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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hursday, February 14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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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교황 베네딕토 16세(86·사진)가 퇴위한다. 교황 은 11일성명을 통해 오는 28일 오후 8시를 기해 퇴위한다고 전 격 발표했다. 2005년 4월 19일 78세 의 나이로 265대 교황에 선출돼 즉 위한 지 7년 10개월 만이다. 교황은 신 앞에서 나의 양심을 거듭 성찰한 결과 고령으로 내 기 력이 더는 교황직을 적절히 수행하 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확신이 들 었다며 퇴위 결심 이유를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1415년 그레고 리우스 12세가 퇴위한 이래 598년 만에 처음으로 선종에 앞서 퇴위하 는 교황이 된다.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는 오는 3월 24 일 열린다. 선출에 참여하는 추기 경들은 새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 으로 나오지 못한다. 물과 빵 정도 장열 기자 의 음식만 제공된다.
상가 여우머리 옆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6 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박 당선인은 새 정부 첫 외교부 장 관 후보자로 윤병세(6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위 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병 관(65)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명했다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이 밝혔다. 윤 후보자는 30년간 외교관으 로 일했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 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 전력기 획부장, 1군사령관 등 육군 주요 보 직을 거친 전략통이다. 박 당선인은 또 교육부 장관에 서남수(61) 위덕대 총장을, 법무부 장관에 황교안(56) 전 부산고검장 을, 안전행정부 장관에 유정복(56) 새누리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진룡(57) 가톨릭대 한류
Royal
박 당선인이 13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학원장을 각각 기용했다. 3선 의원인 유정복 후보자는 박 근혜계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장관 후보자로 발표된 이들의 대 부분은 해당 부처에서 일한 경험 이 있는 관료 출신이다. 서 후보자 는 교육부 차관을 지낸 교육공무원 출신이며, 유진룡 후보자도 문화 부 차관을 역임했다. 유정복 의원 은 내무관료 출신이고, 윤 후보자
도 외교부에서 근무했었다. 박 당 선인이 안정성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사 출신인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은 고시 출신 이기도 하다. 윤병세·김병관·서남수·유진룡 후보자 등은 노무현 정부를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가 이명박 정부를 건 너뛰고 박근혜 정부에 재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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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에 계속
달라스 경찰국, 안전 박람회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향후 4년 동안 미국의 경제 성장에 전력 투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2기 임기 첫 국정 연설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해 현재 7.25달러인 연방 최저임 금을 시간당 9달러로 올리고 도로.교량 건 설 부문에 500억달러를 투자하며 건설 고 용 프로그램 150억 달러를 투입해 일자리 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택 경기가 살아나 고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며 일자 리 창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 외에 취업률 을 높일 수 있도록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 키겠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중산층을 되살 리는 일자리 창출 방안 외에도 이민개혁 과 총기규제 기후변화 대처 세계 핵무기 감축 등 광범위한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달라스 경찰국 노스 센트럴 디비전이 주 체한 안전박람회 내부 모습
자칫 일상 속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안전에 관한 모든 정책과 지 침을 소개하는 행사가 지난 9일 달 라스 경찰국 노스 센트럴 디비전 (North Central Division) 주최로 팀버글렌 센터(The Timberglen Recreation Center)에서 열렸다. 노스 센트럴 디비전은 한인 사
회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다. 노스 센트럴 디비전에서는 달라스 시 수도국과 소방국, 보건 국과 함께 달라스 지역에서 주의 해야 할 안전 규정과 정책을 소 개했다. 뿐만 아니라 소방국과 경찰국의 각종 안전장비와 시설 등이 전시 되었다. 또 보건국에서 간단한 건강 검사 도 무료로 해주었다. 어린이를 위 한 댄스와 놀이기구도 준비되어 있 었으며 보험회사와 안전 관련업체, 달라스 시 후원업체가 홍보물과 무 료경품을 지급해 참가객에게 즐거 움을 선사했다. 루이즈빌에 온 강아리씨는 자녀 와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도 보 내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과 조심해야 할 안전사고에 대하 좋은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원호 기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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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4일 목요일
북텍사스 한미여성회(KIMWA) 의 정기총회를 겸한 구정 모임이 지 난 9일(토) 수라 식당에서 열렸다. 30여 명의 국제결혼을 한 부부의 모임인 ‘킴와(KIMWA)’는 달라스 뿐만이 아니라 전 미주에 걸쳐 조 직되어 있다. 이들은 회원 간의 친 목뿐 아니라 매월 양로원을 방문해 위로하고 여성 문제에도 한 목소리 를 내고 있다. 박혜숙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활 동을 할 예정인데 아직 달라스와 오 클라호마 지역에 살고 있는 국제 결 혼 커플이 많이 참여 해달라고 부탁 했다. <문의 918-625-2511>
지난 9일 북 텍사스 한미여성회 회원들이 수라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구정 모임 행사를 가졌다.
2013년 GPK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모집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 로 한 국비 장학생을 모집한다. 2013 년 Global Korea Scholarship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최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 에 따라 한국 유학 희망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정부에서는 지난 해 345명에서 올해 415명이 증가한 760명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하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 전쟁 참전용사 후손에게는 별도의 가산 점을 부여하여 선발에서 혜택을 부 여한다.
미국 지역 선발은 지난해 10명에 서 올해 15명(해외입양인 5명별도 선발) 확대되었으며 휴스턴교육원 에서는 3명(해외 입양인 1명별도)을 추천한다. 초청 과정 및 초청 기간은 2013년 9월 2일(월)부터 시작하여 1년의 한 국어 연수와 별도의 학위과정을 포 함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왕복항공료, 생 활비, 연구비 등 학업에 필요한 모 든 비용을 지급받게 되며, 한국어능 력시험 5급 이상을 취득한 자는 월 10만원의 추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2013. 9.1 기준) 이중 국적자를 제외한 지원자 및 부모 모
지난 10년 동안 한국인의 국제 결혼 상대로는 중국 여성과 일본 남성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 났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2~2011 년 10년간 국제결혼은 32만6794
건이었고 이 가운데 외국 여성 과의 결혼이 24만5362건(751%) 외국 남성과의 결혼이 8만1432건 (249%)이었다 배우자가 여성인 경우 중국 출 신과의 결혼이 13만230건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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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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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많고 베트남(5만9687건) 필리 핀(1만3785건) 일본(1만96건) 캄 보디아(6124건) 몽골(4417건) 태 국(3978건)미국(3617건)순이었다. 배우자가 남성인 경우에는 일본 출신과의 결혼이 2만6751건으로 1 위였고 뒤이어 중국(2만3860건) 미국(1만3734건)캐나다(3136건) 호주(1444건)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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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북한 전역 타격 순항 미사일은 이지스 구축함과 한국형 구축함 등에 탑재된 사거리 500~1천 ㎞의 함대지 미사일(현무3-C)인 것 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 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이 미사 일을 앞으로 2~3년 내 지정된 함정 에 배치 완료할 방침이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개정된 미사 일 지침을 토대로 해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 탄도
북한 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실전 배치 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도발 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정과 평 화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이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열망하는 국제 사회의 기대를 무시하는 행위였다 면서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위 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필요시 북한 전역 어디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 을 가진 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 서 실전 배치했다며 내용은 조만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며 이러한 미사일 능력이 실시간 발휘 될 수 있도록 탐지와 식별 그리고 결심과 타격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지는 일련의 체계 이른바 킬 체인 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모든 미사 일에 대해 북한이 발사하기 이전에 모두 타격하기는 어렵다며 따라서 타격 되지 않고 한반도로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 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발전시 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면 “당선인, 장관 후보 6명 지명”에서 이어집니다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6개 부처는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조직개편안 의 처리와 무관한 곳이지만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등 나머지 11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 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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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18일까지는 정 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 는 입장이지만 방송정책의 미래창 조과학부 이관 등에 대해 민주통합 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언제 통 과될지는 불투명하다. 이소아·하선영 기자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2부
식품면허 위생 교육
일시: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 469-688-9059
일시: 2월20일(수) 오후 1시45분 장소: 2425 Arbuckle Court, Dallas, TX (UBM 앞 건물) 문의: 817-714-8825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두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한국 에서의 장기간 유학이 가능할 정도 로 심신이 건강한 자, 9월 1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 자(1973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또 8월 31일 기준 학사학위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 혹은 취득예 정자이어야 한다. 일반 지원자 및 해외 입양아 지 원자는 3월20일(수)까지 Houston Korean Education Center 1990 Post Oak Blvd. #750, Houston, TX 77056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주 휴스턴 한국교육원 (713- 961-4104 및 www.houkec.org, hkecsec@gmail.com) 이원호 기자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끝 내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한국 정부는 12일 오후(한국시간)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공 식 확인하면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에 이어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안보 리 결의 1874호 2087호 등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군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1천㎞의 함대지 미사일 을 실전배치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
달라스 안디옥 신학원 2013년 봄학기 개강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교실
일시: 2월3일(일) ~ 5월26일(일) 장소: 서남침례교회 문의: 214-228-1469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문의: 972-24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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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2월 14일 목요일
선박왕 권혁(63) 시도상선 회장 과 2년을 끌어온 소송전에서 국세청 이 승리함으로써 역외 탈세와의 전 쟁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정선 재 부장판사)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 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 금 2천34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 속했다 법인세 포탈로 함께 기소된 시도
임기 중 금연 지역 확대 트랜 스지방 줄이기 캠페인 탄산음료와 의 전쟁 등을 벌여온 건강 전도사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뉴욕 시장 이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금과 의 전쟁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2010년 1월 뉴 욕 시민의 소금 섭취량을 5년 안에 20% 줄이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 언하면서 식품 업체와 레스토랑 체 인 30곳으로부터 제품 내 소금 함 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2014년까지 25% 이상 줄이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고 발표했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 가운데 21개 업체가 2012년까지로 약속했던 1단
상선의 홍콩 자회사 CCCS(CIDO Car Carrier Service)에는 벌금 265 억원을 선고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역외탈세 혐의 자를 어디까지 국내 거주자로 볼 것 인가라는 판단에도 관심을 끌었다 이 문제를 놓고 법정에서는 치열 한 공방이 있었으나 재판부는 국세 청의 손을 들어줬다 소득세법에 규정된 국내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거
소를 둔 개인이다 국외에서 직업 을 갖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해도 국 내에 가족 및 자산이 있는 등 생활 근거가 국내에 있으면 역시 거주자 에 해당한다 계속 외국에서 거주해야 하는 직 업을 가진 사람은 비거주자로 본다 권 회장은 거주지가 국내가 아닌 홍콩이며 시도상선 본사도 홍콩에 있어 한국 국세청에 납세의무가 없 다는 주장을 폈다 권 회장의 국내 체류일수는 연간 104~194일이었다 국세청의 손을 빠
계 목표를 달성했다고 알려온 데 따 른 것이다 블룸버그 시장의 이날 회견에는 이들 회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6명이 참석했다 미국 전역에서 매년 약 70만명 이 고혈압심장마비뇌졸중 등 소 금 과다섭취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 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성 인 1일 권장 소금 섭취량을 2000㎎
으로 정해놓고 있지만 지난달 31일 부터 이를 더 줄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 미국심장병협회의 권장량은 1500 ㎎ 이내다 미국인의 일일 소금섭취 량 평균은 거의 3300㎎에 이른다고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밝혔다 이번에 소금 줄이기 목표를 달성 한 업체들은 주로 소스베이컨케 첩햄가공 치즈피자콩 통조림 등 기본적으로 짠맛이 강한 제품을 주 로 만드는 업체들이다 크래프트사는 치즈의 소금 함량 을 3년 전에 비해 18% 줄였고 하 인츠사는 토마토케첩의 소금을 15% 줄였으며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서브웨이(Subway)는 클럽 샌드위 치 등 인기 제품에서 27%의 소금 을 덜어냈다
3만 달러짜리 곰 인형이 등장했다 미국의 한 인형회사는 최 근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3만 달러짜리 대형 테디베어(사진) 를 내놔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 곰 인형의 크기는 높이 140㎝다 이는 성인 여성이 안겨도 충분한 대형 사이즈로 엄 청난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곰 인형 몸값이 이렇게 고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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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나간 차 씨의 주장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자산 보유현 황, 직업활동 복지혜택 영위 내역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은 국내에 거 주했다고 볼 수 있다 CCCS도 핵심 적인 의사 결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법인세법상 국내 법인에 해당한다 고 판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소송 결 과는 합법을 가장해 세금을 빼돌리 는 부유층에 경종을 울릴 것이다 고 평가했다.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역외탈세 조사에 힘을 쏟는 계기가 될 것이라 는 기대도 했다
세계 최대 종교 축제로 불리는 인 도의 힌두 축제 쿰브 멜라를 마치 고 귀가하던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기차역에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 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십 명 이 다쳤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알
라하바드의 기차역에서 10일 저녁 쿰브 멜라 순례객들이 무너지는 보 행자 전용 다리를 앞다퉈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도 철도장관 인 파완 반살이 전했다. 이날 사고는 보행자 전용 다리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고 무게를 견 디지 못한 다리가 일부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당시 기차역에는 수만 명 의 순례객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유는 딸려오는 사은품이 5.9캐럿짜리 다이아몬드로 밝혀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곰 인형을 사면 다이아를 주는거냐 다이 아를 사면 곰인형을 주는거냐 3만 달러짜리 곰인형 대박 저 인형 갖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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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4일 목요일
창세기의 질문들 창세기는 세상과 만물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기에 궁금한 것이 참 많은데 전부 다 명쾌하게 답변할 수 없어 답답한 마음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명쾌한 답변 을 한다 해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성경은 증명되기에 믿는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믿음으로 믿는 신앙의 문 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주는 여 러 가지 답변도 안 믿어지는 것을 과학적 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믿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어 떤 분인가를 설명할 뿐입니다. 물론 이 설 명을 통해 믿음이 더 확고해지고 하나님 을 믿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창조하셨다 고 하는데 다른 피조물과의 차이는 무엇 인가요? 사람은 흙으로 지어졌기에 그 이름을 아담이라고 했습니다. 아담의 의미는 붉다 흙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 이 흙으로 만들어졌고 피부색이 붉기 때 문에 아담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지요. 창세기 2장 9절에 보면 다른 살아 있는 피조물도 흙으로 지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사람과 다른 피조물의 차이가 있다면 하 나님께서 생기를 사람의 코에 불어 넣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갖게 되었고 만물의 영
야자수에는 나이테가 없습니다. 파인애플 바나나 코코넛 그리고 야자수 같은 열대나 무에는 나이테가 없습니다. 나이테는 변덕 스럽고 심술궂은 날씨를 맨몸으로 견뎌낸 씩씩한 나무들에게만 주어지는 자연의 훈 장입니다. 나이테는 결코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외부의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만 만들어집니 다. 사계절의 요사스러운 순환 그리고 낮과 밤의 심한 굴곡이 끊임없이 교차하면서 나 무속에 새겨 넣은 세월의 흔적입니다. 일 년 내내 늘어질 정도로 풍족한 태양 을 공급받은 열대 우림지역에서는 나이테 가 생기지 않습니다. 변화무쌍한 외부환경 의 도전에 긴장해 본 적도 없고 저항해 본 적도 없는 나무는 나이테를 가질 자격이 없
황석형 목사 열린지구촌교회
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마지막 날에 창조 하신 이유를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을 완벽 하게 갖추신 다음에 사람을 만드신 하나 님의 사랑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는 사람이 만물의 영장임에도 가장 나중 에 창조된 존재이므로 먼저 창조된 피조 물 앞에서 겸허해야 하고 다른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잊 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창조된 목적을 통해 하 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다 른 고대 신화에도 창조 설화가 나오는데 사람이 창조된 목적을 보면 신들이 사람 을 부려 먹기 위해 만들었다고 되어 있 습니다. 바벨론 아카드 제국의 창조설화인 에 누마 엘리쉬(Enuma elis)에 보면 마르둑 (Marduk)이라는 신은 사람을 창조하여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편안히 살겠다고 고백을 합니다.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서 사시인 아트라카시스 서사시(The Atrachasis Epic)에서는 노동의 책임을 진 하 층계급의 신들이 폭동을 일으켜 사람을 만들어 그 노동을 맡기기 위해 사람을 창 조했다고 하고, 수메르 설화에는 성전건 축과 종교의식을 위한 노동을 위해 사람 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 자신을 신으로 생각한 고대 제국의 왕들이 백성 을 복종시키고 마음대로 하기 위해서 만
든 신화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 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며, 모든 생명들을 다스리라( 창 1:28)고 말씀하시므로 만물을 다스리는 권한과 복을 먼저 주셨습니다. 이로써 사 람을 사랑하시는 참된 신 하나님과 사람 이 자기 유익을 위해 만든 가짜 신과의 차 이를 분명히 알 수 있겠지요.
어릴 때 선악과 그림을 사과와 같은 과 일로 본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때의 이미 지 때문인지 선악과를 상상하면 사과부터 떠오르네요. 물론 현재는 둘 다 존재하지 않는 나무이므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먹을 수 있는 열매가 달린 나무로 생각할 수 있겠지요. 요새 유행하는 신천지 이단은 생명나 무를 요한복음과 연결하여 생명의 말씀 이 있는 목자(요15:1, 요14:6), 선악을 알 게 하는 나무는 다니엘서와 연결하여 비 진리의 말이 있는 목자(단4:20~22)라는 말 도 안 되는 해석을 통해 자신들의 고주와 교리가 바로 생명나무라고 주장합니다. 혹 시 이런 비슷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 면 무조건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에 대 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으면 아담이 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이지요. 이 말 은 법은 왜 있는거야? 없으면 감옥에 가 는 사람도 없을 텐데라는 말과 같습니다. 선악과를 만든 것이 문제가 아니라 따 먹지 말라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아담 과 하와가 문제지요. 하나님께서는 아담 에게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실제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고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아담을 제어할 수 없는 거지요. 그 때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는 명령은 아담에게 하나님이 계시다 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아담은 선악과는 볼 때마다 하나님께 서 창조주요 실제적인 통치자라는 사실 과 자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하 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인식했을 겁니 다. 물론 이 생각을 넘어 선악과를 따 먹 은 것도 바로 하나님과 동등해지기 위한 욕심에서 나온 것이지요. 우리의 인생에도 가족이든, 사업이든, 사람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만의 선악 과가 있습니다. 내가 볼 때는 마음대로 할 수 없어 힘들고 답답한데 그것을 통해 하 나님을 기억하고 붙들게 하는 선악과 말 입니다. 그래서 선악과는 왜 만드셨나? 불 평할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는 감사의 조건입니다. <문의 : 469-321-3275>
습니다. 나이테가 없는 나무는 결이 잘 휘어지고 힘이 없습니다. 건축자재나 가구용 목재로 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이테가 있는 나 무만이 그 결이나 촘촘한 강도에 따라 최 상급 목재나 고급 가구 자제로 사용됩니다. 봄과 여름에는 나무가 잘 자라기 때문에 나이테의 간격이 넓고 멀리 퍼져 있으며 색 깔도 밝습니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에는 곧 몰려올 추위에 대비해서 나이테의 간격이 좁고 뭉쳐 있으며 암갈색을 띱니다. 남쪽은 햇볕이 잘 들어서 나이테가 넓 고 북쪽은 춥기 때문에 간격이 좁습니다. 그래서 그 옛날 길을 읽은 나그네들은 나 무의 나이테를 보고서 다시 길을 찾았다 고 합니다. 나이테는 매년 한 줄씩 자랍니다. 나이테 를 살펴보면 그 나무의 나이와 과거의 기후 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결국 나이테는 그 나무의 역사를 알려주는 '호적'입니다.
나이테 없는 나무는 족보 없는 나무입니 다. 목수들은 오직 나이테가 있는 나무만 을 상대합니다. 나이테의 방향과 결을 따 라 명품 가구도 만들고 명품 악기들도 만 들어냅니다. 나이테는 나무 자신에게는 그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고통의 흔적이겠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그 나무의 가치와 용도를 측량하는 척도입니다. 사람에게도 나이테가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에게는 매년 아름다운 나이테가 주어집니다. 그 나이테를 따라 좋 은 인격과 신앙이 형성됩니다.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만 지내온 사람은 마치 열대지 방의 야자수 같습니다. 생산적인 작업의 도구로는 사용될 수 없 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 을 포용하는 힘이 강하고 현실을 헤쳐 나아 가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고난이 재산입니다. 일부러 시련과 고난
을 자처할 필요는 없 겠지만 그렇다고 고 난이 많은 인생을 슬 퍼하거나 원망할 필 요는 없습니다. 유대 인이나 한국 사람들 이 다른 민족보다 강 한 이유를 굳이 뽑으 라면 "고난이 많은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그 고난이 오늘 날 의 강인함을 잉태한 것입니다. 어떠한 환경 이나 여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순발 력과 적응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이나 다니엘 그리고 에스더 같은 인물들이 큰 거목이 될 수 있 었던 것은 고난이라는 나이테가 있었기 때 문입니다. 우리의 힘든 문제와 여건들을 아름다운 나이테로 승화시켜 나아가는 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약과와 생명과는 어떤 과일인가요?
Meadowview Dr.
다사랑 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예배안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1:30 오전 11:00 오전 11:00
주일1부예배 주일2부예배 Young Adult EBS Youth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전화 469.531.618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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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Dallas
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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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N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새순교회
Swisher Rd.
Reed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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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Lake Dallas High School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Denton
635
Paekridge Dr.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새순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북핵 사태
2013년 2013년 2월 2월 14일 13일 목요일 수요일
긴 급 진 단
5 3
3차 핵실험 강행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 3인에 들어본다
김정은 정권 약화 드러내향후 더 적대적 반응 브루스 베넷 박사는? 국방안보 분야의 대표적인 싱 크탱크인 랜드연구소에서 40년 이 상 근무해온 세계적인 군사전략 전 문가 및 대북전문가 특히 한반도 정세와 핵무기 미사일 등 대량살상 무기가 주된 연구분야다 한미연합 사령부 한미 양국 국방부가 주요 연구를 청탁할 정도로 대북문제에 관해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 다지난 2000년 한국의 군사전력이 북한의 78%에 불과하다는 논문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랜드 연구소 브루스 베넷 박사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에 격 랑이 몰아치고 있다 제재를 가하려 는 국제사회에 북한이 2차 3차 행 동에 나설 수 있다며 맞서는 가운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긴장 이 고조되고 있는 것 12일 샌타모니 카 랜드 연구소에서 한반도 전문가 브루스 베넷(사진)박사를 만나 북한 핵실험 이후의 전망을 들어봤다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이유를 무엇이라 보는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연설(12 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 월16일) 등을 앞두고 이미 중국의 지원을 잃었다고 인지한 김정은이 핵 실험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정은은 북한 군부 내 엘리트 가 원하는 리더십을 충분히 보여주 고 있지 않다 조바심이 난 김정은 은 공세적으로 핵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 본질적으로 이번 핵 실험은 김정은 정권의 약화를 의미 한다 -북한의 향후 행보를 전망한다면 지난 2009년 핵실험 당시와 비슷
한 양상을 취할 것으로 본다 4년 전 북한은 미사일 발사 지하 핵실 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감행했다 특히 이번엔 중국 지도부도 북한에 대해 각을 세우고 나선 만큼 김정 은이 핵실험만으로 끝내지 않을 것 같다 북한은 우선 유엔 대북제재 진행 상황을 지켜본 후 미국과 한국 정부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며 북 한 주민들에게 뭉쳐야 한다는 선 전을 계속할 것이다 -효과적인 대응책은 무엇이라 생 각하는가 무력충돌이나 격앙된 반응은 전 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정치를 활 용한 대응이 가장 효과적이라 본다 경제 제재는 하되 북한 난민 기아 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은 이뤄 져야 한다 -정치를 활용한 대응 방법을 구체 적으로 설명해달라 김정은은 현재 내부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북한 체제 약화와 붕괴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토 의하는 게 좋다 물론 많은 북한 주
민들은 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하겠 지만 군부 엘리트들은 국제 정세에 민감하다 엘리트들을 향해 김정은 정권의 무력함과 미숙함을 알리고 김정은에게 책임을 돌리게 하면 효 과적일 것이다 -중국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중국이 동북아시아의 리더로 거 듭나려면 제대로 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북한정권에 실질적 타 격을 입힐 수 있도록 확실한 경고 신 호를 보내야 한다 중국이 북한에
보내는 원유를 한 달간 끊으면 어떻 게 될까 북한의 핵무기나 미사일은 한국 미국 일본만을 겨냥하는 게 아니다 어디든 갈 수 있다 한국정 부가 중국 정부에 체계적이고 확실 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 -한국 정부에 조언한다면 역사적으로 보면 북한은 무심한 듯한 대응에 당황한다 공격적인 대 응은 위험하다 냉정하고 조용한 정 치가 필요하다 걱정되는 점은 여러 가지 있다 지금은 북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시점인데 한국의 출 산율은 해마다 줄고 있다 또 박근 혜 대통령 당선인이 사병의 복무기 간을 18개월(육군 기준)로 단축하겠 다고 공약한 것과 무기 업그레이드 를 위한 투자가 부족한 점도 우려된 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정치 적 대응이 미치는 영향력을 알 것 이다 미국과 우방으로서 긴밀한 협 조를 나누되 한국정부가 주도권을 잡는 것이 좋다고 본다 글=구혜영 기자사진=백종춘 기자
농축 우라늄 핵이라 단정할 수 없어
동북아 정세에 큰 영향 미치지 못할 것
제임스 마틴 센터 제프리 루이스 디렉터
USC 데이비드 강 한국학 연구소장
북한은 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 핵무기를 모두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 비핵화를 위한 연구기관인 몬터 레이의 제임스 마틴 센터 제프리 루이스(사 진) 동아시아 핵확산방지 프로그램 디렉터 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루이스 디렉터는 북한의 세 번째 핵실험이 아직까지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 중 어떤 것을 사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 다면서 분석할 샘플을 얻지 못해 어떤 성 질의 핵실험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2006년에 1차 2009년에 2차 핵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1차 때는 연방정부가 플루토늄 실험이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2 차 실험 때는 충분한 샘플을 확보하지 못해 결
론을 내리지 못했다 루이스 디렉터는 농축 우라늄이든 플 루토늄이든 파괴력에 는 큰 차이가 없지만 우라늄의 경우 대규모 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아 감시가 더 어렵 다고 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에 대해 루이스 디렉터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실 어 미 본토까지 발사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 각한다고 밝혔으나 무수단 미사일이 계속 발전을 거듭하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북 한의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 3000㎞ 이상의 원용석 기자 중거리탄도미사일이다
제프리 루이스 박사는 매릴랜드 대학에서 정책학(국제보안과 경제 정책)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중국의 보안정책을 다룬 핵시대에 중국이 찾는 보안을 출간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뉴 아메리카재단에서 핵전략과 비핵화 담당 디렉터로 활동했고 2010년부터 동아시아 비핵화 를 위한 연구기관인 제임스 마틴 센터의 디렉터를 역 임하고 있다
A
동북아 정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데이비드 강(사진) USC 한국학연구소장 은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 아시아 정세에 큰 영 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소장은 앞서 북한의 두 차례 핵실험에 국제사회도 처음에는 흔들렸다 하지만 국제 정세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고 이번도 마 찬가지가 될 것이라며 북한의 핵실험이 미 국과의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한 그들의 전략 일 수도 있지만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 것은 크나큰 착각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북한 스스로 엄청난 변화를 꾀 하지 않는 한 양자 대화는 이뤄지지 못할 것 이라고 했다 강 소장은 북한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회
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한편 대북 제재의 실 효성에 대해 제재 옵 션은 사실상 다 소진 됐다 그렇다고 군사 제재를 가할 수도 없 다 북한이 한국을 침 략하지 않는 한 미국 의 군사제재는 없을 것이며 이 때문에 교착상태가 지속될 것이 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북한 핵실험에 분노하고 있다는 보 도와 관련 강 소장은 (중국의 반응은) 딱 거기까지이고 그 이상은 어렵다 중국이 원 유를 포함한 대북 지원을 끊지는 않을 것이 원용석 기자 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강은 한인 2세 한반도 안보전문가다 1995년에 UC버클 리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USC에서 국제관계 와 비즈니스 교수로 활동 중이며 잘못된 자본주의: 한 국과 필리핀내 부패와 개발(2002) 북핵에 관한 논쟁 과 그 정책(2003) 떠오르는 중국:동아시아의 평화 힘 질서(2007) 등 4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현재 한국 학연구소장과 함께 동아시아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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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찰 보복살인극
2013년 2월 13일 14일 목요일 2013년 수요일
차량탈취 경관사살대치극산장화재 4시간 긴박했던 순간들 가주 등 미서부 전역과 멕시코에까 지 경찰 비상경계령을 발동시켰던 보복살인극의 범인 크리스토퍼 도 너(33)의 생사 여부가 여전히 불투 명한 상황이다 차량 탈취 경찰과 추격전 중 경 관 사살 숲속 산장에서 포위된 채 경찰과 대치극 산장 화재까지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장면들이 이어 졌다 11일 밤까지 멕시코 한 호텔에서 그가 목격됐다는 제보로 경찰 급습 이 이어져 그의 타주 도피 가능성이 굳어지는 듯 했다 그러던 12일 낮 12시20분쯤 빅베 어의 클럽 드라이브 선상의 한 산장 인근에서 911신고 전화가 걸려왔 다 도너에 의해 감금됐다가 탈출했 다는 다급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청소부인 그녀는 딸과 함께 도너가 숨어지내던 산장을 치우기 위해 들 어갔다가 도너에 의해 붙잡혔다 도너는 산장을 벗어나 이웃 주민 으로부터 픽업 차량을 탈취 도주했 다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은 즉시 이 일대 도로를 봉쇄하는 한 편 용의 차량 추격에 나섰다 수분 뒤 산장 인근 38번 하이웨이 를 달리던 용의차량이 가주야생동 물보호국 순찰차량에 의해 발견됐 다 곧 차량 추격전이 벌어졌고 도 너는 달아나면서 수차례 총격을 가 했다 얼마안가 도너는 차량을 버리고 산속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뒤쫓
사건 일지
1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전 LAPD경관 크리스토퍼 도너(33)가 12일 오후 12시20분쯤 빅베어 지역 세븐 옥스 드라이브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 당국이 이날 오후 도너의 도주를 막기위해 유카이파 북쪽 방면 38번 도로에서 지나는 차량들을 검문 하고있다
[AP]
산장 포위한 경찰들과 총격전 500발 이상 총성
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산장이 거의 전소된 뒤 소방국은 불을 껐지만 오 후 8시20분 현재 현장이 너무 뜨거워 아무도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KTLA 등 일부 언론들은 이날 오 후 7시30분쯤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캐빈 안에서 도너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으나 LA경찰국 은 이후 도너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 혔다 이로써 지난 3일 어바인 첫 살인 사건 이후 LAPD와의 전쟁을 선언 하며 4명을 살해한 전직 경찰의 살 인도주극은 경찰이 사체를 발견하 지 못할 경우 계속 이어질 전망이 정구현 기자 다
경찰 진압준비 중 한발의 총성 후 산장은 화염에 던 샌버나디노카운티셰리프(SB SD) 요원 2명과 도너간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요원들은 모두 총상을 입고 쓰러 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를 받았으나 이중 1명이 사망했다 도너 사건의 4번째 희생자였다 무차별 총격을 가한 도너는 인근 에 버려진 산장으로 숨어들었고 산 장 주변을 포위한 경찰들과 다시 총 격전이 벌어졌다 NBC방송은 양측에서 500발 이 상의 총성이 오갔다고 당시 상황을
보도했다 한차례의 소나기 총격이 끝난 뒤인 오후 2시20분쯤부터 대치 극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비슷한 시각 LA다운타운의 LA 경찰국(LAPD) 본부 옥상에서는 특 수기동대(SWAT) 대원들이 2대의 헬기에 나눠타고 빅베어를 향해 출 발했다 현장에서는 경찰이 진압 준비를 서둘렀다 해가 지면 도너가 도주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오후 4시쯤 경찰은 행동개시에 돌 입했다 산장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최루탄을 투척한 뒤 확성기를 통해 항복하라고 명령했다 대답이 없자 경찰은 무장차량을 이용해 산장의 벽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경찰은 마치 양파껍질을 벗겨내듯 벽을 하 나하나 뜯어냈다고 밝혔다 20분쯤 뒤 산장 안에서 한발의 총 성이 들렸다 경찰은 도너가 자살했 을 가능성도 고려했다 곧바로 산장 은 화염에 휩싸였다 경찰은 불이 난 경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한동안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지 못 했다 산장에 있을지 모르는 폭발물
2월3일 어바인의 콘도 주차장에 서 모니카 콴(28)과 약혼자 키스 로 렌스(27) 총격 살해 피살된 콴의 아 버지는 LAPD 캡틴 출신으로 도너 의 해고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것 으로 알려짐 2월 4일 오전 9시30분 샌디에이고 의 쓰레기통에서 도너의 것으로 보이 는 LAPD 경찰 장비 발견 2월 6일 콴과 로렌스 살해 용의 자로 도너 지목 오후 10시30분 도 너 샌디에이고 항구에서 47피트짜 리 보트 훔치려다 엔진고장으로 실 패 당시 도너에 의해 감금됐던 보 트 주인은 도너가 보트를 타고 멕시 코로 도주할 계획이었다고 진술 2월 7일 오전 1시45분 코로나에 서 도너가 인터넷에 올린 선언문 (manifesto)에 포함된 인물 중 한 명을 보호하던 경관 두 명 도너로 부터 총격을 받음 1명 부상 2월 7일 오전 1시46분 리버사이
드에서 경관 2명 도너의 총격에 피 격 이중 마이클 크레인(34) 경관은 사망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짐 2월 7일 오전 2시30분 린드버그 공항 인근에서 도너의 지갑에 들어있 던 소지품들을 시민이 발견 제보 2월 7일 오전 2시30분 토런스에 서 두 건의 총격 오발 사건 발생 LA타임스 신문 배달하던 모녀 엠 마 헤르난데즈(71)와 매기 카렌자 (47)가 이들의 트럭을 도너의 것으 로 오인한 경찰의 총격으로 부상
koohyun@koreadailycom
2월 7일 오전 8시30분 도너 소유 의 픽업 트럭이 빅베어에서 불탄 채 발견 인근 학교 임시 휴교 2월 7일 오후 3시30분 LAPD 샌 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 관 등 빅베어 지역 수색 및 가가호 호 탐문 조사 시작 2월 12일 정오 이후 빅베어 앤젤 러스 오크 지역에서 도너와 경찰 간 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관 2명 부상 1명은 병원에서 사망함 김병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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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자연과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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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경제
2013년 2월 14일 목요일
애플이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 을 하는 손목시계형 장치를 개발하 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지난 10일 익명의 소 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주요 협력사 인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팍스콘)과 함께 자사 운영체제인 iOS를 사용하 는 손목시계형 장치를 실험하고 있 다고 전했다.
WSJ는 훙하이정밀공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스마트폰과 태 블릿PC 이후 다음 시장 수요를 찾 는 과정에서 착용할 수 있는 제품 (wearable device)을 언급해 왔다 며 (훙하이정밀공업은) 이를 뒷받 침하기 위해 화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연구를 해왔다고 보도 했다. 애플의 손목시계형 제품을 위해 훙하이정밀은 저효율 디스플레이와 초소형 반도체 개발을 꾸준히 진행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성장 한계를 보이자 별도의 전략제 품 개발을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투 자 유치는 물론 센서 등 관련 기술
분야의 연구원들을 채용해 온 것으 로 알려졌다. WSJ는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라는 컨셉트가 새로운 것은 아 니다면서도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절실히 찾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현재 실험하고 있는 장치 의 특징이나 성능은 아직 구체적으 로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가 같은 날 (애플이) 손목시계 모양의 기기를 실험하고 있다며 코닝사의 휘어지는 유리인 '윌로 글래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한 정도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한 IT블로거
가 중국 부품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1.5인치 디스플레이에 블루 투스 기능을 장착한 시계를 개발하 고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공개하기 도 했다. 이에 대해 애플과 훙하이정밀은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일부 업체가 착용 가능한 스마트 기 기들을 선보였지만 상업적으로 성공 한 제품은 아직 거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03년 세 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라 디오 전파 대역 일부를 사용하는 기 술을 활용한 스마트 손목시계를 선 보인 바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 두지 못했다. 소니는 2006년부터 블루투스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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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출시해왔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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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8 10미국뉴스
2013년 2013년 2월 2월 14일 13일 목요일 수요일
루비오 공화당 구원자 되나 쿠바계 41세 초선 상원의원 오바마 국정연설 맞서 연설 차기 대선주자로 입지 다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2일 의회에서 재선 후 첫 국정연설을 통해 중산층 지원을 통한 미국 경제 성장 엔진의 재점화를 역설 하고 있다
[AP]
중산층 부활이 우리세대 임무 경제 성장 엔진 재점화하자 오바마 2기 첫 국정연설 재선 취임사에서 동성애와 기후변 화 등 사회문제를 과감하게 제기했 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2일 집권 2기 청사진을 밝히는 재선 뒤 첫 국 정연설에서는 다시 경제문제를 강 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의 번영만이 미국 경제의 장기적 성장 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서 무너진 중산층의 부활을 위해 사 회 기반시설과 제조업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바 마 대통령의 국정연설 요지를 부문 별로 정리했다 중산층 되살리기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을 부활 시키기 위해서 미국은 매일 스스로 세 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 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일 자리를 미국 내로 끌어들일 수 있는 가 둘째는 그런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미국민에게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셋째는 이런 노력이 어떻게 국민의 생활을 실제로 향상시킬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국민 교육 삶의 질 향상을 최대 국정 목표로 삼겠다는 뜻을 피력한 셈이다 사회기반시설 과 제조업 청정에너지 등 정부 인 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을 통해 경기를 살리겠다는 상세한 복안도 제시했다 재정적자 감축 오바마 대통령은 또 최대 당면 현
총기규제이민개혁도 언급 내년 2월까지 아프간 철군 안인 연방정부 예산의 자동 감축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도 당 장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반복해 말하지 만 내가 제시한 것은 재정 적자를 단 한 푼도 늘리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정부가 아니라 최 우선 순위를 설정하고 광범위한 성 장을 위해 투자하는 더 현명한 정 부라고 밝히면서 정치권이 시퀘스 터 발동을 해결하지 못하면 실업 사 태가 빚어지고 정부가 문을 닫을 위 기에 처하는 등 미국 경제에 엄청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회는 재정절벽 위기에 몰린 지 난해 말 시퀘스터 발동을 3월 1일로 한 차례 늦췄으며 그때까지 양당 합 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당장 2013년 에만 연방정부 예산이 국방과 국내 부문에서 1100억 달러가 자동 삭감 된다 총기규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말 코네 티컷주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에 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참사를 계기 로 자신이 내놓은 고강도 총기 규제 종합대책에 대한 입법화를 서두르 라고 의회를 다시 한 번 압박했다 그가 제시한 종합 대책은 반자동 소 총 등 공격 무기 및 10발 이상 대용 량 탄창의 거래 금지 총기 구매자 에 대한 예외 없는 신원전과 조회
등을 포함하고 있다 12일 국정연설에는 총기규제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압도적으로 많 았다 의원 20여 명이 총기 사고 피 해자들과 그들의 친족을 초대했고 영부인 미셸 여사도 2기 대통령 취 임식 공연 일주일만에 피살된 시카 고 여고생 하디야 펜들턴의 부모를 초청했다 이민개혁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 이슈를 언 급한 후 두번 째로 이민개혁안을 언 급하며 미국내 불체자들에게 시민 권 취득을 허용하는 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진정한 개혁은 대기 시간을 단축하 도록 합법 이민 시스템을 고치고 비대한 관료 체제를 줄이고 일자리 를 창출하고 미국의 경제 성장을 위 해 고급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가와 엔지니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 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지 알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에도 양 의회에서 초당파 의원들이 법안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법안을 수개월 안에 제정해 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프간 미군 철군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2월까지 아 프간 주둔 미군의 절반 가량인 3만 4000명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간 주둔 미군은 약 6만 6000명에 이른다 신복례 기자 borae@koreadaily.com
공화당의 기대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사진) 이 12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공화당 연설을 맡아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 초선 상원 의원인 루비오를 집중 조명하면서 그를 공화당의 구원자라고 표현 한 시사주간 타임지 커버 제목을 인용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공화 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젊은 층과 히스패닉 유권자 층에서 참 패한 점에 비춰 볼 때 쿠바계이면 서 41세로 젊은 그가 2016년 공화 당 대선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는 것 루비오의 부모는 피델 카스트로 의 공산통치를 피해 쿠바에서 미 국으로 건너온 보트피플이다 아 버지는 호텔 바텐더로 어머니는 호텔 청소원과 마트 점원으로 일 하며 루비오를 키웠다
이런 환경 속에서 루비 오는 2년제 커뮤니티 칼 리지를 거쳐 플로리다대 를 졸업했고 불과 29세에 주 하원의원에 당선 됐다 공화당이 백악관을 탈환하려면 히스패닉 유권자를 끌어들이기 위 한 이민법 개혁과 함께 여성 유권 자를 유혹할 수 있는 교육 개혁에 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처지 다 그런데 루비오는 이민법 개정 안 초안을 만든 8인의 초당적 위원 회에서 보수진영을 설득하는 역할 을 잘 수행하는 등 뛰어난 입법 능 력을 보였다 또 최근 상공회의소에서 연설하 면서 미국 노동력의 숙련도 증진 을 위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해 교육 개혁 토론에도 불을 지폈다 루비오는 지난해 플로리다주 탬 파에서 열렸던 공화당 전당대회에 서 미트 롬니 대통령 후보를 소개 하는 중책을 맡아 공화당의 비전 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연설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헤이글 국방장관 인준 한고비 휴~ 상원 군사위 표결서 통과 공화 필리버스터 경고 상원 군사위원회는 12일 척 헤이 글(사진)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안보 수 장이 되려면 넘어야 할 의회 문턱 을 절반은 넘은 셈이다 칼 레빈 (민주미시간) 군사위원장은 헤이 글 지명자 인준안을 투표에 부쳐 찬성 14표 반대 11표 기권 1표 등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군사위는 민주당 14명 공화당 12 명으로 집권 민주당이 과반이다 상원 민주당은 13일이나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준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상원의원이 단 한 명이라도 각 료 인준에 반대해 유보(hold) 조처를 해놓으면 대통령도 임명을 강행할 수 없다 상원의원 100명 중 민주당 소속 은 53명(민주당 성향 무소속 2명 포함) 공화당소속은 47명이어서 찬반 표결로는 통과가 확실하지만 공화당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
사 진행 방해) 를 행사하면 인준이 지연 될 수도 있다 해리 리드 (민 주 네 바 다) 상원 원 내대표는 가능한 한 빨리 전체회 의에서 처리하겠다 역사상 국방 장관 지명자를 상대로 필리버스 터를 한 적은 없고 이번에도 이런 관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그러나 공화당 군사위 간사인 제임스 인호프(오클라호마) 상원 의원은 헤이글 지명자가 60표를 얻지 못하면 필리버스터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우리 는 가능한 한 질질 끌 것이고 아마 유보 조치하는 의원도 있을 것이 라고 경고했다 상원의원(공화네브래스카) 출 신의 헤이글 지명자는 과거 이스 라엘 및 동성애 비판 발언과 이란 핵개발 제재 및 이라크전 증파 반 대 등으로 동료 공화당 의원들로 부터 국방장관 부적격자라는 비판 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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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뉴스
2013년 2013년 2월 2월 14일 13일 목요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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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직은 평생직일까요 교황이 던진 묵직한 질문 AP통신 고령 사회 종신직 분석 미 대법관 대다수 임기중 사퇴 네덜란드 여왕 최근 양위 선언 버핏머독 등 재계 리더도 고민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밝힌 사 임 이유는 고령으로 인한 기력 쇠퇴 였다 종신 임기인 교황의 결정에 대 해 충격과 현명한 용단이라는 반응 이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 초고령 사 회의 종신직에 대한 평가도 다시 내 려지는 분위기다 AP통신은 12일 종신직이 항상 평생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는 기사에서 놀라운 것은 교황의 사임 이 아니라 교황과 비슷한 나이인 다 른 지도자들이 사임하지 않는 것이 라고 지적했다 교황과 마찬가지로 종신 임기가 보장되는 미국 대법관 가운데 1955 년 이후 실제로 사망 시까지 직위를
유지한 경우는 윌리엄 렌퀴스트 대 법원장뿐이었다 2010년 90세의 나 이로 퇴임을 결정한 존 폴 스티븐스 를 비롯해 21명은 임기 도중 사퇴했 다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75) 여 왕은 지난달 새로운 세대에게 자리 를 넘겨주겠다며 양위를 선언했 다 AP는 길어진 평균 수명이 종 신직에 있는 이들을 고민에 빠뜨리 고 있다며 직위를 오래 붙들고 있 으면서 기력 쇠퇴로 고생하느니 차 라리 사임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 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의 경우 선출직이기 는 하지만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 으로 수차례씩 재선에 성공해 사실 상 종신직처럼 직위를 유지하는 경 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상원의원 가운데 5분의 1이 70세 이상이라고 AP는 전했다 하지만 이런 상원에 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고령을 이유로 출마를 포기하고 은 퇴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이다 최근에는 22년 동안 하와이의 상원의원으로 활동한 원로 대니얼 아카카가 88세의 나이로 정계를 떠 나기로 결심해 주목을 받았다 고령으로 고민에 직면한 것은 정 계뿐만이 아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교황의 사임 발표를 계기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83) 뉴스코 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82) 트라 신다의 커크 커코리언(96) 등 고령 비즈니스 리더들의 고민도 커지게 됐다고 전했다 의학계에선 인지신체 능력의 저 하가 통상 80세 중반부터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보고 있다 선진국에 거 주하는 8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연구 결 과도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영양 및 생활습관 개선 등 을 통해 건강하게 살고 있는 노년층 이 많기 때문에 이전의 고령화 잣대 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만 만치 않다
토네이도에 집 잃고 총기 챙기는 미국인
스버그에서 한 남성이 토네이도로 아수라장이 된 자신의 집에서 총기류를 챙기고 있다 미국 동북부 지역이 폭설 피해를 본 가운데 남부 에서는 토네이도로 최소 63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건물 수백 채가 파손됐다
여성 기업인 페니 프리츠커 하얏트 호텔 공동 설립자 딸 억만장자 여성 기업인의 상무장관 기용설에 미국 노동계가 반발 움직 임을 보이고 있다 11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기 상무장관에 시카고 큰손 페니 프리츠커(53) 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이 전해진 가운데 노동조합과 노 동운동단체는 인선 결과를 주목하 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기반이기도
한 이들은 프리츠커가 실제 상무장 관에 지명된다면 이를 수용하지 않 겠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교원노조 잭 포터는 노조 지도부는 프리츠커 기용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프리츠커는 호텔체인 하얏트를 공동 설립한 도널드 프리츠커의 딸 이다 그는 부동산 투자회사 프리 츠커 리얼티 그룹의 설립자 겸 최 고경영자(CEO)이며 하얏트 호텔 그룹 이사이다 개인 순자산은 2011 년 기준 17억달러로 추산된다 호텔 및 요식업계 종사자들의 노 동조합인 유나이트 히어는 하얏
10여개국서 유통 각국 수사
트가 불공정한 관행과 열악한 노 동 조건으로 직원들을 혹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잦은 시위를 벌여왔다 그러나 하얏트 측은 노 조가 계약 조건에서 우위를 점하 기 위해 잡음을 만드는 것이라고 항변해왔다 프리츠커는 오바마의 돈줄로 불린다 2008년 오바마 대선 캠프에 서 재정 총책임을 맡아 7억4500만달 러에 이르는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2012 재선 캠페인에는 모금 활동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최소 50 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복례 기자
[AP]
말고기 햄버거 말 잃은 유럽 쇠고기로 속여 마켓서 팔아
오바마 돈줄 상무장관 기용설에 노동계 반발
11일 미국 미시시피주 해티
쇠고기로 둔갑해 수퍼마켓에서 팔 려 온 말고기 때문에 유럽이 발칵 뒤 집혔다 지난달 중순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에는 영국아일랜드에 국한된 사안으로 여겨졌으나 유럽 의 10개국 이상에서 말고기로 만든 가짜 쇠고기 가공식품이 유통된 것 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베누 아 하퐁 소비자문제 담당 장관은 11 일 주요 육류 가공업체 대표들을 불 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면 수사
를 약속했다 프랑스에선 최근 핀란 드와 프랑스의 식품업체가 말고기 햄버거 패티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 러나 7개의 수퍼마켓 체인에서 해당 업체 제품을 모두 수거했다 영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쇠고기로 표시 돼 유통되는 모든 가공 육류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문제는 지난달 중순 아일랜드의 식품위생 당국이 수퍼마켓에서 팔 리고 있는 저렴한 가격의 햄버거 패 티에 대한 유전자(DNA) 분석 검사 를 한 결과 10개의 제품에서 말고기 유전자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아 일랜드와 영국 수퍼마켓은 즉각 해 당 제품을 거둬들였다
프랑스 훈장받은 윌리스 부자 75% 과세는 반대
시진핑 팬클럽 웨이보 돌연 폐쇄 측근 조직적 운영 의혹 일자 개설자 개인이 책임지겠다 시진핑(사진) 중국공산당 총서기를 배우자는 취지로 개설된 웨이보(트 위터)가 11일 갑자기 폐쇄됐다 지난해 11월 개설된 지 3개월여 만이다 중국 인터넷 포털 신랑에 개설된 시진핑 학습 팔로어 개설 자인 장훙밍은 이날 웨이보에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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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국민 들이나 현실적 환경이 아직 우 리 (웨 이 보 팔로어)를 받 아들이지 못한 것 같다 웨이 보는 개인적으로 개설한 것이고 파 생된 문제는 전적으로 내 개인이 책 임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웨이보는 지난 4일과 5일
시 총서기가 간쑤성 민생시찰을 하 자 도착장소와 대민접촉 활동 추후 일정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실 시간으로 중계해 언론의 관심이 집 중됐다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시 총 서기 측근들이 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웨이보를 조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장은 이와 관련해 시 총서기의 지도이념을 배우자는 뜻에서 시작 한 것이 이렇게 문제를 야기할 줄 몰 랐으며 배후는 나 혼자이며 일부에 서 주장하는 것처럼 정부가 관여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 가 프랑스 영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 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12일 주간지 렉스프레스 인터넷 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액션영 화 다이하드5 홍보차 프랑스를 방 문한 윌리스는 11일 밤 오렐리 필리 펱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받 았다 윌리스는 인사말에서 여러 분들이 내 영화들을 좋아해 기쁘다 며 프랑스는 내집처럼 편안함을 주
프랑스 정부의 훈장을 받은 브루스 윌 리스(오른쪽)와 부인 엠마 헤밍
AP
는 곳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윌리스는 그러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 중인 100만유로 이상 소득자에 대한 75% 과세 방침과 관 련 자신이 프랑스에 살고 있다면 불 평할 것 같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 다 훈장 수여식에는 윌리스의 22세 연하 아내인 엠마 헤밍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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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0 14 이민
2013년 2월 14일 목요일 2013년 2월 12일 화요일
이민개혁안은 지금
국토안보부 장관은 상원안 반대 국경 경비가 선결조건 아니다 가 감소했다며 100% 완벽한 국경 경비를 강화한 후 불법체류 자를 구제하는 연방상원의 포괄 적 이민개혁안에 대해 재닛 나폴 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이 반대 의견을 밝혀 주목된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최근 텍사 스주 엘파소 국경수비대를 방문 한 자리에서 (의원들이) 국내에 서 이뤄진 불법체류자 단속과 마 약총기불법자금 압류 등의 성 과를 간과하고 있다며 국경 경 비와 불법 고용 단속 등 국내 이 민단속을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 는 것은 오류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상 최대 인원과 기술 장비 등이 국경 경비에 동원되고 있으며 현재 멕시코 국경을 통한 밀입국 시도는 2008년의 절반 수 준으로 2000년과 비교하면 78%
연방하원 법사위원회 소속인 루이스 구티에레스 의원(민주일리노이)이 지난 5일 열린 이민개혁안 관련 청문회에서 장기 불 법체류자에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AP]
무르익는 이민개혁안 입국기록 미리 확보를
것은 아니지만 국경은 안전하다 고 강조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이어 이민 개혁은 이민단속비자개혁합법 이민 개선 등이 모두 상호 연관 된 것이라며 남서부 국경지대 에 밀입국자가 더 이상 없을 것 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상식적인 선에서 충분한 국경 경비가 이뤄 지고 있는 만큼 이를 이민개혁의 선결조건으로 내세워서는 안 된 다고 말했다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 르면 국경수비대원은 지난 2012 회계연도에 35만6873명의 밀입 국자를 체포했으며 예산도 2005 회계연도의 63억 달러에서 2012 회계연도에는 117억 달러로 늘 었다 뉴욕 박기수 기자
역풍 반이민법안도 속속 상정 입국기록과 체류기록을 지금부터 라도 최대한 많이 확보하라 포괄적 이민개혁이 올해 안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민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라도 미리미리 필요한 서류 등을 준 비해 놓을 것을 권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구제 대상자나 조 건이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 2001년 245(i) 조항 시행 때나 지난 해 시행된 불체자 추방유예 (DACA) 조치를 생각해 보면 접수 날짜에 따라 수속 기간 등에 크게 영 향을 주기 때문이다 245(i) 조항은 빌 클린턴 행정부 가 2001년 4월 이전에 입국한 불체 자는 1000달러의 벌금을 내면 미국 에서 영주권 수속을 한시적으로 허 용했던 규정이다 또 오바마 행정부 가 지난 해 8월부터 시행중인 DACA는 31세 미만에 입국해 미국 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불체자를 대상으로 2년짜리 노동허가증을 한 시적으로 발급해주는 행정조치다 피터 황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정부 가 구제조치를 시행할 때 특정 날짜를 기준으로 세워 그 이전에 입국한 사람 들에게 혜택을 허용한다며 따라서
버지니아 드림법안 무산 지난달 29일 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했 던 일명 버지니아 드림법안이 무산 됐다 버지니아 주상원은 지난달 말 불체 학생들에게도 거주자 학비를 허
일반적으로 구제조치 할 때 특정 날짜를 기준으로 혜택
세금보고 안한 불체자들도 올해부터는 하는 것이 유리
사면 조치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입국 기록 증명서이며 이를 최대한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1986년 이민개혁통제법(IRCA)에 따라 시행한 사면안의 경우 4년 전 이었던 1982년 1월 1일이 되기 전에 입국한 불체자만 구제 혜택을 부여 했었다 황 변호사는 미국내 체류를 입증 할 수 있는 입출국기록(I-94)이나 공공요금 청구서 여권 갱신 기록 세금기록 보고서가 서류를 빨리 접 수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불 체자도 올해부터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민을 신청하던 도중 서류가 기
용하는 하원안을 부결시켰다 이 법안은 불체 학생이라도 버지 니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 모가 세금 보고를 했으면 다른 주 내 거주 학생들처럼 싼 주내 학비를 내게하는 내용이다
각돼 불체자가 된 한인들의 경우 최 종 이민서류를 보관해둬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경원 변호사는 대부분의 한인 신청자들은 변호사 사무실에 서류를 맡겨두는 경우가 많다며 가능한 당 시 서류를 수속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원본이나 사본을 돌려받아 보 관해두면 나중에 불체자가 된 원인을 제출하거나 체류기간 등을 증명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변화는 이어 한국의 주민센터 에서 가족증명서 등을 미리 신청해 번역과 공증을 받아둔다면 유용하 게 쓸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 입 국 기록이 없는 불체자는 출입국관 리소에 출국기록을 신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음주운전 등 위법 행위 기 록이 나올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 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황 변호사는 새로 추진되는 이민개 혁안은 신원조회를 거쳐 범죄기록 이 없는 이민자에게만 혜택을 줄 가 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중범죄는 물론 음주운전 등 사소한 위법행위 도 없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장연화 기자
찬성 의견을 낸 의원은 리차드 새 슬로 루이스 루카스 재닛 하웰 마미 록크 조지 바커 랄프 노담 존 밀러 의원 등 모두 민주당이었으 며 반대 의견은 대부분 공화당에서 워싱턴DC 송훈정 기자 나왔다
시민권자 부모초청 금지 추첨 영주권 폐지 등 포함 미국내 1100만 명의 불법체류자에 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이민개혁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 데 반이민 성향 이민법안도 의회에 속속 상정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 다 대부분의 반이민 관련 법안은 수년 전부터 의회에 계속 상정돼 왔 던 내용이 많아 통과될 가능성이 낮 으나 미국내 친이민 여론 확산을 막 는 역할을 하고 있어 추후 이민개혁 안 진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방하원에는 최근 가족이민 문 호중 시민권자의 부모 초청을 금지 하고 이민자가 적은 국가출신 외국 인에게 추첨을 통해 영주권을 발급 하는 추첨 영주권제를 폐지시키는 법안 2개가 상정됐다 공화당 출신의 필 깅그리 연방하 원의원(조지아주)이 6일 상정한 가 족이민 축소법안(HR 477)에 따르 면 현재의 가족초청 이민문호중 시 민권자의 부모에게 영주권을 부여 하는 부분을 폐지시키고 가족초청 이민자 수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법안을 발의한 깅그리 의원은 현 재 미국의 가족이민 제도가 불법이 민자를 양산해 내고 있다며 특히 전체 이민자의 절반이상이 가족 초 청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스 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법안에 따르면 시민권자가 부모를 초청할 경우 부양능력을 입장하고 이에 대한 책임서약을 할 경우 영주 권을 부여한다 추첨영주권제 폐지안의 경우 연 간 5만 개를 발급하는 추첨 영주권 쿼터를 첨단과학기술(STEM) 분야 를 전공한 외국인 석박사 학위 취 득자들에게 부여하는 내용으로 공 화당의 대럴 이사(캘리포니아) 의원 이 상정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지 난 회기 때 하원은 통과했으나 상원 의 반대로 부결되자 올해 재상정된 것이다 전자고용인증제(E-Verify) 등 록을 확대하는 법안도 연방 상원에 상정됐다 척 그래슬리(공화아이 오와) 상원의원이 상정한 이 법안에 따르면 전자고용인증제를 영구화 하도록 했다 또 발효 뒤 1년 안에 미국내 모든 기업들이 가입을 해야 만 하고 정부 조달업체와 정부기관 들은 발효와 동시에 즉시 도입을 해 야 한다 이와 함께 불법 취업자를 고용한 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 도록 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법 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노동자가 확 인되면 해고를 해야만 한다 특히 이 제도는 종업원 고용 시 작 성하는 종업원채용기록(I-9)의 내 용을 연방정부의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합법 취업신분 소지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토록 해 통과될 경 우 고용주에 대한 단속은 더 늘어날 장연화 기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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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4일 목요일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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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실마리 미국이 풀어야 진맥 세상
이원영 논설위원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 제재는 더이상 효과 없어 멀지만 대화만 유일한 길
북한이 12일(한국시간) 3차 핵실험 을 단행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 다 지난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에 유엔이 제재하자 북한은 자주국가 의 존엄을 침해받았다며 핵실험을 예고했었다 핵실험을 앞두고 북한 의 맹방인 중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강력하게 만류했지만 북한의 의지 를 꺾지는 못했다 북한이 강력한 유엔 제재와 국제 사회로부터의 고립 그리고 이에 따 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도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그 들 나름대로 노림수가 있었기 때문 이다 핵보유국으로서 협상력을 높 여 미국과 평화협상을 재촉하는 한 편 신생 김정은 체제의 자신감 표 출과 내부 공고화를 도모하기 위한 포석도 있었을 것이다 북한은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북한을 절대로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니 핵
을 포기하라는 입장이다 북한이 핵 을 포기하든가 아니면 국제사회가 북한에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든 가 둘 중에 하나로 결론이 나게 되 어 있는 상황이다 핵보유국 지위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핵확산금지조약 (NPT)을 통해 공식 인정되는 것이 고 다른 하나는 NPT 체제에 의하 지는 않았지만 사실상의 핵보유 를 용인 또는 묵인 받는 경우 다 NPT는 1967년 1월 1일 이전에 핵을 제조하고 폭발시킨 국가를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 5개국 이 여기에 해당한다 비공식적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 가는 인도이스라엘파키스탄이 다 북한은 이들 나라처럼 비공식적 이지만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달 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엔 큰 차이가 있다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면 우 선 국제사회의 압력과 제재없이 핵 무기를 개발보유할 수 있고 핵감축 의무는 있지만 핵폐기 의무는 없어 진다 국제적인 발언권도 커지고 국 내정치적 자긍심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반면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면 핵폐기의 의무만 따른다 핵 폐기를 하지 않으면 제재와 압력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은 인도나 파키스탄처럼 사실상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이를 활용 해 미국과의 대화 주도권을 쥐겠다 는 복안인 것이다 그러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 으려면 미국의 인정이 절대적인 데 북한은 핵보유의 정당성 대미우 호협력 전략적 가치 민주주의 실 현 등에서 미국이 제시하는 요건을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북
핵 해법은 핵폐기 밖에는 없다 그 런데 제제와 압박이라는 수단은 통 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20년의 경 험이 말해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도 핵을 개발하 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한일 등의 핵무장 도미노와 NPT 체제 붕괴를 가져올 것이 뻔한 것을 국제사회가 용인할 리 만무하다 결국 당장 해결되지 않는다 하더 라도 북핵 폐기를 위한 먼 길을 걸 어간다는 각오를 하는 수밖에 없다 미국은 해법의 단초를 쥐고 있다 갈수록 꼬여가는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실타래를 풀어가는 길을 걸 을 것인가 북한은 사실상의 핵보 유국임을 미국은 자각해야 한다 사실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제하 고 제시하는 해법은 항상 허탕만 치 는 법이다 (*필자는 13일 오후 6시 30분 LA한국교육원에서 한반도 정세와 김정은 체제의 북한을 주제 로 강연한다)
독자 마당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한 마디
목적지를 알고 가는 인생 우리 부부는 딸네 식구와 함께 회 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광활한 사막 한 가운데 외딴 섬처럼 서 있는 래디슨 호텔에 짐을 풀었 다 밖을 내다보니 여기저기 폼 을 재고 서 있는 키 큰 선인장들 이 마치 애리조나의 주인처럼 느 껴졌다 호텔 옆 카지노 안에 식당이 있 다기에 들어가니 담배연기에 숨 이 막힌다 정말 견디기 힘들었 다 카지노에 있는 사람들은 거 의가 노인들이다 은퇴한 노인들 이 카지노에 중독돼 호텔에 머물 면서 소일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더 견딜 수가 없 어 빨리 밖으로 나왔다 마지막 날 우리 식구는 세도나 내셔널 파크로 갔다 꼬불꼬불 붉은 언덕 하이킹 코스를 조심스 럽게 올라가면서도 카지노에 열 중하던 노인들 모습이 자꾸 떠오
른다 어쩐지 측은한 생각이 든 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 지는 안개라는 성경 말씀을 되새겨본다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 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간단 말인가라는 생각을 하다가 견디 다 못해 하루는 문을 박차고 뛰 어 나갔다 그의 머릿속에는 어 디서 왔다가 어디로?라는 의문 만이 지배하고 있었다 번민한 나머지 방향 없이 헤매다가 지나 가던 사람과 이마를 마주쳤다 아니 이 사람이 대낮에 길도 모 르는가? 예 바로 길을 몰라서 요 아니 도대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단 말이 요? 예 바로 그걸 몰라서 참 이상한 사람이로군 목적지를 알고 가는 사람은 가 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영순샌타클라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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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죽겠다! 집에 오자마자 불 쑥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에 내가 먼 저 깜짝 놀란다 몇 번이나 그런 말 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지만 매번 같은 실수를 한다 말이 물건 같은 것이면 좀 고쳐 보 기도 하고 색깔도 다시 칠해보련만 꼭 실수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후 벼 판 다음에야 잘못을 깨닫게 된 다 그러면서 새삼 말은 혀의 문제 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후 회로 깨닫는다 세상에는 말이 너무 많아 문제라 고 하지마는 정작 우리의 문제는 우 리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는데 있다 남편과 이야기를 해도 자식 과 이야기를 해도 친구를 만나 커 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해도 장소와 사람만 바뀔 뿐 여전히 내 속 이야 기를 귀담아 들어줄 사람을 찾을 수 가 없다 그러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것 같은 우리의 말에는 이미 힘이 담겨 있다 우리는 이것을 모르고 살 때 가 많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회 에서 여러 사람들과 몸과 생각을 부 딪히고 살면 살수록 우리의 말도 나 이를 먹고 힘이 세진다 문제는 우 리가 이 사실을 쉽게 잊는다는 것이 다 말하는 당사자도 눈치채지 못하 는 사이에 예전에 쉽게 내뱉었던 푸 념 같은 말에 힘이 실리기 시작하면
삶의 향기
김종민 목사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것은 말의 힘에서 말의 폭력으 로의 변화이다 배운 것 없는 엄마 로서 부자 아빠가 아닌 가난한 아 빠로서 자녀들이 이해하려니 하고 쏟아놓은 말에 힘이 담기기 시작하 면 그 말들이 폭력이 된다 우리가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 에게도 마찬가지다 하고 싶을 말만 잔뜩 늘어놓고 산다면 우리는 언어 의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식당 에서 거래처에서 심지어 처음 보 는 사람에게조차 무차별적으로 쏟 아 붓는 우리의 말은 폭탄보다 더 큰 상처를 남긴다 우리 말의 힘은 자녀들을 억지로 책상 앞에 앉혀 놓을 수도 있고 다 른 사람에게 원하지 않는 일을 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말로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조정하고 더 큰 힘을 가지는데 사용하지 말고 더 큰 영향력을 주는데 사용하도록 노력 해야 한다 힘 있는 말은 늘 그 힘의 부정적인 반작용이 되돌아 오지만 영향력 있는 말은 사람의 인생을 변 화 시킨다 우리의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도 있고 세월의 약으로조차 치료할 수 없을 만큼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말의 힘이 돈과 지식 지위와 세 월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라면 말의 영향력은 들음에서 온다 고상한 단 어를 쓴다고 해서 영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말을 잘 하느 냐가 아니라 얼마나 말을 잘 듣느냐 가 그 사람의 말의 영향력을 결정한 다 나에게 큰 영향을 주는 사람들 은 언제나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 람들이었다 조용히 듣다가 마침내 던지는 한 마디가 봄날의 햇볕이 되 어 얼음장 같은 마음을 순식간에 녹 아 내리게 만들지 않았던가 이 세상에 말해서 후회되지 않는 말이 한마디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 한다는 말밖에 없다 그 외에는 말 못해서 후회하는 것이 말해서 후련 한 것보다 훨씬 더 낫다 힘있는 말 에서 영향력 있는 말로 넘어가는 첫 걸음은 듣는 것이다 내가 들으면 다른 사람도 듣는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인간이란 생각하는 게 적으면 적을수록 많이 지껄여댄다
-몽테스키외(프랑스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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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4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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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 임 윤택(32)의 사망에 대해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은 편안한 상태 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이유진 울랄라컴퍼니 대표는 12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서대 문구 연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 장 지하 2층에서 임윤택 사망 관 련 공식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망 진단서를 토대로 고인의 사인을 밝히며 고 인이 11일 오후 8시42분께 진행 성 위암 4기 암종증으로 사망했 다고말했다 투병 중이던 임윤택은 지난 8 일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돼 세 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11일 부인 이혜림씨와 멤버들의 지켜보는 가운데 끝내 숨을 거 뒀다 향년 32세 빈소는 신촌세브 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 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7시40 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유족으로 는 부인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양 이 있다 이 대표는 멤버들과 가족들이 3일 전부터 고인과 함께 병원에 있었다며 어제부터 반나절은 혼 수상태에 있어 대화를 나누지 못 했으나 그 전까지는 의식이 있어 멤버와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병 실에 들어가 임윤택과 대화를 나 눴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평소 가족과 회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며 멤버들과는 앞으로 울랄라세 션이 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눴고편안한 상태로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임윤택은 평소 암환자에 대한 관심으로 남몰래 선행을 해온 것 으로 드러났다 그는 윤택이가 아픈 와중에도 좋은 일을 하려고 했다며 윤택이가 치료비가 없어 서 암 때문에 고통 받는 친구들 에게 치료비를 후원했던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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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울랄라세션이 그동 안 윤택이 후원해온 친구들에게 희망을 찾아 주기 위해 관련 스 케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싸이 측은 이날 스타 뉴스에 11일 말레이시아 공연을 끝낸 싸이와 12일 새벽에 통화 했다며 싸이에게 임윤택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이 말을 들은 싸 이는 크게 슬퍼했다고 밝혔다 임윤택을 포함한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 는 뮤지션으로 싸이를 자주 꼽아 왔으며 싸이 역시 이들에게 자신 이 작사작곡한 아름다운 밤을 선물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밤 은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5월 발 표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 로 사용됐다 울랄라세션이 우승을 차지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의 심 사위원 이승철도 이날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을 이 루고 간 그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춤을 볼 수 있어서 행복 했다. 멀리 있어 직접 가보지 못 해 너무 미안하다 잘 가라 부 디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이
라는 글을 남기며 임윤택의 명복 을 빌었다 이외에 윤종신 윤도현 타이 거JK 윤미래 허각 김수로 이 윤지 전현무 조권 임슬옹 쌈 디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이 임 윤택의 사망을 안타까워하는 글 을 SNS(소셜네트워 크서비스)에 대거 남겼다 울랄라세션 임윤택(32)이 백일 을 맞은 딸 곁을 지키고 꼭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난다 위암으로 투병해 온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사망 소식이 전 해져 대중의 슬픔을 자아냈다. 깊 은 병환에도 오랫동안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혼과 득 녀로 행복한 삶을 보여줬기에 더 욱 그랬다 고인의 장례식은 4일장으로 치 러지면서 딸 임리단양이 지난 1 월14일 100일을 맞은지 꼭 한달 만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 다 임윤택의 트위터 마지막 글은 올 1월3일 작성된 것으로 리단맘 이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 날 이냐 묻기에 망설임 없이 리단 이 100일이라고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 기색이네요 ㅋㅋ이라며 대 체 날 뭘로 보고 ㅠㅠ 난 자상
하구 꼼꼼한 아빠거늘 ㅠㅠ 벌 써 100일 식사 모임할 곳도 세 군 데 정도로 간추려놨다고요~!!!란 내용이다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세 연하 의 이모씨와 결혼했으며 그해 10 월7일 첫 딸 리단양을 얻었다 임윤택은 투병 중에도 밝은 모 습으로 축복으로 얻은 딸의 100 일을 축하했고 이후에도 한 달 동안 딸의 곁은 지켰다 고 임윤 택의 죽음에 팬들이 더욱 슬퍼하 는 이유다 투병 중에도 열심히 활동하던 고인은 그러나 지난달 참석한 공 식행사에서 많이 야윈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 월15일 열린 제8회 2013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울랄라세션 이 인기가수상을 수상 무대 위 에 올랐던 고인은 병색이 완연했 다 이것이 고인의 마지막 공식 행사였다 고인은 마지막까지 무대에 서 며 팀을 이끌어 리더로서 역할을 해냈고 아버지로서 딸의 100일 을 챙겼다 팀에게는 든든한 리더이자 가 족에게 다정한 아빠였던 임윤택 은 기적 같은 힘으로 마지막까지 희망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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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3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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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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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엉뚱함으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BC의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때론 엉뚱하게 때론 감동스럽게 안방 사로잡는 키즈 요즘 TV 아이들 잔잔한 웃음감동으로 시청자 마음 홀렸다 얼마 전 1억840만명이 시청하는 수 퍼보울 게임 광고에 이목을 집중시 키는 스토리가 등장했다 아기와 동 물들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로부터 지구로 내려와 탄생하게 된다는 기 발한 장면이었다 이 기아자동차의 광고를 보고 미소를 짓지 않을 사람 은 아마도 드물 것이다 천진난만한 환타지 영상이 화면 가득 피어올랐 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광고의 3B 요소 때문이 다 아기(Baby) 동물(Beast) 미 녀(Beauty) 중 아기와 동물의 친근 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눈을 단숨 에 사로잡을 수 있었다 요즘 대중 매체엔 키즈들이 대 세다 어른들이 어루만져 주지 못하 는 정서를 아이들이 순수함으로 터 치해 주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개 봉 중인 영화 7번방의 선물 박 수건달에서도 아역의 역할이 큰 비 중을 차지한다 다큐멘터리나 리얼 예능에서도 마찬가지다 꼭 빼어난 용모의 아이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 라 옆집 아이같이 친근한 얼굴들이 천진난만하게 때론 기발하고 엉뚱 한 상상력과 입담을 보여주면서 맹 활약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아역의 꾸밈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와 예능에서 보이는 순수한 면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잔잔한 웃음과 감 동이라는 두 가지 코드를 동시에 잡 아내는 게 이러한 열풍의 주 원인으 로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 했다 화면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은 보
는 이들을 무장해제하게 한다 막연 히 우호적이고 선의적인 자세를 취 하게도 한다 순수한 동심 앞에선 날카로운 판단을 하거나 자극적인 재미를 추구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통한 잔잔한 감동은 기분 좋은 상태 를 유지하게 하며 메시지는 관객이 유쾌할수록 수용적인 자세를 보이 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래서 아이 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쉽게 실 패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아역의 출현이 더욱 관심을 끌며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모 은 프로그램은 단연 아빠 어디가 (MBC)와 보이스 키즈(Mnet) 다 벼랑 끝에 선 일요일 일요일밤 에를 유쾌하게 회생시킨 것은 고사 리같은 아이들의 손길이었다 그리 고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아이들 까지 동원한다는 비난을 받았던 보 이스 키즈도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 링 오디션이 되었다 12월과 1월에 방영되었던 다큐 안녕? 오케스트라도 큰 감동을 선 사한 천사들의 몸짓이었다 세계적 인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의 뜨거운 눈물을 볼 수 있었던 작은 거 인들의 무대였다 함께 놀기 아빠 어디가 예능도 이제는 리얼 시대다 너무 리얼을 추구하다 보니 작위적인 제 작과정이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지 만 앞으로도 리얼 예능은 대리 만족 이나 힐링의 요구가 많아지는 시청 자들의 욕구 때문에 계속 강세를 보 일 전망이다
아빠 어디가는 처음엔 마치 아 이들의 1박2일처럼 보였다 정작 스 타인 아빠들(성동일 송종국 윤민 수 김성주 이종혁)은 들러리 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 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안 겨 주고 있다 나이와 색깔이 전혀 다른 아이들과 아빠의 조합도 성공 적이고 매 순간 예측할 수 없는 순 수한 웃음 코드가 꽃이 핀다 시골 마을에서 불편한 잠자리를 감수하 며 적응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신 선하고 아이들이기에 일어나는 돌 발적인 감정 표현도 가감없이 보여 진다 자식과 부모 사이이기 때문에 상황마다 나타나는 미묘한 아빠들 의 표정도 곧잘 카메라에 잡혀든다 그래서 예사롭지 않고 흥미롭다 울보지만 때론 의젓한 맏형 김민 국 송종국의 딸 지아를 애타게 짝 사랑하는 귀염둥이 윤후 무서운 아빠였던 성동일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성준 그리고 가장 아이 답고 엉뚱한 매력의 이종혁 아들 준수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의 성 장해 가는 모습이 점점 궁금해진다 함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 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지 만 현실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아 이들의 따스한 동심이 더 가까이 다 가온다 때론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 려 보기도 하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 해 보기도 하며 때론 유쾌하고 때론 부끄럽다 아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 빠들도 몰랐을 것이다 아이들 눈에 비춰진 자신들의 모습이 그렇게 투 명하게 드러날 줄은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자화상 같은 장면들이다
미성의 선물 보이스 키즈 보이스 키즈는 부정적인 시선을 안고 시작됐다 아이들까지 오디션 경쟁에 휩쓸리게 하느냐는 지적과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는 가족 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요 대신 가요를 부르는 모습은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야말로 은구 슬 같은 아이들의 목소리는 마음을 청정하게 씻어주었다 어린이 보컬리스트들은 생각보다 상당한 수준이었다성량이나 음정 박자에서도 타고난 재능을 뽐내며 듣는 귀를 의심케 했다 무엇보다 청아한 미성의 릴레이는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보이스 키즈 는 아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여 성 움악 감독을 기용하고 프로그램 구성 곳곳에 경쟁이기 보다는 축제 의 장면으로 연출했다 자극적인 소 재와 편집 억지스러운 사연 없이 아이들의 재능을 볼 수 있어서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녕? 오케스트라는 대체로 가정 환 경이 어려운 이아들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하여 여러 음악 선생 님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지휘 자로는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 닐이 참여했다 리차드는 전쟁 고아 로 미국에 입양된 지적 장애인을 엄 마로 두었다 누구보다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고통 받 았던 인물이다 리차드는 선의의 마 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아이들로 인해 상처의 치유를 받은 것은 바로 그였다 악기 한 번 다뤄본 적 없는 아이 들이 1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되었고 그들 음악회의 주제는 자장가였 다 힘든 엄마들을 위해 자장가를 들려주고 싶다는 감동적인 마음이 녹아있었다 스물 네명의 아이들은 이 프로젝트로 웃음과 자신감을 찾 게 되었다 콩고 난민의 엄마를 두 었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란 다니엘 은 까만 얼굴 때문에 놀림을 받을 때 마다 자신이 왜 한국인이 아니냐고 떼를 썼지만 이제는 의젓한 비올리 스트가 되었다 아이들이 밝은 얼굴로 무대에서 연주할 때 정작 뜨거운 눈물을 흘린 것은 객석의 수많은 주류란 이름 의 한국인들이었다 이은선 기자
천사의 합주 - 안녕 오케스트라 자녀를 둔 이민자라면 꼭 보아야 할 다큐 프로그램이다 물론 한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다큐멘터리 이지만 한 나라에서 마이너리티로 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힘겨움을 생 생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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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9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대략 6천500만년 전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공룡의 정확한 멸종시기가 1천년 단위까지 밝혀졌다고 BBC뉴스가 최 근 보도했다 영국과 미국 네덜란드 등 국제 연구진 은 암석과 화산재의 연대 추적 기법을 통해 공룡들이 6천603만8천년 전(±1만1천년) 지 구상에서 사라졌음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 지에 발표했다 이 시기는 지구에 소행성이나 혜성이 충 돌한 시기와 일치한다 날지 못하는 공룡들 이 지구상에서 갑자기 사라진 유일한 이유 가 소행성 충돌인지 또는 공룡들이 이미 쇠망의 길을 걷고 있을 때 소행성이 충돌해 종지부를 찍었는지 아니면 이들이 사라진 지 30만년 지나 소행성이 충돌했는지 등은 학계의 열띤 논쟁거리였다
공룡 멸종과 소행성 충돌이 관련됐을 것 이라는 가설은 1980년대에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지름이 180㎞나 되는 충돌공이 발 견되면서 처음 대두됐다 칙술룹 운석공이라 불리는 이 크레이터 는 지름 10㎞ 정도의 공중 낙하 물체에 의 해 생긴 것으로 보이며 그 잔해들은 지금도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런 잔해 속에서는 텍타이트로 불리는 천연유리질구체(球體)와 초고압 충격으로 변형된 석영 이리듐 성분이 풍부한 먼지층 등 지구 외부의 물체가 어마어마한 충격을 가했음을 보여주는 흔적들이 발견됐다 연 구진은 마지막 공룡들의 화석과 가까운 지 층에서 발견된 이런 단서들을 이용해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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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의 정확한 시기를 추적했다 미국 과학자들은 하와이에서 발견된 텍 타이트와 미국 몬태나주 헬크리크 지층에 서 채취한 화산재들을 미국의 실험실에서 아르곤-아르곤 연대 측정 기법으로 추적 했고 영국 과학자들은 암석 표본을 대상으 로 역시 같은 기법으로 연대를 추적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아르곤-아르곤 기법은 자연적으로 방사 성을 띤 포타슘(칼륨) 원소가 매우 규칙적 으로 붕괴해 아르곤이 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연대 측정기법 가 운데 가장 정확한 것이다 이들은 이 두 사건은 터럭 하나 차이로 동시에 일어났다 따라서 공룡의 멸종에는 소행성 충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이 분 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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