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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A
“갤러리아 마트, 달라스에 새 역사 쓴다” 24일(토) 그랜드 오프닝, 신개념 프리미엄 마트로써의 첫걸음 시작… 주류·한인사회 “축하와 기대”
지난 24일(토) 열린 갤러리아 마트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주류 및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갤러리아 마트 이명호 대표와 함께 '그랜드 오픈'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 했다. [사진 TKN 정성수]
북텍사스 한인상권 확장과 새 바람을 몰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러리아 마트(대 표 이명호)가 지난 24일(토) 그 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며 대대적인 영업의 신호탄을 쏘 아 올렸다. 이날 안전수칙 준수 아래 개 최된 갤러리아 마트 그랜드 오 픈 행사는 K타운몰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오후 12 시부터 오픈 기념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 픈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갤러리아 마트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서 캐롤톤 시 케 빈 팔코너 시장 및 성영준 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 석했고,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제니 그럽스 회장, 달라 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 달 라스한인노인회 김건사 회장, 달라스한국여성회 이명희 회장, 그리고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 등 주류 및 한인사회 주요
갤러리아 마트 이명호 대표가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갤러리아 마트 이명호 대표는 "약 2년 동안의 건물 공사와 마 켓 오픈 준비를 통해 성공적 오 픈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 그리고 기도 덕분이다"라고 마 트 오픈을 위해 함께 지지와 협 력을 해 준 달라스 한인사회 지 역인사 및 한인동포들에게 감 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나무와 풀 밖에 없는 땅이었던 여기에 새 로운 걸 낳았으니 앞으로 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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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서 성장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 혔다.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축사 를 통해 "달라스 지역에서 첫 시작하는 갤러리아 마트는 달 라스 한인사회의 자랑이다"며 " 갤러리아 마트의 성공적 첫걸 음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 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갤러리아 마트는 신개념 미래형 프리미엄 마트를 표방 하며 지난 9일부터 오픈을 시 작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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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마트 이명호 대표(오른쪽 끝)가 주요인사들에게 마트를 안내하는 모습
그랜드오픈일에 북텍사스 한인들이 갤러리아 마트에 장을 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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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 “이번에는 꼭 승리” 11월 3일 선거 당선을 향해 오늘도 ‘구슬땀’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주세요” 지지 호소 코펠시 시의원에 두 번째 도전 하는 한인 1.5세 전영주 변호사 가 선거 결선을 앞두고 북텍사 스 한인동포들의 지지와 코펠 거주 한인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는 2016년 코펠 시 관리 자문위원 회에 합류해 현재 시 조정위원 회, 도서관 및 문화예술위원회, 폴리스아카데미, 라이온스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영주 후보는 코 펠 시에 오래 거주한 시민으로 써 다양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 으로 참여해 왔다. 전 후보는 코펠 고등학교 골 프부스터 클럽회장, 코펠 유소 년 축구협회코치, 코펠 유소년 야구협회 등을 역임하며 다음 세대 육성에 특별한 관심을 갖 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 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뿐만 아니라 전영주 시의원 후보는 FBI 시민학교 등을 수 료하는 등 코펠 시를 안전한 도 시로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북텍사스 한인사회에서도 전 영주 후보의 남다른 봉사활동 과 헌신은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한미연합회 달라스-포트워스 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주류사 회와 한인사회와의 가교 역할 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 후보는 한인들의 미 국 시민권 취득을 독려하고 실 제적인 시민권 신청 과정을 돕 고, 주류사회 내 한국계 미국인 들의 정치적 신장을 위해 누구 보다 앞장서 왔다. 현재는 달라스 한인회에서는 대외협력 수석부회장을 맡아 주류사회와 달라스 한인커뮤니 티와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
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전영주 후보는 "달라스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 된 지 반세기 를 넘어 한 세기를 향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인 1세대분들의 피땀 어린 희생과 노고에 더욱 더 감사하게 된다. 그분들의 수 고와 헌신으로 저희 세대는 좋 은 교육을 받고 주류사회에 진 출하게 됐다"고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뿌리가 되어준 한인 1 세대에 특별한 감사를 드렸다. 이어 전 후보는 "이제 큰 혜 택을 받은 한인 1.5세, 2세, 3 세 세대가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 시장, 카운티 커 미셔너, 주정부 공직, 주 상·하 원, 연방 상·하원 등 다양한 주 요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소 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 고 당부했다. 조훈호 기자
준비된 텍사스 레일로드 커미셔너
코펠 시의원에 도전하는 전영주 후보가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강력히 지지”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기도회 개최
‘짐 라이트 후보’ “에너지 기업 일군 성실과 정직으로 텍사스 경제 발전 이끈다”
텍사스 레일로드 커미셔너(에너지청)에 도전하는 짐 라이트 후보와 조삼제 박사 가 한자리에 함께 했다.
텍사스 레일로드 커미셔너 (Texas Railroad Commisioner: 에너지청)에 공화당원으로 도 전하는 짐 라이트(Jim Wright, 사진) 후보가 텍사스 한인사회 에 오는 11월 3일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해줄것을 호소했다. 짐 라이트 후보는 30년 이상 오일과 가스 산업에 종사했고, 성실과 정직을 바탕으로 에너 지 관련 기업 4개를 일구고 발 전시킨 명실공히 에너지 분야 의 전문가이자 큰 거목이다. 짐 라이트 후보는 텍사스의 모든 시민들을 위해 에너지 산 업에서 중요한 오일과 가스 산 업을 재건설하며, 일자리 창출 과 텍사스 경제 발전을 위해 봉 사하고자 이번 텍사스 레일로 드 커미셔너에 출마하게 됐다 고 출마 동기를 설명했다.
또 짐 라이트 후보는 "에너지 산업은 텍사스 경제와 직결되 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강 조하며 "에너지 분야에서 꾸준 히 발전시켜 온 나의 풍부한 경 험과 헌신이 텍사스의 모든 사 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인으로 미국에서 에너지 분 야를 이끌고 있는 조삼제 박사 (Texakor Energy Resources 대표)는 에너지 산업에서 탄탄 한 입지를 구축하고 성장 발전 시키고 있는 짐 라이트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조삼제 박사는 "텍사스 경제 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에너지 산업이다"고 말한 뒤 "에너지의 가장 기본은 바로 오일과 가스 산업이다. 태양광, 풍력 발전 등 대체 에너지 산업
이 오히려 여러면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등 부정적 결과를 초 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박사는 "에너지청을 이끌어가며 텍사스 경제를 선 도할 가장 적합한 인물은 바로 지난 30년간 오일과 가스 산업 분야를 크게 발전시켜 온 짐 라 이트 후보이다"라며 지지 의사 를 표명과 동시에 짐 라이트 후 보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 지지와 한 표를 당부했다. 한편 텍사스 레일로드 커미션 은 철도에 관한 업무를 2005년 텍사스 교통국에 이관하고 현 재 주로 석유, 가스, 광업, 프로 판, 파이프라인, 에너지 생산을 위한 할당 설정 등 에너지 분야 의 업무를 수행하며 텍사스 경 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텍사스 주정부 기관이다. 조훈호 기자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혁)는 지난 24일(토) 오 후 2시 캐롤톤 도서관 옆에 위치한 캐롤톤 참전 용사 기 념 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펜스 부통령 재선과 국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트럼프 대통령 공식 선거본부 '트럼 프 빅토리(Trump Victory) 와 협력해 개최했다. 약 30여명의 한미애국기독 인연합회 회원들이 모인 가 운데 이날 기도회 주최측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위대 한 미국을 만들어가는 트럼 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함을 강조 하며 "4년 더"를 외쳤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는 마이 클 벌저스 텍사스 주 하원의
원이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마이클 벌저스 의원은 산부 인과 의사로서 30년동안 낙 태 반대 및 의료개혁을 주 도하는 대표적인 공화당 하 원의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원 관혁 회장은 "우리는 인간 트 럼프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직 트럼프 대통령 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리의 믿음안 에서 자유의 정의를 수호하 고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을 강력히 지지하는 바이다" 라는 의사를 전했다.
포트워스여성회, 무료 독감 예방 접종 포트워스 테런카운티 한인여성 회(회장 박기남)은 오는 11월 1 일(월)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 까지 포트워스 주님의교회(200 Mildred E. Benbrook, TX 76126)에서 포트워스 한인동포 들을 위해 독감 예방 접종을 무
료로 실시한다. 포트워스 여성회 박기남 회장 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이때에 포트워스 한인들의 환 절기 건강을 위해 이번 무료 독 감 예방 접종 행사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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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특집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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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트로브의 트럼프 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트럼프 하우스의 실내 모습 방문한 지지자들에게 각종 트럼프 기념품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이들이 나오고 있다 김구슬 JTBC PD 이광조 JTBC 영상기자
트럼프 지지자 몰리자 바이든 부부유세로 반격 D-6 VOTE
25일 펜실베이니아 서부 라트로 브시의 영스타운 피츠버그에서 1시간여 떨어진 이렇다 할 관광 지도 없는 시골 마을이다 이곳 의 한 집이 외지인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벽면 전체를 성조기 모 양으로 칠한 이 집은 트럼프 하 우스로 불린다 트럼프 지지자 들이 이곳에서 나눠주는 트럼프 모자티셔츠깃발 등을 받기 위 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도로 옆 잔디밭에는 4m짜리 대형 도널 드 트럼프 전신 패널도 세워져 있었다 기념품을 받은 이들은 이 패널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마 스크를 쓴 조 바이든 민주당 대 선 후보의 사진을 반쯤 넣어뒀 다 마치 관에 들어간 듯한 모습 이었다 뒷마당에는 트럼프 2020이란 옷을 걸친 악어들이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정치인들을 잡아먹는 듯 한 모습도 연출해 놨다 부패 정 치인들을 발본색원하겠다는 취 지로 늪을 말려 버리겠다 (Drain the swamp)고 한 트 럼프 대통령의 구호를 구현한 것 이다 1시간 거리의 윈드버에서 가족과 함께 온 백인 여성 던 프
리먼은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 람들과 함께 이곳에 있어 흥분된 다며 다음 선거에 18살이 되는 큰아들에게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지 알려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살짝 눈물도 났다고 말했다 이 집의 주인 레슬리 로시는 방명록을 보여주며 많을 때는 하루에 1000명 정도가 이곳을 들 른다고 했다 로시는 지은 지 100년 됐다는 이 낡은 집을 4년 전 대선 때 구입해 트럼프 하우 스로 개조했다 로시에게 여 론조사에서 계속 뒤지는데 트럼 프가 이길 수 있겠느냐고 묻자 그는 대답 대신 주변의 지지자들 에게 큰 소리로 물었다 여러분 미국 언론을 믿는 분 있습니까? 그러자 여기저기 서 가짜 뉴스 안 믿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대선 사흘 뒤 우편투표도 유효 4년 전 미국 대선에서 펜실베 이니아 개표함이 열렸을 때 힐러 리 클린턴 캠프는 무너졌다 선 거 직전 클린턴 후보가 19%포 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 보 니 트럼프가 07%포인트(4만 4292표) 차로 승리했다 당시 블 룸버그TV는 오늘 밤 가장 충격
펜실베이니아 5%차 초접전 트럼프 지지자 여론은 가짜 바이든은 주 서부 집중유세 유권자들 결과에 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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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결과라고 논평했다 20여 년간 민주당이 지켜온 표밭이 무 너졌기 때문이다 1992년 빌 클 린턴 대통령 이후 이곳에선 줄곧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했다 4년 전 클린턴 후보가 방심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그는 민주당 후보들이 늘 하던 대로 필라델피아 같은 도심의 집토 끼만 관리하고 외곽은 거의 찾 지 않았다
예술
서정건 경희대 교수(정치외교 학)는 선거 당일 샤이 트럼 프들이 나선 것도 있지만 민주 당 지지층이 투표소에서 발길을 돌린 것도 클린턴 패배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 면 펜실베이니아는 23일 기준 바 이든 후보가 51%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한때 8%포인트 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대선 막바지로 가면서 눈에 띄게 줄었다 안심 하지 못하는 바이든은 4년 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전략을 바꿨다 쇠락한 공업지대 러 스트 벨트(rust belt)가 이어 지는 펜실베이니아 서부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클리블랜드 에서 열린 1차 TV토론을 마친 뒤엔 부인 질 바이든 여사까지 가세해 이 지역을 훑었다 이번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 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건 초접 전 상황 말고도 또 있다 선거 결 과가 다른 주에 비해 늦게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이 클 누터 필라델피아 시장이 폴리 티코에 항상 그랬듯 선거는 펜 실베이니아에서 끝난다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다른 주와 달 리 주 선거법상 우편으로 온 투 표용지 봉투를 선거 전에 미리 뜯어놓을 수 없다 조기투표 용 지를 세는 것도 선거 당일 저녁 투표 마감이 된 뒤에야 시작할
2020
개표 지연으로 법적 분쟁 가능성 워싱턴포스트는 펜실베이니 아 주 선거 관계자들이 걱정하는 건 선거 당일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라고 앞서 19일 보도했다 개표가 늦어져 지역별 선거 결과 를 보고해야 하는 11월 23일까지 의 기한을 맞추지 못하면 주 의 회 재량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선에선 주별 선거의 승 패에 따라 선거인단을 확정한 뒤 이들의 숫자를 총합해 대선 승자 가 결정된다 그런데 현재 펜실 베이니아 주 의회는 공화당이 다 수를 차지한다 즉 개표 지연을 이유로 공화당이 다수인 주 의회 가 트럼프 지지 선거인단을 구성 할 경우 여야 충돌에 법정 분쟁 을 부를 수 있다 바이든에게 사전투표를 했다 는 피츠버그의 저스틴 브라운 은 개표가 늦어질 경우 상당한 혼란이 생길 거란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래도 결 국은 결과에 승복하고 미국 민주 주의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트로브피츠버그김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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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여기에 펜실베이니아 에선 선거일부터 사흘 뒤까지 도 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모두 유효 표로 본다 이번엔 우편 투표가 유례없이 늘어난 만큼 펜실베이 니아의 선거 결과 발표가 늦어질 수 있음을 뜻한다
문의 : 469-688-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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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오피니언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가족의 걱정 어린 눈빛과 손짓. 화물 엘리베이터를 타라며 멀찍 이 떨어진 경비원들. 스스로 혼 자 올라탄 앰뷸런스. 공동체로 부터 외로이 격리되는 어제의 내 가 아닌 나.” 며칠 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지인의 문자다. “구 석구석 하나씩 앉은 비행기. 방 호복 입은 과학자 같은 승무원 이 실험실에서 갖다 준 듯한 기 내식. 인적 없으니 원칙대로 꼼 꼼히 물어보는 무표정의 공항 직 원. 45년 단골 호텔의 도어맨도 사라지고. 로비와 단골 레스토랑 은 폐쇄. 텅 빈 룸 냉장고. 찬바람 만 스산한 유령의 다운타운. 공 상과학 영화에 들어온 듯. 서울 은 드림랜드 수준이네요.” 급한 용무로 지난주 미국 서부 대도시 를 찾은 지인의 전언. 코로나 팬데믹은 모든 삶의 영 역에 악영향을 끼치며 일상의 행 복들을 잊게 한다. 건강뿐 아니라 경제 상황과 삶의 질 악화, 대응 정 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의 증폭 등 삼중 복합의 상처를 낳고 있다. ‘네버 엔딩 스토리’의 불확실성이 야 가장 큰 고통이다. 하지만 모든 도전에 응전을 멈추지 않은 게 인 간의 역사. 미증유의 재앙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하며(adaptability),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유지하 려는 사람들의 노력 역시 활발하 다. 피해가 심각한 미국, 유럽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해 온 슬기로운 지혜들을 공 유해 본다(이하 워싱턴포스트, 뉴 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FT 매 거진 등의 최근 코로나 특집기사, 칼럼 등 발췌 인용). # 생산적 재택=미국의 재택은 사무실 근무의 2배, 유럽은 40% 가 재택 중이다. 영국 기업들의 4 분의 3이 팬데믹 이후에도 이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한다. 문제 는 재택의 생산성. 일과 집의 산 만한 환경의 공간 분리가 정답. 컴퓨터 놓인 데스크 주변이 깔끔
최훈 칼럼 편집인
해야 뇌의 집중력도 올라간다. 식 탁 위에서라도 어느 정도는 정돈 하라는 게 공통된 조언. 매일 가 족과 자신의 재택 업무 일정에 대 해 공유, 도움을 구하라. 일과 무 관한 앱이나 알람은 최소화! 40 여 분의 집중, 5분 휴식 뒤 조금씩 업무 집중시간을 늘려나가 보라 고 한다. 재택 중의 근육통들도 많다니 돈 좀 들더라도 적절한 업 무용 가구는 장만하는 게 이득. 회사에서도 줌의 배경을 줄이고 온과 오프의 시간 블록을 분리, ‘always on’의 스트레스를 주진 않는 게 디지털 에티켓이다. 재택 근무, 정신적 고통 치유 등
사람사전
넷플릭스의 인사(人事) 커진다. “일어나라, 밥 먹어라, 학 교 과제는 해야지, 마스크 끼고 산 책이나 하고 와”정도의 질서가 최 선. 함께 요리한다든가 하는 공유 의 경험에 “무언가 얻는 것도 있구 나”라는 치유의 힘이 싹튼다.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서구 부자들의 이혼이 급증 중이다. 미 국 34%, 영국 41%, 이탈리아 30% 의 이혼 상담이 늘었다. 국외 여행 중단이 큰 스트레스. 오랜 불륜 커 플 역시 여행이 봉쇄되자 과감한 행각을 벌이다 발각되는 사례가 원인(FT Wealth, 10월호)이란 분 석도 나온다. 부부끼리도 자기 확 신의 소리를 줄이며, 늘 부드러운 톤의 공감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조언은 공통적.
삶 전반의 지혜가 절실한 팬데믹 상황 인정하되 유연 대응 회복과 함께 나아가자 격려·믿음이 최선
# 마음의 평정=미 존스홉킨스대
의 6월 조사로는 불안감, 우울증 징후가 전년에 비해 3배, 4배 이 상 폭증. “세상은 원래 불확실하 고 이런 재앙 역시 생길 수 있다” 는 ‘마음의 적응력’이 중요하다. 구글과 미 해군 네이비실의 심리 치료 기관인 FRC의 지침은 “하 루에 (무언가에) 감사 3~5분, 명 상이나 횡경막 심호흡 11~22분,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 20~40 분을 실천하라”고 장려한다. 기 상 후 30분은 폰을 보지 말라고 한다. 사회적(social) 격리가 아 니라 신체적(physical) 격리가 맞다. SNS나 전화로 안부를 묻 고 격려해 주자. 당신의 고통에 늘 함께하고 있다고…. # 가정의 평화=자녀들이 훨씬 혼란스럽다. 충분히 극복할 수 있 음을 깨닫게 해준다면 이 세대들 은 오히려 ‘낙심하는 법’을 배우고 정신적 면역의 자산을 지닐 수 있 다. 부모가 ‘선생님’ 노릇까지 마음 먹는 순간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 팬데믹 시대 리더십=요체는 3 단계. “위기를 명확히 인정수용 하라” “유연하게 대응해 이를 회 복하자” “함께 다시 앞으로 나아 가자”다. 격리의 시대이니 생존 을 위한 조직의 비전과 미션을 과감히 재정립하고 명확히 공유 하라는 조언이다. 보이지 않기에 그들을 신뢰존중하며 함께할 것 이란 믿음을 주는 게 최선. 레이 건 전 대통령이 그래서 요즘 재 소환된다. 챌린저호 폭발로 숨진 우주비행사와 유족, 국민을 위로 한 그의 추도사는 바로 위기 극 복 리더십의 교과서였다. “고통 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잘 알 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런 고통스러운 일은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이 역 시 기회를 거머쥐고 인류의 지평 을 넓혀 가는 과정입니다. 미래는 소심한 자가 아닌 용감한 이에게 속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를 향 한 탐험을 계속할 것입니다. … 결 코 그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상 의 굴레(the surly bonds of earth) 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얼굴을 만 지던(touch the face of God) 그들 의 모습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지난 9월 넷플릭스에서 경영진 인 사이동이 있었다. 오리지널 콘텐 트를 총괄해 온 부사장 신디 홀랜 드가 물러나고, 그 자리에 해외시 장에서 콘텐트 구매하는 일을 해 온 벨라 바하리아가 들어섰다. 넷 플릭스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 스(SVOD)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뛰어난 오 리지널 콘텐트였던 것을 생각하 면 오리지널 콘텐트 부사장은 가 장 중요한 직책 중 하나다. 해외 콘텐트를 발굴하던 바하 리아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넷 플릭스가 해외시장을 얼마나 중 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성이 물러난 자리를 다 른 여성이 잇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넷플릭스는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인 기업이면서도 다 른 테크기업들과는 달리 직원 중 여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 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넷플릭스의 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48%에서 올해 50%가 됐다. 미국 대기업 평균 35%를 훨씬 웃도는, 말 그대로 절반이다. 여성이 회사 의 반을 차지하니 복지도 크게 차 이가 나서 유급 출산휴가 기간이 1 년으로, 테크기업 중 출산휴가 기 간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2배 가 넘는다. 작년에 넷플릭스가 제 작한 콘텐트 중에서 20%가 여성 이 감독을 맡은 작품들이고, 이는 할리우드 평균(10.6%)의 두 배다. 이런 기업문화는 넷플릭스의 콘텐트 속 인종과 젠더 다양성을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 가를 받는다. 여성이 영화 속에 많이 등장하는 것만이 아니다. 넷플릭스 콘텐트에는 여성 주인 공이 힘있게 등장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넷플릭스의 시청자들 중 여성이 51%를 차지한다는 것을 생각하 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박상현 (사)코드 미디어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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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한인은행 확장 모드로 PCB오픈뱅크 영업망 확대 모색 나서 한미는 디지털뱅킹모기지 부문 강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일부 한인 은행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신 성장 동력을 찾기 시작했다 최근 행정제재에서 벗어난 퍼 시픽시티뱅크(PCB)와 행장의 임기 4년 연장으로 조직 안정을 꾀한 오픈뱅크는 은행 확장 준비 에 나섰다 PCB는 뉴욕과 뉴저지 텍사스 등 동부와 중부에 지점망 확대 및
디지털뱅킹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은행 측에 따르면 그간 은행 리 소스를 행정제재 탈출에 쏟으면 서 성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 를 벗어난 만큼 전에 수립했던 성 장 전략을 이행하겠다는 것이다 PCB의 헨리 김 행장은 팬데 믹 상황과 이에 따른 은행 경영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타 주 지점망을 추가하고 디지털뱅
킹 성장에도 초점을 맞추겠다며 근래에 관련 인력도 확보할 예 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미 지점망이 갖춰진 지역에선 인력 의 결원이 발생했을 때 충원은 하 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PCB는 또 디지털뱅킹 마케팅을 담당할 오피서도 최근 고용했다 자산 20억 달러 규모 은행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성장 발판을 구 축 중인 오픈뱅크도 확장 모드다 민 김 행장은 3분기에 거둔 호 실적과 탄탄한 자산 건전성을 바 탕으로 은행의 성장 동력 구축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최근
학자금 융자금 1만불 탕감될까 바이든 공공 서비스로 대체 전문가들 파급 효과 크다 환영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시한 ‘학자금 융자 연간 최대 1만 달러 탕감’ 공약에 대해 경 제 전문가 집단은 상당히 파급력 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융자금을 탕감받는 학 생은 대신 그에 상응하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학자금 융자 부채 총액은 2017년 1조4400억 달러에서 2020년 현 재 1조6800억 달러로 16% 이상 증가했다. 학자금 융자를 안고 있는 미국 인은 4600만명으로 추산된다. 미국 가구 부채에서 학자금 융자 는 2번째로 큰 항목을 차지한다. 경제전문가 집단은 이 같은 수 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
다. 특히 학자금 융자 부채는 여 성에게 불균형하게 영향을 미치 고, 인종 간 부의 불균형에 기여 하며, 젊은 세대를 어려운 상황 에 빠트리고 경제를 후퇴하게 하 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우려 속에서 바이든 민 주당 대선 후보는 대학생과 대 학원생 학자금 융자 가운데 연 간 1만 달러를 탕감하는 프로그 램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탕감 조건은 1년 동안 전국 또는 커뮤 니티 차원의 공공 서비스를 제 공하면 되고 이를 최대 5년까지 할 수 있다. 바이든의 제안에는 “학교나 정부, 기타 비영리단체에서 일하 는 사람은 이 탕감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등록되고 이전의 전국 또는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대해 서도 최고 5년까지 인정해준다” 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어반 인스티튜트의 샌디 바움
선임연구원은 “이런 정책을 제 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움직임” 이라고 평가하고 “가장 큰 혜택 은 더 많은 사람이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경제정책연구소의 엘리제 구 드 선임 경제학자는 바이든의 학 자금 융자 탕감 제안이 경기부양 책 같은 전반적인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해 당하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시경제 차원에서 보면 엄청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 프로그램 시행으로 빚을 탕감받 은 젊은 층이 주택 매입이나 가 족을 꾸리는 전통적인 방식의 성 인 삶을 제대로 밟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바이든이 공 화당의 지지와 협조도 얻어 초당 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병일 기자 고 말했다.
SBA융자 실적 증대와 플랫폼 마련을 위해 최고뱅킹책임자 (CBO) 직책을 새로 만들고 전 문가를 임명했다 이에 더해 남 가주에 지점을 2개 정도 추가해 서 지역 시장 점유율도 높일 방 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개닉 성장을 기본으로 자산 3~5억 달 러 규모의 은행 인수합병(M& A)도 모색 중이다 지점 효율성을 마친 한미은행 역시 수입원 다각화 모색의 하나 로 디지털뱅킹과 모기지 부문 강 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서 은행 측은 CIT은행 출신 프레드 리
디지털 상품 부문 매니징 디렉터 와 중국계 은행 로열비즈니스뱅 크(RBB) 및 뱅크오브호프에서 모기지 부문 책임자였던 랄슨 이 전무를 영입했다 한미은행의 바니 이 행장은 지점 효율성은 이미 달성해서 추가 지점 정리는 없다며 디 지털뱅킹을 보강해서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 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모기 지 대출 증대에 역점을 둘 것 이라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2면 한인은행으로 계속
집도 마스크를 썼다
마스크를 쓴 집 앞을 마스크를 쓴 행인이 지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저 택 베란다에 거대한 마스크가 걸려있는데 마스크의 위치 때문에 마치 집이 마 스크를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으론 앙증맞지만 한편으로 코로나19 시 대의 씁쓸함이 느껴진다. [AP]
테슬라 중국서 리콜 미국 생산 모델SX 테슬라 전기차 모델들이 서스펜 션 결함 이슈로 중국서 리콜됐다. 주요 언론매체가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개스구의 보도를 인용
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가 2013년 9월 17일부터 2018년 10 월 15일 사이에 미국서 생산돼 중 국에서 판매된 4만8442대의 모델 S와 X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중국시장규제 당 국이 모델S와 모델X의 서스펜 션에 결함이 발견돼 사고 위험이 있다고 리콜을 명령했기 때문으 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좌우 전방 서스펜션 연결부위와 좌우 후방 서스펜션 상부 연결부위를 보강된 제품으 로 교체해야 한다. 테슬라는 서스펜션 고장 이슈가 운전자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했 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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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종합 종합
자동화 가속 8500만개 증발 테마파크 운영일자리 중단 지역경제 직격탄 해 나갈지 계획이 없다면 경기침 애너하임 세수 30% 급감 2025년 인간-기계 노동시간 같아져 체 장기화는 피할 수 없을 것”이 호텔식당직원 수입 감소 라고 말했다. 타격 커 경제포럼 행정회계제조업 전면 재개장해야 존립 가능 가주 정부는 지난 20일 소규모 코로나19 여파로 산업 자동화가 놀이공원의 과다. 가장 큰 타격은 행정, 회계, 경우, 야외시설로 제한 가속하면서 5년테마파크의 후에는 8500만 제조업 등의 분야가 것이라고 대형 놀이시설인 운영 해 정원의 25% 또는 될 500명 중적 개의 기간이 일자리가 기계로 가주 대체될 덧붙였다. 조사 대상 기업 300 중단 길어지면서 지 은 수준에서또손님을 받으며 재개장 것이라는어려움을 충격적인가중하고 보고서가 나 할 곳수 중있도록 43%는가이드라인을 자동화로 인력 감축 역경제의 있다 제시했 왔다. 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다. 그러나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세계경제포럼(WEF)은 21일 스튜디오 특히 WEF 측은 자동화로 실 통신은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등 대형 테마파크는 코로 스위스에서 ‘미래 일자리 직하게 된 근로자가 새로운 직업 애너하임 시발표한 정부 관계자의 말을 나19의 지역 감염 위험도가 가장 보고서 2020’(Future of Jobs 을 찾지 못하면 노동때까지 시장의기다 불 빌려 지난 3월 이후 폐쇄된 디즈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Report사태 2020)을 통해,시로 코로나19 평등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경고 니랜드 장기화로 유입 려야 한다고 밝혔고 관련 업계는 가 각종 촉발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산 앞으로 했다. 최소한 수개월 이상을 허비 될 세수입이 30% 이상 줄 업 자동화 기술의애너하임 비약적인시발전 었다고 전했다. 마 할 인력을 것이라고필요로한 우려했다.일자리 수의 에 따라 2025년까지 전세계에서 인간과 기계의 노동 박사 시간 이크 라이스터 대변인은 “모든 감소는 가주 보건국의 마크 갈리 8500만 동결하고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 는 이 거의 설 비용을 조기 은퇴 신청 “대형같아진다는 테마파크는의미라는 먼 곳에서 이라고 15개 산업 분 오는 명이다. 이에인근 의하면, 인 도 받고밝혔다. 있다”며이는 “팬데믹이 원인 인파가 호텔,2025년 식당, 상 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결 점 력과 기계의 노동기간 시간 머무르며 점유율은 인 점은 이해하지만 어떻게한 회복 등에 더 오랜
53%대 특성상 43%로 거의 비슷해진다. 즐기는 바이러스 감염의 현재는 67%대 33% 수준이다. 불확실성이 높다”고 경고했지 만,WEF는 테마파크보고서에서 업계는 지역창출된 주민 직업 경제난은 수와 사라질 직업주장이라 수의 격 들의 간과한 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고도 지 고 비난했다. 적했다. 2025년리조트의 데이터 분석, 콘 디즈니랜드 켄 포트 텐츠 생산, 아동 및 노인 대상 돌 락 사장은 “지역사회의 고용과 봄 서비스, 인공지능(AI) 분야 소득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 에서 97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이라며 “플로리다의 디즈니월 등장할 것으로전파 내다봤다. WEF 드도 바이러스 없이 성공적 의 2018년 예측치인 창출 1억 으로 재개장한 만큼 가주에서도 3300만 개와 증발 7500만 개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디즈니 비교하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 랜드는 직원 2만8000여명의 해 는 것보다 일자리의 속 고를 결정한 상태로 사라지는 노동조합인 도가 훨씬로컬 더 빨라졌다. ‘UFCW 324’의 안드레아 사디아자히디 상무이 진저 위원장은 “약WEF 3000명의 노 사는 “자동화 발전으로 노 조원 중 4분의기술 1가량이 디즈니 동 현장에서 인 해고 근로자로기계에 최악의 밀리는 상황을 피 력이 위해서는 점증하는 조속히 상황에서 코로나 하기 재개장해
연준불법 보고서 불확실성 20번 언급 구글 없다 베이지북 회복속도 보통 이하 슈밋 전 CEO 반독점 소송 비판
구글 21일 전 최고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경 경 이하’라는 영 자 기 회복 속도가 ‘보통 (CEO)인 에 점을 강조했다. 슈밋이 ‘베 연 연준은 경기 동향릭 보고서인 방 법무부의 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모든 지 구글에있다”면 대한 역에 걸쳐 계속 늘어나고 반독점성장 소송 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속 제기를 정면으로 보통 비판했다고 월 도는 경미하거나 정도”라고 스트리트저널이 21일활동의 보도했다. 밝혔다. 연준은 “경제 변화 슈밋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는 분야별로 매우 다양하다”면서 의 테크 대해선 라이브 “대체로 콘퍼런스에서 구 전망에 낙관적이 글이 불법 행위를 했다고 거나 긍정적이지만 상당한생각하 정도의 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반독점 소송은 구시대적 이고 잘못된 판단에 기반하고 있 증시 하락스냅 28% 급등받 으며 정치에 과도하게 영향을 았다고 주장했다. 21일 뉴욕증시는 추가부양책 협 슈밋은 이번 소송이 “재선 가 상이 지연되면서 하락했다. 뉴욕 능성이 낮아 보이는 대통령의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임기 말에 주로 공화당 측에서 존스30 것”이라고 산업평균지수는 97.97포 추진된 말했다. 그는 인트(0.35%) 내려 2만8210.82 “지배력과 탁월함은 다르다”며 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7.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에서 마이 56포인트(0.22%) 하락한경쟁을 3435. 크로소프트 등과 치열한 56에,있다고 나스닥강조했다. 지수는 31.80포인 하고 트(0.28%) 떨어진 1만1484.69 에 거래를 마쳤다. 소셜미디어회사 스냅은 예상 치를 상회하는 6억7900만 달러
알림10월 21일자 경제 1면에 게 재된 경기부양 자금 마감 기사 중 마감일은 10월 21일이 아닌 11월 21 일로 바로 잡습니다
19가 겹쳐 촉구했다. 산업 자동화에 불을 야 한다”고 붙였다”고 말했다. 자동화와 코 일각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로나19 여파는 저소득층, 여성, 전면적인 재개장을 주장하고 있 청년, 비숙련스튜디오 노동자들이 가장 다. 유니버설 할리우드 큰 카렌 영향을 받을 것으로 WEF는 의 어윈 사장은 “제한적인 전망했다.해외는 정부·기업·노동자가 재개장은 물론, 타주에서 서로 여행객도 머리를 맞대고 해결 오는 제한해 문제 지역 경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강조했 못할 다. 즉, 정부는 실직 근로자에게 것”이라며 “지금 집중할 부분은 사회안전망 다시 접근을 확대하고 미 비즈니스를 일으키고 직원 래 일자리 창출 기업에 인센티 들을 다시 일터로 불러오는 것” 브를 제공해야 이라고 강조했다.한다는 것이다. 기업 역시 자동화로 무 오클랜드에 위치한 인력을 테마파크 작정‘칠드런스페어리랜드’의 대체하는 것을 지양하는 인 킴 대신 밀러 기존 디렉터도 인력을 재교육시켜 벌리 “지난봄과 다른 직군으로 옮겨갈 수 있는 여름에 날린 손해를 복구하고 급 트레이님 마련이 시급하 여를 주기 시스템 위해서는 전면적인 재 다고 촉구했다. 개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류정일
버거킹 용기 재사용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보고서 에 ‘불확실성’(uncertainty)이 라는 단어가 20차례나 등장한다 고 보도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 3월 집 행된 대규모 경기부양 패키지의 재정 부양 효과가 사라져가고 코 로나19 사태가 다시 악화하면서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 다는 신호가 일부 포착되는 가운 데 발간됐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일부 지역 의 소매 판매가 정체되고, 향후 은행 연체율 증가 우려가 나온다 는 점을 지적했다.
버거킹이 내년부터 쓰레기를 줄이 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컵과 용기 를 테스트하기 위해 22일 디자인 을 공개했다 내년부터 고객들은 샌드위치나 커피 음료수를 주문 할 때 재사용 용기를 선택할 수 있 다 나중에 고객이 용기와 컵을 반 납하면 버거킹은 이를 닦아 재사용 한다 고객들은 재사용 용기 가격 을 따로 내야 하면 반납할 때 돌려 받는다 [AP] LA상의 타운상권 활성화 계획 공개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 의)가 지난 20일 화상 및 대면 회의로 10월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LA상의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한인식당을 선별해 광고 및 언론매체 홍보 지 원을 하는 LA한인타운 상권 살리기 캠페인 계획을 공개했다 주최는 LA상 의가 맡고 LA총영사관 한인 LA시의원 및 한인 언론사 은행 등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임원석 왼쪽부터 강일한 회장 이창엽 이 사장 브래드 이 부이사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LA상의 제공]
포에버21 인수 컨소시엄 기업 회생돼야
JFK 명연설 인용해 주장 눈길 파산관재인 결정 번복 안 돼 의 3분기 매출을 내놓으면서 주 가가 8달러(28%) 급등한 36.50 달러로 마무리했다. 넷플릭스는 포에버21을 인수한 투자 컨소시 실적과 가입자가 예상을 밑돌아 엄이 최근 파산법원에서 존 F. 케 7% 가까이 급락했다. 네디 대통령의 명연설을 인용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기업회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법무부 파산관재인은 포에버21 산 원유(WTI)는 배럴당 4%(1. 이 이미 파산법상 회생 승인을 받 67달러) 떨어진 40.03달러에 거 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맞섰다. 래를 마쳤다. 포에버21 변호인 측은 최근 법 원에 제출한 15페이지 분량의 답 변서에서 케네디 대통령이 1962 년 라이스대학에서 한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연설을 인용 해 기업회생을 위한 챕터11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변호인 측은 “단지 계획을 이 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는 결코 기업회생을 포기할 수는 없
인텔리
다”며 “지난달 기업청산을 위한 챕터 7으로 전환한 법원의 명령 을 재고해 달라”고 밝혔다. 냉전 시대 미국과 구소련의 우 주개발 경쟁이 달아오르며 미국 13~14일 매출 500% 증가 내에서는 달 탐사 논의가 제기됐 고 일각에서는 천문학적인 혈세 아마존의 전라남도 브랜드관이 가 낭비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 지난 13~14일 진행된 아마존 프 됐다. 이때 케네디 대통령은 라 라임데이에 500%의 매출 신장 이스대학에서 소위 ‘달 연설 세를 기록했다. (Moon Speech)’을 통해 “달 21일 전라남도와 브랜드관 운 탐사는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영사인 ‘크리에이시브’에 따르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역설해 면 전라남도 브랜드관은 각종 해 여론을 역전시켰다. 산물과 건강식품 주문이 늘며 이 이에 앞서 법무부 파산관재인 번 행사에서 평일 대비 500% 많 은 포에버21이 파산법 제1129조 은 매출을 올렸다. 계획안의 인가에 관한 기준상 승 잘 팔린 상품들은 미국인 소 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청산 비자에게도 친숙한 김, 해초 결정을 번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 샐러드 등과 배즙, 양파즙, 오 조했다. 파산관재인 측은 “회생 가닉 버섯 파우더 등 건강을 계획이 실현할 수 있지 않다면
법원은 이를 묵살하거나 채무자 에게 계획 수정의 기회를 주지 않고 청산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포에버21에 대해서는 현재 과 중시하는 웰빙 제품들로 나타 세당국부터 직원들까지 1500여 났다. 청구인이 3억3750만 달러의 채 전라남도 LA 통상사무소 측 무이행을 바라고 있다. 파산관재 은 “프라임데이에 통상적으로 인은 변호사, 회계사 수수료 등 평일 대비 50~100% 매출이 늘 을 제외한 2억4860만 달러의 채 지만, 전라남도브랜드관은 평균 무 중 포에버21이 감당할 수 있 치를 훨씬 넘어섰다”며 “제조사 는 규모는 최대 3570만 달러에 와 운영사가 잘 협업한 결과물”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라고 말했다. 파산관재인은 “포에버21 측이 전라남도는 한국 지자체로는 모든 청구인과 합의를 하거나 거 처음으로 지난 7월 아마존에 전 의 모든 청구인이 채권액의 10~ 라남도 브랜드관을 열고 ‘더 키 15%만 받는 것을 수용할 것이란 친 오브 코리아’를 캐치프레이즈 기대는 비현실적이다”라며 “법 로 삼아 친환경 웰빙 상품을 선 원은 챕터11 전환 신청을 받아들 보이고 있다. 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브랜드관 프라임데이 대박
홈인스펙션
“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한인 인스펙터 ”
류정일 기자 류정일 기자
브리핑
10분 동영상 앱 퀴비 폐업 드림웍스의 공동 설립자 로 유명한 제 프리 카젠버 그 (사 진 )가 록히드마틴 F35 판매 만든 ‘씽씽’ 10분 이 내의제조업체 짧은 유 보잉 등 대형 항공기 료 앱인겪는 ‘퀴비’ 들이동영상 경영에서비스 어려움을 가 (Quibi)가 서비스 시작 6개월 운데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만에 닫는다고 21일 F-35문을 전투기(사진) 판매월스트 호조 리트저널이 보도햇다. 전문가들 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은 소비자들이 유튜브와 같은 무 20일 록히드 마틴은 3분기 계속 료 콘텐츠에 길든 상황에서 유료 사업 순이익이 17억5000만 달러 서비스인 퀴비가 설 자리가 크지 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억4000 않았다고 평가했다. 밝혔다. 이 만 달러 증가했다고 에 따라 주당 계속사업 순이익 코로나 이후 최저 은실업수당 6.25달러로 시장 예상치(6.09 달러)보다 높았다. 마틴 연방 노동부는 22일록히드 지난주(10 의 3분기 F-35 전투기 인도 물 월 11일∼17일) 신규 실업수당 량은 건수가 31대로 78만700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3대 청구 집 가 늘었다. 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84만 2000건에서 5만5000건 줄어든 테슬라코로나19 3분기 매출 최대이 것으로 사태사상 본격화 후 가장 낮은3분기 수준이다. 테슬라의 매출이 87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코카콜라5분기 제품 200개 단종 기록했다. 연속 흑자다. 테슬라는 매출이 애널리스 코카콜라가 200개증시 브랜드를 단 트들의 3분기 추정치를 앞 종한다고 22일매출 발표했다. 이는 지르면서 시간외 주가 코카콜라의 제품 거래에서 포트폴리오에 가 절반에 4.3% 오른 440.81달러를 기 서 해당한다. 코카콜라는 록했다. 제로 슈거와 토포 치 코카콜라 코, AHA 같은 수익성 높은 제 극장체인 AMC 유상증자 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추진 애덤 애론 AMC 최고경영자 항공사, 3분기 108억불 신청을손실 피하 (CEO)는 파산보호 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 아메리칸항공이 22일 3분기 24 서 아직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 억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고 밝혔 지만사우스웨스트항공도 자금 확보를 위해 이날 보통주 다. 3 (클래스A) 1500만주의 발행을 분기 순손실이 12억 달러라고 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신용평가 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18억 달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러, 델타항공은 54억 달러의 순 AMC의각각 현금 기록했다. 보유액이 6개월분 손실을 여기에 에 불과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더하면 4대 항공사의 3분 인수 거부108억 로비해야” 기“ARM 합산 순손실은 달러에 이른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의 유력 업 체들이 엔비디아의 ARM(암홀 맥아피 뉴욕증시 재입성 예정 딩스) 인수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자국의 백신업체 경쟁 당국에 이번 거래를 컴퓨터 맥아피가 22일 반대하도록 로비 활동을 벌이고 뉴욕 증시에 재입성할 예정이라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 소 고 CNN비즈니스가 22일 보도 식통을맥아피는 인용해 보도했다. 반도체 했다. 전날 기업공개 산업의 공모가로 핵심 기술을 보유한 (IPO) 주당 20달러를 ARM의 경영권이 기업에 책정했다. 맥아피는미국 2011년 인 넘어가게 되면 ARM 기술 접근 텔에 77억 달러에 매각되기 전까 이 막힐 수 있다는 게 중국 업체 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들의 회사였다. 가장 큰 우려라고 전했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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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종합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카탈리나섬 이틀 숙박 상품 나왔다
소셜미디어 사기 팬데믹 이후 3배 올 1~6월 2만4700여건 피해 금액 1억1700만불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소셜미디어 를 앞세운 사기가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페 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 어를 이용한 사기 피해 신고가 올 상반기 2만47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00여건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고 23일 발표했다. 피해 금액은 1억1700만 달러 로 지난해 상반기의 4800만 달러 보다 2.4배 이상 많았으며 지난 해 연간 피해액 규모인 1억3400 만 달러에 육박했다. 피해자의 94%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에 당 했는데 사기꾼들은 소셜미디어 에 그럴듯하게 광고를 올린 뒤 온라인 쇼핑을 유도하고 돈만 받 아 챙기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을 주로 썼다. FTC는 “외출이 두려웠던 팬 데믹 초기 사기꾼들은 주문하면 뭐든지 배송해 줄 것처럼 광고해 환심을 샀다”며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집에 갇힌 고독함 을 노린 로맨스 사기의 수단으로 도 악용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사기꾼들은 소셜미 디어 계정을 해킹해 주변인에게
영구 재택근무 2배 늘 듯 내년 전 세계 영구 재택근무자가 코로나19 전의 2배로 늘어날 것 이라는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 다. 기업기술연구소(ETR)가 지
다단계 마케팅, 피라미드 판매, 폰지식 게임, 선물 사기 등을 자 행했다. FTC는 “코로나로 경제 난에 처한 이들을 노리고 소셜미 디어 친구인 양 접근해 의심을 피했다”며 “부수입을 올려주겠 다며 접근하는 수법의 사기 피해 신고는 지난해보다 5배가량 늘 었다”고 전했다. FTC는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 면서 소셜미디어를 악용한 사기 가 줄지 않고 있다며 피해 예방 책을 소개했다. 우선 소셜미디어 광고를 보고 상품을 주문하기 전 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회사를 살 피는데 이때는 회사명과 함께 ‘scam’ 또는 ‘complaint’ 같은 단어를 함께 찾아봐야 한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무리 매 력적인 사람을 찾아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면 절대로 돈을 송금해서 는 안 된다는 조언이다. 여기에 소 셜미디어 친구나 지인 등이 돈을 벌 기회라고 접근하면 친구나 지인 에게 전화 등으로 직접 연락해 본 인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부수입을 올릴 기회라 는 곳에는 등록하기 전에 FTC 웹 사 이 트 (www.ftc.gov/ mlm)의 불법 다단계 마케팅 정 보를 먼저 살펴보는 등 직접 보 안을 강화해둘 필요가 있다. 류정일 기자
난 9월 전세계 기업 최고정보책 임자(CIO) 1200명을 설문 조사 한 결과 영구 재택근무자 비율이 코로나19 이전 16.4%에서 내년 34.4%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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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나섬에서 호텔과 식당 등을 운영하는 카탈리나 아일랜드 컴퍼니가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아발론베이의 카지 노에서 이틀 숙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91년 역사의 이 카지노는 카달리나섬의 역사와 예술, 문화, 낭만이 담겨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27일부터 시작하는 이틀 숙박 프로그램은 다섯 번으로 한정되며 선착순이다. [AP]
브리핑
자전거 판매 늘자 자전거 도둑 기승 뉴욕덴버 절도 신고 급증 프레임에 추적장치 설치도 팬데믹 여파로 자전거 판매가 급 증한 가운데 자전거 절도 사건도 동반 증가세를 보였다. 자전거 도시 친화 지역인 포틀 랜드, 오리건, 뉴욕, 워싱턴DC 는 물론 차량 주도 도시인 LA나 휴스턴에서도 도난 및 분실 접수 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9월 21일까지 접수된 자전거 도난 신고는 44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07건과 비교해서 28% 증가했다. 콜로라도 덴버 시의 경우, 올 해 70여일 앞둔 현재까지 3205 건이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이 는 지난해 총 3283건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아직 남 아있는 기간을 고려하면 지난해 건수를 추월 가능할 수도 있는 수치다. 실제 덴버 경찰서에 따 르면 1월~9월 자전거 도난 사건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자동차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 는 프로젝트 529의 제이알라드 (J Allard) 창립자는 자전거 도 난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 만연된 문제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레크
리에이션과 통근용으로 자전거 를 사용하면 할수록 절도 사건은 더 골치 아픈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자전거 도난 건수 까지 포함하면 연간 200만 대 정 도의 자전거가 매년 도난당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처럼 자전거 절도 사건 문 제가 만연하자 제조업체도 방지 책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암 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반무프는 전기 자전거 프레임 안에다 추 적 장치를 장착했다. 심(SIM) 카드가 내장돼 자전거의 위치를 추적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 명이다. 도난 자전거 추적은 전 문 업체인 바이크 헌터가 진행 한다. 추적 장치 덕분인지 샌프 란시스코에서 1월~10월에 자전 거 판매는 지난해보다 10%가 늘었다. 프로젝트 529 측은 자전거 사 진과 시리얼 번호와 함께 특이 사항을 앱에 등록할 것을 조언했 다. 경찰에 도난 신고할 때 필요 한 정보라고 덧붙였다. 자물쇠를 끊으려면 대형 커터가 요구되는 ‘U-lock’을 사용하고 자물쇠를 자전거 바퀴와 프레임에 모두 설 치하면 도난 방지에 더 효과적이 진성철 기자 라는 설명이다.
구글, 흑인 직원 1만명 채용 구글이 “2025년까지 흑인 인력 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하겠다”고 공표했다. 22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부터 5년간 시카고·뉴욕·애틀랜타·워싱턴 DC 4개 도시에서 흑인 인재 1만 여 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경제 전문 매체 크레인스는 현재 11만 여 명에 달하는 구글 인력의 3. 7%가량이 흑인이라고 전했다. 2014년에는 2.4%에 불과했다. “아디다스, 리복 브랜드 매각” 아디다스가 리복 브랜드를 매각 할 계획이라고 독일 월간지 ‘매니 저 매거진’이 22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이 잡지는 미국 의류업체 인 VF 코프와 중국의 안타 스포 츠 등이 리복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디다스는 지난 2005년 나이키가 장악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리복 을 38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최근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 들로부터 매각 압박을 받아왔다. 바비 인형 매출 29% 증가 바비 인형 제조사 마텔은 3분기 회사 매출이 16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0% 늘고 주당 순이익 은 91센트로 시장 전망치인 주당 39센트를 크게 웃돌았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대표 상품인 바비 인형의 매출이 29%나 늘어 분기 증가율이 적어도 20여년 만의 최 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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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942-2020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종합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말수 적었던 소년 레슬링싸움 끝장을 봐야 집념과 뚝심의 인생 드라마 일본 유학 때 역도산 찾기도 평소 어떤 승리도 우연은 없다 이병철 장차남 대신 후계자로 평창 유치 기여 스포츠 외교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93 년 삼성의 2류 근성 척결을 외 친 신경영 선언 다음 달 사장단 을 일본 오사카로 불렀다 한 손을 묶고 24시간 살아봐라 고 통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극복 해 보라 나는 해봤다 이것이 습관이 되고 쾌감을 느끼며 승리 감을 얻게 되면 그때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삼성 사 장단은 이 말을 듣고 삼성의 고 질병을 고치기 위한 이 회장의 고뇌를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회장은 42년 대구에서 출 생했다 당시 삼성상회 경영에 바빴던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 은 고향인 경남 의령으로 이 회 장을 보내 할머니 밑에서 자라 게 했다 이 회장이 여섯 살이 돼서야 온 가족이 서울 혜화동 에 모여 살게 됐다 이 회장은 부산사범초등학교를 다니던 5 학년 때 부친의 권유로 일본 유 학길에 오른다 학창 시절 눈에 띄지 않는 내성적인 학생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말을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Vol. XXXIII No. 4286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 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1953년 일본 여행 중 부친 이병철 회장 모친 박두울 여사와 함께한 이건희 회장(왼쪽부터) 이건희 회장이 60세 생일을 맞은 2002년 1월 부인 홍라 희 여사 손자 이지호군과 찍은 사진 이병철 회장의 62세 생일을 맞은 1972년 장충동 자택에서 찍은 가족 사진 왼쪽 둘째부터 시계방향으로 5녀인 이명 희 신세계 회장 이건희 회장 장녀인 이인희 한솔 고문 당시 다섯 살이던 이재용 부회장 [중앙포토]
하기 시작하면 쉽게 반박하기 어려운 지식과 논리를 쏟아내 또래를 당황스럽게 했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고교 때 전국레슬링대회 입상 이 회장은 일본 유학 시절 거 친 레슬링에 빠져들었다 일본 에서 한국계 프로레슬러인 역도 산을 직접 찾아갈 만큼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이 레슬링 선수로 활약한 경험은 경 영철학에도 스며들었다 그는 자신의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 스포츠를 통 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또 하나 의 교훈은 어떤 승리에도 결코 우연이 없다는 사실이라고 강 조했다 이 회장은 서울사대부 고 시절인 59년 전국레슬링대회 에 웰터급으로 출전해 입상하기 도 했다 이 회장과 동기인 서울사대부 고 13회 졸업생들이 기억하는 일 화가 있다 이 회장이 고교 2학
년 때 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 한다는 요즘으로 치면 일 진과 맞붙은 사건이다 수업을 마치고 도서관 뒤에서 벌인 싸움 은 무승부로 끝났다 이 싸움의 심판을 봤다는 홍사덕(지난 6월 별세) 전 의원은 생전 중앙일보 에 이 일화를 털어놓으며 이 회 장이 말수는 적었지만 승부를 두 려워하거나 피하지 않는 싸움 닭 기질을 갖고 있었다고 회고 했다 77년 8월 한국 재계는 호암의 후계 구상 공개로 술렁였다 이 병철 선대 회장은 일본 닛케이비 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건희 당시 중앙일보동양방송 이사를 후계자로 점찍었다 이 선대 회장은 당시 삼성이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면 위에서 부터 순서를 따져 장남이 맡으면 되겠지만 삼성그룹 정도의 규모 가 되면 역시 경영능력이 없으면 안 된다며 장남(이맹희 전 제 일비료 회장)은 성격상 기업 경
영이 맞지 않기 때문에 기업에서 손을 떼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남(이창희 전 새한그룹 회장)은 중소기업 정도의 사고 방식밖에 없기 때문에 삼성그룹 을 맡길 수 없다 그래서 아들 셋 가운데 막내(이건희 회장)를 후 계자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평창 위해 연간 170일 해외출장 이 회장은 스포츠 외교관 역 할도 했다 96년 국제올림픽위 원회(IOC) 위원으로 선임됐고 97년엔 삼성전자가 IOC의 올림 픽 마케팅 파트너가 됐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IOC 위원인 이 회장은 직접 관계자들 을 만나며 유치 활동을 펼쳤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2011년 남아공 더반 IOC 총회 까지의 기간에 170일 해외출장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평창 은 세 차례 도전 끝에 2018년 올 림픽을 유치했다
이 회장은 오디오자동차애 견 등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즐 겼다 영화감상도 이 회장의 취 미 중 하나였다 그는 자신의 에 세이에서 영화를 여러 각도에 서 보면 작은 세계를 만나게 된 다 그것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틀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건희식 경영의 그 림자도 있었다 자동차 사업의 실패가 대표적이다 이 회장은 95년 숙원이었던 자동차에 진출 했지만 외환위기 등을 겪으며 좌 초했다 결국 4조3000억원의 막 대한 부채를 안은 채 99년 법정 관리를 신청했다 한국의 오랜 정경유착 관행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 금 등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여 러 번 연루됐다 삼성이 창업 초 기부터 고수한 무노조비노조 경영 원칙도 시민노동계의 끊 임없는 반발을 샀다 김태윤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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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942-2020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이건희 1942~2020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1993년 3월 그룹 신CI 정립
1994년 11월 삼성의료원 설립, 국내 기업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사상 최초로 조 단위 경상이익 실현
자식 빼고 모두 바꾸라는 신경영 선언
1995년 1월 미주·유럽·중국 본사 출범
7월 전 계열사 조기 출퇴근제 실시
7월 국내 최초‘열린 채용’도입
1996~200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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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삼성 펠로우 제도 시행 및 평창
1998~2008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특별고문 위촉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2003년 7월 삼성 브랜드 가치
7월 삼성이건희장학재단 설립
2003년 뉴스위크지 아시아판
100억 달러 돌파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 9659일 매일이 혁신이었다 <1993년 신경영 선언>
<이 회장이 삼성 이끈 기간>
이건희 당시 삼성전자 회장이 2004년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을 방문해 방진복을 입고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이 회장이 1997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 회장은 94년 2월 비즈니스위크 표지 모델에 올랐다.
1987년 회장 취임 이후 경영 행보
미 매장 구석 처박힌 삼성TV에 충격 95년엔 불량 애니콜 15만대 불태워 디자인경영·열린채용 등 혁신 선도 삼성 매출 39배, 시총 396배 증가
“1987년 회장에 취임하고 나니 막막하기만 했다. 삼성 내부는 긴장감이 없고 내가 제 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 다. … 92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대로 가다가는 사업 한두 개 를 잃는 것이 아니라 삼성 전체가 사그라들 것 같은 절박한 심정이었다.” 세탁기 불량제품 제조 몰카 보고 격노
이건희 회장이 1997년 쓴 에세이집 생 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 나오는 내용이 다. 선친인 이병철 회장 타계 후 13일 만인
[중앙포토, 사진 삼성]
87년 12월 1일 회장에 취임한 이건희 회장 이 내부에서 본 당시 한국 최고기업 삼성은 ‘위기’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가 오랜 숙고 끝에 내놓은 것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로 유명한 ‘신경영 선언’이다. 이 회장은 회장 취임 5년째이던 93년 2월 임원들과 해외시장을 순방했다. 하지만 첫 방문지였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스트 바이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구석에 처박 혀 있는 삼성TV를 보고 충격을 받고 순방 을 중단한다. 이 회장은 또 사내 방송국이 제작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격노한다. 삼 성전자 세탁기 생산라인의 불량품 제조 현 장에서 몰래 촬영한 영상에는 세탁기 뚜 껑이 몸체와 맞지 않자 한 직원이 아무렇지 않게 칼로 뚜껑 테두리를 잘라내 조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93년 6월 7일, 프랑크푸르트의 켐핀스 키 호텔. 이 회장은 본사와 각국 법인장을 불러모은 비상경영회의에서 ‘양 경영’에서 ‘질 경영’으로의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한 다.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바꾸려면 철저 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마누 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 봐라. 농담이 아니 다. 그래야 비서실이 변하고 계열사 사장과 임원이 바뀐다. 과장급 이상 3000명이 바 뀌어야 그룹이 바뀐다. 나는 앞으로 5년간
이런 식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 그래 도 바뀌지 않으면 그만두겠다. 10년을 해도 안 된다면 영원히 안 되는 것이다.” “품질 위해서라면 생산라인 멈추라”
삼성의 혁신에서 하나의 변곡점이 된 ‘휴 대전화 화형식’도 이 무렵이었다. 삼성은 90년대 초반 휴대전화 사업에 진출한다. 산 악지형이 많은 국내에서 잘 터진다는 의미 로 ‘애니콜’ 브랜드를 내세웠지만, 당시 글 로벌 선두업체인 모토로라나 노키아 제품 과 비교하면 통화 품질이 뒷받침되지 못 했다. 이 회장은 95년 3월 구미사업장에서 ‘애니콜 화형식’이란 충격요법을 동원한 다. ‘품질은 나의 인격이오 자존심!’이란 현 수막을 내걸고 임직원 2000여 명이 지켜보 는 가운데 불량 휴대전화와 팩시밀리 등 15 만 대를 불태웠다. 애니콜 화형식을 계기로 11.8%에 달했던 삼성 휴대전화의 불량률 은 2%대까지 떨어졌다. 이 회장의 신경영 선언은 삼성의 근본적 인 변화로 이어졌다. “품질을 위해서라면 생산·서비스 라인을 멈추라”는 지시로 시 작된 ‘라인 스톱제’, “문제가 생기면 다섯 번 정도는 이유를 따져 보라”는 이건희식 ‘5WHY’ 사고론, ‘디자인과 경영은 별개가 아니다’는 디자인 경영론, 학력·성별 제한
을 없앤 ‘열린 채용’ 제도 같은 혁신이 계속 됐다. 이를 통해 삼성은 글로벌 초일류 기 업으로 탈바꿈했다. 1987년 12월 1일 삼성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2014년 5월 11일 심근경색으로 쓰 러질 때까지 9659일 동안 삼성을 이끌었다. 이 기간 삼성은 현대 기업사에서 유례를 찾 기 힘들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했다. 취임 당시 약 9조9000억원이었던 삼성 의 그룹 전체 매출은 2018년 약 387조원 으로 39배 증가했다. 2000억원 정도였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조원으로 259배 증가했다. 삼성의 시장가치도 급등했다. 87년 1조원 수준이던 시가총액은 2018년 396조원으로 증가했다. 10만 명이던 삼성 의 임직원 수는 52만 명으로 늘었다. 특히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등 20개 품목이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달리 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도 껑충 뛰었다. 컨설 팅 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글로 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623억 달러 (약 71조원)로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인 텔, IBM 등 IT 강자는 물론 코카콜라와 도 김태윤·김영민 기자 요타도 뛰어넘었다.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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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942-2020
이건희 1942~2020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이 회장 주식만 18조원대, 유족들 상속세 10조 넘을 듯 막 오른 이재용 시대 과제는
한국적 관행 차단 준법경영 확립 비메모리, 2030년 세계 1위 목표 이부진은 호텔신라 실적 급한 불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삼성은 이제 본격적 인 ‘이재용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재 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 계열, 두 살 아래 동생인 장녀 이부진 (50) 호텔신라 대표가 호텔·면세점 위주로 독립 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 시대 유 산을 이어받으면서도 ‘준법 경영’을 확립해 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올 5월 대국민 사과에서 이 부회장은 부친이 고집했던 ‘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부터)이 2013년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뉴스1] 노조 경영’을 공식 폐기했다. 승계 과정에 서 불거진 불법성 논란에도 그는 “더는 논 성복지재단 이사장은 2018년 삼성물산 패 세로 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속 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법을 어기는 션부문 사장을 사임하고 현재 경영 일선에 세 자진신고에 따른 공제(3%)를 적용해도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삼성 서는 한발 물러서 있다. 3세 경영이 본격화 10조6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 삼성SDS 신 하면 이서현 이사장이 다시 주요 보직을 맡 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 생전 고인이 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상속세 납부 위해 지분 매각 가능성도 특검 조사까지 받은 사건에 대해 수혜자 격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이 부회 상속세는 규모가 큰 만큼 분할 납부할 인 이 부회장 차원의 첫 공식 사과였다. 장이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 가능성이 크다. 신고하는 해에 6분의 1 금 고 이미 밝히긴 했지만, 앞으로 지분이 점 액을 낸 뒤 나머지 액수를 5년간 연이자 차 희석돼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 1.8%를 적용해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 법 뛰어넘는 행위 ‘무관용 원칙’ 전망 삼성은 법을 뛰어넘는 행위에 대해선 동안 비판받아 왔던 부분을 해소해 나가며 부회장에 앞서 구광모 ㈜LG 대표는 5년 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삼성 서구의 선진적 경영 방식에 걸맞게 최대주 할 납부를 택했다.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 주로서 지배구조 개편과 그룹 운영에 나서 세액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보유 현금만 와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후원금·내부 으로는 납부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 때문에 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거래 등에서 발생하는 ‘한국적 관행’을 차 지분 상속에 따른 10조원대 규모의 상 세법 전문가들은 이들이 보유한 지분을 담 단하겠다는 취지다. 2016년 ‘국정농단 사 속세 역시 남겨진 숙제다. 생전 이 회장 보로 대출을 받거나 일부 지분의 매각 가 건’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이 보유했던 삼성 계열사 지분은 3세 경영 능성을 제기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 막겠다는 것이 이 부회장의 의지다. 삼성준 인들이 상당 부분 물려받을 전망이다. 25 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 법위는 이날 추도 성명을 통해 “삼성이 초 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로 상속세 부담은 10조원 가까이로 증가했 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더 높이 비상해 나 이미지 센서 등 비메모리 부문에서 활로를 고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재산은 23일 종 다”며 “보유 지분을 처분해도 부족한 재원 가는 것이 고인이 남긴 뜻으로 본다”며 “이 찾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 기준 18조2200억원이다. 고인은 올해 은 삼성전자의 배당 정책을 강화해 마련할 를 위해선 삼성에 바람직한 준법문화 정착 에선 세계 1위지만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2억4927만 주(지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고인이 우리에게 TSMC(점유율 약 50%)를 뒤쫓는 2위 업체다. 율 4.18%), 삼성전자 우선주 61만9900주 재계에선 삼성이 상속세로 인해 일부 지 남긴 과제”라고 밝혔다. 이부진 대표에게는 당장 코로나19를 극 (0.08%), 삼성물산 542만5733주(2.88%), 분의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배 이 부회장은 현재 ‘시스템 반도체 2030 복해야 할 과제가 눈앞에 있다. 코로나19 삼성생명 4151만9180주(20.76%) 등을 보 당 수입, 지배력 유지 등을 위해 지분을 삼 년 세계 1위’ 비전을 내놓고, 삼성의 인적· 사태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유했다. 성전자·삼성물산에 집중할 것이란 예측이 물적 자원 상당수를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 적자에 빠진 호텔신라의 실적을 반등시켜 현행법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을 넘 다. 하지만 이미 삼성이 오랫동안 상속과 라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부문 야 한다. 호텔신라는 올 1분기(1~3월)에 창 으면 최고세율(50%)을 적용받는다. 최대 관련된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상속세로 인 에도 투자하고 있다. D램·낸드플래시 등 메 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손실(670억원)을 기 주주 지분에 적용하는 할증세율(20%)까지 해 지배구조가 급격하게 흔들릴 가능성은 모리 반도체만으로는 성장성 한계가 명확 록했고, 2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약 634억 더할 경우 세율은 60%까지 오른다. 재계에 작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기 때문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차녀인 이서현 삼 선 이재용 부회장 등이 10조원가량을 상속 김영민·김도년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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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942~2020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이건희 1942-2020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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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공들인 카·시·오 좌절 초일류 삼성의 초석 됐다 <카메라·시계·오디오>
1979년 일본 미
세이코와 제휴해
놀타와 제휴해
내놨던 돌체. 90
만든 하이매틱
년대까지 예물 시
S 자동카메라.
계의 최강자였다.
삼성이 97년 출시 한 최고급 하이엔 드 오디오시스템 ‘엠퍼러’ 스피커.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동차뿐 아니라 오디오 마니아이기도 했다. 이 회장이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 구상을 밝히고 있다.
85년 케녹스 출시, 31년 만에 철수 이미지센서·광학기술, 폰에 이식 시계 돌체, 1000만원 넘는 오디오 정밀기계산업 경험도 자산으로 외환위기에‘한국의 벤츠’수포로 대형마트 등 유통도 아픈 손가락
이병철 삼성 창업자와 26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초일류’에 대한 갈증을 끊임없는 도전으로 이어갔 다. 인터넷에선 ‘삼성의 흑역사’라는 비아냥도 있지만 숱한 실패는 오늘 날 ‘초격차’ 삼성의 초석이 됐다. 이건희 회장의 못다 이룬 꿈,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게 자 동차와 유통이다. ‘한국의 메르 세데스-벤츠’를 꿈꿨던 ‘자동차 마니아’ 이건희 회장은 김영삼 정 부 시절이던 1993년 상용차 사업 의 첫발을 뗐지만 외환위기의 파 도를 넘지 못했다. 이 회장은 사 재(私財)인 삼성생명 주식 400만 주를 출연해 삼성자동차의 부채
를 탕감한 뒤 매각 절차에 들어갔 다. 2000년 옛 삼성자동차를 청 산했고, 기존 자산을 프랑스 르 노그룹이 인수해 지금의 르노삼 성자동차가 됐다. 유통도 아픔이 많다. 91년 신세 계 계열분리 이후 97년 테스코와 손잡고 대형마트를 시작했지만 실적이 시원치 않았다. 결국 2006 년 삼성물산의 마지막 남은 유통 부문인 분당 서현역 삼성플라자 까지 애경그룹에 넘기고 전면 철 수했다. 삼성물산은 2011년 테스 코에 남은 삼성테스코 지분(11%) 을 모두 넘기고 홈플러스에서 완 전히 손을 뗐다. 1970년대 일본 카메라 조립으로 시작
자동차와 유통뿐이 아니다. 카 메라 분야는 이병철 회장 때부터 이건희 회장에 이르기까지 삼성 이 계속 도전해 온 분야다. 삼성정 밀은 70년대 말 일본 미놀타와 기 술 제휴해 콤팩트 필름 카메라를 조립하고, 전문가용 일안 반사식 (SLR) 카메라를 수입해 팔았다. 85년엔 ‘케녹스’란 브랜드로 첫 자체 설계 카메라를 만들기도 했 다. 자동초점(AF) 기능, 세계 첫 광학 4배줌 카메라 등을 만들었 지만 세계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
두진 못했다. 1995년엔 독일 유명 카메라 업체인 롤라이를 인수했 지만 4년 뒤 재매각했다. 이후에도 삼성항공-삼성테크 윈 등에서 카메라 사업을 지속했 다. 하지만 휴대전화 카메라가 디 지털카메라 시장을 잠식하면서 2016년 삼성은 공식적으로 카메 라 시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30년 넘게 카메라 사업 을 하면서 쌓은 광학 기술과 오랫 동안 쌓아온 반도체 기술을 결합 한 디지털 이미지 센서 제작 기술 은 스마트폰 사업에서 빛을 발했 다. 삼성전자는 미국 코닥, 일본 소 니 등이 장악했던 이미지 센서 시 장에서 초고화소 센서인 ‘아이소 셀’ 제품으로 경쟁하고 있다. 오랜 카메라 사업에서의 실패 경험이 ‘1등 제품’으로 이어진 셈이다. 2000년대 들어 사진 한 장이 인 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이건희 회 장이 서울 한남동 자택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인데, 네티즌의 관심을 끈 건 배경의 오디오 시스템이었다. 이 사진은 90년대 찍은 것으 로 알려져 있는데 집무실에 설치 된 스피커는 영국 명품 오디오 업 체 바워스 앤드 윌킨스(B&W)의 ‘매트릭스 800’이라는 제품이었 다. B&W의 플래그십(최고급) 스
[중앙포토]
피커였던 이 제품은 가격도 수천 만원이 넘었지만 당시 한국에서 갖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세계 최고 오디오·전장 회사 하만 인수
이건희 회장은 개인적 관심사 만큼 최고의 오디오를 만들겠다 는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95년 삼 성전자는 미국 마드리갈과 제휴 해 하이엔드 오디오 제작에 착수 했다. 전설적인 오디오 설계자 마 크 레빈슨이 만든 회로도를 적용 했고, 당시 신생 스피커 업체였던 헤일즈와도 손을 잡았다. 97년 선보인 ‘엠퍼러’는 스피커 가격만 최소 1000만원이 넘는 최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었다. 최고 급 오디오 시스템 사업은 오래가 지 못했다. 외환위기 상황에서 투 자 여력도 줄었고 잘 팔리지도 않 아서였다. 그로부터 20년.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오디오·자동차용 전장(電裝) 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을 인수했 다. 하만은 ‘엠퍼러’가 제휴했던 마 드리갈은 물론 마크 레빈슨 등을 산하에 둔 회사다. 이건희 회장의 꿈처럼 ‘세계 최고의 오디오’를 만 들진 못했지만, 세계 최고의 오디오 를 만드는 회사를 인수한 셈이다. 최고급 시계를 만들고 싶어 했 던 꿈 역시 삼성이 실패한 역사다.
83년 설립한 삼성시계는 일본 세 이코, 스위스 론진 등과 제휴해 80~90년대 한국 시계 시장을 장 악했다. 저렴한 쿼츠(건전지로 구 동하는 시계)인 ‘카파’나 세이코 와 제휴해 내놨던 ‘돌체’ 등은 아 직도 중장년층의 기억에 남아 있 다. ‘돌체’는 90년대까지 예물 시 계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삼성은 세이코의 기술 이전이 여의치 않 자 스위스의 무브먼트(기계식 시 계의 구동장치) 기업 인수도 한 때 추진했다. 하지만 비싼 기계식 시계 시장 이 축소되고, 외환위기 이후 사업 군 정리가 본격화하면서 삼성시 계의 역사도 중단됐다. 삼성시계 는 계열 분리 후 종업원 지주사로 명맥을 이어갔다. 현재는 SWC라 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는 “성공한 대기업일수록 실패를 두 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투자의 경 험이 이후 성공의 자산이 되기 마 련”이라며 “한국 기업이 엄두를 내지 못했던 광학이나 오디오, 정 밀기계 산업에서 쌓은 무형의 경 험을 생각하면 이런 삼성의 도전 들이 결코 실패한 사업이라고 보 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영선·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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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평화는 함께 만드는 거야’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와 K-POP 경연대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
북텍사스 최대 문화축제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 24일(토) 개최됐다. [사진=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가운데)이 K-POP경연대회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고 있다]
북텍사스 최대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 24일(토) 오후 5시 30분부 터 오후 9시까지 "평화는 함께 만드는거야!"라는 주제로 온라 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개최 됐다. 달라스와 한국 등에서 사전 촬 영된 영상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연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 벌'에서는 한국에서의 축하메시 지, 달라스 현지 주요인사 인사 말, 그리고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공연 등이 방송됐다. 이후 갤러리아 마트 앞에 설치 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K-POP
경연대회 본선이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의 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실시간 온라인 투표, 심사위원 의 현장 심사를 종합해 AEON 댄스팀이 영예의 1위를, H20팀 이 2위, 그리고 ELEVATE팀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진행전반을 맡은 외부업체의 기 술문제로 정시에 온라인 송출이 안되는 등 초반 난항을 겪었다. 이에 주최측인 달라스한인회·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는 전체 영상을 전면 재편집해 재방송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훈호 기자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 '평화는 함께 만드는거야!'는 'One Korea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담고 있다.
2020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
온라인 방송을 점검하고 있는 유석찬 회장(오른쪽끝)과 김성한·전성우 자문위원
K-POP경연대회 우승팀이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왼쪽끝)과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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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020년 10월 10월 27일 26일 화요일 월요일
스포츠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탬파베이 9회말 짜릿한 역전쇼 최지만은 2볼넷 1득점 이병철이건희 회장의 골프 사랑 어둠 속 마지막 라운드했던 호암 다저스 실책 역어 8-7 승리 범삼성가 WS 2승 골프 2패 사랑에 원점 영향 끼쳐 사업보국 차원 접근 이건희 회장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골프 기여 호암도 것 대타로 출전해 두 차례흡족할 볼넷으로 출루하고 득점도 올리며 선전을 펼쳤다 33년 전인 1987년 이맘때다. 탬파베이는 6-7로 패색이 안 짙 양 왔 던 컨트리클럽에 9회말 2사 후 차를 동점 마시러 적시타와 던 호암 이병철 삼성묶어 회장은 즉 LA다저스의 실책을 2점을 흥적으로 라운드에 나섰다. 오후 보태며 8-7로 극적인 역전승을 늦게 홀을 2승 마칠2패로 때쯤 거둬 시작해 시리즈 3번 전적을 땅거미가 맞췄다 내렸다. 골프장에서는 카트와 자동차 등의 헤드라이트 최지만은 24일 텍사스주 알링 를 켜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페어웨이를 밝혔다. 이 회 턴의 열 장은 홀을 돌고 월드시리즈 클럽하우스 린 6개 다저스와의 로 돌아왔다. 약 이십일 뒤에 세 (WS7전 4승제) 4차전에서 팀 상을 떠났다. 이 2-4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투병 중이던 호암은 골 1루에서 마이크말년에 브로소의 대타 프장을 찾아 차를 마시곤 했는 로 타석에 들어섰다 데,이날 클럽하우스 잔디가 누렇 다저스의밖 선발이 왼손 훌 게 변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리오 우리아스여서 왼손 타자 최 O. 헨리의 마지막 잎 지만은 벤치를소설 달구다가 대타를 새에서처럼, 준비했다 맏딸 이인희 한솔 그룹 고문이 아버지를 위해 그린 추격이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 에 초록 페인트를 칠했다는 일화 에 등장한 최지만은 다저스 우완 는 유명하다. 구원 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골퍼의 관점에서 때 호암의 풀카운트 대결에서 볼 볼넷을 골라 마지막은 드라마틱했다. 골프 사 무사 1 2루 찬스의 다리를 놓았 랑이 대단했기 것이다. 다 대타 오스틴때문일 메도스의 삼진 자신이 만든 안양컨트리클럽의 으로 1사 1 2루 상황에서 브랜 풀 포기, 나무 한 페드로 그루를 자신 던한 로가 바뀐 투수 바에
이건희 회장은 프로 못지 않은 장타를 쳤다고 전해진다. 오른쪽 사진은 이병철 회장과 막내 딸인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이 함께 라운드하는 장면. [중앙포토] 월드시리즈에서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최지만을 응원하는 피켓 든 팬들
의 몸처럼 아꼈다고 전해진다. 호암의 영향으로 일원 스를 상대로 좌중간삼성가 펜스 뒤 탬 은 어릴불펜으로 때 골프를떨어지는 배웠고, 다들 파베이 역전 골프를 좋아했다. 프로가 3점 홈런을 터뜨려 여자 최지만은 홈 생기기 전, 이 회장 딸들은 한국 을 밟았다 여자골프의 인물이다. 최지만은 주요 6-7로 뒤집힌 8회말 한국 최초의 여자 골프대회는 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왼손 애 1976년 열린 부녀 아마선수권이 덤 콜라렉을 상대로 볼넷을 얻었 었다. 삼성 이인희, 명희 자매와 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 김우중 전 대우 회장 허사가 부인 정희 아 최지만의 출루는 됐 자씨, 국화정, 조동순씨 주 다 무려 4번이나 흐름이등이 뒤집힌 름 잡았다. 탬파베이가 짜릿한 명승부에서 이인희 고문은 2회(1978년) 3 역전 드라마를 썼다
위, 4회(80년) 2위, 5회(81년) 3 위에 올랐다.1회에 그는 강원 오 다저스는 터진 원주 저스틴 크밸리에 아시아 코스를 만 터너의 중월 솔로최고 홈런으로 기선 들려고 했다. 완공하지 못했지 을 제압했다 만,1-0으로 미국 밖에서는 거의 일을 하 앞선 3회에는 코리 지 않던우월 탐 파지오에게 설계를 시거가 솔로 홈런으로 뒤를 맡겼다.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 받쳤다 장은 이 회장을4회 닮아란디 ‘리틀 이병 탬파베이는 아로사 철’이라는 별명을 레나의 우중월 솔로얻었다. 아치로 아버 추격 지가 골프장을 만들5회 때함 한 뒤안양 1-3으로 끌려가던 헌 께 보냈던 시간이 함께 터 렌프로의 좌중월많았고, 1점 홈런으 라운드하는 걸 즐겼다고 한다. 로 2-3으로 따라붙었다 럭셔리하기로 손꼽히는 탬파베이는 6회초 1실점트리니 후로
[AP]
티 클럽을 만들었다. 이재현 CJ 회장은 의장손주인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5-4로 스케일이 크다. LPGA 투어 대 전세를 뒤집었지만 기쁨은 잠 회인 나인브릿지 클래식을 한 시였다 국에서 처음 열었다.대타 PGA 7회 2사 만루에서 족투 피 어 정규대회 더 CJ컵도 총상금 더슨이 우익수 앞으로 2타점 적 100억원이 규모로6-5로 개최하 시타를 날려넘는 다저스는 다 고 있다. CJ의 적극적인 후원 시 역전했다 으로 한국의 유망한 탬파베이는 7회말 남자 케빈 선수 키어 들이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마이어의 우월 솔로 아치로 경기 있다. 를 6-6 원점으로 돌렸지만 8회 범(凡)삼성가는 한국 초이처럼 크리스 테일러에게 2루타 시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최 거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
롱비치 출신 안방서 우승트로피 시즌 첫캔틀레이 우승 또 놓친 최혜진 이소미 역전 우승 사우전드오크스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서 3승째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전년 챔프 우즈마지막날 72위 안병훈 최 선두 달리다 3위로 35위임성재 41위 이 40번째 도전 대회서 첫 우승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 지긋지긋한 아홉 수다 세 시즌 만달러) 에 걸쳐우승을 한국차지했다. 여자프로골프 캔틀레이는 25일 (KLPGA) 투어에서캘리포니아 통산 9승 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 을 거둔 최혜진(21)이 다시 한번 트리클럽(파72·6980야드)에서 우승 트로피 앞에서 무너졌다 열린 대회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에 휴엔케어 1 2라 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운드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마 2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지막에막아 이소미(21)에게 우승 트 했다. 로피를 내줬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25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 성적을 낸 캔틀레이는 나란히 22 암 카일 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언더파 266타를 친 세계 여자오 랭킹 2 KLPGA 투어 휴엔케어 위 욘나선 람(스페인)과 저스틴1 픈에 최혜진은 3위 이소미에 토머스(미국)를 1타 차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따돌 라운 리고 상금이144만 달러의 드를 우승 맞았다 대회는 22일 주 예
인공이 됐다. 캔틀레이는 2019 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3 승을 달성했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태 어나 UCLA를 졸업한 캔틀레이 는 고향 캘리포니아주에서 우승 컵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4위였던 캔틀레이는 홀(파 이소미는 생애 처음으로 13번 정규 투어 우 승 트로피에 입맞춤 했다 5) 버디로 토머스, 람과 최혜진은 함께 22 공동 3위로 마쳤다[사진 = KLPGA] 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고 14번 홀(파4)에서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취 정됐던 2라운드가 강풍으로 기세가 오른 캔틀레이는 소되면서 3라운드 54홀로 15번 축소 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 가운데 3m 옆 해 진행됐다 어수선한
으로 보내 1 3연속 버디를 잡고 오 최혜진은 2라운드 연속 단독 히려 2위와 간격을최종 벌렸다. 선두를 달렸다 라운드에 람이 12, 13번 홀에서 연속2번 보 서도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기를 하면서 한때 3타 차 단독 선 홀(파3)에서 내리막 10m 버디 두로 뛰쳐나갔던 캔틀레이는 16 퍼트를 넣었을 때만 해도 우승 번 홀(파5)에서 기운이 느껴졌다1타를 잃었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람이 같은 그 이후 지루한 파 행진이 계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 2위 속됐다 홀 안에 떨어져야 할 버 격차가 1타로 좁혀졌다. 디 퍼트를 놓치고 원하는 대로 먼저 캔틀레이가 샷이 안 되자 아쉬운23언더파로 표정이 역 경기를 람은 18번 홀(파 력했다마쳤고, 16번 홀(파4)에서 파퍼 4)에서 두 뒤에는 번째 샷을 홀 깨물었 약 5.8 트를 놓친 입술을 m 보내며 버디 다거리로 결국 버디 1개마지막 보기 1개로 퍼트를 남겼다. 타수를 줄이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 연장으 못했다 최혜진은 결국 공동 3위 로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던 람 로 대회를 마쳤다 은 그러나 이 퍼트가 오른쪽으 2라운드까지 2위였던 이소미 로 준우승에 만족하게 가 비껴가며 역전 우승했다 지난해 됐다.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40 지난해 이 대회에서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우승, 맛봤
다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 등 프로 데뷔 후 준우 승만 세 차례였다 이번 시즌 톱 10엔 네 번 들었다 첫 우승을 향한 간절함이 경기 력으로 나타났다 최혜진에 2타 뒤졌던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 를 이어 8 9번 홀에서 연속 버 디로 잡았다 전반에만 3타를 줄 이면서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섰 다 최혜진에 1타 앞섰다 불안 한 선두를 지키던 이소미는 14번 홀(파3)에서 65m짜리 쉽지 않 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한발 우승컵을 들어 보이는 캔틀레이 달아났다 결국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면서 합계 9언 PGA 최다승이날 타이기록인 더파로투어 우승했다 홀인원 82승을 우즈 을 하는 달성했던 등 6타를 타이거 줄인 김보아 (미국)는 1언더파 (25합계 최종합계 8언더파)를 1타 차287 제 타로 선수 77명 공 쳤다출전 이소미는 우승 가운데 상금 1억
근에는 범삼성가의 최고 명문 프 시타를 맞고 1점을 줬다 라이빗 골프장 경쟁도 치열한 것 다저스는 7점을 모두 투아웃 같다. 이후에 뽑아내 무서운 집중력을 이건희그대로 삼성그룹 세상 뽐냈다 끝날회장이 것 같던 경 을 떠났다. 그 역시 골프를 좋아 기는 9회말 거대한 반전으로 막 하고, 잘했다고 전해진다. 한장 을 내렸다 상1사 전 프로골프협회 회장은 “나 후 키어마이어가 안타로 보다 드라이버샷 거리가 더 나갈 출루하고 아로사레나가 볼넷으 때도 있었다”고 로 걸어 나가 2사전했다. 1 2루 직원들 마지막 에게 정신을 강조했다. 찬스로골프의 연결했다 삼성도 명문 안양 골프장을 가지 최지만을 대신해 8회 대주자 고 있지만,브렛 경쟁하려는 같지 로 출전한 필립스가것다저스 는 않다.켄리 오히려 호암이 강조한 마무리 얀선을 두들겨 우전 두 개의 축 가운 ‘제일주의’보다 적시타를 날렸다 ‘사업보국’(事業報國) 쪽에 무 2사 후였기에 주자는 모 게를 두는 것 같다. 하는 소리와 함께 베이스 두 딱 박준철씨는 를박세리의 출발했고아버지 2루 주자 키어마이 원래 딸이 일본에 진출하기를 원 어는 손쉽게 득점했다 이어 1루 했다. 삼성이 박세리에게 주자 아로사레나마저 3루를 세계 돌아 최고 무대인 미국 진출의 비전을 홈에 거의 이르기 직전이었다 보여주고 파격적으로 지원해, 미 다저스의 중계 플레이가 정상 국 진출을이뤄졌다면 성사시켰다고아로사레 해도 무 적으로 방할 여자 골 나를 것이다. 협살로 지금 잡고 한국 경기를 연장 프가 세계를 골프가 대 으로 끌고 갈 휩쓸고, 수 있었지만 중견 중화된 데는테일러의 삼성의 역할이 수 크리스 실책을적지 틈 않다. 이건희 회장은 이처럼 골 타 아로사레나가 홈을 찍어 거 프라는 분야에서도 멋진마침표를 길을 열 짓말 같은 대역전승에 었다. 찍었다 33년 전 이맘때 어둠 속에서 탬파베이의 벼락스타 아로사 마지막 할 정도로 골프 레나는 라운드를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를 좋아했던 흡족하게 9번째 홈런을호암도 쳐 역대 MLB 여 단 길 것이다. 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을 작성했다
성호준 기자
4400만원을 받았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2승 프로 데뷔 시즌이 던 2018년 2승 지난해 5승 등 KLPGA 투어에서 가장 꾸준 하게 골프를 잘하는 선수였다 올 시즌 경기력이 나쁜 것도 아 니다 그린 적중률 1위(84 1%) 평균 타수 3위(699타) 등 주요 지표에서는 상위권이 다 다만 김효주(252승) 유 소연(301승) 등 해외파나 박 현경(202승) 등 후배에게 경 쟁에서 밀렸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공동 3위 를 포함해 올 시즌 KLPGA 투 어 13개 대회에서 12개 차례 톱 [본사전송] 10에 들었다 톱 10 피니시율이 923%다 이는 2007년 9승 등 동 72위로 대회를 944%(18개 대회마쳤다. 중 17개)를 기 안병훈(29)이 12언더파 276타 록했던 신지애(32)와 맞먹는다 로 공동우승한 35위, 임성재(22)는 그러나 지는 1년이 다 11 돼 언더파 김지한 기자 간다 277타로 공동 4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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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영화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영화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3
위암 말기 어머니 한인 가정의 갈등과 치유
김정의 영화 리뷰 커밍 홈 어게인 (Coming Home Again)
이창래 원작 웨인 왕 연출 작지만 풍성하고 진한 감동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지만, 아시안으로서의 자기 색채를 지 키며 활동해온 1.5세 한인 작가 이창래의 에세이를, 중국계 웨인 왕 감독(조이럭 클럽)이 영화로 만들었다. 이창래가 뉴욕커매거진에 기 고했던 자전적 에세이를 토대로 두 사람이 공동으로 시나리오 작 업을 했고 배우들의 즉흥 연기에 의존, 단 2주 만에 촬영을 끝냈 다.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기록한 저예산 독립영화라는 점 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미국에 사는 한인 가족의 이야 기이며 작가와 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깊이 베어져 있는 작 품이다. 암으로 곧 세상을 마감
한인 작가 이창래의 에세이를 독립영화계의 베테랑 감독 웨인 왕이 연출을 했다. 이민 가정의 갈등과 화해, 치유의 순간들이 깊은 울림을 준다. [Outsider Pictures]
할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어머니 곁으로 돌아온 이창래의 사연에, 실제로 파킨슨병을 앓던 어머니 를 돌보았던 웨인 왕의 개인적 경 험이 더해진, 작지만 풍부하고 진 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다. 영화는 이민 가정 내 모자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창래 (저스틴 전)는 고액의 연봉을 받 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직장을 포 기하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다. 위암 말기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머니(재키 정)와 함께하
기 위해서다. 창래는 어머니를 돌 보며 어머니가 가르쳐주는 대로 한국 음식을 요리하면서 어머니 와 지냈던 과거를 떠올리고, 가족 이라는 가치에 대하여 사유한다. 갈비, 전 등의 한국 음식들은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음식들이 기에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 다. 이제 아들이 병든 어머니를 위해 그 음식들을 만든다. 어머 니와 아들을 정서적으로 연결하 고 화해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 미국 한인사회의 한 단면이 꽤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어머니 가 아들에게 은행에 전화해달라 고 부탁하는 장면이 있다. 영어 도 못 하고 한국식 생활방식을 고집하는 어머니를 답답하고 부 끄러운 존재로 여기는 창래의 모 습이 상징적이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2 세들과 부모들 사이의 세대 간 갈등은 이민가정에서 흔히 일어 나는 일이다. 아들의 신경질적 반응에 어머니는 상처를 받는다. 세월이 흘러 아들은 이때의 일을
회상하며 자신이 어머니에게 했 던 일들을 후회한다. 영화는 아들과 어머니를 사이 에 두고 특별한 사건 없이 흘러 가지만, 가족 간의 갈등, 화해, 치유의 순간들이 관객의 관조를 유도한다. 궁극적으로 죽음과 맞 닿게 되는 인생, 어머니의 사랑 은 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에야 비로소 가슴 저리게 공감으 로 다가오는 걸까. Laemmle Theaters 상영 영화평론가
아빠와 아들 의식의 흐름을 여행하다 릭터들은 모두 그의 가족들이다. (The Place of No Words) 그리고 그 자신의 이야기들이다. 그의 아내, 그의 자녀들과 나누 는 대화, 신체 접촉, 웃음, 사랑, 판타지는 모든 예술의 근원이다. 고통과 같은 요소들이 ‘연기 아 그중 판타지가 차지하는 영역이 닌 연기’를 통해 스크린에 옮겨 특별히 넓고 깊은 분야가 영화 진다. 다. 판타지는 우리 의식 속에 자 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리한 막연한 의미의 ‘환상’ 그 이 작품 역시 그의 아내와 아들이 상의 것으로 작용한다. 영화에서 영화 속의 아내와 아들로 출연한 의 판타지는 관객에게는 바로 눈 다. 이번엔 3살짜리 아들 보디 앞에 보이는 ‘리얼리티’이기 때 (Bodh)가 주인공이다. 문이다. 보디가 아빠에게 던지는 질문, 마크 웨버는 유달리 ‘리얼리티 “아빠, 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드라마’라는 장르에 몰입해 있는 가? ”라는 대사로 시작되는 영화 감독이다. 그는 자신의 실제 삶 는 현실과 환상을 끊임없이 오가 을 영화에 대입하고 그리고 개입 며 리얼리티 속에 숨어있는 가장 한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 거대한 판타지 ‘죽음’에 대한 리 문화센터
플레이스 오브 노 워드
아빠와 아들이 떠나는 꿈의 여행. 마크 웨버 감독의 리얼리티 드라마 연작물로 아들이 겪게 될 고통스러운 삶을 걱정 하는 아빠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 [Gravitas Ventures]
얼리티 드라마이다. 아빠와 아들은 꿈의 여행을 떠 난다, 삶과 죽음을 의미하는 전 혀 다른 두 개의 세상인 현실과 환상, 그 사이에는 고통이라는 통과의례가 존재한다. 아빠가 아 들을 보호하려는 부모의 본능적
사랑과는 무관하게, 앞으로 아들 의 삶에 다가올 수많은 고통들에 대하여 걱정한다.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 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는 길에 우리는 사랑을 찾고, 그들과 함께 웃으며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통
과해 가야 한다. 그 모험의 여정 이 끝내 죽음에 이르게 될지라도. 따듯하고 아름다운 잔영들이 오랫동안마음속에 울림으로 느 껴지는 영화. 2019년 트라이베 카 영화제 출품작. 영화평론가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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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H Mart 옆)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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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6 4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라이프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군살 빼면 코로나19 못 와요 집밥운동이 비만 예방 도와줘요 확찐자 탈출하기 ① 코로나19와 비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8개월째 이어지면서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비만이 다 확찐자가 급증하면서 연초 세운 다이어트 계획이 물거품 된 사람이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려 야외 활동을 줄 이다 찾아온 비만이지만 비만 자체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중앙일보 건강한 가족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만을 막아야 하는 이 유와 방법에 대해 2회에 걸쳐 살핀다 첫 번째로 코로나19와 비만의 불편한 관계와 비만 예방법을 알아본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살찐 사람이 얼 마나 늘었을까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 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은 최근 4년간 이 곳 진료과를 내원한 환자 1623명을 대상 으로 이들의 체중을 비교했다 그랬더니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지난겨 울(지난해 12월~올해 2월) 이들의 평균 체중은 663㎏이었는데 봄(3~5월)이 되면서 672㎏으로 1㎏ 가까이 불어났 다 이는 2017~2019년 같은 기간 겨울 보다 봄에 체중이 오히려 줄어든 것과 대 조된다 실제로 지난해 이들의 평균 체중은 67 4㎏에서 671㎏으로 03㎏ 줄었다 임수 교수는 보통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체 활동량이 증 가해 체중이 줄어드는데 올해 예외인 이 유는 전 국민의 신체 활동량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체중이 줄어들 시 기에 오히려 늘어난 것만 봐도 올해는 정 상 체중에서 비만과체중으로 옮겨온 사 람이 급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방세포 많을수록 코로나19에 취약 비만은 단순히 외형상 문제뿐 아니라 고 혈압당뇨병 등 합병증을 데려온다 비 만을 예방치료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 데 최근엔 그 이유가 하나 추가됐다 비 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것이
란 가설이 통계로 입증됐다 미국 노스캐 롤라이나대가 최근 코로나19 관련 연구 보고서 1733건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입 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비만 환자(BMI 30 이상)는 정상 체중의 환자보다 코로나 19 집중 치료율이 74% 코로나19로 인 한 사망률은 48% 더 높았다 지난 10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비만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인보다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이 각각 2배 13배 높다고 발표했다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 연구에 따르 면 중국 원저우시의 병원 세 곳에서 코로 나19 초기 환자 2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지방간이 있거나 뚱뚱한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로 인 한 위험도가 6배 높았다 또 미국 로드아 일랜드주의 병원 세 곳에서 진행한 연구 에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BMI 35 이 상의 중등도 비만 환자가 중환자실에 더 오래 입원했다 비만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유는 뭘 까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는 지방 세포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터루킨-6)을 분비하는데 비만 환자처 럼 지방세포가 많을수록 이러한 물질의 과다 분비를 유발해 합병증 발생 위험 을 높이고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정 도로 코로나19의 중증도를 높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부분에서 분비되는 스파이크 단백질 도 비만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스파이크 단백질은 체 내 심장혈관폐뇌 등의 세포에 달라 붙어 침투하며 감염시키는데 비만일수 록 그 결합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코 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비만을 막 아야 하는 이유다 고칼로리 음식은 식욕 불러 과식 초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살찌는 원인을 파악하면 코로나 비만을 효과 적으로 막을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갤럽에 의 뢰해 지난 8월 전국 성인 1031명을 대상 으로 코로나19 이후 생활의 변화를 조 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생활로 배달음식 주문 빈도 증가(22%) 체 중 증가(125%) 운동량 감소(11 4%) 등이 꼽혔다 임 교수는 배달음식엔 기름지고 자극 적인 메뉴가 많은데 이는 칼로리가 높은 데다 식욕을 당겨 결국 고칼로리 음식을 과식하기 쉽게 한다고 지적했다 집에 서는 가급적 직접 요리해 먹되 설탕식용 유 사용을 줄이고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키위나 볶은 양파 등을 활용하는 것이
성인
좋다 배달음식을 시킬 땐 담백한 메뉴 위주로 고르고 국물 음식은 건더기만 골 라 먹도록 한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 행하는 게 권장된다 유산소 운동은 숨 이 약간 찰 정도로 하루 30분 이상 채운 다 하지만 요즘처럼 장시간 바깥에 머 물기 부담스러울 땐 10분씩 세 번에 나 눠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근력 운동은 근 육의 효과적인 생성을 위해 부위별 48시 간의 휴식을 지키며 주 2회 이상 실시한 다 방역을 고려해 실내용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스쿼트 아령 들기 등이 추 천된다 어린이의 경우 식습관을 개선하되 운 동에 재미 요소가 빠져선 안 된다 가 족과 함께 놀이하듯 운동하면 효과적이 다 서로 양손을 잡고 앉았다 일어나기 한 손 잡고 바깥쪽 다리 들기 누워서 발 바닥을 맞대고 자전거 타듯 움직이기 등 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은 건강관리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지난 8월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건강생활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 콘텐트를 마련 중이며 건강생활 실천과 관련한 영상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이트 내 자료실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미술반
Carrollton
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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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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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칼럼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와 함께 하는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 상식
돼지고기의 종류 안녕하세요! 11월을 앞두고 집에 모셔 둔 두툼한 잠바를 드디어 꺼낸 한 주 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텍사스 달라스는 원래 이 시기쯤에 80 도 이상의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비가 몇 일 동안 내린 후 기온이 급격 히 떨어지는 현상이 매년 있다고 합 니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에는 두툼히 옷을 챙겨 입으시길 바 라며, 음식과 운동을 통해서 신체의 면역력을 항상 키우시길 바라며 제가 올린 글들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 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돼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돼지라고 하면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삼 겹살, 목살 , 족발 등 많은 부위가 사 랑받고 있는 돼지입니다. 우리가 살 고있는 미국은 돼지생산량 자체가 세 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나라이며 공급과 수요가 적당히 잘 이루어지는 나라여서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접하 기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 다. 그러나 삼겹살은 약간은 예외입니 다. 미국에서는 삼겹살 부위를 한국과 는 다르게 베이컨과 돼지갈비쪽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모양의(크기의) 수육이나 구이 용 삼겹살은 다른나라에서 수입을 하 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로 삼겹살 외에 다른 부위 는 국산(미국산) 그리고 삼겹살은 보 통 다른나라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일 반적이며 즉 우리가 마트에서 구입하 는 돼지부위 중에 삼겹살을 제외한 다 른 부위들은 미국산 그리고 삼겹살은 수입위주 그리고 물론 미국산도 있습 니다만 살밥이(전문 용어로 ‘빵’이라 고도 합니다) 최근 마트에 가서 보면 돼지도 여러 가지 품종들과 같은 부위여도 다른 가 격으로 차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 습니다. ‘소’ 같은 경우 주로 ‘프라임’ ‘초이스’ 등으로 등급으로 많이 나눠 져 있는데 사실 돼지는 등급 자체가 세부적으로 없습니다. 돼지는 그냥 ‘ 돼지’입니다만 최근에는 ‘종류’ 와 ‘ 키운방식’으로 이름을 많이 나누고 있 는 홍보방식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기억해야 할 돼지종류는 딱
3가지로 함축하자면 ‘요크셔’, ‘버크 셔’, ‘두락’ 정도이며 더 쉽게 설명 드리자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백돼 지’ ‘흑돼지’ ‘적돼지’ 정도가 되겠 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3가지 종류 들 중에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돼지 는 무엇일까요? 바로 ‘요크셔’ 즉 일 명 백돼지가 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 장 많이 키우는 돼지이며 미국에서도 약90% 이상이 ‘요크셔’ 돼지라고 합 니다. 그 이유는 다른 돼지들보다 키 우기가 쉬우며 무엇보다도 새끼를 한 번에 10~12 마리 정도를 나며 처음 태 어나서 약 2.5Kg 정도인데 6개월 후에 는 약 100Kg에 육박하게 됩니다. 또한 질병에 강하며 모성애가 뛰어나 태어 난 새끼들의 모유수유에도 상당히 잘 적응을 하여 새끼들의 면역성을 강하 게 합니다. 버크셔 돼지 일명 ‘흑돼지’는 고급 상품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키우는 것이 위에 설명한 ‘요크셔’ 보다는 힘 든편에 속하며 몸속에 지방이 쉽게 싸 이게 됨으로 쉽게 볼 수는 없는 상품 입니다. 하지만 육질자체는 상당히 쫄 깃하며 맛있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돼 지류에서는 ‘고급돼지’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트에서 볼 수 있는 흑돼지 삼겹살이나 목살 등은 일반 돼지보다 지방이 더 많이 분포되 어 있으므로 지방층을 좋아하시는 분
들은 선호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께 서는 일반 삼겹살을 구입하는 것이 현 명합니다. 간혹 매장에서 흑돼지에 왜 이렇게 지방이 많나요? 라고 물어보시 는 손님들도 계십니다만 원래 정상적 인 흑돼지는 일반 돼지(요크셔)에 비 해서 지방이 비교적 많은 것이 맞다고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락, 즉 적돼지를 간략 히 설명드리자면 적돼지 역시 요크셔 (백돼지) 보다는 생산성에서 약간 떨 어집니다만 그래도 백돼지 다음으로 많이 키우는 돼지 중 하나입니다. 최 근에는 마케팅으로 적돼지를 많이 홍 보하고 있는데 보통 포장 위에 Duroc 이라는 스티커를 붙혀 ‘프리미엄’ 급 이라는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두락(적돼지) 역시 좋은 품종 중에 하 나이며 가격은 ‘요크셔’ 보다는 약간 높은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이렇게 3 종류가 미국에서 유명한 돼지이며 참고로 한국에서는 ‘요크 셔’ 와 ‘두락’ 그리고 ‘랜드레이스’ 라는 품종이 유명하며 또 이 세 종을 교배하여 나온것이 앞의 글자를 따서 YDL 이란 돼지로 불리우는 돼지가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YDL 이 라는 돼지가 유통이 가장 활달하다라 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마트에서 보시면 ‘자연산 삼겹살’ 또는 ‘네추럴 삼겹살’ 이라는 표시가
있는 상품들이 있는데 이것은 돼지 종 류를 말하는 것이 아닌 ‘사료’ 와 ‘ 첨가물’ 그리고 ‘약품투여’ 에 따라서 나뉘어 집니다. 마치 ‘자연산’ 이라고 하면 방목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 데 돼지는 방목하기는 그리 쉬운 동 물이 아니어 맷돼지가 아닌 이상 거 의 모두 울타리안에 가둬진 순수한 양 식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스페인에 유명한 이베리코 라는 돼지 가 있는데, 이 돼지는 키우는 방식에 따라서 4단계로 나눠지는데 이 중에 1 품종 또는 A품중이 방목형 돼지인데 상당히 고가로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 는 돼지가격에 약 15배가 넘습니다. 최근에 뉴스에 나오는 성장호르몬, 색 상투여 이런것들을 넣지 않았다 그리 고 가공이 방식이 없거나 최소한이다 라고 하면 ‘자연산’ 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고 USDA 에서 말하고 있습 니다. 하지만 약간은 애매한 구별법으 로 너무 마케팅적으로 흘러가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돼지 는 상당히 안정적인 방식의 운영과 까 다로운 법규로 여러분의 식탁에 오르 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라도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으로 저는 생각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H 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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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미주 변화를 자세하게 전망할 예정 한인교계내에서 전례가 없을 만 이다 큼 대규모로 진행된다 포럼에 이번 포럼에서는 팬데믹 이후 는 교파를 초월해 목회자 교수 의 변화와 전망을 공통 분모로 민종기 목사 박성호 목사 이종찬 대표 정성욱 박사 김사무엘 박사 고승희 목사 종교책임(충 전문가 2020년 교인 등 분야의 교회의 사회 윤리적 10월다양한 30일 금요일 발제자가 나선다 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 언 포럼은 오는 11월17일 오전 10 택트와 인택트의 듀얼 교육 패러 시 LA지역 새생명비전교회에서 다임(ANC온누리교회 박성호 진행된다 현장 참석(예약)은 물 목사) 일상의 선교사 되기(J 론이고 TV중계와 유튜브 등으 &B컨설팅 이종찬 대표) 신학 로도 누구나 볼 수 있다 각 분 의 정체성과 방향성의 재고(덴 야 발제자의 논문은 한데 모아 버신학교 정성욱 박사) 미래 한인동포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 개최… 11월 첫째주부터 예배 사역 위한 온라인 기술두려움을 세미나 이상명 총장 박동식 박사 정요석 목사 이상훈 박사 강준민 목사 김현경 박사 책으로도 발간한다 사회속 넘어진행 공동체 세 포럼에서 발표될 내용을 미리 우기(인공지능 관련 김사무엘 들여다봤다 friend)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내달 17일 새생명비전교회서 구체적인 변화와 적용 사례도 소 박사) 이민 목회와 사례 연구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홍장 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살리 수 있는 트렌드 용어다 Z세대 개된다 팬데믹을 겪으며 습득한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 표)가 지난 24일(토) H 마트 는 일환으로 무료 독감예방접 목사교수교인 등 함께 고민 목회 경험 등도 나눌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달라스-포트워스 포스트 코로나 종을 탐욕 바이러스에 물든 세상 속 는 누구와도 거리낌없이 온라인 캐롤톤점에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하나님 나라 운동(미주장신대 시대와 교회의 미래다 사람을 만난다며 온라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 에서 또 홍 목사는 "이번 작은 사 는 (영상의 경우 교인들이) 긴 이상명 총장) 교회의 존재 이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은 뉴노멀이 됐다 태 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이상 행 람 나눔이제 행사가 우리 모두가 함 교계 12개 분야 주제 전망 영상을 선호하지 않는다 심오 유(미주장신대 박동식 박사) 명 총장은 코로나19는 현재 진 께 생부터 익숙한 Z세대 사를 개최했다. 하고디지털이 있다는 공동체의 마음 함을 버리라는 게 아니라 전달 주일 성수와 공예배(세움교회 행중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는 스마트폰을 뇌의 일부로 인식 발표 논문은 책으로 발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 방법이 그만큼 간단해야 한다는 정요석 목사) 선교와 사역 패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모든 영 한다 (주일학교도) 하이브리드 약 5시간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한다"고 말했다. 의미라며 특히 젊은층의 경우 러다임(미성대학교 이상훈 박 역의 질서를 빠르게 재편할 것 수업 모델의 필요성과 효율성은 현재 보험이 없는 한인 총 100 달라스교회협의회는 '작은 교 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현재 J&B컨설팅 대표와 헌금을 하더라도 페이팔 등을 사 사) 소박함의 영성(새생명비 명 독감백신을 접종했다. 회 살리기 프로젝트'로 다음달 인의 삶은 물론 이민 교회 선교 전했다 FDA 식품법 전문가로 활동중 용한다 이를 통해 지난 6개월간 전교회 강준민 목사) 코로나 달라스교회협의회는 '작은교 11월 첫째주부터 '온라인 예배 현장의 변화도 미리 전망해볼 필 현재 김사무엘 박사는 인공지 인 이종찬씨는 일상에서 교인의 교회 헌금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 블루 위기에서 성장으로 나아가 회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의 와 사역을 위한 미디어 제작 및 요가 있다고 말했다 는 길목(월드미션대학 김현경 능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려 조금 늘었다고 전했다 첫걸음으로 달라스 한인동포 방송 기술 세미나'를 캐롤톤에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형식 박사)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중점을 두 다 김 박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이 대표는 비즈니스 경험을 살려 중 독감예방접종을 독감 예방 위치한 수정교회 다니엘 성전 는 부분은 미주 한인 교계다 목회자가 미디어 등 기술적 부분 최근 코로나와 4차 산업 혁명이 이 일상화되면서 관계성도 약화 접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작 (3945 N Josey Ln, Carrollton) 지난 24일(토) 달라스교회협의회에서 주최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한 달라스교회협의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 포럼을 주최한 미주성시화운동 을 고민하고 전문 목회자를 세우 만든 뉴노멀이라는 책도 출간 됐다 일각에서는 우울감 무기 은 사랑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에서 3일(화), 5일(목), 10일(화), 력증 등을 의미하는 코로나 블 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도 불가 본부측은 (발제자들에게) 특정 기보다는 집사의 역할을 강조 한 바 있다 한편 달라스교회협의회는 형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행사를 12일(목) 4회에 걸쳐 개최한다. 가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모든 기독 했다 피하다 이는 인식의 급격한 전 이 대표는 앞으로 교회 내에 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참여방법은 교달라스교회협 제교회 돕기 후원 사업을 통해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UT 월드미션대학교 김현경 박사 환을 요구하고 있다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되 한인 이 김 박사는 목사 후보생이 신 서도 4차 산업 변화에 부응하지 재정후원, 장비후원을 할 개인 의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홍장 알링턴 대학교 영상 미디어학 민교회가 가진 특수한 상황을 고 학교에서 실용적 수업을 통해 기 못해 낙오되는 교인이 생겨나고 (상담학)는 심리적 거리감을 미성대학교 이상훈 박사는 팬 및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 표 목사는 "2차 펜데믹이 염려 과 전창희 교수를 초대해 온라 려하여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 본적인 소양을 갖게 하는 것은 중산층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 경험하면서 고립되는 교인을 좀 데믹으로 인해 프로젝트와 이벤 있다. 된다.그럴 때 생기는 교회의 하고 되는 가운데 독감예방접종이 인 예배와 비 집사가 대면 사역에 필 면 더 적극적으로 돌보는 방법을 찾 트 중심의 선교 프로그램과 서 침 제시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바람직하지만 기술적인 인다며 재정후원금은 온라인 예 비스로 사람을 건물 안으로 끌어 달라스교회협의회가 진행하 건강을 위한 중요한목사 부 요한 미디어 및 방송 신 기 재정적 여파와 교인의 피폐한 삶 아야 할 때라며현재 돌봄에 대한 이번 지키기 포럼에서 박성호 일을 맡는 것이제작 타당하다며 온라인 예배 사역을사회 위한 방 배와 분이어 보험이 없는 분들께기독 접 술(시스템, 촬영, 편집, 스트리 교회의사역에 인식은 어려운 목회자와미자립교 교회 리 모으는 방식은 끝났다며 온라 (ANC온누리교회 총괄)는 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공개 강좌 는 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구조 회를 지원하게 되며, 장비후원 송 장비 지원 사업은 1차 미자 종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행사 밍) 등에 대해 강의를 들을 예 교내 차세대 교육에 대한 변화를 로 개설해 지역 교회 집사들이 적으로도 어떻게 교회가 성도를 더십의 비전과 연관된다 소그 인 선교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 사용하지 않 식하고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미자립 를 준비했다"고 했다.이번 포럼 정이다. 룹 현재 역할에교회에서 대한 심각한 고민이 발표한다 박 목사는 수강할 수 있게 하고 소형 교회 립 도울회원교회, 수 있을지2차 생각해 봐야비회 한 은 장비를 미자립교회에 기부 이러한 위기는 새로운 선교의 기 대상으로 진행될 예 는 이어Z세대(21세기 홍 목사는 "건강에 참여대상은 달라스-포트워스 필요하다고 전했다 에서 초 이후문제 세 지역 교회를 위해 장비 인력 원교회를 다고 전했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방 하는 가 생기게 예배의 자리에 내등을 여상공유하는 미디어 기술이 필 정이며, 현재 많은 한인 교회가 선교를 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에 대한 되면 심층적 이해를 강조 지역 노하우 컨소시엄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의 예배 자세한 문의는 전화 817-897기술 세미나 할등 수 하고 나오는 것에 직접적으로 문제 요한 사역자·평신도 담당자 등 송 있다 올해는 팬데믹으로 문의:(213) 448-3493 할 예정이다 을 만드는 것도 공동체를 세우는 방식에도 영상을 현장에서 이용한 방식 영상미디어학과 조훈호 기자 하면 대체로 된다. 줄었지만 가박 되고, 예배가 중단될 수 있 이며, 각각 3명 이하 있다. 장열 교수 기자 선교 활동이 선 전창진 (562) UT알링턴 926-1023 목사는 후렌드(who+ 일이 될교회별로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이에 대한 165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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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랑 실천하는 달라스 교회협의회
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 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교훈을 얻었다는 응답자에게 어 떤 배움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보고서에는 응답자들의 생각이 익명으로도 소개됐다 종교적 교훈을 얻은 응답자들은 대부분 팬데믹 사태를 회개와 연 결지어 생각했다 54세인 한 여성은 우리는 겸 손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 고 우리의 교만을 회개해야 한 다고 전했다 55세의 여성 응답자는 팬데 믹은 요한계시록이 언급하고 있 는 휴거가 임박했다는 것에 경종
팬데믹 사태를 통해 신(神)이 주는 교훈이 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팬데믹을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최근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미국인이 얻는 교훈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응답자 중 35%는 인류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는 교훈이라고 답했다 퓨리서치센터는 팬데믹으로
을 울린다 그 예언을 확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팬데믹 사태를 성숙한 신앙을 추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57세의 한 남성은 이 시간을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계기로 삼 자 활동은 줄었지만 이 시간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영적 성장을 위해 묵상의 시간을 갖자 아울러 실직자와 아픈 이들을 위 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3 ~19일 사이 미국내 성인(18세 이상) 1만211명을 대상으로 진 행됐다 신뢰도(오차범위 ±1 장열 기자 5%)는 95%다
예배 금지 항의 기도 집회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이 기도 집회에 참여 했다 팬데믹 사태 가운데 당국이 교회 예배 등을 금지한 것을 두고 항의하기 위한 일종의 시위였다 내슈빌 피츠버그 올랜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에 서 잇따라 열렸던 이 집회는 지난 25일 워싱턴DC 내셔널 몰에서도 진행됐다 가주 지역 복음주의권 가수인 숀 퓨쳇이 이 집회를 주최했다 집회에 참석한 교인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AP
소통하는 기독교
온라인 예배 오히려 더 경건해야
“순복음반석위에교회는
담임목사: 정찬수
교회에서 중요한 가치는 개혁이다 개 혁은 교회의 과제다 어느 한 시대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 개 혁이다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평판이나 목 회자들의 비윤리적인 행태 그리고 그 런 교회에 대한 실망감을 느낀 젊은 세 대의 이탈 등 많은 부분이 개혁되어야 한다 그뿐 이겠나 뉴스 소셜 미디어 등 에서 다루는 온갖 추문들은 세상 사람 들뿐 아니라 교회 다니는 사람들까지도 Korean Christian Houston 실망하게 했다Church 그러나of안타깝게도 교 회는 성경의 죄를 실제로는 아무런 거 리낌없이 저지르고 있는 것을 인식하지
휴스턴한인교회 온 성도가 행복한 교회 A
주일예배
10:45 am
어린이/청소년 주일학교
11:00 am
주일 소그룹 모임
1:00 pm
주일 청년부 모임
1:00 pm
청년부 예배 장년순모임 새벽예배 수요예배
(주일) 1:15pm (주일) 12:00pm (화~금) 6:00am, (토) 7:00am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Dalecrest Dr
2 pm / 4 pm
평일 제자 훈련 10 am(화) / 8 am(토) 담임목사 이충희
오순절의 성령충만한 초대교회를 지향합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각 교단 총회가 있었 지만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예배에 대 한 지침은 없었다 어느 시대 어느 상황이든 예배가 살 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한다 그 주일 오전 11:00 / 오후 2:30 (준비중) 렇다면금요철야 무엇을 하는지 오후해야 9:00~새벽 2:00 그리고 어 새벽예배(화~금) 5:302가지 질문에 떻게 해야 할지에 오전 대한 구체적인 답을 해야 한다 555 Manco Rd, Lewisville, 75067 매 수개월간 계속되는 온라인TX예배에 TEL. 469-278-2390 yohankim73@gmail.com 우 익숙해져서 이제는 접속하는 교인 수도 줄어들고 접속하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다 접속했다가 교인들이 빠져나가는 시간도 짧아지고 있다 교 회는 예배&지금 모임 유튜브가 생산하는 양질의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콘텐츠 등 유명 유튜버들과 경쟁을 하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고새누리한글학교 있다 (토) 9:30am - 1:30pm
수요예배
7:30 pm
새벽예배 (화-토)
6:00 am
T. 713.937.7444 10410 Clay Rd. Houston, TX 77041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Long P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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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Tree Dr
주일 제자 훈련
도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무엇보다도 예배에 대한 개혁은 너무 나 시급하고 중요하다 팬데믹 때문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예배가 익숙해진 상 황에서 바른 예배가 정립되어야 하는 것은 뉴 노멀(new normal)시대의 요청이라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드리 는 예배를 코로나 이전에 예배당에서 드리던 예배와 같은 형태와 내용으로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각 가정에 서 TV나 휴대전화 화면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이 실제로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각 교회가 형편에 맞 게 신학적인 고려나 성경적인 기준도 없이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WWW.JBU.EDU
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교회는 비록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 이지만 경건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지 동참을 이끌어 내려고 손뼉을 치게 하고 율동을 따라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TV나 휴대폰 화면으로 참여하는 예배이지만 거룩과 임재의 경 Full Gaspel Church of Houston 건을 붙들어야 한다 지금은 경건을 회 및 모임 / 담당자 안내 ] 복하기에 좋은[ 예배 때다
휴스턴순복음교회 8:30am(1부).
10:30am(2부)
EM:
kim0409@gmailcom 주일 1pm. 금 8pm [Pastor David Lee]
Youth:
주일 10:30am.
금 8pm
주일:
영유아/유초등부: 주일 10:30am.
[홍형선 목사]
[Pastor Chris Burdios]
금(격주) 8pm
[김선민/유영재]
청년부:
주일 10:30am.
금(격주) 6:30pm
새벽:
월~금 6am
수요일:
금요일(격주):
8pm
한글학교(학기중 토): 9:30am
[이권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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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pm
1520 Witte Rd. Houston, TX 77080 www.fghouston.com / fghouston1959@gmail.com
교회 713.468.2123 / Cell.832.433.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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