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2012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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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7, 2012 A

텍사스판

텍사스 한인 교회 줄었다 전년 대비 4개 줄어 187개…미국내 8위 미주 총 교회수는 4,096개…48개 감소 달라스는 개척교회 늘어 교회성장 지속 경기 침체 여파로 텍사스의 한인 교회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다. 미국 내 전체 한인 교회 수는 1 년 사이 50개나 줄었다. 크리스천 투데이가 발행하는 ‘2012년 한인 교회주소록’(2011년 12월 1일 기준)에 따르면 텍사스의 현재 한인 교회수는 187개로 지난 해 보다 4개가 감소했다. 또 미국 내 전체 한인교회 수는 1년 전에 비 해 48개가 줄어든 4,096개로 집계됐 다. 크리스천 투데이는 “전략상 비 공개 지역이 있음을 감안하면 실제 한인이민교회는 5,600개를 훨씬 넘 을 것”이라고 밝혔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한인 교 회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불어 닥친 경기 한파로 감소세에 들어선 것으 로 분석된다. 한인 교회수가 줄어든 것은 1999년과 2000년, 2007년 이 후 4번째다. 지난 1년간 문을 닫거나 합병해

줄어든 한인 교회는 총 58개였다. 신규로 한인 교회주소록에 이름을 올린 교회는 10개로 전체 한인 교 회수는 48개가 줄었다. 가장 크게 교회수가 줄어든 곳은 캘리포니아 로 30개 교회가 사라졌다. 캘리포 니아 주의 총 교회수는 가장 많은 1,283개다. 두 번째로 많이 줄어든 곳은 뉴 욕(435개)과 뉴저지(231개)로 각각 8개가 줄었다. 워싱턴도 6개가 줄 어 193개의 한인 교회가 남았다. 텍 사스의 경우 미주 내에서 5번째로 많은 4개 교회가 줄어 187개의 교 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달라스의 경우 한인 유입이 계속 늘고 있어 교회수는 줄지 않았다. 달라스 한 인 기독교 교회협의회 부회장 이구 광 목사는 “달라스는 지난해에도 몇 몇 개척교회가 생겨나 전체 교회수 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말했다.

교회수가 늘어난 주는 애리조나 (58개)와 네바다(31개)로 각각 4개 의 교회가 늘었다. 미국 내에서 가장 교회 수가 많 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전체 교회의 31.3%가 위치해 있었다. 텍사스는 전체 한인 교회의 4.6%가 위치해 8 번째를 기록했다. 교단별로는 장로교 교회가 43.2% 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침례교 17.75%, 감리교 13.7%, 성결교 7.2%, 순복음 계열 7.1% 순이었다. 크리스 천투데이는 지난 5월 발표된 ‘2010 년 센서스’의 공식 한인 인구 142 만3,784명을 전체 교회 수로 나눠 평균적으로 한인 347명당 교회 1개 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텍사 스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6만7,750명 의 한인이 거주해 평균 362명당 1 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타 주에 비해 인구 대비 교회수 가 적었다. 한편 세계 75개국에 산재해 있는 한인 이민교회는 총 5,597개로 조 사됐다. 미국을 제외하고 캐나다가 415개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220개, 오스트레일리아 199개, 독일 137개, 영국 70개 등으로 조사됐다. 함현일 기자

신년기획 | 한인 금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 2면

② 신한은행 지점장 김상훈

미국 개천서 용나기어렵다 유럽 국가들 보다 가난의 대물림 심해 아메리칸 드림의 나라 미국에 서도 부자가 되는 것은 갈수록 어려 워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수년간 발표된 주요 논문들을 인용 미국에 서의 경제적 지위 이동성이 다른 서 방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보도했다 스웨덴대학교 마르쿠스 잔티 교수 의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득수 준 하위 5%에 속하는 가정의 자녀

가 성년이 되고서도 여전히 같은 수 준에 머무는 비율이 42%로 덴마크 (25%)나 영국(30%)에 비해 높다 하위 5%의 아이가 어른이 되어 상위 5%에 진입한 경우도 덴마크와 영국은 각각 14%와 12%인데 비해 미국은 8%에 그쳤다 전통적으로 계급 이동이 힘든 것 으로 알려진 유럽 국가보다 기회의 땅 미국에서 가난의 대물림 현상이 오히려 심한 것이다

이 신문은 유럽의 경우 문화나 인 구가 미국과 다르다는 일각의 지적 을 감안해 모든 면에서 미국과 유 사한 캐나다와의 비교 사례도 소 개했다 오타와대학의 마일스 코라크 교 수의 논문을 보면 소득하위 10% 가 정의 아이가 성년이 되어서도 같은 수준에 있는 비율이 캐나다(16%) 보다 미국(22%)이 높다 상위 10% 가정의 아이가 어른이 되어 같은 단 계에 속하는 비율 역시 미국(22%) 이 캐나다(18%)를 웃돌았다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퓨자선재단

액운아 물러가라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센텀시티 1층 센텀광장에서 용의 해를 맞아 중국전통공연인 용춤이 선보이고 있다. 용춤은 복과 부, 장수를 부르고 액운을 추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달라스 지진 발생… 텍사스 올해 들어 2번째 올해 벌써 텍사스에서 두 번째 지 진이 감지됐다. 지진은 6일 금요일 새벽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 근처에 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 조사소(USGS)의 보고 에 따르면 노스웨스트 하이웨이와 인우드 로드 서쪽 교차로를 중심 으로 6일 새벽 12시 11분에 규모 2 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의 지 진은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거 나 연못에서 잔잔한 물결이 이는 정 도의 지진을 말한다. 진앙은 달라

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동북쪽으로 1마일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현재까 지는 어떤 피해나 부상자도 보고되 지 않았다. 규모가 작아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의 주민들은 약간의 흔들림만 감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 해 텍사스에서 발생한 2번째 지진 이다. 첫 번째 지진은 지난 화요일 ‘아마릴로’(Amarillo) 근처에서 2.8 규모로 발생했다. 함현일 기자

도 별도 보고서에서 소득수준 상위 5%에 속하는 아이들 중 62%가 성 년이 됐을 때 상위 20%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 5%에 속하는 아이의 65%는 어른이 되어서도 하위 20% 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미국에서 신분 상승이 어 려운 것은 심한 빈부격차로 인해 빈 곤층 자녀들이 처음부터 많이 뒤쳐

진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으로 지 적됐다 일류 대학들이 자교 출신 부모의 자녀나 부유층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풍토도 개천 에서 용이 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 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라크 교수는 미국에서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집안의 배경이 더 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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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월 7일 토요일

한인 금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② 신한아메리카 달라스 지점장 김상훈

“한인은행 틈새시장 노려 대출 확장 나설 것”

문 닫은 윌셔 그랜드 호텔 직원집기 다 어디로 갔나? 일부 가전품가구 정리 한창 조리장은 하와이 호텔로 이직 지난달 23일 LA 다운타운 7가 와 피게로아의 윌셔 그랜드 호텔 이 재건축 공사를 위해 문을 닫았 다 한진그룹 소유로 59년 역사를 자랑했던 곳이다 한인은 물론 타 인종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소다 과연 이 호텔 직원들은 어디로

갔을까? TV 등 전자제품과 침대  테이블 등 가구들은 어떻게 처 분될까? 우선 896개 객실이 있었던 대형 호텔이었던 만큼 객실 내 TV 등 전 자제품과 침대 등 가구 처리가 보 통 일이 아니다 또 서울정 등 레 스토랑 내 주방장비 처리도 마찬

“나는 현지 직원이다.” 인터뷰에 앞서 답답했는지 이것만은 꼭 한 인사회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자 신은 몇 년 근무하고 달라스를 떠 날 지점장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 께 성장해 나갈 붙박이 한인 뱅커 라는 것이다. 벌써 13년째 미국내 한인 은행의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는 아메리카 신한은행 달라스 지점의 김상훈 지 점장은 체감 경기에 대한 말부터 꺼 냈다. 물론 어렵다는 소리다. 그는 “동부와 서부 보다 경기 악화가 늦 게 온 만큼 경기가 회복되는 데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내 다봤다. 특히 달라스의 한인 이민 자 증가는 기존 한인에게는 양날 의 검이다. 소비자가 많아진 만큼 동종의 스 몰 비즈니스도 늘어나 경쟁이 치열 해 졌다. 하지만 그는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 는다고 밝혔다. 워낙 경제적 기반 이 튼튼한 한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좀 더 기대 가 되는 해다. 2010년 이후 지속되

고 있는 은행의 대출 확장규모가 올 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 가는 것은 아니다. 김 지점장은 “최 근 신한은행도 부실대출 청산, 계좌 증가, 수익성 증대 등의 이유로 대 출 여건이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 며 “올해는 경기 회복만 받쳐준다 면 한인사회로 흘러가는 대출이 크 게 늘어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 지만 경기가 좋아졌다고 누구나 대 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은 행 간 크레딧, 개인 크레딧, 현금 흐 름 등을 모두 감안해야 한다. 세금 보고를 작게만 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큰 노력 없이 비즈니스 계좌만 잘 관리해도 이를 바탕으로 매겨지는 세금이 제대로 은행 대출 에 반영될 수 있다. 그는 올해는 은행들이 어떻게든 대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고 말했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를 주로 대상으로 하는 한인 은행의 경 우 각자의 강점을 살려 틈새시장 공 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 은행의 경우 상업용 건물 담보 대출

이나 홈모기지 등에서 강점을 가지 고 있다. 만약 부동산 경기가 좋아 진다면 오피스의 공실률이 줄고, 기 존 건물의 가치가 높아져 대출이 활 기를 띌 가능성이 높다. 홈모기지의 경우는 신한은행만 가지고 있는 대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미국에서 크레딧이 없어도 한 국의 국세청 세금 보고를 바탕으 로 모기지 대출을 해주는 금융 상 품이다. 주로 단기로 미국에 온 의 사, 변호사, 교수 등의 전문직 손님 들이 많다. 이자는 조금 높지만, 크 레딧이 없어 미국 주류 은행을 이 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도움을 받 을 수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웃음 과 행복을 주는 신한은행 달라스 지 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물론 전제는 있다. ‘고객이 바라는 대로 모두 해 줄 수는 없다’는 솔직한 답이다. 준 비된 고객과 건강하고 여유 있는 은 행이 만날 때 달라스 한인사회에 부 는 불황의 한파도 한풀 꺾일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현일 기자

가지다 현재 이 호텔 안에서는 각종 전 자제품 및 가구 집기 정리가 한창 이다 호텔 관계자는 일부는 하와 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로 옮겨질 예정이고 나머지 물건은 다른 호텔 이나 일반인에게 판매될 예정이라 며 2~3월까지는 모든 전자제품 및 가구 정리가 끝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은 한 진그룹이 미국에서 운영중인 또다 른 호텔이다 호텔이 문을 닫은 만큼 기존 500 여명 직원들은 대부분 일자리를 잃 게 됐지만 일부는 이미 일자리를 찾았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도 찾았을 만큼 타인종에게 잘 알려진 한식 레스토랑 서울정의 김동헌 조리 장은 이달 말 하와이 와이키키 리

조트 호텔로 자리를 옮긴다 이곳 에서도 서울정이 운영중이다 또 한인 관련 행사 예약 등을 담 당했던 직원은 인근 호텔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한 국에서 LA행 비행을 오면 윌셔 그 랜드 호텔에서 머물었던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로 숙소를 옮겼다 한진그룹은 27에이커 크기의 윌 셔 그랜드 호텔 부지에 11억 달러 를 들여 두 개의 대형 빌딩을 세울 계획이다 하나는 65층 오피스 건 물이고 나머지 하나는 호텔 객실 및 콘도가 들어서는 45층짜리 건 물이다 완공 시기는 호텔 및 콘 도 빌딩은 2015년 오피스 건물은 2016년이다 재건축을 위한 본격적 인 철거작업은 올해 7월이나 8월부 터 시작된다 박상우 기자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북한 인권과 구호 기도회 일시 : 1월 8일(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빛내리 교회 어린이 예배실 문의 : 972-897-9830 장애우 돕기 배꽃 나눔 바자회 일시 : 1월 14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 H마트 내 열린문화센터 문의 : 214-315-5039 텍사스 도넛협회 식품면허 교육 일시 : 1월 18일(수) 1시 45분~5시 장소 : 2425 Arbuckle court, Dallas, 문의 : 817-714-8825 노인회 정기총회 및 설잔치 일시 : 1월 21일(토) 오전 11시 장소 : 노인회관 문의 : 214-350-1633

공립학교 사용하던 뉴욕 한인교회 퇴거 위기

나 지금까지는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다 현재 공립교를 사용하는 종교기

관은 160여 곳에 이르며 한인 교 회도 최소 10곳이 넘는 것으로 파 악되고 있다

김영호 장학금 수여식 일시 : 1월 28일(토) 오후 6시 장소 : 동보성

뉴욕시 공립학교를 예배 공간으 로 사용하는 한인 교회들이 퇴거 위기에 몰렸다 교계에 따르면 최 근 시 교육국은 공립교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종교기관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자리를 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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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공지했다 이는 지난달 연방 대법원이 공 립교 예배 금지 규정의 부당성을 제기한 브롱스 교회의 소송을 기각 한 뒤 내려진 조치다 주법상 공 립교 내 주말 예배는 금지돼 있으

문의 : 817-734-3792

주간날씨 (DALLAS 지역) 7/토

8/일

9/월

10/화

11/수

달라스 한인회 무료 영어교실 일시 : 매주 화/목 오전 10~12시 63/46

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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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달라스 한인회 문의 : 469-667-4484


종합

2012년 1월 7일 토요일

특집 | 한인사회 미래 ‘청소년 의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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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학교 및 생활

성적 압박 가장 힘들어요 70

도산 안창호 선생 세계 인권의 전당   오늘 헌액 행사

교우교사와 관계 뒤이어 대학선택 우선 순위는 전공 30가 교내 괴롭힘 경험 성적 압박이 가장 힘들어요 10대 한인 청소년 10명 중 7명 은 학교 생활시 가장 힘든 점으 로 성적을 꼽았다 본지가 400여명의 10대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 한인 청소년 생활 및 의식조사 에서 학교 생활시 가장 어려 운 점을 고르라는 질문에 688% 가 성적이라고 답했다 교우관 계(12%)와 교사와의 관계(68%) 가 뒤를 이었다 마약이라고 답 한 학생은 29%로 가장 적었다 이 같은 성적 압박감은 친구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와 대화시 주된 관심사 를 묻는 질문엔 236%의 응답자 가 성적과 진학이라고 답해 가 장 많았다 이성이나 연예패션

을 선택한 응답자도 각각 196% 로 집계됐다 장래 직업(114%) 이나 뉴스 및 사회적 이슈(63%) 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학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 문에 거의 절반(461%)에 가까 운 응답자가 전공이라고 답했 다 대학교 명성(209%) 장학 금(198%) 부모 의견(133%)이 뒤를 이었다 학교에서 괴롭힘(bullying)을 당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30% 가 있다고 답해 미국도 학교 폭력 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줬다 마리화나를 포함한 마약 경험에 대해서는 143%가 있다고 말해 평균적인 미국 학생들에 절반 이 하의 낮은 비율을 보였다 10명중 3명은 자유시간에 페이

한인 부모들 성적만 강조 청소년들을 상담하다 보면 성 적에 대한 부모들의 직간접적인 압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의 교육시스템 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 하고 한인 부모들은 사회성과 소 셜 네트워킹을 키우는 것보다 성

적만 강조하는 경향이 크다 상담을 하다 보면 학교 왕따 문 제가 꽤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고 특히 거주 기간이 짧은 학 생일수록 언어 장벽과 문화 차 이로 왕따를 당하거나 다른 학 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학교

스북과 트워터 등 소셜네트워크 시스템(SNS)에 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TV비디오(233%) 독서 (163%) 게임(155%)순으로 시 간을 썼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는 게임음악(324%) 친구와의 만남(324%) 운동(166%) 순으 로 비교적 건전했다 그러나 스 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다고 답 한 비율도 112% 술담배마약 이라고 답한 학생도 63%나 돼 주의를 요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56%)은 부모 와의 의사소통 방법으로 직접 대 화를 선택했으며 SNS(170%)나 전화(156%)가 다음을 이었다 진성철 기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 하면 마약 문제 에 빠질 가능성 이 크다 부모들이 학교 크리스틴 이 행사에 적극 참 KYCC 매니저 여하고 자녀 뿐 아니라 교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돌풍샌토럼하루만에 100만달러 모금 검증작업도 본격 시작돼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돌 풍을 일으킨 릭 샌토럼(사진) 전 상 원의원이 하루만에 100만달러를 모 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5일 경 선캠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코커스 이후 온라인을 통한 기부가 폭발적 으로 늘어났으며 4일 하루에만 100 만달러가 넘는 돈이 모인 것으로 집

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이오와 코커스에 총 력을 기울인 샌토럼 전 의원은 10 일로 예정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에서도 TV정치광고 등을 할 수 있 는 여력이 생겼다 자금력이 부족 한 센토럼은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 두고 주로 발로 뛰는 저인망식 선거 운동을 했으며 TV 광고비로는 달랑 2만1000달러를 지출했다 한편 선두권으로 급부상한 샌토

럼에 대한 검증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 진영 은 5일 첫 포문을 열고 샌토럼이 의 원시절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안 에 찬성하고 지역 선심성 예산을 마구잡이로 퍼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10년 로비업체로부 터 받은 자문료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병원재벌 등으로부터 100만달 러가 넘는 보수를 받은 것도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계 인권 명예의 전당(International Civil Right Walk of Fame)에 오른다 아시아계로 처음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권단체 트 럼펫어워드재단이 마틴 루터 킹 데 이를 앞두고 발표한 2012 세계 인권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도산 선생은 오늘(6일) 열리는 기 념행사에서 흑인 인권 운동가 킹 목 사를 기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 재 마틴 루터 킹 역사 유적지에 있 는 인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행사에서는 도산 선생의 신발을 본 뜬 발자국이 새겨진 헌액 기념비가 설치된다 킹 목사의 비서였던 제노나 클 레이턴 회장이 세운 트럼펫어워드 재단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도산 선생의 업적과 리더십을 인정  2012 헌액자로 결정했다 올해 헌액자는 도산 선생을 포함 해 노스트르담대학교 디어도어 헤 스버그 총장 등 9명이다 안창호헌액추진위원회(위원장 이

우주의 신비 풀어낸 호킹 여자는 완벽한 미스터리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69)은 70세 생일을 앞두고 과학 잡 지 뉴사이언티스트와 가진 인터뷰 에서 요즘 무엇을 생각하면서 지내 느냐는 질문에 여자 그들은 완벽 한 미스터리(Women They are a complete mystery)라고 답했다 우주의 신비를 풀어내는데 큰 업 적을 세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지만 평범한 남성들 못지 않 게 많은 시간을 평생 수수께끼였 던 여성 문제를 생각하면서 지낸다 는 것이다 이 잡지는 오는 8일 그 의 70세 생일을 기념해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 앞서 발간됐다 우주를 이해하는데 혁명적인 역 할을 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호 킹 박사는 강입자 충돌기의 발견 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저지른 가 장 큰 학문적 실수에 대해서는 정 보가 블랙홀에서 파괴된다고 생각 했었다면서 대응이론이 1997년 발 전하면서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다

강공)는 도산 선생의 업적을 미국 사회는 물론 전세계에 알리고 후세 에 남기게 됐다며 특히 이를 계 기로 한인과 흑인 사회 간의 유대 를 돈독히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트럼펫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인 권 전당은 세계 각지에서 자유와 평 등 구현 등 인권 운동을 위해 앞장 선 인물들을 기념해 지난 2004년 만 들어졌다 역대 헌액자로는 빌 클린턴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앤드루 영 전 유 엔대사 팝스타 스티비 원더 등이 있다 전당이 있는 킹 유적지는 연방 내 무부 산하 국립공원 관리국이 관리 하는 유적지로 전세계 방문객들에 인권운동에 앞장선 인물들의 업적 과 활약상을 알리는 무대다 안창호추진위는 도산 선생의 동 상을 킹 유적지 내 마하트마 간디 동상 옆에 건립하는 것도 트럼펫재 단과 구두합의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고 고백했다 지난해초 호킹 박사는 가디언과 의 인터뷰에서 죽음을 두려워하 지 않는다면서 천국은 어둠을 두 려워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동화 일 뿐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 으켰다 호킹 박사는 21세 때 전신이 마비 되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을 진단 받아 30대까지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질병을 이겨내며 학문적 업적을 쌓아왔다 그는 자신 의 목표가 우주의 완전한 이해라 고 말했으며 그의 연구는 대우주에 관한 상대성 이론과 소우주에 관한 양자이론을 통합하는 데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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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미국월드뉴스

2012년 2012년 1월 1월 7일 6일 토요일 금요일

군사력 줄여도 세계 최강 오바마 2개의 전쟁 포기 공식 선언 우선순위 중동서 아태 지역으로 옮겨 미국이 22년간 유지해온 2개의 전쟁 동시 수행 전략을 공식 포기했다 대신 군사력의 우선순위를 중동지 역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 옮 기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오전 국방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군사력은 지금보다 축소된 다며 하지만 우리가 직면하게 될 안보 위협에 대비해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전략으로 대응할 것이라 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국방예 산의 감축을 요청해온 만큼 국방비

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밖에 없다 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에서 회견 을 갖고 연설을 한 것은 극히 이례 적으로 이번 새 국방전략이 오바마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때는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 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군 사령관들 이 배석했다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은 새로운 국방전략 검토(Defense Strategic Review)를 통해 두 개 의 전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

략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두 개 의 전쟁 동시수행 전략이란 미국이 유럽이나 중동 혹은 동아시아 지역 등에서 동시에 2개의 대규모 전쟁이 터져도 이에 대처할 능력을 갖춘다 는 미국의 세계 군사전략으로 22년 간 유지해왔다 특히 패네타 장관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 글로벌 전략을 수행해야 하 는 만큼 미 군사력의 강조점을 아시 아태평양 지역으로 옮길 것이라 며 경제와 국방 모두에서 이 지역 은 미국의 미래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새로 마련한 국 방전략에 따르면 유럽 주둔 미군을 4000명 감축하는등 지상군 규모가 현재의 57만명에서 향후 10년간 49 만명으로 줄어든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집트 검찰 무바라크 사형 구형 시민 향해 실탄 사용 허가 이집트 검찰이 민주화 시위대에 대 한 유혈 진압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호 스니 무바라크(84사진) 전 대통령 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AP통신 등 이 5일 보도했다 무바라크는 아랍의 봄 시위가 이어진 지난해 1월 25일~2월 11일 18일간의 시위에서 시민들에게 최 루탄물대포고무탄은 물론 실탄까 지 발사하는 등 강경 진압으로 850 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집권 중 부 정축재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알자지라 등 외신들은 이집트 법무 부 당국자를 인용해 무바라크에게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사형이 선고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열린 공판에서 이집트 검찰 측은 무바라크는 폭군으로 시민

에게 실탄 사용을 허가했다며 무 바라크가 유혈 진압을 막기 위한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 했다 이에 대해 무바라크 측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며 그의 무 죄를 주장했다 검찰의 최종 논고가 진행되는 동 안 무바라크는 법정에서 환자용 침 대에 누운 채 이렇다 할 반응을 보 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신복례 기자 borea@koreadaily.com

어느 날 갑자기 페이스북에 내가 친아비다 스북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받는다 면 얼마나 충격일까 실제로 최근 영국에서 수백 명의 입양아들이 친 부모들의 SNS 뒷조사를 통해 출 생의 비밀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인 터넷판 더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입양아가 헤어진 가족을 찾았다는 식의 희소식만 있

자식 버려 친권 없는 친부모 SNS 통해 입양가정 추적 영국서 입양아 수백 명 고통

는 게 아니라 SNS가 입양 가정에 끼치는 악영향도 있는 것이다 세 아이를 입양한 영국인 오크워 터는 2년 전 크리스마스를 잊을 수 가 없다 아이들의 친엄마가 페이스 북 메시지로 너희들이 보고 싶다 고 연락한 것이다 오크워터는 아 이들에겐 엄마가 너희를 버린 게 아니라 형편상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 왔지만 실은 술과 마약에 찌 든 부모로부터 아이를 구해낸 것이 었다며 10대인 아이들에게 충격

적인 진실을 털어놓기가 쉽지 않았 다고 했다 영국 현행법상 입양아는 18세가 되면 출생증명서 등 법원 기록에 접 근할 권리를 갖게 된다 친부모와 재회도 공식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친부모는 기관을 통해 아이 안부를 통보받지만 직접 접촉은 금지된 다 아이의 정체성 혼란을 막기 위 한 장치다 그러나 페이스북 등 SNS가 이 같 은 공식 절차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이름주소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 보로 입양시킨 아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대나 무관심으로 인해 친 권을 박탈당한 부모들이 몰래 접근 을 시도하고 있어 문제다

2999명의 신년 서예 대결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년 서예 대회에서 참

가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지원자 5902명 중 예선을 통과한 2999 명이 이날 실력을 겨뤘다 최종 한 명에게는 총리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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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6, 2012 B Friday, January

2012년 1월Ilbo 7일 토요일 한국판 JoongAng

누가? 고승덕 ‘300만원 돈봉투’ 박희태·안상수 가능성 한나라, 검찰 수사 의뢰  두 사람 모두 의혹 부인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 표로 선출된 한 명이 고승덕(서 울 서초을·초선사진) 의원에게 현금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폭로가 나오자 당 비 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 가 5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 검에 수사 의뢰했다. <관계기사 6면>

전남지역 축산농민 300여 명이 5일 전남도청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농민이 풀어놓은 한우가 건물로 접근하자 경찰들이 방패를 들어 막고 있다.

오종찬 프리랜서

쇠고기값 떨어진 것 같습니까 뉴스분석

소값 폭락 진실

축산 농민의 시위가 5일 전국 에서 벌어졌다. 고속도로 나들 목에선 소 떼를 앞세우고 청와 대로 가겠다는 농민과 경찰이 충돌했다. 농민은 사료 값은 올랐는데 소값은 떨어졌다며 정부 대책 을 요구했다. ‘송아지값이 개 값과 같은 50만원’이라는 피켓 도 등장했다. 속이 탈 만도 하다. 4~5개월 된 송아지 평균 가격(92만원) 은 6개월 새 거의 절반으로 하 락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으로 수입 쇠고기 가격 이 더 내릴 것이란 우려도 농민 의 불안을 부추겼다. 소값 급락의 원인은 공급 과 잉 때문이다. 축산 농가에도 책 임이 있다는 얘기다. 2008년 광 우병 사태 이후 한우 가격은 계 속 올랐다. 비싸서 못 먹을 정도 였다. 농민은 소를 늘렸다. 돈이 됐기 때문이다. 소 사육 두수는

지난해 중반 300만 마리를 넘 어섰다. 적정 사육 두수는 최대 로 잡아도 270만 마리다. 공급 과잉에 구제역 사태가 겹치면 서 지난해 소값은 마리당 100 만원 이상 내렸다. 키울수록 손 해가 뻔한 상황이 되자 송아지 값이 먼저 폭락한 것이다. 농민은 아우성이지만, 소비 자는 시큰둥하다. 쇠고기값 하 락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내리긴 내렸다. 농협에 따르면 1등급 갈비는 지난 1년간 37%, 1등급 불고기는 10% 내렸다. 그런데 최근 6개월간은 큰 변화 가 없다. 구제역 여파가 잦아들면서 소비도 늘었기 때문이다. 쇠고 기용으로 쓰이는 어른 소(600 ㎏짜리 암소)의 4일 전국 가축 시장 평균 가격은 369만원이었 다. 6개월 전에 비해 2% 내렸을 뿐이다. 그러니 소비자가 체감하는

공급이 넘치자(최근 5년 사육두수, 마리)

202만

 295만

송아지값 폭락(4~5개월 암송아지, 원)

164만

 92만

소값 소폭 하락(600㎏ 수소, 원)

320만

 308만

소비자 못 느껴(한우 1등급 갈비 500g,원)

2만2312  2만1655 공급과잉의 저주 적정 두수보다 30만 마리 많아 키우면 손해, 송아지값만 폭락 한우 소비 늘어 등심값은 올라

보상만 하는 정부 경쟁력 안 키우고 보상에 치중 농협에선 공급 과잉 경고 안 해 고급육만 살아남는 시대 대비를

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 른다. 기름값 상승 등으로 유 통 비용은 늘었다. 1등급 등심 은 6개월간 가격(500g)이 오히 려 2000원 올랐다. 식당은 더 하다. 임차료와 연료비, 다른 식재료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다. 식 당에서 쇠고기를 먹고 내는 돈 에서 고기 원가가 차지하는 비 중은 30%다. 이처럼 작물과 가축에 대한 쏠림 현상과 가격 급변은 한두 해 된 일이 아니다. 농업은 기 후 등 통제가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러나 소의 경우 수급 불균형 경고가 이미 나왔다. 이 과정에서 농협은 수급 전망 에 어두운 고령·영세농의 길잡 이 역할을 하지 못했다. 정부 책임도 크다. 가격이 내렸다고 손실을 보전해주다 보니 농업 경쟁력은 개선되지 않았다. 권혁주·김영훈 기자 filich@joongang.co.kr

쇠고기값이 내릴 리 없다. 게 다가 쇠고기값에서 유통비용

 6면 소값으로 이어집니다

황 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고 의원이 밝힌 내용은 정당 법 제50조의 ‘당 대표 경선 등 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 당한다고 본다”며 “비대위는 잘못된 정치문화의 쇄신을 위 해 수사 의뢰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 서 “국민 사이에 의혹이 확산 하기 전에 신속하게 진실을 밝 혀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고 의원은 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이계(이명박계) 후 보 중 한 명으로부터 300만원 이 든 봉투가 온 적이 있어서 곧 돌려줬다”며 “결국 그분이 (당대표로) 당선됐다”고 폭로 했다. 18대 국회 들어 당선된 한나라당 대표는 박희태·안상

수·홍 준 표 전 대 표 등 3명 이 나, 고 의 원 은 “홍 전 대 표가 선 출된 지난해 7·4 전대 때의 일 은 아니다”고 밝혀 박희태 국 회의장과 안상수 전 대표가 당 사자로 지목된 상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돈 봉 투 살포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검찰수사로 진위가 가려지게 됐다. 정당법상 당대표 경선 등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는 3 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 돼 있다. 고 의원은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특정인이나 특정계 파를 겨냥해 의도적으로 폭로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이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다”면서 도 “기왕 이렇게 됐으니 정치 발전과 정치개혁에 도움이 되 게 하기 위해 수사가 시작되면 당당히 수사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호루라기 친구 유치원·초등학교 의무교육 >>

작은 폭력도 범죄 인식 갖게 교과부, 학부모도 연 1회 실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방관 하지 않고 적극 다가가 도와주 는 ‘호루라기 친구’ 교육이 유 치원·초등학교에서부터 의무 적으로 실시된다. 연령이 낮아지고 흉포화하 는 학교폭력에 학생들이 스 스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서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 관은 5일 “사소한 학교폭력도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 해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등학

교부터 예방교육을 하겠다”며 “학부모도 학교·직장에서 연 1회 이상 교육을 받도록 하겠 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모든 교사에게 학교폭력 대처법과 생활지도 요령을 가르치는 연수를 할 것”이라며 “성희롱·성폭력 예 방교육에 준하는 대대적 국 민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 조기 예방교육, 전 교 사 대상 연수, 학부모 역할 강 화 등 본지가 ‘멈춰! 학교 폭 력’-학교·가정·사회 세 바퀴 범국민운 동 을 통해 제시한 해법을 정부가 적극 채택한 것이다. 성시윤 기자 copip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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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

2012년 1월 7일 토요일

종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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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돈봉투, 300만~500만원 돌리는 관행 있었다 한나라 내부 잘 아는 인사 증언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 해결되기 도 전에 한나라당에 또 다른 돌발 악 재가 터졌다. 비상대책위원회가 5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한 ‘전당대 회 돈봉투’ 사건은 향후 수사 전개 상 황에 따라선 당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는 사안이다. 우선 고승덕 의원이 밝힌 대로 유 력 전당대회 후보가 그에게 300만원 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면 살포 대상 자는 적어도 수십 명 선에 달했을 것 이라는 의혹이 당 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돈봉투 리스 트’라도 나온다면 한나라당의 이미 지와 지지도는 나락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구상찬 의원은 “지역 에서 낱알 줍듯 한 표, 두 표 모아 놓 으면 이런 사건으로 표가 가마니째 날아간다”고 했다. 당초 ‘돈봉투’ 사건은 이날 비대 위의 안건이 아니었다. 회의 도중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갑자기 안건에 올린 사람은 외부영 입 인사인 이상돈 위원이었다고 한 다. 사안의 파급력을 잘 알고 있는 일부 현역의원들은 당 윤리위원회가 먼저 조사해 본 뒤 검찰로 넘기자는 신중론을 폈다. 그러나 강경 쇄신파 인 주광덕 의원이 “당 윤리위원 중 상당수가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대 표(박희태·안상수)들과 서울대 법대

동창이어서 제대로 조사가 안 될 수 있다”며 곧장 검찰로 보내자고 주장 했다. 외부 영입인사들이 이에 동조 하면서 순식간에 검찰 직행으로 결 론이 났다는 것이다. 고 의원이 지목한 전당대회는 2008 년과 2010년으로 좁혀진다. 2008년 7·3 전대에선 박희태 국회의장이 정 몽준 의원의 도전을 물리치고 대표에 당선됐다. 처음엔 이명박계의 집중

2008년 박희태, 2010년 안상수 경선 때 막말줄세우기 과열 돈봉투 의원 리스트라도 나오면 이명박계에게 치명타 될 수도 낱알 줍듯 모아놓은 한나라 표 구상찬 “가마니째로 날아갈 판”

박희태 국회의장이 5일 국회 사무처 신년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오른쪽은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자료 사진.

지원을 받은 박 의장의 독주가 예상 됐으나 정 의원이 맹추격에 나서면서 경선 후반부엔 두 사람 사이에 ‘막말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0년 7·14 전대에선 양강이었던 안상수-홍준표 두 후보가 초반부터 정면 충돌했다. 인신공격 논란, 계파 줄세우기 시비 등으로 전당대회는 시종 어수선했다. 파문이 일자 박 의장은 이날 “나 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고, 안 전 대표도 “돈 봉투를 돌린 적이 없

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고 의원의 진술에 따라 박 의장이나 안 전 대표 중 한 명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 망이다. 당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전대 때 자기 쪽 당협위원장에게 300만~500만 원씩 지원하는 것은 관행”이라며 “지 방에서 버스 태워 지지자들을 올려보 내는데 차비와 식비는 보태줘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특히 당세가 약한 호남 지역의 경우 대의원을 동원할수

록 고스란히 표가 되기 때문에 지원액 수가 훨씬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당내 역학 관계에도 큰 파장을 줄 수 있다. 두 전직 대표가 모두 이명박계이다 보니 ‘돈봉투 리 스트’에 거론될 의원들도 대부분 이 명박계일 공산이 있다. 정당법 50조 는 전당대회 때 당선을 목적으로 돈 을 뿌리거나 받은 사람은 모두 3년 이 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 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명단이

공개될 경우 당사자들은 형사 처벌과 는 별도로 총선 출마 자체가 힘들어 질 수도 있다. ‘검찰발 인적 쇄신’이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 당내에서 나 오는 이유다. 그렇다고 박근혜계도 강 건너 불구 경만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수도 권의 한 박근혜계 의원은 “당 전체 이 미지에 먹칠을 하는데 계파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국민을 잘살게 하려는 것인데 찬반이 되다 보면 (보수 삭제 문제가) 잘못된 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이 전했다. 황 칙을 말씀드리겠다. 공천은 개인이 대변인은 “일부 위원들이 걸러지지 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과 원칙을 갖 않은 내용을 인터뷰에서 밝히고 불 고 시스템으로 하는 것이다. 이는 정 필요한 논쟁을 유발시키는 것은 쇄신 치개혁의 문제고 비대위에서 반드시 동력을 저해한다고 박 위원장이 걱정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강령에 있는 ‘보수’란 표현을 삭 고승덕 의원이 “18대 국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한 명이 동료 의원에 게 돈 봉투를 돌렸다”고 폭로한 데 대 “5%P룰처럼 검토도 안 된 문건 해선 머뭇거리지 않았다. 비공개 회 비대위 의견인 듯 돌아다녀  경고” 의에서 박 위원장은 “신속하게 진실 회의 마치고 피곤한 표정으로 나가 을 밝혀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고 한다. 박 위원장은 당 대표 제하는 문제에 대해선 박 위원장은 시절인 2006년 서울 기초단체장 공천 비공개 회의에서 “국민의 여망을 담 과정에서 김덕룡·박성범 당시 의원의 아내는 데 한계가 있는 부분은 고쳐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지체 없이 검 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우리 목적은 찰에 수사를 의뢰한 일이 있다. 한 당

직자는 “박 위원장이 한꺼번에 터진 난제들을 일괄적으로 정면돌파하려 는 것 같았다”며 “그런 박 위원장은 회의 후 매우 피곤한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박근혜 TK가 변화 앞장서야=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 석,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 정하고 우리 정치를 바꾸는 변화의 중심에 대구·경북(TK)이 있다”며 “TK가 새로운 변화의 길에도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당의 대대적인 쇄신 분위기와 맞물려 TK가 쇄신을 선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자리에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어떻게 TK가 물갈이 대상이란 말 이냐”고 정면 반박했다.

돈봉투 진실 밝혀라  박근혜 정면돌파 공천, 보수 삭제 이어 ‘3각 파도’ 한나라당 박근혜(사진) 비상대책위 원장이 세 가지 난제(難題)에 포위돼 있다. 인적 쇄신 논란에, ‘보수’ 강령 삭제 파문에, 전당대회 ‘돈 봉투’ 살 포 의혹을 한꺼번에 만났다. 박 위원 장은 5일 비대위에서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공천 문제와 관련해 박 위원 장은 “요즘 당 쇄신과 관련해 인적 쇄 신·물갈이에만 관심이 쏠리는 것 같 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종 인·이상돈 비대위원 등이 ‘이재오 불 출마론’ ‘TK(대구·경북) 물갈이론’ 을 제기하면서 이명박계 의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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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벌어지 고 있는 데 대한 답답함 을 표출 한 것이다. 당 여 의도연구 소 문 건 유출 문제도 거론했다. “공천 ‘5% 룰’(당 지지도보다 개인 지지율 이 5% 이상 떨어지면 교체)을 비롯해 전혀 검토된 적 없는 문건들이 비대 위 의견 같이 돌아다닌다.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는 것이다. 이어 박 위원장은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고 했다. 평소보다 크고 단호한 톤이었다. 그러면서 “공천에 대해 분명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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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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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백일현·허진 기자 keysme@joongang.co.kr

2012년 2012년 1월 1월 6일 6일 금요일 금요일

대구 동화사에 금 40 묻었다  그 말 듣고 탈북한 양아들 북한 출신의 40대 남자가 남한에서 일 확천금의 꿈을 꾸고 있다. 북한 함경도 에서 탈북한 김모(40)씨의 사연이다. 2008년 12월 남한에 온 그는 탈북자 교 육기관인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서울에 정착했다. 그는 이곳 생활에 어 느 정도 익숙해진 지난해 초부터 대구 에서 ‘보물찾기’에 나섰다. 보물은 시 가 24억원어치의 금괴(40㎏)로 대구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의 대웅전 뒤뜰에 묻혀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대구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 는 사건이다. 금괴가 있는지도 관심 거리지만 탈북자가 북한에서 들은 내용을 근거로 금괴 찾기에 나선 게 더 극적이다. 5일 경찰과 동화사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초부터 수차례 동화사 를 방문해 금괴 발굴을 요청했다. 그 의 주장은 이렇다. 함경도에 살던 그는 고향이 대구 인근인 기모(83)씨를 만 나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사이가 가까 워지면서 둘 사이는 양부자 관계로 발 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씨는 그에게 금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기씨의 부모 는 1950년 6·25전쟁이 나자 고향 대구

김형수 기자, [중앙포토]

로 피란을 갔다. 그곳에서 생활하던 중 북한군이 남쪽으로 밀고 내려왔다. 기씨 가족은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한다. 생활이 넉넉했던 기씨 부모는 이 때 집 등 재산을 처분해 금을 구입한 뒤 동화사에 묻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 나면 다시 찾으러 오기 위해서였다. 그 러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기씨 가족 은 북한으로 가게 돼 그곳에 정착했다. 기씨는 이 같은 내용을 김씨에게 털어 놓았다. 그러곤 자신의 아버지가 금괴 를 구입해 묻은 과정과 위치 등을 자 세히 설명하고 “남한에 가면 반드시 금괴를 찾으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김 씨는 기씨가 현재 북한에 살고 있으며, 자신에게 금괴 발굴을 위임했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화사 측은 “터무니없는 소리”라 며 펄쩍 뛰고 있다. 문화재 훼손 우려 도 제기한다. 대웅전이 문화재(보물 제1563호)여서 발굴하려면 문화재청 에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대구의 배모(55) 변호사를 선임해 확인 작업에 나섰 다. 12월 29일에는 동화사의 동의를 얻 어 금속탐지 전문가와 뒤뜰을 조사했 다. 금속탐지기 조사에서 지하 1.2m에

농업은 시장원리로 힘든 농민은 복지로 해결을  1면 소값에서 이어집니다

대구 동화사의 대웅전 뒤뜰. 탈북자 김모씨는 이곳에 금괴 40㎏이 묻혀 있다고 주장한다.

625전쟁 때 대구 출신 노인

금속탐지기로 조사했더니

대웅전 뒤뜰에 묻고 북한으로

지하 1.2m에 금속물질 감지

양아들에게 “가거든 찾아라”

문화재청 허가 있어야 발굴

금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땅속에 전선·통신선 등이 있긴 하지만 이와 다른 물체가 감지됐다는 것이다. 김씨 측은 동화사 측과 협의해 발 굴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소 유물반환청구소송을 내는 등의 해 결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배 변호사 는 “금괴가 발견될 경우 소유권은 기 씨로부터 증여를 받은 김씨에게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동화사 측이 김씨 것이란 증거가 없다며 소유권을 주장 할 경우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동화사의 동의를 얻어 현상변경 허가 신청을 하면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발굴 여부 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홍권삼 기자,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honggs@joongang.co.kr

가격 통제는 효과도 없다. 정부 개입 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가격은 5~8 년 주기로 값이 오르내리는 ‘비프 사이클(쇠고기 주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부가 할 일은 따로 있다. 시장 경 쟁력을 높이게 돕는 것이다. 소값 파 동에도 최상급인 ‘1++’ 등급 소는 마 리당 140만원의 이득을 남기고 있다. 손해를 보는 건 2등급, 3등급 소다. 무엇보다 소비자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에 초대된 주부 박신희씨는 “정 부가 농민과 대기업만 고려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는 요즘 소비자 의 항의 전화가 농민 전화보다 더 많 이 걸려온다. 이제 농업도 시장으로 나와서 경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에 빠지는 농민은 복지 안전망 을 통해서 도와야 한다. 농식품부가 섣부른 가격 관리를 접고, 산업 정책과 복지 정책을 헷갈 리지 않게 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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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보수 삭제’ 유보  경제 기조는 좌회전 깜빡이 정강정책 개정 진통 속 방향 찾기 보수가 문제지, 참보수가 왜 문제냐” 한나라당이 총선·대선을 앞두고 좌회 전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보수 정당이라는 라벨을 아예 떼버리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주장은 당내 의 거센 반발로 일단 비대위 내에서 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경 제나 대북정책 기조의 대전환을 예고 하는 정강·정책 개정안이 마련됐다. 보수우파에 치우쳐 중도층이나 중도 좌파를 놓치면 선거에서 승산이 없다 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위(위원 장 김종인)는 5일 회의를 열어 당 정 강·정책에서 ‘보수’라는 표현을 삭제 하는 안에 대해선 추후 논의를 더 하 기로 했다. 하지만 외부 인사들이 다 수 참여하고 있는 분과위에선 보수를 삭제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고 한다. 분과위 자문위원인 권영진 의원은 브리핑에서 “더 큰 정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보수라는 표현에 집착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이 다수의 의 견이었고, 그 분포가 7대 3 정도였다” 고 소개했다. 이날 김종인 비대위원은 분과위 회 의 직후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도 “한나라당이 국민을 아우르는 정당 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세계 어느 나라의 선진정당을 봐도 이념을 꽉 담은 곳은 좌파정당 이외에는 없다” 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정체성 문제를 건드리다 보니 당 안팎의 반발이 엄 청났다. 의원들은 트위터에 날 선 글 을 잇따라 올렸다. 전여옥 의원은 “김 종인 비대위원, 아예 한나라당 철거 반장으로 왔다고 이야기하시지”라고 쏘아붙였다. 김 위원 퇴진을 요구해 온 장제원 의원은 “급기야 중도보수 가치마저 표(票)에 판다니…이제 민 주당원인가 민노당원인가”라고 꼬집 었다. 정두언 의원은 “정강에서 보수 를 뺀다? 이젠 당당하게 제대로 된 보 수주의를 세울 때임”이라는 트윗을 날렸다. 진수희 의원은 “김종인 비대 위원은 ‘외국 어느 정당도 강령에 보 수라고 적은 나라가 없다’고 했는데 영국은 당 이름이 보수당”이라고 지 적했다. 중진 의원의 반발도 심했다. 홍준 표 전 대표는 “부패한 보수·탐욕적

며 “이러면 보수도, 진보도 아니게 된 다”고 비판했다. 비대위 주도의 급격 한 ‘좌회전 코너링’에 한나라당 전체 가 파열음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 보 수 삭제안이 결정되려면 비대위 전체 회의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위 원회를 거쳐야 한다. 보수 삭제 논란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다른 분야의 정강·정책 개 정 문제는 비대위 분과위원들 간에 공감대가 이뤄졌다. 그동안의 정강· 정책은 ‘큰 시장, 작은 정부’,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등 신자유주의적인 성향이 강했다. 이에 비해 새 정강·정책에는 신자 유주의가 낳은 폐해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가치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외부인사 많은 정책쇄신분과위 보수 표현 삭제에 찬반 7대3 양극화 해소 방안은 공감대 김정은의 북한에 유화 신호도 보인다. 분과위는 이날 ‘국민의 정치 참여’, ‘소통’, ‘가족의 안전과 행복’ 등의 가치를 담고 양극화 해소를 위 해 ‘공정경쟁’, ‘경제정의’의 가치를 정강·정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자 유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신자유주의 와는 상당히 거리를 둔 개념들이다. ‘상생발전’이란 표현도 정강·정책에 포함될 전망이다. 대·중소기업 상생 발 전과 법인세 최고구간 신설 등 대기업 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 다. 비대위는 복지정책도 ‘선별적 복 지 또는 보편적 복지’의 틀에서 벗어나 ‘평생 맞춤 복지’란 개념을 새 정강·정 책에 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북정책에서도 눈에 띄는 입장 변화가 보인다. 분과위가 정강·정책 에 ‘유연한 대북정책 기조’를 반영 키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정강·정책 에는 ‘호혜적 상호공존 원칙에 입각 한 유연하고 적극적인 통일정책’이 라고 명시돼 있지만 새로운 정강·정 책에선 엄격한 전제들이 빠지거나 아예 새로운 개념의 문구들이 삽입 될 전망이다. 신용호·허진 기자 novae@joongang.co.kr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쇄신분과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왼쪽)과 이주영 정책위의장 뒤로 이 준석 위원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 20~30대 지역구 공천 37%까지 확대 검토 <인구 중 2030대 비율>

인재영입 분과위 문건 제출

비정규직 비례대표도 제안 한나라당이 올해 총선에서 20∼30대 의 지역구 공천 비율을 인구비례에 맞춰 37%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하기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 인재영입 분과위 (위원장 조동성 교수)는 5일 비대위 에 ‘인재 영입을 위한 보고’ 문건을 제출했다. 분과위는 18대 지역구 국 회의원 243명을 연령·성별로 분석해

“20∼40대와 여성은 인구 대비 대변 자가 부족한데 비해 50∼60대 이상과 남성은 초과해 있다”며 “공천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인구의 16%인 20대는 39명, 30대(21%)는 51 명, 40대(23%)는 56명, 50대(19%)는 46명, 60대 이상(21%)은 51명씩 공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 118명(48.5%), 여성 125명(51.4%)으 로 맞춰야 한다고 했다. 지역구 의원 후보로 여성을 더 많 이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지역구 공천의

50%나 25%, 최소한 10%라도 인구비 율로 뽑자고 했다. 분과위는 비례대표로도 고용인구 의 27%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11명), 자영업자(24%·10명), 중소기 업 정규직(21%·8명), 청년실업자·경 력단절여성(14%·6명) 등 40명을 초빙 하자고 제안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익단체 중심 으로 공천해 온 관행을 바꾸자는 것 으로 9일 회의에서 본격 논의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백일현 기자 keysm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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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근혜 한나라 만만찮다 경계 ‘공천 개혁’ 경쟁 대전 합동연설회서 약속 쏟아내 민주통합당에도 인적쇄신 바람이 불 조짐이다. 5일 대전에서 열린 당 대표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당권주자들은 한나라당의 쇄신 움직임에 경계심을 드러내며 대표가 되면 ‘공천혁명’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쏟아냈다. ^문성근 후보=4월의 (총선 후보) 경선 방식이 중요하다. 대표가 되면 100% 시민참여 경선을 치르겠다. 깨 끗한 공천을 이뤄내겠다. 국민 60%는 (기존 민주당이) 화장하고 나온 줄 안다. ‘뭐야 이거 완전히 바뀌었네’ 하고 실감나게 해줘야 한다. ^이인영 후보=단언컨대 박근혜의 한나라당은 만만치 않다. 대표가 되 면 혁명적인 공천개혁을 시작하겠다.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이유로 공천되는 과거 정 치는 끝내겠다. FTA에 반대하는 사 람, 검찰 개혁을 할 사람, 재벌 개혁을 할 사람부터 공천하겠다. ^이학영 후보=호남에서부터 젊 은 세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인재들 을 영입해야 한다. (호남의) 기득권을

놔야 한다. 선진당 의원들 몇 분 (탈 당하고) 온다고 하는데 전 그런 거 싫 다. 힘 없어도 원칙대로 해야 국민이 지지한다. ^박용진 후보=한나라당이 박근 혜 비대위원장을 앞세워 영남 물갈이 론을 얘기하며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뒤집어져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어떤 가. 공천만 받으면 될 것처럼 말하고 있다. (호남을 겨냥) 민주당의 기득

택한 것이나 경기 안산단원갑 불출 마를 선언한 천정배 의원이 서울 동 대문갑을 검토하는 데 대한 당내 시 선도 곱지 않다. 경선전이 종반으로 치달을수록 인적쇄신이 화두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45만 명을 웃도는 시민선거인단을 의식한 듯 이명박 대통령과 검찰을 향한 강성 발언도 쏟아졌다. 각 캠프

문성근 “100% 시민참여 경선으로” 45만 넘은 시민선거인단 의식 박용진 “한나라는 영남 바꾼다는데” 박지원·김부겸, 나꼼수 두둔 발언 권이라 불리는 특정 지역부터 과감한 인적쇄신을 약속한다. 한명숙 후보도 “공천권을 (국민에 게) 돌려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민 주통합당에선 정장선·장세환 의원 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끝으로 용퇴 움직임은 중단된 상태다. 대구 출마 를 선언한 김부겸 의원에 비해 호남 에서 수도권 ‘원정’에 나선 정세균· 김효석 의원이 비교적 수월한 곳으 로 꼽히는 서울 종로와 강서을을 선

격분한 ‘원조 보수’ 김용갑

는 시민선거인단의 상당수가 인터넷 팟캐스트 ‘나꼼수’ 청취자들인 젊은 층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프로 그램에 출연해 온 정봉주 전 의원은 구속 수감되면서 이들에게 시민선거 인단 등록을 당부했었다. 연설회에서 박지원 후보는 “우리 들의 사랑을 받는 나 꼼수의 정봉 주 전 의원을 면회 갔다왔다. 어째 서 BBK 문제를 박근혜 비대위원장 이 말하면 펄펄 날아다니고 우리 정

민주통합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5일 대전 서구 청소년수련관 에서 열렸다. 한명숙·이학영·이인영·이강래 후보(오른쪽부터)가 연설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봉주가 말하면 구속을 하나”라고 목 소리를 높였다. 김부겸 후보도 “저 를 비롯한 6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정봉주 석방 결의안’을 제출했다” 며 “젊은이들을 위해 부조리를 양산

하는 검찰 권력을 손보겠다. 검사장 직선제를 만들어 정치를 개떡같이 한 이명박 정부 심판을 받아오겠다” 고 했다. 대전=강인식 기자

를 공론화한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 원회 정강·정책쇄신 분과위원장(72)

장관(89년 7월~90년 3월)을 각각 지 낸 적이 있다.

kang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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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포트워스 한인회 신년사 존경하옵는 포트워스 인근 지역에 사시는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 희망찬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龍의 해 임진년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각자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오신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에 게 심심한 사의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2011년 포트워스 한인회가 주관이 되어 실시한 모든 행사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적극 참여하신 동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한국인의 위상제고와 단합을 위하여 포트워스 한인회는 한인회 임원 및 이사회를 중 심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며 동포님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하나 되어 똘똘 뭉치는 한인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재외국민투표가 시 행될 계획입니다. 한인동포들이 모이는 곳에는 고국에 대한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많은 화두를 나누곤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한국에서 방송된 영상매체를 많이 보곤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고국을 늘 마음에 두고 간절히 사랑하는 동포애가 아니겠습니 까? 이러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재외국민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의 주권을 행사 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를 한인회에서는 휴스톤 총영사관 및 관련기관과 협조하 여 투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성심껏 준비하여 동포여러분들이 보람있고 의미있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솔개는 새들 중 수명이 길어 약 70년에서 80년을 산다고 합니다. 이렇듯 솔개가 오래살기 위 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힘든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솔개가 40년 정도를 살게 되면 부리는 구 부러지고, 발톱은 닳아서 무뎌지고, 날개는 무거워져 날기도 힘든 볼품없는 모습이 되고 맙니 다. 그렇게 되면 솔개는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통스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변화와 도전을 선택한 솔개는 바위산으로 날아가 둥지를 틉니다. 솔개는 먼저 자신 의 구부리진 부리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쪼아 닳아진 부리 자리에서 매끈하고 튼튼한 새 부 리가 자라게 합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부리로 자신의 낡은 발톱을 하나씩 뽑아 새로운 발톱이 나오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 깃털이 나도록 무거워진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버립니다. 그렇게 생사를 건 130여 일이 지나면 솔개는 새로운 40년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에 안 주하지 않고 새로운 40년을 살기위한 솔개의 선택과 결정이야말로 이민사회에 살고 있는 저희 들에겐 귀한 귀감이 되는 도전일 것입니다. 또한 일신(日新) 우일신(又日新)하는 변화하는 삶이 야말로 우리의 후세들과 함께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 땅 가운데 올바르게 각인시키기 위한 필요 한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힘든 이민 삶 가운데 있지만 우리의 비전과 미래를 향해 포트워스 한 인회가 중심이 되어 날마다 변화되어 가는 우리의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세계 적인 경제난국 속에서도 변함없이 꿋꿋하게 현 주소를 지켜온 동포님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 를 보내드립니다. 올 한 해도 작년과 동일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됨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고 지혜롭 게 극복해 나아가는 저희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임진년 올 한해에도 하나님의 은혜 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체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아침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포트워스 한인회장 최종철 및 임원 일동- 고문 김귀남 회장 최종철 이사장 정명훈 감사 영김 수석부회장 노양수 기획부회장 허기환 여성부회장 최은주 총무부장 현용희 행사부장 최광호 체육부장 한형민 봉사부장 유영욱,제니 교육부장 류인숙 환경 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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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2 140자로 즐기는 문학  ‘트위터러처’를 아시나요 사회

한국 사회

2012년 1월 7일 토요일

2012년 1월 6일 금요일

<twitter + literature>

문학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날개’를 달았다. SNS 이용자가 급증 하면서 트위터 등을 통해 문학 작품 이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를 이용해 문학 작품을 즐긴다는 뜻에서 ‘트위 터러처(twitter+literature)’란 신조 어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트위터러처로는 ‘문학 봇(bot)’이 꼽힌다. 봇(bot)이란 데이 터베이스에 저장된 글을 특정 시간 에 자동으로 등록하는 기능을 뜻한 다. 문학 봇은 이런 봇 기능을 활용해 특정 문학 작품을 팔로어에게 자동 발송하는 트위터다. 최근엔 팔로어 1 만 명이 넘는 트위터가 등장할 정도 로 문학 봇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터는 한 번 글을 올릴 때 140 자 이내로 적어야 하는 단문 서비스 다. 그래서 문학 봇에선 주로 짧은 시 가 다뤄질 때가 많다. 특히 특정 시인 의 작품을 자동으로 발송하는 문학 봇이 인기다. 예컨대 고(故) 기형도 시인의 작품이 올라오는 기형도 봇 (@KiHyungDo_Bot)의 경우 매시 간 기 시인의 대표작이 등록된다. 이를테면 5일 오전 9시27분엔 기

시인의 ‘거리에서’ 일부가 올라왔다. ‘정지해 있는 도시. 푯말 없이 오늘 도 캄캄하게 버티고 선 아아, 잎 뚝뚝 떨어지는 우리의 도시…. 이처럼 특정 시인의 작품 을 올 려주 는 문 학 봇 은 백석 봇 ( @ p a i k s e o k )· 이 육 사 봇 ( @ LeeYuksa) 등 근대 시인부터 최승

기형도·이육사·김선우 ‘문학 봇’ 팔로어에게 작품을 자동으로 발송 소설·한시·현대시‘장르 봇’도 인기 자 봇(@ choeseungja)·김선우 봇(@ kimsunwoo_bot) 등 현대 시인, 괴 테 봇(@ GoetheBot_kr) 등 외국 시 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시인 봇 의 경우 2000명 이상 많은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는 편이다. 문학 장르별로 특화된 ‘장르 봇’ 도 있다. 시·소설 등 문학 장르별 로 작품을 골라 그 일부를 자동 발 송 해 준 다. 시의 한 대 목 이 나 소 설 속 명문 장 등 이 주로 올 라 온

다. 시 봇(@ poeme_bot)·현대시 봇(@poetrybot_kr)·장르소설 봇 (@ GenreFictionBot)·소설 봇(@ fiction_bot)·한시 봇(@poetry_ hanja) 등이 대표적인 장르 봇이다. SNS로 창작 활동=SNS는 작가 들의 창작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국 내 최다 팔로어(110만 명)가 있는 소 설가 이외수가 대표적이다. 이외수 는 최근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다듬어서 산문집 절대강자를 펴냈 다. 소설가 은희경(@silverytale)·정 이현(@yihyunchung), 시인 이병률 (@ kooning11) 등도 문학적 단상을 트위터에 올린다. 문학의 아날로그 감성을 SNS의 디지털 기술이 끌어 안은 모습이다. 정강현 기자 foneo@joongang.co.kr

봇(bot)=특정 시간에 글을 팔로어에게 자동 발송하는 트위터의 기능. 자동인형을 뜻하는 로봇(robot)에서 따왔다. 트 윗봇(http://twittbot.net) 사이트를 이용하면 이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나를 찾아, 내 속으로  단기 출가 5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단기출가학교에 참가한 일반인 53명이 일주문에서 월정사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에서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2일까지 행자의 수행과정을 체 험하게 된다.

강정현 기자

부실대학들 ‘백지 원서’까지 뿌렸다 감사원, 사립대 22곳 비리 감사

학과명 적지 않고 원서 받아  교직원이 합격 가능한 과 적어  수업하지 않고 학점 주고  전직 총장에게 월급 주기도

부실 대학 감사 결과 분야

※22개 대학 대상

주요 사례

학과명을 적지 않은 ‘백지 원서’를 받아 교직원이 합 격 가능한 과를 기재(기준 신입생 미달자 합격 처리) 모집 면접·실기점수 조작해 동 점자를 양산, 모집인원보 다 초과 선발

학위 관리

회계 관리

적발 대학 수 (중복 적발) 4개

3개

출석하지 않아도 학점을 주거나 편법 단축수업해 학위 수여

9개

무자격자를 전임교원으로 채용

4개

전 총장을 명예총장으로 임명해 임금 지급하는 등 설립자 가족 부당 지원

4개

정부 허가 없이 대학의 수 익용 기본재산을 무단으로 처분해 사용

8개

B

경북 경주시의 사립 A대는 2011학년 도 신입생을 뽑으면서 ‘백지 원서’를 뿌렸다. 응시학과를 기재하지 않은 원 서를 받은 뒤 교직원이 합격 가능한 학과를 적어 넣는 방식으로 신입생 114명을 뽑았다. 부산의 B예술대는 2009학년도 입 학전형에서 실기점수를 조작했다. 모 집인원이 5명인 학부였지만 11명을 동점 처리해 공동 5등으로 만들었다. 일부러 동점자를 여럿 만들어 정원보 다 많이 선발한 것이다. 전체 신입생 수가 모집인원에 못 미칠 것을 우려해 학생이 몰린 몇몇 학과에서 이 같은 편법을 썼다. 감사원이 지난해 7~9월 경영부실·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지목되 거나 교육지표가 부실하게 나온 대 학 총 22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 해 5일 발표한 실태 보고서에 담긴 사례다. 감사 결과 전북 김제시의 C대는 2010학년도 2학기부터 2011년 1학기 까지 11개 과목에 걸쳐 수업을 아예 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학점을 줬다. 출석부와 성적은 담당교수가 임의로 작성했다. 수업을 안 하거나 단축수 업을 해 총 1419명에게 학점을 줬다. 이 중 837명의 학생에겐 졸업 여건이 미달됐는데도 학위를 수여했다. 강원도 동해시의 D대는 교수 급여 를 신입생 충원율과 연동해 지급하기 도 했다. 교수들이 신입생을 적극적 으로 끌어오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교육·연구 경력이 없는 자격 미달자 를 교수로 임용한 대학 4곳도 적발됐 다. 신입생을 확보하려고 인근 고교 3 학년 담임교사에게 상품권·숙박권· 현금을 돌린 대학도 있었다.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려고 교직원 가족에게 장학금을 주고 학생으로 뽑는 일은 감사 대상 22곳 중 20개 대학에서 광 범위하게 벌어졌다. 이번에 감사를 받은 22개 대학의 최근 3년간 재학생 충원율은 2년제 73.7%, 4년제 73.5%에 불과했다. 전 국 대학 평균 98.3%(2년제), 99.1%(4 년제)에 못 미쳤다. 전임교원 확보율 은 40%대에 그쳤다. 학교 운영 수입의 65.6%를 등록금 에 의존할 만큼 재정 상황도 열악했 다. 그런데도 학교 수입과 재산을 부 실하게 관리하는 사례가 많았다. 전 임 총장을 명예총장으로 위촉해 임 금을 주거나 공사 계약을 할 때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대학이 이번 감사에서 함께 적발됐다. 정부 허가 없이 처분하면 안 되는 수익용 기본 재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대학도 있 었다. 감사원은 감사 보고서에서 일부 대 학이 구조조정 실적을 허위로 보고했 는데도 교육과학기술부가 문제를 방 치했다고 지적했다. 또 대학공시제도 를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도 꼬집었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최태원 회장, 횡령 혐의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5일 최태원 (52) SK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 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08년 10~11월 동생인 최재원(49) SK 수석 부회장, 김준홍(46) 베넥스인베스트 먼트 대표 등과 함께 SK텔레콤 등 계 열사 자금 497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최 회장은 이 자금을 전 SK해운 고문 김원홍(51·해외도피)씨 계좌에 송금해 자신의 선물투자에 사용하도 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검찰은 밝 혔다. 검찰은 또 최 회장이 장모(53· 불구속기소) SK홀딩스 전무와 공모 해 2005~2010년 그룹 고위 임원들에

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139억50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도 있 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부회장과 김 대표에 대해서는 1792억원의 횡령과 201억원의 배임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SK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검찰 수 사에서 ‘최 회장 등의 혐의는 오해에 서 비롯된 것’이라고 충분히 설명했 는데도 검찰이 기소해 유감스럽다” 며 “앞으로 법정에서 충분히 소명할 것이고, 해명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 혔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청와대 행정관 등과 마신 술값 갚아라” 고소 룸살롱 주인 2300만원 못 받아 청와대 행정관과 경찰관이 함께 룸살 롱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청와대 전 행정관 K씨와 서울 수서경찰서 경위 M씨가 함께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 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 울 강남에서 룸살롱을 운영하는 최 모씨는 고소장에서 “건물임대업을 하는 C씨가 지난해부터 9차례에 걸 쳐 K씨 등과 함께 3300만원어치 술 을 마셔놓고 1000만원 밖에 내지 않 았다”고 주장했다.

C씨는 지난해 7월 술집에서 당시 행정관이던 K씨와 경찰관 M씨를 불 러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K씨는 “술자리에 간 것은 한 번 뿐으로 지인이 불러 잠깐 들렀던 것” 이라며 어떤 불법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도 “친목 성격의 술자리였고 (M씨가) 잠시 참석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매매 같은 비위사실이 나타나지는 않은 상황”이 라고 했다. 경찰청은 감찰 조사에 착 수할 계획이다. 김민상 기자 step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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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0 한국종합

2012년 1월 7일 토요일

달라스지역 교회안내 성누가연합감리교회 St. Luke United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담임목사

박인화

예배안내

1부예배(한어) 2부예배(영어) 3부예배(한어) 4부예배(한어) 5부예배(한어) 수요예배 새벽기도(월~토) 한글학교(주일)

오전 8:00 오전 9:30 오전 11:00 오후 12:30 오후 2:00 오후 7:30 오전 6:00 오전 10:00

유치부 유치부 유년부 유년부 한어청소년부 영어청소년부 소망회 대학청년부(금) AWANA(수)

오전 11:00 오후 12:30 오전 11:00 오후 12:30 오전 11:00 오후 12:00 오후 12:00 오후 7:30 오후 7:30

달라스영락장로교회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영어동시통역) 주일 2부예배(영어) 주일 3부예배(영어통역) 주일 저녁예배 수요기도회 금요저녁기도회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9:00 오전 10:00 오전 11:00 오후 7:00 오후 7:00 오후 8:00 새벽 5:30

담임목사

임찬순

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담임목사

명치호 N

E. Parker Rd. Lexington Dr. 75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395.8422 / www.newsongdallas.org

교회 254.526.3993 / www.umcstluke.org

교회 972.424.5400 / www.dallasyoungnak.net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4220 Firway Dr. Carrollton, TX 75010

102 E Church Ave., Killeen, TX 76541

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담임목사

최병락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담임목사

창립예배 안내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이성철

성삼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캐롤톤 지역에 달라스 찬양의 교회가(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됨을 알려드립니다.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오시는 길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예배장소 1700 South Josey Lane Carrollton,TX 75006 (New Life Church 내) [ 캐롤튼 H-마트에서 3마일, 어빈 코마트에서 4마일 ] 교회를 섬기는 교역자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교회 214.400.4659 / pcofdallas@yahoo.com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3711 Spring St., Hot Spring, AR 71901

1700 S.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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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7일 토요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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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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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7일 토요일


한인업소 전화안내

전화:(972)243-7541~2

미주 전지역 서비스

팩스:(972)243-7543

COPYRIGHT 2011

Saturday, January 7, 2012 B

경제섹션

확실한 광고 효과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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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합

2012년 1월 7일 토요일

972.2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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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합 종합

2012년 1월 7일 토요일 2012년 1월 6일 금요일

다양한 사업으로 한인경제 활성화 한인상의 신년하례식 단체장 등 100명 참석 주요 경제단체장 및 주요 한인 기업 대표들이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는 LA한인상공회의소 신년하례식이 5 일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신영성 LA총영사를 비롯해 유재승 은행장협의회장 이 정형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 등 주요 단체장 및 주요 한인 은행장

한인 비즈니스 업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에드워드 구 LA상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경제를 활성화시키 는 데 LA한인상의가 열심히 노력하 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윌셔 은행 유재환 행장은 올해 경제 전망 에 대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유 행장은 전체적으로 경제가 좋 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해는 지난해

보다는 다소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진단하면서 경제 회복의 키를 쥐고 있는 주택 시장이 단기간 에 나아지기는 힘들겠지만 상업용 부동산 경기는 다소 나아질 것이라 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이 발효되는 만큼 그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유 행장은 한인사회의 경우 한미 FTA가 발효되면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업체들은 현명하게 이번 위기를

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미한인 봉사자협회(PAVA) 강태흥 회장과 미주 성시회 운동본부 최문환 이사 장이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구 회장은 재미한인봉사자협회 는 한인커뮤니티의 환경단체로서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봉사해 왔음 에 미주 성시회 운동본부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통하여 이웃에 사 랑을 베푸는 일에 앞장서 준 것에 감 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2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젊은 이사들 영입해 활기찬 협회 될 것 커뮤니티 봉사 건강 보험 무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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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달러 넘어 합병 한달만에 9% ↑ BBCN뱅크의 주가(심볼:BBCN)가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달러를 넘어 섰다 BBCN은 5일 나스닥 시장에서 2 12%(21센트) 오른 1011달러에 거 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는 10 30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52만2325주로 평균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로써 BBCN은 지난 해 12월1일 자로 이뤄진 합병 이후 한달여 만에 9%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합병 첫날의 경우 장중 한때 1018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9 2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후 851달 러(12월19일)까지 내리기도 했지 만 이후 11거래일 중 전일 종가 대 비 가격이 내린 것은 2거래일에 그 쳤다 시가총액은 4억7335만달러로 한 미의 1억5054만달러 윌셔의 2억 6378만달러를 합친 것 보다도 14% 염승은 기자 이상 높다 rayeom@koreadailycom

자선행사로 기부 늘려 일자리 박람회도 열어

한국산 쌀 막걸리 캔으로 즐기세요

보험 업계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 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되 겠습니다 미 주한 인보 험재 정 전문 인협 회 (KAIFPA)의 송 준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커뮤니티와 함께 이 를 극복해 가는 것이 올해 협회 운영 의 목표라고 밝혔다 협회 내부적으 로는 이사진을 확대해 더욱 탄탄한 협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송 회장은 15~2세의 젊은 이사 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젊은 인재를 적극 영입해 좋은 의견도 수 렴하고 기존 이사진과의 화합을 통 해 활기찬 협회로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단순히 장학금 지급 행사나 세미나를 개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비영리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 다고 강조했다 션 노 부회장은 협회 회원 뿐 아 니라 보험 등의 일로 불이익을 당해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한인들에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송준 회장(가운데)과 수전 한 부회장(오른쪽) 션 로 부회장이 협회 신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좋은 정보를 제공키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수전 한 부회장도 의료보험개혁 법에 따라 의료보험 규정이 많이 달 라져 보험사 마다 이에 맞는 플랜을 만들어 내고 있고 법이 시행되기까 지 2년 밖에 남지 않았다며 소비 자와 에이전트 모두에게 새로 바뀐 건강 보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 를 제공할 수 있는 무료 세미나도 개

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맴버십 믹서 등을 활용 한 자선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한인 봉사단체 기부를 확대하고 일자리 박람회 백신 접종 등 커뮤니티 봉사 활동 강화 계획도 밝혔다 한편 KAIFPA는 새해 첫 번째 사 업으로 가주 직업안전청의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 판매한다 송 회장은협회원이 아니더라도

보험 업계 종사자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좀더 실질적으 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터를 시중 구입가 보다 8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 정이라고 덧붙였다 주문 마감은 오는 17일(화)이며 50개 이상 구매 가 가능하다 문의: (213)598-4270 (213) 글사진  이수정 기자 369-1455

 1면 광고문구에서 이어집니다 건강이 최고 언제나 그렇듯 건강 행복 등을 기원하며 고개들에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그랜드 자동차는 광고 도안을 신 년카드 아예 신년카드 모양으로 만들 에 고객들에 감사를 전했다 이밖에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사무실 뉴스 타 부동산 파머스종합보험의 정동

근데이비드 정 팀스피릿 부동산의 알렉스 장 H마트 코리안 바비큐와 한송 뷔페 정병원 종합검진센터 라 이언 부동산 다운타운LA 오토그 룹 코리아타운플라자 등도 직접적인

내용 보다는 고객의 행복과 건강을 빌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 업체 는 한결같이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업체가 되겠다며 만복과 건강한 웃음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백세주USA 출시 이제는 막걸 리도 간편하게 마신다 백세주USA (대표 최정관) 가 캔막걸리(사 진) 리뉴얼을 출시한다 오는 9일 출시되는 캔 막 걸리(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쌀막걸 리240ml)는 100% 한국산 쌀만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6%로 유통기한은 1년으로 상온에 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백세주 측은 탄산이 들어있어 마 실때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수 있으며 특히 휴대가 용이한 캔 포장으로 언 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것 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통 제 법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맛고 향이 뛰어나고 영양소 파괴가 적고 필수아 미노산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다는 것 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최정관 대표는 여성이나 술을 많이 마시지 않은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용 량을 차별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6캔 오수연 기자 들이가 599달러다

성공 비지니스를 위한 여러분의 동반자 !!

최만섭 CPA

최만섭 CPA 전 CAT Financial Service. Inc. 대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Finance / Accounting 전공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Mann Seop Choi CPA, P.C.

회사설립 G

회계세무

감사대행

주류면허

TEL: 972·446·8300 FAX: 972. 446. 8334 2625 Old Denton Rd.#104 Carrollton,TX 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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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하이브리드카  도요타 vs 시빅 재격돌 프리우스 탁월한 연비 가속 하면서 배터리 충전

시빅 저속때 모터로 주행 무게 7% 줄고 운전감 좋아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

도요타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카를 양산했다 1997년 선보인 프리 우스가 신호탄이었다 프리우스가 데뷔하던 해 혼다는 도쿄모터쇼에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J-VX를 내 놨다 도요타가 프리우스를 일본 내수 시장에 내놓고 분위기를 살피는 사 이 혼다는 인사이트를 내놨다 나 아가 프리우스보다 7개월 앞서 인사 이트를 미국에 수출했다 이후 10여 년간 도요타와 혼다는 세계 하이브리드 기술의 흐름을 주 도했다 도요타는 복잡하고 심오한 메커니즘을 추구했다 관련 특허를 싹쓸이해 배타적 왕 국을 세우고자 했다 혼다는 쉽고 합리적인 방식을 추구했다

부담 없이 사서 위화감 없이 몰 수 있는 차를 꿈꿨다 도요타가 완벽 주의자였다면 혼다는 현실주의 자였다 두 기업의 문화 차이가 드 러났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병렬 혼합식이다 저속이나 정 속주행 때 전기모터만으로도 달릴 수 있다 가속하면서 배터리도 충 전할 수 있다 대신 두 개 이상의 강력한 모터와 용량 큰 배터리가 필요하다 반면 혼다의 시스템은 병렬식이 다 전기모터가 엔진을 보조한다 대신 시스템이 가볍고 원가가 적게 든다 가변밸브장치 등 기존 엔진 기술도 활용할 수 있다 프리우스와 시빅 하이브리드는

두 회사의 대표 하이브리드 카다 같은 시장을 겨냥한 라이벌이다 둘 다 지금의 3세대로 진화하며 배기량 을 키웠다 성능에 대한 불만을 잠 재우기 위해서다 프리우스는 직렬 4기통 18L 99 마력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무단변속기(CVT)를 짝지웠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15L 91마력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얹었다 프리우스와 달리 시빅 하 이브리드는 전기모터가 한 개다 배터리는 도요타가 니켈메탈 혼 다가 리튬이온을 쓴다 공인연비의 차이는 확연하다 프 리우스가 292 시빅 하이브리드가 247㎞/L다 신형 시빅 하이브리드의 변화는

보이지 않는 데 집중됐다 뒤 서 스펜션을 더블위시본에서 멀티링 크로 바꿨다 흡기구를 10% 줄여 공기저항 을 개선하되 냉각효율은 높였다 고강성 프레인을 더해 차체 무게 를 7% 덜었다 기둥을 다듬어 시야 도 챙겼다 또한 이전엔 시속 12㎞ 이상 속도 내지 않으면 멈춰도 시동 이 꺼지지 않았다 신형은 움찔했다 멈춰도 꺼진다 나아가 시속 30~40㎞까지 모터로 달릴 수 있다 과거엔 이론상 가능 해도 실제 경험하기 어려웠다 가 파른 오르막에서 출발이 어렵다 는 지적을 반영해 차가 멈추면 자 동으로 3초간 브레이크 거는 기능 도 더했다

가속은 다소 빨라졌다 손에 땀이 날 정도는 아니지만 종종 도로의 흐 름을 주도할 실력은 된다 물론 프리우스가 배기량의 차이 만큼 가속도 앞선다 운전감각은 시빅 하이브리드가 더 자연스럽다 모터의 개입이 덜한 탓이다 둘의 실제연비 차이는 공인연비 와 비슷했다 도심 위주로 달릴 때 프리우스는 51mpg 시빅 하이브리 드는 44mpg 안팎을 기록했다 신형으로 진화하면서 시빅 하 이브리드와 프리우스의 간격은 한층 가까워졌다 가격 역시 시 빅 하이브리드 2만4050달러 프 리우스 2만3520달러로 큰 차이가 없다

1920년 신촌 선교사들은 비 오는 날 멍에를 챙겼다 진창길 지나가는 소 빌려 차 빼 산간벽지 전도 땐 도끼낫 한 짐 수풀 헤치며 없는 길 만들기도 ⑩그 옛날 자동차의 고생길

1920년대 한국은 도로 사정이 열악해 비 오는 날이면 도성을 조금만 벗어나도 진창길이었다 한 행인이 진 흙에 빠진 자동차를 빼내기 위해 소에 멍에를 씌우고 차량에 밧줄을 달고 있다

여보 자동차 타이어가 흙탕에 빠졌어요 알고 있소 정말 비 오는 날 신촌 길에 서 자동차 운전하기 힘들어요 온통 진창 길이야 1920년대의 우리나라 도로는 비만 오면 질 퍽한 수렁으로 변했다 서울의 경우 종로나 남대문 을지로 등 도성 안 도로는 그런대로 포장을 했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흙 길 이라 소나기나 장마철이면 온통 진창으로 변 했다 특히 서울 신촌의 길은 비만 오면 장안 어느 곳보다 진창이 되기로 유명했다 이 시절 서울의 미국인 선교사들은 신촌 연희전문학교 (연세대학교) 주변에 많이 모여 살았다 비만 오면 선교사들은 소가 달구지를 끌

때 사용하는 멍에와 밧줄을 아예 차에다 싣 고 다녔다 진창길을 헤쳐 나가다가 잘못해 깊숙이 빠져 꼼작할 수 없게 되면 지나가는 소를 붙들고 통사정해 멍에를 소에게 씌우 고 밧줄을 달아 차를 끌어냈다 허허 저 양코배기 자동차가 또 진창 깊 숙이 빠져 쩔쩔매는구먼 헬로 조선 양반 나의 자동차가 깊이 빠 졌습니다 당신의 소 좀 빌려 주십시오 나 도와주시오 큰일이 났습니다 알았수 헬로 양반 가만히 계시우 그 런데 멍에와 밧줄 있수? 예스 예스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지방으로 자주 전도여행을 가야 하는 선 교사들에게는 자동차는 절대 필요한 교통도 구였다 한번 여행을 가자면 자동차에 챙겨

야 할 필수품만 해도 한 차가 넘었다 서울 의 길이 이 모양이니 지방의 도로사정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소 멍에는 물론 삽곡괭이도끼톱 에다가 휘발유통스페어타이어 서너 짝은 기 본이었다 험한 길을 달리다 보면 스프링이 부 러지기 일쑤여서 스프링 등 정비용 부속품들 을 한 보따리 챙겨 얹었다 다리 없는 깊은 개 울을 건너기 위해 길고 튼튼한 널빤지 두 쪽까 지 싣고 다녔다 선교를 하려면 자동찻길이 없 는 산간벽지도 가야 했는데 이런 곳에서는 오 솔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나무나 풀이 우거 진 길을 차가 갈 수 없어 도끼나 톱으로 나무 를 잘라내고 낫으로 풀을 베고 곡괭이와 삽으 로 길을 넓히거나 흙을 퍼다 도로를 만들어가 며 차를 타고 다녔다 이래서 선교사들은 조선 땅에 와서 자동찻길을 개척하는 데도 한몫을 한 이방인들이었다 편집자 주: 전영선 소장의 한국 자동차 비 사가 이번 호를 끝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그 동안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독자 여러 분께 감사 드립니다

It’s all Passible. 더 큰 세상을 위해 행복을 짓습니다.

Ever Construction Corp.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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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상 IT

2012년1월 1월 7일 5일 토요일 목요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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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입은TV들 CES 개막 어서 오라 세계 최대 가전쇼

삼성 / 신형 스마트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TV 출격 LG /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3D TV 풀 라인업 선보여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이 다가오면서 올해에는 어떤 제품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 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10일 라 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 시회에서는 향후 시장을 겨냥한 신 형 TV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전문 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을 전망 이다 작년 전시회에서 스마트 TV를 출 시했던 삼성전자는 올해에는 더 편 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 를 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TV는 프로그램 시청이라 는 원래 목적에 인터넷 기능을 추가 해 텔레비전을 보면서 인터넷 환경 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폰에서처럼 다양한 앱을 다운받을 수 있어 TV시청과 함께 앱을 가동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55인치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를 선보일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OLED TV는 3D 기능은 기본이며 LCD TV에 는 필수품인 광원(백라이트)이 필 요없어 두께가 얇으면서도 훨씬 선 명하다 그러나 매년 깜짝쇼를 했던 삼성

올해도 계속된다 공간 활용깔끔한 외관 장점

한 모델이 LG가 최근 출시한 스마 트TV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CES 에서는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를 포함한 다양 한 TV들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자가 올해 보여줄 비장의 카드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LG전자는 3D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대형 3 D TV 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 다 작년에 출시한 3D TV가 날개 돛친 듯 팔리면서 3D TV에 사활을 걸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는 관 람객용 시네마 3D 안경을 작년의 8 배인 12만개를 공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LG전자 도 55인치 OLED TV도 공개한다

LG의 독보적인 시네마 3D 기술이 적용돼 깜박임이 전혀 없다고 LG전 자는 설명하고 있다 LG전자는 아 울러 초고해상도 84인치 3D UDTV 도 선보인다 UD(Ultra Defini tion) 풀 HD(Full High Defini tion)보다 해상도가 4배 높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할 스마트 TV 신제품부터는 업그레이드버전 의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를 탑재 할 계획으로 CES에서 첫 공개된다 넷캐스트가 탑재되면 스마트TV 사

만 기존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의 기능개선을 다각도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ICS 업그레 이드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삼성은 최근까지도 사용자 반발

애플 새 모델 아이패드 2종 준비중 97인치  1월말 출시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2종을 준비 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출시할 계 획이라고 부품망내 소식통을 인용 해 대만의 전자부품산업 전문지 디 지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소식통은 아이패드2가 가격에 민 감한 시장 분야에서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와 경쟁하는 대신 새로 출시되 는 모델들은 중고급 소비자들에 초 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이어 지금까지는 차세 대 아이패드의 크기가 785인치가

용이 더욱 쉬워지고 편리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음성인식 리모컨이 선보인다 이 리모컨은 스 마트 TV에서 인터넷 검색 등을 할 때 자판을 누르지 않고 음성만으로 문자가 입력되도록 한 것으로 특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할 때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TV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스 마트 가전도 이번 전시회에 업그레 이드된 모습으로 전시되며 노트북 도 기능이 향상된 제품이 선보인다

을 의식 갤럭시S의 ICS 업그레이 드를 밸류팩(Value-pack) 형태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밸류 팩이란 OS의 일부기능을 제외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인데 이는 2010 년 출시된 갤럭시S의 하드웨어중 메 모리 사양이 현재 ICS를 구현하기

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밸류 팩에서 ICS의 핵심기능이 제외돼 업그레이드의 실익이 떨어지는데다 자칫 오류 발생 우려도 있어 결국 이 를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불가 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이해를 구 해야하는 사안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UI를 개선하 고 일부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모 색중이라고 밝혔다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년초 출시 되는 모델은 97인치 스크린을 장착 하고 해상도도 QXGA급(1536x 2048 픽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듀얼 발광다이오드(LED)를 채 용해 패널의 밝기를 개선할 예정이 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디지타임스는 그러나 애플이 이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샤프가 차세대 아이패

드 시리즈의 주요 패널을 공급할 예 정이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도 일부 주문을 받았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차세대 아이패드에 들어가게 될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 A6프로세서 생산은 삼성전자가 맡게 될 예정이 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현존 아이패 드2는 듀얼코어인 A5프로세서를 장 착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S 업그레이드 백지화 삼성전자가 논란이 된 갤럭시S와 갤 럭시탭의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 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결 국 백지화했다 이는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업그레이드의 기술적 제약과 함께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다

올인원 PC 바람

지난해에 이어 주요 PC 업체들 의 올인원(All-in-one)PC 출 시 바람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 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소비자 의 제품 선택 폭 다양화가 열쇳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인원PC는 모니터와 본체 가 일체형으로 제작돼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성 이 뛰어나다 또 기존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는 것보다 복잡한 연결선이 없어 깔끔한 외관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어려워 고성능을 이끌어내기 힘들고 시간이 지나면 구형 제품이 된 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일반 PC 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다는 지 적이 많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제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될 것이다소 비자가 고를 수 있는 제품이 많 아지면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 해 현재 판매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고 입을 모은다 올인원PC는 오래전부터 판 매됐지만 크게 주목 받는 제품 은 아니었다 애플 아이맥 정도 가 꾸준히 같은 라인업으로 신 제품이 출시됐고 나머지 PC 업체들은 그저 구색맞추기 수준 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부 터 올인원PC 출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업계 한 관계자는 PC업체들이 브랜 드 데스크톱 시장 침체의 돌파 구로 올인원PC를 주목하기 시 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제조사들의 올인원PC 출시가 이어지면 소비자 선택 폭은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특히 화면 크기의 다양화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HP 관계자는 27인치 디 스플레이를 탑재한 올인원PC 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TV를 살 때 다양한 크기를 고를 수 있 는 것처럼 올인원PC도 그렇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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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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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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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정체성 교육은 정면돌파가 정답 인종적 편견 배재한 대화 필수 원칙 강조하는 정공법 필요

중학교에 들어갈 때쯤에야 나 자신 이 백인이 아니라는 걸 뚜렷하게 인 식하게 됐습니다 백인 양부모의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입양 가정 출신 혹은 백인 밀집 지역에서 자 란 한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성인이 돼서 흔히 이런 얘기를 한다 자녀의 인종 정체성 인식은 사회 는 말할 것도 없고 가정 내에서도 크고 작은 문제들을 야기한다 한인 부모를 무시하거나 한국 음식들을 기피하는 등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 하는 한인 2세 혹은 3세도 드물지만 찾아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반대 로 다른 인종들과 교류를 최소화하 는 등 과도하게 스스로 정체성에 집 착하는 경우도 있다 한인 부모들이 본국의 부모들에 비해 유달리 자녀 교육에 있어 애를 먹는 부분이 정체성 문제이다 부모 중 한 사람이 다른 인종인 경우는 특 히 힘들다고 호소하는 가정이 많다 이른바 국제 결혼을 하거나 재혼 등 으로 혼혈 한인 자녀를 둔 가정에서

는 이 문제는 뜨거운 감자와 같을 때가 드물지 않다 정체성 교육과 관련해 전문가들 은 부모가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 고 자녀에게 원칙을 강조하는 정 공법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한다 피부색 혹은 인종에 따른 차 별이 저변에 흐르고 있는 게 미국의 현실이다 타 인종과 결혼한 한인 가정이든 부모 모두 한인인 가정이 든 어른들은 이런 현실을 알고 있어 야 하며 또 직시해야 한다 그러나 개인적인 능력 발휘는 물 론이고 인성 등에 대해 얘기할 때 는 인종적 편견을 배제하고 자녀와 대화하도록 해야 한다 어떤 인종 애들은 어떻다더라는 식의 편견 주 입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최근 연구 발표에 따르면 미국인 들은 일반적으로 인종 혹은 피부색 등에 따라 인종의 서열을 메기는 것 으로 밝혀졌다 백인이 최상위이 고 아시안이 그 다음 흑인을 맨 밑 으로 여기는 게 일반적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 사회학과 팀은 2000년과 2010년 인구 센서스를 자 료를 이용해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인종에 따른 서열을 분석했는데 일 반의 인식과 마찬가지로 백인 아시 안 흑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흑백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혼혈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회적 서열이 백인보다는 낮 게 흑인보다는 높게 인식된다

흥미로운 점은 인종이 다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의 사회경 제적 서열은 두 인종의 중간이었다 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백인과 아시아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 자녀는 백인 보다는 낮게 그러나 아시안보다는 사회적으로 더 높은 서열로 인식되 는 경우가 많았다 마찬가지 원리로

2012년은 우울한 해 될 것이다

질병 치료 등 건강 관리에 들어 가는 비용과 노력이 큰 골칫덩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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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이런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평소 정체 성과 관련해 자신의 자녀와 자녀의 친구들 나아가 자녀 친구 부모들의 태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피부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 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김창엽 객원기자

날씬하려면 식단에 추가하세요

새해엔 어떤일들이 여성 후보가 선세 판을 결정지을 지도 모른다  2012년은 미국 한국 할 것 없이 선거의 해라고 할 수 있다 앨라배 마 대학 홍보팀은 최근 2012년 한 해 를 예상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을 가릴 것 없이 러닝 메이트로 여성이 나올 경우 그로 인해 선거 판세가 가 름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앨라배마 대학 홍보팀은 이번으로 31년째 새 해 판도를 예상해 왔다 이 대학교 내부의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새해 흐름을 짚어온 것이다 2012년도 예상은 총 15개 항목으로 대부분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 치는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 다 다음은 여성 러닝 메이트 후보 에 따른 대선 판세 영향 외에 이 대 학이 내놓은 다른 14개 예상들이다

흑인도 피부색이 검은 흑인보다는 피부색이 밝은 흑인의 서열이 높았 다 피부색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이처럼 사회적 서열이 엄존하는 게 미국의 한 단면 이다 정체성 문제로 특히 사춘기를 전후한 무렵 학교 등에서 트러블을 경험할 가능성이 큰 자녀를 둔 부모

아보카도

중동 정세의 불안 등으로 유가 는 내려가지 않고 계속 가계 등에 부 담을 준다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지 않는 다 대출을 많이 한 사람들이 눈 여 겨 봐야 할 대목이다 태블릿 PC등 휴대성이 뛰어난 전자제품들이 병원 등에서 더 많이 눈에 띈다 2011년이 스트레스가 심한 해 였다면 2012년은 우울한 해가 될 것 이다 각종 자연 재해의 양상이 기존 과 달라질 수 있다 인터넷 중개 사이트인 크레이 그 리스트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앱이 나올 수 있다

의회는 가장 비생산적인 한 해 를 보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반 월가 시위가 끝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2012년 대재앙 문제로 인터넷 이 시끄러울 수 도 있다 고대 마야 달력에 따르면 2012년은 지구 종말 의 해이다 연방 정부가 쿠바에 대한 무역 제재를 계속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이 크다 오바마에 맞서는 공화당 상 대 후보는 현재 잘 나가는 주자가 아 닌 사람 가운데서 나올 확률이 높다 2012년 대선에서는 소셜 미디 어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다 김창엽 객원기자

체중 감량이나 더 날씬해지는 것 스트레스 줄이기 잠 더 자 기 같은 목표를 이루려면 먹는 것부터 달라져야 한다 우선 체중 감량이 목표일 경 우 흔히 구할 수 있는 해스 아보 카도를 식단에 추가하면 몸에 좋 은 지방을 얻을 수 있다 해스 아보카도 5분의 1 조각에는 50 칼로리의 열량이 들어있고 버 터나 마요네즈 대신 쓰면 아주 좋은 토핑이 된다 날씬한 몸매가 새해 목표라면 운동을 한 뒤 탄산음료와 설탕 이 든 스포츠음료는 피해야 한 다 힘껏 운동한 효과를 상쇄시 켜 버릴 수 있다 대신 어린 코 코넛에 있는 액체로 만든 코코 넛 워터를 마시면 좋다 코코넛 워터는 자연적인 음료로 칼로리

가 낮고 전해질이 있어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한다면 견과류가 좋다 견과류에는 마 그네슘과 비타민 B6가 많이 들 어있어 불안감을 경감시킬 수 있 다 무엇을 먹든 괜찮지만 피스 타치오가 더 좋다 천천히 껍질 을 까면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 지 눈으로도 알 수 있기 때문이 다 피스타치오 450g 정도는 대 략 160칼로리이다 잠을 더 많이 잘 수 있기 바란 다면 그런 기능을 가진 차를 마 시도록 한다 밤에 차를 마시면 낮동안의 긴장을 풀어준다 단 카페인이 없는 것이나 허브차를 마셔야 한다 캐모마일은 자연 적인 수면유도제이므로 권할 만 하다


30 패밀리& 레저

패밀리

2012년 1월 7일 토요일

2012년 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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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식 여행칼럼 미국은 넓다 조셉 스미스 메모리얼 파크 (Joseph Smith Memorial Park)

몰몬교 창시자 공원 경건함 물씬

하와이 오아후섬 폴리네시안 민속센터에서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연자들은 모두 브리검영 대학생들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른 곳과는 달 리 매우 엄숙하고 경건하며 신성시 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철없는 말썽꾸러기가 천방지축으로 날 뛰고 다니듯 도대체 이곳이 무엇 하는 곳인지 조차도 모르고 들어오 게 되었으니 장님이 더듬거리다가 문고리를 잡은 격이다 입구에는 노란 단풍나무들이 흡 사 터널을 만들었는데 너무도 사람 의 마음을 잡아 끌어 그냥 지나치기 에는 못내 서운하여 한참을 가다 차 를 되돌려 들어가 보니 생각지도 않 은 월척을 낚은 셈이다 여자의 육감이 남다르다고 하더 니 잘 정돈된 잔디밭하며 그 뒤로는 수 많은 종류의 수목과 하얀 색깔의

나타나서 너의 교회를 새로 시작하 라는 계시를 받게 된다 그러나 당시에는 나이도 아직 어 리고 모든 여건상 전과 같이 신앙 생 활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1823년 9월 21일 다시 하나님이 나타나서 네가 할 일이 따로 있다 너의 집 뒷산을 올라가 보면 네가 개척해 나갈 성경 책이 있을것이다 라는 계시를 두번 째로 받게 된다 조셉 스미스는 계시대로 1827년 동네 뒷산 가장 높은 곳의 바위 밑 에 있는 누런 황금색의 성경책을 찾 아내어 1830년 4월 6일 드디어 처음 으로 몰몬교가 태동시킨다 이 메모리얼 파크에 들어가면 기 념관 남쪽에 석재로 만든 높은 기념

깨끗한 건물과 석탑등 모든것이 범 사롭지 않게 조용하면서도 너무도 깔끔하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 이굴로 들어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중년으로 보이는 안내원이 모자 를 벗고 발걸음도 조용히 하란다 작은 건물이지만 들어가면서부터 다른 곳과 달리 매우 엄숙하고 경건 하며 도를 닦는 분위기가 풍긴다 혹시 고색 창연한 절간을 들어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가 바로 몰몬 교의 창시자인 조셉 스미스(Joseph Smith)의 메모리얼 파크다 한인들 이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에 있는 180 여 년 된 몰몬교 본당은 많이 알고 있지만 이곳 버몬트주에 있는 이곳 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1805년 12월 23일 버몬트주 섀론 시에서 태어난 조셉 스미스가 1820 년 불과 14살때 어느날 개신교와 장 로교중 어떤 종파를 선택할까 선택 의 기도를 하던 중 갑자기 하나님이

탑이 서 있다 두 파트로 서있는 기 념탑은 윗부분인 탑석의 무게는 40 톤이며 밑에서 탑석을 바치고 있는 기초 초석은 돌 한 덩어리의 무게가 무려 60톤이나 된다 이 석조물을 불과 몇 마일 안되는 지근 거리에서 이곳으로 운반해 오 는데 만도 33일이 걸렸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현대적인 중장비도 없 어 둥근 통나무를 밑에 깔고 조금씩 조금씩 굴리면서 이곳까지 운반을 해오며 찍은 사진들이 온 벽에 걸려 있다 몰몬교가 미국 역사에 끼친 영향 도 크지만 솔트레이크에 있는 몰몬 본당을 비롯해서 펩시 콜라 회사와 수많은 은행들 외에도 여타 많은 기 업을 거느려 교인들에게 의지하지 자족의 종교 단체이다 버몬트주의 89번과 91번 프리웨 이 교차점에서 89번 북쪽으로 20마 일 지점에 로열턴이라는 도시안에 있다 안내 전화 1-802-763-7742 등산 여행 전문가 김평식 (213) 736-9090

한 겨울의 꿈

Hawaii 하와이는 자체 발광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곳이다 12월 초순부터 4 월 초순까지를 관광시즌으로 꼽고 있으니 지금이 좋은 때다 일본 이 민자들과 본토인들이 어울려 만든 동서양의 교차 문화 하와이 원주민 들이 갖고 있는 폴리네시안 전통 문 화가 어우러져 있다 하와이 제도 8개 섬중 가장 큰 빅 아일랜드에는 킬라우아에산이 있 는데 아직도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마우이섬은 미국의 10대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휴양 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은 매년 600만명이 찾 는 대표섬으로 와이키키 해변과 화 산 분화구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 헤드가 볼거리다 웹사이트: Go Hawaiicom 와이키키 해변 와이키키 해변을 떠올리면 일단 비키니를 입은 여성을 떠올리게 된 다 남가주의 해변에서 눈을 씻고 봐도 비키니 여성이 없었던 것을 생 각해보면 와이키키도 명성만 그런 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 다 와이키키에는 비키니 여성이 있 다 비치의 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 아서 좀 좁다는 느낌도 있다 동해 의 비치만 돼도 여유가 있겠지만 와 이키키에는 좁아서 오히려 아기자 기한 맛이 충분하다 길이도 19마 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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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발광 지상 낙원 지금이 관광 최적기 이올라니 궁전민속촌 화산 공원 등 볼거리 풍성

이올라니 궁전 하와이의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 들에게 하와이가 왕국이었다는 사 실을 알려주면서 이올라니 궁전을 소개한다 1882년 최후의 국왕인 칼 라카우아가 즉위 8년차에 빅토리아 스타일로 지었다 왕조는 1893년에 폐지됐다 그래서 하와이 왕조의 한 을 품었다는데 연방 공화국인 미국 에 유일하게 실제 사용됐던 왕궁이 다 호놀룰루 시내에 있다 왕궁 앞 에는 하와이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1 세의 동상이 서있다 폴리네시아 문화센터 42에이커에 이르는 민속촌이다 1963년에 오픈했고 뉴질랜드 피 지 하와이 사모아 타이티 통가 등 태평양에 흩어져 있는 폴리네시 아 섬들의 생활양식과 문화 등을 8 개 마을에 재현했다 훌라댄스 불 춤 하와이 민속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브닝 쇼보다는 광장에서 펼 쳐지는 개그쇼가 인상 깊다 입장료 를 내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몰몬

교가 운영하는 브리검영 대학 하와 이 캠퍼스 학생들이 뮤지션이나 가 이드를 한다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하와이 섬 최대 관광지인 공원은 활화산 2곳이 있다 분화구 앞에 설 치된 전망대에서 용암이 바다로 흘 러내려 커다란 연기 기둥으로 솟아 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길이 160 미터의 용암동굴도 볼만하다 마우이 섬 오아후 섬에서 74마일 거리에 있 는 표주박형 섬이 마우이섬이다 원 래 독도같이 2개였는데 용암이 사이 를 메워 한개가 됐다고 한다 신혼 여행지로 인기다 바다와 산을 동시 에 즐길 수 있다 카팔루아 비치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돼 있다 비치가 잔잔해서 스노 우쿨링에 적당하다 할레아칼라 국 립공원은 달표면처럼 생긴 세계 최 대 휴화산 국립공원이다 분화구 크 기는 둘레 335Km 길이가 12Km 넓이가 4Km에 달하는 규모다 카우아이 섬 섬 전체가 울창한 수목에 뒤덮여 정원의 섬으로 불리운다 리틀 그 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와이메아 계곡 코코넛 숲 시다의 동굴 영 화 주라기파크가 촬영된 하날레 장병희 기자 이 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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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7, 2012 C

스포츠/연예 섹션

드루 브리스

은다마켄 수

세인츠최강 공격 보여준다! PO 첫판서 라이온스와 격돌 브리스-은다마켄 대결 관심 NFC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드루 브리스(뉴올리언스 세인츠 쿼터백)하면 리더(leader)라는 말 부터 떠오른다 직장폐쇄 기간 동 안 팀원들을 불러모아 훈련을 주동 한 모습만 봐도 그렇다 당시 그는 자비를 들여 동료들의 비행기 티켓 과 호텔비를 챙겨줬다 (연봉이 적 은) 후배들이 특히 감동했다는 후문 이다 브리스를 구심점으로 세인츠 가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 세인츠가 2011시즌에 예사롭지 않은 팀이 될 것이라는 예감을 주기에 충 분했다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NFC가 AFC보다 막강해졌다는 것은 세인 츠로서 그리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 그만큼 올라야 할 산이 험난하다 오는 7일 2011시즌 NFL 플레이 오프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첫 라 운드는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정 규시즌 13승3패를 기록한 세인츠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수퍼돔 에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맞붙 는다 오후 5시(LA시간) NBC가 중계한다 세인츠는 1967년 창단돼 2005년까 지 승률이 4할3리에 불과했다 이동

안 휴스턴(281) 탬파베이(392)에 이어 NFL에서 가장 낮은 승률이다  하지만 2006년에 션 페이튼 감독 과 브리스를 영입한 이후 지금까지 62승34패를 기록하며 수퍼 강팀으 로 탈바꿈했다 2009시즌에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수퍼보울 우 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세인츠는 무시무시 한 기록들을 세워나갔다 사상 최고 인 토탈 7474야드를 기록했고 브리 스는 5476 패싱야드를 기록 댄 매 리노의 27년 묵은 한 시즌 기록을 갈아치웠다 터치다운도 46개나 폭 발시켰다 300야드를 넘는 게임은 7 개로 자신이 과거 세웠던 NFL 최 고 기록을 경신했다 라이온스전에서도 브리스의 팔이 번뜩일 전망이다 지난 12월 4일 맞 대결에서도 342야드를 던져 TD 3개

를 뿜어내며 팀의 31-17 완승을 이 끌었다 그러나 세인츠로선 여러모로 조 심스런 경기다 지난 시즌에 세인츠 는 이미 뼈아픈 경험을 한 바 있다  7승9패로 승률이 5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애틀을 상대로 PO 첫판서 36-41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세인츠는 스프레드 오펜스가 장 기인 팀 노 허들 패스가 많아 공격 이 빠르다 또 패스 뿐 아니라 대 런 스프롤스가 이끄는 러싱공격도 위력적이다 라이온스도 결코 호락호락한 팀 이 아니다 2008년에 NFL 사상 유 일한 한 시즌 전패 치욕을 당했던 그 팀이 아니다 쿼터백 매튜 스태 퍼드는 브리스와 마찬가지로 5000 야드를 돌파(5038)했고 TD 41개 (INT 16개)를 뿌리며 각각 프랜차

이즈 신기록을 수립했다 메가트 론 캘빈 잔슨과 호흡도 환상적이 다 수비에선 선수들이 가장 두려 워하는 존재인 괴물 은다마켄 수 가 버티고 있다 라이온스로선 세인츠 타이트 엔 드 지미 그레이험과 러닝백 스프롤 스를 막을 수 있느냐가 고민거리다  더군다나 라이온스는 세컨더리가 약하다 라이온스가 이변을 일궈낼 수 있 을까? 수가 이끄는 라이온스의 1선 수비가 브리스를 얼마나 잘 압박하 느냐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날 전망 이다 도박사들은 세인츠의 11점 차 우 세를 점쳤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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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년 1월 7일 토요일

스포츠

2012년 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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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45억 받고 닥공 닥치고 공격

프로축구 최고액 전북과 3년 계약 한일 10개 구단의 러브콜 뿌리쳐 공격축구 매력  고민 않고 결정

김정우

기에 나서 여섯 골을 넣었을 정도로 국제 경험도 풍부하다 하지만 김정 우의 생각은 단호했던 것 같다 나는 처음부터 전북에 오고 싶었 다 지난 시즌 K-리그를 평정한 전 북의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에 매력을 느껴서다 또 전북이 좋은 조건으로 영입을 제안해 고민할 필 요가 없었다 김정우는 한국과 일 본 합쳐 열 개 정도의 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다 전북보다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 셀로나처럼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 하는 전북의 경기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우와 친분 있는 선수가 많다 는 것도 전북 유니폼을 입는 데 영 향을 줬다 이동국(33)과 김상식 (36)은 성남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동갑내기 친구인 조성환(30)과 손승 준(30)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 표팀에서 발을 맞췄다 정성훈(33) 은 울산에서 뛰던 프로 초년병 시절 다정하게 대해준 팀 선배였다 김정 우는 평소 동국이형 상식이형과 전화통화를 자주 하는데 전북의 팀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친한 선수가 많아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또 그는 올 시즌 전북의 K-리그 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동시 우승을 이루고 싶다 (이) 동국이 형의 득점왕 등극을 도와 연 말 프로축구 시상식에서 베스트11 에 뽑히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정우는 등번호 1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14번은 김정우에 게 특별하다 부평고등학교와 고려 대에서 뛸 때 14번을 달았다 올림

픽 대표팀과 성남 시절에도 그의 배 번은 14번이었다 모두 성적이 좋았 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소속팀 은 전국 최강이었다 올림픽팀은 역 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다 성남 시절인 2009년에는 주장으로 K-리 그와 FA컵에서 준우승했다 한편 전북은 이날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에서 뛰던 수비수 이강진(26)도 영 김종력 기자 입했다고 발표했다

화 KGC 부단장과 백승철 탁구단 홍 보팀장을 만난 자리에서 구두로 계 약 만료 통보를 받았다 다음 날 서 감독은 구단에서 받은 계약만료통보서를 오상은에게 줬 다 오상은은 해고 통지서 한 장뿐 이었다 해고 사유를 몰라 황당했 다고 했다 KGC는 지난달 초 열린 MBC 탁 구최강전에서의 태업이 결정적 해 고 사유라고 했다 오상은은 이 대 회 1차 리그에서 강동훈(국군체육 부대)에게 2세트를 0-11로 내주는 등 0-3으로 졌다

백 팀장은 당시 일부러 졌다는 의혹이 있었다 오상 은 같은 정상급 선수에게 0-11 은 나올 수 없 는 점수다 코치진에 함께 책임을 물었다고 했다 탁구최강전 뒤 오 상은은 코치진으로부터 질책을 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상은은 당시 폴란드 보고 리아팀과 단기계약을 맺고 활동하 던 중 갑자기 탁구최강전이 열렸다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 일정과 겹쳐 보고리아팀이 한국행을 반대했다 KGC가 양해를 구하는 공문을 보내

주지 않는 등 신경써 주지 않아 (탁 구최강전 참가 문제를) 혼자 해결해 야 했다 스트레스 탓에 경기에 집 중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오상 은뿐 아니라 유승민 등 국내 정상급 남자탁구선수들은 유럽팀과 단기계 약을 맺고 활동하곤 한다 오상은은 12월 말 열린 종합선수 권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해 역대 최다 우승(6회) 기록을 세웠다 KGC는 오상은의 활약으로 남자 단 체전과 남자복식 혼합복식까지 4 개 부문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백 팀장은 종합선수권 대 회 도중 결정난 사항이다 회사 내 다른 종목 선수단에 영향을 줄 가능

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런던 올림픽 유력 메달 후보인 오 상은이 무적 신세가 되면서 한국 탁 구계도 비상이 걸렸다 소속팀 지원 이 없어 랭킹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국제오픈대회 참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오상은의 세계랭킹이 떨어지면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탁구는 단체 전에서 2번 시드를 장담할 수 없다 1번 시드인 중국을 결승에서 만나려 는 시나리오가 틀어지는 것이다 오 상은은 런던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 지만 구단과 훈련장이 없다 자비로 모든 해외 대회에 출전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구질을 먼저 생각하기에 심리적 부 담만 가중될 뿐이다 어떤 스윙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몰두하며 마음속 으로 구질을 생각한다면 심리적 컨 트롤이 어려운 트러블 샷이나 파3의 짧은 홀 또는 마지막 홀에서는 항 상 문제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곧 장애물인 OB나 연못 그 리고 해저드(hazard)를 만나면 실 수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 나기 때문이다 장애물을 피하며 완 벽한 샷을 구상한다는 것은 스윙보 다는 결과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플 레이어로 만든다 즉 깔끔한 스윙보다 결과(점수)에 집착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골프에 서의 1차 계획은 어드레스(set up) 와 방향설정이며 자세에 들어가기 전 구질이나 샷의 예측과 결과보다 는 리듬에 의한 스윙을 구사해야 한 다 장애물을 잊거나 이를 피하는 방

법으로 상상의 틀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방법이 있다 만약 트러블샷을 해야 한다면 편안한 마음과 함께 자 신감을 갖고 샷에 임해야 한다 샷을 하기 전 볼 뒤에 서서 목표 를 설정한 다음 샷한 볼이 자신이 정한 틀을 통과한다는 상상과 함께 스윙을 시작한다 이것은 주변의 장애물이나 자세 의 불안정으로 산만해진 집중력을 살려내는 일종의 최면법으로 시야 를 집중시켜 스윙에 몰두 할 수 있 도록 간접적 도움을 준다 따라서 샷을 실수 할지라도 볼이 그 틀을 통과했다면 다음 샷은 안전 한 장소에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볼 뒤에서 지나치게 코스를 관찰하 거나 그린주변의 장애물을 분석하 며 시간을 연장한다면 지척천리 라는 사자성어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린주변의 연못이나 벙커 가 있어 이를 피한다는 생각이 깊어 지면 샷을 한다 해도 볼은 십중팔구 그 방향으로 향한다 벙커나 연못이 시야에 들어와도 만들어진 가상의 틀 속에 과감히 샷을 한다면 만족스 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스 윙이란 지속적인 연습으로 자신의 몸에 익혀지기도 하지만 이것을 지 배하는 것은 정신적 측면이 더 크다 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한번의 샷으로 결정짓겠 다는 마음가짐도 때로는 필요하지 만 때와 장소 그리고 상황 판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간혹 껄끄러운 상대나 꼭 이겨야 하는 상대를 만날 경우 스윙이나 샷 보다 정신을 앞세우고 마음을 비운 다면 한결 가벼운 스윙리듬과 템포 로 자신까지도 이겨내는 훌륭한 샷 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축구 올겨울 이적시장 최대어 김정우(30)가 5일 전북 유니폼을 입 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연봉은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고액인 15억 원으로 알려졌다 3년 동안 연봉으 로만 45억원을 받는다 그가 한국과 일본 등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뿌리 치고 전북으로 간 까닭은 뭘까 지난해 12월 31일 성남과 계약이 끝난 김정우는 이적료가 없는 자유 계약(FA) 선수여서 K-리그와 일 본 J-리그의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 였다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지난 시 즌 K-리그에서 18골1도움 을 기록하는 등 기량이 절정 에 올라 있어서다 2010 남 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국가 간 대 항전) 예순여섯 경

런던 올림픽 앞두고 오상은 해고 날벼락 KGC 고의로 진 의혹  계약 해지 오상은 일정 겹쳐 집중 못한 것 올림픽서 불리한 시드 받을 수도 런던 올림픽에 나가는 국내 남자탁구 랭킹 2위의 오상은(35세계랭킹 13 위사진)이 백수가 됐다 KGC인삼 공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아서다 KGC는 5일 오상은 선수를 비롯 해 서상길 감독 이상준 코치에게 지난달 말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 했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지난해 12월 29일 정익

골프칼럼

김정우는   생년월일 : 1982년 5월 9일  신체조건 : 1m83㎝70㎏  출신학교 : 부평초-부평동중-부평고-고려대  포지션 : 미드필더공격수  별명 : 뼈정우뼈트라이커  K-리그 경력 : 196경기 출전 32골14도움  대표팀 경력 : 2002 아테네 올림픽 대표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A매치 통산 66경기 출전 6골

이형석 기자

1515

박윤숙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원장

골프에서의 집중력 골프에서 생각과 행동은 자유다 그 러나 볼도 치기 전에 완벽한 샷을 구 상한다는 것은 그릇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일반 골퍼로서 주위의 장애물을 잊거나 억제할 C 수 있는 사람보다는 여기에 현혹되거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골퍼가 더 많다 만약 통제력이 없다면 스윙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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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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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의 사나이 일라이 매닝 2007시즌처럼? 자이언츠 QB

팰컨스는 터너의 발에 기대 현재 뉴욕 자이언츠를 두려워하지 않는 팀은 없다 자이언츠는 정규시 즌 막판에만 들어서면 갑자기 탄력 을 받는 습관이 있다 지난 2007시즌에는 그저 그런 팀 으로 출발하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강철처럼 단단해졌다 플레이 오프 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렀음 에도 다 이기고 결국 수퍼보울에서 18전 전승에 빛나던 뉴잉글랜드마 저 침몰시키며 수퍼보울 우승을 거 머쥐었다 지금 자이언츠 팀을 두고 2007시 즌 팀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 다 팀 러닝백 브랜든 제이콥스도 라커룸 분위기가 그때와 거의 같 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9승7패를 기록한 자이 언츠가 8일 뉴저지주 이스트 루더포 드의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애 틀랜타 팰컨스와 격돌한다 팰컨스 는 10승6패팀 팰컨스 QB 맷 라이언은 TD 29개 로 자이언츠 QB 일라이 매닝과 함 께 이 부문 공동 6위에 올랐다 라 이언은 4177 패싱야드에 922 패서 레이팅을 기록했는데 각각 커리어 최고다 로디 화이트-훌리오 존스 리시버 듀오는 2252야드에 16TD를 합작했다 라이언은 그러나 큰 경기 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포스트시 즌에서 통산 3TD에 인터셉션 4개를 기록했다 그에 반해 매닝은 4쿼터의 사나이

맷 라이언

다 4쿼터에만 올 시즌 15개의 TD 를 뽑아냈다 4쿼터 패서 레이팅은 1100으로 이 부문 NFL 2위다 4 쿼터 역전승도 5번이나 이끌었다 최근 자이언츠 경기를 보면 매닝 외에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리시버 빅터 크루즈 그는 1536 리 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이 부문 3위 에 등극했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이다 12월 제츠전에서 99야드 TD를 기록하더니 지난 댈러스전서 는 74야드 TD를 뿜어냈다 엄격하 기로 소문난 탐 코플린 감독도 큰 경 기에 강해 여러모로 자이언츠가 우 세해 보인다 자이언츠의 약점은 다리가 느리 다는 것 경기당 892 러싱야드로 이 부문서 리그 꼴찌다 반면 마이 클 터너(1340야드)가 이끄는 팰컨스 의 러싱은 1146야드로 패스와 러싱 이 자이언츠에 비해 좀 더 균형이 잡 혀있다 자이언츠는 패스 러시에도 능하 다 디펜시브 엔드 제이슨 피에르폴이 이끄는 1선 수비는 48색(이 부 문 3위)으로 상대팀 쿼터백들을 끊 임없이 괴롭혔다 더욱이 지난 주 에 특급 수비수 오시 우메니오라가 발목과 무릎부상에서 완쾌 수비라 인이 더욱 탄탄해졌다 자이언츠는 최근 2경기서만 색 11개를 쓸어담아 디펜스가 상승세에 있다 애틀랜타 로선 라이언의 공격라인이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이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일라이 매닝

브리핑

휴스턴 박살낸 클리퍼스 3연승 도전 내일 밀워키와 홈경기 오는 7일 스테이플스 홈에서 밀워키 벅스와 맞붙게 될 로브 시티 LA 클리퍼스의 경기력이 점점 살아나 고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 4일 휴스턴 로키 츠와 홈 경기에서 117-89로 28점 차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 폴의 더블더블(20점 10어시스트)과 블레이크 그리핀의 득점력(22점 9리바운드) 이 빚어낸 결과다 부상에서 돌아온 천시 빌럽스(13점)와 4쿼터 14점을 터뜨린 랜디 포이(16점)도 단단히 한몫을 했다 전날 레이커스에도 패했던 휴스 턴은 레이커스-클리퍼스 원정 2연 전에서 처음으로 2연패했다 그리핀은 동료 칭찬에 바빴다 그 는 동료들을 무기에 비유하며 일단

쏘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 것이라 며 자랑했다 빌럽스에 대해서는 든든하고 훌륭한 가드다 모두가 플레이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가 치를 매길 수 없다고 했다 폴도 이에 화답했다 폴은 그리 핀은 정말 열심이다 상대팀이었을 때도 알았지만 같은 팀인 지금 봐 도 대단하다 가드의 역할은 포워 드를 최대한 도와주는 건데 오히려 그가 더 열심이다 더 노력하겠다 고 했다 클리퍼스와 일전을 치를 벅스는 팀 전력이 애매한 상황 포인트가 드 브랜든 제닝스(평균 176점)와 센터 앤드루 보것(평균 143점 리 바운드 100개) 외에는 기록이 들 쭉날쭉이다 제닝스는 매치업 상대로 폴만 상 대하면 되지만 보것의 경우 디안드

새크라멘토 킹스 웨스트팔 감독 해임 성적 부진과 팀 내 잡음에 고민하 던 새크라멘토가 결국 결단을 내렸 다 시즌 시작 단 7경기 만에 폴 웨 스트팔 감독 해임이라는 초강수 다ESPN은 5일 새크라멘토 킹스 가 폴 웨스트팔 감독을 공식 해임 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팔 감독 의 빈 자리는 케이스 스마트 어시 스턴트 코치가 대신할 전망이다 케이스 스마트 코치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을 맡았던 바 있다 LA 클리퍼스 크리스 폴(왼쪽)이 지난 4일 휴스턴 로키츠전서 카일 라우리의 수비 를 피해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레 조던 그리핀에 맞서 골밑을 사 수하면서 득점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클리퍼스는 NBA 팀 랭 킹에서 어시스트 2위(평균 240개)

[AP]

득점 5위(1012점)에 올라있다 반 면 벅스는 실점 4위(896점) 리바운 드 10위(440개)다 경기는 오후 7 시30분 Prime에서 중계한다 김영호 기자

인종차별 폭언 수아레스 공식 사과 인종차별 폭언으로 중징계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결국 머 리를 숙였다 5일 영국 BBC는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인 발언으로 8경기 출전 정지를 당 한 수아레스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라고 보도했다

성공 비지니스를 위한 여러분의 동반자 !!

최만섭 CPA

최만섭 CPA 전 CAT Financial Service. Inc. 대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Finance / Accounting 전공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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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복귀설 모락모락  꽃피는 봄되면 컴백할까

호통들으며 떠난 호동 알아선 못돌아 올텐데 강호동(사진)이 잠정은퇴 선언을 한 지 4 개월이 흘렀다 지난해 9월 탈세 논란이 일 때만 해도 태산이 무너질 듯 떠들썩하 더니 강호동 없는 TV도 이제 슬슬 적응 이 되간다 원로 희극인 송해와 함께 찍 은 CF도 곧 계약기간이 끝나니 이제 재 방송 빼곤 TV에서 강호동을 볼 일이 없 어질 것 같다 강호동과 인연은 악연으로 시작했다 강호동이 2003년 SBS '실제상황 토요 일'을 진행했을 때 이런저런 촬영 뒷이야 기를 듣고 매니저에 전화를 했다 강호동 이 출연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진행을 한 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돌이켜보면 오해였다 강호동은 출연자 한명 한명을 배려하면 서 진행하는 유재석과는 달리 출연자 중 그날 가장 재미있는 사람을 끌어올리며 진 행한다 그래서 '오도시'(확실한 웃음 또 는 메인을 일컫는 방송은어)가 분명하 다 '오도시'가 드러나지 않으면 그걸 끌 어내기 위해 출연진을 쪼곤 했다 전화가 왔다 밑도 끝도 없이 "호동입 니다"라고 했다 방송을 잘 이끌려면 저 마다 스타일이 있는 법인데 오해를 한 것 같다는 게 요지였다 그러면서 "세상이 참 무섭네예"라며 끊었다 내 맘이 내 맘 같 지 않단 소리인 듯 했다 SBS를 출입했을 때라 그 뒤로 강호동 과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됐다 그래도 강호 동은 인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야 심만만'을 진행하던 강호동은 보기와 달 리 엄청난 노력파였다 이메일을 사용하 지 못해 팩스로 미리 대본을 받아서 여백 에 깨알같이 진행계획을 적어놓곤 했다 김제동이 막 명언으로 '야심만만'에서 부 상할 무렵이었는데 이에 질세라 명언집을 들고 다니며 외우고 적고 또 외우곤 했다 불편한 관계를 중재해주겠다며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나섰다 신철이 강호동과 자리를 마련했다 그냥 형동생을 하면서 편하게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 거 절했다 취재원과 사적인 관계를 맺는다 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강호동은 "지만 손해지"라고 했다 맞 다 손해였다 국민MC와 형동생하는 관 계였다면 좀 더 취재가 손쉬웠을 것이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시간이 흘러 강호동이 SBS '스타킹'과 MBC '무릎팍도사'를 막 시작할 무렵이었 다 '무릎팍도사'가 한창 문제의 인물들이 출연해 무릎팍산을 탈 때였다 산악인 엄

홍길이 나오면서 '무릎팍도사'가 점점 토 크쇼 외연을 넓힐 때였으며 '스타킹'은 방영 초반 '무한도전'과의 경쟁에 한창 고 전 중이었을 때였다 당시 '스타킹'은 메인PD가 비공채에 여 자라 내부적으로 흔드는 사람들이 많았 다 그럴 때 강호동은 당시 예능국장에 "' 스타킹'을 흔들지 말고 믿어달라"고 바람 막이 역할을 했다 이런 이유들로 강호동과 인터뷰를 했 다 지금도 그렇지만 강호동은 영 인터뷰 를 싫어해 섭외가 쉽지 않았다 한달 만에 밤 12시에 그것도 강호동과 친한 사람 중

유재석과는 다른 예능 코드 그걸 이해못해 처음엔 오해도 떠난지 넉달  TV 재미 반감 시청자 원해도 상처 너무커  재로 "오케이" 연락이 왔다 인터뷰를 위 해 SBS 일산제작센터로 갔다 그 많던 루머부터 시작해 2세 계획까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때로는 침착 하게 때로는 손사래 치며 답했다 그러다 주식 문제를 물었다 강호동은 연예계에 ' 마이너스의 손'으로 손꼽히던 사람이다 이재에 밝지 못하고 사람들을 믿다보니 투 자하는 족족 실패하곤 했다 오죽하면 강 호동이 투자하는 곳과 반대로 투자하면 돈 을 번다는 소리도 있었다 강호동은 "'무릎팍도사'에서도 본인이 답하기 꺼리는 질문은 안한다"며 손을 내 저었다 그 때 마이너스의 손에 대해 제대 로 이야기했다면 탈세나 부동산 투자 등 에 대해 사람들의 오해가 조금은 줄어들 지 않았을까 싶다 불편한 관계가 해소되진 않았지만 인터 뷰 이후 거리감은 다소 줄었다 그 뒤론 영화를 담당하게 되면서 강호동과 직접 만 날 일이 드물었다 간간히 지인들을 통해

소식을 듣곤 했다 지난해 6월 강호동 쪽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뤘다 나중에 듣고 보니 '1박2일'에서 박수칠 때 떠나는 게 순리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상 의를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여하튼 '1박2일' 하차설이 알려지고 사 람들이 배신감을 갖기 시작할 무렵 문제 의 탈세 논란이 일었다 절세와 탈세는 다 르다 또 고의적인 탈세는 더욱 다른 문제 다 하지만 사랑했던 만큼 배신감이 컸던 지 강호동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은 대단 했다 그 덕에 고의적인 탈세를 하는 소위 사 회지도층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연예인 한 명 때리는 대신 악의적인 탈세범들은 묻히는 분위기였다 그게 안타까워 칼럼 을 썼다 강호동쪽에서 "고맙다"는 연락 이 왔다 "고마우라고 쓴 것 아니다"고 잘 랐다 그 뒤 일반인이 강호동을 고소하고 그 충격에 강호동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취재해본 결과 고소인은 신정환도 고소했 던 사람이었다 강호동 탈세건은 검찰에 서 기각됐다 그 정도로 고민이 클 줄 알았다면 "고맙 다"고 연락 왔을 때 힘내라는 한 마디라도 해 줄 것이라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해가 바뀌었다 강호동 복귀에 대한 이 런저런 얘기들이 들려온다 정작 본인은 아직은 전혀 생각이 없는 듯하다 사람들은 강호동이 종편으로 복귀하든 지상파로 복귀하든 수억원의 돈을 받으며 다시 돌아올 것 아니냐고들 한다 방송 시 스템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1박2일'과 ' 무릎팍도사'와 '강심장' '스타킹'이 있어 야 강호동이다 반석 같은 프로그램이 없는 한 천하의 강호동이 아니라 강호동 할아버지가 와도 쉽지 않다 프로그램은 강호동 혼자 만드 는 게 아니다 강호동이 출연하면 무조 건 '1박2일'이나 '무릎팍도사'가 되는 게 아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강호동이 돌아올까? 강호동은 데뷔 이후 이런 일은 처음이라 워낙 상처가 컸다고 한다 남몰래 산을 타 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한다 강호동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뭐 달라질 건 없지만 분명한 건 재미는 좀 더 없어졌다 팍팍한 시절이다 강호동이 방 송에 돌아와 힘찬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갖는 건 기자만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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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한예슬 누가 데려갈꼬 임진년FA 최대어

이다해

한예슬

한류스타 이다해와 배우 한예슬이 임진년 벽두 연예계의 FA최대어가 됐다 지난 2일 오전 복수의 연예 관계 자에 따르면 이다해는 지난 12월 말 부터 오랜 기간 몸담았던 DBM엔터 테인먼트와 연예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만료 자유의 몸이 됐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다해 가 몸담고 있던 소속사와 계약이 끝 났고 2012년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면서 "중화권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보다 왕 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 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대형 매니지먼트사는 이다해와 매 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물 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유명 기 획사에서 이다해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면서 "이다해가 신 한류의 주역 인만큼 탐내는 기획사가 많다" 고 말했다 이다해의 한 측근은 "이다해가 그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2012 년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는 마 음가짐이다"면서 "보다 신중하게 소 속사를 결정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2011년 제19회 대한민 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연기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맹활 약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도 왕성 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 한예슬 역시 현 소속사와 1월 계 약이 완료되면서 연예 FA시장에 나 온다 한예슬은 현 소속사 싸이더스HQ 와 1월10일 계약이 완료된다 2009년 맺은 3년 계약기간이 끝난 것 한예 슬과 싸이더스HQ측은 재계약은 하 지 않기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때문에 한예슬이 자유의 몸이 되 면서 여러 매니지먼트사에서 눈독 을 들이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해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출두하는 한편 드라마 '스파 이명월' 방영 도중 열악한 드라마 제 작환경을 문제 삼으며 미국으로 떠 나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무혐의로 끝난 뺑소니 소동은 여 성운전사들의 안전문제를 환기시켰 으며 미국 잠적 소동은 각종 코미 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로 만들어 질 만큼 화제를 낳았다 배우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 지만 쪽지 대본에 밤샘 촬영 일쑤인 드라마 제작환경에 할 말은 했단 소 리도 많았다 한예슬은 이후 영화 '티끌모아 로 맨스'로 복귀했으며 현재 다른 소 속사 이적을 염두에 두고 휴식 중이 다 한예슬은 지난달 28일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하게 지냈던 친구 결혼 식에 들러리로 참석하는 등 자연인 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록 한예슬은 '스파이명월' 사태 로 이미지가 실추되긴 했지만 여전 히 각종 CF와 인지도에서 톱 여배 우로 꼽힌다 그런 한예슬이기에 그 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한예슬은 과거 친분이 두터 웠던 매니지먼트사를 비롯해 여러 매니지먼트사와 접촉 중이며 조만 간 이적을 결정할 계획이다

미녀삼총사

스크린 홀리다 극장가에 미녀 삼총사가 떴다 손예진과 이민정 문채원으로 이어지는 미녀 삼총사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먼저 맏언니 손예진은 영화 '오싹한 로 맨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달 1일 개봉한 '오싹한 연 애'는 3일까지 287만명을 동원했다 현재 평일에도 꾸준히 2만명 가량 관객이 찾고 있어 이번 주말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오싹한 연애' 이 같은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너 는 펫' '티끌모아 로맨스' 등 로맨틱코미디가 줄줄이 참패 한 가운데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셜록홈즈:그림자게임' ' 마이웨이' '퍼펙트게임' 등 12월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하 는 와중에도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단 증거다 '오싹한 연애'는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신선한 시도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주인공 손예진의 깜찍 한 연기는 모난 곳도 더러 있는 '오싹한 연애' 최고 수훈감 으로 꼽힌다 손예진은 여성 원톱 영화에 가까운 '오싹한 연애'에서 유감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이민정은 5일 새해 첫 영화 '원더풀 라디오' 개봉을 앞두 고 있다 '원더풀 라디오'는 이민정이 '시라노 연애조작단' 이후 선택한 작품 과거 아이돌이었던 라디오DJ와 PD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린다 여주인공 이야기가 두드러진 탓에 캐스팅이 쉽진 않았지만 이민정은 춤과 노래 사랑스 런 연기까지 삼박자를 두루 표현했다 '원더풀 라디오'는 CGV와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들 이 예매를 열지 않았을 때는 예매율이 6위에 그쳐 위기감 을 느꼈다 하지만 예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일 오후부 터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흥행을II예감시키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손예진 이민정 문채원

'원더풀 라디오' 흥행이 성공할 경우 충무로에서 여주인 공으로 이민정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 채원은 지난해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과 청룡상에서 신인 상을 휩쓸었다 그만큼 문채원에 대한 한국영화계 수요가 커질 것은 불문가지 세 여배우는 공교롭게 같은 소속사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출신이다 때문에 영화계에선 세 여배우를 모두 출연시키 는 기획도 추진되기도 했다 손예진과 이민정 문채원의 스크린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올해 한국영화는 여배우들의 활약이 예년보다 한층 주목 된다 흥행과 연기력에서 충무로 넘버원으로 꼽히는 하지 원이 지난해 '7광구' 부진을 딛고 '코리아'로 복귀한다 임 수정이 유부녀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칠 '내 아내의 모든 것' 이나영이 형사로 출연하는 '하울링' 한가인이 '말죽 거리잔혹사' 이후 오랜만에 영화에 복귀한 '건축학개론' 등 이 대기 중이다 과연 미녀삼총사들이 충무로를 주름잡는 미녀군단들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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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바둑 퀴즈/바둑

2012년 1월 1월 7일 6일 토요일 금요일 2012년

15 목요일 퍼즐 정답 *오늘 정답은 월요일 신문에 실립니다

정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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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검안과 및 안과] 김란희 검안과 ........................................ 송조덕 검안과 ........................................ 아이케어 20/20 ...................................... 안상원 안과 ............................................ 이종화 수술안과 .................................... 정무창 검안과 갈랜드 ........................... 정무창 검안과 해리하인즈 .................... 텍사스 백내장 안과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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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가나다 내과 ............................................ (972)385-9700 김종원 내과 ............................................ (972)243-8000 닥터 류 내과 ........................................... (972)669-1212 닥터 왕 내과 ........................................... (214)618-9715 소화기전문내과 ..................................... (817)589-1822 안재호 내과 ............................................ (214)363-8600 이성수 내과 ............................................ (972)395-9122 장용대 내과 (알링턴) .............................. (817)465-7855 장용대 내과 (어빙) .................................. (972)87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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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Insurance

그린힐 그룹 ............................................. (972)243-3598 김명준 의료보험 ..................................... (972)841-6615 김연 종합보험 ......................................... (972)241-9088 김용철 종합보험 ..................................... (972)239-9100 김재호 종합보험 ..................................... (469)688-6678 김진희 생명보험 ..................................... (972)804-8369 노승호 종합보험(Allstate) ....................... (972)867-4222 뉴욕 생명보험 (이인선) .......................... (972)814-4094 뉴욕 생명보험 (사라 최) ......................... (214)282-3250 뉴욕 생명보험 (김명준) .......................... (972)841-6615 뉴욕 생명보험 (강병일) .......................... (972)489-4774 뉴욕 생명보험 (Keon Lee) ..................... (214)718-2245 로렌 전 보험 ........................................... (214)436-9399

마리아 김 보험 ....................................... (972)231-8047 세탁협회 단체보험 ................................. (214)455-3754 송낙규 종합보험 .................................... (972)246-1831 스티브 장 종합보험 ............................... (972)406-9001 알렉스 홍 종합보험 ............................... (214)455-3754 암 보험 ................................................... (972)841-6615 앤드리아 김 종합보험 ........................... (972)484-3747 영 종합보험 ............................................ (972)991-1100 이광익 투자 종합보험 ........................... (972)243-0108 이문희 State Farm 보험 ........................ (972)416-6803 장례 보험(정헌) ...................................... (469)867-0863 조금조 종합보험 .................................... (972)247-8111 ㈜첫 달란트 ............................................ (214)295-4711 코너스톤 종합보험 ................................ (214)352-8885 필립 김 종합보험 ................................... (972)241-0550 프라임 종합보험 .................................... (972)243-3377 한미 종합보험 ........................................ (972)620-0580 하나 종합보험 ........................................ (469)684-7777 현대 투자 종합보험 ............................... (214)206-1414 현대 투자 치과보험 ............................... (214)766-3637 홍선영 메트라이프 투자보험 ................ (214)717-1000 AIG (이한욱) ............................................ (214)295-4711 AIG(윤유남) ............................................. (214)680-2761 AIG(송운상) ............................................. (817)937-0541 AIG(박연선) ............................................. (972)620-7331 Allstate (Sarah Park) .............................. (972)315-8200 Alopa Omaga Insurance Agency ......... (214)495-0864 AXA Advisors LLC ................................. (972)455-9099 Find’ n Save ........................................... (972)620-7331 Family Care 건강보험 ........................... (972)816-5614 Farmers Insurance Group .................... (214)777-0003 State Farm ............................................. (972)462-1075 State Farm (고경애) ............................... (214)692-0900 DALLAS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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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수리 ............................................ (214)274-5942 다이아몬드 김 도매 ................................ (972)620-0930 네이션스 주얼리 .................................... (972)488-9103 리즈 골드 보석 ....................................... (972)243-4255 벨라지오 보석 ........................................ (214)213-1525 세계 보석 ................................................ (972)243-2931 시계 베터리 ............................................. (214)274-5942 조이 플러스 쥬얼리 ................................ (214)441-3087 한스 보석 ................................................ (972)488-2588 H 마트 보석점 ........................................ (214)483-3030 Ace Boutique & Jewelry ........................ (214)828-2323 CJC Jewelry ........................................... (972)243-1602 GRACE GOLD SILVER .......................... (972)247-4483 Japen Pearl ............................................. (214)747-1500 J’s World Jewelry ................................... (972)243-4707 Liz Jewelry .............................................. (817)654-4243 World Jewelry ......................................... (972)243-2931 DALLAS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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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형 부동산 ........................................ (469)964-5088 고려 부동산 ............................................ (972)365-1559 그랜드 부동산 ........................................ (214)680-0606 그레이스 부동산 .................................... (214)681-7722 글로벌 부동산 ........................................ (972)243-7676 그린힐 그룹 ............................................ (972)243-3598 길 부동산 ................................................ (469)951-8001 김광순 부동산 ........................................ (214)649-8155 김광현 부동산 ........................................ (214)693-1714 김경민 부동산 ........................................ (214)718-9475 김미숙 부동산 ........................................ (469)693-4195 김승환 부동산 ........................................ (214)692-6400 김영희 부동산 ........................................ (214)488-8844 김영빈 부동산 ........................................ (214)881-3000 김우정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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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965-3985 박옥님 부동산 ......................................... (214)537-9605 박영준 부동산 ......................................... (214)763-1551 박장호 부동산 ......................................... (469)774-3444 백상열 부동산 ......................................... (469)878-0862 부동산 뱅크 ............................................. (972)406-8000 비비안 리 부동산 .................................... (972)365-9838 서보숙 부동산 ........................................ (469)569-4804 써니 임 부동산 ........................................ (972)768-9022 썬(Sun) 부동산 ......................................... (972)406-0499 소망 부동산 ............................................. (214)334-2457 수잔 리 부동산 ........................................ (214)587-8484 스티브 장 부동산 .................................... (214)287-5479 스티브 강 부동산 .................................... (214)995-9701 아이디얼 부동산 .................................... (214)366-9478 알랙산드라 부동산 ................................. (214)893-4700 애니박부동산 .......................................... (214)784-6434 앤드리아 한 부동산 ................................ (972)758-2041 엄두식 부동산 ......................................... (214)507-2222 에밀리 마 부동산 .................................... (972)352-7378 에드워드 최 부동산 ............................... (214)336-5803 오기영 부동산 ........................................ (907)493-2000 오윤희 부동산 ........................................ (214)457-4989 유비나 부동산 ........................................ (940)453-8042 육은주 부동산 ........................................ (469)261-6859 윤유남 부동산 ........................................ (972)900-2026 에이스 부동산 ........................................ (972)247-2005 이경숙 부동산 ........................................ (817)657-5863 이경희 부동산 ........................................ (469)744-4416 이선기 부동산 ........................................ (214)717-2772 이선희 부동산 ........................................ (214)435-3307 이승환 부동산 ........................................ (972)839-6710 이윤구 부동산 ....................................... (469)774-4421 이은혜 부동산 ........................................ (817)789-7716 이장욱 부동산 ........................................ (469)684-7777 이찬원 부동산 ........................................ (214)718-2277 임현 부동산 ............................................ (469)855-7644 임승희 부동산 ........................................ (972)768-9022 장성훈 부동산 ........................................ (214)287-5479 장지익 부동산 ........................................ (972)795-5421 정국환 부동산 ........................................ (214)718-7070 정귀섭 부동산 ........................................ (214)680-0133 정영희 부동산 ........................................ (972)899-3339 정지형 부동산 ........................................ (214)718-4900 정찬홍 부동산 ........................................ (972)834-4712 제니스 조 부동산 ................................... (469)939-8914 제이 석 부동산 ....................................... (214)505-3911 제이슨 마 부동산 ................................... (972)896-0611 조앤 리 부동산 ....................................... (214)676-6573 조용학 부동산 ........................................ (469)360-3449 준 정 부동산 ........................................... (214)352-5346 ㈜ 첫 달란트 부동산 .............................. (214)295-4711 최성주 부동산 ........................................ (469)644-7158 최종원 부동산 ........................................ (214)850-4242 츄러스티 부동산 ..................................... (214)414-8949 캐런 리 부동산 ....................................... (469)855-3122 크리스틴 김 부동산 ............................... (469)471-7489 클레어 부동산 ........................................ (214)334-4690 타이 윤 부동산 ....................................... (469)231-1818 텍사스 부동산 ........................................ (972)743-4542 토마스 황 부동산 ................................... (972)488-3535 퍼시픽 센추리 부동산 ............................ (972)817-4687 하영학 부동산 ......................................... (214)597-5593 하인철 부동산 ........................................ (469)688-8989 한국 부동산 ............................................ (972)484-2424 한정화 부동산 ........................................ (214)517-1822 황일규 부동산 ........................................ (214)725-6870 할렐루야 부동산 .................................... (972)931-7878 헬런 문 부동산 ....................................... (214)692-6400 할멘 정 부동산 ....................................... (214)505-0986


달라스 지역 업소안내

2012년 1월 7일 토요일

현대 부동산 ............................................ (469)744-3106 황대호 부동산 ........................................ (214)727-2485 AIG (윤유남) ............................................ (469)351-5514 Alex Cho 부동산 .................................... (214)552-4989 Beam 부동산 ......................................... (214)235-5024 Casey Kim 부동산 ................................. (972)484-7787 CJK Real Estate .................................... (972)484-6200 Daniel Jung ............................................ (972)834-4712 Dallas Zip 부동산 ................................... (972)523-8473 David 황 부동산 ..................................... (214)725-6870 e 좋은 부동산 ......................................... (469)878-0862 HK 부동산 .............................................. (972)693-3397 Ideal 부동산 ........................................... (214)366-9478 J 부동산 ................................................. (214)352-4989 James Lee 부동산 ................................. (972)523-8473 Jong Lee 부동산 .................................... (469)463-8527 Land Mark Realty Group ....................... (469)675-1010 MD 부동산 ............................................... (214)228-5410 Mount 부동산 .......................................... (214)505-6359 Paul Kim 부동산 ..................................... (214)692-6400 SCI ........................................................... (866)394-3900 SK Realty ................................................. (469)734-9522 Sun 부동산 .............................................. (972)406-0499 United Realty 1 ........................................ (469)733-2180 UN 부동산 ............................................... (214)994-9358 DALLAS

사진/스파

> SPA/PHOTO

김진현 스튜디오 ...................................... (972)375-1266 베이비 포토 .............................................. ( 254)462-7962 에덴 사진관 ............................................. (214)457-2015 크레아누 디지털 미디어 ......................... (469)531-6807 킹 사우나 .................................................. ( 214)420-9070 포토 콤 .................................................... (214)986-3363 포토 맥스 ................................................ (972)406-1004 FoodPhotography .................................. (214)476-4402 J&J 스튜디오 .......................................... (940)368-3628 Kang’s 포토 ............................................. (972)693-8179 Ladybug Photography ........................... (214)417-7291 With Photo (H마트 내) ............................ (972)287-2425 DALLAS

상가

> Shopping Center

국제 플라자 ............................................. (972)241-8131 럭키 7 플라자 ......................................... (972)243-3485 로얄 플라자 ............................................. (972)243-5272 벨트라인 플라자 .................................... (972)986-2149 버크너 바자 ............................................ (214)398-4217 부루톤 바자 ............................................ (214)388-4997 빅티 플라자 ............................................ (214)372-9173 삼문센터 달라스 .................................... (972)484-3084 수퍼 갤러리아 마트 ............................... (972)517-1400 신촌 플라자 ............................................ (972)986-2000 아시아나 플라자 .................................... (972)241-9209 아시안 노스 타운 센터 .......................... (469)951-8001 아씨 프라자 ............................................ (214)207-3254 엘 로얄 쇼핑 몰 ...................................... (972)247-4323 엘 버크너 바자 ....................................... (214)398-4217 코리아 타운 플라자 ............................... (972)238-0040 하이마트 ................................................. (972)354-6312 한국 플라자/Han Kook Plaza ................ (972)484-6062 한미 플라자/Han Mi Plaza .................... (972)241-1350 Best Choice Trading .............................. (972)247-4514 Central Plaza .......................................... (972)406-8000 Community Mart .................................... (214)372-1297 Crown Plaza ........................................... (972)247-5044 Discount Bezaar ..................................... (214)391-5353 Dennis Market ....................................... (972)241-3982 D M Plaza ............................................... (972)484-3084 Diva Plaza ............................................... (972)488-6892 EI Royal Shopping Mall ......................... (972)247-4323 E R Shopping Center ............................ (972)241-9696 Europen Plaza ........................................ (214)350-4919 Fiesta Plaza ............................................ (214)333-9000 Harry Hines Bazaar ................................ (214)352-2233 Harry Hines Trading Center .................. (972)241-6617 International Discount Plaza .................. (972)487-1734 International Mart ................................... (972)620-7068 International Plaza .................................. (972)989-5676 LA Plaza .................................................. (459)363-0169 Latina Plaza ............................................. (972)241-2710 New World Shopping Center ................. (972)247-8507 Sam Moon Center Dallas ....................... (972)484-3084 Sam Moon Center Frisco ....................... (214)297-4200 Seven Dollar Beauty Supply Center ...... (972)620-0750 US Central Plaza ..................................... (972)406-8000 Vikon Flea Market ................................... (972)278-7414 World Plaza ............................................. (469)233-1925 Young Fashions Plaza ............................ (972)488-1808 DALLAS

식당

> Restaurant

[한식] 가야 ......................................................... (9720313-0230 나무가 있는 집 ....................................... (972)241-5550 넘버원 플러스 치킨 ............................... (972)488-9100 또래오래 치킨 ........................................ (972)821-1517 다원 식당 ................................................ (972)517-8782 달동네 ..................................................... (972)484-2994 로얄가든 ................................................. (972)241-9911 멧돌 ......................................................... (469)348-6868 산장 ........................................................ (972)241-9006 삼원 가든 ................................................ (817)926-1515 서울 가든 ................................................ (972)484-6090 석란( H Mart 내) ..................................... (469)955-0766 소공동 순두부(해리하인즈) ................... (972)241-0200 소공동 순두부(플레이노) ....................... (972)517-8889 수라 ......................................................... (972)243-5656 아시아나 치킨 ......................................... (972)488-1878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 (972)245-0153 연탄길 ...................................................... (972)243-0043 영동회관 .................................................. (972)243-0434 오감자 ...................................................... (972)241-7646 오름분식 .................................................. (972)245-7722 오미 .......................................................... (972)245-3565 우각 .......................................................... (972)242-8759 우미옥 ...................................................... (972)272-9909 유림 통나무집 ......................................... (972)620-3992 유천 칡냉면 ............................................. (972)243-1818 원두막 ...................................................... (214)436-1297 자매 순두부 ............................................. (972)406-0087 조선갈비 .................................................. (972)406-0087 진미식당 .................................................. (972)769-8341 청기와 ...................................................... (972)820-7080 춘천 닭갈비 ............................................. (214)909-0548 코끼리 먹거리 ......................................... (972)247-0999 토담골 순두부 ......................................... (972)242-2616 플래노 코리안 바비큐 ............................ (972)596-6500 한미리 레스토랑 ..................................... (972)243-8880 한밭설렁탕/원조 함흥냉면 .................... (972)484-2002 Korean Garden ....................................... (972)599-1189 Korean Snack(H Mart 내) ....................... (972)323-5200 DAMI ........................................................ (214)517-3837 Veggie Garden ........................................ (972)243-0507 Nine Fish Restaurant .............................. (214)618-3474 [중국식] 낙원장 ...................................................... (972)234-8381 동보성 (헤리하인즈) ................................ (972)484-0808 동보성 (캐롤턴) ...................................... (469)434-5328 동천홍 ...................................................... (972)323-8575 만리장성 .................................................. (972)264-6678 샹하이그릴 .............................................. (972)394-8333 아서원 ...................................................... (972)488-8282 안동장 ...................................................... (972)235-1107 양자강 ...................................................... (972)243-6385 오복차이나 ............................................... (972)530-0049 좋은반점 .................................................. (972)247-8058

청도 .......................................................... (972)394-1521 홍원반점 .................................................. (972)517-0478 August Moon Restaurant ....................... (972)385-7227 Bo Bo China ............................................ (214)349-2411 China Factory(H Mart 내) ...................... (972)323-5200 China Gate .............................................. (972)385-1854 China Village ........................................... (214)942-1850 Empress of China ................................... (972)830-6288 Grand Restaurant ................................... (972)252-9877 Jasmine Restaurant ............................... (972)991-6867 Jumbo Super Buffet ............................... (214)265-8808 New China Restaurant ........................... (972)414-0880 One Plus One Seafood Buffet ............... (972)378-1662 Tam’s Chiness Restaurant ..................... (972)690-6800 [일식] 골든로얄 ................................................. (972)241-4406 긴자 ........................................................ (972)659-0429 나카모토 ................................................ (972)881-0328 더 스시바 ............................................... (972)239-7913 도쿄 원(부페) ......................................... (972)386-8899 마루 ........................................................ (972)241-2114 미스터 스시 ........................................... (972)385-0168 사쿠라 .................................................... (972)668-7253 스시교토 ................................................ (214)520-9991 스시카페 ................................................ (469)828-0607 아베 ........................................................ (972)820-7909 오따루 일식 ........................................... (972)866-8278 오사카 스시 ........................................... (972)931-8898 요코하마 스시 ........................................ (972)733-0223 Chaucer’s Steak & Sushi ...................... (972)233-3939 Edohana Hibachi & Sushi ..................... (817)251-2004 Genki Sushi & Steak .............................. (972)788-2629 Football Fish ........................................... (972)252-1592 Sushi House ........................................... (214)350-2100 Hana Restaurant .................................... (972)258-0250 Hoshi Hibachi & Sushi ........................... (972)567-7300 Hibashi (Teppan Grill Sush&Bar) .......... (972)620-3474 Hibachi House ....................................... (212)810-1509 Japan House(부페) ................................ (972)633-8000 Japan Steaks & Sushi ........................... (972)781-2818 Js Sushi(H Mart 내) ............................... (469)879-8895 Kiku Sushi & Grill ................................... (972)548-8887 Kobe Steaks .......................................... (972)934-8150 Kohara Sushi .......................................... (972)596-4007 MK Teriyaki & Sushi .............................. (817)545-1419 NARI Sushi ............................................. (972)242-5200 NANA Korean & sushi .......................... (972)764-0002 Reikyu Sushi & Bar ............................... (214)282-3107 Royal Tokyo Sushi den ......................... (214)368-3304 Shogun Hibachi & Sushi ....................... (972)529-9900 Shogun Hibachi & Sushi ....................... (817)749-0300 Shogun IZAKAYA .................................. (972)245-2221 Sushi Masa ............................................ (972)503-6888 Sushi Ichiban ......................................... (972)437-9514 Sushi Sake ............................................. (972)470-0722 Sushi Zen ................................................ (817)749-0900 Shshi Zoa ............................................... (9720313-2080 Ston House Sushi & Steak ................... (972)479-0404 Tomo Sushi/Bar ...................................... (972)578-0981 [베트남식] Cong Ly ................................................... (972)416-2917 I Love Pho’ .............................................. (972)402-9799 Pho’ Bistro .............................................. (972)353-8888 Pho’ MAMA ............................................. (972)280-9800 Pho Tai(한국식 월남국수) ....................... (972)820-0774 Purdy’s Grill ............................................. (972)960-2784 [기타] 골든코랄(루이스빌) .................................. (214)924-6999 골든코랄(그렙바인) .................................. (972)874-7900 DALLAS

식품점

> Grocery

두리마트 .................................................. (972)620-0026 달라스 마트(도매) .................................... (972)620-0747 고향 Korean Food ................................... (972)790-4800 베트남 플라자 마켓 ................................. (972)416-8931 베트남 플라자 슈퍼마켓 ......................... (972)417-0784 신촌식품 .................................................. (972)243-0733 신신 뉴마켓 ............................................. (817)795-5888 신선정육 .................................................. (972)820-0788 우신정육점 .............................................. (972)488-9292 인천떡식품 .............................................. (972)986-9794 캐롤턴 프라자 슈퍼마켓 ........................ (214)731-8584 코코식품 .................................................. (817)244-7571 코마트 (달라스) ...................................... (214)256-9000 코마트 (어빙) ........................................... (972)823-1310 코마트 (갈랜드) ...................................... (972)238-0040 Asia World SuperMarket ........................ (972)235-3888 Hong Kong Market Place (알링턴) ........ (817)265-1488 Hong Kong Market Place (갈랜드) ........ (972)437-9888 H 마트 ...................................................... (972)323-9700 DALLAS

심부름

> Errand Service Provider

에이스 심부름 센터 ................................ (469)233-7718 한아름 콜 서비스 .................................... (214)714-1003 DALLAS

> Music

악기판매/수리Instrument

와그너 피아노 ......................................... (972)306-9554 Steinway 홀 ............................................. (214)725-6456 피아노 임포트 ......................................... (972)241-9929 피아노 갤러리(영창피아노) .................... (972)490-5397 피아노 조율 및 운반수리 ....................... (972)306-9554 피아노 조율 ........................................... (972)987-1540 S&J 피아노 조율센터 ............................. (972)793-3828 현악기 수리 ............................................. (469)774-9286 JDR 바이올린 판매 및 대여 ................... (214)507-9980 Kelin Violin Shop ..................................... (972)964-8666 Kan’s String ............................................. (972)951-1269 DALLAS

안과/안경

> Optical

유럽 안경 ................................................. (972)620-9595 이태리 안경 ............................................. (972)241-5206 정무창 검안과 ......................................... (972)247-2388 Eye Care 20/20 ....................................... (972)401-0008 New Vision Center .................................. (972)278-0154 Swiss Eyecare ......................................... (972)242-1652 DALLAS

약국

서울약국 Vitamin Junction DALLAS

> Pharmacy

(972)263-0123 (817)656-1830

애완동물

> Pet

리 여행사 ................................................. (972)247-3838 서울관광 여행사 ..................................... (972)620-1525 세계 여행사 ............................................. (972)243-4421 세븐 여행사 ............................................. (214)375-5821 스카이 여행사 ......................................... (972)484-7400 썬 여행사 ................................................. (877)783-9033 엘리트 여행사 ......................................... (214)257-0317 자유투어 .................................................. (972)774-1515 제일 여행사 ............................................. (972)243-2077 조이 여행사 ............................................. (972)377-7223 중앙 여행사 ............................................. (972)620-8080 코리아나 여행사 ..................................... (972)241-2100 타임 여행사 ............................................. (972)408-5268 하나 여행사 ............................................. (214)727-8882 한진관광 .................................................. (972)247-5477 베스트 여행사 ......................................... (214)529-4758 Vista Korea .............................................. (972)897-5747 DALLAS

DALLAS

> Locksmiths

금고 제작 ................................................ (469)734-1731 A-1 Locksmiths (달라스) ........................ (972)691-6161 A-1 Locksmiths (캐롤턴) ........................ (972)241-1446 Aoco Locksmiths .................................... (972)424-1385 A to Z Lock & Key .................................. (972)424-1385 Locksmith ............................................... (972)312-1514 DALLAS

은행

DALLAS

이사/운송

> Moving

고려통운 .................................................. (214)395-2667 달라스 이삿짐 ........................................ (972)740-9993 달라스 화물센터 .................................... (972)495-8162 대한통운 ................................................ (972)986-5500 로칼이삿짐 운송 .................................... (972)669-1118 아시아 익스프레스 ................................ (972)745-0555 위즈와 한국택배 .................................... (972)241-5455 유니 익스프레스 .................................... (817)891-1323 이삿짐운송 (BNX) .................................. (972)699-1118 이사랜드 ................................................. (469)231-1310 조선해운 미주상사 ................................ (972)247-8888 코리아 익스프레스 ................................ (214)457-2015 한진택배 ................................................. (972)243-4046 현대통운 달라스 .................................... (214)904-1122 747 Express Moving Co. ....................... (214)587-3266 ATE .......................................................... (817)481-7888 CTS, Inc. ................................................. (972)484-9300 First Class Express ................................ (972)484-2424 FDX .......................................................... (214)352-2800 Gateway Express ................................... (972)574-3482 Moving is Free ........................................ (972)877-1469 Pacific Eagle ............................................ (214)218-6800 Quick Moving .......................................... (214)587-0059 Simple Moving ........................................ (972)740-9993 SM 자동차 전문운송 .............................. (214)557-0945 DALLAS

자동차정비 > Auto Repair

44 종합정비 ........................................... (972)484-4444 777 오토 바디샵 .................................... (972)243-4377 달라스종합정비및바디 .......................... (972)243-4009 미스터 카 정비 ....................................... (972)272-4304 베스트트렌스미션 .................................. (972)438-3886 베스트페인트 & 바디샵 ......................... (214)630-6426 벨트라인바디및종합정비 ...................... (972)790-8866 신스자동차정비 ...................................... (214)244-8991 썬 자동차 정비&바디샵 .......................... (469)522-0520 얼빙 시티바디 ......................................... (972)986-2149 이동 자동차종합정비 .............................. (214)437-8949 제일종합정비및바디 ............................... (972)438-4969 백호정비 .................................................. (972)2254040 퀵 자동차 종합수리 ................................ (972)488-3303 퀵 바디 & 페인트 .................................... (972)822-5153 크레식오토바디페인트 ........................... (972)897-0394 폴 바디샵 ................................................. (817)721-9838 현대종합정비 .......................................... (972)241-1155 1 St Stop Auto Service .......................... (817)423-3505 Ace 자동차정비 ...................................... (972)313-1157 Ace Transmission ................................... (972)434-8020 Ace Windows Tinting ............................. (972)488-8468 Auto Center ............................................ (972)241-4901 Auto Hill 종합정비 .................................. (214)350-6868 Auto 라인종합정비 ................................ (972)620-0201 Best Body Shop .................................... (214)630-6426 City Auto Body ...................................... (972)986-2149 Complete Collision ................................ (972)484-1898 Dong Auto Repair .................................. (972)252-8577 HK 종합정비 & 바디 .............................. (214)490-0859 JC 자동차바디 ...................................... (972)272-6795 J&T 종합정비&바디 ............................... (469)371-9654 Joe’s Paint Body ................................... (972)897-0394 Joe’s Auto Repair .................................. (972)254-7153 KS 자동차정비 ....................................... (214)340-1120 OK 자동차 종합정비 .............................. (214)316-6058 PLUS Paint & Body ................................ (817)721-9838 S & C Body & Auto Repair .................... (972)276-5779 T & M 종합정비 ....................................... (972)484-8116 TOP 오토 ................................................. (972)272-3991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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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 Travel Agency

개미투어 .................................................. (972)247-3838 나라 여행사 ............................................. (972)661-2828 고앤조이 여행사 ..................................... (214)605-1175 대한 여행사 ............................................. (972)243-6515

주류면허

> Liquor Licence

조셉 임 주류면허 .................................... (214)257-0508 텍사스 주류면허 ..................................... (214)315-5555 레베카 주류면허 ..................................... (214)200-1122 C &C 주류면허 ........................................ (214)349-9737 G&S 주류면허 ......................................... (214)630-5190 DALLAS

카드서비스

> Credit Card Service

뱅크카드 서비스 .................................... (972)979-5505 보너스 카드 설치 판매 .......................... (469)235-2550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 (972)217-6900 유나이티드 머천 서비스 ........................ (214)316-2756 Ace ATM Service .................................... (972)979-5506 Card Date Service .................................. (469)522-6500 Indigo Payments .................................... (972)408-7878 Keipole .................................................... (214)989-5050 RebuidCompurs ..................................... (972)303-3000 Sparkpos ................................................ (972)241-3456 UNBS, Inc .............................................. (972)488-9117 Wells Fargo Merchant Services ........... (972)404-0805 DALLAS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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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애완동물 Angels Puppy Petland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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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물가계 ......................................... (972)243-2063 물박사 아쿠아 정수기 ............................ (469)767-5065 아쿠아라이프 .......................................... (214)284-0804 알카퓨로 정수기 ..................................... (469)235-7258 이롬/자이온 알카리 환원수 ................... (214)923-9972 한국인의 물(바이온 텍) .......................... (972)567-6511 웅진 코웨이 ............................................ (972)955-0855 Water Inn Delivery .................................. (214)630-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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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 Instit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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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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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1


12 전면광고

2012년 1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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