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금)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Page 1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A

부동층 10% 싸움 막판 한 방의 유혹

T.

보수·진보 진영 총결집 속 박·문 캠프 네거티브 경쟁 으로 나타난다. 중앙일보 조사에선 박 후보가 오차범위 바깥인 6.8%포인트(박 48.0% 대 문 41.2%) 앞섰다. 반면 KBS 조사(박 44.9%, 문 41.2%)에 선 오차범위 이내인 3%포인트대로 격차가 좁혀져 있다. 한국일보 조사에선 문 후보가 0.4%포인트 차(문 45.3%, 박 44.9%) 로 역전한 결과도 나오는 등 혼전 양상이다. 새누리당은 박빙 우세를 장담하지만 민주당은 상승세를 탔 다며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결국 두 후보의 초박빙 구도에 서 부동층이 승패를 좌우할 ‘캐스 팅 보트’로 떠오르자 남은 기간 중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3일 각각 강원도 홍천

진위 확인 어려운 풍문 많아

군 꽃뫼공원 앞과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초박빙 구도, 부동층이 승패 좌우 대선을 6일 앞둔 13일 보수·진보 진영이 각각 총결집한 가운데 여야 후보의 막판 부동층 공략이 치열하 게 전개되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 허용기간인 12일 까지 진행된 각종 조사에서 부동층 은 10% 안팎으로 집계됐다. 중앙일보 조사에선 8.9%, 한국 갤럽 조사에선 11.8%, 미디어리서

치 조사에선 12.1% 등으로 나타났 다.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은 “10% 안팎의 부동층은 연령에 선 20대·40대, 지역에선 수도권 거 주자가 많다”며 이들 중 절반인 5% 정도가 투표 확실층으로 분류 된다”고 말했다. 현재 지지율만 보면 새누리당 박 근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서는 상황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씨가 문 후보 비방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한 민주당은 이날 “추가 제보를 통해 김씨 외에 다른 분들의 선거 개입 활동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 다. 그러나 김씨는 부인하고, 민주 당은 구체적 물증을 수사기관에 제 출하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서 양측 의 진실게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새누리당도 물증 없는 제보를 토 대로 공세를 벌였다. 김무성 총괄 본부장은 이날 “(민주당이)안철수

씨를 대상으로 하는 모종의 자해 자작극을 꾸미고 있다는 제보가 있 다”고 주장했다가 민주당의 반발 을 샀다. 연예인 유세단 소속 강만희씨는 지원유세에서 안씨를 겨냥해 “죽어 야 한다”고 했다가 이상일 대변인 이 공개 사과했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 크서비스(SNS)에선 진위 확인이 어려운 풍문이 끊이지 않는다. 박 후보가 TV토론장에 ‘아이패 드 가방’을 가져가 커닝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 후보가 직접 유세 장에서 가방을 들어 보이며 일축했 지만, 트위터엔 여전히 “박 후보 가 방에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파란 빛이 보인다”는 글이 돌아다녔다. 박 후보가 억대의 굿을 했다는 ‘박근혜 굿판’에 이어 문재인 후 보를 겨냥한 ‘문재인 굿판’ 사진 도 돌았다. 모두 사실무근으로 드 러났다. 선거전이 네거티브로 빠진 데는 두 후보 간 ‘정책의 동질화’도 영 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문 후보는 대검 중수부 폐지, 사병월급 두 배 인상, 0~5세 무상보 육 등 개별 공약에선 상당 부분 일 치한다. 정책으로 차별화되지 않자 자극적인 ‘한 방’을 노리게 된 것 이란 지적이다.

상가 여우머리 옆

Royal

GOLD & SILVER "We Pay More."

972-488 GOLD (4653) 11360 Emerald Street Dallas, Texas 75229

기아자동차

달라스 한인들, DFW 공항 상점 입점 기회 생길 듯 DFW 공항, 한인상공회에 협조 요청

한국 부녀회 회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DFW 공항에 입점해 있는 상점 모습

덴탈 리퍼블릭

임플란트

보톡스

임플란트 & 코스메틱

T.972.807.1691

15일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DFW Airport Concessions 팀과 90분 동안 회의를 가졌다. DFW 공 항은 한인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회의에는 제놀라 켐벨(Zenola Campbell) 사업운영권 담당 부사장, 마르타 헬란데즈(Martha Hernandez) 부사장 비서, 케빈 레 몬즈(Kevin Lemons) 매니저가 참 석하였고, 상공회에서는 한인 상공 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들은 입점 간담회가 열리기

전, 내년 2월 중으로 한인 상공인 들을 위한 별도의 설명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재정 요구사항과 입점자 격 조건 및 필요한 입점 내용도 이 때 공개된다. DFW 공항측은 더불어 “상점 담 당부서에서 필요한 추가인력 300 명 모집에 대해 공항 취업에 관심 이 있는 한인의 참여도 필요하다” 고 도움을 요청해왔다. 자세한 정보는 DFW 공항 웹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http:// dfwairport.com/careers/concessions/index.php)

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주택보험

건강보험

사업체보험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은퇴/연금보험

Tel.214-206-1414

현대투자종합보험

HYUNDAI INSURANCE AGENCY

참나무

오리 장작구이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TEL: 972.245.0153 월~토: 11am-12am 일: 11:30am-10:30pm 2625 Old Denton Rd #320 Carrollton, TX 75007

A Taste Of The Good Life

& Bakery BOBA TEA PORRIDGE RICE CAKE WALNUT COOKIES

TEL: 972.245.2909 CEL:469.463.1958 2625 Old Denton Rd.,#225 Carrollton,TX 75007

[ inside H-mart ]

A


2

종합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정헌씨 영사협력원으로 공로 인정 주휴스턴 영사관 공식 발표

공로장을 전달받고 있는 정헌 영사협력원(왼쪽)

2012년 최우수 영사협력원으로 선정 주 휴스턴 총영사관의 정헌 영 사협력원(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이 2012년 최우수 영사협력원으로 선 정되었다. 5일(수) 박석범 주 휴스턴 총영사 는 정헌 영사협력원에게 소정의 성 과금과 공로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의 노고를 위로했다. 영사협력원은 한국 국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공관이 부재한 지 역에서 공관의 재외국민 보호업무 를 보조하기 위해 위촉된다. 외교통상부는 2012년 한해 가장 탁월한 실적을 올린 영사협력원으 로 전 세계 150여명의 영사협력원 중 이번에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

다. 그는 미주지역에서는 유일하 게 최우수 영사협력원으로 선정되 었다. 정헌 협력원은 지난 2010년 8월부 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영사협력 원으로 활동하며 헌신적인 태도로 총영사관의 재외국민보호업무에 기 여하였다. 그간의 우수한 활동 실적 및 공로가 인정되어 금번에 최우수 영사협력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정헌 영사협력원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어려움보다는 보람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동포를 위해 나름대로 최 선을 다한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법적인 지 위는 없었지만 영사관의 업무를 협 조하며 중간 역할을 해왔다”고 말 했다. 그는 이어서 “이제 주 달라스 출장소가 생겨 영사협력원이 계속 유지 될지는 모르지만 동포사회를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선관위, 새누리당 인터넷 선거운동 의혹팀 급습 의도 한 사무실을 조사했다”고 밝혔 다. 선관위에 따르면 당시 이 사무 실에는 20, 30대로 보이는 8명이 있 었다. 이 중 7명은 컴퓨터 앞에 앉 아 인터넷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미등록 선거 사무실에서 발견된 새누 리당 입명장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기동조사 팀이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 보 측을 위해 불법적인 선거운동(인 터넷 댓글 달기)를 한 곳으로 추정 되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오피스텔 을 급습해 조사 중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 기동조 사팀이 제보를 받고 오후 6시쯤 여

공정선거 저해하는 중대 범죄

이들은 선거운동 사무소로 신고 하지 않은 이 사무실에서 컴퓨터 를 이용,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박 후보를 지지하

주간날씨 (DALLAS 지역) 14/금

15/토

16/일

17/월

18화

는 댓글 달기를 하고 있었던 것으 로 추정된다. 선관위는 현장에서 박근혜 후보 명의의 선대위 임명장 수십장도 압 수했다. 한 책상에는 ‘SNS미디어본 부장 윤○○’라고 적힌 명함이 쌓여 있었다. 새누리당의 SNS 전략을 담 은 문건도 발견됐다. 한쪽 벽에는 ‘President War Room(대통령 선거 상황실)’이라는 표지와 함께 조직도가 붙어 있었다. 선관위는 컴퓨터 등 증거물품을 수집하고 사무실에 있던 8명을 모 두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려가 조 사중이다. 공직선거법 89조는 선관위에 등 록된 사무실 외에 유사한 기관·단 체·조직 등을 설치해 선거 운동 용

DFW 지역

행사 안내

포스워스 남쪽 경미한 지진 발생 수요일 저녁 떨림 감지돼 미 지질학 연구소는 홈페이지 를 통해 포스워스(Fort Worth) 남쪽 벌슨(Burleson) 지역에서 진도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지는 지상에서 8.1 마일 지하에서 발생했다고 전 했다. 지진은 저녁 8시 10분경에 발 생했으며, 지진 직후 포스워스 남부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는 문의전화가 폭주했다.

NBC5 뉴스에 의하면, 벌슨 지역에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 던 시민이 놀라기도 하고 지역 주민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원호 기자

UC 버클리가 12일 불법체류 학 생들에게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장 학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불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는 전국에 서 사상 최대 규모다. 이 장학금은 에벌린 & 월터 하 스 주니어 재단이 제공한 것으로 가주 드림법안에 의해 불체 학생도 장학금 혜택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로써 내년 가을학기부터 기금 이 바닥날 때까지 약 100명의 불

체 학생들이 연 4000~6000 달러의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재 UC 버클리 학부에는 약 200 명의 불체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UC계열을 모두 합치면 약 5000명 에 달한다. 로버트 버지니아우 UC 버클리 총장은 장학금을 제공하는 재단 이사장과 불체 학생들이 지난해 함 께 만찬행사를 가졌는데 그때 학생 들의 어려움을 듣게 됐다면서 장 학재단 이사들이 이에 큰 감명을 받 아 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속히 마 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 공식 캠프 와 연관성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면서 “공식조직이 아니더라도 선관 위에 등록하지 않고 개인 사무실 을 내 선거운동을 하면 불법”이라 고 밝혔다. 당 핵심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사무실을 차려놓고 활동한 것으로 당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 다. 사무실을 운영한 윤씨는 자신 의 트위터에 “선관위 직원만 왔다

고 해서 협조했고 SNS 개인사업자 로 개인 트위터에 예전부터 하던대 로 글을 올린 것이라 문제가 없고, 새누리당과는 전혀 무관함을 밝혔 다”고 남겼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 사건은 공정 선거를 저해하는 중대 범죄행위”라 며 “선관위 조사결과 불법 선거운 동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후보가 직접 책임져야 할 것”이라 고 밝혔다.

아시안 상공회 Holyday Mixer & Casino Night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일시: 12월20일(목) 오후 6시 장소: Holiday In Express, Galleria

56/54

71/49

70/44

64/40

59/42

달라스 노인회 12월 월례회

문의: 972-241-8250

일시: 12월15일(토) 오전11시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A

문의 : 214-350-1633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장소: 노인회관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민주평통 주관 여성 및 아동 쉼터 나눔의 행사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일시: 12월20일 (목) 오전 11시 30분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포트워스 한인회 총회 및 송년회

장소: The Union Gospel Mission's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일시: 12월15일(토) 오후 5시

Women and Children's Shelter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장소: 락히드 마틴 레크레이션 센터

(4815 Cass Street Dallas, Texas 75235)

아서원 / 태극당

문의: 817-243-8563, 8555

문의: 김춘자(민주평통 여성분과 위원장)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종합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3

홍삼만 먹은 에이즈 감염환자 25년째 건강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팀 국제학술지에 논문 발표 유전적 결함에 좋은 예후 나타나 홍삼에 에이즈 발병 억제 효과 있어 치료약 복용 없이 홍삼만 먹고 20~25년째 에이즈 발병이 억제되고 있는 국내 에이즈바이러스(HIV) 감 염자 3명의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발 표돼 주목받고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 수팀은 미국 로스 알라무스 내셔널 랩 브라이언(Foley T. Brian) 박사 팀과 함께 에이즈치료제 복용없이 고려홍삼만 장기 복용하는 요법으 로 20~25년째 에이즈 발병이 억제되 고 있는 국내 에이즈바이러스 감염 자 3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국제 학술지(AIDS Research and Human Retroviruses)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논문에 보면 이들 환자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공식 진단 시기는 각 각 1987년, 1988년, 1992년이다. 이들 은 바이러스 감염 진단 이후 치료제 는 일절 복용하지 않은 채 홍삼만 500㎎ 캡슐을 매일 12개씩 먹었다고 조 교수는 논문에 보고했다. 논문대로라면 87년 에이즈바이러 스 감염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올해로 25년째 에이즈 발병이 억제 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 환자 는 실제 감염 시기가 공식 진단보다 2년 앞선 85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에이즈 발병이 27년째 억제되고 있 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조 교수는 이 같은 효과가 홍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삼과 홍삼(자료사진)

성분이 에이즈바이러스 유전자에 결 함을 유발해 에이즈로의 진행을 억 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연구팀이 이들 3명을 포함 해 홍삼을 장기간 복용한 21명의 전 체 에이즈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한국형(KSB) 감염자는 19명으 로, 이들 한국형과 외국형 바이러스 표준주(HXB2)의 상동성은 92.5%로 확인됐다. 이처럼 한국형과 외국형의 상동 성에 차이가 생긴 것은 홍삼 복용이 에이즈바이러스의 결함을 유발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연구팀 은 추정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에이즈치 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최장 생존한

사례는 호주에서 보고된 29년이다. 조영걸 교수는 홍삼을 장기간 복 용해 생긴 유전적 결함이 장기간에 걸쳐 좋은 예후를 나타낸 것으로 보 인다면서 이대로라면 에이즈치료 제 복용없이 30년까지도 건강하게 지내는 사례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다. 이에 대해 모 대학병원의 감염내 과 교수는 홍삼의 에이즈 발병 억 제효과는 여러차례 논문으로 확인된 바 있다면서도 이번 사례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게 아닐 가능성 이 큰 만큼 기존 환자의 경우 치료 제 복용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전문직취업(H-1B)비자 소지 자의 배우자(H-4)도 노동허가 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이민법 전문 웹사이트 immigration-law.com에 따 르면 지난해부터 이 같은 방 안을 검토해 온 이민서비스국 (USCIS)은 최근 백악관에 승인 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USCIS는 당초 올 3월부터 노 동허가서(EAD) 발급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계속 지연돼 왔 다. 아직 초안이 나오지 않았지 만 대상자는 취업영주권 수속을 시작한 H-1B비자 소유자의 배 우자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권 수속 중인 경우만 백악관의 승인을 받게 되면 변경 규정 초안 마련, 공청회 등 여론수렴기간(통상 60일), 최종 안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 므로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1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다. 하지만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어 백악관이 승인만 하면 시 행은 기정사실로 굳어지게 된다. 현재 비슷한 성격의 주재원 (L)·투자(E)·교환방문(J)비 자 소지자의 배우자는 EAD를 발급 받아 일을 할 수 있지만 H-1B 소지자의 배우자만 일을 할 수 없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EAD가 없어 사회보장 번호 발급에도 애를 먹는 경우 가 많고 이로 인해 운전면허취 득 등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영주권 취득 절차 가운데 어 느 시점에서 EAD 발급을 허용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큰 차이 를 보이겠지만 현재 우선일자가 2006년 말에 머물러 있는 취업 이민 3순위의 경우 취업이민청 원(I-140) 승인 이후에만 노동허 가를 받아도 지금보다 4~5년은 빨리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구세군 물류 수집센터 이상 물질 발견

사고가 발생한 구세군 물류 수집센터

정부 당국 원인 물질조사 중 지난 12일 아침 달라스에 있는 구 세군 물류 수집센터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상 물질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해리 하인즈 5500번지에 위치한 수집센터에서 자원봉사자가 기부 받은 물건을 옮기던 중 유리 용기 가 떨어져 깨지면서 담겨 있던 분말

이 바닥에 쏟아졌다. 봉사자들은 바닥을 청소하며 이 상한 냄새가 공기 중에 퍼지고 있 는 것을 느꼈으며 이들 중 몇 명은 구토와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이에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건물을 봉쇄 하고 조사에 착수, 다섯 명을 병원 으로 이송하였다. 연말을 맞아 분주한 물류센터 업

무에 상당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인 물질은 메탄올과 바륨 황산 의 화합물로 밝혀져 인체에는 무해 하지만 어떤 물질인지 정확히 밝혀 내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수집센터는 오염되어 못쓰 게 된 물건과 사용 가능한 물건을 정리하는 중이다. 이원호 기자

A


4

종교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지옥이 진짜 있습니까?

아버지의 두번째 눈물 미국의 부통령을 지낸 바클리가 회 상록에 남긴 이야기입니다. 바클리가 아홉 살 때의 일입니다.

과거에 필자에게 목회의 비전이 무엇이냐 고 묻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목회

필요도 없고, 예배당은 사람들 모여서 먹고 노는 사교모임으로 쓰면 마땅하다.”

하면 지옥에 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강한 농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옥을 하나의 소설(fic-

어느날 아버지와 남자들이 모두 농

의 비전은 천국과 지옥에 관한 확신을 주는

요한계시록에 보면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tion) 정도로 생각하고 나와는 관계가 없다

터에 나가 있는 사이에 집에 불이 나

것이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통

사는 지옥사회의 구성원들에 대해서 나오는

고 생각하지만 성경말씀은 한 번 지옥에 떨

서 완전히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해서 영생의 천국의 길로 영혼을 인도하는 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지면 어떤 방법으로도 빠져 나올 길이 없

바클리의 아버지는 크게 낙담하고

다고 말씀합니다.

입니다”라고 했더니 목사가 큰 건물도 짓고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멋진 가스펠 공연도 하고 돈 많은 교인들 잘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

이 세상의 삶은 어떤 곤경과 어려움에 처해

그런데 그 이튿날 놀라운 일이 벌

포섭해서 선교사도 많이 파견하고 그런 꿈을

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

져도 피할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지

어졌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모두 모

가져야지 무슨 꿈이 그렇습니까? 하면서 교

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

옥에는 일단 한 번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아

여와서 바클리의 집을 새로 지어주기

회를 떠난 사람이 실제 있었습니다.

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무 소망도 희망도 없고 오직 고통 이외에는

시작하고 가구와 식량을 모아 온 것

아무 것도 바랄 것이 없게 됩니다.

이었습니다.

울었습니다.

물론 이 땅에서 여러 많은 일을 하는 것도

어떤 교회는 교회가 설립된지 꽤 오래 되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예배당

었는데도 그 교회 교인들은 지옥 얘기는 전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예수 그리스

이날 저녁 어린 바클리는 아버지가

을 짓고 많은 사람들 구제하고 수많은 선교

혀 들어 본 기억이 없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모르고 자기 선행

또 한 번 우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하

사를 파견하면서 죽도록 일했는데 하나님이

지옥이 없다고 말하는 목사나, 일년 내내

과 공적을 의존했던 사람은 다 지옥 불못으

지만 그 눈물은 어제와는 다른 눈물

전혀 모르신다 하시면, 그래서 지옥에 떨

천국 지옥 설교 한 번 안하면서 잘 먹고 잘

로 떨어집니다.

이었습니다.

어진다면 아무리 많은 일을 했어도 다 소용

사는 얘기, 돈 얘기만 하는 목사나, 그런 말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이 땅에서 오직 잘

비록 어제는 큰 나무에 기대어 불

없는 일입니다.

씀에 혹하는 사람이나 똑같이 불쌍한 인생

먹고 잘 사는 것만을 목표로 삼고 살다가 인

탄 집을 바라보고 울었으나 오늘은

들입니다.

생 끝내면 되지만 천국과 지옥은 엄연히 공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 감사합

존합니다. 혹시 누군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

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하고 중얼

하지 않은 채 오늘 죽는 분이 있다면 지금의

거리며 우는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선교, 구제, 장학사업 이런 모 든 일도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이 전하는 말씀 중에서 천국과 지옥 보다 더 심각한 메시지는 없습니다.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옥이 없다면 예수 믿으라고 말할 필요도

전에 어느 책에서 본 이런 글이 기억이 납

이 글이 예수님께서 초대하는 마지막 천국 초

바클리 부통령은 “아버지는 두 번

없고 이 세상에 말씀 전하는 목사노릇도 다

니다. “만일 많은 목사들이 강단에서 지옥에

청의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태어나는 것은

울었다. 그 두번째 눈물은 나의 가

필요 없습니다. 천국이 분명히 있기에 지옥도

관한 설교를 더 많이 했더라면 우리 사회에서

순서가 있다고 하지만 이 세상 떠나가는 길

정와 바클리 집안의 모든 후손을 축

분명히 있습니다.

지옥과 같은 현실이 더 적어졌을 것이다.” 저

은 순서가 없다고 합니다.

복하는 눈물이 되었다”고 회상하였습

‘지옥’이라고 말하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

누군가 이 땅에서 고생하고 어렵게 살다

는 이 말이 참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니다.

이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그런 소리

오늘날 교회가 부패하고 도덕적인 질병이

가 영원히 죽지도 못하는 지옥의 불못에서

아버지가 큰 집을 짓게 된 것이

를 하는 목사가 아직도 있나 하고 비웃는

날로 심각해지는 것은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고통 받는 신세가 된다면 얼마나 분하고 원

나 많은 농토를 가지게 된 것이 축

세상입니다.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올

통한 일이겠습니까? 잠깐 있다가 사라질 안

복이 아니라 아버지가 하나님께 감사

바른 말씀은 절대 편하지 않습니다.

개와 같은 이 땅에서 주님의 장차 올 새로

할 수 있게 된 그 순간부터 자기 집

운 천국나라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안에 진짜 축복이 임하기 시작했다

를 바랍니다.

는 것입니다.

지옥의 고통에 대해서 D. L. Moody는 이 렇게 말을 했습니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성

비록 말씀 들으면서 양심이 찔리지만 그 올

경책 다 불태워 버리고, 시간 내서 예배드릴

바른 말씀을 듣고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회개

정말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가.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주인 공 '예수'가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최 근 가주중앙지방법원(판사 오드리 콜린스)은 샌타모니카 예수 탄생 예

것을 두고 시당국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오드리 콜린스 판사는 샌타모니 카 시는 크리스천 유태인 무신론자 등 모든 사람들에게 헌법에서 보장되 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 유를 준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60년간 SMNCC측은 크리스 마스가 되면 샌타모니카 지역 해안 공원에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각 종 작품들을 전시해왔다. 그동안 해안전시회를 통해 예수가 탄생한 마구간과 마리아 및 동방박 사가 재현된 각종 조형물은 방문객 들의 유명 사진 배경 코스였다. 하지 만 지난해 부터 샌타모니카 시는 전

술 위원회(SMNCC)가 샌타모니카시 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SMNCC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 념해 열리는 샌타모니카 지역 해안 전시회에서 무신론자들이 성탄과 예 수를 조롱하는 각종 게시물을 거는

시가 가능한 구역(21곳)의 사용권을 무작위 추첨제로 바꾼 탓에 무신론자 들이 대거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18개 구역이 무신론자 2개 구역이 기독교 1개 구역이 유대교로 선정됐다. 현재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두고 샌타모니카 해안 전시회 지역에는 무신론자들이 당신은 무 슨 신화를 믿느냐 예수는 없다 등 의 배너 등을 걸고 방문객들에게 메 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SMNCC 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해안 전시회는 사람들에게 성 탄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 사람들 이 예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 은 계기가 됐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무신론자들이 모든 구역을 차지하고

크리스마스에 예수를 부정하는 메시 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니 류(UCLA.2학년)씨는 나는 종교가 없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크 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 는 날로 알고 있는데 극단적 무신론 자들의 저런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달리 보면 자기들의 무신 론적 신념으로 오히려 예수를 믿는 크리스천을 차별하는 것 같다고 전 장열 기자 했다.

새순교회 Meadowview Dr.

뉴본교회

Paekridge Dr.

Buckingham Jupiter

Plano

N

Walnut

담임목사

예배안내

김일수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Lake Dallas High School

새순교회

Swisher Rd.

주일 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장년수요예배 새벽예배(화~토) 목장모임 청년부 예배/모임 중고등부 주중 모임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1:00 오후 7:30 오전 6:00 매달 첫째와 세째주 오후 7:30(토요일) 오후 7:00(금요일)

예배안내 예배안내

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Dallas

김정오

예배안내

Denton

오전 11:00 오후 1:30 오전 11:00 오전 11:00

주일1부예배 주일2부예배 Young Adult EBS Youth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272.2416 / www.dongbooch.com

전화 469.531.6180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915 N. Jupiter Rd. Garland, TX 75042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N

Committed Committedtotowhole whole family familyofof disabilities disabilities

예배안내

예배안내

Wheat Mission In Texas

미주예목원교회

"장애인은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달라스밀알선교단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Royal Ln

BLVD Hines Harry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Reeder Rd

주울타리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문학마당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작가 릴레이

미 국 에

이정윤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킨들, 고모한테 뽀뽀 한 번만!!” 결혼해서 좋은 몇 가지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너무 도 예쁘장한 사랑스런 조카가 새로 생겼다는 점이다. 이 제 갓 5살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마법 같은 아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내 조카, 킨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려고 안달을 내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올 지경이 다. 하긴 나도 킨들이 좋아할 만한 헬로키티 반지며 목 걸이, 스티커, 옷들을 사다 날랐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과하면 부족하느니만 못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 다 보니 5살 아이 치곤 버릇이 없다. 더구나 외동이다 보 니 날이 갈수록 고집불통이 되어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빠를 닮아 보스 기질이 있어 명령하는 걸 좋아하니 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 가족이 다 모인 어느 날 저녁, 킨들이 거실로 나와 어울리지를 않고 자꾸 눈치만 보며 서 있었다. “킨들, 뭐하고 있어? 이리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가 돌아가면서 달래봤지만 뭔가 에 크게 토라진 듯 들고 있던 인형의 귀만 잡아당기며 못살게 굴고 있었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걱정스런 마음에 킨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더니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아무래도 갑자기 동생이 생겨서 그런가 봐요.” 킨들의 가족은 얼마 전 피닉스를 다녀왔다. 수 십 시 간이 넘는 운전을 마다하지 않고 한 걸음에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해 왔던 부부는 뜻대로 되 지 않자 입양을 결정하고 수속을 밟았다. 입양 과정이

이 야 기

브리아나의 웃음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친 부모가 마음을 바꿔서 결 정이 번복되는 것도 다반사였다. 그 때마다 온 가족에 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고 기다림의 시간은 길어 지기만 했다. 드디어 킨들에게 동생이 생겼다. 이제 태어난 지 갓 50일이 된 아기, 브리아나였다. 이제 세상을 마주한 지 50일이 된 아이의 얼굴은 너무도 작고 몸은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가녀리기만 했다. 하품을 하는 모습, 젖병을 빠는 입술, 재채기를 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것까지 그저 신기하기만 할 뿐이었다. 이 자그마한 아이가 언제 커서 말을 하고 뛰어다닐 수 있을까 생각하니 까마득하기도 하고 설레게 만들기 도 했다. “진짜 작다. 이 손 좀 봐. 머리 좀 봐. 솜털이 보송보 송한 것 같아.” 안아주다가 실수로 떨어뜨리기라도 할까봐 잔뜩 긴장 한 내 모습에 남편은 놀리기까지 할 정도였다. 이렇듯 모든 식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브리아나를 보니 킨 들이 속상한 모양이었다. 그렇게 킨들이 동생을 받아들 이느라 어려움을 겪는 동안 나는 입양에 대한 진지한 생 각을 하게 됐다. 내가 생각했던 입양은 절대 풀어낼 수 없는 수학문제 처럼 어렵고 나를 움츠러들게 만들었던 난제였다. 그러 나 옆에서 바라본 킨들의 가족들에게 브리아나는 축복 이었고 행복 그 자체였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어쩌나, 저런 일이 생기면 어 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 브리아나 가 잘 먹고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바랄 뿐 이었다. 순간 남편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우리도 입양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한국 아이로 했으면 좋겠다.” 사뭇 진지해지는 남편으로 인해 오히려 당황한 건 나 였다.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원죄처럼 받아들 이는 한국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던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은 있어? 혹시 브리아나가 킨들 과 차별 받지는 않을지, 브리아나의 외모가 달라 놀림 을 받지는 않을지, 브리아나가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 에 대해 충격 받지는 않을지, 나는 별별 상상이 다 든 단 말야” “한국 사람들은 맨날 드라마를 찍는 것 같아. 그럼 입 양하지 마.” 가만 생각해 보니 내가 하고 있는 부질없는 걱정들 이 한국 드라마에서 봐 왔던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 닫게 됐다. 미국에서는 일단 입양을 하고 나면 ‘파행’이 라는 개념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입양을 결정했다 면 끝까지 책임을 묻게 됨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는 뜻일 것이다. 여전히 입양은 내게는 버거운 숙제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은 가벼워졌다. 킨들이 브리아나를 동생으로 받아들 이고 기분이 풀리면 브리아나를 잘 돌봐 줄 것이다. 서 서히 의젓한 언니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지 는 듯 했다. 언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할 브리아 나의 모습도 보였다. 입양한 아이에 대해 ‘가슴으로 낳은 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조차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그저 내 가족, 내가 책임지고 돌봐줄 사랑스런 아이인 것이다. 나는 왜 입양 이란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고만 단정지었던 것일까. 어 쩌면 그것은 한국 사회가 내게 안겨줬던 편견에 불과한 것은 아니었을까.

김대광

겨울연가

행시인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겨우내 차디찬 손 입김을 불어주며 울타리 벽이 되어 찬바람 막아주던 연정의 흰 눈꽃을 솜처럼 뿌리던 임 가랑눈 추억길에 발자국 남아 있네

A

5


6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전승한방병원 ▶전승 한방병원은 United Healthcare 지정 한방병원 입니다 캐롤톤 마트 상가안

진료시간

972.608.8877 (빨리빨리치료치료)

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한국 대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7

새누리 거짓말 시리즈 공세 민주 국정원 직원들 선거 개입 아가씨 습격사건 vs 전형적인 구태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의 각종 의혹 제기를 전형적인 구태정치로 규정하고 맹공을 퍼부 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 선 후보 측은 이날 국가정보원이 인 터넷에서 문 후보 비방 댓글을 다 는 등 조직적 낙선 활동을 벌였다 는 의혹과 관련한 추가 제보를 확 보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아이패드 커닝,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주장 과 인터넷상의 억대 굿판 논란을 도마 위에 올리며 거짓말 시리즈 로 몰아붙였다. 박 후보는 이날 의정부 유세에서 제가 무슨 굿판을 벌였다고 흑색 선전을 하고 갖고 가지도 않은 아이 패드로 커닝을 했다고 네거티브를 하고 급기야는 애꿎은 국정원 여직 원을 볼모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며 아무런 증거도 없이 28살의 여 성을 일주일씩이나 미행하고 집 앞 에 쳐들어가 사실상 감금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국정원이 정말로 선 거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면 민주당 은 증거를 내놓고 내놓고 경찰수사

에 협조해야 한다며 증거도 없고 잘못 짚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 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감금 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금 국민은 문재인 후보 가 혹여라도 정권을 잡으면 댓글달 기도 무서운 세상이 오지 않을까 걱 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문재인 캠프의 불법사 찰·인권유린·기자폭행 등 선거공작 진상조사특별위원회도 첫 회의를 열어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의 부 당함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조원진 선대위 불범선거감시단장 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가 법무법 인 부산의 이익잉여금 배당 과정에 서 40억원대 자금을 탈세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국정원 여 직원 김모씨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선거개입 활동도 확보하고 있다며 국정원 조직의 특성상 모든 걸 공 개하는 것은 국정원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김씨 활동만 수사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수사의지만 있다면 김씨의 IP 주소를 확보, 어느 사이 트에 접속했는지만 확인해 국민에

민주통합당측으로부터 인터넷 댓글 게시를 통한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8ㆍ여)씨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빠져 나오고 있다

게 보고하면 될 일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일자리 정책 기 자회견 후 문답에서 제기된 의혹 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간을 무 너뜨리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 국가기관이 여론을 조작, 선거를 좌

지우지하고 개입해 영향을 미치고 자 했다는 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사실관계를 알 지 못하고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밝 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단정 하기는 어렵다며 의혹에 대해 제 대로 사실규명이 돼야 할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김현 대변인은 새누리당과 박근 혜 후보는 아가씨 습격사건 제2 의 김대업 파문 등의 여론 물타기 로 책임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국기 문란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 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WP, 朴·文, 배경은 정반대, 정책은 닮은꼴

워싱턴포스트가 독재자의 딸과 과거 운동권 학생이라고 소개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독재자(autocrat)의 딸과 과거 운동권 학생이 한국의 대통령 선거 에서 맞붙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 트(WP)는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 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모 두 중도성향의 정책공약을 내놓고 있으나 성장 배경은 정반대였다면 서 이같이 소개했다. 두 후보가 일자리 창출, 재벌개 혁 등을 한 목소리로 약속하고 있지 만 전직 대통령의 딸과 전직 대통령 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였던 운동 권 학생의 대결 구도로 펼쳐지고 있 다는 것이다. 특히 문 후보가 20대와 30대, 40 대 등 젊은 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 고 있는데 비해 50대 이상 유권자들 의 지지율은 박 후보가 높다는 점 도 박정희 변수가 작용한 것이라 고 WP는 설명했다. 즉,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자

라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있지만 그 시절을 겪은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당시를 경제성장과 낙관론이 있었 던 때로 기억하고 있고, 젊은 세대 는 이런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WP는 그러면서 박 후보 진영에 서는 언론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을  독재자(dictator)로 지칭하지 말 것 을 요청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국 대선, 독재자 딸-운동권 학생 대결

있으며 박 후보 본인은 최근 아버 지와 관련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퇴임 후 부패혐의를 받다 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박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투옥된 문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WP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가 거의 공통 분 모가 없는 양대 정당을 대표하고 있 지만 대부분의 정책에서는 차이가 별로 없다고 소개했다. 경제정책에서는 이른바 경제민 주화'를 주장하고 있고 안보정책에 서도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주장 하는 동시에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 켓 발사 강행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 리 결의 위반이라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다만 재벌 개혁의 속도와 대북 정 보력 비판 등을 둘러싼 온도차는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WP는 이날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사진을 동시에 실은 국제면 머리기 사를 거의 전면에 할애해 한국 대 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A


미국뉴스 8 10 미국뉴스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대낮 도심서 저격 살인  공포의 뉴욕 후드 쓴 괴한 맨해튼 대로서 행인 쏘고 도주 피해자는 전과있는 부잣집 아들로 배경 관심 뉴욕의 관광명소 센트럴파크와 쇼 핑몰 타임워너센터 인근 58번가 관 광객으로 붐비는 거리에 주차한 승 용차에서 후드모자를 눌러쓴 턱수 염의 건장한 남자가 내린다 30분쯤 뒤 LA에서 온 31세의 브랜던 우더 드가 현장에 도착하자 그의 뒤에 바 짝 붙는다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렸던 우더 드가 뒤를 힐끗 봤다가 모르는 사람 인 듯 고개를 되돌리는 찰나 후드 모자의 남자는 주머니에서 9㎜ 반자 동 권총을 꺼내 우더드의 뒷머리에 한 발을 쏜 뒤 바람처럼 주차해둔 차 에 올라 사라진다 할리우드 갱영화 의 한 장면이 아니다 10일 오후 2 시쯤 맨해튼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 격 사건이다

뉴욕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11일 이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TV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현 장엔 5~6명의 행인과 호텔 도어맨 이 있었지만 워낙 순식간에 벌어 진 일이라 아무도 범인을 보지 못 했다 영국에서 휴가차 왔다는 대니얼 존슨은 영화에서나 봤던 일이 바로 내 곁에서 벌어질 줄은 몰랐다며 백주 대낮 맨해튼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이먼드 켈리 뉴욕경찰청장은 피해자 우더드는 절도 전과가 있었 고 지난 6월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 돼 다음달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었 다며 과감하면서도 전광석화와

는 유명한 자동차 레이서였고 모친 은 한때 성공한 모기지 사업체를 경 영했다 가족들은 대부분 기업인이 나 변호사 등이다 그의 친구들은 그가 최근 몇년 사이 클럽에 다니며 어두운 세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 다고 증언했다 한편 최근 뉴욕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자 시민과 관 광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지난 4일엔 뉴욕지하철 49가역에 서 한인동포 한기석(58)씨가 소란을 피우던 흑인 청년을 만류하다 선로 로 떠밀려 떨어진 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에도 뉴욕 지하철 L노선 퍼스트애비뉴 역 에서 한 백인 중년 남성이 시체로 발 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21일엔 뉴욕 브루클린 일 대에서 중동계 잡화점 주인만 골라 세 명을 살해한 살바토레 페론(63) 이 체포되기도 했다

다 월터 존스 노스 캐롤라이나주 공화당 하원의원은 당 주간 간부회 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휴가 계획도 세우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고 전했다 에릭 캔터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이날 총기난 사로 쇼핑을 위 해 이 몰을 찾았 던 54세 여성 신티 안 유일레 와 45세 남성 스티븐 매튜 포 시스슈 등 2명이 숨졌고 15세 소녀 인 크리스티나 세브첸코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

브첸코의 수술을 맡은 오리건 헬스 & 사이언스 대학 병원의 의료진은 중상을 입었으나 성공적인 수술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밝 혔다 경찰은 범인은 단독범행으 로 아직까지는 범인과 피해자들 간 의 특별한 연관관계를 발견하지 못 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범행소식을 들은 로버츠의 친구

들은 그가 결코 그럴 사람이 아닌 데 믿을 수 없다며 큰 충격을 받았 다고 밝혔다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 던 조르단 살라자는 학창시절 그는 나이스하고 인기가 많아서 친구도 많았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 지난달 만났을 때 그가 여자친 구와 헤어져 괴로워했으며 하와이 로 이주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신복례 기자 전했다

성의 뒤로 접근하며 총을 꺼내는 것이 인 근 폐쇄회로TV에 잡힌 모습 [본사전송]

같은 범행 수법으로 미뤄볼 때 전문 가에 의한 계획범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우더드가 가문좋은 집안 의 법조인 지망생이면서도 경찰에 스무번이나 체포된 적이 있는 특이 한 경력을 갖고 있어 살해 배경을 두 고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드워드 조부인 레오나드 우즈

[AP]

베이너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 잡지 말라 재정절벽 협상의 공화당 파트너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2일 기자회 견을 열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정책은 주로 세금 인상에 초점

20대 평범한 청년이 왜 총기난사? 오리건 범행 동기 수사중 주변친구들 믿을 수 없다 11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쇼핑 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자살한 범인이 22세의 남성 제

이콥 타일러 로버츠(사진)로 밝혀졌 다 경찰은 12일 로버츠가 쇼핑몰 2 층 푸드코트에서 무차별 총기난사 를 한 후 1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복 도를 달려가다 경찰의 사이렌 소리 를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 혔다

충돌했다면 서울 3배 잿더미

는 사람들의 휴가를 망치는 한이 있 더라도 협상에서 결론이 날 때까지 의원들을 붙잡아둘 계획이라고 말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낸시 펠로시 민 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12일 크리스 마스 전에 협상이 타결되기를 기대 한다며 의원들은 그 때쯤이면 워 싱턴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오후 뉴욕 맨해튼에서 괴한이 한 남

아 줄리오 테르지 외무장관과 면담한 뒤 회견을 위해 걸어나오고 있다

이 맞춰져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심각한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베이너 의장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 을 잡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

11일 저녁 달보다 가깝게 근접

11일 오전 2시 소행성이 아슬아슬하 게 지구를 비켜 간 사실이 밝혀졌 다 11일 스페이스닷컴은 지름 36m 크기의 소행성 2012XE54가 불과 23 만㎞ 거리까지 지구에 근접했다가 지나갔다고 보도했다 지구와 달 사 이 거리(38만6000㎞)의 3분의 2도 안 된다 1908년 2012XE54와 비슷한 크기 의 소행성이 시베리아 퉁구스카강 위에서 폭발했을 때 2000㎢의 숲이 잿더미가 됐었다 서울시 면적의 3 배가 넘는 지역이 초토화된 것이다 소행성 2012XE54는 태양을 272년 주기로 돌고 있어 지구로 다시 접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행성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소행성 2012XE54를 과학자들이 발 견한 것은 지구 옆을 통과하기 불 과 이틀 전이다 이 소행성은 일식 이나 월식이 일어나는 것처럼 소행 성 일부가 지구 그늘에 가려 지구 식이 일어날 만큼 지구에 가까이 접근했다 지구 주위를 지나가는 소행성은 1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광역적외 선탐사망원경(WISE)으로 관찰한 결과 지름 100m 이상인 소행성 4700 개가 지구 근처를 지나는 궤도상에 존재한다 이보다 훨씬 큰 소행성들 도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지름 5㎞의 거대 소 행성 4179 투타티스가 13일 지구에 700만㎞ 이내로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타티스 같은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질 경우 인류 문명이 사라질 것 으로 과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6500만 년 전에는 지름 10㎞의 소행 성이 떨어져 공룡이 멸종했다는 학 설이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12일 의사당에서 공화당 간부들과의 비공개 회의를 마친 후 회견을 위해 걸어나오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가 12일 의사당에서 이탈리

오바마와 심각한 의견차이

지구 살짝 비켜간 소행성

635 LBJ

Royal Ln.

A A

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Denton Dr.

I-35

Harry Hines Blvd.

Forest Ln.


월드뉴스 월드뉴스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9 11

시리아 정부군 소이탄 사용 국제 인권단체 HRW 주장 반군 합법기구 인정 확산 시리아 정부군이 인구 밀집지역에 소이탄을 투하했다는 주장이 나 왔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HRW)는 12일 보고서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민간인 거주지에 인간에 게 치명적인 고통을 주는 소이탄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를 중단해 야 한다고 촉구했다 HRW는 소이탄 48개가 축구 경 기장 정도의 면적에 떨어졌다며 폭탄 대부분은 옛 소비에트 연방 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 장했다 소이탄의 충전물은 네이팜 테르 밋 백린과 같은 가연성 물질로 소 이탄이 폭발하면 건물을 불태우고 사람에게 화상호흡기 손상 등 치명

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나 소이탄 은 화학무기에는 속하지 않는다 또 시리아는 인구 밀집지역에 소 이탄 사용을 금지하는 특정재래식 무기금지협약(CCW)에 서명하지 않았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하 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리아 반정부 단일 연합체 인 시리아국가연합(SNCORF)을 합법적 대표기구로 인정하는 국 가가 급증하면서 바샤르 알 아사 드 정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시리아국가연합을 시리아 국민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로 인정한다고 밝힌데 이어 시리아 문제를 논의하 기 위해 모인 서방 및 아랍권 국가 의 국제 연대인 시리아의 친구들

도 12일 성명서를 내고 시리아국가 연합을 합법적 대표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60여개국 장관과 시리아 반군 국 제기구 대표 등은 이날 모로코 마라 케시에서 회담을 연뒤 참석자들 이 시리아국가연합을 시리아 국 민의 합법적 대표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친구들은 아사드 대 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며 아사드 정권은 국제법을 위반한 행동에 대해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이들은 또 생화학 무기 사용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반응을 초래할 것이라며 아사드 정권의 화학 무기 사용을 반대했다 시리아의 친구들 회담에는 국 제사회의 시리아 개입을 반대해 온 러시아 이란 중국 대표는 참석하 신복례 기자 지 않았다

일 유토리 교육 버렸더니 성적 쑥 2009년부터 학습량 대폭 늘려 초등 4년 평균점수 역대 최고 4년 전 일본의 초중고교에 도입된 탈 유토리(여유란 뜻) 교육의 효 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국제교육성 취도평가협회(IEA)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의 초등학교 4학년과 42 개국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 로 수학 및 과학 과목의 학력 테스 트를 실시한 결과 일본 초등학교 4 학년의 평균 점수가 역대 최고를 기 록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2학년의 성적은 소폭 상승했다

순위는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산 수가 5위 과학이 4위로 예년에 비 해 큰 변화가 없었지만 평균점수는 각각 17점 11점 상승했다 한국은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 산수 2위(1위는 싱가포르) 과학 1 위였으며 중학교 2학년의 경우  수학 1위 과학 3위(1위 싱가포르 2위 대만)였다 IEA의 시험은 4년 에 한 번씩 치러진다 일본의 교육전문가들은 학력 저 하 일로였던 초등학생들의 평균점 수가 크게 상승한 것은 2009년부터 실시된 신학습지도요령으로 수업시 간이 늘어나는 등 탈 유토리 교육 의 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도 시타르 명인 샹카르 별세 인도 전통악기 시타르의 명인이자 비틀스의 음악적 스승으로 잘 알려 진 라비 샹카르(사진)가 12일(현 지시간)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92세 인도의 국보급 음악가로 꼽히는 샹카르는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 터인 노라 존스의 친부로도 알려져 있다 노라 존스는 1979년 샹카르와 미국인 공연기획자 수 존스의 외도 로 태어났다 샹카르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 면 그는 이날 캘리포니아 샌디에이

고에 있는 자택 근처의 한 병원 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숨을 거뒀 다 평소 호흡기 와 심혈관계 질환을 앓아온 샹카르 는 지난주 심장 판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선 젊은 시절부터 명 시타 르 연주가로 이름을 날려온 샹카라 는 40대 중반 비틀스와 교류하면서

유토리 교육이란 학생의 자율 성과 종합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교 육방침으로 1970년대부터 2008 년까지 일본 교육의 근간이 돼 왔 다 문제의 해답을 가르치기보다 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존중하고 해결능력을 길러준다는 명분이 었다 하지만 공부의 절대량을 줄이 는 바람에 학력 저하를 초래했다 는 비판이 거세게 일면서 초등학 교의 경우 2009년 중학교는 2010 년부터 폐지됐다 탈 유토리 교 육에 따라 수업시간이 10%가량 늘고 교과서의 두께도 30~100%가 량 늘어났다

국제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샹카르는 비틀스의 기타리스트인 조지 해리슨에게 시타르를 가르쳤 으며 비틀스가 필리핀 순회공연을 마치고 샹카르를 만나기 위해 인도 에 들러 화제가 됐다 당시 샹카르는 비틀스의 구루 (정신적 지도자)라는 칭호를 받 았다 샹카르는 이 외에도 데이비드 크 로스비부터 존 콜트레인에 이르기 까지 현대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인도와 프랑스에서 최고 민 간 훈장을 받았으며 영국에서는 명 예 기사 작위를 받았다

터번 쓴 버킹엄궁 근위병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살고 있는 런던의

버킹엄궁을 지키는 왕실 근위병 중 곰털 모자 대신 터번을 쓴 병사(왼쪽)가 11일 최 초로 등장했다 시크교 신자인 인도 이민자 2세 자틴데르팔 싱 브훌라르(25)는 지 난달 근위대에 배속됐다

[AP]

시진핑 통합개혁 용인술 파벌 다른 왕양 전폭 지지 취임 후 첫 방문지 광둥 선택 부패 척결 등 정책에 힘 실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용인 술이 드러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자신과 전혀 다른 파벌의 개혁인사 인 왕양 광둥성 당서기가 있다 왕 서기를 앞세워 당내 파벌 간 대통합 과 신개혁개방을 이루겠다는 포석 이다 시 총서기는 취임 후 첫 지방 방 문지로 광둥성을 선택해 7일부터 4 박5일 동안 돌아봤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중국 개혁개방의 시발점 인 광둥성에서 개혁 의지를 밝히는 것이고 둘째는 왕 서기에게 자신의 최고 신뢰를 보내는 것이다 중국 최고지도자의 지방 방문은 해당 지 역 지도자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정치적 대 척점에 있었던 보시라이가 충칭시 서기로 재임한 5년(2007~2012년 4 월) 동안 충칭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시 총서기는 이번에 선전과 광저우 등 5개 도 시를 방문하며 중국은 새로운 개혁개방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진핑

광둥의 개혁과 경제 구조조정도 늦 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왕 서 기가 추진 중인 부패척결과 사법개 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경제구 조 조정을 의미하는 텅룽환냐오 (새장을 비워 새를 바꾼다) 정책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표명이었다 이후 왕 서기의 거취가 중국 정계 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초 그는 내년 3월 전인대(全人大국회 격)를 통해 국무원 부총리를 맡을 것 으로 알려졌었다 최근엔 또 다른 개혁 관련 자리로 옮기거나 부총리 를 맡더라도 국유기업 등 경제개혁 을 총괄하는 권한을 추가로 부여받 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 총서기와 왕 서기가 처음부터 서로 코드가 맞았던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의 정치역정을 보면 오히려 다른 점이 더 많다 우선 당파가 다 르다 시 총서기는 상하이방(상하 이시에서 근무한 장쩌민 전 국가주 석 중심 정치세력)과 연합한 태자당 을 이끌고 있다 반면에 왕 서기는 후진타오 주석이 이끄는 공청단의 핵심 인물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당대회에서 왕 서기는 상하이방과 태자당의 견제에 밀려 정치국 상무 위원 진출이 좌절 왕양 됐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오피니언 10 22오피니언

2012년 12월 2012년 12월 14일 13일 금요일 목요일

너무 지나쳐서 무례해진 도시 풍향계

이종호 논설위원

모든 것이 넘치는 과잉시대 주장도 지나치면 소음일 뿐 이젠 조금이라도 줄였으면

유행이면 똥도 집어먹을 겨? 허벅 지가 다 드러난 초미니 스커트를 입 고 나타난 며느리에게 시할아버지 가 호통을 친다 시부모 집에 오면 서 치만지 빤쓴지도 모르는 옷을 입 어?라며 요즘 한창 인기인 한국 드 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나오는 장 면이다 작가는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의 김수현 그는 쓰는 드라마마 다 이렇게 과잉의 한국 사회를 향해 일침을 날린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 이 있었다 요즘은 정력에 좋다면 바퀴벌레도 잡아먹는다는 패러디도 있다 무엇인가에 한 번 씌었다 하 면 물 불 가리지 않는 한국인의 과 잉심리에 대한 비아냥들이다 그렇 게보면 유행이라면 똥도 집어먹는 다는 말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옷차림도 얼굴성형도 명품도 취 미도 그리고 읽는 책까지도 유행이 라면 천지분간 못하고 무조건 따라 하고 보는 한국이 됐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사회가 섬뜩하다 남이

하면 반드시 나도 같이 해야 하는 그 일사불란함 속에 어떤 광기나 폭력 성 같은 것이 느껴져서다 지난 달 한국방문 때의 이야기다 지하철을 탔다 안내방송이 나왔 다 이번 역은 시청 시청앞 역입 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이 정도 였다 하지만 이번에 뭔가가 한참 더 길었다 한국말에 이어 영어 안 내가 나왔다 중국어도 일본어도 잇따라 나왔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OOO성형외과로 가실 손 님은 O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 다 이건 또 뭘까 광고다 병원 학원 음식점 등 정차하는 역마다 안내 방송 뒤에 이 런 광고가 이어진다 안 그래도 서 울은 광고 홍수다 눈만 들면 성형 외과 휴대폰 학원 식당 광고 따 위를 봐야 한다 그래도 눈을 감거 나 땅을 보고 걸으면 그것은 안 볼 수가 있다 지하철 방송은 싫으나 좋으나 들어야 한다 그것도 공공시

설이라는 대중교통 속에서 택시를 탔다 어떤 여자가 쉬지 않 고 말을 한다 내비게이션이다 전 방 30미터 과속 방지턱이 있으니 조 심하세요 띵동띵동 시속 60킬로미 터 구간입니다 속도를 낮추세요 우회전 좌회전 또 우회전하세요 심심치는 않겠다 그런데 정신이 없 다 택시만이 아니다 모든 자동차 가 다 이랬다 조용한 차 안에서 음 악 듣고 사색하고 다 옛말이다 거리를 걸었다 서울역 남대문 부근 신호 대기 건널목 신호가 바 뀌자마자 여기저기서 경적이 울린 다 뚜뚜 빵빵 띠띠 뭣하고 있느 냐 왜 빨리 가지 않느냐는 재촉이 다 한국사람 급한 성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어디선가 요란한 구호가 들린다 어떤 빌딩 앞 사람 들이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 다 물러가라 물러가라! 확성기 까지 동원한 투쟁의 소리다 이해한 다 하지만 귀가 먹먹하다 어디를 가든 서울은 이렇게 왁자

지껄이다 분명 정상은 아니다 이 런 말을 했더니 사람들은 오히려 나 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생기 있고 활 기차고 이게 사람 사는 모습 아니냐 면서 어떤 이는 이런 것이 소통이라 고까지 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 지만 아무래도 그건 아니었다 소통은 배려다 내 의견이 소중하 다면 남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 내 주장을 하려면 남의 주장도 들어 야 한다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일방적 소리는 아무리 옳아도 아무 리 아름다운 음악이어도 결국 소음 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서울은 너 무 지나쳐서 무례해진 도시다 한국 대선도 일주일이 남지 않았 다 그동안 너무 많은 말을 들었다 그렇게 쏟아 부은 말들이 과연 얼마 나 유권자들 마음에 가 닿았을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이제는 조금이라 도 줄었으면 좋겠다 정치뿐이 아니 다 주의도 주장도 종교도 교육도 그리고 물 불 안 가리는 유행도 결 핍도 문제지만 과잉은 더 문제다

독자 마당

엄마 나 대학 그만 다닐래요

어린 시절 흙놀이의 추억 어려서 나는 소나무가 우거진 높 은 산을 뒤로 한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부모님이 손수 지은 흙벽 돌집에서 살았다 그 아래 넓은 땅에는 벼를 심었고 가을 수확기 가 되면 햇볕 속에서 벼이삭의 황 금물결이 넘실댔었다 벼를 수확 한 후에는 그 땅에 고구마를 심었 는데 몇달이 지나 잎줄기를 당기 면 땅 속에서 굵은 고구마들이 줄 기마다 주렁주렁 달려 나왔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놀이기 구도 없던 그 시절에 우리는 학 교 갔다 오면 뒷산에 가서 놀았 다 땅에 떨어진 솔방울을 주워 솔방울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씨 앗을 빼 먹으면 우리가 마치 다 람쥐가 된 기분이었다 풀잎을 뽑아 피리를 불기도 했고 높은 산 중턱에 산할아버지가 지어 놓는 작은 사당에 올라가 문틈으로 몰

 

래 엿보고는 무서워했던 기억도 있다 높은 언덕에 있는 우리집 창문에서 멀리 바라보면 노을이 붉게 물든 바다가 보였다 가끔 바다에서 은빛이 번쩍이면 은갈 치가 헤엄쳐 지나가고 있는 것이 라는 순진한 생각도 했다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을 밟고 뛰어놀던 어린 시절이 없었다면 나의 인생은 얼마나 삭 막했을까 흙의 감촉과 냄새가 그립고 고마울 뿐이다 나이 들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 는 말이 있다 도시에서 산 세월 이 더 길건만 내 기억 속엔 어린 시절 흙에서 뒹굴며 살았던 시간 만이 추억으로 떠오는 것이 참 신 기하다 결국 인간은 흙에서 태 어났기 때문에 흙과 함께 살았던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는가 보다 조정화LA교육구 특수반 교사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www.koreadaily.com

중앙일보는 현재와

LA중앙일보 사장발행인 고계홍

구독신청배달 (213)368-2600 광고접수문의 (213)368-2562 기사제보 (213)368-25812591

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미래를 보는 눈입니다

대표전화 (213)368-2500 편집국 (213)368-2591 광고국 (213)368-2525 판매국 (213)368-2600 OC지국 (714)590-2500 동부지국 (626)964-3430

FAX (213)389-8384 FAX (213)389-7091 FAX (213)368-2698 FAX (714)638-1101 FAX (626)964-4239

1974년 9월 22일 창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기사제보 972-243-7541

아들의 가을 학기가 오늘 끝난다 기말 고사를 치르면 짧은 겨울 방학 을 맞게 된다 아들은 아침에 학교 에 휴학 신청을 하겠노라며 집을 나 섰다 그는 학기말 고사까지 마친 후에 지난 1년 6개월간 잘 다니던 대학을 휴학한다 아들이 과연 후에 이 대 학에 돌아와 나머지 과정을 마쳐줄 지는 미지수다 그는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기로 했으니까 남보기에 번듯한 주립대의 인문 학부에 입학한 아들은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즐겁게 대학생활을 해왔 다 과제물을 열심히 제출했고 성실 하게 공부했다 그런데 녀석이 전혀 다른 영역의 전문가 과정을 공부하 겠다며 멀쩡히 잘 다니던 대학을 그 만 둔다고 한다 아들이 새로운 분야를 찾아가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현재 공 부하는 분야에서 열정을 바쳐 추구 할 무엇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현재 공부하는 분야 가 실용학문이 아니어서 취업하기 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밥을 굶어도 목숨을 걸 고 성취할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그 렇다고 밥 문제가 해결될 분야도 아 니라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다 아들의 고민을 좀더 가까이서 지

삶의 향기

이은미 미드웨스트대 교수

켜본 엄마로서는 그의 모든 결정 과 정에 함께했으므로 무조건 아들의 선택을 환영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 버지의 심경은 매우 복잡해 보이는 듯하다 사회에서 대학 간판이 주는 의미 대학 졸업장이 주는 의미를 아들이라고 왜 모르겠는가 게다가 그가 새로 도전해 보겠다 는 분야는 아비나 어미가 전혀 공부 해 본 적이 없는 미지의 분야가 아 닌가 그런 분야로 나가겠다는 아들 앞에서 아버지는 염려스러워하고 어미는 신기해 한다 아들에게 물었다 네 친구들도 좋아하고 학교나 교수님들도 좋아 했잖아 그런데 이렇게 떠나기 서운 하지 않니? 아들은 담담하게 대꾸 했다 지금 대학을 좋아하지만 여

기서 평생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잖 아요 떠날 때가 되면 떠나야 하는 거지 대답하는 아들의 표정이 묻 고 있는 어미보다 더 어른스럽다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나의 유일 한 목표는 부모님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냥 내 삶을 살고 싶어요 아들의 이 한 마디 앞에서 나는 안 도한다 그렇지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서 살면 안되지 여태까지 그렇게 살아왔다면 앞 으로는 자기 기준을 가지고 혼자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겠지 아들이 대 학에 들어가서 1년반 동안 배운 것 이 자기가 주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 다는 것이었을까? 아들은 이제부터 자기만의 분야 를 찾아서 개척해 나갈 것이다 그 새로운 길에서 매일 그가 전하는 얘 기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고 우리는 마냥 신기한 듯 그 의 이야기를 들으며 박수치게 되겠 지 분통 터지거나 힘들고 암담한 시간도 지나가리라 하지만 자신이 찾아서 떠난 길의 공기는 더 상쾌하 고 그의 발길은 더욱 가벼우리라 어쨌거나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 한 길이 아닌가 미지의 세계로 찾 아가는 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실력이 있어야 행운도 따라온다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The Korea Daily Texas

택사스 중앙일보가

을 발행합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중앙일보 전자신문” 무료구독신청 A A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info@koreadailytx.com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www.koreadailytx.com


전면광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11

Texas 주 정부가 지원하고 저희 현대투자종합보험이 제공하는 솔루션!!! 직원들에게

건강보험

및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SMALL BUSINESS HEALTH CARE

이주및 이민자들 위한 무료 SPECIAL SERVICE "자동차 등록 및 운전면허 갱신 안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건강보험

사업체보험

주택보험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개인별 병력이력 No Check! 은퇴/연금보험

개인별 건강상태 No Check!

보험료 25%~30% 절약! 필요에 따라 부응하는 다각적이고 폭넓은 보험회사

현대투자종합보험 HYUNDAI INSUR ANCE AGE NCY

Tel. 214-206-1414 Fax. 972-245-2642

2625 Old Denton Rd. #458, Carrollton, TX 75007 (운전면허 오피스 옆 H mart상가)

A


12 전면광고

A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더 큰 세상을 위해 행복을 짓습니다 목 월~HAPPY HOUR 5:00pm~7:00pm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B

ӷ» Ԏ‫ ٺ‬Ӛ॓ ॒¹ t‫ گ‬ē‫ ٿٓࠅ ܉ي ׮‬ख Ӛ॓‫ͻ ٮ‬ʒ‫ץ‬tȍ ‫ٿٓࠅ ܉ي‬ À ‫̔׾‬яÍ ङŁ ӄ˾Í ॒¹ ϭ̆ͩ ٚझ ǘ̧औÀ ‫ډ‬ՙȚȤ" ӷ»̳ ҕ‫ץ‬tȍ ࠅٓ‫ ٺٿ‬Ӛ॓ ॒¹ t‫ ڳ܈ ٮگ‬¹भझ зӷ‫"ع‬

⪹Ğŝ Õvᮥ ᔾb⦹۵ ᬦḥ ⎵ᭉᯕᨱᕽ ᮹᫶ᱢᯕŁ ḥ≉ᱢᯙ ᩢᨦ ᔍᬱᮥ ༉Ḳ ⧊‫݅ܩ‬ ྙ᮹⃹ JSFOF!DPXBZ VTB DPN

ᱶᙹʑ

Ŗʑℎᱶʑ

እߑ

ᩑᙹʑ

B


2

종합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종합

5

CEO 경기 전망 3년래 최저 4분기 지수 656  전분기보다 04p↓ 재정절벽 협상 여전히 부진하다 경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조사 미국 최고경영자(CEO)들의 경기 전망이 4분기에 지난 3년 사이 최저 치로 악화됐다 재계 조직인 비즈니스 라운드테 이블(BR)이 CEO를 대상으로 조사 해 12일 결과를 공개한 바로는 CEO 경기전망 지수가 현 4분기에 656으 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지난 3분기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가 50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분기점이다 BR 의장인 짐 맥너리 보잉 CEO

겨울철 별미 도루묵 한국서 풍년

한국 동해안에서 잡히는 겨울철 별

미 도루묵이 풍년이다 지난 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에서 어민들이 잡 아온 도루묵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본사전송]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324545

나스닥301381

299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S&P500 142848

849

064

-002% -028% +004% 1억2633만주 3억6533만주 5억4996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코스닥 48533

코스피 197544

374

1082

155

+055% 459714 164411 - 205728

+060% 97871 21292 - 27283

+078% 329806 40835 -54615

코스피200 26167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168 1254 564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8677 265 171790 372

변동폭 +098 +0036 +830 +00295

변동폭(달러) +011 +010 +001

등락률 +095% +082% 018%

거래량 386497 131289 204198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8 072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39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07400 108450 106350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는 지금 우리가 직면한 정치적 불 안이 없었다면 경기가 더 빠르게 회 복됐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시한을 2주여 남긴 상황에서 재정 절벽 협상이 여전히 부진함을 경고 했다 맥너리는 BR 산하 160여 CEO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버락 오바마 대 통령과 의회에 공동 편지를 보내 재 정 절벽 타개를 촉구했다 앞으로 6개월 사이에 감원을 계획 하고 있다는 비율이 29%로 고용 확 대를 예상한 비율과 같았다 반면 현 4분기에 감원하겠다는 비율은 지난 3분기보다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났다

수입 물가 큰폭 하락

애플 TV 디자인 검토 중 아시아 납품업체와 논의

한달새 09나 내려 미국의 수입 물가가 국제 식품 및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수입 물가가 10월보다 09% 내렸다고 12일 밝 혔다 05% 하락을 점친 시장 전 문가들의 예측보다 내림폭이 큰 것이다 수입 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2% 떨어졌다 수입 원유 가격이 한 달 만에 36% 급락한 반면 천연가스 수입 가격은 3년 만에 최대 폭인 18 2% 급등했다 식품 수입 가격은 13% 내렸는 데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이 하 락한 것이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연료 가격을 제외하면 11월 수입 물가 는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자본재 가격이 2010년 3월 이 후 최대 폭으로 내렸고 자동차 가 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출 물가도 07% 하락했다 역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 다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어서 연방 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추가 경기 진작책을 내 놓을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 것으 로 풀이된다

앞으로 6개월 자본 투자를 늘리겠 다는 비율은 30%에 달했으며 58% 는 판매 증가를 예상했다 그러나 자본 투자를 줄이겠다는 비율과 매출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 률도 증가했다 CEO들은 내년에 국내총생산 (GDP)이 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봐 지난 3분기 나온 예상치 19%를 소 폭 웃돌았다 3M의 데이비드 메를린 공동 재무 책임자(CFO)는 워싱턴이 (재정 절벽 타개를 위한) 결단을 내리지 못 하는 것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비즈니스도 둔화시 켜왔다고 강조했다 제조업계도 12일 장기 목표를 밑 도는 내년도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BR 조사는 지난달 12-30일 143명 의 CEO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애플이 아시아 납품업체들과 함께 TV디자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 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 납품업체 임 원들은 애플이 대형 고화질(HD) TV를 위한 디자인을 검토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들 임원은 지난 몇 달간 아이폰 과 아이패드를 조립하는 혼하이정 밀이 일본의 샤프와 공동으로 TV디 자인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는 아직 공식 프로젝트는 아니다며 검토 과정 도 초기단계라고 전했다 애플은 통상 외부 납품업체들과 협력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단계를 거치지 만 외부 납품업체들과 협업을 시작 했다고 해서 반드시 최종제품이 출 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WSJ은 설명 했다 애플이 TV시장에 본격적으로 진 출하면 현재 TV시장을 주도하는 삼

성전자와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시장에서 이미 치열한 경쟁 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특 허소송도 벌이고 있다 애플에 앞서 TV시장에 진출한 구 글은 이른바 구글TV를 내놓았으나 아 직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 은 최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현재 TV를 켜면 2030년 전 수준 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며 집중 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이지만 더 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유명 벤처투자가인 마크 안데레센 은 이날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애 플이 TV를 출시하는 것은 확실하 다며 2014년이 유력하지만 2013 년 출시도 가능하고 늦어도 3년 내 에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TV의 디자인에 대해 서는 아는 것이 없지만 출시되면 모 든 사람들이 모방하려고 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Young Kim, CPA

Julie Jang, CPA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ancy /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Sung Cho, CPA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세무업무 / 회계업무 / 경영상담

개인세무보고·사업체 세무보고·세무계획 상담·장부정리·재무보고서 작성·은행융자보고서 작성·경영상담·신규사업담당·교회 비영리 등록

세금! 이제는 전문인에게 맡길 때입니다!! CPA 조성환과 전문 서포터들이 세금 절세에서 경영자문까지 친절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Xiaomu Xu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 Jia- Ci Ji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Lu Yu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Yan Ying Liow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Tel. 972-392-2332 Fax. 972-392-2395 e-mail: sungwcho@msn.com

B G

∙ Chuan He [Master of Science in Accounting] ∙ Sun Woo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Accounting] / 13101 Preston Rd. #425, Dallas, TX75240


2

종합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종합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3

인플레 억제하며 경기회복 속도 끌어올린다 재정절벽 위기감도 반영

적극적 추가부양책 카드 꺼낸 연준

고용시장 정상화 뒷받침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 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마치고 12일 내놓은 추가 부양책은 대체로 시장에서 예상된 것이었다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계속 늦어 지는데다 이른바 재정절벽(fiscal cliff)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추가 적인 경기부양 조치가 필요하다는 현실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 다 다만 내년에나 나올 것으로 예 상했던 실업률 및 물가상승률 목표 제가 발표된 것은 다소 의외라는 반 응이 나왔다 연준이 이날 올해 마지막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성명에

서 밝힌 요지는 크게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먼저 매달 450억 달러 규모의 국 채를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달 말로 종료되는 이른바 오퍼레 이션 트위스트(OT)의 규모와 일치 해 이를 대체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 로 보인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9월 단행한 제3차 양적완화(QE3)로 사들이는 월 400억 달러의 주택담보 부채권(MBS)과 함께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계속 매입함으 로써 경기부양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단기 국채를 팔아 장기 국채 를 사들임으로써 장기 금리를 유지

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는 달 리 이번 대책은 국채를 추가 매입하 는 방식이어서 좀 더 적극적인 접근 방식으로 평가된다 연준은 이와 함께 현재 제로(0) 수준인 정책금리의 인상 조건으로 실업률 65%와 물가상승률 25%를 제시하면서 목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준의 양대 정책목표 인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에 대 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조치로 여 겨진다 경기침체 속에서 인플레이션 압 력을 통제하는 동시에 경기회복의 속도를 끌어올려 침체한 고용시장

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내년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목표제를 서두른 것은 최근 정치권 등에서 연준이 지나치 게 경기부양에 집착한 나머지 물가 안정이라는 정책목표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최 근 몇 개월간 경제활동과 고용이 점진적인 속도(moderate pace) 로 확장하고 있다는 경기 진단을 내놨다 실업률 하락 가계지출 증 가 주택시장 개선 등의 호재에도 기업의 투자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 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으 로 추가 부양책의 현실적 논리가 된 셈이다

아울러 오는 2015년 중순까지 초 저금리 기조를 유지키로 재확인한 것도 이 같은 경기판단에 따른 것이 다 내년에도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 갈 것이라는 연준의 의지가 확인되 면서 시장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모두 성명 발표 직후 상승폭 을 키웠다 반면 10년 만기 국채 가 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연준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미국 경제회복에는 장 애물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도이치방크 뉴욕지점의 조시 파인 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재정절벽 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내년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상황은 좋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유럽 변 수도 여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새 로고 새 각오로 뛸 것

내년 2월에 본점 옮기는 조앤 김 커먼웰스은행장

가주식품주류상협 송년회

가주식품주류상협회(CABA회장 이상윤)가 11일 LA한인타운 9가와

파크뷰에 위치한 작가의 집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이상윤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주식품주류상협회 제공]

혼다미니밴SUV 87만대 리콜

새 로고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손님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이하 cbb)이 새 로고를 통해 은행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은행 본점을 내년 2월경 LA한인타운 윌 셔가에서 가장 높은 에퀴터블 빌딩으로 옮 기는 데 맞춰 이 빌딩 꼭대기에 새 로고를 크게 설치하는 작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미래지향적인 경영 추구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의 조앤 김 행장이 새 로 고를 도입한 배경과 내년의 계획을 설명하고

이번에도 시동키 문제로 혼다가 미국 등 전세계에서 87만대의 미니밴 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리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리콜 이유는 운전자가 시동을 꺼도 자동차가 구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은 구형으로 주로 미국에서 많이 팔린 차들이 다 차량 내부 공간이 넓은데다 품질을 인정받 아 가족용 차량으 로 많이 판매됐다 혼다의 시동키 문제는 오랜 골칫 거리로 혼다가 이 문제로 리콜한 자동차만 2003년 이후 230만대에 이르고 있다 혼 다가 이번 리콜한

G

자동차는 지난 2003년형과 2004년형 오딧세 이 미니밴 34만7000대와 파일럿 SUV 27만 7000대 2003년에서 2006년 사이에 생산된 아 큐라 MDX SUV 24만7000대 등이다 모두 오토매틱 차량으로 이중 80만7000대 이상이 미국에서 판매됐다 NHTSA에 따르 면 지난 2003년 오딧세이 미니밴이 시동을 끈 후에도 밀리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지는 등 2명 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직원들에 투자 늘려

있다

cbb는 내주에 이 로고에 불을 밝히는 점 등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cbb의 조앤 김 행장은 긴 영어이름을 cbb로 단순화해 손님과 커뮤니티에 낯설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려는 것이라 며 한인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름 이지만 그간 쌓여 온 인지도가 있고 직원들 이 갖는 자부심도 커 로고 교체만으로도 은 행 전체가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변화는 본점 이전과 함께 조직 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 라는 게 김 행장의 생각이다 내년 초 오 픈 예정인 댈러스 지역 대출본부를 통해 남가주 일대가 아닌 타지역에서의 대출 활동을 강화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그는 은행이 어려움을 넘기 고 다시 활기를 띠어야 하는 시점에서 직 원들에게 열정을 강조하고 있다며 특히 지금이야말로 젊은 직원들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은행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생각에 김 행장은 내년부터 세 전 순익의 1%를 직원 교육 관련 예산으로 별도 배정하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김 행장은 이어 내년에는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생각 이라며 직원과 고객 커뮤니티 모두에 도 움이 되는 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 염승은 기자 붙였다

이수정 기자

rayeom@koreadailycom

B


4

IT 세상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IT 세상

31

자녀들이 어디서 놀까  걱정 붙들어 매세요 스마트폰 앱으로 시간별 위치 추적 인기 설정된 구역 밖으로 나가면 경고 메시지 자녀들이 밖에 있으면 부모들은 불안하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자녀 들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다 예 를 들어 10대 자녀가 친구들과 저 녁을 먹는다며 외출하면 어디서 놀고 있는지 시간별 추적이 가능 하다 필요할 경우 텍스트 메시 지를 보내서 부모가 지켜보고 있 음을 일깨울 수도 있다 전화기 는 주머니에 있건 가방에 있건 추 적된다 스마트폰일 경우 푸트프린트 (Footprints) 앱을 이용한다 솔

푸트프린트 (Footprints) 앱

리코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앱 으로 무료다 아이폰과 안드로이 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하루의 일과를 어디서 보내는지 최대 50곳까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활동범위 구역을 설 정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소지한 자녀 가 설정해 놓은 지역 밖으로 나가 면 경고 메시지를 보내온다 추 적을 할 수 있는 사람 수에는 제 한이 없지만 연 399달러의 사용 료를 지불해야 한다 기능이 더 많은 시큐라폰 (Se

cura Fone) 앱도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이 가능 하며 기본 앱은 무료이지만 프 리미엄서비스는 월 8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운전 중인 10대 자녀가 스마트 폰을 하지 못하도록 원격조정으 로 텍스트 메시지와 소셜미디어 를 봉쇄할 수 있다 또 설정된 스 피드를 넘어 과속을 하면 경고용 메시지를 보내온다 자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없 거나 전화기를 끄면 부모 전화로 텍스트 메시지로 알려 주는 기능 도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전화기 소지 자는 이미 설정된 번호를 이용하 여 구조신청을 보낼 수 있다 스

프린트사의 스프린트 패밀리 로 케이터는 패밀리 플랜에 가입되 어 있는 전화기의 위치를 추적하 는 플랜이다 서비스 사용료는 15일간 무료 전화기 4대까지 한 달에 5달러이다 라이프360 (Life360) 앱은 스 마트폰이 아닌 셀폰의 위치를 추 적해 주는 앱이다 서비스 사용 료는 월 499달러 스마트폰용은 무료이다 GTX에서 제공하는 iLOCi2 앱은 GPS를 이용하여 사람을 찾 는 앱이다 친구 동료 연인의 위치를 빠르고 쉽게 찾아준다 애 플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에서 작동되며 버전에 따라서 무료부 터 399달러까지 지불해야 한다

자금 부족하다면  온라인 소셜 펀딩으로 해결 포브스 선정 대표적 8개 사이트 아이디어는 있는데 자금부족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있다면 자금조달 의 좋은 방법이 있다 소셜펀딩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비영리 기업 사회적 기업들이 이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자금을 모으고 있 다 지금도 수많은 프로젝트 영화 책 사회운동을 위한 모금이 진행되 고 있다 포브스에서 소셜 펀딩의 대표적인 8개 사이트를 소개했다

불특정 다수로부터 기부 형식 지원받아 목표액에 미달하면 기부자에 반환 해줘 1킥스타터닷컴 (Kickstartercom) 킥스타터는 크라우드 펀딩의 대명 사다 처음에는 창조적인 예술활동 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요 즘에는 많은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이용한다 일부 프로젝트는 수 백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킥스타터의 모금은 올 오어 낫씽 (all or nothing) 모델을 이용한다 모금액이 목표액을 초과하면 모든 금액을 가져간다 그러나 목표 금 액에 미달하면 투자자에게 전액 반환되는 방식이다 이것은 사업 이 자금부족으로 실패할 경우를 고려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다 2 스타트섬굿닷컴 (startSome Goodcom) 많은 책이 이 사이트의 자금을 받 아 집필된다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 기 전의 초기 사회적 프로젝트를 진 행할 때 알맞은 펀딩이다 이 사이트 는 모금을 할 때 티핑포인트라는 독

특한 모델을 이용한다 기획자가 모 금 목표액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 한 최소자금인 티핑 포인트를 설정 하여 자금을 조달한다 3인디고고닷컴(Indiegogocom) 인디고고는 킥스타터와 함께 크 라우드펀딩의 대표주자다 주제에 관 계없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 트를 올려서 모금이 가능하다 인디고 고는 킥스타터와 달리 목표금액에 도 달하지 못해도 모금액을 기획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4로켓허브닷컴(Rockethub com) 이 사이트는 예술가 과학자 사 업가 자선사업가 등을 후원하는 광 범위한 모금 플랫폼이다 모금 방식 은 목표금액에 도달하지 못해도 모 금액을 기획자에게 전달하는 방식 이다 목표금액을 초과하면 리워드 를 받는다 5 포지블닷컴 (poziblecom)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운용하는 이

수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하여 소셜펀딩을 이용하고 있다

사이트는 모든 타입의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기부 성 투자 보다는 창조적인 프로젝 트를 강조하고 후원한다 6커지즈닷컴 (causescom) 이 사이트는 501(c)(3) 비영리법 인에 등록된 프로젝트만 기금을 모 금할 수 있다 수수료가 낮고 모든 기부자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이 사이트는 보이코트 탄원 등의 사회적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하여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7라주닷컴 (razoocom)

라주에서는 그동안 1억달러이상 을 모금하여 1만4000 여건의 프로젝 트를 성공리에 진행시켰다 이 사이 트는 후원범위를 501(c)(3)의 비영리 법인에만 국한하지는 않지만 주로 사 회운동에 한정해서 모금을 한다  8크라우드라이즈닷컴 (Crow drisecom) 이 사이트는501(c)(3)에 해당하 는 기부금을 모금할 때만 사용된다 주로 자선활동 기금을 모으는 사이 트다 등록을 하면 누구나가 곧 바 로 사회적기업가가 될 수 있다

소셜펀딩이란  소셜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소 셜(social)과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합친 용어다 즉 투자사를 통한 투자가 아닌 일 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금 방식으로 크라우드 펀딩이라고도 불린다 문 화 예술 단체 혹은 개인이 프로젝트 를 실행하기 위해 자금을 불특정 다 수로부터 기부의 형식으로 지원받 는 것이다 영화 음악 공연 문 학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누구나 신 청이 가능하고 누구나 후원이 가능 하다 가장 큰 특징은 일정기간 동 안 목표액을 모금하는 것이다 목표 액에 미달하면 모금액을 기부자에 게 반환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목표액에 미달해도 지원하는 방식 이 병용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획자는 금전적 지원 홍보 대중의 호응도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효과가 있 다 기부자는 펀딩 기부를 통해 관 심분야의 프로젝트를 직접 후원 기 부의 실천 리워드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식 업소록에서

벗어나자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확실한 광고 효과 달라스 및 미주 전지역 서비스 중앙 스마트 업소록은 고객이 찾는 업소를 검색해주고 자동 전화연결은 물론, 지도와 함께 찾아가는 길 안내 까지 제공해 업소 매출 향상에 확실한 도움을 드립니다.

쓰기 편한 미주 최초의 모바일 한인업소록에 많은 광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업소록 앱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

B A


12

5

재테크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재테크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직원에 은퇴플랜 도입했나요 세금 감면 받으시죠 은퇴플랜 세금감면 규정

대상

최근 사업장에서 은퇴플랜을 도입 했다면 이를 위해 사용한 지출에 대 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이는 플랜에 적립하는 금액들에 대 해 적용될 소득공제 혜택과 별개로 제공되는 항목이다 이 같은 세금감 면 혜택은 최고 3년까지 받을 수 있 다 큰 금액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 지만 있는 혜택을 활용하지 않을 이 유는 없을 것이다 관련 규정 전반 을 살펴본다

연봉 5천달러 이상 직원수

 해당 사업체들 한 해 5000달러 이상 벌어간 직원 수가 100명 이하인 사업장에만 해당 된다 기준은 세금감면 혜택을 원하 는 해의 바로 전 해 예를 들어 올해 회사 차원의 은퇴플랜을 도입했을 경우 그 전해인 2011년 5000달러 이 상 번 직원 수가 100명 이하였다면 올해인 2012년에 감면 혜택을 신청 할 수 있다 전체 직원 수가 100명 이 넘더라도 연봉 5000달러 이상 직 원이 여전히 100명 이하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고 3년까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첫 해 위의 규정에 해 당됐지만 다음해 직원 수가 100명이 넘었다 해도 2년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감세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BC라는 회사 가 2010년에는 100명 이하 직원 수 로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췄는데 2011년과 2012년 모두 직원 수가 100명을 넘겼다 하자 이 경우 ABC 회사는 2년 유예기간이 적용됨에 따 라 2011년과 2012년에 대해 모두 감 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1(k) 프라핏 셰어링 플랜

100명 이하인 사업체

기간

DB 플랜 등 기타 세금공제 적용 은 퇴플랜들을 다 포함한다 혜택을 받 기 위해선 이들 플랜이 최소한 1명 이상의 평직원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간부직원(고연봉자)에 대한 관련 규정과 어떤 직원이 여기 포함 되는가 여부는 해당 플랜의 규정에 따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면 세금

$

3년까지 혜택 받을 수 있어

해당 은퇴 플랜 SEP IRA SIMPLE IRA

펜션 및 DB 플랜 등 포함

감세혜택 대상 지출 도입관리직원 교육비

 복수 소유 규정 이 면세 혜택에는 복수 소유 규정 이 적용된다 만약 1개 이상의 사업 체가 같은 소유주 혹은 통제권 아 래 있다면 이들 전체 사업장이 하나 로 간주될 수 있다 이 경우 과연 복 수 소유 규정이 적용되는지 세법 전 문 변호사나 공인 회계사 등 세법 전 문가들과 상담 후 이를 확인하는 것 도 필요할 것이다  감세혜택 대상 지출 언급한 대로 해당 은퇴플랜을 시작 하는데 들어간 비용들이 감세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 도입 비용과 관 리비용 그리고 플랜에 대해 직원들 을 교육하는데 들어간 비용 등이다 그러나 이 감세혜택은 첫 1000달러 의 50%까지로 제한돼 있다 그러니 까 결국 실질적 감세액은 500달러가 상한선이란 의미다 이 감세액은 환 불될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제한 첫 1000달러의 50까지 결국 실질적 감세액은 500달러가 상한선

 올해 안되면? 이 크레딧을 받고 안받고는 업주 마음이다 플랜 도입에 들어간 비용 들을 일반적인 사업체 지출 항목으 로 소득공제 처리할 수도 있다 어 차피 세금 낼 것이 없다면 이 방법 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언급한 감세 혜택은 내야 할 세금이 있을 때 그 세금에서 최고 500달러까지를 빼주 는 것이니 세금 낼 것이 없다면 무 용지물인 셈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올 해 감세혜 택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그 이전 해

 해당 은퇴플랜들 이와 같은 감세 혜택은 SEP IRA SIMPLE IRA 그리고 401 (k) 프라핏 셰어링 플랜 펜션 및

$

$ 연봉 5000달러 이상 버는 직원 수가 100명 이하인 사업장이 은퇴플랜을 도입했다 면 세금 공제 혜택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나 다음 해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상황에 따라 일반적 인 지출항목으로 처리하는 것이 당 연히 나을 수 있지만 다른 경우 이 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적 인 소액이나마 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현재 사업장에서 은퇴플랜을 운

중앙포토

용하고 있다면 세무 전문가와 이와 같은 면세 항목에 대해 상담하고 이 를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지 여 부를 확인해보자 이외에도 늘어난 적립금과 공제 한도 등을 확인해 추 가 절세혜택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 켄 최 객원기자 이다 kenchoe69@gmailcom

증시 11월 중순까지 떨어졌지만 이젠 회복 반등세 웨이브 인터내셔널 시장 분석

다우지수 11월 16일까지 하락세 이후 현재까지 상승장

11월 중순까지 떨어지던 증시는 이 후 회복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 러나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지속 된 장기 상승세는 이제 그 조정 반 등국면의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풀 이된다 시장분석 기관 중 하나인 웨이브 인터내셔널은 최근 발표된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 단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지난 10월5 일 고점인 1만306690포인트에서

11월16일까지 꾸준히 하락해 1만 247150포인트까지 871%가 떨어 졌다 웨이브측은 이를 보다 큰 하 락장의 첫 번째 하락선으로 보고 이후 현재까지 약 한 달간 이어오고 있는 상승장을 조정 반등장으로 보 고 있다 웨이브 보고서에 따르면 S&P500 은 다우존스에 비해 분명하지 않아 다른 해석을 가능하게도 한다 현재 계절적 요인은 12월 하반기

시장을 지탱하는 긍정적 힘으로 작 용하고 있지만 첫 번째 하락선의 저점 아래로 시장이 돌아설 경우 본격 하락장이 다우를 1만1000포 인트 아래로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S&P500의 가격 움직임 이 주는 다른 가능성과 계절적 요 인 등을 감안할 때 다우가 10월5 일 고점을 또 한 번 경신하게 될 변수를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

황이다 그러나 10월5일 고점이 경신된다 고 해서 장기적인 하락장이 임박했 다고 보는 기존의 관측이 달라지지 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웨이브는 10월5일 고점이 경신되 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지만 단기적으로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보다 분명한 정황들이 확인되기 전 까지는 시장이 몇 가지 다른 길을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A Taste Of The Good Life …

& Bakery ·BOBA TEA ·PORRIDGE ·RICE CAKE ·WALNUT COOKIES ·무 방부제 및 천연재료 사용 에스카페에서는 방부제를 사용하지않으며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건강을 생각합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Fresh한 음식 에스카페에서는 매일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내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달지않아 질리지않습니다.

Now Hiring !!

문의전화:

469.463.1958

TEL: 972.245.2909 CEL:469.463.1958 / 2625 Old Denton Rd., #225 Carrollton, TX 75007[ inside H-mart ]

G

B


6

전면광고

B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B

7


라이프 8

라이프

한마디 울림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시간은 묻지 않았는 데도 말을 해주 는 수다쟁이다 - 에우리피데스

뷰티리빙푸드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하루를 따라 째깍째깍  시계는 인생이다 인생의 소우주를 담다 째깍째깍 시간은 벌써 2012년의 12바퀴째를 돌고 있다 올 해의 마 지막 12월을 돌면 다시 새로운 출발 점에 선다 인생이 시간을 쫓으며 사는 것은 삶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그 정해진 순간들을 정확히 쪼개어 꼬박 채우기 위해 시계는 탄생했 다 모든 계획과 실행은 시계의 바 늘을 향해 서 있다 그래서 시계는 인생이다 시계가 살아가는 하루를 따라 닮아있는 삶의 자취를 찾아가 본다 관계기사 31면 #톱니 바퀴로 돌다 시계는 시간을 표시하는 기계다 기계적인 작업의 가장 기본적인 것 은 작은 시계 안에 있는 몇 개의 톱 니 바퀴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맞 물리며 돌아가는 것이다 시간을 나타내는 톱니 바퀴는 1시간에 한

번을 돌면서 축에 따라 분침과 연 결된다 또 하나의 바퀴는 60초에 한 번 돌면서 초침과 연결한다 이 렇게 연결되며 이어진 동력은 탈진 기라는 장치에 이르는데 여기서 톱니 바퀴의 회전 속도를 고르게 조 정한다 올 한 해도 함께하는 삶은 외롭지 않다 하루를 이어가는 어 디에서나 각자 톱니 바퀴처럼 일정 하게 돌아간다 하지만 결코 혼자 는 아니다 나의 역할이 다른 이의 삶과 연장선 속에 이어진다 큰 틀 을 도는 사람도 있지만 작은 축을 도는 사람도 있다 모두가 필요하 고 소중한 몫의 현장이다 추운 겨 울이 올수록 함께하는 손길이 있을 때 따뜻한 휴식과 여유가 우리의 삶 을 고르게 조절한다 #태엽을 감다

19세기 이전에는 태엽을 감는 것 은 열쇠였다 탁상시계나 괘종시계 회중시계 도 시계판 위의 작은 구멍에 열쇠를 넣어 태엽을 감아 주었다 시계가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하 는 이 행위는 흔히 밥을 주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 후에 손목시계 태엽은 동그란 시계판 옆에 톡 튀어나온 용두를 돌 렸다 이젠 전지가 대신하기 때문에 태엽을 감는 번거로움은 사라졌다 크리스탈 발진기 시스템인 쿼츠 무 브먼트의 발명은 태엽의 혁신적인 진보를 가져왔다 시계의 에너지 획 득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우리에게도 늘 에너지가 필요하 다 빈손으로 왔기 때문에 무언가 주어져야만 인생의 바늘은 돌아간 다 열심히 돌아가는 인생의 시계는 보람과 소망을 낳는다

#우주를 담다 시계의 역사 속엔 달과 별 그리 고 해가 떠 있다 이 자연의 움직임 속에서 시간의 개념을 찾아내고 시 계를 만들어냈다 시계를 처음 만든 사람들 중에는 천문학자나 철학자 가 많았던 것도 이런 관계성을 입증 해 준다 태양계의 움직임을 연구한 천체시계는 지금도 유럽의 오래된 교회마다 만날 수 있다 현대에는 천 체의 원리를 시계에 이용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시계 안에 우주를 담는 기술적 탐구가 현실화되고 있다 음 력을 나타내는 시계 일출과 일몰을 표시하는 시계까지 등장하고 있다 인간의 역사도 진보의 무대 위에 있다 자연에 순응하는 방식과 자연 을 지배하려는 방식이 교차하면서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하지만 시계 에서도 고전적 방식의 시계가 다시 각광을 받는 것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간이 인간 역사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시계는 남는다 시계는 시간을 보는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집 안의 가보로서의 가치도 빛나고 아들과 딸에게 물려 주는 시계는 대를 잇는 값진 선물이 다 장인이 만든 명품 시계는 오랜 세월을 흐르면서 역사적 가치를 갖 기도 한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2 개의 론진 시계를 소유했는데 2008 년 뉴욕 경매에서 59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온니 워치(Only Watch)는 각 브랜드에서 단 한 개 의 시계만을 만들어 경매 수익금으 로 어린이를 돕는다 인간이 누리는 정신적 가치는 대 를 이어 풍성하게 확장된다 한 해 를 보내면서 자신이 남겨야할 마음 의 가치가 무엇인지 한 번 되돌아볼 시기다 이은선 기자

A

(972) 243-7541~2

B


라이프 라이프&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9 31

시계 올림픽

시계가 전설이 되다

달 착륙 시계 오메가(Omega) 1960년 초 두 명의 나사(NASA) 직원은 신분을 감춘 채 시계 매 장에 들러 여러 브랜드에서 생산 한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구입했 다 이 중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 시계는 단 하나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였다 정확도 신뢰도 시인성 조작의 수월성에서 인정받고 우주로 향하게 된 사실을 오 메가 관계자들조차 몰랐다고 한다 1969년7월20일 20시17분에 달 에 착륙 그리고 7월21일 2시56분 달 표면에 인간의 발자국이 찍혔 다 달 표면을 걷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의 손목엔 오메가 스 피드마스터가 있었다

브레게의 No160 올해 한국에서도 일주일간 전시되 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시계는 전 설적인 스토리가 숨어있다 프랑스 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스위스의 유명한 시계 제작자인 아브라함 루 이 브레게(Abraham Louis Breguet)는 1783년 어느 날 마리 앙 투아네트로부터 가장 화려하고 다 양한 기능을 가진 걸작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시간과 비용 을 무제한으로 약속받고 제작에 착 수한 이 시계는 곧 비운의 운명을 맞

최초 대륙횡단 비행 론진(Longines)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라이트 형제가 12초간 36미 터를 난 이후 좀 더 멀리 날려는 인간의 노력은 끈 질기게 진행됐다 1919년부터 비행사들을 후원한 론진은 항해 시 달 별의 고도를 측정해서 현재 위 치를 구하는 린드버그 아워 앵글 시계를 탄생시 켰다 1927년 당시 25세의 린드버그란 청년은 론 진 시계를 장착하고 33시간30분 만에 최초로 대서 양을 횡단해 무착륙 단독 비행을 성공시켰다

가장 화려한 걸작 만드세요 마리 앙투아네트가 주문 그녀 처형 되고 44년 후 완성

는다 10년 후에 마리 앙투 아네트는 시계도 보지 못한 채 처형되었 고 브레게도 시 계를 완성하지 못한 채 사망했 는데 4년 후 브 레게의 제자 들에 의해 완 성되어 이 시 계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다 브레게 No 160은 주문된 지 무 려 44년이 지난 후에 완성될 정도로 그 시대 시 계 공학의 모든 것이 담겨있던 최고의 예술품이었다 이 시계의 특 이한 운명처럼 비운의 전설은 또 시 작된다 프랑스 혁명 이후 많은 이 의 손을 거친 No160은 영국계 유 태인 데이비드 살로몬스에 의해 보 관되다가 그의 딸인 베라 프란시스 살로몬스가 예루살렘에 세운 LA 마이어 박물관에 기증된다 그런데

1983년 4월15일 영화처럼 40여점의 시계가 감쪽같이 사라지는데 마리 앙투아네트의 시계도 함께 사라졌 다 이상하게도 박물관 도난 사건은 항상 미궁에 빠지는 미스테리를 가 지고 있어 오랜 동안 범인도 시계 도 찾을 수 없었다

브레게를 인수한 스와치 그 룹은 2005년에 이르러 원본 과 동일한 마리 앙투아네트 시계 복제본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던 2006년 8월 한 영국인이 사라진 No160을 소유하고 있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물 관 측은 모든 것을 비밀에 부 친 채 1년 간의 협상을 통해 시 계를 되찾아 온다 이렇게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된 마리 앙투아네 트 시계는 2009년 6월 세상에 공개 되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모든 논쟁 에 종지부를 찍으며 25년간의 절도 사건은 막을 내린다 이제 세상에 선보이는 마리 앙투 아네트의 시계는 모두 2점이다 1827년 브레게가 만든 원판과 2008 년에 완성된 복제판이 기나긴 전설 의 운명을 지니며 아직도 신비를 간 직하고 있다

무한한 변신- 티쏘(Tissot) SF영화에 나올 법한 기능을 탑재한 티쏘는 나 침반 고도계 수심100m방수 진동 알람 150 개국의 시간 저장 자동차 경주와 연계한 레이 싱 터치 등 첨단 기능으로 계속 변신 중이다

할리우드 스타 - 해밀튼(Hamilton) 무려 350여 편에 등장한 해밀튼은 할리우드 영 화와 함께 성장한 시계다 영화 블루 하와이 에선 엘비스 프레슬리가 착용 스탠리 큐브릭 의 스페이스 오딧세이 맨 인 블랙 오션스 일레븐 등에 출연했다

시계의 거장 롤렉스(Rolex) 시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롤렉 스 안정적이고 정확한 100% 자체 생산 특 허 기술을 더해 단단하고 견고한 시계로 정 평이 나 있다 1914년 영국 큐 천문대로부터 최초 A등급 크로노미터(해상시계) 인증 1926년 최초의 방진 방수 기록을 갖고 있다 이은선 기자

The Korea Daily Texas

택사스 중앙일보가

을 발행합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중앙일보 전자신문” 무료구독신청

A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info@koreadailytx.com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www.koreadailytx.com

B


10 전면광고

B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11

www.jrealtydallas.com 2828 Forest Ln. #1159, Dallas, TX 75234

jrealtytexas@yahoo.com

부동산 President

REALTY LLC

PAUL 최

972.897.6018 Office : No.

214.352.4989 |

업종

꿈을 같이 이루어갈

에이전트 Fax :

월매출 및 내용

구함

972.241.1416

지역

가격

렌트

No.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만 2천(일요일Close)

프리스코

4만

2,500

1

도넛

1만 7천

포트워스

15만

1,500

61

햄버거식당

2

도넛

2만

플래노

20만

2,900

62

한국까페

2만 5천(저녁만오픈)

달라스

14만

3,500

3

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39만

-

63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

4

도넛

메인9천, 픽업1만2천

메케닉

12만

1,250

64

써브웨이

4만

-

-

문의바람

5

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11만

1,700

65

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6

도넛

1만 6천

알링톤

15만 5천

2,300

66

메트로전화

300개 엑스트라 인컴 8천

포트워스

28만

2,400

7

도넛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8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스시가게

10만 (월인컴 3만 5천)

달라스

89만

6,200

10

도넛

2만 땅건물 포함(건물새것)

포트워스

52만

-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11

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미국빵집

6만5천

달라스

38만

2,800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

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달라스

4만

4,5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9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8천(셋업3개월 새장비)매상증가

달라스

80만

4,500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치킨

4만 오너파이낸싱 가능

포트워스

20만

3,0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저녁만OPEN 일요일 CLOSE)

포트워스

5만

4,5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치킨윙가게

2만 (저녁만OPEN)

얼빙

3만

2,000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이외에도 많은 리스팅이 있습니다. 지면 외 리스팅은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B


12 전면광고

B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한인업소 전화안내

미주 전지역 서비스

Korea Daily Texas 텍사스판 Tel. 972-243-7541

스마트폰 업소안내 접수 yp@koreadailytx.com

전자신문 이메일 접수 info@koreadailytx.com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C

사업체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6·사진)이 시카고 컵스

상가

부동산

째로 한국·미국· 일본을 두루 거

와 계약한다. 지난 7월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임창용은 지난 달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결별한 뒤 야쿠르트가 속한 센트럴리그와 메이저리그를 비

다.

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하게 미국행

스팅 시스템(비공개

을 선택했다.

경쟁입찰)을 거쳐 미국행 미친 65만달러의 금액으로

쟁탈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

auto repair & body

쿠르트에 진출 4년

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스템을 잘 설명해 컵스와 계

간 11승13패 128세

약하기로 뜻을 굳혔다고 말했다.

이브를 올리고 일

Tel: 469.522.0520

11169 Denton Dr. Dallas, TX 75229

본 최정상급 마무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리로 활약했다.

을 때 연봉이 다른 스플릿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임창용이 빅리그

밝혔다. 또한 계약 기간은 2년 이상이 될 전망으

에서 뛸 경우 컵스와

로 알려졌다.

2년간 950만달러에 계약한 일본

임창용이 컵스와 계약하면 이상훈(42·전 SK) 구 대성(43·시드니 블루삭스) 박찬호(39)에 이어 네번

자동차 정비 바디샵

했다. 이후 2008년 야

월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다가왔다며 돈보다 재활

나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와 마이너리그로 강등됐

972.897.6018 214.352.4989

SUN express

을 타진했으나 기대에 훨씬 못

레드삭스·텍사스 레인저스 등 명문 구단이 임창용

그는 구체적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

PAUL 최

라이온스 소속 이던 2002년 포

그의 에이전트 박유현씨는 컵스가 재활중이던 9

Phone : Office :

삼성

롯 6~7개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임창용은 메

메이저리그 구단 중에는 컵스를 필두로 보스턴

President

친 선수가 된 그는

고향 광주에서 재활 훈련을 치러왔다.

주택매매 전문

인 후지카와 규지와 치열한 마무리 경쟁을 벌일 것 으로 예상된다.

토마스 황 CPA

맞고 점수를 주더라도 공 던지는 것 자체

IRS

세금탕감

를 좋아한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전자세금보고

도전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두겠다.

11536 Harry Hines Blvd. #214 Dallas, TX 75229

Tel. 972-488-3535 Fax. 972-488-3537

당장 메이저리그에 가는 것도 아니고 . 일본 팀과 계약할 생각도 있었는데 에

아프지 않았다면 일본에서 계속 던졌을

이전트(박유현 아이안스 대표)로부터 미국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수술을 받았고 처

에서도 오퍼가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

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5년 전 일본에

국? 한번 해봅시다라고 말했다. 팀 선택과

왔을 때처럼 어려울 때 더 큰 목표에 도전

계약 조건은 대리인에게 맡겼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임세환 세심히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꼼꼼히 대안들을 찾겠습니다 최선의 솔루션을 약속합니다

Tel: 972.241.1040 Fax: 972.241.1495

지 않나.

2735 Villa Creek Dr.#177 Dallas, TX 75234

그렇게 알고 출국하는 것이다. 별 문제 없으면 사인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술을 받았고 재활기간을 1 년으로 잡았다. 내년 7월엔 마이너리그 등

통산 300세이브 기록은 미국에서 완성

판이 가능할 것 같다. 8~9월쯤 메이저리

하자는 생각이다.(임창용은 한국에서 168개

마치 마운드에 오르는 느낌이다. 난 마

그 등판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때 좋

일본 128개를 올려 개인 통산 296세이브를

운드에 오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 안타를

은 성과가 난다면 2014년을 기대할 만하

기록 중이다)

“특별한 분을 위한 새로운 메뉴” 동보성은 정통 중국음식을 즐기는 귀하를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정통 중국 음식점 635 Royal Ln. I-3

5

중앙은행

Harry Hi nes Blvd.

동보성 Walnut Hill St.

972.484.0808 11180 Harry Hines Blvd. #108, Dallas, TX 75229

8,000sq.ft. 넓은 식당 / VIP Room 5개실 보유 / 400석 규모의 연회석 / 각종모임 및 피로연

C


2

연예

C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연예

본지 단독

C

3


36년생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할 것 48년생 자녀라도 안 될 일에는 단호할

슈퍼주니어 은혁이 '수상한 산장' MC 신고식을 치렀다 은혁은 지난 3일 오후 방송 된 연예 2012년 12월 산장' 13일 목요일 MBC '놀러와-수상한 코너에 고정 MC로 합류 유재석 김원희 은 지원과 함께 코너를 꾸려나갔다 유재석 김원희 은지원은 모두 '놀 러와'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MC 진이기에 새로운 얼굴인 은혁의 합 류는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 은혁은 이미 SBS '강심장'등에 이제 갓 4회 방송되는 안팎으로 반 서 예능감을 드러내 왔기에 '놀러와' 응이 뜨겁다 KBS 2TV 월화극 '학 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 교 2013'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왕 를 모은 상황 특히 최근 아이유와 따와 성적지상주의 교권추락 일 함께 찍은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유 진 등 현재 우리 학교가 처한 문제 포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은 그가 를 정면으로 파고들면서 시청자들 MC로서 이 일에 대해 언급할지도 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론 불편 주목 받았다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공 하기는 하다 학교라는 '신성한' 은혁은 MC로서 이런 의혹의 시선 간에서 피 튀기며 싸우는 모습은 사 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했다 실 보기 불편하다 이름을 들먹이며 "사실은 그때"라 그래도 이 드라마는 눈살을 찌푸 는 식으로 털어놓는 형식이 아니라 리면서도 봐야만 한다 최소한 중고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놀러와'에 섞 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그 어 여 들었다 떤 교과서나 참고서보다도 한번 들 은혁은 방송 시작부터 "제가 하필 여다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100 이런 시기에 합류해서"라는 자폭 이제 갓 보다는 4회 방송되는 안팎으로 반 선(選)' '영양가'있을 것이라 멘트로 인사했다 이는 대중이 갖고 응이 뜨겁다 KBS 2TV 월화극 '학 확신한다 있는 의혹을 무시로 일관하는 태도 교'학교 2013' 2013'을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왕 들여다보면 우리 가 아니라 본인도 알고 있다는 어느 따와 성적지상주의 교권추락 일 의 현재 학교는 탈출구가 없어 보 정도의 수긍이라 눈길이 간다 이에 진 등 현재 우리 학교가 처한 문제 인다 '군사부일체'는 '옛말'일 뿐 제작진도 '이래저래 사연 많은 은혁' 를 정면으로 파고들면서 시청자들 이다 이 드라마는 승리고라는 극 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론 불편 중 학생들 말대로라면 '듣보잡' 고 하기는 '신성한' 공 등학교 하다 2학년 학교라는 2반을 배경으로 하고 피에타 조민수이정진 간에서 있다 피 튀기며 싸우는 모습은 사 실담임은 보기 불편하다 기간제 교사 정인재(장나 계약만료  연예 FA로 그래도 이 드라마는 눈살을 찌푸 라 분) 20대 여교사 정인재의 말을 리면서도 봐야만 한다 최소한 중고 들어주는 학생은 아무도 없다 그가 영화 '피에타' 커플 조민수와 이정 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어 백날 교탁 앞에서 소리쳐봐야그 눈길 진이 연예 FA시장에 나왔다 떤 교과서나 참고서보다도 도 안주는 학생들의 모습은 한번 가슴 들 한 최근 조민수와 이정진이 소속사 여다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100 가득 답답함을 안길 뿐이다 어썸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기간이 선(選)' 보다는 '영양가'있을 것이라 더욱이 정인재와 함께 공동담임 만료돼 FA시장에 나왔다 확신한다 이 된 강세찬(최다니엘 분)을 접할 두 사람은 한 솥밥을 먹는 동안 김 '학교 2013'을 들여다보면 우리 때는 '선생님'이라는 학교의 마지막 기덕 감독의 '피에타'에 동반 출연 의 현재대한 학교는 탈출구가 보 보루에 희망마저 접게 없어 만든다 열연을 펼치며 한국영화 최초의 베 인다 '군사부일체'는 '옛말'일 뿐 강세찬은 소위 학원가에서 잘 나가 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이다 이 드라마는 승리고라는 극 는 '일타강사'(일등스타강사의 줄 큰 몫을 해낸 터라 향후 행보에 더 중 학생들 말대로라면 '듣보잡' 고 임말 인터넷 강의 개강과 동시에 욱 관심이 쏠린다 등학교 2학년 2반을 배경으로 하고 마감되는 인기강사)출신 강세찬은 조민수는 영화 '맨?'(1995) 이후 있다 담임은 기간제 교사 정인재(장나 라 분) 20대 여교사 정인재의 말을 들어주는 학생은 아무도 없다 그가 백날 교탁 앞에서 소리쳐봐야 눈길 도 안주는 학생들의 모습은 가슴 한 이지애(31) KBS 아나운서가 항간 가득 답답함을 안길 뿐이다 에 일고 있는 '프리랜서설'에 대해 더욱이 정인재와 함께 공동담임 일축했다 이이지애 된 강세찬(최다니엘 분)을 접할 아나운서는 12일 오전 스 때는 '선생님'이라는 학교의 마지막 타뉴스에 "프리랜서로 나선다는 것 보루에 대한 희망마저 접게 만든다 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세찬은 소위 학원가에서 잘 나가 는 '일타강사'(일등스타강사의 줄 임말 인터넷 강의 개강과 동시에 마감되는 인기강사)출신 강세찬은

이라는 자막을 통해 그의 우회적 심 경을 뒷받침 해줬다 이것이 끝은 아니었다 은혁은 ' 울컥 배틀'이라는 게임에서 게스트 로 출연한 황광희와 토크배틀을 벌 이며 한 번 더 스캔들과 관련 된 듯 한 발언을 했다 서로 주고받는 말게임에서 은혁 이 "저희는 20대 후반인데도 아직 주 니어에요"라고 하면 황광희가 "저희 도 제국의 '아이들'이에요"라고 대 답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가 은혁은 마지막 멘트로 "저 요즘 힘들어요"라고 자조적으로 내뱉었 고 이에 주변의 게스트와 MC진이 빵 터지며 은혁의 승리를 인정했다 앞서 '놀러와' 제작진이 은혁을

MC로 투입하자 항간에서는 여러가 지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다 스캔들 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은혁을 이용 해 시청률 올리기에 이용하려는 것 이 아니냐는 것이 그들의 추측 하지만 제작진은 은혁을 이용하 거나 감싸지 않고 노련한 아이돌 멤 버로서 보여줄 수 있는 예능감을 뽑 아냈고 은혁 역시 숨기지 않고 자 폭개그로 '놀러와'에 녹아들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 자 신이 제일 못 생긴 멤버로 꼽힌다는 소리에 신동 동해 려욱을 언급하며 자폭하기도 했고 유재석을 향해 " 우리같은 멸치 상 얼굴 중에서는 잘 생긴 편"이라며 노련한 입담을 뽐내 기도 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 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놀러와'는 48%의 전국일 일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시 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 서 첫 선을 보인 '수상한 산장'은 계 속 잠을 자다가 일어나는 방식이 아 직은 조금 낯설다는 평과 함께 그동 안 보여준 것과 다른 자잘한 재미가 있다는 반응이 공존한다 아직은 어 수선하지만 새로운 느낌과 다양한 재미로 무장한 '수상한 산장'이 '놀 러와'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7년 만에 출연한 영화 '피에타'에서 모성애의 극단을 그리며 평단의 찬 사를 한 몸에 받았고 대종상 영평 상을 비롯해 영화시상식 여우주연 상을 휩쓸었다 이정진 또한 꾸준히 영화와 드라 마에 출연하면서 변신을 거듭해왔 으며 '피에타'에서는 피도 눈물도 학생에 대한 애정도 교육에 대한 없는 채권추심원으로 분해 강렬한 진지한 고민도 없이 보이지만 학생 존재감을 뽐냈다 들은 정인재보다는 강세찬에 집중 두 사람의 이같은 활약과 함께해 한다 왜? 그는 대학입시를 위한 ' 온 어썸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기 수능에 필요한 것들'만 가르치기 때 간 만료 이후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 문이다 보기 전까지 당분간은 매니지먼트 '교육철학' 운운하고 반성적 올리 업무를 맡아 보며 끝까지 의리를 지 지 못하는 정인재같은 교사는 같은 킨다는 계획이다

교사 사이에서도 무능력한 교사로 낙인찍히고 만다 학생이나 교사 나 '대학진학'이라는 외골수 목표만 향해 가는 외면할 수 없는 불편한 현 실의 반영이다 한편 이정진은 최근 MBC 새 주 '학교 2013'에는 또 '일등' '일진' 말특별기획 드라마 '삼대째 국수집'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학생 유형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조민수는 차 들도 등장한다 이 드라마는 '일등' 기작을 고심 중이다

4

것 60년생 너무 장밋빛 기대감만 갖지는 말 것 72년생 아는 것이 힘 하나 라도 배울 것 84년생 여러 가지 생각하기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포용심 길방 : 南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19

37년생 현실적이고 낙천적일 것 49년생 지난 일은 잊고 대세를 따를 것 61

년생 너무 유행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감 갖기 73년생 적당한 융통성은 필요 한 법이다 85년생 자신을 드러내지 말 것

학교 2013 눈 찌푸리면서도 봐야하는 이유 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38년생 좋은 일은 많은 사람들과 나눌 것 50년생 혼자보다는 여럿이 호흡을 맞출 것 62년생 단결과 화합의 자리 만들기 74년생 하는 일에서 괜찮은 결 실 거둘 듯 86년생 인정받거나 이미지 상승

원에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다니고 있었던 것 송하경은 우연히 학원생 39년생 밝고 따듯한 의상을 입을 것 51년생 많이 웃고 낙천적으로 살 것 63 에게 자신의 신분을 들키자 강물에 ' 년생 일이 잘못되어도 사람을 미워하지는 말 것 75년생 다른 생각 하지 말 못 마땅한' 고 현재에 충실 87년생 음악을 가까이 할 것 승리고 교복을 던져버리 고 만다 외고 입시에 떨어졌던 송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東승리고는 결코 자신의 모 하경에게 40년생 작은 일에 집착하지 말 것 52년생 대인배의 64년 교가 될수 없다기질을 같은보여줄 교실것 속에서 생 오후보다는 오전의 운이 더 좋을 듯 76년생 쉬운 일도 꼼꼼하게 처리해 공부하면서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야 한다 88년생 음식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 살아가는 요즘 학생들의 모습이다 '학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2013'이 그리는 '학교 폭력' 의 모습 없다 이 드라 41년생 외출 자제하고 찬 음식 먹지 말 것역시 53년생가감이 무거운 것 들지 말고 신 경 많이 쓰지 말 것 65년생 무리하지 말고그리는 천천히 할 것 77년생 늦은 시간 마에서 '일진' 오정호(곽정 까지 일을 할 수도 89년생 일찍 귀가할 것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욱 분)의 찌푸리게 한다 '과연 저런 학생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北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다 오정 42년생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것 54년생 유행이나 인기 있는 것에 관 원에 숨기고 다니고 호는 자신의 폭력을 신분을 넘어 비열하기까지 하 심 갖기 66년생 품위 유지와 패션에 신경 쓸 것 78년생 먹을 복이 생길 듯 있었던 것 송하경은 우연히 학원생 기 때문이다 교사에 대한 태도는 극 괜찮은 시간 될 듯 90년생 동아리 활동하기 에게 자신의 신분을 들키자 강물에 중 선생 앞에서 늘 바지주머니에 손' 못 마땅한' 교복을 던져버리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포용심 길방 :넣고 南 승리고 을 찔러 있는 모습 그 자체다 고지난 만다 외고 입시에 떨어졌던 43년생 중간에 사람을 넣어서 해볼 것 55년생 힘이 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송 11일 방송에서 경기권 '싸움 할 것 67년생 가능한 한 결정은 뒤로 미룰 것 79년생 겉으로만 좋아 보일모 하경에게 승리고는 결코 자신의 짱'이었던 유급생 박흥수(김우빈 수 있으니 신중 91년생 남의 말을 믿지 말 것 교가 수 없다 같은 교실 속에서 분)가될 전학 오자 "일진을 가리자"며 공부하면서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으르렁 거리고 결국 대응하지 않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東 살아가는 요즘 학생들의 모습이다 박흥수를 때려눕히고 32년생 신문이나 책을 보면서 한가롭게 보낼 듯 44년생 계약을부상부위인 하거나 약속 '학교 2013'이 '학교 폭력' 발목을 돌로 장면에서 이 생길 수도 56년생 상황에 변화와 희망이 생길 내리치려는 듯 그리는 68년생 이사에 대해 생 의 모습 역시 가감이 없다 이 드라 각을 할 수도 80년생아님 새로운 일에 가짐 더 이상 '10대 추억의 는관심 학교가 공 역시 더 이상 '모범생' 부류가 마에서 그리는 '일진' 오정호(곽정 간'이 아니라 갓 갈기가 나기 시작한 을 전하고 있다 극중 전교 1등 송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질투 길방 : 東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분)의 수사자들의 싸움터인 '동물의 왕국' 하경(박세영 분)은 반 부회장이지 욱 33년생 아는 사람이라도 금전 거래는 하지 말 것 45년생 달콤한 말을 하는 한다했다 '과연 저런 학생이 처럼 느껴지게 만 공부와 상관없이 인기만으로 회 찌푸리게 사람을 조심할 것 57년생 논쟁하지 말고 부부싸움 하지 말 것 69년생 다른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다 '학교 2013'은 이처럼 불편한 오정 드라 장이 된 고남순(오종석 분)이 사람과 말 섞지 말 것못마 81년생 애정으로 고민 호는 넘어시간 비열하기까지 마다폭력을 결코 늦은 쇼파에 반 하 누 땅하다 기 때문이다 교사에 대한 태도는 극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南 운길방 채 :즐기면서 보는 드라마는 아니 반일에 적극적이지만 않아서가 선생 앞에서 늘 바지주머니에 34년생 소일거리 만들어 46년생 마음에 드는 일거리 생기고 활력 넘손 다 그래도 70분짜리 아니다 고남순이 자신의 일을 등한볼 것중 이 드라마를 칠 듯 58년생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할 듯있는 70년생모습 배우자와 달콤한 시 찔러 넣고 그 자체다 시하면 자신이 공부에 집중할 수 없 을 보고나면 사회면에서 '쯧쯧'거리며 간 만들기 82년생 사랑은 생명 에너지의 원천 지난 11일 방송에서 경기권 기 때문 오로지 'S대'만을 목표로 봐오던 요즘 학교의 문제들이 '싸움 결코 짱'이었던 유급생 박흥수(김우빈 살아가는 송하경은 매일 밤마다 교 남의 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란 걸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무지개 길방 : 東 분)가 전학 오자 "일진을 가리자"며 복을 갈아입고 학원에 간다 주는 하루가느끼게 한다남에게 눈이도움 찌푸려지지만 35년생 받기보다는 될 듯 47년생 주는 것에 인색이 거리고 결국 대응하지 않는 특목고 학생만을 대상으로 학 대한으르렁 드라마를 봐야만 하지 말 것 59년생한 자녀에 부모의 끝없는 사랑하는 71년생이유다 좀 더 진취적 박흥수를 적극적일 것 83년생 모험과 도전정신 갖기 때려눕히고 부상부위인 발목을 돌로 내리치려는 장면에서 는 학교가 더 이상 '10대 추억의 공 역시 더 이상 '모범생' 부류가 아님 고하고 다른 갓 한 갈기가 작품은 나기 기획 시작한 중이고 간'이 아니라 을 전하고 있다 극중 전교 1등 송 또 다른 하나는 스케줄만 조정되면 수사자들의 싸움터인 '동물의 왕국' 하경(박세영 분)은 반 부회장이지 하게느껴지게 될 것이다 닥치는 대로 열심 처럼 했다 만 공부와 상관없이 인기만으로 회 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히 하고 싶다 시간이 아깝다" '학교 2013'은 이처럼제일 불편한 드라 장이 된 고남순(오종석 분)이 못마 강동원은 공익 근무를 하는 2년 고 전했다 마다 결코 늦은 시간 쇼파에 반 누 땅하다 동안 가장 적극적이지만 많이 변한 점으로 "설거 운 강동원은 "무조건 빨리 아니 하고 채 즐기면서 보는 일을 드라마는 반일에 않아서가 지 실력"을 꼽으며 "공익 근무 때 내 싶었다 2년 만의 컴백인데 광고부 아니다 고남순이 자신의 일을 등한 다 그래도 70분짜리 이 드라마를 역할 중자신이 하나가공부에 실험실집중할 비커를수세척 터 보이는사회면에서 건 싫었다 '쯧쯧'거리며 그래서 내 자 시하면 없 보고나면 하는 것이었다 많을 때는 끝도 없 신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결코 기 때문 오로지 'S대'만을 목표로 봐오던 요즘 학교의 문제들이선택한 이 닦았다"고 말했다 것이고 이명세 감독님과 이전호 사 살아가는 송하경은 매일 밤마다 교 남의 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란 걸 강동원은 이어 "향후 2년의 작품 진작가님에게 부탁을 드린 것"이라 느끼게 한다 눈이 찌푸려지지만 이 복을 갈아입고 학원에 간다 스케줄은 잡혀 있다 두 작품은 확 고 설명했다 봐야만 하는 이유다 특목고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학 드라마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학교 2013 눈 찌푸리면서도 봐야하는 이유

일진왕따반항  가감없는 묘사 당신이 몰랐던 진짜 학교의 현실

의 높은 호감도도 일진왕따반항  가감없는 묘사 그의 '프리설'을 이지애 아나운서 프리랜서설 강동원NO! 향후2년 작품스케줄 잡혀  일 갈망 깊어져 뒷받침했다 이에 방송가 안팎에 당신이 몰랐던 진짜 학교의 현실 초미의 관심 최근 KBS 사내외에서는 이지애 소집해제를 마치고 돌아온 강동원 아나운서가 전현무 아나운서에 이 이 복귀 대한 소감을 전했다교육에 대한 학생에 애정도 어 KBS를 사직하고 프리랜서로 독 지난달 12일 소집해제 된 오는 진지한 고민도 얘기가 없이 보이지만 학생6 립할 것이라는 돌고 있다 일 발간되는 강동원은 패션지 하이 들은 강세찬에 집중 이 정인재보다는 아나운서가 각종 프로그램에 컷 화보를 통해 감독과 함께' 한다 왜? 빼어난 그는 이명세 대학입시를 서 보여준 진행능력과위한 대중 한 단독 화보를 선보인다 수능에 필요한 것들'만 가르치기 때 강동원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문이다 된'교육철학' 인터뷰에서 "잠시 무한 경쟁에서 운운하고 반성적 올리 떠난 느낌이 있었다"며 "연예계도 지 못하는 정인재같은 교사는 같은

이지애 아나운서 프리랜서설 NO! 이지애(31) KBS 아나운서가 항간 에 일고 있는 '프리랜서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12일 오전 스 타뉴스에 "프리랜서로 나선다는 것 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KBS 사내외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전현무 아나운서에 이 어 KBS를 사직하고 프리랜서로 독 립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이 아나운서가 각종 프로그램에 서 보여준 빼어난 진행능력과 대중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 뚜레쥬르

소중한 날 특별한 케익과 함께... 생일케익 웨딩케익 Party케익 C

H-MART점 ·

C C

·

·

·

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계랑 비슷해서 경쟁이 정말 이 아나운서는 "아마도 최근에 선 치열하다 경쟁 없이 2년을 교사로 산다고 교사 무능력한 배들이사이에서도 많이 나가서 그런 얘기들이 생각하니까 편하기도 하고 약간 불 낙인찍히고 만다 학생이나 나오는 것 같다"라며 "하지만 교사 저는 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나 '대학진학'이라는 외골수 목표만 KBS를 퇴사하거나 프리랜서로 나 강동원은 "공익요원으로 일을 현 하 향해 가는 외면할 수 없는 불편한 설 생각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 보니까 내 일인데 어떻게 보면 내 실의 반영이다 본연의 아닌 또 거 '일등' 아닌가"라며 '학교 일은 2013'에는 '일진'" 그러다 보니 일에 대한 갈망이 깊어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학생 유형 졌다 '빨리 끝내고 연기하고 싶다' 들도 등장한다 이 드라마는 '일등'

의 높은 호감도도 그의 '프리설'을 뒷받침했다 이에 방송가 안팎에 초미의 관심 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아마도 최근에 선 배들이 많이 나가서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하지만 저는 KBS를 퇴사하거나 프리랜서로 나 설 생각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972.243.7541

19


16

연예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5

발칙한 김아중 야릇한 통화중

19금소리에 에코 넣었나? 아 어떡해!

두세달 홀로 미국행 내겐 가장 큰 일탈

야한부분 수위조절? 그건 전혀 없었죠

결혼? 어머니가 꽃미남 만나라 하신다

김아중이 그 나이 대 평범한 여자의 고민을 그렸다 결혼에 대한 꿈 판타지지에 공감했 나 결혼하고 싶어 하는 욕망 결혼에 대한 꿈 을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제 또래 친구들 그 고민을 많 이 한다 내가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 을 꾸밀 것인가 직장에서 투사처럼 살아남을 것인가 그것만 제외하면 연애에 있어서 내 가 더 사랑하기 때문에 가지는 외로움은 많이 느꼈던 것 같다 그 점에서는 사실 수월하게 공감하고 연기했다 폰섹스라는 소재도 그렇고 여배우로서 신음 연기라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처음에는 조금 배우로서 민망한 건 없었 는데 여자로서 들키고 싶지 않은 부분일수 있 지 않나 그걸 들키게 되지 않을까 해서 좀 부 끄러웠다 나중에는 부끄러워하는 게 부끄럽 더라 전체 리딩 할 때 부끄러웠던 걸 한번에 털어내고 더 적극적으로 했다 감독님이 구 체적이고 정확하게 디렉션을 했는데 그 부분 에서는 의존하다시피 했다 극장에서 직접 보니 어떻던가 그런데 에코가 들어갔나보다 소리가 막 귀 에서 울리는 거다 저도 그렇게 나올 줄은 몰 랐는데 들으면서 '어떡해' 그랬다 좀 민망해 졌다(웃음) 그래도 그게 감독님이 원하시는 바라면 그렇다고 제가 다 내려놨다고 하기 까진 민망하다 저보다 어린 소율씨가 더 과 감한 장면을 찍지 않았나 엄살 피우면 안된 다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수위 조절 은 따로 안했나 야한 부분에 대해서 수위 조절은 없었다 그건 제가 이 작품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서를 선택할 때 이미 결정을 한 거다 섹시 코 미디에서 수위를 낮춰달라고 해서는 안 될 것 같더라 그건 전혀 없었다 영화 속 윤정의 모습은 어땠나 본인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나 저랑 비슷한 부분을 많이 보게 됐다 조금 불쌍하기도 했다 어느 누구한테도 어떤 남 자한테도 확실한 사랑을 받고 있지 않다는 게 너무 외로워 보이더라 그래서 그런가 남자들 판타지라는 평도 있다 그런 부분이 있다 너무 크다(웃음) 감독 님이 '상남자'시다 신데렐라 이야기 말랑말 랑한 이야기는 닭살 돋아서 못보겠다고 하시

C

PS 부끄러워하는 게 더 부끄러웠죠

더라 키스신은 정말 달콤하던데 베드신이 다 힘들지 않았냐 하는데 가장 집 중하고 공을 들인 건 키스신이었다 처음에 는 좀 더 사랑받기 위해 저질러 버리는 그런 욕망에서 시작해서 내 옆에 있는 소중함 알게 되면서 감정의 강도가 세지다가 키스에서 사 랑이 완성되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주 려고 노력했다 다리 얘기는 한 번 해야겠다 정말 예쁘 더라 유난히 살이 빠져서 살이 많이 빠진 상태 에서 들어갔는데 촬영하면서 더 빠졌다 저 는 오히려 먹으려고 노력했다 찌워야 섹시 하지 않나 저는 마른 것보다는 살집이 좀 있 는 게 더 섹시한 것 같다 감독님이 하체에 대해 유난히 집착을 하시 더라 의상도 감독님에게 다 컨펌을 받았는 데 하의실종 패션이 콘셉트랄까 집에 있는 장면에서도 편하게 짧은 치마 핫팬츠같은 거 입으라고 하셨는데 '그런 거 안 입어요' 그랬 더니 '그런 거 안 입어요?' 그러시더라(웃음) 김아중의 표정이 다채롭고 변화무쌍하다 는 걸 새삼 느꼈다 유난히 그런다 저는 모르고 한다 막 하다 가 모니터를 보면 저도 놀란다 감정이 너무 얼굴에 드러나서 로맨틱 코미디나 애정신이 있을 땐 더 그렇더라 평소에도 친구들이 저 얼굴 보면 무슨 생각 하는지 알겠다고 한다 표정 변화도 다채롭고 크고 해서 굴욕사진도 유난히 많다(웃음) 동영상에서 보면 괜찮은 데 캡처하면 굴욕사진이 된다 평소에도 길게 수다떨고 많이 통화하는 스타일? 아닌 것 같다 친구들 연애상담 하고 그럴 때도 있지만 평소에는 잘 그러지 않는다 휴 대전화 요금이 5만원도 안 나온다 카톡과 직 접 만남을 즐긴다 (웃음) 극중에서는 사랑스럽고 붙임성 좋은 캐 릭터를 주로 했는데 소극적이고 무뚝뚝하게 보이기도 한다 낯도 많이 가리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사람들하고 만나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한 건 없는데 지나친 조심성이랄까 남자들이 봤을 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느낌은 아니라고 하 더라 만나고 친해지고 교제를 하고 그러면 많이 달라지는 편이다 그런 와중에도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다 니며 석사까지 땄다 어떤 의미였나

이쪽 일을 하다보면 업계 가 아닌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노는 문 화를 즐길 수도 없고 사회생활이랄까 저를 좀 그렇게 던져놓고 싶었다 시야가 넓고 다 른 삶도 알아야 연기에도 녹여낼 수 있을 거 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대학원에 들어가고 나니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다 거 기다 숙제도 많았고 담당교수님이 '넌 할 수 있어 내가 알아' 하면서 무한한 신뢰를 보여 주시는 거다 그게 너무 감사하고 더 잘 해내 고 싶었다 뭔가 일탈을 꿈꾸지는 않았나 살면서 한 가장 큰 일탈은? 일탈하고 싶은 생각 사실 종종 든다 그렇 지 않고 꾹꾹 참기만 하면 평상시 평정을 유 지하지 못하지 않나 한순간 일탈은 필요한 것 같다 성격에 따라 그게 도발적으로 될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소심한 성격이라 시도를 하 기까지 100번의 다짐이 필요하다 얼마 전 뉴욕에 간 게 인생에서 굉장히 큰 행동이었다 2~3달을 혼자 살았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혼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랄까 판타지가 있었다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었 고 나를 좀 더 배우고 오자는 생각도 했고 집만 구해서 아무 계획도 없이 그냥 갔다 아 무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데 가서 어학원 다 니고 연기학원 다니고 연극도 보러 다녔다 당시 하던 브로드웨이 큰 무대 뮤지컬은 다 본 것 같다 꿈같은 시간이었다 부모님이 결혼하라는 얘기는 혹시 안 하 시나 우리 어머니는 능력 있으면 혼자 살아도 된 다는 주의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꽃미남 스 타를 좋아하신다 만나려면 이런 친구를 만 나라 하신다 누구? 그 중에서도 이승기씨를 정말 좋아하신다 본인은 꽃미남 안 좋아하나? 외모를 크게 비중을 안둬서(웃음) 사람의 분위기를 보는 편이다 벌써 12월이 된다 다짐하는 게 있다면 일단 20대 마무리하고 30대에 접어들었잖 아요 좀 더 책임간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1 순위다 사람 김아중으로도 연기자 김아중으 로도 많은 분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배우 가 돼야 할 것 같다 어렸을 때 너무 완벽해 보이려고 노력했던 것도 너무 지나친 욕심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필모에 대한 갈증이 있다 작품이 많지 않으니까 아쉽더라 차기 작 열심히 보고 있다 이제는 조금 더 가볍게 내려놓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게 후회할 짓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다

C


6 6

스포츠 스포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www.koreadailytx.com The Korea Daily Texas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

언제어디서나 편안하게

택사스 중앙일보가 무료구독신청

info@koreadailytx.com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C

C

을 발행합니다.

이메일로 안방까지 배달

종이신문의 매력은 그대로


스포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7

” seek@joongang.co.kr

을 경우를 따로 하는 스플릿 계약이기

스포츠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3

형님-아우 뒤바뀐 LA농구 판도 클리퍼스 7연승레이커스 3연패 LA의 형제 프로농구팀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초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 11일 일리노이 주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 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89로 이겨 7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클 리퍼스는 20년만에 팀 최다 연승 기 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승리의 주역 은 블레이크 그리핀 4쿼터동안 37 분 동안 뛰며 22점 10리바운드를 기 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크리스 폴도 18점으로 지원 사격을 톡톡히 했으며 벤치 멤 버 맷 반스(14점)와 자말 크로포드 (14점)도 한사람 몫을 해주며 원정 에서 값진 승리를 올렸다 반면 LA의 큰 형님을 자처하는 레이커스는 부진이 계속됐다 약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가진 원 정 경기서 100-94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클리블랜드는 부상에 서 돌아온 포인트 가드 카일리 어 빙의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었다 왼쪽 집게손가락을 다쳐 3주간 결 장한 어빙은 이날 28득점 11어시스 트로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그간 경기에 뛰지 못한 한을 풀었다 레 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42점

을 올리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19득 점20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동부 지구 13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속 공 득점을 11점밖에 만들어내지 못 하는 등 저조한 공격 성공률을 보이 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뉴욕 닉스는 브루클린 넷츠 와의 뉴욕 라이벌전에서 상대방을 5 연패 수렁에 빠트렸다 닉스는 바클 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넷츠와의 원 정경기서 45점을 올린 카멜로 앤서 니의 원맨쇼에 힘입어 100-97로 짜 릿한 승리를 거뒀다 앤서니는 홀로 45점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제이슨 키드도 4쿼터 막판 결 정적인 3점포 2방을 비롯해 18점 6 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 리를 이끌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 다 닉스는 1쿼터를 16-30으로 뒤진 채 마감했다 전열을 정비한 뉴욕은 2쿼터서 14점을 몰아 넣은 앤서니의 활약을 앞세워 49-53으로 추격전을 벌였다 79-74로 팽팽했던 3쿼터를 지나 4쿼터 막판 승부의 추가 기울여졌 다 키드는 91-91로 동점을 만드는 3점포를 꽂아 넣은 데 이어 종료 25 초 전 결승 외곽포를 넣으며 치열했 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가운데)이 11일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 3쿼터에서 골밑슛을 날리고 있 다 클리퍼스가 94-89로 승리

이승권 기자

[AP]

브리핑

신기록 행진멈추지 않아 바르샤 메시 또 2골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또 2골을 폭발해 한해 최다골 기록 을 늘렸다 메시는 12일 스페인 코르도바의 누에보 아르칸헬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국왕 컵 축구대회(코파 델 레이) 16강 원정 1차전 코르도바 (2부리그)와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넣었다 정규리그 5경기 연속 2 골을 기록한 그는 코파 델 레이에서 도 그 행진을 이어가며 절정의 골 감 각을 뽐냈다 이 골로 메시는 한해 최다 골 기록을 88로 늘렸다 메시는 10일 레알 베티스와의 정

FC바르셀로나의 주포 리오넬 메시 (10번)가 9일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 마린 구장서 벌어진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한뒤 두팔을 벌리 며 질주하고 있다

[AP]

규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어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세운 한해 최 다 골 기록(85골)을 40년 만에 갈아 치운 바 있다 이번 코르도바전에서 다시 2골을 터트린 메시는 이로써 88골을 기록하며 90골 달성도 가능 하게 됐다 메시가 올 해 남겨놓은 경기는 단 2게임 오는 15일 리그 2 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이어 바야돌리드 원정에 나서는 메시는 여기에서 단 2골을 추가한다면 마의 90골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메시는 전반 11분 팀 동료 다비드 비야의 패스를 받아 골대를 향해 가 볍게 차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9분에 그는 상대편 골대를 향해 순간적으로 쇄도해 알렉시스 산체스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1차전을 승리한 바르셀로 나는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의 유리 한 고지를 선점하며 2연패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박주영 셀타비고 레알에 승리 박주영(27셀타 비고)이 선발 출전 해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 는 12일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서 열린 스페인 코파 델 레이컵(국왕컵) 16강 전 1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깜 짝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박주영은 최전방에서 셀타 비고의 공 격을 책임지며 64분간 그라운드를 누 비다 후반 19분 교체됐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스완지시티 리그컵 준결승 진출 기성용(23스완지시티)가 교체출전 한 스완지시티가 미들즈버러를 뿌리 치고 2012 캐피털원컵(리그컵) 준결 승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버러와의 캐피털원컵 8강 전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상대 수비 수 세브 하인스의 자책골로 1-0으로 승리했다기성용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0분 웨인 라우틀리지 대 신 교체투입돼 25분여를 뛰었다

최고의 광고효과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C


8

스포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글 싣는 순서 ① 2부리그를 기회의 땅으로 만든 J-리그 ② 2부 강등에도 인기 여전한 독일 FC 쾰른 ③ 윤정환이 말하는 사간 도스 성공의 비밀 ④ 축구 종가의 2부리그, 김보경의 카디프시티 ⑤ K-2부리그를 만드는 사람들

C


스포츠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C

9


10 구인/구직/매매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2012.12.13 목요일 Puzzle & Quiz 정답

영국 스칸디나비 아 프랑스 등 북유 럽 지역과 일부 동 유럽 지역 주민들 은 아메리카 원주민 과 유럽 최초의 수 렵채집민 집단의 공동 자손이라는 최신 연 구 결과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 근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1만5천여 년 전 시베리아로부터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인류 집단이 고대 유럽 주민들과 혈연관계 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유전학회가 발 행하는 지네틱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오늘날 북유럽인들이 매우 다른 두 혈통 의 후손임을 보여주는 이 연구 결과는 아 메리카 원주민과 북유럽인의 조상 사이 혈 연관계에서 빠진 연결고리를 메워줄 뿐 아

니라 두 집단 사이에 나타나는 유전적 유 사성을 설명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연구진은 고대 유럽인과 오늘날 아메리 카 원주민 사이에서 유전적 유사성을 발견 했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베링해를 건넌

고대 유럽인과 오늘날 아메리카 원주민 사이의 유전적 유사성 발견

집단과 고대 유럽인 집단 중 하나가 유럽 최초의 농경민임을 밝혀냈다. 이들 농경집단의 DNA는 오늘날 이탈리 아 사르디니아 지역 주민과 스페인 바스크 지역 주민 그리고 중동에서는 드루즈족의 혈통에 비교적 섞이지 않은 채 남아있다.

최고의 광고효과

또 다른 조상 집단은 아마도 유럽 최초 의 수렵채집민들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집단은 처음 만날 때는 매우 다른 혈통이었지만 고대 유럽 수렵채집민 들의 조상은 시베리아 북동지역 주민 및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근연관 계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오늘 날 인도인들이 두 개의 매우 다른 집단 을 조상으로 두고 있으며 오늘날 유럽인 의 DNA 중 1~4%가 네안데르탈인으로부 터 온 것임을 밝혀냈다. 이들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는 인류 집단 사이의 혈연관계는 조상들 의 이동 패턴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을 밝 혀줄 뿐 아니라 모든 인류가 가까운 혈연 관계라는 사실을 새삼 되새겨주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중앙일보 생활정보 안내 / 구인 / 구직 / 매매 (매일 갱신되는 빠른 정보)

dallas@koreadailytx.com

구인

스시쉐프 구함 알칸사 아주 바쁜 집 숙식 제공

479.366.7800

치 변 은 과 호 행 사 식 당

자 동 차 정 비

광 고

TRANSNET PAYMENT SYSTEM

www.royalhealthdept.com

보 험

남자구함

972.242.3870

함께 일 하실 참신한 Agent를 모집합니다

로얄건강백화점

▶로얄건강백화점 주요취급품목◀ ▶합법적인 체류자 ▶이중언어(한국어/영어)가능자 ▶경험자 우대 전형방법:이력서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salimah@transnetpaymentsystem.net 2560 Royal Ln #226 Dallas, TX 75229

T.(817)658.7816 F.(972)243.2480

C

대 병 형 원 마 켓

구인

구인

주방 핼퍼

부 동 산

이지 바디슬림(진품)l산삼l고려홍삼 어깨 안마기l전신지압의자l덜덜이 우메켄 전제품l알쓰맥스 각종한방 약초구비 영신생로얄제리l쉴드라이프 ※골프웨어 세일

다양한 가격대 선물 다량 구비

972.620.2900

2257 Royal Ln. #103, Dallas, TX 75229

<Program Director/Assistant Director>  Bachelor’s Degree is required  Experience in one or more of the following areas is preferred: Sales/Marketing, Management, and Education  Bilingual in English and Korean, Mandarin, or other language preferred  Qualified assistant directors have opportunities to be promoted to program directors Location: Plano, Coppell, Frisco, TX Send resume to: Apply@c2educate.com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연재만화

11

1

2

3

4

C


12 전면광고 세일 기간

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12월 14일(금) ~ 12월 20일(목) 달라스점 세일

1호점(달라스) 214.256.9000 일요일~목요일 : 8AM~10PM 금요일~토요일 : 8AM~11PM

그외 야채, 과일 및 다양한 제품들은 계속 세일중 입니다. 일부 품목 수량제한 있습니다. 물량공급 사정상 품절 될 수 있습니다. 야채 & 과일 양배추

0 25

팽이버섯(150G)

0

59

우엉(고보)

1

EA 청상추

0

79

피클오이

LB

29

0 59

LB

LB

EA

대파

0 99

허니듀

1

79

EA

신고배

EA

2 49 LB

제주밀감(3LB)

큰후지사과

12 99

0 89

BOX

LB

만다린

1 49

큐티(3LB)

3

LB

49 PK

햇반, 라면, 쌀국수

정육부

농심 생생우동 (6PK)

왕삼겹살 샤브샤브

4

3

보쌈용삼겹살

59

3

LB

14

덴마크 오겹살

99

3

LB

79 LB

돼지삼겹살

BOX

LB

3

LB

농심 신라면 블랙 멀티팩

5 99

CJ 햇반

99

10

LB

PK

99 BOX

한국산 도다리,봉지해삼,멍게 절찬리 판매중

한국산 활낙지

14 99

매주 목요일 한국산 활광어,해삼,멍게 입고

11 99

BOX

목등심

3 29

Seafood 생선부

99

농심 신라면 블랙(9pk)

99

마리당

제주산 활광어(특대)

49

최상급 쭈꾸미

2 49

99

LB

마리당

살아있는 랍스터

6 49

금~일 주말세일 FRESH 한국산생우럭

제주산 활광어(점보)

15

74 99

마리당

LB

뼈없는 참조기살

FRESH 생대구

99

3

LB

3 99

49

LB

LB

Grocery Item 풀무원 부침 & 찌개용두부

아씨 참기름 청정원 우리쌀찰고추장(2.8KG) + 안심생된장(500G)

9

7

해찬들 재래식된장

99

0

99 52oz

5 99

PK

99

18oz

아씨 참조기 (100-120)

14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진간장

99

2

5LB

가쓰오 & 가쓰오튀김 & 얼큰우동

CJ 쇠고기 다시다

7

99

840ml

3 99

99

PK

1KG

고흥 황금 유자차

아씨 해물모듬

3KG

STOUT 흑맥주 (6BTL)

5

99 PK

6

풀무원 부침 & 찌개용두부

0 99

2

14 99

BOX

99

3

1KG

52oz

백설 군만두

국순당 생 막걸리

PK

7

2LB

99

18oz

삼두 생손칼국수 & 생우동짜장

선물용 홍초세트(3PCS)

4 99

아씨 참기름

99

대림 부산어묵 (풍년마당)

99

3

750ml

9 99 4LB

99

1KG

오리온 고소미

3

삼호 김밥용 단무지

자연나라 재래전장김

3

99 339g

2 99

99

1KG

PK

Special 특별세일

한국산 멸치

입하

한국산 남해안 치 멸 리 지 , 치 멸 시 다

이천쌀

7 99

15LB

김치

풀무원 명품 참맛좋은쌀

12 99

20LB

한국미 현미찹쌀

12 99

20LB

팔도농수산물 장터 엄마손 막김치

9

기간 : 12월 13일(목)~12월 6일(목)~12월 9일(일) 23일(일)

99

표고버섯, 흑산도갈치, 영광굴비, 서대, 민어, 속초산 생오징어, 생다시마, 생미역, 신안천일염, 마른꽂감, 지리멸치, 볶음멸치, 기정떡, 감자떡, 각종젖갈, 반찬류, 유자차, 고추가루, 기타 등등 약 100여가지

1Gal

SUPER KOMART * 쿠첸 압력밥솥 가격인하

$1당 1포인트 적립

* NEWS 딤채 김치냉장고 ● 환불보너스 $20.00 ● 눈달린 청소기 증정 (스마트쿠커 제외)

10 cup & 6 Cup

10 cup & 6 Cup

코마트 잔치음식 (캐더링) 저렴한 가격에 배달까지 가능합니다. C

뚜껑형 (220L, 180L, 120L)

스텐드형 (355L, 305L)

$25이상 구매시 킹사우나 $10 OFF 쿠폰증정합니다. (맛김치, 포기김치, 열무김치 등)

김치 시식회

500포인트 적립시 $15 상품권을 드립니다.

울릉도 취나물 입하

한국산 서리태 입하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