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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4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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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대선 투표 준비 막바지
T.
잇단 회의와 선거 사무보조원 교육
투표장소 내부 준비 마쳐
달라스 한인회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 장면 회송용 봉투
제18대 대통령 선거 준비가 막바 지 단계에 이르렀다. 달라스 선거 관리위원회는 잇단 모임을 가지고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미 한국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는 2명의 직원이 파견되어 선거준 비를 돕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은 투표장 소의 내부 준비를 마쳤다. 2개의 본 인 확인 장소와 기표소, 한 개의 투 표함과 참관인석까지 설치되었다.
투표하기 위한 필수 준비물 신분증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 이 발행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면 된다. 여기에는 관공서가 발행한 대한 민국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과 공공기관이 발행한 학생증, 자격증(상공회의소에 등록 된 협회인증)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신분증은 미 정부에서 발행 한 것만 사용된다. 영주권, 운전면
상가 여우머리 옆
허증, 텍사스 ID, 외국인등록증, 비 자 등이다.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전자우 편(이메일)으로 투표신청을 한 영 주권자는 반드시 영주권 원본을 소 지해야 투표할 수 있다.
Royal
투표방법
GOLD & SILVER
달라스 한인회관에 설치되어 있 는 재외투표소 안에 들어가서 ①에 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한다. 같은 위치에서 투표용지 수령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1매)와 회송 용 봉투를 받는다. 기표소(②)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자신이 원하는 1인의 후보자를 선 택하여 해당 기표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표소를 나온다. 이때 회송용 봉투를 본인이 회송 봉투에 부착되어 있는 양면테 이프로 봉함한다. ③에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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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488 GOLD (4653) 11360 Emerald Street Dallas, Texas 75229
이원호 기자
달라스 빛내리교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정형용씨 귀국을 위해 써 달라
천
달라스 빛내리교회 차유석 장로 는 어제 오전 본사를 방문해 빛내 리 교회가 정형용씨의 딱한 사정에 깊이 동정하며 그를 위해 성금을 기탁한다고 전해왔다. 차 장로는 “그 동안에도 빛내리 교회는 형편이 어려운 분을 조용히 도와 왔는데 이번에는 할 수 없이 언론에 보도되게 되었다”며 “빛내 리 교회 성도와 당회가 본지의 기 사 내용을 주목해왔으며 이번에 당 회에서 후원이 결정되어 성금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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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한다”고 밝혔다. 차 장로는 “정 씨가 한국에 돌아가 편안한 노후를 달라스 빛내리교회 전경, 김세권 빛내리교회 담임목사(동그라미 안)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규영 회장은 “영동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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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금일봉을 전달해 주셨다며 조 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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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DFW 한인 세탁협회 ‘송년의 밤’
앞으로 2년 동안 DFW 세탁협회를 이끌어갈 최재무 신임회장
최재무 신임회장 위시한 2013년도 임원진 출범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 세탁협회 (Korean Dry Cleaning Laundry Association of DFW)가 가장 먼저 새해를 준비를 했다. 지난 1일 한인 세탁협회는 플래노 의 ‘Japan House’에서 송년회를 겸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에는 특히 지난 2년간 회장으 로 활동했던 조삼현 전 회장에 이어 최재무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이·취 임식을 가졌다.
최재무 신임회장은 “요즘 미국 경 기 불황으로 한인 세탁협회 회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들이 잘 단합하여 서 로 도우며 어려움을 잘 극복하자”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2년 동안의 계 획을 밝히며 “세탁업종은 많은 소비 품이 많이 있다”며 “회원이 공동구 매나 새로운 거래처 계발을 통해 세 탁소 운영비 절감 방법을 모색하겠
주간날씨 (DALLAS 지역) 4/화
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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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8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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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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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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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다”고 했다. 또 “앞으로 홈페이지를 잘 꾸며 많은 회원들이 직거래 장터, 기계수 리, 가계운영, 고객관리, 서비스 개 선 등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 부를 밝혔다. 신임 회장 외의 2013년 달라스 포 트워스 한인 세탁협회의 새로운 임 원은 수석 부회장 김태규, 총무 전 영철, 재무 신창우씨 등이며 “아직 인선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공석이 있다”고 최 회장은 말했다. 이원호 기자
DFW 지역
행사 안내 그랜배리시 한국의 날 선포식 일시: 12월 6일 (목) 오후 3시 장소: Granbury City Hall (116 W. Bridge St. Granbury, TX 76048) 문의: 김귀남 (817-896-1543)
달라스 순복음제일교회 창립27주년 기념 성회 일시: 12월7일(금) ~ 9일(일) 장소: 달라스 순복음제일교회 문의: 469-278-2390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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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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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메디케어 등록 및 상담 일시: 12월7일(금) 오전 10시 장소: 캐롤튼 한인제일침례교회 문의: 214-629-3066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 12월 월례회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일시: 12월8일(토) 오후 6시30분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장소: 코끼리 먹거리 문의: 972-304-6276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달라스 부녀회 노숙자 저녁식사 봉사 일시: 12월10일(월) 오후 6시 장소: union gospel mission center 문의: 214-682-5560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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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朴 5촌조카 살인 부실수사 의혹 반박 ”野
의혹 제기 근거 없어”… 법적 조치 고려
서울 강북경찰서는 3일 민주통합
됐다"고 주장했다.
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주장한 새
경찰은 '박 후보 5촌 조카들에 대
누리당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
한 부검과 유서 필적에 대한 발표가
사건의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반박
없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중간
했다.
수사결과를 발표했고 부검과 유서
경찰은 명백히 사실과 다른 내용
필적에 대한 감정서는 수사결과와
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다른 점이 없어 따로 발표하지 않았
있다고 밝혔다.
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박 후보의 5
이어 사망한 두 사람의 몸에서 부
촌 조카인 박용수씨가 다른 사촌인
검결과 수면제 복용 흔적이 발견된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
점에 대해 "둘 다 부검결과 수면 유
을 박 후보와 동생인 근령씨의 육영
도제가 검출됐지만 범행 전 함께 술
재단을 둘러싼 재산 다툼으로 보고
을 마셨고 검출농도에 현격한 차이
의혹을 제기했다.
가 있어 범행을 쉽게 하려고 술잔
우상호 공보단장은 "근령씨 남편 인 신동욱씨가 자신을 살인교사하
에 약물을 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려 한 혐의로 박 후보의 동생 지만
범행을 하고 자살한 박용수씨의
씨를 고발해 진행 중인 재판에서 박
위장에서 정장제(설사 유도제)로 추
용철씨는 법정에서 지만씨에게 불리
정되는 알약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없다'는 의혹에 대해 "박씨가 평소
관적으로 복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재한다고 말했다"는 주장에 대해
한 증언을 하기로 돼 있었는데 살해
'자살할 사람이 약을 먹을 이유가
위장이 좋지 않아 위장약 등을 습
밝혔다.
경찰은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며
▲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는 육영재단
한편, 민주당이 보도자료에서 "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 고소 등 법
강북서 형사과장이 취중에 다른 유
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일축
서가 존재하고 수사축소 외압이 존
했다.
“회사 우울증을 아시나요” 신간 '사회적 우울증’ 회사에 출근하면 우울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게 단순한 꾀 병일까, 아니면 정신적 문제일 까. 일본의 정신의학자인 사이토 다마키는 에서 이러한 증상을 ‘ 신종 우울증으로 규정했다. 2005년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개념을 처음으로 체계 화했던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도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유형 의 우울증이 퍼지고 있다고 진 단했다. 놀 때는 활력이 넘치다가도 일할 때는 기운이 없어진다고 호소하는 젊은이가 늘고 있는 데, 이들을 무턱대고 어리광쟁이 로 치부할 게 아니라 사회적 우 울증 환자로 보고 치료해야 한 다는 것. 이러한 신종 우울증은 어떤 증세를 보일까. 기존 우울증이 명확한 육체적 증상을 가져오는 반면 신종 우 울증은 컨디션 저하, 집중력 감 퇴, 기력 소진 같은 막연한 느낌
을 준다고 저자는 분석했다. 기존 우울증은 주로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 가운데 나타났지만 신종 우울증은 애초부터 도피 성향이 있는 사람이 많이 걸린 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원인은 ‘스트레스 임계점에 있다.‘Japan House’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일은 잘하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활동 을 할 때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엄연한 우울증 환자로 보고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존 우울증에 적용되는 약 물치료 대신 가정이나 회사에서 관계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는 것. 집에서는 대화를 통한 공감 형성, 생활 습관에 규칙 정하기, ‘나’를 중심으로 한 의사 표현 등이 필요하다. 직장에서도 동료와 관계를 강 화해 ‘사람이 곧 치료제’가 되 도록 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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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2012년 12월 화요일 종교 행복플러스 4일
성경의 심리학
환경신학
참된 행복을 위한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고 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송시 (頌詩)에 나오는 오늘을 잡아라 (seize the day)는 의미의 라틴어 표현이다 이 명언은 영화 죽은 시 인의 사회에 나오는 괴짜 선생 키 팅의 대사로 유명해졌다 호라티우 스의 시에서는 시간이란 덧없는 것이라는 의미로 영화에서는 평 범한 삶을 살지 말라는 취지로 사 용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가르페 디엠을 현재를 즐겨라는 뜻으로 사용하 고 있지만 그것은 오역이다 시간 을 잡아라 내일은 알 수 없으니 오 늘에 충실하라는 뜻이 원어에 가 깝다 화란의 철학자인 스피노자가 했던 말로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내일 지구의 멸망이 오더라도 오 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이 카르페 디엠이 표현하고자 하는 취지에 가깝겠다 카르페 디엠은 전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사치나 향 락에 빠져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 아
400자 큐티
가족이 가까워지면 우리나라에 처음 TV가 등장했을 때 TV는 방안이 아니라 마루에 있 었습니다 왜냐하면 온 가족뿐만 아니라 온 동네 사람들이 모두 함 께 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 뒤에도 집집마다 TV는 보통 한 대였습니다 그래서 대개의 가 정이 온 가족 함께 시청하면서 서 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려고 가족들 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기기 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풍경은 이미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방마다 TV가 있을 뿐만 아니라 컴 퓨터를 통해서도 거의 모든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 다 그러면서 가족들 간의 대화는 줄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식탁에 마주 앉아서도 각각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언제 아내 혹은 남편과 그리고 자녀들과 30분 이상 긴 대 화를 해본 적이 있는지 생각이라도 나십니까 TV와 컴퓨터를 조금이 라도 멀리해 보십시오 그러면 가 족들이 조금더 가까워질 것입니 다 가족들이 가까워지면 행복도 가깝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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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상이 라 할지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실망 하지 않고 주어진 여건에 만족하 면서 즐겁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 간다는 뜻으로 흔히 쓰인다 그러 나 카르페 디엠이란 말대로 긍정 과 희망을 먹으며 자라야 할 아이 들은 현실 세계 속에서 불행이라는 어두운 의식(意識)의 그림자에 짓 눌려 희망찬 미래는커녕 오늘조차 허덕거린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 듯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이 느 끼는 주관적 행복지수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 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이 아이들의 행복을 앗아갔는가? 나아 가 무엇을 위한 카르페 디엠인가 를 물어야 할 것이다 소비문화가 판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물질적 풍요로 움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착 각 속에서 자란다 2010년 영국의 신경제재단(NEF)에서 조사해 발 표한 국가별 행복지수에 따르면 미 국인의 행복지수가 조사 대상국 178개국 가운데 150위를 차지했다
이 지표는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임은 아님을 보여준다 진정한 행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에서 찾아 온다 시카고대학 국가여론연구센 터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가까운 친구가 5명 이상(가족 제외) 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0 퍼센트 이상 스스로 매우 행복하다 고 생각한다 삼위일체 하나님도 관계적 존재 이시다 우리 또한 그러한 하나님 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가 도록 지은 바 되었다 따라서 사람 이란 위로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 고 횡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연합 하여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야 인 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 신앙을 갖 는 것은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국가여론연 구센터의 어느 연구에 따르면 자신 이 하나님과 가깝다고 느낀 사람일 수록 스스로 아주 행복하다고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S 루이 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하
눈으로 보는 말씀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나님께서는 그분을 떠난 사람들에 게는 행복과 평안함을 주시지 않으 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는 행복과 평안은 없기 때 문이다 물질적 풍요라는 외적 요 인보다도 영성적 풍요로움이라는 내면적 질서와 안정이 행복의 첩경 임을 보여준다 요즘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사용이 생활 깊숙이 파고 들면서 따뜻한 감정이 교류해야 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관계는 갈 수록 약해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불행지수는 상승하게 될 것이고 공 동체는 점점 피폐해 질 수 밖에 없 다 이것이 현대인의 카르페 디 엠이 방향을 잃은 이유이다
생활 속에서
섬마을 선생님 아버님께서 유일하게 알고 계 셨던 가요가 있었습니다 이미 자의 섬마을 선생님입니다 무슨 민족주의자가 가요냐고 할 사람이 있겠지만 사연이 있 습니다 1967년 박정희의 두 번째 대 통령선거에서 아버님(고 장준하 박사)은 당시 박정희와 이병철 이 공모한 사카린 밀수사건을 들어 박정희를 밀수왕초라고 힐난하셨고 이에 박정희는 국 가원수모독죄라는 위헌적 법 률을 적용하여 아버님을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했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수감되어계셨던 감방 에 배식을 담당하는 절도범이 있 었는데 아버님이 수감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감방문 앞에 와 서 큰절을 올리면서 선생님 저 는 비록 도둑질이나 하는 놈이 라 감히 선생님을 마주 뵈올 수 도 없지만 선생님을 존경합니 다 제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 어 존경하는 선생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선생님께 기쁨이 되신다면 노래 라도 불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매일 배식 시간에 아 버님이 수감되어계셨던 감방 앞
에 쪼그리고 앉아 당시 유행했 던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드 렸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아버님은 몇 개월 수감 기 간 동안 매일 같이 이 노래를 들 으셨고 마침내 섬마을 선생님 을 알게 되셨던 것입니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죽음을 무 릅쓰고 일군을 탈출하고 민족 의 살 길을 찾아 육천 리 중국대 륙을 오직 두 발로 걸었었던 다시는 못난 조상이 되지 말자 는 다짐에 다짐으로 민족의 해 방을 위해 자신을 제단에 바쳤 던 광복군 대위 고루 잘 사는 나라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백성들이 평등하게 사는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만 들고자 자신의 생명까지도 바쳤 었던 민족주의자 그는 차가운 형무소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그 리도 존경하지만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어 노래라도 불러 드려 야 겠다는 절도범의 노래를 찢 어지는 가슴으로 듣고 민족을 배반하고 왜왕에게 충성을 바친 일본군 소위 신념과 동지들을 배반하고 자신의 목숨을 구걸한 변절 남로당 국가를 배반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반란 군인 국
장호준 목사 유콘스토어스한인교회
민을 배반하고 유신 독재로 권 력을 움켜쥔 독재자는 더러운 권 력에 짓눌려 붙잡혀온 어린 여 자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를 음 습한 안가의 비단 방석에서 앉 아 관음적 눈으로 바라보았던 역 사 이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혹자는 역사를 지나간 과거라 고 무시해 버립니다 하지만 역 사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로 묻 혀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지금 이순간 살아 숨 쉬 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 아 숨 쉬고 있는 역사를 무시하 고 잊어버린다면 역사는 반드시 자신을 잊어버린 미련한 자들에 게 미래가 되어 잊혀짐에 대한 대가를 혹독히 치르게 하고야 맙 니다 역사가 이 민족에게 치르 게 했었던 혹독한 대가를 잊지 맙시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교회에 김 종철 영화감독을 초청해서 제 3성 전시사회를 했 다 이어서 후속 작품 증언 홍보 영상을 보았다 최승목 목사 증언은 최근에 팜스프링스 이스라엘과 팔레 한인감리교회 스타인에 예수를 직접 만난 후 급작스럽게 개종하는 사 람들을 모아 다큐멘터리를 찍은 것이었 다 정통 랍비가 갑자기 예수를 만나고 기독교인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마치 2000년 전 사도바울이 갑자기 예수를 만 나고 그가 회심했던 것 같은 사건이 최 근 몇 년 새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동 시 다발적으로 여러 사람에게 그런 현 상이 일어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보 았다 필자의 사견으로는 신앙을 갖는 다는 것은 그런 환상이나 환영 음성 같은 것 을 직접적으로 듣지는 못해도 적어도 말씀이 성육화(incarnation)되는 현상 은 가져야 된다고 본다 마치 욥이 주 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 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 고 고백한 것처럼 사도요한이 태초부 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요1서 1:1)라 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 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져야 되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살아 있는 믿음 생활이다 이것을 필자의 스승인 오강남 박사는 표층종교에서 심층종교로의 전이 라고 한다 요한복음에 보면 말씀이 육 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요 1: 14) 라는 구절에서 예수님이 바로 말씀 이셨고 그 말씀이 육을 입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삶속에서도 문자 적 말씀(로고스)에서 큰 깨달음을 주는 말씀(레마)으로 전이 되어 내 삶속에서 말씀이 눈으로 보여 지고 손으로 만져 지고 거기서 신앙이 확증이 되는 것이 다 그래서 20세기 미국 최고의 심리학 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신앙은 살려 는 의지요 자유의 갈구이며 직접적인 체험이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 체험이 사도바울을 변화시켰고 썬다씽을 변화 시켰고 루터와 웨슬레를 그리고 수많 은 성자와 성도를 변화 시킨 것이다 아직도 주일마다 강단에서 들려오는 목사님들의 소리가 나와 상관없는 소리 로만 들린다면 나의 믿음은 아직도 표 층에 머물러 있는 것이며 거기에는 어 떤 생명력도 없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이 야곱의 하나 님이 된 것처럼 이제 그 하나님이 최목 사의 하나님이 되어야 하고 또 독자 여 러분의 하나님이 되어야 되는 것이다
한국 대선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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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문 지지보다 독자행보에 무게
안철수씨(가운데)가 3일 서울 공평동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동영상을 보고있다. 왼쪽은 송호창 무소속 의원, 오른 쪽은 장하성 고려대 교수.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대선 캠프 해단식서 연설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라” 열흘 전 사퇴 때 말 ‘재활용’ 적극적 지지 표현 안 하고 “지금 대선 거꾸로 가고 있다”
“대선 후보를 사퇴할 때 ‘정권교 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이제 (민 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 라’고 말씀드렸다.” 무소속 후보로 대선에 나오려다 그만둔 안철수(50)씨가 3일 오후 서 울 공평동 캠프 해단식에서 내놓은 문 후보 지지발언의 수위는 여기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 열흘 전 후보 사퇴회견에서 한 말을 상기시키는 수준이었다.
“저와 함께 새 정치와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어온 지지자 여러분이 이제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을 뿐이다. 적극적인 문 후보 지지를 기대했 던 이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민주 당은 물론이고 박선숙 전 공동선대 본부장 등 민주당 출신의 안씨 참모 들이 그랬다. 안씨는 곧이어 정치권 전체를 질 타했다.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며 “새 정치를 바라는 시대정 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해 싸 우고 있다”고 말했다.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다”며 “대립적 정치와 일방적 국정이 반복되면 새로운 미 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도 했다.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 문 후 보를 모두 겨냥한 내용이다. 이날 그는 문 후보를 어떻게 지원 하겠다는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그 는 회견 후 문 후보와의 회동 여부와 향후 지원 방식을 묻는 기자들의 질 문에 답하지 않은 채 캠프를 떠났다. 그의 발언에 대해 정치권에선 문 후보에 대한 ‘방관적 지지’라는 평 가가 지배적이었다. 야권 지지자들 은 인터넷에 안 후보의 뜨뜻미지근 한 태도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부터 당장 문 후보 지원에 나서지 않고 앞으로 또다시 지원 방식을 발표하면서 언론의 조 명을 받겠다는 것은 결국 ‘안철수 식 독자 정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도 비쳤다. 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식한 탓인지 2시간쯤 뒤 안씨 측 의 유민영 대변인이 안씨의 의중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에 따르면 안씨는 ▶어떤 조건 에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 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지지자들에 게 분명하게 단일후보로서 문 후보 를 지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조만간 어떻게 문 후보를 도울지 구체적으로 말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안씨의 당초 발언보다 상당 폭 수 위를 높인 셈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에선 “부정적인 기류를 감지한 안씨 가 발언 수위를 다시 조절한 것 아 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여야는 각각 자기 유리한 쪽으로 해석했다. 민주당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안 전 후보의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반드 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 다. 새누리당의 박 후보 측 관계자는 “안씨의 회견은 문 후보에 대한 지 원보다는 자기 정치 얘기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안씨의 진의에 대해선 참모들도 의견이 엇갈린다. 한 측근은 “안씨가 에둘러 문 후보 지지를 표현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집회로 간주되는 해단 식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 소할 수 없는 법적 제약 때문”이라 며 “선거기간 최소한 한 번은 문 후 보를 만날 것이며, 지원 활동에도 나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또 다른 측근은 “안씨가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은 자신의 의중이 반 영된 측면이 강하다”고 했다. 이 때문에 안씨가 언제 문 후보를 만나 지지활동에 나설 것이냐에 대 해선 누구도 확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질문에 유 대변인은 “그 대목은 제 영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문·이 묘한 3자 토론… 이정희, 누구에게 득 될까 이 “박 집중 공략” 이미 선전포고 문, 이정희 활용해 박 공격 전략 박, 문·이 한 묶음으로 반격 구상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4일 TV토론회 전략 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차도지계(借 刀之計)’다. 남의 칼을 빌려 상대를 공격한다 는 뜻이다. ‘남의 칼(借刀)’은 바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다. 정치와 외교안보를 주제로 벌어질 토론회는 두 후보뿐만이 아니라 이 정희 후보도 참석하는 3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현행 선거법상 의석 수 5 석 이상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초 청 TV토론에 참석할 수 있는데, 통
진당은 6석이다. 이 후보 측 김미희 대변인은 3일 “토론회의 집중 공략 대상은 물론 박근혜 후보”라며 “새누리당이 거악 의 본산이고 박 후보 본인이 정치쇄 신 대상임을 강조하고 맹공을 퍼부 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깃을 ‘박 근혜 후보’로 분명히 할 것임을 미 리 밝힌 것이다. 박 후보 측에선 당초 보수 후보 한 명과 진보 후보 2명의 대결구도 에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다. 그러나 검토 결과 ‘이정희 후보의 강공’이
오히려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오히려 이 후보에 대한 공방 을 통해 문 후보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게 새누리당 측의 계산이다. 또한 이 후보의 공격에 문 후보가 편승한다면 ‘두 후보가 이념적·정치 적으로 가깝다’는 인상을 시청자에 게 줄 수 있어 그다지 불리하지만도 않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 중도층에 지 지기반이 없는 이 후보가 우리를 공 격하고 문 후보와 한 편인 것처럼 비 치는 게 우리에게 나쁘지만은 않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을 우리 나로호와 같은 실용위성이 라고 주장하거나 북방한계선(NLL) 이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은 것이라 는 입장인 이 후보가 이 문제를 공격 해올 경우 역으로 문 후보 쪽에 공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박 후보 캠프 선대위 관 계자는 “박 후보가 문 후보를 공격 할 때 이 후보의 발언을 빌려 ‘이 후보의 이런 주장에 대해 문 후보 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식으로 질문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문 후보도 이 후보의 박 후보에 대 한 공격을 활용할 계획이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문 후보가 할 수 없는 공격을 이 후보가 해줄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후보가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 제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이명박 정 부의 실정을 가감 없이 공격함으로 써 문 후보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 는 것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노리는 ‘이 후 보와 문 후보를 같은 편으로 엮는 전 략’은 경계하고 있다. 문 후보와 함께 TV토론을 준비
하고 있는 신경민 선대위 미디어단 장은 “NLL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제주 해군기지 등의 예민한 현안에 대해 이 후보와 문 후보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령 이 후보와 박 후 보가 짝을 이뤄 토론을 할 때 박 후 보가 두 후보를 싸잡아 공격할 수 있 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토론 후 문 후보가 이 후보를 상대로 ‘우리 둘 은 결코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시간이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했다. 문 후보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 이 후보와 대척점에 서 있는 심상정 진보정의당 전 후보와 2일 새정치공 동선언을 하면서 우리가 진보 진영 의 어느 쪽과 함께 가는지 분명히 보여줬다”며 “새누리당이 바라는 ‘ 야권연대 공격’은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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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 뉴스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부자증세 공화당 의원 압박해달라 재정담판 앞둔 오바마 국민에 호소 실패하면 스쿠루지 성탄절 베이너 지금은 교착상태 재정절벽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 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을 압박하고자 국민에게 직 접 호소를 하고 있고 공화당은 협상 교착 상태가 오바마 대통령 탓이라 고 반박하고 있다 30일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 령이 전날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 관을 통해 의회 지도부에 전달한 재 정 절벽 타개 해법은 1조6000억달러 규모의 세금 인상안을 4000억달러 상당의 각종 공제 혜택 삭감과 맞바 꾸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 에 경기 부양을 위해 500억달러를 새 로 지출하고 의회가 더는 국가 부채 규모를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화당은 이에 대해 오바
마 대통령이 종전에 제시한 것과 별 반 다를 것이 없다면서 더 구체적이 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백악관이 제시한 증세 계획은 진지한 제안이 라고 볼 수 없고 성장과 고용을 저 해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도 심한 타격이 될 것이라며 합의점에 도 달하려 대통령과 협력할 준비는 돼 있지만 지금까지는 교착 상태이며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은 세수 확충 문제를 놓고 협상할 용의가 있지만 세율을 높여서는 안 되며 세금이 새는 구멍 을 막고 공제 혜택을 없애야 한다 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반면 스테니 호이어(메릴랜드) 민 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세 금을 더 낼 능력이 있는 계층으로부 터 돈을 더 거둬들여야 한다고 공약
했고 미국 국민이 선거에서 누가 옳 은지 판단해줬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민에게 자신 의 제안을 직접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3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 피아 북쪽의 햇필드에 있는 제조업 체를 찾았다 팅커토이 케이넥스 빌딩 세트 앵그리버드 빌딩 세트 등 교육 완구 제품인 케이넥스 브랜드를 미국에 서 유일하게 제조하는 로돈 그룹의 생산 시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가계의 세제 혜택을 연장하려면 부유층을 상대로 한 세율 인상이 불가피하다 며 전화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을 압 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정치권이 협상에 실패해 부 시 감세안이 종료되면 당장 내년 1 월부터 고소득층은 물론 중간 소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30일 펜실베이니아주 햇필드에 있는 케이넥스 제조공장을 찾아 부자증세를 역설하는 연설을 한 뒤 회사 관계자들과 롤러코스터 장난감 관련 얘기를 나누고 있다 [AP]
이하 가계의 세금도 치솟아 허리띠 를 졸라매야 한다며 당장 올해도 스크루지(지독한 구두쇠) 성탄절 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도 역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을 몇 명만 더 끌어들이면 된다 나는 법안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달라고 덧
붙였다 그는 다음 주에는 주지사 및 기업가 그룹을 또 만나 이해와 협 조를 당부한다 가이트너 장관도 휴일인 2일 NBC ABC CBS CNN 폭스뉴 스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해 일반 국민의 지지를 호소할 예 정이다
맨발 노숙자에 신발 건넨 훈훈한 경찰 양말신발 사서 직접 신겨줘 관광객이 찍어서 페북에 올려 뉴욕의 한 경찰이 맨발의 홈리스에 게 양말과 신발을 선물(사진)한 선 행이 알려져 화제다 CBS방송은 30일 NYPD 소속 래 리 디프리모(25) 경관이 지난 14일 밤 타임스퀘어에서 근무를 서던 중 길가에 맨발로 앉아 있는 한 노숙자 를 발견하고 인근 신발가게에서 털 부츠와 보온양말 두 켤레를 구입해 직접 신겨주는 선행을 베풀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선행은 타임스퀘어를 구 경하던 관광객 제니퍼 포스터 덕분
다리에서 떨어진 화물열차
뉴저지주 폴스보로에서 30일 다리를 건너던 화
물열차가 탈선해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량으로 된 열차의 4량이 물에 빠
에 세상에 알려졌다 애리조나에서 17년간 경찰로 일 해 온 포스터는 노숙자를 돕던 아버 지가 떠올라 디프리모의 모습을 사 진에 담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터 는 휴가에서 돌아온 뒤 사진을 이
공화 차기 국무장관에 케리 지지
졌으며 이중 한 열차에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실려있어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 도 벌어졌다 주민 71명이 병원에 입원해 호흡기 이상 여부를 체크하기도 했다 [AP]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 확보에 이스라엘정착촌보복 착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유엔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 지위를 확보하 자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정착 촌 지역에 주택 3천호 건설을 긴급 승인했다 30일 언론들은 이스라엘 안보ㆍ외교 각료 9명이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유다와 쇼므론 지역 정착촌 등에 3천호 주택 건설을 승 인했다고 전했다
수전 라이스 대신 급 부상 공화당에서 차기 국무장관 후보로 존 케리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기류 가 확산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임 의사 를 밝힌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후 임으로 2008년 대선 때부터 많은 도 움을 받은 최측근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대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라이스 대사는 리비아 벵 가지의 미국 영사관 피습사건이 조 직적인 테러가 아니라 유튜브에 올 라온 이슬람 모독영화에 격분한 이슬람 시위대의 우발적 시위라고 했다가 공화당의 십자포화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 상원 의원들 사이에서는 2004년 대통령 선거에 서 적장이었지만 지금은 상원 동료
메일로 NYPD에 전송했고 NYPD가 27일 이를 페이스북에 공 개했다 자신이 사진 찍히는 것을 까맣게 몰랐던 드프리모는 뒤늦은 인터뷰 에서 내가 양말을 두 겹으로 신었 는데도 발이 시릴 정도로 추운 날이 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노숙자 가 부츠와 양말을 보고는 마치 100 만달러라도 받은 것처럼 크게 웃어 보였다고 묘사했다 디프리모는 신발을 구입한 영수 증을 조끼 속에 늘 넣고 다닌다며 사람은 언제든지 어려운 상황에 놓 일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리기 위해서 다고 말했다 신복례 기자
로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는 케리 의 원을 라이스의 대안으로 내세우려 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뉴 욕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리사 머코우스키(알래스카) 공화 당 상원의원은 뉴욕타임스에 케리 는 국무장관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 할 것이라며 함께 일해본 사람이 라면 누구나 그가 외교적 식견이 탁 월하고 근면 성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롭 포트만(오하이오) 상원의원 역 시 케리 의원을 밀고 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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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경제뉴스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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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3, 2012 G
JoongAng Ilbo
재정절벽 해결 안되면 당장 급여세 2% 뛴다 사례별로 살펴 본 경제 파장
대체최저세 면제 기준 낮아져 대거 세금 폭탄 그래픽=오세현 기자
모기지 세금혜택실업수당 기간 연장 불투명 투자세율도 껑충 연내 주주배당 회사 늘어나
재정절벽 현실화 되면 미치는 여파 급여세42→62 소득세율최저세율 현재의 10→15 최고세율은 35→39.6% 대체최저세(AMT) 면제 지난 해 면제 기준
개인 $48450 부부 $74450 이하땐 면제
별도 조치 없을 땐
12년 전 기준인 부부 $45000로 돌아감
<과세 소득기준>
주택 모기지 원금 삭감숏세일로 받은 세금 면제 혜택도 연말로 사라져 장기실업수당 지급도 불투명 재정절벽 논의서 처리되지 않으면 이 혜택도 연말에 중단 투자 및 배당 소득세율 현재 15→20396 일부 기업 주주들에게 앞당겨 현금 배당하기도
오바마가 원하는 방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총 1조6000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한 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5840억 달러
4420억 달러
고소득 가구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를 현재의 전체 소득의 35%까 지에서 28%까지로 인하
고소득층에 적용되는 세율 을 인상 현행 33% 세율 적용자에는 36%로 35% 적용자는 395%로 인상
2420억 달러
1650억 달러
고소득 가구에는 부시 행정 고소득 가구에 대 부 시절 도입된 세금감면책 한 세금 혜택 제 을 통해 도입된 투자 및 배 한 조치를 부활 당 소득 세율 혜택을 면제
1430억 달러 유산 및 증여 세금 인상
재정절벽 문제 해결을 두고 정치 권과 경제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 다 세금 인상과 세금감면 혜택 감 소 연방 정부예산 감축 등이 한꺼 번에 올 연말로 종료되면 경제가 다 시 침체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 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백악관 과 공화당이 논의를 시작했지만 각 자의 주장을 앞세우는 탐색전 단계 에 불과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 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재정절벽 이 현실화될 경우 누구에게 어떤 여 파가 미치는 지를 살펴봤다 세금 오른다 경제활동으로 수입이 있는 모두 가 세금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 가 장 우선적으로는 급여세(Payroll Tax)가 오른다 한시적으로 급여를 받은 모든 이들이 42%를 내고 있 지만 내년부터는 62%로 2%포인 트가 오른다 월급을 받는 모든 이 들의 월급 봉투가 얇아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소득세율도 오르는 걸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의회에서 타결이 되지 않는 한 최저 세율은 현재의 10%에서 15%가 되 며 최고 세율은 35%에서 396%가 될 예정이다 또한 부시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각 종 세금감면책도 사라질 수 있다 다만 오바마 행정부가 고소득층에 대해서만 세율 인상을 원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세금 인상과 세금감면 혜택 중단이 고소득층에만 한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MT 세금 폭탄 고소득자의 세금 회피를 방지하 기 위해 도입된 대체최저세(AMT: Alternative Minimum Tax) 문제 도 심각하다 매년 이뤄지는 AMT 면제 한도액 설정(AMT Patch)이 재정절벽 논의에 맞물려 있기 때문 이다 납세자의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가능한 모든 공제 혜 택을 적용한 뒤에 내는 세금과 AMT 규정을 적용할 경우 내는 세 금을 비교해 더 큰 금액을 내야한다 지난 해의 경우 과세 소득 기준으 로 개인 4만8450달러 부부 공동 보 고시 7만4450달러 이하이면 AMT 규정에서 면제를 받았다 하지만 이 기준을 지난 2000년 이후 의회에서 매년 업데이트(패치) 하는 방식으로 올려 왔기 때문에 별도 조치가 취해 지지 않으면 면제 기준이 12년 전 금액인 4만5000달러(부부 공동 보고 시)로 돌아가게 된다 이 경우 3300 만 명 가량이 평균 3700달러의 세금 을 더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지 원금삭감 주택 모기지 융자를 받은 상태에 서 원금삭감을 받았거나 숏세일로 부채를 청산한 이들이 그간 받아온
세금 혜택도 올 연말로 사라질 예정 이다 융자 원금이 줄어들거나 숏세 일로 일괄 청산할 경우 그만큼의 금 액이 소득으로 잡혀 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연방 정부는 특별 법안을 만들어 한시적으로 이를 면제해줬 다 이를 1년 더 연장해 주는 법안 이 지난 8월 상원 금융위원회를 통 과했지만 세금 문제이기 때문에 재 정절벽 논의에 포함돼 결정될 가능 성이 높다는 평가다 장기 실업자 위기 실업 수당의 기간을 연장해 지급 하고 있는 그간의 혜택이 이어질지 도 불투명하다 원래의 실업 수당은 23주까지 이지만 연방 정부는 불경 기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실업자 들을 위해 임시로 기간을 연장해 혜 택을 주고 있다 이 혜택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해서는 연방 정부가 300 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 정절벽 논의에서 이 문제가 함께 처 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이 혜택은 올 연말 중단된다 투자 소득 앞당겨라 최근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을 연내로 앞당기거나 인수합병을 통 해 기업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활 발하다 현재 15%인 투자 및 배당 소득 세율이 크게 오르기 때문이다 투자 소득은 20%가 되며 배당소 득은 투자소득이 아닌 일반소득으 로 간주돼 최고 396%의 세금을 내 야 할 수도 있다 이미 코스트코 월마트 게스 라스베이거스 샌즈 웨스트레이크 캐미컬 등이 내년에 집행할 예정이었던 현금 배당을 앞 당기거나 예정에 없던 특별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현금을 나눠주고 염승은 기자 있다 rayeo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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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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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972) 243-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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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월요일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기프트 카드 분실해도 영수증 있으면 재발급 OK 연말 쇼핑 실수 예방 대책 연말은 행사와 쇼핑으로 분주한 기 간이다 쇼핑을 하다 보면 깜빡 잊 고 실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예방책을 정리한다 문제점: 이미 구입했는데 세 일이라니 일부 업소에서는 최근에 구입한 물건을 세일하면 차액을 반환해 준 다 주로 30일 이내에 구입한 물건 이 해당된다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업소로 직접 전화를 걸어서 문의한다 -예방법: 차액을 환불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이미 물건을 구 입한 후 세일을 추적하는 것은 번거 로운 일이다 Dealalertercom 같 은 사이트를 이용하여 미리 정보를 입수한 뒤에 구입한다 문제점: 선물 받은 제품을 반환 하고 싶은데 영수증이 없는데 웹사이트에서 반환규정을 살펴보 거나 업소로 직접 전화를 걸어서 확 인한다 일부 업소에서는 영수증이 없어도 물건을 교환해 준다 그러나 가장 낮은 세일가격으로 쳐서 스토 어 크레딧으로 받을 가능성도 있다 꼬리표도 없고 어떤 가게에서 구입 한 것인지도 모르면 반환하기 힘들 다 이 경우에는 선물을 준 사람에
게 영수증이 있는지 물어보는 수밖 에 없다 -예방법: 선물을 받은 사람이 반 환할 수 있도록 영수증도 함께 주는 것이 요령이다 문제점: 쇼핑하다 보니 지갑이 없어졌어요 즉시 경찰서에 분실/도난 신고를 한다 경찰 리포트가 되었는지 확인 하고 리포트 번호나 복사본을 받아 둔다 이 기록은 신분도용 피해자가 되었을 때 중요한 문서가 된다
30일 이내 구매한 물건 세일 땐 환불해 주지만 Dealalertercom 이용해
연말 쇼핑 때 실수 예방법을 알아 두면 당황하는 일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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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정보 입수 후 구입을
다음은 지갑에 소지했던 신분증 카드 리스트를 만들고 연락이 가능 한 곳은 모두 전화를 한다 즉 DMV 은행 크레딧 카드 회사 등 이다 크레딧 카드는 도용되지 않도 록 어카운트를 폐쇄하고 새 어카운 트를 오픈한다 또 크레딧 리포트 기관에 신분도용을 경고할 수 있도 록 전화를 한다 주요 기관은 Equifax (800-525-6285) Ex perian (888-397-3742) Tran
sUnion (800-680-7289)이다 보 고를 해 두면 신분도용자가 당신 이 름으로 새로운 구좌를 오픈할 때 보 고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크레딧 카드 거래 명세서를 확인하여 이상 한 거래가 없는지 체크한다 -예방법: 지갑에 신상 정보를 적 어서 넣고 다니지 않는다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 카드나 신분증의 사 진카피 카드번호 긴급 연락처의 리스트를 만들어 안전한 곳에 보관 한다 문제점: 기프트 카드를 분실했
는데 영수증이 있다면 대부분의 업소 들이 즉석에서 재발급을 해준다 만 약 카드를 사용하여 온라인에서 구 입을 했다면 카드 데이터는 온라인 어카운트에 보존되어 있다 -예방법: 기프트 카드 번호를 적 어 놓는다 그리고 기프트 카드 보 호를 위해 업소에서 등록을 하는지 문의한다 문제점: 내일 선물을 줘야 하는 데 선물 구입을 깜빡했어요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업소에서 쇼핑을 하면 웹사이트에 서 구매를 하고 스토어에서 픽업을 할 수 있다 베스트 바이 노드 스 트롬 시어스 토이저러스 등이 이 런 스토어에 해당한다 당일 날 스 토어 진열대를 방황하며 시간을 보 낼 필요가 없다 미리 구입해 두고 편한 시간에 픽업하면 된다 이런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는 카드는 이 용하지 않는다 -예방법: 연말 선물 리스트를 미 리 만들어 두면 망각하지 않을 수 이재호 객원기자 있다
최고 천연 시럽은 메이플
크래커배럴 버터 밀크 향 끝내주네
시럽 팬케이크 시식 순위
크래커배럴 팬케이크
데니스 팬케이크
아이합 팬케이크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어느 체인점 의 팬케이크가 맛이 있을까? 숍스마 트에서 팬케이크로 유명한 5개 레스 토랑의 팬케이크를 맛보고 순위를 매겼다 맛의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버터 나 시럽 윕크림이나 초콜릿 칩 등 토핑없이 오직 버터밀크 팬케이크 만 주문해서 시식했다 평가결과 크래커배럴과 퍼킨스의 팬케이크가 베스트 팬케이크로 선 정되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케이크는 크래커배럴이다 집에서 만든 팬케이크와 비슷했다 이 팬케 이크는 오후 것보다 아침 팬케이크 가 더 맛있다 베스트 팬케이크 크래커배럴 (Cracker Barrel) 크고 부드럽다 버터밀크 향이 입 맛을 돋운다 케이크는 가장자리가 바삭바삭할 정도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팬케이크와 함께 맛있는 메이플시럽이 제공된다 퍼킨스 (Perkins) 색깔은 노르스름하고 팬케이크는 부드럽고 폭신하다 역시 가장자리 는 바삭바삭하게 굽는다 크래커배 럴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 는 약간 짜고 버터밀크 향취가 약하 기 때문이다 차점 받은 팬케이크 컨트리 치킨 (Country Chicken) 곡물과 달걀 반죽이 바닐라 향취 와 잘 어우러져 있다 바닐라 팬케이
크라기보다 바닐라 케이크 맛이다 아이합 (IHOP) 맛보다 보기가 더 좋은 팬케이크 이다 버터밀크 향취가 없고 전분 베이킹 소다 맛이 나서 점수가 낮아 졌다 평가자들이 팬케이크가 식으 면 질겨진다고 지적했다 데니스 (Dennys) 노릇한 색깔과 모양이 균일하게 구워져 있지만 맛은 없다 전분 베 이킹 소다 맛이 나서 낮은 점수를 받 았다 팬케이크의 질감은 처음에는 폭신했으나 식으면 질겨진다 이재호 객원기자
1 천연 메이플 시럽 단풍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 졌으며 맛이 뛰 어나다 가장 우수한 시럽이며 값은 온스 당 1달러 정도이다 2 팬케이크/테이블 시럽 이 시럽은 콘 시럽 캐러멜과 인 공 향신료로 메이플 시럽 맛을 흉내 낸 것이다 가격은 온스 당 20센트 이하이다 3 혼합시럽 일부 제품은 진짜 메이플시럽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라벨에 퍼센 티지로 표시된다 당밀로 만든 4% 메이플 시럽으로 맛을 테스트한 결 과 뒷맛이 씁쓰름했다 4 라이트 시럽 칼로리가 낮다 테이블 스푼 당 25정도다 젤라틴성분이 많다 5 무설탕 시럽 칼로리는 낮지만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시고 쓴맛이 난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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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책의 향기 10 22 향기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다윈은 놓쳤다 진화의 대원칙은 경쟁보다 협력 초협력자 낸 하버드대 마틴 노왁 e-메일 인터뷰
초협력자 마틴 노왁 외 지음 허준석 옮김 사이언스북스 496쪽
생존을 위한 투쟁 이기적 유전 자 찰스 다윈 이래 지구상의 생 물계와 인간의 본성은 주로 이런 말 로 축약됐다 덕분에 치열한 생존경 쟁이 벌어지는 세계에서 남을 밟고 일어서야 살아 남는다는 암묵적인 메시지가 통용돼왔다 잘 알려져 있듯 다윈은 자연의 법 칙으로 생존경쟁을 꼽았다 적자 (適者 the fittest)만이 혹독한 투 쟁에서 승리하고 그 이외의 것들은 사라진다고 설파했다 인간은 그 중 에서도 이기적인 영장류로 손꼽 힌다 오죽했으면 유전자까지도 이 기적이라고 했을까 그런데 여기에 뭔가 결정적인 게 빠져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버드대 생물학수학과 교수인 마 틴 노왁(Martin Nowak)이다 그 는 최후의 승자는 이기적인 유전자 가 아니라 바로 협력하는 우리들이 라며 협력이야말로 혁신의 힘이자 진화의 설계자라고 힘주어 말한 다 과학 저널리스트 로저 하이필드 와 함께 쓴 『초협력자(Super cooperators)』에서다 수학경제 학진화생물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 나들며 협력과 진화의 관계를 촘촘 하게 따졌다 노왁 교수의 주장을 잘라 말하면 이렇다 경쟁이 생물계가 들려주 는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다 예로 복잡하게 얽힌 온갖 피조물은 살기 위해 협력하는데 심지어 박테리아 도 그렇단다 끈처럼 연결된 박테리 아의 어떤 세포는 이웃에게 질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스스로 죽 기도 한다 또 다른 박테리아는 영 양을 사냥하는 사자 무리처럼 집단
으로 먹잇감을 찾아 나선다 고등동물들의 협력 사례는 훨씬 더 구체적이다 특히 인간 사회는 그 자체가 협력으로 가득 차 있다 고 한다 다윈이 적시한 대로 생존 투쟁이 생물계의 음지였다면 협 력은 양지라는 것이다 상호투쟁 의 법칙과 별도로 자연에는 상 호부조의 법칙이 있다는 얘기다 노왁이 말하는 협력은 공동의 목 적을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을 넘어선 다 잠재적인 경쟁자들도 서로를 돕 기로 결정하는 것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적도 은인이 될 수 있다는 입 장이다 불교의 연기론(緣起論)마 저 연상되는 대목이다 저술 작업이 고도의 협력을 통 해 진행됐다는 점도 흥미롭다 진 화 게임이론의 개척자 카를 지그 문트의 제자인 노왁은 세계적인 수학자과학자들과 손을 잡았다 게임 이론에 확률과 통계 컴퓨터 모형 실험을 덧붙여 협력의 진화
수학생물학경제학 넘나들며 연구 박테리아부터 인간까지 살펴 성공은 내가 잘난 탓? 밥상 하나에도 여러 사람의 땀이 들어 있는데 양상을 추적했다 그를 e-메일로 만났다 - 일반적으로 협력 하면 개미 나 말벌 같은 곤충을 꼽아왔다 그 런데 당신은 인간이 이들보다 더 협 력적이라고 말한다 지구상의 모든 종을 통틀어 이렇 게 다양한 협력의 메커니즘을 놀랍게 사용하는 것은 인간뿐이기 때문이다 물고기박테리아 등에서도 협력 메커 니즘을 볼 수 있지만 책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법칙을 모두 활용하지는 않 는다 인간만이 언어를 가지고 있고 이 언어로 소문잡담 등 주변 평판에 근거해 서로 도우며 살아왔다 인간 이야말로 협력의 힘을 가장 잘 활용 하는 종(種)이다 그래서 초협력자 라고 명명했다 노왁은 언어가 인간의 진화과정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 다 수다 떠는 재주 덕분에 인간들 은 40억 년에 이르는 지구 생명의 역 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가 언어를 창출했다고 믿고 싶겠지만 이는 앞 뒤가 바뀐 주장이다 언어가 우리를 창출했다고 했다 노왁은 그 유명한 죄수의 딜레 마(Prisoners Dilemma)라는 게
임 이론을 응용했다 상대를 배신 해야만 자신이 이득을 얻는 그리 하여 결국 서로 가장 나쁜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많은 학자들은 이 이론을 인간의 갈등 과 투쟁을 그리는 데 유용한 밑그 림으로 써왔다 하지만 노왁은 이 딜레마가 살 아있는 생명체에 적용하기에는 지 나치게 무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 다 생명체가 집단을 이루고 번식 하고 번성해온 진화과정이 반영이 안 됐기 때문이다 또 서로가 서로 를 믿고 함께하는게 이기적으로 행 동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다 는 점도 반영되지 않았다 그는 협 력과 배신이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결과를 수학적 형태로 정교하게 또 체계적으로 만들었다 - 다섯 가지 법칙 중에서 상호성 의 간접적인 형태(우리의 기브 앤 테이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 다 왜 이게 중요한가 평판의 힘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즉각적인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서 도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 궁극적으 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이들을 돕는 거다 간접 상호성은 협력의 진화를
위한 하나의 방식일 뿐만 아니라 뇌 의 진화 작용을 촉발한다는 점에서 도 매우 중요하다 평판에 의존하는 인간의 본성이 우리의 뇌 기억을 담아두는 능력 언어와 도덕의 발달 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서로 간접적으로 돕는 형태 가 언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 을 강조했다 우리의 일상에서 소 문잡담 등으로 평판을 듣고 누가 좋은지 누가 나쁜지를 짐작해 누구 와 거래할지를 판단한다는데 이게 모두 협력의 한 형태라는 것이다 - 협력에는 보상이 처벌보다 낫다 고 했다 처벌은 대개 다른 사람을 억압하 거나 자신의 이기적 동기를 촉진하 는 데 사용됐다 처벌은 그 어떤 문 제에 대해서도 해결책이 될 수 없으 며 오히려 문제를 유발시킨다 처벌 과 협박이 협력을 강제할 수 있다는 협소한 발상을 넘어서야 한다 성공 적인 조직은 언제나 처벌을 억제하 려 애쓴다 그는 처벌의 효과를 재 기 위해 죄수의 딜레마를 변형한 게 임을 했다 피실험자들에게 협력 배신 그리고 값비싼 처벌 중 하나 를 선택하게 하고 한 쌍의 플레이 어들 사이에 1230개의 반복 상호작
용의 결과가 기록됐는데 처벌과 나쁜 결과 사이에 분명한 연관성 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처벌은 협 력의 진화를 위한 메커니즘이 아 니며 보상이 처벌보다 낫다고 거듭 강조했다 - 기후온난화 환경오염 등 (당신 이 책에서 말한)공유지의 비극으 로 대표되는 위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인간 사회의 성공과 생존은 오늘 날 그 무엇보다도 인류가 전지구적 차원에서 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것 에 달려 있다 협력은 인류의 미래 를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 다 협력해야만 인류는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얘기를 꼭 하 고 싶었다 - 일상에서 개개인의 협력을 끌어 낼 수 있는 지침 같은 게 있을까 학교에서부터 협력과 배신의 문 제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현대 사 회의 인간관계는 지나치게 경쟁적 이다 내가 잘됐다는 게 꼭 내 능력 때문일까 아침 밥상 하나에도 수 많은 사람들의 땀이 들어 있다 관 대하고 희망을 가지며 용서하는 게 곧 이기는 전략이다 노왁은 마지막으로 협력은 움직 이는 물질을 더 높은 수준의 조직으 로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진화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혹은 멸종의 길로 갈지 냉혹한 선택을 앞 두고 있다고 말했다
635 L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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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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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11 25
공화당판 드림법안과 이민 쟁점 서울 통신 올해 선거는 공화당에 다시 한 번 배 움의 장을 제공했다 이민자 커뮤니 티를 배제하고 전통 공화당 지지자 들에게만 의지해선 집권이 난망하 다는 사실이다 학습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선거 직후 공화당은 자체 드림법안인 어 치브 액트(Achieve Act)를 전격 상정했다 공화당판 드림법안은 기 존의 법안과 유사한 내용으로 평가 된다 문제는 법안에 의거해 실제로 서류미비 청소년이 영주권을 취득 하려면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 걸 린다는 점이다 드림법안은 용인하 되 합법신분 허용은 최대한 늦추고 싶은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법안의 통과 가능성은 낮은 편이 다 지금 연방하원은 이번 회기의 잔여 임기만을 남겨 놓은 이른바 레임덕 세션 기간이다 남은 한 달 남짓한 기간 안에 양원 통과와 대 통령 서명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 결국 공화당판 드림법안 상정은 이 민개혁 토론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정치적 의도가 배경을 이룬다 이민자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생 환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집권 2 기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현안으로 이민개혁을 지목했다 공화당 지도 부도 이민개혁에 나설 의향을 비추 었다 일단 군불은 지펴졌는데 과연 이민개혁이란 밥이 진짜로 지어질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시론
차주범 민권센터 교육부장
이민개혁을 흔히 서류미비자 사면 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사면(Amnesty)이 아니라 합법화(Legalization)다 사면은 오늘 법이 마련되어 내일 당장 아무 런 조건 없이 영주권을 수여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상정되었던 이민 개혁 법안이 사면을 보장한 적은 없 다 한편 이민개혁은 서류미비자 합 법화 이상의 훨씬 복잡하고 방대한 사안을 포함한다 그래서 포괄적 이민개혁(Comprehensive Immi gration Reform)이라 지칭한다 서류미비자 합법화의 경우 범위 가 핵심 쟁점이다 1986년 레이건 행정부 시절 마지막 이민개혁에선 자격조건을 까다롭게 규정해 일부 만 구제받았다 그래서 서류미비자 문제는 말끔히 해결되지 못하고 오 늘날 1100만 명에 육박하는 서류미
비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의 이민제도 정비도 중요하 지만 향후 미국에 입국할 이민 노동 자를 유치하는 시스템의 개혁이 사 실은 더 중요하다 지금은 경기침체 로 실업률이 하늘을 찌르지만 가까 운 미래에 미국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 퇴와 부족한 정부재정이 겹쳐 사회 보장제도 유지가 백척간두의 위기 에 처해 있다 향후 안정적인 사회 안전망을 고수하려면 세금 내는 노 동자의 숫자가 일정 비율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 이민개혁이 단순히 이민자 이슈를 넘어 전체 미국의 현 안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민개혁안에 반드시 포함될 단속 과 추방 규정도 쉽게 생각해선 안 되 는 쟁점이다 만약 새로운 이민개혁 안이 무분별한 단속과 추방 조항을 다수 포함하게 되면 이민법 개정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 된다 한쪽으 론 합법화를 보장하는 듯하면서 다 른 한편으론 이민자가 대량 추방되 는 황당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2013년이 이민개혁 원년이 될지 아니면 또 다시 군불만 때다 재만 남 기는 해가 될지 아직은 예단하기 힘 들다 이민개혁이 바람직한 방향의 이민법 개정으로 귀결되려면 이민 자 커뮤니티가 내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
생활에 활력주는 가족산행 추수감사절을 맞아 3번이나 남가주 최고봉인 1만 64피트 발디산을 올랐 다 월요일은 나 홀로 수요일은 아 내와 함께 그리고 토요일에는 우리 노부부가 7살 9살 두 손자를 데리 고 함께 올랐다 2~3년 전 큰 아들은 처음으로 발 디산 정상에 올랐으나 며느리는 가 까스로 8부 능선 그린하우스까지만 오르고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그래서 이민생활 31년을 맞는 금년 추수감사절에는 꼭 3대 가족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야심차게 추진했지만 아들 부부의 불참으로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나는 수 년 전부터 두 손자와 함께 산을 오르곤 하는데 산에서 만난 미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김 석 두산악인
국인들에게 손자들이라고 하면 그 때마다 아들은 왜 동행하지 않느냐 고 물어왔다 그래서 3대가 모두 함 께 산을 오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해오고 있지만 큰 아들 내외가 별로 산행을 좋아하지 않아 번번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손자들은 매 주 한 번 방과 후 나 와 함께 동네 산행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아들 부부는 도시문화 SNS 문화에 젖어 자연과 함께 하는 산행에는 늘 소극적이라 안타까울 따름이다 미주 한인사회에는 수많
은 산악회가 있고 산을 좋아하는 산 악인 가정이 있지만 부부 산행이나 자식과의 산행 손주와의 산행을 하 는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 이 현실이다 10여년 전 이해인 수녀가 미주 한 인성당 방문 했을 때 좋은 시 한 편 을 소개했던 적이 있다 그 때부터 나는 그 시를 책상에 써붙여놓고 거짓말 하지 말자 약속을 지키자 포기하지 말자라는 내용을 나 자신 과 손자들을 위한 산행지침으로 삼 고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 산행에서 도 두 손자와 함께 이를 되뇌며 우 리 가족은 물론 한인 가정들이 산행 으로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내려왔다
운을 띄우다 → 운을 떼다
곧 재계약일인데시세대로 받아야겠어요! 이렇게 운을 띄우며 임대료를 올리겠다는 건물주 앞에서 세 입자는 속수무책이다 임대료 인상을 알리기에 앞서 이 같이 시세 운운하는 걸 두고 운을 띄우다고 표현해도 될까? 어떤 얘기를 하기 위해 말문을 여는 것을 이르는
말은 운을 떼다다 운(韻)과 말하려 입을 열다는 뜻 의 떼다가 어울려 관용어로 굳어진 것이다 한참 머 뭇거리던 그가 비로소 운을 띄웠다 여자는 그렇게 운 을 띄운 뒤 한동안 아무 말도 없었다는 각각 운을 떼 었다(뗐다) 운을 뗀 뒤로 고쳐야 바르다
백형설 언론인
지난 25 26일 양일간 7명의 후 보가 등록하면서 18대 대통령을 뽑는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었 다 하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들 은 극히 말을 아끼고 있다 이미 마음 속으로 확고하게 지지 후보 를 정해놓았으니 이제는 투표만 기다리는 자세이다 이번에 나온 공약 중 민생 문 제에서는 박근혜 문재인 두 후 보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다 서민을 위한 각종 선심 공약 은 누가 더 혜택을 많이 주느냐 의 경쟁인 것 같다 그러나 거기 에 드는 막대한 재원 조달에 대 한 명쾌한 해답은 보이지 않고 있다 과연 진실한 마음으로 이 공약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이를 보면
관이 없다는 나쁜 관습이 관례로 굳어졌다 그러나 더 이상 방관 할 수는 없다 자기 말에 책임지 는 대통령 정직한 심성을 지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나는 내가 경험했던 미국 대통 령 중 레이건 대통령을 제일 좋 아한다 그는 미국 대통령으로 는 드물게 서민적인 배경을 지녔 다 대통령이 되었을 때 과연 세 계 최강의 미국을 이끌어갈 능력 이 있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많았 다 그러나 그는 쇠퇴해 가던 미 국을 위대한 국가로 변모시켰 다 그가 노령을 빙자해 장기간 의 휴가를 즐기고 많은 국사를 직접 챙기지 않을 때 사람들은 걱정했지만 그는 담당 공무원에 게 적합한 권한을 주어 수행케
레이건 같은 대통령 서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 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 는 나폴레옹의 말이 자꾸 뇌리에 서 아른거린다 마키아벨리는 정치학의 고전 인 군주론에서 현명한 군주 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때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킬 이유가 존재하지 않 을 때는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된 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지난 세 월 동안 이 원칙에 충실했던 수 많은 정치인들을 보아왔다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지 킬 시늉도 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공약을 하나의 요식 행위처럼 치 부해버리는 사태를 많이 보아왔 다 그러면서도 정치란 으레 그 런 것이라며 통 큰 사람의 흉내 를 내곤했다 아니 공약은 꼭 지 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고 선거만 끝나면 이에 대한 어떤 책임도 물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은 그런 정치인을 용납하 는 자신을 너그러운 유권자라고 자위하기도 한다 이런 일이 계 속되었기에 공약은 늘장밋빛 공약이면 되고 실천 여부는 상
기고 보내실 곳 TX 75063
하면서 자신은 이를 총괄하는 고 도의 정치력을 발휘한 것이다 그가 비행장 관제사들의 파업 에 단호하게 대처해 이를 수습한 일은 그가 얼마나 올바른 일에 대한 확신이 있었는가를 보여주 는 사례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희생을 요구할 때는 직접 TV에 나와 확신에 찬 어조와 표정으로 직접 호소해 동의를 구했다 또 그가 보여준 유머와 편안한 소통 의 자세는 미국을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큰 자산이었다 대통령이 모든 분야에 정통할 수는 없다 다만 각 분야의 전문 가를 선택하는 안목과 그런 인물 을 구할 수 있는 인재 풀은 있어 야 한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 치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감독할 수 있는 능력과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확실한 안보관을 지녀야 함은 우리나라같은 분단국에서는 몇 번을 강조해도 당연하다 설령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함이 몸에 배고 약속한 것은 책임질 수 있 는 인격체가 최소한의 요건이 다 이런 대통령이 이번에 선출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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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서 새로운 모습 이미지 변신에 인기몰이 고현정 김승우 한혜진 등 연예대상 배우 습격 예고
SBS는 고현정을 비롯해 한혜진 이동욱 등 배 우들을 예능 프로그램 MC로 적극 기용하며 프 로그램에 색다른 매력을 입혀왔다. 진행을 맡은 배우들 또한 자기만의 색깔로 예능 전문 MC들 과는 차별화된 진행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첫 토크쇼 MC에 도전한 고현정의 '고쇼'는 진행자들이 영화 제작사 직원이 돼 게스트 가 운데 주연으로 적합한 인물을 캐스팅하는 독특 한 콘셉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색 설정을 통해 게스트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고, 다른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면모 를 이끌어냈다. 시청률 면에서는 첫 방송 이후 좀처럼 한 자 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고현정에게는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동욱은 이승기가 하차한 '강심장' 새 MC 자리를 꿰차며 예능계 다크호스로 거듭났다. 풋풋한 초보 예능 MC의 면모와 더불어 신동 엽과 능청스럽게 멘트를 주고받는 자연스러움 이 조화를 이뤄 '강심장'에 편안하게 안착했다
는 평가다. 예상외의 입담과 능청스러운 애교, 게스트의 장기는 따라하고 보는 적극적인 자세는 프로그 램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이동욱의 예능감 을 다시 보게 했다. 특히 기존의 '차도남' 이미 지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까지 더하게 되 면서 배우로서 스펙트럼도 넓히게 됐다. '돌직구'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 변해 주는 한계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힐 링캠프, 기ㅃ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한혜진은 '힐링캠프'를 통해 기 존의 착한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 줘 배우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맏형 김승우를 비롯해 차태현 엄태웅 주상욱 주원 등 남자배우들의 순수한 예능감이 KBS 예능에 듬직한 기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승우는 토크쇼 승승장구를 통해 편안한 진 행으로 게스트들의 솔직한 입담을 이끌어내고 있는데, 이어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털털 하고 허당스런 매력까지 발산하며 예능 늦둥이 로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엄태웅은 꾸밈없는 매력과 성실한 자세 로 '엄순둥'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푸근한 이미 지로 어필했고, 주원은 예능에서 친밀감을 쌓 으며 '국민 귀요미'로 변신을 꾀했다. 전매특허인 코믹함을 전면에 내세운 차태현 은 두말할 것 없으며, '남자의 자격'으로 예능 고정멤버가 된 주상욱도 진지한 배우의 모습 대신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 웃음
을 선사하고 있다.
저조한 시청률과의 싸움 속에 여러 예능 프 로그램이 신설과 폐지를 반복한 MBC도 배우 들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사극 '무신'에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를 펼친 정보석은 시트콤 속 자신의 별명인 주얼 리 정을 내건 '주얼리 하우스'를 통해 예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주얼리 하우스'는 파일럿 방 송 당시 시청자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토크쇼와 상황극을 결합시킨 인스턴트 버라이어티 프로 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정규 방 송에선 일반적인 토크쇼 형식으로 다시 바꾸고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 으며, 시청률도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한 끝 에 폐지됐다. '일밤'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승부의 신'에선 메인 MC 김용만의 진행 아래 라이벌 구도를 이룬 김수로와 탁재훈의 대결이 스토리를 만들 었다. 코믹지존 김수로가 '승부의 신'을 살릴지 기대가 모아졌으나 3~4%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끝내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권오중이 '놀러와'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률 상승에 일조하며 주목받고 있 다. 권오중은 김응수와 호흡을 맞춰 40, 50대 만의 물오른 19금 토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 며 시청자에 새로운 재미를 줬다. 상대방의 허 를 찌르는 질문이나 답변도 신선한 느낌을 선 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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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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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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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수비수 조반 벨처 여자친구 살해 후 자살
LA 갤럭시의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베컴(가운데 위)이 1일 MLS컵 2연패를 달성한 직후 그라운드에서 세 아들과 함께 영국 국기 유니온 잭을 두른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베컴 MLS 고별전 우승으로 장식 LA 갤럭시 휴스턴 다이나모 3-1 격파 LA 갤럭시가 메이저리그 사커 (MLS)에서 2년 연속 챔피언 자리 에 올랐다 갤럭시는 지난 1일 카슨의 홈 디 포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나모 와의 MLS컵 결승전에서 3-1 역전 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
렸다 2년 연속 휴스턴과 챔프 결 정전에서 마주친 갤럭시는 두번 모 두 승리하며 통산 4번째(2002년 2005년2011년2012년) 정상의 기 쁨을 누렸다 전반 44분 선제골을 허용한 갤럭 시는 후반 15분 오마르 곤살레스의
동점 헤딩골에 이어 5분 뒤 랜던 도 노번의 페널티킥 역전골에 이어 후 반 추가 시간에 로비 킨의 페널티 킥 쐐기골까지 터져 승리를 마무리 했다 갤럭시의 꽃미남 스타 데이비 드 베컴은 선발출전해 후반 추가시 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다 종료 직 전 교체돼 6년동안 정들었던 미국 무대와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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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MLS를 떠나겠다고 선언 한 베컴이 교체되자 3만명의 관중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포옹으로 그의 고별전을 축 하했다 한편 올해 37살인 베컴은 최근 자 신의 고향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비 롯 호주 등지로부터 앞다퉈 러브콜 을 받고 있다
프 로 풋 볼 (NFL)서 활동 하는 20대 선수 가 동거녀를 살 해한 뒤 경기장 에서 스스로 목 숨을 끊는 충격 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CNN은 1 일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수비수 조 반 벨처(25사진)가 캔자스시티 자 택에서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 지게 한 후 차를 몰고 홈구장 애로 우헤드 스타디움으로 가 스캇 피 올리 감독ㆍ로메오 크레넬 코치 등과 얘기를 나눈뒤 경찰이 도착 하자 총으로 자살했다고 보도했 다 그의 자살 장면은 대화를 나눴 던 코치진ㆍ동료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캔자스시티 경찰의 대런 스냅 대 변인은 경찰관들이 경기장에 도착 해 주차를 할 때 총성을 들었다며 벨처와 함께 있던 코치진과 선수는 별다른 위험에 빠지지 않았다고 설 명했다 올시즌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있 는 치프스는 2일 캐롤라이나 팬서스 와의 홈경기를 강행 27-21로 승리 하며 2승(10패)째를 기록 극심한 혼란을 다소 진정시켰다 고교 시절 명수비수로 이름을 떨 쳤던 벨처는 2009년 메인대에서 자 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치프스에 입단했으며 올해 4번째 시즌을 맞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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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1억6천500만 년 전
과학자들은 100여 년 전부터 특정 바퀴
제공 받고 나무의 해충을 잡아 먹어 나무
의 곤충이 은행잎과
벌레와 특정 양치식물의 잎 화석에서 나타
와 공생하는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연
비슷한 고대 나뭇잎
나는 놀라운 유사성에 주목해 왔다.
구진은 밝혔다.
고 있었던 것으로 밝
특이한 점은 지금까지 발견된 지난 1억
이런 유사성은 곤충을 포식자로부터 보
과 똑같은 모양을 갖
호해 주고 먹이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년 사이의 식물 모방 곤충들이 대부분 개
혀져 곤충들의 위장
길이 38.5㎜의 밑들이 화석이 발견된 지
화식물에서 서식했던 것과 달리 이 밑들
술 역사가 개화식물이 등장하기 훨씬 전으
역은 호숫가 숲과 계절성 건조 기후에 적
이는 개화식물이 아닌 은행과 같은 계통의
로 거슬러 올라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라이
응한 관목 지대가 포함된 얕은 호수 바닥
나무에서 서식했다는 것이다.
브사이언스 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었고 이 지역의 지배적인 수종은 침엽
연구진은 이것이 수천만년 후 개화식물
수와 은행 양치식물 쇠뜨기의 근연종들로
과 보다 근래의 곤충 계보 사이에 일어난
지금은 모두 멸종한 것들이었다.
형태 모방의 전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면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 과학자들은 내 몽골
지역에서
발굴한
1억6천500만
밑들이류(Juracimbrophlebia
연구진은 밑들이가 비교적 큰 몸집과 약
서 “개화식물이 등장하기 4천만년 전에 이
ginkgofolia)와 다섯 가닥으로 갈라진 은
한 다리, 날개를 갖고 있어 잡아 먹히기 쉬
런 형태의 모방이 일어났다는 것이 매우
행잎 비슷한 나무(Yimaia capituliformis)
웠기 때문에 나뭇잎의 밑에 매달려 포식
중요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잎 화석의 형태가 너무도 비슷하다는 사실
자를 피하고 다른 곤충을 잡아 먹었을 것
을 발견했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으로 추측했다.
년
전의
와 함께 밑들이의 모방 행태도 사라진 것
밑들이는 나무로부터 그늘과 서식처를
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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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은 공룡의 전성기에 멸종했고 이 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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