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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hursday, February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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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의 막대한 예산이 일단은 그대로 자동 삭감되게 미국 정치권이 내버려둘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효력을 발휘하는 시점이 하루 남 았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내일 얼굴을 맞댄다. 어쨌거나 가파른 예산 삭감이 미 국 전역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극 적인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달 1일 백악관에서 상·하원 지도부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
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와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 표가 참석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문제를 두고 공화당과 대면 접촉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 바마 대통령이 급격한 예산 삭감 의 영향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회동은 9월 30일까지인 2013회계 연도에만 850억 달러에 달하는 국 방 및 다른 프로그램 예산의 대규 모 삭감을 막을 수 있는 데드라인(2 월 28일 밤 12시)을 공식적으로 넘 겨 이뤄지는 것이다. 따라서 그전까지는 정치권 협상 이 사실상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 된다. 상원 양당 지도부는 28일 각 당이 마련한 대체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 지만 어느 것도 통과되리라 기대하 는 의원은 없다. 민주당은 부자 증세와 예산 삭감 을 함께 담은 법안을 준비하고 있 으나 공화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학교에서 대피하고 있는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교가 학교 폭파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어제 는 포탄 껍질이 발견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피하였다. 지난 1월 16 일부터 연이어 네 번 협박해 왔으
며 그동안 수색을 계속 했지만 협 박쪽지 외에 다른 이상은 발견되 지 않았다. 26일 폭파 협박편지가 발견된 이 후 어제(27일) 포탄 껍질이 남자 화 장실에서 발견되자 학교측은 오전 10시45분쯤 학교문을 닫고, 12시15
상가 여우머리 옆
Grace Invest & Loan 다양한상업융자프로그램 “ 5만불 서류없이 가능합니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주지사 협의회(NGA) 연례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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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의사 진행 방해)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공화당은 예산 삭감 안만 담은 법안을 내놓고 있으나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을 통과할 가 능성은 전혀 없다. 백악관은 이날도 공무원 및 준 공무원 무급 휴가, 전국 공항 연 착·지연, 국경 경비 허술, 국방 태 세 약화, 공공 및 긴급 서비스 축소
분쯤 학생들을 귀가조치 시켰다. 하이랜드 파크 ISD의 대변인 헬 렌 윌리엄스(Helen Williams)는 그 동안 협박 편지는 늘 같은 화장실 에서 발견됐는데, 이번에는 협박편 지도 없이 다른 화장실에서 포탄껍 질만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어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이 최우 선이라며 사건의 재발과 장기화를 우려했다. 유니버시티 파크 경찰국(University Park Police Department) 은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교 폭파 협박에 관해 FBI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계속 수사 중이다. 이런 연쇄적 협박편지와 포탄 발 견 등이 단순한 장난이든 아니든 지 금까지의 경과만 보더라도 이는 중 범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원호 기자
등 시퀘스터가 가져올 결과를 괴 물 폭풍(퍼펙트 스톰)이라고 표현 하면서 여론전을 지속했다. 앤 던컨 교육장관은 카니 대변인 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와 교사 무 급 휴가, 저소득층 학생 및 장애아 에 대한 정부 교육 지원 감축 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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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RB· 연준) 의장은 26일 경기활성화를 위한 이른바 양적완화(QE) 조치 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 혔다. 버냉키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 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 아직 고용시장은 취약한 상황”이 라면서 “노동시장이 현재 수준보 다 상당히 개선될 때까지는 자산 매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기부양적 통화정 책은 잠재적인 비용과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도 “연준은 필 요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조절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확신한다” 고 자신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 상황에서 자산매입과 경기부양적 정책이 도움이 된다는 점은 확실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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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8일 목요일
수정교회에서 자녀양육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정정숙 박사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활발하 게 가정사역을 펼쳐오고 있는 ‘패 밀리 터치(Family touch)’ 사역이 달라스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22일과 23일 수정교회에서는 ‘패밀리 터치’ 주관 자녀양육 세미 나가 열렸다. 사우스웨스턴 신학교 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패밀리 터 치 원장을 맡고 있는 정정숙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원호 기자>
정 박사는 강의에서 이민생활의 가장 큰 관심인 자녀 양육을 이야기 하면서 부모의 자녀 양육 스타일 점 검과 이해 그리고 건전한 양육 스타 일을 위한 강의를 했다. 자녀에게 건강한 자긍심 길러주 는 방법과 대안을 설명하며 참석한 교회 성도와 부모에게 좋은 강의였 다는 평을 들었다. 패밀리 터치는 24일 달라스 기독
회관에서 달라스에 지부를 개원하 고 달라스 원장에 이화진 목사가 취 임을 했다. 김충정 부원장, 달라스 지역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 서 교회협의회장 김형민 목사는 신 학교에서부터 정 박사의 사역을 보 아왔다. 동부지역에 이어 달라스에 도 패밀리 터치 사역이 시작되어 매 우 기쁘다며 한인 동포의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지고 훌륭한 2세가 양 육되는데 패밀리 터치가 선한 영향 력을 끼쳐달라고 축사했다. 이어 정정숙 박사는 건강한 가 정이 세워져야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교회를 떠나 는 청소년에게 존경받는 신앙의 모 습을 보여주기 위해 패밀리 터치가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최선 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패밀리 터치는 부부행복학교, 어 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와 멘토링, 라이프 스킬 훈련 프로그램 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 다.(문의 http://familytouchusa.org)
눈폭풍이 몰아친 26일 미주리 주 캔사스시티에서 한 주민이 부러진 나무와 눈을 치우고 있다. [AP]
중서부 또 눈폭풍 피해 3명 사망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쳐 가옥이 붕 괴되고 최소 3명이 사망했다. 또 항 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으며 도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 다. 기상대에 따르면 26일 시카고 등 중서부 지역에는 시속 30마일 안팎 의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쏟아졌다. 6인치 가량의 눈이 내린 오헤어국
1면 “미 예산 자동삭감 기정사실”에서 이어집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진행 중 인 연비 과장 집단소송에서 원고들 과 합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 신이 원고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 26 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원고측 변호인들은 이날 LA연방법원에 제 출한 문서에 원고들이 현대차와의 합의 조건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 며 함께 피소된 기아차도 현대차와 원고들 간에 합의된 내용을 따를지 검토하고 있다고 원고측 변호인들이 밝힌 것으로 전했다. 변호인들이 제출한 문서에는 원고
들이 현대차로부터 일괄적으로 보 상금을 받는 선택 사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고들은 현대차가 자사 제품의 연비를 실제보다 높게 설명해 소비 자들을 오도했다며 소송을 냈으며 미 전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 대로 38건의 소송이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전 2년간 약 90만 대의 차량을 구 입한 사람들에게 연료 구입을 위한 직불카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 표한 바 있으며 연비 관련 문제가 한국의 공동 연비 측정 시설에서의 절차상 오류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 명한 바 있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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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미국과 교육 분야에서 경쟁하는 국가에서는 이런(시퀘스터와 같은) 논의는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당장 시퀘스터 발동 첫 날 (Day One) 예산이 깎이지 않는데 다 연방 정부와 산하 기관이 최소한 30일 전에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 사 실을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분석이 많다.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가 예산 삭 감 방안에 합의하거나 시퀘스터를 몇 달 더 미루는데 동의하면 시퀘스 터가 효력을 발휘하더라도 당장 후 폭풍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 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정치권이 머리를 맞댄다고 쉽사리 결론이 나
DFW 지역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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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Korea Daily Texas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달라스 한인회 3·1절 기념식 일시: 3월1일(금) 오후 2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달라스 제7기 두란노 어머니 학교 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2부
텍사스
올지는 미지수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재정 적자 감축을 위해 예산 삭감과 부유 층 및 기업을 상대로 한 세금 인상 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세금을 더 올리는 것 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내달 1일 오바 마 대통령과의 협의가 정부 지출 감 축을 해결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도 미국민은 더 세금을 내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공화당원은 개인 의견을 전 제로 회동이 하필 시퀘스터가 시작 되는 날에 열리는 점에 불만을 표시 하고 이는 백악관이 예산 삭감을 멈 출 진지한 의도가 없음을 보여주는
일시: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 469-688-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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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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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 3·1절 기념식
북한 인권과 구호를 위한 기도회"
일시: 3월1일(금) 오후 2시 장소: Ridglea Country Club (Fort Worth) 문의: 817-377-4331
일시: 2013년 3월 3일 오후 5시 30분 장소: 빛내리 교회 1층 어린이 예배실 연락: 박 영남 장로 (972-897-9830)
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는 5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이 비나 진 눈깨비, 얼음비 등과 섞여 내리는 바람에 무거워져 주택가 지붕이 내 려앉았다. 관계 당국은 이처럼 무거운 눈을 치우다보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 다며 제설작업을 벌이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이번 회동은 듣는 자리 일 뿐이며 협상할 의도는 없다고 밝 혔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 이 꾸물대지 말고 법안을 통과시켜 야 한다며 그전까지는 하원은 꼼짝 도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 는 이날도 이어졌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의회와 백악관이 예산 삭감을 회피할, 아니면 적어도 삭감 규모를 줄일 합의에 도달하기 를 기대했다. 그는 국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기 다리고 있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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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8일 목요일
는 사용자들에 대한 대책으로 저 작권 경고 시스템(Copyright Alert System)을 가동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새 시스템은 불법 다운로드를 하 는 컴퓨터를 빈도에 따라 6단계로 분류하고 14단계에 있는 사용자 에게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5단 계부터는 사용자 컴퓨터의 인터넷 속도를 떨어뜨리는 조치를 시행하 게 된다 최악의 경우 인터넷 접속이 차단
될 수도 있다 이 조치에는 AT&T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케이블 비전 버라이존 등 미국 내 주요 인 터넷서비스업체와 콘텐츠 관련 업 체들이 참여했다 이 시스템은 P2P(Peer-to-Peer)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불법 콘텐츠 를 다운받은 컴퓨터 사용자의 IP를 추적해 자동 이메일을 보내는 방식 으로 시행된다 제재 조치를 받은 사용자들에겐 이의를 제기하는 것 이 허용된다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은 정관에 따 라 계약을 위반하고 불법을 저지른 고객들의 인터넷 이용을 차단할 권 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소 비자들에게 교육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업체들은 이 조치가 악성 불법 다운로더들을 멈추게 하기에 는 미흡하다는 점도 인정하고 있다 고 AP통신은 전했다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로 사라지 는 미국 내 일자리는 37만여개로 추 산되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애틀랜타 를 전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 16 위로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브스는 26일 전국에서 가장 불 행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1위는 미시간주 미트로이트, 2위는 미시간주 플린트가 선정됐다. 애틀랜타는 16위를 차지했다. 포 브스는 애틀랜타가 불행한 도시 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높은 주 택차압률 ▶5년 전보다 42%나 떨 어진 집값 ▶극심한 교통체증 등을
꼽았다. 그러나 애틀랜타 저널(AJC) 등 지역언론은 포브스 순위의 신뢰성 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동안 불행한 도시 순위와는 거리가 멀었던 애틀랜타가 1년새 갑 자기 불행해진 것은 이상하다는 주 장이다. 이에 대해 AJC는 포브스의 순위 기준이 엉터리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포브스는 지난해 불 행한 도시 평가 기준이었던 ▶프 로 스포츠팀의 성적 ▶정치의 부정
부패를 올해는 제외시켰다. 이에 따 라 지난해 가장 불행한 도시 1위 였던 마이애미는 올해 20위권 밖으 로 벗어났다. 게다가 포브스의 일 관성없는 도시 선정도 도마에 오르 고 있다. 예를 들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몰락 덕분에 올해 불행한 도시 1위로 선정됐다. 그러나 포브스는 불과 2년전인 2011년 디트로이트를 희망의 도시 로 선정하고 특집 기사를 대서특필 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AJC는 지 적했다.
병역의무가 없음에도 한국 군대 에 입대하는 해외영주권자가 크게 늘고 있다. 병무청이 최근 발표한 해외 영주 권자 입영신청현황에 따르면 2012 년 자원 입대한 영주권자는 역대 최
대인 280명으로, 전년도 221명에서 27%나 증가했다. 지난 2004년 영주권자 입영신청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45명의 영주권자가 자원 입대했으 며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6년 동안 만 1129명에 이른다. 이처럼 영주권자 자원 입대가 늘
어나는 것은 남성 영주권자의 경우 군복무를 마치지 않으면 한국에서 6 개월 이상 체류할 수 없으며 취업 등 영리활동에도 제약을 받는 반면 군복무를 마칠 경우 한국 내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영주권자가 자원 입대할 경우에 는 입영희망원 제도를 이용해 원하
인터넷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불 법 다운로드해 보는 네티즌의 컴퓨 터 속도를 떨어드리는 보안 시스템 이 이번 주부터 가동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는 2011년 7월 미국의 주요 영 화음반 제작업체와 인터넷 서비 스업체들이 불법 다운로드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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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 자동삭 감) 발동이 오는 3월 1일로 임박함 에 따라 재정난에 직면한 이민세관 단속국(ICE)이 25일 전국 주요 이민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추방재판 회 부자 수백 명을 석방했다. 질리언 크리스텐슨 ICE 부대변 인은 의회가 규정한 재정환경 변 화에 따라 수감인원을 가용 예산에 맞도록 재검토하라고 각 필드 오피 스에 지시했었다며 검토결과 일 부 수감자들이 감독하 석방(supervised release) 형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ICE 측은 풀려난 사람들의 정확 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캘리 포니아·뉴저지·텍사스·플로리다주 의 이민구치소를 중심으로 수백 명 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텐슨 부대변인은 석방된 사람들은 케이스가 중단된 것은 아 니므로 이들에 대한 추방재판은 계 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E는 이민구치소 수감자 1인당 하루 수감비용을 122달러로 추산하 고 있다. 하지만 이민자권익단체인 전국이민포럼(NIF)이 지난해 발표 한 이민 억류의 수학이라는 보고 서는 2012~2013회계연도에 수감시 설 운영비용으로 국토안보부가 신 청한 예산 19억5936만 달러를 일일 평균 수감인원 3만2800명에 대입하 면 하루 평균 수감비용이 164달러라 고 발표했다. 이는 매일 537만 달러 가 수감비용으로 지출되는 셈이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연방하원은 한술 더 떠 국토안보부가 요청한 예 산을 초과하는 20억2600만 달러(하 루 555만 달러)를 2012~2013회계연 도 수감시설 운영비용으로 승인해 구치소 수감능력을 하루 3만4000명 으로 확대하도록 했었다. 시퀘스터 발동으로 ICE 예산은 평균 8.2%인 4억7800만 달러가 삭감 되도록 돼 있어 추가 석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자녀가 실 수로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에 청구 된 요금을 부모에게 돌려주기로 했 다. 애플은 25일 자녀가 실수로 앱을 내려받아 피해를 봤다는 부모들의 집단소송과 관련해 아이튠스 상품 권을 주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 법 등으로 약 1억 달러를 보상하기 로 했다.
조정안은 총 2300만명에게 5달러 짜리 아이튠스 상품권을 주거나 30 달러 이상의 피해자에게는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 집단소송은 지난 2011년 애플 이 ID와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앱에서 간단하게 유료 아이 템을 살 수 있게 해 아이들의 실수 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부모들이 제기했다. 최종 조정안은 오는 3월1일 법원 심사 이후에 정해지며 총 환급금은 바뀔 수 있다.
는 날짜에 징병검사를 받거나 입대 할 수 있다. 또 정기휴가를 이용해 일년에 한 번 거주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국
외여행을 허가해 준다. 이때 왕복항 공료와 한국 내 체재비도 지원된다. 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때에도 거주 국으로 가는 항공료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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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8일 목요일
목사님! 궁금해요 ^^
창세기의 질문들
제가 설명한 적이 있지만 성경은 인류 의 모든 역사를 기록한 책이 아니라 하나 님의 구원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러 니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도 다 기록되 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필요한 사 람들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자녀로 가인과 아벨 그리고 후에 태어난 셋만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명 의 자녀를 두었고 가인과 셋은 자기 형 제와 결혼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다른 사람이 자신 을 헤칠 것을 두려워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도 다른 형제들이 아벨의 복수를 할까 봐 두려워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창 세기4:14). 물론 어떤 학자들은 하나님께서 아담 과 하와 말고 다른 사람도 창조했을 것이 라는 견해를 내놓기도 하지만 성경에 전 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아담과 하와의 다른 자녀로 보는 것이 더 설득력 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
엄마들의 큰 문제 중 하나가 자녀가 공 부만 잘하면 다른 것은 문제 삼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친구는 없어도 열심히 공부만 잘하는 자 녀를 걱정하는 엄마는 별로 없는 것 같습 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기 혼자서 지내는
해석이 있습니다. 힘 있는 가문의 아 들들이라는 유대 랍비들의 견해 다른 성경에서 천사를 하나님의 아들로 표현 했기에(욥1:6; 2:1; 38:7; 단3:25) 그 용례 를 따라 천사로 보는 견해 경건한 신 앙을 이어 받은 셋의 자손들로 보는 견해 가 있습니다. 이 중 세 번째 해석을 옳은 것으로 봅니다. 사람의 딸들에 대해서도 크게 3가지 해 석이 있습니다. 지체 낮은 천민 계층 의 딸들 일반 사람들의 딸들 가인 계통의 불경건한 자녀들. 이 중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말과 자연스레 대응을 이루 는 세 번째 견해를 옳은 것으로 봅니다. 즉, 경건한 셋의 자손이 외모와 환경에 이끌려 가인의 후손들과 결혼하므로 그 죄에 같이 물들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네피림은 어떤 사람으로 보아 야 할까요? 신체가 크고 힘이 센 사람을 의미하는 데 이 힘을 악한 것에 사용하는 것까지 포 함하고 있어 무법자요 난폭한 사람의 이 미지까지 포함합니다. 노아 시대의 악한 사람들을 잘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민수기 13장 33절에 네피림이란 단어 가 다시 사용되는데 가나안 땅을 탐지하 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그 땅 족속들의 모 습이 마치 홍수 전 노아 시대의 네피림 같이 크고 강하다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말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힘 센 사람, 능력 있 는 사람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 람들을 찾으시겠지요!
것을 좋아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문제 라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대인관계라는 기술은 하루아침에 저절 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런 외톨이 아이들은 예외없이 엄마와 밀착 해서 살아갑니다.
열린지구촌교회 황석형 목사 sughyung@gmail.com
어떤 사람들은 노아의 홍수가 지구 전 체를 덮은 것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과 동 물들이 세상에 많이 퍼지지 못했기에 그 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홍수가 일어났다 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정확히 보 면 노아의 홍수는 비만 내린 것이 아니 라 땅과 바다에 있는 모든 물의 근원이 다 터져 나와 세상을 덮었고(창세기7:11) 이로 인해 지구에는 큰 지각 변동이 일 어났습니다. 이 지각 변동은 “The Genesis Record”(Baker,1976)라는 책에서 과학적 인 견해를 통해 창세기의 홍수가 전 세계 적인 대변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100여 가지 이유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도 만일 홍수가 생명체가 살 고 있던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일어났다 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120년 동안 방 주를 지으라고 하실 필요가 없지요. 홍수 가 없는 다른 지역으로 피난하면 될 테 니까요. 또한 방주가 머무른 5,100미터 높이의 아라랏 산을 포함한 가까이에 있는 산들 이 물에 150일 동안이나 잠겨 있었고(창 세기7:17-8:5), 물에 잠긴 다른 산봉우리들 이 보일 때까지 아라랏 산에 두 달 반 동 안이나 있었으며, 방주 안에 있던 생명들 이 땅으로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줄 어들기까지도 넉달 반이 더 걸렸습니다.
거의 일 년이나 되는 시간을 물에 잠겨 보냈는데 일부 지역에 일어난 홍수가 이 렇게 물이 많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설들 력이 없어 보입니다. 더욱이 홍수가 지역 에 국한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홍수 후 에 무지개를 보여주시며 다시는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하실 필 요가 없습니다. 한편 이 홍수에 대한 증거는 신약 성 경에서도 여러 번 나타납니다. 특히 세상 의 멸망을 예언할 때 대홍수를 예로 들며 모든 세상에 그 심판이 임한다고 설명하 고 있습니다(마태복음24:37-39; 누가복음 17:26,27; 베드로후서3:5-7). 이것을 볼 때 신약의 예수님이나 제자들도 노아의 홍수 가 온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분 명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노아 홍수와 소돔, 고모라에 대한 심판 은 세상이 죄악에 빠진 것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 죄를 돌이키지 않아 더 이상 하나님의 의에 대한 소망이 없어진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지금도 이 심판의 경고는 계속되고 있 습니다. 노아와 같은 의인, 소돔과 고모라 에서 찾지 못한 10명의 의인의 역할을 우 리가 감당하지 못하는 세상이 올 때, 그 래서 더 이상 하나님의 의에 대한 소망 을 찾지 못할 때 주님의 심판은 다시 임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노아 가 되고 찾지 못했던 의인 열 명이 되시 기를 소원합니다.
엄마가 모든 것을 알아서 다해주기 때문 에 아이는 좌절을 경험하거나 스스로 문제 를 해결할 기회도 없어집니다. 결국 그 아이는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 하게 됩니다. 공부만 잘해서 사회에서 성 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입니다. 자녀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또래들과 잘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엄마는 자녀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없기 때 문입니다.
Meadowview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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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 키워드 두 가지가 공 개됐다. 물가안정과 증세 불가다. 박 대통령 은 2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의 첫 회의에 서 이를 집중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많은 현안 중에서 두 가지를 선택한 것은 민생을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방향을 가늠케 한다. 물 가와 세금은 민생 안정의 출발점이다. 박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증세는 정부 가 맨 나중에야 고려해볼 카드라는 점이 명 확해졌다. 증세 논의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내려앉게 됐다. “공약 재원 마련이 어려우니 증세를 하라”는 곳곳의 제안은 현실적이고 친절한 조언이다. 대선 당시 잡은 공약 재원만 135조원이다. 그러나 이제 막 출발한 박근혜 정부로선 증 세 카드를 쉽게 받으면 받을수록 정치적 곤 경에 처하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 복지 확대 가 명분이라 해도 증세는 조세저항을 부를 수밖에 없다. 흔히 증세를 ‘독이 든 술잔’이 라고 부르는 이유다. 게다가 “가급적 증세 를 않는다”는 공언을 뒤집는 셈이 돼 박 대 통령의 강점인 ‘신뢰’ 브랜드가 상처를 입 게 된다. 증세에 대한 정부 입장은 분명해졌으나 박 대통령 스스로 운신의 폭을 제약한 측면이 있다. 이제 남은 카드는 박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낭비를 줄이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 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얼마나 재 원을 조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재원 조달 계획을 거 듭 요청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끝내 만족할 만 한 답을 제출하지 못했을 정도다. ‘지하경제와의 전쟁’은 불가피해졌다고
국회는 새 정부 정부부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8일 서남수 교육, 윤 병세 외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 등 3 명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한다. 서남수 내정자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 위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내정자가 교육 공무 원 퇴직 후 고소득을 올렸다는 민주통합당 측 주장에 따라 전관예우 의혹이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외교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해온 윤병세 내정자를 상대로 북핵 위기 속에 놓인 새 정 부의 외교정책 기조를 중점적으로 질의할 것 으로 예상된다.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산업통상 자원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쟁 점이 청문회에서 다뤄질 수도 있다. 황교안 내정자에 대한 법제사법위의 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볼 수 있다. 조세연구원은 사업소득세만 연 간 22조~29조원이 탈루되는 것으로 추산한 다. 당장 국세청은 이날 전격적으로 가짜 석 유 제조·판매자 6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 수했다. 지하경제에서 세금을 끄집어내겠다 는 첫 신호탄이다. 국세청은 앞으로 가짜 양주 제조·판매업 자 등 지하경제를 구성하고 있는 불법업자 에 대한 세무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세무조사 전문인력 400여 명을 증원했다. 지 하경제를 지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관련 정 책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세청이 금
청문회에서는 야당의 낙마 공세가 거셀 것 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황 내정자가 검찰 퇴임 후 태평 양 법무법인에서 17개월간 근무하며 16억원 의 보수를 받아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인데 다, 증여세 탈루 및 병역 면제 의혹 등도 받 아온만큼 장관으로 부적격하다는 의견을 갖 고 있다. 국회는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첫날인 전 날 유정복 안전행정, 유진룡 문화체육관광,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등 3명에 대한 인사검증을 벌였다. 유정복 내정자에 대해서는 청문회 직후 청 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내달 4일에는 방하남 고용노동, 조윤선 여 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6일에는 류길재 통일, 진영 보건복지, 서승환 국토교통, 이동필 농 림축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융정보분석원(FIU) 고액현금거래 정보를 공 유하게 하는 방안은 금융계 반대에도 불구하 고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통해 공직사회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물가안 정 요구는 박 대통령이 공직사회에 안겨준 첫 번째 숙제다. 사실 정권교체기를 틈타 물가는 고삐가 풀 려 있었다. 지표상으로는 1월 소비자물가 상 승률이 1.5%에 그칠 정도로 안정돼 있지만 체감물가는 그게 아니었다. 물가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전기요금과 도
시요금이 올 들어 4% 이상 인상됐다. 지방에 선 더 심했다. 부산·대구·대전·울산에서 택 시요금이 15~19%, 경남에선 시내버스 요금 이 9.3% 올라갔다. 충남에선 하수도 요금이 22.4%나 인상됐다. 급기야 새누리당이 25일 회의를 열어 “올 해 안에는 추가적인 공공요금 인상이 없도 록 해달라”고 정부 측에 특별 주문을 할 정 도였다. 가공식품 가격 상승은 아예 서민 생 계를 위협하고 있다. 올 들어 밀가루·포장김치·간장·된장 가격 들이 일제히 7~8% 올랐다. 물가는 가만 놔 두면 뛰어오르는 본성이 있다. 정권이 바뀌 는 과정에서 관료 사회가 물가 관리에 뒷짐 을 지고 있으면 이런 본성은 더 확대된다. 전국에서 공공요금 인상이 경쟁적으로 이 뤄진 것이 그 방증이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기관장은 “정권교체기에 공공요금을 현실화 하지 않으면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퍼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8일 긴급 차관급 회의를 열어 서 민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물가 관리의 성패가 1기 박근혜 정부 역량에 대한 평가를 이상렬 기자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신설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 윤상직 산업통 상자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 jun@yna.co.kr 다.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정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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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미국뉴스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예산자동삭감 D-2 여야 협상 낌새조차 없다 작년 전 세계에 몰아닥친 가뭄 등
오바마 또 국민 의 이상기후로 세계속으로 곡물 생산량이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의회와 대화 대신 압박줄었다. 전술 곡물 재고율이 낮은 상황에서 세 계 최대 곡물 생산지인 미국의 가 뭄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곡물파 공화당 그냥 발동시키자 동'(Food Crisis)'이 재연될 수 있다 일부선 과장 분석도 는 우려가후폭풍 제기되고 있다. 28일 국제금융센터와 미국 농무부 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의 쌀, 밀( 2013회계연도에만 850억 달러의 연 소맥), 옥수수, 보리, 귀리, 수수 등 방정부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 의 곡물 생산량이 스터 발동 시기가 22억4천360만t에 이틀 앞으로 다 그쳐 전년(23억1천490억t)보다 3.1% 가왔지만 해결 기미는 커녕 정치권 줄었다. 은 협상 일정조차 잡지 않고 있다 감소 폭은 2002년(3.1%) 이후 가장 엄청난 규모의 예산 감축이 불가피 큰 것이다. 2002년 당시에는 미국, 캐 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지배적이다 나다, 호주에 동시에 흉작이 들어 곡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다시 물 생산이 감소했다. 한번 백악관을 떠나 일반 대중과 근 작년 쌀 생산량은 4억6천580만t으 로자를 상대로 시퀘스터를 회피하 로 0.2% 늘었지만 기 기 전년보다 위한 자신의 계획에 대한 밀과 지지를 타 곡물 생산량이 17억7천780만t에 직접 호소했다 그쳐 3.9% 줄었다.그가 워싱턴에 머 반면 공화당은 미국은의회와 옥수수 생산량이 2억7천 물면서 정치적 교착 상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밖으 로만 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 주의 최대 산업 단지로 가장 많은 근 로자가 있는 뉴포트뉴스의 군함 조 선소를 방문했다 혹독한 예산 삭감 이 국방 태세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 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뉴 포트뉴스는 해군의 핵무장 항공모 함은 물론 여러 전함을 건조 또는 수 리하고 있으며 오래 전에 계획된 항 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보수 는 예산 불확실성 때문에 지연되고 있고 다른 함정의 신규 건조도 중단 됐다 400만t으로 전년보다 12.8% 줄었고 그는 이날 연설에서 세수입을 늘 러시아의 밀 생산량은 3천770만t에 리지 않고 850억달러에 달하는 예산 그쳐 33%나 감소했다. 카자흐스탄, 만 급격히 깎는 것은 현명하지도 않 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 연방국의 밀 고 공정하지도 않다며 일어나서 생산량은 32.9% 줄었다. 는 안 될 자해 행위라고 종전 주장 작년 곡물 생산량은 전 세계 수요 을 되풀이했다 백악관도 예산 삭감 (22억8천500만t)보다 4천100만t이 부 이 민간 항공부터 학교 수업 육류 족한 것이었다. 등 식품 검사 연방 정부 및 산하기
관 근로자 무급 휴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그러나 공화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시퀘스터의 후폭풍을 과 장하면서 국민을 겁주고 있다며 차 라리 그냥 발효하게 하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존 베이 너 하원의장은 대통령은 온 나라 를 돌아다니고 있다 오늘은 뉴포 트뉴스로 내려가 남녀 병사들을 세 금 인상을 위한 선거 운동의 도구 로 삼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 당이 다수 의석인 상원이 시퀘스터 이 때문에 작년 국제 원자재 시장 해결책을 내놓을 때까지 먼저 움직 에서 밀 가격은 1년간 19.2% 올랐고 이지 않고 버틸 것이라는 점을 분 옥수수는 8.0% 상승했다. 명히 밝혔다 곡물 생산량이 이처럼 부진을 보 이에 대해 린지 그레이엄(공화ㆍ 인 것은 미국, 러시아 등 주요 곡물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오 생산지에 가뭄을 비롯한 기후여건이 바마 대통령이 메디케어 메디케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드 등 각종 사회보장 및 공제 혜택 지난달 중순 이후 강우, 강설로 가 프로그램을 개혁하면 세금 인상을
총질하는 경찰 때려 상해 입힌
뭄이 다소 해소됐지만 미국 본토 48 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개주(州)의 65.9%가 가뭄 상태이며, 않다. 특히 중부 평원 지역은 가뭄 비율이 곡물 생산국들이 수출을 제한하면 95%에 달한다. 식량 수입의존도가 높은 개발도상국 최근에는 러시아의 기후여건도 악 에는 정정불안까지 야기할 수 있는 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요소가 된다. 주요 곡물 생산지인 아르헨티나와 지난 2007년과 2010년 곡물파동 때 카자흐스탄의 건조한 기후도 개선되 도 기후여건 악화로 생산이 감소하 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고 재고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발생 그러나 곡물 재고율이 낮은 상 했다. 황에서 미국의 가뭄이 해소되지 않 올해 전반적으로 기후여건이 좋아 을 경우 곡물파동이 발생할 우려도 지고 미국의 경작면적이 확대돼 곡 있다. 작년 전 세계 곡물 재고율은 물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 18.6%로 2007년(17.8%) 이후 5년래 론도 있다. 이 때문에 밀 가격은 이 가장 낮다. 달 26일 현재 부셸(Bu)당 7.06달러로 미국의 옥수수하원의장이 재고율은 26일 6.1%로 들어 9.3% 하락했다.관련 공화당 공화당 존 베이너 워싱턴올해 의사당에서 정부예산삭감 19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고 국제금융센터 오정석 원자재시장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회견을 하고 있다 [AP] 러시아 밀 재고율은 16.5%로 전년 팀장은 "그러나 작년에도 6월까지 보다 감소해 논의할 5년래 최 기관들은 곡물 생산이 전년보 일 시퀘스터가 닥치더라도 국방부 통한 12.2%포인트 세수입 증대 문제를 수 주요 저였다. 다 3% 가까이 증가할30일 것으로 예상했 민간인 직원 등에게 전에 무급 있다고 제안했다 곡물 재고율이 낮은 상황에서 미 지만 미국에 6월 이후 가뭄이 닥치 정부 예산삭감이 경제회복에 심 휴가를 통보해야 하는 만큼 4월 초 국, 러시아 기후여건이 악화할 예측이 크게여유가 빗나갔다"며 까지는 시간적 있다는"낙관 분석 각한 타격을등의 줄 것이라는 것이 지배 면서 경우 가격이 일부에서는 급등해 곡물파동 경계할있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 내놓고 적인 곡물 의견이지만 3월 1 론을
헤이글 국방 의회 문턱 넘었다
30대 남성에 징역 60년 선고 조지아주 법원이 정당방위 차원에 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 성에게 종신형과 다름없는 중형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조지아주 WSB 방송 등에 따 르면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 법원은 자신에게 총격을 가한 20대 여성 경 찰관을 때려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 된 가르시아 벤슨에게 50년간 가석 방 금지를 전제로 징역 60년을 선고 했다 벤슨은 2010년 5월 면허정지 상태 에서 차를 몰다 조지아주 도로 순찰 대의 차량 선팅 단속에 적발됐으나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해 도주극 을 벌였다 순찰차를 몰던 여성 경 찰관 킴벌리 데이비스는 끈질긴 추 격 끝에 벤슨의 뒷덜미를 낚아채고 총구를 겨눴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에 따 르면 데이비스는 땅에 엎드린 채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비는 벤슨 에게 머리통을 날려 뇌를 빼내겠 다고 윽박지르다 머리를 향해 방아 쇠를 당겨 상해를 입혔다 경찰의 행동에 생명에 위협을 느낀 벤슨은 데이비스와 몸싸움을 벌여 권총을 빼앗았고 권총 손잡이로 데이비스 의 머리를 난타했다 데이비스는 폭 행 후유증으로 편두통과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세에 시달리다 경찰 복을 벗었고 벤슨은 중상해 혐의 등 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AP]
척 헤이글(사진) 국방장관 지명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2기 행 정부 안보 수장으로 발탁된 지 50여 일 만에 상원 인준을 받았다 베트 남전 참전용사이자 사병 출신으로 는 처음 국방장관이 됐다 상원은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 어 헤이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 처리했다 찬성표를 던진 의원 이 58명 반대표를 행사한 의원이 41명이었다 민주당 의원은 54명이 모두 찬성 했고 공화당 소속 랜드 폴(켄터키) 태드 코크란(미시시피) 마이크 조 핸스(네브래스카) 리처드 셸비(알 래스카) 의원이 인준 찬성에 동참했 다 41표의 반대는 모두 공화당에서
나왔다 오바마 대통 령은 2기 취임 전인 지난달 7 일 탕평 인사 차 원에서 공화당 출신의 헤이글 (네브래스카) 전 상원의원을 국방장 관에 발탁했으나 과거 반 이스라엘 행보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유화적 태도 이라크전 증파 결정 반대 등 으로 정작 존 매케인(애리조나) 의 원 등 공화당 옛 동료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헤이글 장관은 취임 즉시 국방 분 야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 상되는 예산 자동 삭감을 비롯해 북 한 및 이란 핵 문제 아프가니스탄 철군 계획 러시아와의 추가 군축 회담 등 산적한 과제를 처리해야 한 신복례 기자 다
성 14명과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수 면실험을 했다 한 번은 6일 동안 매 일 6시간 그 다음엔 6일 동안 매일 10시간을 각각 자게 했다 뇌전도 검사 결과 앞의 그룹은 평균 5시간 42분 뒤는 평균 8시간30분 동안 실 제로 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각의 실험이 끝난 뒤 40시간가량 깨 어 있는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해 결 과를 비교했다 수면시간이 모자랐을 땐 711개의 유전자 활동이 영향을 받았다 우리 몸에 있는 전체 2만3000개 유전자의 31%에 해당한다 이 중 444개는 상 대적으로 억제됐으며 267개는 더 민 감하게 활동했다 이 유전자들은 면역스트레스염
증반응과 관련된 것이었다 신진대 사와 밤낮 리듬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유전자들의 활동에도 비정상 적인 변화가 발견됐다 대사 조절 유전자의 변화는 당뇨병이나 비만 을 촉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염증반응 유전자는 심장질환과 관 계있다 연구팀은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NAS)를 통해 발표했다
상원 찬성 58표반대 41표 지명 50여일 만에 인준 받아
정월 대보름 달 지나는 제트기
정월 대보름을 하루 넘긴 25일 작은 제트
기가 애리조나주 피닉스 상공에 둥실 뜬 보름달에 실루엣을 남기며 날고 있다 보 통 정월 대보름엔 연중 가장 크고 둥근달이 뜨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음력 시간차이로 하루 뒤인 25일 완전히 둥근달이 뜬다
수면부족 유전자 711개에 악영향 면역신진대사 기능 저하 수면 부족이 면역체계와 신진대사 스트레스 반응과 관계된 700여 개의 유전자 활동을 저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23~31세 남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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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월드뉴스 월드뉴스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긴축 반대 앞세운 전직 코미디언 그릴로 총선서 25% 득표
퇴임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으로 불린다
혼돈의 이탈리아 유로존 다시 흔들 유럽으로 번지는 통화전쟁 과반 정당 없어 정국 안갯속 이탈리아 국채 투매 사태 ECB 대규모 자금투입 채비 이탈리아가 24~25일 치른 총선 결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돈에 빠 졌다 이탈리아의 재정개혁 후퇴가 유로존 위기를 재점화할 것으로 우 려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도 요동 치고 있다 일단 개혁을 표방하는 중도좌파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하긴 했다 지지율은 29%대지만 이탈리아 선거 법상 1당이 되면 하원 의석 55%를 배분받는다 그러나 상원에선 어느 정당도 과반을 넘기 힘든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이탈리아 정 치평론가들의 말을 빌려 재정위기 와 혹독한 경기침체가 기괴한 선거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이 탈리아 상하원은 동등한 입법 권한 을 갖고 있다 상하원 과반수 확보 가 정권 유지의 필요조건이다 이탈 리아 외국은행연합회장인 기도 로 사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어느 누구도 다스리기 힘든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승자는 불투명하지만 패자는 분 명하게 드러났다 바로 거국내각 리 더로 긴축과 재정개혁을 주도한 마 리오 몬티 총리다 그는 1차 이탈리
이탈리아 코미디언 출신 정치인인 베페 그릴로 오성운동(Five Star Movement) 당수가 25일 아내인 파르빈 타지크(오른쪽) 와 투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아 위기 와중인 2011년 11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로부터 정권을 넘겨받 아 위기를 진정시켰다 그러나 지난 해 12월 사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 다 거국내각의 중심축인 베를루스 코니가 몬티의 재정긴축에 반대하 며 지지를 철회해 버렸기 때문이다 몬티는 이번 총선에서 9~10% 지지 를 얻는 데 그쳤다 대신 전직 코미디언 베페 그릴로 가 이끄는 오성운동(Five Star Movement)이 급부상했다 하원에 서 무려 25%의 지지를 받았다 그릴 로는 반긴축반유로를 표방했다 베를루스코니와 그릴로에 대해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이집트 관광지 룩소르서 열기구 폭발로 20명 사망 이집트의 유명 관광지에서 26일 열 기구가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하는 바람에 19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숨 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510㎞가량 떨어진 룩소르에서 비행 하던 열기구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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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전송]
는 긴축이 낳은 극단적 존재들이 라고 논평했다 베를루스코니는 성 추문 등 온갖 스캔들과 부패에 휘말 린 인물이다 그릴로는 일관된 정 강정책 없이 기존 질서와 세력을 비판하는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 민주당의 재정개혁을 가로막을 수 있다 시장 이 우려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이탈리아 국채를 투매하기 시작했 다 26일 이탈리아 국채 값이 추락 하면서 10년 만기 수익률(시장 금 리)이 48%대로 뛰었다 지난해 11 월 이후 석 달여 만에 최고다 이탈리아 국가 부채는 2조1500억
유로에 이른다 스페인보다는 2배 이상 그리스보다는 7배 많다 올해 이탈리아가 갚아야 할 빚만도 4570 억 유로에 이른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버티 고 있다는 사실이 2011년 1차 위기 때 와 다른 점이다 이탈리아 출신인 마 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지난해 앞 장서 회원국 국채 매입 길을 터놓았 다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국채 투 매가 계속되면 드라기가 머니 바주카 포를 동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CB도 미국영국일본처 럼 양적완화(QE)에 나선다는 얘기 다 이번 총선 너머에 한결 치열할 통 화전쟁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불길에 휩싸여 사탕수수밭으로 추 락했다 이 사고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9명과 이집트인 1명 등 모 두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일 간 알 아흐람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국적별 외국인 사망자는 홍콩 9명 일본 4명 벨기에 2명 영국 2명 프 랑스 2명 등이다 경찰은 열기구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엔진의 열기가 풍선에
전달되면서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관광업이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이집트에서 외 국인 관광객에게 발생한 최악의 참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됐다 룩소르는 이집트에서 고대 왕들 의 매장지인 왕가의 계곡으로 유 명한 관광지로 새벽 시간대 일출과 유적지를 보기 위한 열기구 관광이 신복례 기자 이뤄지고 있다
내일(28일) 물러나는 교황 베네딕 토 16세가 앞으로 명예 교황 (emeritus pope)으로 불리게 된 다고 바티칸이 26일 발표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 인은 교황 본인이 이 호칭을 선택 했으며 퇴임 이후 계속해서 흰색 카속을 입는다고 밝혔다 카속은 성직자들이 입는 의상이다 성 하(Your Holiness)라는 호칭도 유지된다 하지만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상징인 붉은 신발을 벗고 지난해 멕시코의 레온을 방문했을 때 현 지 장인에게 선물 받은 갈색 로퍼 (끈으로 묶지 않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낮은 가죽신)를 신을 것으로 보인다 베네딕토 16세의 교황 반 지도 바티칸의 전통에 따라 파괴 된다 바티칸은 건강상의 이유로 600 년 만에 처음으로 자진해서 사퇴 하는 교황의 직함과 예우 문제 등 을 고민해왔다
남아공 햄버거 패티서 당나귀물소 고기 적발 유럽이 말고기 파문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서는 소시지 햄버거 패티 등 가공 식품에 당나귀 물소 고기가 들어 있는 사실이 스틸렌보스 대학 연 구로 드러났다 26일 현지 뉴스통신 사파는 스 틸렌보스 대학의 뉴스 블로그에 소개된 이 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 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대학 연구팀이 139개의 미트볼 햄버거 패티 소시지 및 건조육 등 을 소매점 정육점 등지에서 표본 채집해 조사한 결과 염소 물소 당나귀 고기 등이 발견됐다는 것 이다 하지만 포장에는 그런 고기들이 포함된 것으로 명시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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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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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쳤거나 다시 봐야 할 18분의 감동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 켄 로빈슨 (2006년 6월 조회 수 1491만) 교육학자 켄 로 빈슨은 교육 이 창의성을 말 살시키고 있 다고 주장했 다 그는 인간 은 누구나 창의 적이며 각자 다양한 지능을 타고나 지만 정작 교육은 우리의 다양한 지능을 인정하지 않고 학습 능력에 국한된 획일화된 지능만을 강조해 창의성을 말살시키고 있다고 설명 했다 그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 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타고 난 소질과 개인의 열정이 만나 창의 성이 최고에 이르는 지점(Element) 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국 의 대표적인 창의성 교육 프로젝트 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 (Creative Partnership)은 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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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조회 명강의 6선 세계인의 지식 축제 TED콘퍼런 스(이하 TED)가 지난 25일 롱비 치에서 개막했다 각 분야의 전 문가이자 혁신가들의 발표를 듣 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TED를 찾 았다 TED 측은 가치 있는 지식 의 대중화를 위해 강연을 홈페이 지(wwwtedcom)에 띄운다 TED토크라는 항목에는 1400 여 개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조회 수가 가장 높은 6개 의 명강연을 꼽아봤다 촌철살인 18분의 마법으로 통하는 동영 상은 물론 공짜다 게다가 대부 분 한글 자막으로 제공된다
뇌졸중이 준 통찰 질 볼트 테일러 (2008년 3월 1046만)
고란심서현 기자
경제지표 미국 주가지수
다우존스 1390013
11596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나스닥 312965
1340
S&P500 149694
909
+084% +043% +061% 1억3257만주 4억2972만주 5억6899만주 1203509 - 14058270 272668 - 321360 126674 - 153094
한국 주가지수
코스닥 52856
코스피 200001
951
코스피200 26468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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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볼트 테일러 하버드대 뇌과 학 연구원의 강 연이 1046만 번 이나 클릭을 이 끌어낸 건 뇌졸 중에 걸린 사람 이 다름 아닌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 다 그는 1996년 12월 10일 아침 뇌 졸중에 걸린다 움직임언어지각 능력 등의 뇌 기능이 하나씩 멈춰 간 다 모든 정보 처리 능력과 언어 기 능 기억력을 상실하게 된 테일러 박사는 우반구로 세상과 새롭게 소 통했다 매 순간 우주의 생명력을 느끼며 깊은 내적 평화로움에 이르렀던 기 억은 8년여의 투병 끝에 뇌졸중이 완치된 지금도 그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 그는 뇌졸중을 지혜와 통찰을 안겨준 하나의 외상 경험이 었다고 말한다 해저의 신비 데이비드 갈로 (2008년 1월 802만) 해양 탐구 분야 의 개척자인 데 이비드 갈로는 해양과 육지를 연결하는 대사 를 자처한다 2007년 TED 강연에서 그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 다고 믿으면서도 사실 그 속에는 무 엇이 있는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깊은 바다의 세계를 보여준다 갈로는 카멜레온처럼 색을 바꾸 는 오징어 배경 속으로 감쪽같이 녹아드는 문어 마치 뉴욕 타임스스 퀘어의 전광판처럼 화려한 빛을 내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 신간 마흔살고 싶다 출간
등락률(%) 거래량 52주 최저-최고
+024% 435553 54615 -44635
-047% -050% 433409 86847 205728 - 175899 27283 - 23168
성전자는 애초 77대만 한정 판매를 계획했는데 반응이 은행(심볼)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등락률애초 예상보다 거래량 BBCN(BBCN) 1239 +007 +057% 245922 1만 달러가 넘는 초고가 초고선 좋아 추가 공급을 검토중이다 한미(HAFC) 1683 +023 +139% 178407 명(UH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아직까지 전문 UD콘 윌셔(WIBC) 593 -002 UHD-034% 291981 (OLED) TV의 판매가 호조다 보 텐츠(풀HD 4배인 3840×2160 해상 단위:달러 원자재 가격 단위: 금리 급형 TV의 수십배에 달하는 가격과 연방기금 도 영상)를015 찾기도우대금리 어렵다는 지적까 325 품목 종가 변동폭 CD듣고 있다 060 하지만 30년 모기지 359 경기WTI(원유)선물 침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1년지 초기 판매 속 9263 -048 개솔린 선물 -00648 오후1시뛰어넘는다 30분 기준 프리미엄 시장은 320 별도로 존재한다는 도는 제조사의 기대치를 달러/원 환율 서부시간 선물 161550 +2890 송금아니어도 보낼때 송금많은 받을때화 것을금 확인시켜 주고 있다는 평가다 달러/원 꼭 매매 UD기준율 영상이 구리 선물 357 +00235 108950 110010 107890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소수로 초대형 화면에서 세밀한 화 지난달 중순부터 예약판매를 하는 질을 제공할 수 있다 예전에 볼수 85인치 UHD TV는 지난주말까지 없었던 대형 패널 사이즈 TV인데다 50여대가 팔렸다 판매가가 4000만 최상위 음질과 디자인까지 제공하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가 TV다 삼 면서 VVIP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한인은행 주가
미주에도 진출해 있는 자생한방병 원의 신준식 이사장(의학박사)이 신 간 마흔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 (사진)가 출간됐다 책은 동의보감 속에서 발견한 건 강법을 통해서 무조건 오래 사는 방 법이 아니라 120세까지 질병없이 튼 튼하게 사는 법을 담고 있다 신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법은 생 활습관 운동법 집에서 쉽게 만들 어 먹을 수 있는 차나 음식들에서 시 작한다 또 깊어진 증상에 대한 한 의학적 치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 었다 1장에서는 우울증 무기력 증 상실감 등의 마음의 질병을 2 장에서는 체질에 대한 이해와 마흔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G
뿜는 물고기 등 경이로운 심해의 세 계를 안내한다 심해의 광경에 사람 들은 열광했고 이 강연 동영상은 2008년 1월 인터넷에 올라온 이후 현재까지 802만 회의 조회건수를 기 록했다 미래를 바꿀 입는 기술 페티 메이즈 (2009년 3월 686만) 할리우드의 공상과학 영화 마 이 너 리 티 리포트를 기 억하는지 주 인공 역을 맡은 톰 크루즈가 휴 대전화나 컴퓨터 없이도 공중에 손 가락을 가리키면 허공에 터치 스크 린이 등장했고 손가락을 마치 마우 스처럼 활용했다 이런 영화 속 기술을 MIT의 페티 메이즈 박사가 2009년 TED에서 시 연해 보였다 실제 생활 환경과 정 보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입는 장치(wearable de vice)를 착용하면 마치 영화 속 톰 크루즈처럼 행동할 수 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플의 아이워 치는 식스센스 웨어러블 테크의 초 기 모습쯤에 해당한다 개발도상국 통계의 해부 한스 로슬링 (2006년 6월 501만) 한스 로슬링은 스웨덴의 의학 박사이자 통계 학자다 통계 데이터를 시각 화하는 도구인 트렌드 분석기
살에 겪을 수 있는 몸의 증상 과 건강해 법 3장 은 부인병 4장 은 10대 성인 병 5장 에서는 자 생력에 대 해 소개하고 있다 신 박사는 수술없이 디스크를 치 료하는 한방치료인 추나요법을 개발했고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 이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주요 서 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오수연 기자 있다 syeon@koreadailycom
인 트렌달라이저를 개발한 갭마인 더 재단의 회장이자 공동 창립자다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었다 그는 2006년 TED에서 가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의 시각을 보여줬다 전 세계 다양한 소득층에 속한 가정들을 비교한 뒤 개발도상국마 다 어떻게 가난의 늪에서 빠져나왔 는지를 시각화한 통계를 통해 보여 준다 통계는 어렵다는 상식을 깨고 숫 자를 이야기로 풀어내고 데이터를 스포츠 캐스터처럼 엮어 발표했다 창의성의 함양 엘리자베스 길버트 (2009년 2 월 485만) 소설가이자 언 론인인 엘리자 베스 길버트는 줄리아 로버츠 가 주연한 할리 우드 영화 먹 고 기도하고 사 랑하라의 원작자로 더 친숙하다 그는 2009년 TED에서 사람들을 천재성 강박에서 해방시켜 줄 명 강의를 들려줬다 창의성(genius)이라는 개념은 인 류 역사 동안 예술가들을 극도의 스 트레스로 내몰았으며 반면 일반인 들에겐 굴욕적인 콤플렉스를 안겨 줬다 하지만 이런 사고에서의 대전환 을 불러온 길버트는 창의성 혹은 재 능이 소수의 천재에 속한 소유물이 아니라 이 세계의 미지의 존재가 내 게 잠시 빌려주는 것이며 누구나 가 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MS 익스플로러 10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운영체제 (OS) 윈도7으로 구동하는 PC를 위 한 최신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 로러(IE) 10를 공개했다 윈도 7을 위한 IE10 시험 버전은 지난해 11월 중반부터 이용할 수 있 었으나 이번에 최종 버전이 나온 것 으로 윈도 7을 사용하는 모든 PC 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언 개빈 브 라우저 담당 임원은 IE10이 원래 태 블릿PC 등 터치스크린에서 사용하 기 위해 고안된 것이고 윈도 7로 구 동되는 PC 가운데 터치스크린을 장 착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며 하지만 업데이트 후 웹사이트 구동 속도가 20%나 빨라지는 만큼 고객들 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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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여 남편과 쇼핑땐 72분 넘기지 마라 만약에 돈과 시간을 주고 바지 한 벌 을 사오라고 한다면? 아래 작은 그림은 이런 미션을 남 녀에게 주었을 경우 나타나는 재미 있는 이동 경로를 알아본 실험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공감의 웃음을 터 트릴 것이다 런던에서 이루어진 이 실험에선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혈 압과 맥박 스트레스 수치 등을 조 사한 결과 남성은 경찰이나 조종사 가 현장에 투입될 때 느끼는 정도 의 수치와 비슷했다고 한다 시간 이 길어질수록 아드레날린 분비량 이 증가해 공격성을 띠기 시작했고 기분이 매우 안 좋아졌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수치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남편과의 쇼핑을 원할 땐 72분을 넘기지 말라 는 쇼핑 지침을 발표했다 영국 에 식스대 연구팀은 유명 쇼핑센터를 찾은 2000명 이상의 남녀 쇼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72 분이 지나면 인내심을 잃고 동행한 여성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 핑심리학자 데니슨 박사는 남성들 은 사냥꾼처럼 원하는 상품의 이미 지를 분명히 기억한 채 쇼핑에 나서 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상품을 산 다 그리고 혈압 측정 결과 남성들 은 구매할 때 최고의 흥분을 느끼지 만 그 직후 급격히 흥분이 가라앉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에 여성은 분명한 상품 이미지를 정 하지 않은 채 수집가처럼 어슬렁 거리며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파악 됐다 여성들은 물건을 산 뒤에도 일정 시간 만족도가 유지되는 것으 로도 나타났다 남성에게는 쇼핑이 목표물에 대한 인식과 일치하고 여 성에게는 일종의 놀이와 같은 것 이다 이러한 현상은 쇼핑을 할 때 누구 나가 겪는 일이다 연애할 땐 비교 적 쇼핑을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지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남편과의 쇼핑을 원할 땐 72분을 넘기지 말라는 쇼핑 지침을 발표했다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72분이 지나면 인내심을 잃고 동행한 여성과 다투 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결혼 후에는 남편이 기다려주는 인내의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급기 야 중년을 넘어가면 아내들은 남편 없이 쇼핑하는 것을 더 즐기게 된 다 풀러턴에 사는 김현정씨는 쇼핑 할 때 다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 단 쇼핑몰에 들어가면 시간을 정해 놓고 흩어진 뒤 다시 만나는 방법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점은 남녀에게 있어서 해결되 기 어려운 쇼핑의 최대 난관일까 그렇지는 않다 쇼핑의 차이를 잘 살펴보면 남녀 의 기본적 차이와 다르지 않다 결 국 쇼핑 시 드러나는 불협화음은 평 소의 인식 차가 겉으로 들어났을 뿐 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소통의 시작이다 그리고 차이를 알 았다면 상대를 배려하고 합의점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 생활의 사소 한 존중은 본질적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
미션GAP 에 가서 바지 한벌을 사라
남자 여자
여자 3시간 26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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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6분 $33
중앙포토
한다 아울러 급변하는 현대의 쇼핑 트 렌드를 이해하게 된다면 더 세련된 쇼핑 문화를 구가할 수 있다 2000 년 이후 불어오는 메트로 섹슈얼의 바람은 기존의 남성상과 여성상에 는 부합되지 않는 사고를 확산시키 고 있다 이제는 남성에게도 구체적 인 쇼핑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남 성들도 자기를 가꾸고 표현하는 시 대가 되었다 젊은 세대일수록 더
남자에게 쇼핑은 경찰 만났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 갈수록 아드레날린 분비량 증가 강해진다 옷 악세서리 화장품 일용잡화에 이르기까지 여성 만큼 디테일한 판매 라인이 만들어져 간 다 남성들을 위한 패션 잡지도 점 점 늘어난다 실제로 남성(man)과 소비자(consumer)를 합친 말인 맨 슈어(mansumer)라는 용어가 등장 할 정도로 남성을 향한 마케팅 전략 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왕에 여가 시간을 동반 쇼핑으로 보낸다면 세 련된 구매 안목으로 서로 화합하는 즐거운 쇼핑이 바람직하다 쇼핑을 잘하려면 나부터 명품이 되라 불안할수록 쇼핑의 재미는 커진 다 한정 판매란 문구가 붙으면 갖고 싶은 욕구는 더 커진다 제한 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지에 대 한 확실성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 는 지의 여부 다른 사람이 발견하 지 못하는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
을 지에 대해 느끼는 불확실성이 한정 판매시 일어나는 정서들이 다 하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러한 긴장감이 쇼핑에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세일을 포함한 한정 쇼핑의 또다 른 즐거움은 은밀히 함께하는 것이 다 쇼핑에 대한 특별한 정보를 혼 자만 알고 몰래 가는 경우는 많지 않 다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아군을 만들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한다 좋 은 정보가 좋은 수확을 거뒀을 때 생 기는 승리감 서로 쇼핑한 전리품을 품평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세일 쇼핑에 집착하게 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뉴욕 롱아 일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세일 쇼핑 을 경험한 31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50%의 응답자가 원하 는 물건을 사지 못해 패배감을 느꼈 다고 답했다 25%는 원하는 물 건을 손에 넣지 못할까봐 불안했다 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일부 상품 을 한정된 시간에 싸게 파는 마케팅 은 고객의 불안 심리를 부추기는 전 략이라며 이 때 쇼핑객은 정신과적 증상을 겪게 되므로 과도한 상업적 목적을 경계했다 일명 블랙 프라이데이이라 불 리는 대규모 세일 때 소동이 일어나 는 것도 이러한 심리적 불안을 반영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핑은 수면 아래에 있는 마음을 들추어내기 때문에 집착하면 도박 처럼 무서운 중독을 일으킨다 링컨 대통령의 부인 메리 토드 링컨은 심 각한 쇼핑중독자였다 백악관 장식 물을 사기 위해 뉴욕을 수십 번이나 왕복했고 구입한 의상이나 물건들
을 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고 한다 한 달에 84켤레의 장갑을 구입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충동적 인 행각은 링컨이 암살된 후에도 계 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클린도 영부인 시절 엄청난 쇼핑광이었다 케네디가 대통령이 된 후 16개월 만 에 옷 값으로 5만 달러를 지출했으 며 심지어는 패션쇼를 관람한 뒤 출품된 의상을 몽땅 사들이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재클린의 이러한 쇼
여자에게 쇼핑은 일종의 재밌는 놀이 일정 시간 지나도 만족도 높아 핑 중독은 케네디에게도 큰 골칫거 리였다 흔히 명품에 집착하거나 쇼핑으 로 자신을 과시하려는 경향에 대해 자존감이 낮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 라고 진단한다 명품 구입에 대한 부담감을 짝 퉁으로 즐겨 선회하게 되면 윤리적 해이감이라는 부작용도 낳게 된다 쇼핑이 일상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활력소가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저 물건을 지금 구매하지 않으면 다시는 볼 수 없을 거야라는 잘못 된 인지가 쇼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한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쇼핑 방법 은 심신을 먼저 안정되게 만드는 것 이 중요하며 쇼핑 목록을 반드시 만 드는 것도 좋다 그리고 물건은 물 건일 뿐 따라하지 말자라는 인내심 도 적당히 필요하다 그래야 쇼핑이 이은선 기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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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강남스타일과 낡은 휴대폰
몸 안의 말 몸 밖의 말
특별 칼럼
삶의 향기
다니엘 튜더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때때로 영국 런던의 상사는 이렇게 묻는다 한국의 시대정신(zeit geist)이 뭐냐고 하지만 필자는 시대정신이라는 말이 좀 그렇다 특 히 세계 언론이 현재라는 교묘한 단어로 한 나라 전체를 포장하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과연 한국인 들이 모두 강남스타일에 흥분하 는 것일까 아니면 한국 사람들이 모두 경제민주화를 합창하는 것일 까 한 나라를 외부에서 바라볼 때 애매모호한 부분이 적지 않다 다만 전체 국민들을 살펴보면 하 나의 흐름은 끌어낼 수 있다 가령 필자는 영국인이다 얼핏 신사처럼 보이고 동시에 축구에 미친 얼간이 일 수 있고 그리고 끊임없이 차에 탐닉하는 괴짜처럼 보인다(아마 이 들 중 딱 하나만 진실이겠지만) 만약 한국의 시대정신을 말하라 고 하면 필자는 딱 하나를 끄집어 낼 수는 없다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길게 봐서 굳이 두드러진 흐름이라 면 그것은 향수다 바깥에서 보 면 한국은 미래에만 골몰하는 듯 보 인다 끊임없이 정보통신 속도를 끌 어올리고 높고 휘황찬란한 건물들 을 짓는다 물론 상당 부분 진실이 다 오죽하면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촌스럽다(나는 이 단 어에 대한 글도 쓰고 싶다)고 할까 하지만 필자는 한국이 차츰차츰 지 난 과거를 따뜻한 애정을 갖고 바라 보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다 내 친구인 건축가의 말이다 1980 년대에 그는 한옥이라면 촌스러운 유물쯤으로 배웠다고 한다 요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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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시인
옥은 돈 좀 있고 뭔가 예술을 아는 사람이라면 갖지 못해 안달이 났다 여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때의 가 옥을 그리워하는 로망이 담겨 있다 으레 서양 현대작품들로 넘치던 갤 러리에도 민화와 보자기 전시로 북 새통을 이룬다 대중문화에서 좋은 사례가 응답하라 1997일 것이다 옛날 한국 가요를 틀어주는 바들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
한옥 민화 보자기 등 옛것에 향수 갖기 시작 선진국 환상 벗어나 자신감 가졌다는 의미 영국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스쿨 디스코에는 3040대들이 옛날 교복 을 입고 신나게 춤을 춘다 나미의 빙글빙글이 흘러나올 때 한국 중 년세대들이 열광하는 것과 닮은꼴이 다 지난해 말 취재했던 신중현 콘서 트의 관객 반응도 인상적이었다 영국에서 노스탤지어는 뭔가 좀 안 좋은 어감이다 그것은 상당 수의 영국 사람들이 미래보다 과거 가 더 좋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아무리 해도 영국이 예전 같은 중요 한 나라가 될 수 없고 더 이상 비틀 스와 같은 스타도 나오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받아들이기 거북하지 만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은 좀 다른 느낌이다 가끔 필자는 한국 사람들이 왜 과거
를 자랑하는 데 인색한지 어리둥절 하다 그것은 아마 과거는 잊으려고 노력하고 하루빨리 발전하고 싶은 한국 특유의 구도로 이해된다 하지 만 막무가내로 현대화로 치닫는 것 은 금물이다 버리지 말아야 할 소 중한 가치까지 분리수거하는 잘못 을 범할 수 있다 앞으로만 치닫는 한국의 자세는 이른바 선진국에 대한 환상 때문 이 아닐까 싶다 물 건너온 것은 무 엇이든 좋다는 잘못된 선입관도 그 뿌리의 하나일 것이다 현대화되고 글로벌화할수록 뭔가 힘이 세고 그 럴싸하게 간주하는 느낌이다 하지 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오히려 필자의 눈에는 한국인들이 옛 물건들을 새롭게 재평가하기 시 작하는 흐름이 매우 긍정적인 현상 으로 여겨진다 그것이야말로 한국 의 진정한 발전과 자신감의 신호이 기 때문이다 며칠 전 필자는 할 수 없이 두 손 들고 스마트폰으로 전향했다 거리 에서 마주친 한 꼬마가 필자의 구형 LG 피처폰을 가리키며 엄마에게 엄마! 저거 옛날폰! 하하라고 웃 음을 터뜨렸다 필자도 웃어넘길 수 밖에 그래 필자가 괴짜일지도 모른다 삼빡하고 쿨한 스마트폰 대 신 2년 넘게 낡은 휴대폰만 고집했 으니! 어쩌면 시대정신이 무엇이든 그런 흐름에 분명히 뒤처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대정신에 너무 목을 매지 말았으면 한다 앞을 내다보는 것만큼 뒤를 돌아보는 여유도 가져 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가 있는 아침
사랑의 시체가 말했다 가장 잘 자란 나무 밑에는 가장 잘 썩은 시체가 누워 있다고
밤늦게 버스 타고 집에 가는데 술 취한 노인이 탔다 내 옆 자 리에 앉더니 한동안 조용히 고 개를 숙이고 있다가 갑자기 혼 자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눈앞 에 실제로 상대방이 있다는 듯 실감나는 악센트와 억양과 제스 처를 써가며 이야기하고 있었 다 분이 풀리지 않은 어떤 일이 갑자기 떠오른 것 같았다 적절 하게 욕과 삿대질을 섞어가며 보 이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는 데 열중했다 정말 상대방이 눈앞 에 보였을까?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상대하 고만 대화하는 게 아니라 제 몸 안에 있는 이들과도 자주 이야 기한다 우리 내면에는 가족은 물론 살아오면서 만난 수많은 사 람이 있다 우리는 나이면서도 타인인 그들과 늘 이야기하며 산 다 입으로 하는 말은 한번 내뱉 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 수정할 수 없는 말은 후회가 되고 스트 레스가 된다 하지만 몸 안의 타인에게 하 는 말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수 정할 수 있다 친구에게 말실수 했다면 마음속에서 상대방을 불 러내 그게 이런 뜻이 아니고 저 런 의미였다고 계속 변명을 할 것이다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속만 썩인 자식은 몸 안의 어머 니를 수시로 불러내 생전에 못 했던 말을 하게 될 것이다 연인 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연인이 좋아 할 때까지 내면의 리허설을 할 수 있다 몸 안에서 하고 또 했던 말을 글로 옮기면 시나 소설이 된다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즐거운 이 유는 그 이야기가 내가 생각하고 느꼈던 일과 아주 비슷하기 때문 이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글과 생각
가장 큰 사랑의 눈에는 가장 깊은 슬픔의 눈동자가 있다고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 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인 것 같 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 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봄나무에게서 꽃이 피는 너에게 -꽃이 피는 너에게김수복(1953~ )
그 이야기에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민들레예술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노숙인이나 집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나에 게 집이란을 주제로 시와 산문 을 공모해 입상한 이들을 시상 하는 자리였다 빅이슈코리 아에 실린 이들의 수상작을 보 니 몸 안에서 간절히 나와야 할 말의 힘이 느껴졌다 몸 밖으로 분출하려는 말의 힘이 서툰 글 을 밀고 나온 것이다 글 쓰는 데 서툰 응모자들을 돕기 위해 공모 기간에 서울시 의 여러 복지 시설과 작가들을 연결한 문학 강좌가 개설되었 다 나도 참여했지만 그들이 꼭 하고 싶은 말을 꺼내 글에 담게 하는 데는 실패했다 거친 삶을 살아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 데 막상 글에 담으려니 몸 안의 이야기와는 딴판인 습관적인 말 이 나오기 때문이었다 먼저 그 들의 마음부터 열어야 했는데 글 만 가르치려 한 게 문제였다 그 래서 이번 수상작들이 경이롭게 느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여 러 작가는 가르친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말은 몸 안에만 있으면 어둡 고 답답하다 몸 안에 가두고 참 기만 하면 말은 욕이 되거나 짜 증폭력병이 되고 괴물이 될 수 있다 내 안의 이야기를 글로 쓰 는 일은 내면의 말에 햇빛을 쐬 어 주는 일이다 글을 쓰면 내 안에 지치고 외롭고 괴로운 사 람이 살고 있다는 것 그 사람이 제 말을 들어줄 귀를 간절하게 찾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이다 작가는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아 니라 제 몸 안의 말에 귀를 기울 이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문학 은 내 안의 수많은 나에게 말하 기이다
살다가 혼자 비를 맞는 쓸쓸한 시절 을 맞이할 때 위에서 어떤 풍성한 나무가 가지와 잎들로 비를 막아주 면 그제야 알게 된다 -위지안 내가 오늘 살아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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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나라 가난한 정부의 국민들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시퀘스터의 위기 힘들게 넘긴다 해도 근본 해결책은 안돼
지난해말부터 말부터자주 자주들어온 들어온 생소 지난해 생소한 한 용어 가지가있다 있다. 재정절벽 재정절벽 용어 두 두가지가 (fiscal cliff)과 시퀘스터(seques (fiscal cliff)과 시퀘스터(se ter)'다. 재정절벽은 세금인상과 정부 quester)다 재정절벽은 세금인상 예산 지출삭감이 경제에 미치는 충 과 정부예산 지출삭감이 경제에 미 격을 치는 뜻하는 충격을 용어다. 뜻하는 용어다 작년 작년 연말 시한을 얼마 않은 남기지 않 연말 시한을 얼마 남기지 상황 은 상황에서 합의안이 나오지 않아 에서 합의안이 나오지 않아 많은 사 많은 사람에게 주기도다행 했 람에게 불안감을불안감을 주기도 했다 다. 다행히 연방의회 합의로 법안이 히 연방의회 합의로 법안이 통과돼 통과돼 넘겼지만 것 위기는 위기는 넘겼지만 완벽한 완벽한 것은 아니 은 아니었다.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었다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근본 근본 해법을 도출한 아니라 시 해법을 도출한 것이 것이 아니라 시한을 한을 1월 1일에서 3월 1일로 두달간 1월 1일에서 3월 1일로 두달간 연기 연기했을 뿐이었다. 했을 뿐이었다 재정절벽의 넘겼지만 3월 3월 재정절벽의 고비는 고비는 넘겼지만 이 다가오면서 연방정부의 대규모 이 다가오면서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예산 자동삭감을 자동삭감을뜻하는 뜻하는시퀘스터의 시퀘스터 위기를 맞고 있다. 의 위기를 맞고 있다 시퀘스터가 시퀘스터가 향후 10년간 적용되면 향후적용되면 10년간 1조2000억 달 1조2000억 달러의 지출을 한 러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줄여야 2013회계 다. 2013회계연도에도 850억 달러의 연도에도 850억 달러의 정부지출이 정부지출이 축소된다. 지출이 삭감 축소된다 지출이 삭감되면 가장 타
되면 격을 가장 입는 타격을 분야는 입는 국방분야는 교육 국방 공중 교육 보건 공중보건 등이다 등이다. 시퀘스터의 막대 시퀘스터의여파는 여파는여러모로 캘리포니아주 한 피해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에도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것이 캘 분 리포니아 주만 보더라도 교육분야에 명하다 교육분야에서는 초중고 교 서는 초중고 교육예산이 8760억 달 육예산이 8760억 달러 줄고 320개 러 줄고 320개 학교가 연방지원을 학교가 연방지원을 못받게 된다 못 또 받게 된다. 또한 1210명의 교사는 해 한 1210명의 교사는 해고될 위험에 고될 위험에 처한다. 일자리는 방위산업 일자 처한다 방위산업 6만 리는 6만4000개가 줄고 공군에 지원 4000개가 줄고 공군에 지원되는 자 되는 150만깎인다 달러 깎인다. 더 금도 자금도 150만 달러 더욱 심각 욱 심각한 것은 공중보건 분야의 예 한 것은 공중보건 분야의 예산축소 산축소다. 시퀘스터가 발동되면 다 시퀘스터가 발동되면 가주가 가 받 주가 받는달러의 260만연방보조금이 달러의 연방보조 는 260만 중단 금이 중단돼 백신구입 무상의료시설 돼 백신구입 무상의료시설 운영 등 운영 등에 예상된다 차질이 예상된다. 에 차질이 시퀘스터의 시퀘스터의시행이 시행이임박해 임박해오지만 오지 정치권에서는 해결을 위한위한 적극적인 만 정치권에서는 해결을 적극 노력을 보이지보이지 않고 있다. 적인 노력을 않고 있다 백 백악관과 행정부는 전역에 악관과 행정부는 미국 미국 전역에 엄청 엄청난 재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 난 재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 고하지만 공화당은 피해가 크지 지만 공화당은 피해가 크지 않을 않 것 을 것이라 맞서고 이라 맞서고 있다있다.
오바마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이 25일 25일 전국 전국 주지 주지 사들에게 사들에게시퀘스터를 시퀘스터를해결하기 해결하기위해 위 연방의회에 압력을 넣어 줄 것을 촉 해 연방의회에 압력을 넣어 줄 것을 구하며 여론몰이에 나섰지만 공화당 촉구하며 여론몰이에 나섰지만 공 의 입장은 단호하다. 화당의 입장은 단호하다 지난 연말 지난 연말 재정절벽충분한 협상에서 충 재정절벽 협상에서 양보를 분한 양보를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중의 증 로 이중의 증세를 뜻하는 시퀘스터 세를 뜻하는 시퀘스터 중단을 찬성 중단을 찬성할것이다 수 없다는 것이다. 할 수 없다는 민주·공화 민주공화 양당의 양당의 의견이 의견이 좁혀지 좁혀지 지 정치권에서는 시퀘스터 시퀘스터 불 지 않자 않자 정치권에서는 불 가피론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미 시 가피론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미 퀘스터가 가져올 충격의 정도를 예 시퀘스터가 가져올 충격의 정도를 상하면서 민주와 공화는 셈법에 들 예상하면서 민주와 공화는 셈법에 어갔다. 들어갔다 오바마가 재앙 수준이라 재앙 수준이라고 했던 고오바마가 했던 시퀘스터의 체감여파가 미 시퀘스터의 체감여파가 미미하면 공 미하면 공화에 힘을 실어주게 돼 큰 화에 실어주게 돼 큰 폭의 예 폭의 힘을 예산삭감이 탄력을 받게 된다 산삭감이 탄력을 받게 된다. 반대로 반대로 시퀘스터의 파장이 커지면 시퀘스터의 파장이 방치했다는 커지면 공화당은 공화당은 시행을 비난 시행을 을 면할방치했다는 수 없다 비난을 면할 수 없다. 시퀘스터가 하루 남았지만백악 백 시퀘스터가 이틀 남았지만 악관과 공화당은자기편에 자기편에이길 이길것이 것 관과 공화당은
이라고 확신하면서 힘겨루기를 힘겨루기를 계속 라고 확신하면서 계속 하고 하고 있다. 있다국민들의 국민들의 불안은 불안은 가중되 가중되 고 고 있다. 있다 재정절벽과 비교적 최 재정절벽과시퀘스터는 시퀘스터는 비교적 근에 생긴 용어다. 재정절벽은 최근에 생긴 용어다 재정절벽은 부 부 시의 시의 세금감면 세금감면 정책 정책 만기와 만기와 관련해 관련해 2010년부터 2010년부터 사용돼 사용돼 왔다. 왔다 시퀘스터 시퀘스터 는 연방의회가 1985년 균형 는 연방의회가 1985년 제정한 제정한 균형 예산과 예산과 긴급적자 긴급적자 조정법에 조정법에 의거해 의거해 예산을 강제로 조정하는 권한을 예산을 강제로 조정하는 권한을 부 부 여받게 여받게됐다. 됐다 재정절벽과 재정절벽과 시퀘스트는 시퀘스트는 경제용어 경제용어 면서 법률용어다. 면서 법률용어다용어의 용어의범주가 범주가 애 애 매하기는 매하기는 하지만 하지만 최근 최근 몇개월 몇개월 사이 사이 에 에 자주 자주 들어왔고 들어왔고 생활을 생활을 통해 통해 알게 알게 된 된 것이라 것이라 시사용어로도 시사용어로도 분류할 분류할 수 수 있다. 다만 정부가 부자였다면 몰라 있다 다만 정부가 부자였다면 몰라 도 도 됐을 됐을 말이다. 말이다 재정절벽이 지나가 재정절벽이 니 시퀘스터가지나가니 왔다 그 시퀘스터가 다음은? 부 왔다. 그 다음은? 부자 나라 가난한 자 나라 가난한 정부의 미국민들은 정부의 미국민들은 재정적자가 재정적자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해결 또다 되지 않는 한 또다른 시사용어를 른 시사용어를 힘겹게 체득하며 힘겹게 살아야 할 것 같다. 살아야체득하며 할 것 같다
독자 마당
공공장소에서 소리 치는 한인들 며칠 전 LA한인타운에 있는 마 켓에 들렀다 세일을 해서 그런 지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계산 대마다 서너명씩 줄을 서서 기다 리고 있었다 한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이 지긋한 여성분이 짜증이 났는지 옆 계산대 쪽으로 슬쩍 옮기는 것 이었다 그쪽 라인에서 기다리고 있는 젊은 여성이 여기 줄이 있는데 끼어들면 어떡합니까라면서 항 의를 했다 그러나 시니어 여성 은 다짜고짜로 여기 줄이 나눠 진 것이잖아 젊은 것이 어른한 테 따지고 그래하면서 되레 버 럭 화를 내는 것이었다 두 사람간에 설전이 계속됐고 줄을 서서 기다리던 마켓 고객들 은 눈살을 찌푸리며 창피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마켓에 타인종 고객이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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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다행 이라면 다행이었다 한인들끼리 별것 아닌 걸로 서 로 언성을 높이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 다 유별나게 한인들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생각이 있는 것인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게 다반사다 타인종 보기에 창피한 일이 아 닐 수 없다 세탁소 하는 분에게 들은 얘기다 모든 고객 중에서 한인 고객이 제일 다루기 까다롭 다는 것이다 점잖게 항의해도 될 것을 툭하면 소리치고 거칠게 나온다는 것이다 누군가 한국사람들은 영어 쓰 는 곳에서는 꼼짝도 못하면서 말 통하면 소리부터 지른다는 말을 했다 생각할수록 얼굴이 화끈거 린다 김명자LA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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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김성태
논설실장 김완신
광고국장 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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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 22일 창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기사제보 972-243-7541
불체자 사면과 영주권 체류신분 문제로 마음 고생을 하다 가 최근에 영주권을 받은 지인이 있 다 그녀는 영주권을 받은 지금도 그 이야기를 하면 눈시울을 적신다 운전면허 만기가 되었는데 영주권 이 없어 갱신을 못해 애를 먹는 지 인도 있다 그는 영주권 소지여부와 상관없이 운전면허를 발급해 주는 타주로 거주지를 옮겨 가족과 떨어 져 지내고 있다 친척 중에도 체류신분으로 수년 간 고생한 이들이 있다 나와 동갑 내기 아저씨는 불법체류 단속에 걸 려 이민국에 수감되었다가 보석금 을 내고 나와 겨우 추방을 면했다 그 후 수년을 더 고생하다가 불체자 사면 혜택으로 구제가 되어 지금은 시민권자가 되었으며 그의 아들은 연방공무원이다 6촌 동생은 남편이 먼저 미국에 들어와 불법체류자가 되었고 아내 와 어린 아들은 멕시코를 통해 국경 을 넘어 들어온 케이스다 그의 가족 역시 수년간 불법체류 자로 지내다가 영주권을 얻었고 그 때 엄마 손을 잡고 밀입국을 했던 아 들아이는 미해군의 장교가 되어 복 무 중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체류신분 문제로 고생을 하 고 있으며 그로인해 이런저런 불이 익을 당하고 있다 불체자들과 그
기고
고동운 가주공무원
가족들에게는 하나같이 눈물겨운 사연도 있다 처음부터 합법적으로 이민을 온 사람에게 일상에서 영주권은 큰 의 미가 없다 미국의 정치판은 지난번 대선에 서 라틴계의 힘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들은 유권자수에서도 만만치 않 은 힘을 과시하고 있지만 지난 대선 에서는 선거자금 모금에 있어서도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그동안 보수층의 눈치를 보며 불 체자 사면에 부정적이던 공화당도 대선에서 라틴계의 정치적인 힘을 보았다 그들의 표심을 잡지 않고서 는 공화당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지도부는 불체자 사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불체자를 합법화해서 세금을 거
두어 들이면 이는 정부의 재정적자 를 메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 장도 있지만 합법적 체류신분을 확 보한 이들이 받아가는 각종 혜택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좀처럼 좋아지지 않고 있는 노동시장에 사면 불체자들이 쏟아 져 들어오면 취업은 더 힘들어 질 것 이다 불체자 사면은 오래 견디기만 하 면 언젠가는 사면이 될 수 있다는 메 시지를 담고 있어 자칫 더 많은 불 법 월경을 낳을 수도 있다 문제는 미국의 불황이다 고용시 장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주택경 기나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도 좋지 않다 게다가 내년부터 실시되는 오바마의 건강보험 의무 가입은 자칫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일본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들어 섰고 한국이나 미국도 예외없이 조 만간 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다 출 산율이 줄어드는 선진사회에서 이 민은 노동력 조달이라는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적당한 수준의 이민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연방의회는 범위에서 다소 차이 가 있긴 하겠지만 오바마가 제안하 고 있는 불체자 사면을 통과시키게 될 것이다 균형있는 불체자 사면 조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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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큰 비극은 인간이 죽는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멈추는 것이다
-윌리엄 서머셋 모옴(영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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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 등에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윤시 윤이 한류배우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단순히 시 장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좀 더 깊은 이해를 통해 현지 팬들을 친구로서 대하자는 것이다. 윤시윤은 26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제 또래 20대 배우들이 좀 더 글로벌한 자세의 새로운 한 류배우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배우들은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해외로 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러면서 전(前)세대 한류배우 선배들과는 다른 목표의식 을 갖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단순히 해외에 나가 손만 흔들고 오는 게 전부가 아니다며 한국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단순히 한국드라 마가 아니라 자신들의 문화의 일부 로 느끼고 친숙하게 느끼게 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국내도 그렇지만 국가 간에 있어서도 일반국민들 에게는 정치인보다도 배우들의 영향력이 커졌다며 그래서 해 외에 나가서도 항상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더욱 긴장해야 한 다. 지금은 한국배우들이 한류 의 영향으로 인기상종가이지 만 그게 언제까지는 가지 않 을 것이다. 인기에만 영합하
Thursday, February 28, 2013
면 단순한 연예인과 다름없다. 해외 팬들의 신뢰 를 얻어야 좀 더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윤시윤은 흔히들 제 또래 배우들이 한류를 고 려해서 언어부터 공부하는 데 언어는 시간만 투자 하면 자연스럽게 느는 부분이다. 더 중요한 건 현 지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다. 중국 인이나 일본인을 대할 때 외국인이라는 생각 밖 에 들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단순 히 연예인에 불과할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로지 돈만 생각하고 현지팬들을 존중 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다 거짓이다며 10 시간 공부하면 언어는 5시간 공부하고 역사나 문 화에 대해 5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사람을 알지 못하면서 어찌 사랑만 받을 생각만 하겠나. 우리 는 직접 겪어 보지도 않고 얘기만 듣고 그 나라 사람은 어떻다더라고 얘기하고는 한다. 선입견 속에서 해외팬들을 대한다. 배우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우리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다. 그 선입견을 깨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자신의 지갑을 채워주 는 소비자로서 대하지 말고 진심을 다할 때 그들 이 우리의 진정한 팬으로 오래도록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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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시켜드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 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 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 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 터인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 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 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냈 다. 윤시윤은 천진난만 사 랑스런 연기로 깨금이라 는 별명을 얻으며 호평 받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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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시윤은 지난 26일 종영한 tvN 이웃집 꽃 미남에서 엔리케 금 역을 맡아 사랑스런 깨방정 연 기로 깨금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시윤이 드라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에 마지막 회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웃집 꽃미남' 뿐만 아니라 원래 출연하는 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며 못 보겠더라. 마지막회 하면 뭔가 끝나는 기분이 든다. 캐릭터를 신나게 몰아붙이며 연기했는데 끝 난다는 그 기분이 싫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출연하는 드라마가 아니라면 마지막 회 가 즐거운데 제 드라마는 마지막 회에 결말이 어떻 게 나더라도 괴롭다며 어떻게 보면 책임감이 없을 수도 있지만, 마지막 회 전까지는 정말 최선을 다해 모니터한다. 마지막 회는 유종의 미를 거두신 감독 님, 작가님께 바치는 마음으로 찍었으니 시청자분 들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결말에 대해서는 애청자분들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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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KBS 시트콤‘패밀리’ 서 까칠한 여고생 역 다솜
인터뷰
씨스타 언니 있어도 옷 못 갈아입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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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8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비타민 D 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가지문 제가 발생한 다. 비타민D 는 지방에 용 해되는 비타 민으로서 신체의 뼈대 형성에 필요한 칼 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데 기여하 기 때문이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전염병학자 캐서린 터커 박사가 연구한 결과 뇌기능이 노화하 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양의 비 타민 D를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든 뒤에도 뇌 노화를 일정 수준 잘 유지하고 인지기능에서 밀리지 않으면 독립적인 삶은 살 수 있으며 치매도 예방하 고 늦출 수 있다
이를 위해 비타민 D가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 아니라 비타민 D는 심장 질환 우울증 유방암 전립샘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반면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골격이 약해지고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뼈가 휘어 지는 구루병이나 골연화증으로 엉덩이, 척 추 등에서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모자라는 결핍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 D 결핍증 진료 인원이 2007년 약 1800명 에서 2011년 1만6000명으로 5년 간 약 1만 42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진료 인원은 2007년 1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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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2011년 1만 249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이 여성은 868%였고 남성도 685%에 달했다 그렇다면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는 첫 번째 해결책은 야외활동이다 전문가들은 점심식사 후에 실내로 곧바로 들어가기보 다 잠시 바깥에서 산책을 하며 햇볕을 쬐는 것을 추천한다 맑은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 얼굴과 팔 손 등에 5~10분 남짓 햇볕을 쬐 라는 것 또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연어나 우 유, 계란 노른자 고등어 버섯 등의 음식 을 균형 있게 먹어 비타민D를 충분히 섭 취해야한다 이런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 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 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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