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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5, 2020 A
바이든 대반전… 당선 확실 밤새 뒤집힌 판세대통령 바이든 대반전 미시간위스콘신서 역전극 바이든 대선 최다 득표 기록
불복 조짐
<선거 특별 취재팀>
바이든 우리가 승리 트럼프 대법원 간다
임상환 부장 원용석 부장 장열 부장 김형재 차장 장수아 기자 사진=김상진 부장
밤새 러스트벨트가 휘청이며 승 세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로 기울었다. 러스트벨트에서 우 세를 점쳤으나 역전당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문 제 삼으면서 재검표와 소송 카드 를 꺼내들었다. 관계 기사 A2·A3·A6 면 <관계기사 4·5·6·8·10면> 트럼프 캠프는 대선일까지 소 인이 찍혔다면 사흘 뒤인 6일까 지 도착해도 개표하도록 하는 펜 실베이니아 규정도 다시 연방대 법원에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 다. 바이든은 4일 오후 6시 현재 선거인단 확보에서 트럼프 대통 령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폭스뉴스는 애리조나도 바이 든 승리 지역으로 분류하며 선거 인단 264명을 확보했다고 보도 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선거인단 6명만 추가 하면 이번 대선 승자가 된다. 바이든은 지난 3일 밤만 해도 러스트벨트 대표지역인 위스콘 신과 미시간에서 크게 밀렸으나 새벽에 이어진 개표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바이든은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네바다와 애리조나에 서도 앞서있고 펜실베이니아, 노 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는 뒤 지고 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 이 이중 한 곳만 승리하면 백악 관에 간다”고 전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공화 상원 다수당 유지 공화당이 연방상원 다수당 자리 를 지켰다. 이로써 민주당의 상 원 소수당 기간이 6년에서 8년으 로 늘어나게 됐다. 켄터키주의 미치 맥코넬(공화)
2020 대통령 선거 개표 현황
4일 오후 6시 현재
자세한 개표 상황은 본지 웹사이트 Koreadaily.com 참조
모은 경합주이자 20명의 선거인 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는 트럼 프가 85% 개표 현재 51.7%로 47%의 바이든에게 앞서있다. 트 럼프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95% 개표 기준 1.5%포인트, 조 지아에선 94% 개표 현재 1.4% 포인트로 각각 앞서고 있다. 바이든은 미국 대선 역사상 처
음으로 7000만표 이상 득표한 후 보가 됐다. 연방선거위원회 (FEC)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바이든의 전국 득표수가 7033만 표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득표수였던 버 락 오바마의 2008년 6950만표 기록을 깬 것이다.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만큼
두 후보의 최종 득표수는 더 많 아질 전망이다. NBC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 선에서 최소 1억5980만명의 유 권자가 표를 행사했다. 이는 역 대 미국 대선 사상 가장 많은 투 표자수다. 투표율 역시 66.8%로 추정돼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0년 전통 l 고유의 각종 떡 생산 전문업체 상원 원내대표는 5000만 달러의 또 앨라배아에서는 민주당 현 막대한 선거자금을 투입한 에이미 역 의원 덕 존스가 오번대 풋볼 맥그래스(민주) 후보를 가볍게 제 감독 출신의 토미 토버빌(공화) www.katychrist.com 압하고 7선에 성공했다. 사우스캐 에게 완패했다. 반면 민주당은 각종 떡린지 매장판매 및 주문판매콜로라도에서 존 히켄루퍼 전 주 롤라이나에서는 그레이엄 모든제이미 종류의 김치 (공화) 의원이 해리슨(민 지사가 코리 가드너(공화) 현 의 다양한 밑반찬 주)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다. 원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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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토. 7 AM-6 PM
장열 기자
휴스턴 늘푸른 교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된장/청국장/간장
‘대 혼 란 ’이 다. 대선 개표 가 지연되면 서 미국이 혼 돈에 빠지고 있어서다. 도 널드 트럼프 (사진) 대통령은 대법원 소송까 지 거론하면서 대선 분쟁으로까 지 비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트위터 에 “갑자기 어디에서 등장한 표 가 개표 집계에 추가되는 일이 벌어져선 안된다”며 “우리는 연 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다. 모든 투표가 멈추길 원한다”고 법정 투쟁을 예고했다. 이미 트럼프 캠프는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핵심 경합주를 중심으로 재검표, 개표 중단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 혔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 보는 “모든 표가 집계되면 우리 가 승자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진영의 주장을 일축했다. 만약 승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법원까지 갈 경우 최소 2주 이상 두 후보 진영이 충돌하는 소요 사 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LA다운 타운에서 일하는 스티브 서씨는 “현재 분위기로는 법원이 어떤 판 단을 내리든 두 후보 진영 모두 결과를 수용하기 어려울 듯 싶다” 며 “극단적 지지자들이 시위나 폭 동을 일으킬 경우 경제도 불안해 질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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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 ‘득표 1위지만 결선 한번 더’ 총 9,267표 획득하며 코펠 5지구 1위, 득표율 47.8%… “12월 8일(화) 결선에서 시의회 입성여부 확정” 코펠시 시의원(5지구)에 도전 하는 전영주(John Jun) 후보 가 지난 3일(화)에 치러진 지방 선거에서 9,267표를 획득하며 1 위를 차지했지만, 47.8%의 득표 율을 기록하며 과반수에 50%를 넘지 못해 다음달 12월 8일(화) 결선을 치르게 됐다.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는 선거 다음날인 4일(수) 오전 11 시 30분 달라스 한인회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한인들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코펠시에 거주하는 한 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에 감사 의 인사를 전했다. 전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 다. 지난 3월부터 함께 선거 유 세활동을 해온 선거캠프 스텝 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아낌 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한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전 후보는 "코로나 펜데 믹으로 인해 지난 5월 시행되 기로 한 선거가 11월로 연기되 면서 코펠에 거주하는 더 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을 만날 수 있 었던 것이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 다"고 했다. 이어 "과반수의 득표를 하지
못한것에 대해 아쉽지만, 남은 한달 동안 더 열심히 최선을 다 해 반드시 코펠 시의회에 입성 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전영주 후보가 압도적 지지에 도 불구하고 과반수가 넘지못 해 재선을 치르게 된 점은 너 무 아쉽지만 이제부터 한인사 회의 강한 응집력으로 한인 정 치력 신장을 위한 승리자가 되 자"고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유권자 로 등록하지 못한 경우 결선투 표를 위해 오는 8일(일) 등록해 투표할 수 있다. 이미 유권자로 등록된 경우 다시 등록할 필요 없이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 고, 지방선거에서 투표하지 못 한 경우에도 유권자 등록이 되 어 있다면 결선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결선 조기투표는 11월 30일부 터 12월 4일까지며, 결선투표는 12월 8일(화) 오전 7시부터 오 후 7시까지 코펠 타운센터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주 시의원 후보 선거캠프 는 선거유세활동을 도와줄 자 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 세한 문의는 전화 469-235-1633 으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지난 3일 선거일에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왼쪽 끝)를 응원하기 위해 전 후보 가족들이 모두 함께 했다.
4일 오전 달라스한인회에서 선거결과 발표 및 결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바이든 “270석 확보” 승리 선언
포트워스여성회 독감주사 무료 접종 오는 14일(토) 장학금 수여식 개최
트럼프, 경합주 개표중단 소송·재검표 요구 대법원까지 갈 경우 승자 확정 지연될 듯 1억5980만명 투표, 1900년 이후 최고 투표율
초접전 끝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사진)가 대선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바이든 후보가 개 표 초반 열세였던 미시간·위스 콘신주를 잡아내면서 승리 분 위기를 굳히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회견을 열고 자체 집계를 통해 “270석 을 확보했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 간·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중 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주에
서는 재검표를 요구해 승자 확 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도 있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의미있는 접 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 단해 달라는 소송을 미시간 법 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재선 캠프는 성명 을 통해 “민주당 선거 당국자들 이 투표용지 개표와 처리를 공 화당 투표 참관인에게서 숨기 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낸 다”며 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했다. 소송을 연방대법원까지 끌고 갈 경우 당선인 확정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CNN·뉴욕타임스 (NYT) 등에 따르면 주요 경합 주 중 개표 초중반 열세를 보이 던 미시간주(개표율 97% 기준) 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득표율 49.6%를 기록하며 48.9%를 득
표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승 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반 열세를 보였던 위스 콘신주에서도 우편투표가 몰리 며 바이든 49.4%, 트럼프 48.8% 로 승리하면서 253명의 선거인 단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 단은 270명이다. 바이든이 현재 우세인 애리조 나(선거인단 11명)·네바다(6명) 주를 이대로 마무리할 경우 270 명을 확보한다. 한편, NBC뉴스는 4일 이번 대선에서 최소 1억5980만명의 미국인이 표를 행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역대 미 대선 사상 가 장 많은 투표자 숫자라고 NBC 는 전했다. 지난 2016년 대선 때는 1억 3천660만명의 유권자가 투표했 다. 잠정 투표율은 66.8%로 이 는 지난 1900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심종민 기자
포트워스태런카운티한인여성 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1일( 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 지 포트워스에 위치한 주님 의교회에서 포트워스 한인동 포 17명에게 독감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했다. 이날 접종에는 한인 박수 현, 김미경, 김에니 간호사와 서예원 UTA 간호학과 교수
가 함께 했다. 한편 포트워스여성회는 오 는 14일(토) 오후 2시 포 트워스 한마음교회(1501 W. Everman Pkwy, Fort Worth, TX 76134)에서 장학 금 수여식을 수여한다. 장학기금은 Bank of Hope, TX Eagle Supply 및 많은 한인들이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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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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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 텍사스는 트럼프 발등 안 찍었다… ‘낙승’ 전통적 공화당 아성이지만 여론조사 박빙·사전투표 열기에 신격전지 부상 “코로나보다 경제가 중요… 소극적 민주 선거운동, 발로 뛴‘구두창 정치'못 당해” 텍사스주(州)는 전통적인 공화 당의 안방이지만 이번 미국 대 선에서 신격전지로 떠오르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수 성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올랐었다. 두번째로 많은 선거인단(38 명)을 갖고 있는 텍사스를 내주 면 재선 고지에서도 그만큼 멀 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각종 여론조사상 박빙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사전투표 열 기가 겹치면서 조 바이든 민주 당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시각 도 적지 않았지만, 텍사스주는 이번에도 공화당 소속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여론조사 결과들은 두 후보가 텍사스주에서 접전을 벌일 수 도 있음을 보여줬지만, 막상 뚜 껑을 열어보니 트럼프 대통령 이 6% 포인트 차로 낙승을 거 뒀다고 NBC 방송은 4일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년 전 2016 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 시 민주당 후보를 따돌렸던 격 차(9% 포인트) 보다는 좁혀진 것이지만, 여론조사 결과에 비 해서는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 린 셈이다. 텍사스주는 원래 공화당의 대
표적 표밭 중 하나로, 민주당은 1976년 이후 단 한 번도 텍사 스주 선거인단을 가져가지 못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 에 성공했지만, 텍사스주에서는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에게 16% 포인트 차이로 패배했다.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 사스 주지사는 지난 1일 트위 터로 "(텍사스주에서 승리하겠 다는) 민주당의 꿈은 이번에도 산산조각날 것"이라고 말하기 도 했다. 공화당 텍사스주 지역위원장 인 앨런 웨스트는 "민주당은 이 번 대선에서 텍사스주에 수천 만 달러를 썼다"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투자 대비 효율이 높 지 않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수천만 달 러를 퍼붓고도 텍사스주 표심 을 가져가지 못한 이유는 무 엇일까. 브랜던 로팅하우스 휴스턴대 정치학 교수는 유권자들의 표 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보다 경제 로 향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하는 텍사스주 유권자들의 모습 [AFP=연합뉴스]
로팅하우스 교수는 "민주당 은 텍사스주 유권자들이 트럼 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처에 환멸을 느꼈길 바랐지만, 이들 은 경제와 낙태 등 다른 이슈로 눈을 돌렸다"고 말했다. NBC방송 출구조사에서도 유 권자 중 3분의 1은 경제를 가장 중시했으며, 이 중 83%는 트럼 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낙태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유권자 중 45%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로팅하우스는 "결국 텍사스주 표심은 '3G'(종교, 총기, 가스) 에 좌우된다"면서 "유권자들은 바이든 후보가 텍사스주를 '좌 클릭'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디프란체스코 소토 텍사스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 이번 대선에서 멕시코 국경 인 근에 거주하는 라틴계 유권자 들은 2016년보다 많은 표를 트 럼프 대통령에게 줬다"고 지적
했다. 소토 교수는 "공화당은 코로 나19 확산 우려로 이곳에서 선 거운동을 공격적으로 벌이지 않았던 민주당과 달랐다"면서 " 특히 라틴계 유권자들에겐 (직 접 발로 뛰는) '구두창 정치'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든 후보가 지난 대 선 때만큼 라틴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텍 사스주에서는 패배했을 것"이 라고 덧붙였다. 홍준석 기자
불안감에 중무장하는 미국인들… 올해 총기 1천860만정 팔렸다 1~9월 총기 판매량 이미 2016년 대선 때 추월 ‘인종차별' 흑인들 총기 구입 특히 많아 미국에서 잦은 시위와 사망사 고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 아지면서 총기 판매가 사상 최 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로 사회적 갈등이 표면화하면서 불안정성이 더 커진 점이 총기 구입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소화기 와 탄약 시장을 연구하는 컨설 팅 회사인 SAAF(Small Arms Analytics & Forecasting)는 미국에서 지난 10월 한 달에만 무려 190만 정의 총기가 판매돼 작년 같은 달 대비 65% 급증했 다고 밝혔다. 앞서 SAAF는 올 1∼9월 미 국의 총기 판매량이 1천670만 정에 달해 지난 대선이 치러졌 던 2016년의 연간 최대 판매량
1천660만 정을 이미 넘어섰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미국 의 전체 총기 판매량은 무려 1 천860만 정에 이른다. SAAF는 "연말까지도 높은 총기 판매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AAF에 따르면 총기 판매 량 증가세는 올 3월부터 본격 화했다. 이런 증가세는 지난 6월 238 만 정이 팔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5% 급증하며 정점을 찍 고 점차 낮아졌지만, 8∼9월 총 기 판매량은 여전히 작년 동기 대비 57.8%, 66%의 높은 증가 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기 제조사를 대변하는 전 미사격스포츠재단(NSSF) 역시
미국 오리건주에서 시민들이 총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체 집계를 통해 "올해 월간 총기 판매량이 3월부터 매달 최 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NSSF는 총기 판매량 증가에 흑인들의 영향이 컸다고 지적
했다. 올 1∼6월 흑인의 총기 구매량이 58.2% 늘어났다면서 다. 폭스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 찰에 의해 살해된 사건 등으로 인해 흑인 사이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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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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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 당선 여부가 판가름 나고 있다. 특히 개표 초반 현역 의원에게 뒤처졌 던 미셸 박 스틸·영 김 연방 하 미국국제 원의원 후보는 개표 후반부 앞서 선거특집 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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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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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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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김 중반 이후 역전극
LA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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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48지구에 출마한 미셸 박 스틸(공화) 후보가 지난 2일 밤 앞서 나간 다는 소식에 남편 션 스틸 변호사와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임상환 기자
기 시스네로스(민주) 133263(498%) 지미 고메즈(민주) 78984(526%) 데이비드 김(민주) 71042(474%) 데이브 민(민주) 232651(519%) 존 M 무어랙(공화) 215387(481%) 목요일 최석호(공화) 2020년 11월 5일 113133(522%)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멜리사 폭스(민주) 103426(478%) 데이비드 류 53713(476%) 니디아 라만 59117(524%) 그레이스 유 27976(386%) 마크 리들리 토머스 44426(614%) 프레드 정 5619(516%) 앤드루 조 5266(484%) 태미 김 38652(152%)
지한파 연방 의원들 워싱턴 무사귀환 성공
LA 데이비드 김도 선전
▲연방 하원= 앤디 김(뉴저지)과 스트릭랜드(워싱턴) 후보의 연방 베라코널리켈리멩 등 당선 하원 2명 당선에 이어 남가주에 서도 한인 연방하원 2명 동반 당 가드너 동아태 소위원장 낙선 선 가능성아 보이기 시작했다. 4일 오후 5시 기준 가주 총무 11·3 치러진 연방 국 개표대선과 결과에함께 따르면 현 오렌지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지한파’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미셸 박스 로 연방 분류되는 인사들이 속속 틸 하원 주요 48지구 후보(공화) 당선됐다. 는 17만1461(50.4%)표로 현역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의 의원인 할리 루다(민주) 후보 16 회의 대표적인 지한파로2851(0. 꼽히는 만8610(49.6%)표보다 미국국제 아미 베라(민주) 하원의원은 캘 7%P)표 정도 앞서고 있다. 전날 리포니아주 개 개표 직후 박제7선거구에서 스틸 후보는 루다 표율 59%를 기록 중인 10%포 가운데 후보에 비해 득표율에서 61%의 득표율로 39%에 그친 인트 뒤졌다. 하지만 전날 오후 버즈 패터슨 공화당 후보에 크 11시를 기점으로 역전한 뒤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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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렸다. 2018년 연방 하원 39지구 박 빙 승부 끝에 결국 낙선했던 영 김 후보(공화)도 현역 길 시스네 로스 의원(민주)과 표차를 벌이 고 있다. 전날 김 후보도 시스네 로스 의원에 비해 7%포인트 뒤 지다가 간밤 역전에 성공했다. 4 일 오후 5시 기준 영 김 후보는 아미 베라 제럴드 코널리 13만8245(50.3%)표로 길 시스 게 앞섰다. 네로스 후보 13만6742(497%) AP와약1500(0.5%P)표 CNN방송 등 주류 언 표보다 정도 론은 베라 앞서고 있다.의원의 당선이 확정 됐다고 판단했다. LA한인타운 포함베라 연방의원은 하원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위원장, 34지구에 출마한 데이비드 김후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회 보(민주)는 현역 지미 고메즈 의 장, 지한파 의원 ‘코리아 원(민주)을 바짝 모임인 추격했지만 역
전하진 못했다. 4일 오후 5시 기 준 데이비드 김 후보는 7만1,042 (47.4%)표로 지미 고메즈 의원 7만8,984(52.6%)표에 비해 8000(5.2%P)표 정도 뒤졌다.
데이브 민 상원 당선 이어 마이크 켈리 최석호도 하원 3선그레이스 확실시멩
코커스’의 공동의장을 각각 맡 ▲가주 상하원= 가주 의회 고 있다. 상·하원에는 한인 이민역사 최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 초로 한인 의원 동반 진출이 확 인 제럴드있다. 코널리(민주) 하원의 실시되고 원은 11선거구에서 4일 버지니아주 오후 5시 기준 가주 상원 71.7%의 출마한 압도적인 득표율로 여 37지구에 데이브 민 후보 유 있게 승리했다. 역시 ‘코리아 (민주)는 23만2,651(51.9%)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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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 시의원
1지구
어바인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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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수퍼바이저검사장 개표 상황
4일 오후 5시 현재
코커스’ 공동의장 중 한 명인 마 하원 내 지한파 의원들이 워싱 선거 후보자 득표 수 (%) 이크 켈리(공화) 하원의원도 펜 턴 귀환에 성공했지만, 상원에서 홀리 미첼 298618(609%) 실베이니아주 16선거구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꼽히 수퍼바이저 2지구 허브 웨슨 191787(391%) 76% 개표 현재 66.5%의 득표율 는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조지 개스콘 1585533(538%) LA카운티 검사장 로 당선을 확정한 상태다.재키 켈리 동아태 소위원장은 존 히켄루퍼 레이시 1363290(462%) 의원은 CSGK 지도부에도 이름 (민주) 전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을 현역 올리고 져 낙선했다. 로 존 있다. M 무어랙 후보(공화) 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4일 오후 의회 내 친한파 인사로1만7000 거론되 5시대북 가드너 위원 21만5,387(48.1%)보다 기준강경론자인 최 의원은 113,133(52. 는 그레이스 멩(민주) 장은 한국에서 정치인들이 방미 표(%P)이상 앞섰다. 민하원의원 후보가 2%)표로 상대 후보 멜리사 폭스 은 뉴욕주 6선거구에서한인사회 최종 62. 후보(민주) 할 때 단골로103,426(47.8%)표 만나는 인사로, 신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6%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는 1978년 알프레드 호연 송중국 가 보다 1만(4.4%P)표 가까이 격 계인 멩 의원은 남편과 결 차를 나19)벌렸다. 대유행을 주 상원의원 이후한인 42년만의 한인 개표맞아 초반지역구인 박빙이 혼했고, 지난해 3·1운동 콜로라도에 진단검사 가 키 상원의원 진출이2월 이루게 됐다.100 던 득표율은 한국산 시간이 막바지로 주년 발의하기도 트를 최 대규모 공수하는 데 앞장서 가주기념 하원결의안을 6지구 3선에 도전하 면서 의원에 기울었다. 특별취재팀 했다. 는 최석호 현역 의원(공화)도 사 기도 했다.
지한파 연방 의원들 워싱턴 무사귀환 성공
민주 유색 여성 4인방 재선
첫 한국계 여성 연방의원 탄생
베라코널리켈리멩 등 당선 가드너 동아태 소위원장 낙선 워싱턴주 민주당 후보
스트릭랜드 당선 굳혀 11·3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3일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지한파’ 에서 워싱턴주 제10선거구 로 분류되는 주요 인사들이 민주 속속 당 후보로 출마한 매릴린 스트릭 당선됐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의 회의 대표적인 꼽히는 690지한파로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아미 베라(민주) 하원의원은 캘 Vol. XXXIII No. 4295 리포니아주 제7선거구에서 개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 표율 기록 중인 lished 59%를 daily except Sundays and 가운데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240.00 61%의 득표율로 39%에 그친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크 버즈 패터슨 공화당 후보에
랜드(58) 후보가 과반수의 지지 를 얻어 당선을 굳혔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스트릭랜 드 후보는 이날 오후 8시쯤 발표 된 1차 개표 결과에서 13만6002 아미 베라 제럴드 코널리 표(50.19%)를 얻어 사실상 당선 을 2위 후보인 워싱 게 확정지었다. 앞섰다. 턴주 하원의원 출신 베스도글리 AP와 CNN방송 등 주류 언 오 후보는 8만 7537표(35.93%) 론은 베라 의원의 당선이 확정 를얻는 그쳤다. 베라 의원은 됐다고데판단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위원장, 아버지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릭랜드 후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회 보는 서울에서 때인 장, 지한파 의원태어나 모임인3살 ‘코리아
1967년에 미국으로 건너왔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언론 인터뷰 에서 “나는 한국의 딸”이라며 “한국인인 어머니는 엄청난 교 육열을 갖고 계셨다”고 밝힌 바 마이크 켈리 그레이스 멩 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김창준 코커스’의 공동의장을 각각 전 맡 의원, 앤디 김 의원에 이어 미국 고 있다. 역사상 3번째 한국계 연방 의원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 이 예정이다. 한국계 여성으 인될 제럴드 코널리(민주) 하원의 로는 원은처음이다.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서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대 71.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여 학교를 졸업해 클락-애틀란타 유 있게 승리했다. 역시 ‘코리아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민주 유색 여성 4인방 재선
Section A- U.S. Edition B-Korea 재선에Section 성공한 민주당 Edition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 왼쪽부터 일한 오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러시다 털 Section DClassified 리브, 아이아나 프레슬리. Ads [연합] Section E- Real Estate Section F- Real Estate Section G- Business
극우단체 대표 등 4명 흉기 피습 다며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 동 단체의 소행이라는 타리오 단 인권운동 단체 BLM 소행 주장 다고 밝혔다고 4일 AP통신 등이 장의 발언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 보도했다. 이고, BLM 운동단체는 “프라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 타리오 단장은 이날 새벽 회원 드 보이스의 거짓말”이라고 반 는 극우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워 들과 함께 워싱턴DC의 술집에 박했다. 싱턴DC 백악관 인근 거리에서 서 대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프라우드 보이스는 2016년 버 칼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귀가하던 중 백악관 인근 거리에 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열린 극 발생했다. 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우 집회에 참여하면서 유명해진 워싱턴DC 경찰은 극우단체 (Black Lives Matter·BLM) 단체다. ‘프라우드 보이스(Proud 단체 회원들로부터 흉기 공격을 이 단체는 스스로 ‘서부 국수 Boys)’ 엔리케 타리오 단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의자’라 칭하면서 각종 인종차 비롯해 4명이민주당 흉기 공격을 받았 대해 경찰은 흑인 인권운 별 반대 시위 현장에서러시다 맞불 집 재선에 성공한 유색 여성 하원의원 이에 4인방. 왼쪽부터 일한 오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털
프라우드 보이스 타리오 단장
인권운동 단체 BLM 소행 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 는 극우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워 싱턴DC 백악관 인근 거리에서 칼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DC 경찰은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엔리케 타리오 단장을 비롯해 4명이 흉기 공격을 받았
민주당의 여성 유색인종 초선 하 회를 열고 좌파 규탄을 외쳐 논 원의원 4인방이 모두 재선에 성 란이 됐다. 공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당시AP 피 4일 뉴욕타임스(NYT)와 습 영상에는 프라우드 보이스 소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오 속 일부 회원과 흑인 여성 1명이 카시오-코르테스, 일한 오마, 러 칼에 찔려 피를 흘리는프레슬리 장면이 시다 털리브, 아이아나 담겼다. 의원이 전원 지역구에서 압승을 흉기 공격을 당한 흑인 여성은 거뒀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인 베벌린 라틴계인 오카시오-코르테스 비티로 이 여성은 ‘흑 의원은 확인됐다. 뉴욕주 14선거구에서 인 목숨도 문구 위 91% 개표된소중하다’는 가운데 68.8%의 득 에 페인트를 뿌린 행동으로 보수 표율로 승리를 확정했고, 소말리 단체에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아 난민 출신인 오마 의원은 개 프라우드 보이스는 가해자들 표가 끝난 미네소타 5선거구에 이 비티를 공격하기 위해 접근 서 64.6%를 얻어 당선됐다. 팔레스타인 난민 2세인 털리
동 단체의 소행이라는 타리오 단 장의 발언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 이고, BLM 운동단체는 “프라우 드 보이스의 거짓말”이라고 반 박했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2016년 버 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열린 극 우 집회에 참여하면서 유명해진 단체다. 이 단체는 스스로 ‘서부 국수 주의자’라 칭하면서 각종 인종차 별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맞불 집
회를 열고 좌파 규탄을 외쳐 논 란이 됐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당시 피 습 영상에는 프라우드 보이스 소 속 일부 회원과 흑인 여성 1명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는 장면이 담겼다. 흉기 공격을 당한 흑인 여성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인 베벌린 비티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흑 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문구 위 에 페인트를 뿌린 행동으로 보수 단체에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가해자들 이 비티를 공격하기 위해 접근
극우단체 대표 등 4명 흉기 피습 다며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 다고 밝혔다고 4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타리오 단장은 이날 새벽 회원 들과 함께 워싱턴DC의 술집에 서 대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귀가하던 중 백악관 인근 거리에 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Black Lives Matter·BLM) 단체 회원들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흑인 인권운
진보 상징 스쿼드 별명 인기
[연합]
리브, 아이아나 프레슬리.
프라우드 보이스 타리오 단장
코커스’ 공동의장 중 한 명인 마 하원 내 지한파 의원들이 워싱 이크 켈리(공화) 하원의원도 펜 턴 귀환에 성공했지만, 상원에서 13선거구) 의원과 오카시오 등 하원의원들 압승 브(미시간주 실베이니아주 16선거구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꼽히 흑인인 프레슬리(매사추세츠주 76% 개표 66.5%의 진보 상징 현재 스쿼드 별명득표율 인기 는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의원은 80% 압 로 당선을 확정한 상태다. 켈리 7선거구) 동아태 소위원장은 존안팎의 히켄루퍼 민주당의 여성 유색인종 초선 하 도적인 일찌감치 재선 의원은 CSGK 지도부에도 이름 (민주) 득표율로 전 콜로라도 주지사에게 원의원 4인방이 소식을 알렸다. 을 올리고 있다. 모두 재선에 성 확정 져 낙선했다. 공했다. 이들은 2018년 11월 중간선거 의회 내 친한파 인사로 거론되 대북 강경론자인 가드너 위원 워싱턴주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매릴린 스트릭랜드(민주왼쪽) 4일 뉴욕타임스(NYT)와 AP 로 하원에 입성한 뒤 소수 계층 는 그레이스 멩(민주) 하원의원 장은 한국에서 정치인들이 방미 후보가 어머니 김인민씨와 함께 했다 [연합]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오 과 진영의만나는 상징으로 떠올라 은 뉴욕주 6선거구에서 최종 62. 할 진보 때 단골로 인사로, 신 카시오-코르테스, 일한 오마, 러 주류 언론으로부터 ‘스쿼드 6%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중국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시다 아이아나 프레슬리 (suqad·분대)’라는 별명으로 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 한인 사회도 스트릭랜드 계인 털리브, 멩경제학 의원은 한인 남편과 결 임했다. 나19) 대유행을 맞아 지역구인 의원이 전원 지역구에서 압승을 불렸다. 다. 타코마 시의원, 거 후보 후원회를 꾸려 진단검사 6만 달러를 혼했고, 지난해 2월 시장직을 3·1운동 100 콜로라도에 한국산 키 거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지지를 대통령이 쳤고 광역시애틀 상공 모금하는 등 전폭적인 보 주년 최근에는 기념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트를 대규모 공수하는 데 앞장서 라틴계인 오카시오-코르테스 이들을 상대로 “너희 신혜연 나라로기자 돌 회의소 최고경영자(CEO)를 역 내왔다. 했다. 기도 했다. 의원은 뉴욕주 14선거구에서 아가라”며 인종차별적 공격을 91% 개표된 가운데 68.8%의 득 퍼부은 일을 계기로 대립각을 세 표율로 승리를 확정했고, 소말리 워 더욱 주목을 받았다. 아 난민 출신인 오마 의원은 개 이날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 표가 끝난 미네소타 5선거구에 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서 64.6%를등얻어 당선됐다.압승 주장에 “불법적이고 위험하며 권 브(미시간주 13선거구) 의원과 오카시오 하원의원들 팔레스타인 난민 2세인 털리 위주의적”이라고 맹비난했다. 흑인인 프레슬리(매사추세츠주 7선거구) 의원은 80% 안팎의 압 도적인 득표율로 일찌감치 재선 했고, 함께 있던 회원들은 복부 확정 소식을 알렸다. 와이들은 목, 등에 중상을 입었다고 전 2018년 11월 중간선거 했다. 로 하원에 입성한 뒤 소수 계층 워싱턴DC 지부는 트위 과BLM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떠올라 터를 “우리는 흉기‘스쿼드 공격과 주류 통해 언론으로부터 관련이 없다”며 프라우드 보이 (suqad·분대)’라는 별명으로 스의 주장은 거짓 정보라고 비판 불렸다. 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찰은 성명을“너희 내고 나라로 이번 사건 이들을 상대로 돌 의 용의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아가라”며 인종차별적 공격을 단체에 수없 퍼부은 속해있는지 일을 계기로확인할 대립각을 세 다며 검은색 옷차림의 남성 2명 워 더욱 주목을 받았다. 과이날도 검정 운동복과 회색 상의를 오카시오-코르테스 의 입은 여성 1명을 뒤쫓고 있다고 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밝혔다. 주장에 “불법적이고 위험하며 권 위주의적”이라고 맹비난했다.
했고, 함께 있던 회원들은 복부 와 목, 등에 중상을 입었다고 전 했다. BLM 워싱턴DC 지부는 트위 터를 통해 “우리는 흉기 공격과 관련이 없다”며 프라우드 보이 스의 주장은 거짓 정보라고 비판 했다. 경찰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 의 용의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에 속해있는지 확인할 수 없 다며 검은색 옷차림의 남성 2명 과 검정 운동복과 회색 상의를 입은 여성 1명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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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오피니언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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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의 민주주의 전통 시조가 있는 아침
가을은 김월준 (1937)
가을은 홍시처럼 빨갛게 익어 가고 가을은 하늘처럼 파랗게 깊어 가고 가을은 가랑잎처럼 한잎 두잎 져 가고 -한국시조큰사전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패러독스란 말이 있 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 대유행을 하고 인간의 행동이 멈춰 서자 자연이 회복되는 기 현상이다. 올 들어 코로나바이 러스가 창궐하고 각국이 봉쇄 조치로 문을 걸어 닫자 희한하 게도 공기가 맑아졌다. 꿈처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해마 다 개체 수가 줄어가던 바다거 북 서식지에는 산란하러 오는 거북 수가 올해 늘고 있다고 한 다. 그런데 중국의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봉쇄를 풀자 대기가 다시 나빠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일들은 그동안 인류 가 자연을 얼마나 훼손해 왔는 가를 반증하는 것이다. 팬데믹 이 현대의 숙제인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줄까? 김월준 시인은 1963년 조선일 보와 자유문학, 1966년 동아일 보 신춘문예에 당선한 3관왕이 다. 소개한 작품은 초기작인데 마치 올해 더욱 곱게 찾아온 가 을을 그려 보여주는 듯하다. 지 난해 상처(喪妻)하고, 올해 ‘푸 른 숲’이란 시집을 냈는데, 눈물 로 가득하였다. 눈부시게/물결치는/꽃바다를 보아라//사랑도/저들처럼/빛날 수만 있다면//모든 걸/다 밀어 내고/그대만 사랑하리 - ‘단풍’ 유자효·시인
2000년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때 미국 뉴 스를 담당하고 있었다.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 후보가 격돌했던 선거다.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면서 두 가지 기사를 준비했 다. 부시 후보가 이기는 경우와 고어 후보 가 승리하는 경우. 개표가 시작되면서 선 거판세는 요동쳤다. 부시가 우세를 보이면 부시 기사를 보완하고 고어가 앞서면 고어 기사를 다듬었다. ‘당선자 미확정’ 기사는 준비하지 않았다. 플로리다주가 문제였다. 박빙 판세에서 플로리다 선거인단이 누구에게 가는가에 따라 승자가 결정되는 상황이다. 고어가 전 국 득표수에서 앞섰지만 플로리다에서 패 배해 부시에게 전체 승리가 돌아갔다. 선거 당일 자정을 넘긴 시간에 CNN과 뉴욕타임스 등 대부분 언론은 ‘부시 당선’ 속보를 냈다. 부시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 리했다는 오보다. 하지만 이후 계속된 플 로리다 개표에서 두 후보 표차가 537표로 좁혀졌다. 득표 차가 총투표자 수의 0.5% 이내일 경우 재검표를 해야한다는 주법에 따라 ‘부시 승리’는 보류됐다. 고어는 투표용지 오류 문제를 제기했다. 펀치로 투표용지의 구멍을 뚫어 지지후보 를 표시하는 방식이었다. ‘부시 당선’ 기사를 쓰고 자정 넘어 퇴근 했다가 다시 신문사로 돌아왔다. 새벽 3시 쯤이었다. 당선 기사를 내리고 ‘혼돈의 대 선’으로 기사를 수정했다. 우편으로 배달
칼럼 20/20
김완신 논설실장
되는 신문은 ‘부시 당선’으로 인쇄됐지만 아침 시간에 가판에 배포되는 신문은 오보 를 피했다. 당시 선거는 끝났지만 승자는 정하지 못 했다. 재검표와 수작업 재검표, 법정시비 가 이어졌다. 결국 대법원의 판결에 고어 가 승복하면서 36일간 끌었던 대선 승패는 결정됐다. 2020년 대선은 20년 전 선거를 연상시킨 다. 4일 현재도 일부 경합주는 예측 불가의 상황이다. 각주 우편투표자의 개표가 시작 되면서 결과가 언제 확정될 지 알 수 없다. 4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 치 선거 승리를 공표했다. ‘우리는 크게 이 겼다’는 승리 발표다. 또한 백악관 이스트룸 회견에서는 우편투표를 ‘사기투표’로 규정 하면서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 다. 경합주 우편투표 개표로 바이든 후보에 게 역전을 허용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 이다. 조 바이든 후보도 4일 경합주에서 트럼 프에 앞서자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
바이든 후보 측은 선거인단 과반 확보가 기대된다며 승리를 예상했다. 개표 초반 트 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였던 미시간과 위 스콘신이 바이든에 기울고 펜실베이니아 주 격차도 좁아들면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 은 커졌다. 2020년 대통령 선거는 혼돈의 연속이다. 선거인단 270명 확보를 위한 치열한 싸움 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거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는 일부 경합주 에 대해 재검표와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 했다 2000년 선거의 재검표 논란이 재연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에는 승복의 전통 이 있다. 선거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후보 들도 일단 선거 결과가 발표되면 상대 후 보를 인정한다. 20년 전 고어는 대선 승복 연설에서 “지 금은 서로를 차이를 앞세워 분열하기 보다 는 화합이 필요한 때”라며 “승자와 패자 모두가 결과를 인정하는 것이 미국 정치의 전통”이라고 했다. 미키 에드워즈 전 공화 당 하원의원도 “하나의 미국 만드는데 중 요한 사람은 승자가 아니라 선거결과에 승 복하는 패자”라고 했다. 선거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뉘지만 결국 은 미국민으로 하나가 된다. 미국 민주주 의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격렬한 비방과 끝 없는 막발로 점철된 이번 선거가 승복의 전통까지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아름다운 음치 노래를 기왕 못하려면 이 정도는 못해야 하는 게 아닐까.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 (1868~1944)가 용감하게 녹음한 음반은 그 어느 부분을 들어도 괴상하다. 노래가 아니라 비명을 지르는 듯하고, 높은 음에 는 올라가지 못해, 그 근처 아무 음이나 부 른다. 쉬운 노래도 아니고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들리브 ‘종의 노래’처럼 웬 만한 소프라노도 어려워하는 노래만 골라 불렀다. 그 노래를 얼마나 태연하게 끝까 지 부르는지. 젠킨스는 잊힐 만하면 회자된다. 상상할 수 없이 못하는 노래로 어려운 곡만 지치 지도 않고 불렀다는 기막힌 스토리 때문이 다. 메릴 스트립이 젠킨스 역을 맡은 영화 ‘플로렌스’도 2016년 나왔는데, 지난달에 는 유튜브의 ‘앱솔루트 히스토리’ 채널에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이번 다큐멘터리 는 꼭 봐야 했는데, 젠킨스 역을 엄청난 성 악가가 맡았기 때문이다. 메조 소프라노 조 이스 디도나토의 음성은 풍부하면서 가뿐 하고, 세밀하면서 안정적이다. 거기에 집 중력 높은 연기까지 할 줄 아는, 현재 세계
J네트워크
김호정 한국 중앙일보 문화팀 기자
정상의 성악가다. 노래 잘하는 소프라노라서, 노래를 못하 는 연기도 잘할 수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다큐멘터리에서도 디도나토는 노래를 잘 한다. 자신이 타고난 목소리 그대로 고급 스럽고 아름답게 노래를 해낸다. 다큐멘터 리의 제목 ‘세계 최악의 오페라 가수’와 정 반대다. 이유는 이거다. 다큐멘터리에서 디도나 토의 노래는 젠킨스가 스스로 듣는 본인의 음성을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다 큐는 ‘이렇게 노래를 하는 사람에게는 무 엇이 들렸을까’를 따스한 시선으로 탐구해 나간다. 젠킨스에게는 자신의 노래가 디도 나토의 노래와 같은 세계 톱 수준으로 들
렸을 것이라며, 젠킨스가 행복하게 들었던 본인의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아름답 기 이를 데 없는 노래다. 다큐멘터리는 또 아마도 젠킨스가 매독의 합병증으로 정확 한 음을 못 들었을 거라는 추측에 대해 반 대한다. 그보다는 자신에 대한 상상하지 못 할 정도의 사랑이 있었을 거라고 본다. 젠킨스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은 때마다 매진이었고, 청중은 그의 팬이 됐다. 청중 은 웃음이 터질 때마다 그 소리를 가리기 위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젠킨스는 그 걸 순수한 열광으로 받아들였다. 자신의 아 름다운 목소리에, 뜨거운 박수까지 받았으 므로 행복하게 계속 노래를 할 수 있었다. 1920년대 카네기홀이 ‘보고 싶은 공연’을 조사하면 젠킨스는 5위 안에 들었다고 한 다. 비틀스, 베니 굿맨 등과 함께였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완벽함이 아니라, 스스로를 근거도 없이 끝까지 믿어주는 모 습이었다. 맞는 음이 하나도 없는 음반을 녹음해 놓고 음반사에 전화를 해서 “음 하 나가 틀렸으니 다시 녹음하자” 했던 젠킨 스. 최악이고, 아름다운 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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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Resolution in Support of the Declaration of the End of War on the Korean Peninsula
2020년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1950년에 시작된 한국전쟁은 1953년에 전쟁을 잠시 멈추는 ‘정전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전쟁을 잠시 멈춘 것뿐이지 여전히 한반도는 전쟁상태인 것이다.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은 적대행위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에 불과하고, 전쟁을 완전히 종료시키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는 항상 정치·군사·사회적으로 불안하고도 위험한 대치상황에 놓여있다. 다행히 우리는 평창 평화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이 3차례 열리고, 북미 정상회담이 2차례 개최되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고 있다. 그러나 불안정한 정전체제 아래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한반도는 항상 긴장 상태이며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의 공포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참혹한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끝나지 않은 전쟁’의 종지부를 찍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새로운 전진을 시작해야 한다. 한반도 종전선언은 대내외적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식되었음을 공표하는 정치적 약속이다. 한국전쟁의 모든 당사자들은 종전선언을 통해 전쟁의지를 버리고 평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약속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쟁이 사라진 한반도”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를 세계의 화약고가 아니라 역내의 평화와 세계 경제 부흥의 기관차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다. 교류협력, 비핵화, 제재해제, 평화협정, 북미수교 등 우리 앞에 놓인 한반도 평화의 여정은 길고 험하지만 반드시 걸어가야 할 길이다. 이 멀고 험한 길의 출발점이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시키는 동력은 종전선언에 있다. 남·북·미가 평화의 마음을 모아 종전선언을 선포하면서,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고 남북 협력과 완전한 비핵평화협상을 재개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 나아가 서로의 마음을 모아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국내외적 공감확산에 앞장서며 이의 성공을 위해 쉼 없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한다. This year, 2020, is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The Korean War, which began in 1950, came to a temporary cease fire with the signing of the Korean Armistice Agreement in 1953. However, this is just a pause in the war, and the Korean Peninsula technically remains in a state of war. The Korean Armistice Agreement of 1953 was merely a temporary suspension of hostilities and did not completely end the war. Therefore, the Korean Peninsula is in a constant state of political, militaristic, and social instability and remains in a dangerously confrontational situation. Fortunately, we are creating an era of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where, since the Pyeongchang Peace Olympics, we have held three inter-Korean summits and two summits between North Korea and America. However, the military tensions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re perpetuated by the instability of the armistice system, and the inhabitants of the Korean Peninsula live in fear of another war. Now, we must overcome the terrible pain of warfare, put an end to the unfinished war through the declaration of the end of war on the Korean Peninsula, and progress toward a peaceful regime. The declaration of the end of war on the Korean Peninsula is a political promise, internally and externally proclaiming the end of war. All parties of the Korean War must abandon their will to go to war and promise to choose the path of peace. Through this declaration, we must promulgate a “war-free Korean Peninsula”, and transform the region from the powder keg of geopolitics into an engine of regional peace and global economic revival. Promoting cooperative exchange, implementing denuclearization, lifting sanctions, signing peace agreements, and establishing NK-US diplomatic relations—the journey to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s long and difficult, but it is a path that we must take. The declaration of the end of war is the starting point of this long and difficult road and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reactivation of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South Korea,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must unite their hearts in peace and declare an end to the war. They must restore mutual trust, resume inter-Korean cooperation, and complete denuclearization peace negotiations. We who gather here today wholeheartedly support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s pursuit of the end of war for the reactivation of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Furthermore, we pledge to lead the spread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sympathy for this ‘Declaration of the End of War’ by uniting our hearts and continuing to strive for its success.
2020년 10월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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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특산물 만나보세요” Zion Market에서 매년 정기적 으로 해 오고 있는 한국 보령시 특산품 홍보판촉전을 오늘(6일) 부터 7일간 개최한다. 매년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 계자가 참석하여 고객들을 대 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였으 나, 올해는 코로나(COVID-19) 의 영향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시온마켓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2020 년산 햅쌀을 비롯하여 보령시의 최고특산품인 조미김과 멸치 그 리고 건조한 나물과 표고버섯, 한과 등 총 70여 품목의 상품 이 특별판매된다. 특히, 보령시 에서 생산된 젓갈류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 상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 (COVID-19)로 인해 한인 여 러분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 며, “세계적인 추세라지만 각별 히 건강을 챙겨주시기를 당부하 며, 금번 보령시 상품은 품질도 매우 우수하고, 맛 또한 일품 이라 항상 믿고 구매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는 신뢰를 드리고, 새로 구매해 보시는 고객들께는 믿음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보령시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유는 바로 보령시가 지정학적으로 한 반도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 며, 주변 타 시군에서 들어 오는 오염원이 전혀 없이 독립 된 산, 들, 바다가 한데 어우러 져 4계절 해풍이 불어오고, 풍 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농산물
생산의 최적의 자연여건을 갖추 고 있으며, 넓은 갯벌과 90여 개 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다는 한 국 서해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 종의 산란지로서 가장 살이 오 르고 맛이 최고조일 때 어획하 는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보령 의 바지락, 주꾸미, 멸치, 꽃게, 강개미, 키조개, 해삼 등과 참
돔, 감성돔, 우럭 등은 보령 수 산자원의 대표로 한국 현지에서 도 모두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이름이 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생산되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 이다. 따라서 보령시 상품의 맛 을 아는 매니아들만이 알음알음 으로 구매해 그 맛을 즐기는 상
품이다. 시온마켓에서는 이들 최고 품 질의 수산물을 수입하여 판매할 계획을 갖고 추진 중으로 이미 멸치는 건조 멸치로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선어와 건어 형 태로 우럭 등을 가져와 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보령시는 2022년 7월 보
령해양머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 미국에 계시는 한인 여러 분의 깊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 다. 2022년 해양머드박람회에서 는 머드와 바다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뷰티 와 건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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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종합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순익 31% 증가 코로나 회복 기대 이상 한인 운송회사 NGL 노상일 대표
코로나는 기회다
IT+트럭킹 잡아야 미래 열린다
IT 인력 이실리콘밸리 와중에도 로키산맥 서부 이동
2분기 대비
일 화요일
노트스트롬 재택근무 LA인근 직원들에개업 인기 남가주 한인은행 3분기 실적 남가주 한인은행 3분기 실적(단위: $1000) 온라인 주문 매장 픽업 IT 기업들에 원격근무가 확산 자산 대출 예금 순익 은행명 되면서 백화점 이들 IT 종사자들이 실 고급 노드스트롬 AI·빅데이터로 변화 264% 줄었지만 산업 전망치 상회 2020년 2019년 증감(%) 2020년 2019년 증감(%) 2020년 2019년 증감(%) 2020년 2019년 증감(%) 뱅크 리콘밸리 등 샌프란시스코 지 (Nordstrom)이 코로나19 팬데 16733767 15379878 88 13120225 12104682 84 14008356 12234750 145 30490 42592 -284 오브호프 코로나 불투명 앱 기반재확산에 회사로 4분기 변신 노력 새로LA지역에 이주하는 곳으 믹역을 상황떠나 속에서 2개 한미은행 6106782 5527982 105 4747517 4519125 51 5194292 4690141 107 16344 12376 321 퍼시픽 로 로키산맥의 매장을 신설한다. 서부 산악지역 국경 운송·내륙 진출 강화 3449 6785 -492 2021187 1699446 189 1578804 1389830 136 1647107 1432262 150 시티뱅크 이 주목받고 있다. 남가주 한인은행 6곳의 수익성이 온라인 소매업 관련 매체 리테 오픈뱅크 1339821 1151934 163 1072790 964370 112 1170164 995993 175 3595 4000 -101 전국 네트워크화 5년 계획 월 스트 리트 저널 (WSJ)은 대폭 개선됐다. 다만 코로나19 일다이브(RetailDive)는 28일 CBB 1399404 1159697 207 1011867 905004 118 1101390 989314 113 2903 3417 -150 IT 종사자들이 로키산맥 서부 여파로 인해서 지난해만 못했다. 노드스트롬이 LA 지역에 4번째 US메트로 733656 507248 446 582012 382091 523 641813 442098 452 1572 1543 19 매년 20~40% 성장을본점을 이어온 둔 한 이주하면서 이들 지역 본지가 남가주에 와지역에 5번째 매장을 연다고 발표했 총계 28334617 25426185 114 22113215 20265102 91 23763122 20784558 143 58353 70713 -264 인 운송회사 NGL트랜스포테이 의 보도했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퍼시 다고 자료:각 은행 *US메트로뱅크 2019년 자료는 당시 지주사 부재로 은행 자료임 션은 올해 복병 코로나19를 만났 부동산 가격 뉴포트 상승, 소득 격차 픽시티뱅크(PCB), CBB, 오픈, 해당 지역은 비치와 맨 다. 셧다운 된 중국 공장이 2, 3 많았다. CBB 역시 좋은 영업실 의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전년보다 45.2%나 뛴 US메트 해튼 등 부정적인 영향도 비치 적지 점은 않다 US메트로뱅크 등 6곳의 3분기 비치다. 뉴포트 월께 풀리나 했더니 셧다 적을 올렸다. CBB는 직전 분기 11.4% 불어난 283억3462만 달 로뱅크도 눈에 띄었다. 고 1일 예컨대 인구 실적을 분석한 결과,미국이 이들 은행 오는 11월보도했다. 6일 개점한다. 맨해튼 운 순익은 됐고 3월 매출은 40%까지 주 보다 75.7%나 많은 290만 달러 러로 집계됐다. 6곳 중 5곳은 두 5만명 수준의 의 지난 2분기와 비교해 점은 내년소도시인 상반기에몬태나 문을 자산과 예금과 달리 대출은 한 비치 저앉았다. 주 보즈먼은 최근 1년새 주택 서 31.3%나 늘었다. 그러나 전 를 3분기에 벌어들였다. 빠른 신 자릿수로 성장했다. 이 중 7억 달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해 어려 열 계획이다. 가디나에기록 있는 컨테이너 야드에 선 NGL트랜스포테이션의 노상일 대표. 코로나19로 트럭킹 시장에보여줬다. 몰려드는 IT남가 바람 미국은 경제 규모가 커 장세를 가격(중간값 기준)이 43만 년 다행히 동기 대비로는 26.4% 감소했 이들 매장은 온라인 상거래 시 중인 US메트로뱅 러를 돌파한 US메트로뱅크의 운 융자 여건을 을 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적정 2500달러에서 다. <표재고량이 참조> 필요하기 때문에 크는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 46. 전년 대비 자산 성장률은 44.6% 주 한인은행들의 3분기 대출 규 대에 맞게 매장에는51만5000달러 상품을 두지 물류가 로 올랐다고 이 지역 부동산 주 업 순익막히면 나중에 수입량이 4%나 늘어난 157만 달러를 당기 나 됐다. 지난해보다 20.7%나 모는 221억1322만 달러로 지난 않고 자사 온라인 사이트에서 급증한다. 리먼 브러더스 그 순익으로 체는 전했다. 이 지역 한 부동 국은 이 길로 갈 것이고 우리도 노뛴 대표가 IT를 다고 판단하고 ‘항구에서 내륙으 문한 남가주 한인은행 6곳의때도 3분기 제품을 픽업하는 용으로 사 발표했다. 2019년 3분 껑충 CBB의 자산앞세워 규모는시스 14 해보다 9.1% 늘었다. 뱅크오브 랬다.규모는 NGL5835만 노상일달러로 대표는직전 “덕 기보다 산 회사또직원은 코로나19 사태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템 달러에 통합에 육박했다. 나선 것은 무인자동차 로’, ‘동부 진출 강화’ 두 개의 목 용된다. 순익 고객 차 트렁크까지 1.9% 정도 나은 실적이 억 단, 절반인 호프와 한미은행 등 대형은행은 분에 올해 결산하면 매출은 줄지 다.NGL은 이후 고객의 95%가 샌프란시 별도로 운영되던 운송 3곳은 시대에2분기보다 대비하기소폭 위해서다. 시스 한 표를 앞세워 늘었고 네트워크 전국 확장 배달해 분기의 4444만 달러보다 31.3% 주기도 하며 반품, 수선, US메트로뱅크의 지주사는 줄었다. 자릿수로 중소형은행 않고 수익률은 나아질 것”으로 스코 출신이라며 대다수는 현 관리시스템(TMS)과 창고관리 안으로역시 들여놓아야 컨트롤이 에 나섰다. 미국 증가했다. 5대 항구 중 4 무료 스타일링 조언, 포장 등의 증가했다. 4대 상장 한인은행 모 올 1분기부터 실적보고를 시작 템예금고 두 자릿수로 늘었 들은 두 자릿수로 기대했다. 금 결제한다고 말했다. 시스템(YMS), 차량관리시스템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인자동차 진출한 상태인2분기 만큼 서비스도 두 월가 전망치를 가뿐히 뛰어넘 해서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2019년 3분기 실적은 은행 다. 총예금은 지난해보다 14.3% 곳에 한인이미 은행권은 “힘들었던 노 대표는 오히려 코로나 이후 실적으로 유타주의 파크 시티도 (FMS), 비교했다. 야드관리시스템 증가한 가 당장 237억6312만 대도시나 골목까지는 못 를 현재의 자체 운송 좋은 지역을 김병일 비슷 기자 었다. 특히 한미은행의 전분기 달러였다, 보내고 3분기에 영업18개 실 밝혔다. 를 보고 유학생 출신으로 한kim.byongil@koreadaily.com 상황이다. 부동산 회사인 서 하나로 통합하고 있 뱅크오브호프의 가더라도 거점에서 주에서 내륙으로 넓히는 계획에 대비 순익있다. 증가율은 78.1%로 어 (YMS)을 자산·대출·예금 3분기거점으로는 총예금액 적을 보였다”며 “계절적으로 둔화 2006년 애리조나에서 밋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리 다. 현재는여파에도 실리콘밸리 회사와 일 은 이동할 있다. 넘어섰다. 이게 가능하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은 아니 닝서프라이즈를 거뒀다.NGL을 6년 만 코로나19 남가주한인 140억수달러를 이는 하는 4분기와 팬데믹의 재창궐이 창업해 텍사스, 조지아로 티의 티파니 폭스 마케팅 부사 원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경험이 무인트럭 20~30대가 한 대를 따 겹쳐서 라도 70~80% 의 최대 가주, 실적이며 지난해 3분기 은행들의 자산·대출·예금 등 외 지난해보다 17억7361만 달러 향후 실적지역을 전망은페덱스나 밝지 않 종합 진성철 기자 확장을 거듭했던 NGL은 이제 형적인 장은 지역 주민들이 전입자 쌓이면 자체 개발하려고 한다.6곳 (14.5%)나 라 한 줄로 운행할 그 다”고 UPS와 연계해 이틀 안에 배송하 의 1238만 달러보다도 32.1%나 신장세는 이어졌다. 많다. 수도 증가 있다. 폭으로 진단했다. 나스닥 180포인트 상승증 IT, 국경 운송, 네트워크를 키워 가를 우려하는 글을 인터넷에 “산업 자체가 바뀌고 있어요. 러려면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는 5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동부는 운송량이 크게 늘고 있 29일 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리곤 한다고 실리콘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 노 대표는 트럭과 차대에 블랙박 양호한 경제전했다. 성장률에 힘입 고임금 근로자들이 거나 서서히 밀려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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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L은 이때마련되고 자체 트럭을 있어요. 이 회사가 최근 브로커 사 변화를 몰고 올 것입니다.” NGL은 4개한인타운 주에 터미널을 즈는 지난현재 27일, 6가와 하주차장이 약 운용 3만 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하는 등 진성철 기자 행 합병한)에서 및 인 6000스퀘어피트는 리코중학교가 있다. 중간 렌트비가 저렴한 도 샤토 하기 시작했다. 업을 시작했어요. 트럭 노선과 빈 작년 기준 미국가장 트럭킹 시장은 두고 18개 주를최고 자체법무 트럭으로 플레이스가 만나는 북동쪽 사무실과 소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냈 3만여명의 뉴저지주 프 시 역시 달러 채드런이 600달러로 1위 코너에 노 대표는 코로나 위기에서 이 다.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 차인구 운행 등을 꿰고 있으니까요.” 8000억 규모다. 그중 트럭 운송하고 있다. 22에이커 이상의 32층 252유닛 규모의 주 매상가로 사용될 계획이다. 린스턴은 명문 프린스턴 기록했으며 모스코 상복합 몇 차례 경험했던 NGL도아이비 앱 기반 회사로 가고 를 킹이 71.8%다. 아이다호 전 세계 반도체 야드와 건물을 12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전개발업체는 짓겠다던 개발안 캐나다에‘위기=도 본사를 수준으로 쏟아지고 독일과 프랑 대학을 비롯해 다수의 톱 프렙스 아이오와 마운트 버 이 약’을 감지한다.포미 “위기가 올 때 스의 전국적인 봉쇄 정책 재도 있다. “모든 배차가 앱에서 시작 (695달러), 시장이 4280억 달러니까 거대한 창고도 있다. 노 대폭 대표는 코 둔 40층 갖고 367유닛으로 확대 타운라인과 개발이다. 쿨이 교육적 측면에서 스 수정된 회사가 튀겨지더라고요.” 하고 몰려있어 거기서 파이낸셜, 어카운 논(758달러), 시장에 거대한웨스트버지니아 변화가 몰아치고 로나19안으로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비 건축 변경돼 지난 16일 디자인은 겐슬러가 맡았다. 입, 대선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 안유회 기자 를 억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높이 평가됐으며 뉴욕시, 필라델 타시티(768달러), 노스다코타파 김병일 기자 티, 인보이스가 모두 나와요. 결 있다. 즈니스의 미래가 속도에보 있 시 개발국에 다시 배송 제출됐다고 koreadailytx@gmail.com 피아로 접근이 용이하다. 조지아 고(796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주에서는 인구 2만3000여명의 반면,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노카티가, 워싱턴주에서는 인구 높은 도시는 가주의 샌타모니카 6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레드먼 (124만2100달러), 와이오밍 사 드, 텍사스주는 싱코랜치, 펜실 우스파크(101만3100달러)였으 베이니아주체스터브룩 등이 각 며 중간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 각 선정됐다. <표 참조> 시는 콜로라도 홀리힐스(2634달 선정된 50개 도시 가운데 중간 러)와 버지니아 스톤릿지(2339 주택가격이 가장 저렴한 도시는 달러)로 밝혀졌다. 박낙희 기자 한인타운 5가와 하버드 불러바드에 들어설 7층 아파트 공사비 1410만 달러의 12만1400달러인 네브래스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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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75만건 샌타모니카 코로나 이후 최저 좋은 곳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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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것으로 알 아에서 가 디일까? 태커가 최 가장 살기 르면 가주 거주하고 정됐다. 만2100달 인 샌타모 소득이 평 타내고 있 34달러로 트로 거주 A의 아이 및 해변으 론 몬태나 레스토랑 물 등 해변 인과 부유 선정 이유
수 거주하 기 좋은 도 주는 인구 가 선정됐 리코는 중
대출 기준
·연준)는 지원책인 프로그램 출금을 기
뱅크오브호프 리사 배 전무 은퇴
타운 고층 주상복합 수정안 나와
인텔리
홈인스펙션
대출이 승인됐다. “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한인 인스펙터 ”
주택 / 콘도 인스펙션 타운하우스 인스펙션
타운 아파트 1410만불 공사비 확보인스펙션 상업용 건물
늘리는 등 대상 기업을 확대한 바 있다. 연준에 따르면, MSLP 5가하버드 7층 를 통한 대출 건수는 400건에 37 존 2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억 달러 수준이다. 연방 재무부 LA 한인타운 5가와 하버드 불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더 많은 의 750억 달러 담보 덕에 MS 러바드가 만나는 코너에 추진되 업체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LP로 활용 가능한 예산 규모는 고 있는 7층 아파트 개발안이 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6000억 달러나 된다. 연준 측은 1410만 달러 규모의 공사비 대출 24시간내 디지털 인스펙션 리포트 제공 지난 6월 연준은 최저 대출금 더 많은 소기업도 이 프로그램을 을 확보했다. 주말 인스펙션 가능 파운데이션 검사 을 기존 50만 달러의 절반인 25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용 온라인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 공학박사 최정훈 만 달러로 낮추고 최대 대출 한 TX문턱을 대폭 인스펙터 낮췄다고 전했다. 즈 LA는 최근, 이 개발안의 공 라이센스 (TREC #23028) 도는 2억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신청 대상은 종업원 수가 1만 사비 대출을 담당했던 조지 스미 5000명 미만 또는 2019년 수익 스 파트너스가 이달 초 이런 내 (revenue) 규모가 50억 달러 미 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진성철 기자 개발안의 원 개발업체는 만인 기업이다.
대출 기준 크게 완화
낮춰
3
(오피스. 식당. 상가 등)
ELK 디벨롭먼트로 이 개발부 지에 법적으로 40유닛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하지만 실질적으 로는 86유닛 규모의 마이크로 유닛 가구로 구성된다. 각 가구 는 거실 공간, 부엌, 개인 화장 (Phase. Final. Builder Warranty) 실로 구성된다. 조지 스미스 파트너스의샤힌 야쯔디 공사비 대출팀장은 “코 로나19가 상업용 부동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 러나, 이 개발안은 LA에서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New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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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종합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자동차회사도 놀란 너무 빠른 판매 회복 신차 구매단가 기록적 상승 포드 영업이익률 5년래 최고 주문 맞추느라 공장 풀가동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의 충격 에서 의외로 빠르게 회복하는 모 습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이 28일 보도했다. 자동차 산업은 경기 부침이 잦 지만 이번에는 회복 속도가 워낙 빨라서 반년 전만 해도 몇달이나 버틸 수 있을지 계산기를 두드려 보던 회사 경영진이나 증시 관계 자들이 모두 놀라고 있다. 지난 몇달간 신차 판매 속도는 코로나19 위기 전으로 올라섰고, 고급차와 고성능 픽업트럭의 수 요가 강한 가운데 신차 구매단가
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랐다. 이에 힘입어 피아트 크라이슬 러(FCA)는 이날 3분기 영업이 익이 2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 혔다. 2분기 12억 달러 순손실에 서 분위기가 급격히 개선됐다. FCA는 연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 다며 지난 4월에 유예했던 당초 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재확인 했다. 포드사도 세전 영업이익률이 9.7%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했다. CNBC에 따르면 순이익 은 23억4000만 달러로 작년 동 기(4억23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주당순이익이 65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9센트보다 훨씬 높았다. GM은 다음달 5일 실적
저성장저물가고부채
코로나 이후 최고가 SF 명물 건물 팔렸다
저널과 인터뷰한 메리베스 모 리스씨는 올여름 기아차 텔루라 이드를 사려다가 물량이 없어서 포기하고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겨우 구매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유럽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과 그에 따른 생산중단 사 태 재현 가능성이다. 이 때문에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하 락했다. 미국의 자동차 공장지대 에서도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마스크 착 용,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코로 나19 대응 수칙을 만들어놨지만 간간이 벌어지는 부품공급 부족 이나 평소보다 높은 결근율 등 으로 올봄과 같은 생산 차질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점에 긴장 하고 있다.
2035년 미국 GDP 넘어 세계 최강국
세계 경제 좀비화 될 것 경제분석기관 일본화 경고
을 발표할 예정인데 증시에서는 최소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올라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보다 빠 른 회복세가 나타난 배경으로 역대 최저수준 금리와 정부 경 기부양책을 들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이나 외식보다 자동차 나 집수리에 더 돈을 쓰는 소비 지출 형태 변화도 한 요인으로 꼽았다. 자동차 공장 대부분이 주문량 을 맞추느라 최대한 가동하고 있 다. GM의 대형 픽업트럭 생산 공장에서는 직원들이 주 6∼7일 씩 일하고 있다. 심지어 GM은 추가 수당을 주기로 하고 다음주 대통령 선거일 근무자들을 확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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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중전회 발전 전략 제시 미국 압박 속 기술자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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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9일 막을 내린 중국공산 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 회의(5중전회)를 통해 제시한 발전 전략은 자립 경제를 바탕으 로 세계 최강국을 만드는데 초점 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공산당 중앙위원 198명과 후 보위원 166명이 참석한 이번 5 중전회는 미국 대선을 눈앞에 두 고 열려 더욱 주목받았다. 미국과 전방위로 충돌하는 가 운데 열린 5중전회 결과에서 지 도부의 위기 인식도 잘 드러났 다. 중국은 5중전회에서 “세계는 100년만의 대격변을 겪고 있다” 고 진단했으며 “국제환경이 갈 수록 복잡해지고 불안정성과 불 확실성이 뚜렷이 커졌다”고 지 적했다. 중국은 실제로 엄혹한 대외 환경에 직면했다. 미국과 벌여 온 무역전쟁이 전면적인 신냉전 으로 비화하고 있는데다 세계적 인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기 존의 수출 의존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다. 이런 점을 고려해 5중전회에 서는 예상대로 ‘기술자립’을 핵 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은 “과학기술 자립과 자강을 국가
위기의 시대, 사랑으로
가족을 보호하는 동반자가 있습니다.
보험 이 필요할 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29일 막을 내린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를 통해 자립 경제를 바탕으로 세계 최강국을 만드는 발전 전략을 제 시했다. [연합]
발전 전략으로 삼고 세계 기술 전선과 경제 전쟁터에서 과학· 교육으로 국가를 진흥하는 전략, 인재 강국 전략, 혁신 추동 발전 전략을 채택하고 혁신 체계를 보 완해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인 대책 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향후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공 격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 다. 중국 전문가들은 14차 5개년 (2021∼2025년) 경제 계획 기간 이나 그 이후에도 반도체와 신 소재, 양자컴퓨터, 신에너지 차 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 기 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본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 로 실현하겠다고 제시한 목표 시 한인 2035년까지의 장기 경제 목 표도 내놨다. 1인당 국내총생산 (GDP)이 중진국 수준에 이르고 중산층이 뚜렷이 확대되도록 하 겠다는 것이다. 14억 인구대국 중국이 GDP에서 미국을 추월 해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올라선 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인민들에게 ‘최강국’이 될 것이 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미국과 의 패권 경쟁을 위한 장기전을 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도 풀이된다.
컬럼버스 애버뉴에 우뚝 선 샌프란시 스코 명물인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 드(48층)가 지난 28일 팔렸다. 매매 가는 6억5000만 달러로 포브스는 코 로나19 확산 이후 미국에서 거래된 상 업용 건물로는 최고가라고 보도했다. 1972년 세워진 이 건물은 1999년 네 델란드 보험회사 에이곤 NV가 트랜 스아메리카사를 인수하면서 소유권 이 넘어갔으면 이번에 도이체파이낸 스아메리카와 뉴욕 디벨로퍼 마이클 슈보가 공동 매입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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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경제처럼 장기간 ‘좀비 화’할 것이라는 경고가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 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서 나왔다고 CNBC가 28일 보 도했다. 이에 따르면 EIU는 이날 발표 한 ‘코로나19가 세계 경제 좀비 화를 촉발한다’는 제목의 보고서 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저성장, 저물가, 고부채 등 일본 경제가 보여온 좀비 특징이 다른 선진국 에서도 흔해질 것”이라고 예상 했다. 일반적으로 좀비는 스스로 벌 어서 대출 이자조차 갚을 수 없 는 기업을 지칭할 때 비유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다. 특히 EIU는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주요국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 부작용으로, 선진국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 채 비율이 140%까지 올라갈 것 으로 내다봤다. 주요 20개국(G20)이 지금 까지 발표한 부양책 규모만 이미 약 11조 달러로 일본, 독 일, 프랑스 등 3개국 GDP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EIU는 설 명했다.
정직한 Agent 가 함께 하겠습니다.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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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410경제칼럼
2020년 11월 6일월요일 금요일 2020년 11월 2일
보험 상식
세금 클리닉 모기지 소유권자 보험
세금 차압 절차와 해결법
진철희
제임스 차
캘코보험 대표
공인회계사
소유권 오류 따른 금융기관 손해 대비 기능
차압의도를 통지받으면 빨리 조저해야
보험 미비재물 손해배상 책임 등 담보 제공
임금부동산 등 개인재산 압류 가능해
은행, 신용 조합 및 기타 금융 또는 대출 기관은 다양한 임차자의 보험으로 대출 된 금액을 보호하게 된다. 가장 비근한 사례로서 은행은 대출에 따른 저당 재물 에 대한 보험 가입을 요구하며 은행은 모 기지 소유권자로 지정받게 된다. 하지만 관련 조치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실수 등 으로 인하여 저당권이 적절히 보호되지 않는 상황이나, 저당권 이외에도 은행이 트러스트로 확보한 재물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 은행이 자체적으로 가 입할 수 있는 보험이 모기지 소유권자 보 험(Mortgage Holder‘s Errors and Omissions)이다. 이 보험은 모기지 소 유권에 오류가 발생하여 금융기관에 관 련 손해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책을 제 공하며 감독 부실이나 누락, 판단 오류 등으로 인하여 재산권의 행사가 불가할 경우 증권에 정한 한도액까지 자체적 경 제적 장치를 확보하는 제도이다. 이 보험은 채권을 가진 일반인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아니며, 모지기 소유권 을 가진 금융기관으로 한정되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보상 조건 또한 제한적 이어서 저당 재물에 대하여 마땅히 확보 하여야 할 보험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한 손해이어야 하며, 확보하지 못한 원인도 보험 계약자인 금융기관 자체의 부적절한 오류나 실수 등에 기인하여야 한다. 이 보험은 크게 네 분야로 구분하여 담보를 제공한다. 첫째는 모기지 소유권 에 대한 담보로서 담보가 된 재물의 보 험 미비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조항이 다. 금융기관의 담당자가 담보 재물에 대한 보험 관련 업무 규정을 따르지 않 음으로써 해당 재물의 손해에 대한 임차 자 보험의 보상이 미비한 경우에 적용되 는 조항이다. 증권상 보상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보
어려워 최근 몇달 동안 Q 비즈니스가 세금 내야 하는 일을 미뤄두고 있
험 계약자는 모기지 소유권이 적용되는 담보 부동산에 대한 적절한 보험을 확보 하고 유지하기 위한 절차와 규정을 확보 하고 있어야 하며, 보험 계약자나 그 직 원 또는 대리인이 이러한 규정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은행은 모기지 소유권이 보 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야 한다. 이 증권에서 보상되는 손해의 종류에 대 하여도 주의가 필요한바, 모기지 계약에 서 요구되는 손해의 원인이 이 증권의 손 해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즉 임차인의 재물 보험의 담보 요건이 베이식 폼 조 건으로 되어 있다면 이 보험의 보상하는 손해도 역시 베이식 증권의 위험으로 제 한되며, 스페셜 폼으로 요구되어 있다면 이 증권도 스페셜 폼에서 제공하는 위험 으로 확대된다. 둘째 금융기관이 트러스트의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재물에의 손해로 인한 담 보이다. 이 담보는 이 증권에 정한 보상 하는 손해로 인하여 관련 재물에 직접적 인 손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상이 제공 되며 은행이나 관련 대리인이 실수나 오 류로 인하여 적절한 보험을 확보하지 못 함으로써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보상이 이루어진다. 셋째 포함된 담보로서 모기지 소유권 자의 배상 책임 부분이다. 이 담보에 대 하여는 위의 두 담보에서와 같은 세부 조 건이 없으나 증권상 보상하는 배상 책임 이 되기 위해서는 모기지 보험 확보에 대 한 규정을 적용하는 부분에서 오류나 누 락이 발생하여 금융기관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된 경우로 한정된다. 이 보험은 다 른 배상 책임 보험에서와 마찬가지로 클 레임이 발생하면 보험사에서 변호의 책 임을 지게 된다. 넷째 은행이 임차자를 대신하여 관련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 여기서 발생한 오류나 누락에 따른 벌금이나 과태료를 담보하는 조건이다. 문의: (213)387-5000 미주 중앙일보
었습니다. 그렇다고 왜 갑자기 차압 의 도 통지(Notice of Intent to Levy)를 받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는 어 떻게 해야 합니까? 10월 23일, IRS는 코로나 때 A 지난 문에 엄청난 양의 적체됐던 일들을 따라잡았고, 이번 주에 선취권(lien), 차 압(levy) 및 각종 징수 통지서를 다시 발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따 라서 차압 의도 통지를 받는 분들도 증 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압 의도 통지를 받으셨으면 신속한 조처를 하셔야 합니다. 차압 의도 통지 가 오는 경우는 IRS에서 주어진 기간 내에 해결 안 하거나 내지 않은 세금이 있기 때문입니다. 차압 상황을 피하려 면 최대한 노티스를 받기 시작하는 초 기에 해결하는 게 제일 좋을 것입니다. 차압 상태로 들어가기 전 통지를 받으 셨으니 IRS가 앞으로 어떤 절차로 진 행해 나갈지를 아는 게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실제로 차압이 들어오게 되면, IRS는 납세자의 임금을 가져가거나, 은 행이나 다른 금융 계좌에 있는 돈을 가 져갈 수 있게 되고, 부동산 및 개인 재 산을 압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 니다. 차압은 보통 두 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집니다. 첫 번째는 납세자가 직접 소유 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동산이 포함된 부 류입니다. 두 번째는 은행 예금 및 임금 과 같이 제삼자가 관여된 부류입니다. 그럼 IRS는 추징액수를 어떻게 계산 하는 걸까요? 추징금은 제출된 세금 보 고서나 감사를 통해서 부과됩니다. 만약 세금 보고서를 냈어야 했는데 제출하지 않으셨을 경우에는, IRS가 직접 확보한 자료들만을 가지고 ‘대체 세금 보고서’ 를 작성해서 나온 미납된 세금을 가지고 부과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Notice of Intent to Levy를 받기 전에 여러 번 IRS에서 notice들을 보냅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게 되면, 국세청이 이
notice를 보내는데, 이때 Collection Due Process hearing이라는 항소를 제출하셔서 시간을 버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여러 세금 문제 해결 옵션을 잘 이용해 협상할 수 있는 저희와 같은 전문 회사를 통해 풀어 나가시는 것이 바 람직합니다. 아무런 응답이 없을 때 IRS는 Notice of Levy를 은행에 보내게 되 고, 은행에서는 잔고를 보내기 전 21일 동안 hold 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 21일이 지나 면 은행에서는 차압 액수를 IRS로 보내 게 됩니다. 또 차압이 들어오게 되는 경로에는 급 여 차압도 있습니다. 직원이라면 주기적 으로 페이 체크를받을 텐데, IRS에게서 차압이 들어온 경우, IRS는 회사에 직원 의 급여 차압에 대해서 통지를 보낼 것 입니다. 그럼 고용주는 어쩔 수 없이 이 페이 체크가나오는 대로 IRS에게 보내 야 합니다. 은행에 들어온 차압보다 급여 차압 이 더 힘든 이유는 개인 통장에 차압이 들어온 경우는 one-time이지만 급여 같은 경우는 IRS가 급여가 들어올 때 마다 지속해서 차압해 갈 수 있기 때문 입니다(continuous levy). 이는 차압 이 해제될 때까지 납세자의 급여가 지 속해서 IRS에게 보내지는 것을 의미합 니다. 차압을 해결하기 위해선 몇 가지의 방 법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납세자한테는 경제적 어려움 증명 및 세금삭감 타협안 이나 지급 납부 계획을 제출해서 차압을 해제시키는 게 좋을 것입니다. 이런 플랜들을 신청하기 위해선 먼저 밀린 세금보고 제출 및 세금 납부를 준 수해야 합니다. 직원들은 충분한 원천 공 제, 자영업자들은 세금 예납, 비즈니스 들은 분기별 종업원 세금을 모두 완납하 셔야 합니다. 만약 이 부분들이 준수되지 않았다면 IRS는 납세자와 차압 해제에 대해서 협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리 조치를 잘 취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383-1127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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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기획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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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사자도 못 건드는 타조알, 그 껍데기에 숨은 3가지 비밀 서광원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장
얼마 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넓은 이마에 앉은 파리가 일약 ‘스 타’가 됐다. 대통령 선거를 위해 TV 토론을 하는 펜스의 이마에 2분 3초나 ‘무엄하게’ 앉았기 때 문이다. 초강대국의 부통령도 파리는 어쩌지 못하는 모양이다. 재미있게도 파리의 이 ‘무소불 위’는 동물의 왕국에서 제일 가 는 천하의 사자에게도 통한다. 워 낙 작은 데다 잽싸다니다 보니 귀찮게 덤벼드는 데도 고개나 꼬리만 휘휘 저을 뿐 참는다. 화를 낼수록 손해이니 말이다. 사자에게는 이 파리처럼 어쩌지 못하는 의외의 존재가 둘이나 더 있다. 고슴도치와 타조알이다. 고슴도치와 타 조알? 고슴도치는 가시투성이라 건드렸다 간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지만, 타조알은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왜 그럴까?
알 외부는 강하지만 내부 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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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은 세상에서 가장 크다. 알 한 개 무게가 무려 2kg이나 나가기도 한 다. 달걀 20개가 훨씬 넘는 양이니 사자들 에게도 사냥이 안 되는 날 대체 식품으로 그만이다. 그래서 되는 일이 없을 때 타조알 이 보이면 많은 사자가 입맛을 다신다.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서 영양가 높은 알을 공 략하려 한다. 하지만 타조알은 데굴데굴 구르기만 할 뿐 멀쩡하다. 워낙 크다 보니 입 안으로 들 어가지 않아 날카로운 송곳니도 아무런 소 용이 없고, 근처에 돌이라도 많으면 굴려 깨뜨릴 수 있을 텐데 대체로 풀만 있는 초 원이거나 모래 사막이니 그럴 수도 없다. 그러니 어쩔 것인가? 한참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침 깨나 흘리다 결국 돌아서고 만다. 사자들의 능력 부족 탓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단단한 알에는 우리가 모르 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특히 알을 보호하 는 껍데기가 그렇다. 새로운 생명을 태어나 게 하는 이 생명유지 장치엔 생각할수록 감탄스러운 3가지가 들어있다. 우선 이런 알 껍데기는 너무 강하지도 않 고 약하지도 않다. 사자의 발 차기 같은 외 부 충격을 견딜 수 있을 만큼 강하지만, 그
영양분 보존하면서 세균 방어 둥글지만 잘 안 굴러가는 형태 생존 위해 상반된 특성 동시 충족 부모·리더들이 배워야 할 덕목
렇다고 너무 강하지도 않다. 알 속에서 깨 어나는 약한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밖으로는 강하지만 안으로는 약하다. 강도만이 아니다. 알 안으로 작은 세균도 들어갈 수 없게끔 빈틈 없이 철통 방어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꽉 막혀 있는 건 아 니다. 대부분의 알은 2단계 방어막을 갖고 있다. 세균 침입은 물론 안에 있는 영양분 이 마르지 않도록 잘 감싸고 있는 껍데기가 1차 방어막이고, 안에 있는 흰자가 2차 방 어막이다. 흰자는 세균으로선 헤엄쳐가야 하는 ‘끝없는 바다’와 같다. 하지만 안에 있 는 생명이 숨을 쉬어야 하기에 껍데기에 수 많은 구멍을 뚫어 놓고 있다. 달걀은 2000 개 정도, 타조알은 무려 3만여 개나 말이
다. 물에 잠기기 쉬운 곳에 둥지를 트는 백 조 알은 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산소 는 드나들지만 물은 들어오지 못하는 ‘최 첨단’이다. 마지막으로 둥글둥글해서 잘 굴러다닐 수 있지만, 너무 잘 굴러가지는 않는다. 알 이 둥근 건 구(球) 형태로 하면 부피 대비 표면적이 가장 작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최소한의 재료로 가장 단단한 껍데기를 만 들 수 있다. 또 이리저리 굴러다니면 햇빛이나 어미 의 온기를 골고루 받을 수 있다. 물론 마냥 굴러가서 좋을 일이 없기에 한쪽을 뾰족하 면서도 가볍게, 다른 한쪽을 둥글면서 무 겁게 하고 있다. 이리저리 굴러다니긴 해도 둥지를 벗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하나하나의 기능도 대단하지만 놀랍게 도 세 가지 모두 상반된 특성을 동시에 충 족시키고 있다. 왜 이런 특성을 갖고 있을 까? 살아있음이라는 게 상반되는 환경 사 이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기업의 생존 이 현재 유지와 새로운 미래를 동시에 이루 어야 하기에 양손잡이 경영이 요구되듯 말 이다. 사실 더 흥미로운 건 이런 조건이 아이 를 키우는 부모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 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과 똑같다는 것이
다.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에는 강해야 하지 만 그렇다고 마냥 강해서는 안 된다. 그래 야 아이들과 구성원이 온전히 자랄 수 있으 니 말이다. 질서와 규칙을 강조할 수 있지 만 숨이 막히게 해서는 안 되고, 모나지 않 게 이리저리 굴러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하지 만 마냥 엇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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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 보면 정말이지 뼈저리게 느끼 는,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들이다. 이걸 알 껍데기가 이미 구현하고 있으니, ‘껍데기처럼만 하면’ 된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우리는 흔히 껍데기 하면, 버려야 할 쓸 모 없는 것을 떠올리지만, 생명의 역사에서 단단한 껍데기를 가진 알의 탄생은 엄청난 혁신이자 새로운 생존전략이었다. 화석을 보면 3억여 년 전 이런 알이 등장하기 시작 하는데, 이후 점점 커져 나중에는 엄청나 게 큰 공룡알로 까지 진화한다. 덕분에 파충류는 이전의 양서류를 이기 고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이런 혁 신을 만들지 못한 개구리 같은 양서류들은 지금도 알을 낳을 때 물로 돌아가야 하지만 파충류는 물이 없는 곳에서도 다음 세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세상의 주인공이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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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포커스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여성 중용, 산업 결합 예측 ‘초통찰력’시대를 리드했다 초일류 삼성 만든 이건희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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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삼성 만든 이건희 전 회장
포커스 _ 초일류 삼성 만든 이건희 전 회장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여성 중용, 산업 결합 예측 ‘초통찰력’ 시대를 리드했다 여성 중용, 산업 결합 예측 ‘초통찰력’시대를 리드했다 이건희 회장의 주요 혁신경영 품질경영
1995년 구미 공장 무선전화기 화형식 등으로 제품 불량률 획기적 감축
이건희 회장의 주요 혁신경영 디자인경영
품질경영 1996년 디자인회장의 혁명 원년주요 선포,혁신경영 2005년 밀라노 이건희
제2 혁명 주문 1995년 선언으로 구미 공장 무선전화기 화형식 등으로 제품 불량률 획기적품질경영 감축
천재경영
디자인경영 1995년 구미 공장 무선전화기 화형식 등으로 제품 1996년 삼성경영기술대학 설립, 2002년 ‘S급’ 불량률 획기적 감축 1996년 핵심 디자인 혁명확보의 원년 선포, 2005년 인력 중요성 역설밀라노 선언으로 제2 혁명 주문
디자인경영 여성경영
천재경영 1996년 디자인 혁명 원년 선포, 2005년 밀라노 2009년부터 10년간 매니저(과장) 이상 간부 중 1996년 삼성경영기술대학 선언으로 제2설립, 혁명2002년 주문 ‘S급’ 여성 비율 7.5%→14.7% 핵심 인력 확보의 중요성 역설
천재경영
마하경영 여성경영 1996년 삼성경영기술대학 2002년 ‘S급’ 2009년부터 10년간 매니저(과장) 간부설립, 중 2014년 신년사 “초일류 이상 기업으로 남으려면 체질· 핵심 인력 확보의 중요성 역설 여성 비율 7.5%→14.7% 구조 다시 한번 바꿔야” 자료: 재계 종합 마하경영 여성경영
회장기업으로 취임 후 삼성 체질· 고속성장 2014년이건희 신년사 “초일류 남으려면 2009년부터 10년간 매니저(과장) 이상 간부 중 구조 다시 한번 바꿔야” 여성 비율 7.5%→14.7% 단위:원
자료: 재계 종합 2014년
1987년
이건희 회장마하경영 취임9조9000억 후 삼성 고속성장 단위:원 매출
매출 2014년 신년사 “초일류 기업으로 남으려면 체질· 2014년 1987년 338조6000억 구조 다시 한번 바꿔야” 자료: 재계 종합 9조9000억
9000억
이건희 회장 취임 후 삼성 고속성장 338조6000억 시가총액 318조8000억
2011년 7월 2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선진 제품 비교 전시회에 참석한 고 이건희 회장(아래 오른쪽에서 셋째). 2011년 7월 2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선진 제품 비교 전시회에 참석한 고 이건희 회장(아래 오른쪽에서 셋째).
단위:원 2014년 1987년 9000억 시가총액 ※1987년 이건희 회장 취임, 2014년부터 투병 9조9000억 318조8000억 매출 자료: 에프앤가이드 [사진 삼성전자]
338조6000억
※1987년 이건희 회장 취임, 2014년부터 투병
자료: 에프앤가이드
[사진 삼성전자]
9000억 시가총액
318조8000억
올 때마다 모든 작업을 멈추고, 원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별 ※1987년 이건희 회장 취임, 2014년부터 투병 린다”고 강조했다. 성별 차별해 올 때마다 모든 작업을 멈추고, 원 작용하고 있다는제품의 판단에서였다. 신경영부터 마하경영까지 학력 그러면서 등으로 사람을 인을 파악해서 조치한 다음에야 삼성전자는 내구성뿐 아 이나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자료: 에프앤가이드 150억 어치 불량 화형식 2011년 7월 2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선진애니콜 제품 비교 전시회에 참석한 고 이건희 회장(아래 오른쪽에서 셋째). [사진 삼성전자] 등으로 그의 사람을 차별해 인을 파악해서 조치한 다음에야 제품의 중시하고 내구성뿐 아 28일 수원의 가족 선영에 영면한 배제하면 숨은 능력을 다 끌 ‘라인 스톱’ 제도를삼성전자는 니라 디자인을 시장이나 동 학력 150억 어치 불량 애니콜 화형식 재가동하는 품질경영 실천 후 ‘ 국민폰’ 탄 생 28일 수원의 가족 선영에 영면한 재가동하는 ‘라인 스톱’ 제도를 니라 디자인을 중시하고 시장 동 배제하면 그의 숨은 능력을 다 끌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은 혁신 향과 소비자 수요를 더 체계적으 어 쓰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품질경영 실천 후 ‘국민폰’ 탄생 실시했다.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은 혁신 실시했다. 향과 소비자 수요를 더 체계적으 어 쓰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경영으로 그룹을 세계적인 반열 이런 덕에 1993년 삼성전자 로 조사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만 있다고 경계했다. 이에 삼성그룹 린다”고이에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별 올 때마다 모든 작업을 멈추고,로원조사했다.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경영으로 그룹을 세계적인 반열 삼성그룹 이런 덕에 1993년 삼성전자 하지만 이번에도 만 있다고 경계했다. 신경영부터 “마누라와 자식 마하경영까지 빼고 다 바꿔라”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에 올렸다. 그가 회장에 취임한 의 제품별 불량률은 전년 대비 족하지 않았다. 이 전 회장은 2005 은 1995년 7월 국내 기업 중 최초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에 올렸다. 그가 회장에 취임한 은 1995년 기업 중 최초 의 인을 제품별 불량률은조치한 전년 대비 족하지 삼성전자는 않았다. 이 전 제품의 회장은 2005 이나국내 학력 등으로 사람을 차별해 파악해서 다음에야 내구성뿐 아 7월 150억 어치 불량 애니콜 화형식 30~50% 27년 혁신으로 시총 354배 키워 1987년 12월 삼성그룹 전체 매출 로 ‘열린 채용’을 시작했다. 1996 수준으 로 낮아졌다. 년 밀라노에서 주요 경영진을 불 27년 혁신으로 시총 354배 키워 삼성그룹 매출 로 ‘열린 시작했다. 1996 능력을 30~50% 수준으‘라인 로 낮아졌다. 년 밀라노에서 주요 경영진을 불 시장 28일1987년 수원의12월 가족 선영에전체 영면한 배제하면 그의 숨은 다끌 재가동하는 스톱’ 제도를 니라 디자인을 중시하고 동 채용’을 액은 9조9000억원 정도에정도에 불과했 년엔 삼성경영기술대학을 설립하 이 전 회장은 만족하지않았다. 않았다.러 러 모아 “우리 디자인은 아직도 품질경영 실천 후 ‘ 국민폰’ 탄 생 액은 9조9000억원 불과했 년엔 삼성경영기술대학을 설립하 이 전 회장은 만족하지 모아 “우리 디자인은 아직도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은 혁신 실시했다. 향과 소비자 수요를 더 체계적으 어 쓰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우린 아직 1.5류” 디자인 혁명 “우린 아직 1.5류” 디자인 혁명 다. 그 후 는등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였다. 1995년 3월 삼성전자의 삼성전자의경북 경북 1.5류”라며 제2의 디자인 다.그가 그 후급성 그가심근경색으 급성 심근경색으 는 등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였다. 1995년 3월 구 구1.5류”라며 제2의 디자인 혁명을혁명을 경영으로 그룹을 세계적인 반열 이런 덕에 1993년 삼성전자 로 조사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만 있다고 경계했다. 이에 삼성그룹 로 2014년, 쓰러진 2014년, 그룹 매출액은 “마누라와 삼성그룹의 3대 인재3대 양성인재 프 양성 프 미 공장 공장 한켠에 지시 당시당시 그는 그는 “진열대에서 로 쓰러진 그룹 매출액은 삼성그룹의 한켠에이이전전회장 회장 지시주문했다. 주문했다. “진열대에서 자식 빼고 다 바꿔라” 미 사내 어린이집 등 여성 배려도 어린이집 등 여성 배려도 에 올렸다. 그가 회장에 취임한 사내 의 제품별 불량률은 전년 대비 족하지 않았다. 이 전 회장은 2005 은 1995년 7월 국내 기업 중 최초 338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 통하는 ‘SVP’ ‘SLP’ 로 무선전화기 무선전화기 ‘애니콜’ 제 제제품이 고객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데 로그램으로 338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 통하는 ‘SVP’ ‘SLP’ 로 ‘애니콜’등의 등의 제품이 마음을 사로잡는 데 로그램으로 27년 혁신으로 시총 354배 키워 30~50% 수준으 로 낮아졌다. 년 밀라노에서 주요 경영진을 불 로 ‘열린 채용’을 시작했다. 1996 1987년 12월 삼성그룹 전체 매출 27년 사이 34배로 커진 것이다. ‘SGP’ ‘SGP’ 도입을 결정한 이 전것도 이 전 품 15만점이 15만점이 쌓였다. 직 직는 평균 1초도 안 걸린다”며 “짧은 “짧은 27년 사이 34배로 커진 것이다. 같 같 도입을것도 결정한 품 쌓였다.이윽고 이윽고 는 평균 1초도 안 걸린다”며 액은은 9조9000억원 정도에 불과했 년엔 삼성경영기술대학을 설립하 이 전 회장은 만족하지 않았다. 러 모아 “우리 디자인은 아직도 기간 삼성그룹 시가총액 역시 원들이 해머를 들어 제품을 때 순간 고객의 발길을 붙잡지 못한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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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P는 연간 두 차례의 “우린 아직 1.5류” 디자인 혁명 다. 그 후 그가 급성 심근경색으 는 등 인재연양성에도 삼성전자의 경북다면 구 마케팅 1.5류”라며 제2의 혁명을 입문교육과 9000억원에서 318조8000억원으 1회 하계 공을 들였다. 려 1995년 부수거나,3월 아예 불을 붙여 태 싸움에서 결코디자인 승리 신입사원 9000억원에서 318조8000억원으 려 부수거나, 아예 불을 붙여 태 다면 마케팅 싸움에서 결코 승리 신입사원 입문교육과 연 1회 하계 로 쓰러진 2014년, 그룹 매출액은 삼성그룹의 공장이한켠에 이 ‘품질 전 회장 주문했다. 당시 그는 “진열대에서 로 354배로 불어났다. 그 사이 일 사내 어린이집 등 여성 배려도 워 미 수련회, SLP는 우수 평가를3대 받은인재 양성 프 없앴다. 화형식은 개 지시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 354배로 불어났다. 그 사이 일 수련회, SLP는 우수 평가를 받은 워 없앴다. 이 화형식은 ‘품질 개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본의 소니 등 한국 기업을 한수 관리자급 국내외 2년 파견‘SVP’ ‘SLP’ 선에 테니 믿어 달라’는 선언 고객 직후 삼성전자는 338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로그램으로 통하는 로전념할 무선전화기 ‘애니콜’ 등의 밀라노 제 제품이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직원의 본의 소니 등 한국 기업을 한 수 관리자급 직원의 국내외 파견 선에 전념할 테니 믿어 달라’는 밀라노 선언 직후 삼성전자는 대하던커진 경쟁자들은 SGP는 임직원의 해외결정한 생활 2년 이품 전 15만점이 회장의 대국민 메시지나 TV’를 27년아래로 사이 34배로 것이다.삼성 같 ‘SGP’ 도입을 것도 이 전 쌓였다. 이윽고2006년 직 는‘보르도 평균 1초도 안내놨다. 걸린다”며등이, “짧은 아래로 대하던 경쟁자들은 삼성 것을 SGP는제도가 임직원의 해외 생활 이 전 회장의 대국민 메시지나 2006년‘TV는 ‘보르도 TV’를 내놨다. 전자가 자신들을 추월하는 을 못한 돕는등이, 지역 전문가 주요 다름없었다. 당시 삼성전자 무선 이때제품은 사각형’이라는 은 기간 삼성그룹 시가총액 역시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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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하다. 터 엔진과 소재, 부품까지 모두 바 하기도 했다. “5%의 사람은 리더 보인다. “실패는 많이 할수록 좋다. 념을 잡느냐가 기회 선점의 관건이 생관과 경영관 등을 담고 있다. 시 한번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라 대기업들도 조직을 쪼개서 자 가 돈다.” “용어를 통일하고, 특유 면서도 위기는 늘 경계했다. “위기 자동차가 전자가 합치고 중공업과 꿔야 하듯이 경쟁력을 지키려면 이 전 회장은 대기업도 작은 기 가 하는 말만 들어도 믿는다. 그러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실패하지 않 다.” 자동차와 전자 분야가 만난 오 이른바 ‘마하(Mach)경영’을 역설 율·분권·현장화해야 한다.” 그러 의 용어를 만들고, 용어의 질을 높 는 내가 제일이라고 자만할 때 찾 전자가 합친다. 새로운 사업 기회 체질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 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나 95%의 사람은 실제 행동을 봐 는 사람보다 무언가 해보려다 실패 늘날의 ‘커넥티드카’ 열풍 등을 예 했다. 제트기가 음속(1마하=초속 면서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도 강 이는 것. 이것이 조직의 효율을 높 아온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도 생긴다.” 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봤다. “작은 조직일수록 환경 적응 야 믿는다.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 사람이 훨씬 유능하다. 이들이 견한 것처럼 보이는 대목도 있다. 340m)을 돌파하려면 설계 단계부 B BB 이 빠르고 기동력이 좋다. 우리나 조직원이 따르고, 그 조직에 생기 기업과 나라에 자산이 된다.” 그러 “이제 산업 간 구분은 무의미하다. 터 엔진과 소재, 부품까지 모두 바 라 대기업들도 조직을 쪼개서 자 가 돈다.” “용어를 통일하고, 특유 면서도 위기는 늘 경계했다. “위기 자동차가 전자가 합치고 중공업과 꿔야 하듯이 경쟁력을 지키려면 율·분권·현장화해야 한다.” 그러 의 용어를 만들고, 용어의 질을 높 는 내가 제일이라고 자만할 때 찾 전자가 합친다. 새로운 사업 기회 체질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신경영부터 마하경영까지
10
포커스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뜨거운 감자’ 상속세 논란
포커스 _ ‘뜨거운 감자’ 상속세 논란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7
한국, 상속세율 최고 60% 외국은 받는 사람 기준 완화 추세 <유산취득세>
55
일본
※한국은 최대주주 할증 고려 ※프랑스·영국·덴마크는 배우자가 상속 받으면 비과세.
영국
40
미국
40 34
스페인
30
독일
2013
가구 업체
2018 자료:재계 종합
선진국선 가업 승계 땐 대폭 깎아줘 재계, 공제 늘리고 세율 인하 요구 일각선 “공제 많아 실효세율 낮다”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0.7%, 삼성물산 17.33%, 삼성생 명 0.06%, 삼성SDS 9.2%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회장 의 삼성전자 주식을 지주회사격 인 삼성물산에 넘기고, 삼성SDS 의 지분을 처분하면 약 3조~4조 원의 현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재계의 계산이다. 이 회장의 유족은 이런 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후 연부연납제를 활용해 상속세를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 연부연납제는 신청 때 전 체 상속세의 ‘6분의 1’을 낸 후, 5 년간 나머지를 분할납부하는 방 식이다. 연이율 1.8%를 적용하 고, 보유 주식 중 일부를 담보로 국세청에 제공한다. 구광모 LG 회장이 구본무 선대 회장으로부 터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9215억원을 이런 방식으로 내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역시 주식담보대출 등으로 상속세를 마련하고 있다. 대기업 총수처럼 팔 주식이 있 으면 그나마 괜찮다. 자산이나 담
1997
보 물건이 별로 없는 중소기업이 문제다. 상속세 때문에 경영권을 내놓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손톱깎이 세계 1위였던 쓰리세 븐(777)이다. 2008년 창업주 김 형규 회장이 별세하자 유가족은 경영권을 이어받으려 했다. 하지 만 150억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마련할 길이 없어 결국 다른 기업 에 상속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 을 넘겨야 했다. 2003년 300억원 대였던 매출은 지난해 170억원대 로 주저않았다. 중소기업은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지만, 공제 조건이 엄격해 이용률이 낮은 편 이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가업상속공제를 받는 기업은 연 평균 80여 곳에 그친다. 비슷한 방식으로 상속공제를 허용하고 있는 독일의 연간 1만3000곳에 비해 1%도 안 된다. 독일은 기업 전체 매출의 41.5%, 고용의 57% 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을 유지하기 위해 이 제도를 통해 다양한 세제 지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의 김희선 연구 위원은 “상당수 중소기업이 가업 승계 과정에서 세 부담으로 회사 를 접거나 매각하는 상황이 발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계가 그동안 꾸준히 상속세 제 개편을 요구해온 것도 이 때 문이다. 미국·일본·독일 등지에 도 상속세가 있지만 우리처럼 세 율이 높지 않은 데다 가업을 승
1998
2001
계하면 되레 더 많이 공제해 준 다. 영국은 상속세율이 40%지만 직계비속이 기업을 승계하면 기 업 규모에 따라 50~100% 공제해 상속세가 절반으로 준다. 세 금을 더 걷겠 다고 상속세 를 그대로 부 과하 면 기업 이 몰락해 실업대란 이 발생하 고, 재정과 복 지까지 무너져 나 라 경제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황금 알 낳는 거위(기업)의 배를 가르진 않겠다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상속세가 있는 나 라는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는 추 세다. 미국은 2018년 상속세 공 제한도를 1인당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약 113억원)로 두 배 로 올렸다. 앞선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상속세 폐지 내 용을 담은 세제 개편안을 공개했 다. 일본은 가업승계 특례에 고 용 유지 요건을 없앴다. 이 외에도 차등의결권 등 가업 승계 지원책으로 상속인의 승계 를 적극 돕고 있다. 이 덕에 이들 나라엔 포드·하이네켄·BMW·발 렌베리 등 100년 이상된 기업이 적지 않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 원 연구위원은 “기업이 상속 후 에도 투자와 고용을 계속 늘릴
2003
2004
2004
an
삼성가 11조 상속세, 지배구조 영향
1991
일러
ng
납부액(원)
농우바이오(1981) 종자 및 묘목 생산(국내 1위)
권 gaga@joo
피상속인
1987
손톱깎이 제조(2008년 이전 세계 1위) 2008
정 =이 트
자료:국세청·각 사
연도
쓰리세븐(1975)
2017
스
국내 주요 그룹 상속세 현황
매각 시기
고무의류·콘돔(세계 1위)
뉴질랜드 0
자료:세계재정사무국·조세재정연구원
11조원, 9200억, 3000억….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냈거나 앞으로 내야 할 상속세 액수다. 11조원 은 최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갖고 있던 그룹 주식 약 18조원어치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이 감당해야 할 추정세액이다. 상속세액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최고 50%. 하지만 최대주주가 보유 주 식을 상속·증여할 때는 주식 평 가액을 20% 할증한 후 상속세율 을 적용한다. 부(富)의 대물림을 막겠다는 취지의 경영권 프리미 엄이다. 이 때문에 기업인의 주식 상속세율은 최대 60%로 치솟는 다. 최근 이건희 회장 별세를 계 기로 상속세 인하는 물론 폐지론 까지 일고 있는 배경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삼성그룹의 상속세를 없애달라’는 청원이 등 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무리 기업 총수라고 하지만 수천억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마 련하기는 쉽지 않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상속인·피상속인 모 두 현금보단 주식 등을 소유한 예가 많아 주식을 내다 팔거나 담보대출 등으로 상속세를 마련 하는 게 보통”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만 해도 상속세 마련을 위 해 소유한 계열사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종
유니더스(1973)
까사미아(1982)
15
덴마크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회사명(설립연도)
45
프랑스
단위:%
상속세 마련 위해 경영권 매각한 사례
60
한국
.kr co g.
자녀 상속 기준 주요국 상속세 최고세율
수 있도록 기업 승계 땐 상속세 부담을 줄이고 공제 요건을 완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 목소리도 만만찮다. 우 리나라의 상속세율이 높지만 각 종 공제가 많아 실효세율(실제 부담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 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 이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이다. 갈 수록 자산불평등이 심화하고 있 어 현재의 세율을 인하해선 곤란 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의당은 최근 논평을 내고 “상속세율 인 하가 아니라, 오히려 공제제도를 축소해 (소득분배 등) 상속세 본 연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 야 한다”고 말했다.
2018
2020
2020
이병철
이정림
이임룡
최종현
정주영
신용호
설원량
전락원
구본무
신격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전 대한유화 회장)
(전 태광산업 회장)
(전 SK그룹 회장)
(전 현대그룹 회장)
(전 교보생명 회장)
(전 대한전선 회장)
(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전 LG 회장)
(전 롯데그룹 회장)
(전 삼성전자 회장)
176억
278억
1060억
730억
300억
1300억
1355억
540억
9200억
4500억
약 11조(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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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6, 2020 C
텍사스 최고 미술교육 산실 드림아트 (Dream Art) 새 장소 확장 이전 미국 내 미술교육기관 순위 텍사스 전체 1위, 전국 5위 선정 “최고의 강사진과 한발 앞선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 키워준다” 캐롤톤 H마트에서 2분거리, 1220 W Trinity Mills Rd. Office Bldg #350, Carrollton로 이전 텍사스 최고의 전문 미술교육
서 텍사스 1위를 차지했고, 미
기관으로 오랜 시간 굳건히 자
전역에서도 5위로 선정되는 등
리매김하고 있는 드림아트 미
텍사스와 전국에서 미술교육의
술학원(원장 문정)이 11월부터
최고임이 입증됐다.
새로운 장소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2003년에 설립한 이래 미국의
올해 각종 큰 미술대회에서도
명문 미술대학진학과 각 전공
상상을 초월한 성과를 얻어내
별 최고의 대학진학에 도움되
었다.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는 엑스트라 커리큘럼 포트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리오 준비를 중점적으로 지도
Scholastic Art and Writing
하고 있는 드림아트는 매년 최
Awards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
고의 합격률을 이뤄내고 있다.
했고, Congressional Art Con-
지금까지 200여명의 학생들
test에서 Grand prize(Amanda
이 각 전공별 최고의 대학에 장
Choi)을 차지하여 워싱턴 DC
학금과 함께 높은 입학률을 보
Congressional Hall에 1년동
여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안 작품이 자랑스럽게 전시되
코넬 건축학과(Amanda Choi)
고 있다.
를 비롯 보스톤 대학(Hyewon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
Woo), 그리고 최고의 명문 미
으로 하는 2020 Junior Duck
술대학에 이르기까지 전액장학
Stamp Contest 에서는 드림
장과 김예지 강사를 중심으로
금과 함께 대학총장상(Jessie
아트 학생들이 모두 전체 대상
구성된 주요 강사진들은 타 학
Sim), 그리고 거액의 장학금을
(Ashely Zhang), 2 등(Audrey
원과 차별 교육을 할 수 있는
받고 진학하는 높은 성과를 이
Perry), 3 등(Izabella Faber)을
이유중의 하나이다.
뤄내면서 명실공히 텍사스 최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
고의 미술학원의 입지를 굳건
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히 세웠다.
전공을 막론하고 대학 진학 을 위한 포트폴리오는 반드시
SFAAU에서 순수미술Paint-
Fine Art 작품을 기본으로 준
지난해에는 Dick Blick에서
ing을 전공한 문정 원장을 비롯
비를 하기 때문에 각각의 학생
후원하고 있는 Celerebrating
하여 최고의 명문 미술대학인
개인별로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Art Contest에서 선정하는 미
뉴욕의 프랫아트 인스튜드에서
조언해 줄 수 있는 실력은 바로
국내 미술교육기관의 순위도에
Fine Art를 전공한 신민 부원
강사진들의 다양한 경험과 부 단한 아이디어 컨설팅에 차별 성에 근거하고 있다. 드림아트의 새 장소는 캐롤톤 H Mart에서 2분 거리인 Trinity Mills Rd (주소: 1220 W
새 이전 장소에서 보다 향상
퍼스의 밤은 내일을 꿈꾸는 우
Trinity Mills Rd. Office Bldg
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더
리의 자녀들의 비전 장소는 그
#350, Carrollton, TX 75006)에
나은 미래 위한 새 역사를 일
들의 열정으로 여전히 환희 불
위치하고 있다.
궈내고자 하는 드림아트 새 캠
밝혀져 있다.
텍사스 중앙일보
드림아트 미술학원 최고 합격률 & 최대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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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6 스포츠 2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스포츠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한국 권투의기수 알리와 웃통 벗고 즉석 스파링 프로복싱 첫 세계챔피언 김기수
체격근성 월등 왼손 파이터 올림픽 때 진 벤베누티 꺾어
1966년 6월 25일 서울 장충체육 관 세계권투협회(WBA) 주니 어 미들급 챔피언 니노 벤베누티 (이탈리아)와 도전자 김기수의 타이틀매치가 열렸다 박정희 대통령을 위시해 6500여명의 관 중이 체육관을 입추의 여지 없이 메웠다 공동대회장은 대통령 실세였던 차지철 의원과 포항제 철 설립자 박태준 회장이었다 1966년은 북한이 잉글랜드 월 드컵에서 박두익을 앞세워 8강 에 오른 해다 자존심이 상한 박 대통령은 우리도 세계 정상에 갈 만한 종목이 없나고 다그쳤 다 권투의 동양챔피언 김기수 가 가장 근접하다는 차지철의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김기 수를 청와대로 부른다 임자 자신 있어? 각하 젖 먹던 힘 까지 다하겠습니다 챔피언은 원정 방어전 대가로 무려 5만 5000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불렀 다 1인당 소득 200달러 시절 그 돈을 정부가 지급 보증해 대 결은 성사됐다 김기수는 치고 클린치하는 지능적인 전술로 2-1(72-69 68-72 74-68) 판정 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첫 세계 챔피언이 됐다 북청 출신 14후퇴 때 여수 정착 김기수(19391997)는 억척스 런 북청 물장수로 알려진 함경 남도 북청 출신이다 14후퇴 때 돛단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왔 다 전남 여수에 정착해 중학교 때 복싱 선수가 됐다 다부진 체 격과 강인한 정신력 왼손잡이 라는 이점이 보태져 승승장구했 다 서울 성북고(현 홍익사대부 고)에 스카우트됐고 1958년 도 쿄 아시안게임 웰터급에 서 금메달을 땄다 64년 로마 올림픽 8강전에서 아마추어 통산(87승 1 패)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는데 상대가 바로 벤베누티였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벤베누티는 프로로 전향해 자국 라이벌 산 드로 마징기를 꺾고 WBA 챔피언이 됐다 김기수 그가 가벼운 마음으로
은퇴 후 빌딩 사 챔피언다방 간암 투병하다 59세 때 별세
원정을 왔다가 김기수에게 벨트 를 뺏긴 것이다 김기수는 68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마징 기와 3차 방어전을 벌였다 잘 싸웠지만 홈 텃세를 이기지 못하 고 판정패 타이틀을 잃었다 통 산 49전 45승(16KO) 2무 2패 전 적을 남기고 69년 9월 미련 없이 글러브를 벗었다 은퇴 후 김기수는 폭넓은 인맥 과 짠돌이 정신으로 사업가로 성 공했다 매 맞아 번 돈을 잘 굴 려 명동에 4층짜리 빌딩을 사고 1층에 챔피언다방을 열었다 국내외 권투인들과 일반 손님들 로 다방은 흥성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둔 김기수는 96년 9월 간 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6월 10 일 세상과 이별했다 59세 한창 나이였다 챔피언다방이 있던 건물은 5 년 전 헐리고 10층짜리로 다시 세워졌다 이름은 그대로 챔피 언빌딩 23층에 스타벅스가 입 점해 있다 이 건물을 관리하는 챔피언상사 이기현(59) 대표 는 김기수 선생의 제자이자 김기 수기념사업회 대표도 맡고 있 다 그는 이곳에 김기수를 포함 한 역대 챔프들의 자료를 모아 한국권투박물관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선생님은 구두쇠 소 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힘든 복싱 후배들을 남몰래 정말 많이 도와 주셨어요 그래서 아직도 복싱 계 큰어른으로 존경받고 계신 겁 니다라고 그는 회고했다 -김기수 선생과의 인연은? 제가 천호상고에 적을 두고 신설동에 있는 권일체육관에서 운 동을 했는데 거기서 선생님 지도를 받았 죠 시골서 상경해 피 냄새 올라오는 링 바닥에서 몇 달을 잤는 데 선생님이 명동에 잠자 리를 마련해 주셨어요 대학(강남대 부동산학
과)도 선생님 권유로 다녔고 학 비도 지원해 주셨죠 주말에는 챔피언다방에서 아르바이트 해 서 생활비도 벌었습니다 -다방이 그렇게 잘 됐나요? 주말에는 서빙하는 사람만 20명에 주방에 남자만 6명이었 어요 커피 한 잔에 350400원 할 때 하루 100만원 매상을 올렸 으니 지금 기준으로 1000만원 이 상이죠 복싱 관련 트로피메달 같은 걸 전시했는데 그것도 볼거 리였고 일본에서도 많이 찾아 왔죠 돌아가신 김득구 선배님 이 요 앞에서 밤에 포장마차를 했어요 선생님이 냄새 나는 어 물 씻도록 주방도 내주시고 매상 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형편 어려운 후배들 챙겨줘 -김기수는 어떤 선수였나요 힘은 타고났고 집념이 워낙 강해 한번 계획 세운 건 꼭 해내 는 분이셨어요 왼손잡이에다
1 김기수(오른쪽)가 세계타이틀 2차 방어전에 서 프레디 리틀을 공격하고 있다 2 이기현 김 기수기념사업회 대표가 세계챔피언 벨트를 보 여주고 있다 3 1976년 알리 방한 때 김기수 가 알리와 이노키의 대결을 재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중앙포토]
복부 공격도 잘했고요 펀치력 을 키우기 위해 산에 다니면서 해머로 나무 밑동을 내려치는 훈 련을 하셨습니다 그걸 박종팔 같은 후배들이 따라 했죠 -알리와 맞붙는 사진도 있 네요 무하마드 알리가 76년 6월 도 쿄에서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 노키와 세기의 대결을 벌인 뒤 서울을 찾아 팬 미팅을 했어요 그때 장내 아나운서가 우리나 라에도 챔피언이 있다며 즉석 맞대결을 부추겼죠 선생님이 웃통을 벗고 링에 올라 알리와 스파링 비슷하게 한 겁니다 -너무나 갑자기 돌아가셨죠 96년에 간암 판정을 받았는 데 수술은 안 하고 치료만 받으 셨어요 다 나았다고 생각하셨 는지 활동을 열심히 하셨죠 선 생님이 프로 수준으로 골프를 잘 치셨는데 그날도 골프 끝나고 사 우나에서 목욕하시다가 몸이 안
좋다며 세브란스병원으로 직접 찾아가셨어요 그런데 바로 혼 수상태가 오고 그날 돌아가신 거 죠 저희는 너무 놀라고 당황해 서 의료사고 아닌가 생각도 했 어요 챔피언빌딩은 고인의 두 아들 공동명의로 돼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김기수기념사 업회는 유망주 장학금 동양타 이틀 획득 시 격려금 등을 지급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곳을 대한민국 권투의 메카로 만들고 싶습니다 자료를 잘 정리해 무 료로 개방하고 큰 경기가 열리 면 조인식과 계체량 등 이벤트도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골프에는 박세리 키즈 야구 에는 박찬호 키즈가 있다 한국 복싱의 황금기를 열었고 온 국 민의 가슴을 뛰게 했던 챔프들도 김기수를 보며 꿈을 키운 김기 수 키즈다 정영재 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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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일 월요일 영화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문화센터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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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4 4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영화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시카고는 왜 첫 동성애자 흑인여성 시장을 뽑았나
김정의 영화 리뷰 시티 소우 리얼 (City So Real) 미국 압축한 두 얼굴 도시 담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작 다큐 시카고는 두 얼굴을 지니고 사 는 도시다. 그리고 시카고는 둘로 나뉜다. 흑인들의 시카고 와 백인들의 시카고가 따로 존 재한다. 시카고만큼 부유층과 빈곤층 의 공간이 구분된 도시도 드물 다. 1950년대에 시작된 인종분 리정책이 아직도 유효한 곳이라 는 말이 나돌 정도다. 중산층 이 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대다수 가 백인인 반면, 흑인들은 빈민 층의 대다수를 이룬다.
2018년 시카고 시장선거를 기점으로 시카고의 사회적 인종적 문제들을 짚어보는 5부작 다큐멘터리 Hulu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National Geographic & Chicago Story Film LLC]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티 소우 리얼’은 2018년 시카고 시장 선거를 기점 으로 조오지 플로이드의 죽음, 코로나19로 홍역을 앓고 있는 현 재 시점까지를 다루고 있는 시카 고의 압축된 역사다. 다큐를 연출한 스티브 제임스 감독은 시키고에 산적해 있는 정 치, 경제, 인종 간의 문제 등을
세부적으로 짚어 보며 시카고를 미국의 모든 문제를 함축하고 있 는 도시이며 동시에 미국의 영혼 을 지닌 도시로 묘사해 간다. 올 해 초 선댄스영화제에서 4부작 으로 첫선을 보였고 그 이후 발 생한 팬데믹 부분이 추가되어 5 부작으로 완성됐다.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의 모습 은 한결같다. 모두가 나름의 문
제들을 지적한다. 그러나 모두가 시카고를 사랑한다. 그들은 시카 고를 미국의 정수라고 여긴다. 시카고의 본질적 진보 성향에 대 하여 자부심이 대단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램 이매뉴얼 시장은 2015년 재선을 앞두고 흑인 절도 용의자 라쿠안 맥도널드(당시 17세) 사 살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
는다. 이매뉴얼은 게리 맥카티 경찰청장 해고, 상황을 일단 수 습했으나 일각에서는 권력 유지 를 위해 검찰과 경찰을 총알받이 로 내세우고 책임을 피했다는 주 장이 제기됐다. 이매뉴얼 시장의 거듭된 실정 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처음에는 21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 초유의 난 립 양상을 보였다. 결국 공무원 부패, 폭력과 살인사건이 그 어 느 도시보다 잦았던 시카고의 시 민들은 시카고 경찰 태스크포스 를 이끌었던 로리 라이트풋을 시 장으로 선택한다. 첫 번째 흑인 여성 시장, 첫 번째 동성애자 시 장의 탄생이었다. 미국 시장 선거의 역사를 새로 쓴 건 라이트풋만이 아니다. 애 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등을 포 함, 12개의 미국 도시에서 이미 흑인 여성들이 시장으로 선출됐 다. 미국은 사회적, 인종적, 성적 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 해 있으며 시민들은 진보적 개선 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방증이기 도 하다. 영화평론가
덴마크 불법체류 이란 남성의 신분해결 고난기 더 차머 (The Charmer) 대부분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멤 버십 가입을 해야 시청이 가능하 다. 그러나 모든 영화 사이트가 유료는 아니다. 온라인에는 무료 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익 한 사이트들이 더러 있다. 이들 영화 사이트들은 가입비 대신 영 화 도중 광고를 삽입한다. 영화 관람의 집중력이 떨어지긴 해도 무료라는 점에서 감수할 만한 조 건이다. Peacock, Crackle, IMDBtv, Tubi, Vudu 등의 스 트리밍 사이트들은 극장 방문이 용이하지 않은 팬데믹 시대에 유 익한 정보라고 여겨진다. 현재 Tubi에서 무료 스트리밍이 가능 한 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 국제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 상 경력이 있는 이란 출신의 밀
라드아리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 ‘더 차머’(The Charmer)는 덴 마크의 외국인 신분 문제를 소재 로 한다. 덴마크의 사회적 이슈 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스릴러 요소들이 가득하다. 이삿짐센터에서 막일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이란인 에스 마엘. 그가 일을 마치고 집에 들 러 양복으로 갈아입고 매일 밤 찾는 곳이 있다. 코펜하겐 시가 의 와인바로 남녀들이 하룻밤 재미를 목적으로 어울리는 곳 이다. 에스마엘은 불법 체류 신세를 면하기 위해 덴마크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려고 한다. 곧 추방될 위기에 있는 그에게 신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들의 질투를 사기에 충분한 에스마엘의 매력 적 용모와 대화술은 덴마크 여자 들을 유혹하는 데 별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여자들은 하룻밤 즐거 움에 만족할 뿐, 에스마엘이 원 하는 ‘관계’를 원치 않는다. 비자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에스마엘 은 이란 여성 사라를 만나게 되 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 러나 관계가 깊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기만 한다. 섹스를 팔아 신분 문제를 해결 하려 했던 과정에서 에스마엘의 심리 안에 쌓여온 저성취성 열등 감이 부각되면서 영화는 심리극 으로 전환된다. 사라는 결혼을 원하지만 정작 결혼을 할 수 없 는 사람은 에스마엘이다. 그가 이란에 아내와 두 딸을 두고 온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은 영화의 종반에 가서야 밝혀진다. 사랑과 결혼, 관계와 신분이라 는 문제들이 한꺼번에 튀어나온 다. 그 어느 것도 성취할 수 없는 에스마엘의 허망한 모습으로 영 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평론가
덴마크의 외국인 신분 문제를 소재로 한 작품 불법 체류라는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스릴러 요소들이 가득하다 [Film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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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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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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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11:30 am - 2:00 pm)
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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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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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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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와 함께 하는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 상식
명태는 이름 부자 안녕하세요! 날이 쌀쌀해지며 따듯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미 북부는 벌써부터 눈이 오는 지역도 있 다고 합니다. 오늘은 왠지 음식이란 것은 참으로 우리 삶에 소중한 존재라 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하루입니다. 음 식이란 가볍게 끼니를 떼우는 그런 것 일 수도 있으며 잔치를 하기 위해 정 성스럽게 준비하는 음식도 있을 것이 며 지인들과 오붓하게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드시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음식은 저에게는 약 간은 겨울의 애잔한 감성을 불러 일으 키는 음식인데요. 바로 ‘명태’입니다. 명태는 우리 조상이 예부터 즐겨 먹 는 생선이면서도 크기와 보관 상태에 따라 맛과 빛깔이 달라 각각 계별적인 이름을 붙였으며 현재까지도 그 이름 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명태는 예 부터 제사나 혼례 같은 관혼상제나 액 땜을 치를 때 자주 사용되곤 했습니 다. 그 이유는 일단 명태는 잘 썩지 않 습니다. 그래서 변치 않는다는 의미가 있고,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은 머리와 눈 부위가 온전히 붙은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렸을 때 그 모양이 잘 보존 되는 명태가 가장 접합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많이 받았던 우리 나라는 피난시에도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을 습득하였고 그 가운 데 명태를 말려서 먹는 방식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명태란 이름의 유래는 - 함경북도 명천에 태씨 성을 가진 어부가 있었 는데 처음 보는 물고기를 잡아 그 당 시 관찰사(지금의 도지사)에게 바쳤다 고 합니다. 물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 은 관찰사가 이 생선의 이름을 물으니 아는 이가 없었습니다. 관찰사는 물고 기 이름을 명천의 태씨 성을 가진 어 부가 잡았다하여 ‘명태’라고 짓게 되 었다고 전해집니다.
명태는 실제로 한국전국의 이름을 다 합치면 약 35가지의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날 실제로 마트에 유통되는 이름만 알 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첫번째는 ‘명태’입니다. 즉 명태가 이 생선의 본명입니다. 그 리고 어떤 방식으로 말렸는지에 따라 서 이름이 바뀌며 그리고 얼렸는지 어 떻게 잡았는 지에 따라서도 부르는 이 름이 바뀌게 됩니다. 생태를 먼저 알아볼까요? 생태는 명 태를 바다에서 잡아서 얼리지 않은것 을 생태라고 합니다. 그럼 동태는 무엇일까요? 얼린 명태 를 일컫는 말로 운반이나 보관을 쉽 게 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려놓은 명태 를 일명 동태라고 불리웁니다. 즉 여 러분이 마트에서 생태를 구입후 냉동 실에 얼려도 그것은 이제 생태가 아닌 동태로 불리우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약간 어려워 집니다. 황태 는 한국의 대관령 같은 산간지역에서 추운 날씨에 얼리고 또 해가 뜨면 말
리고 하는 과정을 거쳐 20번 이상 얼 리고 말리고 한 명태를 일명 황태라고 불리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서 서히 건조가 되고 부드러우면서 한결 맛있는 황태로 변하게 됩니다. 황태랑 헷갈려하시는 북어! 북어는 생김새는 황태랑 비슷합니다. 둘다 말 린 명태이기 때문입니다. 말리는 방식 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황태는 추운날 말리기를 반복했다면 북어는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서 계절과 관계없이 그냥 바람에 말린 것을 북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황태가 더 비 싼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럼 코다리는 무엇일까요? 위의 황태와 북어가 완전건조 였다면 코다 리는 반건조입니다. 그래서 살이 있으 면서 쫄깃한 맛을 전달합니다.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를 바짝 말린 것으로 흔히 안주로 많이 먹게되는 상 품입니다. 보통 15~20 센티로 아주 고 소한 맛이 납니다 . 그밖에도 명태는 잡은 지역과 잡은 시기, 잡은 방법 그리고 성장 정도에
따라서 - 진태, 강태, 원양태, 춘태, 사태, 오태, 왜태, 아기태 등등등 정말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이래 서 명태는 이름 부자라고 불리우는 생 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품은 - 생태, 동태, 북어, 황태, 노가리 그리고 코다리 정도입니다. 북 어와 황태는 북어채와 황태채의 형태 로 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명태 구매팁을 하나 드리자면 미국의 겨울은 캐나다 연안에서 잡히 는 명태가 들어오는 시즌입니다. 12월 이후에 들어오는데 그때의 명태가 아 주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가격도 상당 히 저렴한 시즌이구요. 약 4~5 주간 조업이 계속 진행되며 좋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오니 이번 겨울에 따뜻 한 흰밥에 하얀 국물의 생태당 어떨 까요? 금주도 건강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H Mart 이주용 차장
972. 242. 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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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20년 1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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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를 위해 미디어 활용 중요하다” 달라스교회협의회, 총 4회 걸쳐 예배 사역 위한 온라인 기술 세미나 진행… 영상 전문가 전창희 교수 초청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홍장 표)가 '작은 교회 살리기 프로 젝트'로 지난 3일(화)부터 '온 라인 예배와 사역을 위한 미디 어 제작 및 방송 기술 세미나' 를 캐롤톤에 위치한 수정교회 다니엘 성전(3945 N Josey Ln, Carrollton)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달라스중 앙연합감리교회에 미디어사역 을 담당하며, 현재 UT 알링턴 대학교 영상 미디어학과 전창 희 교수가 초대됐다. 전창희 교수는 3일 첫 강의에 서 '온라인 예배 방송을 위한 전체적인 시스템 구축 방법'에 대해 그리고 5일(목)에는 방송 제작을 위한 올바른 카메라 사 용법과 실습을 강의했다. 또한 다음주 10일(화)에는 온 라인 예배 방소을 위한 ㅅ워치 와 각종 프로그램 (OBS 등)에 대한 실습과 12일(목) 영상 편 집 개론과 YouTube Live 사용 방법 등 구체적인 영상 및 온라 인 기술의 사역 현장 적용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첫 강의에서 전 교수는 미디 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 교수는 미국 틴에이지 소녀 들의 미디어 소비가 하루 평균 10시간 45분 이상이라는 자료를 제시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복 음 전파를 위해 교회에서 미디 어 활용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고 말했다. 전 교수는 예배 영상 제작 및 송출에 있어서 중요한 것 또 한 복음의 메시지가 잘 표현 되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Preproduction, Production, PostProduction 등 세가지 형태의 영상 제작에 필요한 구체적인 필요사항을 설명했다. 달라스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미디어 제작 관련 세미나 에는 교회 내 미디어 담당자 및 사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 으켰다. 전 교수는 달라스 지역 내 여 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예배 영상 제작 및 송출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세미나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달라스교회협의회는 이번 세 미나와 함께 미자립교회를 대상 으로 온라인 예배 제작 및 송출 을 위한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 혔다. 전창희 교수도 UT 알링 턴 대학교에서 올해 말 교체되 는 컴퓨터를 필요한 교회에 우 선적으로 기증하며 힘을 보태겠 다고 전했다. 장비 지원에 대한 신청서는 세미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 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817897-1652로 하면 된다. 한편 달라스교회협의회 온라 인 세미나는 다음주에 더 구체 적인고 실제적인 방법을 주제 로 10일(화)과 12일(목) 오후 7 시 동일한 장소인 수정교회 다 니엘 성전(3945 N Josey Ln, Carrollton)에서 개최한다. 앞서 두번의 강의를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다음주 강의에 참여 조훈호 기자 할 수 있다.
온라인 예배 사역을 위한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전창희 교수
각 교회 미디어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 및 봉사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 기념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청교도 신앙과 감사 회복 위해 오는 16일(월)부터 청교조 미국 이주 40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 연합 청교도 신 앙과 감사 회복을 위한 영적 대 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오는 16 일(월)부터 21일(토)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에 JAMA(대표 강순영 목사)와 청교도 400주년 준비위원회(대 표: 한기홍 목사) 주관, 각 도시 교회협의회 및 미주성시화운동 주최로 으로 열린다. 이번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
흥회는 미주 한인 성도들이 청 교도 신앙을 구체적으로 배우 고 실천하여 제2의 청교도가 되 게 하고, 청교도 미국 이주 400 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의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부흥회를 통해 청 교도의 순결한 삶과 열정은 오 직 성령충만으로만 가능함을 믿 고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청교도의 감사신앙을 배우고 실
천해 신앙인의 성숙한 감사문 화 창달을 위해 기도하기 위함 과 동시에 한국이 회개와 부흥 을 통해 회복되어 성서한국, 선 교 한국, 복음 통일이 이뤄지 도록 기도할 예정이다. 이번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 년 기념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 흥회는 유튜브를 통해 교회별, 개인별로 영상 집회를 통해 참 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추수 감사절 전 주간에 진행되는 부 흥회 6일간 매일 새벽과 저녁 에 설교를 유튜브에 올릴 예정 이다.
이번 부흥회에서는 한기홍 목 사(은혜한인교회)를 비롯해 총 12명의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텍사스 내 교회 목회자 중에 는 이성철 목사(달라스중앙연 합감리교회), 이은상 목사(세 미한교회), 이재호 목사(휴스 턴 한인중앙장로교회)가 설교 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 허연행 목사, 강민수 목사, 위성교 목사, 호성기 목 사, 진유철 목사, 양춘길 목사, 권 준 목사, 김춘근 교수가 설 교를 전한다. 설교 주제는 '우리가 제2의 청
교도가 되어야 합니다', '청교 도, 그들은 누구인가?', '청교도 의 예배 회복과 주일성수', '청 교도의 자녀교육과 가정', '청교 도의 감사생활',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나라', '청교도의 기도생 활', '청교도의 거룩한 삶의 추 구와 성령충만', '청교도의 일터 에서의 삶,-직업관', '청교도의 재정관리, 유산 상속', '청교도 의 교육과 회복', '청교도의 가 정예배' 등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kang@ jamaglobal,com 또는 310-9953936으로 하면 된다.
“순복음반석위에교회는
담임목사: 정찬수
오순절의 성령충만한 초대교회를 지향합니다.”
WWW.JBU.EDU 주일 오전 11:00 / 오후 2:30 (준비중) 금요철야 오후 9:00~새벽 2:00 새벽예배(화~금) 오전 5:30
555 Manco Rd, Lewisville, TX 75067 TEL. 469-278-2390 yohankim73@gmail.com
휴스턴한인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of Houston
온 성도가 행복한 교회 주일예배
10:45 am
어린이/청소년 주일학교
11:00 am
주일 소그룹 모임
1:00 pm
주일 청년부 모임
1:00 pm
담임목사 이충희
www.katychrist.com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1. 온전한 예배를 세우는 교회
2 pm / 4 pm
2.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평일 제자 훈련 10 am(화) / 8 am(토)
3. 온전한 영향력을 세우는 교회
수요예배
7:30 pm
새벽예배 (화-토)
6:00 am
T. 713.937.7444 10410 Clay Rd. Houston, TX 77041
예배& 모임
담임 이창한 목사 19407 Park Row #170 Houston TX77084 Tel. 832. 808. 3959 l greenchurch2@gmail.com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새누리한글학교 (토) 9:30am - 1:30pm 청년부 예배 (주일) 1:15pm 장년순모임 (주일) 12:00pm 새벽예배 (화~금) 6:00am, (토) 7:00am 수요예배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Dalecrest Dr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Long Poin
Rd
Oak Tree Dr
주일 제자 훈련
휴스턴 늘푸른 교회
교회광고 문의 달라스. 휴스턴. 어스틴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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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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