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금)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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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Friday, August 16, 2013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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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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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달라스 노인회

의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안

관에서 제68회 광복절 기념행사를

영호 한인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복

한인회와 주달라스 영사관 주관으

한인회 이사장 선창의 만세삼창이

있던 월례회를 어제도 앞당겨 모

로 가졌다.

있었다.

임을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주달라스 영사

노인회(김건사 회장측)는 광복절

관 김동찬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

기념행사를 위해 매달 셋째 주에

안영호 한인회장은 참석자들에

뉴욕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 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 시기 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 당 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전망이 다. 지난 14일 뉴욕증권거래 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0.73%(113.35포인트) 떨어진 1 만5337.6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52% (8.77%) 하락한 1685.39에, 나 스닥 지수는 0.41%(15.17포인 트) 내린 3669.27에 각각 마 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14일 온 라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세 인트루이스 Fed의 제임스 불 러드 총재의 양적완화 시기 관련 발언 이후 낙폭이 커 졌다. 그는 이날 켄터키에서 한 강연에서 양적완화를 너 무 일찍 줄이면 미국 경제는 디플레이션을 맞을 위험이 크 다며 그 시기를 결정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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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같은 날 박상아씨가 다른 시 중은행을 통해서도 H마트에 송 미국내 최대 한인마켓 체인인

금한 내역을 검찰이 확인했다

H마트에 거액의 미납 추징금

고 밝혔다 박씨의 송금 시기는

특별 환수 조사를 받고 있는 전

박씨의 남편 재용씨가 조세 포

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유입

탈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무

설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렵이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지난 14일(수) 이북5도민회는 소

이번 월례회에서는 다시 열리는

한국의 종합편성채널인 TV

이어 그동안 H마트의 실소유

공동 순두부에서 정기 월례회를 열

개성공단이 큰 관심을 끌었다. 개

조선은 14일 검찰수사 결과를

주가 전두환 일가라는 의혹이

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서로의 안

성공단이 잘 되면 이산가족 상봉까

인용 전 전대통령의 차남 재용

꾸준히 제기됐었다며 사실로 확

부를 확인하고 한 달만의 만남을

지 제기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

씨의 부인 배우 박상아씨가 지

인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반가워했다.

다. 평안도 출신 김 씨(플래노 거

난 2003년 H마트에 투자 명목

H마트와 전 전대통령 일가와

유규영 이북5도민회 회장은 연세

주)라고 밝힌 한 교민은 살아생전

으로 5억원을 송금한 내역을 확

의 연관설은 한인사회에서도 오

가 많으신 분들은 밤새 안녕이라며

고향에 한 번 가보고 죽었으면 여

인했다며 검찰이 자금을 추적중

래 전부터 꾸준히 나돌았다

고향 땅을 밟아볼 그 날까지 건강

한이 없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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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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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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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억 달러에서 750억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12일 노후화

역사상 경제적 손해를 가장 크

한 전력망 개선을 위한 예산 증

게 끼친 폭풍 10개 중 7개가 2004

액을 요청했다. 폭풍 사태가 빈

년부터 2012년 사이에 일어났다

번해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커지

뇌우, 허리케인, 눈보라 및

는데 이를 단전의 주요 요인으로

다른 극심한 기상 현상이 2002

보고 있다.

년 이후 발생한 미국 내 정전의

정부가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

58%를 초래했으며 5만 명 이상

르면 해마다 단전으로 미국 경제

의 주민이 겪은 단전의 87%를

는 180억 달러에서 330억 달러에

일으켰다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다.

전기 소비자들은 매년 평균

지난해의 수퍼스톰 샌디 같은

1~2차례의 정전 사태를 겪고 있

폭풍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는데 총 시간이 112분에 달한 것

가운데 손실액이 수년 내에 400

으로 한 단체가 보고했다

퍼를 이용해 정리가 쉽고 휴대가 간 편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디지털 게임, TV 및 비디오 등 스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케롤톤 H마트 상권에서도 싱

음식을 먹는 듯한 맛거리가 가득

싱한 해물을 맛 볼 수 있게 되었

하다. 우동류와 덮밥, 또 생선회

다. 지난 9일 오픈한 강남스시 하

를 이용한 일식 특유의 정갈함과

새 건물에 최신식 인테리어

우스에서는 40년 경력의 요리사

신선함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강남스시 하우스는 이번에 오

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평균 미디

픈하면서 최고로 고급스럽게 인

어 이용시간은 2004년 1시간30분에

가 살아있는 제주산 광어와 신

크린 기반 미디어 장난감을 이용하 는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 2009년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

전통 일식은 재료가 신선해야

테리어를 했다. 10개의 룸이 준비

휴대가 간편한 장난감이 인기를

스시바에 앉아 바로 눈앞에서

강남스시 하우스는 생선이 살

되어 있으며 한 룸에 최대 35명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코트라 시

펼쳐지는 요리사의 현란한 칼 솜

아 싱싱하도록 특수 설계한 맞

까지 수용할 수 있어 웬만한 결

카고 무역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

이 외에도 게임에 오랜 시간을 보

씨도 볼만하다.

춤형 탱크를 두 개나 주문해 사

혼 피로연, 연회, 환갑잔치를 치

르면 미국 장난감 시장 규모는 지난

내는 것을 꺼리는 소비자를 고려,

특히 다양한 점심 메뉴를 부

용하고 있다. 산소 공급부터 물

룰 수 있다.

해 기준 전년대비 2.0% 성장한 220

게임 시간을 단축한 제품 출시도 활

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의 온도까지 세밀하게 신경을 쓰

발하다.

특히 회덮밥은 인기 메뉴 중 하

고 있다.

선한 재료로 정성으로 조리한다.

강남스시 하우스는 냉동재료보

나이다.

다 생물을 바로 조리해 감칠맛이

강남스시 하우스는 일본 현지

조만간 샤브샤브도 선보일 예

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장

정이라며 동포들의 입맛을 확 당

난감 시장(840억 달러)의 25% 이상

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

을 차지하는 규모다.

를 말한다.

 1면 “전두환 비자금 H마트 유입설에 이어집니다

H마트가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 으로 급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대응 입장

이 없다고 밝혔다

H마트의 권일연(58) 대표는 본지

이어 권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

애틀란타에 체류하던 시기 H마트

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H마트의 지

령 일가가 H마트의 실소유주라는

가 애틀란타에 진출하면서 연관설

분 100%를 갖고 있다 회사를 설립

것을 증명하면 50여 개 계열사 전

이 증폭됐다는 얘기도 있다

한 뒤 지금까지 은행융자 외에 타인

부를 넘겨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17/토

91/69

90/70

18/일

94/71

19/월

97/72

20/화

DFW 지역

행사 안내

발행인 :

고 태 환

Korea Daily Texas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있는 제품이 나왔다. 비디오게임인 테트리스도 최소한의 기술과 전략

도가 높다고 전했다. 니트-오 인터

을 통해 게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내셔널이 출시한 책가방형 인형집

제품이 개발됐다.

과 레고하우스가 대표적인 예다. 지

테사모 무료 테니스 레슨 안내 일시: 8월 1일~31일(주1회 ) 장소: Lewisville Vista Ridge Mall 옆 예약 및 문의: 214-718-7524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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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일시: 6월 17일(월) ~ 8월 16일(금) 장소: 베다니장로교회(972-395-9200)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보고서는 특히 정리정돈이 쉽고 휴대가 편리한 게임기에 대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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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장로교회 여름학교 텍사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노폴리의 경우 30분 이내에 게임을 끝낼 수

으로부터 단 1달러도 투자받은 사실

주간날씨 (DALLAS 지역) 16/금

다.

을 밝혔다

특히 박상아씨가 2000년대 초반

H마트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불과했지만 7시간30분으로 급증했

달라스 예총 제11회 한인종합예술제 준비위원회 모임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일시: 8월27일 저녁 7시30분 장소: 무시로 식당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포트워스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일시: 8월 17일(토) 오후 2시 장소: 한마음교회 (1501 W. Everman Parkway, Fort Worth, TX 76134) 문의 : 정명훈 회장(817-999-7551)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제6기 영아기 기독교 교육세미나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일시: 8월 19일(월)~10월 21일(월) 장소: 한우리교회 문의: 469-600-7799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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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12일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유색 인종과 빈곤층이 투표소에 나

유권자에 한해 투표권을 주는 것을

오는 것을 막아 투표율을 낮출 수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표권리법 개

있기 때문이다.

정안에 서명했다.

이번에 개정된 투표권리법은 반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사진이 부착

2016년부터 시행될 이 법안에는

세기 전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에서

된 신분증을 소지한 유권자만이 선

또 조기투표 기간을 현행 17일에서

흑인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

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10일로 줄이고 당일 유권자 등록제

정됐다.

도입하면서 유권자 탄압이라는 논란

고등학교 졸업반의 투표참여 허가제

이 거세게 일고 있다.

폐지도 포함돼 있다.

허용한 것이다.

개 서명을 하고 몇 시간 뒤에야 유

하지만 지난 2010년 총선 이후 공

튜브에 올린 95초 분량의 영상 성명

화당이 장악한 지역에서 투표권리

을 통해 서명 사실을 밝혀 치기 서

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 논

명이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란이 됐다. 노스캐롤라이나는 2010년 총선에 서 공화당이 주 의회와 주지사직을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등 시 민단체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상 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유색 인종 빈곤층은 사회.경제적

모두 장악한 이래 투표권 낙태 건강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이

이유로 신분증을 발급받기 어려운

보험 등 각종 정책에서 보수색을 더

날 한 공개석상에서 유권자 탄압의

하고 있다.

절정이라며 개정안에 노골적인 불

AP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매크로

민주당과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진이 부착된

리(공화)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법안이

신분증 없이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매크로리 주지사는 법안에 비공

쾌감을 드러냈다.

부 로고를 서한 양식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NHTSA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국 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차량 식별

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소유주, 구매자 등이 자 동차 식별번호(vin number)만 알 면 온라인에서 해당 차량의 리콜 관

번호를 통한 검색 서비스를 통해 차

이어 군과 내무부는 경찰을 도와

량, 경트럭, 모터사이클 소유주와 잠

치안 유지에 노력하라고 명령했다

재적 차량 소유주들이 자신의 차량,

야권지도자 출신으로 무르시를

또는 구입하거나 팔려는 차량이 안

축출하는데 앞장섰던 무함마드 엘 바라데이 부통령은 군의 시위대 유

새 규정은 특히 중고차를 구입하

전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

이집트 과도정부가 무함마드 무

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

것이라고 새 규정 마련의 배경을

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다.

설명했다.

를 유혈진압하고 전국에 한달 간 비

이집트 보안군은 이날 오전 6시

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이집트 정국

장갑차와 불도저를 동원해 시위대

이 다시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무력 해산작전을 단행했다 외신에

NHTSA에 따르면 전체 리콜 대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이미 식별

혈진압에 항의하며 전격사임했다

련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

상 차량 가운데 이상이 있거나 문

번호를 통한 리콜 정보 조회 서비

게 된다.

제가 된 부분을 고친 차량 비율은

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업

이집트보건부는 14일 보안군이 카

따르면 보안군은 무르시 지지자들

70%가 넘는다. 하지만 나머지 차량

체 카팩스도 웹사이트(www.carfax.

이로를 비롯해 이집트 전 역에서 무

이 한달 넘게 농성을 하고 있는 카

는 14일 자동차 제조사로 하여금 앞

들은 소유주가 리콜 사실을 모르거

com/recall_check.cfx)를 통해 같

르시 지지자들과 충돌하는 과정에

이로 나스르시티라바 광장과 기자

으로 1년 이내에 온라인 리콜 정보

나 알더라도 리콜에 응하지 않아 수

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 27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

지역 카이로대 앞 나흐다 광장 등

조회 기능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

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상태

NHTSA도 앞으로 차량안전 관련

자도 1400여명에 달한다

두 곳을 급습했다

록 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에서 차량이 중고시장에서 거래되

웹사이트(www.safecar.gov)에 차량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최

최루가스를 쏘면서 시위대가 쌓

면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식별번호를 통한 리콜 정보 조회 기

악의 유혈사태가 벌어진 이날 아들

은 장애물을 제거했고 이 과정에서

능을 갖추기로 했다. 현재는 차량

리 만수르 임시대통령은 국영TV에

발포도 이뤄진 것으로알려졌다 시

메이커와 모델명을 통한 리콜 정보

출연해 14일 오후 4시부터 한 달 동

위대와 보안군의 충돌로 현장은 검

조회만이 가능하다.

안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은 연기로 뒤덮이며 순식간에 전쟁

발표했다

터로 변했다

전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새 규정에 따라 자동차 소유주는 차량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식별번

높다는 것.

호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

새 규정은 또 차량 제조사가 리콜

상인지, 과거에 어떤 이유로 리콜됐

통지서를 보낼 때, 차량 소유주들의

으며 수리를 마쳤는지 여부를 손쉽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연방교통

무슬림 인구가 지난 1970년 당시 5 억6000 명에서 이제는 18억1000명으 로 크게 늘었다며 반면 기독교는 상황이 다른데 특히 북미와 유럽의 경우 기독교 인구가 1970년(54.1%)

종과 섞이는데 거부감이 적었다

보다 더 낮아져 전체 인구의 34%로

히스패닉 응답자 중 타인종 친구 미국의 인종간 배타성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이 전

격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가 없다는 답변은 10%에 그쳤다

의미로 해석된다

또 배우자 또는 연인이 비히스패닉 계라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에 달했

국 4170명을 상대로 한 온라인 설문

설문은 비무장 흑인 10대 소년을

조사에서 다른 인종 친구가 있는가

총격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

라는 질문에 백인의 40%가 한 명

죄로 풀려난 라틴계 백인 조지 지머

전반적인 결과로 볼 땐 인종간 격

도 없다(None)고 답했다

먼에 대한 인종간 의견차를 재조명

차가 여전했지만 다행히 젊은층에

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는 타인종과의 사교활동이 활발

유색 인종들도 25%가 같은 대 답 을 해 전체 평균은 30%에 달했다

특히 흑-백간의 끼리끼리 문화

다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독교의 경우 아시아

최근 고든콘웰신학교 글로벌기독

및 아프리카 외에 타지역에서는 기

교연구센터는 오는 2020년이면 무슬

독교인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림이 세계인구의 24%를 차지할 것

한편 연구센터측은 오는 2020년에

으로 전망했다.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 관계자는 

는 세계인구의 90%가 종교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했다

이는 미국이 외부적으로는 멜팅

는 도드라졌다 배우자나 연인이 같

30세 이하 응답자중 타인종 친구

팟(melting pot다양한 인종민족

은 인종이 아니라고 답한 백인이나

가 없는 경우는 10명 중 1명꼴에 불

문화가 어울린 사회) 국가로 불리

흑인은 10%에 불과했다

과했다

고 있지만 실상은 인종간 심리적 간

여러 종교 중 이슬람의 성장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히스패닉계는 다른 인

A


4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그리스도인은 가장 값진 보물을 만난 사람

아름다운교회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자기가 소유했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팔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아 버릴 것입니다.

얻고”(빌립보서 3:7-8)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

이홍숙 목사

ezramission@gmail.com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려면 이런 일이

사도 바울은 전에 자기에게 유익하던 모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지극히

든 것들 즉 보물과 같은 것들을 예수님을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

값진 진주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람이

보물로 안 후에는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유입니다. 예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대단한 사도

수님의 비유에 나타난 주인공은 좋은 진주

도에 대해서 진정으로 깨달아 알아야 합니

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까? 아

들을 찾아다니는 장사꾼입니다. 이 비유에

다.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

닙니다. 그가 그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은 가

는 그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만날 때까지

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를 믿고 따

장 값진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기

계속해서 찾아다녔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

르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에 대해서

때문입니다. 그는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습니다. 그가 좋은 진주를 찾기 위해 얼마

도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빛을 통해서 알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했기 때문에 그 보물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는 진정한 그리스도

동안 돌아다녔는지 모르지만 그는 극히 값

아야 합니다.

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

인이 아닙니다.

느니라” (마태복음 13: 45-46)

진 진주 하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진

만일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겼던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이런 사람들은 옛 생활이나 죄를 버리기

주들과 비교할 수 없는 굉장히 귀하고 값진

서 진정으로 알게 된다면, 그 사람의 마음

가 지극히 값진 보물이라는 사실을 진정으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육신을 입고 있

진주를 찾게 된 것입니다.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싶은 선

로 알게 된다면, 우리도 바울처럼 살 수 있

는 한 그런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

그 장사꾼은 극히 값진 진주를 찾자마

한 욕망이 강렬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

을 것입니다.

다. 물론 우리가 옛 습관이 세상의 여러 일

자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집에 가서 지금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나가고 싶고, 그를 섬

그리스도인은 대단히 가치 있는 하나님

들을 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까지 자기가 소유하고 있었던 모든 것을

기고 싶은 마음이 그를 지배할 것입니다.

나라의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한 사

가 의지적인 노력으로 그러한 것들을 쉽게

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가지고 가

이것은 지극히 값진 보배로서의 예수 그리

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끊을 수 없습니다.

서 그 극히 값진 진주를 샀습니다. 이것이

스도를 깨달아 안 사람에게 일어나는 지극

서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

대단히 가치 있는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의 내용입니다. 예

히 당연한 일들입니다.

교될 수 없는 아주 귀한 분입니다. 그리스

를 발견하고 진정으로 믿는다면 그런 말을

수님이 말씀하신 이 비유에는 하나님 나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섬

도인은 대단히 가치 있는 값진 보물인 예수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하

의 백성이 되는 것의 특성과 하나님 나라

기는데 필요한 모든 일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발견하자마자 그 보물을 소유

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하게 발

의 백성으로 온전하게 사는 것의 특성이 나

그를 믿고 따르는 일에 방해되는 모든 것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자기가 소유했던 모

견하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러

타나 있습니다.

들을 과감하게 버릴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

든 것들을 다 팔아버린 사람들입니다. 이런

한 것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려면 그 나라의

르기 위해서 과거의 잘못된 삶을 회개하고

일이 일어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

지극히 값진 진주를 찾아 발견해야 합니다.

버릴 것입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문제가 있

도를 가장 놀라운 보물로 믿고 따르고 있는

그리고 그 진주의 대단한 가치를 알아야 합

는 것은 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

습니다. 그것은 옛날에 자기가 귀하다고 생

가에 대해서 자신을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진

수님이 원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행

각한 모든 것을 그대로 소유하면서 그리스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 나라

주를 발견하고 그 진주의 대단한 가치를 진

할 것입니다.

도를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

의 지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한 사람들입

정으로 알게 된다면 그 사람은 그 진주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도를 세상의 보물 중의 하나로 여긴다는 것

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금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마음이 일어날 것입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

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

도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니다. 그리고 그 진주를 사기 위해서 그가

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

람에게 예수님과 동등한 위치에 함께 둘 수

보물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나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그

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

있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는 진짜 귀하고

라의 백성으로 충성스럽게 살아갈 수 있

진주를 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지금까지

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가치 있는 보물로서의 예수님을 만난 것이

을 것입니다.

만 남습니다. 모양 틀은 우리가 세

아무리 생각해도 내 틀로 하나님

상을 보고 만드는 눈이 되었습니다.

을 재는 일은 어리석습니다. 오히려

틀 속에 있는 것만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의 틀로 내 인생을 재는 것이

세월은 지났지만 세상은 여전히

당연합니다. 내 틀로 재단하면 별이

내 모양 틀 속에 있습니다. 내가 만

나 비행기만 남고 나머지는 다 쓸모

동네 길을 올라가다 보면 발걸음

목에서는 벌써 침이 꼴깍하고 넘어

머리며 옷이 흙바닥에 더러워지는

든 틀 속에 학교도 있고, 친구도 있

없다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틀

이 걸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갑니다. 하얀 소다를 대나무로 만든

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뽑기만 하면

고, 회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 틀

은 자르고 남은 것도 역시 달콤한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그곳에는 머

막대에 얹어 톡 뿌리면, 거품과 함

공짜로 하나가 더 생기니 조그만 머

에서 벗어나면 모두 잘라냅니다. 심

설탕이라고 알려줍니다. 내 상처와

리를 보라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의

께 노란 갈색의 뽑기가 부풀어 오릅

리에 열이 나도록 궁리 중입니다.

지어 사랑하는 사람도 내 틀에 넣어

과거, 내 아픔과 눈물도 결국은 내

수건으로 동이고 몸은 낚시꾼들이

니다. 아이들의 세모난 눈이 동그래

살짝 부수어진 비행기 날개를 침

서 만듭니다. 내 마음과 기대에 맞

인생으로 달콤한 것이었고 아름다운

앉는 삼발이에 걸치시고 뽑기를 만

지지요. 부풀어 오른 뽑기를 막대로

으로 붙이는 아이, 안전핀 바늘로

지 않기에 실망하고 내가 바라는 것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함께 만들어진

들어 파시던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젖다가 철판 위에 탁하고 치면 국자

콕콕 찍어대는 아이, 냅다 엄마에게

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고 오히려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사랑하는 사

뽑기 하나 주세요 하면 그을리고

속에서 동그란 뽑기 덩어리가 구르

달려가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 결국,

답답해 합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람들은 그 여백도 사랑해야 한다는

찌그러진 양은 국자에 한 숟갈 듬뿍

듯 뛰어나옵니다. 거기에 예쁜 별을

모양 틀에 맞추고 난 나머지는 모두

그 틀로 신앙도 자릅니다. 내 생각과

것을 가르쳐줍니다.

흑설탕을 넣고는 핵교 잘 댕겨왔나

넣고 누르개로 지그시 누르면 별이

잘리고 사라져 버립니다.

내 믿음으로 하나님도 자릅니다. 아

하나님 안에 있는 인생은 모두 달

빙그레 웃으며 국자를 연탄불 위에

되고, 하트가 되어 나왔습니다.

할머니는 몹시도 엄하셔서 조금이

침마다 성경을 읽어도 내 틀로 성경

콤한 달고나입니다. 쓸모없는 조각

올리십니다. 얼마 안 가 국자 바닥에

이제 뽑기를 뽑는 시간입니다. 침

라도 불량품(?)이면 에누리없는 불

을 읽어내기에 말씀은 여기저기 잘

은 하나도 없이 모두 녹아 달콤한

찰랑거리는 설탕물이 고이고 아이들

을 발라가며 모양대로 발라내느라

합격이었지요. 별만이 남고, 비행기

린 자국이 낭자합니다.

하늘의 맛을 낼 것입니다.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담임목사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주울타리교회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예배안내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Whitlock Ln. Old Denton Rd. Belt Line Rd.

Royal Ln

김일수

예배안내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Sandylake Rd.

635

기영렬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캐롤톤교회 달라스 복지관 안내 캐롤톤교회 (Korean First Baptist Church of Carrollton)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리틀로침례교회

Little Low Baptist Church

복지 상담 서비스 ▶시간 : 매주 토요일 10~12시 (연중 무휴, 예약전화 - 금요일까지) ▶분야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노인(널싱홈), 노인아파트, 장애우 ▶상담자: Texas Department of Aging and Disability Service 근무 # 서류 접수 서비스는 아님

임주안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리틀로우침례교회

Walker Ln

Eldorado Pkwy

Sam Rayburn Tollway

예배안내

오후 2시 아침 5:30 오후 8:30 각 목장별

주일 예배 새벽기도 금요기도 목장모임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Email: littlelowchurch@gmail.com

페이스북:리틀로침례교회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예약 214 477 1638 / alc91@hotmail.com

전화 817 896 6522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2400 Josey Ln., Carrollton, TX 75006

1701 Walker Ln. Little Elm, Tx 75068

A

Dallas North Tollway

예배안내

다사랑 교회

Stemmons Fwy

담임목사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eoul Presbyterian Church


5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작가 릴레이

미 국 에

이 야 기

슬픈동침

최신예 수필가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빗소리에 잠이 깼다. 열어둔 창문틈으로 토록토록 빗방울이

들. 위로해야 할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누가 누굴 위로해

튄다. 선득거리는 바람이 살 속을 파고 든다. 이불을 끌어당겨

야 하는지…… 어떤 위로도 하지 못한 채 오빠 소맬 잡아끌었

잠을 재촉해 보지만 한 번 달아난 잠은 돌아오지 않는다. 무심

다. 무엇보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어머니이기에.

밖으로 나오니 투두둑투두둑 비가 떨어진다. 한참을 망설이 다 도로 병실로 들어갔다. 좋은 핑계가 생긴 것이다. “비가 와서 못가겠네”

히 코까지 골며 세상모르게 잠든 남편, 느닷없이 눈물이 왈칵

“담배 좀 태우고 왔습니다”

다들 어이없는 얼굴로 쳐다보는데

솟는다. 생각은 어느 여름날 잠 못 이루던 밤을 뒤척거린다.

“아직도 못 끊었냐? 몸 생각해서 끊어라아”

“어째 해필 비가 온다냐. 가기 사납게”

서로가 서로의 맘을 다 알면서도 우리 가족은 모른 척 하는

어머니 목소린 그새 넉넉해져 있다.

어머닌 아까부터 목을 빼고 문쪽을 바라보고 계신다.

일 년 여 간호하면서 그나마 얻은 게 있다면 눈빛만 봐도

걸로 사랑을 확인하곤 했다.

어머니가 뭘 원하시는지 알 수 있게 됐다는 거다. 눕고 싶은

“몇 시쯤 됐냐?” 벌써 수십 번도 더 물어 보셨다. 토요일, 오빠와 동생네 식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졌다. 언니네 집에 가서 편히 자고 내

지, 일어나고 싶은지, 물이 필요한지, 화장실에 가고 싶은지.

구가 올라오기로 한 것이다. 어머닌 물수건으로 얼굴부터 발

일 나오라는데도 한사코 오빠와 동생은 나더러 들어가서 자

그리고 의연한척 하시지만 속으론 겁내고 무서워하고 외로워

끝까지 깨끗이 닦아 달래시더니 모자까지 갖춰 쓰고 누워계

랜다. 너 좀 쉬라고, 그 덕에 자기들도 효도 좀 해보자고, 넌

하신다는 것도.

신다. 아들들에게 다 빠져버린 흉한 머리꼴을 보이고 싶지 않

여태 모시지 않았느냐고, 그래도 넌 우리보다 낫다고, 어머니

으신 게다. 퇴근들 하고 구미와 여수에서 어머니가 입원해 계

곁에 늘 있을 수 있으니….

신 이 곳 서울의 병원까지 올라오려면 뻔히 늦저녁에나 도착 할 텐데도 어머닌 아침부터 저러고 계신다. 밤 여덟 시 무렵에서야 우르르 들어서는 식구들. 회사에서 바로 올라온 탓인지 활짝들 웃으며 ‘어머니!’ 하고 부르지만

졸지에 병실은 피난민 수용소가 돼 버렸다. 신문지를 바닥 에 깔고 다닥다닥 누운 식구들. 언제나처럼 어머니 곁 간이

누가 알 것인가. 곁에 있는 자의 아픔을, 고통스러워하는 이 를 멀쩡한 얼굴로 지켜봐야 하는 그 고통을. 아무 것도 해 드

침대에 누운 나. 무슨 얘긴가를 끊임 없이 어머니께 해드리던 오빠와 동생의 말소리가 잦아드는가 싶더니 이내 조용하다.

릴 수 없이 속수무책 하루 하루 사그러들어가는 어머니를 지

“자냐? 잠들었는 게비다”

켜보기만 해야 하는 그 무력한 슬픔을.

어머니 목소리가 허허롭게 울린다.

눈이 퀭하고 후즐근들 하다. 동생은 넥타이로 목까지 꽉 조

하지만 언니나 오빠나 남동생 올캐들의 마음도 십분 알 것

오늘 밤 간호는 자기들이 맡을 테니 잊어버리라고, 만사 잊

른 채다. 어머니 맘이 어떨까 신경쓰인다. 세 살백이 동생의

같았다.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을 가졌던 내가 일을 쉬고 어머

고 편안한 맘으로 푹 자라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들은 이

딸은 할머니가 만져보고 싶어 오라는 손짓에 그만 ‘와’ 울음

니 병 구완을 하게 된 건 자연스런 일이었다. 유별나게 효심

내 골아 떨어졌다. 피곤했던 것이다.

을 터뜨린다. 다 스러져가는 폐허스런 할머니의 모습이 낯설

이 깊어서 그런 것도 아니었고, 특별히 간호를 잘해서 그런

바늘 끝처럼 예민해지신 어머닌 조그만한 소리에도 잠을 못

고 무서웠던 게다. 올캐가 민망하고 죄송한지 애기에게 눈을

것도 아니었다. 회사에 얽매여 있는 그들보다는 단지 시간이

이루시는데 자꾸만 내 신경을 거슬리며 끊임없이 들려오는 소

흘기며 얼버무린다.

많아서, 누구보다도 짬을 내기가 쉬워서, 그 들보다 별볼일 없

리들. 일상에 찌들고 눌린 고단함의 소리들. 가엽고 애처로운

는 사람이라서 어머니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소음들. 동생의 코고는 소리, 칭얼거리는 애기 소리, 토닥이는

“얘가 졸려서 그래요 어머니”

거의 일 년여 동안 홀애비 생활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그저

소리, 뒤척거릴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신문지 소리. 병실은 온

이내 밤이 깊어 버렸다. 화장실 간다던 오빠가 오랫동안 들

안타까운 눈으로 지켜보는 남편, 우리 아이까지 올망졸망한

통 소음으로 가득찼다. 거기다 발냄새 땀냄새까지. 어머닌 통

어오지 않는다. 어머니 눈치가 보여 찾아 나섰다. 비상 계단에

애들 셋이나 데리고 까다로운 어머니 음식을 도맡은 언니, 멀

못 주무시는 눈치다. 푹 주무셔야 할텐데……

쭈그리고 앉아 어깨를 들먹이는 그. 커다란 덩치의 다 큰 어

리 떨어져 사느라 그런 것들마저도 여의치 않은 오빠나 남동

른의 숨죽인 울음. 아아! 이 비상계단에서 얼마나 많은 울음

생 그리고 올캐들, 그 마음은 늘 가시방석일테지.

씁쓸하게 웃으시는 어머니.

잠을 못 주무시면 나타나는 후유증들. 식사거부, 구토, 잦은 통증, 악순환의 연속이다. 간호한다더니 저게 무슨 꼴들인가?

을 삼켰던가. 발자국 소리가 날 때마다 올라가는 척 내려가는

언제 또 어머니 곁에 우리가 자볼 수 있겠느냐며 기어코 목

척 오르락 내리락 입을 틀어 막고 숨죽이며 울었던 수많은 날

이 메이는 남동생을 보며 난 물러서고 말았다. 하지만 도둑질

자기들은 휑하니 내려가버리면 그만이지만 어머니는 어떡하 라고. 나는 또 어떡하라고.

도 해 본 사람이 잘 한다고, 난

난 어머니 신경쓰일까봐 몸 한 번 편히 뒤척이지 못하는데.

마음이 안 놓여 이것 저것

아무리 피곤해서라지만 그들의 무신경이 견딜 수가 없었다.

당부하고 또 하고 떨어지지

아, 난 참다참다 못해 몸을 벌떡 일으켰다. 지금이래도 언니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면

네로 가서 자고 오라고, 그러는 게 좋겠다고, 서로 불편하고

서 신신당부하며 병실을 나

힘들지 않냐고! 그들을 깨워서 신경질을 부리려던 참이었다.

섰다. 어머니도 ‘잘했다 잘

그때 어머니의 손이 황급히 날 잡아당긴다. 내버려 두라고

했다 푹 쉬고 오거라’ 하

놔두라고 그렇게 가고 나면 갸들 맘이 편컸냐고. 니 마음은 좋

신다. 뭘 잘했다는 겐

겄냐고 엄만들 좋겄냐고. 나도 쟈들 끼고 자는 게 마지막일지

지…. 말씀은 그렇게

도 모르는데, 하룻 저녁 못잔들 무슨 대수냐고 놔두라고 놔두

하시면서도

어딘

지 불안해 보이 는 어머니.

라고 난 좋다고 아주 좋다고. 잠을 못 자 더 깊어진 어머니의 눈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난 할 수 없이 도로 털석 누워 버렸다. 갑자기 말할 수 없 는 피로가 나를 덮쳐왔다. 니 마음 내가 다 안다. 쟈들도 같은 마음 아니냐 그 뜻이 었을까? 어머닌 하염없이 나를 토닥거리며 우리 모두의 아픔 을 잠재웠다. 길고도 깊은 어느 여름밤의 슬픈 동침. 다시는 가져볼 수 없겠지. 창밖엔 어느 새 굵어진 밧줄기가 내 슬픈 상념을 쏴 아아 씻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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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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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Hmart Carr Carrollton Denton Rd. #200 Carrollton 2625 Old De TX 75007 T.972.323.9700 Hours 8AM ~ 11PM From Downtown Dallas : Head North of Interstate 35 E, Take the George Bush Tpke T East exit 445. Continue on TX-190 E/N George Bush Tpke, Take the Old Denton Road /McCoy Road exit. Continue on W.Trinity Mills Road, Take a left onto Trinity Mills Road, Take a Right on Carter Drive. Arlington : Head North on TX-360 N, Take the TX-183E exit towards From A Dallas, Exit on TX-161 N/N George Bush Tpke, Continue on TX-190E, take the Old Denton Road / McCoy Road exit, merge onto W. Trinity Road, and take a right on Carter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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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 미국뉴스 뇌 먹는 아메바에 10대 소년 감염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2013년 8월 15일 목요일

10년간 31건 보고  치사율 94% 플로리다주에서 12세 소년이 이른 바 뇌를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 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13일 재커리 레이나라는 소년이 뇌를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것으 로 확인하면서 기온이 높을 때에는 따뜻한 호수와 강 연못 등에서 수 영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 다 수영을 하더라도 코에 물이 들 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 했다 뇌를 먹는 아메바는 2003 2012년 사이 단 31건의 발병사례만 보고됐을 정도로 극히 드물지만 한 번 걸리면 치사율은 94%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남 동부 지역의 온천이나 따뜻한 민물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사람의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뇌 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레이나가 어디에서 뇌

를 먹는 아메바에 감염됐는지 밝 히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그가 지난 3일 친구들과 함께 집 배수로에서 무릎을 꿇은 채 보드를 타는 니보 딩을 한 뒤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 작했다고 전했다 CDC는 뇌를 먹는 아메바에 감염될 경우 일주일 내에 고열에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집중력 저하 균형감 상실 환각에 시달리다 12일 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앞서 7월말에는 아칸소주에 사 는 12세 소녀가 워터파크에서 물놀 이를 한 다음 이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다 당시 의료진은 항생제와 항아메바 실험 약제를 투 여해 체온을 낮추는데 성공했고 이 후 뇌 척수 검사를 한 결과 아메바 가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그녀는 이 질환의 유일한 생존자다 신복례 기자

제시 잭슨 주니어(48) 전 연방하원의원이 14일 75만달러 상당의 선거자금 유용 혐의로 3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잭슨 전 의원이 형량을 선고받은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사진 왼쪽) 흑인 정치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날 제시 잭슨 목사가 워싱턴 DC 법원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잭슨 주니어 전의원에 30개월 징역형 소득신고 누락혐의 부인도 남편 복역후 12개월 징역형 선거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제시 잭슨 주니어(48) 전 연방하원 의원(민주 일리노이)에게 30개월 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워싱턴DC 연방법원은 14일 지 난 7년 동안 75만달러 규모의 선거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인정한 잭슨 전 의원에게 2년6개월 의 징역형과 함께 3년간의 보호관 찰을 선고했다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장남인 잭슨 전

의원은 1995년 일리노이 연방하원 의원직에 당선돼 지난해 11월 선거 에서 10선고지에 올랐으나 결국 불 명예스럽게 정계를 떠나게 됐다 이날 재판을 주재한 에이미 버먼 잭슨 판사는 잭슨은 공금으로 개 인 사치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반복 적이었고 규모도 놀라웠다며 그 는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 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 적했다 잭슨은 선거자금으로 4만 3350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구 입하기도 했다 지난 2월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검찰과 형량 조정 협상을 벌여온

잭슨은 법정 최후 진술을 통해 이 보다 더 큰 잘못을 저지를 수 없다 며 참회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날 소득 신고 누락 혐의로 기 소된 잭슨의 부인 샌디(49) 전 시 카고 시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도 함께 열렸는데 그녀에게는 징역 12 개월과 손해배상액 2만2000달러가 선고됐다 부인은 같은 기간 동안 남편과 자신의 소득액을 60만달러 나 낮게 신고했다 그러나 법원은 잭슨 부부가 미성년 자녀(13세 딸과 9세 아들)를 두고 있 는 점을 고려해 잭슨이 형량을 마치 고 난 뒤 부인을 수감하기로 했다

자는 없다고 밝혔다 FAA와 연 방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로 추천했다 스틴 브릭스 당 대변인은 트위 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 서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혹은 과거 동독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이 상의 감시 사회를 가능케 한다 그 것은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노르웨이의 한 의원이 스노든과 위키리크스를 통 해 미 정부 기밀문서를 폭로한 브 래들리 매닝 일병 두 사람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으며 스웨덴 우메오 대학의 한 교수도 기본권과 자유 옹호에 이바지했다며 스노든 을 후보로 추천했다

워싱턴 관가에도 여풍 UPS 화물기 추락 경찰경호마약단속 등 주요 기관장 6명이 여성 근래들어 여성들이 워싱턴DC 주 요 기관의 수장 자리에 오르면서 워 싱턴 관가에도 여풍이 불고 있다 부서도 마약단속국 대통령 비 밀경호국(SS) DC 경찰국 미 공 원경찰국 연방수사국(FBI) DC 지부 미 철도여객공사 등 그동안 남성들의 영역으로 치부돼 오던 곳인데다 내부 승진을 통해 기관 장에 오른 것이어서 관가 유리천 장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USA투데이는 14일 이같은 사 실을 보도하면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이들 대부분이 정치권에서 내 려보낸 낙하산이 아니라 말단에서 출발해 실력으로 승진한 케이스라 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경호를 책임지는 비밀 경호국 국장에 여성이 발탁되거나 FBI 지부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DC 지부에 여성 수장이 탄생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리어 피어슨 비밀경호국장은 30년 전 경찰로 입 문했고 발레리 팔레이브 FBI DC 지부장 역시 바닥부터 시작했다

조종사 2명 숨져 택배업체 UPS 소속 화물기가 14 일 앨라배마주 버밍햄 공항에 착륙 하다 인근에 추락해 조종사와 부조 종사 등 2명이 숨졌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화물기는 에어버스 A300으로 켄 터키주 루이빌을 출발해 버밍햄 공 항에 착륙하던 과정에서 활주로 시 작 800미터를 남겨두고 인근 도로 에 추락했다 FAA는 화물기는 인적이 드문 지역에 추락했으며 추락으로 화재 가 발생했으나 진화됐고 다른 사상

미국 정보수집 폭로 스노든 노벨평화상 후보추천 잇달아 미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폭로한 전직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잇달아 추천되고 있다 14일 주요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의 좌파 정당인 적녹연맹당 이 스노든의 폭로는 정부의 감시 활동에 대한 집중적인 논쟁을 일으 켰다며 그를 노벨평화상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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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2013년 8월 15일 목요일

전두환 비자금 H마트 유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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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0% 지분  단 1달러도 받은 적 없다 H마트 권일연 대표 본지 단독 인터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H마트 의 실소유주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면 50여 개 계열사 전부를 넘겨줄 수도 있다 내가 H마트의 지분 100% 가진 실 소유주다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이 H마트로 유입됐다는 보도에 대해 권일연(58사진) H마트 대표가 강 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14일 본지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서다 권 대표는 이날 뉴저지주 린허스 트에 있는 H마트 본사서 가진 인 터뷰에서 작심한 듯 1982년 회사 를 설립한 뒤 지금까지 30년 넘게 사업을 하면서 외부나 타인으로부 터 단 1달러도 투자받은 사실이 없 다며 필요한 자금은 은행에서 융 자를 받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 의 부인인 박상아씨가 2003년 H마 트에 5억원을 투자 명목으로 송금 해 검찰이 자금 추적을 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권 대표는 이번 (TV조선) 보도 와 관련 H마트의 명예를 훼손시 킨 점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을 물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H마트의 권오 범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우 진 최고운영책임자(COO) 법률 담당 책임자 최성혁 변호사 등도

명예훼손시킨 TV조선에 법적으로 책임 물을 것

전씨 비자금 유입됐다면 50여 계열사 포기할 수도 함께했다 다음은 권 대표와의 일문일답 -전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투자 를 받은 적이 있나 그런 사실이 없다 -박상아씨가 투자금을 보냈다는 2003년 투자자를 모집한 적이 있 는지 1982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 금까지 외부나 타인으로부터 투자 를 받은 사실이 단 한 번도 없다 -박상아씨와 재용씨 등 전 전 대 통령 일가 등과 만난 적이 있는가 일면식도 없다 나는 1979년 사 우디아라비아에 근로자로 갔다가 곧바로 미국에 와서 지금까지 사업 을 해왔다 한국에는 가족과 친척 이외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1년에 한 차례 정도 제사를 지내러 한국에 가서 가족들과 주로 지내고 온다 -매체에서 보도를 할 정도라면 검찰 자료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 겠나 한국 검찰서 연락이 온 적도 없

14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권일연 H마트대표가 서류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다 앞으로 검찰에서 문의가 온다 면 적극 협조하겠다 H마트가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소유라는 근거를 제시한다면 H마트의 50여 개 계열 사 전부를 넘겨줄 수도 있다 그 정 도로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오래전부터 전 전 전 대통령 일 가가 H마트의 실제 소유주라는 소 문이 있어 왔다 왜 적극 나서지 않 았나 바빴을 뿐 아니라 경쟁 업체에 서 퍼뜨린 소문 정도로만 생각했

다 이렇게까지 확대될지 몰랐다 이번 일로 H마트가 큰 타격을 입 었다 이번 보도로 H마트의 명예 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법적 책임 을 물어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 도록 할 것이다 우리 회사의 명예 를 걸고 진실을 밝히겠다 -공교롭게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시기인 2000년대 들어 유난히 회 사 규모가 확장했다 다시 말하지만 단 1달라도 외부 와 타인 투자를 받은 적이 없다 내

가 H마트의 100% 지분을 가진 실 소유주다 -TV조선은 H마트의 연 매출이 12조원(약 100억 달러)이라고 보 도했다 맞나? 현재 약 10억 달러 규모로 기사 가 틀렸다 기사에는 박상아씨가 송금 전표에 H마트 투자명목이 라고 돼 있다고 했는데 2003년에는 우리 회사 이름은 한아름이었 다 H마트는 공식적으로 2009 년부터 사용했다 강이종행 기자

21 27세에 이민  동부에서 활발한 활동 연 매출 10억달러  최대 한인 마켓 성장 식량원자재값 뛰고 범죄 늘고  온난화 재앙 막아라 미국월드 뉴스

2013년 8월 15일 목요일

권일연 대표는

H마트는

욕 퀸즈 칼리지를 58세 경북 예천 출신으로 사우디 졸업했으며 경로 아라비아에서 식료품 사업을 하던 문화재단 이사장 형들을 돕다 27세였던 지난 1980년 가뭄 탓 곡물파동 10년간 3차례 한인유권자센터 미국에 왔다 2년 후 이민 초기 한 기온 2도 범죄 15% 재무이사 새생명 인들이 모여오르면 사는 뉴욕 외곽 우드늘어 사이드에 한아름 마트라는 식료 재단 재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뉴욕 품 가게를 열었다 뉴저지 주에 본 과 뉴저지 주 일대에서 활발한 활 오수연 기자 동을 펼쳐 왔다 점을 H마트의 홍수둔견디는 벼 대표이사다 개발 탄소뉴0 도시

지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서 문을 연 소규모 마켓이 효시다 직 원 5명으로 시작한 한아름 마트는 이후 한인은 물론 다양한 아시아계 주민을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전략 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는 연 매출 10억 달러 13개 주에 41개 매장을 두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각국 정부기업 이상기후와 전쟁 인류의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폭염과 홍수 혹한과 폭설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며 정부 와 기업개인들의 경제적 손실이 눈덩이처 럼 불어나고 있다 그간 국제사회는 이상기 후의 주원인으로 지목돼 온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의 단계적 감축 등 장기 계획에 골몰해 왔다 하지만 기후 불안정성 에 따른 피해가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이 발 등의 불처럼 시급해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지구촌에선 2008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800건 이상의 대형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폭우나 폭풍토네이 도 등은 1980년대의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은 더욱 어둡다 향후 100년간 일어날 기후변화 속도가 지난 6500 만 년간 어떤 시기보다 10배 이상 빠를 것으 로 예상된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 도했다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지난 20년 중 가장 더웠던 여름보다 더 더운 여름이 장차 해마 다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민의 보건 불안과 전력 소비 증가 식 량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각국 정부의 부담 도 커지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만 러 시아미국 등지의 가뭄으로 세 차례 글로벌

식량위기가 발생 곡물 가격 상승이 사료 육류식품 가격들을 순차적으로 상승시키는 애그플레이션을 유발했다 미국에선 올해 5월까지 동부 지역에 이어 진 이상 저온이 천연가스 가격을 연초 대비 338% 올려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20년간 30여 종의 신종 바이러스가 창 궐 식품 매개 질병과 사람 짐승 공통 전염 병 등 이상기후 관련 질병이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버클리대 연구팀은 지구 기온이 2도 오 르면 개인 범죄는 15% 집단 갈등은 50% 이상 증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상 재해 에 노출된 사람의 20%는 정신적 혼란과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가뭄과 폭염은 자살 또는 자해 확률을 8% 높인다는 기후연 구소(CI) 발표도 있다 이 때문에 이상기후 대처가 정부기관기 업들의 주요 과업으로 떠올랐다 그간 온실 가스 감축 등에 소극적이던 미국 정부도 변 하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월 온실가스 규제 강화 청정에너지와 기 후 관련 산업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후변화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내년 연방정부 예산에 기후변

규모의 마켓이다 한아름 마트란 명칭이 H마 트로 변경되기 시작한 시점은기업들의 필 대응도 활발하다 화학기업 듀 라델피아점이 첫번째 H마트로 폰은 기후변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최고경 문을 연 2005년 2월로 알려졌다 영자(CEO)가 최고환경에너지책임자 당시 한아름 마트 측은 외국계 (CNO)를 겸하고 있다 GM은 세계 53개국 고객들에겐 한아름이란 이름이 주류사회 진출을 수치화한 위한 장기취 계 사업장의 아 기후변동 취약성을 발음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많이 획의 작성해 일환으로 상호변경을 약성받지도를 피해 가능성에 추진했 대응하 다고 밝혔다 고 있다 뉴저지주에 있다 남가 세계 최대본사는 맥주 기업 안호이저부시 인베 주 지역에선 2007년 11월 다 브는 2001년 미국에서지난 발생한 가뭄으로 맥 이아몬드바 매장을 시작으로 어 화 대응 연구비 27억 달러 청정에너지 개 주보리와 알루미늄 캔 생산에 타격을 입은 바인 중요 샌디에이고 노워크 가든 이후 물 절약을 전략가치로 설정했다 발비 79억 달러를 책정했다 그로브 등 현재 5개 매장이 운영 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주요 생산 이후 10년간 미국에서만 국제 규격 수영장 물을 채울 수 있는 250억 캔 분량 국인 러시아도 2020년까지 62GW 규모의 4500개에된다 H마트는 올해 안에 부에나파크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 법안을 5월 통 의 물을 절약했다 점과 LA한인타운점을 오픈할 일본 전자업체들은 2011년 태국 홍수 예 피 과시켰다 영국은 기후변화 관련 정부 기능 오수연 기자 정이다 을 에너지기후변화부(DECC)로 통합 운영 해 이후 인도네시아 등을 생산 집적단지에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세계 최초 탄소중립도시인 마스다르시를 수도 아부다 비에 건설한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자동 차 대신 소형경전철 이용 쓰레기를 연료로 재활용해 탄소배출량 0인 도시를 만들 계 획이다 기후 관리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정부 가 중점을 기울여야 한다 역사적으로 폭염 가뭄과 같은 기상이변이 있을 때 전쟁과 폭 력범죄 발생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과학 잡지 사이언스가 보도했다 이상기후로부터 식량을 보호하려는 연구 도 활발하다 국제쌀연구소는 내수성 벼 스 쿠버 라이스(Scuba Rice)를 개발 홍수 피해가 빈번한 인도방글라데시 등에 보급 중이다 내수성 유전자가 이식된 이 벼는 물 에 잠겨도 15일 이상 정상 상태를 유지한다

추가하는 태국+1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 본 에어컨 제조업체 다이킨은 기온 변화에 따라 생산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 위 해 주문에서 제품 인도까지 걸리는 기간을 1개월에서 3일로 단축 자국 내 1위 기업으 로 부상했다 기후변화 관련 업종들은 약진하고 있다 일본 기상 정보 서비스 기업 웨더뉴스는 지 난 3년간 매년 13%씩 성장 지난해 매출 1 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메이옌 수 력발전소는 저수량 부족 위험을 관리하기 위 해 강수량 지수에 따른 보험 상품을 개발했 다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을 연구해 온 박 환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과거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쾌적한 기후환경이 더 이 상 공짜가 아니라 희생과 비용을 지불해야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 이충형 기자 했다

이집트 대량살상에 국제사회 강력 비난 이집트 정부가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대 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 서 수백명의 사망자를 내고 비상사태를 선 포한데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비난하고 나 섰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성 명을 내고 이집트 시위대에 대한 폭력사용 을 강력비난한다며 이집트 정부가 평화적 결사의 자유와 같은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 고 법에 따른 A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도 이날 언론 브리핑실을 찾아 이집트 정부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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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6 건강

2013년 8월 2013년 8월 16일 14일 금요일 수요일

특정 고혈압 약 복용 여성 유방암 잘 걸린다 칼슘 채널 차단제

10년 이상 먹으면 발병률 250% 높아져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암 연구로 유명한 프레드 헛친슨 암연구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폐 경기가 지난 여성 고혈압 환자들 가운데 특정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는 여성들은 보통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250% 가량 높 은 것으로 드러났다

# 위험성 높은 혈압 약 따로 있 다고혈압을 잡아주는 약제는 여 러 종류가 있다 상품명이나 제약 회사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혈압 의 상승을 억제하는 생리적 과학적 기전에 따라 혈압 강하제는 서너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것만 꼽아보면 칼슘 채널 차단제 ACE 저해제 베타 차단제 이뇨 촉진제 등을 들 수 있다 프레드 헛친슨 센터의 이번 조사 에서 문제로 지목된 혈압 약은 칼 슘 채널 차단제이다 이 약을 복용 하는 사람은 대략 고혈압 약 처방 을 받는 사람들 가운데 15% 안팎 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의 고혈압 약 처방 건수는 약 6억8000만 건이었다 이 가운 데 약 1억 건이 칼슘 채널 차단제 였다 프레드 헛친슨 센터 연구진은 1760여 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 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여성의 나이 분포는 55~74세였 다 연구진은 이들을 유방암에 걸 리지 않은 여성 850여 명과 비교 했다 그 결과 여러 종류의 혈압 약 가 운데 유독 칼슘 채널 차단제를 복 용한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 발 병이 눈에 띄게 많다는 사실을 발 견했다

# 장기 복용 때 악영향 뚜렷해 고혈압 약 복용과 유방암 발생의 인과 관계는 혈압 약을 장기간 복 용한 여성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 났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에서 일 일이 여성들을 면담했다 여성 환자들의 가족력 체중변 화 일반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살 폈다 또 어떤 혈압 약을 얼마나 오 랫동안 복용했는지도 철저히 조사 했다 그 결과 10년 이상 칼슘 채 널 차단제로 알려진 혈압 약을 사 용해 온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 발병 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파악 했다 조사 대상 여성들의 유방암은 그 종류가 가장 흔한 것들로 예를 들 면 침윤성이 대부분이었다 침윤 성 유방암은 젖이 흐르는 도관 혹 은 소엽으로 불리는 조직에서 흔히 발생하며 이들이 전체 유방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조사는 칼슘 채널 차단형 고혈압 약이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형태의 유방암 발병과 밀접한 관련 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연구팀은 왜 다른 고혈압 약과는 달리 칼슘 채널 차단제로 불리는 고혈압 약이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의사가 환자의 혈압을 재고 있다 일부 고혈압 약은 장기간 복용할 경우 폐경기 이 후 여성들에게서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칼슘 채널 차단제가 세포의 자연사를 막을 수 있고 이 경우 자연사하지 못하는 세포들 가운데 일부가 암세포로 변 하는 것이 아닌지 추정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폐경기가 지난

AP

여성들 가운데 고혈압이 문제가 되 는 경우라면 혈압 약 복용 때는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현명하 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이번 조사는 국립 암연구소가 김창엽 기자 기금을 후원했다

암보다 고약한 치매 치료 희망 있어 미국의 치매 환자 수는 500만 명 안 팎으로 추산된다 인구 대비 2%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치매 환자 비율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 정부 등의 추산에 따르면 향후 30년 동안 미국의 치매 환자 숫자는 최대 1500만 명에 이를 수 도 있다 이른바 수명 100세 시 대가 열리면서 치매는 가장 흔한 질병 가운데 하나가 돼가는 형편이 다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라는 암 과 비교해 치매의 현주소를 짚어 본다

# 암보다 고약한 치매치사율이 나 육체적 정신적 고통 측면에 서 암은 인간에게 가장 위협적인 질병으로 꼽힌다 그러나 치매와 암 환자를 모두 간병해 본 사람들 은 치매가 암보다 질병으로써 더 고약한 측면이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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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누구보다 환자 본인에게 타격이 크다 그러나 치매는 환자 본인보다는 주변 사람에게 고통 을 안기는 사례가 많다 암은 또 조기사망률이 높은 대표적인 질 환이다 반면 치매는 그 자체로는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간병만 잘해주면 치매에 걸리기 전보다 한시적이나마 건강이 더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암과 치매는 인간의 수명이 늘어 나면서 크게 부각된 대표적인 질환 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 러나 의학적인 측면에서 크게 대비 되는 건 암 치료 의술은 최근 수 십 년 사이에 획기적으로 발달했지 만 치매 치료 의술은 그렇지 못하 다는 점이다 # 치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암은 발병 원인이 제법 많이 규명 됐고 이에 따라 치료 혹은 예방을

할 수 있는 길도 적지 않다 그러 나 치매는 적지 않은 노력에도 불 구하고 아직 발병 원인을 속 시원 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다 치매는 암과는 달리 인체의 모 든 부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 이 아니다 뇌라는 특정 기관 구 체적으로는 신경계에 초래되는 질 환이다 뇌는 의학적 차원에서 마지막 미지의 영역으로 불린다 뇌는 참으로 신비한 기관이자 조직으로 써 최근 십 수년 사이에 연구가 가 장 활발히 이뤄지는 신체의 일부분 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조금씩이나 치매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얼마 전 UC 샌디에이고 연구팀 은 왜 어떤 사람은 치매에 걸리 고 어떤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지 그 메커니즘을 규명해 관심을 끌었다 이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 등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치매에 걸리

말년에 치매에 시달린 레이건 전 대통령 일부에서는 대통령 직을 수행할 때도 치 매 초기 증상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는 게 가능하다 치매를 폭발에 비유하면 인간의 뇌 속에는 폭 약과 성냥이 있다 성냥과 폭약 이 만나는 순간 폭발은 불가피하므 로 인간은 너나 할 것 없이 잠재적 치매 환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 제로는 모두가 치매에 걸리는 건 아니다 왜 그럴까 연구진이 내린 결론은 한마디

AP

로 폭약과 성냥이 서로 만날 수 없 도록 두뇌 속에서 따로따로 보관이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폭약과 성냥이 만나는 조건이나 환경 혹은 경로 를 알아낼 경우 치매 치료가 한 발짝 더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의미이다 김창엽 기자


11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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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같이 이루어갈 구함

| No.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판매가

렌트

No. 업 종

1

도넛

2만 2천

달라스외곽

19만

900

61

치킨라이스

2

도넛

1만 8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38만

-

62

치킨샵

3

도넛

1만 7천 5백 (3만 오너캐리 가능)

포트워스

16만

1,500

63

중국식당

4

도넛

4만 2천 (일요일 공휴일 close)

달라스에서4시간

35만

1,290

64

올트레이션 삽

5

도넛

3만 5천

달라스외곽

32만

3,500

6

도넛

4만 5천 (10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32천

7

도넛

1만 4천

달라스

8

도넛

1만 5천

9

도넛

1만 8천

10

도넛

1만 8천

11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12

비어와인

13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2만 7천 (net 9천)

달라스

13만

2,5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데소토

30만

-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치킨 및 샌드위치

4만 땅건물 포함 (일요일 close)

달라스

55만

-

1,000

66

크로거 스시바2개

매상좋음

노스달라스

문의바람

-

12만

1,350

67

빌딩내 스낵바

문의바람

-

-

-

포트워스

12만

2,200

68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16만

2,500

7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달라스

120만

-

71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

72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

73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14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

74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15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INV

-

75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16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76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비어와인

18만 개스 9만 G/A렌트수입5천 땅건물

달라스

300만 +INN -

78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

7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INV

-

80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

81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

82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83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달라스에서1시간

20만 다운 나머지 오너캐리

23 개스스테이션 5만 개스 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0만+INV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26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6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27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

-

87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28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

-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5만

3,500

29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

89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3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0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31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

9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32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92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33

세탁소

4만 픽업4만

리차슨

45만

5,600

93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34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리차슨

65만

-

94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35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95

일식

28만

노스달라스

160만

15,000

36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6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37

코인런드리

1만 5천, 렌트수입 3천 5백,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75만

-

97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

98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일식

22만

달라스

150만

9,8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래노

230만

-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41

세탁소

42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44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45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포트워스

문의바람

-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46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48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11만 5천(Net income 3만)

노스달라스

70만

9,2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빌딩

달라스

3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8만 5천(Net income 2만)

코펠

55만

7,8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51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프리스코

350만

8% CAP

52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53

스시가게

15만

달라스

70만

15,0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

54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

문의바람

55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56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57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58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59

샌드위치

일일 900

달라스

13만

2,4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60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35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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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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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13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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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6, 2013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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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윈튼(53)은 지적인 면

시 영화 작업을 하고 싶지 않다는

벤져’ ‘어벤져스’ 등의 작품

“멋진 경험이었다. 봉준호는 세

모가 돋보이는 연기파 배우

생각이 들 정도로 지칠 때가 많지

에서 슈퍼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를

계 최고의 영화감독이다. 봉준호 감

다. ‘나니아 연대기’ 등 블록버스터

만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라면 두

연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말 않고 참여할 거다.”

독을 만난 후에, 다른 배우들은 봉

를 통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잘 알

배우다. 블록버스터를 통해 기운 넘

준호 감독의 영화를 몰랐으면 좋겠

려져 있다. 그외에도 짐 자무시 감

치는 액션을 보여 준 것뿐 아니라 다

다는 생각까지 했다. 나만 봉준호

독의 ‘브로큰 플라워’, 린 램지의 ‘

양한 장르를 오가며 내면 연기까지

감독을 알고, 또 그의 영화를 아는

케빈에 대하여’ 등 작품성이 부각

펼쳐 폭넓은 연령대의 팬을 거느리

유일한 배우였으면 좋겠다.(웃음)”

된 독립영화 작업을 병행하며 그녀

“봉 감독은 사람을 끌어당기

만의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왔다. ‘

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섬세하면

고 있다. ‘설국열차’에서는 열차 내

계급사회에서 최하층에 있는 꼬리칸

설국열차’에서 맡은 역할은 열차

서도 권위가 느껴지는 묘한 기운

탑승자들을 이끌고 반란을 주도하는

“그 작품들 때문에 봉준호 감독

내 2인자 메이슨. 애초 시나리오상

의 소유자다. 촬영장에서는 머릿

과의 작업을 손꼽아 기다렸다. ‘살

에서는 남성으로 설정됐지만 칸 국

속에 백과사전을 넣고 다니는 듯

인의 추억’과 ‘마더’를 본 후 천재

제영화제에서 틸다 스윈튼을 만나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적인 연출력이라 생각했다. 원래 출

매료된 봉준호 감독이 그와의 작업

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입에 재

연을 결심할 때 시나리오보다 감독

을 위해 캐릭터의 성별까지 바꾸며

갈을 물려 놓고 앞으로 달려 나

을 우선시 한다.”

캐스팅에 애썼다.

가길 다그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함께 작업하는 이들의 입장에선

주인공 커티스를 연기했다.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서 행

복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게 만들

를 전하고 싶다. 배우 입장에서는

어 준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

내 영화에 관심을 가져 주는 팬들

“아마도 미국의 경우엔 각 주마

화 ‘살인의 추억’을 보면서 크게

을 만나는 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

다 다른 반응이 나올 것 같다. 생각

감동받았다. 생명력과 울림이 있

운 일이다. 한국에 도착해 입국장

이 많은 관객들이 ‘설국열차’를 좋

“이번엔 뭔가 새로운 에너지를

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열렬히 환

아할 것 같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영해 주는 한국 팬들을 보고 많이

던져 주는 작품 아닌가. 나 역시 단

‘설국열차’에 앞서 장기간에 걸

놀랐다. 보안요원이 ‘빨리 나가야

순히 싸우고 부수는 오락영화가 아

쳐 진지한 독립 영화 작업을 하고

한다’고 해서 돌아볼 틈 없이 공항

니라 깊이가 있는 예술영화라는 점

있었다.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말도 안 된다. 완전히 늙었다.

을 빠져 나갔는데 정말 죄송하다.

이 마음에 들었다. ”

굉장히 지쳐 있었다. 항상 영화를

내 아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

솔직히 그때는 그분들이 나를 맞이

찍을 때마다 마지막 작품이란 생

서 그만큼 내가 늙어 가고있다는

하기 위해 나왔다는 사실을 몰라서

각을 했는데 그때도 그런 느낌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자

그랬다. 공항을 나와 차에 올라 탄

들어 정말로쉬고 싶었다. 그 과정

연스레나이 들어가는 과정이 좋

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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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어렵게 결정을 내려‘설국열

다. 굳이 젊게 살아야 한다는 강

들이란 걸 알게 됐다. 미안한 마음

니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알아야

차’에 참여했다. 다행히도 봉준호

박관념에 시달리지도 않는다. 단

때문에 레드카펫 행사에 더 충실하

하는데 지극히 독립 적이고 머릿

감독과의 작업은 내게 행운이었

6개월도 더 젊어지고 싶은 생각

려 노력했다.”

속에 잡생각도 많다.”

다. 다시 활력을 얻게 해줬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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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 측 신정환 복귀 가능성 열려 있다 섭외 관계자 출연 제의 내부 검토중

아빠 제작진 악플러에 경종  법적조치 준비중 "법무팀과 상의 끝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 디가?') 제작진이 악플러에 경 종을 울렸다 14일 '일밤'의 권석 CP는 " 최근에 윤후 안티카페가 개설 되고 아이들 관련된 악플이 달 리는 등 안 좋은 일들이 벌어 지고 있다"며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서 제작진 차원에서 법 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CP는 "이미 법무팀과의 상의를 끝냈다"며 "사이버 수 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경

찰의 협조를 구해서 법적인 조 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단호 히 밝혔다 이어 권 CP는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하는 민국 성준 윤후 지아 준수 등은 연예인 도 아니고 더더구나 어른이 아 닌 아이들인데 너무 심한 글들 로 상처 주는 사람들이 많다" 며 "더 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월 첫방송 한 '아 빠! 어디가?'는 프로그램이 인 기를 얻으면서 아이들을 겨냥 한 무분별한 악플이 등장했다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은 아 이들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 설과 비방글을 쏟아내며 눈살 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6월 10일에는 가 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 카페가 생겨났다는 소식에 네 티즌이 분노했다 네티즌은 안티카페로 인해 상처받을 어린 윤후를 걱정 해 11일 자정부터 일명 '천사 윤후 사랑해'라는 사이버 운 동을 펼쳤고 이 같은 네티즌 의 노력으로 6일 뒤인 17일 윤후 안티카페가 폐쇄되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의사"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신정환 탁재훈)가 리바이벌 1990's 밤과 음악사이 나이트 콘서트-열광하 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이하 '밤사 콘서트') 출연을 확정되자 물의를 일으켜 연예 활동을 중단한 멤버 신정환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 고 있다 신정환(사진)은 지난 2010년 도 박 사건에 연루된 이후 모든 연예 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의 복귀 론이 불거진 것은 그 가 속해있던 컨츄리꼬꼬가 오는 10 월 3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되는 '밤사 콘서트' 출연 명단 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이와 관련 출연자 섭외를 담당하 고 있는 관계자는 신정환의 출연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정환의 출연 제 의를 두고 내부적으로 얘기가 오가 고 있다"며 "섭외 여부가 결정되면 탁재훈을 통해 접촉하거나 직접 연 락을 취해 참석 의사를 타진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기획사 측은 신정환의 출 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을 인정하면서도 우선 신중한 입 장이다 섭외를 추진하더라도 그

간 연예 활동을 자 제해온 만 큼 신정환 의 복귀 여부에 관 해 그의 의견을 전 적으로 존 중하겠다 고 전했다 관계자는 "신정환의 출연 가능 성은 열려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 한 것은 본인의 의사다 본인이 출 연을 원하면 만류할 생각은 없다" 고 말했다 다만 "관계자들끼리만 긍정적으 로 얘기가 오가도 정작 본인이 출 연을 거부하면 무산될 수밖에 없 다"고 전했다 이번 명단에는 컨츄리꼬꼬를 비 롯해 쿨 코요태 Ref 노이즈 구피 유채영 홍록기 등 1990년대를 풍미 한 가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 가수들은 이미 '청춘나이트'란 이 름으로 여러 차례 합동공연을 벌이 며 20대들에겐 새로운 문화를 소 개하고 30~40대들에게 추억을 선 물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제 주 전주 울산 창원 수원 등 지방 10 개 도시에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하정우 더 테러 할리우드 가나

리메이크 제안 받아 송중기 입대전 팬미팅 비공개 왜?  팬들의 시간

오는 27일 현역 입대하는 배우 송 중기(사진)가 입대전 마지막 팬미 팅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 오롯이

팬들만을 위한 시간으로 만든다 송중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 울 상명대학교의 상명아트센터에 서 공식 팬클럽 키엘과 팬미팅을 한다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 되는 팬미팅이라 세간의 관심이 쏠 려 있지만 그는 이번 행사를 앞서 국내 팬미팅과 마찬가지로 비공개 로 진행한다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 입대전이라 관심들이 많으시지 만 늘 그래왔듯 비공개로 진행한 다"라며 "팬미팅 행사니만큼 오 롯이 팬들을 위한 시간이 돼야한 다는 게 송중기의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팬들에게 '군대 잘 다 녀오겠다'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 다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이번 팬 미팅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일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팬미팅 후 입대 전까지 CF 촬영이 남아있어 서다 관계자는 "입대 전 팬미팅이 라 해서 특별한 이벤트는 없을 것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훈훈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육군 현역 병으로 입대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할리우 드 제작사에 리메이크 제안을 받 았다 14일 '더 테러 라이브'의 투자배 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 면 '더 테러 라이브'는 최근 미국 현지 제작사 3~4군데에서 리메이 크 제안을 받았다 미국 외에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제작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 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 국 개봉 후 미국 등 각국 제작사에 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며 "조 만간 판권 계약을 논의할 것 같다" 고 밝혔다 '더 테러 라이브'는 김병우 감독 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마감뉴스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 윤 영화가 라디오생방송 중 테러범의 전화를 받게 되며 이를 생중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 400만 관객을 넘어서 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더 테러 라 이브'는 지난 9일 LA를 시작으로 북미지역 상영을 시작했다 '더 테 러 라이브'는 현지 언론의 호평에 힘입어 뉴욕 애틀랜타 시애틀 등 약 25개 도시로 상영관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하정 우의 열연을 무기로 국내 흥행에 성공한 '더 테러 라이브'가 할리 우드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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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전 여친 이소라 10년 후 SNL 초대하고 싶다 개그맨 신동엽이 결혼 전 교제했던 모델 이소라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13일 방송된 SBS 파 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해 "'SNL 코리아'에 꼭 모시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10년 정도 후에는 그런 파격적인 느낌도 괜 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호기 심을 자극했다 이어지는 DJ 컬투(정찬우 김 태균)의 집요한 질문에 신동엽 은 "예전에 유명한 분과 교제해 많 은 분들이 알고 계신다"고 답해 그 주인공이 이소라임을 짐작하게 했다 신동엽은 "10년 후 그분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초대를 해 같이 콩트를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실제로 'SNL코리아' 측에 얘기 를 했지만 지금은 이르지 않나 싶 었다 그분이 불편해할 거다"고 설 명했다 신동엽은 이소라에 대한 아내 선 혜윤 MBC PD의 반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도 굉장히 쿨 하다 그분과 사귀었을 때 아내가 나에 대해 오히려 호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 '어떤 매력이 있기에 저런 멋 진 여자 분과 사귀나'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초기에는 TV 화면 에 이소라 씨가 나오면 빨리 다른 채널로 돌려야 하나 고민이 됐 다 잘못 한 것도 아니고 죄를 지 은 건 아니지만 계속 보는 게 민 망했다 적당히 보다 다른 채널

로 슬쩍 돌렸다" 고 털어 놨다 신동 엽 은 "하지 만 아내는 이소라씨 가 진행하 는 '프로 젝트 런웨 이 코리아'를 너무 좋아해 집에서 혼자 보고 있더라"고 덧붙여 스튜 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동엽은 SBS '화신-마음 을 지배하는 자' KBS2 '대국민 토 크쇼 안녕하세요' tvN 'SNL 코 리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 활약 중이다

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

강호동에 감사패 전달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 릎팍 도사'(이하 '무릎팍 도사')의 역대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강 호동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13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 에서 '무릎팍 도사'의 마지막 녹화 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중견 배우 김자옥이 마지막 게스트로 나 섰다 예능국 관계자는 "오늘 마지 막 녹화가 끝난 후 강호동을 비 롯한 전 출연진과 역대 '무릎팍 도사'를 진행했던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라며 "함 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감사패를 강호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 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무 릎팍 도사'를 지켜온 강호동에게 제작진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준 비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관계 자는 "'무릎팍 도사'가 오랫동안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던 만큼 마지 막 녹화 날 역대 제작진이 한자리 에 모여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무릎팍 도사'는 이날 녹화 를 끝으로 폐지된다 지난 2007년 1월 첫방송을 시작한 '무릎팍 도사' 는 6년 7개월 만에 프로그램의 종 지부를 찍게 됐다 그동안 MBC의 대표적인 토크 쇼로 사랑받던 '무릎팍 도사'는 지 난 2011년 9월 탈세혐의로 방송을 잠정 중단한 MC 강호동으로 인해 1년간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무 릎팍 도사'는 지난해 11월 방송을 강호동이 전격적으로 예능에 복 귀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서 방송 을 재개했으나 낮은 시청률로 고 전했다 이후 MBC측은 제작진교체와 MC 교체 등을 통해 변화를 꾀했 으나 시청자의 마음을 잡지 못하 고 결국 프로그램은 막을 내리게 됐다 '무릎팍 도사' 마지막 회는 오는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부터는 김갑수 정준하 서경석 김성주 유이가 MC로 나서는 '스 토리쇼 화수분'이 방송된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이은희오빠 이병헌 결혼식 현장 공개 미스코리아 이은희가 오빠 이병헌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은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 해 "오빠 드디어 결혼!! 축하 축하! 최고로 멋진 결혼식이었어! 오빠 새언니 신혼여행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은희가 배 우 정우성과 오달수 사이에서 어 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환 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은희는 이 사진 외에도 하객들 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갖은 이병 헌-이민정 부부의 모습과 결혼을 축하하러 온 배우 김범과 찍은 사 진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결혼식장에서 이한 위 아저씨 엄마 그리고 신랑이랑! 이날 엄마 너무 너무 예뻤어!"라는 글과 함께 훈남 남편도 공개해 눈 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희 님도 예쁘지만 정우성 잘생겼 다"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행 복하게 잘 사세요" "어머니도 너 무 고우시네요" "하객 진짜 대박 났네" "신랑 훈남" 등의 다양한 반 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이민정은 지난 10 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하 객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 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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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갔다 온 휴가.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왔 지만, 우리 몸의 피부는 몸살을 않기 시작한다. 수영장, 해변 등 야 외에서 노출된 피부는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아 멜라닌 생성이 활 발해져 주근깨나 기미, 잡티도 더욱 도드라지고, 열 자극에 의해 피 부의 콜라겐 분해효소도 증가해 탄력도 저하된 상태가 된다. 이렇 게 손상된 피부를 어떻게 회복시켜야 할까. 강한 피부과 자료를 토 대로 알아봤다. 먼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목이나 어깨, 등 부분이 햇빛화상 을 입어 껍질이 벗겨진 상태라면 피부가 진정되도록 보습크림을 발 라주는 것이 좋다. 오이나 감자 등으로 천연 팩을 해 얼굴의 열기 를 식혀야 한다. 다음은 보습 관리. 얼굴을 씻은 뒤 수분 세럼과 크 림을 발라주고 1주일에 한번씩 수분 마스크 팩을 한다. 에어컨이 있 는 실내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피부를 건조하기 만들기 때문에 피 하는 게 좋다. 이제 보다 하얗고 환한 피부를 만들려면 미백 관리에 들어가야 한 다. 미백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로션, 에센스, 크림을 최소 3개월 정 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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