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토) 2012년 중앙일보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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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1, 2012 A

텍사스판

성공 비법? “절대 포기하지마” 한인 위한 리더십 세미나 개최

미주총연, 아틀란타 한인회장 강사로 나서

김의석 이해와 융화. 미국에서 살면서 꼭 새겨야할 덕목이다. 이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노하우이기도 하다. 이것 말고도 선배들의 노하우 는 많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그들 의 성공비법, 들어볼만 하다. 지난 9일(목) 저녁 7시 옴니호텔 에서 달라스 한인단체들이 뭉쳐 ‘한 인들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를 열 었다. 주제는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다. 강 사로는 미주한인연합회 유진철 회 장과 아틀란타 한인회 김의석 회장 이 나섰다. 모두 한인 1.5세로 성공

한 기업가다. 이날 행사에는 십대 청소년들을 포함해 70여명의 한인 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차세대 리더 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사로는 김의석 회장이 나섰다. 그는 1983년 미국에 이민와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했다. 그후 코 카 콜라 등의 미 주류회사에서 프로 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는 12년 째 자동차 중개업을 하고 있다. 그 는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일 갈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성 공의 주춧돌이다. 또 돈만을 쫓아서 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너무 돈만 쫓아가면 돈이 도망갈 것입니다.” 사고방식의 전환도 중요하다. 유학 생이나 이민자로 미국에 왔더라도 자신은 미국인과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소수 민족으로서의 한

계를 깰 수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성공의 열쇄 다. 그는 “열심히 일을 하면 보스가 주시할 것”라고 밝혔다. 그는 차세 대 리더들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흑인 중에 미국 대통령이 나온 것처 럼 언젠가는 한인에게서 대통령이 나오길 희망한다. 미주총연 유진철 회장은 윈스턴 처칠의 명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포기하지마, 포기하지마, 포기하지 마.”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이겨 낼 용기만 있다면 ‘성공’은 그리 멀 리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누구 보다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긴 사람 중 하나다. 군장비 업체의 극동지역 판매 담당을 맡으면서 분쟁 지역만 찾아다녔다. 경찰에서 일할 때보다 연봉이 3배 이상 늘었지만, 목숨을

H-1B도 43% 기각 지.상사 주재원에게 발급하는 L-1 비자와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한 기각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9일 전미정책재단(NFAP)이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L-1비 자 기각률은 27%을 기록했다. 그러 나 추가 서류를 요구한 케이스가 전 체 신청서의 63%에 달해 이 비율까 지 합산할 경우 90%의 서류가 잠정

DFW

초대석

기각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청서 종류별로 보면 기술자 등 으로 파견된 주재원 신청서(L-1B)의 기각률은 2007년 7%였으나 2009년 26% 2011년 27%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간 발급 비자 규 모도 1만 개로 줄었다. 매니저용 신 청서(L-1A)의 경우 2009년 15% 2011 년 14%이다. H-1B 역시 적지 않은 케이스가 기 각되고 있었다. 2011회계연도 기간 동안 기각된 서류는 전체의 17%로

2009년 29% 2010년 21%보다는 나아 졌지만 10%대의 기각률을 기록했던 2000년대 초반보다는 여전히 높다. 추가서류 요구도 2004년 4%에 그 쳤으나 2011년에는 26%까지 올라가 이를 더할 경우 잠정 기각되는 서류 규모는 43%로 2건 중 1건이 기각되 는 셈이다. 보고서는 비자발급과 관련돼 변경 된 규정이 없는데도 기각률이 늘고 있는 것은 서류 심사관들의 교육이 제대로 안 돼 있거나 내부적으로 외 국인 채용을 규제하려는 움직임 때 문일 수 있다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연화 기자

DFW 주류 방송국에서 일하는 유일한 한인 여기자

“NBC 5 크리스틴 리입니다” NBC에 둥지를 튼 크리스틴을 만났다.

▶2면에

유진철 러 단체에 참여하면서 ‘네트워크’ 를 넓히라고 조언했다. 이번 사우스 달라스 사태와 관련 해서는 ‘이해와 화합’을 강조했다.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여러 민족과 잘 어울려야 된다는 것이다. 유 회 장은 “피부 색깔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과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회장과 김 회장은 미주총 연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달라스를 찾았다. 총회는 옴니호텔에서 12일 까지 진행한다. 장석현 함현일 기자

14일부터 전자신문 발행

주재원·취업 비자 기각률 급상승 작년 L-1 추가 서류 요구 포함 90% 잠정 기각

거는 일이라 후회도 많이 했다. 하 지만 ‘포기하지마’란 명언이 지금 의 그를 만들었다. 그는 현재 CMS 란 군수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유 회장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 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아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 은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을 하나씩 주셨다”며 “비즈니스에도 그런 분 야가 있다”고 말했다. 정말 좋아하 고 잘하는 것을 찾을 때 성공은 더 가깝게 있다. 네트워크도 중요하다. 그는 “내가 무엇을 잘하냐 만큼 누구를 아느냐 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석사 학위, 박사 학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네 트워크다. 한인사회 봉사도 네트워 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는 청중들에게 한인사회 안의 여

인터넷으로 보는 종이신문…구독 접수중 텍사스 중앙일보가 14일부터 종이 신문과 함께 전자신문을 발행한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회 종이 신문과 전자신문 발행을 병행한다. 이메일만 등록하면 매일 아침 따끈 한 텍사스 소식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전자신문을 통해 텍사스 언론 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면서 미디어 환경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은 한 마디로 인터넷으 로 보는 종이신문이다. 일부러 한인 타운에 나와 신문을 픽업하지 않아 도 아침마다 인터넷을 통해 텍사스 중앙일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기 존 인터넷 매체와는 차별화된다. 신 문지면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기사의 중요도와 주요 이슈의 흐름 을 쉽게 알 수 있다. 인터넷의 편리 함과 종이신문의 매력을 동시에 지 니고 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전자신문은 두 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이

메일 등록만 하면 매일 아침 전자우 편을 통해 전자신문을 배달한다. 서 비스 등록을 위해서는 본보 전자우 편(info@koreadailytx.com)으로 고 객의 이메일 주소만 보내주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접속도 가능하 다. 본보의 인터넷 사이트(www. koreadailytx.com)에 접속하면 그 날 뿐 아니라 지난 전자신문도 찾 아 볼 수 있다.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면서 텍사 스 중앙일보의 영역은 무한대로 확 장된다. 종이신문 배포가 사실상 불 가능한 텍사스 전 지역과 오클라호 마, 루이지애나, 심지어는 한국까지 독자층을 넓힐 수 있다. 이번 전자신문 개발을 추진한 장 석현 실장은 “조작이 손쉬워 젊은 층뿐 아니라 노년층 독자들도 이용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며 “무료인 만큼 많은 독자들이 이 메일 등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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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DFW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초대석

DFW 주류 방송국에서 일하는 유일한 한인 여기자

“NBC 5 크리스틴 리입니다” 지난해 12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죽었을 때 지역 방송에 달라스 한인들의 반응이 소개됐다. 얼빙 코아마트 앞에서 한인들의 인터뷰가 이어진 후, 까만 머리의 한 여기자가 클로징 멘트를 했다. 그녀는 바로 DFW NBC 5의 유일한 아시안 기자인 크리스틴 리다. 그녀는 영어 못지않게 한 국어도 잘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이다. 지난해 11월 NBC에 둥지를 튼 크리스틴을 만났다.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 시원시원하다. 말투와 외모가 모두 그렇다. 뉴스를 보는 시청자는 물론, 취재원까지 압도할 듯한 기운이 느 껴진다. 그녀는 현재 NBC에서 얼빙 과 그랜드프레어리를 담당하는 기자 다. 인터뷰가 있던 날에도 그녀가 취 재한 얼빙에 부는 인디언(인도인) ‘ 볼리우드’ 영화 열풍이 NBC 메인뉴 스를 장식했다. 그녀는 달라스 이주 한인으로는 초 짜다. 이제 2개월이 지났다. 달라스 에서 와서 가장 좋았던 것은 ‘한국 마트’. 캐롤톤 H마트와 주변 한인 식 당을 보며 ‘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드디어 한국 음식을 맘껏 먹게 된 것 이다. 그녀는 UCLA 영화학교를 졸 업한 직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에서 방송국 리포터 일을 시작했다. 일은 즐거웠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 이 있었다. 한인이 너무 없다는 것이 다. 한국 사람이 그립고, 한국 음식 이 먹고 싶어 미국 교회 출석 후에 한인 교회를 찾아가기도 했다. 그녀 는 “한때는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내 인생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적 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크리스틴은 플로리다를 거쳐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NBC에서 일했다. 그리곤 달라스에 온 것이다. 그녀는 “한인 사회가 이렇게 큰 도시 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한인타 운에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탈북자 뉴스로 에미상 후보에 그녀는 잘 나가는 여기자다. 애리 조나에서 일할 때는 TV 리포터에게 최고의 영예인 에미상 후보에 오르 기도 했다. 아쉽게 수상은 못했지만,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영광

인 일이다. 그녀를 후보로 만든 뉴스 는 역시 한국에 관한 것이었다. 애리 조나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개척해 사는 탈북자들을 다룬 뉴스가 큰 관 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한국인 으로 북한 얘기에 관심이 많다”며 “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발굴해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달라스 포트워스의 주류 방 송국에서 일하는 유일한 아시안 기자 다. 그만큼 회사가 거는 기대도 크다. 맡은 지역 외에 아시안 커뮤니티 전 체를 커버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얼 마 전에는 아시안 커뮤니티가 공동으 로 개최한 음력 새해맞이 기념행사에 사회자로 초대받기도 했다. 피닉스에 서 일할 때는 ‘타이거 엄마’로 대변 되는 한국과 중국 어머니들의 교육 방식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주류 언론에 있는 자체만으로 미국과 아 시안 커뮤니티의 ‘다리’ 역할을 하 고 있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배우 지망생 그녀는 원래 기자가 꿈은 아니었 다. 한 때는 연기자를 꿈꾸던 끼 많 은 여고생이었다. LA 베버리힐즈 고 등학교에서 ‘연극반’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크리스틴의 엄마는 공부 잘 하는 그녀가 속된 말로 ‘딴따라’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가족은 의 사나 변호사, 엔지니어 등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이 중에 그녀가 하 고 싶은 일은 없었다. 그래서 타협 을 본 것이 TV 리포터다. 30명밖에 뽑지 않는 UCLA 영화학교(School of Theater, Film and Television)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길이 더욱 확실 해 졌다. 학교에 다니면서 CNN 등 여러 방송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사 회로 나와서는 돈이 아닌 꿈과 경력

정부 외국인 초청 장학생 모집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 로 한국에서 공부할 대학원 장학생 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정부가 운영 하는 ‘Global Korea Scholarship’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는다. 미국에 할당된 선발 인원은 10명 으로 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2명을

추천한다. 초청 기간은 올해 9월 3일 (월)부터다. 석사관정은 한국어 연 수 1년을 포함해 총 3년이고 박사과 정은 총 4년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왕복항공료, 생활비, 연구비 등 학업 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급받게 된 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 5급 이상

을 찾아 조그만 곳에서부터 일을 시 작했다. 아시안이라 받는 편견과 설움도 있 었다. 어느 방송국에서는 그녀가 한 국인 특유의 액센트를 가지고 있다 고 뽑지 않았다. 크리스틴은 미국에 서 태어나 자란 ‘네이티브’. 어느 누 구도 그녀의 발음을 지적한 적은 없 었다. 하지만 아시안이라고 좋은 점도 있 다. 그것은 노화가 느리다는 것. 그녀 는 “요즘 HD 시대라 피부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아시안들은 미국인 보다 천천히 늙어 좀 더 오랫동안 젊은 모 습을 방송에 비출 수 있을 것 같다” 고 장난스레 말했다. 달라스 8만동포가 모두 취재원 이제 기자로서 어느 정도 입지를 굳힌 크리스틴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녀의 답은 의외다. “잘 모르겠다” 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방송국을 따라 이사하는 것도 부담이다. 빨리 결혼을 해 정착하고 싶은 마음도 있 다. 하지만 어쩔 때는 일이 너무 좋 아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다. 언제 또 이런 즐거운 일을 할 수 있겠냐란 생각이 든다. 결론은 현재 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좋은 기사 를 발굴해 많은 독자에게 알리는 것 만 생각한다. 그녀는 “시청자들이 방 송을 보면서 뭔가 느낄 수 있는 특별 한 얘기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인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 했다. 정말 좋은 이야기 거리가 있으 면 서슴지 말고 자신에게 알려달라는 것이다. 크리스틴에게는 달라스 8만 동포가 모두 취재원이다. 이제 달라 스 한인들은 매일 채널 5를 통해 크 리스틴을 만날 수 있다. 함현일 기자

을 취득한 자는 월 10만원의 추가 장 학금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지원자 및 부모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다. 또 올 해 9월 1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자로 최종학교 전학년 GPA가 상위 80% 이상인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성 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장학생 모집 및 후보자 추천은 현 재 진행 중으로 오는 3월 16일(금)

까지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1 일(월)날 발표한다. 서류 제출처는 휴스턴 총영사관에

위치한 한국교육원으로 자세한 사항 은 홈페이지(www.houkec.org)나 전 화(713-961-4104)로 알아볼 수 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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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텍사스

행운권으로 벤츠 당첨

달라스 지역 행사 안내 발행인 :

달라스 노인회 월례회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의소(GDAACC) 이인선 회장이 창립 25주년 기념 행운권 추첨행사에 당첨된 밴디니 파텔 씨에게 벤츠를 선사했다. 지난 8일 GDAACC 임원들과 이인선 회장은 그랩바인에 위치한 벤츠 매장에서 밴디니에게 벤츠 C250의 키를 전달했다. 지난 1월 23일 열린 아시안 상공회 행사에서 추첨자로 나선 달라스 시의원 모니카 알란죠는 밴디니의 행운권을 뽑았다.

일시 : 2월18일(토) 오전 11시

Korea Daily Texas

고 태 환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장소 : 노인회관 문의 : 214-350-1633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 일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 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

달라스 순회 영사업무

다. 지면편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

일시 : 3월 22일(목) 오전 11시

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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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4 미국뉴스 10

2012년 2월 2월 10일 11일 금요일 토요일 2012년

해병대 이번엔 나치 사진 논란 SS 새겨진 깃발 배경 사진 나치 친위대와 무관 해명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미국 해 병대원들이 나치 친위대를 의미하 는 SS가 새겨진 깃발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아 논란 이 되고 있다 사진에는 총을 거머쥔 해병대 저 격병 10명이 SS가 새겨진 깃발과 성조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깃발에 새겨진 SS가 번개 (지그재그) 모양이어서 나치 친위 대의 기장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 온 것 이와 관련 미 해병대의 스튜어 트 업톤 중령은 9일 AP 통신에 문 제의 사진은 2010년 아프간의 산긴 주에서 찍힌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다만 진상조사 결과 깃발의 SS는 척후 저격병(scout sniper)의 이 니셜로 나치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 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S 사용은 결코 용납

2010년 아프간에서 찍힌 사진으로 해병대원들이 나치 친위대를 의미하는 SS가 새겨진 깃발과 성조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 사건 을 적절히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진 속의 병사들이 현재 해당 부대에 없다고 말했으나 그들이 처 벌을 받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해병대의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 고 워싱턴에 있는 군대종교자유재 단(MFFF) 등은 문제의 사진에 분 노한 전직 해병대원들의 항의전화 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며 이는 범 죄행위인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

네 살 된 아들을 강하고

계 아버지의 부정(父情)이 논란이 되고 있다 허례성으로 알려진 아버지가 찍은 이

신복례 기자

Co)가 조지아주 보그틀에 있는 기 존 원전시설에 2기의 원자로를 추 가 건설하는 계획에 대한 표결을 실 시해 찬성 4 반대 1로 승인했다 미국 정부가 원전 신규 건설을 승 인한 것은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

생방송하던 NBC 여성 앵커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사퇴한 기퍼즈 의원 자리

구조견에 얼굴 물려 병원행

내주 주지사 법안 서명 예정

보좌관이 보궐선거 출마

콜로라도 덴버의 베테랑 TV 여성 앵커 카일 다이어가 8일 스튜디오 에서 생방송 도중 구조견에게 얼굴 을 물려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방송은 호수에서 얼음이 깨 지는 바람에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하 러 뛰어든 충견과 그 개를 구출해낸 구조대원이 함께 출연해 전날 상황 을 전하며 구조견을 칭찬하는 자리 였다 그런데 앵커인 다이어가 개 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키스를 하 려는 찰나 그 개가 그만 다이어의 얼굴을 물어버린 것 다이어는 병 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 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구조견 맥스는 곧장 동물보 호센터로 보내졌고 주인인 마이클 로빈슨에게 개를 제대로 돌보지 않 은 죄로 벌금이 부과됐다

워싱턴주 의회가 8일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 사가 다음주 법안에 서명하면 워싱 턴주는 뉴욕과 매사추세츠 코네티 컷 버몬트 뉴햄프셔 아이오와에 이어 미국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일곱 번째 주가 된다 이번 법안 통과는 연방법원이 캘 리포니아주가 제정한 동성 결혼 금 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법안 통과 뒤 성명을 통해 성적 지향에 따른 차 별을 끝내기 위한 긴 여정을 마무 리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반대자들은 국민투표를 통해 의회의 승인을 뒤집겠다며 반 발하고 있다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으로 부상 한 가브리엘 기퍼즈(민주) 전 하원 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에 기퍼즈 전 의원의 보좌관이 출 마키로 했다고 의회 전문지 더 힐 이 9일 보도했다 기퍼즈 전 의원의 지역구를 챙겨 왔던 보좌관 론 바버는 이날 보궐 선거 출마를 밝혔다 바버도 1년전 기퍼즈 전 의원이 중상을 입은 총 기사고 당시 총상을 입은 부상자이 기도 하다 바버는 당초 출마할 생 각이 없었지만 기퍼즈 전 의원이 먼저 그에게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기퍼즈가 11월 선거때 출마할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퍼즈의 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낸 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마일섬 사고 후 처음

중국인 아버지 아들 강하게 키우기 논란

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측은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해병대 사령관 에게 항의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올들어 미 해병대가 병사들의 부 적절한 행위로 이미지에 타격을 받 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에는 해병대원 4명이 아프간에서 사살된 탈레반의 시신에 나란히 소 변을 보는 모습의 동영상이 인터넷 에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후 약 30년만에 처음이라고 현지 언 론은 전했다 서던은 웨스팅하우스-도시바의 A1000형 가압수형 원자로를 설치 할 예정으로 설계는 지난해 12월 이미 승인을 받았다 이날 승인에 따라 NRC는 오는 10일 승인장을 교부키로 해 서던은 당장 건설작업 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미 30년만에 첫 원전건설 승인

사내답게 키우겠다며 눈 쌓인 혹한의 뉴욕 거리에 팬티만 입힌 채 세워 놓은 중국

[AP]

미국 정부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원 자력발전소 건설을 승인했다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9 일 전력업체 서던 컴퍼니(Southern

동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졌으며 특히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의 행위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본사전송]

앗 한반도 어디 갔지 5000만 년 내지 2억 년 뒤 지구본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대서양이 닫히면서 아메리카와 아시아 대륙이 하나로 합쳐진 수퍼 대륙 아마시아(Amasia사진)가 생겨나고 오세아니아는 일본과 인 도 사이로 근접해 이에 맞닿을 것이 다 홀로 남는 대륙은 남극 대륙 뿐 이다 과학전문잡지 네이처는 8일 예 일대 연구팀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대 암석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통해 지구의 자기장 성질 을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대륙이 북극과 연접해 어떻게 움직이는지 를 추론했다 학자들은 지난 수십억 년간 수퍼 대륙이 서너 개 존재했을 것으로 본

지구 5000만 년 지나면

브리프

아메리카아시아 합체

다 18억 년 전 대륙은 누나 10 억년 전은 로 디 니 아 3억 년 전은 판게 아로 불린다 현재 지구는 다음 수 퍼대륙 형성 과정에서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아마시아 대륙에서 국경을 어떻 게 정해야 하나 걱정할 필요는 없 다 지난 2000만 년간 포유류의 진 화를 봤을 때 어떤 종도 200만 년 이 상 존속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아마도 아마시아에 인 류는 없을 것이라며 이 대륙 가설 을 증명해줄 이는 없겠지만 상상해 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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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월드뉴스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중국 조폭 소탕의 영웅 몸에 칼자국 20여곳 미국으로 망명 시도 충칭시에 무슨 일이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중국 충칭시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주도한 왕리쥔 부시장의 미국 망명 시도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 고 있다 충칭 포청천 부패척결 의 선봉장으로 잘 알려진 왕 부시 장은 차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의 한 명인 보시라이 충칭시 당 서기의 오른팔이다 그의 망명 시도 는 이달 초 겸직하던 공안국장에서 물러난 직후 이뤄져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미 국무부 빅토리아 뉼런드 대변 인은 8일 기자회견에서 왕 부시장이 7일 밤 쓰촨성 청두 주재 미 총영사 관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뉼런 드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부시장 자격으로 사전에 약속됐던 것이라 며 왕 부시장이 미국 관리와 면회 를 마친 뒤 자신의 의지로 총영사관 을 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문 목적에 대해선 노 코멘트라고만 했다 홍콩 언론들은 9일 중국 인터넷 에 왕 부시장이 1급 기밀문서를 들 고 청두의 미국 영사관에 망명을 시 도했지만 미국 측이 이를 거부했다 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고 보도했다 3시간 넘게 영사관에 머물렀던 왕 부시장은 충칭이 아닌 중앙으로 가겠다고 버텼고 국가안 전부 요원이 베이징으로 후송했다

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올가을 10 년 만의 권력교체를 앞둔 중국 정가 에 격랑이 일 것임을 예고한다 9명 의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당선될 것 이 유력시되던 보시라이 당서기를 둘러싼 환경에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흔히 정적을 제거할 때 그 측근부터 조인다 1995년 장쩌민이 라이벌 천시퉁을 공격할 때 부시장

권력투쟁이냐 왕리쥔 공안국장 물러나자 숙청당했던 공청단이 반격 왕바오썬의 비리부터 파헤쳤다 결국 왕바오썬은 권총으로 자살 했다 2006년 후진타오 주석이 상하이 방을 치기 위해 천량위 상하이 당서 기를 조사하기에 앞서 잡아들인 인 물도 천의 비서 출신인 친위였다 이번에도 패턴이 비슷하다 왕리쥔 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건 곧 보시라 이를 겨냥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 기 때문이다 보시라이는 2007년 충칭시 당서 기가 됐다 상무부장을 하던 그가

충칭으로 간 것에 대해 좌천이란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보시 라이는 재기를 노렸다 두 가지 키 워드를 내세웠다 부패척결과 정 신문명 건설이 그것이다 보시라 이는 부패 척결을 위해 랴오닝성의 조폭 퇴치 영웅인 왕리쥔을 충칭으 로 불렀다 몽골족인 왕은 몸에 스 무 곳 이상이나 칼자국이 있을 정도 로 조폭과의 전쟁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왕은 충칭시 공안국장이 된 뒤 2009년 6월부터 본격적인 조폭과 의 전쟁에 나서 반년 만에 무려 300 여 개 조폭 조직을 적발하고 3000 여 명의 조폭을 검거했다 이 같은 충칭시의 깨끗한 사회 만들기는 충칭 모델로 불리며 많은 칭찬을 받았다 급기야 차기 총서기 후보 시진핑이 충칭을 방문해 격려했다 보시라이는 이때부터 정치국 상 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인사로 떠올 랐다 그러나 마음이 편치 않은 쪽 이 있었다 후진타오 주석을 앞세운 공산주 의청년단 파벌이다 보시라이가 업 적을 쌓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은 게 전임자인 왕양 광둥성 당서기 측 인 사였기 때문이다 왕양은 후진타오 가 아끼는 공청단 파벌의 대표적 인 물이다

“귀국할 때 아포스티유 받아가세요” 이제 귀국 후 미국 운전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꾸려면 미국에 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꼭 받아야 한다. 그동안 미국 운전면허증을 소 지한 대한민국 국민이 귀국 후 한 국 면허증을 신청할 경우에 주한미 국대사관에 영사확인을 받아 경찰

청에 제출하면 시험의 일부 혹은 전 부(텍사스주는 전부 면제)를 면제 받아왔다. 하지만 주한미국대사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외국인들에 대한 영사확인 업무를 중단했다. 이에 경찰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국민 편의를 위해 제출서류 중 미국

보시라이의 지지를 업은 왕리쥔 은 바로 왕양의 측근으로 통하던 충 칭시 전 사법국장 원창을 조폭 비호 혐의로 붙잡아 사형에 처했다 잘나가던 왕리쥔에게 문제가 생 긴 건 지난 2일 공안국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다 처음엔 요직에 등용 되는 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교육 스포츠 담당 부시장 역할만 맡게 됐 다 특히 왕의 뒤를 이어 공안국장

토사구팽이냐 보시라이 꼬리 자르기설에 왕리쥔 그는 최대 간신 서신 이 된 이는 공청단 파벌의 선두주자 로 차기 총리가 유력시되는 리커창 의 비서 출신인 관하이샹이었다 자 신이 숙청한 세력의 인물이 자신의 후임으로 온 것이다 왕은 쫓는 자 에서 쫓기는 신세로 변했다 결국 그가 미국 영사관을 찾아가게 됐다 는 것이다 왕이 쫓기고 있다는 이유와 관련 해 현재 두 가지 해석이 나온다 하 나는 공청단 파벌의 추격이다 이 경우 왕에 문제가 생기면 그 화가 보 시라이에게 미칠 가능성이 크다 두

[본사전송]

번째 해석은 보시라이가 자신에게 미칠 화를 차단하기 위해 중앙정부 와 협력해 미리 왕리쥔을 내쳤다는 것이다 전형적 토사구팽(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쓸모없는 사냥 개는 삶아 먹는다) 케이스다 실제 왕리쥔이 보시라이를 최대 간신이라며 공격한 서신이 9일 공 개됐다 이날 반체제 사이트인 보쉰 닷컴( boxuncom)은 지난 3일 작 성된 왕 부시장의 서신을 보도했다 전 세계에 보내는 공개 서신이라 는 제목의 글은 나는 보 서기가 공 산당 내에서 최대 군자인 양 행세하 는 것을 더는 보고 싶지 않다 이런 간신이 권력을 잡는다면 이는 중국 의 미래에 최대 불행이자 민족의 재 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 서기가 공산당을 찬양하고 범죄를 소탕한 것은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 려고 벌인 술수에 불과하며 보시라 이가 벌인 한 편의 문화대혁명이 었다고 비난했다 미국은 냉정하게 대처하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 내정에 끼어들 필요 가 없다고 보았을 것이다 경제회복 등 중국과 협력해야 할 사항이 많고 특히 14일 시진핑의 방미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를 받지 않겠다는 것 으로 해석된다 유상철 기자

미국 운전면허 한국면허로 바꾸려면 필요 주한미대사관 영사인증 중단…담달까진 면제

면허증에 대한 영사확인을 면제하 기로 했다. 하지만 4월부터는 미국 운전면허 발급사실을 확인하기 위 해 미국 정부 기관에서 발행한 아포 스티유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은 “미국 운전면허 증을 소지한 우리 국민은 미국을 떠

나기 전에 반드시 아포스티유 인증 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 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 인증은 문서를 국외 에서 사용하기 위해 확인을 받는 것 을 말한다. 아포스티유가 부착된 공 문서는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에

서 공문서로서 효력을 갖게 된다. 아포스티유 발급에 관한 안내는 ‘ 주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 > 영사 > 공증 > 아포스티유 안내’를 클릭 하면 5개주(텍사스, 오클라호마, 루 이지애나, 미시시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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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가카 빅엿서기호 판사 재임용 탈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 을 빚었던 서기호(42·사법연 수원 29기사진) 서울 북부지 법 판사가 법관 연임(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 려졌다. 양 승태 대법원장을 비롯 한 14명의 대법관은 9일 오 후 대법관회의를 열어 판사 에 대한 법관인사위원회의 적격심사 결과를 검토한 뒤 ‘법관 연임이 부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 졌다. 앞서 법관인사위원회는 서 판사의 지난 10년 동안 근무 평정 결과와 지난 7일 서 판 사가 제출한 소명자료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연임 부 적합’ 의견을 냈고 이를 대법 관회의에 넘겼다.

대법 관들은 이날 연 임심사 에서 탈 락한 서 판사와 부적격 심사 대상이 된 후 사 직서를 낸 법관들을 제외한 연임심사 대상자 170여 명에 대한 연임 동의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양 승태 대법원장은 10일 연임심사 를 통과한 법관 들 에 대한 발령 인사를 낼 예 정이다. 현행 법원조직법에 따르면 법관의 연임은 법관인사위원 회의 심의와 대법관회의의 동 의를 받아 대법원장이 발령하 도록 돼 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박희태 국회의장 사퇴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나와 승용차로 걸어가고 있다. 한종태 국 회 대변인이 대독으로 “국회의장직을 그만두고자 한다”며 박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알린 직후였다. 박 의장은 구한말 개화사상가였던 오경석 선생의 묘 소를 참배하러 경기도 가평으로 향했다.

[연합뉴스]

김효재, 돈봉투 지휘 의혹  곧 소환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스 디폴트 위기 일단 넘겨 정치권, 연금 등 추가긴축 합의 그리스 정치권이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안 수용에 조건부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디폴 트(국가부도) 위기를 넘길 가 능성이 높아졌다. 다시 한 번 기사회생할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9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 르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 은행(ECB) 총재는 이날 통화 정책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전화를 걸어 그리스 정치권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슈테판 캄페터 독일 재무차관은 이날 오후 6 시(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 릴 예정인 유로존 재무장관회

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민간채권단 손실분담 (PSI)이 합의될 수 있다고 시 사했다. 캄페터 차관은 “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PSI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합의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다만 드라기 총재는 “이날 오후 유로그룹 회의가 있을 것 이며, 여기서 완전한 보고를 듣고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하 고 추가 조치를 논의할 것”이 라고 해 여지를 남겼다. 그리스는 이에 따라 강도 높은 재정 긴축과 기업 구조 조정을 펼쳐야 한다. ^최저 임금을 20% 줄이고 ^연휴 보너스와 보조 연금을 삭감 해야 한다. 김수연 기자 soo@joongang.co.kr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 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 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 이 당시 돈봉투 살포 과정을 총지휘했을 것으로 보고 조만 간 김 수석을 소환해 조사하 기로 했다. <관계기사 3, 4면> 검찰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40)씨가 최근 “2008년 7월 전당대회를 앞두

고 고승덕(55) 의원 측으로부 터 돌려받은 300만원을 박희 태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 재 정 담당자였던 조정만(51) 국 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게 줬으며, 당시 캠프 상황실장이 던 김 수석에게도 보고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 수석 소환 방침을 결정했다. 검찰은 앞서 안병용(54·구 속 기소) 새누리당 은평갑 당

기부금 세탁 숙대 말고 11곳 더 있다 교과부, 편법 회계 전면조사 교육과학기술부가 15년간 숙명 여대에 들어온 기부금 685억원 을 재단 지원금으로 위장한 숙 명학원(이사장 이용태)을 9일 전면 조사하기로 했다. 숙명여 대 전체 교수회와 총동문회는 이 이사장의 전면 퇴진을 요구

했다. 김응권 교과부 대학지원 실장은 이날 “기부금 세탁은 교 육기관 양심에 비춰 도덕적 해 이로 비난받을 일”이라며 “재 단과 대학을 상대로 정확한 경 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본지 2월 9일자 1·8면, 관계기사 5면>

교과부는 또 숙명여대 외에

뉴송교회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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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위원장에게서 당협 사무실 들에 대한 2000만원 살포 지 시를 받았던 은평구의원 김 모씨로부터 “ 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김 실장을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김 실장 책상 에서 2000만원이 든 돈봉투 를 들고 나왔다”는 진술을 확 보했다. 이에 따라 김 수석의 거취 표명 여부가 주목된다. 이와

도 11개 사학재단이 2006∼2010 년 5년간 대학 기부금 664억원 을 재단으로 가져간 것으로 확 인됐다(2011년 감사원 감사)고 밝혔다. 교과부는 다른 용도로 기부 금을 유용한 5개 재단의 진상 을 파악하는 동시에 대학이 기 부금을 재단에 주지 못하도록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 수석은 고씨 진술에 대해 묵묵부답이었다”며 “김 수석 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신임에도 아직은 변화가 없으며 김 수석 도 ‘사의 표명한 일 없다’고 밝 혔다”고 말했다. 신용호·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 8면 김효재로 이어집니다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도 검 토 중이다. 교수·동문 대표로 구성된 숙 명발전협의회는 “이사장과 이 사진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 했다. 총학생회도 “재단은 잘 못을 사과하고 행동으로 책임 지라”는 성명을 냈다. 숙명학원 이 이사장은 “우리가 범죄행위 를 한 것이냐”고 반박했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종합 종합종합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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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민정당 출신 박희태  구시대 정치의 퇴장 9일 박희태 국회의장(74·6선)의 퇴장 은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뿌리던 구 시대 정치의 ‘폐막’을 알리고 있다. ‘관행’으로까지 받아들여지던 일들 이 이제는 삼권분립의 한 축인 ‘국회 의 수장’마저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정도로 세상이 바뀌었다. 박 의장은 9일 오전 8시쯤 한종태 국회 대변인 등 측근들을 서울 한남 동 공관으로 불러 “사퇴 발표를 하겠

고명진 진술 번복 언론 보도에 오전 8시 대변인 불러 “의장 사퇴” 88년 노태우 민정당 총재가 발탁 이상득 의원과 함께 정계 입문 이승만·이기붕백두진·박준규 이어 임기 못 채운 다섯 번째 국회의장 다”고 밝혔다. 고명진 전 비서가 검 찰에 돈봉투와 관련된 윗선의 지시 를 사실대로 털어놨다고 밝히면서(본 지 2월 9일자 1면) 검찰 소환이 임박 해지자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버틸 여지가 없어진 것이다. 한종태 대변인이 대신 읽은 사퇴 발표문은 짧았다. ‘제가 모든 것을 짊 어지고 가겠다’는 취지의 수식어 하 나 없는 135자짜리였다. 민주자유당 시절 최장수 대변인을 지낸 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 는 식의 재치 있는 언변은 찾아볼 수 없는 발표문이었다. 박 의장은 측근 이 “잘못된 (돈봉투) 관행이 사라지 고 정치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는 구절을 발표문에 넣자고 건의하자 “구차스럽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박 의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있던 1988년 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총 재이던 노태우 대통령에게 발탁돼 국 회에 들어왔다. 당시 기업인 영입케 이스였던 이상득 의원과 함께 국회에 남은 ‘마지막 민정계 의원’인 셈이다. 박 의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 부 침을 겪었다. 대선 유공자이면서도 2008년 18대 총선 때 ‘영남 물갈이론’ 에 의해 공천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바로 재기에 성공했다. 문제의 ‘돈봉 투 전당대회’를 통해서다. ‘원외 당대 표’로 부활한 뒤는 승승장구했다. 2009년 10월 28일 경남 양산 재·보 궐선거로 국회에 복귀했고, 2010년 6 월 8일 18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 됐다. 하지만 끝내 ‘돈봉투 의장’이란 멍에를 안고 612일 만에 국회의장 자 리에서 낙마했다. 임기를 못 마치고 중도 사퇴한 국 회의장으로는 다섯 번째다. 해방 이 후 1948년 초대 국회의장으로 선출 됐다가 대통령이 된 이승만, 1960년 4·19혁명 때 사망한 이기붕, 1979년 10·26 사태 때 물러난 백두진, 1993년 재산공개 때 물러난 박준규 전 의장 등이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개인적으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재정·조직을 담당했던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 서관이 9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조 비서관은 고승덕 의원에게 갔던 돈봉투를 돌려받은 인 물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론 김영삼 정부 출범 때인 1993년 2월 법무부장관에 임명됐다가 딸의 특례 입학 논란으로 열흘 만에 장관 자리 에서 중도 하차한 데 이어 두 번째 불 명예다. 국회 관계자는 “박 의장은 딸 문제로 열흘 만에 장관 자리에서 낙 마한 걸 평생 불명예로 여기던 터여 서 사퇴를 미뤄오다 실기(失期)를 했 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은 비대위회의 직후 사퇴 소식에 대

해 “늦은 감이 있지만 (박 의장이)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표적을 김효재 청와 대 정무수석으로 옮겼다. 김 수석은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 의장 캠프 의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한명숙 대표는 “김 정무수석이 고승덕 의원 과 일면식도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범법자고 공직을 하기에 부적 격자”라며 “이런 분들이 권력의 핵 심인 청와대에 있다고 하면 국민이

2 박희태 돈봉투 관여했나 소환조사할 듯 종합종합

<法治>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고명진(40)씨 가 그동안의 진술을 번복하면서 2008 ‘부산 민심 잡기’에 급급한 국회가 9 년 7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 대 일 ‘법치’를 버렸다. 표 경선 당시 박 의장 측의 돈봉투 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저축은행 포 의혹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자 피해를 소급 고씨는 이번 사건의 ‘핵심 연결고 보상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여야 합의 리’인 동시에 ‘빠진 그는 로 통과시켰다. ‘부실고리’였다. 저축은행 피해 수사 초기부터 300만원이 이다. 든 돈봉투 자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이법 를 새누리당 고승덕(55) 의원 여비서 안은 2008년 9월 이후 영업정지된 18개 에게 전달한5000만원 데 이어 고 의원 측으로 저축은행의 이상 예금과 불 완전 판매된 후순위채권 보유자에게 피해액의 55%가량을 보전해 주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저축은행이 문을 닫 을 경우 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초과 액의 30%가량을 돌려받고 후순위채 권 보유자는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이들 저축은행에 5000만원을 초과 하는 돈을 맡긴 사람은 7만1754명, 예 금액은 4754억원이다. 후순위채권은 1만637명이 3663억원어치를 갖고 있 다. 재원은 저축은행의 분식회계로 과오납된 400억원 안팎의 법인세 환 급금과 30억원가량의 감독분담금, 예 금보험기금의 저축은행 특별계정 출 연금을 끌어 쓰도록 했다. 추가 보상 에 들어가는 돈은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당초 통과가 어려울 것 으로 전망됐다. 원칙과 상식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와 금융권은 “피

부터 돈봉투를 직접 돌려받은 당사자 로 지목됐다. 이 때문에 고씨에게 돈 봉투 배달을 지시하거나 고씨가 돌려 받은 돈봉투를 넘겨 받은 사람이 누 구인지만 확인되면 이번 사건은 조기 에 쉽게 풀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고 해가 발생한 다 씨는 세 차례나 검찰에 공개적으로 소 음 법을 만들어 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줄곧 “내가 돈 구제하면 법체계 봉투를 배달한 적이 없으며 돌려받은 에 대한 신뢰가 돈도 내가 써버렸다”고 주장했다. 검 무너진다”고 우 찰과 고씨 간의 교착 려해 상태는 지난주에 왔다. 5000 야 극적으로 해소됐다. 고씨가 거듭된 만 원까지에 한 허태열 정무위원장 검찰의 소환조사에 결국 손을 들었다. 해 금 융회사 에 “돌려받은 돈봉투를 캠프 재정담

당자였던 조정만(51) 국회의장 수석 비서관에게 줬고,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도 보고했다”는 고씨의 새 진술은 애초 부터 자신에게 배달을 지시했던 윗선 역시 이들이었다는 의미다. 김 수석 종혁(부산진을) 새누리당 의원이 발 이 당시 고 의원에 대한 돈봉투 전달 의한 원안에 직접 수정안을 제시하 을 지시했고, 조 수석비서관이 고 의 며 법안 통과를 밀어붙였다. 저축은 원 몫의 자금 300만원을 봉투에 담아 행 피해자가 많은 지역구 민심을 의 고씨에게 줬으며, 고씨가 배달 실무 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허 위 를 맡았다는 검찰 원장은 자신의분석이 지역구가능하다. 출마를 선언한 은 또 김민주통합당 수석이 그동안 고씨에게 거 문성근 최고위원으로부 짓 진술을 강요했고, 본인도 거짓말 터 “저축은행 사태를 맡는 정무위원 을 위원장이 한 것으로한 보고 있다. 회 게뭐 있느냐”는 공격

5000만원 넘는 예금 55% 보전

을 받고 있다. 허 위원장은 회의에서 “정부 측의 반대 의견은 수도 없이 들 었다”며 “입법권을 가진 국회가 모든 사항을 종합해 법안 제정에 합의했다 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법안 처리 직후 블로그와 트위터에 “특별법이 오랜 산고 끝에 정무위를 통과했다. 절실한 환경에서 생계자금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글도 남겼다. 민주통합당 의 원도 ‘여야 합의’를 핑계 삼아 법안 통과에 찬성했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이성남 의원만이 표결에 불참하는 방 식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부회장은 “목소리가 작은 다수 국민과 일반 예 금자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악법”이라 며 “선거를 앞둔 정치권 포퓰리즘의 극 치”라고 비판했다. 나현철·김경진 기자

정무위, 도덕적 해이 부를 법 통과 새누리 주도, 민주당도 전원 찬성 맡긴 돈을 보호하는 예금보호제도가 무의미해진다는 것이다. 저축은행 피 해자 구제에 은행·보험 고객의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다. 이 번에 재원으로 쓰기로 한 예보 특별 계정 출연금은 저축은행이 아닌 은행 과 보험사 고객이 낸 돈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정무위에 앞서 열린 법 안심사소위원회에서 “예금자의 도덕 적 해이를 조장하고 채권자 평등, 자 기책임투자 원칙에도 벗어난다”며 부 결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총선을 눈앞에 둔 정무위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허태열 (부산 북-강서을) 정무위원장은 이

tigerace@joongang.co.kr

어느 나라 국회일까요 국회 회칙 개정안을 놓고 터키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8일 밤(현지시간)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 소속 의원(오른 쪽)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소속 의원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며 몸싸움을 하고 있다.

최만섭 CPA 사무실 직원구함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양주시, 인구 전망 2배로 부풀려

저축은 피해자 보상법 강행 검찰, 마지막 퍼즐 맞추기만 남아

2012년 2012년 2월 2월 10일 10일 금요일 금요일

법치 버리고 부산 민심 잡기 김효재는 거짓 진술 강요 의혹

청와대를 믿겠느냐”고 말했다. 5월 말까지 임기 3개월이 남은 박 의 장 후임으론 일단 정의화 국회부의장 (새누리당)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았다. 국회법상 박 의장의 사퇴서가 정식으 로 처리되면 지체 없이 의장을 선출해 야 한다. 새누리당 홍사덕(6선) 의원이 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해봉(4선) 의원, 최다선(7선)인 자유선진당 조순 형 의원 등이 후임으로 거론된다.

[앙카라 로이터=연합뉴스]

검찰은 9일 조 수석비서관을 불러 고씨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조만간 김 수석을 소환해 그가 돈봉 투 살포 작업을 총괄 지휘했는지를 확 인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고씨 등에 대한 허위진술 강요 등 추가 범죄 사실 감사원, 보고서 이 드러날 미분양 가능성도 원인 배제하기 어렵다. 박 의장의 돈봉투 살포 관여 또는 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빚더미에 시 여부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해졌다. 앉게 한 대규모 택지 미분양 사태는 한 법조계 인사는 “박 의장이 이날 사 터무니없이 부풀린 인구 전망치 때문 퇴 것으로 의사를 밝힌 만큼, 조사는 방문조 인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 사나 서면조사가 아니라아니었다. 소환조사의 다. 부동산 경기 탓만은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9일 국토해양부와 LH

LH, 그 말만 믿고 택지개발 1조 손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를 대상으로 실시한 ‘택지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인구 전망치를 과도하게 높게 잡았다가 미분양 사태를 초래 한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 양주시 택 지개발사업을 꼽았다. LH는 2003년 부터 양주시 3개 지구에서 12만9105 호 주택 택지개발사업을 벌였다. 2011년 인구가 35만4000명이 된다 는 도시기본계획상 추정치가 근거 였다. 하지만 지난해 양주시 실제 인 구는 추정치의 절반인 18만7000명 이었다. 1개 지구 32개 필지 가운데 30개 필지가 미분양됐고 나머지 2개 지구는 사업 착수조차 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양주시 3개 지구에서 1조 1307억원의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 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기본계획 상 목표 인구를 부풀리면, LH는 통 계청 수치와 비교도 하지 않고 택 지개 발사업을 추 진했 다. 감사 원 은 “128개 지자체에서 내놓은 수치 를 합하면 2010년 실제 인구보다 약 840만 명 더 많다”며 “LH는 2003년 부터 진행한 98개 택지개발사업지구 가운데 68개 지구에서 택지 수요를 산정할 때 통계청 자료가 아닌 도시 기본계획 목표인구만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판교신도시 옆 서 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설치하면서 소음저감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1000 억여원의 이전 비용을 낭비한(본지 2011년 6월 15일자 참조) 이재명 성남 시장과 이지송 LH 사장에게 주의 조치했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헌재 사무처장 김택수 이강 국 헌법재 판소장은 9일 재 판관회의 의결을 거쳐 김택수(58· 사진 ) 헌법재판 소 사 무차 장 을 사 무처장(장관 급)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 처장은 2010년 5월 사무차장(차관급) 에 임명돼 1년9개월간 재직했다. 김 신임 처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대한변협 법률 구조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채널15 하이라이트 PM 7:35

당신의 선택 팡팡쇼

PM 8:45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이상용·이계인·최병서 등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형님 3인방이 출연한 다. 풍자개그 1세대인 최병서의 정 치인 성대모사와 왕따 사건을 바라 보는 이상용의 쓴소리가 공개된다. 밤 10시 메인뉴스 시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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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2년 2012년2월 2월11일 10일토요일 금요일

50년 맞수  박희태 사퇴한 날 박상천도 불출마 선언 박상천 “박 의장 만나고 싶다”

선관위 디도스 특검법

9일 오전 10시 국회 기자회견장. 한 종태 국회 대변인이 박희태 국회의장 의 의장직 사퇴문을 읽었다. “제가 모 든 것을 짊어지고 가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20분 뒤 같은 회견장에 민주통합 당 박상천 상임고문이 섰다. “이제 나이가 많아져 19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랜 세월 저를 지지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 니다.” 1980년대 후반 이래 20여 년 동안 정 치권의 ‘영원한 맞수’로 불리던 두 사 람이 9일 정치권에서 동시에 퇴장했 다. 한 사람은 불명예 퇴진, 다른 한 사 람은 자발적인 퇴장이지만,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 진 셈이다. 고향은 영남(경남 남해·박 희태)과 호남(전남 고흥·박상천)으로 달랐지만 두 사람은 닮은 점이 많다. 밀양 박씨에, 1938년생 동갑내기에, 서 울대 법대 동기동창이다. 고등고시 사 법과 13회에 나란히 합격한 뒤 법무부 장관을 지낸 것도 똑같다. 박 의장은 과거 “대학 시절 박상천이 나보다 공 부를 잘했다”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검찰에선 박 의장이 고등검사장까지 올랐고, 박 고문은 검사장 직급에 오 르지 못했다. 두 사람은 1988년 13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서 다시 만났다. 박 의장은 민주 정의당, 박 고문은 평화민주당 소속이 었다. 90년대 초반 두 사람은 여야의 대변인을 맡아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대결을 벌였다. ‘영원한 맞수’ ‘숙명의 라이벌’이란 말이 이때 생겨났다. 박 의장은 대변인 시절 바둑에서 착안해 ‘정치 9단’이란 단어를 만들어냈을 정 도의 조어(造語) 능력과 유머가 돋보 였다. 박 고문은 탁월한 논리력과 15초 안에 속사포처럼 터지는 단문(短文)

국회 본회의 통과

사우디서 보고 받은 MB 아무 말 없이 굳은 표정만  6면김효재에서 이어집니다

A

미디어렙 법 수정안도 가결

1993년 재선 의원 박상천박희태 1993년 14대 국회 정치특위에서 같은 재선 의원이자 여야 간사로 만났던 박희태 국회의장(오른 쪽)과 박상천 상임고문이 안기부법 개정안을 놓고 절충안을 마련하는 모습. 당시 박 의장은 정치특위의 민자당 간사였고, 박 고문은 민주 당 간사였다.

[연합뉴스]

1938년생 동갑, 서울대 법대 동기

90년대 초반 여야 대변인 대결

사시 합격, 정치 입문도 함께

박희태 ‘정치 9단’ 말 만든 유머형

장관, 당 대표 등 관운도 비슷

박상천 15초 속사포 논평 논리형

의 논평으로 유명했다. 두 사람은 90년대 TV 대담 프로 그램에 나와 서로를 평가한 적이 있 다. 박 고문은 “박희태 대변인의 대 중 속에 파고드는 교묘한 재치를 당 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가끔 내가 (논평 싸움에서) 이길 때는 이겨서 기분이 좋고, 내가 지면 박상천 대변인이 빛나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정권이 바뀐 뒤에

도 관운(官運)을 이어갔다. 박 의장은 김영삼(YS)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과 원내총무, 이명박 정부에서 한나라당 대표와 국회의장을 지냈다. 박 고문 은 김대중(DJ)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과 원내총무, 노무현 정부에서 새천 년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박 의장 은 6선, 박 고문은 5선을 기록했다. 각 각 YS·DJ의 핵심측근으로 자리 잡다 보니 종종 ‘앙숙’으로 보일 때도 있 었다. 그러나 박 의장은 “한 번도 박

하지만 청와대 일각에서는 김 수석의 사퇴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 도 나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8일 오전 4시30분(한국 시간 10시30분)에 보고를 받고 굳 은 표정으 로 아무 말이 없었다고 한다. 한편 고명진씨는 이날 “이 사건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까지 허위진술 을 강요받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 이 상의 무고한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 된 다고 생각했다”는 ‘고백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그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박 의장 캠프 관계자들이 허위진술을 하도록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조 수석비서관을 소환 조

상천 의원을 인신공격한 적은 없다” 고 했고, 박 고문도 “늘 박희태 의원 을 존중하려고 애썼다”고 했다. 24년 정치역정을 불명예스럽게 마 무리한 박 의장은 9일 언론에 모습 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고문은 이날 “더 이상 불출마 선언을 늦출 수 없 어서 오늘 발표했는데, 우연히 (박 의장 사퇴와) 일치했다”며 “나야 박 의장이 명예롭게 의장직을 수행하 다 마감하기를 바라지만, 본인이 여 러 사태를 감안해서 결정했을 것”이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박 의장 과) 만나서 어떻게 살아갈지 얘기도 하고, 남은 인생계획도 함께 의논하 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욱 기자 jwkim@joongang.co.kr

사했으며 박 의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 중이다. 박 의장은 사퇴 발표 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효재 수석에 대해 “그 사람이 무슨 죄가 있느냐”며 “내가 모든 걸 짊어지고 가겠다고 한 만큼 혹시 관련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검 찰이) 더 이상 문제 삼지 말아 줬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디도스특검 법’과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 행) 법안도 통과됐다. 디도스특검법 은 ‘10·26 재·보선일 중앙선관위와 박 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 사 임명법’이 공식 명칭이다. 수사 대 상을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국회 의원, 비서 등 제3자 개입 의혹 ^이 들의 자금 출처 및 사용 의혹 ^검·경 찰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 관련자나 관련 기관의 의도적 은폐·조작·개입 의혹 등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새누 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특검법을 수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본회의 표결 에선 찬성 183명, 반대 9명, 기권 9명 으로 가결됐다. 디도스 사건 수사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검사 1명 과 특별검사보 3명을 임명해야 하며, 특검은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60 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 수행비서가 사건 주범으로 구속기 소된 최구식(무소속) 의원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이미 가 혹할 정도로 수사를 받은 사람들이 이중, 삼중의 고통을 당할 걸 생각하 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 “이 사건은 배후가 있을 수 없는 데 수십억 혈세를 쓰며 특검까지 가 는 우리 정치현실이 안타깝다”고 주 장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이 제출한 미디 어렙 법 수정안이 찬성 150명, 반대 61 명, 기권 12명으로 가결됐다. 국회 문 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와 법제사법 위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온 미디어렙 법안은 자동 폐기됐으며, 민주통합당 이 제출한 미디어렙 법 수정안도 표 결 끝에 부결 처리됐다. 미디어렙 법 은 KBS·EBS·MBC를 공영으로 묶어 1공영 미디어렙을 두고, 종합편성채널 의 경우 ‘1사 1미디어렙’ 형태로 미디 어렙을 적용토록 했다. 미디어렙에 대 한 종합편성채널의 소유지분 한도는 40%로 제한된다. 다만 종편의 미디어 렙 의무 위탁은 승인일로부터 3년 유 예하도록 했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종합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종합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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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로고 색, 붉은 악마의 빨간색 당명·로고 바꾼 조동원 새누리당의 ‘새(新)’를 새(鳥) 라고 비꼬아도 좋다, 어차피 싫 어할 사람은 뭘 내놔도 그럴 거다-. 새누리당(옛 한나라 당)의 이미지 변신 작업을 총 괄한 조동원(55사진) 홍보기 획본부장은 새 당명과 로고 에 쏟아진 비난과 조롱에 담 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9 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오히 려 그런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새나라’응모 100여 건 최다 ‘즐거운 정화작용’으로 보고 당의 발전 계기로 삼으면 된 편 가르지 말자는 여론 반영 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새누리당이 쇄신 치지향적 한자어를 넣는 것은 을 실천하고 좋은 정책으로 국 국민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봤 민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린다 다”고 설명했다. 면 논란은 금방 불식될 것”이 특히 ‘새나라당’이란 응모 라고도 했다. 그는 ‘침대는 가 작이 100여 건으로 가장 많았 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라 는데 한나라당과 너무 비슷해 는 광고카피로 유명한 홍보전 포기했다고 한다. 그는 “누리 라는 순우리말은 이미 우리 주 문가다. 그는 새누리당이란 이름에 변에서 널리 쓰고 있는 친숙한 가치와 정체성이 없다는 비판 용어”라며 “의원 총회에서 윤 에 대해 대뜸 “그러면 과거 한 상현 의원이 새누리라는 말은 나라당이란 이름엔 어떤 가치 고구려·백제·신라를 모두 포 와 정체성이 있었느냐”고 반 괄한다고 하던데 크게 공감했 문했다. 그는 “새 당명에 대한 다”고 말했다. 국민공모에 1만 건이 넘는 제 그는 이어 “어떤 사람들은 안이 들어왔는데 네 편 내 편 이름만 바꾸면 뭐하느냐고 하 가르지 말고 모두 하나 되는 지만 이름은 굉장히 중요하 세상을 만들자는 의견이 대 다. 새누리당이란 이름은 우리 다수였다”며 “과거처럼 당 이 당의 지향점이 과거와는 완전 름에 자유니 민주니 하는 가 히 달라질 것이라고 선언하는

이문열 모욕 느낄 정도로 불쾌 새누리 비례후보 거론에 이제 와서 무슨 정치를   소설가 이문열(64사진)씨가 4 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일 각에서 비례대표 영입 대상으 로 거론하고 있는 것과 관련, “사람들 입에서 내가 정치를 한다고 이름이 오르내리고 웃 음거리가 되는 게 화가 난다” 며 “모욕감을 느낄 정도로 불 쾌하다”고 말했다. 그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 화에서 “내가 그동안 보여준 보수 정치의 후원자 역할이 겨 우 이 따위(국회의원) 자리를

따내기 위 해 해왔 다고 인식 되는 것이 너무 속 상한 일” 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괜히 정치 를 한다고 오해받아 욕을 듣는 일로 오랫동안 시달려왔다”고 도 했다. 그는 사람의 아들 우리 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제 를 위하여 호모 엑세쿠탄 스 등의 작품을 써내 문학 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로고에 빨간색을 쓴 것도 이념과는 아무 관련 없다.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색 깔이 백의민족의 하얀색과 ‘붉 은 악마’의 빨간색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꼭 빨간색만을 고 집할 생각은 없고 상황에 따라 선 다른 색깔도 쓸 수 있도록 변형도 만들겠다고 한다. 그 가 새누리당의 빨간색(크림 슨 레드) 새 로고를 발표했을 때 당내 일각에선 ‘레드 콤플 렉스’를 자극한다 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로고 형태에 대해서도 그는 “싫어하는 분 들은 ‘비데 같다’고 놀리던 데 앞으로 새누리당이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끼게 되면 그런 얘기는 안 나올 것”이라고 장 담했다. 그는 과거 한나라당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광고계 후배 를 통해 처음 영입 제의가 왔 을 때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그런데 그 후배가 자꾸 박 근혜 비대위원장을 한 번만 만나보라고 졸라대 만났는데 박 위원장이 진지하게 ‘한나 라당이 건강한 정당이 되도 록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모 습에 진심을 느껴 마음을 바 꾼 것”이라고 했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으로 꼽힌다. 그는 “내 나이 가 60대 중반”이라며 “이제 와 서 무슨 정치를 한다는 말이 냐. 내가 정치를 한다면 그동 안 했던 정치적인 발언들이 모 두 우스워진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씨는 “작가의 길을 걷 기로 결심하고 작가가 된 이상 내 삶은 결정된 것”이라며 “중 간에 직업을 바꾼다고 엄두를 내 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맡 은 것에 대해선 “두 달 반 정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시적 이고 한시적인 일이었고 직접 정치를 하는 게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9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조현정 비대위원과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단가 후려치기 3배 징벌적 배상 새누리 ‘대기업 정책’ 발표 단가 후려치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담합에 대한 집단소 송, 시장점유율 한도 규제…. 야당의 대기업 규제 공약이 아 니다. 9일 새누리당(옛 한나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발표한 ‘경제민주화·대기업 정책’의 골자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동 시에 가능한 한 빨리 입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 자총액제한제도는 “부활의 실효성이 없다”며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 의장은 출총제 보완과 관련해 “공약 개발단에서 추가 방안이 나 올 수도 있다”고 했다. 유통재 벌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도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와 관련, 비대위 정책쇄신분 과 위원장인 김종인 비대위원 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재 벌이나 이익집단에 얽매일 이 유가 없는 사람이고, 그걸 믿 으니 내가 여기서 협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는 중소기업 업종에 진출한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 한도(현행 5%)를 1%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1% 룰’이

적용되는 분야는 중소기업이 이미 시장점유율 3분의 2 이 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으로 정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업종에 진출해도 실익을 거둘 수 없 게 함으로써 대기업 진입을 막겠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 부 때 중소기업 경쟁력을 되 레 약화시킨다는 이유로 폐지 된 ‘중소기업 고유업종’ 제도 를 부활시킨 셈이다. 대기업의 과도한 하도급 단 가 후려치기에도 강력한 제재

중기 업종 진출도 규제 출자총액제 부활 않기로 를 가하기로 했다. 대기업의 횡포로 중소기업이 정당한 대 금을 받지 못할 경우 단가 인하 액의 3배를 징벌적으로 배상하 게 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재계에선 ‘부당 인하’의 기준이 모호한 데다 생산성 향상을 통 한 가격인하 유인을 없앨 위험 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누리당은 ‘일감 몰아주 기’ 근절 방안도 마련했다. 자 산순위 30대 기업집단이거나, 친족의 지분 비율이 20% 이상 인 회사와 내부거래가 있으면

정기 실태조사를 받도록 한다 는 구상이다. 시스템 통합(SI), 광고, 물류, 건설 등 계열사끼 리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 주는 경우가 많은 분야가 중점 대상이다. 증권 분야에만 적용돼 온 집단소송 제도를 기업의 담합 등 공정거래 분야로 확대하 겠다는 구상도 나왔다. 하지 만 증권 관련 집단소송도 제 대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여 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 는 시각도 있다. 이밖에 ^대 기업 임원과 지배주주 일가에 사면권 행사를 억제하고 ^ 윤리헌장 제정을 의무화하며 ^사회적 책임경영의 국제표 준인 ‘ISO 26000’을 적극 수 용하기로 했다. 한편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가 6일 전국 성인 374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대기업과 재벌이 얼마나 도덕적이라 보느냐’ 는 물음에 ‘부정’이란 답변 이 74.4%에 달했다. ‘긍정’은 18.5%에 불과했다. 지난해 8월 조사(부정 70.4%, 긍정 21.8%) 에 비해 대기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셈이다. 백일현 기자 keysme@joongang.co.kr

조성환 공인회계사 Sung Whan Cho,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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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회사회 10

2012년2월 2월 11일 10일토요일 금요일 2012년

동대문~충무로 요금 33만원, 막가는 콜밴 <2>

쇼핑 뒤 숙소 가던 일본여성

외국인 대상 바가지 기승

돈 줄 때까지 차 안에 갇혀

“하루에 150만원 벌기도”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 케이블카 매표소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법 콜밴을 타고 있다. 콜밴 차량에는 ‘일본어를 할 수 있습니다(日本語ができます)’라는 글 귀가 쓰여 있다.

류정화 기자

불법 콜밴=콜밴은 1인당 20㎏ 이상의 짐을 가진 승객들을 위한 화물차 를 뜻한다. 불법 콜밴은 대형 택시로 위장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는 불 법 영업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차량 옆면에 ‘택시’ ‘셔틀’이란 글자를 영어나 일어로 쓰고 지붕에 택시 표시등을 달기도 한다. 차 안에 미터기 (요금 표시기)까지 설치된 사례도 있다.

일본인 관광객 구마가이 마오코(47· 여)는 지난달 29일 밤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쇼핑을 즐겼다. 자정이 다 돼서 숙소인 중 구 충무로 PJ호텔 로 이동하려던 그에게 검은색 승합 차 한 대가 다가왔다. 운전기사는 창 문을 열고 “이랏샤이마세(어서오 세요)”를 외쳤다. 차문에는 ‘콜밴 TAXI’ ‘일본어를 할 수 있습니다(日 本語ができます)’라는 글씨가 쓰여 있 었다. 구마가이를 태운 승합차는 호텔 앞에 섰다. 움직인 거리가 약 2㎞에 불과했으 나 기사는 “요금이 33만원 나왔다”고 말했다. 항공사에서 일해 한국에 자주 들른다는 구마가이는 “2만~3만원도 나오지 않을 거리에 무슨 말이냐”며 따졌다. 하지만 기사는 “돈을 내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며 문을 걸어 잠갔다. 무 턱대고 33만원을 요구한 것이다. 구마 가이는 3일 이 차량을 서울 중부경찰 서에 신고했다. 그는 “기사 한 명 때문 에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져서야 되겠 느냐”고 했다. 최근 동대문과 명동, 남산타워 일 대에 외국인 관 광객을 상대로 한

‘불법 콜밴’ 영업이 기승 을 부리 고 있다. 지난 6일 밤 기자는 동대 문 일대를 둘 러봤다. 콜밴 3~4대 가 쇼핑몰 두 산타워 주 위를 빙빙 돌면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보이면 콜밴 기 사들은 창밖으로 “도꼬 호텔(호텔이 어디죠라는 뜻)”이라고 외쳤다. 일 본인으로 가장해 콜밴에 탑승했다. “명동까지 얼마냐”고 묻자 기사는 미터기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 는 ‘기본 1㎞ 4500원, 60m당 900원씩 추가’라고 쓰인 요금표를 보여줬다. 미 터기를 눈여겨보자 기사는 어설픈 일 본어로 “동대문은 이빠이 다카이고, 남 대문은 야쓰이(동대문은 매우 비싸고 남대문이 싸다는 뜻)”라며 주의를 분산 시켰다. 이날 동대문에서 명동까지 2.71㎞를 이동하는 데 요금 3만1600원이 나왔다. 택시기사 정상근(55)씨는 “콜밴 기 사들은 하루에 많게는 150만원 이상 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일본 관광객들은 귀국 후 콜밴의 불법 영업 행태를 인터넷에 알리고 있다. 일본의 여행 전문 인터넷 사이 트에는 ‘한국에서 외부를 검게 칠하

고 택시 흉내를 내는 승합차를 주의 해야 한다’ ‘즐거웠던 한국 여행이 콜밴 때문에 최악이 됐다’는 글이 꾸 준히 올라온다. 전문가들은 화물 운송차 요금이 제대로 규정돼 있지 않은 데다 처벌 규정도 빈약해 외국인 피해가 커진다 고 주장한다. 전국용달연합회 박정호 차장은 “화물 종류나 특성에 따라 요 금을 따지기가 복잡하고 짐을 올리고 내리는 데 시간이 걸려 현재는 기사와 승객이 알아서 요금을 정하는 구조”라 고 말했다. 요금 기준이 없다 보니 외국인에게 바 가지 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다. 게다가 승차 정원을 초과한 콜밴을 단속하면 운행정지 30일에 벌금 30만원 밖에 나오지 않는다. 경기대 신치현(도로교통공학) 교 수는 “미국 뉴욕의 JFK 공항에서 택 시를 타면 엠파이어 빌딩까지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표기해 둔다”며 “정부에서 명확한 요금 체계와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이미지 추락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상·류정화 기자 stephan@joongang.co.kr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감정가 1조원>

<尙州本>

훔치고 숨긴 죄 10년형  있는 곳 말 안 해 회수 못해 훼손될라 문화재청 보존 걱정

우주 기상예보 시대 제주시 한림읍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 산하 우주전파센터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ACE(Advanced Composition Explorer) 위성이 측정한 우주관측 데이터를 이달부터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게 돼 우주자기장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한 예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ACE 위성은 1997년 NASA가 발사한 우주환경 관측 위성으로 태양 흑점 폭발로 태양에서 방출 되는 고에너지 입자 등의 움직임을 포착해 이 물질들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에 지구자기장이나 전리층 교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ACE 위성이 보내온 관측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되는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 解例本) ‘상주본 (尙州本)’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상 주본을 훔치고 숨긴 혐의를 다퉈온 형사재판은 9일 일단락됐지만 상주 본의 소재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재 판장 김기현)는 이날 훈민정음 해례 본 상주본을 훔친 혐의(문화재보호 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배익기(49)씨 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배씨는 집 수리 도중 해례본을 발견했다고 주장 하지만 이미 대법에서 확정된 물품인 도 소송 판결과 증언, 검찰 증거 등을 종합하면 해례본을 훔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상주본의 행방이다. 배씨가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주장 하며 계속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 다. 이 때문에 문화재청과 학계에서 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 계자는 “상주본은 가격을 산정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가치가 있다”며 “굳이 따진다면 1조원 이상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상주본은 2008년 7월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배씨가 문화재청 홈페이지 에 ‘집에서 고서적 한 권이 나왔는데 국보로 지정받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이다. 며칠 뒤 한 방송을 통해 “국 보 70호인 훈민정음과 동일한 판본이 상주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 졌다. 한국국학진흥원이 감정에 나서 또 다른 진품 해례본임을 확인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며칠 뒤 상주의 골동품상인 조모(67)씨가 “배씨가 고서적 두 상 자를 30만원에 사가면서 해례본을 몰 래 넣어 가져갔다”고 주장하고 나섰

‘세계 7대 경관’ 만들자고 행정전화비 211억 쓴 제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 정되기 위해 211억원어치의 행정전 화를 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 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개인이나 기업 등이 쓴 전체 전화비용에 대한 공개 요청 과 함께 행정전화요금 중 81억원을 예 비비로 납부한 것에 대해 도청 측을 비난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9일 도의회에서 열린 문 화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세계 7 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비용으 로 부과된 행정전화요금이 211억8600 B

A

만원이라고 밝혔다. 국제전화요금을 한 통화에 100원으 로 추산하면 공무원들이 행정전화로 무려 2억 통이 넘는 국제전화를 건 셈 이다. 제주도는 KT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한 통화에 1200원이던 국제전화 요금을 2010년 12월에 144원으로 낮춘 데 이어 지난해 1월에는 100원으로 깎 았다. 도는 이 가운데 104억2700만원은 이미 납부했고, 미납액 107억5900만 원 가운데 KT의 이익금 41억6000만 원을 제외한 65억9900만원은 앞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민과 국민이 제 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읍·면·동 추진위에 기 탁한 성금 56억7000만원이 일반전 화 투표요금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 졌다. 도의원들은 이날 행정전화요금과 기탁금 외에 개인이나 기업·단체 등 이 휴대전화와 집전화 등을 이용해 투표하는 데 쓴 전체 전화요금도 공 개하라고 요구했다. 도의회는 또 납부한 행정전화요금

2008년 경북 상주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 소유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소재가 묘연해졌다.

다. 소유권 다툼은 소송으로 이어졌 고 지난해 6월 대법원이 물품 인도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에서 조씨 손을 들 어 주면서 상황은 종결되는 듯했다. 그러나 배씨는 상주본을 넘겨주지 않았다. 게다가 상주본의 행방도 묘연 해졌다. 검찰과 법원에서 배씨 집을 세 차례나 강제집행하고 압수수색했지 만 찾아내지 못했다. 배씨는 “해외로 유출되지는 않았다”는 언급만 할 뿐이 다. 결국 검찰은 지난해 9월 배씨를 문 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선고를 지켜본 문화재청 관계자는 “훼손이 우려돼 회수가 시급한데 큰 일”이라며 “배씨를 끈질기게 설득하 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훈민정음 해례본=조선 세종 28년(1446년) 반포된 훈민정음 의 해설서. 전체 33장의 목판본 이며 창제 동기와 의미, 사용법 등이 담겨 있다. 1940년 경북 안동에서 첫 발견된 해례본은 국보 70호로 서울 간 송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미술관 이름 을 따 ‘간송본’으로 불린다. ‘상주본’ 도 발견 지역 이름에서 따왔다.

예비비로 81억원 납부  도의회, 비용 공개 요구

중 대부분이 예비비를 전용한 것이라 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가 이 미 납부한 요금 104억2700만원 중 81 억원을 예비비로 썼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김희현 의원은 “전체 전화비가 200억원이 넘은 것도 문제 지만 도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예 비비를 사용한 것은 더 큰 문제”라 며 “전화비는 예측이 어느 정도 가 능한 예산이었고 도의회 동의를 받 고 진행해도 될 부분”이라고 지적 했다. 제주도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반발

도 커지고 있다. 제주경실련과 제주 주민자치연대 등 제주도 지역 7개 시 민·사회단체는 지난 7일 세계 7대 자 연경관 선정 과정의 의혹을 해소하 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 했다. 이들은 제주도의 소요경비 일체 와 예산지출 내용, 투표와 관련한 행 정전화비 납부 내역과 납부 예정액에 대한 예산지출 정당성 여부를 감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제주=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기고 오피니언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일자리 창출 못하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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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윌셔 플레이스

지난달 22일 뉴욕타임스 일요일판 에는 왜 애플의 성공이 미국 내 일 자리 창출과 연결되지 못할까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데이터를 보면 1960년대 GM은 무려 59만5200명의 종업원이 일해 미국 내 제1위 고용업체였다 포드 는 26만명 크라이슬러는 10만5400 명 등 자동차 3사가 모두 96만600명 을 고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미국 최대의 고용 업체는 월마트로 210만명을 고용하 고 있다 UPS가 40만600명 그리고 IT업체인 IBM이 42만6751명 휴렛 패커드가 32만4600명 GE가 28만 7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면 애플은 몇명을 고용하고 있을까 전 세계에 모두 6만3000명 미국 내에는 4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의 가치는 4000억 달러로 GE와 IBM을 합친 가치보다 더 많다 한마디로 매우 효율적인 경영을 하는 회사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하지만 기 본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하부조건 들이 있다 예를 들면 양질의 값싼 노동력이 필요하고 도로항만 등 인 프라도 마련돼야 한다 왜 애플이 생산거점을 한국 중국 등 아시아로 옮길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보자 첫째는 근로자들의 일에 대한 태도

경제 에세이

오명호 HSC 대표

다 중국인들의 근면 성실과 유연성 그리고 중급의 기술력은 미국 근로자 들이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이다 기사에 따르면 생전의 스티브 잡 스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못마 땅해 했다 그 이유는 주머니에 넣 고 다니는 아이폰이 자동차 열쇠 등 에 부딪치면서 스크래치가 생긴다 는 점이다 완벽을 추구했던 잡스는 이미 제 품 조립 지시서가 중국 팍스콘 공장 에 나갔지만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스크린으로 교체하라는 최종 지시 를 내린다 그것도 신제품 출시 몇 주를 남기고 말이다 즉각 제품 공급담당 중역이 중국 심천으로 날아간다 160년이 넘은 유리제조회사인 미국 코닝이 개발 한 일명 고릴라라는 강화유리를 스크린으로 사용하면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코닝이 판유리 형태로 고릴라를 생산하지 만 그것을 잘게 잘라 낼 기술력이 없 었다 결국 중국이 잘게 자르는 커 팅 기법을 개발했다 한편 중국으로 날아간 중역은 모 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새로운 강화 유리로 스크린을 바꾸라는 지시를 팍스콘에 내린다 30분만에 애플의 의도를 파악한 작업조장들은 밤 12 시가 되어 기숙사에 자고 있던 8000 명의 근로자들을 깨워 비스킷 한 조 각과 차 한잔을 간식으로 먹이고 1 일 12시간씩 2교대 작업을 진행한 다 이러한 일은 미국 근로자들이 해낼 수 없는 중국만이 지닌 비교우 위다 둘째는 공급사슬이다 아이폰에 소요되는 수 백개의 부품은 거의 모 두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공급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조립 은 대만계 중국업체인 팍스콘이 맡 고 있고 갑자기 필요한 나사 플라 스틱 개스킷 등은 바로 한 블록 건 너 중국 공단에서 조달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이폰 조립에 필요한 부품을 단 하나도 조달할 수 없다 신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빠르 게 다가갈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 만약 애플이 이 모든 공정을 미 국에서 할 수 있었다면 애플은 미 국실업률을 낮추는데 일조를 했을 것이다

새누리 당명에 대한 아쉬움 대한민국 제1 정당인 한나라당이 최 근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미국 언론에서는 한국의 정당은 정 권이 바뀔 때마다 당명이 바뀐다고 하며 이는 과거의 잘못된 이미지를 국민 앞에 새롭게 하려고 이름을 자 주 바꾸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따지고보면 여야 할 것 없이 국민 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인만큼 이름이라도 새 롭게 바꿔 새 정권에 대한 기대와 희 망을 걸어보겠다는 건설적 의도임 을 잘 안다 야당은 헤쳐모여인 양 흩어져 있던 수 개의 야당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하여 글자 그대로 민주통합당 이란 깃발을 내걸고 선수를 치고 있

우리말 바루기

발언대 이 재 학625참전유공자회 사무처장

다 그러나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 으로 이름을 바꾼 여당은 과연 국민 들 가슴에 선명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무엇보다 이름이란 첫째 뜻이 좋 고 둘째 부르고 쓰기 쉬우며 셋째 남들이 잘 기억하는 최소 3가지 조 건이 구비되어야 한다 이름은 나홀 로 간직하는 게 아니라 남이 나를 알 고 나를 남에게 알리기 위한 고유명 사이기에 신중하고 영원성이 있어 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란 이름은 당명

이라기 보다는 교회 은행 사회단 체 및 동아리 등의 이름처럼 너무 가 볍고 단순하게 들린다는 여론이다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새누리를 국어사전에 보면 새는 새롭다는 평 범한 뜻이다 그러나 누리는 세상 곤충 우박 등과 동의어이고 누리 다라는 동사로 사용할 경우 냄새나 다 향유하다라는 뜻으로 새로운 냄새가 난다 새롭게 권력을 향유한 다는 뜻이 된다 이는 다시 국민 앞 에 군림하고 독주하는 힘을 은연중 과시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한나라당이란 이름이 가끔 두나 라당이란 악명을 낳게 했다 새누리 당이 장차 똑 같은 악명에 시달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술 한잔 / 술 한 잔

친구가 오늘 술 한잔 하자고 하면 두 잔 석 잔은 아 니고 정말 딱 한 잔만 마시자는 것일까 이때의 한잔 은 딱 한 잔이 아니라 간단하게 한 차례 마시는 술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런 때는 한 잔이라고 띄어 쓰지 않고 붙여서 쓴다 한걸음도 비슷하다 친구가 왔다

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에서는 하나 둘 의 의미가 아니라 쉬지 않고 내쳐 달렸다는 뜻이므로 붙 여 쓴다 반면 지친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정 상을 향해 발걸음을 떼어 놓았다에서처럼 걸음의 단위 를 나타낼 때는 띄어 써야 한다

박용필 논설고문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좀처럼 웃 국에서 태어났어요 옆에 있던 한의학박사 김건진 제시카도 거들었다 나도 마찬 지 않아 표정이 늘 무거웠다 치 Dr. Jimmy K. Kim. L.AC., Ph.D. 가지예요 할 말이 없어진 맨델 명적인 약점이었다 1996년 민 은 으음~ 어쨌든 영어가 훌륭 주당 전당대회 때 일이다 고어 길어지면 합병증 우려 독감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하다며 머쓱해했다 그는 코미 가 대표연설을 하는 날이어서인 독감치료 시에 체질까지 고 질환으로써 다양한 바이러스에 디언 겸 배우로 할리우드의 유명 지 분위기가 영 뜨질 않았다 증상파악과 함 인체가 감염됨으로써 발생하는 인사다정확한 분위기가 다소 어색해 홍보팀에 비상이 걸렸다 머 려하고 처방을 한다면 좋은 것으로 지자 티파니가 재치있게더그를 위 리를 짜내증상과 내놓은경과가 작품이 다양하 마카 당한 독감 여 치료 면에서 많은카드였다 어려움이 결과를 로해(?) 기대할 줬다 수 네있다. 고맙습니 레나(Macarena) 발병초기에는 비교 있다.전세계를 지난 2009년도에는 신종 의 다 증상이 (영어) 공부 정말 열심히 했 당시 열광시켰던 댄스 적 전형적이지만 2~3일 지나면 플루 때문에 전 세계가 공포에 거든요 그것도 샌프란시스코 풍의 라틴팝이다 특유의 억양을 흥겨우면서도 변하여 섞었으니 그 원인을시청자 찾기 떨은 바 있다. 빠르지 않은 리 증상이 들도어려워지기 꽤 놀랐을 것때문에 같다 독감기 듬한방(韓方)에서 쉽게 익숙해지는독감은 멜로디우리 두 가 이날 해프닝을 월스트리트 저 팔과 부드럽게 흔드는 느껴질 때 비교적 빨리 내 몸이엉덩이를 약할 때 외부의 나쁜 기운 운이 널이 심층적으로 분석해 눈길을 섹시한 춤동작은 익살스럽기까 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침입함으로써 발병한다. 끌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지 하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전 즉 육기【六氣 한(寒), 서( 소녀시대의 티켓은 발매 당대회장이 독감예방법 署), 조(燥),일순간 습(濕),한마당 풍(風),잔치 화( 공연한 불과 15분 만에 나쁜 동이 났다 로 바뀌었다 한껏과로했거나 고무된 고어 1. 정기가 강하면 기운 火)】는 우리가 영 한지 기사는 현지인들이 외국 음악에 도 얼굴에등으로 미소를약해질 지으며때 감동적 침입하지 못한다. 우리 몸 양부족 인체 이

의 가장 바깥부위인 피부를 통 의 면역력이 강하게 유지되도 록 과로를 피하고 적당한 운동 해 침입하는 것이다. 각각 침입한 상태에 따라 상 과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2.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깨 풍, 상한, 온열, 풍온 등으로 구 대해 관대하다는 것을 첫째 이유 인 연설을 쏟아냈다 씻는다. 분하는데 조기치료가 중요하 끗이 로3.꼽았다 중 로스 델 리오는 스페인과 남 보온에유럽인들은 주의한다. 10명 사기는 다. 독감증상은 오한발열, 두통, 5~6명이 모국어 이외의 언어를 미를 중심으로 활동을 벌여온 무 구사한다 그래서 한국어로 불러 명 그룹이다 그러나 이 노래 하 나로 벼락 스타가 됐다 마카레 도 거부감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그해 8월 뉴욕 양키스 구장 미국인들은 그러나 대부분 영 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5만여 관 어밖에 말할 줄 모른다 그러니 중이 일제히 일어나 마카레나 춤 비영어권 노래는통해 찬밥신세가 될 침입함으 인후통, 콧물, 기침, 근육통, 전 주로 목덜미를 을 춰 기네스북에 올랐다 수밖에 가사를 영어로 바꿔 불 신무력 등이 있는데 침입한 성 로 목도리를 활용하고 외출 시 신기록 여기서 끝나지 러도 액센트가 귀에 거슬리면 옷을 따뜻하게 입는다. 외 질에 따라행진은 증상이 조금씩 다르 에는 않았다 빌보드 차트 1위에 랭크 면받기 십상이다 마카레나 이 4. 독감기운이 느껴지면 빨 게 나타날 수 있다. 되는 기염을 빌보드독감 70 리 후 거의 20년이나 빌보드 의원을 찾는다. 만일차트에 체온 모든 병이토했다 그렇겠지만 년 역사에서 비영어권 노래가 톱 비영어권 노래가 오르지 않은인 것 도 초기에 치료될수록 몸에 부 이 37.8℃(98℉)이상 고열과 에 오른 것은 모두 여섯 차례에 도 이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담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그 후통, 구토, 두통, 숨쉬기 곤란 불과하다 빌보드 고지점령이 그 소녀시대의 TV출연을 계기로 래서 한의학에서는 독감연구가 등 증세가 보이면 신종플루 검 만큼 어려워 마카레나는 이래저 한국 연예계의 큰 손들이 앞다퉈 오랜 기간 잘 되어있어 진단과 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래 화제를 뿌렸다 그나마 마케 미주 출신 유망주들을 스카우트 5. 독감에 좋은 한방차로는 치료법이 매우 다양하고도 정 레나 이후엔 명맥이 뚝 끊겼다 하려 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미 밀하다. 대게 초기의 독감치료 생각, 칡, 도라지, 파뿌리, 쌍화 음악은 지구촌 공용어라는데 국 팝계가 주목하고 있는 또다른 는 인체에 들어온 사기(邪氣)를 차 등이 있으나 무턱대고 쓰는 왜 그럴까 그 미스터리가 지난 그룹 2NE1도 네 명 중 세 명이 땀을 통해 발산시키는 것이다. 것은 좋지 않다. 구분이 필요하 주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미국 출생이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마황탕 고 독감을 치료하기에는 이것 유명 TV 토크쇼 출연으로 풀렸 씁쓸한 점도 하나 있다 미국 (麻黃湯), 계지탕(桂枝湯) 등인 만으로는 부족하다. 다 소녀시대는 CBS의 데이비 인들의 영어에 대해 갖는 오만과 6.만약 독감에 걸렸다면 적당 데 독감이 땀만 내어서 치료 드 레터맨 쇼에 이어 다음날 편견을 목격해서다 미국이 수 된다나면 얼마나 좋겠다. 그렇 량의 수분공읍이 필요하다. 몸 ABC의 라이브 위드 켈리에도 퍼파워로서 세계를 계속 품어 안 지 못하기에 길어지고 고생하 에 진액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나왔다 쇼의 공동 진행자 하위 으려면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 는 경우가 허다하고 복통, 설 갈증 날 때마다 미지근한 보리 맨델이 영어가 참 훌륭하다며 에 대해서도 배우려는 노력이 선 사, 구토, 때로는 피부발진 등 차는 둥글레차 등을 마시는 것 찬사를 던졌다 행돼야 할 것 같다 우선 내 가 까지 겸하게 되어 괴질로 빠지 이 좋다. 티파니가 말을 받았다 난 미 정 이중언어교육부터 챙겨보자 는 경우도 있다. 평소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2~3 한방상담 우진한의원 일정도 약을 복용하고 조리하 기고 보내실 곳 논설위원실 오피니언 담당자 앞 690 Wilshire Pl LA (972)620-7507 면 나을 수 있다.

마카레나와 소녀시대

한방과 독감

CA 90005 이메일 LAopinion@koreadaily.com 팩스 (213)389-8384 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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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지역 교회안내

달라스영락장로교회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교회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1부 영어예배 2부 청소년부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9:45 오전 11:3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담임목사

박인화

1부예배(한어) 2부예배(영어) 3부예배(한어) 4부예배(한어) 5부예배(한어) 수요예배 새벽기도(월~토) 한글학교(주일)

오전 8:00 오전 9:30 오전 11:00 오후 12:30 오후 2:00 오후 7:30 오전 6:00 오전 10:00

유치부 유치부 유년부 유년부 한어청소년부 영어청소년부 소망회 대학청년부(금) AWANA(수)

오전 11:00 오후 12:30 오전 11:00 오후 12:30 오전 11:00 오후 12:00 오후 12:00 오후 7:30 오후 7:30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수요성경 공부 금요찬양예배 새벽기도회 어린이 주일학교 어린이 한글학교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후 8:00 오전 6:00 오전 11:00 오전 10:00

주일예배1부 오전 9:00 주일예배2부 오전 10:50 영어예배 오전 10:00 유아유치초등부예배 오전 10:50 중고등부예배 오전 10:50 청년부예배(금) 오후 8:00 담임목사

오후 8:00 수요예배 새벽예배(매일) 오전 6:00 순모임(주일) 오후 12:15 주일오후학교 오후 1:30 중고등부모임(토) 오후 7:00 장년양육코스(금) 오후 7:00

담임목사

명치호 N

E. Parker Rd.

이진희

Lexington Dr. 75

웨슬리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소속의 교회입니다.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395.8422 / www.newsongdallas.org

교회 972.414.1004 / www.wkumc.org

교회 972.424.5400 / www.dallasyoungnak.net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4220 Firway Dr. Carrollton, TX 75010

2436 Marsh Ln., Carrollton, TX 75006

850 Lexington Dr. Plano, TX 75075

Praise Church of Dallas

달라스찬양의교회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로 세워진 본 기도원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온천관광지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1부/2부/3부 유치부 예배 유초등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카라어린이합창단 유치부선교학교(금) 유초등부선교학교(금) 금요성령집회 청년 예배(토) 새벽기도(화~금)

오전 9:00/오후12:00/오후2:30 오후 12:00(18개월~Pre-k) 오후 12:00(Kinder~5th) 오후 12:00(6th~12th) 오후 2:30 오후 8:00(30개월~Pre-k) 오후 8:00(Kinder~5th) 오후 8:00 오후 7:00 오전 6:00

담임목사

최병락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이성철

목회자 숙소·개인 기도실·가족 기도실·청소년 수양회관 남여전도 수양회실·노인대학 회의실·개인 신앙상담

달라스 찬양의 교회 (Praise Church of Dallas) 창립 예배 안내 공고 창립 예배 일시

기도원 근방 명소 32개소(가족여행 할 곳) 유리카스프링(예수님의 성극), 빌클린턴기념관, 핫스프링온천, 산 풍경속의 골프장, 와치타 해밀턴 호수 송어 낚시터, 7번도로의 절경, 가든너 핫스프링 타워, 수륙양용차

2월 5일 2012년 - 오후 1:30

오시는 길

창립 준비 위원

달라스에서 I-30E로 4시간 오시다 98B로 나오시면 270W입니다. 15분 오시다가 70E 타고 6분 오시면 오른쪽으로 우체통에 기도원으로 쓴길로 오셔서 왼쪽턴하면 기도원입니다.

담임목사

명킴

선교목사

이원권

교회 972.446.0178 / www.semihan.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501.766.8464 / 501.262.9191/www.hpfpm.org

문의: 214.400.4659

1615 W.belt Line Road,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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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섹션

뉴욕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결정 유보에 하락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 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에 대한 2 차 구제금융 프로그램 승인을 유보 함에 따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 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 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58포인 트(0.87%) 하락한 12,777.88에서 거 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 스(S&P) 500 지수는 12.50포인트 (0.92%) 빠진 1,339.45, 나스닥 종합 지수는 27.78포인트(0.95%) 떨어진 2,899.45를 기록중이다. 2차 구제금융에 대한 그리스 정 치권의 합의에도 불구, 유로존은 3

억2천500만 유로(약 4천834억원) 규 모의 추가 긴축과 합의안의 의회 비 준, 과도정부를 지지한 정당 지도자 들의 서명 등 3가지를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무역적 자가 488억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는 로이 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480 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2달러 (2.02%) 하락한 배럴당 97.82달러에 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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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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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위기의 유럽

그리스 미완의 합의  유로존 판단 주목 3억~6억 부족분 대안 모색에 15일 시간 줘 구제금융 협상 잠정 타결에 도달 관측도 그리스 정치권이 연금 삭감을 제외 한 2차 구제금융 조건에 합의함에 따라 유로존 정부들이 9일 이에 대 해 어떤 판단을 내릴 지가 그리스 2 차 지원 패키지의 확정 여부를 가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정치권은 합의하지 못한 유일한 조건인 연금 삭감의 경우 삭 감 폭이 3억유로에 불과하다고 말하 고 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3 억유로에다 추가로 3억2500만유로 의 긴축 조치에 합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 행국제통화기금) 대표단이 부족분 을 메울 대안을 찾는 데 15일의 시 간을 줌에 따라 구제금융 협상이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판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베니젤로스 장관은 (이날 오후 6 시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예정대로) 열리고 구제금융 프로그 램에 긍정적 결정이 내려지기를 바 라는 희망을 품고 곧 브뤼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은 이날 새벽 정당지도자 들 협상을 마친 뒤 낸 성명에서 정 당지도자들이 트로이카와 추가 논 의를 요구하는 단 한 가지 문제를 제

외하고 모든 사항에 동의했다고 밝 혔다 중도우파 신민당의 안토니오 사 마라스 당수도 단 하나의 문제가 남았다 연금 문제가 해결돼야 한 다고 밝히고 논의가 계속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사회당 파노스 베글리티스 대변 인은 추가 논의는 3억유로의 부족분 을 메우는 대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 했다 그동안 유로존은 그리스 정당지 도자들이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합의해야 구제금융 지원 + 민간채 권단 손실분담(PSI)을 두 축으로 하는 그리스 2차 지원 패키지 승인 여부를 공식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 을 피력해왔다 이에 따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날 예정대로 회의를 연다면 3억~ 6억유로 규모가 부족한 미완의 합의 를 놓고 잠정 합의로 판단할지가 관건이다 트로이카가 부족분을 메울 대안 을 찾도록 15일을 줬다는 점은 잠 정 합의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 아 니냐는 반응을 부르고 있다 오는 3월20일 145억유로의 국채 만기도래를 맞는 그리스가 디폴트 (채무불이행)를 피하려면 2차 지원

패키지에 대한 유로존국제통화기 금(IMF) 등의 승인이 오는 15일까 지 이뤄져야 한다고 유로존 관계자 들이 말해왔다 현지 언론들은 정당지도자들 회 동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과 PSI 이행을 위한 국채 교환 조건을 담은 법안이 12일 그리스 의회에서 표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로이카 협상과 동시에 진행된 PSI 협상은 민간채권단이 보유한 그 리스 국채에 70%의 손실률을 적용 해 평균 표면금리 35%의 장기채권 으로 교환하는 방안이 사실상 합의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정부는 13일 민간채권단 에 국채 교환 이행을 정식 요청한다 는 계획이었다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해 10월27 일 자구노력을 전제로 그리스에 1300억유로의 추가 구제금융을 제 공하기로 하는 한편 그리스 국채 2000억유로 중 1000억유로를 덜어 내는 PSI를 이행한다는 동의를 민 간채권단으로부터 얻어냈다 그러나 합의 이후 그리스 경제전 망이 나빠지면서 합의가 이행되더 라도 목표한 그리스 정부의 채무상 환능력을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우 려됨에 따라 지난달 20일 시작된 구 제금융 협상이 진통을 겪어왔다 한편 그리스 노동계는 이날 추가 긴축에 항의 오는 10~11일 48시간 총파업을 단행하기로 했다

IMF 그리스에 추가 구제금융 가능 국제통화기금(IMF)은 9일 그리스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하는 정당지 도자들이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 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그리스에 대 한 추가 구제금융이 가능하다고 밝 혔다 IMF는 단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 융을 받으려면 구조조정 면에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모 든 우리 프로그램에서와 같이 그리

스 구제안에 대한 광범위한 정치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바로 이 때문에 우리와 유럽 파트너들이 그리스 정치 지도자들과 더불어 가 능한 새 프로그램 방안을 논의해 왔 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도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새로운 긴축조치에 합의했다고 발 표한 것과 관련 매우 고무적인 진 전이라고 환영했다

고비 넘긴 그리스

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113달러(1 1%) 오른 배럴당 99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 렌트유는 130달러(111%) 상승한 배럴당 11850달러에서 움직였다

유가 사흘째 상승 9일 국제유가는 그리스 정치권이 2 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 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289046 나스닥 292723

651

1137

S&P500 135195

199

등락률(%)

+005%

+039%

+015%

거래량

1억5704만주

5억1373만주

607849

52주 최저-최고

1040449 - 1287600 229889 - 288775

한국 주가지수

코스탁 52427

코스피 201462

332

1089

107477 - 137058 코스피200 26450

156

등락률(%)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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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1000주)

767493

55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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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저-최고

40455 -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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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주가 은행(심볼) BBCN(BBCN) 한미(HAFC) 윌셔(WIBC)

종가(달러) 1046 901 423

원자재 가격 품목 WTI(원유)선물 개솔린 선물 금 선물 구리 선물

렉서스 컨셉트카  시카고 오토쇼 개막

변동폭(달러) -017 +003 +019

단위:달러 종가 9984 301 174120 398

변동폭 +113 +00376 +990 +0069

등락률(%) -160% +033% +470%

거래량 206940 150132 781793

금리 연방기금 1년 CD

단위: 010 075

우대금리 30년 모기지

325 389

달러/원 환율

서부시간 오후1시 30분 기준 매매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달러/원 111600 112690 110510

8일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시카고 오토쇼 사전 공개 행

사에서 렉서스 LF-LC 컨셉트카가 전시돼 있다 시카고 오토쇼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됐다

[본사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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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섭 CPA

최만섭 CPA 전 CAT Financial Service. Inc. 대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Finance / Accounting 전공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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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자동차

자동차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5

시속 314 km 벤틀리 바람을 가른다 신형 컨티넨탈 GTC 발표  사륜구동으로 안정감에 운전 재미까지 더해

벤틀리 아태지역 홍보총괄 로빈 필

지난해 12월 20일 일본 도쿄의 캐피 톨 도큐 호텔에서 벤틀리 신형 컨티 넨탈 GTC가 베일을 벗었다 눈매 엔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 등을 둘렀고 격자무늬 그릴은 수직 에 가깝게 세웠다 테일램프는 더 넓적해졌다 코브라 모양을 본 뜬 앞좌석은 목덜미에 더운 바람 뿜는 기능도 담았다 엔진은 W12 60L로 변함없다 그런데 출력이 575마력으로 15마력 세졌고 토크는 713㎏m로 8% 늘 었다 기어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 도 반으로 줄였다 급가속 때 두 단 성큼 내려 무는 기능도 챙겼다 사 륜구동이 기본인데 앞뒤 구동력 배 분을 이전의 50:50에서 40:60으로 바꿨다 재미를 위해서다 좌우 바퀴 사이는 더 벌렸다 승차감과 핸들링도 개선했다 컨 티넨탈 GTC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 한 컨버터블이다 차체를 1도 비틀 려면 2294㎏m의 토크가 필요하다 이 차의 성능을 엿볼 상징적 수치 는 109초다 시속 100이 아닌 16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 이다 소위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을 48초 만에 끊는다

벤틀리 신형 컨티넬탈 GTC가 지난해 12월 20일 일본 도쿄 캐피톨 도큐 호텔에서 선보였다

V8은 2억4300만원 GTC V8은 2억 6800만원이다 1924년형 벤틀리 3L 행사가 끝 난 뒤 이 호텔 29층으로 이동해 벤 틀리 아태지역 홍보총괄 로빈 필 을 만났다 그는 V8에 거는 기대 가 컸다 GT V8은 포르셰와 마세라티 메르세데스-AMG와 경쟁할 거예 요 자신 있어요 동급 V8보다 마력 과 토크가 높거든요 비슷한 성능의 라이벌보다 편안하고요 V8을 계기 로 트랙행사 등을 늘려 고객에게 다 가설 겁니다 벤틀리는 쭉 뻗은 길 에서 펑펑 쏘는 차란 오해도 풀어 야 하고요 실은 굽잇길 운전이 굉

벤틀리는 가속만큼 최고 속도에 집착하는 브랜드다 신형 GTC의 경우 시속 314㎞까지 인정사정없이 내뺀다 이번 행사에서는 깜짝쇼가 있 었다 지난달 초 북미모터쇼에서 공 식 데뷔한 컨티넨탈 GT V8을 한 발 앞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 이 차 는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V8 40L 직분사 트윈터보 엔진을 품었다 성 능은 제로백 5초 이하 최고시속 290㎞ 이상이다 컨티넨탈 GT V8은 새빨간 엠블 럼과 시커먼 그릴 네 가닥 머플러 로 외모를 차별화했다 한국 판매가격도 공개됐다 GT

장히 즐거운 차거든요 다음날 아침 호텔 앞에 벤틀리 뮬 산과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플라 잉스퍼 스피드가 도열했다 벤틀리 의 꼭짓점 뮬산의 운전대부터 쥐었 다 고래 같은 덩치는 까맣게 잊었 다 V8 675L 트윈터보 512마력 엔 진은 툭 건들기만 하면 힘을 콸콸 쏟 아냈다 뮬산에 몸을 숨긴 채 제왕 처럼 으쓱대며 도쿄를 벗어났다 이 날 목적지는 도쿄 외곽의 한 호텔이 었다 그곳에서는 과거의 벤틀리 가 시승을 기다리고 있었 다 1924년형 3L은 들 소처럼 거칠었다 1954

년형 R-타입 컨티넨털은 요즘 차 뺨 치게 편안하고 아늑했다 그동안 벤 틀리를 몰 때마다 강력하되 부드럽 고 묵직하되 경쾌한 이율배반적 성 격의 배경이 궁금했다 이제 깨닫게 됐다 아득한 과거 극과 극을 이뤘던 두 유전자가 사이 좋게 녹아든 결과였다

1924년형 벤틀리3L

말을 엠블럼으로 삼은 이유 권용주의 자동차 콘서트

① 페라리와 포르셰

말을 상징으로 한 두 자 동차 브랜드의 경쟁이 치 열하다 페라리 FF(위) 와 포르셰 파나메라

졸업 필라델피아

수료

페라리와 포르셰의 엠블럼에는 공 통점이 있다 둘 다 말을 주인공으 로 삼았다 굳이 따지자면 페라리가 원조다 1932년부터 쓰기 시작했 다 페라리의 모체는 레이싱 팀 스 쿠데리아(Scuderia) 페라리다 이탈리아어로 한 무리의 페라리 를 뜻한다 페라리는 창업자 엔초의 성에서 따왔다 스쿠데리아의 어 원은 마구간이다 경주마 군단을 연상시키는 팀 이름이다 포르셰의 말 문양은 지역과 관계 가 깊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방과 뷔르텐베르크 왕국의 문장을 섞었 다 슈투트가르트의 옛 이름은 슈

투텐가르텐(Stutengarten) 암 말이 노는 정원 종마 공원이란 뜻이다 기원전 56년 로마가 독일과 이탈리아 종마를 영국과 스코틀랜 드로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아 득한 옛날부터 두 나라는 말 경쟁을 벌였던 셈이다 경쟁은 또 다른 경쟁의 불씨가 된 다 페라리와 포르셰의 출력 및 속 도 경쟁은 다른 자동차 업체를 자극 했다 그 결과 새로운 수퍼카가 속 속 태어났다 그럼에도 이탈리아와 독일 종마 경쟁의 주도권은 여전히 페라리와 포르셰가 쥐고 있다 빠르 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주역

들이지만 뚜렷한 차이도 있다 포르 셰는 실용주의자다 예술보다 성 능을 앞세운다 멋과 분위기보다 기계 특유의 차갑고 정밀한 느낌이 지배적이다 페라리처럼 명성을 떨 치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써가며 F1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반면 페라리는 성능에 걸맞은 예 술을 추구한다 디자인이 좋은 예 다 섬세하고 관능적이다 기능뿐 아니라 멋과 낭만도 담으려 노력한 결과다 최근 포르셰가 세단인 파나 메라로 재미를 보자 페라리는 뒷좌 석 편의성을 높인 쿠페 FF로 맞불 자동차 칼럼니스트 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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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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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위크앤드 패밀리&

2012년 2월 2012년 2월 11일 10일 토요일 금요일

7 27

2월14일 그냥 화요일

노래로 하는 사랑고백

솔로를 위한 밸런타인스 밸런타인스 데이가 다가온다 어딜 봐도 연인들에 들려오니 사랑고백 이다 솔로들은 심란하다 그러나 방구석에서 우울하게 잉여짓만 하고 있을 수도 없는 일 재미난 영 화라도 한 편 보며 솔로예찬을 노래 함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싱 글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줄 만한 영 화를 모았다

아이처럼 사랑해도 될까요? 그녀라 다행이다 She>

노래로 하는 사랑고백은 프러포즈 의 클래식이다 실력이 문제가 아니다 용기와 노 력이 아름다운 것이다 떨리는 목소 리 갈라지는 고음마저 감동적이 다 그래서 같은 사랑고백의 노래를 들어도 남들은 웃지만 고백의 주인 공인 여자는 눈물을 흘린다 중요한 것은 선곡이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마음은 달달 해지는 이 시대 최고의 프로포즈송 들은 어떤 게 있을까 먼저 가요계에는 넘볼 수 없는 입 지의 3대 프러포즈송이 있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이적의 다행이다 그리고 김동 률의 아이처럼이 바로 그 노래들 이다

20대 30대 She Nothing Better 40대 You're so beautiful 50대 Wonderful Tonight

사랑해도 될까요는 드라마 파 리의 연인을 통해 단번에 최고 인 기 프러포즈송으로 자리하게 된 노 래다 수줍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설레는 사랑의 마음을 고백하는 가 사가 일품이다 의외로 폭넓은 연령 층에게 사랑을 받은 곡이라 세대를 초월해 프러포즈송으로 선곡하기 안성맞춤이다 다행이다는 실제 가수 이적이 부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만 든 노래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 미를 지닌다 구체적이면서도 담담한 도입부에 이어 힘있게 치고 나가는 후렴구의 구성이 드라마틱하다 멜로디도 가사도 그 느낌이 굵고 묵직하다 감 미로운 사랑고백의 단어 하나 없다 그럼에도 무뚝뚝한 남자의 진솔한 마음이 느껴진다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면 더욱 멋진 프러포즈를 완성 할 수 있을 만한 곡이다 아이처럼은 가사 면에서는 가 장 여성적이다 그만큼 여성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특히나 사랑에 빠진 남성이 겪는 다양하고도 아기 자기한 감정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좋다 때문에 남자가 민망함을 견디며 부르기가 그리 쉽 지만은 않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 지 노래의 음폭이 크지 않아 막상 부 르기는 가장 수월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정엽의 Nothing Better도 인기다 여성들이 꼽는 가장 로맨틱한 노래 1순위이기도 하

다 대신 숨소리마저 노래가 된다는 정엽의 가창력과 감성을 따라잡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도전을 삼가는 게 좋다 팝송 중에도 훌륭한 프러포즈송 은 많다 하지만 곡에 대한 선호도 는 세대별로 극명하게 나뉜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에릭 클랩턴의 Wonderful Tonight 이 부동의 1위다 특히나 서로의 가 장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 며 다시 한번 그 때의 설레는 마음 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노년의 커플 들에게 그 효력이 좋은 노래이기 도 하다 40대에서는 조 카커의 Youre so beautiful이 최고의 프러포즈 곡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어가며 연인에게 아름답다 표현하는 데 인색해진 남성들이 이 노래에 마음 을 실어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곤 한 다 많은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 되면서 노래의 생명력 또한 길어지 고 있다 20~30대에서는 엘비스 코스텔로 의 She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 다 영화 노팅힐에 삽입되며 인기 를 얻기 시작한 이 노래는 연인의 소 중함을 스스로에게 읊조리듯 표현 하는 가사가 일품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결혼식 신부 입장 때 전통 적인 바그너의 결혼행진곡 대신 이 노래 She를 즐겨 사용하기도 한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 브라이즈메이즈 이보다 통쾌한 웃음 핵폭탄은 없다 여성들에게는 특히 그렇다 결혼을 앞둔 친구의 들러리를 서게 될 주인 공이 다른 들러리 친구들과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을 담고 있는 영화 신세처량하고 애인도 없는 데 남의 결혼식 수발들며 다른 여자 친구들 과 미묘한 감정싸움까지 벌여야 하 는 여성의 심리가 코믹하게 묘사돼 있다

여친에게 듣고싶은 노래 1위

Kissing You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사랑고백송은? 최근 한국의 연애정보 사이 트 커플스가 20~30대 남성 들을 대상으로 밸런타인스 데 이에 여자친구가 불러줬으면 하는 곡은?이란 내용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소녀시대의 Kissing You가 322% 아이유의 좋은 날이 317%를 차지하며 각각 12위 를 차지해 그 인기를 증명했 다 다음으로는 소녀시대의 Oh가 196%로 3위 시크릿 의 별빛달빛이 132%로 그 뒤를 이었으며 SES의 너를 사랑해도 33%로 5위를 차지 해 대부분 발랄하면서도 깜찍 한 걸그룹의 노래들이 남성들 의 구미에 맞는 사랑고백송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커플스의 김종 윤 매니저는 남자는 여자의 애교와 사랑스러운 모습에 약 한 편이기 때문에 남자를 위한 노래 이벤트를 준비할 때에는 깜찍하고 귀여운 곡을 준비하 는 것이 좋다며 평소에 표현 에 서툰 여자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세상을 휩쓴 베스트셀러였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리얼리 티가 살아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완벽한 사랑 을 꿈꾸는 여자들과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의 흥미진진한 사 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자와 여자 의 심리가 얼마나 다른지 혹은 내 가 왜 연애에 서툰지를 생각하도록 만드는 영화이기도 하다

밸런타인스 데이 영화를 통한 대리만족을 꿈꾼다면 이만한 영화가 없다 달콤한 연인 솔로탈출을 꿈꾸는 남녀 위기의 커 플 이별한 연인까지 세상 모든 이 들이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밸런타 인스 데이의 다양한 풍경을 담고 있 는 옴니버스 영화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운 명의 상대를 그려보며 편안하게 볼 만한 영화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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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랜드 2012년 2월 10일

엔터테인먼트 패밀리&2012년 2월 11일 토요일

금요일

CUT & STORY

29

주말 예술 나들이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꿈 향해 달려가는 어른들 동화 그녀에겐 꿈이 있었다 화려한 댄스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하지만 또 다른 소중한 게 있었다 사랑이다 결 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가수의 길을 포기했다 그렇다고 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잠시 한 켠에 밀어두었던 것 뿐 꿈을 향한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모두가 비웃고 손가락질한다 해도

댄싱퀸 영화 댄싱퀸은 꿈에 관한 영화 다 딸에게 엄마처럼 살진 않을거 야란 소릴 듣고 용감히 슈퍼스 타K에 도전하는 주인공 엄정화의 모습에선 간절함이 읽힌다 코믹한 설정이되 우습지 않다 모두의 꿈 은 소중하기에 누구의 꿈도 웃음 거리가 될 수 없기에 그렇다 거기에 남편 황정민의 꿈이 오버 랩된다 사법고시 합격하고도 그저 그런 변호사로 전전했던 그가 서울 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다 공허 한 말들만 늘어놓는 권위적이고 탐 욕적인 정치인들 대신 진솔하고 사

해소 과정 역시 한없이 아름답다 세상의 비난과 조롱을 온몸으로 받 아내고 감수해야 하지만 서로의 꿈이 소중함을 인정하고 그 꿈을 향 해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찬양할 때 비로소 그 꿈은 오색의 빛을 반 사해내며 찬란히 빛난다 화려한 액션도 독한 유머나 진 한 로맨스도 없는 댄싱퀸이 이같 은 흥행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 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신랄한 정치 풍자나 다이내믹한 공연장면 때문 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 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착한 영화의 힘이다

람 냄새 나는 서울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아주 소박한 바람이 시 작이었다 두 사람의 꿈은 충돌한다 아무 도 그래야한다고 정한 바는 없지 만 정치인의 아내는 댄스가수가 될 수 없고 댄스가수는 애가 주렁 주렁 달린 아줌마여서는 안된다 그래서 서로의 꿈을 포기하라 강요 하기도 내 꿈만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버텨도 본다 그 갈등이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나이가 들어가며 순수한 열정이 사라지고 꿈을 얽매는 수많은 것들에 제자리 걸음해야 하는 모두의 초상을 두 배 우는 대변한다 그래서 그 갈등의

베를린 국제영화제 막오른다

이경민 기자

박스오피스 순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9일 개막했다 이 영화제에는 경쟁 파노라마 포럼 등 7개 부문에 걸쳐 400편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됐다올해로 62회째를 맞는 베를린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고 있다 최우수작품상인 금곰상을 놓고 맞붙는 공식 경쟁부문에는 지난해 보다 2편이 늘어난 18편이 진출했 다 한국 작품은 경쟁부문에 초청 받지 못했다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 중 에서는 시대상을 다룬 작품들이 주 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거장 브누와 자코 감독이 17세기 프랑스혁명 당시를 배경으 로 한 시대극인 페어웰 마이 퀸 (Farewell My Queen)을 들고 금곰상에 도전한다 투야의 결혼 으로 2007년 금곰상을 받은 중국의 왕취엔안(王全案) 감독은 신작 백 록원(White Deer Plain)으로 두 번째 금곰상을 노린다 한국영화로는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한 김석영 마취를 비롯해 강 제규 감독의 마이웨이(파노라마 부문) 전규환 감독의 바라나시 (파노라마 부문) 이한 감독의 완 득이(제너레이션) 등이 초청을 받 았다 영화제는 오는 19일까지 계 속된다

2월3일-2월5일

흥행 개봉 수입 주

영화

1 크로니클 (Chronicle)

22

1

209 2 우먼 인 블랙 (The Woman in Black)

1

3 더 그레이 (The Grey)

93

2

4 빅 미라클 (Big Miracle)

78

1

언더월드: 어웨이크닝 5 (Underworld: Awak 55 ening)

3

원 포 더 머니 (One for the Money)

52

2

7 레드 테일스 (Red Tails)

47

3

디센던츠 8 (The Descendants)

45

6

6

9

맨 온 어 레지 (Man On a Ledge)

4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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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섹션

코리안 브라더스 첫날부터폭풍타 타이거 우즈 공동 15위 AT&T 페블비치 1R PGA투어에 진출한 ‘한인 형제’들이 나란히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첫날에 폭풍 타를 뽐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1ㆍ한국명 이진명)는 9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 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몬테레이 페 닌술라 코스(파70.6838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찰 리 위(40ㆍ한국명 위창수)도 9언더파로 이진명과 함 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타자 더스틴 잔슨이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9 언더파 63타를 쳐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대니 리는 두 번째 홀인 11번홀( 파4)에서 10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이글을 낚았다. 16번홀(파4)과 17번홀(파 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이진명은 후반 들어서도 이 글 1개와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는 날카로운 샷 감 각을 보여줬다.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파72.6858야드)에서 1라운드 를 시작한 케빈 나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 에 자리했다. 리처드 리는 5언더파 65타(몬테레이 페 닌술라 코스)로 공동 10위에 올라 한국계 선수 4명 이 톱10에 진입했다.배상문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 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15위로 첫 라운드 를 끝냈다. 가장 관심을 모은 타이거 우즈는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를 쳐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10년 만에 이 대회에 출 전한 우즈는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깃대를 맞힌 뒤 1m 이내에 떨어뜨려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11번홀(파5)에서는 18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 2퍼트로 다시 1타를 줄이는 등 물오른 샷 감각을 보여줬다. 페어웨이 안 착률은 85% 그린 적중률은 71%였다. ◇주요 선수 1라운드 순위 1.대니 리 -9 (63) 찰리 위 -9 (61) 더스틴 잔슨 -9 (63) 4.켄 듀크 -8 (64) 브라이언 하먼 -8 (64) 6.닉 와트니 -6 (66) 자쉬 티터 -6 (64) 그레이엄 델라에트 -6 (66) 케빈 나 -6 (66) 10.리처드 리 -5 (65) 15.배상문 -4 (68) 타이거 우즈 -4 (68) ‘한인 형제’ 대니 리(왼쪽)와 찰리 위가 9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첫날 폭풍타를 뽑내며 9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AP

이승권 기자 sg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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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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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스포츠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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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처럼 번지는 경기조작 위기의 프로배구 모처럼 달아오른 흥행에 찬물 검찰 다른 구단으로 수사 확대 드림식스 인수도 난항 부닥쳐

프로배구가 경기조작 사건으로 뒤 숭숭하다 남자부 KEPCO의 전현 직 선수 다섯 명을 경기조작 혐의로 구속 및 체포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2월 말이나 3월 초 결과를 발표하겠 다고 했다 그때까진 서로를 의심의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경기조 작 정국이다 9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 의 관심사는 두 팀 선수의 전출 여 부였다 대한항공이 14연승에 도전 하고 있었지만 두 팀 감독은 경기 장에 오지 않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부터 받아야 했다 전날 대구지 검은 다른 구단으로 수사를 확대하 겠다고 밝혔다 이날 빠진 선수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다행스럽게 두 팀에서 빠진 선수는 없었다 양팀

등록선수 34명이 모두 경기장에 나 왔다 전날 불어닥친 경기조작 태풍 이 일단 잠잠해진 모양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경기조 작이 다른 구단으로 확대되지 않을 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배구판 자체 가 무너질 수 있어서다 경기조작은 해당 프로스포츠계에 퍼진 급성 암 세포와 같다 빠르고 강력하게 그 판을 집어삼켜 버린다 경기조작 파 문의 여파는 그래서 가볍지 않다 악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먼저 상승세를 타던 배구 인 기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흥행 가도를 달리 고 있었다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 시즌(188경기34만 5549명)보다 더 호황이었다 경기 조작 파문은 이런 열기에 찬물을 끼

얹어버렸다 남자부의 숙원이었던 드림식스 인수팀 찾기도 난관에 부닥칠 가능 성이 커졌다 모기업이 사라진 드림 식스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KOVO 는 그동안 인수 기업을 물색해 왔 다 김홍래 KOVO 홍보팀장은 경 기조작 사건이 드림식스 인수 기업 찾기에 미칠 여파를 묻자 긍정적이 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무신협의 운명에 대한 논란 역 시 재점화할 전망이다 프로배구계 에서는 상무신협 선수들의 경기조 작 가담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상무신협은 군 팀이어서 급여가 적 다 돈의 유혹에 흔들리기 쉽다 아 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검찰 수사가 확대된 만큼 연루된 선수가 나올 가 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광재 3점슛 달인으로 돌아오다

이대호

이승엽

21일 대호 vs 승엽 한일 프로팀 오키나와 연습경기 프로야구 한일전이 시작된다 일 본 오키나와와 가고시마에서 전지 훈련 중인 한일 프로야구 팀들이 연습경기로 시즌을 대비한다 미 니 한일전 리그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최근 발표 한 아시아 스프링 베이스볼 일정 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가고시마 등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한국 프로 야구 7개 팀(넥센NC 제외)과 오릭 스야쿠르트 등 일본의 8개 팀은 11 일부터 28일까지 30차례 연습경기 를 치른다 여기에 KIA-주니치(28 일) LG-세이부(29일) LG-지바 롯데(3월 1일) 등 양팀끼리 합의한 3경기를 더하면 미니 한일전 리 그는 33차례 열린다 미니 한일전 리그는 한국야구 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다 3~4년 전만 해도 일본은 한국 팀과의 연습 경기에 15군이나 2군을 내보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스프링캠프 연 습경기를 아시아 스프링 베이스 볼로 정식 이름 짓고 1군을 내보내 고 있다 김인식(65) 한국야구위원회 (KBO) 규칙위원장은 2010년부터 완전히 변했다 한국야구를 인정하 는 분위기가 그때 만들어졌다고 했 유선의 기자 다

3점슛만 5개  21점 쏘아올려 동부 오리온스 누르고 12연승 견고한 동부산성이 외곽포까지 다 듬었다 난공불락이다 동부가 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 에서 64-59로 승리했다 지난달 1일 KGC 인삼공사전부터 12연승을 기

록한 동부는 2004~2005시즌 15연승 을 세운 SBS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38승(7 패)으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도 2경기로 줄였다 동부는 견고한 수비로 올 시즌 프 로농구를 평정했다 이날 경기 전까 지 평균 659점만 내주며 부문 1위 를 지켰다 동부의 골밑을 지키는 김주성로드 벤슨윤호영의 트리플 포스트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여기 에 이광재(281m87㎝사진)가 3일 상무에서 제대하고 돌아왔다 발이 빠르고 슛이 정교한 그는 이날 3점

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광재는 승부의 분수령인 4쿼터 에만 11점을 넣었다 42-40으로 쫓 긴 4쿼터 시작 43 초만에 침착하게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광재는 종 료 45초를 남기고 58-54로 앞선 상황에서도 3점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강동희 동부 감 독은 기회가 왔을 때 최다 연 승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이광 재가 돌아와 공격전술이 다양하 다며 웃었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swing)과 들어오는 길(down swing)은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 스윙 패스는 일반통행이 정상적 이다 만약 백스윙때 나간 길로 다 운스윙 때 들어오면 볼을 덮어 치거 나 섕크(shank)가 발생한다 대다수 골퍼들의 연습과정은 백 스윙 때 클럽헤드가 나간 길로 다운 스윙에서도 들어 오게끔 노력하지 만 스윙궤도구조상 불가항력 이다 따라서 백스윙은 오른쪽팔꿈치가 몸 쪽 밖으로 빠지는 반면 다운스윙 은 오른팔 꿈치가 몸 쪽으로 들어오 게끔 해야 한다 그리고 임팩트 후 클럽헤드는 밖으로 뿌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올바른 스윙패스를 거친 것이다 이것이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이며 이 통로를 감지할 때 스윙의 안정감과 샷의 정확성이 따 르게 된다 백스윙이나 다운스윙 모 두가 화살표 방향대로 클럽헤드가

왕복하면 샷의 구질은 좌충우돌 변 한다 섕크도 빈번히 발생되고 클럽 헤드가 볼을 덮어 쳐 목표방향 45도 이상 왼쪽으로 향하는 훅 등 최악의 샷도 발생한다 이런 사고는 아이언뿐만 아니라 우드샷에서도 마찬가지며 드라이버 티샷(tee shot)에선 볼이 하늘로 높 이 뜬 후 오른쪽으로 꺾여가는 악성 슬라이스구질도 생겨난다 특히 피칭웨지나 샌드웨지로 핀 (pin)을 공략 할 때 그 전에 섕크가 있었다면 심리적 통제력이 없어 또 다시 악성 섕크로 이어지는 악순환 이 연속된다 정확한 샷을 하기 위해서는 터득 할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꼭 해야 할 것은 인사이드 아웃 스윙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같은 연습은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반복된 연습만 거듭하면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하위로 처진 상무신협은 우리 와 경기할 땐 외국인 선수를 빼고 하자고 제안해 기존 구단과 갈등 을 겪고 있다 상무신협이 아마추 어로 가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 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조작 가담 자가 나온다면 치명타다 KOVO 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상무신협 의 프로 잔류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KOVO 가 사건을 빨리 마무리해 피해를 최 소화했으면 좋겠다 이번 일을 배구 계가 다시 올라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 다 이날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0(25-20 25-17 25-20) 완승을 거두고 대한항공의 14연승을 저지 인천김우철 기자 했다

재정위원회를 열어 개정된 자유계 약(FA)제도는 노예계약제도라고 발언한 삼성 김승현에게 경고조치 를 내렸다 김승현은 서울 잠실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KGC와 경기에서 6득점4어시스트에 그쳤고 삼성은 82-96으로 졌다 원주김민규 기자

1525

골프칼럼

박윤숙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원장

스윙 패스 도로에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듯 이 스윙에도 서로 다른 길이 있다 스윙의 길 즉 스윙 패스(swing path)는 클럽헤드가 백스윙에서 다 운스윙을 지나 피니시까지 스윙궤 도에 따라 다니는 통행로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백스윙과 다운스윙은 한 통로로 일정하게 왕복하는 것 같 이 느껴지지만 나가는 길(back

1 볼펜 2개를 준비하여 양손에 한 개씩 그립을 쥐듯 잡고 왼손만 어 드레스자세로 들어간다 2 왼손 새끼손가락 부위의 오른손 엄지마 디를 살며시 밀착시킨다 3 왼손과 왼팔은 위로 오른손과 오른팔은 아 래에 위치한다 4 양손이 떨어지지 않게 적당히 밀착시키며 백스윙을 시작한다 (백스윙이 작아도 관계 없음) 5 왼팔이 펴진 상태로 다운 스윙을 시작하며 오른쪽팔꿈치가 90도를 유지하고 자신의 배꼽까지 끌고 온다 6 가상의 임팩트지점 앞에 도달하면 왼손 등이 볼을 친다 는 기분으로 볼을 치며 왼손을 목표 선의 밖으로 뿌려주며 피니시로 들 어간다 이와 같이 매번 틈나는 대 로 연습하면 별도의 인사이드아웃 스윙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장타도 생겨나 일거양득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wwwTheP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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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환호  흥분  실신 K팝 페스티벌 뮤직뱅크

지난 7일 오후 K팝 스타들을 보기 위해 프

프랑스를 점령했다

'오 샹젤리제~(Aux Champs Elysees~)' K팝 가수들의 입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이 흘러나오자 베씨(BERCY) 스타디움 에 모인 1만여 관객은 큰 환호와 함께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이들은 노래를 따라부 르며 K팝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순간에 흥겹게 동참했다 K팝이 드디어 유럽 문화의 중심지 파리에 상륙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8시 프랑스 파 리 베씨 스타디움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2 PM 비스트 포미닛 유키스 씨스타 티아 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이 출연한 가운데 KBS 2TV 'K팝 페스티벌-뮤직뱅크 인 파리'의 막이 올랐다 베씨 스타디움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실내종 합행사장으로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 및 스포츠 경기 장으로 사용된다 이날 공연은 소녀시대 등 출연가수들이 샹 송 '오 샹젤리제'를 합창하는 것으로 시작했 다 소녀시대가 청아한 목소리로 '즈 므 발라 데 쉬르 래비뉴~(Je me baladais sur l' avenue)'라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 들은 열광했다 출연 가수들은 '오 샹젤리제'를 소절별로 나 눠부르며 파리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무대는 7인 남성그룹 유키스로 시 작했다 1부 공연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유 키스는 '0330' '빙글빙글'에 이어 히트곡 '네 버랜드'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유키스는 "파리에 와서 공연을 하게 되어 기 쁘게 생각한다"라고 프랑스 및 유럽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표곡 '만만하니'로 관

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운집한 유럽인들

소녀시대비스트등 8개팀 1만여 관객들 뜨겁게 달궈 잘생긴 윤두준 넘 좋아요 객들을 열광케 했다 객석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현지 팬들은 열성적으로 호응했다 유키스에 이어 4인 걸그룹 씨스타가 무대에 올랐다 씨스타는 '푸시푸시' '니까짓게' ' 소 쿨'에 이어 '마 보이'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 께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무대는 댄스 퍼포먼스 'Robot Rock' 'Luam teaches Greedy' 'Sex ap peal' 'Will I Am'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에 맞춰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는 5인 걸그룹 포미닛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핫 이슈'와 '뮤직' '거울아 거울아' ' 하트 투 하트'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정적 인 댄스와 함께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기를 이 어갔다 또 스페셜무대로 'Friend you give me a reason'를 유키스 멤버 수현과 씨스타 멤버 효 린이 부르며 관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샤이니의 무대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날 샤이니 멤버 온유는 발목 무상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나머지 4인 무대 로 꾸며졌다 4인조 샤이니는 '누난너무예 뻐' '산소같은너' '헬로'로 무대를 달군 뒤 ' 링딩동'과 '루시퍼'로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 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샤이니의 무대에 흥 분 실신해 제작진이 준비한 엠블런스로 병원

으로 이송된 팬도 있었다 한 제작진은 스타 뉴스에 "샤이니의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신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2부 공연은 '스텝' '브리스' '사랑은 무 브' '롤리폴리'가 흐르는 가운데 커버댄스 퍼 포먼스로 시작했다 이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유럽에 자신의 곡을 선보이게 된 티아라는 자 신들의 곡인'롤리폴리'가 흐르자 무대로 등 장해 콘서트 열기를 더욱 가열 시켰다 이어 K팝 대표적 남성그룹 2PM이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2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2PM은 '하트비트' '니가밉다' '아일비백' 에 이어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무대를 달군 뒤 '핸즈 업'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관객 들은 2PM의 안무에 맞춰 함께 손을 올리고 발을 구르며 공연을 한껏 즐겼다 2PM 역시 파리 공연은 처음이지만 이미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한 상태 이들은 무대위에서 팬들을 위한 사진촬영 시간을 갖는 화끈한 무 대 매너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매번 무대마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티아라의 무대에서는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과 '왜 이러니' '러 비더비' 등 그룹의 대표곡이 이어지면 관객들 을 흥분케 했다 멤버 소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타뉴스에 " 유럽무대는 처음이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면서 "비록 유럽 무대는 처음이지만 모두가 공 감할 수 있는 셔플댄스로 공감할 수 있도록 만 들겠다"고 말했다 소연의 말처럼 티아라는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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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팬들 역시 흥분했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하고 목발 을 짚은 채 현장에는 참석했지만 무대에 오르 지 못한 은정은 "이번 무대에 멤버들과 함께 오르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밝히며 무대에 올 라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은정은 "사실 제가 다리가 아파서 무대에 참석하지는 못했 지만 팬분들을 보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왔다" 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 겠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무대는 K팝 차세대 대표주자로 떠 오르고 있는 비스트 비스트에 대한 프랑스 유럽팬들의 반응은 대단했다 관객들은 엄청 난 환호로 이들의 무대를 반겼다 비스트는 ' 숨' '쇼크'로 무대를 시작한 뒤 히트곡 '픽션' 과 '뷰티풀'로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프랑스 팬은 "파리에서 비 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면 서 "개인적으로는 잘 생긴 외모의 윤두준을 좋 아한다"고 말하며 흥분했다 이날 마지막 출연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걸 그룹 소녀시대의 무대였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를 시작으로 ' 훗' '지'등 대표 히트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미스터 택시'와 '더 보이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말이 필요 없는 무대였다 이날 공연은 DJ DOC의 '런 투 유'를 출연 자 전원이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출연자와 관객들 모두가 하나가 돼 베씨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K팝 역사의 뜨거운 한 획이 파리의 한복판 에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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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012년 2월 11일 10일 토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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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아이유 국민男女동생 高졸업 새출발 '국민 남녀 동생 스타들'인 아이유와 유승호가 9일 고등학교를 동시에 졸업했다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 식에 참석했다 단정하게 졸업가운을 차려입 고 등교한 아이유는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가 운데 졸업식을 치렀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졸업 식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 케 했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교장실로 향한 아이유는 자신의 향한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 에도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주위 친 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졸업식 의 흥겨운 기분을 느꼈다 많은 취재진들이 몰린 만큼 이날 학교에서 는 다른 학부모와 친구들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아이유 측은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고 질 서정연한 가운데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아이유는 "이렇게 제 졸업식에 많이 와주셔 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드디어 졸업하게 됐 습니다 이제 스무살이 되니깐 성인된 모습으 로 새롭게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 을 밝혔다 이어 "졸업식장에서 지난 3년간 영상을 보 여주셨다 좀 더 추억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 쉽다"라며 "하지만 뭔가 어른이 된 기분이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깐 회식에서 건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24일 도쿄 시부야 분카무 라 오챠드홀에서 쇼케이스 '재팬 프리미엄 라 이브'를 열고 일본 정식 데뷔를 알렸다 3월 21일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 '굿 데이'을 발

표할 계획이다 93년생 연기자 유승호 역시 이날 오전 열린 경기 일산 백신고등학교 졸업 식에 모습을 드러내 가족 친구들의 축하 속 에 졸업식을 치렀다 유승호는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학교 친구들 및 교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스파이더맨4 맛보기  새 멤버로 새 판 짰네 '스파이더맨4'보다는 그냥 '어메이 징 스파이더맨'이라는 말이 더 어울 린다 5년만에 돌아온 신작 '스파이 더맨'은 10년 전으로 돌아가 '스파이 더맨'의 세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 했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하 ' 스파이더맨4')의 예고편 & 독점영 상 상영회가 열렸다 5년만에 돌아 온 '스파이더맨4'의 3D 예고편과 9 분여의 스페셜 영상이 최초로 공개 되는 자리였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3편을 끝으로 모두 하차한 가운데 콜롬비아 픽쳐스는 새 감독 새 배우를 내세워 판을 새로 짰다 이날 상영회는 그 조합을 처음으로 맛보는 기회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서울 외에 미국 뉴욕 LA 런던 로 마 베를린 마드리드 모스코바 시드니 도쿄 멕시코시티 등에서 동시에 상영회가 열렸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004년 2편 2007년 3편이 연이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 며 전 세계에서 도합 25억 달러를 벌 어들인 히트작 샘 레이미 감독은 물론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 트가 3편을 끝으로 하차했지만 수년 간 짭짤한 흥행 수익을 챙겼던 콜롬

비아 픽쳐스로서 '스파이더맨'은 그 냥 놔두기엔 너무나 아까운 시리즈 결국 5년만에 새 시리즈가 나왔다 '스파이더맨4'는 앞선 '스파이더 맨' 13편의 흔적을 지우고 시리즈 를 원점에서 시작한다 대학을 졸업 한 풋내기 사진기자에 내세울 것 하 나 없는 찌질남이었던 주인공 피터 파커는 과학 고등학교의 예비 천재 과학자로 바뀌었다 보통 학생이었 던 피터 파커가 거미로 인해 타의 추

종을 불허하는 신체적 능력과 거미 줄을 발사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과 정도 완전히 새롭게 구성됐다 삼촌 부부와 함께 살아가던 피터 파커는 과학자였던 아버지에 대해 뒤늦게 알아가며 아버지의 동료였 던 코너스 박사와 인연을 맺는다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이 곧 악으로 변모하는 시리즈의 문법에 익숙한 팬이라면 바로 짐작할 수 있듯 코너 스 박사가 바로 이번 시리즈 악당으 로 변모한다 토비 맥과이어에 이어 주인공 피 터 파커 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 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마크 주커버 그와 갈라선 친구 왈도 세브린 역으 로 주목받은 1983년생 신예 여자친 구인 여주인공 그웬 스테이시 역에 는 역시 신예인 엠마 스톤이 캐스팅 돼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다 '500일 의 썸머'로 주목받은 마크 웹 감독은 새 판에서 처음 3D까지 시도하는 ' 스파이더맨4'의 선장이 돼 마천루로 가득한 도심을 누비는 액션히어로 의 활약을 그려냈다 비록 전작과의 연속성은 없지만 스파이더맨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에 더불어 맛보기로 선보인 1분여 3 D 영상은 기대를 갖기에 충분해 보 인다 오는 7월 3일 전 세계 동시 개 봉한다

이날 졸업식에 직접 참석했다 유승호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가벼운 인 사를 나눈 후 동료 및 후배들과 사진을 찍으 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학교를 나서 며 "3년 동안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니까 시원 섭섭했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이렇다 할 계획은 없다 지금은 먼저 쉬고 싶다"고 소 감을 밝혔다 이어 유승호는 고등학교 생활 중 아쉬운 점 에 대해서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 해지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며 "고등학생 때는 연기를 하는데 있어 제약이 있었다 이 제 이런 제약이 없어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 같다 이제 진짜 연기자가 될 듯 하다"고 성인이 된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TV조선 수목극 '프로포즈 대작 전'에서 강백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이다 이날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승호와 아 이유는 각각 연기와 음악에 보다 전념하기 위 해 지난해 치러진 2012년 수능 시험에 응하지 않고 대학 진학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이날 오전 배우 유승호 아이유를 비 롯해 에이핑크 윤보미 및 신예 5인 아이돌그 룹 더블에이의 김치와 호익 역시 서울 한국예 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엄친딸 에이핑크 홍유경 매출1500억 DSR제강대표 딸 7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홍유경(18) 이 굴지의 철강 회사 사장 딸이란 사 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 심을 끌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디에스알제강 (DSR제강)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 이사 사장은 홍하종씨이다 9일 현 재 홍하종 사장의 포털사이트 프로 필을 살펴보면 딸이 홍유경이란 사 실을 알 수 있다 홍유경 측 역시 이 날 스타뉴스에 "홍유경의 부친은 홍 하종 사장이 맞다"라고 밝혔다 홍하종 사장이 이끄는 디에스알 제강은 지난 2010년 약 1474억의 매 출액 및 117억여원의 순이익을 낸 알찬 회사다 홍하종 사장은 현재 디에스알제강 주식 416만2950주를 보유 중으로 9일 오후 현재 1606억 원의 주식평가액을 보이고 있다 홍유경이 이렇듯 코스피시장에까 지 진출한 탄탄한 철강회사 사장의 딸임이 알려지면서 홍유경에는 '엄 친딸'이란 새로운 별칭이 생겼다 현재 고등학생인 홍유경은 어렸 을 때부터 춤에 흠뻑 빠져 있었던 것 으로 유명하다 에이핑크 발탁도 댄 스학원을 다니다 이뤄진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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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월 10일 11일 금요일 토요일 2012년

김혜은 2일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화려한 배우들의 맛깔 나는 연 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악의 꽃' 같은 홍일점이 등장하니 바로 김혜은이 다 김혜은은 '범죄와의 전쟁'에서 여사장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다 거친 깡패들 이 득실대는 세계에 다리를 짝 벌리고 담배 한대를 꼬나물며 "알라보지에 붙은 밥풀 뜯 어먹는 소리하고 있네"라며 이죽거린다 MBC 미녀 기상캐스터로 김혜은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변신이다 최민식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흔들더 니 어느새 품에 안겨 "호호" 거리는 여인 김혜은의 변신은 차라리 파격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혜은은 이 영화를 위해 담배를 배우고 욕을 입에 달고 살아야 했다 그러다보니 연습을 위해 담배를 입에 무는 순간 음란한 생각이 차오르는 스스로에 당 황하기도 했다 김혜은은 정확한 발음이 생명이던 순간을 살던 여자에서 '알라보지'란 말을 내뱉는 여인으로 변신에 감사했다 매 순간이 행복하다고 했다

범죄서 담배 무니 음란한 생각 MBC 미녀 기상캐스터에서 조폭 여사장으로 변신 1973년생인데 영화 속에선 몰라 볼 정도로 어려보이던데 기상캐스 터 김혜은이 맞나 싶기도 하고 배우를 하고 난 뒤부터 외모적으 로 노력을 많이 했다 워낙 볼살이 통통해서 줄이려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잘 몰라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범죄와의 전쟁'이 첫 영화라던데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마요네즈' 와 '천군'에도 출연한 것으로 돼 있 던데 '마요네즈'에는 TV에 기상 캐스 터로 나오는 내 모습이 등장한 것뿐 이고 '천군'에도 아나운서로 나왔 다 배우로서 정식으로 영화에 출연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라 앞에 서는 것이더라 그런 과 정이 마치 기도할 때 신과 독대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내게 연기 란 무척 신성하게 여겨진다 더구나 캐스터할 때는 날 포장해야 했는데 연기를 할 때는 그걸 내려놓으니 너 무 좋더라 그 역할에 진실 되게 다 가갈 수 있는 게 신성하고 아름답고 좋았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미녀 캐스 터로 인기 절정의 시간을 보냈는데 어 떻게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나 기상캐스터에 내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어쩌면 정사원이었다면 배 우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2001 년 결혼한 뒤로 기상 캐스터를 계속 하다 유산이 된 적도 있었다 그러 다 2004년에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출연제의를 받았다 이왕 하 려면 잘 해야겠다란 생각에 연기수 업을 받다보니 연기에 굉장한 매력 을 느끼게 됐다

그 뒤로 '아현동 마님' '뉴하트' ' 김수로' 등 TV드라마에 계속 출연했 지만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인데 지독한 여자 역할을 맡았는데 최민식의 따귀를 언제 때려 보겠 나 평생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 리고 창녀의 삶이란 어떨까 생각했 다 너무 다른 길이라 접할 수 없지 않나 배우라면 그게 가능하다고 생 각했다 캐스팅이 된 뒤 실제 여사장의 삶 을 살았던 언니를 소개받았다 룸살 롱을 여러 개 갖고 살다가 신내림을 받고 일을 접은 분이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 그래도 살아남 기 위해 결코 결기를 흐트러뜨리지 않았던 그 분의 삶을 들으며 하나하 나 배웠다 담배를 피울 때 손가락 을 어떻게 한다든지 앉을 때도 결 코 꾸부리지 않는다든지 내 몸에서 그 분의 삶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 력했다

화려해 보이는 인기 캐스터를 뒤 로 하고 결혼까지 한 뒤 연기자 막 내로 일을 다시 한다는 게 쉬운 선 택은 아니었을텐데 연기란 게 나를 내려놓고 홀로 카

표준어를 구사하던 캐스터에서 거친 여인으로 단 번에 변신했는데 영화 속 대사에서 '남의 가르마 신 경쓰지 말고 니 가르마나 잘 타세요' 라든지 '알라보지에 붙은 밥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라든지 그런 말들이 입에서 완전히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노력했다 내가 다리를 벌 리는 게 그 분의 삶에 비해 뭐가 대 단하다고 아끼겠나 다만 워낙 다른 성격이다보니 인간 김혜은과 영화 속 배역과 계속 부딪히더라 담배를 입에 물은 순간 음란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게 너무 무서웠다 최민식과 맞상대를 하다시피 했 는데 여자 최민식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연기도 연기지만 인격 적으로도 너무나 닮고 싶은 선배였 다 촬영이 없을 때도 최민식 선배 촬영하는 걸 지켜보러 갔다 다른 배우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서 내 연기가 그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갈 수 있으니깐 원래 최민식과 침대에서 좀 더 찐한 장면이 있었다고 하던데 편집됐는데 최민식 선배가 나를 위에 올리면 서 '내 위엔 니가 있다 아이가'라는 장면이 있긴 했다 하지만 베드신은 아예 처음부터 없었다 정말 베드신 이 필요하다면 가족과 깊은 고민을 나눌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꿈을 위해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싶 지는 않다 나와 결혼했을 때 그 사 람에게 나는 배우가 아니었으니깐 남편이 교회 장로이기도 하고 올해 일일드라마 등 출연작들이 대기 중인데 아직 정확한 대본을 받은 게 아니 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래도 영화 맛을 봤으니 나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시면 또 영화 작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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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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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바둑 퀴즈/바둑

2012년 금요일 2012년 2월 10일 11일 토요일

29 목요일 퍼즐 정답 *오늘 정답은 월요일 신문에 실립니다

정답1

정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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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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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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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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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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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 Hair Salon

가족 미용실 ............................................. (972)241-3290 경은 미용실 ............................................. (972)513-1779 그레이스 헤어 스튜디오 ......................... (972)484-3214 금 머리방 ................................................. (972)276-3311 다스 헤어 ................................................. (972)354-7326 당신의 미용실 ......................................... (972)353-8667 도쿄 헤어살롱 ......................................... (972)247-4482 리오 미용실 ............................................. (972)487-1114 리치 헤어 ................................................. (214)288-6405 맑음헤어 .................................................. (972)693-6247 박준 뷰티 랩 ............................................ (972)394-3508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 (972)241-1742 벨트라인 미용실 ..................................... (972)986-5087 뷰티포인트 .............................................. (972)862-8200 썬 헤어케어 ............................................. (972)393-5057 슈와리 토탈 뷰티센터 ............................ (972)599-0050 어빙 미용실 ............................................. (972)790-8182 여우머리 .................................................. (972)820-6252 이가자 헤어비스 ..................................... (972)242-1069 유 헤어스파 ............................................. (972)353-8667 진 미용실 ................................................. (972)790-8787 최수현 헤어클럽 ...................................... (214)470-8578 쿠퍼 헤어살롱 ......................................... (817)881-2772 플라자 헤어살롱 ..................................... (972)243-9444 헤어모드 .................................................. (972)406-8530 헤어 뱅크 ................................................. (469)467-0005 헤어 센스 미용실 .................................... (972)312-9998 헤어 스케치 ............................................. (972)245-6051 헤어 스타일 ............................................. (972)323-4300 헤어 스토리 ............................................. (972)869-1001 헤어 포커스 ............................................. (972)459-7731 헤어월드 .................................................. (469)522-7373 헤어 엑스포 ............................................. (972)459-4247 헤어 플러스 ............................................. (214)679-7183 헬렌 미용실 ............................................. (972)989-3536 Belle Hair & Nail Daily Spa ..................... (972)323-5099 B Hair Salon ............................................ (972)870-1553 C K Elegant Salon .................................. (972)395-0905 E & A Hair Art .......................................... (972)484-8989 Hair - K .................................................... (972)492-0492 Salon D (정나영) ..................................... (214)529-8297 Serenity Salon&Spa ............................... (214)991-7214 Sherry Hair Cut ....................................... (214)763-4512 Sue Salon ................................................ (817)881-4879 Top Line Hair .......................................... (972)699-1267 Vogue Salon ............................................ (214)682-8882 DALLAS

변호사

>Attorney at Law

가이스미스 변호사 ................................. (214)707-0335 김기철 변호사 ......................................... (972)243-7140 김원영 변호사 ......................................... (972)247-8424 김환균 변호사 ......................................... (972)323-2700 그레고리 펠 법률사무실 ........................ (214)732-4657 데이빗(정호)박 변호사 ........................... (972)241-6900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 (972)620-7460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 (214)392-6755 데니얼 문 변호사 .................................... (972)484-3084 로렌 권 변호사 ........................................ (214)493-1116 로버트 황 변호사 .................................... (972)991-3334 라인 법률 사무소 .................................... (214)823-1122 마이클 파커 변호사 ................................ (469)360-1435 부동산 전문변호사 ................................. (214)393-6861 브라이언 민 변호사 ................................ (214)742-1100 브루스 코크란 변호사 ............................ (972)897-3760 사무엘 우드 변호사 ................................ (972)231-4000 손&탠 합동법률사무소 .......................... (972)808-9888 송태림 변호사 ......................................... (214)528-8400 스티브 황 변호사 ................................... (972)481-1212 에스트라다 변호사(Cathy) .................... (972)481-7777 앤드류 조 법률사무소 ........................... (214)347-8000 엔서치 보석금 ....................................... (214)577-4557 엘렌 변호사 ........................................... (214)521-2300 윈콘 국제법률 사무소 .......................... (214)630-1221 윌리암 추 변호사 .................................. (972)392-9888 이상희 변호사 ........................................ (972)243-4118 이은혁 변호사 ........................................ (214)632-3679 전모세 변호사 ........................................ (214)366-3770 전병찬 변호사 ........................................ (972)243-1133 정 현 변호사 ........................................... (972)922-7087 정혜진 변호사 ........................................ (214)745-1080 조행선 변호사 ........................................ (214)432-1587 찰리 김 변호사 ....................................... (214)563-0545 채동배 합동 법률 사무소 ....................... (972)484-5580 크리스 유 변호사 .................................... (972)697-8926 크리스 바버 변호사 (Irving) .................... (469)955-2971 크리스 바버 변호사 (Hurst) ................... (469)955-2971 텍사스 한미합동법률 사무소 ................ (214)884-0888 토마스 칵스 변호사 ............................... (214)687-9034 페트릭 라이트 변호사 ........................... (214)745-1080 한은주 변호사 ........................................ (214)956-8600 홍성유 변호사/Hong Law Group ......... (972)888-6050 Jason E. Choe ....................................... (214)565-9810 Law Consultinternational INC ............... (972)458-9988 Victor Yang ............................................ (972)788-4600 Yong Wood ........................................... (972)247-5700 Yoon Kim Attorney at Law ................... (972)302-1381 DALLAS

병원

[검안과 및 안과] 김란희 검안과 ........................................ 송조덕 검안과 ........................................ 아이케어 20/20 ...................................... 안상원 안과 ............................................ 이종화 수술안과 .................................... 정무창 검안과 갈랜드 ........................... 정무창 검안과 해리하인즈 .................... 텍사스 백내장 안과전문의 ....................

>Hospital

지정일 내과 ............................................ (214)941-9672 [산부인과] 정욱 산부인과 ........................................ (972)570-4827 최덕준 산부인과 .................................... (214)941-2583 Dr. Shi 산부인과 .................................... (972)378-9666 Dr. Siri 산부인과 .................................... (972)492-5000 Dr. Zhant 산부인과 ............................... (972)394-0300 Dr.Wei Zang 산부인과 .......................... (972)492-5000 [성형외과] 니코 성형외과 ........................................ (713)960-1311 리차드 하 성형외과 Dallas .................... (214)455-9505 리차드 하 성형외과 Plano ..................... (214)818-0935 미용재생 성형외과 ................................. (972)671-6398 Facial Plastic Surgery ............................ (972)312-8188 [소아과] 우리들 병원 ............................................ (972)242-3361 Frank C.Lieu, M.D .................................. (972)492-6688 [심리클리닉/카운셀링]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 (214)358-7533 [엘러지과] 노정자 알러지 전문의 ............................ (972)259-3511 [재활의학과] 대니얼 선우, M.D .................................... (972)795-8337 [종합의료원] 감리교 메디컬센터 .................................. (214)947-3400 달라스 어린이 병원 ................................. (214)456-7000 달라스 장로교병원 .................................. (214)345-6789 메인메디컬 클리닉 .................................. (972)370-0004 베일러 메디컬 센터 ................................. (214)820-2501 베일러 메디컬 센터 at Irving .................. (972)579-8100 베일러 메디컬 센터 at Carrollton ........... (972)492-1010 성락 의료원 ............................................ (214)254-1412 신상석종합의료원 .................................. (972)596-9666 신언교종합의료원 .................................. (972)243-2828 얼빙 정형외과 ......................................... (972)438-4636 연세 의료원 ............................................. (972)680-9999 우리들 병원 ............................................ (972)242-3361 유니버시티 파크 클리닉 ........................ (972)998-8500 이 종합의료원 ......................................... (972)790-1344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214)590-3000 파크랜드 병원 ......................................... (214)590-8000 플레노 장로교 병원 ................................ (972)981-8000 Carrollton Family Medical Clinic ............ (214)731-1166 Irving Coppell Medical Clinic ................. (972)401-0606 Medical City Dallas Hospital ................. (972)566-7000 Pain Care Center ................................... (972)867-5762 RHD Memorial Medical Center ............ (972)247-1000 Stella S. Kwang M.D ............................. (972)530-5550 T & R 종합의료원 ................................... (817)831-0321 Trinity Medical Center ............................ (972)492-1010 [척추신경] 고성조 척추신경 전문의 ........................ (214)441-3537 고영석 클리닉 ........................................ (214)352-6677 김경선 척추신경 한방병원 ................... (972)406-8844 김태근 척추신경 .................................... (972)790-6203 경희 척추 클리닉 ................................... (972)488-9266 다나 척추신경 병원 ............................... (972)280-9355 로고스Chiropractic ................................ (469)274-8497 류창덕 척추전문의 ................................ (972)484-7400 바른척추신경병원 ................................. (469)522-1004 미래 클리닉 달라스 점 .......................... (214)352-6677 미래 클리닉 플레이노점 ....................... (469)229-0841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 (817)590-8002 실로암 카이로프롤랙틱 ......................... (972)820-0993 안성남 척추신경 의료원 ....................... (972)307-3007 영 클리닉 ................................................ (469)231-6152 윤인선. 윤현철 척추신경 (달라스) ........ (214)357-4878 윤인선. 윤현철 척추신경 (킬린) ............ (254)616-2225 윤인선. 윤현철 척추신경 (어스틴) ........ (512)458-2225 원성근 척추수술 전문의 ........................ (972)438-4636 웰빙 클리닉 ............................................ (469)774-2942 이창열 자연과 건강 클리닉 ................... (972)907-8500 장 카이로 프렉틱 & 클리닉 (플레이노) (972)769-7345 장 카이로 프렉틱 & 클리닉 (어빙) ........ (972)401-1515 정무열 클리닉 ........................................ (972)769-2225 정승기 척추신경, 침술 전문의 .............. (817)731-4848 진세영 전문의(통증 전문의) .................. (972)867-5762 피에르 헐딩 신경외과 ............................ (972)270-9008 AHN’s Chiroprsctic & Acupuncture ...... (214)905-4999 Irving Chiropractic Grande Center ........ (972)252-9595 Q 카이로프렉틱 ...................................... (972)494-1706 Texas Constead Chiropractic Clinic ..... (972)906-9986 [치과] 강윤철 치과 ........................................... (214)492-1171 강희정 치과 ............................................ (972)517-1297 김광일 치과 ........................................... (972)727-8249 김상택 치과 ............................................ (972)494-4933 김순기 치과 (Farmers Branch) .............. (972)243-0365 김순기 치과 (Irving) ................................ (972)399-1466 김유일 치과 ............................................ (972)496-7777 구상모 치과 (MacArthur Park) .............. (972)831-9600 구상모 치과 (Watermark) ...................... (972)530-7374 구형숙 치과 ............................................ (214)327-4403 권정희 치과 ............................................ (972)243-8080 그레이스 덴탈 ........................................ (972)809-7777 리버사이드 치과 ..................................... (972)820-0370 리차드슨 종합치과 (972)235-0040 송영철 치과 (달라스) (214)350-8608 송영철 치과 (플라워마운드) (972)906-9797 신상호 치과 ............................................. (972)242-3737 스마일 치과 ............................................. (972)247-8606 스테판 추 교정치과 ................................ (972)394-8887 어린이 치과 ............................................. (972)790-5050 이성애 치과 ............................................. (972)488-2363 이성희 치과 ............................................. (972)481-8800 정순화 치과 ............................................. (972)473-8000 차호성 치과 ............................................. (972)620-2875 토탈 덴탈케어 ......................................... (972)446-7733 패밀리 덴티스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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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909-5722 안민성 한방병원 (Frisco) ....................... (214)909-5722 이침구 한방 종합병원 ............................ (972)713-7276 장수천 한의원 ........................................ (972)418-1776 전승 한의원 ............................................ (972)608-8877 전통 중국 한의원 ................................... (214)739-5535 핑핑 한의원 ............................................ (972)416-5658 혜성 한의원 ............................................ (972)820-1067 May Miaw 한의원 (972)234-3168 [피부과] Betty J. Park, MD ................................... (972)566-2600 [헬스케어] 안지 전문 가정간호 서비스 .................... (972)800-4910 한국 홈 케어 ............................................ (972)241-9996 김혜자 가정방문 전문간호사 ................. (214)223-5840 [동물병원] 강성호 동물병원 ..................................... (972)570-0234 밴필드 동물병원 ..................................... (972)458-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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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가나다 내과 ............................................ (972)385-9700 김종원 내과 ............................................ (972)243-8000 닥터 류 내과 ........................................... (972)669-1212 닥터 왕 내과 ........................................... (214)618-9715 소화기전문내과 ..................................... (817)589-1822 안재호 내과 ............................................ (214)363-8600 이성수 내과 ............................................ (972)395-9122 장용대 내과 (알링턴) .............................. (817)465-7855 장용대 내과 (어빙) .................................. (972)870-0028

DALLAS

보험

>Insurance

그린힐 그룹 ............................................. (972)243-3598 김명준 의료보험 ..................................... (972)841-6615 김연 종합보험 ......................................... (972)241-9088 김용철 종합보험 ..................................... (972)239-9100 김재호 종합보험 ..................................... (469)688-6678 김진희 생명보험 ..................................... (972)804-8369 노승호 종합보험(Allstate) ....................... (972)867-4222 뉴욕 생명보험 (이인선) .......................... (972)814-4094 뉴욕 생명보험 (사라 최) ......................... (214)282-3250 뉴욕 생명보험 (김명준) .......................... (972)841-6615 뉴욕 생명보험 (강병일) .......................... (972)489-4774 뉴욕 생명보험 (Keon Lee) ..................... (214)718-2245 로렌 전 보험 ........................................... (214)436-9399

마리아 김 보험 ....................................... (972)231-8047 세탁협회 단체보험 ................................. (214)455-3754 송낙규 종합보험 .................................... (972)246-1831 스티브 장 종합보험 ............................... (972)406-9001 알렉스 홍 종합보험 ............................... (214)455-3754 암 보험 ................................................... (972)841-6615 앤드리아 김 종합보험 ........................... (972)484-3747 영 종합보험 ............................................ (972)991-1100 이광익 투자 종합보험 ........................... (972)243-0108 이문희 State Farm 보험 ........................ (972)416-6803 장례 보험(정헌) ...................................... (469)867-0863 조금조 종합보험 .................................... (972)247-8111 ㈜첫 달란트 ............................................ (214)295-4711 코너스톤 종합보험 ................................ (214)352-8885 필립 김 종합보험 ................................... (972)241-0550 프라임 종합보험 .................................... (972)243-3377 한미 종합보험 ........................................ (972)620-0580 하나 종합보험 ........................................ (469)684-7777 현대 투자 종합보험 ............................... (214)206-1414 현대 투자 치과보험 ............................... (214)766-3637 홍선영 메트라이프 투자보험 ................ (214)717-1000 AIG (이한욱) ............................................ (214)295-4711 AIG(윤유남) ............................................. (214)680-2761 AIG(송운상) ............................................. (817)937-0541 AIG(박연선) ............................................. (972)620-7331 Allstate (Sarah Park) .............................. (972)315-8200 Alopa Omaga Insurance Agency ......... (214)495-0864 AXA Advisors LLC ................................. (972)455-9099 Find’ n Save ........................................... (972)620-7331 Family Care 건강보험 ........................... (972)816-5614 Farmers Insurance Group .................... (214)777-0003 State Farm ............................................. (972)462-1075 State Farm (고경애) ............................... (214)692-0900 DALLAS

보석

> Jewelry

귀금속 수리 ............................................ (214)274-5942 다이아몬드 김 도매 ................................ (972)620-0930 네이션스 주얼리 .................................... (972)488-9103 리즈 골드 보석 ....................................... (972)243-4255 벨라지오 보석 ........................................ (214)213-1525 세계 보석 ................................................ (972)243-2931 시계 베터리 ............................................. (214)274-5942 조이 플러스 쥬얼리 ................................ (214)441-3087 한스 보석 ................................................ (972)488-2588 H 마트 보석점 ........................................ (214)483-3030 Ace Boutique & Jewelry ........................ (214)828-2323 CJC Jewelry ........................................... (972)243-1602 GRACE GOLD SILVER .......................... (972)247-4483 Japen Pearl ............................................. (214)747-1500 J’s World Jewelry ................................... (972)243-4707 Liz Jewelry .............................................. (817)654-4243 World Jewelry ......................................... (972)243-2931 DALLAS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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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형 부동산 ........................................ (469)964-5088 고려 부동산 ............................................ (972)365-1559 그랜드 부동산 ........................................ (214)680-0606 그레이스 부동산 .................................... (214)681-7722 글로벌 부동산 ........................................ (972)243-7676 그린힐 그룹 ............................................ (972)243-3598 길 부동산 ................................................ (469)951-8001 김광순 부동산 ........................................ (214)649-8155 김광현 부동산 ........................................ (214)693-1714 김경민 부동산 ........................................ (214)718-9475 김미숙 부동산 ........................................ (469)693-4195 김승환 부동산 ........................................ (214)692-6400 김영희 부동산 ........................................ (214)488-8844 김영빈 부동산 ........................................ (214)881-3000 김우정 부동산 ........................................ (469)826-4666 김은주 부동산 ........................................ (817)703-4747 김영희 부동산 ........................................ (214)488-8844 김인범 부동산 ........................................ (469)233-1925 김인태 부동산 ........................................ (214)704-0019 김인택 부동산 ........................................ (972)231-9622 김원호 부동산 ........................................ (469)569-3390 김익수 부동산 ........................................ (972)234-3694 김장호 부동산 ........................................ (469)767-8282 김정숙 부동산 ........................................ (972)406-0499 김정자 부동산 ........................................ (972)790-2322 김 제시카 부동산 ................................... (469)734-9522 김혜경 부동산 ......................................... (214)679-5326 김혜련 부동산 ........................................ (214)334-4690 김혜성 부동산 ........................................ (214)566-5723 뉴스타 부동산 ........................................ (972)249-4989 뉴월드 부동산 ........................................ (972)494-3460 대니얼 림 부동산 ................................... (469)556-2006 대한 부동산 ............................................ (214)563-8585 달라스 부동산 ........................................ (214)727-2485 도영탁 부동산 ........................................ (214)228-5410 드림 부동산 ............................................ (214)881-3000 디스커버리 부동산 ................................. (469)774-4421 로버트 황 타이틀 컴퍼니 ....................... (972)991-3334 리디아 부동산 ........................................ (817)938-3080 리사 최 부동산 ....................................... (214)435-8460 마리아 김 부동산 ................................... (469)774-3444 메크로 부동산 ........................................ (214)234-9696 미래 부동산 ............................................ (469)463-6700 메트로 부동산 ........................................ (214)766-3793 박선화 부동산 ........................................ (972)492-7653 박재현 부동산 ......................................... (817)965-3985 박옥님 부동산 ......................................... (214)537-9605 박영준 부동산 ......................................... (214)763-1551 박장호 부동산 ......................................... (469)774-3444 백상열 부동산 ......................................... (469)878-0862 부동산 뱅크 ............................................. (972)406-8000 비비안 리 부동산 .................................... (972)365-9838 서보숙 부동산 ........................................ (469)569-4804 써니 임 부동산 ........................................ (972)768-9022 썬(Sun) 부동산 ......................................... (972)406-0499 소망 부동산 ............................................. (214)334-2457 수잔 리 부동산 ........................................ (214)587-8484 스티브 장 부동산 .................................... (214)287-5479 스티브 강 부동산 .................................... (214)995-9701 아이디얼 부동산 .................................... (214)366-9478 알랙산드라 부동산 ................................. (214)893-4700 애니박부동산 .......................................... (214)784-6434 앤드리아 한 부동산 ................................ (972)758-2041 엄두식 부동산 ......................................... (214)507-2222 에밀리 마 부동산 .................................... (972)352-7378 에드워드 최 부동산 ............................... (214)336-5803 오기영 부동산 ........................................ (907)493-2000 오윤희 부동산 ........................................ (214)457-4989 유비나 부동산 ........................................ (940)453-8042 육은주 부동산 ........................................ (469)261-6859 윤유남 부동산 ........................................ (972)900-2026 에이스 부동산 ........................................ (972)247-2005 이경숙 부동산 ........................................ (817)657-5863 이경희 부동산 ........................................ (469)744-4416 이선기 부동산 ........................................ (214)717-2772 이선희 부동산 ........................................ (214)435-3307 이승환 부동산 ........................................ (972)839-6710 이윤구 부동산 ....................................... (469)774-4421 이은혜 부동산 ........................................ (817)789-7716 이장욱 부동산 ........................................ (469)684-7777 이찬원 부동산 ........................................ (214)718-2277 임현 부동산 ............................................ (469)855-7644 임승희 부동산 ........................................ (972)768-9022 장성훈 부동산 ........................................ (214)287-5479 장지익 부동산 ........................................ (972)795-5421 정국환 부동산 ........................................ (214)718-7070 정귀섭 부동산 ........................................ (214)680-0133 정영희 부동산 ........................................ (972)899-3339 정지형 부동산 ........................................ (214)718-4900 정찬홍 부동산 ........................................ (972)834-4712 제니스 조 부동산 ................................... (469)939-8914 제이 석 부동산 ....................................... (214)505-3911 제이슨 마 부동산 ................................... (972)896-0611 조앤 리 부동산 ....................................... (214)676-6573 조용학 부동산 ........................................ (469)360-3449 준 정 부동산 ........................................... (214)352-5346 ㈜ 첫 달란트 부동산 .............................. (214)295-4711 최성주 부동산 ........................................ (469)644-7158 최종원 부동산 ........................................ (214)850-4242 츄러스티 부동산 ..................................... (214)414-8949 캐런 리 부동산 ....................................... (469)855-3122 크리스틴 김 부동산 ............................... (469)471-7489 클레어 부동산 ........................................ (214)334-4690 타이 윤 부동산 ....................................... (469)231-1818 텍사스 부동산 ........................................ (972)743-4542 토마스 황 부동산 ................................... (972)488-3535 퍼시픽 센추리 부동산 ............................ (972)817-4687 하영학 부동산 ......................................... (214)597-5593 하인철 부동산 ........................................ (469)688-8989 한국 부동산 ............................................ (972)484-2424 한정화 부동산 ........................................ (214)517-1822 황일규 부동산 ........................................ (214)725-6870 할렐루야 부동산 .................................... (972)931-7878 헬런 문 부동산 ....................................... (214)692-6400 할멘 정 부동산 ....................................... (214)505-0986


달라스 지역 업소안내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현대 부동산 ............................................ (469)744-3106 황대호 부동산 ........................................ (214)727-2485 AIG (윤유남) ............................................ (469)351-5514 Alex Cho 부동산 .................................... (214)552-4989 Beam 부동산 ......................................... (214)235-5024 Casey Kim 부동산 ................................. (972)484-7787 CJK Real Estate .................................... (972)484-6200 Daniel Jung ............................................ (972)834-4712 Dallas Zip 부동산 ................................... (972)523-8473 David 황 부동산 ..................................... (214)725-6870 e 좋은 부동산 ......................................... (469)878-0862 HK 부동산 .............................................. (972)693-3397 Ideal 부동산 ........................................... (214)366-9478 J 부동산 ................................................. (214)352-4989 James Lee 부동산 ................................. (972)523-8473 Jong Lee 부동산 .................................... (469)463-8527 Land Mark Realty Group ....................... (469)675-1010 MD 부동산 ............................................... (214)228-5410 Mount 부동산 .......................................... (214)505-6359 Paul Kim 부동산 ..................................... (214)692-6400 SCI ........................................................... (866)394-3900 SK Realty ................................................. (469)734-9522 Sun 부동산 .............................................. (972)406-0499 United Realty 1 ........................................ (469)733-2180 UN 부동산 ............................................... (214)994-9358 DALLAS

사진/스파

> SPA/PHOTO

김진현 스튜디오 ...................................... (972)375-1266 베이비 포토 .............................................. ( 254)462-7962 에덴 사진관 ............................................. (214)457-2015 크레아누 디지털 미디어 ......................... (469)531-6807 킹 사우나 .................................................. ( 214)420-9070 포토 콤 .................................................... (214)986-3363 포토 맥스 ................................................ (972)406-1004 FoodPhotography .................................. (214)476-4402 J&J 스튜디오 .......................................... (940)368-3628 Kang’s 포토 ............................................. (972)693-8179 Ladybug Photography ........................... (214)417-7291 With Photo (H마트 내) ............................ (972)287-2425 DALLAS

상가

> Shopping Center

국제 플라자 ............................................. (972)241-8131 럭키 7 플라자 ......................................... (972)243-3485 로얄 플라자 ............................................. (972)243-5272 벨트라인 플라자 .................................... (972)986-2149 버크너 바자 ............................................ (214)398-4217 부루톤 바자 ............................................ (214)388-4997 빅티 플라자 ............................................ (214)372-9173 삼문센터 달라스 .................................... (972)484-3084 수퍼 갤러리아 마트 ............................... (972)517-1400 신촌 플라자 ............................................ (972)986-2000 아시아나 플라자 .................................... (972)241-9209 아시안 노스 타운 센터 .......................... (469)951-8001 아씨 프라자 ............................................ (214)207-3254 엘 로얄 쇼핑 몰 ...................................... (972)247-4323 엘 버크너 바자 ....................................... (214)398-4217 코리아 타운 플라자 ............................... (972)238-0040 하이마트 ................................................. (972)354-6312 한국 플라자/Han Kook Plaza ................ (972)484-6062 한미 플라자/Han Mi Plaza .................... (972)241-1350 Best Choice Trading .............................. (972)247-4514 Central Plaza .......................................... (972)406-8000 Community Mart .................................... (214)372-1297 Crown Plaza ........................................... (972)247-5044 Discount Bezaar ..................................... (214)391-5353 Dennis Market ....................................... (972)241-3982 D M Plaza ............................................... (972)484-3084 Diva Plaza ............................................... (972)488-6892 EI Royal Shopping Mall ......................... (972)247-4323 E R Shopping Center ............................ (972)241-9696 Europen Plaza ........................................ (214)350-4919 Fiesta Plaza ............................................ (214)333-9000 Harry Hines Bazaar ................................ (214)352-2233 Harry Hines Trading Center .................. (972)241-6617 International Discount Plaza .................. (972)487-1734 International Mart ................................... (972)620-7068 International Plaza .................................. (972)989-5676 LA Plaza .................................................. (459)363-0169 Latina Plaza ............................................. (972)241-2710 New World Shopping Center ................. (972)247-8507 Sam Moon Center Dallas ....................... (972)484-3084 Sam Moon Center Frisco ....................... (214)297-4200 Seven Dollar Beauty Supply Center ...... (972)620-0750 US Central Plaza ..................................... (972)406-8000 Vikon Flea Market ................................... (972)278-7414 World Plaza ............................................. (469)233-1925 Young Fashions Plaza ............................ (972)488-1808 DALLAS

식당

> Restaurant

[한식] 가야 ......................................................... (9720313-0230 나무가 있는 집 ....................................... (972)241-5550 넘버원 플러스 치킨 ............................... (972)488-9100 또래오래 치킨 ........................................ (972)821-1517 다원 식당 ................................................ (972)517-8782 달동네 ..................................................... (972)484-2994 로얄가든 ................................................. (972)241-9911 멧돌 ......................................................... (469)348-6868 산장 ........................................................ (972)241-9006 삼원 가든 ................................................ (817)926-1515 서울 가든 ................................................ (972)484-6090 석란( H Mart 내) ..................................... (469)955-0766 소공동 순두부(해리하인즈) ................... (972)241-0200 소공동 순두부(플레이노) ....................... (972)517-8889 수라 ......................................................... (972)243-5656 아시아나 치킨 ......................................... (972)488-1878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 (972)245-0153 연탄길 ...................................................... (972)243-0043 영동회관 .................................................. (972)243-0434 오감자 ...................................................... (972)241-7646 오름분식 .................................................. (972)245-7722 오미 .......................................................... (972)245-3565 우각 .......................................................... (972)242-8759 우미옥 ...................................................... (972)272-9909 유림 통나무집 ......................................... (972)620-3992 유천 칡냉면 ............................................. (972)243-1818 원두막 ...................................................... (214)436-1297 자매 순두부 ............................................. (972)406-0087 조선갈비 .................................................. (972)406-0087 진미식당 .................................................. (972)769-8341 청기와 ...................................................... (972)820-7080 춘천 닭갈비 ............................................. (214)909-0548 코끼리 먹거리 ......................................... (972)247-0999 토담골 순두부 ......................................... (972)242-2616 플래노 코리안 바비큐 ............................ (972)596-6500 한미리 레스토랑 ..................................... (972)243-8880 한밭설렁탕/원조 함흥냉면 .................... (972)484-2002 Korean Garden ....................................... (972)599-1189 Korean Snack(H Mart 내) ....................... (972)323-5200 DAMI ........................................................ (214)517-3837 Veggie Garden ........................................ (972)243-0507 Nine Fish Restaurant .............................. (214)618-3474 [중국식] 낙원장 ...................................................... (972)234-8381 동보성 (헤리하인즈) ................................ (972)484-0808 동보성 (캐롤턴) ...................................... (469)434-5328 동천홍 ...................................................... (972)323-8575 만리장성 .................................................. (972)264-6678 샹하이그릴 .............................................. (972)394-8333 아서원 ...................................................... (972)488-8282 안동장 ...................................................... (972)235-1107 양자강 ...................................................... (972)243-6385 오복차이나 ............................................... (972)530-0049 좋은반점 .................................................. (972)247-8058

청도 .......................................................... (972)394-1521 홍원반점 .................................................. (972)517-0478 August Moon Restaurant ....................... (972)385-7227 Bo Bo China ............................................ (214)349-2411 China Factory(H Mart 내) ...................... (972)323-5200 China Gate .............................................. (972)385-1854 China Village ........................................... (214)942-1850 Empress of China ................................... (972)830-6288 Grand Restaurant ................................... (972)252-9877 Jasmine Restaurant ............................... (972)991-6867 Jumbo Super Buffet ............................... (214)265-8808 New China Restaurant ........................... (972)414-0880 One Plus One Seafood Buffet ............... (972)378-1662 Tam’s Chiness Restaurant ..................... (972)690-6800 [일식] 골든로얄 ................................................. (972)241-4406 긴자 ........................................................ (972)659-0429 나카모토 ................................................ (972)881-0328 더 스시바 ............................................... (972)239-7913 도쿄 원(부페) ......................................... (972)386-8899 마루 ........................................................ (972)241-2114 미스터 스시 ........................................... (972)385-0168 사쿠라 .................................................... (972)668-7253 스시교토 ................................................ (214)520-9991 스시카페 ................................................ (469)828-0607 아베 ........................................................ (972)820-7909 오따루 일식 ........................................... (972)866-8278 오사카 스시 ........................................... (972)931-8898 요코하마 스시 ........................................ (972)733-0223 Chaucer’s Steak & Sushi ...................... (972)233-3939 Edohana Hibachi & Sushi ..................... (817)251-2004 Genki Sushi & Steak .............................. (972)788-2629 Football Fish ........................................... (972)252-1592 Sushi House ........................................... (214)350-2100 Hana Restaurant .................................... (972)258-0250 Hoshi Hibachi & Sushi ........................... (972)567-7300 Hibashi (Teppan Grill Sush&Bar) .......... (972)620-3474 Hibachi House ....................................... (212)810-1509 Japan House(부페) ................................ (972)633-8000 Japan Steaks & Sushi ........................... (972)781-2818 Js Sushi(H Mart 내) ............................... (469)879-8895 Kiku Sushi & Grill ................................... (972)548-8887 Kobe Steaks .......................................... (972)934-8150 Kohara Sushi .......................................... (972)596-4007 MK Teriyaki & Sushi .............................. (817)545-1419 NARI Sushi ............................................. (972)242-5200 NANA Korean & sushi .......................... (972)764-0002 Reikyu Sushi & Bar ............................... (214)282-3107 Royal Tokyo Sushi den ......................... (214)368-3304 Shogun Hibachi & Sushi ....................... (972)529-9900 Shogun Hibachi & Sushi ....................... (817)749-0300 Shogun IZAKAYA .................................. (972)245-2221 Sushi Masa ............................................ (972)503-6888 Sushi Ichiban ......................................... (972)437-9514 Sushi Sake ............................................. (972)470-0722 Sushi Zen ................................................ (817)749-0900 Shshi Zoa ............................................... (9720313-2080 Ston House Sushi & Steak ................... (972)479-0404 Tomo Sushi/Bar ...................................... (972)578-0981 [베트남식] Cong Ly ................................................... (972)416-2917 I Love Pho’ .............................................. (972)402-9799 Pho’ Bistro .............................................. (972)353-8888 Pho’ MAMA ............................................. (972)280-9800 Pho Tai(한국식 월남국수) ....................... (972)820-0774 Purdy’s Grill ............................................. (972)960-2784 [기타] 골든코랄(루이스빌) .................................. (214)924-6999 골든코랄(그렙바인) .................................. (972)874-7900 DALLAS

식품점

> Grocery

두리마트 .................................................. (972)620-0026 달라스 마트(도매) .................................... (972)620-0747 고향 Korean Food ................................... (972)790-4800 베트남 플라자 마켓 ................................. (972)416-8931 베트남 플라자 슈퍼마켓 ......................... (972)417-0784 신촌식품 .................................................. (972)243-0733 신신 뉴마켓 ............................................. (817)795-5888 신선정육 .................................................. (972)820-0788 우신정육점 .............................................. (972)488-9292 인천떡식품 .............................................. (972)986-9794 캐롤턴 프라자 슈퍼마켓 ........................ (214)731-8584 코코식품 .................................................. (817)244-7571 코마트 (달라스) ...................................... (214)256-9000 코마트 (어빙) ........................................... (972)823-1310 코마트 (갈랜드) ...................................... (972)238-0040 Asia World SuperMarket ........................ (972)235-3888 Hong Kong Market Place (알링턴) ........ (817)265-1488 Hong Kong Market Place (갈랜드) ........ (972)437-9888 H 마트 ...................................................... (972)323-9700 DALLAS

심부름

> Errand Service Provider

에이스 심부름 센터 ................................ (469)233-7718 한아름 콜 서비스 .................................... (214)714-1003 DALLAS

> Music

악기판매/수리Instrument

와그너 피아노 ......................................... (972)306-9554 Steinway 홀 ............................................. (214)725-6456 피아노 임포트 ......................................... (972)241-9929 피아노 갤러리(영창피아노) .................... (972)490-5397 피아노 조율 및 운반수리 ....................... (972)306-9554 피아노 조율 ........................................... (972)987-1540 S&J 피아노 조율센터 ............................. (972)793-3828 현악기 수리 ............................................. (469)774-9286 JDR 바이올린 판매 및 대여 ................... (214)507-9980 Kelin Violin Shop ..................................... (972)964-8666 Kan’s String ............................................. (972)951-1269 DALLAS

안과/안경

> Optical

유럽 안경 ................................................. (972)620-9595 이태리 안경 ............................................. (972)241-5206 정무창 검안과 ......................................... (972)247-2388 Eye Care 20/20 ....................................... (972)401-0008 New Vision Center .................................. (972)278-0154 Swiss Eyecare ......................................... (972)242-1652 DALLAS

약국

서울약국 Vitamin Junction DALLAS

> Pharmacy

(972)263-0123 (817)656-1830

애완동물

> Pet

리 여행사 ................................................. (972)247-3838 서울관광 여행사 ..................................... (972)620-1525 세계 여행사 ............................................. (972)243-4421 세븐 여행사 ............................................. (214)375-5821 스카이 여행사 ......................................... (972)484-7400 썬 여행사 ................................................. (877)783-9033 엘리트 여행사 ......................................... (214)257-0317 자유투어 .................................................. (972)774-1515 제일 여행사 ............................................. (972)243-2077 조이 여행사 ............................................. (972)377-7223 중앙 여행사 ............................................. (972)620-8080 코리아나 여행사 ..................................... (972)241-2100 타임 여행사 ............................................. (972)408-5268 하나 여행사 ............................................. (214)727-8882 한진관광 .................................................. (972)247-5477 베스트 여행사 ......................................... (214)529-4758 Vista Korea .............................................. (972)897-5747 DALLAS

DALLAS

> Locksmiths

금고 제작 ................................................ (469)734-1731 A-1 Locksmiths (달라스) ........................ (972)691-6161 A-1 Locksmiths (캐롤턴) ........................ (972)241-1446 Aoco Locksmiths .................................... (972)424-1385 A to Z Lock & Key .................................. (972)424-1385 Locksmith ............................................... (972)312-1514 DALLAS

은행

DALLAS

이사/운송

> Moving

고려통운 .................................................. (214)395-2667 달라스 이삿짐 ........................................ (972)740-9993 달라스 화물센터 .................................... (972)495-8162 대한통운 ................................................ (972)986-5500 로칼이삿짐 운송 .................................... (972)669-1118 아시아 익스프레스 ................................ (972)745-0555 위즈와 한국택배 .................................... (972)241-5455 유니 익스프레스 .................................... (817)891-1323 이삿짐운송 (BNX) .................................. (972)699-1118 이사랜드 ................................................. (469)231-1310 조선해운 미주상사 ................................ (972)247-8888 코리아 익스프레스 ................................ (214)457-2015 한진택배 ................................................. (972)243-4046 현대통운 달라스 .................................... (214)904-1122 747 Express Moving Co. ....................... (214)587-3266 ATE .......................................................... (817)481-7888 CTS, Inc. ................................................. (972)484-9300 First Class Express ................................ (972)484-2424 FDX .......................................................... (214)352-2800 Gateway Express ................................... (972)574-3482 Moving is Free ........................................ (972)877-1469 Pacific Eagle ............................................ (214)218-6800 Quick Moving .......................................... (214)587-0059 Simple Moving ........................................ (972)740-9993 SM 자동차 전문운송 .............................. (214)557-0945 DALLAS

자동차정비 > Auto Repair

44 종합정비 ........................................... (972)484-4444 777 오토 바디샵 .................................... (972)243-4377 달라스종합정비및바디 .......................... (972)243-4009 미스터 카 정비 ....................................... (972)272-4304 베스트트렌스미션 .................................. (972)438-3886 베스트페인트 & 바디샵 ......................... (214)630-6426 벨트라인바디및종합정비 ...................... (972)790-8866 신스자동차정비 ...................................... (214)244-8991 썬 자동차 정비&바디샵 .......................... (469)522-0520 얼빙 시티바디 ......................................... (972)986-2149 이동 자동차종합정비 .............................. (214)437-8949 제일종합정비및바디 ............................... (972)438-4969 백호정비 .................................................. (972)2254040 퀵 자동차 종합수리 ................................ (972)488-3303 퀵 바디 & 페인트 .................................... (972)822-5153 크레식오토바디페인트 ........................... (972)897-0394 폴 바디샵 ................................................. (817)721-9838 현대종합정비 .......................................... (972)241-1155 1 St Stop Auto Service .......................... (817)423-3505 Ace 자동차정비 ...................................... (972)313-1157 Ace Transmission ................................... (972)434-8020 Ace Windows Tinting ............................. (972)488-8468 Auto Center ............................................ (972)241-4901 Auto Hill 종합정비 .................................. (214)350-6868 Auto 라인종합정비 ................................ (972)620-0201 Best Body Shop .................................... (214)630-6426 City Auto Body ...................................... (972)986-2149 Complete Collision ................................ (972)484-1898 Dong Auto Repair .................................. (972)252-8577 HK 종합정비 & 바디 .............................. (214)490-0859 JC 자동차바디 ...................................... (972)272-6795 J&T 종합정비&바디 ............................... (469)371-9654 Joe’s Paint Body ................................... (972)897-0394 Joe’s Auto Repair .................................. (972)254-7153 KS 자동차정비 ....................................... (214)340-1120 OK 자동차 종합정비 .............................. (214)316-6058 PLUS Paint & Body ................................ (817)721-9838 S & C Body & Auto Repair .................... (972)276-5779 T & M 종합정비 ....................................... (972)484-8116 TOP 오토 ................................................. (972)272-3991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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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389-0300 (972)386-7387

여행사

> Travel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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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면허

> Liquor Licence

조셉 임 주류면허 .................................... (214)257-0508 텍사스 주류면허 ..................................... (214)315-5555 레베카 주류면허 ..................................... (214)200-1122 C &C 주류면허 ........................................ (214)349-9737 G&S 주류면허 ......................................... (214)630-5190 DALLAS

카드서비스

> Credit Card Service

뱅크카드 서비스 .................................... (972)979-5505 보너스 카드 설치 판매 .......................... (469)235-2550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 (972)217-6900 유나이티드 머천 서비스 ........................ (214)316-2756 Ace ATM Service .................................... (972)979-5506 Card Date Service .................................. (469)522-6500 Indigo Payments .................................... (972)408-7878 Keipole .................................................... (214)989-5050 RebuidCompurs ..................................... (972)303-3000 Sparkpos ................................................ (972)241-3456 UNBS, Inc .............................................. (972)488-9117 Wells Fargo Merchant Services ........... (972)404-0805 DALLAS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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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Angels Puppy Petland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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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물가계 ......................................... (972)243-2063 물박사 아쿠아 정수기 ............................ (469)767-5065 아쿠아라이프 .......................................... (214)284-0804 알카퓨로 정수기 ..................................... (469)235-7258 이롬/자이온 알카리 환원수 ................... (214)923-9972 한국인의 물(바이온 텍) .......................... (972)567-6511 웅진 코웨이 ............................................ (972)955-0855 Water Inn Delivery .................................. (214)630-8829

달라스 콜 택시 ........................................ (214)668-8870 공항 택시 ................................................. (214)557-9141 라오스 택시 ............................................. (214)477-9470 마이 콜 택시 ............................................ (972)800-5787 아리랑 콜 택시 ........................................ (469)426-2784 애니콜 택시 ............................................. (214)587-4886 점보택시 .................................................. (214)918-8844 카우보이 택시 ......................................... (469)360-9295 VIP 택시 .................................................. (214)757-9542 리무진 서비스 ......................................... (214)606-1339 DALLAS

학원

> Institutes

구몬(이정선 교수) ................................... (972)608-5249 구몬(Alington) .......................................... (817)454-4000 권총휴대면허학교 .................................. (214)415-8562 E.nopi(눈높이)학원 ................................ (972)620-0909 눈높이 수학(방문식) .............................. (972)745-8088 뉴비젼 아카데미 .................................... (972)571-6325 도넛스쿨 ................................................ (972)255-6632 달라스 탁구교실 .................................... (214)701-3169 동그라미 미술교실 ................................. (214)448-8364 드림아트 미술학원 ................................. (469)688-9059 드림뮤직스튜디오 .................................. (972)245-4059 레인보우 미술학원 ................................. (469)471-2852 딩동댕 크리스찬 아카데미 .................... (469)855-1110 론스타 유학원 ........................................ (214)766-9214 루이스빌 크리스챤 아카데미 ................ (214)513-7707 밸리렌치 조이 스쿨 ................................ (972)506-0569 샤인미술전문학원 .................................. (469)774-7010 새싹 어린이동산 .................................... (972)395-1207 새하늘속샘한글학원 ............................. (214)718-9321 서예교실 ................................................ (214)228-3878 수학지도(한국교육과정) ....................... (469)878-5799 식품위생면허교육 ................................. (214)542-2425 스미스 유학원 ........................................ (972)620-7460 준 아틀리에 ............................................ (469)363-1897 아가페 유학원.어학원 ............................ (214)587-2251 아이스토리 어린이집 ............................. (214)718-1591 에버그린 아카데미 ................................. (469)231-8653 엘리트 영어교실 ..................................... (214)587-0059 영재교육원(SAT전문) ............................. (214)543-5538 영재교육원 라스콜리나스 ..................... (214)287-0904 영재교육원 캐롤톤 ................................. (214)287-0904 영재교육원 .............................................. (972)401-4792 예일 아카데미 ......................................... (469)855-1000 인터네셔널&데이케어 ............................ (469)688-5663 일어 학원 ................................................ (972)693-5375 영어 발음 교실 ....................................... (972)241-2411 유소년축구교실 ...................................... (469)450-9508 전통한지 아트 하우스 ............................ (972)697-9084 주산과암산 ............................................. (469)396-2460 최선생 수학 ............................................ (972)395-7135 코펠 어린이집 ........................................ (469)855-1110 테니스 레슨 ............................................ (972)530-7903 테스트브레인 입시학원 ......................... (469)441-1212 하종수 골프 스쿨 .................................... (972)693-5375 1st International Academy ..................... (469)688-5663 ALi 아카데미 ........................................... (214)352-0582 A+ PREP Learning Center ..................... (972)245-3200 A+ 전문교육원 ........................................ (972)345-8289 ACE 테니스개인레슨 ............................. (469)867-7474 Bell 피아노 스튜디오 ............................. (214)718-8711 C2 교육센터 ........................................... (800)777-7000 CEL 영어학원 ......................................... (214)696-0027 Dence Studio .......................................... (469)531-9906 Dreamusic Studio ................................... (972)245-4059 E.L.I .......................................................... (972)616-1198 Everybody Fits ........................................ (972)471-2345 IVY 아카데미 ........................................... (972)304-8189 Irving Art of Science ............................... (214)738-1133 JDR Music, LLC ..................................... (214)507-9980 Kidz MISULO .......................................... (469)855-3193 Lin’s Tutoring .......................................... (972)250-6285 LiWACC 미술학원 .................................. (972)484-8117 NATT 에어컨 학원 .................................. (972)313-0805 Score Edu Centers ................................. (800)497-2673 Steve Ko Art School ............................... (817)913-8431 USPTA 테니스레슨 ................................ (214)850-4507 YoungNak Christian Academy .............. (972)424-3290 DALLAS

회계사

> CPA

권혁현 회계사 ......................................... (972)242-2100 로버트 백 회계사 .................................... (817)419-9737 박무창 회계사 ......................................... (972)484-3050 박성철 회계사 ......................................... (972)983-9684 서윤교 회계사 ......................................... (972)241-5911 심현근 회계사 ......................................... (972)247-4600 이영숙 회계사 ......................................... (972)242-7400 장혜영 회계사 ......................................... (972)620-0080 정동승 회계사 ......................................... (972)620-8600 정보영 회계사 ........................................ (214)366-3413 정지원 회계사 ........................................ (972)243-9800 조성환 회계사 ........................................ (972)392-2332 최만섭 회계사 ........................................ (972)446-8300 케빈 임 회계사 ....................................... (214)257-0508 토마스 황 회계사 ................................... (972)488-3535 한일환 회계사 ........................................ (972)243-2639 황도기 회계사 ......................................... (214)351-1757 황우연 회계사 ......................................... (972)247-8912 [세무사] 이인성 공인세무사 ................................. (972)790-9462 김정규공인, 회계 세무법인 ................... (972)829-1113 김진구 공인세무사. 회계사 ................... (214)554-3608 김형성 회계사 ......................................... (972)620-2227 대성 세무회계 ........................................ (214)554-3608 문두형 회계사 ........................................ (214)453-9696 박연선 세무 회계법인 ........................... (972)620-7331 장욱 회계사무소(달라스점)..................... (214)517-0325 정선혜 회계사 ......................................... (972)241-2832 채윤정 회계세무사 ................................. (214)486-9990 이은희 회계사 ......................................... (214)257-0508 이현준 회계사 ......................................... (214)904-0600 K-1 Incomtax .......................................... (972)620-2227 Selettus 세무,회계 .................................. (972)395-7135 Vail Warren & Knauth, LLP ..................... (214)666-2000

결혼식 및 피로연 / 세미나 / 비지니스 모임

한국어 상담: 972-814-4094 격조 높은 실내 인테리어, 넓은 무료 주차장 최상의 서비스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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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전면광고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퇴근후 전기통닭과

생맥주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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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를 푸짐하게 드립니다. 전기통닭 맛이 일품입니다. H-Mart Mall 내 KTX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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