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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1, 20212021A COPYRIGHT

Wednesday, January 20, 2021 A

바이든 1호 법안은 불법체류자 구제 기획 바이든 행정부 핵심과제

1> 이민정책

오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다. 2만5000명의 주방위군이 동원 된 철통 보안 속에 취임식이 끝나면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시급한 현안 해결에 나선다. 이미 코로나19·경기침체·기후변화·인종불평등 을 4대 위기로 꼽은 만큼 이에 필요한 12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 서 대대적인 리더십 개혁에 나설 계획이다. 새 행정부의 출범에 맞 춰 당장 실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추진과제를 살펴본다. 오늘(20일) 지난 20일에취임하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1호 법안’은 불법체류 자 구제를 골자로 하는 이민개혁 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선서 직 후 1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 민자들이 8년 안에 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 을 첫 법안으로 상정한다. 관계자들이 공개한 법안 내용 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 이민자 가 운데 신원조회를 통과하고 세금 미국국제 을 납부하는 등 기본 요건을 충

신원조회 통과하고 세금보고 잘 하면 8년 뒤 시민권까지 한인 대상자 23만명 족하면 유효 기간 5년의 임시 체 류 신분을 받거나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다. 이후 3년 뒤에는 시 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3만 명으로 추산되 는 한인 불법 이민자들도 구

제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역사적인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에 취임한다.

제를 받게 된다. 법안에는 또 ‘드리머’로 불리 는 불체 청년들에게는 영주권을 즉시 발급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을 신청할 때 범죄 기록 등을 모두 확인받고 합법 취업 자격을 받은

만큼, 현재 일하거나 학교에 다 니고 있다면 곧장 영주권을 허용 할 예정이다. 또 난민 자격 이민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영어와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안도 포함시켰다. 이 법안은 전임 대통령들이 추

오늘부터 이상도운 접종 미군 체포 IS 뉴욕LA도 테러65세 계획

[AP]

진하던 이민개혁안만큼 포괄적 이지 않지만, 성실히 일하며 세 금을 납부하는 불법 이민자를 먼 저 구제한다는 내용이어서 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 2021년 1월 20일 수요일장연화 기자

 6면 이민개혁으로 계속

알림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인 민심 전합니다

기갑부대 브리지스 백신 물량정찰병 한정 시간 걸려 위장한 FBI 요원에 접근 인터넷전화로 예약해야 중동 미군 공격65세 방법이상 조언주민 LA카운티에서 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수니파 테러단체 이슬 접종 극단주의 예약은 웹사이트(www. 람국가(IS)가 미국 뉴욕을 공격 vaccinatelacounty.com)를 할 수 가능하다. 있게 도와주려던 현역 미 통해 인터넷이 안될 군 병사가 붙잡혔다. 경우 전화(833-540-0473·주7 뉴욕 남부연방지검, 일법무부와 오전 8시~오후 8:30 사이)를 연방수사국(FBI) 등은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19일 IS 의LA카운티공공보건국에 중동 주둔 미군 공격 등을 도 따르 우려 한 혐의(테러음모) 등으로 면 20일(오늘)부터 65세 이상 주 육군 콜 제임스 브리지스(20·사 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 진) 일병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다. 현재 LA카운티내 65세 이상 주민은 130만 명에 이른다. 이번 백신 접종 범위 확대는 18일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 회 힐다 솔리스 위원장이 65세 고별연설서 거명없이 이상 주민에 바이든 대한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경제 등 임기중 치적만서명하면 나열 서 전격 결정됐다.

일명 ‘콜 곤 힐다 솔리스 위원장은 “노년 살레스’라고 층은 그동안 감염 우려로 집에서 불리던 만 머물러왔다. 이제 백신 브리 접종 지스 일병은 을 통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조지아주 말했다. 포 트스튜어트 문제는 백신 공급량이다. 의 제3보병사 65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 단 소속의 기갑부대 정찰병이 이 허용됐지만 물량은 여전히 부 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9년 9월 족하다. 예약을 하더라도 실제 육군에 입대한 브리지스는 최소 접종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 2019년부터 지하디스트(이슬람 릴 것으로 보인다. 성전주의자)와 그들의 사 보건국 바버라 페러 급진 국장은 상을 온라인 선전에 “현재 옹호하는 LA카운티가 확보하고 있 심취했다. 는 백신 물량은 상당히 한정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IS에 대한

트럼프 새정부 성공 기원 협정, 중국에 맞선 각국의 결집 등을 선전하면서 “세계가 우리 를 다시 존중한다”며 차기 정부 를 향해 “그 존중을 잃지 말라” 퇴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고 말했다. 대통령은 19일 고별 연설에서 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층을 향 국이 새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할 한 메시지도 내놓았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행정부에 권력을 넘 주류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 겨줄 준비를 하면서, 우리가 시 통령은 이날 오후 내놓은 19분 작한 운동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 47초 분량의 동영상 연설에서 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이번 주 우리는 새 행정부를 출 싶다”고 말했다. 또 “나는 힘든 범시키고 새 행정부가 미국을 안 전투, 가장 힘든 싸움, 가장 어려 전하고 번영하게 하는 데 성공하 운 선택들을 맡았다”며 이는 자 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신이 그렇게 하도록 국민이 뽑았 다만 그는 연설 내내 후임자인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 은 한 번도 거명하지 않았다. 자들이 지난 6일 대선 결과를 확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상당 정하는 의회 회의 때 난입 폭동 부분을 재임 기간 치적 설명에 을 일으킨 것에 대해선 “정치적 할애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역 폭력은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소 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건설했 중히 여기는 모든 것에 대한 공 다”며 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격이다. 그것은 결코 용납될 수 구독신청방법: 또 국경 안보 강화, 중동평화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평균 지지율 역대 대통령중 최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은 41.1%로, 역대

상 미국 성인남녀 1천23명을 대 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마 지막 지지율 조사를 했다. 트럼 프 대통령의 재임 중 평균 지지 율은 갤럽이 1938년 역대 대통령

될 것입니다. 미주중앙일보 웹사이트 (www.koreadaily.com)를 통해 취합된 내용들은 백악관 등에 전달이 됩니다. 땅속 580m 매몰 열흘째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등록방법: www.kore 광부들 꺼내달라 SOS adaily.com에서 ‘바이든에 바란다’ 배너 클릭하고 접속 중국 금광 폭발사고 발생 10일째 형식: 자유 형식으로 작 를 맞은 가운데, 매몰된 노동자 성 가능. 별도 파일 업로드형 가운데 일부의 생존이 확인되면 식은 불가능. 서문의: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peopleusa@ 19일 중국중앙(CC)TV 등 중 koreadaily.com 국 매체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17 일 사고가 난 산둥성 치샤시 금광 의 매몰 장관에는 노동자 일부와 연락이 닿 기업부 민주당 권칠승 강경화 장관 전격교체 아 각종각각 보급품을 내려보낸 데 이 의원을 내정했다. 18일 전화 통화도 성공한 상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어,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번 브리핑을 사고는 지난 10일 오후 은 이날 통해 이 같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교체를 전격 다. 업체 측이발표했다. 11일 밤에 결정하고 후임에 정의용 koreadailytx@gmail.com 전 청와 발생했지만, 3개 부처 장관 인사를 야중기부 지방 당국에 늑장 보고하면서 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 장관 교체는 박영선 장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지연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더 관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결심한 당국은데 17일 오후 갱도로 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중소벤처 출마를 따른 것이다. 통하는 구멍을 뚫고 갱도까지 뚫 고 들어간 드릴 파이프를 두드려 소리를 울렸고, 이를 들은 생존 자들도 드릴 파이프를 두드려 살 아있음을 알렸다. 당시 구조 현 장에서는 “답이 왔다”는 말과 함 께 곳곳에서 박수가 나왔고, 이 후 이들과 연락하기 위한 본격적 인 작업이 이뤄졌다. 구조대는 17일 밤 손전등·영 푸틴, 영하 20도 얼음물 목욕 19일 러시아 정교회의 대표적 축제인 양액·약품을 비롯해 종이와 필 ‘주현절(Epiphany)’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얼음물에 몸 기구 등을 밧줄에 매달아 구멍을 을 씻는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아침 모스크바의 기온은 섭씨 영하 20도 통해 갱도로 내려보냈다. 까지 떨어졌다. 주현절은 예수가 30회 생일에 요르단강에서 세례 요한으로부 구조대는 보급품이 갱도 바닥 터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아들로서 대중 앞에 나타난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 에 닿은 뒤 생존자가 밧줄을 당 다. 러시아에서 정교회 신자들은 주현절 전야부터 성당에 가 성수에 손을 담 기는 것을 느꼈고, 잠시 뒤 줄을 그거나 강이나 저수지에서 얼음을 깬 찬 물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 전통이 이 끌어올렸을 때 쪽지 한 장을 확 어져 내려오고 있다. [AP] 인했다. 쪽지는 플라스틱병에 넣 고 겹겹이 포장한 뒤 테이프로 밧줄에 단단히 고정한 상태였다. 물에 젖은 쪽지에는 연필로 쓴 100여 자가 적혀있었다. 를 40만여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생존자들은 “(12명 중) 11명 확진자는 2400만명 돌파 AP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 이 한 구간에 있고, 1명은 다른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통령의 퇴임 하루 전날 누적 사망 구간에 있다. 이 가운데 4명이 다 19일 40만명을 넘겼다. 또 누적 자 집계가 40만명을 넘어섰다며 쳤다”면서 “다른 10명은 아직 행 확진자 수는 2400만명을 넘어섰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그의 (코 방을 모른다”고 상황을 전했다. 다. 지난해 1월 20일 미국에서 첫 로나19) 위기 대처를 두드러진 생존자들은 11명 가운데 A 1명

지지 의사까지 표명한 브리지스 있다”며 “다음주 백신 공급이 어 는 지난해 10월 온라인에서 ‘중 느정도 이루어질지는 불분명하 동의 IS 전사들과 연락하는인내 IS 다. 사전 예약을 하더라도 의 동조자’로 위장한 FBI 비밀 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 요원의 접근에 “IS를 돕고 싶다” 했다. 고한편, 밝혔다. LA카운티는 백신 접종 브리지스는 FBI 지난 비밀 19일부 요원을 률을 높이기 위해 IS 동조자로 믿고 그에게식스플 9·11 터 페어플렉스(포모나), 추모시설을 포함한 뉴욕의 잠재 래그 매직마운틴(발렌시아), 캘 적 공격 타깃에 대한 대학(노스 조언과 미 스테이트 노스리지 육군 군사 전술LA 가 리지),훈련 더 매뉴얼, 포럼(잉글우드), 이드 등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 카운티 교육청사(다우니) 등을 다. 그는 또 작년 12월께 IS 전 백신 접종 센터로 전환해 운영 투원이 미군기자 병 중이다.중동에 주둔하는장열 력을 공격해 살해하고, 미 특수

본지 웹사이트(koreadailycom) 부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 자유형식으로 작성 가능 법 등을 조언했다. 이달에는 자신이 대통령의 IS 전투원들 제46대 바이든 임 이 사용하는 깃발 앞에서 포즈를 기가 오늘(20일) 시작됐습 취한 사진을 FBI 비밀 요원에게 니다. 보내기도 했다. 미주중앙일보는 바이든 행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 담 정부에 거는 한인들의 바람을 당 담아 차관보는 “브리지스는 IS의 관계자들에 전달하는 일원이라고 믿었던바란다’ 사람에게 자 ‘바이든 정부에 캠페 신의 동료 병사를 죽일 수 있는 인을 시작합니다. 방법에 관해현안부터 조언과 안내를 제공 민생 인종차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전우와 북핵 문제까지 한인들의 다양 나라에 대한 배신은 생각하는 것 한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가 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라고 말 했다.

코로나 누적 사망자 40만명

종합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종합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지나 이자넷 김 등 한인 2명 발탁 영부인 일정 담당 국장

법률고문

바이든 백악관 입성 한인은 데이비드 김 교통장관 무산 아시아계 장관 한명도 없어

조 바이든 행정부에 한인 고위직 은 2명 합류한다. 하지만 장관급 인사에 미국 인구 7%를 차지하 는 아시안이 1명도 발탁되지 않 아 ‘무늬만 다양성 행정부’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아시안 장 관이 없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 이다. 트럼프정부에는 아시안 장 관 인사가 2명이다.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 에 한인 지나 이 국장과 자넷 김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씨는 지난 14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발표 한 영부인 참모진 명단에서 일정 담당 국장을 맡았다.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자랐고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했 다.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그가 질 여사를 돕고 있다면서 대선 당시 캠프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 통령 당선인의 남편 더글러스 엠 호프의 일정담당 국장을 맡았다 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1일 백악관 법률 고문에 자넷 김(한국명 김효정) 변호사를 임명했다. 인수위원회는 “자넷 김이 바 이든·해리스 캠프 법률 고문을 역임했고, 이에 앞서 하원 감독 개혁위원회의 민주당 직원에 대 한 조사에서 수석 고문을 지냈 다”며 “오바마·바이든 행정부 시절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의 연 설문 작성 비서관과 백악관 대통 령 부법률자문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오멜베니앤마이 어스 로펌 변호사였다. 미시간주 출신으로 스탠퍼드대학과 하버 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동성 파

지나 이

자넷 김

트너와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다양한 인종과 성별을 반영해 내 각을 구성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아시안 장관은 한 명도 나오지 않 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일레 인 차오 교통장관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등 아시안 장관급 인 사가 2명이었다. 바이든정부에서 는 인도계인 니라 탠든 백악관 예 산관리국장 지명자가 가장 높은 직위에 오른 아시안이 된다. 한인사회는 데이비드 김(56· 한국명 김성철) 캘리포니아주 교통청장의 교통장관설에 기대 가 컸다. 의회 아시아·태평양 코 커스(CAPAC) 소속 여야 의원 12명이 바이든 인수위와 화상회 의에서 차기 행정부 고위급 인사 에 아시안 인사 기용을 요청하며 그를 거론했다. 캘리포니아 출신 의 김 청장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교통부 부차관보를 지냈다. 2017년에는 현대차 워싱턴 사무 소장을 지내면서 민간과 연방정 부·주정부를 모두 거친 교통 분 야 전문가로 꼽힌다. 민주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 에서 “바이든 내각인선에서 아 시안이 너무 없어 실망스럽다. 민주당에서는 유독 아시안 커뮤 니티가 흑인과 라틴계 사회에 비 해 목소리가 약하다. 이는 반드 시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 했다.

지난 2019년 12월 20일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 참석차 LA를 방문한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가 한인타운을 방문 했다. 바이든 후보는 올림픽가의 유명 식당을 찾아 유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인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김상진 기자

케빈 김 행장 대표적 후원자 손꼽혀 남가주 한인 인맥은 허지희스티브 강 등 인맥 형성 입양인 코트니 퓨 부통령 절친 바이든정부와 연줄이 있는 남가 주 한인들은 누구일까. 먼저 정가에서 ‘뱅크 오브 호 프’ 케빈 김 행장 이름이 많이 거 론된다. 익명을 원한 관계자는 “김 행장이 바이든 캠프 큰 후원 자였다”고 말했다. 역시 민주당 후원자로 널리 알려졌고,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과 막역한 사이인 허지희 캘리포니아 아태

평양 위원회 커미셔너도 ‘바이 든 통’이다. 젊은 층에서는 스티브 강 한인 민주당협회(KADC) 회장이 있 다. 지난해 바이든 후보의 대통 령 당선을 지지하는 단체 ‘코리 안 아메리칸 포 바이든’을 출범 해 공동 의장을 역임했다. 조 바 이든 당시 대선후보가 한인타운 에 찾아왔을 때, 한인사회를 대 표해 그와 미팅을 가진 것도 강 회장이었다. 한인 입양아 출신 코트니 퓨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절친한 관계다. 그의 트위터 홈 페이지도 해리스와 함께한 사진 이 장식하고 있다. 볼스테이트 대학 출신의 정치 컨설턴트로, 해리스가 민주당 경 선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때 캘 리포니아 담당 국장을 맡았다. 이 에 앞서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 턴 캠프 캘리포니아 담당 부국장, 케빈 드레온 전 가주 상원의장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 주의회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위 안에 꾸준히 언급될 정도로 원용석 기자 정치 파워가 있다.

한인 목회자 코로나 사망 잇따라 더글러스 김 목사 19일 비보

원용석 기자

LA지역 한인 교계 목회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라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교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LA 와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20여 년 간 한인 청년 집회 ‘HYM’을 진 행해왔던 더글러스 김 목사가 목 사가 코로나19에 감염, 병원에서 투병 중 지난 19일 소천했다.

김 목사는 그동안 사역과 함께 부동산 에이전트로도 활동해 왔 다. 최근에는 락 처치에서 화요 청년집회를 이끌어왔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나눔과섬 김의교회에서 합동 목사로 사역 해왔던 전재학(83) 목사가 코로 나19에 감염됐다가 목숨을 잃었 다. 전 목사는 특히 유명 찬송인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작곡한 인물로 한인 교계에 널리 알려져

성인

있다. 지난 15일에는 코로나19로 투 병중이던 주십자가교회 담임인 정연성 목사 역시 눈을 감았다. 정 목사는 남가주한인목사회 부 회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주성시화운동을 창립하고 KCCC 이사장 등을 역임한 김경수(82) 장로도 코로 나19로 인해 지난 4일 목숨을 잃 장열 기자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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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 코로나 후 수요예측 실패 게임가전에 우선순위 내줘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 단하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늘 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자 동차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 생 후 수요예측 실패 탓에 생산 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수요 가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핵심부품인 반도체 주문량을 줄 인 것이 후폭풍을 일으켰다는 것 이다. NYT에 따르면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들 은 자동차 업계의 주문량이 줄자 생산라인을 게임이나 PC, 가전 제품용 반도체 생산으로 돌렸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자동차 수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독일의 한 항구에 수출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 [AP]

요는 당초 예측보다 줄지 않았 고, 자동차 업체들이 뒤늦게 반 도체를 주문했지만 파운드리 업 계도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는 것이다. 컨설팅업체 KPMG의 자동차

업계 담당 대표인 개리 실버그는 “파운드리 업계 입장에서 자동 차용 반도체 생산은 더 이상 우 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등 게임용 반 도체나 가전용품 반도체를 공급

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파운드리 업계가 생산 라인을 재조정해 자동차 업계의 주문에 대응하려면 6~9개월이 걸릴 것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핵심부품이다. 엔진 작동과 연료 분사 시스템을 비롯해 전·후방 충돌 방지 기능이나 터치스크린 까지 자동차 1대에도 100여 개의 반도체가 사용된다. 이 같은 반도체를 구할 수 없 게 된 자동차 업체들에는 비상이 걸렸다. 도요타는 중국의 생산라 인 가동을 중단했다. 피아트크라 이슬러(FCA)는 캐나다 온타리 오와 멕시코 공장의 가동을 일시 적으로 중단했고, 포드도 켄터키 주 공장 가동을 1주일간 멈췄다. 혼다는 영국에서 인기 모델 시 빅을 조립하는 공장 가동을 최소 나흘간 멈추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는다고 해도 자동차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진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자동차 구매 시 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

루빈 전 재무 국채 만기 늘려야 초장기 국채 발행 지지 로버트 루빈 전 연방 재무장관이 금리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초장 기 채권 발행 등을 통해 국채 만 기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 르면 루빈 전 장관은 조지프 스 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자산 운용사 라자드그룹 최고경영자 (CEO)인 피터 오재그 등과 함 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 IE)에 공동으로 기고한 글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그는 연방 정부가 낮은 금리

로버트 루빈 전 연방 재무장관. [AP]

를 당연시하지 말고 현시점을 국 채 만기를 늘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재무장 관을 지낸 루빈 전 장관은 현재 의 평탄한 일드커브(국채수익 률)에서 최대한 만기를 늘려야

미 인권탄압 이유 중국 신장산 수입 금지 면화토마토제품 미국이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 유로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 는 면화와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 을 전면 금지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중국 정 부가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 인 위구르족 주민들을 수용소에 입소시켜 강제노역을 시키는 등

광범위한 인권탄압을 자행한다 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3일 신장산 면 제품과 토마토 제 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 표했다. 수입금지 명령은 신장산 면 원료와 면직물·의류 일체, 토 마토 가공품 전반에 적용된다. 제3 세계에서 가공되더라도 면

인텔리

한다면서 “그것은 30년물을 포 함한 다른 장기물 강화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어 30년물을 능가하는 초장기 국 채 발행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루빈 전 장관은 저금리가 지 속되는 것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 다면서도 이를 당연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히 오래 저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 의 생각이지만 “어느 시점에 금 리가 오를 가능성을 과소평가하 고 있다는 게 우리의 시각”이라 고 설명했다.

이나 토마토가 신장에서 생산됐 다면 수입금지 품목에 해당한다. 신장은 세계적인 면 생산지로, 유명 의류 브랜드 상당수가 이 지역에서 생산한 면이나 섬유를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 면 제품 공급량의 약 20%가 신장산이라 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은 중국산 면화 90억 달러, 토마토가공품 100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전 면 수입금지에 반대해온 관련 업 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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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한인 인스펙터 ”

애견용품 업체 펫코, 화려한 나스닥 신고식

애완동물 용품 판 매 업체 펫코가 나스닥 첫 거래일인 지난 14일 공모가 대비 63.48% 급등하 며 나스닥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공모가는 주당 18달러로 당초 희망가 범위(주당 14∼17달러)를 상회했고, 회사 가치는 약 40억달러로 평가됐다. 론 커플린 펫코 CEO와 그의 애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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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1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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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1년1월 1월 21일 목요일 2021년 15일 금요일

서울야곡과 합창교향곡의 도시풍경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네거 리에 버린 담배는/내 맘 같이 그대 맘 같이 꺼지지 않더라.”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과태료 5 만 원이라고 지적하면 곤란하 다. 1950년의 그는 실연의 우수 를 털어내기 위해 도시를 방황 중이다. 이 노래 ‘서울야곡’의 시작은 이렇다. “봄비를 맞으면 서 충무로 걸어갈 때/쇼윈도 그 라스에 눈물이 흘렀다.” 가사 속의 그는 한숨 어린 편 지를 찢어버리고 보신각 골목 길을 돌아 나온 참이었다. 지척 이던 걸음으로 좀더 가면 안국 동 네거리다. 그리고 율곡로에 접어들 것이다. 나부끼던 마로 니에 잎은 낙엽 되어 떨어지겠 다. 그런 계절이 몇 번, 혹은 수 십 번 지나가겠다. 그렇게 어떤 공원에 이르러 그는 잠시 어리 둥절할 것이다. 그가 충무로를 떠났을 때 이곳은 대학캠퍼스 였다. 그 대학이 관악산으로 옮 기고 남은 터는 주택가로 변했 다. 그 일부를 비워 만든 것이 마로니에 공원. 그 구석에 새로 지은 벽돌 건물 두 채의 이름은 ‘문예회관’. 공원 주변에 맥주집 한두 곳 박혀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곳 의 청춘 해방구 돌변 기폭제는 대학로라는 명명에 따른 주말 자동차 통행금지였다. 대학로 는 지금 전국 최고의 소극장 밀 집 지역이다. 그 공연이라는 방 향 설정은 대학로 명명이 아니 고 ‘문예회관’의 존재 덕분이다. 지금 이름은 ‘아르코예술극장’ 이다. 이렇게 주변 도시를 바꾸 는 핵심건물을 거점시설이라고 부른다. 건물이 잉태하고 잉태 하여 도시를 바꾼다. 문화시설이 주변을 문화도시 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문 닫 힌 신전에 지나지 않는다. 아니 면 문화적 허영심 발산·해소처 거나. 문화거점시설 성공의 우

아직 개탄은 이르다. 우리에 게는 전 세계가 경이롭게 보아 마땅한 희귀사례가 있으니 ‘국 립현대미술관’이다. 이 미술관 의 전면은 과천저수시, 후면은 청계산이다. 템플스테이해야 할 법한 오지에 미술관이 자리 잡았다. 그런데 미술관에서 굽 어보면 오른쪽은 놀이공원, 왼 쪽은 동물원이다. 앞뒤로 엄숙하고 좌우로 명 랑한 희극적 배치다. 이런 곳에 미술관을 점지한 것은 문화는 고고·우아·고상해야 한다는 신 념의 소산일 것이다. 그래서 문 화시설은 근엄·장엄·엄숙해야 하는 신전에 가까운지라 도시 에서 멀어졌다. 그 덕에 여름철 애인 동반의 보행 방문객들 등 에 땀방울이 흘렀다. 그들의 실 연 후 쇼윈도 그라스에 눈물이 흐르듯. 실연의 방랑자가 더 걷는 동 안 세상이 좀 바뀌었다. 문화시 설이 접근성 좋은 도심에 있어

중앙시평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도시변화 거점시설인 문화시설 접근성 좋은 도심에 배치해야 상권에 활기 생기고 도시 살아나 외따로 떨어지면 교통 체증만 유발

선 조건은 입지설정이다. 사람 들이 어슬렁거릴 주변 환경이 있는 곳에 자리 잡아야 한다. 성공사례 뒷면에 실패사례가 있다. 초대형 문화시설인 ‘예술 의전당’ 전면은 왕복 10차선의 남부순환도로고, 후면은 우면 산이다. 이곳은 변화시킬 주변 이 없다. ‘예술의전당’은 그 내 재적 문화폭발력에도 불구하 고 밀봉된 문화철옹성, 도시의 폐쇄회로가 되었다. ‘예술의전 당’이 길 건너에 배치되었다면 지금 서초동은 전체가 예술도 시로 변모해 있을 것이다.

야 한다고 깨달았다. 결국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생겼다. 최고의 입지다. 그런데 문화시 설이 곧 거점시설이 되지는 않 는다. 문화시설의 도시 내 역할 은 집객이다. 연주, 관람 전후 에 방문객이 먹고 마시고 쉬고 구경해야 하는데 이건 주변의 도시에서 해결할 일이다. 그러 면 상권이 살아나고 고고·우아· 고상하게 도시가 바뀌기 시작 한다. 이때 문화시설은 거점시 설이 된다. 거점시설로서 문화 시설이 갖춰야 할 요소는, 아니 배제해야 할 요소는 자체 내 소

그 영화 이 장면

매점이다. 한국에서 정부 투자의 문화 시설 건립 이후 요구하는 것이 독자생존이다. 이건 전 세계적 으로 성공가능성이 희박한 조 건이다. 입장수입 빈궁한 문화 시설이 독자생존 압박하에서 선택하는 것은 내부 소매시설 확보다. 그 순간 문화시설은 주 변도시와 상권 경쟁관계의 요 식업 임대시설이 된다. 고립시 설로서 교통체증 유발의 민폐 만 주변에 끼친다. 문화시설에 서 독자생존 요구보다 중요한 가치는 도시의 변화 가능성이 다. 문화시설 지원금 투자보다 훨씬 더 큰 도시활력을 얻게 되 는 것이다. 범국민적 가택연금으로 이 번 신년·송년음악회 거의 다 취 소되었다. 그러나 마로니에잎이 피고 지고 나면 실연(失戀)의 아픔은 잊히고 실연(實演)의 음 악당은 다시 활짝 열릴 것이다. 원래 송년음악회에서는 베토벤 의 ‘합창교향곡’이 필수, 신년음 악회에서는 요한슈트라우스의 왈츠가 양념이다. 신년음악회 에서 ‘라데츠키행진곡’에 맞춰 발 구르고 박수 친다고 도시가 바뀌지는 않는다. 매상 증가 기대로 주변 상가 들도 음악회가 기다려지는 게 중요하다. ‘합창교향곡’의 감 동에 겨운 청중들이 늦은 밤이 라도 귀가하지 않고 근처 맥주 집으로 향할 수 있어야 하겠다. 맥주집 주인이 그들을 ‘합창교 향곡’ 가사처럼 “오 친구여(O Freunde)!”라고 반겨주면 그게 문화도시겠다. 뒤늦게 합석한 바이올린 주 자가 맥주집 주인 애창곡 ‘서울 야곡’을 탱고 선율로 들려줄 수 도 있겠다. 그때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불 꺼지지 않는 멋진 도 시에서 모두 발 구르며 외칠 것 이다. 앵콜!

화양연화

코 로 나 장기 화로 인해 끊 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재개봉의 행 렬 속에서 최근 돋보이는 작품 하 나가 있다. 왕자웨이의 ‘화양연화’(2000). 이 영화는 왕자웨이가 ‘시간의 시인’ 이었다는 걸 새삼 떠올리게 한다. 1960년대 홍콩을 중심으로 싱가포 르와 캄보디아까지 아우르는 이 영 화는 제목 그대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그런 이유일까? 이 영화엔 시계 의 이미지가 매우 과장된 모습으 로 상징처럼 등장한다. 특히 수리첸 (장만위)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커 다란 시계는, 화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마치 “이 영화의 주제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왕자웨이가 시간에 집착했던 건 처음이 아니다. <아비정전>(1990) 에서 아비(장궈룽)는 수리첸(장만 위)에게 1분 동안 함께 시계를 보자 고 한다. “1960년 4월 16일 오후 3시. 우린 1분 동안 함께 했어. 난 잊지 않을 거야. 우리 둘만의 소중했던 1 분을.” <중경삼림>(1995)에서 경찰 223(진청우)는 “57시간 후에 나는 그녀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예 언하기도 한다. 여기서 그들은 모두 어떤 ‘순간’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이후 기억하게 될 ‘기억’ 의 대상이며 ‘희미한 옛사랑의 그 림자’이기도 하다. 왕자웨이 감독은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시간에 새로 운 의미를 부여하며, 그렇게 시간에 저항한다. 그런 점에서 ‘화양연화’는 과거를 가장 아련하면서도 마술처럼 떠올 리는 영화인 셈이다. 김형석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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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David Choi, AIA

텍사스주립대 알링턴 캠퍼스 건축학 석사 , MBA/부동산 석사졸업 텍사스주 건축사면허 A

14 레저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레저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박낙희 기자

브라이스캐년 서부 관광 필수 코스 중 한 곳으로 한인들도 즐겨 찾는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수만개에 달하는 기괴한 모양의 암석들이 하얀 눈과 어우러져 이색 풍경을 자아낸다 브라이스캐년 서부 관광 필수 코스 중 한 곳으로 한인들도 즐겨 찾는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수만개에 달하는 기괴한 모양의 암석들이 하얀 눈과 어우러져 이색 풍경을 자아낸다

박낙희 기자

투어 생생한대자연 대자연 투어전문가들이 전문가들이 안내하는 안내하는 생생한 하고 있다. 과다루페 산맥 지대석지하의 석 하고 있다. 과다루페 산맥 지대 지하의 회암이 수천만수천만 년 동안년지하수에 녹아 형 녹아 형 회암이 동안 지하수에 성된 성된 동굴로동굴로 현재까지 300여개가 확인됐 확인됐 현재까지 300여개가 으며 이 가운데 116개의116개의 동굴이 국립공원 코로나 재확산이 심화하면서 당국이 으며 이 가운데 동굴이 국립공원 코로나 재확산이 심화하면서 당국이 모 모 에 포함돼 있다. 가장 큰 동굴은 길이 0. 든 입국자에게 코로나 음성 결과 제출을 에 포함돼 있다. 가장 큰 동굴은 길이 0. 든 입국자에게 코로나 음성 결과 제출을 7마일, 높이 360피트, 폭 630피트의 빅 룸 의무화하고 급기야 백신 접종 대상 확대 7마일, 높이 360피트, 폭 630피트의 빅 룸 의무화하고 급기야 백신 접종 대상 확대 으로 풋볼 경기장 6개 넓이에 달해 세계 에 나섰다. 하지만 확진자가 크게 늘며 가 풋볼 6개 넓이에 달해 세계 에 나섰다. 하지만 확진자가 크게 늘며 가 들 에서 으로 7번째로 큰 경기장 지하 공간으로 기록됐 족이나 지인들이 감염됐다는 소식까지 에서 7번째로 큰 지하 1901년 공간으로 족이나 지인들이 소식까지 들있다. 다. 카우보이 소년 짐 화이트가 처 기록됐 리고 있어감염됐다는 불안과 우려가 증폭되고 다. 카우보이 짐 화이트가 1901년 처 리고 있어 불안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음 발견한 후 1915년소년 사진사와 동행해 촬 여행은커녕 인근 120마일 이상 외출 자 발견한 후 1915년 사진사와 영한 음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진 후 1923동행해 촬 여행은커녕 인근 120마일 외출시간이 자 크 제 권고령이 내려지는이상 등 재택 년 국가기념물 지정에 이어 1930년 국립 후 1923 게 늘어난 가운데 아쉽지만 집에서 구글 영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진 제 권고령이 내려지는 등 재택 시간이 크 공원으로 승격됐다. 곳곳에 자리 잡고1930년 있 아트&컬처 웹사이트를집에서 통해 간접 체험을 년 국가기념물 지정에 이어 국립 게 늘어난 가운데 아쉽지만 구글 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 해 볼 수 있는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을 소 공원으로 승격됐다. 곳곳에 자리 잡고 있 아트&컬처 웹사이트를 통해 간접 체험을 케나이 피요르 국립공원 60%가 눈과 얼음으로 덮인 케나이 피오르 국립공원에서 꼭 해봐야 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62피트 높이 박낙희 기자 개한다. 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 해 볼 수 있는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을 소 하는 액티비티인 카약 타기 [구글 아트&컬처 캡처] 의 자이언트 돔 석순과 42피트 높이의 쌍 60%가 눈과 얼음으로 덮인 케나이 피오르 국립공원에서 꼭 해봐야 케나이 피요르 국립공원 박낙희 기자 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62피트 높이 개한다. 둥이 돔이 있다. 투어코스로는 방문객 센 하는 액티비티인 카약 타기 [구글 아트&컬처 캡처] 의 엘리베이터를 자이언트 돔 타고 석순과 42피트빅높이의 쌍 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터에서 내려가는 둥이 비롯해 돔이 있다. 서부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중 한 룸 코스를 단체 투어코스로는 관광객들이 이용방문객 센 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빅 곳으로 1923년 준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하는 터에서 킹스 팰리스 투어가 있다. 또한내려가는 동 서부 관광에서 빠질 수 국립공원으로 없는 곳 중 한 후 5년 뒤인 1928년 승격됐 코스를 관광객들이 이용 굴에 룸 사는 40여만비롯해 마리의 단체 박쥐의 비행쇼 다. 한인들도 즐겨 찾는 브라이스캐년 를 구경할 있는팰리스 야외극장을 통해있다. 걸어 또한 동 곳으로 1923년 준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국 하는 수 킹스 투어가 립공원은 수만개의 기괴한 탑 모양의 암 서 들어가는 내추럴 엔터런스 루트도 있 비행쇼 후 5년 뒤인 192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 굴에 사는 40여만 마리의 박쥐의 석들로 이뤄진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하 다. 해 질 무렵 먹이 사냥을 위해 밖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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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과 석순들로 가득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칼즈 객들을 맞이한다. 겨울철에는 흰 눈과 어 스인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은 힐로에서 는 향나무의 일종인 유타 주니퍼가 무성 배드 캐번스 국립공원 동굴 [구글 아트&컬처 캡처] 우러져 더욱 이색적인 경관을 자아내고 남서쪽으로 45마일 거리에 위치하고 있 하게 자라고 있으며 전망대가 있는 8000 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있다. 3만6000여 에이커 넓이의 공원에는 다. 19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 피트 지역에는 폰데로사 소나무가 관광 하와이섬 관광에서 수 없는 코 13개에 달하는 전망대가 곳곳에 마련돼 난 198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빼놓을 자연유산 객들을 맞이한다. 겨울철에는 흰 눈과 어 하기 하와이 화산 가장 국립공원은 있어 절경 관광은 물론 기념 촬영을 으로 스인 지정됐다. 세계에서 활발한 활힐로에서 우러져 더욱 이색적인 경관을 자아내고 45마일 거리에 있 에도 좋다. 대표적 전망대는 브라이스 포 화산 남서쪽으로 중 하나인 킬라우에아 산과 최대위치하고 규 있다. 3만6000여 에이커포인트, 넓이의선셋 공원에는 인트, 선라이즈 포인트 등 1916년 마우나로아 국립공원으로 지 모의 다. 순상화산인 산을지정됐으며 비롯 이 있다.전망대가 구글 아트&컬처 해 공원의 절반 이상이유네스코 화산 야생지역으 13개에 달하는 곳곳에웹사이트에서 마련돼 난 1987년에는 세계 자연유산 는관광은 십수년간 지역 투어를 담당했던 로 지정돼 있다. 특히 마우나로아 화산은 있어 절경 물론 기념 촬영을 하기 전문 으로 지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 가가 주요 관광 명소와브라이스 별들이 쏟아지는 해수면에서 1만3670여 피트 높이로 해변 에도 좋다. 대표적 전망대는 포 화산 중 하나인 킬라우에아 산과 최대 규 장관을 볼 수 있는 야간투어까지 생생하 에서 산으로 올라가면서 열대 우림부터 인트,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등 모의 순상화산인 마우나로아 산을 비롯 게 안내한다. 사막기후까지 다양한 생태 환경을 보여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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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출돼 바다로 흘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링크: https://artsandculture. 킬라우에아 전망대, 토머스 재거 박물관, 광활한 국립공원으로 지난 1980년 알래 타고 이동해야 한다. 936마일 규모의 고 set-point-tour 정상에는 지름 3.7마일에 달하는 화산지 스카 내셔널 인터레스트 랜드 컨저베이 원지대에 형성된 하딩 빙원은 미국의 4대 withgoogle.com/en-us/national-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데비스테이션 트 가 떠다니고 있어 마치 극지방에 온 듯한 모습을 간직한 알래스카 오지는 북극곰, 형인 칼데라가 있고 내부에 할레마우마 션 액트(ANILCA)에 의해 지정됐다. 피 빙원으로 손꼽힌다. 빙하와 바다가 어우 parks-service/kenai-fjords/exit- 레일, 킬라우에아 이키 크레이터 전망대, 체험을 할 수 있다. 엑시트 빙하 지역은 대머리독수리, 회색늑대, 회색곰, 스라소 우 분화구를 관찰할 수도 있다. 칼데라를  케나이 피오르 국립공원 오르는 빙하에 의해 생긴 U자형 골짜기 러진 이색 절경은 사진작가들의 작품 소 glacier-tour 서스턴 라바 튜브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차로재로도 접근할 수 있어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따라 10마일에 걸쳐올라가 조성된 드라이브 코 인기를 끌고여름철에도 있다. 크루즈관광객 여행을 니, 무스 등 희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 가 빙하기가 끝난 후3시간 빙하가거리에 녹아내리면 마우나로아 산 역시 직접 정상의 들이 몰리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배를 위치한 시워드 일대 67만 에이커 넓이의 로도 유명하다. 스인볼크레이터 서 해안선이 상승해 형성된 지형이다. 피 통해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범고래, 혹  칼즈배드 캐번스 국립공원 칼데라를 수 있다. 림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타고 이동해야 한다. 936마일 규모의 고 등고래, 밍크고래, 스텔라 바다사자, 물 링크: https://artsandculture. 광활한 국립공원으로 지난 1980년 알래 세계적으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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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크루즈 여행을 통해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범고래, 혹 등고래, 밍크고래, 스텔라 바다사자, 물 범, 해달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피오르 해안에서 카약 타기는 꼭 해봐야 할 액티 비티로 권장되고 있다. 이외에도 태고의

 칼즈배드 캐번스 국립공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대 지하동굴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 정된 칼즈배드 캐번스 국립공원은 뉴멕 시코주 남동쪽의 칼즈배드 인근에 위치

A 올라가 정상의 마우나로아 산 역시 직접 칼데라를 볼 수 있다. 링크: https://artsandculture. withgoogle.com/en-us/nationalparks-service/hawaii-volcanoes/ nahuku-lava-tube-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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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1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