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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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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떨어진 러벅에서 투표하러 뜨거운 참여에도 아쉬움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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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접수 결정이 좀 더 빨랐어야 되지 않느냐”며 “조금만 더 행정수 요자 입장에서 생각해 제도를 시행 해줬어도 분명 더 좋은 결과가 있 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 여우머리 옆
열악한 여건의 출장소
지난 5일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달라스 선거관리위원들의 모습.
성과는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어 달라스에서 처음 시행되었던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열기와 여운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어떤 후보를 지지하느냐를 떠나 서 조국을 향한 달라스 동포들의 하나된 마음이 힘을 발휘했던 시간 이었다. 달라스는 전 세계 재외선거 참여율 평균을 훨씬 웃도는 84.6%
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달라스를 제외한 주 휴스턴 영사관 관할 5개 주 전체 합계 1,227명 60.5%를 훨씬 웃도는 참여율이다.
달라스에 출장소가 없었다면 이번 투표에 참가한 대부분 유권 자는 한 목소리로 “휴스턴까지 가
서 투표해야 했다면 투표를 포기했 을 것”이라며 “달라스 출장소가 세금 먹는 하마라고 누가 말했는 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열정 과 참여에도 아쉬운 것이 있었다고 말한다. 달라스 유권자 등록기간이 너무 짧았다며 중앙선관위의 늦장 대처를 아쉬워했다. 케롤톤에 사는 정모씨는 ‘달라스 에서 투표할 수 있다는 것’과 “이
주 달라스 출장소는 임시 사무 실만을 개소하고 소장과 단 한 명 의 영사가 급하게 투표를 준비하고 실행했다. 실제로 주 달라스 출장소 장동율 영사는 중앙선관위에서 파견된 직 원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현재 도 거의 모든 업무를 혼자 담당하 고 있다. 선거기간 중에도 급한 업 무가 발생하면 책임위원이었던 그 가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다. 물론 외교통상부에서도 추가로 두 명의 인력을 파견했으나 그들 은 이미 투표가 시작된 후 달라스 에 도착했다. 결국 2명의 정부 직원과 달라스 선거관리 위원회가 부지런히 움직 여 무난하게 투표를 치렀다. 그러나 앞으로 출장소 개소가 늦 어지므로 업무가 폭주한다면 부족 한 인력으로 동포의 민원과 불편을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되는 상황이 이원호 기자 다.
명의 무숙자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 공했다. 올해로 17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봉사활동에 20여 명의 한국 부녀회 원이 오전 9시부터 거의 12시간을 봉사 활동을 했다. 5,000달러의 예 산으로 닭고기와 콩, 옥수수 소시 지, 빵 등 푸짐한 식사를 제공했다.
매년 기다려지는 사람들 한국 부녀회 회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라스답지 않은 추운 날씨가 계 속되고 있다. 하지만 달라스 부녀 회의 봉사활동 소식이 달라스 교민 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달라스 부녀회(회장 송성자)는 얼빙에 있는 유니언 가스펠 미션 (Union Gospel Mission) 무숙자 쉘터(Shelter)에서 지난 10일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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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매니저 로버슨(Mr. Roberson)씨는 “매년 이맘 때면 한국 부녀회 회원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정성이 담긴 식사로 봉사하는 모습 이 참으로 고맙다며 매년 기다려 지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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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녀회, 무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행사 열려 굿 스푼 (Good Sp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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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이런 따뜻한 손길들로 말미암아 불경기를 맞아 가정을 잃 고 거리에 나앉은 무숙자들의 희망 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기를 희망한 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을 찾는 이들 중에는 나라를 위해 봉사한 전역군인부터 방황하는 십대나 형편이 어려운 노 인들 뿐 아니라 아주 어린 사람들 도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 을 돕는데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 탁했다. 부녀회 송성자 회장은 “이번 무 료급식 봉사는 다른 때보다 더 좋 았다”며 “식사하는 무숙자들이 하 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참 고맙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 이원호 기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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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달라스 교회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신구 임원진을 교체하면서 서로를 겪려하고 위로하는 모습(왼쪽부터 이구광, 공병영, 김형민, 방덕수, 신종우, 김일수 목사, 황철현 권사)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를 이끌어갈 새회장단 을 선출했다. 10일 저녁 수정교회에 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총무 신종 우 목사(케롤톤 제일침례교회)의 사 회와 교회협의회 회장 방덕수 목사 의 설교로 이어졌다. 재정과 사업보고에 이은 총회에서 2013년 신임회장에 덴톤 한인침례교
회 김형민 목사, 부회장에 새삶교회 공병영 목사가 선출되었다. 평신도 부회장 선출과정에서 참석한 평신도 교회 대표 중에는 임원 자격을 가진 사람이 없자 이를 두고 공방이 있었 다. 결국 임원진 인선 작업은 회칙 개정과 더불어 다음 모임에서 임시 총회로 처리하기로 했다. 회칙 수정은 달라스 이단대책위원
회가 교회협의회 산하조직으로 통합 되면서 이에 관한 새로 부칙을 추가 하기로 했으며 회칙내용 중 임원의 자격 조건과 같이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을 현실화하기로 결정했다. 13년도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김 형민 목사(덴톤 한인침례교회)는 13 년도에는 전임 임원의 수고와 노력 위에서 달라스 지역 교회의 단합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 자신은 크게 할 수 있 는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다만 소 속 목사들과 교회가 하나 되고 단 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달라스의 교인과 교회 에게 힘이 되고 은혜가 되길 바라고 그렇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자신 은 교회협의회의 발판이 될 것이며 교회협의회는 달라스에 덕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하나님의 도 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단에 대한 대책으로는 김 목사 가 속해 있는 침례교 북지방회도 이 단대책위원회를 준비 중에 있다며 교회협의회 내에 있는 이단대책위원 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하 이원호 기자 겠다고 밝혔다.
달라스 부녀회 회원들이 준비한 무료 급식을 받고 있는 무숙자들의 모습.
1면 “한국 부녀회 무료급식 행사 굿 스푼”에서 이어집니다
송 회장은 “특히 이번에 참여한 신입 자원 봉사자들이 배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 들어가서 스태 프들과 함께 식사준비를 했다”고 말 하며 “메뉴를 선정하고 준비하는 과
정에서 스태프들과 매우 친해지게 되었고 마지막에 함께 기도해주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감격적이었 다”고 전했다. 이원호 기자
1면 “뜨거운 참여에도 아쉬움 남아”에서 이어집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반성은 역 시 관심이었다. 참여율이 높았던 달 라스에서도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 고 투표장을 찾은 사람들도 있었다. 또 신분증 원본이 아닌 사본을 들 고 투표장을 찾아와 투표하지 못하 고 발길을 돌린 경우도 있다. 우리가
인터넷과 정보화 물결 속에 살고 있 어도 무관심을 이겨낼 길은 없었다. 이번 성과는 달라스 동포 사회의 단합과 안용호 회장을 비롯한 한인 사회 단체장 그리고 선거관계자들이 맺어낸 값진 성과이다. 아무쪼록 이 번 기회를 통해 한인사회 성장의 좋 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민주당, 국정원이 오피스텔서 여론 조작…국정원, 사실무근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민주통합당 관계자, 중앙선관위와 수서경찰서 직원들이 오피스텔의 거주자인 국정원 직원에게 사실 확인을 위해 문을 열어 줄 것을 요구하며 기다리고 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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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달 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가정보원 여직원 A씨는 12일 비방 댓글은 물 론이고 대선과 관련해 어떤 글도 인 터넷에 남긴 적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 통 화에서 내가 사는 이곳이 국정원 사무실이라는 등 현재 알려진 내용 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국정원 직원으로서 늘 정치적 중립을 늘 지 키고 있으며 대선후보와 관련한 악 성댓글을 단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도 답답하고 억울한 마
음에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저녁 국정원 이 인터넷에 비방 댓글을 다는 등 조직적으로 문 후보 낙선 활동을 한 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A씨의 집이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오피스 텔로 찾아갔다. 경찰은 전날 오후 7 시5분께 국정원 직원이 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수차례 달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선관위 관계자 등과 함께 밤늦도록 A씨 집 앞에서 문을 열 것을 요구하며 8시간 가량 대치하다 증거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철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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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 총회 및 송년회
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현관 앞 에서 경찰, 선관위 직원과 맞닥뜨렸 을 당시 신분을 속였던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대해 A씨는 국정원 직 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소속을 밝 히지 않는다며 거짓말이라고 표현 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영장집행을 통한 선거당국 의 강제수사 방침에 적법한 절차를 밟은 조사에는 충실히 응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측은 "선관 위와 경찰의 초동 대처가 부실해 증 거를 인멸할 시간을 줬다"며 강하 게 비판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일시: 12월 15일 오후 5시 장소: 락히드 마틴 레크레이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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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817-243-8563, 8555
일시 : 2012년 12월 12일 12시
민주평통 주관 여성 및 아동 쉼터 나눔의 행사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일시: 12월20일 (목) 오전 11시 30분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장소 : 수라식당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이북5도민회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달라스 노인회 12월 월례회
장소: The Union Gospel Mission's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일시: 12월15일(토) 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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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장소: 노인회관
(4815 Cass Street Dallas, Texas 75235)
아서원 / 태극당
문의 : 214-350-1633
문의: 김춘자(민주평통 여성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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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12.19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8 명은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어제(11일)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리아리 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6∼7일 1천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 뢰수준에 ±2.5% 포인트)에 따르면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 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79.9%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74.5%, 30대 71.8%, 40대 78.3%, 50대 82.8%, 60대 이상 91.5%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 이 높아졌다.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같 은 기간 조사때 적극적 투표참여 의 향을 밝힌 비율이 67.0%였던 것과 비교하면 12.9% 포인트 높아진 것 이다. 2007년 대선의 실제 투표율은 63.0%였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조사에서 는 80.5%로 나왔고, 실제 투표율은 70.8%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선이 2002년과 비슷하게 박빙 구도로 가 기 때문에 당시 조사결과와 실제 투 표율로 비춰볼 때 이번 대선의 투표 율은 70% 전후로 나올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연령대 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적 극적 투표참여 의향이 높아진 가운 데 상승폭은 20대 이하 22.9% 포인 트, 30대 14.9% 포인트, 40대 9.7% 포인트, 50대 7.0% 포인트, 60대 이 상 2.3% 포인트 등 젊은층에서 특 히 높아졌다.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을 보인 응
선관위 유권자 의식조사 2007년 때보다 12.9%P 상승 투표의향 응답자 23.1% 지지후보 결정 못했다
답자에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소극적 투표참여 의향을 밝힌 응답 자까지 더하면 95.8%로 조사됐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 가운 데 지지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자 는 76.7%였고,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도 23.1%에 달했다. 투표참여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 55명(3.7%)에게 이유를 물어봤더니 36.3%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 서를 선택했고, 투표를 해도 바뀌 는 것이 없어서 22.4%, 정치에 관 심이 없어서 22.2% 등이었다. 지지 후보 선택시 고려사항을 묻 는 설문에는 정책·공약을 꼽은 유 권자가 48.7%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은 인물·능력 26.4%, 정치 경력
9.5%, 소속 정당 4.8%, 주위의 평 가 3.2% 등의 순이었다. 후보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 획 득 경로에 대해선 유권자 37.5%가 TV토론 및 방송연설을 꼽았으며, TV·신문 등 언론보도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SNS)를 꼽은 유권자 도 각각 35.5%, 20.4%로 나타났다. 인터넷·SNS를 선택한 유권자 비율은 17대 대선 당시 조사결과인 4.9%와 비교해 무려 15.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한 분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 를 꼭 행사해달라며 투표하러 가 기 전에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 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주택시장에서 렌트비가 크 게 오르자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아파트보 다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고 주 거비중도 단독주택이 훨씬 크지만 최 근 젊은 층 사이에서 거주독립 욕구 가 강해지면서 아파트 수요가 증가 하는 추세다. 뉴욕타임스(NYT)는 텍사스주 휴 스턴의 경우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기보다는 대형 단독주택들이 드문 드문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요즘 은 아파트 수요가 늘어 수천세대의 아파트가 건축되고 있다고 7일 보 도했다. 예를 들어 캄덴시티센터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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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68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중 이다. 수영장 2개와 당구장 커피숍과 체 력단련장 등을 갖춘 이 단지는 내년 초 입주할 예정이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크로우에 따 르면 미국 전체로 볼때 아파트와 같 은 공동주택 건축은 경기침체 이전의 고점에 비해 3분의 2 수준을 회복한 반면 단독주택 건축은 아직 3분의 1 정도만 회복했다. 아파트 건축은 젊은 층의 수요가 살아난 남부와 서부에서 많은 실정 이다. 특히 일자리 시장이 회복된 곳에서 아파트 건설도 활발하다. 지난달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신축아파트 건설은 지난 2008 년 7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 고 있다.
<Program Director/Assistant Director> Bachelor’s Degree is required Experience in one or more of the following areas is preferred: Sales/Marketing, Management, and Education Bilingual in English and Korean, Mandarin, or other language preferred Qualified assistant directors have opportunities to be promoted to program directors Location: Plano, Coppell, Frisco, TX Send resume to: Apply@c2educ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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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북한을 선교적 차원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가 지난 10월 평양에서 열린 104 공동선언 5주년 기념 해외동포 통일 토론회에 미주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8일 동안 평양 시내는 물론 각 마을 등을 둘러보며 김정은 체제 이후 변모하는 북한을 가까이서 살 펴봤다 미주 대표단은 언론인 목회자 기업인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북한을 바로 알자는 취지로 각자의 시각에서 객관성 있게 북한을 둘러봤다 이 중 LA지역에서 사역하는 최재영 목사(영광의 빛 교회사진)가 포함돼 있었다 최 목사는 종교 부분에서 지금의 북한을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직접 느꼈다 최 목사는 동북 아시아 선교와 통 일운동을 병행하는 NK(New Korea)비전2020의 설립자이기도 하 다 기독교적 시각에서 북한을 바라 본 최재영 목사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10월 평양을 방문한 최재영 목사가 북한의 봉수교회 예배 모습을 사진에 담은 모습
장로 교육 똑바로 시켜야 합네다
평양 봉수교회 손효순 목사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듣고 싶다 평양의 봉수교회를 아는가 거 기 담임인 손효순 목사가 농담조로 남조선은 장로 교육을 똑바로 시켜 야 한다고 하더라 무슨 의미냐고 물었더니 이승만 윤보선 김영 삼 이명박 대통령도 모두 장로인데 장로답지 않은 대통령 같다고 했 다 기독교인은 장로 자질을 잘 교 육시켜서 세워야 한다고 웃으며 말 했었다
지난 10월 평양 방문한 미주대표단 최재영 목사
북한 위해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마음 먼저 품는 것
-한국 기독교에 대한 뼈있는 농담 같다 가만히 있었나 (웃음) 나도 곧바로 농담조로 응 수했다 봉수교회는 예배시간에 교 인들의 평균연령이 50~70세쯤이었 다 그래서 어떻게 교회에 어린이 나 학생 청년들이 없느냐고 지적 했다 젊은층이 없으면 교회가 침체 할 수 있고 신앙의 계승이 끊어질 위 험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봉수교회 담임 목사가 뻘쭘했겠다 그렇게 말했더니 머리를 긁적이 더라 그러면서 그렇지 않아도 내 가 만경대 학생 소년 궁전에 가서 애 들 좀 빼올라 했더니 내 힘으로 안 됩디다라고 웃으며 푸념을 했다 그쪽 교회도 문제는 아는 것 같았다 (웃음) -기독교 시각에서 무엇을 봤나 냉면이 유명한 옥류관에서 한 인 텔리 여성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느냐고 물었다 많이 들어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믿어보고 싶지 않 으냐고 물었더니 자신과 전체 인민 들은 주체사상을 믿는다고 하더 라 단편적인 이야기지만 그들에게 주체사상은 너무나 당연하게 생 각되는 가치관인 것이다
본지를 방문한 최재영 목사가 북한에 대해 보고 느낀 것을 말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그들도 예수를 아는가 부지런히 틈이 날 때마다 북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사를 했다 거의 95%는 예수 십자 가 성경이라는 단어를 몰랐다 들어 본적도 없다고 했다 그런데
다르게 봐야 하지 않나 그 말 자체가 어폐가 있다 우리 는 북한을 생각할 때 적대적으로 생 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북 한 정권이 하루속히 무너지게 해달 라고 기도하면서 주민들은 품어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 그런데 하나님 의 시각에서는 전도해야 할 대상이 주민이나 김정은이나 모두 한 영 혼이다
잘 생각해보자 그들은 태어날 때부 터 수령님 주체사상 등 이런 단어들을 듣고 교육받으며 자라난 다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 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거의 종 교화 됐다고 보면 된다 -외부에서 보는 북한과 괴리가 느 껴진다 우리야 밖에서 보면서 북한 정권 이 3대 세습이다 독재다 말하 지만 그들에게는 그냥 그런 것이 당 연하고 사회 통념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다 북한의 조 국통일연구원 박영철 부원장과 대화 가 그런 부분들을 잘 보여줬다
-외부에서는 그렇게 보기가 쉽지 않은데 남과 북은 서로 적대관계에 있 다 그런데 요나를 보면 요나는 마 음속에 니느웨에 대한 적개심이 있 었다 그런 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 억지로 전하지 않았는가 이는 선교사나 크리스천이 품어야 할 마 음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북한 주민과 정권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이 게 오늘날 한국 크리스천들의 마음 아닌가
-뭐라고 말하던가 그가 최 목사님 목사님이나 기 독교인들은 예수를 절대 포기 못 하 지 않습네까라고 물었다 그러면 서 우리에겐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이 김일성 주석이나 주체사상 입니 다라고 하더라 그들에겐 그런 부 분들이 그만큼 자연스러운 거다 어 떤 느낌인지 알겠는가
-어떤 분들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 을 것 같다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이 키시길 원한다 우리는 크리스천이 다 그렇다면 김일성 김정일도 예 수 믿고 성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 했어야 한다 이 사람들이 멸망하고 나가 떨어지길 바라는 것은 복음 적 관점에서 크리스천의 마음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북한선교의 방향 은 올바른가 북한을 바로 알고 정확히 아는 사 람이 필요하다 바로 알아야 바른 선 교 정책이 나오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번 북한 방문을 통해 진짜 문제는 북한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에게 있다는 점이었다 북한에 가보니까 사람들의 마음은 거의 무장 해제 수준이었다 쉽게 말해서 외부 사람 들에게 마음이 열려 있었다
-미주지역에서 북한선교 방향의 아쉬움은 북한 선교는 워낙 예민하고 특수 성이 있기 때문에 각 선교단체나 교 회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모두 필요한 부분이다 다만 기도회나 집회 같은 것이 열리면 너 무 퍼포먼스 식으로 가는 경향이 있 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품어야 한다 그게 아 니면 허상을 잡을 수 밖에 없다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는 말은 길거리를 지나가는 북한 사람들 도 우리를 전혀 경계하지 않았다 그런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 기도 걸었고 대화도 나누면서 너무 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그걸 보 면서 결국 마음이 닫혔던 건 나 자 신이라는 사실이었다
장열 기자
-북한 정권 자체에 대한 시각은
ryan@koreadailycom
면 기온은 40도(화씨)대로 뚝 떨어 호 단체인 로드오브석세스 진다 하지만 남가주와 기온은 (Road of Success이하 ROS) 간절한 도움을 청 비슷해도 환경은 완전히 다르다 가 한인 교계에 Meadowview Denton Dr. N Buckingham 뉴본교회 그런 추위 속에 임시 난민촌 천막 했다 난민촌에 보낼 담요 재킷 새순교회 위해서다 에서 담요 하나로 온 가족이 버티 스웨터 등을 모으기 Swisher Rd. Swisher Rd. Walnut Teasely Dr. 담임목사 김일수 Dallas ROS 이벳 아이작 목사는 헌 것 는 상황은 비일비재하다 몰린 아동들(Out in the Cold)을 고마운가 상대적이지만 한겨울 장열 기자의 담임목사 김정오 예배안내 예배안내 예배안내 예배안내현재 도 상관없다 정말 옷 한 벌 담요 난민들은 식량부족 전염병 등예배안내 살을 아리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벽예배 새벽 6시 (화~토) 주일 1부예배 오전 8:30 오전 11:00 취재 그 후 주일 대예배 11:00 한 장이 없어서 추위에 떠는 난민 환경 가운데 겨울을 보내주일1부예배 난민 열악한오전 타지역과 비교하면 그예배 고마움도 때 주일시리아 주일 1부 오전 8:30내전이 장기화되면서 주일 2부예배 오전 10:00 주일2부예배 오후 1:30 주일 2부예배 오후 2:00 주일 2부 예배 오전수가 11:0044만 명으로 늘었다 주일 3부예배 오전 11:30 많다며 이 이 고 있다 론 즐거운 사치다 남가주의 포근 주일의 Young들이 Adult 너무나 EBS 오전우리가 1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00 예배 수요일 오후 8:00 주일 4부예배 오후 2:30한 겨울 날씨를수요찬양 Youth곳에서 보내는 헌 물품이 오전 11:00 장년수요예배 오후 중동의 7:30 그곳에 더구나 겨울은 비가 자 중 무려 23만 명이 어린이다 이들 지내면서 달랑 외 구역예배 매달 둘째, 네째 주 새벽예배(화~토) 영어예배 오전 6:00 오전 11:00 새가족 교육 주일은 오후이라크 1시 실제 체감하는 추위는 더 서는 생명을 살리는 귀한 도구가 터키 레바논 요르단 주 와서 투 하나가 추위와 따뜻함을 가르 12월 남가주의 한낮 날씨는 따뜻 목장모임 매달 첫째와 세째주 청년예배 오후 2:00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주일 오전 10시 예배/모임 욱 심하다 오후 7:30(토요일) 보고서는 이들을 지원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등 인근 국가로 흩어져 청년부 난민촌을 한 수요예배 편이다 그래도 이른 아침오후 또 8:00지 않는가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주중 모임 오후 7:00(금요일) 담임목사 윤 사무엘 지금 남가주의 12월은 어떤가 구성한 NGO 단체인 는 새벽기도(매일) 저녁이 되면 한번쯤 옷깃을오전 여 5:45 4일 국제구호개발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가운데 차가운 겨울을 맞 하기 위해 2억 달러 이상의 추가 가져다주는 즐거운 자금이 절실하다는 것을 새옷 한 이했다 the 미게 되는 게 이곳 날씨다 추위가 세이브더칠드런(Save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272.2416긴급구호 / www.dongbooch.com 전화벌이 469.531.6180 사치를 다른 곳에 소비하자 그겨 강조했다 중동 지역의 겨울 날씨는 남가 Children)은 시리아 난민 아동의 몸을1301 움츠리게 만들 때 겉 옷 한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915 N. Jupiter Rd. Garland, TX 75042 지난주 중동지역을 위한 선교구 울은 가장 따뜻할 수 있다 벌이 채워주는 따뜻함은 얼마나 상황을 담은 보고서 추위 속에 내 주의 겨울처럼 쌀쌀하다 밤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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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Royal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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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타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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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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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타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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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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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로얄빌딩2층
한국 대선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가 전날 TV토론에서 제시한 각종 정책을 실패한 노무현정권 정책 으로 규정, 맹공을 퍼부었다. 문 후보의 신상 관련 의혹 제기 는 자제하면서도 노무현정권 실정 론을 적극 부각한 것이다. 정권교 체론 돌파 방안으로 문재인=노무 현정권 전략이 주효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즉 박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문 후보의 경제정책을 보면 실패한 참여정부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 은 것 같다고 언급한 점을 뒷받침 하는 차원에서 당 및 선대위는 이 날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 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문 후 보의 새정치는 노무현 정권의 구정 책을 구현하고 좌파총연대를 만들 겠다는 것이라며 문 후보의 정책 은 안보에 있어 노무현 생각으로, 선거 놀음에는 안철수 생각으로 가 득 차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문 후보의 공약을 묻지마 무상복지시리즈, 비굴한 대북 퍼주기로 요약, 노무현 정권 보다 더 강력한 퍼주기고, 세금폭탄
문재인=실패한 盧정권 부각 의혹제기 기자회견은 자제 정도가 아닌 초대형 세금폭탄이 터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친노정권의 권력을 여한 없이 누린 황태자, 친노정권의 아 바타, 정통 민주당의 가면을 쓴 핵심 열린우리당 당원, 뺄셈 정치 의 대명사 등 원색적인 표현을 동 원하기도 했다. 동시에 실패한 노(盧)정권의 계
승자 문재인이라는 제목의 자료도 함께 배포,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책임총리제 등 문 후보 공약과 유 사한 노무현 정권의 17개 공약·정 책을 열거하면서 이들 정책의 실패 사례를 제시했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후 보 비서실 안종범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문 후
보의 공약을 검토한 결과 50조원의 재원조달이 부풀려 있고 재원소요 는 192조원이 아닌 217조원이라며 전체 217조원 중 66%만 조달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해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가 집권하면 불황에 허우적대 며 경제민주화는 말도 못 꺼낼 것 이라며 문 후보의 경제민주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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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 대기업· 부유층에 적대적 감 정으로 충만했던 노무현 정권의 인 식에서 못 벗어나고 통합진보당 이 정희 후보의 재벌해체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끝 까지 해법을 찾는 게 박 후보고, 대 충 고민하고 발표하는 게 문 후보 라며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 측은 이날 오 전에 예고된 3건의 기자회견을 취 소하는 등 문 후보를 둘러싼 의혹 제기를 자제했다. 네거티브 공세 자제 약속을 실 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박 후보 측 설명이다. 다만 안형환 대변인은 지난해 12 월31일을 기준으로 한 문 후보의 재 산이 지난 총선 때와 이번 대선 때 달리 신고됐다는 점을 지적, 문 후 보 측의 설명과 중앙선관위의 조사 를 촉구했다. 안 대변인은 또한 지난 8일 광화 문 유세 사진 조작논란에 대해 경 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히면서 앞 으로 어떤 신종 네거티브도 찾아 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연합뉴스>
朴-독재정권 연관성 부각 공약 재원조달방안 비판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은 11일 전날 열린 대선후보 2차 TV 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줄푸세(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 고 법질서를 세운다)와 경제민주화 는 같다는 발언을 집중 성토했다. 이인영 공동선대본부장은 선대 본부장단 회의에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같다고 하는 것은 깜짝 놀랄 만한 시대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4·19혁명과 5·16쿠데타가 같고, 12·12사태와 5·18 광주민주화 항쟁, 6·10 민주화항쟁이 같다고 하 면 과연 정상적인 시대인식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줄 푸세와 경제민주화가 같다는 주장은 단군 이래 최대 황당한 주장 중 하 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발족한 국민화
합본부에 대해서는 친이계 중심의 국민화합본부는 사실상 친이-친박 의 대화합이자 공동정권에서 공동 선대본부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 라며 공동정권 연장을 꾀하는 꼼수 를 국민이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부터 받았다는 6억 원 문제도 제 기됐다. 진성준 대변인은 전두환 당시 합 수부장은 12·12사건 2차 공판에서 박 후보가 아버지 사건을 잘 수사해 달라며 6억원 중 3억원을 가져와 수 사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반면 박 후보는 2007년 대선후보 검증심문에 서 3억원을 돌려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3억원의 출처가 전 전 대 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의 일부인 지 아니면 통치자금의 저수지 역할 을 했다던 대통령 집무실 금고에서 나온 돈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
구했다. 그러면서 12·12 당시 청와대 집 무실에 있던 제1금고와 집무실 옆 비서실에 있던 제2금고의 실체와 그 금고들 속에 있던 돈의 전모도 밝혀 야 한다며 박 후보가 1금고에 아 버지가 쓰던 용돈이 남아있었다고 진술했던 만큼 돈의 사용처와 환원 방법도 밝히라고 촉구했다. 문 후보 측은 박 후보를 독재자 의 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공세 도 이어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 의에서 대한민국 역사는 5·16과 12·12쿠데타로 이어지는 쿠데타의 계보를 끊어내는 민주화의 과정 이라며 12·12는 과거가 득세한 날 이었지만 12월19일은 쿠데타의 계보 를 끊어내고 미래가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현 대변인은 정치자금지출보고 서를 근거로 박 후보는 2009년 1월
부터 2012년 9월까지 특급호텔에 비 즈니스룸 대여료로 5천108만원(323 건)을 사용했고 특히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 지난해에만 무려 닷새당 이틀에 해당하는 143번이나 이용했 다며 말로는 민생이지 실제는 특급호텔 귀족정치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새누
리당이 전날 발표한 공약과 관련 " 재원조달항목과 재원소요항목 없이 전체금액만 기재돼 있는 주먹구구 식"이라며 지난 5년간 100조원에 가까운 세금을 깎아준 정권이 5년간 조세수입을 48조원 늘리겠다 한 것 은 줄푸세 정책이 실패했음을 자인 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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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뉴스 6 10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스트로스 칸 IMF 전 총재
부자증세 타협안 37% 힘받나 오바마 396% vs 공화 35% 협상 중간선 세율 절충사회보장 예산 줄이면 타협 가능 재정절벽 협상의 성패를 쥔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존 베이너 하 원의장이 지난 9일 백악관에서 만나 재정절벽 타개책을 논의했다 양측 대변인은 상세한 대화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대화의 통로는 열려 있 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10일 베이너 의장 이 백악관에 민주ㆍ공화당 상원 지 도부와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 를 협상 채널에서 제외하라고 요청 해 오바마와 베이너가 최종 타협안 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폴리티코는 이와 관련 10일 부자 증 세와 사회보장성 예산 삭감을 놓고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지만 오바
마와 베이너 회동은 재정절벽 협상 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 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석은 이렇다 오바마와 민주당 은 부자증세 싸움에서 승리하기 를 바라고 공화당은 사회보장 지출 삭감에서 이기기를 원한다 공화당 은 부자증세를 어느 정도 양보하되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 보장) 소셜시큐리티 등 사회 보장성 지출을 줄여 작은 정부 균형 예산을 달성할 수 있다면 어 느 정도 승리로 볼 수 있다 공화 당이 올 대선에서 패해 건강보험개 혁법 폐지가 어렵게 된 만큼 메디케 어의 수혜 연령 상향조정(현행 65세
→67세)과 부유층 보험료 인상 등이 라도 얻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오바마ㆍ민주당의 경우 어차피 정부지출을 줄이려면 사회보장 예 산 축소를 피하기 어려운 만큼 불요 불급한 검진과 과다한 약 처방의 방 지 등 적정 수준에서 손질하고 부자 증세를 실현하면 세수 증대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부유층 소득 세율이다 지금까지 주요 언론매체 가 보도한 것을 취합하면 부유층 최 고 소득세율은 35%와 396% 사이 에서 절충될 가능성이 가장 커 보 인다 베이너 의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 에서 공화당이 부유층 최고 세율을 37%로 하는 데 동의할 것인지를 묻 는 물음에 대통령이 협상 테이블에 내놓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뉴욕 성추문 고소인과 합의
고 말해 종전보다 유연한 자세를 나 타냈다 백악관 역시 빌 클린턴 전임 행정 부 시절 세율인 396%를 선호하고 있으나 37%를 아주 배제한 것은 아 니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전체 미국인의 2%에 불과한 최고 소 득계층에 대한 세율이 인상돼야 한 다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절충할 부분을 남겨두고 있다 오바 마 대통령도 공화당이 부자 증세만 수용하면 합의할 생각이 있다고 원 론적인 입장만 말해왔지 최고 세율 396%를 강조하진 않고 있다 폴리티코는 37% 타협에 대해 재 선에 성공한 오바마는 부자 증세와 중산층 감세 공약을 실천했다는 주 장을 할 수 있고 공화당은 부자 세 율을 최소화하면서 정부지출을 대 폭 삭감했다는 주장을 펼 수 있을 것 신복례 기자 으로 봤다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 평화는 없었다 EU 수상에 반발 시위 몸살 회원국 중 7개국 정상 불참 받을 자격 없다 곳곳 시위 27개 회원국 약 5억 명의 정치경 제 공동체 유럽연합(EU)이 노벨 평 화상을 받았다 10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의 토르비 에른 야글란 위원장은 EU는 두 차 례의 세계 대전으로 빚어진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가 간의 우정과 공동체의 평화를 조성하는 데 공헌 했다고 치하했다 그는 EU의 수상 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우리 는 EU가 완벽하다는 믿음 때문이 아니라 함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이 자리에 모 였다고 덧붙였다 헤르만 반롬푀위 EU 정상회의 상 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
행위원회 위원장 마틴 슐츠 유럽의 회 의장이 대표로 메달과 인증서를 받았다 112년 전통의 이 상을 지역 공동체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EU의 수상은 편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7개 회원국 중 영국스웨덴체코 등 7개국의 정상 이 시상식에 불참했다 정상들이 모두 모이지 못한 것은 경제위기로 인해 도드라진 회원국 간의 불화를 상징했다 EU는 약 13 억원의 상금을 전쟁으로 피해를 본 어린이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전날 오슬로 시내에서는 EU의 수상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EU 가입 반대 운동을 벌여온 노르 웨이 정치 조직이 주도한 시위에는 약 1000명이 참가했다 노벨 평화상 을 주관하는 노르웨이는 EU 회원국 이 아니다 시위대는 정상들이 묵고 있는 호텔 앞으로 몰려가 EU는 상 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외쳤다
이집트 대규모 반정부 시위 예고 무르시는 군에 국가기관 방어령 이집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새 헌법 선언문에 반발하고 있는 야 권이 11일 대규모 반대시위를 예고 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친무르시 이슬람 세력도 맞불시
위를 예고한 데다 무르시가 군에 국가기관 방어 명령을 내려 유혈충 돌도 우려된다 이집트 야권은 9일(현지시간) 성 명을 내고 적법한 요구에 반하는
도미니크 스트 로스 칸(사진) 전 국제통화기 금(IMF) 총재 가 자신의 몰락 을 초래한 성추 문의 고소인과 합의하고 소송을 끝내기로 했다고 뉴 욕주 대법원 재판부가 10일 밝혔다 더글러스 매키온 판사는 이날 양 측 변호인이 합의 조건에 서명했다 고 밝히면서 그러나 스트로스 칸이 제공할 합의금 액수 등 자세한 내용 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트로스 칸은 지난해 5월 뉴욕 소피텔 호텔 종업원이던 나피사투 디알로가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 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IMF 총재 직을 물러나고 프랑스 사회당의 유 력한 대통령 후보에서도 밀려나는 등 국제적으로 망신을 샀다 스트로스 칸은 경제 컨설턴트나 대중 연설가 등으로 재기를 모색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틴계 스타가수 리베라 탑승 비행기 추락 사망
노벨 평화상 시상식을 하루 앞둔 9일밤 유럽연합의 평화상 수상에 반대하는 시민 들이 노르웨이 오슬로 거리로 몰려나와 긴축재정으로 인한 고통 등 EU에 대한 불 만을 쏟아내고 있다
대통령의 결정을 거부하기 위해 전 국에서 시위를 열자고 촉구했다 무르시는 앞서 지난달 22일 파라오 헌법이라고 불릴 만큼 대통령에게 막강한 권력을 부여한 새 헌법 선언 문을 발표했지만 전국적 반발에 부 닥쳐 이를 취소했다 하지만 그가 속한 무슬림형제단 이 장악하고 있는 제헌의회에서 마련한 새 헌법 초안에 대해선 오
[AP]
는 15일 예정대로 국민투표를 강 행하기로 해 사태가 진정되지 않 고 있다 무르시는 국민투표 결과가 확정 될 때까지 군에 민간인 체포권 등을 포함한 치안유지 권한을 부여하고 대통령궁을 둘러싼 새 콘트리트 장 벽을 쌓았다 이날까지 반무르시 시위 과정에 서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멕시코계 미국 여가수인 제니 리 베 라 (43사 진)가 탑승한 소 형 비행기가 9 일 추락한 뒤 잔 해로 발견됐다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몬테레이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리베라의 리어 젯(Learjet) 비행기로 보이는 잔해 가 수색 인력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 혔다 잔해는 몬테레이 남부 이투르 비데 마을 인근에서 발견됐다 현지 매체 밀레니오 등에 따르 면 리베라를 비롯해 홍보 담당자 변호사 메이크업 담당자 조종사 등 7명을 태운 이 비행기는 이날 오 전 3시30분께 북부 도시인 몬테레이 에서 이륙하고서 10분 만에 연락이 끊겼다 추락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 지 않았으나 발견 지점이 위치한 시 에라 마드레 오리엔탈 지역은 지형 이 매우 험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라는 전날 밤 몬테레이에서 콘 서트를 열었으며 이날 비행기를 이 용해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톨루 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가주의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리베라는 멕시코 북부 색채 의 음악으로 미국과 멕시코에서 15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이름을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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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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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종합
2012년 12월 2012년 12월 12일 11일 수요일 화요일
휴렛
스마트폰 얕보다가 인수 사기도 가시방석 7인 노키아의 엘롭
그루폰의 앤드루 메이슨SNS 기반 공동구매 사이트로 기업공개 까지 한 건 좋았는데 경쟁자가 금세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간 과했다 지난 해에만 800개의 공동 구매 사이트가 문을 닫거나 인수합 병(M&A)당했을 정도로 업계가 어 수선하다 그 결과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80%나 곤두박질했다 휴렛패커드(HP) 멕 휘트먼 개인용컴퓨터(PC) 시장 침체로 위 기에 몰린 HP에 2011년 9월 구원투 수로 등판했다 전임자가 포기하려 했던 PC사업 부문을 되살려 보이겠 다는 의욕도 불태웠다 그러나 영국 소프트웨어업체 오토노미에 사기당 해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인수했다
메이슨 경쟁자 간과하다 곤욕 델 클라우드 승부수 안 통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가 격랑에 휩쓸리고 있다 모바일과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가 일으키고 있는 태풍 때문이다 순풍에 돛을 단 기 업은 무서운 기세로 뜨고 있지만 풍 향을 잘못 짚은 곳의 최고경영자 (CEO)들은 역풍에 고전 중이다 CNN머니는 7일 IT업계의 풍향계를 잘못 읽어 가시방석에 앉은 CEO 7 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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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패커드 멕 휘트먼
종합
는 논란이 일면서 발목이 잡혔다 이 거래로 HP는 88억 달러에 달하 는 손실을 봤다 주가도 급락했다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 스온라인 기반 비디오 대여서비 스로 미국 비디오대여업계의 제왕 이었던 블록버스터를 몰락시켰지만 아마존이란 새 경쟁자의 도전으로 코너에 몰렸다 여기다 훌루는 물론 최대 이동통신회사 버라이즌과 레 드박스 합작회사까지 시장에 뛰어 들 예정이다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스마 트폰의 위력을 얕잡아 봤다가 몰락 하고 있다 14년 동안 지켜왔던 휴 대전화업계 1위 자리를 올 1분기 삼 성전자에 내줬다 스마트폰시장에
OMGPOP를 인수했으나 이 회사 간 판 게임 드로 섬싱 인기가 식으면 서 회사가치가 반 토막 났다 지난 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해고하 는 등 경영진 물갈이도 했지만 올 들 어 주가가 76% 급락했을 만큼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 브 발머최신 PC운영체제(OS) 윈 도8과 최초의 MS 자체 태블릿PC 서 피스를 잇따라 내놓았지만 발머에 대한 투자자와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다 지난 8월 주간지 베너티 페 어는 MS가 발머 재임 중 페이스 북구글에 밀렸고 회사 안에서도 내 부 갈등과 신제품 개발에 소극적인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문화가 굳어졌다고 비판했다
선 톱5에서도 탈락했다 신용평가 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는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정크 (쓰레기)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 6 월 직원 1만 명을 내보냈다 델의 마이클 델모바일 혁명 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 중이다 창 업자이자 CEO인 델은 뒤늦게 클라 우드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여전히 PC사업 부문에서 대부분 매 출이 일어나고 있는데 모바일 바람 으로 PC 판매가 갈수록 줄고 있어 고민이다 일각에선 델의 퇴진 가능 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징가의 마크 핀커스올 초 1 억8300만 달러를 들여 게임업체
경제지표
소송전서 갈수록 무뎌지는 애플 특허 칼날 미국 주가지수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잡스 특허 아이콘 터치하면 알아서 인식하는 기술 효력 잃어
특허청 바운스백 이어 무효 내년 미국 무역위 판정 변수로 애플이 삼성전자와의 특허 전쟁에 쓰던 무기들이 잇따라 효력을 잃고 있다 각국 특허청과 법원 등이 애플의 특허가 무효라는 판정을 연이어 내 리고 있는 것 미국 특허청은 7일 휴리스틱스 를 이용한 터치스크린 기기방식 그래픽사용환경(GUI) 특허(미국 특허번호 7479949) 관련 20개 항목 이 모두 무효라고 판정했다 휴리스틱스 특허는 화면을 옆으 로 밀 때 정확히 수평이 아니라 어 느 정도 비스듬히 밀어도 수평으로 인식하고 아이콘의 약간 아래나 위 를 터치해도 제대로 동작하도록 하
는 기술이다 화면을 정확히 터치하 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를 감안해 보정해주는 것이다 휴리스틱스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최우선 특허권자로 등록 한 300여 잡스 특허 가운데 대표 로 꼽힌다 애플은 이 특허와 관련해 지난해 7월 미국 무역위원회(ITC)에 삼 성전자 제품들이 특허를 침해했 다며 수입금지를 요청했고 올 10 월 ITC는 수입금지 예비판정을 내 렸다 하지만 특허청이 무효 판정 을 내림에 따라 내년으로 예정된 ITC의 최종 판결에도 변수가 생기 게 됐다 특허청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애플 은 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하지만 특허청이 이 특허에 대해 신규성이 없고 진보성도 약하다(lack of
페덱스 소포 배달 창사이래 가장 바쁜 날
novelty not just obviousness) 고 판단한 만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애플이 핵심적인 무기를 잃을 가 능성이 커졌다 애플의 특허가 무효화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허청은 지난 10월에도 애플의 바운스백 특허(미 국 특허 7469381)가 무효라고 잠정 판결을 내렸다 바운스백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밀어 끝까지 다다랐을 때 화면을 되 튕기는 기술이다 캘리포니아 연방북부법원 배심원 단이 삼성에 10억5000만 달러 배상 평결을 내릴 때 적용한 특허 중 하 나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이 특허가 무 효가 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전체 배상액 가운데 5분의 1이 사라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우존스1316988
나스닥 298696
S&P500 141855
1475
892
048
+011% +030% +003% 1억1850만주 3억3182만주 4억6737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48959
코스피 195742
003
025
037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08% 302286 40835 -54615
코스피200 25903
-000% 367565 164411 - 205728
+010% 56321 21292 - 27283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149 1225 563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변동폭(달러) +012 -007 -001
단위:달러 종가 8556 260 171440 371
변동폭 -037 +00007 +890 +0043
등락률 +106% -057% -018%
거래량 157014 110368 194023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7 074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39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07800 108850 106750
10일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의 페덱스(FedEx) 소포 분류실에서
직원 릭 브라이언이 소포를 스캔하고 있다 페덱스는 이날 1900만개의 소포를 배달함으로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바쁜 날이 됐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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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뷰티서플라이협 송년회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가 지난 9일 LA한인타운 소재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협회원과 도매제조 협력업체 임직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진문 신임회장과 새 임원진의 총회 인준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진문 신임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 제공]
FOMC회의도 주가 방향타로 이 번 주 증 시 이번주 뉴욕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두 핵심 요소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백악관과 의회는 갑작스런 재정지 출 감소로 미국 경제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번주에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 로 보인다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연내 타결은 사실상 물 건너 간 게 아 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타결이 되더라도 법안 처리 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데 크리스마스 연휴 며칠 전에 시작되는 의회 휴회
G
기를 감안하면 물리적으로 소득세 감면 연장안 등을 처리하는 것은 어 렵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다 다른 일각에서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고려할 때 내년으로 넘기지는 못할 것이라는 낙관론 도 존재한다 실제로 백악관은 지난 달 실업률이 4년 만에 최저치인 7 7%까지 떨어진 것을 계기로 협상에 서 공화당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연 내 타결을 적극 압박하겠다는 태세 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1~12일 개최하는 올해 마 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투자심리를 좌우할 중
대 변수다 이번 회동에서는 이달 말 종료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OT)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이 도입될 전망이다 OT는 연준이 가진 단기 채권을 팔고 그만큼의 장 기 채권을 사는 것으로 인플레이션 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장기 금리를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 수단이다
쌀쌀한 저녁 온가족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행 복의 온기가 그리운 계절 12월을 맞 아 맛있는 치킨 메뉴를 반값에 즐기 는 기분좋은 핫딜이 나왔다 지난 11월 말 노웍에 새롭게 오픈 한 더 드림 레스토랑에서 오픈 기 념으로 내놓은 핫딜은 선택 가능한 런치 메뉴 2가지를 999달러에 바 비큐치킨 한가지나 더드림 양념후 라이드 치킨을 무조건 999달러에 맛볼 수 있어 최고 50%까지 할인되 는 파격 딜이다 고구마 야채 커리 낙지철판 라이 스 치즈김치 볶음밥 등 색다르고 맛 깔스러운 런치 메뉴가 9가지 마련되 어 있으며 해물 순살 바비큐를 비롯 한 다섯가지 바비큐 메뉴 양념후라 이드 치킨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특
히 더 드림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바 비큐 요리는 오븐에 구워내는 웰빙 치킨으로 치킨 고유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자랑이다 모임이 잦은 12월을 맞아 비용 부 담을 크게 줄여주는 단체 할인 딜도 마련되어 10인 이상 단체 테이블 고객 에게는 전체 비용에서 20% 할인 서비 스가 제공된다 코리아데일리 핫딜 http://hotdeal koreadaily com 에서 구매 후 쿠폰을 출력하여 매장에 서 사용할 수 있으며 투고도 가능하 다 문의:(562)860-9991 / 9996
13일 (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발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11월 소매판매 발표 *10월 기업 재고 발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송년회(옥 스포드팔래스호텔 오후 6시) *한인의류협회 송년회(LA다운타운
쉐라톤호텔 오후 6시) *윌셔은행 송년회(옴니호텔 오후 6시30분) 14일 (금)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1월 산업생산 발표 *한미은행 30주년 기념식(쉐라톤유 니버설호텔 오후 6시30분)
주간 경제 브리핑 11일 (화) *10월 국제무역 수지 발표 *가주식품주류상협회 송년회(작가 의 집 오후 5시30분) 12일 (수) *FOMC 성명 및 경제 전망치 발표 *남가주한인CPA협회 송년회(옥스포 드팔래스호텔 오후 6시)
A
이민 8 16 이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추방 유예 신청서 때문에 이민서류 적체 다시 늘었다 10월 접수건수 작년보다 59% 급증 적체서류도 22%↑ 이민서류 적체가 다시 늘고 있는 가 운데본지 12월 4일자 A-14면 적체 원인이 추방유예 신청서 때문 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6일 발 표한 이민서류 접수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접수된 이민 서류는 57만5797건으로 지난해 10 월 대비 59%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 났다 적체서류는 220만2170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2%가 늘어났다 또 지난 8월 말의 181만2639건과 9월 말의 198만5629건에 비해 각각 17 6%와 98%가 추가됐다 이민연구센터(CIS)는 8월 이후
적체가 심해진 것은 불법체류 청년 들을 구제하는 추방유예(DACA) 신청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US CIS는 지난 8월 15일부터 추방유예 신청서를 접수받기 시작했다 CIS 는 그 근거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 10월 말 사이의 적체서류가 39만 1708건인데 올 10월말까지 접수된 DACA신청서가 26만3663건으로 3 분의 2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민서류 처리기간도 길어지 고 있다 5일 USCIS가 발표한 센터별 처 리기간을 보면 서부지역 서류들을 처리하는 캘리포니아서비스센터의
T비자 신청자 여전히 적다 인신매매 피해자 구제용
U비자 신청 범죄피해자는 증가
경우 영주권신청서(I-485) 수속 기 간이 무려 20개월이나 걸리는 중이 다 네브라스카서비스센터의 경우 취업이민신청서(I-140) 수속 기간 은 6개월 I-485는 4개월이 걸리고 있다 그러나 USCIS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는 수속 기간은 평균 수속기 간이라 실제 서류 수속에 걸리는 시 간과는 차이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 들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수속기간이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다며 특히 전문직취업비자(H-1 B) 신청서(I-129)의 경우 수속에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고 장연화 기자 설명했다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한 T비자 신청자가 여전히 적 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범죄 피 해자를 위한 U비자 신청은 급증하 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발표 한 연도별 비자 신청 현황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에 접수된 T비자 신청 서는 967건이며 가족 구제 신청서 까지 합산할 경우 1680건으로 집계 됐다 승인받은 케이스는 1432건(개인 674건) 기각 케이스는 311건이다 피해자 가족 구제 신청서의 경우 795건이 접수됐으며 승인 758건 기 각 117건으로 조사됐다 반면 U비자(범죄 피해자용)의 경 우 이 기간동안 3만9894건(가족포 회계연도별 비자발급 현황
히스패닉 코커스 공화이민개혁안 반대 포괄적 개혁 시행돼야 연방의회 히스패닉 코커스가 이민 개혁안의 기본 원칙을 제시해 주목 을 끌고 있다 올 선거에서 라틴계 의원수가 20 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난 히스패닉 코커스는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통 해 공화당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점진적 이민개혁 방식에 반대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불법체류자들 의 사면을 포함한 포괄적 이민개혁 을 지지한다며 미국은 언제나 이민 자의 나라였다 미국의 이익에 부합 하며 공정한 법치사회를 이루기 위 해서는 포괄적 이민개혁이 시행돼 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또 시민권 취득까지 허용하는 불체자 사면 동성 커플 을 포함한 가족의 결합 첨단 STEM 분야를 포함한 우수 해외 인 력의 유치 추방유예(DACA)를 기반으로 한 드림법안의 시행 농 업인구 감소를 방지할 수 있도록 농
업 근로자들에게도 시민권 취득 기 회 부여 미국 출생 근로자뿐만 아 니라 이민 근로자에 대해서도 차별 이나 착취를 막을 수 있는 충분한 법 적제도적 장치 마련 중범죄자를 주 타깃으로 하는 국경안전강화
불법고용을 차단하기 위한 효율적 인 고용증명시스템 도입 납세의 의무 등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재 확립하는 방안 강구 등이다 이밖에 히스패닉 코커스는 이민 개혁 원칙에 국경안전 강화와 불법 고용 차단 등 공화당 측에서 주장해 온 내용도 포함시켜 초당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함)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의 2만 6801건보다 32%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승인받은 케이스는 1만 7543건이며 기각된 케이스는 4331 건이다 U비자의 경우 연간 발급이 가능한 비자 쿼터는 1만 개로 US CIS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비자 쿼터분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 났다 표 참조 이와 관련 USCIS측은 U비자의 경우 소수계 커뮤니티를 상대로 한 홍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 한 후 많이 알려져 신청자가 계속 증가하고 영주권 취득자도 늘어나 는 추세라며 반면 T비자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 등의 관계로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가 많아 여전히 적은 수가 신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T비자 접수
U비자
승인
기각
국내 불법체류자 인구는 1100만 명으로 지난 2007년의 1200만 명에서 감소했다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1910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 인구 증가율이 라틴계 인구 증 가율을 넘어섰다 사진은 애리조나 노갈레스 지역의 세관국경보호국 직원들이 입 국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AP]
기각
승인 8663
846
243
17160
19388
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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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01
1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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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94
1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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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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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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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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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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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2% 이민개혁안 지지한다 77%는 드림법안 시행돼야
미국 내 불체자 1100만명 지난 6일 공개된 연방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미
접수 10937
2009
미국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이민개 혁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민 이슈에 대해서는 중요 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 났다 정치 전문지인 폴리티코와 조지워 싱터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 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불법 체류자에게 시민권 취득을 허용하는 이민개혁안 진행을 지지한다고 밝혔 다 반대 의견은 35%에 그쳤다 소 속 정당별로는 공화당 소속 유권자 49%가 민주당 소속 유권자 74%가 이민개혁안을 지지했다 무소속 유 권자는 61%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 응답자의 77%는 어릴 때 미국
에 와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미군에 복무한 불체 청년들에게 합법체류 신분 취득 기회를 허용하는 드림법 안이 시행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하 지만 이민개혁안 통과를 약속한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이슈 해결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응답자의 48%는 제대로 못한다고 대답했 으며 45%만 잘 하고 있다고 대답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민 이슈에 대한 중요도에 대 한 평가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2%만 중요하다고 대답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백악관은 재정절벽 협상이 타 결되는 대로 이민개혁안을 추진한다 는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 일부터 6일까지 유권자 1000명을 대 장연화 기자 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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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월 5일 12일수요일 수요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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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C
A
10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의 속셈
장독대 위의 정화수
통일의 창
삶의 향기
조 성 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한반도 정세가 다시 한 번 출렁이고 있다 북한은 작년 이맘때 김정일 사망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더 니 이번에는 10~22일 사이에 장거 리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예고했다 지난 8일에는 발사시기를 조절한다 는 발표가 나와 연기 가능성을 시사 했다 지난 4월 실패한 장거리미사 일을 기술적으로 보완해 재발사하 려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이번에 또다시 장거리미 사일을 쏘려는 이유가 북한주민 결 속용이라느니 대남 선거개입용이라 는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북한 내 부에서는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선 전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4월의 발 사 실패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성공 해야만 보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보인다 그렇다고 북풍을 일으 켜 한국 대선에 개입하기 위한 것으 로 보기엔 효과도 의문시되고 북한 측 태도도 어쩐지 어설프다 북한의 숨은 저의는 인공위성이 아니라 핵 탄두 운반을 위한 대륙간 탄도미사 일(ICBM) 실험인 것이다 북한은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 에 대해 스스로 김정일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 다 북한 당국이 김정일의 3대 업적 가운데 하나로 핵무기와 인공위 성를 꼽았는데 2차례의 핵실험 실 시와 달리 정작 그들이 말하는 인 공위성 발사는 한 번도 성공한 적 이 없다 당초 북한은 김일성의 100 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장거리미 사일을 쐈으나 실패하자 이번에 김 정일 사망 1주기를 맞이하여 또다시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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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 규 시인
북한이 이 시기에 김정일 유훈의 관철을 내세우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은 과거 김정일이 김 일성의 3년 상을 치른다며 유훈통 치를 했던 것을 연상시킨다 당시 김정일이 죽은 김일성의 권위에 매달려 북한체제의 최대 위기였던 고난의 행군 시기를 넘겼던 것을 본 딴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죽은 김정일의 유훈을 앞세우는 것은 그
북한정권의 김정은은 선대 실수 되풀이하는 어리석음 범해선 안돼
만큼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김정은 체제의 불안정성 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지난 4월 공 식적으로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 른 뒤 첫 번째 강조한 것이 인민생 활의 향상이었다 하지만 8개월이 다되도록 인민생활은 나아진 것이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태 이다 또 군의 경제기득권을 환수했 지만 북한 군부의 불만이 목에 차있 고 나름대로 경제개혁조치를 담았 다던 628 방침도 현장에서는 제 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 황에서 주민 1년치 식량을 구입할 수 있는 8억5000만 달러를 들여 미 사일을 발사한다는 것은 김정은 체 제하에서 주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금년 들어 중국으로 부터 폭동진압 장비들을 대량 수입 했고 내부소요 사태의 발생에 대비 해 대대적인 불순분자 색출에 나서 고 있다 최근에는 김정은 관저와 별장을 비롯한 전용시설 30여 곳에 장갑차 100여 대를 배치하고 경호원 들의 무장도 권총 같은 경무장에서 기관단총 같은 중무장으로 강화되 었다고 한다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면서 보여 준 변화된 모습 때문에 한 때 북한 주민들이 기대를 가졌던 것도 사실 이다 하지만 이제 북한주민들은 인민생활의 향상이라는 구호가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 고 있다 돌이켜보면 아버지 김정일의 무 모한 핵무기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북한체제를 구하기는 커녕 국력과 재원을 탕진하여 북한주민 의 생활을 도탄에 빠뜨리고 체제위 기를 더욱 심화시켰을 뿐이다 모처 럼 관계가 회복된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강력 하게 경고하면서 반대할 뿐만 아니 라 재개된지 얼마 안 된 북일 회 담도 벌써 차질을 빚고 있다 재선 된 오바마 대통령이 보낸 미얀마발 대북 메시지도 무산될 공산이 크다 아버지가 물려준 핵무기와 인공 위성 유산은 김정은 체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더욱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 북한 당국은 국제사회의 요구 를 받아들여 즉시 발사 준비를 중단 해야 한다 김정은은 선대의 실수를 되풀이하는 어리석음을 결코 범해 서는 안된다
시가 있는 아침
어머니 돌아가신 지 만 15년이 되었다 수절 35년의 어머니를 아버지 곁에 묻고는 곧바로 지 리산에 왔다 이승에 없는 어머 니의 세월과 지리산 입산 고아 의 세월이 다르지 않았다 이 땅 의 모든 어머니처럼 나의 어머 니 또한 밤마다 장독대 위에 정 화수를 떠놓고 두 손을 모았다 음력 시월보름의 섬진강 달빛 을 바라보다 문득 나도 정화수 를 올리고 싶었다 왜 이 생각 을 못했을까 스스로 반성하며 얼른 집으로 돌아와 대숲 아래 오래된 장독대 위에 차고 맑은 물 한 사발을 올렸다 언제나 돌아온 탕자 같은 막내를 위 해 노심초사 수없이 정화수를 올 렸을 어머니를 생각하며 뒤늦게 극락왕생을 빌었다 일생 동안 이를 악물고 살다 어금니마저 다 무너지는 바람에 일찍이 끼웠던 어머니의 틀니가 지리산까지 찾 아와 정화수 위에 환한 달빛으 로 내려앉았다 그날 밤 이정록 시인의 시집 어머니 학교를 읽으며 한없이 부럽고 부끄러웠다 우리는 모 두 어머니학교의 동창생이라 며 일흔세 살 어머니의 말씀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시인 의 어머니와 시인 어머니의 아 들이 공동 창작한 셈이다 문득 10여 년 전에 지리산 위 령제를 지내던 기억이 떠오른 다 민족의 영산이자 모성의 산 인 지리산에서 대립과 갈등의 한 국 현대사에서 희생된 그 모든 이를 위해 달궁에서 첫 위령제 를 지냈다 좌익과 우익 그리 고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그 모 두를 희생자로 규정하고 동서 갈등과 관광개발 등으로 희생된 유무정의 뭇 생명까지 모두 아 우르는 범종교 범국민적인 행 사였다
글과 생각 강아지가 먹고 남긴 밥은 참 새가 와서 먹고 참새가 먹고 남긴 밥은 쥐가 와서 먹고 쥐 가 먹고 남긴 밥은 개미가 물 고 간다 쏠쏠쏠 물고 간다
오늘은 멋진 날이 될 거야!
오늘 하루가 정말 기대되는군! 믿음 과 기대로 하루를 시작하고 밖에 나가서도 좋은 일을 기대하는 습관 을 가지라 상황이 내게 좋은 쪽으로 바뀌기
- 이상교 남긴 밥 전문
바로 그때의 핵심 슬로건은 토벌대 큰아들과 빨치산 작은 아들을 둔 어머니의 눈으로 세상 을 바라보자는 것이었다 20세 기 냉전 이데올로기를 넘어 21세 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모 성의 생명평화를 선언했다 이제 무조건적인 희생이 강요 되는 어머니상은 옛말이 되었 다 어머니의 탄생이라는 책 은 모성의 신화에 반기를 든다 좋은 어머니 되기와 야망이 양 립할 수 없다는 낡은 사고방식 에 종말을 고하고 모성과 야망 은 두 마리 토끼가 아니라 한 마 리 토끼라고 주장한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당최 엄두도 못 냈 을 일이지만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위대한 모성성은 사실 남녀 구분을 뛰어넘는 상위 개 념이다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끝내 잃지 말아야 할 인간 존엄 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이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모성 은 아픈 손가락을 자꾸 깨물어 보는 것이 아니라 안 아플 수 있 는 공통분모 혹은 덜 아픈 교집 합을 찾아내는 것이다 우리의 지난한 현실이나 분단시대의 질 곡과 불행이 60년 지나도록 잘 풀리지 않는 것 또한 서로 불통 의 차집합만 내세웠기 때문이 아 닌가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 두들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리 산 반달곰은 반달곰의 자세로 섬진강 쏘가리는 쏘가리의 자세 로 천년의 주목은 주목의 자세 로 기다리고 있다 하필이면 15 년 전 대통령 선거일이 내 어머 니의 장례식 날이었다 이번 선 거일도 바로 어머니 제삿날 하 루 전이다 그날까지 어머니처 럼 정화수를 올리는 것이 내 기 다림의 자세다
를 사람들이 만사를 제쳐두고 나를 도와주기를 시간과 장소가 내편이 되기를 기대할 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 -조엘 오스틴 긍정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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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11
당신이 생각하는 우리나라는? 진맥 세상
이원영 OC총국장
통일은 민족의 블루오션 비용보다 미래에 투자해야 해외동포 열정 먼저 살리자
궁금해졌다 대한민국 출신 한인들 이 우리나라를 말할 때 어디를 떠 올릴까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영토 를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명문화 하고 있지만 과연 한반도 전체를 우리나라로 떠올릴까 대체로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곳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그 곳을 우 리나라로 인식할 것이다 대부분 의 한인들은 북한 땅을 밟아보지도 못했고 추억도 없으니 그들에게 북 한은 금세 떠오르는 우리나라가 아닐지 모른다 유대인들은 우리나라를 잃고 디아스포라로 2000년 넘게 모진 설 움을 받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 은 끝에 이스라엘을 세울 수 있었 다 남한의 5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손바닥만한 땅 그 공간을 차 지하기 위해 멸족의 위기를 넘겨오 며 소원을 이룬 것이다 우리는? 멀쩡한 한반도가 외세에 의해 두 동강 났고 이후 동족끼리 적
대관계를 이어온 세월이 곧 70년이 다 통일 논의는 정권의 논리 때문에 어긋나기 일쑤였고 남북 정권은 분 열과 대립을 정권 유지나 재창출의 도구로 활용했다 그러는 사이 통 일은 낯선 단어가 되어버렸고 우리 의 소원은 통일 노래에 더이상 가슴 이 뜨거워지지 않는다 통일이론가 전상봉씨가 그의 책 통일 우리민족의 마지막 블루오 션에서 밝힌 진단을 들어보자 민 주화 이후 우리 사회에서 먹고 사 는 문제가 우선 순위로 떠오르면서 통일이 후순위로 밀렸다 그 배경에 는 이북에 대한 경제적 우월감과 동 정론이 자리잡고 있다 오늘의 현실 은 물질 숭배와 개인주의에 사로잡 힌 감성의 코드가 새로운 반통일 논 리를 양산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몇 달 전 남북협력 기획단이 실시한 통일의식 조사를 보면 통일을 해야 한다는 여론은 지난해(744%)보다 떨어져 684%
에 그쳤다 통일에 관심없다는 반응 도 262%에 달했다 북한을 협력 지원 대상(378%)보다는 경계적 대적 대상(567%)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통일로 가기 위해 허물어야 할 심리적 장벽이 공고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통일은 버려야 할 카 드인가 앞의 책은 남북통일에 따른 군사적 긴장 해소가 가져올 엄청난 잠재력을 예시하면서 먹고 살기 힘 든데 통일을 해야 하나?가 아니라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꼭 통일 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장 한 계에 다다른 남한 고립과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의 현실 을 볼 때 후세대들의 마지막 보루는 통일밖에 없다는 것이다 통일은 한반도 반쪽의 우리나 라를 전역으로 확대시킨다 백두 산부터 한라산까지 몽땅 우리나 라가 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갑자기 두 배
로 커질 때 다가올 의식의 확장을 상상해보는 것만 해도 가슴이 뛴다 그 감격이 내 집을 두 배 늘리는 기 쁨에 비할까 통일을 말하는 사람이 없으면 한 반도 우리나라는 요원하다 지도 자가 그런 비전을 주고 통일의 열 정을 되살리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한국에선 통일을 외치는 유력 대통 령 후보가 없다 해외동포는 통일을 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 있다 이념에 치받히 는 남과 북의 한쪽에 몸담지 않고 두 눈으로 하나의 한반도를 볼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80%에 육박하는 재외국민 투표 열기가 한국 유권자들을 자극시켜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촉매 역할 을 하고 있다고 한다 통일 염원도 그렇게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다 경부선으로 끝나는 우리나라가 아닌 백두대간으로 우리나라를 확장시켜줄 후보에게 한 표 던졌다
독자 마당
소박하지만 이루기 힘든 소원 일전에 한 친구가 현재의 경제상 황을 걱정하면서 자신의 소박한 소원은 크게 바라는 것도 없고 단 지 노년에 먹고 살 것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그 먹고 살만한 것의 기준이 뭐 냐고 물었더니 그냥 돈 걱정 안 하고 먹을 것 입을 것 잠 잘 곳만 있으면 된다면서 자신은 큰 욕심 을 부리지 않고 사는데 왜 이렇 게 사는 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푸 념을 늘어 놓는다 사실 나는 이 소박한(?) 소원 을 많은 이로부터 익히 들어왔 다 나 역시도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 소원 중의 하나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우리는 이 소원 을 가장 소박한 소원으로 생각하 고 있다 하지만 사실 냉정히 따지고 보 면 이 보다 더 큰 소원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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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다르기에 어디까지가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는 것인지 명확 히 선을 그을 수가 없으며 그 기 준은 현재의 나의 상태에 따라 계 속 변하기 때문이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불행 해지는 이유가 뭘까? 전보다 열 배 백 배 심지어는 수천 배의 재 산을 소유하게 되었다면 그들은 죽을 때까지 행복해야 한다 하 지만 이미 그들에게 있어서 먹고 사는 기준이 과거의 그것과는 비 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져 있기 에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할 수 없 는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욕 심이 있는 한 행복한 인생은 없 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나의 욕 심의 폭을 한 없이 키우는 대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을 찾아 보련다 정동협뉴저지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는 현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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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15세 친구들의 고민 최근 어찌하다 보니 내 나이대 남자 들하고 어울릴 기회가 있었다 그것 도 15세 닥터들하고 나는 내 친구 할배들에게 큰 소리쳤다 이제 냄새 나는 할배들하고는 안녕이요 앞으 로는 싱싱하고 젊은 남자들하고만 놀거니까요 그동안 주위에서 짓궂게 놀려댔 었다 그나마 할배들이나 되니까 귀 엽게 봐서 놀아주지 젊은 사람들이 미쳤냐 이계숙씨 같이 안 예쁜 여 자를 상대해 주게?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내게 치명적 매력이 있다는 것을 모르셨 구만 이 매력 덩어리가 젊은 사람 들하고 어울렸다가는 괜한 구설에 오르기 십상이라 내 쪽에서 미리 피 한 거지 전직 현직 한인 단체장들인 내 친구 할배들은 대화의 90%가 한인 사회 이야기이다 나머지 10%는 한 국 정치 이야기 연예인이나 이웃들 에 대한 가십과 소문에나 흥미가 많 은 나는 그 때마다 지루해서 몸을 비 틀어야 한다 그런데 내 또래들과는 화제가 무궁무진하다 영화 음악 의학 과학 그리고 자기 자신이나 가족에 대해선 일절 언급 않는 할배 들과는 달리 자신에 대해서 얘기하 는데 이들은 스스러움이 없다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이
이 아침에
이계숙 자유기고가
있다 마냥 승승장구하는 것같지만 이런저런 아픔과 고민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것 물론 그들이 가 진 아픔과 고민은 현재의 생활에서 빚어진 것이 아니다 자아와 품성이 자리를 잡을 무렵인 10대 초반 주 위 환경과 조건에 의해 어쩔 수 없 이 형성된 것들이다 그런데 지금까 지 그 영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 는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완전 이방인이었 어요 우리 학교에 동양인은 한국 인은 나뿐이었거든요 무인도에 혼 자 떨어진 것 같은 공포감에 늘 휩 싸여 있었어요 내 어릴 때를 생각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요 세월이 가면서 영어도 늘고 친구 도 생겼지만 이질감과 소외감을 완
전히 극복하기는 어려웠다고 한다 생존하기에 급급한 부모들은 그들 을 거의 방임하다시피 했고 하나부 터 열까지 혼자 해결해야 했던 그들 은 항상 외롭고 고독했단다 주류사 회의 일원으로 우뚝 선 지금 어릴 때의 그 어둡고 추운 기억에서 자유 롭지 못하다고 그들은 고백했다 늘 거침없고 자신감 넘치는 나도 비슷한 아픔이 있다 나 역시 먹고 살기 바빴던 부모에게서 관심과 사 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성장했다 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내 성격은 독립적이고 차갑다 남의 가슴에 비 수 꽂는 말도 눈 깜빡하지 않고 잘 하고 수틀리면 친하던 사람과 절교 도 예사로 한다 내가 할배들을 좋아하는 이유도 어찌보면 어릴 때 부모로부터 못받 은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금은 남편으로부 터 할배들로부터 그리고 독자들 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을 만큼 받 은 것같다 그러나 아직도 어릴 때 를 생각하면 늘 가슴 한쪽이 허하고 시리다 자랄 때의 환경과 조건이 한 인간 의 품성을 좌우한다는 걸 우리네 부 모들이 일찍이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쩔 수 없는 일인 줄 알 면서도 안타깝고 아쉽다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과거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쁜 소식이지만 미래가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손 안에 있다는 것은 -앤디 앤드루스 (미국 작가) 좋은 소식이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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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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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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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다. 다저스 경기를 정말 많이 봤다.
있는 점은 무엇인가. 장·단점 연구를 철저히 하고 내
- 6개월간 162게임을 소화하는 험난한 메이저리그 일정과 동료 들과의 의사소통 계획은.
가 자신있는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올 겨울 한국에서 했을 때보다
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바로 이때
- 지난달 뉴포트비치의 보라스 사 무실에서 첫 인터뷰를 가졌을때 메이저리그 진출과 더불어 대우 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계 약 내용에 만족하는지.
옆자리의 매직 존슨이 스트라이크
굉장히 좋은 조건에 감사하는 마
만 던지면 의사소통도 필요없다고
음으로 사인했다. 이제 첫발을 내
조크해 좌중의 폭소를 유도했다.)
디뎠다. 개인적으로 크게 만족한
더 열심히 체력훈련을 치를 생각 이고 영어는 조금씩 열심히 배워가 겠다. 몇년 후 인터뷰도 영어로 하
승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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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LA에서 앞으로 많은 한인팬들
- 첫 시즌에서 만날 빅리그 타자들 을 상대할 자신감은. 한국에서도 데뷔 첫해 포수 미트
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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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계획은.
만 바라보고 던져 나름대로 성적을
내일 한국에 가서 비자문제를 해
냈다. 여기서도 그렇게 정확히 던
결하고 지인들께 인사 드릴 생각
지면 통할 듯 싶다.
이다. 내년 2월13일 애리조나에서 시작되는 봄철 캠프부터 합류한다.
-마지막까지 딜이 성사되지 않았 던 그 압박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 저녁식사 맛있게 먹고 한국행
끝까지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린
서 안될 경우 모레쯤 떠날 것 같다.
비행기에 탈 예정인데 예약을 안해
끝에 성공적인 계약을 맺었다. 너 무 기뻐서 집에서 소리를 질렀다. 계약 전후는 땅과 하늘의 차이인 것 같다. 솔직히 무척 떨렸다. 부 모님은 수고했다고 격려하셨다.
- 3년9개월전에 바로 이곳에서 열 린 일본과의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왜 1이 닝만 던지고 강판했는가. 베이징 올림픽과는 달리 그땐 내
이 시작됐다.
다저 스타디움의 스타디움 클럽에 현진(25)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 박찬호의 족적(footstep)을 따 르는 데 대한 소감은.
대리인 스캇 보라스와 함께 따라들
앞으로 박찬호 선배 못잖게 성실
어와 앉았다. 이어 류현진보다 머
히 하겠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
리 하나 이상 더 큰 매직이 손수
서 다저스 중계를 보며 야구를 했
방어율을 노린다. 최종 목표는 메
근 선배와 평소 매우 친한데 이번
이저리그 124승을 돌파하는 것이
에 박찬호 선배와 함께 한국서 많
다. 박찬호 선배에게는 대단히 미
은 조언을 듣겠다.
안하지만.(웃음) 그런 뒤에 한국으 로 돌아갈 생각이다.
- 빅리그 타자를 상대로 가장 자신
취재진과 30분간의 짧지 않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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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잘 못 던져서 오래 버티지 못
매년 항상 두자리 승수와 2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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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입단식을 겸한 공식
- MLB 활동 기간 동안의 목표는. 99번 유니폼을 입혀준 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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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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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내 몸속에는 파란 피가 흐른다 영원한 다저 블루 탐 라소다 전직 감 독(85)의 명언이다 오랫동안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해온 류현진 (25)이 마침내 어제(10 일) 공식 입단식을 갖고 6년동안 유서깊은샤베스 러빈 협곡을 누비게 됐다 오렌지색 (한화 이글스) 유니폼이 파란색 으로 바뀌고 독수리에서 날쌘돌
다 아직 공식적으로 미 국무대에서 공을 던지지 도 않았다 그렇지만 다 저스와의 계약이 지닌 중 요성은 벌써부터 빠르게 퍼지고 있다 역대 14번 째 한인 빅리거로 등록된 류현진이 앞으로 한국 프 로야구계에 끼칠 영향도 크기만 하다 고교ㆍ대학 시절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며 마이너리그 계약
99번 류현진 핏속까지 블루맨 변신을
유타 재즈의 포워드 폴 밀샙(오른쪽)이 지난 9일 LA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조던 힐의 수비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AP]
OKC 인디애나 꺾고 8연승 질주 닉스8연승 안방 불패 레이커스2연패 부진 신바람 농구구 오클라호마시티가 리그 1위 자리로 복귀했다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고 8 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가며 서부 컨퍼런스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9일 오클라 호마주 오크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와의 홈경기 에서 104-9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필라델피아 와의 원정 승리 이후 8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17승4패가 돼 샌안토니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케빈 듀런트가 27점8리바운드로 앞장섰고 승부처인 3쿼터에서 연속
앙리 아스날로 복귀 내년 1월 기성용과 맞대결 아스날의 전설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불스사진)가 다시 한 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누빈다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 복 수 언론은 10일 아스날과 뉴욕이 앙리의 임대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 도했다 앙리는 지난 1월 아스날에 단기 임대돼 승부처마다 7경기에 교체 출 전해 2골을 넣으며 이름 값을 톡톡
득점으로 점수를 뒤집은 러셀 웨스 트브룩은 21점7리바운드6도움의 만능 활약을 펼쳤다 2쿼터 한때 13점차로 앞서다 인디 애나에 밀려 전반을 57-59로 마친 오클라호마 시티는 3쿼터 들어서 다 시 힘을 냈다 3쿼터 중반 세르지 이바카의 골밑 슛으로 69-69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 렸고 여기에 웨스트브룩의 중거리 포와 듀런트의 3점슛을 더해 82-74 로 달아났다 4쿼터 중반 인디애나가 폴 조지의 외곽포를 앞세워 91-94로 추격을 시 도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듀런트 와 웨스트브룩의 릴레이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9점차 승리를 안았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뉴욕 닉스 가 덴버 너기츠를 112-106으로 제 압하고 올 시즌 홈에서 치른 8경기 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안방 불패
를 이어갔다 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카멜로 앤서니가 34점(6리바운드)를 쓸어 담았고 제이슨 키드가 17점(7도움) 타이슨 챈들러는 15점(12리바운드) 을 각각 거들었다 한편유타 재즈와 LA 레이커스 의 맞대결은 유타가 폴 밀샵(24점 9 리바운드)과 모 윌리엄스(22점 9어 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117-110 으로 이겼다 유타(12승10패)는 3연승을 내달 리며 서부 컨퍼런스 6위를 마크했 다 반면 레이커스(9승12패)는 2연 패에 빠지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레이커스는 34점을 퍼부운 코비 브 라이언트를 비롯해 6명이 두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홈에서 또한번 패배를 맛봤다 레이커스는 오늘(11일) 약체 클리 블랜드 캐벌리어스(리그 13위)와 원 이승권 기자 정 경기를 갖는다
히 했다 앙리는 올 시즌 미국프로 축구(MLS) 26 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명불 허전의 기량을 과시했다 내년 1 월 6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 는 아스날과 스완지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가 복귀전이 될 전 망이다 구체적인 임대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팀의 추후 협상을 통해
정해질 전망이다 아스날은 올 시즌 이 끝나는 5월 말까지 임대를 희망 하고 있는 반면 뉴욕은 MLS가 개막 하는 3월에 앙리가 복귀하길 원하고 있다 또 아스날은 앙리 외에 추가 공격 수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 루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7위에 처 져있는 아스날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클라스 얀 훈텔 라르(샬케 04)와 제2의 루니 윌 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를 이균재 기자 점찍었다
이(Dodgers)로 변신했다 큰 꿈 을 안고 태평양을 건너온 그의 야 구인생에서 바뀌지 않은 것은 오 로지 99번이다 감옥에서는 죄수 의 이름 대신 숫자로만 부른다고 한다 그렇지만 운동경기에서 선 수의 배번은 이름 심지어는 목 숨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녔다 99번은 야구선수가 선택할수 있는 99가지 모델 가운데 제일 무 거운 숫자이며 가장 마지막 넘버 이기도 하다 결코 그 의미가 작 지 않다 여기에 또다시 9를 더 하면 한화 팀 선배이자 불교신자 이기도 한 박찬호(39)의 야구 여 정을 상징하는 백팔번뇌(108) 가 된다 공교롭게도 야구공의 실밥도 108개에 달한다 그를 아끼던 박찬호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했지만 류현진 본인 은 이제 첫 걸음을 디뎠을 뿐이
을 맺었던 한인 유망주 대부분이 중도에 꿈을 접고 좌절했다 그 러나 이제 순국산 류현진이 첫 한국 리그 출신으로 거액을 받고 다저스 선발진에 합류하게 됐다 젊은 선수들도 이에따라 일단 한국 무대에서 기량이 통해야 빅 리그에도 수월하게 진입할수 있 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승엽ㆍ김태균의 케이스에서 보듯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맹 목적인 차별을 자행하는 일본야 구는 이제 한인선수들에게 인기 가 없다 오로지 빅리그 30개 구 단을 목표로 번민하던 어린 선수 들은 이제 여유를 갖고 한국리그 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블루맨 류현진이 사명감을 갖고 공을 뿌려야 할 이유다 [다저 스타디움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매킬로이영국기자들이 뽑은 최고 선수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사진)가 영국기자들 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매킬로이는 10일 실시된 영국골 프기자협회(AGW) 투표에서 라이 더컵 유럽대표팀과 커티스컵 대표 팀 등과 수상 경쟁을 벌여 절반에 가 까운 1위표를 받아 골프라이터스 트로피(Golf Writers Trophy)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포함 해 4승을 올리 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혔다 1951년 제정 된 이 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유럽 선 수 또는 팀 에게 수 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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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 0.74㎝씩 상승시켰다.
극지방의 얼음이
된 논문을 보면 극지방 빙상은 1990년대에
최근들어 1990년대
는 1년에 1천100억t씩 녹아내렸지만 2005
논문의 공동저자인 미국 국립빙설자료
보다 3배나 빠른 속
년~2010년에 그 양이 세배 넘게 늘어 1년
센터(NSIDC) 소속 테드 스캠보스와 영국
도로 녹고 있다고
에 3천790억t씩 녹고 있다.
리즈대학교 앤드루 셰퍼드는 그린란드 빙
한 과학연구보고서
논문은 또한 1992년부터 2011년까지 극 지방 빙상이 4조 2천억t 이상 녹아내렸다
가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의 해수면 상승은 0.5인치(1.27cm) 미만으로 처음에 예상했
심각성을 경고했다. 논문의 또 다른 공동저자인 미 항공우주
고 밝혔다. 1년에 약 2천230억t씩 녹아내
국(NASA)의 에릭 이빈스는 빙상이 빠른
린 셈이다.
속도로 녹아내리는 현상은 심각한 홍수피
던 것보다는 덜했지만 최근의 해빙 가속 도 특히 그린란드에 나타나는 양상을 보
연구진은 해수면 2.5㎝를 상승시키는데
면 과학자들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10조t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보고했다.
20년 동안 녹아내린 극지방 빙상은 해수면
사진은 지난 7월 이언 요긴이 촬영해 제
상의 녹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사태의
해를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극지방 빙상이 얼마나 녹는지 정 확히 계산하기는 쉽지 않았다. NASA의 수석 과학자 왈리드 압달라티
을 약 1.1㎝ 상승시켰다고 덧붙였다.
공한 그린란드 일룰리사트의 빙하해빙 현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상은 남극 빙상보
는 이번 연구에 찬사를 보내며 오늘날 빙
장으로 얼음 녹은 물이 모여 형성한 긴 호
다 빠른 속도로 녹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
상이 녹는 이유와 그 양을 알아내면 미래
수를 두 사람이 굽어보고 있다.
제로 남극대륙 빙상과 그린란드 빙상이 녹
에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는
아내려 만들어진 물은 해수면을 각각 0.37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저널에 29일(현지시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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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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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북텍사스 이북5도 도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공고 북텍사스 이북5도 도민회는 올 한해(임진년)를 마무리하면서 회원님 여러분들을 모시고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항상 회원님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사에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송년회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과수원길의 하청일씨와 가수 황경숙씨가 특별히 우정출연하여 실향민 어르신들과 함께 뜻있는 2012년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12월 12일 (수) 오후 12시12분 장소 : 수라식당
일시 : 2012년
공지사항 올해는 푸짐한 경품을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은 Tel) 214-769-8161 / 214-213-4545로 연락 바랍니다.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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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장유 규 영 부회장 강 희 구 이사장 전 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