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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July 24, 2013
A
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213.503.1587 공격을 개시하겠다고 선포한 지 정 확히 1년째 되는 날이었다. ISI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 그다디는 지난해 7월 22일 웹사이 트에 올린 육성 메시지를 통해 “교 도소 벽을 부수고 무슬림 재소자들 을 구하겠다”고 말했었다. 교도소와 바그다드 북부 타지 교도
였다. 이 틈을 타 500명 이상의 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는 2003년
소가 동시에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
소자가 아부그라이브 교도소를 빠
미국의 이라크 점령 후 사담 후세
았다. 이 과정에서 최소 25명의 이
져나갔다. 타지 교도소에선 탈옥자
인의 잔당을 소탕한다는 명분 아래
라크 군경과 21명의 재소자가 숨졌
가 보고되지 않았다.
미군이 재소자들에 대해 고문과 성
다. 당시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선
하킴 알자밀리 이라크 의회 의원
재소자들이 마당에 모여 식사를 하
은 “타지에 대한 습격은 주의 분산
특히 여군 병사가 고문 장면을
고 있었다.
용이고 주 타깃은 아부그라이브였
촬영해 지인들에게 전송한 사진은
다”고 분석했다.
국제사회를 충격에 빠뜨렸고 미·영
미군 병사들의 재소자 고문·학대
교도소 외부에 집결한 무장세력
로 악명 높던 이라크의 교도소를
들은 경비 병력을 향해 박격포와
무장세력이 습격해 수감 중이던 재
로켓포 공격을 퍼부었다. 이어 폭탄
날 생포되거나 사살됐으나 일부는
소자 수백 명이 탈출했다. 탈옥자
을 실은 차량이 정문을 향해 돌진
살아서 도주했다.
중엔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
해 교도소 문을 부수고 안으로 진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알카에다
과 노변 매설 폭탄 테러로 군인과
던 알카에다 고위 간부가 다수 포
입했다. 재소자들은 안에서 담요와
가 오랜 기간 준비한 작전으로 보
민간인 최소 13명이 숨지는 사건이
함돼 있었다.
가구 등에 불을 지르며 경비 병력
인다고 분석했다.
발생했다. 이라크는 지난 4월 이후
같은 날 이라크 북부 모술에선 군 차량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
에만 3000명 이상이 테러로 사망할
이라크군은 헬기를 출동시켜 무
인 ‘이라크이슬람국가(ISI)’가 이
정도로 준내전 상황에 빠져들고 있
장세력과 한 시간 넘게 교전을 벌
라크 정부와 미군을 상대로 새로운
다.
따르면 21일 오후 9시30분쯤(현지 시간) 바그다드 서부 아부그라이브
연합군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다.
이날은 이라크 내 알카에다 조직
을 혼란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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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체류하는 미 시민권자 한 인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 19일 한국 출입국·외국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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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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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자 한인의 수는 4만4611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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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기록된 4만4567 명에서 44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국 체류 미 시민권자 한인의
가을학기에 접어들면 유학생 증
수는 지난 2007년 이후부터 2011년
가가 예상되지만 상반기까지 기록
까지 꾸준히 늘어왔다.
된 수치로 보면 증가세가 주춤한
특히 2011년엔 기록된 4만786명 은 전년 대비 5000명 가까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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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전년 대비 3781
업·유학 등 목적의 한국행이 이전
명 증가에 그친 4만4567명을 기록
에 비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
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들어선 44
이된다.
명이 늘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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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최근 OEM과의 경쟁이 치열해지
워싱턴 동포간담회에서 범죄기록
는 범죄경력 문제로 평통이 출범전
을 조회하지 않고 민주평통 위원을
부터 삐걱이고 있다”며 “평통 사무
구된다.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 공급
인선한 평통 사무처에 대한 비판이
처는 평통위원의 범죄기록 조회결
업체는 현재 현지화를 적극 추진지
잇따랐다.
과를 공표하라”고 주장했다.
못하는 회사는 구매 시 고려대상에
며 비용절감과 공급망 구축을 통한
서 제외되며 이러한 추세이다.
위험 축소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JIT 공정이 이미 업계에서 표준화돼 있으며 이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
1~2기 위원 출신인 박규훈 워싱
창)가 19일 낮 한성옥에서 개최한
턴 한인연합회 고문도 “워싱턴협의
동포간담회장은 원칙없는 인선 기
회가 출범도 하기 전에 국회의원이
준을 갖고 제16기 위원을 인선한 평
와서 일부 위원들만 참석하는 강연
통 사무처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회를 하고 갔다”며 “범죄경력자 인
러한 공정의 최대 약점은 협력업체
M사는 업계의 이러한 동향으로
평통 1~5기 위원을 지낸 화랑동지
선과 비상식적인 강연회 등으로 평
의 납품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엔저가 해외 소싱에 미치는 영향은
회의 박윤수 목사는 “박근혜 정부가
통이 위화감을 주는 단체로 전락하
업계 관계자는 말한다.
적다.
들어선 뒤에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지 않나 우려된다”고 일갈했다.
또 일본 원전사고, 태국 쓰나미
하지만 일본 기업은 한국 기업에
위협하는 상황에서 평통의 역할이
마이클 권 평통 간사는 “워싱턴
등 재해는 업체에 현지화라는 새로
비해 현지 물류망, 인력 등 현지 대
중요하다”며 “범죄기록이 있는 사
협의회 출범식은 현경대 수석부의
등)과 유사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응체제가 월등히 우수하다. 일본 기
람을 무분별하게 임명하는 것은 말
장 일정에 따라 내달 19일로 잡혔
세일즈 엔지니어 인력 운영이 필요
업과의 경쟁은 엔저와의 싸움이 아
도 안된다”고 비판했다.
다”며 “간사 임명은 복수 추천자 가
하다. 때문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닌 현지화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운 화두를 몰고 왔다.
해외협력업체의 경우 JIT 공정 등
위한 운영상 부담이 있다.
을 감안해 현지 물류망(창고, 배달
김병국 전 워싱턴 영남향우회장 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해외
장기적으론 현지 생산 공급을 요
운데 사무처가 최종 결정을 내린 것 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동포들도 나서야할 때인데 난데없
KFC의 얼굴 샌더스 대령 맥
상을 지불한 경우 6개월 이후엔 언
도날드의 마스코트인 로널드가 사
제라도 새 기기로 바꿀 수 있도록
라질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T모빌, AT&T에 이어 버라이즌
하고 있다. 단, 사용하던 기기는 반
KFC 본사가 다음달 문을 여는 새
와이어리스도 손쉽게 업그레이드
고급 식당 KFC 일레븐에서 대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동통신
버라이즌은 지난 4월부터 6월까
캐릭터인 샌더스 대령을 쓰지 않
업체간 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 총 94만1000여대의 기기를 판매,
기로 했다 흰색 양복의 KFC 할아
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다.
납해야 한다.
버지로 많이 알려진 샌더스 대령은
미국 통신업계 1위를 달리고 있
이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 16일
KFC 창립자인 할런드 샌더스를 본
는 버라이즌은 지난 주말 스마트폰·
AT&T가 발표한 넥스트(Next)와
뜬 캐릭터다 회사의 과거와 워낙
아이패드 고객들이 기존 장기계약
비슷하나 1년이 아닌 6개월만에 업
밀접한 아이콘이라 2006년에는 재디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제품 업그
그레이드를 가능케 한 점이 다르다.
자인까지 했다
레이드나 트레이드인을 할 수 있게
AT&T는 오는 26일부터 20개월
22일 CNBC 방송 분석에 따르면
(Panera Bread) 등 경쟁자에 맞서
고 KFC 치킨은 뼈를 발라낸 일부
하는 에지(Edge) 프로그램을 내달
무이자 할부로 신형 스마트폰의 정
KFC가 이렇게 비중이 큰 마스코
려면 싸구려 음식이 연상되는 옛
메뉴만 판다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계
상가를 지불해야 하는 넥스트 프로
트를 두 가지 이유로 포기한 것으
모습을 버려야 한다는 내부 진단이
그램을 실시한다.
로 보인다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맥도날드의 상징 로널드는 시민
2위 AT&T와 4위 T모빌이 공격적
단체가 수년간 퇴출 캠페인까지 벌
인 마케팅으로 고객유치에 나서자 바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웰빙 식단을 내세운 신종 패스
KFC 일레븐 체인은 웰빙을 지향
이고 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널
트푸드 체인이 나타나면서 쇄신 압
한다 오는 8월 켄터키주 KFC 본사
드가 동심을 착취하는 광고에 쓰이
버라이즌의 에지 프로그램은 기
력이 커졌다 신선한 샐러드와 수
주변에 문을 여는 KFC 일레븐 1호
면서 아이들이 기름진 햄버거에 중
계비는 일시불 대신 24개월 할부방
제 빵으로 유명한 파네라 브레드
점은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주종목이
독되는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식으로 내게 되며, 총액의 50% 이
주간날씨 (DALLAS 지역) 23/화
24/수
97/76
99/76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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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태 환
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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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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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레이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점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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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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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 문의: 972-241-4524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3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소득이 2만5000달러로 조사대상의
저지 북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에
워싱턴DC 등 북동부 지역 4개 도시
8%가 이 등급에 해당됐다. 이 조
이어 5위를 차지했다.
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사는 각 지역별로 어린이가 성장할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반면 남부와 중부 지역 도시들은
때 주어지는 기회가 태어난 집안의
소득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고소
소득의 벽을 쉽게 높지 못했다. 애
지역에 따라 가난과 부의 대물림
서 자란 어린이가 향후 소득수준이
소득 수준이나 환경 지역경제의 영
득층으로 갈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
틀랜타와 샬롯 멤피스 랄리 인디애
현상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UC버클
상위 1등급에 포함될 확률을 조사해
향을 얼마나 받는지 알아보기 위해
은 서부와 북동부 지역에 대부분이
나폴리스 신시네티 콜럼버스 등이
리대학과 하버드대학의 이코노미스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 30개 대도시
기획됐다.
몰려있었다.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운데 애틀랜타가 4%로 가장 낮은
소득계층에 따른 가난의 대물림 현
비율을 기록해 꼴찌였다.
상이 애틀랜타와 같은 일부 지역에 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국 수백 만 명의 소득 기록을 토대로 저소득층인 가정에
연구진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가구 의 소득을 총 5단계로 나눠 1등급부 터 5등급까지 분류했다. 소득이 낮은 5등급은 부모의 연
뉴욕은 소득수준이 5등급인 가정
소득수준이 5등급인 가정에서 태
이번 연구에 참여했던 하버드대
에서 자란 아이가 향후 1등급에 들
어난 아이가 1등급의 소득을 올리는
학의 이코노미스트인 나다니얼 헨
확률은 10%로 8위에 올랐다.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드렌은 22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
또 소득이 1등급인 가정에서 자란
10개 도시 가운데 6개가 캘리포니아
뷰에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는 아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소득이 1등급
주와 워싱턴주에 있는 서부지역 도
이가 가난을 벗어나는 데 지대한 영
에 들 확률도 36%로 피츠버그와 뉴
시였다. 또 뉴욕과 보스톤 피츠버그
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을 지지하는 단체들은 8월 초부터 시작되는 5주간의 휴회 기간 동안 법안 통과에 필요한 총력전을 펼칠
일 오후 2시쯤 파키스탄 항공사 소
예정이다.
속 보잉 777기가 모스크바 셰레메티
이들은 이 기간 동안 각 지역구
예보 국제공항에 한쪽 엔진의 고장
로 돌아간 공화당 의원들을 대상으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로 다양한 이민개혁 캠페인을 펼쳐
만큼 상식적이고 단계적으로 처리
의회가 9월에 재소집 되면 법안 지
미국내 불법 이민자 1100만 명에
해 나갈 것이라며 빠르면 오는 10
지 의원 숫자를 최대한 늘린다는 구
게 합법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이민
월에서 11월쯤 법안이 처리될 수 있
상이다.
개혁안을 놓고 연방의회가 치열한
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기업계와 종교계 등 공화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존 베이너
그러나 상원에서 통과한 법안이
당과 전통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
하원의장이 낙관적인 결과를 시사
그대로 통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어 온 그룹들과 각 지역의 로컬 성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밝혀 법안 내용이 변화될 것임을 알
직자와 로컬 정치인들의 인맥을 총
렸다.
동원해 압력을 가하는 한편 대규모
베이너 하원의장은 18일 연방의사 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원의
하원은 지난주 비공개 회의를 열
원들을 상대로 한 이민개혁안 교육
고 불체자가 합법 체류비자를 받은
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의회와 백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제하는 상
하원의 이같은 계획에 척 슈머 상
악관이 국가부채 한도 증액 협상을
원 법안 대신 현재 합법 이민자들과
원의원(민주·뉴욕)은 듣던 중 반가
시작하기 전에 이민개혁 문제를 처
동일한 방법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운 소식이라며 하원에서 법안이 통
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과될 수 있도록 강한 리더십을 보여
베이너 의장은 이어 미국인들도
이에 따라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시위나 행진을 통해 세를 과시한다 는 계획이다.
으로 비상착륙했다. 보잉사 여객기가 이틀 연속 사고 를 일으켰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사고를 일 으킨 아시아나 항공 소속 여객기와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여 객기는 얼마 전 사고를 일으킨 아시 아나 항공 소속 비행기와 같은 777 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기종인 777기가 21일 엔진 고장
22일 오후엔 테네시주 내시빌에서
으로 불시착하는가 하면 22일엔 뉴
출발해 뉴욕 퀸즈 라과디아 공항에
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역시 보잉사
도착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345
가 제작한 737기가 앞쪽 랜딩기어가
편이 랜딩기어 이상으로 비상착륙
제대로 펴지지 않은 채 활주로에 비
했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은
상착륙했다.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원인
CNN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21
을 규명 중이다.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팔리지 않고 있는 기존주택 판 매 재고량은 219만 채로 전년 동월
연방교통안전청(TSA)이
비행기
대비19%증가했다 현재 판매 속도
탑승 수속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
를 감안할 때 52개월치에 해당되는
프리체크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는 가운데 기존주택매매는 오히려
규모다 이는 지난 2001년 6월 이후
존 피스톨 TSA 청장은 올 연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2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까지 온라인, 사무소 직접 방문을 통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는 22
기존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해 프리체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일 지난 6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
동월 대비 135% 오른 21만4200달
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
러로 집계됐다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체크 프로그램은 개인 정보를
다. 이는 5월의 34% 증가에서 감
미리 입력해 놓은 여행객의 소지품
소로 급선회한 것이다
검사 등 보안검색 절차를 생략하는
앞선 5월 증가율도 종전 42%에
제도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서 하향 조정됐다 기존주택 판매량
은 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다.
도 508만 채를 기록해 5월의 514만
신분 증명과 지문 등을 제공해야 하
채는 물론이고 시장 전망치 525만채
는 프리체크 가입 비용은 85달러이
에도 크게 못 미쳤다
다. <CBP 웹사이트 : https://goes-
또 5월 수치 역시 종전 518만채에 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app.cbp.dhs.gov/main/goeshttps:// goes-app.cbp.dhs.gov/main/goes>
A
4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굴러가기 힘들 것 같은 자동차가 뚝딱뚝딱 작업을 거치면 어느 순간 아름다운 선물이 된다. 그 선물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누 군가의 발이 되어 세상을 쌩쌩 누 빈다. 한인 크리스천 4명으로 구성 된 이글 크리스천 오토 아웃리치 (Eagle Christian Auto Outreach· 이하 ECAO) 사역 이야기다. 지난 5월 시작된 ECAO는 고장난 자동차를 기부받아 자비량으로 수리 한 다음 차량이 필요한 개인이나 선 교지역에 무료로 지원한다. ECAO 멤버는 문기열(자동차 정 비), 박정용(바디샵), 강사용(사업), 제임스 엄(치과의사)씨 4명. 이들은 소속 교회나 직분, 직업 등의 구분 없이 자동차 선물을 위해 함께 힘 을 모았다. 이들이 흘린 사랑의 땀 으로 고장난 자동차가 새롭게 태어 난다. 일상의 달란트(재능)로 예수의 사랑을 따라가는 사역은 그래서 즐 겁다. ECAO의 신나는 사역 이야기 를 들어봤다.
함께 나누는 작은 행사도 계획 중
본격적인 사역을 위해 ECAO는
고장나거나 오래된 자동차를 고치
이다.
자동차 기부를 받고 있다.
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을 사
ECAO측은 중고 자동차는 운행
역처럼, 사역을 일처럼 하니 시각이
이 불가능해 보여도 상관없다. 고칠
변했다.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고쳐서 기부
예전에는 고장이 난 자동차가 돈 계기가 됐다.
으로 보였단다. 이제는 다르다고 자
해 미자립교회 목회자, 저소득층 사
할 것이다. 수리된 자동차를 기부할
자동차 정비 및 기부사역은 주류
지난 2월 남가주 지역 한 교회 권
역자 및 신학생 등을 도우려고 한
때는 ECAO가 아닌 자동차를 도네
사가 안쓰는 오래된 자동차를 처리
다. 또 몽골 및 아프리카 지역 선교
이션 해준 분 이름으로 할 것이라
ECAO 문기열 씨는 자동차가 밥
하기 위해 차를 기부한 것. 바디샵
사 및 선교지에도 자동차를 보낼 예
고 전했다.
벌이에서 선교 도구로 보이니까 세
을 운영중인 ECAO 박정용 씨는 기
정이다.
현재 ECAO는 4명의 멤버들이 각
이상 자동차 정비 사역을 펼치고 있
상을 보는 시각까지 변했다며 망가
부받은 자동차를 깨끗하게 수리하고
문씨는 남가주 지역의 미자립 교
자 자비를 털어 부품 등을 구입해 기
다. 자체적으로 ‘C·A·R·S Team’이
진 차를 보면 저거 10만 마일 더 타
고쳐서 터스틴 지역 미자립 교회에
회를 대상으로 목회자 등의 자동차
부받은 자동차를 수리하고 있다. 수
라는 사역팀까지 구성해 주말마다
게 고쳐서 누구 줄 수 있는데라는
서 사역하는 목회자에게 무료로 주
가 고장 날 경우 무료로 점검해주
리는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
지역 사회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동
생각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게 됐다.
는 사역도 펼칠 계획이라며 이 사
는 문기열씨와 박정용씨가 맡는다.
차를 정비해주고 있다. 또 자동차를
신있게 말한다. 이제 고장이 난 자동 차는 선물로 보인다.
교회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시카고 지역 윌로우크릭커뮤니티 교회(담임목사 빌 하이벨스)는 20년
자동차에 대한 시각 변화는 선교
갑자기 자동차가 고장 나는 바람
역을 위해 ECAO 멤버뿐 아니라 현
또 치과의사인 제임스 엄씨와 사업
기부받아 재정비한 뒤 차가 없는 주
의 작은 시작이 됐다. 이는 각기 다
에 사역에 불편을 겪던 목회자가 자
재 중보기도팀도 함께 운영되고 있
가 강사용 씨가 자선단체 연결 등
민들에게 주기도 한다.
른 배경의 크리스천이 신앙 안에서
동차를 기부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다고 전했다.
각종 대외 업무를 담당해 역할을 분
의기투합하는 계기가 됐다.
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
담하고 있다.
관계자
는 “현재 이 사역에는 자동차 정비
보면서 팀을 만들어 본격적인 사역
ECAO는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
이들이 함께 뭉친 것은 성경 나
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지난 5월부
10여 명의 중보기도 팀 멤버들과 함
ECAO는 설교를 하고 양떼를 돌
를 직업으로 가진 100여 명 가량의
눔 모임인 커피 브레이크를 하면
터 시작된 ECAO 사역은 벌써 여러
께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중보기
보는 일은 목회자들이 하고 우리는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있
서다. 4명 모두 선교단체인 YWAM
대의 자동차를 고쳐 기부한 상태다.
도 팀 역시 각 교회에 출석중인 평
우리가 가진 달란트로 그분들이 목
다”며 “자동차, 오토바이, RV, 보트
에서 선교 훈련을 받았던 경험이 있
최근에는 마즈다 자동차를 고쳐서
신도들로 구성돼 무료 자동차 지원
양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등 운송수단이 되는 것은 모두 기부
다. 성경 모임 가운데 평소 일상 생
리버사이드 지역 미자립 교회 목회
사역을 위한 기도 모임을 갖고 있다.
주는 게 목표라며 자동차뿐 아니라
를 받고 있으며 주중과 주말 모두 운
활 속에서의 선교 비전을 가슴에 품
자 자녀에게 기증했으며, 현재 혼다
앞으로 ECAO는 펀드가 조성되면
여러군데서 지원해주는 기부금은 부
영되고 있어 언제든지 서비스를 받
고 있던 터에 서로 비전을 나누다가
S2000과 엘란트라를 수리하고 있다.
각 교회들과 연계해 미자립 교회 및
품 구입비 등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을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뜻을 모으게 됐다.
자동차 수리가 끝나는 대로 자동차
저소득층 사역자를 대상으로 생활
이를 위해 ECAO는 비영리단체
한국의 경우 두레자동차 김진용(
가 필요한 교회나 목회자에게 전달
안정자금 지원 사역도 기획하고 있
등록을 하고 기부자들에게 세금보고
대구 만촌교회) 사장이 지난 2010년
할 예정이다.
다.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지원
용 영수증도 발급해 투명하게 운영
부터 ‘미자립교회 승합차 물려주기
을 통해서 미자립 교회 사역을 활성
할 예정이다.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받은 자동
또 매 분기마다 기부자들을 모아
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CAO가 자동차 사역에 대한 아
차를 고쳐서 농어촌 교회나 미자립
자신이 기증한 자동차로 인해 얼마
이디어가 떠오른 것은 낡은 1991년 식 렉서스 ES300 모델을 고친 것이
교회 등에 기증하는 사역이다.
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지를
ECAO는 무료 자동차 지원을 통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담임목사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주울타리교회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예배안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Whitlock Ln. Old Denton Rd. Belt Line Rd.
Royal Ln
김일수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Sandylake Rd.
635
기영렬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캐롤톤교회 달라스 복지관 안내 캐롤톤교회 (Korean First Baptist Church of Carrollton)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리틀로침례교회
Little Low Baptist Church
복지 상담 서비스 ▶시간 : 매주 토요일 10~12시 (연중 무휴, 예약전화 - 금요일까지) ▶분야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노인(널싱홈), 노인아파트, 장애우 ▶상담자: Texas Department of Aging and Disability Service 근무 # 서류 접수 서비스는 아님
임주안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리틀로우침례교회
Walker Ln
Eldorado Pkwy
Sam Rayburn Tollway
예배안내
오후 2시 아침 5:30 오후 8:30 각 목장별
주일 예배 새벽기도 금요기도 목장모임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Email: littlelowchurch@gmail.com
페이스북:리틀로침례교회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예약 214 477 1638 / alc91@hotmail.com
전화 817 896 6522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2400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1701 Walker Ln. Little Elm, Tx 75068
A
Dallas North Tollway
예배안내
다사랑 교회
Stemmons Fwy
담임목사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eoul Presbyterian Church
14 한국경제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G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A
5
6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미국 뉴스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19
전투기 조종사 구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지금 희토류 러시
미 공군 올해 200명 부족 월급에 보너스까지 제공
전자제품 원재료 가격 비싸 채굴 열풍 연방정부 적극 지원 나서 미 서부에 광산 붐이 새롭게 일고 있다 금과 은 석탄을 캐기 위해 서가 아니다 바로 휴대폰 TV 무기 시스템 등 첨단 전자제품의 필수 원재료인 희토류(REE Rare Earth Element) 때문이다 AP통신은 21일 희토류를 캐기 위해 오래 전 문을 닫아 흙과 먼지 만 남은 폐광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고 전했다 미처 가치를 몰라봤던 희토류가 이곳에 숨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십년 전 골드러시가 이뤄졌 을 때만 해도 채굴자들이 쳐다보지 도 않았던 돌멩이에 불과했던 희 토류는 현대사회의 필수제품 제조 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성 분으로 밝혀지면서 주가도 폭등하 고 있다
희토류는 네오디뮴 디스프로 슘 세륨 등 17개의 희귀 광물을 일 컫는다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은 에너지 감축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가 전제품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희토류 공급 국가는 중 국이 거의 유일했지만 최근 미국이 희토류 채굴사업에 열을 올리면서 채굴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방정부는 그동안 중국에서 희 토류를 쉽게 수입하면서 국내 채굴 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최근들어 중국이 희토류를 정치 적경제적 도구로 사용하자 긴급 성을 느끼고 연방지질조사국 (USGS)과 연방에너지부를 시켜 희토류 채굴에 나선 상태다 USGS에 따르면 현재 산하 과학 자들은 레이저를 이용해 골드 러시 시기에 서부 광산에서 수집된 2500
여 개의 돌과 광물 샘플에 대한 실 험을 진행중이다 또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희토류 광산개발업체 몰 리코프스는 희토류 2만 톤이 포함 된 폐광 재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USGS 광물자원프로그램의 레 리 메이너트 디렉터는 중국이 희 토류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기 시
연방지질조사국(USGS)이 폐광에서 채 굴한 광물 샘플 USGS는 레이저를 이 용해 각 광물에 희토류가 포함돼 있는 지 를 실험중이다
[AP]
작하면서 사람들은 미국 경제의 취 약성을 알게 됐다며 만약 미국에 서 희토류 채굴이 본격화된다면 중 국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너트 디렉터는 이어 현재 미국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광산 은 캘리포니아주에 한 곳 밖에 없 지만 곧 자체 채굴로 충족할 수 있 는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을 것이 라며 희토류 채굴사업이 활발해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0년 일본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을 두고 분쟁을 벌였을 때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 스 생산에 필요한 희토류의 수출량 을 제한한 바 있다 중국은 또 2009년까지만 해도 킬로그램당 15 달러에 그쳤던 네오디뮴을 2011년 에 500달러로 인상하는 등 수출가 격도 제멋대로 올리는 중이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보스턴 경찰 마라톤 범인 체포 사진 공개해 파장 저격수 조준 레이저 빛 드러나 미국의 유명 잡지 롤링스톤이 보 스턴 마라톤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 예프(19)를 표지모델로 내세운데 격분한 경찰이 그가 체포되는 순간 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 고 있다 보스턴경찰국의 션 머피(25) 경 사는 지난 4월19일 저녁 매사추세 츠주 워터타운 지역 주택가 보트에 숨어 있던 차르나예프가 검거되는 사진을 지역 언론인 보스턴매거진 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이 사진에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차르나예프가 항복의 의미로 손을 들고 걸어나오는 모습 이 담겨 있다 차르나예프의 머리에는 저격수 가 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붉은색 레이저 빛이 선명하게 드러 나 당시 순간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를 엿볼 수 있다 머피 경관이 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롤링 스톤 표지 때문으로 알려졌다 롤 링스톤은 앞서 최근 잡지 표지 모 델로 차르나예프를 싣고 특집기사 를 통해 그가 이슬람교에 심취한
지난 18일 보스턴경찰국에서 공개된 보스턴마라톤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 생포 당시 사진 차르나예프의 이마에 저격수 가 조준한 레이저 빛이 선명히 드러나고 있다
과정 등과 형 타메를란 차르나예프 가 정신 질환을 앓은 점 등을 공개 했다 사진을 공개한 머피 경사는 롤 링스톤이 테러범을 록스타인양 영 웅시한 것을 보고 모욕감을 느꼈 다며 차르나예프는 수많은 사람
들을 살상하고 그 가족들에게 아픔 을 안긴 테러범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이같은 그의 뜻에도 불구 하고 보스턴경찰국은 머피 경사가 경찰국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맘 대로 사건 사진을 공개했다며 정직 처분을 내린 상태다 보스턴경찰
[AP]
국은 이번 주 안으로 머피 경관에 대한 징계 청문회를 열고 최종 징 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머피 경관은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징계중단을 요구하는 피킷 시위와 서명운동을 착수 결과가 주목된다
급구: 베테랑 전투기 조종사 130 명 근무기간은 9년 월급 3만4500 ~9만7400달러 채용시 22만5000 달러 보너스 지급 보장 채용기간 은 오는 9월 말까지 국방부가 전투기 조종사 채용에 공개적으로 나섰다 LA타임스는 22일 공군이 조종사 부족으로 전투 기가 제대로 날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조종사 채용 광고를 대 대적으로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전투기 조종사 채용 공 고를 낸 것은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부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공 군에는 3000여명의 전투기 조종사 가 복무 중이지만 올해에만 200명 의 전투기 조종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이면 700명이 모자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 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 어 더 심해졌다 우선 민간 항공기로 이직하는 공 군 전투기 조종사가 늘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는 11년 동안 복무하 면 전역하거나 5년 연장 복무 가운 데 선택할 수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1993년에는 80%가 복무 연 장을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65%로 뚝 떨어졌다 이는 국방부와 민간 항공기 회사에서 지불하는 월급 차 이가 한 몫을 했다 국방부에서 11 년차 전투기 조종사에게 지불하는 연봉은 9만 달러 가량이지만 민간 항공기 조종사 연봉은 평균 10만 달러가 넘는다 보잉사의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동안 세계적으 로 약 46만명의 조종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민간 항공기 회사로 이직하는 전투기 조종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또 다른 이직 원인으로는 연방항 공청(FAA)가 민항기 조종사의 자 격 요건을 강화한 것이다 공군에서 20년 동안 전투기를 몰 다 제트블루 항공으로 옮긴 데니스 프로코프위츠는 항공청이 요구하 는 비행 경력을 민간에서 쌓기란 아주 힘들다며 때문에 민간 항공 업계는 풍부한 조종 경험을 지닌 공군 조종사에 눈독을 들이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무인기가 미국 항공 전투력의 대세가 되면서 전투기 조종사도 크게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났다 현재 공군은 추가 복무 계약 때 9년 장기 복무 계약을 하면 해마다 2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주기로 하는 등 전투기 조종사 확보 대책 장연화 기자 을 강화했다
635 LBJ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Royal Ln.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Denton Dr.
Harry Hines Blvd.
I-35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Forest Ln.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미국월드 뉴스
7 21
클린턴 + 여성잠룡 트리오 미 대선 유리천장 뚫을까 민주당 차기 주자 톱10에 포진 지지율 부동의 1위 클린턴 이어 워런질리브랜드클로부처도 강력한 2016 후보군으로 떠올라 2008년 미국 대선 후보를 뽑는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 관은 높고 단단한 유리 천장(여성의 고위 직 진출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벽) 에 1800만 개의 금이 가게 만들었다는 명 언을 남겼다 1800만 표는 그가 경선에서 얻은 표 수 이제 다음에 출마하는 여성은 조금은 더 쉬운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당 당하게 선언한 클린턴은 패자였지만 동시 에 승자였다 국민이 그에게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의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 이다 실제로 2016년 예정된 차기 대선에서 민 주당 벤치에는 막강한 여성 후보가 여럿 진 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민 주당의 잠룡 10명을 꼽으면서 이미 당내에 클린턴과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경합할 강 력한 여성 후보 그룹이 형성돼 있다고 설 명했다
WP가 선정한 10대 후보 중 여성은 4명이 었다 부동의 1위는 역시 클린턴이었다 WP는 건강이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 클린 턴의 출마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 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이런 우호적 인 분위기를 그냥 넘긴다면 바보라며 클 린턴은 대통령직을 원하고 바보도 아니다 고 덧붙였다 클린턴 자신은 아직 출마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그를 후원하기 위 한 정치위원회가 활동 중이고 공개적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의원들도 나오기 시작했 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양당을 통틀어 압도 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클린턴의 출마는 거 의 기정사실에 가깝다 클린턴 다음으로 강력한 후보로 뽑힌 여 성은 커스틴 질리브랜드(47뉴욕주 상원의 원)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 출신 인 질리브랜드는 2000년 클린턴이 상원의원 에 출마했을 당시 후보 캠프에서 일하며 서 로 멘토와 멘티라 할 만큼 절친한 사이가 됐 다 2006년 하원에 입성했으며 2009년 클 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뉴욕주 상원의원직을 승계했다 지난해 72%의 높은 득표율로 상원의원 재선에 성 공했다
WP는 정치 경력이 짧은 질리브랜드에게 높은 순위를 매긴 이유로 놀라운 정치력을 꼽았다 WP는 그가 최근 군 내 성폭력 문 제 대응을 위한 지지자들을 모은 것은 정치 가 무엇이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정치적 압력이라는 수단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보여준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미네소타 상원의원인 에이미 클로부처 (53)는 8위에 꼽혔다 클로부처는 미네소타 주 최초의 여성 상원의원으로 뉴욕타임스 는 2008년 그를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이 될 가능성이 높은 17인 중 한 명으로 꼽 았다 WP는 특히 클로부처가 다음 달 아이 오와에 방문하기로 한 것을 주목했다 아이 오와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대회나 예비선거가 처음 치러지는 곳으로 아이오 와에서의 승리는 대권을 위한 필수 조건으 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클린턴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인식돼 있 는 엘리자베스 워런(64) 매사추세츠주 상원 의원은 9위였다 WP는 워런은 잠재력은 물론이고 지난해 선거에서는 42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으는 능력까지 보여줬다며 순 위가 낮은 이유는 오로지 그가 대선에 관심 을 보인 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조 바이든 부통령이 2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3위 코리 부커 뉴와 유지혜 기자 크 시장이 5위에 올랐다
매케인도 정당방위법 재검토 비무장 흑인소년을 살해한 조지 지머먼에 대 한 무죄평결로 촉발된 정당방위법(Stand Your Ground) 재검토 여론이 정치권에서 도 확산되고 있다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재검토쪽에 힘을 보탰다 매케인 의원은 21일 CNN 방 송에 출연해 최근 정당방위법에 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며 정당방위법 재검토에 동의한다고 말했 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일 백악관 기 자실을 찾아 많은 흑인이 지머먼 사건으로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정당방위 법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이날 정당방위법을 놓고 서 로가 비난하기 보다는 머리를 맞대로 논의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클리블랜드 또 엽기범죄
중국 간쑤성 강진 89명 사망
여성 3명 연쇄살인범 기소
66규모 500여명 부상
여성 3명을 납치해 10년간 가둬놓고 성폭행 을 해온 범인이 체포돼 미국을 경악케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 동네에서 또 엽 기 범죄가 발생했다 클리블랜드 경찰은 22일 성범죄 전과자 마 이클 매디슨(35)을 흑인 여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로 빈민가를 수색 해 한 빈집에서 쓰레기 봉투에 각기 싸인 알 몸의 여성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개리 노튼 이스트 클리블랜드 경찰서장은 범인이 2011년 11명의 여성을 살해한 클리 블랜드의 연쇄 강간살인범 앤서니 소웰의 영 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간쑤성에서 22일 규모 66의 강한 지 진이 발생 89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500 여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 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45분(현 지시간)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시에서 남쪽 으로 150㎞ 떨어진 딩시시 지하 20㎞ 지점 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 일대의 상당수 건물이 완전 히 무너졌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 주민 들이 이에 깔려 희생됐다 피해 건물 대부분 이 튼튼하지 않은 농촌 주택이고 산사태로 구조 작업이 늦어지며 희생자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정치권 찬반 여론 확산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AP]
교황 브라질 방문 취임후 첫 해외순방 청년대회 개막미사 집전 슬럼교도소 등 방문키로 교황 프란치스코(77)가 22일 취임 후 첫 해 외 방문지인 세계 최대 가톨릭 국가 브라질 에 도착했다 교황은 23일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개막 미사를 집전하는 것을 시작 으로 28일까지 세계청년대회 행사에 참석한 다 세계청년대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가 1984년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을 바티칸
A
성 베드로 광장에 초대하면서 시작됐다 이 번 행사에는 전 세계 청년 신자 100만여명 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은 26일 코 파카바나 해변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예수의 고난을 명상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 고 27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서쪽 과라치바 에서 밤샘 기도를 한다 또 25일엔 리우데자네이루 북쪽에 있는 바르지냐 슬럼을 찾아 주민들과 만난다 2500여명이 살고 있는 바르지냐는 폭력과 마약 거래 등이 빈번히 일어나 악명이 높은 신복례 기자 곳이다
A
푸드
Food
8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20
옐로우 하우스의 과일빙수
어바인에 있는 모찌라또의 녹차빙수
무더운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는 맛있는 별미를 먹는 것 소복히 쌓은 사각사각 얼음 위에 통통한 팥 앙금 올리고 콩가루를 뿌려주면 이보다 시원한 여름철 음식도 없다
마당의 얼음그룻 빙수
팥빙수 사각사각 얼음 위에 통통한 팥 한가득 하얗게 갈아 소복이 쌓은 빙수 팥 을 듬뿍 얹어 한 입 뜨면 입 안이 얼얼해진다 더위가 싹 가신다 요 즘은 빙수가 디저트 트렌드로 인기 를 끌고 있다 신선한 과일들을 부 드러운 얼음과 함께 먹기도 하고 녹차 빙수나 진한 모카 초코 빙수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 편에선 예전 형 태의 고전적 팥빙수가 다시 관심을 받기도 한다 하얀 얼음 위에 팥을 가득 올려 인절미나 얼린 감 등을 살짝 곁들여 낸다 복잡한 맛보다 단순한 옛 맛이 때론 구미를 당기 게 한다 아주 오래전에 학교 앞을 지날 때 빙수 가게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마치 재봉틀 처럼 생긴 기계에 벽돌만한 얼음을 끼워 갈아내면 마치 대패질을 하듯 부서지는 얼음들이 사각사각 쏟아
져 나왔다 팥이 들어가면 고급이 고 대개 빨갛고 파란 식용 물감이 든 달콤한 소스를 뿌려 먹었다 지 금처럼 아무 때나 먹는 게 아니라 오직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 간식이었다 지금은 전동식 빙삭기가 굵은 빙 수부터 눈꽃처럼 고운 빙수까지 여 러 종류의 빙수를 만들어 낸다 얼 음이 어떻게 변신하느냐에 따라 맛 이 좌우된다 매우 고급스런 빙수 는 팥에서 차이가 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캔에 들은 팥을 대부분 사 용하지만 직접 팥을 골라 정성껏 만들면 빙수의 질이 달라진다 너 무 달지도 않고 통통한 질감이 살 아있어 고소함이 씹힌다 토핑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을 때 빙수의 깔 끔한 맛을 더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빙수를 처음 만들어 먹은 나라는 중국이다 기원전 3000년경 눈이
나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 었다고 하니 오늘날의 빙수와 차 이가 없다 중국인들은 얼음 우 유도 즐겨 먹었는데 역시 요즘 트 렌드와 다르지 않다 이 후 눈이나 얼음을 활용한 천연 빙수는 세계로 퍼져나갔다 알렉산더 대왕은 페 르시아 원정에 지쳐 쓰러진 병사들 을 위해 꿀과 과일을 섞은 눈을 먹 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한국 은 조선시대부터 기록이 남아 있 다 매년 복날이 되면 관원들이 서 빙고의 얼음을 받아 잘게 부숴 과 일과 섞어 먹었다고 한다 한국인 들이 팥을 워낙 즐겨 먹었지만 정 작 팥빙수는 단팥죽을 얼음과 함께 먹었던 일본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 려져 있다 하지만 오히려 팥빙수 의 정교한 맛은 한국적인 것이 단 연 으뜸이다 팥빙수를 맛있게 만들려면 얼음
을 3/2 정도 담은 다음 연유를 뿌 리고 다시 얼음을 담은 후 팥을 올 린다 이렇게 하면 연유와 팥이 섞 여 질척해지는 것을 막아 준다 팥 의 텁텁함 때문에 끝 맛이 개운하 지 않을 때는 유자청을 조금 넣어 준다 그러면 향긋하면서도 개운 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미숫가루 대신 콩가루를 뿌려주 면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팥의 단 맛이 어울려 팥빙수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우유를 얼려 갈아주고 팥 과 콩가루를 뿌려낸다 건강을 생각한 웰빙 빙수도 도전 해 볼 만하다 빙수 위에 단호박을 올리거나 녹차 또는 오미자즙을 얼음과 섞기도 하고 그 위에 싱싱 한 블루베리나 망고를 올린다 건 강과 색감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감각의 빙수다
며 독이 없다 단백질 지방 당 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B1 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식욕부 진 피로감 수면장애 신경 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이뇨작용의
역할도 뛰어나 팥을 삶아 먹으면 신장염에도 좋다 팥은 설사를 멈 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 방 치료제이기도 하다 건강을 지 키기 위해 옛사람들은 매달 초하루
와 보름날을 팥밥 먹는 날로 정하 기도 했다 좋은 팥을 고르기 위해 서 크기가 고른 지 단단한 낱알인 지 만져본다 이물질이 없고 고유 의 색이 선명한 것이 좋은 팥이다
글사진이은선 기자
요리수첩
비만증 예방 치료제 여름철 빙수를 먹을 때 함께 넣어 먹는 팥은 우리 몸에 매우 유용하 다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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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팥 만들기 재 료 : 팥 설탕 (동 량 ) 소금 약 간 연 유 물 1 팥을 체에 넣고 돌려가 며 씻는다 2 팥은 물에 재워도 되고 시간이 바쁘면 그냥 해도 무 방하다 3 불순물 제거를 위해 처 음 팥이 끓을 정도로 삶아 물 을 모두 따라 버린다 4 다시 새 물을 3~4배 정 도 부어 2시간 가량 끓이다가 설탕과 소금 약간 넣는다 5 주걱으로 잘 저어 물이 1~15배 정도일 때 불을 끈 다 단맛이 덜할 때는 연유를 약간 넣어줘도 좋다 설탕의 양이 너무 적으면 쉽게 상할 수 있다 6 차게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여기가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
푸드
2013년 2013년 7월 7월 24일 20일 수요일 토요일
7월 참외 무더위 갈증 씻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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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교실
오픈 샌드위치(Finger size)
수분 많아 몸속 노폐물 배출 저혈당탈수 증상 예방 탁월 7월 참외가 한창이다 한아름 쌓여 있는 노란 참외의 달콤한 향이 여 름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차게해 서 먹으면 더 달고 맛있다 그 시 원한 맛이 한가로운 원두막을 생각 나게 한다 참외는 수분이 많아 몸속의 노 폐물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한 다 또한 당분은 체내 흡수가 빠른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먹고 나면 바로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 에 저혈당이나 탈수 증상 예방에 좋다 항암 작용의 효과도 있다 참외 꼭지의 쓴맛을 내는 쿠쿨비타 신 성분이 암세포의 확산을 억제하 고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엽산도 풍부해 빈혈에 좋다 참외는 수분도 많고 비타민 함유 량도 높지만 열량이 낮기 때문에
맛있게 먹는 견과 샌드위치
수분이 많은 참외는 뛰어난 여름 과일로 음료수 대신 갈증을 씻어주고 이뇨작용과 항암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알 칼리성이기 때문에 몸속 유해균을 없애고 해독시키는 효능이 있어 식 중독 예방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 움을 준다 피부 미용과 피로회복에도 탁월 하다 참외씨에는 다량의 조섬유 와 무기질 비타민A E가 많아 피 부 미용에 좋고 비타민C가 많아 피 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참외를 고를 때는 크기가 너무 큰 것보다는 작 은 것이 단맛 이 강하다 배꼽 부분이 좁고 매끄럽 고 노란색이
짙은 참외가 싱싱하며 골이 선명한 것이 좋다 오래된 참외일수록 껍 질이 쭈글거리고 물렁물렁하다 일단 달콤한 향이 확 풍기는 참외 가 달다 하지만 향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일 수도 있다 참외는 보통 골이 10개 정도인데 물에 담가 보았을 때 골이 3개 이 상 뜨면 좋은 것이고 적게 뜨거나 물에 가라앉으면 싱싱하지 못한 참 외다 참외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3일 정도가 적당하 다 장기간 보관하기를 원하면 깨 끗한 물로 씻어서 신문지에 돌돌 말은 후에 비닐 봉투에 싸서 냉장 이은선 기자 보관한다
참외 효소 만들기 1 참외를 깨끗하게 씻은 후 10분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이 빠지도록 한다 2 물기를 깨끗이 닦고 양쪽 꼭 지를 다듬은 다음 길이로 길쭉하게 4 등분 해서 씨를 별도 그릇에 빼놓는 다 참외도 듬성듬성 잘라 놓는다 3 썰어 놓은 참외 분량의 60% 정도의 설탕을 섞어 발효용 용기에 담고 눌러 준 다음 남은 설탕도 모 두 넣어 준다 4 용기 위를 한지로 잘 봉하고 날짜와 1차 2차 거름 시기를 적어 둔다 6 100일 후 찌꺼기는 거르고 즙 만 따로 항아리에 담는다
햇빛 화상에는 감자토마토석류 OK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됐을 때 염증 이 생기고 붉고 따가운 증상을 햇 빛 화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선번 (Sunburn)을 막기 위한 여러 예 방법 중에 먹으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감자다 감 자 안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복합체 가 햇빛 화상 증상을 완화시킨다 생감자를 잘라서 증상이 있는 피부 에 문지르고 더 심할 때는 아주 차 게 해서 찜질제로 사용한다 토마토는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 상을 막는 빨간 보석으로 불린 다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파스 타를 3개월 동안 5스푼씩 먹은 사 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자 연적으로 피주를 보호하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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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석류를 많이 먹으면 피 부 세포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석 류는 엘라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 고 있어 피부를 보호한다 식물성 페놀인 엘라그산은 항바이러스 항돌연변이와 항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딸기는 페놀성 화합물인 탄닌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탄닌은 햇빛 화상으로 따끔거리는 것을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한다 딸기를 갈아 화 상을 입은 부위에 듬뿍 바른 뒤 몇 분 뒤 씻어내면 된다 알로에는 즙이 많아 건강 음료로 도 애용되고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에도 효과가 있다 알로에 즙 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약국에서 알로에 벨라젤을 사서 냉장고에 넣 어 차게 식힌 뒤 사용한다
상추는 자연 진통 성분이 있어 화상으로 인한 통증을 없애준다 상추를 물에 끓여 꽉 짠 뒤 그 물을 냉장고에 차게 식혀 약솜으로 찍어 피부에 골고루 바른다 몸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면 오트 밀이 최고의 완화제 역할을 한다 오트밀 한 컵을 갈아서 찬 목욕물
에 넣고 몸을 담그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지방 우유는 피부 표면에 단백 질 막을 만들어줘서 화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준다 차가운 우유 를 거즈에 묻혀 2~4시간에 한 번씩 피부에 대고 15분 정도 눌러주면 이은선 기자 된다
샌드위치를 조금 더 품위 있고 고급스럽게 먹을 수 없을까? 칼 로리 걱정 없이 빵은 작게 야채 와 과일은 충분히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캐슈어 소스는 치 즈나 버터에 비해 칼로리가 훨씬 적고 뒷맛이 깔끔해 버터나 치즈 대용으로 꼭 추천하고 싶다 케 슈의 지방분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심장질환 예방에 좋 고 비타민 B1과 마그네슘 철 분 미네랄이 충분해 소화기관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 단백 질이 12%나 들어있다 한인들 은 견과(Nut)를 좀 더 많이 먹 어야 몸에 좋은 단백질을 쉽게 얻을 수 있다(한끼에 710알) 조리 방법도 간단한 한 입 사이 즈의 샌드위치로 솜씨를 뽐낼 기 회를 가지시길! 재료(4인분): 통밀빵 4개 페르시안 오이 1개 딸기 4개 아보카도 1개 파인애플 1컵 토 마토 1개 알파파 약간 소스: 1캐슈어 소스(불린 캐수어 1/2 컵 두유 1/2 컵 파 인애플 1/4 컵 소금 1/4 티스푼 을 믹서에 곱게 갈아둔다 ) 2 아가베 소스 3 메이플 시럽 소 스 만드는 법 1 부드러운 통밀빵을 원하는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른다 2 오이 딸기 아보카도 파 인애플 토마토를 자른 빵에 올 렸을 때 어울리는 모양으로 썬 다 3 빵 사이에 소스 2와 알파파 를 얹는다 4 3에 위의 소스 중 원하는 소 스를 골고루 바른다 5 한 입 크기로 작은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Tip 너무 멋을 내다보면 한 입 에 들어가기 힘들 수 있으니 사 이즈를 꼭 염두에 두고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문의(714)4036273 이수미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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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2 오피니언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상대의 마음을 듣는 대화법 수가 터지고 엘리베이터로 갔다 고 말했다는 이야기 등이다 일반적으로 언어능력은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나다 일부 과학자들 은 남성과 여성의 뇌구조가 근본적 으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남성의 뇌는 내부의 배선이 잘 되어 있어 신속한 정보전달로 공간지각 능력이 여성보다 우수하고 여성은 뇌피부분에 조밀하게 신경세포가 들어 있어 언어와 판단 등을 효과 적으로 진행시키는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여성의 뇌는 좌우측의 뇌를 연결시키는 기관이 남성에 비해 크 기 때문에 언어를 감성적이며 동시 적으로 처리하고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남성 은 한번에 한가지씩 집중적으로 분 석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태아 때부터 성별 이 결정되면 바로 나타나기 시작하
요즘 한국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 고 있다 드라마의 내용이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흥미있게 전개돼 좋았고 삽입된 음악도 마음에 들어 페이스 북에 올렸더니 재미있는 댓글이 달 렸다 한 여성이 친구가 이 드라마가 재 미있다고 소개하면서 제목을 내 귀 가 안 들려라고 말해 지금도 두고 두고 웃는다는 글을 올린 것 서울의 택시기사들은 중년여성 이나 할머니가 택시에 타서 전설 의 고향을 가자고 말하면 알아서 예술의 전당을 간다고 한다 인 터넷 세상에 올라온 청소년들의 글 에서는 종종 할머니의 말에 대한 일화가 등장한다 할머니가 햄스 터에게 밥주라는 말을 핸드폰에 밥주라고 했다거나 양수가 터지 고 인큐베이터로 갔다는 말을 방
중앙 칼럼
곽보현 교육팀장
고 사춘기 이후 각각 남성과 여성호 르몬이 집중적으로 분비되면서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는 언 어문제에 가까운 수학을 여자아이들 도 잘 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남자 들이 공간 수학 기계에 이해능력 이 뛰어나게 되고 여자들은 언어와 기억력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MRI로 뇌를 촬영하
면서 각 부분의 반응을 살펴 이같은 차이를 입증하고 유아의 성별 행동 발달 차이를 분석해 연구결과를 내 놓기도 한다 아기가 엄마에게 가지 못하게 장애물을 놓아두면 남자아 기는 장애물을 기어오르거나 넘어 뜨려 이겨내려고 하는 반면 여자아 기는 극렬한 울음으로 자신의 괴로 움을 최대한 표현해 엄마가 안아서 꺼내도록 한다는 연구도 있다 이처럼 언어와 표현에 뛰어난 여성 이 왜 중년 이후에는 말을 하면서 어 처구니 없는 실수를 반복하게 될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 들면서 좌우뇌를 한꺼번에 활용하는 능력이 퇴화된다는 분석이 있고 사 회생활이 적은 여성은 전문적인 직 업용어에 서툴고 가정생활과 관련된 감성어와 색채어 등에만 익숙해지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얼마 전에는 LG U플러스라 는 회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할머니가 LG에 불났냐며 계속 엉뚱한 말만 되풀이 한 이야기가 TV뉴스에까지 소개되기도 했다 동문서답식 대화가 반복돼 많은 사람이 웃었지만 집에만 있는 할머 니가 최첨단 사업을 하는 영어이름 의 회사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계 속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는 할머 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좀 다른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이가 들면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판단능력도 흐려지기 마련이다 그 래도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은 것은 외로움을 떨쳐버리기 위함이다 뛰어난 언어능력을 지녔던 여인 이 어느 순간 엉뚱한 지명과 물건 이름을 마구 섞어 이야기하기 시작 하면 새로운 이해법과 대화법이 필 요하다 귀와 머리가 아닌 눈빛과 가슴을 동원하는 너의 마음이 들 려라는 대화법이다
독자 마당
증오 떨치고 통일 코리아로 의 골짜기를 벗어나야 한다 그 리하여 남북이 서로 호혜의 차 원에서 경제 교류를 하고 이산 가족 상봉과 남북관광 및 자유 왕래를 실현하면 정서적인 통일 은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 바탕에서 서서히 정치군 사적 통일을 완성시켜 나가면 한 반도의 통일은 완성될 것이다 이를 위해선 남북한이 서로 상 대를 향한 거친 발언을 자제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경제교류 자 원개발 스포츠 교류 등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 이런 교류가 지 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남북간 에 증오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통 일의 기운이 무르익을 것이 다 앞으로 한반도에 무력행사는 어떤 이유에서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한반도가 통일되면 세 계의 모범 강대국으로서 찬란한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다
지난 이명박정부 시절 남북관계 는 최악이었다 상호간에 증오 와 악의적 대응이 되풀이 되었 다 박근혜정부는 융통성 있는 열린 마음으로 통일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여 건도 무르익고 있다 독일 통일이 당시 소련 고르 바초프와 미국 레이건의 걸출한 지도력에 힘입은 바 크듯 중국 시진핑과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 도 통일의 기운을 숙성시킬 최 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남 북한이 힘을 모아 통일을 지향 한다면 미국과 일본도 환영할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고 한반도 의 정치경제 발전에 전기를 마 련할 것이다 지난 60년 동안 증오해온 세 월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아무 런 소득이 없는 대립과 불소통
박원철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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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판매본부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기사제보 972-243-7541
여자를 망가뜨리는 귀차니즘 영화 한편을 보았다 필립 클로 델이란 프랑스인 감독이 만든 당 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불치 병 걸린 아들을 죽인 혐의로 15년 형기를 마친 여주인공이 여동생 집 에 잠시 거주하는 것으로 시작된 영화는 갈등과 사랑 치유와 용서 하는 과정이 수채화처럼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이 영화에서 내게 인상 깊었던 것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주인공의 외모였다 감옥에서 갓 나온 그녀의 모습은 같은 여자로서 도 봐주기가 힘들다 잡초처럼 마 구 뻗친 머리와 가뭄의 논바닥처럼 거친 피부와 대충 걸친 옷이 극중 나이보다 십년은 더 늙어보인다 그러나 한 남자와 미묘한 관계가 시작되고 생에 애착을 가지게 되면 서 여자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모 습으로 바뀐다 옅은 화장을 하고 귀고리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걸 치고 몸의 굴곡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그 영화를 보면서 느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여자는 가꾸 어야 빛이 나는구나 그렇다 여자는 특히 나이 든 여자는 외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 다 화장도 곱게하고 내 몸에 맞는 옷을 골라 입고 머리 손질도 게을리 하지 말고 그런데 문제는 날이 가
이아침에
이계숙 작가
면 갈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일이 귀찮아진다는 것이다 친필 편지 독자는 입는 옷이 딱 세 종류란다 집에서는 고무줄 바 지 나갈 때는 청바지 직장에서는 유니폼 외출할 때 큰맘 먹고 이옷 저옷 꺼내 입어보고 걸쳐보다가도 아이구 귀찮아라 하면서 매번 청 바지로 낙찰한다고 그러면서도 나 한테는 늘 당부한다 늙으면 못하니 까 한살이라도 젊을 때 몸매 될 때 예쁜 옷 많이 입고 멋부리라고 늘 간편하고 소박한 차림새인 K 씨가 어느 날 귀고리에 머리 핀까지 꽂은 잔뜩 멋부린 모습으로 나타났 다 내가 의아해 했더니 그녀의 언 니가 그랬단다 나이 든 여자는 눈 먼 새도 안 쳐다보니 가능하면 예쁘
게 하고 다니라고 그 말이 우습기 도하고 서글프기도 했다 그래 나 이 든 여자는 여자가 아니지 아줌 마 할머니일 뿐이지 L씨의 별명은 영부인이다 머 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완벽한 차림 새를 하고 다녀서이다 그녀를 안 지 10년쯤 되었는데 그동안 단 한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지 못했다 머리 와 화장은 갓 손질하고 나온 것 같 이 늘 단정하고 귀고리와 목걸이까 지 세트로 맞춘다 그녀에 비하면 나는 많이 허술하 다 몸매가 좀 되고(!) 옷에 대한 감각이 좀 있어서 맘 먹고 차리고 나가면 흉 잡힐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로 나는 꾸미는 게 귀찮은 사 람이다 머리는 핀 찔러 올려붙이 는 게 다고 중요한 자리 아니면 화 장도 액세서리도 안 한다 원래 주 렁주렁한 스타일을 안 좋아하긴 하 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귀찮아서 지지난 토요일 아침 커피 마시 자고 할배들을 불러놓고 바람 맞췄 다 새벽 4시에 잠들었다가 눈 뜨니 약속시간 10분 전 일어나 씻고 치 장하는 게 엄두가 안 났다 모르겠 다하고 주저앉아버렸다 나중에 할 배들한테 직싸게 당한 건 말할 것도 없다 멋부리는 것 마음은 굴뚝같 은데 실천이 안 되니 이를 어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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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물려 줄 최상의 유산은 자립해서 제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 이사도라 덩컨(미국 무용수)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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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선입견과 지머먼 사건 윌셔 플레이스 지난해 2월 26일 밤 17세의 흑인 청소년 트레이본 마틴은 플로리다 주 중부 샌포드의 한 주택단지를 걷고 있었다 이곳은 주민들의 안 전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 는 동네였다 마틴은 자신을 주시 하며 자동차로 따라오는 한 남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28세의 조지 지머먼이었다 마틴과 지머 먼은 언쟁을 벌였고 길 위에서 엉 겨 붙어 다투던 중 지머먼이 마틴 의 가슴에 총격을 가했다 마틴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최근 지머먼에 대한 2급 살인혐 의 재판이 무죄평결로 끝났다 흑 인이 포함되지 않은 여섯 명의 여 성 배심원단은 지머먼의 정당방위 주장을 받아들였다 지머먼의 유 죄를 믿는 이들은 이번 사건과 재 판이 인종차별 의식을 반영했다고 본다 인종편견의 가능성은 세 가 지이다 첫째 왜 처음부터 지머먼은 마 틴에게 따라붙었나? 지머먼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절도사건으로 인해 경계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에 서 의심받을만한 행동을 한 마틴에 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행동은 마틴의 인종과 무관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백인 소년이 동네 를 서성이는 것을 발견했어도 그가 마틴에게 했던 것처럼 반응했을까? 둘째 고등학생 마틴이 세번 학 교에서 정학을 당한 사실이 배심원
시론
이길주 버겐카운티 칼리지 교수
들에게 문제아란 이미지를 심어주 었을 가능성이다 마틴은 무단결 석 낙서 또 절도행위를 추측케 하 는 물품소지 이유로 정학을 당했었 다 마틴의 과거 행태로 인해 배심 원들이 그를 처음부터 범죄성이 있 는 흑인 소년으로 인식하고 재판에 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흑인 소년싸움꾼의 등 식이 이번 재판에서도 반영되었다 는 시각이다 마틴은 키 5피트 11 인체에 몸무게가 158 파운드 지머 먼은 5 피트 8인치에 200 파운드이 다 키는 마틴이 더 크고 몸무게는 지머먼이 더 나간다 지머먼은 총 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서 마틴이 일방적으로 지머먼에게 폭행을 가했고 그는 생명의 위협 을 느껴 총을 쏘았다고 배심원들은 판단한 것이다 비판자들은 법정 에서 마틴의 검은 피부가 그를 싸 움꾼으로 만들었고 그의 주먹질의
위력과 위험을 과장시켰을 것으로 믿고 있다 마틴의 죽음은 인종문제로 시작 해 인종편견으로 끝난 경우인가? 정답은 없다 하지만 하나만은 확 실하다 미국의 노예제도가 남긴 흑색에 대한 편견 Vilification of Blackness의 깊은 뿌리와 그에 대한 흑인 사회의 피해의식이다 남부 노예주들이 노예들을 제 압 통제하는 데 여러가지 방법은 동원했다 긴 노동으로 지치게 했 고 폭력으로 공포심을 유발했다 성적 폭력도 포함된다 또 노예주 의 문화와 전통을 심어주어 아프리 카인들의 정체성과 저항의식을 약 화시켰다 농사짓는 노예와 집안 일 하는 노예를 갈라놓아 충성심 경쟁도 부추겼다 하지만 이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 이 있었다 흑이 왜 나쁜가하는 색 의 편견을 심어주어 스스로를 혐오 토록 하는 일이었다 한 유명 영한 사전을 보자 다음이 Black에 대한 정의들이다 암흑의 때 묻 은 흑인 같은 사악한 속 검은 엉큼한 암담한 음울한 불길 한 아직도 이 사회에 남아있는 흑에 대한 오도된 색깔의식이 마틴의 피 살사건의 원인인가를 찾는 일은 이 제 연방 법무부의 몫이다 귀추를 주목하면서 우리들 속의 색깔의식 도 점검해볼 일이다
막말 오가는 정치 추방하자 최근 한국에서는 한 정치인의 막말 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소위 국회 의원이라는 사람이 일국의 대통령 을 그렇게 욕하고 국가위신을 떨어 뜨리고 있는데 그것이 바른 정치일 까 인권도 좋고 민주주의도 좋지 만 국가최고 기관인 국회의원이라 면 기본적인 자질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북한은 김정은을 최고 존엄이라고 떠받들면서 남 쪽의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괴뢰 대 통령이란 막말을 서슴지 않는다 말이란 입밖으로 나오면 주워담 지 못한다 한국 정치권에서의 막 말이 전세계로 알려진다면 외국사
우리말 바루기
발언대 박 상 수애틀랜타
람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겠는 가 야당도 언젠가는 여당이 된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라도 이러한 막 말은 삼가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잘못 알고 인권 을 앞세우게 되면 누구나 함부로 욕하고 제멋대로 공권력에 도전하 게 된다 나랏일에 사사건건 반대 를 위한 반대만 한다면 나라의 장 래는 없다 중국 고사에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 노자를 불러서 마지막 가르침 을 준 이야기가 있다
스승이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 게 보여주며 내 입안에 무엇이 있 느냐라고 물었다 노자가 혀가 보입니다라고 하자 스승은 이 는 보이느냐?라고 물었다 노자 가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없 습니다라고 하니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지고 혀는 부드러운 덕 분에 오래도록 남아있다고 가르 쳤다고 한다 막말은 강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남에게 해를 줄 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드러운 말 에 힘이 있다 남에게 하는 욕은 자 기 자신의 못난 점을 세상에 알릴 뿐이다
염치 불구 염치 불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에서처럼 ~에도 ~음에 도 등과 어울려 불구하다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염치 불구하고도 맞는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
러나 염치 불고는 불고염치(不顧廉恥)라는 사자 성어에서 온 말이다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하다는 의미가 된다 염치 불고 체면 불고가 맞다
박용필 논설고문
살생부를 미국에선 뭐라고 부를 까 정치권에선 gwb43com 으로 통한다 앞의 영문 이니셜 은 조지 W 부시 뒤의 숫자는 43대 대통령을 뜻한다 부시의 개인 이메일 계정이 드러난 것은 지난 2007년 연방 검사의 무더기 해임 때문이다 그해 백악관은 정부에 비협조적 인 검사 8명을 추려 손을 봤다 대통령이 정치적 살생부를 작성 하고 숙청에 개입했다는 파문이 일어난 건 당연했다 부시가 gwb43com으로 검사 해임을 법무부에 지시하는 등 깊숙이 관여했다고 해서 이메일 게이 트라고도 불린다 이메일의 서버 주인은 공화당
함해 모두 국가기록원 (NARA)에 넘겨야 한다 NARA는 흔히 미국의 다락방 (attic)으로 불리는 곳이다 독립선언문을 비롯해 지난 300 여년의 과거가 고스란히 보관돼 있다 독립기구여서 원장은 대 통령이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 부시는 백악관 사이트를 이용 하면 자신의 치부가 그대로 보 관돼 후세에 웃음거리가 될 것 을 우려해 개인 이메일을 사용 한 것이다 대통령 기록물법은 리처드 닉 슨의 워터게이트 도청사건이 계기가 됐다 닉슨이 사임하면서 관련 자료들을 몽땅 파기할 것을 막기위해 의회가 특별법으로 제
회의록 실종과 역사 훼손 전국위원회 조사결과 대통령 을 비롯해 정권 실세들은 보안 유지를 위해 이 계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번지게 된 것은 한 백악관 참모의 어처 구니없는 실수에서 비롯됐다 이 참모는 당시 부시의 두뇌 설 계자 칼 로브스와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그만 georgewbushorg로 이메 일을 잘못 발송했다 이 사이트 는 반 부시 인사가 운영하는 곳 백악관의 정치공작을 우연히 알 게 됐으니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것이다 의회는 즉각 공화당 측에 관 련 이메일을 모두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공화당은 그러나 내 부 규정에 의해 이메일은 30일 이 지나면 자동삭제된다고 통보 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해임된 검사들은 괘씸죄에 걸린 게 분 명해 보였지만 증거가 없어 사 건은 흐지부지 끝났다 부시는 왜 백악관의 공식 이 메일 대신 공화당 계정을 이용 했을까 대통령 기록물법의 저 촉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이다 대통령은 퇴임 시 업무 와 관련된 사항은 이메일을 포
정했다 정부의 권력남용 사례를 역사로 남겨두기 위해서다 국가기록원장은 대통령이 백 악관을 떠난 지 5년이 경과하면 관련 기록물을 공개한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비밀문서도 12년 을 넘지 못하도록 돼 있다 부 시는 그러나 대통령 행정명령 13489호를 발동해 테러와의 전쟁 등 극비문건은 공개할 수 없도록 고쳤다 국민의 알권리 를 침해한다는 비난이 일었으나 고집을 꺾지 않았다 요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 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감쪽같이 사라져 여야의 네 탓 공방전 이 가열되고 있다 역사 훼손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권의 작태가 못내 씁쓸하다 오바마는 집권 첫 날 부시의 1395호를 무효화시키는 행정명 령에 서명한 뒤 1976년 이후부 터 시행돼 오고 있는 선샤인 법 (Sunshine Act)의 취지를 설 명했다 백악관을 비롯한 모든 정부기관에 햇볕을 쐬 그 내 용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합니 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근 간입니다 한국의 의원들도 한 번쯤 되새겨야 할 대목이 아닌 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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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 프로그램이다. 고정 시청률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같은 프로그 램을 폐지할 이유는 찾기 어렵다” 고 말했다. 그는 “‘가요무대’의 경 우, 티는 나지 않지만 단단한 마니 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KBS가 봄 개편에서 ‘가요무대’ 방송 시간을 10분 줄이려고 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쳐 5분 단축으로 타협점을 찾
높지만, 포털 사이트 검색어·화제 의 키워드와는 거리가 멀다. 체감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다. 한 지상파 PD는 “‘가요무대’의 선전은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 동 반 하락 현상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예전에는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던 10%대의 시청률로 동시간 대 1위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지 상파가 처한 현실을 알 수 있다” 고 밝혔다. 시청률 집계 방식을 꼬집는 전문 가들도 많다. 한 케이블 채널 PD는 “시청률 집계의 한계를 드러낸 것 이다. TV 시청자만을 고려한 집계 방식은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취향 만을 반영한다”면서 “젊은 층의 바 뀐 시청 패턴과 이슈 메이킹 등의 요소 등을 반영한 새로운 집계 방 식이 나와야 좀 더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 했다”고 전했다. KBS라는 공 중파 채널에서 방송되는 것도 존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문화평론가 정덕현은 “시청률보 다는 보편적인 시청자들을 배려해 야 하는 채널의 특성상, 이들 중 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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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고효율’ 때문이다.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의 경우, 매번 새로운 지역을 찾아 다니는데도 한 편당 제작비가 2000 만원 정도다. ‘가요무대’와 ‘아침 마당’ 등도 대표적인 ‘저예산 고효
이 프로그램들이 요새 들어 갑자 기 인기가 상승한 건 아니다. ‘가요 무대’ ‘전국 노래자랑’은 과거 인 기 있는 지상파 예능이나 드라마 가 시청률 40%를 넘기던 시절에도 20%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젊 은 층 대상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하락 현상을 겪어 시청률 순위가 급상승하는 반사 이익을 누 린 측면이 크다. ‘전국노래자랑’ 등의 주 시청자 는 중장년의 붙박이 시청자층이다. 트렌드와 새로운 IT기기에 쉽게 적 응하는 젊은 층이 인터넷이나 스마 트폰 등의 시청기기, 종편 및 케이 블 등 타채널로 옮겨 가는 와중에 도 ‘TV를 통한 지상파 시청’을 고 집하는 이들이다. 그래서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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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새로운 시청률 집계 환 경에서는 이 같은 장수 프로그램의 가치가 떨어지게 될까. 전문가들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도 이 같 은 프로그램의 존속 이유는 여전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유는 ‘저
주 평안하셨지요”라는 오프닝 멘트 로 중장년층의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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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의 가장 큰 시청률 유지 비결은 시류 에 흔들리지 않는 고정 시청자층 덕분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주 시 청자층은 최소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이다. 88세의 송해, 74세의 김동 건 아나운서, 73세의 최불암, 47세 의 이금희 아나운서 등은 각각 이 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타깃 층 을 말해 준다. 이에 황성연 닐슨코리아 부장은 “인구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60대 이상의 시청 패턴이 시청률 전반 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중장
년층에 맞게 단순하고도 보편적인 아이템을 다룬다. ‘전국노래자랑’ 은 ‘전 국민의 노래 장기 자랑’, ‘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이 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라는 기본 틀에 충실하다.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출연자와 이야기를 담 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 참 여형’이라는 성격도 일치한다. ‘전 국노래자랑’과 ‘아침마당’은 아예 일반인들이 주 출연진이며, 최불암 은 전국 팔도강산을 누비며 할머니 세대들의 손맛을 담아낸다.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경우,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했거나 출연 자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수를 고려하면 이렇게 많은 수의 시청자 들과 연결된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무대’도 “댁에 계신 여러 분, 또 멀리 계시는 해외 동포 여 러분, 해외 근로자 여러분, 지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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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예 14 설국열차 첫선 봉준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2013년 7월 24일 화요일 수요일 2013년 7월 23일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첫 베 일을 벗었다 봉준호 감독은 기대 를 져버리지 않았다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 서 '설국열차'(제작 모호필름 오 퍼스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열 렸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화 제 속에 개봉을 앞둔 '설국열차' 가 처음 정식 공개되는 자리 영 화 관계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극장 1~8관에서 전관 시사가 이 뤄졌다 '설국열차'는 430억이라는 한국 영화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답 게 압도적인 스케일과 상상력 넘치 는 스펙터클을 선보였다 하지만 화려한 화면보다 더 돋보인 것은 박력과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 허를 찌르는 구성이었다 '설국열차'는 프랑스 작가 장 마 르크 로세트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 다 그러나 만화의 설정 위에 캐릭 터와 이야기 대부분이 새로 씌어졌 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개발된 CW-7의 살포 이후 닥친 빙하기 이 후 17년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 인 류를 싣고 지구 전체를 도는 유일의 생존구역 설국열차가 배경 억압과 차별에 시달리며 살던 꼬리칸 사람 들이 리더 커티스(크리스 에반스 분)을 앞세워 벌이는 반란이자 혁명 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시커먼 단 백질바에 의지에 목숨을 연명하던 꼬리칸 이들의 목숨을 건 반란이 이 어지는 가운데 열차의 세계를 둘러 싼 비밀이 하나씩 밝혀진다 '설국열차'를 관심하는 핵심은
왼쪽부터 봉준호 감독 고아성 송강호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혁명 '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입지를 굳 힌 봉준호 감독은 인종과 언어를 초 월한 인물들이 모여 사는 '설국열차' 를 통해 한국이란 기반을 떠난 '사람 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송강호 고아성 등 익숙한 한국 배우가 등장 하기는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 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 너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호 연이 이같은 느낌을 더한다 심각한 사이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은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은 여전 하지만 웃음보다는 비장함에 무게 가 실렸다 꼬리칸과 머리칸의 사 람들이 좁고 긴 열차라는 공간에서 강렬하게 부딪치는 장면은 오로 지 '설국열차'만의 매력과 특색이 묻어난다 특히 꼬리칸 사람들과 도끼를 든 앞칸의 전사들이 맞붙은 중반부의 액션신은 그 생생한 타격 감에 숨이 막힌다 15세관람가라 는 등급이 무색할 정도다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 올드보이' 봉 감독의 전작 '괴물' 을 떠올리게 하는 곳곳의 장면은 한국 관객의 보는 재미를 더욱 끌 어올릴 듯 하다 영화는 북미와 유럽 일본 러 시아 남미 등 한국영화 역대 최다 인 167개국에 선판매돼 제작비의 절반을 회수했다 와인스타인컴 퍼니가 배급을 맡아 한국영화 최 초로 북미에서 와이드릴리즈 개봉 을 앞뒀다
로이킴 봄봄봄 가볍게 썼던 곡 심려끼쳐 죄송 가수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이 최 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심려 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표절 의혹의 주인공인 그가 지난 8일 정규1집 '러브 러브 러브 (Love love love)'를 홍보하기 위 해 인터뷰를 가졌다 공교롭게도 인터뷰를 마친 후 로이킴은 각종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화제의 중 심에 섰다 인터뷰 당시 로이킴은 표절 의혹 이 제기된 정규 1집 수록곡 '봄봄봄' 에 대해 "가볍게 썼던 노래"라며 "코 드만 듣고 되게 편안하게 한 시간 정 도 걸려서 쭉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정규 1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봄봄봄'은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를 표방한 어쿠스틱 기 타 중심의 곡으로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국내 팬들 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로이킴은 "처음엔 기대에 못 미 칠까봐 걱정도 많이 됐고 강박관 념도 있었다"며 "그래도 잘 되서 다 행이다 편안하게 들려오는 멜로디 를 대중들도 그리워하셨던 것 같 다 이 노래 덕에 난생 처음 단독콘 서트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곡은 김광석의 '바람 이 불어오는 곳' 노르웨이 출신 그 룹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 (Take on me)' 등과 코드 진행이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로이킴 측이 표절 의혹을 부정하면 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 번엔 그의 태도가 문제가 됐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에서
자작곡 '축가'를 소개하던 중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을 비아냥 거렸다는 오해를 샀고 이후 '봄봄 봄'이 인디밴드 어쿠스틱레인의 '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 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다시 표절 논란에 빠졌다 이에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 " 여러 가지 일들로 심려 끼쳐서 죄 송하고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응원 해주는 팬들께 실망을 주지는 않겠 다"고 밝혔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 우승자인 로이킴은 지난달 25 일 '봄봄봄'을 포함한 정규 1집 '러 브 러브 러브'를 발매했다 미국 조 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를 휴학 중 인 그는 오는 9월 입학을 위해 미 국행을 고민 중이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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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러시아 안지 감독직 사퇴 계약 연장 한달만에 후임에 뮬레스틴 2002 한ㆍ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 웅 거스 히딩크 감독(사진)이 러시 아 프로축구팀 안지 마하치칼라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 의 축구팀 안지는 22일 영국 프리 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서 최근 합류한 르네 뮬레스틴이
히딩크의 후임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달 안지와 계 약을 1년 연장했으나 최근 사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 린 성명에서 내가 없어도 안지
는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 을 때 임무가 끝날 것이라고 말해 왔다며 그런 시기가 왔다고 전했다 히딩크가 이끄는 안지는 2012~ 2013시즌 러시아 리그에서 역대 최 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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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장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꼼장어는 최고의 스테미너 정력 건강식품으로 성기능 회복과 청소년 허약체질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의 200배나 넘게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동의보감에서도 장어로 만든 음식은 스테미너식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고혈압, 당뇨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생리활성, 모세혈관 강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산후회복, 병후회복에 효과가 크고 성장발육, 시력회복,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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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4일 수요일
2013. 7. 23.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일 때문에 멀리 출장을 가는 사람들은 배우자나 애인과 떨어져 야 한다는 생각에 달갑지가 않다. 그러나 실은 이렇게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오히려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준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홍콩대학과 코넬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커플 간의 원거리 효 과에 대해 조사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1주일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와 가까이 있을 때 하루 중에 파트너에게 어떤 행태를 보이는지를 서술하게 했다. 즉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는 것, 전화 통화하는 것, 영상 통화하 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등을 얼마나 하는지를 적어 내게 했다. 그리고 얼마나 상대방과 함께하는 마음과 친밀감을 느 끼는지를 얘기하게 했다. 그 결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을 때 더 친밀감을 느끼고 상대방 에 대한 생각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방에게 답장을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렇게 친밀감이 높아지는 것이 꼭 좋은
보내는 것도 가까이 있을 때에 비해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을 이끈 홍콩대의
즉 거리가 멀수록 오히려 더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것이다.
크리스탈 지앙 교수는 파트너를 이상화했던 것이 다시 만났을 때
또 떨어져 있으면 파트너의 행동을 더욱 이상적으로 생각하게 되
최고의 광고효과
금세 깨지면서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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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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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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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업 종
1
도넛
2만 2천
달라스외곽
19만
900
61
체인 햄버거
2
도넛
1만 8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38만
-
62
치킨샵
3
도넛
1만 7천 5백 (3만 오너캐리 가능)
포트워스
16만
1,500
63
중국식당
4
도넛
2만 단독건물 (7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17만
2,200
64
올트레이션 삽
5
도넛
3만 5천
달라스외곽
32만
3,500
6
도넛
4만 5천 (10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32천
7
도넛
1만 4천
달라스
8
도넛
1만 5천
9
도넛
10
도넛
11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4만 8천 현재 메니져 운용
달라스
32만
2,2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데소토
30만
-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치킨 및 샌드위치
4만 땅건물 포함 (일요일 close)
달라스
55만
-
1,000
66
크로거 스시바2개
매상좋음
노스달라스
문의바람
-
12만
1,350
67
빌딩내 스낵바
문의바람
-
-
-
포트워스
12만
2,200
68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1만 8천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4만
달라스외곽
26만
2,000
7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20만
-
71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12
비어와인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
72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13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
73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14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
74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15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INV
-
75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16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76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개스스테이션 13만 개스3만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185만+INV
-
78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
7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INV
-
80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
81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
82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4만 술안파는 곳 땅건물
노스달라스
75만+INV
-
83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26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6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27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
-
87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28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
-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5만
3,500
29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
89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3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0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31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
9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32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92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33
세탁소
4만 (레귤러크리너)
리차슨
45만
5,600
93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34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139만
-
94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35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95
일식
28만
노스달라스
160만
15,000
36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6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37
코인런드리
1만 5천, 렌트수입 3천 5백,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75만
-
97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
98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일식
22만
달라스
150만
9,8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래노
230만
-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41
세탁소
42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44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45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포트워스
문의바람
-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46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48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11만 5천(Net income 3만)
노스달라스
70만
9,2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빌딩
달라스
3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8만 5천(Net income 2만)
코펠
55만
7,8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51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프리스코
350만
8% CAP
52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53
스시가게
15만
달라스
70만
15,0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
54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
문의바람
55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56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57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58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59
치킨가게
4만
알링톤
19만
2,6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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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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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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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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