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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Saturday, June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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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213.503.1587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7일 2007년의 남북 정상 회담 회의록 공개와 관련 해 전국의 성인 남녀 543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 급 여론조사 결과 회의록 공개가 ‘잘한 일’이란 답 은 42.6%, ‘잘못한 일’이란 답은 40.8%로 나타났다(모 름·무응답 16.6%).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 방위원장에게 했던 서해 북방한계 선(NLL) 관련 발언에 대해선 ‘포 기한 것으로 본다’는 의견(24.6%) 보다 ‘그렇게 단정하기 곤란하 다’(63.3%)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 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포기 발 언’(44.2%)이라는 응답과 ‘단정하 기 곤란하다’(44.3%)는 대답이 비 슷했다.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에 선 각각 7.3% 대 83.8%, 15.7% 대 70.9%로 ‘단정하기 곤란하다’라는 대답이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 해선 3명 중 2명가량(64.9%)이 긍정 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8.0%, 민주당 16.6%, 무당파 42.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 별 비례에 맞게 할당한 뒤 무작위 추출했고,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다. 조사는 휴대전화(274명)와 집전 화(269명)를 병행해 실시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서 ±4.2%포인트, 응답률은 24.3%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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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사에 새로운 장이 열 렸다. 한인 23만명을 포함한 미국내 1100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에게 합
표를 던져 필리버스터(의사진행 방
취득한 불체자가 시민권을 얻는 데
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상원
최소 13년이 걸리게 된다. 그러나
의 압도적인 찬성에도 불구하고 공
15세 전에 부모를 따라 입국한 불체
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에서는
청년(드리머)들은 법안 발효 5년 뒤
아직 반대 목소리가 높아 법안의 최
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종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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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이민 시스템도 크게 바뀐다.
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이민
이날 통과된 법안은 2011년 12월
가족이민 문호가 축소되고 취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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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안이 드디어 상원 본회의를 통
31일 이전에 입국한 불체자 중 범
민은 연간 쿼터 계산에 포함되지 않
과했다.
죄기록이 없고 세금과 벌금을 납부
는 대상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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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은 27일 2013년 국경안
한 이들에게 임시체류 신분을 부여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전문직
전·경제기회·이민 현대화 법안(S
한 뒤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민
취업비자(H-1B)와 비이민비자 쿼터
744)을 68대 32의 압도적인 표차로
권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도 확대된다. 반면 국경감시는 대
승인하고 이를 하원으로 송부했다.
을 담고 있다.
폭 강화된다. 460억 달러의 예산을
이에 따라 불체자 구제안의 최종 통 과 여부는 하원의 손에 넘겨졌다.
214.206.1414
즉, 임시체류신분을 취득한 지 10
추가 투입해 국경수비대원을 2배로
년이 지나 추가 벌금을 납부하고 영
늘리고 국경 담장과 첨단 감시 장
겠다고 약속했던 상원 8인 위원회
비를 확대하게 된다.
는 표결 직후 미국 이민사에 새로
이날 표결은 하원 압박을 위해 당
어 공부와 취업을 하면 영주권 신
초 기대했던 찬성 70표에는 못 미쳤
청자격을 받게 되며 이후 시민권을
한편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되
으나 공화당 소속 의원 14명이 찬성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시신분을
기 전까지 상원 본회의를 통과시키
운 역사를 만들었다며 동료 의원 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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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한류에 이어 한국에 대한 깊은 관 심에 한국으로 공부하러 가는 학생 까지 생겼다. 갈랜드에 사는 로라 트 리고(Laur Trigo)는 달라스에서 고 등학교를 마치고 브록헤이븐 칼리 지(Brookhaven College)에 재학 중 인 학생이다. 브록헤이븐 칼리지에 서 한인친구를 만나게 되고 친구 소 개로 경북대에 지원해 합격했다.
한국에서 공부하기 원하던 로라 양은 한국 친구의 도움을 받아 외국 인이 입학 가능한 대학을 물색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했다. 그러던 중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관광학에 지원해 합격한 것이다. 생태관광학 은 환경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계발해 자원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 는 이론과 실제를 배우는 학과이다.
로라 양은 “이미 한국 드라마와 한국 친구를 통해 한국어를 배워왔 고 한국을 무척 좋아해 한국의 자연 을 수업시간에도 경험할 것이라”며 매우 기뻐하고 있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미국
27일 새벽 4시경 프레지던트 조 지부시 턴파이크(President George Bush Turnpike)가 교통사고로 아침 8시50분경까지 전면 통제되었다. 달라스 공중안전국에 의하면 프레 스톤 로드(Preston Rd) 부근에서 서 쪽으로 향하던 알티마 차량을 뒤에 서 다른 차량이 고속으로 추돌하고 도주했다. 알티마 차량은 난간에 부 딪쳐 화염에 휩싸였으며 발견된 사 고차량의 운전자은 병원으로 옮겨졌 으나 사망했다. 이 사고와 현장 조사로 아침 출
에 있는 한인사회에도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로라 양은 한국을 배우기 위해 한인교회 주일학교에 서 자원봉사도 1년 이상 해왔다”고 말했다. 로라 양은 스스로 학비를 벌어 공 부해왔으며 매주 주일학교 교사로도 봉사한다. 주변에서는 “그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면 앞으로 한인 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 라”고 기대한다.
합격은 했지만 그에게는 아직 많 은 관문이 남아 있다. 경북대학교는
30/일
92/69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근길은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운행 은 8시50분경에서야 다시 시작되었
1/월
2/화
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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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경찰은 도망친 뺑소니 차량을 찾 고 있다.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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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8인 위원회에는 공화당 소속의 존 매케인(애리조나), 마르코 루비오(플 로리다),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 라이나), 제프 플레이크(애리조나)
DFW 지역
행사 안내 일시: 6월 1일(토)~30일(일) 주1회 장소: Vista Ridge Mall 옆 문의: 214-718--7524
Korea Daily Texas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포스워스에서 41마일 떨어져있으 며 얼마 전 토네이도의 습격을 받 은 그랜베리(Granbury) 시 시청 앞 에서 경찰관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어제 오전 11시경 릭키 돈 멕코마스 (Ricky Don McCommas·59)가 밴 을 몰고 휴스턴 스트리트 쪽에서 달 려와 출동을 준비하던 경관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경찰은 차와 알 수 없는 총기류를 회수해 조사 중이다. 총격에 부상당한 경관 체드 데이 비스(Chad Davis)는 포스워스 Texas Health Harris Methodist Hospital로 이송되었으며 머리에 총상 을 입어 현장에서 사망한 경관은 랜 스 맥런(Lance McLean)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리키 돈 멕코마스가 왜 경찰에게 총을 쏘았으며 수거된 총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양측이 새로운 사항을 제기할 때마 다 법정은 물론 상대방의 시간과 에 너지를 상당히 낭비하고 있다고 판 결문에서 지적했다 지난해 8월 애플이 삼성을 대상 으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 배심원 평결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10억5000 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면 “이민개혁안 상원 통과”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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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워스에 사는 시다 오스만 (Sida Osman·5)이 26일 오후 둔기 에 맞아 살해된 채로 발견 되었다. 25일(화)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 된 이 어린이의 용의자는 놀랍게도 같 은 지역에 살고 있는 12살 소년이었
북가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법원 의 폴 그레월 판사가 26일 삼성전 자의 갤럭시S4를 특허침해 소송 대 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애플의 요청 을 기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 도했다 그레월 판사는 특허 본안소송에 다른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법원의 자원을 허비하는 것이라며 매번
주간날씨 (DALLAS 지역) 29/토
좋은 장학금 제도가 있어 영어가 모 국어인 로라 양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학교 측은 본지 에 알려왔다. 하지만 로라 양이 입학 하는 첫 학기에는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학비 를 파트 타입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고 로라 양은 말한다. 7월 마지막까 지 등록금을 마련해야 한다. 로라 양에게 도움 주실 분은 중 앙일보(972-246-7541~2 / 이메일 dallas@koreadailytx.com)로 연락하면 된다.
포스워스 텍사스 크리스천 유니 버시티(Texas Christian University) 근처 수도관이 파열돼 90여 가 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20피트 땅 속에 묻혀있던 20인치 관이 파열로 주변이 물바다가 되었다. 그러나 흘 러나온 물은 주택들에게는 피해 없 이 개울로 흘러갔다. 지난 24일에도 마쉬레인(Marsh Lane) 근처에서 도 수도관이 파열되었었고 25일에 도 원턴 아비뉴(Walton Avenue)에 서도 같은 사고가 있었다. 포스워스 토목 엔지니어인 데번 틴너(Devon Tiner)씨는 “노후 된 수도관이 여름 건조한 날씨로 땅이 갈라지거나 균 열이 생기면서 함께 파손되고 있다” 며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조 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 경찰은 미성년인 소년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이 소년은 평소에 도 부모에게 무래하게 행동해왔다 고 이웃은 증언하고 있다.
정전 60주년 기념 국제청소년예술단 초청공연 일시: 7월 6일 (토) 오후 5시 장소: Southwestern Seminary Reynolds Auditorium 참가: 한국 참전 용사 가족 및 한인 무료 문의:정명훈회장 (817-999-7551)
주 달라스 출장소 개소식 일시: 7월2일(화) 오후 5시30분 장소: 옴니호텔(Park West) 문의: 972-701-0180~2
2013 뉴송교회 여름학교 별처럼 빛나리 일시: 6월 17일(월) ~ 7월5일(금) 장소: 뉴송교회 (214-749-8325)
이웃사랑 교회 무료 점심 급식 일시: 7월 4일 오전 11:30~오후 2시 장소: 이웃사랑교회 (2525 Royal Ln. #330, Dallas, TX 75229)
상원의원이, 민주당 소속의 척 슈 머(뉴욕), 딕 더빈(일리노이), 밥 메 넨데즈(뉴저지), 마이클 베넷(콜라라 도) 상원의원이 참여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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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27일 연방상원을 통과한 포괄 이 민개혁 법안(S744)은 지난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취해진 사면 조치 이후 약 30년만에 이뤄지 는 것인 만큼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특히 상원은 지난 2007년 이민개 혁법안을 두 차례나 통과시키려다 실패했던 만큼 이 법안을 추진했던 8인 위원회는 이번 표결 결과에 크 게 고무된 상태다. 하지만 이 법안은 벌써부터 벽에 부딪치고 있다. 상원 법안에 국경을 감시하는 내 용을 더 추가해야 한다는 반대 목 소리가 높은데다, 존 베이너 하원의 장(공화·오하이오)도 상원 표결 직
초중고교에서 비만을 유발하는 고칼로리 음식이 모두 퇴출된다 연방 농무부는 지난 2010년 의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원의 법안 을 곧장 채택하는 일은 없을 것이 라고 밝혀 통과가 쉽지 않을 것임 을 알렸다. 현재 하원은 오는 7월 10일 특별 회기를 소집해 이민개혁안 진행 방 식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베이너 의장은 하원은 순서에 따 라 자체적으로 법안을 만들 것이며 법안의 내용은 미국 시민들과 다수 당의 의지를 반영할 것이라며 하 원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지 않으면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공화당 하원 지도부들도 비 슷했다. 피터 로스캄(일리노이) 의
간식류뿐 아니라 식당 메뉴로 꼽히는 모짜렐라 치즈스틱, 나초 등 기름진
면 내년까지 전국의 학교 10만 곳에
음식들의 경우 낮은 열량의 음
서 이런 규칙을 적용키로 했다고 27
료와 그라놀라 바(볶은 곡물·견과류
면큰
일 밝혔다
바), 건강 피자, 저열량 햄버거, 다이
변화
어트 요거트로 모두 바뀔 전망이다
가 예
교에서는 오로지 물, 탄산수, 100%
식품업체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과일 또는 채소 주스, 저지방 및 무
이미 다이어트 차와 탄산음료뿐 아
으로 보인
지방 흰우유, 탈지 향우유만 제공되
니라 게토레이 G2와 같은 저칼로리
며, 고등학교에서는 0.35리터당 60칼
스포츠 음료를 만들어 팔고 있다
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는 직장을 가진 많은 부모 는 자기 자식의 식생활을 관리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관리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로리 이하의 탄산음료와 스포츠음료 가 허용된다
몇몇 학교들은 일찌감치 점심 메 뉴와 자판기 판매 품목에서 비만 식
이에 따라 그동안 각급 학교에 납
품을 퇴출했으나 상당수 학교는 그
품되던 고칼로리 탄산음료, 스포츠
렇지 않기 때문에 이 규칙이 적용되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 하는 촛불집회가 서울을 비롯해 부 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열 렸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 사모임, 한국진보연대 등 213개 시 민사회단체 소속과 시민 3000여명( 경찰 추산 1800명)은 28일 오후 서 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촛불 을 들고 국정원에 대한 철저한 국정 조사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원이 국민의 심리와
여론을 조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국정원의 이번 행태에 맞서 국민들 을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국정원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와 박근혜의 대통령의 사 과, 책임자 처벌 등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표창원 전 교수를 비롯한 진선미 민주당 의원, 박주민 변호사가 참여해 거리 강연 회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상될 것
반면 나라사랑지킴이연대 등 보수 단체 회원들은 이날 촛불집회를 규 탄하는 맞불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시민들의 자유발 언과 공연으로 이어졌다. 국정원 선 거개입 진상규명을 바라는 종이비행 기를 날리는 것으로 오후 10시50분 께 마무리됐다. 경찰은 만약에 사태 에 대비해 30개 중대 1800명의 경력 을 배치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전국으로 이어졌 다.
포니아) 하원 원내대표는 하원 자 체 법안 상정이 실패했을 경우 상원 법안을 다루지 않기에는 베이너 의 장과 공화당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너무 클 것이라며 하원 이민개혁안 이 통과되길 바라나 이에 관계없이 올해 안으로 이민개혁 법안이 처리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임기 내 이민개혁안 통과를 약속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하원 압박에 들어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상원이 법안을 가결하자 성명 을 통해 모두가 원하는 것을 다 가 질 수 없다. 하지만 상원 법안에는 개혁을 위한 원칙을 갖고 있다. 이 제 하원이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고 통과를 촉구했다.
더이상 식당에서 계산서를 기다 리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게 될 전망이다. 식당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고객 들이 앉은 자리에서 직접 결제하고 사인까지 끝낼 수 있는 기기가 개 발돼 눈길을 끈다고 CNN머니가 27 일 보도했다. RAIL이라고 불리는 기기를 사 용하면 식당 종업원이 계산서를 가
지고 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 다. 계산서 받침대 정도 크기의 이 동이 가능한 이 기기를 이용해 직 접 계산(Self-checkout)을 하면 된 다. 영수증을 프린트하거나 자신의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다. 여러 명 이 음식값을 나눠내는 것도 쉽게 할 수 있고, 팁도 계산해 준다. 이 기기를 개발한 바이어블웨어 의 조셉 스넬 CEO는 기본적으로 고객이 20초 안에 계산서에 대해 지 불을 끝낼 수 있다. 더 이상 계산서 때문에 웨이터를 기다릴 필요가 없 다고 말했다.
텍사스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거 북이(사진)가 태어나 화제다 텍사스 샌안토니오 동물원에서 18 일 머리가 두 개 달린 암컷 늪거 북이 태어나 곧 아쿠아리움으로 옮 겨 대중에 공개될 것이라고 동물원 은 밝혔다 샌안토니오 동물원은 또한 이 거 북이의 이름을 델마와 루이스로 지었다고 밝혔다 델마와 루이스는 1991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제목이다 이 거북이는 건강에 아무런 문제 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걷고 헤엄치 는 데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동물
원 측은 전했다 샌안토니오 동물원은 머리 두 개 달린 동물을 돌본 경험이 있다. 두 개의 머리를 가진 구렁이 야누스 는 199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17년 동안 이 동물원에 머물렀다
음료, 초콜릿바와 같은
를 통과한 아동영양법에 따라 이르
규칙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
원은 하원에서는 상원의 이민개혁 법안을 그대로 상정할 수 있는 상황 이 안 된다며 만약에 조만간 법안 을 처리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 면 몽상(Pipe Dream)에 빠져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법안의 규모를 키우면 키울수록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힘들 다. 주요 내용을 사안별로 세분화해 서 뜯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은 보 다 강력한 국경경비 등을 요구할 것 으로 보인다. 베이너 의장과 로스캄 의원은 국 경경비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 이 서야 다른 내용들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낸시 펠로시(민주·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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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로마서 1장 2절~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로마서는 성경전체를 논리적으로 요약한 책입니다. 성경을 바르게 깨닫기 위해서는 로마서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시작하면서 자신이 누구 이며, 자신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말 씀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복음을 위해서 보냄을 받은 사도라 고 소개합니다. 그러면 복음이 무엇이기에 바울은 이토록 복음을 위해서 노예가 되어 살겠다고 합니까? (눅2:10-11)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이것이 복음입니다. 2절-4절에서 복음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간단히 한마디로 복음을 말한 다면 ‘복음은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육적으로는 참사람이지만 영적으로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신적인 기원으로는 하나
최근 한국 사회는 갑을 논쟁으로 홍역 을 앓고 있다. 자본과 권력을 소유한 이 른바 갑들에 대한 을들의 작은 저항이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그 동안 수면 밑에 있던 가진 자들의 횡포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갑의 횡포 중에는 대기업들의 골목 상권 침투도 한 몫 한다. 교회의 역할은 을들을 위로하며 갑의 횡포에 맞서야 하는 것일 터인데 교회가 을들의 시름을 무능한 것이라고 설교하 고 모두 축복받아서 갑이 되라고 선포하
님께로부터 온 하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 이 십자가에서 죽기만 하셨으면 우리의 구 원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는 죽 음으로 사람임을 나타내셨고, 다시 사심으 로 하나님임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이 완성된 것입니다. 요즘 기독교의 상징이 십자가이듯이, 초 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을 표시할 때 물 고기를 그렸습니다. 헬라어로 물고기는 익투스(ΙΧΘΥΣ)라고 합니다. 이는 예 수스 크리스토스 데오스 휘오스 소테르라 는 헬라어의 각 단어 첫머리 철자들을 모 은 말입니다. 이 뜻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 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의미입니다. 이것 이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 복음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복음을 자신들을 나 타내는 신분증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참 사람이고, 참 하나님이신 것을 아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아는 것은 귀신들도 예수를 알아봅니다. 참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혈 통에서 나신 인간임을 믿는 것과 또한 예 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하나님이심을 믿 는 것입니다. 처음에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죽이 고 붙잡아서 감옥에 가두는 사람이었습니 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 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토록 미 워한 예수를 어떻게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 까? 갈라디아서 1:17-18을 보면 바울이 다메
는 바람에 바알의 제단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교회에 대한 사회의 비판에도 아 랑곳없이 교회는 꿋꿋이 갑=축복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최근 미주 한인 교계에서 이슈가 된 두 명의 목사가 교회를 옮긴 것도 교회가 갑 이라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 이다. 중형교회 목사가 초대형교회로 옮 겨가고, 또 어떤 이는 잠적, 개척과 통합 이라는 전광석화 처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류의 소식을
셋 도상에서 처음 예수를 만나고 변화되어 동족의 핍박을 피해 아라비아 광야로 도망 갑니다. 그곳에서 3년을 은둔 생활합니다. 아마도 바울은 그곳에서 구약의 말씀을 연 구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구약에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을 것입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말하기를‘이는 내가 사도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주께 배 웠다’고 말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의 글을 보면서 과연 예수가 구원자이심을 확인 합 니다. 창 3:15절의 여인의 후손으로 뱀의 머 리를 박살낼 자가 예수임을 깨달았습니다. 모리아산의 번제물 이삭이 십자가의 예수 님을 상징함을 알았습니다. 처녀의 몸에서 잉태하여 태어날자가 예수였습니다. 시편 22편에 내 하나님 내 하나님 어찌하여라고 부르짖는 것이 시인이 아니라 바로 십자가 의 예수임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사 야 53장의 고난의 종이 바로 예수임을 발 견했을 때는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회개했 을 것입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이 짐승인줄 알았는데 바로 예수가 하나님의 어린양임 을 알았습니다. 제사장이 어린양을 죽여 제사하듯, 대 제사장 가야바와 안나스에 의해 죽임 당 한 어린양이 예수였습니다. 바울은 짐승의 피가 인간의 죄를 사하는 줄 알았는데 어 린양 예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 한다는 것을 레위기서를 연구하면서 깨달 았습니다. 바울은 선지자들의 글을 통해서 수 천 년 동안 이스라엘이 가다리고 고대하든 그
접하고 나는 놀라지 않는 편이다. 교회가 갑의 횡포에 맛들인지 오래되었는데 교회 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가 갑을 지향하 는 풍토에서 초대형 갑으로 말을 갈아탄 그들만을 탓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많은 이들의 분노 속에는 이들 의 성장이 자신들에게 미칠 피해에 대한 걱정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내 가 화나는 것은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그 교회들의 태도이다. 얼마나 교회에 자 신이 없으면 스타에 의존하겠는가. 그 외
메시야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았습 니다. 바울은 더 이상 부인할 여지가 없었 습니다. 너무 초라하고 비참하게 십자가에 서 죽임당한 예수가 메시야라는 것을 확인 했을 때 바울은 예수의 종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핍박자였던 자신을 복음의 사역 자로 부르신 예수의 은혜에 목 놓아 울었 을 것이다. 그는 예수를 따라가는 길이 얼 마나 험하고 고달픈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종이되어 복음 의 사도가 되기로 자원합니다. 만일 우리가 로마서를 읽으면서 바울이 왜 자기를 예수 의 종으로 소개하는지 모른다면, 로마서를 통해 흐르는 바울의 뜨거운 감격과 열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복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바울이나 되니까 그렇지 나 같은 평신도는 못합니다. 그렇 지 않습니다. 6절을 보면 너희도 예수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로마에 있 는 성도들도, 지금의 우리들도 예수의 것 이라는 말입니다. 여기에 아멘을 못한다면 로마서를 덮고 일어서야 합니다. 여러분이 예수의 것임을 고백하십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까? 우리는 누구든지 억지로 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원치를 않습니다. 가슴에서부터 솟 아나는 뜨거운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 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 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 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7-8)
형이 모래성 같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는 점에서는 애잔한 생각도 든다. 나는 진심으로 새롭게 교회를 옮긴 이 들이 목회를 잘해서 교회를 더욱 부흥시 키기를 바란다. 새신자가 아니라 주변 교 회 교인들이 그 교회로 옮겨 가기를 바란 다. 이 말은 비아냥이 아니라 진심이다. 그래야 작은 교회든 중형교회든 갑의 위 치에 있었던 자신들을 돌아볼 수 있기 때 문이다. 정말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더 이상 보여줄 치부가 없었던 것 처럼 여겨졌던 한국 교회가 더 떨어질 나 락이 남아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 이다.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우리는 비로 소 도약을 꿈꿀 수 있다. 정말로 진심으 로 잘되기를 바란다.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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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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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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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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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캐롤톤교회 달라스 복지관 안내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리틀로우침례교회 Little Low Baptist Church
캐롤톤교회 (Korean First Baptist Church of Carrollton)
복지 상담 서비스 ▶시간 : 매주 토요일 10~12시 (연중 무휴, 예약전화 - 금요일까지) ▶분야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임주안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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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로우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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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주일 예배
노인(널싱홈), 노인아파트, 장애우 ▶상담자: Texas Department of Aging and Disability Service 근무 # 서류 접수 서비스는 아님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Email: littlelowchurch@gmail.com
페이스북:리틀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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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214 477 1638 / alc91@hotmail.com
전화 817 896 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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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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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mons F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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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3년 2013년 6월 6월 29일 28일 토요일 금요일
노무현식 대북협상의 교훈
판다가 사람보다 귀하다고?
시론
삶의 향기
안희창 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2007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을 읽 어보면 하나의 반복되는 흐름이 있 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나름대로 여러 제안을 하면서 앞으로 다가서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일단 뒤 로 빠지는 모습이 그것이다 노 대통령이 오전 회의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한참 설 명한 뒤 회의 말미에 다시 서해 문 제는 깊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서해 문 제도 군사회담에서 꼭 상정되고 긍 정적으로 해결하도록 했다 이렇 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답 했다 더 이상 정상끼리 논할 것이 아니라 실무 국방장관 회담으로 넘 기자는 의도였다 노 대통령이 내가 이것저것 질 문하고 싶은 것이 많으니까 오후 시간을 잡아달라고 하자 김 위원 장은 오후에 일정이 괜찮겠어요 라고 했다가 곧 뭘 더 얘기하지 요 기본적 얘기는 다 되지 않았어 요라고 거부 의사를 비쳤다 그래 도 노 대통령이 계속 오후 회담을 요구하자 김 위원장은 노 대통령 님의 끈질긴 제의에 내가 양보했 다며 선심 쓰듯이 응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해 답은 노-김 정상회담이 노 대통 령의 임기가 불과 5개월 남짓 남았
차동엽 신부
을 때 열렸다는 점에 있는 것 같다 회의록에서도 물씬 풍겨나고 있지 만 그토록 바라던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임기 마지막에야 개최 된 데 대해 노 대통령이 성과 강 박증을 갖고 있었다는 얘기다 실제로 그는 김 위원장에게 나 로서는 5년 동안 기다렸던 만남이 고 다음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여 러 가지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노 대통령의 이런 초조감에 불을 붙인 것은 북한의 협상술이었다 통일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북한 은 2007년 10월 정상회담이 개최되 기 오래 전부터 노무현정부의 애를 태우는 전술을 구사했다고 한다 그해 9월 말 사전 준비차 서울을 극 비 방문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 일전선부장의 발언이 시작이었다 그는 남측 당국자들에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합의를 보는 것보다는 두 정상이 덕담이나 하는 것으로 끝내자고 제의했다 우리 당국자들은 의아해 하면서도 한 번 해본 소리로 치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10월 2일 남측 대표 단이 평양에 도착해서 북측의 태도 를 점검한 결과 이는 한 번 해본 소리가 아니었다 남측은 다음날 정상회담에서 논 의할 합의서 초안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개성~신의주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한 40여 가지 합의사항 이 담겨 있었다 이를 받아 본 김 부장이 놀란 표정으로 남측 대표단 숙소에 오더니 내가 지난번 서울 에서 그렇게 당부했는데 이게 뭡니 까라고 항의했다는 것이다 이런 북한의 입장을 보고받은 노 대통령 도 사진 찍으러 온 것은 아닌 데라며 언짢아 했다고 한다 물론 북한의 이런 소극성이 노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민 감정상 의 연하지 못한 언행을 하게 한 직접 적인 원인은 아닐지 모른다 다만 이번 사건은 향후 북한과의 협상에 서 하나의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북측 협상술의 장점 중의 하 나는 절대 통치자의 협상 행태에 토를 달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그가 협상을 해도 안 해도 그만인 것이다 그러나 남측에는 이런 여유가 구조적으로 없다 그렇다고 남측 이 뭔가 성과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역사적 사례였다 뒤로 빼는 북한을 좀 더 설득하 기 위해 노 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이라는 게 민주당의 해명이 지만 너희가 그렇다면 우리도 급 할 것 없다며 여유를 갖고 대처할 필요가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시가 있는 아침 도너츠의 하루 조인호(1981~ )
잘 튀겨낸 도너츠일수록 구멍은 둥글다 팔팔 끓는 기름마냥 꿈자리가 사나운 밤 속에 몸을 담갔다가 일어난 아침 둥근 창문을 열면 바람은 밀가루 반죽처럼 배배 꼬이면서 불어온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낸 사람이 반드시 빈손으로 잠자리에 드
소용돌이치는 바람의 지문이
는 것은 아니다 텅 빈 것이나 사라진 것을 생각하여 마음 한구석을 메
내 몸에 하얀 밀가루 자국을 남기는 오늘은 이상도 하지 바로 시원하게 구멍 난 도너츠의 하루이다 옷을 입으면 툭툭 떨어지던 단추들은 모두 어디로 굴러갔을까(후략)
A
5 25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대학에서 강연을 했다 주제 가 인문학과 관련됐기에 강연 도중 나는 학생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물음을 하나 던 졌다 한 사람이 운전 중 판다 곰 과 행인을 각각 치었다 칩시다 여기서 어느 대상을 죽음에 이 르게 한 것이 더 심각한(?) 과 실일까요? 학생들은 잠시의 고민도 없이 이구동성으로 답했다 판다! 당시 나는 의당 그 반대의 답 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야 다 음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대답은 내 겐 문화적 쇼크였다 그래도 그 렇지 비교 대상이 만물의 영장 인 인간인데 어찌 동물을 사람 보다 더 귀하게 여길 수 있단 말 인가 아무리 경제대국이 돼 시 절이 좋아졌다고 해도 공산주의 유물론의 영향력이 잔재하고 있 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참에 이 물음을 우리 문화권 의 상징적 언어로 바꿔 숙고해 보기로 하자 여기 고도의 훈련 을 받은 수억원을 호가하는 개 한 마리가 있다 또 거리에 스스 로 방치한 노숙자가 있다 실용 적 관점에서는 우리 사회에 노숙 자보다 고가의 훈련된 개가 더 필요한 존재인지 모른다 그런 데 만일 누군가가 수억원이 넘는 이 개를 죽인다면 이 사태는 동 물학대죄로 벌금을 무는 한편 개 주인에게 손해배상을 함으로써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역시 누 군가가 노숙자를 죽인다면 이는 엄연히 손해배상만으로 해결되 지 않는 살인죄가 된다 그만큼 인간은 무조건 존엄한 존재라는 인식이 전제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인간을 그토 록 존귀하게 만들어 주는 걸까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있는 영혼 이 바로 그것이다 영혼이란 무 엇인가 이는 인간은 물질 덩 어리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존 재인가라는 물음으로 이어진 다 철학자들은 영혼을 지닌 인 간의 위상을 확실히 하기 위해 뭍 식물들이 지닌 생명원리를 생혼(生魂)이라 불렀고 동물 들이 지닌 생명원리를 각혼(覺 魂)이라 불렀다 생혼이란 생 명을 관장하는 기운을 가리키 고 각혼이란 감각을 관장하 는 기운을 가리킨다 여기서 중 요한 것은 이 혼들의 위계다 생 혼 위에 각혼 각혼 위에 영혼 이렇게! 그래서 우주 만물은 아 래로부터 무생물식물동물인 간 순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이 루고 있다는 것이다 어찌 됐건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의 이러 한 고유성을 탐구하고 해명하는 것이 인문학의 과제임에는 틀림 없다 그리고 성숙한 인문학의 성과 위에 인권의식이 기초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겠다 다시 판다 얘기로 돌아가 보 자 판다를 사람보다 귀하게 여 기는 현상은 과연 중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일일까 그렇지 않다 애완견자동차돈 등 한 국형 판다는 얼마든지 많다 연일 메뉴가 바뀌어 보도되는 생명경시 범죄들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심각하게 병들어 있는가 를 여실히 드러내 준다 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 다 다각도의 치유책이 강구돼 야 할 마당이다 나는 이 병증 을 치유할 묘약의 하나로서 인 문학의 부흥을 꼽는다 기왕에 사색을 위한 행간과 여백을 제 공하고 있는 아날로그 독서까지 부활한다면 그만이겠다 인간 에 대한 고뇌와 사색은 거기서 촉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일을 했다면 말이다 그 구멍에는 실로 많은 것들이 살고 있다 과거를 사랑하자거나 잃어버린 꿈을 추구하자는 말이 아니다 도달하 지 않은 날들에 드리운 장밋빛 청사진에 가린 어두운 일상 전진하라 고 외쳐대는 이데올로기의 채찍질 때문에 차마 불러내 영위하지 못하
글과 생각
아는 만큼 보인다?
는 세속적인 욕망이 거기에 있다 지금-여기에서 할 수도 있었던 일들 을 취소하라고 사유의 편린들을 말끔히 닦아내라는 재촉이 매일 마음 에 커다란 구멍을 낸다
-조재룡문학평론가고려대 교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 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 는 만큼 보는 것은 내 것이 아닙니
다 아는 만큼 행할 수 있을 때 비 로소 내 것이 됩니다 -이철환의 못난이 만두 이야기중에서
A
6 20 미국 뉴스
2013년 6월 29일 토요일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대배심 보스턴 테러 용의자 기소 30가지 혐의 사형 판결도 가능 연방 대배심은 27일 보스턴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19사 진)를 30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혐 의는 대량살상무기 사용과 공공장 소 폭파 재산 파손 차량 탈취 등 이 포함됐다 연방 검사 측은 이 중 17개 혐의 로 사형 판결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음달 10일 차르 나예프를 보스턴 지방법원으로 소 환할 예정이다 차르나예프는 지난 4월15일 형 타메를란(26)과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 승선 인근 에서 폭탄 을 터뜨려 시민 3명 이 숨지고 260명이 다쳤다 이들은 경찰의 수색을 피해 도망 다니던 중 메사추세츠공대(MIT) 교내경찰에게도 총격을 가해 숨지 게 했다 형은 경찰과의 추격전 끝 에 사살됐으며 동생은 보스턴 외곽
한 주택 뒷마당에 세워진 보트에 숨어있다 체포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차르나예프 형 제는 지난 2월부터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차르나예프는 보트에 숨어 있을 당시 미국 정부는 무고한 민 간인을 죽이고 있다 이런 악마 가 벌받지 않는 것을 참을 수 없 다 무슬림은 모두 하나 한 명 을 다치게 하면 우리 모두를 다치 게 하는 셈이다 등의 메모를 한 것 으로 나타났다
코네티컷주가 세계 첫 비행자로 인정한 구스타프 화이트헤드가 그의 넘버 21 비행기 앞에서 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시하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박물 관 국립항공우주관은 화이트헤 드가 먼저라는 근거가 충분치 않 다며 반발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1948년 런던에 있던 라 이트 형제의 비행기를 1달러에 들여오면서 이를 세계 최초로 비
[AP]
행에 성공한 비행기라고 발표했 다 세계 최초 비행을 둘러싼 논 란은 그간 끊임없이 제기돼 왔 다 독일 프랑스 뉴질랜드 등 여 러 나라가 라이트 형제보다 앞서 비행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 주 신복례 기자 장했다
첫 동성애 뉴욕시장 좌절되나
사상 첫 동성애 뉴욕 시장을 꿈꾸 던 크리스틴 퀸 뉴욕 시의장이 여 론조사에서 2년만에 처음 2위로 추 락했다 여론조사 전문 매리스트칼리지 는 26일 월스트리트저널 NBC와 공동으로 실시한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앤소니 위너 전 연방의원이 25%를 획득 20% 에 그친 퀸 시의장을 제쳤다고 발
요한 의학 연구를 위해 필요한 50마리만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앞서 지난 2월 보건원이 은퇴시킨 침팬지로 이들은 루이지애나주 키스빌에 있는 침팬지 보호 소 침프 헤븐에서 지내고 있다
[AP]
외무장관 수용 결정 안 했다
1901년 처음 비행 성공
퀸 누르고 후보 지지율 선두
로 내보낼 예정이며 이들은 특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중
미국 경고에 한발 뺀 에콰도르
코네티컷주 법안 통과
외설 트윗팅 위너 전 의원
미 국립보건원은 26일 보건
스노든 망명 받으면 경제 제재
세계 첫 비행 라이트 아닌 화이트헤드
코네티컷주가 세계 최초로 비행 에 성공한 사람은 라이트 형제가 아니라 독일 출신 이민자 구스타 프 화이트헤드라는 내용의 법안 을 통과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대널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 는 26일 코네티컷 브리지포트에 거주했던 비행사 화이트헤드가 1901년 세계 최초로 비행에 성공 했음을 인정하는 법안에 서명했 다고 밝혔다 이는 라이트 형제 의 1903년 비행이 세계 최초라는 기존 역사적 사실을 뒤집은 것이 라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라이트 형제가 시험 비 행했던 비행기 플라이어를 전
침프 헤븐으로 은퇴한 실험용 침팬지
원이 의료 실험용으로 연구실에 보유하고 있는 310여 마리의 침팬지가 순차적으
표했다 위너 전 의원은 2년전 상반신을 벗고 찍은 사진을 한 여성에게 문 자메시지와 함께 전송한 사실이 드 러나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그 러나 지난 4월 뉴욕시장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그는 단숨에 15%를 획 득 퀸 시의장(26%)에 이어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난달 시장 출마선언을 한후 조 사에서는 19%로 상승 퀸 시의장 (24%)을 5%차로 따라붙더니 지 지율 수직상승을 거듭 마침내 선 두주자로 부상했다
미국 정부가 미 국가안보국(NSA) 의 기밀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이 망명지로 선택한 에콰도르에 외 교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 로버트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 장은 26일 성명을 통해 에콰도르 정부가 스노든의 망명을 받아들인 다면 관세 혜택 폐지 등 경제 제재 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 정부는 잘못된 행위를 하는 국 가에 대가를 제공할 수 없다며 스노든의 망명을 허용한다면 에 콰도르에 적용하고 있는 관세 우대 혜택이 심하게 위태로워질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 위해 다음 달 31일 만기인 특혜무역협 정과 안데스 통상 촉진 및 마약 퇴치법안(ATPDEA)을 폐지하 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ATPDEA는 미국이 볼리비아
요원들 기밀 누설 골머리 CIA 직원 대상 비밀 준수 캠페인
앤소니 위너(오른쪽) 전 연방의원이 확 성기를 들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위너 전의원의 이같은 부상은 그 의 스캔들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었고 평소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책 들과 친근한 이미지로 그가 뉴욕 시민의 인기를 얻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앙정보국(CIA) 전직 요원인 에 드워드 스노든의 정부 감시프로그 램 폭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CIA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밀 준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존 브레넌 CIA 국장은 최근 직 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조직의 비 밀 유지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교 육과 훈련을 통해 비밀 준수 서약 지키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 등 안데 스 4개국에 대해 수입관세 면제 혜 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국 가들의 경제 자립을 도와 마약 생 산과 수출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2002년 발효됐다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 인 에콰도르는 지난해 이 AT PDEA를 통해 미국에 54억 달러 규모의 석유와 3억6800만 달러 규 모의 꽃과일참치 등을 수출했 다 로이터통신은 이 프로그램이 폐지될 경우 10만 명 이상이 종사 하는 에콰도르 화훼산업이 특히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콰도르 정부는 이날 스 노든에게 에콰도르로 올 수 있는 서류를 발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 도에 대해 스노든이 우리나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전 통행증 등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AP통신은 26일 이 메모를 입수 해 공개했는데 CIA는 이 메모를 기밀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대외 비라고 표시돼 있었다 브레넌 국장은 이 메모에 지난 해 익명의 고위 관계자 기밀 폭로 건과 전직 고위 관계자의 간행물 출간 후 조직 내 보안 점검을 시작 하면서 비밀 준수 운동을 펴게 됐 다고 밝혔다 CIA는 또한 보안 검토에서 전직 요원이 쓴 글이나 발간한 책의 사 전 검토를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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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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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맏딸에게정치 세습 전 이탈리아 총리
성추문 등으로 입지 흔들리자 가족 불러 제국 후계자 지명 자유국민당 대표 물려줄 채비
마리나
정치 생명이 끊어질 위기에 처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7) 전 이탈 리아 총리의 정치적 유산이 장녀 마리나(47)에게 승계될 것으로 보 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6일 베 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장녀 마리나 를 베를루스코니 왕국의 후계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돈을 주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 은 혐의로 밀라노 법원으로부터 징 역 7년과 평생 공직 금지령을 선고 받은 베를루스코니가 슬슬 정계에 서 물러날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밀라노 법원의 결정 이후 그는 당 장 항소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형 이 확정될 경우 상원의원직을 내놓 아야 하고 공식적인 정치 활동은 불가능해진다 이번 판결 외에도 베를루스코니 는 지난해 10월 탈세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미 4년형을 선고받 았다 탈세사건은 몇 달 후 대법원 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베를루스코니는 두 번의 결혼을 통해 5남매를 뒀다 장녀인 마리나 는 오래전부터 아버지의 사업에 깊 이 관여하면서 총애를 받아 왔다 개인 자산만 59억 달러에 달하는 베를루스코니의 주요 사업의 핵심 인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형 홍보 대행사인 몬다도리 대표직을 수행 하고 있으며 가족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사 파인베스트의 이사회 의장 도 맡고 있다 이 밖에 3개의 TV 채널을 포함해 매체를 갖고 있는 미디어세트그룹에서 여러 직함을 갖고 있다 2007년 포브스가 선정 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 성 33위에 올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밀라노 법
브라질 3주째 반정부 시위 정치개혁 국민투표 제안 불구 계속 공공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며 3주 째 계속되고 있는 브라질 시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 듯하더니 26일 산발적으로 다시 벌어졌다 전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정 치 개혁을 위한 국민투표를 제안했 으나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빈민촌 주민이 부유층이 사는 해변 지역까지 평화적으로 행진했다 상파울루에서는 시위대가 주요 고 속도로를 봉쇄했으며 일부 빈민가 주민이 거리 시위를 벌였다 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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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에서도 약 1000명이 거리 시위 에 참가하는 등 5개 주 곳곳에서 산 발적으로 시위가 벌어졌다 상파울루 외곽에서 이날 시위를 주도한 길례르미 불로스는 대부 분 지난 며칠 시위대가 주장한 요 구에 가장 관심이 있는 사람이 빈 민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주 장했다 지금까지 호세프 대통령의 국민 투표 제안이 반정부 시위대를 달래 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의회가 정
원 판결 직후 베를루스코니는 마리 나를 포함해 자녀 3명과 친구들을 불러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여자 친구 프란체스카 파스칼레(28)와 변호인단도 동석했다 베를루스코 니는 이 자리에서 장녀를 축복하며 제국의 후계자로 인정한 것으로 알 려졌다 참석자들은 그는 마리나 만이 이탈리아 중도 좌파의 젊은 리더로 부상한 마테오 렌지(38) 피 렌체 시장의 적수가 될 만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베를루스코니의 오랜 자문 역할 을 해 온 루이지 비지그나니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베를루스 코니는 자유국민당의 미래가 마리 나의 손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당 대표직을 물 려주는 것은 권력 세습이라는 비판 에 대해서는 민주주의가 잘 정착 된 미국에서도 부시가나 케네디가 와 같은 정치 명문들이 존재해 왔 다고 답했다 아버지를 빼닮은 마리나가 언젠 가는 정치를 할 것이란 관측은 끊 임없이 제기돼 왔다 베를루스코 니 지지자들과 자유국민당 의원들 이 그의 정계 입문을 강하게 희망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마리나 측 대변인은 당장 정치를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마리나 도 이탈리아 재계와 사교계의 이슈 메이커다 그의 파티 사진이나 비 키니 하의만 입은 여름 휴가 사진 은 이탈리아 가십 잡지의 단골 메 뉴다 마리나는 라스칼라 극장의 수석 발레리노 출신의 마우리치오 바나디아와 2008년 결혼 아들 둘 을 두고 있다
26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공교육제도 개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학생이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울타리 밑으로 떨어지고 있다 칠레 학생들은 지난 2011 년부터 정부에 공교육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산티아고 로이터뉴시스]
전영선 기자
치개혁에 대한 국민투표를 승인해 야 하기 때문에 국민투표에 대한 부담이 의회로 넘어갔다 국민투 표를 둘러싸고 의회 내 의견이 엇 갈려 신속한 국민투표 추진이 어려 워질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 곳곳에 열악한 공공서비 스 내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에 들어가는 엄청난 예산에 시위대 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이날 벨루 오리존치에서 2013 브라질 컨페더 레이션스컵 준결승전이 열리기 전 약 10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 위가 예고됐다 시정부는 이날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을 예상하고 휴무일로 선 포했다
크로아티아 EU 25번째 회원국 세르비아는 가입 협상중 발칸반도의 주요 국가인 크로아티 아가 7월부터 유럽연합(EU) 정식 회원국이 된다 EU의 28번째 회원국이 되는 크 로아티아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관 광 산업 등이 활성화되고 사회기반 시설 건설 등에 투자지원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인접국인 세르비아 도 EU 회원국으로 조만간 가입될 전망이다 EU는 27일 개최된 EU 정상회
담에서 세르비아의 코소보 관계 개 선 노력을 인정하고 늦어도 내년 1 월까지 세르비아와 EU 회원국 가 입 협상을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세르비아는 1999년 알바니아인 들 살해와 추방을 중단시키기 위한 나토(NATO) 공습을 78일 동안 받으며 코소보 통제권을 잃었다 코소보는 2008년 2월 세르비아로 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 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코소 보 독립을 인정한 국가는 미국과 EU 27개 회원국 중 22개국을 포함 해 90여개 국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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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드디어 달라스가 세 자리 숫자의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건조하고 긴 여름이 시작되어 에어컨이 있는 실 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달라스 의 보양식을 알아본다.
삼계탕은 삼국시대 신라의 시조 탄생에서 닭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 아, 그 이전부터 닭은 우리 민족이 닭을 사육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삼계탕 요 리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삼계탕의 효능은 몸이 차고 추위 를 많이 타고, 자꾸 마르며, 식은땀 을 많이 흘리며, 쉬 피로하고 편식 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 게 좋다. 닭고기는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하다. 또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 수가 잘 된다. 질 좋은 단백질과 지 방질 섭취가 필요한 임산부는 예부 터 미역국에 닭을 넣어 끓여 먹었다. 닭고기에는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새 살을 돋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닭 날개 부위에 많은 뮤신은 성장 을 촉진하고 성 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 준다. 삼계탕에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 하고 피로 회복을 앞당긴다. 마늘은 강정제 구실을 하고, 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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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 하고 호박씨는 남과 인(南瓜仁)이라 고 하여 호르몬을 원활하게 배출하 면서 기생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 다. 오감자의 삼계탕은 보글보글 뚝 배기에 고아서 나오는데 한마디로
부드럽고 고소했다. 찹쌀이 물에 잘 불려 부드러운 죽이 되어 있어 국물 과 함께 먹기 좋았다. 닭은 깨끗하게 잘 손질되어 있어 씹을 필요 없이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고 인삼의 맛과 향이 잘 어우러 져 있어 에어컨의 찬바람과 무더위 에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기에 안성 맞춤이다.
오감자에서 의욕적으로 이번 여 름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염소탕이 다. 달라스에 한인들이 염소탕을 즐겨 찾는 이유가 미국에서 개고기가 유 통되지 않기 때문에 차선으로 염소
고기를 택했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 만 염소탕은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 이 없다. 그 이유는 염소는 인체의 보혈작 용을 하고 근육을 튼튼히 하여 체력 을 증강 시키는 것으로 전해져 오 고 있다. 또한 정력 강장제로서 효 능이 있다. 하며 임산부의 보약으로 는 제일로 친다. 염소는 노인들의 시력감퇴나 냉증 등에도 효과가 있 다고 한다. 염소고기는 옛날부터 보혈작용과 함께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이 적 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어 고기를 잘못 먹는 사람이나 위장병 환자 또 는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염소고기가 원양(元陽)을 보하며 허약을 낫게 하고 강장보약이 된다. 뿐만 아니라 두뇌를 차게 하고 피 로와 추위를 물리치고 위장의 작용 을 보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고 한다. 염소에는 지방질의 함량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이 많이 들어있다. 지방의 함 량도 쇠고기의 절반가량 밖 에 안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된다. 또 비타민E가 많은 것 이 특색이다. 염소 간에는 비타민A가 다른 동물의 간 보다 월등히 많다. 염소탕은 스태미너 음식으로서 옛날부터 유명하며 특히 중년층 부인들이 즐겨 먹는 보신탕이라고 전해진다. 염소고기는 임산부의 보약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염소고기는 근육 의 섬유가 연해서 소화흡수율이 매 우 높다. 오감자 염소탕에서는 염소고기 에서 나는 특유의 잡냄새를 느낄 수 없다. 고기는 잘 삶아 부드럽고 양 념과 잘 어우러진다. 진한 국물 맛 도 일품이다. 고기에서 우러나온 감 칠맛 나는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여름 더위가 싹 가신다. 이런 맛에 많은 사람들이 오감자 표 염소탕을 매우 좋아한다. 풍족하 게 넣은 야채도 느끼한 맛을 없애 주고 염소탕의 맛을 풍요롭게 했다.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입맛을 잃은 사람도 한그릇 뚝딱 비워낼 순 대국을 소개해 보겠다. 찹쌀, 당면 등 탄수화물을 넣은 순 대는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음식이며 속 재료로 알칼리성인 채소가 많이 들어갈수록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 다. 저지방, 저칼로리이면서 비타민 A, C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 다. 특히 비타민 B군이 들어있어 숙 취해소, 간장 보호 및 중금속 등 독 성 해소에 좋다. 또 철분 함량이 높 기 때문에 빈혈, 어지럼증 에 좋고 어 린이
나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순대나 선짓국을 먹고 난 후 홍차 나 녹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차에 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있어 철 분과 결합할 경우 불용성인 타닌산 철을 만들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순대의 색을 결정짓는 선지는 섬 유질과 비타민 C가 거의 없어 지나 치게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 쉽 다. 그러나 순대에는 선지와 함께 우 거지, 숙주, 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 부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므로 음식 궁합이 제격이다. 돼지 피는 빈혈, 심장 쇠약, 두통, 어지럼증에 좋으며 돼지 간은 간 기 능 저하, 간염, 빈혈, 야맹증,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되고, 돼지 내장은 납, 수은, 부자 ,유황 등에 갖가지 독 을 풀어줄 뿐 아니라 비타민 F로 불 리는 리놀산과 비타민 B1,B2, 아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오래 전부터 달라스에서 순대로 유명했던 개나리 식당의 비법을 그 대로 전수 받은 오감자 순대는 독특 하고 맛있는 향이 순대에 가득하다. 탱글탱글한 순대를 따뜻한 국물과 함께 깍두기를 곁들여 먹으니 환상 궁합이었다.
오감자의 자랑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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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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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3일 목요일
개인 차원의 노후 준비적립금 펜션처럼 받는다 어뉴어티 투자시 주의할 점은 은퇴를 준비하거나 이미 은퇴에 들어간 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자 산에는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CD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있다 흔 히들 어뉴어티(annuity)라고 하는 연금 상품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 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모두에게 연금이 적당한 것은 아니다 그러 나 잘 선택해 활용하면 성공적 은퇴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에서 중요 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연금 상품을 접근할 때 알면 도움이 될 선택 포인트를 알아본다
어뉴어티란 기본적으로 개인과 금융보험사 간의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 이 금융보험사에 자금을 맡기면 해 당 회사는 자금을 맡긴 개인에게 지속적인 연금 형태로 돈을 지급하 겠다는 계약이다 이같은 계약 상 품은 상황에 맞지 않게 선택하면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지만 잘 선택하면 은퇴시 요긴하게 사용 될 수 있다 시중에는 어뉴어티에 대한 부정 적 견해를 피력하는 이른바 전문 가들도 많다 그러나 그 어떤 금 융상품이나 투자자산도 모든 상황 과 개인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개인과 상황 을 막론하고 최악이라고 하는 것은 성실하지 못한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견해들은 소위 전문가 라고 하는 이들의 주력 상품이나 이익에 따라 제시되는 경우가 비일 비재하기 때문에 연금뿐 아니라 여 타 투자상품에 대해서도 일방적 옹 호나 비판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금융보험사에 자금 맡기면 연금 지급하는 게 어뉴어티
10이상 인출 땐 수수료 595세 이전에는 벌금
연금은 보수적 투자자산이다 은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이미 은퇴한 이들에게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전성 위주로 상 품이나 운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으며 생활하게 하는 상품이기 때문 이다 이와 관련 아피스 파이낸셜의 마이클 김 부사장은 유용자금 전 체를 어뉴어티가 아니라 다른 투자 자산이라 해도 한 곳에 다 넣는 것 은 그 자체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상의 실수라며 이를 어뉴어티라 는 특정 상품의 문제인 것처럼 호 도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혼란스럽 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주 정부는 특정 연금상품에 유용자금 전부를 넣는 소비자들의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내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지 않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금 융보험사들도 이같은 규제에 따라 적립금을 받을 때 고객의 재정상황 과 자산규모 가용자산에서 적립 금이 차지하는 비중들을 고려해 해 당 연금상품이 적절한지 여부를 검 토한다
포트폴리오 운용과 연금 과거 연금은 모두에게 유익한 은 퇴 재테크 상품이라는 인식이 많았 다 회사들의 펜션처럼 개인이 준 비할 수 있는 펜션이라는 이해가 이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소위 한 전문가는 금융전문 미디어에 낸 기고문에서 이런 관점 을 언급하면서 어뉴어티를 공격하 기도 했다 모두를 위한 개인 펜션 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금 모두를 어뉴어티에 적립하도 록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어뉴어티의 문제가 아니라 포트폴 리오 운용 전략상의 실수라고 해야 더 설득력있는 지적일 것이다 어뉴어티를 개인 차원의 펜션이 라고 이해하는 관점 자체는 그다 지 틀린 것이 아니다 실제로 적립 한 돈을 노후에 펜션처럼 지급받
환금 유동성 어뉴어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 하게 고려해야 할 항목 중의 하나 가 이 상품이 같고 있는 환금 유동 성의 제한이다 다른 말로 하면 돈 이 묶인다는 점이다 이는 어뉴어 티라는 금융상품의 본래 목적이 개 인 펜션처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 이다 돈을 넣고 은퇴시 정기적으 로 펜션처럼 일정 금액을 빼서 쓰 기 위한 것이란 의미다 그래서 대 부분 어뉴어티는 1년에 빼서 쓸 수 있는 금액에 상한선을 두고 있다
중앙포토
대부분이 자금의 10%까지는 수수 료 없이 인출 가능하지만 그 이상 인출이 필요할 경우 수수료 때문에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또 595세 전 인출에 대해서는 벌금을 적용한다 계약을 정해진 기간내 해지할 때 역시 일종의 위 약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 역시 미 리 알고 선택해야 한다 원금을 보 전하면서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고 이를 위해 어뉴어티를 고려하고 있다면 할 만 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든 큰 금액을 빼서 써야 하는 상황이 있 을 수 있다면 위에 언급한 제약 항 목들에 걸려 손실이 불가피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의 차원에 서도 가진 돈 전부를 하나의 금융 상품에 넣는 것은 문제이지만 이런 이유로 각자 생활비와 현금 흐름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어뉴어티 적 립이 문제로 지적되는 것이다 결 국 어뉴어티를 고려하고 있다면 전 문가와 재정 상태 전반을 검토하고 전체적인 은퇴 포트폴리오 운용 차 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이다 투자인가 아닌가 어뉴어티를 두고 투자다 아니다 를 따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뉴 어티는 투자자산이 아니라 보험자 산이라는 주장이 있다 원론적으 로는 맞지만 현실적으로는 사실 의 미가 없다 간혹 투자를 원한다면
연금은 맞는 상품이 아니라고 주장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누 구든지 돈을 적립하고 이자를 받거 나 투자수익을 내거나 하면 투자라 고 볼 수 있다 누구든지 자금을 맡기고 운용을 맡기면 투자라고 할 수 있다 게다 가 기술적인 의미에서 보자면 변액 (variable) 어뉴어티는 정확히 투 자다 연방 증권거래위원회가 그 렇게 규정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투자다 아니다라는 원론적 논쟁은 무익하다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자 신이 돈을 맡기는 목적이다 그리 고 안전 위주로 운용될 것인지 수 익 위주로 운용될 것인지다 전형 적인 투자자산이라고 분류할 수 있 는 뮤추얼 펀드나 ETFs 주식 등 은 손실 가능성을 알면서도 상대적 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하 는 공격적 투자자산이라고 할 수 있고 연금 등은 보수적 투자자산 이라고 할 수 있다 은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이미 은퇴한 이들에게 공격적 투자 는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손해를 봐도 기 본적인 생활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 러나 적어도 꼭 필요한 은퇴자산 운용에 있어서는 안전성 위주로 상 품이나 운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켄 최 객원기자 kenchoe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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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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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디소도
30만
-
올트레이션 삽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몰안 샌드위치
4만 7천
플레노
35만
8,300
1,000
66
멕시칸 당구장
10만 (Net 인컴 4만)
달라스
60만
5,600
12만
1,350
67
멕시칸 당구장
4만
갈랜드
35만
4,800
포트워스
12만
2,200
68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1만 8천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4만
달라스외곽
26만
2,000
7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20만
-
71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12
비어와인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
72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13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
73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14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
74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15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75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16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76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개스스테이션 13만 개스3만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185만+INV
-
78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
7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
-
80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
81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
82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4만 술안파는 곳 땅건물
노스달라스
75만
-
83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26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INV
9,000
86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27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INV
-
87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28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INV
-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11만
3,700
29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
89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3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0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31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
9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32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92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33
세탁소
4만 (단독건물)
얼빙
39만
6,000
93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34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139만
-
94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35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9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36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6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37
코인런드리
2만 3천
달라스
40만
5,000
97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
98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일식
3만
달라스
16만
-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41
세탁소
42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44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45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문의바람
-
-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46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48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6만
달라스
18만
4,8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지역
달라스
5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9만 5천
달라스
55만
7,9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51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후리스코
350만
8% CAP
52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53
일식
3만 5천 (월 인컴 1만보장)
달라스 외곽 15만
3,8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
54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
문의바람
55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56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57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58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59
치킨가게
4만
알링톤
19만
2,6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60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35만
9% CAP
A
12 전면광고
2013년 6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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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972)243-7541 Fax (972)243-7543
copyright 2013
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Saturday, June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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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유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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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26)이 5년 만에 ‘사극 퀸’ 자리를 노린다. 문근영은 7월 1 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불 의 여신 정이’를 통해 SBS ‘바람의 화원’ 이후 5년 만에 사극 연기에 도 전한다. ‘바람의 화원’ 출연 당시 생 긴 드라마 팬클럽(갤러리)이 현재 개 인 팬클럽으로 유지되고 있을 정도 로 사극 효과를 톡톡히 봤던 터라 이 번 출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랜만의 사극 출연인 만큼 문 근영의 열의도 남다르다. 조선 최초 의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은 그는 2개월 넘게 도예 학원에서 도자기 빚 는 법을 익혔다. 몸매도 날씬해졌다. 전작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후덕 해진 외모였던 문근영은 27일 열린 ‘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 슬림 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 다. 문근영은 “열심히 (살을)뺐다. 발 물레(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회 전도구)도 열심히 찼다. 처음엔 기술 적인 부분만 가볍게 익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흉내만 내면 안 될 것 같아서 열심히 물레를 찼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비슷한 부분이 많은 작품이다. 윤 복(‘바람의 화원’에서 맡은 역할)과 정이는 둘 다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신분의 압박 때문에 자기 꿈을 펼치 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인물들이다. 조 금 다른 점은 윤복은 열정을 감추고 삭이는 친구였다면 정이는 조금 더 솔직하고 당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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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렇기는 하지만 누군가의 기 대에 맞추려다 보니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최대한 부담감을 덜 려고 노력한다. 자꾸 스스로를 재촉 하는데 도대체 내가 무엇을 위해 재 촉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을 조금씩 덜고 있다. 나를 좋 아하는 분들은 내가 어떤 모습을 보 여줘서 좋아했다기보다는 내가 열심 히 한 연기에 감동받은 것이라고 생 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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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 달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씩, 갈 때마다 두 시간씩 연습해서 큰 기물 정도는 만들 수 있다.”
“진지희(14)양을 볼 때마다 남다른 느낌이다. 나와 띠동갑이더라. 내가 참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걸 새삼 느 낀다. 나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다. 연기도 잘하고, 예쁜 마음으로 잘 지 내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 이모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게 된다. 항상 응원해 주고 싶다. 드라 마 초반에 연기를 잘해줘서 고맙다.”
I-3
“물론 대본이 재밌었다. 무엇보다 사극 장르를 정말 하고 싶었다. 사극 이라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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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
연예
2013년 6월 29일 토요일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11
박용하 3주기 일본팬 1000명 추모 속 열린다
백지영 유산 3개월간 절대안정 가수 백지영(37)이 뜻하지 않게 유 산 현재 여러 부분에서 많이 힘들 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 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지 영은 26일 밤 갑자기 배에 통증을 느끼고 하혈을 해 서울의 한 병원 으로 급히 향했다 이후 백지영은 27일 오전 10시께 의료진으로부터 유산 판정을 받았다 백지영은 정 석원과 결혼식을 한 달 정도 앞뒀 던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다 이날 오후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 는 "갑작스럽게 유산한 백지영은
현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 이 힘들어 하고 있다 "라며 "앞으 로 최소 3개월간은 절대 안정을 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힘들어 하는 백지 영을 위로하기 위해 남편 정석원과 백지영의 부모님이 현재 그녀의 곁 을 지키고 있다"라며 "소속사 동료 들도 병원에 머물며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의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현재 여러 글을 통 해 그녀에게 힘을 불어 넣고 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 일 결혼식을 올렸다
성동일 10년 동안 이름도 없었다 배우 성동일이 눈물겨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성동일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유년시절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성동일은 "나는 원치 않는 아이로 태어났다 부모님의 이혼 으로 10년 동안 호적이 없었다 그 래서 학교도 못 들어갔다"며 당시 를 회상했다 성동일은 "혼인 신고를 해서 가 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에 어머니 가 아버지를 찾아 합치면서 10살 때 정식으로 호적을 갖게 됐다 그 제야 성동일이라는 이름을 얻고 초 등학교로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당시 다른 여자 가 있었지만 원치 않게 합친 거였 다 때문에 가정불화가 계속 됐다" 고 덧붙였다 그는 "아버지가 내 원망을 많이
하셨다 아버지와 10년 만에 만난 그 다음날 아침부터 아버지에게 맞 았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故) 박용하의 3주기 행사가 1000여 명의 일본 팬들의 추모 속 에 열린다 27일 소속사 요나엔터테인먼트 는 오는 30일 고인의 3주기를 맞이 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와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추 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30일 오 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헌화식 과 분향식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상명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국내 지인과 일본 팬들의 참석 속에 고 인의 국내 데뷔 20주년 기념 사진 전과 특별 영상회를 연다 요나 엔터테인먼트 박혜연 대표 는 "박용하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용하가 활동했던 모습을 모아 다시금 그를 추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매해 추모식마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대거 한국을 찾았던 일본 팬 들은 올해 추모식도 함께할 예정이 다 소속사 측은 1000여 명의 일본 팬들이 추모행사 참석을 위해 입국
한다고 밝혔다 국내 행사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 오카 삿포로 등 대도시에서 '2013 박용하 메모리즈 투어 인 재팬'이 개최됐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오는 7 월 5일까지 도쿄 시네마트 롯본기 에서는 '박용하 필름 2004~2010
We LOVE Yong Ha' 앙코르 상 영회가 열린다 한편 KBS 2TV 드라마 '겨울연 가' SBS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 랑을 받았던 고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30일 33세의 나이로 스 스로 생을 마감해 수많은 팬들의 안타깝게 했다
사랑PD 해나 응급수술 종료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 적' 편으로 감동을 안겼던 3살짜 리 여아 해나가 긴급 수술을 마 쳤다 '해나의 기적' 편을 연출한 MBC 유해진 PD는 지난 26일 오후 늦게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 어머니의 글 을 게재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의 한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게 된 해나는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수술을 받았다 해나의 어머니는 "해나의 폐가 워낙 약해져 있는 탓에 또 출혈 때 문에 하려던 처치를 못하고 올라왔 다"며 "뇌도 지금 건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또 지 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나의 어머니는 "밤부터 동이 틀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 분들 누구보다 힘들지만 견뎌내는 해나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 입니다"라며 "해나 걱정에 잠 못 드신 분들 죄송합니다"라는 심 경을 전했다 유해진 PD는 이날 "해나의 소식 을 접하고 걱정되는 마음과 안타까 운 마음이 크다"며 "얼른 나아서 좋 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해진 PD는 해나의 폐가 좋지 않아 지난 25일 긴급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뇌에 생긴 혈전으로 두개골 을 열고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해 나는 호흡을 가능케 하는 에크모란 기계 때문에 생긴 뇌 속에 고인 피 를 계속 빼고 있었다 이에 유해진 PD는 해나 어머니 의 글을 인용해 "해나의 폐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에크모 기계를 떼 어야 해나의 뇌가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에 논의 끝에 긴급 수술이 결
정돼 곧 수술이 시작된다"며 "현재 나아지고 있지 않는 오른쪽 폐에 혈전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제거하 고 나면 해나의 폐가 조금씩 나아 지리라는 가능성을 믿고 다시 한 번 의료진을 그리고 해나를 믿어봅 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 고 있는 해나의 이야기는 지난 5월 방송돼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LPComputer 컴퓨터 수리의 모든것
컴퓨터 수리의 모든것
컴퓨터 수리의 모든것
데스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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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교환 마더보드교환 각종 업그레이드 클리팅 분해 클리닝 CPU 펜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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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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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설렘 사이 꿈을 향한 첫 걸음 홀리 민아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20방민아)가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홀리(6월 20일 개봉 박병환 감독)에서 미군 기지 촌 클럽의 무용수로 일하는 엄마 홀리(신이)의 딸 완이 역을 맡았 다 여고생 완이는 학교에서 양공 주 딸이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철없는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다 그리고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 하고 발레리나의 꿈을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간다 아쉬움이 많은 연기 였기에 연기에 더욱 욕심이 생긴 다는 민아를 만났다 -스크린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니 어떻던가요 영화를 찍은 뒤 2년 만에 개봉 하는데 그동안 가수 활동 바쁘게 하다 보니 영화 찍었던 사실조차 잊고 있었어요 스크린으로 내 연 기를 보니 소름도 돋고 걱정도 됐 지만 한편으론 설렜어요 아쉬운 점이 많지만 연기에 발을 들여놓 았구나 하는 생각에 -원래 연기에 대한 생각이 있었 나요 연기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생 각보다 기회가 너무 빨리 왔어요 준비도 못하고 경황없이 찍었죠 -왜 완이 역에 캐스팅됐다고 생 각하나요 저도 되게 궁금했어요 감독님 은 마냥 밝지만은 않고 약간 그늘 이 있는 제 이미지가 완이와 비슷 하다고 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은 저와 많이 닮 았어요 성장환경은 다르지만 -완이 캐릭터 어떻게 준비했나요 연기가 처음이어서 캐릭터 해석 이 힘들었어요 아버지가 없다는 게 어떤 느낌일까 와닿지 않았어 요 저는 오손도손한 집안의 막내 딸로 자랐기 때문에 더욱 그랬죠 -아쉬웠던 부분도 많을 것 같아요 아버지가 없는 아이라는 점에 너무 연연했나 봐요 주위에 아버 지 없이도 밝고 씩씩하게 사는 친 구들이 있거든요 완이도 평소 티 가 날 정도로 설움을 표현하진 않 았겠구나 하는 생각을 뒤늦게 했어 요 완이가 철없는 엄마 때문에 어 른스럽긴 하지만 결국 소녀라는 걸 영화 찍을 때 알았어야 했는데 그게 가장 아쉬워요 -발끝으로 서는 발레 동작은 대 역을 썼죠 3주 간의 발레 연습에서 발끝으 로 서는 동작을 시도해 봤는데 안 되더라구요 상반신 장면은 괜찮 은데 전신 장면은 많이 어색했어 요 발끝으로 서지 못하니까 균형 이 깨지는 거에요 모니터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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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의 미나
몰래 뒤로 가서 울었어요 제가 쓸 데 없는 완벽주의가 있거든요 주위 분들이 연기는 최악은 아니었는데 발레 연기는 아쉽다는 말들을 많이 해요 좀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발레 선생님 수진(정애연)의 연 습장면을 몰래 지켜보며 환희에 찬 표정을 짓는 연기가 좋던데요 중1 때 실용음악학원에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선생님 노래를 듣고 와 노래란 게 저런 거구나하고 놀란 적이 있어요 그 경험을 떠올 리며 연기했어요 잘생긴 남자 선 생님이었는데 덕분에 알앤비 음 악에 푹 빠졌었죠 -같은 아이돌 가수인 수지는 첫 영화 건축학 개론(2012 이용주 감독)으로 대박을 쳤는데 부럽진 않았나요 전 흥행 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 아요 처음부터 화려하게 출발하고 싶지도 않아요 딱 하나 부러운 건 수지가 제가 좋아하는 이제훈 오빠 랑 연기했다는 거에요(웃음)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나요 자신감보다는 욕심이 생겼어 요 자신감 가질 단계는 아니잖아 요 드라마 쾌도 홍길동(2008) 의 허이녹(성유리) 같은 엉뚱하고 발랄한 역할 잘할 수 있을 거 같 아요 제 성격이랑 비슷하니까 -첫 연기를 마치고 느낀 점이 많았을 것 같아요 영화를 찍고 나니 일상적인 경험 이 많이 부족했다는 걸 알게 됐어 요 연습실과 숙소만 오가다 보 니 그래서 요즘 기회가 되면 밖 에 나가 친구도 만나고 사람들에 섞여보기도 해요 버스 지하철도 가끔 타요 모자 쓰면 아무도 못 알 아봐요 -쌍거풀 없는 처진 눈이 매력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데뷔 전 쌍거풀 수 술 여부를 놓고 회사에서 말이 많 았어요 전 죽어도 안한다고 해서 결국 안했는데 지금은 매력 포인 트라는 말을 듣네요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 너무 선해 보여서 앙 칼지고 똘망똘망한 연기는 안어울 린다는 얘기를 들어요 TV 단막극 의 악역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PD 님이 제 얼굴을 보고선 다음에 선 한 역할로 만나자고 했어요 -화장을 지운 민낯 사진이 인터 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무대에 오를 때는 화장을 진하 게 하지만 영화 찍을 땐 거의 안 했어요 사실 전 저의 민낯이 좋은 데 사람들은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 어요(웃음) 화장 안해도 아직은 괜찮은 나이에요 -자신의 가장 큰 무기는 뭐라고 생각해요 외모 노래 춤 연기 어디 하나 잘난 게 없어요 하지만 알 수 없 는 자신감이 있어요 연습생 시절 부터 그랬어요 춤을 잘추진 못해 도 누구보다 신나게 출 자신은 있 어요 선배들이 넌 뭘 믿고 그러냐 고 물으면 몰라요 그냥 하면 될 거 같아요라고 답하곤 해요(웃음) -부끄러웠던 순간이 있었나요 저는 회사 대표님이 노래 실력 때문에 저를 데려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춤 연습을 시키는 거에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해서 당황하긴 했어요 전 원래 알앤비 장르를 하고 싶었거든요 한 마디 로 회사에 속은 거죠(웃음) 제가 그룹의 메인 보컬임에도 첫 앨범 타이틀곡 갸우뚱에 제 목소리가 10초 밖에 안나와요 알앤비 창법 으로 부르는 버릇 때문에 제가 부 르면 노래가 우울해지는 거에요 그래서 후렴도 못불렀죠 저의 흑 정현목 기자 (黑)역사에요
공포와 코미디 소름 끼치는 이중주 닥터 김창완 닥터(6월 20일 개봉 김성홍 감 독)는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 의 이야기다 젊고 아름다운 아내 의 외도를 목격한 의사 최인범은 분노를 이기지 못해 주변 사람들을 하나 둘 살해하기 시작한다 그런 데 그게 좀 잔혹하고 엽기적이다 최인범 역을 맡은 건 가수이자 배 우 김창완(59)이다 그의 사람 좋 은 웃음을 떠올려 보면 고개를 갸 우뚱할 수 있지만 영화 속 그는 최 인범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닥터 시나리오를 받아들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하던데 너무 불쾌했으니까 평소 공포 영화를 잘 보지 않을 뿐더러 이렇 게 엽기적인 행동을 하는 최인범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었다 누가 봐도 기분 나쁜 이야기잖아 -그런데 왜 승낙했나 내가 이 대본을 보고 가지게 된 분노와 거부감의 실체를 직접 확인 하고 싶었다 왜 나는 이 대본을 보 고 화가 났을까 그 의문을 풀고 싶 었다 촬영을 마치고 나서야 잘 결 정했다고 생각했다 내 틀을 깨는 작품을 해서 즐거웠다 -김성홍 감독은 왜 최인범 역에 김창완을 떠올렸을까 꼭 최인범 역이 아니어도 나하 고 여러 번 작업을 같이하고 싶었 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번에 기회 가 닿은 거다 나를 변화율이 감 지되는 배우로 본 것 같더라 솔 직히 나는 감독님의 전작을 본 적 이 없다 무서운 시나리오를 보면 서 이 인간이 누구야 대놓고 그 랬다(웃음) 감독님은 영화니까 가능한 이야기라며 웃더라 -웬만한 사람들이 공감하기 어 려운 캐릭터다 그 역을 연기하는 배우로서는 어땠나 정말 갖가지 장르의 영화가 쏟 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다양한 캐 릭터가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캐 릭터에 배우의 공감이 필요한 건 아니다 닥터의 경우도 그랬다 어떤 행동과 플롯에 의해서 공포가
닥터의 김창완
만들어지느냐가 중요했지 내가 굳이 최인범에게 공감할 필요는 없 었다 그냥 그 캐릭터의 탈을 쓰고 연기했을 뿐이다 특별히 참고한 캐릭터도 없다 -잔혹한 이야기인데 종종 웃음 이 나는 장면이 있다 맞다 사람이 상상하기 힘든 공 포와 잔혹함에 코미디를 넣고 싶었 다 장모를 원망하며 죽이는 장면 이 그렇다 살인자의 표정을 짓고 있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엄청나게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데 그렇게 까지 두 얼굴을 보여줄 필요는 없 었지만 부러 오버했다 장모를 죽이고 나서 그녀의 팔이 내 몸 위 로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도 과하게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코믹 코드를 넣고 싶었기 때문이 다 제작사에도 코믹 호러로 홍 보하자고 했다(웃음) 잘 찾아보 면 몇 군데 더 있다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이야기 가 아니다 최인범이 새로운 인생 을 시작하게 되는 결말에 대해 만 족하나 그 결말이 좋다 사라지지 않는 공포에 대한 은유다 공포가 확대 재생산되는 세상에 대한 비아냥이 기도 하고 약간 유머러스하게 끝 난 점도 좋다 -매번 촬영마다 힘들었을 것 같다 피 튀기고 죽이고 이런 장면들 보다 더 어려운 건 후반부 독백을
하는 장면이었다 내가 성형을 해 서 예쁘게 만들어 놓은 아내를 바 라보면서 나의 사랑과 분노를 고백 하는 장면 말이다 그게 굉장히 중 요해서 한번에 오케이 될 수 있도 록 준비를 많이 했다 -왜 중요했나 우리 주변에는 전쟁에 대한 위 협 테러 등 다양한 종류의 공포가 있다 심지어 마라톤 대회 결승선 에서 밥통이 터지기도 한다 하지 만 그런 것들은 굉장히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 어쩌면 하도 많이 들어서 면역이 됐을지도 모른 다 진짜 공포스러운 건 내 안에 있 는 미움이나 두려움 자기 생에 대 한 허무 지나친 경쟁에서 오는 스 트레스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내 가 느끼는 가장 큰 공포도 그런 거 고 그래서 피 튀기는 다른 장면보 다 최인범이 자기의 과거를 부정하 고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걸 고 백하는 그 장면이 가장 무서워야 한 다고 생각했다 어려웠던 이유다 착한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매일 라디오에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SBS파워 FM)를 진행한다 체력적으로 부 담되지 않나 자전거로 방송국까지 출퇴근한 지 16년 정도 됐다 골프도 안 하 고 자전거만 탄다 뭐든 하려면 체 력이 받침이 돼야 하니까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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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고민은 이제 그만~ 물냉면 과 비빔 냉면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반반’냉면 개시 !
오감자에서 기력을 돋구어 주는“살아있는 꼼장어”를 맛 보세요! 꼼장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꼼장어는 최고의 스테미너 정력 건강식품으로 성기능 회복과 청소년 허약체질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의 200배나 넘게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장어로 만든 음식은 스테미너식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고혈압, 당뇨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생리활성, 모세혈관 강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산후회복, 병후회복에 효과가 크고 성장발육, 시력회복,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오감자 C
ㆍ월~토: 11AM~ 11PM ㆍ일: 5PM~10PM
11422 Harry Hines Blvd. #120 Dallas, TX 75229 (헤린하인즈 신촌식품 맞은 편)
오감자
‘반반’냉면 구인: 웨이츄리스 구합니다
972.241.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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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ML 데뷔 초반 비교해 보니 승수 빼곤 다 앞서
다르빗슈 위에 류현진 평균자책점 2.85 vs 3.57 QS 12회 vs 8회 7월 이후 체력 부담 등 페이스 떨어질 우려 류현진(26·LA 다저스)과 다르빗슈 유(27·텍사 스·사진). 각각 한국과 일본 최고 투수로 메이저리 그에 진출해 양국의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미국에 입성했고, 류현진 은 올해 한국 프로야구 투수로는 처음 빅리그 무 대에 섰다. 메이저리그 루키 류현진은 26일까지 15경기에 나와 정규 시즌의 절반가량을 소화했 다. 지난해 이맘때 다르빗슈 역시 메이저리그에 서 15경기를 소화했다. 두 투수의 데뷔 시즌 세 달 동안 성적을 비교해 보면, 승수를 제외한 다른 기록에서는 류현진이 한발 앞서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최종 29경기 에서 16승(9패)을 올렸고, 올해는 16경기에 나와 7승3패를 기록 중이다. 승수 빼곤 류현진이 낫다 다르빗슈는 2012년 시애틀과의 개막전에서 5⅔ 이닝 5실점했지만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11-5 승)를 따냈다. 류현진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와의 데뷔전에서 6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 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하고도 패 전투수가 됐다. 데뷔전 결과가 초반 15경기 성적 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승수는 다르빗슈가 많지만 평균자책점 등 피칭 내용은 류현진이 낫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6월까 지 15경기에 나와 10승4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 록했다. 타선의 도움이 컸다. 15경기에서 텍사스 타선은 82점을 뽑아 경기당 5.47점을 지원했다. 류현진의 득점 지원은 4.6점(15경기 69점)이다. 류현진은 올해 15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이 다르빗슈보다 0.72점 낮다. 텍사스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는 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와 달리 지명타자 제 도가 있어 평균자책점이 더 높다. 올 시즌에도 26일 현재 아메리칸리그는 4.06이 고, 내셔널리그는 3.80이다. 이 점을 감안해도 류 현진의 성적이 더 뛰어나다. QS도 류현진은 12회 를 기록한 반면, 다르빗슈는 8회에 그쳤다.
남은 세 달은 어떨까 정규 시즌은 앞으로 7~9월 세 달가량이 남았 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7월 이후 14경기에서 6승 5패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 평균자책점은 3.90으 로 더 높아졌다. 일본프로야구보다 더 많은 162경 기의 장기 레이스를 치르면서 막판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졌다. 체력 부담과 상대 타자들의 분석이 더해졌다. 류현진도 체력 부담은 걱정이다. 미국 동부 원 정 때는 시차 적응에도 어려움을 드러냈다. 다만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다르빗슈 와 달리 류현진은 제구력 위주의 피칭을 해 급격 한 페이스 저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염려되 는 부분은 또 있다. 탈삼진·볼넷 비율이 줄어들 고 있다. 4월 4.60(46삼진/10볼넷)에서 5월 1.75 (21삼진/12볼넷)로 줄었고, 6월에는 1.55(14삼 진/9볼넷)까지 떨어졌다.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은 “대략 80%의 선수들이 체력과 장단점 노출로 후반기 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 류현진 역시 평균자 책점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탈삼진·볼넷 비 율 변화를 보면 상대 팀들의 분석이 정교해지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 기대 이상으로 잘해 왔다. 시즌 최종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과 12승+α를 예상해 본다”고 말했다. 한용섭 기자
류현진의 데뷔 시즌 첫 15경기 성적(2013년) 월
평균자책점 승
패
경기수
이닝
안타
볼넷
삼진
실점
자책
QS
4
3.35
3
1
6
37⅔
33
10
46
16
14
5
5
2.38
3
1
5
34
26
12
21
9
9
3
6
2.73
0
1
4
26⅓
30
9
14
8
8
4
계
2.85
6
3
15
98
89
31
81
33
31
12
*QS=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다르빗슈의 데뷔 시즌 15경기 성적(2012년) 월
평균자책점 승
패
경기수
안타
볼넷
삼진
실점
자책
4
2.18
4
0
5
이닝 33
30
17
33
9
8
QS 3
5
4.50
3
2
5
28
24
18
33
16
14
2
6
4.15
3
2
5
34⅔
28
15
40
17
16
3
계
3.57
10
4
15
95⅔
82
50
106
42
38
8
류현진이 다르빗슈의 데뷔 시즌과 비교했을 때 승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록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 진이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 등판해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자 팬들이 일어나 환호를 보내고 있다.
신현식 기자
류현진·추신수, 팀 성적 좌우할 키 플레이어 ‘코리안 메이저리거 듀오’ 류 현진(26·LA 다저스)과 추신 수(31·신시내티·사진)가 나란 히 소속 팀의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키 플레이어로 인정받 았다. 류현진은 26일 미국의 야후 스포츠가 꼽은 ‘다저스가 죽 지 않을 10가지 이유’ 중 하나 로 평가받았다. 야후스포츠는 ‘다저스는 클레이 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강력 한 1-2-3선발을 갖췄다’며 ‘이는 연승은 길게, 연 패는 짧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팀 내 에이스인 커쇼(25)가 6승5패 평균자책점 2.08, 그레인키(30)는 4승2패 평균자 책점 3.79, 류현진이 6승3패 평균자책점 2.85을 기록하며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 다. 선발 평균자책점이 3.52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5위다. 팀 전체 성적은 내셔널리그 서부지 구 최하위(35승42패)에 머물러 있지만 선발진은 리그 정상급을 자랑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 밖에 다저스 의 반등 이유로 ‘지구 경쟁 팀 의 부상 속출’, ‘에이스 커쇼 와 마무리 켈리 젠슨의 존재’, ‘속속 복귀하는 부상 선수’,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 등을 꼽았다. 야 후스 포 츠는 2 5일에는 ‘신시내티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10가지 이유’에 추신수를 포함시 켰다. 야후스포츠는 ‘1번 타자 추신수의 가치를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며 ‘추신수의 현재 기 록은 지난해 신시내티 1번 타자들이 기록한 타율 0.208 출루율 0.254보다 훨씬 좋다’고 호평했다. 이어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득점 5위이고, 계 속해서 출루 머신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이 밖에 신시내티의 월드시리즈행이 가 능한 이유로는 ‘강력한 수비력’과 ‘탄탄한 불펜 진’ ‘열띤 신시내티 팬’ 등을 꼽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임창용, 빠르면 7월 빅리그 데뷔 컵스 최하위 추락 불펜 경쟁자도 없어 지난해 7월 오른 팔꿈치를 수술한 임창용(37·시카고 컵 스·사진)이 빅리그 데뷔 초 읽기에 들어갔다. 임창용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루키리그에서 1이닝을 소화 하며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 으로 미국 무대 첫 실전을 치렀다. 직구 최고 구속 은 시속 150km가 나왔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무리 없이 투구를 마쳤다는 게 의미 있었다. 데뷔 시점은 이르면 7월 말, 늦어도 메이저리그 로스터 가 확대(25명→40명)되는 9월로 예상된다. 팀 상 황도 임창용에게 유리하고 돌아가고 있다. 날개 없이 추락한 컵스 컵스는 27일까지 32승4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구 1위 세인트루이 스(48승30패)와 15경기 차이가 난다.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공동 13위.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공동 27위에 불과하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 출이 일찌감치 물 건너갔다. 내셔널리그 팀 타율 12위, 평균자책점 9위 등 투타가 모두 중하위권에 처져있다. 임창용 같 은 예비 전력에 충분히 기회를 줄 수 있는 토대 가 마련된 셈이다. 당장의 성적보다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로스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가능 성이 높다.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은 “컵스는 올해 성적을 노
리는 팀이 아니다. 임창용에게 기회는 확실히 올 것”이라며 “데일 스웨임 감독도 팀에 보탬이 되 는 투수라면 가리지 않고 다 쓸 수밖에 없는 상 황”이라고 말했다. 경쟁자가 없는 불펜 컵스는 26일 팀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통산 117 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카를로스 마몰(31)을 지명 할당 처리했다. 사실상의 방출 수순. 올 시즌 컵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며 이 부문 내 셔널리그 14위에 처져 있다. 블론 세이브도 14번 이나 범해 최하위 다저스(15개)에 간신히 앞서 있 다. 총체적인 난국이다. 여기에 2년간 총액 950만 달러(109억원)의 거 액을 주고 영입한 일본인 불펜 요원 후지카와 큐 지(33)가 지난 5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 을 조기 마감했다. 불펜 투수 라파엘 돌리스(25) 도 오른팔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 다. 최근엔 케빈 그렉(35)이 마무리를 맡아 2승1 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 중이지만 1 년 계약이 끝나면 내년 시즌 팀을 떠날 수 있다. 마몰의 방출은 컵스 불펜이 재편되는 터닝 포인 트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송재우 위원은 “그렉이 기대 이상으로 해 주고 있지만 내년까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임창용이 미국 내에서도 보기 드문 우완 언더핸드라는 점과 테오 엡스타인 컵스 단장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라는 게 맞물려 상황이 나 쁘지 않다”며 “관건은 임창용의 몸 상태”라고 말 했다. 배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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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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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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