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금)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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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Friday, February 22, 2013

일본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가져 T.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수감자 를 대상으로 인도요청(detainer) 서 발부를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ICE의 인도요청은 경찰 등 로 컬 사법기관 구금자들에 대해 ICE 가 신병을 인수할 때까지 법정구금 기한에 관계없이 구금을 연장해 달 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시라큐스대학 산하 업무기록평 가정보센터(TRAC)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CE가 최근 4년간 3500개 로컬주연방수사기관에 보 낸 인도요청은 총 94만9126건이 었으며 형사범죄자는 226%인 21 만4544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한국국적자는 1415명 형 사 범죄자 비율은 256%(363명)으 로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 히 추방 우선순위라고 공언한 레벨 1에 해당하는 중범죄자는 865%에 그쳤다 추방이 불가능한 시민권자 를 대상으로 한 인도요청 발부 사 례도 834건이나 포함돼 무리한 단 속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주최하 는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 의 일본식 명칭)의 날 기념행사 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시 소재 현민회관 에서 열린다.

시마네현은 2006년부터 매년 2 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이 날은 시마네현이 1905년 독 도를 일방적으로 편입한다고 고 시한 날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 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정·관계와 민간단체 소속 우익 인사들이 대 거 참석, 독도 영유권을 재차 주 장한다. 일본 정부 당국자로는 최초로 차관급인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 내 각부 정무관이 참석한다. 또 전체 참석자 500여 명 중에 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자민당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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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SILVER 2010년 2월 22일 제5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전 모습 "We Pay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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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등 현역 국회의원 18명이 포 함돼 있다. 기념식과 함께 극우 논객으로 분류되는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강 연 및 대담, 다케시마 기념품 판 매 등이 진행된다. 이날 독도수호전국연대의 최재 익 회장 등 회원 7명이 행사장 앞 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결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과의 충돌이 우 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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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의 택시 기사인 와타나 베 시게루(渡邊茂)씨 한국을 무척 좋아하는데 다케시마 문제로 다투 3면에 계속 는 것이 아쉽다.

포스워스에서 팔린 복권, 거액 당첨

앞으로 5년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할 과제를 담은 국정 로드맵이 21일 공개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확정하고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 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을 5대 국정목표로 선정했다. 이를 뒷받침할 21개 전략과 140대 국정과제도 내놨다. 새 정책을 생 산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인수위의 로드맵은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가다듬는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선거기간 중 박 당선인이 강 조했던 것에 비해선 변화된 부분도 있었다.

포스워스에 위치한 발레로 (Valero) 푸드마트에서 복권을 샀 다면 행운을 기대해도 좋다. 어스틴에 있는 주 복권 본부 는 20일 상금 1천6백만 달러의 텍사스 로또 당첨번호를 발표했 다. 번호는 8-14-27-30-47-51이며, 포스워스 브라이언트 얼빈 로드 (Bryant Irvin Rd) 인근의 발레 로 상점에서 판매됐다. 복권을 판 매한 상점 주인 가르시아(Garcia) 씨는 그가 아직 당첨 사실을 모르 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르시아 씨는 우리 가게가 복 권 당첨으로 관심받는 것이 너무 좋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가게에 서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자가 많 이 나와 유명한 가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만 달러 이상의 당첨자는 어 스틴에 있는 주 복권 본부 당첨 복권을 제시해야 상금을 받을 수 이원호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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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FC 달라스 퀸 회장 사임 FC 달라스(메이저리그 프로 축구단)의 덕 퀸(Doug Quinn) 회 장이 회장 및 CEO직을 사임했다. 그는 뉴욕시에서 배우자 학대 혐의로 체포된 후 휴가 중이었다. 뉴욕 경찰은 퀸 회장이 지난해 11월 맨해튼에 위치한 한 호텔에 서 평정심을 잃고 아내를 구타한 혐의로 조사받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퀸과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Elizabeth)는 호 텔방에서 언쟁을 벌였고 퀸이 그 아내의 얼굴과 목을 때려 체포되 었다. 퀸 회장은 법원에서 책정된 보석금 2만 달러를 내고 하루 만 에 석방되었다. FC 달라스 팀 관계자는 퀸 회 장이 지난 11월부터 개인적인 문 제로 사임할 것을 밝혀왔다고 전 했다. 퀸 회장은 많은 고민 끝에 두 딸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FC 달라스에서 사임하기로

미국인들의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2003년부터 2010년 사이 13%가량 줄 었다. 어린이들의 칼로리 섭취량도 감소했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질병통제 예방센터(CDC)가 21일 내놓은 미 국인 영양 섭취 보고서를 보면 미 국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영양 섭 취량의 11%가량인 270칼로리를 햄 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로부터 얻었다.

이번에 사임하는 덕 퀸 (Doug Quinn) 달라스 FC 회장

결정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나는 훌륭한 팀과 팀의 기업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준 클락과 헌터 가족을 영원히 잊 지 못할 것이라며 FC 달라스 가 족의 노력과 헌신에 매일 같이 감 사한다고 전했다. 클락 헌트(Clark Hunt) 팀 소 유주는 “퀸 회장이 그동안 훌륭하 게 헌트 스포츠 그룹(The Hunt Sports Group)을 잘 이끌어 준 것에 감사한다”며 “그는 스포츠 기업경영에 탁월했으며 그룹 안에 훌륭한 인재를 잘 배치해 팀을 앞

이는 2003년에 견줘 13%나 낮아 진 것이다. 일일 섭취 총 칼로리 대비 패스트 푸드 섭취율은 체지방 비율이 높은 비만인은 13%, 정상인과 저체중인 의 경우 10% 이하였다. 그러나 소득·인종별 패스트푸드 섭취량에는 차이가 있었다. 연간 소 득이 3만달러 이하인 저소득층의 섭 취율은 17%로 더욱 높았다. 또 20~39세 흑인들은 하루 섭취

주간날씨 (DALLAS 지역) 22/금

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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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1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24/일

71/43

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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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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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이원호 기자

도박의 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갱단의 표적 살인으로 보 이는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3명 이 중상을 입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1일 새벽 라스베이거스 밸리호텔 앞 스트립 대로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 티 차량(SUV)에 탄 괴한들이 지나 던 마세라티 스포츠카에 총격을 가 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 스포츠카를 몰던 운전자 는 총에 맞아 즉사했고 마세라티 스 포츠카는 비틀거리다 근처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는 충격으로 불길에 휩싸였고 택시 운전사와 승객 한 명이 숨졌다. 마세라티 스포츠카에 타고 있던 동승자와 택시 승객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라스베이거

KLAS 사진 캡쳐.

스의 대표 호텔인 시저스 팰리스와 밸리스 등이 몰려 있어 관광객이 늘 몰리는 시내 한복판이다. 경찰은 검은색 레인지로버를 수배 하고 마세라티 스포츠카에 타고 있 던 피해자들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중무장하고 있다 고 보고 라스베이거스 일대에 비상 경계령을 발동했다.

칼로리의 5분의 1 이상을 패스트푸 드에 의존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전체 일일 칼로리 섭취량은 줄었다.

DFW 지역

행사 안내

빛내리교회 춘계부흥성회 일시: 2월22일(금) ~ 24일(일) 장소: 빛내리교회 문의: 972-238-1127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2부

호남향우회 정월 대보름 맞이 모임

일시: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 469-688-9059

일시: 2월23일(토) 오후 6시30분 장소: 수라식당 소연회장 문의: 972-951-1269

달라스 안디옥 신학원 2013년 봄학기 개강

패밀리터치 달라스 가정사역원 개원예배

일시: 2월3일(일) ~ 5월26일(일) 장소: 서남침례교회 문의: 214-228-1469

일시: 2월24일(일) 오후5시 장소: 달라스 기독회관 문의: 469-441-7007, 917-751-8373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으로도 전도유망한 스포츠 기업으 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FC 달라스는 가족을 위한 그의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기회를 위해 계속 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퀸 회장은 FC 달라스를 경영 하기 이전에는 M.L.S (National Football League) 협회장과 북미 축구사업자회의 회장을 역임했으 며, 지난 14년 동안 축구와 스포 츠 관련 산업의 성공적인 경영자 의 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19일 오렌지카운티에서 벌어진 연 쇄 총격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 신원 이 밝혀졌다. 하지만 범행 동기는 여 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20일 오 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알리 사예 드가 부모와 함께 살던 라데라랜치 집에서 총격 살해한 여성은 코트니 아오키(20)라고 발표했다.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아오키는 부에나파크에 거주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사예드의 침실에서 사체로 발견된 아오키는 옷을 입은 채였고 성폭행 흔적도 없었다. 셰리프국은 아오키의 직업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의 전 과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오키는 부모와 떨어져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키의 모친은 딸에 대해 주로 밤에 일을 하는 편 이어서 낮에는 보기 힘들었다고 전 했다. 사예드는 19일 아오키를 쏴 죽인 뒤 부모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과 정에서 잇따라 차량을 강탈하거나 카재킹 시도를 하며 2명을 사살했다. 그는 경찰에 쫓기다 지니고 있던 샷 건으로 자살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3~2014회계연도 전문직 취업 (H-1B)비자사전접수가매우빨리 마감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비자신청 대기자들은 서둘러 접 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에 다 지난해 대기자들까지 몰려 밀 려 접수 8일만에 쿼터가 마감돼 신청 자격을 추첨으로 결정했던 지난 2008~2009회계연도와 비슷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세계적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한국산 녹차에 반했나.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지구촌 주요 도시에서 제주 녹차음료를 팔기로 했다. 미국의 인기 여배우 니콜 키드먼 은 최근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영화 스토커에 출연한 기념으로 설록차 를 선물 받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 한다. 한동안 가라앉았던 한국산 녹차 붐이 국내외에서 다시 일 전망이다. 녹차(Green Tea)는 2000년대 중반 까지 한국인의 간판 기호음료이자 한국 문화를 담은 수출품으로 떠올 랐다. 이진호 장원 대표가 최근 홍콩의 스타벅스 아시아 총괄본부에서 현지 총괄 임원과 녹차 원료 공급 협약서

전망하고 있다 전문직 취업비자는 2010~2011 회계연도에는 경기침체로 2011 년 1월 25일에야 모두 소진됐으나 2011~2012회계연도에는 소진 시기 가 2011년 11월 25일로 조금 앞당 겨졌고 2012~2013회계연도에는 접 수 두 달여만인 2012년 6월 11일 에 소진됐었다 따라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마 감일자 가 훨씬 더 앞당겨질 것으 로 관측되고 있어 이민 변호사 사

에 서명했다. 한국산 녹차가 스타벅 스 점포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2013년 한 해 제주산 녹차 가루 28t이 지구촌 주요 도시에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정밀 품질측정을 한 결과 혁신 유기농 재배와 과학적 관 리 녹차의 수색(물색깔)·향기 면에 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인 장원은 차 브랜드 설록의 재배지인 제주 다원을 관리한다. 아울러 녹차 신상 품을 연구 기획하고 여기에 원료를 공급한다. 할리우드에서도 녹차가 최근 화제 에 올랐다. 2013년 초 해외 상영을 목표로 스토커라는 영화를 촬영한 박찬욱 감독은 현지 출연 배우들에

무실들은 벌써부터 상담과 서류 준비로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상 접수 첫날이나 둘 째 날에 쿼터를 넘기더라도 5일의 근무일 동안은 접수를 받은 다음 추첨을 하도록 돼 있어 올해의 경 우 추첨을 하더라도 4월 5일까지 접수된 사람은 포함된다. 하지만 4월5일자 우편 소인이 찍힌 것은 소용이 없고 반드시 5일까지 이민 서비스국(USCIS)에 배달이 되어 야 한다

게 한국의 향취를 알리려고 오설록 제주난꽃향 그린티를 선물했다. 이 제품은 1년에 열흘만 꽃 피우 는 제주 한란의 향을 낸다. 선물을 받은 주연 니콜 키드먼이 여태껏 마 셔본 차 중에 가장 맛있다고 감탄하 더라고 박 감독은 전했다.

오는 3월 4일부터 재입국금지유 예신청(I-601A)의 미국 내 접수가 시작된다 시민권자의 배우자부모자녀 등 직계가족이지만 밀입국 후 불 법체류한 기록 때문에 미국 재입 국이 3년 혹은 10년간 금지된 사람 들은 지금까지 이를 유예하는 신 청을 해외에서만 할 수 있었다 하 지만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생이 별을 해야 하며 승인되더라도 심 사와 영주권 발급까지 1년 이상 가 족이 떨어져야 했다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주민 가운 데 한인의 빈곤층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0일 2007~2011 전국인구표본조사(ACS) 자료를 기 초로 발표한 2007~2011 인종별 빈곤 율에 따르면 미 전역의 한인 137만 8830명 가운데 20만6241명의 연소득 이 빈곤 기준 이하로 조사돼 15.0% 의 빈곤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미국 평균 빈곤율 14.3%를 웃도는 것이다. 아시아계 전체 빈곤율은 11.7%였 다. 한인 다음으로는 베트남계 14.7% 중국계 13.4% 일본계와 인도계 각 8.2% 필리핀계 5.8% 순이었다.

하지만 새 제도 시행으로 승인 을 받게 되면 한국으로 돌아가 영 주권 발급까지 2~3개월 정도만 기 다리면 된다 재입국금지유예신청은 별도의 양식(I-601A)을 사용해야 하며 이 미 I-130을 승인받은 사람만 신청 할 수 있다 I-601A는 승인이 돼도 해외에서 영주권을 받기 전까지는 합법체류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노동허가를 신청할 수 없으며 가족이 민청원 (I-130)과 동시에 접수할 수 없다

미국 내 전체 빈곤층은 4270만명 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인종 가운데 에는 원주민계가 27.0%로 빈곤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흑인(25.8%) 인 것으로 조사됐다. 백인은 11.6% 로 인종별 빈곤율이 가장 낮았다. 같은 인종 가운데서도 거주지에 따라 빈곤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사우스다코타 주 래피드시티에 사는 원주민계는 빈곤율이 50.8%로 알래 스카 주 앵커리지의 원주민계 빈곤 율 16.6%의 세 배를 넘었다. 현재 연방 정부의 빈곤 기준은 2 인 부부는 연소득 1만5510달러 두 자녀와 모친으로 구성된 3인 가구는 연소득 1만8123달러 등이다.

 1면 “일본,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가져”에서 이어집니다

최저가의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밤새 웹서핑을 하는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19일 텍사스 대학교의 한 보고서 에 따르면 주말에 사는 비행기표 가격이 주중에 사는 비행기표 보다 약 5% 정도 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비행기표란 정차 구간 없 는 왕복 항공권을 뜻한다 스티븐 풀 텍사스 A&M 대학 이 코노미스트는 같은 조건의 비행기

표를 놓고 비교했을 때 주말에 사 는 비행기표가 더 싼 것으로 밝혀 졌다고 말했다 이는 예전 이코노믹 저널이 주장 했던 화요일과 수요일에 비행기표 가 가장 싸다는 사실과 달라 관심 이 모아지고 있다 풀 이코노미스트는 보통 주말

의 구매자들이 비행기표 가격에 더 욱 민감하다면서 항공사들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비 행기표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이 같은 유용한 사실에도 예외는 있다 풀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유 명 고급 관광지에 대해 그가 연구 한 주말 가격논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관광지는 주말 보다는 주 중에 여행객들이 몰리지 않아 항공 사간 경쟁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라 는 설명이다

역시 정치가 문제인 것 같다고 말 했다.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같 은 홍보물은 눈에 띄지 않았다. 주 민들은 다케시마의 날 분위기를 느 끼게 하는 설치물들은 거의 보지 못 했다고 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인식 속에 '다케시마'는 깊이 스며들어 있 는듯했다.

이대통령 독도 방문 후 관심 늘어 주민들은 대부분 작년 이명박 대 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지방 방송국이 최근 홍보 광고를 자주 방 송해 행사 개최 사실을 잘 알고 있 고, 관심도 있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씨는 어제 우익단체 회 원 수십 명이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시 전역을 돌면서 다케시마의 날을 홍보하고 다녔다고 알려줬다. 또 마쓰에 기차역에서 일하는 사 와다 유코(澤田佑布子)씨도 작년부 터 다케시마에 대해 이전보다 더 관 심을 두게 됐다고 소개한 뒤 (독도 에 대한) 한국인들의 입장도 있겠 지만 역시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 인데, 방법이 없지 않으냐라고 반 문했다. 시마네현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 단)의 구영인 사무국장도 그전보다 일반 시민의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구 사무국장은 작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 문을 계기로 시마네현 주민 중 다케 시마 자료실을 찾는 이들이 많이 늘 었다고 전했다.

종교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팔복시리즈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강할 때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사람들이 병들었거나 몸이 좋지 않을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밥 먹듯이 행하면서 교회의 지도자가 되 고 평신도들 역시 그런 거짓으로 신앙생

빠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심리가 편하면 편할수

활 하면 되겠습니까?

팔복의 네 번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때의 첫 번째 신호는 식욕 상실입니다.

말씀하시는 우리 인생의 배부름의 문제는

그러나 건강이 회복되면 제일 먼저 나타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만만해 보여도 하

“의에 주리고 목마름”에서만 해결된다는

나는 반응이 식욕인 것처럼 그만큼 인간

면 할수록 그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신앙

역설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식욕, 먹는 것

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있는 것

이라고 합니다.

입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에 사는 우리들이나

이럴 때 대부분 불의에 빠지고 시험에

록 사람을 바라보면서 의의 기준으로 보 면서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의의 기준을 오직 하나님께 두 면서 살면 결코 낙심하거나 실망하는 일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나 배가 너무 부를

그래서 주리고 목마름이라는 말은 “인

내가 신앙을 팔아서 거짓을 말하고, 사

이 전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정도로 먹을 게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간이 무엇을 향해서 몹시 애타게 사모하

기 좀 치고, 잘못한 것을 돈이나 그 어떤

는 내가 누구인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으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 어떤 원하

재물로도 바꿀 수 없는 게 우리 예수 믿

사람이 누구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았으

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애쓰고 힘쓰는

는 신앙입니다.

면 합니다.

면 의사들이 대부분 이렇게 말한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얼마동안 먹고 마시지

우리는 세상 사람이 아닌 세상으로부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않으면 육신은 죽고 마는 것처럼 신앙

터 부름 받은 아주 특별한 선택받은 하나

웰빙식단으로 드시면서 꼭 운동하셔야 합

주리고 목말라해야 하는 것이 세상 사람

을 지키지 못하면 결국 우리 영은 죽고

님의 의의 백성이면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니다”라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들과 똑같이 육신의 양식과 마실 것입니

맙니다.

아주 소중한 의의 자녀입니다.

열이면 일곱 여덟은 “살 빼세요, 특히 뱃살을 빼셔야 하고 기름기 먹지 마시고

모습을 일컫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유는

그것은 하나님이 불러주신 우리를 통해

지구상에 아직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연약한 우리 죄 많은 인간을 의롭게 하

서 하나님나라의 의가 이 땅에서 완성되

리가 사는 환경에서는 사실 찾아보기 힘

서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의

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

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들다는 뜻입니다.

의 문제라고 주님이 말씀을 하십니다.

어 주시기 위해서 골고다 십자가에서 죽

즉, 먹지 못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이

까? 아닙니다.

우리 모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으신 것입니다.

사실 요즘 사람들 배가 너무 나올 정

우리나라 18대 명현(名賢) 가운데 한

도로 많이 먹어서 고민들인데 이상하다는

명으로 이원수(李元秀)와 사임당(師任堂)

올바로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자마다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배가 그렇게 부르

신씨(申氏)의 셋째 아들 율곡 선생은 의

의롭게 되고 하나님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하나님이

면 기쁨이 있어야 하고 행복이 넘쳐야 하

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롭다고 도장 찍어 주신 것입니다. 그

주신 복을

래서 항상 의의 기준은 하나님이십니다.

충만히 받

는데 우리 인생은 배부른 것과는 전혀 다

“언제나 의를 행하라. 죄 없는 한 사람 을 죽여서 천하를 얻는다고 해도 그 길

른 것입니다. 죽은 사람에게는 어떤 배고픔과 목마름

을 가지 말라.”

의 현상이 없는 것처럼 주리고 목말라 하

참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물

는 것은 사람이 숨 쉬고 살아있을 때 건

며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거짓과 불의를

9회말 투아웃에 만루 홈런으로 역전되는 극적인 장면을 보는 마 음이 어떨까. 레이커스가 NBA결 승에서 게임 종료 때 터진 3점슛으 로 역전 우승했던 기억은 어떤가. 한국에서처럼 올림픽게임기간 동안 사람들이 잠을 안 잘 정도로 열심인 게 뭐 때문인가. 바로 감동 이다. 흥미진진한 영화든 심금 울 리는 영화든 우린 그런 감동을 기 대하는 거다. 음악과 노래도 음식 과 여행도 사람들이 즐기는 많은 것들이 결국은 그런 감동을 찾아 다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무엇을 추구하며 사는가 라는 물 음에 가장 많이 들을 답이 행복이 다. 감동이 뭐기에 그런가. 거기 담 긴 놀라운 힘이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속담은 말의 힘에 대한 것이지만 말 한마디가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 이 더 중요하다. 말 자체보다 그 말 이 주는 감동이다. 인간이 도저히 떨쳐버리기 힘든 이해타산을 뛰어 넘을 정도로 대단한 힘이다. 결국 마음이다. 궁극적으로 우 린 몸보다 마음을 위해 살고 있 다고 할 수 있다. 작은 감동이라

사람들이 대부분 영적인 시험에 빠질

자가 되어서

아서

의에

때가 언젠가 하면, 이만하면 먹고 살만 하

배부른 우리

고 일도 잘 되고 모든 것이 걱정 없이 편

모두가 될 수 있

할 때라고 합니다.

기를 바랍니다.

면 몰라도 정말로 진한 감동 속이 끓어오르는 감동은 평생을 좌우하 기도 한다. 감동 하나에 빚을 탕감 해주는 정도가 아니라 삶이 바뀌 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내 암을 치유하셨던 순간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한다. 그건 치유의 감동이 아니라 치유를 통해 하나님 사랑을 절절히 체험한 것이다.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소중한 사랑의 감동이다. 그렇다. 아무리 감동을 찾아 헤 매는 우리들이지만 사랑의 감동보 다 큰 힘은 없다. 사랑하는 감동 사

랑받는 감동은 사라지지 않고 평생 지속된다. 새 집 가지는 것이나 명성 날 리는 것과도 비교 못 한다. 심지 어 목숨과도 바꾼다. 생명의 가치 만큼이나 사랑의 감동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삶을 다르게 표현하면 실 은 사랑의 감동 안에서의 삶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감동을 느끼 기 원하시고 그 감동이 우리 맘속 에 늘 살아있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뜻 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시려 하심 이다. 예수를 믿는 일은 감동 여 부다. 하나님이 친히 사람이 되셔 서 인간의 모든 악함과 연약함을 십자가에 지신 일은 말로 표현 못 할 감동이다. 그 감동을 감지하는 자가 탕자와

같은 죄인들이요 연약한 자들이다. 죄인일수록 주님 은혜의 감동이 강 한 것이고 연약할수록 도우심의 감 동이 생생한 거다. 사순절 기간이다. 예수께서 죄인 들 위해 모든 것을 버리신 인류역 사에 가장 감격스런 일을 돌아보는 절기다. 신앙인들이 십자가 사랑에 대한 감동을 회복할 기회다. 지식으로만 아는 십자가가 아니 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그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서 다시 확인할 때다. 십자가 사랑의 감동이 살아있는 한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세상 삶 에서 겪는 그 어떤 어려움도 두렵 지 않다. 그게 감동의 힘이다. 그 감동을 새롭게 하자. 사순절에 하 나님 사랑의 감동에 흠뻑 젖기를 소원하는 마음이다.

Meadowview Dr.

다사랑 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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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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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전화 469.531.618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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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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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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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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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새순교회

Swisher Rd.

Reeder Rd

예배안내

김일수

Lake Dallas High School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Denton

635

Paekridge Dr.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새순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엘 로얄빌딩2층

텍사스 한인작가 릴레이

문학마당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미 국 에

사

는

이 야 기

설렘이라는 거

김미희

몽당 연필

시인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이혜선 교사

“어머, 안녕하세요? 방송했던 시인 김미희씨 아니세요?” 얼마 전 마트에 갔을 때 처음 보는 분이 내게 물었다. 아! 방송의 위력이 이런 건가! 놀라워라. 시인 김미희라니! 어느 날 모임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황경숙 선생님께서 “ 미희씨, 내 방송 게스트 좀 해주라. 시 소개하는 코너를 기 획했는데 시인인 미희씨가 와주면 딱인데.” 하시는 게 아닌 가. 그 분은 달라스코리안라디오에서 황경숙의 여성시대라 는 프로를 진행하고 계셨다. 난 엉겁결에 그만 수락을 하고는 그날 밤 집에 와서 걱정 하느라 잠을 설쳤다. 그 다음날도 종일 생각은 나를 꽉 물 고 놓아주질 않았다. ‘내가 뭐 할 줄 아는 게 있나? 어차피 약속은 한 것이니 이번만 나가고 다른 사람 찾아보시라 해야지’로 결론을 내 렸다. 하지만 생각은 여전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다니다 가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고등학교 시절에까지 가 닿았다. 맞아! 그때 매주 몇 번씩 방송실을 찾아 마이크를 잡고 공 지사항을 전달했었지. 그 일을 하며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 던 적도 있었는데. 그러고 보면 참 꿈도 많고 하고싶은 것 도 많던 시절이었지. 첫 방송은 이런저런 생각으로 걱정만 하다가 별 준비도 못하고 내 졸시 2편을 달랑 들고 나갔다. 준비도 준비거니와 헤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내 목소리가 너무 어색하고 낯설어 당혹스러웠지만 황선생님께서 워낙 잘 이끌어주셔서 생각보 다 편안하게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주에 또 좋은 시로 만나자는 황 선생님의 마 지막 멘트에 그만 ‘그럼, 그럴까요?’ 하고 말았지 뭔가. ‘원 세상에, 그럴까요 라니, 미쳤지 정말 어쩌려고’ 하여튼 방 송국으로 가는 내내 쿵쾅거렸던 가슴은 내가 안쓰러워 방송 하는 동안 잠깐 나를 풀어줬었나 보다. 끝내고 차에 앉으니 가슴이 다시 쿵쾅거리기 시작해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진정 을 할 수가 없었다. 그 많고많은 연극 대사를 외우고 첫 무대에 설 때도 그렇 게 긴장하진 않았던 것 같다. 참으로 신기한 것이 ‘잘했어. 침착하게’라는 문자메시지 몇 마디에 용기가 생겨 그 뒤로 3개월을 나는 ‘시인 김미희’로 살게 된 것이다. 얼마나 두 근두근 설레며 살았던가?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나름 책임 감도 긍지도 생겼다. 나도 일에 파묻혀 계절이 오가는 것도 모르고 살았던 때 가 있었다. 마음의 여유는커녕 밥을 먹는 시간도 아껴야만 할 만큼 바쁜 나날을 보냈던 시간들이었다. 그때 한 친구 가 시쓰기를 권유했지만 ‘내가 무슨…’ 하며 그냥 지나치 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햇살 좋은 봄날, 한국에 사시는 큰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그 분을 추모하는 시 한편을 쓰고는 얼마나 가 슴 설레었던가! 내 자신이 정말 대견스러웠고 그 날의 그 설 렘은 몇 년이 지난 오늘에도 잊히지 않는다. ‘그래, 이왕 하는 거라면’ 하고 생각하니 시 한 편으로 따 뜻한 봄이 가슴 속에 매 순간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졌다. 막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었고 지친 하루를 조금이나마 다독여주고 싶어졌다. 잊었던 추억의 둥지를 찾 아보라 말하고도 싶었다. 또 한편으로는 예전에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 용기 를 내길 바랐다. 그래서 낯선 땅에서 낯선 언어로 사느라 지 치고 상처난 마음이 시 한 편으로 따뜻하게 위로받고 시 한 편으로 향기를 더하고 시 한 편으로 슬픔도 그리움도 다 우 려낼 수 있길 기대했다. 날마다 많은 시집을 꼼꼼히 읽어보고 한 번 들어도 감동 이 오는 시를 찾고 또 찾았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잘하는 척은 하지 말자. 조금 부족하면 어떤가?’하며 내 자신에게 스스로 용기를 주면서 회를 거듭했다. 나한테 좋은 시면 많은 사람도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하며 열심을 다했다. 그러는 중에 내가 나오는 방송시간을 기다리는 분들도 생 겼고 좋아해주시는 팬도 생겨 슬슬 용기가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덕에 만성으로 가끔 찾아와 괴롭히던 신경성 위 장병을 3개월 내내 달고 살았다. 참 고민도 많았다. 목소리도 그렇고 특히 시를 읽어주는 일이 만만치가 않았다. 모니터링을 해주는 남편은 시 읽는 게 맘에 들지 않는다고 늘 괴롭혔다. 매일 소리를 내 읽어보 며 방송에 대비했지만 별반 나아진게 없는 것 같아 이런 생 각조차 들었다. 애초에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지금쯤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겠다고. 하지만 이게 난데 어쩌라고, 그냥 내 가 가지고 있는 만큼에서 온 힘을 다할 뿐인 거지. 얼마 전에 새해 첫 문학회 모임이 있었다. 신입회원이 여 섯 분이나 왔다. 그 중 몇 분은 내가 했던 방송을 듣고 글을 써보고 싶어 오셨다 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내 심장이 터 지는 줄 알았다. 이보다 더 듣고 싶고 설레게 하는 말이 또 있을까? 그래 바로 그거였다. “시 라는 게 그냥 사치스러운 낭만인 줄 알고 멀게만 느 껴졌었는데 정말 좋았어요.”라던 분은 생전 처음으로 시집 을 사러 서점에 들렀노라고 말씀하셨다. “지친 퇴근길에 시를 들으면서 어떤 날은 눈물을 훔치며 집에 갔어요.”라는 말도 전해 들었다. 지금 난 너무 행복하 다. 나로 인해 글쓰기가 하고 싶어졌다는 그 누군가가 생겼 으니 말이다.

그 누군가의 삶이 당신 때문에 향기가 나기 시작한다면 그래서 조금 아주 조금 힘겹게 살면 어떤가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누가 감히 짧아서 서럽다 했나

헝클어 흩날리는 머리칼 미친듯 써 내려간 기쁨, 슬픔, 분노 그리고 남은 사랑의 기억들

흔적이 남을새라 쓱삭쓱삭 지워도 없어지지 않는 자욱들 나 여기 있노라고 잊지 말자고 자랑스럽게 남긴 자욱들 그윽한 나무향 맡으며 사색의 창을 열던 젊은 시절엔 쓰고 또 써도 아깝지 않았다

이제 반 토막도 남지 않아 손가락도 못 미치는 몽.당.연.필. 하얀 지우개만으로는 도무지 쓸 수 없는 날이 오기 전 이제도 남은 사연을 모두 쏟아내려 한다

<우리 그냥 보통사람으로 살자/김미희> 중에서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부터 이슬비가 내렸나 보다. 촉촉이 젖어있는 아침 공기가 설레게 한다. 오늘은 이슬비처럼 누군 가를 적셔주는 단비같은 시를 써야겠다.

그 뭉툭해진 연필심을 조심조심 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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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예약자에게 한함

서예준 DDS, M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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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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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뉴스 8 10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프린터로 뽑은 소총 실제로 탕탕 첨단기술 총아 3D 프린팅 딜레마

사형집행 30분 전 멈추시오 지적장애독극물 종류 논란 조지아서 2번이나 기사회생

오바마 연구센터 15곳 짓기로 유럽선 달 기지 건설 프로젝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2일 집 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차세대 제조업 혁명의 대표 주자로 거론했다 미 전역에 3D 프 린터 연구개발(R&D)센터를 15곳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3D 프린터란 미리 입력한 설계도 에 따라 3차원 입체 물품을 찍어내 는 기계다 개발 초기엔 소재가 플 라스틱에 국한됐지만 지금은 나일 론금속 등으로 확장됐다 산업용 샘플을 찍어내던 데서 요즘은 시계 신발휴대전화 케이스자동차 부속 품까지 출력할 수 있다 가정용 3D 프린터도 보급됐다 대당 1299달러짜리 큐브로 수십 분 만에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3D 프린터로 달 기지를 짓는 대 담한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 지 난달 31일 유럽우주기구(ESA)와 영국의 건축설계업체 포스터&파트 너스는 달 표면의 표토를 자체 활용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총기 총신의 핵심부품(오른쪽)도 만들수 있다

해 돔 형태의 베이스캠프를 짓겠다 고 발표했다 3D 프린터를 장착한 로봇이 표토 를 흡입분쇄하고 여기에 알루미 늄실리콘철 등 인공 재료를 더해 벽돌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완제 품을 만들어 보낼 때 드는 천문학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정보기술(IT) 분야 리서치 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3D 프린팅 시장 규 모는 지난해 16억8000만 달러에서 2016년엔 31억 달러로 두 배가량 성 장할 전망이다 21세기 첨단기술의 총아로 꼽히 는 3D 프린터지만 부작용도 있다 대표적인 게 총기를 제작할 수 있다 는 점이다 최근엔 미국에서 디펜

캔자스시티 개스 파이프 폭발  1명 사망

스 디스트리뷰티드라는 단체가 3D 프린터로 제작한 총으로 시험 사격 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논란 이 됐다 이들은 코네티컷주 총기 사건에 사용된 것과 같은 AR-15 반 자동 소총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 들었다 미국에서 개인이 총을 만드는 것 은 불법이 아니지만 그간은 제조법 습득과 부품 입수에 어려움을 겪었 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설계도를 내려 받아 기계에 넣기만 하면 된다 워싱턴포스트는 19일 3D 프린터 가 총기 규제 강화를 추진하는 오바 마 행정부의 난제로 떠올랐다고 지 적했다

캔자스시티 중심가 플라자의 고급 쇼핑구역에서 19일 저녁 승용차

한 대가 레스토랑 인근의 개스 저장소 간선 파이프를 들이받는 바람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면서 일대의 한 구역 전체가 불 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쇼핑객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 사고 직후 가스 냄새가 시내를 뒤덮었으며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렸고 사고 구역을 둘러싼 도로에는 폭발로 인한 파편들로 뒤덮였다

트윗 내용 분석했더니  하와이 주민 가장 행복 미국에서 트위터로 전송된 트윗 내 용을 분석한 결과 하와이 주민이 가 장 행복한 반면 루이지애나 주민이 불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CNN인

터넷판이 20일 전했다 버몬트대가 2011년 전송된 트윗 1000만 건 이상에 나타난 단어 1만 개를 분석해 주별 도시별 행복지수 를 분석한 결과 하와이가 가장 행 복한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메인 네바다 유타 버몬트주가 뒤 를 이었다 버몬트대는 미워하다

조지아주의 흑인 사형수가 형 집 행 바로 직전 두 번이나 형장에 서 풀려나 화제가 되고 있다 애틀랜타저널(AJC) 등 지역 언론은 20일 두 건의 살인 혐의 로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해온 워 런 힐(53사진)의 사형집행이 조 지아주 연방항소법원의 결정에 따라 집행 30분 전 전격 유예됐 다고 보도했다 지적장애인을 사 형시키는 것이 타당하느냐는 논 란이 그의 목숨을 건진 것이다 힐의 변호인 측은 연방법원이 지난 2002년 지적장애가 있는 사 형수의 형집행을 금지한 것을 근 거로 형집행이 부당하다며 여론 전을 펴왔다 변호인과 의료진은 힐이 지능 지수(IQ) 70으로 사리분별을 못 하는 정신지체 수준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그러나 조 지아주 대법 원은 힐의 과거 경력과 정황 등을 들어 지적 장애인으로 볼 수 없다며 검찰의 손을 들어 줬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인 권단체들의 반발에도 이날 형을 집행할 예정이었다 유예 기간은 30일이며 그 기간 법적 논쟁과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 로 보인다 힐은 지난해 7월에도 사형수 몸 안에 투입하는 독극물 종류를 3가지에서 1가지로 바꾼 것이 조 지아주 법에 저촉된다는 항소법 원의 이의 제기로 집행을 90분 남 기고 형장에서 풀려났다 1986년 여자 친구에게 총 11발 을 쏴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종 신형을 선고받은 힐은 1990년 동 료 수감자를 살해해 사형이 선고 됐다

16세 아들 생일에 스트립걸 선물 뉴욕맘 깜짝파티 열었다 체포 16세 아들의 생일에 스트립 댄서 들을 불러 깜짝 생일파티를 해 준 뉴욕의 30대 엄마가 아동복지 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 지역 언론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뉴욕 알바니 북부 갱스 부르트가에 사는 주디 비거(33 사진)는 지난해 11월 동네 볼링 장에서 아들의 16세 생일파티를 열면서 돈을 주고 스트립 댄서 2 명을 불렀다 당시 파티에는 17 세가 안된 미성년자가 5명 있었 고 13세 청소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티에서 벌거벗고 문 신을 한 여성들이 10대 위에 꼭 들러붙어 앉아있었다며 비거 가 아동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섯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부모 아

이 포함 80 여명이 초대 를 받았으나 별 문제제기 없이 넘어갔 다가 이번 달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돼면서 경찰 수 사를 받게 됐다 네 아이의 엄마 인 비거는 경찰조사에서 아들과 그 친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을 만들어 주려고 스트립 댄서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트립 댄서 제공업 체인 탑스인바텀은 스트리퍼 들은 완전 누드가 아니라 비키니 를 입었고 현장의 누구도 통제불 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사건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신복례 기자

[AP]

미치다 감옥 등 불행을 나타내는 단어와 행복을 상징하는 단어인 LOL(laughing out loud 크게 웃 다) 하하(haha) 멋진(nice) 등을 수치화해 행복지수를 산정했다 도시 가운데는 포도주와 관광도 시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의 나파가 가장 행복한 도시였다

북한 이번엔 오바마 불타는 동영상 북한이 3차 핵실험의 당위성을 주장 하며 화염에 휩싸인 버락 오바마 대 통령과 미군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을 인터넷에 올렸다 현재 유튜브 등에 올라 있는 미 국의 덕이다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

은 미국을 비난하는 원색적인 표현 이 들어가 있다 이 동영상에 앞서 미국의 도시가 화염에 휩싸인 장면 이 들어간 은하 9호를 타고라는 제목의 또 다른 동영상이 제작된 바 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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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월드뉴스 월드뉴스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9 11

살인 vs 오인사격  피스토리우스 진실 공방 의족 스프린터

검찰 총격 전 계속 다투는 소리 들렸다 변호인 사고 현장 오인사격 주장과 일치 여자 친구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남 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사진)의 구속적부심이 열린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은 계획적 살해와 오인 사 격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 였다 검찰과 변호인은 20일 구속적부심 이틀째 심리에서 지난 14일 피스토 리우스 여자 친구인 리바 스틴캄프 (29)가 숨진 현장을 조사한 힐튼 보 타 수사관을 상대로 교차 질문을 벌 이며 팽팽한 법정 다툼을 진행했다

검찰은 피스토리우스가 스틴캄프 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그에게 보석이 허락되어 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 스토리우스는 스틴캄프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으며 강도로 오인해 총 격을 가했을 뿐이라며 보석을 허락 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날 피스토리우스가 신청한 보석에 대한 허락 여부를 결 정하지 못하고 21일 심리를 재개하 겠다고 밝혔다고 뉴스통신 사파 등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해리 넬 검사는 피스토리우스가 총격을 가하기 전인 지난 14일 오전 2시부터 3시 사이 그의 집에서 계속 해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 민의 진술이 있다고 재판부에 설명 했다 이에 앞서 피스토리우스는 전 날인 19일 법정에서 서면진술서를 통해 지난 13일 밤 10시께 여자 친구

인 리바 스틴캄프(29)와 함께 잠자 리에 든 뒤 잠자던 중 깨어나 보니 화장실에서 소음이 들려 강도로 오 인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보타 수사관은 피스토리 우스가 화장실 안에 든 사람이 스틴 캄프인 줄을 알고 총을 발사했을 것 이라며 피스토리우스가 총격을 가 한 후 휴대전화기로 구급차를 불 렀다고 주장했으나 문제의 전화기 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타는 또 피스토리우스 집에서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38구경 리볼 버 권총과 남성호르몬제인 테스토 스테론 병들과 주사기를 발견했다 고 소개했다 그러나 피스토리우스 측 배리 루 변호사는 피스토리우스

가 스틴캄프를 불법 침입자로 오인 해 화장실을 향해 총을 쐈다는 진술 서 내용에 배치되는 현장 증거가 있 는지 보타 수사관에 물었고 그로부 터 없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루 변호사는 또 피스토리우스 집 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증언을 한 주민의 집이 프리토리우 스로부터 600m나 떨어져 있다는 점 을 지적했다 루 변호인은 또 피스토리우스 집 에서 발견됐다는 테스토스테론은 약초로 만들어졌으며 당국이 금지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공판에서 피스토리우스는 계속해 눈물을 흘렸다 법원 밖에서는 여성 단체 회원들이 모여 피스토리우스 의 보석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퇴임하는 베네딕토 16세 후임 선출 규정 수정 검토 건강악화 왼쪽 눈 거의 실명

그리스 총파업  학교병원교통 올스톱

수만 명의 시위대가 20일 그리스 아테네 거리로 쏟아져 나와 정부

의 예산 감축과 증세 공공부문 민영화와 인력 감축에 항의하며 총파업을 벌였다 총파업으로 국내선 항공편과 배 기차가 운 행을 중단했으며 공립학교와 법원 세무서는 문을 닫고 공공병원도 비상근무 인력 체제를 가동했다

[AP]

탈세 사면 한마디에 이탈리아 총선 요동 베를루스코니 공약 지지 폭발 매년 국민 탈세 1600여억달러 탈세자들을 전면 사면하고 재산세 를 즉각 폐지하겠다 정치를 재개 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6) 전 총 리가 내건 포퓰리즘성 공약이 이탈 리아 총선(24~25일) 판을 뒤흔들고 있다 줄곧 3위에 처져 있던 베를루스코 니의 중도좌파 자유국민당은 탈세

자 사면과 세금감면 공약을 내세워 선두 중도좌파 민주당을 5%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 고 자영업자가 500만 명이나 되는 이탈리아에서 탈세는 고질병처럼 여겨지고 있다 탈세액은 매년 1200 억 유로(약 1600억달러)에 달할 것 으로 추정된다 미디어 그룹을 거느 린 베를루스코니 자신도 탈세 혐의 로 지난해 10월 유죄판결을 받았으 며 항소 재판을 진행 중이다

루이스대 리비아 살비니(세법) 교 수는 납부하는 세금이 많은 데 비 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 고 부패한 정치권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이 탈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라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 했다 이탈리아 납세자들의 세금부 담은 34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4위를 차지할 정 도로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의 총 부채는 2조 유로로 국내총생 산(GDP)의 126%나 된다

오는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후임 교황 선출 규정을 수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바 티칸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 부가 20일 밝혔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회 규정을 다 루는 교황 칙령에 대해 언급하며 교 황이 수일 내에 교황 교령을 발행하 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황 교령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와 관 련한 몇 가지 특별 현안들을 명확 하게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행 가톨릭교회의 교황 선출 규 정에 따르면 선거권을 가진 추기경 단의 콘클라베 회의는 교황 선종 후 15~20일 안에 개시한다 80세 이상

귀국한 차베스 사흘째 침묵 정부 군 병원에 입원 밝혀 쿠바에서 암 치료를 받다 귀국한 우 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귀 국한 지 사흘이 되도록 침묵을 지키 고 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차베스 대통 령이 귀국 즉시 군 병원에 입원했다 고 밝혔다 차베스 대통령은 20일 현재까지 TV 등을 통해 모습을 드 러내거나 음성으로 대국민 메시지 만이라도 전달하지도 않고 있다 미국 방문길에 베네수엘라 수도

추기경들에게는 선거권이 없다 애초 베네딕토 16세가 28일 물러 나기로 하면서 콘클라베는 다음 달 1519일 사이에 열릴 것으로 예상 했으나 이번엔 교황이 선종하지 않 았고 이미 추기경단이 사임 사실을 다 알기 때문에 회의는 다음달 15일 이전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베네딕토 16세의 건강이 악 화돼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에 있 으며 고혈압으로 인해 항공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웹사이 트 바티칸 인사이더가 20일 보도 했다 이 사이트는 또 교황이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최근 수년간 외국 여행 중 수차례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했 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피곤한 모 습을 보였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카라카스에 들른 에보 모랄레스 에콰 도르 대통령도 차베스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베스의 딸 마리아 가브리엘라는 트위터를 통해 모랄레스 대통령이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국내에서는 차베스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할 수 있을지 또 선서를 한 다면 언제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의 한 소식통은 취임 선서 행사 준비는 돼 있으며 주인공 인 차베스 대통령과 수행 의사만 있 으면 언제든 선서가 가능하다고 밝 신복례 기자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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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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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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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및 내용

구함

972.241.1416

No.

업종

지역

가격

렌트

No. 업 종

도넛

1만 7천

포트워스

15만

1,500

올트레이션 삽

도넛

2만 (단독건물) 10만 다운

달라스외곽

16만

2,200

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39만

도넛

1만 8천

포트워스

17만 5천

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도넛

1만 6천

도넛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만 (일요일Close)

포트워스

4만

1,300

한국까페

2만 5천(저녁만오픈)

달라스

14만

3,500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1,400

메트로전화

250개

얼빙

24만

3,000

11만

1,700

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알링톤

15만 5천

2,300

메트로전화

450개

포트워스

43만

3,000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스시가게

6만 5천

달라스

35만

11,000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32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중국퓨전

9만

달라스

55만

8,000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88 피자&파스타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코인런드리

2만9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00만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햄버거

5만

달라스

34만

2,2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스시가게

3만 5천 오너화인넨싱 가능

알링톤

8만

8,6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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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한세경 처지와 다를 바 없었다 소이현은 SBS 청담동 앨 리스의 사모님이자 며느리였던 서윤주에 대해 자신의 감정에 대 해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여자 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한세경 (문근영 분)처럼 넉넉하지 않았던 과거를 가진 아픔을 가진 인물이 라고 밝혔다 이는 선뜻 악역의 이 미지로 떠올려지던 서윤주에 대한 색다른 시각이기도 했다 처음 시 놉시스를 받고 이후 대본 초반 내

Friday, February 22, 2013

다고 웃으며 말했다 같이 첫 방 송을 봤던 친구가 제게 너 큰일 났다며 되게 얄밉게 나온 거 아 니냐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제가 봤을 때도 좀 얄밉긴 했는데요(웃 음) 사실 세경을 향해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싸웠던 모습을 보면서 세 경을 이기려고 했던 윤주의 분 노의 마음이 담겨진 행동이었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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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았다 분명 배우로서는 이

스에서 재벌가 사모님 서윤주를

득만 올 수 없었겠지만 이제는

연기하며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

연기하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다 소이현은 여성적인 외모로 배

고 말한다

소이현은 지난 2001년 SBS 슈 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어느덧 13년차 배우가 됐다 특유의 세련된 외모 와 차가운 듯 깔끔했던 이미지는 연기자가 아닌 모델 소이현으로 서 모습을 더욱 부각하게 만들었 다 데뷔 당시에는 정말 모든 것 들이 어색했었어요. 어린 마음에 카메라 앞에 서면 주눅이 들기도 했었구요 우연치 않게 연예계 활 동을 이어가게 되서 그땐 아직 준 비가 덜 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었죠. 하지만 그도 배우 생활10 년 을 넘어서니 이젠 괜찮다며 덤 덤하게 말했다 이젠 예능프로그 램 섭외가 와도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예전에는 예능 프 로그램출연 자체가 배우 이미지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선뜻 다 가서질 못했어요 이제는 좀 내공 이 스스로 쌓여서인지 예능 프로 그램 출연 등) 배우 외 다양한 활 동에 대해 크게 고민이 들지는 않 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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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SBS 주말극 청담동 앨리

I-3 5

배우 소이현(29) 그는 인기리에

용을 봤을 때만 해도 윤주의 모습 은 생각보다 더 많은 아픔을 가지 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부분은 다 소 중점적으로 그려지지 않았어요. 윤주의 캐릭터가 만약에 캔디 이 미지를 가진 상대에게 얄밉게 괴 롭히는 역할이기만 했다면 연기하 는 데 있어서더 편했을 지도 모르 겠지만 실제로는 달랐어요 소이현은 서윤주를 연기하면 서 그가 가진 보이지 않는 아픔 에 대한 공감을 시청자들에게 얻 도록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교동 창이지만 둘도 없는 적수였던 세 경과의 악연 과거 남자친구였던 재벌 차승조(박시후 분)와의 좋지 않았던 기억 많지 않은 나이에 청 담동 사모님에 입성하면서받아 온 시댁 식구들로부터의 굴욕 등 청 담동 앨리스에서 윤주가 느껴야 했던 아픔은 적지 않았다 소이현 은 그럼에도 주변 지인들이 첫 방 송에서 세경에게 했던 독설만 보 고 너무 얄밉게 보였다고 말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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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1 목요일 Puzzle & Quiz 정답

국내 연구진이 조류독감 구제역 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동물 바이러스 감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 를 찾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김영 준 연세대 교수 이명섭 연구교수 김병일 학 생이 참여한 연구팀이 동물의 바이러스 감 염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유전자인 OASL1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물의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 터페론'이라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을 만들 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감염 세포를 죽여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는다. 인터페론은 항바이러스.항암 작용에 중요 한 단백질이지만 많이 생산하면 정상세포 도 파괴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더는 생성 되지 않는다. 연구팀은 인터페론 생산을 조절할 수 있

는 유전자를 찾기 위해 기능이 알려지지 않은 QAS 유전자를 조사했고 이 가운데 QASL1의 기능을 억제하면 매우 강한 항바 이러스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 을 밝혀냈다. 생쥐 실험결과 QASL1 유전자가 없는 생 쥐는 바이러스 감염시 정상 쥐보다 더 많은 인터페론을 생산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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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쥐가 모두 죽는 조건에서도 살아남았다. QASL1이 제거된 돌연변이 생쥐는 제1 형 인터페론을 생산해 바이러스를 퇴치하 면서도 과도한 면역반응 같은 부작용은 일 으키지 않았다. 사람 소 돼지 등에도 QASL1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유전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커 사람과 가축에 두루 쓸 수 있는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조류독감 구제역 사스 등 치 명적인 바이러스 감염질환은 효과적인 치 료법이 없었다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런 감염 질환을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바 이러스 치료제 개발 연구에 힘쓰겠다고 설 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학술지인 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온라인 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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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2일 금요일

북한 3차 핵실험 규탄

달라스 한인회 성명서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월 일 북한이 강행한 핵실험이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임을 명백히 하며 한반도의 안전을 담보로 한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 규탄한다 인류의 평화를 파괴하는 핵실험은 경제자립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생존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종국에는 우리의 조국 한반도 전체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자살행위에 다름없다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세계 평화질서를 유지하는 지정학적인 요충지다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단순한 정치적인 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고 국제사회가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이다 달라스 한인회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철저히 무시한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 안보를 뒤흔드는 심각한 도발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전임을 분명히 한다 또한 우리 민족의 안보를 위협하고 국제평화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크게 분노하며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첫째 북한은 모든 핵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북한은 현재 개발중인 핵무기와 핵물질 핵시설 등의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

과 국제 원자력기구

체제로 즉각

복귀하라 둘째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도발행위를 심각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시아 안보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셋째 달라스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달라스 한인사회는 국제사회가 더 이상 북한의 핵실험을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모든 제재조치에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2013년 2월 19일

달라스 한인회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