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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July 10, 2013
A
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무어 시 한인회에 감사의 뜻 전해
8일(월) 달라스한인회(회장 안영 호)는 오클라호마 무어 시를 방문 해 토네이도 피해 성금 5,100달러
를 전달했다. 오클라호마 무어 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최악의 토네이도
피해를 입어 사망자만 20명이 넘 었으며 1만2천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달라스한인회 안영호 회장과 일 행이 무어 시 시청을 직접 방문해 한인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 으며 무어 시 매니저 스티브 에디 (Steve Eddy)는 시장을 대신해 깊 은 감사를 안영호 회장과 달라스한 인회에 전했다. 그는 70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무어 시는 적십자를 통해 미 전역 에서 전한 성금 2천6백만 달러를 받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큰데다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다 반사여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전했다. 그 동안 4만 명 정도의 봉사자가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으 며 지금도 복구 중이라며 계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안영호 회장도 심심한 위로의 뜻 을 전하며 조속히 복구와 상처의 치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유대관계를 더 돈 독이해 서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 으면 계속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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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에 계속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아시아나항공 사고 당시 이정민 (49)·이강국(46) 기장뿐 아니라 또 한 명의 조종사가 조종실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진상 규 명의 새로운 핵심 변수로 떠오르 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봉동원(41) 부기장이 사고기가 착륙할 당시 조 종석 뒤에서 상황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특히 봉 부기장은 착륙 당 시 조종 이상 징후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 으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은 장거리 비행편이라 조종사 4명이 탑승, 각각 두 명이 한 조가 돼 2교대 형태로 운항했다. 이정민·이강국 기장이 한 조를 이 뤘고, 이종주(53) 기장과 봉 부기장 이 또 다른 조를 구성했다. 사고 발생 당시엔 이정민·이강국
기장이 조종석에 앉아 있었고 이들 은 일종의 교육훈련 비행인 관숙( 慣熟)비행을 하고 있었다. 이들 두 사람은 미국에 급파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과정에서 몇 차례 엇갈린 진술을 했다. 특히 핵심 변수인 고 어라운드 시 점에 대해 이정민 기장이 200~100 피트 즈음이라고 한 데 반해 이강 국 기장은 110피트 지점이라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두 사람 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긴급한 결 정을 내려야 했기 때문에 당시 상 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등 불 가피하게 진술이 엇갈릴 수도 있다. 봉 부기장의 존재가 중요한 의 미를 갖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당초에 두명의 교대 조종사는 착 륙 과정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 져 있었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 3면에 계속 아니었다.
정확한 상권분석으로 미국의 6월 고용 지표가 기대 이 상으로 좋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 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계 획이 힘을 얻고 있다. 경제 전문가 들 사이에선 연준이 오는 9월부터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이란 전망 이 나온다. 이는 벤 버냉키 연준 의 장이 밝힌 연말보다 빠른 것이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19만5000명이 늘 어 시장 전망치(16만5000명)를 크 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7.6%로 변동이 없었는 데, 이는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 다고 보고 취업 전선에 나서는 사 람도 그만큼 늘었기 때문으로 풀 이됐다.
역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미 국의 고용동향을 전하면서 “버냉 키 의장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 서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세부적 인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연준이 올 하반기 중 양적완화 축소에 나 서도 될 정도로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았다”면서 시작 시기를 9월로 전 망하는 시각이 득세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로이터가 뉴욕 연방준비은 행이 증권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에서도 양적완화 축소 시작 시기로 9월을 예측한 응답이 3면에 계속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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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빠르면 내년부터 영주권자가 한
고를 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국에 주소를 두고 일정기간 머물 경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주민등록
글 마운틴 레이크(Eagle Mountain
우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전망이다
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한을
Lake)에서도 각각 한 명의 사망자
안전행정부는 8일 법무부 외교부
누리는 근거가 되고 각종 복지서비
등과 태스크포스팀 협의를 거쳐 정
스와도 맞물려 있어 재외국민에 대
기국회에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제출
한 서비스를 어디까지 할지 관계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간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가 발생했다.
사망자 7명 중 2명이 어린이었으
현행 주민등록법은 해외이주를
며 이들은 수영이 허가된 안전지역
포기해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수
에서 수영하다 익사했다.
있도록 규정했다
밝혔다 현재 한국 국적자 중 외국 영주권 자는 약 115만명이다 재외국민 중
데이비드 머글링(David Modg-
이 때문에 영주권이 있는 경우
한국거소 신고자는 지난해 말 기준
ling) 대위는 안전한 지역이라도 갑
한국 국적을 지니고 있어도 주민등
으로 7만1000명이다 이 가운데 미
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 있어 항
록증이 말소돼 한국에서 경제금융
국 영주권자가 3만3900명으로 가장
상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수
등여러 활동에 제약을 받고 거소 신
많다
영을 잘 하는 사람도 위험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독립기념일과 주말 많은 사람이
지난 주 3일(수) 라스 콜리나스
그는 지난 주말에 사망한 7명 중
달라스 인근 호수에서 더위를 식혔
시(Las Colinas) 캐롤린 호수(Lake
구명조끼를 착용했던 사람이 한 명
다. 그러나 익사사고와 보트사고도
Carolyn) 보트놀이를 즐기던 23세
도 없었다고 말했다.
잇달아 7명이 DFW 인근 호수에서
남성이 물에 빠져 8일 저녁에야 시
사망했다.
신이 인양되었다.
그는 이어서 물에 들어갈 때는 반 드시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비를 착
텍사스 자연공원 관리국 데이비드
또 레이프 바인 레이크(Grape-
용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하
돼 내달 1일
머글링(David Modgling) 대위는 “
vine Lake), 포섬 킹덤 레이크(Pos-
고 보트를 탈 때는 술을 마시지 말
부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
sum Kingdom Lake)에서 각 두 명,
것을 당부했다.
로
했다”고 밝혔다.
조 풀 레이크(Joe Pool Lake)와 이
기 위해 집으로 간 여파로 수혈 혈
피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길 바란다
액이 부족하다. 미 적십자사는 지난
며 거주지 주변에서고 쉽게 헌혈할
달 개인 헌혈비율이 10% 감소했다
수 있는 곳을 확인하고 헌혈해달라
7월 12일 9 am ~ 1 pm 달라스 시
포니는
필과 보스턴,
이어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Furniture Consignment 주소: 3100
게 전화와 메시지로 홍보하고 있다.
Independence Pkwy, Suite 201, Plano
7월 10일 10 am ~ 2 pm 그레이
는 아니지만 여름을 맞이해 헌혈이
터 달라스 주택건축업자협회(Home
감소했다고 전했다. 헌혈을 하기 위
Builders Association of Greater
7월 15일 2 pm ~ 6 pm 프리스코
해서는 17세 이상 나이와 110파운드
Dallas) 주소: 5816 W. Plano Pkwy,
레이크 어메니티 센터(Frisco Lakes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 포토
Plano
Amenity Center), 주소: 7277 Frisco
7월 11일 2 pm ~ 6:30 pm 에
101/79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100/78
12/금
100/77
13/토
100/75 Korea Daily Texas
Lakes, Frisco
베다니장로교회 여름학교 일시: 6월 17일(월) ~ 8월 16일(금) 장소: 베다니장로교회(972-395-9200)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2, KOREA DAILY TEXAS USA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달라스 한인회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일시: 7월 13일(토) 시간: 오전 11시~오후 1시 장소 Coyote ridge Golf Club House 문의: 972-241-4524(달라스 한인회)
CBS 복음성가 대회 달라스 예선전 일시 : 7월 27일 오후 5시 장소 : 선한목자 교회 문의 415-490-8041
흔적을 찾을 수 없었으며 많은 사 람이 임시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안영호 회장은 특별히 무어 시에 는 한인들의 피해가 있어 마음이 아 프다며 성금 모금에 협조해준 달 라스 동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주소: 590 S. Denton Tap, Coppell
달라스한인회 테드 김 부회장은 피해현장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했 을 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무 어 시 한 가운데로 토네이도가 지나 가 7마일 직경의 큰 흔적을 보았다 고 전했다. 그는 또한 많은 가옥이 완파되어
DFW 지역 11/목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스 포인트 교회(GracePoint Church)
이즐 기념도서관(Azle Memorial Li-
주간날씨 (DALLAS 지역)
101/78
1면 “달라스 한인회 무어시 성금 전달에서 이어집니다
7월 14일 9 am ~ 1 pm 그레이
(Anita Foster)는 심각한 부족사태
10/수
는 일로 평가된다. 13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친 것
을 공급받기 위해 혈액 기부자들에
9/화
주인공은 폴 김(32한국명 김 건
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
20%를 차지하던 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는 특히 마이너스 O형과 같이
반의 상임 지휘자 발탁은 유례없
인 그는 최근 오리건 심포니 오
혈이 부족한 것이다. 혈액 기부자의
ID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국의 6대 오케스트라로 30대 초
newsroh.com)에 따르면 화제의
7월 13일 10 am ~ 4 pm Tom Thumb Shopping Center B&B
헌혈센터 안내
시카고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미 ‘뉴스로’(www.
특히 김씨의 발탁은 전 세계
청 주소: 1500 Marilla St. Dallas
고 부탁했다. 적십자는 부족한 혈액
적십자 대변인 애니타 포스터
뉴욕
사진)씨. 필라델피아 출신 1.5세
고 전했다. 이는 50,000만 명분의 헌
가 방학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심
자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 글로벌웹진 brary) 주소: 333 W. Main St. Azle
오리건
국 6대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 다 누구에게나 수혈이 가능한 사람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서른 살을 갓 넘은 한인이 미
학생들이 가족들과 방학을 보내
정식으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교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972-241-4524)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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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수요일
목표 속도를 밑돌았고 사고 15초 전 조종사의 재상승 시도가 있었다 고 중간발표를 했다 기체 결함보 다는 조종사 과실이 더 큰 원인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 배상 문제는 향후 천문학적 액수의 소송
란시스코공항 여객기 제작사인 보
부상 승객의 경우 치료비와 후
조약(국제 항공운송 조약)이 정한
업소 소재지 항공권 구매지 최종
잉사의 법적 책임은 어떻게 될까?
항공사 책임 한도액은 1인당 약 14
도착지 등을 따져 국내 미국 법원
사고 원인 조사 결과는 짧게는 수
는다 사망자에 대한 보상액은 한
만8000여 달러(한화 1억7000만원)이
등에 소송을 낼 수 있다
개월 길게는 몇년이 걸리는 만큼
도가 없다 보험사가 사망자의 나
다 따라서 그 이상의 피해에 대해
이소득수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
서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공기부품 제조사에 책임을 물을
이냐 기장관제탑 과실이냐 등 책
항공사 등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수 있다 단순 기체 결함이 100%
임소재에 따라 험난한 법정 공방
물을 수 있다
사고 원인일 경우 항공사 배상 책
미
NTSB는 사고 7초 전 여객기가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임은 사망자 1인당 2만여 달러 로
일단 이번 사고로 숨지거나 피해
의 사고 조사 결과 원인이 조종
제한된다 관제탑 신호 오류 등이
를 본 300여 명의 탑승객 또는 유
사 과실이나 항공기 정비 이상 문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샌프란시스코
족에게 지급될 보험금은 4500만불(
제로 밝혀지면 항공사에 책임을 물
공항에도 책임이 있다
한화 5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전
을 수 있다
소 교수는 항공기 사고의 경우
바르샤바협약은 사고가 발생할
단일 요인이 문제인 경우는 극히 드
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종 결과
것을 인식하고도 운항한 경우처럼
물다며 사고 책임이 분산될 가능
가 나와야 알겠지만 대략 500억원
항공사(조종사)의 중과실로 인정될
성이 높다고 말했다
내외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추
경우 항공사가 손해액을 지급하도
소송을 어느 나라 법원에서 진행
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몬트리올
할지도 관심사다 나라마다 배상액
자동차 수리시 여성이 남성보
은, 남성이 여성보다 낮은 가격
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
을 제공받았다. 비용을 더 낼 것
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으로 예상한 고객은 남성이나 여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 경영
성 모두 평균보다 높은 가격을
대학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
제시받았다.
른 것이다. 1면 “조종실 제3 인물 교대 부기장 경고했지만 대답 안해에서 이어집니다
그러나 봉 부기장이 사고 순간 조 종실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 면서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봉 부 기장은 조종석 뒷자리에서 착륙 과 정을 끝까지 지켜봤던 일종의 목격 자인 데다 책임 소재에서 비교적 자 유롭기 때문에 진술의 객관성도 기 대해볼 수 있다. 실제 봉 부기장의 경우 고도가 1000피트 아래로 떨어 진 이후 하강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하강률(sink rate)”을 외쳤다. 봉 부기장은 면담에서 “여러 차례 외쳤 지만 앞자리의 두 기장이 대답을 하 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가 8일 조종사 4명에 대한 면담 조 사를 진행하면서 당초 2시간으로 잡 혔던 봉 부기장의 조사 시간을 4시 간 이상으로 늘린 것도 그만큼 그의 진술을 중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봉 부기장은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예편 후 2007년 아시아나 항공에 입사했다. 현역 시절에는 우 리나라 공군의 주력 기종인 F16 전 투기를 몰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
지금 속단할 수는 없다
기체부품 결함이 원인이라면 항
한다 보험금과는 별도로 피해자들은
망된다
사고 원인에 따른 항공사와 샌프
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항공사와 영 유장애 등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받
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 기체 결함
이 예고된다는 것이다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바르샤바협약(국제항공운송조약)
보고서는 하지만, 여성은 뛰어
은 자동차 수리업소는 남성이 여
난 협상력을 발휘해 가격을 낮추
성보다 특정 수리와 관련된 시장
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을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고 밝혔다.
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리
이번 조사는 켈로그 경영대학
업소측은 여성 고객에 대해 더
교수와 자동차 수리 정보 사이트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
AutoMD.com에서 일하는 학생이
났다고 결론내렸다.
함께 실시했다.
형기인 A320 부기장을 거쳐 대형기 인 B777 부기장직을 맡았으며 현재 718시간의 B777 운항 경험을 쌓았 다. 봉 부기장과 같은 조였던 이종주 (53) 기장 역시 군 출신이다. 그는 1995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 해 대형기인 B747 부기장, 중형기인 B767 기장을 거쳐 B777 기장이 됐 다. B777 운항 경험은 총 3402시간으 로 이정민 기장보다 많다. 국토부 관계자는 “봉 부기장과 같 은 조였던 이종주 기장은 착륙 당시 조정석에 없었으며 기내 일등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봉 부기장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착륙 당시 조종사들 사이에 의사소 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조종사들 사이의 의사소통 실 패나 의견 충돌은 앞선 항공 사고 과정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됐다. 한 민항기 조종사는 “급박한 상 황에서는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귀 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며 “과거 사 례에 비춰봐도 관숙비행으로 진행될 경우 교관 기장이 교육훈련생의 체 면과 평점을 고려해 운항 관여를 가 급적 최소화하거나 문제점을 지적 하는 시점을 늦추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
특이사항은 여성이 남성보다
조사는 3가지 유형의 고객이
흥정을 잘한다는 사실이다. 연구
자동차 수리업소에 전화를 걸어
진은 업소 측에서도 여성 고객과
2003년형 도요타 캠리 라디에이
흥정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터 교체 비용을 문의하는 방식으
이는 문화적 기대감 때문이라고
로 이뤄졌다.
분석했다.
고객은 전혀 사전지식이 없거
연구진은 자동차 수리에 앞서
나, 잘못된 지식이 있어 비용을
여러 업소에 전화를 걸어 가격을
더 낼 것으로 예상하는 고객, 충
먼저 알아본 뒤 예상비용을 분
분한 관련지식이 있어 교체 비용
명히 밝히는 것이 수리비를 절
을 예상할 수 있는 경우 등으로
약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나뉘어졌다.
고 조언했다. 또 업소 측에서 높
관련지식이 있는 경우 성별에
은 가격을 부를 경우 가격조정을
상관없이 비슷한 가격을 받았다.
요청하는 것도 절약의 지혜라고
그러나 사전지식이 없는 고객
덧붙였다.
1면 “미국 고용지수 예상밖 호조에서 이어집니다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뉴욕 주가 는 크게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5일 147포인트(0.98%) 뛴 1 만5135.84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채권 가격은 급락(수익률 급 등)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
은 이날 0.24%포인트나 뛴 2.74%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미국의 경기 회복흐름을 꺾고 신흥시장에서 자금 이탈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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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수요일
달려도 달려도 끈질기게 뒤를 쫓아오는 추적자가 있습니다
어느덧 교회가 약한 자를 위한 낮은 자
우리의 마음이 찢어져야 하는 이유는 우
들이 아니라 높은 자가 되었나 봅니다. 사
리가 지금 조롱과 모욕을 받는 고통 속에
람들에게 우리는 너희보다 거룩하다고 힘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고통이 부끄러운
주고, 눈 속에 거창하게 자라버린 들보는
고통이라는 사실입니다. 진리를 위해 걷는 길에서 강도를 만난
선글라스로 가리고 살고 있습니다. 청지기가 되라고 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것이 아니라 진리를 팔아 도둑질하다가 경
서 맡기신 것을 온 힘을 다해 관리해서는
찰을 만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
결국 부자 주인이 되려고 합니다. 이 땅에
망을 칩니다.
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도록 주신 모든 것
그런데 달려도 달려도 끈질기게 뒤를 쫓
들에 이름을 쓰고 내 것이라 우기고 있습
아오는 추적자가 있습니다. 아무리 샛길을
니다.
요리조리 돌아도, 나만 아는 길로 숨어 달 려도 떨어내지 못합니다.
요즘 우리는 교회에 와서는 성도가 버려 야 할 세상을 보고 그 세상에서는 교회를
결국, 지쳐서 숨을 몰아쉬며 뒤를 돌아
발견하곤 합니다.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
보는데 거기에 그가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섬겨서 더 큰 힘과 자리를 가지려 합니
차라리 날 잡아가라고 노려보는 눈에 비친
다. 낮추면 높아진다는 말을 듣고는 높아지
추적자는 아! 주님이셨습니다. 그냥 우리를 모른다고 버리시면 될 것을,
기 위해 낮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더해 준다니 그 나라와
너희 같은 제자를 둔 적이 없다고 부인하
그의 의를 구해 주자. 그 정도도 못 해주
시면 될 것을, 주님은 이 모든 조롱과 모욕 니다. 양들은 흩어지고 버림을 당해 길을
것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분의 거룩도 정
을 우리와 함께 끈질기게 당하신 것입니다.
어찌 이뿐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양들
잃고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
의로운 심판도 불의를 기뻐하시지 않는 사
이 끈질긴 사랑 앞에 우리는 외칠 수밖
을 부르셔서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먹
을 잃었건만 서로 높은 자리에 앉기를 즐
랑도, 모두 값싼 용서로 가리고, 썩는 냄새
에 없습니다. 주님,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
이라고 하시면 양들을 키워 좋은 부위부
기며 자신의 배를 채우고 거짓을 말하면서
는 향수를 뿌려 덮으려 합니다. 하나님이
리를 떠나소서. 그 때 우리는 들게 될 것입
터 먹으려 합니다. 양들에게 풀을 열심히
도 낯빛이 여전합니다. 이렇게 채운 것들
잊으실까요. 우리가 아무리 코웃음 치며 뭉
니다. 두려워 말고 나를 따라오너라. 성경
먹이는 것 같지만,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
이 뱃속에서 독을 뿜고 썩어가는데도 모르
개고 앉아 아무 일도 아닌 듯 넘기려 해도
은 증언합니다.
기에 양의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든지 당
는 척 하면서….
하나님의 정의는 약속대로 이 땅에 폭포수
겠는가.
이 높아져 눈이 멀어도 별로 관심이 없습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이 없는
그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 르니라
처럼 흐를 것입니다.
다. 이런 물질 만능의 저급한 삶의
누면서 멋지게 인생을 살다가 죽었
모습이 최근 교회공동체 안에도 스
다는 한 마디를 들을 수 있어야 한
며들고 있다. 교회가 건물이 없고,
다. 교회가 대형화될수록 주변의 작은
재산이 없으면 분쟁이 일어나지 않
교회들은 어떻게 되는 상관없이 더
는다. 그러나 교회가 성장하고, 건물이
많은 교인들을 모으기 위해 엄청난
생기고, 재산이 늘어나면서 신앙 양
예산을 투입하고, 더 큰 건물을 지
심을 버리고, 치졸한 일도 마다하지
어 세몰이하는 일들이 불행하게 계
최근 한국인들도 삶의 질을 가장
신앙생활도 이제는 질적인 수준
람이다. 이 시대는 인생의 질을 그
않는 불행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 교
속되고 있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다. 전
을 높여야 한다. 교회만 출석하면 다
렇게 강조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회가 점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나눔의 정신이 무너진 교회는 어 떤 이유와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저 급한 교회일 뿐이다. 이 시대의 교회
에는 없어서 못 먹었지만, 이제는 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이제는
돈 몇 푼 때문에 스스로 무너지는 길
돈이 지배하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
무거나 먹지 않으려고 한다. 먹을 때
다양한 영적 훈련을 통해 질적으로
을 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기 때문이다.
마다,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서야 한다.
오래 전에 한국에 지존파라는 흉
고상하고 거룩한 가치를 추구해야
가 진정한 교회가 되기 원한다면, 다
똑같은 인생을 살면서 인생의 질
악한 살인강도 집단은 어느 가족 전
하는 교회 공동체에서 저급한 모습
운사이징을 통해서라도 나눔의 공동
적인 수준을 높이면서 사는 길이 있
체를 유괴하여 땅을 파고 생매장하
의 삶이 지배하고 있다면, 사람들이
체로 가야 한다.
먹거리의 질적인 면을 고려하여 먹 는 시대가 되었다. 어렸을 때 일이다. 명절이 되면 어
다면, 그것은 손에 움켜쥐면서 사는
여 죽였는데, 그때 그들이 얻은 돈
따르고 싶어하는 삶의 가치는 어디
머니 심부름으로 정육점에 가서 쇠
인생이 아니라, 나누면서 사는 인생
은 단돈 20만 원이었다. 20만 원을
서 찾을 것인가.
고기를 사올 때 어머니가 반드시 부
으로 가는 것이다.
위해 가족 전체를 생매장하여 죽인
교회는 무엇보다 나누면서 사는 삶을 고양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것이다.
탁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기름을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이 있다면
많이 얻어오라는 것이다. 지금은 쇠
돈 때문에 친구를 배반하고, 가족을
이것이 사탄이 하는 일이다. 사탄
그래서 교회의 품에서 훈련을 받은
고기의 기름을 떼어먹느라고 애쓰지
버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더 불행한
은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에게 돈 몇
사람들은 인생을 마쳤을 때, 돈 때
만 어렸을 때는 쇠고기 기름이라도
사람이 있다면 돈 몇 푼에 사람을 죽
푼 때문에 거짓을 말하고, 사람을 배
문에 살다가 죽은 사람이 아니라, 하
실컷 먹는 것이 소원이었다.
이거나, 스스로 생명을 내던지는 사
반하고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시킨
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담임목사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주울타리교회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예배안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Whitlock Ln. Old Denton Rd. Belt Line Rd.
Royal Ln
김일수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Sandylake Rd.
635
기영렬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캐롤톤교회 달라스 복지관 안내 캐롤톤교회 (Korean First Baptist Church of Carrollton)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리틀로침례교회
Little Low Baptist Church
복지 상담 서비스 ▶시간 : 매주 토요일 10~12시 (연중 무휴, 예약전화 - 금요일까지) ▶분야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노인(널싱홈), 노인아파트, 장애우 ▶상담자: Texas Department of Aging and Disability Service 근무 # 서류 접수 서비스는 아님
임주안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리틀로우침례교회
Walker Ln
Eldorado Pkwy
Sam Rayburn Tollway
예배안내
오후 2시 아침 5:30 오후 8:30 각 목장별
주일 예배 새벽기도 금요기도 목장모임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Email: littlelowchurch@gmail.com
페이스북:리틀로침례교회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예약 214 477 1638 / alc91@hotmail.com
전화 817 896 6522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2400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1701 Walker Ln. Little Elm, Tx 75068
A
Dallas North Tollway
예배안내
다사랑 교회
Stemmons Fwy
담임목사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eoul Presbyterian Church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2013년 7월 9일 화요일
아시아나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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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때 속도 떨어지면 기체 중력 감당 못해 롱비치 비행학교 박기한 교관이 본 아시아나 사고 수습 비행시 사고 책임은 동석 교관 조종사에 있어 착륙 시 속도가 갑자기 떨어지면 기 체가 중력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롱비치의 액세서블 에비에이션 인터내셔널 비행학교 박기한 교 관은 8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 6 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에 대해 설명하면서 왜 착륙을 앞두 고 777기와 같은 대형 여객기가 그 정도 속도 밖에 내지 않았는지 의 문이라고 말했다 박 교관은 아직 모든 정보들이 다 나온 게 아니라 단정지을 수 없 지만 내가 볼 때는 착륙 시 조종사 의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는 견해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충돌 순간 106노트(시속 121마 일)의 속도를 내고 있었던 것에 대 해 그는 너무 낮은 속도였다면서 777 같은 대형 기체가 왜 그 상황 에서 그 정도 속도 밖에 안 냈는지
모르겠다 그 속도에선 기체가 중 력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으로 추 정된다고 말했다 당시 권장항속 은 137노트(시속 157마일)였다 착륙 당시 조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이강국 기장은 777기를 조 종한 경험이 43시간에 불과했다 A320과 B737을 주로 맡았던 그는 B777 기종의 기장이 되기 위해 관 숙비행을 하고 있었다 관숙비행 은 조종사가 항공기를 전환할 때 해당 항공기에 숙달된 조종사를 교 관으로 동석하고 운항하는 일종의 수습비행을 말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관숙비행은 세계 각국 항공사에서도 실시하는 것이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 다 한국에서도 이는 법적 관행적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고현장 경찰과 조사관들이 사고 다음날 현장을 찾 아 조사작업을 펼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함께 공개된 음성기록장치와 블랙박스
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박 교관은 관숙비행 시 비행에 따른 책임은 교관에게 있는 게 원 칙이라고 말했다 당시 교관을 맡 았던 이정민(49) 기장의 777기 비 행시간은 3220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사고 이후 아시아나 항공이 조종사를 채용할 때 요구하
는 비행시간 기준이 여타 항공사에 비해 짧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교관은 아시아나 는 비행시간 250시간을 채우면 입 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항항공의 경우엔 1000시간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미국의 대형 항공사와
NTSB 트위터 캡처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 교관은 미국에서는 규모가 작 은 제트블루 등 지역(Regional) 항공사의 경우 1500 비행시간을 요구하지만 델타나 유나이티드 등 대형항공사에선 최소 3000~4000 시간의 비행경력을 요구한다고 말 원용석 기자 했다
주류 언론 SOUTH KOREAN AIRLINER 추락 보도
대한항공 우리 아닌데~ 불똥 우려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추락사고 의 불똥이 대한항공으로 튈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 욕타임스를 비롯한 일부 주류언론 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SOUTH KOREAN AIRLINER가 추락했다고 보도 하고 있어 과거 KAL(Korean Airline)로 알려졌던 대한항공의 영문과 혼동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의 영문명(CI)은 KOREAN AIR이지만 이번 아 시아나항공의 추락 사고로 한국 국적기 전반에 대한 이미지가 실 추될 수도 있어 영문이름으로 인 해 대한항공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반면 지난 1994년 대한항공 화물 기가 상하이에서 추락했을 때는 같 은 국적기라는 이유로 아시아나항공 에 영향이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 LA여객지점 김 정하 부지점장은 성수기 휴가철
A
에 벌어진 추락사고이기 때문에 항 공업계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 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최근 증 가추세인 중국계 승객들의 동향 등 사태추이를 살피며 현재로서는 관 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 붙였다 한인여행업계 영향 아직 없어 또 현재까지 이번 아시아나 추락 사고로 한인여행업계에 미치는 영 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에서 중국계 여행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춘추여행사의 스테
판 손 실장은 2명의 사망자와 다 수의 부상자들이 중국인으로 밝혀 지면서 긴장을 하긴 했지만 현재까 지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한 경우 는 한 건도 없다면서 한국 모방 송사에서 부적절한 방송 멘트로 중 국인들이 분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사고기 승무원들의 영웅 적인 활약상으로 인해 오히려 반전 이 된 듯 해 다행이라고 밝혔다 넥스트투어 관계자도 문의 전 화가 빗발쳐 업무에 차질이 있었지 만 예약 취소나 변경은 없었다고 전했다 박낙희 기자
대체로 비상구 주변 통로쪽 뒤쪽 비행기 충돌추락 사고 때 조금이 라도 더 안전한 자리가 있을까 사고의 유형에 따라 충격을 받는 부분과 손상되는 부분이 다르기 때 문에 어떤 좌석이 가장 안전한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25년간 위험 상황에서 인간의 행 동을 연구해온 영국 그리니치 대학 에드 갈레아 교수는 6일 ABC 방 송에서 가능한 한 출구 가까이 앉 는 것이 좋다는 것이 통용되는 규 칙이라고 말했다 갈레아 교수가
100건 이상의 비행기 사고를 분석 한 결과 비행기 사고의 생존자들은 대부분 비상출구 주변 5줄에 앉은 승객이었다 일반적으로는 뒷좌석이 안전했 고 창가 자리보다 통로 좌석 승객 생존율이 높았다 CNN도 1971년 부터 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비 행기 사고를 분석한 파퓰러 메카닉 지를 인용해 꼬리 부분에 앉은 승 객 생존율이 일반적으로 높다고 전 전영선 기자 했다
최고의 광고효과 텍사스
A
6 18 미국 뉴스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2013년 7월 9일 화요일
퇴임한 가이트너 전 재무
성추문 낙마자들 잇단 정계 복귀 시동 스피처 전 주지사 뉴욕시 감사관 출마 외설 트윗 위너 전 의원 뉴욕시장 도전 샌포드는 의원으로 재기 성공 5년 전 성매매 스캔들로 사임했던 엘리엇 스피처 전 뉴욕 주지사가 오는 11월 열리는 뉴욕시 감사관 선거에 출마한다 스피처 전 주지 사는 7일 뉴욕 유권자들의 여론이 출마를 허락했다고 믿고 있다며 용서해주면 좋겠다고 뉴욕타임 스에 말했다 스피처는 2008년 3월 고급 성매 매 업소의 단골이라는 사실이 세상 에 알려지면서 주지사직에서 물러 났다 당시 그는 민주당 차세대 주
자로 꼽히며 승승장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파들의 계략에 말려들 었다는 설이 퍼지기도 했다 스피처는 주지사가 되기 전 1999 년부터 7년간 뉴욕주 검찰총장을 맡아 금융범죄를 공격적으로 기소 해 월스트리트의 보안관으로 불 렸으며 그 때문에 월가와 공화당내 에 적이 많았다 그러나 성매매에 연루되고 이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 을 하면서 더 이상 선출직 복귀는 어렵다는 평을 받을 만큼 나락으로 추락했다 그는 이후 CNN과 뉴욕 방송
NY1에서 일했지만 정치판으로 돌 아오고 싶은 그의 욕망을 꺾지는 못했다 스피처는 길에서 만난 시 민들은 내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더 라며 검찰총장일 때 한 일들을 감사관으로서 더 크게 사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뉴욕시 감사관은 연금 5개를 관 리하고 예산 분석을 실시하며 시 기관들을 회계 감사한다 민주당 소속인 스피처의 인지도 와 뉴욕 민주당원이 300만명에 이 르는 점을 고려하면 승산은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뉴욕 마리스트 대에서 그가 시장직에 도전하면 뽑겠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57% 가 뽑지 않겠다고 답했다 감사 원장직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 다 그는 8일 시장과 거리에 나가
20만 달러 강연자 대열에
직접 서명을 받으며 캠페인을 시 작했다 뉴욕타임스는 스피처의 정계 복 귀 시도는 정치인의 성추문은 얼마 든지 잊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전했다 공화당 대선 잠룡 평가를 받았 던 마크 샌포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전 주지사는 4년 전 갑자기 잠적했 다가 내연녀와 해외에 나갔다고 고 백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지난 5 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하원 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하원의원으 로 정계에 복귀했다 또 2011년 트위터를 통해 여성들 에게 상반신 노출 사진을 보냈다가 사퇴한 앤서니 위너 전 연방하원의 원은 뉴욕시장직에 도전한다
티머시 가이트 너(사진) 전 재 무장관이 1회 강연에 20만 달 러를 받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 령 토니 블레 어 전 영국 총리 등과 같은 고액 강 연자 대열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이체 방크가 지난달 영국에서 연 콘퍼런 스에서 가이트너가 20만 달러를 받 았다고 7일 전했다 당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마리 오 몬티 전 이탈리아 총리 함께 강 연자로 나선 가이트너는 연방준비 제도(Fed)의 정책과 국제 정세에 관해 연설했다
신복례 기자
케리 국무장관 재벌 부인 발작증세 응급실 실려가
태양열 만으로 솔라 임펄스 비행기
[AP]
존 케리 국 무장관의 부인(사진) 이 7일 가족 들과 함께 낸터킷에 있는 별장 에서 휴가 를 보내던 중 갑자기 발작증세를 일 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글렌 존슨 국무부 대변인은 8일 테레사 하인즈 케리(74) 여사가 전용기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으 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한 때 심 각한 수준이었지만 8일 오전 상태 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 장관의 부인은 케첩으로 유 명한 기업 하인즈를 설립한 존 하 인즈 3세와 결혼했으나 1991년 비 행기 사고로 남편이 사망한 뒤 95 년 당시 민주당 상원의원이던 케리 장관과 재혼했다
는 북한 정부의 주장을 믿고 발굴 에 나섰지만 이중 대다수가 남의 해골을 부숴 만든 가짜 유해였다 당시 미국 정부는 이 발굴사업을 위해 북한에 수십만 달러를 지불 했다 JPAC는 세계 2차대전 베트남 전 한국전 등 미군의 해외 참전지 역에서 실종된 병사들의 유해발굴
사업을 담당한다 지난해 JPAC 중앙유해감식소 소속 한 연구원이 이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스테판 톰 당시 JPAC 사령관의 지시로 공개 가 전면 금지됐다 톰 전 사령관은 보고서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 용을 담고 있으며 애초 의도했던 조사영역을 벗어났기에 공개를 금 지했다며 조사결과를 강하게 부 인했다 해외 전투에서 실종된 미군 가운 데 아직 그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이는 8만3000명이 넘는다
미 대륙횡단 성공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미 대륙 횡단을 마치고 6일 밤 11시11 분께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에 무사 히 착륙했다 솔라 임펄스는 원래 뉴욕 주변의 주요 상징물들을 돌고 7일 새벽 2 시께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날 개 아래쪽에 난 25m 길이의 찢어 진 부분 때문에 예정보다 빨리 착 륙했다 솔라 임펄스는 폭 63m에 이르는 날개 위에 장착된 1만2000여개의 태양 전지판이 만들어내는 에너지 로 동력을 얻어 4개의 프로펠러를 작동한다 지난 5월3일 캘리포니 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출발해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댈 러스와 포트워스 미주리주 세인 트루이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워싱턴 DC 등을 경유해 뉴욕에 도 착했다 스위스의 사업가이자 엔지니어 겸 조종사인 앙드레 보르슈베르크 와 정신과 의사이자 탐험가인 베르 트랑 피카르가 공동 제작해 2010년 처음으로 밤 시간을 포함한 26시간 연속 비행에 성공했고 2012년 스위 스-모로코를 오가는 대륙간 비행 에 성공했다 솔라 임펄스 프로젝트를 주도한 베르트랑 피카르는 청정기술과 재 생에너지의 한계를 넘어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 13명 사망30명 실종
7일 캐나다 퀘벡주의 작은 마을 라크-메간틱에서 유조열차가
제동장치 결함으로 탈선후 폭발해 13명이 숨지고 30명이 실종됐다 마을 중심지는 폭발 잔해로 뒤덮였으며 소방대의 수색작 업이 8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대다수 실종자는 사고 당시 현장 인근 술집에 모여 있던 주민들이며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실종 미군 유해발굴 사업 기능 상실 내부 조사서 매우 허술 북한측 가짜 유골에 속기도 국방부가 주관하는 실종 미군 유해 발굴 사업이 그 기능을 완전히 상 실했다고 내부 조사에서 지적받 았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행방불명자 합동조 사본부(JPAC)는 내부 보고서를 통해 유해발굴 사업이 매우 허술하 고 작업 결과를 부풀려온 경향이 있다며 미흡한 사전 조사로 인해 북한에 골탕을 먹기도 했다고 폭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JPAC는 지난 1996년 미군의 유해가 발견됐다
635 LBJ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Royal Ln.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Denton Dr.
Harry Hines Blvd.
I-35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Forest Ln.
20 미국월드뉴스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7
2013년 7월 9일 화요일
이집트 쿠데타 어정쩡한 미국 양측에 공동의 적 반무르시측 임시정부 인정하라 무르시측은 쿠데타 방조 의혹 군사원조 놓고 미 정치권도 공방 미국이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무함마드 무 르시 이집트 전 대통령의 찬반 세력에 공적 이 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무르시 축출 인정 여부를 두고 명확한 입장 표명을 미루자 미국 내에선 찬반 공방이 치열해졌 다 지난 40년간 이집트와의 우호를 기반으 로 중동을 관리해 온 미국이 진퇴양난의 기 로에 선 셈이다 7일 저녁 이집트 카이로 중심부의 타흐리 르광장에선 무르시 축출 축하집회가 열렸 다 수십만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이집트군 은 전투기를 동원해 에어쇼까지 펼치며 분 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날 집회는 흡사 반미 시위를 연 상케 했다 참가자들 상당수가 오바마의 얼 굴이 담긴 포스터를 들고 나왔다 얼굴 위엔 영어와 아랍어로 패배자란 글씨가 씌어 있 었다 오바마 정부가 무르시를 축출한 임시 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비난이 었다 친무르시 세력이 미국을 보는 시선도 곱 지 않다 미국이 겉으론 무르시 축출을 비난 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도 무르시 진영의 투 항을 종용하는 이중 플레이를 편다고 의심 한다 친무르시 세력의 핵심인 무슬림형제 단 관계자는 미 외교관들이 형제단 지도자 들을 만나 쿠데타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임
시정부 체제하의 정치 일정에 참여토록 요 구했다고 뉴욕타임스에 전했다 친무르시 진영은 군부 쿠데타도 미국의 사주나 동의 아래 일으킨 것으로 의심하 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청신호 없 이 쿠데타를 진행할 수 있다고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무르시 측근들의 말을 인용 했다 무르시 축출 직후 군부를 비난했던 오바 마 대통령은 지금까지 쿠데타란 표현을 쓰지 않고 있다 미 정부가 이집트 사태 를 쿠데타로 규정하면 자국 법에 따라 매 년 15억 달러에 달하는 대이집트 원조를 중단해야 한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 리핑에서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지지 시 위대에 총격을 가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군부의 자제를 요구하면 서도 이집트에 대한 원조는 당장 끊지 않 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카니 대변인은 군 부가 무르시를 축출한 것을 쿠데타로 규 정할지 여전히 검토 중이며 이에 대한 결 론을 내리거나 그 결론에 따라 원조 제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문 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 의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는 어쨌거나 명백한 쿠데타인 만큼 원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르시는 끔찍한 대통령이었고 그가 재임하는 동안 경제도 엉망이었지만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것은 쿠데타라고 밝 혔다
누르당 학살 규정 협상 빠지겠다 이집트 군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축 출에 반대하는 시위대 간 충돌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집 트 보건당국과 무슬림형제단 등은 8일 새벽 무르시가 구금돼 있는 공화국수비대 병영 앞 충돌로 최소 51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부 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 군의 개입 후 무르시 찬반 세력 간 양보 없는 대립이 이어지던 이집트는 이번 사건으로 더욱 혼란의 수렁에 빠지 게 됐다 친무르시 시위대는 전날부터 카이로 북동 쪽 동나스르시티에 있는 수비대 병영으로 몰 려가 시위를 벌였다 이들 중 상당수는 무르 시 정권의 핵심 지지 기반이던 무슬림형제 단 단원이었다 충돌 과정에 대한 증언은 엇갈린다 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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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앞에서 무르시 지지 시위대와 경비 병력이 충돌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
만델라 장손 가문 먹칠 부족 추장직 박탈 위기 집안 묘 이장 등 가족과 분쟁 템부족 왕 지도자 자격 없다
이집트 군 발포로 최소 51명 숨져 시위대 군 저격수가 조준 사격
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위 도중 총상을 입은 시민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이날 공화국 수비대 병
림형제단에 따르면 당시 연좌시위를 벌이 던 시위대가 새벽기도를 올리려고 시위를 멈춘 사이 느닷없이 무차별 총격이 날아 왔다군이 저격수까지 동원해 실탄을 조 준 사격해 시위대의 머리와 목 가슴에 총 탄이 명중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반면에 이집트군 대변인 할레드 알카티브 는 무장 테러집단이 병영을 침탈하려 했다 고 국영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찬반 양측 간 대립은 극을 향 해 치닫게 됐다 무르시의 의회 내 지지 기 반이었던 자유정의당은 군의 발포를 탱크 로 혁명을 훔치려는 폭동으로 규정하며 전 세계 단체와 자유 시민들이 나서서 학살이 계속되는 걸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 슬림형제단도 성명을 통해 혁명을 가로채 려는 세력에 대항해 모두 일어서라고 촉구 했다 군부 쿠데타의 지지 세력 중 하나였던 누르당도 이번 사건을 학살로 규정하며 새 총리 선정 등 과도정부 구성 협상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했다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 령이 한 달째 입원한 가운데 가족의 불협화 음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엔 장손 만들라(39)가 부족 지도자 자격을 박 탈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 도했다 남아프리카방송사(SABC) 인터넷판에 따르면 만들라가 속한 템부족의 즈웰리반지 달린뎨보 왕은 지난 5일 만들라의 음베조 추 장 직위 박탈을 결정했다 만들라가 만델라의 세 자녀 유해를 이장 함으로써 가족과 분쟁을 일으키고 마디바 가 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다 마디바는 남아공 트란스케이주 음베조에 뿌리내린 템 부족의 한 지파다 남아공에서 만델라를 부 르는 존칭으로도 쓰인다 달린뎨보는 또 만들라가 템부족 왕권을 찬 탈하려는 음모를 꾸미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만들라는 이러한 혐의를 일축했다 만들라 축출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 다 남아공에서 부족왕은 지방자치단체에 특정인의 추장직 박탈을 건의할 수 있을 뿐 실행 권력은 없다 이번 소동은 만델라 사후를 의식한 가족 들의 이권 다툼에서 비롯됐다 만델라의 묘
는 전 세계인의 성지 순례 장소가 될 게 뻔하다 만델라는 평소 자신의 묫자리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먼저 떠나보 낸 세 자녀의 유해 인근에 묻힐 것으로 추 정됐다 세 자녀가 묻혔던 쿠누는 만델라 가 유년기를 보낸 곳이고 현재도 만델라의 자택이 있다 그러나 음베조 추장인 만들라는 자신의 아 버지이자 만델라의 차남인 마카토(1950~ 2005)를 비롯한 3명의 무덤을 2011년 쿠누 에서 음베조로 이장했다 만델라가 태어난 곳에 안식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만들라는 당시 음베조 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한 호텔을 신축 중이 었다 이에 만델라의 장녀 마카지웨(60) 등 가족 15명은 세 자녀 유해를 다시 쿠누로 옮 겨야 한다며 법원에 소송을 내 승소했다 유 해는 지난 4일 쿠누에 이장됐다 만델라는 3번의 결혼에서 6명의 자녀를 얻 었다 첫 결혼에서 낳은 장남 마디바 템비 템베킬레(1946~69)를 비롯해 3명을 앞세워 보냈다 첫째 부인 사이에서 둔 마카지웨와 두 번 째 결혼생활에서 태어난 제나니(55)와 진지 와(53) 등 세 딸이 남아 있다 마카지웨와 제나니는 만델라 재단 운영을 놓고 아버지 의 옛 동지들과 소송전을 벌이는 등 만델라 의 말년은 가족의 법정 다툼으로 얼룩졌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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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비자 10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2013년 7월 9일 화요일
집안 일 하려고 나섰다면 요정도 장비는 챙기자 기능별로 필요한 가정 상비 연장 10개
자잘한 집안일을 하는데 연장이 필 수적이다 숍스마트가 DIY 전문가 에게 요청하여 기능별로 필요한 10 개의 가정 상비 연장을 선정했다 컴팩트 코드리스 드릴
그립이 크기 마음대로 조절 다양한 볼트 너트 죌수있어
1스크루드라이버(Screwdriv er with changeable tips) 유틸리티 나이프 장난감의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박스 오픈하는 작은 일부터 벽에 그림을 걸 때 라든지 스크루 드라이버는 나사가 있는 작업을 할 석고보드까지 잘라 다목적 때 요긴한 연장이다 스프링 방식 으로 디자인이 되었으며 끝이 자석 으로 된 드라이버를 구입하는 것이 mazoncom 3 줄자(Tape measure) 요령이다 이런 기능이 있으면 드 그림을 벽에 걸 때 꽃밭을 재단 라이버를 교환할 때 편리하다 사용 팁: 스크루드라이버와 나사 할 때 등 길이를 잴 때 필요한 연장 의 사이즈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다 눈금을 읽기 쉽고 일할 때 허 그렇지않으면 나사 홈이나 드라이 리에 찰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한다 사용 팁: 줄자를 매끄럽게 사용 버의 끝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모델 및 가격: 크래프트맨 하기 위하여 실리콘 스프레이를 가 (Craftsman Auto-Loading 볍게 뿌려준다 모델 및 가격: 코메론 Multibit Screwdriver) 18달러 (Komelon 7130 Monster Mag searscom Grip 30-feet Measuring 2텅 앤 그루브 플라이어 Tape) 15달러 amazoncom (Tongue-and-groove pliers) 4 스태이플 건(Staple gun) 긴 손잡이가 지렛대 역할을 한 카펫을 고정시키거나 전선 나 다 플라이어의 그립이 크기를 조 절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사이즈로 무에 스크린을 칠 때 일손을 덜어 조일 수 있다 잘 풀어지지 않는 볼 준다 또 의자의 천갈이 프레임이 트와 너트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모 있는 직물공예 등을 할 때도 필요 하다 스태이플이 막히지 않고 인 양의 물체도 모두 쉽게 물 수 있다 사용 팁: 플라이어 그립이 너트 체공학적 디자인된 것을 구입해야 에 단단히 물렸는가 확인한 후에 천 한다 사용 팁: 다양한 사이즈의 스태 천히 움직인다 값싼 제품은 쉽게 이플을 구입하여 작업 때마다 필요 헐거워져서 사용중 헛돌게 된다 모델 및 가격: 채널록 (Chan 한 길이를 선택해서 사용한다 모델 및 가격: 스탠리 (Stanley nellock 440 12-inch Tongue and Groove Pliers) 16달러 a TR150 SharpShooter Heavy
스태이플건
플래시 라이트스탠드
레벨
줄자
재미를 2배로
텅 앤 그루브 플라이어
롱 노즈 플라이어
스크루드라이버
텅 앤 그루브 플라이어
Duty Staple Gun) 18달러 a mazoncom
3511 8-inch Long Nose Pliers) 7달러 amazoncom
5유틸리티 나이프(Utility knife) 박스를 오픈하는 작은 일부터 석고 보드 벽을 잘라내는 큰 일까지 모 두 할 수 있다 칼날을 밀어 넣을 수 있어 안전하다 손잡이가 편리 한 것으로 구입한다 사용 팁: 교환할 칼날을 많이 준 비해서 일을 시작할 때마다 새 날 로 시작하는 것이 요령이다 모델 및 가격: 스탠리 (Stanley 10-099 6-inch Classic 99 Re tractable Utility Knife) 6달 러 amazoncom
8 플래시 라이트(Flashlight) 이 플래시라이트는 정전 때만 사용 하는 연장이 아니다 불빛이 닿지 않는 싱크대 밑이나 다락 등에서 작업을 할 때 필수품이다 LED제 품이 밝아서 좋다 그리고 삼각대 가 있어야 손으로 잡지 않고 세워 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 팁: 리튬 배터리가 수명이 더 길다 그러나 항상 여분을 준비 해 둔다 모델 및 가격: 스탠리 (Stanley 95-112B LED Tripod Flash light) 18달러 amazoncom
6컴팩트 코드리스 드릴(Com pact cordless drill)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 드릴은 구멍 을 뚫을 때나 나사를 조이고 풀 때 유용하게 쓰인다 충전이 빠르고 몸체가 가벼운 모델로 선택하는 것 이 좋다 사용 팁: 배터리를 충전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고 드 릴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모델 및 가격: 크래프트맨 (Craftsman 30565 Compact Nextec 12V Lithium-Ion Drill/Driver) 80달러 sears com
9소형 망치(Small hammer) 못을 박거나 뺄 때 필수 연장 고 무패드가 손잡이에 씌워 있어서 작 업하기 편리한 것으로 고른다 사용 팁: 망치를 사용할 때는 손 잡이의 끝을 잡는다 끝을 잡아야 망치질하는데 힘이 있으며 정확하 게 타격할 수 있다 모델 및 가격: IIT(IIT 88400 Ladies Pink 8-ounce Claw Hammer) 6달러 amazon com 10 수평(Level) 그림을 걸거나 커튼을 달 때 이 연 장이 필요하다 기포가 있는 것이 읽기 편하다 사용 팁: 정확한 수평을 맞추기 위해 길이가 너무 작은 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 최소한 12인치는 되 어야 한다 모델 및 가격: 스탠리 (Stanley 42-324 24-inch I-Beam 180 Level) 15달러 amazoncom
7롱 노즈 플라이어(Longnose pliers) 손이 들어가지 않는 좁은 공간이 나 간단한 물체를 수리할 때 요긴 하게 쓰인다 사용 팁: 손잡이를 부드럽게 잡 고 압착하여 돌린다 사이드 커터 는 전선을 잘라내는데 쓰인다 모델 및 가격: 테크톤(Tekton
이재호 객원기자
아웃도어 소품
실내보다 실외생활이 많아지는 여 름이다 단조로운 아웃도어 공간 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소 품을 정리한다 믹서기: 스무디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료수를 만들어 먹는다 어른들끼리는 칵테일용으로도 사 용한다 덱 실러: 덱의 광택을 보호하 기 위하여 필요하다 실러를 사용 하면 흠집 우려가 없어 마음 놓고 덱을 사용한다 개스 그릴: 모양이 중요한 것 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그릴을 준비한다 방충제: 여름이 되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등 모기가 극성이 다 어린이 등 가족의 안전을 위하 여 방충제가 필요하다 야외 등: 야외 등이 밝아야 밤 에 실외에서의 활동이 즐겁다 절 전형 컴팩트 형광전구 (CFL)를 준 비하면 전기료도 줄일 수 있다 선스크린: 여름철 야외에 나 갈 때는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한다 태블릿 혹은 이북 리더: 넷플 릭스로 TV연속극을 보거나 이북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준비하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AP]
이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스피커 를 선택하면 야외활동의 흥취를 돋 이재호 객원기자 울 수 있다
리더로 베스트 셀러를 읽기 위한 필수 소품이다 와이어리스 스피커: 와이파
고민은 이제 그만~ 물냉면 과 비빔 냉면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반반’냉면 개시 !
오감자에서 기력을 돋구어 주는“살아있는 꼼장어”를 맛 보세요! 꼼장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꼼장어는 최고의 스테미너 정력 건강식품으로 성기능 회복과 청소년 허약체질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의 200배나 넘게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장어로 만든 음식은 스테미너식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고혈압, 당뇨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생리활성, 모세혈관 강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산후회복, 병후회복에 효과가 크고 성장발육, 시력회복,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오감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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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월~토: 오후 5시~ 새벽 2시 ㆍ일: CLOSED
11422 Harry Hines Blvd. #120 Dallas, TX 75229 (헤리하인즈 신촌식품 맞은 편)
오감자
‘반반’냉면 구인: 웨이츄리스 구합니다
972.241.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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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수요일 리빙
2013년 7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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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침구로 여름 이기세요 이제 성큼 여름으로 들어섰다 하 루 종일 받은 열기로 밤조차 휴식 을 찾기 어려운 더운 날씨다 건강 한 여름나기가 더 절실해진다 밤 사이 수면만 잘 취해도 여름은 버 티기 어렵지 않은데 잠을 잘 자려 면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침구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밸리에 사는 결혼 5년차 최연정 (32세)씨는 침실을 들여다 볼 때마 다 짜증이 밀려온다 매트리스 커 버 이불 베개 커버 등이 제각각 인 탓에 가뜩이나 더운 방이 더 더 워 보였기 때문이다 결혼할 때 마 련한 침구 세트를 계속 쓰다가 필 요한 것만 따로 하나씩 구입하다 보니 아늑한 침실은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여름을 맞아 새로운 침구 로 산뜻하게 바꾸려면 어떤 것이 좋을까 두꺼운 솜이불이 예단의 기본이 고 천연 소재만이 좋은 침구라는 관념은 이제 옛 것이다 지금은 기 능성 침구가 대세다 자연의 먹거 리로 신소재를 만들기도 하고 건 강에 우익한 성분들을 주입하여 가공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원한 리플인견원단라미 인기 새로운 소재는 아니지만 여름 철 가장 인기있는 침구다 전통적 으로 삼베(마) 소재가 여름 침구로 는 우수한 통기성으로 유명했지 만 뻣뻣하고 까칠한 촉감과 손질 하기 어려운 번거로움으로 대중성 을 갖기는 쉽지 않았다 이 틈새를 파고 든 섬유가 리플과 인견이다 리플은 면에 요철 모양으로 가공 해 통기성을 살린 섬유로 흔히 지 지미로 불린다 느낌이 시원하고 피부에 닿는 면이 최소화 되어 쾌 적함을 더한다 가격도 비싸지 않 아 대중적이고 자주 세탁을 해도 상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 이불로는 최적이다 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 섬유로 나무가 가진 차가운 성질을 지녀 피부에 닿았을 때 시 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일명 냉장고 이불이라 불린 다 천연 섬유라서 땀띠 알러지 아토피성 피부 등 민감한 피부에 도 좋다 하지만 인견은 물에 닿으면 강 도가 떨어지고 수축하는 성질이 있어서 가볍게 울세탁 코스로 세 탁하고 약하게 탈수하여 수축 방지 를 위해 모양을 잡아주어 되도록 그늘에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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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꾸미기
주 세탁할 필요가 없다 특히 편백 나무 베개는 피톤치드의 이온 방출 과 공기 정화 기능으로 머리의 혈 액 순화을 원활하게 해 주어 숙면 을 돕는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미용 효과도 높다 대나무사로 만든 대나무 이불도 있다 역시 통기성이 우수하고 수 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발산해 청량 감이 좋다 가볍고 광택이 우수하고 먼지도 덜 난다 유아용 대나무 거즈이불 은 패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들에게 반가운 상 품이다 이런 기능성 제품들은 LA내 한 국 침구를 취급하는 매장에서도 구 입할 수 있다
침대 위치 정하기 침실의 주인공은 침대다 위치 에 따라 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침대는 문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하 는 것이 좋고 면적이 안되면 옆 으로라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침대를 벽에 바짝 붙이지 말 고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10~15 cm 정도 떨어뜨리고 침대 헤드 가 창 쪽을 향하도록 배치하는 것 이 이상적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벽 페 인팅 심한 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짙은 파 란색 계열이 좋다 심한 스트레 스가 있는 사람은 보라색 계열이 도움이 된다 특별한 경우가 아 니라면 생기와 밝음을 주는 주 황 노랑 계열이 무난하다 패브릭 컬러는 계절에 맞게 침실의 패브릭 장식은 크게 침 구와 커튼이다 일반적으로 봄에 는 아이보리와 화이트 파스텔톤 이 마음을 안정시켜 잠을 잘 오게 한다 여름에는 커튼으로 은은한 조도를 유지하고 블루 컬러 침구 나 소품을 활용해 시원한 분위기 를 강조해 준다 숙면을 돕는 소리와 향 은은한 향은 심신을 안정시키 는 효과가 있어 아로마 향초나 디 퓨저를 놓는다 라벤더 향은 특 히 밤에 안정된 정서를 갖게 해 주고 베르가못 향은 공기 정화 기능을 갖고 있다 레몬향은 정 서적으로 뇌를 자극해 권태감이 나 피로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 다 잔잔한 음악이나 일정한 리 듬으로 울리는 조용하고 낮은 데 시벨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숙면 을 유도한다
이은선 기자
이은선 기자
첨단의 기술로 만든 웰빙 기능성 침구는 여름 밤에도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미는 모시의 영어 표현으로 기계로 짠 모시를 말한다 모시와 삼베의 까끌까끌한 촉감을 보완하 기 위해 부드럽게 가공한 섬유다 모시나 삼베는 미생물에 쉽게 삭기
냉장고 이불 인견지지미 여름 이불로 최적 때문에 자주 세탁해야 하는 번거로 움이 있으나 라미는 세탁기에 빨아 도 뒤틀림이 없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미와 합 성 섬유를 조합한 원단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성질은 금속처럼 차가워 여름 침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친환경 옥수수 이불 피톤치
드 침구 먹는 옥수수로 만든 이불이 인기 다 옥수수 추출물로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아이 들이나 아토피 환자에게 좋다 얇 고 통기성이 좋으며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 제품이다 진주와 같은 광택이 있고 실크 같은 촉감 을 지녀 매우 부드럽다 허브나 솔잎 유칼립투스 라벤 다 등의 식물에서 추출되는 천연물 질이 피톤치드인데 산림욕 효과 를 나타낸다 이 피톤치드를 특수 가공해서 침 구류 속에 고착시킨 제품들이 나오 고 있다 피톤치드 향기는 진드기 가 원천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효 과가 강하고 향균 기능이 탁월하 다 오래 사용해도 냄새가 없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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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2 오피니언
2013년 2013년7월 7월10일 9일 수요일 화요일
1달러 지폐 속의 이집트 기독교인들에게 이집트는 이스 라엘 만큼이나 친숙(?)하다 애 굽(이집트) 바로왕(파라오) 요 셉 모세 시내산 홍해 기적을 빼고서는 성경도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세 상을 호령하던 파라오는 사라졌 고 영광의 신전들은 사막 모래 바 람에 스러져 잔해만 남았다 태양 신을 받들고 파라오에 순종했던 이집트인들은 이제 알라신을 섬 기고 마호메트의 가르침에 따른 다 8000만 인구의 90%가 그렇 다 나머지 10%는 이집트식 기독 교인 콥트교도들이다 여기에 이르기까지는 오랜 피 지배의 역사가 있었다 앗시리 아 페르시아 알렉산더 대왕 로마 비잔틴 등이 2000년 이상 이집트를 침탈하고 다스렸다 7 ~12세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에 걸친 세 대륙을 휘저었던 이슬 람 왕조 사라센은 끝내 이집트를
이집트는 가보지 않았어도 가본듯 한 나라다 피라미드 나일강 파 라오 미라 파피루스 클레오파 트라 이집트 하면 무의식적으 로 떠오르는 이런 이름들은 이집트 가 아득한 고대 역사가 아니라 그 냥 가까운 요즘 이웃이라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상고사가 거의 전설과 전승과 얕은 몇몇 기록에 의지하는 것에 비해 뚜렷이 남아있는 무수한 유물 유적 들 또한 우리에겐 경이로움이고 부 러움이다 미국 속에도 이집트는 알게 모르 게 깊숙이 들어와 있다 1달러 지 폐 뒷면엔 이집트 피라미드 그림이 있다 그 꼭대기에 그려져 있는 눈 은 고대 이집트의 태양신 라 (Ra)를 상징한다는 얘기가 있다 수도 워싱턴DC에 세워진 조지 워 싱턴 기념탑도 고대 이집트의 사각 돌기둥인 오벨리스크 모양이다
풍향계
이종호 편집팀장
아랍화시켰다 이집트의 현대사는 외세와 종 교와 군부의 각축 속에 한층 더 복잡해졌다 몇 번의 전쟁까지 치 른 이스라엘도 이집트의 오늘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다 1970년 대 말 이후 이집트는 이스라엘을 승인하고 공존의 길을 걷고 있다 여기엔 미국의 압력과 중재가 절
대적이었다 이집트는 아랍국가로는 드물게 일찌감치 반미 반이스라엘 정책 을 접었다 그 대가로 매년 15억달 러 이상의 군사적 경제적 원조를 미국으로부터 받고 있다 이집트 의 일거수일투족에 지금도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이집트가 다시 세계 뉴스의 한복 판에 섰다 2년 전 이집트인들은 30 년 독재자 무바라크를 몰아내면서 아랍의 봄을 구가했다 이번은 양 상이 다르다 선거에 의해 선출된 무 르시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의 지 지를 등에 업은 군부에 의해 1년 만 에 쫓겨났다 독선과 부패와 종교적 편향이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 지 못한 것이 1차적 원인이었다 그 이면엔 이슬람 근본주의와 자유 세 속주의의 대립도 작용했다 작금의 이집트 정국은 419 5 16으로 이어진 1960년대 한국을 떠 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선거를
통해 집권한 민주정부를 다수 국민 이 반대한다고 해서 군부가 그냥 밀어내도 괜찮은가 하는 질문도 다 시 하게 만든다 권력과 정당성이라는 양대 축으 로 지탱되는 것이 정치다 힘을 갖 지 못한 정당성은 나약하고 정당 성을 결여한 권력 또한 결국 무너 지고 만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 다 하지만 국민의 밥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아무리 힘이 있고 아무리 정당성이 있어도 외면당 할 수밖에 없다는 것 또한 역사의 실증이다 이집트의 앞날은 혼미하다 무 르시 대통령의 축출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아직은 어정쩡하다 지지 파와 반대파는 무력 충돌은 자칫 내전까지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 고 있다 인류 최초의 문명을 꽃피 웠던 시원(始原)의 땅 이집트가 어 떤 모습으로 다시 서게 될지 세계 는 주시하고 있다
독자 마당
줏대 있는 인생을 살자 살 수 있는 구강청정제를 인체 해부학까지 들먹이면서 바가 지를 씌워 광고하는 것도 가관 이다 생수 하나면 만병을 고 칠 듯이 생수기 판매 선전에 열 올리는 상혼 등 한인사회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줏대와 품위를 내팽개치고 오직 자신 의 이익만 추구하는 행위가 넘쳐 난다 빨리빨리를 외치는 민족이다 보니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해 결하려 든다 그러나 빨리빨리 가다가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 떨어지기도 쉽다 비록 느리더 라도 목표에 달성하는 우직한 걸음이 필요하지만 한인들은 쉽 게 지름길만 쫓아가려 한다 먹고 살기 어려워 잃거나 잊 어버렸던 줏대를 다시 일깨우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손사현LA
줏대의 의미는 사물의 가장 중 요한 부분 곧 마음의 중심을 나 타내는 뜻으로 줏대있는 사람과 줏대가 없는 사람으로 구분한 다 평생을 살며 줏대있는 사람 으로 처신하기는 매우 어렵다 한국에서도 벼슬을 가진 사람 들이 줏대없는 처신으로 뇌물을 탐하다가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 이 비일비재하다 기업 총수나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이 연이어 망신을 당하는 꼴은 모두 줏대 없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LA한인사회에서도 줏대없는 행위들이 속출해 눈살을 찌푸리 게 한다 노인들의 휴식처로 세 워진 노인회관은 본래 취재와 무관하게 운영위원들의 불협화 음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볼썽사납다 마켓 같은 데서 23달러면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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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 22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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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길의 택시 운전사 개가 달려가면 매화꽃이 떨어지 고(拘走梅花落) 닭이 걸어가니 댓잎이 돋아난다(鷄行竹葉生) 눈 덮인 마당 위에 생겨난 개의 발자국을 매화꽃이라 부르고 닭 의 발자국을 댓잎이라 표현한 옛 시 구절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 가 살아온 길에 남긴 발자국을 보 며 사람들이 무어라 말해줄까 궁금 했다 그리고 문득 산티아고 길의 택시운전사가 생각났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한 날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를 출 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론센스바예스까지 걸어갈 예정이 었다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순례 자 사무실은 날씨가 좋지 않으니 산등성이로 가지 말고 골짜기 길을 걸어가라고 순례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었다 한 달 전에도 산을 넘 던 순례자 한 명이 눈보라 속에 길 을 헤매다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윗길과 아랫길이 갈라지는 삼거리 에 섰다 순례자들이 골짜기길을 택 하고 있었다 아내가 피레네 산맥 을 넘고 싶지만 당신이 결정한 대로 따르겠다고 했다 잠깐 동안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산을 넘기로 결단 했다 길에서 만난 한국 남학생이 합 류했다 셋이서 비를 맞으며 걷기 시
이 아침에
정찬열 시인
작했다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길 이 가파라지자 비가 눈으로 바뀌었 다 눈보라가 몰아쳤다 세 시간쯤 걸었을 때 길가에 카페가 보였다 들어가 차를 마시며 앉아있는데 우리 보다 3시간 먼저 출발한 사람 들이 눈바람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며 되 돌아오는 게 아닌가 얼마 후 또 다 른 그룹 3명도 눈을 털면서 카페로 들어왔다 카페에 머물던 아홉 사람이 논의 한 끝에 택시를 타고 아랫길로 내 려가 거기서 론센스바예스를 향해 걷기로 했다 카페주인에게 부탁 하여 택시를 불렀다 20여분 택시 를 타고 골짜기 길로 내려왔다 그 런데 우리를 내려놓은 택시 운전사
가 택시비를 받지 않으려했다 그 렇다면 이름이나 알자며 이름을 물 었지만 부엔 까미노(좋은 여행 되 세요)라고 인사를 던지더니 수줍 게 웃으며 도망치듯 떠나 버렸다 세상에 이럴 수가! 지나가는 택 시를 손들어 세운 것도 아니고 전 화를 받고 산중턱까지 손님을 실으 러 온 영업용 택시가 돈을 받지 않 다니 이름 남기는 것조차 거절하 다니 길가에 선 우리들 아홉 명은 그가 사라진 쪽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다 40대 중반쯤의 조용히 웃던 운전 사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나 뿐 만 아니라 그 때 택시를 타고 갔던 아홉 사람에게 그 운전사는 산티아 고 길과 함께 오래 기억될 것이다 길을 걸어가면 발자국이 남는 다 우리가 살아온 길도 되돌아보 면 제각기 다른 삶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지우개로 박박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도 있고 생각하면 할수 록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는 아름다 운 추억도 있다 개가 달려가면 매화꽃잎 떨어지 듯 살아온 길목에 꽃을 피워내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어떤 발자 국을 남겼을까 그리고 어떤 무늬 를 남길 수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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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마음의 평화는 최악의 사태를 감수하는 데서 얻어지며 이는 심리학적으로 에너지의 해방을 의미한다
- 린위탕(林語堂중국 작가)
오피니언
2013년 7월 7월 9일 10일 화요일 수요일 2013년
11 23
대륙횡단 여행에서 만난 중국 윌셔 플레이스 지난달 미국 대륙횡단을 하면서 느 낀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미국이 참으로 광활하다 는 사실과 함께 그 넓은 미국 속에 중국 음식점은 어쩌면 그렇게 많은 가 하는 놀라움이었다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었던 시골의 어느 외딴 도시에 찾아가도 대로변에는 으레 중국 음식점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 덕분에 긴 여행 중에도 낯설 지 않은 중국 음식을 쉽게 먹을 수 가 있었는데 통계를 보니 미국 내 중국음식점 수가 마침내 맥도널드 와 버거킹 피자헛 등을 모두 합친 숫자보다 많아졌다고 한다 이는 중국음식이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중국 사람들이 그만 큼 몰려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서부의 라스베에거스에서는 물 론 사우스다코타의 마운트 러시모 어나 시카고의 크루즈 투어에서도 절반 이상은 중국사람들이었고 나 이아가라 폭포나 스미소니언 박물 관에서 들리는 목소리들도 거의 다 중국어 일색이었다 그래서 사람 들은 여기가 미국인가 중국인가 도무지 헷갈린다고 했다 미국횡단을 마치고 돌아오자마 자 곧바로 세계한민족포럼에 참가 하기 위해 캐나다의 밴쿠버에 다녀 왔는데 그곳은 미국보다 더 했다 포럼이 열렸던 캐나다의 명문 브리 티시 컬럼비아대학은 정원 5만
기고
4개월간 실적이지만 무역액에서 미국을 앞선다는 것은 세계경제에 서 중국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그만 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과연 초강대국인 미국을 뛰어 넘을 수가 있을까?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경제 성장이라는 하 드파워만 보고 중국이 세계최강국 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개방과 혁신을 위주로 한 미국의 소프트 파워 중국의 지정학적 불리함 등 을 간과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중국의 부상이 한국에 양 날의 칼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 다 대통령의 방중 한번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 다 더구나 이번에 드러났듯이 한 반도 문제 해법에서는 중국과 한국 이 현격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아 시아 태평양 시대에 살아나갈 한국 의 고민이 깊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번 포럼에 참가한 중국 길림대학 장혜지 교수의 훈수 가 귀담아 들을만 했다 한국과 북한은 각기 조중 동 맹 한미 동맹을 중시해줘야 합니 다 그러면서 보다 자주적으로 남 북이 먼저 문제해결에 접근하면 한 반도는 아태시대의 희생자가 아니 라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대륙횡단과 캐나다 여행은 중국 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던 기회였다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7000명에 중국 학생이 3만 명이나 되었고 밴쿠버의 주요 고층빌딩은 거의 중국인 소유라고 했다 중국인의 미국 이민은 1760년대 부터 시작되지만 캘리포니아의 골 드러시와 동서횡단 철도 건설시기 에 피크를 이룬다 그들 중국 이민 자들도 이민정착 과정에서 멸시와 수모가 컸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동 족간의 단결로 미국과 전 미주에 걸쳐 그들 고유의 커뮤니티를 크게 확장시켜 왔다 그런데다 때마침 중국의 경제력 이 부상하는 데 힘입어 지금 양적 으로 질적으로 세계를 휩쓸게 된 것이다 지난 4일 세계무역기구의 발표 에 따르면 올 들어 4개월간 중국의 무역액은 1조3311억 달러를 기록 해 미국의 1조2613억 달러를 제치 고 세계1위에 올랐다고 한다 비록
통일한국의 무한한 가능성 남북한이 개성공단 가동원칙에 합 의했다고 한다 다시 남북 협력관 계의 물꼬를 튼 것이다 나는 한반도 장래를 위해 협력 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 다 협력은 힘을 합한다는 뜻이 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고 했다 그러나 지구상 유일한 분 단국가로서의 아픔을 지니고 60여 년간 살아왔다 우리는 통일의 꿈 을 꾸며 우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협력(協力)이라는 한자를 생 각한다 두 글자는 정적인 글자가 아니라 동적인 글자다 요새 흔히 쓰는 말로 다이내믹한 글자다 열 십자(十) 뒤에 힘 력자 3개가 한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김 해 종전 연합감리교 감독
방향으로 따라가고 있지 않은가? 력자 3개가 한 방향으로 전진하 고 있는 모습이다 력자는 영어의 에너지(en ergy)나 파워(power)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여기서는 에너지로 생 각해보자 협력은 에너지가 뭉치 고 합쳐 한 방향으로 간다는 말이 다 영어 시너지(synergy)에 해 당되는 말이다 어원을 살펴보면 같이(syn-) 가는 에너지라는 뜻 을 갖고 있다 어느 국가나 사회나 조직의 힘(power)은 그 결합된 힘 (energy)의 총계에서 나온다
남한과 북한이 힘을 합치고 같은 방향으로 같이 전진한다면 세계에 서 우리 나라를 따를 나라가 없을 것이다 물론 영토나 인구로는 작 은 나라이나 인적자원과 브레인 파 워 그리고 창의적인 생산력에서 세계 어느 나라도 비교할 수 없는 에너지를 소유한 강국이다 참혹한 전쟁을 치른 나라로 남북 갈등은 물론이요 남남갈등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그 러나 우리는 반세기라는 짧은 기간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 10대 경제 국가의 대열에 서는 역사를 이루어 놓지 않았는가 남북간 협력을 통해 통일이 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꾸물꾸물한(?) 날씨
흐린 날씨를 꾸물꾸물하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꾸물꾸물은 꾸물꾸물 기어간다처럼 매우 느리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이나 왜 그렇게 꾸물꾸물
대냐처럼 굼뜨게 행동하는 모양을 나타낸다 끄물 끄물한 날엔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처럼 날씨와 관련된 말은 끄물끄물하다고 써야 한다
박용필 논설고문
커피 홍차 아니면 저를 드릴 까요(Coffee Tea or Me?)는 두 비행기 여승무원의 글래머 라이프스타일을 그려 공전의 히 트를 친 소설이다 작가 도널드 베인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홍 보담당요원 출판사 측은 미모 의 승무원 두 명을 고용해 작품 의 실제 모델이라고 속인 뒤 대 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쳤다 결 과는 대박 작가와 출판사는 이 책 한 권으로 돈방석에 올랐다 소설이 나온 해는 1967년 스 튜어디스가 섹시미의 상징으로 굳어진 것은 이 책이 베스트셀 러가 되면서부터다 항공사들은 처음부터 미녀들 만 뽑았을까 기록에 따르면 최
지고 나서다 간호사들이 대거 군에 징집돼 인력이 턱없이 부 족한 때문이었다 호칭도 처음 엔 스카이 걸 에어 걸 에 어 호스테스 등으로 불렸으나 소설 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스튜어디스로 통일되다시피 했 다 요즘은 그러나 플라이트 어텐던트(flight attendant) 로 굳어졌다 커피나 와인을 따 르는 등 손님 시중을 드는 것이 주업무가 아니라 승객안전이 최 우선이라는 인식이 들어서다 어엿한 승무원 대접을 받게 됐 다고 할까 지난 2001년 911 테러 때도 여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보호하 기 위해 납치범들과 몸으로 맞
보잉777의 기적 초의 여승무원은 엘런 처치다 1930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에 스카이 걸로 입사한 것으로 나온다 전혀 섹시해 보이지 않 는 외모의 소유자다 그녀의 원래 직업은 간호사 스스로 항공사에 찾아가 자신을 세일즈했다 승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간호사가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고 경영진을 설득 한 것이 먹혔다 비행기 공포증 이 심한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의료인력이 필요하 던 때였다 처치가 스튜어디스로 채용되 자 항공사마다 앞다퉈 간호사를 승무원으로 태웠다 여성의 취 업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듯 어려웠던 시절이어서 승무원 공 개채용 광고가 신문에 실리면 지원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렸 다 트랜스콘티넨털의 모집광 고에 2000여명이 지원서를 내 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봐도 그 당 시 여승무원의 인기가 어떠했는 지를 가늠케 한다 주급은 약 250달러 1930년대 여성들에겐 유일한 고소득 직종이었다 일반 여성들에게도 문호가 개 방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터
서는 한편 관제탑에 당시 상황 을 상세하게 전해 감동을 줬다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 기 사고 당시 승무원들이 보여 준 헌신적인 대응에 극찬이 이 어지고 있다 CNN은 사상자 수가 놀랄만큼 적은 것은 승객 구출에 최선을 다한 여승무원들 의 공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고는 4년 전 허드슨 강의 기적을 떠올리게 한다 승객 155명을 태우고 뉴욕공항 을 이륙한 항공기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불시착한 사고다 1월 강추위가 엄습한 상황이어서 대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컸으나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전원 구조됐다 기장은 긴박했던 마 지막 3분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우리는 그저 배우고 훈련받은 대로 했을 뿐이다 아시아나 승무원들도 비슷한 말을 했다 비상상황 대비훈련 을 받은 대로 생각이 뚜렷해졌 고 몸도 자동으로 움직였다 그들의 책임감이 샌프란시스 코의 기적을 일궈낸 것이다 글래머와는 거리가 먼 몸집 작 은 여성들 이 시대의 진정한 영 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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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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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출연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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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보며 적잖았을 그의 마음고 생 또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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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에서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
이동욱은 지난 6월 27일 종영한
면 이동욱의 러브라인이 부각되지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
않았다는점 이동욱 역시 이 점에
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
대해서는 저도 아쉬웠다라며 고개
서 주인공 최원 역을 맡아 열연했
를 끄덕거렸다 극중 그의 러브라
다 그의 첫 사극 도전작으로 시청
인 상대는 홍다인 역의 송지효와 소
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역의 윤진이
천명은 인종 독살음모에 휘말
러브라인이 표면적으로 드러나
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
지 않았지만 제가 고집할 수 있는
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
부분이 아니었어요 극중 최원에게
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얽히고 설킨 일이 너무 많았어요.
이야기다 그는 천명 속 아버지
그 일을 풀면서 러브라인까지 드
연기로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를
러내는 것은 좀 어려웠죠 15회 즈
벗어버렸다
음해서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멜로
천명은 방송 초반 배우들 연기
라인을 부각시켜달라고 부탁드렸어
부터 의상까지 한바탕 논란의 도마
요. 이때가 아니면 앞으로 러브라인
에 올랐다 이동욱은 논란에 대해
이 없을 것 같았어요 감독님 작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가님이 이 부분은 용인해 주셨어요.
있다는 듯 천명이 끝나고 나니 속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15
이 시원해요 지금은 마음이 참 편
회에 러브라인이 다른 회에 비해 많
해요라고 말했다
아졌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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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송지효와 윤진이는 서로 정 반대의 캐릭터였다 송지효는 참한 여성 홍다인 역을 윤진이는 얼핏 봐도 선머슴인 소백 역을 각각 소화 했다 두 사람에 대한 이동욱의 생 이동욱은 시청률이 아쉬웠다며
각은 어떨까
먼저 말문을 열었다 방송 전 이동
지효는 굉장히 활발하고 멋져요
욱과 작품에 걸었던 기대감과 달리
지효는 동갑내기다 보니까 촬영장
방송 내내 시청률은 썩 좋지 않았
에서 서로 의지를 많이 했죠. 예능
다 자체최고시청률 99%(닐슨 코
프로그램에서처럼 짓궂게 하지는
리아 기준 5월2일 5월19일)로 종
않았어요 촬영장에서 충분히 존중
영까지 시청률 10%를 넘지 못했다.
해 줬어요 윤진이는 두 번째 작품
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아
이라서 잔소리 하면서 챙기는 스타
요 특히 기대했던 것만큼 시청률
일이죠 아직 아이 같은 부분이 있
이 좋지 못했어요 또 연기에 있어
는 친구에요
서도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던 게
솔로인 이동욱에게 극중 이상형
자존심이 상하고 창피해요 첫사
에 가까운 캐릭터가 있는지 물었다
극 연기라고 하지만 제가 배우인
송지효씨가 맡은 홍다인 캐릭터
이상 연기논란은 용서가 안 되죠
가 제 이상형에 가까워요 다인이
이동욱은 천명을 촬영하면서 많
처럼 저를 이해해주는 여자가 좋아
은 고생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절
요 소백이는 귀엽기는 한데 여동
벽에서 떨어지고 지붕 위를 뛰어
생 같은 이미지라서 이상형은 아
다녀야 했다 이 정도 고생이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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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9일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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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합성사진 입건 JYP 너무 어린 네티즌이라 걸 그룹 미쓰에이(페이 수지 지아 민)의 수지( 사진)와 박진영 JYP엔 터테인먼트 대표를 성적으로 비하 하는 표현을 담은 합성사진을 모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한 청소년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 등에 대 해 모욕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혐 의(모욕)로 조모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수 지 박진영 대표 등을 합성한 게시물
을 게시판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아직 미성년자라 범행 동기나 형편 등 구체적인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며 "회사 법무부에서 관련 부분을 확인한 후 처벌 여부를 결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2일 이 게시판에 한 남성이 수지 입간판을 눕혀놓고 성 행위하는 장면과 함께 '홍어산란 기'라는 문구가 캡처된 사진을 올 린 혐의를 받은 A씨(25)도 입건 대 상이었으나 경찰 수사 착수 뒤 2달 동안 매일 JYP엔터테인먼트를 찾
아가 사죄의사를 밝혀 고소가 취하 돼 입건되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취하 이유에 대 해 "당사자의 가장 형편이 매우 어 렵고 어머니와 함께 수차례 방문 해 눈물로 용서를 구했으며 수지 본인과 가족이 정상을 참작하고 딱 한 사정을 봐서 특별히 용서해주었 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올 초 인터넷 추적 수사를 통해 조군과 A씨를 파악했 으나 연예인의 특성과 게시물의 내 용에 대한 모욕죄 적용 여부를 고 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이민정 CM송 목소리에부끄럼
연말 3관왕 수성 돌아온 시청률 여왕 '공주의 남자' 문채원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 공주의 남자'는 문채원의 본격 사 극 도전작이었다 앞서 2008년 SBS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 여인 신윤복(문근영 분)을 사랑하는 기 생 정향으로 출연했던 그는 '공주 의 남자'에서는 수양대군의 장녀 이세령 역을 맡아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가슴 아픈 사 랑 연기를 펼쳤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아버지를 등지는 연기를 가슴 절절히 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비 슷한 시기 자인 역으로 출연한 사 극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봉하면 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 점령 하기도 했다 '공주의 남자'는 25%에 육박하 는 시청률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로 2011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 상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 하는 기쁨을 맛봤다
'착한 남자' 문채원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도 '배우 문채원'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 현대극에서 주로 밝고 명랑한 캐릭 터를 맡았던 문채원은 이 드라마에 서는 '나쁜 여자'에 첫 도전했다 재벌그룹 외동딸 서은기 역을 맡 은 문채원은 비속어를 남발하는 선 머슴 연기로 연기 변신에 도전했 다 본인 스스로도 "그런 문채원이 어색하다"고 했을 정도 하지만 문 채원은 극이 전개될수록 캐릭터를 잡아나갔고 세상에서 버림 받은 강 마루(송중기 분)의 복수극인 이 드 라마의 성격을 명확하게 하는 데 한몫했다 '착한 남자'는 20% 내외의 시청 률로 인기를 끌었으며 문채원은 2012 KBS 연기대상에서도 여자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베스트 커 플상을 휩쓸었다 2년 연속 3관왕 KBS 드라마의 '시청률 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굿 닥터' 문채원 '굿 닥터'의 문채원은 소아외과 의사다 극중 문채원이 맡는 차윤 서는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 과 펠로우(전임의) 2년차 지난 2007년 데뷔한 문채원은 그간 의학드라마 출연에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드라마 '종합병 원'에 대한 강한 인상으로 데뷔 때부터 그 같은 의학드라마 출연 을 꿈꿨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었고 이번에 '굿 닥터'로 소원을 이루 게 됐다 문채원은 극중 수술 장면이 등장 하는 외과의사 역할이기 때문에 직 접 의사를 만나 실제 의사들의 생활 과 의학 용어 익히기에 여념이 없다 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청률 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채원이 데뷔 첫 의학드라마에서 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이번 KBS 연기대상에서도 수상의 영광 을 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이병헌이 예비신부 이민정의 목소리를 듣고 부끄러워했다 이병헌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 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병헌은 '걸투쇼'에서 자 신이 출연한 영화 '레드:더 레전 드'(이하 '레드2') 촬영 에피소드 와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의 일화 등을 소개했다 이병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 시까지 약 한 시간동안 컬투와 대 화를 나누며 시종일관 부드러운 목소리로 위트 있는 이야기를 전 했다 하지만 '컬투쇼' 방송 중간 CM 송(Commercial song)으로 이민 정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병헌은 예비 신부의 목소리에 놀란 듯 부 끄러워했다 보이는 라디오 진행된 이날 방 송에서 이민정이 등장하는 CM 이 끝나자 객석의 관객들이 먼 저 '오~'라며 탄성을 보냈다 이 어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은 " 이민정씨 목소리네요"라고 말했 으나 이병헌은 아무 말이 없었 다 그러자 정찬우는 "이병헌씨 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시네요"라 고 웃으며 넘겼다 잠시 후 컬투는 이민정이 주연
을 맡았던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사연을 전하 며 이병헌에게 "이민정씨에게 음 성편지를 보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음악까지 준비했으나 이병헌은 난처해하며 웃어넘겼 다 그러자 김태균이 대신 자신의 와이프에게 음성 편지를 전하며 " 제가 대신 해줬으니 부부동반으 로 밥이나 한번 먹어요"라고 말했 다 그러자 이병헌은 "안 그래도 (이민정에게) 얘기 많이 들었다" 라며 웃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11일 미국 LA에서 '레드2' 프리미어 시사회 를 위해 8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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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9.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함께 잠을 자는 친구나 가족이 코를 골면서 호흡이 끊겼다 이어 지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를 유별난 잠버릇 으로 웃어 넘겼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전형적인 수면무호흡증 증상으로 방치하면 심장마비나 심부전, 폐 질환, 성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증상은 주로 비만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어린이들도 앓 을 수 있다. 잠을 잘 때 편도나 목젖의 근육 긴장도가 떨어져 숨길 (기도)이 좁아져 생기는 병으로 비만도 수면호흡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 낮은 수면이 이어지면서 뇌를 충분히 쉬지 못하게 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이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 업무, 그리고 일상생활 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당연히 피로, 무기력감, 두통 등의 증상 도 보인다. 수면호흡장애가 심하면 수면 중 호흡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량이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또래를 괴롭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
감소해 혈액 내 산소량이 줄고, 이에 따라 같은 양의 산소를 공급하
이들에 비해 두 배나 많은 수면호흡장애를 앓고 있었다면서 어떤
기 위해 심장은 혈액 순환을 늘리게 된다.
원인으로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것이 또래 왕따하기, 공
미국 미시건 대학 수면장애 센터 교수인 루이즈 오브리엔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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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적 행동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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