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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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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떨어진 달라스 대선러벅에서 투표율투표하러 84.5%
T.
길이 막혀 5시를 넘기면 어떠하나 걱정했는데 5시 안에 투표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그는 만약 투표하기 위해 휴스턴 까지 가야 한다면 투표를 포기했을 것이라며 달라스에 출장소가 생겨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고 했다. 5시 3분과 5분경에도 뒤늦 게 투표를 위해 달려온 동포가 있 었지만 이미 한인회관의 문이 닫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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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포의 참여 열기 확인
투표 종료 5시 이후 투표를 관리한 달라스 선관위원과 관계자들
재외선거기간 6일 동안 1,633명 대선투표 참여 투표 열기로 가득했던 6일 달라스 동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제18대 대통령 투표가 종료 됐다. 지난 엿새 동안 한인회관은 투표 열기로 가득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장 높은 투
표율은 영국주재 한국대사관 투표 소는 78.5%이다.(한국시간 9일 오후 2시 기준) 그렇다면 어제 5일 마친 달라스 투표소의 투표율은 전무후 무한 기록이다. 85세 노인부터 이번에 만 20세가
되어 처음으로 투표하는 청년까지, 또 멀리 러벅에서 5시간을 운전하 면서까지 달려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투표는 베드포드에 사는 김 모씨이다. 그는 아직 근무시간 이지만 투표를 위해 잠시 나왔다며
외교통상부 재외선거팀에서 달라 스를 위해 파견 나온 윤재호 3등 서 기관은 현장에서 직접 본 교민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조국에 대한 애 정이 그대로 행동으로 옮겨져 투표 에 열심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소중한 참정권를 행사하 는 동포들의 모습에서 조국에 향한 순수한 열정을 보는 것 같아 감격 스럽다고 전했다. 달라스 투표소 선거관리 김원영 위원장은 84%가 넘는 투표율을 보 여준 달라스 동포에게 감사드린다 며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 되어 다행이라며 수고한 모든 분 과 동포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 고 전했다.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재외 유권자가 참여한 18대 대선의 재외 국민 투표율이 70%에 달할 것으 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 투표 닷새째인 10일 오후 5시30분 (한국시간) 현재 전체 재외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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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순이었다. 현재 투표자 수 는 미국이 3만2396명으로 가장 많 았고, 크로아티아가 19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외국민 투표함은 봉인된 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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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
재외선거 어제 종료, 재외국민 투표율 70%대 예상 자 22만2389명 중 13만7514명이 투 표를 마쳐 투표율이 61.8%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외국민 투 표가 헌정 사상 처음 도입된 지난 4·11 총선의 최종 투표율 45.7%를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 로 11일 정오(한국시간)에 미국 하 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의 마지 막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율이 7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 만, 재외 유권자의 10% 정도가 이 번에 유권자 등록을 한 걸 고려하 면 실질 투표율은 7%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륙별 투표율은 유럽이 65.1% 로 가장 높았고, 미주(63.1%), 아 프리카(61%), 중동(60.6%),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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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까지 국내로 옮겨져 전국 251개 시·군·구 선관위로 발송된 다. 개표는 대선 투표일인 19일 오 후 6시 이후에 국내 투표함의 개표 와 함께 진행된다.
멕시코 재외투표율 다소 저조…61.6% 멕시코에서 치러진 제18 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율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 났다. 10일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5일부터 진행된 재외국민투표에는 등 록 유권자 1천48명 중 646명이 참여해 61.6%의 투표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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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11 총선 투표율인 48%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다른 국가 대부분의 투표율이 70% 안팎을 기록한 것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70%대를 내다봤던 예상 투표율에 도 미치지 못했다. 김명수 재외선거관은 "총선 때보다 투표율이 높아졌지만 앞으로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순회투표소 등 다양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일 간 투표기간 중 9일(일) 235명의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해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토요일인 8일에도 129명이 참가했다. 반면 투표 첫 날이었던 5일에 는 64명만이 참여해 일요일 투표 인원의 4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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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그랜배리市, 향후 문화·경제부문 상호 협력 다짐 민주평통-그랜배리시 한국의 날 기념행사
한국의 날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과 그랜베리 시 관계자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김 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그 랜배리 시와 한국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릭키 프렛(Rickie Pratt) 그랜배리 시장, 믹키 파슨 (Mickey Parson) 부시장 및 시 관 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고, 민주평 통 달라스협의회에서는 김호 회장 을 비롯하여 박순아 전 한인회장, 유종철 도넛협회 회장 및 평통위원 과 최종철 포트워스 한인회장 등이 참여하였다.
한국과 긴밀한 사이로 발전 한국의 날 행사에서, 믹키 파슨 부 시장은 “그랜배리 시와 한국과의 인 연은 신안군과 광양시와의 중·고등 학생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해서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는 관 계로 발전하였다”며 “지난해에는 민 주평통 위원의 방문과 한국 관련 세 미나로 한국의 날을 선포하면서 한 국과는 아주 긴밀한 사이로 발전하 게 되었다”고 배경 설명을 하였다. 릭키 프렛 그랜배리 시장은 “한국 의 날은 그랜배리 시민 모두에서 뜻
깊은 날임을 강조하며 한국인들은 어려운 과거를 이겨내고 급속한 경 제발전을 이루어냈으며 이제는 문화 적으로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어 “한국인들은 전쟁을 거 치면서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를 소중히 여기고 있고, 또한 이를 누 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 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러 한 것들을 당연시하는 미국인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그랜배리 시와 한국과의 국 제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병 규 민주평통 간사에게 감사패를 증 정하였으며, 그랜배리 시 발전에 기 여한 제이슨 김(Jason Kim) 씨에게 는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김호 민주평통 회장은 답사에서 한국의 날을 제정하고 또 행사에 초 대해 준 그랜배리 시 관계자에게 감 사했다. 또한 릭키 프렛 시장과 믹키 파 슨 부시장에게 각각 한국 전통 공예 품을 선물하고, 진행되는 프로그램 들 외에 앞으로 문화적·경제적으로 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호 교류하기로 제의하였으며 이에 그랜 배리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기사제공/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정리/이원호 기자
정신적 피해, 치안 미비 과실 조사 전철역에서 선로에 떠밀려 숨 진 고 한기석씨의 유족이 손해 배상 소송 제기를 준비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 가족의 변호를 맡은 한인 채른 김 변호사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건 현장 사진을 개 제한 뉴욕포스트와 메트로폴리 탄교통공사(MTA), 뉴욕시 등을 상대로 소송울 위한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본격적인 소송 제기까지 는 1~2주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변호사에 따르면 한씨 유가족 들은 참혹한 사건 현장을 사건 다음날 신문 표지로 실은 뉴욕 포스트를 본 후 정신적 충격으 로 수일간 밤잠을 못 이룬 것으 로 전해졌다. 또 뉴욕시와 MTA 상대로는 치안 미비 문제 등을 이유로 소 송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씨를 살해한 혐의로 2 급 살인죄가 적용돼 기소된 용 의자 나임 데이비스는 9일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씨를 죽이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단지 한씨가 계속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해서 자기 방어 목적으로 밀었는데 한씨가 엉덩방아를 찧 고 굴러 선로에 떨어졌다고 주 서승재 기자 장했다.
리매김했다. <관련기사 스포츠 1면>
포스팅 금액으로 2600만달러에 육 6년간 3600만달러. 매년 100만달
박하는 거액을 지불한 다저스 구단
러 안팎의 인센티브 부여. '대즐러'(
도 당초 제시액보다 상향된 600만달
광속구 투수) 류현진이 9일 오후 2
러의 평균 연봉으로 류현진의 체면
시(LA시간) 마감을 30초 앞두고 전
을 살려주었다. 이는 쿠바에서 망명
격적으로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한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그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 리그로 직행한 첫번째 케이스로 자
뛰고 있는 거포 외야수 야시엘 퓌그 (21)와 같은 액수다.
달라스 투게더(Dallas Together) 연합집회 및 총회
하나님의 눈물이란 주제로 뉴송교회에서 열려 어디에서 변함없이 충성하길
연합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이성철 목사(달라스 중앙영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주간날씨 (DALLAS 지역) 11/화
12/수
13/목
14/금
15/토
달라스 투게더는 지난 8일 뉴송 교회에서 2012년 마지막 집회를 가 졌다. 200여 명이 참석자에게 말씀을 전 한 달라스 투게더 대표 이성철 목 사(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는 창 세기 35장 8절 말씀을 가지고 ‘하 나님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했다. 설교에서 이 목사는 리브가의
DFW 지역
행사 안내
유모 드보라가 오랜 세월 한 가문을 섬기면서, 비록 유모였지만 성경에 이름이 기록된 것은 주인에게 충성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성경 본문의 ‘알론바굿’의 뜻은 ‘ 눈물의 상수리나무’인데 이는 야곱 가족의 슬픔과 애도를 나타내는 것 이라고 설명하며, 달라스의 청년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충성스런 자 들이 되기길 권고했다.
민주평통 주관 여성 및 아동 쉼터 나눔의 행사
2013년도 사역계획 밝혀 달라스 투게더는 2013에 2월 9일 빛과소금의교회, 5월 11일 중앙연 합감리교회, 8월 8일 컨퍼런스, 11 월 30일 연합집회 및 총회를 한다 고 밝히고, 내년에는 달라스에 거주 하는 젊은이들이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헌신하기 로 했다. 이원호 기자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일시: 12월20일 (목) 오전 11시 30분
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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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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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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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 2012년 12월 12일(수) 12시
(4815 Cass Street Dallas, Texas 75235)
장소 : 수라식당
문의: 김춘자 달라스 민주평통 여성분과 위원장 )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장소: The Union Gospel Mi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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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이북오도민회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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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h Worth 한인회 총회 및 송년회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일시: 12월 15일 오후 5시
총신 동문회 연말 모임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장소: 락히드 마틴 레크레이션 센터
일시: 12월 23일 (주일) 저녁 6시
아서원 / 태극당
문의: 817-243-8563,8555
장소: 다사랑교회 (기영열 목사)
종합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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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비스국(USCIS), 추방유예
달라스의 한인 부부가 지역 대학 병원의 과실로 아들이 사망했다며 거액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달라스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최 영옥·최오순씨 부부는 지난 7월 아 들 최민구씨가 의료과실로 사망했다 며 진료를 담당한 텍사스 알링턴 대 학(UT알링턴) 병원과 담당 의사 로 저 미첼 간호사 스테파니 존슨 등을 상대로 최근 테런 카운티 민사법원
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유족은 병원비와 장례 비용 등 9만6933달러와 엔지 니어링 전공을 하던 민구씨의 졸업 후 평생 기대소득 400만 달러 정신 적 피해 보상 1600만 달러 등 총 2000만달러가 넘는 피해보상액을 요 구했다. 최씨 부부는 소장에서 민구씨 사 망 원인인 폐색전을 의료진이 제때 진단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장과 달라스 모닝뉴스 스타 텔 레그램 등 지역 언론매체들의 보도 에 따르면 민구씨는 지난 6월 30일 운동을 하던 중 무릎을 다쳐 7월 2 일과 9일 두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했다. 체중을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무 릎이 아프다며 민구씨가 통증을 호 소했고 호흡과 맥박이 비정상으로 나왔음에도 담당 의사는 집에 가서 쉬라며 별다른 조치없이 그를 두 차례 모두 돌려보냈다. 민구씨는 부상 8일 뒤인 9일 저 녁 응급실로 실려간 뒤 10일 아침 혈전이 혈관을 막는 폐색전으로 사 망했다. 본지는 9일 최씨 부부의 소송을 대리한 패트릭 이(한국명 이하정) 변호사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UT알링턴 측은 소송이 진 행 중이란 이유로 말을 아끼고 있다.
신청 불체 청년 총 104만 명 예상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오바 마 행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신청 대상자를 104 만여 명으로 추산한 것으로 밝 혀졌다. 이는 9일 발표된 USCIS의 추 방유예 승인 대상자용 노동허가 신청 워크시트(I-765WS) 수요 예 상치를 통해 드러났다. I-765WS는 노동허가신청 때 경제적 필요를 입증하는 서류 다. 지난 8월 15일부터 접수를 시 작한 DACA 신청을 대비해서 USCIS는 총 104만7357건의 I765WS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
다. 이 가운데 DACA 신청자용 이 104만1300건일 것으로 추정했 으며 일반 추방유예 대상자 몫이 6057건이다. 하지만 USCIS의 예상과는 달 리 지난 11월 15일까지 접수된 DACA 신청은 30만8935건으로 3 분의 1수준에 머물렀다. 박기수 기자
달라스 투표소 재외선거 마지막 날
달라스 투표소 최고령 투표자 투표함에 투표 용지를 넣고 있는 권덕여 여 사(1924년생·88세)
<Program Director/Assistant Director> Bachelor’s Degree is required Experience in one or more of the following areas is preferred: Sales/Marketing, Management, and Education Bilingual in English and Korean, Mandarin, or other language preferred Qualified assistant directors have opportunities to be promoted to program directors Location: Plano, Coppell, Frisco, TX Send resume to: Apply@c2educate.com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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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성결교회연합, 첫 지도자대회 열어 연합사업 활기
우리가 보아야 할 것
한성연 지도자대회는 3개 교단이 하나의 형 한 추장이 자기의 추장직을 아들
제 교단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연합사업의
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세 아들을 데
틀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식 감독(한성연 대표회장)은 3개 교단
리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눈 앞에 큰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도자대회를 하다보니까
나무가 있고 그 나무가지에 독수리가
힘이 있고 앞으로 더 좋은 연합의 결과가 있
앉아 있었습니다. 추장은 맏아들에게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물었습니다. “저 앞에 무엇이 보이느냐?”
3개 교단 지도자들은 성결교단 연합은 시 대의 부름이라는 데 동의하고, 연합회가 성결
“하늘이 보이고 나무가 보입니다.”
성 회복운동을 펼쳐 한국교회의 희망이 돼야
추장은 실망하여 둘째 아들에게 같 은 질문을 했습니다.
한다고 강조했다.
“나무가 보이고 나뭇가지에 앉아
지도자들은 이어 한성연의 발전을 위해서
있는 독수리가 보입니다.”
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처럼 대외적인 사안에
한국성결교회연합이 지난 6일 재창립된지 2년만에 첫 지도자대회를 열고 연합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다짐했다.
기성, 예성, 나사렛 교단 리더 80여명 한자리에
공동의 입장을 밝히고, 한성연의 창립 취지를
추장은 역시 실망한 빛으로 이번
지역교회와 평신도들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에는 막내 아들에게 같은 질문을 했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습니다.
신화석 목사(예성 증경총회장)는 일반 성
“독수리가 보이는데 두 날개가 있
도들이 성결교연합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고 그 날개들이 마주치는 곳에 독수
하고, 여기에 대한 자존감도 있어야 된다고
리의 가슴이 보입니다.” 추장은 기쁨
말했다.
으로 외쳤습니다. “그곳을 쏴라!”
백장흠 목사(기성 증경총회장)는 이를 위 해 전국적으로 한성연 네트워크를 만들고, 면
막내 아들의 화살은 독수리의 가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박현모 목사)
수교대한성결교회 두 교단만으로 출범됐다가
단위까지 성결 복음을 널리 증거하는 일과성
을 정확하게 명중시켰고, 추장은 막
를 비롯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두
2007년에 양 교단의 통합이 무산되면서 활동
결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는 일을 시작해야
내 아들에게 추장 자리를 물려주었
성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감독
이 흐지부지됐다.
한다고 말했다.
습니다.
이영식 감독)로 구성된 한국성결교회연합회
그러던 중 두 교단은 대한기독교나사렛성
이번 지도자대회로 올해 연합 사업을 마무
그들이 들로 나온 목적은 사냥하기
(대표회장 이영식 감독)가 6일 재창립된지 2
결회를 포함해 지난해 1월 한성연을 재창립하
리짓는 한국성결교회연합은 내년 주요사업으
위한 것이었으므로 독수리를 쏘아야
년 만에 처음으로 3개 교단 지도자들이 한자
고, 연합과 일치에 힘쓸 것을 다짐한 바 있다.
로 한국성결교회연합주일 제정과 성결교인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 그들이 반
의 날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드시 보아야 했던 것은 독수리의 가
리에 모였다.
한성연은 출범 이후 형제 교단간 교류를 확
슴뿐이었던 것입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 이어 교단 연합기구
대하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고, 신학과 교
한편, 한성연 지도자대회에는 3개 교단 총
로는 두 번째로 결성된 한국성결교회연합(이
육 등 8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시작하기도
회장과 증경총회장, 각 교단 신학교 총장 등
우리는 정확히 우리 안에 있는 영
하 한성연)이 첫 지도자대회를 연 것.
했다. 이 때문에 이번 3개 교단 지도자들이 모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18대 대통령선거를 위
원한 가치에 시선을 집중시켜야 천국
해 특별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과 기쁨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래 한성연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
日지식인들 한국 침략때 종교·교육계가 선전작업 다며 종교, 특히 불살생의 불교가 전쟁을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면 대 단히 잘못된 일이며, 사실을 밝히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은 50부 한정판으로 발간됐고 향후 시리즈 형식으로 출간될 예정 이다. 조동종은 일본의 선불교를 행하는 비교적 진보적인 성격의 종단으로, 1992년 포교를 핑계로 자행한 야욕 에 대해 뉘우치고 사과하는 참사문( 懺謝文)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치노헤 스님을 비롯한 조동종의 일부 스님은 참회의 뜻으로 지난 9 월 전국 유일의 일제시대 사찰인 전 북 군산시 동국사에 이 참사문을 담 은 비석을 세웠고 이후 일본 우익들 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월 조동종은 한국에
사료 모아 책 발간해 동국대 기증 잘못 밝히고 반성
일본이 한국과 중국을 침략할 당 시 일본 종교계와 교육계가 일종의 선전작업을 했다는 증거를 모아 일 본 진보 지식인들이 책을 냈다. 11일 동국대에 따르면 일본 도호 대(東邦大) 스키노키 미즈오(槻木瑞 生) 명예교수와 이치노헤 쇼고(一戶 彰晃) 스님 등은 일본이 한국과 중 국을 침략할 때 불교와 천주교, 기독 교 등 종교계와 교육계가 자발적으 로 선무공작(宣撫工作)을 했다는 내 용의 실증자료를 모은 책 일본불 교단(함기독교)의 선무공작과 대륙 (전4권)을 최근 펴냈다. 이 책에 포함된 사료에는 과거 일
본 불교 조동종(曹洞宗)이 전쟁대 책본부를 설치한 사실과 함께 승려 가 침략국에 들어가 포교활동을 하 면서 일본에 대한 반감을 누그러뜨 리려 노력한 사실 등이 기록돼 있다. 일본 사회가 침략에 동조적이었다 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었으나 활 동계획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작성된 증거를 모은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의 발간 소식은 이치노헤 스님 의 지인인 재일교포 김국웅(60)씨와 다이도엔(大東仁) 스님이 책을 10일 동국대에 기증하면서 알려졌다. 이치노헤 스님은 이 사료를 그냥 두면 일본 우익에 의해 없어지게 된
서 무엇을 했던가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해 국내 50여개 대학에 기증했 으며, 동국대는 번역본을 내년 상반 기에 출간한다. 동국사 주지인 종걸 스님은 일본 에도 이치노헤 스님처럼 의식을 갖
감옥갈래? 교회갈래?
고 과거를 뉘우치는 분이 많다며 지금까지 학계는 침략당한 입장에서 의 자료만을 갖고 근대사를 연구했 지만 침략자 입장의 자료까지 있다 면 보다 깊은 연구가 가능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10대 청소년
에게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판사가 징역 유예의 조건으로 교회 출석을 강제하 는 보호관찰형을 선고해 위헌 시비가 불거졌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10일 보도 했다. 오클라호마 지역지인 털사 월드(Tulsa World)에 따르면 지난해 술을 마 시고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타일러 알프레드(17) 군에 대해 머스코기 카운티 법원의 마이크 노먼 판사는 지난달 피고인의 동의를 얻어 보호관찰 10년 을 선고했다. 노먼 판사는 알프레드가 앞으로 10년 동안 교회에 꼬박꼬박 나가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는 것을 징역형 면제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여기엔 10년간 음주발찌 착용, 정기적인 마약 및 음주 검사, 음주운전 예방 행사 참석 및 간증도 포함됐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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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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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선제적 방어 · 文, 각 세운 공세 · 李, 끼어들다 경고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 재인 대통령 후보가 10일 두 번째 로 격돌했다. 둘 모두 지난 4일 1차 TV토론 때와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박 후 보는 ‘선제적 방어’ 전략으로 임했 다. 문 후보의 공격은 물론 통합진 보당 이정희 후보의 도발에 밀리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치고 나섰다. 문 후보는 박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 를 한 단계 높였다. 1차 토론 때 이 정희 후보의 ‘박근혜 때리기’로 인 해 존재감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의 식한 듯하다.
박, 문과 안 경제정책 차이 꼬집어 선제공격은 문 후보가 했다. 이 명박 정부 실정에 대한 ‘공동책임 론’을 거론한 것이다. 박 후보는 곧 바로 반격했다. “(MB 정부의 민간 인 사찰을 놓고 민주당이) ‘박근혜 는 불법 사찰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고 했던 것을 기억하는가”라고 반 문하면서다. 과거 민주당이 박 후 보 역시 사찰 대상이었다고 거론하 면서 이 대통령을 공격한 뒤 지금은 ‘이명박근혜’로 공동책임을 제기하 는 게 모순 아니냐는 반박이다. 그 러면서 “문 후보의 정책은 실패한 참여정부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 다”고 역공했다. 박 후보는 문 후보가 제기한 ‘공 동정부론’도 비판했다. “공동정부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참여하는 분들 이 순환출자금지, 출총제에 대해 문 후보와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 어 떻게 약속을 지킬 것이냐”고 물었 다.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안철수 씨가 기존 순환출자금지 등에서 문 후보와 생각이 다른 대목을 찌르며
박근혜 새누리당, 이정희 통합진보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왼쪽부터)가 대선후보 2차 TV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질성’을 부각했다.
문, 통계 수치 대며 박 책임론 부각 문 후보 역시 밀리지 않았다. 문 후보는 즉각 “우리가 통합의 정치 를 하지만 안철수 전 후보와 모든 정책이 100% 일치할 수는 없다”며 “99%는 같다. 1%가 다르다면 문재 인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 다. 문 후보는 대신 ‘새누리당=박근 혜’ 전략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기조연설부터 “새누리 당 정부의 특권 경제와 박근혜 후보 의 재벌경제로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없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나타난 경제 수치 를 자주 인용하며 ‘민생 파탄론’으
로 박 후보에 맞섰다. “이명박 정부에서 10대 재벌 계열 사는 300개 이상, 30대 재벌 계열사 는 600개 이상 증가했고 늘어난 기 업은 피자가게, 순대, 떡볶이, 커피 숍 등 중소기업 업종을 침해했다” 거나 “경제성장률도 2%대로 떨어 졌고 국가경쟁력 순위도 24위로 추 락했다. 물가 상승도 높아 실질임 금 상승률이 (현 정부에서) -7%”라 는 식이었다. 문 후보는 이 후보와는 일부 대 목에서 거리감을 유지했다. 이 후보 의 재벌 해체 주장과 증세 문제 등 에서 그랬다. 문 후보는 “저는 재벌은 개혁돼 야 하지만 경제개혁의 목표는 재벌
이 국민에게 사랑받게 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대선 승부처인 중도층 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전면증세론에 대해서도 무리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주제 밖 발언하자 사회자 제동 이 후보는 이번에도 ‘박근혜 때리 기’에 집중했다. 토론 도중 “최저임 금이 얼마인지, 내년 최저임금은 얼 마인지, 최저임금을 못 받는 노동자 는 얼마인지 답해 달라”고 박 후보 를 몰아세우자 박 후보는 “대선 후 보 토론회에 나와서 스무고개를 하 듯이, 상대가 모르면 골탕을 먹여야 하는지, 이건 별로 바람직스럽지 않 다”며 대답 대신 질문 의도를 문제
삼으면서 정면 대응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이 4580원, 내년은 4860원” 이라고 답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지난 1차 토론에서 꺼 내든 ‘전두환 정권에서 박 후보가 받은 6억원’ 문제를 다시 꺼내들었 다. 복지 분야 토론에서 이 후보는 갑자기 “지난 토론에서 (박 후보가) 6억원을 받았다고 했는데 당시 상속 세·증여세는 냈는가”라고 질문했다. 박 후보는 “거기에 대해선 이미 답 을 드렸고, 저는 한 번 한 약속은 꼭 지킨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이 후보가 자주 발언 을 막거나 끼어들자 “지난번과 똑같 이 룰을 어기면서 말을 하는데 이 런 식으로 하면 안 되고, 우리가 사 회자한테 주의를 받지 않았느냐”고 했다. 사회자는 이런 설전이 오가자 주제에 집중해 달라며 수 차례 경고 를 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 후보는 현실적인 코 앞의 답부터 해결해야 한다. 지 난 토론에서 말씀하신 것을 보면 문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는 생각이 강 한 것 같다”며 대선 완주 여부를 묻 는 질문으로 되받아쳤다. 이 후보는 이에 답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대선 끝까지 완주할 계획은 없으시죠. 끝까지 나갈 생각 도 없으면서 (국고보조금) 27억원을 받고…. 국회에서 논란이 된 먹튀법 에 해당한다”고 역공했다. 이번 대선 후보 2차 TV 토론회 지상파 3사(KBS·MBC·SBS) 시청 률(서울 기준·AGB닐슨 집계) 합계 는 27.7%를 기록했다. 지난 4일 1차 토론(29%·서울 기준)보다 다소 낮 은 수치다. 1차 토론 전국 지상파 시 청률 합계는 34.9%였다.
“토론 잘했다”… 1차보다 박 오르고, 문은 내려 중앙일보 640명 긴급 여론조사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토론회에 대해 TV 토론 을 지켜보고 있거나 이미 봤다는 응 답자 64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박근 혜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40.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잘했다 는 응답이 28.1%, 통합진보당 이정 희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18.0%였 다. ‘비슷하다’ 5.1%, ‘모름·무응답’ 은 8.6%였다.
지난 4일 실시된 1차 TV 토론 평가에선 박 후보 36.0%, 문 후보 29.2%, 이 후보 19.2%로 조사됐었다. 1차 TV토론과 비교해 문 후보가 잘 했다는 응답은 1.1%포인트 줄었고, 박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은 4.2%포 인트 올랐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더 토론 을 잘했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지난 1차 조사 때와 비슷했다. 박 후보 지지자의 경우 ‘가장 토 론을 잘한 후보’로 박 후보를 꼽은
응답이 77.6%였다. 문 후보 지지자의 경우엔 문 후 보가 가장 잘했다는 응답이 59.0% 였고, ‘이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31.4%였다. 지지율에서 문 후보가 우세한 2030세대에선 문 후보가 잘했다는 평가가 더 높았고(20대 47.5%, 30대 39.7%), 박 후보가 우세한 5060세대 에선 박 후보가 잘했다는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50대 51.4%, 60대 이 상 56.8%). 이번 조사의 표본은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가구에 전화를 건
뒤 TV토론을 시청하고 있는 가구원 중 연령이 가장 낮은 한 명을 선정 하는 방식으로 뽑았다.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성·연
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무작위를 전제로 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3.9% 포인트, 응답률은 3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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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 뉴스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한국대선을 주목하라 워싱턴서 잇단 세미나
이집트튀니지 다시 혼돈 험난한 아랍의 봄 재스민 혁명 그 후 2년 이집트 파라오 헌법 유혈사태 무르시 폐기선언 충돌은 계속 튀니지 경제난에 시위 안 그쳐 리비아 이슬람 테러조직 기승 민주화의 꿈을 염원한 아랍의 봄 은 결국 실험으로 그칠 것인가 2010년 말부터 중동과 북아프리카 를 휩쓸었던 민주화 바람을 타고 새 정부가 들어선 이들 지역이 경제난 과 또 다른 독재 시도 이념 대립으 로 또다시 내홍을 겪고 있다 성공 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으로 평 가받았던 튀니지와 이집트는 최근 잇따른 반정부 폭동에 시달리며 정 권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 붕괴 이후 집권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 통령은 독재를 재연한다는 반정부 유혈시위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무 르시는 지난달 22일 사법부의 의회 해산권을 제한하고 대통령의 법령 과 선언문이 최종적인 효력을 갖는 다는 내용의 새 헌법 일명 현대판 파라오 헌법을 발표했다 친정부 와 반정부 세력 간 격렬한 충돌이 벌 어져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0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정부는 9일 헌법 선언문을 폐기했으 나 15일로 잡힌 새 헌법 초안에 대 한 국민투표는 예정대로 실시하겠
7일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파라오 헌법 추진에 반대해 카이로 대통령궁 앞 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자 진압 군인들이 탱크 위에 올라서서 시위대를 지켜보 고 있다
[AP]
다고 밝혔다 야당 측은 헌법 선언 문 폐기 선언은 면피용이라고 반박 하고 있다 무르시 대통령의 이 같 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위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자 정부는 군 부대를 시위 진압에 투입할 예정이 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아랍의 봄 발화지인 튀니지의 최 대 노조 튀니지노동총동맹은 오는 13일 총파업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총파업은 혁명 후에도 경제난이 해 결되지 않는 데 불만을 품은 국민이 지난주 이슬람 정부를 대상으로 벌 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연장선이 다 튀니지의 시민혁명은 2010년 12 월 17일 일자리가 없어 과일 노점상 을 하던 청년이 경찰의 과잉단속에
항의해 분신자살을 한 데서 촉발됐 다 그러나 튀니지의 서민 경제난은 혁명 후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엘아비디 네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이 축 출된 이후 튀니지의 실업률은 13% 에서 18%로 올랐다 물가상승률도 3%에서 55%로 두 배 가량 올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관광이 기간산업인 이집트 의 경우 올해 5월 현재 관광객은 2 년 전 대비 32% 급감했다 사회불 안으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셈 이다 지난 1년간 내전으로 4만여 명이 목숨을 잃은 시리아에서는 최 근 화학무기 살포 위기 등 일촉즉발 의 상황에 놓여 있다 리비아에서는
오바마-베이너재정절벽 백악관 회동 재정지출삭감세금인상 자동시행 보류방안 논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9일 회동을 갖고 재정절벽 문제의 해법을 논 의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오후 대통령과 베이너 하원의 장은 재정절벽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만났다 며 상세한 대화 내용은 밝힐 수 없 지만 대화의 통로는 열려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 보좌진도 정확히 같은 입 장을 밝혔다 이날 영수회동을 가진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은 지출 삭감 과 세금 인상의 자동 시행을 보류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은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인 부유층 증 세를 공화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 우 타협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베이너 의장을 포함한 공화당 지도 부는 부유층 증세가 취약한 미국 경 제에 또 하나의 타격이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은 지난주에도 전화로 협의했지만 입 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및 대사 피살사건에서 보듯 이슬람 원 리주의 테러조직들이 이미 뿌리를 내린 상태다 예멘은 알리 압둘라 살레 정권이 축출됐지만 샤리아를 엄격히 따르는 기존 법체계는 그대 로 유지되고 있다 이들 국가의 공 통점은 이슬람 세력이 힘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 피겔 등 외신들은 아랍의 정신을 둘러싼 포스트 혁명이 진행 중이 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29일 유엔총회에서 팔레스 타인의 지위를 옵서버 단체에서 옵서버 국가로 승격시킨 것도 중 동 지역의 역학 변화를 보여주는 것 이다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 이 위축되고 있는 점도 작용했다 뉴욕타임스는 요르단과 쿠웨이 트 같은 친미 국가들까지 사회 혼란 이 가중될 경우 중동 지역 정세는 더 욱 복잡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소영구희령 기자
미 영사관 테러 배후 인물 체포 이집트 당국은 지난 9월 리비아 벵 가지 미국 영사관 테러의 배후로 추 정되는 4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자말 아부 아마드라는 이름 의 이 남성은 이슬람주의 과격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조직원으로 활 동하다 체포돼 복역하던 중 무바라 크 독재정권이 무너지면서 석방됐 다 이후 알카에다의 새로운 분파를 조직하던 중 테러를 단행 했다
한국의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일주 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정치 1번지워싱턴DC에서도 한국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보수 성 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오는 10일 한국과 일본 선거 평가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 이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도 대통령선거 이튿날인 20일 2012 한국 대통령선거의 결과와 영향이 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 KEI는 선거일 전날인 18일 고 든 플레이크 이사장을 초청해 한국 의 선거와 김정일 사망 1주기를 주 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같은 관심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가 운데 누가 당선돼도 북한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공약하면서 오바마 2 기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회의 참석한 미 대표단 중동은 미국 외교의 중심축 중동은 여전히 미국 외교의 중심축 이라고 제8차 중동안보회의(일명 마나마 대화)에 참석 중인 미국 대 표단이 밝혔다 이는 집권 2기 출범을 앞두고 아 시아로의 중심축 이동 구상을 표방 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에 대한 중동 국가들의 우려를 불식 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AP 통 신이 9일 보도했다 연방 상원 군사 위원회 소속 존 매케인(공화) 상원 의원은 전날 마나마 대화에서 중동 을 미국 외교의 중심축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어리석은 생 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미국 대표 단을 이끄는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 장관도 에이 동의했다.
예일대 선정 올해의 말 9위에
싸이 오빤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노래 강남스타일의 가사인 오빤 강남 스타일(Oppan Gangnam style) 이 예일대가 선정한 올해의 말 9 위에 올랐다 프레드 샤피로 예일대 법대 교수 가 9일 발표한 올해의 말 순위에서 다 1위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승부 를 좌우했다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
로 파장이 컸던 롬니 후보의 이른바 47% 발언이 차지했다 또한 데이 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 (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에 연루 된 여성 질 켈리가 자신의 집에 몰 려든 취재진을 막아달라는 신고를 하면서 나는 (한국의) 명예영사다 나는 불가침 권한이 있다고 말한 것이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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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종합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12 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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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미주 한인 하루 두 시간 이상 한국 방송 즐긴다 자두 TV 미주 한인 대상 한국 TV 콘텐츠 이용 실태 조사 합법 콘텐츠 이용에 관심 높고 모바일 시청 증가 추세 케이블 위성 웹서비스 고른 사용 자 분포 북미주 한인들은 케이블 및 위성 방 송과 함께 웹서비스를 통해 하루 평 균 두 시간 이상 한국 TV방송을 시 청하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선택에 서는 사용료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 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 앱을 통한 한국 방송 콘텐 츠 서비스사인 자두TV(http:// jadu.tv)가 최근 미국과 캐나다 거 주 한인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TV 콘텐츠 이용 실태 조사 에 따르면 응답자의 422%가 한국 방송을 시청하는데 한 달 10달러 이하의 사용료가 적당하다고 답했 고 733%의 응답자가 한국 TV를 시청하는데 웹하드나 스마트폰앱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저렴한 비용의 합법적인 TV시청과 부쩍 늘 고 있는 모바일 시청에 대한 한인들 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TV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
법은 컴퓨터 442% TV 383%로 컴퓨터 시청 비율이 TV시청을 웃돌 았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 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6 4%의 적지 않은 비율로 나타났다 한국TV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기준 은 사용료 한국 TV시청을 위해 사용하는 서비 스는 케이블 및 위성방송 스트리밍 방식의 웹서비스 다운로드 방식의 웹하드 서비스 스마트폰 앱 순으로 높았으며 비디오 대여점을 이용한다 는 응답자는 5%에 불과해 스마트 시 대 한국TV의 시청 경로도 다각화 다 양화되는 세태가 그대로 드러난다 다만 사용 중인 웹서비스의 다운 로드나 스트리밍 속도가 느려서 불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절반을 차지 했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이용료 가 비싼 것이 불만족의 원인으로 지 적돼 한국 TV이용에서 가장 큰 관 건은 이용료와 속도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이용 중인 서 비스가 지적 재산권 침해 문제가 없 는 합법 서비스인지 여부를 알고 있 느냐는 질문에는 32 5% 가 합법적 이다라고 답했으나 불법적이다라 는 답변은 36% 모른다는 답변이 364%에 달해 서비스의 합법성 여 부에 대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인식 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으로 TV웹 서비스를 선택하 는데 있어 고려할 가장 중요한 요소 는 383%가 이용료라고 답했으나 합법성 여부를 중요시하겠다는 의 견이 221%로 두번째로 높게 나타 나 콘텐츠의 합법적인 이용에 대한 의지는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모바일 콘텐 츠 이용자 급증 이번 조사를 실시한 모바일 방송 콘 텐츠 전문기업 자두TV는 미주 한 인을 위한 한국 방송 콘텐츠를 합법 적으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기
남가주 아시안 최대 행사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 참가 하세요
자두 TV는 미주 한인 800명 대상 한국 TV 컨텐츠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반의 서비스사로 한국 내 지상파 방 송 3사 및 케이블 방송사 프로그램 과 한국 영화 등 풍부한 고화질 콘 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최근 이용자 가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과 활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환경에서 미주의 한국 방송 시청자 들의 이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 힌 자두TV 관계자는 특히 스마트 폰 앱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 족도가 58% 보통이라는 답변이 35%로 절대 다수가 긍정적인 평가 를 보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며 이용료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 치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보다 만 족스러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좋은 기준이 되었다 고 평가했다 자두 TV는 WiFi가 가능한 장소에 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지 원하고 있으며 TV는 물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태블릿과 같은 스마 트 기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콘 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시공간 제 한없는 시청 PC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강점 으로 이용자들에게 환영받고 있 다 별도의 플레이어 필요 없이 자 두TV 플레이어에서 재생하며 다 운받은 에피소드는 와이파이나 연 결망 필요없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 도 편리하다 조인스 아메리카 최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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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9 20일 한국 기업 홍보관 코리언 파빌리온 신청 모집 매년 신년맞이 행사로 개최되는 미 캘리포니아 아시아 커뮤니티의 최대 규모 엑스포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 포가 2013년 1월 1920일 양일간 LA 동쪽에 위치한 포모나의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 는 특별히 미주 중앙일보 공식 웹사이트 wwwkorea dailycom을 운영하는 조인스아메리카가 주최측인 CCYP와 손잡고 한국 홍보관인 코리언 파빌리언의 특별 전시장을 꾸민다 아시안들의 문화 유산을 공유하고 다양한 민족의 이 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시작된 이 박람회는 매년 800 개가 넘는 부스가 들어서 건강식품 보석 자동차를 비 롯하여 첨단 전자 및 컴퓨터 장비 생활용품 등이 다양 하게 전시되며 아시안 국가들의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 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이틀 내내 이어지는 수많은 라 이브 공연들로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모은다 이에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 가 기업 및 커뮤니티 단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 시아 문화는 물론 세계적인 유통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무역 엑스포로 급성장하고 있다 2일간의 짧은 행사 기간 동안 20만명 이상 관람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으며 홀세일러는 물론 미주 내 아시 안 커뮤니티의 유통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 는 좋은 기회도 제공된다 그동안 한국 식품업체들이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를 통해 중국 커뮤니티를 비롯 한 아시안 커뮤니티에 한국 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 여 새로운 매출 증대를 이룬 바 있다 미주 중앙일보 공식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닷컴의 운
영자인 조인스 아메리카는 이번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 포 한국 기업 홍보관에 참가할 기업 및 업체를 모집하 고 있다 미주 및 한국 내 거주 기업 업체는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단기간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로컬 내 업체 및 업소도 참가할 수 있다 조인스아메리카는 이번 한국 홍보관의 원할한 설치와 진행을 위해 주최측인 CCYP와 상호협력 이해각서를 체결했고 참가 기업 및 업체 업소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제조 업체들의 참 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미주 내 3-4개 로컬 업 체들도 이미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아시안 아메리칸 엑스포는 각종 생활용품 및 식품 그 리고 아이디어 상품들을 취급하는 로컬 업체들의 특수 매출 신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문의 : (213)368-9808
다이아몬드 5중 코팅으로 이름난 쿠캔 양면 다이아티탄 골드 프라이 팬 5종 세트(사진)가 새로운 핫딜 상품으로 소개됐다 코팅액 자체에 다이아몬드와 티타늄을 혼합하여 프라이팬의 안쪽과 바깥쪽에 다중 코팅을 한 쿠캔 프라이팬은 나노공 법 기술을 적용한 프라이팬의 역작 으로 기존 코팅의 단점을 극복한 최 고급 제품이다 1차 프라이머코팅 2차 골드코팅 3 차 미드코팅 4차 다이아코팅 5차 탑 코팅으로 내외벽을 다이아골드 5중 코팅 처리하여 매우 강하고 단단하 면서 인체에 무해한 초강력 코팅으 로 마감 처리돼 어떤 긁힘이나 마모 부식도 오래 견디며 열전도율과 열 보존율이 뛰어나 주부들의 살림 필 수품으로 이미 입소문 난 제품이다 특히 와인 브라운톤 코팅으로 처 리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며 프라이팬 28cm 궁중팬 28cm 궁중 팬 24cm 에그팬 20cm 넘침조절뚜 껑 28cm 다섯종이 한세트로 정상가 150달러 제품을 9999 달러에 미국 내 최저가로 핫딜에서 무료 배송 판 매 한다 주방의 명가 키친아트의 아이디 어 특허 상품인 직화 바베큐 오븐
은 가스레인지나 휴대용 가스 버너 등에 올려놓고 중앙으로 유입된 직 화열을 조리 공간에서 순환시켜 입 체적으로 요리하는 컨벡션 오븐 개 념의 새로운 조리기구다 직화홀로 열을 모으고 스크류돔으로 열을 돌 리는 입체 가열방식으로 직화열로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쫄깃하고 깔 끔한 오븐 요리를 짧은 시간에 완성 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상품이다 구이판과 기름받이 안전틀 뚜 껑이 포함된 제품을 정상가 79달러 제품에서 18% 할인한 6499달러에 무료 배송 한정 판매한다 두가지 상품 세트 구입 시에는 22999달러를 149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핫딜 http://hotdeal koreadailycom에서 온라인 판매 하며 LA중앙일보 본사 티켓센터 에서도 구매 픽업 가능하다 문의 : (213)368-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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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사람 사람
서방님 부르던 딴따라 소녀
교육
LA 교 강좌
법정을 무대로 율사의 꿈 편다
시니어
시민권
컴퓨터
키보드
변호사 변신 가수 이소은
키보드
핸디맨
12년 전 무대 위에서 수줍게 서방 님을 부르던 열여덟 앳된 소녀 가 수가 뉴욕 맨해튼의 유명 로펌 코 헨 앤 그레서 변호사로 제 2의 인 생을 시작했다 가수 겸 변호사 이소은(30) 이야 기다 지금까지 이소은이 걸어온 길을 보면 승승장구라는 수식어가 자 연스레 떠오른다 10대 때 가수로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등의 노래로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수로도 롱런 할 것 같더니 명문 노스웨스턴 로스 쿨에 입학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 다 지난달에는 단번에 뉴욕주 변호 사 시험에 합격해 또다시 화제가 됐 다 어디에 취직했나? 궁금했는 데 뉴욕 맨해튼의 한 유명 로펌에 스 카우트 됐단다 겉으로 보기엔 타고난 사람 같아 보인다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소리 도 나올 법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이었 다 변호사로 새 출발한 이소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앙일보는 독자들의 축하사연을 소개해드립니다. 문의 및 사연 제보 : 972-243-7541
-뉴욕 맨해튼에서 변호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이제 두달 다 되가네요 하루하루 가 새롭습니다 법률 케이스마다 회 의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같 아 뿌듯하고 쉽지 않은 생활이겠지 만 걱정보단 기대가 더 많이 되네요 -코헨 앤 그레서에서 어떤 업무 를 담당하나? 소송과 중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기업들도 고객입니다 함 께 일하는 팀 분위기가 좋아서 회의 도 자주 하고 케이스에 관한 여러 일에 관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법률 분야가 있는데 관심 분야는? 어렸을 때부터 환경 보호에 대한 말씀을 부모님이 늘 해주셔서 자연 스레 환경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로스쿨 다닐 때도 환경보호국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고요 로스쿨 시절 국제 중재 대회 출전하면서 국 제 중재 분야에도 관심과 흥미가 생 겼습니다 또 아무래도 음악을 했 었기 때문에 지적 재산권도 끌립니 다 다양한 케이스에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할 계획도 있나? 우선 뉴욕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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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은은 법대와 변호사로의 도전을 두려움과 익숙함을 버린 노력의 결과 라고 설명했다
삼성 출판사 제공
연예계 활동중 노스웨스턴 법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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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형 로펌서 소송 및 중재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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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나 변론이나 도전할 가치 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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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일식요 통기타
더 큰 꿈 찾는 후배들 나왔으면
오늘 싶습니다 현재 일하는 로펌에는 우 수한 능력 풍부한 경력의 선배 변 호사님들이 많아 트레이닝 받기에 최선인 곳입니다 한국에서 미국 변 호사로 활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지 만 아직 그 시기를 말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여가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요즘 드롭 데드 디바(Drop Dead Diva)라는 미드에 빠져 있 어요 코믹한 여 변호사의 이야기인 데 변호사 얘기라 왠지 공감 가는 부 분도 있고요 또 제가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새로운 카페를 찾아서 커 피 맛을 보며 책 읽는 것도 좋아해 요 뉴욕 구석구석 숨은 아지트가 많다고 하는데 시간 날 때마다 탐방 하러 다닐 것 같아요 -가수 생활은 접은 건가? 올 여름 로스쿨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가 귀국 콘서트를 했습니다 로 스쿨 중간에 쓴 곡들도 처음으로 선 보이기도 했고 곡도 계속 쓰고 있 어요 음악은 언제나 하고 있는 것 이지요 단지 예전에 활동했던 방 식이 아닌 저만의 특별한 길을 찾는 것이죠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는 어떻게 연락하나? 카톡 해요 그룹방이 훌륭하더라 고요 친구는 100명 정도 등록돼 있 고요 카톡 대화명도 종종 바꾸는데 지금은 제가 쓴 책 제목인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에서 이름을 딴 딴따라 소녀 소은입니다 -책 소개 좀 해달라 제목은 편안하게 재밌게 다가올 수 있게 지어 봤어요 로스쿨 시절 좌절의 이야기도 많고 그 좌절을 통 해 저의 성장을 솔직하게 쓴 책이에 요 로스쿨 다니면서 실수담도 많아 서 웃긴 에피소드도 있고요 어렸을 적 이야기도 나오고 로스쿨 가기까 지 방황과 고민의 과정도 포함돼 있 어요 길지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느낀 중요한 메시지인 두려움을 버 리고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 을 허락하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라 고 할까요? -로스쿨과 미국 변호사를 꿈꾸는 젊은 친구들에게 조언 한다면? 가끔 익숙함과 안정을 떠나야 새 로운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 요 고생할 각오를 하고 노력을 기 울이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 의 미 있고 가치있는 도전이라 생각합 니다 -가수 이소은 변호사 이소은 어 떤 이소은으로 남고 싶은가? 인간 이소은으로 남고 싶어요 직 업으로 정의되는 것보단 어떻게 살 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가수 든 변호사든 앞으로 제가 어떤 일 에 또 도전을 해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았던 한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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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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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문장력 뛰어나면즉흥 연설
심리학으로 접근하는 자녀 교육
퍼블릭 스피킹의 여러가지
근엄한 아버지 이미지 바꾸고 싶은데
최근 개최된 한국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회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 망을 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특히 형식에 있어서 반론에 재반론을 못 하게 막으므로서 한 후보가 반론을 대충하고 나머지 시간을 공격하는 데 쓴 토론 방식의 헛점을 좋게 말 하면 효율적으로 나쁘게 말하면 교 활하게 사용했다는 평가도 들린다 토론(디베이트)과 함께 고교에서 진 행중인 중요한 퍼블릭 스피킹 (public speaking)의 다양한 형태 에 대해서 알아보자 디베이트는 단 체전이 많지만 스피킹은 개인전도 좋다
엘리자베스 김 원장 브레인 피트네스센터
#웅변(original oratory 오리 지널 오러터리)우리가 알고 있는 웅변이다 다른 스피치와 다른 점은 아무 것도 보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 인용구절도 제한적이고 8~10분 동안 해야 한다 그레이스 피리어드 잠깐을 포함해서 시간이 지나면 실 격이다 #즉흥 연설(extemporaneous speaking 엑스템퍼레이너스 스피 킹 약어 extemp)3개의 주제중 하나를 골라서 짧은 시간(30분)의 준비를 거쳐서 스피치하는 것으로 다른 스피치에 비해서 거의 즉흥적 이라서 즉흥 연설이라 불리운다 준 비시간 후 아무 것도 보지 않고 대 략 7분간 스피치 해야 한다 상대를 설득하는 것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 로 나뉜다 아울러 지역에 따라서는 외교정책 국내 정책 경제문제 등 주제별로도 스피치 경기를 진행하 기도 한다 # 짧은 즉흥 연설(impromptu speaking)4~6분짜리 스피치를 하게 되는데 준비시간은 15초에서 5 분이다 심판은 얼마나 순발력 있게 스피치를 하는가를 중점적으로 본 다 주제는 유머러스한 것과 심오한 것까지 다양할 수 있다 #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마치 어린이에게 각종 얘기를 들려 주는 것같이 30분간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유일한 제한이라면 무대 화 장 의상 같은 것을 쓰지 못한다 하 지만 어린이 부분을 읽을때는 어린 이 목소리 할머니 부분을 읽을때는 할머니 목소리를 내는 등의 효과를 보여주면 된다 # 드라매틱 인터프리테인션(약 어 DI)대회 참가자가 드라마 희곡 의 한부분을 읽어주는 것으로 연극
퍼블릭 스피킹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중 하나가 애플사의 고 스티브 잡스 회장이 펼 쳤던 스피치다 프레젠테이션인데 이 또한 스피치의 한가지다
에 나오는 배역에 맞춰서 목소리와 표정 몸짓을 보여주면서 평가를 받 는 것이다 팀을 이뤄 5~7명이 한 희곡을 나눠서 읽으면서 연기할 수 있다 마치 드라마 촬영전에 배우들 이 대본을 미리 읽어보는 것과 유사 해 보인다 # 휴머러스 인터프리테이션(약 어 HI)이미 출판된 원고를 편집하 여 10분에 맞춰 설명을 한다 심판 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를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얼마나 유 머러스하게 표현했는지를 따진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지역 에서는 원고가 이미 출판된 것이어 야 한다 #해설 연설(expository ad dress 익스퍼지토리 어드레스 약 어 expos)애플사의 고 스티브 잡 스 회장이 신제품 설명을 위해서 프 레젠테이션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경우 잡스 회장은 뒤에 보이는 프 레젠테이션을 넘겨가면서 설명을
한다 액션은 사전에 제작된 프레젠 테이션을 넘기는 것뿐이지만 암기 한 스피치와 조화롭게 운영돼야 한 다 스피치 내용은 본인이 직접 작 성해야 한다 자기 주제에 맞춰서 리서치를 하고 추리고 작문해서 교 정을 보고 외워야 한다 퍼포먼스가 아닌 스피치이므로 어떤 객체나 아 이디어 컨셉트 프로세스를 묘사 하고 정의해야 한다 가공의 주제 는 허용되지 않는다 #듀오 인터프리테이션(duo in terpretation 듀오 인터프리테이 션 약어 duo)간단하게 설명해서 DI를 같이 한명이 아닌 2명이 읽어 내려간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두사 람은 서로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손을 잡거나 신호를 줘서도 안된다 두사람의 호흡이 딱딱 맞게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물론 발로 바닥을 쳐서 신호를 해서도 안된다 또한 듀오 액팅이 있다 이것은 눈을 보 거나 신체 접촉을 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
알림독자와 함께 하는 중앙일보는 이민1세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자녀 교육 현장 에서 일어나는 일들 교육구나 학교와의 관계를 통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프닝과 정보에 대해서도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독자 및 학부모님들의 많은 연락및 제보 바랍니다 문의:(213)368-2523 이메일: chang40 th@koreadailycom(교육 담당) ksha@koreadailycom(교육 데스크)
문: 저는 한국에서 20대 후반 결혼 후 미국에 이민온지 15년 이 되는 두 아이의 아버지입니 다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우리 가족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앞 만 바라보고 열심히 쉬지않고 지 난 10여년을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저 자신도 만족한 기반 을 잡아서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 이 생겨서 주말이면 그렇게 좋아 하는 골프도 끊고 가족들과 시간 을 같이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 다 그런데 아이들이 저의 좋은 뜻을 잘 따라주지를 않아 저를 당 황하게합니다 얼마전 놀이공원에서 말을 잘 안들어서 야단을 쳤더니 저보고 아빠는 야단치고 혼내는 것 빼 고 저희들한테 잘 한다거나 사랑 한다고 한 적이 있어요?하고 대 꾸를 해서 제가 대답을 못했습니 다 제생각엔 아버지는 집안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잘못된 기 강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고 어머 니는 아이들을 잘 키우는 소임을 맡는다고 생각합니다 무뚝뚝한 제 성격에 아이들에 게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앞으로 어 떻게 아이들과 가깝게 지낼 수있 을까요 답: 특수한 경우를 빼놓고 부모치고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사랑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거나 자녀의 필요를 충족히 채워주지 못하면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 귀하가 어려운 결심을 하고 자 녀들과 친밀하게 지내고자 한 모 든 노력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칭 찬하고 싶다 아마도 아이들을 훈련하고 잘 못을 고쳐주는 측면만 신경쓰다 보니까 아이들의 나이와 환경에 맞게 사랑하는 법은 소홀히 한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분야의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불행 하게도 온전한 자녀교육프로그
램이 학교에서 실시되지 않기때 문에 많은 경우 자신이 아는 한 도내에서 자녀를 교육 지도하고 있다 우리 부모가 해온 방식을 그 대로 반영하기도 하고 아니면 그와 정반대의 방식을 하기도 한다 한번쯤은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떠한 방법으로 키우 고 지도했는지 회상해 볼 필요 가 있다 그리고 부모가 하던 방법과 똑 같이 혹은 다르게 혹은 반대로 하 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겠다 이렇게 할때 자신의 자녀 교육 방식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게 되며 더 발전할 수 있 는 기회가 된다 요즘은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의 마음 을 아프게 한다 심리학에서는 아동학대를 심리적 성적 감정 적 구두적 영적 지적 등으로 구분한다 부모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녀를 육체적 언어적 성적으 로 학대할 경우 잘못되고 악의 적인 행동은 법적으로 범죄요 심 리적으로는 살인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 자 녀들은 평생에 걸쳐 고통받고 신 음하게 된다 이러한 고통은 반드시 전문가 를 만나 치유받고 보다 희망찬 삶을 살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러므로 부모가 절대로 삼가 해야 할 행동은 너는 내 아랫사 람이니깐 무조건 따라와라식의 요구형 어떻게 잘 하는 것이 하 나도 없니하는 비관형 나 없 이는 너는 그것을 할 수 없단다 하는 과잉보호형 나는 너무 바 빠서 너와 이야기 할 시간이 없 단다라는 고립형 네가 원하는 것을 해줄 힘이 없어라는 무능 력형 등이다 무심코 자녀들에게 내뱉는 말 이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혀 무능 력하게 만들 수 있는 사실을 알 때 귀하는 보다 긍정적이고 사 려 깊은 말로 아이들의 용기를 북 돋아 주어야 하겠다 이제부터 귀하가 시작했으니 아이들에게 좀 더 확고하면서 부 드러운 대화로 애정표현을 점차 습관을 가지면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는 시간 문제일 것이다 문의: (323)935-0960 (714)537-5400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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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 소비자
2012년 12월 12월 10일 11일 화요일 2012년 월요일
연말 쇼핑 현명하게 하려면
발품 팔지 않고 좋은 물건 찾아볼까
무료 배송 사이트 가격 매칭 이용을
숍 스마트 선정 필수 쇼핑 앱 연말에 세일하는 상점도 많고 세일 상품도 많지만 적시에 쿠폰을 찾기 는 만만치 않다 값싸고 좋은 물건 을 찾으려면 전단지를 훑어보고 쿠 폰을 오리고 가격비교를 하고 이곳 저곳 쇼핑을 다녀야 한다 이제는 검색과 힘든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 다 최신 앱들이 가장 싼 곳을 신속 하게 알려주고 리워드까지 자동으 로 해준다 숍스마트가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10가지 필수 앱과 연말쇼핑 요령을 정리했다 1 아마존 모바일 (Amazon mo bile) 장점: 스마 트 폰으로 쇼 핑 선정 이유: 언제 어디서 나 거의 모든 물품을 쇼핑할 수 있다 바코드 스 캔과 사진 검색으로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클릭 한번으로 결재를 쉽게 할 수 있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블 랙베리 2 카드스타 (CardStar) 장점: 고 객 카드 관리 선정 이 유: 지갑에 들어 있는 여 러 개의 고객 카드나 키 체인에 지저분하게 달려 있는 고객카드를 이 앱 하나로 깔끔 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물건을 구입 후 캐시어에게 전화기를 보여주기 만 하면 된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블 랙베리 3 쿠폰 셰르파 (Coupon Sher pa) 장점: 쿠폰 모으기 선정 이유: 수많은 업소 의 쿠폰을 사 용 물건을 구 입하고자 하는 상점에 갈 때 요긴하 게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프린트 할 필요없이 캐시어가 스마트폰을 스캔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식료품점의 쿠폰도 추가되었다 상 품이 항목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쿠 폰을 찾기에도 편리하다 적용 체계:안드로이드 애플 4 이베이 (eBay)
연말 쇼핑 때 앱을 활용하면 세일 정보 리워드 등을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카드스타
쿠폰 셰르파
열쇠 체인에 있는 고객 카드
캐시어가 스마트폰 스캔해
정리된 앱 보여주면 OK
프린트된 쿠폰 필요없어
개스버디
숍킥
일반인들이 직접 포스팅
가맹점 방문만 해도 포인트
가장 개스값 싼 곳 알려줘
음료수 등 무료 교환 가능
장점: 가격 비교 선정 이유: 가격 비교 기능이 있 어 다운로드할 만한 가치가 있다 옥션에도 참여할 수 있고 바코드를 스캔하면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과 이베이 판매자와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다 페이팰이 이미 설치되어 있어서 제품값을 스마트폰으로 간 편하게 지불할 수 있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블 랙베리 윈도 5 개스버디 (GasBuddy) 장점: 개 스 값 싼 곳 찾기 선정 이 유: 이 앱을 이용하면 개 스값을 절약 할 수 있다 이 앱은 직원이 아닌 일 반인들이 포스팅하는 크라우드소싱 (crowdsourcing) 앱이다 소비자 가 개스값을 리포트하면 250달러짜 리 개스카드 경품에 자동 응모 된 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블 랙베리 윈도
6 페이팔 모바일 (Paypal Mo bile) 장점: 손쉬운 어카운트 관리 선정이유: 어카운드를 관리하고 업체에 물품대금을 송금하고 친구 들에게 돈을 받을 때 편리하다 체 크를 입금할 때 스마트폰으로 사진 을 찍으면 곧 바로 입금이 된다 위 치 찾기 버튼을 누르면 페이팔을 이 용하는 인근 업소를 찾을 수 있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블 랙베리 7 핀터레스트 (Pinterest) 장점: 좋아 하는 물건 사 진 저장 선정 이유: 꼭 구입하려 고 찜한 물건 이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다면 이 앱 이 필요하다 사진으로 저장하고 공 유가 가능하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8 레드 레이저 (RedLaser) 장점: 대형 할인 찾기 선정 이유: 이베이에서 운영하는 바코드 스캐너 앱 탁월한 기능으로
[AP]
시간과 돈을 절약해 준다 바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가 장 싸게 판매하는 곳을 알려준다 이미지나 음성명령으로도 상품정 보 구매평가 영양분석 등을 검색 할 수 있다 월마트나 타겟 처럼 프 라이스 매칭을 해주는 매장에서 사 용하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윈도 9 세일 프라이스 (Sale Price) 장점: 가격 계산 선정 이유: 물건을 구입할 때 할인을 받고 세금을 낸 후에 얼마나 세일을 하는지 정확한 금액 을 계산할 수 있다 세일 가격을 입 력한 후 세일즈텍스를 입력하면 총 액수 나타난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10 숍킥 (Shopkick) 장점: 자동 리워드 선정 이유: 가맹점에 들 어가면 킥 이라 불리는 포인트를 받 는다 킥이 쌓이면 코치 핸드백으로 교환하거나 스타벅스에서 음료수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크레딧 카 드나 데빗카드와 연결해 놓아도 킥 이 쌓인다 엑손모빌 타겟 메이 시 베스트바이 올드 네이비 등 전 국 체인점이 등록되어 있다 매장에 들어갈 때 앱을 오픈 하면 물건을 구 입하지 않아도 포인트가 쌓인다 적용 체계: 안드로이드 애플 이재호 객원기자
-무료 배송을 이용한다 최소 주문량의 조건 없이 많은 업소에서 연말 무료배송을 이벤 트로 내걸고 있다 특히 무료 배 송의 날인 17일에는 대부분의 업소들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도착을 개런티하며 무료배송 행 사를 벌인다 프리시핑데이닷컴 (free shippingdaycom)에서 스토 어의 무료 배송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요령이다 숍러너닷컴 (shoprunner com)에서는 수수료 없이 2일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무료체험 (free trial)을 신청한 다음 마감일 전에 취소하면 90일 을 무료로 더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3회 이용하면 연회비 79달러를 내지않고 1년 멤버십을 들 수 있다 -가장 싼 곳을 찾는다 많은 업소에서 프라이스 매 칭 서비스를 한다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파는 것을 증명하면 그 가격에 물건을 주는 판매 촉진책 이다 대부분 아마존 같은 온라인 업 소는 가격비교에서 제외하고 있 지만 베스트바이와 타겟은 최근 온라인 업소와도 가격매칭 서비 스를 시작했다 월마트는 매니저가 승인하 면 가격을 할인해 준다 프라 이스 매칭 서비스를 하지 않는 업소라도 온라인에서 싸게 파 는 것을 찾아서 매니저에게 할 인을 요청하면 대부분 값을 깎 아준다 -가장 멋진 선물을 찾는다 핀터레스트닷컴 (Pinterest com) 같은 사이트를 들어가 보 면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아이디 어가 떠 오를 것이다 다른 사람 들이 어떤 선물을 하는지 얼마 나 기막힌 선물이 많은지 알 수 있다 아마존 (amazoncom/ gp/wishlist)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앱을 이용하여 시간 돈을 절 약한다 스토어를 가기 전에 쇼핑에 필 요한 앱을 다운 받는다 숍킥 (ShopKick) 인게이지미 (En gage-Me) 패스트몰 (Fast Mall) 등 앱을 이용하면 여러 가 지 서비스를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가격할인 물건 배송 리워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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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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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선후보 토론회 차이 클릭 2012 지난 4일 열린 대선후보들의 1차 TV토론회를 보았다 이제 한국의 민주정치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 해도 부끄럽지 않은 선진국이 되었 구나 하는 자부심을 갖게 했다 토 론장 시설이나 토론회 운영방식 등 모든 게 나무랄 데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토론회에서는 결코 보지 못했던 몇 가지 이상한 점 들이 있었다 첫째 미국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 원회가 아닌 CDC(Citizen Debate Commission) 대선토론 시민위원 회에서 여론조사를 먼저 하고 그 여론조사에서 5% 미만인 후보는 토 론 참석 자격을 주지 않는다 미국 대선 토론회에 참석하려면 최저 5% 의 지지율이 필요한데 한국에서는 02% 지지율만 갖고도 대선 토론회 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이 상하다 둘째 대통령 토론에서는 대통령다 운 위엄을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중요한 자리 에서 30년 전 유신정권의 박정희 대 통령을 공격하면서 그 아버지의 딸 은 결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는 독설을 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 또한 대통령에 출마한 이유가 당선 이 아니라 오직 박근혜 후보를 떨어 뜨리기 위해서 출마한 것이라면 미 국에서는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상 실될 수도 있다 미국 대통령 토론회
시론
김창준 전연방하원의원
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버지가 아 프리카 케냐에서 온 흑인이라는 발 언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공격은 미국에서는 결코 용납되지 않으며 토론 사회자로부터 심각한 경고를 받았을 것이다 셋째 현 대한민국 국회가 한미 FTA를 날치기 통과해서 경제주권을 팔아먹었으니 애국가 부를 자격도 없 다고 주장하면서 만일 박근혜 후보 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한미FTA 를 무효화시키겠다는 약속을 대통령 직을 걸고 하라며 요구하는 모습도 대통령 후보답지 않았다 FTA를 재 협상하려면 어떤 절박한 이유가 생겨 양국이 다시 모여 재협상하고 이를 두 나라 의회에서 통과한 다음 양국 의 대통령이 서명해야 한다 지금 한미FTA를 통한 미국과의 무역에서만 한국은 15% 이상의 흑
자를 보았고 오히려 무역으로 손해 보는 건 미국인데 왜 우리가 재협상 하자는 것인지 뭔가 이해를 잘못하 는 듯하다 넷째 그동안 정부의 일방적으로 치우친 대미관계 때문에 한중 관계 가 나빠졌다는 발언을 했는데 한 중일FTA를 시작한 지금 중국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아졌다 동남아에서의 한국의 입지가 최고 로 달해 우리가 일본을 대신해 아시 아의 조정국이 될 수 있는 이 때에 공연히 반미감정을 부추기며 남의 탓만 하는 것역시 대통령 후보답지 않다 미국 대통령 후보들은 미국 경제의 하락이 유럽 탓인 것을 잘 아 는데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특정국 가를 비난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하 는 발언도 하지 않았다 앞으로 있을 토론회에서는 부디 토론의 주제인 경제 복지 노동 환경에 대한 각 후보들의 진지한 정 책 토론을 듣고 싶다 제발 토론회 의 참석자들이 대통령 후보다운 위 엄을 지키고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 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주길 바란 다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1%의 호 응도 받지 못한 후보는 앞으로는 참 석을 안 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 각한다 미국에서는 어차피 당선의 희망이 없으니 판이라도 깨자는 식 으로 나올까 봐 이런 후보는 아예 토 론회에서 제외시킨다
안철수 전 후보가 가야 할 길 안철수 전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단 일화 과정을 추진하다가 무소속 대 통령 후보를 포기하며 문재인 후보 와는 이념의 차가 커 떠난다고 말 했다 그리고 참모들에게는 새 정치 를 위해 결코 나는 영혼을 팔지 않 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6일에 는 다시 문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함 으로써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였 다 영혼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이 무색하게 됐다 안철수 전 후보의 정치적 역량은 어디서 나왔는가 청춘 콘서트에서 보여준 달변인가 한국의 정치쇄신 을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열망에 부 응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정치적인 역량이 우수하기보다는 국민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인가
우리말 바루기
열린 마당 지 종 근LA
안철수 전 후보가 출마했다가 사 퇴하는 과정 그리고 다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과정은 한국 정치 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만약 안철수가 젊음의 숭고한 열 정으로 고난의 길이지만 새로운 정 치와 새로운 정신으로 구태의연한 정당과 차별화되는 정당을 만들었 다면 오히려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 을 수 있었을 것이다 참신한 정치 적 기반을 구성해 새로운 정치질서 를 이끌어간다면 국민으로부터 사 랑받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안 전 후보는 충분한 역량
트와일라잇이 끝났다 마지막 까지 대단했다 지난달 중순 개 봉한 시리즈의 최종편 트와일 라잇:브레이킹 던 파트2는 개 봉 첫 주부터 북미지역에서만 1 억4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이 름값을 했다 열성팬들의 광적 애정 표현은 이보다 더 뜨거웠다 수치만으 로 가늠할 수 없는 엄청난 열성 이자 충성이었다 팬들에게야 지난 4년간 이어져 온 트와일라 잇 프랜차이즈와의 작별이 아 쉽고 섭섭하겠지만 주인공 셋이 펼치는 간지러운 로맨스와 얼토 당토않은 액션에 진절머리가 난 다는 관객도 상당했다 스튜디오들은 또 어떤가 영 화 한 편으로 단번에 메이저 스
설의 판권을 확보하려는 물밑전 쟁과 영화화 과정에서의 캐스팅 작전이 엄청나게 치열하다 그 가운데서도 트와일라잇이 갖 고 있던 위험하고 섹시하고 초 자연적이거나 미래적 배경과 소 재를 가진 히트작들은 벌써 대부 분 개봉시기까지 확정한 상태다 올해 초 첫 편을 선보였던 헝 거 게임은 그 중 하나일 뿐이 다 후속타는 워너 브라더스가 준비했다 초능력의 세계에 감 금된 어린 커플의 탈출기를 그린 뷰티풀 크리처스는 내년 2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모털 인 스트루먼트를 들고 나오는 소 니 픽처스가 그 다음 주자다 평 범한 소녀가 악마를 제거하는 비 밀전사단과 얽힌 실타래를 풀어
포스트 트와일라잇시대 튜디오로 떠오른 서밋 엔터테인 먼트에 대한 위기감 트와일라 잇 기세에 밀려 몇년째 연말을 노리고 내놓은 회심의 역작이 줄 줄이 망신만 당하다 보니 트와 일라잇이 완결되기만 기다리는 제작사들도 꽤 됐다 하지만 이들도 트와일라잇 의 성공을 결코 가볍게 봐 넘기 진 않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트 와일라잇의 성공요인과 이로 인해 바뀐 트렌드를 영리하게 잡 아 내 포스트 트와일라잇을 준 비해 왔고 시리즈가 완결된 지 금에서야 스튜디오들은 서서히 그 밑그림을 드러내고 있다 이 른바 트와일라잇 이펙트라 불 리는 현상은 이제야 본격적 시작 인 셈이다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트와일 라잇 이펙트의 핵심은 YA물 즉 영 어덜트(Young Adult)라 불리는 12~18세 청소년을 타겟 으로 한 콘텐트다 특히나 어린 소녀와 그들의 엄마 세대인 30~ 40대 관객층까지 함께 잡을 수 있는 여성취향의 YA물이 그 가 운데서도 대세다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들마다 인기 YA소
가며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내년 8월 23일 개봉 예정 이다 디즈니는 철저히 통제된 미 래 사회를 살아가는 10대 반항아 들의 로맨스를 그린 매치드의 제작을 발표했다 서밋은 트와 일라잇의 후속으로 다이버전트 (Divergent)를 준비 중이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5곳으로 나 뉘어진 미래 사회의 16세 소녀가 가족을 떠나 다른 세계에 뛰어들 며 벌이는 모험과 사랑을 그린다 현재 주연배우를 확정한 다이버 전트 제작진은 다민족 캐스팅을 고려해 10대 후반~20대 초반의 한국 배우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불호를 떠나 트와일라잇 은 명백한 할리우드의 게임 체인 저였다 흥행수입과 관객수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곳이 할리우 드다 그러니 어쩔 수 없다 트 와일라잇이 끝났다고 끝이 아 니다 그보다 더 강력한 포스트 트와일라잇의 시대가 이제 막 열렸다 좋든 싫든 앞으로 한동 안 무섭게 쏟아져나올 트와일 라잇류 영화에 지금부터 마음 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 듯 싶다
결혼식은 올리고 웨딩마치는 울리고
두 사람은 다음 주 토요일 웨딩 마치를 올린다 위 예 문에서와 같이 결혼을 하다는 관용적 표현으로 흔히 웨딩 마치를 올린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는 바르 지 못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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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다 그러나 그가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끊임없이 반복된 출마 단 일화 번복 등의 과정에 머물러 있 다면 이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중도에 사퇴한 후보들과 같은 운명 을 맞게 된다 안철수 전 후보는 정 치를 하려면 철저하게 소신있는 정 치인으로 변신해야 한다 우유부단 하고 신뢰성이 결여된 행동으로는 국민의 신망을 얻지 못한다 안철수 전 후보는 기회를 쫓는 정 치꾼이 되는냐 아니면 대한민국에 새 바람을 일으킬 유능한 정치인이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안 전후 보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 다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하다 신 뢰감이 느껴지지 않는 정치인은 지 지하지 않는다
이경민 특집팀 차장
영어단어마치(march)는 행진곡을 뜻한다 웨딩 마치는 결혼행진곡을 의미하므로 올리는 것이 아니 라 울리는 것이 맞다 결혼식은 올리고 웨딩 마치 는 울리는 것이란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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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2006년 데뷔 첫 해부터 다승-평 균자책점-탈삼진 투수 3관왕에 오 르며 MVP-신인왕-골든글러브를 싹쓸이했고 2010년에도 골든 글러 브를 차지했다. 이외 탈삼진 타이틀을 5차례 차 지했고 역대 최연소 1000탈삼진 및 정규이닝 최다 17탈삼진 기록을 세 우며 닥터K 명성을 떨쳤다. 국가대표로도 최고 활약을 펼쳤 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7 년 올림픽 아시아예선 2008년 올 림픽 최종예선 2008년 베이징 올림 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 식(WBC) 2010 년 광저우 아시 안게임에서 국가 대표로 국위선양했다. 가장 많은 51.1이닝을 던지며 15 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2.96 기 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스토브리그 투수 FA 최대어로 꼽혔던 잭 그레인키 를 영입한데 이어 류현진마저 영 입하며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큰 손으로서의 위용도 뽐냈다. 그레인키 영입에 6년간 1억4700만 달러를 쓴데 이어 류현진에게도 포 스팅 금액을 포함 6년간 6000만달 러가 넘는 거액을 쏟아부었다. 다저스는 빠르면 10일 류현진의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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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류현진이 다저스의 파란 색 유니폼을 입는다. CBS 스포츠 라인은 류현진의 계약 소식을 전 한뒤 계약조건은 6년간 3600만달 러라고 전했다. 기본 계약기간은 5 년이고 1년은 옵트아웃 즉 5+1 계 약이다. 일단 5년을 뛰고 나머지 1년은 류현진이 잔여연봉을 포기하고 FA 가 도리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 라 류현진은 평균 연봉 600만달러 를 받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됐 다. 여기에 옵션이 있다. 계약기간인 6년 동안 해마다 이닝 옵션 최대 100만달러씩 총 600만달러가 더해 진다. 최대 6년간 4200만달러짜리 계약이다. 올해로 7시즌을 소화하며 구단 동의하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지난 10월29일 소속팀 한 화 승낙 아래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허가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메이저 리그 사무국이 공문을 주고받으며 포스팅이 진행됐고 지난달 9일 다 저스가 최고 입찰액을 써내며 그와 30일간의 단독 협상권을 따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는 다저스 구단과 30일간의 계약 마감 시한을 꼬박 채우며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직 행이라는 역사를 썼다. 투수 출신으로는 이상훈-구대성 에 이어 3번째. 이상훈·구대성과 달리 류현진은 한창 전성기에 당당 히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하는 기 회를 얻게 됐다.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 년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류현진은 데뷔 후 7년간 통 산 190경기에서 98승5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1269 이닝을 던지며 1238탈삼진. 8차례 완봉 포함해 27차례 완투 경기까 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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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결혼 김창렬이수근 등 ★축복 1등 MBC가 목표라더니 폐지만이 답인가?
개그맨 한민관(31)이 연예계 스타 들의 축복 속에 7세 연하 여자친구 김선미(24)씨와 2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민관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김선 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한민관과 김선미씨의 결혼 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 다 주례는 개그맨 이홍렬이 1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이 2부 사회 는 개그맨 김재욱이 각각 맡았다 축가는 DJ DOC 가비앤제이 케 이윌이 불렀다 당초 임창정과 백지 영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지만 공연 스케줄로 인해 부르지 못했다 한민관의 신부 김씨는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 며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 다 이후 식당이나 극장 등에서 숨 김없이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김씨는 일반인 회사원으로 연예 계와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 김씨 는 그동안 각종 방송 활동과 레이싱 팀 활동으로 바쁜 한민관을 지극 정 성으로 내조해 유명세를 탔다 한민관과 김선미씨의 결혼식에 는 연예계 스타들이 총 출동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개그계 스타 김기욱 남희석 정진욱 김 지선 김재욱 박휘순 김인석 등 과 배우 임형준 오지호 방송인 사 유리 등이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 다 또한 그룹 원더보이즈 한민관 과 같은 소속사(엔터102)인 그룹 위 (WE) 가수 이지혜 등도 한민관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결혼식 주례를 맡은 이홍렬 은 결혼식 전 취재진에게 "내 생에 첫 주례다"며 "서로 잘하고 부끄럽 지 않게 모범적으로 잘 살길 바란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수근은 "한 민관씨 결혼 축하한다"며 "제수씨
와 알게 된 지는 2년 정도 됐다 어 제까지 한민관과 같이 있었다"고 말 했다 이어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민관이) 모범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며 "한민관씨 진심으로 축하 한다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주셨 으면 한다 한민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DJ DOC의 김창렬은 가족과 함 께 참석해 "(한)민관이 결혼하게 됐 다"며 "많이 잘해주지 못한 것 같 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오래 행복 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연예계 다산의 여왕 김지선은 "첫 날밤을 잘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 다"며 "한민관이 첫날밤에 쓰러지 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민관의 신부에게 "한민관씨가 살이 찌면 최고의 며느리로 사랑받지 않
한민관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들
을까 싶다"며 "(한민관이)아들을 많이 낳고 싶다고 했다 같이 기도 합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천하무적야구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오지호도 결혼식에 참 석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고 축복했다 한민관은 김선미씨와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기자간 담회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민관은 "(예비신부는) 조강지 처다"며 "저만 알고 모든 초점을 저에게 맞춰 준다 제 아내는 지구 는 저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저 같은 남자와 결혼하게 된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와 사귀는 2년 4개월 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며 " 며칠 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동안 와 이프에게 한 말이 '나와 평생 함께 할 와이프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하 겠다'고 했다"며 "사랑한다고 말을 하니까 아내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민관은 자신의 2세 계획에 대 해서는 "힘닿는 데까지 낳겠다"며 " 2세가 딸이면 효린(씨스타)를 닮았 으면 한다 사람 냄새 나는 매력이 있으면 한다 얼굴이 너무 예뻐도 제가 걱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라면 저를 닮았으면 좋 겠다 외모 말고 성격이 닮았으면 한다 외모는 조인성처럼 따뜻한 느낌에 카리스마가 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한민관과 김선미씨의 신접 살림은 현재 한민관이 거주 중인 경 기도 김포에 차려질 예정이다
2013년에는 반드시 1등의 자리를 탈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MBC에 미래는 없다 지난 11월 30일 MBC 창사 51주 년 기념식 자리에서 김재철 MBC 사 장이 밝힌 기념사 일부다 이날 김 사장이 강조한 것은 1등 1등이었 다 올해 사장 퇴임을 요구하는 노 조의 장기 파업 등으로 시청률이 하 락하고 광고 판매가 부진했던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김 사장의 일성이 바로 편성에 반 영된 결과일까 그로부터 채 열흘이 되지 않아 MBC는 2개 프로그램의 폐지를 결정 통보했다 MBC 시트 콤 '엄마가 뭐길래'와 간판 예능 프 로그램 '놀러와'다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 '낮은 시청률'이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해 불과 2개월을 넘긴 '엄마가 뭐길래'의 경 우 시청자들의 호평과 고정팬의 지 지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이 발 목을 잡았다 한창 힘을 받아야 할 시기 단행된 MBC의 방송 시간대 변경도 한 몫 을 했다 당초 일일시트콤으로 기획 된 '엄마가 뭐길래'는 약 한달만에 월요일과 화요일 메인 뉴스가 끝난 뒤 2회가 연이어 방영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전파를 타야 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MBC에서 다시 내려온 통 보가 바로 폐지였다 며칠 전까지
폐지가 결정된 MBC 놀러와엄마가 뭐길래
사진제공MBC
계속했던 촬영에 더이상 나올 필요 가 없다는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분 통을 터뜨렸다 2004년부터 9년간 시청자들의 사 랑을 받아 온 간판 예능 '놀러와'도 폐지 칼날이 희생양이 됐다 파업이 한창이었던 지난 4월부터 이어진 폐 지 요구를 결국 버텨내지 못했다 과연 폐지가 답일까 시청률이 잘 안 나오는 프로그램은 일단 폐지하 고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답 이었다면 MBC는 이미 여러 답을 얻 었어야 했다 물론 지상파 방송국 MBC가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평가 하는 우선순위가 "1위"로 대변되는 시청률뿐인지 또한 따로 짚어봐야 하는 대목이다 목요일 밤 시간대와 일요일 오후 ' 일밤' 시간대는 1년 내내 폐지 퍼레 이드를 벌여왔다 '일밤'의 경우 지 난해부터 '집드림' '바람에 실려' ' 룰루랄라' '꿈엔들' '남심여심' ' 무한걸스' '승부의 신'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짧게는 수주 길게는 몇달만에 폐지를 거듭했다 그러나 아직 답은 나오지 않았다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면 최고의 수익"이 난다는 김재철 사장의 말을 현재 입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MBC 의 예능 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 이다 어느 프로그램과 견주어서도 독 보적인 재미와 색깔을 유지하고 있 다고 평가받는 '무한도전'은 동시간 대 1위를 꾸준히 지키는 한편 광고 판매에서도 정상을 지키고 있는 MBC의 효자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금의 기준 대로라면 '무 한도전'은 만들어진 직후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이다 엉뚱한 미션과 몸 개그 말장난으로 웃음을 주던 초창 기 '무한도전'은 신설 이듬해인 2006 년께만 해도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 어나지 못하는 문제적 프로그램이 었다 후속도 없이 '놀러와'가 사라진 자 리 월요일 밤에도 폐지 퍼레이드가 새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이 누군가 '1등 MBC'를 위해서 진정 폐지만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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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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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스포츠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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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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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성적으로 20개월 만에 빙판 에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복귀 무대는 더 큰 기대 를 남겨놓고 막을 내렸다 김연아는 9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서 막을 내린 NRW트로피에서 올 시즌 여자 싱글 전체를 통틀어 최고 인 20161점을 작성했다 이 점수만으로도 단숨에 세계 피 겨의 중심으로 돌아가기에는 부 족함이 없다 하지만 결과를 잘 뜯 어보면 나아질 여지가 많다는 점에 서 더 화려한 다음 단계를 상상하게 한다 가장 먼저 지목할 부분은 김 연아도 누차 강조하던 체력이다 김연아는 아직 완벽한 체력은 아 니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때 경기 시간의 절반이 지나고 나서 뛰어오른 두 번의 점프에서 실수했 다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 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1회전으 로 처리했고 이어진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는 엉덩방아를 찧는 흔치 않은 모습 을 보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도 1분25초 이 후 뛴 더블 악셀은 경기 초반의 두 번의 고난도 점프보다 약간 흔들리 는 모습이었다 물론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의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을 훌륭하 게 뛰어 100의 수행점수(GO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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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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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노골드 배드민턴 그 이후
대회용연습용 셔틀콕 달라 고전 골프수영처럼 개인 후원 허용돼야 지난 10월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 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정감 사에서 배드민턴협회의 용품 후 원 계약이 도마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한 개도 목에 걸지 못했다 고작 동메달 1개로 효자 종목의 체면을 구기며 국민 적 원성을 샀다 1992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역대 최저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배 드민턴협회는 대만 기업 빅터 (VICTOR)의 용품 후원을 받고 있다 그런데 런던 올림픽 배드 민턴 공인구(셔틀콕)는 일본 기 업 요넥스(YONEX)의 제품이었 다 배드민턴 대표팀이 올림픽 공인구가 아닌 다른 회사의 용품 지원을 받아 경기력에 문제가 있 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내년 2월 배드민턴협회의 용품 후원 계약을 앞두고 요넥스와 빅터의 물 밑 경쟁이 뜨겁다 배드민턴 스폰서 경쟁은 4년 전으 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2월 배 드민턴협회는 빅터와 4년간 용품 후 원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현금 30억원과 물품 7억원을 지원하는 총 148억원의 계약이었 다 종전 후원 금액보다 상당히 많 은 액수였다 빅터가 과거 28년 동 안 배드민턴 용품 계약을 해온 요넥 스를 뛰어넘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 을 한 것이다 요넥스는 82년부터 배드민턴협회 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스포츠 마케 팅을 펼쳐왔다 당시 김학석 현 배드민턴협회 부 회장의 주도로 요넥스와 연간 8만 달러(약 8000만원) 후원 계약으로 출발했다 이후 요넥스는 한국 배드민턴 발 전과 함께했다 요넥스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배드민턴 대표팀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08 베이 징 올림픽까지 5번의 대회에서 금메 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으로 각광받았다 후발 업체인 빅터는 배드민턴 시 장에서 홍보 효과가 뛰어난 한국 배 드민턴 대표팀 후원에 뛰어들었다 중국과 동남아에서 폭발적인 인기 를 누리는 이용대 등 한국 셔틀콕 사 단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한국팀 홍보 효과 뛰어나 후원 경쟁 4년간 한국 대표팀 스폰서십을 잃 은 요넥스는 품질에서는 한 수 위라 는 경쟁력을 내세운다 요넥스가 세 계배드민턴연맹(BWF)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어 올림픽 세계선수 권 등 메이저 국제대회의 공인 셔틀 콕은 모두 요넥스 제품이다 배드민
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줄곧 요넥스의 셔틀콕을 공인 구로 채택했다 전 세계 국제대회 10개 중 9개는 요넥스가 후원하고 있다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는 국 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70% 이상이 요넥스 제품을 사용한다며 셔틀콕라켓 등 제품 품질에서는 요넥스가 앞선다 전 세계적으로 인 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대다 수 배드민턴 현장 지도자도 인정하 는 부분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2009년 빅터 제
공인구는 요넥스연습은 빅터로 국감서도 용품 선정 문제점 지적 배드민턴 스타 키워 저변 확대를
품으로 용품이 바뀌자 한동안 바뀐 셔틀콕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빅터 제품을 사용하는 국가 대표 선수들은 올림픽 등 국제대 회를 앞두고는 대회 공인구인 요 넥스 셔틀콕을 따로 구입해 훈련 한다 이를 두고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배드민턴 용품이 거 론된 것이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 원은 선수들이 선호하고 품질도 앞서는 요넥스를 제쳐두고 빅터 제품을 쓴 의도가 뭐냐 런던 올림 픽 참패도 잘못된 용품 선정 탓이 크다며 2009년 바뀐 용품 공급 업 체 선정 과정에 비리 의혹을 제기 했다 다른 의원들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이 노골드로 사상 최 악의 성적을 거둔 원인 가운데 하나 가 셔틀콕 문제라고 체육회와 배드 민턴협회를 질타했다 대표 선수들
이 지난 4년 동안 국내 대회에서는 빅터 셔틀콕을 사용하고 국제대회 에서는 대부분 요넥스 제품을 사용 한 탓에 국제대회 경쟁력이 떨어졌 다는 주장이었다 투명공정한 입찰로 잡음 막아야 빅터는 한국 대표 선수들의 기량 에 맞게 제품의 퀄리티도 대폭 끌 어올렸다고 주장했다 요넥스가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와 덴마크 등 유럽 각국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반면 빅터는 한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윤영 빅터 코리아 대 표는 매년 빅터의 기술담당자들 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개개인의 특성과 치수를 파악한 뒤 개인 맞춤형 라켓과 운동화를 따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대표선 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요넥스 후원 때와 달라진 가장 큰 차이다 한국 대표팀을 후원하 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빅 터는 품질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맞 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겠다 는 복안이다 서윤영 대표는 국제대회 공인구 문제에 대해 올림픽 등 주요 대회 를 한 달 앞두고는 공인구(요넥스 셔틀콕)를 구입해 대표팀에 제공 한다 리닝과 후원 계약을 맺은 중국 대표팀도 그렇게 한다고 말 했다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는 빅터는 후원 금액을 이전보다 늘려 재계약 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요넥스는 국회 감사에서도 언급됐 듯이 품질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되 찾고자 한다 4년 전 빅터의 거액 베 팅에 밀린 요넥스는 선정 기준의 최 우선이 후원 금액이라고 한다면 금 액으로 경쟁할 각오도 돼 있다 요넥스와 빅터의 물밑 경쟁이 뜨 거운 반면 배드민턴협회는 스폰서
재계약에 대한 일정을 명확하게 밝 히지 못하고 있다 내년 초 회장단 이 바뀌기 때문이다 배드민턴협회 하용성 사무국장은 29일 내년 1월 대의원 총회를 통해 회장 등 신임 집 행부가 꾸려진다 새 집행부가 들어 선 이후 스폰서 계약이 진행될 것 이라며 새 집행부가 투명한 선정위 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게 심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배드민턴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체육계 인사들은 선정위원회 구성부터 현 배드민턴협회나 특정 업체와 이해 관계에 얽힌 사람은 배제돼야 한다 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철웅 요넥 스 대표는 경쟁 업체에도 공정하게 협상 기회를 줘야 한다고 공정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골프나 수영테니스체조 등 다른 종목처럼 배드민턴도 용품 업체의 선수 개인 후원이 가능하도 록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의 추세는 선수 개인의 권 익을 보장하고 해당 종목의 활성화 를 위해 단체종목을 제외하고는 선 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각자에 맞는 용품을 후원받도록 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나이키와 용품 계약 을 맺지만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력 을 미치는 축구화는 선수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개인 스폰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나이키는 타이 거 우즈를 후원해 선수 수익 증대를 극대화했고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 했다 수영의 박태환 피겨의 김연아 리듬체조의 손연재 등은 해당 종목 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배드민 턴도 스타 선수를 만들고 그를 통 해 제2의 스타를 꿈꾸는 선수들로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용섭 기자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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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2012.12.8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태양 에너지의 2
이 가스의 주성분은 수소이고 약간의
조 배나 되는 힘으
헬륨과 미량의 탄소도 있는 것으로 밝혀
로 물질들을 방출하
졌다.
는 사상 최대의 퀘
소재 유럽남부천문대(ESO) 극대망원경
우리은하 전체의 에너지 생산량보다 100
이사(준성 準星)가
(VLT)의 X-슈터 분광기를 이용해 지금까
배나 큰 이처럼 거대한 방출 규모는 초기
먼 우주에서 발견
지 발견된 가장 큰 천체보다도 최소한 5배
은하들이 물질을 떨어내는 방식을 보여주
돼 은하 중심부의 블랙홀이 어째서 그처
강력한 힘으로 물질을 방출하는 퀘이사를
며 이렇게 방출된 물질이 은하의 진화에
럼 밝은지 우주가 어떤 과정으로 형성됐는
발견했다고 천체물리학 저널에 발표했다.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 밝혀내는 단서를 주고 있다고 스페이스
퀘이사는 매우 밝은 별처럼 보이지만 실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이런 에너지 흐
닷컴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제로는 별이 아니고 초거대 질량의 블랙홀
름을 통해 은하들의 질량이 이론상의 계
태양 에너지의 2조 배나 되는 힘으로 물
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극도로 밝은 빛
산보다 왜 그처럼 적은지 중심부 블랙홀
질들을 방출하는 사상 최대의 퀘이사(준성
을 내는 은하 중심부를 가리키며 초기 우
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할 수 있을 것
準星)가 먼 우주에서 발견돼 은하 중심부
주를 연구하는 단서가 되고 있다.
으로 생각해 왔지만 이는 아직까지 추측
의 블랙홀이 어째서 그처럼 밝은지 우주가
연구진은 약 100억 광년 거리의 퀘이
어떤 과정으로 형성됐는지 밝혀내는 단서
사 SDSS J1106+1939를 관찰해 초속 8천
연구진은 이론적으로 예측되던 초강력
를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 방출되는 거대한 고온의 가스 구름
에너지가 퀘이사에서 방출되는 것을 직접
을 발견했다.
측정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과학자들은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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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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