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수)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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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September 4, 2013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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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면

본 정부는 3일 원자력재해대책본

서 이같이 말했다.

부 회의를 열어 총 470억엔(5181억

그는 또 도쿄전력이 지금까지 원

60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도쿄전

전 위기 관리에 부주의했다고 비

력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방

난했다.

사능 오염수 누출에 대응한다는 종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도 매 일 400t의 오염수가 나오고 있다.

합대책을 확정했다고 아사히신문 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저장탱크

이 비용은 국가가 전액 부담하

에 보관해 왔는데 최근 고농도 오

고 원전 시설 주변의 토양을 얼려

염수가 저장탱크에서 새나오고 있

지하수의 유입을 막을 차수벽 건설

음이 잇따라 드러나 큰 문제를 일

을 앞당긴다. 470억엔 가운데 차수벽 건설에

으켰다. 다나카 위원장은 이처럼 점점 늘

들어가는 비용만 320억엔에 달한

어나는 오염수 해결을 위해서는 결

다. 또 현재 문제가 발생해 시운

국 이를 바다에 내다버리는 것 외

전이 중단돼 있는 방사성 물질 제

고 영국 B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

에 다른 해결책이 없다고 밝힌 것

거장치(ALPS)보다 고성능의 장비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이 후쿠

다나카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후

이다. 그러나 이 경우 현지 어민들

개발비로 150억엔이 투입된다.

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를

쿠시마 방사능 오염 해결을 위한

은 물론 이웃국가들의 강력한 반발

태평양으로 내다버리는 것이 불가

종합대책 발표 하루 전인 2일 후

을 초래할 게 확실하다.

피하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쿠시마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

다나카 슌이치(田中俊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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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예산 예비비에서 총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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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일식 양식

한미리

억엔을 충당해 대책을 앞당긴다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일

방침이다.

>>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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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한글학교

다. 뉴송교회 한글학교는 특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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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개강해 신입생 모집과 반편성을

6~7개 가량 운영한다. 미술과 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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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뉴송

도, 공작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교회와 달라스 영락장로교회는 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글교육과 신앙교육을 병행하기 위

정확한 상권분석으로

해 달라스한국학교에서 독립해 운 영한다. 이에 따라 달라스한국학교

영락장로교회 한글학교는 달라스

는 캐롤톤 제1캠퍼스를 큰나무교회

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교사 전원

FDA는 지난 2011년 4월 오바마

로 옮겼고 플래노 캠퍼스는 프래리

이 영락장로교회에 남아 가르친다.

대통령이 서명을 해 발효된 FDA

크릭 침례교회(Prairie Creek Bap-

임지현 교장은 교회의 전폭적인

식품안전현대화법(Food

tist Church)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지원으로 등록금도 저렴해지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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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zation Act·FSMA)의 일

회 절기와 신앙교육이 좀 더 자유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식품수

환으로 새 규정 도입을 추진하고

로워진 것 외에 변화가 없다고 했

입 관행에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킬

있다. FDA는 입법예고일로부터

이번 학기 학생모집에 뉴송교회

다. 또 종전과 같이 한글을 가르치

“ 5만불 서류없이 가능합니다 ”

법규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

120일 동안 공청회 등을 통해 새 규

는 정원 이상의 학생이 몰려 관계

면서 한국 전통 문화나 풍습 명절

국을 포함한 외국에서 식품을 수입

정 관련 여론을 수렴, 수정안을 마

자들이 난감했다고 전했다.

에 관해 학습할 수 있고 이런 활동

그레이스 문 (24h/7days 항시대기)

해 판매하는 수입업자들이 대책 마

련해 201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체 운영을 결정한 이후 조심스

에 학부모도 적극 동참한다고 전했

FSVP의 핵심은 해외 식품생산업

러운 행보를 보였지만 정원 이상의

다. 임 교장은 교회가 더 많은 관

FDA는 해외에서 제조·수입되는

체들이 미국내 업체와 동일한 식품

학생이 몰려 늦게 신청한 학생은

심과 지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식품의 안전성 여부를 수입업자가

안전기준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다.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변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해외공급자 또는 수출업자와 연대

세관의 무작위 샘플 검사로는 미국

뉴송교회 한글학교 한 관계자는

각 한글학교의 등록률이 높아지

해 입증하도록 하는 수입식품 안

인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식품을

설명회에서 신앙교육을 강화해달라

는 것은 달라스 이주 한인들이 증

전 검증제도(FSVP) 규정안을 마

충분히 걸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는 학부모의 의견도 있었고 교회

가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련에 부심하고 있다.

련하고 지난달 26일 입법예고했다.

>> 3면에 계속

측도 신앙교육에 적극적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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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세슘은 공기 중에 떠다 니는 수증기를 통해 인 체에 들어가며 일단 흡 수되면 배출이 잘되지 않고 근육에 농축된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

중 방사성 물질의 흡입과 식품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일리노이 주 리차드 리차드 더빈

는 “동생은 에너지 음료를 좋아해

고는 25년 전 구소련에서 발생한

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의 축적을

에서 직접 사망한 사람은 30여명

(Richard Durbin) 상원의원이 지난

매일 마셨다”며 이런 일이 생길 줄

원자력 기구 7등급 원자력 발전

들 수 있다.

이나, 그 후에 수천 명이 사망하

7월 31일 워싱턴 DC 국회 상원 상

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비는

고 40여만 명이 암이나 기형아출

업 과학 교통위원회 청문회 증언 채

퇴원 후에도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다.

택을 요구했다. 그는 에너지 음료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 사고인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냄새도, 맛도, 색깔도 없이 오

같은 7등급이다. 전문지식이 없

염된 공기와 물, 음식 섭취가 직

는 일반인이 방사능에 대해 이해

접 몸에 쪼이는 것보다 더 문제인

하기 쉽지 않다. 무섭지만 설마,

데, 방사선량이 몸에 방사선을 직

하며 조심할 따름이다. 또 각국이

접 쪼이는 것의 수십만 배에서 최

다른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고 1조 배까지 클 수 있다.

사의 청소년 마케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의회 차원의 대응을 논의 2011년 4월에 더 많은 양의 세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그의 제안

한국에서도 에너지 음료는 학생들

슘-137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

은 에너지 음료회사가 청소년을 집

에게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반감기가 8일인 요오드에 비해

자력 발전소 사고로 누출되었으

중적으로 공략하고 과다섭취의 위

경쟁 속에 있는 학생들은 각성효과

세슘의 반감기는 30년으로 인체

며 동년 7월 후쿠시마현에서 도쿄

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

를 위해 찾고 있다. 또는 젊은이들

에 오래 남아 위험도가 상대적으

로 운반된 소 11마리로부터 1520

지 않는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이 피곤을 느끼지 않고 밤늦게까지

베크렐(Bq)은 방사성 물질이

로 높다고는 하지만, 정상적 대사

에서 3200 Bq/kg의 세슘-137이

놀기 위해 즐겨 마시는 것으로 보도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을 측정

과정으로 방출되고 몸에 남는 양

검출되었다. 이는 당시 일본의 법

되고 있다.

하는 국제단위로, 프랑스의 물리

은 극히 적어 실제 생물학적 반

정 최고치인 500Bq/kg를 넘는 양

학자 ‘앙투안 앙리 베크렐’의 이

감기는 1백~1백50일 정도인 것으

이었다.

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로 알려져 있다.

혼란스럽다.

술에 에너지 음료를 섞은 이른바 지난 8월 18일에도 멕케니에 거주

‘에너지 폭탄주’가 잘 취하지 않고

2013년 3월, 사고 원전을 소유

하는 코디 시파니(Cody Cifani·15)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다음날 숙취

보통 1베크렐은, 1초 동안 1개

한 도쿄 전력은 발전소 인근에서

가 일하던 자동차 샵에서 에너지 음

가 덜하다는 소문으로 인해 대학생

의 원자핵이 붕괴할 때 방출되는

잡은 물고기로부터 74만 Bq/kg

료 3개와 에스프레소 커피 2잔을 연

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달아 마시고 병원에 실려갔다.

끌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이 되었

방사능의 강도를 의미한다. 베크

세슘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

의 방사성 세슘을 검출했다고 밝

렐은 방사능 강도, 즉 방사성 물

증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며, 일

혔다. 이는 정부에서 정한 인간이

멕케니 메모리얼 병원(Memorial

듯,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질이 내뿜는 방사능의 세기가 어

단 흡수되면 배출이 잘되지 않고

먹었을 때 해를 입지 않는 방사

Park in McKinney)의 글렌 미쉘

에너지 음료는 술에 섞어 마실 경우

느 정도인가를 나타낸다.

주로 근육에 농축된다.

능의 최고치의 7400배에 해당하

(Dr. Glenn Mitchell) 의사는 에너

심장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자신

는 양이다

지 음료 때문에 심각한 심장 악화

이 술에 취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

세슘이 많이 침투할 경우 불임 내부피폭의 원인으로는 원전사 고 직후 원자로에서 방출된 공기

증, 전신마비, 골수암, 폐암, 갑

<자료원/ 식약청 및 연구논문

로 받아야 했다며 자신의 건강상태

하고 술도 평소보다 36%나 더 마셨

상선암, 유방암 등을 유발할 수

「방사선의 실체와 우리생활」

를 생각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이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있다.

김영진 박사>

었다고 말했다. 코비의 누나 스테이시(Stacey·25)

주간날씨 (DALLAS 지역) 4/수

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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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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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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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행사 안내

테사모 무료 테니스 레슨 안내 일시: 9월1일~9월30일(주1회 ) 장소: Lewisville Vista Ridge Mall 옆 예약 및 문의: 214-718-7524

제6기 영아기 기독교 교육세미나 일시: 8월 19일(월)~10월 21일(월) 장소: 한우리교회 (469-600-7799)

한인 무료 유방암 검사 일시: 9월 14일(토) 오전 8시~오후 4시 장소: 포트워스 한나이슬 사무실 앞 자격: 포트워스/달라스 거주 35세 이상 한인 무보험 여성 문의: 포트워스한인회 (817) 999-7551

제1회 자녀 양육교실 일시: 9월 6일(금) - 10월 25일(금) 장소: H마트 열린 문화센터 문의: 972-315-2834/917-751-8373

제17기 달라스 아버지학교 일시: 9월 14일~15일, 21일~22일 장소: 웨슬리교회 문의:972-824-2782

달라스 한인 청소년에게도 적절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수, 금, 토요일 주 3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코마트 1호점(해리하인즈) / 신촌식품 / 중앙은행(갈랜드·해리하인즈) / 삼문 (덴튼 로드) / ALI 학원 앞 / 동보성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윌셔은행 / 코끼리 식당 / 킹 사우나 / 스파캐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서울가든 / 아서원 / 모짜르트 (플래노·로얄레인·캐롤턴) / 태극당

2013년 9월 4일 수요일

명해 연방세를 내지 않는 가구는 소 득이 너무 적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라며 하지만 나머지 세금 공제 나 크레딧 등을 통해 세금을 감면받 경기 회복과 다양한 감세혜택이

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료되면서 연방소득세를 내지 않

센터에 따르면 연방세를 내지 않

는 가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는 가구 중 1% 정도는 소득이 6자리

나타났다.

대 이상의 고소득자다.

올해 연방소득세를 내지 않는 가

소득별로 분류해 보면 10만~20만

구는 7000만 가구로 전체가구수의

달러의 연간 소득을 올리면서도 연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세를 내지 않는 가구는 79만8000

고 세금정책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가구에 달하며 소득이 20만~50만 달

CNN머니가 30일 보도했다. 연방세

러는 4만8000가구, 50만~100만 달러

를 내지않는 가구 중 67%는 소득이

는 3000가구, 100만 달러 이상을 버

3만 달러 이하. 세금정책센터의 로

는 가구도 1000가구나 된다.

버튼 윌리엄 관계자는 간단하게 설 들을 치고 수 미터 거리를 어린이를 지난 일요일(1일) 오후 8시 45분

끌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과 함께 물가에서 일요일 오 후를 보내던 가족이 변을 당했다.

4살과 8살된 아이가 보트 사고를 당

그랜드 프래리 소방서 구조사는

포스워스 경찰은 “15세 소년이 물가

해 헬기와 앰뷸런스로 달라스 어린

“다행이 어린이들이 구명조끼를 입

에서 100야드 밖까지 걸어갔고 수영

이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었다.

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며

을 못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자 23

소방서(Grand

어른들의 부주의가 큰 화를 불러 올

세 삼촌이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

Prairie Fire Department)는 “신원

그랜드

프래리

뻔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에도 조

들었다가 함께 변을 당했다”고 했

미상의 어린이가 조 풀 레이크(Joe

플 레이크에서 12살 소년이 보트사

다. 오후 8시경 두 사람의 시신은

Pool Lake·사진)에서 심각한 보트

고를 당했다.

인양되었다.

사고로 병원에 응급후송 됐다”며 “

아직도 달라스는 한 달여 여름이

다른 2명의 어린이는 경미한 부상을

남아 있다. 물놀이를 할 경우 구명

입었다”고 전했다. 보트 운전자는 튜브를 타고 있던 3명의 어린이를 보지 못하고 어린이

한편 포스워스 카호바 드라이브 (Cahoba Drive) 근처에서도 익사

월마트가 애플, 삼성 등의 신

조끼와 큐브 등 안전용품을 반드시 착용하며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사고가 있었다.

다 북한을 도왔다고 말하면 누구 든 체포할 수 있었고 길가는 여자들 을 강간하고 근처 기지촌에 매춘부 로 보냈다고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

코드지가 1932년부터 1945년 사이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일본계 네티즌

양공주를 의미하는 것을 모른다. 양

에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간 아시

이 위안부기림 마라톤을 보도한 미

공주는 한국전쟁 때 UN군을 위한

아 여성들에 관한 역사를 일깨우기

국 신문 웹사이트에 위안부는 양공

매춘부들이었고 그후에는 미군들에

위해 뉴저지 버겐 카운티의 두 개

주라며 악의적인 막말 댓글을 올려

게 몸을 팔았다고 매도했다.

위안부기림비 구간을 달리는 마라

한인 독자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양공주를 한자(洋公主)로 표기

톤 대회가 2일 개최된다면서 이번

나카노 에이지라는 네티즌은 뉴

하고 괄호 속에 영어로 엉터리 정

대회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림비의

저지 유력지 레코드(Record)가 지

보를 넣은 이 네티즌은 양공주는

의미를 알고 어떠한 전쟁도 일어나

난달 30일 보도한 제1회 위안부기

한국군 정보 요원들에 의해 납치된

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

림 평화마라톤 기사에 올린 댓글에

사람들이다. 저 여자는 공산주의자

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던 것이다.

 1면 “日, 후쿠시마 오염수 태평양 방류 불가피에서 이어집니다

태블릿 가격을 큰 폭으로 낮췄

트(2년 계약 시)에 판매하고 있

다.

다. 태블릿 가격도 낮췄다. 애플

지난달 30일 월마트 측의 발표

아이패드는 모든 기종이 50달러

에 따르면 아이폰5 16기가바이트

씩 싸졌다. 삼성 갤럭시2(7인치)

기종으로 AT&T, 버라이즌, 스프

는 199달러에서 166달러로 30달

린트와 2년 계약을 맺는 고객은

러 내렸다.

단말기 가격으로 98달러만 내면

애플은 수 주 내로 신제품 아

된다. 기존 가격은 129달러였다.

이폰5S를, 올해 안에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S4 가격도 인하됐

신기종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다. AT&T와 버라이즌 2년 계약

삼성전자도 5.9인치 대화면 스마

자는 138달러에 단말기 구입이

트폰 갤럭시 노트3로 아이폰5S

가능하다. 종전 가격은 AT&T

에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였다.

이런 댓글이 달린 기사는 앞서 레 서 대부분의 미국인은 위안부들이

4S는 1달러에도 못 지치는 97센

가 168달러, 버라이즌이 148달러

을 갖다 붙였다. 역사 문제에 상식 이상의 지식을

제품 출시가 임박한 스마트폰과

월마트는 갤럭시S3와 아이폰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

부기관이나 협력기관도 제3자 검사

는 모든 해외 제조시설은 FDA가

기관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원할 경우, 현장 실사를 받아야 한

결국, FDA가 미국인의 건강을 위

다. 실사를 거부하면 수입금지 조치

협할 수 있는 수입식품의 미국내 공

를 당할 수 있다.

급을 예방하기 위해 전례없이 강력

또, 제3자에 의한 감사와 인증

한 통제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Accredited Third Party Audits

FSVP가 시행되면 해외 식품생산

and Certification) 제도도 마련된

업체나 미국내 수입업체는 식품위생

다.

을 보증해야 하는 것 외에 그에 따

의 현지 사무소도 후쿠시마현 내에

3의 검사기관이 미국으로 수출될 식

당겨 2014년 중 완성시킬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관계 각료회의

설치하기로 하는 등 오염 문제 해결

품이 FDA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사

각이다.

기 개통이 필요하므로 매장 방문

 1면 “FDA 수입식품 안전검증 새 규정 마련에서 이어집니다

식품 수출업체가 있는 국가의 제 차수벽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

할인된 스마트폰 가격은 단말

또 원자로 건물 주변의 우물들에

아래에 도쿄전력과 지역 자치제가

을 도쿄전력에만 맡기지 않고 국가

하고 증명서를 발급해야 수출이 가

대한 리노베이션을 2014년 9월까지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설치하고

가 전면에 나서 필요한 대책을 실행

능해진다.

완료해 지하수를 끌어 올린다는 생

경제산업성과 환경성 등 관련 부처

하기로 했다.

른 비용 부담도 안게 될 전망이다.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정

2013년 9월 4일 수요일

출애굽기는 어떤 성경인가요? #5 생명샘교회 황석형 목사 sughyung@gmail.com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3장14절)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이스라엘

“앞으로 갈 것이다”의 두 가지로 해석할 수

백성에게 자신을 지도자로 보낸 분이 누구

있습니다. 마찬가지로“스스로 있는 자”라는

인가를 설명하기 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

말씀도 현재와 미래의 시제를 나타내는 해

성은 갑자기 나타난 모세를 지도자로 믿고

석이 다 가능합니다.

따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그래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를 현 재형으로 해석하면 “I am who I am”이 되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요청에 대해 “나는

고, 미래형으로 해석하면 “I will be who I

스스로 있는 자니라”는 말씀을 주시므로 모

will be”가 될 수 있어서 현재형으로 해석

세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신 분이 하나

하느냐, 미래형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님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또한 그 다음에

의미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험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깨달

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말로 유일하게 설명

아가게 됩니다.

하고 있습니다.

나오는“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만일 현재형으로 해석하면 절대자 혹은

이라는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초월자를 의미하는 하나님이 되어 이스라

사실 모세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집트의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

지키시는 하나님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통치하시는 유일하

종교와 신화를 배우고 자랐기에 하나님을

조하시니라”처럼 당연히 하나님을 절대자

그 의미를 보면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의

고 참된 신의 존재를 보여주는 자기 계시의

다른 신들 중의 하나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

요 유일한 신으로 전제하고 선포할 뿐이지

의미가 됩니다.

입니다. 어릴 때 친어머니나 사람들에게 들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있는 자

또한 미래형으로 해석하면 이스라엘을

은 단편적인 지식은 있었겠지만 하나님께

라는 말씀 하나만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분

신학적이고 보편적 의미를 보면 하나님

인도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의미하여 “내

서 유일한 신이요 만물의 창조주요 우주의

인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독

가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통치자, 또는 역사의 주관자라는 사실에 대

자적이요 절대적이고 유일한 신이라는 사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역사 가운데

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했겠지요.

실을 의미하고 또한 변하지 않으시고 언제

이스라엘과 동행하여 하나님 되심을 보여

여기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분명히

어디에나 존재하는 영원한 분이심을 말씀

주겠다는 의미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

알게 된 모세는 그 후 모세오경(창세기, 출

과거에 역사하셨고, 현재를 움직이시고,

하고 있습니다(요한계시록 1:4, 8; 2:8).

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기도

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쓸 때에

미래를 통치하실 하나님께서 바로 나와 함

합니다.

도 유일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을 선포했고

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 려운 순간에도 내가 하나님이야! 감히 누가

의미와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보편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의 의미는 흥미롭

이 말씀이 놀라운 것은 단지 모세와 이스 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우 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습니다. 히브리어에는 미래를 나타내는 조

이런 의미로 이어 나오는 15절 말씀에 하

역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한 이스라

동사(will, shall)가 없기 때문에 한 동사

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는 이스라엘 백성

엘 백성도 당연히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고

나의 사랑하는 자녀를 힘들게 해! 말씀하시

를 가지고 현재와 미래로 다 해석할 수 있

들이 대대로 미래의 삶과 사건 속에서 알

받아들이고 있는 겁니다.

는 약속의 아버지입니다.

습니다.

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

그래서인지 구약 성경에는 여기에서만

도 출애굽 이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

유일하게 하나님이께서 어떤 분인지를 나

예를 들면 “나는 간다”를 “지금 간다”와

지금 이 놀라운 약속의 하나님을 만나는 인생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결혼은 꼭 해야 하는가 예전에는 이런 질문을 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당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곱지 않은 시선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해 만들어주신 가정에 대해 분명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결혼이란 내가 행복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 아 닙니다. 따라서 행복할 것 같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이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입니다. 이를

통해 가정을 이루어 세상 끝날까지 인류의 역사 를 지속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사랑, 행복, 그 이상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인류를 향하신 섭리요 사역 인 것입니다. 따라서 결혼을 선택사항으로, 혹은 꼭 남자와 여자만의 결혼이 아니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 는 것은 인류의 역사를 가정의 파괴를 통해 파 멸로 이끌려는 사탄이 인간의 생각을 세뇌시킨 결과인 것입니다.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담임목사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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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주울타리교회

ge Ave W colle W belt Line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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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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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Ln

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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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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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렬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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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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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캐롤톤교회 달라스 복지관 안내 캐롤톤교회 (Korean First Baptist Church of Carrollton)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리틀로침례교회

Little Low Baptist Church

복지 상담 서비스 ▶시간 : 매주 토요일 10~12시 (연중 무휴, 예약전화 - 금요일까지) ▶분야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노인(널싱홈), 노인아파트, 장애우 ▶상담자: Texas Department of Aging and Disability Service 근무 # 서류 접수 서비스는 아님

임주안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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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리틀로우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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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아침 5:30 오후 8:30 각 목장별

주일 예배 새벽기도 금요기도 목장모임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Email: littlelowchurch@gmail.com

페이스북:리틀로침례교회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예약 214 477 1638 / alc91@hotmail.com

전화 817 896 6522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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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Walker Ln. Little Elm, Tx 75068

Dallas North Tol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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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교회

Stemmons Fwy

담임목사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eoul Presbyterian Church

2013년 9월 4일 수요일

6 6

미국뉴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013년 9월 3일 화요일

케리스마 케리 미 국무 + 카리스마

시리아 군사응징 추진 선봉에  오바마보다 더 강한 존재감

시리아 공습하라 vs 말라  백악관 앞 맞시위

세계 곳곳에서 미국

의 시리아 공격에 대한 찬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워싱턴 백악관 앞 에서 공격 지지자들(오른쪽)과 반대 시위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

존 케리(사진) 미국 국무장관에게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시 리아 군사개입 추진의 선봉에 선 그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보다도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 이다 방송 5곳 출연 당위성 설파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을 살인자라고 부르며 시리아 공 습의 당위성을 설파 중인 케리는 1 일 CNNNBC 등 주요 방송 다섯 곳의 모닝 토크쇼에 출연했다 오 바마가 시리아 공습에 관한 의회 승인을 받겠다고 발표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케리는 방송에서 일관되게 세 가 지 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지난달 21일 참사가 발생한 구타 지역에서 응급 구조 요원들이 확보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 맹독성 신경가스인 사 린이 사용됐다는 증거를 내놨 다 그리고 의회 승인을 구함으로 써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지지를 보다 확고하게 얻을 수 있는 기회 를 얻었다고 오바마의 결정을 옹 호했다 마지막으로는 국가 안보 위협이 걸린 중대한 사안에 있어 의회가 등을 돌릴 리가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긴급 기 자회견을 통해 구타에서 화학무기 를 사용한 주범으로 시리아 알아사 드 정권을 지목하고 응징을 위한 군사작전이 필요하다고 처음 공식 적으로 밝힌 것 역시 케리였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 아랍 연맹(AL)이 내놓은 성명에도 케 리의 막후 작업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아랍연맹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를 한 뒤 시리아 알아사드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에 완전한 책임이 있으며 유엔과 국제 사회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 다고 밝혔다 미국이 공습 카드를 꺼낸 직후 군사 개입에는 반대한다 고 했던 것과는 온도차가 있다 NYT는 케리가 회의 전 사우디아 라비아의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이자 정보국 수장인 반다르 빈 술 탄 왕자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논 의한 결과 미국의 입장에 보다 부 합하는 성명이 나오게 됐다고 설명 했다 케리는 이번 주말 브뤼셀을 찾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 원국들을 상대로 시리아 공습 필요 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외교위 28년 경험인맥의 힘 전임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이 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각광받던 것에 비하면 그간 케리가 받은 스포트라이트는 상대적으로 약했다 하지만 시리아 사태 등 미 국의 안보와 직결되는 국제 분쟁 상황이 계속되면서 케리의 외교력 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그 기 반은 28년 동안 잔뼈가 굵은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 이다 케리는 외교위원회에 몸담 고 있는 동안 아프가니스탄 전쟁 파키스탄 경제 원조 등의 국제 이

김관진 미국에 시리아 강경 대응 촉구 화학무기 가진 북 오판할수도 한국 정부 관리들이 북한을 거론하 며 시리아에 대한 강경 대응을 미 국 측에 촉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지난달 31일자(현지 시간)로 보도했다 WSJ는 지난달 29일 아시아를

순방 중이던 척 헤이글 미 국방장 관이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미 의 회 지도부와 화상대화를 하면서 한 국 관리들이 한 얘기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당시 한국 관리들이 헤이 글 장관에게 시리아 사태에 대한 결정을 미룰 경우 북한으로 하여금 생화학무기로 한국을 공격해도 된

슈들을 적극적으로 다뤄왔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그가 시리아 공습에 있어 의회를 설득할 적임자로 꼽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오바마가 두 번째 임기 시작 뒤 첫 해외순방지로 이스라엘을 선택 하면서 물꼬를 튼 중동 평화협상 재개 논의 역시 케리가 바통을 이 어받아 성사시켰다 케리가 올 2월 국무장관 취임 이후 7개월 동안 이 스라엘을 네 차례에 방문했다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이례적 으로 단호하게 움직인 케리의 노력 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신중한 오바마 행동대장역 특히 이번 시리아 사태는 중동 문제에서 종종 오바마보다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던 케리가 팀 플레 이어로서 활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워싱턴포스 트(WP)는 분석했다 WP는 오바 마의 의회 승인 요구 결정이 케리 의 예상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케리 는 반대 의견을 개진하지도 않았고 두 사람은 곧 의회 설득 대책을 논 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리 는 오바마의 결정에 비판이 일자 대통령의 권리 용감한 결정이 라며 굳건한 지지를 보냈다 시리 아 결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된다면 이는 신중한 지휘자 오바마와 강경 한 행동대장 역할을 해낸 케리의 합작품이 되는 셈이다

령은 의회에 군사 개입 표결을 요청했다

[AP]

메디케어 환자 받는 의사 늘었다 2007~2011년 사이 33% 증가 연방의회서 의사들 불만 논의 USA투데이는 연방 건강서비스국 발표를 인용 메디케어 시스템 신 규 참여 의사 수가 지난 2007년~ 2011년 사이 약 33% 증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로 인 해 메디케어 환자를 신규로 받는 의 사 수가 민간보험 소지자를 새로 받 는 의사 수를 능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메디케어 환자 기 피 의사가 늘어 메디케어 환자들이 의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통설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2007년의 경우 약 92만5000명의 의사가 메디케어 환자 관련 의료비를 청구했다 이 숫자는 2011년 들어 125만 명으로 증가했다 건강서비스국 발표는 의료비 지 불과 청구 방식과 관련 의사들이 메디케어에 대해 품고 있는 불만에 대한 논의가 연방의회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 다 메디케어서비스센터 조나단 블 룸 부행정관은 건강서비스국 보고 서는 메디케어의 효용성에 대해 질 문하는 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나 온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메디케 어 관련 기사에서 메디케어 시스템 에서 빠져나가는 의사 수가 2009년 엔 3700명이었지만 2012년엔 약 950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건강서비스국 보고서는 메디케 어 시스템에서 떠나는 기존 의사 수가 증가했지만 메디케어 시스템 신규 참여 의사 수는 그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노인 장애인을 위한 비영리단 체 메디케어권리센터 조 베이커 회장도 우리가 접하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내과의를 찾는데 별 어 려움을 겪지 않는다며 메디케어 환자를 기피하는 의사들은 다른 보 험환자들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임상환 기자 고 전했다

무르시 살인교사 혐의로 법정 선다

유지혜 기자

다는 오판을 하게 할 수 있다고 주 장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 국 방부 관계자는 헤이글 장관에게 조속한 대응을 촉구한 한국 인사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이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제2차 아세안 확대 국 방장관회의 참석차 28일 브루나이 를 방문한 자리에서 헤이글 장관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 박승희 기자 등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축출된 후 군부에 억류돼 있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살인교사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고 AP통신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검찰은 이 날 무르시 전 대통령과 무함마드 엘벨타기 등 무슬림형제단 고위 지 도자 14명이 형사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재판 일 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집트 검찰은 무르시 전 대통령 이 지난해 12월 일명 파라오 헌 법에 대한 반대 시위가 거세지자

지지세력을 동원해 시위대를 공격 하도록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무르시의 이슬람주의 헌법에는 어떤 권력기관도 대통령이 내린 결 정을 폐기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 고 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이 밖 에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교도 소를 탈옥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조 사를 받는다 그는 탈옥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공 모해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전영선 기자 있다

635 LBJ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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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2 기획 내연녀 있다면  부패 겨눈 시진핑 칼날 특별한 네 가지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013년 9월 3일 화요일

취임 뒤 차관급 이상 고위직만 9명 처벌  문혁 뒤 최대 규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패척결 칼날이 날 카롭다 지위고하는 물론 영역도 가리지 않 는다 향후 10년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 지작업이다 거기엔 과거와 다른 네 가지 코 드가 있다 첫째 호랑이부터 잡는다는 것이다 시 주 석은 지난 1월(당시 당 총서기 신분) 당 기 율위 전체회의에서 호랑이든 파리든 함께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호랑이는 고위관 리 파리는 하급관리의 부패를 각각 말한다 당 기율위와 감찰부 등의 발표에 따르면 지 난해 11월 당 총서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100 여 명의 국장급 이상 간부가 처벌됐는데 이 중 9명이 부부장(차관)급 이상이다 1976년 문화혁명 이후 1년 내에 이처럼 많은 고위관 리가 부패로 처벌받은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호랑이 중에서도 점점 더 힘센 호랑이를 겨눈다 당 기율위가 1일 장제민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주임(부장급)에 대한 기율위반 혐의를 발표하는 등 최근 일 주일 새 석유업계 고위 임원과 관리 5명이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 됐다 이들은 모두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 위원 겸 정법위 서기의 핵심 측근들이어서 사정의 칼날이 저우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 BBC는 1일 중국석유천연 가스집단 사장을 역임한 장 주임은 석유업 계의 각종 이권을 저우 전 서기 일가에게 몰 아주는 등 저우의 사금고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석유방 일주일 새 5명 조사 군부도 주시 그동안 상대적으로 사정 무풍지대였던 군 도 예외가 아니다 홍콩 명보 등 중화권 언 론은 2일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의 처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부

패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달 부패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 기와도 가까운 사이다 지난해 초 부패 혐의 로 파면된 구쥔산 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중장)에 대한 재판도 11월 18기 3중 전회(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전 후해 열릴 가능성이 크다 그의 보유 부동산 이 300여 건에 달하고 대지 7000㎡의 호화 주택에서 60여 명의 고용원을 두고 호화 생 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재판과정에서 관련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이 이뤄질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둘째 하급관리 출신의 고위간부를 치고 있다 뇌물의 상납구조에 익숙한 이들이 더 큰 부패를 저지른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낙 마한 차관급 이상 부패간부 9명 중 8명이 공 원과 초중등 교사 등 하급 당 간부에서 시 작해 고위직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72년 산둥성 성리유전 현장 기술자에서 시 작한 장제민 주임은 에너지를 둘러싼 비리 사슬에 익숙해 자신의 전임자 가족들에게 특 혜를 주는 방식으로 상부의 신임을 얻은 것 으로 유명하다 유전 현장 노동자 출신인 궈 융상 전 쓰촨성 부성장도 70년대부터 석유 업계 비리에 정통하고 뇌물상납 고리를 활 용해 이를 자신의 승진 발판으로 삼은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수뢰 캐다 보면 대부분 여자문제 얽혀 셋째 또 하나의 고질인 정부를 둔 관리 에게 주목했다 중국 형법상 정부를 두는 행위는 범죄가 아니지만 외도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은 부패에서 나온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시 당 총서기 취임 이 후 지금까지 10개월여 동안 처벌된 부패관 리 98%가 혼외정사가 있었고 이들 대부분

이 정부를 통해 뇌물을 받거나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줬다 부부장급 이상 간부 9명은 모 두 정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5월 낙마한 류톄난 국가발전계획위 부주임 의 경우 수명의 정부가 있었는데 이들을 관 리하기 위한 통장만 수십 개에 예금 금액만 1000만 위안(약 18억원)이 넘었다 기율위 는 류가 혐의를 부인하자 그의 정부를 조사 해 구체적 혐의를 확인한 뒤 자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왕쑤이 전 네이멍구 자치구 통전부장은 수명의 정부를 두고 있었는데 이 중에는 대학생 학보사 기자도 포함돼 있 을 정도였다 조사 42%는 제보로 시작웨이보도 통로 넷째 제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리춘 청 전 쓰촨성 당 부서기의 경우 선융 청두시 진뉴구 통전부장의 실명 제보로 조사를 받 고 있다 선 부장은 리 전 부서기가 청두 부 시장에서 당 서기(2001~2011년)로 재임하 는 동안 매관매직과 여성문제 뇌물수수 등 의 내용을 자세히 당 기율위에 제공했다 지 난해 12월 경제잡지 차이징의 뤄창핑 부편 집인은 류톄난 부주임을 학력 위조와 여자 관계 부패 등 혐의로 당 기율위에 실명 제

보했다 조사 결과 제보 내용이 모두 사실로 드러났고 류는 지난 5월 체포됐다 니파커 전 안후이성 부성장은 한 주민의 계속된 부패 제보로 낙마했고 왕 전 네이멍 구 자치구 통전부장은 수명의 정부가 연대 서명한 제보로 부패사실이 들통났다 이 여 성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받은 돈과 평소 알 고 있는 왕의 뇌물수수 액수까지 구체적으 로 적어 당 기율위에 제보했다 저우수전 런민대 정치학과 교수는 부패 척결에서 제보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년 급 증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웨이보(중국 판 트위터)를 통해 하급관리들의 많은 부패 사건이 폭로돼 시 주석의 부패공직자 색출 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 기율위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중순부 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패공직자 조사의 42 8%가 인터넷과 실명 우편 전화 제보로 이 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기율위 관계자는 주 변에서 부패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언제나 제 보할 수 있다는 점을 공직사회에 두루 인식 시켜 부패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보 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형규 기자

중국 반부패 운동이 상어 살렸네  샥스핀 수요 급감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패 근절 정책으로 고급 요리 재료로 쓰이는 상어 지느러미(샥스핀)에 대 한 수요가 줄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환경단체 퓨 자선기금의 안젤로 빌라고메스는 지난해 중국과 홍콩에서 샥스핀 요리를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며 이는 상어 보호운동을 하고 있는 태평양 섬나라들의 노력 때문이라기보다는 중국 정부의 반부패 운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이 같은 정책은 고위 공직자나 부유층 인사들이 샥스핀 요리를 덜 찾게 만들어 상어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샥스핀의 주 소비지인 아시아에서의 음식 문화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며 젊은층은 샥스핀 요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태평양 도서 국가들은 이 번 주 상어 보호를 위한 국제회의를 마셜 군도에서 열 계획이다 도서 국가들 중 특히 마셜 군 도는 2011년부터 상어 포획을 금지하는 등 상어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마셜 군도는 최근 외 국 어선 2척에 대해 불법 포획 혐의로 10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기도 했다

10 20 오피니언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사과 따기 차단하는 킬 스위치 적은 스마트폰이다 절도범이 스마트폰을 노리는 이 유는 간단하다 표적을 찾는 것이 쉽다 거리 곳곳에 스마트폰을 든 이들 천지다 게다가 훔치거나 빼 앗기도 쉽다 카페 테이블에 놓여 있으면 몰래 집어들고 나오면 된 다 거리에서 통화하고 있으면 스 쳐 지나가며 순식간에 스마트폰을 낚아채 달아나면 된다 비싸게 처분할 수 있는 것도 매 력이다 최신 모델은 중고품도 신 품의 절반 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 다 수요도 차고 넘친다 외국으로 빼돌려 팔아도 된다 보험을 이용하거나 돈을 주고 새 로 스마트폰을 장만하는 피해자 가 운데 상당수는 경찰에 신고조차 하 지 않는다 설사 신고해도 경찰이 스마트폰 도둑을 잡겠다며 눈에 불 을 켜지도 않는다 가뜩이나 바쁜 터에 강력사건도 아닌 스마트폰 절

최근 수 년 사이 절도범들에게 가 장 인기를 모은 아이템은 무엇일 까 바로 사과(Apple)다 물론 먹 는 사과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일컫는 도둑들의 은 어다 애플사의 아이폰이 스마 트폰의 대표적 제품으로 여겨진 것이 은어가 탄생한 배경이다 도둑들도 체면은 있는지 스마트 폰을 훔치는 행위를 사과 따기 (Apple Picking)라고 점잖게 부 르고 있다 컨수머리포트가 전국의 소비자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 과 지난 한 해 스마트폰 절도 피 해자의 수는 160만 명으로 추산됐 다 스마트폰 절도는 특히 대도 시에서 횡행하고 있다 샌프란시 스코의 조지 가스콘 검사장에 따 르면 전체 절도사건의 50% 가량 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노린 것이다 물론 주된 표

중앙 칼럼

임상환 경제부 차장

도에 수사력을 기울일 리 없다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손해를 볼 일은 없다 사과 도둑들이 뜻하지 않게 제품 판매에 도움을 주었을 가 능성이 더 높다 이래저래 스마트 폰 사용자들만 불안한 상황이다 하지만 사과 도둑들의 호시절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애플과 삼 성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훔친

휴대폰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잇 따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것이 다 당장 9월 10일 출시될 애플 아 이폰 5S엔 지문인식센서가 장착된 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지문인식 기 능을 갖추고 있으면 누가 스마트폰 을 훔쳐가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애플사는 또 아이폰 운영체계인 iOS7에 새 도난방지 프로그램을 적 용했다 도난 당한 단말기의 주인이 원격작동을 통해 다른 사람이 아이 폰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고 단말기 위치추적도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 램이다 지문인식 기능에 도난방지 프로그램의 이중 안전장치가 마련 되면 아이폰 절도 사례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 등 한국의 스마 트폰 제조업체들도 한국 미래창조 과학부의 지시로 내년 상반기까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에 도난

방지기술인 킬 스위치 기능을 탑 재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 난 13일 발표한 휴대전화 부정사 용 피해방지 종합대책의 핵심인 킬 스위치는 다른사람이 도난 스마트 폰을 초기화할 수 없도록 하고 원격 잠금이나 삭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애플과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 LG 등의 주요 업체들이 잇따라 도난 방지책 을 세움에 따라 절도범들의 사과 수확엔 큰 타격이 예상된다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다수가 도난 방지 장치가 장착된 신제품을 구입 하기 전까지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 들을 노린 막판 사과 따기가 기 승을 부릴 가능성이다 불안하면 신제품을 사면 되겠지만 비용 부담 이 만만치 않다 이래저래 스마트 폰 사용자들의 수난 시대는 앞으로 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독자 마당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

멀고도 먼 우체국 가는 길 이 마당엔 동족이고 이방인이고 소용없었다 주소와 일치하는 다른 고지서를 가져와야 한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다퉜던 딸에 게 전화를 걸었다 핏줄은 어디 가지 않았다 딸 은 단숨에 달려왔다 딸에게 미 안하고 체면이 서지 않아 우체 국측의 철저한 원칙이 야속했 다 한국 같으면 해결될 일이었 는데 여긴 요지부동이다 우여곡절 끝에 일을 해결하고 나니 새삼스럽게 이방사회에서 적응하고 살아가는 자식들이 신 통해 보였다 나 또한 노년에 시 작한 이민생활에 쓸데없는 자존 심 따위는 내려놓아야 하지 않 겠는가 싶었다 우체국 가는 길 도 제대로 찾지 못하면서 나에 게 항상 도움을 주는 딸에게 화 를 냈던 것이 미안했다

아침부터 딸과 말다툼을 한 뒤 무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우편물을 찾으러 가야 했는데 늘 자식들 차만 타고다니던 내 가 홧김에 막연히 나선 터였다 길이 낯설어 초조했지만 걸어 갈 수 있겠거니 했는데 가도 가 도 우체국이 보이질 않았다 잠 시 길가 화단에 앉아 쉬는데 먼 발치에서 한인 청년들이 보였 다 반가운 마음에 우체국 가는 길을 물었더니 그중 한 청년이 우체국까지 모셔다 드릴까 요?하는 거였다 그 청년은 친 절하게 우체국까지 나를 데려다 줬다 다행히 창구에 한인 직원이 있어 더이상 청년에게 폐를 끼 치진 않았다 그런데 우편물을 찾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신분 증 이름과 겉봉의 이름이 달랐 다 사정을 해도 불통이었다

박원선라하브라

 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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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판매본부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기사제보 972-243-7541

집안도 부유하고 사회적 명성까지 있는 태어날 때 금수저를 입에 물 고 태어난 친구가 한 명 있다 1970 년대 말 졸업하자마자 공부하러 미국으로 떠난 지 1년 후 서울에 다니러 온 그 친구 며칠 후에 유 학길에 오를 우리 부부는 그곳 생 활이 어떤지 궁금해 그녀에게 꼬치 꼬치 캐물었다 고생스럽고 고달 프단다 외국 가면 행복 끝 불행 시작이야 여기 있을 때 행복한 줄 알고 잘 즐겨 가면 고생바가지인 걸 우리 둘은 불안에 떨며 우울 한 마음으로 미국으로 떠났다 글쎄다 살아보니 정신적으로는 많이 외로웠지만 육체적으로는 그 다지 괴롭고 고생스럽지는 않았 다 세월이 흘러 서울에 다니러 온 우리는 곱창집에서 그녀를 다시 만 났다 내가 또 물었다 난 외국 생 활이 그다지 고생바가지도 아니고 괴롭지도 않던데 무엇이 그리 힘들 었는지를 일일이 빨래도 다 혼자 해야 하 고 시장도 혼자 봐야 하고 외식 할 곳도 마땅치 않고 집안일 도 와줄 사람도 없고 유학생이 라면 당연히 직접 해야 하는 그 런 일들 친구와 난 받아들이는 게 많이 달랐나 보다 그 당시 내 게 미국 생활은 천국과도 같이

이 아침에

엄을순 문화미래이프 대표

편한 곳이었기에 말이다 서울에서의 빨래와 청소와 시장 보기 그 시절의 세탁기는 모두 수 동이었던 탓에 옆에 지켜 서서 물 도 틀었다 잠갔다 해야 했고 세탁이 끝나면 뒤죽박죽 세탁물이 엉켜 옷 이 다 구겨지는 까닭에 수건이나 속옷 빨래만 세탁기를 사용할 때였 다 진공청소기는 나오기도 전이라 서 일일이 방마다 빗자루로 쓸고 걸 레로 닦아야 했고 시장이라 해봐야 지금의 재래시장이 전부였으니 가 게마다 구비해 놓은 게 달라서 여러 곳을 모두 걸어 다녀야 다 살 수 있 었던 그런 시절이었다 그에 비해 미국에서는 큼직한 전자동 세탁기가 빨래를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어서 빨래하 자마자 신기하게도 금방 입을 수도

있고 청소는 손으로 가볍게 밀기 만 하면 진공청소기가 먼지를 빨아 들여 깨끗하게 해주고 시장은 24 시간 열려 있는 커다란 수퍼마켓 에 가면 없는 게 없고 값도 저렴하 고 외식은 서울에서 구경도 못해 본 피자며 고기를 싸게 먹을 수도 있으니 행복하고 내겐 큰 행복이었던 이런 것들 도 일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줄줄 이 있던 그녀에겐 아무리 기계가 다 빨아주고 청소해 주고 물건들이 넘쳐나는 24시간 열리는 시장이 있 더라도 낯선 나라에서 혼자 직접 해야 했다는 것 자체가 다 고생바 가지였던 거다 찬란했던 과거와 비교하면서 외 국 생활이 불행하고 힘들다던 그녀 와 평범했던 과거와 비교하면서 편해진 살림살이 덕분에 행복하다 했던 나 무엇과 비교했느냐에 따 라 이렇게 행복과 불행으로 나뉜다 는 걸 그때 새삼 알았다 비교대상이 낮으면 낮을수록 나 자신은 더 행복해진다는 진리까지 덤으로 얻었다 화려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 를 비관하거나 잘나가는 사람과 끝없이 비교해 가며 자신을 좌절시 키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뉴시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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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왕관의 보석을 잃었다

-1997년 오늘 다이애나 왕비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소식을 AP통신이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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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오피니언

11 21

육군사관학교와 웨스트포인트 열린 광장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잇달아 발 생한 성문란 행위로 학교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1946년 5월 1일 서울 근교 태릉에서 개교해 625 전쟁으로 임시 휴교했으나 전쟁 중에도 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노 력은 지속돼 1951년 10월 31일 경 남 진해에서 4년제 정규사관학교 로 재개교했다 이제 60여년 역사 와 전통을 자랑하는 육사는 명예 를 중히 여겨 조금이라도 이에 흠 이 될 경우 가차없이 책임을 물어 처벌한다 학교 교훈은 지(智)인(仁)용 (勇)이다 지는 사리판단과 무 력관리의 지식 인은 신의를 바 탕으로 한 단결력과 전투력 그리 고 용은 어떤 위험에도 옳은 일 을 실천하는 책임 등을 뜻한다 미국의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 인트는 도덕 지능 체력이 세계 1등(Morally Mentally and Physically No 1 in the Wor ld)이라며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 을 갖고 있다 또한 돌벽에 새겨진 명예서약 (Honor Code)에는 생도는 거짓 말 하거나 속이거나 훔치지 않으며 또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묵 인하지 않는다라고 쓰여 있다

기고

이재학 625참전유공자회 육군부회장

이런 미국식 육사를 모델로 당시 미8군사령관인 밴플리트 장군에 의해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수 여하는 4년제 정규 사관학교로 재 창립돼 오늘에 이르렀다 휴전 직후인 1954년 6월 21일 현 재의 위치로 복귀해 옛 화랑의 얼 과 정신을 이어받고자 화랑대로 명명했다 1998년 3월 개교이래 여생도(58 기)가 최초로 입교함으로써 금녀 지대로서의 성역을 깨고 여성에게 도 문호를 개방해 올해는 여생도가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해 대통령상 을 수상한 바 있었다 지난 26일 육사는 생도들의 도 덕적 일탈 행위를 막기 위한 대책 으로 육사제도 문화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금혼금연금주를 뜻하는 소위 3금 제도를 강화하고 이성교제 의 범위와 행동 지침을 명확히 하 며 여자 생도 전용 생활공간도 따 로 마련한다는 게 골자다 하지만 특수한 조직을 이끌어가 는 훌륭한 지도자는 반드시 엄격한 규율과 통제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통제와 생도 들의 자율 참여가 결합돼 실력과 도덕성을 갖춘 군 지도자들을 키워 낼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 만 들어져야 한다 육사생도가 갖춰야 할 덕목은 자 율정신과 책임이다 그래서 학교 는 생도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무 엇보다 중히 여기기 때문에 감독관 없는 시험을 치르게 한다 일반적으로 사관학교 생활이 힘 든 이유를 수준 높은 수업과 힘든 육체적 훈련이라고만 생각하기 쉽 지만 가장 어려운 수업은 어느 대 학에서도 찾을 수 없는 철두철미한 도덕성 훈련이다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육사가 크 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의 질책과 걱정을 겸허 하게 수렴해 육사 본연의 임무와 위상 명예에 걸맞게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최고의 군사교육기관으 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또다시 시험대에 선 미국경제 지난 5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증언으로 촉발된 양적 완화 축소를 둘러싼 논란은 최근까 지도 지속되고 있다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는 작은데 반해 주택 시장이나 신용시장의 버블을 키우 는 부작용을 우려해 양적완화 축소 또는 중단을 주장하는 쪽과 낮은 물가상승률을 들어 디플레이션 가 능성을 우려해 양적완화를 지속하 자는 쪽으로 나뉘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천 문학적인 화폐발행을 통해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처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렇다면 왜 연준은 그렇게 디플레이션을 두려 워하는 것일까 먼저 미국 대공황시대와 일본의

우리말 바루기

열린 광장 금 재 명한국은행 뉴욕사무소 근무

부동산 버블붕괴 이후 장기 저성장 기의 경험에 비춰 볼 때 일반대중 에 미치는 영향이 인플레이션에 비 해 훨씬 고통스럽기 때문일 것이 다 디플레이션이 시작되면 물가 하락과 함께 민간소비가 줄어든 다 줄어든 소비는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임금하락과 실업증가 로 이어진다 또한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의 경우 정책금리를 크게 인상해 어느 정도 제한할 수 있는데 반해 내릴 수 있는 금리의 하한이 제로 로 한정되어 정책수단에 한계가 있 다는 점에서 대처하기도 어렵다

영화 살인의 추억은 설국열 차로 세계적 감독으로서의 위 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2003년 작품이 다 이 영화를 통해 봉준호는 명 감독의 대열에 올랐고 이후 괴 물 마더를 연속으로 히트시 켰다 살인의 추억은 1986년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화성연 쇄 살인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 다 10여명 이상의 여성들이 강 간 살해 당했지만 결국 범인은 잡히지 못한 채 공소시효를 넘 겨버리고 말았다 범인이 잡히 지는 않는 영화의 결말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 때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 것이 라고 걱정했지만 봉감독은 500

니면 추억속에서 다시 살아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을까를 질문 으로 던지는 영화다 지금 고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때문에 살인의 추억을 다시 보았다 안보를 무기로 국 민들을 겁박하는 일이나 백성들 의 요구를 무시하는 권력자들의 오만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의 독재자들이 저질렀던 사건들이 추억으로 다가온다 정치적 반 대자들이 대한 초고속 사형 집 행 장준하 선생을 비롯한 수많 은 사람들의 의문사 광주학살 사건 등은 누구도 내가 범인이 라고 나선 사람이 없는 사건이 라는 점에서 화성연쇄살인 사건 처럼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살인의 추억 만 이상을 동원한 재미있는 영 화로 만들었다 영화는 우리에게 범인에게만 연쇄 살인의 책임을 물을 수 있 느냐고 되묻고 있는 듯하다 젊 은 여성들이 계속해서 죽어가는 데 권력은 매월 한 번씩 철저하 게 소등하는 등화관제 훈련을 어김없이 실시했다 국가주의 자들은 국가의 안보가 한 사람 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지 않냐 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등화관제 는 어차피 국가의 안위가 아니 라 백성들을 끊임없이 겁박하는 권력유지를 위한 퍼포먼스였을 뿐이다 촛불 하나 허락하지 않 던 그 어두운 밤에 꽃다운 한 명 이 죽었다 지역 치안을 더욱 강 화해야 할 경찰병력은 민주화 시위를 하는 학생들을 짓밟는 데 동원되었고 그 날도 한명이 죽어나갔다 영화 제목은 왜 살인의 추 억인가? 추억이란 것은 아련 하면서도 여전히 살아서 우리 삶을 구성하는 기억행위다 그 살인사건들을 만들어낸 사회적 조건들은 과연 극복되었을까 아

세대가 교체될수록 미제 사건들 이 추억조차 되지 못하고 잊혀 져 가는 현상에 자신을 얻은 것 일까? 그들은 갑자기 독재의 추 억을 되살리고 있다 이것은 아니다 살인의 추억 을 되살리는 사회는 건강한 사 회가 아니다 그 조건을 만들었 던 사회 현상들을 추억의 창고 속에서 꺼내 살려내는 정치는 나 쁜 정치다 나쁜 정치는 결말이 좋지 않다고 나는 확신하기에 고 국에 드리운 어둠의 그림자가 싫 다 그래서는 안된다 그들도 나 도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주연의 영화가 5년동안 관객들 의 인기를 얻으며 종영하기를 바 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재를 추억해서는 안된다 대통령을 향해 쏟아지는 진상규명의 소리 들을 진솔하게 들어야 한다 독 재의 추억이 잠시 흥행에 성공할 수는 있겠으나 그 시절을 견뎌 냈던 사람들에게는 저항의 추억 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독재의 향수에 빠져 있는 이들이 놓치 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전향적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 등 전향적이라는 말을 많 이 쓰고 있다 하지만 이 전향적은 뜻이 바로 다가 오지 않는다 한자도 轉向的 前向的으로 제각각 이다 전향적은 일제 36년이 우리말에 남긴 흔적

연준이 제로금리에 양적완화까 지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부양에 나 서는 것도 이러한 디플레이션 타개 의 어려움을 잘 반영한다 디플레 이션 상황에서 흔히 일어나는 재정 정책의 남용은 유럽 재정위기와 같 은 국가재정의 악화를 가져온다 앞선 두 차례 양적완화의 경우 종료와 더불어 경제가 다시 침체국 면에 빠졌었다 그런 만큼 이번에 는 출구로 다가서는 데 한 층 더 신 중한 모습이다 전과는 달리 완전 중단이 아닌 규모의 축소로 시작하 는데다 경제상황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경제가 세 번째 시험대를 통 과해 홀로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 목된다

김기대 평화의 교회 목사

가운데 하나다 이전에 쓰이지 않던 것이 우리말에 파 고 들어 정확한 개념도 없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긍정적 적극적 진취적 앞서감 등으로 바꿔 쓰면 의미가 분명해진다

기고 보내실 곳

2560 #202 Dallas, 논설위원실 오피니언 담당자 앞 Royal 690 Ln. Wilshire Pl LA

TX 75229 dallas@koreadailytx.com 팩스 (213)389-8384 972-243-7543 CA 90005 이메일 LAopinion@koreadaily.com  외부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고 편집상 분량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2013년 9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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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September 4, 2013 C

JTBC ‘비밀의 화원’서 MC로 활약 중인

오현경

내 이상형은 오상진보다 전현무 오현경(43)은 ‘미스코리아’ 타이틀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그가 출연 중인 JTBC 토크쇼 ‘비밀의 화원’, KBS 2TV 새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등에서 모두 ‘미스코리아’ 타이틀 덕을 톡톡히 보고 있 다.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패널로 출연하는 ‘비밀의 화원’에서는 진 행자(오상진・전현무와 3인 MC 체제)와 패널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선 미스코리아 출신인 덕분에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을 만난 ‘왕비병’ 주부 왕수박 역을 맡았다. 왕 수박은 5남매 중 첫째로 어머니(김해숙)의 사랑을 홀로 받고 자란 이기적이고 허영심 가득한 인 물. 남편의 사업 실패 이후 겪게 되는 사건들에서 비롯된 ‘철부지 주부의 성장기’를 보여줄 예정 이다. 오현경은 “신데렐라 같은 삶이 늘 좋진 않다. 좋은 일 뒤에는 꼭 힘든 일이 오기 마련”이라 며 “집으로 돌아갈 때인 12시를 대비해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넘치는 에너지를 전했다.

“KBS2 ‘왕가네 식구들’ 왕수박 역…욕먹을 각오하고 선택” -비밀의 화원에서 MC·미스코리아 패널 역 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쟁쟁한 MC(오상진·전현무)들과 함께하기 때 문에 그냥 주워 먹을 뿐이다.(웃음) 시작부터 MC 와 패널의 중간자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미스코리 아·배우·MC로 활동을 했고 중년이 된 지금도 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패널들과 같은 분야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공 감한다. 덕분에 알려지지 않은 재밌는 얘기를 자 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다. 때로는 선후배들을 보호하게 되더라. 양쪽을 오가느라 벅찰 때도 있 지만 선후배들과 함께해 즐겁다.”

거를 떠올리면서 ‘왜 미스코리아가 됐는지’‘원래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어떻게

-오상진과 전현무의 스타일은 어떤가.

살아가고 있는지’ 등을 솔직하게 말하고 또 듣는

“오상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잘생긴

다. ‘미스코리아’ 하면 우아한 이미지를 먼저 떠

얼굴과 부드러운 말투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털어

올지 않나. 그런 편견을 깨고 미스코리아이기 전

놓게끔 한다. 전현무는 돌직구 질문을 밉지 않게

에 여자라는 걸 보여 드리고 싶었다. 미스코리아

던진다. 특유의 유쾌함 덕분에 짓궂은 질문도 패

들의 인간적인 삶의 희로애락을 보여 드리는 게

널들이 웃으며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여성들의 이상형은 오상진일 거다. 그런데 난 전 현무를 택할 거다. KBS 아나운서 재직 당시 ‘비 호감’ 캐릭터로 이름을 알릴 때부터 똑똑함과 야 망이 느껴졌다.”

-왕가네 식구들 속 왕수박 캐릭터는 실제 모 습과 많이 다르다. “문영남 작가님이 ‘욕먹을 각오를 하라’고 한 역할이다.(웃음) 왕수박은 2달에 한 번씩 예쁜 가

-몸 사릴 것 같은 미스코리아들이 과감한 토크를 하더라.

탤런트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타이틀을 잘 살려 JTBC 토크쇼 ‘비밀의

구를 사들여야 직성이 풀린다. 남편 사업 부도로 힘들어할 때조차 ‘내조는 나를 예쁘게 가꾸는 것’

“출연자들의 솔직한 얘기를 끌어내려면 내 얘

이라 생각하는 철부지다. 남편에게 ‘(남편의 사업

기를 먼저 해야 한다. 중년이 되니 한결 편안하

실패 때문에) 동네 다니기가 창피하다’고 말하는

게 내 얘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세월이 흐르면서

푼수다. 초반엔 욕을 많이 먹겠지만, 또 이런 일

삶에 대한 태도가 정말 많이 바뀌는 것 같다. 과

저런 일을 겪으면서 성장해 간다.”

화원’과 KBS 2TV 새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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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정규 4집 풀 블룸 발표

KARA KAR A 2013년 9월 4일 수요일

스포츠

추신수 카디널스전 멀티 히트 19호 홈런 등 7-2 완승 수훈갑

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8월의 마지막 등판에서 남가주 라이벌을 잡고 승리 다음달 포스트시 즌에서의 등판 위기설 을 잠재웠다 류현진은 지난달 30일(금) 샌 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에서 61이닝동안 1점밖에 내 주지 않고 2회말 동점 2루타까 지 치며 투타에서 맹활약 했다 빅리그 데뷔 시즌에서 13승(5 패)을 달성한 류는 사이영 상 수

6일(금) 류현진과 재대결 추추 트레 인 추신수 (31신시내 티 레즈)의 대포가 이 틀 연속 폭발 팀 승리를 이끌며 노 동절을 자축했다 추신수는 2일 오하이오주의 그 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벌어 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 시즌 19호 홈런 등 5타수 2안타 2 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7-2 승리에 기여했다 6경기 연속 히트에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2경 기 연속 홈런도 때리며 0285(498 타수 142안타)로 타율을 높였다 한편 추신수는 6일(금) 홈구장 에서 LA 다저스의 후배 류현진 (26)과 두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 다 7월말에 마주쳤던 이들은 당초 정규시즌서 더 이상의 재회가 불가 능했으나 류에게 휴식을 더 주기 위한 다저스의 배려로 오하이오주 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추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최고의 타격 감각을 과시했 다 1회말 선두타자로 카디널스 선 발 애덤 웨인라이트와 풀 카운트 끝에 좌전안타를 날리고 라이언 루 드윅의 적시타때 홈을 밟으며 시즌 92번째 득점을 올렸다 2회말 1사

이 건재를 과시하며 한 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선발로 마 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5~6명의 선발 을 쓰는 정규시즌과는 달리 매경기 결승전이 나 다름없는 포스트시 즌에서는 주로 3명 많아야 4명 의 선발이 고정 등판한다 감독으로부터 빅3 눈도장 을 받지 못하면 가을 야구에서 불펜으로 밀려나며 패전 처리용 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정규시즌 10승보

PO 등판 위기설 잠재운 류현진

노동절인 2일 벌어진 홈경기서 홈런을 비롯 멀티 히트로 난적 세인트루이스 카디 널스를 7-2로 누르는데 수훈을 세운 추신수(왼쪽)가 승리 직후 빌리 해밀턴으로부 터 축하를 받고 있다

[AP]

2루에서도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전날 로키스전에 이어 2경기 연 속 아치를 그렸다 이는 4월4일 LA 에인절스~6일 워싱턴 내셔널 스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 이후 시 즌 2번째 연속 홈런이다추신수는 3년만의 20(홈런)-20(도루) 클럽

복귀에 홈런 하나ㆍ도루 3개만 남 겨두었다 그러나 레즈는 추신수의 수훈과 선발 맷 레이토스의 완투 속에 2년 전 월드 시리즈 챔피언인 카디널스 를 5점차로 꺾고 25게임 뒤진 내 셔널리그 중부조 3위를 지켰다

상자인 원투 펀치 에이스 클 레이튼 커쇼ㆍ잭 그레인키(이 상 14승)에 이어 팀내 다승 공 동 2위에 올랐다 앞으로 5차례 더 선발 등판이 예정된 탓에 15승 고지도 유력 한 실정이다 지난해 한화 이글 스에서 9승9패에 그친 것에 비 하면 괄목할 만한 적응력이 아 닐수 없다 그러나 이날 승리는 플레이오 프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마당 에 팀내 3선발 입지를 확고히 했 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이적해 온 LA출신의 우완 릭키 놀라스 코(30)가 11승(9패)을 올리며 마이애미ㆍ보스턴 레드삭스에 2연패를 당한 류의 입지를 위협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류현진

다는 플레이오프 1승이 훨씬 더 각광 받고 주요 장면은 몇십년 뒤까지 끊임없이 하이라이트로 방영된다 포스트시즌은 공중 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TV 시청률은 물론 팬들 의 관심도가 치솟는다 티켓값 도 3~4배 더 비싸지만 자동적으 로 매진된다 만약이지만 가을의 고전으 로 불리며 다음달 개막하는 제 109회 월드시리즈에 다저스가 진출할 경우 류현진은 홈에서 벌어지는 3~5차전 가운데 한차 례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반까지 최하위에 머물 며 흐릿하던 ★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이다 야구 는 이래서 알다가도 모를 종목 이다 bong@koreadailycom

봉화식 기자

스포츠

2013년 9월 3일 화요일 메이저리그 순위표

고 컵스)이 노동절에 최후의 리허 설을 끝마쳤다 트리플A 아이오와의 임창용은 2일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내시빌 과의 원정경기서 7회말 등판 1이 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방어율을 079로 끌어내렸

임창용 또 실점 0 빅리그 진입 초읽기 메이저리그(MLB) 콜업을 기다리 는 잠수함 투구 임창용(36ㆍ시카

3일

4일

콜로라도 로키스

오후 5시40분

채널9

6일 류현진 등판 신시내티 레즈 오후 4시10분

7일

8일

신시내티 레즈

오전 10시10분

오후 5시10분

채널11

ESPN

PRIME

 홈경기  원정경기

다6회까지 투구한 선발 헨드릭스 에 이어 7회에 마운드에 오른 임창 용은 톱타자 스타티아를 1루수 파 울 플라이로 잡고 델라로사에 좌익 수쪽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어 파 커를 3루 땅볼로 유도한뒤 로위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무실점으로 임무를 달성했다 트리플A 11경기 111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12탈삼진 1실점을 마크한 임은 오른쪽 어깨 통증서 복귀한 이후 4이닝 동안 삼진 7개 를 잡아내며 방어율 0의 행진을 이 어갔다 시카고 언론은 아이오와 일정 이 끝남에 따라 4~5명이 추가로 메 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을수 있을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 LAOC 골프장 예약 티타임 LA인근 주중 골프 예약 월(9/9) 6:009:0010:00 주말 골프 예약 C C코스 골프 ALONDRA PARK ANAHEIM HILLS

2013년 9월 4일 수요일

2013년 9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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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82

패 55

승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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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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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9/8)

수(9/4) 6:0010:00

800 11:00 10:0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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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조 텍사스 오클랜드 에인절스 시애틀 휴스턴 중부조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미네소타 시카고 W 동부조 보스턴 탬파베이 볼티모어 뉴욕 Y 토론토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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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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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랍니다

목(9/5) 6:0010:00 토요일(9/7) 8:00 9:00 9:00 10:00 1100 12:00 100

승 63

*마감시간까지 종료되지 않은 경기의 팀 순위와 성적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수퍼로토 당첨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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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3)386-1818 엘리트 골프

화(9/3) 6:009:0010:00

토요일(9/7)

2일 현재

금(9/6) 6:0010:00 일요일(9/8) 10:00 9:00 10:00 11:00 10:00 1100

놀워크에서 수퍼로토 잭팟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 면 지난달 31일 수퍼로토 추첨에서 1200만 달러짜리 잭팟에 당첨된 티 켓이 놀워크에 있는 B&H 리커마

2013년 9월 4일 수요일

오늘 퍼즐 정답은 6일(금)에 실립니다.

2013. 8. 30. 금요일 Puzzle & Quiz 정답

바나나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각종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해 변비나 혈압조절에 도움을 준다. 몸에 좋은 바나나의 '숨겨 진 상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식생활정보와 함께 알 아보자. ▶바나나 껍질과 과육 사이에 주목하세요 최근 바나나의 효능 중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변비해소 효과다. 바 나나는 껍질과 과육 사이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pectin)이 풍부 해 변비에 좋다. 반점이 있는 바나나를 갈아 우유와 함께 마시면 더 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덜 익은 바나나 vs 잘 익은 바나나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탄닌(tannin) 성분은 수분 흡수력이 강해 설사를 멈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철분과 쉽게 결합해 배설되면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단, 바나나가 익을수록 탄닌이 불용성에서 수용성으로 변하며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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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떨어져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잘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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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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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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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8천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비어와인

David 박

469-25-5451 Realtor Eric

Business Broker

정

214-718-4900

월매출 및 내용

Hannah 정

214-603-9418

Business Broker Even

지역

가격

렌트

2만 7천 (net 9천)

달라스

13만

2,5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데소토

30만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치킨 및 샌드위치

4만 땅건물 포함 (일요일 close)

달라스

55만

1,000

크로거 스시바2개

매상좋음

노스달라스

문의바람

12만

1,350

빌딩내 스낵바

문의바람

포트워스

12만

2,200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16만

2,50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달라스

120만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INV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2만 (토요일, 일요일 close)

얼빙

12만

3,200

달라스에서1시간

김

214-766-38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바베큐 및 샌드위치

비어와인

18만 개스 9만 G/A렌트수입5천 땅건물

달라스

300만 +INN -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INV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5만 개스 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0만+INV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5만

3,500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세탁소

4만 픽업4만

리차슨

45만

5,600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리차슨

65만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일식

28만

노스달라스

160만

15,000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코인런드리

1만 5천, 렌트수입 3천 5백,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75만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98 메트로 전화

193개 Qpay 1,250

달라스

11만5천

2,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일식

22만

달라스

150만

9,8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래노

230만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20만 다운 나머지 오너캐리

세탁소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포트워스

문의바람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11만 5천(Net income 3만)

노스달라스

70만

9,2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빌딩

달라스

3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8만 5천(Net income 2만)

코펠

55만

7,8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프리스코

350만

8% CAP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스시가게

15만

달라스

70만

15,0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문의바람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샌드위치

일일 900

달라스

13만

2,4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35만

9% 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