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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hursday, December 27th 2012
美 재정절벽 째깍째깍
워싱턴(미국 정치권)의 크리스마 스 선물은? 아무것도 없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 는 26일 인터넷 홈페이지 머리기사 의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미국이 재정 절벽(fiscal cliff) 으로 굴러 떨어질 날이 닷새 남았 지만, 정치권 협상은 원점을 맴돌 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늘(27일)부터 마지막 협상에 돌 입한다. 오바마는 휴가 중인 하와 이를 떠나 오늘 새벽 백악관으로 되돌아온다. 의회도 역시 같은 날 성탄절 휴회를 마치고 개원한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
민주·공화, 연휴 중 전략 수립 등 물밑작업 해 넘겨도 당장 혼돈·패닉은 없어 장이 제시했던 플랜B의 의회 통 과가 무산되고 나서 양측은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구체적인 계획 조차 없는 상태다. 베이너는 지난 20일 연소득 100 만달러 미만 가구를 상대로 한 세 제 감면 혜택인 부시 감세안을 연장하는 내용의 대체 법안을 표 결 처리하려 했으나 하원 다수 의 석을 차지한 공화당 내부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해 막판에 표결 시 기를 미뤘다.
성탄 연휴 기간 양측의 물밑 작 업은 계속됐다. 오바마 보좌진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과 함께 협 상 전략을 짰다. 이들은 부자 증세의 기준을 높 이는 방안 등을 조심스럽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 공화당 지도부도 26일 전화 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누면서 오바 마 대통령 을 비롯한 민주당과 협 상에 대비했다. 베이너 대변인인 브렌든 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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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우리는 상원 민주당이 제안하는 무 엇이든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 다. 앞서 오바마와 베이너는 그동안 세 차례 단독 회동을 하면서 재정 절벽 타개를 위한 논의를 거듭했으 나 세금을 올릴 소득 계층의 기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협상이 교 착 상태에 빠져 있다. 오바마는 부자 증세 기준을 40 만달러로 올리겠다고 수정 제안하 면서도 베이너가 제안한 100만달러 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겠다 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재정 절벽은 연말까지 적용되는 미국의 각종 세제 혜택이 끝나 내 년 1월1일부터 대부분 납세자의 세 율이 치솟고 연방 정부도 재정 적 자를 줄이고자 지출을 대규모로 자 동 삭감해야 해 기업 투자와 소비 가 위축돼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 향을 주는 것을 뜻한다. 세금 증가 및 지출 삭감분은 합 쳐서 5천억~6천억달러에 달한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의회의 법안 처리 과정 등을 고려하면 세제 감 면 혜택 연장과 정부 지출 축소 등 을 망라한 정치권의 빅 딜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민의 세금이 당장 1월 부터 뛰는 것을 막기 위한 스몰 딜은 막판 타결이 가능할 수도 있 다고 관측하고 있다. 오바마도 휴가를 떠나기 직전 의회가 연말까지 포괄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더라도 전체 가구 98% 를 대상으로 한 세금 우대 조처 를 연장하고 장기 실직자에 실업 수당을 계속 주는 부분적 합의만 이라도 이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 >> 3면에 계속 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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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 교육원, DBU 한글교육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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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DBU 교수(왼쪽)와 주 휴스턴 교육원 박정수 원장(오른쪽)이 미국인 학생을 대 상으로 한 한글 수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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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글보급 사업에 첫발을 디뎠다. 지난 21일 주휴스턴 교육원 박정 수 원장은 달라스 침례대학(DBU) 김종환 교수와 면담을 하고 DBU 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글 수업의 지원방안 에 대해 논의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주휴스턴 영 사관 관할지역내 한글 보급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박 원장은 이미 샌안토니오 대학 (Uni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글수 업을 소개했다. DBU에서 구체적인 수업계획을 실시하면 한글교재와 여타의 지원 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원장의 임기는 2013년 8월까지이며 이후에 는 부산시 교육청으로 회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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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동부하이텍, 미주지역 5개 한국학교 후원 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달라스 한국학교(1978년 개교)는 미국을 대표하는 한국학교로서 미 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들에게 한 국의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해왔다.
동부하이텍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는 달라스 한국 학교 홍선희 이사장
지속적인 후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양성 지원할 것 국학교를 후원한다. 동부하이텍은 21일 다원식당에서 홍선희 달라스 한국학교 이사장, 박 용인 동부하이텍 사장 등 관계자 2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기금은 장학금과 각종 행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부하이텍(브랜드사업 대표: 박 용인 사장)이 동부문화재단(대표: 김형배 이사장)과 함께 달라스 한 국학교,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뉴욕 한국학교, 어바인 한인학교, 뉴저지 한국학교 등 미주지역 5개 미국 한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미국 한국 학교는 한인 2세들이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와 역사, 언어를 가르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인 학교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인 2세들이 글로벌 경 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
이번 후원금은 동부문화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동부문화재단은 동부그룹의 창업이념인 ‘좋은 기 업’의 실현과 함께, 국가·사회·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를 양 성하고, 지속적인 학문의 발전과 건 전한 사회문화 창달을 통해 국민복 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장학사업, 학 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 업을 위해 1988년 설립한 공익 법 인이다. 동부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한국에 본사와 반도체 생 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오스틴·일본·대만·영국·이탈리아 등에 영업·마케팅 및 R&D 네트워 크를 갖추고, 세계 약 150여 개 반 도체 기업들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날로그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크게 늘면서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특화분야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에서 쌓아 온 경쟁력을 바탕으 로 세계적인 아날로그반도체 전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료 제공/달라스 한국학교 정리/이원호 기자
문의전화 : 972-2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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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1부:12월 22일(토)~2월1일(금) (PK~5th Grade) 2부:내년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469-688-9059
텍사스 도넛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일시: 12월27일(목) 1시30분 ~ 4시30분 장소: 수라식당 대연회장 연회비: 업소당 $30 문의: 972-243-5656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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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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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충청도민회 송년잔치 & 정기총회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일시: 12월 28일(금) 오후 6시 장소: 수라식당 2층 연회석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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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북텍사스 성균관대 동문회 연말모임
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
일시: 12월27일(목) 저녁 7시 장소: 수라식당 2층 연회실 문의: 214-207-3254 (김성기)
일시: 12월30일(일) 오후 6시 장소: Frisco Lakes GC Clubhouse 문의: 972-292-3089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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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 홈리스 길거리 득실 전체 실업률 두 배
대학을 졸업했지만 제대로된 직 장을 잡지 못해 길거리를 전전하는 대졸 청년 홈리스들이 미국 전역에 수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전공과 졸업학교를 불문 하고 최근 미국 경제에 드리운 어려 운 경제의 그림자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셈이다. 연방 노동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 난 10월 기준 25세 이하 청년 실업 률은 16%로 전체 실업률 7.9%의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뉴욕타임즈(NY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의 25세 두에인 테일 러는 파트타임 패스트푸드점 직원으 로 일하고 있지만 엄연히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했다. 테일러가 처음부터 이곳에서 일 한 것은 아니다. 처음 직장을 잡았 지만 정리해고를 당했고, 이후 잡은 직장에서도 비슷한 일을 겪어야 했
다. 파트타임 급여로 아파트 월세를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어서 테 일러는 결국 노숙인 쉼터에서 지내 고 있다. 이들은 처음에는 친구나 친지 집 을 전전하다고 결국은 차나 노숙인 쉼터, 길거리를 배회하게 된다. NYT는 “20세인 댈러스 출신 로 만 타노는 두 달 전 실직한 뒤 아 파트에서 나와야 했다. 자동차도 결 국 처분했고 시애틀로 일자리를 찾 아 왔지만 결국 실패했다. 갖고 있 던 예금 수천달러도 다 없어졌고 결 국은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게 됐다” 고 예를 들었다. 수만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분석 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이들이 몇 명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당 국은 보고 있다. 청년 실업 및 노숙 문제는 최근 불거진 사회 문제로 당국이 이제서
야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나섰 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졸 청년 실업자 및 노 숙인들은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하 기 때문에 통계에 잘 잡히지 않는 문제도 있다. 연방 정부나 대도시 정부들은 최 근 현황 파악에 나섰고, 로스엔젤 레스의 경우 청년 노숙자들이 무려 3600명, 보스턴은 이보다 더 많은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수 용할 수 있는 시설은 고작 20%를 넘지 않았다.
드림아트 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어린이들의 상상과 꿈이 펼쳐집니다 지난 22일 저녁 H마트 문화센터 에서 드림아트 미술학원의 유치부 와 초등학생의 작품 전시회가 있었 다. 크리스마스 연휴였지만 많은 학 부모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 을 이루었다. 어린 학생들의 그림이지만 방문객 모두가 열심히 작품을 감상했으며 학생들의 솜씨를 칭찬했다. 문정 원장은 지금 전시된 작품들 은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미 래의 한 조각이 전시되어 있는 것 이라며 아직 배우고 연마하는 학생 들을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각 캠퍼스에서 수고하는 교 사들을 언급하며 모두 각 분야에서 실력과 경험을 갖춘 훌륭한 교사들 이라고 소개했다. 윤채원(사진) 학생의 부모는 채 원이가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 마 되지 않았지만 눈에 띄게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보인다며 채원이 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만큼 열 심히 뒷받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다른 학생들의 그림을 보 고 도전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윤채원(4th Gr.) 학생이 자신의 작품 Pastel Landscape을 소개하고 있다.
1면 “재정절벽”에서 이어집니다
세계 경제를 당장 혼돈으로 몰아넣 거나 시장이 공황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AP통신은 미국 정치권이 새해 초 까지만 합의 타결에 성공하면 1월1 일부터 적용되는 6천710억달러 규모 의 증세 및 지출 삭감은 소급 적용 을 통해 폐기 처분하면 된다고 보 도했다. 또 세금 인상의 영향도 1년에 걸 쳐 분산되는 만큼 매달 받는 봉급 명세서에서는 돈이 조금씩만 깎인 다는 것이다. 예컨대 연소득 4만~6만5천달러
가계는 평균 1천500달러의 세금이 오르겠지만, 이는 한 해 동안 그렇 다는 것이고 1월에는 130달러를 더 물면 된다고 정치 중립적인 세금정 책센터(TPC)는 밝혔다. 아울러 내년 5천860억달러의 세금 이 치솟더라도 여러 세목에 나뉘어 있어 이 가운데 3분의 1은 일반 납 세자와는 별로 관련이 없는 기업세 나 투자소득세, 부동산세 등이라고 AP는 설명했다. 이밖에 850억달러 상당의 국방비 및 기타 프로그램 예산 감축도 효 과가 나타나려면 수주일 이상 소요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31일 자정이 지나면 모든 미국민의 세율 이 자동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상·하원의원들은 특정 계층을 상대 로 한 증세 방안에 합의하지 않아 도 된다. 따라서 의회는 새해부터 세율 인 하 기준을 어느 선으로 정할지를 놓 고 새로 협상을 벌여야 한다. 이런 가운데 재정 절벽 협상이 해 를 넘기더라도 예상과 달리 미국 및
된다는 점을 들어 정부 부처가 곧 장 인력을 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라증권의 루이스 알렉산더 이 코노미스트는 재정 절벽을 회피하 지 못한다는 단순한 결론이 꼭 내년 에 리세션(경기후퇴)이 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치권이 얼 마나 오랫동안 대치하느냐에 달렸다 고 말했다. AP는 그러면서 기업 및 소비자 신뢰가 하락하는 것은 물론 200만 명의 실업수당이 끊겨 평균 320달러 를 받지 못하게 된다고 부연하고 필
요 이상으로 협상을 질질 끌게 되면 투자와 고용 등에 악영향을 줄 것으 로 내다봤다. 시스템 장비 제조업체인 하니웰인 터내셔널의 데이비드 코트 최고경영 자(CEO)는 시한을 조금 넘기더라 도 협상만 타결된다면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강한 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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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주말이 다가오는 금요 일 오후라서 그런지 브로드웨이 길거리 는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댔다.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 소리 가운데 바삐 지나다 니는 사람들과 어깨가 부딪치기를 수십 번. 높은 빌딩 숲 사이로 길을 따라 사 람들을 헤쳐가다 보니 어느새 화려한 스크린 밀림이 눈앞에 펼쳐졌다. 뉴욕 맨해튼의 중심부인 타임 스퀘어다. 한눈 에 모두 담을 수 없을 만큼 각 빌딩 벽 면은 크고 작은 광고 스크린으로 도배 가 돼 있었다. 타임 스퀘어 자체가 거대 한 광고판인 셈이다. 타임 스퀘어 광장 중심에 서서 눈앞 에 펼쳐진 대형 광고판들을 쭉 둘러봤 다. 그때 한가지 광고문구가 눈에 띄 었다. Keep the MERRY Dump the MYTH!(즐거움만 간직하고 신화는 버 리세요!)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산타클로스 와 가시 면류관을 머리에 쓴 채 고통스 러워 하는 예수의 모습이 빌보드 광고 판 속에서 극명하게 대비돼 있었다. 한 남성이 광고판의 모습을 사진기에 담 고 있었다. 애런 쥬드(27·뉴저지)씨는 이곳 타
북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바로 옆에 는 또 하나의 대형 광고가 타임 스퀘어 의 거리를 밝히고 있었다. Christmas is…Love Family Jesus Christ.(크리스마 스는 사랑·가족·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르몬(Mormon)교의 타임 스퀘어 광고다. 정통 개신교는 모르몬을 이단 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동안 서서 광고 를 보고 있는데 한 중년 여성이 친절한 말투로 다가와 말을 건넸다. 혹시 모르몬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모르몬 교도 제니퍼 에쉬(44)씨는 우리는 예수님이 크리스마스에 태어났 다고 믿지는 않지만 미국인들이 크리스 마스 시즌에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 며 모르몬은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상 업주의나 일부 무신론자들에 의해 변질 되고 있는 걸 우려해 타임 스퀘어에 광 고를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 스퀘어내 46가 한복판에는 대 형 사이언톨로지 교회(Scientology church)도 자리를 잡고 있다. 사이언 톨로지는 톰 크루즈를 비롯한 존 트라 볼타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믿게 되면서
임 스퀘어에서 상업 광고가 아닌 종교 와 관련돼 내걸린 광고는 아마 저것이 처음일 것이라며 크리스천으로서 너 무 안타깝지만 미국에서 반기독교적 흐 름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광고는 미국 무신론자(American Atheists·이하 AA) 협회가 지난 11일부 터 타임 스퀘어에 내걸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AA의 전략적인 광고다. 이 광고는 내달 10일까지 내걸릴 예정이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고 1시간 정 도 서서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길을 유심히 살폈다. 대다수의 사람은 AA가 내건 크리스마스 광고에 한번쯤 눈길을 빼앗기고 있었다.
미국에서 신흥종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입구와 벽면에 광고 영상과 함께 삶의 이유와 목적 등을 언 급하며 인생의 기쁨을 언제나 누릴 수 있다고 광고를 하고 있었다. 사이언톨로지 한 관계자는 타임 스 퀘어는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크리스마 스 시즌에는 방문객들이 더 늘어나는 곳이라며 세상의 수많은 사람이 인 생에서 갖는 의문이나 공허함을 우리가 들어주고 해답을 제시해줘서 그들이 행 복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밤 늦게까지 타임 스퀘어 곳곳을 돌 아다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어 디에서도 미국의 종교라는 기독교의 메시지는 찾아볼 수도 들리지도 않았다.
(1) 뉴욕 타임 스퀘어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무신론자협회가 반기독교적 광고를 내걸었다. (2) 이 에 맞서 모르몬교 역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크리스마스 광고를 하고 (3) 사이언톨로지 교회에는 방 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4) 타임 스퀘어 광장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기독교를 조롱하며 예수로 분장을 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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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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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972.272.2416 / www.dongboo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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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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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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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밀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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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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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기획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주요국 권력 재편 지구촌은 경제위기로 신음 2012 세계 7대 뉴스 2012년은 세계 양대 강국(G2)인 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정치권력 재편을 거치면서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킨 한 해였다 또 일본과 러시아에서도 과거 집권한 인사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한반도 주변 4강의 권력이 모두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유럽에서는 경제위기가 지역적으로 확산하면서 유럽연합(EU)이 제도적 차원의 대응을 위해 부심 했고 중동에서는 작년 아랍의 봄으로 기존 질서가 무너진 가운데 새 질서를 낳기 위한 산고가 계속됐다 미국 뉴스를 제외하고 올해 7대 국제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동아시아 영토 분쟁 지난 한 해 동아시아에서 중국일 본한국 및 동남아 각국 간의 영토 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불 거졌다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 오) 열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과 이곳을 실효지배하는 일본 간의 오랜 갈등은 일본 정부가 센카 쿠 국유화를 들고 나오면서 양국 간 문제로 발전했다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8월 독도 를 전격 방문하고 과거사에 대한 일 왕의 사죄를 촉구한 것을 계기로 한 국과도 날카롭게 대립하면서 노다 요시히코 정부는 영토 문제에서 강 경한 노선을 선택했다 결국 일본이 9월 센카쿠 국유화를 단행하자 중국 정부는 해양감시선 과 어업관리선을 센카쿠 영해에 진 입시켜 일본의 실효 지배 무력화에 나섰다 중국은 이번 힘겨루기를 계 기로 G2로서 자국의 역량을 재확 인함에 따라 앞으로 센카쿠와 남중 국해에서 한층 공격적으로 나올 가 능성이 커 이 지역 갈등의 불씨가 더 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진핑 시대 개막 11월 공산당 제18차 당 대회를 기 점으로 지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어 온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제4세대 지도부가 물러나고 시진핑 차기 주 석 등 제5세대 지도부의 시대가 개 막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미 지난 2010년 시진핑을 차기 지도자로 선정하는 등 지도부 교체를 겉으로는 예정대 로 안정적으로 매끄럽게 진행했지 만 내부적으로는 차기 권력의 지분 을 놓고 양대 세력인 태자당-상하이 방 연합과 공청단이 치열하게 경쟁 을 벌였다 후 주석 휘하의 공청단 은 태자당의 떠오르는 스타인 보 시라이 전 중국 충칭 당서기의 비리 를 들춰내 그를 실각시키면서 기선 을 잡았다 시진핑 등 5세대 지도부 는 앞으로 안으로는 경제 성장이 둔 화하고 빈부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사회 안정을 위해 사회안전망 확충 과 분배 개선 등 민생 개혁에 주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경제위기 확산 그리스발 경기 침체가 유럽 전역 으로 퍼지면서 유럽은 경제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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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를 경험했고 이에 대응하는 유럽연합(EU)의 제도적 장치는 아 직 역부족이다 연초부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 드 앤드 푸어스(S & P)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9개국의 국가신용등 급을 1~2단계 강등했다 6월에는 스 페인이 유럽연합(EU)에 구제금융 을 신청했으며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할 것이라는 그렉시트(Grex it)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경제 위기 확산을 막고자 유로존 각국 지 도자와 경제기구 수장들은 3월 회원 국의 재정 운용 규제를 강화하는 신 재정협약을 마련했다 이어 9월에 는 유로존 상설구제금융인 유로안 정화기구(ESM)를 출범시키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더불어 재정난을 겪는 유럽 각국 정부가 연금체계 손질과 공공분야 인력 감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정부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끊임없이 발생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중동 혼란 지난해 중동북아프리카의 여러 국가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아 랍의 봄을 맞이했으나 새로운 질서 구축의 길은 멀고 험난했다 1년 9개월간 내전으로 4만명 넘게 사망한 시리아는 국제사회의 중재 에도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이 끊 이지 않았다 수세에 몰린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시리아 반군은 국제사회가 인정하 는 반정부 연합체 시리아국가연합 (SNCORF)을 출범시켰다 반군은 서방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지만 미국 등 서방은 아직 군 사개입을 꺼리고 있다 철권통치자 호스니 무바라크를 몰아낸 이집트 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민주 선 거를 통해 6월 무슬림형제단 출신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선출했 지만 이슬람주의자와 세속주의자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11월에는 팔레스타인이 유엔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의 지위를 확 보해 양측의 평화협상이 새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다 자민당 재집권과 일본 우경화 장기 불황과 만성적인 정치 불안 을 경험한 일본은 이명박 대통령의
8월 독도 방문 중국과의 센카쿠 영 토 분쟁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을 계기로 급속히 보수우경화됐다 이 가운데 12월 총선에서 대표적 인 우익 정치인 아베 신조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하고 평화헌법 폐기 를 공약으로 내건 극우 일본유신회 도 약진해 국제적 파장이 만만치 않 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결과는 경제회복을 바 라는 일본 국민의 열망을 자민당이 적절히 파고들었기 때문이라는 해 석도 있지만 외교적 무능을 노출한 집권 민주당에 일본인이 가진 실망 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 민당이 평화헌법 개헌을 통한 자위 대의 국방군 전환 집단적 자위권 확 보 등 우경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는 예측 속에 중국한국 등 주변 국과 마찰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계 비리 스캔들로 몸살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금융 계에 대한 각국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됨에 따라 숨겨져 왔던 세계 금 융계의 비리들이 올해 잇따라 드러 났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리보(런던 은 행간 금리) 조작 사건으로 바클레 이즈UBS 등 세계적 거대 은행들이 리보 산정을 위해 제출하는 금리 데 이터를 조작해 부당한 이익을 챙겨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바클레 이즈는 혐의를 인정하고 4억5천300 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회장최고경 영자(CEO) 등 경영진이 일제히 물 러났으며 UBS도 16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JP모건 시티그룹 등 여 러 세계 은행들도 리보 또는 유리보 (유럽 은행간 금리) 조작 혐의로 조 사를 받고 있다 한편 유럽 최대은행인 HSBC는 멕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 통로 역 할을 한 사실이 미국 의회의 조사로 드러나 벌금 19억2천만 달러를 냈으 며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 은 행도 이란 자금 돈세탁 혐의로 벌금 3억4천만 달러를 미 당국에 냈다 이슬람 분노의 반미 시위 이슬람교를 모욕하는 영화 한 편 으로 촉발된 반미 시위가 중동을 비 롯한 전 세계로 확산하며 세계인을 긴장시켰다
일본과 중국의 센카쿠 영토 분쟁은 무력시위로 이어졌다(맨 위 사진) 중국에선 시 진핑 시대가 개막했고(위에서 두번째 사진) 유럽 지도자들은 재정위기 확산을 막느 라 바쁘게 움직였다(위에서 세번째 사진) 일본에선 대표적인 우익 정치인 아베 신 조가 이끄는 자민당이 12월 총선에서 압승했다 (맨 아래 사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살 인자 동성애자로 묘사한 영화 무 슬림의 순진함은 세계 이슬람 신자 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켜 리비아 이 집트 예멘 수단 아프가니스탄 등 이슬람권 각국에서 대규모 항의 시 위가 연일 벌어졌다 특히 9월11일 리비아 벵가지에서는 과격 시위대 와 무장 단체가 미국 영사관을 습 격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 재 미 대사가 숨지는 사상 초유의 사 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이슬람의 반 서
본사 전송
방 시위와 테러는 계속됐고 무함마 드 풍자만화가 프랑스 잡지에 실리 면서 서방을 향한 이슬람의 분노는 정점에 달했다 이번 시위가 단순한 문명의 충돌 을 넘어서 아랍권에 잠재해 있던 서 방세계에 대한 분노 미완성에 그친 아랍의 봄을 바라보는 중동인의 좌절감 경기 침체에 따른 무력감이 뒤섞여 폭발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슬람의 복잡한 갈등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국제사회의 지혜가 필요 신복례 기자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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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朴당선인 중소기업 대통령될 것 정리해고 자제해야 근혜노믹스 천명 대기업, 수출→대기업·중기, 수출·내수 쌍끌이로 갈 것 대기업 고통분담, 정년까지 일하도록 해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경 제단체를 잇따라 방문, 대기업 수출 위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가고 수출과 내수가 공존하는 방향 으로 경제 정책을 전환할 것임을 천 명했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중소기 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 지 원 의지를 밝히고 대기업에 대해서 는 정리해고 및 골목상권 침해 자제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근혜표 경제민주화라 할 수 있는 근혜노믹스(박근혜+이코노 믹스)의 핵심 구상을 공개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중소기업중앙회→소 상공인단체연합회→전경련 순으로 방문함으로써 경제정책 기조를 상징 적으로 보여줬다. 박 당선인은 오전 여의도 중소기 업중앙회를 찾아 정부 지원을 대기 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 편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 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대기업 수출에 의존하는 외끌이 경제 성향 을 그동안 띠었다면 이제는 대기업 과 중소기업이 같이 가고, 수출과 내 수가 함께 가는 쌍끌이로 가겠다 고 천명했다. 회장단과의 티타임에서는 '중소 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고 그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을 방문, 대기업 회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 국회사진기자단]
서 제가 제일 먼저 왔다고도 했다. 박 당선인은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단과 만나서는 당선 순간 여러 분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면서 국 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 소상공인 여러분이 행복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사업조정제도 역할 강화 ▲소상공인 진흥공단 설치·진 흥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여의도 전경련을 찾아서는 대기업 총수들 을 상대로 정리해고와 과도한 부동
산 매입 등 기존 관행에 대한 변화 를 강하게 촉구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세계 경제 여건이 그다지 좋지 않다. 선진국을 향한 마지막 고비를 넘어설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하자 박 당선 인은 쪽방촌과 기초생활수급자 가 정에 다녀왔다. 올 겨울이 어느 때보 다 추운데 그분들이 느끼는 체감온 도는 더 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 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당선인은 정당한 기업활동은 적극 지원하고 정부 정책의 불확실
성 때문에 투자나 경영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대기업도 변 화해주시기 바란다. 어려움을 돌파 하기 위해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부 터 시작할게 아니라 근로자들의 일 자리를 지키기 위한 지혜와 고통 분 담에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참 일할 나이에 퇴출시 키는 고용형태는 자제해야 하지 않 을까 생각한다면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도록 기업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또 대기업이 중소 기업의 영역이나 골목상권까지 파고 들어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을 침 범하는 일도 자제됐으면 한다며 서민들이 하는 업종까지 재벌 2·3 세들이 뛰어들거나 땅이나 부동산을 과도하게 사들이는 것은 기업 본연 의 역할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부 연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 일부 총수는 박 당선인에게 경제민주화가 시대 흐름이지만 순환출자가 순기능도 있 는 만큼 (신규 순환출자 규제라는) 공약 사항을 재검검할 필요가 있다 고 제안했다. 박 당선인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배석한 조윤선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박 당선인이 중소기업중앙회 와 소상공인단체연합회를 방문했을 때 박수가 터져나왔다. 박 당선인도 제가 제일 먼저 왔 어요 소상공인 여러분이 활짝 웃 으시는 게 제 소원이라며 살갑게 반응했다. 그러나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사 진을 찍으면서는 저만 웃고 찍는 것 같네요라며 뼈있는 농을 던지 는 등 분위기가 사뭇 달라 박 당선 인의 의중을 짐작하게 했다
이정희 전 후보 민중 속으로 다시 들어가겠다
민주, 새 원내대표 28일 선출 민주통합당은 박지원 전 원내대 표의 사퇴에 따른 후임 원내대표 경선을 오는 28일 실시하기로 했다. 시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 별도의 토론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실에서 열 린 원내대표 선출 일정과 방식 결정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에 김우남(가운데)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박 전 원 내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5월 초 까지로, 새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원내대표 선관위는 후보 마감 결
과 등록자가 1인일 경우 별도의 투 표 없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할지 아 니면 투표를 통해 재적 과반수의 신 임을 물을지에 대해선 추후 다시 결 정키로 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 후보 (사진)는 26일 야권 단일화만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며 우리 가 가야 할 길은 민중 속으로, 민중 과 함께 헌신하고 단합하는 것이 라고 밝혔다. 이 전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부 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18 대 대선 경기도당 선거대책본부 해 단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10여 분간 짧은 인사말 에서 민중 속에 길이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 원인은 우리 안에 있다며 5월 사 태를 거쳐 대선 토론에서 남은 기 회를 살려냈지만 민중의 절실한 문 제를 중심의제로 만들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이 더욱 거세질 것이고 수 구보수세력이 우리의 손발을 잘라 민중과 떼어놓으려고 근거 없는 소 문을 퍼트릴 것이라며 이기는 길 은 민중 속에서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앞서 강병기 당 대표는 격려사에 서 대선투쟁을 승리로 마감할 수 있게 애써 준 당원들에게 고맙다 며 마녀사냥으로 피눈물 속에 잠 겼던 이정희 후보를 새 지도자로 부 활시켰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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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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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종합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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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협상에 파묻혀 우유값 두 배 뛸 수도 낙농업자 보조금제도 연장 안되면 갤런당 7달러 우려 줄줄이 예고된 동서부 항만파업도 정치권 중재 어려움 싫증나리만큼 듣고 있는 재정절벽 (fiscal cliff)의 위기가 여전한 가운 데 이제는 우유절벽(dairy cliff) 컨테이너 절벽(container cliff) 이란 말까지 등장했다 백악관을 비롯한 입법가들이 온통 재정절벽 협상에 파묻혀 있는 바람 에 다른 사안을 미처 돌보고 있지 않 기 때문이다
CNN머니는 25일 새해부터 1갤 런 들이 우유가 7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머니는 의 회가 재정절벽을 막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 농업 관련 법안 처 리가 늦어져 내년 초부터 우유가격 이 1갤런에 전국 평균 365달러 하 는 것이 두 배 가까이 오를 지도 모 른다고 전했다 낙농업자와 관련한
정부정책은 우유 및 유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경우 정부가 대신 우 유 제품을 사서 가격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낙 농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들은 대부분 지난 여름 만료가 지났고 의회는 아직 새로운 법안에 합의를 보지 못한 상태다 그런 법안 중 하 나가 내년 1월 1일 끝나게 되는 낙
농업자 보조금 제도다 전문가들은 만료되는 낙농업자 보조금 제도가 정비되거나 연장되 지 않는다면 우유 가격은 오를 수 밖 에 없다 우유뿐만이 아니다 우유 로 만드는 다른 유제품 가격도 폭등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유문제만이 아니다 동서부 해안의 물류 이동지인 항만파업은 컨테이너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태평양 북 서부해안의 4개 항구노조가 지역 곡 물상협회와의 단체협상 결렬로 파
업이 임박했다 동부해안의 12개 항 구도 노조와 고용주간 협상 결렬로 파업이 예고된 상태다 지난 5일 타 결된 LA와 롱비치항 파업 당시엔 백 악관까지 나서서 협상을 중재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지만 현 재로선 정부도 중재할 여력이 없어 보이기에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와이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던 버락 오 바마 대통령이 일정을 단축하고 백 악관으로 돌아와 26일부터 재정절 벽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김문호 기자
LA 진보진영 선거패배 치유 미니콘서트 더보이스 지지자들 초대 오늘 7시 다루 카페 대선 오후 참여 열기가 한인의 시민권
김성회 대표는 선거에 비록 졌지 만 야권의 결집으로 48%의 지지를 끌어냈고 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큰 발전이라고 본다며 해외에서도 동분서주하며 뛴 한인들과 함께 위로를 나누는 동시에 새로운 대 통령이 한국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는 모임이기도 하다고 취 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을 전화로 연결해 조국 서울대 교수와 공지영 작가 등의 위로의 메시지를 7월31일)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들어볼 계획이다 시민권자를 배출한 국가는 멕시코(9 행사는 오늘 오후 7시 다루 카 만8285명) 도미니카공화국(4만7324 페(1543 W Olympic Bl LA CA 명) 인도(4만1545명) 90015)에서 열린다 필리핀(4만364 명) 쿠바(3만4316명) 순이다. 최인성 기자
25일 루이지애나주 티오가시에서 토네이도로 지붕을 잃은 집 주인(가운데)이 이웃들과 함께 파손된 집을 쳐다보고 있다 [AP]
취득률을 높였다.〈표 참조> 지난해의 경우 범 1500여명이 시민권 대통령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 을 한편문재인 미 전역에서는 1만 로 받았다. 통합민주당 후보를 지지 5000명에 달하는 한인들이 미국 시 했던 미주지역 진보진영이 선거 패배 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치유를 위해 소규모 콘서트를 연다 통계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멘붕파퓰레이션을 위한 힐링 올해 콘서 7월 말까지 총 1만3033명의 트라는 이름으로 오늘(26일) 한인이 열리는 미국시민이 회계연도 마감일 이번 행사는 됐으며 진보진영의 한 축으로 남 까지 최소 1만5000명이 귀화할 것으 가주 지역에서 득표 활동을 해온 더 로 추정했다. 김성회)가 지지자들을 보이스(대표 지난 2010년과 경 초대하는 형식으로2011회계연도의 치러진다 우 이번 각각 행사는 1만1170명과 1만2664명의 한 문 후보의 낙선을 아 인이 시민권을 취득했었다. 쉬워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같은 기간(2011년 10월 1일~ 2012년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 강풍토네이도 미 남부 피해 속출
외화 밀반출 노정연씨 징역 6월 구형
대규모 정전항공편 취소도 25일 성탄절을 맞은 남가주는 비교 적 평이한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텍 사스 루이지애나 등 남부 지역 곳 곳이 갑작스런 강풍과 토네이도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텍사스 휴스턴 북서쪽에 거주하 는 25살 남성은 픽업트럭을 운전하 고 가던 중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루이지애나 알렉산드리아 다운타 운 인근에는 갑작스럽게 토네이도 가 덮치면서 한 명이 다치고 십여 개 의 빌딩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미시시피주 중심부인 펄 리버카운티의 경우 이날 오후 내린
폭우로 지역전체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국립기상청은 텍사스 동부 지역 외에 플로리다와 조지아 캐롤라 이나 북동부 지역 일부와 휴스턴 뉴올리언스 버밍햄 애틀랜타 등 대도시에 어제 오늘(26일)까지 시속 60-80마일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 한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밖에 오클라호마와 아 칸소 미주리 일부 지역은 25일 자 정까지 4-6인치에 달하는 눈과 비가
내렸다 오클라호마주의 델시티의 경우 폭우로 20여 대의 차가 연쇄 충 돌을 일으키자 이날 오전 도시를 지 나가는 프리웨이 40번 구간을 아예 폐쇄했으며 델타항공은 오클라호 마시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일 부 취소시켰다 아칸소 리틀락의 빌 앤힐러리클린턴공항도 이날 전 항 공 스케줄을 정지시켰다 국립기상청은 늦어도 27일까지 이 같은 겨울철 이상기온이 이어질 장연화 기자 것으로 예보했다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불구속 기 소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 (37)씨에게 검찰이 징역 6월을 구형 했다 검은 정장을 입고 피고인석에 선 정연씨는 최후 진술에서 눈물을 보 이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매우 죄송하다 몹시 고통스럽다고 말 했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8 단독 이동식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 판에서 검찰은 논고에서 피고인이
정해진 외화 취급 기관을 거치지 않 고 무신고 외환 거래를 했다고 밝 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연씨는 2007년 9 월 미국 영주권자 경연희(42)씨 소 유의 미국 뉴저지 포트 임페리얼 아 파트 435호를 매수하면서 계약금 40 만달러를 보내고 2008년 말 중도금 지급 독촉을 받은 끝에 현금 13억원 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송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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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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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사회
2012년 2012년 12월 12월 27일 25일 목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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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개혁 민주공화 한마음 불체자들 희망가 밀입국자 차단단기 취업비자 쿼터 확대로 합법 이민 유도 시민권자 직계가족 있으면 미서 재입국금지 유예 신청 허용 새해 바뀔 주요 법안 재임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 이민개혁안 추진 의지를 거듭 밝 히고 있는 가운데 루이스 구티에레 즈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민주) 공화당의 핵심 인물인 마르코 루비 오 연방상원의원(플로리다) 폴 라 이언 연방하원의원(위스콘신)과 함 께 이민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들은 최 근 비공개 모임을 갖고 내년에 상 정할 이민개혁안 상정에 대한 내 용과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 로 알려졌다 공화당에서는 대선 패
배후 이민개혁안의 필요성에 동의 해 온 만큼 상하원 모두 법원 통과 에 적극적으로 도울 것으로 예상된 다 새해에 바뀌게 될 주요 정책과 규정을 정리했다 이민개혁안 의회지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할 이민개혁 안에는 ①추방유예 승인을 받은 불 법 이민자 자녀 및 미국내 1120만 명 의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합법 이민 자 체류신분을 부여하고 ②밀입국 자를 차단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병 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국경단속을 강화하며 ③고용주의 인터넷 신원
조회 사용을 의무화시키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연방의회는 불체 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대신 합 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우 선 발급한 후 단계별로 구제하는 안 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밀입국자의 증가를 차단 하기 위해 단기 취업비자 쿼터를 확 대하고 취업이민 쿼터를 늘려 합법 적으로 이민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는 방침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재입국금지 유예 국내 신청 허 용 불법 이민자의 재입국금지유 예신청서(I-601)를 미국에서 접수 시킬 수 있게 된다 지난 21일 백악
오늘 흐린 크리스마스 국립기상청은 크리스마스인 오늘 (25일) LA 지역은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로 비는 내리지 않을 것이 라고 예보했다 이날 LA 지역 낮 최 고 기온은 65도 밤 최저 기온은 50 도다 LA 지역에 비가 오 버락26일에는 오바마 행정부가 불법 이민 고 낮 최고 기온도 60도에 머무는 쌀 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한 단속을 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 강화하면서 규제 당국으로부터 회계 지만 27일부터 31일까지는 낀 감사를 받은 기업 수가 역대구름 최고치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비는 내리지 를 기록했다. 않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3일 발
표한 통계에 따르면 신규 종업원 채 용서(I-9)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은 1면 기업 감사에서 이어집니다 기업 수는 2007회계연도 당시 250곳 에서 2012회계연도 현재 3000곳 이 것 같다며 고용주는 반드시 종업 상으로 약 1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원 채용서을 작성해 신분증 복사본 나타났다. 과 함께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고 ICE가 규정을 어긴 기업들에 부 조언했다 과한 벌금도 2009회계연도 당시 100 현행 규정상 불법이민자들을 고 만 달러에서 2012회계연도 현재 1300 용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5500달러 만달러로 약 13배 폭등한 것으로 확 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인됐다. 위조 취업서류를 사용한 줄을 알 오바마 행정부의 이같은 고용주 고서도 고용했을 경우 첫 번째 적발 단속 활동은 전임 부시 행정부와 크 에선 건당 3200달러 두 번째 이상 게 대비되고 있다. 의 적발 시에는 최대 6500달러의 벌 부시 행정부 시절이었던 2007회계 금이 부과된다 연도에는 관련 감사건수가 심지어 불법고용 I-9 서류 감사에서 실수로 508개, 벌금은 400여만 그쳤 작성을 빼먹은 경우에도달러에 최소 110달 다. 러에서 최대 1100달러까지 벌금을 물리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전자 고용인증 시스템(E-Verify)에는 현재 38만5000개 이상의 기업이 가 입한 상태며 2012회계연도에만 1740만건 이상의 조회건수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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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예산관리국(OMB)의 승인을 받 은 이 조치는 불법체류한 기록 때문 에 3년 혹은 10년동안 재입국이 금 지된 불법 이민자가 시민권자 직계 가족이 있을 경우 해외 공관이 아니 라 미국 내에서 재입국금지 유예 신 청을 허용한다 시행되면 장기간의 서류처리에 따른 가족간의 생이별 기간을 단축시키게 된다 현장실습 기간 확대안 유학 생에게 제공하는 현장실습(OPT) 기간을 29개월까지 적용 받을 수 있 는 첨단과학기술(STEM과학기 술공학수학) 분야 전공 대상자를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OPT 신청 당 시의 최근 전공이 STEM분야일 경 우에만 29개월의 OPT를 허용했지 만 변경되면 STEM 분야를 전공해 학위를 취득한 사람도 OPT 신청이 가능해진다 취업비자(H-1B) 배우자 노동
허가증 발급안 백악관 예산심의 국(OMB)의 심의가 끝나는 대로 시 행된다 노동허가증을 받게 되면 소 셜시큐리티번호나 운전면허증 발급 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전문 인력이 미국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 한 막아 미국 경제의 성장을 촉진시 키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학생 규정 완화안 ICE는 각 학교가 배치하는 유학생 담당자 규모를 기존의 10명에서 학교의 자 율권에 맡기는 내용과 유학생(F1/ M1)의 직계가족(F2/M2)도 ICE의 승인을 받은 학교에 등록해 공부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을 상정 했다 ICE가 추진하고 있는 이 안 은 시행될 경우 유학생 직계가족 의 미국내 활동 범위가 다소 유연해 장연화 기자 질 전망이다 yhchang@koreadaily.com
LA인근 한인 솔로들 오세요 27일 패서디나서 미팅행사
반면 지난 2010회계연도에는 726 벌금을 물게 된다. 개의 기업이 I-9 감사를 받은 후 취 위조 취업서류를 사용한 줄을 알 업이민 스폰서 자격이 박탈되고 800 고서도 고용했을 경우 첫 번째 적발 여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에선 건당 3200달러, 두 번째 이상의 2011회계연도의 경우 고의로 불법 적발 시에는 최대 6500달러의 벌금 이민자를 고용한 혐의로 고용주나 이 부과된다. 매너저가 형사처벌을 받은 케이스는 심지어 I-9 서류 감사에서 실수로 238건에 달한다. 작성을 빼먹은 경우에도 최소 110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에도 재임 달러에서 최대 1100달러까지 벌금을 기간동안 이민개혁안을 추진하겠지 물리고 있다. 만 이민법을 어기고 불법 이민자를 한편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전자고 채용하는 고용주 단속은 강화할 것 용인증 시스템(E-Verify)에는 현재 이라는 입장을 밝혀 불법 이민자를 38만5000개 이상의 기업이 가입한 채용하는 기업 단속은 계속될 것으 상태며, 2012회계연도에만 1740만건 로 보인다. 이상의 조회건수를 기록했다. 이민법 전문 크리스틴 이 변호사 ICE 시애틀지부의 브래드 벤치 특 는 구직난이 길어지다 보니 불법 별 수사관은 우리의 목표는 기업들 이민자 채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 이 규제를 준수하도록 하고 (그렇지 는 것 같다며 고용주는 반드시 종 않은 경우) 제재를 가하는 것이라 막바지 선물 쇼핑 연말 쇼핑 시즌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 업원 채용서을 작성해 신분증 복사 며 우리가 (불법 이민자 고용에 대 운도 막바지 쇼핑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김스 전 본과 함께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고 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기 기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관계기사 14면 백종춘 기자 조언했다. 업들도 규제를 준수할 확률이 높아 현행 규정상 불법이민자들을 고 진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용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5500달러의
지난 24일 한국에서는 대규모 미팅 행사 솔로 대첩이 열려 큰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애인 이 없는 남녀들에게 짝을 찾게해주 는 것이 목표인 이 행사는 서울 여 의도 공원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9개 도시에서 열렸다 여의도 공원 에는 취재진과 구경하려 나온 시민 들까지 모두 합해 3500여명(경찰 추 산)이 모였다 한국처럼 시끌벅적한 솔로 대 첩 수준은 아니지만 LA지역에서 도 솔로들을 위한 미팅 행사가 열린
버뱅크서 잇단 주택침입 강도행각 10대 3명 체포 버뱅크 지역에서 주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체포됐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22일 오 후 10시50분쯤 카탈리나 스트리트 북쪽 2만2000블락의 한 주택에서 강
다 한 한인 웨딩업체의 아이디어에 서 비롯된 이 미팅 행사는 오는 27 일 오후 8시 패서디나 파세오몰 내 레스토랑 누어(Noor260 E Colorado Blvd Suite A209 Pasadena)에서 열린다 이 웨딩업체는 2012년 결혼에 골 인한 커플과 2013년 결혼한 예비 커 플들의 싱글인 친구들을 초대해 자 연스럽게 이성 간의 만남을 주선하 는 형식의 이벤트로 지난해에도 같 은 장소에서 열렸었다 문의: http://wwwfacebook com/events/250491145078394/ 박상우 기자
도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젊은 남성과 여성이 갑자기 들이닥쳐 집 안의 물건을 훔쳐 경찰이 오기 전에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이어 1시간여 뒤인 23일 오전 0시 4분쯤 카탈리나 스트리트 선상 1100 블락의 주택에서도 비슷한 강도신 고가 발생했다 백정환 기자
문의전화 : 972-2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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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획-연금 Q&A 10 4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2012년 12월 24일 월요일
한미 연금 보험료 기간 합산 10년 넘으면 혜택 국민연금공단외통부 사회보장 협정 설명회 미국과 한국에서 연금 보험료를 낸 기간이 합산해 10년을 넘으면 양국으로 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이 많다 이에 따라 한국 국민연금공단과 외 교통상부는 지난 15일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한국-미국 사회보장 협정 설 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배성훈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 센터장 은 2001년 4월부터 한미 양국의 사회보장 협정이 발효돼 연금 보험료 이 중납부 면제 연금 기간 합산 적용 등 혜택이 확대됐는데도 이를 잘 몰라 이 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 다 김영일 협정체결 담당 차장은 사회보장 협정 수혜자가 늘고 있지만 더 많은 한인이 한미 사회보장 협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에 거주하는 국 민연금 수급자 한인 및 상사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에 이어 올해 LA와 산호세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적극 알 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명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2001년 협정후 이중납부 면제 등 달라져 한국서 5년 미국서 9년 총 14년 낸 경우 나라별 보험료 낸만큼 두곳서 연금 수령
한국 국민연금공단과 외교통상부 주최로 15일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열린 한국-미국 사회보장 협정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 들이 주의깊게 설명을 듣고 있다
회보장세를 납부하지 않았더라도 연금 가입자 뿐만 아니라 연금 가입 자의 배우자에게도 연금 지급액의 50%에 해당하는 연금을 준다 - 사회보장 협정 효과는 전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10 년 이상 연금에 가입해야 연금을 받 을 수 있었다 즉 각 나라에서 연 금 가입 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으면 연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협 정 체결 이후에는 한국과 미국을 합 해 10년이 넘으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과 OASDI 외에 도 미국에서는 연방보험료(FICA) 자영보험료(SECA)가 협정에 따른 적용 대상이다 표 참조 -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한국에서 살면서 5년 동안 연금 보험료를 내고 미국으로 이민해 9년 동안 연금 보험료를 냈으면 총 14년 연금에 가입하고 연금 보험료를 낸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따라서 5년 동안 한국에서 보험료를 낸 만큼의 국민연금과 9년 동안 미국에서 보 험료를 낸 만큼의 OASDI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한국 국민 연금으로 월 200달러 가량과 미국
한다 - 연금은 어떻게 받나 연금을 받는 시기가 됐을 때 신 청해야 한다 6개월 이상 한국에 거 주해도 미국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6개월 이상 미국에 살아도 한국 연금을 받게 된다 - 한국 또는 미국 연금을 청구하려면 미국에 살면서 한국 연금을 청구 하려면 사(SSA)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 살면서 미국 연금을 받으려 면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
- 청구 방법은 국민연금 수급자인데 주민등록 이 말소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1 년에 1번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분 기 첫달(예: 10월생은 9월에 제출하 면 된다)에 영사관에서 재외국민등 록부 등본 등을 발급받아 수급권자 확인서 여권 사본 등과 함께 국민 연금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미국에 서는 사회보장청 지사에 방문해 청 구하면 된다 - 자세하게 알려면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 npsorkr)나 전화(011-82-22240-1114) 사회보장청 홈페이지 (wwwssagov)나 전화(800772-12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보장청을 방문하기 전 전화로 요청 및 예약하면 한국어 통역 서비 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희 기자
올해 10월 현재 연금 보험료를 면제받은 대 상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파견 나 온 주재원 등 6233명으로 그동안 면 제받은 미국 연금 보험료(사회보장 세)는 3494억원이다 미국에서 한 국으로 나온 파견 근로자 중 1924명 이 연금 보험료 이중납부를 면제받
았으며 국민연금 보험료 면제액은 119억원이다 한미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해 한 국에서 미국 연금을 받은 한국인은 1699명으로 그동안 지급받은 미국 연금액은 145억원 미국에서 한국 연금을 받은 한인은 40명으로 국민 연금 수급액은 3억3000만원이다
한미 사회보장 협정 효과 내용
- 연금이란 한국에는 국민연금이 미국에는 노령유족장애연금(OASDI)이 있 다 둘 다 가입기간이 각각 10년이 넘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노령 연금의 경우 한국에서는 60세 이 상 미국에서는 66세 이상이 되면 연금을 받게 된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은 앞으로 한국은 65세 미국은 67세로 상향조정될 전망이 다 한국에서는 거소신고를 해야 연 금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미국에서 는 체류신분 국적에 상관없이 사회 보장세(소셜시큐리티텍스)를 내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연금 보험료란 한마디로 세금이다 한국에 사 는 18~60세 한국인 및 외국인 근로 자 및 자영자 미국에 사는 일정 소 득 이상의 근로자와 자영자는 연금 에 가입하고 세금을 내면 연금 보험 료가 자동으로 빠져나간다 보험료 율은 한국의 경우 월소득월의 9% 미국은 월소득월의 153%다 미국 에서는 연금 보험료 즉 사회보장세 (소셜시큐리티텍스)를 내면 은퇴시 연금을 받게 된다 소득 1130달러당 크레딧 1점이 쌓이고 연 최대 4점을 쌓을 수 있으며 40분기 이상 내 총 40점이 되면 연금이 나온다 - 한국과 미국 연금의 다른 점은 국민연금은 자격이 되면 반환 (사망)일시금을 지급하지만 OAS DI는 반환일시금은 없고 사망일시 금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미국은 세 금보고를 공동으로 하는 부부가 많 은데 OASDI는 배우자가 별도로 사
김상진 기자
협정 전
협정 후
연금 가입 기간
미국 또는 한국에서 각각 10년이 넘 어야 받을 수 있음
미국과 한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해 10년 이 넘으면 받을 수 있음
연금 보험료
연금 가입을 유지하기 위해 한미 양 국에서 이중으로 납부해야 함
최장 8년까지 미국 또는 한국 중 한 곳 에서만 내면 됨
OASDI로 월 800달러가량 총 월 1000달러 가량을 받게 된다 - 연금 보험료 이중납부 면제는 무 엇인가 주재원 등 한국에서 미국으로 또 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근로 자는 연금 가입을 유지하기 위해서 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이중으 로 연금 보험료를 내야 했다 하지 만 협정이 발효되면서 최장 8년까지 한국 또는 미국에서의 보험료 납부 가 면제되는 것이다 대상은 파견 근로자 외에도 한국이나 미국에서 통상 거주하면서 양국 또는 상대국 에서 자영하는 사업자로 최장 8년까 지 각각 국민연금 보험료나 사회보 장세 둘 중 하나만 내면 된다 이중 납부를 면제받으려면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나 사회보장청(SSA) 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서류로는 협정에 의한 가입증명서 필요에 따 라 파견근무명령서 외국인 등록증 등이 있으며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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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2년 2012년 12월 26일 27일 수요일 목요일
존 케리 국무장관 지명자의 대북관 프로페셔널 라인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말 존 케리 상원의원을 차기 국무장관으로 지 명했다 케리 상원의원은 2004년 민 주당 대선 후보로 우리에게도 익숙 한 이름이다 그는 당시 공화당 후 보였던 조지 W 부시와 선거전 막 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결 국 패배했다 존 케리는 1985년 매사추세츠 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뒤 지금까지 10선에 오른 최다선 상원의원이다 현재 상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는 데 올해 오바마의 재선에도 크게 기 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외교철학은 일방적 외교에 반대하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대화 로 현안을 해결한다는 것으로 오바 마의 노선과도 일치하고 있다 오바 마는 존 케리 지명자를 소개하면서 그는 오랜 세월동안 세계의 지도자 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왔으 며 장차 미국의 외교정책을 이끌어 갈 완벽한 선택이라고 찬사를 아끼 지 않았다 오바마 정부 1기의 외교는 부시 대통령 시기에 벌여 놓은 전쟁의 마 무리와 무역부문의 경쟁에만 초점 이 맞춰졌었다 이제 2기 정부에서 는 조금은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안 보와 핵 비확산 그리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관심사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의 하나로 북한의 핵문제를 꼽을 수 있다 존 케리 지명자도 북한의 핵개발
시론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 다 그러나 그가 미국대선에 출마할 당시에는 대통령이 되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 양자협상은 물론 군축 정전협정의 대체와 통일문제 까지 논의할 뜻이 있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어 국무장관 취임후 어 떤 형태로든 북미 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 높다 2013년은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을 체결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53년 7월 27일에 맺어진 정전협정 으로 남북의 적대행위는 잠시 중단 된 듯했으나 지금도 서해바다에서 간단없이 이어지는 충돌 등으로 전 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북핵문제와 관련해 내년 출범하 는 존 케리 국무장관의 주도적인 역 할을 기대해 본다 존 케리 국무장관의 등장과 함께 또 한 사람 그의 보좌관이었다가
지난 3월 국제 앰네스티 사무소장으 로 자리를 옮긴 프랭크 자누치의 국 무부 동아시아 차관보로의 복귀도 기대해 볼만한 일이다 프랭크 자누치는 2008년 미국 대 선 당시 오바마 캠프의 한국팀장으 로 있다가 상원외교위원회의 정책국 장을 지내기도 했던 한국통으로 미 국 내 한인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외교관이다 그는 그 동안 조 바이든 부통령과 존 케리 상 원외교위원장에게 한반도 문제의 조 속한 해결을 건의해 온 바 있다 지난 4년 동안 북한 문제를 전혀 진전시키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은 그 문제에 관련해 주도권을 거부한 것 이 아니라 한국을 지지해 왔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것은 한국 스스 로가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명 박 대통령에 비해서는 전향적인 대 북정책을 공약했기에 기다려 볼 일 이다 그러나 만일 이 시점에서 북한이 박근혜 정부를 시험해본다면서 섣 불리 핵실험 등을 벌인다면 그것은 큰 패착이 될 것이다 미국의 새로 운 외교 진용을 조용히 지켜 볼 일 이지만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의 외교위원장에 대북 강경파인 에드 로이스 의원이 선임되었다는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이 결코 순탄치 않 음을 예고해 준다
총기규제 보다 중요한 인성교육 총기규제 문제가 또 다시 대두되면 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찬성측은 빈발하는 사건들의 원인을 손쉬운 총기보유 때문이라 하고 반대측은 그런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오히려 총기를 소유해야 한다고 한다 양측 모두 합당한 주장들이다 그 러나 단순한 호신용이라면 몰라도 전투에서나 필요할 기관총 같은 중 무기가 왜 가정에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규제돼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총기를 없앤다 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 라는 점이다 병을 치료하려면 먼저 정확한 진 단이 내려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총 기는 도구로 사용되는 물건일 뿐 실
우리말 바루기
발언대 김홍식의사
제범죄를 저지르는 근본 책임자는 악하고 병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어느 사람이 칼로 살인을 했다면 그 책임은 칼도 아니요 칼을 잡은 손 도 아니요 그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책은 정신질환 치료라든지 인성교육으로 사람의 마음을 순화시키는 것이 먼 저라는 것이다 그런데 젖먹이 때부터 미국 애들 이 접하는 TV나 게임들을 보라 폭 력과 대량살상을 보며 쾌감을 느끼
도록 길들여지고 있고 성문제에 있 어서도 서로가 좋다면 무엇을 하든 죄의식 가질 필요가 없도록 도덕불 감증을 세뇌시키고 있다 과장된 표 현이기는 하지만 도덕과 인성이 실 종된 지금의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 학교에서는신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으며 종교교육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미국교 육의 현장이다 미국의 학교들에서 종교활동이 금지된 이후 학교범죄가 급격히 증 가되고 있는 통계도 있다 단순히 외형적인 규제와 정신적 교육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먼 저해야 할 일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베토벤은 전쟁 영웅 나폴레옹 보 나파르트가 자유로운 사회를 결 국 만들어 나갈 것이란 기대로 보나파르트란 교향곡을 썼지 만 나폴레옹의 황제 취임 소식 에 분노하며 제목을 영웅교향곡 으로 바꿔 버렸다 제국주의를 옹호해 애국시인 이라 불렸던 정글북의 저자 R 키플링은 전쟁에 나가라고 독려 하고 다녔지만 아버지의 글에 고무되어 참전한 열여덟 살 아들 이 전투에서 비참하게 죽자 우 리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아버지 들의 거짓말이라고 고백하는 글을 남긴다 아옌데와 대통령 자리를 놓고 겨루기도 한 칠레의 시인 네루 다는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는
합리적인 선한 사람들이라 굳게 믿는다 나라가 좁고 정책도 쉽게 변하 다 보니 누가 권력을 잡느냐에 따라 이해득실이 확연하게 달라 지는 면도 있다 난세에 누가 권력을 잡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하 기도 하지만 파워콤플렉스가 우리를 사로잡는 힘도 크다 셋 이상만 모여도 두목과 꼴찌가 생 기고 편 가르기가 시작되는 것 은 무리를 이루어 사는 영장류의 특징 중 하나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모진 수용 소 생활을 하는 동안 가족이 모 두 학살당했던 철학자 레비나스 는 타자의 윤리학에서 나와 다른 상대방을 깊은 감성으로 존중하
상대를 배려하는 정치 반대했지만 스탈린과 카스트로 에 대한 모호한 태도로 비난받 기도 했다 일제나 독재정권에 협조했다 는 혐의를 받는 우리나라 예술가 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정치와 상관없이 살 수 있는 위대한 예 술가들도 정치격변에 그리 힘들 게 휘둘렸다면 우리 같은 보통사 람들이야 말해 뭐하겠는가 축제로 승화되건 추한 싸움으 로 전락하건 정치적 갈등과 대 립은 사람들 마음에 이런저런 상 처와 흔적을 남긴다 특정인과 자신을 동일시해 정 치관이 다른 사람들끼리 격한 말 들을 주고받다 서로 의가 상하기 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이를 싫어하면 나쁜 사람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면 바보 아니면 우 상숭배자라 매도한다 분석심리학자 체 게 융이 말하 는 마음의 네 가지 기능인 사고 감정 감각 직관 중 감정기능 만 활성화되어 극히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곳이 정치판이기도 하다 상대는 얄팍한 감성에 휘 둘리는 악의 세력이고 내 쪽은
고 만나야 개인과 사회가 모두 성숙할 수 있다고 했다 나의 바깥 존재인 타자와 진심으로 만 나고 절대자를 지향할 때만 좁 은 나 에 갇힌 나를 초월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전히 한 고조인 남 편 유방이 죽자 첩의 눈을 멀게 하고 손발을 잘라 그 아들에게 보인 잔인한 악녀 여치(여태후) 의 악심을 지닌 사람도 아직 이 세상에 엄연히 존재한다 나랑 다른 세계관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불편하고 밉고 껄끄러운 나의 그림자인데 그 들을 없애려 하는 순간 내 영혼 이 더 위태롭게 된다는 점을 모 르는 것이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해해야 내가 무의 식에 억압하고 부정했던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더 성장할 수가 있다 정치적 차이 때문에 얼굴 붉히고 실망했던 모든 사람이 다툼에 목숨 거는 작은 자아 (ego)가 아닌 진정한 큰 가치를 지향하는 자기(Self)로 가는 개 성화 과정을 체험해 보길 기원 해 본다
뒷탈 → 뒤탈
빈속에 음주 금지 여러 술을 섞어 마시지 않기 물을 자주 먹고 술은 되도록 천천히 마시기 등등 12월 잦 은 송년회 술자리로 인한 뒷탈 예방법이다 음주에도 요령이 있듯이 하나만 기억하면 뒤탈을
뒷탈로 잘못 쓰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합성 명사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ㄲㄸㅃㅉ)나 거 센소리(ㅊㅋㅌㅍ)일 때는 앞말에 사이시옷이 들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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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엄태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건축학개론 은 410만 관객의 감성을 일깨웠다.
하반기 늑대소년의 박보영이 첫사랑의 아 이콘이었다면 대학 시절의 여주인공 서연으로 등장, 풋풋하고 사랑 스럽게 90년대의 한 페이지를 그려낸 수지는 잊 을 수 없는 첫사랑 그녀가 됐다. 아이돌의 스크린 잔혹사가 드디어 깨지는 순 간이었으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드디 어 배우 배수지로 자리잡는 순간이었다. 그 2012년을 마감하는 이 때, 내년이면 진짜 스무살이 되는 수지는 겸손하게 지난 1년을 되 새겼다. 그 목소리에는 발랄한 19살 아가씨의 생 기가, 10대다운 솔직함이 가득했다. 제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깼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그냥 저는 주어진 몫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요. 너무너무 부족했어요. 그런데 다만 너무 좋은 기회가 찾아온 거죠. 좋은 작품 만나고, 좋은 감독님 만나고, 운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데뷔작인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 던 이 한 해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 서 더 배우의 단계에 가까이 간 것 같고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 수지가 지금 돌아보기에도 1996년 대학 새내 기의 감성을 표현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 었다. 당시라면 1994년생 수지가 겨우 말을 하 며 한창 재롱을 떨 때였으니까. 삐삐는 물론 CD 플레이어도 익숙하지 않았던 수지는 기댈 곳이 많지 않았다. 사실 저는 서연이 이야기에 감동이랄까, 저 도 이제 스무살이 되지만 그런 건 딱히 없었거 든요. 굉장히 공감이 가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감독임이랑 많이 대화를 하면서 물어봤어요. 그건 감독님의 이야기이기도 하니 까요. 제가 의견을 내고 그런 건 따로 없었어요. 그냥 따라가려고 했어요. 겸손, 또 겸손으로 가득한 이야기지만, 정작 그녀를 가까이서 지켜본 이들의 반응은 조금 다
그래서 가수 오 디션에 참여했고, 눈에 띄어 걸그룹 멤버로 활 약하게 됐다. 덜컥 학원드라마 여주인공에 발탁 되며 시작된 연기자의 일은 걸그룹 활동 가운데 주어진 덤과 같았다. 주어진 일은 다 잘 하고 싶어 스트레스를 받 는다는 욕심많은 수지에게 연기와 노래를 함 께 하는 것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니었다. 어디 가 몸이 다치든 안 좋든 제가 상관 안하고 참 는 게 버릇이 됐다는 무던한 수지도 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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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냐고요? 헤헤, 저 꼼꼼이랑은 정말 거 리가 먼 성격인데. 저도 좀 꼼꼼해지고 싶어요. 영화 홍보에, 드라마 빅으로 브라운관 나 들이도 했다가, 미쓰에이로도 활동하며 해외를 오가는 와중에도 좋아하는 영화들은 챙겨 봤 다. 수지의 영화 취향은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 를 가리지 않지만, 블록버스터는 썩 당기지 않 는다고. 톡톡 튀는 취향답게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 은 캐릭터도 허를 찌른다. 지금은 나이도 어 리고 지금 나이에서만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많 이 해봐야 하는 게 맞지만이라는 긴~ 설명 뒤 에 나온 답은 뱀파이어처럼 섹시하고 치명적 인 캐릭터였다. 감정 진폭이 크고 강렬한 역할 들이 좋단다. 되게 섹시하고 치명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어 요. 지금이야 그렇지만 나중에는 그런 역할, 섹 시하고 예쁜 뱀파이어나 거부할 수 없는 킬러
좋은 건 모르겠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 같다 고 털어놓을 만큼. 하지만 그래도 좋을만큼 연기는 매력적이고 욕심이 난단다. 그녀의 다음, 또 그 다음 작품을 마음놓고 기다려도 괜찮을 것 같다. 정말로 운좋게 연기를 하면서 사랑을 받게 됐는데,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잘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하나 잘 하는 것도 힘든 데, 바쁜 스케줄에 두 가지를 하다보니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동시에 하는 게 가 장 스트레스였던 것 같고요. 그걸 잘 견디면서 해가는 게 제 몫인 것 같아요. 부작용도 있어요. 영화 드라마 볼 때 거기에 빠져들어야 하는데 저거 찍느라 힘들었겠다 저건 정말 오래 찍 었겠다 연기 정말 잘한다 그런 생각밖에 안 드는 거 있죠. 연기는 점점 더 욕심이 나요. 매 력있구요. 연기를 할수록, 제 모습을 모니터 할 수록 더 자꾸 욕심이 나요. 열심히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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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여배우로 성장했다. 올해 초 수지가 이제훈, 한
뱀파이어 같은 걸 해보고 싶어요. 그게 아니라 면 아주 슬픈 작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을 연기해보고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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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치른 지 2년, 수지는 스크린을 수놓는 매력적
르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은 수지에 대 해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 지 않았다. 실수로 두고 간 수지의 콘티에 얼마나 빼곡하 게 메모가 남겨져 적혀 있던지 스태프가 다 놀 랐을 정도였단다. 분단위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그만한 집중력을 발휘하 는 것이 쉬웠을 리 없다. 아니에요. 연기가 처음이고 노력을 많이 해 야 하니까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거든요. 물 어보고 싶은 게 많아서 그걸 다 적어놨었어요. 1990년대 이야기다보니까 이해가 잘 되지 않은 것들도 많았거든요. 또 이건 이렇게 해야지 생 각했던 것도 안 잊으려고 적어둔 거예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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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 12 추워도 너무 추워 음악도 이불 속으로~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올 겨울 가요계 댄스 실종 이승기양요섭 등 감성음악이 톱10 점령
'발라드의 계절' 가을은 지났지만 여전히 따뜻 한 음악이 겨울 가요계를 지배하고 있다 로맨 틱한 분위기에 코끝을 자극하는 발라드 애잔 한 사랑과 이별 얘기 대신 '추억'으로 포커스 를 맞췄다 감성음악이 넘치는 12월 가요계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힐링음악이 음원차 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인디신에서 잔 잔한 감성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피 톤 프로젝트와 합을 이룬 이승기는 55집 타 이틀곡 '되돌리다'의 부드러운 분위기로 정상 을 지키고 있다 아이돌 가수들도 힘을 빼고 감성으로 승부 수를 띄웠다 비스트 양요섭의 '카페인'은 특 유의 보컬을 살린 미디엄 템포곡으로 씨스타 소유는 힙합듀오 긱스와 호흡을 맞춘 감성 힙 합곡 '오피셜리 미싱 유 투'로 음원 톱10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아이돌 음악이라도 자극적인 음악이 아닌 멜로디를 강조한 노래들만이 차트에서 생존하 는 법 아이돌 댄스 음악에 식상함을 느낀 가 요 팬들이 가을 겨울 분위기를 타고 서서히 ' 듣는 음악'으로 관심을 돌린 결과다 SBS ' K팝스타2'의 스타남매 악동뮤지션은 톱10에 2곡을 올렸다 그루브한 통기타 사운드에 재
치 넘치는 노랫말로 무장한 악동뮤지션은 '매 력있어' '다리꼬지마'의 연속 히트로 듣는 재 미를 더했다 신선한 가사에 편안한 음악이 묘미다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강렬한 댄스곡을
찾아보긴 힘들다 여전히 댄스곡은 발표되고 있지만 차트 상위권을 지배한 음악은 감성을 토대로 한 곡들 오랜 기간 사랑받았던 이하 이의 '1234' 노을의 '하지 못한 말' 등은 연일 상위권에 랭크 겨울 가요계의 중심을 지켰다 프라이머리의 '?(물음표)'도 롱런히 트곡이다 이 같은 흐름은 해가 거듭될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노래보다 단순하고 편안한 멜로디 라 인을 선호하는 대중의 취향도 한 몫하고 있다 쉽고 편안한 음악에 귀에 낯익은 멜로디와 리 듬은 세대를 아우르며 아날로그적 감성의 힘 을 보여주고 있다 이색적인 주제로 파격적인 콘셉트를 주로 선보였던 그룹 써니힐은 추억을 주제로 한 노 래로 잔잔한 컴백을 알렸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듣기 편안한 발라드 신 곡 '굿바이 투 로맨스'는 보컬 피아노 코러 스의 조화로 감동을 전한다 히트작곡가 이민 수와 작사가 김이나 콤비의 작품이다 겨울 가요계가 강렬한 비트에 자극적인 후 렴구 보다는 멜로디 위주의 편안한 분위기에 차트를 내줬다 노랫말도 음악도 따뜻한 음악 이 대세가 된 12월이다
이준기 한국어 교재 3년만에 2권 발간
배우 이준기가 참여한 한국어 교 재(사진)가 3년 만에 내년 1월 2 권을 발간한다 26일 마리북스에 따르면 '이준 기와 함께하는 안녕하세요 한국 어'(마리북스 발간) 2권이 오는 1 월 10일 발간된다 중급편 한글판 영어판 일본 어판 중국어판 4개 언어권으로 펴낸다 '이준기와 함께하는 안녕하세 요 한국어'는 지난 2010년에 1권
이 발간됐으며 이준기의 군제대 로 이번에 3년 만에 2권이 나오게 됐다 이준기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 1권은 팬들께 깜짝 선물 하나 드 리듯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를 했다 2권에서는 한국어를 열심히 공 부하는 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라 고 밝혔다 이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시작은 쉽지만 한국어를 유창하 게 하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을 것 이다 한국어를 공부하며 힘든 순간 순간 제가 함께해서 여러분께 작 은 '재미'와 '쉼'을 드릴 수 있다 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권은 '한국어의 기초 문형'을 익히기 위한 체계적인 반복 학습 이었다면 2권은 '일상생활에서 더욱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문형 학습 을 더욱 강화했다 또 2권에서는 자연스러운 대화 뿐 아니라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생활어휘나 연관성이 있어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어휘들이 함께 실렸다 문법 설명에서도 그 문법이 쓰 이는 실제 상황을 보여주는 저자 해설을 함께 실어 학습자들의 이 해를 돕고 있다 듣기에서는 단순 듣기에서 한 발 나아가 듣고 생각 하기 듣고 행동하기 등으로 구 성됐다 한편 2013년 3월에 고급편이 4 개 언어권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사진 위부터 이승기 양요섭 써니힐
승승장구 션-정혜영 부부 재벌설+기부관련 루머 해명 션정혜영(사진)부부가 기부와 관 련된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 우의 승승장구'에서는 결혼 8년차 션 정혜영 부부가 출연해 행복한 가정생 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션은 계속된 고액 기부와 관 련한 '재벌설'에 대해 "일단 그렇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 외모가 부티나 보이나 봐요"라고 답해 웃음 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작은 사업과 강연을 통 해 고정적인 수업이 있음을 밝혔다 또 션은 "차를 너무 좋아해서 차 를 모은다는 말도 들어봤는데 차를 좋아하는 건 맞다 그런데 모으는 게 아니라 집에 세 대가 있다 아내
와 제가 각자 업무용으로 하나씩 있 고 가족이 워낙 많다보니 다 같이 외 출할 때 탈만한 승합차 한대이다"라 고 설명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이미지 때문에 계속해서 기부한다'는 소문에 대해 서도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같다"고 유쾌 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속의 생활 환경 가전 기업 웅진 코웨이,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가는 웅진 코웨이 고객 여러분과 함께 사람과 환경,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코웨이의 생활 환경 가전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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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resume 연 락 처:irene@coway-usa.com, (972)466-0999
정수기
C C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39 연예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2012년 12월 25일 화요일
미리 점쳐보는 연기대상 시상식
■ KBS 2012 연예대상
부활한불후의 명MC
신동엽 10년만에 대상 포효하지도 울지도 않았다 '역 경'을 딛고 무려 10년 만에 최고 의 자리에 다시 올랐지만 그저 담 담하게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 를 전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 께 상을 바친다"는 말로 '부활'의 순간을 마무리 했다 개그맨 신동엽(41)이 지난 22 일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 의 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 제1 회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 후 10년만의 수상이다 이날 진 행자로 무대에 섰던 신동엽은 수 상자 호명 후 무대로 나와 상을 받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흥 분은 없었고 차분하게 말을 이 어갔다 그가 기쁨을 나타낸 것은 "1 회 때 상 받은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는 말 정도 였다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 으로 데뷔 "안녕하시렵니까"라 는 유행어를 낳으며 큰 인기를 끌 었던 신동엽은 90년대 최고 인기 개그맨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다 90년대 후반 대마초 사건으로 구 속되면서 1년 가까이 방송을 쉬 며 시련의 시기를 겪었다 이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 에'의 '러브하우스' 코너로 재기 에 성공했다 KBS 2TV '해피투 게더'의 '쟁반노래방'이 빅히트 하며 2002년 KBS 연예대상 대상 을 수상했고 다시 신동엽의 시 대가 열리는 듯 했다 하지만 예능 환경이 실내 스튜 디오 예능에서 집단MC가 등장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넘어가는 시기 신동엽은 적응하 지 못했다 스스로 "발성 같은 게 야외 예능과는 맡지 않았다"고
안녕하세요불후의 명곡 순발력19금 유머 등 신동엽만의 예능 어필해 사업실패등 시련딛고 재기 했지만 당시 그는 '예능인'보다 는 '사업가' 쪽에 관심이 가 있었 던 게 사실이었고 '예능 대세'는 유재석 강호동으로 옮겨갔다 '유-강 예능제국' 시대의 개막 과 함께 신동엽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만 갔다 물론 그 시기 신동 엽이 방송을 아예 안한 것은 아 니었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 폐지되기 일쑤였다 다들 그랬 다 '신동엽의 시대는 이제 끝났 다'고 '시대의 흐름은 어쩔 수 없다'고 말이다 신동엽은 그러나 부활했다 그 는 현재 KBS 2TV '안녕하세요' 와 '불후의 명곡' SBS '강심장' 등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청자 사연 프로 그램인 '안녕하세요'에서는 사연 신청자와 방청객 게스트들을 입 담으로 '무장해제' 시키고 있고 경연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 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최고조의 순간 재치 있는 언변으로 프로
그램의 묘미를 살리고 있다 '강 심장'에 아무리 수많은 연예인들 이 출연해도 신동엽 한명의 말솜 씨를 당하기는 힘들다 '스튜디오 예능에만 강하다'는 약점을 '스튜디오 예능은 역시 신 동엽'이라는 강점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거기에는 신동엽만의 ' 고집'이 작용했다 그는 야외 버 라이어티 예능으로 눈을 돌리려 거나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만의 장점을 십분 활 용했다 어떠한 상황이 벌어져도 개그로 연결시키는 순발력과 '19 금(禁) 유머'를 방송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풀어내는 재치는 가 히 '신동엽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방송가와 시청자들에게 심기 시작한 것이다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던 '시 대의 흐름'도 그에게 유리하게 작 용하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버라 이어티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이 싫증을 느낌 무렵 그의 '입'이 다 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몸개 그 등으로 '오버'하지 않고 나름 의 품격을 지니면서 '색(色)드립' 도 적절히 구가하는 신동엽식 재 담이 요즘 시청자들에게 어필하 고 있는 것이다 이번 KBS 연예대상 수상은 그의 '부활'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이미 '부활' 했고 대상 수상은 이를 확인 시 켜줬을 뿐이다 대다수의 시청 자들이 이번 대상 수상에 "받을 만 했다"고 평하는 것도 그런 이 유에서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만천하에 '부활'을 인정받은 신 동엽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보 여줄 '신동엽식 예능'에 더욱 기 대를 해본다
방송 3사 달달한 男風 넝쿨당 김남주 홍일점 2012년의 드라마를 결산하는 지상 파 방송 3사의 연기대상 시상식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0 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 시상식 을 시작으로 올해의 마지막날인 31 일에는 'KBS 연기대상'과 'SBS 연 기대상' 시상식이 나란히 열린다 올해 영광의 대상은 누구의 품에 돌아갈까 아직 3사 모두 대상 후보 를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들은 3사를 휩쓴 거센 남풍 (男風) 속에서 김남주가 홍일점 활 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BC 김수현 조승우 안재 욱 세대별 경쟁 'MBC 연기대상'은 2012년 드라 마 남풍의 진원지나 다름없다 연초 부터 연말까지 남자 배우들의 활약 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내내 화제 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빛과 그림 자' '마의'가 연이어 동시간대 1위 를 이어가며 주목받았다 연초를 책임졌던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은 올해 'MBC 연기대상'의 가장 핫한 스타 시청률 40%를 넘 기며 국민드라마에 등극한 절절한 사극 멜로에서 주인공 훤 역을 맡아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1 월말부터 올 7월까지 1년의 절반 이 상을 책임진 '빛과 그림자'의 원톱 주인공 안재욱은 최고의 공헌도를 자랑한다 '마의'의 주인공 조승우 도 빼놓을 수 없다 데뷔 13년만에 처음 출연한 사극에서도 빼어난 몰 입도를 자랑하며 MBC의 한 해 마 무리를 훈훈하게 했다 SBS달콤했던 장동건이냐 씁 쓸했던 손현주냐 'SBS 연기대상'에서도 강력한 남 풍이 감지된다 그 중에서도 오랜만 의 컴백 드라마에서 꽃중년으로 변 신에 성공한 장동건의 변신이 돋보 였다 장동건은 신우철 김은숙 콤비 와 함께한 로맨틱코미디 '신사의 품 격'에서 주인공 김도진 역을 맡아 남 성적 카리스마의 표상에서 센스 넘
치는 귀여운 남자로 대변 신했다 '~ 한 걸로'를 연발하는 로 맨틱 장동건 에 대한 시청 자들의 호응 도 컸다 올해 SBS 에서는 이밖에 '패션왕'의 유아인 '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 등 젊은 배 우들도 활약도 눈길을 모았다 하지 만 올해에는 묵직한 연기파 배우들 의 맹활약이 높이 평가받을 가능성 이 높다 풍자를 곁들인 직장인 드 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천의 얼굴 을 과시한 이범수 사회성 짙은 주 제와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추격자 THE CHASER'의 손 현주는 올해 SBS의 복병이다 KBS넝쿨당 김남주에 당할 자 누구?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으로 누 구나 첫 손에 꼽는 이가 바로 남풍 의 거의 유일한 저지자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의 김남주다 신세대 커리 어우먼의 '시월드' 입성기를 리얼하 고도 정감있게 그린 명품 주말드라 마에서 김남주는 주인공 차윤희 역 을 맡아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속 시원한 캐릭터와 실감나는 연기 톡 톡 튀는 패션까지 내내 화제를 몰고 다닌 그녀는 올해 3사 드라마를 통 틀어 가장 돋보이는 홍일점이다 김남주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는 젊은 신진 남자배우들 '오작교 형 제들'에 이어 '각시탈'의 주인공을 맡아 시청률까지 견인하며 맹활약 한 주원 '착한 남자'로 우윳빛깔 이미지에 대반전을 선사하며 여성 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송중 기가 그 대표격이다 '적도의 남 자'에서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연 기파 배우의 입지를 재확인한 엄 태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올해의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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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2월 2012년 12월 27일 25일 목요일 화요일
QPR에 퇴짜 맞은 홍명보 히딩크에게 배운다 코칭스태프 참여영국선 거절 옛 스승 우리 팀으로 오라 러시아 안지서 지도자 수업
다음 달 중순부터 히딩크(오른쪽)가 이 끄는 안지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게 될 홍명보 감독
[본사 전송]
홍명보(43)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이 유럽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 은사 거스 히딩크(66) 감독이 이 끄는 러시아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 에 합류해 어시스턴트 코치 신분으 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 감독이 러시아로 향하는 건 지 도자로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 홍 감독은 22일 본지 기자와 만 나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 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 오를 겪었다며 지휘봉을 잡고 있 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자기계발의 적기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당초 홍 감독이 염두에 둔 기착지 는 영국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클럽의 선진 노하우를 배우고 자 여러 클럽에 이력서를 보냈다 그중에는 박지성(31)의 소속팀 퀸스 파크레인저스(QPR)도 있었다 박 지성의 도움을 얻어 구단에 의사를 전달했고 10월 말 영국에 건너가 QPR 고위 관계자와 면담도 했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코칭스 태프 회의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홍 감독의 요청에 구단 측이 난색을 표 시했다 홍 감독은 클럽의 선수단 운영 노하우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코칭스태프에 합류하는 방법이 최 선이라 여겼다 하지만 동양에서 온 이름 모를 지도자에게 관심을 보이 는 EPL 구단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망해 있던 홍 감독에게 손을 내 민 사람이 히딩크다 우리 팀으로 오라 내가 도와주겠다며 코치진 합류를 흔쾌히 허락했다 홍 감독은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서도 히 딩크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느 낌이 새롭다며 좋은 지도자가 되 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 다 홍 감독은 1월 중순께 안지에 합
류한 뒤 시즌이 끝나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러시아행은 내년 6월 한국이 브 라질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뒤 최강희 현 감독의 후임으로 A대표 팀을 맡으려는 수순 아닌가라는 질 문에 홍 감독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 었다 현재로선 최 감독님이 계속 A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 이라고 말한 그는 만약 6월에 대표 팀 감독과 관련해 정식으로 제의를 받는다면 그때 가서나 신중히 생각 해 볼 문제라며 이른 확대해석을 송지훈 기자 경계했다
도핑 암스트롱 영국 일간지에 16만 달러 피소 선수 시절 도핑 사실이 적발된 사 이클의 황제 랜스 암스트롱(41)이 수상 경력 박탈과 영구 제명 조치를 받은 데 이어 영국 언론으로부터 고 소를 당했다 영국 일간지 선데이 타임스(ST)가 암스트롱에 대해 100만 파운드(약 16 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의 소 송을 제기했다고 BBC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데이비드 월시 스포츠 선임기자는 암스트롱이 1996년 고 환암을 진단받았으나 이를 극복하 고 1999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 을 차지하자 처음으로 도핑 의혹을 제기했다 암스트롱은 이후 2004년 에도 선데이 타임스가 자신의 도핑 의혹을 제기하자 기자 2명을 명예훼 손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몇 차례의 판결이 암스트롱 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자 선데이 타 임스는 암스트롱에게 30만 파운드 의 합의금을 건네는 조건으로 2006 년 6월 최종 합의했다 하지만 암스 트롱이 올해 8월 반도핑기구(US
ADA)에 의해 도핑 사실이 드러나 자 이번에는 선데이 타임스가 소송 에 들어간 것이다 선데이 타임스는 최근 지면을 통 해 당신이 약물 복용 사실이 없다 고 내놓은 증거는 명백하게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의 서신을 암스트롱의 변호사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합의금과 그에 대한 이 자 법정비용을 포함해 100만 파운 드가 넘는 금액을 암스트롱에게 돌 려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은 사이클 선수에게 자 주 발생하는 고환암을 이겨내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투르 드 프 랑스 7회 연속 우승을 차지 인간 승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USADA가 올해 8월 암스 트롱의 도핑 혐의를 입증하는 보고 서를 발표하면서 국제 사이클연맹 (UCI)은 암스트롱에 대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거머쥔 7개 타이틀을 박 탈하고 사이클계에서 영구 제명하 기로 했다
TV 하이라이트
25일(화)
(오전9시ㆍESPN) 오클라호마 시티 at 마이애미 (오후2시30분ㆍ채널7) 휴스턴 at 시카고 (오후5시ㆍESPN)
프로농구(NBA) 뉴욕 at 레이커스 (정오ㆍ채널7) 덴버 at 클리퍼스 (오후7시30분ㆍESPN) 보스턴 at 브루클린
※상기 일정은 방송국 사정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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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쿼터백 내세워 PO 진입 지난 23일 워싱턴주에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2쿼터에서 시애틀 시혹스의 신인 쿼터백 러셀 윌슨(왼쪽)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수비진 사이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홈팀 시애틀이 42-13으로 이겨 1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AP]
명장쇼월터 감독 볼티모어와 계약 연장할 듯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5년 만에 위 닝시즌으로 이끈 명장 벅 쇼월터 (56) 감독이 연장 계약을 맺을 전망 이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24일 피터 안젤로스 구단주가 지난 몇 주 동안 쇼월터 감독을 만 나 연장 계약을 논의했고 조만간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 라고 보도했다 2013년까지 볼티모 어와 계약돼 있는 쇼월터 감독은 다 음달 중으로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 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볼티모어 지 휘봉을 잡은 쇼월터 감독은 풀타임 2년째가 된 올해 93승69패로 아메리 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이끌었다 지난 1997년 이후 무려 15년 만에 5 할 승률을 넘어서는 위닝시즌을 만들었다 와일드카드로 밟은 15년 만의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뉴욕
양키스와 5차전 승부를 벌이는등 기 대이상 선전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992년 양키스에서 처음 사 령탑이 된 쇼월터 감독은 리빌딩 전 문가로 명성이 높다 1995년 양키스 를 14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뒤 팀을 떠났고 양키스는 1996년 월드시리즈를 우승했다 이후 1998 년 창단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 스를 맡은 쇼월터 감독은 2년째가 된 1999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
승으로 이끈 뒤 2000년 물러났고 애리조나는 2001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2003년에는 전력이 크게 무너진 텍사스 레인저스를 물려받은 뒤 2005년 89승 팀으로 바꿔놓는 지도 력을 발휘했다 볼티모어에서도 2시 즌 반 동안 196승185패 승률 5할1푼 4리를 기록 중이다 전미야구기자협 회(BBWAA)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 독상에서는 오클랜드 밥 멜빈 감독 에게 아깝게 밀렸지만 메이저리그 감독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감독 으로 선정돼 아쉬움을 달랬다
스포츠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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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츠 샌디에이고시애틀 마쓰자카에 관심 부활 가능성 커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 이스케(32사 진)의 선택 폭 이 넓어지게 됐다 샌디에 이고 파드레 스 뿐만 아니라 시애틀 매리너스에 서도 그의 부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스포츠 닛폰은 25일 시애 틀이 마쓰자카 영입을 검토하고 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마쓰자카는 올 시즌 팔꿈치 인대접 합수술을 받고 복귀했으나 1승7패
평균자책점 828에 그쳤다 하지만 시애틀 구단에서는 메이저리그 통 산 50승을 거둔 마쓰자카의 실적을 높이 평가 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시애틀 구단 고위 관계자는 우리팀은 지금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마쓰자카가 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 다 타선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LA 에인절스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트 레이드로 영입해 14승 투수 제이슨 바르가스를 내준 시애틀은 펠릭스 에르난데스 이와쿠마 히사시 블
레이크 비번 등 3자리밖에 확정되지 않았다 시애틀은 예부터 일본인 선수들 과 인연이 깊은 팀이다 마무리투수 로 활약한 사사키 가즈히로와 간판 타자로 군림한 스즈키 이치로 등 총 8명의 일본인 선수들이 시애틀에 몸 담으며 좋은 활약을 했다 올해는 후반기부터 선발로 자리 잡은 이와 쿠마가 9승을 올리며 2년간 총액 1400만 달러에 시애틀과 재계약을 맺었다 마쓰자카가 시애틀 유니폼 을 입는다면 이와쿠마와 선발진 구 축이 가능하다
시애틀 구단은 팔꿈치 수술 이후 2번째 시즌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토미 존 서저리 투수들은 복귀 2년째에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시애틀 관계 자는 마쓰자카의 실력은 알고 있 다 월드 시리즈에서 승리투수가 됐 고 2008년에는 18승을 거뒀다 몸만 건강하다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 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보스턴 레드삭 스에서 방출된 마쓰자카는 시애틀 뿐만 아니라 샌디에이고에서도 깊 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달초 윈
터미팅에서 샌디에이고 조시 번즈 단장이 올 시즌 스카우트를 파견 해 5~6경기 정도 지켜봤다 팔꿈 치 수술을 받고 구속이 회복되고 있는 건 좋은 징조라며 마쓰자카 의 부활 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애틀까지 경쟁에 가세하게 됨 에 따라 마쓰자카가 택할수 있는 선 택의 폭도 넓어졌다 현재 일본에 일시 귀국한 마쓰자카는 모든 것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 맡기고 있다며 제안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이상학 기자 있다
샤라포바 쇄골 부상 한국서 친선경기 취소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 정이던 Windows8 월드 빅매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캐럴라 인 보즈니아키(덴마크)의 친선 테니 스 경기가 취소됐다 샤라포바는 최근 미국에서 훈련 도중 쇄골을 다쳐 한국에 올 수 없 게 됐다고 25일 대회 주최 측에 알 려왔다 이에 따라 원래 27일로 예정된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 남자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의 방한 계획 역시 전 면 취소됐다 대회를 준비한 테니 스 전문 마케팅 회사 JSM과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마이크로소프트 샤 라포바의 에이전트사인 IMG는 26 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이크로소프 트 본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필사의 막판 질주
지난 24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페어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경마 레이스에서 기수 브라이언 에르난데스(왼쪽에서 두번째)가 올라탄 데
이지 디바인이 결승점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TV 하이라이트
26일(수) 프로농구(NBA) 레이커스 at 덴버 (오후6시ㆍTWCS) 대학풋볼(NCAA) 리틀 시저스 보울 :센트럴
[AP]
전 텍사스 구단주 코벳 타계
(오전6시55분ㆍESPN2) 선더랜드 vs 맨체스터 시티 (오전7시ㆍFSC) 애스톤 빌라 vs 토텐햄 (오전9시30분ㆍFSC) 스토크시티 vs 리버풀
1974년부터 1980년까지 텍사스 레인 저스의 구단주를 맡았던 사업가 브 레드 코벳이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 년 75세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산업을 통해 사업가로 성장한 코벳은 1974년 밥 쇼트로부터 텍사스 레인저스를 인수
하며 구단주의 길에 접어들었다 그가 재임한 기간 동안 텍사스는 단 한 차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 지 못하며 암흑기를 맞았다 1980년에는 만년 하위에 그친 구 단이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고 코 벳의 사업도 재정난에 빠지면서 결국 정든 구단을 헐값에 매각하 고 말았다
나달 위염으로 UAE 대회 불참 남자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4위 라 파엘 나달(스페인)의 코트 복귀가 미뤄졌다 나달은 25일 위염 탓에 26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 부다비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 지 못하게 됐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을 통해 알렸다 올해 6월 윔블던 이후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 한 나달은 UAE 이벤트 대회를 통 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 이었다 위염과 함께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나달은 C 모든 것이 준비돼 있었는데 불참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무릎 상태는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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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2012.12.22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우리나라 사람들 에게 삼겹살 등의 적절한 지방 섭취가 혈액중의 납과 같은 중금속 해독에 도움 을 준다는 연구결과 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병국 교수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박선 민 교수팀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실시된 우리나라 국민건강 영양조사(질병 관리본부) 자료 분석을 통해 적절한 지방 섭취는 혈액중의 납농도 감소에 영향을 준 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잡지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2012년)에 발표했 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조사자료 분석에 의하면 우 리나라 남자의 경우 일일 지방섭취가
적절한 지방 섭취는 혈액 중의 납농도 감소에 영향을 준다 20∼25%인 사람이 10%인 저지방 섭취군 과 비교해 혈액중의 납농도가 5.3∼8.0% 감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 일 지방섭취는 평균 16%정도로 미국인들 의 섭취량(33.6%) 보다 현저히 낮아 과 다 지방섭취를 우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즉 적절한 지방섭취가 체내에 축적된 납 의 배설을 촉진해 혈중 납 농도를 낮출 가 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연 구 결과인 셈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예로부터 광산지역 이나 주물 등 금속공장 근로자들이 지방이 많이 함유된 돼지고기를 선호해온 과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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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 학문적으로 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병국 교수(64)는 우리나라에서는 과 거부터 체내의 중금속 등을 해독하기 위 해 지방이 많은 삽겹살 등의 돼지고기를 먹으면 좋다는 속설이 있다며 이런 과 거의 속설이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는 국 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국내외 에서는 처음으로 학문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다만 지방과다섭취는 심혈관 계 질환과 관련이 있으므로 총열량의 25% 정도를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 며 일부러 지방이 많은 식품 섭취를 기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10년도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 인 영양섭취기준에서는 지방 15~25%, 탄 수화물 55~70%, 단백질 7~20%을 적정비 율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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