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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hursday, July 18, 2013
A
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213.503.1587
기 연천군의 허브빌리지 고가 미 술품 수장고 차남 재용씨가 운영
1100 Trinity Mills Carrollton,
중인 부동산개발회사 비엘에셋의
옆
한국인을 위해 최적화된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콘도 분양중 !
검찰은 재국씨와 재용씨 전 전 대통령의 딸 효선씨 처남 이창석 씨 동생 전경환씨의 부인인 손모
David Hwang
214.725.6870
씨 소유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전 전 대통령 사저 에 걸려 있던 이대원 화백의 1억원 대 미술작품(200×106㎝) 등 동산 여러 개에 압류 딱지를 붙였다 있던 전 전 대통령 내외는 검찰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82)의 차명재산으로 의심되는 자녀 명의
있는 수십억원 상당의 고급빌라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추징금 집
의 부동산 등 100억원가량의 자산 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 전담팀은 16일 서울 연희동 전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 해서는 고가의 미술품 130여점 등
압류 처분을 지켜봤다 검찰은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재
자산과 각종 내부 문서 및 회계자
산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되는
료 금융거래와 외환거래 내역 컴
자녀들 소유의 회사 및 자택 등 17
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Grace Invest & Loan 다양한상업융자프로그램 “ 5만불 서류없이 가능합니다 ”
그레이스 문 (24h/7days 항시대기) T. 214.277.2330 2330
검찰은 압수한 자산 중 전 전 대
곳도 압수수색했다
전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재용
전 대통령의 집에 검사와 수사관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 전 대통령
통령의 차명재산으로 조성된 물품
씨는 검찰의 미납 추징금 집행이
등 7명을 보내 미납 추징금 집행을
의 장남 재국씨 소유의 출판사인
에 대해서는 차후 압류 절차를 밟
본격화되자 최근 서울 이태원동에
위한 재산압류 처분을 했다 집에
시공사 본사 및 계열사 2곳과 경
을 예정이다
>> 3면에 계속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정확한 상권분석으로 피해자들은 또 사고 당시 일부 대피용 슬라
원포자충증(사이클로스포라)가 미 중남
이드가 펴지지 않았으며, 좌석 안전벨트가 상
부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벌써
체를 감싸지 않고 허리에 두르도록 디자인돼
100여 명의 감염환자가 보고됐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본보 17일자 2면 보도 이후 DFW 지역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
다리 골절과 허리부상을 입은 챙 유완은 나
에서도 덴톤 카운티(Denton County) 5명,
시아나항공 214편(기종 B777) 착륙사고와 관
를 비롯해 내 남편, 내 딸, 다른 탑승객들이 탈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10명, 달라
련, 탑승객 83명이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사
출 슬라이드가 제대로 작동하고 안전벨트 디
스 카운티(Dallas County) 8명의 감염자
고기 부품 제조사, 아시아나항공 등을 상대로
자인이 제대로 됐다면 이렇게 큰 부상을 입지
가 추가로 보고되었다. 어제 달라스 보건
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라고 LA타임스가 16일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국에서 원포자충증에 관한 발표 후 갑
리벡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이번 사
보도했다.
자기 감염자가 늘어나 보건 당국이 당혹
신문에 따르면 이날 83명을 대리해 소송을
고에 책임을 져야 할 이들이 모두 예외 없이
준비 중인 법무법인 리벡 로 차터드는 보잉
정의의 심판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주까지 텍사스 전역에서는 37명의
본사가 위치한 시카고의 일리노이 주 쿡카운
면서 부주의는 범죄로 확대되고, 사람까지 죽
감염자가 보고되었다. 텍사스 보건 복지국
티 순회법원에 이번 사고가 비행기 자동 속도
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10년 사이의 감염
조절장치인 오토스로틀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 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증거 수집 허가
이번 아시아나항공 사고로 지금까지 총 3명 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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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하고 있다.
자는 35명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올해 감염 자는 급증하고 있다.
청원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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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15년간 가장 많이 걸려온 상담 전화 내용은 …. 생명의 전화(원장 박다윗 목 사)가 설립 이후 지금까지 15년 동안의 상담 내역을 공개했다. 내 역 분류에서 1위는 말 못 할 고 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 바 침묵 전화가 9211건으로 가 장 많았던 것. 너무 고통스러워 상담을 받기 위해 전화는 걸었지 만 차마 고민을 말하지 못 한 한
누계는 올해 2분기까지 총 3만
인들이 그 만큼 많았다는 것이다.
9780건을 기록했다.
고독이나 외로움으로 인한 상
생명의 전화는 15년 누계와 별
는 이용을 한다 해도 알 수 없다.
담이 396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
도로 올해 2분기(4~6월) 통계도
그랩바인(Grapevine)시는
하루
고, 상담에 응해줘 감사하다는 전
발표했다. 이 집계에서도 역시 침
달라스 경찰이 요구한 이동 또는
평균 14,547대 차량정보를 수집했
화가 3566건, 구직문의가 3478건
묵전화가 208건으로 가장 많았다.
설치용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기
으며 총 약 2백만 대 정도에 대
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외로움이 93건, 구직문의가 81건
28대 구입을 승인했다.
한 자료를 무한정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에 달라스 시 의회는
우울증 상담은 440건, 최근 이
으로 각각 2, 3위에 올라 한인들
빌리지(Highland
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나 성폭행
의 고민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Liberties
Village)시와 같이 자료를 1년 이
고민은 302건으로 집계됐다. 15년
비슷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Union)의 보고서를 통해 차량 번
상 보관하지 않는 시와 대조적이
동안 생명의 전화가 접수한 상담
호판 자동 인식기를 통해 수집되
다.
하이랜드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American
Civil
는 초기에는 범죄차량 또는 도난
과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차량 등을 조회하는 데에만 사용
주장하고 있다.
▶문의:(213)480-0691
수집된 정보에 대한 지방 자치 단체의 일괄된 기준이 없기 때문 이라고 미국시민자유연합은 밝히
되었었다.
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목적으로 모인 개 인정보와 개인생활 패턴이 부서
달라스 경찰서의 데이비드 브
자료보관 기간에 대한 미국 내
간에 제한 없이 공유되고 확산되
라운(David Brown) 서장은 90일
시들의 기준은 30일 미만이 4개,
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
이상 자료를 보관하지 않는다고
1년 미만이 11개, 5년 미만이 7
16일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
다.
강조하며 범죄수사 이외에 다른
개, 텍사스 그랩바인 시와 머스킷
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버냉키 의장은 17~18일 각각 하원
용도로 정보를 사용하지 못하게
(Mesquite)시 그리고 뉴욕 요커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져 하
과 상원에 출석, 하반기 통화정책에
스(Yonkers)시는 무기한 자료를
락 마감했다.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시민자유연합은 무고한 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의 막대한 개인정보를 수집하
그러나 다른 부서에서 복사 또
고 보관하고 있는 것은 개인 인권
보관할 수 있다.
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분기에 순익
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익 3.70달러
32.41포인트(0.21%) 내린 1만5451.85
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순익 9억
지수는 6.24포인트(0.37%) 떨어진
6200만 달러, 주당 순익 1.78달러의
1676.26에서 거래를 마쳤다.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8.99포인트
6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3%
(0.25%) 낮은 3598.50을 기록했다.
늘어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
금값(8월물)은 6.90달러(0.5%) 높은
(0.2% 증가)을 웃도는 것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주간날씨 (DALLAS 지역) 16/화
17/수
90/73
91/73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DFW 지역 18/목
94/74
19/금
95/74
20/토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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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 7월 27일 오후 5시 장소 : 선한목자 교회 문의 415-490-8041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2013 달라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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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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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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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7월 1일 ~ 7월 31일(주1회) 장소: Lewisville Vista Ridge Mall 옆 문의: 214-718-7524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문의: 972-241-4524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3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능숙한 운전자일수록 도움이 될 수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유소의 개솔
첨가제의 가격과 비교했을 경우에
흔히들 개스탱크를 꽉 채우면 차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제어
린 저장소가 지하 15피트 깊이에 묻
효과는 미비하며 장기적으로 사용
가 무거워져 연비에 악영향을 미친
로 가장 적절한 때에 자동으로 기
혀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정한 온
해야 엔진 클리닝 효과도 나타나는
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탱크
어변속이 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수
도를 유지해 주유시간에 따른 영향
것으로 알려졌다.
에 빈 공간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
동기어로 더 좋은 연비를 내기는 쉽
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록 공기 중에 증발해 버리는 개스
지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 중 정지 때마다 기어를 중립
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개스마개를 확실하게 닫아야 증
고도의 변화가 별로 없는 장거
에 놓으면 개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발을 줄일 수 있는데 미국내 통계에
주유기가 자동으로 멈추게 된 후
리 운전시에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
는 이야기가 많지만 이는 카브레터
따르면 개스마개 문제로 인해 연간
에도 탱크를 더 채우기 위해 인위
하면 어느 정도 연비를 절약할 수
방식의 엔진에 적용되던 룰이다. 연
1억4700만 갤런이 증발해 사라지고
적으로 추가주유하는 경우가 많다.
있다. 하지만 잦은 언덕길이 있는
료인젝션 시스템을 채용한 엔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2102
하지만 연비를 좋게 하기는커녕 증
경우에는 크루즈 컨트롤이 가속을
대다수인 요즘에는 정지시에 기어
년 미국내 1일 개스 소비량은 평균
발되는 개솔린을 컨트롤하는 카본
위해 마치 액셀러레이터를 최대한
가 들어가 있어도 전자제어로 연료
2억6775만 갤런이다.
필터에 개솔린이 유입돼 오히려 자
으로 밟은 것과 같이 출력을 올리
분출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동차의 배기시스템 고장을 유발시
기 때문에 연비에 악영향을 미친다.
잦은 변속으로 기어마모만 증가시 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동기어가 연비가 더 좋다는 이 엔진성능 향상 및 클리닝과 관련
야기 역시 예전 오토매틱의 최고기 어가 3단이었을 때 적용된다. 수동
뜨거운 한낮에 주유하게 되면 개
된 연료첨가제가 셀 수 없을 정도
정비 불량인 차량은 당연히 연비
기어가 장착된 스포츠카와 같은 고
솔린이 팽창해 손해를 본다며 밤이
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과연 얼마
가 나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동
성능 차량의 경우에는 기어변속에
나 새벽에 주유하는 경우를 종종
나 효과가 있을까. 최근 실시된 테
차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정비 및 부
스트 결과에 따르면 시속 62마일 항
품 교환을 적절하게 해줄 경우에는
속주행 시 갤런당 3.53마일의 연비
연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연료
다.
자신이 소유한 경치 좋은 곳에 위
이웃에 살고 있는 스티븐 뉴먼
집 소유자인 데이비드 언더우드
치한 별장이 어느 날 사라져 버렸다
(Stephen Neumann)씨는 어느 날
(David Underwood)는 “할머니 때
면 당신의 기분은 어떻겠는가?
철거반원들이 들이닥쳐 멍쩡한 집
부터 사용해왔기 때문에 애정이 많
이런 일이 실제로 포스워스에서
을 부수기에 무슨 일인지 의아해했
이 담긴 집이라며 집에 값비싼 물
일어났다. 할머니 때부터 사용하던
다며 “시에서 하는 일이 다 그렇지”
건은 없지만 오래된 의자며 가구들
별장을 수자원 보호 차원에서 호수
라고 말했다.
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주변 폐가를 정리하던 작업자들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는 사만
집을 부수어버린 것이다. 원래 철
다 파머(Samantha Farmer)씨는
망연자실 했다. 철거반원들은 작업 기록을 위해
경기 회복세에도 내년 급여 인 상률은 2.9%에 그칠 전망이다.
거해야 할 집은 9716 Watercress
근처의 집 모양이 서로 비슷비슷하
철거과정을 고스란히 카메라로 촬영
Drive였는데 철거된 집은 9716 Wa-
고 또 길이 매우 혼란스러워 정확한
했다. 이 사진은 이후에 잘못된 집을
컨설팅전문업체 '머서'가 미국
이 정착화될 수 있다"며 "경기침
tercress Drive였다.
주소를 찾는 것이 웬만한 사람에게
철거한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철
내 1500개의 중대형 기업을 상
체기 동안 고용주들은 향후 경기
는 어렵다며 철거반원들을 두둔하
거된 집은 원래 82,000달러 정도였던
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내년
후퇴 등 비상사태를 피하기 위해
기도 했다.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 인상률은 올해(2.8%)보다
유능한 직원들이 유지해야 한다.
0.1%포인트 오르는 수준이라고
그만큼 그들에게 투자해야 한다
CNN머니가 16일 보도했다.
는 의미"라고 말했다.
1면 “검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압수수색에서 이어집니다
이날 압류 및 압수수색에는 검사 와 수사관 87명이 동원됐다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유 능한 직원들에게는 평균 4.6%의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피하기 위해 최근 서울 이태원의 빌 범인의 불법재산도 추징이 가능하도
라를 수십억원에 매각해 현금화한
중반의 3.5%에 비하면 턱없이 낮
록 규정하고 있다
것을 확인했다
은 수준이다.
압수수색은 이른바 전두환법으
앞서 검찰은 전 전 대통령 내외와 자녀들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특례법을 근거로 집행됐다
벌여 전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으로
은 친인척 등 제3자가 갖고 있는
이는 2.1%였던 2009년에 비해 서는 향상된 것이지만 2000년대
로 불리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전두환법
검찰은 재용씨가 추징금 집행을
의심되는 각종 자산을 100억원 가까
전자신문 구독 이메일 접수 dallas@koreadailytx.com
그에 비해 평균 정도 되는 직
〈그래픽 참조>
원에게는 2.6%, 일을 잘못하는
머서의 캐서린 하트먼 리워드
직원들에게는 0.2% 정도의 인상
컨설팅 비즈니스 책임자는 "이는
률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
새로운 표준이다. 이 정도 수준
계됐다.
이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A
4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창세기의 질문들 24 열린지구촌교회 황석형 목사 sughyung@gmail.com
이 요셉을 통해 할 걸음씩 이루어지고 있
용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형통한 삶은 어떤 것인가요?(창39장)
부잣집 귀한 아들로 살 때도, 최강대국인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모든 권력을 가졌을 때 형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 다. 요셉의 인생에서 형통이요 성공이라는
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렇게 고생을 시키시는 주님의 목 적과 뜻이 무엇일까요? 시편105: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
이런 우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상도
제가 짧게 설명했지만 요셉이 17세(37장
단어는 종살이와 감옥살이 13년의 기간 중
할머니가 시장에 가시려고 버스정류장에서
2절)에 노예로 팔려가서 30세에 총리가 되
에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요셉의 형통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날따라 버
었느니(41장 46절) 13년 동안 종살이하고
은 총리가 된 뒤에도 계속 된 것이지만 주
스가 제시간에 오지 않아 목을 쭉 빼고 기
감옥살이를 한 겁니다.
님께서 가장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형통과
이 세상을 7년의 흉년에서 구하고 수많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데는 이유가
은 생명을 살릴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을 이집트로 이끌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다리는데 얼마 있다가 미국 할머니 한 분이
그런데 요셉이 종살이하고 감옥살이 하
옆에 와 같이 버스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는 13년 동안 그의 인생이 형통하다는 말
이때 버스가 멀리서 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씀을 3번이나 합니다. 성경에서 한 사람에
요셉의 형통이란 단어 앞에는 반드시 “
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바로 이 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바로 하 나님의 목적이요 뜻입니다.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역사를 이룰
그때 경상도 할머니는 “왔데이~”하면서 버
한 사람을 만드는 과정이기에 종살이도 성
스가 오는 것을 알렸습니다. 이에 미국 할
공이요 감옥살이도 성공입니다.
머니는‘What day? 음 무슨 요일이냐고?'
교회 생활을 오래 한 분들은 요셉의 이
라고 알아들었다면서 “Monday!”라고 대답
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
했습니다. 영어를 모르는 경상도 할머니는
렇습니다.
“뭔데이? 아니 버스도 모르나?”하면서 “버
요즘은 전문적으로 요셉 비전 학교라는
스 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또 미국
라는 프로그램도 있고 요셉의 리더십 학교
할머니는 ‘Birthday! 아 오늘이 이 할머니
등을 통해 요셉과 비전을 연결시켜 많은
생일이구나. 축하해 줘야지’하면서 해피버
교육을 시킵니다.
스데이 투유, 해피버스데이 투유 하고 생일
대부분 요셉이 세계 최강대국인 이집트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고 경상도 할머니는
의 총리가 되었다는 사실에 집중하면서 나
왜 그러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버스를
도, 우리 아이들도 이런 인생을 살기를 원
타고 시장에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요셉이 어떤 과정과 인생의
이 두 분은 이야기 하는데 아무 지장이
길을 거쳐 총리가 되고 어떤 목적으로 하
없습니다. 문제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버
나님께서 애굽의 총리로 삼으신 사실에 대
스도 잘 타고 시장에 갔습니다. 그러나 두
해서는 그렇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 때 교회에서는 만사형통이라는 말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우리가 하나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말을 교
님과 대화를 이렇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무
묘하게 축복이라는 단어로 변장시켜서 사
엇을 말씀하시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무엇
용합니다. 하지만 내가 만사형통이 되고 복
을 원하시는지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내
을 얻어야 될 목적이 무엇인지는 고민하
가 좋고, 내가 만족하면 좋은 신앙, 좋은 교
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성공은 무엇입니까? 우리
회,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 하는 대로 살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게 형통이란 단어를 이렇게 연속으로 사용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라는 말이 함께
가 원하는 형통과 축복은 어떤 겁니까? 내
지면 형통이고 축복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 다닙니다(창세기 39장 2, 3, 21, 23절).
가 좋고 세상이 칭찬하는 것을 얻어야 성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만
이 형통을 영어 성경에 보면 success로
즉, 요셉의 형통은 내가 원하는 형통, 개
나러 갔다가 죽을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나옵니다. success는 성공, 출세라는 뜻입
인의 형통, 사람들이 원하는 물질적 형통이
지금 비록 죽는 것 같은 고난의 인생 속
이집트의 보디발 장군 집에 노예로 팔려
니다. 히브리 원문으로도 번영이라는 뜻을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이루어가는
에 있을지라도 나 한 사람을 통해 이루시기
갑니다. 그곳에서 주인에게 성실함과 진실
가지고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모든 일이
형통이라는 의미지요.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주님과 함께 하는 하
함으로 인정을 받아 집안 전체를 관리하는
마음먹은 대로 잘 되어가다라는 의미로 형
매니저 역할을 맡지만 장군의 부인이 유혹
통을 사용합니다.
하는 것을 거절하다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지금 고난당하고 어려움 당하면 서 죽어라 고생하고 있는 과정도 형통이요
놀라운 것은 요셉의 인생 중에 가장 어
총리가 되려면 멀었는데도 이미 형통한 인
려울 때에 성공이요 형통이라는 단어를 사
생입니다. 바로 주님의 목적과 원하시는 뜻
최고의 광고효과
공이 아닙니다.
루하루를 살아갈 때 바로 형통한 인생, 성 공한 인생, 축복 받은 인생입니다. 오늘 이 진정한 성공의 인생을 날마다 누 리며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담임목사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주울타리교회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예배안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Whitlock Ln. Old Denton Rd. Belt Line Rd.
Royal Ln
김일수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Sandylake Rd.
635
기영렬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캐롤톤교회 달라스 복지관 안내 캐롤톤교회 (Korean First Baptist Church of Carrollton)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리틀로침례교회
Little Low Baptist Church
복지 상담 서비스 ▶시간 : 매주 토요일 10~12시 (연중 무휴, 예약전화 - 금요일까지) ▶분야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노인(널싱홈), 노인아파트, 장애우 ▶상담자: Texas Department of Aging and Disability Service 근무 # 서류 접수 서비스는 아님
임주안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리틀로우침례교회
Walker Ln
Eldorado Pkwy
Sam Rayburn Tollway
예배안내
오후 2시 아침 5:30 오후 8:30 각 목장별
주일 예배 새벽기도 금요기도 목장모임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Email: littlelowchurch@gmail.com
페이스북:리틀로침례교회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예약 214 477 1638 / alc91@hotmail.com
전화 817 896 6522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2400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1701 Walker Ln. Little Elm, Tx 75068
A
Dallas North Tollway
예배안내
다사랑 교회
Stemmons Fwy
담임목사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eoul Presbyterian Church
5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달라스 동포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근간 노인회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함을 달라스 한인 동포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밝혀져야 하겠기에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저희는 달라스 노인회 장래를 위해 진실을 밝히고 권리를 지킬 것입니다. 1. 노인회의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지난 7월 9일자 재판결과 달라스 노인회는 어느 한쪽의 소유물이 아님이 증명되었습니다. 노인회의 재산으로 개인의 욕심을 채우려는 무리와 계속 싸울 것입니다.
2. 노인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상대측은 선거관리 위원회도 없이, 투표도 하지 않고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는 회칙을 완전무시한 행위입니다. 정당한 절차로 선출된 저희는 노인회의 회칙과 질서를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3. 화합과 통합을 위해 대화하겠습니다. 저희는 노인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평화적으로 대화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측은 자신들의 합법성을 인정하고 무조건적으로 조직을 통합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절대 불의와 화합하지 않을 것입니다.
4. 노인회를 좀먹는 세력에 대항하겠습니다. 수년 전부터 노인회를 빌미로 자기 배를 불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자기이익을 위해 농간과 거짓을 일삼는 사람이 노인회를 쥐고 흔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노인회를 통해 단 일전도 개인의 이익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입니다.
저들은 벌써 달라스 노인회를 대표하듯 한인회를 등에 업고 정전 60주년 기념식 행사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또 회칙을 무시하고 회장을 뽑아 취임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 회장은 몇몇 사람들에 의해 조정되는 허수아비입니다. 저희는 노인회의 자존심과 권익을 위해 끝까지 합법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정의를 위한 동포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제21대 달라스 한국 노인회장
조순덕 배상 A
6 16 미국 뉴스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지머먼 무죄 정당방위법 뭐길래 플로리다 등 21개주 시행 광범위한 총기사용 허용 백인엔 무죄 흑인에 유죄 인종 따라 아전인수 적용 비무장 흑인 소년을 살해한 히스패 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30)에게 정 당방위가 인정돼 무죄평결이 내려 지자 배심원 평결의 법적 근거가 된 정당방위법(Stand Your Ground)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 고 있다 2005년 플로리다주에서 처음 도 입된 정당방위법은 상대로부터 신체적 위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심 리적으로 위협을 느낄 경우에도 총
기 등 살상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 록 하는 내용이다 게다가 정당방 위가 허용되는 범위를 자택 만이 아니라 자신이 타고 있는 자동차를 넘어 자신에게 권리가 있다고 생각 하는 구역으로 넓혀 법 제정 당시 부터 유색인종 특히 무고한 흑인 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많 았다 그러나 이 법은 공화당과 보수단 체의 지지를 받아 플로리다를 시작 으로 21개 주로 빠르게 확산됐다 문제는 정당방위법이 똑같은 상황에서도 백인에게는 무죄를 흑인에게는 유죄를 선고하면서 아 전인수격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 이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2005 년 이후 4년간 흑인을 사살한 백인
에게 정당방위가 인정된 비율은 34%인데 반해 백인을 사살한 흑인 의 구제 비율은 33%에 불과했다 단지 범죄를 저지를 것 같다는 이유로 흑인 소년 트레이본을 뒤쫓 다 시비 끝에 총을 쏴 죽인 지머먼 도 사건 당일 정당방위법에 따라 경찰에 체포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머먼에 대한 무죄평결 이 내려지기 하루 전인 12일엔 가 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에게 정당 방위 차원에서 위협사격을 가했 다가 남편을 숨지게 한 30대 흑인 여성 마리사 알렉산더에게 징역 20 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이와 관련 에릭 홀더 법무부 장 관은 16일 전미 흑인지위향상협회 (NAACP)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지머먼의 무죄평결로 인해 불거진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며 정당방 위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 혔다 홀더 장관은 국가적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번 사건과 별도로 자기 방어라는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장하며 지역사회에 갈등의 씨를 뿌리는 정당방위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정당방위법은 폭력적 상황을 공 공장소로 확대하도록 허용하거나 조장해 공공안전을 위협하고 이로 인해 결백한 많은 이들이 희생됐 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2월 마틴 사건 이 발생한 후부터 정당방위법이 시행되고 있는 21개 주정부로부 터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개정 관 련 의견을 수렴중이었다 신복례 기자
뚱뚱한 보이스카우트 대원 야영대회 잼버리 참가 못해 지나치게 뚱뚱한 보이스카우트 대원들이 지난 15일부터 9박10일 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린 세 계적인 야영 대회 잼버리에 참가 하지 못했다고 ABC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보이스카우트는 이날 발표한 성 명에서 이번 대회 참가 자격 요건 이 되는 키와 몸무게 기준을 몇년 전에 미리 발표했다며 보이스카 웃이 제시한 기준을 넘는 대원에게 는 이번 잼버리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타일 바꾸고 고액 강연 2016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유력후보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사진) 전 국무장관이 뿔테안경에 투박했던 헤어스타일을 산뜻하게 바꾸고 회당 20만달러가 넘는 고액 연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대선 출마 행보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 가 나오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8일 아칸 소주 리틀록에 위치한 힐러리 로 댐 클린턴 어린이도서관 개관 헌 사에 헤어스타일을 파격적으로 바 꾸고 나왔다 클린턴은 또 1회 강연 비용이 20 만 달러에 달하며 주로 비영리단체 나 친기업적 강연에서 연설하고 있 어 득표를 위한 이미지 쌓기에 나 섰다는 분석이다 클린턴은 1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흑인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여성단체 델타 시그마 시타 연례 컨벤션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무장 피살 소년 트레이본 마틴 사건과 관련해 마틴의 가족들 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정부 사찰 폭로 스노든 러에 임시 망명서 제출
유엔 시리아 난민사태 우려 내전으로 매달 5000명 사망 해리스버그시 정부가 현금 마련을 위해 시 소유 골동품 8000점을 경매에 부친 16일 주민들이 골동품을 둘러보고 있다
시리아 내전으로 매달 약 5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난민 상황은 1994 년 르완다 대량학살 이후 최악이라 고 유엔 관계자들이 16일 밝혔다 안토니오 쿠테레스 유엔난민기구 (UNHCR) 대표는 이날 유엔 안보 리에 출석해 시리아 사태로 올 들어 발생한 난민이 1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하루 평균 6000명이 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쿠테레스 대표는 우리는 거의 20년 전 르완다 대량학살 이후 이 같이 무서운 속도의 난민 발생을 본 적이 없다며 국제사회가 시리 아에 대한 원조에 즉각 나서야 한 다고 요구했다
젊어진 힐러리
[AP]
파산 피하려 골동품까지 파는 지자체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 박물관용 유물 8천점 경매 10억달러 빚을 지고 파산 위기에 몰린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시 정부가 박물관 전시를 위해 구 입한 서부 개척시대 유물들을 대거 경매에 부쳤다 현지 언론인 패트리엇 뉴스는 16 일 시 정부가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소총과 전설적 총잡이 와이어트 어프의 리볼버 권총 남 북전쟁 영웅인 조지 커스트 장군의 사냥용 칼 등 총 8000점의 골동품 을 경매에 부쳤다고 보도했다 이 골동품들은 스티븐 리드 전 시장이 박물관에 전시하려고 15년간 총 83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사모은 것들이다 펜실베이니아 주도인 해리스버 그는 5억달러에 이르는 교육 예산
적자에 최근 시 정부가 쓰레기 소 각장 리모델링 사업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10억달러의 채무를 지 게 됐다 경매는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인데 첫날인 16일 7200여명이 입찰을 신 청하자 시 정부는 당초 예상했던 최 소 50만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07 년과 2008년에도 2000점의 유물을 팔아 170만달러를 조성한 바 있다
지난주 러시아로의 임시 망명 의사 를 밝혔던 에드워드 스노든 미 중앙 정보국(CIA) 전 직원이 16일 러시 아에 망명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날 주요 언론들은 러시아 변호 사 아나톨리 쿠체레나의 말을 인용 해 스노든이 러시아에 임시 망명을 요청하는 공식 신청서를 작성해 연 방이민국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보 도했다 연방이민국 콘스탄틴 로모다놉 스키 국장도 이날 언론에 망명 신 청서 접수 사실을 확인하면서 법률 이 정한 시한인 3개월 이내에 서류 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법기관 관계자는 스노든이 연방이민국에 망명 신청 서를 제출하고 관계 기관이 그것을 검토하는 동안은 그가 러시아 내에 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635 LBJ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Royal Ln.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Denton Dr.
Harry Hines Blvd.
I-35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Forest Ln.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지머먼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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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방위 확실 법적으로 무죄 어쩔 수 없어 배심원단 참여 중년 백인여성 CNN에 뒷이야기 공개
5명 백인1명 히스패닉 배심원 첫 표결 때 유무죄 반반씩 갈려 지머먼의 정당방위엔 의심의 여지 가 없다 그에게 죄가 있다면 올바 른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국을 들끓게 하고 있는 지머 먼 평결에 참여한 배심원단 중 한 명이 재판 과정의 뒷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B37이라는 번호만 공개하고 15일 CNN 방송의 앤더슨 쿠퍼 360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 배심원 은 조지 지머먼이 트레이본 마틴 (당시 17세)과 몸싸움을 벌이다 총 을 발사했을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것이란 점에 의심의 여지 가 없다(no doubt)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판단이 지머먼에게 무 죄 평결이 내려지게 된 확실한 요 소라고 설명했다 평결에 참여한 6명 여성 가운데 지머먼 재판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 언한 이는 B37이 처음이다 방송 에서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그는 두 아이를 둔 중년 백인여성으로만 알려졌다 판사의 명령으로 배심 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장 취재 기자들은 배심원 중 5명 이 백인이고 1명이 히스패닉계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마틴의 사망 당일 지머먼 의 행동에 대해 올바른 의도였 겠지만(heart was in the right place) 현명한 판단(good judg ment)을 하지 못했다고 평가 했다 그는 또 이웃에서 발생했던 밴 달리즘(기물 파괴훼손) 때문에 지머먼이 범인 체포에 열을 올린 나머지 지켜야 할 선을 넘은 행동 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주 샌포드의 자경단원 이었던 지머먼은 지난해 2월 26일 차를 타고 게이티드 커뮤니티 주택 가를 순찰하던 중 후드티를 입고 걷던 마틴을 발견했다 그를 수상 히 여긴 지머먼은 911에 신고한 뒤 차에서 내려 마틴을 따라가 검문했 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에 이은 총 격이 벌어졌다 B37 배심원은 의도는 좋았지만 일이 끔찍하게 잘못됐다며 지머 먼은 애초에 차에서 내리지 말았어 야 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A
그는 이어 마틴과 지머먼의 몸싸 움이 벌어졌을 당시 마틴이 먼저 공격을 한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 다 그는 지머먼이 다소 지나쳤 다면서도 트레이본이 화가 나 지 머먼을 공격한 것으로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이 배심원은 또 911에 걸려온 전 화에서 들린 비명소리도 지머먼의 것으로 믿는다며 지머먼에겐 자 신을 방어할 권리가 있었다 생명 에 위협을 느꼈거나 신체에 큰 상 해를 입을 것이라고 느꼈다면 그에 겐 (자기방어의) 권리가 있다고 도 말했다 사건 발생 직후 촬영된 지머먼의 얼굴 사진에선 코와 뒷머리에 선명 한 상처와 혈흔이 드러났다 배심 원들은 이 사진을 마틴의 공격으로 지머먼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증거로 봤다 그는 배심원들이 처음 표결을 했 을 때 유죄와 무죄 의견이 반반으 로 갈렸으며 자신은 무죄에 한 표 를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배심원은 지머먼이 어느 부분에선 가 유죄란 점을 찾아내길 원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의논하고 법조문 을 되풀이해 읽은 결과 무죄란 결론 이외엔 도달할 곳이 없었다 고 털어놓았다 B37 배심원은 지머먼이 인종을 근거로 흑인인 마틴을 검문했다고 도 믿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엔 배심원 모두 마틴의 사망사건에 인 종적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감정이 북받쳐 올라 목소리가 갈라지기도 했다 그는 배심원들이 평결을 위한 최종 투표를 마치고 울음을 터뜨렸다고 임상환 기자 밝혔다
15일 비무장한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 총격살해 혐의로 기소됐던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의 무죄 평결에 대한 항의 시 위가 LA에서 열렸다 한 흑인 남성이 시위 현장을 지키는 경찰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429폭동 때처럼 심각하게 번지지는 않을 것 한인사회 반응 사람이 죽었는데 무죄라니 흑인사회 분노에 공감 많아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지는 않 을 것이다 조지 지머먼 무죄 평결과 그로 인한 후폭풍에 대해 한인들은 다양 한 의견을 드러냈다 하지만 분노 한 흑인들의 시위가 429(LA폭 동)처럼 폭력적인 사태로 발전하 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 다수였 다 사회가 20년 전보다는 성숙해 졌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지머먼에 대한 무죄 평결을 받아 들이기 어렵다며 흑인들의 분노에 공감하는 한인도 많았다 재판 결 과에 대해 많은 한인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인종을 떠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무죄 라는 결과가 나와 매우 혼란스럽
다고 말했다 가해자는 히스패닉계 백인 피 해자는 흑인 배심원의 대다수가 백인이라는 인종 문제가 얽혀 상황 을 더욱 복잡하게 하고 있다는 지 적도 나왔다 제이 김씨는 흑인들 입장에선 재판 결과가 억울한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옛 아태법률센터)는 15일 성명을 통해 실망스럽다 격분한다며 무죄 평 결을 비난했다 또 연방정부의 (지머먼에 대한) 민권침해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흑 인 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종지위향 상협회(NAACP)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임혜빈 한인기독교커뮤니티협 회(KCCD) 회장은 조심스러워서 흑인 교회 및 커뮤니티 관계자들에 게 연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페이 스북을 통해 본 그들은 매우 화가 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두순자씨 사건이나 429 폭동 때처럼 폭력 행사나 시위로 번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 과거 경 험과 교훈을 통해 폭력은 결국 모 두에게 손해라는 것을 배웠고 모두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정치인과 커뮤니 티 리더들도 행사 및 시위를 평온 하게 진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김원창 가주한미식품상협회 (KAGRO) 사우스베이 지부장은 15일 시위에서 있었던 폭력 소동 에 대해 들었다 하지만 429폭동 과 같은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 특별히 한인 가게를 타겟으로 할 이유도 없고 스크루 지 코리안 이미지도 많이 사라졌 다 예전보다 한흑 커뮤니티 간 소통이 원활해 우려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항상 조심하고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재희구혜영 기자
최고의 광고효과 텍사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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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월드뉴스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정원 초과 엘리베이터서
간아베 일 전현 총리 진흙탕 싸움 원전사고 관련 인터넷 글 명예훼손 간 전 총리 아베 법원에 제소 뒤늦은 소송에 선거용 시각도 일본의 전직 총리가 현직 총리를 명예훼손으로 제소하는 유례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민주당의 간 나오토 전 총리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신조 총리가 자신의 메일 매 거진에 올린 3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응 묘사는 완전 허위며 (당 시 총리였던) 나에 대한 중대한 명 예훼손이라며 글 삭제와 아베 총 리의 사죄를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간 전 총리는 이날 아베 총리에 대 해 사죄하는 기사를 앞으로 2년 동안 인터넷상에 올려놓고 1100 만 엔(약 1억2000만원)의 위자료
아베 총리
간 전 총리
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간을 발끈하게 만든 아베의 글은 2년 전인 2011년 5월 20일자에 올 린 것이다 당시 야당 국회의원으로 전락한 아베는 자신의 메일 매거진 회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다음과 같 이 주장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도쿄전력은 (수소 폭발한 1호 기의 바닷물 주입을 둘러싸고) 담수 가 다 떨어지면 바닷물을 주입하려
고 했고 실제 그걸 실행했다 그러 나 겨우 시작된 바닷물 주입을 멈추 도록 한 게 다름 아닌 간 총리였다 바닷물 주입은 간 총리의 영단이 란 거짓말을 (간 총리의) 측근들이 TV와 신문에 날조해 퍼뜨렸다 이 게 진실이다 간 총리는 잘못된 판단과 거짓말에 대해 국민에게 사 죄하고 즉각 사임하라 당시만 해도 간 전 총리는 아베 의 글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 2010년 6월 총리에 취임했던 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5개월 뒤인 2011년 8월 총리에서 물러났다 간이 갑자기 아베의 과거 글을 문제 삼고 나선 건 아베가 총리로 취임하고 참의원 선거(21일) 선거 전에 돌입한 지난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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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않고 버티다가 추락
간은 지난달 19일 블로그에서 아베는 일방적 비판을 할 때 인터 넷을 사용해 왔다 정치인으로서 실격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더 니 지난 6일에는 아베 총리의 대 음모란 제목으로 아베 총리가 도 쿄전력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엉터 리 정보를 올렸기 때문에 당시 간 끌어내리기가 시작됐던 것이라 고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간은 또 도쿄전력이 자신들이 바닷물 주입을 (중단하도록) 결정 했음에도 총리 관저가 그런 지시를 했던 것처럼 뒤바꿔놓았다 나를 포함해 당시 총리 관저에 있던 정 치인들은 바닷물 주입이 당연한 것 으로 여겼다며 인터넷을 이용한 아베 총리의 교묘한 명예훼손이 라고 비난했다 사실상 아베와 도 쿄전력을 음모의 공범자로 지목한 김현기 기자 것이다
중국에서 정원이 초과된 엘리베이 터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지하 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전 중국 상양시에 있는 한 빌딩에서 13명이 정원인 엘리베이터에 어른 16명과 어린이 2명이 무리하게 타는 바람에 엘리 베이터가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정원초 과 경고음이 울렸고 빌딩 관리자 가 정원이 초과됐으니 어서 몇 명 내리라고 여러 차례 소리를 질렀 으나 누구도 내리지 않고 버티자 그대로 문이 닫힌 엘리베이터는 곧 바로 추락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 은 없었다 해당 빌딩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 은 전에도 정원 초과로 엘리베이 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인도 홍수 실종 5700여명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
이집트 과도정부 공식 출범
지난달 인도 북부를 휩쓴 홍수에 실종된 5700여 명이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계자들이 15 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우타라칸드주 등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 태에 마을 전체가 묻히고 지역을 방문 중이던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실종됐다 비자이 바후구나 우타라칸드 주 지사는 실종자로 보고된 5748명 가운데 대부분이 숨진 것으로 보인 다며 이들에 대한 보상 절차가 내 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새 과도정부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군부에 의해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과 알누
르당 등 이슬람 계열은 새로 구성된 내각에서 모두 배제됐다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한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은 하젬 알 베블라위 총리가 이끄는 임시 정권에서 제1부총리를 겸한다 신임 내각 출범식이 열린 이날도 이집트 전역에서는 시위가 이어져 7명이 숨지고 261명이 다쳤다
중국 관료들 경제개혁에 반기 책상 내리치며 격분한 리커창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갈등 역외 은행 서비스 시기상조 총리 직속 금융감독 부서 반발 중국 경제 개혁을 둘러싸고 리커창 총리와 공무원들이 대립하고 있 다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던 경제 발전 모델을 부가가치산업 육성과 소비 주도 경제로 바꾸겠다는 리 총리의 정책에 실무 부서가 현실적 여건 등을 이유로 반대한 게 갈등
의 핵심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신지도부의 개혁에 대 한 저항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는 15일 중국 국무 원(행정부)이 지난 3일 발표한 상 하이 자유무역지대 설립 계획에 대 해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은감위) 와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증감위) 등 금융 산업 규제 부서가 공개적 으로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자유무역지대 내 관
세 철폐와 위안화 역외 거래 화폐 유통 자유화 외국 금융업체의 지 사 설립 자유화 등 파격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 확정을 위 해 국무원 산하 부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은감위와 증감위 반대가 심했다 예컨대 증감위는 외국의 상품거래소가 자유무역지대 안에 선물 인도 창고를 만들도록 허용하 는 안과 관련해 아직 여건이 성숙 하지 않았다며 이 계획을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은감위는 중국 은행들이 자유무 역지대에서 역외 은행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에 반대했 다 상하이 푸둥 개발은행이 이미 시범사업으로 역외 은행 거래 인증
[AP]
서를 받고 있어 새로운 개방 정책 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반대가 계속되자 리 총리 는 비공개 회의에서 이성을 잃고 손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실망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특정 정책에 대한 정부 부처의 반 대는 흔히 있는 일이지만 총리 직 속인 금융 감독 부서가 공개적으 로 총리에 대항하는 일은 극히 드 문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번 갈등은 중국의 새 지도부가 오랫동안 지체된 경제 개혁을 실 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 만 동시에 그 개혁 과정이 순조롭 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최형규 기자 고 분석했다
호주서 난민 150명 탄 배 전복 호주령 크리스마스 섬 부근에서 16 일 난민 150여명을 태운 배가 전복 됐다고 호주 당국이 밝혔다 호주해양안전청(AMSA)은 이 날 크리스마스 섬에서 70 해리(130 ㎞ 상당) 떨어진 해상에서 난민들 을 태운 배가 전복돼 해군이 현장 에 급파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배가 전복될때 해군 함정 2척이 현장에 있어 탑승객들을 신속히 물 에서 꺼낼 수 있었다면서도 사망 자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 았다고 밝혔다 사고 배는 기상 악화로 호주 해군에 긴급 구조 신 청을 보내 해군 함선의 호위를 받 던중 변을 당했다
고민은 이제 그만~ 물냉면 과 비빔 냉면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반반’냉면 개시 !
오감자에서 기력을 돋구어 주는“살아있는 꼼장어”를 맛 보세요! 꼼장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꼼장어는 최고의 스테미너 정력 건강식품으로 성기능 회복과 청소년 허약체질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의 200배나 넘게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장어로 만든 음식은 스테미너식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고혈압, 당뇨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생리활성, 모세혈관 강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산후회복, 병후회복에 효과가 크고 성장발육, 시력회복,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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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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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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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7일 수요일
후드 제 기능 못하면 주방은 가스 중독실 폐암아토피 걸릴 위험 높아 세계 실내공기 오염 사망자 280만명 현대인은 하루 일과의 90% 이상을 실내 에서 생활한다 그만큼 실내공기는 건강과 직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공 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280만 명에 이르 며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 에 전달될 확률이 1000배 정도 높다고 추정 한다 집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주방은 집 안 공기오염의 주된 발원지로 꼽힌다 요리 할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 때문이다 가스레 인지를 통해 연료(가스)가 연소하는 과정에 서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탄소 등 이 발생한다 이는 모두 호흡기 점막을 자극 하는 유해물질이다 이런 물질에 장기간 노 출 시 눈코목의 자극부터 심하면 어지럼 증두통기관지염천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체내 산소공급을 방해해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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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생선 구울 때 초미세먼지 나와 음식물 자체가 유해물질이 되기도 한다 커피빵통조림 음식 등 일부 가공식품에서 는 휘발성물질인 퓨란(Furan)이 발생한다 퓨란은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발암물질이 다 음식물 냄새를 맡으면 퓨란이 고스란히 인체로 유입돼 위험하다 음식을 구울 때 유해물질의 발생은 증가 한다 기름수분음식물이 함께 산화하기 때문이다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인체에 유 해한 초미세먼지가 나온다 또 기름이나 음 식물이 타면 프롬알데하이드벤젠 같은 발 암물질이 나온다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 는데도 폐암호흡기질환이 발생한 여성은 주방 공기 중 유해물질이 원인일 수 있다 문제는 주방의 유해 공기가 집안 전체로 퍼져나간다는 점이다 특히 일산화탄소이 산화질소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은 공 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는다 주로 바 닥에 앉거나 기어서 노는 유아에게 치명적 이다 어린이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기 중 유해물질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면 역기능 저하로 인한 아토피알레르기와 각 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공기청정기 유해가스 제거효과 없어 주방 유해가스를 줄이는 최선책은 환기 다 환기는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희석 하는 과정으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한 가 장 중요한 방법이다 일반적인 환기 방법은 자연환기(창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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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공기 중 유해물질을 줄이는 최선책은 환기다 주방용 후드는 오염원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 는 즉시 제거하기 때문에 환기 효과가 크다
사진 김수정 기자
기계식 환기(주방용 후드)로 구분된다 하지 만 자연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이 실내에 확산 돼 바닥에 가라앉으면 배출이 어렵다 반면 국소배출장치인 주방용 후드는 오염원을 가 장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순간 바로 흡입 제거하기 때문에 환기 효과가 더욱 크다 한국의 KSD환경과학연구소의 실험 결과 환기 없이 조리시 일산화탄소가 22ppm 발 생했지만 자연환기했을 경우 14로 줄었고 후 드 작동시 3으로 현저히 감소했다 공기청 정기는 미세먼지만 제거할 뿐 유해가스 제 거효과는 없다 필터 망에 각종 세균 서식해 관리 중요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후드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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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같다 후드로 빨려 들어간 유해가스냄 새증기 또는 탄 물질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먼지와 섞여 기름때가 된다 이 기름때에는 자동차 배기가스담배 등에서 나오는 발암물 질이 포함돼있다 후드를 제대로 세척관리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고 찌꺼기가 음식 물로 떨어진다 후드를 안 쓰느니만 못하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3년간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후드에서 38억 마리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필터 망 에는 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병원 성 대장균폐렴연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이 서식하고 있었다 요리시 발생하는 열이 후 드 필터에 전달되면 묵혀있던 세균덩어리 기 름 때가 다시 음식물로 떨어진다 각종 질환 오경아 기자 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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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 오피니언
2013년 7월 2013년 7월 18일 17일 목요일 수요일
흑백갈등과 무고한 죄 인 청년 톰 로빈슨이 처녀를 성폭 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된다 백인 처녀가 톰을 유혹한 사실을 알게 된 여자 아버지가 거짓으로 톰에게 성폭행 혐의를 씌운 것이다 정의롭고 도덕적인 변호사 애티 커스 핀치(스카우트 아버지)가 톰 을 변론한다 핀치는 사건 정황과 증언을 통해 흑인 청년의 무죄를 입증하지만 백인 중심의 배심원은 톰에게 유죄를 평결한다 결국 톰 은 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총에 맞아 죽는다 30년대 남부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편견이 죄없는 톰 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다 지난 13일 플로리다주 제18순회 법원은 흑인소년 트레이본 마틴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던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에게 무죄평결을 내렸다 작년 2월 자경단원으로 근 무했던 지머먼은 편의점에 들렀다 가 귀가하는 마틴과의 싸움 중에
2006년 영국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모든 성인들이 죽기 전에 꼭 읽어 야 할 책 30권을 선정했다 조사 에는 박물관도서관기록보관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3위는 반 지의 제왕이 2위에는 성경이 랭 크됐다 이 조사에서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앞서 1위에 오른 책은 미국작가 하퍼 리의 앵 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 ingbird)였다 1960년 출간돼 퓰 리처상을 받은 이 소설은 지금도 미국 고교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고전 중 하나다 앵무새 죽이기는 1930년대 대 공황을 배경으로 남부의 작은 도시 에서 벌어지는 인종문제를 다룬 작 품이다 소설은 스카우트라는 한 소녀가 마을에서 발생한 흑백간 성 폭행 사건을 담담히 서술하는 형식 으로 진행된다 백인 처녀의 집일을 도와주던 흑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생명의 위협을 느껴 총으로 살해했 다 5명의 백인 여성과 히스패닉 여성 1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지머먼이 살해위협을 받았다는 것 을 확신한다며 무죄를 평결했다 다만 대처 과정에서 지머먼이 판단 을 잘못해 인명을 살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머먼의 평결소식이 전해지면
서 흑인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 은 비무장 소년을 살해한 것은 정 당방위가 아니라 명백한 살인이 라고 주장한다 전국적으로 시위 가 끊이지 않고 평결 1주일을 맞 는 이번 주말에는 흑인 인권운동 가 앨 샤프턴 목사가 주도하는 대 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다 여론이 악화되자 연방법무부는 미국시민 으로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규 정한 민권법을 침해했다는 이유 로 지머먼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 앵무새 죽이기의 배경이었던 1930년대에서 거의 한 세기 가까 운 시간이 흘렀지만 미국내 흑백 갈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과제 로 남아있다 흑인 대통령 시대에 도 인종문제는 사그라들지 않는 다 오바마 대통령도 처음 사건을 접하면서 지머먼의 살해동기 중
하나가 숨진 소년의 후드티 착용 이었다는 점을 의식해 내게 아들 이 있었다면 그도 후드티를 입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평결 후에 는 냉정하게 법원의 결정을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지머먼 사건은 법이 만들어 놓은 잣대에 의해 면죄부를 받았지만 정 당방위인지 살인행위인지는 명확 히 단정할 수 없다 여러 정황이 인 종차별적 선입관을 갖게 해 객관적 인 판단을 흐리게 하기 때문이다 희생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희생의 이유가 피부색이 다르다 는 무고한 죄 때문이어서도 안 된다 소설에서 핀치 변호사는 아 이들에게 공기총을 선물하며 아 무에게도 해를 주지 않는 앵무새를 죽이는 것은 죄라고 말한다 톰과 트레이본은 앵무새가 되어 떠났 다 이제 앵무새 죽이기를 끝내야 한다
독자 마당
기부금 목적대로 사용돼야 라고 기탁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돈을 내가 원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문의했 으나 누구에게 전했다는 대답 을 하지 않고 어느 노인의 투 석하는 비용으로 썼다는 대답 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내가 돈을 준 용도가 아니라고 말하며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는데 3년이 지나도록 돌려주지 않고 있습 니다 기부금은 기부하는 사람의 뜻 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사용되어 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엉뚱한 데 써놓고선 되돌 려주지도 않는다면 선량한 사람 에게 피해를 입히는 범죄행위입 니다 일부 자신의 사리사욕을 취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인사회 에 불신이 조장되어서는 안되겠 고인숙LA 습니다
나는 90이 넘은 노인입니다 미 국에 오기 전에는 LA에 사기꾼 들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살아 보니 좋은 분들이 더 많아 행복 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데 지난 3년간 참으로 양심 없 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큰 마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 람들도 비슷한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 을 씁니다 사건은 2009년 12월에 발생 했습니다 어느 단체에서 굶주 리는 노인들과 결식 아동들에게 쌀을 지원해준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요긴하게 쓰라며 2000달 러를 해당 단체장에게 기탁했습 니다 나도 정부의 여러가지 도 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어 보 답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조금씩 모아놓았던 돈을 좋은 일에 쓰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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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판매본부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기사제보 972-243-7541
슬픔마저 잊게 하는 병 치매 주위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의 포옹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특히 노년의 부부가 다정스레 서로의 몸 을 기대거나 가볍게 키스하는 장면 을 보면 잔잔한 감동마저 인다 하 지만 멀쩡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 리 어쩌면 몸과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서글픈 생각도 해 본다 온화한 외모와 함께 단단한 성품 을 지니신 친구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셨다 미국 사는 딸 집에 다니러 오신 친구 부 모님과 식사를 한 적이 있다 60여 년 결혼생활을 그 시대에 맞는 은 근한 사랑으로 일관하셨다는 여 든이 넘으신 친구 아버지는 여전히 흐트러진 구석이 없는 반듯한 노신 사였다 인사를 드려도 멀뚱멀뚱 하시고 말씀이 없으셔서 고개를 갸 웃했지만 연세가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대충 넘겼다 그런데 그 부모님께서 한국으로 돌아가신 후 친구는 그동안 있었던 몇 가지 일을 털어놓았다 아버지에게는 정기적으로 인사 드리러 찾아오는 몇 명의 제자가 있는데 그중 한 명이 10여 년 전 에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아버지 가 이번에 한국에 돌아가면 그 제 자와 어느 식당에서 만나 무슨 음
이 아침에
오연희 시인
식을 먹기로 했다며 굉장히 행복해 하셨다 많이 그리워서 그런가 보 다 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이상했 다 며칠 전 집안 살림살이들을 꺼 내 방바닥에 온통 어질러 놓았던 일이 생각났다 실망스럽지만 오 랫동안 함께 살지 않아서 몰랐던 아버지의 다른 면인 줄 알았다 워 낙 당신의 건강이나 주변관리를 잘 하셨기 때문에 몇 가지 증세가 겹 쳐 일어났어도 치매라는 생각으 로 얼른 가 닿지 못했다 한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 아버지 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가 오래전에 세상을 뜬 그 제자에 대해서 그리고 아버지의 기억력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눈치
를 챈 아버지는 알고 있었다 난비켜갈 줄 알았는데라시며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쓸 쓸한 표정을 지으셨는데 그 모습이 떠올라 자꾸 눈물이 난다 대략 그 런 이야기였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들은 소 식에 의하면 친구 아버지의 치매 증 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집에서 감 당치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자식 들이 의논하여 아버지를 치매전문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아버지를 보 살피던 엄마도 몸이 너무 나빠져 일 반 병원에 입원하셨다 엄마가 퇴 원하여 아버지 병문안 갔던 날의 이 야기가 다시 우리를 슬프게 했다 아버지가 어느 할머니와 사랑에 빠 졌다는 것이다 아이들처럼 순수한 눈빛으로 서로를 보듬던 두 노인 과거를 잊은 두 분의 소꿉장난 같 은 사랑을 보고 온 엄마가 다행이 지 뭐니라고 하셨다며 이럴 때 웃어야 하니 울어야 하니?라 던 친구의 말이 내 가슴을 울린다 평소의 인품이나 지위고하 종 교 유무에 상관없이 정신을 가진 그 누구도 이 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일단 증세가 시작되면 누군 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정신 있을 때 잘해라는 말 마음에 다시 새겨볼 뿐이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뉴시스 AP
구독료월정 22달러 / 1부 75센트
소비자들은 기업의 무엇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왜를 구매한다
-사이먼 사이넥(마케팅 전문가)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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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의 조건 경제 에세이 지금 개성공단 사태는 지난 4월 3 일 연례한미군사훈련을 빌미삼아 4월8일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장이 일방적으로 북측 근로자들의 철수를 지시해 시작됐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이 기간 에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가동하지 못해 정부에 신고한 피해 금액은 자그마치 1조566억 원이다 엄청 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정부가 떠안게 된 것이다 그나마 95일 만 에 정상화의 첫걸음으로 4개조항 의 합의문을 발표하여 큰 기대를 가졌지만 지난 10일 남북한이 개성 공단에서 가진 2차 당국 간 실무회 담에서 아무런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회의를 마치고 15일 3차 실무 회담을 거쳐 17일 개성공단에서 4 차 회담을 열기로 했다 2차 회담에서 우리 측은 재발방 지를 위한 북측의 확실한 보장과 구체적 조치를 요구했으나 계속해 서 북측은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 을 우리 측에 돌리면서 공단이 조 속히 재가동돼야 한다는 말만 강조 하고 있다 이것은 북한이 마지못해 국제적 압력을 피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고 본다 지난 번 북한은 아세안지 역안보포럼(ARF)에서 영향력의 실추를 실감했다 그나마 믿고 있 었던 중국마저 북한의 비핵화로 압 박하고 있다 그러니 마지못해 경
시론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색된 남북한의 문제를 마음에도 없 는 대화로 풀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무조건 재가동이 아니라 남북 이 신뢰할 수 있는 장치가 먼저 확 고하게 마련되어야 한다 개성공단은 원칙적으로 투자자 보호가 통상적인 국제기준에 따라 이뤄졌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미 북한은 지난 2003년 제정한 개성공업지 구법이 있다 1조에 보면 개성공 업지구는 공화국의 법에 따라 관리 운영하는 국제적인 공업 무역 상 업 금융 관광지역이라고 규정하 고 있다 그렇다면 박 대통령이 염 두에 두고 있는 개성공단의 국제 화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고 본 다 개성공단이 남북한만의 기업 활동이 아니라 외국기업도 입주해 함께 기업 활동을 하게 되면 가동
중단이라는 극단적이 사태가 발생 할 수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북한은 지난달 4일 조선 중앙통신 논평에서 박근혜정부의 개성공단 국제화구상에 대해 외세를 끌어들여 개혁 개방에 의 한 제도통일 준비를 다그쳐보려는 범죄적 기도의 산물이라고 주장 하면서 오히려 남북관계 개선보다 는 흡수통일을 위한 것이라고 비난 하니 어처구니없는 생떼가 아닌가 싶다 정말로 개성공단의 운영을 원한 다면 정치적인 술수는 배제되어야 한다 개성공단뿐만 아니라 남북 관계가 원활하게 상부상조하려면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뢰 가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보장 되지 않는다 그런 신뢰를 기대하 기 어렵다면 차선의 선택이 개성 공단의 국제화라고 본다 개성공 단이 국제화되면 남북 간의 신뢰가 구축되어있지 않다고 해도 함부로 근로자들을 철수시키지 못할 것이 고 세금을 갑자기 올린다거나 출 입을 금지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이번 기회로 개성공단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 한반도 신 뢰프로세스에 대한 진정한 의미 를 북한이 깨달을 때 한반도에 새 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신뢰 를 바탕으로 한 기본적인 행동이 상생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여름 제철과일 똑똑하게 먹는 법 과일이 몸에 좋지만 너무 많이 섭 취하면 살이 찔 수 있다 달콤한 과 즙에 당분이 많아 체중 조절이 필 요하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 하다 당도가 높은 과일일수록 열 량이 높아 과식을 경계해야 한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의 1회 섭취량은 사과 3분의 1개 참외 2 분의 1개 토마토 1~2개 수박 1 쪽 바나나 2분의 1개 정도다 과 일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약 200k cal다 과일은 또 언제 먹느냐에 따라 영양의 차이가 있다 과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C는 철분칼슘의 흡 수를 돕는다 따라서 식후에 먹으 면 식사로 섭취한 철분칼슘의 흡
우리말 바루기
전문가 코너 강 재 헌가정의학과 전문의
수를 원활하게 한다 그러나 다이 어트 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식사 전이나 식간에 섭취하는 게 바람직 하다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량 조절에 용이하다 대개 과일은 아침에 먹는 게 좋 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구연산 등 유기산이 위의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또 과일의 당 성분은 두뇌 활동을 깨운다 반 면에 활동량이 적은 저녁에는 에너 지 소비량이 줄어 섭취한 과일이 체지방으로 몸에 저장될 수 있다 음식 섭취 후 혈당을 올리는 속
도와 정도를 당 지수라고 한다 당 지수가 높은 과일은 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당뇨 병비만 등 성인병을 유발한다 당 지수가 높은 과일은 바나나망고 파인애플수박이다 체중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은 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과 배딸기레몬복숭아 등이다 수박참외 등 칼륨 함량이 높은 여름 과일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 질환을 예 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칼 륨 배출 능력에 문제가 있는 신장 질환자는 칼륨이 증가해 부정맥 등 심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 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상용 재정상담가
헬리콥터 벤 연방준비제도 (Fed) 의장인 벤 버냉키는 2002년 이사로 있을 때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들면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 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하겠다 고 주장해 이 별명을 얻었다 결국 그는 엄청난 반대에도 별명에 걸맞게 2조달러가 넘는 천문학적 자금을 헬리콥터로 뿌 려대는 것처럼 시장에 살포(?) 해 미국 금융시장을 벼랑끝에서 건져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린스턴대 교수 출신 경제학 자 버냉키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적극적
축소하겠다는 발표를 했다가 최 근에는 축소계획을 번복하기도 했다 축소정책을 반대하는 학자들 은 현재 보이고 있는 지표상 호 조를 갖고 이제 좀 숨통이 트인 경제에 섣불리 적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한다 그러 나 이러한 반대의견에도 불구하 고 궁극적으로는 축소될 것이라 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단지 시 행시기를 언제로 하는가만이 남 았을 뿐이다 앞으로 큰 복병이 나타나지 않는 한 달러화 가치 는 상승하고 금값은 하락하며 모기지 금리는 인상쪽으로 탄력 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고
경제 알아야 돈 번다 인 시장 개입을 통해 막았다 대 공황 전문가인 그는 금융위기가 실물위기로 전이되자 제로금리 와 양적완화 정책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통화정책을 줄기차게 시행했다 물론 일부에서는 버 냉키가 금융위기 수습과정에서 개인 소비자들을 보호하지 못하 고 대형 금융회사들을 혈세로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았다 아무튼 8년여동안의 양적완 화정책 성공 때문인지 최근 미 국경제의 호전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발표에 의하면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긍정적인 국면으로 돌아섰고 고 용시장도 개선되고 있다 연방 노동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이 76%로 낮아 졌고 비농업 신규일자리가 당초 예상을 19%나 뛰어 넘는 거의 20만개에 육박했다 이에따라 월가에서는 연방준 비제도가 오는 9월부터 양적완 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얼마전 버 냉키가 양적완화정책을 서둘러
용시장도 장기적으로 임금도 상 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부동 산은 본격적으로 상승국면을 접 어 들었다 상업용 부동산도 탄 력을 받아 타운내 소매상가의 빈자리가 줄어들며 공실률이 4 년래 최저인 상황에다 상업용 렌트도 꿈틀대고 있다 경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개인별 경제적 득실은 확연히 달 라진다 따라서 경제가 돌아가 는 상황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경제흐름을 파 악하지 못해 불필요한 손실을 입 거나 또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을 예방하는 길이 된다 한인들은 경제 뉴스와 경제 흐름에 반응하는 데 있어서 유 대인이나 중국인 보다 항상 늦 다 우수한 두뇌를 가진 한국인 들이 이번 경기 회복기를 잘 활 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 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한 지식 과 관심이 필요하다 지식은 도구다라는 존 듀이의 말처럼 각자의 도구로 좋은 미래를 설 계해 나갔으면 한다
(침을) 뱉아라 뱉어라 기고 보내실 곳
맞춤법에선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ㅗ일 때는 어 미를 아로 그 밖의 모음일 때는 어로 적도록 하고 있다 뱉다는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ㅗ가 아니
기 때문에 뱉어뱉었다뱉어내다라고 써야 한다 뺏다 맺다도 마찬가지로 뺏어맺어 등으로 활 용된다 따라서 침을 뱉았다는 맞춤법에 어긋난다
논설위원실 오피니언 담당자 앞 Royal 690 Ln. Wilshire Pl LA 2560 #202 Dallas, CA 90005 이메일 LAopinion@koreadaily.com TX 75229 dallas@koreadailytx.com 팩스 (213)389-8384 972-243-7543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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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와 줘서 정말 고마웠다. 싸이가 할리 우드 스타들과 함께 앉아 영화를 보다가 ‘형 멋있다’고 한마디 하더 라. 나 역시 미국 팝스타와 함께 있 는 싸이를 보면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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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지 너무 오래돼 어색한 느낌도 있다. 반면에 기대감도 굉 장히 크다. ‘내 마음의 풍금’ 이후 대배우가 된 전도연이 어떤 연기를 보여 줄지 기대된다. ‘은교’의 김고 은도 동반출연하게 됐는데 이 친구 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는 사실 역 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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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안소니 홉킨스는 ‘안 선생 님’, 존 말코비치는 ‘말 선생님’이 었다.(웃음) 마주칠 때 ‘하이’라고
“개인적으로 브루스 윌리스와의 액션이 좀 힘들었다. 미리 합을 맞 추고 연습을 마친 상태에서 현장에 가면 브루스 윌리스가 여러 가지 아 이디어를 내며 동작을 바꾸곤 했다. 갑자기 바뀌어 버린 합을 외우는 게 쉽지 않았다. 내가 주로 타격 위주 의 액션을 보여 주는데 반해 브루스 윌리스는 잡아서 던지는 등 레슬링 과 같은 느낌을 원했다. 덕분에 스 턴트 팀에서 두 가지 스타일의 액 션을 조화시키느라 애를 먹었다.”
“한편으로는 ‘저게 뭐라고 그렇 게 고생했나’ 싶기도 하다. 캐릭터 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성격적인 부분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장 면이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전작을 준비할 때는 전담 트레이너 와 함께 운동했는데 이번에는 혼자 준비를 하다보니 더 힘들었다. 미국 현지에 아파트를 얻고 그 옆의 허 름한 체육관에서 운동했다. 트레이 너가 있긴 했지만 내게는 시간을 잘 내주지 않았다. 배우라서 몸을 만드 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하니 ‘나는 가수’라고 오히려 자기 자랑을 하 더라. 심지어 ‘싸이와 친하다’고 하 니 ‘장난 치냐’는 눈빛으로 쳐다보 더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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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게 됐다. 매번 그렇게 인사하 다 보니 그들도 나를 볼 때마다 가 볍게 고개를 숙이며 목례를 하더라. 내 입장에서 어렸을 때부터 봤던 영 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었다.”
를 알아보고도 모르는 체하는 것 같 다.(웃음) 시사회가 있을 때는 현지 관객들이 내 사진까지 들고 와 이름 을 부르며 환호해 준다. 하지만 길 거리에서 사람들을 몰려들게 만들 정도로 잘 알려진 건 아니다. 나 역 시도 길거리에서 내가 나온 포스터 등을 발견하면 몰래 다가가 옆에서 사진을 찍곤 한다. 이런 상황이 재 미있고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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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감격 vs 냉정 기름기 뺀 강승윤 1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양현석이 YG에서 3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한 강승윤의 정식 가수 데 뷔 앨범 선 공개 곡 음원 1위와 관 련 감격 소감을 전함과 동시에 냉 정함도 유지했다 강승윤은 16일 낮 12시 데뷔 싱 글 '비가 온다'를 발표했다 이 곡 은 베일을 벗은 지 4시간째인 이날 오후 현재 멜론 엠넷 올레뮤직 몽 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4곳 의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비가 온다'는 강승윤의 허스키 한 보이스와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록 발라드다 강승윤이 지난 2010년 Mnet 오 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톱4 출신으로 기대주였긴 하지만 정식 가수로는 신예급이기에 이번 성적 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년 간 강승윤을 트레이닝 시킨 YG의 수장 양현석 역시 강승 윤의 1위 소식에 평소 그답지 않게 감격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은 가요계에서 웬만한 일에는 일희일비 않기로 유명 하다 양현석은 "정말 기대 이상 결과" 라며 "강승윤은 3년간 YG에서 '슈 퍼스타K2' 속 장기였던 통기타의 포크는 물론 록 R&B 힙합 등 다 양한 장르를 열심히 연습했다"라 며 말했다
양현석은 이어 "강승윤은 YG 연 습 기간 가수로서 불필요한 기름기 를 뺐고 아티스트로서 갖춰야할 것 을 새롭게 채우는데 열중했다"라 며 "이번 1위가 그 노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팬들에 고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승부사답게 강승윤의 현재 1위에 만족하지 않았다 양현석은 "오는 9월 공개할 강 승윤 데뷔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한 곡은 이미 이야기 했던 록 장르로 '와일 드 앤 영'이고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할 진짜 타이틀곡이라 할 만한 노래는 정말 새로운 곡"이 라고 자신했다 양현석은 "강승윤은 앞으로 계 속해서 새 모습을 선보일 것이고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멀티 플레 이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 슈퍼스타K2' 톱4에 진출한 직 후인 2011년 초 YG와 계약을 맺 었다 이후 MBC 일일시트콤 '하이 킥-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 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 았지만 햇수로 3년째 YG에서 연 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이달 말에는 데뷔 앨범에 담긴 '와일드 앤 영'을 공 개한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에이핑크
손나은 우결 좋은 경험 태민과 잘 맞아 걸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의 손나은이 올 상반기 연기와 예능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손나은은 16일 인터뷰에서 "처 음엔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잘할 걸 후회되는 부분도 있지 만 그 시간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이어 "멤버들과 다닐 때는 종종 묻혀 지내곤 했는데 이 런 기회를 통해 더 강해진 것 같다" 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팀이 공백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개인 활동에 전념하며 바 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 마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첫 연 기에 도전했고 4월에는 MBC 예 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서 그룹 샤이니(온유 민호 키 태 민 종현)의 태민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첫 예능 신고식 을 치렀다 두 사람은 역대 최연소 커플답 게 프로그램에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 었다 손나은은 "예능이 연기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반복해 말하 며 새로운 도전에 어려움을 토로
했다 손나은은 "다행히 태민 오빠와 호흡은 잘 맞는다"며 "막상 얘기해 보니 닮은 점이 많아서 그래도 친 해질 수 있었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이 많이 부러워한다" 며 "대리 만족하고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발매하고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노 노 노(No no no)' 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작품 으로 에이핑크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묻어나는 힐링송으로 국 내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누리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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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Ang Ilbo
Wednesday, July 17, 2013 C
16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37ㆍ왼쪽)가 2010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애인 린지 본(오른쪽)이 바라보는 가운데 뮤어필드에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AP]
우즈 스코틀랜드 땅에서 메이저 가뭄 해소 269년 뮤어필드서 내일 티오프 건조한 날씨로 잔디 노랗게 변색 볼 얼마나 구를지 감각 익혀야 북해 해류로 인한 강풍도 변수
4번 아이언으로 때린 샷이 무려 285야드 나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미 국)가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 이벤 트인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디 오픈)이 벌어지는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 링크스에서 연습 라운딩 을 벌인뒤 한 말이다 그는 샷 거리 조절이 우승의 변 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뮤어필드는 그 어느 때보 다 빠른 코스가 될 것이다 페어웨 이는 어떤 선수에게 불같이 뜨거울
것이지만 나는 딱딱하고 굳은 코스 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유서깊은 뮤어필드 링크스 (파717192야드)에서 개막하는 제142회 디 오픈은 자연과의 싸움 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의 총상금은 850만달러이며 챔피 언에게는 150만달러가 주어진다 또 우승자는 순은으로 제작한 술 주전자 클래릿 저그를 부상으로 받는다 1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 혜와 인내심열정이 필수 조건이
다 북해에 인접한 링크스(천연 해 안 코스)에서는 험한 비바람에 맞 설 강인한 정신력이 요구된다 뮤어필드는 험한 러프와 구불 구불한 페어웨이높디 높은 항아 리 벙커로 유명하다 볼을 페어웨 이로 보내도 어디로 튈지 알기 어 렵다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 시절이던 1744년 개장 269년의 역사를 자 랑하는 뮤어필드는 2002년 디 오 픈 당시보다 더 어려워졌다 11년 전 초록의 그린 오픈이었다면
올해는 노란빛의 옐로우 오픈 이 예상된다 여름철 건조한 날씨 가 이어지며 잔디색이 변했다 단단하고(Firm) 빠르고 (Fast) 불처럼 뜨거운(Fiery) 3 F상태가 된 것이다 그레이엄 맥도웰(33북아일랜 드)루이 우스타이젠(30남아공) 과 한조로 묶인 우즈는 이 코스에 서는 순풍ㆍ맞바람에 상관없이 볼 이 얼마나 굴러갈지 파악해야 한 봉화식 기자 다고 말했다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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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8일 목요일
2013. 7. 17. 수요일 Puzzle & Quiz 정답
간과 근육 등 조직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성 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바드 의과대학 방사선과 브레델라(Miriam A. Bredella) 교수 는 간, 근육 및 혈액에 지방이 많은 비만자는 골수에도 지방이 많 으며, 따라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방사선학 (Rad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브레델라 교수는 우리는 골수의 지방에 주목했는데 이는 골수 의 줄기세포가 조골세포(뼈 생성 세포)나 지방세포로 분화하기 때 문이며, 골수지방과 간·근육 지방의 상관관계를 살피고자 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양성자 자기공명분광(proton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을 이용해 19-45세 사이의 체질량지수에 근거한 비만 자 106명을 상대로 그들의 지방을 측정했다. 자기공명분광 조사 결과, 간과 근육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체질 량지수, 나이, 운동상태 등에 상관없이 골수지방이 많은 것으로 드 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하며 비만은 줄기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러났다. 브레델라 교수는 골수지방은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골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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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서 더 많은 골수지방을 만들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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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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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트미술학원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캐롤톤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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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식 교육 커리큘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술세계의 폭넓은 사고와 창의력을 지향하는 단기 미술체험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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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 Young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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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Special Art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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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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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클래스 선착순 등록 Computer Art 특강 (주1회 /2회) Ceramic Art 특강 ( 주1회) Photography Classes (주 1회)
각 전공별 강사진에 의한 최고의 포트폴리오 제작 단기 속성반 Side포트폴리오 제작반 전공별 작품 제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