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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1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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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2024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
김종훈 후보자, 시민권 포기하면 재산 처리는?
T. 달라스가 2024년 하계 올림픽 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도전장 을 냈다. 2024 달라스 하계올림픽 유 치 준비 위원회의 맷 우드(Matt Wood) 회장은 “시의 다른 지도자 들과 협력해서 달라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체육행사인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증 명하겠다”고 말했다.
수천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김 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가 약속대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경우 그의 막대한 자산은 어떻게 되 는 것일까. 21일 미국법 전문 법조인들에 따 르면 김 내정자가 약속대로 조만간 미국 대사관을 통해 시민권 포기 신청서를 내면, 미국 국무부는 안보 관계 등 뿐 아니라 내정자의 재산 과 세금 납부 실적 등도 꼼꼼히 들 여다보게 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고되지 않은 재산이 있거나 미납 세금이 있는지 여부다. 현행 법에 따라 모든 미국 시민권 자와 영주권권자들은 국내외를 막 론하고 자기 자산을 미국 국세청 (IRS)에 보고해야 하는데, 김 내정 자와 같은 시민권 포기자에 대해서 는 특히 그간 법을 어기고 재산을 은닉했거나 세금을 탈루한 일이 있 는지를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가 함 3면에 계속 께 샅샅이 뒤진다.
상가 여우머리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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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SILVER 맷 우드 회장은 “달라스에는 이 미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계획 ‘ 트리니티 강 프로젝트’가 있다며 이 개발 부지는 올림픽 이벤트 장 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트리니티 강 프로젝 트로 2만여 명의 선수가 머물 수 있는 숙소와 올림픽 빌리지를 건 설할 수 있는 부지가 쉽게 확보될 수 있다”며 “이 프로젝트와 올림 픽 유치가 연계된다면 달라스 시 개발에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 고 했다.
2024 달라스 올림픽 유치 준비 위원회의 맷 우드(Matt Wood) 회장 <출처:트위터> "We Pay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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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달라스에 앞서 이미 두 개의 도시가 유치 계획을 준비 중에 있지만 유치 경쟁에서 달라 스가 앞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도시와 모임을 가질 때 달라스가 더 우월한 환경과 여 건 그리고 자원을 가지고 있음을 쉽게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달 라스 시민들의 역량을 모은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휴스턴 교육원, 달라스에 교환도서 전달 2천여 권의 동화책이 가득 든 상 자가 달라스에 전달됐다. 지난 19일 수라 식당에서 주 달 라스 영사관 출장소 김동찬 소장과 주 휴스턴 교육원 박정수 원장 그 리고 한글학교 교장단이 참석한 가 운데 신년모임을 겸한 교환도서 전 달식이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김동찬 소장은 자 기 생업을 가지고도 2세 교육을 위 해 애쓰고 있는 교장단과 한글학교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인 사말을 전했다. 그는 또한 달라스 출장소가 옆에 있으니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언 제든지 연락을 달라며 앞으로 한 글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고 말했다. 주 휴스턴 박정수 원장은 이번이 본인의 임기 안에 있는 마지막 신 년모임이 될 것이라며 8월에 본국 으로 귀국하지만 한글과 한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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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2013 교장단 신년모임에서 인사하고 있는 주 휴스턴교육원 박정수 원장
보급을 위해 함께 애써준 교장단 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도 교장과 교 사로 학생에게 본이 되는 모습과 여러 가지 교육 연수에 적극 참여 해 전문적인 자질을 향상시켜 달라 고 부탁했다. 한글학교 교장단은 2013년도 SATⅡ 모의고사와 한국어 능력평 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남서부
예선, 남서부 중창대회,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미나 일정 등을 확인하고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모임에는 가장 많은 한글 학교 교장이 참석해 서로 소개하는 시간과 학교에 관한 좋은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환된 동화책은 영어 동화책 제 출 수량에 따라 배정되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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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우드 회장은 민간 자본과 공 적 자본이 수십억 달러가 필요하 지만 투자에 비해 달라스 시의 미 래에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불러올 것이라고 자신하며 더불어 달라 스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3면에 계속됩니다
911에 담배 심부름 美 중년여성 쇠고랑 911에 전화를 걸어 경찰에 담배 심부름을 시킨 미국의 중년 여성 이 쇠고랑을 찼다. 20일 포트워스 텔레그램 뉴스와 NBC 달라스에 따르면 후드 카운 티의 그랜버리에 거주하는 린다 화이트(48)란 이름의 백인 여성은 11일 새벽 1시께 집에서 남자친구 와 술을 마시다 담배가 떨어지자 911에 전화를 걸었다. 화이트는 전화를 받은 후드 카 운티 경찰관에게 담배가 좀 필요 한데 집으로 갖다달라고 요구했 으나 거절당했다. 그러고 잠시 뒤 화이트의 집 앞에 경찰차가 나타 나 경찰이 화이트의 두 손에 수 갑을 채우고 경찰서로 연행했다. 화이트는 911 남용 혐의로 긴 급 체포돼 후드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고 6시간 뒤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됐다. 혐의가 유죄로 인정 되면 최대 2천달러의 벌금과 180 일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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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20대 대학생이 19일 새벽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연쇄 카재킹 등 막 가파식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지고 3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미 션비에호 인근 라데라랜치에 거주하 는 알리 사예드(20·사진)가 부모와 함께 살던 집에서 20대 여성을 샷건 으로 살해하고 도주 과정에서 잇단 카재킹을 벌여 2명을 더 살해하고 본인은 자살했다고 밝혔다. 한 이웃은 사예드의 집에서 오전 3시가 되기 전 총성과 비슷한 소리 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날 사예드는 첫 범행 후 부모 소유의 GMC SUV 차량을 몰고 북 쪽으로 도주하다 터스틴의 레드힐 애비뉴와 엘카미노 리얼 인근 '빅 랏' 주차장에서 첫 차량 탈취를 시 도했다. 하지만 차량 주인이 차를 몰고 도망치자 사예드는 총격을 가 했으며 운전자는 머리에 총상을 입 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
로 전해졌다. 차량 탈취에 실패한 사예드는 부 모의 SUV를 몰고 달아나다 타이어 가 터지자 인근 주유소에 두 번째 차량 탈취를 시도했다. 스캇 조던 터스틴 경찰국장은 당 시 상황에 대해 사예드가 주유소에 있던 고객에게 다가가 당신을 해치 고 싶지 않다. 난 살인을 했고 오늘 이 내 인생 마지막 날이다. 차 열쇠 를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탈취한 트럭을 몰고 5번 프리웨이 를 타고 북상하던 사예드는 55번 프 리웨이 남쪽 방면과 만나는 지점에 서 하차해 프리웨이를 지나던 차량 들을 향해 일곱 차례나 총격을 가 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2대의 차량이 손상 됐다. 이후 오전 5시15분쯤 사예드 는 샌타애나의 55번 프리웨이 출구 와 빌리지웨이에서 스톱 표지판 앞 에 정차해 있던 BMW 차량을 또 강 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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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나운서 노현정(32)씨와 전 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 (40)씨가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인 가운데 한국 내 외국인학 교 입학 요건에 대한 미주 한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상사 직원 교환교수 유학생 등 미국에 상당 기간 체류한 뒤 한국으 로 돌아가는 이들 중 상당수가 자녀 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현행법상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 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체류해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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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제2회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 골프대회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2부 일시: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 469-688-9059
국인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노씨와 박씨의 자녀는 외국 체류 기간이 3년을 넘지 않은 것으로 알 려졌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노씨와 박씨 의 자녀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 데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달 중에 노씨와 박 씨를 소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 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노씨와 박씨는 검찰이 외국인학 교 부정입학 관련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켜 다른 학교로 전학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다른 학부모처럼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입학관련 서류를 위조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돼 1차 기소 대상 에서는 제외됐다. 검찰은 노씨와 박씨가 입학요건 을 갖추지 못한 자녀를 학교에 입학 시킨 사실이 입증되면 업무방해 혐 의 등으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 김병수 인턴기자 토 중이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사예드 는 차량 주인인 멜빈 에드워즈(69) 를 도로변으로 데려가 처형식으로 살해했다. 사예드는 다시 터스틴 방면으로 도주하다 에딘저 애비뉴 인근 마이 크로센터 부근에서 또 다시 트럭 한 대를 강탈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 로센터 건너편 호텔 공사장 인부 2 명이 총에 맞아 20대 남성이 숨졌고 다른 한 명도 중상을 입었다. 탈취한 트럭을 운전하던 사예드는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빌라파크 의 이스트 카텔라 애비뉴와 노스 완 다 로드에서 차를 세우고 자살했다. 경찰은 사예드의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샷건이 범행에 사용된 총이 라고 발표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처음 숨 진 여성과 사예드의 관계, 범행 동기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짐 아모미노 셰리프국 대변인은 사예 드는 직업이 없었고 새들백 칼리지 에서 한 과목을 수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예드의 전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인턴기자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전세 계 야구축제 월드베이스볼클래 식(WBC)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WBC 공식 웹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 식을 단독 중계하는 JTBC는 지 난 18일 WBC 웹사이트(http:// wbc.jtbc.co.kr)를 오픈했다고 밝 혔다. 이 웹사이트는 이슈별 키워드
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키워 드 뉴스부터 한국 대표팀의 생 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송민교 아 나운서의 WBC 포토중계석 28 명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베이 스볼 스타 응원하기 미공개 경 기영상 및 인터뷰 코너 등이 마 련돼 있다. 내달 1일 개막하는 WBC는 전 세계 16개국이 A~D조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다. 한국은 대만 호 주 네덜란드와 함께 예선 B조에 속했다. 2일 오전 3시30분 대만 타이중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첫 경 박상우 기자 기를 갖는다.
일시 : 2013년 2월 26일 오후 1시 30분 장소 : 리버체이스 방식 : 샷건(트로피 및 부상) 참가비 : $70 (카트 및 식사 제공) 문의전화 : 214-769-8161
달라스 안디옥 신학원 2013년 봄학기 개강
달라스한인회 3·1절 행사
일시: 2월3일(일) ~ 5월26일(일) 장소: 서남침례교회 문의: 214-228-1469
일시: 2013년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문의: 972-241-4524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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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1일 목요일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류자 에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하 는 이민개혁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비자를 받고 입국한 뒤 체류기간을 넘기는 불체자들이 복병으로 떠오 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자에 합법 적으로 입국해 불법체류하는 외국 인들을 단속하는 안을 연방 상원에 서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연방정부는 지금까지 불체자를 줄이기 위해 국경을 통한 밀입국자 를 단속하기 위해 국경 경비 강화에 만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민개혁안 논의 과정에서 출입국 관리 시스템 문제를 지적받고 미국이 단속 시스 템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이 문제가 이민개혁안의 핵심 안건으
로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내 1100만 명의 불체자에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 하기 전 이들에 대한 단속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이민개혁안 작성에 참여 하고 있는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외국인이 들 어올 때는 추적하면서도 언제 이들 이 출국하는지는 추적하지 않고 있 다며 출입국관리시스템의 강화가 불체자 사면 등 다른 이민개혁 조치 에 앞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기간을 넘겨 거 주하는 불체자 규모는 정확히 파악
농심의 라면스프 원료에서 4개월 만에 또 다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농심아메리 카가 관리 소홀을 인정하면서도 제 품만큼은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 청)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라면 원 료를 생산하는 농심 계열사 태경농 산이 수입한 중국산 고추씨기름에 서 3.5ppb(10억분의 1)의 벤조피렌
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조피렌이 검출된 고추 씨기름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대부분 라면스프의 재료로 사용되 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검출로 원재료와 1 차 가공재료에 대해서는 폐기 및 회 수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농심 라면의 스프에서는 불검출이 판명되어 회수 등의 조치 를 취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19일 본지를 찾은 농 심아메리카의 장우진 부장은 미국 에서도 라면스프에 한국에서와 같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원 재료와 달리 완제품인 라면스프에서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퓨히스패닉센터가 지난 2006년 조 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불체자 의 40% 가량인 400~500만 명이 체 류기간을 넘겨 거주하고 있는 불체 자로 추정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9·11테러 이후 의회 가 제정한 법에 따라 외국인 출입국 시 지문을 채취해 보관하는 출입국 관리시스템(US-VISIT)을 도입했지 만 비싼 비용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 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재 백악관은 상원의회와 별도로 신원 및 범죄기록 조회를 통 과하고 벌금을 지불한 불체자에게 는 합법 체류비자를 발급한 뒤 8년 뒤 영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이민 개혁안을 마련중이라 이 법안의 통 과 여부가 주목된다. 이 비자를 소지한 불체자들은 해 장연화 기자 외 여행도 가능하다.
는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농심아메리카는 원료를 공급하는 업 체에 대하여 연방식품의약청(FDA) 의 규격 기준에 따른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장은 그런 근거로 SQF(국제 적 식품안전 및 품질경영시스템)로 부터 받은 인증서를 제시했다. 농심아메리카측은 원재료에 대한 관리 소홀은 인정하고 앞으로 자체 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 전 문기관으로부터의 추가 검사를 통해 완제품까지 완벽한 안정성을 확보하 겠다고 약속했다. 오수연 기자
1면 “2024 달라스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에서 이어집니다
맷 우드 회장은 이어서 달라스는 이미 북 텍사스의 이름으로 치른 제 45회 슈퍼볼을 치러 대형 경기장인 카우보이 스타디움도 있기 때문에 주변 도시와 협력해 달라스 올림픽 이라는 이름으로 시의 명성을 높이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한인 동포들도 환 영하는 분위기이다. 달라스에 올림픽만 유치된다면 지
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유입인 구도 더욱 증가해 한인 비즈니스에 활력을 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2015년 9월 에 2024년 올림픽 유치 도시를 선정 이원호 기자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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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학습서 미주는 소설과 종교 서적이 최고 인기. 대형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는 한국과 미주 고객들의 도서 구 매 성향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미 주의 인터넷서점 인터파크글로 벌(www.interparkglobal.com)에 의뢰해 입수한 두 지역 고객 구 매 성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두 지역 고객은 선호하는 책의 종류 외에도 주 구매층에서도 상 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 한 해 한국의 고객이 가 장 많이 찾은 도서는 초중고교 생 학습서(23.7%)였다. 이어 아 동(11.1%) 소설(6.4%) 한국어/외 국어(5.2%) 순이었다. 반면 미주에선 소설(12.3%)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종교/역학 (9.9%) 한국어/외국어(9.0%) 가 정/생활(6.7%) 등이 그 뒤를 이 었다. 한국에선 매출 비중이 2.4%에 불과한 종교/역학 분야 서적이 미주에선 소설 다음으로 인기를 끌었던 점이 눈에 띈다. 미주 독자들의 2012년 종합 베 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면 10위 내 상위권 도서들은 한국의 순위 와 유사했다. 하지만 종합 100위 내에 종교 관련 도서가 미주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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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종이나 포함됐다. 반면 한국에 선 2종에 불과했다. 미주에서 잘 팔린 소설의 특 징은 영화 드라마의 원작인 스 크린셀러(screenseller)가 많았 다는 점. 해를 품은 달 은교 화차 7년의 밤 등이 많이 팔렸 으며 이는 한국영화나 드라마를 미주 한인들이 즐겨 보고 있으며 이와 같은 관심이 원작 구매로 이어졌음을 뜻한다. 인터파크글로벌 측이 지난해 고객 1인당 도서 구매 권수와 구 매 단가를 분석한 결과 한국 고 객은 1인당 연간 5.53권을 구매 했고 한 번 구입할 때 평균 4만 9939원을 지출했다.
반면 미주 고객의 1인당 연간 구매 권수는 3.05권에 그쳤다. 대 신 한 번 구매 시 지출액은 평 균 45.67달러(약 4만9187원)로 한 국과 비슷했다. 미주의 상대적으 로 비싼 도서 가격이 구매 권수 의 차이를 초래한 것이다. 연령대별 도서 구매 시 평균 지출액은 한국에서 40대가 가장 높았다. 4만8576원을 썼다. 미주 에선 60대 이상이 60.20달러(약 6만4835원)를 지출 도서 구매에 있어 가장 큰 손이었다. 미주에서 한국 도서 판매 비중 이 가장 높은 곳은 가주(31.1%) 였다. 이어 뉴욕(7.6%) 뉴저지 (7.2%) 텍사스(5.0%) 순이었다. 임상환 기자
1면 “김종훈, 美 시민권 포기하면 재산 처리는”에서 이어집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국내외에 신고 되지 않은 자산이 발견될 경우, 미 국 정부가 많게는 새로 찾은 자산 의 50%까지 국가 몰수를 결정할 수 있다. 한 미국 변호사는 워낙 IRS 신 고 규정 등이 복잡하기 때문에 상 당수 사람들의 경우 뒤져보면 누락 자산이 발견되는 일이 흔하다고 설 명했다. 아울러 김 내정자의 자산 규모가 워낙 커 이른바 국적포기세(Expatriation Tax) 납부도 불가피하다. 이 세금은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 권을 포기하는 사람 가운데 자산과 수입이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에게
물리는 것으로, 자산 및 수입의 규모 와 보유 기간 등에 따라 최고 30%대 의 세율이 적용된다. 김 내정자의 지난해 총 수입이 15 만1천달러(현 환율 기준 약 1억6천 만원)이상이거나, 작년 현재 총 순 자산액이 200만달러(약 21억5천만 원)을 넘는다면 국적포기세를 피할 수 없다. 김 내정자의 자산은 현재 수천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국적포기세 대상자는 국적 포기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10년동안 미국 IRS에 정해진 양식에 맞춰 자 산과 세금 관련 현황을 보고할 의무 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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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창세기의 질문들 교회를 처음 나온 사람들이 듣기 거북 해하는 말은 사람은 모두가 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평생 나쁜 짓을 한 적 도 없는 내가 왜 죄인이야라고 따지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담 의 범죄 이후로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보통 원죄라 하면 첫 번째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는 죄를 지은 후 그 후손 인 우리들에게 그 죄가 유전된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이 죄의 유전으로 사람은 태어날 때 원죄라는 굴레 속에서 죄인의 몸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원죄의 첫 이론을 제공한 사람은 교 부 이레니우스(Irenaeus, 130-202경)로 “ 아담이 범죄할 때 전 인류는 아담 안에서 함께 범죄했다”고 말했습니다. 원죄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초대 교부 터툴리안(Tertullian, 160-220 경)으로 시편 51편 5절을 인용하여 아담 의 범죄로 더러워진 본성이 자손들에게 유전되어 아이들도 죄로 오염된 채 태어 나는데 이것을 원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죄의 이론을 신학적으로 정립한 사람이 유명한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 354-430년)입니다. 그는 로마 서 5장 14절과 시편 51편 5절을 연결하여 죄가 남녀의 성행위를 통한 임신으로 전 달된다고 해석하여 “원죄 유전설”의 기 초를 놓게 되었고 이 신학적 이론을 바탕 으로 418년 교회 회의인 카르타고 공의회 에서 원죄 이론을 처음 인정하고 트리엔 트 공의회에서 재확인하므로 교회에서도 신학적 교리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 어거스틴의 원죄론은 나중에 두 가지 중요한 비판에 직면하게 됩니다. 첫째는, 성(性)이 죄를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여 하나님의 선물 인 성을 부정적으로 보았다는 비판이고. 둘째는, 아담의 죄가 혈통적 유전을 통해
열린지구촌교회 황석형 목사 sughyung@gmail.com
후손에게 전달된다면 모든 사람은 태어 났다는 이유만으로 죄인이 되는 억울한 일을 당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가 아 니라는 비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거스틴의 신학적 영향 을 가장 많이 받은 대표적인 신학자 칼빈 (John Calvin, 1509-1564)은 원죄론을 성 경적으로 더 보충하여 언약적 대표 원리 의 원죄론을 내세우게 됩니다. 조금 어렵고 딱딱한가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원죄론을 잘못 알고 있기에 분명 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칼빈은 아담의 죄가 유전되었지만 생 물학적 유전이 아니라 언약적 대표로서 의 유전이라고 주장합니다.(기독교강요 I. 1:6-7) 그래서 아담이 죄와 죽음의 대표 자이듯 예수님은 생명과 구원의 대표자 라고 설명하지요. 지금 대부분의 개혁신 앙을 가진 교회는 이 칼빈의 이론을 받 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원죄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여 혈통적으로 죄가 유전 되었다고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진정한 성도라면 언약의 대표성으로 나타나는 원죄의 본질과 의미를 정확히 알아 내가 죄인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 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구하는 진실한 삶을 살아야 원죄의 의미를 알고 사는 삶입니다.
창세기만 보면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 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히브 리서 11장 4절의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 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 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 니”라는 말씀과 함께 보아야 합니다. 물 론 이 말씀도 정확한 이유에 대한 답변 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여러 가
지 해석들이 있었습니다. 구약을 헬라어 로 쓴 70인 역에 따르면 가인이 제물을 드릴 때 제물을 나누는 법대로 나누어 놓 지 않았고 아벨은 제사법대로 바르게 제 물을 잘라서 드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합 니다.(LXX 창4:7) 또한 필로라는 고대의 학자는 가인의 것은 생명이 없는 제물이고 아벨의 제물 은 생명이 있었기에 그랬다고 하고 요세 푸스라는 역사학자는 가인의 행동에 도 덕적인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 하기도 합니다. 또 많은 신학자들이 제사에는 반드시 피 흘리는 생명의 제물이 있어야 하는데 가인은 이 제물을 드리지 않고 곡식으로 드렸기에 하나님께서 받지 않은 것이라 는 해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석은 피 흘리는 제사법 이 모세 시대에나 만들어진 것이고 또 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세 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의 속죄 제 물로 보는 신약의 관점에서 보는 과장된 해석입니다. 실제로 모세 시대에도 레위기 2장에 보면 곡식으로 제사를 지내는 소제가 있 고 가인이나 아벨이나 똑같이 “미느하” 라는 용어로 제물을 표현하고 있기에 제 물의 종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구체적인 행동을 말씀하시 지 않고 단지 아벨이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말씀합니다. 아벨은 제사를 통해 자신의 진실한 믿 음을 하나님께 보여드렸고 하나님께서는 그 드린 제물을 받으심으로 아벨의 믿음 을 인정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믿음이 아벨은 의로운 자라고 부르고 가인은 악인이라고 부르는 증거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제사를 잘못 지냈다고 악인이라고 부 르지 않습니다. 예배 한 번 소홀히 했다 고 해서 야단치거나 벌을 내리지 않습니 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도 모두 벌을 받 아야합니다.
이 제사의 문제는 단순히 한 번 잘못 드린 것이 아니라 그 제사를 드리는 자 의 삶과 마음을 보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3장12절에 보면 가인에 대한 말씀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가인같이 하 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 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 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 로움이니라 또 하나 유다서 1장11절에 평소의 삶과 행동이 악하다가 망한 사람들에 대한 말 씀이 나옵니다.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 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 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 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즉, 가인이 살아온 길을 악해서 망하는 길이 라고 설명합니다. 창세기 4장 7절에도 가인의 행동에 대 하여 성경에서 처음으로 죄라는 말을 사 용했습니다. 가인의 잘못이 바로 이런 겁니다. 그는 평소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관심 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죄의 유혹에 쉽 게 넘어가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서 가인을 야단치면서 네가 지금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야단을 맞고 고치는 것이 아 니라 오히려 더 마음에 분노와 질투를 갖 고 동생을 죽일 정도의 마음을 가진 사 람입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는 가인이 라는 인격과 삶을 받지 않으셨고 그 마 음으로 드린 제물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반대로 아벨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과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기에 진정한 제사를 드린 것으로 볼 수 있지 요. 아벨은 생활 속에서 의롭고 경건하게 살려고 애썼고 그러한 삶의 연장선상에 서 정성스러운 제사를 드렸기에 드린 제 물을 그의 삶과 마음으로 기쁘게 받으셨 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삶과 예배는 가인의 예 배인가요? 아벨의 예배인가요? <문의:469-321-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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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 자는 CIA 경력이 알려진 18일과 19 일 연 이틀 해명 자료를 냈다 81일에는 대한민국에 봉사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 포기를 결정하고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소장직을 사 임했다며 만약 청문회를 통과해 장관직에 임명된다면 오로지 우리나 라의 국익만을 위해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19일에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작년 5월 미 스티븐슨 공과대학 졸업식 연설 을 앞두고 대학과 인터뷰한 내용은 CIA 자문위원 활동 경력에 대해 조국(미국)에 거듭 감사를 표현했다 (he continued to express his appre ciation to his country)고 되 어 있다 김 후보자는 또 20대에 미 해군에 서 복무한 데 대해 2005년 한국의 모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내게 기회를
준 미국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 젊음밖에 없다고 말한 일도 있다 김 장관 후보자의 CIA 경력은 통 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문제 제기 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김 내정자가 지난 2009 년 미국 중앙정보국(CIA) 자문위원 으로 활동했다며 장관직 수행이 우 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09년 9월 9일 리언 패네타 CIA 국장(현 국방부장관)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새롭 게 구성된 CIA 자문위원회 위원들 과 회동한 사실을 밝혔는데 여기에 김 내정자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자문위원회에는 매들린 올브라 이트 전 국무장관 아널드 칸터 전
국무차관 부시 정부에서 이라크전 쟁을 지휘했던 리처드 마이어스 전 합참의장 미국의 대표적 군수업체 인 CSC의 해롤드 스미스 부사장 등 의 이름이 올라있다 또한 김 후보자는 미 해군이 발행 하는 잡지 프로시딩(Proceedings) 2011년 12월호의 부름에 응답하다 라는 코너에서도 군 복무는 완전한 (full-fledged) 미국인이 되는 통과 의례였다는 글을 실었던 것으로 밝 혀져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 글에서 김 후보자는 나는 내 게 많은 것을 해 준 나라에 무언가 보답하고 싶어 해군에 입대했으나 내가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 다면서 젊은 시절 해군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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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교육과 경험을 적었다 그는 대학 3학년 때 핵추진 장교 후보 프로그램(NPOCP)에 지원했는 데 허락을 받고 감격했다고 적고 이후 그가 벤처 회사를 설립해 루슨 트에 매각하고 억만장자가 된 성공 스토리를 썼다
박근혜 정부 5대 국정 목표, 경제민주화는 빠졌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에서 ‘경 제민주화’가 빠졌다.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 면 새 정부의 5대 핵심 국정 목표 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국 민 맞춤형 복지 ▶안전과 통합의 사 회 ▶신뢰의 한반도 ▶문화가 있는 삶 등을 잠정 결정했다.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사회안전, 국민대통합, 신뢰외 교 등 박 당선인이 강조해 온 키워드 가 부문별로 고스란히 담겼다.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의 한 관 계자는 “5대 국정목표의 경우 내용 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표현이 완 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 했다. 5대 국정목표와 그 하위 개념인 140개 국정과제가 담긴 차기 정부 로 드맵은 21일 최종 발표된다. 그러나 박 당선인이 지난 대선 때 부터 강조해왔던 경제민주화는 국정 목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 당선인은 지난해 7월 대선 출 마를 선언하며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경제민주화 실현 ▶일 자리 창출 ▶한국형 복지 확립을 선 언했었다. 당시 제1 목표로 내걸었던 경제민
주화의 격이 일자리나 복지에 비해 한 단계 내려앉은 셈이다. 이와 관련, 인수위의 핵심 관계자 는 “경제민주화는 경제를 잘 돌아가 게 하기 위한 수단이지 목표가 아 니다. 경제운용 전반에 있어 조그마 한 귀퉁이인 경제민주화를 경제 전 체와 동일시할 수는 없다”고 설명 했다. 이어 “경제민주화는 국정과제 140개 안에 (용어가 아니라) 내용으 로 다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민주화는 2011년 말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새누리당에 발을 담그면서 박 당선인의 본격적 인 경제정책으로 자리잡았다. 김 전 수석은 1987년 개헌 당시 경 제민주화 조항을 관철시켜 경제민주 화의 상징적 인물로 여겨진다. 그는 박근혜 경선캠프의 공동선 대위원장과 대선캠프의 국민행복추 진위원장을 맡아 경제민주화 공약 을 주도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 로 성장을 우선시하는 새누리당 이 한구 원내대표 등과 자주 이견을 드 러냈다. 특히 대선 막바지에 기존 순환출 자 해소 등을 놓고 박 당선인과 갈등 을 빚으며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결 국 경제민주화 공약 발표장에도 나
18대 대통령 취임식 닷새 전인 20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취임식 준비위 관계자들이 의자를 정리하고 있다.
타나지 않았었다. 이후 그가 인수위에 이어 새 정 부 주요 경제 인선에도 포함되지 않 자 재벌 구조개혁 등으로 대표되는 ‘김종인식 경제민주화’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다. 경제부처와 청와대 인선에서도 ‘ 분배’에 방점을 찍은 경제민주화보 다는 ‘성장’을 중시하는 인사들이 발탁됐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인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KDI) 원장,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내정된 조원동 조세연구원장은 경제 민주화와는 거리가 있는 성장 중심 의 시장론자로 알려져 있다.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었던 경 제민주화가 국정목표에서 제외됨에 따라 경제민주화가 사실상 힘을 잃 은 것 아니냐는 ‘후퇴 논란’이 본격 화될 조짐이다. 당장 경제 전문가들의 시각은 엇 갈렸다. 명지대 조동근(경제학과) 교 수는 “경제민주화는 선거 과정에서
나온 포퓰리즘”이라며 “이념이 아닌 시장을 통한 혁신이 경제 정책의 중 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상조(경제개혁연대 소 장) 한성대 교수는 “총선과 대선에 서 최대 화두가 됐던 사안을 5대 목 표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매우 실망 스럽다”며 “경제 상황을 감안한 속 도 조절이 아니라 경제민주화 의지 의 후퇴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영훈·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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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6 10 미국/월드뉴스
2013년 2월 2월 20일 21일 목요일 2013년 수요일
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미국 학교들 총기 과민증 샌디훅 참사후 무관용 논란 5세 아이 비눗방울총 쏴볼게 테러 위협 간주 정신감정 처분 #1 지난달 펜실베이니아의 한 킨 더가튼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 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 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 터가 그려진 분홍색 비눗방울 총이 었다 그런데 킨더가튼은 다음 날 이 아이의 부모를 불러 10일 정학 처 분을 통보했다 아이가 테러 위협
을 가했다는 것이 징계 사유였으며 학교는 정신 감정을 받으라는 처분 까지 내렸다 #2 이달 초 버지니아 알렉산드 리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느닷없 이 경찰이 들이닥쳐 열 살짜리 남학 생의 배낭을 뒤졌다 수색 결과 장 난감 총이 발견됐고 경찰은 이 학 생을 체포했다 이 남학생은 전날 스쿨버스에서 바지 앞 주머니에 꽂은 장난감 총을 친구에게 보여줬다 이 소식을 들은 학교 측이 경찰을 부른 것이었다 이 소년은 구치소에서 하루를 보 낸 뒤 무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
다 지문과 사진 등 소년 범죄 기록 이 남았고 보호관찰관의 감시를 받 게 됐다 최근 정부가 총기 규제를 강력하 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당국 이 장난감 총이나 상상의 무기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들에게도 정학 등 징계 처분을 내리는 일이 잇따르 고 있다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 이후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한 공감대 가 형성되고는 있지만 무관용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반론도 거세다 8일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 티의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남학
생은 친구와 사냥놀이를 하던 중 손 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쏘는 척 했다가 정학을 받았다 이는 실제 무기를 학교에 가져온 것과 똑같은 처분이었다 콜로라도에서는 킨더 가튼에서 5cm짜리 레고 총을 들고 친구와 놀이를 하던 5세 남자 어린 이가 방과후 수업 과정에서 퇴출당 했다 학교 당국은 실제이든 상상 이든 학교 내 어린이와 교사가 위협 으로 느낄 수 있는 잠재적 요소는 절 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 고 있다 하지만 AP통신은 최근 일련의 정 학사건들로 인해 무관용 정책에 대
한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고 설명했 다 학교 현장의 무관용 원칙은 학 교에 무기를 가져온 학생은 무조건 1년 이상 정학시키도록 한 1994년 연방법이 근거가 됐다 AP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무관용 원칙 적용이 학교 안전에 기 여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며 학 교장 재량권을 인정한 연방법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면하기 위한 교사 들의 과잉대응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이런 징계 처분 은 영구 기록으로 남고 해당 학생 들은 문제아로 낙인찍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바마의 남자들 2제
비서실장에게 자전거 금지령 보안상 출퇴근 때 못 타게 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데니스 맥 도너(43사진) 신임 비서실장에 게 자전거로 출퇴근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이 었던 2007년 수석 외교정책 보좌 관으로 인연을 맺은 맥도너는 자 전거광으로 유명하다 비서실장 에 임명되기 전 국가안전보장회 의(NSC) 부보좌관이었던 맥도 너는 메릴랜드주 타코마 공원 인 근에 있는 집에서 백악관까지 7 5마일 정도를 매일 자전거로 출 퇴근했다
맥도너는 18일 NBC 방송에 출연 해 보스의 명령을 들어 야 하는 것 아 니 냐 는 앵커의 농담에 물론이라고 답 했다 전미자전거협회는 맥도너의 자전거 출퇴근을 허용하라고 요구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승진한 만큼 보안상 이유에서도 자전 거 출퇴근은 위험하다고 말했 다고 한다
액설로드 NBC TV 정치 평론가로 오바마 당선재선 일등공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고 정치 전략가이자 오바마의 남자로 불리는 데이비드 액설로드(사진)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이 TV 뉴스 의 정치 분석가로 변신했다 NBC와 MSNBC 방송은 19일 2008년 및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 서 오바마 후보의 선거 캠프의 최고 지휘자로 오바마 당선과 재
선의 일등 공신인 액 설로드와 출연 계약 을 맺었다 고 밝혔다 액설로드 는 공중파 방송 네트워크인 NBC와 진보 성향 케이블 채널 인 MSNBC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동하게 된다
영화 링컨 노예제에 최후의 일격 미시시피주 착오로 비준 누락 영화 본 시민 제보에 공식 폐지
미시시피주에서 행정상 착오로 남 아 있던 노예제도가 최근 할리우드 영화 링컨을 본 시민의 제보로 공 식 폐지됐다
나체 작품 나체 관람객만 보세요
옷을 입지 않은 관람객들이 18일 오스트리아 빈의 레오폴드 박물관에서 열린
누드 멘(Nude Men) 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날 정규 관람 시간이 끝난 뒤 누드 방문객들을 입 장시켰으며 다음 달 4일까지 이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본사전송]
러시아 입양아 미 양부모에 피살 의혹
미국으로 입양된 러시아 어린이가 미국인 양부모의 폭행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미-러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3세
남자 아이 막심 쿠지민은 지난 1월 21일 텍사스주 가든데일시의 양부 모 집에서 사망했다 러시아 대통령 아동권리 담당 특사 파벨 아스타호 프는 막심이 양어머니 샤토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한 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이의 머리뼈와 내 장이 손상을 입었으며 양어머니는 아이에게 정신안정제도 먹여온 것
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막심은 동생과 함께 지난해 말 러시아 북서 부 프스코프주의 고아원에서 샤토 가정으로 입양됐다 막심 사망 사건은 지난해 말 러시 아가 자국 입양아 부당 대우를 문제 삼아 미국인의 러시아 아이 입양을 전면 금지하는 대미 인권법을 채택 신복례 기자 한 뒤 발생했다
미시시피에선 이미 주의회가 1995년 만장일치로 비준안을 통과 시켜 50개 주 중 마지막으로 노예제 를 폐지한 바 있다 하지만 주 의회가 비준한 후에 결 의안을 국립문서보관소에 고지해야 최종 비준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과
정을 그만 누락한 것이다 이를 밝혀낸 계기가 된 것은 스티 븐 스필버그의 영화 링컨이었다 미시시피대 의료센터의 란잔 바 트라 박사는 영화를 보고 난 뒤 노 예제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미시시피주가 노예제 폐지
를 공식 비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주정부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들의 제보를 받은 미시시피 정부 가 서둘러 결의안 사본을 접수하면 서 노예제는 1864년 폐지를 규정한 수정헌법 통과 이후 149년만에 비 로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폭행으로 머리뼈내장 손상 양국 긴장 속 러시아도 수사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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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뉴스
2013년 수요일 2013년 2월 20일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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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사이버 부대가 미 해킹 테러 온상 NYT 보안회사 보고서 공개 상하이 외곽 건물에 비밀기지 방산보안업체 등 141건 공격 인민해방군 61398부대가 중국 해킹 의 비밀 전초기지라고 뉴욕타임스 (NYT)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동안 미국 정부와 주요 기관 회 사들을 해킹해 온 이 부대의 본부가 상하이 외곽 다퉁로의 12층짜리 흰 색 사무실 빌딩에 위치해 있다고 폭 로했다 중국의 해킹활동과 관련해 특정 조직의 이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해킹 피해자들 사이 에서는 이 부대가 코멘트 크루 또 는 상하이 그룹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의 해킹을 추적해 온 미 컴퓨 터 보안회사 맨디언트는 19일 60쪽 짜리 보고서를 공개했다 NYT 보 도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해킹의 상당 부분이 이 빌딩이나 그 인근에 서 비롯됐다 건물 주변에는 레스토 랑과 마시지숍 와인 수입회사들이 있다 맨디언트는 2006년부터 이 부대 와 관련된 141건의 해킹 사례를 찾 아냈다고 밝혔다 다른 보안 전문가 들은 수천 건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 했다
맨디언트는 UglyGorilla DOTA라는 이름을 쓰는 해커 등 을 추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대는 중국 기업 인수전에 나선 코 카콜라의 협상전략을 빼내기 위해 해킹을 했다 미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도 피해를 봤다 최근에 는 전력 스마트그리드 가스 파이프 라인 수도 등 미국의 중요한 인프 라와 관련된 회사에 집중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석유가스 파이 프라인의 60% 이상을 원격 접속하 는 회사가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는 컴퓨터 보 안회사 RSA도 희생자가 됐다 16개 미국 정보기관의 합동 정보
평가서도 중국 군인 또는 이들과 계 약한 사람들이 해킹을 해왔다고 지 적했다 중국군 공식 편제상에는 공개되 지 않은 61398부대의 존재와 역할은 중국 국가기밀이다 하지만 인민 해방군 총참모부 제3부 제2국으로 사이버 스파이 최정예 부대로 알려 져 있다 미국의 프로젝트2049연구소 2011년 보고서에는 미국과 캐나다 의 정치경제군사 관련 정보 획득 을 목표로 하는 최고의 조직이라 기 술돼 있다 오바마 정부는 이 부대 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어서 공개적으로 언
말고기 뒷다리에 차인 네슬레
급한 적으로 없다 61398부대의 해킹 관련 보도에 대 해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19 일 일부 기초적 정보를 갖고 함부 로 비난하는 것은 극히 무책임하고 비전문적인 행동이라고 반박했다 훙 대변인은 지난해 7만3000개의 해 외 IP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이 가운 데 미국 것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한 미 국방부 관리는 냉전 시 우 리는 모스크바 인근 핵통제센터에 주목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상하이 의 컴퓨터 서버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디언트는 최근 NYT가 자사에 대한 중국발 해킹 사건을 조 사하기 위해 계약을 한 보안회사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 고액 연설가로 새 출발
쇠고기 파스타 제품서 말 DNA 나와 긴급 회수 유럽 전역에 걸친 말고기 파동이 세계 최대 식품업체 네슬레에까지 불똥이 튀는 등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네슬레는 19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쇠고기 파스타 제품에서 말고 기 DNA가 1% 이상 검출됐다고 발 표했다 네슬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유통된 냉동 라비올리와 토르텔리 니 등 2개 제품을 회수했으며 프랑 스에 유통시킨 냉동 라자냐도 회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슬레는 말고기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당국에 보고했다며 말고 기 DNA가 나왔지만 식품의 안전성 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네슬레는 납품업체인 독일 쉬프 케에서 공급받은 쇠고기가 문제라
고 판단해 이곳에서 생산하는 쇠고 기 제품 유통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자사의 모든 쇠고기 가공식 품을 상대로 말고기 DNA 검출 여 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네슬레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자 사 제품이 말고기 파동과 관련이 없 다고 주장했으나 영국과 독일에서 조사를 강화하자 재빨리 조치를 내 놓아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독일 최대 수퍼마켓 체인점 인 리들도 핀란드와 스웨덴 매장에 서 판매한 쇠고기 통조림에서 말 고기가 발견돼 전량 회수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쉬프케가 세계 최대 쇠고기 기업인 브라질 JBS의 하청업체라는 점도 불안 요인이라 고 지적했다 말고기 파동은 지난달 중순 아일 랜드 식품위생 당국이 영국 수퍼마 켓 체인에서 판매한 저가의 햄버거 패티에서 말고기가 검출됐다고 발 표하면서 시작됐다
환경국장이 썩은 강서 수영하면 3만2천달러 내겠다는 중국 기업인 고향 강물 오염에 뿔나 제안
중국 저장성 원저우 루이안시를 흐르 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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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의 안경제조업체 진쩡 민 사장은 지난주 원저우에서 있었 던 기업인 모임에 참석하는 길에 고 향 루이안시에 들렀다 시내에 들어서자 마자 악취로 숨 을 쉬기 어려웠다 시를 관통하는 작은 강에 온갖 쓰레기가 부근 피
국무장관에서 퇴임한 힐러리 클린 턴이 유료 연설가로 변신한다 뉴욕에 소재한 명사들의 연설 전문 대행업체인 해리 워커 대행 사는 19일 웹사이트를 통해 앞으 로 클린턴의 유료 연설을 전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행사는 힐러리 남편인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의 연설을 대행하고 있다 힐러리는 국무장관을 맡기 전 2008년 계약한 바 있으며 빌 클린 턴은 매 연설마다 29만 달러 수준 의 연설료를 받고 있다
앨런 아프간 미군 사령관 불륜 혐의 벗었지만 사임 18일 폴란드 스카리스체프 마시장에서 사육자들이 말을 끌어당기려고 애쓰고 있 다 유럽 최대 마시장 중 하나인 이곳에선 이날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말이 고기 로 팔리는 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혁고무 공장에서 나온 검붉은 폐수 위를 떠다니고 있었다 강 부근을 둘러봤더니 처리되지 않은 폐수를 그대로 쏟아내는 공장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암으로 숨진 누이 5 년째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생각하 며 그는 눈물을 흘렸다 지인들에게 물었더니 지난해에 만 인근에서 17명이 각종 암으로 숨졌다고 했다 그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1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글을 올 렸다 어릴 적 내 고향은 물이 맑은 곳
[본사전송]
으로 유명했다 노를 저으면 고기가 배 위로 뛰어오를 정도였다 한데 지금은 몸서리쳐지는 곳이 됐다 성 장만 추구하는 정책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만약 루이안시 환경보호국장이 이 강에서 20분간 수영을 한다면 20만 위안(약 3만2000달러)을 내 놓겠다 환경당국의 무책임에 대 한 분노를 현상금으로 대신한 것 이다 진 사장의 절규는 인터넷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19일 현 재 네티즌 수만 명이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존 앨 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 관의 전역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앨런 사령관을 직접 만난 자 리에서 군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 께 건강 문제를 챙기고 싶다는 그 의 요청을 수락했다면서 수십년 간의 해병대 복무와 19개월간의 아프가니스탄 복무에 대해 개인적 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앨런 사령관은 지난해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 최고사령관에 지 명됐으나 이후 불거진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 (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에 연 루된 혐의로 상원 인준 절차가 중 신복례 기자 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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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리빙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리빙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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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뺄 때 한잔 술깰 때 한잔 식초는 우리 몸의 감초 음식을 조리할 때 약방의 감초 격으로 들어가는 식초 식초는 새콤한 맛으로 음식의 풍미를 돋우는 조미료로 알려졌지만 최근엔 건강을 위해 식초를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세계 최장수국 일본에서도 식초를 건강 음료로 마시는 모습은 익숙하다 인류 최초의 조미료 식초가 양념을 넘어 고급 건강 음료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막걸리블루베리바나나유자 등 식초를 담그는 재료도 다양하다 한국가양주연구소 식초학교 류인수 소장은 식초는 총 60여 종의 유기산이 들어 있는 항산화제로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파괴 한다고 말했다 식초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 합성식초와 발효식초(양조식초)다 빙초산으로 불리는 합성식초는 석유에서 분해합성해 만든 산도 99% 강산이다 합성된 강산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요리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발효식초는 과일이나 곡류를 발효시켜 만든 순수 발효식초와 알코올(주정)을 발효시켜 만든 주정식초가 있다 류 소장은 주정식초엔 초산의 비율이 높고 순수 발효식초엔 초산 외에도 유기산구연산사과산 등이 골고루 섞여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요리용으로는 대부분 주정 식초가 쓰인다 음료용으로는 순수 발 효식초를 권할 만하다
체내에선 알칼리로 변해 피로 회복 효과 식초는 신맛 때문에 산성 식품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대표적인 알칼리 성 식품이다 식초 자체는 산성이지 만 체내에서는 알칼리성으로 변하 는 것 한국 관동의대 제일병원 가 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식초에 들 어 있는 아세트산이 물에 녹아 이온 화된다 이때 유기산(초산구연산) 을 내놓으면서 알칼리성 이온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피로 물질인 젖산 등의 산성물질이 체내 에 많을 때 식초를 마시면 산성화된 혈액이 중화돼 pH가 정상이 되면서 피로가 회복된다 정 교수는 이 외 에도 식초의 유기산이 세포 내 미토 콘드리아에 들어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생체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고 말했다 과음 뒤에는 식초물 한 잔을 권한 만하다 식초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숙취를 느끼게 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체내에 남아 있는 아 세트알데히드와 수분비타민무기 질 부족이다 알코올전문병원 한국 다사랑중앙 병원 전용준 원장은 식초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비타민과 무기질의 흡수를 돕는 촉진제 역할을 하고 아세트알데히드 등 독소를 분해해 숙취를 해소한다고 말했다 식초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 다 식초에는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항비만 성분이 들어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속에 쌓인 지 방을 소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국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체형 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식초는 지방 화합물의 합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다 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식초는 피로회복숙취해소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양파막걸리 등 다양한 재료로 식초를 만들 수 있다
중앙포토
요리할 땐식초-소금-간장순으로 넣어야 소금 대신 식초로 간을 하면 염분 섭 취를 줄일 수 있다 혈액 속에 나트 륨 성분이 늘면 혈관이 수축해 고혈 압고지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조리할 땐 식초-소금-간장 순으로 넣는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도 물을 붓기보다는 식초를 넣으면 짠맛이 사라진다 한국 국민건강보 험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 양주영 교수는 소금이나 간장보다는 식초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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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활용해 염분을 적게 섭취하고 짠 맛에 길들여진 미각을 개선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식초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식 초의 초산이 칼슘을 이온화시켜 칼 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 다 과잉 염분은 체외로 배출시켜 골밀도를 유지시키고 뼈를 강화시 킨다 식초 전문가로 알려진 한국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정용진 교수 는 칼슘을 그냥 섭취하면 위에서 용해된 뒤 소장에서 흡수되는데 비 교적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때 식초 등 유기산을 먹어주면 칼슘의 흡수 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정 교수 는 칼슘 섭취에는 초란만 한 게 없 다고 말했다 초란은 식초에 계란의 껍질을 담 가 먹는 전통 음식이다 정 교수는 초란에 녹아 있는 칼슘은 소장 점 막 상태를 통과하기에 가장 좋은 형 태를 띠는 이온화 칼슘이라고 말했 다 보통 우유를 마실 때 칼슘 흡수 율이 15%에 그치는 반면 초란은 칼 슘 섭취율이 67%에 달한다 정 교 수는 폐경기 여성이나 청소년 등에 게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가 초란을 맹신해 복 용해선 안 된다 한국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초란이 골 다공증 환자 등에게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는 아직 없다 실제 골 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 지 않다며 전문의와 상담한 뒤 먹 을 것을 권했다 식초엔 치아 부식 성분-양치질 필수 식초를 고를 때는 산도를 확인한다 산도는 신맛의 강도를 표시한 것 보통 4~5 6~7 12% 등 다양하다 무침 요리에는 국물이 적어야 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신맛을 낼 수 있는 산도가 높은 식초를 사용한다 오이냉국이나 냉면과 같은 국물이 많은 요리나 드레싱에는 산도가 낮 은 식초가 좋다
음용 시에는 산도 6% 이하의 식 초를 골라 물에 타 마셔 산도를 1% 이하로 떨어뜨리는 게 좋다 특히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농도가 짙은 식초는 삼가야 한다 식초가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어 복용 뒤에는 반드 시 양치질을 한다 식초를 보관할 때는 공기 중의 초산균이 번식해 식 초가 상하지 않도록 마개를 덮고 냉 장고에 보관한다 장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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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1일 목요일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부부라 쓰고 웬수라 읽는다? 그대가 미워질 때
남편을 이르는 다른 말: 신랑 서방 부군 주인 가장 지아비 영감 바깥양반 애기 아버지 아내를 이르는 다른 말: 내자 안댁 집사람 안사람 마 누라 색시 여편네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호칭들은 이 미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가부장제적인 인식이 깊이 배어 있 어서 남편은 한 가정의 주축이고 머 리를 뜻한다 반면에 아내는 종속되 어 있는 위치를 나타낸다 부부가 갖는 갈등은 남녀의 차이 라는 문제가 크지만 뿌리 깊게 박혀 온 관계의 종속 문제이기도 하다 미국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겉 으로는 평등한 듯 보이지만 아직도 여자가 결혼을 하면 남편 성을 따라 야 하는 것도 이에 속한다 Hus band어원은 House+Band로 가 족을 묶는 끈이란 중요한 의미를 지 녔지만 Wife는 그냥 여자인 Wif에서 비롯됐다 결혼이라는 성결한 자리에서 주 례사는 으례히 말했었다 두 사람 이 검은 머리가 파 뿌리 되도록 하지만 머리가 허옇게 될 때까지 한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은 굉장한 인 내심을 요구하는 일이다 예전에 비 해 이혼률이 치솟는 것도 하늘이 었던 남편과 땅이기를 거부하는 아내와의 전쟁이다 제도가 참게 만 들었던 것도 이젠 참을 수 없는 것 이다 사랑이 식었을 때 멀찌감치 물러서 있던 주변의 상황들이 성큼 눈 안으로 들어온다 사랑하지 못하 는데 이별할 수 없을 때 상대의 가 치는 무가치함으로 여겨진다 웬수 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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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 하 랴를 쓴 20세기 미국 최고의 극작 가 에드워드 올비(Edward Franklin Albee)는 포장되는 이 상적인 가정에 대한 허실을 부조리 풍으로 비꼬았다 사랑에 수반되던 과대평가의 감 정은 멸시의 감정으로 변하게 된다 멸시는 상대방을 평범한 사람보다 못한 사람 한 마디로 벌레처럼 무 가치한 사람으로 만드는 감정이 다라고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경고 했다 사랑이 올 때는 거대한 우주 처럼 밀려 온다 그 앞에선 부모 친 구 심지어 조국까지도 그 우주에 들 어올 수 없다 반대로 사랑이 떠나 는 자리는 그 사랑의 상대가 더이상 내 삶의 주인공이 아닐 때 일어난 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있고 병 풍처럼 둘러싸인 주변이 보이기 시 작할 때 이별을 생각하지만 그것을 가로막는 것이 현실이라는 무대 이다 그러한 상황이 미움을 낳게 된다 이러한 부부 사이의 문제는 언제 나 비슷하다 부부가 가장 미울 때 를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응답은 다른 남편과 비교할 때(남편) 소파에 누워 TV만 볼 때(아내)인 것으로 나타난다 뒤를 이어 집에 언제 오냐고 전화할 때 시댁에 잘 못할 때(남편) 친정을 차별할 때 아이들 교육문
제를 나무랄 때(아내)등을 꼽았다 반대로 아내가 고마울 때는 시댁에 잘 할때 남편이 고마울 때는 가 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줄 때를 들었다 이러한 설문조사 내용은 20년 전 이나 지금이나 거의 똑같은데 내용 을 잘 살펴보면 역시 남편은 자기 중 심적인 면이 강하고 바깥에 관심이 더 많으며 아내는 가정을 더 중요 시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남편 들의 시댁에 대한 응답은 당위성을 내포하고 아내들의 친정에 대한 언 급은 차별성에 두고 있다 아직도 부부의 인식 속에 가부장제적인 모 습이 뚜렷하게 엿보인다 노년 부부들의 인식도 흥미롭 다 아직도 물 떠와라 재떨이 가져 와라 심부름 시킬 때 조 금 아픈 것 가지고 아기처럼 엄살 부릴 때 매일 집에 틀어 박혀 있 을 때 자식들에게 말 못해서 마 누라만 들들 볶을 때라고 아내들 은 성토한다 남편들은 혼자서 맘껏 놀다가 늦 게 돌아올 때 자식들 앞에서 무 시할 때 찬밥 대충 차려줄 때 아픈 데도 무관심할 때 퉁명스 럽게 쏘아 붙일 때등으로 섭섭함을 토로한다 이 응답들 속에는 젊은 날과 역전된 가부장제의 비애를 읽 을 수 있다 아내와 남편이라는 호칭은 습관 처럼 존재하겠지만 이별없는 아침 을 맞기 위해선 의미를 새롭게 고쳐 나가야만 한다 부부가 가장 지켰으 면 하는 예의로 꼽은 것은 바로 폭 언하지 않기이다 서로를 존중하 는 말 한 마디는 평등한 사랑의 척 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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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사랑이더라 새로운 사랑의 착지점 부부를 일컫는 사랑스런 말 한국은 내 반쪽 미국은 My better half 최근에 부부 관계를 가장 악 화시키는 것은 냉전을 장기간 지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재혼 전문 사이트 온리 유가 결 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 로 전국의 재혼희망자 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의 481% 여성의 655%가 냉전 이 지속되면 점점 더 멀어져서 이혼까지 이른다고 답변했다 남성의 경우 일으키는 문제는 퇴 직 사업손실 부정행위 폭력 등과 같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일이지만 여성이 대부분 일으 키는 문제는 가사나 육아 시댁 관계 정도여서 상대적으로 피해 의식이 큰 아내가 남편의 사과 나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장기 간 화해에 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싸움 을 부르는 말 한국 대한 가정학회 지에서는 싸움을 일 으키는 말 들이나 행 동을 발표 했다 당 신은 항상 문제야 / 당신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 정말 정 떨어진다 멍청하다 / 모 두 다 당신 때문 / 그게 아니고 ~ 변명 / 옛날에도 네가 그랬 잖아 / 됐으니까 그만 말 해 / 굳은 표정으로 침묵한 다 / TV 음량 높이기 홱 돌아 눕기 등이다 갈등의 악순환 고리 끊기 한국 부산 지방가정법원에서 부부상담을 하고 있는 박윤석씨 는 부부들에게 부부 데이트를 할 것을 권한다 데이트는 서로 간의 단절된 의사소통을 연결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한 지붕 아래 가장과 어머니라는 의 무적 모습을 뒤로 하고 남편과 아내로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 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이 가정을 떠난 빈 둥지 시기가 앞으로 길어지 기 때문에 부부의 애정 회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들도 다
그렇다더라하는 생각으로는 근 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에 황혼 이혼도 늘어나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활용법은 추 억을 활용하는 것이다 예전 기 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찾 아 데이트를 즐긴다 연애 시절 의 사진 12장을 준비하고 한 달 에 한 번 사진 속 장소를 찾는 것 도 좋다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 로는 시장이나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활기와 변화를 경 험할 수 있다 봉사활동도 바람 직하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은 자신의 불평불만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으 돌보 는 일이다 평등하게 늙어가기 서로의 취향은 존중하되 활동 은 따로 또 같이의 형태로 한다 가장 먼저 대화가 필요하다 자 신의 욕구와 상대가 원하는 것 을 원만히 알기 위해서는 상대 방의 이야 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소 리를 지혜 롭게 전달 해야 한다 상대방이 행복해지 기를 바란 다면 각자 의 취향과 의사를 존 중해 준다 그리고 아무리 부부라 해도 다 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따로 활 동하는 것도 배려해 주어야 한 다 한 쪽이 다른 한 쪽에게 절 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성숙한 부부 관계라 할 수 없다 집안 일은 사소해 보이지만 매 우 중요한 요소다 LA한인타운의 김씨는 평소 에 자주 집안 일을 도왔는데 사 별 후 결국 자신을 위한 홀로서 기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노년이 될수록 더욱 필요한 마 음은 측은지심이다 인생길 을 함께 걸어온 동지로서 감사 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 막으로 사랑에는 공짜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바로 감정의 노 동이 필요한 것이다 관심을 갖 는 일도 습관이 필요하며 상대방 이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알기 위한 노력은 봄에 씨를 뿌리는 이은선 기자 것과 같다
이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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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1일 목요일
오피니언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박근혜는 중일 갈등 풀 수 있다
실현 가능한 군복무 단축
시론
발언대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최근 유명한 아시아 전문가가 워싱 턴포스트에 동아시아 긴장 상황에 대한 글을 실었다 이 신문의 베이 징 특파원 출신인 필자는 중국과 일 본 간의 긴장 고조는 이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 은 양국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 위다오) 영토분쟁 때문에 전쟁을 벌 일지 여부가 아니라 양측이 선박과 항공기인력을 섬 주변에 배치하면 서 자칫 충돌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사실 아시아 국가들은 역사상 서 로 전쟁을 많이 치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 사이의 긴장 고 조는 우려할 만하다 바로 지난주 동중국해에서 중국 해군 함정이 일 본 구축함을 겨냥해 화력 통제 레이 더를 작동했다 이는 군인들이 적을 공격하기 위해 무기를 조준할 때 하 는 행동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도발 행위에 해당한다 일본은 워싱턴에 이러한 중국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충돌이 일어날 경 우 일본도 어떤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말 외교전문 지 포린 폴리시 인터넷판에 기고 한 글에서 필자는 민족주의의 부상 은 우리가 오랫동안 봐왔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긴장을 유발할 것이라고 썼다 한국은 이런 긴장을 완화하는 중 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두 대국 사 이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은 한국에 도 전적으로 이익이다 한국은 도쿄
시가 있는 아침
시는 무신론자가 만든 종교 신 없는 성당 외로움의 성전 언어는 시름시름 자란 외로움과 사귀다가 무성히 큰 허무를 만든다 외로움은 시인들의 은둔지 외로움은 신성한 성당 시인은 자기가 심은 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 (후략) -조정권은둔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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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고통 받는 것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중일 긴장에서 얻을 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뒷전 에 앉아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바 라보는 것도 무의미하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은 미국 같은 다른 중재자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아 시아 중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워싱 턴은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이 같은 상호파괴적인 긴장 상황에 개입할
아베 시진핑은 껄끄러운 사이 박근혜에게는 둘 다 호감 가져 중재 위한 정상회담 주선 가능
생각이 없다 설혹 미국이 긴장을 낮추려 한다 해도 베이징이 미국을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정직한 중재 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여길 가능성 은 희박하다 미국에 일본은 동맹국이고 중국 은 경쟁국이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정직한 중재자 역할 을 확실히 할 수 있다 한국은 이 분 쟁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 라이기도 하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
정 기 철 경영학 박사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맺으면 이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중국과 일본 어 느 누구도 한국을 상대방 편으로 보 지 않는다 이런 두 나라 사이의 중재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나라는 아시아 에는 물론 전 세계에도 한국 외에 는 없다 일본 아베 총리와 중국 시진핑 총 서기는 서로 껄끄러운 사이이지만 두 사람 모두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과는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한국은 무엇을 할 수 있 을까? 분명한 점은 한국이 이웃 나 라들 사이에 벌어진 영토분쟁에서 판결을 내릴 수는 없다는 점이다 한쪽 편을 들 수도 없다 하지만 두 나라가 아무리 팽팽히 대치해 한쪽 이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라 도 제3자가 중재하고 공감하며 두 나라가 체면을 살리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방안을 제시할 수는 있다 첫째 한국의 새 대통령은 중일 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해 서는 안 되며 이 상황을 조용히 다 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호소할 수 있다 둘째 이러한 공개적인 선언의 이 면에서 중일 지도자에게 아시아 지 역은 두 나라의 긴장 완화를 원한다 고 조용히 호소할 수 있다 셋째 한국은 분위기를 바꾸고 긴 장을 완화할 3국 정상회담을 주선할 수도 있다 이런 노력은 한국의 외 교 역량을 과시할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국방부는 2012년 12월20일 기자 회견에서 현재 21개월인 현역사 병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 겠다는 박근혜당선인의 대선공 약을 2013년 2월 새 정부가 출범 한 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이행에 대해 국방부 등 군당국 과 사회 일각에서는 병사들의 숙 련도 및 전문성 병역자원 부족 예산문제 등으로 단기간 내 실 현이 어렵다는 등 반론도 만만 치 않다 첫째는 숙련도 전문성 문제 다 국방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개인 숙련도(상급수준)를 기준 으로 한 육군병과별 최소 복무 필요기간은 보병 16개월 포병 17개월 통신 18개월 기갑과 정비 21개월 등이다 현재 18개 월 이상 숙련도를 요구하는 육 군병사 자리는 1만개 정도다 (전 국방장관 김장수 의원 보고) 둘째는 병력자원 부족 논란이 다 현재 65만 명 수준인 한국군 병력은 국방개혁상의 병력 감축 계획에 따라 2020년에는 52만 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복무기 간을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이 면 52만 명의 병력수준을 유지 하는데 저출산에 따른 병력자원 감소 등을 감안 매년 3만 명이 더 군에 입대해야 한다 셋째는 예산문제다 복무기 간 단축을 위해서는 부사관 증 원이나 대체복무 제도 축소폐 지에 따른 예산 추가 부담이 불 가피하다 군은 이를 부사관으 로 충원할 경우 연간 7500억 원 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구상 군대가 있는 154개국 중 징병제를 시행하는 나라는 65개국이다 이들 국가별 복무 기간을 살펴보면 4개월(덴마 크) 6-9개월(터키 등 7개국)
글과 생각
12개월(러시아 등 16개국) 18 개월(이란 등 12개국) 24개월 (중국 등 14개국) 30-36개월(시 리아 이스라엘) 5-12년(북한) 이다 그리고 중간(Median) 복 무기간은 18개월이다(위키백 과 참조) 냉전종식 이후 많은 나라들이 징병제를 폐지 중지하거나 복 무기간을 단축하는 추세다 현 재 징병제를 시행하는 국가들도 복무기간 단축 모병제의 부분 적 도입 등 개선방안을 다각도 로 모색하고 있다 참고로 러시 아는 18개월이던 복무기간을 12 개월로 단축했고(2008년) 중국 도 육군(3년) 해공군(각 4년) 복무기간을 일률적으로 2년으 로 단축했다(1998년) 예비군만 잘 관리하면 사병복 무기간을 줄여도 군 전력에 큰 차질은 없다 돈 안 드는 사병을 더 붙잡아두겠다는 발상만 접는 다면 사병복무기간 18개월로 단 축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대략 3만 명(육해공 각각 1만 명)의 장기기술사병(의무 15년 +연장지원 2년 )만 확보하면 군 당국이 우려하는 숙련도 및 전문 성 문제와 병력자원 부족 논란은 단번에 해소 할 수 있다 이를 위 한 연 7500억원(여당 추정 2500 억원)의 추가부담도 청년 새 일 자리 3만 개 만들기로 발상을 전환한다면 국민적 합의도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본다 국가가 국민에게 희생을 강요 하는 시대는 지났다 국방의무 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담당하 게 하고 부담은 최소로 줄여주 는 것이 형평성에도 맞다 사병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대선공 약은 45만 사병들뿐 아니라 5000만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박근혜당선인의 주 저 없는 공약이행을 촉구한다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
내면의 어린아이는 당신이 마음속 깊이 갈망하는 것들과 풍요로운 삶 그리고 어린아이다운 신뢰를 당신 에게 이야기해 줄 것이다 어른이라 는 겉치레 때문에 표출하지 못했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곧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 하게 될 것이다 - 드류 레더의 나를 사랑하는 기술 중에서
24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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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 않은 전임 대통령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한국의 대통령들은 가장 행복한 직업을 가질 자격이 없었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무엇 일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일들이 있겠지만 전임 대통령이 란 직업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전 임 대통령은 현역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했던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명 예로운 자리이면서 직업이다 전임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다른 직업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최소 한 현역 대통령보다는 만족도가 높 을 것 같다 현역 대통령은 국가의 장래를 책 임져야 할 막중한 의무가 있고 국가 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도 내려야 한 다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으로 경제 가 무너지고 국민들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꿈꾸지만 힘들고 외로운 직업임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전임 대통령에게는 현역 대통령 의 이런 스트레스가 없다 한 국가 에서 더 이상 올라갈 곳 없는 최고 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직업으로
서는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를 거쳤 다 전직의 명예는 고스란히 남아 있으면서도 현직의 책임은 없는 직 업이 바로 전임 대통령이다 다만 대통령직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국 정운영의 조언자 역할을 해야 하지 만 강제 의무사항은 아니다 대한민국은 곧 또 한명의 전임 대 통령을 맞는다 25일 박근혜 당선인 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현직 이명박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의 자리로 가 게 된다 그런데 대통령에게 주어졌 던 모든 의무에서 벗어나 청와대를 떠나는 이 대통령을 보는 국민의 마 음이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다 벌써 부터 재임기간 중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에서 퇴임 후가 행복했던 대 통령은 드물다 감옥에 들어가는 대 통령이 있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통령도 있었다 국정 최고운영자로서의 경험이 사회발전에 쓰여지지도 않았고 후
임 대통령에게 조언자 역할도 하지 못했다 미국에는 퇴임 후 더 유명해진 대 통령들이 많다 지미 카터는 인기없 는 단임 대통령이었지만 퇴임 후 주 택개선 사업 세계 평화중재 아프 리카 빈곤퇴치 운동 등을 통해 통치 시절보다 더 큰 업적을 남겼다 2002년에는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 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카터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다양한 분야에 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것은 개인자격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했 다며 미국 대통령 자격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했다 대공황 시절에 재임했던 허버트 후버도 경제상황에 적절하게 대처 하지 못해 파탄을 가져온 대통령이 란 비난을 받았으나 퇴임 후에는 해 외식량 보조사업을 통해 오명을 조 금은 만회했다 닉슨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위기에 몰려 사임했 지만 70년대 후반부터는 중동과 옛
소련 등을 방문하면서 외교 분야에 서 미국의 국익을 대표했다 그의 외교경험은 레이건과 클린턴 행정 부에 훌륭한 조언자 역할을 했다 카터와 닉슨 대통령은 전임 대통 령이란 직업을 갖게 되면서 패자부 활전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했다 카 터의 경우는 현역보다는 퇴임후의 업적으로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대통령 제도가 시행된 지 반세기를 넘겼지만 아직도 존경 할만한 대통령을 찾기 어렵다 더욱 이 퇴임후 순수 봉사활동과 민간사 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귀감이 됐던 친근한 대통령도 없다 작가 존 업 다이크는 미국 대통령직은 전임 대통령이라는 행복한 위치로 가는 길에 잠시 머무는 정류장이라고 했 다 한국의 불행한 대통령들은 세상 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을 가질 수 있 는 기회는 있었지만 자격은 없 었던 것 같다
독자 마당
불경기에서 배우는 지혜 오랜 방황 끝에 단조롭던 동부 생활을 접고 천혜의 기후 조건 을 갖춘 살기 좋은 캘리포니아 로 이주한 지 벌써 십수년이 흘 렀다 동부의 생활은 캘리포니 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점 이 많다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나 의식 도 많이 다르다 처음 왔을 때는 모든 상황이 생소했지만 활기가 넘쳤다 낯선 이방인의 눈에는 신천지를 찾은 듯 경탄과 풍요가 엿보이기조차 했다 그 중에서도 상업과 문화의 요 충지인 LA에 왔으니 오죽 했으 랴 더구나 한인들이 대거 몰려 살아 위로가 됐으며 정착 과정 에서도 많은 한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몇년간은 분주하게 보냈다 그러나 막연한 동경심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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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걸리지 않았다 불경기 이전 의 상황은 그저 돈벌이에 혈안 이 된 물고 뜯기는 혈투장을 방 불케 했다 부동산 구입 붐이 일더니 곧이 어 몰락의 동반 추락으로 모두가 한탄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 고난은 때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되기에 충분하다 많은 경제적 고초와 피나는 난 관을 서서히 극복해내는 한인사 회는 보다 나은 미래의 꿈과 희 망을 추구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 고 있다 만용을 부리거나 자만하지 말 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슬기롭게 헤쳐낸 불경기의 뼈아픈 경험들 은 훗날 소중한 삶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성공과 행복은 더디고 느릴수 록 그 만족감은 오래 가기 마련 손사현LA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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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김성태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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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미숙아 우리 남편과 꼭 결혼해줘 밸런타인데이인 그날 두 분은 아주 발랄해 보이셨다 하늘빛 넥타이가 잘 어울리는 김 선생님은 연실 벙글 벙글 웃으셨고 은발이 눈부신 할머 니는 호수의 물처럼 단정하셨다 근 사했다 그날 저녁의 모임은 조촐하 지만 특별한 모임이었다 김 선생님 과 이미숙 할머니의 서약식이 있 는 날이었다 그날 초청인인 이순자 회장은 지 난해 작고한 김 선생님 아내의 친구 로 동창회의 회장을 맡고계신 분이 었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의 그간 의 경과를 소개했다 난소암으로 투 병하던 아내를 6년동안 정성으로 보 살펴 주셨던 김 선생님에게 먼저 돌 아간 아내의 친구로서 존경과 감사 를 드린다고 서두를 시작한 이 회장 은 중간 중간 울음을 참지못해 흐느 끼기도 했다 이 회장은 두분이 만나게된 뒷이 야기도 전했다김 선생님의 사모님 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에 친구를 집으로 불렀다고 했다 남편인 김 선생님과 그를 앞에 앉혀놓고서는 두사람의 손을 꼬옥 잡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 다 여보 내가 죽으면 미숙씨와 결혼하세요 밥도 설거지도 아무것 도 하지 못하는 당신을 두고 가는것 이그리고 순자야 내 마음 알지? 알지 응? 미숙이 한테도 내 맘 꼭 전
이 아침에
원창호 방송인
하고응? 그리고 이튿날 그녀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 여고 후 배인 이미숙씨를 만나서는 남편과 결혼해 줄 것을 눈물로 부탁을 했다 고 한다 그러고는 며칠 후 그녀는 세상을 떠났고 나도 장례식장에 참석했었 다 당신 친구들은 저기 다 앉아 있 는데 당신은 왜 거기 누워 있는 거 야 응? 대답 좀 해봐하면서 흐 느끼던 김 선생님의 모습에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그후 이 회장을 비롯한 친구들과 자녀들까지 나서 서 결혼을 추진했지만 김 선생님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아내 친구들과 자녀들 의 끈질긴 권유와 회유에 못이겨 김 선생님과 미숙씨는 만나게 됐고 그 로부터 3개월이 지난 그날 두분은
서약식이라는 이름으로 지인들 몇사람을 초대해서는 부부로 서약 하는 식을 갖게된 것이었다 김 선 생님은 올해 일흔 다섯신부 할머니 는 일흔살 두 분은 마냥 행복해 하 셨다 옆에 있는 김 선생님의 자녀 들은 물론이고 할머니의 아들과 며 느리 손자들도 마냥 두분을 축복하 고 있었다 보기가 좋았다 누가 물 었다 재혼 안하신다고 완강하게 버티시더니 왜 마음을 바꾸셨나 요? 그러자 김 선생님은 쑥스럽구 먼혼자 밥해 먹기가 너무 힘들어 서요 하하 사실은 처음 만나보니 까 이 양반 글쎄 죽은 아내와 너무 닮은거예요 그래서 그날 두분은 은빛 커플링을 징표 로 교환하면서 서로에게 사랑을 서 약하셨고 초콜릿을 건네셨다 사회 자의 주문에 황홀한 입맞춤도 거리 낌없이 하셨고 식이 끝날 무렵에 두 분은 노래도 함께 부르셨다 이 세 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 아 김 선생님이 말했다 이미숙 씨는 나의 모나리자입니다 그 무 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너무도 아름다운 밸런타인데이의 저녁 풍경이었다 돌아오는 찻속에 서 생각했다 먼저 가신 그분도 저 기 하늘나라에서 두분처럼 행복해 하시고 이제 평안히 눈을 감으실거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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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모든 꽃은 오늘의 씨앗에 근거한 것이다
-중국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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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1일 목요일
성 명 서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반 인권적인 북한의 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성명을 강력히 지지한다 유엔 안보리는
일 긴급 전체회의에서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무시하고 감행된
북한의 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중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는 안보리의 요구와 같이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기존 핵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즉각 중지하는 안보리 결의
호와
호에 따른 의무를 즉각
그리고 전면적으로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한국정부를 비롯한 우방국들은 유엔의 제재와는 별도로라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강력한 제재수단을 마련하여 북한의 도발로 야기된 한반도의 위기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촉구한다
둘 북한은 반 인권적인 핵무기 개발을 즉각 중지하라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비용은 약
억불로 추정되며 이는 북한 주민들의
년분 식량 부족치를 살 수 있는 어마 어마한 금액이다 주민을 굶긴 돈으로 미사일 발사 실험하는 것은 너무나도 잔학하고 북한주민의 인권을 짓밟는 천인공노할 행태이다 우리는 북한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즉각 중지하고 북한동포의 굶주림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셋 북한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상호협력 증진과 평화질서 구축에 적극 참여하라 북한은 정치범 수용소 탈북자 강제 송환 및 연좌제 처벌
만명의 아사자 발생
등 체제 유지를 위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말살하고 있다 또한 국제 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핵무기 개발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이 모든것은 북한이 북한 주민의 삶보다 독재 세습 체제 구축과 정권 유지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평화 질서구축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2013년 2월 20일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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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1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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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보였던 누님의 반전 매력 은 연하남과의 케미스트리를 급상승시 키는 또 하나의 요건이다. 일본 만화로 태어나 드라마로 영화 로 예능으로 수없이 변주됐던 너는 펫 만 해도 골드미스 커리어 우먼이 귀여 운 연하 애완남을 키우며 보여주는 순 간순간 보여주는 어리숙한 반전 매력 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뜻하지 않은 허술함이 곧 매력이 되 는 반전의 포인트는 동안 누님은 물 론 노련한 누님에게도 똑같이 적용 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입성한 고준희와 2AM 막내 진운에게 서도 비슷한 기운이 감지된다. 85년생 고준희와 91년생 진운은 6살 차. 도도한 패셔니스타로 알려졌던 고 준희의 담백하고도 허술하기도 한 의 외의 매력이 늠름한 상남자 연하남 진 운과 만나 대비를 이뤘다. 기대감도 함 께 증폭했다. 이미 자리를 잡은 선배 가상유부녀 윤세아도 빼놓을 수 없다. 도회적인 역 할을 주로 맡았던 그녀는 4살 연하 어 깨남편 줄리엔강을 만나 숨겨뒀던 깜 찍함, 푼수기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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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이 차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도 누나의 매력을 발휘하는 방법이 있다. 있는 그대로 성숙한 연상녀의 장 점을 그대로 드러내면 된다. 살면서 쌓은 사회 경험이나 안정적 인 커리어, 든든한 경제력 모두가 그녀 의 매력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농익은 여성미, 누나다운 포근함을 과시할 것.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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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과 커플 연기에는 일단 서너 살은 너끈히 커버해줄 만한 동안이 필 수다. 타고난 동안 스타도 여럿이지만 관리로 동안을 만들 수도 있다. 잡티 없고 속이 비칠듯한 투명 피부를 갖췄 다면 일단 절반은 성공. HD TV의 시 대, 잘 관리된 피부의 위력은 한층 커 졌다. 현재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7 급 공무원의 최강희와 주원 커플은 동 안 누님의 힘이 가장 잘 발휘된 예다. 1977년생 최강희와 1987년 주원은 무려 10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동년배 커 플 연기를 펼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역할에 녹아든다. 연예계 최강 동안으로 불리는 최강 희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성숙한 매력 을 풍기는 주원은 비주얼부터가 착착 맞는 연상연하 커플. SBS 야왕에 출연중인 80년생 수애 와 86년생 정윤호는 물론이고 지난해 10살차를 극복한 신의의 김희선과 이 민호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스타일링은 필수다.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했던 이 미숙과 빅뱅 탑의 화보를 떠올려보라. 지난해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의 골드미스 커리어 우먼 김선아와 열 혈 청년백수 이장우 커플 역시 이 범 주에 들어갈 수 있다. 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코믹 감초 커플로 급부상한 조미령과 류담은 각 각 73년생 79년생으로 6살차. 극중에서는 알고보니 10살차 커플 로 예비 시어머니를 경악케 하며 닭살 애정행각에 한창이다. 하룻밤 실수로 시작된 인연으로 연 하남을 사로잡은 조미령 누님의 매력 은 소개팅에 차이고 떡볶이 특허까지 뺏긴 류담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데서 정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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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0, 2013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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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1일 목요일
2013. 2. 20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 연료와 플라스 틱이 3세대 뒤의 후손에까지 생식력 장애 와 비만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스테이트대학 과학자들은 플 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가소제 BPA(비스 페놀-A)와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및 DBP(프탈산디부틸)에 노출된 쥐의 후 손에서 생식 장애와 비만 등의 질병이 확인 됐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 지 플러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 이들은 또 JP8이란 이름으로 군에서 흔 히 사용되는 항공기 연료에 노출될 경우 후손에게서 질병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처 음 발견했다고 생식독성학(Reproductive Toxic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이 두 연구는 비만이 이처럼 후성적 세 대간 유전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는 사실 을 확인한 최초의 것이다. 동물들은 부모의 DNA 염기서열로부터 특성을 물려받지만
일부 유전자의 발현 여부에 따라 후성적으 로 특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진은 플라스틱과 살충제 살균제 다 이옥신 탄화수소 등 다양한 환경 독성물질 의 후성적인 영향을 추적한 결과 플라스틱 에 노출된 동물들의 1세대와 3세대 후손에 서 암수 모두 질병과 이상이 크게 증가했 음을 발견했다. 임신 중 독성 물질에 직접 노출된 어미 가 낳은 후손 1세대는 신장과 전립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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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발병률이 높았고 3세대는 사춘기 발달 장애와 고환·난소 질환 및 비만율이 높았 다. 연구진은 또 독성 물질 노출과 세대간 유전 질환을 말해 주는 근 200개의 후성적 분자 표지자를 찾아냈다. 이런 표지자는 진 단 도구와 새로운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태아의 생식샘이 발달중인 단계에 서 어미 쥐를 탄화수소에 노출시킨 실험에 서 후손 1세대는 신장과 전립선 이상 및 난 소 질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3 세대는 난자의 전구체인 여포 감소와 다낭 성난소증후군 및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이는 내가 아무리 깨끗한 환경 에 살아도 증조 할머니가 임신 중에 어 떤 독성 물질에 노출됐다면 내게 병이 생 길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DNA 염기 서열과 관계없이 환경이 DNA를 화학적으 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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