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목)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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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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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오전 9시51분(현지 시각)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로 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 한국 정부는 즉각 이를 규탄하 고 국제사회와의 대응책 마련에 나 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일본 과 미국 정부의 요구에 의해 오늘 (12일) 오전 11시 긴급 소집된다. 이로써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는 당분간 긴장 국면에 접어들 것 으로 보인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청와 대 춘추관에서 정부 성명을 통해  정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발사장에 서 또다시 소위 실용위성 명목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오 늘 오전 9시51분 20초에 탐지 확인 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탄 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 보리 결의 1874호와 1718호에 대 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세 계 평화에 대한 도전과 위협이라 고 규탄했다. 북한은 발사 1시간30분쯤이 지난 오전 11시23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케트  은하 3호를 통한 광명성 3호 2

성과는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어

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며 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고 밝혔다. 우주 궤도에 위성을 올린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북한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자체의 힘으로 인공위성 을 쏘아올린 국가가 된다. 국제사 회는 인공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 일의 기술이 사실상 동일한 수준 이란 점에서 북한의 우주개발 주 장을 국제 평화 저해 요인으로 여 겨 왔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국정부의 예측을 뒤집은 것이 다. 정부는 동창리 기지의 발사대 에 조립해 뒀던 장거리 미사일 은 하 3호를 11일부터 해체 중인 것으 로 파악했었다. 그런데 북한이 예 상을 뒤엎고 전격적으로 장거리 로 켓을 발사하자 당혹을 금치 못하 고 있다. 청와대는 12일 미사일 발사 직 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긴급 국 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는 등 북한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 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와도 대북 제재 수 위를 비롯한 대응책을 긴밀히 논 >> 3면에 계속 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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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5도민회 송년회 및 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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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녀회 회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북5도민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규영 회장 이북5 도민회는 어제 수라 식당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200여 명의 회원 들이 모여 2012년 한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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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8대 대통령 선 거에 참여한 재외국민은 15만 823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는 등록 선거권자 22만2389명 가운데 71.2%의 투표율을 나타 낸 것이다. 이 같이 높은 투표율에 고무 된 재외한인들은 대선이 끝나면 재외선거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 구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김완흠 참정권실천연합회 회 장은 높은 투표율을 바탕으로 대선이 끝나고 정치권이 정리되 면 여야 정치권에 대해 재외선

거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 겠다면서 이번에는 단순한 제 도 개선 요구뿐만 아니라 재외 국민을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치인 확보 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회 새정치국민연대 사무 총장도 대통령선거를 통해 재 외국민의 영향력이 입증됐다 며 다음 선거는 3년 뒤에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각종 컨퍼런스 나 세미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수렴해 전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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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주휴스턴 영사관 관할지역 대선 투표율 72.2% 주휴스턴 영사관 공식 발표 주휴스턴 영사관은 12일 관할지 역에 등록된 재외선거인 총유권자 3,960명중 2,860명이 투표에 참여하 여 72.2%의 투표율을 보였다며 투 표자수가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 거 대비 6.5배 증가하였다고 밝혔 다. 주휴스턴 영사관이 집계한 투표율 은 휴스턴 투표소에서는 2,029명 중 1,227명 투표 참여율 60.5%, 달라스 투표소는 1,931명중 1,633명 투표 참 여율 84.6%이었다. 이는 재외 유권 자 천명이상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

장 높은 투표 참여율이다. 한편, 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 리위원회 이웅재 위원장은 “헌정사 상 처음으로 우리 휴스턴공관 관할 지역에서 실시된 대통령재외선거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그간 많 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한인 언론은 물론 한인단체 관 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울 러 어려운 투표환경에서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 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 했다. 또한 그는 “재외선거제도의 미비, 투표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비록 많

은 분들이 이번 선거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이번 대통령 재외선거의 실시는 분명 우리 재외국민들의 권 익신장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좋은 계기 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웅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공무원으 로서 다음 달 귀임할 예정이다. 그는 “재외선거 현장에서 직접 재 외선거를 준비하고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선거제도의 불합리한 부분 등을 적극 건의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11일 오리건 주 포틀랜드 인 근 쇼핑몰에서 무차별 총기난 사 사건이 발생, 최소 3명이 사 망했다. 클라카마스 카운티 셰리프국 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쯤 ‘클 라카마스 타운센터 몰’에서 한 남성이 소총을 난사해 2명을 살 해한 뒤 자살했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푸드코트 에서 시작된 수십 발의 총격으 로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정

매키니 뉴송교회, 지역사회 문화의 중심에 서다

매키니 뉴송교회 ‘VIP FESTIVAL’ 개최

달라스의 문화 성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달라스의 문화적 갈급함을 해소 하기 위해 매키니 뉴송교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매키니 뉴송교회는 지 난 9일 ‘VIP 페스티벌’을 열고 문 화 공연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 을 시작했다. 매키니 뉴송교회 김국한 담임목 사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계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문화적 수요도 늘어 나고 있다”면서 “교회가 그 역할의 중심에 선다면 많은 사람이 기독교 에 대해서 좀 더 친근하게 마음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매키니 뉴송교회 김국한 담임목사

열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준 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문화사역은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회의 핵심 가치와 부합되는 사역이라고 설명 했다. 김 목사는 “매키니 뉴송교회는 이제 개척한지 10개월밖에 되지 않 았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를 정기 적으로 가짐으로써 달라스의 문화 적인 성장을 위해서 함께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1면 “이북 5도민회 송년회 및 총회 열어”에서 이어집니다

이북에 고향과 가족을 두고 온 실 향민들이 함께 모여 2012년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북5도민회는 어제 수라 식당에 2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총 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회의 순서에 따라 사업보고와 회 계보고 후 이어진 제3대 이북5도민 회 회장을 선출하는 순서에서는 초

VIP 페스티벌이 끝난 후 다과를 나누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

주간날씨 (DALLAS 지역) 13/목

14/금

15/토

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집계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쇼핑객들은 총격이 발생한 즉 시, SNS를 통해 용의자의 인 상착의 등을 알렸고 경찰의 지 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했다. 한 목격자는 “최소 20발 이상 의 총성이 들렸고 총을 쏜 사 람은 가면을 쓰고 있었다”고 전 했다. 수사 당국은 달아난 용의 자가 10대남성으로, 가면과 함 께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쇼핑몰을 찾은 홀리 바티스타(28)는 “‘뛰 어’라는 소리를 듣고 모두와 엉 켜 건물을 뛰쳐나왔다”며 “아비 규환이 따로없었다”고 말했다.

16/일

17/월

DFW 지역

행사 안내

대부터 지금까지 수고해온 유규영 회장을 연임하도록 가결했다. 인사말에서 유규영 회장은 “2대 회장의 유고로 잔여임기 1년을 심부 름해왔는데 아직 심부름 할 것이 남 아 있어서인지 다시 3대 회장의 중 책을 맡겨주신 것 같다”며 “무슨 심 부름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회장은 우리 이북5도민

아시안 상공회 Holyday Mixer & Casino Night

이 행사에는 옹기장이 달라스, 재 즈싱어 주정윤, 스틱스(Sticks), 비 트박스 케빈 리(Kevin LEE), 힙 합 댄스 제나와 친구들(JENNA & FRIEND), 송정형, 김국환과 McKinney House Band가 출연했다. 매키니 뉴송교회의 메인 싱어이 며 드러머인 송정형 형제가 사회를 보고, 김국환 담임목사가 음악과 함 께 메시지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 매키니 뉴송 교회는 어느 누구나 와서 함께 모여 노래할 수 있는 그러한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회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아 걱 정이라며 통일 되는 그날까지 건 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달 열리는 어른들 식사 대 접도 힘 닿는 데까지 계속 하겠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식·원경연·이창 호·홍덕수·김동일·김남은·낸시김· 예병두·권오선 씨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원호 기자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일시: 12월20일(목) 오후 6시 장소: Holiday In Express, Gal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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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노인회 12월 월례회

문의: 972-241-8250

일시: 12월15일(토) 오전11시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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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214-350-1633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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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노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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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주관 여성 및 아동 쉼터 나눔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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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20일 (목) 오전 11시 30분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포트워스 한인회 총회 및 송년회

장소: The Union Gospel Mission's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일시: 12월 15일 오후 5시

Women and Children's Shelter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장소: 락히드 마틴 레크레이션 센터

(4815 Cass Street Dallas, Texas 75235)

아서원 / 태극당

문의: 817-243-8563, 8555

문의: 김춘자(민주평통 여성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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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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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 허용 마지막 여론조사 박 48.0%, 문 41.2%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 블랜드 인디언스)가 신시내티 레 즈로 전격 이적했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주류 언 론매체들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가 11일 오후 추신수의 신시내티 이적을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와 10일 LA다 저스에 입단한 류현진과 투타 맞 대결도 가능해졌다. 양팀은 모두 내셔널리그 소속으 로 내년 7월25일부터 28일까지 LA 9월6일부터 8일까지 신시내티에서 맞붙는다. 올해 중부지구 1위로 포 스트시즌에 진출한 강팀인 신시내 티는 추신수를 팀 내 1번 타자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 이후 프리 에이전트(FA) 자격을 갖추게 된 <관련기사 스포츠 1면> 다.

중앙일보 2000명 여론조사 … 호남서 박 14.1%, PK서 문 35.1% 투표 6일 전부터 여론조사는 가능, 발표나 인용은 금지 공표 금지 이전의 마지막 대선 여 론조사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대 상은 ‘수도권’과 ‘40대’다. 역대 대 선에서 수도권 승자가 곧 대선 승자 였다.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데다 출신 지역이 고루 섞여 있는 수도권 은 특정 후보에게 득표가 쏠리지 않 아 50% 안팎에서 승자가 결정됐다. 최근 세 번의 대선에서 서울의 경 우 이명박 대통령은 53.2%, 노무현 전 대통령은 51.3%, 김대중 전 대통 령은 44.9%를 득표했었다. 인천·경기에선 이 대통령이 51.4%, 노 전 대통령이 50.5%, 김 전 대통령이 39.1%의 득표율이었다. 중앙일보 정례(15차) 여론조사의 경우 서울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 보가 45.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보가 43.3%를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도 박 후보가 44.0%, 문 후보가 42.9%였다. 두 곳 모두 오 차범위 내에서 박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박 후보는 취약지역인 광주·전라 에서도 두 자리 지지율을 유지했다. 14차 조사 때의 14.7%에 이어 이번에 도 14.1% 지지율을 보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9%를 득표했었다. 문 후보는 핵심 승부처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

35.1%의 지지율을 올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PK득표율 (29.4%)을 넘는 수치다. 다만 목표치 인 40% 선에는 이르지 못했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은 18.7%로 노 전 대통령의 득표율(20.2%)에 다 소 못 미쳤다. 대전·충청에선 박 후 보가 55.3%로 문 후보(35.6%)를 리 드했다. ‘캐스팅 보트 지역’이 대전·충청

SBS-TNS코리아 여론조사서 박 48.9% 문 41.9%

이라면 ‘캐스팅 보트 세대’는 40대 다. 2030세대에선 문 후보, 5060세대 에선 박 후보의 우세가 뚜렷하기 때 문이다. 현재로선 박 후보가 우위 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 는 46.6%로 문 후보(40.6%)를 6%포 인트 앞섰다. 종합적으론 박 후보(48.0%)가 문 후보(41.2%)를 6.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40대에서 우세한 만큼 문 후보를 누르고 있는 셈이다.

예고된 북풍 … 박은 안보론, 문은 안보무능론

다만 지난 14차 정례조사 때(박 후보 49.0%, 문 후보 37.9%)보다 두 후보의 격차가 4.3%포인트 줄어들 었다. 박 후보의 우세 상황은 다른 여론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KBS-미 디어리서치 조사에선 44.9%(박) 대 41.4%(문), SBS-TNS코리아 조사에 선 48.9%(박) 대 42.1%(문), 지방신 문협회-한국갤럽 조사에선 46.3%( 박) 대 40.3%(문), 동아일보·채널A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선 45.3%(박) 대 41.4%(문), 문화일보-코리아리서 치 조사에선 42.8%(박) 대 41.9%(문) 였다. 지지율 격차는 좁혀진 곳(중앙일 보·KBS·문화일보)이 있는가 하면 벌어진 곳(동아일보·SBS·지방신문 협회)도 있다. 선거법 108조에 따라 선거일 6일 전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 케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인기투 표 포함) 내용이나 결과를 공표하거 나 인용해 보도하지 못한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 별 비례에 따라 할당한 뒤 무작위로 추출했고, 최종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다. 휴대전화(1118명)+집전화(882명)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최대 허 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30.4%다.

 1면 “재외선거 제도개선”에 이어서

김 사무총장은 재외동포 의사전 달 창구를 제도화하는 것도 중요하 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전문가들 역 시 재외국민 선거의 취지를 나름대 로 살렸다고 평가하면서도 실효 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봉섭 재외동포재단 조사연구팀 장은 편의적인 면에서 보면 전면적 인 재외선거에 따른 제도적 미비점 이 적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시하 면서도 등록자 70%가 투표장에 나 온 것은 모국의 정치행사에 대한 동 포사회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것 이라고 풀이했다. 김 팀장은 향후 총선에 대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원점에서 재 외선거 취지와 실시 배경 등을 다시 따져보면서 실효성 제고 대책을 하 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일동포 2.5세인 김웅기 홍익대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재외선거의 제도적 설계가 미흡하고 홍보도 부 족했는데도 투표율이 71%를 기록했

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 서 특히 동포 개개인이 처음으로 모국과 소통이 가능해지는 등 개 인과 조국의 관계가 재설정된 점 을 중요한 이정표로 꼽고 싶다고 평가했다. 대선 과정에서 불법 인쇄물 배부 (4건) 등 18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 가 적발됐지만 정치권의 우려와 달 리 비교적 깨끗하게 진행된 점도 성 과로 꼽힌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신고·신청 방법이 확대되지 못한 데 대한 아쉬 운 측면이 있는 만큼 다음 선거에 서는 재외투표소 확대 등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한국 정치권도 제도개선의 필요성 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재외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은 11일  앞으로 재외국민이 아무런 불편 없 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우 편등록 및 우편투표제 도입과 투표 소 확대설치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 정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 1면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서 이어집니다

하지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이 미 예고했던 만큼 차분함을 유지했 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1단 추진체는 변산 반도 서쪽에 2단 추진체로 추

정되는 물체는 필리핀 근해에 각각 떨어졌고 한국군과 미국 정보 및 군 당국은 미사일 잔해 수거에 나선 것 으로 알려졌다. 원용석 기자

>> 한국 대선 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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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2012년 12월 목요일 종교 행복플러스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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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심리학

환경신학

지식인 지성인 영성인 다 다르다는 것은 변화이다 그러 므로 성(性)은 변화와 마음이 합 쳐져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음으로 풀이된다 태어나 희미한 동굴 속 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에게 태양이 밝게 빛나는 동굴 바깥의 이야기를 전해준들 그들이 계몽되기 보다는 동굴의 평화를 깨는 거짓 사설(邪 說)이라 하여 배척하고 말 것이다 한낱 지식이 지성으로 변하 려면 우선 자신의 앎을 깨뜨려야 한 다 이것을 지각(知覺)이라 한 다 여기서 각이란 깨는 것이 다 즉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깨 어 분별하다보면 지혜가 생긴다 지혜는 사물의 도리를 깨닫고 선 악을 분별하는 슬기로운 마음의 작 용이다 정리하면 지식을 깨뜨 려(覺) 올바른 판단(지혜)을 할 수 있어야 지성에 도달할 수 있다 모든 사물과 상황을 분별하여 하나 로 관통할 수 있는 사람이 지성인 이다 그러나 아무리 지성인이라 하더 라도 영성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

서 지식인이 많은 세상은 좋은 세 상이 아니다 인류 역사 속에서 좌 우를 분간치 못하는 편견에 찬 알 량한 지식으로 거짓 권력의 시녀 노 릇한 지식인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들의 편협하고 맹목적인 지식은 창보다 더 잔인한 무기가 되어 한 사회를 도탄에 빠뜨리고 역사를 파 탄 내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많아야 좋 은 세상이 되겠는가? 지식을 활용 하여 적절히 변화를 줄 수 있고 응 용할 줄 아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자신의 아집과 편견 속에 갇힌 지 식이 아닌 열린 마음과 생각을 가 지고 바르게 판단하여 지혜롭게 사 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을 지성인(知性人)이라 한다 성 (性)은 마음 심(心)과 날 생 (生)이 만나 형성된 글자로 그 뜻 을 풀이해 보면 갓 태어난 마음 혹은 날것과 같은 마음을 뜻한 다 가공되지 않은 날것과 같은 마 음이기에 어떤 지식을 넣느냐에 따 라 생각이나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

저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의 크기를 말해줄 수 없다 자신이 사 는 우물이란 공간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자 추수편에 나오 는 말이다 지식이란 이처럼 자 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옳다고 믿게 만드는 속성이 있다 식의 한자어는 識인데 이 글자를 풀 어보면 언(言)과 음(音)과 과 (戈)가 서로 만나 형성되었다 즉 식(識)이란 누군가 말소리를 밖 으로 내뱉을 뿐인데 그 소리가 남 에게는 창이 되어 꽂힐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무엇을 함축하는 가? 자칫 지식이 가질 수 있는 편 견과 외골수적 성격을 이름이다 외골수는 뼛속까지 하나의 생 각이나 사상에 몰입되어 있는 상태 를 뜻한다 지식인(知識人)들은 때 로 변화에 적응할 줄 모르고 좌우 를 분간하지도 않은 채 뼛속같이 몰 입된 자신의 앎만이 옳다고 목소리 를 높이는데 이 말소리가 타인에 게는 창과 같이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가리킨다 이런 의미에

400자 큐티

체험과 신앙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생기로 호 흡할 수 없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가 유대인들에게는 거리 끼는 것이요 이방인들에게는 미련 한 것이 되었던 것(고린도전서 1: 23)은 그들에게 영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 달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고 린도전서 2:10) 지성인이라 하더 라도 성령의 사람이 아니면 땅의 이치는 깨달을지언정 하늘의 이치 에서는 멀다 21세기는 영의 시 대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영이냐가 중요하다 성령의 사람 영성인이 21세기를 이끌 것이다

생활 속에서

무당

주는 사랑 오늘 우리의 사회를 포스트모던 사 회라고들 합니다 포스트모던 사회 의 여러 가지 특징들 중에 한 가지 가 자기중심입니다 전체를 위하기 보다는 개개인을 중시하는 경향입 니다 그래서 사랑도 주기보다는 서로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 니 부부 사이에도 갈등이 많고 이 혼도 많습니다 그러나 받으려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원래가 먼저 주는 것입니다 사랑 은 조건이 없으며 먼저 주는 것이 기에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 래서 먼저 사랑을 주면 상대방이 변 합니다 사랑은 준 사람은 모든 것 을 내어주고도 기쁨이 넘칩니다 상대는 감동하고 나는 기쁘면서 관 계가 회복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은 삶의 스 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마음이 편 안해지고 육체는 건강해집니다 결 국 사랑을 주는 사람이야말로 축 복의 사람이 됩니다 주는 사랑이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고 인생의 모 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이야 말로 우리로 하여금 행복한 삶을 살 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십니다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오래도록 사람들은 무(巫)라 는 사회적 구도 속에서 살아왔 었습니다 하늘과 땅 위와 아 래를 연결해주는 사람(人)이 있 다는 구도입니다 이 구도 안에서 중개자가 되 는 사람을 종교적으로는 목사 신부 승려 또는 무당(巫堂)이 라고 불렀고 그들의 결정에 따 라 천국이나 극락을 가기도 하 고 못 가기도 한다는 구도였습 니다 또한 권력을 쥔 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구도를 통치제도 에 슬그머니 끌어들여 권력이라 는 하늘과 백성이라는 땅 사이 에 자신들을 통치자로 세워놓고 통치자의 결정에 따라 백성이 국 민으로서의 권리를 가질 수도 있 고 갖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정치 구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결과 천당이나 극락을 가 고자 하는 사람들은 목사든 승 려든 중개자에게 잘 보여야 했 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나가 앉 아있어야 했고 시키는 일이라 면 주저 없이 해야했고 헌금이 든 제물이든 아까운 기색 없이 갖다 바쳐야 했습니다 조금이 라도 중개자를 의심하거나 이의 를 제기하면 그간 바쳤던 모든 정성이 한 순간에 허사가 되고

천당이나 극락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고 배웠고 믿었기 때문이었 습니다 마찬가지로 권력을 쥔 통치자들에게도 잘 보여야만 했 습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통치 자들의 명령을 거역하거나 통 치자들에게 잘못 보이게 되면 그 나마 통치자들로부터 받았던 국 민으로서의 권리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빼 앗겨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사회적 구도입니다 하늘과 땅은 처음 부터 하나였기에 하늘과 땅을 연 결해 주는 사람(人)이라는 것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다만 종 교적 중개자나 정치적 통치자들 에 의해 거짓으로 만들어졌던 것 뿐입니다 종교개혁의 근거가 된 만인사제주의는 사람은 누 구나 타인을 거치지 않고 절대자 인 신(神) 앞에 바로 갈 수 있음 을 알려주었으며 민주주의는 국민은 누구나 통치자의 결정에 의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게 국 민으로서의 권리를 갖는 국가의 주인이 된다는 것을 확증해 주었 습니다 만일 만인사제주의를 알지 못했다면 오늘도 우리는 그 저 목사나 무당 등 종교적 중개 자들의 눈치나 살피며 살아야 했

장호준 목사 유콘스토어스한인교회

을 것이며 마찬가지로 민주주 의를 깨닫지 못했더라면 오늘 도 국민은 권력을 쥔 독재자들의 비위나 맞추며 살아야 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 다 사람들의 눈이 뜨이고 머리 가 깨이면서 더 이상 사람들은 무당의 눈치를 살피거나 독재자 의 비위를 맞추며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렇 게 사는 것이 진정 하나님께서 만드신 보기에 좋은 존재로서 존 엄을 지키며 사는 길임을 확신하 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가 얼 마 남지 않았습니다 절대 권력 이 무당(巫堂)이 되어 국민의 권 리를 마음대로 빼앗지 못하도록 우리는 생각하는 백성이 되어 야 합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만 참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나 라인 천국을 이 땅위에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토머스 머튼은 종 교는 설명이 아니 라 체험이다라고 하였다 필자는 이 번 멕시코 테카 테 지역에 7분의 선교팀과 선교답 최승목 목사 사를 다녀왔다 그 팜스프링스 곳 선교사인 이사 한인감리교회 라 선교사는 23년 동안 교회를 50개나 세웠다고 한다 그 러면서 그동안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들을 함께 나누었다 선교지에서 이런 기적이 없었다면 선교가 불가능했 다고 한다 우리 선교팀은 큰 은혜를 나누고 다음 날 국경을 넘었다 미국으로 돌아오자 마자 차가 갑자기 고장이 생겨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우리들은 하나님 천사를 보내주세요라는 기도를 했다 기도 후 멈춰 서 버린 우리 차 옆에 12인승 미니 버스가 빈 차로 주차하는 것이었다 그 러고 나서 우리를 태워주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었다 고아들의 어머니 라고 불리는 하이디 베이커가 아프리 카의 고아 1000명을 먹이라는 환상을 보 게 된다 이들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일 수 없다고 고백하자 그 때 예수님이 그 의 몸과 피를 떼어 그들에게 나눠 주라 하니 그들이 다 먹고 남았다고 한다 이 환상을 보고 하이디 베이커는 아 프리카에 가서 수많은 고아들을 먹이고 매일 기적의 삶을 살고 있다 네 명이 먹을 수 있는 칠리빈 깡통을 가지고 600명의 고아들에게 나눠주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도 계속 해서 그런 역사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 곳에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고 눈먼 사람들이 눈을 뜨는 역사를 보고하고 있 다 애즈베리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 Craig Keener 는 하이디 베이커의 사역에서 거의 매일 치유의 역사가 일 어난다고 보고하며 기적에 대한 소논 문에 다음의 자료를 공개했다 2006년 도 Pew Forum 에 의하면 10개국의 오 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2억 명 이상이 신 적인 치유를 경험하거나 목격했다고 증 언하고 있다 중국 삼자교회의 통계에 의하면 최근 수십 년간 수백만 명의 회 심자 중 절반이 치유의 역사를 경험했 다고 하며 지하교회의 경우 90% 이상이 치유의 체험을 보고하고 있다는 것이 다 본인자신도 여러 기적을 체험한 크 레이그는 이런 기적이 심리적 작용에 의한 것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 야기 한다 죽은 자들의 회생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기적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 와의 깊은 관계에서 일어난다고 이야기 한다 판넨버그가 부활 체험이 신앙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 것처럼 체험이 신 앙을 잉태하며 견고하게 한다

새순교회 Meadowview Dr.

뉴본교회

Paekridge Dr.

Buckingham Jupiter

Plano

N

Walnut

담임목사

예배안내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Lake Dallas High School

새순교회

Swisher Rd.

주일 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장년수요예배 새벽예배(화~토) 목장모임 청년부 예배/모임 중고등부 주중 모임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1:00 오후 7:30 오전 6:00 매달 첫째와 세째주 오후 7:30(토요일) 오후 7:00(금요일)

예배안내 예배안내

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Dallas

김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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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on

오전 11:00 오후 1:30 오전 11:00 오전 11:00

주일1부예배 주일2부예배 Young Adult EBS Youth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272.2416 / www.dongbooch.com

전화 469.531.618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915 N. Jupiter Rd. Garland, TX 75042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N

Committed Committedtotowhole whole family familyofof disabilities disabilities

예배안내

예배안내

Wheat Mission In Texas

미주예목원교회

"장애인은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달라스밀알선교단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Royal Ln

BLVD Hines Harry

주울타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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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Reeder Rd

주울타리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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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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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북풍 박은 안보론, 문은 안보무능론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 재인 대통령 후보는 12일 일제히 북 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했다. 박 후보는 경북 포항과 울산 유 세에서 “(장거리 로켓 발사는) 대 한민국에 대한 도발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도발”이라며 “국제사 회의 결의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 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도 충북 청주 유세에서 “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 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 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의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 조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서로 강조 지 점이 달랐다. 박 후보는 ‘안보론’ 을, 문 후보는 ‘안보무능론’을 부 각했다. 박 후보는 “안보의 위험은 지진 과 같다”며 “경제발전과 민주화는 말없이 안보를 지켰던 국군 장병과 국민의 뜨거운 애국심, 확고한 안보 관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확실한 국가관을 가진 세 력이 나라를 맡게 하는 게 이번 선 거의 또 다른 화두”라고 강조했다. 그는 덧붙여 “애국가를 부르기 거부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 지 않으려는 세력과 동조하는 사 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지 않 느냐”며 “이번 선거에선 국가관이 확실한 세력을 선택해 달라”고 호 소했다. 박 후보는 “대선에서 뭔가 끼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2일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 당시 ‘아이패드 커닝’ 논란을 일으 킨 자신의 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빨간 가방은 10년 넘게 들고 다닌 서류가방”이라고 말했다(왼쪽). 이날 문재인 민주통 합당 대통령 후보가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한 지지자로부터 선물받은 목각 공예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들어 개입하려는 북한이 이번에도 우리 국민을 시험하고 있다”며 “ 북한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국민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이 미사일을 분리·해체해 수리하 고 있다고 말했는데 위성으로 담뱃 갑 크기까지 식별하는 시대에 건물 20층 높이 로켓의 분리 여부를 제대

정부”라며 “이게 바로 새누리당 정 부의 안보 무능을 보여주는 것”이 라고 비판했다. 여야는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등

박 국가관 보고 선택해달라 vs 문 새누리당 정부 무능 확인 도 했다. 반면 문 후보는 “정부와 새누리 당은 국가의 중요한 안보 사안을 선거에 악용해선 안 된다”고 경계 한 뒤 “정부는 어제까지만 해도 북

로 알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 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정일 국 방위원장 사망 때도 까마득히 모르 고 있다가 이틀 지난 뒤 북한 TV를 보고서야 처음 알았던 게 새누리당

장한 북한 변수를 놓고 각기 다른 이유로 긴장하고 있다. 1987년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KAL기 폭파사건, 92년 대선 국면 에서의 중부지역당 사건, 97년 대선

일주일 전 일어난 오익제 전 천도 교 교령의 월북 사건은 대선을 앞 두고 발생한 대표적 북풍(北風) 사 례들이다. 2002년과 2007년 대선을 거치면 서 잦아드는 듯했던 북풍은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 폭 침 사건으로 다시 존재를 증명하더 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대 선정국을 강타했다. 안보 불안 심리를 자극해 박 후 보에게 불리하지 않으리라는 전망 도 있지만 새누리당은 2010년 천안 함 폭침 후 치러진 지방선거 때처 럼 오히려 상대 지지층의 역결집을 초래하는 걸 우려하는 눈치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 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13∼14 일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 직전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불안 감·긴장감을 조성해 박근혜 후보 를 떨어뜨리려는 시도”라며 “북한 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안보 이슈로 인해 중도 층 유권자의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 을 걱정하면서도 정부·여당에 대한 안보 무능론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정부가 대북 정보 태세에 구멍을 드러낸 만큼 오히려 여당에 불리한 이슈가 됐 다”며 “지금은 새누리당이 문 후보 의 안보관을 문제 삼을 수 없는 상 황”이라고 주장했다.

굿을 했네, 커닝 했네… 朴, 네거티브에 강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대구·경북(TK), 충청도 유세에 서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국정원 직 원의 선거 개입 의혹, TV토론 당시 박 후보의 ‘아이패드 커닝’ 의혹 등 을 거론하며 네거티브 공세에 직접 대응했다. 그는 울산 유세에서 “선거를 일주 일 앞두고 제가 무슨 (대선에 이기 기 위해) 굿을 했네, 아이패드를 보 고 커닝했네, 온갖 허위사실로 인터 넷을 도배하고 있다”며 “조만간 ‘제 2의 김대업’(2002년 대선 때 병풍사 건을 일으켰던 인물)이 등장할 것이 란 얘기도 나온다”고 했다. ‘아이패드 커닝’ 의혹이란 박 후 보가 지난 10일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장에서 아이패드를 보고 답

을 했다는 주장이 인터넷에 확산되 자 민주당이 이를 문제 삼고 나서 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그러나 당시 화면 판독 결과 박 후보는 아이패드 를 본 게 아니라 가방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 후보는 “(토론에서 쳐다본) 빨 간 가방은 10년도 넘게 들고 다닌 낡아빠진 서류가방으로 토론 시작 전에 서류를 꺼내려고 가방을 보면 서 다이얼을 맞추던 장면”이라며 “ 토론에서는 가방은 밑으로 들어가서 없었고, 저는 그날 아이패드를 갖고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제가 뭐 굿판을 벌였다?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거 아 니냐”고 되물었다. 그러곤 “입으로 새 정치 하면서 뒤로는 말도 안

‘박근혜 아이패드’ 논란, 새누리 “20년간 들고 다닌 가방” 되는 네거티브 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 아니냐.

문 후보는 진정한 새 정치를 원하면 흑색정치 한다고 머리를 짜내는 그

시간에 새 정책 하나라도 더 내놓으 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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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3일 파장 목요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초박빙 한국 대선에 북풍? 여론 향방 주시 국제사회 제재 불가피 미 의회도 강력 비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은하 3호 발 사로 한반도 정세는 당분간 경색될 전망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그 자체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인 데다 북한의 주장대로 은하 3호에 실린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이 예 정 궤도에 진입했다면 그 또한 국제 질서를 뒤흔드는 상황으로 받아들 여지기 때문이다 대선 영향북한의 장거리 미 사일 발사가 대선판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치 전문가들은 엇갈린 평가 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국내 에서 자체적으로 형성될 북풍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국제사 회의 대응 및 여론이 국내 여론에 영 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내영 고려대 교수는 연평도 포 격과는 달리 간접적이어서 대선판 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 앞으로 국제사회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런데 국민은 선거를 앞둔 북풍에 익숙해진 측면 이 있다 미국이나 중국 등 국제사 회가 미사일발사 등 북한을 견제하

는 점을 국민이 잘 알고 있다 전면 적인 도발이나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국민은 경험적으로 알 것이라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국을 통해 국내 여론에 영 향이 올 것이다 미사일과 핵실험은 북한이 미국과 일본을 겨냥한 것이 기 때문이다 NLL(북방한계선) 도 발 같은 경우는 야권이 이명박 정부 의 대북정책 실패로 규정하고 공격 할 수 있지만 미사일발사는 해외를 통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것이 어서 현 정권에 대해 비판하기 어렵 다 국민 사이에 북한에 대한 적개 심이 올라가면서 대북 우호 정책을 주장하는 민주당이 굉장히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보리 제재 불가피오늘(12 일) 소집될 유엔 안보리는 북한 미사 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안보리가 소집되면 문안조율 과 정을 거쳐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 는 데는 통상 일주일 정도 걸린다 하지만 지난 4월의 경우 이례적으로 미사일 발사 사흘만에 기존 대북 제 재를 강화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하 는 내용이 담긴 의장성명을 만장일 치로 채택했다 특히 중국의 협조가 있을 경우 조 치 내용이 결의안 형태로 발표될 수

12일(한국시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서울역에서 한국 국민들이 관련 속보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고사항인 의장성명 및 의장 언론성명과 달리 결의안은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다 국제사회 반응11일 오후 7시 30분 현재 백악관은 공식 입장을 밝 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연방 하원 외 교위원장인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공화플로리다) 의원은 성명을 통 해 북한은 이른바 인공위성 시험 이라는 명목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

박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 문 발사 강행 강력 규탄 대선후보 반응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한민 국에 대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박 후보는 12일 오전 울산 남구 롯 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울산에 오는 길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소 식을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는 국제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세계에 대한 도발이기도 하다면서 (북한이) 우리나라 대선 에 개입하려고 미사일을 쏜들 아무

리 발버둥을 쳐도 우리 국민들은 조 금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도 이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 된 경고와 반대에도 불구 강행한 것 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 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여의도 캠프 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이 국제 사회의 여론을 무시하고 고립의 길로 접어드는 것은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공보단장은 향후 북한은 국제

한미 정보판단 심각한 허점 노출 전날 발사대에서 내렸다 발표 북한이 12일 장거리 미사일을 전격 발사한 것과 관련 한국과 미국의 군정보 당국의 정보 판단력에 심각 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날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

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장착된 미 사일을 지상으로 내려 조립건물로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당장 발사하 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국은 당시 미국 첩보위성과 한국의 아리랑-3호 위성 등을 통 해 미사일이 발사대에서 분리되어 수리 중인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사회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남북관 계에 위험이 될 만한 그 어떤 행위 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 다 이어 최근 몇일 사이 정부가 마 치 북한이 미사일을 분리해서 발사 를 하지 않을 것처럼 그렇게 국민들 에게 정보를 알린 적이 있다며 도 대체 이 정부 들어 대북정보가 이렇 게 취약해서야 어찌 국민이 정부를 믿고 정부의 안보역량을 믿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한탄했다 원용석 기자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 사가 이날 오전 9시51분 전격 탐지 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미사 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임박한 징후 는 포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이번 주 발사할 것으로는 사실상 판단하지 못했다 면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함으로써 또다시 유엔과 6자회담 참가국 전세계에 반항했다고 규탄 했다 또 이로써 북한이 아시아태평 양 지역의 미국 동맹은 물론 미국 본 토를 위협하기 위해 핵탄두미사일 생 산이라는 목표에 한발짝 다가가고 있 음이 확실해졌다면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영국도 이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 일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강력 규탄

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오늘 북한의 위성 발사를 강력히 비난한다며 북한이 국민 생활 여 건 개선 보다 미사일 발사를 우선 선 택한 것을 규탄한다 북한 대사를 외무부로 소환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민방위청도 북한이 사전 통보없이 미사일을 발사해 놀랐다 며 미사일 발사를 적대적 행위라고 원용석 기자 규정했다

비난엔 동참  추가 제재엔 미온 중국 행보에 촉각 북한의 12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 행에 국제사회가 본격적인 대북제 재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의 차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견해 를 내놓지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 가에선 중국이 시진핑 당 총서기가 주재하는 외교 영도소조 회의 등의 절차를 밟아 대응책을 내놓을 것으 로 보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장거 리 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유엔 안보 리 결의 위반으로 추가적인 제재 사 안이기는 하지만 원만한 북중 관 계를 위해선 북한 감싸기가 불가피

하다는 점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이 안보리 결의 1718 및 1874호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서 더 이상의 추가적 도발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유엔 의장성명 채 택에 중국도 참여했다는 점에 비춰 볼 때 중국이 무작정 북한을 감싸지 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 이다 적어도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대열에는 동참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추가적인 대북 제재 요구 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 상된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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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미국/월드뉴스 미국뉴스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미시간 마저도  노조 핵펀치 맞았다 노조 가입ㆍ회비 강제 폐지 23개 주서 반노조법 시행

미시간 주의회가 11일 비노조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근로권법을 통과시킨 가운데 수천명의 노조원들이 주의사당으로 몰려와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화당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속도 전을 강행했다 근로권법은 발효를 앞둔 미시간 외에 현재 23개 주에서 시행되고 있 지만 미시간이 미국 노조 운동의 요 람이란 상징성 때문에 가뜩이나 입 지가 크게 위축된 노조에 기절시킬 만한 타격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 오고 있다 미시간주는 미국 자동차와 철강 산업의 본산으로 자동차 기업만 해 도 빅 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 가 주의 최대 도시인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AP]

빅 3의 사업 부진과 맞물려 강성 노 조가 일자리를 없앤다는 인식이 확 산되면서 노조 가입률이 주민의 17 5% 수준에 그치는 등 2000년대 들 어 노조의 영향력이 급격히 쇠퇴하 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도요타 혼 다 벤츠 등 외국의 메이저 자동차 기업들이 노조에 대한 부정적 정서 가 강한 조지아 앨라배마 등 동남 부 주에 앞다퉈 진출하는 것도 노조 에 대한 반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 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미시간 주에 앞서 위스콘신주와 인디애나

미국에서 총기휴대 금지하는 주 사라지나 연방법원 일리노이주 규제법에 위헌 판결 미국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총기 휴대를 불법으로 간주해온 일리노 이주 총기규제법이 연방법원으로부 터 위헌 판결을 받았다 11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연방 제7항소법원은 이날 공공장소에 총

A

예산 절감 앞둔 미군 뚱보 군인 먼저 퇴출 올해 1625명  2007년의 15배

공화당 의회 근로권법 가결

쇠락 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의 노조 운동이 중대 위기를 맞았다 미시간주 하원은 11일 노동계의 거센 반발 속에서 노조의 영향력을 대폭 제한하는 근로권법(Right to work)을 찬성 58표 반대 51표로 가결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 했다 근로권법은 노조 가입과 노조비 납부를 강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 으로 미시간주 정부와 의회를 장악 하고 있는 공화당이 일자리 창출 을 명분으로 내세워 입안과 처리를 주도했다 지난 주 의회 상정 하루 만에 상원에서 전격 처리된 데 이어 이날 역시 공화당 주도로 하원에서 통과됐다 근로권법이 발효되려면 주지사의 서명이 필요하지만 릭 스나이더 주 지사가 공화당 소속이고 강력한 지 지 입장을 밝힌 터여서 곧 공포 절 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은 공 화당에 수정안과 주민투표를 제안 하는 등 시간을 끌면서 법안 저지를 위한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버 락 오바마 대통령도 전날 미시간주 의 한 제조 공장에 들러 미시간주 공 화당의 이런 태도는 경제가 아닌 정치적 의도라며 공세를 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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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들고 나갈 수 없도록 한 일리 노이주 총기휴대 금지법이 헌법 에 보장된 국민권리를 침해한다며 향후 180일 이내에 총기휴대 합법화 법안을 마련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소송은 일리노이 중부 샴페

인에 거주하는 전 교도관 마이클 무 어와 남동부 소도시 퍼시의 농부 찰 스 훅스가 총기휴대를 금지한 일리 노이 주법에 반발해 제기했다 리처드 포스너 판사는 대법원은 여러 판례를 통해 수정헌법 2조에 명시된 총기소지권이 집안에서 뿐 아니라 집 밖으로까지 총기를 들고

주에서 노조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법안이 통과됐다 노조가 악법으로 규정한 미시간 주 근로권법이 속전속결로 의회를 통과한 이날 낮 의사당 주변에는 미 시간주와 중서부 지역 노조원 등 1 만2천여명이 모여 법안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경 찰과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노조원들이 의 사당 안으로 진입해 구호를 외치는 등 소란을 피웠으나 경찰에 의해 강 제 해산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끝낸 미군이 새로운 전쟁에 돌입했 다 비만과의 전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신체체 력 검정 기준에 미달돼 쫓겨나는 군 인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고 보도 했다 WP는 군 건강감시센터 조사 결과 2010년 미 현역 육군 병력의 53% 에 이르는 8만 6186명이 한 차례 이 상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1998년과 비교하면 3 배 이 상 늘어난 수치다 또 올 1~10월 사 이 체중 과다 등 신체 기준 부적격 으로 퇴출된 군인이 1625명인데 이 는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07년 112명과 비교하면 15배나 된다고 WP는 설명했다 이를 두고 국방예 산 절감 계획이 두 개의 전쟁 종 료 국면과 맞아떨어지면서 군에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 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군은 2017년까지 현역 병력을 57만 명에서 49만 명으로 줄이는 것 을 목표로 병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 다 이에 육군에서 지휘관들에게 기 준 미달 병력은 예외 없이 제거하라 는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텍사스 이상 한파

신복례 기자

댈러스엔 눈까지 나갈 권리를 포함한다는 사실을 인 정했다며 일리노이주는 수정헌법 제2조에 대한 법원의 해석을 참고해 합리적인 규제안을 마련하라고 권 고했다 이번 판결은 전미 총기협회 (NRA)를 비롯한 총기 옹호론자들 의 승리로 평가된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위스콘신주가 미국에서 49번째로 총기휴대 허용 법을 발효한 후 법적 소송과 의회 로비 등을 통해 일리노이주를 압박 해왔다

한국계 땅 미국인 관광업체 열사의 텍사스주가 이상대표가 한파 한 달 이상앓고 북한에 로 몸살을 있다억류 중인 것으 로 11일 11일 국립기상청에 알려졌다. 탈북자 단체러복 등 따르면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서 등 텍사스주 북서부 내륙의 일부 북 도 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케네스 시는 아침 최저 기온이 이 지역 혹 배 씨가기준인 지난달화씨 초 여행객들을 인솔 한의 20도(섭씨 영하 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66도)를 기록했다 들어갔다가 당국에최저 억류됐다. 텍사스주 북한 댈러스의 기온은 북한 가장 당국은 소지품에 문제가 있 올들어 추운 화씨 26도(섭씨 영 다는 이유로 인솔자인댈러스는 배씨를 전날 붙잡 하 3도)를 기록했다 아 조사를 벌였으나, 다른 여행객들 올들어 처음으로 수은주가 영하로 은 모두가운데 귀국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떨어진 첫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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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8 10 미국월드뉴스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30년 세계 파워 중심 미국서 아시아로 이동 미 NIC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 GDP인구군비기술투자 등 북미 + 유럽보다 지배력 커져 중국 미국 제치고 경제력 1위

1945년 이후 시작된 팍스아메리카 나(미국 주도의 세계 평화) 시대가 저물고 있다 2030년의 세계는 개인의 권한이 강조되고 국가 권력이 분산되는 힘 의 분산 시대다 백악관 산하 기관인 국가정보위

원회(NIC)가 10일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는 4년마다 한 번씩 발간된다 이번 보고서 작성에는 미 국 내 16개 정보기관과 유럽연합 (EU) 등 14개 국가 연구소미래학 자 등이 참여했으며 머리말을 포함 해 모두 166페이지 분량이다 보고서는 2030년 국내총생산 (GDP)과 인구 기술투자 군사비 지출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 글로벌 지배력에서 아시아가 북미유럽을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 했다 북미유럽의 서쪽 시대에서 아

시아가 중심이 되는 동쪽 시대로 옮겨간다는 의미다 특히 2030년이 되기 전 중국이 미 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 동안 유럽일본 러시아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쪼그 라드는 반면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 국가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 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터 키콜롬비아멕시코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지역 신흥국가로 분류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매슈 버로스는 이 같은 변화로 팍스아메리카나 시

대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지 난 2세기 이상 막강한 파워를 유지 해 오던 미국과 유럽이 앞으로 역동 적인 신흥 경제국과 지배력을 공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강 국들은 공통의 이념으로 통합되지 않고 각자의 역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며 따라서 미국의 갑작스러 운 붕괴나 퇴조는 전 세계적인 무정 부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다만 미국의 경우 과거의 역사에 서 인정받은 리더십이 있는 만큼 비 국가적인 요소와 국가 요소 다양한

경제권을 조율할 동급 최강 국가 로서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NIC는 보고서에서 1995년 이 후 한국과 일본호주인도는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미국 대신 중국을 택했다며 경제에선 중국과 안 보에선 미국과 협력하는 관계가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한국에 대해선 2030년까지 남북 한 통일을 이룰 경우 미국과의 전 략적 연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 다며 이럴 경우 동북아 질서 재편 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오바마 시리아 반군 인정 국민의 합법적 대표로 간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1일 시리아 반군을 시리아 국민의 합법적 대 표로 인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ABC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리아의 반정부 연합체가 이제 시리아 국민 을 충분히 아우르며 대표성을 얻었 다고 보아 이들을 합법적 대표로 간 주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렇게 되면 바샤르 아사드 시리 아 대통령을 쫓아내려는 세력에 대 한 미국의 지원이 보다 많아지면서

항공모함 탄 드론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로봇 두뇌가 독자적으로 조종하는 무인 전투기 X-47B가 대서양의 미국 최

신 원자력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함에 탑재됐다 미 노스럽 그루먼사가 5년여 동안 개발한 X-47B는 조종사 통제 없이도 항로 변경 등이 가능하며 곧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시리아 반군 중 알 카에다 조직과 연 관된 단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 는 작업이 뒤따르게 된다 시리아 정권이 비축한 화학 무기 를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이것에 대 한 통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우 려 속에 극단주의자들의 영향을 시 리아 내전에서 축소하려는 대비책 으로 볼 수 있다 반군을 합법적 대표로 인정하면 서 인도적 구호와 함께 비 치명적인 병참 지원의 추가 조치가 곁들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복례 기자

차베스 쿠바서 세번째 암수술

[본사전송]

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을 후계 자로 공식 지명 하면서 유고 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마 두로를 지지해

베네수엘라 정부 성공 낙관

이집트 무르시 찬반세력 또 대규모 시위 복면 쓴 무장괴한 총기난사 반정부 시위대 9명 부상 이집트 카이로 북부 대통령궁 주변에 서 11일(현지시간) 또다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가 열려 긴 장감이 고조됐지만 경비에 나선 군인 들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백명의 시위대는 이날 오후 대 통령궁 주변에 설치된 콘크리트와 철판 장병을 사이에 두고 군인과 대 치했지만 오후 8시를 넘어 인원이 수천명으로 늘면서 방어벽을 넘어 섰다 애초 대통령궁 주변을 지키던 군인이 강제 진압에 나서지 않자 시 위대는 방어벽 위에 올라 이집트 국

기를 흔들거나 국민투표 반대를 외쳤다 무르시는 새 헌법 국민투표가 시 행될 오는 15일까지 군부에 대통령 궁을 포함한 국가기관 시설 보호를 명령했다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 무슬림 형제단 회원 등 무르시 지지자 수 천 명도 같은 시간대 카이로 중부 나스 르시티 지역에서 집회를 열었으나 무르시 찬반 세력 간 충돌은 발생하 지 않았다 앞서 이날 새벽에는 카이로 타흐 리르 광장 중심에 자리를 잡은 무르 시 반대 시위대 천막에 복면을 한 괴 한이 사냥용 산탄을 발사해 9명이 다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나 야권은 무 르시 반대 시위를 사전에 막으려는 전략으로 간주하고 있다 새 헌법에 대한 찬반 세력 간의 긴 장이 고조되면서 군부가 중재에 나 서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압 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12일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풀기 위 한 범국가적 대화를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무슬림형제단도 이번 대 화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집트 관영 메나 (MENA) 통신은 군 대변인의 말을 빌려 국방장관이 범국가적 대화에 정치인을 초대했다는 보도를 부인 했다고 전했다

우고 차베스(사진) 베네수엘라 대통 령이 11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암 수술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 는 가운데 그의 의료진이 향후 수술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 냈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베네수엘라 통신정보장관은 이날 현지 TV방송 을 통한 성명에서 그(차베스)의 의 료진이 수술 성공에 대해 낙관한다 는 입장을 전해왔다면서 베네수 엘라 국민은 기도 속에 단합돼 있기 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10월 치러진 대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차베스는 한동안 뜸한 행보를 보이다 국영TV를 통해 암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차베스는 2011년 6월과 올해 2월 에도 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수술을 받으러 쿠바로 떠나기 전 니

달라고 요청했다 차베스가 쿠바로 떠나기 앞서 국 민에게 통합을 호소하면서 베네수 엘라와 다른 좌파 국가에서는 차베 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차베스의 친 구이자 그의 대선 캠페인에도 동참 했던 영화배우 숀 펜은 전날 저녁 볼 리비아 수도 라 파스에서 열린 차베 스 지지 촛불 집회에 참석했다 베네수엘라 국기가 그려진 운동복 을 입고 나온 펜은 그(차베스)는 우 리가 이 세상에서 가졌던 가장 중요 한 힘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그가 계속해서 위대한 정신력을 보여주기 를 바란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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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2012년 12월 12월 13일 12일 목요일 수요일

9 5

페북이 동네북 될 줄이야 Facebook

미래는 시대를 초월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그러나 전망은 빗나가 기 일쑤다 1년 전 즈음에도 그랬다 지금 와서 보면 틀린 쪽을 세는 게 훨씬 빠를 정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강자인 페이스북의 주가 전망이 대표적이다 5월 증시에 화 려하게 데뷔했지만 공모가가 반 토막나며 SNS 산업에 대한 의심까지 낳았다 CNBC는 9일 2012년 최악의 전망을 꼽았다

CNBC 선정 올해 최악의 전망

페이스북 사라더니

중국 경착륙이라더니

그렉시트된다더니

기업공개 후 주가 절반 아래로 추락

4분기 성장률 8%대로 회복 예상

그리스 유로존 남고 유로화 급락 없어

5월 18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기업공 개(IPO)를 했다 페이스북은 사용 자가 10억 명이 넘는다 인터넷을 쓰는 전 세계 인구 다섯 명 중 두 명 은 이용하는 셈이다 당시 월가의 투자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 수 요가 몰렸다 공모 가격은 예상 공 모가 구간 중 가장 높은 38달러로 결 정됐다 하버드생이 만든 작은 사이 트가 10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기 업으로 탈바꿈했다 첫 거래일 장중 한때 주가는 45달러까지 치솟았다 영광의 날은 여기까지였다 상 장 둘째 날 주가가 11% 급락했다 90년대 말 나스닥 시장을 흔들었던 정보기술(IT)주 버블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시장에 퍼졌다 하락세는 이어져 9월 초엔 17달러 선까지 내 려왔다 최근 한 달 새 저점에서 30%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유럽 재정위기야 기왕에 알려진 리 스크라 이미 반영됐다는 시각이 시 장에 퍼졌다 대신 중국 경제에 대 한 우려가 하반기부터 본격 부각됐 다 세계 경제 성장의 대체 엔진인 중국이 멈추면 세계 경제가 위험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경제지표가 안 좋았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은 아래로만 향했다 지난해 1분기 97%에 이르던 성장률은 올 3분기 74%까지 밀렸다 3년 반 만에 최 저치다 그러나 초기 우려와 달리 요즘 조 짐이 좋다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8개월 만에 최대 속도로 증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2%대 의 안정 수준이다 시장을 낙관하는 이들은 4분기 성장률이 8%대를 회 복할 것으로 본다 스티븐 로치 예 일대 교수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 려는 지나친 걱정이라고 말했다

 그 렉 시 트  (Grexit Greece+ Exit)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 미하는 신조어다 그리스가 연립정 부 구성에 진통을 겪고 트로이카[국 제통화기금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EC) 등 구제금융 집행자]와의 긴축 협상에 차질을 빚자 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그렉시트는 그리스 외 유럽 위기국의 연쇄 뱅크런을 불 러올 수 있다 유럽 위기는 차원을 달리해 커질 수 있다 이런 위험을 인지한 EU 내 주요 인사들이 나서 그렉시트를 막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해결되지 는 않지만 일단 봉합의 수순을 거치 면서 유로화 가치도 급락을 면했다 유럽 경제의 파탄으로 달러와의 교 환 비율이 1 대 1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지만 유로화 가치는 현재 까지 129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금값 2000달러 간다더니

미국 경제 더블딥이라더니

지구 멸망 한다더니

20일도 안 남았는데 온스당 1700달러

양적 완화 효과 3분기 성장률 27%

마야력 21일 끝이지만현실화 부정적

지난해 9월 금값이 온스당 190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장에서는 올 해 금값 강세를 예견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시 장에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 발생이 불가피하고 그렇게 되면 인플레이 션 헤지 수단으로 투자자가 금을 찾 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금값은 온스당 1700달러 선에 그친다 9월 연방준 비제도(Fed)가 3차 양적 완화(QE 3)를 실시한 이후에도 금값은 오히 려 25% 떨어졌다 세계 양대 금 소 비국인 중국과 인도의 금 수요가 경 기 침체로 줄어든 것도 금값 약세의 원인이다 그러나 금에 대한 믿음은 여전하다 세계 최대의 금 생산업체 (배릭골드)를 비롯해 주요 투자은행 (도이치뱅크메릴린치 등)은 내년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까지 치솟 을 것으로 본다 반면 골드먼삭스 는 내년 말 금값이 1800달러 선에 그 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1분기 01%에 그쳤던 GDP 성장률이 4분기에는 41%까지 상 승했다 그러나 올 1분기 성장률이 2% 2분기에는 13%에 그치면서 더블 딥(이중 침체)에 대한 우려 가 확산됐다 그러나 최근 세 차례 양적 완화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경 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 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고용도 증가 하고 있다 최근 3분기 성장률 확정 치가 종전 2%에서 27%로 나오면 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탓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국채에 돈이 몰렸다 올 들어 10월까지 발행된 국채만 1000조 달러가 넘는다 그런 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국채 상환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시장은 우려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투자가 몰리면 서 오히려 10년물 국채 금리는 1년 새 2%에서 16%로 역사상 최저 수 준으로 떨어졌다

2012년 12월 21일 고대 마야인들이 사용한 마야력이 끝나는 날이다 이 를 일부는 지구가 멸망하는 날로 해 석한다 예언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입증하기까지는 9일이 남긴 했지만 예언이 현실화될 것인지에 대해선 대개 부정적이다 다만 여전히 종말 론을 신봉하는 이들이 있는 게 사실 이다 또 일각에서는 보다 현실적으 로 마야력이 가리키는 종말이란 지구온난화 재정절벽(fiscal cliff) 세계 경제위기 등을 의미하 는 것으로 풀이한다 한편 멕시코 온두라스과테말라 등 중앙아메리 카의 마야문명권 국가는 종말 관 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종말론에 대해 전문가는 근거 없 다고 말한다 항공우주국(NASA) 의 모리슨 선임연구원은 집에 걸려 있는 달력이 12월 31일에 끝나는 것 처럼 마야인도 2012년 12월 21일에 달력을 끝내고 새로운 기간을 시작 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본사전송]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324844

나스닥 302230

S&P500 142784

3534

929

7856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60% +118% +065% 1억2448만주 4억2601만주 5억7401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코스닥 48159

한국 주가지수

코스피 196462

코스피200 26012

800 720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163% 349941 40835 -54615

109

+037% +042% 404527 91602 164411 - 205728 21292 - 27283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157 1244 563

원자재 가격

단위:달러

품목 종가 WTI(원유)선물 8579

변동폭 +023

개솔린 선물

261

+00124

금 선물 구리 선물

170960 -480 369 -00195

변동폭(달러) +008 +019 000

등락률 +070% +155% 000%

거래량 451598 127777 226057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8 071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39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07600 108650 106550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G

A


오피니언 10 24 오피니언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올해의 인물을 생각한다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싸이서류미비자 등과 함께 북한 김정은 유력 후보 거론 악명보다 유명 인사 되기를

유명은 긍정적인 면에서 많이 알 려진 것을 뜻한다 반대로 악명은 좋지 않은 것으로 널리 회자되는 경 우다 위대한 인물은 반드시 유명 해야 하지만 뉴스의 인물은 악명 으로도 화제가 된다 언론은 위인을 뽑는 매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말에 올 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을 선정발표한다 올해의 인물은 유명과 악명을 불문하고 한 해 동안 화제의 중심이 섰던 사람을 말한다 타임은 금년에도 12일 오후 11시59 분까지 인터넷 투표를 실시해 내일 (1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주로 개인을 선정하지만 단체나 그룹 그리고 물체까지 대상에 포 함된다 올해의 인물은 1927년부터 시 작됐다 첫해 인물은 비행기로 대서 양을 최초로 횡단(뉴욕에서 파리까 지)했던 찰스 린드버그다 25살 때 선정돼 아직도 최연소 기

록으로 남아있다 최초의 여성은 영국 왕 에드워드 8세의 부인이었던 월리스 심슨이 다 1936년 에드워드 8세는 왕좌를 버리고 심슨 부인을 택해 세기의 사랑으로 화제가 됐다 보수적인 영국 왕실이 귀족이 아 닌 미국출신 이혼녀를 왕비를 맞을 수 없다고 하자 에드워드 8세는 주 저없이 왕위를 버리고 심슨 부인과 결혼했었다 미국 대통령들은 대부분 재임기 간 중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아 이젠하워 대통령은 1944년에는 전 쟁영웅 자격으로 1959년에는 대통 령 자격으로 타임지 표지를 두번 장 식했다 두 차례 뽑힌 사람은 여러 명 있지만 3회는 플랭클린 D 루스 벨트가 유일하다 반면 1927년 선정 이 시작된 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대 통령은 캘빈 쿨리지 허버트 후버 제럴드 포드 뿐이다 1982년에는 처음으로 인물이 아

닌 컴퓨터가 뽑혔고 1988년에는 위기에 처한 지구가 선정됐다 특별한 연도를 보면 1930년 외국 인으로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처 음 이름을 올렸고 1960년엔 미국 과학자 1975년엔 미국 여성 등 이 그룹으로 선정됐었다 선정인물 중에는 악명 높은 독재 자도 있었다 1938년에는 독일의 히틀러 1936년에는 옛소련의 스탈 린이 각각 그해의 인물로 기록됐다 역대 인물들을 보면 한국과는 그 다지 관계가 없다 굳이 관련있는 연도를 찾자면 1950년에 선정된 미 국 병사들이 전부다 그해 발발했던 625전쟁에 참가 해 싸운 병사들의 무공을 기린다는 취지였다 현재 선정작업이 진행 중인 2012 년 올해의 인물에는 한국과 관련 된 2명의 개인과 한인이 포함된 한 개의 그룹이 후보에 올랐다 2명의 인물은 김정은 북한국방위

원회 제1위원장과 가수 싸이 한 개 의 그룹은 서류미비 이민자들 (Undocumented Immigrants) 이다 싸이는 유튜브 조회수 8억 2000만회로 서류미비자는 오바마 행정부의 추방유예 행정명령으로 각각 후보에 올랐지만 세인의 이목 은 김정은에 쏠려있다 조작설이 거론되기는 해도 인터 넷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보이면 서 2위인 방송진행자 존 스튜어트 3위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크게 앞서 고 있는 상황이다 타임은 김정은을 후보에 올리면 서 북한을 개방으로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세습통 치를 이어갈 독재자로 남을 것인가 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김정은은 유명과 악명 중 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기로에 서 있다 북의 주민들을 살리는 길로 나아가 훗날 그 이름이 유명하게 남기를 바란다

독자 마당

다시 탯줄을 자르며

우울한 세모 그래도 희망을 낙엽지는 연말의 거리를 밟으면 갑자기 지난 날이 떠올라 쓸쓸하 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곧 성탄절을 맞는다 하지 만 들뜬 기분과 감사하는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차분한 외로 움이 가슴을 파고 든다 단순히 먹고 살기 팍팍한 세상사 때문도 아니고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불황탓도 아니다 올 겨울은 눈보라와 함께 유난 히 추운 한파가 몰려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고국은 벌써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눈이 내려 TV화면은 순백으로 뒤덮인 도심 풍경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비행기로 불과 열 몇 시간이면 닿는 모국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화의 물결이 몰아쳐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이질성에 기분이 막막해진다 내 고향은 정녕 그 곳인데 왜 자꾸 낯설게 멀어져

 

가는지 겨울의 문턱에서 가라앉 은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 때 가 많다 고국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미주 한인 모두의 염원이자 소망 일 것이다 그러나 한해의 끝자 락에서 포근한 성탄의 기쁨을 누 리는 대신 치열한 공방이 난무하 는 대선 정국과 맞물린 차가운 세 모 분위기가 불편하고 거칠 따름 이다 그렇다고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승패를 미리 가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모든 근심 걱정은 잠재우자 모 르긴 해도 다수가 바라는 대로 탁 월한 리더십과 풍요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새 시대 새 인물이 대중 앞에 나설 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미주 한인들 모두 새해에 는 만사형통하기를 기대한다 메 리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손사현LA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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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언젠가 이런 때가 오리라 생각했다 아프지만 너희를 떠나 보내야 하는 시간이 오리란 걸 내가 잡고 있던 동아줄을 내려놓아야 너희 삶이 훨 씬 편해지고 자유로와진다는 걸 하 지만 쉽지 않았다 부모와 자식간에 얽힌 그 모진 인 연의 탯줄을 내 손으로 자르는 것은 내 살점을 뜯어내는 것보다 더 아프 다 하지만 이젠 안다 의젓한 어른 이 된 너희를 내 품에서 떠나 보내 야한다는 것을 부모는 두 번 탯줄을 자른다 첫 번째 자른 탯줄은 아프지 않았다 내 손으로 자른 것이 아니라서 너 희를 만난 것이 너무나 큰 축복이었 기에 두 번째 탯줄은 부모가 스스로 자 른다 미국 친구들이 애들이 고등학 교만 졸업하면 잘 하는 그 탯줄 자 르기를 난 여태 하지 못했다 한국 식 사고방식 시대에 뒤떨어진 충고 와 간섭이라 구박해도 어쩔 수 없었 다 대학 졸업하고 직장 잡아 온전 하게 바로 설 수 있는 그 날까지 미 련하게도 난 멈출 수 없었다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잘 자라줘 서 고맙다 이제 학업을 잘 마치고 원하던 직장에서 꿈을 펼치며 살게 돼서 정말 다행이구나 섬나라 사람처럼 다른 문화와 풍 속에 부대끼는 부모 곁에서 잘 견뎌

이 아침에

이기희 윈드화랑대표작가

준 자식들아 차별과 편견을 딛고 든든하게 자란 내 자식들아 이젠 못난 부모 땜에 기죽지 말거라 당 당하게 앞을 보고 세계를 네 가슴에 품거라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 엄마 라 고 너희가 붙여준 내 이름은 어둔 밤 절망 속에서도 별빛처럼 반짝였다 그 이름 붙잡고 자나 깨나 너희들 돌 보느라 세월가는 줄 몰랐다 전 번 에 수술 받았을 땐 죽을 병이 아닌 데도 너희들 두고 먼저 갈까봐 두려 움에 가슴을 졸였단다 살아서 조금 만 더 너희를 돌보다 가게 해 달라 고 기도했었다 이만큼 컸으면 이젠 됐다 이제 너희를 놓아주련다 미처 자르지 못 한 그 탯줄을 지금 자르련다 너희 를 내 삶에서 떠나보내는 것만이 너

희가 자유롭게 내 품으로 돌아오는 길이란 걸 깨달았다 놀라거나 섭섭해 말거라 엄마는 영원한 너희들의 동반자란다 딸 아 약한 네 심성이 상할까봐 고등 학교 졸업식날 써두고 못 준 글을 지 금 네게 주련다 이제 나는 너를 떠나 보낸다 혼 자 길을 가더라도 홀로 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라 쓸쓸하면 네 배꼽을 만져보아라 그러면 알게 될 것이 다 우리가 한 몸이었다는 것을  너 는 내 속에서 솟아난 축복이었다는 것을 내가 작은 배꼽의 흉터로 네 몸에 남았듯이 내 가슴에 심어준 네 사랑의 흔적을 만지면서 너를 세 상 속으로 밀어 보낸다 훨훨 날아 가거라 하늘 끝까지 네 꿈과 사랑 이 넘치는 곳으로 날아가거라 (이 기희 자전에세이 여왕이 아니면 집 시처럼 서문 중에서) 엄마에게도 꿈이 있었다 아주 오 래 전 꾼 꿈이라서 그 색깔조차 흐 릿해졌지만 안개같은 그 꿈 속을 이 제부터 거닐 생각이다 집시처럼 자유롭게 내 남은 시간 을 채울 작정을 한다 잘가라 내 자 식들아 세상 속으로 훨훨 날아 가거라 아픔도 눈물도 슬픔도 없는 내일로 비상하거라 사랑한다 어제도 오 늘도 그리고 영원히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선거는 99%에게 주어진 1%를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이충섭 (재미 물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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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월례회 및 임시총회 개최 공 고 달라스 한국 노인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일시 : 2012. 12. 15(토) 오전 11시 장소 : 노인회관 안건 : 월례회 및 달라스 한국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제 21대 조순덕 노인회장 당선 공고

선거관리위원장 정 병 권 2012. 12. 13한인동포 사회와 후원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노인회는 지혜와 경험을 모아 후손들에게 이 땅에서 성공하는 동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노인회가 노인회 증축자금 ($51,400) 인수인계 문제로 인하여 19대 노인회 당시 김연철씨외 4명과 제 20대 노인회(조순덕 회장) 간의 분쟁이 오늘날 분규가 확산이 되어 교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회장 조순덕 외 전 이사, 임원 일동

성명서 김현철씨 외 4명에게 경고합니다. 귀하는 지난 2011. 1월 노인회 증축자금 범죄행위가 들통이 나자 취임한지 2개월 후부터 조순덕 회장을 불신임 하기 위하여 회칙에 위배된 노인회 수습대책위를 구성하여 총회소집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제는 또 다시 그 병이 도져 비상대책위를 구성하여 총회를 소집하고 노인 회장단 선거관리위원 사표를 요구하며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음해공작을 하는 것은 노인회 업무방해이며 명예훼손이라는 사실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제20대 노인회장에 출마했던 김건사씨는 이미 제19대 노인회장 입후보 당시 제19대 선거관리위원회(홍대표, 유중열, 손이재 외 4명- 가칭 현 비상대책위원회 측)에게 사문서 위조와 비도덕적인자로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습니다. 이제 와서는 왜 그를 옹호하며 회장으로 추천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 제20대 선거관리위원들이 선거법을 위배하였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조순덕씨를 회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무료 휴스턴 관광을 제공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또 그들은 조순덕 회장이 선거 활동비 $2,000을 제공했다는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장단과 선거관리위원 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한국병입니까? 치유 못할 병입니까? 메마른 나무가 되지 말고 아름답고 건강한 나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1) 제21대 조순덕 입후보자의 무투표 당선은 법적 하자가 없습니다. 2) 김연철씨 외 4명은 달라스 한국 노인회 명칭을 도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칙 위반입니다. 3) 상록회(제 2의 노인회)를 만들어 강탈해 간 노인회 증축자금($51,400) 유용 계획을 즉각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4) 이사회 동의 없이 허위서류 작성과 문서위조를 통해 강탈해간 증축자금 C/D $51,400를 즉시 노인회에 환원하시기 바랍니다. 5) 김연철씨 등이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 직함을 사칭한 사실은 2011년 8월 10일자 대한민국 보훈회 회신을 통해 밝혀진 바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6) 달라스 카운티의 인스펙션 사항인 화재경보 시스템에 대한 황당한 주장으로 귀하의 무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인회에 대한 귀하의 흑색선전과 음해공작의 목적이 무엇인지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재경보시스템 모금 내역과 지출 내용은 이미 신문에 공지되었으며, 월례회에 보고하여 인준 가결된 사항임을 거듭 알립니다. 7) 귀하는 신평일 총무를 재무비리 원흉으로 중상모략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노인회의 재무는 총무업무가 아닌 회장과 재무 담당자의 소관입니다. 신평일 총무는 오직 노인봉사, 사회봉사, 행정업무만을 자비를 들여 봉사하여 한인사회와 노인사회에서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귀하는 신평일씨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음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8) 귀하가 제기한 재무 관련 의혹은 한치의 가치도 없는 허위유포와 노인회 파괴공작일 뿐입니다. 노인회 재무관리는 매 분기 감사를 받고 있으며, 또 월례회마다 보고되어 인준 가결된 사항입니다. 현 상황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스스로가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입니다. 9) 조순덕 입후보자 당선과정에 귀하가 주장하는 불법행위, 즉 휴스턴 관광과 $2,000 자금 제공에 대한 물증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도의를 넘어선 비방과 거짓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충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노년을 폐차와 같이 낡음으로 하지 마십시오. 동산에 뜨는 해와 서산에 지는 해는 장엄하고 엄격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에 순응함이 낡음을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조순덕 회장 외 임원 이사 일동 선거관리위원장 정 병 권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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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미 국악인 초청 무료공연 한국 경기 무형 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인 경기 민요지도자 신미미 국안인을 초청하여 고방장고춤과 경기 민요 메들리를 무료공연 하오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하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2년 12월 15일(토) 시간 : 오전 11시30분 장소 : 노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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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홈구장인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는 오른쪽 펜스가 낮아 왼손 타자들에게 유리하다. 추신수도 이 구장에서 많은 홈런을 뽑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시내티 레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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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아메리칸리그

역을 찾아 헤매던 ‘추추트레인’이 마침

중부지구)와

달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해 있지만

내 멈춰 섰다. 클리블랜드의 간판 타자 추신수(30)가 내년 활약할 곳은 ‘이기는 팀’ 신시내

같은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이웃 도시라는 점에서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다.

티 레즈다. 12일(한국시간) CBS스포츠

전력도 탄탄하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내

등 미국 언론은 클리블랜드·신시내티·애

셔널리그 전체 2위인 97승을 거둬 중부지구

리조나 세 팀이 추신수를 포함한 삼각 트

선두를 차지했다.

레이드를 전격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무

명장 더스티 베이커(63) 감독의 지휘 아

려 9명이 오고 가는 복잡한 과정 끝에 추

래 조직력도 좋다. 홈 구장인 그레이트아메

신수의 새 둥지는 신시내티로 정해졌다.

리칸볼파크는 오른쪽 펜스가 낮아 왼손 타

추신수의 트레이드는 예견돼 있었다.

자에게 유리하다는 점도 희망적이다.

클리블랜드는 내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 수(FA)가 되는 추신수를 잡을 수 있는

홈구장 왼손타자 홈런 많아 유리

자금이 충분치 않았다. 따라서 올 시즌

“이기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했던 추신

이 끝나자마자 일찌감치 그를 이적 시장

수로선 1년짜리 계약이지만 더 이상 좋을

에 내놓았다.

수 없는 선택이다. 적응만 잘하면 ‘강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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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로서 내년 FA 대박을 노릴 수 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2위 강팀

신시내티가 추신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톱타자와 중견수다. 사실상 처음 1번 타자

문 구단이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돌았다.

를 맡았던 올해 새로운 재능을 찾은 추신수

세심히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그러던 중 왼손 강타자를 원한 신시내티

로선 나쁘지 않은 타순이다.

최선의 솔루션을 약속합니다

해 좁은 수비 범위가 문제지만 20홈런-20도

해가 맞아떨어져 이적이 성사됐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에게 좋은 기억을 안 겨준 구단이다. 추신수는 신시내티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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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추신수가 이적하면서 한국 팬들은 또 하 나의 즐거움도 생겼다. 같은 내셔널리그인

록하며 맹활약했다. 4개)를 뽑아내는 등 주요 투수들을 상대로

LA 다저스 류현진(25)과 추신수의 투·타 대결을 지켜보는 것이다.

‘천적’임을 뽐낸 바 있다.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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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머물렀던 정든 땅을 떠나 새로운

루를 해낼 수 있는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

대로 통산 타율 0.351, 7홈런, 16타점을 기 특히 브론슨 아로요(35)에게 8안타(홈런

추추트레인 이번 정거장은 ‘이기는 팀’

꼼꼼히 대안들을 찾겠습니다

줄곧 우익수로만 뛴 데다 강한 어깨에 비

와 유망주 투수를 원한 클리블랜드의 이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로 활약했던 추신수가 12일(한 국시간) 신시내티로 이적한다. 추신수는 1번타자 겸 중견 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자신이 쓰는 방망이 밑부분에 태극기 문양 스티커를 붙여 놓고 ‘한국인’임을 잊지 않는다고 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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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를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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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미국 남서부의 대

관을 갖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볼더

협곡 그랜드 캐니

소재 콜로라도 주립대(UCB)와 캘리포니아공

수석 연구자인 UCB의 레베카 플라워스 교

언이 형성된 시기

대(칼텍) 연구진은 협곡서쪽 끝 부분의 지질

수는 이런 연구 결과는 강의 역할을 최소화

는 지금까지 알려진

표본 분석을 통해 이런 지형이 형성된 시기

한 것이어서 모든 학자가 수용하지는 않을

것보다 6천만년 이상

가 7천만년 전임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지에

것임을 잘 안다면서 그랜드 캐니언의 역사

이른 약 7천만년 전

발표했다. 이는 육지 공룡이 멸종하기 500만

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될 것이며 우리의

년 전으로 공룡들이 이 지역에서 돌아다니고

연구가 더 많은 연구를 촉발하기를 기대한

어쩌면 절벽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기도 했을

다고 밝혔다.

으로 보인다는 최신 연구가 발표됐다. 콜로라도강을 따라 펼쳐진 길이 446㎞ 깊 이 1천600m의 수직 절벽과 광대한 주변 평원

으로 나타났다.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플라워 교수는 지난 2008년에도 비슷한 연

으로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의 노출된 저변부

연구진은 협곡 밑바닥의 암석 표본을 가루

구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는 관광객이 가장

암석은 20억년 전의 것이지만 협곡 자체가 형

로 만들어 인회석이라 불리는 희귀 금속 성

몰리는 협곡 동부 지역이 5천500만년 전에 형

성된 시기는 이보다 훨씬 뒤로 알려져 있다.

분을 분석했다.

성됐다고 주장했다. 7천만년 전 이 지역의 기

지난 1869년 존 웨슬리 파월 일행이 급류를

이 금속에는 붕괴하면서 헬륨을 방출하는

후는 열대에 가까워 그 시절 그랜드 캐니언

타고 탐사해 전모를 처음 밝혀낸 후부터 이

방사능 원소의 흔적이 남아 있어 협곡이 침

이 존재했다면 그 모습은 지금과는 크게 다른

협곡의 형성 과정은 오랜 논란의 대상이었지

식되기 시작한 시간대를 계산할 수 있다. 분

우거진 숲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 대부분의 학자는 판 운동으로 고대 지형이

석 결과는 7천만년 전으로 나왔고 지금은 서

당시 미국 서부에 살았던 공룡 중에는 작

융기한 뒤 600만~500만년 전부터 지속된 강

쪽으로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당시엔 반대

은 티라노사우르스와 뿔 공룡 돔형 머리 공

물의 침식작용으로 오늘날과 같은 웅장한 경

방향으로 흐르면서 이런 지형을 형성한 것

룡 오리부리 공룡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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