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21 (Wed) _ Korea Daily Texas _ Houston

Page 1

초이디자인건축사사무소 건축설계허가 사업부지선택 / 부동산 개발업무 저렴한 상담과 최고의 서비스

401.217.9023 TX 건축사면허 텍사스설계업무 I 건축사 최유승 Y. David Choi, AIA 연세대. UTArlington HKS 책임건축사경력 I dchoi@choidesign.net 3010 LBJ Freeway #1200, Dallas, TX 75234 I www.choidesign.net

대표 전화(213)3682500 고객센터(213)3682600 대표 전화(213)3682500 고객센터(213)3682600 Tel: (문의)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건축설계허가 사업부지선택 / 부동산 개발업무

COPYRIGHT 2021 COPYRIGHT 2021

초이디자인건축사사무소

Monday, January 4,COPYRIGHT 2021 A2021 Monday, January 4, Wednesday, January2021 6, 2021A A

저렴한 상담과 최고의 서비스

401.217.9023

한인 연방의원 4명 역사적 취임

TX 건축사면허 텍사스설계업무 I 건축사 최유승 Y. David Choi, AIA 연세대. UTArlington HKS 책임건축사경력 I dchoi@choidesign.net 3010 LBJ Freeway #1200, Dallas, TX 75234 I www.choidesign.net

COPYRIGHT 2020

Tel: (문의)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Friday, November 27, 2020 A

117대 연방의회 출범 117대 연방의회 출범 미셸 박영 김스트릭랜드 미셸 박영 김스트릭랜드 재선 성공 앤디 김 취임 선서 재선 성공 앤디 김 취임 선서

117대 의회는 상·하원 주도권 117대 의회는 상·하원 주도권 을 놓고 양당 간 경합이 더욱 치 을 놓고 양당 간 경합이 더욱 치 열해졌다. 하원에서 민주당은 열해졌다. 하원에서 민주당은 116대 의회 때 공화당에 30석 넘 116대 의회 때 공화당에 30석 넘 게 우위를 보였지만, 새 의회에 게 우위를 보였지만, 새 의회에 선 222석 대 211석으로 격차가 선 222석 대 211석으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 전체 435석 중 1석 크게 줄었다. 전체 435석 중 1석 은 미정이고 1석은 공화당 당선 은 미정이고 1석은 공화당 당선 자가 최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자가 최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져 공석이다. 숨져 공석이다. 이날 하원은 의장 선출 투표에 이날 하원은 의장 선출 투표에 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80) 의 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80) 의 원을 다시 뽑았다. 4번째 하원의 원을 다시 뽑았다. 4번째 하원의 장 선출로, 앞서 6년간 하원의장 장 선출로, 앞서 6년간 하원의장 을 역임했다. 펠로시는 216표를 을 역임했다. 펠로시는 216표를 얻어 209표를 받은 공화당의 케 얻어 209표를 받은 공화당의 케 빈 맥카시 원내대표를 근소하게 빈 맥카시 원내대표를 근소하게 앞섰다. 펠로시 의장은 “이번이 앞섰다. 펠로시 의장은 “이번이 나의 마지막 하원의장 임기가 될 나의 마지막 하원의장 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것”이라고 밝혔다. 상원도 공화당이 주도해왔지 상원도 공화당이 주도해왔지 만, 117대 의회에선 공화 50석, 만, 117대 의회에선 공화 50석, 민주 48석을 확보한 상태로 조지 민주 48석을 확보한 상태로 조지 아주의 2석 결선투표가 남아있 아주의 2석 결선투표가 남아있 다. 5일 열릴 결선투표에서 공화 다. 5일 열릴 결선투표에서 공화 당은 한 곳만 이겨도 다수당을 당은 한 곳만 이겨도 다수당을 지킨다. 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 지킨다. 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 지면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 지면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 팅보트를 행사해 민주당이 주도 났다. 팅보트를 행사해 민주당이 주도 원용석 기자 할한편 수 있다. 이번 결과 기자 보고 할 수 있다. 조사의 원용석 서는 민주평통 웹사이트에서 확 인할 수 있으며, 향후 3차, 4 게 911 대기 시간 역시 길어 차되고 평화통일 여론조사는 응답 게 되고 911 대기 시간 역시 길어 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자수밖에 1,200명을 목표로 동일한 방 질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로나 모임이 법으로 2021년재확산에 1월, 7월에 진행 한편 코로나 재확산에 모임이 금지됐음에도 31일 LA다 될 예정이다. 지난 금지됐음에도 지난 31일 LA다 운타운 곳곳에서는 새해맞이 대 운타운 곳곳에서는 새해맞이 대 규모 행사와 파티가 열린 것으로 규모 행사와 파티가 열린 것으로 조사됐다. LA경찰국(LAPD) 조사됐다. LA경찰국(LAPD) 은 8개의 행사에 참여한 2000명 은 8개의 행사에 참여한 2000명 이상을, LA카운티 셰리프국 역 이상을, LA카운티 셰리프국 역 시 창고와 호텔,온라인·오프라인 주택 등에서 열 라는 주제로 시 창고와 호텔, 주택 등에서 열 린 5개의 파티에 모인 900명 이 으로 진행됐다. 린 5개의 파티에 모인 900명 이 오수연 기자 상을 해산시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세현 오수연 기자 상을 해산시켰다. 수석부의장이 '한반도 평화 프 로세스와 종전선언', 이승환 사 무처장이 "미국 대선과 한반도 평화, 우리의 주제'라는 강연했 고, 여성 평화 공공외교 활동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이 문주 정책기획위원은 휴스턴협 의회가 실시한 '해외동포 대상 통일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한반도 종전선언은 적절 시기는 바로 지금”

양당 힘겨루기 더욱 치열 예상 양당 힘겨루기 더욱 치열 예상 대선인증 6일 회의 첫 시험대 대선인증 6일 회의 첫 시험대 펠로시 7표차 하원의장 선출 펠로시 7표차 하원의장 선출

제2차 평화통일여론조사서 47.8% 이상 응답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 요한)가 실 제117대 코리아월드와 연방의회가 3일함께 출범한 제117대 연방의회가 3일 출범한 시한 평화통일여론조사 가운데제2차 역대 최다인 4명의 한인 가운데 역대 최다인 4명의 한인 는 지난 6월 실시된 연방하원의원이 의회에1차에 동반 참 입 연방하원의원이 의회에 동반 입 여한 346명의 약 2배 가량 증가 성했다. <관계기사 4면> 성했다. <관계기사 4면> 한 632명이 참여를 이날 남가주 초선 이끌어냈다. 의원들인 공 이날2차 남가주 초선 의원들인 공 이번 여론조사의 주요 성 화당의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 화당의 미셸 박 추이 스틸(한국명 박 과는 통일여부 확인을 위 은주·캘리포니아 48지구)과 영 은주·캘리포니아 영 한 연속성 확보, 미48지구)과 대선 및 종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전선언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39지구)을 비롯해 민주당의 앤 39지구)을 비롯해해외 민주당의 앤 대한 의견 수렴, 동포사회 디 김(재선·뉴저지 3지구), 어머 디 김(재선·뉴저지 3지구), 어머 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속적 니가 한국인인 메릴린 스트릭랜 니가 한국인인 메릴린 스트릭랜 관심 유도, 별도의 영문설문지 드(초선·한국명 순자·워싱턴 10 드(초선·한국명 순자·워싱턴 10 마련 1.5세 한인들의 참여 확대 지구) 등이 나란히 취임 선서를 지구) 등이 나란히 취임 선서를 등으로 평가된다. 했다. 이들은 한미 관계 증진과 했다. 한미 관계 미주와 증진과 이번 이들은 2차 여론조사는 한인사회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해외지역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한인사회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공화당에서 여러가지 최 약 이날 10일동안 1차와 여러가지 동일한 6개 공화당에서 최 초 기록이 나왔다.비롯해 한인 3명을 포 의 고정문항를 동포사 초 기록이 나왔다. 한인 3명을 포 함해 총 35명의한반도 여성 하원의원을 회 이념갈등, 종전선언 함해 총 35명의 여성 하원의원을 적정시기를 묻는 특별문항 2개 를 추가해 시행됐다. 연령대별 참여비율을 보면 40~50대 응답자가 54.1%로 과 반을 차지하였고, 30대 이하 응 전국 누적사망자 35만명 넘어 답자는 17.0%를 차지했다. 전국 누적사망자 35만명 넘어

응답자의 거주 지역은 아메 높아졌으며, 부정적으로 변화하 리카대륙(미국/캐나다/멕시코/ 고 있다는 응답(10.7%)은 1차 중남미) 481명 76.1%, 아시아대 (26.0%)에 비해 낮아졌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륙(대한민국 제외) 76명 12.0%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의함께 했다(왼쪽사진) 한복을 곱게 차려 로, 응답자 중 미셸 해외박 거주 기 평가는 취임식을 공화당의 영 김과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마친 뒤 남편들과 공화당의 영 김과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취임식을 마친 뒤 남편들과 함께 했다(왼쪽사진) 한복을 곱게 차려 다수(72.9%)로 나타났으 간 이상매릴린 30년 스트릭랜드와 미만 해외동앤디견이 입은15년 민주당의 김 연방하원의원이 취임식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각 의원 페이스북] 입은 민주당의 매릴린 스트릭랜드와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취임식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각 의원 페이스북] 포 응답자가 266명 42.0%로 가 며,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생 시기에 30년 이의 제기 의사를 일찌감치 밝 장 많았고, 이상기록했다. 거주 해 각되는 배출해 사상30년 최다를 원 의원들은 이날대해서는 정오 소집된 배출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원 의원들은 이날 소집된 이의 제기 의사를 일찌감치 밝 10년 정오 이내(38.2%) 외동포가 168명 26.6%로 그 뒤 이내(42.0%), 이벳 헤럴(뉴멕시코) 하원의원 의회에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혔고,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도 이벳 헤럴(뉴멕시코) 하원의원 순으로 의회에서나타났다.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혔고,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도 를 이었다. 은 공화당 최초의 아메리카 원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참을 선언했다. 은설문결과, 공화당 최초의 아메리카 원주 도널드 트럼프 남북통일 관련 대통령의 사안에 임기 대한 동참을 선언했다. 남북통일에 필요 민 연방 의원이 됐다. 또 공화당 후반부와 맞물린 지난 2년간의 중진 테드 크루즈를 포함한 공 민 연방 의원이 1차와 됐다. 또 공화당 동포 후반부와 맞물린 지난갈등은 2년간의 중진 테드 크루즈를 포함한 공 사회의 이념적 심 성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의 스테파니 바이스(오클라호 116대 의회에서 대립해온 공화당 화당 상원의원 11명은 전날 성명 의 스테파니 바이스(오클라호 116대 의회에서 대립해온 공화당 포함)하다는 의견 화당 상원의원 11명은 전날 성명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었으며 각(매우심각 마) 하원의원은 첫 이란계 의원 과 민주당은 117대 의회에서도 을 내고 합동회의 때 바이든 당 마) 하원의원은 이란계 의원 과 가장 민주당은 117대 의회에서도 높게(60.5%) 나타났고, 을 내고 합동회의 때 바이든 당 (92.2%), 남북한 첫 당사자가 남북 이 기록을 세웠다. 출범 직후부터 세 대결에 나선다. 선인이 승리한 선거인단 투표 결 기록을 세웠다. 출범 직후부터 세 대결에 종전선언 시기에나선다. 대해서 선인이 승리한 선거인단 투표 결 통일을 위한 주체로서 나서야 한반도 이외 25세인 공화당 매디슨 코 의회는 6일 상·하원 합동회의 과에 반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공 이외 25세인 6일 상·하원 지금(47.8%)에 이어합동회의 북한 비 과에 반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공 된다는 의견이 공화당 여전히매디슨 가장 코 높 는의회는 손(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 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화당 일부의 반대에도 이의 제기 선언 이후(40.8%) 순으로 화당 일부의 반대에도 이의 제기 았으나 1차에 비해 해당비율은 손(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 핵화 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은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 승리한 대선 결과의 인증을 앞두 통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게 다소 낮아지고 남·북·미·중이 은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 나타났다. 승리한 대선 결과의 인증을 앞두 통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게 시오-코테즈 하원의원의 최연 고 있다. 그러나 일 중론이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 위한 공화당 대화의 의원 주체로 주체가 되어야하원의원의 한다는 의견이 시오-코테즈 최연 고통일을 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 일 중론이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 소 의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가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당이며 공화당이북한 이끄는 상원도 로, 60~80대는 핵무기, 동 10~30대, 60~80대는 남북미중 24.8%에서 38. 4 %로 높아졌다. 소 의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가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당이며 공화당이 이끄는 상원도 한인 의원 4명을 비롯해 상·하 상태다. 모 브룩스 하원의원이 이의 제기에 부정적이다. 북아 제기에 정세 순으로 응답했으며, 가장 모 높게 꼽은 하원의원이 반면 40~50 이의 남북통일의 최대비롯해 걸림돌로는 한인 의원 4명을 상·하 을 상태다. 브룩스 부정적이다. 동북아정세(38%)를 꼽았으며, 대는 남북한을 우선적으로 선 북한의 종전선언 시기는 언제 가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10~30 북핵문제(27.4%)가 그 뒤를 이 택했다. 라디오 방송에 대의 경우 북한따르면 비핵화응급환자 합의 이 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10~30 라디오 었다. 방송에 따르면 응급환자 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일 후, 지금 순으로 나타난 반면, 북한의 변화에 대해서는 긍 대는 남북한 정치·경제 차이, 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일 환자들은 병원에 들어가지조 40~50대, 60~80대는 지금, 북한 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 동북아정세 순으로, 40~50대는 부 부 환자들은 병원에 들어가지조 만 명이던 감염자 수는 1월 2일을 UCLA 전염병 전문의 로버트 차 못한 채 앰뷸런스에서 8시간을 비핵화 합의 이후 순으로 나타 동북아 정세, 북한 핵무기 순으 답(58.0%)이 1차(47.7%)에 비해 만 명이던 감염자 수는 1월 2일을 UCLA 전염병 전문의 로버트 차 못한 채 앰뷸런스에서 8시간을 기준으로 80만 명을 넘어섰다. 킴-팔리 박사는 “크리스마스와 대기하거나 앰뷸런스에서 치료를 기준으로 80만 명을 넘어섰다. 킴-팔리 박사는 “크리스마스와 대기하거나 앰뷸런스에서 치료를 LA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하 새해 연휴 기간 코로나 전염병에 받는 등 위험에 방치되고 있다. LA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하 새해 연휴 기간 코로나 전염병에 받는 등 위험에 방치되고 있다. 루 신규 감염자 수는 1월 1일 1 노출된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2주 LA카운티 응급의료 서비스국의 루 신규 감염자 수는 1월 1일 1 노출된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2주 LA카운티 응급의료 서비스국의 만9063명, 2일 1만6603명을 기 간 감염자 수가 많이 증가할 것” 디렉터는 “앰뷸런스에서 7~8시 만9063명, 2일 1만6603명을 기 간 감염자 수가 많이 증가할 것” 디렉터는 “앰뷸런스에서 7~8시 록했다. 31일부터 2일까지 하루 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 간을 대기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 록했다. 31일부터 2일까지 하루 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 간을 대기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 평균 1만6000명에 달하는 신규 우 1월 말 지역 내 병원은 최악의 고되고 있다”며 “이렇게 대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관 평균 1만6000명에 달하는 신규 우 1월 말 지역 내 병원은 최악의 고되고 있다”며 “이렇게 대기시 감염자가 발생했다.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2월 중순에 간이 길어지면 악순환을 초래하 한 '2020 세계 악순환을 여성위원 초래하 컨퍼런 감염자가 발생했다.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2월 중순에 간이 길어지면 3일 1만2488명으로 다소 줄었 는 코로나 사망자 수가 정점에 다 게 된다. 점점 앰뷸런스가 부족하 스'가 3일 1만2488명으로 다소 줄었 는 코로나 사망자 수가 정점에 다 게 된다.지난 점점13일부터 앰뷸런스가15일까지 부족하 지만, 감소세로 접어들지는 미지 다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2박 3일동안 가든그로브에 위 지만, 감소세로 접어들지는 미지 다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수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사실상 카운티 내 병원은 이미 치한 하얏트 레전시 오렌지카 수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사실상 카운티 내 병원은 이미 “그 어느 때보다 확산속도가 빠 포화상태다. 코로나 입원자 수는 운티에서 개최됐다. “그 어느 때보다 확산속도가 빠 포화상태다. 코로나 입원자 수는 르다”고 밝히고 있다. 3일 7544명으로 이 중 21%가 중 휴스턴협의회 혀현숙 여성분 르다”고 밝히고 있다. 3일 7544명으로 이 중 21%가 중 카운티 내 코로나 사망자 수 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상황은 점 과위원장, 이문주 정책기획위원 카운티 내 코로나 사망자 수 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상황은 점 는 지난 한 달 새만 3000명의 사 점 악화하고 있다. KNX 10.70 과 유문희 자문위원 등 미주를 는 지난 한 달 새만 3000명의 사 점 악화하고 있다. KNX 10.70 비롯한 전세계 여성 평통위원 망자를 추가하면서 현재 코로나 망자를 추가하면서 현재 코로나 134명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 손흥민 100호골 새해축포 누적 사망자 수는 1만600명을 넘 손흥민 100호골 새해축포 누적 사망자 수는 1만600명을 넘 에서는 '여성을 통한 공공외교' 어섰다. 26면본국지 어섰다. 26면본국지

크리스마스발 크리스마스발 감염 감염 대란 대란 현실화 현실화

환자 앰뷸런스서 8시간 대기 환자 앰뷸런스서 8시간 대기 LA새해맞이 파티 수천명 적발 LA새해맞이 파티 수천명 적발

‘2020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개최… 휴스턴협의회 3명 참여

크리스마스발 감염 대란 예상이 크리스마스발 감염 대란 예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현실화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가 3일 35만명 19 누적 사망자 수가 3일 35만명 을 넘어섰다. 30만명을 넘긴 지 을 넘어섰다. 30만명을 넘긴 지 불과 20일 만이다. 전국 신규 확 불과 20일 만이다. 전국 신규 확 진자 수는 3일 하루 29만9087명 진자 수는 3일 하루 29만9087명 으로 집계됐다. 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 역시 크리스마스 LA카운티 역시 크리스마스 후폭풍이 일고 있다. 거의 통제 후폭풍이 일고 있다. 거의 통제 불능 상태다. 불능 상태다. 지난 한 달 새 누적 감염자 수 지난 한 달 새 누적 감염자 수 가 두 배로 증가했다. 12월 1일 40 가 두 배로 증가했다. 12월 1일 40

30년 전통 l 고유의 각종 떡 생산 전문업체

휴스턴 한인 사회의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신문

광고문의 832.366.7720

각종 떡 매장판매 및 주문판매 모든 종류의 김치 다양한 밑반찬

예배& 모임

www.katychrist.com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된장/청국장/간장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새누리한글학교 (토) 9:30am - 1:30pm 청년부 예배 (주일) 1:15pm 장년순모임 (주일) 12:00pm 새벽예배 (화~금) 6:00am, (토) 7:00am 수요예배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1. 온전한 예배를 세우는 교회

각종 잔치음식, 단체음식 캐더링 주문 환영합니다

Dalecrest Dr

2.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3. 온전한 영향력을 세우는 교회

(713) 973-1066. (713) 628-6694 10191 Westview Houston, TX 77043

월-토. 7 AM-6 PM

휴스턴 늘푸른 교회

일. 7 AM-10:30 AM

담임 이창한 목사 19407 Park Row #170 Houston TX77084 Tel. 832. 808. 3959 l greenchurch2@gmail.com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Rd Long Poin

Oak Tree Dr

텍사스 중앙일보 휴스턴

두산식품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A A


24

종합

2021년 1월 4일 월요일

종합

2021년 1월 6일 수요일

연방상원 다수당 아시안 표심에 달렸다 내일 조지아 상원 2석 결선 미셸 박영 김도 합동유세 조지아주 연방상원 본선이 드디 어 내일(5일) 실시된다. 상원 패 지난 5일 실시됐다. 권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사 활을 건 승부다. 일부 주류언론은 아시안 유권 자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 보매체 복스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아태평양 인구가 138% 상승 했다. 또 퓨리서치센터는 조지아 아태평양 유권자가 2000년 1% 에서 현재 3%로 3배 늘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가 초박빙 승 부로 전개될 전망이라 아시안 혹 은 아태평양 유권자 표심이 그만

켈리 뢰플러

데이비드 퍼듀

라파엘 워넉

큼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와 인근 지역은 한인 사회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 역 중 하나다. 이 지역 한인 인구 는 약 1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태평양 유권자 들은 민주당 성향이 더 강하다. 지난해 11월 대선 당시 출구조사 에 따르면 2-1 비율로 조 바이 든에게 표를 줬다. 하지만 공화

존 오소프

당 캠프에서도 아시안 표심잡기 에 ‘올인’했다. 최초의 여성 한인의원들인 미 셸 박 스틸(캘리포니아 48지구) 과 영 김(캘리포니아·39지구)은 지난달 20일 나란히 애틀랜타 한 인회에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 표참여를 호소했다. 공화당 측에 서 이들의 지지유세를 특별히 부 탁했다는 후문이다.

박 스틸 의원은 노크로스에 있 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한인 여러분께서 지금 미국의 미래를 좌우할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날 재선에 도전 하는 데이비드 퍼듀 의원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중요한 자리였다. 공화당은 퍼듀와 켈리 뢰플러 현역 여성의원. 민주당은 존 오 소프와 라파엘 워넉 후보를 내세 웠다. 줄곧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들 후보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초박빙이다. 투표열기는 이미 후끈 달아올 랐다. 조지아주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약 500만 유권자 중 과반수인 281 만명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192

만여 명이 사전 현장 투표를 했 고, 89만여 명은 우편투표를 했 다. 우편투표 신청자만 133만여 명에 이른다. 현재 공화당이 50석, 민주당 및 민주당과 연대한 무소속이 48석이 다. 조지아에 걸린 2개 의석에 따 라 상원 다수당이 바뀔 수 있다. 양 당이 동률을 기록하면 상원 의장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되는데, 상원 의장은 부통령이 맡는다.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캘리포니아 연방상 원의원이 부통령 당선 예정인이다. 민주당이 2개 선거를 모두 이길 경 우 상원 다수당까지 거머쥘 수 있 다. 민주당이 백악관과 함께 상하 원을 모두 석권할 가능성이 열려있 원용석 기자 다는 얘기다.

플로이드 사망에 출마 결심 63/46 한인 첫 뉴욕시장 도전 아트 장

‘내 돈내놔’ 낙서 테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개인 지원금 증액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뒤 양당 의회 ‘1인자’들의 자택이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2 일 새벽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켄터키주 루이빌 자택 현관문에 누군가 스프레이로 “내 돈은 어디 있냐(Weres my money)”라고 흰색 페인 트로 낙서가 되어 있다. 앞서 새해 첫날인 전날 새벽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 시 하원의장의 샌프란시스코 퍼시픽하이츠 주택 차고 문에도 “2000달러”, “집 세를 무효화하라” 등의 문구가 적혔고, 돼지 머리와 가짜 피도 발견됐다. [AP]

토크쇼 황제 래리 킹 코로나와 사투 87세 고령  1주일 넘게 입원 CNN방송의 간판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진행자였던 래리 킹 (87·사진)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CNN이 2일 보도했 다. CNN은 킹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킹이 코로나19 에 감염돼 1주일 넘게 LA의 시 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 입원 해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병원 규정상 킹의 세 아들은 부친을 문병하러 가지 못했다. 당뇨병을 앓는 킹 은 그동안 여러 차례 질환으로 고 생해왔다. 몇 차례의 심근경색으 로 1987년 심장 수술을 받았고,

2017년 에 는 폐암에 걸려 수술을 받은 뒤 치유됐다. 2019년 에 도 협심증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처럼 잦은 질환은 킹이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래리 킹 심장 재단’ 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킹은 25년간 ‘래리 킹 라이브’ 를 진행하며 대통령 후보, 연예 인, 운동선수 등을 인터뷰했으며 총 6000여편을 촬영한 뒤 2010 년 은퇴했다.

인텔리

미국 최대은행 JP모건 체이스의 국제법률부서 매니징 디렉터였 던 아트 장(한국명 장철희·사 진)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BLM)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해 여름 사표를 냈다. 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이 없었더라면 한 인 2세로서 뉴욕에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부채 의식 때문 이었다. 자신과 같은 아시아계가 미국 주류사회에서 약진하는 동안 정 작 흑인들은 아직도 경찰에게 생 명을 위협받고 있다는 현실이 장 씨의 마음을 흔들었다. 뉴욕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 진 장씨는 3일 연합뉴스와의 화 상 인터뷰에서 “흑인 사회를 돕 고 인종 간 평등을 이루는 것이 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 혔다. 흑백 분리 정책이 철저하게 시 행되던 1963년 남부 애틀랜타에 서 태어난 장씨는 인종차별을 직 접 경험하면서 성장했다. 장씨는 유치원 입학 때 한 여 성 선생님이 자신을 가르치는 것을 거부했다는 일화를 소개 했다. 당시 베트남전에 파병된 남동 생이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인 베 트콩과 싸우는 상황에서 장씨를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황

홈인스펙션

“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한인 인스펙터 ”

당한 이유를 댔다고 한다. 이 같은 경 험 속에서 장 씨는 자연스 럽게 자신이 백인과 다르 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규정한 장 씨는 “흑인 민권운동 때문에 아 시아인들은 좀 더 평등한 삶을 살고 있지만, 흑인들은 아직 민 권운동의 결실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JP모건에서 일하기 전에 는 뉴욕을 기반으로 한 유명 벤 처투자자였다. 뉴욕시의 지원을 받는 벤처그룹에 직접 투자하거 나, 투자자를 연결해줬다. 20대 때에는 뉴욕시에서 근무 했고, MBA 학위를 따고 투자은 행에서 일하다가 독립해 2000년 대 초반의 닷컴 열풍 때 큰 성공 을 거뒀다고 한다. 장씨는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봤다고 말했다. 오는 6월에 열릴 민주당 뉴욕 시장 후보 선출 경선에 출마할 장 씨는 선거 결과에 자신감을 보였 다. 현재 30명에 가까운 후보들 이 난립한 상황에서 지난해 민주 당 대선후보 선출 경선에 참여했 던 앤드루 양이 최근 여론조사에 서 1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일 월요일 (음력 11월 21일) 일출 658AM / 일몰 456PM

67/49

71/48

71/49 65 / 46 64 / 46 66 / 45 67 / 42 67 / 49 64 / 46 60 / 48 64 / 46 66 / 44 63 / 48 61 / 40 47 / 36 57 / 42

주택 / 콘도 인스펙션 타운하우스 인스펙션 상업용 건물 인스펙션

(오피스. 식당. 상가 등)

24시간내 디지털 인스펙션 리포트 제공 주말 인스펙션 가능 파운데이션 검사 TX 라이센스 인스펙터

New Construction 공학박사 최정훈 (TREC #23028)

(Phase. Final. Builder Warranty)

A


8

월드기획

2021년 1월 6일 수요일

2021년 1월 4일 월요일

월드기획

전화문의 972-242-9200

A

3


42

이슈 MB박근혜 사면론

한국이슈

2021년 2021년 1월 1월4일 6일월요일 수요일

친문, 이낙연 사면론 제동  당 “국민·당원 뜻 경청해 판단” 이 대표, 지도부 소집 사면 논의 당원 반발에“국민 통합 충정”강조 지도부 “촛불 받들어 개혁·통합” 박근혜 선고 뒤 재논의 가능성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구상이 당 원과 지지층의 반발에 부닥치면서 제동이 걸렸다. 이 대표가 새해 첫날 언론 인터뷰 에서 ‘사면론’을 꺼낸 지 이틀 만이다. 이 대표는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해 의견 수렴 에 나섰다. 당 최고위원회는 회의 직후 입장문(최인 호 수석대변인 대독)을 통해 “이 대표의 발 언은 국민 통합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 으로 이해한다”면서도 “이 문제는 국민의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국민과 당원 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회는 촛불 정신을 받들어 개혁과 통합을 함께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 공감대와 당사자 반성이 거론된 데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지금부터 당원 과 국민의 뜻을 경청해 판단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에게 사면을 공식 건의할지를 지금부터 재 론하겠다는 취지였다. 사실상 이 대표의 제 안이 원점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둘째)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 신의 사면 제안에 대해 두 차례나 “저의 충정”이라고 표현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 키면서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해결해가는 데 국민의 모인 힘이 필 요하다”며 “국민 통합을 이뤄나가야 한다 는 제 오랜 충정을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도 이런 진정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복수의 참석자 에 따르면, 이 대표는 “총리로 지내며 광화

[뉴시스]

문을 보며 광장 정치의 현실을 봤다. 그런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느낌과 사명감을 느 꼈다. 국민 통합이 국가의 혁신을 위해 굉 장히 중요하다. 다른 고려가 있는 것은 아 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복수의 참석자가 당원과 지지층 의 반발을 전했다. “우리가 통합을 위해 얘 기하더라도 내부 논란이 계속되는 건 바람 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입 장문에 ‘촛불 정신’이 명시된 것 역시 전직 대통령 사면에 부정적인 당내 기류가 반영 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단 이 대표 측은 공론화 작업을 시작 한 것에 의미를 두는 모양새다. 핵심 당직 자는 “논의는 일단 여기까지 하고 지켜보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의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상고 심 선고일인 14일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다른 측근 은 “이 대표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 조했다. 하지만 권리당원과 지지층의 반발이 여 전히 변수다. 다수의 권리당원은 최고위원 회의 입장문이 나온 뒤에도 당 홈페이지를 통해 “그럴 거면 국민의힘으로 가서 정치 하라” “오로지 본인의 당선만을 위해 정의 에 어긋나는 해당 행위를 했다” 등 거친 비 난을 쏟아냈다. 의원들의 반발도 계속됐다. 판사 출신 이 수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면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태극기부대와 이로 인해 정치적 복권을 노리는 특정 정치 인뿐”이라며 “이 대표의 고뇌를 이해하지 만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이미 안민석·박주민·강득구·김남국 등 다수의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 출한 상태다. 민주당의 한 수도권 의원은 “지역 당원과 지지자들의 반발이 너무 세 다”며 “이 대표가 자칫 잘못하면 이번 일 로 호남에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 다”고 우려했다. 오현석·김효성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윤석열 ARS 1위, 이재명 전화면접 1위 <자동응답>

여론조사 방식 따라 지지율 달라 윤석열 ARS 조사서 30% 첫 돌파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업체의 대선 주자 지 지율 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 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른바 ‘3강’ 체제는 뚜렷하지만 조사 업체에 따라 선두가 제각 각이다. 특히 3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 선 윤 총장이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YTN-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

녀 10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 수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선 이 지사 준에 ±3.1%포인트)으로 1~2일 조사한 결 21.7%, 이 대표 16.9%였는데, 윤 총장 지지 과에 따르면 윤 총장 지지율은 30.4%를 기 율은 이 지사에 7.9%포인트 뒤진 13.8%였 록했다. 2위인 이 지사(20.3%)를 10.1%포인 다. SBS-입소스 조사(12월 28~30일)에서 트 앞섰고, 3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 도 이 지사 23.6%, 윤 총장 18.5%, 이 대표 표(15.0%)와는 더블스코어 차이였다. 16.7%로 이 지사가 선두였다. 이는 앞서 발표된 다른 여 이처럼 12월 27일~1월 2 론조사와 작지 않은 차이였 일 실시된 총 10개의 대선 다. KBS-한국리서치의 12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월 27~29일 조사(만18세 이 지사는 7개 조사에 상 남녀 1000명 대 서, 윤 총장은 3 윤석열 이재명 상, 표본오차 95% 개 조사에서 1위

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 여론조사가 천차만별인 것 은 조사 방식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지사가 선두였던 7개 여론조사는 모두 전화면접 방식이었고, 윤 총장이 1위인 3개 조사는 모두 자동응답 (ARS) 방식이었다. 특히 윤 총장 지지율이 30%를 넘은 YTN-리얼미터 조사는 100% ARS(유선 20%, 무선 80%) 방식이었고, 윤 총장이 3 위로 처진 KBS-한국리서치 조사는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이었다. ↗

문화센터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A


이슈 MB박근혜 사면론

2021년 1월1월 6일 수요일 2021년 4일 월요일

한국이슈

35

야당 “여권, 사면 두고 장난치면 안돼” 문 대통령 결단은 친문 강경그룹 사면 반대 목소리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 모멘텀 필요 정치권 “중도표 위해 사면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께 부담”입장 유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 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 통령 사면론이 3일 당 최고 위원회의에서 사실상 제동 이 걸리면서 그향배가 주 목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 날 “사면 관련해서는 청와대는 입장이 없 다”(고위 관계자)고만 했다. 관심사는 이 대표가 강성 지지층의 반발 을 뚫고 사면을 건의할 경우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실제 수용할지 여부다. 문 대통령 은 2017년 4월 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 에서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5 대 중대 부패 범죄에 대해서는 사면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 서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다스 (DAS)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이 인정돼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문 대통령이 사 면하지 않겠다고 한 부패 범죄에 해당한다. 박 전 대통령은 최종심 확정이 안 된 상태 지만, 지난해 7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 서 재임 중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문 대통령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 이·박 전 대통령 사면을 단행할 경우 공 약 파기 논란이 일 수 있는 대목이다. 사면 에 반대하는 친문(친문재인) 강경 그룹의 목소리가 분출하는 것도 문 대통령에겐 부 담이다. 다만 정치권은 문 대통령의 미묘한 입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사면 론이 대선 경쟁에서 논란이 됐던 2017년 4 월 문 대통령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2019년 5월 KBS 대 담에선 “한 분은 보석 상태로 재판받고 있 고 한 분은 수감 중인 이런 상황은 정말 가 슴 아프다”고 했다. 사면 가능성을 열어뒀

“샤이 윤석열, 직접 통화 꺼려”

[뉴시스]

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 대통령은 또 임기 후반부로 갈수록 정 치인 사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지율 반 등 모멘텀을 찾기 위해 문 대통령이 사면 건의를 수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현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중도층 표심을 얻기 위해서 도 문 대통령이 두 전직 대통령 사면 카드 를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 되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에 대한 입장 을 밝힐 거란 관측이 나온다. 여권 한 인사 는 “사면론 관련 질문이 나오면 어떤 식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

↘ 조사원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응답

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전화 면접과 달리 ARS는 자동응답이라 조사원을 거칠 필요 가 없다. 윤 총장이 유독 ARS 조사에서 강 세를 보인 건 보수 성향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샤이(shy) 윤석열’ 지지층의 응답 때 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규섭 서울대 언 론정보학과 교수는 “조사원을 거치지 않기 에 ARS 조사에서는 반(反)문재인 성향의 응답자가 대거 나왔지만, 전화면접에선 보 수층은 응답을 꺼리고 여권 지지층이 적극 적으로 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ARS 조사라도 유선(집 전화)이 냐 무선(휴대전화)이냐에 따라 차이가 난 다.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이뤄진 12월 27~29일 데일리안-알앤써치 조사(만 18세 이상 103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 수 준에 ±3.0%포인트)에서 윤 총장은 23.5% 였지만, 유선 ARS가 20% 반영된 YTN리얼미터 조사에선 30%를 넘겼다. “고령층 응답률이 높은 유선 조사가 보수 진영 후 보에 유리한 경향이 있다”는 진단이 나오 는 이유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로든 답변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2017년 대선 때 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사면 불가”를 외쳤던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번엔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이 지사는 3 일 “나까지 입장을 밝히는 것은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말씀드리 지 않는 것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그 대 신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 해 “촛불은 비단 박근혜 탄핵만을 위해 켜 지지 않았다. 불의한 정치권력은 물론 강고 한 기득권의 벽을 모두 무너뜨리라는 명령 이었다”고 썼다. 직접적인 언급은 미뤘지만 이 지사와 가까운 민주당 한 의원은 “기본 적으로 사면 반대 입장”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격앙된 분위기다. 이 대표가 불붙인 사면론이 이날 오후 민주당 최고위 원회의에서 제동이 걸리자 국민의힘 인사 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 내대표는 통화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정 치적으로 재판을 받는 사람에게 반성하라 는 말이 무슨 말이냐. 사면을 두고 장난을 치면 안 된다”고 성토했다. 친박(친박근혜) 계인 같은 당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에 “엉뚱하게 ‘반성’ 조건을 내걸며 감옥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두 분에게 공을 떠넘겼 다. 들었다 놨다, 뭐 하는 행태인가”라고 썼 다. 국민의힘은 여권 지지층의 분열에 주목 하고 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낙 연 대표 사퇴론까지 나오는데 우리로선 나 쁠 게 없다”고 말했다. 허진·윤성민·김준영 기자

단위: %,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30.4 23.6

20.3 15.0

18.5 16.7

21.7 16.9

13.8

YTN 의뢰 - 리얼미터 조사

SBS 의뢰 - 입소스 조사

KBS 의뢰 - 한국리서치 조사

2021년 1월 1∼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

2020년 12월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

2020년 12월 27∼2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www.nesdc.go.kr) 참조

“조사 업체에 따라 응답자의 정치 성향, 설 문 문항, 응답자 샘플링 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민심을 보여준다고 단정하 손국희·김준영 기자 기 어렵다”고 했다.

페이스북에서 ‘텍사스 중앙일보’ 또는 ‘koreadailytx’ 를 검색하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기의 시대, 사랑으로

자동차 보험/ 집보험/ 사업체보험 상업용 건물 보험/ 생명보험

가족을 보호하는 동반자가 있습니다.

보험 이 필요할 때

정직한 Agent 가 함께 하겠습니다.

박종혁

­

A


626 스포츠

2021년 1월 4일 월요일

스포츠

2021년 1월 6일 수요일

100골 손흥민  이제 토트넘 레전드 112년 구단 역사 18번째 선수 입단 253경기만에 대기록 수립 리네커 영국축구 큰 획 그었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선수 선정 “토트넘의 112년 역사에 남을 선 수.” 잉글랜드 토트넘은 2일 구단 방송에서 손흥민(29)을 이렇게 불렀다. 손흥민은 이날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1부) 17라운드 홈 경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 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해리 케인(28)의 패스를 골문으 로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 골 망을 흔들었다. 새해 첫 골이자 리그 12호(시즌 15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대망의 ‘토트넘 소속 100골’의 대기록을 달성했 다. 리그 65골, 잉글랜드축구협 회(FA)컵 12골, 리그컵 3골,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4골, UEFA 유로파리그 (예선 포함) 6골 등이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해 253경기(6 시즌) 만이다.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레전드 가 됐다. 토트넘 구단은 “구단 역 사(1882년 창단, 1908년 프로 승 격)에서 18명만 달성한 기록이

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골 세레머니 모습을 편집한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100호골을 축하했다.  별명 ‘손날두’ 와 등번호 100번이 적힌 합성사진. [사진 토트넘·BR 풋볼]

다. 비 영국·아일랜드 선수 가운 데에는 손흥민이 최초”라고 소 개했다. 조제 모리뉴(58)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대기록을 세 워 매우 기쁘다. 이제 사람들이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 지 알게 돼 더욱 기분 좋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순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라고 치 켜세웠다. 영국을 위시한 전 세계 축구계 축하 메시지도 쏟아졌다. 토트넘

출신인 로비 킨(41·은퇴)은 인 스타그램에 “100골(Century) 클럽 가입을 환영한다”고 썼다. 킨 역시 2007~08시즌 토트넘 소 속 100골 기록을 쓴 레전드다. 잉 글랜드의 전설적 공격수 게리 리 네커(61)는 트위터에 “손흥민의 토트넘 100호 골을 축하한다. 영 국 축구에 큰 획을 그었다. 필드 위 모습은 전율을 일으킨다”고 감탄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도 트위터를 통해 “손흥

민의 토트넘 100골을 축하한다. 뛰어난 활약!”이라고 기쁨을 함 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BR 풋 볼은 ‘손날두’(손흥민+크리스 티아누 호날두)라는 이름과 등 번호 ‘100’이 적힌 유니폼 차림 의 손흥민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에 게시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5호(시즌 8호) 어시스트도 추가했다. 후반 5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의 쐐기골

메이저리거 된 김하성SD 가방들고 금의환향 샌디에이고

4+1년 3900만달러에 계약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룬 샌디 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사 진)이 2일 금의환향했다. 김하성의 소속사 에이스펙코 퍼레이션은 2일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 소

식이다. 김하 성이 샌디에 이고 파드리 스와 계약을 모두 마무리 하고 오늘 오 전 인천공항 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김하성 은 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카트 에 ‘SD(샌디에이고)’가 적힌 대 형 가방을 싣고 서 있었다. 김하성은 전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 을 체결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552만5000달

러의 이적료를 받는다. KBO 선 수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 쟁입찰)을 거쳐 메이저리그 구 단과 2500만∼5000만달러 사이 에 계약하면, 전 소속 구단은 2500만달러의 20%(500만달러) 와 나머지 금액의 17.5%(52만 5000달러)를 이적료로 받는다.

을 도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3-0으로 이겼다. 최 근 침체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 는 귀중한 승리였다. 13라운드까 지 리그 선두였던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무승(2무2패)으로 7 위까지 떨어졌다. 100골 대기록에 대해 손흥민 은 “오래 기다렸다. 특별한 기록 을 세우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큰 성과를 이룬 것 같아 무척 기 쁘다. 새해를 승리와 기록 수립 으로 시작해 환상적인 기분”이 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는 불 가능한 일이다. 동료들 도움 덕 분이다. 무엇보다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을 낮췄다. 앞서 1일, 손흥민은 국제축구 역사통계연맹(IFFHS)의 ‘2020 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 됐다. IFFHS는 “세계 축구계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이 사르 다르 아즈문(이란·제니트)과 미 나미노 다쿠미(일본·리버풀)를 제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 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50골을 돌파했고,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에 이어 역 대 두 번째 유럽 무대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 강조 피주영 기자 했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 그에 진출한 선수는 2013년 류현 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 2015년 강정호(은퇴·전 피츠버 그 파이리츠), 2016년 박병호(전 미네소타 트윈스), 2020년 김광 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을 이어 김하성이 5번째다. 샌디 에이고는 김하성을 비롯해 블레 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 등을 영 입해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A


2021년 1월 6일 수요일

전면광고

A

7


20 8

2021년 1월 4일

오피니언

월요일

2021년 1월 6일 수요일

6개월 만에 사라진 퀴비의 교훈 독자 마당

새해 결심 허물기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신년 결심을 한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이 된 것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하루가 지난 것 뿐이다. 그러나 같은 하 루지만 해가 바뀌기 때문에 의미 가 있다. 하루 사이에 해가 바뀌 고 그것을 새해라고 부르는 것은 일종의 경계적 의미가 있다. 새 로운 일의 시발점이 될 수 있고 해오던 일을 구분 짓는 단계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저마다 새로운 결심 을 한다. 하지만 나는 몇해 전부터는 새 해 결심을 하지 않는다. 흔히 말 하는 작심삼일이 되기 때문만은 아니다. 작심삼일로 결심을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오래 됐다. 새해에는 결심을 하기 보다는 결심 허물기를 한다. 결심했다가 실현 불가능이라고 느껴지면 과 감히 포기하는 결단도 필요하다. 일단 무엇인가를 하기로 했다가 한순간에 실행이 되지 않으면 포 기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담 배를 끊겠다고 결심한 사람이 잘 지키다가 우연히 술자리에서 담 배를 피우게 돼 금연을 중단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결심하기 보다는 결심 허물기를 시도하고 있다. 목표를 세운 후 실행하다가 하지 못하면 그만 하는 식이다. 그리고 다시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하고 또 실행한다. 어쩔 수 없어 포기하 는 수동이 아니라 능동적인 결단 이다. 그동안 결심을 실행에 옮겨 성 공한 것보다 실패한 것이 더 많 다. 그래서 최근 몇년부터는 목 표를 이루는 것에 큰 뜻을 두지 않는다. 그런 만큼 마음의 부담 도 없다. 새해에는 결심하기 보다 결심 허물기에 더 뜻을 두려고 한다. 어차피 쉽게 이뤄질 목표였으면 결심도 하지 않는다. 결심을 실 행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좌절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다시 노력하 는 삶을 살아야겠다. 김자영·그라나다힐스

2020년이 가기 전에 쓰고 싶은 얘기가 있 었는데 새해 첫 칼럼이 되고 말았다. 경영 계의 ‘폭망’한 사건 이야기다. 유튜브는 코로나의 창궐로 집콕하게 된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와 비슷 한 유료 미디어 플랫폼인 넷플릭스도 마찬 가지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장악한 시장 에 유력한 후발주자가 출현했었다. 바로 퀴 비(Quibi)다. 처음 광고를 접했을 때는 ‘이게 뭐지’하 면서 반신반의했다.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 인지 알 수 없는 메시지는 ‘뭔가 대단한 것’ 인데 파악이 안돼 당혹감마저 주었다. 10 분 미만의 짧은 동영상을 유료로 보여주는 플랫폼이었다. 결론부터 말해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1일 문을 닫았다. 이렇게 소개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 서 비스가 자금이 부족했거나 기술이 없었거 나 무명의 철없는 경영진 때문이라고 생각 하기 쉽다. 그런데 이들은 투자금도 막대 했다. 유수의 영화사가 총 10억 달러를 출 자했고 총 17억5000만 달러나 모았다. 기 술도 설명하기 복잡하지만 신기할 정도였 다. 경영진도 유명한 인물들로 채워졌다. 이런 인물들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구나 하는 놀라움을 느낄 정도였다. 디 즈니 회장과 드림웍스를 설립한 제프리 카 젠버그가 창업자로, 이베이를 대기업으로 키우고 HP를 지휘했던 맥 휘트먼이 CEO 를 맡았다. 흠잡을 때 없는 스타트라서 주

중앙 칼럼

장병희 디지털부 부국장

위의 기대도 컸다. 나중에 실패했다는 소 식이 전해졌을 때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누구도 믿기지 않아서인지 막상 실 패하고 나니 그 원인을 찾지 못했고 결국 코로나 팬데믹을 탓했다. 그럼,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떤가. 엄청 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레드오션’ 시장 으로의 잘못된 진입이다. 팟캐스트나 인스 타그램 등으로 이뤄진 짧은 동영상 시장에 참여해 파이를 키우려했지만 유튜브나 넷 플릭스 중간쯤의 어정쩡한 포지션이 해결 책이 될 수 없었다. 콘텐츠도 많지 않았다. 그들만의 오리지널시리즈도 선보였지만 요즘 웬만한 플랫폼은 모두 갖고 있다는 점에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 유료 서비스인데 좋은 게 없었다. 콘텐 츠왕국 디즈니의 ‘디즈니 플러스’나 ‘애 플TV 플러스’보다도 고가였다. 심지어 무료인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보다 나을 게 없었다. 무료로도 볼 게 많은데 부실한 콘텐츠를 구독료까지 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케팅도 헛돈 행렬이었다. 평

균 시청연령이 56세인 아카데미시상식에 25~35세를 대상으로 한 퀴비 광고를 했 다는 지적이다. 오죽하면 퀴비라는 이름 때문에 ‘음식배달앱’이라고 오해도 받았 다고 한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였을까. 또 다른 성 공기업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를 떠올려보면 원인 파악이 어렵지 않다. 제 프리 카젠버그는 누구보다도 업계를 잘 안 다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오만으로 비 쳐진 자신감과 화려한 경력이 오히려 시장 을 너무 쉽게 봤다. 차라리 성공의 경험이 없었더라면 6개월 만에 두 손을 들지 않았 을지도 모른다는 지적이다.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 데이비드 최 교 수는 예전 인터뷰에서 “한번 성공한 기업 가는 두번째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말했 다. 왜냐하면 현대 비즈니스 상황이 워낙 급변해 첫 성공을 이끌었던 방법이 두번 째에서는 오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 쇄 창업가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그것을 알 고 있지만, 카젠버그는 그렇지 못한 같다. 결국 자신의 아이디어가 옳다고 믿는 신 념이 지나쳐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결론 이다. 올해는 새로운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인 다. 과거의 성공을 과신해 덤비지 말라, 겸 손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라. 단순한 것 같지만 모든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 는 불변의 비결이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의 삭풍 백악관과 연방의사당을 대각선으로 잇는 길이 약 2㎞, 왕복 8차로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는 미국의 중심가로 불린다. 221 년 전 워싱턴 DC 천도 때 상징적 도로로 설계됐다. 그 끝자락 펜실베이니아 애비 뉴 1600에 백악관이 있다. 대통령이 의회 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이 거리를 지나 며 백만 군중과 만난다. 전통의 취임 퍼 레이드다.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에선 그 런 성대한 퍼레이드를 보기 어려울 것 같 다. 코로나 탓에 취임 선서를 제외하곤 행 사의 80%가 가상으로 치러진다. 온·오프 라인 행사가 결합한 미국 역사상 첫 하이 브리드 취임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퍼레 이드를 건너뛰는 건 1985년 레이건 대통령 재선 취임 행진이 혹한으로 취소된 이후 처음이다. 바이러스 혹한은 말할 수 없이 가혹하다. 누적 확진자는 2000만 명을 헤아린다. 전 세계 감염자의 4분의 1이다. 사망자는 30 만 명을 넘어 미국인 1000명 가운데 1명꼴 로 목숨을 잃었다.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이

J네트워크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동의 여파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겹쳐 취임 식 즈음엔 사망자가 40만 명을 넘어설 것 이라고 한다. 암흑의 겨울을 우려한 바이든 당선인이 세밑에 의료진 앞에 앉았다. 짙은 감색 티 셔츠를 왼쪽 어깨 위까지 쑥 끌어 올리곤 나지막이 말했다. “언제든 준비되면 주사 를 놓으세요.” 78세, 최고령 대통령 당선 인의 이벤트는 백신 접종이 그만큼 절박하 다는 의미다. ‘취임 100일 내 1억 명 접종’ 은 재론의 여지 없는 바이든 행정부 제1 과 제다. 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억 회 접종분을 확보했다. 올해 7월 까지 접종 가능 연령대 미국인 2억6000만

여 명의 77%가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화 이자와 추가로 4억 회분 옵션 계약도 체결 했다. 개발 중인 백신과 치료제도 입도선 매하고 있다. 미국인 우선 접종을 위한 대 통령 행정명령에, 생산 지원을 위한 국방 물자생산법까지 동원했다. 혼돈의 성탄절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복 메시지는 폐쇄적 국수주의와 급진적 개인 주의라는 바이러스의 차단이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부자 나라의 백신 독점을 비 판한 것이다. 이들의 무차별적인 사자의 몫 (lions share) 챙기기가 더 많은 인명 피 해와 경제적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 문가들의 우려도 이어진다.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 구상은 다자주의 궤도로의 복귀다. 국수주의적 미국 우선주 의와 절연하고 국제 공조로 리더십과 신뢰 를 회복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제 그 진 정성이 본격 시험대에 오른다. 해가 바뀐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는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분다. 과감한 변 화의 맞바람 없이는 이겨내기 어려운 삭풍이다.

972. 242. 9200

A


8

오피니언

2021년 1월 6일 수요일

9

2021년 1월 오피니언 4일 월요일

방역정권의 정신구조를 묻는다

문장으로 읽는 책

<防疫>

뒤죽박죽이었다. 정권의 전방 위적 싸움이 코로나와 가세해 일상을 들쑤셨다. 2020년이 그 렇게 가고 신생의 해가 솟았다. 시간에 마디를 두는 것은 혼란 을 묻고 가슴 벅찬 개활지로 나 아가기 위함이다. 힘든 세월이 었다. 사람들은 좁은 공간에 갇 혔다. 이중의 벽이다. 코로나가 명령한 동선 금압의 벽과 집권 세력이 강박한 절대이념의 벽. 두 벽의 공통점은 바이러스 박 멸, 곧 방역(防疫)이다. 3년 반 이 경과한 요즘 현 정권은 ‘방역 정권’이란 생각이 맴돈다. 적을 호명해 척결하는 것으로 정당 성을 쌓는 정권. 모든 적수를 바 이러스, 박멸 대상으로 간주했 다. 언술과 행동, 민생정책의 본 질이 그랬다. 국민들은 정권의 확증편향 울타리에 갇혔다. 코 로나 장벽은 백신접종으로 낮 아질 터, 집권층의 편집증 망탈 리테(정신구조)를 치유할 통치 학적 백신은 나올 것인가? 인고의 터널은 연장될듯하 다. 적어도 한번쯤 진솔한 사과 나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면 생각을 달리 했을지 모른다. 정책엔 항상 부작용, ‘의도치 않 은 결과’가 발생한다. 현 정권은 그 보편적 법칙을 줄곧 부정했 다. 변명도 자책인정이 아니라 만회의 술수였다. 백신 확보를 위한 대통령의 느닷없는 퍼포 먼스가 그랬다. 전화 한통으로 ‘물량 확보 끝!’이라면 왜 그 전 에는 손 놓고 있었을까. 3년 반 동안, 청와대발(發) 사과를 딱 한번 들었다. ‘추윤 대립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까 지는 흐뭇했는데, 검찰개혁 운 운에서 그만 악몽이 되살아났 다. 대저, 거대여당과 실세가 목 메어 합창하는 검찰개혁은 무 엇을 위함인가? 전국민이 겪은 일년 스트레스 총량을 보상하 고도 남는가?

린 경계의식과 확증편향은 군 사정권이 이들에게 아로새긴 ‘저항적 생체지식’에서 비롯되 었을 것이다. 1980년대 청년시 절, 군부가 가한 물리적 폭력이 이항대립적 민주신념의 절대화 를 낳았다. 우리들의 민주!는 순 도 백 프로다. 타협도 양보도 없 다. 적수의 비난과 경쟁자의 도 전은 구악(舊惡)과 적폐 잔치일 뿐. 소득주도성장, 주택정책, 기 업규제 모두는 하층과 약자를

송호근 칼럼 본사 칼럼니스트 포스텍 석좌교수

적수를 호명해 박멸하는 방역정권 비판적 생체지식, 민주·분배 절대화 군부와 민주정권 다 관념론 신봉자 대륙사상의 하수인이 되고 싶은가

사법부를 백번 불신해도 직 권정지 무효라면 한 달쯤은 자 성기간을 가져야 양심정치다. 거대여당의 집단 포화는 새벽 이 밝자 개시됐다. ‘촛불혁명을 훼손한 사법부의 쿠테타’ ‘검 찰과 법원의 선명한 선민의식’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민주주 의’라는 반법치적 울분에도 모 자라 총장 탄핵 카드를 꺼내들 었다. 179대 1, 어딘가 치졸하지 않은가? 필자는 거꾸로 읽게끔 됐다. ‘촛불혁명을 왜곡한 독선 행보’ ‘정권실세의 유별난 선민 의식’ ‘삼권분립 존중이 민주주 의’라고. ‘대통령이 외로워’ 안 쓰러운가? 코로나에 시달리고 생계가 막막한 국민들이 더 외 롭다. 적수와 경쟁자에 대한 뒤틀

위한 십자군 출정이라는 확신. 부작용은 시간이 해결한다는 비이성적 신념. 그리고 사회 경 제계의 엘리트 카르텔은 공공 의 적. 소주성을 주도한 일단의 부 역꾼들은 면책 마을로 은퇴했 고, 하층과 무주택자를 난도질 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집값 이 오른 아파트로 어리둥절 귀 환했다. 두 배로 오른 종부세 는 어쨌든 즐겁게 납부할 것이 다. 토지소유 금지를 주장한 헨 리 조지, 토마스 페인의 철지난 급진사상가를 액자에 걸고 말 이다. 팬데믹으로 일자리는 고 갈되는데, 기업규제 3법은 벌써 통과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이 계류 중이다. 해고노동자가 노조로 귀환해 자해라도 한다

면 고용주는 처벌대상이다. 문 명과 자본의 구조법칙이 완전 히 뒤바뀐 AI시대에 의기양양 휘두르는 방역정권의 1980년대 식 생체지식은 한국을 어디로 끌고 가는가. ‘타협과 양보’는 권력재창 출의 지혜이거늘 생체지식 리 스트에는 없다. 중간지대는커 녕 멀고 먼 ‘이상적 민주’의 극 단에서 꼼짝달싹 않는다. 군부 독재가 그랬듯, 절대적 관념론 신봉자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 은 최고의, 최후의 관념론 군주 국이었던 조선의 후예다. 양극 의 진자운동을 관할하는 것은 절대적 관념론. 노론(老論) 수 장 송시열의 존주론(尊周論) 은 유럽 관념론의 원조인 헤겔 (Hegel)을 능가한다. ‘국가는 역사의 구현체’라는 구절로 시 작하는 법철학에서 그래도 헤겔은 충돌하는 시민주권의 조정기구(의회)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조선의 노론(老論)은 만인을 강상명교(綱常名敎)의 울타리에 가뒀다. 국민을 ‘그들 의 민주관념’에 가둔 현 정권의 망탈리테다. 노론의 원혼(冤魂)이 21세기 한국에 옮겨 붙었는가?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그것은 무사 고(無思考)의 원천이다. 박근혜 가 애국심 하나로 모든 일탈을 치장했듯이, 현 정권은 유토피 아적 민주! 하나로 독선의 길을 간다. 현실은 증발, ‘사고(思考) 없음!’이다. 사고(事故)를 치고 있다는 것은 알까. 이 정권이 일 찌감치 해양을 등지고 절대론 의 발상지 대륙으로 돌아선 것 도 이제 조금은 이해된다. 그곳 엔 중국과 북한이 있다. 대한민 국을 대륙사상의 하수인, 대륙 정치의 출납계로 만들고 싶은 게다.(17년간의 집필을 잠시 멈 추려 합니다. 독자들께 심심한 양해를 구합니다.)

아기 손처럼 앙증맞게 생긴 쑥갓의 파르스름한 잎을 찬찬히 들여다보 면 정말 쑥갓같이 생겼다. 다시마 는 또 어떠한가. 다시마라고 부를 때 혀끝에서 부드럽게 말리는 발 음, 쑥갓과는 다른 깊디깊은 암갈 색. 그 기품 있는 암갈색이 다시마 라는 이름과 만나면 더할 나위 없 이 시원한 맛으로 다가와 대번에 쓰린 속을 달래준다. 석양이 이우 는 저녁나절에 보글보글 끓는 매운 탕 냄비 앞에 서서 미나리를 손으 로 뜯어 넣고 있노라면 냄비 속에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것이 보인다. 물론 그건 다시마다. 이현수 토란

글은 이렇게 이어진다. “여러 야 채와 생선들이 어우러져 제맛을 내 고 있는데, 다시마만 퉁퉁 불은 몰 골로 국물 속에 어중간하게 떠 있 다. 내가 가진 바다의 맛을 모두 주 었으니 제발 건져달라고 통사정하 는 얼굴이다. 기꺼이 씹히지 못하 고 국물맛을 내는 데만 사용되다 버려지는 다시마는 그래서 그 이름 이나 맛에 비릿한 슬픔의 기운이 감돈다.” 새해 아침에 읽은 첫 소설 ‘토란’ 의 문장이다. 요리를 매개로 한 심리 묘사가 발군이다. “권태가 덕지덕지 쌓인, 보지 말았어야 할 인생의 비 밀을 일찍 엿본 죄로 삶에 대한 정 열이나 어떤 희망도 품지 않는 한 여 자가 만들어내는 푸석푸석한 마른 날들의 풍경~”(‘마른 날들 사이에’)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붉은 물 이 뚝뚝 흐를 것 같은 강렬한 순간 이 존재할 것이다.”(‘파꽃’) 등 빛나 는 문장의 소설 10편이 실렸다. 토 란(2003) 개정 판과 새 소설  우리가 진심으 로 엮일 때가 함께 나왔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텍사스 설계 업무

저/렴/한/상/담/과/최/고/의/서/비/스

초이디자인 건축사사무소 공장, 상업시설, 아파트, 쇼핑센터 및 인테리어 신축과 증축리노베이션 설계서비스 및 기업건설투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축설계서비스 BUILDING PERMIT SERVICE 사업부지 인허가업무 PLAT CONSULTING & SITE PLANNING 단지개발 및 타당성 조사 FEASIBILITY STUDIES 투자가치 분석 VALUE ENGINEERING

건축사 최유승 www.choidesign.net dchoi@choidesign.net 3010 LBJ Freeway #1200, Dallas, TX 75234

401.217.9023

연세대 건축공학과 졸업 HKS대형사무소 책임건축사 경력 코트라 글로벌 지역전문가(건축)

Y. David Choi, AIA

텍사스주립대 알링턴 캠퍼스 건축학 석사 , MBA/부동산 석사졸업 텍사스주 건축사면허 A


10 전면광고

2021년 1월 6일 수요일

2021 Happy

New Year

A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