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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March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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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전협정 백지화 T.
판문점대표부 활동 중단 위협
상가 여우머리 옆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진 하게 남는 대회였다. 한국이 역대 WBC 대회 사상 최초로 1라운드에 서 탈락했다. 한국 WBC 대표팀이 5일 오후 8 시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 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홈팀 대만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대만, 네덜란 드와 함께 2승1패를 기록했지만, TBQ(Team Balance Quality)에서 밀리며 B조 3위로 1라운드 탈락 이 확정됐다. 대만은 이닝 득실에 서 +4를 기록하며 조 1위, 네덜란 드는 0을 기록하며 조 2위가 됐다. 3전 전패를 기록한 호주는 B조 최 하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자력 진출을 위해 6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한국이 었다. 하지만 홈팬들의 응원을 등 에 업은 대만의 전력은 너무나 탄 탄했다. 한국은 선발 투수로 좌완 장원 준(28·경찰청)을, 대만도 역시 좌 완인 양야오쉰(30·소프트뱅크)을 내세웠다. 한국은 1회부터 아쉬운 플레이 가 나왔다. 2사 1루에서 정근우의 2루 도루 때 포수의 견제 송구가 중견수 쪽으로 빠졌다. 이때 정근 우가 3루까지 내달렸으나 중견수 의 정확한 송구에 걸리며 태그 아 웃돼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기회를 놓친 한국은 3회 선취점 을 허용했다. >> 2면에서 이어집니다
캐롤톤 경찰, 불성실한 교통 사고 처리 논란
H마트 근처에서 사고를 당한 한 인 피해자가 캐롤톤 경찰의 불분 명한 사고처리에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지난 1월 사고를 당한 캐롤톤 주 민 김영종씨는 사고 당일 올드 덴 톤 로드(Old Denton Rd)에서 H마 트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던 중 뒤에서 대기하던 백인 여성이 김 씨의 차와 추돌한 후 H마트 안으 로 도주했었다고 한다. 결국 사고 를 낸 운전자를 붙잡아 911에 신 고했다. 그러나 출동한 경찰은 사 고자의 운전면허와 보험증을 제대 로 확인하지 않았고 김씨가 요구하 는 폴리스 리포터도 발급하지 않았 다. 이로 인해 상대방의 보험회사
북한이 5일 핵실험에 따른 유엔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반발해 정 전(停戰)협정을 백지화하고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의 활동을 중단하겠 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같은 내 용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사령 관 김정은) 대변인 성명의 형식으 로 발표했다. 천안함 폭침 도발 등 군부의 대 남공작 총책임자로 알려진 김영철 군 정찰총국장이 조선중앙TV에 출 연해 성명을 낭독했다. 성명은 한 국시간 6일 오전1시 유엔 안전보 장이사회 개최 5시간 전에 나왔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에 대한 금융 제재를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적으 로 이행 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추 진하고 있다. 북한은 성명에서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은 악랄하고 집요하게 보다 강한 새로운 제재를 몰아오려고 발 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고 주장했 다. 북한은 특히 정승조 합참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가 북핵 공격 징 후 시 선제타격론을 언급한 데 대 해 “우리 역시 정밀 핵 타격수단 으로 맞받아치게 될 것”이라며 “ 누르면 발사하게 돼 있고 퍼부으 면 불바다로 타 번지게 된다”고 위 협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시작된 키 리 졸브 등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
가장 위험한 핵전쟁 소동이며 노골 적인 군사 도발행위”라고 비난하곤 “한·미 합동 군사연습이 본격 진행 되는 11일부터 형식적으로나마 유 지해 온 정전협정의 효력을 전면 백지화해 버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군 판문점 대표부의 활동도 전면 중지하게 될 것”이라며 판문 점의 북·미 간 군 전화채널을 차단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올 7월 정 전협정 체결 60주년을 겨냥해 평화 협정 체결을 노리고 미국과의 통신 선 차단 같은 압박조치를 취한 것” 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미국 등 의 적대행위에 대처해 보다 강력한 2차, 3차 대응조치를 연속적으로 취 하게 될 것”이라 고도 했다. 이와 관련, 북한은 최근 원산비 행장에 배치됐던 미그기를 강원도 통천군 구읍비행장으로 전진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동해안 전 략기지인 원산비행장은 휴전선에서 100여㎞ 떨어져 있으나 구읍비행장 은 휴전선에서 50여㎞ 떨어져 있어 이륙 직후 남하가 가능하다. 우리 군의 대응시간도 그만큼 줄어든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북한이 준 비 중인 육해공군 합동훈련과 관계 가 있는지 분석 중”이라며 “국지도 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 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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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진실 추적자 탐사
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자 김씨는 경찰 당국과 캐롤톤 시장 앞으로 항의편지를 보냈다. 그들은 항의편지에서 같은 인종끼리 봐주 기 수사였다며 인종차별이 있었음 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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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제작진 달라스 취재 한국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진실 추적자 탐사코 드’ 제작진 허진·김홍준 PD가 6박7 일간의 일정으로 취재차 달라스를 방 문했다. JTBC 제작팀은 지난 2월 4 일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갈등
캐롤톤 시장 매튜 머천트(Mayor Matthew Marchant)는 서한으 로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것을 지 시했다. 어제 오전 경찰 자체내부 조사 팀장인 서전트 존 크로포드(SGT. John Crawford)씨가 피해자들을 만나 주장을 들었다. >> 2면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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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김정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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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집중 취재한다. 제작팀은 사건 수 사의 의문점과 진행 상황, 이웃 주민 들의 반응을 취재할 예정이다. 허진 PD는 “이번 사건이 한·흑간의 갈등 이 아닌, 이민자로서의 삶의 애로사 항과, 현지상황 및 사건으로 인한 가 족들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취재하려 JTBC 취재팀 김홍준(좌), 허진 PD
고 한다”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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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3월 6일 수요일
달라스 교회협의회, 월례회 겸 임시총회 열어 고 설전이 있었으나 세미나 또는 포 럼을 개최하기로 마무리되었다. 세 미나 개최도 일부 교회가 비공개를 주장했고, 주관 모임을 목사회가 할 것인지 아니면 교회협의회가 할 것 인지를 놓고도 많은 시간을 끌었다. 세미나가 한쪽 주장만을 반영해 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결 론을 돌출하지 말자는 주장까지 더 해져서 두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교회협의회 월례회 겸 임시 총회를 인도하고 있는 회장 김형민 목사(덴톤 한인침례교회)
달라스 교회협의회는 빛내리교회 에서 월례회를 겸한 임시총회를 열 었다. 월례회에서는 지난 정기총회 에서 회장과 부회장만 투표하고 처 리하지 못한 분과위원장과 임원에 대한 인준이 있었다. 또 가입을 신청한 3개 교회가 목 사임직 증명과 교단 가입서류를 제 출하지 못했다. 그래서 가입을 추천 한 교단 목사가 신분을 보증하고 차 후에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다. 담임 목사가 참석한 두개 교회는 당일 가 입하고 나머지 한 교회는 다음 모임 에서 가입시키기로 했다.
교회협의회는 3월 31일 부활절 주 일 연합예배와 기도회, 족구, 축구,
찬양의 밤 등 다양한 사역과 행사를 통해 교회 화합과 복음 확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분 과가 한 가지 이상의 행사를 주관하 며 더 많은 회원교회의 참여를 독려 하도록 결정되었다. 각 행사를 위한 재정은 소규모 교회의 부담을 덜고 협찬에 대한 잡음이 없도록 노력하 자고 논의되었다.
오랜 시간의 난상 토론 끝에 달라 스 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인터콥측 에서도 동일한 발언기회를 가지고 함께 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비공개 로 교회협의회 소속 목사만 참석하 기로 결정됐으며 결정은 각 교회 목 사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달라스 지역 43개 교회 모임인 교 회협의회는 가장 많은 교회가 가입 되어 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 임원> 회장: 김형민 목사(덴톤 한인침례교
교회협의회는 인터콥 문제로 한 시간 이상 난상토론을 벌였다. 각 교회가 인터콥에 관해 첨예하게 다 른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첫 토론에서 인터콥 성경해석 문 제와 선교 동원 방법에 관해 교회 협의회가 다루어야 할 것인가를 놓
회) / 목사 부회장: 공병영 목사(새 삶교회) / 장로 부회장: 송철근 장 집사(뉴송교회) / 서기: 김일수 목사 (충현장로교회) / 회계: 엄진용 장로 (영락장로교회) / 감사: 김용명 장로 (제일연합감리교회)
크로포드씨 의도적인 인종차별은 아니었다며 해당 경찰관이 근무 규 칙을 어겼거나 다른 위반사항이 있 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도 캐롤톤 시는 여러 행정과정에 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이원호 기자 존 크로포드 조사팀장(오른쪽)과 통역을 하 는 줄리아(왼쪽)씨, 피해자 김영종·김애자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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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1루에서 린즈성의 빚맞은 타 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이때 전준우가 한 번 공을 더듬었고, 중계 플레이 도중 손시헌 이 공을 놓치는 사이 1루 주자 양다 이강이 홈을 밟았다. 0-1. 대만은 4회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장원준이 2사 후 궈옌원에게 2루타 를 허용한 뒤 투구수 제한에 걸리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노경은이 양다이강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 했고, 이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 았다. 0-2. 한국은 3회 2사 1,2루의 기회에서 이승엽이 파울 플라이 아웃, 4회 2 사 만루의 찬스에선 대타 김태균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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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드림아트 학생 작품전’ 2부 일시: 2월2일~3월 2일 (6th~12th) 장소: H Mart 열린문화센터 문의: 469-688-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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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태권도 연합 출범식 및 최명섭 신임회장 취임식 일시: 3월9일(토) 오후 6시 장소: 달라스 옴니호텔 파크웨스트 문의: 214-557-6629 / 254-681-6063
달라스 제7기 두란노 어머니 학교 일시: 3월 9일, 10일, 16일, 17일 접수마감: 2월28일(목)까지, 선착순 80명 장소: 제자침례교회 문의: 이주형 (469-360-5843)
을 삼켰다. 5회에는 2사 1루에서 이대호의 중 전 안타 때 정근우가 3루를 돌아 홈 까지 파고들었지만, 대만의 정확한 중계 플레이에 아웃되며 득점에 실 패했다. 영봉패의 수모를 눈앞에 뒀던 한 국은 8회 기적적으로 역전에 성공했 다. 이승엽의 인정 2루타와 상대 폭 투, 이대호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강정호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한국은 9회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 리며 경기를 3-2 승리로 마무리했으 나, 결국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 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1면 “한국, WBC 1라운드 탈락”에서 이어집니다
로(웨슬레 감리교회) / 총무: 이광익
1면 “캐롤톤 경찰”에서 이어집니다
5/화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 관 내정자가 4일 밤 미국으로 돌 아왔다. 전날 장관직 사퇴 의사 를 밝힌 김 전 내정자는 출국하 면서 국민과 대통령에게 미안하 다고 밝혔다.
김 전 내정자는 인천국제공항 에서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묻는 질문에 미안하다고 답한 뒤 누 구에게 미안하냐'는 물음에 국 민과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그 는 구체적인 사퇴 이유를 밝혀 달라 앞으로 국적 문제는 어떻 게 되는 건가 등 추가질문에는 어제 얘기한 게 다다. 여기서 끝 내달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 전 내정자는 혼자 보안검 색을 거친 뒤 여객기 탑승구까 지 걸어갔다. 한국에는 언제 다시 오나라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대답한 김 전 내정자는 수고하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워싱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13 KBFT 텍사스 선교대회 일시: 3월22일(금) - 23일(토) 장소: 빛과소금의 교회 문의: 214-668-8822 / 817-501-9191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3월 6일 수요일
시퀘스터(연방정부 자동예산삭 감)의 여파가 전국 주요 공항에 미 치고 있다. 인력 축소로 인한 세 관.보안검사 시간 연장이 서서히 현 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4일 국토안보부(DHS) 재닛 나폴 리타노 장관은 4일 DHS 설립 10 주년 행사에서 지난 1일 발동된 시 퀘스터로 시행되는 연방 지출 삭감 에 따라 산하기관인 국경세관보호 국(CBP)의 공항 배치 인력이 준 탓 에 입국자들의 세관검사 소요 시간 이 평소보다 150~200% 길어졌다고
밝혔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LA국제 공항(LAX)과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을 예로 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DHS의 강제 무급휴가 시 행이 향후 본격화되면 CBP뿐만 아 니라 보안검색 등을 담당하는 연방
교통안전청(TSA) 직원도 부족해져 출국 대기 시간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공항을 이용할 땐 더 빨리 집을 나서야 할 것이라며 다음 주엔 오늘에 비해 2배 이상 길
텍사스 포트 라바카에 사는 은 행장 출신 빌 바우어(70)씨의 창 고에는 무게 20t짜리 M-24 채피 (Chaffee) 탱크가 있다 채피는 2차대전 당시 미군 등 연 합군의 주력 탱크로 1945년 이후 생산이 중단됐다 바우어는 해마다 딱 하루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때 직접 탱크를 운전한 다. 바우어는 이날의 운전을 위해 정비팀을 고용해 탱크를 유지 보수 하고 있다 바우어처럼 취미로 탱크를 보유 한 사람이 최소 수백에서 많게는 1000명에 이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탱크 판매자들의 말을 인 용해 1일 보도했다 구매자에게 인기 있는 탱크 기종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새로 출범 한 한국 박근혜 정부에 북한 문제와 관련한 이니셔티브(주도권)를 넘겨 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 아.태평양연구소(APARC.소장 신기 욱)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 문제와 한국 리더십의 필요성 정 책 보고서를 작성해 4일 연방국무부 와 연방의회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박근혜 정부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신기욱 APARC 소장 과 이 연구소에 부소장 등으로 몸담 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 출신의 칼 아이켄베리 전 아프간 주 재 미국 대사 토머스 핑거 전 국가 정보위원회(NIC) 위원장 대니얼 스 나이더 전 외교 전문 언론인 데이비 드 스트로브 전 국무부 한국과장이 공동 작성했다.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미국이 주 도해온 정책은 전혀 북한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려 면 박근혜 정부에 주도권을 줘야 한 다고 강조했다. 신 소장은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양자 대화 다자 대화 제재 중국을 통한 대화 등을 모두 시도했지만 마 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서 박근 혜 정부가 이니셔티브를 쥐고 한국 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방안 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고위급 특사를 두거 나 4자 회담을 활성화함으로써 핵 문제 등에 대한 북한과의 대화 돌파 구를 찾는 방안을 제시했다.
어진 대기시간을 경험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CBP도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LAX와 오헤어 공항에서 지난 주 말 발생한 항공기 연발착은 CBP와 TSA 직원 수 감소로 인한 것이라 고 밝혔다. CBP에 따르면 지난 주말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 기 가운데 56편의 탑승객들은 세관 검색대를 빠져나오기 위해 2시간 넘 게 대기해야 했다. 또 14편의 탑승객들은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마이애미 국제공항 에서도 탑승객 대기 시간이 2시간이 넘은 여객기가 51편에 달했다.
은 현재 유물 취급받는 오래된 모 델이다 WSJ은 그 이유로 탱크 구 매자들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탱크 장난감과 같은 모델의 실물을 사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장난감치고는 고가여서 1940년 생산된 영국제 셔먼 탱크는 38만 7000달러에 거래된다 미국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거 래되는 탱크는 포탄을 장착해도 발 사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 지만 연방정부의 특별 승인을 받고, 주 정부가 이를 금지하지 않으면 발 사 기능을 작동하는 것이 허용되기 도 한다 일반 도로에서 탱크가 다 니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탱크 소 유자들은 개인 사유지에서만 탱크 를 운전하고 있다
실직자 수가 13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구직 기간은 줄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연방 노동부는 이날 1월 평균 구 직 기간이 지난 2010년 6월의 25 주에서 16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고용 증가로 구직 경쟁이 줄고 있으며 그동안 줄지 않던 실 업자 수 역시 감소하고 있다고 통 신은 설명했다 이같은 고용시장 개선은 벤 버냉 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의 경기 평가와 일맥상통하는 것이 라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버냉키 의장은 미국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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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가 건강보험개혁법 (오바마케어)의 내년 발효를 앞두 고 보험사들의 고삐 죄기에 나섰다. 3일자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건강보험사가 보험료를 올 릴 경우 그 금액이 얼마가 됐든 의 무적으로 보고를 하도록 하는 규 정을 다음달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현행 규정은 보험료가 10% 이상 오를 경우에만 보고 의무가 적용된 다. 새 규정은 개인·가족·스몰 비즈 니스 플랜에 모두 적용된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오바마 헬스케어로 더 이상 질병 및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 가입을 거절할 수 없게 되는 보험사들은 지난해부 터 잇따라 보험료 인상안을 발표해 왔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 의)가 이르면 오는 11일 시작될 것 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오전 바티칸시티 에선 콘클라베 일정을 정하게 될 준비 회의가 개시됐다. 전 세계 추기경들은 이날 오전 부터 매일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 단 수석 추기경의 주재로 콘클라 베 준비를 위한 추기경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추기경단 회의의 가장 시급한 의 제는 최근 자진 사임한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를 선출할 콘클라베의 개시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다. 콘클라베에 참가할 수 있는 선 거인은 만 80세 미만인 추기경들 로 전 세계에 총 117명이 이에 해 당한다. 하지만 2명의 추기경이 최 근 불참을 결정 11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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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시장이 유연성을 보이고 있고 이력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이력현상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높아진 실업률이 경기가 회복된 이 후에도 낮아지지 않고 높은 수준으 로 정착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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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3년 3월 5일
2013년 3월 수요일 종교 행복플러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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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심리학
작지만 강한 교회
큰 교회 작은 교회 교인 숫자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99%의 작은 교회 는 결코 루저들의 모임이 아니 다 중소 교회의 목회자는 하나님 의 특별하신 부르심 없이는 더 이 상 큰 교회를 꿈꾸어서는 안 된다 행복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행복하지 않은 교회의 성 도는 더더욱 행복할 수 없다 하나 님이 지시하시지도 않은 목표를 향 해 달려가는 목회자는 하나님을 위 해 일하는 일꾼이 아니다 행복을 지불하고서라도 숫자를 얻겠다는 목회자는 목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욕망을 불사르고 있는 것이다 어 쩌면 일찍 건강을 잃어 천국에 먼 저 가신 목회자들 중에 적잖은 수 가 욕망의 희생자였을 수도 있다 양보다 질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한가지 확실한 것은 교회 마다 건강을 위한 적정 숫자가 있 다는 것이다 교회의 위치 속해 있 는 커뮤니티 그리고 이민자가 많은 지 유학생들이 많은지 구성원의 특 질에 따라 특별히 집중하는 사역의
추어져 있다 신학교에서부터 인천 앞바다에 배만 들어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배운다 한 나라 경제의 건강이 중소기업 에 달려있는 것처럼 교회의 건강 역 시 중소교회에 달려있다 그런데 우리 중소교회의 목회자나 성도들 은 큰 교회를 오매불망 사모하다 열 등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 행복감 을 잃어가고 있다 교회 성장에 목 숨 건 목회자가 행복할 수 있을까 몇 명이 모이면 목표를 이룬 것일 까 큰 교회를 이루는 것이 목적인 중직자들이 목회자를 바라보는 기 대와 시선은 과연 어떤 것일까 그 들 역시 행복한 교회 생활을 하기 는 틀렸다 인천 앞바다에 배만 들 어오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던 우리네 아버지나 조금만 더 성장하 면 바라던 행복이 올 것 이라 기대 하는 사람들이나 평생 뜬구름 잡다 가 인생이 저물긴 매한가지 다다익선을 미덕으로 삼는 사 회에서 숫자에 자유로운 목회자와 성도가 있을까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의 아버지들로부터 지겹도 록 듣던 말이 있다 인천 앞바다 에 배만 들어오면 평생을 기다렸 건만 아버지 돌아가신 후 몇 해가 더 지났는데도 배는 여전히 안 들 어오고 있다 얼마 전까지 한국 교회는 세계 교 회의 자랑거리였다 각 교단의 대표 적인 큰 교회가 한국에 모두 있었기 때문이다 그랬던 한국교회가 세습 문제 돈 문제 여자문제를 통해 바 닥까지 추락했다 그동안 한국교회 의 이미지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냈 던 큰 교회들이 각종 스캔들로 몸살 을 앓게 되면서 젊은이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각종 미디어 가 기독교를 희화하고 조크의 소재 로 삼는 일도 흔한 일이 되었다 큰 교회에 대한 구체적인 환상은 대체로 신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신학생들의 성공모델은 개강 예배 때마다 와서 한껏 힘자랑(?)을 하 고 간 큰 교회 목사들이다 신학교 에서 배우는 과목들의 학과 목표 역 시 큰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에 맞
400자 큐티
몰입과 창조
권태산 목사 하나님의 꿈의 교회
내용에 따라 건강한 교회를 위한 적 정 숫자가 있다 교인 숫자가 무조 건 많다고 좋은 것도 너무 없어서 생존을 염려하는 것도 건강한 교회 는 아니다 숫자가 많은 교회는 류 현진 선수가 더 잘 던지기 위해 몸 무게를 줄이듯 줄여야하고 숫자가 너무 적어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교회는 생존의 문제 때문에 사역을 할 수 없으므로 몸을 늘려야 한다 건강한 숫자가 있고 그 수치는 교회 마다 다르다 무조건 인천 앞바다에 배 들어오기를 기다리기보다 건강 한 숫자를 위해 현실적인 노력을 해 야 강소 교회가 될 수 있다
우물가 이야기
세상의 폭력을 막는 법
진정한 믿음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이 창조 주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온 세상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 심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주 인도 나의 행복의 주인도 내 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 다 그래서 내 생각과 판단 그리고 가치기준이 아니라 하 나님께서 요청하시는 삶을 수 용하고 기꺼이 감사함으로 살 아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 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일들 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나에게 죽음에 이르는 병이 생긴다 해도 내가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 들을 잃게 된다 해도 하나님 의 계획과 섭리를 믿으며 모 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평 온한 마음으로 수용하며 변함 없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어 야 진정한 믿음인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가장 강력한 적은 자기중심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 들 중에는 자기중심을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면서 그것이 철저한 믿음인 줄 착각하는 사 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콘텐츠와 온갖 잔인한 오락에다 그 걸 심각히 여기지 않는 의식 상태와 교육시스템 등이 정신질환의 정 의를 바꿔야 할 정도로 악한 마음들 과 폭력을 양산하고 있다 물리적이나 정신적 해법으로 안 되는 까닭은 폭력이 영적인 문제 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세상이 악 해졌다 해버리기 전에 사람의 마 음을 교묘히 유인하는 악한 영을 의식해야 한다 선악과 먹고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된 그 순간부 터 악이 시작되었다 보복의 악순 환을 끊을 유일한 길이 용서인데 악령의 유혹에 말려 정의만 내세 우며 싸우다가 공멸의 길을 간다 눈에 보이는 폭력만 탓할 일도 그 배경인 악독과 문화만 탓할 것도 아니다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다 폭력의 문제는 결국 교회가 앞 장설 일이다 영적으로 해결할 일 곧 기도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회개다 최초의 죄가 우리에 게까지 영향을 미치듯 죄는 모두 의 연대책임이다 이 시대의 죄를 회개할 자는 바로 우리다 시대를 탄식하며 사람과 세상을 손가락질 해서 나아질 게 없다 폭력의 문제 가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대 폭력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
지나친 표현이겠지만 요즘의 미국 은 총질이 난무하는 느낌이다 자고 일어나면 총격사건 소식이 다 분명 청교도들의 기독신앙 바 탕 위에 세워진 나라다 비록 진주 만 공습으로 세계대전에 말려들고 911사태로 대테러 전에 앞장서게 됐더라도 이렇게 흔들릴 순 없다 평화로운 미국이나 공포로부 터의 자유는 옛말이고 예수 사랑 대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원리 로 싸움이 싸움을 낳고 있다 폭력 에 있어서도 미국이 세상을 주도 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정말 손 못 쓸 일인가 정치가들은 물리적인 해법을 내 세워서 총기규제법 가지고 밀고 당겨보지만 그거 가지고 될 일이 아니란 건 서로 잘 알고 있을 거다 총기와 관련한 막대한 자금력과 로비만 아니라 법적 규제가 미치 지 못하는 불법총기의 엄청난 물 량을 생각해도 물리적으로 될 일 아님은 분명하다 마음이 근본문제라고 정신적 해 법을 외치는 소리도 크다 맘 깊이 숨은 분노의 치유가 먼저인 건 사실 이지만 치유보다 상해와 병을 야기 하는 사회 구조는 어쩔 것이며 개 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삶의 현실 은 어쩌는가 폭력을 부추기는 문화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신승호 목사 USC찬양선교교회
음을 고백하며 이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손길을 구하는 기도로만이 고칠 수 있다 기도가 진정한 치유다 회개 없이 죄 사함은 없다 예수 님은 십자가로 우리 죄를 다 없애 주신 게 아니라 죄 씻을 길을 열어 주셨다 그 길로 우리가 나아가야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로 세상을 품으셨듯이 우리도 세상을 품어야 한다 이웃과 사회의 죄 국가와 세계의 죄에 대해 우리가 진심으 로 회개할 때 치유가 시작된다 부 흥이란 곧 회복이다 역사상의 모 든 부흥은 회개로부터 일어났다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땅과 마음 을 고치신다 이 땅이 더럽혀진 책 임을 걸머지는 세상을 품는 신앙 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다리 신다 죄를 고백하는 그 겸손함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셔서 사람 으로는 못할 일을 해결하신다 폭 력을 막을 길은 분명히 있다 우리 가 진심으로 세상을 품는 여부에 달렸다
미하이 칙센트 미 하이라는 헝가리 계 재미 심리학 교 수가 1997년 몰 입이라는 책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 졌었다 인생에 성 최승목 목사 공하기 위해서는 팜스프링스 몰입이 필요하 한인감리교회 고 이 몰입의 즐 거움은 외부적인 상황에 따른 행복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만들어 내는 행복 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라 하였다 몰입 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며 적당한 과제수행에 따른 성 취 만족도가 행복으로 견인한다는 것이 다 몰입은 개인의 삶의 성취 적 만족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삶과 더하여 창 조적인 일들을 만들어 낸다 박근혜 정 부가 들어서면서 시대의 화두로 창조 경영을 이야기하고 재미 교포인 김종 훈 장관 내정자에 대한 벤처 성공 이야 기가 세간을 달구었다 그런데 앞서 언 급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창조 역시 몰 입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갑자기 창조 경영이 나타나는 것 이 아니라 내 분야를 사랑하고 그리고 그 일에 몰입한 후에 그 결과로 전문가 가 되고 그리고 그 이후에 창조와 창의 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미켈란젤로 등 수 많은 천재들 의 창조적인 작품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 어진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자신의 일들을 사랑하고 몰 입하고 그것으로 행복을 느꼈던 자들인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작은 일도 사랑 을 가지고 충성을 다하기를 권면하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 자에게는 많은 일을 맡기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마 25: 15-29) 칙센트 미하이는 우리가 침팬 지와 98%의 유전자가 같지만 다른 것이 있다면 창의력이라고 하였다 성경에서 성령은 창조의 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 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 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편 104:30) 사람이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창조를 하게 되어있다 이 창의력은 내 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몰입 하여 전문가가 되면 나의 노력과 시대 환경 문화 등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현 상인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자이듯이 그의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도 그처럼 세상을 창조해 나가며 산다 오늘도 나는 창조적인 글 쓰기와 창조적인 설교와 강연 그리고 새 로운 일을 찾아서 하고 있다 이것은 오 늘 나의 일을 사랑하고 몰입할 때 나타 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피조 물들을 하나 둘씩 창조하며 기뻐하고 보 기에 좋았다고 하신 것처럼 신의 형상 으로 지어진 우리도 새로운 창조물을 볼 때마다 큰 기쁨을 느끼게 되어 있다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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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W belt Line Rd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예배안내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N
ge Ave W colle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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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Belt Line Rd.
기영렬
예배안내
Reeder Rd
예배안내
김일수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Whitlock Ln.
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A
엘 로얄빌딩2층
한국뉴스
2013년 3월 6일 수요일
국산 명품 무기로 꼽히던 대잠수함 유도 어뢰인 홍상어가 최근 실시된 시험평가에서 60%를 갓 넘는 수준의 명중률을 기록해 북 한 잠수함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수중에서 발사되는 기존 어뢰와 달리 홍상 어는 로켓추진기관을 이용해 미사일처럼 함 정의 수직발사대에서 발사된다. 발사 후 목 표물을 향해 10여㎞를 날아가다 물속으로 들
안철수(51) 전 원장이 다음달 24 일 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출 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민은 반 대의 입장이 더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 얼미터는 안철수 전 교수의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한 여론조사 를 한 결과, 안 전 교수의 노원병 출마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46.0%, 찬성한다는 의견이 34.1%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호남과 충청 지역에서 는 찬성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난 반 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는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어가 목표물을 찾아가 타격한다. ‘하늘을 나 는 어뢰’ ‘잠수함 잡는 미사일’이라고도 불 린다. 9년에 걸쳐 1000억원의 비용을 들여 2009 년 개발에 성공, 실전배치됐다. 그러나 지난 해 7월 시험발사에 실패했다. 이후 다시 시 험발사에 나섰으나 명중률이 기대 이하로 나 타난 것이다.
서울은 출마반대가 46.0%, 찬성 이 34.5%로 전국 통계와 비슷했고, 인천과 경기도는 반대가 42.7%, 찬 성이 33.3%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반면 광주와 전라도 지역은 53.8%가 찬성, 반대는 20.6%로 나 타났다. 충청도는 찬성 41.2%, 반대 38.5%로, 찬성 의견이 오차범위 내 에서 소폭 높게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66.7%가 출마에 반대 의견을 냈고, 15.3%가 찬성을 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50.5%가 출마 찬성, 34.0%가 반대의 입장을 나 타냈다. 무당파층은 52.2%가 찬성, 22.9%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복수의 군과 업체 관계자는 5일 “실전배 치 후 첫 시험발사가 실패한 뒤 문제의 원인 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네 차례에 걸쳐 8발을 시험발사했는데, 이 중 5 발만 명중하고 3발은 유실됐다”고 밝혔다. 연습탄 1발과 실탄 2발 등 모두 3발이 낙 하산을 편 채 물속으로 들어간 뒤 행방불명 됐다고 한다. 특히 지난달 24일 동해안 일대 에서 한·미 연합으로 진행한 대잠훈련 도중 세종대왕함에서 발사한 실탄 어뢰 2발이 모 두 목표물에 닿지 못하고 사라졌다. 군 관계자는 “유실에 대비해 폭발하지 않 도록 장치가 돼 있어 폭발할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업체 관계자 등은 이 같은 실험을 토대로 5일 방 사청에서 원인 분석 회의를 했다. 군 관계자 는 “홍상어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검토할 것”이라며 “검토 결과에 따라 실전배치가 취 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군은 국내 L사에서 제작한 홍상어 50여 기를 지난해 7월 왕건함·강감찬함·최영함 등 이순신급 구축함과 세종대왕함에 배치 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첫 시험발사에서도 홍 상어는 20여㎞ 밖 수면 60m 아래의 가상 목 표물을 타격하는 데 실패하고 어디론가 사 라졌다. 발사 후 10여㎞는 정상적으로 날아 갔지만 수중에서 어뢰 추진체가 작동하지 않 아 그대로 가라앉아 버리면서 50여 기의 어 뢰가 무용지물이 됐다. 홍상어 1기는 20억원 에 이른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2009년 “ 수직으로 발사돼 적 잠수함을 잡는 미사일은 홍상어가 세계에서 두 번째”라고 자랑했으 나 수출까지 추진했던 국산 명품 어뢰의 신 뢰성에 계속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 정용수 기자
연령별로는 나이가 젊은 층일 수록 찬성의견이 높았다. 20대는 46.8%가 찬성, 35.7%가 반대했다. 30대 역시 39.8%가 찬성, 37.0% 가 반대를 나타내 찬성 의견이 소 폭 높았다. 반면 40대 이상은 반 대 의견이 더 많았다. 40대는 47.3% 가 반대, 찬성이 37.2%였다. 50대 는 54.9%가 반대, 26.6%가 찬성을 했다. 60대 이상은 54.3%가 반대, 21.2%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와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 ± 3.7% p였다.
4월 재·보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을 통해서다. 송 의원은 5일 “안 전 원장과 우리는 박 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국회에 대한 태도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에 대해서도 직격탄 을 날렸다. 그는 “거대 여권에 대한 야 권의 견제는 필요하지만, 야권은 대안과 비전이 아닌 ‘반여(反與)후보 단일화’에 모든 것을 건 ‘반대의 연합’을 통해 유 권자의 선택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정 총리 뒤로 국무위원들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이날 국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 고 임시국회를 폐회했다. 새누리당은 3월 임시국회 소집안(8일 개회 예정)을 단독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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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6 10 미국뉴스
2013년 2013년 3월 3월 6일 5일 수요일 화요일
정자 훔쳐가 아들 출산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첫 완치 존스홉킨스대 의료진
에이즈(AIDS) 치료 전쟁
출생 직후 3종류 약물치료
1984년 레트로바이러스 발견 HIV 바이러스로 명명
미국 의료진이 HIV 바이러스(에이 즈 유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아를 완전히 치료했다고 발표했다 HIV 에 감염된 신생아의 완치 사례가 보 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스홉킨스대 아동의료센터 데보 라 퍼사드 교수는 3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학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태어나 현재 2년6개월 된 여아에게 출생 직 후 복합적인 약물치료를 실시한 결 과 기능성 치료(functional cure)가 이뤄졌다는 결론을 내렸 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1987년 치료제 개발 1996년 가정용 AIDS 진단기 출시 1997년 신약 HAART 출시(미국 AIDS 관련 사망 47% 감소) 2007년 골수이식 통한 첫 성인 완치 (일명 베를린 환자) 2011년 감염률을 39% 낮춰주는 여성용 젤 타입 신약 등장 2013년 보균 신생아 완치 발표
이 보도했다 기능성 치료는 혈액 내 바이러스 수치가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낮고 별도의 치료 없이도 면역 반응이 비감염자와 같은 수준
을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지금 까지 전 세계에서 에이즈 치료가 인 정된 사례는 2007년 유전적으로 HIV 바이러스에 저항력이 있는 기 증자로부터 골수 이식을 받은 성인 남성 보균자 1명밖에 없었다 이 여아는 2010년 가을 미시시피 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다 산모가 HIV 바이러스 보균자였지만 본인 이 이를 몰랐기 때문에 임신출산 중 별도의 처치를 받지 않았다 이 에 미시시피 의대 의료진은 아이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생후 31시간 만 에 세 종류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 를 투약하는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생후 18개월째에 갑자 기 보호자가 아이의 치료를 중단했 다가 5개월 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
50대 남성 전여친 제소
다 보통의 감염자는 약을 끊으면 즉각 바이러스 수치가 높아지기 마 련이지만 결과는 놀랍게도 반대였 다 바이러스의 자가 복제를 통한 증식이나 활동이 전혀 확인되지 않 은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신생아의 면역 체 계에는 성인과 다른 특수성이 있을 수 있다며 출생 직후 공격적 약물 치료가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저장 소의 생성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이론이라고 소개했 다 이에 의약계는 이번 연구가 보 균 신생아 치료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유엔 에 따르면 2011년 한 해에만 세계적 으로 영아 33만 명이 HIV 바이러스 에 감염됐다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5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가 정자은행에 보관된 자신의 정자를 훔쳐가 아이를 출 산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일 레인 하딘이란 남성이 2011년 헤어진 여 자친구 토비 데벌이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정자를 이용해 아이를 출산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 도했다 하딘은 2002년 당시 사귀 던 여성과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 다는 계약으로 정자은행에 정자를 보관해뒀다 하딘은 소송 이유에 대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두살 짜리 아들의 양육비를 꼼짝없이 책임지게 됐기 때문이라며 이 아이가 나중에 자신의 출생 비밀 을 알게 될 때 더 큰 불행이 일어 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롬니 내가 저 자리에 있어야
딸 살해 무죄평결 파티맘
폭스뉴스 출연 오바마 공격
파산신청 위해 법정 출두
이달 말 패배후 첫 공식석상
지금 벌어지는 일을 보면서 내가 저 자리(백악관)에 있었으면 한다 저기 없는 게 정말 괴롭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백악관에 있어야 하는 데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미트 롬 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오랜만 에 정치 문제로 입을 열었다 이달 말 열리는 보수세력 결집 행사를 앞 두고 사실상 첫 언론 인터뷰에서 오 바마 대통령의 2기 업무 수행을 강 도 높게 비판함으로써 정치를 본격 적으로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 측이 나온다 롬니는 3일 폭스뉴스의 선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지 부시 대통 령 시절의 소득세 감면 혜택 종료에 따른 세금 인상과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과 관련해 재정 적자를 해결할 좋은 기회라고 본다 그렇지 만 정치인들은 정치적 승리에만 더 관심이 있다 매우 실망스러운 일 이라고 지적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후 6주만인 4일 오후 백악관 캐비닛 룸에서 대형 타원형 테이블의 중앙에 앉아 집권 2기 첫 각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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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첫 각료회의 장관 3명 지명 예산관리국장엔 여성 지명 에너지 장관 모니즈 MIT 교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일 오후 백 악관에서 집권 2기 첫번째 각료회의 를 주재했다 지난 1월 21일 취임식
이후 정확히 6주만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신임 에너지부 장관에 어니스트 모니즈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물리 학공학 교수를 지명했다 또 환경 보호청(EPA) 청장에는 여성인 지 나 매카시 환경보호청 대기환경보
전국장을 발탁했으며 백악관 예산 관리국(OMB) 국장에는 역시 여성 인 실비아 매튜스 버웰 월마트 재단 이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버웰 예산관리국장 지명자는 빌 게이츠 재단 최고운영책임자 (COO)를 맡기도 했고 지금은 월마 트의 자선단체인 월마트 재단을 이 끌고 있다 신복례 기자
어린 딸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무 죄 평결을 받은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27)가 4일 약 2년 만에 대 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8년 자유분방한 삶을 살려고 당시 두 살 난 딸을 살 해하고 집 근처 숲 속에 유기한 혐 의로 기소됐으나 오랜 법정 공방 끝에 2011년 7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뒤 은둔생활을 해왔다 그를 세상으로 끌어낸 것은 돈 이었다 앤서니는 지난 1월 빚을 갚을 방법이 없다며 파산법 챕 터 7에 따라 플로리다주 탬파 법 원에 개인파산 보호신청을 냈다 앤서니는 법원에 제출한 파산신청 서에 1100달러가 전 재산이라고 적었다 빚은 변호사 수임료 등 재판 비 용 50만달러 경찰의 수사비용 15만달러 등 79만2천달러였다 그는 자신과 연을 끊은 부모와 숨 진 아기 돌보미가 청구한 돈도 못 갚는다며 청산 대상에 포함 시켰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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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뉴스
2013년 2013년3월 3월6일 5일 수요일 화요일
뺑소니 사고로 엄마 숨진 후
오바마의 이란 핵 저지 허세 아니다 바이든 AIPAC 총회서 밝혀
군사력 등 모든 가능성 검토 미국 움직이는 유대인들 모임 거물 정치인들 눈도장 행렬 조 바이든 부통령은 4일 핵무기 개 발을 추구하는 이란에 대해 군사적 행동의 가능성을 거론하며 강력히 경고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총회 이틀째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 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필요하면 군사행동도 강구하겠다고 말한다면 이는 허세를 부리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 에 대한 군사개입을 강구하기 전에 국제사회는 다른 모든 방안을 반드 시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제 외하지 않으면서도 이는 가장 최후 에 고려할 방안임을 분명히 밝힌 것
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안전보장에 미국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재확인 한 뒤 이스라엘의 국가적 정통성은 미국에서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전날 개막된 AIPAC 총회는 앞으 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를 상정해 이를 정당화하는 명분을 제공하는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이 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장관도 전날 연설에서 솔직히 모든 외교적 수단 이 총동원되고 있지만 이란이 핵무 기를 포기하는 진실의 순간을 이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 다며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폐막하는 AIPAC 총회는 이 란 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해 미국 의회에 공식 요구사항으로 제 출할 예정이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3월 AIPAC 연례총회엔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 당 경선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스라 엘에선 시몬 페레스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참석했다 반면 올 해는 오바마 대통령 대신 조 바이든 부통령이 기조연설을 했고 네타냐 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만 보냈다
수술로 출산 아기 결국 숨져
조 바이든 부통령이 4일 워싱턴에서 열린 AIPAC 연례총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을 대신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형상 지난해보다 덜 화려하다 하지만 올해로 12년째 AIPAC 총 회에 참석하고 있는 김동석 재미시 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겉만 보고 한 판단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AIPAC의 힘은 조직과 자금력에 서 나온다 연간 10만 달러 이상 내 는 회원이 300명에 달한다 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는 무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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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장 작성을 돕는 유언(will) 상담 코너가 마련돼 있었다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회원은 재산 중 일부 를 AIPAC에 기부한다는 유언장을 쓴다 전체 미국 인구의 25%인 650만 명에 불과한 이스라엘계 미 국인의 행사에 해마다 대통령 또는 부통령 연방 의원들이 출동하는 신복례 기자 이유다
뺑소니 교통사고로 숨진 엄마의 뱃 속에서 응급 수술 끝에 극적 으로 태 어 난 아이 가 4일 끝 내 사망 했 다 4일 주요 언론에 따르면 뉴욕 의 보수적인 정통파 유태인 공동 체에 사는 21살 동갑내기 부부 나 흐만레이지 글라우버 부부는 3일 자정을 넘긴 직후 택시를 타고 병 원으로 가던 중 브루클린 인근의 윌리엄스버그 교차로에서 BMW 승용차와 충돌했다 임신 7개월째인 레이지는 이 사 고로 차 밖으로 튕겨나갔고 택시 내부에 끼어 있던 남편 나흐만은 구조대가 지붕을 뜯고 구조했다 하지만 부부 모두 사망했다 엄마 뱃속에 있던 태아는 제왕절개 수 술로 태어나 기적의 아이로 주 목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부부가 지내던 공동체의 이삭 아브라함 대변인은 아이가 4일 오 전 숨졌으며 가해자는 대가를 치 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후 이들 부부를 버 려둔 채 달아난 BMW 운전자와 동 승자를 찾고 있다 사고 당시 BMW 소유자는 차에 타고 있지 않 았다
태양광 농업으로 부활의 꿈
차베스 살았나 죽었나?
원전사고 후쿠시마 역발상
정부는 사망설 강력 부인
대지진 2주년 동일본 르포 살아 있는 게 제일 힘들어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대지진 뒤에 도 대체 얼마나 많이 옮겨 다니면서 살 았는지 몰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24㎞쯤 떨어진 미나미소마시 하라 마치구의 우시고에 가설주택 지난 달 28일 이 단지에서 만난 하나부사 사하코(81)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 다 그는 2011년 3월 11일 대지진과 함께 덮친 쓰나미로 가족을 잃고 혼 자가 됐다 2년이 지났지만 절망은 오히려 더 커졌다 미나미소마는 쓰나미와 원전사고 등 복합 재해를 당한 곳이다 하나 부사 할머니처럼 우시고에 가설주 택 입주자 350명 중 상당수는 하라 마치보다 남쪽에 있는 오다카구에 살았다 오다카의 대부분은 후쿠시 마 제1원전으로부터 반경 20㎞ 안쪽 이다 지난해 4월 경계구역에서 해제돼 비로소 출입이 가능해졌지만 그곳 으로 돌아가 다시 정착한 사람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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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없다 방사능 제거와 상하수도 복구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미나미소마 시청의 오다카구 담당 자는 방사능 쓰레기를 버릴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오염물 제거는 진척 이 없고 수도 역시 2014년 3월이 돼 야 복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나미소마는 농지 부족과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의 축소판이 다 하지만 모두가 절망만 이야기하 는 것은 아니다 미나미소마 부흥의 선두에 서 있는 이가 사쿠라이 가쓰 노부(57) 시장이다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만난 그는 사무라이 정신으로 일하기 때문에 포기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달 문을 여는 미나미소마 솔라 농업 파크에 힘을 쏟고 있다 쓰나 미 피해지 24ha에 연간 32t의 양상 추를 생산하는 식물공장을 짓고 또 이 공장에 전력을 공급할 태양광 발 전소를 함께 세우는 농업프로젝트 다 방사능 농산품으로 낙인찍힌 후쿠시마 농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 련하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서승욱 특파원
베네수엘라 시민들 시위
새 교황이 입을 전례복
1798년부터 시작해 교황 비오 12세는 건너 뛰고
줄곧 교황들의 전례복을 만들어온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뒤편의 감마렐리 양 복점이 4일 새 교황이 입이 흰 수단을 제작해 전시했다 새로 선출될 교황의 체격 을 모르기 때문에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로 만들어진 전례복은 콘클라베가 열 리기 전 교황청으로 보내진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이 흰 수단을 입고 교황청 발코 니에 나타나 바티칸시와 전세계 신자들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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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소문이 끊이질 않 는 가운데 3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대통령 건강에 관한 진실을 요구 하는 거리 시위가 벌어졌다 야권 지지자 수백명은 이날 베 네수엘라 국기를 흔들면서 우리 는 진실을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 며 카라카스 거리를 행진했다 차 베스가 작년 12월 암 수술을 받은 뒤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상황 에서 정부가 임시방편으로 내놓는 건강브리핑을 더는 믿지 못하겠다 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날 집회는 최근 대법원 인근 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학생 연좌 시위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대 학생들은 거리에서 경찰에 맞서 쇠사슬을 몸을 감은 채 정부가 거 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차베스가 후계자로 지명한 니콜 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금주 중 차 베스가 이미 사망했다는 식의 소 문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2일 국영 TV를 통해 대통령이 항암제를 이 용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적극 해 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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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 이민
2013년 2013년 3월 3월 6일 5일 수요일 화요일
영주권자 61%만 시민권 딴다 민권을 취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률이 낮은 이유는 높은 수수료 에 까다로운 신원조회 시민권 시험 때문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받고 있 는 시민권 신청 수수료는 현재 680 달러 신청자는 서류 접수시 지난 5 년 동안의 납세 기록을 함께 제출해 야 한다 뿐만 아니다 지문 등 생 체정보를 등록해 신원조회를 거치 면 미국 역사와 사회 시스템과 관련 된 필기시험과 인터뷰를 치러야 한 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비로서 미 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만일 범법 기록이 있다면 평균 500달러에서 2000달러에 달하 는 비용을 지불하고 변호사를 채용 해야 한다 스탠포드법학대학원의 댄 시실리 아노 교수는 대부분의 이민자는 자 동으로 미국 시민이 될 수 있다고 생
각하지만 실제 시민권자가 되는 길 은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DHS에 따르면 2011년 1월 현재 미국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이민 자는 총 1307만 명이며 이중 65%인 853만 명이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 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 시민 권 취득 자격은 영주권을 발급받은 후 5년이 지나야 한다 시민권자 배 우자일 경우 3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별로 보면 한인은 총 28만 명 이 영주권자이며 이중 61%인 17만 명이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고 있었 다 본지 2012년 7월 24일자 A16면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332만 명으 로 가장 많으며 중국필리핀(59만 명) 인도(52만명) 도미니칸공화 국(47만명) 쿠바(41만명) 베트남 (33만명) 순이다 한국은 11번째로 장연화 기자 이름을 올렸다
구금 석방불체자 재판출석률 낮다 이민국 일부 석방조치에 공화당 반발 더 커질 듯 이민법원에 회부된 이민자들 가운 데 처음부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을 진행한 사람들의 불출석률은 낮 아지고 있는데 반해 구금됐다 석방 된 사람들의 불출석률은 점차 높아 지고 있어 최근 실시된 이민세관단 속국(ICE)의 구금 이민자 일부 석 방에 대한 공화당 측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법무부 산하 이민심사국(EOIR) 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2회계연 도 통계연감에 따르면 구금된 적이 없는 추방재판 회부자 6만7695명 가 운데 1만2503명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18%의 불출석률을 보였다 지 난 2008회계연도의 29%에 비해 11%포인트 낮아진 것 반면 구금됐다 석방돼 불구속 상 태에서 재판이 진행된 사람들은 2만 8367명 가운데 8103명이 나타나지 않아 불출석률이 29%나 됐다 지난 2007~2008회계연도 불출석률 23% 에 비하면 6%포인트가 오른 것 연감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에 이민법원에 회부된 건수는 41만753 건으로 직전 회계연도의 43만1231 건에 비해 5%가 감소했다 이 기간 종결된 케이스도 38만2675건으로 직전 회계연도보다 3% 줄었다
이민개혁안 내용과 준비 하
지금 불체자 전환땐 구제 안될수도
수수료 높고 신원조회시험 까다로와 예상보다 저조 미국내 1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이 민자에게 시민권 취득을 허용하는 이민개혁안을 연방의회가 논의중인 가운데 사면을 통해 실제 시민권을 취득하는 불체자는 많지 않을 것이 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자 월스트리트저널은 국토안 보부(DHS) 통계를 인용해 지난 1986년 실시된 사면안을 통해 불법 체류 신분을 구제받은 이민자 중 40%만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보도 했다 DHS가 지난 2010년 발표한 보고 서에 따르면 당시 사면안을 통해 영 주권을 받은 불체자는 270만 명이 며 이들 중 지난 2009년까지 시민 권자로 귀화한 이민자는 40%인 108 만 명이다 사면자 뿐만 아니라 일반 영주권 자들의 시민권 취득률도 낮았다 워 싱턴DC에 있는 퓨히스패닉센터도 보고서에서 영주권자의 61%만 시
특별 기고
밀입국 혐의로 적발된 불법체류자들이 이민 법원에 제대로 출두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이민개혁안 논의에 차질을 주고 있다 사진은 1991년 10월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국경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 국경 감시가 허술했던 틈을 타 멕시칸 불체
거주학교세무기록등 미리 챙겨야 현재 어렵게 이민법상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 차라리 불법체류자가 되어 구제를 받는 것이 좋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연방의회에 서 추진하고 있는 이민개혁안 내 용에 대해 한인타운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간에 나도는 내용만 의존해 본인과 가족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불법체류에 대 한 선택은 신중해야 합니다 지난 2011년 추진된 개혁안에서는 구 제 대상자를 2011년 6월 1일 현재 미국에 실재하고 있었던 사람으 로 제한하고 있는 것과 같이 실 제 입법화될 개혁안에서는 불법 체류시점과 거주시작시점을 소급 하여 적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불법체류로 전환한 사람들 이 구제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 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개혁 입 법안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밝혀 지기까지 긴 여정을 거쳐야 하지 만 미리 준비해 둘 수 있는 서류 들이 있습니다 이들 서류들은 과 거 이민국 업무수행의 경험을 통 해 공통으로 필요했던 것입니다 1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 2 학교 기록: 미국에서 재학 또는 졸업한 학교 증명서는 여분 으로 갖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타주로 이주해 이전에 재학 했던 학교기록을 발급받는데 시 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입니 다 한국에서의 학교 기록도 미 리 준비해야 합니다 3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 명서: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기 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는 공증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한 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제 대로 번역했다는 내용을 기재 후 서명한 번역인증까지만 해도 됩 니다 영사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효 기간이 없고 복사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세무기록: 미국에서는 체류 신분과 관련 없이 모두 소득신고
를 해야 합니다 소득이 없는데 일부러 소득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소득신 고를 하고 있지 않던 분들도 이 민개혁안이 입법화되면 사후 납 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운 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미국 내 거주기록: 미국 내 에서의 거주지와 거주기간에 관 한 정보는 본인이 잘 기억하고 있 어야 합니다 렌트를 한 경우 임 대계약서 등은 계속 보관하십시 오 미국에서의 병원 관련기록들 도 모두 보관하고 있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미국 입국 관련 서류: 입국 당시에 받은 I-94와 입국 당시 사용한 여권의 입국 도장이 찍힌 면은 반드시 필요한 서류입니다 혹시 I-94를 분실하였다면 수수 료 330달러를 내고 재발급(양식 I-102)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 나 재발급 기간이 2~3개월 이상 소요됨으로 일찍 준비해야 합니 다 한국에서도 출입국사실증명 서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 다 복사본을 사용할 경우 이민 국은 앞면과 뒷면의 사본을 요구 합니다 7 이민국 교신서류: 이민국에 신청했던 서류 이민국으로부터 받은 서류 등은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로부터 사본을 제공받아 본인이 꼭 갖고 있는 것이 좋습니 다 대부분의 변호사는 소정의 복 사비를 받고 서류파일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학생신분으로 있었 던 분들의 경우 언제 신분이 없어 졌는지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마지막에 등록했던 학교나 학원 에서 관련 서류나 진술서를 받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경원 변호사
자들이 국경 담장을 뛰어넘고 있다 연방의회는 이민개혁안을 통과시키기 전 국 경경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종결된 케이스 가운데 한인의 비 중은 다소 낮아졌다 종결 케이스 국적별 순위에서 한국 국적자는 24 위를 기록해 직전 회계연도 22위에 서 두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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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민법원에서 사용된 언어별 순위에서는 한국어가 12위를 차지 해 직전 회계연도 13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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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사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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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세상 IT 세상
2013년 2013년 3월 3월 6일 2일 수요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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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화 창고 울트라바이올렛 약진 회원 900만명 넘어 1년새 9배나 증가 애플아마존 등 기존 시스템에 적극 대항 N스크린 비즈니스 시장을 놓고 플 랫폼과 콘텐츠를 확보한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울트라바이 올렛(UltraViolet: UV)이 소리없 이 약진하고 있다 울트라바이올렛 의 가입회원이 900만 명을 넘어섰 다 일 년 전의 100만 명에 비해 9배 증가했다 UV는 지난 1월 CES 2013(컨수 머 일렉트로닉 쇼)에서도 블루레이 를 구입하면 5개의 영화를 인터넷 연결 TV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10 개의 무료영화를 제공하는 등 회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프로모션에 참석한 기업은 LG 파나소닉 필립스 삼성 소 니 토시바 비지오 라이언스게이 트 파라마운트 픽처스 20세기폭 스 유니버설 픽쳐스 워너 브라더 스 등이다 2011년 세계 메이저 기업 엔터테 인먼트사 하드웨어 판매업자 등 74 개 멤버기업은 디지털 엔터테인먼 트 콘텐츠 에코시스템 (DECE)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DVD영화를 모바일로 스트리밍하여 볼 수 있는 플랫폼인 울트라바이올렛을 만들 었다 사용자들이 영화를 온라인에 저장해놓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 를 통하여 어디서나 영화를 즐기게 하자는 취지였다 애플이나 아마존 등의 기존 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던 합종연횡책이 이제 서서 히 힘을 받고 있다
울트라바이올렛 [universalhidefcom
작년 미국의 홈 엔터테인먼트 수 익은 023% 증가 180억 달러를 기 록했다 디지털 매출에 힘입어 7년 간 연속 감소추세에서 반등 추세로 돌아섰다 워너 브라더스의 홈비디 오부문 사장인 론 샌더스는 지금 영화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디 지털 생태계에 적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N스크린 플랫폼 장악을 노리고 울트라바이올렛이 소개된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디즈니도 키체스트 (KeyChest)라는 독자적인 시스템 을 개발해서 발표했다 그러나 애 플 구글 아마존 DECE 등이 서 로 각축하고 있어서 누구도 앞날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영화사들은 이용자들이 울트라 바이올렛을 통하여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 다 또 온라인으로 저장하고 즐기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계몽하여 DVD 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보는 이용자 를 늘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호 객원기자
한번 구입한 영화를 온라인에 저장해 디지털 컬렉션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울트라바이올렛의 시스템 설명도
울트라바이올렛(UV)이란? 영화나 TV드라마를 구입하여 디지털 컬렉션에 보관해두고 모바 일 기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즐 길 수 있는 buy ones play any where 시스템을 말한다 가족 등 패밀리 멤버 6명까지 한 어카운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UV 컬렉션에 저장된 영화는 3가지 방법 으로 이용된다 첫째 인터넷을 이용한 스트리밍 을 통하여 즐길 수 있다 둘째 영 화를 다운로드 받는다 셋째 블루 레이나 DVD 등 실물 카피를 구입 할 수 있다 이용자는 울트라바이올렛 웹사이 트(uvvucom)에 접속하여 어카운 트를 개설한 후 패키지 안에 있는 코 드를 입력하면 된다
울트라바이올렛 서비스 7개 웹사이트 1 부두 (vuducom): 2010년3월 월마트가 인수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 스 기업 스마트 TV나 비디오 온 디멘드를 통하여 서비스하거나 플레이스 테이션3 X박스360 로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 유니버셜하이데프(universalhidefcom):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운 영하는 UV사이트 3 파라마운트 무비스(paramountmoviescom): 100년의 역사를 지닌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운영하는 UV사이트 4 플릭스터(flixtercom): 소셜 무비 사이트로 영화등급 새영화 소개 영화에 관한 스토리 등을 공유한다 로튼 토마토와 함께 워너 브라더스가 2011년 5월에 인수했다 5 소니 픽처스(ultravioletsonypicturescom): 컬버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니의 글로벌 필름 프로덕션 6 누크(nookcom): 반스앤 노블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6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의 이북리더와 작년에 소개된 누크 태블릿이 있다 7 엠지오(mgocom): TV와 태블릿에 비디오 온디멘드 서비스를 한다 TV는 삼성 비지오 LG 등에서 가능하다
영어↔한국어 번역 오류 막으려면 일본어 거쳐라 구글 번역기 매끄럽게 이용하는 방법 최근 구글 번역기(google trans late)를 이용 영어를 매끄럽게 번 역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 번역기는 영어-한글이든 한 글-영어든 번역이 시원치않다 그 러나 번역을 할 때 영어문장을 한국 어로 직접 번역하지않고 일본어 번 역을 한 번 거치면 오역을 획기적으 로 줄일 수 있다 먼저 한글을 영역할 때의 예를 들 어보자 독도는 한국 땅이다라 는 문장을 구글 번역기로 번역하면 South Korea is the land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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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문장이 영역되어 나온다 그 러나 일본어 번역 (?島は韓?の地だ 。)을 거치면 Dokdo is Korean land라고 정확하게 영역이 되어 나온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예를들어 He said that additional content are in development라는 문장 을 한글로 번역시키면 그는 추가 콘텐츠 개발에 있다고 말했다라 고 번역된다 그러나 일본어 번역 (彼は、追加のコンテンツが開?中
であると述べた。)을 거치면 그 는 추가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라고 매끈하게 번역이 된다 일본어를 거치면 문장이 더 정확 하게 번역이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 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일본어 번역 데이터가 많 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구글 번역 기는 전통적인 문법기반의 번역이 아닌 통계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번역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위키 피디아처럼 정보가 쌓이면서 진화 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용자가 많고 데이터가 많이 쌓일수록 더 정
[uvvucom]
구글번역기를 이용할 때 일본어 번역을 거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확하고 매끄러운 번역이 가능하게 된다 둘째 일본어와 한국어의 문장 구조가 비슷한 점이다 영어에서 일어로 비교적 정확하게 번역된 문 장은 한국어로 번역할 때도 큰 오역 없이 제대로 번역이 가능하다 구글 이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 직접번역이 아닌 영어를 한번 거
친 다음 대상언어를 번역한다 즉 L1 L2가 아닌 L1 영어 L2로 번역을 한다 영어로 1차 번역을 할 때 의미가 불분명하면 두 번째 언어로 다시 번역될 때 오역이 일어 나게 된다 따라서 매개되는 언어가 명확하 면 오역이 덜 발생하게 된다 작년 의 보고에 의하면 이탈리아어를 영 어로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번역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구글번역기는 앱으로도 제공되 는데 65개 언어를 번역지원한다 17개 언어는 텍스트를 타이핑하지 않고 음성을 곧 바로 번역하는 기능 을 제공하며 40개 언어는 번역된 문장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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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3년 3월 6일 수요일
2013년 3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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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와 종업원의 사랑 윌셔 플레이스 여권과 인권의 신장과 함께 피해자 에 대한 법적 보호가 지난 30년간 놀 라울 정도로 크게 강화된 분야를 꼽 는다면 가정폭력과 성희롱 관련 법 일 것이다 특히 고용관계에서 성희롱 관련 법은 그 보호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예전엔 성희롱 피 해자를 여성으로만 보는 시각이 대 부분이었으나 이젠 여성에 의한 남 성의 피해도 인정해주는 추세다 한 국사회도 이젠 점차 성희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사회가 이 이 슈에 대해 민감해지고 있다 한국에선 요즘 헤어스타일리스트 인 박준씨의 여직원 성폭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는 실력이든 사업수완이든 남보다 뛰어난 게 있 어 미용업계에서 성공한 자수성가 미용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황을 보면 여러 여직원이 그에 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한 직원은 아예 성폭행 (강간)을 당했 다고 주장한다 박씨는 성폭행을 당 한 여성과의 성관계를 시인하지만 결코 성폭행이 아니고 합의간 성관 계였다고 주장한다 결국 박씨는 사 회적으로 매장당할만한 악덕 고용 주든지 아니면 억울하게 성희롱 가 해자로 몰렸든지 둘 중의 하나다 대부분의 성희롱 케이스는 대부 분 양측의 주장에 의존한다 결국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가에서 결판
법과 생활
김윤상 변호사
이 난다 미국은 배심원이 사실여부 를 가린다 이 케이스가 만약 캘리 포니아주에서 발생했다면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론 일단 고용주가 두 가지에서 불리하다 하나는 고용주가 일단은 부하 여 직원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점이다 박씨가 만약 선의의 피해자라면 그 는 공인으로서 부하 여직원과 성관 계를 맺기 전 두 번 생각을 했어야 한다 법의 시각은 고용주나 매니저 또는 상급자가 부하 직원이나 인턴 과 성관계를 가졌다면 일단은 양측 의 평등한 합의인지에 돋보기를 들이댄다 종업원의 목줄을 쥐고 있 는 고용주가 직간접으로 압력을 가 하면 고용상 불이익을 걱정하는 종 업원은 그 요구에 굴복할 수밖에 없 다고 보기때문이다 설사 양측이 당시엔 서로 좋아서
한 성관계일지라도 종업원측 변호사 는 어렵지 않게 원치 않는 성관계쪽 으로 몰고갈 수 있다 따라서 부하직 원과의 성관계는 사업체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자살행위로 보면된다 둘째 증인이나 피해자가 여러 명 이면 고용주에게 절대 불리하게 된 다 아무 의미없이 또는 장난으로 성적 농담을 던지거나 습관적으로 부하직원의 신체에 접촉을 했을 때 이 상황을 지켜보거나 들은 사람이 여러 명이고 직접 자기가 당했다고 하는 피해자가 여러 명이라면 고용 주는 신뢰성을 크게 잃게 된다 한국문화는 아직 성폭행이 아닌 성적 농담이나 장난으로 하는 신체 접촉에 대해 관대한 경향이 있다 농담이든 접촉이든 상대가 원치 않 는다면 바로 중단해야한다 성희롱케이스가 발생하면 업체에 과연 성희롱관련 회사 규약은 있는 지 매니저들에 대한 성희롱 교육은 어느정도 돼 있는지 등도 배심원은 관심을 갖게된다 대부분의 스몰비즈니스업체들 특히 남성위주의 문화가 미국보다 더 오랫동안 유지돼온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스몰비즈니스 업체들은 이런 성희롱에 대한 방비 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따라서 쓸 데없는 농담이나 신체 접촉을 습관 적으로 하는 고용주들이 있다면 지 금 당장 접을 것을 조언한다
게이가 여성과 절친인 이유 다음 유명인사들의 공통점은 무엇 일까?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와 가수 엘턴 존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과 마크 제이콥스 배우 시에나 밀러와 디자이너 매슈 윌리엄슨 앞의 여성 은 이성애자 뒤의 남성은 동성애자 고 둘은 절친한 친구라는 것이 답이 다 이 같은 조합이 절친이 되는 데는 배경이 있다 서로 간에 성적 끌림이나 짝짓기 경쟁이 없기 때문 에 보다 깊은 신뢰를 발전시킬 수 있 다고 한다 텍사스오스틴대 연구팀은 이성애 여성 88명과 동성애 남성 58명을 대 상으로 조던이란 가상 인물의 페 이스북 프로필을 보여주었다 프로필은 조던의 성별과 성적 취 향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내용 이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조
우리말 바루기
과학 산책 조현욱과학칼럼니스트
던과 함께 파티장에 있으며 그/그녀 에게서 연애와 관련한 조언을 듣는 다고 상상하라 그 조언을 얼마나 믿을 만하게 생각할지를 평가하라 고 주문했다 예컨대 다음의 질문이 주어졌다 조던이 당신의 패션에 대해 조언을 한다면 이를 신뢰할 수 있을까? 그 결과 이성애자 여성은 이성애 자 남녀의 것보다 게이 남성의 조언 을 더욱 믿을 만하다고 평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하게 게이 남성은 이성애자 여성의 연애 관련 조언을 더욱 신뢰할 만하다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의 주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 론화했다 여성에게 다른 여성은 짝 짓기의 잠재적 경쟁자라서 조언의 신뢰도가 떨어진다 그리고 이성애 자 남성은 해당 여성에게 성적인 관 심을 가질 수 있다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무산시키고 여성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려고 할 동기를 지닐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비해 게이 남성은 이성애자 여성과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숨 은 동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적 다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다는 말 이다 이번 연구가 의미하는 바는 간단 하다 사심 없는 친구 관계 계산이 끼어들지 않은 조언은 소중한 것이 다 여성에게든 남성에게든 이성 애자에게든 동성애자에게든
흉폭 흉포
흉폭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지만 흉포하다가 바른 말이다 흉포(凶暴)는 흉할 흉(凶)자와 사나울 포 (暴)자가 만나 이루어진 단어다 暴은 경우에 따라
폭으로 읽히기도 포로 읽히기도 한다 폭설 폭 력 폭발 폭행 난폭 등에서는 폭으로 포악 횡 포 등에서는 포로 쓰인다
박용필 논설고문
성서에서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을 꼽으라면 단연 요나단이다 그는 통일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의 장남으로 왕위계승서열 1위다 그런데도 왕위를 양치기 소년 다윗에게 양보한다 적국 의 거인 골리앗을 돌멩이 하나로 무너뜨려 구국의 영웅으로 급부 상한 다윗을 질투할 만도 했으나 오히려 다윗을 보호하고 위로하 며 속깊은 우정을 나눈다 하이라이트는 두 사람이 맺은 언약이다 다윗이 먼저 왕위에 오르고 그 뒤를 요나단이 잇는다 는 것이다 밀약 중에는 사울 가 문을 절대 핍박하지 않겠다는 내 용도 포함돼 있다 말하자면 다 윗이 왕권을 차지해도 정치적 보 복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농구(NBA)의 두 라이벌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가 대표적인 브로맨스로 꼽힌다 할리우드 에서도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 트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 등은 마음까지 공유한 사이로 널리 알 려져 있다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캇 맥 클레런은 조시 부시의 퇴임을 몇 개월 앞두고 대통령이 국민을 속 였다며 강하게 비난해 언론들이 깨어진 브로맨스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무래 도 정치판에선 신뢰를 쌓기가 어 려운 모양이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한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의 통치자 김정은 과의 관계를 브로맨스라고 부 르며 북핵 해결사를 자처해 한바
남과 북의 브로맨스 왕이 될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있는데도 요나단은 성령의 말씀 을 그대로 따른다 요나단이 전 쟁터에서 전사했을 때 다윗이 쓴 추모사에는 두 사람간의 진한 우 정이 담겨져 있다 너 이스라엘 의 영광이 산 위에서 죽었구나 나의 형제 요나단이여 나 애통 하오 내게 소중했던 그대여 우 리 사이는 여인의 사랑보다 더 아 름다웠소 그러고는 약속대로 요나단의 절름발이 아들을 자신 의 가문에 입적시켜 보살펴준다 만일 요나단이 권력에 집착했 더라면 다윗에 반역의 올가미를 씌워 처형했을 터 그랬더라면 예수 탄생과 부활의 신비도 존재 하기 어려웠을 성 싶다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우정을 현대인들은 브로맨스(bro mance)라 부른다 brother 와 romance의 합성어로 막역 한 친구사이를 일컫는다 남녀 의 에로스 보다 진한 사랑이라고 할까 브로맨스는 원래 스포츠에 서 비롯됐다 유명 프리랜서 작 가인 데이브 카니가 스케이트보 드 선수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것을 보고 이 같은 조어를 지어냈다고 한다 80년대 프로
탕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지 난 2011년 절대권력을 틀어쥔 김 정은이 처음 상대한 미국인은 존 케리 국무장관이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아닌 말썽꾼 로드먼 이어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로드먼은 시카고 불스 시절 마 이클 조던과 함께 NBA를 여섯 차례나 제패하는 등 시카고 왕 조를 건설하는 데 일조한 선수 다 스타 대접을 받기는 했으나 매너가 거칠고 엽기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아 코트의 악동으로 불렸다 은퇴 후에도 음주운전 과 마약복용 폭행 등 못된 짓만 골라 해 NBA에선 잊고 싶은 선 수 중의 하나다 김씨 왕조의 후계자와 시 카고 왕조의 망나니가 평생 친 구 사이로 지내겠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김정은-로드먼의 행 보를 보면 향후 남북관계가 어떻 게 전개될지 가늠이 된다 다윗과 요나단은 어려운 정치 적 환경을 극복하고 국가와 민족 을 위해 성숙한 우정을 나눴다 요나단의 희생적인 사랑이 약소 국 이스라엘을 초일류국가로 만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북한의 브로맨스는 정녕 이 루어질 수 없는 사랑일까
기고 보내실 곳 논설위원실 오피니언 담당자 앞 690 Wilshire Pl LA CA 90005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밀알 칼리지 (Milal College)
주 중(월-금)에 실시되는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인 장애인 Day Activity 프로그램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 선생님들의 지도로 장애 학생들의 전인적인(Whole-life)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밀알 College Program
Monday—Friday M-Class 9:00-2:00 / A-Class 1:00-5:00
대상
모든 성인 장애인
연락처
682-561-9826 / 817-793-8278
주소
1611 I-35E Frontage Rd. Carrollton, TX 75006
wheatmissionintexas@gmail.com
W h e a t M i s s i o n i n Te x a s Committed to Whole Family with Dis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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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밀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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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3년 3월 6일 수요일 오피니언
2013년 3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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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김종훈의 뒷다리를 잡았나 풍향계
이종호 편집팀장
한인들 조국사랑 뜨겁지만 본국의 배타적 시각은 여전 외곬 국수주의론 발전 못해
옛날 신라인과 백제인은 서로 말이 통했을까 고구려인은 또 어땠을 까 학교 때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누 구나 한 번쯤 가져봤음직한 의문일 것이다 신라가 당나라와 동맹을 맺어 백 제를 멸망시킨 것이 서기 660년이고 고구려까지 아울러 삼국을 통일한 것이 668년이었으니 벌써 천 몇백년 도 더 된 옛날이다 지금과 달리 교 통 통신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교류 또한 쉽지 않았을 때였다 그러니 삼 국의 언어는 지금의 지역 사투리 수 준을 훨씬 뛰어넘는 이질적 언어였 을 개연성이 크다 그렇지만 삼국사 기 삼국유사 같은 역사책에 삼국시 대 사람들이 통역을 두어 대화했다 는 구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웬만 큼의 의사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도 해 본다 그렇다면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사는 요즘 한국인과 미주 한인들은 어떨까 교류와 소통으로만 본다면 국경을 맞댔던 삼국시대에 비할 바
가 아니다 바다 건너 살지만 여전히 한국말을 쓰고 한국 음식을 먹고 한 국 문화에 젖어 사는 동포가 태반이 다 영주권을 따고 시민권을 따도 자 신이 한국인이라는 의식은 크게 달 라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무엇인가 벽이 있다고 느끼는 한인들이 많다 두고 온 조국에 대해 한인들이 품고 있는 애정만큼 본국인들은 전혀 그 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 관 내정자 일만 해도 그렇다 미국 유수의 연구소를 이끌었던 그는 박 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 장 동력과 창조경제를 위해 삼고초 려로 영입한 인재였다 이를 보고 많은 한인들은 시민권 자에게도 조국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에 한껏 고무되었 고 아낌없이 박수도 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 내정자는 졸렬한 정파적 견제와 배타적 정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물러나고 만 것이다
개인적으로 김종훈 사장 정도의 이력이라면 미국의 어떤 요직에 중 용되어도 꿀릴 것 없는 능력과 소양 을 갖췄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이 조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1 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적포기 세금 까지 각오하고 한국으로 달려갔지 만 한국은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 미국에 와서 악전고투 할 때 조국 대한민국이 그에게 해 준 것은 한국인이라는 핏줄 외에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럼에도 금의환향한 그를 받아들이기는커녕 미국 시민 권자라는 이유로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이었고 온갖 치졸한 네거티브 공세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국인의 뒷다리잡기를 흔히 항 아리 속의 게에 비유하곤 한다 항 아리 속에 게를 한 마리 넣어놓으면 그 게는 자신의 예리한 집게발을 이 용해 밖으로 기어 나올 수가 있다 그런데 서너 마리를 한꺼번에 넣어 놓으면 한 마리도 나오지 못한다 한 놈이 기어 올라가면 다른 놈이 그
놈 다리를 물고 늘어져 함께 툭 떨 어지고 또 다른 녀석이 올라가면 또 그렇게 하고 해서 결국 단 한 마 리도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남 잘 되는 꼴은 죽어도 보지 못하는 우리 의 습성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 까 또 한국이 경제적 문화적 위상 에 걸맞은 지도자나 존경받는 인물 을 좀처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까 닭도 이런 뒷다리잡기 습성과 무관 치 않을 것이다 삼국시대 사람들은 소통이 원활하 진 않았지만 끝내 통일을 이루고 한 나라 한 민족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 은 말은 같은데 불통의 골은 오히려 더 깊은 것 같다 남과 북이 그렇고 본국과 해외 한인들이 또 그렇다 외국 국적자라는 이유로 인재 하 나 마음대로 데려다 쓰지 못하는 배 타적 국수주의 앞에 펼쳐질 미래는 밝을 수가 없다 민족과 국적은 21 세기에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낡 은 가치가 되고 있음을 이젠 한국도 알아 차릴 때가 됐다
독자 마당
62년 만에 돌아온 미군 유해 62년만에 유해로 돌아온 클락크 병사님의 영전에 당신은 존경스럽고 자랑스러 운 한국전 참전 용사였습니다 전사한 후 고향에 돌아오기까지 62년이 걸렸습니다 추운 겨울 이름모를 함경도 산골짜기에서 중공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후 그 영혼은 고향땅과 부모 곁이 얼 마나 그리웠을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과 외 로움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습 니까 우리는 한국전에 참가한 당신들의 봉사와 희생에 끝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전쟁 후 어려 움과 폐허 속에서 우리나라가 눈 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당 신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 다 우리는 당신들의 희생에 깊 이 감사드리고 존경하고 있음을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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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쳐들어오는 중공군을 방 어했던 당신들 3만4000명의 희생 없이는 우리들의 현재도 없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확고한 유 대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자유 와 민주주의를 유지해 가는 혈 맹을 맺고 있습니다 당신이 고 향 땅에 돌아오기까지 지난 62 년동안 두 나라의 관계는 세계 에서 가장 튼튼한 동맹국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장례식을 준비하신 미재향 군인회 베이커스필드 지회와 존 스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참 석하신 자랑스러운 참전용사와 조객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클락크 용사님! 이제부터는 부 모님 곁에서 영원한 평화의 안식 을 누리십시오 박홍기미서부재향군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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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김성태
논설실장 김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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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인간이 아닌 한 사람에 대해 써라 오랜만에 교회에 갔다 내 구역장인 젊은 J씨가 인상을 쓰면서 말했다 얼굴 잊어버리겠다 제발 교회 좀 자주 나와라 바빠서 하고 말끝을 흐렸더니 젊은 J씨가 버럭 소리를 질 렀다 바쁘긴 뭐가 바쁘노 집구석 에 늘 자빠져 있으면서 소리지른다 고 기죽을 내가 아니다 아니 내가 자빠져 있는지 엎어져 있는지 어찌 알아요 하고 받아쳤더 니 젊은 J씨 왈 니가 칼럼에 썼잖 아 매일 집에 자빠져서 뒹굴거린다 고 곰처럼 뒹굴거린다고 했지 자빠 져서 뒹군다는 얘기는 안 했다! 글의 주제가 내 이야기 주변 사 람들이다 보니 웬만한 사람들은 내 사생활에 대해 훤히 꿰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뭘 하고 다니는지 누굴 만 나고 다니는지 감기가 들었는지 나 았는지 지난 번 팔 아프다는 글을 쓰고 나서는 팔 다 나았어요란 인 사를 수십번 들었다 내가 사는 이 동네 한인사회는 매 우 좁다 그래서 행동반경이 뻔한 나는 사람들 눈에 더욱 자주 뜨인 다 특히 나는 한국사람은 잘 타지 않는 차를 타고 다니기에 더 그렇 다 한인 타운에라도 나갔다 온 다 음날이면 즉각 전화가 온다 어저께 서울식당에서 밥 먹었지? 그 앞에
이 아침에
이계숙 자유기고가
차 있는 걸 봤네 어떤 이는 식당 앞에서 내 차를 발 견하면 그냥 들어와서 무조건 합석 을 한다 그래도 되긴 된다 내가 만 나는 사람들이 다 서로서로 아는 사 람들이니까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가는 식당 이 있다 마음에 꼭 드는 식당이기 에 지인들을 많이 소개하기도 했다 요즘 내가 때 늦은 후회를 한다 거 기 갈 때마다 내가 소개했던 사람 들 그 사람들이 또 소개했던 사람 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와서 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아무 도 데려가지 말걸 이어령 교수는 벗겨내도 벗겨내 도 본질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양파 같은 존재가 여자라고 갈파했다 양
파라고? 나는 유리 어항이다 타고 난 성격이 원래 솔직한데다 미주알 고주알 시시콜콜 내 생활을 칼럼에 다 써댔기 때문이다 나는 내 글이 부끄럽다 재미는 있으되 깊이나 울림이 없는 내 글 이 감동이나 철학이 없는 내 글이 씹고 뱉어버리는 껌 같은 내 글 이 그래서 정치나 시사 예술 쪽으 로 방향을 틀어볼까 생각도 해봤다 그 쪽으로는 아예 관심도 없거니 와 그럴 만한 실력도 안 되지만 노 력하면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들 기에 그런데 며칠 전 책을 읽다가 눈을 가린 비늘이 벗겨지는 듯한 구절을 발견했다 미국의 유명한 수필가 E B 화이트가 이렇게 말했단다 글을 쓰려면 인류나 인간(man)에 대한 것보다는 한 사람(a man)에 대해 써라 거창하고 추상적인 이론 이나 일반론보다 각 개인의 삶에서 겪고 느끼는 애환들이 독자들의 공 감을 더 얻을 수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내 사생활이 노출되는 걸 감수하고라도 앞으로도 계속 같은 방향으로 나가자고 생각했다 특별한 것도 없는 내 사생활 먹 고 마시고 놀고 싸우고 지지고 볶는 게 다인 내 사생활 주위에 좀 알려 진들 그게 뭐 큰 대수랴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사랑하고 나서 잃는 것은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알프레드 테니슨(영국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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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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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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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등장한세명의 딸들은 각자 개성 강한 캐릭터로시 청자들에게 매력과 재미를 선사했다. 바로 이서영(이보 영분)강미경(박정아분)최호 정(최윤영분)이다
내 딸 서영이에서 강미경 역은 사랑에 대한 실 패, 또 다른 사랑을 만나게 되는 등 다양한 감정 의 변화를 겪었다 가부장 적인 아빠 강기범(최정 우 분) 소녀감성의 엄마 차지선(김혜옥 분)의 둘 째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국내 굴지의 그룹이라는 풍요로운 집안 환경 노력으로 의대에 진학하면서 그야말로 엄친딸이 었다. 하지만 덜렁대는 성격과 털털함으로 새침 한 부잣집 딸이 아닌 소탈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부모의 어떤 모습도 닮지 않았고 오히려 닮고 싶 지 않아 했다 강미경은 부모에게 살가운 딸은 아니었다 강 기범이 늘 지적했던 여성스러운 성격도 아니었고 차지선의 외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을 동생 강성재(이정신분)가 해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강미경 역시 부모가 이혼 위기에 겪자 적극적으로 엄마 편에 나서 지지했다 할 말 다 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작품의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극중 이보영은 자존심 강한 맏딸 이서 영 역을 맡았다 이서영은 단아한 외모와 지 성미가 넘치는 인물이다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 형편에 대한 상처가 있지만 이를 공부와 자존심 으로 덮었다 이서영의 캐릭터는 마음속에 쌓아두고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가 이렇게된 데에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이끌어야 하는 상황 때문 이었다. 아빠 이삼재(천호진 분)는 가정에 소홀했 고 엄마가 힘들게 경제활동을 이어갔다 여기에 동생 이상우(박해진 분)까지 돌봐야했기에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서영은 강우재(이상윤 분)와의 결혼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아빠의 존재를 숨겼다 행복과 사랑 이 찾아왔지만 놓칠 수도 없었다 거짓말로 시작 해 달콤함도 잠시 아빠와 동생을 생각하며 몰래 안부를 챙겼다 그는 이상우가 결혼함으로서 아버지의 사랑과 지난날을 돌아보게 됐고 왜 동생이 이해한다고 했었는지를 깨달았다 이혼 후 진짜 이서영 찾기 라는 제2의 인생을 살면서 집에도 찾아갔다 누 구보다 정성스럽게 선물을 골라 가족을 대면했지 만 어색했다 후반부로 향하면서 이삼재가 뜻하지 않은 병으 로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누구보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더 이상 자존심 센 이서영이 아닌 이삼재 의 딸 이서영이 됐다 그만의 사랑방식으로 가족 과 화해의 단계에 돌입했다 거짓말이라는 극단적 인 상황을 제외한다면 이서영은 대한민국 딸들의 모습이기도 했다
극중 최호정은 온실 속의 화초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였다 극 초반 최호정은 음악에 별 다른 재 능이 없으면서도 엄마 김강순(송옥숙 분)에 의해 하프를 전공했다 이 때 까지 최호정 은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저 세상물정 모르는 딸로 엄마가 시키는 대로 다 하는 마마걸이었다 모난 구석도 없었고 순 진한 딸이었다 그렇지만 막내딸답게 사랑스러우 면서도 애교를 갖춰 최민석(홍요섭 분)에게는 금 지옥엽이었다 이서영 강미경과 정반대인 최호정의 삶은 이 상우를 통해 달라졌다 하프를 그만두고 주체적 인 삶을 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엄마와 엄청난 대립각을 세웠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 국 뜻을 꺾었다 짝사랑이었던 이상우와 결혼에 골인했다 한복 을 입고 시아버지에게 이것저것 궁금증을 털어놓 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겨줬다 우울했던 이삼재네 집안 분위기를 살려놓은 국민 며느리'로서 사랑을 한껏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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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3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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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화요일
■ 1200회 맞은 일밤 총 262개 코너중 다시 보고싶은 베스트5 MBC '일밤'이 지난 3일 방송 1200회를 맞았다 '일 밤'은 지난 1981년 방송을 시작한 '일요일 밤의 대행진' 을 전신으로 시작해 1988년부터 '일요일 일요일 밤에' 라는 타이틀로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 았다 '일밤'은 지난 2011년 3월 '우리들의 일밤'으로 프로그램의 이름을 바꾼 뒤 지난 2012년 4월부터 '일 밤'이라는 이름으로 방송 중이다 방송 초창기 코미디
형태의 콩트 프로그램에서 점차 버라이어티로 진화하 며 30년이 넘게 방송 된 '일밤'은 한국 버라이어티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긴 시간동안 시청자를 찾은 프로그램만 해도 수백 가지가 넘는다 '일밤'은 지난 2008년 12월 방송 1000회를 맞아 자체적으로 프로그 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1000회까지 방송 된 프로그램의 개수가 235개라고 밝혔다 이후 1001회
부터 1200회가 방송 된 지난 3일까지 새롭게 시청자 를 찾은 프로그램만 해도 27개 '일밤'은 지금까지 총 262개의 새로운 코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수백 개 의 프로그램들 중 아직도 시청자에게 회자되며 전설의 프로그램으로 남은 코너도 있고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 한 채 조용히 사라진 프로그램도 있다 이에 '일밤' 1200회를 맞아 다시보고 싶은 코너 베스트5를 뽑았다
그래 결심했어! 안대를 벗어주세요 누구나 한번쯤은 외쳐본 그때 그장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일밤'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프로그램은 뭐니 뭐니 해도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이다 1991년 방송을 시작한 '몰래카메 라'는 범국민적인 예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몰래 카메라'는 당시 오락프로그램 사상 70%라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그야 말로 대한민국에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지난 2005년 14년 만에 부활한 '돌아온 몰래카메라'는 90년 대 당시의 인기에 못 미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30% 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몰래카메라'는 90년대 86회가 방송됐고 2005년 103회가 방 송 되며 '일밤' 역사상 가장 많이 방영 된 코너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MC인 이경규는 '일밤' 역사상 가장 많은 코너를 진행 한 인물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몰래 카메라'는 스타 연예인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주며 재 미를 주는 동시에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전달하며 안방극 장에 큰 자취를 남겼다 '몰래 카메라'는 '일밤'의 1200회 역 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자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이휘재의 인생극장 일밤의 FD로 일하던 이휘재는 '그래 결심했어'라는 멘트와 함께 단번에 꽃미남 개그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1992년에 시작한 이휘재의 '인생극장'은 우리의 삶에서는 매 순간이 선택이라는 모토를 콩트와 접목해 큰 인기를 끌었다
'빠밤빰~빠밤빰~'이라는 주제가와 더불어 화면이 양분되며 주인공 이휘재가 선택의 기록에 놓이게 되는 상황을 그렸고 이후 이휘재의 선택에 따라 어떤 결과가 펼쳐지는지를 보여주 며 재미를 주었다 선택이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훈적인 내용과 더불어 가끔씩 생각지도 못한 반전 결말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인생극장' 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휘재의 개그맨 치고 잘생긴(?) 외모와 발군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게릴라 콘서트 '안대를 벗어주세요' 지난 2000년 9월 가수 조성모를 시작으로 처음 시작된 '게 릴라 콘서트'는 2003년까지 방송되며 수많은 가수들을 떨게 만들었다 가수마다 목표인원을 세워놓고 목표인원에 도달하면 공연 을 펼치고 실패하면 공연을 할 수 없는 잔인한(?)룰로 많은 시 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지금처럼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10여 년 전에는 실제로 가수들이 트럭을 타고 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쳤고 이를 본 팬 들이 전화 등으로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관객을 끌어 모았다 또한 콘서트 무대에 오른 가수들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눈물 을 펑펑 흘리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HOT 핑클 GOD 신화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들 이 출연한 '게릴라 콘서트'는 총 64번의 '게릴라 콘서트' 중 7 팀이 실패하며 57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브레인 서바이벌 MC 김용만이 진행을 맡아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스튜디오 에서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대표적인 '용만이 떡먹기 게임 등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스타들이 대결을 펼치며 사랑 받았다 '브레인 서바이벌'은 '몰래카메라'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 이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총 135회 방송됐다 이는 90년대와 20005년에 방송 된 '몰래카메라'와 달리 연속으로 방송 된 프 로그램으로서는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브레인 서바이벌'은 퀴즈와 예능을 접목해 일요일 오후 온 가족을 텔레비전 앞에 모아 함께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재미 를 전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GOD의 육아일기 'GOD의 육아일기'는 그룹 GOD를 국민 가수로 키워낸데 일조한 코너 남자 아이돌 가수가 함께 살며 아이를 키운다는 신선한 포 맷으로 방송 시작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육아에 대 해서 전혀 모르는 다섯 멤버들이 숙소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 는 모습은 어색하고 아슬아슬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솔직하고 다정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열광했다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육아'라 는 소재와 접목시켜 가족예능으로 사랑 받았다 'GOD의 육아일기'는 이후 '목표달성 토요일'로 옮겨가 계 속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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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3년 3월 6일 수요일
김성민(40·사진)이 비밀 결혼식을 치른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식 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 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떠나지 않았 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성민은 4일 오후 ‘신혼여행은 잘 다녀왔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 신혼여행은 가지 않았다’라고 문자 로 답했다. 이어 ‘미국 비자 발급 준 비를 했던 게 와전된 것 같다. 아내 와는 평생 다닐 여행을 신혼여행처 럼 다니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고 싶다는 요청에는 ‘결혼 사실이 알려진 후 아내가 일하는 병원에 많은 사람들 이 찾아오고 있다. 각 매체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관심을 가지는 것 같 아 조심스럽다. 아내를 보호하기 위 해서라도 당분간은 외부 활동을 자 제하고 조용히 지내려 한다’라며 잠 시 미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치과의사 이한나(44)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양 가 가족과 최측근 40여명만 참석했 다.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생각에 가까운 측근들만 초청한 것으로 전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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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한 측 근들 외에는 따로 청첩장 을 돌리지 않 아 결혼 소식 이 뒤늦게 알 려지게 됐다. 동료 연예인 들도 김성민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성민과 아내 이한나씨는 치과의 사와 환자로 만나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한나씨는 치과계에서 실력으로 유명한 의사다. 수차례 방송에도 출 연했던 경력이 있다. 외모까지 뛰어 나 ‘치과계 이효리’로 불린다. 김성민이 이한나씨의 병원에서 잡 무까지 도우며 다정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여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SBS 새 주말극 ‘결혼의 여신’ 에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결혼의 여신’ 출연이 확정되면 3 년여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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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2013년 3월 3월 6일 5일 수요일 화요일
쿠바중국에 대승 일본과 함께 8강 진출 쿠바가 중국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 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쿠바는 4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펼쳐진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1라운드 예선전에서 중국과 만나 12-0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 뒀다 지난 3일 브라질을 상대로 52로 승리한 쿠바는 2연승을 마크하 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A조는 2라운드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이미 2라운드에 올 라선 일본에 이어 쿠바가 2라운드 행 티켓을 따내며 티켓의 주인이 모 두 결정된 것이다 일본과 쿠바는 조 12위를 놓고 오는 6일 일전을 벌인다 쿠바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반 면 중국은 3안타 빈공에 그쳐 대조 를 보였다 초반부터 쿠바의 페이스 였다 1회말 2사 후 호세 페르난데 스가 1루수 후지아 추의 실책을 통 해 1루로 진출하자 프레드리히 세페 다가 우중간 외야를 꿰뚫는 적시 3 루타를 작렬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 다 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무득 점에 그친 쿠바는 3회말 1점을 추가 하며 점수차 벌리기에 나섰다 선두 타자 페르난데스가 좌전 안타로 출
루하고 상대 투수의 와일드 피치로 2루에 진루한 뒤 세페다의 3루 땅볼 때 3루에 안착하자 호세 아브레유가 우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페르난데 스를 득점시켰다 쿠바가 쐐기를 박은 것은 4회말 공격에서였다 대거 4점을 추가하 며 중국의 전의를 상실케한 것이다 알렉세이 벨이 좌월 투런포를 터 뜨린 것을 시작으로 세페다가 좌측 으로 그라운드룰 더블로 2루타를 뽑 아내며 1사 23루 찬스를 잡자 알프 레도 데스파이그네가 좌월 적시 2루 타를 터뜨려 주자 2명을 홈플레이트 를 밟게 해 쿠바가 2점을 추가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5회말에 는 무려 6점을 뽑아낸 것이다 페르 난데스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점 을 추가한 쿠바는 아브레유가 좌월 만루포를 터뜨려 12점째를 수확했 다 쿠바는 이후 중국에게 단 1점도 주지 않아 7회 콜드게임승으로 경기 를 마무리지었다 쿠바는 선발투수 대니 베탄코트 가 42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뺏어 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야 디어 페드르소와 블라디미르 가르 시아가 이어 던졌다
내 탓인가 구본능 KBO 총재의 한숨
쿠바 선수들이 중국을 12-0으로 대파하고 8강행을 확정 지은뒤 마운드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
박주영 결장 셀타 비고 세비야에 4-1로 대패
전지훈련 장소 잘못 택했나 음식이 시원찮아 힘 못 내나 WBC 한국팀 부진에 자책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이 부진하자 프로야구의 수 장 구본능(64)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도 좌불안석이다 2라운드 진출 희망을 아직 놓고 있지 않지만 1라운드 첫 경기부터 뜻대로 풀리지 않자 자책하는 모습 이다 구 총재는 지난 3일 현지 취 재진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한숨 을 토해냈다 KBO 수장으로서 대표팀의 졸전 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을 드러냈 다 이상할 만큼 방망이가 터지지 않는 타자들에 대해 전지훈련지를 잘못 정했나 아 니면 음식이 맞 지 않았나라 며 스스로를 탓 했다 대표팀은 과거 WBC 나 올림픽 을 앞두고 일본 오 구본능 총재
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날씨가 따뜻한 오키나와는 국내 의 여러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차려 선수들에게 익숙한 곳이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프로구단들이 야구장 을 이미 차지하고 있어 대표팀은 1 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대만으로 곧 장 입성했다 선수단에 대만 생활은 낯설고 무 료했다 훈련시설이 좋은 것도 아 니고 여가활동도 마땅치 않았다 음식이 맞지 않은 점도 마음에 걸 렸다 자이현 숙소에 잠시 들렀던 구 총재는 대표팀 식사가 별로였다 음식이 질리겠더라며 혹시 음식 때문에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실 패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자책 한용섭 기자 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 리가의 셀타 비고가 세비야에 대패했다 셀 타 비고의 박주영(28)은 결장했다 셀타 비고는 4일 남부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 리가 26 라운드 원정경기서 알바로 네그레 도에게 해트트릭(3골)을 허용해 41로 졌다 관계기사 4면 셀타 비고는 최근 정규리그 8경기 1승2무5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셀타 비고는 승점 23으로 18위에 머물렀다 박주영은 세 경기 연속 그라운드 에 호출을 받지 못했다 박주영은 아벨 레시노 감독으로 바뀐 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빠졌다 전반까지 1골 차로 쫓아가던 셀타
비고는 후반전에 급격히 무너지면 서 완패했다 셀타 비고는 전반 40분 아우구스 토 페르난데스가 마리오 베르메호 가 정면으로 찔러준 골을 오른발로 컨트롤한 후 마무리하며 한 골을 만 회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AP]
그러나 셀타 비고는 후반 22분 가리 메델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 서 찬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망 으로 들어가며 휘청거렸다 셀타 비고는 2분 후 네그레도에게 세 번 째 골을 허용하면서 회복하지 못 했다
TV 하이라이트 LPGA 골퍼 미셸 위(23)가 최근
그렇지만 만22세전 한국 내에서 외국 국적에 따른 권리행사를 하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면 복수 국적
면 미셸 위는 지난달 21일자로 법
을 지킬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미
무부 장관의 허락을 받아 한국 국
셸 위가 22세전에 한국 국적을 유지
적 이탈자가 됐으며 이유는 외국
할수 있는 서약서를 쓰지 않은채 지
국적(미국) 선택이었다.
냈던 점은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복
그녀가 20년 이상 한국 국적을 유 5일(화) 지하다 올해 포기한 이유에 대해서
수 국적 대상자가 될 시기를 놓치며 (오후4시ㆍESPN)
는 공식적으로 알려진바가 없다. 추 메이저리그:시범경기 측컨대 현행법의 외국 국적 불(不) LA 에인절스 vs 신시내티 행사 (정오ㆍFSW) 서약서를 제출할 때를 놓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1년 1월1일 발 프로농구(NBA) 효된 새 국적법에 따르면 외국 국적 보스턴 at 필라델피아 불행사 서약 절차를 마치지 않은 한 (오후4시ㆍTNT) 인은 한국과 외국 패스포트 가운데 레이커스 at 오클라호마 시티
결국 거주지인 미국을 택한 것이다. 세인트 존스 at 노터데임 만약 한국 국적을 선택하면 (오후4시ㆍESPN2) LPGA 대회때마다 갱신해 오하이오 주립 비자를 at 인디애나 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오후6시ㆍESPN) 또 장기적으로 미국의 메이저회 보이지 주립 at UNLV 사와 (오후7시ㆍTWCS) 스폰서십을 맺기 위해 미국 시민권이 더 낫다는 판단을 했을수 축구(UEFA 챔피언스 리그) 도 보르시아 있다. 한국기업은 프로가 vs 된샤 이 도르트문트
한나만 택해야 한다. (오후6시30분ㆍTNT) 미셸 위처럼 하와이주 호놀룰루 대학농구(NCAA)
후 멕시코·캐나다 대회에서 2승에 크타르 도네츠크(오전11시30분 머무른 그녀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ㆍPRIME)
서 보스턴 태어나 합법적으로 선천적 복 칼리지 at 클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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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국적자가 된 경우에는 만22세전 (오후4시ㆍPRIME) 에 아칸소 국적을 결정토록 돼 있다. at 미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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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5일 (화요일) 2013년 3월 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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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2013. 3 05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인 침팬지는 아무 런 보상이 없어도 순전 히 재미삼아 어려운 퍼 즐 문제에 도전하는 것 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 브사이언스 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 동물학회 과학자들은 런던 휩스네 이드 동물원의 침팬지 6마리를 대상으로 퍼 즐 맞추기 게임을 시켜 본 결과 침팬지들 이 보상 여부에 관계없이 퍼즐을 푸는데 몰 두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영장류학회지 (AJP)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의붓형제 사이인 수컷 3마리와 다른 수컷 한 마리 암컷 두 마리로 이루어 진 시험 대상 침팬지들에게 배관 파이프를 엮은 틀과 속에 든 빨간 주사위 2개로 이루
어진 퍼즐 게임을 시켰다. 이 퍼즐은 배관망 사이로 빨간 주사위 를 옮겨 출구 방으로 떨어뜨리는 것인데 침팬지들이 파이프 구멍 안에 막대기를 넣 어 주사위의 방향을 바꿔야만 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진은 또 하나의 퍼즐에서 주사위 대 신 맛있는 브라질넛 열매를 사용했고 여기 서는 떨어지는 열매를 침팬지들이 먹을 수 있도록 출구 방을 없앴다. 실험 결과 침팬지들은 보상을 받든 안 받든 문제를 푸는데 열중하는 것으로 밝 혀졌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침팬지들도 사람이 단순히 재미 삼아 두뇌 게임을 완성할 때 느끼는 것과 같은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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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야생 상태의 침팬지들이었다 면 이런 과제는 나무 둥치나 흰개미집 속 의 곤충이나 꿀을 찾는 것과 약간 비슷한 것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주사위가 도구 에 달라붙지 않아 좀 더 힘들다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즉 침팬지들은 일상생활의 일부로서 인 지능력을 사용하는 도전에 나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완전히 자발적인 두뇌게임을 한 것이다. 이 게임은 동물원이 동물들의 야생적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한 강화 프로그 램의 일부이다. 동물원 측은 상자 속에 맛난 먹이나 쿠 션·담요 따위를 감춰 두고 침팬지들이 야생 에서 하는 것처럼 먹이를 찾아 다니고 매일 밤 잠자리를 새로 만들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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