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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30, 2021 A

H마트가 로얄레인 한인타운에 H마트 상가를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조 한인타운’이 다시 예전의 위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H마트 캐롤튼 지점(좌)과 엘로얄 쇼핑센터(우) 외관.

H마트, 로얄레인 한인상권 ‘부활’ 시동 걸었다 H마트(대표 권일연)가 로얄레 인 선상에 위치한 엘로얄(El Royal) 쇼핑센터 자리에 들어온 다는 소식이 최근 다시 회자되 면서 로얄레인 한인타운 ‘부흥’ 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H마트 권태형 상무는 지난해 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엘로얄 쇼핑센터 H마트 프로젝트를 재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H마트는 엘로얄 쇼 핑센터 지점을 수년간 추진해 왔지만, 여러가지 장애 요인들 에 봉착하면서 계획이 지연돼 왔다. 가장 최근에는 예상치 못 한 코로나 펜데믹까지 덮쳐 모 든 계획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 에 이르렀다. 하지만 H마트 측은 더 이상 계획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 에 엘로얄 프로젝트에 다시 시 동을 걸기로 결정했다. H마트 로얄레인 프로젝트 얘 기는 수년 전부터 나온 터라 이 를 반신반의하는 한인들도 다수 있는 게 사실. 하지만, H마트측 이 최근 보이고 있는 행보를 보 면 실질적인 준비작업이 진행되 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한

엘로얄 쇼핑센터 지점, 올 상반기 착공 예정 … 총 건평 15만 평방피트 H마트 매장 4만 평방피트 규모 … 병원∙은행 포함, 다양한 리테일 공간 예로 최근 달라스한인상공회( 회장 김현겸)가 주선한 달라스 시의회 제6구역 오마르 나바에 즈(Omar Narvaez) 시의원과의 회동을 통해 H마트 권태형 상 무는 로얄레인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달라스 시의회 제6구역은 로 얄레인 한인타운이 속한 구역으 로, 오마르 나바에즈 시의원의 ‘입김’이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목소리로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권태형 상무는 로얄레인은 달 라스 한인 상권의 “심장이자 역 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한 H마트의 사세 확장이 아닌 달 라스 한인 역사를 지킨다는 생 각으로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H마트 로얄레인점은 40여개의 다양한 업체들을 포함하는 ‘복 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기 획되고 있다. 한 마디로 모든 세

정 및 세부 내용 조율 등이 진 행되고 있다. 이수구 이사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올 상반기 착공 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한인사회에 알릴 것”이라 고 밝혔다. 이수구 이사는 “한인사회를 넘 어 달라스 시, 그리고 아시안 커 뮤니티의 오랜 숙원 사업인 H마 트 로얄레인 프로젝트가 마침내 현실화 되었음을 동포 여러분께 알리게 돼 기쁘다”며 “로얄레인 한인타운의 중심에 자리하게 될 이 상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일 자리 창출 등의 경제 효과와 더 불어 지역 개발 및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가 로얄레인에 들어설 경우 북텍사스의 한인상권에 다 시 한번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북텍사 스의 한인 상권이 H마트, 시온 마켓, 갤러리아 마트 등이 포진 해 있는 캐롤튼으로 쏠려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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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특성, 선호도, 지리 적 접근성 등에 따라 세분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인 부동산 관 계자는 “로얄레인 한인타운에 H마트가 들어올 경우 이미 자리 하고 있는 두 개의 한인 마트가 타격을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 도 있다”며 “하지만 H마트로 인 해 로얄레인 한인상권의 위상이 달라져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 곳으로 유입될 것이고 결국에는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가 될 것 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H마트는 한인 소비자들은 물론, 타 아시 아권 소비자들이나 미국인 소비 자들이 선호하는 마트다”라며 “H마트가 로얄레인 한인상권의 파이를 더 키웠으면 키웠지, 기 존의 파이를 쪼갤 것으로 보이 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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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즐길 수 있는 로얄레인의 명소로 세운다는 것이다. 엘로얄 쇼핑센터 자리의 전체 부지는 9.6 에이커로, 이 중 건 평은 15만 평방피트가 될 예정 이다. 현재 로얄레인 도로를 바라보 고 있는 2층짜리 건물은 3층으 로 개조될 예정이다. 캐롤튼 H 마트 이수구 이사에 따르면 3층 짜리 건물로 증축 및 리모델링 이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이 건물 앞쪽, 즉 로얄레인 도 로 쪽으로는 병원과 은행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뒷편으로는 H 마트 매장 및 각종 리테일 공간 이 형성된다. H마트 매장이 차지하게 될 면 적은 적게는 3만 5천 평방피트 에서 많게는 4만 평방피트가 될 예정이라는 게 이수구 이사의 설명이다. H마트 측은 올 상반기 내 착 공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 다. 이를 위한 설계, 시공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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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달라스한인상공회, ‘전국구 활동’ 기반 구축했다 산타클라라∙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와 MOU 체결 … 상호 활동영역 확장, 시너지 효과 기대 달라스한인상공회(GDKACC, 회장 김현겸)는 산타클라라한 인상공회(SCCKACC, 회장 방 호열),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 (KACCOC, 회장 노상일)와 역 량과 경험 그리고 네트워크 활 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목) 오후 8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 약식에는 3개의 상공회 회장단 과 이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 했다. 협약을 맺은 달라스, 산타클라 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는 ▲ 우호적인 관계 구축과 상호 이 익이 되는 비즈니스 창출 ▲ 기 술, 중소기업, 금융 등을 위한 공 동 세미나 개최 ▲ 엑스포 개최 를 위한 협력 ▲ 교육, 스타트업 회사 지원,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협업 등 4가지의

목표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1월 11일( 월)부터 발효됐으며 2년 동안 지 속되고 이후 상호 동의 하에 유 효 기간은 갱신하게 된다. ▨ 미 전역 한인 상공인들 위 한 활동 기대 = 김현겸 달라스

한인상공회장은 “북미지역 내에 70여 개의 한인 상공회가 등록 되어있고 지역 상공인들을 위 해 열심히 활동 중”이라며 “북 미 한인 상공회 중에서 역동적 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달라 스, 산타클라라, 오렌지카운티가 업무 협약을 맺으므로 큰 시너 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이 고 효율 높은 상공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 로에게 힘이 되는 협업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43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 상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 회장은 “올해 상공회 사업 계획 중 하나가 네트워킹 강화다. 오 늘 MOU 협약을 통해 올해 가 장 중요한 목표가 달성된 것”이 라며 “3개의 상공회가 힘을 합 쳐 미국 내의 한인 상공인을 돕 고 또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 국의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호열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 회장은 “작년에 이미 달라스한 인상공회가 주관한 엑스포 행사 에 세미나와 온라인 부스로 참 여하면서 협업을 해왔다”며 “3 개 상공회의 임원진과 이사회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 인에서 자주 회의를 하며 협업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7월 엑스포 행사 공동 주최 = 달라스, 산타클라라, 오렌지

카운티 상공회는 오는 7월로 계 획되어 있는 엑스포 행사를 공 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상공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를 공유하거나 또는 공동 주최 하는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업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사실 미주 지역 내 서로 다른 지역의 한인 상공회가 업무 협약을 맺 고 협력을 다짐한 예는 찾기가 쉽지 않다. 김현겸 회장은 달라스, 산타클 라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는 각 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라고 소 개라며 이번 협약이 단지 상공 회가 속한 지역의 발전만을 위

달라스한인상공회,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가 지난 21일(목)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적인 영주권자여야 한다. FAS, 즉 ‘Freely Associated States’ 에 거주하는 시민은 제외된다. 신청인은 4년제 혹은 2년제 대 학에 2021-2022 학년도에 등록하 사장:

는 학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12 학년(시니어)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학교 성적은 4.0 GPA 척도 에서 가중치가 없는, 즉 ‘un-

공회는 1976 년에 창립돼 올해 김현겸 회장이 30대에 이어 3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40여 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달라 스 경찰 자녀 장학금 행사, 똑똑 한 온라인 세미나, 비즈니스 엑 스포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별히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엑 스포의 경우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크게 주목받았다. 올해도 달라스한인 상공회는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엑스포를 개최 할 예정이며 지역 한인 상공인 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도 매 달 진행한다.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두고 있 는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는 실 리콘밸리 거주 한인 상공인들 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기 위 해 한인 상공인들에 의해 발족 된 단체다. 실리콘밸리 상공회 는 회원들을 위한 혜택과 사업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 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 며 회원뿐 아니라 전체 한인 커 뮤니티와 한인 상공인들의 발전 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는 오 렌지카운티 한인 기업과 오렌지 카운티 커뮤니티 강화에 관심 있는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 자발적 회원 단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오렌지카운티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 아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Orange County Asian Business Expo를 개최하고 있다.

weighted’ GPA가 최소 3.0 이 상이거나 GED(미국 검정고시) 를 취득한 학생이어야 한다. 재정적을 도움이 필요한 상황 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며, 소

득 한도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 다. 텍사스의 경우 달라스 카운 티, 태런트 카운티, 해리스 카 운티 거주자에 한한다. 소득 한 도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뱅크 오브호프 웹사이트 bankofhope. com/ko/hope-scholarship을 토니 채 기자 참고하면 된다.

인국진 발행인: 문정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 일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수요 일, 금요일, 토요일 주 3일 발행하며 미연방 공휴일에는 휴간합니 다. 지면 편성은 A, B, 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연 예 섹션으로 구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 COPYRIGHT 2021, KOREA DAILY TEXAS USA

▨ 미 서부와 중남부를 잇는 연 합 연대 형성 = 달라스 한인 상

정리=토니 채 기자

뱅크오브호프 ‘호프 장학재단’ 2021년 신청 마감 2월 28일 뱅크오브호프가 2021년 ‘호프 장학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 마감은 2021년 2월 28일 오 후 4시(중부기준)까지다. 신청인은 미국 시민 또는 합법

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3 개의 지역을 넘어 전 미 한인 상 공인들과 한국의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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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2021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변환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신년하례식 개최 … 유석찬 회장, “소처럼 우직하게 꿈 달성”

자료사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 석찬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 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이 새로 출범한 미국 바이 든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동반 자가 되고 남북화해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달라스협의회 자 문위원들이 하나된 힘과 협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유석찬 회장은 지난 26일(화) 오후 6시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 서 열린 신년하례식을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석 찬 회장이 한국을 방문 중인 관 계로 오원성 수석부회장이 유석 찬 회장의 신년하례식 개회사를 대독했다. 이정순, 이승호 자문위원의 의 장(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을 겸 해 열린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조범현 영사, 그리고 달라스협 의회 일부 지도부 인사들이 참 석했다. 그 외 자문위원들은 줌 (Zoom)을 통해 참석했다. 유석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모두가 힘겨운 싸움을 이어온 시간이었다”며 “ 공동체의 안녕과 지역사회 모두 의 건강을 위한 고군 분투는 해 가 바뀐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고” 전했다. 유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지치지 않고 함께 노력한 달라 스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감사 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 히고 2021년에도 변함없는 활동 을 당부했다. 유 회장은 2021년 신축년은 ‘

소의 해’라며 “소는 우직과 근 면, 온순과 성실의 대명사다. 소 의 느린 걸음은 언제나 인간의 힘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다. 겨 우내 얼어붙었던 거친 밭을 갈 아엎었고, 무거운 연자매를 돌 려 한꺼번에 많은 곡식을 빻았 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비록 코 로나 19의 고통과 아픔을 안고 시작한 한 해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소 의 걸음처럼,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마침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성취하는 신축년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 “2021년은 한반 도 평화 프로세스에 중요한 변 환기가 될 미국의 새 정부가 임

기를 시작했다”며 “미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가 되고 남북화해의 동력이 될 수 있도 록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하나된 힘과 협력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회장은 “한반도 평화는 그 누구에게도 의존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과제이고 우리 세대의 소명”이라며 “달 라스 민주평통은 전대미문의 코 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가 해야 할 소임의 깃발을 놓지 않 았다. 여러분과 함께 발맞춰 남 북화해, 한반도 평화, 한미협력 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

가족이민 문호 답보상태…2월 비자 블러틴 발표 가족이민의 영주권 문호가 답보 상태를 지속했다. 국무부가 22일(금) 발표한 2021년 2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 면, 대부분 순위의 우선일자가 동결 또는 1~3주 소폭 진전에 그쳤다.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오픈 상 태인 가족이민 2A순위(영주권 자 직계가족)만 접수가능 우선 일자가 5개월 진전한 2021년 1월 1일로 발표돼 사실상 전면 오픈 상태의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가족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의 경우 비자발 급 우선일자는 동결,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5년 7월 22일에

서 17일 진전된 2015년 8월 8일 이 됐다. 가족 2B(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3순위(시민권자 의 기혼자녀)·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의 경우 비자발급 우 선일자는 1주일, 접수가능 우선 일자는 3주일 동일하게 진전됐 다. 가족 2B순위 비자발급 우선일 자는 2015년 7월 8일에서 2015년 7월 15일로, 접수가능 우선일자 는 2016년 5월 1일에서 2016년 5 월 22일로 진전됐다. 가족 3순위의 경우 각각 2008 년 7월 8일에서 2008년 7월 15일 로, 2009년 6월 1일에서 2009년 6

월 22일로 3주 개선됐다. 가족 4순위는 각각 2006년 10 월 8일에서 2006년 10월 15일, 2007년 9월 15일에서 2007년 10 월 1일이 됐다. 반면, 취업이민은 지난달에 이 어 이번 달에도 모든 순위가 오 픈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 2순위(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소지자), 4순위(종교이 민), 5순위(투자이민)는 2020년 9 월 중 문호부터 6개월간 비자발 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 자가 모두 오픈돼 있는 상태다. 장은주 기자

텍사스주 연방법원, ‘100일 추방 유예’ 제동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야심 차 게 들고나온 새 이민 정책이 법 원에서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다. 텍사스주 연방법원은 26일 비 시민권자 추방을 100일간 유예 하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 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지난 20일 지시한 추방 유예 조 치가 법원 결정으로 6일 만에 타

격을 입은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드 루 팁턴 판사는 이날 판결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100일간 추 방 유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이 고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며 추방 유예 중단 소송을 제기한 텍사스주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추방 유예 일시 중단 명 령은 14일간 효력을 발휘하며

전국에 적용된다고 판시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행정부 의 야심 찬 이민 정책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전했고, AP통신 은 “이번 판결은 불법 이민자 1 천100만명의 지위를 합법화하는 등 광범위한 이민정책 변화를 제시했던 바이든 행정부에 타격 을 안겨줬다”고 보도했다.

미 하원 외교위에 영 김 등 한국계 의원 3명 배정 미국 연방하원에 입성한 한국계 의원 4명 가운데 3명이 하 원 외교위원회에 배정됐다. 공화당 소속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의원은 지 난 25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위에 배정됐다고 발표했 다. 그는 "강력한 외교위에서 이민과 외국 정책에 대한 나의 특별한 관점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아메리칸 드 림'으로 살고 있는 한국에서 온 이민자로서 미래 세대가 그 들의 꿈을 성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미국의 이익이 되는 정책을 발전시키 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위의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맥카울 의원은 "영 김 의 원은 무역협정과 한미 의회 교류의 중재자, 북한 및 베트남 인권 문제에서 뛰어난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 위원회 에서 중요한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교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주당 위원에 한국계인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워싱턴), 앤디 김(뉴저지)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한국계 의원은 지난해 11월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 선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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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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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B

한국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장혜영의 용기 <정의당 의원>

“누구나 성폭력 피해자·가해자 될 수 있어 존엄 회복, 일상 돌아가려 공개 문제 제기” 성추행김종철정의당대표사퇴 다움’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가 성평등·젠더 문제에 가장 진보 적 목소리를 내온 정의당이 김 종철 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 로 창당 9년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 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5일 오 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매우 부끄럽 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 김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다”며 “피 해자는 당 소속 장 혜영(사진) 의원이 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 실명을 공 개한 것은 장 의원의 결정이고 그것을 존중했다”고 부연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에 이어 진보 진영에서 또다시 발생한 성 비위 사건은 한국 사 회에 던지는 충격파가 크다. 회견 이후 피해자와 가해자 의 입장문이 잇따라 공개됐다. 먼저 장 의원은 “정치적 동지 이자 신뢰하던 당 대표로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 한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 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문제 를 제기하고 공개적인 책임을 묻기로 마음먹은 것은 인간으 로서의 존엄을 회복하고 일상 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면서 “피해 사실을 감추고 살아간다면 이 사건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이 라고 했다. 장 의원은 또 “‘피해 자다움’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 는다. 어떤 여성도 성폭력의 피 해자가 될 수 있다”며 “‘가해자

아무리 이전까지 훌륭한 삶을 살아왔거나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라도 예외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명백한 성추행의 가해를 저질 렀다.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며 “정의당 대표단 및 당기위원회에 저에 대한 엄중 한 징계를 요청드 린다”는 입장문을 냈다. 둘의 입장문과 배 부대표 회견을 종합하면,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15 일 서울 여의도 저 녁식사 직후였다. 식사 자리엔 둘뿐이었다. 김 대 표는 입장문에서 “이 자리는 제 가 청해 만든 자리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 차량을 기다리던 중 피해자가 원치 않고 전혀 동 의도 없는 부적절한 신체접촉 을 행했다”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사건 당일 장 의 원이 김 대표에게 항의했고 김 대표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 는 이후 장 의원 측에 당 대표 직을 사퇴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받겠으며 정의당 당기위원회에 스스로 제소하겠 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장 의원 측은 ‘셀프 제소’ 방식이 아닌 대표단 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장 의원이 배 부 대표에게 사건 발생 사실을 알 린 건 사흘 뒤인 18일이었다.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 2면 장혜영으로 계속,

다닥다닥 기숙사, 학생 120명 중 112명 확진 전체 학생 120명 중 112명과 교 직원 20명 등 1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대전 종교단체 비인가 교육시설(IEM국제학교)의 기숙사 내부 모습. 학생들은 기숙사 방 마다 적게는 7명, 많게는 20명까지 배정돼 생활하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 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이 IEM국제학교를 폐쇄하고 폐기물을 옮기고 있다(작은 사진).

프리랜서 김성태, [사진 대전시]

문 대통령 “재정 감당 범위서 손실보상 제도화” 당정 불협화음에 교통정리 분석

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이 홍익표 “4월초까지는 지급해야” 같이 지시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재정이 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의 방 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단 역 조치에 따라 영업이 제한되거 서를 달았다. 이 언급은 여권 주 나 금지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자들의 ‘코로나 지원’ 경쟁 과정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에서 불거진 당정 간 갈등 양상과 범위에서 손실 보상을 제도화할 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 손실보상제의 법적 제도화를 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최근 논 지시한 정세균 국무총리, 재난지 란이 되고 있는 손실보상제를 직 원금의 보편 지급을 주장하는 이 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 재명 경기지사는 재정 건전성 문 령은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제를 우려해 온 홍남기 경제부총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 리와 갈등을 빚어 왔다. 또 이낙 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연 대표는 정 총리와 이 지사의 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고, 경 ‘홍 부총리 때리기’에 우려를 표 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회 시했다. 이와 관련, 여권 핵심 인 복은 더디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사는 “결과적으로 문 대통령의

발언은 정 총리, 이 대표 등 누구 에게도 나쁜 결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 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 나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가급적 3월 내에, 늦어도 4월 초에는 지급이 이뤄져야 되 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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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이슈 진보 덮친 성추행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한국

젠더 폭력 근절 외쳤던 김종철 성추행  정의당 “참담하다” 김 대표, 저녁식사 뒤 부적절 접촉 당홈피SNS “배신감, 당 해체하라” 안희정오거돈·박원순 이어 충격파 >> 1면 장혜영에서 계속

배 부대표는 수차례에 걸쳐 양측을 비공개 조사한 뒤 25일 오전 당 대표단 회의에 사 건 경위를 보고했다. 그 사이에 연 20일 신 년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는 “사회의 성적 권력 구성은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불리하 게 조성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성평등 을 강조했다. 25일 성추행 사건 소식을 처음 접한 대표 단 회의 분위기는 “많이들 놀랐고 참담해 했다”(정호진 수석대변인)고 한다. 정의당 은 이날 곧바로 김 대표 직위해제 및 당기 위 제소를 결정했고, 김윤기 부대표가 직 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선출 3개월 만에 당 대표 하차로 정의당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정의당 홈페이지에는 “창피해서 당원을 못 하겠다. 배신감을 느낀다” “다른 정당도 아닌 정의당에서 가해자가 당 대표 라는 사실이 참담하다” 등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정의당 소셜미디어에는 “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가해자인 40대 김 대표와 피해자인 30대 장 의원은 20대인 류호정 의원과 함께 ‘포 스트 심상정 체제’의 중심을 이루는 트로 이카였다. 고(故) 노회찬 대표의 마지막 비 서실장이었던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당직 선거에서 배진교 의원을 제치고 대표로 선 출됐다. 2019년 10월 영입인사로 정의당에 합류한 장 의원은 류 의원과 함께 김종철 체제의 핵심을 이뤘다. 성평등과 젠더 문제는 이들이 ‘민주당 2

김종철 정의당 대표(오른쪽)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왼쪽)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25일 사퇴했다. 사진은 지난 4일 회의 모습.

중대’ 논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로를 개 척하기 위해 내세운 핵심 정체성이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성추행 논란 끝에 극단 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 조문을 장 의원이 거부했을 때도 김 대 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성폭력으 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정의 당이 외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런 정 의당에서 당 대표가 성 비위로 사퇴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 컸다. 정 수석대변인은 일단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다. 당분간 정의당은 김윤기 직무대행체제 가 유지될 전망이다. 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의 임기가 상당히 많이 남아 당규에

따라 당 대표 보궐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 고 했다. 있어서는 안 될 성추행 사건이지만, 은폐 나 책임 회피 등으로 흐르는 여느 권력형 성범죄와는 전개 과정이나 문제 해결 방식 이 달랐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장 의원이 스스로 피해자 신분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일상화된 성범죄를 사회가 직시해야 한다 고 한 대목은 울림을 줬다는 반응이 나온 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통 화에서 “국회의원조차 피해자가 될 수 있 음을 용기 있게 고백한 것 자체가 수많은 피해자에게 용기를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입장문에서 “그럴듯한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남성조차 왜 번번이 눈앞

[중앙포토]

의 여성을 자신과 동등하게 존엄한 존재로 대하는 것에 이토록 처참히 실패하는가. 우 리는 이 질문을 직시해야 하고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익명 을 원한 한 여성단체 인사는 “장 의원의 외 침은 성범죄에서 ‘가해자=악마’ ‘피해자= 미약하고 슬픈 존재’라는 단순 도식을 넘어 서 피해자가 어떻게 일상을 회복하고 가해 장혜영 의원=연세대 신문방송학과에 다니던 2011년 11월 당시 무한경쟁을 비판하는 ‘이별 선언문’이라는 대자보를 학 교에 내걸고 자퇴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 장혜정씨의 자립 과 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이 되면’ 을 제작했다.

야당“진보 성추행 DNA 있나”  민주당“이건 정의당 사건” 국민의힘 “정의당 대응은 적절 피해자 고통 준 민주당과는 달라” 김종철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해 여야는 25일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도 비판의 방향은 달리했다. 야당은 4·7 재· 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군을 중심으로 이번 선거가 민주당 소속 인사의 성추행 사건이 원인이 됐다는 점을 공세 포인트로 삼았다. 정의당 대신 민주당을 비판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임 서울 시장 성추행에 이어 이번에는 정의당 대표

라니 참담하다”고 적었다. 이어 “다만, 이 번 사건을 대하는 정의당의 태도와 대응 과정만큼은 매우 적절했다.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낙인찍어 집단적 2차 가해를 저지른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 고 강조했다. 같은 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일관되게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박 원순 전 시장의 피해자는 2차·3차·4차 가 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에서는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민주당은 사과 태도에 관한 한 정의당의 10분의 1이라도 따라 가라”고

논평했다. 익명을 원한 한 여성 의원은 “진 보 진영엔 성추행 DNA가 흐르고 있느냐” 며 싸잡아 비난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 박원순 전 서울시 장에 이어 진보 진영에서 또 터진 파문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대변인이 논평을 내 는 정도로 대응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사건을 언급하며 “충격 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말했 다. 이어 “지금까지 정의당의 모습에 비춰 이번 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충격은 가늠하 기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의 파장은 더욱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원한 민주당 관계자는 관련 질문 에 “이건 정의당 사건이다. 불똥이 왜 민주 당으로 튀나”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도 민주당 내부에선 곤혹스러워하는 분위 기가 역력했다.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민주 당 소속 인사들도 함께 언급되고 있기 때 문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걱정된다”며 여론 추이를 살폈다. 현일훈·김준영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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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30, 2021 B

한인은행 ‘설날’ 무료 송금 4일부터 5~6일 서비스

한인은행권의 SBA 융자가 급감한 가운데, 한인은행들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낸 곳은 CBB로 나타났다. 사진은 CBB 달라 스지점 외관.

한인은행들 SBA 융자 ‘급감’ 건수 절반, 액수는 29% 감소, 전체 평균보다 저조한 실적 한인은행권의 SBA 융자 건수 가 반 토막이 났다. 총 융자액 도 30% 가까이 급감했다. 코로 나19 사태로 SBA 융자시장도 위 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한인은행 권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 한 인은행들의 영업 실적이 부진했 음을 보여줬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최근 발표한 ‘2020~21 회계연도’ 1분 기(2020년 10월 1일~12월 31일)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16 개 한인은행의 SBA 7(a) 융자 건수는 총 238건으로 전년 동기 의 428건에 비해 44% 급감했다. 총 융자 승인액도 2억7600만 달 러에 머물러 29%의 감소폭을 보 였다. 반면 이 기간 전체 SBA 융자 실적은 8609건에 54억7000만 달 러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73%와 92% 수준을 기록했다.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좋은 실 적을 낸 곳은 CBB로 나타났다. CBB는 53건에 5600만 달러로 전 년 동기 대비 각각 89%와 85% 가 급증했다. 남가주 한인은행으 로는 유일하게 건수와 액수 모두 증가했다. 뱅크오브호프와 PCB(퍼시픽시

티뱅크)는 건수와 액수 모두 반 이 넘게 줄었다. 한미은행과 오 픈뱅크의 경우 건수는 전년도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지만 승인 액 은 12~13% 감소에 그쳤다. US 메트로은행은 건수와 액수 모두 25% 이상 줄었다. 지난해 눈부신 실적을 보였던 조지아주 한인은행들도 대체로 순위가 후퇴했다. 지난해 전국 25위와 31위까지 올랐던 프로미스원과 제일IC은 행은 각각 98위와 155위로 떨어 졌다. 다만, 메트로시티는 19건 에 약 4600만 달러 승인 액수 로 19위로 올라섰다. 건수는 전 년 동기보다 7건(27%) 줄었지 만, 액수는 1800만 달러(68%) 증 가한 덕이다. 하와이주의 오하나퍼시픽은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건 수는 1건, 액수는 33만 달러가 증 가했다. 반대로 가장 큰 폭으로 건수가 준 은행은 신한아메리카로 전년 의 20% 수준에 머물렀다. 또 액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은 행은 펜실베이니아의 노아뱅크 로 87% 급감했다. 1분기 동안 노아뱅크는 1건에 15만 달러의

SBA 융자에 그쳤다. 한인은행의 SBA융자 담당자 들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한인은행들의 몸 사리기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CBB 은행의 국수연 SBA 리 저널3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SBA 융자 수요 자체 가 줄었고 은행들이 SBA 융자 에 소극적이었던 영향도 있다” 고 설명했다. 한인 은행권에서는 2, 3분기에 는 SBA융자가 다소 활기를 보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연말 통과된 2차 경기부양책 에 따라 SBA 융자 정부 보증 비 율이 90%로 높아지고, 융자 수 수료도 면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이에 관한 SBA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았다. 또 조 바이든 정 부의 3차 부양책과 코로나19 백 신 효과도 SBA 융자 시장에 긍 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 고 있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라이브오크뱅킹 컴퍼니는 총 258건에 3억6900만 달러의 실 적으로 SBA 융자에서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진성철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2월 12일)이 다가오면서 한인은행들이 다음 달 4 일부터 설날 무료 송금 서비스를 한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0원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무료 송금 서 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추석 송 금의 경우, 한국에 갈 수 없어서인지 송금액과 건 수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늘어난 바 있다. 이런 기대 감에도 일각에선 한인은행들이 무료 송금 기간을 단축하면 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송금 기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5~6일 정도. 특히 코로나19 로 인해서 지점별 운영 시간과 토요일 영업 유무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대상은 각 은행별 자사 고객이며 개인 송금만 가능하다. 2월 4일(목)부터 시작하는 은행은 뱅크오브호프(10일까지) 와 US메트로은행(11일까지)이다. 한미, CBB, 오픈뱅크는 5 일 시작한다. PCB(퍼시픽시티뱅크),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 리카 등 3곳은 8일부터다. 지난해 LA지점을 개설한 조지아 주의 제일IC은행도 8일에 시작해 11일에 마감한다. 대부분의 한인은행들이 송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 지만 우리아메리카의 경우엔 송금 1회당 3000달러로 기간 내 최대 2회로 한정했다. 제일IC은행도 1회당 1000달러의 제한 진성철 기자 이 있다.

매출감소폭 ‘반올림 25%’면 PPP 거부당해 한인은행들이 2차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신청 접수로 분 주한 가운데 25% 분기 매출 감소 증빙을 제대로 안 해 거부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은행 SBA융자 담당자들은 2주 동안 PPP 접수를 진행 하면서 ▶분기 총매출 25% 감소 증빙 ▶급여 비용 3.5배까지 대출 신청 ▶신청서 제출 후 수정 어려움 ▶SBA(연방 중소 기업청)의 시스템 오류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2020년 중 어느 한 분기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이상(25% or higher) 줄어야 한다는 2차 PPP 신청 자 격 규정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아서 대출이 거부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즉, 줄어든 분기 매출이 24.5%~24.9%인 신청자 들이 자의적으로 반올림해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대출을 못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애나 정 한미은행 SBA 융자 담당 전무는 “분기 매출 감소 증빙을 대충 하지 말고 계산기로 정확하게 산출해서 감소율 이 25% 이상인 분기를 골라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 른 SBA 담당자들 역시 지난해 4개 분기 중에서 코로나19 팬 데믹으로 매출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확실하게 25% 이상 줄어든 분기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게 현재로썬 가장 안전한 진성철 기자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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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3차 경기 부양안 축소 가능성 1조9000억 달러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수혜 자격 강화 등 시사 바이든 대통령의 3차 코로나 부 양안이 축소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NEC) 브라이언 디즈 위원장 은 2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부가 향후 경기 부양책에 대 한 수혜 자격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3차 부양안 을 통해 주당 400달러의 실업수 당과 15달러의 최저 임금, 개인 당 1400달러의 지원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백악관이 3차 부양안에 대한 공화당의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힌 디즈 위 원장은 “지난 12월 발의된 부양 안이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44명 을 포함해 275표를 얻어 통과됐

듯이 보다 효율적인 방책이 있다 면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디즈 위원장 등 백악관 관계자 들은 지난 24일 온건 민주당 및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3차 부 양안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디즈 위원장의 발언은 1조 9000억 달러 부양안의 규모 축소 및 자격 조건 강화를 주장하는 일 부 의원들의 요구 이후에 나온 것 이라 주목된다. 민주당이 상원 과반수를 차지 하고 있지만 부양안 규모에 대해 반기를 든 조 맨친 상원의원(웨 스트 버지니아)과 같은 당내 반 대 세력도 있기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는 리사 머코브스키(알래 스카), 미트 롬니(유타) 등 온건 파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원 민주당 의원 중 가장 보 수적 성향의 맨친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추가 부양 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집해 왔으며 추가 지원금은 꼭 필요한 사람들만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 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지난 25일 의회에서 공화당 지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지원금 수혜 자 격제한을고려할것이라고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초당파적 사안이기 때문에 1400달러 현금 추가 지원 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 각한다”며 “수혜 자격 등에 대한 협상은 열려 있다”고 말한 것으 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이 전개되면서 바 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의 지지 확 보를 위해 부양안 축소를 단행할 지, 아니면 반대를 무릅쓰고 예 산 조정 절차를 통해 강행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해리포터, 온라인 TV 드라마 검토 중

TV 드라마로 만드는 작업이 초 기 단계에 있다”며 HBO 맥스가 해리포터 TV 시리즈를 맡길 잠 재적인 작가군과 여러 차례 대화 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다만, 워너브러더스와 HBO 맥스는 성명을 내고 “영화 스튜 디오나 스트리밍 플랫폼 차원에 서 해리포터 드라마 시리즈를 개 발하는 것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관련 매체들은 해리 포터의 드라마 각본을 쓸 작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계약 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해리포터 의 드라마화가 초기 단계에 있음 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해리포터 세계를 확장하는 것은 HBO 맥

서산 농특산물 미주 진출 감태·뜸부기쌀 등 포함 충남 서산시 농특산물 6종이 미 국 일반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 핑몰에도 판매된다. 서산시는 26일 서산시농업기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한인 은행 4분기 실적

해마루 전분기보다순이익7감소 진한 가마솥 사골 국물 설렁탕, 실적 육개장, 도가니탕, 코로나로 악화 해장국-13.49~13.99달러  패밀리 사이즈(5인 기준) 설렁탕, 육개장-순이익이 46.99달러 이라며 “해마루 모든 국물 메 뱅크오브호프의 감 도 증가했다. 총대출은 2020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뜨끈 3분기와 뉴의 베이스로 사용하고 있 소했다. 비교해서 3% 늘어난 한은행의 국물이지주사 생각나는 때다. LA 135억6321만 다”고 설명했다. 호프뱅콥의 달러였다. 예금 한인타운 위치한 해마 고 식당은 가족 단위 손님을 26일 실적8가에 발표에 따르면, 역시 지난해 3분기 대비 루’는 쌀쌀한 날씨에 속까지 위해증가한 넉넉한143억3391만 양을 담은 패밀 2020년 4분기 순이익은 2832 2% 달러 따끈하게 데워주는 국물 직전 메뉴 로 리 사이즈(5인 기준) 설렁탕 만 달러(주당 23센트)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인 들을 소개하고 든든한 과 육개장 투고 메뉴를 소개 분기보다 7%가량있다. 줄었다. 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 설렁탕과영향으로 얼큰한 육개장부터 하고 있다. 가격은 46.99달러 로나19의 전년 동기 분기의 0.72%보다 0.05%포 해장국, 갈비탕, 도가니탕, 황 인트 다. 변떨어진 사장은0.67%였다. “패밀리 사이즈 와 비교하면 34% 급감했다. 순이 태해장국, 감자탕까지 취향 자마진(MIN)은 는 워낙 넉넉하게3.02%로 담기 때문 월가 전망치인 주당 25센트에 직 것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전 에 분기보다 가족들이 0.11%포인트 2~3번 먹을 수 2센트가 부족하다. 뱅크오브 향 국물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있고, 밥과 깍두기도 함께 충 호프는 지난해 총 1억1152만 상됐다. 해마루의 탕은올렸다. 담백하면서 담아이사회는 드린다”고 강조 달러의 순이익을 이는 분하게 한편 이날 주당 14 도 진한 국물로 유명하다. 변 센트의 했다.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2019년(1억7100만 달러)의 용복수준이다. 사장에 따르면 아카우 배당일은 이외에도 직 65% 2월겨울철인데도 19일이며 대상 시총자산 사골을규모는 이용해171억666만 국물을 내 은 접 2월 면까지 시원한 5일자뽑아내는 주주명부에 등재 는 것이직전 핵심분기보다 포인트다. 냉면을 찾는 이들이진성철 적지기자 않 달러로 2%아카 정 된 주주다. 우시는 한우가 일본으로 건 다고 전했다. 너가 교배된 품종으로 미국 주소: 3498 W 8th St. 에서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LA 소고기다. 문의:(213)315-5085 변 사장은 “아카우시 사골 온라인 주문: 투고투고 을 가마솥을 이용해 24시간 닷컴(www.2go2go.com) 월가 전망치 웃돌아 오수연 기자 진하게 우려내는 것이 자랑”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웃 였다. 도는 실적을 거뒀다. 총자산 규모는 62억189만 *‘점심 한끼’ 캠페인에 도시락을 소개하고 싶은 식당은 이메일(oh.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 식당 달러로 3분기보다 sooyeon@koreadaily.com)로 메뉴와 정보(주소,9500만 연락처 달 셜콥이 26일 발표한 늘었다. 총대출은 등), 도시락 사진 등을지난해 보내면 4된다.러(1.6%) 도시락을 주문한 회사나 단체 개인은 인증샷과1433만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낼분기보다 수 있다. 지면에 소개된 분기 순이익은 달러 직전 4600만 달러 도시락은 www.koreadaily.com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주당 47센트). 이는 어닝서 늘어난 48억8017만 달러였 프라이즈를 기록한 직전 분기 다. 52억7501만 달러의 총예 의 주당 53센트보다는 낮은 금은 전분기보다 1.6% 증가 수준이다. 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 하지만 월가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률(ROA)은 2020년 3 36센트보다는 11센트 높은 실 분기와 비교해서 0.16%포인 적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트 내린 0.92%였다. 순이자 한미은행의 지난해 연간 순이 마진(NIM)은 직전 분기(3. 익 규모는 2019년보다 29% 13%)와 동일했다. 코로나19 늘어난 총 4220만 달러로 집 여파로 인해 자산 대비 무수 계됐다. 익성자산은 전분기보다 소폭 외형 성장세를 보여주는 자 늘어난 1.38%다. 진성철 기자 산, 대출, 예금도 증가세를 보

순이익 1433만불 주당47센트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 확보 경쟁 가열 2001년부터 10년 동안 8편의 영 화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대성 공을 거둔 ‘해리포터’가 온라인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예매체들은 25일 워너미디 어 계열사인 온라인 스트리밍 업 체 HBO 맥스가 해리포터 영화 를 만든 워너브러더스와 함께 해 리포터의 TV 드라마 시리즈 제 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 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HBO 맥스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포터를 TV 시리즈로 제작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도 “해리포터를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스와 워너브러더스의 최우선 과 제”라며 “해리포터가 워너미디어 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재산 중 하 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버라이어티는 워너미디어가 해리포터의 드라마화를 검토하 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온 라인 스트리밍 콘텐츠 확보 경 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진 단했다.

술센터 주차장에서 미국에 수출 할 농특산물 상차식을 했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 은 감태, 뜸부기쌀, 생강칩, 흑편 강, 천일염, 생강한과다. 이들 농 특산물은 울타리몰 매장 3곳과 핫딜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서 현대차,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첫선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텍사스 중앙일보’ 또는최초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DAL-e(달이)’를 공개했다. DAL-e는 주변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회피하는 Koreadailytx 를 자율이동 기술,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시스템, 사진 촬영, 제품 설명 기능 등을 탑재했 검색해 보세요! 다. 4개의 바퀴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현대측은 한국의 일부 매장에서 시범 서 비스할 계획이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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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재테크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뉴욕 에어비앤비 이용자에 4 판매세 코로나 재정위기 타개책 세수 1000만 달러 예상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AP]

뉴욕에서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 앤비를 예약할 때 드는 비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25일 오는 4월부터 에어비 앤비 숙박에 4%의 판매세를 부 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다. 뉴욕주는 지금까지 에어비앤 비 사용시 숙박세를 징수했지만, 판매세는 걷지 않았다. 쿠오모 주지사가 에어비앤비

에 세금을 추가 징수키로 한 것 은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적 타격으로 인한 재정 위기 때 문이다. 뉴욕주는 새 회계연도에 19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짰지 만, 세수 부족이 102억 달러에 달 할 전망이다. 에어비앤비 숙박에 추가 세금 을 부과해서 얻는 수익은 첫해에 만 1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 로 보인다. 쿠오모 지사 측에 따 르면 뉴욕주 내 62개 카운티도

주정부가 거두는 4%의 판매세 외에 독자적인 지방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세수 부족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 수입 500 만 달러 이상의 초고소득층에 대 한 소득세율을 인상하겠다는 방 침도 발표했다. 에어비앤비는 뉴욕주가 부과 하는 세금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 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뉴욕을 포함한 일 부 미국 지역에 존재하는 숙박 공 유에 대한 각종 규제가 세금 납 부를 계기로 완화하기를 기대하 고 있다.

“하버드·예일 등 유명대학 대학기금 암호화폐 투자” 하버드와 예일, 브라운과 같은 유명 대학기금이 직접 암호화폐 를 사들이고 있다고 블록체인 관 련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가 지 난 2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대학 기금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등을 통해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 면서 많은 대학기금이 비중은 미미하지만 암호화폐를 포트폴 리오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대 학기금의 암호화폐 투자가 2019 년 중반에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면서 대부분 대학기금이 적어도 1년 전부터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재테크

회사 설립 형태 일반적으로 회사를 설립할 때 어 떤 유형의 회사로 등재할 지에 대한 판단 기준은 세금일 때가 많다. 소득과 지출을 어떻게 처 리하고 세금을 보고할 것인 지가 주된 결정 요인이라는 뜻이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판단 기준이 다. 그러나 보다 종합적인 판단 을 위해선 세금과 관련된 부분과 함께 ‘자산보호’ 측면도 고려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산보호란? = 자산보호는 주로 ‘asset protection’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가장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자산보호는 채권자들 로부터의 자산보호다. 회사 유형 에 따른 자산보호를 얘기할 때 역시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자산보호는 꼭 채 권자들로부터의 자산보호만 있 는 것은 아니다.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 신체적 장애 등 역시 재산을 침해할 수 있다. 벌어야 할 소득을 벌지 못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으 로부터의 자산보호는 주로 생명 보험이나 장애보험 등으로 해결 하게 된다. 세금으로부터의 자산보호도 있다. 상속세로부터의 자산보호 는 상속계획을 통해 이루어진다. 소득세로부터의 자산보호는 401 (k)나 펜션, IRA 등 기업 및 개 인 은퇴플랜을 통해 이루어진다.

실로 상해가 발생하였다고 해도 회사 재산은 건드리지 못하게 된 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법원 이 채권자에 주는 변제받을 권한 과 방식 때문이다. S-콥이나 C콥의 경우는 채권자가 법원으로 하여금 회사의 지분을 매각해 채 무를 변제하거나, 회사의 이익을 채권자에게 지급하도록 강제하 도록 요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설립된 LLC라면 법원이 유한책임회사 설립시 자산보호에 유리하다. [AP] 채권자 편에서 해줄 수 있는 것 은 ‘차징오더(charging or 소송 등에 대비 보호장치 필요 보호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 der)’다. 그리고 ‘차징오더’는 체에서 불량품을 판매한 결과 누 사실상 무용지물일 수 있다. 결 LLC 개인자산 지키는데 유리 군가 상해를 입었다면 이는 회사 과적으로 회사는 정상적으로 운 가 책임진다. 사업주 개인의 투 영되고, 사장으로서 월급도 받고 자계좌나 별장은 추심 대상이 아 펜션도 적립할 수 있다. 변제를 위한 추심 대상이 될 수 니게 된다. 물론, 개인에게까지 그런데 이는 주마다 유한책임 있다. 그리고 이런 소송은 언제 책임이 따라오는 예외적 상황들 회사 관련 법규가 다르다. 법규 라도 내게 발생할 수 있다. 특별 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에 이같은 차징오더 관련 규정과 히 신경을 덜 쓰는 부분이기도 사업체 책임은 사업체에서 끝난 표현이 있어야 한다. 네바다, 델 하지만, 실은 매우 중요한 재정 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라웨어, 애리조나, 미시건 등은 설계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 그런데 만약 사업주 개인이 본 이런 법규가 있다. 또 중요한 것 을 것이다. 인의 실수로 사고를 내고 누군가 은 멤버가 2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체 유형별 자산보호 = 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어떻게 될 는 점이다. 혼자만 있는 LLC는 필요에 따라 복잡한 자산보호 전 까. 이 경우는 사업체의 재산이 이런 LLC의 혜택이 인정되지 략도 있지만, 가장 빠르고 신속 나 지분까지도 보호받지 못하게 않는다. 한 방법은 ‘LLC’라고 할 수 있 된다. 비즈니스 활동으로 인해 결국 회사 설립시에는 세금 문 다. 자영업이나 파트너십은 권장 발생한 책임이 아니라 개인의 부 제와 함께 자산보호 측면도 함께 되지 않는다. 개인재산 보호도 주의로 인해 발생한 책임이기 때 고려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전혀 되지 않고, 비즈니스 활동 문이다. 이런 경우라면 법인은 것이다. 어쩌면 자산보호 측면이 에 따른 부분적 책임 등도 고려 별다른 자산보호 기능을 수행하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여러 멤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 못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 있는 LLC를 적절한 주에서 S-콥이나 C-콥 등 법인은 이 유한책임회사(Limited Li 설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 보다는 낫다. 비즈니스 상에 발 ability Company:LLC) = 유 을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생한 책임으로부터 개인재산은 한책임회사가 제대로 설립되면 kenchoe@allmerits.com 별개 재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위의 예에서처럼 사주 개인의 과

자산보호 측면도 고려해서 결정해야 요즘은 의료비용, 롱텀케어 비 용 등으로부터의 자산보호에 대 한 관심도 높다. 은퇴 후 건강관 리 비용으로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 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역시 자산이 원치 않는 수준으로 잠식당할 수 있다. 또 투자자산이 있다면 시장으 로부터의 자산보호도 생각할 수 있다. 하락장이 와서 40~50% 손 실을 봐선 안 되는 상황이라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전략, 자 산관리 계획이 있어야 할 것이 다. 시장 손실로부터의 자산보호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자산보호는 다양한 각도에서 생 각해볼 수 있다. 그만큼 꼭 필요 하고 중요하지만 이들을 자산보 호의 관점에서 접근해본 적은 없 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왜 자산보호인가? = 먼저 어떤 자산이 보호되어야 하는 지 를 알 필요가 있다. 채권자로부 터의 자산보호에는 내가 살고 있 는 집, 투자계좌, 휴가용 별장(있 다면), 비즈니스 지분 등등 사실 상 대부분의 일반 재산이 다 해 당된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재산에 대한 보호장치가 중요한 것은 ‘소송’ 때문이다. 법 원이 상대방의 손을 들어주는 순 간 상대방은 채권자가 되고 나는 채무자가 된다. 이 때 내가 소유 하고 있는 개인재산 모두가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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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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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4700불 가격표 보고 뛰어든 가발사업 대박 인생의 변곡점을 만나다 4 인생의 변곡점을 만나다 ‘엿장수 맘대로’라는 우스개가 있다. 어릴 적 가장 반가웠던 손 님은 뭐니 뭐니해도 ‘엿장수’였 을 거다, 마을 어귀에서부터 절 겅대는 가위소리가 들려오면 약 속이나 한듯 쪼르르 달려가 엿장 수 뒤를 따랐다. 오는 날짜도, 가 위질 하는 것도 ‘엿장수 맘대로’ 였지만 늘 반갑기 그지 없었다. 엿장수는 현금은 물론 안받는 물건이 거의 없었다. 다 떨어진 고무신 한쪽, 양은 냄비하며. 가 끔 “재는 왜 많이 주고 난 쬐끔 만 주나요” 항의하면 “야, 엿장 수 맘이여”하며 꿀밤을 주기도 했다. 엿장수가 가장 좋아했던 물건 이 바로 여자 머리카락이었다. 짧은 머리는 아예 받아주지 않았 다. 긴 머리를 갖고 오면 엿을 한 뼘이나 더 잘라 줬다. 1960년대 한국의 외화벌이는 엿장수가 수집해온 머리카락이 었다. 내가 처음 머리카락을 수

달러도 비싼데 세상에 4700 달러 라니. 미치지 않고서야 저걸 누 가 사나. 할리우드 수퍼스타 쯤 이나 돼야 살지 모르겠다. 그날부터 머리카락이 달리 보 이기 시작했다. 저걸 내가 가발 로 만들어 팔면. 생각만해도 가 슴이 부풀어오르며 온몸이 짜릿 해졌다. 뜻이 있는 곳에 정말 길이 있 는걸까. 얼마 후 회사 매니저로 부터 머리카락을 직접 공장에 갖 다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버뱅크 공장에 머리카락을 넘기며 사정을 했다. 무보수라도 좋으니 일을 하게 해 달라고. 공장장은 내 속셈을 알아챘는 지 일언지하에 퇴짜를 놨다. 나 는 그때 비로소 깨달았다. 아무 리 뜻이 있어도 길은 내가 스스 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한국서는 가발 붐이 일어나기 전이어서 도움받을 곳이 전무했

하이랜드와 할리우드 불러바드 코너에 자리하고 있는 1950년대 맥스 팩터(Max Factor) 건물 할리우드 황금기 최고의 메이컵 아티스트 전당이었다 [맥스 팩터 홈페이지]

한껏 꿈에 부풀어 샌디에이고로 씽씽 차를 몰았는데 그 미용사가 배신을 때릴 줄이야. 가격을 500 달러에서 절반으로 후려치는 게 아닌가. 꼼짝없이 그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고 말았다. 마땅히 팔 곳도 없었다. 할 수 없이 개당 250 달러를 받고 몽땅 처분을 했 다. 그래도 6000 달러나 되는 돈 을 벌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 을 수밖에. 초창기 시절 가발과 관련한 해 프닝이 적지 않았다. 그중 압권 은 조 모씨가 운영했던 가게. 가 발 하나를 99 달러에 판다는 세 일 광고를 LA 타임스에 실었다. 피코에 있던 그의 가게가 인파로 넘쳐났다. 나중엔 기마경찰이 출 동하는 코미디까지 빚어진 것. 그는 가발을 재봉틀로 누벼냈 다. 가격이 경쟁력이 있다보니 특히 흑인들이 주고객이 됐다. 부실공사를 한 때문이었는지 반 품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그 무렵 조씨가 가발로 떼돈을 벌었다는 루머가 한인들 사이에 퍼졌다. 그는 한국에 가 소원대로 금배지를 달았다. 여당 실세에게 40만 달러를 줬다는 소문도 들려 왔다.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자 정 계에서 강제 퇴출당해 다시 LA 로 돌아왔다. 가발과 관련한 ‘웃 고픈’ 얘기가 어디 하나 둘일까. 머리카락에서 가발까지. 미국 에서 나의 삶은 그렇게 자리를 박용필 전 논설고문 잡았다.

일본에 첫 주문  미용실 다니며 판매 가발로 돈 벌어한국 국회의원된 이도 입해 미국 가발회사에 팔았다. 처음 납품했던 곳은 ‘맥스 팩터 (Max Factor).’ 하일랜드와 할 리우드 불러바드 코너에 있었는 데 지금도 건물이 남아있다. 회 사는 이미 망한지 오래 됐지만. 비즈니스가 제법 쏠쏠했다. 어느날 우연히 쇼윈도에 걸린 가 발에 눈길이 갔다. 가격이 $47. 00. ‘뭐 이렇게 비싸. 내 머리카 락을 갖고 폭리를 취하네.’ 처음 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내 인생의 변곡점이 된 순간인지도 모른채. 몇 주 후 납품 날짜에 맞춰 회 사를 찾았다. 이왕 온김에 ‘아이 쇼핑’이나 하자며 쇼윈도를 다시 둘러 본 것. 믿기지 않았다. 아무 리 두 눈을 씻고 봐도 가격은 그 대로 였다. $4,700! 지난번 가격 표는 내가 잘못 본 것이었다. 47

다. 그때 문득 ‘사무라이’가 떠올 랐다. 일본 무사의 머리에 두른 것이 가발일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친 것. 토쿄와 오사카 두 곳 상공회의 소에 편지를 썼다. 한 달 후 쯤 토쿄 상의에서 회신이 왔다. 여 기서 에피소드 한 토막. 나는 편 지를 영어로 썼는데 답장은 일본 말로 쓰여져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세계화가 안돼 있었 던 모양이다. 그 큰 상공회의소 에 영어편지 하나 쓸 줄 아는 직 원이 없다니. 토쿄 상의가 한 군데를 소개해 줬다. 그 회사에 샘플 하나를 주 문했는데 12달러 50센트를 선불 로 주면 곧 보내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우여곡절 끝에 가발을 손 에 쥐었다. 이게 바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구나. 4700 달러가 눈

맥스 팩터의 쇼인도우

에 어른 거렸다. 문제는 판로. 이걸 어디에다가 팔지? 샘플을 들고 무작정 미장 원을 돌았다. 대부분 가발을 처음 본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막막했 다.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내가 어떻게 입수한 가발인데. 내 가발의 ‘진가’를 알아 준 곳 은 샌디에이고의 어느 고급 미용 실. 남자 미용사가 나를 맞았다. 아래 위를 훑어 보더니 ‘헤어컷 을 하러 왔느냐’며 심드렁한 표 정을 지었다. 동양인이, 그것도 꾀죄죄한 차림을 하고 있었으니 그럴만도 했겠다. 가발을 살 생각이 있느냐며 단 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갑자기 미 용사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가 격이 얼마냐’고 관심을 보인 것. 나는 ‘얼마면 사겠냐’고 되물었 다. 500 달러를 주겠다는 대답이

[맥스 팩터 홈페이지]

돌아왔다. 맥스 팩터 제품은 4700달러인데. 아쉬움은 있었지 만 원가($12.50)를 생각하면 40 배가 넘는 장사다. 미용사가 내가 갖고 있는 걸 다 팔라며 ‘현금박치기’를 제의 했다. 지금은 샘플밖에 없지만 몇 개가 필요한지 알려주면 한 달 후 그 물량을 맞춰주겠다고 했다. 미용사의 주문량은 24개. 곧바로 머리를 굴려 계산을 해봤 다. 일본 메이커에 줄 돈은 300 달러. 내게 떨어지는 돈은 자그 마치 1만2000 달러. ‘야호!’ 내게 도 이런 재물운이 있다니. 그런데 일본회사와는 첫 거래 여서 선금을 줘야했다. 내게 그 만한 돈이 있을리 없었다. 롱비 치 대학시절 친하게 지냈던 이도 제에게 급전을 빌려 송금했다. 물건은 약속한 날짜에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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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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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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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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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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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 경제 충격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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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 경제 충격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한국경제

재정·택배·반도체가 떠받친 경제, 실질 소득은 2년째 감소 재정·택배·반도체가 떠받친 경제, 실질 소득은 2년째 감소 한국 22년 만에 역성장

한국 22년 만에 역성장

소비 위축, 수출 31년 만에 최저치

일부 기업·업종이 경기 회복 주도 일부 기업·업종이 경기 회복 주도 현장서 느끼는 경기는 달라 달라 현장서 체감 느끼는 체감 경기는

세계경제를 침체의 늪으로 밀어넣은 세계경제를 침체의 늪으로 밀어넣은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 성장했다. 하지만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성장했다. 하지만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국내총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국내총 생산(GDP) 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생산(GDP) 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1998년(-5.1%) 이후 최저치다. 한국 경제 1998년(-5.1%) 이후 최저치다. 한국 경제있었던 가 뒷걸음질 친 것은 석유파동이 가 뒷걸음질 친 것은 석유파동이 1980년(-1.6%)과 98년에 이어있었던 지난해가 세 번째다. 98년에 이어 지난해가 세 1980년(-1.6%)과 번째다. 소비는 얼어붙었다. 지난해 민간소비 98년(-11.9%) 이후 최저치 소비는(-5.0%)는 얼어붙었다. 지난해 민간소비 다. 정부 소비(5.0%)는 늘었지만 2019년 정세균, 홍남기 불러 ‘손실보상제’ 지시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올해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가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 (-5.0%)는 98년(-11.9%) 이후 최저치 (6.6%)보다 증가 폭은 줄었다. 설비투자 육부 장관이 참석하기 전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자료를 검토하는 와중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건너편에 반듯하게 앉아 있다. 이날 회의에 다. 정부 소비(5.0%)는 늘었지만 2019년 정세균, 홍남기 불러 ‘손실보상제’ 지시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올해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가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 (6.8%)는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하 서 정 총리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을 세심히 준비하라고 지시하고 내각의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수시로 주재하 (6.6%)보다 증가 폭은 줄었다. 설비투자 육부 장관이 참석하기 전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자료를 검토하는 와중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건너편에 반듯하게 앉아 있다. 이날 회의에 [연합뉴스] 반기의 반등에도 연간 수출(-2.5%)은 마 고 있지만 이날처럼 회의 내용을 공개한 것은 취임 직후였던 지난해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서 정 총리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을 세심히 준비하라고 지시하고 내각의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수시로 주재하 (6.8%)는이너스로 플러스로전환하며 돌아섰다. 지난해 하 89년(-3.7%) 이후 최 이날처럼 회의높은 내용을 공개한 것은 취임 1월종횡무진 28일 이후‘활약’한 처음이다.택배 업 체가 체감하는 경기가 다를 수 있다”고 지[연합뉴스] 반기의 반등에도 연간 수출(-2.5%)은 마 고 있지만 저치를 기록했다. 다. 상대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직후였던 위축 지난해 속에서도 이너스로 박양수 전환하며한은 89년(-3.7%) 이후 “한국의 최 경제통계국장은 구조도 충격의 완충재 역할을 했다. 통계 종도 성장률 방어에 큰 역할을 했다. 박 적했다. 성장률이 2019년 2.0%에서 지난해 -1.0% 청에 따르면 높은 2019년 기준 한국의 양수 속에서도 국장은 “택배를 중심으로 한 온라 앞으로다. 특히 GDP의 저치를 기록했다. 다. 상대적으로 제조업 중심의GDP 경제대 위축 종횡무진 ‘활약’한 택배 업 문제는 체가 체감하는 경기가 다를절반가 수 있다”고 지 3%포인트 하락했는데,“한국의 이는 (주요국 비 제조업 27.7%다. 인 쇼핑 기반이방어에 잘돼 있었던 덕에 소비 위 박량을적했다.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회복세가 관건 박양수로한은 경제통계국장은 구조도 충격의비중은 완충재 역할을독일(19.4%)과 했다. 통계 종도 성장률 큰 역할을 했다. 유일하게 플러스 지난해 성장한) -1.0% 중국의 낙폭 등보다 축을 국장은 막아주는 효과를 중심으로 냈다”고 강조했 ‘K자’ 양상의 소득 격차 심화도 문제 절반가 성장률이중 2019년 2.0%에서 청에 프랑스(9.8%), 따르면 2019년영국(8.6%) 기준 한국의 GDP높다. 대 양수 “택배를 한 온라이다. 문제는 앞으로다. 특히 GDP의 (-3.7%포인트)보다 작다”며 “주요 기관은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 주 다. 다만 국민이 체감하는 소득은 나빠졌 가 될 수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소 경제 로 3%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주요국 비 제조업 비중은 27.7%다. 독일(19.4%)과 인 쇼핑 기반이 잘돼 있었던 덕에 소비 위 량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회복세가 관건 다른 나라의 성장률 하락 폭을 5~7%포인 력 업종의 수요가 회복되며 수출이 늘어 다.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 연구실장은 “코로나19 3차 확산세로 위축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한) 중국의 낙폭 프랑스(9.8%), 영국(8.6%) 등보다 높다. 축을 막아주는 효과를 냈다”고 강조했 이다. ‘K자’ 양상의 소득 격차 심화도 문제 트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 것도 역성장의 기세를 둔화하는 데 주 인 실질국내총소득(GDI)은 1년 전보다 될 것으로 예상했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3.7%포인트)보다 작다”며 “주요 기관은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 주 다. 다만 국민이 체감하는 소득은 나빠졌 가 될 수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소 경제 성장률 하락폭을 줄인 공신은 정부 재 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에 따 0.3% 감소했다. 2019년(-0.3%)에 이어 2 이 1.1%(전 분기 대비)를 기록한 것은 좋은 다른 나라의 폭을지난해 5~7%포인 력 업종의 수요가1~11월 회복되며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신호지만 연구실장은 “코로나19 3차 확산세로 위축 정과성장률 제조업,하락 택배다. GDP 성장 르면 지난해 누적 수출이 경상수지늘어 흑자 다. 년 연속 마이너스다. 문제는 4분기 성장률의 대부분을 트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 것도 역성장의 기세를 데 주전 인 실질국내총소득(GDI)은 1년 전보다까먹은 될 민간 것으로 예상했던 지난해 4분기 기여도에서 정부는 1.0%포인트를 차지했 는 639억4000만 달러를둔화하는 기록하며 연간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소비(-0.8%포인트)”라며 “백 성장률 성장률다. 하락폭을 줄인 공신은 정부 재 메웠 요한 망치(650억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에 따 0.3% 감소했다. 2019년(-0.3%)에 이어 2신 접종 이 1.1%(전 분기 대비)를 것은 좋은 민간(-2.0%)이 까먹은 성장분을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 “수출과 내수의 괴리가 심화하고 일부 기업 속도에 따라 민간 소비의기록한 방향이 달 하현옥·윤상언 기자 다. 지난해 사상 유례없이 59년성장 만에 4차 예상된다. 과 연속 업종이 경기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면서, 라질신호지만 것”이라고 문제는 말했다. 4분기 정과 제조업, 택배다. 지난해 GDP 르면 로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년 마이너스다. 성장률의 대부분을 추경까지 66조8000억원을 사회적 거리두기 등 경제 활동의 수치나 지표상으로 보이는 흐름과 경제 주 기여도에서 정부는편성하며 1.0%포인트를 차지했 풀었 는 639억4000만 달러를강화 기록하며 연간 전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까먹은 민간 hyunock@joongang.co.kr 소비(-0.8%포인트)”라며 “백 다. 민간(-2.0%)이 까먹은 성장분을 메웠 망치(65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 “수출과 내수의 괴리가 심화하고 일부 기업 신 접종 속도에 따라 민간 소비의 방향이 달 다. 지난해 사상 유례없이 59년 만에 4차 로 예상된다. 과 업종이 경기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면서, 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옥·윤상언 기자 hyunock@joongang.co.kr 추경까지 편성하며 66조8000억원을 풀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경제 활동의 수치나 지표상으로 보이는 흐름과 경제 주

IMF, 올 한국 성장률 전망 2.9%서 3.1%로 상향

IMF는 26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수정 (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보 세계경제는 5.2%  5.5%로 올려 고서에서 한국이 올해와 내년 각각 3.1%, 2.9%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성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가 장률은 -1.1%로 기획재정부는 IMF는 26일 발표한제시했다. ‘세계경제 전망 수정 백신 공급으로 경제회복 기대감 3.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World 10 “IMF가 전망을Outlook 발표한 11개 선진국 가운 Economic Update)’ 보 세계경제는 5.2%  5.5%로 올려 월 전망치인 2.9%보다 0.2%포인트 높다. 데 2020·2021년 합산 성장률이 2.0%로 가 고서에서 한국이 올해와 내년 각각 3.1%, 올해 본격적인 백신 공급으로 전 세계 경 장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 2.9%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성 제활동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산(GDP)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가 장률은 -1.1%로 제시했다. 기획재정부는 조정이다. (코로나19) 위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

백신 공급으로 경제회복 기대감

면 한국이 가장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미국 등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이 얘기다. IMF의 이번 전망은 올해 정부가 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게 근거다. 다만 변 제시한 3.2% 성장 전망보다는 낮다. 국내 종 바이러스의 재확산, 추가 봉쇄조치, 백 외 주요 기관은 올해 한국이 3% 안팎의 성 신 공급 지연 등은 우려로 지적했다. 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4.2%로 기존 전 면 한국이 가장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내년 미국 등경제성장률은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이 IMF는IMF의 올해 전이번 세계전망은 경제성장률이 지 망을를 유지했다. 올해 미국·유로존 등 선진 다만 변 얘기다. 올해 정부가 뒷받침할 것이라는 게 근거다. 난해 10월 전망(5.2%)보다 0.3%포인트 높 지난 전망보다 0.4%포인트 높은 4.3% 제시한 3.2% 성장 전망보다는 낮다. 국내국은종 바이러스의 재확산, 추가 봉쇄조치, 백 은 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 주요 기관은 올해 한국이 3% 안팎의 성 신 공급 지연 등은 우려로 지적했다. 세종=임성빈 기자 해 승인된 백신이 올해 접종을 시작하며 지 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4.2%로 기존 전 im.soungbin@joongang.co.kr 난해 예상보다 강한 성장동력이 예상되고,

IMF, 올 한국 성장률 전망 2.9%서 3.1%로 상향

3.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0 월 전망치인 2.9%보다 0.2%포인트 높다. 올해 본격적인 백신 공급으로 전 세계 경 제활동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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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전망을 발표한 11개 선진국 가운 데 2020·2021년 합산 성장률이 2.0%로 가 장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 산(GDP)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위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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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30, 2021 C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체험기> 방정웅 | 달라스한인문학회장

달라스한인문학회 방정웅 회장이 달라스 페어파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북텍사스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이 한창이다. 요양병원 및 필수 종사자인 그룹 1A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우선 접종이 이뤄졌고, 최근에는 그 룹 1B인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암흑 같은 시기를 보낸 우리로서는 백신이 반갑지 아니할 수 없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두 차 례에 걸쳐 백신을 맞기도 하는데,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일부 뉴스가 사람 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이에 텍사스중앙일보는 일부 한인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백신접종 불안감을 다소 나마 해소하고자 최근 백신접종을 마친 달라스인문학회 방정웅, 방화자 회장 부부 의 백신접종 체험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75세 이상의 혜택을 받다 달라스 카운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19 에 감염된 확진자가 매일 천명이 넘는 다는 방송보도에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있었다. 아내는 가까운 식료품점에 잠깐씩 다 녀올 뿐 우리 부부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었다. 더구나 75세 이 상의 나이 많은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서 감염되기 쉽다고 하여 하루속히 백신 이 나와서 접종을 기다리고 있었다. ‘화이저’ 회사에서 개발된 백신이 먼 저 나와서 방역의료진과 요양병원 및 필 수 종사자인 그룹 1A에 해당되는 사람 들에게 우선 접종을 하고 있고 다음 차 례가 그룹 1B인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라 하였다. 우리 부부는 그룹 1B에 속하였다. ‘모 더나’ 회사의 백신도 나와서 더 많은 사 람들이 접종기회가 왔다고 소식을 들었 다. 백신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느 회사의 것으로 하면 좋을지도 의논하였 다. 성분은 비슷하지만 백신 저장방법과 재접종시기가 다르다고 하여 약간 혼란 스러웠다. ◎ 1월 11일 월요일 = 65세 이상의 신

청이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백신의 안정 성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들을 듣고 망설 이며 더 기다렸다가 안전하다고 하면 그 때 맞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 1월 14일 목요일 = 같이 살고 있는

딸이 3월에 로스앤젤레스에 출장을 가는 데 바이러스가 많이 퍼진 지역이라 혹시 바이러스를 묻혀올 수 있으니 우리가 가 급적 빨리 백신주사를 맞아 면역이 생 기면 안전하겠다고 하며 접종신청을 권 유를 받았다. ◎ 1월 15일 금요일 = 딸의 제안대

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신청을 하기 위하여 달라스 카운티의 백신접 종 사이트(dallascounty.org/covid-19/ covid-19-vaccination.php) 에 들어가 서 신청내용을 입력하였다. ◎ 1월 18일 월요일 = 이메일로 신청

접수 확인이 되었으니 날짜 예약을 하라 고 하여 수요일 오후 2:30을 선택하였더 니 곧 접종신청을 확인한다는 회답을 받 았다. 65세 이상 그룹 1B가운데 75세 이 상의 우선특혜를 받았기 때문에 접종회 신을 빨리 받은 것 같았다. 접종장소는 달라스 페어파크였다. (Fair Park 3701 Grand Ave. Dallas, TX 75210) ◎ 1월 20일 수요일 =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집을 일찍 출발하여 1시간 전에 접종장소에 도착하였다. 페어파크 입구 번호 5 또는 6으로 들어가라고 하여 5번 입구로 가서 주차하는 안내원들의 지시 를 따라 주차했다. 다른 안내원이 와서 차 안에서 작성하라고 설문지를 주어 작 성을 끝내고 밖으로 나가 건물까지 데려 다주는 차를 기다렸다. 먼저 온 사람들 도 대부분이 나이 많은 것을 보니 75세 이상인 거 같았다. 순서에 따라 작은 안 내차를 타고 건물입구에 도착하여 안에 들어 가기 전에 비치되었는 손소독제로 손을 닦았다. 안내원의 지시를 따라서 8 번 줄로 따라 가서 거리두기 규칙에 따 라 착석하였다. 넓은 홀 안에 많은 사람 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약 30분 후에 8번 줄의 차례가 되어 일어나 앞으 로 나아가서 지정해 주는 번호의 접종 테이블로 갔다. 많은 테이블에서 차례대 로 접종 주사를 놓고 있었다. 간호원의 지시에 따라 왼쪽 팔을 걷고 왼쪽 어깨 를 걷어 올렸다. 주사바늘이 가늘어서인 지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때 보다 주사

방정웅 회장의 아내 방화자 교장이 달라스 페어파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바늘에 대한 감각이 없었고 따끔하지도 않았다. 나누어 주는 백신 접종인증서에 주사약은 ‘모더나’이고 2차 접종은 한달 후 2월 17일로 적혀 있었다. 2차 접종은 예약없이 날짜에 인증서만 지참하고 오 라고 설명해 주었다. 주사를 맞은 사람 들은 옆의 홀로 안내되어 접종 후유증에 대한 이상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15분을 기다렸다. 우리는 퇴장시간이 2:45분이 어서 기다린 후에 배정된 시간을 알리는 안내를 듣고 몸에 이상증상이 없어 출 구로 나왔다. 주차장까지 안내차를 타고 돌아와 차를 타고 안내원의 지시를 따라 페어파크를 나왔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3시 30분이었다. 집에서 나와 돌아오기까지 2시간 정도

“백신 맞았어도 손주 만나는 건 당분간 안돼요” 전문가 “5%는 감염 위험” … 10~20대 특히 조심해야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 운데 조부모가 손주를 볼 수 있는 시점은 언제가 적당할까. 보건 전문가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게 공통 된 의견이다. 22일 NBC LA는 전염병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조부모가 손주를 만나 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우선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효율은 95% 수준이

다. 즉, 5%의 감염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미다. NYU 전염병 전문가 스콧 웨인스버그 박사는 “ 아이들을 비롯한 젊은층은 무증상도 많다. 증세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위험은 여전하다. 조부모는 설령 백신을 접 종했더라도 당분간 손주와의 만남은 피하는 게 좋 다”고 말했다. 당분간 어린 아이는 백신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걸렸지만 페어파크 접종소에서는 40분 정도였는데 질서 있는 안내가 고마웠다. 백신 접종한 첫날엔 주사를 맞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무런 증상 없었다. 둘째날에는 왼쪽 어깨의 주사를 맞은 부 위가 약간 거북한 느낌이 들었다. 아내 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였다. 셋째날에 는 좀더 무거운 느낌이 들었지만 통증 이나 이상증세는 없었다. 아내는 어깨의 주사를 맞은 부위가 약간 무겁다고 하며 몸이 야간 나른하여 밤에 잘 잤다고 하 였다. 넷째날에는 거북했던 느낌마저 없 어졌다. 아내도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하 였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 혜택이 있기를 바란다. 정리=토니채 기자

않는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라서 잠재적으 로 감염 위험이 크다. 스탠퍼드대학 앤 류 교수는 “백신이 어린 아이에 게 안전하고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귀여운 손주를 빨리 안아보고 싶 겠지만 손주가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제는 청소년 또는 대학생 같은 젊은층이다. 조 부모가 10~20대 가량의 손주를 만나는 것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존스홉킨스대학 크리스 베이러 박사는 “학생들이 캠퍼스로 다시 돌아왔을 때 지역 사회에서 감염률 과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그 런 상황에서 면역력에 취약한 조부모가 자칫 손주 를 만나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면 장열 기자 안 된다”고 말했다.

교육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올해AP시험전망 COVER STORY

5월 AP 시험 정상적으로 출제된다 지난주 칼리지보드가 SAT 서브젝트 시험을 영구 평가하는 최종 기준으로 AP 시험성적을 반영하는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AP 시험에 대한 관심이 대학들이많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입심사에서 학생 따라서 아이비리그는 물론이고, 준 아이비리그, 들의 과목별 학습능력을 평가할 기준이 학교 성적 혹은 전국 상위 50위권에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 외에는 AP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GPA 은 평균 6~7개 과목에서 4점 이상의 점수를 대학 는 지역에 따라 또는 학교 수준이나 교사에 따라 에보고할것을권하고있다. 다르게 평가될 수 있지만, AP 시험은 모든 고교생 올해치러질AP시험특징 에게 똑같이 치러지는 평가시험이기 때문에 대학 2021년 AP시험은 1월 말 현재 3시간에 가까운 은 오히려 GPA보다 AP 시험 점수에 더 비중을 시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두는 경우도발생할가능성이높다. 온라인 시험이 전체 교과 과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이번 칼리지보드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2학기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AP시험주관처 막 시작된 요즘 각 고등학 인 칼리지보드는 코로나19 교 AP 클래스들은 오는 5 팬데믹으로 미국 내 학교들 온라인오프라인동시가능 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치 이 모두 문을 닫아 시험장 러지는 AP 시험준비로 나 이 없어지자 급히 디지털 칼리지보드내달세부공개 름대로분주할수밖에없다. 시험으로변형했다. 당시시 물론 모든 학교에 해당하는 험은 1시간 미만의 약식 시 것도, 모든 AP 교실에 다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험으로 치러졌으며, 원격수업 초창기로 과목 지도 학교마다, 또 담당 교사마다 AP 시험준비에 기울 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AP 과 이는 열의는 아주 다르다. 전체 학생들의 시험통과 목 전체 분량의 3분의 1에 대해서만 문제를 냈다. 를 목표로 벌써 2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시험준비에 그러나 올해는 시험날짜를 기준으로 학교에 와서 열을 올리는 교사가 있는가 하면 지난 수년간 나 직접 시험을 볼 경우 원래대로 3시간 분량의 시험 온 문제를 아무런 준비 없이 챕터 시험문제로 주 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득이하게 온라인 시 는 것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교사들도 부 험이 불가피한 지역에서도 전체 분량의 시험이 출 지기수다. 이런 상황이고 보니 학생들의 AP 시험 제되도록 준비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점수는 각양각색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칼리지보드는 현재 지역별 관계자들과 협의 중 과연 AP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 시험인지, 어떻게 이며 올해 시험 방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에 장연화 기자 준비해야하는지에대해알아보도록하자. 발표할예정이다. AP시험현황 지난 해 처음으로 약식으로 치러진 AP 온라인 시험에는 전국의 2만2000여 고교에서 총 264만여 고교생들이 응시했다. 총 치러진 AP 시험 수는 475만여개였으므로 1명당 평균 1.8개 과목에 응시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 는 학생들은 적어도 3개 이상 과목에 응시하고 있 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이 1개 혹은 2개 시험만 보는 것으로도 풀이될수있다. <표1 참조> 과목별로 3점 이상 받은 학생 비율, 혹은 최고점 인 5점을 받은 비율을 살펴보면 AP Calculus BC, Physics C 등 탁월한 이해력을 요구하는 특정 과 목들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의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 가장 많은 학생이 응시한 과목은 미국사 (US History), 세계사(World History), 미적 분 AB(Calculus AB), 생물(Biology), 인문지 리학(Human Geography) 순이었다. 이는 고교 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많이 듣는 AP 수업 순이라 고도볼수있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별로 특히 교육구나 학교로 비교해 볼 때 엄청난 상대적 차이가 있다. 특히 학 교별로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 학교 에, 그리고 각 AP 과목마다 얼마나 많은 학생이 있는지에 따라 학교나 교사가 AP 시험준비에 쏟 는노력이다르기때문이다. 한 예로 AP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적은 학 교에서는 AP Calculus 반이 운영되기는 하나, 한 반에 절반은 AP 학생, 다른 절반은 Pre-Calcu lus 등 다른 수학 학생들로 채워져서 한 시간 중 절반밖에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 다. 아무래도 등급이 높은 학교일수록 (좋은 학군 의 학교일수록) AP 과목을 선택하는 비율도, AP 시험에 응시하는 비율도 높기 때문에 교사들은 아 예 학년 초부터AP 시험준비를 겨냥한 수업플랜을 세우기도한다. AP시험이중요한이유 그렇다면 왜 AP시험이 중요할까. 그 이유는 학 교별로, 교사별로 성적을 내는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지원자가 수업에서 A를 받았다 고 하더라도 AP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거나 아니 면 아예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을 경우 지원자가 받 은학교성적을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GPA가 높아지면서 GPA 4.3이나 4.4 이상의 응 시자들이 수두룩해져 지원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AP 시험 스케줄

표1 8시

12시

5월 3일(월)

US Government

Physics C:Mechanics

4일(화) 5일(수)

Calculus AB Calculus BC English Literature

6일(목)

US History

7일(금)

Chemistry Spanish Literature French Language World History: Modern Seminar Spanish Language English Language

German Language Human Geography Japanese Language Physics 1: Algebra-Based Art History Computer Science A European History Physics 2: Algebra-Based Macroeconomics

10일(월) 11일(화) 12일(수) 13일(목) 14일(금)

Comparative Govt Computer Science Principles Biology Italian Language

Lantin Psychology Microeconomics Music Theory Statistics Chinese Language Environmental Science 출처: 칼리지보드

AP 과목별 응시자수 및 득점현황 전체 응시자수

표2 3정 이상 득점율

5점 득점률 118%

Human Geo

218333

590%

Physics 1

149488

516%

88%

21835

733%

140%

51718

843%

416%

23655

744%

404% 162%

Physics Physics C (M) Physics C (E&M) US History

472697

587%

World History

302942

602%

92%

23567

687%

158% 137%

Art History European History

96312

593%

Biology

233444

691%

95%

Calculus AB

266430

614%

195% 446%

Calculus BC

127864

816%

Chemistry

145540

561%

106%

Computer SciA

70580

704%

256%

Computer SciP

116751

716%

109% 출처: 칼리지보드

교육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COVER STORY SAT 서브젝트시험폐지후변화

대입 심사에 GPA 비중 늘어날듯 주요 내용 일문일답 칼리지보드가 지난19일 발표 한 내용은 3가지로 SAT 서 브젝트 시험 중단 SAT 에세 이 항목 폐지 SAT 시험 디 지털화다. 수학·영문학·한국어 등 20개 과목의 SAT 서브젝트 시험은 이날부터 미국 내에서는 당장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이미 SAT 서브젝트 시험에 등록한 학생들 은 전액 환불조치를 받는다. 그 러나 해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외국 학생들은 오는 5월과 6월 에 시행하는 시험까지 응시할 수있다. SAT 시험의 선택 항목이었 던 에세이 시험도 6월부터 제공 하지 않는다. 이미 SAT 시험을 신청하면서 에세이 응시도 선택 한 학생들은 그냥 시험을 치르 거나 서브젝트 시험처럼 취소할 수있다. 반면 미국에서 유일하게 종이 시험으로 제공되던 SAT 시험 은 앞으로 디지털 시험으로 전 환된다. 칼리지보드는 현재 작 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칼 리지보드는 학생들이 온라인으 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날짜나 바뀌는 시험 형식 등은 4월에 구 체적으로공개한다. 원인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것이다. 지난해 3월부터 팬 데믹으로 학교들이 모두 휴교 조치를 택하면서 SAT 시험장 이 폐쇄되거나 시험이 줄줄이 취소됐다. 이 때문에 대학 지원 을 앞두고 있던 학생들은 대입 지원에 필수인 SAT 시험을 보 지 못해 애를 태웠다. 칼리지보 드에 따르면 2020년 220만 명이 SAT 시험을 신청했지만, 실제 시험을 치른 학생은 90만 명이 었다.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없 게 되자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칼리지보드가 SAT 서브젝트 시험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치러진 SAT 시험장을 지나가는 학생 모습 [AP]

많은 대학이 SAT 점수 제출 요 건을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중 단시켰다. 지난해 하버드·펜실 베이니아대 등 전국 1600개 대 학이 코로나19 사태로 SAT 시 험점수 제출 조항을 신입생 지 원자격에서 제외했다. 캘리포니 아주의 대표적인 주립대인 UC 도 지난해 가을학기 신입 지원 자부터 SAT 점수 제출 항목을 선택항목으로전격변경했다. 일부 대학에서는 SAT 또는 ACT 점수가 대학 수업을 선택 하는 데 필요하지 않으며 시험 요건이 없어도 지원자를 제대로 심사해 선발할 수 있다는 결론 을내렸다. 학생들의 과목별 이해도를 측 정하는AP(Advanced Place ment·대학학점 선이수제) 시 험이 보편화하면서 이를 선택하 는 학생들이 늘어난 점도 폐지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팬데믹 이전부터 나타나던 현상으로, AP수업을 제공하는 고등학교 가 꾸준히 늘어나자 대학들은 SAT 서브젝트 시험 점수 대신 AP시험 점수를 선호했다. 실제 로 아이비리그와 최상위권 대학 들은 AP 시험을 지원자들의 학 업 수준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삼았고 SAT 서브젝트 점수는 옵션으로 변경하거나 아예 요구 하지않는대학들은늘어났다. SAT 서브젝트 시험 폐지의 또 다른 이유는 수익성에서도

디지털시험4월공개 여름부터제공가능 이미응시해받은점수 제출해도반영낮을듯 뉴얼한국어시험눈길 SAT 대체가능성높아

찾을 수 있다. SAT 서브젝트 시 험은 과목당 수수료가 30달러에 불과하지만 AP시험의 수수료 는 90달러로 3배에 달한다. 수 익 면에서도 AP시험을 따라잡 을수없다. 바뀌는대입정책 칼리지보드의 이번 발표로 올 가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혼란이 크다. 그동안 은 학교 성적이 다소 떨어져도 SAT와 서브젝트 시험 점수가 높으면 대입심사에 별다른 영향 을 주지 않는다고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대학들이 대입 심사에 반영하는 고등학교 성적 비중을 늘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아울러 SAT 점수와 AP시험에 대한 비중도 커질 것 으로봤다. LA게이트아카데미의 김소영 원장은 “서브젝트 테스트는 대

학을 가기 위해 필요한 점수를 얻는 하나의 수단이었다”면서 “앞으로는 GPA와 SAT·AP 시 험 성적이 중요해졌다. 그리고 학생들의 특별활동 내용도 대입 결과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 고전했다. 주요질문사항 -대입 전형에서 SAT 서브젝 트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이 있 다. 어떻게되나?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내용에 는 이에 대한 내용이 없다. 지원 자들은 지망 대학이 요구하는 대입 요건을 읽고 확인하는 것 이좋다.  -SAT 시험에 에세이 항목을 선택했다. 그냥시험을봐야하냐. 에세이 시험을 경험 삼아 치 르겠다는생각이라면괜찮다. 그 러나 에세이 점수를 보거나 고 려하는 대학들은 거의 없을 것 이다. -서브젝트 시험을 이미 응시 해 점수를 갖고 있다. 대입 지원 서에제출해도좋은가. 제출한다고 불이익은 없다. 그러나 이미 시험이 중단된 만 큼 대학들도 지원서 심사 절차 에서 관련 점수는 고려하지 않 을것이다. -SAT 준비는계속해야하나. 팬데믹으로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수준을 보여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 다. 대학이 지원자의 학업 능력

성인

을 파악할 수 있는 길은 GPA와 SAT, AP시험 점수가 유일한 상황이다. 또 많은 대학이 여전 히 SAT를 지원자의 기초 학습 능력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SAT 시험을치를것을권한다. 대체한국어시험 한국어 AP시험으로 대신할 수 있는 시험으로 떠오르고 있 는 뉴얼(NEWL) 한국어시험 이 오는 4월 26일 실시된다. 칼 리지보드는 지난 2018년 뉴얼 한국어시험을 AP시험 점수처 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허 용했다. 당장 한국어를 공부하 는 학생들은 그래서 도전해볼 만하다. 뉴얼시험이란 미국국제교육 위원회(ACIE)에서 42년 전 세 계에서 이용되는 주요 외국어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ACIE는 시험 문제 개발은 물론, 교사 트레이 닝, 온라인 평가, 국제 학업교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개발된 외국어 시험은 국방부 등 연방정부 및 미외국 어교사협의회(ACTFL)에서 도입해사용하고있다. 시험은 1년에 한 번 4월에서 5월 사이에 응시할 수 있다. AP 서브젝트 시험과 같이 일정 수 준의 한국어 수업을 마쳐야 한 다. 응시자의 필수 수강 코스는 현재 고등학교 한국어반 레벨 4를 선택하거나 2년 이상 한 국어반에서 수강했거나 한국 어반이 없는 학교에 재학할 경 우 한국어 온라인 코스 4를 수 강해야 한다. 한국어 시험에 응 시하려면 웹사이트를 방문해 등 록하면 된다. 웹사이트에는 연 습문제도 수록돼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데도움이된다. -등록사이트: https:// a c te s tin g .o rg /# /n e w lmain-app -연습 문제: https://exam s.actesting.org/samples 장연화 기자

미술반

Carrollton

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Plano

화 (11:30 am - 2:00 pm)

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후원:

BOOK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Book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문화센터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C

22 스포츠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스포츠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전설 브래디 vs 수퍼스타 머홈스  수퍼보울 맞대결 44세 브래디 7회 우승 도전 머홈스 2년 연속 MVP 노려 미국프로풋볼(NFL) 신구 레 전드가 수퍼보울(챔피언결정 전)에서 맞붙는다 쿼터백 톰 브래디(44탬파베 이 버커니어스)와 패트릭 머홈 스(26캔자스시티 치프스)다 탬파베이는 24일 NFL 플레이 오프 내셔널풋볼콘퍼런스 결승 에서 그린베이 패커스를 31-26 으로 꺾었다 브래디는 개인 통산 10번째 수 퍼보울 무대를 밟게 됐다 브래 디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서만 20년간 뛰며 수퍼보울 6회 우승을 경험한 살아있는 전 설이다 마지막 우승은 2019년

버커니어스의 44세 쿼터백 톰 브래디 수퍼보울 2연패에 도전하는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머홈스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인스타그램] [캔자스시티 인스타그램]

이었다 브래디는 이번 시즌 새로운 도 전을 했다 만년 하위 팀 탬파베 이 유니폼을 입었다 브래디는 탬파베이에선 고전할 것리는 전

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 상을 뒤엎었다 브래디가 이끄는 탬파베이는 강팀을 연달아 격파하고 수퍼보 울까지 진출했다 브래디의 상

대는 떠오르는 태양인 캔자스 시티의 머홈스다 캔자스시티 는 아메리칸콘퍼런스(NFC) 결 승에서 버펄로 빌스를 38-24로 이겼다 지난해 수퍼보울에서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캔자 스시티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한다 캔자스시티의 중심은 프로 4 년차 쿼터백 머홈스다 2018시 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MVP)을 차지한 머홈스는 지 난 시즌에는 수퍼보울 우승을 거머쥐며 MVP와 수퍼보울 우 승을 모두 달성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또 24세 138일의 나이로 수퍼 보울 MVP에 올라 NFL 역대 최 연소 쿼터백 수퍼보울 MVP 수 상 기록도 썼다 수퍼보울은 다음 달 8일 탬파 베이의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탬 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에서 열린다 피주영 기자

니가 가라 필리핀  한국 농구 지금 무슨 일이 아시아컵 국가대표 선발 파열음 다녀오면 3월 초까지 자가격리 순위경쟁 민감한 프로팀 반발 신의 문제 김상식 국대감독 사의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김상식 (53) 감독은 24일 전화 인터뷰에 서 다음달 대회가 끝나면 그만 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2 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 아컵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12 명) 명단 발표가 발단이었다 대 회는 다음달 필리핀에서 열린 다 대표 선발을 둘러싸고 뒷말 이 무성했고 급기야 감독이 사 의를 표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표선수는 프로 10개 팀에서 한 명씩 차출했다 라건아 (KCC) 허훈(KT) 이승현(오

리온) 김종규(DB) 등 각 팀의 에이스급 선수 10명에 상무 강 상재와 용산고 유망주 여준석까 지 1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대회는 외부와 접촉을 최소화한 채 한 장소(필리핀)에 참가국이 모두 모여 진행한다 한국은 다음달 18일 필리핀 19일 인도네시아 20일 태국 22일 다시 필리핀과 맞붙는다 사실 지난해 11월에 도 바레인에서 아시안컵 예선이 열렸다 대한농구협회는 선수 안전을 고려해 대회에 불참했 다 최근 FIBA는 바레인 대회 불참의 책임을 물어 대한농구협 회에 벌금 2억원과 승점 2점 삭 감 징계를 내렸다 이번 필리핀 대회에 출전하면 FIBA가 징계 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한 국은 참가를 결정했다

또 다른 문제가 불거졌다 대 회 출전 선수는 귀국 후 2주간 자 가격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3월 초까지 3주 이상 코트에 설 수 없 다 순위 경쟁이 한창인 시즌 중 이다보니 몇몇 팀에서 형평성 문제로 불만을 드러냈다 강을 준 오리온 감독은 기자회견에 서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 다고 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전준범 (현대모비스)과 안영준(SK)의 대표 선발에 대한 다른 구단 불 만이 터져나왔다 어차피 부상 회복에 따른 컨디션 조절 시간 이 필요한 선수이다 보니 이들 이 빠져도 팀은 타격이 덜하다 또 모든 팀이 에이스급을 내놓 은 상황에서 전준범이 에이스 급이냐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김상식 대표팀 감독은 경기력

김상식(오른쪽)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아시아컵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해 뒷 말이 나오자 신의를 잃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본사전송]

향상위원회(경향위)와 논의해 10개 팀에서 한 명씩 뽑기로 했 다 (각 팀 에이스만 뽑을 경우) 가드와 센터만 6명씩이다 포워 드와 슈터가 필요했다 전준범과 안영준은 몸 상태를 확인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뽑으려고 했 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 선 발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농구 계) 신뢰가 무너져서 사임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청한 한 프로팀 관계 자는 에이스는 팀 전력의 최대

절반을 차지한다 자가격리까지 한다 쳐도 컨디션을 되찾으면 3 월 말이다 정규시즌이 거의 끝 나는 시점이다 예선이고 상대가 약체인데 유망주로 대표팀을 구 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프로팀 관계 자는 대표팀 감독이 원하는 선 수를 뽑는 게 당연한데 자기 팀 선수가 뽑히는 걸 싫어한다 국 가대표가 무슨 할당제냐 농구계 이기주의 단면을 보여줬다고 지 박린 기자 적했다

결혼칼럼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이웅진이 들려주는 미국싱글남녀이야기

“10살 차이까지는..”하는 여성에게 20살 많은 남성을 소개...실수가 반전의 기회가 됐다. 최근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 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 일이 있었다. 순 전히 나의 실수로 10살 차이까지는 만남 을 수용하겠다는 여성에게 20살이나 차 이나는 남성을 소개하게 된 사건이 발생 한 것이다.

선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 전 만남이었고, 선배의 프로필을 정확하게 기록한 것이 아니라 기억을 되살리다 보니 혼선이 생겨 1944년생을 1954년생으로 착각한 것이다.

양쪽에 상대를 설명하니까 좋다고 해서 서울 모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여성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남성을 만 나 여생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고, 남성 은 사회적, 경제적 성공을 함께 누릴 사 람이 아무도 없었으니 자녀 있는 여성을 만나면 본인이 꿈꾸던 가정을 가질 수 있 선배는 1944년생으로 자녀 없이 이혼을 는 좋은 기회였다. 했다. 외국에서 사업에 성공한 후 국내에 친구에게 이 소식도 전하고, 생색도 좀 정착했는데, 매너 좋고 성격도 좋고 원 만한 사람이었다. 선배가 먼저 자리를 뜬 내려고 전화를 했다. 얘기 끝에 한번 더 후 친구에게 “저렇게 좋은 분이 왜 혼자 확인하려고 물었다. “그 선배님 54년생 맞지?” 가 됐냐?”고 물었을 정도로 호감가는 사 “어? 무슨 소리야? 44년생인데...” 람이었다. 친구에게서 선배가 혼자 된 이 1년 전 내 친구가 가볍게 식사나 하자 며 연락을 해와서 광화문에서 만났는데, 그 자리에 선배가 동석을 했다. 알고 보 니 나이 들어서 혼자 사는 선배가 안쓰 러워 나에게 소개를 부탁하려고 만든 자 리였다.

유를 들었는데, 안타까운 개인사라는 정 도로만 밝히겠다.

갑자기 머리가 띵하면서 아득해졌다. 두 사람 나이차이가 10살이 아니라 무려 느낌 좋은 만남이었지만, 회원으로 만 20살이었던 것이다. 만남 주선자가 당사 난 게 아니었고, 소개에 대해서는 가볍게 자의 나이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으니 변 몇마디 오고갔기 때문에 그날 이후 그 사 명조차 할 수 없는 큰 잘못을 저지른 것 실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이다. 선배에게 먼저 전화를 했다. 최근 64년생 재혼여성이 상담을 의뢰 “오래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서...” 했다. 수수하고, 검소한 분위기의 그녀는 “여성분에게 제 나이를 잘못 얘기하신 사별 후 혼자서 남매를 키웠다. 현재 50 대 나이, 60년대생 여성들이 싱글이 되어 건가요?” 을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왔다. “네.. 제가 큰 실례를 했습니다.”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 없이 자녀를 키 “나는 괜찮으니 빨리 그분에게 사실을 웠다면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 “이분은 정확히 자기 상황을 설명하라 말씀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는지 짐작이 된다. 고 하셨어요. 정 용납이 안되신다면 얼마 생각을 가다듬고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든지 없던 일로 하면 된다고요..” 재혼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개인의 행 “인생 경험이 많으셔선지 마음이 넓으 복마저 잊고 살았던 그녀는 이제 자녀들 이 상황을 설명할 타이밍을 찾았다. 여성 이 성장해서 한숨 돌리게 되면서 자신의 이 느낄 실망감이 상상이 가서 너무 미안 시네요..” “사실 남녀 만남은 만나봐야 아는 것 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런 일일수록 늦춰 미래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같습니다. 특히 나이는 만난 다음에 판 서는 안되기에 입을 열었다. “남성분이 나이보다 10년은 젊어보여서 단하는 것이라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 “사람이 좋으면 나이차이가 좀 나도 괜 니다.” 제가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찮아요. 10살 정도까지는요...” “대표님이 소개하셨으니 100% 좋은 분 “10년이 젊게 보인다면 그분이 저보다 그녀는 오늘을 즐기면서 편안하고 여유 이실 거라고 믿어요. 그럼 저도 그분을 있게 살고 싶다고 했다. 가족의 생계를 20살 많으시다는 거죠?” 만난 다음에 “네.. 놀라셨죠?” 책임지고 늘 빠듯하게 살아온 그녀로서 판단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좀요..친정 엄마가 저랑 나이차 는 당연하게 드는 생각일 것이다. 이가 21살 나는데..” 다음날 새벽에 눈을 떴는데, 갑자기 1 생각보다 유연하게 말하는 여성의 대응 년 전 만났던 친구의 선배가 떠오른 것이 다. 그 여성이 1964년생이니까 10살 차이 에 이 노련한 사냥꾼이 분위기를 감지했 면 1954년생, 그리고 경제력 있는 남성, 다. 여성의 반응에서 1%의 가능성을 발 이런 검색어를 머릿속에 입력한 결과 ‘그 견했다고 할까? 어쩌면 여성이 이 만남

두 사람이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 는 확신이 든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를 알았다면 만남 주선을 할 엄두조차 못냈 을 것이다. 내 실수가 반전의 기회가 된 것 같다.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휴스턴 늘푸른 교회 담임목사: 정찬수

www.katychrist.com

예배& 모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1. 온전한 예배를 세우는 교회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새누리한글학교 (토) 9:30am - 1:30pm 청년부 예배 (주일) 1:15pm 장년순모임 (주일) 12:00pm 새벽예배 (화~금) 6:00am, (토) 7:00am 수요예배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3. 온전한 영향력을 세우는 교회 담임 이창한 목사 19407 Park Row #170 Houston TX77084 Tel. 832. 808. 3959 l greenchurch2@gmail.com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Rd Long Poin

Oak Tree Dr

Dalecrest Dr

2.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WWW.JBU.EDU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이슈 추적: 나뉘는 연합감리교단

한인 감리교회들 연합교단서 분리 움직임 가속화 7 이슈 추적: 나뉘는 연합감리교단

종교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UMC

한인 감리교회들 연합교단서 분리 움직임 가속화

성소수자 정책에 반발

UMC

평신도연합회도 구성

성소수자 정책에 반발 평신도연합회도 구성

이견도 있어 결과 주목 교회 300여개신자 이견도 있어4만명 결과 주목 교회 300여개신자 4만명 미주 지역 300여 한인 감리교회 들이 성소수자 수용 여부로 미주 정책 지역 300여 한인 감리교회 갈리고 있는 미국연합감리교단 들이 성소수자 정책 수용 여부로 (UMC)내에서 움직임을 갈리고 분리 있는 미국연합감리교단 (UMC)내에서 분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이고 있다 교단 분리 한인 연회 구성 등 분리 한인 연회 구성 등 다양한 선택 교단 사항을 두고 고심하 다양한 선택 사항을 두고 고심하 면서 한인 평신도 등을 중심으로 면서 한인 평신도 등을 중심으로 연합회까지 구성되고 있다 연합회까지 구성되고 있다 분리에 앞서 한인들을 중심으로 한 미주한인연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가 구성됐다 현재 UMC는 1300만 명의 교 연합감리교교단 현재 UMC는 1300만 명의 교 연합감리교교단 분리에 앞서 한인들을 중심으로 한 미주한인연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가 구성됐다 세를 지닌 세를 거대지닌 교단이다 이교 이교 거대 교단이다 단은 지난해 동성결혼 동성애자동성애자 수자 정책에 반대하는 한인한인 감리감리분리가 결정되는 에가입하는 가입하는타지역 타지역 연회로 균 출석하는 한인 교인만 단은 지난해 동성결혼 수자 정책에 반대하는 분리가 결정되는대로 대로 각 각 한인 한인 에 연회로 이전이전균 출석하는 한인 교인만 4만 여 4만 여 성직 허용성직 등 관련 교인들의 입장이입장이 미리 미리 준비돼야 의견을 독립교단 교단구성 구성 여러 이른다 허용 정책에 등 관련 따른 정책에 따른 교인들의 준비돼야교회는 교회는 의견을모아 모아임원회를 임원회를 열 독립 등등 여러 옵션옵션명에명에 이른다 의견감리교 차이로 감리교 전통을하기에 지 하기에 연합회를 구성하준비를 준비를 해야 한다고말했다 말했다 이 교계 교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의견 차이로 전통을 지 평신도평신도 연합회를 구성하 해야 한다고 이제시되고 제시되고있다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키려는 보수성소수자 교단과 성소수자 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교단분리를 분리를앞두고 앞두고 LA LA 물론 자칫 재산권 2015년 동성결혼 수용 정책 키려는 보수 교단과 정 게정됐다고 말했다 특히 교단 물론교단 교단탈퇴는 탈퇴는 자칫 재산권지난지난 2015년 동성결혼 수용 정책 책을 수용하는 진보 교단으로 분 현재 UMC내 한인 감리교회 지역 한인 감리교인들이 적극 나 문제로 불거질 위험도 있어 가능 에 반발 당시 한인 장로교회들 책을 수용하는 진보 교단으로 분 현재 UMC내 한인 감리교회 지역 한인 감리교인들이 적극 나 문제로 불거질 위험도 있어 가능 에 반발 당시 한인 장로교회들 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들은분리를 교단 분리를 앞두고 성소수서게 서게 것은가주 가주지역의 지역의 특성 특성 성은 의 의 미국장로교단(PCUSA)을 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들은 교단 앞두고 성소수 된된 것은 성은희박하다 희박하다 미국장로교단(PCUSA)을 본지 2020년 1월14일자 A- 자 정책 입장에 따라 갈등 양상 때문이다 현재 UMC 산하에는 UMC 소속 한 목회자는 이 탈퇴했던 사건과 유사한 논란으 본지 2020년 1월14일자 A- 자 정책 입장에 따라 갈등 양상 때문이다 현재 UMC 산하에는 UMC 소속 한 목회자는 이 탈퇴했던 사건과 유사한 논란으 27면 도 보이고 있다 각 주별로 하나 이상의 연회가 번 전체 총회에서 교단 정책에 로 보고 있다 27면 도 보이고 있다 각 주별로 하나 이상의 연회가 번 전체 총회에서 교단 정책에 로 보고 있다 즉 UMC를 두 진영으로 쪼 본래 UMC내에서는 연합감 구성돼있다 따라 분리를 하게 되면 각 교회 한인 교계 한 관계자는 P 즉 UMC를 두 진영으로 쪼 본래 UMC내에서는 연합감 구성돼있다 따라 분리를 하게 되면 각 교회 한인 교계 한 관계자는 갠 뒤 각 교회의 성소수자 정책 리교 한인총회(총회장 류재덕 한 예로 UMC가 분리될 경우 는 재산권을 가질 수 있고 목회 CUSA에 이어 UMC도 성소수 P 갠 뒤 각 교회의 성소수자 정책 리교 한인총회(총회장 류재덕 예로 UMC가 분리될 경우 는연금도 재산권을 가질 수 있고 CUSA에 이어됐다 UMC도 수용 여부와 입장에 따라 교단 목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 총회 한 성소수자 정책을 지지하는 가주 자 수령할 수 있게 된다목회자 정책으로 갈리게 미국 성소수 수용 여부와 입장에 따라 것이다 교단 목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따른 총회견해성소수자 정책을 지지하는 가주 며 자대신 연금도 수령할 수 있게 된다교계에서 자 정책으로 갈리게 됐다 미국 선택권을 주겠다는 에서 성소수자 정책에 연회는 진보 교단에 남을 가능성 교단 분리 정책과 별개 수년째 가장 뜨거운 교단 분리가 최종적으로 결정 차이가 발생하자 한인교회연합 이 크다 탈퇴일 경우 재산권별개감자인 이슈라며 그만큼 선택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에서 성소수자 정책에 따른 견해 연회는 진보 교단에 남을 가능성 로 며 일방적 대신 교단 분리 정책과 교계에서 수년째 가장성뜨거운 되는 UMC 전체 총회는 오는 8 회(회장 이철구 목사)라는 조직 이 경우 가주 연회 소속으로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소수자 정책은 신앙과 맞물려 교 교단 분리가 최종적으로 결정 차이가 발생하자 한인교회연합 이 크다 로 일방적 탈퇴일 경우 재산권 감자인 이슈라며 그만큼 성 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이 새롭게 구성됐다 한인교회 성소수자 정책에 반대하는 한인 없어 상당한 마찰과 진통도 예상 단이 분리될 만큼 타협하기 어려 되는 UMC 전체 총회는 오는 8 회(회장 이철구 목사)라는 조직 이 경우 가주 연회 소속으로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소수자 정책은 신앙과 맞물려 교 서 열린다 연합회는 UMC의 성소수자 정 교회는 정책에 입장이 곤란해 질수 있 된다고 전했다 마치 5년 전 PCUSA 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이 새롭게 구성됐다 한인교회 성소수자 반대하는 한인 없어 상당한 마찰과 진통도 예상운 이슈다 단이 분리될 만큼 타협하기 어려 분리에 대비 한인 감리교회 책을 반대하며 교단 분리 목소리 다 때문에 한인 독립 연회 구 현재 UMC에는 300여 개의 사태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 열린다 연합회는 UMC의 성소수자 정 교회는 입장이 곤란해 질 수 있 된다고 전했다 운 이슈다 마치 5년 전 PCUSA 장열 기자 들의 입장 정리가 상당히 중요해 를 강력히 내고 있다 성 가주에 있으면서 보수 교단 한인 감리교회가 있다 매주 평 분리에 대비 한인 감리교회 책을 반대하며 교단 분리 목소리 다 때문에 한인 독립 연회 구 현재 UMC에는 300여 개의 사태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는 이유다 지난해 한인 감리교계에는 장열 기자 들의 입장 정리가 상당히 중요해 를 강력히 내고 있다 조직도 생겨났성 가주에 있으면서 보수 교단 한인 감리교회가 있다 매주 평 우선 한인 감리교 평신도들이 PSKUMC라는 지는 이유다 지난해 한인이 감리교계에는 뭉쳤다 다 현재 그룹은 한인교회연 40년간 뜨거운 감자 우선 한인한인 감리교 평신도들이 PSKUMC라는 교인들은 교단 내 성소수 합회와 달리조직도 탈퇴가생겨났 아닌 교단 UMC 나뉘게 된 배경은 잔류를 원하고 한인교회연 있다 성소수자 40년간 뭉쳤다 자 관련 정책에 반발 최근 미주 다 현재 이 그룹은 뜨거운 감자 한인연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 수용 여부와아닌 별개로 교단에 한인 교인들은 교단 내 성소수 합회와정책 달리 탈퇴가 교단 지난 2019년 2월이었다 (가칭ㆍ회장 안성주 장로)를 구 남아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UMC 나뉘게 된 배경은 자 관련 정책에 반발 최근 미주 잔류를 원하고 있다 성소수자 미국연합감리교단(UMC)이 성했다 가주를 중심으로 한 서 필요성을 주장한다 한인연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 정책 수용 여부와 별개로 교단에 부 지회를 필두로 동북부(뉴저 이 가운데 미주한인연합감리 특별 총회를 통해 동성결혼 및 (가칭ㆍ회장 안성주 장로)를 구 남아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지난 2019년 2월이었다 지 등) 중북부(시카고 등) 동 교회평신도연합회측은 현재 교 성소수자 안수를 불허하는 기존 미국연합감리교단(UMC)이 성했다 가주를 중심으로 한 서 필요성을 주장한다 남부(플로리다 등) 중남부(댈 단 분리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본 총회를 2월27일자 통해 동성결혼 및 부 지회를러스 필두로 동북부(뉴저 이 가운데 미주한인연합감리 지 2019년 A-4면 등) 지회 등의 임원단을 각 인교회연합회와 손을 잡고 오는특별 안수를 기존 지 등) 중북부(시카고 현재 대비하 교 성소수자 UMC는 미국불허하는 기독교계에서 각 선출했다 등) 동 교회평신도연합회측은 8월 진행될 전체 총회를 유지하기로 했다 남부(플로리다 등)장로(LA연합감리교 중남부(댈 단 분리고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 정책을 남침례교단(SBC)과 함께 본 양대 안성주 있다 산맥으로2월27일자 불릴 만큼 규모가 크 회)는등의 서부임원단을 지역 한인각 감리교인 안성주 장로는 만약오는 전체 총지 2019년 A-4면 러스 등) 지회 인교회연합회와 손을 잡고 다 갑자기미국 불거진 이슈는 아니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회에서전체 UMC가 성소수자 기독교계에서 각 선출했다 8월 진행될 총회를 대비하정책 UMC는 었다 급하게 내린 결정도 아니 응답자가 UMC의 성소 에 따라 분리가 된되면 새로운남침례교단(SBC)과 함께 양대 안성주 90%의 장로(LA연합감리교 고 있다 었다 수자 정책을 반대했다며 이제 교단들이 각기 따로 전체 총회를총열게산맥으로 불릴 만큼 규모가 크 회)는 서부 지역 한인 감리교인 안성주 장로는 만약 UMC 내에서는 이 문제가 무 곧 UMC 총회가 열린다 그때 될 것이라며 이전에 한인 교인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회에서 UMC가 성소수자 정책 다 갑자기 불거진 이슈는 아니 교단 분리안이 다뤄지는데 성소 들의 입장이 준비돼야 하고 교단 려 40년간 이어졌다 90%의 응답자가 UMC의 성소 에 따라 분리가 된되면 새로운 었다 급하게 내린 결정도 아니 수자 정책을 반대했다며 이제 교단들이 각기 따로 총회를 열게 었다 교회와 공공성 UMC 내에서는 이 문제가 무 곧 UMC 총회가 열린다 그때 될 것이라며 이전에 한인 교인 교단 분리안이 다뤄지는데 성소 들의 입장이 준비돼야 하고 교단 려 40년간 이어졌다

온택트 시대 한인교회 역할

각 지역 한인 감리교인들이 모여 상임위원회 모임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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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폭풍은 지역 한인거셌다 감리교인들이 모여 상임위원회 모임을 하고 바에는 있는 모습 론 로 갈등이 지속할 차라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결 리 분리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과그만큼 기독교의 사랑으로 LGBT 물었다 뜨거운 감자였다 안 카드를 꺼내들었다 논란으 를 못한다는 건 아이러니 분리는 올해 총회에서 결 차라 론 품지 후폭풍은 거셌다 로 갈등이 지속할최종 바에는 등의 비난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정된다 한인 감리교계가 각기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결 리 분리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결국 UMC는 지난해 산하 입장 정리를 하며 분주해질 수밖 과 기독교의 사랑으로 LGBT 었다 장열 기자 중재 위원회를 구성 교단 분리 에 없는 이유다

를 품지 못한다는 건 아이러니 등의 비난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결국 UMC는 지난해 산하 중재 위원회를 구성 교단 분리

분리는 올해 총회에서 최종 결 정된다 한인 감리교계가 각기 입장 정리를 하며 분주해질 수밖 장열 기자 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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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공공성

교회는 교회의 콘텍스트인 사회와 동떨 결과를 낳았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 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다 한인 개신교 는 곳인 교회는 주요 위험군 중 하나이 회는 몸 담고 사는 사회의 중대한 시대 다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교 ontact 적 이슈들에 대해 어떠한 답을 내놓아 회는 온택트 방식으로 재해석 되고 새 야 할지 숙고해야 한다 롭게 태어나야 한다 세상과 구별되지 교회는 교회의 콘텍스트인 사회와 동떨 결과를 특히세상을 사람이 많이함께 모이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서 만낳았다 세상 속에서 살리며 어져서는 오프라인 존재할 수활동이 없다온라인으로 한인 개신교 는 곳인 교회는 주요 위험군 중 하나이 전환되었 야 하기 때문이다 다 교회 역시중대한 마찬가지다 온택트 문화가 뉴노멀은 회는 몸 담고 사는활동 사회의 시대 디지 다 팬데믹으로 인한주도하는 비대면 시대에 교올 털 전환(digital 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사회의 적 이슈들에 대해 어떠한transformation)은 답을 내놓아 회는 온택트 방식으로 재해석 되고 새가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교회 장 중요한 핵심개념이 될 것이다 그러 야 할지 숙고해야 한다 롭게 태어나야 한다 세상과 구별되지 여러 활동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것 세상 나 속에서 뉴노멀 시대에도 우리는 함께 여전히가구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서 만 세상을 살리며 이 아니다 목회가 근본적으로 온택트 조적인 인종차별 문제와 경제적 양극화 오프라인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 야 하기 때문이다 (ontact)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로 인한 사회 분리 현상을 경험할 것이 다 교회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디지 온택트 문화가 주도하는 뉴노멀은 올 온택트는 연결을 의미하는 컨택트 다 혐오와 배제의 언어는 사회의 병리 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해 우리가 발 딛고 가 (contact)와 온라인(on-line)의 합성 적 현상을 더욱살아가는 악화시킬 사회의 힘을 여전히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교회 서로 장 중요한 핵심개념이 될 특히 것이다 그러문 용어다 비대면 시대에도 여전히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온택트 여러 활동을 온라인으로 것 잘나 시대에도못한 우리는 여전히 구 연결되고자 하는 옮겨 인간의놓은 열망을 드 뉴노멀 화에 적응하지 사람들과 사회의 겪게 될 소외와 비인간 말이다 하위 계층들이 이 아니다러내는 목회가 근본적으로 온택트 조적인 인종차별 문제와 경제적 양극화 화 현상은 이전의 것들과 비교할것이 수없 그러나 코비드19 시대에 이러한 로 욕 인한 (ontact)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사회 분리 현상을 경험할 는 간극을 만들어 낼 수사회의 있다 이 사회 오히려 의미하는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온택트는 망은 연결을 컨택트 다 혐오와 배제의 언어는 병리

에 내재해 있는 인종갈등과 차별은 경 제적 어려움과 맞물려 심각한 구조적 문제들을 양산할 수 있다 교회는 바로 이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 존재한다 그러나 여전히 희망이 있다 BLM 에같은 내재해 있는 인종갈등과 이동우 흑인인권운동은 여러가지차별은 어려움 경 생태문명연구소 디렉터 제적 맞물려 심각한 구조적 으로 어려움과 점철된 팬데믹 상황에서 한인 이 민교회가 양산할 어떤 응답을 해야 교회는 할지 알려 문제들을 수 있다 바로 미국 사회에 만연한존재한다 인종차별과 명하게 보여준다 이준다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 그로 인한 구조적 문제는 교회가 그러나 여전히 희망이 있다외면 BLM 우리는 하나님께서 늘 세상을 새롭게 해야흑인인권운동은 할 정치적 이슈가 여러가지 아닌 기독교 정 하시는 분이시며 결국은 이동우고집스러운 같은 어려움 신에 부합하는 이웃사랑의 명령으로 받 우리를 통해 서로를 사랑하고디렉터 돌보도록 생태문명연구소 으로 점철된 팬데믹 상황에서 한인 이 아들여야 한다 한인이민교회들은 이 설득하면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분임을 민교회가 어떤 응답을 해야 할지 알려 민자로서 뉴노멀의 세상에서 기존 교회 기억해야 한다 준다 미국 사회에 인종차별과 명하게 보여준다 들이 따르지 못하고 만연한 있는 시대적 소명 하나님께서는 늘 교회안에 새로운 일 그로 인한 구조적 문제는 교회가 외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새롭게 을 받아 미국의 뿌리깊은 차별의 역사 들을 창조해 가시는 분임을늘신뢰하며 해야 할 정치적 이슈가 하시는소외된 분이시며 고집스러운 와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아닌 일을기독교 실행하 정 이 사회의 이웃을결국은 품어 안고 새 는 백신과도 역할을 할명령으로 수 있다 받 로운 방식으로 뉴노멀을 기 신에 부합하는같은 이웃사랑의 우리를 통해 서로를맞이하기를 사랑하고 돌보도록 어려움과 한다 아픔을 한인이민교회들은 계속 극복해온 한인 이 원한다 아들여야 설득하면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분임을 revdongwoolee@gmailcom 이민역사는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분 민자로서 뉴노멀의 세상에서 기존 교회 기억해야 한다

(contact)와 온라인(on-line)의 합성 용어다 비대면 시대에도 여전히 서로 A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을 잘 드 러내는 말이다 그러나 코비드19 시대에 이러한 욕 망은 오히려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들이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시대적 소명 을 받아 미국의 뿌리깊은 차별의 역사 와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일을 실행하 는 백신과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어려움과 아픔을 계속 극복해온 한인 이민역사는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분

온택트 시대 한인교회 역할

적 현상을 더욱 악화시킬 힘을 여전히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온택트 문 화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과 사회의 하위 계층들이 겪게 될 소외와 비인간 화 현상은 이전의 것들과 비교할 수 없 는 간극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사회

하나님께서는 늘 교회안에 새로운 일 들을 창조해 가시는 분임을 신뢰하며 A 이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품어 안고 새 로운 방식으로 뉴노멀을 맞이하기를 기 원한다 revdongw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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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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