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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前 영국 총리 서거
Tuesday, April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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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 ‘최후의 보루’ T.
개성공단 무너지나
상가 여우머리 옆
북한이 남북 화해·협력과 경제협 력의 상징물인 개성공단의 문을 걸 어잠그겠다고 밝혔다. 화해의 상징이던 남북 간 도로· 철도 건설과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카드까지 뽑 아든 것이다. 노동당 대남총책인 김양건 통일 전선담당 비서는 8일 오후 담화를 내고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우 리(북) 종업원들이 전부 철수한다” 고 밝혔다. 김양건은 “공업지구 사업을 잠정 중단하며 그 존폐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후 사태가 어떻게 번지게 되는가는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 다.
북한이 공단에서 북측 인력을 모 두 철수하는 건 2004년 12월 공단 가동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북한의 공단 출입제한 조치(2일) 엿새 만에 개성공단은 파국을 맞 게 됐다. 개성공단에는 123개의 남한 기업 이 진출해 있으며 5만3000여 명의 북한 근로자가 일해왔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인내력을 테 스트하고 길들이기를 시도했다는 지적도 있다. 북한은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7월 북측 병사에 의한 관광 객 피격사망 사건이 터지자 대립각 을 세우는 쪽을 택했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44일 만에 시험대에 올랐다. 마지막 남은 개 성공단 카드까지 빼든 북한에 맞서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 해졌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군부 인사가 아닌 대 화파 김양건이 공단을 찾아온 건 긍정적 신호”라고 낙관하다 뒤통수 이영종 기자 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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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시민에게 다가가 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달라스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해 또 시민에게 다양한 건강과 안전관 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달라스 경찰과 달라스 시, 달라 스 병원과 소방서, 후원업체에서 설 치한 75개 부스에서는 환경과 건강 안전을 위한 간단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 지문 등록과 건강검 진 부스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눈 길을 끌었다. 던컨빌에 사는 제임스 씨는 경찰
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원래 재미없 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행사에는 중 국 사자춤과 경찰들이 캐릭터 분장 을 하고 있어 너무 재미있는 시간 을 보냈다고 말했다. 행사장 건물 밖에는 기마경찰의 말과 경찰견 분대의 경찰견까지 나 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달라스 경찰국 홍보실은 경찰이 시민에게 다가가 중요한 안전정보 를 제공하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기 위해 달라스 경찰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박람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경찰안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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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는 어제(8일)부터 내부 전산망 작업이 끝나 여권 직접 접수 업 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산망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휴스턴 영사관을 거쳐 여권발 급과 각종 업무가 이루어져 수일이 더 지체되었다. 그러나 어제부터 휴스턴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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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 단수여권, 여행증명서 등 사진부착 식 여권의 경우 신청 시 달라스 출장소에서 직접 발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가족관 계등록부 발급은 법무부에서 지정에서 달라스 출장소가 포함되지 않은 관계로 아직 달라스 출장소에서는 발급업무를 할 수 없다. 가족관계등록 서류의 발급은 현재처럼 발급 운영 중인 휴스턴 총영사관을 거쳐 발급해야하는 불편함이 남아 있다.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는 앞으로 미비되어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마무리해 교민 불편을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출장소 민원실 내부 모습>
가 열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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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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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이 프로그램은 드림법안 통과
▲ 지난 6일 기독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대화학교 첫 번째 강의를 하고 있는 패밀리 터치 달라스 이화진 목사
달라스에 개원한 패밀리 터치가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지난 6 일부터 사랑의 대화 기술(MML)의 10가지 기술(이해, 문제 해결, 표현, 변화, 토의, 상대방의 변화를 돕는 기술, 코치, 생활화, 갈등해결, 변화 유지)를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기독 회관에서 진행한다. 사랑의 대화학교(Mastering the Mysteries of Love)는 관계증진
기술(Relationship Enhancement: RE)라고 불리며 부부간의 대화 기 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되어 있다. “부부의 관계증진을 위한 10가지 기 술을 배우고, 훈련하여 부부 서로 간에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므로, 관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이화진 목사는 소개했다. 또 그는 “달라스에서는 이번이 처 음 사역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 만, 뉴욕과 뉴저지를 교회를 중심으
로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고 있다” 전했다. 이어서 그는 “힘든 이민생 활 속에서 순화되지 않은 감정이 본 의 아니게 부부간에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한다”며 “이러한 갈등 관리 는 전문적인 도움과 훈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스에서 패밀리 터치의 다양 한 사역이 교회와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북한산 생수가 중국시장에서 고 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5일 중국 환추스바오 신문에 따르 면 칭다오시의 고가 상품을 주로 취 급하는 마트에서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리를 원산지로 하는 생수가 판 매되고 있다 이 생수는 330㎖짜리 한 병 가격 이 10위안(약 1달러60센트) 더큰용 량은12위안으로 중국 일반 생수 브 랜드인 와하하 생수 500㎖짜리 한 병 가격의 5배나 된다
중국 언론은 이 생수가 조선천 연 탄산광천수와 강서천연탄산광 천수라고 적힌 두 가지 종류가 있 으며 강서가 중국 장시성과 같은 한자여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생수는 고급스러운 파란색 병 에 겉 포장에 QR코드까지 인쇄돼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등 외국산 고가 광천수와 함께 마트에 진열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 생수 판매업에 종사하 는 왕씨는 중국인들은 한국에서 수 입된 물건을 많이 접하지만 북한 수 입품은 거의 접하지 못해 호기심에
서 이 생수를 구입한다며 중국인 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기준도 높아졌고 북한 이 공업이 발달하지 못하고 환경 오 염이 덜 심각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이 상품을 출시한 것 같다고 설 명했다 한편 중국 토종 티베트 5100광 천수와 프랑스 에비앙 등 전통적 인 브랜드 이외 벨기에 체코 등 외국산 생수들도 중국 시장에 진출 하는 추세며 체코산 생수의 경우 한 병당 최고 100위안에 판매되기 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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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실패한 오바마 행정부가 이민
들이 2년의 추방유예 승인을 받
자 사회를 위해 지난해 도입했
은 확률이 97% 가까이 되는 것
다. 16세 이전에 미국에 들어와
으로 나타났다.
불법체류 신분으로 있는 31세 미
뉴욕포스트는 자체 입수한 연
만 이민자가 대상으로 신청 승인
방 정부의 관련 서류를 분석한
을 받으면 2년간 추방을 피하는
결과 지난 8월 이후 신청한 47만
것은 물론 합법적으로 일도 하고
여건 가운데 승인 거부를 당한
운전면허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경우는 1만6000건에 그쳤다고 6 일 보도했다.
포니아 거주자가 28% 가량인 12
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 않은
만8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텍사
것이 높은 성공률의 주 원인으로
스가 7만3000건으로 그 뒤를 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었다.
연방 상원 이민 개혁법안 작업 이 이번 주말까지는 마무리 될 것 으로 보인다. 8인 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민 주당의 찰스 슈머 상원의원이 7일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주요 쟁점 사안이 대부분 해결점을 찾았고 현재는 법안 문구 조율 작 업중이라고 밝혔다. 슈머의원은 “협 상중 공연한 소동이 있었지만 모두 잘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업측 단체인 미 상공회의 소와 최대 노조연합체인 ALO-CIO 가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 취업비자 발급 문제 에 동의한 바 있어 주내 마무리는 현실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에 작성될 법안에는 1100만 명에 달하는 서류미비자가 시민권 을 받는 것과 국경 경비 강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날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일시: 2013년 4월 11일 (목) 낮 12시 장소: 나무가 있는 집 (별실 ) 문의: 박영남 (972-897-9830)
재미한인과학자협회 주관 수학·과학 경시대회 일시: 4월 13일(토) 12시 장소: UT at Dallas ECSS 건물 문의: 940-565-2198
한 8인위원회 공화당측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법안이 곧 마련될 것 이라고 동의했고 의회가 기업대표 와 노동계가 함께 요구한 게스트워 커 프로그램에 대해서 합의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도 “시민권 취득 방안과 국경 강화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고 아울 러 불법적으로 거주하는 사람을 고 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게스트워커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 이 초당파적인 이민 개혁안을 마무 리 하더라도 산너머 산일 수 있다 는 관측이다. 왜냐하면 공화당이 다 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방 하원에서 도 역시 초당파적인 이민 개혁안이 논의중이어서 상하원이 각기 다른 법안을 통합 처리하는 최종안에서 큰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달라스 시의원 Hon. Monica Alonzo (District 6) 재선을 후원하는 모임
신문에 따르면 추방유예 승인 을 받은 45만4000명 가운데 캘리
신문은 심사에서 대면 인터뷰
DFW 지역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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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4월 9일 화요일
코리안이라고? 노스(North)냐 사우스(South)냐 북한의 미국 공격 위협 발언 이 후 주류 언론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도 북한과 한반도 문제가 새삼 관심 사로 부각되고 있다 특수한 남북의 정치적 상황이나 한국전쟁 등에 대해 잘 모르던 타인 종들은 미국을 공격하겠다 핵전
쟁 등 북한의 위협이 TV와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 오면서 한인들을 만나면 우려섞인 관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는 북한출신이냐 남한출신 이냐?며 따지듯 질문을 하는 경우 도 있다 이 같은 질문을 타인종에게서 하 루에도 여러 차례 받았다는 이성호 (50)씨는 남한에서 왔다고 답하 자 히스패닉 여성이 남한은 친구 북한은 적이라며 한국에 있는 가족 까지 걱정해줬다며 그 여성은 혹
시라도 전쟁이 일어나 미사일이 미 국으로 날아올까봐 요즘 잠도 설친 다며 오히려 태연해 하는 나를 이상 하다는 듯이 바라봤다고 말했다 고교생인 알렉스 최(16)군은 마 치 역사 선생님이 된 것 같다 학교 에 가면 남한과 북한이 왜 분단됐는 지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 묻는 친 구들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 며 대부분 질문은 너희 나라에서 전쟁 난다는데 괜찮으냐는 내용 이라고 전했다
이젠 전략을 바꿔야 할 때다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 장(공화풀러턴사진)은 5일 CNN 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필두로 국 제 사회가 북한이 붕괴하도록 재정 지원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 의 유약한 태도가 북한의 무책임한 협박이란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
했다 로이스 위 원장은나 쁜 행동을 하면 그에 대한 응징을 해야지 더이 상, 그 어떤 혜택도 주어선 안 된다면서 북한 과 연결된 국제금융시스템을 끊으 면 북한의 내분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과거 이와 같은상황이 벌 어질 때마다 서방국가들이 북한의 요구를 계속 들어줬고 급기야 그들 은 핵무기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잇따른 전쟁 위협 발언에 대해 그들이 도움을 절실 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해석한 뒤 하지만 김일성과 김정일 정권 시절 우리가 했던실수를 똑같 이 반복해선 안 된다 지난 2005년에 마카오의 방코델 타아시아(BDA) 은행에 있던 북한 계좌를 동결해 북한 수뇌부의 통치 자금으로 보이는 돈을 봉쇄한 것과 같은 일이 미국이 해야 할 일이라 고 강조했다 로이스 위원장은당 시 북한은 돈 줄 봉쇄에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 했다
세계적인 기독교 베스트셀러 목 적이 이끄는 삶으로 유명한 릭 워 렌 목사의 아들이 자살했다. 워렌 목사(사진)가 담임하는 LA 의 새들백 밸리 커뮤니티 교회는 매튜 워렌(27)이 5일 자살했다고 발 표했다. 워렌 목사 가족은 교회 스태프들 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순간적인 절 망의 물결에 휩싸여 목숨을 끊었다 고 교회 스태프들에 알렸다. 교회 측에 따르면 워렌 목사의 2 남1녀 중 막내인 매튜는 우울증과 자살 충동 등 선천적 정신질환으로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오렌지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매 튜는 5일 늦은 오후 미션비에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자 살로 추정되는 총상으로 사망한 것 으로 알려졌다. 워렌 목사는 복음주의 교계의 대 표적 지도자로 1980년 레이크포레스 트에 이 교회를 세워 2만 명의 신 도가 다니는 초대형 교회로 성장시 켰다. 그가 2002년 출간한 목적이 이끄 는 삶은 미국에서만 3000만 부가 팔 리고 50개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 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가장 오래 머 문 서적 중 하나이다. 2008년 대선 당시 민주당 버락 오
바마 후보와 공화당 존 맥케인 후보 의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2009년 오바 마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기도를 맡 았다.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의 고 소득자들도 실업수당을 받은 것 으로 나타나 연방 정부가 이 프 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국세청(IRS) 자료를 인용 지난 2010년에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인 실업자 3200여 명이 평균 1만2600달러의 실업수당을 받았다고 5일 보도 했다 일자리를 잃어 생계에 어려움 이 큰 이들을 위한 실업수당 프 로그램이 눈먼 돈이 된 것이다 2010년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실직자들의 평균 수령액은 8050
한 여고생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낙방후 기고한 글이 논란을 불러일 으키고 있다 입시제도에 대한 문제를 정확하 게 지적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미 성숙함을 드러낸 글이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5일 텔 레그라프에 따르면 펜실 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테일 러 올더다이스 고교 4학년 수지 리 웨이스가 지난달 29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기고한 나를 거절한 (모든) 대학들에게라는 글은 독자 들 사이에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찬 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웨이스는 이번 주 나와 같은 수 백만 명의 입시생들이 왜 꿈의 대학 에 합격하지 못했는지 자문하고 있 다며 답은 간단하다. 수 년 동안 우리들 모두 속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들이 입시생들에 게 자신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라 고 말을 하지만 9개의 정규교과 이 외 과목을 이수하고 6개 리더 자리 를 유지하며 학교 대표 스포츠팀 3군데에서 활동하고 SAT 성적이 엄청날 뿐 아니라 엄마가 2명은 있 어야만 가능하다고 비꼬았다 학교 교과 뿐 아니라 입학 전부터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고스펙을 쌓아야 소위 말하는 아 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미국 입시제도의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웨이스는 이어 입시제도에서 강 조하는 다양성에 대해 자신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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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수준이었다 이 문제는 2010년 한해만이 아 니었다 2008년에 2840명 2009 년에는 2362명의 백만장자가 실 업수당을 타갔다 지금까지 이들에게 지급된 돈 은 총 8000만 달러 2010년 한해 에만 299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 로 밝혀졌다. 실업수당을 받은 백만장자가 누구인지는 IRS가개별납세자 정 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그나마 확인이 가능한 건 가장 많은 810명이 캘리포니아 거주자 였으며 뉴욕이 610명으로 그 뒤 를 이었다는 정도이다
디언 부족인 나바호였거나 태평양 섬 원주민 출신이었어야 한다며 인 종차별의 소지가 있는 발언도 서슴 지 않았다 또한 노숙자들의 애완동물을 돌보는 등 가짜 자선 활동을 하 면서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내가 아이비리그에 합격하기 위한 수단 으로 이용했어야만 했다. 그래야 만 성공적인 것이라며 입시를 준 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씁쓸함을 털어놨다 이외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 학하려면 자식들을 학교와 과외활 동을 하도록 몰아 부치는 부모를 뜻 하는 타이거 맘이 있어야 하며 여 름방학 동안 아프리카로 떠나 봉사 활동을 하거나 일터에서 근무 경험 을 자랑할 수 있는 인턴십도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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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성경 (II)
기독교서점에 가면 참으로 다양한 크기와 색상과 모양의 성경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외양의 다 양함에 못지 않은 수 많은 번역판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때는 취향이상의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과연 어떤 것을 어떻게 선택해야 합니까? 그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어떤 종류의 성경번역판 이 있는지를 한글성경번역의 역사와 함께 살펴보도 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처음으로 성경을 소개한 사람은 독일인 으로서 화란선교회로부터 파송된 구츨라프(Karl F. Gutzlaff)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1832년 홍주 고대 도에 한동안 머물면서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습 니다. 최초의 한글성경은 1882년 3월 24일 만주 심양( 봉천)에서 인쇄된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셔]였습니다. 김진기, 백홍준, 이성하, 이응찬, 서상윤, 최성균 등의 한국인들이 로스(John Ross), 맥킨타이어(John McIntire) 선교사들과 함께 성경을 한글로 옮기는 작 업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수신사 박영효의 비공식 수행원으로 일본에
가서 신자가 된 이수정이 1883년 한문성경에 토를 달 아 [현토한한신약전서]를 출간하고, 1885년에 한문 옆 에 한글을 병기한 형태의 [신약마가젼 복음셔언해]를 출간했습니다. 이 성경은 동경 유학생들에게 보급되 었으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에 의해 우리나라에 소 개되었습니다. 그 후 1887년 만주에서 로스, 맥킨타이어 팀이 신 약전체를 번역한 [예슈성교젼서]를 출간했습니다. 이 것이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입니다. 이어서 1906년부 터 구약번역을 시작하여 1911년 한글 최초의 [셩경젼 셔]를 발행했습니다. [셩경젼셔]가 출판된 직후 영국 성서공회를 중심으 로 개역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개역위원회는 개역작업을 거쳐 1937년 [개역성경] 을 처음 발행한 후, 여러 차례의 수정을 통해 1956년 오늘날의 [개역성경]을 완성시켰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젊은이들 을 위해 성경을 현대어로 번역해야 할 필요를 느끼 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한성서공회는 1960년 신약 번역위원회를 조직하고, 1967년 [신약전서 새번역]을 발행했습니다. 계속하여 대한성서공회는 1968년 개신교회와 천주 교회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성경을 만들 목적으로 신구교 성경번역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1977년 외
게리 라슨(Gary Larson)은 파 사이드(Far Side) 라는 제목으로 4,000개 이상의 만화를 그려 널리 알 려진 사람입니다. 그는 초현실적인 유머감각을 가지고 사회, 정치, 철 학,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가 그린 만화 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손을 모으 고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시옵소서.” 그 사 람의 주변에 햇빛이 비추고 실바람이 불고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닙니다. 그는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합 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시옵소 서.” 그 사람의 주변에 천둥 번개가 치고 화산이 폭 발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시옵소서.” 여기서 라슨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사람들이 하 나님의 계시를 구하면서도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입 니다. 계시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존재와 당신의 뜻을 나 타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능력과 지혜와 뿐만 아니
경을 포함한 [공동번역 성서]를 발행했습니다. 1983년 대한성서공회는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어로 성경을 번역하기로 결정하고, 새번역 신약성경을 수정하고 구약성경을 재번역하여, 1993년 [표준 새번역 성경]을 출판했습니다. 한편 생명의 말씀사는 성경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영 어성경 [리빙 바이블(Living Bible)]을 기초하여, 1985 년 [현대인의 성경]을 발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된 것들 이외에도 다양한 한글성경 들이 있습니다. 1991년 성서교재 간행사에서 발행된 [ 현대어 성경], 1994년 말씀보존학회에서 출판된 [한글 킹제임스성경], 2002년 아가페 출판사가 초신자와 어 린아이들을 위해 발행한 [쉬운 성경], 2004년 두란노 출판사가 발행한 [우리말 성경] 등등. 이처럼 이미 많은 한글성경이 출판되어져 왔고, 앞 으로도 계속 출판될 것입니다. 1956년에 소개된 [개역 성경]이 오늘날까지 정통성경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느 번역판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다음의 몇몇 제안들이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 니다. 1. 존경할만한 목사님이 추천하는 성경을 선택 한다. 2. 자신이 속한 교회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경 을 선택한다. 3. 개인적인 성경공부를 위해 다양한 번역판들을 선택한다.
라 모든 면에서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인간은 유한합 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우리에게 계시하 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 에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 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누어집니다.
터 구원받지 않으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영 원히 분리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반계시만으 로는 타락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셨습 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친히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그 말씀을 기록한 책이 성경이고, 그것이 곧 특별계 시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로마 서 3:23),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다는 사실(로마서 5:8),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는 사실(마태복음 28:6), 예수님께서 승천하셨고(사도 행전 1:9)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요한복음 14:3)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 나 지극한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일반계시란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과 섭리와 역사( 役事)를 자연과 역사(歷史)와 인간의 마음을 통해 보 여주시는 것입니다. 자연만물을 보면 하나님께서 얼 마나 위대한 분이신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의 놀라운 솜씨를 나타내는구나”하고 노래 했습니다(시편 19:1).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 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양심이 이라는 것이 있어서 선을 추구하고 악을 혐오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에 대하여 알 만한 것을 그 들에게 나타내셔서 그것이 그들에게 분명해졌기 때 문입니다”(로마서 1:19). 그러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이 죄의 성품을 갖게 되었고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옥형 벌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죄와 형벌로부
특별계시인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이인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 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고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 고 있는데, 바로 이 성경이 나를 증거하고 있다”(요 한복음 5:39).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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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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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W belt Line Rd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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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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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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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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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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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N
ge Ave W colle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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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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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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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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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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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로얄빌딩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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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북한이 8일 김양건 노동당 대남 담당 비 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 단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대외적으로 현 상 황에 대한 협상국면을 만들어 자신들이 주 도권을 가지고 남북관계를 끌고가겠다는 자 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김 비서는 이날 담화에서 공업지구사업을 잠정중단하며 그 존폐 여부를 검토할 것이 라며 이후 사태가 어떻게 번져지게 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 하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잠정중단이란 표현을 쓴 것은 공 단 재가동 가능성과 더 강도높은 폐쇄조치 를 취할 수 있다는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중단 발표가 전격적 으로 이뤄진 것은 지난 3일 남측 근로자에 대한 개성공단 출입 제한조치를 취한 지 5 일 만이다. 북한은 당시 개성공단에 들어가 려던 남측 인원의 통행을 막고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남측 근로자의 귀환만 허용한다 는 방침을 통보했다. 북한의 이번 결정은 개성공단에 대한 부 분적 조치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북한 이 남북관계 최후 보루 완충지대 달러박 스의 역할을 해온 개성공단의 잠정 중단조 치를 취함으로써 남한 새 정부의 대북정책 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압박하고 우 리 정부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의 극단적인 위협에도 대다 수 한국인들은 전쟁의 위험을 느끼 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6일 A섹션 7면에 “ 엄청난 중화기들이 밀집한 휴전선 코 앞의 도시에서도 사람들은 평소 처럼 일상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전 했다. 전방과 가까운 경기도 문산을 찾아간 뉴욕타임스 취재진은 “주택 가 상공으로 군용기들이 낮게 비행 하는 것은 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풍경”이라며 주민들과의 인터뷰 를 소개했다. 쌍둥이 딸을 둔 주부 이 모(34) 씨 는 늘 끊임없는 북한의 위협속에 살 았기 때문에 이골이 났다”면서 “우
또 미국과의 대화를 갈망하고 핵보유국 으로서 자신감이 넘쳐나는 북한이 한반도 문제의 담판 당사자는 한국이 아닌 미국이 며 북미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표현으 로 해석된다. 이번 상황과 관련, 일각에서는 개성공단 잠정 중단이 장기화되고 남한과 북한의 팽 팽한 기싸움이 지속될 경우 개성공단 폐쇄 까지 가는 심각한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연수 국방대 교수는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이란 표현을 썼고, 폐기처분 할것 같으면 북한 국방위원회에서 성명을 내지 김양건 비서가 성명을 내지 않았을 것 이라며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아는 김 비서 가 성명을 낸 것은 얼마 동안 닫았다가 재 개한다는 계산을 하고 담화를 발표한 것이 라고 말했다. 정부는 북측의 통행제한에 대해 민간과 정치권의 당국 간 대화재개나 특사파견 요 구에 대해 북측이 통행정상화를 먼저 해야 하며 지금은 남북 대화를 할 분위기가 아니 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 일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상황은 대화를 통 한 협상으로 해결될 국면이 아니다면서 북 한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우리 측 인원 을 허용하면 원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협상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측이 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리가 새로운 위험에 처한 건 확실 하지만 여기서 살면 그것에 익숙해 진다. 대단한 일도 아니다”라고 말 했다. 타임스는 지난 몇주간 김정은은 ‘한반도 전시상태’를 선포하며 남한 과 미국을 핵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한국의 첫 여성대통령 박근혜는 도 발시 즉각적인 응징을 가할 것을 명 령하는 등 전쟁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평상시와 달라진게 없다고 지적했다. 전쟁의 폐허에서 산업강국으로 도 약한 한국은 아시아의 성공스토리중 하나이다. 이곳 문산은 맛있는 장어 요리로 잘 알려졌고 10여년전 남북 한 화해의 시기에 대형 아파트 빌
당국간 대화나 대북 특사를 파견해 개성공 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개성공단 기업 들과 정치권의 의견과 북한의 부당한 조치 가 다시는 이뤄지지 않는 방향에서 엄정하 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이 상 충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북특사 를 파견에 대해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북한 과 진지하게 대화할 의사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북한이 핵보유국을 선언한 상황에서 대북특사를 파견하더라도 얻어올 것이 없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딩과 네온이 번쩍이는 가게들이 들 어서며 땅값이 치솟았다. 그러나 최 근엔 지구촌 경기침체로 수출주도의 한국경제가 타격을 입으면서 개발이 주춤한 가운데 북한으로 인한 새로 운 긴장이 영향을 주고 있다. 공무원인 송 모씨는 “한국은 세계 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지만 우리는 그런 느낌이 없다. 만일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 모두 함께 죽는데 그런걸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 다. 타임스는 많은 주민들이 검증되 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지도자의 수 중에 핵무기가 있는 북한에 대해 걱 정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는 세계에서 가장 헐벗고 폐쇄된 북한에 대한 제재를 비난하
김 교수는 개성공단 잠정 중단을 타개하 기 위한 방안에 대해 북미대화를 꼽으며 미국과 북한간 대화를 권고하고 거기서 북 한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일단 한반도 정세 안정화에 대한 북한의 호응이 있으면 남북관계 인도적 지원 재개와 개성공단 재 가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 원은 우리 정부가 선도적으로 움직여야 한 다면서 (북한이) 이러다 그만두겠지, 라는 생각은 안이하며 상황을 방치하는 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쌍둥이엄마 이 씨는 “솔직히 말해 서 핵공격 이야기가 나온 이번엔 두 렵기도 하다. 난 북한이 코너에 몰 렸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코너에 몰 리면 덤비기 마련”이라고 우려했다. 지난주 파주의 직장인들은 9개의 지하방공호 중 한곳에서 경찰 소방 대원 군인들과 함께 대피훈련을 했 다. 이곳은 3년전 연평 사태에서 2명 의 민간인이 사망한 이후 구축한 것 으로 후레쉬와 약품, 방독면, 응급치 료세트 등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런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 는 취재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음 식이나 비상용품들을 챙겨두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들은 상황을 낙 관하며 이러한 대비가 불필요하다고 말한다. 남북한 사이의 동질감은 정 치적 공세와는 차이가 있으며 세상 이 끝장날 것처럼 위협하는 북한이 도발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부동산중개인 공 모(55) 씨는 “바 깥 세상은 우리가 전쟁 직전에 있 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우리는 괜찮 다. 한국인은 갑자기 전쟁을 시작하 는 바보들은 아니다”라고 대꾸했다. 집을 사려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온다는 공 씨는 이곳의 집값이 서울보다 10분의1 이하라면서 “만일 폭탄이 떨어지면 지하의 주차장에 몸을 숨기면 된다”고 말했다. 주부 박 모(44) 씨는 “만일 북한 이 도움을 줄때까지 계속 위협한다 면 그냥 도와주자”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그럼 그들은 조용해질거고 우리는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 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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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미국월드뉴스
2013년 4월 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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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라 카스트로북한에 훈계 칼럼서 한반도 긴장완화 촉구 NYT 위협 속 한국인들 태연 그 정도면 과학기술 성과도 충분히 보여줬는데 그만해라 일선에서 물러난 쿠바 지도자 피 델 카스트로(86사진)는 지난 5일 9 개월 만에 첫 국영 매체 칼럼을 통 해 동맹국과 적대국 모두에 한반도 에서의 자제를 촉구했다 카스트로 는 이날 핵전쟁이 아시아에서 일어 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 고 경고하며 쿠바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계속해서 북한의 동맹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북한에 인류의 안녕을 고려할 것을 부드러운 톤으로 훈계했다 카스트
로는 북한이 과학기술의 성과를 드러 냈다며 핵 전쟁은 인류 의 70% 이상 에 영향을 준 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 다 카스트로는 북한의 김일성과 서 로 자주 왕래하며 형제같은 끈끈한 사 이였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그 역시 60년대 초 자국내 소련 미 사일 배치로 미국과 핵전쟁 일보 직 전까지 갔던 적이 있어 그의 훈수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카스트로는 미국에는 강 한 반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만 일 전쟁이 일어나면 오바마 대통령
은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로 묘사 되는 이미지들로 묻힐 것이며 그 와 미국인들에게도 전쟁을 막을 의 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전 쟁은 남북한 국민 모두에 끔찍한 해 를 끼치고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그는 이는 50년 전 쿠바 위기 이후 최대 핵전쟁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일 벌어지는 북한 의 극단적인 위협에도 대다수 한국 인들은 전쟁의 위험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6일 엄청난 중화 기들이 밀집한 휴전선 코 앞의 도시 에서도 사람들은 평소처럼 일상생활 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전방과 가 까운 경기도 문산을 찾아간 뉴욕타임 스 취재진은 주택가 상공으로 군용
기들이 낮게 비행하는 것은 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며 주민들 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쌍둥이 딸 을 둔 주부 이 모(34) 씨는 늘 끊임 없는 북한의 위협속에 살았기 때문에 이골이 났다면서 우리가 새로운 위 험에 처한 건 확실하지만 여기서 살 면 그것에 익숙해진다 대단한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타임스는 지난 몇주간 북한 지도 자 김정은은 한반도 전시상태를 선포하며 남한과 미국을 핵공격하 겠다고 위협하고 한국의 첫 여성대 통령 박근혜는 도발시 즉각적인 응 징을 가할 것을 명령하는 등 전쟁 가 능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평상시와 달라진게 없다 장병희 기자 고 지적했다
탈레반 공격에 미국인 6명 사망 여성외교관 1명 포함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 탈레반의 잇단 공격으로 미 국무부 소속 20 대 여성 외교관 등 미국인 6명이 숨졌다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6일 아프간 남부 자불주 칼라트 마을에 서 폭탄을 장착한 탈레반 차량이 현 지 학교에 교육용 책을 기증하기 위 해 이동하던 나토군 차량을 공격해 나토 소속 미국인 병사 3명과 여성 외교관 앤 스메딩호프(25) 국방부 직원 등 6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스메딩호프는 존스홉킨스대학에 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뒤 베네수 엘라 카라카스 주재 미 대사관에서 2년간 근무했으며 지난해 카불 미 대사관 홍보담당책임자로 일을 시 작했다 중동과 유럽 아시아 순방에 나선 존 케리 국무장관은 탈레반 공격 직 후 성명을 통해 비열한 공격으로 희생자가 발생했다 사망한 여직원 은 지난 카불 방문 때 만났다 그는 미국과 아프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유능한 외교관이었다며 조의 를 표했다 자폭 차량과 부딪히진 않았지만 폭발의 영향으로 다른 차 량에 있던 미 외교관과 아프가니스 탄 기자 등 10여명도 부상했다 폭 발 당시 자동차 행렬에는 아시라프 나세리 자불 주지사도 탑승했던 것 으로 확인됐다 한편 7일에는 나토군의 공습으 로 어린이 10명을 비롯해 아프간 민 간인 최소 12명이 희생됐다 신복례 기자
존 최 후보 지지유권자 등록 캠페인
첫 한인 시의원을 내 손으로 재미한국노인회는 한인 정치단체 마이원
보트와 함께 존 최 13지구 시의원 후보 지지 및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겸한 무료 한방치료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베 들레햄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무료 한방 치료와 함께 유권자 등록을 하고 최 후보에 대한 지지 내용을 듣는 시 간을 보냈다
결혼 5주년 쿠바 여행 비욘세 부부 처벌받나 연방하원서 허가 유무 논란 세계적인 팝스타 커플 비욘세 (Beyonce)와 제이지(Jay-Z) 부부 (사진)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쿠바 로 여행을 갔다가 곤란한 상황에 빠 졌다 쿠바 여행을 위해 받아야 할 정부 허가를 받았는 지를 의원들이 묻고 나섰기 때문이다 7일 뉴욕타임스 가디나 등 외신 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지역구를 둔 예아나 로스-레티넨과 마리오 디아 스-발라르트 등 2명의 연방 하원의 원은 재무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 들 부부가 받은 라이선스에 대해 질 의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쿠바는 국가에서 관광산업을 통제하며 쿠 바 관광에 쓰이는 미국 달러는 쿠바 국민을 잔혹하게 억누르는 데 사용 된다고 적었다 두 의원은 모두 쿠 바계 미국인이다 재무부 허가 없이 쿠바를 여행할 경우 10년형과 25만달러의 벌금형 이 가능하다 뉴욕타임스는 매년 수 천명이 다른 나라를 경유해 쿠바로 관광을 다녀오지만 처벌받는 경우 염승은 기자 는 적다고 전했다 rayeom@koreadailycom
백종춘 기자
뉴욕서 한국중국식 입시학원 인기몰이 프로그램 차별화로 성적 향상 타인종 학생들 크게 몰려들어 뉴욕에서 한국과 중국식 입시학원 이 이제 더 이상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다인종들이 찾고 있는 인기학 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최근 뉴 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3일 중국과 한국 러시아계 학원들이 과거엔 자 신들의 커뮤니티 학생들을 위해 만 들어졌지만 지금은 타민족 학생들 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인종적 보편성
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 교사 출신 엘마 모이씨는 1982년 뉴욕 차이나 타운 헨리스트릿에 처음 학원을 차 렸다 당시엔 중국학생 상대로 중국 어 신문에 광고를 냈지만 2011년 트 라이베카 지역에 낸 두번째 점포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프랑스풍 의 문이 달린 이곳의 이름은 플로 렌틴이다 웹사이트는 대부분 영어로 돼 있 고 영어 팜플렛과 영어잡지에 광고 도 한다 이곳을 오픈한 것은 프린 스턴을 졸업한 딸 올림피아의 아이
디어 덕분이다 처음엔 97%가 중국 계였지만 지금은 70%로 줄었다 올 림피아는 앞으로는 모두 인종적 배 경이 다른 학생들이 들어올 것이라 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는 한때 중 국계와 한국계 러시아계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학원들이 뉴욕 부 모들에게 확산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특목고 진 학률이나 SAT 점수의 향상에 효 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5년전 만 해도 이들 학원에 비아시아계 학생들이 오면 이색적이었지만 이
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 다며 영어에 능숙한 리셉셔니스트 를 고용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학원들은 기존 이름을 바꿔 이미지를 개선하기도 한다 타임스는 또한 한국계로 LA지 역에도 지사가 있는 이노피도 소개 했다 37년 역사의 한국 학습회사 이노피(E-nopi)도 미국 이름 아 이레벨(Eye Level)로 바꿨는데 비아시안 부모들에게 눈높이 맞춘 교습방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다 한 지점은 최근 1시간 과정 4 번의 수업료가 200달러이며 100명 중 3분의2가 흑인과 히스패닉 백인 등이 섞여 있다고 타임스는 그 현황 장병희 기자 을 보도했다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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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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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와의 전쟁 세계 각국 조세피난처 공세 시작 전 세계 부자들의 대표적인 조세피 난처인 카리브해 영국령 버진아일 랜드에서 최근 재산은닉자 수천 명 의 신원이 담긴 수백만 건의 내부 기 록이 유출돼면서 세계 각국 정재계 거물들이 초긴장을 하고 있다 영국 소설가 스티븐슨이 보물섬을 집 필할 때 영감을 줬던 카리브해의 휴 양지 버진아일랜드는 말그대로 세 계의 부자들이 천문학적인 검은 돈 을 숨겨놓은 보물섬이다세금 부 담과 규제가 거의 없고 예금주의 신원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기 때문 에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전 세계 기업과 부자들의 돈이 그곳으로 몰 려든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명 조세 피난처는 20여 개 정도다 리히텐슈 타인모나코ㆍ룩셈부르크 등 유럽 의 소국과 케이맨 제도버뮤다 등 중미 캐리비언해 일대의 도서국 그 리고 바레인 등 중동 국가들이 꼽힌 다 최근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구제 금융을 받은 키프로스 역시 러시아 인들이 특히 많은 돈을 넣어둔 피난 처였다 미국의 경우 델라웨어주가 조세 피난처로 분류된다 인구가 약 90만 명인 델라웨어주에는 기업이 94만 개가 있다 수도 윌밍턴의 한 단층 건물은 코카콜라 뱅크오브아메리 카 포드 제너럴모터스 구글 월
구제금융 키프로스 검은 돈 예금 과세 이어 버진아일랜드 재산 은닉자 수천명 신원 공개 마트 아메리칸항공 카길 등 내노 라하는 미국 대기업을 포함해 28만 5000개 기업의 법적 주소지로 등록 돼있을 정도다 영국 시민단체인 조세정의 네트 워크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부자들이 해외 조세 피난처에 숨겨 놓은 금융자산은 32 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금을 낮추는 방법은 몇 가지로 나뉜다 먼저 세금을 회피하려는 인사가 이 주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일 것이 다 007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영 국배우 숀 코네리가 스페인을 거쳐 99년 바하마에서 정착한 게 대표적 인 예다 조세피난처에 이름만 있고 실체
가 없는 회사 즉 페이퍼 컴퍼니 를 차리고 실제 영업은 다른 나라에 서 벌이는 것이 두 번째 수법이다 셋째 원활한 인력 조달 여부와 회사의 위치 등이 별 의미 없는 사 업일 경우 조세피난처가 사실상의 최적 입지가 되기도 한다 재보험업 이나 뮤추얼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대형 사건사고가 터질 경우에
만 일이 진행되는 재보험회사들은 평소 별다른 일상 업무가 없는 탓에 통상 조세피난처에 세워진다 버뮤 다에 로이드에버레스트 등 세계적 인 재보험사가 집중돼 있는 것도 세 금 때문이다 사실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세금 을 줄이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세 율이 낮은 쪽의 매출과 순이익을 최 대한 늘려 세율이 높은 나라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절세 테크닉이다 애플은 1000억 달러에 이르는 현 금 자산 가운데 700억 달러 정도를 조세피난처인 버뮤다 등에 묻어 뒀 다 구글도 이런 방식으로 해외에서 248억 달러를 굴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과 구글 등 글 로벌 기업들이 해외에 은닉한 현금 이 1조5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 정했다 이는 최근까지 주요국 법인 세율을 낮추는 요인으로도 작용했 다 각국은 글로벌 기업을 조세피난 처에 뺏기지 않기 위해 세율 낮추기 경쟁을 벌였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 아래 기업에 대한 웬만한 혜택 이 허용됐다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달라졌 다 주요국 정부들은 조세 도의 를 내세우며 글로벌 기업을 압박하 기 시작했다 재정위기를 겪으며 한푼이라도 세수를 늘리는 것이 최 대 현안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나 유럽은 눈엣가시 같은 조세피난처 를 없애기 위해 총력전을 펴는 양 상이다 신복례 기자
재산 숨긴 재력가들 덜덜 출신국 정계는 폭로 후폭풍 국제탐사언론인협회 수천명 명단 공개 국제탐사언론인협회(ICIJ)는 지난 4일 버진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주요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금을 탈 루해온 유명 인사들의 명단을 폭로 했다 조세피난처를 이용하는 부호 들에 대한 추측과 소문은 많았으나 그 실체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탐사협회는 영국령 버진아일랜 드에 차려진 유령회사의 자료를 분 석한 결과 적어도 12만개의 유령회 사가 이곳에 설립됐고 세계 170개 국가 출신 수천명에 이르는 정치인 기업인재력가 등이 차명 사장 또 는 익명 소유의 방식으로 유령회사 를 차리거나 이들 유령회사와 거래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관련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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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사의 실명을 공개했다 탐사협회가 대표적 사례라며 거론한 인물들 가운데는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맏 딸이자 현역 정치인인 마리아 이멜 다 마르코스 프랑스와 올랑드 프랑 스 대통령의 대선 재정 공동책임자 였던 장 자크 아우기어 몽골의 국 회 부의장 바야르적트 상가자브 이 고르 슈바로프 러시아 부총리의 아 내 올가 슈바로프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그 가족이 포함됐다 또 최근 사망한 러시아 재벌 보리 스 베레조프스키의 영국인 동료 스 콧 영 스페인의 부호이자 세계적 미술품 수집가인 카르멘 티센-보르
네미사 등도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재산을 불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탐사협회는 이밖에도 인도네시 아의 억만장자 국제 무기거래상 러시아 및 동유럽의 부호 미국 석 유업자의 부인 등도 세금을 탈루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아직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홍콩과 중국 본토의 부자와 권 력자들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취재에는 영국 BBC와 가디 언 프랑스의 르몽드 미국의 워싱 턴포스트 오스트레일리아의 ABC 방송 등 세계 31개 주요 언론사가 함 께 참여했다 탐사협회는 공동 분석취재한 자료에는 각 유령회사의 금융거래 기록 및 이들 회사와 특정 개인의 관 계를 드러내는 전자우편 200만통이
포함돼 있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는 물론 이를 거쳐간 싱가포르홍 콩쿡 제도 등 다른 조세 피난처 관련 기록도 있다고 밝혔다 탐사협회는 유럽의 금융위기를 초래한 그리스의 재정 파탄은 물론 최근의 키프로스 금융위기 등은 해 외로 재산을 빼돌린 부호들의 탈세 행위 때문이었고 이를 평범한 사 람들의 세금으로 메워 왔다고 지 적했다 이런 가운데 몰타스위스룩셈부 르크케이만 군도 등 다른 조세 피 난처 국가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 키 프로스나 버진 아일랜드에 예치된 외국인 자금을 빼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키프 로스 주변 조세 피난처 국가들의 로 펌들이 키프로스 내 탈세 전문 변호
사회계사 등에게 전화를 걸어 자국 의 낮은 세율과 금융업에 우호적인 환경 등을 거론하며 키프로스내 외 국 기업과 자산가들의 자금을 유치 하려 하고 있다 사실 조세피난처는 고대 그리스때부터 존재해왔다 탈 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절세하려는 욕구는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것이 라 조세피난처를 없애기란 어찌보 면 불가능에 가까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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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6 소비자
2013년 4월 9일 화요일 2013년 4월 8일 월요일
전구 10만시간 홍보했다면 4100일간 교환 권리 소비자가 제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제조업체나 판매업소에서 품질을 보증 을 해주는 것이 워런티이다 워런티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복잡하 고 보증범위도 광범위하다 따라서 워런티의 내용을 알면 소비자들이 혜택 을 누릴 수 있다 워런티의 다양한 보증 내용에 관해 컨수머리포트가 정 리했다
워런티와 소비자 권리 1 서면 워런티 외에도 워런티는 광 범위하게 적용된다 소비자의 권리는 워런티 팸플릿 에 적혀있는 내용보다 광범위하다 명시적 보증 (Written warranty) 은 제조업체나 판매업소에서 약속 하는 어떤 내용의 워런티라도 포함 되기 때문이다 즉 지면 광고 TV 광고 상품포장에 있는 내용 등이 모두 포함한다 예를 들어서 전구를 파는 상점이나 웹사이트에서 LED 전구를 10만 시간 워런티한다고 홍
예를 들어서 전자제품 판매업소 에서 컴퓨터 모뎀을 구입하면서 소 비자가 워런티를 보자고 할 수 있 다 세일즈맨은 이런 소비자를 이상 한 사람으로 취급할 수 있겠지만 소 비자는 판매업소의 서비스를 구입 하기 전에 제품 워런티를 먼저 보자 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소비자가 할 일: 소비자가 자신 의 권리를 설명하고 워런티를 보자 고 요구했을 때 업소에서 거절하면 연방거래위원회(FTC ftccom plaintassistantgov)에 신고할 수 있다
워런티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므로 워런티 규정을 숙지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고내용 보관구두 워런티는 서면으로 15달러 넘는 물건 워런티 먼저 볼 권리 레몬법리콜 등 불만 해소 다른 방법도
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전 구를 파는 웹사이트에서 30일간 품 질보증을 한다고 명시하더라도 10 만 시간 (4100일) 이내에 제품에 문 제가 생기면 소비자는 수리 교체 환불을 받을 권리가 있다 소비자가 할 일: 어디에서 보았 건 간에 광고 내용을 보존해 두며 구 두 워런티는 서면으로 받아둔다 약 속한 내용을 이메일로 확인하고 회 답을 받아두어도 효력이 있다 2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워런티 를 먼저 볼 권리가 있다 연방법에 의하면 판매업소는 15 달러가 넘는 물건에 대해서 소비자 에게 서면 워런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 그러나 많은 업소나 세일즈맨 들이 이 사항을 모르거나 무시한다
워런티 전문용어 익스프레스 워런티(Express warranty): 제조업체나 판매업소 에서 서면 혹은 구두로 약속한 모든 종류의 워런티를 일컫는다 임플라이드 워런티(Implied warranty): 서면으로 작성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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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 라 책임자와 통화를 하라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bbborg나 주 법무 관 소비자보호국에 연락을 한다 그리고 제조회사에 스몰 클레임을 하겠다는 문서를 발송한다
을 전부 지불한 후에 발생하는 경우 에는 해당이 없다 신용 프로그램: 회사가 가끔 불 만을 제기한 소비자에게 워런티와 상관없이 무료수리 제품교체 등을 제공한다 레몬법: 자동차 애완동물 휠 체어 등에 적용되는 워런티로 불량 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 한 법이다 법이 정한 기간 횟수 이 내에 수리를 하지못하면 교환하거 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리콜: 구입한 제품이 리콜이 되 었는지 확인하고 해당되면 제조사 나 판매업소에 즉시 연락하여 보상 을 받는다
3 법으로도 권리를 보장받는다 명시적 보증과 함께 묵시적 보증 (implied warranties)이라는 것이 있다 묵시적 보증이란 주법으로 워 런티를 해 주는 것이다 즉 서류상 으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지만 제품 의 심각한 결함에 대해서는 보증을 해주어야 하며 합리적인 기간 동안 제품이 작동해야 한다는 것을 개런 티해 주는 것이다 소비자가 할 일: 만약 구입한 제 품의 심각한 결함을 발견하면 설사 명시적 보증 기간이 지났다 하더라 도 업소나 제조사에 연락하여 수리 교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이것 은 판매업소의 보증 규정과 상관없 으며 제조업자의 반환규정과도 상 관이 없다 세일즈맨이나 고객서비 스 직원이 이러한 소비자의 권리를
4 워런티 외에도 보호받을 수 있 는 것들 워런티 이외에도 다른 채널을 이 용하여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는 방 법이 있다 크레딧카드 워런티: 크레딧카 드와 데빗카드사는 카드로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 대부분 1년 정도까지 제조사의 명시적 보증을 해준다 크레딧카드 지불거절: 크레딧 카드로 구입한 제품이 하자가 있을 때 연방법은 소비자에게 최대 1년 까지 지급거절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분쟁금액은 50달러가 넘 어야 하고 판매업소는 소비자가 거 주하는 주에 있거나 혹은 100마일 이내에 있어야 하며 그 업소와 첫 번 째 분쟁이어야 하는 규정이 있다 그리고 미결제액 이상을 클레임할 수 없으므로 만약 소비자가 물건값
5 있는 그대로 판매하는 제품 은 구입을 피한다 많은 웹사이트에서 묵시적 보증 을 거부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거부할 경우 드러내놓고 공개해야 한다고 법은 요구하고 있지만 이 조 항은 주로 복잡한 용어 페이지 속에 들어있다 거부한다는 의미는 소비 자가 물건의 하자를 발견하더라도 사이트에서는 단순하게 제조사에
았지만 주법으로 보호하는 워런티 워런티 규정이 없더라도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하면 자동적으로 보호 받는다 부수적 손실(Consequential or incidental damages): 제품의 하자로 인하여 발생하는 부수적인 손실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냉장고
가 고장나서 음식이 모두 상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이다 타이-인 세일즈 조항(Tie-in sales provisions): 워런티의 커버 리지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특정회사의 서비스를 구입해야 한 다고 규정하는 조항 일반적으로 금 지된 조항이다
라이프타임 워런티(Lifetime warranty사진): 소비자 임종 때 까지 보증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러나 제조사가 오랫동안 품질을 보 증하는 것이다 워런티 문서를 점검 하고 거주하는 주에서 라이프타임 워런티가 어떻게 정의되는지 체크해 야 한다
[AP]
불만을 돌리거나 보증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묵시적 보증을 거부 하는 타겟이나 월마트 같은 웹사이 트일지라도 상품을 있는 그대로 (as is) 판매하는 곳은 없다 소비자가 할 일: 인터넷보다 업 소에 방문해서 물건을 구입하며 있는 그대로 판매하는 제품은 구 입을 피한다 워런티 거부를 금지하 는 주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것은 그 물건을 어떤 상태에서 구입을 했 든 소비자가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주에 거주하면 웹사 이트에서 보증을 거부하더라도 보 호를 받을 수 있다 6 서비스 계약을 할 필요가 없다 워런티를 연장하거나 서비스 계 약을 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제 품은 워런티 기간 내에 고장 나는 일 이 거의 없다 게다가 평균 수리비 용이 서비스 계약보다 싸다 소비자가 할 일: 서비스 계약할 돈을 세이빙에 저축해 놓고 스스로 보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제 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할 일이 생기면 자신의 경비로 한다 이재호 객원기자
IT 세상
2013년 4월 9일 화요일 2013년 4월 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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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정관리 앱들이 일상생활에 편리를 더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정 관리 앱 중 애니두 클리어 투들두 두잇투모로우 띵즈(왼쪽부터)
스마트폰 캘린더론 부족 내 손안의 비서 진화 대표적인 일정관리 앱
클라우드 기능 기기간 사용 편리해져 개인 일정을 스마트폰 캘린더에 적 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됐다 그러나 할 일을 관리하는 데는 캘린더로서 는 미흡한 점이 많다 프로젝트나 처리해야할 일들을 따로 관리하기 에는 일정관리 앱이 더 편리하다 이런 앱들을 흔히 GTD (Getting things done)이라고도 부른다 특 히 일정관리 앱들은 정해놓은 날짜 에 일을 완료했는지 알람으로 알려 준다 또 클라우드 기능이 있어 모 바일 기기간 사용하기 편리하게 진 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정관리 앱 을 알아본다
띵즈 (Things)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제품 매 니아에게 편리한 앱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용으로 구분되어 있으 며 모든 정보는 클라우드로 공유된 다 가격은 아이폰 999달러 아이 패드 1999달러 맥 4999달러로 비 싼 것이 흠이다 단순하면서 강력한 기능으로 수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일정관리는 인박스 투데이 넥스트 스케줄 프로젝트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해 야할 일을 투데이 리스트에 올려놓 으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스
케줄로 잡힌 아이템은 정해진 날짜 가 되면 자동으로 보여준다 리마인더(Reminders)에 기록을 하면 띵즈와 연동되므로 양쪽 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애니두 (Anydo) 안드로이드폰에서 가장 쓰기 편 리한 앱으로 꼽힌다 아이폰용으로 도 서비스한다 가격은 무료 애니 두도 기본구조는 오늘 내일 이번 주 나중에로 할일을 구분해서 보여 준다 오늘 목록에 담긴 일을 드래그하 여 다른 날로 옮길 수 있다 모바일 기기가 타이핑에 불편한 점을 인식 하여 마이크로폰 아이콘을 누르고 말하면 문자로 타이핑이 된다 또 입력창에 할 일을 타이핑하면 관 련단어들이 검색되어 나타난다 입력한 내용은 정해진 시간에 알
림 기능이 있으며 다른 사람과 공유 할 수 있다 투들두 (Toodledo) 아이폰 아이패드 겸용으로 가격 은 299달러이다 일의 우선순위 시작날짜 마감일 등을 관리하기 편 리하다 일정과 프로젝트관리 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서비스까지 제공 된다 필요한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 두면 그 근처를 지날 때 알려주는 기 능이 있다 일의 목표를 정할 수 있 는 기능 폴더 기능 검색 기능 등 세밀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클리어 (Clear) 아이폰 용으로 199달러 2012 베 스트 앱에 선정될 정도로 사용하기 간편한 앱이다 복잡한 기능보다는 일정을 최대한 단순하게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해야할 일 이외에 장보기 리스트 볼 영
30세 이전에 천만장자! IT기업 갑부들 살펴보니 인터넷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백만장자를 많이 배출했다 인터넷의 속도가 증가되고 모바일 기기가 확산되면서 IT기업 부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터넷은 세계를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젊 은부자들을 양산 중이다 그리고 컴퓨터세 대들이 일찍부터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IT기 업 백만장자들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 다 지난달 영국의 17세 소년이 자신이 개 발한 앱을 야후에 판매하면서 천만장자 반 열에 올랐다 젊은 백만장자 중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는 물론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이 다 창업비화가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유명인 사가 됐다 개인재산도 133억 달러로 IT부자 중 최고의 부를 일궜다 그 다음으로는 그루 폰의 창업자 앤드류 메이슨 (2억3000만 달 러) 파이어폭스 개발자인 블레이크 로스 (1
억50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IT기업 창업 과 프로그램 개발로 30세 이전에 천만 장자 에 오른 8인의 프로필을 정리한다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회사명: 페이스북 설립연도: 2004년 초기 자금: 50만 달러 학력: 하버드대학 중퇴 개인 자산: 133억 달러 -앤드류 메이슨 (Andrew Mason) 학력: 노스웨스턴대/ 음악 석사 회사명: 그루폰 (Groupon) 설립연도: 2008년 개인자산: 2억3000만 달러 특징: 2011년11월 기업공개 후 경영 실적 저조로 지난달 CEO에서 해임 -블레이크 로스 (Blake Ross) 학력: 대학 중퇴 회사명: 파이어폭스 설립연도: 2004년
매트뮬렌웨그가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한 워드프레스
개인자산: 1억5000만 달러 특징: 스탠퍼드 대학 재학 중 파이어폭스 개발 -구바시 샤할 (Gurbaksh Chahal) 학력: 고교 중퇴 회사명: 레디엄원 (Radium One) 설립연도: 2009년 개인자산: 1억 달러 특징: 인도 태생의 이민 15세 두 개의 회 사를 설립 2000년에 4000만 달러 2007년에 3억 달러에 매각 자선사업가 -나빈 셀바두레이(Naveen Selvadurai) 학력: 워체스터 폴리텍/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회사명: 포스퀘어 (Foursquare)
화 목록 등 정보를 묶어서 관리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은 손가락 터 치로 처리된다 처리한 일은 우측 으로 밀고 왼쪽으로 밀면 지워진 다 드래그하면 일정을 쉽게 바꿀 수 있다 두잇투모로우 (Doittomorrow) 아이폰의 클리어처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안드로이드 용 앱으로 가격은 무료 화면은 오 늘과 내일 두 가지 뿐이다 내일에 적힌 일들은 다음날 자연스럽게 오 늘 목록으로 이동한다 오늘 끝낸 일을 터치하면 연필 로 줄을 그은 것처럼 표시된다 끝 내지 못한 일은 화살표를 터치하 면 내일로 넘어간다 복잡한 기능 없이 할 일을 적고 관리하기 편리 한 앱이다 이재호 객원기자
설립연도: 2009년 개인 자산: 8000만 달러 특징: 인도태생 15세 위치기반 소셜네트 워킹 사이트 포스퀘어 공동창업 -안젤로 소티라 (Angelo Sotira ) 학력: 고졸 회사명: 데비앙아트 설립연도: 2000년 개인 자산: 7500만 달러 특징: 그리스 태생의 이민 15세 온라인 예 술 커뮤니티 데비앙아트 공동창업 -매트 뮬렌웨그 (Matt Mullenweg) 학력: 대학중퇴 회사명: 워드프레스(Wordpress) 설립연도: 2003년 개인 자산: 4000만달러 특징: 인터넷 콘텐 츠 매지먼트시스템 (CMS) 무료 배포 유료 서비스 오토매틱으로 수익창출 -닉 달로시오 (Nick DAlosio) 학력: 고교 재학 개인 자산: 3000만달러 특징: 언론매체들의 주요뉴스를 요약해주 는 앱 섬리(Summly) 개발 야후에서 3000 만달러에 구입 섬리 앱은 야후 모바일 제품 이재호 객원기자 에 곧 적용될 예정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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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4 오피니언
2013년 2013년4월 4월9일 5일 화요일 금요일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사진의 매력 사진에는 묘한 매력이 있는 모양이 다 사진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마 치 위험을 예감하면서도 산 등정을 포기 못 하는 산사람 같은 비장함이 느껴진다 이 알수 없는 렌즈의 매혹 때문에 붓과 캔버스 포기하고 카메라를 둘 러메는 아티스트들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예술가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1908-2004)이다 초현실주 의 화가로 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그 는 사진을 배운 후 그림을 그리지 않 아 인명사전에는 으레 프랑스의 세 계적 사진 작가로 소개된다 영화의 시조로 불리우는 오귀스 트와 루이 뤼미에르 형제의 아버지 앙투안 뤼미에르도 화가에서 전향 한 사진작가다 그는 재능이 뛰어난 화가였지만 사진을 배운 후에는 사진에만 관심 을 가졌고 결국은 비즈니스도 사진 회사를 택해 아들들과 함께 성공적 으로 운영했다 1894년 토머스 에디
컬처&라이프
유이나 문화전문기자
아프리카 우물 원정대 활동 정지된 화면에 큰 울림 담아 12일부터 본사 갤러리 전시
슨의 활동사진 전시회에 초대받아 갔던 앙투안 뤼미에르가 움직이는 사진 찍어내는 기계를 아들들에게 소개하면서 인류에 영화라는 엄 청난 선물을 주었다 2010년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 난 명배우 데니스 하퍼의 사진 사랑 도 문화예술계에서는 빼놓을 수 없 는 이야깃거리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뛰어난 재 능을 보이며 페인팅과 조각 사진을 배웠으며 시 쓰기 등 문예에도 빠졌 지만 그가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것는 카메라였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의 팝 아티스트부터 존 웨인과 폴 뉴 먼 제인 폰다 등 스타 얼굴 사진 찍 기를 즐겨했던 그가 가장 관심을 보 였던 것은 사회적 이슈다 그는 사진의 매력에 대해 내 존 재를 확인시켜 주지만 더욱 큰 이유 는 정지된 한 순간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가장 극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O J 심슨 사건으로 유명한 전 LA 카운티 검사장 길 가세티도 이에 동 의한다 오래 전부터 취미로 사진을 찍어온 그는 2006년 아프리카의 물 기근을 주제로 찍은 사진집 물이 열쇠입니다(Water is Key:A Bet ter Future for Africa)를 출간해 아프리카 물사태 해결에 일익을 담 당했다 오는 12일부터 중앙일보에서도 큰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사진전 (Chad Africa: Digging Wells for Hope)이 열린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11월 굿네이 버스 소망 소사이어티와 함께 참가 했던 아프리카 차드의 우물파기 프 로젝트에서 찍은 사진 50여점이 선 보이는 전시회다 사진들은 아프리카의 목마른 현 장을 담기위해 굿네이버스 원정대 와 함께 차드를 방문했던 남가주사 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이 찍은 작
품이다 목마름과 배고픔에 지쳐 엄마 품 을 떠나지 못하는 차드 어린이의 맑 지만 슬픈 눈 비쩍 마른 몸으로 짐 을 잔뜩 싣고 밭을 일구는 소들의 가 련한 몸짓 콸콸 터지게 될 물을 기다리며 온 동네 주민이 뜨거운 태 양볕 아래 우물 파는 작업을 지켜보 는 간절한 모습 이 외에도 지구상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황홀한 아프리카의 아 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도 있고 아 프리카에만 서식하는 특이한 동물 과 식물이 담겨진 작품도 있다 김 작가는 다른 아프리카 사진전에서 는 볼 수 없었던 예술적 터치가 강 한 작품만을 골랐다고 설명한다 전설적 사진 작가 알프레드 스티 글리츠는 말한다 사진 속 현실은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 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이 같 은 감동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독자 마당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표절 권하는 사회 유감 생각하고 영입했다면 착각일 수 있다 그런 기준이 목사들로 하여금 부실한 학위를 취득하도록 부추 기게 되고 그 학위에 기대를 걸 었던 것만큼 목사의 인격에 대한 실망을 맛보게 된다 논문이란 것은 대체로 유명한 사람들의 저서를 인용하여 자신 의 주장을 펴 제 3의 결론을 도출 해내는 것이다 그 기술에 따라 짜깁기가 되거나 표절이 되는 것 이지 인용자체는 피할 수가 없다 표절이나 짜깁기나 거기서 거 긴데 어쩌다 기술 부족(?)으로 들키면 엄청난 죄라도 지은 것으 로 매도되는 분위기다 박사학위 표절 문제로 곤혹을 겪은 오정현 목사가 이번 기회에 자신을 벗고 그리스도 옷입기로 거듭나기 바란다
왜 한국교회는 박사를 그렇게 좋 아하는가 박사 가운을 입어서 목회에 유익을 주는 것이 무엇이 던가 한국에서는 1년에 박사가 1만 명씩 나온다고 하는데 그 가 운데는 기독교 계통 특히 목회 학 박사의 수가 비교적 많을 것 이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아 마 한국인 목회학 박사 과정 수 강생을 봉으로 알고 있을 것이 다 가난한 성도들의 땀이 묻은 연보를 이런 허영에 날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자 교 회 당회원들이 목사를 담임으로 초청할 때 박사 학위를 가진 목 사라고 해서 가산 점수를 주지 않았던가 박사 학위가 두 개라 고 할 때 추가 점수를 더 주기도 한다 그러나 박사학위가 두 개 나 된다고 하니 목사가 성령충 만하고 인품이 A+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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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판매본부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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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모든 근심 걱정에는 한 가지 해결책이 있거나 하나도 없거 나 해결책이 있으면 서둘러서 찾아 내고 하나도 없으면 두번 다시 그 일 을 걱정하지 말라 지난번 차 사고 후 여러가지 뒤처 리가 걱정되어 마음이 편하지 않다 는 내 얘기에 한 독자가 보내온 글 이다 그렇다 걱정한다고 안 될 일 이 되고 될 일이 안 되는 것은 아니 다 그걸 잘 알면서도 실천이 안 되 니 문제는 문제다 J씨는 말한다 나라는 사람은 조 금이라도 불편한 걸 못참는 것 같다 고 어쩌면 그렇게 나 이계숙을 잘 알까 맞다 나는 걱정거리가 있거 나 마음에 부대끼는 일이 있으면 그 게 해결될 때까지 잠을 못잔다 그 리고 그걸 표출해 주변사람들을 들 들 볶는다 우선 말투부터 뾰족하게 날이 선다 짜증을 내고 한숨을 들 이쉬었다 내쉬었다한다 옆에 있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히스테리를 부릴 때 마다 남편이 쓰는 말이 있다 괜찮 다 괜찮다이다 나랑 결혼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 남편은 아직도 한국말을 못한다 처 음에는 한국말을 배우고자 꽤 노력 을 하는 것 같았다 한국학교에 등 록해 다니고 한국 드라마도 열심히 보고 한국에 두번 갔을 때 거리의
이 아침에
이계숙 자유기고가
표지판이나 상점 간판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 적도 있 었다 그러다가 그 열정이 흐지부지 되면서 배운 것도 다 잊어버리고 지 금은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지경이 되었다 그런데 딱 한마디 지금도 기억하 고 자주 쓰는 한국말이 있다 바로 위에 얘기한 괜찮다 괜찮다이다 남편이 그 말을 배운 것은 내 친 정엄마로부터였다 결혼하고 신혼 여행을 한국으로 갔는데 한국에 도 착한 이튿날 여행경비가 든 지갑을 통째로 소매치기 당했다 분하고 황 당하고 창피해서 가슴을 쥐어뜯으 며 울고불고 하고 있는데 소식을 듣 고 한달음에 엄마가 달려왔다 그리 고 말했다 그까짓 돈 좀 잃어버린 것 같고 뭘
그러니 괜찮다 괜찮다 그때 엄마가 나를 달래느라 그 말 을 몇번이고 했는데 그 단어가 남편 귀에 쏙 들어갔나 보았다 나중에 그 뜻을 물었다 그 이후 남편은 내가 속상해 있을 때 짜증나 있을 때 그리고 가당찮 은 실수를 해 자책감에 머리를 찧고 있을 때마다 괜찮다 괜찮다 한다 새로 산 차를 2년 사이에 네 번이나 들이받아 우그러뜨리고 들어왔을 때도 괜찮다 괜찮다 직장에서 부 당한 일을 당해 식식거리고 들어와 도 괜찮다 괜찮다 이번 차 사고가 났을 때도 남편은 말했다 괜찮다 괜찮다 남편이 괜찮다고 한다고 모든 일 이 술술 풀려서 괜찮아지지는 않는 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보면 내가 속을 끓이는 일이 그렇게 숨 넘어가 게 급하고 심각한 일은 아니라는 것 이다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해결될 일 또한 반드시 시간이 흘러야만 해결될 일이 대부분이다 태산같이 힘든 일들이 나를 옥죄 어 오는가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 되지 않는 인간관계가 나를 괴롭히 는가 오늘 나에게 한번 속삭여보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만 아니라 면 다 괜찮다 이계숙 (자유기고가)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북한 장마당으로 흘러나가는 초코파이가 남한 군대 수류탄보다 강력한 무기더라
-안드레이 란코프(국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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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달라스 시의원
Hon. Monica Alonzo ( District 6 )
재선을 후원하는 모임
Hon. Monica Alonzo for Dallas City Council, District 6
모니카 아론조 (Hon. Monica Alonzo) 달라스 시의원은 아시안 상업 특구 (Asian Trade District)를 포함한 해리하인즈와 로얄 레인 일대를 대표하는 현직 달라스 시의원 (제6구역) 으로 올해 다시 시의원직에 입후보한 분입니다. 모니카 시의원은 지난 첫 임기중 아시안 상업 특구내 복잡한 치안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며, 우리들의 벗이 되어 한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와 한인들이 즐겨 찾는 Luna Vista Golf Club (옛 L.B. Houston Golf Club) 의 시설 개선을 주도했으며, 또 조만간 개장 될 시립 축구장 (Walnut & I-35) 건설과 현재 추진중인 아시안 문화 센타 (Asian Culture Center) 건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인들에게 항시 친절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한인들의 진정한 벗인 모니카 시의원의 재선을 바라는 마음에서 아래와 같이 모니카 아론조 시의원을 초청하고 후원 행사를 가지오니 뜻을 같이하시는 많은 동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아 래 일 시 : 2013년 4월 11일 (목요일) 낮 12시 장 소 : “나무가 있는 집” 별실 연 락 : 박 영남 (972-897-9830), 송 한규 (214-288-5111),박 종만 (469-274-7762) 모시는 이들 : 김 래응 (전 달라스 한인회 및 상공회 회장), 박 종만 (해리 하인즈 바자 운영), 송 한규 (현 달라스시 문화 위원회 자문), 송 태림 (한인2세 변호사), 강 풍성 (주택 자산 운영), 김 진철 (한인2세 변호사), 박 영남 (전 달라스 한인 상공회 회장) 일 : 5월 11일 토요일 조기 투표 기간 : 4월 29일 월요일~5월 7일 화요일 투
표
Hon. Monica Alonzo 달라스 시의원 재선 한인 후원회
회장 박 영 남 A
전면광고 12 12 전면광고
A
2013년 4월 9일 화요일 2013년 3월 19일 화요일
한인업소 전화안내
미주 전지역 서비스
Tel (972)243-7541 Fax (972)243-7543
copyright 2013
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uesday, April 09, 2013
사업체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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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resident Phone : Office :
PAUL 최 972.897.6018 214.352.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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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3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런 시련을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페퍼 포츠가 아
니어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닌가싶다며 영화에서도 정신적 지주 역할
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으로 첫 홍보 일
을 한다 사랑하는 페퍼에게 돌아가기 위
정을 시작했다
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될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버트다우니주니어
것이다라고 말했다
는 아이언맨 시리즈와 토니 스타크 캐릭
아이언맨 시리즈의 성공을 전혀 예측
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 못했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3에
는 자신이 연기한 토니 스타크를 보며 스
서 주안점을 둔 부분으로 토니 스타크의
스로도 놀랄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인간적인 모습을 꼽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간이 흐를수
어벤져스를 통해 외계인과 전투를 벌였
록 점점 내 자신이 아이언맨 앞에서 겸손
던 경험이 토니 스타크에게는 트라우마가
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
됐을 것이고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
고 전했다
아갈 것이라는생각에서 착안했다 그는 영화 내내 수트를 입는 히어로의
치며 나는 영화를 볼 때 신랄하게 비판을
모습보다는 아이언맨 1편처럼 인간 토니
하면서 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보아
스타크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새로운
도 아이언맨3은 티켓을 사서 볼만한 영화
아이언맨을 개발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
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3일 오후
설명했다 터 고립되어 지방 외딴곳에 머물게 된다
그는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같
3에서 토니 스타크가 겪는 고민은 상당
며 일종의 로드 트립을 거치며 자기 자신
은 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부분 닮아 있었다 히어로로서 미국에서
에 대해 좀 더 많은 자각을 하게 된다 자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랑을받는토니 스타크에 대한 대중의 기
신도 군중속의 한 인물이라는 것으로 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 일정을 마
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이언맨3은 그를
해 자신감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겪게 된
친 뒤 오는 6일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 프
LA나 뉴욕이 아닌 지방의 외딴 곳으로 이
다고 밝혔다
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로맨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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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언맨3은 오는 2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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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 더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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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2013년 4월 8일 월요일
직장인들 속 뻥 뚫어준
가왕 조용필 10년만의 귀환 정체불명 미스김 19번째 새 앨범 헬로 '가왕' 조용필은 역시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 다 10년 만에 낸 새 앨범은 여전한 매력적 보 컬이 고스란히 담겼고 진일보한 사운드와 새 로운 장르적 시도까지 더했다 조용필 19집은 그렇게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조용필 소 속사 YPC프로덕션 사옥에서는 오는 23일 발 매될 조용필 19집의 리스닝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는 조용필의 새 정규 앨범에 담길 10 곡의 신곡을 기자들 및 음악 평론가들에 먼저 들려주기 위해 조용필 측이 마련했다 '바운스' '헬로' '걷고 싶다' '충전이 필요 해' '서툰 바람' '말해볼까' '널 만나면' '어느 날 귀로에서' '설렘' '그리운 것은' 등 조용필 이 1년 6개월 간 공들여 탄생시킨 신곡들은 고 급 사운드를 곁들인 채 차례로 울려 퍼졌다 선 공개 곡이 될 첫 번째 트랙 '바운스'는 신나는 리듬의 팝 곡으로 조용필의 독특하면 서도 경륜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함을 더 했다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헬로'는 조용필 의 파격시도가 돋보였다 록을 기반으로 한 댄서블한 리듬의 팝 록 곡 '헬로'는 인상적인 기타 사운드로 시작 드럼이 이어지며 곡 전 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때 들려 지는 힙합뮤지션 버벌진트의 랩은 45년 가수 경력의 조용필이 '가왕'이란 타이틀에 안주하 지 않는 현재 진행형 뮤지션이란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중독성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멜 로디 또한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헬로'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를 짐작케 하는 대목 이었다 7번 트랙 '어느 날 귀로에서'는 이번 음반 수록곡들 중 유일하게 조용필 본인이 직접 작 곡한 곡이다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가 작사한 '어느 날 귀로에서'는 이 시대 소외된 계층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만든 노래다 감성 선율이 곡 전체를 이끌었다 10번 트랙 '그리운 것은'은 록에 일렉트로닉
C C
사운드까지 더해 조용필의 새 시도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조용필은 이번 앨범 믹싱을 2102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 후보에 올랐던 유명 뮤지션 토니 마세라티에게 맡겼다 세계 적 뮤지션들과 숱하게 작업했던 영국 엔지니 어 이안 쿠퍼는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또한 조용필은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의 코러스도 직접 맡는 등 음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 러 면에 세세한 신경을 쏟았다 조용필 19집 이 그의 목소리와 함께 사운드 등 디테일한 부 분까지 집중해 들어 봐야 할 음반인 이유다 조용필 측은 "본인이 써 놓은 곡들도 많았 지만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 이번에는
댄서블한 리듬에 버벌진트 랩까지 여전한 보컬에 더해진 파격적 시도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뮤지션들로부터 좋은 곡 들을 많이 받았다"라며 "1위 보다는 여전히 좋 은 음악을 만드는 게 조용필의 가장 큰 목표" 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이번 음반을 디지털은 물론 16비 트 CD 마니아를 위한 LP 및 24비트와 192 킬로헤르츠의 초고음질 음원 등 여러 형태로 낼 계획이다 공개 형식에서도 스스로 새 도 전을 택한 셈이다 조용필 19집은 유니버설뮤 직 통해 유통 및 배급 국내 에서 먼저 발매된 뒤 해외 라이선스 판매된다 한편 조용필은 이번 앨범 발표 당일인 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9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조용필이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갖는 것은 데뷔 45 년 만에 처음이다 조용필은 앨범 발매 이후 5월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 독 공연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대 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 트를 지속한다
KBS2 새 월화극 직장의 신 약육강식 현실회식거부 등 공감 끌어내 회식을 자살테러라고 외치는 미스김의 활 약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 창근 노상훈)이 예상치 못한 독특한 코드 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직장의 신'은 작품 정체불명 미스김(김 혜수 분)이 와이장으로 오게 되면서 장규 직(오지호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게 되면 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 방송 당시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SNS 드라마 커뮤니티 등에서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갑중의 갑 미스김의 기묘한 행동 장규 직의 극진한 아부와 자신감 무정한(이희 준 분)의 말랑한 모습은 일반 드라마와 달 랐다 미스김이 장규직에게 아줌마 파마 머리라고 외치거나 장규직이 계약직을 이름 아닌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대놓 고 등장한다 여기에 2회부터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 됨으로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장 르를 적절히 버무렸다 이들 캐릭터를 자 연스럽게 잘 살려낸 배우들의 호연도 극 몰입에 한몫했다 깨알 설정들도 숨겨져 있다 명문사학 인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흔히 '연고 대'라고 부르는데 이를 발음과 비슷한 '염 고대'로 설정하거나 명품브랜드 '샤넬'은 영어식 발음대로 '채널'로 등장했다 인물 소개도 자막으로 직책 연봉이 소개됐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 는 부분이고 아니라도 약육강식의 세계 를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설정은 제작진 이 무심한 것 같으면서도 치밀하고 세심 하게 신경 썼다 그렇다고 이 드라마를 마냥 코믹하게만
볼 수 있을까 정주리(정유미 분)의 시각 이 시청자의 시각이다 정주리에게는 88 만원 세대의 모습이 저절로 연상된다 사 원증과 출입증으로 구분되는 현실에서 아 등바등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답답하면서 도 자신의 모습과 투영된다 미스김은 어떨까 미스김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일하라"고 할 때 회식자리에 대해 "무소속인 나에게 그런 불필요한 친목과 아부로 몸 버리고 간 버 리는 자살 테러와 같은 음주 행위를 해야 할 이유 없다"고 외친다 회식 때 등장하는 회사 내 패밀리 마인 드에 대해 교회 다닌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러한 모습은 2030세대 여성들에게 공감 을 이끌어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는 그동안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인 것들을 위주로 선보였 다 '직장의 신' 다소 실험적일 수 있지만 참신하다 오피스 드라마이지만 재벌이 등장하지 않고 가려운 부분을 의외의 시 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부분도 잘 이끌어 가는 것 이 중요하다 원작과 또 다른 '직장의 신' 만의 매력 포인트가 살아 있어야 한다 '직장의 신' 한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 에 "제작진이 극을 잘 살려내기 위해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열심히 취재했다 그 결과 한국정서와 잘 맞게 된 것 같다 실제로도 미스김까지는 아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숨은 만능인 분들이 있어 모두가 놀랐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직 정규직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입장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미스김의 카리스마 재미 미스터 리 한 부분들을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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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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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4월 8일
스포츠
2013년 4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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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제대로 물 올랐다! 멀티히트 시즌 첫 도루
박인비(왼쪽)가 7일 LPGA 투어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18번홀 옆 연못에서 캐디약혼자코치 등과 함께 연못으로 몸을 던지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박인비 올해의 호수 여인 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8년 19세 11개월의 나이 로 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한 박인비는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퀸에 올랐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2년 연속 한 국인의 몫이었다 2004년 박지은 (34은퇴)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유선영(27 정관장)이 정 상에 올랐다 이번 박인비까지 포함 하면 세 번째다 박인비는 박세리(36KDB금융그 룹)가 보유한 메이저 5승 신지애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 생에 두 번째 메이저 퀸 상금퀸 박인비(25)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상금왕 박인비는 7일 캘리 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래프 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 만 달러)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 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대
레어드 매킬로이 제치고 텍사스오픈 우승 오 TPC(파727522야드)에서 열린 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 를 뽑아내는 신기의 샷을 날렸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레 어드는 2위 매킬로이(12언더파 276 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최경주 최고성적 단독 6위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사진)가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메이 저대회 마스터스 티켓을 확보했다 레어드는 7일 텍사스주 샌안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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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미래에셋)의 2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2승 이상을 거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각기 다른 메이 저 대회에서 2승 이상을 거둔 것으 로는 박세리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박인비는 43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LPGA 통산 5승을 챙겼다 우승 상 금 30만 달러다 톱10에만 무려 5명이나 이름을 올 리는 등 한인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 졌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유소연 이 단독 2위를 차지했고 강혜지 (23)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신지애(25미래에셋) 과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5언 더파 283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 킹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최나연 (26SK텔레콤)은 새로운 골프여 제에 등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 국)과 함께 1언더파 공동 32위에 머 물렀다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 다 이와 함께 마지막 한 장 남아있던 마스 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매킬로이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텍사스오픈 에서 샷 감각을 완전히 끌어올려 11 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서 기대감 을 높였다 한편탱크 최경주(43)가 올시 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
다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청신호를 밝혔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스코어카드에 쓴 최경주는 단독 6위 로 대회를 마쳤다 비록 기대했던 우승은 아니지만 올시즌 깊은 부진 에서 벗어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는 점에서 의미깊은 성적이었다 최경주를 제외하고 그밖의 한인 선수들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 지 못했다리차드 리(26)가 합계 6 언더파 282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 다 노승열(22)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30사진)가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 신수는 7일 오하이오 신시내티 그레 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 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 견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볼 넷 1도루로 펄펄 날았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추신수 는 비록 이날은 타구를 펜스 너머로 보내지 못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에 올 시즌 출전한 6경기에서 네 번째 멀티 히트로 공격 첨병 역 할을 톡톡히 해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파이어 볼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맞아 초구 가운데 몰린 95마일 패스트볼 을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 힌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없는 두 번 째 타석에서 스트라스버그의 3구째 96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 타로 연결했다 하비에르 폴의 중전 안타 때 2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그 러나 조이 보토가 삼진을 당하며 잔 루로 남았다 다시 선두타자로 나온 4회에도 추 신수는 스트라스버그와 풀카운트 접 전을 벌였다 6구째 88마일 체인지 업에 속지 않으며 볼넷을 골라냈다 시즌 3번째 볼넷 계속된 1사 1루 보 토 타석에서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성 공시키며 득점권에 진루했다 올 시 즌 첫 도루 시도와 성공 그러나 이 번에도 보토와 브랜든 필립스가 각 각 삼진과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 추 신수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의 출루 본능은 멈 출 줄 몰랐다 6회 무사 1루에서 추 신수는 스트라스버그의 4구째 95마 일 가운데 높은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로 만들었다 2경기 연속 2안타 멀티히트이자 시즌 4경 기째 멀티히트 추신수는 후속 타자 들의 진루타 때 2루3루를 진루한 뒤 필립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 으며 득점을 올렸다 시즌 8득점째 7회 1사 주자없이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완 라이언 매튜스의 4 구째 91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신 시내티 승리에는 지장 없었다 신시 내티는 추신수의 활약 속에 6-3으로 승리 워싱턴과 3연전을 2승1패 위 닝시리즈로 장식하며 개막 첫 주를 4승2패를 호성 적으로 마쳤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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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4월 9일 화요일
아프지만, 잘 참아냈다. 성과도 기 대 이상이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 대·사진)가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국제 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 합 예선 리본 종목 5위(17.100점)를 차지했다. 전날 볼(4위·17.200점)에 이어 또 다시 17점대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상위 8명이 진출하는 종목별 결선 에도 후프·볼·리본 세 종목에 이름 을 올렸다. 세 종목에 곤봉(26위·15.000점)을 합한 개인종합 성적은 9위(66.200점).
곤봉에서 잇따른 실수로 지난해 런 던 올림픽 당시 순위(5위)엔 미치지 못했지만, 손연재는 어려운 여건에 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출전 포기를 고려했을 만큼 심한 감기 몸살을 앓 았고, 올해 초 다친 발의 상태도 좋 지 않았다. 손연재는 올 시즌 네 종목 모두 한층 난이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세 계 정상권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새
프로그램이 몸에 익지 않아 완성도 가 떨어졌다. 바뀐 채점 규정에 익 숙해지는 것도 과제였다. 손연재의 이번 대회 목표는 ‘전 종목 16점대 달성’이었다. 예선 마 지막 종목이었던 곤봉에서 집중력이 떨어졌을 뿐, 손연재는 사실상 목표 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실수가 잦았 던 볼에선 음악을 교체하는 승부수 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부드러운 선율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대신 익숙한 곡인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를 택해 관 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 장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겠 다”는 손연재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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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2013. 4. 6.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어렵거나 부정적인 일을 접하면 고열량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연구팀이 일련의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결과다. 힘든 일을 겪으면 과식을 하게 되고 그 로 인해 비만이 늘어난다는 기존의 연구결 과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M&M 초 콜릿을 제공해 이를 먹게 했다. 참가자들 로 하여금 새로운 M&M 제품이며 자신들 은 이를 시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했 다. 참가자들 중 절반에게는 저 칼로리 제 품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했고 다른 절반에게는 고 칼로리 제품을 먹는 것이라 고 생각하게끔 했다. 그러나 실은 똑같은 제품이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고난과 싸 움의 이미지를 주는 포스터와 중립적인 내 용의 포스터를 보게 하고는 초콜릿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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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했다. 그 결과 고난과 싸움의 이미지를 주는 포스터를 보고 난 뒤에 고 칼로리 제품으 로 소개된 초콜릿을 받아든 이들은 저 칼 로리 제품으로 소개된 초콜릿을 받은 이들 보다 더 많은 양을 먹었다. 부정적인 내용의 이미지를 접하면 고열 량의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된다는 얘기다. 반면 중립적인 내용의 포스터를 본 뒤에 는 이 같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아침을 거른 사람들이 고 칼로리 제품을 더 많이 먹는다는 사실도 확인되 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실렸으며 미국 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보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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