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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날까지 초박빙, 오하이오서 승부 갈렸다 T.
상가 여우머리 옆
온정의 손길 이어져 Royal
달라스 노인회 조순덕 회장(왼쪽)이 ‘코메디 정’ 정형용 씨 돕기에 나섰다.
오바마, 재선 4년 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 공했다. 그것도 대승이었다. 투표 전날까지만 해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접전이었고 개표 초반 엔 대선 당락을 결정지을 플로리다, 오하이오, 버지니아 등 경합주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혼전을 벌였지만 또다른 경합주인 위스콘 신, 뉴햄프셔, 아이오와에 이어 막 판 오하이오까지 품에 안으면서 승 부를 결정지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 단은 과반에서 33명 많은 303명. 노 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한 경합주 7곳 에서 모두 이겼다. 오바마는 전국 득표수에서도 미 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제쳤
다. 7일 오전 0시 현재 5천129만여표 를 얻어 5천103만여표를 획득한 롬 니를 26만표 차이로 앞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당선이 확 정된 후 지지자들이 운집한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은 우리의 길 이 험하고, 우리의 여정이 멀다 해 도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싸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면서 “우리는 하나의 국가, 하 나의 국민으로 흥망성쇠를 함께 할 것이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 나라 는 전진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넥타 이를 맨 그는 부인 미셸 여사와 두 딸 말리아, 사샤와 연단에 올라서 “4년 더”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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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부녀회도 정씨 돕기에 나서 이북5도 도민회 유규영 회장에 의해 전해진 정형용 씨의 딱한 사 정이 본지에 통해 알려지자(6일자 A1면 보도) 여러 곳에서 문의전화 와 도움의 손길을 전해 왔다. 가장 먼저 연락이 온 곳은 달라스 한인 부녀회이다. 부녀회 송성자 회 장은 마침 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 기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며 정형용 씨를 대상자로 접수하겠다고 알려 왔다. 휴스턴의 이주명씨도 100달러 를 보내겠다고 전화연락을 해왔다.
노인회 조순덕 회장 직접 방문 송 회장은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식을 듣고 가 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임원들 과 상의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특 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달라스 노인회 조순덕 회장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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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 씨를 직접 본지 기자와 함께 방문 면담했다. 조 회장은 “왜 그동안 가만히 있 었냐”며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함 께 나눠야 하는데 미안하고 섭섭하 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씨는 조 회장에게 지난 세월에 대한 이야기와 형편을 말하면서 지 금 살고 있는 아파트 한 곳에서만 28년을 살았다며 처음 왔을 때에는 한국 사람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자 신이 유일한 한국 사람이며 대부분 멕시칸들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집세 한 번 밀리지 않았는데 요즘 아파트에서 너무 야박하게 한다”며 “아침저녁으로 문을 두드리거나 돌 을 던져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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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포사회 확장과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달라스 출장소 김동찬 초대소장 본사 방문 “달라스 출장소가 좋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제 오후 달라스에 지난 2일 부 임한 출장소 김동찬 초대소장이 본 사를 방문했다. 김 소장은 주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에 달라스 출장소로 발령을 받았 다고 했다. 김 소장은 부인과 슬하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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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2학년인 아들이 있다고 가족소 개를 했다. 함께 부임한 장동율 영 사는 주휴스턴 총영사관에서 달라 스 출장소로 전임되어 출장소 설 치가 확정되자 준비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김 소장은 달라스에 대한 첫 인 상을 묻자 “전에 미국 동부에서 연 수를 받은 적이 있어 미국이 낯선 곳은 아니지만 달라스는 경치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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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출장소 김동찬 초대소장
후가 매우 다르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어 “달라스 한인사회가 이렇게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는 몰랐다”며 “남아프리카 공화 국에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신
장동율 영사
이 없지만, 당면 과제인 출장소가 좋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맡은 바 소임을 잘 수행해 동포와 양국 간 국익을 도 모하겠다”고 말했다.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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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수출대국 대한민국, 제조업 엔진 식어간다 제조업 성장률 39개월 만에 서비스업에 뒤져 세계 불황과 주요 수출품 국외생산 확대 때문 제조업 성장률이 서비스업에 추 월당했다. 이는 39개월 만이다.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주요 수출 품의 국외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으 로 분석된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 기 제조업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제조업 의 약 두 배다. 제조업 성장률이 서비스업에 역전 당한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2009년 2분기 당시 제조업은 -7.1%, 서비스업은 0.4% 성장해 둘 간의 차이는 7.5%포인트였다. 제조업 성장률은 금융위기 직후
2009년 3분기 1.8%를 기록한 이래 2011년 1분기까지 9.5~13.1%의 고공 행진을 했다. 그러나 2011년 2분기 7.5%로 뚝 떨어지더니 올해 1분기 4.1%, 2분기 2.6%에 이어 3분기엔 1.3%를 기록 했다. 0%를 향해 추락하는 형국이 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성장률은 2009년 2분기 0.4%, 2009년 3분기 1.0%에서 2009년 4분기~2012년 2분 기 2.5~4.9%로 큰 부침이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 부진은 세계경기 침체로 국외수요가 줄어 든 것과 함께 자동차 노동자의 파 업과 같은 특수요인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국내 생산시설의 국외 이전이 늘
고 있다는 점 역시 제조업 성장 부 진의 이유로 꼽힌다. 국내 기업이 외국공장에서 생산 한 것은 우리나라가 아닌 현지 국가 의 경제성장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수 출품인 스마트폰은 2012년 1분기 현 재 80%가 나라 밖에서 만들어졌다. 2010년 이 수치는 16%에 불과했다. 자동차 역시 올해 상반기 현재 73%가 국외 생산품이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제조업 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기여도는 각 각 1.1%포인트, 0.8%포인트, 0.3%포 인트로 서비스업(1.3%포인트, 1.4% 포인트, 1.2%포인트)에 내리 뒤처 졌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성장률엔 들어가지 않지만, 국외생산으로 창 출된 부가가치는 결국 우리나라의 몫이다”며 “세계 경기가 회복하면 제조업 성장률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재정절벽 우려 번져 뉴욕증시 급락 7일 뉴욕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 거가 끝나자 이제 재정절벽 문제가 당면 현안이 되었다는 불안감에 급 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 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 다 312.95포인트(2.36%) 떨어진 12,932.7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13,000선이 깨진 것은 지난 9월4일 이후 두달여만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86포인트(2.37%) 내린 1,394.5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4.64 포인트(2.48%) 하락한 2,937.29를 각 각 기록했다. 전날 치러진 미국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재정절벽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번졌다.
1면‘달라스에 부임한 출장소 김동찬 소장 본사 방문’에서 이어집니다
김 소장은 “달라스 출장소에 대 한 뜨거운 동포사회의 관심과 기대 를 잘 전달 받았다”며 “출장소가 동 포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달라스 단체장 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 겠다”며 “출장소는 달라스 동포사회
한글날, 내년부터 다시 법정공휴일 공휴일에서 빠진 지 22년 만
세금을 올려 재정적자를 해결한 다는 대통령의 정책에 공화당이 강 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따라서 이런 구도에서는 협상 타결이 쉽지 않다 는 전망이다.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년부 터는 6천억 달러 수준의 세금인상이 나 정부 지출 삭감이 이루어져야 하 기 때문에 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장에 대비하고 미래의 수요까지 대비해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실적인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해결해 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호 기자
내년부터 한글날(10월 9일)이 다 시 공휴일이 된다. 1991년 공휴일에 서 빠진 지 22년 만이다. 행정안전부 정연명 복무담당관은 7일 “한글날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 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은 다음 달 18일까지 입 법예고를 거친 뒤 차관회의와 국무 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 다. 이렇게 되면 법정공휴일은 현재 14일에서 15일로 늘어난다.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은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 정’이 제정되면서 공휴일로 지정됐 다. 이때 신정(1월 1~3일)·식목일(4
월 5일)·추석(음력 8월 15일)·크리 스마스(12월 25일) 등도 공휴일에 포함됐다. 하지만 91년에 한글날은 국군의 날(10월 1일)과 함께 공휴일 에서 제외됐다. 당시 정부는 “여론조사 결과 공휴 일보다는 기념일로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글날 은 2005년 국경일로 격상됐지만 공 휴일로 재지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다 지난 10월 9일 제566주년 한글날을 맞아 국회에서 ‘한글날 공 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면 서 다시 논의가 활발해졌다. 앞서 정부가 지난 4월 13~15일 전 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에 83.6%가 찬성 한 것도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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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빛내리교회 1부:해오른 누리 초청 찬양예배
제2회 달라스 한인상공회 이사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2부:이웃과 함께하는 만찬
일시: 11월17일(토) 오후 2시30분
3부:청년을 위한 주요 직업 분야별
장소: Sandy Lake Park
문의: 972-23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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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8일 목요일
오바마 ‘2기 행정부’
국무장관에 케리 상원의원 가능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 에 성공하면서 ‘2기 행정부’가 어떤 진용을 갖출지도 관심사다. 재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년전 정권교체 때와 같은 ‘조각’ 수준의 개편이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심기일 전을 위해 백악관 핵심 참모진과 주 요 각료들이 일부 교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 관심사는 힐러리 클린턴 국 무장관의 거취다. 스스로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하더 라도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지 만 최근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건 이후 유임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클린턴 장관이 자리를 떠날 경우 민주당 대선후보 출신의 존 케리 상
오바마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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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외교위원장(사진)이 물려받을 가 능성이 크다. 또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정책 수 립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 물로 꼽히는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도 후보군에 올라 있지 만 알 카에다 최고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등을 막후에서 지휘하는 등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은 국방예 산 감축, 아프가니스탄 철군 등 현 안이 산적한데다 중앙정보국(CIA) 국장에서 자리를 옮긴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임될 것이라는 전 망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최대 현안인 경기회복과 재정적자 감축을 주도해야 할 경제 팀의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재무장관은 티머시 가이트너 현 장관이 여러 차례 사임 의사를 밝 혔기 때문에 교체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현재로선 후임에 제이콥 류 백악 관 비서실장과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던 어스킨 보울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 며,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 자(CEO)인 래리 플링크와 로저 알 트먼 전 재무차관, 진 스펄링 국가경 제회의(NEC) 의장 등도 물망에 올 라 있다. 역시 사임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 혀온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
표의 후임에는 마이클 프로먼 국가 안전보장회의(NSC) 국제담당 보좌 관이 오르내린다. NEC 의장으로는 스펄링 현 의장 이 좀 더 자리를 지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이슨 퍼먼 수 석 부의장의 승진 가능성도 점쳐지 고 있다. 제프리 지엔츠 예산관리국(OMB) 국장대행은 경험이 부족하다는 일각 의 지적에도 OMB를 훌륭하게 이끌 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뺑소니 혐의로 사임한 존 브라이슨 전 장관 에 이어 차기 상무장관에 거론된다.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 한다는 점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도 중요한 직책이다. 오는 2014년 1월 말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현 의장의 후임에는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재닛 옐런 연준 부의장, 로저 퍼거슨 전 연준 부의 장,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후 보군에 포함돼 있다. 오바마 재선의 최고 공신들인 이 른바 ‘시카고 사단’이 어느 정도 차 기 행정부에 발탁될지도 또 다른 관 심거리다. 짐 메시나 캠프 본부장과 스테파 니 커터 캠프 부단장, 데이비드 액 설로드 캠프 고문 등이 논공행상 차 원에서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있고, 젠 사키 캠프 대변인도 백악관에서 새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관측 이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과 한국 대선 주자 3인과의 궁합 관심 집중>
박근혜 정치 소수자 · 문재인 정당 노선 · 안철수 동갑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 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의 대선 주자 3인과의 ‘궁합’이 관심이다. 정상 간 의 친밀도가 외교관계에 미치는 영 향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여성과 흑인이라는 ‘정치적 소수자’로서의 연결고리를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 7일 여성유권자연맹 콘서 트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미 국 사회 흑백갈등의 벽을 무너뜨리 고 사회통합의 길에 앞장서는 지도 자가 됐다”며 “지금 우리나라도 사 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다 면 어떻겠느냐”고 했다. 박 후보 측 은 오바마 행정부와의 인적 네트워 크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윤병세 캠프 외교통일추진단장은 “박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 여론 주 도층, 정책 담당자와의 긴밀한 관계 를 통해 더 발전된 한·미 동맹을 맺
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오 바마 대통령의 연임이 문 후보에게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한국 대선후보와 연결 고리 정상 간 친밀도 외교와 직결 캠프마다 특별한 인연 강조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름부터가 같은 민주당”이라며 “진보개혁 세력 을 대변하는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같은 진보개혁 세력 인 민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 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시 점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더 중요해 졌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같은 노
선의 정당이 집권하면 한·미 동맹이 강화되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은 진작부 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바랐다. 두 사람 사이에 겹치는 대목이 적 지 않아 ‘오바마 후광효과’를 기대 한 것이다. 일단 둘은 동갑내기다. 안 후보는 1962년 1월(음력 1961년 12월)생, 오 바마 대통령은 1961년 8월생으로 같 은 80학번에 소띠다. 선거 캠페인에 서도 안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을 여 러 군데 벤치마킹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7년 출마선언 때 “선거는 누가 더 파헤치고 누가 더 실수했느냐는 문제를 따져선 안 된다”며 반(反)네거티브 정책 대결 을 선언했다. 안 후보 역시 출마선언 에서 “부당한 공격을 당해도 네거티 브 선거는 하지 않겠다”고 한 뒤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미·중 관계는 막 오르는 ‘O·X시대’ 오늘 중국 은 제18차 공 산당 전국대 표대회를 열 어 새 지도자 를 선출한다. 시진핑(習近 平) 국가부주 석(사진)은 이번 당 대회에서 총서 기에 오른 뒤 내년 3월엔 후진타오 (胡錦濤) 국가주석으로부터 주석직 을 승계한다.
당분간은 손잡고 갈 듯… ‘오바마-시진핑 시대’가 본격적 으로 열리는 것이다. 미·중 양국의 지도부가 새 진용을 갖추게 됨에 따 라 글로벌 정치 지형도에도 적지 않 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오바마와 시진핑은 올 초 백악관 에서 상견례를 마쳤다. 시 부주석은 지난 2월 차기 중국 지도자 자격으 로 미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를 ‘전 략적 협력자’로 규정하며 오바마와 친분을 쌓았다. “산을 만나면 길을 뚫고 물을 만 나면 다리를 놓자(逢山開路 遇水搭
橋)”며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외교적 제스처였을 수 있지만 시 부 주석은 미국민에게 좋은 인상을 남 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바마-시진핑 시대의 새출발도 경쟁자보다는 협력자 관계로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시진핑 체제가 순조롭게 안착하는 것이 가 장 큰 과제인 중국으로서는 미국과 의 과도한 대립을 피할 것이라는 분 석이 일반적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오바 마 1기에는 미국과의 관계가 다소 불편했고 상호 신뢰가 손상됐다”며 “하지만 오바마의 재선은 양국 관계 를 재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주미 대사를 지냈던 이홍구 전 국 무총리는 “당분간은 미국이 주도권 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세계적 지도자로 자 리를 굳힌 오바마가 새로 등극하는 시진핑에 비해 경험이 풍부하기 때 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오바마가 중국과의 관계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제안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면 “온정의 손길 이어져”에서 이어집니다
조 회장은 연락이 잘 안 되는 가 족에 대해 물으며 한국에 돌아가면 어떤 계획이라도 있는지 묻자 정씨 는 “시골에 빈집이라고 들어가 농사 일이라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아직 건강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라도 써만 주면 할 수 있다”며 “한국에 가면 미국보다는 낫지 않겠 느냐”고 답했다. 조 회장은 노인회에서 준비해간 푸드 박스와 식품을 전달하며 앞으 로 식사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약 속했다.
조회장은 “달라스 동포들이 힘 을 모아 한국에 돌아갈 방법을 찾 고 또 한국에 가서 도움을 받을 기 관이나 단체라도 연결해주었으면 좋 겠다”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주휴스턴 영사관은 정형용 씨에 대한 전화 질문에 정씨는 아직 유효 한 여권을 가지고 있어 대한민국 국 민이지만 한국에 돌아가도 무연고자 가 아니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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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Thanksgiving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김종환 교수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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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라
: 감사의 범위, 정신, 시기, 그리고 대상 1621년 가을, 미국으로 건너온 소 수의 청교도들이 농사를 지어 천신 만고 끝에 첫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거두어 놓고 보니 겨울을 지낼 양 식이 부족했습니다. 그 동안에 혹독 한 추위와 인디언들의 습격으로 많 은 사람들이 죽고 양식을 약탈 당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수 한 곡식을 아무리 절약한다 해도 앞 으로 일년을 견딜 수가 없을 것 같 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은 자신들이 추수한 햇곡식을 단에 쌓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 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지키는 추수 감사절 예배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들은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름 다운 감사의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 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우 리에게 누누이 권면하고 있는 바울 의 교훈을 그들은 행동으로 실천한 것입니다. 청교도들의 본을 기억하면서 우리 의 삶을 한번 살펴보면,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가 흔히 잊고 사는 계 명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 랑”의 계명과 “감사”의 계명입니다. 우리는 소극적인 계명들은 중요 하게 여기면서 적극적인 계명들은 소홀히 여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살인하지 말라”나 “도적질하지 말라”하는 계명을 어기
면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될 것이라 고 생각해서 중요하게 여기지만, “ 사랑하라” 또는 “감사하라”하는 계 명은 가볍게 여길 뿐만 아니라 심지 어 잊어버리고 삽니다. 2012년 추수감사절이 코 앞에 다 가 왔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 감사하라”는 적극적인 계명을 지켜 야 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살펴보 고, 에베소서 5장 20절의 말씀을 중 심으로 감사의 범위, 감사의 정신, 감사의 시기, 그리고 감사의 대상 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 감사의 이유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첫 번째 이 유는 간단합니다. “감사하라”는 것 이 우리에게 주어진 명령이기 때문 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감사의 명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데살로니가전 서 5장 18절입니다. “범사에 감사 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우리가 감사하는 것이라는 사 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 경을 통해 40번 가까이 “감사하라, 감사하는 자가 되라, 감사가 넘치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가 감 사해야 할 이유로 그 것보다 더 중
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감사해야 할 또 한 가지 이유는 감사가 예배의 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신앙을 표 현하는 예배의 요소로서 찬양, 기도, 헌금, 말씀 등등을 꼽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예배의 모든 요소 들의 바탕에 깔려있어야 하는 기본 적인 요소입니다. 역사적으로 보자 면, 인류 최초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가인과 아벨도 감사의 표시로 서 그들의 소산을 바쳐 제사를 드렸 던 것입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 앞에 소제 즉 감사제를 드렸 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감사를 통한 예배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말세를 맞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디모데는 디모데후서 3장 2절에서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 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는 어떤 것들에 대해 감사해야 합 니까? 감사의 범위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감사의 범위 감사할만한 일에 대해서는 감사 하고, 그렇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인이라면 감사할 조건이 안 되는 것
같아 보이는 일에도 감사해야 합니 다. 에베소서 5장 20절에서 감사하 라고 하면서 감사의 범위를 “범사,” 즉 “모든 일”로 정해주고 있기 때 문입니다. 오래 전 신학교에서 함께 공부하 던 데이빗이라는 친구를 기억합니 다. 그는 항상 쾌활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나이답지 않게 머리숱이 없었 습니다. 어느 날 도서관 앞에서 서 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서로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에 참으로 놀라운 사실 을 알게 됐습니다. 데이빗의 머리숱이 거의 없는 것 이 몸에 있는 암을 치료하는 과정 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버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몸 안에는 암세포가 여전히 자 리잡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으 로 안됐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 습니다. 동시에 그런데도 늘 그렇 게 쾌활할 수 있었다니 정말 믿어 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 도 그렇게 쾌활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내게 주어진 암은 지금까지 내가 받은 축복 중에서 가장 큰 축복이 다. 이것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하루하루를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 게 됐기 때문이다.” 데이빗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불 행해 보이는 일의 이면에도 하나님 의 축복이 감추어져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는 범 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사의 범위는 과거와 현재 에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도 포함합니다. 신명기 17장 13절 이하에 초막절 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 다.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에게 그 들이 매년 지켜야 할 절기들을 소 개하면서 우리의 추수감사절과 같 은 절기로서 초막절을 소개하고 있 습니다. 이 초막절에 기쁨으로써 감사를 표시할 것을 교훈하고 있는데, 15 절을 자세히 읽어보면 받은 물산을 인하여 감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라고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동안 받 은 것들을 인하여 감사할 뿐만 아 니라, 앞으로 주어질 것들에 대해서 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 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범위는 범사라는 사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시 말해서 감 사의 범위는 제한되거나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 떻게 감사해야 합니까? 감사의 정 신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언더우드 챔버 오케스트라, 11일 뉴저지서 공연
“음악으로 그 분의 선교정신을 기립니다” 1885년 조선. 어둠과 가난과 인습 에 묶여있는 그 곳. 크게 희망이 보 이지 않던 그 모진 땅에 127년 전 언 더우드 선교사는 믿음으로 생명의 씨 앗을 심었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였던 그는 광 혜원에서 물리와 화학을 가르치며 전 도와 성서번역 사역으로 말씀을 전 했다. 현재 새문안교회인 정동교회를 세 우고 연세대학교의 모태인 연희전문 학교를 설립해 한국의 교육 발전에 도 앞장섰다. 그러한 그의 섬김과 선교에 앞장 선 헌신을 음악으로 전하는 오케스 트라가 있다. 강혜미 지휘자가 이끄는 언더우드 챔버오케스트라(Underwood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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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 Orchestra). 이 오케스트라는 오 는 11일 노우드에 있는 뉴저지초대 교회에서 ‘뉴브런스윅신학교 언더우 드 세계선교센터 후원 모금 음악회’ 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베버의 ‘마탄의 사 수 서곡’,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최성환씨의 ‘아리랑 판타지’를 비롯 해 소프라노 윤혜린씨의 ‘그리운 금 강산’, 테너 김성욱씨의 ‘어메이징 그 레이스’ 등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북한작곡가 최성환씨의 ‘아리 랑 판타지’는 2008년 뉴욕필하모닉이 북한 방문 당시 연주했던 곡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강혜미씨는 “아리랑 판타지는 참 특별한 곡”이라며 “예수를 믿지 않아 도 이 곡을 들으러 오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우드챔버오케스트라는 2004년 코러스로 발족해 지난해부터는 오케 스트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졸업한 뉴브런 스윅신학교를 후원하고 재능 있는 다 음 세대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강씨는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한국 에 처음 오셨을 때 예수를 아는 사람 이 거의 없었다. 선교사님께서 희생하 면서 복음을 전했다”면서 “저희는 음 악으로 그 빚을 갚으려 한다”고 취지 를 설명했다. “또한 연주를 통해 선교사님의 공 적을 알리고 그 분이 졸업한 신학교 도 후원하며 은혜에 보답하려고 한 다”고 덧붙였다.
언더우드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뉴저지초대교회에서 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 해 공연 때 단원들의 모습.
오케스트라는 발족 당시부터 지금 까지 어려운 교회를 후원하고, 음악 에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발굴하는 노력을 했다. 이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교육발전 에 힘썼듯이 오케스트라가 젊은이들 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 을 양성하는 것이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기 리는 일이라는 게 강씨의 생각이다.
이번 공연에도 줄리어드 음대, 맨 해튼 음대 등 음대에 재학중인 한인 과 타인종 학생 22명이 함께 한다. 강씨는 “한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 이 원칙”이라며 “선교사님이 외국인 이었던 우리에게 복음을 전했듯이 저 도 외국인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 다”고 말했다.
한국뉴스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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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우건설·대림산업 본사 압수수색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임관혁 부 장검사)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 뉴타운 재개발 비리 의혹 사건 과 관련,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 설 본사와 수송동의 대림산업 본사 를 7일 오전 압수 수색했다. 이들 건설사는 북아현 1·3구역 재 개발 과정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조 합과 재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비리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 려졌다. 서부지검은 지난 6월 서울 마포 구 염리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대 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개 발 조합과 대기업 건설사 간부들을 기소했다. 법원은 이들에게 징역 등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朴 “단일화 이벤트, 민생위기 극복할수 있나”, ‘여성대통령론’ 부각 나서
朴 “누구를 위한 단일화냐” 대선을 42일 앞둔 7일 후보 단일 화에 합의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 소속 안철수 후보는 본격적인 단일 화 수순밟기에 들어갔다. ‘단일화 직 격탄’을 맞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 보까지 나서 “정치공학적 술수”라며 효과를 깎아내리는데 주력했다. 문, 안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일 (25∼26일) 이전 단일화를 위해 갈수 록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향후 정 국은 대선 최대 관전포인트인 단일 화를 중심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 다. 문, 안 후보는 이날 ‘새정치 공 동선언’을 위한 실무팀 인선을 완료 하고 단일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실무팀은 문 후보 측의 정해구 새 로운정치위원회 간사와 김현미·윤호 중 의원, 안 후보 측의 김성식 공동 선대본부장, 심지연 경남대 교수, 김 민전 경희대 교수 등 6명으로 구성 됐다. 새정치 공동선언은 두 후보가 본 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앞서 국민에 게 제시하는 정치개혁 청사진으로, 이를 매개로 양측 지지층을 단일화 과정에서 ‘누수 없이’ 하나로 엮어 내는 데 목적이 있다. 문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 회에서 공동선언과 관련, “기성정치 권인 민주당의 특권이나 기득권 내 려놓기와 민주당의 구조나 정당 문 화를 바꿔나가는 것까지 포함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경우에 따 라 우리에게 아프게 희생을 요구하 는 내용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 했다. 안 후보는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연대의 방식으로 일각에서
거론되는 신당 창당 방안에 대해 기 자들과 만나 “모든 방법론적인 것 들을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고 부인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 합의를 ‘2, 3 위 후보의 궁여지책’으로 깎아내리 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박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비 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단일화 지지 여론이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 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 사에서 열린 국책자문위원회 필승결 의대회 인사말에서 “국민의 삶과 상 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민생 위기 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오후 서울여대에서 ‘걸투(Girl Two)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뒤 기자 들에게도 “국민들이 판단하고 검증 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누 구를 위한 단일화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대선 결과에 따라 나라 의 방향이나 운명도 바뀔 수 있는데 이런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아직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참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여성대통령론’ 부각에 도 주력했다. 그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유권자연맹 해피바이러스 콘서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의 재선에 언급, “미국 역사상 최 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흑백갈등을 무너트리고 사회통합에 앞장선 지도 자”라며 “우리나라에도 여성 대통령 이 탄생한다면 그 자체가 쇄신”이라 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선진통일당과 합당을 의결하고, 정치쇄신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결의문에서 “ 정치쇄신을 외치면서 정치공학적 꼼 수로 국민을 현혹하는 세력이 대한 민국을 또다시 망치는 것을 결코 용 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안 후보 진영은 새누리당에 공 동 반격을 가했다. 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비난 과 질투가 도를 넘었다”며 “그분들 은 절대권력자와 임명직 고위공직자 로 국가를 이끌어오고 나눠먹던 시 절이 그립겠지만 이제 국민은 그런 걸 용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 장은 브리핑에서 “지금이라도 새누 리당이 권위주의적이고 사당화된 모 습을 혁신하는 게 국민을 위한 길” 이라며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우리의 연대 흐름을 비난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단일 후보 자리를 향한 본격적인 경 쟁체제에 돌입한 양측은 주도권 차 지를 위한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단일화 방식 논의와 관련해 “시간이 실질적으로 많이 남아 있지 않다”며 “우선 새정치 공동선언을 신속히 추 진하고 그 과정에서 동시에 혹은 지 체없이 단일화 (룰을 위한) 논의를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후보 캠프의 김성식 본 부장은 “단일화 방법론부터 논의하 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새정치 공동 선언을 통해 국민적 동의를 구하고 비전도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선 (先) 정치혁신 논의, 후(後) 단일화 방식 논의’ 입장을 강조했다.
안철수發 신당설 현실화될까 “방법론은 우선 생각 않는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를 중심 으로 한 신당설이 야권 후보단일화 정국에서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지,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신당설은 단일화 과정에서 안 후 보가 집권 후 자신의 세력과 민주당 등을 포괄한 국민정당을 창당할 것 이라는 내용이다. 안 후보 측은 “너무 앞서간 이야 기”라며 부인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 치권 안팎에서 안철수 신당설은 잦 아들지 않고 있다. 물론 안 후보가 구태정치 청산을 강조해 온 만큼 ‘정치공학적’으로 보이는 신당 창당을 추진할 가능성 은 떨어진다는 지적도 공존한다. 안 후보는 7일 ‘반 고흐 인 파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신당 창당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 모든 방법론적인 것들을 지금은 생 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현 시 점에서의 신당 창당을 직접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국민이 동의하 면 여러 다양한 방법론이 논의될 텐 데, (그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 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 라 그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특히 문 후보와의 단일화 게임에 서 승리할 경우 민주당과의 공고한 매개체가 필요하지만 마땅한 방안이 없다는 것도 신당설에 힘을 실어주 고 있다. 신당이 민주당 지지자, 그 리고 안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중 도·무당파층의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안 후보 측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고 경계하고 있다. 한 핵심관계자는 “안 후보는 신당 에 의미를 두지 않는데 밖에서 의미 를 두는 것 같다”며 “당선되더라도 거대 야당과 신뢰를 쌓고 소통해 민 생 법안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게 안 후보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집권 이후 하나 된 정당 으로 가자는 국민 의견이 높을 때 는 고려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안철수 캠프내에서도 사 견을 전제로 신당설은 끊임없이 흘 러나오는 분위기다. 신당에 대한 캠 프내 기류가 급변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는 이유다. 이런 점들을 반영한 듯 정치권 안 팎에서는 앞으로 단일화 국면의 향 배에 따라서는 신당설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문 후보측은 신당설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혁신 논의가 신 당설에 휩쓸리면서 자칫 세력 간 이 합집산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기 때 문이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 대선 후보들이 단일화와 관련해 여 러 가지 의논을 하는 것은 가능한 일 이나 대선 이후 정계구도까지 염두 에 두고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것 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은 이번 대선의 이슈가 아니다”며 “국민연대 논의를 확대해석하지 않는 게 문, 안 후보 의 대화 내용에 부합하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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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롬니, “미국 믿는다”며 퇴장 미국 대통령 선거전 내내 감돈 긴 장감이 개표 결과 발표 직전까지 팽 팽히 이어진 것은 버락 오바마 대 통령(51)의 강력한 맞수, 미트 롬니 (65·사진) 때문이다. 그가 일으킨 바
람은 강력했지만 결국 백악관 문을 열지는 못했다. 롬니는 7일 새벽 매사추세츠주 보 스턴 컨벤션센터 본부 연단에 올라 지지자들을 향한 연설로 선거 패배 를 공식 인정했다. 미 언론들이 오바마의 당선 유력 보도를 시작한 지 한 시간여 만이다. 롬니는 지지자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시한 뒤 “오바마 지지자들과 선거
캠프는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 며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그리고 두 딸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소망대로 나라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려 했으나 국가 는 다른 지도자를 선택했다”며 “나 라가 중요한 기로에 선 때 당파적 언쟁을 해서는 안된다”고 오바마에 게 당부했다. 또 선거운동 기간에 그를 도운 5
명의 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부인 앤 롬니에게는 “(당선됐으면) 훌륭한 퍼스트레이디가 됐을 것”이 라고 말했다. 부통령 후보 폴 라이언에겐 “그는 앤을 제외한 나의 최고의 선택”이라 고 밝혔다. 롬니는 끝으로 “나는 미국을 믿는 다. 미국인을 믿는다”고 외치며 무대 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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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미국 대선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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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선, ‘검은 케네디’신화 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6일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 Chicago)에서 승리 연설을 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전후로 발 빠른 대응 호평 미국 역사상 첫 흑인대통령의 신 화를 창조한 데 이어 최초의 재선 흑 인대통령이라는 역사를 새로 쓴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생 여정은 한 편의 인간승리 드라마다. 아프리카 출신의 아버지와 미국 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하버드 법대 를 졸업한 뒤 인권변호사를 거쳐 정 계에 입문한 지 12년만에 백악관에 입성한 기적의 주인공이다. 최악의 금융위기 속에서 미국인들 이 갈구하던 화두 ‘변화’를 내세워 흑인 돌풍을 일으키며 ‘검은 케네
디’로 떠오른 그는 이번 대선에서 ‘ 앞으로(Forward)’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중단없는 전진을 역설, 또한번 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61년 8월 4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당시 하와이 대학으로 유학 온 케냐인 흑인 아버 지 버락 오바마와 캔자스 출신의 인 류학도였던 백인 어머니 스탠리 앤 던햄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오바마가 2살때 이혼했고, 어머니는 그 후 인도네시아 남자와 재혼하면서 오바마는 유년기 4년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냈지만 어머니의
두번째 결혼도 파경으로 끝나면서 그는 외조부모가 살고 있던 호놀룰 루로 돌아온다. 흑인 아버지, 아시아인 양부, 백인 어머니에 인도네시아와 하와이를 오 가는 생활로 오바마의 어린 시절은 다양한 인종과 종교로 얽혔다. 미시간 주지사를 지내고 대선 도 전 경험까지 있는 재벌 가문의 아버 지 아래서 하버드 법대와 경영대학 원을 졸업하고 기업경영에 이어 정 치권에서 경력을 닦은 밋 롬니 공화 당 후보와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인 생 초기인 셈이다. 이 속에서 극심한 정체성 갈등을 겪으면서 마약까지 접했던 오바마 대통령이었지만 하버드 법대에서 학
회지 ‘하버드 로 리뷰’의 흑인 최초 편집장에 올라 ‘담대한 희망’을 가 슴에 품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하게 된다.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뒤 인권변 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1996년 일리 노이주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 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2000년 연방 하원선거에서 낙선했 지만 2004년 보스턴에서 열린 민주 당 전당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면서 전국적 정치인의 반열에 오른다. 인상적인 기조연설로 전국적 스타 가 된 그는 4개월 뒤 상원의원 선 거에서 70%의 득표율로 미국 역사 상 흑인으로는 3번째이자 현역으로 는 유일한 흑인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로부터 3년여 뒤인 2007년 2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흑인 노예 해방의 정치투쟁을 시작했던 일리노이주 옛 주 정부 청사 앞에서 대권도전의 출사표를 던진 그는 힐 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꺾고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그는 “지금 미 국에 필요한 것은 변화”라고 외치며 여성 부통령후보 세라 페일린 전 알 래스카 주지사의 돌풍을 등에 업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꺾고 결 국 세계최강 미국의 대권을 거머쥐 었다. 그러나 취임 후 오바마 대통령 은 또다시 나라 안팎에서 악재가 이 어지면서 ‘험로’를 걷게 된다. 최악의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가 계속되면서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이라크 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 대해서도 논 란이 이어지면서 지지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 보험개혁정책을 비롯해 ‘묻지도 말 하지도 말라(DADT)’로 대변되는 동성애자 평등정책, ‘버핏세’ 등 부 자증세, 이민정책 개혁 등에 대한 논 란이 이어지면서 보수 진영으로부 터 이념적 갈등을 부추겼다는 공격 이 이어졌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바마 대통령 의 대장정도 ‘험로’였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회복세에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건, 이란 핵개발 및 ( 對) 이스라엘 관계 경색 등의 악재 가 속출했고, 첫번째 방송 토론회에 서 특유의 기백을 보여주지 못한 채 참패하면서 지지율은 떨어졌다. 그러나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Sandy)’ 전후로 발 빠른 대응을 보 인 데 대한 호평과 함께 7%대로 떨 어진 실업률로 승기를 잡았고 결국 미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4년의 기회를 다시 한번 잡았다. 하버드법대 동창인 부인 미셸 오 바마와 사이에 두 딸 말리아(14)와 샤샤(11)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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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Wednesday, November 7, 2012 G
JoongAng Ilbo
대통령 당선자 눈앞의 고민은 재정절벽 풀어야 할 경제 숙제
16조달러 넘어선 재정적자 해결 첫 시험대 부유층 세금감면 등 여야 입장차 워낙 커 현실화땐 큰 타격 합의 이뤄질 것 우세
대통령 선거의 승자는 무엇보다 먼 저 연방 정부의 재정절벽(Fiscal Cliff)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아야 할 전망이다 또한 이를 위해선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약 속한 공약 가운데 한두가지 정도는 희생하고서라도 초당적인 타협을 이뤄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6조1000억 달 러를 넘어선 미국의 재정적자를 줄 여야 하는 문제를 통해 대통령 당선 자의 리더십이 첫번째 시험대에 오 를 전망이라고 6일 보도했다 대체적으로는 차기 대통령이 결 정된 이후 정치적 합의가 이뤄질 것 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 미국은 물론 유럽 위기와 중동 문제까지 그 대로라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기로 빠지는 일을 방관할 수 만은 없는 상 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은 1969년 4분기에 제2 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재 정감축을 감행했다가 -19%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기침체를 경 험했다 재정절벽이 현실화 될 경우 경제 는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각종 세금 감면책이 올 연말 일제히 종료되며 지난 여름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 한 데로 내년부터 연방 정부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 그에 따른 피해도 크 다 의회예산처에 따르면 경제가 재 정절벽에 빠질 경우 GDP가 내년 상 반기에 연율환산으로 29% 줄어들 며 경제가 다시 침체기에 빠질 전망
이다 재정 문제의 심각성이 크면서도 정 치권이 좀처럼 해결책을 내놓지 못 하는 건 민주공화 양당의 입장 차 이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그동안 오바마의 민주당은 세금 감면책에서 부유층을 제외하는 것 으로 세수를 늘리면서도 가장 큰 지 출원인 메디케어 혜택은 최대한 유 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반면 롬니를 앞세운 공화당은 부 유층을 포함한 모두에게 세금감면 책을 적용하고 전체적인 세율을 낮 춰 경기를 부양시키면 세수가 늘어 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양측 모두 큰 그림만 그려 놓았을 뿐 디 테일이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 (Fed) 의장은 지금의 상황이 얼마 나 위험한 지 그리고 이 문제를 고 통없이 해결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제 대선을 통해 주도권을 쥐는 쪽이 달라지게 된 만큼 재정절벽 문 제 해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 염승은 기자 인다 rayeom@koreadailycom
재 정 절 벽 (Fiscal Cliff)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 한 정책이 내년부터 일제히 가동되 고 세금감면책이 종료되며 경제가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 려
뉴욕증시가 대통령 선거일인 6일 투자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의 한 트레이더가 모니터 화면을 쳐다보고 있다
[AP]
불확실성 사라진다 다우지수 환율 1,080원 시대… 수출업종 피해133P 현실화 수출 마진 확보 환율 평균 1,086원… “수출기업 57% 이미 피해봤다” 에너지제조업 분야 2 이상 오르며 상승 이끌어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하락 6일 뉴욕증시는 대통령 선거일을 맞 하면 우리나라 주력 수출업종 상당 아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 수가 피해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감에 상승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500개 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출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수출 다 마 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진 확보를 위한 환율 마지노선은 평 13324포인트(102%) 오른8일1만 균 1,08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 324568에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혔다. 와이를 제조업 분야 주가가 이상 오 업종별로 보면 2% 가전 1,106 르며 다우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 원, 석유화학 1,104원, 반도체·디스 다 다우지수는 1896년 1,090원 이래로 대통 플레이 1,099원, 음식료 등으 령 선거일에 평균 08% 선거일 다 로 나타났다. 음날 01% 오름세를 지켜왔다 7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1,085원까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지수는 1113포인트(079%) 상승 이들 업종은 수출할수록 손해를 보
최고의 광고효과
는 상황을 맞게 된 셈이다. 한자동차·철강·금속(1,084원) 14283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 조선· 1227포인트(041%) 뛴 301193을 플랜트·기자재(1,083원), 정보통신기 각각 기록했다 기(1,082원) , 기계·정밀기기(1,082원) 대통령 선거일인 이날 시장에서 등도 환율이 조금만 더 하락하면 피 는 불확실성이 사라져 투자심리가 해가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한상의는 "환율 하락의번졌다 영향을 당선자를 중심으로 재정절벽을 받는 가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피하기 협상도차지하는 속도를 낼비중은 수있 이 전체위한 수출에서 을 것이라는 전망에 오름세가 40%에 달한다"며 "이들 업종의이어 수 졌다 출 채산성 악화는 한국 경제에 큰 한편 될 유럽의 주요 증시도 미국의 위협이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통령 선거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 기업 규모별 환율 마지노선은 대 우며 거래량이 준 가운데 상승 기업이 1,076원,크게 중소기업 1,090원으 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중소기업의 피해는 FTSE 100 지수는 079% 상승한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5884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 실제 환율 하락으로 이미 피해를 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봤다고 답한 기업은 57.6%에 이르 070% 오른 737776으로 프랑스 렀다. 파리 CAC 40도환차손 087% 발생 올라 피해증시의 유형으로는 347866에 마감했다 지수 (76. 4%)이 가장 많았고, 범유럽 채산성 악화 인 Stoxx 유럽 600은 05% 상승한 (51.4%), 가격경쟁력 약화(26%) 등 27461로 마감했다 의 순이었다. 그러나 일평균 대한상의거래량은 관계자는한달간 "환율 변화에 치의 24%에 불과해 미국 대선 결과 단기 대응하기는 어려운 만큼 기업 를 원가절감과 관망하자는 기술개발 시장의 분위기를 반 은 등으로 경 영했다 쟁력 향상에 힘쓰고, 정부도 환율 변 기자 동에 취약한 중소수출기업김문호 지원책을 moonkim@koreadailycom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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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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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종합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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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용과 뉴스 시청
뉴스 헤드라인 얼마나 자주 보나 정기적으로
22
태블릿 소유 성인비율
44
스마트폰 소유 성인비율
50
태블릿 사용자
57
스마트폰 사용자
53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소유한 성인 비율
태블릿 소유 성인 중 이 기기로 뉴스 시청
44
66
21
52
11 50 모바일 사용자의 신문/온라인 구독 여부
두 기기 모두 이용자
51분
가끔
이들중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뉴스 시청
뉴스시청에 소비하는 시간
태블릿 사용자
32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스마트폰 소유 성인중 이 기기로 뉴스 시청
35
얼마나 자주 긴 기사 정독하나
태블릿 사용자
64
가끔
스마트폰 사용자
64분
54분
태블릿
스마트폰
31
신문만 구독
54분
14 신문온라인 모두 구독
9 온라인만 구독
자료=퓨 리서치센터
성인 4명 중 1명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뉴스 본다 모바일기기 사용자 45% 가 신문도 구독 오세현 기자의
그래픽 경제 모바일의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시 대가 열리고 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을 가지고 있는 미국 인 수가 지난 해 극적으로 증가했 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TV 가 아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 모바일 종류
에 따라 선호하는 트렌드도 달라 지고 있고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 를 채워줘야 하는 뉴스매체에게 도 이런 변화는 큰 기회와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퓨 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 성인 9513명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모바 일 소유와 뉴스의 상관관계를 조사 했다 전체 응답자 중 22%는 태블
스즈키 미국판매 자회사 파산보호 신청 일본 스즈키 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 자회사인 아메리칸 스즈키가 자동 차 부문의 단계적 축소를 위해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아메리칸 스즈키가 지난 5일 캘 리포니아주 산타아나의 연방 파산 법원에 제출한 파산보호 신청 서류 에 의하면 9월 30일 기준으로 자산 2억3300만 달러에 부채는 3억4600 만 달러다 올해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의 수입은 10억4000만 달 러였다 이 회사 프레디 레이스 재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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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책임자(CFO)는 2008년 서브 프라임 모지기 사태 이후 아메리칸 스즈키는 다른 미국 자동차업체들 처럼 판매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스즈키는 모터사이클과 4륜 산악 오토바이(ATV) 소형 선 박 엔진 제품에 집중하는 쪽으로 사 업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아메리칸 스즈키는 기존 자동차 재고를 처분한 후 신제품 판매를 중 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구조 개편이 장기적 성공을 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릿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중 64%는 태블릿을 통해 뉴스를 시청했다 또 스마트폰은 전체 응답자의 44%가 가지고 있었으며 그 중 62% 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본다고 답 했다 전체 통계로 봤을 때 설문에 응한 전체 응답자의 50%가 태블릿이 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66%가 이것을 통해
그리스 긴축 재정안 의회 표결 그리스의 긴축 재정안이 마침내 7일 의회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긴축안은 공공부문 민영화와 재 정지출 감축 세금 인상 등을 통해 내년과 내후년에 모두 135억 유로의 정부 지출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 고 있다 긴축안과 연계된 관련 실행 법 안이 의회에서 표결 처리돼 법안 이 통과하면 이에 맞춘 내년 예산 안은 11일 다시 표결 처리될 예정 이다 긴축안이 통과되면 유로존(유로 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회의인
뉴스를 접한다고 말했다 결국 성인 4명중 1명이 스마트폰이 나 태블릿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뉴스 시청에 소비하는 시간에서 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54분을 사용 태블릿 사용 자(51분)보다 앞선 방면 두 기기를 모두 소유한 사용자는 태블릿에 64 분 스마트폰에 54분을 소요한다고 응답했다 또 정기적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확인하는 비율도 태블릿 57% 스 마트폰 사용자는 53%로 조사됐 다 태블릿 사용자의 69%는 헤드 라인 확인 후 전체 기사를 읽는다 고 답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모바일 기기 사 용자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여전 히 신문을 구독한다고 답했다는 사 실이다 이중 31%는 신문만 구독 하고 14%는 신문과 온라인 모두 구 독한다고 말했다 9%만이 온라인 만 구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그룹은 315억 유로 규모의 3 분기 용 구제금융 제공을 승인할 것 으로 알려졌다긴축안의 의회 통과 를 목전에 둔 가운데 그리스 노동계 는 48시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그리스 양대노총인 노동자총연맹 (GSEE)과 공공노조연맹(AD EDY)이 주도한 이번 파업으로 아 테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멈추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 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 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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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0 8 기고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노동법 상담
세법 상식 직장내 종교 자유
납세자 번호(ITIN)
주 찬호
새라 김
변호사
회계사
내년 1월부터 효력 생기는 AB1964
내년부터 원본 신분증 요구 등 강화
직원의 종교적 복장 편의 봐주어야
필요한 납세자는 올해 말 접수 유리
Q
직원의 복장이 신경쓰일 정도로 지나 치게 종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회 사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나요?
A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주지사 는 2012년 직장 종교자유법 AB 1964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2013년 1월부터 효력이 생기는 AB 1964 는 종교적 차별이 있는 현 법안을 분명히 설 명하고 연방법과 주법의 다름을 강조합니 다 실제로 연방법(캘리포니아 밖에 위치 하고 있는 본부의 지시를 받는)에 속해 있 었던 캘리포니아 고용주들에게 이 새 법률 제정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공정고용수용재정(Cali fornia Fair Employment and Housing Act FEHA)은 차별없는 일자리와 그 요 약으로 인종 종교 교리 유색인종 국가출 신 혈통 신체장애 정신장애 의학적 상 태 유전정보 결혼 여부 성 성별 성별 인식 성별 표현 나이 성적취향을 찾고 추구하는 모든사람의 권리와 기회를 보호 하고 옹호합니다 Title VII or the Civil Right Act of 1964에 의해 구체화된 연방법과 유사한 캘리포니아 FEHA는 종교적 교리를 포함 한 여러 가지 요소에 바탕을 둔 고용인이나 일자리 지원자들을 상대로 차별하거나 보 복하는 고용주들을 금지해왔습니다 실제로 FEHA 는종교를 존중하며 종 교적 믿음이나 의식을 인정함으로 제칠일 안식일에만 제한을 두지않고 다른 종교의 휴일 그리고 의식에 관련된 여행시간까지도 필요성을 규정합니다 따라서 종교적 의 복이나 차림새와 같이 다른 종교적 믿음이 나 의식은 보호되어져 왔습니다 캘리포니아 FEHA는 또한 고용주에 관 해 지나친 부담을 조성하는일이 아니면 고 용주가 합리적으로 고용인의 종교적 필요 들을 편의를 봐주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연방법과 주법은 의견을 달리합니다 연방법은 직원에게 편의를 봐줄 때 아주 최소한의 부담 또는 비용에서 조금만 벗어 나도 고용주에게 지나친 부담을 준다고 주
장합니다 반면에 FEHA 는 엄청난 어려움과 상 당한 지출이 있어야 여러 가지 요소의 관점 에서 고려된 지나친 부담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캘리포니아 법은 고용주에게 연방법보다 더 강력하게 종교적 편의제공을 요구한다고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지니친 부담 TEST는 불 일치적으로 판례에 적용되었고 캘리포니아 법원에서는 종교적 차별케이스 재판에 적 용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연방법아래 일리노이(Illi nois) 주에 있는 회사는 직원의 종교적 의 상이 회사업무상 그리고 회사회칙에 적합 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과 얼 굴을 마주보고 대하는 것을 막음으로 종 교적 편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으며 법원 은 고용인이 편의를 제공했다는 판결을 내림으로 고용주의 입장을 인정하고 옹호 했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AB 1964 법안을 통 과시킨 옳지않은 법이 되었으며 직원을 격 리시키는 것은 고용주의 편의 제공이 아니 라는 결론입니다 새 법안은 FEHA 가 종교적 차별소송 건에 지나친 부담 test를 적용하게 되며 상당한 어려움이나 지출이 반드시 있어야만 지나친 부담이라는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있 습니다 더 나아가서 이 법안은 또한 종교 적 믿음과 의식에 종교적 의복 외모 차 림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B 1964 는 캘리포니아 고용주가 종교 적 편의와 드레스 코드에 대한 회칙을 다 시 한번 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드레스 코드나 업무복장 규제의 시행이 어떤의미에서는 종교적 믿음과 의 식에 관련된 의복 머리style 얼굴 커 버 장신구 인공물 등등이 AB 1964를 위 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새로운 법이 고용주 종교적 편의 실행에 관해 주목을 돌리는 것은 적어도 가 까운 미래에 종교적 차별소송의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문의:(213)383-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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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1 년도 세금보고를 하면서 아이들을 부 양가족으로 신청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기 때문에 납 세자번호(ITINIndividual Taxpayer I dentification Number)를 신청했습니다 신청에 필요한 공증된 서류와 ITIN 신청 서 세금보고서류 등을 다 첨부했습니다 그 런데 아직 ITIN을 받지 못했습니다 세금보고서만 접수한 탓에 아이들을 부양 가족 공제 혜택도 받지 못해 추가 세금도 나 왔습니다 무슨 문제로 인해 ITIN을 받지 못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IRS(국세청)에서는 지난 6월22일 ITIN 신청요건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ITIN 발급과 관련된 새로운 법은 2013년 도 부터 시행이 되지만 IRS는 새로운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이라도 신청방법은 물론 접수서류 제출 신분증 규정 등을 강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ITIN은 미국 세법에 의해 세금보고를 해 야 하지만 아직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받지 못 한 납세자들을 위해 발행하는 것입니다 하 지만 ITIN을 받았다고 해서 체류 신분이나 합법적 취업 여부 등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세금보고용으로만 발급하는 것입니 다 IRS가 강화 방침을 밝히기 전인 지난 6 월22일 이전까지만 해도 세금 보고서와 공증 된 여권 신분증을 첨부해 세금보고서와 함 께 관련 부서로 보내거나 IRS 지역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원본 신분증을 제시하면 세금 보 고서와 ITIN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그 리고 일반적으로 접수 60일 이내에는 ITIN 이 발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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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RS가 내년부터 시행할 새로운 규 정에는 ITIN 신청시 원본 여권이나 학생증 영사관 신분증 운전 면허증 등을 첨부할 것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 신분증의 원본을 제출할 수 없다면 관련 기관에서 발 행한 공인 확인 사본을 발급받아서 접수하도 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역 IRS 사무소를 방문해서 여권을 제시 한다면 여권 원본을 IRS에 맡겨야 합니 다 그러면 지역 IRS 는 ITIN신청서와 여권 증빙서류를 AUSTIN SUBMISSION PROCESSING CENTER로 보내서 일괄 처 리하게 됩니다 IRS는 접수된 원본 서류들을 처리한 후에 는 납세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원본 서류 는 일반우편으로 납세자에게 60일 내에 보내 주게 됩니다 혹시 원본 서류인 여권 등을 돌려받지 못 했을 경우에는 1-267-941-1000로 전화를 하 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관련 기관(영사 관 등)에서 여권 등 원본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신청자라면 ITIN도 신청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만약 원본 대신 인증된 사본을 접수할 경 우 해당 서류를 발급하는 기관에서 신청자가 어떠한 서류를 원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설 명을 요구한다면 IRS 웹사이트에 이와 관련 된 사항들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라고 하면 됩 니다 혹시 영사관에서 인증서(Appostille Document)를 준비해 준다고 하더라도 이것 은 IRS에 제출할 수 있는 서류는 아닙니다 이처럼 2013년도 부터는 ITIN 발급에 필 요한 신청서와 증빙 서류가 강화되는 만큼 혹 시 ITIN이 필요한 납세자라면 올해 말까지 서둘러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 다 문의:(213)383-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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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를 지향하는 리더십 오픈 업 지니(Gini) 계수는 계층간 소득 불균형을 표시하는 지표다 한국은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 까지 지니 계수가 감소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 택이 돌아갔다는 뜻이다 미국의 경 우 1970년대 12차 오일쇼크 이후 소득불균형이 더욱 심화됐다 또한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미국정부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투입한 재정 으로 얻은 경제성장 혜택의 대부분 은 1% 수퍼부자들이 차지했다 자본주의 사회는 원칙적으로 개 인의 능력에 의해 계층이 정해진다 물론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부 자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들도 있 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계속 발전하는 이유는 개인의 능력과 노 력에 따라 계층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난한 계층에서 태어났 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해 상위 층으로 진입한 사람들도 많다 바로 개천에서 용이 된 사람들이다 아 메리칸 드림이란 용어도 계층간의 이동이 보장되는 사회를 일컫는 말 이다 계층간 이동이 불가능한 사회는 희망이 없다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 이 늘어나 무기력한 사회가 된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계층간의 이 동에 장애물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활력소인 계층간의 이동 은 어떻게 해야 용이해질까
경제 에세이
오명호 HSC 대표
14세기 초 이탈리아 베니스는 유 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국가였다 베니스는 당시 무역이 아주 발달했 었는데 이를 가능하게 했던 것이 초 기형태의 주식회사인 꼴레간자 (Colleganza) 제도였다 이는 돈 한푼 없어도 돈 많은 부호를 만나 중 국이나 인도에 가서 향료 등 물품을 가져와 많은 이익을 남길 경우 수익 을 얻을 수 있는 제도다 돈 없는 계 층이라도 항해술을 알고 현지에서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면 부호 들이 돈을 대주었다 부호들의 도움 으로 그들은 무역업을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부호의 반열에 오르는 기회 도 가졌다 당시 베니스는 누구에게나 기회 가 주어진 열린사회였다 그러나 베 니스가 경제적으로 정점에 이르자 부유층이 문을 걸어 잠갔다 즉 계
층간의 이동 기회를 박탈한 것이다 그후 1세기 반이 지났지만 베니 스의 인구는 1330년의 인구보다 오 히려 줄었다 1718세기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을 이뤘으나 베니스는 나날이 경제 가 쇠퇴해 이제는 관광으로 먹고 사 는 도시가 되고 말았다 열린사회는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닫힌사회는 쇠퇴한다 베니스가 14 세기 초에 고안한 꼴레간자는 가난 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제 도에 참여한 부호들에게도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게 했다 그 결과 베니 스도 부강해질 수 있었다 6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의 핵심도 바로 열린사회를 지향하느 냐 아니면 닫힌사회로 갈 것인가의 문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층간 의 이동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이다 교육 은 사회적 신분을 바꿀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도 지금 경제민주화가 대선의 화두가 되고 있다 경제민주 화는 한마디로 사다리를 걷어차지 말라는 얘기다 상류층으로 진입 하려는 노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사다리를 걷어 버리는 사회 즉 닫 힌사회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계층이동이 가능한 열린사회를 만들려는 리더십이 있어야 국가경 제도 발전한다
여성과 여류 꼬리표 떼기 내가 얼떨결에 작가라는 딱지를 붙 이게 됐을 때만도 별 감동도 별 야 심도 없었지만 단 하나 여류 작가는 안 되리라 어떡하든 그냥 작가가 돼 보리라 다짐했었다 소설가 박완서가 1974년 에세이 추한 나이테가 싫다에서 했던 말 이다 당시만 해도 여성인 작가들에 게는 여류라는 말을 붙여 그냥 작가인 남성 작가들과 차등을 두려 했다 박완서는 이 말을 굴욕적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자신의 문학 인생 의 목표를 그냥 작가가 되는 것에 두었었다 여류 작가라는 말은 한국문단 에 여성이 등장하면서부터 남성 작 가와 구별하기 위해 종종 쓰여 왔는 데 초창기 대부분의 여류 작가들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이영아명지대 교수
은 이 호칭에 대한 자의식이 별로 없 었다 오히려 여류라는 말을 프리 미엄이라 여기며 자임하기도 했다 그런데 1930년대 후반에도 박완 서처럼 여류 작가라는 말을 모욕 적으로 받아들인 작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임순득이다 1937년 일 요일이라는 소설로 등단하여 소설 가평론가로 활동한 임순득은 여 류 작가의 지위라는 글에서 작가 로서 출발을 하여 우연히 다만 성적 으로 여자였다가 옳은 순서임을 주 장했다 이렇게도 여성 여류라는 꼬
지난 주 방사선 학회 컨벤션이 열렸던 보스턴은 허리케인 샌디 의 영향으로 행사기간 내내 춥고 흐리거나 비바람이 불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에 관 련된 논문이 발표됐고 첨단 테크 놀로지로 개발된 새로운 치료기 구들도 전시됐다 의학의 발전 을 실감하게 하는 커다란 힘이 나를 향해 질주해 오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번 컨벤션에는 2~3명의 주 요 연설자들이 초청됐다 이들 중에 한 과학자는 남들이 가지 않는 비주류의 길을 걸어왔던 자 신의 삶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 었다 다섯살 때부터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을 했다는 그는 주 위 사람들의 우려와는 상관없이
온 항암제를 쓰고 나서 수술을 받았던 것이다 그는 그때의 기억을 이렇게 표 현했다 의사들은 나에게 관심이 있 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 은 회진을 들어 올 때마다 내 다 리에 있는 혹덩어리가 얼마나 작 아졌는지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할 때 그냥 혹만 도려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 버지는 저에게 무릎 밑의 다리와 발이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 니다 아버지의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 니다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사실 에 절망했던 그는 수술후 5개월
암을 극복한 사람들 묵묵히 그의 아이디어를 실현하 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그 의 엉뚱한 생각이 지금은 우리들 에게 두개골을 열지 않고 뇌종양 을 치료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 제공해 주었다 컨벤션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 던 순서는 암을 이겨내고 생존한 사람의 강의였다 그의 연설은 이렇게 시작됐다 나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이고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이었던 에드워드 케네디(에드워 드 케네디 의원은 최장수 상원의 원 중의 한 명으로 47년간 의원 직에 있었다)의원의 아들입니 다 나는 이렇게 연설하는 것이 당황스럽거나 떨리지 않지만 오 늘 연설에 대해 특별히 염려하시 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저의 어머니 조운입니다 어머 니는 저와 함께 이 자리에 참석 하셨습니다 엄마!(그는 어머니 라고 하지 않고 엄마라고 불렀 다) 한 번 일어나 보세요 에드워드 케네디 주니어는 열 두 살 때 오른 쪽 다리를 절단하 는 수술을 받았다 악성골수암 에 걸렸기 때문에 당시 새로 나
만에 외다리로 스키를 탔다 나 는 외다리로 스키 슬로프를 내려 오던 에드워드 케네디 주니어의 사진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내가 한국에서 의과대학을 다니 던 때에 보았던 사진이다 그때 사진을 보면서 했던 생각 들은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 다 눈이 하얗게 덮인 산등성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틴에이저 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니 그 모습이 숭고할 만큼 아 름다워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 다 무엇보다도 그를 장애자라 고 멸시하지 않고 보호해 주는 사회가 부럽고 존경스러웠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그 는 변호사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 가 됐다 예일대학 임상정신과 의사이자 교수인 아내를 두고 있 으며 의료재정 전문 마우드 그룹 회장으로 있다 미국 장애인협 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훌륭했다 의족 으로 걷는 그의 걸음걸이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암을 이겨내 고 살아가는 용기있는 사람들에 게 박수를 보내는 사회를 만들어 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러고 나서
할 수 있다 잘 될 것이다고 결심하라 그리고 나서 방법을 찾아라 긍정의 힘을 믿고 행하라는 링컨의 말 이다 그러나 이 문장에서 그리고 나서는 어법엔 맞 지 않는 표현이다 그러고 나서로 바루어야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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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표를 떼느라 선대의 여성들이 고 생을 했는데 여성 대통령이라니 시대착오적인 감이 없지 않지만 이 런 토론이 촉발된 상황 자체는 나쁘 지 않다여성들에게 있어 대통령 선출이 지니는 의미를 환기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우리는 그냥 대통령을 뽑는 것이지 여성 대통령 을 뽑는 것도 남성 대통령을 뽑는 것 도 아니다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것 은 후보의 성별이 아니라 후보의 성 평등 의식 성인지적 관점 그리고 여성뿐 아니라 모든 사회적 소수자 들에 대한 우대정책 공약이다 임순 득 식으로 말해 대통령을 뽑고 나서 우연히 다만 성적으로 남자/여자였 다가 맞는 순서인 것이다
모니카 류 암 방사선과 전문의
리고 나서는 동사 그리하다의 준말인 그러다에 어 미 -고와 나다의 활용형인 나서가 연결된 말인 그러고 나서를 써야 그렇게 하고 나서란 뜻을 지닌 올바른 표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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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마크 클래턴버그(왼쪽에서 셋째). 클래턴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첼시의 존 오비 미켈에게 인종차별의 의미가 담긴 언어를 사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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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리그 욕보이는 더러운 ‘입’들 인종차별 끊이지 않는 유럽축구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에게 인종차별 적 구호를 외친 영국 축구팬이 법의 심판을 받 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지 난달 22일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에버 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박지성 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에버턴 팬 윌리엄 블라 이싱(41)이 5일 인종차별금지법 위반 혐의로 영 국 검찰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블라이싱은 박지성이 공을 잡자 “칭크를 쓰러 뜨려라(Take down that chink)”라고 소리쳤다 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칭크(chink)’는 china 혹은 청(淸)나라를 뜻하는 말로 중국인을 비하 하는 단어다. 일반적으로 중국인뿐 아니라 동아
송지훈·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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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원숭이’ 놀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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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까지 부적절한 발언 논란
시아인들을 지칭하는 속어로 쓰인다. 블라이싱은 “욕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인종 차별은 아니었다”면서 “나 말고도 현장에 있던 4000명의 축구팬이 같은 말을 했다”고 항변했다. 블라이싱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축구장에 인종 차별이 만연해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인종차별은 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AP통 신은 6일 ‘잉글랜드 프로경기 감독관위원회가 인종차별 논란을 야기한 마크 클래턴버그 심판 에 대해 당분간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클래턴버그는 지난달 29일 열린 첼시와 맨체 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도중 나이지리아 출신의 첼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25)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동원(21·선덜랜드)은 지난해 9월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 린 직후 TV 해설자가 ‘리틀 칭크 오브 라이트 (little chink of light)’로 지칭해 본의 아니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의역하면 ‘선덜랜드의 어 린 동양 원숭이’쯤 된다. 2010년에는 스코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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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모욕했던 관중 기소돼
드 셀틱 소속이던 기성용(23·스완지시티)도 세 인트존스턴과의 원정 경기 도중 공을 잡을 때마 다 상대 팬들이 일제히 원숭이 소리를 내는 불 쾌한 상황을 겪었다. 이영표(35·밴쿠버)도 유럽 무대를 누비던 시 절 숱하게 인종차별을 경험했다. 그는 지난해 11 월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 해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들이 우월하다는 생각 이 착각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인 간의 교만한 죄성(罪性)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한 박해용(55) 호남대 축 구학과 교수는 “인종차별은 약한 사람을 핍박해 스스로를 높이려는 심리에서 기인한다”면서 “축 구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영국인들은 타 인종이나 민족이 축구를 잘할 경우 강한 적 대감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인종차별 근절 방안에 대해 “훌리 건(축구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축구팬)들에게 가 장 가혹한 처벌은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는 것” 이라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영국축구협회가 보 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아울러 경기 시작 전에 장내방송 등을 통해 관련 행위에 대해 엄 중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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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도 강남스타일 에펠탑 2만여팬 플래시몹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피가로가 글로벌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 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르피가로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트로가테로 광장에서 2 만 명의 팬들이 싸이와 함께 '강남스 타일'을 췄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 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오후 파리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광장에 서 열린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행사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 라디오 음악 채널 NRJ가 주최한 행사로 약 2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단체 '말춤'을 추 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 일'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르피가로는 "11월 월요일 점심에 트로카데로 광장에 2만 명의 이상
싸이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트로카데 로광장에서 2만여 팬과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함께하고 있다
사람을 끌어 모으려면 싸이를 부르 면 된다"고 소개 한 뒤 "한국 가수 싸이가 3~4주에 걸쳐 전 세계를 돌 아다니며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 키고 있다"고 전했다
르몽드와 함께 대표적인 현지 유 력 매체로 평가받는 르피가로는 이 날 '강남스타일'의 안무를 집중 분석 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해 눈길을 끌 었다 한편 싸이는 이날 파리를 시작 으로 유럽을 순회하며 현지 프로 모션을 시작했다 6일에는 프랑스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영국으로 건너가 세계적 명문 옥 스퍼드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 단에 선다 오는 1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 트로 이동 11일 열릴 MTV 유럽 뮤직비디오 어워드(EMA)에 참석 한다 한편 싸이는 6일 '강남스타일'로 올 여름부터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 킨 점을 인정받아 옥관 문화훈장 수 훈자로 결정됐다
종영 앞둔 착한남자 결말은 쉿!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 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이하 '착한남자')가 종영을 4 회 앞두고 예측 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착한남자' 기획 및 연출을 맡은 배경수 CP는 6일 스타뉴스에 "후반 부로 향하면서 촬영현장이 바삐 움 직이고 있다 제작진 역시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철통 보안 중이다 본 방송으로 확인하는 것이 제일 정확 하다"고 말했다 그는 종영일에 대해서도 "원래 준 비한 대로 잘 마무리 짓기 위해 연 장 없이 15일 종영 한다"고 말했다
'착한남자'는 지난달 12일 첫 방 송 이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방송 초반 작품명 주인공 이 름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출연배 우들의 호연 이경희 작가의 필력 과 연출진의 세심한 구성 등 여러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착한남자' 후속으로 차태 현 애프터스쿨(정아 주연 유이 레 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멤버 유 이 주연의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 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가 오는 21 일 방송된다
박주미 없는 대왕의 꿈 2주 결방 공식확정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 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 휘)이 주연배우 박주미의 교통사고 부상으로 2주 동안 결방을 확정했 다 KBS는 5일 오후 공식보도자료 를 통해 "'대왕의 꿈'이 금주 방송분 을 포함하여 2주간 결방된다"라고 밝혔다 KBS는 "이는 지난 달 23일 발생 한 박주미씨의 교통사고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의견 에 따른 것"이라며 "주연배우인 선 덕여왕 역의 박주미씨의 극 중 비중 이 많은 반면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 마 촬영이 당분간 어려운 관계로 제 작진은 불가피하게 결방을 결정했 다"라고 설명했다 '대왕의 꿈'이 결방함에 따라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9시 40분에는 각 각 '2012 글로벌 다큐멘터리 '매머드 의 귀환''과 '2012 글로벌 다큐멘터 리 '기적의 생태계- 제1편 초원''이 방송된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 도로 하행선(부산방향)에서 앞서가 던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지난달 24일 오전 11시께 서 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 에 입원한 뒤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일반병실로 이동해 치료 를 받았다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 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고은아 집에서 쫓겨난 정준영? 잦은 방문과 편한 행동으로 고은아 부모 출입금지선언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 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 4')에서 반항아적 이미지로 화제 를 모으고 있는 정준영(23) 생 방송 3라운드에서 '음이탈'로 곤 욕을 치렀다 지난 2일 4라운드에 보기 좋게 멋진 공연으로 톱4에 오른 그는 여러 화제만큼이나 ' 화려한 인맥'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 배우 고은아(24)와는 '썸 싱'이 의심될 정도의 친분 과시로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 다 고은아가 정준영을 응원하기 위해 '슈스케4' 경연 현장을 찾은 모습이 TV화면에 자주 잡히고 최근에는 두 사람이 '뽀뽀'를 하 는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고은아가 SNS에 정준영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이 연인 아니냐' 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두 사람의 지인들에 따르면 정 준영과 고은아는 '썸싱'이 있는 관계가 맞다 하지만 세간의 의 혹처럼 이성이나 연인 관계는 아 니라는 게 지인들의 말 오히려 동성 친구 이상의 거리낌 없는 관 계로 가족들의 '질타'를 받을 정 도라고 지인에 따르면 '슈스케4'에서
정준영이 보여주는 모습은 실제 그의 모습과 100% 일치한다 반 항적인 스타일에 말에도 거침이 없다 방송에서 '삐소리'처리되 는 부분도 가끔 등장한다 정준영과 고은아는 생년은 고 은아가 88년생으로 89년생인 정 준영보다 빠르다 하지만 정준영 은 2월생으로 이른바 '빠른 89' 두 사람은 과거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로 정준영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5' 출 연 당시 고은아와 전화 연결을 한 뒤 "절친한 친구일 뿐 연인 사이 는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은아와 오랜 친분이 있는 정준영은 고은아의 집을 친구로서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 려졌다 정준영은 그러나 고은아 의 집에서마저 방송에서 보여준 것처럼 너무 편하게 행동한 나머 지 고은아의 가족들에게 다소간 의 불만을 샀고 결국 고은아의 부모로부터 '출입금지' 조치를 받은 웃지 못 할 상황도 있었다 고 지인은 전했다 이 같은 '집안의 반대'에도 불 구 고은아는 여전히 친구 정준 영을 변함없이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친구' 고은아의 응원을 듬뿍 받은 정준영이 남은 '슈스케4' 라 운드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 영광의 우승'을 거두고 고은아 집 에서 환영 받는 친구가 될지 귀 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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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더블더블샌안토니오 4연승 신바람 닉스도 3연승 질주 클리퍼스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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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초반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5일 샌안토니 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12~ 2013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한 팀 던컨과 데후안 블레어의 활약 에 힘입어 101-79로 승리하며 팀 창 단 후 처음으로 개막 후 4연승을 달 렸다 던컨과 블레어가 나란히 14점 11 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게리 닐(17점 3리바운드)과 스티븐 잭슨(12점) 대니 그린(10점 4리바운드)도 두자릿수 점수를 올 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인디애나는 조지 힐(15점 4리바 운드 6어시스트)과 폴 조지(14점 3 리바운드) 데이비드 웨스트(10점 11리바운드)가 10점대 점수를 쌓았 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 했다 뉴욕 닉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 서를 꺾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 티식서스의 맞대결은 뉴욕이 카멜 로 앤서니(21점)를 앞세워110-88로 승리했다 뉴욕이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한 것은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13
브리핑 HSV 감독 손흥민에 잔류 요청 슈퍼 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 크SV)을 잡기 위해 소속팀 감독까 지 직접 나섰다 토르스텐 핑크 함 부르크 감독이 재계약 여부가 확실 치 않은 손흥민이 계속 팀에 남아주 길 바랐다핑크 감독은 6일스카이 2012년 11월 7일인터뷰에서 수요일 스포츠 뉴스와 우리 는 손흥민과 뭔가 이룰 것이라며 우리와 함께 머물면서 뛰는 것이 손흥민 자신의 기량 발전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년 만이다 앤서니를 필두로 코트에 나선 7명 의 선수들이 두자릿수 점수를 올리 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앤서니가 21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을 이 끌었고 레이먼드 펠튼(16점 8어시 스트)과 JR 스미스(17점 7리바운 드 5어시스트) 타이슨 챈들러(14점 6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도렐 라이트(14점 9리바운드)와 즈루 홀리데이(17점 8 어시스트) 대디어스 영(14점 10리 바운드) 닉 영(12점) 에반 터너 (1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5명 이 두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분전했 다 그러나 턴오버 13개를 남발해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한편LA 클리퍼스는 약체로 평 가되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 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접전을 펼쳤 지만 108-101로 패하며 2연패(2승) 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팀 최다 20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슛이 터지지 않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클리퍼스는 오 늘(7일) 4연승 행진의 샌안토니오와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승권 기자
퍼거슨27번째 이달의 감독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 거슨(71) 감독과 첼시의 공격수 후 안 마타(24 스페인)가 각각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감 독상과 선수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감독 및 선수에 각각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첼시의 후안 마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0월 매치업에서 뉴캐슬(3-0) 스 토크시티(4-2) 그리고 첼시(3-2) 를 잇따라 물리치며 3전 전승으로 팀을 리그 1위로 이끈 퍼거슨 감독 은 이번 수상으로 통산 이달의 감 독상 수상 횟수를 27회로 늘렸다 조코비치랭킹 1위로 시즌 마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 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ATP가 지난 5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로저 페데러(스 위스)에게 밀려 2위였던 조코비치가 랭킹 포인트 1만1천420점을 기록해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지난 5일 텍사스주에서 벌어진 프로농 구(NBA) 경기에서 홈팀 샌안토니오 스 퍼스의 팀 던컨(왼쪽)이 인디애나 페이 서스 로이 히버트를 제치고 원핸드 레이 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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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6일 홈구장에 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D조 예선 경기 에서 질주하고 6일 있다 [AP] 막아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2-13시즌 NH농협 V리그 LIG손해보험-삼성화재전에서 LIG 주상용(1번) 김철홍(7번) 이경수(11번) 등이 삼성화재 레오의 스파이크를 차단하기 위해 팔을 뻗고 있다
무패 도르트문트 레알 원정서 무승부 골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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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행진 맨시티 망신살
는 법에 대하여 할애하지 않은 것은 없다 이처럼 교습서 마다 사진이나 삽화를조에서 비롯하여 자세한 설명을 아 도르트문트(독일)이 무패 행진으로 죽음의 1위를 지도하는 달렸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끼지 이하않으며 맨시티)는 무 프로 역시 그 립을 강조한다 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도르트문트는 6일 스페인 마드리드 그러나 손가락 하나의 잘못된 위 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2-2013 유럽 치로 전체스윙의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레궤도가 변형되고 박윤숙 흐름이 바뀐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 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Stanton University 학장 는다선제골에 힘입 도르트문트는 전반 28분 마르코 로이스의 스윙 페페에게 중 그립으로부터 발생하는 어 먼저 앞서나갔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4분 동 오류가 스윙에 수비 막대한 영향을 미치 그립과 엄지 점골을왼손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레알 마드리드의 는 것은 말할 나위 수 아르벨로아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다시 리드를 차지했없지만 이것으로 나쁜 악습이 상투적인 하지만못했다 제대로 후반하여금 다 하지만표현이긴 승리는 따내지 종료 직전인 44분 몸에 배어 시간 이 2-2로 흐를수록 교정이 잡은 그립이야말로 좋은 동점골을 샷을 만들내주며 메수트 외질에게 극적인 경기를 마 어려워진다 그립은 잠자리와 뿐 아니라 올바른 스윙궤도 장타는 감했다 하지만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전통의 강호를같아 조금만 변형 돼도 어색하고 불편한 것은 물론 스 물론 구질을 결정하는 골프의따낸 비밀도르트문트는 상대로 적지에서 승점 1점을 조별리그 윙이 바뀜에 따라 까지 간직하고 있다 서 2승 2무로 승점 8점을 기록 D조 1위를 유지했다 도르비 거리가 현저히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교습서와 비디오1-2로 등 그립(grip)쥐 트문트 원정에서 패배했던 레알 줄어드는 마드리드는 홈에서
스윙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체 질이나 체형의 문제도 있지만 이보 다는 각 개인마다 그립 쥐는 방법에 차이가 있어 스윙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그립형태에 따 라 스윙궤도가 바뀌고 임팩트 타이 밍이 달라진다는 뜻으로 각 개인의 그립을 유심히 살펴보면 별별 이상 한 형태의 그립도 수없이 많아 이들 모두가 그립의 희생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립은 손가락 하나에도 구질이 변 형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다 그립을 쥐었을 때 왼손엄지길이 를 길게 잡고 짧게 잡음에 따라 구질 변화도 생겨나는데 이 엄지길이의 차 이에 따라 훅 샷이나 슬라이스가 발 생한다는 것을 대다수 모르고 있다
엄지를 짧게 쥐면 훅이나 드로우 이 강하거나 약하지도 않은 아기 (draw) 구질이 많고 길게 빼내어 쥐 손을 이끌어줄 때의 힘이면 최상의 면 슬라이스 유형의 구질이 주로 발 그립이다 (972) 243-7541~2 그리고 오른손과 함께 그립을 쥔 생한다 특히 그립을 쥘 때 왼손엄 지가 그립을 강하게 쥐면 백 스윙 때 후 클럽헤드의 무게를 오른손으로 손목 꺾기(wrist cocking)어려움 느끼기보다는 왼손에 의해 무게를 이 따라 왼손엄지하나가 스윙전체 감지하고 클럽을 치켜들었을 때 묵 직한 느낌과 그 무게를 스윙에 이용 를 바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그립은 왼손의 검지(in 해야 장타와 정확성이 생겨난다 특히 왼손의 엄지는 그립을 누르 dex finger)마디부터 시작하여 장 거나 조이는 것이 아니라 살며시 그 지 약지 새끼손가락과 백팜(back palm) 즉 손 날의 두툼한 턱에 걸 립에 붙이는 느낌이면 충분하고 그 리도록 잡은 후 마지막으로 왼손의 립의 중앙보다 약간 왼쪽으로 기울 엄지를 그립에 대고 오른손이 왼손 어 쥐어야 한다 이후 오른손바닥 즉 엄지의 뿌리 을 덮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장지 약지 새끼 손가 부위의 근육(관절)이 왼손의 엄지를 락을 중심으로 그립을 쥐지만 그 살포시 눌러 그립을 완성해야 한다 wwwTheParcom 힘 즉 그립의 악력(grip pressure)
만회를 하는데 실패하며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한편 맨시티는 이번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무승 행 진으로 망신살이 뻗쳤다 맨시티는 아약스(네덜란드)와 홈 경기서 먼저 2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2골을 간신히 넣어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2무 2패 승점 2점으로 리그 꼴찌 에 머무르며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를 하더라도 16강행을 허종호 기자 보장받지 못하게 됐다
이청용 선발출전 볼턴 레스터시티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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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4)이 선발로 출전한 볼턴이 레스터시티와 90분간 헛심 공방을 펼쳤다 볼턴은 6일 영국 리복스타디움에서 열 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15라운드 홈 경 기에서 레스터시티와 0-0으로 비겼다5승4무6패가 된 볼 턴은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나선 이청용은 70여 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 26분 마틴 페트로프와 교체 됐다 한편 김보경(23)이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카디프시티는 찰턴 애슬레틱에 2-5로 역전패했다 카디프시티는 헤이더 헬거슨이 전반 4분 만에 헤딩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20 분 후에는 조 메이슨의 추가골로 멀찍이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전에 조니 잭슨에게 두 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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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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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카브레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메이저리거들이 올해의 선 수로 45년 만에 타격 3관왕을 재현한 미겔 카브레라(29디트로이 트 타이거스사진)를 뽑았다 AP통신은 카브레라가 앤드루 매 커천(피츠버그) 마이크 트라우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따돌리 고 동료 메이저리거가 선정한 올해
일본 WBC 대표 빅리거 전원 불참설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전했다 카브레라는 아메리칸리그 타격 (타율 0330)홈런(44개)타점(139 개) 타이틀을 휩쓸고 팀을 리그 챔 피언으로 이끌었다 뜻깊은 상을 받은 카브레라는 동 료가 주는 상이라 더 각별하다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고 말했다 그는 더 열심히 노력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 를 다졌다 매커천은 타율 0327을 때리고 홈 런 31방에 96타점을 수확했다 에인절스의 신인 트라우트도 타율
0326을 기록하고 홈런 30개와 83타 점을 남겼으나 카브레라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대신 매커천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로 트라우트 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 는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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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7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2012년 11월 8일 목요일
※ 오늘 정답은 금요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화성의 대기변화 단서 발견 미국 항공우주 국(NASA)의 화 성 표면 탐사 로 봇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대기가 원 래 상태에서 크 게 변화한 증거들 을 발견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 도했다. 오늘날 화성의 대기 밀도는 지구보다 100 배 정도 희박한데 그 과정을 알게 되면 과 거 화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었 는지 평가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10종의 최첨단 기기들을 탑재한 큐리오시 티는 화성 토양 시료를 직접 분석하는 첫 작업에 들어갔는데 화성시료분석기(SAM) 의 분석 결과는 특정 원소들 중 무거운 동 위원소가 남는 쪽으로 진행됐음을 보여준
다. 과학자들은 이런 물리적 과정에서 대기 가 사라진 것이 화성의 주요 진화 요인이 라고 본다. SAM의 1차 분석 결과 대기중 이산화탄 소 가운데 무거운 동위원소가 화성 형성 당 시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가벼운 동위원소보다 무거운 동 위원소의 비례가 늘어난 것은 대기층의 최 상부가 성간 우주로 사라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대기층 최상층부가 사라지면 가벼운 동위 원소가 줄어든다. 한편 아르곤 역시 무거운 동위원소의 비 율이 높아져 기존 관측 자료와 일치했다. 최고로 정밀한 분석 능력이 있는 SAM은 이밖에도 화성의 대기 중에 메탄이 거의 혹 은 전혀 없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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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은 미생물 서식 환경 여부를 판단하 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착륙한 후 SAM은 첫 3개월 동안 질량분광기법으로 대기 중의 광범위한 기체들을 조사했고 가변레이저 분 광기법으로 이산화탄소와 메탄 존재 여부 를 추적했다. SAM은 곧 착륙지인 게일 크레이터의 암 석과 토양을 분석해 유기 화합물을 추적하 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화성이 먼 과거에는 물이 항 시 존재했고 대기 밀도는 지금보다 높아 지 금과는 매우 다른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측 하고 있다. 오는 2014년 화성에 도착할 예정인 NASA의 ‘화성 대기및 휘발성 진화’ 탐사 선(MAVEN)은 대기권 최상층부 소멸 문제 를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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