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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uesday, January 8th 2013
백악관 청원 사이트 독도 영유권 전쟁 정경식 재단 후원으로 지난달 11일 부터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청원을 통 해 백악관이 일본의 주장에 대응 하지 말고,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일본과의 영토분쟁 대상이 아닌 점을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일본 측은 한국이 불법으로 일 본의 영토인 다케시마를 점령하 고 있다며 일본이 관련 문제를 국 제사법재판소에 회부했지만 한국은 이를 거절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 을 피고 있으며 자신들의 청원에는 수만 명 서명 했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측 서명운동은 캠페인 마감 이 10일로 다가왔지만 4일 오후 9 시 현재 9035명만이 서명한 상태다. (관련기사 1월4일 뉴욕 중앙일보)
달라스 한인회가 미 백악관 청 원 사이트의 독도 영유권 전쟁에 뛰어들었다. 지금 현재 백악관 사이트에서 미 국 교과서에 실릴 동해를 어떻게 표기하느냐를 두고 한·일이 사이버 전쟁 중이다. 지난해 10월 일본계로 보이는 히사 아(Hisa A)가 독도 는 일본 영토라는 청원운동을 저지 하기 위한 운동도 함께 전개됐다. 달라스 한인회는 이 사실을 전
자우편으로 청원운동 사실을 알리 며 청원운동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이용자들 에게 자세한 사항을 전파해줄 것 을 당부하며 “지난 35년 동안 일본 의 식민지 지배도 억울한데 독도마 저 넘보는 것을 용납하기 어렵다” 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한 관계자는 호소했다. 이 청원 사이트는 등록 후 한 달 내 2,5000명 이상이 서명을 하면 백 악관은 공식 입장을 내놓거나 연방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돼 정식 논 의가 진행되는 것이다. 일본과 한인 교포를 중심으로 청 원 운동이 일어나 거세게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일본계 로 보이는 히사 아(Hisa A)가 독 도는 일본 영토라는 청원운동을 벌 이기 시작한 것에 반대해 실리콘밸 리 한인회(회장 나기봉)과 김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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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절차는 백악관 청원 웹사이 트(https://wwws.whitehouse.gov/ petitions)에서 ‘청원 보기(view petition)’ 탭을 누른 뒤 ‘oppose the petition created by ‘Hisa A’ on Japan’s proposal to take Japan’s claim over Dokdo(or Takeshima) to the ICJ’란 제목의 청원을 찾아 서명하면 된다. 서명을 위해선 ‘계정 만들기 (Create in Account)’ 탭을 클릭 하고 이메일 주소와 이름 거주지를 기입한다. 이후 기입한 이메일로 전 송된 패스워드와 이메일주소를 넣 고 로그인 ‘청원 서명(sign for petition box)’ 란을 클릭하면 온라인 이원호 기자 서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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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상훈 지점장 신년 인터뷰 2013년을 맞이해 한국계 각 은행의 중점 고객 서비스 방안과 한 인 고객들이 잊지 말아야 할 은행관련 중요사항을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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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상훈 지점장은 2012 년은 신한은행이 달라스에서 좋은 경영 성과를 낸 한해였다고 말했 다. 모두 달라스 동포의 신한은행 에 대한 사랑과 협조 때문이었다 고 덧붙였다. 달라스에서 이제 자리매김을 하 고 있는 신한은행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흑자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신한은행 김상훈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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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동포들의 아 낌없는 성원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2013년도에도 이용 고객에게 최 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 력할 것이며 부족한 편의시설과 공 간을 확충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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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전자박스 테스트 완료
지난해 11월 전기적 결함으로 발 사가 무산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 체 나로호(KSLV-1)가 이르면 이달 내 다시 발사대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나 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중 회의를 열어 발사 예정일과 예비 기간을 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 은 기술협의회를 개최하고 나로호 의 상태와 발사 가능 시기 등에 대 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작년말 본국으 로 떠난 러시아 연구진들의 휴가가 10일 정도에 끝난다며 이들이 이 번 주말께 대부분 다시 돌아오면 다 음주 기술협의회와 발사관리위원회 를 차례대로 열 것이라고 설명했 다. 앞서 지난달 11월에는 발사 예정 일(29일)을 열흘 앞두고 기술협의회 가 기술적으로 29일 발사가 적합하 다고 결론을 내렸고 1주일 전 발 사관리위원회가 발사 날짜를 확정 한 것에 비춰 볼 때 다음주 두 회의
가 열리면 열흘 정도 뒤인 이달 말 께 발사 시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로호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결함 부분 수리와 테스트를 모두 마 쳐 발사일만 정해지면 바로 상·하단 (2·1단) 재조립을 시작으로 본격 발 사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다. 나로호는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발사 예정 시각을 16분여 앞두고 과 전류 문제로 카운트 다운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연구진은 발사체조립동으 로 옮겨진 나로호의 상·하단(2·1단) 을 분리한 뒤 과전류 문제를 일으 켰던 추력방향제어기용 전기모터펌 프 관련 전기박스를 새 것으로 교 체했다. \추력방향제어기용 전기모 터펌프 자체에서는 이상이 발견되 지 않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주에 실제 2단(상단)부에 새 전자박스를 장착 한 뒤 테스트를 거쳐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발사가 이 뤄져도 날씨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기온이 영하 10℃~영상 35℃ 사이 라면 발사가 가능한데, 남쪽에 위치 한 고흥 나로우주센터 지역의 경우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1면 “신한은행 김상훈 지점장 인터뷰”에서 이어집니다
신한은행은 유학생과 같이 한국 에서 송금을 자주하는 사람들을 위 해 저렴한 송금수수료를 책정해 서 비스하고 있다. 김상훈 지점장은 몇 년간을 돌이 켜보면 달라스는 급격히 한인사회가 성장해왔다며 이는 은행 계좌 계설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 거래 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 에 한인이 주 이용고객인 신한은행
9/수
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금융 융자나 세금보고도 도움이 된다.
으로서는 희소식이다.
2013년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특별히 신경써야 할 것은 어려운 미 국 경기 속에서 생업과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한인들에게 신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 는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 사업장의 세금 보고 기록과 지출입 내역 또 영수증 등 필요한
주간날씨 (DALLAS 지역) 8/화
지난해 발사가 무산된 나로호
10/목
11/금
12/토
김 지점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 고 한인 동포들이 운영하는 모든 사 업장이 성장하고 번창하기를 바란다 며 달라스 교민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 세요라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정리/이원호 기자
DFW 지역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민주평통 신년 하례식 52/48
57/48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60/48
69/56
59/33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1부:12월 22일(토)~2월1일(금) (PK~5th Grade) 2부:내년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469-688-9059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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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달라스 상공회의소 취임식 및 정기이사회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 1월 10일(목) 저녁 7시 장소: 영동회관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일시: 2013년 1월 25일 (금) 오후 6시 장소: 수라식당 대연회장 대상: 민주평통 위원 부부 동반 및 초청 단체장 문의: 972-415-6283
일시: 2013년 1월 26일(토) 오후 6시 장소: 동보성 (Harry Hines Blvd.) 문의: 972-484-6062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식품의약청(FDA)이 식품안전 강 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식중 독 등 각종 음식관련 사고를 근절하 기 위해서다. 앞으로 과일이나 녹색 채소 등 식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료품을 생 산.가공하는 농가는 자체적으로 안 전성 강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실행 상황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식품 제조업체 역시 작업 과정을 청결히 할 수 있는 안전 계획을 세 워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안전성 강화 계획에는 관 개용수를 깨끗이 유지하고 동물들 이 농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과 식품 관련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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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내용이 담겨 있다. FDA 관계자는 안전대책이 보다 빨리 시행됐다면 2011년 멜론 식중 독 사태와 같은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며 새 규정으로 매 년 약 200만 건의 식중독 관련 질병 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2년 전 중서부 콜로라도의 젠센 농장에서 수확된 멜론이 리스테리 아균에 오염되면서 33명이 사망하 는 10년래 최악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 망고 등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사태도 잇따랐다. 이수정 기자
<Program Director/Assistant Director> Bachelor’s Degree is required Experience in one or more of the following areas is preferred: Sales/Marketing, Management, and Education Bilingual in English and Korean, Mandarin, or other language preferred Qualified assistant directors have opportunities to be promoted to program directors Location: Plano, Coppell, Frisco, TX Send resume to: Apply@c2educ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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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행복플러스 4 24
2013년 1월 8일 화요일 2013년 1월 2일 수요일
종교
성경의 심리학
등불 아래서
나의 달력은 매일 새롭다 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첫 날인가보다 아침은 눈이 함박꽃 송이처럼 탐스럽게 내린 저 산 위 에도 첫날 아침에도 출근길을 재 촉하는 도로 위에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무장한 저 도시에도 그리고 지붕 아래 커피를 손에 감 싸쥐고 일어날 아이들을 기다리며 새배를 준비하는 집 위에도 똑같이 희망으로 내려앉는다 아침이 오늘을 시작해 달라고 귓 전에 속삭인다 어제의 고통은 어 제로 족하다고 오늘은 말한다 달 력에 갇혀버리는 하루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고 내 이웃들과 함 께 걸을 때 오늘은 생생하게 달력 속에서 살아난다 나는 그 달력을 내 책상 위에 놓고 싶다 굵은 참치 처럼 펄떡거리는 달력을 내 가슴에 담고 싶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는 달력을 만든다 즐거운 미소로 그 림을 그리고 오가는 격려의 말로 선을 긋고 아름다운 눈으로 숫자 를 찍는다 두 손으로 음식을 내어
것은 아닌 것 같다 책상 위에 놓인 새 달력을 보면서 꼼꼼한 칸 속에 갇힌 날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예전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살고 있을 때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던 하나 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이끌어 내 시면서 이스라엘은 새로운 달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같은 날이었지만 새로운 날이 된 것이다 달력 속에 있는 날짜들도 흐르는 시간만은 아니다 주어진 이 날들 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의 미를 가질 때 이 날들은 나의 날들 이 되고 우리는 달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달력을 만드는 것 이다 우리가 이웃을 조금 더 돌아 볼 때 힘든 이의 짐을 위해 어깨를 조금 내어줄 때 우리는 달력을 만 든다 안타까움으로 하나님께 내 이웃을 위해 손을 모을 때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시 간을 맞이한다 감사하게도 첫날을 맞이하면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마음이 들기보 다는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 달 두 달이 흐르듯 가더니 어느 새 뒷모습만 남겨놓고 훌쩍 어제 속 으로 한 해가 사라졌다 우리의 사 랑 미움 그리고 아픔이 새겨진 시 간은 아직도 우리 마음에 잠겨있지 만 놀랍게도 그리고 아름답게도 우리에게는 반짝거리는 날이 아침 과 함께 다가온다 바로 내일이 오 늘이 된 것이다 어제는 내일이 참 가슴 벅찬 날 이었다 다가오는 한 해에는 더욱 열매맺게 하소서라고 참으로 간절 하게 기도했다 소박하게 가족들의 건강을 구하 기도 하고 쪼들리는 가계를 위해 투정 섞인 탄식을 드리기도 했지 만 그래도 우리에게 항상 인애로 우신 하나님께서 주실 새로운 날들 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슴이 따뜻 해진 날이었다 그리고 아침이 내 려앉았다 기대와 소망이 오늘이 되었다 어 제와 오늘이 다 흐르는 시간인데 무 엇이 다르냐고 에둘러 소침해 질 수 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기만 하는
400자 큐티
칭찬과 초두효과
한성윤 목사 나성남포교회
글자에 색을 입히고 또 두 손으로 그릇을 씻어 오늘에 동그라미를 그 린다 어른들께 부모님께 우리의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며 오늘이 달 력에 새겨진다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감사하고 그렇게 섬기며 오 늘을 새 날로 만든다 펄떡 펄떡한 새 날! 그리고 오늘은 내일의 어제다 그래서 또 가슴이 벅차다 오늘의 소망이 내일이 되기 때문이다 나 의 달력은 매일 새롭다 새날이 오 늘 시작하기 때문이다 내일이 오 늘 시작하기 때문이다 새 해가 오 늘 우리에게 달려왔다
생활 속에서
사람의 삶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성경은 분명히 종말의 심판을 말 하고 있습니다 그 심판의 대상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이 란 짐승처럼 산 것을 의미할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짐승은 심판의 대상이 아닙니 다만 짐승처럼 산 사람은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말입니다 짐승은 단지 먹고 살고 번식하려고 삽니 다 그리고 그 자신의 삶이 또 다 른 어떤 생명에게 희생을 당하므 로 삶의 목적을 달성합니다 그런 데 인간의 삶에는 천적이 없습니 다 인간은 먹고 살고 번식하는 그 자체만으로 누군가에게 희생 이 되거나 이득을 줄 수 없는 존 재입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위해서 헌 신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사 람의 삶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 다 사람으로서 짐승처럼 사는 것 이 심판의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 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단지 잘 먹고 잘 살아보 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누군가를 위해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이 되기 위해서 사람답게 사는 한 해 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것이 아니고 바로 그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주시하고 그들 을 바라보며 그들과 함께 고통을 느끼며 거기 계신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는 때로 이해하 기 매우 어려운 일들이 자주 일어 난다 얼마 전 코네티컷 주 뉴타 운이라는 평화스러운 작은 마을 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 사 사건이 일어나 28명이 순식간 에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가슴이 아픈 것은 그 총기 난사 사 건의 희생자들이 대부분 6~7세에 해당되는 마치 한 송이 꽃처럼 자 라나는 천진 난만한 어린 아이들 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 건을 보면서 또다시 항의성 질문 을 던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 나님이 계신다면 왜 이런 일이 자 주 일어날까? 범인이 총을 들 고 난사할 때 하나님은 도대체 어 디에 계셨다는 말인가? 그러나 그 질문에 답도 하나님은 총에 맞아 죽어가는 어린 아이들과 함 께 그곳에 계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정직하게 믿고 따르 며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 들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세상에서 너무 많은 고통을 당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한 유대인 수용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두 명의 유대인 청년이 있었다 그러 나 어렵게 탈출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이내 경비를 서던 나치 군 인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나치군 은 수용소에 수감된 모든 유대인 을 수용소 광장에 모았다 그리고 일벌백계의 효과를 얻기 위해 수 감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가장 잔 인하면서도 끔찍하게 고통을 극 대화시키며 서서히 죽어가는 모 습으로 그 젊은 도망자들을 처형 시켰다 너무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그 유대인 청년들을 바라보면서 수감 자 중의 한 유대인이 조그만 목소 리로 신음하듯이 물었다 하나님 은 도대체 지금 어디에 계신단 말 입니까? 젊은 수감자들이 저렇게 비참하게 죽어 가는데 마치 아무 것도 안 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하 나님에 대해 항의하는 질문인 것 이다 그 누구도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그 가운데 한 유대인 노인 이 무거운 침묵을 깨고 속삭이듯 이 대답하였다 하나님은 바로 그 곳에 여전히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그 젊은이들이 고통당하며 죽어가는 현장을 피해 숨어계신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방동섭 목사 홀리힐커뮤니티교회
가?를 생각하게 된다 고통스러 운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우리 가 당하는 고통의 한복판에 하나 님이 여전히 그곳에 계신 것을 경 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고난을 당할 때 엎드려 기도하 면 고난의 한복판에서 우리와 함 께 계시고 함께 고통을 받으시 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 모두 가 희망을 말하고 있지만 다가오 는 새해에도 우리에게는 어떤 어 려운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 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아무 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 다 고난이 오면 하나님께 엎드 려 기도하면 그곳에 하나님이 여 전히 함께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기도할 때 우리가 당하는 고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 게 된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사 람들만이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 밀이다
심리학에 초두효 과 (Primacy Effect)라는 것이 있다 초기 정보가 후기 정보보다 중 요하다는 것이다 A 라는 여자와 B 최승목 목사 라는 여자에 대한 팜스프링스 정보를 똑같이 주 한인감리교회 어도 그 순서에 따 라서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와 인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A 예쁘다-센스 있다-깔끔하다-고집 이 세다-결벽증이 있다 B 결벽증이 있 다-고집이 세다-센스 있다-예쁘다 이 상과 같은 정보가 주어지면 사람들은 동 일한 정보를 받았지만 A의 여자에게 호 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이다 무슨 정보를 제일 먼저 듣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사 람을 평가하거나 이야기할 때 부정적인 것을 먼저 말하고 긍정적인 것을 나중에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사람의 문이 닫힌 상태에서 듣기 때문에 어떤 말을 들어도 좋은 이야기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 좋은 이야기를 해주면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좋지 못한 이야기를 해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성 경에 보면 항상 칭찬을 먼저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온 일곱 교회에 예수님은 항상 칭찬할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다음에 책망을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사도바울도 그의 편 지에 보면 사람을 거명할 때 항상 수식 어를 붙여서 거명하는데 그 수식어가 그 사람을 칭찬하는 말로 한명 한명을 지 칭한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그리스도 의 신실한 일군 처음 맺은 열매 수고 많이 한자 등으로 이름 앞에 칭찬으로 시작함을 볼 수가 있다 사도바울 서신 13권 모두 사람들 앞에 칭찬을 먼저 언 급하고 이야기한다 예수님도 생전에 각 사람을 지칭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징을 살려 그 사람에 대해서 극대화 하여 칭찬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 하였다 (마 8:10) 네 믿음이 크도다 (마 15:28) 네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 다(요 1:47) 등으로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었다 미국 유명한 상담학자 도널드 미켄바움은 상담은 약물 치료도 아니 고 전기 치료도 아니고 어의치료 라 고 말했다 말로서 상처를 받고 말로서 회복을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심리학 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라 고 이야기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서 로간의 칭찬으로 사람을 얻는 한해가 되 길 바란다 선한 말은 사람을 즐겁게 하느니라(잠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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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Lake Dallas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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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her Rd.
주일 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장년수요예배 새벽예배(화~토) 목장모임 청년부 예배/모임 중고등부 주중 모임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1:00 오후 7:30 오전 6:00 매달 첫째와 세째주 오후 7:30(토요일) 오후 7:00(금요일)
예배안내 예배안내
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D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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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on
오전 11:00 오후 1:30 오전 11:00 오전 11:00
주일1부예배 주일2부예배 Young Adult EBS Youth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교회 972.272.2416 / www.dongbooch.com
전화 469.531.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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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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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at Mission In Texas
미주예목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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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밀알선교단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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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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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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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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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예수”“오직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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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3년 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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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직접 나서는 朴… 차기 총장 추천위원 누구?
중수부 폐지, 검사장 축소 등 공약 따로 낼 만큼 의지 확고 법무부, 검찰총장 추천위 발표 새 정부 장관에 제청권 넘길 수도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 원회가 지난 6일 공식 출범한 이후 검찰은 긴장 속에 인수위 동향 파악 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기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과 수 위가 인수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 기 때문이다. 일단 검찰은 최악의 경우 ‘조직 성격의 재정립과 조직 구조의 재구 성’ 수준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보 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중수 부 폐지를 통해서다. 이런 와중에 한때 인수위 내부에 서 “검사 파견을 받지 않을 것”이 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검찰은 극도 로 긴장했다. ‘작은 인수위’를 구성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구상에 따라 검사 파견을 받지 않겠다는 거였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인수위가 검사 파견을 받지 않은 적 은 없었다. 하지만 인수위 전문위원 명단에 안태근(47·사법연수원 20기) 부산동 부지청장과 이선욱(43·연수원 27기) 공주지청장 등 현직 검사 2명이 포 함된 것으로 7일 확인되면서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검찰 관계자는 “현직 검사의 수뢰 사건, 성추문사건과 그에 대한 대책 마련 과정에서의 ‘검란(檢亂)’ 등 잘못한 것에 대해 매를 맞을 준비는 돼 있다”며 “하지만 맞을 때 맞더라 도 검찰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할 통 로는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공식적인 의견은 일
절 내지 않고 있다. 김진태 검찰총장 직무대리의 함 구령도 내려진 상태다. “이럴 때일수록 낮은 자세에서 정 치권과 국민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 는 것이다. 일부 검사 사이에선 “최 우선 개혁 대상으로 지목된 마당에 우리가 뭘 할 수 있겠느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2008년 초 이명박 정부 인수위에 파견됐던 한 검사는 “당시에도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경찰대 폐지 문제로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이번 에는 검찰의 뜻과 상관없이 검찰 개 혁이 이슈”라며 “이번이 역대 인수 위 파견 검사 중 가장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인수위 성공하려면 듣고 믿고 소통을”
부시 대통령 인수팀 존슨 사무국장의 ‘활동 원칙’
2000~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선인 의 인수팀 사무국장으로 일한 클레이 존슨 (사진)이 꼽은 대통령직 인수팀의 활동 원 칙이다. 2000년 대통령 선거 당시 부시 공화당 대 선 후보는 선거 6개월 전 딕 체니 부통령 후 보에게 정권 인수팀 구성을 맡겼다. 당선 두 달 전인 2000년 9월에는 이미 앤드루 카드를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이 같은 사전 준비로 부시의 인수팀은 역대 정권 인수팀 중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존슨은 6일 공개한 ‘부시 대통령-체니 부 통령 인수위 활동에 관한 보고서’에서 정 권 인수팀의 성패는 기존 관료 조직의 협조 를 얼마나 많이 끌어내느냐에 달렸다고 강 조했다. 이전 정부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 하고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해 선 부처 내부의 솔직한 자가진단이 중요하 다는 점에서다.
특히 인수팀 활동과 관련해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인수팀의 태도”라며 “개선장군 과도 같이 정파적 입장을 내세우기보다 겸 손과 전문성으로 업무 인계자들을 대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인수팀은 내부의 상하 관계를 최소 화하고 자리 다툼을 막기 위해 분과마다 ‘ 정책 간사’ 한 명만 두고 나머지 인력은 모 두 ‘정책 코디네이터’란 이름으로 평준화 시켰다. 인수팀 구성에선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외부의 로비를 배격하기 위해 이전 인수팀 과 달리 로비회사 출신이나 개인 로펌 출신 들을 인수위원 명단에서 의식적으로 제외시 켰다. 대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관료그
룹을 잘 아는 의회 인력과 선거 공약에 관 여한 참모들을 중용했다. 존슨은 “행정부 인사들과 이미 접촉면이 넓었던 의회 보좌진들이 참여하다 보니 기 존 관료조직으로부터 협조를 이끌어내기가 쉬웠다”고 회고했다. 부시 정권 인수팀이 강조한 원칙 중 또 하 나는 지나친 의욕을 배제하는 일이었다. 존 슨은 “인수팀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곳이 아니다”며 “우리 팀은 새 정부가 할 일 중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 부처의 어젠다를 정 하는 일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자문가 그룹이 너도 나도 인수팀에 조언을 하겠다고 나서기 마 련이다. 존슨은 “외부 자문단의 경우 인수
팀 내에 분과별 로 지정된 간사 만 접촉할 수 있 도록 원칙을 정 했다”며 “자문단 과의 회의도 인 수팀 활동기간 중 단 한 차례로 제한했다” 고 밝혔다. 그는 정권 인수인계 시기에는 무 엇보다 부처 내 핵심 인력을 관리하는 게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부처의 주요 부서마다 대리 인을 정해 이들을 인수팀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했다고 한다. 특히 인수팀 활동기간에 중요한 일 중 하 나가 국가안보팀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일이 다. 존슨은 “국가안보팀과 인수팀 간에 언제 라도 소통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며 “다음 정부의 예비 국가안보팀을 조기에 선정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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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1월 8일 화요일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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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8일 화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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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3년 1월 7일
미국뉴스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월요일
오바마 캠프 거액 벌금
백악관 포괄적 총기규제안 마련 중 구매자 신원조회판매 추적강화 등 공격용 총기 금지법 부활 수준 넘어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 사 이후 총기규제를 위한 대책 마련 에 나선 백악관이 포괄적 총기규제 안을 마련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 (WP)가 5일 보도했다 백악관 총기규제 태스크포스 (TF)에 참여 중인 댄 그로스 총기폭 력방지협회장은 이번 문제를 철저 히 검토하고 있다며 단순히 공격용 총기 금지를 넘어선 더 깊이 있는 대 책을 탐구 중이라고 밝혔다 TF에 참여하는 다수 관계자도 TF를 이끄는 조 바이든 부통령이 총
기 구매자 신원조회작업 점검 무기 판매이동의 전국적인 추적 정신 건강 검진 강화 학교 주변 총기 소 유자 처벌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고 전했다 카운티 셰리프 협회장인 리처드 스타넥은 바이든 부통령이 매우 적 극적으로 TF에 의견을 요구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0일 총 기규제 TF회의에서 한 참석자가 이 미 알려진 제안만을 언급하자 바이 든 부통령이 내가 여러분에게 요청 하는 것은 심각한 총기 폭력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생각이라며 정치 는 대통령에게 맡겨라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TF는 이 외에도 의회의 승인 없이 행정 조치 로 즉각 실행할 수 있는 대책을 마 련하는데도 힘을 쏟는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재 TF가 준비 중인 방안이 모 두 총기규제안에 포함될지는 확실 치 않다 백악관 대변인도 TF가 버 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할 최종 보고서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백악관이 총기 규제안을 빨리 준비해야 한다며 규 제안 발표가 늦어질수록 미국인은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난사의 충 격에서 멀어지고 총기 사고를 척결
선거법 위반 37만달러
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도 소멸할 것 이라고 전했다 뉴타운 참사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나도록 백악관이 구체적인 대책 을 내놓지 않자 총기규제옹호 단체 도 조바심을 내고 있다 연방법 집행관협회의 존 애들러 대표는 수정헌법 2조를 놓고 지루 한 토론이 계속되는 동안 우리의 아 이들은 여전히 위험에 처해있다며 논쟁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구 체적인 행동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애들러 대표는 총기규제 TF에 복 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우리의 안전을 담보하 는 노력을 한 바구니에 다 담을 수 없고 우리는 이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뉴욕 지하철에도 안전문 잇단 추락사에 설치 검토 뉴욕 지하철에서 연이은 추락사고 로 사람들이 숨지자 뉴욕 당국이 승 강장 안전문 설치를 검토 중이다 안전문 설계업체 크라운 인프라 스트럭처 솔루션은 뉴욕 지하철역 468곳에 역사 1개당 100만 달러를 들 여 안전문을 설치하고 여기에 광고판 을 부착 설치비용을 회수할 계획이 라는 제안서를 뉴욕교통청(MTA)에 제출했다고 이번 주 밝혔다 회사의 부사장인 앤서니 R 밀라 노는 우리가 찾은 해결책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용도 상쇄할 방법이 라며 안전문 설치는 승객을 보호하 고 선로에 쓰레기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열차 사고도 줄일 수 있다고 설 명했다 MTA도 성명서를 내 광고판을 부 착한 안전문 설치 제안이 고려해볼 만한 것이라며 최근의 비극적인 사고에 비춰 일정한 원칙에 따라 안 전문 설치에 필요한 선택사항을 고 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MTA의 자료에 따르면 한해 뉴욕 지하철에서 자살이나 사고로 선로 에 추락하는 사람은 140명에 이르며 지난해는 그 중 55%가 사망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인 1명을 포함해 2명이 승강장에서 다른 사람에 떼밀 린 뒤 열차에 치여 숨지고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에도 승객 한 명이 선 로로 추락해 사망하자 뉴욕지하철 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인터넷에서 뉴욕 지하철 안전문 설치 청원운동을 벌이는 에드 데이 비드는 지하철 추락사고는 뉴욕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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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캠프가 지 난 2008년 대선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오바마 캠프 가 연방선거위원회(FEC)와 합의한 벌금은 총 37만5000 달러로 최근 5 년 동안 FEC가 부과한 벌금 가운데 최고액이며 역대 벌금 가운데서도 15번째 안에 드는 거액이다 이번 벌금은 2008년 대선 당시 오 바마 캠프가 200만 달러의 선거자금 을 기부받고도 기부자를 FEC에 신 고하지 않은데다 8500만 달러 규모 의 기부 날짜도 잘못 신고한 데 따 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오바마 캠프는 법정상한 선 이상으로 받은 기부금을 관련법 에서 규정하고 있는 반환 시한인 60 일 이내에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다 캠프 관계자는 2008년 대선은 무 려 300만명의 일반 유권자들이 기부 를 하면서 선거운동의 새로운 역사 를 장식했었다면서 극히 일부의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번에 해결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3조달러 백금 주화로 미국 부채 문제 해결?
예수 주현절 축하 세리모니
6일 플로리다 탬파 인근 타폰 스프링스에서 열린 107회 주현절 행사에서 바실로스 하딩
(16)군이 수많은 청년을 이끌며 십자가를 들고 물속을 가르며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주현절 행사에는 수천명이 물 에 뛰어 들어 예수의 세례를 기념했다 주현절은 가톨릭에선 예수가 동방의 세박사에게 나타난 날을 개신교 등에선 예수가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아들로 공증 받은 날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구글 슈미트 회장 일행 금주 방북 10일 결산 기자회견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 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이번 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 등이 밝혔다 특히 리처드슨 전 주지사 사무실 은 4일 성명에서 리처드슨 전 주지 시가 10일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 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았다 통상 기자회견은 방북 성과를 토 대로 하는 것이 관례임을 감안할 때 슈미트 회장 일행의 방북 일정은 이
번주가 시작된 7일 이후 회견 실시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 사무실은 또 방북 길에 기자단은 동행하지 않는 다고 전했다 알려진 대로 리처드 슨 전 주지사와 함께 토니 남궁 전 고문도 방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방북에는 슈미트 회장 리처드 슨 전 주지사 외에 구글 싱크탱크인 구글 아이디어의 재러드 코헌 소 장도 동행한다 코헌 소장은 지난해 7월 LA에서 탈북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북한의 궁핍 억압 실태를 전해듣는 콘퍼런
[AP]
스를 열기도 한 인물이라고 AFP는 전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 원장을 면담할지는 매우 불확실하 지만 여러 북한 관리를 만날 수 있 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신들이 정부를 대표해 가는 것 은 아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이 등 장한 이후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 광범위하게 둘러보겠 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국무부가 약간 과민해하 는 것도 이해한다 국무부 요청에 따라 한국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방북 시점을 애초 12월에서 늦춘 것이라며 나중에 방북 결과를 평가해보면 긍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이 미국 재정 적자 한도를 늘 리려고 의회에서 위험한 정치적 싸 움을 하지 않도록 3조 달러 규모의 백금 주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식 청원이 제기됐다고 CNN 등이 6일 보도했다 이 같은 백금 주화 주조 청원은 미 국 화폐금융법의 허점을 이용한 것 이다 화폐금융법에는 지폐는 물론 금화와 은화 구리 동전을 발행할 수 있는 한도가 명시돼 있다 하지 만 백금 동전에 대해서는 규정된 규격이나 디자인에 따라 재무부가 백금 동전을 발행하고 주조할 수 있 다는 내용이 있을 뿐 발행 한도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미 재무부 가 3조 달러 짜리 백금동전을 찍어 낸 다음 대통령의 명령으로 이 동전 들을 연방준비제도(Fed)에 예치시 키면 연준은 국채를 또 발행할 필요 없이 정부 운영에 필요한 돈을 얻는 셈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재정 적 자를 축소하기 위해 노력해온 국회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공 산이 높다 또 새로운 화폐를 만드 는 것은 오바마 행정부가 과거에도 하지 않으려고 세심하게 노력해온 것인데다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완 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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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년 1월 8일 화요일
2013년 1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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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규정 변화 리뷰 필요 예정대로 22일 가능?
세금보고 언제부터? 새해 초를 뜨겁게 달궜던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면서 언제부터 2012 년도 세금보고를 할 수 있을지에 대 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세청(IRS)은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이 지난 2일 협상 타결안에 서명 을 한 직후 그에 따른 변화에 맞춰 고용주들이 직원들의 급여에서 어 느 정도의 사회보장세(Social Se curity Tax)를 원천징수(with hold)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 인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2년 간은 경기부양책의 일환 으로 사회보장세율이 42%였지만 올해부터는 62%로 2% 포인트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 발표에는 개인 소득 40만 달러 (가구 소득 45만달러) 이상 고소득 층에 대한 소득세율이 35%에서 39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면서 세금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자 2012년도 세금보고를 언제부터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납세자들의 관심이 높다
연초 재정절벽 협상 타결로 날짜 늦어져도 기간 짧을 듯 6%로 오르는 데 따른 변화도 감안 이 됐다 하지만 세금보고 시즌이 언제부 터 시작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선 별 도의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수개월 전 IRS는 1월 22일부터 온라인을 통
한 세금보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 표했었다 그러나 재정절벽 협상 타 결로 조세 규정에 많은 변화가 있어 이를 시스템에 반영할 시간이 필요 할 것인 만큼 이보다 늦춰질 수 있 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 미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더 높아졌다
IRS는 이에 대해 현재 새로 바 뀌어야 하는 규정을 리뷰하고 있다 며 2012년도 세금보고를 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추 후 공지하겠다고만 밝혔다 세무 전문가들은 일단 연초에 재 정절벽 협상이 타결된 만큼 종전 발 표대로 오는 22일부터 세금보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날짜 가 늦춰지더라도 그 기간은 매우 짧 을 것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로서는 성급하게 일을 진행하기 보다는 IRS의 발표를 기다리는 게 최선의 방법으로 보인다고 4일 보도했 다 세금보고 전문 업체들에 대한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스티븐 라 이언 변호사는 예정대로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안전자산 떠오른 금 아시아 이동 중국홍콩 등 사설 금고업체 호황
9~11월 269% 1위 지켜
미국 내 휴대전화 업체별 시장 점유율
애플 LG 밀어내고 2위
업체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미국시장 1위 에 올랐다 IT 전문 분석 업체 컴스코어가 지 난 3일 발표한 2012년 9~11월 미국 휴대전화 시장 조사에 따르면 삼성 은 점유율 269%를 차지해 6~8월 (점유율 257%)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의 이러한 상승세는 갤럭시S 3(사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다 표 참조 애플(점유율 185%)은 아이폰5 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점유율이 1 4% 상승해 기존의 LG전자를 밀어
삼성전자
2012년 6~8월(%) 257
2012년 9~11월(%) 269
애플
171
185
LG
182
175
모토로라
112
104
HTC
63
59
내고 2위에 올랐다 LG모토로라 HTC는 모두 점유율이 04~08% 하락해 삼성과 애플의 2강 구도가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한편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 중 53%(1억2330만 명)가 스마트폰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구글 안드로이드(537%)가 애플 iOS (343%)를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
GM 캐딜락 등 6만8000대 리콜 주차 안전장치 결함 가능성 제너럴모터스(GM)는 4일 주차 안 전장치 결함 가능성이 발견된 스포 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픽업 밴 등 6만8000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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혔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GM은 2013년 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 아발란체 유콘 XL 등의 차 량에서 연방법이 정한 급출발방지 장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
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로 꼽 혔다 뉴욕서동수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전자산으 로 떠오른 금이 아시아로 몰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시아 지역에서 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 으며 서구 투자자도 상대적으로 규 제가 덜한 싱가포르 홍콩 중국 상 하이의 사설 보관업체에 눈길을 돌 리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자신의 자산을 여러 곳에 나눠 보 관해 위험 분산을 노리는 투자자도 아시아 사설 금고를 찾는 주요 고객 이다 세계금위원회(WGC)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중국의 금 수요 는 176톤으로 세계 금 수요의 16%
를 차지했다 이는 3년 전 같은 기 간에 비해 47%가 증가한 수치다 홍콩의 지난해 3분기 금 수요도 20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어 난 69톤으로 나타났다 금 수요 증가는 사설 금고 업체 호황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일대에 귀금속 보관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말카-아 미트의 조슈아 롭아트 전무는 미 국과 유럽 금고에 금을 맡겼던 아시 아 투자자가 집과 가까운 곳으로 이 를 옮기고 있다며 유럽은행의 규 제강화와 경제위기를 걱정하는 서 구 투자자도 아시아 지역 금고를 찾 고 있다고 전했다
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은 미국에서 5만 4600여 대 캐나다에서 6300여 대 멕시코에서 700여 대와 중동 지역의 7000여 대를 각각 리콜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GM은 그러나 아직 이 때문에 사 고가 났다는 보고는 없다고 덧붙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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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2 오피니언
2013년 2013년 1월 1월 8일 7일 화요일 월요일
세계가 주시하는 한국 사례 기고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민주화외환위기 거치며 개방투명사회 진화 이번 대선도 자랑거리
성탄 휴가 기간 중에 투자 분야에서 근무하는 한 미국인 동료로부터 한 국에 대해 묻는 전화가 걸려왔다 질문은 간단했다 어떻게 한국이 부 패하고 불투명한 시스템에서 상당 히 개방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의 모범국으로 변모하게 됐는가 하 는 내용이었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많은 미국인 처럼 그는 부패로 인한 변덕과 일관 성 없이 오락가락하는 규칙 적용에 실망하고 중국이 언제쯤 어떻게 이 른바 한국 사례를 따르게 될 것인 가를 알고 싶어했다 한국 사례는 최근 들어 부쩍 더 자주 들리는 용어다 국제 원조 전 문가들은 어떻게 다른 나라들이 개 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 로 바뀐 한국의 길을 따를 것인가를 궁금해한다 한국 사례는 여러 요 인에 기인하겠지만 그중 두 가지 요 소가 가장 두드러진다고 생각한다 1987년의 민주화와 97년의 외환위
기가 그것이다 전자는 한국인이 일 상적인 생각에선 이젠 거의 떠올리 지 않는 요소다 후자는 아이러니컬 하게도 평균적인 한국인은 거의 잊 어버리고 싶은 것이다 97년 외환위기는 한국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으며 이전까 지 성장을 견인했던 경제체제의 결 함을 보여줬다 한국인은 당시 국제 통화기금(IMF)이 제시한 고통스러 운 개혁방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덕분에 경제체질을 개선해 미국 등이 5년 전 말려들어간 글로벌 재 정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민주화는 지금과 같은 한국의 탄 생에 매우 중요하다 이는 대통령 직선제를 채택해서가 아니라 개방 성과 준법 투명성을 한국사회의 목 표로 삼게 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물론 88년 올림픽이나 중산층의 출 현 같은 다른 요인도 있지만 민주화 와 외환위기가 없었다면 지금 전 세 계가 한국 사례를 입에 올리는 시
대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인은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일 상 생활에서 민주주의를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상당수 한국인은 아마 이번에 독재자의 딸을 차기 대통령 으로 선출한 자국의 정치 시스템을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또다시 새 로운 사례를 하나 더 만들었다 동아시아의 어떤 나라도 여성을 자국의 최고위직으로 선출한 전례 가 없다 아시아 정치에선 스캔들이 하나의 규범처럼 받아들여지고 있 지만 필리핀한국 같은 민주주의 국 가에선 최근 선거에서 당락을 좌우 할만한 부정은 없었다 미국에서와 같은 투표소의 혼란도 없었다 정치라는 추악한 세계에 들어갈 아무런 필요도 없었으나 97년 이 나 라가 외환위기에 빠지자 정치 입문 을 결심했던 한 여성도 세계는 주목 했다 이 여성 후보는 정치적으로 분열된 국가를 통합하겠다는 공약
으로 이 나라의 가장 높은 자리로 올 라서게 됐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미 북한을 방 문해 그 나라의 지도자를 만나본 사 람이다 이는 전임 대통령들처럼 평 양에 꼭 가야겠다는 외곬의 생각에 매달려 고통스러워할 가능성이 별 로 없을 것을 의미한다 물론 박 당선인이 한국을 최근의 경제 불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필 요한 경제 관련 경험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 황이라면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해도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다 대화가 마지막에 이르자 내 친구 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러한 한국의 경험은 중국이 앞으로 갈 길 이 얼마나 먼지를 잘 보여준다 일 부 한국인은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 망해 있겠지만 한국은 다시 한번 아 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하나의 새 로운 사례가 되고 있다
독자 마당
근면하고 인내하는 새해 누구나 새해에는 한 두 가지씩 결심을 한다 건강을 위해 돈을 더 벌기 위해 가족의 화목을 위 해 여러가지 이유로 결심을 하게 된다 한 친구가 새해 벽두에 돈 벼 락이 떨어질 테니 안전모 쓰고 제 일 큰 마대를 준비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나에게 보내왔다 돈 많 이 벌라며 웃자고 보낸 글이었 다 얼마 전에 한 이야기를 듣고 금년에는 좀 소박한 결심을 하기 로 생각했다 어느 사업가가 호수가 있는 한 적한 시골로 휴가를 갔다 한 젊 은이가 호숫가에서 한가롭게 낚 시를 하고 있었다 옆에 다가가 서 사업가가 말했다 그물로 잡으면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텐데 그물로 더 많은 고기 잡아 뭐 할건데요? 큰 배 를 사서 더 많은 고기를 잡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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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고기를 잡아 뭐 할 건데 요? 해외에 수출도 해서 큰 돈 을 벌지요 큰 돈을 벌어 뭐 할 건데요? 큰 돈을 벌면 시골로 내려가 한가롭게 낚시나 하며 살 지요 내가 그렇게 하고 있잖 아요? 사업가는 그 뒤 할 말이 없어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적이 분 명하지도 않으면서 큰 돈을 벌려 고만 하고 있다 이게 우리를 바 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같다 나는 금년 결심을 항상 부지런 하고(一勤) 많이 인내하는(百 忍) 것으로 정했다 게으르지 말고 항상 부지런하 면 매사에 어려움이 없고 어떤 경우든 많이 참으면 집안이 화평 하다는 옛말이 있다 올해가 끝 날 때 나의 이런 결심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하지산토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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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 22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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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가끔 만나는 부부들 어느 부인이 자기 남편을 이층집 남자라고 표현하는 걸 듣고 한참 웃은 적이 있다 그 부부는 잠버릇 이 달라 젊을 때부터 각방을 쓰는데 남편은 항상 이층 부인은 아랫층을 쓰는지라 그렇게 칭한다는 것이다 내 주위에는 유독 각방을 쓰는 부 부들이 많다 사이가 나쁘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같은데 여러가지 이유 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단다 내가 짓궂게 놀렸다 따로 자다가 서로 필요할 때만 합방을 한다 이말이 야? 하여튼 미국은 방이 많아 문제 라니까 우리야말로 각방을 써야 한다 왜 냐면 나는 침대가 필요없는 사람이 니까 여기다 몇 번 밝혔다시피 나 는 불면증이 있다 새벽까지 깨어 있는 게 부지기수고 겨우 잠들었다 가도 자다깨다를 수십번 반복한다 잠이 안 오면 수백번 수천번 뒤 척이게 되는데 그럴 때는 옆의 남 편에게 방해될까 봐 일어나 거실로 나온다 그리고 여름엔 소파에 그 리고 겨울엔 벽난로 앞에 눕는다 내가 누우면 강아지도 쪼르르 따라 나와 같이 눕는다 털이 북실북실 한 강아지를 안고 있으면 참 편안 하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 때 가 많다 새벽에 눈 뜨면 나보다 출 근 시간이 2시간이나 이른 남편은
이 아침에
이계숙 자유기고가
잠든 내가 깰세라 살금살금 나가버 리고 없다 그러고 보니 우리 부부 는 같은 지붕에 살면서도 얼굴을 마 주할 기회가 많이 없는 것같다 집에 있을 때 내가 가장 시간을 많 이 보내는 장소는 컴퓨터 방(고상하 게 서재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책 을 읽고나면 다 남을 줘버려서 한 권 도 없으니 서재는 아니다)이다 그 방에는 동쪽으로 큰 창문이 있 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밝디밝은 햇 살이 들어 와서 좋고 비오는 날은 유 리창에 빗살 부딪치는 소리가 또 그 렇게 좋을 수가 없다 외출하지 않 는 날은 하루종일 그 컴퓨터 방에서 시간을 보낸다 글 쓰고 인터넷하고 음악 듣고 영화도 보면서 남편의 취미는 금캐기이다 휴일 아침엔 날이 밝기가 무섭게 내빼서
해가 져야 돌아온다 어쩌다 집에 있는 날은 거실의 텔레비전 앞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낸다 남편은 먹는 것도 텔레비전 앞에서 하고 나는 컴 퓨터 앞에서 해결한다 그렇게 각자 생활하다가 우리는 가끔 부엌에서 만난다 내가 물이나 커피를 가지러 부엌에 나갈 때 남편 이 같은 용무로 부엌에 올 때다 오 랜만이네 그동안 잘 계셨슈 하고 인사를 해야 할 판이다 그래도 우리 부부는 양호한 편이 다 내가 아는 한 부부는 각자의 방 에 있다가 필요한 게 있으면 서로의 셀폰으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교 환한단다 옛날 한인세탁협회의 회보를 맡 아 매달 세탁소 탐방기를 쓴 적이 있 다 세탁소 운영의 가장 큰 애로점 이 뭐였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부부 가 24시간 붙어 있는 거라고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루에 화장실 몇 번 가는 것까지 서로 훤하게 아 니까 상대에 대한 프라이버시나 신 비감이 아예 없다는 것 그래서 잘 싸우게 된다는 것 부부가 매일 붙어 있으면 무감각 하고 지겨울 것같다 그렇지만 우리 같이 가끔 부엌에서 만나는 것도 문 제가 있다 새해엔 거실에서도 만나 고 마당에서도 만나고 침실(!)에서 도 만나도록 노력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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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해 온 그대로를 한다면 이제까지 살아온 그대로로 살아갈 것이다
-위르겐 휠러(독일 동기부여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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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3년 1월 1월 8일 7일 화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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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축복의 해 발언대 전세계가 긴장 속에 지켜보던 미국 의 재정절벽 협상이 마지막 순간 에 극적인 합의를 본 것같다 이번 협상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부자들 에 대한 세금인상과 관련해 민주당 은 연 20만 달러 이상 소득자 공화 당에선 적어도 연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를 증세 대상이라고 주장했 다 하지만 결국 40만 달러 이상의 소득자(부부 합산의 경우는 45만 달 러)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어떻게 보면 웃기 는 얘기지만 걷어들이는 세금액수 의 차이는 엄청나다 100만 달러에 서 40만 달러의 소득자로 양보하는 조건으로 공화당은 몇 가지 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을 삭제해 지출도 동 시에 줄이자는 제안을 관철시켰다 일단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됐다 이 재 정절벽 제도는 한국에는 없는 제도 다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마지막 12 월 31일 밤에 예산이 통과됐다 이 제 예산을 집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 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예산이 통 과돼도 정부채무 한계라는 제도가 있어 정부에서 돈을 빌려 쓸 수 있 는 한도를 의회에서 올려주지 않으 면 돈을 빌릴 수 없다 따라서 최악 의 경우에는 정부가 문을 닫아야 하 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올해부터는 미국의 경제가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게 세계 경제전문 가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그 이유는 미국경제는 중국과는 달리 무역의
시론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존도가 낮아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직접적 타격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 다 또 주택건설이 활발해지면서 내 수경제가 힘을 입어 직업 창출이 늘 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올해 전망은 어 떨까 이번 한국의 대선을 지켜본 외 신들은 한마디로 매우 긍정적이다 우선 정치적 안정을 되찾은 것이 첫 째 이유고 든든한 한미동맹관계를 유지해 국가안보에 흔들림이 없게 된 것이 둘째 이유고 그 다음은 높 은 투표율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민주주의 수호의지와 애국심이다 2012년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해 였다 하지만 한국은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라간 유일한 나라였다 유엔 총회에서 147개국의 찬성표를 받고 안보리의 이사국이 됐다 또 대한민 국 젊은이들의 K팝과 한류 드라마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와 싸이의 강 남스타일은 세계를 뒤흔들었다 가
장 중요한 것은 독일 멕시코 폴란 드 스위스 등 경쟁국들을 물리치고 이번에 유엔녹색기후기금 본부를 대한민국 송도에 유치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총 관할하는 본부 사무 실을 송도에 둔다는 것은 어마어마 한 쾌거다 또 한가지 외신들이 놀란 것은 이 번 대선에서 보여준 758% 란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번 미국 대선에서 겨우 575% 의 투표율을 보인 것과 는 엄청난 차이다 미국에서는 60% 이상의 투표율이 나오기 어렵다 무 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89%를 넘는 투표율이 50대에서 나왔고 이들이 바로 20년 전 IMF 재정위기를 극복 하기 위해 자기 결혼반지와 금시계 를 기꺼이 나라에 기부한 바로 그 세 대들이라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 앞에는 힘찬 새 시 대가 펼쳐져 있다 유엔안보리 결의 안을 어기고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 됐다 대한민국은 이제 북한과의 직 접 대화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준비 할 프로세스를 시작할 때가 왔다 전통적인 남성 위주의 사회로 알려 져 있는 대한민국이 중국 일본 미 국에 앞서 여성대통령을 먼저 탄생 시킨 것도 국제사회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2013년은 대한민국에게는 축복의 해가 아닐 수 없다 2013년은 또한 미국의 경제가 서서히 살아나는 해 도 될 것이다
어머니의 밥상에서 배우는 지혜 나는 양로원에 근무하고 있다 하는 일은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는 것 이다 일의 대상이 사람이니 값으로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 어 르신들을 모시다가 한국의 친정과 시댁을 생각하면 이분들께 하는 것 의 십분의 일이라도 해드릴 수 있으 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래 전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남편을 따라 미국에 들어온 나는 친 정붙이 하나 없는 이곳에서 시어른들 을 모시고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시어머님께 밥 짓는 것부터 김치 담그는 것까지 일일이 배워가던 중 에 시댁의 식탁문화에서 좋은 점을 발견했다 시부모님과 남편은 항상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나혜경독자
상에 올라온 반찬을 남기지 않고 깨 끗하게 비워서 빈그릇을 만들어 상 을 물리셨다 밥 한 공기와 국 서 너 가지 반찬의 간소한 밥상이 남은 음식 없이 물려지면 설거지가 간단 하고 젓가락질이 오간 남은 음식에 다시 비닐을 씌워 냉장고에 넣지 않 아도 되니 청결이 유지됐다 어머님은 상을 차릴 때 식구들이 먹을 만큼의 음식을 담아내라고 가 르쳐 주셨다 넘치는 것보다 약간 부족하다 싶게 식사 양을 잡아야 모
두 더 맛있게 먹고 그릇을 싹싹 비 운다는 지론이셨다 맞는 말씀이셨다 그때만 해도 날 씬했던 내 몸이 오늘날 이렇게 뚱뚱 해진 것도 어머님 말씀 안 듣고 과 하게 식탁을 차렸기 때문일 것이다 시어머님의 밥상에는 먹을 수 있 는 만큼의 음식을 담아 그릇을 비워 내는 절제와 자족이 있고 인생의 지 혜가 있었다 온갖 문명과 테크놀로 지가 발달하는 세상은 끝없이 앞으 로만 달려가고 더욱 많이 그릇에 담 아 채우려고 하지만 나는 오십에 서 서 시어머님의 검소한 밥상을 바라 본다 시어머님의 지혜에 젖어본다 시어머님의 밥상을 차려보리라
허종욱 한동대 교수
내가 20여년 전 뉴욕주립대에서 가르칠 때다 나는 이 대학에 부 임하면서 한 학기를 부부대학원 기숙사에서 지냈다 기숙사는 침실은 물론 부엌응접실서재 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법적인 부부 중의 한 사람이 대학원 재 학생이면 이 기숙사에서 저렴한 세를 내고 살 수 있었다 부부대 학원생들은 외부 아파트보다 이 대학원 기숙사를 선호해서 입사 경쟁률이 높았다 그런데 한 번은 법적인 부부 에 대한 법적인 기준을 놓고 기 숙사운영위원회에서 공청회를 연 적이 있었다 결혼신고를 하 지 않은 많은 대학원생 부부가 기 숙사에 들어가기를 원했기 때문 이다 다시 말하면 혼전동거 대
어지는 예를 여러 번 봤다 한동대에서는 CC관계를 건전 하게 유지하게 하기 위해 매년 순결 선서식을 총학생회 주최 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대학 에서는 적지 않은 CC들이 혼전 성생활을 함으로써 대학가에 많 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혼전부부 상황은 대학가에 만 머무르지 않고 연령층의 장벽 을 넘어서 전 사회적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 통계청에 의하면 결 혼전 동거 부부 수가 1960년에는 45만명이었으니 2011년에는 750 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다 이 가운데 75%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인 부부관계가 이뤄지지
결혼이 무너지고 있다 학원생 부부들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부부들을 Cohabitation Couple이라고 부른다 그 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혼전부부는 한국 대학가에도 많 다 한국 대학생들 특히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비싼 기 숙사비를 내고 혼자 사는 것보다 여러 명이 방을 세낸 뒤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다 그런데 남학 생이나 여학생끼리 방을 함께 쓰 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로 이해가 되는데 남녀가 이런 식으로 사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보다 혼전 부부연습에 더 큰 목적이 있는 것같다 CC는 한국 대학가에서 지어낸 영어 은어로 캠퍼스 커플(Cam pus Couple)을 줄인 말인데 미 국 대학가의 CC격인 Cohabi tation Couple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CC가 한국 대학가에 언 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한 국에서 대학 다닐 때인 1950년 후 반에는 CC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너도나 도 CC다 많은 한국 대학생들은 CC관계를 통해 건전한 이성관계 를 체험하며 졸업 후 결혼까지 이
않을 때 재산분배나 상속에 있어 서 여러 불리한 점이 있다 그런 데 왜 혼전부부인가? 첫째 주 거 및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 둘째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 셋 째 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넷 째 부부간 법적 문제를 책임지 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노 년의 경우 자녀들의 결혼반대를 피할 수 있다 혼전부부 유행은 성도덕 문 란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생각한 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 따르면 미혼남녀 500명의 설문 조사를 통해 남자보다 여자가 혼 전 성경험을 더 수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는 58% 남자는 37%가 이를 수용한다고 답했다 미국에서는 동성결혼이 법적 으로 인정되는 시대가 됐다 동 성부부는 법에 따라 보통부부 와 똑같은 법적 의무를 지며 권 리를 누린다 그런데 혼전부부 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줘야 한다 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왜냐 하면 이들은 법적 부부는 아니지 만 실제부부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경건해야 할 결혼이 무너져가는 세상이다
대등구조와 어색한 문장
경영자들은 단기 업적주의의 유혹에서 벗어나 장기적 인 인력 양성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야 한다 예 문에서 투자를 해야는 괜찮지만 관심을 해야는 어 색하다 관심을 쏟고[기울이고] 투자를 해야 한다로
바로잡아야 한다 이 자동차의 정숙성은 기분 좋은 엔 진과 배기음만 살짝 유입될 정도로 다른 잡소리는 듣기 어렵다 이 문장도 기분 좋은 엔진음과 배기음만으 로 고치면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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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놀랐다. 실전 감각이 떨어져 그런 게 아닐까 생각 했는데, 프리 프로그램을 보자 그런 우려가 사라졌 다. 멋진 무대였다”고 평했다. 김연아는 오는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 간다. 캐나다 런던에서 김연아는 오랜 라이벌 아사 다 마오(23·일본)와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이후 2년 만에 조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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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레미제라블’이 막을 내렸을 때 관중은 참았던 함성을 토해 냈다. 기립박수가 터졌고, 수백 개의 선물이 빙판 위로 날아들었다. 김연아(23·고려대)가 6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 서 열린 전국남녀 종합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에서 145.80점(기술점수70.79, 구성점수 75.01)으로 1 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64.97점)에서도 선두에 오 른 김연아는 합계 210.77점으로 우승했다. 국내 대회 에서 나온 첫 200점대 점수이자, 김연아에겐 다섯 번 째 200점대였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대 회 출전권도 얻었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18명 중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A work’가 울려 퍼지자 웅장한 선율만큼이나 커 다란 손동작으로 빙판을 갈랐다. 이내 얼음을 지치 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은반 위를 날아올랐다. 완벽 한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 숨죽였던 관중은 감 탄사를 터뜨렸다. 김연아의 콤비네이션 점프엔 우여곡절이 있었다. 김연아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워밍업에서 트리플 콤 비네이션 점프를 뛰다 넘어졌고 펜스에 크게 부딪혔 다. 앞쪽에 앉은 관중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긴장이 풀리지 않은 김연아는 실전에서 활주 도중 넘어지는 흔치 않은 실수를 했고, 곧 이은 콤비네이 션 점프에선 한 바퀴만 돌았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 플 플립에 토루프를 덧붙여 기어이 3+3 점프를 성공 시켰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김연아는 이날도 워밍업 때 콤비네이션을 시도하다 넘어졌다. 이를 잘 알고 있던 팬들은 김연아가 첫 점프를 완 벽하게 마무리하자 환호했다. 김연아는 이후 작은 실 수조차 없었다. 작품에 푹 빠져든 김연아는 ‘On my own’이 나오자 애절한 표정과 몸짓을 연기했다. 코 제트의 연인 마리우스를 짝사랑한 에포닌의 감정을 그 어떤 배우보다 잘 소화했다. 마지막 점프, 더블 악 셀을 성공했을 땐 다시 한번 커다란 함성이 터졌다. 경기가 끝난 후 김연아는 “끝부분에서 쇼트 프로 그램의 스핀을 했을 만큼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하 나하나 잘 끝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레미제라블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 뮤지컬 영상을 수십 번 돌려봤다. 영화도 두 번이 나 봤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감동적이었다”며 “영화나 뮤지컬을 본 게 음악에 대한 이해도나 표현 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연아의 연기에 일본 취재진도 감동했다. 2007년 부터 김연아를 취재해 온 아사히TV의 기쿠오카 다 이스케 기자는 “쇼트에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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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서영이 이상우와 닮은 박해진(★★★★)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40%에 육박해 가며 고공행진 중이 다 일부에선 천륜을 거부한 서영이 때문에 막장이란 표현을 쓰기도 하 지만 어쨌든 이 모든 것이 관심임 은 분명하다 드라마 초반에는 서영이와 그를 사랑하는 우재(이상윤)의 사랑이 이 루어질까 말까 하는 문제로 그 둘 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아버 지가 안 계시다는 서영이의 거짓말 부터 시작한 일들이 최근 극의 중반 을 넘어서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하 나하나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 되 며 다른 인물들이 부각되고 있다 이들 중에서 특히 눈이 가는 인물은 바로 서영이의 쌍둥이 동생 상우 박해진이다 그는 서영이가 아버지를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선택과 그 때문에 자신 의 사랑을 칼로 도려내듯 잘라내야 하는 심정을 잔잔하면서도 아프게 보여주고 있다 대사가 많지 않아 도 행동이 크지 않아도 흔들리는 눈빛 연기 하나만으로 그는 복잡한 내면을 다 표현하고 있다 훤칠하고 매끈한 그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혔을 것 같은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의 그에게서 어찌 저 리도 사골국물처럼 진~하게 우려낸 듯한 연기가 나오는 걸까? 벌써 7년이라는 그의 연기경력과 노력이 한 몫 한건 당연한 얘기겠지 만 더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그가 살아 온 인생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실제로 그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탤런트로 데뷔 이전에 안 해본 일 없이 많은 일들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 마디로 말해 그는 생 활 전선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산 억 척 청년이란 얘기다 자신의 입으로 연예계 데뷔하기 전에 했던 일들을 줄줄이 소시지처 럼 고백하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됐으니 까 부모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 로 열심히 살아보기 위해서 그리도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그래서 제일 처음 선택한 곳은 텔레비전 공장이었다 그곳에서 한 일은 텔레비전이 여러 부품들이 각자 자리에 끼워져서 전달되면 뚜 껑 본체를 뒤집어 씌우는 일이었 다 믿어지는가? 그렇게 곱상한 도 련님이 공장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말이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게 아니라 갓 스무 살 된 청년이면 보통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같 은 젊은이들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그는 그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담 공장에서 끝이냐? 아니 다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자신 이 다음에 해야 할 일에 대한 계획 이 있었기 때문에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고 한다 그렇게 얼마간의 돈을 모아서 다시 시작한 일이 옷 장사였다 물론 옷장사도 처음부터 사장님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 점 원부터 차곡차곡 일을 배워갔다고 옷장사 일이 예쁜 옷 유행하는 옷 들 보면서 편했을 것 같지만 실제 론 육체적으로 아주 힘든 일이었단 다 옷장사하는 두 달 만에 20㎏이
나 빠졌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 지 짐작이 가지 않는가 다리가 부러진 사람만이 깁스하 는 아픔과 불편함을 확실히 아는 것 처럼 굶어본 사람만이 배고픈 사람 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 다 단순히 배고프면 가난하면 고
생하면 힘들겠구나 하는 '관념적인 이해'가 아니라 '진심'으로 말이다 부유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어 린 나이에 직접 고생하며 돈을 벌 어보았던 경험 등이 박해진의 내 면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내 딸 서 영이' 속의 상우의 심정을 100% 이
해하고 있는 게 아닐까 박해진과 이상우는 참 닮았다 내 딸 서영이의 박해진은 눈빛 연기가 단순한 연기의 기술이 아 니라 진심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 래서 제 별점은요~ ★★★★(4 개)다
IKOREA 계사년 벽두부터 글로벌 ★ 줄줄이 방한 다코타엘르 패닝 오늘 입국 10일 톰크루즈18일엔 계륜미 계사년(癸巳年)의 문을 연 1월 해외 스타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 진다 오는 5일 내한하는 다코타 패 닝과 엘르 패닝 자매를 시작으로 10일 톰 크루즈 18일 계륜미까 지 미국과 대만의 톱스타들이 한 국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 한 주얼리브랜드의 모델 이 된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는 광고 촬영을 위해 오는 5 일 입국한다 두 사람은 출국일 인 7일까지 광고 촬영과 이 브랜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 뚜레쥬르
소중한 날 특별한 케익과 함께... 생일케익 웨딩케익 Party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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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에서 주최하는 파티 참석 인 터뷰 등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 이다 영화 홍보 차원이 아닌 만큼 두 사람의 내한 일정은 대부분 비공 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이 직 접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 홍보차 10일 내한한다 그가 한국을 찾 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 째 이전 내한에서 젠틀한 모습을 보였던 톰 크루즈는 '친절한 톰 아저씨'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10일 단 하루 동 안 한국에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짧은 내한 일정에도
그는 서울 외 다른 지역의 팬들 을 만나보고자 부산에서 레드카 펫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8년 '말할 수 없는 비 밀'에 주걸륜과 함께 출연해 국 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계륜미도 내한한다 계륜미는 영화 '여친남친' 홍보를 위해 양 아체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 한다 계륜미는 오는 18일관 19일 양 일에 걸쳐 기자간담회와 시사회 매체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 화할 예정이다 공식 내한은 이 번이 처음인 계륜미가 한국 팬들 에게 어떤 팬서비스를 선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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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명랑소녀가 잘 자라 참교사가 됐습니다 "우와 피곤하다" 지난 2002년 3월 초 경기 고양시 탄현동 SBS제작센터 1층 로비 밤11시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장나라의 첫 마디였다 당시 그녀 나이 21세 기자가 봐도 너무 앳되고 왜소해 보이는 그녀 얼굴에선 피곤함이 그대로 묻어 났다 하긴 MBC 시트콤 '뉴 논스톱'과 그달 말 첫 방송을 앞둔 SBS드라마 '명랑소녀 성 공기'를 몰아서 찍고 있었으니 그럴 만도 했 다 게다가 그녀는 2001년 연말 SBSMBC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가수이기도 했다! 장나라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정신을 차 리려는 듯 방울토마토와 조각수박을 끊임없 이 먹었다 당시 장나라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데뷔 1년도 안 돼 가수 연기자 방송진행자 CF 모델로 종횡무진하며 '걸어다니는 문화코드' 로 불렸다 여대생으로 출연했던 '뉴 논스톱'
에선 화장실에서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힘을 주거나 소시지를 한입 물고 있다 입을 쩍 벌 리기도 했다 '엽기' 코드였다 '명랑소녀 성 공기'에선 재벌집 가사도우미에서 화장품 회 사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는 시골소녀의 '청 순'과 '명랑'과 '억척'을 제대로 보여줬다 인 터뷰에선 "우리 집안이 음치 집안이다 한동 안 노래연습을 안하면 음감이 떨어진다"고도 했다 이게 바로 '나라짱' 장나라의 '솔직담 백'코드였다 인터뷰 때 장나라는 말했다 그저 송아지 눈처럼 크고 동그란 눈망울을 한 여리디 여린 20대 초반 여배우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 은 정말 몰랐다 "며칠째 밤샘을 해 어질어질 해요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순대국과 딸 기를 먹고 힘을 내요 제가 원래 씩씩하거든 요 어렸을 때 밖에서 놀면 몸 어딘가는 찢어 져서 들어오는데도 전혀 울지 않았어요 힘낼
게요 그래서 강부자 전인화 선배님처럼 뭘 맡겨도 척척 잘 해내는 훌륭한 배우가 되겠습 니다" 세월은 무심히 흘러 벌써 2013년이고 장나 라는 우리나라 나이로 어느새 33세가 됐다 그 사이 이 '명랑엽기솔직청순 소녀'는 '띠 아오만 어의' '경마장' '누구를 사랑해' 등 중 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더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쳤고 국내에선 정규 6집(2008년)을 발표한 ' 고참' 가수가 됐다 지난 2011년 '동안미녀'를 통해 간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 장나라는 구랍 31일 열린 K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학 교2013'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았 다 "민망한데 기분은 좋다"는 게 그녀의 수 상소감이었지만 "'학교'가 더 일찍 시작했으 면 더 위급 상을 받을 만했다"는 시청자 평이 많다 옳다 '학교2013'에서 장나라가 연기하는
성추문 고영욱 다음주 초 영장 재신청 구속될까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 의 미성년자 성추문 사건을 수사 중 인 검찰과 경찰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검찰은 고영욱의 성범죄 의혹 사건에 대한 병합수사를 경찰 에 지시함에 따라 고영욱에 대한 구 속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여중 생 성추행 혐의와 먼저 검찰이 수사 중이던 3건의 미성년자 간음 사건을 병합해 다음 주 초 고영욱에 대한 사 전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아 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 반)로 고영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일단 반려하고 보 강 수사를 지시했다 검찰의 이러한 처분은 경찰 조사 가 미흡했다기보다 고영욱을 반드 시 구속시켜 수사에 속도를 가하겠 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결국 경찰이 다음 주 초 영장을 재신청 하 면 곧바로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법 원의 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 영장 발부 여부는 통상 실질심사 가 진행된 당일 오후 결정되므로 고 영욱의 구속 여부도 다음 주 초께 결 정될 전망이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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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스타뉴스에 "과거 사건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 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을 반납하고 속도를 높여 수사를 진행해 다음 주 초에 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 안팎에서는 처벌 수 위가 비교적 높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 법률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혐 의 등을 감안해 고영욱의 구속 가능 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해 12월1일 오후4시40분께 서울 홍은 동의 한 거리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A양(13)에게 자신이 프로듀서라며 접근해 자신의 차 안으로 유인한 뒤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해 5월에도 3명의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검찰은 고영욱 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 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 에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고소인 3명 중 2명이 소를 취 하했지만 1건의 조사가 여전히 남 아있는 상황에서 고영욱은 또 다시 성추문 사건에 연루됐다 고영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진술과 CCTV 영 상 등 범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이
미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며 여기에 조사 중인 이전 사건까지 병합하면 범죄 사실 관계가 더욱 명확해지므 로 구속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이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영장을 반려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며 "이전 사건과 묶어 범죄 사실을 좀 더 명 확히 하기 위함이고 성추문 사건에 대해서도 보완을 하라는 차원에서 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앞서 3명의 건은 이미 검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 어들었기 때문에 추가수사가 아닌 서류상 사건을 병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고영욱이 이미 유사한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에 추 가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구속되 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 붙였다
기간제 교사 '정인재'는 볼수록 정이 가고 사 표로 삼고 싶은 '선생님'이다 언제나 말썽만 피우는 고2 학생들 그런 학생들 감싸려다 담 임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는데도 그녀가 학생들 을 대하는 가슴은 여전히 넓고 이해는 깊다 학생들 체벌할 때도 자신의 손바닥으로 학생 들 손을 때리는 교사가 과연 이 세상에 있을 까 이 정인재 교사의 닭똥같은 눈물 벌개진 손바닥에 목구멍 뜨거워진 시청자들 진짜 많 았다 장나라는 더 이상 명랑하기만 한 17세 소녀 '차양순'이 아닌 게다 2001~2002년 당시 같이 연기했던 숱한 톱 스타 여배우들이 저마다의 개인사로 시청자와 팬들 곁을 떠난 지금 장나라의 몸집은 그때 나 지금이나 여전히 왜소하지만 그녀의 존재 감은 '정인재' 선생님만큼이나 몰라보게 커졌 다 맞다 장나라는 "뭘 맡겨도 척척 잘 해내" 는 완숙한 배우가 됐다
오종혁 해병대 전역연기 확정 2월말 제대 해병대 복무중인 클릭비 출신 오종 혁의 전역 연기 신청이 확정됐다 3일 오후 해병대 정훈공보실 관계 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 종혁 병장의 전역 연기 신청이 처리 돼 오는 2월 말 제대할 예정이다"라 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18일 해병대에 입대한 오종혁은 원래대로라면 오 는 1월 18일 제대할 예정이다 그러 나 부대에서 진행 중인 훈련을 끝까 지 마치기 위해 제대 날짜 연기를 신 청했다 오종혁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으며 군복무 중에서도 훈 련이 가장 힘들다는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자원해 눈길을 모았다 실제 그는 사령부 군악대로 첫 자대배치 를 받았지만 본인의 의지로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로 부대를 옮긴 것으
로 알려졌다 이 같은 오종혁의 성실한 군복무 태도와 소신은 연예시병의 과도한 휴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 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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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3년1월 1월 8일 7일 화요일 월요일
지성 주장 완장 어디 갔지
브리핑 스완지시티 아스널과 2-2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이 강팀 아스널을 상대 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기성 용은 5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 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22013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대 회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서 1-2 로 뒤지고 있던 후반 42분 팀을 위 기에서 구하는 어시스트로 2-2 동점 골을 도왔다기성용은 1일 아스톤 빌라와의 정규리그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전달했다
76일 만에 선발 출전 맹활약 FA 컵 64강 무승부 최우수 선수 감독 지시라 신경 쓰지 않는다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선발 복귀전은 희비가 엇갈렸다 두 달 반 만에 선발로 나선 것은 기뻤 지만 주장 완장은 영국인 수비수 클 린트 힐(35)에게 내줘야 했다 박지성은 지난 5일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3라 운드(64강)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 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해 풀타임을 뛰었다 QPR은 0-1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 키에런 다이 어(35)의 동점골로 극적인 1-1 무승 부를 거뒀다 두 팀은 오는 17일 재 경기를 치른다 이날 박지성은 스테판 음비아(27) 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10월 22일 에버턴전 이후 76일 만이 다 전반 수비 쪽에 치중했던 박지 성은 공격형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 라네로(27)가 후반 교체된 뒤에는 공격에도 적극 가담했다 전방으로 수차례 위협적인 패스 를 찔러줬고 파울을 유도하며 흐름 을 이끌었다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 서지 못한 박지성은 지난 3일 정규 리그 첼시전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3일 만에 선발로 나서 몸 상태가 완벽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박지성 이 부상에서 돌아와 예전의 부지런 한 경기력을 다시 보여줬다면서 평 점 35점(5점 만점)을 줬고 경기 최
박주영 스페인 무대 첫 도움 기록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주영 (셀타비고)이 올해 첫 공격 포인트 를 쏘아 올렸다박주영은 6일 스페 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8라 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 에서 2-1로 이기고 있던 후반 7분 팀의 3번째 쐐기 득점을 돕는 패스 를 연결했다셀타 비고는 박주영의 도움과 이아고 아스파스의 2골에 힘 입어 바야돌리드를 3-1로 꺾었다
박지성(오른쪽)이 지난 5일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12-2013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졸탄 게라와 볼을 다투고 있다 두 달 반 만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팀은 1-1로 비겼다
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경기 후 박지성은 부상에서 다 회복됐 다 그러나 오랜 기간 경기장에서 떠나 있었기 때문에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 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지성 대신 클린트 힐 이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점이 눈 길을 끌었다 이는 영국 선수를 유난히 우대하 는 해리 레드냅(66) QPR 감독의 보
TV 하이라이트
[본사 전송]
수적인 성향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형적인 영국인인 레드냅 감독 은 비영국인 선수들을 선호하지 않 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임 후에는 힐을 비롯해 숀 데리(36) 제이미 매 키(28) 등 QPR의 승격을 이끈 영국 선수들을 중용했다 QPR이 지난해 12월 16일 풀럼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후 팬들 사 이에서 주장 박지성에 대한 회의
론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우려스럽다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내준 것에 대해 감독의 지시라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개의 치 않았다 감독 교체로 어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감독님이 새로 와서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 했다 오명철 기자 런던서재원 통신원
날씨 심술 PGA 개막전 연기 프로골프(PGA) 투어 2013 시즌 개 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 스가 악천후로 엉망이 됐다 이 대회는 지난 4일 하와이 카팔 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1라운 드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강풍과 폭 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6일에도 1번
7일(월) 대학풋볼(NCAA):전국 챔피언 결정전 노터데임 vs 앨라배마 (오후5시ㆍESPN)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at 시카고 (오후5시ㆍWGN)
대학농구(NCAA) 노터데임 at 신시내티 (오후4시ㆍESPN2) 골프 PGA 현대 챔피언스 토너먼 트 4R(오후1시ㆍGOLF) ※상기 일정은 방송국 사정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홀과 10번 홀에서 동시 티오프해 36 홀을 치르기로 했다가 시속 60㎞가 넘는 강풍에 시작도 못했다 대회 조직위는 6일 이 대회를 3라운드 54 홀 경기로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 36홀 7일 18 홀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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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버크먼 텍사스와 1+1년 계약 메이저리그의 강타자 랜스 버크먼의 텍사스 레인저스행이 임박했다 AP 통신은 6일텍사스가 버크만 의 영입을 눈 앞에 뒀다 메디컬 테 스트만 통과하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버크먼을 지명타자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기본 1년이나 2014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최 소 1000만 달러 이상이 유력하다 은퇴 번복 윌리스 마이너리그로 복귀 2000년대 초반 메이저리그를 풍미했 던 좌완투수 돈트렐 윌리스(31)가 복귀한다 MLBcom은 5일 CBSSportscom의 보도를 인용 윌리스가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스는 컵 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한 다 첫 번째 무대는 스프링캠프 리그 인 캑터스리그가 될 전망이다 쇼월터 감독 볼티모어와 3년 계약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벅 쇼월터 감독 과 3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CBS스 포츠가 6일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이날 피터 안젤로스 구단주와 면담했 고 장기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 에 따라 쇼월터 감독은 2016년까지 볼티모어를 이끌게 됐다 쇼월터 감 독은 지난해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 만년 하위권 볼티모어를 포스트시 즌으로 이끌었다 1996년 이후 16년 만의 가을잔치 진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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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8일 화요일 2013년 1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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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향한엘리트 8확정 시애틀 워싱턴 잡고 30년만에 원정승 12일부터 플레이오프 8강 열전 돌입 프로풋볼(NFL)이 새해 첫 주말 와일 드카드 일정을 마치 고 8강 진출팀을 추 려냈다 이에따라 12일부터 은빛 찬란한 빈스 롬바르 디 트로피를 향한 포스트시즌 8강 전이 벌어진다 표
NFL 8강 플레이오프
휴스턴 19-13 신시내티휴스 턴 텍산스의 수비진이 신시내티 벵 갈스 쿼터백 앤디 돌튼을 118야드 전진에 그치게 하며 2년 연속 같은 팀을 상대로 포스트시즌 2회전에 진 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휴스턴 쿼터 백 맷 슈왑은 터치다운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262야드 전진 패스로 분 전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출전팀 가운데 유일하게 수퍼보울 진출 경 력이 없는 기록을 바꾸겠다고 기염 을 토했다
름의 주인공 빈스 롬바르디 감독이 1ㆍ2회 연속 우승 신화를 창조했던 전통의 그린베이 패커스는 UC버클 리 출신의 쿼터백 애론 로저스가 326야드 패싱과 1개의 터치다운을 던지며 사상 5번째 타이틀을 위해 한걸음 더 전진했다
일정(LA시간)
매치업
TV
12일 오후1시30분
볼티모어-덴버
채널2
12일 오후5시
그린베이-샌프란시스코
채널11
13일 오전10시 시애틀-애틀랜타
채널11
13일 오후1시30분
채널2
휴스턴-뉴잉글랜드
볼티모어 24-9 콜츠갈까마 귀 군단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12년 만의 두번째 정상을 위한 1차관문을 쉽게 통과했다 반면 명문 스탠포드 카디널을 오렌지 보울 우승으로 리 드한뒤 데뷔한 신인 쿼터백 앤드류 럭은 1개의 인터셉션을 허용하고 단 하나의 터치다운도 기록하지 못하 며 완패 경험부족을 드러냈다 베테랑 쿼터백 조 플라코가 2개의 터치다운을 주도한 레이븐스는 엘 리트 8에 오르며 명수비수 레이 루 이스의 은퇴를 1주일 연장시켰다
그린베이 24-10 미네소타장 소를 바꿔 1주일만에 벌인 재대결에 서는 결과도 바뀌었다 미네소타 바 이킹스는 최고의 러닝백 에이드리 언 피터슨이 99야드 전진으로 기대 에 미치지 못하고 펌블도 2차례나 저지르며 자멸 준우승만 4차례에 그친 한풀이 해소를 또다시 미루게 됐다 UCLA 출신의 펀터 크리스 클루 에도 5차례나 상대팀 진영 깊숙히 롱킥을 구사하며 수비진의 부담을 덜어주었지만 주전 쿼터백 크리스 천 폰더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너 무 컸다 이에반해 우승 트로피 이
시애틀 24-14 워싱턴지난해 베일러 대학에서 최우수선수에 주 어지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받은뒤 학교를 중퇴하고 프로에 뛰어든 워 싱턴 레드스킨스 신인 쿼터백 로버 트 그리핀3세(일명RGⅢ)가 시애틀
6일 프로풋볼(NFL) 와일드카드 경기 1쿼터에서 시애틀 시혹스 캠 챈슬러(31번)가 워싱턴 레드스킨스 에반 로이스터를 태클 하고 있다 원정팀 시혹스가 10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AP]
24점을 연달아 득점하는 리드로 승 리의 수훈갑이 됐다 남달리 수비를 중시하는 피트 캐 롤 전직 USC 감독이 이끈 시혹스는 3쿼터 초반 레드존 코앞에서 결정적 인 펌블로 공격권을 빼앗기며 승기
를 날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디 펜스가 한점도 허용하지 않는 짠물 수비로 무려 30년만에 포스트시즌 원정경기 승리를 낚는 기쁨을 맛보 봉화식 기자 았다
클리퍼스 리그 최고승률 노린다
16점을 몰아넣었다 앤서니는 뉴욕 이 92-93으로 올랜도를 추격하던 4 쿼터 중반에 연속 외곽포를 성공시 키고 종료 3분 여 전에는 승리에 쐐 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한편 클리퍼스와 치열하게 1위 싸 움을 벌이고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 는 토론토 랩터스에 승리를 거뒀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6일 캐나다 토론 토 원정경기에서 팀의 쌍포 케빈 듀 란트(22점7리바운드)와 러셀 웨스 트브룩(24점도움)이 대활약하며 104-92로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애론 앤더슨이 3점슛 4 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 이승권 기자 었다
시혹스의 강력한 수비망에 혼쭐이 나며 8연승에 실패했다 반면 위스 컨신대를 로즈보울 준우승으로 견 인한뒤 시애틀에 합류한 쿼터백 러 셀 윌슨은 루키 플레이오프 맞대 결서 초반 14-0 열세를 극복하고
워리어스 115-89로 제압하고 27승째
하이즈먼 수상자다운 맹활약
대학풋볼(NCAA) 최우수선수에 주어지는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인 텍사스A&M 애기스의 쿼터백 자니 맨젤(오른쪽)이 4일 카튼보울 3쿼터에서 오클라호마 수너스 디몬트레 허스트의 태클을 피해 돌진하고 있다 애기스가 41-13으로 대승
[AP]
LA 클리퍼스가 2연승 행진을 이어 가며 선두탈환의 위한 발판을 마련 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5일 스테이플 센 터에서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 스와 홈경기에서 115-89로 대승했 다시즌 27승(8패)를 기록한 클리퍼 스는 서부 컨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 시티(26승 7패)에 뒤이은 2위를 달 렸다 크리스 폴이 27점(9도움5리바운 드) 블레이크 그리핀은 20점(7도
움5리바운드)을 올리는 등 주전들 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해 줄곧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26점차 대승을 안 았다 클리퍼스는 9일 댈러스 매버 릭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에 도 전한다 뉴욕 닉스도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원정 경기에서 114-106으로 이겼다 이 날 경기에서는 뉴욕의 카멜로 앤서 니가 40득점 6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4쿼터에만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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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8일 화요일
2013. 1. 5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키가 작아 고 민하는 남성들에 게 모처럼 희소식 이 있다. 키가 작 을수록 더 오래 산 다는 것이다. 이탈 리아 사르디니아 섬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 구한 것인데 장수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이 섬의 주민들은 유럽에서 신장이 특히 작은 편이다. 벨기에 루뱅 대학의 파울라인 교수와 이 탈리아 카글리아리 대학 살라리스 박사는 사르디니아에서 1866~1915년에 태어난 500 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키가 작은 남성이 그보다 큰 남성에 비해 2년 더 산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섬에는 14개 의 자치구가 있는데 키가 작은 자치구일수 록 수명은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르디니아 사례 연구는 이전에 스페인 의 홀젠버거 박사가 수행했던 연구 결과와 도 일치한다. 홀젠버거는 70년 간에 걸친 130만 명의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키가 작을수록 장수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미국 오하이오 에서 17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 과도 이와 같은 결론이었다. 파울라인 교수와 살라리스 박사는 여성 들을 봐도 이들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것 이 키가 작은 것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생물종들을 관찰한 결과에서도 몸집이 작을수록 장수한다. 개 생쥐 말 원 숭이 등에서도 역시 덩치가 작을수록 수명 이 더 길다는 것이다. 아시아 코끼리의 경 우 덩치가 더 큰 아프리카 코끼리보다 수 명이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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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키가 작으면 DNA가 덜 손상되고 세포가 파괴돼도 쉽 게 대체되며 심폐 기능이 더 효율적이고 C 반응성 단백(C -Reactive Protein 체내에 급 성인 염증이나 조직의 손상이 있을 때 조 기에 혈청에 증가하는 단백의 일종)이 적 다는 점 등이 장수의 비결일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살라리스와 파울라인 박사는 그러나 신 장이 장수를 설명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 일 뿐이라면서 장수 요인의 10% 정도를 차 지할 것이라고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생물인구학과 사회생물 학(Biodemography and Social Biology)' 저널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 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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