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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uesday, March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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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캐슬, 기아자동차 당첨자 발표 T.
상가 여우머리 옆
주미한국대사관이 시행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13년도 장학생 선발규모 및 요강과 일정 이 확정 발표되었다. 2013년도 전체 장학생 선발인원 은 50명 정도(예정)로서, 분야별로 는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 는 동포학생과 한국유학생을 대상 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37명, 의학· 법학·경영학 분야 전문 과정 장 학생 4명, 음악·미술의 예능계 장 학생 4명, 장애학생 등 특별 장학 생 5명으로 배정되었으나 분야별 지원인원 및 심사성적에 따라 1-2 명 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 달 러이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 자격은 미국 소재 대학 정규 학사 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 생, 부모중 한 분이 한국계인 동 포학생, 미국에 입양된 동포학생 2면에 계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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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당첨자를 추천하고 있는 캐롤톤 경찰서 Chief, Rex Redden씨
지난 일요일 오후 스파캐슬에서 는 작년 12월부터 진행되던 경품잔 치의 추첨이 있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은 케 롤톤 경찰서의 Chief, Rex Redden 씨가 추첨하였다. 기아 자동차 솔을 받게 될 1등은 이영구씨가 추첨됐다. 그러나 어제 까지는 당첨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관계자의 애를 태우고 있었다.
▲ 플래노 장로교 병원 연구실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직후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소방관들
플래노 장로교 병원 연구실 폭발사고 1명 부상 25일 오전 플래노 장로교 병원 (Texas Health Presbyterian Hospital in Plano) 연구실 폭발사고로 한 명이 부상당했다. 플래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 하 3층에 있는 연구실을 청소하던 중 염소 이산화물이 반응해 불꽃 과 폭발이 있어났다고 사고 경위 를 설명했다.
옆
정확한 폭발원인은 조사 중이며 직원 한 명이 손과 얼룩에 화상을 입어 응급실로 옮겨졌다. 플래노 소방서는 염소가스는 휘 발성이 강해 공중에서 분해되어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 다.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 장소를 폐쇄했지만 병원 전체를 폐쇄하지 는 않았다.
2등 스파캐슬 1년 실버 멤버십 은 케롤톤의 김 Kenneth씨, 3등 6 개월 실버 멤버는 Derek Reichie 씨, 4등 $200 스파캐슬 기프트 카 드는 Cathrine Steenstrup와 차 순 씨에게 돌아갔다. 또 5등 $100 스 파캐슬 기프트 카드는 Ashley Riff , Aijna Mims씨, 6등 스파캐 슬 입장권 2매는 브라이언 리, 공 상열, Ginger Pels, 고준호, Muisha
연방상원의 이민개혁 8인 위원 회(Gang of Eight)가 그간 추진 해 온 포괄 이민개혁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시작되는 부 활절 휴회 기간 동안 실무자들이 법안 문구 작성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8인위원회에 속한 공화·민 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법체류자가 합법 신분 취득 10년 후 영주권을 취득하고 이후 다시 3년이 경과하 면 시민권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하 는 내용을 포함한 이민개혁법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법안엔 이미 알려진 대로 국경
Soltis, Yin Yu Chan, 강순옥, Annette Lo, Eric Crawley, 이혜원 씨 가 당첨됐다. 당첨자 총 17명들 중에 한국분이 8명이 당첨되어 한인들의 많은 참 여를 반영했다. 1등부터 5등까지는 토요일 오후3 시 스파캐슬 프론트에서 사진촬영 및 증정식을 할 예정이다. 6등은 토 요일 이후에 언제든지 카운터 입장 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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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면에 계속
경비 및 불법고용 단속 강화 방안 을 시행하는 한편 가족이민을 축소 하는 대신 첨단분야 중심의 취업이 민을 확대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마지막 쟁점이었던 초청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 의원들은 연간 최 대 20만 명의 쿼터에 합의한 것으 로 전해졌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연 40만 명 수준을 요구한 반면 노 조 측에서는 5만 명 이하를 주장했 지만 결국 20만명으로 절충이 이 뤄졌다. 8인위원회의 한 명인 찰스 슈머( 민주·뉴욕) 의원은 21일 세부안에 사실상 최종 합의했다며 일부 조 정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 있으나 이는 법사위원회 입법과정에서 결 정해도 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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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유독성 화학 물질로 장기간 노출되면 암이나 기형아 출산을 유발한다. 위성사무소는 본사에서 3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이들 직원이 삼염화에틸렌에 노출된 것은 지 난해 11월부터 사무소의 통풍설비 해체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위성사무소가 지하수와 토양이 심하게 오염된 곳에 자리 잡고 있 는데다 이 지역의 TCE 농도가 여 전히 높기 때문에 공기정화 시스 템이 잠시라도 멈춘다면 유해성 분이 그대로 인체에 흡수될 수 있 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이 지역에는 1960~1970년대에 인텔을 비롯한 많은 컴퓨터 칩 제 조업체의 공장이 있었고 당시 산 업폐기물이 대규모로 유출되거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인 구글 직원들이 다량의 유 독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지 난 23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비영리 기관인 탐사보도센터(CIR)는 마 운틴 뷰에 있는 구글 위성사무소 2곳의 직원 1000여 명이 환경보호 청(EPA)의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 는 삼염화에틸린(TCE)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최소한 2 개월 이상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 다고 밝혔다. 삼염화에틸렌은 컴퓨터 칩을
1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금”에서 이어집니다
직전 1년간 GPA 3.5(GPA 4.0 기 준)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 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 추천서, Essay, 이력서에 입상실적, 특별활 동, Leadership 등을 기록해야 한 다. 지원자들은 반드시 직전 1년의 대 학(원) 성적(GPA)을 제출하여야 한 다. 동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는 1 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기 수혜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 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홈 페이지(www.koreaembassy.org)나 휴스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 houkec.org)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되고, 지원서는 일반 장학 생의 경우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 관(교육원)에 재출한다.
달라스 출장소 홈페이지 공지사 항에 자세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단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의 경 우 주미대사관 교육관실로 제출하 여야 한다. 다만, 워싱턴인근 지역 (DC, MD, VA, WV) 소재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에는 일반 장학생 지 원자도 지원서를 주미대사관 교육 관실로 제출하여야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시 한국어 진흥과 미국 고등학교에 서의 정규 한국어과정 개설 및 수강 을 장려하기 위하여 동포학생을 대 상으로 하는 한국어 가산점 제도는 계속 운영된다. 한국 이외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어 과정을 수강하여 B+ 이상 성적 을 취득한 학생, 또는 SAT II 한국 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의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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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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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55)가 25일 자진 사퇴했다. 박 대 통령이 지명한 고위 공직자 중 6번 째로 사퇴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인사검증 부실 비판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이날 사퇴의 변을 통해 14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 사하겠다는 일념에서 공정거래위원 장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며 그러 나 저의 공정거래위원장직 수행의 적합성을 놓고 논란이 제기돼 정부 의 순조로운 출범에 지장을 초래하 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업인 학교로 돌아가서 학 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 다. 한 후보자가 이날 사퇴한 데에는
받은 학생, 또는 국립국제교육원 주 관 한국어능력시험(TOPIK) 5등급 또는 6등급 인증을 취득한 학생에 게는 가산점 5점을 부여하고 있다. 위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한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5점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올해의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 서교부 및 접수(4. 1~6. 14), 각 총 영사관 지역심사(6. 17~6. 26), 대사 관 중앙심사(7. 8~7. 12) 및 장학금 지급(9. 16~9. 23)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 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 달러,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 달러 그리고 2003년도에 한인이민 100주
DFW 지역
행사 안내 달라스 노인회 임시총회 일시: 3월 26일(화) 오전 11시 장소: 수리식당 2층 문의: 972-241-4524
미국 복권 역사상 6번째로 가 장 큰 당첨금액인 3억 3800만 달 러의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복권협회는 24일 전날 추 첨 결과 뉴저지주에서 1등 당첨 자 한 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출연한 80만 달러 및 2008년도 21만 달러, 2009 년도 24만 달러, 2010년도 15만 달 러의 추가출연분 등 총 290만 달 러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 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 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달라스 한국 부녀회 골프대회 일시: 3월26일 등록: 낮 12시부터 대회시작 : 1:30 장소: Riverchase Golf Club 문의: 214-682-5560
그동안 공정위 업무 특성상 대형 로 펌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에 대 한 문제제기와 함께 최근 잇달아 터 진 세금 관련 의혹이 치명적이었다 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세법전문가인 한 후보자 는 종합소득세 1억7000여만원을 뒤 늦게 납부한 데에 이어 해외에서 수년에 걸쳐 수십억원에 이르는 비 자금 계좌를 운용하며 거액의 탈세 를 해왔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재 산규모가 109억원에 이른 것도 문 제시 됐다. 한편 한 후보자의 사퇴로 박 대통 령이 지명한 고위공직 후보자 가운 데 김용준 국무총리·김종훈 미래창 조과학부장관 후보자·황철주 중기 청장 내정자·김학의 법무차관·김병 관 국방장관 후보자 등 총 6명이 낙 마했다.
수령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 았지만 그는 당첨금을 일시불 로 받을 경우 연방세금을 제외 하고 총 2억1100만 달러를 수령 하게 된다. 이번 회 파워볼 복권은 지난 2월부터 1등 당첨금자가 나오지 않아 금액이 이월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택을 주고 있는데, 2012년까지 31회 에 걸쳐 총 2,860명에게 장학금이 지 급되었다. 문의: 휴스턴 한국 교육원 전화 (713-961-4104 www.houkec.org) <자료 제공/휴스턴 한국 교육원>
달라스 지역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일시: 3월31일(일) 오전 6시 장소: 각 지역별 교회 문의: 940-206-4290
태런카운티 교회협의회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일시: 3월31일(주일) 오전 6시 장소: 알링턴 한미제일침례교회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버려졌다. 연방당국은 1989년 이 곳을 오염물질의 정화와 방제 작 업이 이뤄져야 하는 '수퍼펀드(공 해방지 사업을 위한 대형 자금) 지구'로 지정했다.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임신 초 기 3개월간 비록 소량이라도 TCE 에 노출된 여성은 선천적으로 중 증 심장질환을 앓는 아이를 출산 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EPA는 성명에서 얼마나 많은 직원이 유독물질에 노출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피해 가 의심되는 여성은 병원에서 진 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권고 하고 문제의 지역에서 고농도의 TCE가 계속 방치되는데 대해 즉 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패밀리터치 달라스 가정 사역원 부부학교 일시: 4월6일(토) 오후 4시 장소: 달라스 기독회관 문의: 917-751-8373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미국 조지아주의 거대 여당인 공 화당이 교회 예배당과 캠퍼스 내 총 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 처리를 강 행해 총기규제론자들의 강한 반발 을 사고 있다. 23일 WXI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하원은 전날 공화 당 주도로 총기규제완화법(SB101) 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55표로 가결하고 상원으로 넘겼다. 올해 회기 종료가 사흘 앞으로 다 가온 가운데 이 법안은 상원을 통과, 주지사 서명을 거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지아주는 미국 보수파의 아성으 로 공화당이 상·하 양원과 주정부를 장악하고 있다. 공화당이 발의한 이 법안은 기숙 사와 운동장 관중석을 제외한 공립 대학 캠퍼스 내 모든 건물을 비롯해 교회, 술집, 금속탐지기와 보안요원 이 없는 공공기관에서 성인이 총기 를 소지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초중고 공립학교 교직원들도 학교 안에서 총기를 휴 대할 수 있게 된다.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찰리 그레 고리(공화) 하원의원은 (코네티컷 주 샌디훅) 초등학교 교장이 총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 많은 사람을 구
했을 것이라며 현행 총기규제가 사 람들을 땅 위의 오리로 만든 상황 에서 연방정부가 우리의 자위권까 지 빼앗으려 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미 국 50개 주 가운데 콜로라도, 미시 시피, 오리건, 유타, 위스콘신 등 5 개 주가 대학 내 총기 소지를 허용 하고 있다. 조지아주가 이 대열에 동참하면 총기규제를 완화하는 주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샌디훅 총기난사 사 건을 계기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해온 총기규제법 처리가 공화당
내년부터 건강보험개 혁법(오바마 케어)의 주 요 조항 발 효에 따라 건강보험료 가 크게 오 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 최근 대 형 건강보험사들이 브로커와 에이 전트 모임에서 내년 일부 개인가입 자의 보험료가 최대 두 배 이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특히 개인 가입자 와 소기업 회사건강보험의 보험료 인상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 로 보도했다 미 최대 규모 건강보험사인 유나
이티드헬스 그룹은 지난달 내년 일 부 개인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최대 116%까지 소기업은 25~50%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상의 원인으로는 의료비용의 증 가 외에 건보법으로 인한 기존 질 병 보유자에 대한 보험료 차별 금 지, 최소 10가지의 핵심건강베네 핏(EHB) 제공 본인 부담금(deductible) 등 가입자 의료비용 제한 등을 꼽았다 다른 보험사들도 대부분 보험료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 트나(Aetna)는 지난해 전국 브로커 모임에서 개인 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55% 소기업의 경우는 29% 인 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블루크로스 블루실드도 지난 주
브로커 모임에서 개인 가입자의 보 험료가 40~50% 인상될 것이라고 추 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보험사의 보험료 계산 에는 정부보조금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가입자의 실제 보험료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는 입장이다 의회예산국(CBO)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가입 플랜이 변경되지 않 을 경우 건보개혁법에 따라 개인 가 입자의 평균 보험료가 14~20% 낮아 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CBO도 가입자들이 더 많 은 베네핏을 제공하는 더 비싼 플랜 을 선택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평균 보험료가 10~13% 정도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해외 한인과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반입한 재산이 9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3일 국제수지 통계 로 지난해 한국으로 들어온 국외재
산은 총 25억3000만 달러로 관련 통 계가 집계된 2003년 이래 최대치라 고 밝혔다. 국외재산의 한국 반입은 2003~2007 년 1억~2억 달러 수준에서 금융위기 를 맞은 2008년 16억6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어 2011년 20억 달러를 돌파했 고 지난해엔 25억 달러를 넘었다.
이 수치는 외국인 비거주 한인 영 구 귀국한 재외동포의 재산 반입이 포함된 것이다. 이처럼 재산반입이 는 것은 거주목적의 입국자가 증가 한 것이 원인중 하나로 꼽힌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F5)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7만890 명으로 전년도 보다 20.6% 급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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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반발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민주 당과 진보층은 네이선 딜 조지아 주
지사에게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요 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히는 원 세훈(62·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원 전 원장은 통합진보당참여 연대민주노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단체로부터 지난 21일 고소고발 을 당했다 재임 중 국정원 내부전 산망에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이 란 형식의 글을 올려 국정원이 정치 에 개입하도록 지시한 혐의(국가정 보원법 위반 등) 등이다 진선미(46) 민주통합당 의원이 공 개한 국정원 내부 문건에는 심리전 단이 보고한 젊은 층 우군화 심리 전 강화방안은 내용 자체가 우리 원이 해야 할 일이라거나 종북 세 력 척결과 관련 북한과 싸우는 것 보다 민노총 전 교조 등 국내 내부 의 적과 싸우는 것이 더 어렵다는 등의 표현이 담겨 있다 야당과 일부 단체는 대선 전 인터
넷 여론조작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 는 국정원 직원 김모(29일명 국정원 댓글 녀)씨의 활동 도 원 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 아 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원 전 원장은 21일 원장 퇴 임 후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으로 가기 위해 24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원 전 원장이 출국할 경우 고소고 발 사건 수사는 물론 국정원 댓글 녀에 대한 국정조사도 차질을 빚을 상황이었다 출국 계획이 알려지자 야당에선 즉각 도피성 출국이라며 검찰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이례적으 로 주말인 23일 오후 원 전 원장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원장이 고 소된 지 이틀만이었다
1면 “스파캐슬, 기아자동차 솔 당첨자 발표”에서 이어집니다
스파캐슬은 지난 토요일 오후에도 야외 수영장에서 이용객을 위한 노 래자랑과 댄스파티, 보물찾기를 열 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여름과 방 학을 위한 또 다른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더 많은 편의 공간을 확충했다고 김봉 준 상무는 말했다. 그는 또 군인과 대학생 할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시 할인받을 수 있다며 호텔과 마사지, 스파 패키 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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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예수님 영접과 결혼식
를 타고 한국에 갔습니다.
안에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과 예수님을 영
이것은 붙잡는다(To take)는 뜻입니다.
접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는
취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손님맞이가 아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믿는다’는
여기서 그가 믿은 항공사는 첫번째가
것을 지난번 글을 통해 살펴 보았습니다.
닙니다. 비전성경사전에서는 그 의미를
것은 ‘신뢰한다’ ‘믿는다’는 표현과도
아닌 두번째, 그가 몸을 맡긴 항공사의
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누군가의 삶을 붙들거나 잡는다’로 해
그 의미가 많이 다릅니다. ‘신뢰하다’ ‘
비행기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석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제자리에 서서 지지를 보
첫번째의 태도가 아닙니다. 두번째의 태
이것이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의미입니
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람바노
도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예수님에게 맡
우리 눈에 보이는 사람을 영접하는 문
다. 예수님의 삶을 내가 붙잡고 이제는
라는 단어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
기는 것입니다.
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
내 안에 모시어 들여서 이제는 완전히
님과 우리의 연합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
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결코 쉽게 생각
나의 주인이 되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
는 상태를 의미
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우리귀에 들
합니다.
것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로 이것입니다. 그 분을 그저 신앙의 대
습니다. 예를 들어 설 명해
예수님을 믿는다, 영접한다는 것은 바 상으로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보겠습니
“예수님은 훌륭한 분이야. 나를 위해 죽은 분이지. 이제는 예수님을 열심히 예
영접한다는
다. A라는 사람
한국어에서 대개 영접한다는 단어는
단어는 “주님께
이 한국을 가려
배하고, 성경을 읽고, 교회가고 헌금을
손님을 맞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사용
서 친히 우리의
고 합니다. 대한
해야지” 아름다운 태도입니다. 하지만 그
됩니다. ‘아버지를 영접한다’ ‘아들을 영
연약함을
항공
것은 ‘종교생활’입니다.
접한다’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로
하셨다”는 문장
선택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의 신을
손님을 맞을 때 사용합니다. 그래서 인지
에서도
그는 언제나 그
자신들이 선택하듯 그들은 그저 예수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영
니다.
항공사를
신뢰
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서 말
리지도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Welcome Jesus
담당 사용됩
비행기를
하고 믿었기 때
하는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지 예수님을 손님을 맞이하는 정도로 믿
가 바로 ‘람바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문입니다. 그런데 비행기에 타려고 공항
영접한다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여행
겠다, 영접하겠다고 결단하는 분들이 있
이 땅에 사람이 되어 오심으로 우리의
에 와 보니 비행기가 생각보다 작은 비행
객이 비행기를 믿고 비행기에 몸을 맡기
습니다. 하지만 성경 원문을 보면 이와
연약함을 모두 담당셨습니다(람바노). 예
기였습니다. 기장도 전혀 전문적이지 않
듯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
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님이 인간의 모습이 되신 것이 영접이
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
요한복음 1장12절에 ‘영접한다’는 말
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영
그는 그 항공사를 믿고 조종사를 믿었
니다. 그래서 믿음과 영접은 성경의 모든
은 원문에 헬라어 ‘람바노’라는 단어가
접한다는 것은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지만 그래도 너무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약속을 믿고 그렇게 살도록 결단하는 과
사용되었습니다.
볼 때 우리가 예수님의 전 인격을 우리
여행을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
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
접하면서도 이러한 정서적 느낌 때문인
1919년 가을 조선의 선교사들은
‘담당하셨다’
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숨을
형사를 심어 놓는 제도와 성경을
습니다. 청원서를 보면 선교사들이
타깝습니다. 교회 울타리 안에서는
내건 행동이었습니다.
전달하는 권서를 미행하는 행위
일제 탄압과 핍박 속에 조선과 기
얼마든지 훌륭하고 본받을 만한 신
선 장로회 총회가 열린 날 이들은
청원서는 16페이지에 걸쳐 일본
도 금지해 달라고 했습니다. 고문
독교를 어떻게 목숨 걸고 지켜내려
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정작
일제치하 가운데 투옥된 3804명의
이 조선을 얼마나 잔인하게 탄압했
으로 장애가 된 기독교인들과 교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기독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
기독교인 이름이 담긴 보고서를 보
는지에 대한 사실과 기독교의 자
건물을 파괴한 데 따른 보상도 요
교의 올곧은 신념과 목소리는 세상
은 어떻습니까. 기독교인은 세상과
며 통곡했습니다. 사살된 41명 매
유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구했습니다.
의 희망이었습니다.
구별되어야지 분리되어서는 안 된
를 맞고 죽은 6명 아직 감옥에 있
학교에서 성경 수업 및 예배를 포
일제 시절 조선에서 활동한 선교
과거 신앙의 선조들이 눈물로 지
는 1642명의 기독교인 이름도 있었
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일
사들이 일본 총독부에 공식적으로
킨 한국 기독교가 요즘은 어떻습니
이런 모습 속에 기독교의 진리
습니다. 당시 세브란스병원은 일본
왕 사진에 절하고 배례 의식에 참
보낸 청원서 내용을 지난 3.1절을
까. 희망은커녕 기독교에 대한 세
는 세상에서 점차 영향력을 잃어
순사나 헌병에 의해 폭행당하거나
가하라는 명령에 반대했습니다.
맞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상의 불신은 깊어져 갑니다. 최근
갑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상황들 을 자신있게 부정할 수 있습니까.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조
일본 순사나 헌병이 조선인들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도서관에
목회자들의 표절 문제와 성추행 교
게 행한 잔인성 야만성 불의에 대
소장돼 있던 청원서 원문을 UCLA
회 세습 건축 논란 등 각종 문제
기독교는 눈물을 수반한 역사가
해서도 항의했습니다.
옥성득(한국기독교학) 교수가 최초
들로 점점 외면받고 있는 실정입
있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본래 모
로 공개한 것입니다.
니다.
습을 잃어버리고 있는 기독교를 위
가혹한 고문을 받고 실려오는 조 선의 기독교인들로 넘쳐났습니다. 선교사들의 눈물은 일본 총독부
다고 생각합니다.
를 향해 펜을 들게 했습니다. 조선
투옥된 기독교인들에게 고문을
의 선교사 및 선교회를 대표하는
하고 자백을 강요하며 변호인 선
이 청원서의 영향으로 일본은
때론 교회란 틀에 갇혀서 외부의
해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려야 할
조선선교회연합공의회는 일본 총
임을 허락하지 않은 것도 부당한
1920년에 기독교 교육을 일부 허
시선은 외면한 채 세상과 분리된
때가 지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
독 사이토 마코토에게 보낼 청원서
처사임을 적었습니다. 교회에 사복
용하고 종교단체 법인화를 수용했
듯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볼 때 안
다.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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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교회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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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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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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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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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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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엘 로얄빌딩2층
한국뉴스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미국의 제40대 대통령(1981~89년) 인 로널드 레이건은 퇴임 후 5년이 지난 94년 11월 충격적인 발표를 한 다. 자신이 노인성 치매로 알려진 알 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많은 미국인이 매우 놀랐지
만 그의 용기엔 박수를 보냈다. 전직 대통령이 앞으로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길 것이며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 다는 것을 만천하에 고백한 것이기 때문이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2004년 6월 5 일 세상을 떠났다. 알츠하이머 진단 을 받은 지 꼭 10년 만이었다. 한국인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 리면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증상이 처음 나타난 때로부터 평균 12년6개 월, 병원에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
고 나선 평균 9년3개월이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해 관(예방의학과)·나덕렬(신경과) 교 수팀은 95~2005년 국내 대학병원에 서 알츠하이머로 진단받은 환자 724 명의 평균 생존기간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구한 건 이번이 처음 이다. 연구팀이 발간한 ‘한국 알츠하이 머 환자의 생존 연구’라는 논문은 치매 관련 국제학술지인 ‘치매와 노
平) 주석이 통화할 때도 우리의 희
교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3차 핵실험(2월 12일) 이
망과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인 인지장애(Dementia and Geriatric Cognitive Disorders)’ 최근호 에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난 후 가장 짧게 산 경우는 11 년7개월이었다. 가장 오래 산 기간 은 13년4개월이었다. 나 교수는 “외국의 연구사례를 보 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10년 정도”라며 “우리가 연구 한 환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 기 때문에 수명이 길어진 것”이라 고 설명했다. 치매환자의 생존 기간을 단축하는 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 등이 있었 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 80명 중 49 명(70.4%)이 연구 기간 중 사망했다. 또 남성은 환자 212명 중 122명 (59.3%)이 숨졌지만 여성은 512명 중 253명(47.8%)이 사망했다. 남성의 사망률이 더 높은 것이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일반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단과 치료
5
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연 구팀의 설명이다. 뇌 기능의 퇴화 를 지연 또는 중단시킬 수 있기 때 문이다. 나 교수는 “치매는 빨리 진단을 할수록 보호자가 환자를 이해할 수 있고,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갑자기 기억장애나 언어장애가 나타났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 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국내 노인 치매 환자는 53 만4000명(추정치)이다. 보건복지부 는 치매 환자가 2025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현황을 보면 치매 진료 인원과 진료비도 꾸 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현재 15만 명 수준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 수급 자를 2015년까지 20만 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처음 발견한 독일인 의사 알츠하이머(Alzheimer)의 이름을 따서 병 명을 지었다. 전체 치매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뇌 속에 과다하게 쌓 인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대뇌 신경세포를 죽게 해 걸리는 질환 으로 알려져 있다.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유진벨재단이 신청
또 다른 핵심 관계자도 “북한에
한 6억7800만원 상당의 결핵약 대
중국이 최근 북·중 국경지대의
후 보도로만 나오던 중국의 대북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재의 움
북 반출을 승인한 데 이어 민간 차
검역을 강화하는 등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방침에 대해 우리 정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
직임이 중국 대북정책의 커다란 변
원의 추가적 대북 지원을 검토하
제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계자가 확인한 건 이례적이다.
고 있다.
를 통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화의 시작인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
관련, 우리 정부에 관련 내용을 알
이 관계자는 “(대북 제재에 대
를 설명하고 “북한이 대화의 장으
다”고 덧붙였다.
려주고 제재 방식과 수위에 대해서
해) 중국이 우리에게 언질을 줬다
로 나올 수 있도록 중국이 협력해
도 의견 교환을 하고 있는 것으로
고 (단정적으로) 말해 주기는 곤란
달라”고 당부했었다.
확인됐다.
하다”면서도 “우리는 유엔 제재 결
북한은 대외무역의 85% 이상을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NGO의
이 관계자는 또 안보리 결의안
지원 신청이 여러 건 접수됐다”며
이행을 강조한 유엔 중국대사의
“아직 북한의 (도발) 위협이 있지
공개 발언이나 오바마 미국 대통
만 민간의 지원은 다른 문제와 구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5일 “중
의안이 잘 이행됐으면 좋겠다는 점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만큼
령이 “중국이 북한에 대해 재검토
분해 허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국이 공식적으로 대북 제재와 관련
과 북한을 변화시키는 데 중국이
중국의 대북 제재는 북한에 직접적
(recalculate)하고 있다”고 말한 것
다. 또 “인도적 지원 이후에는 북한
된 지침을 내린 것은 확실하다”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는 요청을
인 타격이 될 수 있다.
과 관련, “배경을 주목할 필요가 있
의 태도 변화를 봐서 남북 대화를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중단과 국
전달했다”고 전했다.
다”고 강조했다.
하고 추가적으로 (제재를) 더 풀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중국이
경지대의 검역 강화 등 대북 제재
이어 메시지 전달은 외교부가
이번에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확실
가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
지침에 대해 우리 정부도 (중국과)
중심이고 박 대통령과 시진핑(習近
하게 이행하려는 책임 있는 태도를
명했다.
최고의 광고효과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디아트치과 당신이 미소짓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디아트 치과는 최선을 다합니다. 개인별 맞춤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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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예약자에게 한함
서예준 DDS, M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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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월드뉴스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2013년 3월 25일 월요일
끊이지 않는 총기 사고 하루 20명 이상씩 희생 뉴타운 초등 참사 이후에도 규제 논쟁만 가열 3개월 넘는 기간 언론보도 집계 2243명 사망 지난해 말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 사 이후에도 하루 평균 20명 이상이 총기로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 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뉴 타운 참사 이후 일주일만에 100명 이상이 총기에 의해 사망했으며
7주 만에 사망자는 최소 1285명으 로 늘어났다 또 지금까지 3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에 총기 사고와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총 2243명으로 하루 평균 희생자가 2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 계됐다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언론이 보
도한 살인사건 가운데 총기와 관련 된 모든 사건의 사망자 수를 일일이 집계한 것이라고 밝혀 실제 총기 희생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 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뉴타운 참사 이후에도 희생자는 전혀 줄어 들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총기규제 강화 대책도 뚜 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채 찬반 논 쟁만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미국총기협회 (NRA)의 웨인 라피에르 대표와 대
표적인 총기규제론자인 마이클 블 룸버그 뉴욕시장은 언론인터뷰에서 서로를 비난하며 치열한 설전을 펼 쳤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NBC방송 의 시사대담 프로그램 미트 더 프 레스에 출연한 자리에서 총 1200만 달러를 들여 총기구입자에 대한 전 면적인 신원 조회를 지지하는 광고 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수많은 국민의 지지 를 바탕으로 상원의원들에게 (총기
규제 강화 입법을 위한) 모든 영향 력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이처럼 많은 국민이 명확한 뜻을 밝힌 이슈 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라 피에르 대표는 블룸버그 시장은 이 나라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 을 위한 국가임을 깨닫게 될 것이 라면서 전국에서 수백만명이 우리 에게 5달러 10달러 15달러짜리 수 표를 보내면서 블룸버그 시장에게 맞서 달라고 당부한다고 맞섰다
하룻밤 호텔비만 58만여 달러 바이든 부통령 호화 외유 논란 사흘간 유럽순방 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올랐던 조 바 이든 부통령이 이번엔 고가의 호텔 비용 때문에 입방아에 올랐다 더 위클리 스탠더드와 워싱 턴프리비컨 등 보수성향 매체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지난달 부인 질과 함께 사흘간 유 럽 순방에 나서 뮌헨 런던 파 리 등지를 돌았다 물론 경호원 과 보좌진도 동행했다 바이든 부통령으로선 버락 오 바마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한 뒤 첫 외국 방문이었다 파리에서 바이든 부통령 일행
함께한 전현임 교황
교황 프란치스코(왼쪽)와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23일 이탈리아 카스텔간동포 돌포 교
황 별장 기도실 제단 앞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 전임 교황은 존경의 표시로 상석인 제단 옆 방석을 권했지만 프란치스코는 우리는 형제다라는 말로 사양했다
[본사전송]
은 5성급 인터콘티넨탈 파리 러 그랜드 호텔에 머물렀다 하룻밤 비용으로만 무려 58만5000여 달 러를 지불했다 지난 2월 유럽방문 때 고액 호 텔비 사용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바이든 부통령 일행은 런던에서 도 5성급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 서 지내면서 45만9000여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비용은 호텔 측과 계약한 서류로 확인됐다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부통령 은 최근 새 교황 선출을 축하하는 미국 방문단을 이끌고 이탈리아 로 마를 방문하고 귀국한 바 있다
상습 음주운전자에 징역 30년 4번째 기소에 텍사스주 법원 중형 선고
상원 4년만에 예산안 초안 표결로 통과 부자세 등 포함 하원 예산안과 내용 크게 달라 10년간 1조달러
상원이 지난 23일 앞으로 10년간 1 조 달러에 달하는 부자 증세 계획이 포함된 2014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 과시켰다 상원이 예산안 초안을 표 결로 통과시킨 것은 4년 만에 처음 이다 상원이 이날 찬성 50표 반대 49표 로 가결한 예산안은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과 더불어 국방 및 사회복 지 예산을 감축해 앞으로 10년간 1 조850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줄이 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원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은 전 날부터 예산안을 처리하려고 했지 만 공화당이 이를 방해하기 위해 법안들을 무더기로 쏟아내 토론에
서부터 표결에까지 10시간 넘게 걸 렸다 상원의 예산안과는 반대로 공화 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통과시킨 내 년 예산안은 앞으로 10년간 세금 을 인상하지 않는 대신 사회복지 프로그램 축소와 건강보험 개혁정 책 폐기 등을 통해 10년간 4조6000 억 달러의 적자를 감축하는 게 핵 심이다 페티 머레이 상원 예산위원장(민 주당)은 이 나라가 어떻게 운영이 되고 누구를 위해 운영을 할 것인가 를 놓고 상당히 다른 예산안이 제출 됐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런 차이 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다라고 밝혔다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상원 에서 통과시킨 2014 회계연도 예산 안이 채택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유일하게 좋은 소식은 민주당이 제안한 예산안이 법으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 고 말했다 반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상원의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재정적자를 효 율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전했 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4월 둘 째 주 정부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 정이다
텍사스주 법원이 중년의 상습 음주 운전자에게 종신형과 다름없는 무 거운 형벌을 내렸다 텍사스주의 브라조스 카운티 법 원은 23일 음주운전으로 4번째 기소 된 49살의 마이클 맥그루더에게 징 역 30년을 선고했다고 디 이글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올 초에 도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등 4차례 음주운전을 포함해 20차례 법을 위반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번 음주 단속에선 자동차 밖으로 나와 걸어보라는 경찰의 지시에 불 응하다 강제 채혈을 당했으며 검 사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기준치 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그는 좀 더 가벼운 처벌을 기대한 듯 배심원이 참여하는 정식 재판 대 신 판사의 즉결심판을 청구한 것으 로 전해졌다
보디빌딩계 대부 사망
맹을 창설하고 세계 보디빌더의 올 림픽인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를 시작하는 등 보디빌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웨이더는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멘토로도 유명하 다 그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슈워제 네거를 유럽 대회에서 발굴해 미국 무대로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슈워제네거 멘토 조 웨이더 세계 보디빌딩계의 대부로 평가돼 온 조 웨이더가 23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 년 93세 웨이더는 1946년 국제보디빌딩연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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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608.8877 (빨리빨리치료치료)
2625 Old Denton Rd. Ste. 546 Carrollton, TX 75007 A A
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10 기획
기획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2013년 3월 25일 월요일
7
중국에 자원 팔아 중국산 수입 차이나프리카의 그늘 자원 전쟁터 아프리카를 가다
기술 이전은 안 하고
중국 7개국에 경제특구 조성
개발 따내는 미끼 활용
광산개발 등 작년 22조원투자
말 많은 중국 꼼수원조
중국인 수백만 데려가 일 맡겨 아프리카 일자리 도움 안 돼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남부 광산도시 루붐바시에서 북쪽으로 70㎞를 더 가자 광활한 노천 구리광 산이 나타났다 중국계 자본이 개발 한 이곳은 매일 순도 5%의 구리 2000t을 생산한다 현재 지표면 12 m 아래까지 팠고 앞으로 지하 120 m까지 캐낼 예정이다 확인된 구리 매장량만 30만t이다 루붐바시 인근 에 이런 광산이 수백 곳이 넘는다 대부분 중국 자본 소유다 루붐바시 인구 200만 명 중 5만 명이 중국인 이다 중국은 효과적인 광산 개발을 위해 광산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통 신사 CCT(콩고 차이나텔레콤)도 차렸다 루붐바시 인근의 고속도로 와 톨게이트 역시 중국 자본으로 지 어져 수익 일부가 중국으로 간다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를 가로지 르는 진자 로드 대형 바구니를 짊 어진 행상들이 퇴근길 차량으로 꽉 막힌 도로 사이에서 흥정을 한다 파는 물건은 지도 국기 10개입 두 루마리 휴지 등 다양하다 모기 퇴 치용품을 팔던 상인에게 어디 제품 이냐고 묻자 중국 배들이 컨테이너 째로 싣고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 다 다른 품목도 죄다 메이드 인 차 이나다 우간다에선 관공서 건물 도 중국산이다 대통령과 총리 업 무실이 들어설 9층짜리 쌍둥이타워 는 최근 내부 인테리어공사까지 마 쳤다 중국이 공사비 2700만 달러를 댄 건물 신축엔 중국 근로자들이 참 여했다 차이나프리카(Chinafrica) 중 국과 아프리카의 친밀감을 강조하
지원은 고맙지만 정치경제 간섭 말라 할 말 하는 아프리카 미국은 우리에게 굿 거버넌스나 깨 끗한 경제에 대해 가르치려 들지 마 라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미국 이 그럴 자격이 있는가 지난해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
A
콩고민주공화국 남부 루붐바시 인근에 있는 중국계 소유 구리 광산 중국인 관리자의 감독 아래 현지 노동자들이 품질 평가 를 위해 채굴한 구리 원석을 펼쳐놓고 있다 중국 소유의 광산이 인근에만 수백 곳에 이른다 이 구리를 팔아 얻은 돈 대부분 은 중국산 공산품을 사들이는 데 쓰인다
[루붐바시박종근 기자]
던 이 단어가 2009년 현실이 됐 다 그해 중국은 10여 년간 아프리 카 최대 무역국이었던 미국을 제치 고 제1파트너로 올라섰다 2006년 제3회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올 아프 리카 투자액을 50억 달러로 늘리겠 다고 선언했다 투자액은 2009년 100억 달러 2012년 200억 달러로 급증했다 중국의 아프리카 중시 정 책은 시진핑 시대에도 변함없다 시 총서기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 가주석직을 물려받으면 곧바로 탄 자니아남아프리카공화국콩고공 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순방할 예정이다 중국의 아프리카 밀착은 무엇보 다 자원 때문이다 급속한 도시화와 중산층 성장에 압박받는 중국은 아 프리카 광물천연자원을 시장가보 다 높게 사재기하고 있다 이렇게
아프리카로 흘러 들어간 현금은 다 시 중국산 공산품을 사는 데 쓰인 다 지난해 아프리카의 대중국 수입 비중은 18%로 2002년(45%)에 비 해 4배로 늘었다 중국은 보다 손쉬 운 투자생산을 위해 자국 전용 경 제특구도 에티오피아 등 7개국에 조 성했다 문제는 이런 특구가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올릴지라도 일자 리 창출엔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 다 중국 회사들은 대규모 프로젝트 를 따면 자국에서 노동자를 데려온 다 아프리카에 이런 식으로 건너온 중국인이 수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 로 추정된다 아프리카의 GDP 성 장률이 연간 10%를 웃돌아도 실업 률이 수년째 20~30%대에 머무르는 이유다 중국은 아프리카 정부의 친구는 될 수 있어도 국민의 친구는 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처
장관이 아프리카 순방에 나섰을 때 나이지리아의 주요 종합일간지에 실린 칼럼이다 나이지리아 최대 도 시 라고스에서 만난 한 신문 기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지원 이 절실하지만 동시에 이들의 정치 개혁 요구 등에 대한 반감이 존재한 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G2를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들이 아프리카의 자원에 매달리면서 아 프리카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세력 균형추로 부각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다시 열강의
경제적 식민지가 되는 일이 없도록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 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 국 아프리카 협력포럼에서는 새로 운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 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것은 반드시 양쪽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원을 명목으로 자국 노동자를 데려와 고용도 하지 않고 기술도 전수하지 않는 중국의 행태를 비판 한 것이었다 결국 포럼 말미에 채
럼 차이나프리카가 앞으로 악몽 이 될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사람들 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파이 낸셜타임스 기고를 통해 중국의 신 식민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한 라미도 사누시 나이지리아 중앙 은행 총재 같은 이들이 대표적이다 우간다 주재 중국대사관의 저우 샤오밍(51) 경제참사관은 이런 비판 을 부인했다 그는 과거 우간다를 식민 지배한 영국은 그들만의 법을 만들고 따르 길 강요했지만 우리는 현지 법을 존 중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다 고 반박했다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드베이 테데세(49) 아프리카 안보문 제연구소(ISS) 수석연구원도 중국 에 대한 사회 불만이 쌓이고 있긴 해 도 중국은 매력적인 비즈니스 파트 박소영 기자 너라고 말했다
택한 선언에서는 아프리카의 요구 대로 중국 기업이 현지 인력 고용을 늘리고 해당 국가에 더 많은 세금 을 납부하겠다는 다소 불편한 내용 이 포함됐다 아프리카에 대한 외국 기업의 직 접투자는 10년 사이 1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늘었다 아직도 극빈 층이 다수인 아프리카 국가들 입장 에서 투자를 가려 받을 입장은 아니 지만 이제는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 에 두고 원칙을 세우기 시작했다 유지혜 기자
아프리카의 자원과 에너지 개발에 집중하는 중국에 원조는 강력한 무기다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공항과 시내를 잇는 고속도로는 상당수 중국의 손길을 거쳤다 세 네갈 수도 다카르에서는 중국이 지어준 최초의 국립극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1996년 만델라 스타디움 건설로 시작된 스타디움 외교가 이제 하이웨이 원조 공공건물 원조 로 진화한 것이다 원조를 아프리카 자원 개발 및 투자를 위한 기반처럼 이용하는 것은 이미 세계적 추세이지만 중 국 원조는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다는 점이 다르다 서방 국가처럼 민주주의 향상이나 인권 신장 등 의 요구 없이 원하는 것을 준다 하지만 중국의 원조는 국제사회 와 현지 국민 양쪽에서 비판을 받 고 있다 원조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법을 전파하는 기존 공여국 과 달리 중국은 자국 노동자를 데 려와 사업을 해 기술 전수도 고 용 창출도 되지 않는다 당장 입 에는 달지만 지속 가능한 원조는 아니다 하윤빈(34) 코이카 우간 다 부소장은 일단 사회기반시설 을 완공한 뒤 운영 능력이 없는 현 지인에게 운영을 떠넘기니 사후 관리가 되지 않을뿐더러 잦은 부 채 탕감 등으로 수원국의 책임감 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본부에서 만난 브 라이언 앳우드 개발원조위원회 (DAC) 전 의장은 중국의 편법 원조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것 이 바로 한국의 원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는 중국의 원조는 논란의 소지가 많 다며 우리는 원칙(principles) 은 공유하지만 양식(modalities) 을 공유하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 했다 또 한국은 최근 몇 년 동안 매 우 인상적인 원조를 해내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원조를 받는 개발 도상국들에 직접 빈곤을 극복한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는 동시에 이제 막 원조를 시작한 신생 공여 국들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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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8 16소비자
파나소닉
2013년 2013년 3월 3월 26일 25일 화요일 월요일
켄모어
싱어
딜롱이
로웬타
켄모어싱어 등 75달러 이하도 좋은 제품 많아 스팀 다리미 순위
스팀 다리미 평가
순위
손잡이컨트롤 버튼 편한지 점검부터 해야
코드리스 제품 두 종류 소비자 신뢰도 낮아 다리미도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디 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첨단 스팀 다리미는 안전하고 사용 하기 편리하다 세탁소에 옷을 맡기 지 않고 손수 다림질을 해도 손쉽게 옷맵시가 나도록 해준다 일부 제품 은 100달러가 넘지만 75달러 이하 제품도 훌륭한 제품이 많다 코드리 스 제품은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낮 았다 컨수머 리포트에서 스팀 다리 미를 테스트하여 순위를 매겼다 구입할 때 체크 사항 어떤 옷을 주로 다릴 것인가 리넨이나 데님같은 천연소재 옷 을 자주 다림질할 요량이면 스팀이 뿜어져 나오는 다리미를 선택해야 한다 손잡이가 편한지 무겁지 않은
스팀 다리미의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되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기가 편리해지고 있다
지 테스트 다림질을 할 때 손잡이가 편한지 테스트한다 일부 다리미의 손잡이 는 손이 큰 사람이 사용하기에 불편 하다 또 다림질을 할 때 너무 무겁 지 않은지도 체크한다 점검할 때는 물을 채웠을 때의 무게를 감안하여 결정한다 컨트롤 버튼이 편리한가 다이얼 형식 슬라이드형식 디 지털 형식 등 제조사마다 컨트롤 버 튼이 다양하다 제어판을 보고 조절
하기가 편리한지 옷감 세팅이 명확 한지 등을 점검한다 다리미 관리 요령 수돗물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다리미는 수돗물을 사 용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물이 경수 가 아니면 물은 크게 신경 쓰지 않 아도 된다 제품 안내서에 어떤 물 을 사용해야 하는지 나타나있다 다리미 바닥을 청소한다 다리미 바닥에 잔유물이 남아있 지 않도록 청소한다 특히 녹말 풀
[AP]
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주 청결하 게 청소한다 청소요령도 각 제품안 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물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한다 낮은 온도에서 다림질을 할 때 주 로 물이 샌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보충하 기 전에 부드러운 옷감의 옷을 먼저 다림질한다 그리고 스팀으로 다림 질하는 것이 끝난 후 물통을 비우면 물을 흘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재호 객원기자
브랜드/모델명
가격 총점 ($)
스팀 다리미 220 1 파나소닉 NI-W950A 2 켄모어 80598 75 60 3 싱어 Expert Finish EF 딜롱이 Easy Turbo 100 4 Steam Professional FXN18AG 로웬타 Effective Comfort 50 5 DW2070 75 6 로웬타 Focus DZ5080 로웬타 Pro Master DW 90 7 8080 로웬타 Steamium DW 125 8 9080 9 T-팔 Ultraglide FV4379 50 프리지데어 Affinity 10 Steam LED FAFI15D7 50 MR 11 릴라이어블 Velocity V50 100 딜롱이 Easy Turbo FXG 80 12 175AT T-팔 Ultraglide Easy 50 13 cord FV4476 45 14 블랙 앤 데커 D2030 선빔 Turbo Steam GCS 30 15 BCS-100 로웬타 Eco Intelligence 120 16 DW6080 해밀턴비치 Durathon 17 35 Electronic 19801 선빔 Convertible Plus 18 hand held Steamer 70 GCSBRS-102 릴라이어블 Digital Veloc 130 19 ityV100 20 오렉 JP8100CB 50 21 선빔 Professional 4267 50 22 파나소닉 NI-W810CS 80 GE Professional 898693 23 35 (월마트) 24 파나소닉 NI-W450TS 40 25 T-팔 Prima FV3756 30 코드리스 스팀 다리미 오렉 JP8100 CB Cord 1 50 less 2 파나소닉 NI-L70SR 80
93 88 86 86 85 84 83 81 78 78 77 77 75 74 73 71 71 71 69 68 67 65 65 64 64 32 30
항공사 카드 은행카드보다 조건 까다롭지만 더 유용 무료항공 티켓 받기
메이저항공사 최소 2만5000포인트는 쌓아야 은행카드 가격 높을수록 공짜티켓 가능성 커져
무료항공 티켓의 제안은 솔깃하다 카드에 포인트가 쌓이면 국내선 왕 복 비행기 티켓을 제공받을 수 있 다 크레딧카드와 항공사카드 중 어 느 카드를 사용해야 무료티켓을 쉽 게 얻을 수 있을까 케이스별로 정 리한다 항공사 카드를 이용해야 할 경우 -특정 항공사의 단골고객이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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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을 많이 할 때 단골고객이면 항공사가 제공하는 최고의 보상점수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소규모 항공사의 경우는 환산 법이 다르다 젯블루는 1만 포인트 가 쌓이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메이저 항공사들은 적어 도 2만5000포인트를 쌓아야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항공여행 때마다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보너스 포인트를 합산하 면 포인트를 더 쉽게 쌓을 수 있다 -무료여행을 빨리 하고 싶다면 항공사 카드는 은행카드보다 조 건이 까다롭지만 적당한 보너스 포 인트를 얻으면 훨씬 가치있게 사용 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소비자 라면 항공사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협
상이 가능한 거래를 제안한다 따라 서 항공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입 찰에 응한다 또 전화를 해서 더블 포인트 받을 수 있는 것을 체크하고 식료품처럼 소비자가 주로 소비하 는 항목을 더블 포인트로 받을 수 있 도록 요청한다 은행카드를 이용해야 할 경우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항공여행 을 한다면 은행의 트래블카드는 소비자가 카드를 사용하거나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건 포인트를 제공한다 그리 고 포인트는 최저 숫자를 제한하기
보다는 보통 티켓의 가격과 비슷하 다 따라서 가격이 낮으면 포인트도 낮다 반면 가격이 높아질수록 공짜 티켓을 받을 포인트도 높아진다 -만기일이나 기타 제한규정을 원 치 않는다면 은행카드는 이러한 제한이 없다 항공사 카드와 달리 은행카드는 포 인트 사용에 대한 만기일이 없다 -다양한 항공여행 프로그램을 이 용한다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사용하면 획득한 포인트를 다양한 항공사 프 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으므로 유 이재호 객원기자 리하다
IT IT 세상 세상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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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클라우드 오피스가 대세로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문서 관리편집 구글 문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 등 경쟁 태블릿 이용자가 급증하고 클라우 드 스토리지가 가능해지면서 문서 도구도 설치형이 아닌 클라우드 오 피스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 다 개인은 물론 중소기업들에게 클 라우드 오피스는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관리 편집하 는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작업 생산성면에서도 탁월하여 인 터넷 환경에서 리얼타임으로 의견 을 달고 문서를 협업하는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클라우 드 오피스는 구글 문서 마이크로소 프트(MS)의 오피스365 앱으로는 드롭박스와 에버노트가 있다 각각 의 특징을 알아본다 구글문서 (Google Docs) 구글문서는 현재 클라우드 스토 리지인 구글 드라이브(drive googlecom)를 통해서 문서를 작 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실시간 협업이 가 능하다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 젠테이션 양식 도면 등의 서비스 를 제공한다 작년 6월 모바일 오피 스 앱 회사인 퀵오피스를 인수하 여 구글 문서의 기능을 강화해나가 고 있다 특히 구글은 단순 오피스 기능 이외에 웹으로 가능한 클라우 드 오피스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 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 연동이 원 활하며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제공 하여 서비스 이용이 쉬운편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사내 시스템을 만드는 비용 없이 메신저 메일 등 을 사용할 수 있다 보안 관리를 구 글이 해 주기 때문이다 구글 문서는 오피스 기능을 제공 하지만 아직까지 MS오피스 기능에 는 못 미친다 그러나 구글 클라우 드 커넥트(Google Cloud Con nect )를 이용하면 구글문서와 MS 오피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과 동기화 (synchronize)시킬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커넥트를 설치 하면 MS오피스에 툴바가 생긴다 PC에서 MS오피스로 문서작업을 하고 저장하면 자동으로 구글 드라
이브에 저장된다 동기화된 워드문 서는 URL이 생성됨으로써 PC에서 공유가 가능해진다 문서를 오픈해서 수정하거나 협 업을 할 경우에도 구글문서로 할 수 도 있고 워드형식으로 다운로드 받 아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편리하다 구글 클라우드 커넥트는 구글앱 (https://tools google com/dl page/cloudconnect)에서 다운받 으면 된다 구글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이지만 저장공간의 확장은 유 료서비스다 지난해 4월이전에는 20GB를 추가하고 연5달러만 지불 하면 되었지만 새로운 요금제가 실 시되면서 25GB의 공간을 사용할 경 우 월24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오피스 365 (Office 365) 마이크로소프트도 2011년부터 웹 브라우저로 오피스 솔루션을 사용 하는 오피스365서비스 (office microsoftcom)를 시작했다 워 드 파워포인트엑셀 같은 문서작 정은 물론 메일 메신저 문서관리 정보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글이 무료인데 반해 MS 오피 스365홈 프리미엄(Office 365 Home Premium)은 연 100달러(월 999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홈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5대의 PC 맥에서 사용가능하다 또 20 GB의 스카이드라이브 추가 저장공 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활용하는데 편리하다 구독을 위해 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어카운트가 필요하다 기존의 라이브(Live) 어 카운트나 핫메일 어카운트 있는 사 람은 그 어카운트를 이용한다 오피스365는 웹호스팅 비용없이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홍보할 수 있 는 특징이 있다 자신의 가진 도메 인 네임을 이용하여 웹사이트를 제 작하고 손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 다 또 이메일 캘린더를 공유할 수 있으며 온라인 미팅이 가능하다 250명까지 참석하는 HD비디오 컨 퍼런스 기능이 있다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관리 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구글문서 (Google Docs)
오피스 365 (Office 365)
드롭박스 (Dropbox) 문서 사진 영화 음악 등 파일 을 서버에 저장시켜놓고 PC와 스마 트폰 등으로 다운받아 사용하는 파 일 동기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 용한 웹기반의 파일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도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OS까지 지원 한다 한계정당 무료로 2GB의 공 간을 제공한다 드롭박스는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협업 기능도 뛰어나다 파일을 업로 드하거나 이메일로 문서를 교환하 는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여 그 룹이 하나의 폴더를 공유하며 노트 북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파일 을 열고 편집을 할 수 있다 기업에 서 팀프로젝트를 작성할 때 팀원끼 리 실시간으로 파일을 수정할 수 있 어 업무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설치하는 방법은 Dropboxcom 에 접속하여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어카운트를 만들면 된다 스마트폰 으로 앱을 다운받으면 PC와 연동해 서 사용할 수 있다 저장공간에 따
무료 한글 서체 잇따라 배달의 민족 한나체배포 우아한 형제들이 개발 무료 한글 서체가 풍년을 이루고 있 다 최근에는 우아한 형제들이 개
발한 배달의 민족 한나체를 개발 하여 배포했다 이 글꼴은 오픈폰트라이선스를 적용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수
정 배포할 수 있다 김봉진대표는 한나체는 창문 에 시트지를 붙인 다음 오려낸 느 낌 초등학생이 그린 포스터 구호
드롭박스 (Dropbox)
른 비용은 100GB에 월999달러 200GB에 월1999달러이다 에버노트 (Evernote) 모든 것을 기억하자는 모토아 래 제2의 두뇌를 표방하고 만든 앱이다 드롭박스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 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키워 드 태그 등을 이용한 검색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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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Evernote)
뛰어나다 데스크탑에 설치할 때는 사이트(evernotecom)에 접속하 여 설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 고 어카운트를 만들면 된다 윈도 맥에서 호환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에서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노트를 파일처럼 분류해서 보관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에버노트 트 렁크에는 호환가능한 다양한 서비 이재호 객원기자 스들이 있다
이용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두려워하는 요소 클라우드 보안은 구글과 MS에서 보안을 책임진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지만 보 안에는 문제가 없다 전문가들은 자 신의 컴퓨터 안에 데이터가 없으면 이용자들은 막연하게 불안해한다고 지적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서 은 행의 안전을 의심하는 것과 비슷하 다 그러나 기업들이 대부분 서버 환경을 버리고 퍼블릭으로 옮기기 를 꺼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하이브
리드 환경을 선호하는 편이다 클라우드 호환성은 문서도구는 MS가 점령하고 있 다 따라서 MS오피스와의 호환이 중요한 문제다 또 노트북 데스크 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오피스가 어떤 기기에서 오픈하든지 문서가 원본상태로 유 지돼야한다 MS오피스와의 호환 기기간의 호환문제는 대부분 해결 되었다
와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유년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글씨체로 미숙한 듯 투박함이 묻 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서체는 우아한 형제들 (www woowahancom)에 접속하여 우
아한 나눔에서 한나체를 선택하 면 된다 윈도와 맥용을 다운받으 면 다양한 한글 서체로 응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기업과 디자인회사가 손을 잡고 수백 여 종의 한글서체가 개발 배포되고 있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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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10 24오피니언
2013년 2013년 3월 3월 26일 25일 화요일 월요일
할리우드 특수효과 업계의 교훈 프리즘
안유회 특집 에디터
명문 두 업체 잇따라 파산 주인 바뀌어도 생존 불투명 미국 경쟁력에 근본적 의문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업계가 술렁이 고 있다고 한다 업계의 명문가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도메인과 리듬 앤 드 휴즈가 올해 들어 잇따라 파산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흔히 DD로 불리는 디지털 도메인은 타 이태닉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회사 다 리듬 앤드 휴즈는 라이프 오브 파이의 특수효과 회사다 오스카 특수효과상 수상의 영광 뒤에서 두 회사는 침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나마 DD는 새 주인이 나타났 다 인도 재벌과 중국 회사가 3020 만 달러에 인수를 결정하면서 표면 적 안정을 되찾았다 리듬 앤드 휴 즈는 아직 인수회사가 결정되지 않 았다 한국의 JS 커뮤니케이션스가 우선협상을 시작했으나 사실상 인 수를 포기한 상태다 이른 시일 안 에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회사 가 사라질 수도 있다 이들 특수효과 회사의 침몰은 한 두 회사의 불행이 아닌 업계 전체의
거대한 방향 전환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하는 이들이 많다 우선 아시아가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DD는 인도와 중국 회사가 샀다 리듬 앤드 휴즈 인수와 관련 해 업계에서는 JS 커뮤니케이션스 를 포함해 한국에서만 3개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든 관심을 보였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런 경향은 미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80년대 일본 기업이 할 리우드 영화사 인수에 나선 것을 연 상시킨다 물론 그 규모와 파급효과 에서 특수효과 회사 인수를 할리우 드 영화제작사 매입과 비교하는 것 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가전제품이 라는 하드웨어를 지배한 자가 하드 웨어로 재현할 소프트웨어까지 지 배하고 싶어하는 욕망은 80년대 소 니 등 일본 기업의 할리우드 진출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할리우드 특수효과 업계는 어려 움을 겪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많은 회사들이 인력을 줄이 는 상황에서 나온 두 회사의 파산은 특수효과 산업이 생존할 수 있느냐 는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선 노조결성과 제작참여 등의 대안이 튀어나오고 있다 제작참여는 제작 사와 특수효과사의 갑과 을 관계에 서 벗어나려는 노력이다 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에도 불 구하고 특수효과 업계의 현재는 어 둡다 한 특수효과 회사의 내부에선 현재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 로 건강보험과 오버타임 외국정부 의 보조금이 언급됐다고 한다 특수효과를 놓고 미국과 경쟁하 는 다른 국가들은 건강보험을 국가 가 부담한다 미국은 회사가 부담한 다 이것이 가격 경쟁력의 5% 정도 를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제작 기간이 길어지는 부담은 더 욱 크다 예정됐던 샷이 바뀌면 제 작이 몇 개월 연장되는데 특수효과 제작의 특성상 개봉일에 맞추기 위
해 예정에 없던 시간외 근무를 피할 수 없다 미국의 노동법상 오버타임 의 인건비 비중은 더욱 커진다 이 규정이 미국보다 엄격하지 않은 외 국 회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에서 20~30%의 손실이 발생한다 여기 에 외국정부의 보조금도 제작 연장 과 비슷한 경쟁력 약화를 가져온다 특수효과 일감이 캐나다나 영국 회 사로 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설사 일을 맡는다 해도 이윤 폭이 감 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줄었다는 것 이다 주인이 바뀐다고 이런 상황이 해 결될까? 여기에 특수효과 업계의 고 민이 있다 업계에서 두 명문가를 인수한 회사들이 이윤을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한 업계 관계자 는 콜렉션을 하는 거라면 모를까 라고 말할 정도다 한데 이윤 폭이 줄어서 힘든 것이 특수효과 업계 만의 문제일까 이윤 이 짜졌다 요즘 자주 듣는 말이다
독자 마당
재외한인 잠재력 주목해야
과식 권장하는 식당 유감 건강한 노후생활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70 80대에 들 어선 시니어들 중에도 젊은이 못지않는 팔팔한 기운을 자랑하 는 이들이 적지 않다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을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 좋은 건강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소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채 식을 많이 하는 것 등은 건강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지키는 불문 율 같은 생활 습관들이다 실제로 이런 건강 습관을 강조 하는 뉴스나 서적들도 많다 건 강한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잘 실 천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나는 외 식할 때마다 참 건강생활에 득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인분 식사를 시켜 다 먹으 면 과식을 하게 되는 결과를 낳 는게 보통이다
양이 일단 너무 많다 그리고 1인당 일정 액수를 내면 고기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무제한 고 깃집도 건강 식습관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기 섭취량에 개인차가 있는 데도 그런 것에 상관없이 똑같은 돈을 내고 고기를 먹으라는 말이 니 돈이 아까워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또 소식을 위해 3명이 2인분을 주문하든지 4명이 3인분을 주 문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주문하면 대개의 한인 종업원들 은 모자랄 텐데요하면서 면박 주듯 한다 손님 식사량을 어떻게 미리 안 다는 것인지 기가찰 노릇이다 아무튼 한인 식당들이 손님들 의 건강을 해치는 과식을 권장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수산버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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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국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을 보게 되었다 논객이라 불리는 출연자는 각자가 속한 분야에서는 최고봉들이었다 지식인들이 나누 는 대화가 궁금하기도 해서 내친 김 에 2편을 연속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상한 것은 정치인도 아닌데 출연 자 모두 한결같이 한국정권과 북한 의 핵문제를 화제로 삼았다 녹화장 소는 방송스튜디오가 아닌 찻집이 나 음식점이었다 자연스러운 대화 를 이끌기 위한 배려라고 여겼지만 대화내용은 무겁고 답답했다 남한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 견이 충돌되고 남북이 통일해야 한 다는 논리가 다른 논리로 반박을 당 했다 남북관계를 말할 때 중국과 미국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안 된다 라는 의견 또한 팽팽했다 서로의 의견은 좀처럼 합일을 보 지 못했고 어떤 출연자는 상대방 말 이 끝나기도 전에 끼어들어 자신의 의견을 고집했다 남이 듣든지 말든 지 자기 말만하는 매너는 실망스러 웠고 한심했다 겉으로 보기에 보수 와 진보의 의견대립인 것처럼 보였 지만 대화의 실상은 내 말이 옳고 상 대방 의견은 틀렸다라는 것에만 초 점을 맞추는 것 같았다 보수와 진보 한국의 정치 상황은 늘 그래왔다 좌파 아니면 우파 북
이 아침에
권소희 소설가
쪽에 감정이 쏠리게 되면 빨갱이로 몰아가는 게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라고 표현하면 너무 과장된 표 현일까? 한국은 남과 북이 실제적으로 대 치된 상황이라 중립은 통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가 움직이 는 방식은 머리로 상상하는 것보다 더 훨씬 다양하고 복잡하다 한국에서 좌파니 우파니 따질 이 순간에도 한국을 바라보는 주변 국 가는 다른 견해를 갖고 남한과 북한 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구글 회장 딸 소피 슈미 츠가 북한을 방문하고 미국 농구선 수 로드먼이 김정은을 만났다 이 두 사람의 행보에 무관심하거나 대 수롭게 여긴다면 아무리 정치에 해 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도 쓸데없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흑과 백의 논 리로만 해석하려는 경직된 사고방 식에서는 미국이 북한에 조심스레 내밀고 있는 카드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해외에 퍼져있는 재 외동포들에 대해 특별한 시각을 가 질 필요가 있다 현재 해외로 나가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수는 잠재력 그 자체다 먹고 살기 위해 무작정 조선 땅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 일제강점기에 소작마저 얻지 못한 가난한 농민들 이 만주 연해주 시베리아 중국 일본 미국 등지로 무작정 떠나야 했다 그리고 그들의 자손과 자손들 이 대를 이어 그 땅에서 뿌리를 내 렸다 결코 국적으로도 분리시킬 수 없는 한국인의 혈통을 간직한 사람 들이다 한국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능동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최초로 생 긴 곳은 바로 연해주의 블라디보스 토크였다 두 번째로 임시정부임을 선포했 던 곳은 중국 상해였다 남의 나라 에서 발붙이고 살기 위해 편의상 국적은 바꾸었을지 모르지만 재외 동포들은 한국을 위한 또다른 한국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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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013년 3월 26일 25일 화요일 월요일
11 25
군을 명예롭게 여기는 사회 기고 얼마전 팔로스버디스 그린힐 기념 공원에서 한 한인의 장례식이 거행 됐다 장례식에는 2명의 미군 의장 대원이 정장차림으로 참석했다 묘소에서 하관식이 거행될 때 인상 적인 장면이 있었다 예식이 끝날 무 렵 의장대원은 관에 덮인 성조기를 격식에 맞추어 몇번 접더니 삼각형으 로 마무리한 후 미망인 앞에 다가가 거수경례를 하고 증정했다 다른 의 장대원은 트럼펫으로 진혼곡을 구슬 프지만 멋있게 연주했다 조객들은 나팔소리가 퍼지는 동안 고개를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무언가 가슴 속 깊이 울리는 감동을 느꼈다 그날 장례식의 주인공은 어떤 사 람이기에 미군 의장대원들이 동원 된 것이었을까 그는 40여년 전 유학생으로 미국 에 와서 공부를 마친 후 육군에 자 원입대해 사병으로 근무했다 평범 하게 군복무를 마친 후 제대한 것이 전부이다 그런데도 미국정부는 그 가 국가를 위해 젊은 시절 한때를 헌 신한 것에 대한 예우로 장례식에 의 장대원을 보내 제대 군인의 이생 에서의 마지막을 명예롭게 한 것이 다(미국에서는 제대군인 유가족이 요청하면 의장대 요원을 장례식에 파견한다) 한국에서 2002년에 제2연평해전 이 벌어졌었다 그때 우리 해군 참
시론
김택규 국제평화포럼 편집위원
수리 357호 고속정이 북한의 함포 공격에 침몰됐다 정장 윤영하 소령 (당시 대위)을 비롯한 6명의 장병이 장렬하게 전사했고 19명이 부상당 했다 며칠 후 유족들의 통곡 속에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순국 장병들 위한 장례식이 거행됐다 장 례식에 도열해 있던 해군 장병들은 진혼곡이 울려퍼질 때 차가운 서해 바다의 원혼이 된 동료들을 생각하 며 울분에 찬 눈물을 흘렸다 그날 장례식에 군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해군장 병들이 국가방위를 위해 목숨을 받 쳤는데 군대의 최고 책임자는 도쿄 로 날아가 월드컵 경기를 보며 박수 를 치고 있었다 대통령이 사정상 참석 못하면 총리나 국방장관이라 도 참석해야 되는데 아무도 없었다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기 와 명예다 한데 이렇게 군의 사기 를 떨어뜨리고 군인의 희생을 명예 롭게 예우해 주지 않는다면 누가 국 가를 위해 헌신하겠는가 한국에서는 군복무에 대한 인식 이나 군인에 대한 대우가 명예로운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참전 유공자 와 가족에 대한 예우도 형편없다 행정입법사법부의 고위 공직자 중에 병역미필자가 많다는 것은 무 엇을 의미하는가? 지난 20일로 10주년을 맞은 이라 크 전쟁은 대량살상무기도 못 찾았 고 이라크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 겠다던 약속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군이 4500여명이나 희생됐다 어 떻게 보면 명분없는 전쟁의 헛된 희 생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 령은 이날 온 국민을 대표해 이라크 전 참전용사 특히 전사군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시하는 특별성명 을 발표했다 국민과 함께 이 전쟁 에 참전한 모든 희생자와 장병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미국인들은 우리군대를 명예롭게 하고 존중하고 성원하자(Honor Respect and Support Our Troops!)라는 문구가 쓰인 스티커 를 자동차에 붙이고 다닌다 한국에 서도 군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이런 캠페인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우울증 부르는 왜곡된 생각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그 일 을 있는 그대로 생각하기보다는 자 기의 경험이나 생각을 반영해서 받 아들인다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한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고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한 사람 들은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우울하고 불안한 상태에 있는 사 람들은 생각의 흐름이 부정적일 가 능성이 높다 실제로 우울증으로 상 담소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 만든 왜곡된 생각에 갇혀 자책하고 우울한 기분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 다 이 부정적 사고들은 오해 착 각 곡해 등을 겪으며 더욱 커지 게 되는데 이를 심리학적 용어로 인지왜곡이라 부른다 정신과 의사 데이비드 번즈가 소 개한 인지왜곡 중 몇가지 유형을 소 개한다
우리말 바루기
전문가 칼럼 모니카 리심리상담가 우선은 흑백 사고 또는 이분법적 사고다 모든 상황을 선과 악 성공 과 실패와 같이 두 가지 양 극단으 로만 해석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 이 하는 일에서 100점을 받지 못하 면 모두 0점을 받은 것과 같다고 생 각해 자괴감에 빠지는 오류를 종종 범한다 다음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상 황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왜곡된 결론에 이르는 임의적 추론이다 다른 사람이 실제로는 생각에 몰 두해서 자신을 못 보고 그냥 지나친 것을 나를 싫어하는구나라고 자 기 마음대로 해석한다 또한 독심술 즉 자기가 상대의
최근 한국에서 주요 기관들에 대 한 사이버 공격이 또 벌어졌다 금융기관과 언론사 등 장기간 마 비되면 대혼란으로 이어지는 사 회의 급소가 공격당했다는 점은 심히 우려할 만하다 한국에서의 사이버 공격이 시 설 마비에 주안점을 둔 것이라 면 최근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것은 네트워크 침입이다 이제까지는 주가와 이미지 실추 를 염려해 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당해도 쉬쉬하며 숨겨왔던 것 을 지난달 뉴욕타임스가 공격 당했다는 사실을 언론사의 의무 차원에서 스스로 밝히면서 사회 적 의제가 됐다 그 결과 워싱턴포스트와 로이 터 등에 대한 공격 나아가서 일
저강도의 충돌이 특징인 쿨 워 (cool war)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면전을 벌이지 않고 기술을 통해 상대편의 기업 과 인프라에 타격을 입히는 쿨 워 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일 그리고 한반도에서 주로 목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는 전반적인 정부예 산은 감축해도 사이버 전쟁을 위 한 인력은 현재의 900명 선에서 2015년까지 13개 부대 5000명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여기서 핵심은 방어능력 외에 공격능력 을 갖추는 것이다 실제로 미 육 군 리처드 밀스 중장은 2010년 의 한 전투에서 적 네트워크에 침입 지휘계통을 교란하고 우 리 편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
사이버 시대의 쿨 워 반 기업에 대한 공격이 계속돼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 정에서 매우 정교한 기법을 사용 하는 해커집단이 확인됐다 그 들은 정부 산하 기관은 물론 방 산업체 록히드마틴부터 음식료 업체 코카콜라에 이르기까지 다 양한 회사와 단체 140군데 이상 을 공격했다 한 보안업체가 최 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인민해방 군을 그 배후로 지목하면서 미 중 갈등으로까지 비화되는 양상 이 벌어지고 있다 대규모 해커집단의 배경이 중 국인지 여부를 떠나 이 논란은 모두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눈을 돌리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 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보안국 간부 하이테크 기업 대 표들과 사이버 공격에 대해 토의 했다 사이버 보안비용 부담의 주체가 정부와 민간 중 어디인 지 어느 수준으로 사이버 공격 을 당하면 전쟁을 개시해도 좋은 지에 관한 토론이 활발하다 포린 어페어의 데이비드 로 스코프 편집장에 따르면 핵 위협 으로 대표되는 냉전(cold war) 과는 달리 첨단 기술력을 동원한
고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이란 의 핵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미군이 가담했다는 것 역시 공공 연한 비밀이다 동시에 미국 내 의 사회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보 안의 필요성도 논의되고 있다 대만의 경우 중국의 사이버 공 격에 대비한 사이버전 부대를 발 족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민관이 매일 수만 건의 사이버 공 격을 받는 이스라엘은 국방부가 사이버전 부대 입대를 전제로 200명의 엘리트 고교생을 선발 실습 위주의 사이버 방어기술 교 육을 주 2회 실시 중이다 이렇 듯 각국의 군대는 사이버 전쟁 능 력의 보강에 눈을 돌리고 있다 2년 정도의 군 복무로는 수준 급의 사이버전 부대를 운용할 수 없다 사이버 전쟁에 본격적으로 대비하려면 한국군도 관련 인력 을 직업군인으로 뽑아야 한다 그러면 군과 정부 기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 명하다 이렇게 길러진 인력들이 다른 직종으로 전업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 아 울러 민방위 차원에서 사이버 안 보를 다루는 것도 필요하다
어깨너머로 배우다
바둑을 어깨너머로 배웠다처럼 어깨너머는 옆에 서 보고 들어서라는 뜻으로 굳어진 부사어로 붙여써야 한다 이런 의미일 때 어깨 넘어로 쓰면 안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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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서 비롯되는 오류도 있다 주로 부 부나 애인 직장동료나 상사 사이에 자주 일어난다 상대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면 거기엔 이유가 있을 거라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단정 짓 고 혼자 끙끙거린다 이외에도 지나치게 일반화를 시 키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몇 개 의 적은 사례를 모든 경우에 일반화 시키거나 한번 나쁜 일이 생기면 그 일이 계속 생길 것이라 믿는 오 류이다 인간은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모 두 인지왜곡을 하고 있고 그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다만 어떤 인지왜곡이 자신을 우울하게 하는지를 깨달은 후 왜곡된 사고방 식을 바꾸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 그 래야만 우울증에 빠져들지 않는다
박병호 KAIST 교수
러나 종이비행기가 그의 어깨 넘어 저 멀리 날아갔다 에서 넘어는 동사 그의 어깨 너머로 바다가 보였다 에서 너머는 공간의 개념으로 쓰인 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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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크레디트의 맨앞을 장식했던 그의 이름이 다른 배우에 뒤이어 등장하기도 하고 영화 속 비중이 뒤바뀌기도 한다 그럼에도 한석규의 존재감은 여전히 묵직 하다 베를린과 파파로티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액션 스릴러 베를린에서 한석규는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국정원요원 정진수 역 을 맡았다. 영화의 원톱은 북한 비밀요원 표 종성 역의 하정우다 북한 비밀요원과 한국 국정원 미국 CIA와 이스라엘 모사드 아랍연맹이 뒤얽히는 사건 의 중심에 표종성이 있고 정진수는 추적자이 자 조력자로 그와 함께한다 여전히 날랜 몸과 지독한 집념을 보여주 는 한석규는 15년 전 쉬리에서 한국에 잠 입한 북한 요원을 쫓다가 시간이 지나 베를 린에 파견 온 듯한 느낌마저 풍긴다. 긴장감 이 팽팽하다 휴먼 드라마 파파로티의 한석규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베를린에서 휘날리던 헤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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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은 비슷하지만 이번엔 변두리 예고의 성 악 선생님 상진이 됐다 후줄근하게 늘어진 채로 까칠함만 늘어가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조폭 똘마니 하나 를 제자로 들여 가르치게 된다 한석규와 이제훈은 웃음과 눈물이라는 흥 행 코드를 관통하는 대중영화와 썩 어우러진 다 한석규는 영화 안팎으로 제자이자 후배 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이 는 한때 성악가를 꿈꿨던 한석규 자신의 꿈이 투영된 역할이기도 했다 한석규는 파파로티 개봉을 앞두고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토크쇼에 나가 제법 길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지 난 수년간 영화 전문지 외에는 한사코 인터뷰 를 거절했던 그의 이력을 돌이켜보면 더더욱 눈에 띄는 변화다 2013년 한석규의 여전한 존재감과 드라마 틱한 변화를 동시에 목격한다 스스로를 만 족시키기 위해 연기한다는 이 드물고도 고집 스러운 배우의 다음 행보는 어디를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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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석규를 말하지 않고 한국영화를 말 할 수 없던 때가 있었다 1990년대 한석규는 흥행 보증수표라는 단 어로 설명이 부족한 대스타였다 스크린 데 뷔작 닥터봉(1995)은 그해 가장 흥행한 한 국 영화였다 은행나무 침대(1996) 초록 물고기 (1997) 넘버7(1997) 접속(1997)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쉬리(1999) 텔미썸딩 (1999)까지 출연작이 모조리 히트했다 단순히 관객을 불러 모으는 데만 성공한 것 이 아니었다 판타지 멜로부터 블랙코미디 느와르 스릴러 액션 블록 버스터까지 자유 롭게 장르를 넘나들었고 당시 620만 관객을 모은 쉬리로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썼 으며 초록물고기와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작으로 남았다 잔잔한 순간부터 터질 듯한 순간까지 작품 에 녹아든 그의 명연기야 두말하면 잔소리다 2013년 한석규의 시대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천천히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
972.484.0808 11180 Harry Hines Blvd. #108, Dallas, TX 75229
8,000sq.ft. 넓은 식당 / VIP Room 5개실 보유 / 400석 규모의 연회석 / 각종모임 및 피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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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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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짝 묵묵한 정글 훈훈한 땡큐 진심 통했다 SBS가 선보이고 있는 예능 프로그 램 속에 숨은 교양 또는 다큐멘터 리 소재들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 고 있다 예능이 방송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대부분 재미를 통한 웃 음 유발 공감 있는 이야기 등이 다 이런 흐름에 비춰볼 때 최근 S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교양과 다큐멘터리 소재들을 접목해 특유 의 색깔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오지들을 찾아 떠나는 '정 글의 법칙' 남녀 출연자들의 만남 을 여과 없이 들여다보는 '짝' 다 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땡큐' 등 여러 소재들이 결 합된 예능이 대중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한 요인은 뭘까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은 최근 여자 연예인들의 출연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짝'이 일반인들이
다큐교양 결합 SBS 예능프로 시청자 호응 여행미팅등 이색 소재 출연진 진정성 매력 짝을 찾기 위해 스스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연예인들의 출연은 그 자체 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일부터 3주에 걸쳐 '짝'에 서는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등 4 명의 여자 연예인이 출연해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나선 모습을 공 개했다 쉽게 다가서지 못할 수 있 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임에도 이들 은 적극적인 자세와 솔직함으로 남 자 출연자들과 함께 애정촌 안에서 생활했다 소이가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인 종 차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하 고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언정
도 직업적인 부분 때문에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는 등 이들의 고백은 이어졌다 아쉽게도 이들 중 최종 선택에서는 한 커플밖에 이뤄내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은 이들의 짝을 찾는 모습에 주목하며 이들이 펼친 진정성을 지켜봤다 앞서 '짝' 남규홍 PD는 '짝'의 기 획의도에 대해 "인간관계 속 심리 를 알아보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둔 다"며 "커플 매칭이 아닌 출연자들 이 함께 생활하면서 나타낼 수 있 는 행동을 통해 현대 사회 속 풍토 등을 엿보려 한다"고 밝혔다 '짝'은 앞서 '스타애정촌' '연예 인 특집'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짝'이 선보 이고자 하는 것은 결국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진정성 이다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 된 ' 정글의 법칙'은 이제 8번째 탐험 장소를 네팔로 결정하고 오는 4월 1일 출격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 작진은 이미 히말라야 산맥 주변 의 장소들에 대한 답사를 마친 후 출연자를 결정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달인' 이미지를 가 진 김병만의 엄청난 도전은 이후 신비로운 세계의 모습과 묵묵히 도 전하는 연예인들의 오지에서의 모
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많은 호평 을 받았다 연출 논란 등으로 한 차례 홍역 을 치렀지만 여전히 '정글의 법칙' 은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 며 대세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 고 있다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집합소가 된 힐링 예능 '땡큐'도 게스트들의 솔직한 입담과 훈훈한 공감 전달을 통해 색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배우 차인표 빅뱅 멤버 지드래곤 등 연예인 외에도 전 야구선수 박 찬호 사진작가 김중만 등 방송에 서 만나기 힘든 유명 인사들의 만 남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전 아나운서 출신 오상 진과 최근 이혼을 고백한 가수 은 지원 등 주목할 만한 방송인과 산 악인 엄홍길의 출연이 예고되며 눈 길을 끌었다
첫생방 댄싱3 김경호 1위 vs 혜박 탈락 희비교차
장근석 교통사고 타이어 이상일 뿐 부상 無
'댄싱위드더스타3' 김경호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혜박이 탈락됐다 22일 생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김경호가 1위 한 가운데 혜박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최고 점수팀은 우아한 비엔나 왈츠 무대를 선보인 김경호 안혜경 팀이 차지했다 김경호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했고 이 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보였다 그는 "록커는 절대 울지 않는데 전혀 예상 못한 결과였다 무대에 서 실수가 있어서 마음이 안좋았다 다른 팀에게 죄송스럽고 면목 이 없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 이덕화는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 어 최하점수 두 팀에 혜박과 오미희가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폭스트 롯 무대를 선보인 혜박 제냐 팀이 안타깝게 탈락했다 혜박은 "오랫동안 좋은 무대에서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 데 여기까지가 저희 무대였나 싶다 제냐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결 국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제냐 또한 "이 무대에서 설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운이 좋았다 대단히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화는 "혜박 씨가 국내 시청자 분들께 생소해 문자가 많이 안 온 것 같다"며 위로했다 한편 경연자들의 순위는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로 매겨졌지만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당락이 결정됐다
배우 장근석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버스와 추돌했다 2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1일 오후 6시16분 인천공항고속도로 104㎞ 지점에서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 았다 이 사고로 장근석이 운전하던 차 량의 보닛 부분과 버스가 일부 파손 됐으나 장근석을 비롯한 인명피해 는 다행이 없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 니 장근석 차량 오른 쪽 바퀴 타이 어가 급 펑크 나 버스와 추돌한 것 이다"며 "이미 조사를 마쳤으며 종 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이날 프로젝트 그 룹 'Team-H' 해외 프로모션 일정 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밀알 칼리지 (Milal College)
주 중(월-금)에 실시되는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인 장애인 Day Activity 프로그램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 선생님들의 지도로 장애 학생들의 전인적인(Whole-life)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밀알 College Program
Monday—Friday M-Class 9:00-2:00 / A-Class 1:00-5:00
대상
모든 성인 장애인
연락처
682-561-9826 / 817-793-8278
주소
1611 I-35E Frontage Rd. Carrollton, TX 75006
wheatmissionintexas@gmail.com
W h e a t M i s s i o n i n Te x a s Committed to Whole Family with Dis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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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밀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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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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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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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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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월요일)
다저스 경쟁자 빌링슬리 부상으로 마이너 경기 부진
2승 류현진 2선발 시켜볼까 류현진(LA 다저스)이 팀 내 2선발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미국 애리조나 다저스 스프링 캠프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하는 류현진(오른쪽).
29일 경기 등판 내용 따라 내달 3일 SF전 선발 결정
경기 이닝 승
류현진(26) 6
잭 그레인키(30) 조시 베켓(33)
패 탈삼진 평균자책점
23⅓
클레이튼 커쇼(25)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 스)이 팀 내 제2 선발로 메이저리그 정 규시즌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을 전망 이다.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 범경기 호투로 가능성을 이어갔다. 류현진의 빅리그 첫 상대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될 것이 확실하다. 선발투 수로 나설지, 아니면 구원투수로 등판 할지가 남아 있을 뿐이다. 다저스는 4월 1일부터 홈인 다저스 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정규시 즌 개막 3연전을 치른다. 하루를 쉰 뒤 에는 피츠버그와 홈 3연전을 하고, 또 하루를 쉰 뒤에는 9연전을 벌인다. 다 저스는 두 번의 휴식일이 끼면서 시즌 초반에는 선발 4명으로 로테이션을 돌
류현진 시범경기 등판일지
LA 다저스 선발투수 후보 2013시즌 시범경기 성적 이름(나이)
2 2
6
25 2
2
0 5
3
9⅓
채드 빌링슬리(29)
7⅔3
0 0
23
2
28
0
3
0
11
1
6
날짜
3. 23 3.86 3.60 3. 17 3. 11 3.60 3. 6 0.96 3. 1 7.04 2. 24
*마이너리그팀 상대 경기는 제외.
상대팀
결과
이닝 투구수 피안타 탈삼진 사사구 7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승 밀워키 밀워키
선발승 선발패
5⅔ 4⅔
클리블랜드 선발패 에인절스 LA 선발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원
합계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3.86
릴 계획을 세웠다. 선발 4명 중 3명은 이미 결정됐다. 개막전 선발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25)가 맡고, 시범경기에서 호투한 조 시 베켓(33)이 3선발로 낙점됐다. 당초 2선발이 유력했던 잭 그레인키(30)는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일정이 밀려 시 즌 4번째 경기인 피츠버그와의 3연전 첫 경기에 나선다. 결국 4월 3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와의 2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만 정해
IS포토
지지 않았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과 채드 빌링슬리(29)로 후보로 두고 있다. 당초에는 빌링슬리가 유력 했지만 오른 검지를 다치는 변수가 발 생했다. 매팅리 감독은 23일 기자회견 을 통해 “빌링슬리와 류현진 중 한 명 을 2차전에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두 투수는 24일 나란히 등판했다. 류현진 은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해 7이닝 1피 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빌링슬리 는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 팀과의 경
23⅓
실점
자책점
1
5
2
2
2
10-4 승
88
3
6
2
1
1
11-1 승
78
53
2
3
3
패 2-3
3
5
1
2
2
패 0-4
3
1
2
2
1
1
00
17
23
8
98
3
58
2
47 4
1
16 385
기에 나서 4⅔이닝 4피안타 2실점했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의 여파로 커브는 던지지 못하는 등 완전한 몸 상태가 아 니다. 두 선수의 운명은 29일 시범경기 마 지막 등판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날 LA 에인절스전에 등 판한다. 빌링슬리는 다저스 산하 싱글 A팀과의 경기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LA 타임스는 “빌링슬리가 건강하다 면 류현진은 첫 선발 등판을 거르게 될
팀 스코어
0 10
8-16 패 무2-2
10
것”이라고 전했다. 빌링슬리가 큰 이 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2선발로 나서 고, 류현진은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 류 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 3연전 에서 구원투수로 데뷔전을 치른 뒤 선 발요원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선 발 데뷔전은 13일 애리조나전이 유력 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지칠 줄 모르는 레오 파워 삼성화재 1차전 승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신치용(58) 삼성화재 감독은 “단기전 은 에이스 대결, 범실과의 싸움”이라 고 했다. 두 부문에서 삼성화재가 모두 앞섰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 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 언 결정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3-25, 25-20, 25-18, 2522)로 꺾었다. 지난 2005년 출범한 프 로배구에서 챔피언 결정 1차전 승리 팀은 일곱 번 중 여섯 차례 우승을 차지 했다. 삼성화재는 확률 85.7%의 심리 적 우위를 점했다. 레오, 날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서 23-21로 앞 서다 연속 4실점하며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 했다. 레오(23)가 날아오르면 삼성화재의 득점이 올라갔다. 레오는 2세트 4-4 동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5전3선승제
5전3선승제
1차전
-
-
2차전 25일 오후 7시(화성)
3차전 28일 오후 7시(인천)
3차전 27일 오후 7시(구미)
4차전 30일 오후 2시(인천)
4차전 29일 오후 7시(구미)
5차전 4월 1일 오후 7시(대전)
5차전 31일 오후 2시(화성)
*( )는경기 장소
삼성화재 (1위)
대한항공 (3위)
점에서 두 차례 연속 오픈 공격을 성공 했다. 6-4로 앞선 삼성화재는 이후 리 드를 내주지 않고 25-20으로 승리했 다. 레오는 2세트에서 13득점을 올렸 다. 기복도 없었다. 1, 3~4세트에서도 10점씩을 기록했 다. 레오는 양 팀 합해 최다인 43득점 (공격성공률 63.93%)을 올렸다. 대한 항공 마틴(29)은 22득점에 그쳤다. 김종민(39) 대한항공 감독대행은 “레오가 4세트 정도에는 지칠 줄 알았
C
시범경기 결산 감독의 말 S
1차전
2차전 26일 오후 7시(대전)
*( )는 경기 장소
IBK기업은행 (1위)
GS칼텍스 (2위)
다”고 했다. 하지만 레오의 위력은 줄 어들지 않았다. 레오는 “‘내가 에이스 다’라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경기 중 체력을 조절하기도 했다. 100번, 1000 번 내게 공이 올라와도 때려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석진욱(37)은 오른 발목 부상 중에 도 1차전에 나섰다. 윙 리시버 석진욱 의 복귀는 레오의 체력 부담을 덜어줬 다. 경기 전 신치용 감독은 “석진욱이 한 경기만 소화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
삼성화재가 24일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삼성화 재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지만 석진욱은 “매 경기 뛰고 싶다”고 했다.
대한항공 28개의 범실 승부가 결정된 4세트. 대한항공이 흔들렸다. 20-21로 뒤진 상황에서 한 선수(28)의 세트 범실이 나왔다. 곽승석(25)과 한선수의 호흡이 맞 지 않았다. 22-23으로 몰렸을 때는 김 학민이 연속해 공격 범실을 했다. 김종 민 감독대행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 지만 ‘아웃’으로 판정됐고(24점째), 심판진이 모였을 때도 ‘노 터치 아웃’
대전=뉴시스
판정(25점째)이 나오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대한항 공 은 삼성화재보다 10개 많은 28개의 범실을 했다. 김 대행 은 “선수들이 위축돼 있었다”고 아쉬 워했다. 자신감의 결여는 범실로 이어 졌다. 신 감독은 “사실 경기 내용은 마 음에 들지 않았다. 경기 뒤 선수들을 질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전의 목 표는 승리 아닌가. 대한항공이 범실로 무너졌다”고 총평했다. 대전=하남직 기자 jiks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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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스포츠
2013년 3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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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피겨 천재의 엇갈린 운명 왜?
김연아 자신과 싸웠고 아사다 연아와 싸웠다 누구는 김연아(23)가 모차르트 아 사다 마오(23일본)는 살리에리 같 다고 한다 밀로스 포먼 감독은 영 화 아마데우스에서 아무리 노력 해도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따라가 지 못한 살리에리의 좌절과 질투를 그렸다 김연아는 2년 만에 나선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올 시즌 여자싱글 최고 점수(21831점) 로 우승했고 마오는 3위(19647 점)에 그쳤다 2010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겨울올 림픽에서도 아사다는 김연아에게 왕관을 내줘야 할 처지다 축구로 치면 김연아는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 마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 리드) 같다는 비유도 있다 둘은 스 페인 라이벌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
김연아
에 끊임없이 비교되지만 호날두에 게 축구의 신 메시는 결코 넘지 못 할 존재다 『삼국지』에서는 촉나 라 제갈량의 지략을 이기지 못한 오 나라 주유가 하늘은 왜 나를 낳고 또 제갈량을 낳았는가라며 원망했 다 동시대에 태어나 서로 다른 편 에 서는 건 고약한 운명이다 더구 나 한쪽이 모차르트나 제갈량 같다 면 그 운명은 더욱 가혹하다 04년부터 15경기서 만난 징한라이벌 분하다 아사다는 지난 18일 캐나 다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를 마친 뒤 완패를 시인했다 단지 한 대회에서 패한 소회가 아니었다 지난 10년간 경쟁한 김연아에 대한 솔 직한 심정이었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뒤 사실상 잠 정 은퇴 상태였다 그러고는 2년 만 에 세계무대로 돌아와 여자싱글을 다 시 평정했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은 김연아는 다른 별에서 연기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김연아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아 사다는 흔들렸다 이번 시즌 치른 5 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승승장 구했던 아사다는 눈빛부터 불안정 했고 점프 실수를 했다 아사다는 강한 라이벌을 만나 분하다고 했 다 피할 수는 있어도 이길 수 없 는 상대 세상사람들이 비교하 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상대를 가 진 아사다의 원망과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난 말이었다 김연아도 아사다를 의식한 다 대회를 마치고 김연아는 아 사다와의 인연에 대해 한마디 로 요약했다 징하다 승자와 패자가 처 음부터 결정돼 있었던 건 아니다 천재 소리는 아사다가 먼저 들었다 아사다는 피겨선수였 던 언니 아사다 마이를 따라 스케이트를 시작 했다 꼬마는 어느 순 간 점프를 성공했다 마이를 피겨선수로 만들기 위해 온 신경 을 쏟았던 아사다의 어머니도 깜짝 놀랐 다 피겨 천재의 탄 생 아사다는 일찌 감치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주 목받았다 일본빙 상경기연맹을 비롯 해 각계의 지원을
아사다 이기려 피겨 하는 것 아니다 김연아자기 잠재력 키워 결국 승리 아사다김연아 신경쓰다 궤도 잃어
김연아(왼쪽)와 이사다 마오의 주니 어 시절 모습
받아 풍족하게 훈련했다 주니어 시 절 각종 대회를 휩쓴 아사다는 일본 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처음 마오 선수와 마주친 경기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렸던 2004년 주 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이었다 나와 비슷한 체형 같은 나이였다 연습 때 도 마오 선수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너무나 가볍게 점프들을 성공시켰다 트리플 악셀도 실패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세상에 뭐 저런 애가 있나 하고 생각했다 -김연아 자서전 『김연아의 7분 드라 마』 중아사다는 이 대회를 비롯해 주니 어 첫 시즌(2004~2005 시즌) 모든 대회에서 김연아를 앞섰다 자서전 에서 김연아는 자존심이 상했다 왜 하필 저 아이가 나랑 같은 시대 에 태어났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고 속상했던 감정을 드러냈다 주니어 시절 아사다는 세상 꼭대 기에 있는 것처럼 자신만만했다 김 연아는 아사다의 존재에 가렸다 그 러나 시간이 갈수록 두 사람의 운명 은 뒤바뀌었다 서로를 대하는 생각 의 차이 때문이었다 아사다 트리플 악셀 집착도 연아 때문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피겨선수 1m65㎝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키 동양인답지 않게 길고 가는 팔다리 등 체격조건까지 둘은 많은 점에서 닮았다 김연아와 아사다는 2004년 이후 10년 동안 15경기에서 만났다 둘이 만나면 국가대항전이었다 어 린 소녀들에겐 엄청난 부담이었다 김연아는 자신과 싸웠다 아사다 와의 라이벌 의식을 묻는 집요한 질 문에 아사다를 이기려고 피겨를 하 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 보강했다 김연 아는 록산느의 탱고 죽음의 무 도를 발표하며 피겨계의 주목을 받 았다 트리플 악셀을 하지 않은 대 신 다른 점프들을 보강했다 빠르고 높은 그의 점프는 피겨의 교과서가 됐다 자신감이 생기자 작품 이해력 과 표정 연기가 훨씬 더 좋아졌다 라이벌 구도는 양쪽 모두에게 고단하다 굳이 더 피곤한 쪽을 꼽 자면 추월당한 아사다였다 시니어 무대로 올라온 뒤에도 아사다는 2007~2008 시즌까지 4승3패로 김연 아를 앞섰다 그러나 격차는 점차 줄 어들었고 아사다가 더 큰 부담을 느 끼기 시작했다 이후 8차례의 맞대결 에서 김연아가 6승2패로 이겼다 아 사다는 무섭게 성장하는 김연아를 초 조하게 바라봤다 경기가 끝난 뒤 눈 물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았다 두 선수 공통의 목표였던 밴쿠 버 올림픽 큰 무대에서 둘의 차이 는 더 확연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는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열기가 채 식기 전에 김연아가 등장 해 본드 걸 연 기를 펼쳤다 보란 듯 클 린을 해내 며 7850점 을 얻었다 아사다보다 4 72점 많은 세계기 록이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선 김연아가 먼 저 나와 세계기록(15006점)을 세 웠다 합계 22856점 패배를 예감 한 아사다는 점프에서 여러 차례 실 수를 했고 결국 완패했다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프 리스케이팅이 끝난 뒤 아사다가 화 장실로 뛰어가 우는 모습을 봤다 안쓰러웠다고 떠올렸다 아사다가 트리플 악셀에 집착하는 것도 결국 김연아 때문이다 아사다는 여자싱글에서 트리플 악셀을 할 수 있 는 유일한 선수다 또 그게 아킬레 스건이다 주니어 시절 곧잘 뛰었 던 트리플 악셀의 성공률이 최근 극히 떨어졌다 지난해 세계선수 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 플 악셀을 비롯해 7개의 점프 중 6개를 실패하기도 했다 이후 아사다는 트리플 악 셀을 포기했고 올 시즌 4차 례의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 러나 김연아의 복귀와 함께 아 사다는 다시 트리플 악셀을 뛰
었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다른 점프도 썩 좋진 않기 때문에 트리플 악 셀을 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착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일본 방송인 데리 이토는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를 하며 김연아는 자신 외에 다 른 이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느낌 이다 그러나 아사다가 라이벌을 의식 하는 게 남들 눈에도 보인다고 말했 다 아사다가 스스로에게 더 집중했 다면 어땠을까 아사다는 너무 강 한 라이벌 덕에 나도 성장할 수 있 었다고 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라 이벌을 의식하는 대신 자신의 잠재 력을 세상 밖으로 꺼내 뽐냈다 어 쩌면 아사다는 김연아를 추격하느 라 자기 길을 잃었는지도 모른다 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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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6일 화요일
2013. 3 26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봄날이 조금씩 따뜻 해지면서 낮에 졸리는 일도 늘고 있다. 춘곤 증이 다가오는 시절 낮에 잠깐만 눈을 붙 여도 건강에 많은 도 움이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낮잠의 장점 6 가지를 기존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개했다. ▶ 정신이 초롱초롱해진다. 미항공우주국 (NASA)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40분 즐 긴 비행사는 휴식을 하지 못한 동료에 비 해 각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 바드대의 남성 건강 감시 연구에서는 20 분만 낮잠을 자도 야간 교대근무자들의 기 력이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 학습·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 1시간이 나 1시간 30분 정도 자고 나면 정신적 피 로가 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보다 오 랜 시간 낮잠을 자면 몸이 처지는 느낌을 받기 쉽지만 뇌의 능력을 돕는 효 과는 더 욱 오래 간다.
잠은 원기 회복의 영약이라고 수면 연구가 새러 메드닉은 말했다. 오후에 한 잔 마시 는 커피보다 효과가 훨씬 낫다고 프리벤션 은 보도했다. ▶기분이 나아진다. 잠이 부족하면 짜증 이 나게 마련이다. 잠깐 눈을 붙이면 기분 이 훨씬 나아진다는 연구결과는 무수히 많 다.
▶창의성이 좋아진다. 낮잠을 자고 나면 창의성과 관련된 뇌 우반구의 활동이 급격 히 활발해진다. 헬스닷컴은 이 같은 사실이 뇌 활동을 모니터한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 한 바 있다.
▶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낮잠을 자고 나면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긴 장을 푸는 이완 효과에 있다. 잠깐 눈을 붙 이려고 했지만 실제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 라도 좋다. 2007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침 대에서 잠깐 쉬는 것은 실제로 잠을 잤던 자지 못했던 간에 휴식 효과가 있다.
▶ 생산성이 높아진다. 직장에서 오후의 낮잠은 업무성과를 실제로 향상시킨다. 이 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잠이 부 족한데다 몸이 지친 회사원에게 잠깐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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