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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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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 전격 사퇴
T.
상가 여우머리 옆
“정권교체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브리핑룸에서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단일화는 없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3일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대 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공평동 선 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 을 선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연말 대선은 새누리당 박 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보의 여야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 대선 구도 확정
주달라스 출장소 임시사무소 개소 옴니 호텔에서 임시 업무 개시
옴리호텔 임시사무소에서 업무를 진행 중인 장동율 영사
어제 23일 주달라스 출장소 장동 율 영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LBJ 프리웨이(Johnson Frwy)에 있는
옴리호텔 8층에서 임시 출장소 사 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 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출장소 직접 발급을 위한 내부절 차 완료시까지 임시 출장소에서 접 수를 한 후 주휴스턴총영사관에서 발급을 하여 교부를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여권접수는 내부전산망이 구축되어야 하는 관계로 3~6개월이 소요될 예정에 있다. 전산망 구축시 까지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통한 접 수 및 교부한다. 이와 관련, 당 출장소에서 민원 접수를 받아 주휴스턴총영사관에서 발급하여 본인이 다시 받기까지 짧 게는 1주일 길게는 10일 정도가 소 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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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제 (야권의) 단일 후보는 문재인 후보다”라며 “단일 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주시고 문 후보께는 성 원을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단일화 룰 협상 결렬 사 태에 언급, “더이상 단일화 방식 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 한 도리가 아니다”면서 “옳고 그름 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 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이라 고 밝혔다.
“단일화 대립은 국민에 대한 도 리 아니다” 안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돼 새 로운 정치를 펼치는 것도 중요하 지만 정치인이 국민 앞에 드린 약 속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 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비록 새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를 갈망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원활한 영사업무를 위해 필요 서 류와 신청시 필요사항은 주휴스 턴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houston.mofat.go.kr)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권을 제외한 서류 중 즉시 민 원서류 발급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기존처럼 주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 하셔서 접수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
불러주신 고마움과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부족한 탓에 국민 여 러분의 변화의 열망을 활짝 꽃피우 지 못하고 여기서 물러나지만 제게 주어진 시대와 역사의 소명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그것이 어떤 가시밭 길이라고 해도 온몸을 던져 계속 그 길 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시내 모처에 머물던 중 안 후보의 사퇴 선언 소식을 접 하고 트워터에 글을 올려 “안 후보 와 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 진 심으로 미안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 선거캠프는 안 후보 사 퇴 선언 이후 긴급 선대위 회의를 소집,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 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대구·경 북(TK) 지역 방문을 마치고 귀경 한 후 안 후보 사퇴 소식을 보고받 았으나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 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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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한국 정치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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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배후에서 더욱 기도로 협력할 것
테너 주관균 씨 독창회 가을밤을 수놓다
‘원목회’ 월례회 가져
원목회 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한 이태경 장로 부부
주관균 씨가 안젤라 윈터 TWU 교수의 호른 연주에 맞춰 슈베르트의 ‘Auf Dem Strom’을 연주하고 있다.
테너 주관균씨의 독창회가 피아니 스트 김성연씨의 반주로 지난 20일( 화) 저녁 8시 UNT Voertman Concert Hall에서 있었다. 연주곡은 리스트의 성악과 피아노 를 위한 페트라르카 소네토 3곡(Tre Sonetti Petrarca), 슈트라우스의 가 곡들, 그리고 슈베르트의 호른과 테 너를 위한 ‘Auf Dem Strom(강위에 서)’은 TWU의 안젤라 윈터(Angela Winter) 교수와 협연하였고,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중의 듀엣을 바리톤 장철웅씨와 연주하였다. 주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과 졸업 후 도미하여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UTA)에서 연 주자 과정을 졸업하였고,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SMU)에서 음악 석사(MM)를 취득하였고, 현재 는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다. 오페라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카르멘’ ‘마술피리’ ‘팔려간 신 부’ ‘자비로운 티토’ 등에서 주역 으로 연주하였고, 푸치니의 글로리 아, 바하 B 단조, 베토벤 합창교향 곡, 베르디 레퀴엠, 롯시니의 작은 미사, 모차르트 레퀴엠, 대관식 미사, 메시야등에서 테너 독창자로 Allen Philharmonic Orchestra, Texar-
kana Symphony Orchestra, Irving New Philharmonic Orchestra, UTA Orchestra, SMU Meadows Choir, UNT Symphony Orchestra and Grand Chorus, Texas Voices Choir, Plano Civic Chorus 등과 협 연하였다. 주씨는 현재 Texas Woman's University(TWU) 에 출강하며 성 악수업과 오페라 Director로 오페라 수업을 지도하며 연주하고 있으며, 새순교회 뮤직 디렉터(music director)로 섬기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예정된 빛내리교회 “메시야”에서 테 너 솔리스트로 연주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감사와 새 일군 주심 감사 지난 주 빛내리교회는 한해의 은 혜를 감사드리는 예배에 이어 임직 식으로 더욱 감사의 제목이 풍성했 다. 빛내리교회는 지난 18일 추수감 사절 예배와 함께 새로운 4명의 장 로와 12명의 안수집사 임직식을 가 졌다.
임직한 신임장로와 안수집사가 김세권 담임목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24/토
25/일
26/월
27/화
28/수
원로목사들의 열정과 사랑은 현직은 떠났어도 멈추지 않는다. 지난 19일 달라스 지역의 원로목 사 모임인 원목회는 11월 정기모 임을 가졌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이태경 장로 자택에서 모인 회원들은 서 로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예배를 드리며, 한자리에 모이게 하신 하 나님께 감사했다. 원로 목사들은 말씀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더 올바 르게 그리고 건강하게 새워지길 그리고 조국과 미국사회를 위해 또 자신에게도 건강과 감사할 일 이 더 많아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영어권과 한국어권 교인들이 함께하는 연합 예배로 진 행됐다. 찬양과 말씀 모두 영어와 한국어, 두 개 언어 서비스가 제공 됐다. 김세권 담임목사는 데살로니가전 서 5장 16~18절 말씀을 통해 “사람 을 통한 감사는 길게 가지 않는다” 며 “영원한 감사는 하나님께로만 오 기 때문에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시길 바란다”고 설교했 다. 이어진 영어 설교에서는 폴 김 목 사(EM담당)는 “주님과 같은 분은 없다”며 “그것으로 감사할 이유는
달라스 지역
마음은 후배 목회자와 교회에 예배 후 준비된 추수감사절 음 식을 나누며 정겨운 담소를 나누 었다. 주된 관심은 후배 목회자를 향한 애정 어린 염려이었다. 오랜 세월 이민목회를 경험한 선배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토론했다. 또 한인교회가 올바른 방향과 기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 도록 배후에서 기도하며 부담을 나누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목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직 속하며 모여 기도하고 자신이 가 진 목회 노하우를 나누기로 했다. 이원호 기자
충분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4명의 시무장로, 12명의 안수집사 세워 이날 예배에는 임직식도 함께 진 행 됐다. 박경서 집사가 신임 장로 가 장립됐고, 고길수, 송상원, 원경 숙, 이태인, 홍영주 집사등 총 5명이 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권창섭, 송영철, 지정인 장 로 3명이 장로 취임했으며 성낙영, 오상원, 이연옥, 이홍석, 임훈, 정재 문, 로버트 황 집사 등 7명이 안수집 정리/이원호 기자 사로 취임했다. 기사제공/빛내리교회 피터 김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제1회 중남부 한인 소프트볼 대회 61/42
73/57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77/46
61/40
65/44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일시: 12월10일(월)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제1회 윈드밀 포토클럽 회원 작품전
장소: Sandy Lake 구장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11월16일(금)~ 25일(일)
참가비: $300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장소: 캐롤튼 H마트 열린문화센터
주최: 달라스 한인 체육회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문의: 함선경 회장(214-476-4402)
주관: 달라스 한인소프트볼 협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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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전달식
달라스 노인회장 선거
일시: 11월 28일
선거일: 12월15일(토) 오전 11시
장소: 한인회관
문의: 972-786-5162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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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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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드밀 포토클럽 회원 작품전 행사장 전경 (사진 제공/원드밀 포토클럽)
‘사람’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 전시회 열린다
문의처 >> 이북5도민회 (유규영 회장)
214-769-8161 중앙일보 텍사스
972-243-7541
달라스에서는 드문 사진취미 활 동 동우회가 지난 16일 H마트 문화 센터에서 첫 사진 작품전을 열었다. 지난 2월 28일에 창립된 ‘원드밀 포토클럽’은 매월 사진 출사와 그 동안 초보자를 위한 무료사진 강좌 와 사진 공모전 등 활발한 사진 활 동을 해왔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사 진전에는 총 9명의 동호인이 출품한 작품이 전시된다. 원드밀 포토클럽 회장 함선경씨 는 “처음 열리는 전시회에 가슴이 벅차다”며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생 동호회의 미약한 활동에 많은 사람이 전시회를 할 수 있을까 반 신반의 해왔었다”며 “이번에는 약속 을 지키는 차원에서 부족하지만, 씨 를 뿌리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었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전시회는 더 열 심히 준비해 더 나은 작품을 선보이 겠다”고 전했다. 한정훈 동호회 회원은 “달라스에 또 하나의 건전한 문화 취미 동호회 활동은 참 의미 있는 것 같다”며 “ 사진이 많이 친숙한 매체인 만큼 더 많은 동회인들이 함께 활동했으며
좋겠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이날 전시회 리셉션에서는 학생 공모전(WJPA2012)에 대한 시상식 도 함께 열렸다. 금상은 ‘민들레와 석양’이라 는 작품으로 리지 중학교의(Ridge Middle School) 채 니콜라(Nicolas Chae) 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함 아이리영(Airiyoung Hahm) ‘ 보스턴 호수의 보트’, 동상에는 트 레시 띠샌(Traci Theisen)이 수상했 으며 외에 4명이 입상했다. 수상자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촬 영한 작품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함 회장은 “사진은 발견의 미학이 라”며 “요즘 학생들은 스마트 폰을 많이 가지고 있어 순간적인 느낌을 잘 촬영하고 사진과 친숙한 것 같 다”며 “학생들이 사진에 대한 약간 의 교육과 지식이 있다”면 “좋은 사 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학생 작품 중에는 역광 촬영이나 좋은 구도를 구성하고, 피사체를 다 른 눈높이에서 촬영하는 등 학생 수 준에서는 좋은 작품이 많았다”고 평 이원호 기자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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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복음을 통한 선교의 의미
근래에 필자에게 전화상으로 중년의 남 자 분이 이런 질문을 심각하게 하시는 분 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교회를 다니기는 해도 예수가 자 신의 주님이라는 확신도 없고 주일 예배도 참석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교회에 나가면 가정의 평화도 지 킬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주일 예배는 나가야 된다고 생각 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 그분의 아내가 어떤 선교에 관 심이 생겼다면서 이런저런 집회에 참석하 고 그러면서 타주에 있는 선교집회를 며칠 씩 집을 비우면서 다니는데 집안의 아이들 도 그렇고 모든 집안생활이 엉망이 되더라 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분이 자기 주위의 신 앙이 있는 분들한테 조언을 받고 자기 아내 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도 아직 신앙을 잘 모르는데 가정은 돌보지 않으면서 어떤 선교의 일만을 위해서 다닌다면 그것은 잘 못 믿는 게 아니냐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분의 부인이 자신은 어떤 나라 의 영혼들을 위한 선교에 대한 특별한 사명 을 받았기 때문에 그 단체에서 하는 훈련을 받고 그 길로 가야 한다고 딱 잘라 말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주님은 철 저하게 갈릴리 지역주변에서 지역사역(local church)을 하셨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먼 거리를 여행하신 적도 별로 없 고 거의 갈릴리 지역 주변에서 활동을 하 셨습니다. 예수님이 먼 거리를 여행하신 적은 간혹 있었지만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반면에 사도바울의 경우는 이방인 선교를 위해서 특별히 주님의 선택과 부름을 받고 이방 다른 나라 선교를 위해서 그 인생의 세 월을 주님 명령대로 다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은혜 받았다고 해서 무 조건 다 사도 바울처럼 살아야 하는 것도 아 니고 먼 나라로 선교를 나가야만 한다고 생 각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음의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복음의 올바른 말씀 이나 영적인 문제로 해결하지 않으면 영원 히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내 남편 내 아내 자녀와 형제자매 자기 가족 문제는 다 제쳐두고 매 일 아프가니스탄이 어떻고 남미 중국 이란 이라크 예루살렘과 중동평화를 위해서 울고 불고 기도한다면 이건 완전 코미디입니다. 물론 이런 문제가 중요한 문제기는 하지만 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는 어떤 화합도 하지 못하고 원수처럼 지내면서 몇만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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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사람 걱정하는 게 얼마나 우스운 말이냐는 겁니다. 자기 가족이나 이웃이 구원받지 못한 것 은 관심도 없고 주님 앞에 인도도 못하면 서 다른 나라 모든 불신자를 걱정하는 그 런 믿음은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절대 아 닙니다. 그런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인 간의 능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걱 정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닌 성령 하나님 이 다 때가 되서 하실 일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마른 막대기나 돌맹이 라도 갖다가 써서 영광 받으시는 분이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 야 하고 믿지 않는 지구상의 불신자들 위해 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인간적인 방법이나 생각으로 사람들 보기 좋게 만들 어서 억지로 하는 신앙은 뭐든 간에 목적을 갖고 만든 하나의 쇼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상적인 대단한 믿음을 원하시는 게 아니고 당장 현실적인 내 가족 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웃과의 믿음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입니다. 먼저 그런 부분이 해결된 그 다음에 땅 끝 어디를 가든 그 다음에 말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주님에게 콜링 받 은 사람은 가정주부로 주님을 섬기든, 일터 에서 또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복음을 전 하는 이름 없는 선교사로 살든 극한 지역으 로 선교사로 나가든 그 삶의 믿음이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좋은 환경 이 주어졌다고 해서 모두 예수님을 올바로 만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감사의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주님께 다 맡겨서 응답 받아서 올바른 믿음의 사 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투는 것과 게으른 것은 심판주 하나님 을 격노케 하는 죄! (잠언 20:1-9)
하나님의 은혜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두 친구가 길에서 만났습니다. 한 친구가 심하게 불평을 합니다. “3주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내게 2 억을 남겨 주셨어.” 다른 친구가 ‘너무 좋 겠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2주 전에는 외 삼촌이 갑자기 돌아가셨어. 그래서 유산을 나에게 3억을 남겨 주셨어”라고 했습니다. 또 너무 좋겠다고 했더니 지난주에는 고모 부가 돌아가시면서 10억을 남겨주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얼굴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물었더니 “이번 주에는 아무도 안 돌아가셨어”라고 대답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가 없는 사람은 영원히 감사 가 없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 이 아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 니다. 사랑은 사랑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다.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저희가 초등학교 다닐 때 가정 형편을 조 사하는 호구조사를 했다. 제봉틀, 자전거, 라디오, 텔레비전, 소, 돼지, 전화기가 있는 지를 매년 설문조사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 전보다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 하고 있습니까? 그런데도 예전보다 불행한 것 같습니다. 처음 미국 와서 식탁이나 상이 없어서 신 문지, 라면박스 엎어놓고 밥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마냥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민 가방 몇 개였던 살림이 지난 봄 이 사할 때는 이삿짐 트럭에 가득했습니다. 소 유는 수십배가 늘었는데 행복지수는 도리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장시하 시인이 지은 삶 12시에 이런 글 이 있습니다.
두 손으로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라 두 발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라 두 눈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라 두 귀로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라 그대 육신에 두 개가 있는 것은 애초에 그 대의 것이 아니다 힘겨운 누군가와 나누라고 준 하늘의 선물 임을 명심하라 어떤 이의 삶은 자신의 두 개를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살고 어떤 이의 삶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 두 개 를 아끼며 살고 어떤 이의 삶은 하나까지도 남을 위해 바 치는 삶을 산다
하늘이 그대 이름을 부르는 날! 삶을 돌아 보며 웃을 수 있는 삶이 있고 삶을 돌아보며 부끄러워하는 삶이 있지 않 으련가 그대 삶이여!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삶 이 되라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 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는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조 한 말은 ‘기억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마 에 새기라. 암기하라. 신25:17 너희가 애굽 에서 나오는 길을 기억하라. 너는 애굽 땅 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어 떻게 너희를 보호하셨는지 기억하라. 우리 가 지난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분 명코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를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하듯이 우리는 지난날의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때가 너무 많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매 순간 기억했 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평생을 예수님과 그의 교회를 핍박하면서 살았을 것인데 자신을 불러 주시고 택해주신 하나 님의 은혜에 감사를 했습니다. 본문을 가사로 한 찬양이 있습니다. ‘나 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둘째, 감사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 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내 것으로 하자니 아 깝고 싫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공수 래 공수거”란 말이 있습니다. 빈손으로 왔다 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란 말입니다. 내 것은 원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무엇인 가 있다면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 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 니이다. 바울은 본문에서 내가 모든 사도보 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 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 합니다.(욥1:21)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 엇으로 보답할꼬. 감사는 인간됨의 값입니 다. 감사를 모르는 인생은 저급한 인생입 니다. 가장 기본적인 감사는 하나님의 은 혜, 부모의 은혜, 스승의 은혜를 아는 것입 니다. 사람의 사람됨은 감사하며 사는 것 에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 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 전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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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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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y Dream. 22x28, Oil on Canvas
Early Action으로 미술대학을 진학한다면
개인전 3회(서울, 파리, 샌프란시스코) 국,내외 그룹전 50여회 이상 국전 및 국내외 각 공모전 다수 수상 독일 프랑크프루트 시장 초대전 제1회 광주 비엔날레 기념 실경전 우수상 수상 현재 : 드림아트 원장 MFA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CA The 8th University, France
어느덧 한 해도 얼마남지 않았다. 추수감사 절 연휴를 보내면서 그래도 이 시간을 통해 주 변의 사람들에게 “Happy Thanksgiving”이라 고 서로 안부를 여쭐 사람들이 함께함에 큰 감 사를 느끼며 남은 연말을 나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지금 내 눈 앞에 가장 다급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바로 이번 년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나의 학원의 학생들 임은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나를 분주케 만든다. 대학어플라이에 좀더 신중하게 나의 학생들 이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몇가지 살펴 본다. 모든 시니어 학생들이 대학어플라이와 함께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준비하느라 모 두들 분주히 움직이는 시기, 학생들은 학생들 나름대로 자신의 진로를 어떤 식으로 결정할 것 인지에 대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지만 그런 자녀들을 지켜보고 있는 학부모님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진학결과에 대한 불안 함, 그리고 학비에 대한 준비 때문에 힘든 연말 을 맞이하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미술대학의 경우는 일반대학과는 달리 대학 어플라이 과정에서부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미술대학 진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 지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마무리 과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미술대학 역시 일반대학과 동일하게 일반전 형이 아닌 Early Action 과정이 있다. 다른 점 이 있다면 미술대학에서는 대학을 어플라이 하 기 전에 포트폴리오데이나 각 대학에서 자체적 으로 실시하는 Pre-포트폴리오 대회를 통해서 이미 포트폴리오 성적이 approve가 된 학생들 에 한해서 Early Action을 받게 된다. 우리 학원의 경우에도 지난번 내셔녈 포트폴 리오대회에 참가해서 각 대학으로부터 이미 포 트폴리오를 통과받는 학생들에게 해당대학으로 부터 각각의 선입학지원의 메일을 받은 학생들 이 있다. 그들 중 2명의 학생이 지난주에 모든 포트폴리오를 마감하여 해당대학에 전형일체를 마친 상태이다. Early Action으로 대학을 전형하는데는 미 술대학의 경우 장단점이 있게 된다. 일반대학 의 Early decision과는 달리 합격한다 할지라 도 그 대학으로 반드시 진학해야하는 것은 아 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먼저 자신이 가고 자 하는 대학에 일단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 다 른 대학에 편한 마음으로 전형을 한다는 장점 이 있게 된다. 그러나 그와는 달리 미술대학의 경우 학생의 포트폴리오 컬러티 비중에 의해서 많은 메릿 장 학금이 주어지는 반면, Early Action의 경우에 는 지금까지 학생들의 진학분포도로 보았을 경 우 그다지 실력에 맞는 장학금이 부여되는 경
우가 적다는 점이다. 어떤 경우가 각 학생들에 보다 효율적인지는 본인의 포트폴리오 제작과정과 지원하고자 하 는 대학에 맞추어서 선택을 하기를 권하고 싶 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대학들이 Early Action 으로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권하고 있지만 일 부 대학에 한해서는 대학어플라이를 일반전형 과 트렌스퍼과정만으로 나누어서 학생들의 지 원을 받고 있는데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포트폴리오마무리와 더불어 각 학교마다 각 기 다르게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 그리고 추천 서등 학생개인이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모든 준비를 어떻게 마무리해 주는가에 의해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무 리수로 바뀌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재 검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또한 대학어플라이와 함께 대학 합격 여부에 결정적인 열쇠를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의 마 무리 작업을 살펴보자.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최종적으로 마무 리한 작품들을 각 대학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무시한 채 일반적인 한 셋을 준비해서 모든 대 학에 일괄적으로 똑같은 작품으로 제출하는 것 을 볼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준비한 작품들 중에서 최고의 작 품으로만 선별하여 제출하겠지만 각 대학마다 작품을 심사하는 기준치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각 대학에 맞는 포트폴리오 작품들 로 작품집을 구성하는게 유리하다는 점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같은 에니메이션으로 유명한 Cal Art와 Ringling의 경우를 보면 두개의 학교에 서 요구한 작품 내용과 제출방법이 확연히 다 르다는 점이다. 드로잉 위주의 작품을 선호하며 아이디어 스 케치북 제출을 반드시 요구하는 Cal Art에 비 해 철저한 파운데이션과 전공에 관한 작품이 반드시 제출되기를 요구하는 Ringling이 있다. 이렇듯 같은 전공이지만 대학마다의 특성을 살려서 포트폴리오를 어떤 식으로 마무리지어 서 제출하느냐의 의해 합격 여부는 물론이고 각 학교로부터 부여받을 수 있는 장학 금액에 절대적인 영향력이 주어진다는 점을 감안하고 포트폴리오집을 작성해 준다면 보다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작품집이 될 것이다. 그동안 많은 시간과 정성으로 준비한 자신만 의 포트폴리오 마무리 작업이 가장 힘든 시기 겠지만 보다 넓은 세상을 꿈꾸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내일을 바라보며 지금의 가 장 중요한 시간을 잘 정리해 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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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안철수, 대선 도전 접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취재진과 당직자들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사퇴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文과 정면충돌로 인한 이미지 손상보단 명분 있는 퇴장 미궁에 빠지는 듯했던 야권 후보 단일화는 의외의 방식으로 마무리됐 다.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23 일 사퇴를 전격 선언하면서다. 그의 사퇴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도 조 건이 없었다. 우리 정치사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경우다. 정치권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왔 다. 우선 안 후보 개인의 성정(性情) 이 결단의 배경이 됐다는 해석이다. 실리보다는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그
의 성격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와의 정치적 흥정을 중단케 하는 배 경이 됐다는 거다. 양보의사를 보이 지 않는 문 후보와 정면충돌함으로 써 스스로 쌓아 온 새 정치 이미지에 자꾸 흠집을 낼 바에는 명분 있게 퇴 장하는 길을 택했다는 거다. 그가 지지율 하락을 걱정한 주변 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더 티 플레이’를 문제 삼아 단일화 협 상을 잠정 중단키로 했을 때도 비슷 한 얘기가 나왔다.
그는 문 후보와 11·6 회동 이후 “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유불리를 따지 지 않고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 하는 국민의 뜻만 보고 가겠다”고 약속했던 터였다. 새 정치와 혁신을 주장해 온 그가 자신의 약속을 거 스르면서까지 단일후보에 집착하기 엔 명분이 약하다고 스스로 판단했 을 수 있다. 이날 사퇴 회견에서 “더 이상 단 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건 국민 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한 것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치적 손절매’라는 박한 평가도 나온다.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 이후 지지율에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새누리당 박근 혜·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포함한 다 자구도에서 3위로 내려앉기도 했다. 단일화 룰 협상에서 막판 ‘박 후보 와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요구했던 것도 지지율 하락에 따른 불가피한 승부수였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협상 초반 만 해도 민주당의 조직력이 반영되 는 모바일경선을 뺀 모든 여론조사 방식을 선호했던 게 사실 아니냐”며 “하지만 지지율 하락과 함께 지지도 조사, 또 양자대결 조사로 조금씩 요 구사항이 변했다”고 말했다. 정면승부를 통한 패배보다 명분 있는 후퇴가 정치적 장래를 위해 나 은 카드라고 봤을 거라는 해석이다. 그는 또 사퇴 명분을 ‘새 정치 실 현의 실패’로 들면서 단박에 박·문 후보 모두를 ‘옛 정치의 아이콘’으 로 만들어 버렸다. 둘 중 누가 대통 령이 되더라도 안 후보는 기성 정 치권에 실망한 중도·무당파를 규합 해 유력한 정치세력으로 남을 여지 를 만든 셈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대선후보 를 내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를 피 할 수 있게 해 줬다는 동정표를 얻 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후 ‘국 민연대’의 틀로 민주당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도 이런 분석을 가능케 해 준다. 안 후보는 “평생을 정치인으로 살 겠다”고 한 만큼 대선 이후 신당 창 당 등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설 공 산이 크다. 관심은 안 후보가 과연 대선국면에서 문 후보를 얼마나 적 극적으로 도울지 여부다. 안 후보는 사퇴 선언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 의종군하겠다”고 했다. ‘백의종군’ 이란 표현은 향후 문 후보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야인(野人)으로 돌아 가겠다는 뜻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전혀 모른 척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 로 나서서 돕기도 어렵지 않겠느냐” 고 했다.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민주 당과 문 후보 측의 ‘더티 플레이’에 크게 실망했던 만큼 성의를 다해 돕 기는 어려울 거란 얘기다. 안 후보 지지층도 마찬가지다. 안 후보가 사실상 정치권의 구체제에 내몰려 사퇴한 만큼 문 후보에 대해 쉽사리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할 거란 관측에서다. 캠프 내에선 민주당 측 의 압박에 대해 격앙된 분위기가 쉽 게 가라앉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민 주당의 수도권 재선 의원은 “안 후 보 지지자들이 대거 투표를 포기할 공산이 크다. 남은 기간 동안 이들을 달랠 수 있을지 여부는 전적으로 문 후보에게 달렸다”고 했다.
룰 싸움에 흠집 난 문재인 … ‘안철수 표’ 흡수가 숙제 문, 안철수와 화학적 결합 위해 단일후보 선대위 구성 모색 3일 오후 8시20분.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하자 문재인 후보 캠프에 선 충격 속에 탄식이 터져 나왔다. 한두 명이 “야, 이겼다!”라고 외치 기도 했지만 대부분 상황의 심각성 을 인식한 듯 침묵을 지켰다. 문 후 보 캠프 총무본부에서는 ‘안철수 후 보 사퇴기자회견에 대해 발언을 삼 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 지를 캠프 관계자들에게 발송하기 도 했다.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은 “생각했 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큰 결심이고 내 생각이 작았구나 생각한다. 안 후 보의 결심이 우리에게 주는 숙제가 있지 않겠나”라며 “안 후보를 사랑 한 국민이 받은 충격과 슬픔이 있을 것이기에 이 시점에 정무적인 것을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의 무겁고 조심스러운 반응은 단일화 협상 시작 전 공언 한 ‘1+1=3’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우려에서 출발한다. 안 후보의 사퇴 로 2012년 대선은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로 확정됐지만 단일후보가 된 문 후보 진영은 숙제를 안게 됐 기 때문이다. 안 후보 사퇴선언 후 문 후보는 가 장 먼저 “안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 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트 위터에 올렸다. 안 후보 지지층 달 래기가 발등의 불이 된 상황이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승자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겸손하게 대처할 것” 이라고 했다. 이겨도 축배를 들 수 없는 상황은 단일화 과정 때문이다. 지난 6일 두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하며 “유불리 를 따지지 않는 아름다운 경쟁을 하 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아름다운 경쟁은 없었고, 유불리는 협상의 유 일한 기준이 된 양상이었다. 양 후보 측 단일화 룰 협상팀은 만 난 지 하루 만인 지난 14일 협상을 중단했다. 안 후보 측의 협상 중단
조치 때문이었다. 협상은 5일간 헛돌 았다. 우여곡절 끝에 19일 재개된 협 상은 양쪽 지지층의 기대를 불러모 았지만 협상 중단 이전이나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급기야 전주의 야 권 지지자 한 명이 단일화를 촉구하 며 22일 투신자살을 하는 사태도 벌 어졌다. 그러나 양측은 23일에 만나 서도 단일화 방식을 놓고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안 후보) 요구와 ‘가 상대결+적합도 조사’(문 후보) 주장 이 부딪쳤다. 일각에선 ‘문재인-안철수 중 누가 단일후보로 적합한가’와 ‘문재인-안 철수 중 누구를 단일후보로 지지하 느냐’의 차이가 뭐냐는 얘기도 나왔 지만 그래도 ‘유불리’를 따진 양측 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이런 과정 끝에 문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 정됨에 따라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만큼의 시너지가 나올 것이냐는 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안 후보 지 지층 상당수가 중도층인 데다 단일 화 과정에서 이탈률이 커질 수 있고, 이들을 모두 흡수하는 게 쉽지 않은
과제”라고 말했다. 안 후보의 사퇴로 투표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단일화 파기 후 부동층의 기권으로 인해 투 표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은 투표율 65% 이상을 목표 로 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쉽게 자 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안 후보 지지층의 이탈을 막기 위 해 문 후보는 안 후보의 새 정치 의 지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크다. 안 후 보도 사퇴 기자회견에서 ‘새 정치’ 를 가장 강조했다. 그런 만큼 안 후 보의 정책을 큰 폭으로 받아들일 가
능성이 있다. 단일화 협상은 깨졌지 만, 그에 준하는 공조 로드맵을 천명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단일후보 선대위 구성’을 목표로 안 후보를 선거운동 과정에 동참시키려 할 것으로 보인다. 안 후 보 선대위의 인사들과 지역 조직을 최대한 흡수해야 단일화 과정의 상 처를 아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 후보가 안 후 보와의 가치 연대를 잘 보여줘, 박 후보와의 일대일 대결 구도를 선명 하게 가져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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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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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8 10 기획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2012년 11월 23일 금요일
미중 패권경쟁 전문가 애런 프리드버그 프린스턴대 교수
중국 미국과 동맹국들 약해 보이면 오판 가능성 4세기 로마 군사전문가 베게티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준비하 라 준비 자체가 전쟁을 촉발할 수 있지만 국가는 전쟁이라는 최악에 대비한다 한판 붙 게 되면 이겨야 한다 승전에는 군사력경제력문화력도 중요하 지만 국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전략이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전략은 대전략(grand s trategy)이다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1차적인 영향력을 행 사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대전략을 파악하 는 게 평화를 준비하는 것이다 시진핑 시대 를 맞이해 미중 경쟁의 전략적 구도와 관련 미국 쪽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애런 프리 드버그(사진) 프린스턴대 교수를 17일 인터 뷰했다 그는 전략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다 특 히 그가 저술한 패권경쟁: 중국과 미국 누 가 아시아를 지배할까(A Contest for Supremacy: China America and the Struggle for Mastery in Asia)(2011)는 미중 패권경쟁 분야의 필독서다 독자들은 그의 발언이 미국의 중도 우파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미중 경쟁 시대에 한미 관계는 어떻게 설 정돼야 하는가 민주국가는 국민이 원하는 외교 정책을 선 택해야 한다 지난 수년간 한미 관계는 이전 보다 더 긴밀했다 올해 한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건 긴밀한 관계가 유지돼야 한다 한국 의 국가 이익은 중국보다는 미국과 다른 민주 국가들의 이익과 더 잘 부합된다 한국은 동북아 세계 차원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게 좋다 한국은 강력한 경제 안 정적인 정치를 바탕으로 엄청난 잠재력이 있 다 한국은 능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오직 북한 변수로만 한국의 국제정치적 위상을 생 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미 중국 봉쇄 아닌 세력균형 추구
중일 갈등의 1차적 책임은 중국 -일본에 보다 우파적인 정부가 들어서면 그 여파로 미중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 과장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문제의 원인은 일본보다는 중국에 있다 일본에도 국제관계를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있지만 주류는 아니다 -미국 민주당 정부는 공화당의 중국 정책도 수용할 필요가 있을까 엄청난 차 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2010 년을 전후로 오 바마 정부의 중 국 정책이 보다 강경해졌다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태평 패권경쟁의 국문판 표지 양 중시 정책
(Pivot to Asia)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 경 제 분야에서도 양당 간에 큰 차이는 없다 -미국의 대전략은 공개적이다 전략에는 기 만 엘리트적 폐쇄성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민주주의라는 국가 성격 때문에 미국은 기 만적이거나 폐쇄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없다 미국의 전략은 공개적인 토론의 대상이다 세 부사항을 일일이 다 공개하고 토론할 수는 없 지만 전체적으로 외교 전략은 투명해야 한다 중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들의 국가이익을 위해 중국에 대해 양 면전략(two-pronged strategy)을 구사해 왔다 첫째는 무역 외교 등의 수단을 통한 관 여(engagement)다 둘째는 세력균형의 유 지다 여기서 세력균형은 봉쇄(contain ment)가 아니다 -대전략은 왜 필요한가 대전략은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를 알려 준다 모든 나라는 알게 모르게 대전략이 있
민주공화 중국정책 큰 차이 없어 민주국가는 미 중심 국제체제 선호 투명한 전략이 미 민주주의 이념
한일 신뢰관계 동북아 안보 핵심 중국 일당 지배체제 영원할 수 없어
다 일이 터질 때마다 이런저런 전술적인 대 응을 하는 가운데 그 총합이 전략을 형성하 기도 하지만 그런 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미 국 입장에서 또 전략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최근 한일 관계의 악화는 비극이다 지금 은 더욱 긴밀한 한일 협력이 필요하다 역 사 문제 등 충분히 이해할 만한 차이가 양국 간에 존재하지만 한국일본미국의 국가 이 익이라는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이념이나 경 제 측면에서도 공통점이 더 많다 정치인들 은 전략 차원에서 스테이츠맨십(states manship)을 발휘해야 한다 양국에는 민족 주의적 열정을 불러일으켜 이익을 보려는 세 력이 있다 그러나 양국이 적대감으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수년간은 서로 신뢰하는 한일관계가 동북아 안정평화의 핵심이다 -패권경쟁은 전략이 아니라 결국 경제의 문제 가 아닌가 특히 장기적으로 경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경제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 다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도 공 세적인 외교를 펼칠 수 있다 소련의 경제규 모는 미국의 4분의 1에 불과했지만 미국에 상 당한 도전이 됐다 -미중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역사적 선례들 이 전략 수립에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닌가 역사는 항상 도움이 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도움을 준다 미소 냉전과 현 상황을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부각된다 중국 경제의 역동성 개방성 세계 로부터 기술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 같은 것 들이다 소련과 비교했을 때 미국에 중국은 아주 다른 경쟁자다
패권국 미국은 중국보다 후한 나라 -중국이 패권국이 되면 미국보다 더 잘할 것 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중국의 이념과 정치체제를 고려하면 그렇 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지도력이 완벽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미국은 민주주의와 같이 전 세계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원칙을 추구했다 이를 위해 미국은 막대한 자금뿐만 아니라 인 명 손실까지 감내했다 패권국으로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후한(generous) 나라였다 미국은 국제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보다 개방 적인 국제경제체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 다 이념 때문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 인 성공이나 동구권 국가들이 주권 회복 민 주주의 경제 개혁을 달성하게 된 배경에도 미국이 냉전 기간에 추구한 정책이 있다 중 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들을 보면 북한미얀 마수단이란 같은 나라들이다 중국은 타국 의 이익을 배제하고 중국의 국가이익을 최우 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아시아유럽 지도자 들과 만나 이야기해보면 이들이 중국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이냐 중국이냐 특히 민주국가의 국민은 미국이 지배하는 국제체제를 선호한다 -미국과 중국이 결국 전쟁을 하게 될 것이라 는 견해도 있다 국제관계의 미래에서 미리 결정된 것은 아 무것도 없다 미중 모두 분쟁을 피하고 협력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군사 적 분쟁이 오지각(誤知覺misperception)이 나 오산(miscalculation) 때문에 발생할 가 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미국과 그 동 맹국들이 약하게 보이고 서로 협력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면 중국이 오판할 수 있다 미국 이 강하고 미국의 동맹국들이 강하며 서로 긴밀히 협력하면 중국의 오판이나 미중 간의 직접 충돌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성향 이 둘 다 온건하다 궁합(chemistry)이 잘 맞지 않을까 나는 궁합의 중요성을 믿지 않는다 물 론 나쁜 궁합도 있다 지도자들끼리 사이가 나쁘고 서로 싫어할 수 있다 그러나 특히 중 국은 집단지도체제다 정책을 최고지도자 한 사람이 결정하는 게 아니다 두 지도자가 공 격적이지 않다는 것은 긍정적인 사실이지만 둘의 관계가 향후 수년간의 미중 관계를 결 정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만큼 중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를 바 라는 나라는 없다 중국 민주주의의 전망은 단기적장기적 전망이 다르다 20여 년 전 미국은 중국의 민주화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현 중국 지도부는 자유화 (liberalization)에 대해 매우 방어적이다 당 분간 공산당 일당 지배를 추구하겠지만 중국 이 영원히 권위주의 체제를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이 어떤 경로로 민주국가가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역사는 중국 민주 김환영 기자 화의 편이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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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획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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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新북한을 가다 5 관광객 유치 거기 어때요? 여행 할 만해요? 볼 거 있나요? 무섭지 않나요? 마음 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잖아요 개 인 여행 못하죠? 배낭여행 같은 거 기자의 북한 방문 르포 기사를 보 고 독자나 지인들의 문의가 많다 한편으로는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드 는데 아직은 불안한 마음이 들어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겠다고 한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자유로 움이다 낯선 곳에 가서 마음대로 돌아다녀 보고 이색 체험도 해보 고 지도를 들춰가며 행선지를 옮겨 보고 여행은 그런 불편한 자유 로움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그런 기대를 안고 북한 여행을 떠난다면 적잖이 실망할 수 있다 왜냐 하면 정해진 코스와 숙소 외에는 자유 행 동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북한 주민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시간도 갖기 힘들다 강제로 제한하 기 보다는 안내원과 함께 일정을 소 화하다 보면 그런 기회가 잘 오지 않 는다 숙소에 돌아온 뒤엔 안내원이 안전을 이유 외출을 만류하는 게 보통이다 기자는 기사 욕심 때문에 틈틈 이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거리도 돌아다녔다 일반 관 광객이라면? 아마 할 수는 있겠지만 엄두가 안나 포기하기 마련이다 숙 소-여행지만 시키는대로 다니면 별 로 탈날 일도 없다 그래서 북한 여행은 불편한 자유 로움보다는 제한된 편안함 쪽에 가깝다 어딜 가나 안내원이 동행해 척척 알아서 해주니 혼자 헤쳐나가 는 보통의 해외여행처럼 골치아플 게 없다 북한이 외부 바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 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역 제재 금 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막힌 외화 벌이의 중요한 대안이 되기 때문 실제로 North Korea Tour를 검색하면 관련 사이트들이 10여개 이상 뜬다 북한의 국가관광총국에 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평양 거리에서 안내원과 동행하 며 길을 걷는 서양인들을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선물가게에서 도 유럽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서양 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스웨덴에서 왔다는 관광객 중 한 명은 북한은 세상에 가장 위험한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의 학생 기예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버스들 이같은 공연은 외화벌이의 주요 수단이다
평양호텔의 아침 식단 밥죽과 빵 요거트 등 소박했다
외화벌이 위해 해외 관광객 적극 유치 추억여행 즐기자 중국인들 대거 몰려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은 그 렇지 않은 것 같다 자유 여행을 하 지 못해 아쉽지만 호기심 많은 사 람들에게는 이색적인 곳이라고 했다 학생들의 기예공연이 열리는 만 수대학생소년궁전에도 외국 관광객 들이 붐볐다 공연자들이 객석으로 나와 아프리카에서 온 듯한 흑인 한 명과 백인 한 명을 무대로 데려나가 조연으로 삼으며 웃음을 자아내기 도 했다 관광객들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염두에 둔 것같은 대규모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도 관광 외화
벌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대규모 야외 역사박물관인 평양민속공원 능라인민유원지 곱등어(돌고래) 관 대규모 테마레저파크인 류경원 등이 모두 올해 개장됐다 관광객들 이 주로 체류하는 평양에 문화레저 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은 물론 관광 객들의 수요를 맞추려는 의도가 있 는 것으로 보인다 곱등어관에도 외 국인들이 많았다 북한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나 라는 중국 중국인들은 비자 없이도 관광이 가능하다 지난 해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20만명에 달한 다고 한다 2009년 중국이 북한 여
평양이원영 기자
노래방을 화면반주음악장이라 부른다 지도자 찬양과 사상교육에 관한 노래가 많다
행 문호를 확대하면서 급증했다 이 들을 겨냥한 골프등산자전거 여 행 상품 등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중국인들은 자신들이 개혁개방 을 하기 전 60 70년대 모습을 간직 한 북한 관광을 추억여행으로 부 른다고 한다 볼거리가 별로 없다는 관광객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북한은 문화체험 관광쪽으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집 단체조아리랑 공연민속음식 맛보 기풍습 체험 등을 늘리는 이유다 여행 경비는 싸지 않다 미국에서 1주일 정도 가겠다고 하면 중국 항 공료를 포함해 3500~4000달러는 잡 아야 한다 도보나 자전거 등 개인여행은 불 가능하다 아마 허락받더라도 안내 원과 함께 가야 할 듯하다 서양인들은 자유여행을 원하는데 왜 꼭 안내원을 붙이냐고 물어봤다
우리도 왜 모르겠습네까 그러나 아직 우리 조국의 시설이 불비하단 말입네다 교통도로숙박 문제가 개인여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란 말입네다 길을 잃거나 사고나기 십 상인데 다른 나라 같으면 뉴스도 안 될 것이 우리 조국에서 발생하면 세 계적인 뉴스가 되지 않습네까 그래 서 안내원이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이 말입네다 앞으로 조국이 발전하 면 달라지갓지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북한이 세계 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라는 우스 갯소리가 나왔을까 민족애와 통일 염원이 있는 한민 족이라면 북한 여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애잔하고 벅찬 감동을 안겨줄 수도 있을 것이다 기자를 포함해 이번에 초행으로 동행했던 4명(최 재영피터 안노종국배은영씨)도 평양이원영 기자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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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피니언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오피니언
2012년 11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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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윌셔 플레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했다 궁금한 건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정책이다 집권 2기에는 뭔가 달라질 것인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첫째 오바마 2기 행정부는 인적 교체를 할 예정이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조만간 퇴임할 것이 확 실하다 클린턴은 오바마 1기 행정 부에서 가장 유능한 고위 관료였으 며 국무부에서의 평가도 좋다 민간 인으로 돌아가면 우선 회고록을 쓰 겠지만 2016년 대통령 선거전에 뛰 어들 가능성도 크다 클린턴이 국무부를 떠나면 워싱 턴에서 이른바 힐러리 사람들로 불리던 정무직 공직자들도 대거 물 러날 것이다 2009년 집권한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전 에서 경쟁했던 클린턴을 자신의 각 료로 영입하면서 그 캠프의 인물들 에게 국무부를 사실상 내줬다 하지 만 클린턴의 퇴임은 커트 캠벨 동아 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비롯해 수많은 자기 사람도 함께 국무부를 떠나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주 클린턴 장관의 후임으로 수전 라이스가 유 력하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맹렬 외교관으로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유엔주재 대사를 맡아왔다 오바마 의 최측근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까지 이력을 보면 아시아는 라이스
시론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의 관심지역이 아니었다(아프리카 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클린턴은 아시아에 대해 개인적 으로 상당한 관심을 보여 왔다 둘째 오바마 대통령 자신이 아시 아에 빠져 있다면 인적 교체는 별 문 제가 되지 않는다 적어도 당선 직 후 오바마가 보여준 바에 따르면 아 시아 우선정책은 새 임기 중에도 계 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는 재선 뒤 첫 해외 방문지로 1년 전 개혁 개방이 시작된 미얀마를 골랐다 오 바마가 재정 등 국내정치 문제가 산 적한 상황에서도 캄보디아에서 열 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 은 그가 아시아에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셋째 두 번째 임기에 들어선 대 통령은 정책 결정에서 훨씬 더 대통 령다워진다 이는 타협을 중시하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초당적인 제 휴를 강화한다는 걸 의미한다 오바 마는 첫 임기 때 큰 정책 이슈를 민 주당의 전통적 가치를 고수하려는 측에 맡겼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재선을 걱정하지 않게 된 둘째 임기 에선 이런 일이 줄어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두 번째 임기의 대통 령은 지난 임기의 경험에서 배우게 된다 오바마는 각각 2009년과 2012 년 초 북한과 관련해 두 차례 관계 개선을 시도하면서 쓰라린 경험을 했다 평양은 각각 핵 실험과 미사 일 발사로 미국에 대응했다 그 이 후 미국은 북한에 신중하게 대처해 왔으며 관계 변화 시도에 별다른 열 정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제 12월에 치러질 한국의 대선 이 와일드카드가 되고 있다 대한민 국의 새로운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 계개선을 시도할 것이며 현재 각 대 선후보는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여 러 가지 대북 제안을 내놓고 있다 만일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가시적 인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과 한국의 새 대 통령 사이에는 의견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한미동맹은 한때 어려 움을 겪었지만 이제 역동적이고 화 기애애한 관계를 복원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난 4년 동안 익숙했던 이런 상황과는 또 다른 미래가 우리 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이민개혁의 빛이 보인다 최근 10여 년간 미국의 대선은 대부 분 박빙이었고 결과적으로 접전 주 에서 히스패닉계 표가 어디로 몰리 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되어 왔 다 뒤집어 말하면 접전 주에서 히 스패닉계에 등을 돌린 당은 반드시 패한다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남미계 유 권자들에게 진 정치적 빚을 갚아야 하고 공화당은 다음 선거를 위해 남미계를 끌어 안아야만 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선의 결과가 이민법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우선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 로 시행된 불체자 청소년들을 위한 구제 프로그램과 밀입국한 시민권 자 직계가족을 위한 재입국 금지 면 제 프로그램은 최소한 임기 4년 동
우리말 바루기
전문가 칼럼 박 동 규변호사
안은 계속 진행될 것이다 현재 크게 세 가지 새로운 친 이 민법안이 내년 회기 중에 의회를 통 과할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첫째는 드림법안 둘째는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셋째는 STEM법안 이다 드림법안은 불체자 청소년들 에게 합법신분과 영주권까지 제공 하는 법안이고 포괄적 이민개혁법 안은 1200만 명에 달하는 불체자 전 체에게 영주권과 시민권까지 부여 하는 법안이다 STEM 법안은 미국 내 이공계 석박사 취득자에게 영주 권을 부여하는 법안이다
현재 예상보다 빨리 이민법 개혁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불체자 구제 를 포함한 친이민법 개혁에 절대 반 대해 오던 공화당이 전향적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전망이 밝다 선거 패배 후 공화당 내부에서는 자기반성이 진행 중이다 지금처럼 공화당이 백인부유층남성노인 들만의 당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 나지 못하면 4년 후에도 필패할 것 이라는 위기감 때문이다 이민개혁의 혜택은 결코 거저 주 어지지는 않는다 한인 커뮤니티도 타인종 이민자들과 연대하여 친 이 민법안이 내년에는 기필코 성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 다 이제 긴 터널의 끝에서 빛이 보 이기 시작한다
박용필 논설고문
제든 내게로 와 젝키의 생스하며 고맙다는 인사에 팬들이 유어웰컴 곧 천만에로 변치 않는 사랑을 다 짐한 것이다 팬을 사랑하는 가 수와 그 가수가 있어 세상이 살 만 했다는 팬들 둘이 하나가 돼 오늘의 K팝을 일궈냈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는 않을 것같다 생스와 유어웰컴은 바늘 가는데 실 가듯 한 묶음의 언어 다 그런데 왜 유어웰컴이 천 만에란 의미가 됐을까 웰컴은 본디 뜻이 환영이다 생스의 응 답으로는 도시 어울리지 않는다 출처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1900년대 초 베스트셀러 작가 윌리엄 제이콥 스가 쓴 단편 짧은 유람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팝무 대에 데뷔한 지 벌써 5개월이 넘 었다 이 만큼 달아올랐으면 수 그러들 때도 됐는데 가속이 붙어 서인지 세상을 더욱 춤추게 만들 고 있다 유튜브의 제왕으로 등극하 는 날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는 소식도 들려온다 세계적인 아 이돌스타 저스틴 비버가 2년여에 걸쳐 달성한 대기록(8억 조회)을 이처럼 초고속으로 돌파한다니 글로벌 스타라는 명성이 괜한 수 식어는 아닌 것이 틀림없다 지난 주말엔 팝스타들의 대축제 아메 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뉴미디 어상을 수상하며 피날레까지 장 식하는 영광을 안았다 K팝의 성공비결은 뭘까 어쩌
유어웰컴의 참뜻 비롯됐다는 게 정설이다 한 소 녀가 유람선에서 내리며 선장에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자 선장 은 네가 (손님으로) 잘 와줬다 (well come)며 비즈니스 차원 에서 이 표현을 썼다고 한다 이 소설이 공전의 히트를 치는 바람 에 생스의 답례어가 유어웰 컴으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매년 생스기빙데이 다음날 은 유어웰컴의 날이다 어제 는 온가족이 모여 한해의 사랑에 고마움을 나타냈다면 오늘은 천만에로 화답한다고 할까 언제 누가 이 날을 만들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려운 이 웃에 작으나마 보탬을 줬다면 고 맙다는 인사를 받을 터 그러면 겸손하게 천만에라고 말해 주 라며 이 날을 만들었는지도 모른 다 도움을 받기 보다는 베푸는 삶을 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듯해 가슴 한켠이 찐해 진다 오늘은 연중 최대의 세일이 펼 쳐진다는 블랙 프라이데이다 흥청대는 기분을 잠시 접고 유 어웰컴의 참 뜻을 한 번 되새겨 보자 젝키 팬들의 노래처럼 힘 들 땐 언제든 내게로 와하며
면 젝스키스(젝키)가 10여년 전 그 해답을 내놓지 않았나 싶 다 그룹 이름은 독일말로 여섯 개의 수정이란 뜻이라고 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조카 은지원이 리더여서 더욱 화 제가 됐던 댄스 그룹이다 젝키는 2000년 그룹을 해체하 면서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노래로 발표했다 타이틀이 생 스(Thanks)다 혹시 너 기억 하니 우리 처음 만난 그날의/ 수 줍던 미소 주고 받던 어색한 인 사/ 쉽지는 않았지 피곤에 지친 하루 하루/ 그런 내게 힘이 된 것 도 바로 너였어/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 그러자 팬클럽 회원들이 답가를 내놔 진한 감동 을 뿌렸다 팬들이 직접 작사 작 곡 연주 노래까지 하는 등 정성 을 들였다 CD 6장만을 찍어 젝 키 멤버들에게 한 장씩 선물했 다 그 노래가 유어웰컴(You re Welcome)이다 얼마만큼 시간을 같이 보낸 걸까/ 이젠 우리라는 말이 내겐 더욱 익숙해/ 더 이상 못본다 해 도 나는 괜찮아/ 네가 나와 하나 라는 걸 알게 됐으니/ 힘들 땐 언
자잘못 → 잘잘못
이번 사고의 자잘못을 철저히 따져 보자 처럼 억울한 일이 있을 때 잘하고 잘못한 것을 가려 달라는 의미로 자잘못을 따지다 또는 자잘못을 가리다는 말을 하 곤한다 그러나 자잘못은 잘잘못이라 해야 바르다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와 같이 쓸 수 있 다 잘잘못이 잘(함)+잘못의 구조로 잘함과 잘 못함의 결합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바른 표현이 잘 잘못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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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3일 금요일
미국 경기 단기적 침체될 것 일부선 절벽 아닌 비탈주장 요즘 미국 전체는 재정절벽(Fiscal Cliff)에 꽂혀 있다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이나 이스라엘-팔 레스타인 분쟁보다 재정절벽 소식이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급기야 벤 버냉키 연방 준비제도(Fed) 의장은 20일 백악관과 의회에 재정절벽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재정절벽이 무 엇인지 왜 얼마나 큰 이슈인지 그간 나온 보고서와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아봤다 <관련기사 3면>
재정절벽이란 재정절벽은 올 연말을 기점으로 그간 있었던 다양한 세금 감면책이 종료되고 연방 정부 지출이 큰 폭 으로 감소하는 일이 동시에 찾아오 는 상황을 말한다 그 여파가 워낙 커 절벽으로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 지라는 비유적 표현이다 이 용어는 골드만삭스의 알렉 필 립스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011년 10월21일에 발간한 보고서에서 처 음 사용했다 이후 지난 2월말 버냉 키 Fed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 원회에 출석해 이 용어를 쓰면서 경 제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예산 및 세 금 문제에 대한 선의결권이 있는 하 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오는 12월 31 일로 끝나는 각종 세금 감면조치 시 한을 연장하지 않고 연방정부 적자 감축 세부안도 마련하지 못하면 재 정절벽에 떨어지게 된다 어떤 변화 이뤄지나 거의 모든 납세자와 기업의 세금 이 오르고 연방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지난 2011년에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따른 것이다 적자를 줄이기 위해 수입을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것이 다 우선 10여년 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각가지 세금감 면책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추가한 세제 혜택이 올 연 말에 일제히 종료된다 이와 함께 연방 정부는 대대적으로 지출을 축 소한다 경제적 여파는 소득세를 내는 모든 납세자들이
오바마 부유층 세금 더 늘려야 공화당 세금 공제혜택 줄이는 게
재정절벽의 여파를 피할 수 없다 세금정책센터(TPC)의 계산에 따르 면 중간 소득을 버는 가구는 당장 내 년에 2000달러의 세금을 더 부담해 야 한다 CBO의 예상에 따르면 최 대 34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 며 이 때문에 현재 79%인 실업률 은 91%까지 오른다 증시폭락도 예상된다 CBO는 재정절벽에 따른 내년 한해 동안의 경제적 피해가 67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 다 재정절벽이 현실화되면 미국 경 제는 내년 상반기에 다시 침체에 빠 질 게 확실시되고 있다 누가 왜 이런 위기를 만들었나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1981-89 년) 이래 대통령과 의회는 여소야대 등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 인기 없 는 세금이나 지출 문제에서 강제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스스로 미 래 위기를 조성하곤 한다 2011년 8 월 부채 상한 증액 및 적자 감축 협 상에서 양측은 임시 방편만을 마련 한 채 올 연말로 결정을 늦췄다 또 지난해 8월 합의 사항을 부시 전임 행정부의 감세 조치 종료 시 점과 동시에 발효하도록 했다 이 런 상황에서 이르면 올 연말 누적 연방부채가 법정 상한선(16조 4000억달러)에 도달하는 상황과 우 연히 겹치게 됐다
향후 전망은 어느 쪽도 증세나 정부지출 자동 삭감을 원치 않는다 문제는 기존 혜택 유지에 드는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절감책을 발견해 연간 적자가 늘지 않도록 할 수 있느냐에 있다 세금감면책을 연장하자는 데는 모 두가 동의하지만 고소득층에게도 이같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해 줄 지 가 오바마와 공화당의 승부처다 재 선에 성공한 오바마는 이번에 부유 층 증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입 장이다 공화당은 고소득자들에 세 율 인상 대신 각종 세금 공제 혜택 을 줄이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협상 결렬시 그 책임 은 공화당(53%)이 오바마(29%)보 다 크다는 결과가 나와 공화당에 부 담이다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지 만 결국 해결이 될 것이라는 희망 적인 분위기가 잡혀 있는 상황이다 물론 또 한번의 땜질식 시한 연장 이 있을 수도 있다 재정 언덕 주장도 연방 정부의 예산적자 규모가 너 무 커서 오히려 세금 인상과 예산 절 감이 적자를 축소할 것이라는 주장 도 있다 증세와 지출 삭감분을 합 친 최소 5000억 달러는 GDP의 약 3 ~4%와 맞먹는다 CBO는 이로 인 해 미국 경기가 단기적으론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덜하도록 관리가 가능하고 경기 침 체도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절벽이 아니라 비탈이나 언덕 (hill)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 염승은 기자 하다고 주장한다 ryaeom@koreadailycom
(972) 243-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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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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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종합
모기지 금리 또 최저 렌트보다 집 사는 게 유리 30년 고정 331%15년 고정 263%
경기 침체에도 주택시장 활기 왜?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사는 앤드루 안(38)은 지난달 동부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수해를 입었다 월세 집 을 옮기려고 알아보다 아예 집을 사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섰다 은행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 액수가 매달 내 온 렌트비보다 싸졌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엔 대출보증금(다운페이)을 집값의 10%만 내던 걸 지금은 30% 이상 목돈으로 내야 한다는 부담이 따랐다 하지만 최근 주변 집값도 들썩이기 시작해 집을 사기로 마음을 굳혔다
재고 54개월 내년 봄 이사철 집값 상승 예고
30년 고정이자율 () 408
따로 살림가구도 늘어 내년 100만가구 추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꽁꽁 얼어붙 었던 주택시장이 해빙기를 맞았다 주택 공급은 급감한 반면 수요는 살아나면서 기존 주택 재고가 빠르 게 줄고 있다 2008년 이후 지속된 초저금리 기 조에 지난 9월 연방준비제도(Fed) 가 매달 400억 달러씩 주택담보대출 채권(MBS)을 무제한 사들이는 3 차 양적완화(QE3) 단행으로 모기 지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덕분이다 21일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 정 모기지 금리는 331% 15년 고 정 모기지 금리는 263% 선이다 주택시장의 각종 지표는 수년 만 에 최고치 일색이다 20일 미 상무 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 은 89만4000채(연 환산 기준)로 9월 보다 36% 늘었다 리먼 사태 직전 인 2008년 7월 이후 51개월 만에 최 고치다 건설시장의 선행지표인 주거용 건축허가 건수도 86만6000채로 시 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주택 건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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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바빠지기 시작한 건 기존 주택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 이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 면 지난달 기존 주택 거래는 전달보 다 21% 늘어난 479만 채를 기록해 5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년 전에 비해선 11%나 늘었다 앞으로 허리케인 샌디 복구작업 이 마무리되면 집을 사려는 수요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NAR은 보고 있다 그런데 주택 공급은 제한적이다 지난달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214만 채였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으로 앞으로 54개월이면 다 소진될 것으로 보여 내년 봄 이 사철 집값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전문 조사회사 HIS 글로벌인사이트 패트릭 뉴포트 연 구원은 부동산시장 거품 때 과다 공급됐던 주택이 지난 4~5년 동안 꾸준히 소화돼 재고가 바닥에 가까 워졌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새로 생
스페인 정부가 미분양 주택 처리를 위해 외국인 주택 구매자에게 영주 권을 자동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하 고 있다고 21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 스가 보도했다 스페인이 제시한 영주권 발급 기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시장 예측 하회 827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시장의 예 측에 미치지 못했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11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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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가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 경 기가 좋을 땐 한 해 120만 가구가 따 로 살림을 차렸는데 지난 2007~ 2011년엔 이 숫자가 57만 가구로 줄 었다 그런데 올해는 63만5000가구 가 새로 생기고 내년엔 100만 가구 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RBC은 행 톰 포르첼리 미국담당 책임 이코 노미스트는 올해 주택건설 부문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 (GDP) 성장에 플러스로 기여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관련 일 자리가 늘어나 경기 회복 속도도 빨 라질 수 있다 씨티은행의 대니얼 안 이코노미스트는 건설시장이 회 복되면 실업자가 줄고 이게 다시 주 택 수요를 자극해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준은 구매 주택 가격이 16만 유로(약 20만 달러)를 넘는 경우로 러시아와 중국인 부호들을 겨냥하고 있다 하이메 가르시아 레가즈 스페인 상무차관은 이와 관련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내각에 제출했다며 스페인의 부동산 구 매를 희망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투
자자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의 이런 계획은 아일 랜드와 포르투갈 등 재정위기국이 과거에 내걸었던 것보다 파격적인 수준으로 평가됐다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이 외국인 주택 구입자에게 제시했던 영주권 발급 기준은 각각 40만 유로와 50 만 유로로 스페인의 계획보다 높 았다
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827을 기 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의 826보다 소폭 올라간 수치지만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845보다 낮은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현재 경제여건 지수 가 907로 전월의 881보다 상승했
지만 기대지수는 790에서 776으 로 하락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증세와 연방 정 부의 재정 지출 축소로 우려되는 재 정 절벽(fiscal cliff)에 대한 불확실 성으로 소비자 심리가 사실상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만 달러 집 사면 영주권 제공 경제난 스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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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주택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의 주택 착공 실적은 4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사전송]
신규실업자 한 주 만에 감소했지만 고용시장 안정 기준 40만명선 상회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한 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노동부는 지난주(11~17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41만 명 으로 전주에 비해 4만1000명 감소 했으나 고용시장 안정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40만 명 선을 2주 연속 웃 돌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치로 초대형 허 리케인 샌디(Sancy)의 영향으로 전주에 무려 9만명이나 증가한 데 이어 한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 이다 노동부는 지난달말 북동부를 강
타한 샌디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일 부 지역에서 여전히 실업수당 신청 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 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 주 이동 평균도 39만6250명으로 전 주보다 9500명 늘어났다 이밖에 지난 10일 현재 전체 실업 수당 수령자는 333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3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에는 연방정부의 실업대 책 프로그램에 따라 실업수당 수령 기간이 연장된 사람은 포함되지 않 는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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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재정절벽위기 위기 재정절벽
2012년 11월 11월 23일 24일금요일 토요일 2012년
33
연소득 6만달러 가구는 평균 2천달러 세금 더 내야 재정절벽 현실화 되면세금 얼마나 더 내나
세율 인상 외에도
저소득 독신
소득 계층별 추가 세금 부담 비중 *그룹 1~5 최상위에서부터 20%씩
603
그룹1 (평균소득 $244576)
스몰비즈니스업주
내야하는 세금이 가장 큰 폭으로 오 른다 특히 저소득층을 돕는 세금 혜
투자배당 소득 세금 크게 늘어날 듯
택이 사라지는 게 큰 타격이다
169
그룹2($84355) 그룹3($52294) 그룹4($30031) 그룹4($11290)
114 82 31
저소득 맞벌이 부부 연소득 2만~3만달러 수준의 저 소득 맞벌이 부부라면 1408달러 가량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10000 평균 세금 인상액 $159 평균 세율: 84%(3%p 상승) 소득 가정치:
$25000 $1423 평균 세율: 55%(56%p 상승) 평균 세금 인상액
고소득 전문직
대학생 연소득 1만~2만달러 수준의 학생 역시 큰 폭으로 세금이 오른다 특 히 학비에 대한 세금 크레딧이 사라
$15000 $308 평균 세율: 75%(21%p 상승) 소득 가정치:
평균 세금 인상액
은퇴자 부부
연 10만~20만달러를 버는 이 계
연소득이 3만~4만달러 수준이
층은 대체최저한도세(AMT) 적용
거나 매우 높은 소득을 올리는
으로 더 높은 세금을 물게 된다
은퇴자는 세금이 크게 오른다
소득 가정치:
$150000 $6662 평균 세율: 253%(5%p 상승)
소득 가정치:
평균 세금 인상액
평균 세금 인상액
고소득 맞벌이 부부
$35000 $540 평균 세율: 51%(15%p 상승)
최고 수준 소득 가구
높은 소득을 올리는 부부는 소득
세금 부담이 높아지긴 하지만 재정
세율 인상 및 세금 감면 혜택 종료
절벽에 따른 저소득층의 피해가 워낙
등과 함께 각종 투자 소득에 대한
커 이들이 전체 세금에서 부담하는
세금 인상의 부담까지 지게 된다
비중은 줄어든다
$350000 평균 세금 인상액 $13847 평균 세율: 29%(49%p 상승)
소득 가정치:
소득 가정치:
추가세금 1만3847달러 상승폭 203에 달해
지는 것도 큰 요인이다 소득 가정치:
연소득 35만달러 부부
$1000000 이상 평균 세금 인상액 $254637 평균 세율: 397%(77%p 상승)
재정절벽이라는 문제가 월가 금융 권이나 워싱턴DC의 의회에서 알아 서 할 일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 다 미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생활 을 한다면 그 누구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월급을 받건 개 인 사업을 하건 주식에 투자를 하 건 말이다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경 우 대체 어느 정도의 세금을 더 부 담해야 하는 걸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1일 보 도에 따르면 소득이 매우 낮거나 매 우 높은 계층의 세금 부담이 가장 크 다 각자의 소득 규모에 따라 늘어 나게 되는 세금 액수 자체는 다르겠 지만 그간 내던 세금과 비교한 상 승률로 따질 경우 나오게 되는 결과 이다 독신으로 연소득 1만 달러인 납세 자라면 재정절벽에 따른 세 부담이 159달러 늘어난다 이는 이전에 내
던 세금보다 무려 552%가 늘어나 는 금액이다 연소득이 100만 달러 이상이라면 세금은 기존보다 24 2% 많은 25만4637달러 가량 더 내 야 한다 특히 이들에게 적용되는 세율은 이전보다 77%포인트 증가 한 397%에 달할 수 있다는 게 WSJ 의 계산이다 반면 연소득 35만 달러인 부부라 면 추가 세금 부담이 1만3847달러에 이르지만 상승폭은 203%에 그칠 수 있다 중간 수준의 소득을 버는 가구는 어떨까 연 가구 소득이 4만~6만 5000달러 수준이라면 평균 2000달 러 정도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기 본적인 소득세율 자체가 오르는 데 다 다양한 부시 세금감면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고소득자와 스몰비즈니스를 운 영하는 이들도 세금 부담이 크게 늘 어난다 이들은 소득세율 인상 외 에도 투자나 배당 등에 대한 소득에 대해 내는 세금도 크게 늘어난다 세금정책센터(TPC)에 따르면 연소 득 20만~50만 달러의 계층은 평균 1만5000달러 가량의 세금을 더 내게 된다 한편 재정절벽이 닥칠 경우 늘어 나게 되는 세금은 소득 최상위 20% 계층이 가장 많이 지게 된다 이들 은 추가로 걷히는 세금의 603%를 부담한다 소득이 높은 만큼 내는 세금도 많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 과이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972.243.7541
그래픽=오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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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2012년 11월 23일 금요일
온라인서 싼 가격 찾아 매장가서 가격 흥정하라 전자제품 값싸게 구입하는 3가지 팁 컨수머리포트가 약 3만 명의 구매경 험자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자제 품 구입 시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 인으로 구입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 로 나타났다 주요 전자제품을 온라 인으로 구입하는 비율은 2006년부 터 5년 사이에 두배로 늘었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대형 스토어들이 축소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최대규 모를 자랑하는 베스트바이는 1000 개의 점포 중 50개 점포를 올해 안 에 폐쇄한다 수 년간 전자제품 코 너를 확장해 온 월마트는 아마존의 킨들 태블릿과 이북리더 판매를 중 단했다 전자제품 매장들은 쇼룸으로 전 락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물 건을 구입하기 위해 제품을 점검하 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설문응답 자 1만 명 중 18%가 오프라인 상점 을 쇼룸처럼 물건비교 장소로 이용 하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고 밝혔다 최근 들어 온라인 구입자가 급증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매장 을 이용하는 비율이 아직은 2배 이 상 많다 그러나 만족도는 온라인이 높았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몇 가지 요령만 있으면 물건값을 많 이 절약할 수 있다 컨수머리포트가 전자제품 스토어의 평가와 3가지 팁 을 함께 제공했다
워런티 계약 연장하지 말고 매장 지원 서비스 이용을 1 쿠폰과 기프트 카드를 챙겨라 테크바긴스닷컴 (Techbagains com)에 가면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설문응답자의 상당수가 쇼핑하기 전에 쿠폰을 챙기지 않았다 그러나 쿠폰을 챙겨 간 4명 중 1명은 많은 절약을 했다 또 다른 전략은 업소 의 광고와 바겐세일 사이트를 이용
최고 만족 온라인업소 뉴에그닷컴 온라인 업소는 뉴에그 BH포토비 디오 아마존이 최고의 소비자 만족 도를 나타냈다 뉴에그는 상품을 반환할 경우 15%의 재포장비(restocking fee) 를 부과한다 오프라인 업소는 독립 자영없소가 만족도가 높았다 물건 가격 때문에 3위에 랭크되었으나 상 품의 질이나 대고객 서비스면에서 는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독립자영 업소에서는 가격흥정도 쉽고 가장 많은 소비자가 할인을 받았다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
뉴에그닷컴 사이트
는 곳은 애플스토어 애플닷컴이 며 품질을 개런티하면서 가장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곳은 코스트코 코 스트코닷컴이었다
애플스토어는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하여 다음에 구입 때 물건값을 할인 받는 것이다 2 물건값을 흥정하라 전자제품 값을 흥정하는 것이 가 능할까? 가능하다 설문조사한 소비 자 8명 중 1명이 물건값을 흥정했다 가격흥정에서 작년보다 가격을 많이 깎지 못했지만 평균 86달러를 절약 했다 가장 많이 깎은 사람은 TV를 구입할 때 114달러 카메라를 구입 하면서 63달러를 절약했다 작년의 53달러에 비해 약간 많은 액수다 흥정은 체인점보다 독립 자영업 소에서 성공률이 높았다 그러나 정 찰제로 판매하는 애플스토어에서 물건값을 흥정한 4명 중 1명은 가격 을 깎아서 구입했다 가격흥정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 다 온라인 구매자의 2%가 가격을 흥정했으며 그 중 절반이 성공했다 가격흥정은 이메일이나 전화를 주 로 이용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오
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온 라인에서 가장 싼 가격을 찾아낸 다 음 증거를 가지고 흥정한다 그 가 격을 매치해달라고 요구하면 거의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 히 온라인에서 세일을 할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그 가격을 요 구하면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다 3 워런티 계약을 연장하지 마라 주요 전자제품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워런티 연장계약을 종용 받기 일쑤다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 4분의3이 그런 경험이 있다 작년의 3분의2에 비해서 약간 늘었다 워런티 연장보다 매장의 기술지 원 서비스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베스트바이에서는 전용 기술지원코 너를 운영한다 이곳을 이용한 소비 자의 4분의3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코스트코나 애플스토어처 럼 무료로 기술지원하는 곳을 이용 한 소비자는 87%가 만족하다고 말 이재호 객원기자 했다
[AP]
전자제품 업소 평가순위 온라인 상점 순위 업소명 1 뉴에그닷컴 2 BH포토비디오닷컴 3 아마존닷컴 4 코스트코닷컴 5 애플닷컴 6 월마트닷컴 7 베스트바이닷컴
총점 95 95 94 94 93 86 86
워크 인 상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애플 스토어 코스트코 독립 자영업소 아미&에어포스 익스체인지 샘스클럽 스테이플스 타겟 HH그레그 BJs 홀세일클럽 시어스 PC 리차드&선 베스트바이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 월마트
92 92 91 89 87 87 86 86 86 85 83 83 82 81
사다리 버팀목 고정 확실한 지 살피셨나요 겨울철 가정용품 안전지침 1 할러데이 장식용 전구 전구는 UL마크가 있는 것으로 사 용한다 전구 소켓이 균열된 것이나 깨진 것은 빼서 버린다 닳거나 벗 겨진 전선이 있는지 연결부위가 헐 거워진 부분이 있는지 체크한다 집 밖에서 사용할 전구와 익스텐 션 코드는 반드시 아웃도어용으로 구입한다
2 사다리 사용설명서에서 금지하는 가장 높 은 계단 위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옆 으로도 1피트 이상 가지 않는다 사 다리가 A자 형태로 벌어진 상태에서 만 사다리를 사용하며 접어진 상태 로는 이용하지 않는다 또 버팀목이 확실하게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 후 사용한다 3 크리스마스 트리 마른 나무보다 생나무가 화재 위 험이 덜하다 나무를 고를 때는 초
록색이 진하고 바늘잎이 싱싱하며 손으로 구부렸을 때 꺾어지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줄기 아랫부분은 송 진으로 끈적거린다 전열기로부터 멀리 띄워 놓아야한다 4 벽난로 굴뚝이 갈라지지 않았는지 새 둥 지 등으로 막히지 않았는지 점검한 다 전문인에게 의뢰하여 막힌 것들 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벽난로에는 포장지를 태우지 않는다 불길이 갑 작스럽게 타오를 수 있다
장식용 전구를 설치할 때는 각 도구들의 안전지침을 따라야 한다
5 히터 UL 마크가 있는 히터를 사용한 다 전원코드가 벗겨진 부분이 있는 지 갈라진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연결부위가 헐거운지 체크한다 플
러그가 손상된 것은 히터를 사용하 기 전에 새것으로 교체한다 사람 동물 인화물질은 히터로부터 3피 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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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은퇴소득절세 유동성 제한 올인은 위험 은퇴인구는 물론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경우 투자성향은 보수적으로 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 공격적 포트폴리오 운용이 없거나 불허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여유 자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은퇴생활을 보장해줘야 할 자금으로 공격적 자산운용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어뉴어티(annuity)라고 불리는 개인 연금상 품은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좋은 재정계획 옵션이 될 수 있다 어뉴어티는 자금의 유동성에서 제한을 받고 상품 자체에 포함된 수수료 등이 높다는 이유로 일부의 비판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해당 상품의 특성을 알고 자신 의 상황에 비춰 이런 단점을 수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다 전 문가들은 특히 꾸준한 은퇴소득 보장과 은퇴기간 중 소득에 대한 절세 효 과 측면에서 고려해볼만 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개인 연금상품 정부가 주는 선물 개인 연금은 처음 계약시 적립하 는 원금과 연금화된 소득을 수령하 는 시기의 나이 성별 등에 따라 소 득 규모가 정해진다 그리고 이 지 급된 연금은 두 종류의 돈이 합쳐진 것으로 간주된다 하나는 이자소 득 다른 하나는 상환 원금으로 간 주된다 개인 연금이 절세형 은퇴 자산 운용 옵션이 될 수 있는 조건 이다 이자소득은 일반소득으로 간주되 기 때문에 개인의 소득세율이 그대 로 적용된다 주식이나 펀드 등 투 자상품을 통한 수익은 자본이득으 로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별도의 세율이 적용된다 어쨌든 연금은 수 령 액의 전체가 일반 소득세 대상이 아니라 일부만 소득세 대상이다 나 머지는 원금의 상환으로 간주돼 세 금이 붙지 않는다 수령 연금의 얼마가 이자고 얼 마가 원금에 해당되는 것인지를 계 산하는 승수를 제외 비율(excul sion ratio)이라고 하는데 이는 적 립 원금을 플랜 가입자의 성별과 나 이 등을 기초로 연금회사측이 계산 한 평생 수령 총액으로 나눈 비율 을 말한다 원금 10만 달러로 개인 연금을 구 입한 65세 여성의 경우 바로 연금화 해 돈을 수령할 경우 향후 18년간 매 년 7664달러씩을 받게 된다 이는 평균 예상 수명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로 상품에 따라 실 수령액은 조 금씩 다를 수 있다 어쨌든 이렇게 18년 동안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령 연금 총액은 13만7592달러다 원금에 비해 3만 7500달러 정도를 더 받게 되는 셈이 다 결국 제외 비율은 10만 달러를 13만7592달러로 나눈 비율을 의미 한다 이 경우는 727% 제외 비율 이 의미하는 바는 말 그대로 소득에 서 제외되는 액수의 비율이다 결국 연간 수령액 7664달러 중 72%는 상 환되는 원금이기 때문에 연방 국세
청(IRS)의 입장에서는 소득으로 간 주되지 않는 다는 뜻이다 7000여달 러 중 2000달러만 소득으로 잡히는 것이다 투자 원금으로 간주돼 세금이 적 용되지 않는 5000여달러는 25%의 소득세율에 해당된다고 할 때 실상 70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그 러니까 전액이 세금을 내야 하는 소 득이라고 가정할 경우 실질 수령액 은 7000달러가 아닌 9000달러를 상 회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매년 원금의 9% 이상 10% 가까이를 18년 혹은 그 이상 수령 하게 되는 셈이다 이같은 어뉴어티의 세수상의 절 약 효과는 안전성과 지속적 소득원 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연방채권 이나 흔히들 뮤니(muni)라고 불리 는 지자체 채권 기업 채권 등 여타 상대적 안전자산들이 따라잡기 힘 들다고 볼 수 있다 또 은퇴 소득원 중의 큰 축이라고
원금상환 간주돼 수령액 일부만 소득세 대상 증시 위주 포트폴리오라면 다변화 고려할 만 볼 수 있는 연방정부의 소셜 시큐리 티 연금 역시 세금을 낼 수 있는데 이 경우 절세 효과와 함께 실질 소 득을 늘려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정부의 연금에 대해 서는 세금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 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총 소득과 결혼 상태에 따라 정부 연금 역시 일부는 세금으로 돌려줘야 하 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많은 경우 수 령한 연금의 절반 정도가 일반 소득 세 적용 대상이 될 수 있고 일정 수 준의 소득 이상이 되면 수령한 정부 연금의 최고 85%까지 소득세를 계 산해야 하는 일반 소득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IRS는 싱글은 3만 4000달러 결혼에서 공동 보고할 경 우는 4만4000달러 이상일 때 정부
연금의 85%까지 소득세 적용 대상 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개인 연금상품은 연금 수 령액의 일부만이 이자소득으로 잡 힌다는 특성으로 인해 징세 대상 소 득을 줄여주는 한편 소셜 시큐리티 연금에 대한 소득세 역시 줄일 수 있 다 곧 자금이 묶여 있다는 점이나 페널티 혹은 운용비 상의 단점 등 부 정적 인식이나 지적에도 불구 충분 히 은퇴자산 운용에 긍정적으로 활 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기 도 하다 누구에게 맞을까? 개인 연금이 자신에게 맞는지 여 부를 확인하는 데는 해당 상품과 연 관된 리스크(risk)를 가늠해보는 것
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재정적으로 누군가를 책임지고 있다면 즉시 연금화해야 하는 상품 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연금화하 지 않고 실제 쌓인 자금내에서 돈을 빼 쓰거나 특별한 부수조항 등을 통 해 사망시 가족에게 잔액이 지급되 는 경우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 금화를 한 후 사망하면 연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부양 가족이나 재정적 환경에 따 라 어떤 개인 연금상품이 바람직할 지도 달라질 수 있지만 결국 자산의 유동성 현금성이 제한적이라는 측 면에서 개인 연금은 맞지 않을 수 있 다 여유 자금이 없이 개인 연금에 올인(all-in)하는 것은 절대 주의 해야 한다 급전이 필요해 결국 연
금을 깨야 한다면 큰 손해를 각오해 야 할 것이다 위에 언급한 제외 비율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개인 연금의 제 외 비율이 결국 소득을 줄이고 세율 까지 줄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활용 해볼 만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끝으로 현재 운용중인 포트폴리 오가 지나치게 증시 일변도 혹은 공격적으로 구성돼 있다면 역시 안 전하면서도 일정한 수익과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개인 연금상품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은퇴자산 준비와 운용에 는 일전에 살펴본 인플레이션과 함 께 세금 문제 역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아피스 파이낸 셜의 마이클 김 부사장은 성공적인 은퇴플랜은 인플레를 상회하는 수 익률과 함께 안전성을 기할 수 있어 야 할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는 가 장 중요한 부분이 수익자산에 대한 절세 전략을 동반하는 것이라고 강 켄 최 객원기자 조했다 kenchoe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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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의 27% 아메리칸 드림 꿈꾼다 4가지 타입으로 살펴본 미국 가정 문화 LA의 한인 주부 안모씨는 평소 아 들이 커서 목사가 됐으면하는 바람 을 숨기지 않는다 안씨는 일요일이 면 어김 없이 가족을 이끌고 교회로 향한다 또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하 나뿐인 아들 교육에서도 항상 하느 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다 워싱턴DC에서 멀지 않은 버지니 아의 한 소도시에 사는 김모씨는 미 국을 꿈의 나라라고 여기고 있다 딸과 아들을 둔 그는 자녀의 명문대 학 진학이 자녀 양육의 가장 큰 목 표이다 교육을 잘 받으면 딸과 아 들 또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같은 미국 하늘 아래 살고 있지 만 자녀 교육을 필두로 한 각 가정 의 문화는 다양한 인종만큼이나 제 각각이다 그러나 최근 이뤄진 대규 모 조사에 따르면 마치 혈액형처럼 자녀양육을 중심으로 한 미국가정 의 문화는 대략 4가지 타입으로 분 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대학이 지난해와 올해 에 걸쳐 실시한 미국 가정문화 조 사는 85만 달러의 조사연구비가 투 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오늘날 미국 가정의 모습을 문화적 측면에서 조 명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 결 과는 각 가정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
지 혹은 어떤 유형의 속성을 두드 러지게 갖고 있는지 객관적인 시각 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구는 자녀를 둔 3000여 미국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4가 지 유형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신앙 중심 가정기독교 유대 교 이슬람 등 종교적 신념을 일상 생활에서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가 정은 대략 20%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정에서 잘잘못과 선과 악을 판단하는 기준은 법보다는 종교적 가르침이다 이들은 자녀의 행복이 나 직업적 성취에 중심을 두기보다 는 신의 말씀에 맞춰 자녀를 양육하 는 경향을 보인다
산에 대한 완전한 정보를 접한다 또 15세에는 부모의 간섭을 받지 않 고 인터넷을 사용한다 만 16세에는 R 등급 영화도 자유롭게 본다 무관심 가정네 가지 유형의 가정 가운데 비율이 19%로 가장 낮 은 편이지만 미국 전체 가정 가운 데 절대적인 비중으로 따지면 적다 고 할 수 없는 유형이다 저소득층 의 백인 가정이 무관심 가정의 주축 을 이룬다 이들 가정의 부모들은 자신들의 현실은 물론 자녀들의 미 래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다 자 녀를 살갑게 대하지도 않는 편이며 스스 로를 패자로 간 주
하는 태도를 보이곤 한다 자녀의 학교 숙제나 성적에도 별 관심이 없 다 저녁 가족 식사 때도 종종 TV 를 보며 식구들 간에는 얘기가 없는 편이다 아메리칸 드림 가정미국 가정의 27%가 아메리칸 드 림을 꿈꾸는 가정으 로 나타났다 네 가지
유형의 가정 가운데 비율이 가장 높 다 출세 중심의 인생관을 자녀에게 불어넣는 경향이 있다 종교 도덕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기 보다는 개 개 가정과 자녀들의 성공이 양육과 교육의 최종 목표이다 아메리칸 드 림 가정의 약 절반은 라틴계와 흑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과 부 모의 친밀도가 네 가지 유형 의 가정 가운데 최고다 김창엽 기자
진보파 가정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자녀 양육에서도 가장 중시 하는 가정이다 종교에 대해 회의적 이며 정직 등 일반적인 사회 가치 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정치적으로 진보적이며 자녀의 미래와 오늘날 미국 사회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다 미국 가정의 약 21%가 이런 유형으 로 다른 유형의 가정들보다 자녀에 게 자유를 많이 주는 것으로 드러났 다 예를 들어 이런 가정의 자녀들 은 평균적으로 만 14세 때 성과 출
육류 보관법 제대로 알고 있나요? 반쯤 익혀 나가면 부패 가능성 높아져 야외서 고기 다룰땐 비닐장갑 끼도록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날씨가 쌀 쌀해졌지만 LA일대의 한낮 기온 은 여전히 따사롭다 육류를 자주 접하는 미국 생활에서 고기 보관 은 항상 주의를 늦춰서는 안 되는 문제이다 실내외에서 고기를 신 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아본다 포장하면 오염 가능성 줄어 고기는 포장해서 보관하는 게 원칙이다 사람의 손이나 다른 음 식과 접촉하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비큐 등을 위해 야외에 갖고 나갈 때는 밀봉 포장 을 하도록 한다 집안에서는 냉동보관을 하면 상 할 염려는 없지만 맛이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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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고기를 보관하는 곳 혹은 운반 수단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냉장고 중에서 고기를 넣어 두는 칸 등은 다른 곳보다 더 철저 하게 청소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 야외에 고기를 갖고 나갈 때 사 용하는 아이스 박스 등의 내부는 항균제 등을 사용해 철저히 소독 하는 게 좋다 반쯤 익히는 건 금물 야외에서 먹을 갈비나 핫도그 등을 반쯤 익히는 건 금물이다 식 사 때 조리 시간을 단축하려고 집 에서 반쯤 익혀 야외로 들고나가 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패할 가능
성이 훨씬 커진다 같은 맥락에서 냉동한 고기를 전자레인지 등으로 녹일 때도 주의해야 한다 필요한 부분을 미리 썰어둔 뒤에 고기를 해동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덩어 리째 일부만 해동시키고 나머지 부분을 다시 냉동보관 하면 고기 맛도 떨어지고 오염 가능성도 커 지기 때문이다 고기를 다룰 때 특히 야외에서 라면 위생 비닐장갑 등을 꼭 끼도 록 한다 손바닥은 세균이 득실거 리는 신체 부위 가운데 하나이다 더구나 체온이 있기 때문에 손으 로 만지작거릴수록 고기 부패 가 능성은 커진다 또 고기를 만진 손으로 다른 음 식을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반대로 다른 음식에 손을 댄 뒤 손 을 씻지 않고 고기를 만지지 않도 록 주의한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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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식습관 개선 호르몬 치료하면 갱년기 증상 완화 폐경 뒤 30년 건강하게 사는 법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정상의 10분의 1 이하가 되면서 찾 아오는 과정이 폐경이다 난소 기능 이 소실돼 월경이 영구적으로 끝나 면서 정신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찾 아온다 하지만 폐경 뒤 30여 년 이 상의 시간이 남아 있다 인생 3모작 을 준비하는 것처럼 폐경을 자연스 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삶을 계획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폐경 증상과 폐경 뒤 30년을 건강하게 사는 방법 을 알아본다 열성홍조시력감퇴 폐경기 여성은 갑자기 가슴부터 목얼굴팔에서 오한과 발한을 경 험한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뇌 속에 온도를 조절하는 중추가 제 기 능을 하지 못해 열성홍조가 생기기 때문이다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 술 높은 실내온도 두꺼운 이불을 피하면 증상이 다소 개선된다 콩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 본)이 체내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해 갱년기 증상을 줄여준다 콩 은 감식초에 불렸다가 볶으면 흡수 율이 높아진다 통북어와 다시마는 혈액이 산성 화되는 것을 막고 발열과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한다 연근양송이들 깨 등을 먹고 설탕이 많이 든 식혜 대신 연근차와 감국차오가피차결 명자차 등을 번갈아 가며 먹는다 폐경기에는 시력이 점차 흐려지거 나 안구가 쉽게 건조해진다 눈물 양이 적어져서다 인공 누액을 넣거 나 눈물 구멍을 배출해 각막에 눈물 이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 도 움이 된다 찬바람을 쐬면 자극성 눈물(가짜 눈물)이 흐르지만 일시적 이므로 보호 안경 등을 쓰는 것을 권 한다
골다공증 폐경이 되면 뼈 생성에 비해 파괴 가 빨라져 골다공증이 생긴다 에스 트로겐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자극해 골밀도를 높인다 모자라면 뼈로 가는 칼슘이 줄어 골다공증이 생긴다 골다공증으로 하악골의 구 조가 약해지면 치아가 빠지기도 한 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는 걷기 운 동이 최고다 걸으면서 적당한 태 양광선을 합성하면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 집에서 발가락으로 서기 발뒤꿈치로 서기 팔굽혀 펴기 아 령 들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 움이 된다 칼슘이 풍부한 마른 새우와 뱅어 포 등을 먹는다 생선은 구이 대신 뼈째 조려 국물까지 먹는다 폐경 초기에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골다 공증 등 갱년기장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면 유방암이 생길 수 있지만 6년 이상 장기 복용 했을 때 약 1%에서 생길 정도로 위 험성이 높지 않다 40세 이전에 조 기 폐경한 여성은 평균 폐경 나이인 50세까지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거 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 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생굴과 골뱅이에도 호르몬이 풍부해 권할 만하다 우울증건망증무기력증 아무런 이유 없이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자녀가 집을 떠나는 시기 와 맞물려 눈물도 난다 특히 기억 력이 떨어져 자주 깜빡한다 인지 기억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 부 위에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많은데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작동하지 않아서다 냉장고에 메모지를 붙여 감퇴하는 기억력을 보완해 보자 조 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 거나 활달한 성격이었던 여성이 우
울해 하면 가족이 오해하기 쉽다 미리 폐경기 증상에 대해 가족에게 이야기해 도움을 받는다 심혈관질환 갱년기 여성은 심혈관계 질환이 더 잘 생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 중 90%가 폐경기 여 성이다 심혈관계 질환은 혈관 내벽 에 쌓인 혈소판 덩어리가 혈관을 막 아 생기는 질환이다 폐경 후 여성 호르몬 감소가 원인이다 여성호르 몬인 에스트로겐은 콜레스테롤 대 사와 동맥의 탄력성을 유지하는데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혈중 콜레스 테롤이 많아져 혈관의 탄력성이 떨 어진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생 기고 협심증심근경색뇌경색 등 의 위험에 노출된다 정기검진과 해 조류채소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 습관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대비할 수 있다 의사와 상의해 호르몬 치 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 다 하지만 고령 여성은 호르몬 치 료를 받지 않는 게 좋다 심장병이 나 혈전색전증 등의 위험성이 증가 할 수 있다 요실금 저절로 소변이 흘러 속옷을 적시 기도 한다 방광조절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요실금 때문이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는 요도의 탄력성 을 감소시켜 방광을 지지하는 조직 을 이완시키고 방광의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요실금이 더욱 심해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면 우 울증에 빠지기 쉽다 평소 케겔 운동으로 요실금을 예 방할 수 있다 소변을 보다가 멈추 게 하듯 골반근육을 10초간 수축 10초간 이완하는 운동을 반복한 다 하루 세 번 1회에 50~80회 반 복한다
폐경 뒤 건강하게 살기 위해 폐경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건강한 지혜가 필요하다
초경 시기 보면 얼마나 살찔 지 알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위험성 예측 가능 첫 생리 시기가 성인기의 비만도 허리둘레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 으며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성 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국의 심장 폐 혈액연구소 가 40세 이상의 여성 1638명을 대상 으로 연구한 결과다 이들 여성은 모두 40세 이상으로 임신 중이 아니 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신체검사 와 실험실에서의 분석을 통해 초경 연령을 묻고 복부비만도 피하지방 도 등을 측정했다 분석결과 10대 때의 초경 시작 연 령이 성인기 전체적인 지방의 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정한 부위의 체지방분포 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팀은 음주량 신체활동지수 폐경 여부 흡연 여부 연령 등의 요
인을 감안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라 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캐롤린 폭스 박사는 초경연령으로 인한 비만도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심 혈관 질환 등 체지방으로 인한 합병 증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을지 좀 더 살펴볼 필 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여성들 사이에서 심 혈관질환은 사망 원인 제1위의 질환 이다 초경 연령으로 심혈관질환을 부
르는 주요인인 성인기 비만도를 예 측할 수 있다면 초경연령이 심혈관 예방의 표준적인 예측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향후 심장혈관 질환의 성차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할 계획이 다 한편 기존 연구결과들에서는 초 경 연령이 빠르면 심리적으로나 행 태 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 히 유방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 이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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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
6
도넛
1만 6천
알링톤
15만 5천
2,300
66
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포트워스
28만
2,400
7
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8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스시가게
10만 (월인컴 3만 5천)
달라스
89만
6,200
1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11
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미국빵집
6만5천
달라스
38만
2,800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
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달라스
4만
4,5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9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8천(셋업3개월 새장비)매상증가
달라스
80만
4,500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저녁만OPEN 일요일 CLOSE)
포트워스
5만
4,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치킨윙가게
2만 (저녁만OPEN)
얼빙
3만
2,000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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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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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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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로풋볼(NFL) 4쿼터에서 텍산스의 러닝백 에이드리언 포스터(23번)가 라이온스(4승7패) 수비진을 뚫고 극적인 1야드 동점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있다. 원정팀 텍 산스가 연장 끝에 34-31로 역전승.
디트로이트 34-31 잡고 10승 선착 카우보이의 고장인 텍사스주 대표팀 휴스턴 이 추수감사절날 칠면조 대신 사자를 잡고 10 승 고지에 오르며 사상 첫 우승을 예고했다. 반면 홈구장에서 연장 접전 끝에 쓴잔을 들 이킨 디트로이트는 미국 최대 명절에 맛없는 터키를 먹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휴스턴 텍산스는 22일 중부 미시간주 포드
필드에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쌩스기빙 특 별 이벤트 경기에서 쿼터백 맷 슈웝이 315야드 를 던지고 4쿼터 종반 러닝백 에이드리언 포스 터가 극적인 1야드 동점 터치다운을 끌어내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키커 셰인 그레이엄 이 32야드 필드골을 차넣어 34-31로 홈팀 디트 로이트 라이온스(4승 7패)를 제압했다. 32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1패) 고지에 도달한 텍 산스는 올시즌 5차례의 원정경기를 모두 이기 는 저력을 보이며 창단 이래 첫 수퍼보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제47회 수퍼보울은 ‘수퍼 선데이’인 내 년 2월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머세데 스-벤츠 수퍼돔서 벌어지며 한국기업으로는 유 일하게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TV 광고 스폰 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프로풋볼 외에도 12월 텍사스주 엘 파소에서 열리는 대학풋볼(NCAA) 포스트시 즌 이벤트인 ‘선 보울’에도 광고주로 참여하고 봉화식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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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포스팅 LA 다저스, 투수 4명과 마이너 계약 류현진(25·한화)의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투수 네 명과 마이너리그 계약 을 맺었다. LA 다저스는 23일 “오른손 투수 그레고리 인판테·핵터 코레아·켈빈 데 라 크루즈·후안 아브레유 그리고 포수 윌킨 카스티요와 메이저 리그 스프링캠프 초대장이 담긴 마이너리그 계 약을 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인판테는 2006년 FA(프리 에이전트)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했지만 2010년 다섯 경기를 뛴 게 메이저리그 경험의 전부다. 올 시즌에는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 며 4승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2006년 드래프트 4라운드 픽으로 플로리다 유니폼을 입은 코레아는 메이저리그 경험 없이 마이너리 그에서만 여섯 시즌을 뛰며 21승17패 평균자책
점 4.09를 올렸다. 데 라 크루즈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더 블A에서 뛰며 5승8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했고,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을 뛴 아브레유 는 휴스턴과 토론토 트리플A를 오가며 올해 2 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찍었다. 유일한 포수 자원인 카스티요는 2008년부터 2년간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이후에는 애틀란타와 콜로라도 트리 플A에서 뛰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3에 4홈 배중현 기자 런 34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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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C
S S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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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연예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www.koreadaily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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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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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발행합니다.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S
연예
C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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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Scene I2012년 nvestigation 11월 24일 토요일
Entertainment Scene Investigation
능 390점 G이상윤
수 연예인으로 이 상을 수여함
성대 얼짱 송중기 수능 390점 G이상윤 위 두 사람은 성적 우수 연예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이 상을 수여함
2012년 11월 22일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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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얼굴 70바늘 꿰맨’ 서장훈, 부상 투혼 “큰 일도 아닌데요. 뭘…앞으로 조심해야죠. 하하” 얼굴에만 70바늘을 꿰맨 '국보급 센터' 서장훈(38·207㎝)의 목소리는 평소와 다름 없었다. 서장훈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 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1쿼터 시작하자마자 팔꿈치에 맞아 입술 안쪽이 찢어졌다. 경기가 다 끝난 뒤 병원으로 향 한 서장훈은 입술 안쪽을 20바늘 꿰 맸다. 지난달 26일 서울 SK전에서 김 민수의 팔꿈치에 맞아 왼쪽 눈두덩 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50바늘 을 꿰맸던 서장훈의 얼굴 상태는 만 신창이가 됐다. 그러나 서장훈은 부상에 대해 전 혀 개의치 않았다. 이미 많은 경기를
S
치르면서 숱한 부상을 당했던 만큼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그는 22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 화에서 “유독 시즌 초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벤치에만 앉아있는 나 자신이 싫었다. 그것 보다 코트에서 뛰어야 한다는 판단 을 스스로 했기 때문에 나간 것”이 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뛰는 것만이 팀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다 쳐도 코트에는 끝까지 남아 후배들 을 지켜보고 격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해서 남았다”고 덧 붙였다. ‘부상 투혼’이라는 표현에 대해 서장훈은 “그냥 뛰다가 그렇게 됐 는데 과분하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 였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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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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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 오늘 정답은 화요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침착하지 못한 아이, 도박꾼 될 가능성 높다 취학 전에 아이들이 침착하지 못하고 변덕 스러우면 성인이 됐을 때 문제 도박꾼이 될 가능성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뉴질랜드인들 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타났다. 뉴질랜드 미국 등 여러 나라 과학자들 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는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태어난 900명 이상을 장기간에 걸쳐 관찰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 로 권위 있는 학술잡지 ‘사이콜로지컬 사이 언스’에 소개됐다. 오타고 대학 리치 풀턴 교수 등 연구팀 은 논문에서 “3세 때 침착하지 못하고 주 의력이 산만하고 반항적이고 변덕스럽다 는 평가를 받은 아이들은 30년 뒤 어른이 됐을 때 3세 때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보다
유아 시절의 자제력이 성인이 됐을 때 중요한 삶의 결과와 관련
도박 문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2배나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일원인 미국 미주리 대학의 웬 디 슬러츠크 교수는 연구대상 그룹에 충동 적인 도박꾼의 숫자는 적었지만 이번 연 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도박의 유혹을 받 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 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것이라 고 말했다.
최고의 광고효과
C
그는 “유아시절의 자제력이 성인이 됐을 때 중요한 삶의 결과와 관련이 있다는 얘 기는 되는 셈”이라며 따라서 자제력을 강 화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사 용하면 충동적인 도박 문제로 인한 고통 스러운 미래를 멀리하고 성인이 됐을 때 재정적인 안정과 개인적인 행복감을 높이 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 도박 문제 연구소의 피 터 애덤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도박 업계가 도박 기회 제공이 개인의 성 향보다 덜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박이 문제가 되느냐 안 되느냐의 갈림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어떤 다른 위험 인자보다 환경 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연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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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