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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Februar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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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여우머리 옆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26일 로 출범 이틀째를 맞았지만 정부조 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 하면서 국정운영이 초반부터 파행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경제위기와 북한 핵실험으로 불 거진 국가안보 위기 속에서 새 정 부의 원활한 대응에 차질이 빚어지 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신설 직위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장에 대해서도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 미처리로 박 대통령이 인선안을 결재하지 못해 김장수 내정자가 제 대로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내각도 마찬가지다. 인사청문회 지연으로 부처 장·차관이 올해 배 정된 예산을 결재하지 못하면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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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 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 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 하지 못했다. 오전에만 해도 정홍 원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이 통과 되지 않은데다 17개 각 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 기 때문이다.
민경제 챙기기 등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경제살리기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게 청와대측 설명이다.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나 해양 수산부의 경우, 장관 인사청문회 일 정조차 잡히지 않아 조직 구성조 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통상 부에서 분리, 신설되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되는 통상교섭본부 소속 공무원들도 업 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외교통상부 로비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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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요 관계자들은 여야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에 따 라 청와대와 정부의 기능이 마비된 상태라면서 박 대통령이 취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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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째를 맞았지만 입법부의 발목잡 기로 인해 새정부의 국정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 3면에서 계속됩니다
달라스 경찰, 교통위반 자동차 식별 신기술 도입
달라스 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카메라
달라스 경찰이 새로 도입되는 신 기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신 기술은 자동차의 번호판을 보다 잘 식별하는 기술이다. 달라스 공중안전위원회는 보고서 를 통해 신형 감시 카메라가 시범 적으로 설치된다고 밝혔다. 장착되는 카메라는 교통 법규 위
반과 과속단속에 사용된다. 차후에 추가로 14대의 카메라가 주요 교통 법규 위반지역에 설치가 되며 다 른 14대의 카메라는 경찰차에 장 착이 된다. 달라스 경찰은 3월 중순부터 자 동 번호판 판독 카메라 설치를 기 대하며 효과적인 단속과 경찰 업무
가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카메라 장비는 판독한 모든 자료를 3개월 이상 자동 보관되어 범죄수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도난 차량 감시와 경찰이 원 한는 차량을 찾기가 쉬워진다고 기 대 했다. 추가되는 기능은 자동차 번호판 을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베이스 자료와 쉽게 대조해 범죄차량과 운 전자 조회가 쉬워지기 때문에 종전 에 차를 세우고 입력하고 본부와 연락해 검색하는 작업이 자동화된 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90일까지 보관되는 검문 자 료는 앞으로 6개월까지 늘어날 전 망이며 이는 시간이 지난 사건에 대해서도 역추적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한다. 달라스 시의원 데이아 제소(Delia Jasso) 씨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를 위해 보안해야 할 부분을 지적 하면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함부로 자료에 접근하 는 것부터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신형 카메라는 포스워스와 알 링턴, 그렌바인 시 등에서 설치될 이원호 기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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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모두 14% 이상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1640포인 트(155%) 하락한 1만378417에 장 을 마감했다.
김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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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2008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었던 총기류 면세의 날 로고
텍사스는 총기 판매와 보급률을 미국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주 공화당 의원 제프 리치(Jeff Leach) 씨는 텍사스 독립기념일(3 월 2일)을 총과 탄약에 대한 텍스프 리(tax-free) 휴일로 제정하자고 주 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리치 의원이 연방 정부의 총기규 제안에 대응하여 텍사스 총기소유 강화 법안(Texas Gun Ownership
미주 한인의 전자책(E-book) 구 매 비율이 한국보다 2.6배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의 인터넷서점인 인터파크 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주 한인의 전자책과 종이책 구매 비율 은 13 대 87로 한국의 5 대 95에 비 해 2.6배 높았다. 한인의 전자책 구매율 13%는 미 국 전자책 시장 규모 14%(2011년 기 준)와 거의 일치한다. 인터파크는 지 난 1년간 인터파크 글로벌 구매고객
Reinforcement Act)을 상정한 것 이다. 최근 들어 빈번한 총격사고로 총 기소유 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 있다 느 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 법안은 단지 텍사스 내의 총기 소 유자 및 총기 제조업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함이다라고 리치 의원 은 말했다. 총기 면세의 날 지정은 새 학 기마다 학생들을 위해 옷과 학용품 에 대해 면세를 해주는 주말인 백 투스쿨 텍스프리 위크앤드(Back to School Tax-free Weekend)에서 착안되었다.
2009년 루이지애나 주가 총기면세 의 날 법안을 통과시켰고 지금도 시 행 중이다. 루이지애나 주는 이것을 위해 매년 60만불을 지출한다. 이 법안은 광범위한 후원을 받았 고, 다른 공동 입안자 25명의 이름 으로 상정되었다.
이원호 기자
을 대상으로 한국도서 구매 성향을 분석했다. 인터파크는 아이폰 갤럭시 등 미 국 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앱 을 설치하면 한국 도서를 전자책으 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고 배송비 와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한국보다 전자책에 대한 호응이 더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거주 한인이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한 연 간 도서 수는 3.05권으로 조사됐다. 또 구매시 평균 비용은 45.67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 평균 도서구 매 지출금액 4만9018원과 비슷한 수 준이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26/화
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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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3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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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토
58/39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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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앤노블(Barnes & Noble)의 레오나드 리지오 창업자 겸 회장이 이 회사의 소매 서점들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리지오 회장은 반 즈앤노블의 689개 소매 서점을 사들 이고 나서 대학 서점 체인 누크 전 자책 태블릿PC 사업과 분리할 것으 로 소식통들이 전했다. 인수 가격은 10억 달러로 추산됐다. 반즈앤노블의 지분 30%를 보유한 리지오 회장은 소매 서점들을 인수 해 다른 사업과 분리한 뒤 상장을 폐 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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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전세계 야구축제 제3회 월드베 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이 사 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주 한인 야구팬들은 한국팀 경기 시 청 방법을 미리 알아보느라 분 주하다. 메이저리그 전문 채널 MLB 네트워크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 지 열리는 WBC 39게임을 TV로 중계한다. MLB 네트워크는 또 웹사이트 (www.mlb.com)를 통해 각 경기의 하이라이트 등 WBC 와 관련된 전반적인 뉴스를 수시 로 전달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스 패니시 채널인 ESPN 데포테스 역시 39게임을 모두 중계한다. 쿠 바 베네수엘라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 국가들이 대회에 대거 참가하기 때문이다.
스웨덴의 가구업체인 아이키아 (Ikea)가 유럽 21개국에 있는 자사 매장에서 말고기가 포함된 것으로 우려되는 미트볼 제품 철수를 밝힌 가운데 미국 아이키아는 25일 공식 성명을 내고 미국내 매장에서 판매 되는 미트볼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발표했다.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일시: 3월1일(금) 오후 2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2부
포트워스 한인회 3·1절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일시: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 469-688-9059
일시: 3월1일(금) 오후 2시 장소: Ridglea Country Club (Fort Worth) 문의: 817-377-4331
달라스 안디옥 신학원 2013년 봄학기 개강
달라스 제7기 두란노 어머니 학교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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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월3일(일) ~ 5월26일(일) 장소: 서남침례교회 문의: 214-228-1469
두 채널 모두 디렉 TV 디시 네트워크 AT&T 유버스 버라이 즌 피오스 컴캐스트 타임워너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디렉 TV의 경우 MLB 네트워크는 월 34.99달러를 내는 초이스 패키 지에 포함돼 있다. ESPN 데포 테스는 월 14.99달러에 볼 수 있 는 엔 에스파뇰 패키지에 속해 있다. 디시 네트워크에서는 아메 리카스 톱 200 패키지(월 34.99 달러)에 MLB 네트워크가 라티 노 클래시코 패키지(월 22.99달 러)에 ESPN 데포테스가 각각 포 함돼 있다. 한국 내 WBC 단독 중계권을 보유한 JTBC의 WBC 공식 웹사 이트(http://wbc.jtbc.co.kr)는 대 회 기간 중 다양한 코너로 야구 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제3회 WBC는 전세계 16개국 이 A~D조로 나뉘어 경합을 벌 인다. 한국은 대만 호주 네덜란드와 함께 예선 B조에 속해 있으며 2 일 오전 3시30분 대만 타이중 스 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첫 게임 을 치른다.
미국 아이키아 대변인 모나 리스 는 국내 판매용 미트볼은 전량 미 국산과 캐나다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로 만든다며 미트볼은 연방농무부 (USDA) 가이드라인에 따라 만들어 져 소비자들은 걱정없이 즐겨도 된 다고 밝혔다. 앞서 체코국립수의국은 스웨덴에 서 생산돼 체코의 아이키아 매장으 로 공급된 냉동 미트볼 제품에서 말 고기 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즉각 매 장판매를 중단시킨 바 있다.
달라스 한인회 3·1절 기념식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그러나 곧 비평가들은 그가 주장 하는 총기류 면세의 날 지정은 텍 사스인들이 더 쉽게 총기류를 구입 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반 발했다. 특히 총기제재 운동을 펼쳐온 피 터 존슨(Peter Johnson)씨는 온전 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많 은 사람들이 총기를 구입하게 만들 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30년 간 대 략 2천 정의 총이 달라스 거리에서 사라졌다며 이런 발상을 하는 사 람은 제정신이 아님에 틀림이 없다 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텍사스가 교육의 목 적을 두고 면세의 날을 지정한 것 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뉴스8은 몇몇 총기 판매상들을 상대로 반응을 타진해 보았지만 이 법안을 환영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 었으며, 오히려 리치 의원의 이러한 행동이 총기 산업에 대한 반발을 사 게 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다. 대부분 시민들도 리치 의원의 법 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시: 3월 9일, 10일, 16일, 17일 접수마감: 2월28일(목)까지, 선착순 80명 장소: 제자침례교회 문의: 이주형 (469-360-5843)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나쁜 최고경영자(Rogue CEO) 란 말이 글로벌 금융위기 뒤에 유행 했다.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리 처드 풀드 보험회사 AIG의 마틴 설 리번 투자회사 MF글로벌의 존 코 자인 같은 CEO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무모한 베팅을 했다가 회 사뿐 아니라 나라 경제를 망가뜨렸 다. 나쁜 CEO론을 주장한 전문가들 은 이제껏 문제의 CEO들은 본연의 개인적 성향 때문에 무모한 일을 저 지른다고 주로 분석해 왔다. 대다수 의 보통 CEO들은 그렇지 않을 것 이란 얘기다. 그런데 이를 정면으로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험이란 게 CEO들의 일반적 속성이란 내용이 다. 브리검영대학 캐티 릴젠퀴스트 교수(경영학) 등이 실험사회심리학 회지(JESP)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 을 통해서다. 릴젠퀴스트 교수는 무모한 리더 십:권력이 제약 요소 인식을 떨어 뜨린다(The blind leading: Power reduces awareness of constraints)
는 논문에서 기업에서 권한을 많이 쥐게 될수록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위험 요인들을 알아채는 능력이 떨 어진다고 밝혔다. 고위직에 앉으면 리스크에 둔감해진다는 얘기다. 릴젠퀴스트 교수 등 연구진은 실 험으로 이를 확인했다. 고위직과 하 위직 모두 230명에게 경영목표 달성 에 도움이 되는 요소와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각각 보여줬다. 모두 18개 항목이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연구자 들은 두 그룹에 양쪽 내용들을 떠올 려 보라고 요구했다. 그 결과 CEO 등 고위직일수록 목 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위험 요인 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반면 하위직은 이를 잘 떠올렸다. 또 하위직은 위험 요인들을 극복 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릴젠퀴스트 교수는 CEO 등은 리 스크 요인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했을 뿐만 아니라 그게 무엇을 의미 하는지도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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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요 인들을 더 잘 기억했고 이들 요소 를 중시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성향 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놓고 보면 기 존의 나쁜 CEO론은 과학적이지 못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1면 “새정부 출범부터 마비”에서 이어집니다
경기 불황 속 일자리는 적고 젊은 층의 취업 희망자는 많다. 은퇴 연령을 앞둔 베이비 부머 세 대들이나 50-60대 직장인들이 최근 직업 전선에서 부딪치는 고민 중의 하나다. 경쟁이나 승진, 평가 등에서 같은 조건이면 젊은이들에게 밀리기 때문이다. 볼티모어 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 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던 마가렛 S. 홉슨(65). 그녀는 최근 메릴랜드 인 권위원회(Maryland Commission on Civil Rights)에 스타벅스 측의 고용 차별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스타벅스 측이 고령으로 업무 효 율이 떨어진다며 자신을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홉슨은 매장 매니저가 평소 자신 에 대해 ‘느림보’라거나 ‘일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는 등의 핀잔을 받
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지난해 2월에 발생했다. 동 료를 일찍 귀가시킨 홉슨은 혼자서 매장 일을 보다 고객으로부터 불평 을 들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다 는 것이다. 스타벅스 측은 2006년부 터 일한 홉슨이 비록 근무평정은 좋 지만, 안전과 보안 문제 등 규정을 위반했다며 해고했다. 홉슨의 자리는 2명의 젊은 여성 이 차지했다. 홉슨은 변호사를 고용, 나이에 따른 차별이라 민원을 제기 했다. 하지만 스타벅스 측은 회사 정책 상 연령으로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 고 강조했다. 민사소송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툼의 소지가 크다. 홉슨처럼 연령에 따른 차별을 받 았다며 메릴랜드 인권위원회에 제기 된 민원은 작년 한 해 동안 모두 528
건. 연령뿐만 아니라 인종, 성별 등 으로 제기된 각종 민원은 2480건에 달한다. 주 인권위원회나 연방고용평등위 원회(EEOC)는 제기된 민원을 내용 으로 조사를 벌여 업주나 해당 기업 을 상대로 화해 또는 조정 결정을 내 린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만 족하지 않으면 당사자는 법원에 민 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 이후 연령 차별에 대한 민원이 급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별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소송 제기 후 법원에서 고용주의 연 령 차별 의도를 당사자가 증명해야 해서 어려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EEOC에 제기된 연령 차별 민원은 지난 2002년 1만 9921건에서 작년에는 2만 2857건으로 늘었다.
이들 관계자는 특히 경제부처 가 예산을 집행하면서 경제살리기 에 적극 나서야 하는 상황인데 업 무 마비로 인해 서민 경제 살리기 에 나서는데 한계가 없지 않다며 경제나 안보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도 크다 고 덧붙였다. 총리 임명동의안이 이날 오후 국 회를 통과해 상황 변화에 대한 희망 도 나왔지만, 야당은 정부조직법 개 정안과는 별개라는 입장이어서 진통 은 계속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초선 의원들까지 나서 박 대통령의 의지와 달리 정부조직 조차 구성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 이라며 야당도 대승적 견지에서 동 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몽니 때문에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며 대통령의 원안
고수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간을 끌 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 정부 첫 수석비 서관 회의를 주재한다. 오전 10시 집현실에서 열리는 수 석비서관 회의에서 박 당선인은 국 무회의가 제대로 열릴 수 없는 상황 에서 9명의 수석들로부터 각 분야에 대한 현안을 보고받고 차질없는 대 응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 마비를 막고 경제·안보 위기 정국에서 대통령의 임무를 다하겠다 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해석된다. 동시에 국무회의가 제대로 열리 지 않는 원인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데 있고 여 기에는 여야의 정치력 부재가 핵심 이유인 만큼, 여야 정치권에 정부조 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우회 적으로 촉구하는 의미도 담겼다는 관측이 나온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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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3년 2월 26일 화요일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종교 행복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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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심리학
등불 아래서
대답하는 이 어디에 있습니까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 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 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꼬 (석진영 작사박재훈 작곡1952년) 시인에 게 생명수는 지상 천국도 아니요 인민 해방도 아니요 방황과 절망 은 더욱 아니었습니다 처음이요 나중이시며 전쟁과 죽음보다 깊은 절망의 자리에 우리를 위해 오신 예 수 한 분이었습니다 육십여 해가 화살처럼 지나갔습 니다 굶주림이 소망을 갉아먹던 시대가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예 배당 지붕의 십자가는 도시를 가득 채우고 믿음은 승리의 노래를 부 릅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는 피 난 살이를 합니다 예배당은 그리 도 크건만 우리는 지금도 거짓에 흔들립니다 예배당을 하나님의 이 름으로 도배를 하건만 더 크게 더 높게 더 많이 쌓아가려는 우리들 은 더 많은 겨레의 탄식을 짜내고 있습니다 믿음은 풍요 속에 묻어 버리고 사랑은 던져주는 돈으로 바 꾸어 버리고 소망은 예수님도 앉아 계시기 어색한 지상 천국 예배당에
신앙의 자락을 붙잡고 살아가기 에는 절망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믿음은 무관심 속에 묻혀버리고 사랑은 생존에 먹혀버리고 소망은 총성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교회는 어두움에 익숙해져 갔고 겨레는 탄식을 숨 쉬듯 뱉어냈습니다 쏟 아지는 말들은 많았지만 절망을 달 래는 말들뿐 죽음을 이기는 생명 은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교회 는 뜻있는 지도자들을 잃었고 오 히려 암흑 속에서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지상 천국을 주겠다는 나팔은 하나 님의 나라보다 더 소리를 높였고 지 치고 길을 잃은 이들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칠흑같이 어둡고 절망스러운 역 사의 밤을 살아내던 시인은 결국 어 둠조차 이겨내는 하나님의 사랑 앞 에 믿음과 소망으로 무릎을 꿇습니 다 그리고 더 이상 자신 안에서 잠 잠할 수 없는 소망의 이유를 세상 을 향해 쏟아내고야 맙니다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 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오늘이 서러운 그 날들은 내일마저 어두웠습니다 스물 여섯 해의 짱 짱한 젊음도 총 부리를 겨누던 동포 의 손 아래서는 절망이 되어 흩어지 고 말았습니다 힘겹게 잡혀있던 곳 을 벗어났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은 이미 두부가 땅에 내동댕이쳐지듯 부수어져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젊은 시인은 눈물 도랑이 얼굴이 되어버린 겨레와 함께 그나마 서로 의 어깨에 묻혀 남으로 남으로 타 고 걷고 또 걷고 그렇게 내려갔습 니다 둑이 터치며 넘쳐난 물이 집 들을 삼키며 채우듯 남쪽으로 밀려 든 피난민들은 해안선 끝에 발을 딛 고 그렇게 버티며 살았습니다 초량동 한 판잣집에서 젊은 시인 은 피난길에서 사람과 사람의 절망 을 보았습니다 굶주림에 지치고 어두움에 지치고 푸른 군복에 지친 사람들은 서로 기대었던 어깨 대신 에 온통 고슴도치 바늘을 달고서는 서로를 찌르고 있었습니다 사랑하 는 이들의 소식을 혹 들을까 거리를 헤매면서 시인의 청춘은 빛을 잃어 가는 세대에 스며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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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심리학
한성윤 목사 나성남포교회
가두어 버렸습니다 한 몸이던 형 제와 자매는 흩어져 부수어집니다 피난 시절 자신은 수원으로 이미 피 했으면서 서울은 괜찮으니 안심하 라고 방송하던 교회의 지도자들처 럼 우리는 또 안심하라는 소리에 가슴만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죄가 하늘을 찌르건만 교회의 지붕으로 하늘만 가리고 있습니다 눈을 들 어 하늘을 봅시다 우리가 만든 지 붕을 뚫어버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 지를 봅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여!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어져가는 성전이여! 예수의 제자들이여! 교 회여! 대답할 이들은 어디에 있는 가 믿는 자여 어이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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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전도
공부해서 남 주자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특징 가 운데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전 도입니다 성경은 기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고 권합니 다 반면에 비기독교인들이 기 독교인들에게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열심히 믿 고 교회에 충성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남들에게까 지 믿음을 강요하려는 자세는 아무리 애써 마음을 열고 대해 주려고 해도 잘 용납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전도가 비기독교인들에게 거 부반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이 유는 기독교인들이 전도할만 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 가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기 독교인들을 존경할 수 없기 때 문에 그들이 설파하는 주장과 믿음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시 대의 진정한 전도가 무엇일까 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 목사다운 목사로 거듭나 는 것뿐입니다
남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민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마디로 신학은 공부해서 대부분 남을 위해 사용하고 그 모든 것을 주는 학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나라가 잘 되려면 한 가지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식을 많이 얻은 자가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주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또는 다른 사람을 누르기 위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부모들이 공부해서 남 주느냐 너 잘 살려면 공부 잘해서 좋은 대 학에 가는 수밖에 없어라고 하면 서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했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마 치고 좋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보상 심리의 차원에서라도 남을 누르고 올라 갈려고 하였습니다 또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 에 때문에 뜻하는 대로 잘 되지 않 는 경우에는 자신의 지식으로 남 을 속이고 지적 사기꾼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교회나 이민 교회 안에서 상위 20%에 해당되는 사역자들은 경제적으로 조금 넉넉해 보이는 생 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신학교 교단에 서서 강의할 때마다 저는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 서 남 주자고 말합니다 신학을 정규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학비도 제법 많이 듭니다 또한 남이 잘 안 하 는 헬라어 히브리어 같은 고전어 도 공부해야 하고 공부하는 중에 자녀나 가족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함께 고생하게 됩니다 저는 미국에서 15년 이상 공부 하는 중에 새벽에 일어나 남들이 출근하기 전에 마쳐야 하는 오피 스 청소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공 부를 했습니다 또 낮에는 학교에 갔다가 밤 늦게까지 책을 읽고 숙 제를 하고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 을 넘기 위해 수많은 고통의 시간 을 보내며 잠 못 자고 때로는 피 를 토하는 시간을 남몰래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생하여 신학을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다고 돈을 많 이 법니까 아니면 재산을 많이 모 을 수 있습니까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졸업하신 분들의 80%는 대부분 작은 교회의 사역자가 되거 나 대한민국 평균 근로자의 임금 에 훨씬 못 미치는 적은 수입으로 국내나 해외의 사역 현장에서 주로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방동섭 목사 홀리힐커뮤니티교회
그러나 대부분의 사역자는 경제적 으로 엄청난 고통 속에 어려운 사 명의 길을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큰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비리와 문제들 때문에 그 렇지 않아도 고생하는 작은 교회의 진실한 사역자들에게까지 돌 던지 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편 놀랍기도 하고 또 감사하 기도 한 것은 아직도 한국과 미국 에는 남에게 배운 것을 다 주기 위 해 신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지망 자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 어 미국의 많은 주류 명문 신학교 에도 한국 학생들이 없으면 운영 이 힘들 정도로 유학의 문을 두드 리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있 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신학교에 서 돈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 어 주고 섬기는 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공부에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폴 에크먼 이라 는 심리학자가 40 여 년간 표정을 연 구해 책을 출판하 였다 얼굴의 표정 을 연구하여 슬픔 괴로움 놀라움 최승목 목사 두려움 등이 어떻 팜스프링스 게 표현되는지를 한인감리교회 밝힌 것이다 얼굴 은 드러난 뇌라고 말한 것처럼 얼굴을 통하여 사람의 모든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한나라는 여인은 아이를 갖 지 못해 얼굴이 수색이 가득했으나 기 도함으로 수색이 사라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 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삼상 1:18) 심지어는 수색이 사라질 뿐만 아 니라 모세와 예수의 얼굴에는 광채가 났 다고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자기가 여 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 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 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 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 고 그에게 가까이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출 34:29-30)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 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으로 올 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9: 28-30) 이상과 같이 모세의 얼굴에 예 수의 용모에 광채가 났음을 알 수가 있 다 중세 성화를 보면 사실화에 기초한 성자들의 얼굴에도 광채가 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예수를 믿는 자들은 오늘도 얼굴에 광채가 나야한 다 다산 유영모 선생은 얼굴을 말하 기를 얼굴의 얼은 정신의 줏대요 굴은 본래 꼴로서 생긴 모양을 나 타낸다고 하였다 즉 얼굴이라는 것 은 정신의 모양을 말하는 것이다 얼 굴이라는 것은 결국 지금 정신의 모양을 나타낸다 기쁜 얼굴은 기쁜 정신의 모 양이요 슬픈 얼굴은 슬픈 정신의 모양 이 드러난 것이다 이것이 오래되면 그 꼴이 고착이 되어 그 사람의 얼굴과 성 격 운명을 지배하기 까지 한다 그래 서 링컨은 40세가 넘으면 자신의 얼굴 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였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 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 느니라(잠언 15:13) 얼굴이 마음의 창 이라는 뜻으로 이해 할 수 있으며 지 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전 8:1)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 씀이 사나운 얼굴을 빛나게 함을 알 수 가 있다 오늘도 거울을 보며 나의 정신 의 꼴을 바라보자 나의 기쁜 마음이 나 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
Meadowview Dr.
다사랑 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예배안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1:30 오전 11:00 오전 11:00
주일1부예배 주일2부예배 Young Adult EBS Youth
신앙개혁을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
윤 사무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전화 469.531.618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3033 Meadowview Dr. Corinth, TX 76210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Dallas
기영렬
예배안내
Swisher Rd. Exit 458
Teasely Dr.
N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새순교회
Swisher Rd.
Reed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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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Lake Dallas High School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Denton
635
Paekridge Dr.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새순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A
엘 로얄빌딩2층
한국뉴스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 된 정홍원(사진) 총리 후보자에 대 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정 총리 임명동의안은 272명이 무 기명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97표, 반대 67표, 무효 8표로 가결 됐다. 찬성률은 72.4%로, 이전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 정부의 초대 총리 찬
성률보다 높았다. 김영삼 정부의 황인성 총리는 97.4%(193명중 188표), 김대중 정부 의 김종필 총리는 67.1%(255명중 171 명), 노무현 정부의 고 건 총리는 66.3%(246명중 163명) , 이명박 정부 의 한승수 총리는 64.4%(270명중 174 명)의 찬성률을 기록했었다. 다만 황인성 총리의 경우 야당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거대 여당이 단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난 25일 오 후 한 남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제8대 취임식 때 탄 차량”이 라며 녹슨 캐딜락 한 대를 내려놓았다. 이 차의 주인은 충남 논산에서 자동차 부 품업체를 운영 중인 박광종(54)씨. 박씨는 “집 마당에서 보관해 오던 차량을 박 대통령의 취 임식에 맞춰 더 많은 국민에게 보여 주기 위 해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 차는 1970년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만든 ‘캐딜락 세단 드빌’로, 방탄 차체 업체에 서 특수 제작한 한국 최초의 방탄 승용차다. 본지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문화재청이 한 국자동차문화연구소에 용역 의뢰해 발간한 ‘2007 근대문화유산 교통[자동차] 분야 목록 화 보고서’에는 이 차의 소유주가 박씨로 기 재돼 있다. ‘가치평가’ 항목에는 “제8대 대통령 취임식 때 사용한 박정희 대통령의 방탄차로 최초의 한국 대통령 의전용 방탄차라는 점에 역사적 가치를 부여”라고 적혀 있다. 그럼에도 이 캐딜락은 오랜 시간 동안 박 씨의 집 마당에 보관돼 있었던 탓인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대통령 의전차량의 경우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으로 표결한 것이어서 찬성률이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 임명동 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곧바 로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위 원장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는 본회 의 직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 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 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합의로 작 성된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합리적인 역사인식으로 전체적인 현 안을 이해하고, 책임총리로서의 국 정 수행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에 요청되는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있 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시에 인사청문특위는 국정 현 안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드러나 총 리로서 행정 각부 통할 등의 역할을 수행할지 의문이며, 전관예우 의혹, 위장전입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성실한 자료 제출로 충분히 해명 되지 못한 점 등은 총리로서 미흡하 다는 부정적 평가도 함께 명시했다.
박물관이나 전문수집가가 제대로 관리하는 것 과는 달랐다. 실제로 이승만·윤보선 두 전직 대통령이 사 용했던 캐딜락 프리트우드는 전쟁기념박물관 이, 박 전 대통령이 1970년 전후로 사용했던 캐딜락 프리트우드 75 세단은 육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재임 초기와 후반기에 사용 했던 차량 2대는 자동차전문수집가 백중길(70) 씨가 관리하고 있다. 이 차의 구입 경위에 대해 박씨는 26일 본 지와의 인터뷰에서 “논산의 한 고물상에서 베 트남의 수입상에게 팔려 반출되기 직전 고철 값 100만원을 주고 샀다”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의 유물이 지방의 한 고물상에 서 사라질 뻔했다는 얘기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이 차량이 2006년 계룡 에 있는 육군 병기학교에서 ‘폐장비’로 처리 된 것은 맞다”며 “당시 병기학교에서 의전이 나 전시용으로 사용하다가 사용 연한이 만료 되자 폐장비 정리 절차를 따른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문화재청도 이 유물의 가치를 알고도 적극 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박씨는 2008년부터 이 캐딜락을 문화재로
이명박 전 대통령 퇴임 하루 만에 이명박 정부의 대표 사업이 던 4대 강 사업과 한식세계화 지 원 사업이 감사원의 감사를 받 게 됐다.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4대 강 수질개선을 위한 총인처리시 설 입찰 관련 감사요구안’과 ‘한 식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요구 안’을 각각 의결했다. 국회 환경노동위는 지난 13일 4 대 강 수질개선 사업 입찰 과정에 서 업체 간 담합 의혹이 있다며 감사요구안을 제출했다.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인 신계 륜 환노위원장은 “2010년부터 지 자체나 한국환경공단이 턴키 방 식으로 발주한 36개의 총인처리 시설 설치 사업의 평균 낙찰률이 97.5%에 달했다”며 “이는 업체들 이 사전 담합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비율”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 감사원은 4대 강 사 업의 부실공사에 대한 감사 결과 를 발표했기 때문에 앞으로 또 업체 간 담합 의혹이 사실로 드 러날 경우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지난달 31일 방만한 자금 운용을 이유로 한식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제출했다. 한식세계화 사업은 2008년 이 전 대통령이 “한식을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으로 육성하겠다” 고 선언한 뒤 본격 추진됐다.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 사는 한식세계화추진단의 명예회 장을 맡아 주도적 역할을 했다. 농식품위는 한식세계화 사업에 4년 동안 769억원의 예산이 투입 되고도 큰 성과가 없었고, 한식재 단이 2011년 미국 뉴욕에 ‘플래그 십 한식당’을 개설하려다 무산되 자 관련 예산을 다른 용도로 전용 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김정하 기자
제8대 대통령 취임식 이 열린 1972년 2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태운 캐딜락 세단 드빌이 식장 인 장충체육관으로 향하 고 있다.<대한뉴스 캡처>
등록해 달라고 대전시 소재 문화재청에 여러 번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문화재청 직원들은 박씨의 집에 나 와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서도 훼손이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였다고 한다. 현재 이 캐딜락은 문화재 등록이 보류된 상 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박씨의 캐딜락 차 량은 ‘등록문화재 등록이 보류된 상태’로 차 량을 보수하거나 차량 이력에 대한 자료가 갖 춰지면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와는 달리 개인의 신고에 의해 등록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고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전직 대통령들의 유품들을 좀 더 체계
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헨 리포드 박물관’에는 루스벨트·레이건·케네디 대통령이 사용했던 의전 차량들이 한 곳에 보 정종문 기자 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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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2013년 2월 26일 화요일
유럽 청취여행케리 출발부터 삐걱 11일간 중동 포함 9개국 방문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은 제외 시리아의 친구들 모임 차질
중동과 유럽 순방에 나선 존 케리 국 무장관이 첫 방문지인 영국 런던에 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사임이 시리아 유혈 사태의 해결책임을 강 조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25일 런던에서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 회 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사드 정권은 지난 며칠간에도 알레포 시
민을 로켓포로 공격해 무차별한 살 상을 저질렀다며 아사드 대통령 은 물러나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 는 또 시리아 국민들은 회담의 결 과를 원한다며 28일 로마에서 열리 는 시리아의 친구들 국제회담에 시리아 야권의 참여를 촉구했다 시리아 반정부연합체 시리아국 민연합(SNCORF)은 시리아 사태 를 방관하는 국제사회의 침묵에 대 한 항의 표시로 케리 장관이 참여하 는 로마 회담에 불참한다고 밝혀 미 국 정부가 막후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케리 장관은 영국을 시작으로 독
일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이집 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UAE) 카타르 등 유럽과 중동 9 개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특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어 린 시절을 보냈던 독일 베를린에선 젊은이들과 함께 미국과 유럽의 관 계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예정해 놓고 있다 전임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은 취임 후인 2009년 2월 한국 일본중국 등 아시아를 첫 순방지로 택했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 은 이번 방문은 새로운 정책을 발
표하기 위한 순방이 아니라 일종의 리스닝 투어(청취 여행)라고 밝 혔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 시아 중심 전략을 발표한 이래 새 국 무장관이 첫 방문지로 유럽을 택한 데 대해선 해석이 엇갈린다 일부에선 북한 핵 문제와 중국 등 풀리지 않는 현안이 산적한 아시아 보다 유럽과 중동을 택한 것은 케리 장관이 미국 외교의 중심축에 모종 의 변화를 예고하는 게 아니냐는 해 석도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외교에 따른 유럽 동 맹국들의 소외감을 달래면서 중동
존 케리 국무장관(왼쪽)이 25일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 관과 회담후 함께 다우닝가를 걸어나오 고 있다
AP
정세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의지를 과시하는 움직임으로 볼 수도 있다 는 것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이스라엘 과 팔레스타인은 이번 순방일정에 서 제외됐다
여배우 애슐리 저드 정치 데뷔하나 켄터키주 상원의원 선거 출마설 무성 공화당 원내대표 매코널 위협 내달 워싱턴서 여권 관련 연설 내년 말 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것이 라는 소문이 무성한 여배우 애슐리 저드(사진)가 이번 주 워싱턴DC에 서 여성 권리를 주제로 연설한다 정치 무대에 데뷔하는 신호탄이 아 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언론에 따르면 주드는 다음 달 1일 워싱턴DC 소재 조지워싱턴 대 공공보건대학원에서 여성의 생 식 건강 및 피임 등을 주제로 연설 할 예정이다 내년 말 치러지는 켄 터키주 상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 보로 나와 정치 거물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와 맞붙을 것이라 는 설이 시끌벅적하게 나오는 와중 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존 야머스(민주ㆍ켄터키) 하원의 원은 최근 한 방송에 나와 저드가 마치 상원의원 후보인 양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 폴리티 코는 지난주 저드가 매코널 원내대 표를 꺾을 수 있는지 타진하기 위해
민주당 상원선 거 위 원 회 (DSCC) 관계 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스 티브 베쉬르 켄 터키 주지사는 저드는 공화당 매코 널 원내대표에게 위협적인 경쟁 후 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상원 의원이 되려는 사람들 중 저드가 가 장 훌륭하다고 말했다 영화 하이 크라임 키스 더 걸 등에 출연한 저드는 2008년 대 통령 선거 때 버락 오바마 당시 대 선 후보를 지지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저드가 내년 선거 경쟁자로 급부 상하자 매코널 대표는 최근 저드가 켄터키와 별 연고가 없다고 비꼬는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저드는 어 린 시절 일부를 켄터키주에서 지내 고 켄터키대를 졸업했으나 주소지 는 테네시주에 있으며 웹 사이트에 서는 두 지역에 모두 거주한다고 밝 혔다
대평원에 다시 눈폭풍
중부 대평원에 다시 눈폭풍이 몰아친 가운데 25일 텍사스에도 눈폭풍이 덮쳐 27번 도로에 길
밖으로 미끄러진 차가 버려져 있다 눈폭풍으로 서부 텍사스 전역은 도로가 폐쇄됐으며 중부 대평원 일부 지역은 1피트가 넘 는 눈이 쌓였다
[AP]
부모가 사랑하지 않아서 뉴욕 홈리스 부모 상대로 20만달러 손해배상 소송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30대 홈리스 남성이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2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
다 이유는 부모가 가난한 환경에서 자신을 제대로 지원 하지 않았고 충 분한 사랑을 베풀지도 않았기 때문 에 자신이 홈리스가 됐다는 것 홈리스인 버나드 앤더슨(32)은 우리 가족은 정말 가난했다 그런 데 아버지는 그런 상황을 바꿔보려 고 애를 쓰지 않았을 뿐 더러 나는
사랑을 못받고 버려졌다는 느낌 속 에 자랐다면서 아버지가 갖고 있는 집을 담보로 모기지 융자금을 받아 내놓으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앤더슨은 소장에서 그 돈이면 도 미노 피자 프랜차이즈를 2개 구입해 가족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다고 신복례 기자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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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질병과 인간이 질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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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 뉴스
2013년 2월 27일 2013년 26일 수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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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총재에 엔저 돌격대 구로다 일본은행
아베노믹스 적극 신봉자 내정 ADB 총재로 국제금융에 밝아 증시 환영 4년반 만에 최고
일본의 2% 인플레이션과 엔화 약세 를 밀어붙일 일본은행(BOJ) 새 총 재가 내정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 리는 중앙은행인 BOJ의 신임 총재 에 아베노믹스의 신봉자인 구로 다 하루히코(68사진) 현 아시아개 발은행(ADB) 총재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일 언론들이 25일 일제히 보 도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 방장관도 이날 아베 정권이 내건 대담한 금융정책이 이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를 제 대로 추진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 다며 이번 주중 BOJ 총재와 2명 의 부총재 인사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재에는 나카소 히로시(59) BOJ 이사와 이와타 기쿠오(70) 가 쿠슈인 대학 교수가 내정됐다 이와 타 교수는 더 과감하게 돈을 풀어 인플레를 2%까지 끌어올려야만 고 질적인 디플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펴 왔다 아베 총리로 하여
금 지난해 12월 중의원 총선거 전 일본은행법을 개정해서라도 금융 완화를 시행하겠다는 강경발언을 유도한 인물로 거론됐다 BOJ 인사안은 중의원과 참의원 에서 과반 동의가 필요하다 여소야 대인 참의원의 향배가 관건이다 하 지만 제1야당인 민주당은 반대할 특별한 명분이 없다며 수용할 뜻을 밝히고 있다 구로다는 국회 동의를 얻으면 다음 달 20일께 취임한다 구로다는 재무성 출신으로 재무 관 시절부터 BOJ의 금융정책이 잘 못됐다고 비판해 왔다 또 BOJ가 장기국채와 자산담보
부증권(ABS) 주식 매입 등 금융완 화를 실행할 수 있는 수단은 산처럼 쌓여 있다고 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BOJ가 가장 경계하던 인물 이 새 총재가 됐다고 논평했다 BOJ 독립시대가 끝났다는 얘기다 아베 총리가 구로다를 선택한 배 경으론 통화외교도 거론된다 달 러당 100엔 시대를 열기 위해선 구 로다가 갖춘 국제금융시장의 네트 워크와 소통 능력이 필요했다는 시 각이다 니혼게이자이 등은 서방 국가와 한국중국 등에서 엔저 공 격에 불만이 속출하는 것을 감안해 이를 완화할 인맥과 영어구사 능력
을 중시했다고 분석했다 구로다 는 아베노믹스에 충실한 동시에 국 제금융 마피아의 일원이 돼야 하는 숙제를 안은 셈이다 그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영국 옥스퍼드 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베의 이번 인선에 시장은 민감 하게 반응했다 25일 닛케이주가지 수는 24% 이상 급등하며 4년 반 만 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값도 이날 한때 2010년 5월 이후 최저인 달러당 9477엔까지 떨어졌다
라울 카스트로 5년 뒤 은퇴 혁명 이후 세대 전면에 등장 비게릴라 출신 카넬 후계지목
이란의 반관영 뉴스 통신사인 파스는 아카데미 시상식 사진을 내보내면서 보수적인 독자들을 의식해 팔과 어깨를 훤히 드러 낸 미셸 오바마의 사진을 덧칠해 팔과 어깨 가슴을 옷으로 덮었다
[AP]
미셸 오스카 작품상 발표 짜릿했다 백악관 연결해 작품상 발표 이란선 팔 드러낸 사진 덧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24일 밤 백악관에서 영상을 통해 아케데미상 작품상 수상작인 아르고를 발표한데 대해 짜릿했 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셸은 25일 트위터에 2013 오스
카 작품상을 백악관에서 발표한 것 은 짜릿했다라며 아르고에 축하 를 보낸다고 적었다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 카데미 시상식은 작품상 수상 순서 가 되자 이전까지 아카데미에서 가 장 많은 상을 받은 남자 배우인 잭 니컬슨이 무대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무대 위로 큰 스크린 이 펼쳐졌고 미셸 여사가 은빛 드
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백악관에서 남편이 주최한 주지사 초청 만찬 도 중이었다 미셸은 영화는 우리를 웃기기 도 울리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게도 한다면서 사랑이 모든 것을 극복 하게 해준다는 걸 영화를 통해 배운 다고 영화인들에 찬사를 보낸 뒤 올해의 작품상을 시상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울 카스트로(82)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018년 은퇴한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24일 개회한 국가평 의회에서 임기 5년의 의장으로 재지 명된 뒤 이번이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 도했다 그는 이날 권력 서열 2위 자리인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에 미겔 디 아스-카넬(53) 전 교육부 장관을 지 명했다 쿠바혁명(1959)에 가담하지 않은 비게릴라 출신이 수석 부의장에 오 르는 건 처음이다 디아스-카넬의 부상은 쿠바 정계의 본격적 세대 교 체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는 카스트로의 35분 연설이 감정을 억제한 작별 인사 같았다고 전했다 카스트로는 지
차기 교황 선출 앞두고 추기경 잇단 성추문 의혹
미국 인구조사서 니그로 퇴출 통계국 내년부터 쓰지 않기로 미국에서 흑인을 일컫는 명사로 한 세기 이상 사용된 니그로(Ne gro)가 앞으로 정부 차원의 공식 인 구조사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통계국은 내년부터 연례 인구조 사 자료에서 흑인을 지칭하는 용어 로 니그로는 제외하고 블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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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 아메리칸만 적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계국은 지난 2010년 니그로 용 어 배제를 검토하다가 그 용어만이 자신의 인종을 가려주는 것으로 인 식하는 소수의 남부지역 흑인 가구 들을 위해 포기했었다 그러나 당 시 미 통계국은 일부 흑인 세력의 항 의에 부닥쳐 추후 인구조사 때에는
니그로를 쓰지 않기로 했다 니그로는 1900년 인구조사 때 처 음 등장한 이래 인종차별이 심했던 20세기에 흑인을 지칭하는 보편적 용어로 쓰였다 그러다가 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 시절 강한 저항을 받 아 점차 블랙이나 아프리칸 아메리 칸 용어와 함께 사용됐다 이런 추 세를 반영하듯 니그로 용어로 자신 의 인종을 규정한 흑인 숫자는 2000 년 인구조사때 5만명 가량이었으나 2010년에는 3만6천명으로 줄었다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회의 에 참석할 추기경들과 관련된 추문 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티모시 돌런 미국 뉴욕 대 주교가 사제들의 어린이 성추행 사 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가톨릭 최고 성직자인 케이스 오브라이언(74) 스코틀랜드 추기경 은 은퇴를 한 달 남기고 불거진 성 추문 의혹에 전격 사임했다
난 22일 난 82살이다 내겐 퇴임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08년 병으로 동생에게 의장직 을 물려주고 2선으로 물러난 피델 카스트로(86) 전 국가평의회 의장 은 201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국가 평의회에 출석했다 이번 결정에 무 게를 실어주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 석된다 디아스-카넬은 전자공학을 전공 한 기술 관료다 폭스TV는 익명의 지인을 인용해 쿠바 중부 산타클라 라 출신인 디아스-카넬은 젊은 시절 머리를 기르고 당시 금기시됐던 비 틀스 음악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쿠바 대표 선 수단을 이끌었고 해외 행사에서 카 스트로를 수행해 얼굴을 알렸다 디아스-카넬이 5년 후 치열한 권 력 투쟁에서 살아남아 의장직을 승 계한다는 보장은 없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1980년대 이후 사제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처 신을 해왔다는 성추문 의혹이 전날 일요신문 옵서버에 폭로됐다 그는 다음 달 은퇴를 위해 사임 서를 이미 교황청에 제출한 상태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결정에 따라 오늘부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 고 밝혔고 교황청도 그의 사임 요청 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돌런 뉴욕 대주교는 2002년 부터 7년간 밀워키 대주교로 있을 당시 사제들이 수십 년 간 아동들을 성추행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 왔고 현재까지 575명의 피해자가 신복례 기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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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이민
2013년 2월 2월 27일 26일 수요일 화요일 2013년
4월부터 전문직 취업비자 접수 조기 마감 될라 신청 서둘러야 경기회복 신호로 더 몰릴 듯 최소 한달전부터 준비 필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4회 계연도분(2013년10월~2014년 9월) 전문직 취업비자(H-1B) 접수를 서 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서가 몰려 조기마감될 가능 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 자들은 지난해부터 서서히 경기 회 복 신호가 보이면서 비자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비자 신청을 고려 중인 한인들은 서류 준비를 서두를 것을 조언했다 실제로 IT전문 매거진 컴퓨터 월드가 지난 18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분 H-1B 승 인건수는 13만4780건으로 직전 회 계연도의 9만9591건에서 35%나 늘 었다 본지 2월 19일 A-4면
이민법 전문가들은 지난해의 경 우 접수를 시작한 지 두달 만에 비 자가 소진됐으나 올해 신청서 접수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서 류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좋다고 조 언했다 또 지난해 예상보다 일찍 쿼터가 마감되면서 신청서 접수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이 많아진 만큼 일찍 접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민법 전문 크리스틴 이 변호사 는 취업비자 승인이 크게 까다로워 졌다며 지난해 접수하지 못한 신 청자들이 많아 쿼터가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신청서를 일찍 접수하려면 지금부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것 을 조언했다 다른 이민법 변호사들도 노동신 청서(LCA) 접수가 몰릴 경우 수속 기간이 열흘 이상 걸릴 수 있는 데 다 스폰서 업체도 제출서류를 준비 하는 기간이 필요한 만큼 취업비자
신청자는 최소한 한달 전부터 준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분 H-1B 쿼터는 신청 서 접수를 시작한 지 9개월이 지나 서야 소진됐으나 2012회계연도분 쿼터는 7개월 만에 쿼터가 마감됐었 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서류접수 시 작후 70일 만에 비자가 마감됐다 한편 USCIS 규정에 따라 취업비 자 신청서는 최소 5일동안 진행된 다 만일 연간 쿼터분 이상 신청서 가 접수됐을 경우 컴퓨터 추첨을 통 해 비자를 발급한다 올해는 신청서 접수 시작일이 월요일부터 시작돼 4 월 5일까지 USCIS 사서함에 접수 된 신청서는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4월 5일자 우편 소인이 찍혔 어도 사서함에 도착하지 않은 서류 는 추첨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장연화 기자
지난 22일 텍사스 어스틴에 있는 주청사 앞에서 22일 열린 이민개혁 촉구 시위에서 이민자들이 불법 이민자를 구제해달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수백 명의 이민자들이 참가했다
[AP]
의회에 이민개혁안 재촉 오바마 오늘 상원지도부 만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안 진행을 위해 또 다시 연방상원의원 들과 만난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공화당 소속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을 비롯해 상원 지도부와 만나 이민 및 국경수비 관련 시스템 개혁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매케인 의원이 25일 공개한 내용 에 따르면 이민개혁안을 진행하고 있는 8인 위원회는 아직까지 불법
체류자 구제 방법에 대한 의견에 대 해 합의를 돌출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과의 미팅 결과에 따라 이민개혁안 가능성 여부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케인 의원은 디테일이 완성되 지 않아 공개가 힘들다며 그러나 3 월 말까지는 의회에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일 에도 매케인 의원을 비롯해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에게 차례
로 전화를 걸어 가능한 한 이른 시 점에 초당적인 이민 개혁 법안을 도 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지난 달 이민 개혁법을 마련하기 위해 민 주공화 상원의원 4명씩으로 구성 된 8인 위원회를 결성한 상원의회 는 국경 경계를 강화하고 불법 체류 자들에게 시민권을 획득할 기회를 넓혀주는 내용 등을 포함한 포괄적 이민 개혁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백악관은 법안 상정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불체자에게 8년 후에는 영 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이민개혁안을 자체적으로 상정하겠 다고 밝혔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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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이민개혁안 내용과 준비 상
미국 내 1100만 명의 불법 이민자에게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부여 하는 내용의 이민개혁안이 연방의회에서 진행중이다 이민자 커 뮤니티에서는 벌써 구제 대상과 자격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쏟 아지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이 같은 분위기가 자칫 불 체자를 대상으로 이민사기가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에 대해 이경원 변호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이민개혁안은 기본적 인 원칙과 방향만 포함돼 있을 뿐 향후 의회에 상정된 법안이 진행 되는 방향을 지켜봐야 한다며 해당자는 일단 법안이 상정됐는 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본지는 이 변호사의 기고문을 통해 이민개혁안의 내용과 준비내용을 2회에 걸쳐 자세히 소개한다
벌금 어느정도 일지는 아직 몰라 세금보고 안했어도 구제대상에 지난 1월 28일 상원과 하원 민 주당과 공화당의 대표 8명의 의 원들로 구성된 8인 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안과 관련하여 기본적인 합의내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발표내용에 는 이민개혁안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만이 포함되어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의회 내 에서의 토론을 거쳐 입법화하여 야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의회내 정치적 관점에서 논의되 고 있는 것은 이민개혁의 실행에 앞서 국경보안의 제도정비가 선 행되어야 하는 지입니다 상당수 의 의원들은 과거 이민개혁의 실 패를 시금석으로 삼아 국경보안 및 미국 내 고용인력들에 대한 이 민법상 신분확인제도가 정상적 으로 운영된다는 전제하에 이민 개혁안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입 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국경관리 와 이민법상 신분확인의 제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들의 개선 이민개혁안의 실행 상 전제조건이 되지 않아도 된다 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논의들이 단기간 내에 끝 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 적으로 이민개혁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하원 양당의 대표 8인 위원 회가 발표한 기본적인 이민개혁 안의 내용은 (1)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시민권취득의 기회제공 (2) 국경관리의 강화 (3)고학력자들 에 대한 이민자격 완화 (4)효율 적인 신분확인제도의 도입 (5)단 순노동직 외국인력들의 고용에 대한 탄력적 관리입니다 그 중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시민권취 득기회와 관련하여 그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범죄경력이 없어
야 하고 벌금납부와 체납세액의 완납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채무를 변제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벌금납부와 체납세액의 완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추측 이 난무하고 있고 여러 혼란이 있 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벌금납부와 관련하여 어느 정 도의 금액이 책정될 것인지 그 누 구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2007 년 고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등이 발의했던 이민개혁안에서 는 벌금액으로 4000달러를 제시 했었고 2011년 해리 리드 상원 의원의 개혁안에서는 1000달러 책정된 바 있었습니다 2012년 8 월부터 시행된 추방유예 (DACA)의 경우 실질적으로 벌 금납부가 없이 구제되었던 사례 를 참조할 때 불법체류자 구제 안에 1000불을 크게 넘지 않는 범 위 내에서 벌금액이 책정될 것으 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체납세액의 완납과 관련하여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현행 미 국의 제도상 이민법상의 신분을 따지지 않고 미국 내 거주하는 외 국인들은 자신의 소득에 대해 세 금을 납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 다 소득이 없다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세금보고를 할 수도 없습니다 이민서비스국 은 국세청(IRS)과 정보를 교환 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이해해야 합니다 세금을 납부해도 불체자 의 신분은 노출되지 않습니다 또한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이민개혁안의 대상 자에서 제외되지는 않습니다
이경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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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리빙
2013년 2013년 2월 2월 27일 15일 수요일 금요일
종합 비타민 챙겨 먹었더니 암 발생률 뚝 하버드 의대 연구팀 남성 1만 4500명 조사 종합비타민을 먹으면 중노년의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을까 지금까지 의 연구 결과로는 종합비타민과 암 의 상관관계를 밝혀내기가 어려웠 다 대부분의 임상시험이 각각의 비 타민과 미네랄 종류별로 고용량을 복용했을 때의 효과를 조사했기 때 문이다 이 때문에 종합비타민과 암 발병의 관계는 논란거리였다 최근 (2012년 11월) 멀티비타민이 암 발 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하버드의과대학 부설 브 릭햄 여성병원 노화연구팀이 발표 한 멀티비타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다 비타민 비복용자 비해 발생률 8% 낮아 이번 연구는 브릭햄 여성병원 예 방의학연구팀이 미 국립보건원의 후원을 받아 50세 이상 건강한 성 인 남성 1만4641명을 대상으로 진 행했다 종합비타민을 장기간 복용 했을 때 남성의 암 발생 위험이 줄 어드는지와 특정 암 발생 위험을 감 소시키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였다 연구는 1997년부터 약 12년에 걸 쳐 진행됐다 결과는 긍정적이었 다 마이클 가지아노 박사는 종합 비타민(임상시험에 센트룸 실버 사 용)을 복용한 그룹이 그러지 않은 그 룹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8% 정도 낮았다 암 병력이 있는 그룹에서는 2차 암 발생률이 27%가량 감소했 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암 발생률은 감소했지 만 특정 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 다 연구진은 전립선암과 대장암 에선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참가자 1만 4641명 중 암이 생긴 사람은 2643명 이었다 그중 50%에 이르는 1365 명이 전립선암 207명은 대장암이 었다 대사증후군 환자에 도움 이번 연구에서 비타민과 심장병 심장발작뇌졸중의 관계는 없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하워드 세소 박사는 심장발작과 뇌졸중 발생률과 심혈 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종합비타 민 복용과 무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나 비만당 뇨병 환자는 멀티비타민이 부족하 면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한국 아주대병원 내분비대 사내과 정윤석 교수는 대사증후군 이나 비만환자가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음식을 계속 먹거 나 체중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 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되는 경 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메폴민(성분명)이라는 약을 많이 처방받는데 이 약을 먹으면 B 12 수치가 정상보다 30% 정도 떨어 진다 B12가 부족하면 혈중 농도에 서 호모시스틴이라는 성분이 증가 한다 정 교수는 호모시스틴이 증 가하면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 말했다
멀티비타민을 고를 땐 일일 영양권장령에 따라 함유된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살펴본다
비타민 효과 높이려면 식후 복 용해야 종합비타민의 효과를 높이려면 복용법에 유의해야 한다 비타민 성 분은 다른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 성 분과 어울릴 때 흡수율이 더 높다 이 때문에 식후 15분 이내에 복용하 는 게 좋다 비타민은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하루 2회 이상 복용해야 한다면 작 은 약병이나 용기에 넣어 다닌다 비타민제를 고를 때는 성분과 함
조금 먹어도 건강하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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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종류의 치 즈에 채소를 듬뿍 넣어 건강한 피 자란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건강식 메뉴를 취급하는 레스토 랑을 소개해주는 웹사이트도 등장 했다 헬시다이닝파인더(www healthydiningfinder com)에 는 지역이나 우편번호를 넣으면 인근 에 있는 건강식 메뉴 취급 식당을 추 천해 준다 실제로 검색해 본 결과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인 시즐러 (Sizzler)의 트라이 팁 스테이크 코너 베이커리 카페(Corner Bak ery Cafe)의 아보카도 계란 시 금치를 넣어 만든 파워 파니니 LA
상부터 50세 이하를 위한 센트룸과 만 50세 이상에 맞춰 항산화 성분을 강화한 센트룸 실버 등 두 가지 제 품을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특히 센트룸은 임신수유기 중의 임산부 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해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도 복용이 가능하다 센트룸에 포함된 엽산 같 은 비타민 성분은 신경관 결손 같은 태아 기형을 예방할 수 있어 임신을 염두에 둔 여성에게 권한다 장치선 기자
맥주 마셔도 살 안찐다
대형 레스토랑들 음식량 줄이고 건강식 개발에 힘 쏟아 적게 건강하게 먹자 요식업계에서 건강식이 주목 받 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 대형 레 스토랑을 비롯한 요식업계에 건강 식 바람이 부는 트렌드를 비중 있 게 보도했다 연방 정부가 대형 레스토랑을 중 심으로 칼로리 표시제를 의무화하 는 등 업계 전반적으로 건강식이 각 광 받으면서 업주들도 새로운 건강 식 메뉴를 개발 매출 향상에도 효 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명 피자체인인 스바루는 한 조 각 당 약 270칼로리의 스키니 슬라
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국영 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성인 남녀에 게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총 27 가지다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비타민이나 영양제는 대부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돼 누구나 쉽게 구 입할 수 있다 따라서 일일 영양권 장량에 따라 함유된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성별과 연령에 따라 영양 권장량이 달라 자신에 맞는 용량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만 14세 이
중앙포토
헬시다이닝파인터 홈페이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차야(Chaya) 의 비스트로 샐러드 등 레스토랑 마 다의 메뉴와 영양정보와 함께 다양 하고 알기 쉽게 나와있다 LA 한인 타운 우편번호로 검색한 결과 아쉽 게도 한식당은 포함된 곳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술 맥 주 그러나 맥주는 열량이 높아 살을 찌게 하는 주범이라는 악 명으로 사람들이 마시기를 주저 하게 된다 그런데 맥주를 마 시면 살이 찐다(특히 뱃살)는 것은 오해이며 사실과는 다른 것 으로 나타났다 영양학자 캐스린 오설리반 박 사는 맥주의 영양과 칼로리에 대한 연구 결과 맥주는 적당히 만 마신다면 와인이나 소다수 주스보다도 오히려 섭취 열량 이 적다고 밝혔다 그는 맥주 는 100ml당 칼로리가 이들 음료 보다도 오히려 더 적다고 지적 했다 맥주와 열량:과학적 고찰이
라는 제목이 붙은 이 보고서에 서 오설리반 박사는 맥주에는 뿐 만 아니라 비타민 섬유소 항 산화물질 미네랄 등이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맥주는 물론 많이 마시면 살이 찌지만 이는 다른 모든 술이나 음료도 마찬가지라면서 맥주에 대해서 만 비만의 주범이라고 지목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보고서는 영국의 성 인들 가운데 절 반 가량이 맥주 의 열량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 으며 특히 여성은 74%나 맥주 의 열량을 실제보다 많은 것으 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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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6일 화요일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북한 전 세계를 시험하다
7시간 수면 건강법
시론
프로페셔널 라인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미국대사덴버대 교수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지금까지 했던 것 중에서 가장 위험스럽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살펴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어떤지 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이 이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지켜 보면 앞으로 어떤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다 북한은 시험 일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제조를 최우선 과제 로 삼고 있다 최근 북한 선전 매체 에서 대미 공격이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이는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 니다 소년 독재자 김정은과 그의 충복들이 김씨 왕조의 전통적인 선 군정책보다 경제개발에 더 관심을 보일 것이란 희망은 사라졌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은 그래서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43년 전 생 긴 핵확산금지조약(NPT)이 여전히 유효한지를 시험한다 NPT의 목적 은 핵무기와 무기기술 확산을 방지 하고 핵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며 핵 군비축소 및 전반적이고 완전한 군축을 이루 는 것이다 북한과 이란 등 2개국 이 핵 보유국에 추가 합류하는 것쯤 은 별 게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 겠지만 핵무기와 관련해선 1개국이 추가되는 것도 과하다 3차 핵실험은 전 세계가 북한의 핵 야망을 말로만 비난하는 수준을
포토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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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재 헌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 하라고 권장해 왔다 어떤 특정 국가도 단독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여 러 나라에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 정 권에 대한 제재를 하게 하도록 권장 하는 것만으론 우리가 얻어야 할 목 표를 달성하게 해주지 못한다 북한 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 는 나라는 미국과의 관계태도와 상 관없이 이를 지적하는 데 동참할 필 요가 있다고 인식하게 마련이다 협상을 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하는 사람도 있다 다행히 이런 사 람은 점점 줄어드는 소수지만 말이 다 사실 협상의 문은 계속 열어둬 야 한다 하지만 누구도 협상이 (북 핵 문제 해결에서) 잃어버린 퍼즐 조 각을 찾는 일이라는 환상에 빠져선 안 된다 북한은 2003년 시작된 6자 회담 동안 평화협정 경제에너지 협력 지역기구 가입 등 협상 테이 블에 제시된 모든 제안을 살펴본 뒤 협상장을 빠져나갔다 마지막으로 진짜 시험은 다른 나 라는 별로 할 게 없는 상황에서 북한 의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이 어떻게 할 것이냐다 누구도 중국이 혼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론 보진 않는 다 하지만 전 세계는 중국이 앞으로 어떤 종류의 국제사회 멤버가 될 것 인지에 대한 실마리로서 중국과 그 새로운 지도부를 지켜보고 있다
넘어 공동으로 대처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삼을 수 있는지도 시험한다 북한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가 지 사실은 자신들을 외부에서 뭐라 고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북한에 외교적 압박 을 공고히 해서 고립시키겠다고 위 협하는 것도 별 효과가 없다 왜냐 하면 고립이야말로 북한이 바라는
국제사회 대처 능력 시험 중 핵개발 경제 제재론 한계 협상문 열고 중국역할 필요
것이기 때문이다 국제사회에 필요 한 것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행동 프로그램의 공동 실행이다 경제 제재만으로는 이미 지구상에 서 가장 제재를 많이 받고 있는 이 나 라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앞으 로 더 많은 제재를 가하겠다고 압박 하는 것은 왜 이런 제재가 여태 없었 는지에 대한 의문만 낳게 할 뿐이다 최근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크고 작은 나라들에 북핵과 관련해 할 말
손녀들과의 아름다운 이별
3년 9개월을 클레어몬트 아들 집에 서 살다가 LA한인타운의 파크뷰 테 라스 아파트로 최근 이사를 나왔다 3년 있겠다고 했는데 9개월이 초과 된 셈이다 2007년 5월 17년 동안 운영하던 세탁소를 정리하고 그해 6 월 작은 손녀딸 문정이가 6개월 됐 을 때부터 두돌까지 돌봐주었다 그 런데 며느리가 또 임신이 되어 혹시 아들일까 하는 희망을 갖게 됐고 2009년 클레어몬트에 집을 사가지 고 나왔다 며느리 그레이스가 아주사대학교 에서 카운슬링을 하고 있고 아이들 프리스쿨과 유치원이 가까워 비록 아들 직장과는 멀어졌지만 그렇게 해서 같이 살게 되었다 남편은 가
드닝에 취미가 있었는데 다행히 전 주인이 한국식 2층 양옥집 앞뜰에다 온갖 색깔의 장미를 심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미향이 진동했고 남편 도 무척 좋아했다 동창이나 교회 구 역 식구들에게 꽃을 따다 주면 참 좋 아했고 집안에도 여러 곳에 꽂아 놓 으면 장미향이 온방에 풍겼다 2003년 이 노인아파트에 신청했 는데 이번에 입주를 하게 되었다 맥 아더 공원쪽으로 향한 방을 달라고 기도했었다 왼쪽엔 벽이 있어 소음 에도 별지장이 없고 소파에 앉아 있 으면 분수대 물줄기가 시원하게 보 이고 오리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모 습이 보였다 또 앞에는 큰 나무가 있어 햇빛과
세 명의 손녀들과 함께 한 김애자씨 부부
신선한 공기가 방안에 가득해 너무 기분이 좋았다 8살 6살 이제 7월 이면 4살 되는 세 손녀딸과 헤어지 게 되어 섭섭했지만 남편과 둘만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입주하니 홀가 분하고 행복했다 우리가 이사 나올 때 며느리는 뭐 든지 갖고 싶은 대로 가져가라고 해 서 참으로 고마웠다 참으로 아름다 김애자LA 운 이별이었다
음식운동사회활동긍정적 사 고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려 면 이런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수면도 그중 하나다 건강한 수면이야말로 신체리듬 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반면 수면의 질이 떨어 지면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일으 킬 수 있다 안전사고에 직간접적 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수 면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하게 되 면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을 악화시키고 발생 위 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최근 이어 지고 있다 비만 대사증후군과 도 밀접하게 관련 있다 얼마 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 은 47세 남성도 수면 부족이 화 근이었다 업무 보고로 며칠간 잠을 설친 이 환자는 어느 날 아 침 의식이 희미해지고 왼쪽 팔 다리가 마비돼 응급실로 실려왔 다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던 그에게 수면 부족이 기름을 부은 것이다 수면 부족은 식욕과 관 련된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비 만 위험을 높인다 수면 부족에 따른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은 활 동량을 줄여 비만을 부추긴다 필자는 초등생 약 1500명을 대 상으로 2년 동안 비만의 원인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를 높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시간을 늘리면 비만도가 다시 개선됐다 세계 유수의 대학들도 수면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보고한 다 하버드대 의대에서 고혈압 이 없는 784명의 성인 남성을 3 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잠이 부족한 사람은 고혈압 발 생 위험이 높았다 웨스트버지 니아대 의대 연구진은 5시간 미만 자는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글과 생각
위험이 두 배 높다고 보고했다 수면 부족은 체내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으 로 이어져 당뇨병 위험도 높인 다 반면 당뇨병 환자가 수면시 간을 늘리고 수면의 질을 개선 하면 혈당이 잘 조절된다 그럼 건강한 수면의 기준은 뭘 까 수면의 시간과 질 수면 환 경 개선을 종합적으로 챙겨야 한 다 우선 하루 7시간은 자야 한 다 수면에도 리듬이 있기 때문 이다 수면은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렘수면(REMRapid Eye Movement)과 논렘수면 (Non-REM)이 반복하며 이뤄 진다 이 두 가지 수면이 밤새 4 ~5회 교차해야 숙면을 취하고 피로가 풀린다 이 과정을 밟으 려면 7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수면과 기상 시간은 주중주 말휴가에 관계없이 같은 시간 을 유지하는 게 좋다 양쪽 눈의 시신경이 교차하는 뇌 부위에는 시교차 상핵(視交叉上核)이라 는 생체 시계가 있다 생체 시계 는 일정한 수면시간을 지키면 푹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게 돕는다 잠자리에 들기 전 준비 도 중요하다 두 시간 전에는 음 식 섭취를 피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차청량음료와 알코올은 잠 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악화시킨 다 담배의 니코틴은 각성효과가 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심 신이 이완돼 수면을 돕는다 수면 환경도 점검해보자 침 대베개 등 침구가 편안한지 침 실이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지 환기는 잘 되는지 살핀다 조명 은 잠들기 1시간 전부터 어둡게 한다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 르몬인 멜라토닌은 어두워야 분 비된다
100 밝은 마음으로 살기
100% 밝은 마음에는 병이 깃들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신념이 되었다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의 힘과 작 용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니 마 음과 정신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
각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명상에도 심취하게 되었다 내 몸 속에서는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떠오르곤 했다 - 이남순의 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 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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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월 26일 27일 수요일 2013년 화요일
김종훈의 도전과 과제 윌셔 플레이스 박근혜 정부에서 일할 사람들이 발 표됐다 대부분 대통령 측근들로 채 워졌다 요즘은 총리니 장관이니 모 두 국회의 청문회를 거쳐야 하다보 니 작은 흠집 하나도 용서가 안 되 는 분위기다 일부에서는 괜히 후보 자가 됐다가 청문회에서 난도질 당 하고 후보사퇴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업무 능력은 물론 개 인적인 도덕성까지 완벽해야 하니 새 정부는 적임자를 찾느라고 고민 에 고민을 거듭했을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하다 보니 한국 정부의 정보통신 부문의 조직 과 그의 수장이 누가될까 궁금하다 박근혜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라는 부처를 신설했다 사실상 이명 박 정부가 잘있던 정보통신부를 없 애 버린 데 대해 어처구니 없다고 생 각했었고 많은 정보통신 관계자들 도 이 결정을 의아해 했다 이명박 정부는 대부분의 정보통신 관련 업 무를 방송통신위원회로 이관했다 사실상 한국의 산업 또는 국가경 제의 기여도 측면에서 보면 정보통 신 부문의 역할은 지대하다 수출 기여도는 30%에 이르고 국민총생 산 (GDP)의 12%가 정보통신 산업 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잘 하고 있던 정 보통신부를 없애고 대부분의 업무 와 권한을 방송통신 위원회로 이관 했다
기고
박한진 알토스 그룹 대표
그리고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로 알려진 최시중이란 인물을 위원 장으로 앉혔다 자연스럽게 방송통 신위원회가 정보통신 산업을 총괄 지휘하는 기형적인 형태가 되고 말 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권한은 대 폭 강화됐다 처음에는 이 대통령이 방송과 통신에 대한 비중을 높이 사 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부작용 은 여기저기서 나타났다 결국 최시 중 위원장은 비리혐의로 실형을 받 기에 이르렀다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은 지난 5년 간 급속 발전했지만 대기업 위주의 스마트폰 반도체 LCD TV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명박 정부는 중소 기업이 우선이라고 소리쳤지만 말뿐 이었고 지금 중소기업들은 저마다 힘든 고개를 넘고 있다 지난 5년간 은 한국의 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
에게는 힘든 기간이었음에 틀림없 다 이 시점에서 차기 정부에서 정보 통신부문을 관장하는 미래창조과학 부를 신설한 것은 환영할 만하다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김종훈 내 정자는 15세 동포로 미국에서 통신 관련 밴처회사를 세워 큰돈을 벌고 미국의 정보통신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몇 안 되는 동포다 김종 훈을 선택한 데는 박 대통령의 고민 이 서려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밴처 신화의 주인공 안철수가 등을 돌리 면서 정보통신 부문에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호의 적이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보면 박 대통령의 선 택의 폭은 무척 좁았을 것으로 생각 된다 그렇다고 정보통신계의 한물 간 올드타이머들을 선택하기에는 새정부의 개혁의지를 표현하기 어 려웠을 것이다 김종훈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엄청난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 의 정보통신 산업을 이끌 수장으로 서 산업계 전반의 지지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시급한 숙제이다 물론 중소기업 활성화 그리고 관련 업계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 기업 운영과 행정은 많이 다를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혁신의 마인드로 선 택한 카드 미주 한인 김종훈 동포 의 한사람으로 그의 도전이 성공으 로 끝나길 빌어 본다
초파리가 알코올을 좋아하는 이유 초파리의 대표적 천적은 애벌레의 몸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이다 알 이 부화하면 애벌레를 몸속에서부 터 먹어 치운다 그렇다면 천적이 얼쩡거리는 상황에서 알을 낳아야 하는 초파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알 코올 농도가 높은 장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에머리 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사이언 스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다 초파리는 너무 익어서 발효 중인 과일에서 자라는 곰팡이와 박테리 아를 먹고 산다 따라서 발효로 생 성되는 알코올에 상당한 내성이 있 다 지난해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말벌 알을 가진 초파리 애벌레는 알 코올 함량이 높은 먹거리를 더 좋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존율 을 크게 높여주는 행태다 말벌은
우리말 바루기
과학 산책 조현욱과학칼럼니스트
알코올의 독성에 내성이 없기 때문 이다 이번에 연구팀은 초파리 어미의 행태를 조사해 보았다 암컷 노랑초 파리들을 기생말벌이 있는 곳과 없 는 곳(그물 우리)에 각각 풀어놓고 먹이를 담은 배양접시 2개를 놓아두 었다 접시 중 한 개에는 6%의 알 코올이 함께 담겨 있었다 24시간 후 조사 결과 말벌 우리의 초파리는 알의 90%를 알코올 접시에 낳은 것 으로 나타났다 말벌이 없으면 이 비율은 40%로 떨어졌다 추가 실험 결과 초파리는 말벌 암 컷이 있을 때만 산란 행태를 달리하
인이 박여 굳은살이 박여
인이 박여 담배를 끊기가 쉽지 않다처럼 인이 박여 인이 배겨서 인이 박혀서 등 표기에 혼선이 많다 버릇생각태도 따위가 깊이 배다는 의미를 나타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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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컷에는 반응 하지 않았다 또한 냄새가 아니라 시각으로 말벌을 식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돌연변이로 냄새를 맡 지 못하는 초파리와 앞을 보지 못하 는 초파리를 이용했다 그 결과 시 각이 있는 초파리는 암컷 말벌이 곁 에 있으면 산란장소로 알코올 접시 를 선호하는 행태를 보였다 시각을 잃은 것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들 초파리는 실험 실에서만 번식했기 때문에 수백 세 대 동안 한 번도 말벌을 본 적이 없 다면서 그런데도 말벌 그중에 서도 암컷만이 그렇다는 사실을 알 아차렸다고 말했다 생물의 진화가 보여주는 놀라움 은 끝이 없는 것 같다
면 동사 박이다를 써야 한다 인은 여러 번 되풀이 해 몸에 깊이 밴 버릇을 이르는 말이므로 인이 박여서 가 정확하다 굳은살이 박였다로 쓴다
박용필 논설고문
지난 2008년 여름 버락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로 한창 주가를 올릴 즈음이다 사상 첫 흑인 대통령 이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 에 한 독자로부터 항의성 전화가 걸려왔다 오바마가 당선되면 두 번째라는 지적이다 그럼 누 가 첫 번째냐는 질문에 그 분은 주저없이 에이브러햄 링컨이라 고 목청을 높였다 이유를 묻자 답변이 그럴싸했다 얼굴 색깔 이 검으니 당연히 흑인의 피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 분의 말이 결코 황당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실 링컨 은 정적들 사이에서 에이브러 햄 아프리카누스라고 불렸다 노예해방을 주창한 것도 그렇고 또 피부색도 검어 아프리카인
당에 맹목적인 충성을 바쳤다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니었다 불 만을 품은 남부의 백인 민주당원 들은 더욱 극심하게 인종차별을 자행해 흑인들에게 민주당은 참 나쁜 정당으로 각인됐다 흑인들이 민주당으로 말을 바 꿔 탄 것은 1936년 선거 민주당 후보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지지 해 그의 재선에 큰 공을 세웠다 그해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 는 예수와 링컨 루스벨트의 사 진이 들어있는 대형 현수막이 내 걸렸다 흑인들을 고통과 질곡 에서 구해준 해방자로 칭송하는 내용이어서 당시엔 꽤나 충격적 이었다 연유를 알고 보면 경제적인 이 유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대
링컨을 모욕한 한인 교사 이라고 수군댔다 실제로 최근에는 오바마가 7 번째 흑인 대통령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흑인의 혈통을 가진 것 으로 언급되는 미국의 역대 대통 령은 토머스 제퍼슨(3대)을 비롯 해 앤드루 잭슨(7대) 링컨(16 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34 대) 등 6명이다 일부 학자들은 이들의 가까운 조상 중에 흑인이 있었기 때문에 오바마와 같이 흑 인 대통령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는 것이다 링컨은 아버지가 흑 인 혼혈이라는 얘기가 전해진다 링컨과 관련해선 잘못 알고 있 는 상식이 또 하나 있다 그가 어 느 당 소속이냐는 질문에 상당수 가 민주당을 꼽는다 링컨은 공 화당 소속 첫 대통령이다 링컨 이후 130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흑인이 민주당을 지지 하게 됐을까 링컨이 암살당한 후 공화당은 곧바로 수정헌법 제 14조와 15조 를 통과시켜 흑인들에게도 시민 권을 부여하고 또 인종에 관계없 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취했다 이후 흑인들은 공화당 말뚝만 꽂으면 후보의 됨됨이에 상관없 이 그에게 한 표를 던졌다 공화
공황의 최대 피해자인 흑인들에 게 뉴딜 정책이 일자리를 안겨 준 때문이다 흑인들은 뉴딜 을 스퀘어 딜(square deal) 곧 공명정대한 정책이라고 불 렀다 먹거리를 해결해 줬으니 그럴만도 했다 루스벨트는 흑인들을 특정 인 종 집단이 아닌 함께 껴안고 가 야할 미국인으로 규정했다 백 인들의 반발을 샀으나 오히려 흑 인들의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 석해 그들의 기를 살려줬다 링컨이 미완성으로 남긴 과업을 루스벨트가 흑인들을 품어안아 인종 대통합의 물꼬를 텄다 영화 링컨이 아카데미 시상 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는 등 감동을 주고 있는 가운데 뉴욕 맨해튼의 한 교사가 노예를 소재 로 수학문제를 출제해 학부모들 이 분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문제를 낸 교사가 같은 소수계인 한국계여서 파문이 더욱 컸다 배 안에 모두 3794명의 노예 가 있다 노예들이 반란을 시도 했고 1897명이 죽었다 몇명이 살았나? 어처구니 없는 문제였 다 링컨과 루스벨트의 인종대 통합 노력에 재를 뿌린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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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액션 대작 아이리스2 와 국정원 배경의 로맨틱 코 미디 7급 공무원, 정통멜 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3파전은 장혁과 이다해, 최 강희와 주원, 조인성과 송혜 교 등 톱스타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도 흥미롭다.
고 최강희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이 를 뒷받침하며 시청률이 안정세를 보인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상승세 가 두드러지지만 그렇다고 벌써 승 부가 갈렸다고 보긴 어렵다 판도 자체가 3%포인트 내의 접 전이기 때문이다 특히 각 드라마 의 장르가 달라 승부수가 던져진 다면 시청률은 급변할 수도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 송혜교 두 사람의 사랑이 점차 무 르 익으며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벌써부터 여성 시청자를 중심으
로 그겨울앓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이리스2는 액션물답게 현란 한 액션으로 본격 시청자 사로잡기 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이다해와 임수향의 치열한 여성 액 션신은 맛보기에 불과하다는 게 제 작진의 전언이다 로맨틱코미디 7급 공무원도 주 원과 최강희가 드디어 본격적인 사랑을 예고 팬들의 가슴을 설레 게 한다 승부는 3주차인 이달 말 갈릴 것 으로 보인다 2주에 걸쳐 맛보기 를 한 시청자들이 본격적으로 자신 에게 맞는 드라마에 채널 고정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니시리즈 특성상 단기승부기 때문에 초반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종영까지 힘든 싸움을 할 수밖에 없 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디에 채 널고정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마스 황 CPA 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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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분을 위한 새로운 메뉴” 동보성은 정통 중국음식을 즐기는 귀하를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정통 중국 음식점 635 Royal Ln. 중앙은행
I-3 5
동보성 Walnut Hill St.
Harry Hi nes Blvd.
지상파 수목극이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청 률 1위가 매번 뒤바뀌고 1위와 3위 의 차가 채 3%포인트도 나지 않는 살얼음판 시청률 전쟁중이다 지난 13일 KBS2 TV 아이리스 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 김태 훈)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가 나 란히 첫 방송되면서 시작된 수목드 라마 안방대전은 첫 대결에서 아 이리스2가 144%(닐슨전국기준이 하 동일기준)로 이날 2회분 128% 를 기록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를 앞섰다 3위는 127%의 MBC 7급 공무 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 오현 종)이었다 아이리스2는 장혁이다해가 주 연을 맡은 액션극 2009년에 방송 된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아이리
스를 잇는 작품이다 남북한 대립 구도 속에 아이리스라는 조직이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 성송혜교 주연의 멜로드라마 보 기만 해도 화보 같은 두 주인공의 조합 노희경의 필력에 대한 기대감 이 큰 작품이다 이렇듯 만만찮은 두 드라마의 대 결은 매회 양상을 달리하고 있다. 지난 14일 2번째 대결에서는 수목 극 모두 시청률이 하락하며 아이 리스2와 그 겨울이 각각 124% 로 동률 7급 공무원이 121%를 나타냈다 3번째 대결인 20일에는 다소 판도 가 바뀌었다 그 겨울이 134%로 시청률이 상승한 반면 아이리스2 는 108%로 하락했다 7급 공무원 은 125%로 2위로 올라섰다. 순위는 언제 또다시 뒤집힐지 예 측불가다 아이리스2와 그 겨울이 치열 하게 다투고 지난 1월 말 선보여 어 느 정도 안정된 7급공무원은 일정 시청률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출연 드라마마다 대히트한 주원 의 코믹 연기 변신이 합격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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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월 26일 27일 화요일 수요일 2013년
■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악동서 젊은 거장으로 영화같은 인생대반전 벤 애플렉 감독주연 아르고 작품상편집상각색상 3관왕 영예
청춘스타에서 할리우드 악동으로 전락했다가 다시 젊은 거장으로 비 상했다 벤 애플렉(41) 이야기다 벤 애플렉이 메가폰을 잡은 '아 르고'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 랐다 24일 LA 돌비 씨어터(옛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르고'는 작품상과 편집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아 르고'는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 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 상 이번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후 보에 탈락한 게 이변으로 꼽히기 도 했다 벤 애플렉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 식에서 '링컨'의 스티븐 스필버 그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제 로 다크 서티'의 캐스린 비글로우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오스카 를 품에 안았다 가히 벤 애플렉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벤 애플렉은 친구 맷 데이먼과 함께 청춘스타로 할리우드에서 이 력을 시작했다 맷 데이먼과 함께 각본을 쓴 '굿 윌 헌팅'으로 아카 데미 각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아마겟돈' '진주 만' '저지 걸' 등 에서 미남스타로 고만고만한 이력을 쌓았다 벤 애플렉은 '기글리'에서 호흡 을 맞췄던 제니퍼 로페즈와 열애 로 한 때 젊음을 낭비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이별 이후 알코올 중독 에 스트립쇼에 빠져 재활시설 신 세도 졌다 절친한 친구 맷 데이먼 이 '본' 시리즈로 빛나는 이력을 쌓 아가는 것과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벤 애플렉은 '데어 데블' 에서 만난 제니퍼 가너와 결혼하 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감독에 도전 미혼모의 실종된 아 이를 소재로 미국 아동보호 문제
점을 지적한 '곤 베이비 곤'으로 성 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 타운'에 이어 세 번째 연출작으로 오스카 작품상까지 품에 안았다 '아르고'는 1979년 이란 테헤란 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성난 시위 대에 점령당해 캐나다 대사관저로 피신한 6명의 직원을 구출하기 위 한 실제 사건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벤 애플렉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그는 '아르고'로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감독상 영 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 독상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을 받았다 이제 '감독' 벤 애플렉이 라는 타이틀이 자연스러워졌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안 감 독은 '라이프 오브 파이'로 감독 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을 수상해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 았다 이안 감독은 '브로크백 마운 틴'으로 감독상을 수상 오스카에
서 두 차례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 예를 안았다 국내에 큰 사랑을 받은 '레미제 라블'은 여우조연상과 음향상 분 장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수상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아카데미에서 최초 로 남우주연상을 세 번 수상했다 그는 '나의 왼발'과 '데어 윌 비 블 러드'로 아카데미에서 두 차례 남 우주연상을 받았었다 여우주연 상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 니퍼 로렌스에 돌아갔다 오스카 첫 여우주연상 수상이다 남녀조연상은 '장고:분노의 추 적자' 크리스토프 왈츠와 '레미제 라블'의 앤 해서웨이가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 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었 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뿐 아니라 영국 아카데 미 골든글로브 등 11관왕에 올라 할리우드 대세로 우뚝 솟았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 돌아갔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골든글로브에서도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단편 애니메이션상은 존 커스의 '페이 퍼맨'이 받았다 이민규 감독은 ' 아담과 개'로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라 한국인 최초로 아카 데미 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고 배를 마셨다 외국어영화상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수상했다 '아 무르'는 제65회 칸국제영화제 황 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 이번 아 카데미 시상식에 오스트리아 감독 이 만든 프랑스 영화가 외국어영 화상 뿐 아니라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경찰 이송불가 vs 박시후측 상급기관 결정받아야 경찰이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를 받 고 있는 배우 박시후(35)에 대해 이 송불가통보를 한 가운데 박시후 측 은 상급기관의 결정을 요구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경찰서 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사건 이송 이 불가능하다는 요지의 등기우편 을 박시후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푸 르메 측에 발송했다 이와 함께 다 음달 1일 경찰 소환해 응할 것을 재 차 통보했다 이에 서부서 형사과장은 "이번에 도 불응하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르메 측은 이날 오후 6시께 보 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서부경찰 서에서는 박시후씨 사건 이송신청 을 반려하고 오는 3월 1일 오전 10
시 출석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저희 법무법인에 구두로 전달해 왔다"라 고 이 같은 통보를 전달받았음을 밝 혔다 그러나 푸르메 측은 "서부경찰서 는 위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면 서 어떠한 법적인 근거도 밝히지 않 고 있는 바 저희 법무법인에서는 위 결정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명 한다"라며 "적법한 사건 이송 처리 절차에 대하여 이를 적법하게 판단 할 수 있는 상급기관의 결정을 받아 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반박 했다 이에 따라 박시후가 오는 3 월1일로 예정된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할지 아니면 상급기관의 결정을 요구하며 다시 한 번 출석에 불응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박시후는 지난 24일 오후 7 시 서부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두하지 않았다 경 찰은 박시후 측이 연기 통보를 했다 고 밝히며 그의 변호인 교체 사실도 전했다 이와 관련 박시후의 새 변호인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피의사실 누출이 심각 해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공정한 수사를 위해 강남경찰서로 사건 이 송을 요청한 것이다 공정한 수사가 보장되면 어느 곳에서라도 상관없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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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uesday, February 26, 2013 C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JoongAng Ilbo
추신수 출루하면 홈까지 3경기 연속 득점으로 기여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무 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 투수가 애리조나주 스프
에인절스 최현도 3안타
출루할 때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신시내 티 레즈의 득점원으로 떠오른 추신수가 번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AP]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톱타자 역활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하루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25일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2타수 무
링 캠프에서 훈련 도중 휴
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 성적은 6타수 1안타 타율 1할6 푼7리 2볼넷 4득점 1도루로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고 있다 1회말 첫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밀워키 우완 선발 타일러 손버그로 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후속 타자 엠마누엘 버리스 의 좌측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2루 내야 땅 볼 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 렸다 3회 두 번째 타석도 선두타 자로 나온 추신수는 우완 로버트 우 튼을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4회 1사 12루 찬스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초 수 비부터 요만 로드리게스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신시내티는 5-2로 이겨 시범경기 3연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한편 LA 에인절스의 한인 포수 최 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대활약 을 펼쳤다에인절스는 이날 시애틀 이승권 기자 에 9-8로 패했다
식을 취하고 있다
[AP]
류현진 경쟁자들 시범경기서 잇단 난조
5인 로테이션 합류 보인다
미주 최초 모바일 한인업소록 앱
지난해 나란히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호투했던 LA 다저스의 선 발진이 시범경기에서 잇따라 부 진을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빅리 그 신인 류현진(25)의 5인 로테이 션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승을 거둔 좌완 크리 스 카푸아노(35)는 25일 애리조 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 스 타디움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의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보였다 카푸아노는 3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랑데부 홈런을 허용 하며 2이닝 3안타 2볼넷 4실점으 로 무너졌다 관계기사 3면 비록 시범경기 첫 게임인 탓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이르지만 잘 알려진 알폰소 소리아노스탈린 카스트로앤소니 리조이언 스튜 어트 등 주전이 대거 결장한 지난
해 하위팀 컵스 에 두들겨 맞으 며 불길한 조짐 을 드러냈다 2-2 동점이던 3회 구원등판한 카푸아노는 첫타 자 다윈 바니부터 볼넷으로 출루 시켰다 네이트 슈어홀츠는 3루 내야 안타로 진루하고 카푸아노 는 2루 견제 악송구까지 저지르며 노아웃 13루 핀치를 불렀다 이어 스캇 헤어스톤브래드 넬 슨을 연속 삼진으로 요리하며 위 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다넬 맥도널드에게 좌익수 펜스를 넘 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후속타자 웨링런 카스티요도 좌 중월 솔로포를 날리며 연속 홈런 을 기록했다 듀크 대학 출신으로 10년전 애
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푸아노는 2005년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 18 승(자책점 399)으로 호투했다 2006년 11승 뉴욕 메츠로 옮긴 2011년에도 11승을 올리고 지난 해 다저스에서 12승을 거두며 꾸 준한 활약을 나타냈다 그러나 초대형 프리 에이전트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의 가세로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같은 왼손 투수인 류현진의 등장으로 콜로 라도 로키스로의 방출설에 시달 리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제2 선발이던 채 드 빌링슬리도 팔꿈치 부상 후유 증으로 시범경기서 특유의 빠른 공을 던지지 못하며 완벽한 재활 을 마치지 못했다는 우려를 사고 봉화식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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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2013. 2. 27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이 장차 해양 생태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보여주는 1 억 8천만 년 전 해양 생물 화석이 발견됐다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영국 플리머스 대학 과학자들은 노스 요 크셔주 해안에서 발견된 쥐라기 초기의 화 석들이 앞으로 100년 간 지구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에 발 표했다. 연구진은 이 지역 해안에서 채취한 다양 한 퇴적암과 해양 화석들을 지질학과 고생 물학 기법으로 분석해 이들 암석이 퇴적될 당시 해상(海床) 환경을 밝혀내고 이를 다 시 지금까지 밝혀진 기온 변화와 해수면 및 산소 농도 등 고대 생태 자료와 비교했다. 그 결과 높은 온도와 낮은 산소 농도로 인해 해양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쥐라기의 바다가 지
구 온난화로부터 서서히 회복하긴 했지만 다시 돌아온 해양 생태계는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해양 화석 연구 결과 지구 온 난화의 정도가 극심하고 장기간 지속될 경 우 해양 생물의 멸종을 초래하고 이는 해양 생태계의 구성을 돌이킬 수 없이 바꿔놓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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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수집한 화석들을 실험실에서 분류·분석해 상대적인 수량을 기록한 뒤 해 상 환경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생 태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암석에서 생명체 의 흔적이나 화석이 전혀 없는 죽음의 지 대(dead zone)를 발견했다. 그 후에 생명체가 되살아났음을 보여주 는 증거가 나타나긴 했지만 새로운 종은 나 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해수면과 온도 상승 및 산소 농도 감소에 반응해 쥐라기 생태계 화석이 얼마나 급격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유례 없 이 상세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쥐라기 생태계가 겪은 변화의 패 턴은 산소 농도가 감소하고 있는 오늘날 해 양 생태계의 변화를 그대로 반영한다. 해양 생물의 종은 달라도 오늘날 생태계와 쥐라 기의 화석 사이엔 유사한 생태적 단계가 드 러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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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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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경고
세금부과되는 연방 건강 1.
2014년 부터 자신과 가족이 연방 정부의 규정에 맞는 건강 보험에
2.
벌금 계산의 가족 숫자 방법과 수입 비율방법, 두 계산법에서 높은 금액으로
들지 않는자들은 벌칙으로 세금을 내며 갈수록 매년 벌금이 늘어난다.
세금이 부과되며 18세 이하 자녀들도 성인의 반액이 부과된다 예로: 2014년 성인 일인당에 $95로 시작, 4 식구 가족당은 $285 이며 2016년엔 성인 일인당 $695 에서 4식구 가족 $2085 까지 측정 2014년엔 가족 수입의 1%에서 2016년엔 가족수입의 2.5%부과
3. 4.
건강보험이 가족수입의 8%가 넘으면 제외 건강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회사는 (50인 기준) 고용인 일인당 $2000 까지의 벌금을 낼 수 있다.
( Thinkprogress.org/health/2012/11/07/1155911/five-ways-obamacare-help-after-election/?mobile=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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