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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hursday, December 20th 2012
박근혜,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여성 대 통령. 대한민국 최초의 2세 대통 령. 대한민국에서 처음인 독신·이 공계 출신의 대통령. 새누리당 박 근혜 후보가 헌정사상 최초 기록 을 만들어내면서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됨에 따 라 보수 정권엔 5년이란 시간이 더 주어졌다. ‘김대중-노무현 진보 정 권’ 10년 이후 ‘이명박-박근혜 보 수 정권’이 다시 10년을 집권하게 된 것이다. 20일 0시45분 현재 박 후보는 51.6%의 득표율을 기록해 47.9% 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100 만 표(3.7%포인트 차) 이상 앞섰다. KBS·MBC·SBS 방송 3사 출구 조 사 결과 1.2%포인트 차이(박 후보 50.1%, 문 후보 48.9%)를 예상했지 만 실제 개표 결과에선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 당선인은 1987년 대통령 직 선제가 부활한 이후 가장 많은 표 를 얻은 첫 과반 대통령이 됐다. 0 시45분까지의 득표 추세라면 박 당 선인은 1500여만 표의 득표가 확 실시된다. 지금까지 최다 득표기록은 16 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가 올린 1201만4277표(48.9%)다. 지난 17대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이 얻은 표 는 1149만2389표(48.7%)였다.
1987년 직선제 이후 최다 득표, 최초 과반 획득 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될 것 대국민 메시지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도착해 지지 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밤 광화문광 장에서 열린 대국민 메시지 발표
행사에 참석해 “국민 모두가 꿈을 이루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며 “선거 과정에서 크게 세 가지 를 약속을 했는데 민생 대통령, 약 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 다는 그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고 말했다. 이날 투표율은 예상을 뒤엎고 75.8%나 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야당 후보로 나서 승리했던 97년 15대 대선(80.7%) 이후 최고치다. 당초 투표율이 70%를 크게 넘 을 경우 박 당선인이 불리할 것이 란 예측이 대다수였지만 75.8%라 는 높은 투표율에도 박 당선인은 문 후보를 꺾으면서 ‘선거의 여왕’ 이란 별명을 이어가게 됐다. 98년 대구 달성 보궐선거로 정계 에 투신한 박 당선인은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침몰 직전이었던 한 나라당 대표를 맡아 121석을 확보 해내면서 당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2007년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경 선에서 맞붙어 패했지만 올해 총선 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152석 으로 과반의석을 달성해냈다. 박명호 동국대(정치학) 교수는 “ 이명박 대통령이 ‘시장 보수’라면 박 당선인은 ‘안보 보수’의 이미 지가 강하다. 결국 보수의 결집이 박 후보의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 라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 란 점은 시대의 한 단계 진전”이라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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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의 반란 … 안보 불안감 자극 받아 ‘노풍’ 불었다
19일 인천시 용현동 용현여자중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은 75.8%를 기록해 16대 70.8%, 17대 63%보다 높았다.
승리는 결국 산업화 세력에 돌아 갔다. 산업화 세대의 후예인 새누 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화 세력을 대표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정면 승부 결과다. 박근혜 당선인의 승인(勝因)은 먼저 5060 이상의 압도적 지지에 서 찾을 수 있다. 중·장년층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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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박 후보를 도왔다는 분석이 다. 유권자의 40%에 이르는 50대 이상 장년층은 평소 인터넷 댓글이 나 SNS 활용도가 떨어져 2030세대
에 비해 여론 형성 능력이 뒤진다 고 알려져 있다. 인터넷 포털, 트위터 등에선 으레 2030의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 만 보수와 진보가 정면으로 맞붙은 이번 선거에선 그동안 온라인 여론 을 지켜만 보던 50대 이상이 위기 감을 느끼고 투표소에 몰려나와 박 후보에게 몰표를 던졌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국 내외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려면 정 치 초년병인 문 후보보다는 박 후 보의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정치컨설팅업체의 한 관계자는 “숨은 보수의 표심이 그동안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 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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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크리스마스 트리는 진짜 나무로 진짜 나무 구입 - 35% 전미크리스마스트리연합(NCTA) 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가정의 27% 가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진짜 나 무를 구입했으며, 나무 하나 구입하 는데 평균 34.87달러를 지출했다. 팔 린 나무수는 총 3,080만 그루로 인 조 트리 판매량 950만 그루보다 훨 씬 많다. 전통적으로 진짜 나무 구입 비율 이 가장 높은 편인 서부 지역의 경 우, 전체 가구의 35%가 진짜 나무 를 구입했다. 오레곤,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에 나무 농장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 고, 날씨도 한 요인이다. 릭 던제 이 NCTA 대변인은 “중서부는 날 씨 덕분에 매출이 호조를 보이지만 북동부는 첫눈이 내리기 전엔 크리
스마스 트리를 사는 사람이 없다” 고 설명했다. 게다가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 를 판매하는 시간이 더 길다. 보통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에는 4번의 주말이 있는데 올해는 추수 감사절이 일찍 들어있어서 판매업 체들은 주말이 5번 지나갈 동안 고 객을 끌어야 한다. 트리 판매업체들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하거나 트리의 모양과 크기에도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시 도를 하고 있다. 트리 높이는 6~8피트가 일반적이 지만 요즘엔 아파트나 기숙사에도 어울릴 수 있는 작고 날씬한 트리 들도 나오고 있다. 던제이는 “한 가 지 사이즈로 다 되던 시대는 갔다” 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시장에서 팔리
는 침엽수 종류는 무려 35가지가 넘 는다. 지역별로 재배가 쉬운 종이 가장 흔한 종이다. 일례로 몬트레이 소나무와 레이 랜드 노송나무는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반면 프레이저 전나무와 발삼 전나무는 추운 북부에 많다. 로드아일랜드 워릭에 거주하는 마우라 가제로(37)는 매년 약 70달 러를 주고 프레이저 전나무를 구입 한다. “제일 비싸지만 가지가 풍성 하고 키도 커서 보기 좋은데다 향 기도 좋다.” 로드아일랜드 공공안전부 프로젝 트 매니저인 가제로가 구입하는 나 무 크기는 주로 8피트 짜리로, 거실 천장에 닿을 정도라며 “너무 커서 꼭대기를 잘라야 할 때도 있다. 천 장에 긁힌 자국이 여기저기 나 있 다”고 말한다.
어제 아침 다운타운 DART와 승용차 충돌
문자 위협으로 고등학교 긴급 폐쇄 긴급 폐쇄된 크라울리 고등학교
장난으로는 지나친 위협 크라울리 교육청(Crowley ISD)은 어제 크라울리 고등학 교의 9학년 교실과 빌 R. 존 슨 기술학교(Bill R. Johnson Career and Technology Education Center)를 문자 메세지 를 통한 공격 위협으로 긴급 폐 쇄했다. 공격위협에 대한 소문이 문 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 해 확산되었고 이를 파악한 학 교의 예방 조치로 학교가 폐쇄 되고 경찰이 출동하여 수색활동
을 한 것이다. 경찰과 교육 당 국은 소문의 진원지를 확인 중 에 있다. 코네티컷 주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참사 로 텍사스 학교당국과 경찰은 모방범죄가 발생할까 노심초사 중이다. 어제 콜로라도 롱몬트(Longmont)에서도 여자 친구와 다른 2명의 여성을 총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교 육 당국은 학교 보안대책을 강 이원호 기자 화하고 있다.
검시관 美총기범 모친, 머리에 총 4발 맞고 사망
승용차의 무리한 추월이 원인
바쁜 아침 출근시간 DART가 승용차와 충돌해 멈춰서는 일이 있었다. 어제 아침 세인트 폴
역(St. Paul Station) 근처를 운행하던 DART가 DART를 추월하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사상자는 없지만 그린라인 운행이 한 동안 지연되었다. 그린라인은 9시10분경 복원되었다. 사건과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이 열차는 신호관계로 예정보다 10분 이원호 기자
~15분 늦게 운영되고 있었다. <사진-19일 아침 사고 당시 세인트 폴 역 현장의 모습>
주간날씨 (DALLAS 지역) 20/목
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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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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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68/52
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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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상공회 Holyday Mixer & Casino Night 일시: 12월20일(목) 오후 6시 장소: Holiday In Express, Galleria 문의: 972-241-8250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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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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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주관 여성 및 아동 쉼터 나눔의 행사 일시: 12월20일 (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The Union Gospel Mission's Women and Children's Shelter
지난 14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 운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 사 사건 범인 애덤 랜자(20)의 모친 낸시 랜자(52)는 머리에 총 4발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코네티컷주 수석검시관 웨인 카 버 박사는 낸시 랜자가 그녀의 집 에서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됐으며 머리에 총 4발을 맞았다고 밝혔다 고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그녀를 살해한 총기는 22구경 소 총으로 보인다. 살해 당시 낸시 랜 자는 잠이 든 것으로 추정되며 약 물중독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총신 동문회 연말 모임 일시: 12월 23일 (주일) 저녁 6시 장소: 다사랑교회 (기영열 목사)
텍사스 도넛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일시: 12월27일(목) 1시30분 ~ 4시30분 장소: 수라식당 대연회장 연회비: 업소당 $30 문의: 972.243.5656
충청도민회 송년잔치 & 정기총회 일시: 12월 28일(금) 오후 6시 장소: 수라식당 2층 연회석
범인 랜자는 샌디 훅 초등학교에 서 어린이 20명과 교사 6명을 살해 하는데 반자동 자동소총을 사용했 다. 이후 자신의 머리에 권총 한 발 을 쏴 자살했다. 그의 집에서는 본체가 심하게 파 손된 컴퓨터도 발견됐다. 부서진 하드 드라이브는 면밀한 조사를 위해 연방수사국(FBI)으로 보내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수사당국 관계 자는 이 하드 드라이브에서 뭔가 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 이며, 혹시 찾아낼 수 있더라도 시 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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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대선 출구조사 신속 보도
새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2월25 일 취임 전까지 두달여간 예비 대 통령으로서 현직 대통령에 버금가 는 예우를 받는다.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에 준하는 지 위를 보장받고 대통령직 인수를 위 해 필요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우선 대통령직 인수와 관련된 업 무를 담당할 대통령직 인수위를 설 치하게 된다. 인수위가 정부 부처 별로 현안 파악에 나서고 이 과정 에서 국무위원들로부터 현안 보고 를 받을 수 있다. 인수 과정에서 대통령과의 회동
등을 통해 주요 국정현안을 놓고 청와대와 상호협의할 수 있다. 다 만 현직 대통령 임기 만료까지는 국정에 관여할 권리가 없고 정부 공식회의에도 참석할 수 없다. 임기 시작 전에 국무총리 및 국 무위원 후보자도 지명할 수 있다. 또 취임 전까지 월급은 받지 못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에 배정된 예산을 통해 활동비 등을 지급받 게 된다. 이와 함께 원하는 곳에 정부 예 산으로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 2007년 이명박 대통 령은 광화문 인근의 한국금융연수 원과 금융감독원 연수원 등에 인수
위 사무실을 뒀다. 숙소의 경우 자신의 사저에 머물 러도 되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안전 가옥(안가)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삼청동 안가를 이용했으 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저를 김 대중 전 대통령은 사저와 안전가옥 을 함께 사용했다. 경호도 현직 대통령에 준한다. 청와대 경호처 전담팀이 24시간 밀 착해 신변을 보호하고. 대통령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도 경호 대 상이다. 이와 함께 방탄 전용차량 도 지원받을 수 있고 해외순방에 나설 경우 청와대와의 협의를 거 쳐 현직에 준하는 의전과 경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 언론은 19일 한국 대선 출 구조사 결과를 신속 보도하면서 깊 은 관심을 보였다. 국영 중국중앙(CC)TV의 뉴스 채널은 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부 터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 대선 동 향을 상세히 보도했다. CCTV는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 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 를 얻어 48.9%를 얻은 문재인 후 보를 이긴 것으로 전망됐지만 오 차 범위 안의 결과여서 최종 집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CCTV는 YTN의 여론 조 사 결과로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는점도 전하면 서 이번 선거가 높은 투표율 속에 서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고 보도했다. CCTV는 미리 준비한 리포트를 통해 5년 단임제로 운영되는 한국 의 대통령 제도와 선거 방식을 설 명하기도 했다. CCTV는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 당사 등지에 파견된 현장 특파원들
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대 선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투표 종료 직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긴급 기 사로 타전했다. 관영 통신사인 중 국신문사도 출구조사 결과를 전하 면서 만약 박근혜 후보가 예상대로 당선된다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 이 된다고 전했다. 환구시보(環求時報) 인터넷판 은 이번 대선이 보수와 진보 세력 의 대접전 양상으로 전개된 가운 데 20∼30대의 젊은 층은 문재인 후보를, 50대 이상은 박근혜 후보 를 지지하는 쏠림 현상이 심했다 고 분석했다. 큐큐닷컴, 시나닷컴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 뉴스 포털 사이트도 특집 코너를 마련해 한국의 대선 기사를 쏟아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 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 국은 현재의 양호한 기초 위에서 한국과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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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2년 12월 18일 화요일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종교 행복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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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심리학
환경신학
짝퉁 문화와 이단 을 강조하고 성서적 가르침을 오 용 내지는 악용하여 만든 자신들의 거짓 교리를 기성 교인들을 상대로 조직적이고 전투적으로 전한다 심 지어 멀쩡한 교회를 분열시키고 소 위 산 옮기기 작전을 통하여 한 교회를 통째로 자신들의 먹잇감으 로 삼켜 버린다 최근 10년 사이 이단들의 활동이 극심해졌다 소위 짝퉁 교회가 기 성교회를 압도할 만큼 기세등등해 졌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는가 한 편으로는 짝퉁 교회가 지닌 파토스 (pathos)가 기성교회의 것보다 강 렬해졌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 는 주류 교회들이 대중과 교감할 수 있는 강렬한 파토스 즉 공감대를 잃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기존 교회와 사회 사이의 이러 한 공감대의 유실을 비집고 이단 은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짝퉁을 걸치고 온갖 퍼포먼스를 행한다 강렬한 파토스에 기댄 이들의 가 르침이 무언가 진리에 가까운 듯
지 않는 한 명품 인생이 될 수 없는 법이다 짝퉁이 명품처럼 활개 칠 수 있는 것은 허위와 가식이 통하 는 사회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짝퉁을 종교적 언어로 바꾸면 이단(異端)이다 이단의 어원 적 의미는 끝이 다르다는 뜻이 고 신학적 의미는 건전한 복음과 정통적 교리에서 벗어난 분파를 일 컫는다 기독교 2000년 역사 속에 수많은 이단들이 등장하여 역사 속으로 사 라지기를 반복하였다 그중에 더러 는 기독교 태동 때부터 뿌리가 살 아남아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분파들도 있다 이단들은 자신들의 가르침이 가 장 성서적인 것처럼 내세우지만 성 서는 그저 장식일 뿐 자신들이 전 하고자 하는 사설(邪說)을 전하는 데 여념이 없다 한국뿐만 아니라 이곳 미주지역 에 언젠가부터 이단과 사이비가 전 면적으로 활개치고 있다 각종 비 성서적인 신비 현상과 종교적 체험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라 는 말이 있다 1899년 미국의 사회 학자이자 경제학자였던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이 주 장한 것인데 상품가격이 아무리 뛰어오르더라도 일부 계층의 과시 욕이나 허영심이 수요를 더욱 증가 시키는 현상을 일컫는다 명품이라 면 무조건 지니고 보자는 심리의 저 변에는 과시욕과 허영심이 자리하 고 있다 영국의 헨리 4세 때 백성들의 사 치가 도를 넘어서자 왕이 나서서 검 소하게 살자고 담화를 발표했다 그러나 백성들이 듣지를 않자 왕은 담화문 밑에 한 줄을 더 집어넣었 다 단 창녀와 사기꾼은 예외입 니다라는 구절이었다 이 구절이 추가되자 얼마 후부터 이런 사치 풍 조가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다 사 치를 근절하려는 왕의 지혜로운 방 책이었다 비루한 인격과 값싼 처신으로 인 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무리 값비 싼 명품으로 치장한들 환골탈태하
400자 큐티
꿈을 따라 움직이는 교회
이상명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한 착시현상을 대중들에게 불러일 으키는 것이다 기존교회가 사회와의 소통이 단 절된 만큼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 난 만큼 이단은 그 간격을 거짓 가 르침으로 메우려고 독버섯처럼 일 어난다 이를 위해 이단은 더욱 화 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들 을 현혹하고 선동한다 짝퉁이 명품처럼 보이기 위해 외 관 더 화려한 것처럼 말이다 짝퉁 복음이 진짜 복음인 것처럼 활개치 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복음의 정 신이 꿈틀대는 많은 명품 교회가 세 워져 이 사회를 이끌 때이다
생활 속에서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다름과 틀림 연애시절 남편의 털털함은 남자다 움으로 보였습니다 아내의 완벽주 의적 성격은 이지적인 여성스러움 으로 보였습니다 서로의 다름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이상적인 배우자상에 틀림 없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 의 털털함은 무식함으로 보이기 시 작했습니다 아내의 완벽주의는 철 저한 가식으로 보였습니다 연애시절에는 서로 상대가 다르 다고 생각했었지만 결혼 후 그들은 서로 상대가 틀렸다고 믿기 시작했 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을 때는 하나가 될 수 있었지만 서로를 틀렸다고 확신하자 함께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 에서 다름과 틀림을 잘 구별하는 것 은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줄 수 있는 유일한 다 리가 됩니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해서도 안 되 고 틀린 것을 다르다고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스코틀랜드의 체임버스 하라 프 출판사에서 선정한 여자를 홀리는 남자들의 작업멘트 열 가 지가 있습니다 아가씨 응급처치 할 줄 아시 나요? 당신이 제 심장을 멎게 했 거든요 아가씨 길 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당신의 마음으로 가는 길요 당신의 셔츠 상표 좀 보여 주실래요? 천사표는 어 떤 것인지 보고 싶네요 천국 에서 떨어질 때 혹시 많이 아프 셨나요? 피곤하시겠어요? 하루 종일 제 머리 속을 맴도시 느라 죄송하지만 아버님이 굉장한 도둑이셨나봐요? 하늘 의 별을 따다가 당신의 두 눈 속 에 숨겨 놓으셨군요 바람둥이 카사노바를 떠올릴 만큼 닭살 돋 는 작업멘트들이지만 그래도 이 말을 듣는 여자들은 기분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부록으로 행복한 부부를 위한 몇 첩의 보약멘트라는 것 도 있습니다 어떻게 당신은 못하는 게 하 나도 없냐? 당신은 어떻게 갈 수록 예뻐져? 당신은 뭘 입 어도 옷이 산다니까 나는 아 직도 당신과 연애할 때를 생각 하면 가슴이 뛴다니까 빈말 같
이 들리지만 듣기 싫지 않습니 다 말이라는 것이 참 묘합니 다 뻔히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누구나 솜사탕 같은 말을 좋아 합니다 사람들은 말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 이지도 않는 막연한 마음 씀씀 이 보다는 빈말이라도 한마디 덕 담으로 던지는 말이 훨씬 더 고 맙고 효과적입니다 당신을 향한 내 속 마음은 하 늘이 알 것이오하면서 고상을 떨기보다는 차라리 내 인생에 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당 신을 만난 것이오하면서 푼수 짓을 하는 것이 인생을 훨씬 더 잘 사는 길입니다 결혼 전에 아내에게 보냈던 연 애편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우연 히 발견했습니다 한 때 정신이 심하게 나간 적이 있었다는 사 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 입니다 그렇게 많은 편지를 썼 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혹시 딴 놈이 쓴 것도 함께 모아 둔 것 은 아닌지 이것저것 읽어 봅니 다 하나같이 유치하고 독특한 것을 보니 틀림없는 내 것입니 다 혹시 아이들이 볼까봐 남사
김세환 목사 LA연합감리교회
스럽습니다 아니 어쩌려고 이런 몹쓸 것 들을 아직도 모아 두었느냐고 했더니 아내는 그 편지들이 자기의 보물 1호랍니다 아직 도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모르 는 여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철 없던 시절 뭘 썼나 가만히 읽어 보니 아가서의 말씀이 보입 니다 그대는 나의 아리따운 암사 슴 어쩌려고 그런 황당한 말 을 했는지 순간적으로 아찔합니 다 그래도 그것이 아내의 보물 1호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없애 지도 못하고 그냥 창피하게 살 수 밖에요 아내는 젊은 날에 제 가 던진 말 한 마디에 자신의 인 생 전체를 건 것입니다 편지함을 닫으면서 갑자기 말 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아름답고 책임있는 말만 하면서 살아야겠 습니다
2013년도 교회 표 어를 기도하다가 받았다 꿈을 따 라 움직이는 교회 어제도 오늘도 내 일도 나의 꿈은 하 나님이 통치하는 최승목 목사 세상이다 2012년 팜스프링스 에는 기도하다가 한인감리교회 내 양을 먹이라 라는 말씀을 받아 전 세계를 먹여 살리 는 교회라는 표어를 세웠다 그리고 온 성도들이 힘을 다해 올 한해 직 간접적 으로 선교한 곳이 25여 개국을 넘게 선 교를 하게 되었다 필자가 직접 다닌 곳 만 해도 8개국을 다니며 선교를 했다 올해는 꿈을 따라 움직이는 교회 라 는 표어를 세웠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 신 꿈은 모든 교인이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 꿈은 하나님이 통 치하는 세상이며 좀 더 구체적으로 전 세계 하나님의 양을 먹여 살리는 교회 복음으로 미주 대륙을 횡단하는 교회 신학생과 개척교회를 돕는 교회 평신 도 사역자를 양성하는 교회 신유와 말 씀 참 믿음 운동을 일으키는 교회 이것 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꿈이다 이 꿈 이 우리 교회 성도들이 보는 가운데 점 진적으로 이루어져 가고 온전히 성취되 어 가고 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나 와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움직이는 것 이 올해의 미션이다 많은 교회들이 기업들이 연초가 되면 미션을 세운다 월트 디즈니사는 가족 들에게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제 작하고 테마파크를 만들어 전 세계 어 린이들에게 꿈을 선사하였다 애플의 미션은 사람들이 기술을 즐기는 방식 을 혁신한다 는 미션을 세워 혁신의 대 명사로 불리 우며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자 기술에 미학적 요소를 즐기게 만들었다 사도바울이 푯대 를 향하여 달려간 것처럼 개인이든 공 동체든 푯대를 향해 달려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푯대를 어떻게 세우느냐가 너무 중요하다 그 푯대가 개인이나 특 정 공동체의 이기적인 이익이 아니라 모 든 사람의 이익을 대변할 때 그 미션의 가치가 여러 사람의 동참을 이끌고 열 매를 맺게 된다 빅터 프랭클은 성공은 우리 자신 보 다 더 큰 대의에 헌신할 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할 때 뜻밖의 부 산물로 따라온다고 하였다 이제 독 자 여러분의 개인이나 공동체의 미션을 만들어 보자 나 개인이나 공동체만의 이익이 아닌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미션과 표어를 만들어 보 자 그 푯대가 나를 그곳으로 견인할 것 이다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창 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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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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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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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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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장년수요예배 새벽예배(화~토) 목장모임 청년부 예배/모임 중고등부 주중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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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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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ge Ave W c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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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밀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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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예수”“오직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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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박근혜 시대 개막 사회 양극화 해결 과제 박근혜 시대가 처한 안팎의 환경은 결 코 녹록하지 않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3강 리더십의 동시 교체로 한반도를 둘 러싼 힘겨루기가 본격화한 가운데 장거 리 로켓 발사에 성공한 북한 김정은 3대 세습정권과 맞서며 남북관계의 새로운 틀을 짜야하는 것이 새 정부가 맞닥뜨린 대외 환경이다. 그렇다고 내부의 상황이
박 대통령에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 만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이후 2007년 대선경선에 출마했던 것이나 이 대통령에 맞서 세종시 원 안을 사수한 것, 불가능에 가까왔던 4·11 총선을 극적인 승리를 이끈 것 등을 통해 박 당선인은 명실상부한 여권 대권주자로 우뚝 섰다.
간단하지도 않다. 안으로 시선을 돌려보 면 저성장, 고령화시대를 맞아 점증하는
그의 대선전 관통 키워드는 민생
국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시급
박 당선인은 7월 대선출마 선언 이후 정치의 목적은 국민 개개인을 편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 다 음 대통령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과 제는 민생을 살리고 미래에 대한 희 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거듭 밝혀왔 다. 국정의 방점이 민생에 두어질 것임을 예견케 하는 언급들이었다. 극심한 사회의 양극화로 고단해진 국민의 삶을 챙기는 리더십을 바탕 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약 속으로 표심을 요청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지난 11월18일 대선 출정식에서 국민통합과 정치쇄신, 일자리·경제민주화를 3대 국정지표 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절 감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5세까지의 무상보육 등 중산층 재 건 프로젝트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학벌스펙과 무관한 청년 일자리의 확대,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금전보 상제 등 비정규직 줄이기, 정년 60세 로의 상향, 일방적 구조조정과 해고 없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설치, 대 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공존을 골자 로 한 경제민주화 추진 등의 10대 공 약의 세부안들이다. 박 당선인은 복지와 경제민주화에 의 강렬한 열망을 등에 업고 정권초 강력한 민생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선기간 그의 공 약 역시 재정수요를 넘어서 표를 얻 기 위한 포률리즘적 허언이라는 일 각의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복지 와 경제민주화의 구현은 결국 격렬 한 진통과 갈등을 초래할 수 밖에 없 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박근혜 시대의 또다른 숙제가 우리사회의 대통합이다. 양김(兩金) 시대 이후 골이 팬 지역주의의 잔 재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노 무현-이명박 시대를 거치면서 각 진 영간 갈등의 양상은 한층 얽히고 설 킨 형국이다. 사정은 이러한데 정치는 갈등의 조정자이기는 커녕 기득권 추구와 계파싸움으로 날을 샜다. 이제는 정 치권 스스로가 갈등의 중심으로 전 락했다. 뿌리깊은 양극화는 치유되 지 못한 채 지역간, 세대간 전방위
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경제 민주화에의 요청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의 먹거리와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도 더이상 미 룰 수 없는 시대의 숙제로 꼽힌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으 로 사실상 양자대결로 치러진 이번 대선은 유례없는 세대간 대결과 보· 혁의 전면전 양상을 띠었다. 그 결과 박근혜 시대의 개막이 현실화했다. 정치사적으로 박근혜 시대는 보 수 진영이 향후 5년도 국정의 중심 세력을 이어가게 됐다는 의미를 갖 는다. 보수진영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이어졌던 10년 진보정권 을 한나라당 출신 이명박 대통령의 탄생으로 마감시킨데 이어 보·혁이 일대일로 격돌한 이번 대선에서 정 권재창출에 성공, 국정주도권을 거 듭 부여잡게 됐다. 무엇보다 박근혜 시대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탈출과 국격 향상 등의 치적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의 후퇴 와 의회정치의 무력화, 인사와 민주 적 소통의 실패 등 공공성의 결여 로 비판받았던 이명박 시대를 넘어 서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다. 이명박 시대의 실패를 반면교사 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민생을 보 살피고 의회·정당정치를 회복해 새 정치에 대한 갈망에 부응하는 것은 이미 시대정신으로 떠올랐다. 가치와 세대, 계층과 이념에 따라 갈가리 찢긴 우리사회의 통합을 이 끌어내는 것도 그에 못지 않은 과제 로 꼽힌다. 박 당선인은 탈(脫) 여의도 정치 를 추구했던 이명박 대통령과 달리 철저하게 정치 DNA를 가진 인물이 다. 어떤 이들은 그 자신을 한국의 현대사라고 칭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그는 어 머니 육영수 여사의 서거 이래 퍼 스트레이디 역할로 정치를 접했고 1998년 대구 달성 보선에서 당선된 뒤 15년간 국회의원의 삶을 살아왔 다. 2007년 그는 대선 경선에서 이명
격돌로 심화됐다. 우리가 딛고 선 삶 의 터전은 극한의 유동성으로 불안 하다고 지적된다.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국 민 대통합을 역설했다. 비록 선거 용으로 치부됐지만 국민대통합위원 회를 만들어 스스로 위원장직을 맡 았다. 그러면서 한광옥 전 김대중 대 통령 비서실장 등 호남지역의 인사 들을 끌어안았다. 5·16과 유신, 인혁
때 박근혜 시대는 오롯이 100% 국민통합의 시대가 구현될 수 있다 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정치쇄신 추진 아울러 박 당선인은 대선기간 내 내 강조해왔던 정치쇄신을 추진해 야할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른 바 안철수 현상이 상징했던 것처 럼 새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그로인 해 펼쳐질 복잡한 정국의 상황은 정 치개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전 망도 나온다. 결국 당선인의 강력한 실천의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거듭되는 대통령의 실패로 지적 되는 1987년 이후의 5년 단임제를 근 본적으로 숙고하는 방안도 박근혜 시대의 한 과제로 거론된다. 시대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보수진영 10년 국정주도, 3국 리더십 교체속 對北 틀 새롭게 짜야 복지ㆍ경제민주화 요청 속 성장동력 만들어야
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에 게 공식 사과하는 몸짓을 보여주었 다. 국민 통합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는 일각의 평가가 나왔다. 새누리당이 대선기간 부마민주항 쟁의 진상 규명과 유족 등에 대한 예우를 위해 부마민주주의재단의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마항 쟁재단설립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이러한 비전을 가시적 으로 보여준 조치였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박 당선인 이 대통령이 된다면 제일 먼저 대 탕평 인사부터 펼치겠다. 호남의 인 재, 여러분 아들·딸들이 마음껏 능 력을 펼칠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지켜 탕평인사를 국정전반에 구현할 수 있을지 여부다. 역대로 되풀이돼온 승자독식과 편 가르기의 유혹을 뿌리치고 인사 대 탕평과 지역균형발전의 약속을 지킬
그 자체로 시대정신이 돼있는게 엄 연한 현실이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혐오 를 헤아리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 려놓는 대정치혁신을 단행해야 한다 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 박 당선인이 내놓은 중앙당 의 공천권 축소와 국회의원 면책특 권 제한, 국회의원 후보를 여야가 동 시에 국민참여 방식으로 선출하는 방안,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의 정 당공천 폐지 등은 그 자체로 혁신적 인 정치개혁 방안들로 평가받는다. 이런 약속들이 이행될 때 정치는 한층 진일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당선인의 실천만이 남은 과제인 셈 이다. 다만 이런 개혁방안들 역시 결 국 여야, 정치권의 합의 속에 의회를 통해 추구돼야 하는 사안들이기 때 문에 전망은 불투명할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잠복해있던 수많은
극복하고 분권형 리더십을 원하는 단계로 와있다는 것인 만큼 박 당선 인이 이러한 기운을 과감히 수용해 야 한다는 주장들이 힘을 얻고있다. 이른바 분권형 개헌론이다. 외교적으로 박근혜 시대는 미국 과 중국, 일본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대북관계의 틀을 새로 짜야할 중차대한 시기라 는 지적이 많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의 강경 한 대북정책 기조에서 탈피해 대화 와 교류를 강조한 유연한 대북 화해 정책을 내세우면서 신뢰·균형 외교 , 평화정착조치 후 경제·정치적 통 일을 한다는 3단계 통일론, 한미동맹 을 기초로 한 한중관계의 강화 등을 대북ㆍ외교 공약으로 내걸었다. 바야흐로 그의 외교적 역량이 '박 근혜 시대'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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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뉴스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이젠 비극 끝낼 때 총기규제법 제정 가속도 오바마 내각에 총기규제안 마련 지시 의원들도 한 목소리 하원선 TF팀 구성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 사 이후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18일 알려 졌다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 바마 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부통 령 및 관계 장관들에게 지난 2004년
효력이 중단됐던 공격용 총기 금지 법 부활을 포함한 대책 마련을 지시 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부통령 주 도로 안 던컨 교육장관 에릭 홀더 법무장관 캐슬린 시벨리우스 보건 복지장관 등이 코네티컷 비극 재발 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익명 의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오바마 대통
령이 추진하는 대책에 대해 구체적 으로 밝히진 않고 있으나 총기소유 제한 외에도 정신질환 대중문화 폭 력 문제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코네티컷 참사 이후 총기규제 필요성에 대한 여론 지지가 높아진데다 의회 내에서도 관련 입법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내년초 이 문제가 최우선 어젠 다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단 하원 민주당은 18일 총기 관 련 법 개정과 정신 질환 및 청소년 폭력 등의 현안을 검토할 태스크포
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감동적인 연 설을 한 바 있는 존 라슨(민주코네 티컷) 의원은 행동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 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은 앞으 로 일어날 사건에 공모하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TF는 같은 당 소속 마이크 톰슨 (캘리포니아) 의원이 이끌게 된다 톰슨 의원은 사냥꾼인데다 베트남 전 참전용사이고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총기협회(NRA)의
지지와 지원을 받았던 민주당 상하 원의원들의 총기 규제 찬성 발언도 잇따르고 있다 조 맨신 상원의원에 이어 하이디 하이트캠프(노스다코타) 상원의원 당선자는 성명에서 총기 관련 법 규 개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 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은퇴하 는 딕 루거 상원의원의 자리를 채 울 조 도널리(인디애나) 하원의원 도 논의는 시작됐다고 본다 모든 의원이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총기참사 뉴타운 다시 등교 총기협회 침묵깨고 애도성명 눈물의 장례식 계속 돼
총기참사가 발생한 코네티컷주 뉴타운 학생들이 18일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한 소녀가 스쿨버스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IBM 6년내 오감 컴퓨터 등장 6년 안에 인간의 오감(五感)을 가진 컴퓨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세계적 컴퓨터 업체 IBM이 밝혔다 17일 CNN머니에 따르면 2018년께엔 컴 퓨터가 촉각시각청각미각후각 을 갖고 그 감각 수준이 인간의 한 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IBM은 내다 봤다 그런 날이 오면 태블릿PC로 웨딩 드레스를 주문하는 사람은 스크린에 손을 대보기만 해도 드레스의 질감
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다 거칠 다 등의 촉감은 피부가 느끼는 일종 의 진동을 뇌가 기억하는 것이다 컴퓨터 센서도 그처럼 미세한 진동 을 기억하고 재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컴퓨터는 시각 이미지를 포 착하고 재생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무엇이다라고 해석하는 덴 어려움 이 따른다 하지만 2018년께엔 컴퓨 터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기존의 이 미지들로부터 통찰을 얻어 이 같은
[AP]
판단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렇게 되 면 컴퓨터가 의사 대신 자기공명영 상촬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 (CT) 영상을 보고 환자의 상태를 진 단할 수 있다 또 6년 안에 컴퓨터는 인간이 이 해할 수 없는 영역의 청각 신호를 해 석하게 된다 아기 울음소리만 듣고 아파서 우는 건지 배고파서 우는 건 지를 판정하고 자연에서 울리는 소 리의 파동을 분석해 산사태 가능성 을 예측한다 컴퓨터가 당신을 최고의 요리사 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특정 요리 에 들어갈 모든 식재료를 분자 단위 로 분석해 사람의 입맛이 가장 선호 하는 조합과 비율을 찾아낼 것이다
코네티컷주 뉴타운 학생들이 지난 14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18일 등교를 시작했다 찰스 두마이스 뉴타운 고등학교 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서 오늘부터 치유를 시작하겠다 고 참사에 충격을 받은 학생들의 마 음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희생자들에 대한 눈 물의 장례식도 계속 됐다 수사 당국은 사건의 범인인 애덤 랜자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국총기협회(NRA)가 참 사 4일만인 18일 처음으로 입을 열 어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NRA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이번의 끔찍하고 무분별한 살상의 소식에 충격 슬픔과 비통함을 느낀 다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 록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준비가 돼
뚱뚱해 사형 부적합하다 사형수 호소에 종신형 감형 과체중을 이유로 감형을 요청한 한 사형수가 실제 형 집행을 모면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83년 한 모텔 종업원을 강도살해한 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오하이오주 교도 소에 수감된 로널드 포스트(53)는 30년의 복역기간 몸무게가 배 가까 이 불었다 현재 204kg에 육박하는 그는 자신이 너무 비만해 사형 집
있다고 강조했다 참사 이후 그간 침묵을 지킨 데 대 해서는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상식 적인 예절 차원에서 애도와 기도 사실관계에 대한 완전한 조사를 위 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NRA는 오는 21일 워싱턴DC에 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며 앞으 로 자세한 사항은 적절한 시점에 발 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 론이 무색하게 이날 콜로라도주 덴 버에서 35마일 떨어진 웰드 카운티 의 롱몬트에 주차된 이동 주택에서 는 한 남성이 3명을 총으로 쏴 살해 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한 학생(11)이 총기 를 휴대하고 등교했다가 적발됐다 이 소년은 코네티컷주의 초등학교 에서 일어난 것 같은 대량살상이 벌 어질 경우 자신을 보호하려 했다고 신복례 기자 진술했다
행이 부적합한 수준이라고 주장해 왔다 포스트 측 변호인은 비대한 포스트의 몸에서 정맥을 찾기가 어 려워 사형을 집행하면 고통스럽고 오래 끄는 죽음이 될 것이라는 논 리를 펼쳐왔다 혈관 대신 근육에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도 있지 만 이 역시 몇날며칠이 걸릴 수 있 다고 변호인단은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존 캐시크 오하이오주 주지사가 가석방심의위 원회의 감형 권고를 받아들여 포스 트의 형 집행을 유예하고 종신형으 로 감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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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10 월드뉴스 일본 총선 당선자 89% 평화헌법 개정 찬성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입후보자 여론조사 응답 분석 집단 자위권 행사도 79% 동의 일본 총선(중의원) 당선자 10명 중 8~9명가량은 평화헌법을 고치고 집 단적 자위권도 인정해야 한다는 입 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18일 총선 입후보 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여론조사 에서 당선자 480명만을 추출해 분석 한 결과 개헌에 찬성하는 이는 89% 였다 또 미국 등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
우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무력으로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는 데 찬 성하는 이는 79%였다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등 우익 성 향의 정당이 압승을 거둔 데 따른 현 상이다 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성공 했던 2009년 때는 개헌에 찬성하는 당선자가 59%(집단적 자위권은 33%)에 불과했다 한편 아베 총리 내정자는 26일 총 리 취임에 앞서 25일쯤 조각을 발표 한다 자민당 간사장에는 이시바 시 게루 전 방위청 장관이 유임됐다
또 청와대 비서실장 격인 관방장관 에는 아베의 최측근인 스가 요시 히데(64) 전 총무상이 사실상 확정 됐다 스가 내정자는 요코하마시 의회 의원 출신의 6선 의원으로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에 는 자신의 블로그에 굴욕적인 폭거 다 (일본) 민주당 정권이 한국에 대 해 불필요한 사죄담화 및 조선왕실 의궤 인도 등 우호를 연출하기 위해 기분 맞추는 일을 계속해 왔기 때문 에 이런 일을 초래한 것이란 글을 띄우기도 했다
아베의 정치적 동지인 아소 다로 전 총리는 부총리를 맡으면서 재무 상 혹은 외상을 겸직할 전망이다 아소가 재무상이 될 경우 외상으론 아베와 같은 야마구치현 출신의 하 야시 요시마사(51) 전 방위성 장관 이 등용되거나 아베의 신임이 두터 운 야치 쇼타로 전 외무성 사무차관 이 민간 몫으로 전격 발탁될 가능성 도 거론된다 아베의 한 측근 인사는 외교는 기 본적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 총리 관저 주도로 이뤄질 것이 라고 전했다
프랑스 배우 드파르디외
월드뉴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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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통령 위중 뇌출혈로 한때 사망설 이라크 잘랄 탈 라 바 니 (사 진 ) 대통령의 건강 이 위중한 상태 로 조만간 독일 로 이송돼 치료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대통령실은 18일 국영 이 라키아 방송을 통해 탈라바니 대통 령이 전날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으나 현재는 안정을 회복했 다며 한때 나돌았던 사망했다는 보 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앞서 현지 텔레비전 방송 보도를 인용해 긴급 기사로 탈라바니 대통령이 사망했 다고 타전했다
세금 망명 쉽지 않을 듯 지구에 외계인 존재
벨기에 의회 국적 취득 제동
대통령 교대 때 파일 받아 부자 증세를 피해 벨기에 국적 취득 을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의 유명 배 우 제라르 드파르디외(64)에게 벨기 에 의회가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드파 르디외의 세금 망명이 쉽지 않을 것 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AFP통신은 국적 심사를 맡고 있 는 벨기에 의회 위원회 소속 카린 라 리외가 드파르디외는 자신이 단순 히 프랑스 세무 당국을 피하기 위해 벨기에 국적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 라 벨기에 문화를 사랑하고 이를 증 진시키고 싶어 한다는 점을 증명해 야 한다고 말했다고 17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 는 사회당 정부는 2013년부터 연간 소득이 100만 유로 이상인 고소득자 에게 최고 75%를 과세하는 부자 증 세를 예고했다 이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이 지난 8월 벨기에 국적을 신 청했고 영화배우 크리스티앙 클 라비에르는 영국행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배우로 칭송받는 그 의 벨기에행 소식은 어느 때보다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장마르크 애로 총리는 TV에 출연해 그를 한 심한 패배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드파르디외는 그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나는 지금까지 45년 이상 일하며 1억4500만 유로를 세금 으로 냈고 지난해에는 소득의 85% 에 해당하는 세금을 냈다 난 존경 할 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한심하다 는 말을 들어선 안 되는 사람이라 며 프랑스 여권을 반환하고 국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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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돌출 발언 논란
영국 여왕 100여 년 만에 내각회의 참석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86왼쪽 셋째)가 18일 런던의 총리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열린 내각회의 석상에 착석하려 하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여왕의 의자를 뒤로 빼주고 있다 여왕의 내각회의 참석은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영국 국왕이 내각회의에 참석한 것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고 조모이자 1837년부터 64년간의 최장수 재임기록을 세운 빅토리아 여왕 이후 100여 년 만이다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 고 있어 왕실과 의회가 양립하는 체제로 왕실은 정치에 개입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
[본사전송]
올해는 언론인 수난의 해 67명 숨져 작년보다 42% 증가 시리아 내전으로 피해 커 2012년은 취재 현장에서 숨진 언론 인이 최소한 67명에 달할 정도로 언 론인 희생자가 많은 한 해였다고 뉴 욕에 본부를 둔 국제언론단체인 언 론인보호위원회(CPJ)가 18일 밝 혔다 또 파리에 본부를 둔 언론인 인권 보호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 (RSF)는 올해 숨진 언론인이 88명 에 달하며 이는 1995년 연간 언론인 희생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 장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CPJ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올 한 해 피살 언론인은 작년보다 42%가 늘어났으며 주로 시리아 내전과 소 말리아 파키스탄 브라질 등의 폭 력사태와 총격전 등에 따른 것이라 고 지적했다 CPJ는 언론인 희생자는 12월 중 순까지 집계한 것으로 피살 원인은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면서 2012년은 1992년부터 언론인 희생 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사망자 가 가장 많은 해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언론인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해 는 2009년으로 74명이 숨졌고 이 가 운데 약 절반은 필리핀 마긴다나오
대학살로 피살됐다 CPJ 보고서는 공식 집계된 67명 의 사망자 이외에 올해 숨진 언론인 30명에 대해 업무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희생자 가운데 인터넷 기자가 그 어 느 때보다 많았고 프리랜서의 비율 도 높았다고 전했다 올 한해 가장 많은 언론인 희생자 가 발생한 국가는 시리아로 28명이 숨졌다 한편 RSF는 올 한해 숨진 88명의 언론인 이외에 네티즌과 시민 저널 리스트 47명이 피살됐고 언론인 193 명이 투옥됐다고 밝혔다 신복례 기자
러시아 총리가 외계인은 존재한 다고 말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 등 외 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총리는 지 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5개 방 송사와 연말 공동 인터뷰 직후 대 통령이 (전임자로부터) 넘겨받는 외계인 파일이 존재한다고 돌발 답변을 했다 방송사들은 당시 총리 의 발언을 비공식적인 것으로 보고 내보내지 않았으나 동영상이 유튜 브 등에 올려져 발언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방송사 직원에게 당신에게 처음 밝힌다며 대통령 교대 때 핵 무기 발사코드와 함께 극비 파일을 넘겨받는다고 밝혔다 또 이 파일 은 지구에 온 외계인에 관한 자료로 전문 특수부대가 작성한 것이라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는 그 이상 밝 히면 위험하므로 상세한 것은 미국 공상영화 맨인블랙(Men In Black)을 보라고 말했다 러시아 안팎에서는 그의 발언이 단순 농담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과 군사우주 강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의 발언이므로 진실을 밝 힌 것이라는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러시아 야권의 시위를 소재로 한 인터넷 다 큐멘터리 제작자 파벨 코스토마로 프에 대한 수사당국의 단속을 비난 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 다큐멘 터리 공동 제작자인 NTV 관계자에 게 일이 잘될 테니 걱정하지 말라 면서 아침 8시에 나타난 그 수사관 들은 얼간이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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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12월 목요일 2012년 12월 20일 19일 수요일
중국 본토 증시 용틀임 이달 들어 12% 올라 상하이선전 CSI300지수
중국이 주식시장에서 오랜만에 이 름값을 했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4 32% 급등했다 2009년 10월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17일엔 전 거래일 급등 부담에도 05% 올라 2160선 을 회복했다 이달 들어 줄곧 오름 세다 특히 중국 본토 증시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기 업의 주가지수인 항셍지수는 이달 들어 2%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 국 기업을 모아 만든 H지수는 같은 기간 4% 넘게 올랐다 중국 상하이 거래소 상장 기업으로 구성된 상하 이종합지수는 9% 이상 상승했다 중국의 양대 시장인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서 우량 기업 300개를 뽑아 만든 CSI300지수는 상승폭이 12% 를 웃돈다 곧 중국 본토의 우량기 업일수록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얘 기다 상승 시작점은 세계 금융시장과 연관이 깊을수록 더 이르다 홍콩 항셍지수는 6월부터 H지수는 9 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달 들어서야 상승 전환했다 앞서 지난달 말엔 심리 적 지지선인 2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최근 중국 본토 증시가 강세를 보 이는 건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이 크기 때문이다 내년 경제성장의 목표와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 경제공작회의가 15~16일 베이징에 서 열렸다 안정 성장을 강조하는 새 지도부의 경기부양책이 본격 이 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로 늦춰져 왔던 정책 집행의 속 도가 신정부 들어서면서 빨라질 것 으로 투자자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경제회복 조짐도 지표로 관찰된 다 14일 발표된 지난달 HSBC 제 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 (잠정치)로 1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달(505)보다 올랐고 전문가 예상치(508)도 웃도는 수준 이다 취훙빈 HSBC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이런 경제지표는) 중국 경 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 명했다 무엇보다 싸다는 점이 투자자 의 구미를 당긴다 올해 말레이시 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 등 증시 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주 가가 20% 안팎 상승했다 그러지 못 한 중국 본토 증시는 올 들어 지난 달 말까지 10%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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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쳤나 제조업 지수 예상 밖 호조세에 외국투자 한도 24억달러 늘려
투자 전략은 내년 15% 정도 상승 기대감 중국본토ETF 등에 관심 커져
유재성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장 은 같은 중국 기업이라도 상장 거 래소가 홍콩이냐 상하이냐에 따라 주가가 많게는 30% 이상 차이 난 다며 외국인 투자가 차단된 중국 본토 증시가 소외받고 있다고 말 했다 수급 상황도 과거보다는 나 아졌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달 11 개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24억7500만 달러 규모의 적격외국기관투자가 (QFII) 한도를 새로 승인했다
둥팡 증권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 양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내년 본토 증시가 15%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 다 최근 로이터통신이 전 세계 250 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상승폭이 클 것으 로 예상되는 시장으로 중국을 꼽은 이가 가장 많았다 반면에 박매화 한화투자증권 중 국 담당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 세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 대감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본토 증시가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상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 다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된 한국투신운용의 KINDEX중국 본토CSI300 상장지수펀드(ETF) 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중국 본토 투 자 ETF로 CSI300지수에 따라 수 익률이 결정된다 이 운용사 김현빈 ETF전략팀장은 KINDEX중국본토CSI300 ETF 의 탄생으로 중국 본토 투자의 패러 다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 ETF는 상장 후 17일 현재까 지 11%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 중 이다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335096 나스닥 305453
11557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S&P500 144679
1643
4393
+087% +146% +115% 1억5292만주 4억2467만주 6억3936만주 1040449 - 1365324 229889 - 319567 107477 - 147451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48319
코스피 199309
코스피200 26423
1002
147
229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47% 325265 40835 -54615
+051% 454272 164411 - 205728
+056% 98467 21292 - 27283
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147 1289 575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단위:달러 종가 8793 269 167070 365
변동폭 +073 +00363 -2750 -00125
변동폭(달러) -012 +018 000
등락률 -104% +142% 000%
거래량 592688 323620 377483
금리 연방기금 1년 CD
018 072
달러/원 환율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단위: 325 341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 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07350 108400 106300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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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2012년 12월 18일 화요일
성인 어둠 공포증 불면 유발한다
건강칼럼
정신혁명이 암을 이긴다
직면 테러피로 이겨내야
황성주 암면역전문의 통합의학자 사랑의 클리닉 원장
# 정신 면역요법은 암에 대한 선 제공격이다 암에 대한 정신 면역요법은 암에 대한 생각을 바로 잡는 것이다 살 아 남을 길이 있다 내가 충분히 이 겨낼 수 있다 터널의 끝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펜실베이니아대학 긍정 심리학 센 터 소장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는 유 명한 심리학자로 개의 공포 반응실 험을 통해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낙관주의가 학습 될 수 있다는 이 주장에는 어떤 비 관주의자도 긍정적인 언어 습관을 기르면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 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는 스트레스와 암의 연관성을 입증하 기 위해 쥐 300마리를 각 100마리씩 세그룹으로 나눈 뒤 주사기로 암세 포를 쥐에 주입하고 세가지 상황을 주어서 암이 진행된 결과를 관찰했 다 A그룹은 전기 충격을 가해서 스 트레스를 주고 B그룹은 전기 충격 을 주어 옆 칸으로 도망가면 쉬게 하고 돌아오면 충격을 주어 언제든 지 탈출할 수 있다고 믿게 했다 C 그룹은 아무런 스트레스를 주지 않 고 그냥 편하게 살게 하고 3개월 을 지내보니 A그룹은 73%가 암에 걸렸고 C그룹은 50%가 암에 걸렸 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B그룹은 30%만 암에 걸렸다 A과 C그룹을 비교하면 암에 대 한 공포로 계속 스트레스를 받기보 다 모르는 편이 낫고 B와 C그룹을 비교하면 암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편안하게 있기보다 정확히 병을 알 고 암을 이기겠다는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실험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싸우겠다는 자세 즉 도전하는 마 음이 있을 때 암을 가장 잘 정보복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따라 서 도전적인 사람에게는 질병 상태 를 정확하게 알려서 싸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면역력을 더욱 높이는 일 이다 암은 사실을 알고 속수무책으로 지내기보다는 종종 스트레스를 받 더라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믿 음을 가지고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실행하는 사 람들에게 완치의 기적이 일어난다 # 웃으면 암도 도망간다 웃음치료를 개발한 노먼 커슨스 는 암보다 더 무섭다는 자가 면역 질환에 걸려 불치병 판정을 받았 다 그는 웃을 수 밖에 없는 재미있 는 비디오를 몇 개 빌려서 호텔에 15일 동안 투숙하면서 종일 웃었다 고 한다 그리고 다음 병원 검진 때 가서 보니 자신의 몸이 정상으로 돌 아와 있음을 알고 놀랐고 그렇게 웃음 치료를 개발하게 됐다 웃음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심 리적인 평안을 주는 긍정 에너지임 은 물론 칼로리 소모를 통해 신체 에 운동 효과를 전달하는 등 우리 몸에 건강 균형을 유지해 주는 명 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웃음이 치료가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것은 우리 몸에 엔돌 핀이 나오게 해서 면역력을 증가시 키기 때문이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 중에는 어둠 에 대한 공포가 그 원인의 하나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불면학회의 연례 회의에서 발 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밤에 잠 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갖는 칼 리지 학생 2명 중 한명 꼴로 밤 이 되어 어두워지면 자신도 모 르게 무서운 느낌이 든다고 대 답했다 밤의 어둠에 대한 공포증을 갖 는 사람들은 특히 어둠 속에서 들 려오는 조그만 소리에도 다른 사 람들보다 귀가 밝고 신경이 쉽게 곤두선다는 것도 함께 알아냈다 따라서 잠들었다가도 쉽게 깨고 숙면이 힘들게 된다 이같은 연구 리포트에 대해 토 론토의 라이어슨 대학 콜린 카니 심리학 교수는 어린아이였을 때 대부분 깜깜한 밤에 대해 공포심 을 갖는다 그러나 차츰 커가면서 극복돼 자유로와진다며 하나의 자연스런 감정의 성장 과정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까지 어 두워지면 자신도 모르게 무서운 감정을 계속 갖고 있다면 문제가 된다 갤럽조사를 보면 성인 중에
성인의 5%정도는 어둠속에서 겪게 되는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들은 직면 테러피로 이겨낼 수 있다
서 5% 정도가 여전히 소아기때 가졌던 어둠 공포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전문의들은 극복방법으로 직 면 테러피를 권한다 자신 안에 자리잡고 있는 공포의 대상인 어 둠 속에서 실제로 자신이 맞대결 하는 것이다 예로 밤중에 불을 끄고 앉아 있는 것인데 처음에는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밤의 어두 움 속에서 머물러 있어 본다 차츰 혼자서 어둠 속에 있는 것 을 시도하면서 어둠은 단지 빛이
진통제 공복에 먹지 마라 위벽 보호위해 주의해야 진통제를 먹으면 배가 고파진다? 전문의들은 가능한 증세라고 말 한다 실제로 위가 공복상태가 아닌 데도 배가 고파짐을 느끼게 되는 경우의 하나가 위벽에 염증이 생 겼을 때이다 아스피린을 비롯해 이부프로펜 (ibuprofen) 나프록센 (naproxen) 등과 같이 비스테로 이드성 진통 소염제를 먹으면 위 벽에 가벼운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염처럼 위에 염증이 생기면 식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심한 속쓰림이 되면서 마치 며칠 굶은 것처럼 심 한 공복감을 몰고 오게 되는데 위 와 같은 진통 소염제도 종종 이와 같은 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이 때 음식을 먹으면 심한 공복감으로 인한 속쓰림이 가라앉 는데 그 이유는 음식물이 위벽을 감싸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위염은 진행되면 서 궤양이 되고 더 심해지면 위 출 혈을 가져올 수 있다며 비스테
없는 상태로 무서운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자연스런 물리적 현상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으로 받아 들 이는 연습을 해가는 것이다 과연 이 방법이 불면증을 해결 해 줄까 하는 것에 대해 카니 교 수의 연구팀은 좀 더 많은 연구 가 나와야 하겠지만 적어도 잠이 들지 않아 깜깜한 어둠 속에서 누 워있을 때 엄습하는 무서운 감정 으로부터는 자유로와질 수 있다 며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김인순 기자
로이드성 진통 소염제를 복용할 때 유념할 것을 조언했다 위벽을 진통 소염제로 부터 보 호하는 방법은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음식과 함께 먹는 것 이다 만일 진통 소염제를 4일 이상 지속적으로 먹어야 할 때는 위의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제산 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 다며 이럴 경우 전문의와 먼저 상의해 본 다음 약복용을 할 것을 아울러 권했다 그 이유는 제산제에도 여러 종 류가 있고 또 그 종류에 따라 먹 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바르게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 김인순 기자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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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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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악마가 찾아왔다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초등생 참사 사건 계기로 총기소유 논란 다시 거세져 무고한 아이들 죽음 없어야
모든 생명은 소중하지만 어린이들이 사건으로 희생되면 어른에 비해 더 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무 고하게 죽음을 당하고 가해자는 성 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수의 희생자를 가져온 사건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죽은 자에 대한 애도이고 다른 하나 는 가해자에 대한 분노다 특히 희 생자가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라면 애도의 감정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지난 14일 코네티컷주 샌디훅초 등학교 총기난사로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중 5~10세 어린이가 20 명이다 초등생 참사에 미국 전역은 슬픔에 잠겼다 백악관에 조기가 게 양됐고 오바마 대통령도 천사같은 아이들의 죽음은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코네티컷주 댄널 말로이 주지사 는 오늘 우리 마을에 악마가 찾아 왔다(Evil visited this commu nity today)며 슬픔을 삼켰다 은
유적 애도가 직설보다 비통함을 더 했다 사건의 가해자는 정신상태가 불 안정했던 20대의 청년이었고 범행 직후 자살했다 그러나 총기라는 오래된 논란의 공범은 여전히 남 아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건 직후 기자 회견에서 총기규제를 위한 의미있 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의미있는 행동이 아니라 총기규 제 법안을 의회에 보내는 즉각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 은 부시 행정부 시절 효력이 중단된 공격용 무기 판매중지법의 부활을 지지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임기 중 에 논의가 되지 못했고 올해 대선에 서도 이슈가 되지 않았다 총기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규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2007년 32명의 사망자를 가져온 조
승희의 버지니아텍 사건과 2011년 6 명이 숨진 가브리엘 기퍼즈 의원을 겨냥한 총격사건이 발생했을 때 총 기소유 제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 효를 거두지 못했다 미국에서 총기규제에 대한 입법 이 활발하게 추진돼 왔으나 그때마 다 수정헌법 2조가 걸림돌이 됐다 1791년 제정된 수정헌법 2조에는 잘 훈련된 민병은 자유로운 주의 안전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유 하고 휴대하는 국민의 권리는 침해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수정헌법뿐이 아니다 상당수의 미국민들도 총기의 개인소유를 지 지한다 자위적인 방어수단으로써 의 총기 소유권리를 포기할 수 없다 는 입장이다 총기규제가 범죄를 줄 이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내 가장 강력한 비영리 압력 단체인 전국총기협회(NRA)는 총 기소유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연방 의원을 대상으로 한 압력단체 영향
력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총기 를 옹호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 으로 로비를 펼치면서 총기규제 법 안 통과를 막는다 특히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영화배우 찰톤 헤스톤 이 회장을 맡아 회원수를 350만명까 지 늘리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 였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캘리포니아) 등 민주당에서 이번 참사를 계기로 총기규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수정 헌법과 압력단체 로비 등으로 성사 는 불투명하다 찰톤 헤스톤은 싸늘하게 시체가 된 나의 손에서만 총기를 빼앗아 갈 수 있다고 했지만 2008년 사망한 후에도 총은 여전히 그의 손에 쥐어 져 있다 이제 그에게서 총을 가져 와야 할 때다 만약 총기를 가져올 수 없다면 최소한 천사같은 아이들 이 총구 앞에서 스러져가는 것은 반 드시 막아야 한다
독자 마당
나의 내면에 말 걸기
서민들을 보살피는 대통령 한국에 돌아가 1년쯤 살다 온지도 벌써 8년이 넘었다 대구의 한 아 파트에서 살았는데 그 입구에 채 소를 파는 작은 점포들이 있고 과 일이나 생선을 파는 트럭과 리어 커(손수레)도 자리잡고 있었다 그 중 한 리어커에서 생선을 팔 던 부부는 우리를 무척 살갑게 대 해주셨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우 리 아이들이 그 앞을 지나는 모 습을 눈여겨 봤다가 예절바르다 고 칭찬해 주기도하고 이름도 기 억해 주셨다 한국에서는 갈치나 고등어가 제일 만만하고 좋은 반찬이어서 자주 사러 가곤 했었다 아주머 니가 생선을 다듬는 동안 아저씨 가 생선을 팔고 아주머니가 흥정 을 하는 동안은 아저씨가 생선비 늘을 긁어내고 토막을 치고 구이 용 생선에는 굵은 소금을 뿌려주 셨다 여름에는 땡볕 아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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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서서 일하면서도 늘 생글거 리는 모습이던 것을 기억한다 대선을 앞둔 추운 겨울 대선 후 보들이 다투어 재래시장을 찾는 모습을 TV로 보면서 문득 전에 대구에 닥쳤던 기록적인 한파의 날씨 속에서 목장갑을 끼고 손가 락만 내놓고 동태를 다듬고 토막 을 치고 있던 두 분의 모습이 떠 올랐다 두 분은 지금도 장사 잘 하고 계시는지 서민 생활이 어 렵다는데 두 분은 열심히 일한만 큼 생활형편이 나아지셨는지 등 이 궁금하다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 에게 좋은 정부란 그들처럼 열심 히 일하는 사람들이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 정 부다 새 대통령이 좀 더 분발해 내 조국이 더 잘 사는 나라가 되 기를 기대해 본다 위선재 웨스트체스터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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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양승현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이종훈
판매국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우리는 종종 나는 도대체 무슨 생 각으로 사나? 하는 말을 한다 보 통은 자신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는 경우에 하는 말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말 내 생각을 내가 모르고 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소통이 안 된 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나 자 신과도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 다 내 생각을 나 자신도 모르는 것 이다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나 에게 말 걸기는 나와 소통하는 말 하기이다 즉 내 생각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나에게 말 걸기는 혼자 말하기나 독백과 비슷한 의미다 하지만 혼자 말하기는 왠지 중얼거리는 느낌이 있고 독백은 왠지 연극 무대에서 관객을 향해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 낌이 든다 성찰의 느낌이 들지 않 는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말 걸기는 나 스스 로와 대화하기라고 할 수 있다 하루 한 번씩은 자신을 칭찬하려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한 작은 일이라도 칭찬함으로써 더 용 기를 내어 살아가자는 생각인 것이 다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생각 이 들어있는 행위라 볼 수 있다 나도 스스로 칭찬하기는 매우 좋 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점
삶의 향기
조현용 경희대 교수한국어교육
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것은 자신의 장점을 만들어가려는 노력과 일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칭찬뿐 아니라 스스로를 꾸짖는 시간도 있 어야 할 것이다 잘 하는 일을 늘리 고 잘못하는 일을 줄이는 것이 인간 삶의 목적이 아닐까 나에게 말 걸기를 할 때 유의할 사 항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소리 내어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 밖 으로 나오지 않은 말은 논리적인 측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머리 속의 생각을 소리내어 이야기 해 보면 금방 자신의 오류를 발견할 수도 있다 논리적인 오류 외에도 발음상의 오류도 덤으로 알게 된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까지 30분 정도를 걸어 다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때 걸어 다
니면서 스스로와 나누었던 대화는 후에 큰 힘이 되었다 때로는 나를 칭찬하기도 하고 때로는 준엄히 스 스로를 꾸짖기도 했다 때로는 한없 이 가엾은 나를 스스로 위로하기도 했다 지금 내가 글을 쓸 수 있는 바 탕은 그 때 나에게 말을 걸었던 순 간의 덕이 크다 종종 어려운 주제도 말 걸기에 등 장하였다 신의 문제 죽음의 문제 행복의 문제도 이야기거리가 되어 주었다 등굣길에 나와 이야기하기 는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 준 것이다 그 이후 나는 다른 자리에서 내가 스스로 나누었던 이야기의 주제를 만나면 비교적 뚜렷이 주장을 펼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미 내가 다 루었던 주제였고 소리내어 이야기 해 보았던 내용이어서 어느 정도 정 리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스스로 에게 말 걸기를 권하고 싶다 특 히 젊은 학생들에게 속으로만 생각 하지 말고 정말로 대화하듯이 입 밖 으로 소리 내어 이야기해 보기를 권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고 듣는 것과 같이 여러 감각을 동시에 사용 하면 내게 새로운 울림과 힘을 줄 것 이다 나에게 말 걸기는 나를 자라 게 하는 말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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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언론을 통해 메시가 2018년까지 재계약할 것이라는 소 문이 퍼졌고 구단은 2016년 계약이 끝나는 메시와 협상을 벌여 계약기 간을 2년 더 늘리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애초 메시가 33세 가 되는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늘 려 사실상 종신계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2018년까지 계 약을 연장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2009년 메시와의 계약을 2016년까지 연장하며 바이 아웃 금액을 3억2000만달러로 설 정해 사실상 다른 구단들의 입질 을 막았고 연봉도 세계 최고 수준 인 1300만달러로 인상한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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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산 90골을 터뜨리며 축 구 역사에 새로운 신화를 쓴 리오 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 로축구 프리메라 리가의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8일 홈페이 지를 통해 메시와 2018년까지 계 약을 늘렸다며 다음 주에 메시 가 새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구단은 또 수비수인 카를레스 푸욜과 미드필더인 사비 에르난데 스와도 각각 2016년까지 계약을 연 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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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공짜 축가누드 말춤 스타들 대선 이색 공약 영화의 흥행 드라마의 시청률에만 공약을 거는 것이 아니다 19일 대선 을 맞아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스타 들의 이색 공약이 이어졌다 대선 후보들의 경쟁만큼이나 뜨거운 스 타들의 이색 투표 공약을 모아봤다 섹시 No! 색시 대결 엄정화와 이효리가 투표를 앞두 고 '색시 대결'에 나섰다 엄정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에 서 촬영 중인 우리 영화팀은 내일 부 재자 투표해요 우리 꼭 투표해요!" 라며 "전 서울에서 투표할거예요!" 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이효리는 "언니! 투표패션 기대해도 돼?"라고 멘션을 남겼고 엄정화는 "누가 더 색시한지 내기
해! 색시다 섹시 아니다"라고 응수 했다 이효리는 엄정화의 '색시대결' 제 안에 "좋아~ 만원 내기"라고 답해 두 사람의 투표 패션 대결을 예고했다 투표율 70% 넘으면 결혼식 축가 70쌍 공짜!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용감 한 녀석들' 멤버들은 투표율 70% 돌 파에 결혼식 축가를 내걸었다 박성 광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 많은 유명인사 분들이 투표율이 70%가 넘는 것에 대한 공약을 거시 는데 저희 용녀(용감한 녀석들)는 결혼식 축가 70쌍 공짜! 투표합시 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용감한 녀석들' 팀은 지난 16일 방송에서도 "12월 19일은 대선이
다 즉 휴일이지 예스! 와우! 놀자! 라고 말하는 너희들 잘 들어"라며 " 2012년 12월 19일은 5년을 기다려온 휴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5년을 결정 할 중요한 날이다"라고 투표에 참가 할 것을 강조했다 '네 가지' 팀도 이에 질세라 "투표율 70%가 넘으면 날짜를 정해 프리허그를 해주겠다" 는 공약을 내놓았다 내가 먼저 투표 약속! 솔선수 범 스타들 이경규 김제동 이동욱 등은 '투표 약속번호' 캠페인을 통해 투표를 독 려하고 나섰다 SBS에서 진행하 는 '투표약속번호' 캠페인은 12월 19 일의 '1219'와 투표에 참가할 시간과 분을 합쳐 여덟 자리 숫자를 조합해 대중에 이를 공개해 투표를 약속하
는 것이다 김제동은 오전 7시 30분에 투표를 할 예정이라 12190730 오전 6시 30 분에 투표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 동욱은 12190630번이라는 투표약속 번호를 갖게 된다 오전 10시에 투 표를 할 예정인 이경규의 투표약속 번호는 12191000번이다 투표 인증샷 있으면 1만 원 할인! 인디뮤지션들도 투표 독려에 나 섰다 게이트 플라워즈 오부라더 스 바이바이배드맨 고고스타 김 그림 락앤롤라디오 등 인디 음악인 들은 1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홍대 앞 클럽 타 에서 '투표하고 놀자! 투 표해 락!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당일 투표 확인증이나 투 표 인증 사진을 가져온 관객에게 티
켓 가격을 1만 원 할인해 줄 예정이 다 임시공휴일인 대선 날 투표와 더불어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라로 말춤 춘다! 화끈한 이색 공약도 등장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으 로 연극 '교수와 여제자3' 무대에 오 르고 있는 라리사는 최근 "대통령선 거 투표율이 75%를 넘기면 대학로 한복판에서 전라로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에 질세라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중인 배우 엄다혜도 "투표율 75%가 넘으면 부산 해운대에서 전 라로 말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물 론 투표율이 75%가 넘어도 이 공약 이 실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지연 샤이니 태민 등이 모두 1993 년 생으로 올해 첫 대선 투표권을 가 졌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온 국민의 관
심이 투표에 쏠려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가지게 된 20세 스타들이 투표에 동참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유승호 대선 첫 투표 두근두근 올해 첫 대통령 선거 투표권을 가진 스타들의 투표 참여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배우 유승호는 대선 이틀 전 인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문화동산 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 다' 기자간담회에서 꼭 투표하겠다 는 입장을 전했다 유승호는 1993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0살 그 는 "첫 투표를 하게 돼 설렌다"며 " 마치 어른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 다 이어 "꼭 투표하러 가겠다"고 덧 붙였다
유승호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대 선 투표권을 가진 스타들이 많다 1993년생으로 유승호와 동갑내기 인 배우 이현우도 올해 투표장에 나 갈 예정이다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 스트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스타뉴 스에 "이현우는 올해 총선때 가족들 과 함께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했다" 며 "19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 투표 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20살이 된 아이돌 가수들 역 시 바쁜 스케줄 가운데 투표장을 찾 을 전망이다
가수 주니엘의 소속사 FNC엔터 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 방송과 라디오 등 스케줄이 빡빡하 게 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처 음 선거권을 가지게 된 만큼 시간을 내서 투표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 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소속사 내 걸그룹 AOA의 혜정 민아 유경 등 도 시간을 내서 투표를 할 것으로 전 해졌다 한편 이 외에도 아이유 씨스타의 다솜 에이핑크 정은지 티아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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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2월 12월20일 19일 목요일 수요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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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가 돌아 본 2012년 개그콘서트
관객들의 사랑을 담뿍 받았던 2012년의 한국영화들 그 성원과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올 해 한국영화에서는 톡톡 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왔다 여성영화인들의 활약 덕 일까 경쟁이라도 하듯 나온 개성만점 여성 캐릭터들은 올해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이 기도 했다 예쁘지 않아도 아름다웠던 그녀들 올해 최고의 여성 캐릭터 과연 누구였을까
1억명 홀린 여우들 '화차'의 선영 혹은 경선 김민희 '화차'는 사라진 여자의 이야기 다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 자는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라는 걸 알게 된다 사채가 집어삼킨 여자의 삶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훔 친 여자의 삶을 그려낸 이가 바로 김민희였다 선영 혹은 경선으로 등장한 김민희는 홀로 이야기를 끌 어가다시피 하며 배우로서의 존재 감을 제대로 떨쳤다 다름아닌 김 민희였기에 '화차'의 색깔이 나올 수 있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부 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이 그녀에게 돌아갔다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 20세기에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면 여자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일은 세 가지였을 것이다 몸을 팔거나 복 수하거나 자수성가하거나"라며 " 그런데 21세기에 김민희는 자기를 벗어던지기 위해 친구를 만들고 그 친구를 잡아먹는다"라고 평가했 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 또한 "이 시대 돈의 문제 계급의 문제에서 올 수 있는 절망과 비극 공포를 이 야기하면서 피폐해져가는 여자 캐 릭터를 김민희라는 배우가 정말 제 대로 그려냈다는 게 좋았다"고 전 했다 '건축학개론'의 서연 수지 건축학개론'은 건물을 지어가듯 차곡차곡 옛 사랑의 이야기와 지금 의 재회를 교차시키는 멜로영화다 수지가 맡은 대학 1학년의 첫사랑 서연은 화장기 없는 첫사랑의 얼굴 과도 같았다 술 취해 잠든 줄 알았 던 입술에 했던 떨리는 입맞춤을 깜 찍하게도 기억하고 있는 여자 걸그룹 미쓰에이(수지 페이 지아 민)의 멤버로 드라마 '드림하이' 출 연이 연기 경력의 전부였던 수지는 ' 건축학개론'에서 배우로서의 새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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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심지어 영화의 배경이 된 1990년대는 삐삐 가 뭔지도 몰랐던 1994년생인 수지 에게 생소했음에도 불구 역할에 쏙 녹아들었다 수지는 "좋은 작품 만 나고 좋은 감독님 만나고 운도 너 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해했지 만 촬영 당시 그녀의 콘티에 빼곡 한 메모를 우연히 발견한 스태프가 그 열성에 탄복했었다는 후문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정인 임수정 까칠한 여자 불만 많은 여자 말 많은 여자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문제성 아내 정인은 올해 가장 많 은 지지를 받은 여성 캐릭터 중 하 나다 밖에서 보기엔 그저 비호감 아내지만 다만 남편이 내 이야기 를 들어주길 바랐던 여자의 이야기 는 관객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제 작사 영화사집의 이유진 대표는 " 확신이 있었다 이런 여자 캐릭터 는 나오기 어렵다며 임수정을 설득 했다"고 배우 임수정은 깡마른 몸의 신경 질적인 여자로 분해 그간 한 번도 보 여주지 않았던 이미지를 새로 입었 다 우윳빛깔 피부를 지닌 청순미의 화신이자 극강 동안 외모의 신비주 의 여배우의 대표였던 임수정은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이르러 이 시대 여자의 얼굴이 됐다 임수정은 여성 영화인상 연기상과 청룡영화상 여 우주연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또한 한 단계 도약했다 '도둑들'의 여인들 김혜수 김 해숙 전지현 '도둑들'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 이아몬드를 훔치러 간 도둑 일당을 담은 오락영화다 그러나 곱씹어보 면 각 세대를 대표하는 개성강한 여 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펩시' 김혜수 '씹던껌' 김해숙 '
개성만점 女캐릭터 열전
예니콜' 전지현 등 '도둑들'의 세 여 인은 남자가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여자는 사랑을 위해 목표를 포기한 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벗어난 인 물들이었다 김혜수는 카리스마가 넘쳤고 전지현은 끝내 다이아몬드 를 거머쥐었다 사랑과 함께한 죽 음을 택한 것은 나이든 사기꾼 김해 숙이었다 중년의 로맨스에는 '늑 대소년'의 후배 배우 박보영도 "정 말 매력있었다"며 특별한 감흥을 표 현했다 '도둑들'을 제작한 안수현 대표 는 "김해숙과 김혜수가 비오는 날 술 을 마시는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장 면으로 꼽았다 평범한 사랑을 꿈꾸 며 "나도 세금 내고 살고 싶다"고 털 어놓는 여인들의 진심은 줄거리로 보자면 "편집해도 상관없을" 대목이 었지만 감성과 캐릭터의 관계를 생 각하면 그럴 수 없었단다 늑대소년의 순이 박보영 매일 밤 일기장에 "쓸모없는 폐병 환자 죽어나 버려"를 끄적이던 시니 컬한 소녀가 판타지 로맨스의 주인 공이 됐다 '늑대소년'의 박보영은 폐병 때문에 산골로 요양 온 까칠한 10대 소녀 순이 역을 맡아 신비로운 동반자이자 든든한 친구 첫사랑인 늑대소년과의 평생 잊지못할 로맨 스를 그렸다 상반기의 첫사랑 아이콘이 수지 였다면 하반기는 단연 박보영이었 다 말간 얼굴로 기타를 치며 '나의 왕자님'을 부르는 박보영의 모습을 보면 늑대소년 철수가 왜 그녀에게 모든 걸 바쳤는지를 짐작할 수 있 다 제작자 안수현 대표는 특히 할 머니가 된 순이에게 가장 마음이 쓰 였다고 "그 마음 한켠에는 그런 순 정이 다 있다"며 "할머니가 맞이하 는 결말로 그런 순정을 드러내고 싶 었다"고 털어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출 서수민PD가 2012년 '개그콘서 트'를 돌아봤다 서수민PD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연구동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기자 간담회에서 "개그콘서트 맡은 후 원했던 것을 이루지 않았나 싶 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수민PD는 "처음 시작할 때 도 잘 된 프로그램이었다 여기 서 각자 색깔을 잘 드러냈다 걱 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았다"며 " 다들 울렁증을 극복하고 잘 해내 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승진까지 해서 기쁘다"며 "올해 상을 못 받아도 감사한 한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서PD는 올 해 가장 뜻 깊은 점 에 대해 "가장 좋은 것은 개그맨 들이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며 " 결혼한 개그맨들이 부모님에게 인사드릴 때 떳떳하게 할 수 있 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에도 더 많은 개 그맨들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가정을 꾸리면서 같이 살아갔으 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수민PD는 '개그콘서트'에 서 결혼이 가장 급한 개그맨들에
대해 "정경미 결혼 제일 급하다" 며 "개인적으로는 (김)준현이가 빨리 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몸 관리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우먼 중에서는 박지 선이다 좋은 신붓감인데 빨리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선은 "시집가고 싶다"고 말 했다 서수민PD는 '개그콘서트'가 게스트 간접광고로 코너가 가 벼워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렇게 말씀하시면 받아들여야 하 는 입장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생활의 발견'이 게 스트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사실 이 코너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게 스트 출연은 계획된 일이다"며 "' 생활의 발견'을 처음 할 때는 일 상에서의 공감이었고 이후 김준 현을 투입해 말이 엇갈리는 상황 을 연출했다 이어 게스트 출연 으로 코너의 생명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서PD는 코너 교체에 대해 "코 너를 빨리 바꾸는 것이 답은 아 닌 것 같다"며 "우리는 웃기려고 한다 앞으로 조금 더 재밌어지 게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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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Now or Never 토론토의 도박 시작됐다 동부조 양키스ㆍ레드삭스 넘는다 의욕적 스카우트 아메리칸리그 동부조의 만년 하위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진화되 기는커녕 오히려 더 불길이 세지는 형국이다 유망주라는 어음을 내주 고 즉시 전력감이라는 현찰을 대거 당긴 토론토의 도박에 벌써부터 비 상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두 차례나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는 지난달 이뤄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의 대형 트레이드였다 토론토는 이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호세 레이 예스 투수 조쉬 존슨과 마크 벌리 유틸리티 야수자원 에밀리오 보나 파시오 포수 존 벅을 영입했다 대 신 투수 앤더슨 알바레스와 유격수 유넬 에스코베르 그리고 유망주 5 명을 마이애미로 보냈다 이도 모자라 지난 17일에는 뉴욕 메츠와의 또 한 번의 트레이드에 합 의했다 올해 20승을 올리며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은 RA 디키가 핵심이었다 토론토는 디키 와 포수 조쉬 톨을 받는 대신 팀 내
에서도 손꼽히는 미래 전력이었던 포수 트레비스 다노와 투수 노아 신 더가드 등을 메츠로 떠나보냈다 두 트레이드에는 공통점이 있다 즉시 전력감을 얻는 대신 유망주를 희생했다는 것이다 토론토가 두 차 례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디키 존 슨 벌리는 당장 내년 선발 로테이 션의 축이 될 전망이다 레이예스와 보나파시오는 타격은 물론 기동력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선수들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호세 바티스타와 에드윈 엔 카나시온 그리고 지난달 FA로 영 입한 멜키 카브레라까지 감안하면 정상급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와중에 토론토는 팀 내 핵심 유망주 들과 이별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가 발표한 2012년 팀 내 유망주 순 위 1위 다노를 비롯 매리스닉(2 위) 신더가드(3위) 니콜리노(5 위)가 두 차례의 트레이드에 휘말려 모두 팀을 떠났다 물론 유망주가 모두 성공하는 것 은 아니지만 이들은 지금껏 토론토 가 큰 기대를 걸며 공을 들였던 선 수들이다 이렇게 대거 트레이드 시 장에 내놓은 것은 분명 의외였다 토론토가 이런 선택을 한 배경은 절박함이다 1992년과 1993년에 걸 쳐 2년 연속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토론토는 1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
출에 실패했다 최근 성적은 더 떨 어지는 추세다 2010년 85승을 기록 했던 토론토는 2011년 81승 그리고 올해는 73승에 그쳤다 같은 지구에 뉴욕 양키스 보스턴이라는 명문이 버티고 있고 근래 들어 템파베이와 볼티모어까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한 결과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토론토가 치고 나갈 여지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 부자 구단 양키스가 허리끈을 조 금 더 조일 것이 확실시되고 보스턴 은 리빌딩에 착수했다 지금이 아니 라면 앞으로 기회가 없다는 절박함 이 토론토 구단 수뇌부를 자극했을 김태우 기자 법하다
나카지마 2년 650만달러에 OAK 입단 레드삭스 유격수 드류와 1년 계약
설원의 환상 점프
18일 이탈리아 발 가르데나에서 벌어진 월드컵 스키 남자 활강 부문서 2위를 차지한 로크 페르코
(슬로베니아)가 점프하고 있다
[AP]
일본의 올스타 유격수 나카지마 히 로유키(30세이부)가 오클랜드 입 단을 확정했다 ESPN 인터넷판은 18일 오클랜드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나카지마가 오클랜드와 계약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나카 지마의 계약 조건은 2년간 650만 달 러를 받는 것이며 3년째 550만 달러 가 걸려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2000년에 드래프트 5순위 지명을 받고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한 나 카지마는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유 격수로 성장했다 2008년 베이징올 림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대표를 역임했고 베스트 나 인 4회골든 글러브 3회를 수상하는 등 공수를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통산 성적은 타율 0302에 162홈런738타점141도루며 올 시 즌 기록은 타율 0311에 13홈런74 타점이다 시즌 후 FA(프리 에이전 트)자격을 취득해 메이저리그 진출 을 추진했다 한편 FA 유격수 스티븐 드류(29) 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보 스턴이 유격수 드류와의 계약에 합 의했다고 밝혔다 양 측의 계약기 간은 1년이며 연봉은 950만 달러 다 이후에는 상호 옵션(1000만 달 러)이 있고 바이아웃 금액은 13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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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TV 하이라이트
천사맨 해밀턴 보너스 옵션도 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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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현금 외 보상금 명목으로 전체 팀 연봉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부유세 기준에도 포함된다 또 해밀턴은 아메리칸리그 MVP 선정시 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별도 로 받는다 2위나 3위일 경우는 7만 5000달러다 그 외에도 올스타 선정 시 5만 달러(5300만 원) 골드 글러 브나 실버 슬러거 수상시 7만5000달 러를 보너스로 받는다 리그 챔피언 십 MVP에 오를 경우는 7만5000달 러 월드시리즈 MVP를 획득할 경 우는 10만 달러의 수입이 기다린다 한편 그 외에도 앞으로 2년간 그의 가족들이 홈경기시 이용할 수 있는 특석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원정 에서는 호텔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조항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밀턴은 앨버트 푸홀스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에인절스의 중심타선 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린새니티가 돌아왔다 여전히 뜨거웠던 뉴욕 황색 로킷 린 친정팀 닉스 맹폭 베어캣츠(오후4시ㆍ 19일(수) 클리퍼스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꺾고 10연승 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호네츠 at LA 황색 돌풍 제러미 린(휴스턴 로 클 리 퍼 스 (오 후 7시 30분 ㆍ 키츠)이 친정팀 뉴욕 닉스를 또 울 PRIME) 렸다 브루클린 네츠 at 뉴욕 닉스 지난 시즌까지 뉴욕 유니폼을 입 (오후4시ㆍESPN) 었던 포인트 가드 린은 지난 17일 뉴 밀워키 벅스 at 멤피스 그리 욕의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즐리스(오후6시30분ㆍESPN) 뉴욕과의 NBA 원정경기에서 22점 대학농구(NCAA) 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제이비어 머스키티어스 vs 휴스턴의 109-96 승리를 이끌었다 뉴욕 팬들의 환호와 야유를 함께 받고 출전한 린은 친정팀과의 올 시 즌 두번째 대결에서도 승리의 기쁨 을 누렸다 린은 지난달 23일 시즌 첫 대결에서도 13득점에 7리바운 드 3어시스트를 기록해 휴스턴에 승리를 안겼다 홈에서 10연승을 달 리던 뉴욕은 린의 활약 앞에 시즌 처 음 안방에서 패배를 맛봤다 린과 함께 제임스 하든(28점10 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끈 휴스턴은 전반이 끝날 때 56-42로 여유있게 앞섰다 뉴욕은 3쿼터에 맹추격을 시작 쿼터 종료 6분7초를 남기고 55-60 5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린은 곧바로 레이업으로 응수한데 이어 마커스 모리스와 하 든에게 득점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배달해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서부컨퍼런스 선두권 싸움 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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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2) 텍사스 알링턴 매버릭스 at 안토니오 스퍼스를 107-93으로 꺾 오클라호마 주립 카우보이스(오 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세르지 이 후5시ㆍFox Sports West) 바카는 25득점에 리바운드를 무려 노스 캐롤라이나 타르힐스 17개나 잡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at 텍사스 롱혼스(오후6시ㆍ 전반을 53-48로 앞선 오클라호마 ESPN2) 시티는 3쿼터 8분여를 남기고 케빈 노던 아이오와 팬서스 at 듀런트의 레이업을 시작으로 11연 UNLV 레블스(오후7시ㆍTime 속 득점을 올려 승부를 갈랐다 Warner Cable Sports) LA 클리퍼스는 미시건주 디트로 이트의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 기에서 88-76으로 이겼다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15 득점) 자말 크로포드(15득점) 크 리스 폴(14득점 7어시스트) 캐런 버틀러(11득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해 승리를 챙겼다연승 행진을 10으로 늘린 클리퍼스는 18승째 (6패)를 따냈다반면 5연패의 수렁 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20패째(7승) 를 기록했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오클라호마 시티(20승4패)가 1위 클리퍼스(18 승6패)가 2위 샌안토니오(19승7 패)가 3위에 포진해 치열한 순위 싸 움을 벌이고 있다 긴원정 일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 아온 클리퍼스는 오늘(19일) 뉴올리 언스 호넷츠를 상대로 11연승에 도 이승권 기자 전한다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강타자 자시 해밀턴(31)의 옵션 조항이 밝혀졌 다 연봉 못지않게 옵션 계약도 눈 에 띄는 점이 많다 10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 5년 총액 1억2500만 달러의 거대 규모다 해밀턴은 2013년과 2014년 각각 1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15년에는 2300만 달러 2016 년과 2017년에는 3000만 달러의 연 봉을 수령한다 나머지 200만 달러는 5년간 40만 달러씩 쪼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로 결정했다 당초 이 금액은 팀 전 체 연봉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 려졌으나 메이저리그(MLB) 사무
휴스턴 로킷츠의 제레미 린(가운데)이 17일 자신의 친정팀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 3쿼터에서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휴스턴이 109-69로 승리
[AP]
리조지 NBA 금주의 선수 선정 조금은 낯선 데이비드 리(골든 스테 이트 워리어스)와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가 NBA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리는 지난 주 4경기에서 평 균 228점 125리바운드 28어시스 트 10스틸 야투성공률 606%를 기 록하며 소속팀 골든 스테이트를 3승 1패로 이끌었다 4경 기에 서 리는 모두 더 블 더 블을 기록 했는 데 이
로써 리 는 7경기 연 속 더 블 더블 을 기록 하게 됐 다 이는 올시즌 NBA를 통틀어 가장 긴 연속 더블 더블 기록이다 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 평가를 뒤집고 현재 16승 8 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조지도 지난주 3경기에서 평균 233점 7리바운드
43어시스트 17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전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한 주 동안 조지는 474%의 3점슛을 기록했고 올시즌 54개의 3 점슛을 성공시키며 3저슛 성공 개수 부문에서 리그 전체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예상 밖의 부진에 빠 졌던 인디애나는 조지의 활약에 힘 입어 최근 상승세를 타며 13승 11 패로 동부 컨퍼런스 7위까지 올라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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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9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DNA 통계 자료로 입증됐 다고 B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영 국 과학자들은 인류 의 유전적 다양성을 밝혀내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국제 연구사업 1000 게놈 프로젝트의 자료와 자신들이 별도로 연구 한 179명의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건강한 사람들도 평균 400개의 DNA 결함을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미국 인간유전자저널 (AJHG) 최신호에 발표했다. 1000 게놈 프로젝트는 각 개인의 차이 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질병과 유전 사이 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추적하기 위해 건 강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 유럽·남북미· 동 아시아인 1천여 명의 유전자 염기서열 전
체를 해독한 연구 사업으로 1차 결과가 얼 마 전 네이처지에 발표됐다. 한편 연구진은 표본 채취 당시 건강했던 사람 179명의 게놈을 카디프 대학이 개발 한 인류 유전자 변이 데이터베이스와 대조 했다. 그 결과 보통 건강한 사람들은 질병 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고 있는 DNA 변이 를 평균 400개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DNA 변이를 평균 2개씩 갖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유전자 변이는 대부분 본인의 건강 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후손에 물려 지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성 돌연 변이들이며 나머지는 암이나 심장 질환 등 노년기 질환과 관련된 것들이다. 연구진은 보통 사람들은 실제로 문제 를 일으키지 않는 잠재성 돌연변이 인자 들을 갖고 있다면서 한 인구 집단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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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 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가 사람 들이 각기 다른 특기와 능력 별개의 개성 을 갖게도 하고 질병에 대해 각기 다른 소 인을 갖게도 하는 결함의 본질을 뚫어보 게 해 주는 것이라면서 인간의 게놈은 도 처에 구조적 결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 대상자 가운데 약 10분의 1에서는 변이 유전자가 미미한 증상만을 유발하는 등 활동성이 작거나 노년기에 이르러 비로 소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우리는 모두 유전자에 결함 을 갖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유해한 변이 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실제 질병을 일으 키지는 않는다. 또 어떤 것들은 건강에 영 향을 미쳐 조기 경고가 유용할 수도 있지 만 일찍 안다 한들 불쾌하기만 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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