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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0 A

주휴스턴 총영사관 온라인 개천절 행사 개최 한국 국경일 함께 기념하며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 다짐… “자랑스런 대한민국, 뿌듯함 느껴”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 수)은 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 이해 온라인 국경일 행사를 지 난 3일(토) 개최했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운 가운데 한 국을 알리고, 굳건한 한미동맹 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온라인 개천절 행사에서는 다 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 쟁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영상, 미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한국,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과 진 우 텍사스 주 하원의원, 송 철호 울산 시장의 인터뷰 영상 이 방영됐다. 주휴스턴총영사관 안명수 총 영사는 "한국과 미국은 1882년 수교 이후 140년에 가까운 시 간 동안 그 어떤 국가 관계보 다 끈끈한 우정과 상호 호혜적 인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한국 은 텍사스에 있어서도 다섯 번 째 교역 대상국으로 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협 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전쟁 참 전 용사에 대한 감사 인사, 그 리고 심화된 한미동맹을 통한 세계안보 및 경제협력, 문화 교 류 등에 대해 전했다. 또 안 총영사는 "텍사스의 15 만 명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250만 명 한인 커뮤니티가 한 미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 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진 우 텍사스 주 하원 의원은 "한국계 미국인 사회는 휴스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텍사스 지역 사회와 미국 전체에서 매 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이 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 시장은 "울산과 휴스턴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이 영상을 통해 개천절 행사 축사를 전하고 있다.

주휴스턴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가 개천절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부터 시작됐다. 두 도시는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닮은 점이 많 다. 경제 중심이며 젊고 역동적 인 면이 특히 닮았다"며 "휴스 턴은 에너지 넘치는 면이 인상 적이고 두 도시가 돈독한 우정 과 좋은 협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휴스턴 시를 대표해 대 한민국의 국경일 기념일을 진 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한 뒤 " 자매도시로서 울산과 휴스턴의 우정이 지속되고, 세계 에너지 도시 파트너십에서도 함께 노 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터너 시장은 "한인사회는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며, 휴스턴 시의 문화적 구조에서 필수불가결한 구성요 소"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 기 위해 서로를 지지하며, 휴 스턴과 한국의 파트너십을 더 욱 강화할 것임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한 번 느끼게 됐다" 고 전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 영

상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들의 인터뷰는 한인들 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줬다. 한국전 참전 용사인 John B. Jackson씨는 주휴스턴총영 사관이 전해준 마스크를 보이 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한국 전에서 형을 잃은 Richard L. Halferty 씨는 "제 가족의 피는 한국인의 피와 섞여 있다. 그래 서 내 마음속 깊이 나는 한국인 것이다"고 전했다. 또 두 형과 자신, 그리고 아들 모두 한국에서 복무한 David Velaco 씨는 "우리는 한국이 란 나라와 마치 가족처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개천절을 기 념하며 감개무량함을 느낀다" 고 했고, 한국인 어머니를 둔 Jacey Jetton 씨는 "저는 저의 한국적 배경이 매우 자랑스러 우며, 한국 사회가 4,000년이 넘 는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대단 하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 했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휴스 턴 심포니 첼로 연주자 찰스 서

온라인 개천절 행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씨가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연 주했고, 전통 한국 악기 연주 자인 가민씨가 '중모리 블루스' 등의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쳤다. 이어 코로나 극복 기원 국기원 태권도 시범 영상이 상영되며,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한인 사회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를 전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 어를 배웠던 카트리나 씨는 목 포에서의 생활을 한국어로 전 했고, 한국어 수업 학생들도 한

국어로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 한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텍사스 출신 유명 유튜버 올 리버 쌤 씨도 인터뷰를 통해 " 단군 신화를 통해 한국인의 마 음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는 개천절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개천절 영상 댓글에서 한 한 인동포는 "훌륭한 국경일 행사 컨텐츠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모습에 뿌 뜻함을 느낀다"며 주최측에 감 사함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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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200불 통과 하면 당장 서명하겠다”

6일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을 전격 중단하라 지시했던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패키 지 경기부양법안이 아닌 개 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 법안 에는 서명할 의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1200달러 경 기부양 체크 지급 법안을 개 별적으로 통과시킬 경우 당 장 서명하겠다"는 내용을 전 하면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 서둘러라. 난 (법안을)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 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6 일 오후 공화당의 미치 매 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백악 관 참모진에게 대선 전까지 추가 경기부양 협상을 중단 하고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 관 후보 지명에 집중할 것 을 요청했다는 내용을 트윗 을 올렸다. 또 경기부양안 타결 지연 을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 고 범죄율도 높은 블루 스테 이트(민주당 우세주)들을 지 원하려는 민주당 탓으로 돌 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1조 6000억 달러의 추가 경기부 양책을 제안 했음에도 펠로 시 하원의장이 협상하지 않 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S&P500지수가 전날 보다 1.4%(47.68포인트), 다 우지수는 약 1.3%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현 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약 7시간 만 에 "상·하원은 지난 경기부 양법(CARES Act)에 남은 예산을 항공사 지원·급여보 호 프로그램(PPP)에 투입하 는 법안을 당장 통과시켜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1200달 러 경기부양 체크 지급 법안 을 개별적으로 통과시킬 경 우 당장 서명하겠다는 내용 의 트윗을 남겼다. 이는 포 괄적 지원책이 아닌 자신과 공화당에 입맛에 맞는 특정 분야와 관련된 부양책의 필 요성을 주장하는 것으로 분 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 으로 언급한 개별 법안에는 ▶250억 달러 규모 항공사 지원 ▶1350억 달러 규모 추 가 급여보호프로그램 ▶1200 달러 경기부양 체크 지급 등 이 있다. 한편, 코로나19에 걸린 트 럼프 대통령은 7일에도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등 안 정적인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의료진이 밝혔 다. 심종민 기자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분단된 한반도, 다시 하나되길 꿈꾼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제 1회 온라인 문예공모전… 우수상 이보배, 특별상 이시현 수상 지난 8월 민주평통 미주지역회 의(미국, 캐나다, 남미)에서 개 최된 제 1회 온라인 문예공모 전 결선 시상에서 민주평통달 라스협의회 예선전을 거쳐 제 출된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 수 상 이시현 양과 그림 부문 우수 상 이보배 양의 작품이 각각 우 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 를 안았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는 지 난주 달라스지역 수상자 상장 을 미주본부로부터 전해받아 해당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미주지역 우수상을 수상한 이 보배 양은 수상 소감에서 "먼 저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보배 양은 "하나였던 우리가 지금은 남북으로 분단 되어 있지만 다시 하나가 될 날 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분 단된 우리나라가 하나되어 더 욱더 발전된 세계속에 대한민 국이 되길 소망한다. 마지막으 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통일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 게 제 그림이 위로와 힘이 되었 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주최한 제 1회 온라인 문예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순 자문위원, 이보배 양(우수상), 이시현 양(특별상),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

또 미주지역 특별상을 수상한 이시현 양은 "비록 미국에서 태 어나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인 으로서 이런 기회로 통일을 기 원하며,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 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 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한반도 가 하나가 되길 바라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후에는 '미주지역 온

라인 평화통일 문예 공모전' 온 라인 전시관이 오픈됐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본선 수상 작 및 특별상을 비롯해, 각 협 의회 우수상 총 120편이 수록 되어 있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 상 수상자 6명의 작품도 온라 인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 주소는 http://

youth.nuac.go.kr 이다. 단 온 라인 전시관에는 익스플로러가 아닌 크롬, 엣지 등과 같은 브 라우저로 접속해야 정상적인 화면을 볼 수 있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지역 예선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이 정순 자문위원은 "달라스의 많 은 분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한 인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해주 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훈호 기자

한미은행 디지털 뱅킹 이용시 2020 한글창제 기념 최대 $15 크레딧 제공 온라인 백일장 그림일기 대회 “Bank Safe, Bank Smart” 캠페인 고객에 디지털 뱅킹 경험 기회 제공 한미은행이 디지털 뱅킹 서비 스의 편리함을 고객들에게 널 리 알리기 위한 “Bank Safe, Bank Smart” 캠페인을 시작 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 바일 앱으로 체크를 입금하는 모바일 디파짓 기능을 처음 이 용하는 고객에 $5를, 계좌내역 서를 우편물이 아닌 온라인으 로 받는 e스테이트먼트로 전환 하는 고객에는 $10를 지급한다. 바니 이 행장은 “디지털 뱅 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함 과 편리함은 물론 상당수의 은 행 업무를 코로나-19 상황에 적 합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 다”며 “이번 캠페인이 한미 고 객들에게 디지털 뱅킹 서비스 의 장점을 경험하고 혜택도 받 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모바일 디파짓과 계좌내역서 온라인 수신 설정(e스테이트먼 트) 기능은 이미 많은 고객들 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디

지털 서비스이다. 모바일 디파 짓을 이용하면 굳이 지점 또는 은행 ATM을 찾지 않고도 원하 는 시간과 장소에서 체크를 입 금할 수 있다. e스테이트먼트를 받으면 우편물 도난 및 분실에 대한 걱정없이 온라인이나 모 바일 앱으로 계좌내역서를 조 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 쇄에 사용되는 종이도 줄여 친 환경적이다. 한미는 고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 영상을 제 작해 은행 웹사이트의 모바일 뱅킹 소개 페이지(www.hanmi. com/mobile)에 게시했다. 한편 한미는 지난 8월부터 전 지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모 바일 디파짓 한도 확대, 예금 내역 실시간 업데이트 등 디지 털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으며, 주류은행 출신 전문가를 디지 털뱅킹 총괄 부행장으로 영입 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적 극 투자하고 있다.

온라인 백일장 및 그림일기대회에 참가한 한글학교 학생들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달 라스 포트워스 지역 21개, 남서 부 지역의 약 50여개의 한글학 교에서 한글 창제 기념 백일장 과 그림일기 대회가 온라인으 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재미한국학교 남 서부 협의회(회장 박은주)가 주 최하고, DFW 협의회(회장 길 병도)가 주관했다. 백일장 주제는 '온라인 수업', '한국의 명절', '내가 좋아하는 K-POP', '나만의 공간', '나만의 이야기'였고, 그림일기 대회 주 제는 코로나 19로 지금 아이들 이 겪는 일상에 관해 '코로나19 와 우리', '학교', '집', '친구들 과의 관계', '변화된 우리 일상', '건강한 가족', '마스크', '코로 나 예방 손씻기', '한글공부'에 관해 쓰고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일기대회는 초등부(1-3학 년), 초등부(4-6학년), 중학생

부,고등학생부로 나눠서 각부에 서 대상, 금,은,동, 가작이 선정 된다. 백일장과 그림일기 대회는 각 부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 를 통해 우수 작품들을 선정하 고, 각 학교와 언론에 발표한 뒤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할 예 정이다. 한편 이번 그림일기 대회는 코윈 달라스지부가 특별히 많 은 상품을 후원했다. 코윈 달라스지부 김미령 회장 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한 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한국 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 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 고 미국 문화 및 지역 사회에 서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높이 고 영향을 줄수 있는 인재 양성 에 일조하기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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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 축복보다 저주트럼프 관련 책, 나오는 족족 밀리언셀러 기획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기획

트럼프 관련 책들과 트럼프의 반응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격노 밥 우드워드

메리 트럼프

트럼프는 대통령이라는 직업에 부적합한 인물 밥 우드워드 빠르게 쇠락해가는 밥 우드워드가 쓴 지겨운 책 트럼프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존 볼턴

“트럼프는 사교 집단의 교주” “지금 사임하라고 충고” 마이클 코언

“(트럼프는) 김정은과 사진 찍을 기회만 생각” 존 볼턴

나에 대해 아는 것 거의 없어. 그녀는 엉망 트럼프

내용 보면 코언의 거짓말에 머리가 돌 지경 될 것 트럼프

완전히 소설” “그때 잘랐어야 했는데”

1200권 쏟아져 가족·골프까지 소재 트럼프 나에 대한 책 계속 나올 것

미국 대선을 40일 앞둔 지난 24일(현지시 간) 워싱턴 인근 알렉산드리아의 대형서점 반즈앤노블스. 매대나 서가 등 서점 곳곳 이 온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다.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의 신 작 격노의 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면 얼굴, CNN 앵커 브라이언 스텔터의 거짓 말의 표지는 뒷모습 사진이다. 조카 메리 트럼프가 쓴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에선 그의 유년 시절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정치서적·회고록 등이 주로 꽂혀 있는 논 픽션 서가에는 ‘트럼프’를 소재로 한 책이 가장 많다. ‘베스트셀러’ 문구가 붙은 마이 클 코언(전 개인 변호사)의 불충, 세라 샌 더스(전 백악관 대변인)의 나의 의견, 존 볼턴(전 국가안보보좌관)의 그 일이 일어 난 방 등도 모두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책이다. 반면 조 바이든 후보 관련 책은 두 권 정 도 찾을 수 있었다. 약속해 주세요, 아버지 와 지켜야 할 약속, 모두 본인이 쓴 책인 데, 전자는 3년 전에, 후자는 2007년 부통 령 출마할 때 나온 것이다. 일단 서점에선 트럼프의 압도적인 판정승인 셈이다. 직원 에게 왜 이렇게 불균형한지 물었더니 “트 럼프는 연예인 아니냐”는 답이 돌아왔다. 물론 현직 대통령과 아무 직책 없는 야 당 후보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그

마이클 코언

그 일이 일어난 방

“트럼프, 대리시험으로 입학” “사임해야” 메리 트럼프

미 출판계 최고 인플루언서 부상

워싱턴특파원

불충

럼에도 미국 출판계에서 ‘트럼프’가 하나의 현상이 된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이든 한 국이든 정치인 관련 책이 블록버스터가 되 기는 쉽지 않다. 선거를 앞두고 구색상 내 는 자서전이나, 인기에 편승한 인물 분석 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의 경우는 좀 다르다. 포브스는 23일 우드워드의 격노가 출 간 첫 주에 60만 부 팔리면서 곧장 4쇄에 들 어갔다고 보도했다. 탐사보도 분야 책으로 는 가장 잘 팔린 기록이다. 하지만 트럼프 관련 책 치고 최고의 성적은 아니다. 앞서 나온 볼턴의 책은 첫 주 만에 80만 부, 메리 트럼프의 책은 무려 95만 부나 팔렸다. 지 금은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출판 분석업체인 NPD북스캔은 지난 4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책이 1200권 넘게 나왔다고 밝혔다. 대중적 인

기 면에서 뒤질 것 없던 버락 오바마 전 대 통령의 경우, 집권 첫 4년 동안 그와 관련 해 나온 책이 500권에 그쳤다. 뉴욕타임스 (NYT)는 트럼프의 선거·가족·사업·정책, 심지어 골프 스타일까지 책의 소재가 되고 있다고 했다. 책이 나올 때마다 트위터로 꼭 한마디씩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도 흥행에 한몫 한다. 팔로워 8600만 명의 대통령이 긍정 적이든 부정적이든 신간에 대해 직접 언급 을 해주니 출판 시장에선 그야말로 최고의 ‘인플루언서’다. 더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칭찬 한 책보다 비난한 책이 더 잘 팔렸다는 점 이다. 지난 6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가 아마존 평점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책 10권을 뽑아 하드커버판 판매량을 조사 했다. 화염과 분노(마이클 울프, 2018년), 공포(밥 우드워드, 2019년) 등 1~4위까지 가 모두 ‘반 트럼프’ 책이었다. 한편 트럼프와 처칠:서구 문명의 수호 자라는 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극찬을 받 았다. 트위터로 “출간을 축하한다”며 “윈 스턴 처칠과 비교되다니 대단한 영광”이라 고도 남겼다. 하지만 NPD북스캔에 따르 면 책이 나온 5월부터 8월 말까지 판매량은 2810부에 그쳤다. 그러다 보니 출판계에선 ‘트럼프의 축복보다 저주를 바란다’는 말 까지 나온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불황에 허덕 이던 출판산업 자체를 끌어올렸다는 분 석도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전 세계 출판시장에 힘든 시기였 다. 하지만 올해 들어 미국 내 서적 판매

트럼프

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 늘었다고 NYT는 전했다. 아직도 트럼프와 레이건 등 출간을 앞 둔 책들이 줄 서 있다. 메리 트럼프의 책이 나온 직후인 7월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 듯 트윗을 하나 올 렸다. “나에 대한 많은 책이 나왔다. 어떤 것은 좋고 어떤 것은 나빴다. 기쁘게도, 또 슬프 게도 앞으로도 많은 책이 나올 것이다!”

최근 나온 트럼프 관련 주요 서적 ●

격노 Rage 밥 우드워드/언론인

불충 Disloyal 마이클 코언/전 트럼프 변호사

법이 끝나는 곳-뮬러 보고서 Where Law Ends 앤드루 바이스만/검사

나의 의견 Speaking for myself

세라 샌더스/전 백악관 대변인 ●

멜라니아와 나 Melania and Me

스테파니 윈스턴 울코프/ 전 영부인 자문 ●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Too Much

and Never Enough 메리 트럼프/트럼프 조카 ●

블릿츠: 트럼프가 좌파를 박살내고 이길 것

Blitz 데이비드 호로위츠/칼럼니스트 ●

진보의 특권 Liberal Privilege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아들 ●

그 일이 일어난 방 The Room Where It

Happened 존 볼턴/전 국가안보보좌관 ●

더 높은 충성심 A Higher Loyalty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

거짓말 Hoax 브라이언 스텔터/CNN 기자

공포 Fear 밥 우드워드/언론인

위협 The Threat 앤드루 매케이브/전 FBI 부국장

서민 대통령 The Blue Collar President

앤서니 스카라무치/전 백악관 공보국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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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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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Monday, October 5, 2020 B

트럼프 재선 가도, 2주 내 완치에 달렸다 <코로나>

서정건 교수가 본 혼돈의 미 대선 트럼프 본인이‘옥토버 서프라이즈’ 조기 회복 땐 몸소 코로나 이겨낸 영웅 스토리로 반전 노릴 가능성 증세 악화 땐 방역 무시 리더십 타격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 령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병원에 입원 했다. ‘옥토버 서프라이즈(10월의 충격)’가 대선후보 당사자가 될 줄 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고, 앞으로 터져나올 ‘깜짝 뉴스’도 상당할 것 이다. 트럼프는 3일(현지시간) 트위 터에 “나는 건강 상태가 좋다(I am feeling well)”는 글을 올렸 다. 앞서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 실장이 기자들에게 “지난 24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활력 징후 가 아주 우려스러웠고 향후 48시 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는 사실에 트럼프가 분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럼프의 코로나 치유 경과에 따라 몇 가지 시나리오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우선 트럼프의 영상 메시지처럼 경미한 감염 상태여 서 2주 혹은 그보다 이른 시점에 정상 복귀가 가능하다면 재선 가 도에 미칠 악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트럼프가 감염 사실을 숨겼 다는 보도가 있지만, 극도로 양 극화된 미국의 언론 환경은 치료 중인 대통령을 공격한다며 역공 도 가능케 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애써 무시해 온 대 통령의 건강한 복귀는 트럼프 충 성파들에게 ‘중국 바이러스’를 몸 소 제압한 영웅 스토리가 될 수도 있다. 사실 대선 전 마지막 경제지표 발표에 따르면 조기에 경제가 회 복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 다. 그런데 같은 날 불과 몇 시간

군병원서 코로나 치료하며 집무 코로나19로 입원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베 세즈다의 월터리드 군병원 콘퍼런스룸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4분짜리 영상 메시지에서 “이곳에 올 때는 몸이 안 좋다고 느꼈으나 지금은 좋아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은 한 달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 판 세를 뒤바꿀 수 있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AP=연합뉴스]

역대 미국 대통령 권한이양 세 차례 <1967년 유고 상황 법제화 이후>

레이건 한 번, 조지 W 부시 두 번 수술 전에 터진 대통령 코로나 확진 긴 급 속보로 경제 뉴스는 완전히 묻 혀버렸다. 일부 민주당 지지자가 트럼프 확진을 둘러싼 음모론을 제기하는 이유다. 그동안 코로나 를 제외한 기타 이슈로 선거 구도 를 몰고가려던 트럼프 본인이 팬 데믹 악재를 다시 불러들인 셈이 기는 하다. 다만 10월 12일부터 나 흘간 열릴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공화당이 성공적으로 끝내고 그 즈음 코로나를 극복한 트럼프가 전격 등장한다면 환상적인 타이 밍이 된다. 물론 현재 공화당 법사 위원회 상원의원 2명의 확진 판정 으로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는 두 고 봐야 한다. 만일 트럼프 대통령 건강이 예 상외로 급격히 나빠진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치료 기간과 격리 시 간이 길어지면 한 달도 남지 않은

캠페인 일정은 전면 축소 혹은 취 소될 수밖에 없다. 동영상 및 트위 터를 통해 선거운동을 지속하겠 지만, 관중 없는 트럼프는 모두에 게 생소하다. 그동안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무시했던 트럼프의 리더십과 대통령 위상은 결정타를 맞게 될 것이 자명하다. 법무부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조 바이든 민 주당 대선후보의 차남 헌터에 대 해 부패 혐의 전격 기소 등 무리수 를 두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 럼프 대통령에게 완쾌를 기원하 는 위로 전문을 보내 트럼프의 재 선을 지지하며 그의 재선 시 북· 미 관계 진전을 원한다는 뜻을 내 비쳤다. 미국 역사상 대통령의 건강 악 화로 인한 혼란 사례는 다양하다. 윌리엄 해리슨 대통령은 1841년

추운 날씨에 두 시간 넘게 취임사 를 낭독한 후 급성 폐렴에 걸려 한 달 만에 사망함으로써 권력 승계 와 관련한 헌정 위기를 초래했다. 베르사유조약 지지 세력을 얻기 위해 장거리 기차 연설을 마다치 않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뇌졸 중으로 쓰러졌다. 1919년 10월부 터 거의 1년 반 동안 백악관에 칩 거했는데, 당시 영부인이 대통령 업무를 독단으로 관장했던 상황 을 미국 국민은 몰랐다. 임기 중 심장마비로 고초를 겪 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 령은 자신의 유고 시 한시적으로 권력을 이양한 후 대통령 업무 복 귀는 자신이 결정한다는 합의를 부통령 리처드 닉슨과 한 적이 있 다. 1967년 만들어진 수정헌법 25 조는 대통령 유고 상황을 법제화 했는데, 대통령이 문서로 자신의 유고 및 복귀를 부통령 및 하원 의장에게 통보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한 번, 아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두 번 등 세 번 모두 대통령의 마 취를 동반한 수술 때문이었다.

수정헌법 25조 적용과 관련해 막무가내 트럼프가 자신의 직무 수행 불가능을 인정하지 않는다 면 미국 상원과 하원이 3분의 2 표 결로 유고를 의결할 수 있다. 상원 과 하원 한쪽에서라도 부결된다 면 대통령은 직을 그대로 유지한 다. 건강 문제로 트럼프가 후보를 사퇴하더라도 벌써 200만 명 이상 이 투표를 마친 현 시점에서 트럼 프 이름을 투표용지에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각 주의 대 통령 선거인단이 12월 14일에 모 여 대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을 선 출하고 서명할 때 새로 정해진 공 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수는 있다. 미국 의회가 1845년 제정했던 법 을 개정해 선거 날짜를 연기할 가 능성은 크지 않다. 45대 대통령 트 럼프든, 46대 대통령 바이든이든 내년 1월 20일 정오로 못 박아 놓 은 대통령 취임은 헌법 사항이라 시간적 여유도 없다. 트럼프의 코 로나 상황과 상관없이 대폭 늘어 난 우편투표를 둘러싸고 재개표 와 소송 제기가 잇따르게 되는 경 우 내년 1월 6일 새로 선출된 117 대 의회가 수행하는 대선 결과 인 증 작업이 어려워진다. 결국 수정 헌법 12조에 따라 하원과 상원이 대통령과 부통령을 각각 선출하 는 국면이 올 수도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2020년 미국 대선 이 두고두고 기억될 선거라는 사 실 하나는 확실해 보인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관계기사 2면

서정건 교수=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에서 미국 의회와 외교정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윌밍턴) 교수와 윌슨센터 풀브라 이트 펠로를 지냈다. 경희대 정치 외교학과 교수로 미 국정치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리셋 코 리아 정치분과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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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 코로나 확진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이슈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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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진 알고도 이틀간 유세? 주치의 진단시점 논란 트럼프 2일 오전 1시쯤 확진 밝혀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식 참석 확진자

10월 3일 발표 기준

3일 오전 주치의 “72시간 전 진단” 논란 일자 “3일차 뜻해” 정정 소동 로즈가든 행사장 8명 코로나 확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정확한 시 점을 놓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을 알린 시점보다 훨씬 앞서 확진됐 다는 주치의 발언이 나왔기 때문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 시간) 0시54분에 트위터로 “오늘 밤 나와 멜라니아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인 1일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 결과를 안 지 몇 시 간 내에 이를 공개했다”고 밝혀 트 럼프 대통령 확진 시점은 1일 늦은 밤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로부터 약 34시간이 지난 3 일 오전 11시. 숀 콘리 백악관 주 치의는 대통령이 입원치료 중인 월터리드 군병원 앞에서 기자회 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 를 설명하며 “진단을 받은 지 72 시간에 접어드는 현재, 앞으로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 존 젠킨스 노터데임대 총장 (배럿 지명자 모교)

마이크 리 공화당 상원의원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취재기자 1명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 행사. 원 안은 코로나19 확진자. 트럼프 대통령과 배럿 지명자 등 대다수 참석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하지 않은 채 밀집해 앉았다. 행사 참석자 중 감염자가 속출해 상원 일정이 2주간 중단됐다.

질병 경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콘리 주치의의 ‘72시간 전 진단’으로 역산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 나19 확진을 받은 시점은 1일 늦 은 밤보다 더 앞선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이 된다. 논란이 커지자 콘리 주치의는 몇 시간 후 보도자료를 내 72시 간이 아니라 진단 3일 차에 접어 든다는 의미로 한 말이라고 정정 했다. 하지만 72시간 발언은 즉 석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준비해 온 기자회견문을 보면서 읽은 것 이어서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 다. CNN은 “이런 중대한 시점에 대통령 건강 상태를 브리핑하는 회견문을 그렇게 허술하게 준비

했다고 믿기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 일 미네소타주로 날아가 유세를 했고, 다음 날인 1일에는 뉴저지 주에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 석했다. 확진 사실을 알고도 대 외 활동을 강행하고 국민에게 거 짓말한 게 돼 후폭풍이 클 수 있 다. 또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 이 확진받은 시점(1일)보다 트럼 프 대통령이 하루 앞서 확진 판정 을 받은 게 돼 힉스 보좌관에게 서 시작됐는지 여부도 불분명해 진다. 백악관은 코로나19 유입 경로 를 놓곤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렸던 연방대법관 지 명식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 고

위 관계자는 3일 CNN에 “이번 집단감염이 지난주 연방 대법관 을 지명하는 로즈가든 행사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 다. 이 자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별 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 대법관 후임으로 에이미 코니 배 럿(48) 판사를 공식 지명하는 자 리였다. 백악관 핵심 당국자, 장관, 상·하원 의원, 법조계 인사 등 150 명 넘게 참석했다. 대부분 마스크 를 쓰지 않은 채 얼굴을 맞대고 대화했다. 의자도 촘촘하게 배열 해 거리두기는 실종됐다. CNN에 따르면 3일 현재 이 행사에 참석 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트럼프 대 통령, 멜라니아 여사, 켈리앤 콘웨 이 전 선임고문, 크리스 크리스티

[AP=연합뉴스]

전 뉴저지 주지사, 존 젠킨스 노터 데임대 총장, 마이크 리 상원의원, 톰 틸리스 상원의원 등 최소 7명 이다. 이 자리를 취재했던 기자 1 명까지 포함하면 8명이다. 대법관 지명 이벤트로 보수층 결집을 노 렸지만 오히려 코로나19가 번지 는 자리가 됐다. 지난달 29일 열렸던 대선후보 TV토론도 코로나19가 번진 현장 으로 의심받는다. 힉스 보좌관이 토론 준비에 참여했다. 백악관발 감염과 관련,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이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 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김정은 “당신은 반드시 이겨낼 것” 친서  트럼프 재선에 베팅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선(11월 3일)을 한 달 앞두고 코 로나19에 확진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의 전문을 보내고 이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대외용 매체인 조선 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위로 전 문은 200자 원고지 한 장 분량이 다. 여기엔 “트럼프 각하, 나는 당 신과 영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 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했다”며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한다.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당신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과시했다.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감염 된 해외 정상에게 친서를 보낸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후안 오를란도 에 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 알레 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 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 통령 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 았지만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냈 다는 발표는 없었다. 양무진 북한 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이 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

선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 한다”며 “트럼프 재선 시 북·미 관 계가 급진전할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포석으로 보인다”고 분석했 다. 북한이 트럼프 재선에 베팅했 다는 얘기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이번 대 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외교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적인 재검토 절차가 뒤따를 것”이라며 “바이든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김 위원 장 스스로도 알기 때문에 김 위원 장 입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재

선이 간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을 대하는 김 위원장의 속내는 오 는 10일 75주년 노동당 창건일에 다시 드러날 전망이다. 북한이 창 건일을 전후해 미국이 ‘레드라인’ 으로 간주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와 같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줄었다는 관측이 있다. 단 10일 열병식에서 신형 잠 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미국이 민감해하는 전략무기를 공개하는 무력시위 가능성은 여 김다영 기자 전하다.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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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금요일

강연용 줌 (ZOOM) 링크 접속하기 https://zoom.us/join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COVID-19으로 많은 사상자와 어려운 상황에 계실 동포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희 민주평동휴스턴협의회에서는 자택에 계시는 동포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줌(Zoom)을 통한 영상 강연회를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준비했으니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일동 드림

평화 통일 강연회 일시 : 10월 16일(금), 17일(토) 오후 7시 Zoom ID (아이디) : 832-919-4404 Passcode (패스코드) : 123456

10월 16일 (금) 오후 7시

인간안보와 남북협력에의 적용 가능성 강사: 심상민 박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10월 17일 (토) 오후 7시

한반도 평화의 해법, 어떻게 풀 것인가? 강사: 김진향 박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학력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1992)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 (1994) 스탠포드대학교 법학박사 (2015)

학력 대구 영진고등학교 졸업 (1988) 경북대학교 정치학 학사 (1992)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2000)

경력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경제통상-개발연구부 교수 (현)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 책임교수 (현) 대한 국제법 학회 이사 (현) 국제평론회 이사 (현) 미국 환경법 연구소 (ELI) 방문연구원 (전) 한국개발연구원 (KDI) 주임연구원 (전)

경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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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민 김 행장 4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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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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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월요일 5일 월요일 2020년 10월 5일

종합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한국차 북미 올해의 차 최다 후보 올랐다 한국차 북미 올해의 차 최다 후보 올랐다 모델 없는 제외 트럭 제외 모델 없는 트럭

발표한 가운데 제네시스 현대차 코나/코 발표한 가운데 현대,현대, 기아,기아, 제네제네 제네시스 G70,G70, 현대차 코나/코 시스의 7개 모델이 후보에 나EV가, 2012년 현대차 엘란트 시스의 7개 모델이 후보에 선정선정 나EV가, 2012년 현대차 엘란트 자동차업계 권위로 평가받 모델이 올해의 차 타이틀을 자동차업계 최고최고 권위로 평가받 됐다.됐다. 해당해당 모델이 없는없는 트럭트럭 부 부 라가라가 각각각각 올해의 차 타이틀을 고 있는 2021년도 올해의 제외하면 한국차가 차지한 바 있다. 고 있는 2021년도 북미북미 올해의 문을문을 제외하면 한국차가 가장가장 많 많 차지한 바 있다. 차(NACTOY) 후보에 한국차 은 후보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 각 부문별 각 부문별 후보에 한국차 차(NACTOY) 후보에 한국차 은 후보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 후보에 오른오른 한국차 포함됐다. 다. 이날 지명된 후보는 미국과 를 살펴보면 승용차: 들이들이 대거대거 포함됐다. 다. 이날 지명된 후보는 미국과 를 살펴보면 승용차: 현대현대 엘 엘 NACTOY가 지난달 캐나다 미디어 관계자 란트라 패밀리, K5, 제네시 NACTOY가 지난달 30일30일 캐나다 지역지역 미디어 관계자 50명50명 란트라 패밀리, 기아기아 K5, 제네시 2021년도 차량으로 승용차 의 심사를 선정됐다. 스 G80 유틸리티차량: 제네시 2021년도 후보후보 차량으로 승용차 의 심사를 거쳐거쳐 선정됐다. 스 G80 유틸리티차량: 제네시 유틸리티차량 한국차로는 2020년에는 스 GV80, 싼타페, 8개, 8개, 유틸리티차량 15개,15개, 트럭트럭 4 4 한국차로는 2020년에는 기아기아 스 GV80, 현대현대 싼타페, 기아기아 셀 셀 박낙희 등 부문 3개 부문 총 27개 모델을 텔루라이드가, 2019년에는 및 쏘렌토다.박낙희 기자 기자 개 등개3개 총 27개 모델을 차의차의 텔루라이드가, 2019년에는 토스토스 및 쏘렌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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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가족애 때문 끈끈한 가족애 때문 분석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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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매판매 21% 증가 기아 월분기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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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전동톱 리콜

BTS는 주식회사 세계 차지할 것

상장회사 소수계 이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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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동거 젊은이 대공황보다 많아

24가지 화학성분 화장품 금지

우버리프트 AB5 죽이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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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뉴스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종합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항공업계금융부터  코로나 구조조정 시작? 아메리칸유나이티드항공 3만2000명 일시해고 골드만삭스웰스파고씨티그룹 등도 감원 나서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경제 침체 위기가 깊어지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고 있다. 먼저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달 30일 1만9000명 에게 일시해고를 통지했다고 1일 CNBC가 보도했다. 아메리칸 항 공은 당국의 재정 지원이 수일 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1일부터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었다.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달 25일 이번 구조조정 계획을 이미 발표 한 바 있다. 당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재정 지원을 약속했 으나 항공사 직원의 급여 지원용 250억 달러 예산 문제는 다른 사

안에 대한 협의와 맞물려 여전히 하원에 계류된 상태다. 그러자 아메리칸 항공이 구조 조정 일정을 미뤄달라는 당국의 요청에도 강행 계획을 밝히며 므 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 원의장 간 신속한 타협을 압박한 것이다. 여기에 4대 항공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 항공도 지난달 30일 1만3000명에게 일시해고를 통보 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당국의 결단이 없을 경우 인력을 감축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두 대형 항공사가 이 정도 큰 규모의 구조조정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두 항공사들 이 시한으로 못 박은 1일까지 의 회가 재정 지원책을 통과시키기 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지난달 30일 늦게 일시해고를 결정한 것 으로 해석했다. 일각에서는 하원 의 협조로 이번 주 내 통과가 가 능할 것이라는 희망도 제기됐으 나 두 항공사의 결정을 막지 못

시그램 상속녀 성 착취 집단 지원 징역형

상하이에서 생산 모델3 테슬라 가격 10% 내려

세계적 위스크 회사

세계적 위스키 제조 업체 시그램 의 상속녀가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고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인 광 신집단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뉴욕 법원은 1일 시그램 창업 자 에드거 브론프먼의 딸인 클레 어 브론프먼(41)에게 신용카드 사기 등 혐의로 50만 달러의 벌 금과 함께 징역 6년 9월형을 선 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론프먼은 1998년 설립된 광신집단 ‘넥시 움’(NXIVM)을 돕기 위해 불 법 체류한 이민자를 숨겨주고, 사망자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집 단에 재정적 지원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 집단을 설립한 키스 라니에르(60)는 연예인 등 사회 저명인사들을 집단에 가입시킨 뒤 정신적 인도자를 자처하며 미 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을 착취했다가 지난해 3월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은 브론프먼이 넥시움에

시그램의 상속녀 클레어 브론프먼이 지난달 30일 뉴욕 법원을 들어가고 있 다 브론프먼은 1일 광신집단 넥시움을 지원한 혐의로 징역 6년 9월형을 선 고받았다

[AP]

수천만 달러를 지원했다면서 “브 론프먼의 지원이 없었다면 라니 에르의 범행은 불가능했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브론프먼의 변호인 측은 혐의 를 인정하면서도 “넥시움 내부 에서 성폭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면서 집행유예를

니콜라 12월 신차출시 행사 연기 주가는 장중 31%까지 폭등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12월로 예정된 신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 행사를 연기했다 고 CNBC가 1일 보도했다. 같은 날 니콜라 주가는 장중 31%까지 폭등했다. 니콜라는 이날 신형 차량과 기

술을 출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돼온 ‘니콜라 월드’를 니콜 라 관련자들이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시점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행사는 12월 3 일로 예정돼 있었다. 신차 출시 행사 연기는 니콜라 의 기술력을 둘러싸고 사기 논란 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개발 일정과 관련해 니콜라는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1일 “조직 개편에 따라 비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일정 규모 의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 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 르면 이번 구조조정에 따라 400 명가량 또는 전체의 1%에 해당 하는 인력이 감축될 전망이다. 또 웰스파고 은행과 3위 은행인 씨티그룹 역시 최근 몇 주간 구 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그가 이미 성매매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판 단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돼 기소된 6 명 중 브론프먼이 가장 먼저 판 결을 받았다. 종신형을 구형받은 라니에르의 선고심은 오는 27일 열린다.

내년 4분기까지 애리조나주 쿨 리지의 생산설비 1단계를 완공 하고, 올해 말까지 독일 공장에 서 트럭 시제품을 출시한 뒤 내 년 하반기 중 대량생산 체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니콜라 최고경영자(CEO) 마크 러셀은 올해 말까지 에너지 협력사 1곳과 협력해 수소충전소 를 건설하는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 년 2분기 첫 상업 수소충전소를 착 공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가격을 인하 했다. 가격을 내린 모델3에는 한국 이나 일본산 배터리가 아닌 중국 업체가 만든 배터리가 장착될 것 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1일 중국 당국의 전 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고려해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판 매 시작가를 24만9900위안(3만 6802달러)으로 책정했다고 로이 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번 충전 시 468㎞의 표준 주 행거리를 갖춘 모델3 가격은 27 만1550위안(4천651만원)이었 으나 이번 조치로 가격은 8% 떨 어졌다. 또 668㎞ 주행거리 사양의 모 델3 가격은 34만450위안(5만137 달러)에서 30만9900위안(4만 5638달러)으로 10% 인하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생산해 중 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차에 드는

운송비와 관세를 절감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납품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가격을 낮춘 모델3가 어떤 배터리를 사용하는지 공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 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 하는 표준주행거리 모델 3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가 아닌 리튬인산철(LFP) 배터 리를 탑재하게 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익명을 요구 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1위 배터리업체 CATL이 생산하는 LFP 배터리가 모델3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룸 버그 통신은 “테슬라 상하이 공 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는 현재 까지 일본 파나소닉과 한국 LG 화학이 만든 니켈코발트 배터리 가 사용됐다”며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FP 배터리를 채택한 것 으로 분석했다.

비공개 전환 플레이보이 9년만에 나스닥 재상장 성인 잡지 회사인 플레이보이가 9년 만에 뉴욕 증시에 복귀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르면 플레이보이는 1일 성명을 내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와의 합병 방식으로 재상 장된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가 지난 2011년 창 업자인 고 휴 헤프너와 사모펀드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생전 모습

[연합]

인 리즈비 트라버스의 합의에 따 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한 지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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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기획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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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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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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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획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경제기획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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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문화기술+예술  21세기 바우하우스식 혁신 경영학자가 본 K팝 성공 비결

K-POP 이노베이션 낸 이장우 교수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 단이 미국 NBC-TV 지미 팰 런쇼에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일 초대받았다 이름 하여 BTS Week다 블랙핑 크의 신곡 아이스크림이 빌보 드 핫100에서 3주째 머물고 있는 가운데 슈퍼엠이 지난달 24일 NBC-TV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정규 1집 타이틀 곡 원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 기세등등한 K팝의 인기 비 결을 경영학자의 시선으로 분석 한 책이 최근 출간됐다 이장우 (63)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경영학회장)가 쓴 KPOP 이노베이션(21세기북스) 이다 -우선 K팝이 무엇인지부터 짚고 가자 K팝은 우리가 만든 말이 아니 다 외국에서 일본의 J팝과 구별 하기 위해 붙인 용어다 한국에 서 만들어진 대중음악이지만 해 외에서 더 화제가 되고 소비되는 아이돌 음악이 K팝의 본질이다 -문화에 기술을 결합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 음악이 문화예술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았다는 의미다 개별 아티스트나 개인 프로듀서 중심 의 영역에서 벗어나 컬처 테크 놀로지라는 기술 개념을 도입 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돌을 생산하고 소비 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물 론 이때의 아이돌 생산 시스템은 제조업에서 말하는 공장형 생 산 즉 매뉴팩처링과는 다르다 체계적인 반복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음악 그룹

들을 지속적으로 창조해냈다는 의미다 -문화와 기술 결합이 왜 중요 한가 기술은 혁신의 대상이기 때문 이다 기술이 결합하는 순간 혁 신이 일어나고 혁신이 일어나면 산업이 발생한다 직업과 일자리 와 파생 상품이 생기는 것이다 -K팝은 왜 신상품인가 듣는 음악이 아니라 보는 음악 이기 때문이다 또한 음악이 핵 심이 아니라 음악을 생산하고 실 연하는 아이돌이 핵심이다 -기술을 결합한 성공 프로세 스가 K팝이 처음인가 아니다 우선 20세기 초 바우 하우스가 있다 바우하우스를 설립한 발터 그로피우스는 기 술은 예술을 필요로 하지 않지 만 예술은 기술을 꼭 필요로 한 다고 말했다 미술 자체로는 일 자리를 못 만들지만 기술이 결 합된 산업 디자인은 사람들의 삶 에 영향을 끼쳤다 또 미국 모타 운 레코드사의 사례도 있다 -모타운이라면 흑인 음악의 종갓집이라는 곳인데 창업주인 베리 고디(91)는 흑 인 소울 음악으로 팝 음악계에 혁명을 일으킨 인물이다 모타 운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인 디트로이트의 별칭 모터 타 운을 줄인 말이다 한국전에도 참전했던 그는 잠시 포드자동차 에 들어가 직공으로 일했는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 산 업에 공장의 생산 라인 개념을 접목했다 그런 맥락에서 K팝 과 공통점이 있다 -또 다른 공통점이 있을까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경영학자의 시각으로 K팝 성공비결을 분석한 책 K-POP 이노베이션을 출 간한 이장우 교수가 K팝 전진기지인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전민규 기자

아이돌 세계화 전략 시스템 수많은 파생 상품일자리 두었다는 점이다 1960년대 미 국 주류 음악 시장에서 흑인 음 악이 설 곳은 없었다 고디는 처 음부터 유럽을 공략대상으로 삼 았다 비틀스를 물리친 3인조 걸 그룹 슈프림스를 앞세워 영국 차 트 1위를 했다 K팝의 원조는 1996년 결성된 HOT인데 이 수만 프로듀서 역시 처음부터 해 외 시장 진출을 비전으로 삼았 다 수백 명의 모타운 팬클럽을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한 것도 흑인 소울 음악으로 백인 매니어 층을 공략함으로써 틈새시장에 서 뿌리를 내렸다는 것 역시 마 찬가지다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은 격변기이자 중흥기였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 이후 완 전히 새로운 흐름이 시작됐다 시야를 좀 넓혀보면 93년에 이건희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 언이 있었다 또 95년 벤처기업 협회가 설립됐고 96년 코스닥 시 장이 개설됐다 대한민국에 혁 신이 시작된 시기였다

-K팝 혁신을 설명하기 위 해 M-ies 모델을 만들었다 그래픽 참조 기존의 경영학 이론으로는 K 팝의 성공을 설명하기가 어려워 새로 만들었다 프로듀서 혁신 가의 비전과 리더십 기업을 둘 러싸고 있는 환경 기업의 전략 간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 모멘텀 이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했는지 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경제에서 K팝 위치는 한국수출입은행의 2019년 6월 보고서를 보면 2018년 문화콘 텐츠 수출이 75억 달러를 기록하 며 13위의 가전(722억 달러)을 제쳤다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아주 중요 한 의미다 2018년 전체 문화콘 텐츠 수출에서 K팝의 비중은 6 8%인데 2006년 16%에서 크 게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소비 재 수출 유발 효과를 고려하면 47%가 넘는 비중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K팝은 어떤 길을 찾아야 할까 우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 진 제조 대기업 IT벤처 그리 고 소프트파워의 문화 기업 등 3대 혁신 주체를 모두 가진 나 라다 세계적으로 이런 나라는 흔치 않다 게다가 우리 경제 는 추격자에서 퍼스트 무 버로 전환을 시작했다 이제 우리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소 속 가수들이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 브를 선보였고 JYP엔터테인 먼트의 트와이스도 여기서 공 연했다 특히 세계적인 팝스타 도 비욘드 라이브 공연을 문의 하고 있다고 하니 이또한 기대 해 볼 일이다 정형모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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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에 선 에 본 선 스 본 사 스 텍 사 이 텍 슨 이 드 슨 챠 드 리 챠 사 리 판 사 원판 대 법원 대법 ! ! ! 다 ! 니 다 립 니 드 립 탁 드 부 탁 히 부 중 히 정 중 를 정 표 를 한 의 한표 분의 여 러분 여러 존경하는 Texans 여러분, 저는 지난 2015년부터 여러분들의 지지에 힘입어 텍사스 형사 대법원의 대법원판사로 일해왔고, 이번 재선에 여러분들의 한표를 얻기를 바랍니다. 지난 30년이상 소송과 항소변호사와 주의 판사로서 일해 온 저의 경험은 확고하게 진실과 정의에 대한 이상을 보존하기 위해 유일하게 자격을 갖추게 해 주었습니다. 미공군가족으로서 6개의 다른 주와 3개국에서 살아온 저는 다른 문화에 대해서 폭 넓은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30년 동안 같이 살아온 아내와 아들과 살고 있는 산 안토니오는 40년 넘게 저의 고향입니다. 작고하신 저의 아버지는 미국공군 전투비행사로 일해 오셨고 베트남을 160회나 출격하는 미션을 수행하셨고 저의 어머니는 미술관을 운영해 오셨습니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대법원 판사로서 저의 책임은 텍사스와 미국의 법과 헌법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2020년 3월 3일 화요일에 있을 텍사스 경선에 여러분의 한표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대법원 판사 리챠드슨 Judge Bert Richardson

2020 Election 주요 일정 조기투표기간 : 10월 19일(월) - 10월 30일(금) 2020 선거일 : 11월 3일 (화)

대법원판사 Richardson 현 텍사스주 형사 대법원판사

2015년 St. Mary’s 법과대학의 탁월한 법과 대학 졸업생으로 선정 부시 주지사로부터 379 지방법원 판사로 임명받은 후 10년간 재직 텍사스주와 연방정부 연관된 소송 사례의 100건 이상의 항소 경험 변호사 및 판사로 30년 이상의 소송 경력 San Antonio부터 Del Rio와 Austin부터 El Paso 지역을 관장하는 부장판사 역임 텍사스 서부지역의 연방정부 부검찰총장, Bexar County 부검찰총장 역임 형사법전문 변호사 자격증 유창하게 스페인어 구사

Judge Bert Richardso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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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시니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 박사 USC 치과대학 졸업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COPYRIGHT 2020

(문의전화)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Friday, October 9, 2020 C

노년기 운동은 과유불급  능력치의 55% 미학 지키자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최상의 결 실을 볼 수 있을까. 분야를 막론 하고 정상에 오른 승자들을 보면 한결같이 “불굴의 의지로 쉼 없 이 노력했다”는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다. 베토벤이 악성(樂 聖)이 된 이면에는 천부적 자질 뿐 아니라 가난한 음악가 아버지 가 피아노 연습을 손가락이 마비 될 때까지 시켰다는 슬픈 사연이 존재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 수도 새로운 점프 기술을 익히기 위해 3000번 이상 빙판에 엉덩방 아를 찧었다고 알려져 있다. 어 느 분야건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한 1만 시간의 훈련 기간이 필요 하다는 미국 콜로라도대 심리학 자인 앤더스 에릭슨의 ‘1만 시간 의 법칙’이 통용된다. 얼핏 보면 목표 달성과 노력은 비례 관계인 것처럼 보이지만 복잡한 세상사 는 의지와 정성, 시간을 많이 쏟 는다고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 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건강 관리다. 나이 따라 운동강도 달라야 뛰어난 지적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는 A씨(58·남). 명문대 졸업 후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과음·과식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피우며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다. 하지만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법. 중년이 되면서 뱃살이 조금씩 늘더니 50대 후반 이 되자 젊은 시절에 비해 체중 이 10㎏ 가까이 증가했다. 의학적으로 인체는 노화와 더불 어 성장호르몬 감소 등으로 근육 은 줄고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은 증가하다 보니 중년이 되면 10년 에 5㎏ 정도 체중이 는다. 그런 데 노년기로 향할수록 심폐기능 ·근력·지구력·호르몬 분비 등이 저하돼 운동해도 원하는 효과나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 그러던 A씨가 지난해 1년에 걸쳐 체중을 무려 8㎏이나 줄였 다. 비법을 물었다. 그는 “달고 기름진 음식만 피하면서 세 끼 를 먹고, 운동은 출퇴근 때 1시 간씩 걷기와 퇴근 후 헬스장에 서 맥박이 1분에 180번을 기록 할 때까지 뛰었다”고 했다. A씨 는 체중 감량이 목표인 청년에 게는 모범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연령을 고려하면 몸을 혹

ᵁᛡ ៪ᴏᚋᙰ Ṟᵉᲀᭌ ᚘᴍὫ᪅᳼ ᶜᜒᠩ ៪ᴏᢵ

최대 심박수 55%가 적당 두뇌도 과다 사용은 금물 적절해야 건강상태 유지

사한 셈이다. 지금 정도의 운동 을 지속하면 관절 손상을 비롯 해 건강을 해치는 여러 상황에 직면할 위험이 상존한다. 의학적으로 바람직한 운동 강 도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했 을 때 220에서 나이를 뺀 수치인 ‘최대 심박 수(1분에 뛰는 심장 박동 수)’의 75% 선이다. 다시 말해 57세였던 A씨 건강에 좋은 정도의 맥박은 220에서 57을 뺀 163에서 0.75를 곱한 값인 122회 정도다. 권장되는 운동 강도는 나이 들수록 줄어 노년기에는 맥 박이 최대 심박 수의 55% 정도 가 좋다. 건강한 70세 노인이라 면 운동할 때 맥박이 1분에 90회 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운 동할 때 ‘노래는 못해도 대화는 할 수 있을 정도’다. 나이 들수록 달리기보다는 걷 는 게 건강에 더 유익하다. 실제 미국의 로렌스버클리연구소는

18~80세 성인 5만 명을 대상을 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통해 걷 기가 달리기보다 고혈압(7.2% 대 4.2%), 고지혈증(7% 대 4. 3%), 심장병(9.3% 대 4.5%) 등 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더 효 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중년 이후에는 과유불급의 진 리가 두뇌 건강에도 적용된다. 최 근 호주 멜버른대 경제사회연구 소는 40대 이상 성인 남녀 6500 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에 따른 두뇌 활동을 측정한 결과 1주일 에 25시간 이하로 일하는 그룹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35시간 이상 일하면 효율성이 줄기 시작해 60 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의 인지 능 력은 아무 일도 안 하는 사람보 다 더 낮아졌다. 뇌도 과도하게 사용하다가는 전혀 사용하지 않 느니만 못한 것이다. 물론 이는 중년 이후의 뇌에 해당한다. 참고로 나이 들수록 정보를 받아들이고 익히는 뇌세포 기능 은 저하된다. 하지만 뇌세포를 서로 연결해주는 수상돌기는 지 적 자극을 많이 받을수록 증가 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독서 나 예술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은 매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 력이 나이 들면서 좋아진다. 독

<᲋Ώ>

일의 대문호 괴테가 80대에 파 우스트를 집필할 수 있었던 이 유다. 뇌도 무작정 많이 사용하 기보다는 적절한 시간, 좋은 정 보로 자극해야 지혜로운 노인이 될 수 있다. 식생활도 중용의 원칙이 적용 된다. 현재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좋다고 가장 널리 알려 진 방법이 열량을 제한하는 소식 (小食)이다. 동물 실험에서도 보 통 쥐보다 40% 정도 적게 먹은 쥐가 병도 덜 걸리고 오래 산다. 이 세상에 많이 먹어서 좋은 음 식은 없다. 생명 유지에 필수인 물조차 많이 마시면 몸이 붓고 신장에 부담을 준다. 아무리 비 싼 음식, 몸에 좋다고 생각되는 음식이라도 약간 부족한 듯 섭취 해야 한다. 이렇듯 행복한 노후를 향한 러 브에이징을 위해선 중년부터 모 든 방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55% 정도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절제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나치거나 모 자라지 않는 정도의 욕심만 내는 인격과 많지도 적지도 않은 중간 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분별력을 겸비해야 한다.

Dallas . Houston . Austin

뇌 건강엔 내면 소통이 도움 분석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 은 조화롭고 성숙한 인간이 되려 면 인생 전반기에는 현실에 적응 하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뒤 노력해서 성취해야 하며, 인 생 후반기가 되면 현실적 성취보 다 자신의 내면세계와 소통하면 서 자아실현을 향해 노력해야 한 다고 조언한 바 있다. 과연 지금 의 나는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으며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아 름다운 노년기를 준비하는 사람 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앞만 보며 달릴 게 아니라 값진 인생을 살 기 위해 필요한 실천 방안을 찾 아 나서야 한다. 황세희 국립 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장

황세희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 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전임 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 대학 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 며 미국 MIT대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16년간 중앙일보 의 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황세 희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황세희 의 남자 읽기 황세희 의학전문 기자의 몸&맘 등 인기 칼럼을 연 재했다

972-242-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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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획 2 24 스포츠 기획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2020년 10월 1일 목요일

성인

미술반

Carrollton

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Plano

화 (11:30 am - 2:00 pm)

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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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영화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영화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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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

김정의 영화 리뷰 스폰테이니어스 (Spontaneous) 2017년 독특한 방식으로 청소년 비행과 왕따 문제를 그린 넷플릭 스 드라마 ‘13가지 이유’(13 Reasons Why)에서 해나 베이 커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캐서 린 랭포드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캐스팅 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영화가에는 랭퍼드가 ‘배트걸’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스폰테이니어스’는 호주 출 신의 배우 랭포드의 대중적 인기

코미디에 호러를 안배한 ‘스폰테이너스’는 코로나 시대의 사랑을 다루어 주목을 받고 있다.

를 다시 확인해줄 작품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의 사랑을 그린 전형적 로맨틱 코미디이지

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 는 이 시대 성장기 청소년들의 심리에 사실적이고도 솔직하게

[Awesomeness Films]

접근한다. 하이스쿨 졸업반 마라(랭포 드)와 오랫 동안 그녀를 마음에

할리우드 영화 55% 아시안 여성 캐릭터 아예 없어 흥행 톱100 기준

USC 지난해 흥행 톱100 분석  소수계 차별 여전 미국은 근본적으로 소수자 우대 이다.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 나라이다. USC애넌버그 언론대학 부속 인종, 성별, 연령, 피부색, 출신 으로 지난 13년간 소수계 관련, 국가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할리웃의 동태를 살펴 볼 수 있 권리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시 는 조사를 발표해온 ‘인크루젼 민의 기본권이다. 이니셔티브(Inclusion Initia 지난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 tive)의 보고서가 주목을 끈다. 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남 2019년에 발표된 영화들 중 박스 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 진압, 오피스 수입 실적 톱100에 올랐 사망케 한 사건 이후, 소수계 차 던 영화들을 토대로 한 최근의 별을 부당하게 여기는 대중의 공 보고서는, 할리웃의 남성 위주, 감대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분 소수자 차별은 다소 개선되어 가 위기다. 고 있는 듯 보이지만 다른 분야 “극장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 에 비해 그 수준은 만족스럽지 을 정도로 영화는 모든 인종, 모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든 세대, 모든 국가, 그리고 모든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 남녀의 로망이다. 그러나 영화 터들이 해가 갈수록 인종과 성별 산업은 소수계 차별이라는 이슈 면에서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사 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실이다. 감독, 촬영, 편집 등에 할리웃은, 아직도 리더는 항상 참여한 여성들도 또한 상당 수 백인 남성이어야 한다는 ‘가부장 증가했다. 그러나 의견을 내고 제적’ 사고 방식을 걷어내지 못 목소리를 높이는 요직에 고용된 하고 있다. 오랜 암묵적 관행이 소수계의 수는 여전히 미흡하다. 되어 버린 할리웃의 소수자 차별 100편의 영화 중 32편이 소수 은 숨어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 계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문화센터

2019년 영화에서 대사가 있는 등장인물의 인종 비율 백인 657%

흑인 157%

히스패닉 49%

아시안 72%

기타 66% 자료: USC 애넌버그

했다. 2018년 27편, 2017년 13 편, 2007년도에 8편에 불과했다. 여성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12 편. 2007년에는 고작 3편, 2018 년에는 6편에 불과했다. 소수계 배우들을 전혀 캐스팅 하지 않은 영화도 상당수에 이른 다. 45세 이상의 여성 배우가 주 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는 3편, 그 중 흑인 여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는 단 1편에 불과

하다. 흑인 배우가 아예 모습 조 차 보이지 않은 영화도 15편이나 된다. 여성 배우들의 출연 기회는 남 성의 반에도 휠씬 못 미친다. 소 수계 배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 다. 트랜스젠더의 경우 대사가 있는 영화에 출연한 경우는 단 3 편, 그 조차도 채 2분을 넘지 못 했다. 1.4%만이 LGBTQ 커뮤 니티에 속하는 배우들이고 2.3%

두고 있던 딜란(찰리 플러머)의 사랑 이야기가 애틋하고도 감동 적으로 펼쳐진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다소의 충 격을 동반한다. 코미디에 호러가 적당히 안배되어 있다. 학생들의 몸체가 하나 둘 느닷없이 폭발물 로 변신한다. 피가 튀는 장면들 이 즐비하지만 뒤따라 오는 풍자 와 유머로 코미디 톤을 잃지 않 는다. ‘폭발적 사랑 이야기(an ex plosive love story)’라는 포스 터의 문구는 여러가지 해석이 가 능하다. 팬데믹과의 관련 여부는 관객의 몫이다. 예년 같았으면 박스오피스 힛 트작 대열의 상위권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 영화. 2020년 최 고의 서프라이즈 영화 중 하나. 다이버전트, 언더워터, 베이비 시터 등의 시나리오를 쓴 브라이 언 듀필드의 감독 데뷔작. 101 영화평론가 분. VOD.

가 장애인이었다. 반면 112명의 감독 중, 80.4%가 백인이었다. 100편의 영화 중 55편은 아시안 여성을 전혀 캐스팅하지 않았다. 할리우드의 최고 정책 기관 영 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아카데 미상의 수상 후보가 되기 위해서 는 한 작품이 특정 비율 이상의 소수계를 고용해야 한다는 새롭 고 획기적인 룰을 검토하고 있 다. 이 기준대로라면 2019년 톱 100 영화들 중, 자격 요건을 갖 춘 영화는 5개에 불과하다. 하나의 특정 보고서가 영화산 업 전체의 생태계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분 야보다도 창조적이고 진보적 색 채가 두드러진 할리웃이 정작 소 수계 고용에 있어서는 답보적이 라는 사실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사회는 소수계 차별에 저 항하고 있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영화산업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 하고 있다. 개혁의 목소리를 내 야 하는 할리우드의 중역들이 전 혀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누구일까.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백인 남성중심의 구시 대적 사고의 틀에 여전히 갇혀 있 김정 영화평론가 는 이들이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H Mart 옆)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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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가 된 SF소설, 인간 사유의 한계를 시험하다

Book

‘공상과학(SF)소설이 주류로 올라 서다.’ 최근 한국 문학에서 일어난 큰 사 건이다. 오랫동안 SF는 문학의 한 게토(소수자 거주 지역)였다. 소수 의 작가와 열광적 팬들이 온갖 시 도를 거듭하면서 어렵게 명맥을 이 어가는 하위문화(서브컬처)에 속 했다. 문학의 생산·평가가 이뤄지 는 사회 문화적 공간인 문학장(文學 場)을 지배하는 문단 중심의 주류 문학에서 SF는 문학적 실체가 아니 라 언제나 이를 빌려 써서 보충하는 ‘공상과학(SF)소설이 주류로 올라 형태인 ‘SF적 상상력’으로 호명됐 서다.’ 다. 최근 한국 문학에서 일어난 큰 사 그러나 좋은 반복은 반드시 대가 건이다. 오랫동안 SF는 문학의 한 를 얻는다.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 게토(소수자 거주 지역)였다. 소수 서 이후 SF열광적 공동체를 중심으로 의 작가와 팬들이 온갖 한 시 세대에 걸쳐 한 줌씩 던진 흙이 쌓 도를 거듭하면서 어렵게 명맥을 이 여 푸른 바다를 뽕나무밭으로 만들 어가는 하위문화(서브컬처)에 속 었다. 어느 날 갑자기 바다가 있던 했다. 문학의 생산·평가가 이뤄지 자리에서 오디가공간인 열리기 시작했다. 는 사회 문화적 문학장(文學 SF 소설이 결국 게토의 벽을 넘어뜨 場)을 지배하는 문단 중심의 주류 렸다. 문학에서 SF는 문학적 실체가 아니 선두에 것은빌려 우리가 속도 라 언제나선이를 써서빛의 보충하는 로 갈 수 없다면(2019)의 김초엽이다. 형태인 ‘SF적 상상력’으로 호명됐 이 작가는 ‘오늘의작가상’ , ‘젊은 작가 다. 상’을 받으며 한국 문학의 미래로 떠 그러나 좋은 반복은 반드시 대가 올랐다. 독자복거일의 열광도 대단했다. 를 얻는다. 비명을 출간 찾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15만 서 이후 SF 공동체를 중심으로부 한 이상 판매됐다. 세대에 걸쳐 한 줌씩 던진 흙이 쌓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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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SF소설에 열광하는 이유

학 밖 소설에 따르면 19세기 사람 들은 사륜마차 사고가 엄청 증가할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오늘날 사 륜마차는 거의 사고를 내지 않는다. 사라졌다. 코로나19 역시 우리가 무 엇을 상상하든 미래는 현재의 연장 일 수 없음을 드러냈다. 코로나19보 다 거대한 파국도 이미 시나리오가 나와 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현 재 속도로 상승할 때 우리가 내다본 2050년의 세계는 백일몽일 뿐이다.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AI)의 등 장이 것처럼 오늘날 세계를 학 밖보여준 소설에 따르면 19세기 사람 바꾸는 가장 강한 힘은 과학기술이 들은 사륜마차 사고가 엄청 증가할 다. 조이 예측했다. 이토 MIT그러나 미디어랩 소장은 것으로 오늘날 사 기술 변화가 인간의 적응 속도를 추 륜마차는 거의 사고를 내지 않는다. 월했다고 우리가 수 없는 사라졌다.말한다. 코로나19 역시살 우리가 무 세계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셈이다. 엇을 상상하든 미래는 현재의 연장 이런 종래의 모든 사유는 일 수세계에서 없음을 드러냈다. 코로나19보 유효성을 우리 다 거대한잃는다. 파국도우리한테는 이미 시나리오가 사유의 한계를 시험하고 바깥으 나와 있다. 지구의 평균 그 온도가 현 로 사유를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새 재 속도로 상승할 때 우리가 내다본 로운 도구가 필요하다. 오늘날 이러 2050년의 세계는 백일몽일 뿐이다. 한 욕구를이후 충족해 주는 미래 스토 알파고 인공지능(AI)의 등 리텔링, 즉 미래학은 오늘날 가장 빠 장이 보여준 것처럼 오늘날 세계를 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중 하나다. 바꾸는 가장 강한 힘은 과학기술이

주류가 된 SF소설, 인간 사유의 한계를 시험하다

여 푸른 바다를 뽕나무밭으로 만들 었다. 어느 날 갑자기 바다가 있던 선배들과 달리 김초엽은 혼자가 자리에서 오디가 열리기 시작했다. 아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지구 SF 소설이 결국 게토의 벽을 넘어뜨 에서 렸다.한아뿐, 목소리를 드릴게요  선두에 등의 정세랑이 띈다.빛의 이 작가 선 것은눈에 우리가 속도 는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장르이면 로 갈 수 없다면(2019)의 김초엽이다. 서 다룰 줄 아는 눈부신 이 문학’으로 작가는 ‘오늘의작가상’ , ‘젊은 작가 재능이 있다. 지극히 사적인 초능 상’을 받으며 한국 문학의 미래로 떠 력의 전천후 작가 장강명, 천 개의 올랐다. 독자 열광도 대단했다. 출간 파랑의 천선란, 돌이킬 수 있는의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15만 부 문목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이상 판매됐다. 늙지 말아야지의 심너울 등도 있다. SF적 문학에 기생하는 대 SF는 상상력이 가보지 않은 미래 끌어당겨 신에 SF 소설달리 자체가 문학의혼자가 한주 선배들과 김초엽은 류가 됐다.보건교사 안은영, 지구 아니다. SF는 정말 끝내주는데에서 심 에서 한아뿐, 목소리를 드릴게요 완선은 SF가 “세계를 건드리는 장  등의 정세랑이 눈에 띈다. 이 작가 르”라고 말한다. 예술은 현재 는 다양한 장르의모든 문학을 ‘장르이면 의 건드려 질서의 세 서 세계를 문학’으로 다룰다른 줄 아는 눈부신 계를 구축하는 사고 실험이다. “가 재능이 있다. 지극히 사적인 초능 보지 미래를 력의않은 전천후 작가끌어당기고 장강명, 천존재 개의 하지 않았던 과거를 경험”하게 만 파랑의 천선란, 돌이킬 수 있는의 든다. 무엇으로 건드리느냐에 따라 문목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장르가 나뉘는데 심너울 SF는 상상의 도 늙지 말아야지의 등도 있다. 구로 이용한다. 구체적 SF적과학기술을 상상력이 문학에 기생하는 대 방법은 무한하지만, 셋으로 크게 신에 SF 소설 자체가 문학의 한 주 나뉜다. 류가 됐다. 첫째, 가속이다. 현재 SF는과학기술의 정말 끝내주는데에서 심 우리가 지식을 극한까 완선은아는 SF가과학적 “세계를 건드리는 장 지 진전시키면 미래는 어떻게 변할 르”라고 말한다. 모든 예술은 현재 까. 소설건드려 대부분은 이 방법을 의 SF 세계를 다른 질서의 시 세 도한다. 계를 구축하는 사고 실험이다. “가 둘째, 대안적 분기다. 역사의 유일 보지 않은 미래를 끌어당기고 존재 한 법칙인 우발성을 것이 하지 않았던 과거를이용하는 경험”하게 만 다. 과거의 한 시점에서 인류의 역사 든다. 무엇으로 건드리느냐에 따라 가 다르게 전개됐다면 현재는 어떻 장르가 나뉘는데 SF는 상상의 도 게 바뀔까. 대체역사, 평행우주 소설 구로 과학기술을 이용한다. 구체적 등이다. 방법은 무한하지만, 셋으로 크게 셋째, 나뉜다.이질성의 출현이다. 코로나 19의 습격이 보여 준 것처럼 이 세계 첫째, 과학기술의 가속이다. 현재 에는 언제든 다른 미래가 나타나는 우리가 아는 과학적 지식을 극한까 것이 가능하다. 남자들이 질병과 전 지 진전시키면 미래는 어떻게 변할 쟁 사라진다면, 까.등으로 SF 소설모조리 대부분은 이 방법을또 시 는 한 달에 며칠쯤 성을 자유롭게 도한다. 선택할 있다면 미래는 완전히유일 달 둘째,수 대안적 분기다. 역사의 라질 것이다. 한 법칙인 우발성을 이용하는 것이 따라서 현재를 도구로인류의 미래를역사 예 다. 과거의 한 시점에서 측하는 것은전개됐다면 어리석다. 프랑스 가 다르게 현재는 철학 어떻 자 퀑탱 메이야수의 형이상학과 과 게 바뀔까. 대체역사, 평행우주 소설 등이다. B

소수의 작가와 열광적 팬들의

SF는 가보지 않은 미래 끌어당겨

셋째, 이질성의 출현이다. 코로나 19의 습격이 보여 준 것처럼 이 세계 에는 언제든 다른 미래가 나타나는

다. 조이 이토 MIT 미디어랩 소장은 기술 변화가 인간의 적응 속도를 추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월했다고 말한다. 우리가 살 수 없는 SF소설은 기술의 가속화를 따라잡 세계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셈이다. 는 유일한 문학이다. SF소설이 먼저 이런 세계에서 종래의 모든 사유는 있고 과학기술이 유효성을 잃는다.뒤쫓는다고 우리한테는하는 우리 게 더 옳겠다. 로봇을 비롯해 화상 사유의 한계를 시험하고 그 바깥으 통화, 태블릿 PC,수홍채 인식, 무인 로 사유를 옮길 있도록 돕는 새 자동차, 유전자 조작 등 우리는 옛 로운 도구가 필요하다. 오늘날 이러 날 세계를 현재 살아가는 중 한 SF의 욕구를 충족해 주는 미래 스토 이며, 현재의 SF를 좇아서 리텔링, 즉 미래학은 오늘날 미래를 가장 빠 살 것이다. SF는 과학기술보다 한 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중 하나다. 발 앞에서 미래를 선취한다. 프랑스 국방부가SF 작가를 고용하고, “빌어먹을 놈들한테 짓밟히지 말라”테 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대가 과학기술이 지배하는SF의 세계에서 더글러스 자문을 받는 이 SF소설은애덤스의 기술의 가속화를 따라잡 유다. 는 유일한 문학이다. SF소설이 먼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든 상 있고 과학기술이 뒤쫓는다고 하는 상할 있다. 그러나 소설은 어 게 더수옳겠다. 로봇을SF 비롯해 화상 떠한 자유와 평등과 통화,미래도 태블릿인간의 PC, 홍채 인식, 무인 연대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존재할 자동차, 유전자 조작 등 우리는 옛 순 보여 준다. 미래의 디스토 날없음을 SF의 세계를 현재 살아가는 중 피아를 다룬 SF소설들은 인간이 이 이며, 현재의 SF를 좇아서 미래를 러한 세계에SF는 대한 저항을 멈추지 않 살 것이다. 과학기술보다 한 을 것임을 보여 준다. 시녀 이야기 발 앞에서 미래를 선취한다. 프랑스 에서 마거릿 애트우드는 말한다. “빌 국방부가SF 작가를 고용하고, 테 어먹을 놈들한테 절대 짓밟히지 말 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SF의 대가 라.” 이야말로 SF소설이 미래를 더글러스 애덤스의 자문을 받는작 이 동시킬 때 누르는 진짜 커맨드 키 유다. (command key)이다. 인간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인간은 무엇이든 상 다움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상할 수 있다. 그러나 SF 소설은 어 “빌어먹을 놈들한테 짓밟히지 말라”

영역이던 SF소설이 한국 문단 의 주류로 떠올랐다. SF소설 은 어떠한 미래도 인간의 자유 와 평등과 연대를 축소하는 방 식으로 존재할 순 없음을 보여 준다. [중앙포토]

소수의 작가와 열광적 팬들의 영역이던 SF소설이 한국 문단 의 주류로 떠올랐다. SF소설 은 어떠한 미래도 인간의 자유 와 평등과 연대를 축소하는 방

SF적 상상력, 문학에 기생하는 대신 문학의 주류로 떠올라 식으로 존재할 순 없음을 보여 과학기술 가속화와 코로나19서 보듯 언제든 다른준다. 미래 가능 기술 변화가 인간의 적응 속도를 추월한 예측불능 세계에서

[중앙포토]

SF소설은 인간이 이런 세계에 지속해 저항할 것임을 보여줘

SF적 상상력, 문학에 기생하는 대신 문학의 주류로 떠올라

SF소설은 새 작가와 출판사, 독자 수용의 삼 박자 갖춰 과학기술 가속화와 코로나19서 보듯 언제든 다른 미래 가능

기술독서계에서는 변화가 인간의 적응빅뱅 속도를 요즈음 SF소설의 이야기추월한 예측불능 세계에서 가SF소설은 풍성하다. 지난 몇 달간이런 교보문고·예스24· 인간이 세계에 지속해 저항할 것임을 보여줘 알라딘 등 대형 서점 세 곳이 모두 SF소설 시장의 급성장을 보고했다. 세 서점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 10년 동안 SF소설 판매량은 5.5~7배 커졌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신장세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떠한 미래도 인간의 자유와 평등과 리셋 코리아 문화분과 위원 연대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존재할 순 없음을 보여 준다. 미래의 디스토 피아를 다룬 SF소설들은 인간이 이 러한 세계에 대한 저항을 멈추지 않 을 것임을 보여 준다. 시녀 이야기 은 한 세대 전에나 가능한 일이다. SF소설은 에서 마거릿 애트우드는 말한다. “빌 앞날 밝은 ‘젊은 시장’에 속한다. 어먹을 놈들한테 절대 짓밟히지 말 전망 좋은 시장에는 작가와 독자와 출판의 라.” 이야말로 SF소설이 미래를 작 선순환이 있다. 작가의 장르 실험이 넉넉히 동시킬 때 누르는 진짜 커맨드 키 독자를 설득하고, 독자의 비판적 취향이 작 (command key)이다. 인간은 인간 가에게 영향을 미치며, 출판이 이를 단단히 다움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가 가팔랐다. 알라딘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연결할 때 한 장르의 지속 가능성이 생겨난

가장 많이 팔린 SF소설은 올더스 헉슬리의

다. 이를 보여 주는 것이 새로운 작가와 출판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리셋 코리아 문화분과 위원

멋진 신세계였다. 20위 안엔 신간도 있었

서 20대 독자의 존재는 한 작가나 장르의 미

사의 탄생과 독자의 수용이다.

다. 테드 창의 숨(4위)과 김초엽의 우리가

래를 보는 확실한 지표이다.

김보영·듀나·배명훈 등 중견에 이어 김초

그런데 세 서점이삼 모두 SF 문학 시장에 빛의 속도로 갈 수새 없다면(6위)이다. SF소설은 작가와 출판사, 독자 수용의 박자 갖춰

엽·정세랑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심너울·천

서 20대 독자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선란 등 신인의 첫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보, 학습이나 취업 때문에 읽지 않는다. 목적 알라딘에 따르면 이 시장의 20대 점유율 요즈음 독서계에서는 SF소설의 빅뱅 이야기 이 문학에 빠지면 오래간다. 청 은 1999~2009년 3.5%에서 2010~2019년 가 없기에 풍성하다. 지난일단 몇 달간 교보문고·예스24·

것은 건강성을 드러낸다. 은 한장르의 세대 전에나 가능한 일이다.아작·안전 SF소설은 가옥·알마 FoP·허블 등 전문 출판사의 출현 앞날 밝은 ‘젊은 시장’에 속한다.

년기에 작품을 평생 19.3%로 커졌다. 중심 독자가 40대 초반으 알라딘탐닉했던 등 대형 작가나 서점 세장르의 곳이 모두 SF소설 읽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작가와 함께 성장 로 이동 중인 전체 도서시장에서 이런 분야 시장의 급성장을 보고했다. 세 서점 발표를

도 심상치 않다. 전문 잡지와 전망 좋은 시장에는 작가와비평이 독자와부족한 출판의 게 아쉽다. 냉정한 평가가 없으면 붐은 쉽게 선순환이 있다. 작가의 장르 실험이 넉넉히

하고 늙어 가는 있는 것이다.판매량은 문학에 는 별로 없다. 20대 독자가 시장을 주도한 것 종합하면 지난 독자’가 10년 동안 SF소설

거품이 독자를된다. 설득하고, 독자의 비판적 취향이 작

5.5~7배 커졌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신장세

가에게 영향을 미치며, 출판이 이를 단단히

가 가팔랐다. 알라딘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연결할 때 한 장르의 지속 가능성이B생겨난 C

가장 많이 팔린 SF소설은 올더스 헉슬리의

다. 이를 보여 주는 것이 새로운 작가와 출판

문학 작품은 좋아서 읽는다. 지식이나 정

멋진 신세계였다. 20위 안엔 신간도 있었

서 20대 독자의 존재는 한 작가나 장르의 미

사의 탄생과 독자의 수용이다.

다. 테드 창의 숨(4위)과 김초엽의 우리가

래를 보는 확실한 지표이다.

김보영·듀나·배명훈 등 중견에 이어 김초


문화 국민 위해 목숨 건 6 국민 위해 목숨 건 왕대통령 못봤다 왕대통령 못봤다 국민 위해 목숨 건 연휴 달군 나훈아 콘서트 연휴 달군 나훈아 콘서트 왕대통령 못봤다 연휴 달군 나훈아 콘서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문화

5

올 추석 연휴를 뒤흔든 ‘나훈아 신드롬’에 대해 전문가들은 15년만에 방송 무대에 복귀한 나훈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 트로트의 인기, 권위를 잃지 않은 ‘어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고 분석했다. [사진 KBS] 올 추석 연휴를 뒤흔든 ‘나훈아 신드롬’에 대해 전문가들은 15년만에 방송 무대에 복귀한 나훈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 트로트의 인기, 권위를 잃지 않은 ‘어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 등이 복합적으로 올 추석 연휴를 뒤흔든 ‘나훈아 신드롬’에 대해 전문가들은 15년만에 방송 무대에 복귀한 나훈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 트로트의 인기, 권위를 잃지 않은 ‘어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작용했다 고 분석했다. [사진 고 분석했다. [사진 KBS] KBS]

한가위 연휴를 지배한 것은 코로 줬다. 나훈아는 ‘어떤 가수로 남고 KBS 한가위 특집‘가황의 무대’ 만 옳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과거 열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나가 아닌 ‘나훈아’였다. ②트로트 열풍과 진짜 가수=최 김수환 전 추기경처럼 모두가 존 싶냐’는 이 본부장의 질문에 “우 73세 무색, 30여곡 열창 비대면 공연 열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BS 한가위 특집 ‘가황의 무대’ 한가위 연휴를 지배한 것은 코로 만 옳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과거 줬다. 나훈아는 ‘어떤 가수로 남고 KBS 한가위 특집‘가황의 무대’ 한가위 연휴를 지배한 지난달 것은신드롬’에 코로 만 옳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과거 열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줬다. 나훈아는 ‘어떤 가수로 남고 근의 열풍과 추석 전야(前夜)인 30 대해 경하고 말씀을 귀 기울일만한 어 리는전문가들은 유행가 가수다. 부복귀한 올 추석 연휴를 뒤흔든 ‘나훈아 15년만에‘잡초’를 방송 무대에 나훈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 트로트의 인기,트로트 권위를 잃지 않은맞물렸다는 ‘어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②트로트 열풍과 열풍과 진짜 진짜 가수 가수=최 =최 나가 아닌 ‘나훈아’였다. 김수환 전 추기경처럼 모두가 존 싶냐’는 이 본부장의 질문에 “우 ②트로트 나가 아닌 ‘나훈아’였다. 김수환 전 추기경처럼 모두가 존 싶냐’는 이 본부장의 질문에 “우 시청률 29%, 긴급 재편성도 19% 일 밤 KBS2TV에서 방영된 ‘2020 른 가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73세 강해지고 고 분석했다. KBS] 73세 무색, 무색, 30여곡 30여곡 열창 열창 비대면 비대면 공연 공연 평도 있다. 김일겸 대중문화마케 른에 대한 그리움이 더[사진 근의 열풍과 맞물렸다는 추석 지난달 30 귀 유행가 가수다. ‘잡초’를 부 근의 트로트 열풍과 맞물렸다는 추석 전야(前夜)인 지난달 30 리는 경하고 말씀을 귀 기울일만한 기울일만한 어 리는 유행가 가수다.노래를 ‘잡초’를 부 터는 트로트 “사회 전반 트로트 인기의 경하고 한가위 전야(前夜)인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 있는데,말씀을 나훈아라는 존재가 그 어 지 부른 가수, 흘러가는 부르 닷새 내내 화제는 ‘테스형 신드롬’ 시청률 29%, 긴급 재편성도 19% 평도 있다. 김일겸 대중문화마케 일 밤 KBS2TV에서 방영된 ‘2020 른에 대한 그리움이 더 강해지고 른 가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29%, 긴급 재편성도 19% 평도 있다. 김일겸 대중문화마케 일 밤 KBS2TV에서 방영된 ‘2020 대한 그리움이말했다. 더 강해지고 가수, (유행가 ‘사랑은 가수가) 눈물의 씨앗’을 영향도 있었다. 젊은 세대까지 사 른에 인 나훈아’의 연 른 점을 파고들었다”고 는 가수. 뭐로 남 시청률 KBS 한가위 특집‘가황의 무대’ 한가위 연휴를여운과 지배한 열기는 것은 코로 만 옳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과거 열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줬다. 나훈아는 ‘어떤 가수로 남고 터는 “사회 전반 트로트 트로트 인기의 인기의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대한민국 어게 부른 있는데, 나훈아라는 나훈아라는 존재가 존재가 그 그지 지 부른 가수,자체가 흘러가는 노래를 부르 닷새 내내 화제는‘테스형 신드롬’ 터는 “사회 전반 한가위 대기획 어게 있는데, 가수, 흘러가는 노래를 부르 로잡은 이유”라고 그러면 휴 내내 전국 시청률 는다는 웃기는 얘기”라 ②트로트 열풍과말했다. 진짜 가수 =최 김일겸 나가 아닌이어졌다. ‘나훈아’였다. 김수환 전대중문화마케터는 추기경처럼 모두가“작 존 싶냐’는거 이 본부장의 질문에 “우 닷새 내내 화제는‘테스형 신드롬’ 있었다. 젊은 사 인 나훈아’의 열기는 연 점을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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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가수가) 뭐로 뭐로 남 남 73세 무색, 30여곡 열창 비대면 공연 영향도 서 “다만 최근 등장한 트로트 가 29.0%(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라 정을 하고 준비한 발언을 갖고 나 고 못 박아 답했다. 근의 트로트 열풍과 맞물렸다는 경하고 말씀을 귀 기울일만한 어 추석 전야(前夜)인 지난달 30 리는 유행가 가수다. ‘잡초’를 부 로잡은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 휴 내내 이어졌다. 전국 시청률 김일겸 대중문화마케터는 “작 는다는 거 자체가 웃기는 얘기”라 로잡은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 휴 내내 보기 이어졌다. 전국 시청률 “작 는다는 거 자체가 웃기는 얘기”라 수들은 아직김일겸 덜 숙성되고, 연예인 김일겸 는 근래 드문 기록은 왔다. 마치대중문화마케터는 ‘내 공연을 사람들 닷새간의 동 시청률 29%, 긴급 재편성도 19% 평도 있다. 대중문화마케 일밤 KBS2TV에서 방영된 물론, ‘2020 대한민국이 른에 대한 그리움이 더본 강해지고 른 가수, ‘사랑은 눈물의 연휴 씨앗’을 서 “다만 트로트 29.0%(닐슨코리아 조사 준비한 발언을 나 박아 서 가깝다 “다만 최근 최근 등장한 등장한식상했다면 트로트 가 가 정을 29.0%(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라 결과)라 고 정을 하고 하고 준비한 발언을 갖고 갖고 나 고못 못 박아 답했다. 답했다. 푹 빠지게 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무언가를 주겠다’는 마음이 이렇게 터는 “사회보니 전반다소 트로트 인기의 에게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눈물 어게 안 있는데, 나훈아라는 존재가 그지 부른 가수,나훈아에 흘러가는 노래를 부르 닷새 내내 화제는‘테스형 신드롬’ 에 수들은 아직 덜 숙성되고, 연예인 는 근래 보기 드문 기록은 물론, 왔다. 마치 ‘내 공연을 본 사람들 대한민국이 닷새간의 연휴 동 수들은 아직 덜 숙성되고, 연예인 는 근래 보기 드문 기록은 물론, 왔다. 마치 ‘내 공연을 본 사람들 닷새간의 연휴 동 나훈아는 그야말로 이것 이 난다” “왜 가황(歌皇)이라 부 대한민국이 간절했다”며 “관객들에게도 이유는 영향도 있었다. 젊은‘가수는 세대까지 사 점을 인 나훈아’의 여운과 열기는 연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는 가수.뭘까. (유행가 가수가) 뭐로 남 에 가깝다 보니 다소 식상했다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눈물 에게 무언가를 주겠다’는 마음이 안 이렇게 나훈아에 푹 빠지게 된 에 가깝다 보니 다소 식상했다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눈물 에게 무언가를 주겠다’는 마음이 안 이렇게 나훈아에 푹 빠지게 된 ①15년만의 외출과 신비감 =이번 이다’라고 보여주면서 신선한 자 진심이 르는 줄 알겠다” “진정한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평 로잡은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 휴 내내 이어졌다. 전국 예인(藝 시청률 김일겸 대중문화마케터는 “작 는다는 거 자체가 웃기는 얘기”라 나훈아는 그야말로 ‘가수는 이것 이 난다” “왜 가황(歌皇)이라 부 간절했다”며 “관객들에게도 그의 이유는 뭘까. 나훈아는 그야말로 ‘가수는 이것 간절했다”며 “관객들에게도 그의 이 난다” “왜등가황(歌皇)이라 부 공연은 이유는 뭘까. 나훈아가 극과 충격을 줬다”고 덧붙였다. 人)을 봤다” 찬사가 넘쳤다. 또 서 “다만 최근 등장한 트로트 가 가했다. 29.0%(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라 정을 하고 준비한 발언을 갖고 나 고 못 박아 답했다.15년만에 선 방 ①15년만의 외출과 신비감 =이번 이다’라고 보여주면서 신선한 자 르는 줄 알겠다” “진정한 예인(藝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평 ①15년만의 외출과 신비감 =이번 이다’라고 보여주면서 신선한 자 르는 줄 알겠다” “진정한 예인(藝 진심이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평 ④TV는 보여줄 수 있을까 =나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진심이 “역사책 대통령이 국 송무대였다. 수들은 아직 덜 숙성되고, 연예인 는 근래 봐도 보기왕이나 드문 기록은 물론, 왔다. 마치또‘내 공연을 본 사람들 대한민국이서정민갑 닷새간의대중음악 연휴 동 공연은 나훈아가 15년만에 15년만에 선 방 극과 충격을 줬다”고 줬다”고 덧붙였다. 서 훈아의 人)을 봤다” 등 찬사가 찬사가 넘쳤다. 또 공연은 가했다. 공연이 남긴 가능성과 과 나훈아가 선 방 극과 충격을 덧붙였다. 人)을 봤다” 등 또 가했다. 평론가는 강력한 팬덤 는 가사가 민 위해 목숨을 거는 거넘쳤다. 못 “눈물 봤다” 에 “트로트는 가깝다 보니 다소 차지하는 식상했다면 에게 무언가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주겠다’는 마음이 안 이렇게“나훈아는 나훈아에 푹 빠지게 된 또 수 =나 송무대였다. 서정민갑 대중음악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역사책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 ④TV는 또 보여줄 보여줄 수 있을까 있을까 =나 송무대였다. 서정민갑 대중음악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제도 “역사책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 ④TV는 만만치 않다. 공연 후 각종 을 가진 가수로, 어쩌다 한 번씩 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돌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 나훈아는 그야말로 ‘가수는 이것 간절했다”며 “관객들에게도 이 난다” “왜 가황(歌皇)이라 부 이유는 뭘까. 그의 훈아의 공연이 남긴 가능성과 과 평론가는 “나훈아는 강력한 팬덤 는 “트로트는 가사가 차지하는 서 민 위해 목숨을 거는 거 못 봤다” 공연이 남긴 가능성과“오 과 “나훈아는 강력한 팬덤 는 “트로트는 가사가 절절한 차지하는 서 훈아의 커뮤니티와 민 위해 목숨을 거는 국민을 거 못 봤다” 대형 콘서트를 하면 신비감 순식간에 매 이나 젊은 가수들이 정서 은 소리를 내는 정말 위한 평론가는 외출과 =이번 이다’라고 보여주면서 신선한 자 온라인 르는 줄 알겠다” “진정한 예인(藝 진심이 받아들여진 SNS에선 것”이라고 평 ①15년만의 제도 만만치 않다. 않다. 공연 공연 후 후 각종 각종 을 가진 가진 가수로, 가수로, 어쩌다 한 번씩 번씩 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요하다”며 “아이돌 “KBS는 국민의좋겠다” 소리를 등 듣고 같 을 만만치 어쩌다 한 사가 매우 “아이돌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 랜만에 유명했다”며 “평소였어 를 읊는다는 건 한계가 있다. 나훈 제도 방송이 됐으면 뼈가 공연은 나훈아가 15년만에 선방 극과 충격을 줬다”고 덧붙였다. 人)을 봤다” 등 찬사가 넘쳤다. 또 진되기로 가했다. 수신료가 아깝지 않았다” 커뮤니티와 SNS에선 콘서트를 하면 순식간에 매 이나 젊은 가수들이 절절한 은 소리를 내는 정말 국민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선 “오 “오 대형 콘서트를 하면나왔을 순식간에 매 이나 젊은 가수들이 절절한 정서 정서 은 소리를 내는 정말 국민을 온라 위한 대형 등의 반응이 시청률이 10%는 텐데, 아라는 70대 가수의 입으로 전달 온라인 담긴 그의 발언은 어록처럼 또 이어졌다. 보여줄 수 있을까=나 송무대였다. 서정민갑 대중음악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역사책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 도 ④TV는 랜만에 수신료가 아깝지 않았다” 진되기로 유명했다”며 “평소였어 를 읊는다는 건 한계가 있다. 나훈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 등 뼈가 수신료가 아깝지 않았다” “평소였어 를 읊는다는 건 한계가 있다. 나훈 랜만에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 등 뼈가 진되기로 대중문화평론가는 만에유명했다”며 맘먹고 대형 무대를 펼 돼 이러한 폭발적 반응을 끌어낸 인을 휩쓸었다. 훈아의 공연이 남긴 가능성과“최 과 평론가는 “나훈아는 강력한 팬덤 는 “트로트는 가사가 차지하는 서 하재근 민 위해 목숨을 거는 거 못 봤다” 15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졌다. 도 시청률이 10%는 나왔을 텐데, 아라는 70대 가수의 입으로 입으로 전달 전달 등의 담긴 그의 발언은 발언은 어록처럼 온라 반응이 도 시청률이 10%는 나왔을 텐데, 아라는 70대 가수의 담긴 그의 어록처럼 온라 근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에 빼앗 친다고 하니 화제가 집중될 수밖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우리 마 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돌 제도 만만치 않다. 공연 후 각종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 을 가진 가수로, 어쩌다 한 번씩 대중문화평론가는 “최 15년 만에 맘먹고 대형 무대를 펼 돼 이러한 폭발적 반응을 인을 휩쓸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최 15년 만에 맘먹고 대형 무대를 펼 돼 이러한 폭발적“역설적으로 반응을 끌어낸 끌어낸 인을 휩쓸었다. 긴 시청자를 어떻게SNS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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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사회를 압도하는 거 도구로 전락시킨 아전인수식 해 방송을 하지 않은 승부수도 먹혔 일 밤이 되니 SNS마다 ‘나훈아가 라 실력으로 사회를 압도하는 거 도구로 전락시킨 아전인수식 해 문화마케터는 “이번엔등에 나훈아가 쌓은하니 실력과 명성 집중될 아니면 수밖 불가 했다. 정치권 설전의 소재로도 올랐다. 근 유튜브나 넷플릭스 빼앗 친다고 화제가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우리 마 가 다”고 말했다. 다만 김일겸 대중 나온다더라’며 난리가 나더라. 그 장이 그만큼 적다는 방증”이라고 석”(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 다”고 말했다. 다만 김일겸 대중 난리가 나더라. 그 장이 그만큼 적다는 방증”이라고 석”(박수현 전철학자 청와대소크라테스 대변인) 등 나온다더라’며 ③‘어른’에 대한 그리움 =곽금주 출연료를 받지 않아 제작비를 아 능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그가 그리스 한 예능PD는 “역설적으로 ‘늙 긴 시청자를 어떻게 되찾아올지 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해줬다”(주 에 없었다”고 말했다. 문화마케터는 “이번엔 나훈아가 가 쌓은 실력과 명성 아니면 불가 했다. 정치권 설전의 소재로도 올랐다. “이번엔 나훈아가 쌓은 실력과 명성 아니면 불가 했다. 정치권 설전의 소재로도 올랐다. 교수는‘나이’로 나훈아 돌풍의 이유로 ‘어 문화마케터는 꼈을 텐데, 계속 이런 볼거리, 대 23일 서울 KBS홀에서 진행된 공 를 소환해 만든원내대표) 곡 ‘테스형’도 연 가 대안을 보여준 공연”이라며 “재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도 “30 음’과 과시하는 게 아니 호영 국민의힘 “정쟁의 ③‘어른’에 대한 대한 그리움 그리움=곽금주 =곽금주 출연료를 받지 않아 제작비를 아 능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그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③‘어른’에 출연료를 받지 않아 제작비를 아 능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그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른’과 ‘권위’도사회를 꼽았다. 곽 교수는 본다고 한 배·기차·용·불 등이 총동원 휴 기간 신드롬급으로 회자됐다.해 연은 방송을 제공해야 하지 않은TV를 승부수도 먹혔 일 밤이 되니 SNS마다 ‘나훈아가 라 실력으로 압도하는 거 형쇼를 도구로 전락시킨 아전인수식 교수는 나훈아 돌풍의 이유로 ‘어 꼈을 텐데, 계속 이런 볼거리, 대 23일 서울 KBS홀에서 진행된 공 를 소환해 만든 곡 ‘테스형’도 연 교수는 나훈아 돌풍의 이유로 ‘어 꼈을 텐데, 계속 문을 이런 닫아야 볼거리, 할 대 서울 KBS홀에서 진행된 공 를 소환해 만든 곡 ‘테스형’도 연 23일 “나훈아가 것은 소신 다면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였다. 73 결국 “재방송은 없다”고 공언 다”고방송국은 말했다. 다만 김일겸 대중 나온다더라’며 난리가 나더라. 그 장이 그만큼화제가 적다는된 방증”이라고 석”(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 된 른’과 ‘권위’도 꼽았다. 곽 교수는 형쇼를 제공해야 TV를 본다고 한 연은 배·기차·용·불 등이 총동원 휴 기간 신드롬급으로 회자됐다. 른’과 곽 교수는 제공해야 TV를 본다고 한 배·기차·용·불 등이 좀 총동원 휴 기간 신드롬급으로 회자됐다. 발언을‘권위’도 했다는 꼽았다. 점”이라면서 “그런 형쇼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민갑 대중 세의 나훈아는 쳐다 했던 KBS는 사실상 재방송 연은 문화마케터는 “이번엔 나훈아가 가 쌓은 실력과“서로 명성 눈도 아니면 불가 했다. 정치권 설전의3일 소재로도 올랐다. “나훈아가 화제가 된 된소속되지 것은 소신 소신 다면 방송국은 문을 문을 닫아야 닫아야 할 된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였다. 무대였다. 잡 73 결국 “재방송은 없다”고 공언 된 “나훈아가 화제가 것은 방송국은 할 압도적 스케일의 73 결국 “재방송은 없다”고 공언 데③‘어른’에 이 분은 어디에도 않 다면 음악평론가는 측면에서 보고, ‘오랜만입니다’라고 격인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 대한 그리움 =곽금주 출연료를 받지 “보편성 않아 제작비를 아 능한 현상”이라고 말했다.손도 지난달 그가 ‘2020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발언을 했다는 점”이라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 세의 나훈아는 “서로 좀 했던 KBS는 3일 사실상 발언을 했다는 점”이라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민갑 서정민갑 대중 세의 나훈아는 “서로 눈도 눈도 좀 쳐다 쳐다 했던 KBS는 3일 스페셜-15년 사실상 재방송 재방송 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어 여야 TV, 특히 지상파의 위력이 여전 아야 하는데, 눈빛도 잘 보이지도 국 어게인 나훈아 만 교수는 나훈아 돌풍의 이유로 ‘어 꼈을 텐데, 계속 이런 볼거리, 대 를 소환해 만든 곡 ‘테스형’도 연 23일 서울 KBS홀에서 진행된 공 이 소속되지 않 “보편성 측면에서 보고, ‘오랜만입니다’라고 손도 잡 격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 데 이 분은 분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 음악평론가는 음악평론가는 “보편성 측면에서 보고, ‘오랜만입니다’라고 손도 잡 격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 지지층에서 그의 발언을 네거티 함을 확인했지만, 어떤 본다고 콘텐트를 좋겠노”라며 비대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2020 한가위 대 데 의 외출’을 급하게 편성했고, 른’과 ‘권위’도 꼽았다. 곽 교수는 형쇼를 제공해야 TV를 한 연은 어쩌면 배·기차·용·불 등이 총동원 휴 기간 신드롬급으로 회자됐다.이 않고 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어 여야 TV, 특히 지상파의 위력이 여전 아야 하는데, 눈빛도 잘 보이지도 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어 여야 TV, 특히 지상파의 위력이 여전 하는데, 눈빛도 잘 나타내면 보이지도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한 장 는 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 아야 브로 받아치지 못했다”고 짚었다. 담아야 할지는 고민을 계속해야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역시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나훈아가 화제가 된 것은 소신 다면 방송국은 문을 닫아야 할 결국 “재방송은 없다”고 공언 된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였다. 73 지난달 30일 30일 방송된 방송된 ‘2020 ‘2020 한가위 한가위 대 대 지지층에서 그의 네거티 확인했지만, 어떤 않고 어쩌면 좋겠노”라며 비대면 의 외출’을 급하게 편성했고, 이 지난달 지지층에서 그의 발언을 발언을 네거티 함을 함을 확인했지만, 어떤 콘텐트를 콘텐트를 않고 어쩌면 좋겠노”라며 비대면 의 외출’을 급하게 편성했고, 이 면.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곽 교수는 “사회가 양극화되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도 나훈아는 한복부터 “서로 민소매 티셔츠, 찢 이날 방송에서 이훈희 KBS 제작 세의 발언을 했다는 점”이라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민갑 대중 눈도 좀 쳐다 했던 KBS는 3일 사실상 재방송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한 장 브로 받아치지 못했다”고 짚었다. 담아야 할지는 고민을 계속해야 계속해야 공연에 대한 차림으로 아쉬움을30여 나타내면 역시 시청률나눈 18.7%를 기록했다. 공연에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한 장 브로 받아치지 못했다”고 짚었다. 담아야 할지는 고민을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면 역시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사진 KBS]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갈등이 첨예해지니까 모두가 자기 곡을 2본부장과 대화도 데 이 분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 음악평론가는 “보편성 측면에서 보고,청바지 ‘오랜만입니다’라고 손도 잡 격인 ‘2020 한가위 대기획 울림을 대한민 어진 면. 전국 전국 시청률 시청률 29%를 29%를 기록했다. 기록했다. 곽 이날 곽 교수는 교수는 “사회가 “사회가 양극화되면서 양극화되면서 할 할 것”이라고 것”이라고 말했다. 말했다. 서도 한복부터 한복부터 민소매 민소매 티셔츠, 티셔츠, 찢 찢 면. 이날 방송에서 방송에서 이훈희 이훈희 KBS KBS 제작 제작 서도 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어 여야 TV, 특히 지상파의 위력이 여전 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 아야 하는데, 눈빛도 잘 보이지도 [사진 KBS]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갈등이 첨예해지니까 모두가 자기 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30여 곡을 2본부장과 나눈 대화도 울림을 KBS] 갈등이 첨예해지니까 모두가 자기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본부장과 나눈 대화도 울림을 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30여 곡을 지난달 30일 방송된 ‘2020[사진 한가위 대 지지층에서 그의 발언을 네거티 함을 확인했지만, 어떤 콘텐트를 의 외출’을 급하게 편성했고, 이 않고 어쩌면 좋겠노”라며 비대면 역시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면 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한 장 브로 받아치지 못했다”고 짚었다. 담아야 할지는 고민을 계속해야 곽 교수는 “사회가 양극화되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희 KBS 제작 서도 한복부터 민소매 티셔츠, 찢 면.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사진 KBS] 갈등이 첨예해지니까 모두가 자기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본부장과 나눈 대화도 울림을 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30여 곡을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리스트는 한 명이 만든 게 아니라 대생 ‘독서가’ 구보라(30)·이동근 서 서로 가치관이 충돌할 수 있고 (28)·송종화(29)씨를 정식 직원 연신내 책방 운영철학 담은 책 내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리스트는 한 명이 만든 게 아니라 대생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리스트는 한 명이 만든 게 아니라 대생 ‘독서가’ 구보라(30)·이동근 뒤죽박죽”이란다. 트렌드를 알아 으로 ‘독서가’ 맞았다. 구보라(30)·이동근 이들이 SNS에 책 서 서로 가치관이 충돌할 수 있고 (28)·송종화(29)씨를 직원 서 충돌할 수 있고 (28)·송종화(29)씨를 정식 직원 연신내 책방 책방 운영철학 운영철학 담은 담은 책 책내 내 야 서로 하는 가치관이 사람이 아니라면 베스트 추천을 올리면 24시간 정식 이내에 서 연신내 뒤죽박죽”이란다. 트렌드를 알아 으로 맞았다. 이들이 SNS에 책 트렌드를 알아 으로 맞았다.세계 이들이 SNS에 책 “절대 ‘OO대학교 추천 도서 100’ 뒤죽박죽”이란다. 셀러도 꼭 읽을 필요 없다는 게 그 울을 비롯해 각지에서 메시 야 하는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면 아니라면 베스트 베스트 추천을 올리면 24시간 이내에 서 서 하는 추천을 올리면 24시간 이내에 따위의 추천 리스트를 참조하지 야 의 지론이다. 지·e메일로 주문이 들어온단다.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리스트는 한 명이 만든 게 아니라 대생 ‘독서가’ 구보라(30)·이동근 “절대 추천 꼭 읽을 없다는 게 울을 비롯해 메시 “절대 ‘OO대학교 추천 도서 도서 100’ 100’ 셀러도 셀러도 꼭제대로 읽을 필요 필요 없다는 게그 그 울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메시 말라.”‘OO대학교 사회학자 노명우(54·아주 “책을 읽고 싶다면 책, 서점이 세계 주는 각지에서 물리적 감각도 서 서로 가치관이 충돌할 수 그보 있고 (28)·송종화(29)씨를 정식 직원 연신내 책방 운영철학 담은 책 내 따위의 추천 리스트를 참조하지 의 지론이다. 지·e메일로 주문이 들어온단다. 따위의 추천 리스트를 지론이다. 지·e메일로 주문이매력의 들어온단다. 대) 교수가 지난달 펴낸 참조하지 새 책 이 의 단 자기랑 독서 코드가 맞는 알아 사람 읽고 만드는 일부다. 뒤죽박죽”이란다. 트렌드를 으로 싶게 맞았다. 이들이 SNS에 책 말라.” 사회학자 노명우(54·아주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그보 책, 서점이 주는 물리적 감각도 말라.” 사회학자 노명우(54·아주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그보 책, 서점이 주는 물리적 감각도 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을 찾는 게 맞죠.” 이런 철학으로 니은서점엔 조지 오웰, 슈테판 츠 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베스트 추천을 올리면 24시간 이내에 서 대) 교수가 지난달 펴낸 새 책 이 단 자기랑 독서 코드가 맞는 사람 읽고 싶게 만드는 매력의 일부다. 대) 교수가 지난달 펴낸 새 책 이 단 자기랑 독서 코드가더 맞는 사람 읽고 싶게 만드는 일부다. (클)의 당부다. 세상물정의 2년간, 유튜브와 친한 디 바이크, 강상중 등매력의 노 교수가 닮고 “절대 ‘OO대학교 추천 도서 사회 100’ 지난 셀러도 꼭 읽을 필요 없다는 게그 울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메시 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을 찾는 게 맞죠.” 이런 철학으로 니은서점엔 조지 오웰, 슈테판 츠 러다혼자 잘될지도 몰라, 을 찾는 게 맞죠.” 이런 철학으로 니은서점엔 조지작가들을 오웰, 슈테판 츠 학 산다는 것에니은서점 대하여 세대를 책으로 홀린 ‘마스터 싶고 영향받은 모아둔 따위의 추천 리스트를 참조하지 지털 의 지론이다. 지·e메일로 주문이 들어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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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책만 읽기에도 인생 짧다 서점 하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독서론 내 취향 책만 읽기에도 인생 짧다 서점 하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독서론 내 취향 책만 읽기에도 인생 짧다 서점 하는 사회학자 노명우의 독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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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칼럼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와 함께 하는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 상식

돼지고기 특수부위 삼총사 안녕하세요! 조금은 쌀쌀해진 10월을 맞이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니 예전에 동료 그리고 지인 들과 밖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먹던 생 각이납니다. 다시 한번 평범했던 일상 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세삼 느껴지는 조금은 쌀쌀하고 무언가 부족한 10월 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의 주제와 연관을 지으려 고 초반에 삼겹살 이야기를 살짝 했는 데요. 오늘의 주제는 ‘돼지고기 특수 부위’로 정했습니다. 돼지고기의 인기 부위인 ‘삼겹살’, ‘목살’ 그리고 ‘돼 지갈비’ 정도는 우리가 쉽게 구할 수 도 있고 즐겨먹는 부위이기 때문에 오 늘은 돼지고기의 일명 ‘특수부위’라 고 불리우는 ‘항정살’, ‘가브리 살’ 그리고 ‘갈매기 살’ 로 주제를 정했 습니다. 오늘 주제의 목적은 우리가 집에서 삼겹살이나 목살 등의 구이를 할 때 특수부위들과 함께 드시면, 마치 우리 가 요새 쉽게 가기 힘든 식당의 느낌 이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주제를 정 해보았습니다. 일단 위의 특수부위 삼총사 중에서 우리가 가장 친숙한 부위는 항정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정살은 돼지목살 주변에 있는 부위로 지방부분이 아주 얇고 고르게 퍼져 있는 부위입니다. 항정살은 다른 이름으로는 천겹살로 도 불리워지는데 그 이유는 살 사이 사이에 지방부분이 고르게 섞여 있기 때문에 마치 그 모양이 천가지 마블링 이 보인다라고 해서 천겹살로도 불리 우고 있습니다. 항정살은 한 마리당 약 200~300g밖 에 생산되지 못하는 부위이며 그 만큼 다른 부위보다는 가격이 약간 높은 편 입니다.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 는 마블링하지만 지방기가 많은 편이 여 다른 고기와 곁들여 먹기엔 좋지만 항정살만 단독으로 드신다면 많이 느 끼할 수도 있기에 다른 부위, 특히 목 살과 같은 부위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번째로는 ‘가브리 살’을 설명 드 리겠습니다. 가브리살이란 고기의 이

름은 일본어로 ‘뒤집어쓰다’ 라는 뜻 인 ‘가부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 다. 예전에는 국물 내는 재료로 썻었 지만 구이용으로 팔기 시작하면서 그 희소가치가 높아졌고 선홍색 살코기 에 하얀 지방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이뻐서 일부 가게에서는 ‘돼지 꽃살’ 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살 역시 돼지 한 마리에 약 200~450g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특 수 부위이며 가브리살은 항정살보다 는 지방이 적습니다. 그렇지만 항정 살과 마찬가지로 아주 연하고 부드러 우며 쫄깃한 질감도 갖고 있습니다. 가브리살은 다른말로 ‘등심덧살’이라 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말 그 대로 등심 위에 덧 붙은 살이기 때문 입니다. 마지막으로 ‘갈매기살’이 있습니다. 갈매기 살은 돼지의 갈비뼈 안쪽 가슴 뼈 끝 부분에서 허리 뼈까지 쭉 길게 있는 얇은 횡격막근을 분리하여 정형 한 부위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항정살 과 가브리 살이 돼지목살 근처에 있었 다면 ‘갈매기 살’은 갈비와 삼겹살 근 처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 실 것입니다. 사실 갈매기살은 한국에 서는 삼겹살로도 분류되기도 합니다

만 실제로는 갈비뼈에서 분리되어 운 동량이 많은 근육 고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색이 마치 소고기 안심처럼 아주 진한 편이며 근섬유다발의 보수 력이 좋고 육즙이 많아서 입속에서 씹 으면 씹을수록 돼지고기의 진한 맛이 올라오는 부위입니다. 갈매기 살 역시 돼지 한 마리당 약 300g 정도로 귀한 부위입니다. ‘갈매기살’의 어원은 ‘가로막살’이 라고하는데 위의 설명처럼 횡격막 배 속을 가로로 막고 있는 막에 붙은 고 기라해서 가로막이라고 불리우다가 변형이 되어 갈매기살이 되었다고 합 니다. 갈매기살이 한국에서 유명해진 계기 는 아마도 ‘달인갈매기’라는 식당때 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생갈매기 살부터 마늘맛, 매운맛 등 입맛에 따 라 양념이 되어 있으며 한국 유명 TV 에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졌고 덕분에 ‘갈매기살’ 까지 아주 널리 알리는 계 기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갈매기살은 항정살과 가브리살보다 는 지방량이 훨씬 적으며 그만큼 약간 질긴편입니다. 그래서 주로 칼집을 내 어 드시는 것이 좋으며 실제로 식당에 서도 그렇게 나오는 편입니다.

특수부위 삼총사에 대한 소개는 여 기까지이며 고기는 부위별로 어디서 나오는 지 그리고 그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먹으면 더 재밌고 음식 도 더 맛있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특수부위의 공통점은 돼지 한 마리에 나오는 양이 적으나 그 맛이 일품이란 사실이 있습니다. 사실 특수부위 중에 항정살을 제외 하고는 시장에 유통되는 양이 그리 많 지는 않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 면 현재 가시는 매장에서 제가 오늘 설명드린 특수부위 중에 가브리살 또 는 갈매기살이 보이면 당장 사서 드 셔보라는 말을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많이 나오는 부위가 아닌 만 큼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싶어도 그 양 이 부족하여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항정살 같은 경우는 수입과 수출 경 로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요새는 한인마트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이며 다양한 고기를 드셔보시기를 바라며 그 각각의 고기 를 느끼면서 음미하셔서 고기의 참 맛 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 Mart 이주용 차장

972. 242. 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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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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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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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럿 판사 대법관 지명에 보수 기독교계 반색 한인 교계서도 지지 잇따라 낙태 반대 전통적 가정 중시 진보 진영은 종교색 짙다 일각에선 교조주의 비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 대법 관 후보로 공식 지명한 에이미 코니 배럿(제7연방고법) 판사와 관련 기독교계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번 지명을 두고 보수 기독교계 유권자들은 반색 하고 있다 LA한인교계 한 관계자는 배 럿 판사가 보수적 성향으로 알려 져 있는데 특히 낙태에 대해 반 대하는 인물로 알고 있다며 연 방대법원이 그동안 동성결혼 합 법화 등 너무 진보적인 방향으로 미국을 이끌었는데 배럿 판사가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배럿 판사는 독실한 가톨릭 신 자다 낙태 이슈 반대는 물론 평 소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 독교적 신념이 강한 인물로 알려 져 있다 즉 보수 기독교계 유 권자들이 마음에 들어 할만한 요 소가 많다

지난달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대법관 후보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지명했다 배럿 판사가 지명 소감 을 밝히기 전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위치를 조절해주고 있다 AP

배럿 판사에 대한 청문회는 오 는 12일로 예정돼있다 이를 앞두고 보수 기독교계의 핵심인 남침례교단(SBC)에서 도 잇따라 지지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남침례교 윤리종교자유위원 회 러셀 무어 대표는 배럿 판사 에 대한 능력은 연방대법관으로

지명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 다며 (지명을 앞두고) 앞으로 나라 전체가 시끄러워질 텐데 배 럿 판사와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수 기독교계가 배럿 판사를 반기는 이유는 인준될 경우 현재 연방대법원의 구성(총 9명)이 보수 성향 판사 6명 진보 성향

판사 3명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최고 사법 기구인 연방대법원이 특정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경우 기독교계 입장 에서는 보수적 판결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 서는 종교적 색채가 짙은 배럿 판사를 두고 벌써 우려의 목소리

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 직후 CNN 뉴욕타 임스 등 주류 언론은 배럿 판사 가 속해 있는 종교 단체(people of praise)가 성경을 너무 문자 적으로 해석한 나머지 남성과 여 성의 역할을 극명하게 구분하는 곳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배럿 판사를 연방 고법 판사에 임명할 당시에도 당시 다이엔 파 인스타인 민주당 의원이 배럿 판 사를 향해 교조주의(dogma tism)에 빠진 것 아니냐고 질 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배럿 판사의 모교(로오즈 칼 리지ㆍRhodes College) 동문 1500여명은 연방대법관 인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기도 했 다 낙태 성소수자 오바마케 어 등의 이슈에 반대하는 배럿 판사를 연방대법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셈이다 한편 배럿 판사는 현재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중 2명은 아이티 출신의 흑인 입양아다 막내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 다 당시 배럿 판사는 산전 검사 에서 막내의 다운증후군 위험을 알았음에도 낙태를 하지 않고 종 교적 신념에 따라 출산을 한 것 장열 기자 으로 알려졌다

등불 아래서

하늘과 땅이 장구한 듯 보여도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은 말할 필요가 없 다 드넓은 바다만 보아도 사람이 얼마 나 작은 존재인가 이 작은 존재가 다함이 없는 밤하늘 과 바다를 가슴에 담고 꿈꿀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하늘과 바다 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땅은 변 하지 않고 우리의 터가 되어주었다 거대한 자연을 보면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듯하지만 우주는 생명의 터전이 되기 위해 혼돈과 흑암에서 질서를 찾 았다 생명은 창조주의 형상인 사람에 서 그 꽃을 피웠다 사람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창조 주의 형상으로서 우주를 섬기고 지키며 다스린다 섬긴다는 말은 종으로 돌보

는 것이요 지킨다 함은 악으로부터 지 키는 것이고 다스리는 것은 그가 모든 피조물이 조화를 이루고 행복하도록 애 쓴다는 말이다 요즘으로 말하면 정치인 것이다 그 러하기에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형상 은 피조 세계를 자신의 종으로 삼았고 악을 행하게 되었으며 자기의 행복만 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우주도 신 음했다 성경은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로마서 8: 22)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은 우주 가 탄식과 고통을 그치고 회복하는 일 이기도 하다 그대로 보면 하늘과 땅은

무궁해 보이기에 옛 현인은 하늘과 땅 이 장구한 것은 사사롭지 않기 때문이 라고 설파했지만 백낙천은 그 말을 받 아 오히려 하늘과 땅이 무궁하다지만 그 끝이 있는데 사랑의 한은 끊어질 날 이 없다고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노래했다 여기 등장하는 천장지구(天長地 久)란 말은 우리에게 유덕화와 오천련 이 주연했던 홍콩 영화로 더 깊이 기억 에 남았는데 영화 역시 백낙천을 따랐 다 아쉽게도 사람의 지혜 역시 그 끝 이 있어 하늘과 땅이 흘리는 탄식과 눈 물을 보지는 못했다 하늘과 땅은 장구해 보이지만 슬퍼하 며 탄식한다 사람의 사랑은 조금 길 수 있겠지만 역시 끝이 있다 하늘과 땅이 아니라 이를 지으신 영원한 하나님과 그 분의 사랑만이 영원하다 고통 속에 있는 세상을 보면서 우리

한성윤 목사나성남포교회

는 바이러스를 탓한다 그러나 실은 하 나님의 형상으로서 세상을 섬기지 못한 우리가 만든 일이다 서로 사랑하지 않 고 경쟁만 하는 우리가 피조물을 병들 게 했다 이제 돌이켜야 한다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식이 세상을 춤추게 한다 하늘과 땅은 장구한 듯 보이지만 오 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다함이 없다 sunghan08@gmailcom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장 13절

휴스턴 늘푸른 교회 담임목사: 정찬수

www.katychrist.com

예배& 모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1. 온전한 예배를 세우는 교회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새누리한글학교 (토) 9:30am - 1:30pm 청년부 예배 (주일) 1:15pm 장년순모임 (주일) 12:00pm 새벽예배 (화~금) 6:00am, (토) 7:00am 수요예배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3. 온전한 영향력을 세우는 교회 담임 이창한 목사 19407 Park Row #170 Houston TX77084 Tel. 832. 808. 3959 l greenchurch2@gmail.com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Long Poin

Rd

Oak Tree Dr

Dalecrest Dr

2.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WWW.JBU.EDU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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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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