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디자인건축사사무소 건축설계허가 사업부지선택 / 부동산 개발업무 저렴한 상담과 최고의 서비스
401.217.9023 TX 건축사면허 텍사스설계업무 I 건축사 최유승 Y. David Choi, AIA 연세대. UTArlington HKS 책임건축사경력 I dchoi@choidesign.net 3010 LBJ Freeway #1200, Dallas, TX 75234 I www.choidesign.net
COPYRIGHT 2021
Tel: (문의)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Saturday, February 20, 2021 A
밀입국 시도 중 산소부족으로 사망자 발생
15일(현지시간) 우드랜드에 밤새 내린 폭설로 인근 I-45 고속도로를 왕래하는 차량이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텍사스, 혹한에 정전 … “에너지 자존심” 실종 텍사스주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폭설과 혹한 중에 전력 공급망 이 무너지면서 미국 최고의 에 너지 공급원인 이 곳 주민 수 백만명이 16일(현지시간) 이틀 째 정전 사태와 난방없는 고통 을 견디어 내야 하는 일이 발생 했다. 이들은 언제 전기가 복구될지 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추위 에 떨며 24시간 이상을 보내거나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가 전기가 돌아오면 귀가하거나 해야 했다. 휴스턴시의 실베스터 터너 시 장은 "현재 휴스턴 시민들도 전 기 없이 버티는 사람들이 100만 명이 넘는다. 나도 그렇다. 모 두 분노와 좌절 속에서 고통 받 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지역인 텍사스주에서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폭설에다 영하의 혹한 속에서 전기가 끊 긴 주민들이 총 400만명이 넘고 있다. 갑자기 닥친 혹한에 익숙 지 않은 주민들이 난방을 위해 일시에 전기소비를 늘린데다가, 주 전체의 전력망이 이를 감당 하지 못해 정전사태가 널리 확 산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정전 사태 는 텍사스주에서도 전력수요가 집중된 미국 최대도시들 가운데
하나인 샌 안토니오, 달라스, 오 스틴의 총 3000만명에 달하는 시 민들에게까지 고르게 확산되면 서, 텍사스주 전력망 관리자들 이 이런 혹한의 날씨 예보를 미 리 알면서도 대처하지 못했다는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태로 주민들의 분노와 당국에 대한 해명 요구도 빗발 치고 있다. 공화당 지역인 텍사 스주의 지도부는 지난 해 캘리 포니아주의 대규모 정전사태를 비웃으면서 텍사스주의 에너지 독립을 자찬하기까지 했기 때문 이다. 특히 분노한 텍사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15일 밤까지 도 모든 주거지 이웃이 암흑 속 에 잠겨있는데 대도시의 스카이 라인은 에너지 절약은 고사하고 여전히 화려한 빛을 내뿜고 있 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15일 아침부터 전기가 끊긴 오 스틴 시 북부의 주민 앰버 니콜 스는 " 우리는 정말 화가 나있 다. 우리 이웃집사람들도 다 마 찬가지다. 이렇게 온 동네 사람 들이 아무 이유없이 얼어죽어가 게 내버려두다니, 정말 분노할 수 밖에 없다"라고 외쳤다. 그녀는 두터운 파카와 장화를 신고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집
앞의 차도를 치우기 위해 15cm 이상 쌓인 눈더미와 싸우고 있 었다. 정전 사태가 계속되는 동안 텍 사스의 해리스 카운티 비상대 책본부는 휴스턴 지역에서 7명 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가 발생했 다고 발표하고 사람들에게 차 고 안의 차에 시동을 걸거나 옥 내 가솔린 발전기를 켜지 말도 록 경고했다. 16일에는 휴스턴에서 3명의 어 린이와 할머니인 듯한 어른이 집에 불을 피우려다가 화재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공화당인 그렉 애벗 텍사스주 지사는 16일 이번 정전사태와 관련해 주 전력위원회(ERCOT) 에 대한 수사를 명령했다. 하루 전 만해도그는 수 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었다면서 자 신에 넘쳐 발표했지만 그 동안 에도 텍사스주의 정전 가구 수 는 계속 치솟기만 했다. 하지만 ERCOT등 전력 당국 은 16일에도 "너무 심한 혹한으 로 발전소들이 여전히 악전고투 를 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복 구하겠다"는 말 밖에는 구체적 인 복구 스케줄조차 밝히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80여명의 중남미 밀입국자들을 탱커트럭(tanker truck, 휘 발유와 같은 연료 트럭)안에 태우고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를 향하던 트럭이 경찰에 붙잡혔다. 탱커트럭안의 밀입국자들은 부족한 산소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워졌고 결국 911에 신고했다. 언론에 공개된 911 신 고 녹음에는 탱크내부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 었다. 남성는 스페인어로 “탱크에 산소가 없다. 도와달라, 이미 몇 명은 사망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911 신고접수 후 샌 안토니오 인근 경찰과 국토안보부, 지역 방위군이 동원돼 신고자가 말한 흰색 탱커트럭을 수배했고 결국 관련자 한 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환기구가 전혀 없는 밀폐된 탱크안에는 남성과 여성 및 어린이들이 뒤섞여 았었고 음식물을 포함해 물조차도 없었다. 밀폐된 탱크에 갖힌 사람들은 탈출할 방법도 전혀 없이 전원 사망 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 있었다. 베사 카운티의 자비어 살라자(Javier Salazar) 보안관은 “911 신고 전화 뒤로 들려오는 다른 사람들의 다급한 목 소리와 스페인어로 도와 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숨 쉴 공기가 없다며 절규하는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고 전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사건이 단순 밀입국인지 납치에 의 한 밀입국인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 현재 돈을 받고 밀입 국을 주선하는 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 에 돌입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을 넘는 밀입국자들에 게 상당한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밀입국을 알선하는 조직 이 갱단과 연루된 정황이 상당수 포착되고 있다. 안미향 대표기자 | TexasN.com
‘너무 추워서’ 그릴용 숯 실내 사용 오스틴 소방국에 따르면 영하권 기온이 계속 이어지고 있 는 가운데 정전으로 인해 난방이 작동되지 않는 가정들 가 운데 일부는 집안에서 불을 피웠다. 이 때문에 일산화탄소 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난방 없는 추위 를 겪던 일부 가정은 집안에서 그릴용 숯에 불을 피웠다가 일가족이 일산화탄소에 노출돼 결국 병원으로 응급 후송 되기도 했다. 텍사스 비상관리국의 자료에 따르면 전력손 실로 정전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 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접수가 급증한다. 이는 실내에서 각종 연료를 사용해 불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상관 리국은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집안에서 야외 캠핑용 가스 스토브를 포함해 가솔린이나 프로판 및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휴대용 버너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A
2
로컬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2차 PPP 신청 대폭 빨라진다 은행이 에러 수정 가능 응답 처리 속도도 높여 4주간 130만건 처리 3월 31일까지 신청 받아 민주 연방 상원의원들이 실업수당을 과세 소득에서 면제해 주는 법 안을 추진 중이다. [중앙포토]
실업수당 소득 일부 과세 대상 제외 추진 실업 수당에 대한 면세가 추진돼 관심을 끈다. 민주당의 딕 더빈과 신디 액시니 연방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 (Coronavirus Unemployment Benefits Tax Relief Act)은 첫 실업수당 1만200달러까지는 연방 과세 소득에서 면제하 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면세 시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직 사태가 발생한 2020년으로 소급 적용된다. 또 적용 대상 소득에는 주정 부의 실업수당(UI)뿐 아니라 연방 정부의 팬데믹실업보조 (PUA)와 팬데믹긴급실업보상(PEUC)도 포함됐다. 1만200 달러는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에 따라 3월부터 7 월 말까지 17주 동안 지급됐던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 수당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액시니 상원의원은 “아직도 직업을 찾지 못한 실직자들이 지난해 받은 실업수당으로 인해 감당하지 못할 세금 부담 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연방 정부 기 준으로 실업수당은 1980년 이후 줄곧 과세 소득으로 분류됐 다. 추가 실업수당 역시 연방 세법에 따라 과세 소득이다. 지난해 3월 통과된 케어스법에 따라 주정부 실업수당으 로 1달러 이상을 받은 모든 실업수당 수령자는 연방 정부 의 주당 600달러를 2020년 7월 말까지 추가로 받았다. 지난 해 9월부터는 300달러로 줄었지만, 최대 6주분인 1800달러 를 더 받을 수 있었다. 수당 신청 대상도 근무 시간 축소 근로자, 우버와 같은 긱 이코노미 종사자, 파트타임, 독립계약자 등으로 확대됐다. 국세청(IRS)의 세무 양식(1099-G)을 받았다면 이를 바탕 으로 올해 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이 법안이 1조9000억 달러 3차 경기부양책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제임스 차 공인회계사(CPA)는 “10%의 연방 소득세 원천 징수(withholding)를 선택하지 않은 실업수당 수령자의 경 우 세금부담이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실업수당을 장기로 수령하면서 소득 세율 구간을 넘길 수 있고 이때 높은 세율이 부과돼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 법안이 시행되 면 많은 실직자가 세금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 세금 보고 대행 업계 관계자는 “세금 폭탄 방지라는 법안의 취지는 좋지만 언제 통과될지 모르는데 2020 회계 연도 소급적용 내용이 있다”며 “이미 세금보고 접수가 시 작됐기 때문에 별도로 나중에 수정보고를 해야 하는 복잡 진성철 기자 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사장:
중소기업청(SBA)이 2차 급여보 호프로그램(PPP)의 승인 속도 를 높일 수 있도록 일부 절차를 간소화했다. SBA는 융자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빠른 속도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일부를 개정 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신청 기업은 물론, 은행 등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 던 신청 과정의 오류 수정에 대 해 SBA는 은행이 직접 신청자 의 자격 여부를 증명하도록 규 정을 바꿨다. 지금까지는 신청 과정에서 숫 자 등 데이터가 틀리면 SBA를 통해서 이를 바로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앞으로 는 은행이 관련 자료를 수정하 고 탕감 신청 전까지는 오류 수 정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할 필 요가 없도록 했다. 한인은행의 한 관계자는 “신청 폭주와 SBA의 시스템 과부하로 오류 수정이 신규 신청보다 시 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며 “일단 지원하고 탕감 이전까 지 에러 관련 서류 제출을 연기 해준 것으로 승인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했다. 이에 앞서 공인회계사협회 (AICPA) 측은 SBA에 보낸 편 지를 통해 SBA의 시스템 미비 와 더딘 프로세싱으로 신청자의 30%가량이 거절 또는 추가 서 류 요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답답함을 전달한 바 있다. 또 SBA는 불필요하게 시간을 지체시키는 요소로 지적된 무려 40여 가지의 에러 코드도 개선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에러 코드 종류를 줄여 일선 은행과 의 소통을 보다 매끄럽게 하겠
결 방법이 불분명하다는 지적 이다. AICPA는 “전체 신청 중 20~30%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 뤄지는데 이들에 대해 뜻도 알 기 힘든 40가지 이상의 에러 코 드가 남발되는 바람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SBA가 일방적으로 직원 1 인당 최대 3만5000달러로 융자 액을 규제한 점도 문제라는 것 이다. AICPA는 “업종에 따라 월 평균 페이롤의 2.5배 또는 3.5배 로 융자 상한선을 정해놓고 실 제로 신청하면 직원 1인당 최고 액을 적용하기도 한다”며 “고객 들이 승인 금액이 줄어든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SBA는 구체 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 PPP에 대한 비난은 지난 4일 열린 연방하원의 스몰 비즈니스 상임위원회에서도 뜨거웠다. 위 원회 차원에서 채택된 보고서는 “지난해 PPP 지원을 받은 식당 과 음식 관련 서비스 업체는 전 체의 8%에 불과했다”며 “비영 리단체 등 개별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많은 지원 대상 에게 자금이 제공되지 못했다” 고 지적했다.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역 시 최근 펴낸 특별 보고서를 통해 PPP가 신용기회평등법 (ECOA)을 위반했을 우려가 있 다고 지적했다. 기존에 은행과 두터운 관계를 쌓지 못한 신청 자의 경우 차별을 당했다는 것 으로 특히 CFPB는 지난해 8월 8일 마감된 1차 PPP의 추가 예 산 진행분 중 1330억 달러가 사 용되지 않았다며 더 많은 기업 에 공정한 기회를 줘야 할 것이 류정일 기자 라고 강조했다.
[중앙포토]
인국진 발행인: 문정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 일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수요 일, 금요일, 토요일 주 3일 발행하며 미연방 공휴일에는 휴간합니 다. 지면 편성은 A, B, 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연 예 섹션으로 구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 COPYRIGHT 2021, KOREA DAILY TEXAS USA
다는 의미다. 여기에 SBA는 추가로 대출기 관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 충해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이 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 도 밝혔다. SBA는 “모든 결정이 PPP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분명한 지침과 소통 확대로 제도를 개선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1일 이후 지난 4주간 2차 PPP는 총 130만건, 1010억 달러가 승인 절차를 마 쳤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 을 받는다. 이보다 앞서 2차 급여보호프로 그램(PPP) 신청이 4주차에 접어 든 시점에서 접수 현장부터 정 치권까지 곳곳에서 불만과 혼란 이 줄지 않고 있다. 특히 연방 정부와 의회에서는 현행법 위반 및 실효성 논란이 일면서 관련 규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인 R씨는 중소기업청 (SBA)의 시스템 문제와 한인은 행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시스 템 오류로 수차례 신청이 연기 됐고 은행은 신청자가 폭주한다 는 설명 밖에 해 준 것이 없다 는 것이다. 그는 “3주가 지났는 데 진전된 것이 없고 벌써 전체 재원의 4분의 1 이상이 승인 처 리됐다는데 나만 못 받는 거 아 닌지 몰라 속만 태우고 있다”며 “융자금에 비례해 수수료를 받 는 은행이 고객을 가려서 일을 처리하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 뜨렸다. 공인회계사협회(AICPA)는 SBA에 서한을 보내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우선 사기 신청 예방 강화차원에서 거절 또는 보류가 늘어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
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 제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 제보를 기다립니다.
Dallas . Houston . Austin 제보
여러분이 보내주신 내용은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되거나 편집국에 전달되어 기사화 될 수 있습니다.
koreadailytx@gmail.com
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 www.koreadailytx.com
A
로컬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3
“올해 장사 좀 될까요?” … 제5회 ‘똑똑한 온라인 세미나’ 요식업 종사자 및 소상공인 직능단체장 패널 참여, 2021년 전망 및 불경기 타개책 토론 달라스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 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가 2월 23일(화) 오후 2 시 열린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올해 장 사 좀 될까요?’로, 관련 업계 및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 와 2021년 한해의 한인 경제를 전망해보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 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로 김현겸 달라스한인상 공회장, 이정우 북텍사스미용재 료상인협회장, 이상윤 북텍사스 도넛협회장, 이오봉 오미 대표 등이 나선다. 시간은 2월 23일(화) 오후 2시 다. 세미나는 무료로, 누구나 참 석할 수 있다. 다만 상공회 웹사 이트(koreanchamber.org/seminar)를 통해 사전등록해야 줌 (Zoom) 로그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달라스한인상공회 측은 “지난 해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 팬데 믹으로 인해 누구라고 할 수도 없이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 내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지 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비즈니스가 셧다운 되기도 했고, 고객들과 직접 대면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제는 새로운 돌파 구를 마련해 나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또 “달라스한인상공회는 달라 스 지역 한인들이 많이 운영하 는 비즈니스의 협회장들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귀 담아듣고, 또 함께 이 시기를 극 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나마 모 아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 담 시간을 마련했다”며 “대담이
이어지는 동안 Zoom 게시판을 통해 참석자들의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지역에서 비즈니
“퇴직 없는 전문 한의사의 꿈을 이루십시오” 버지니아 한의대, 버지니아 주 최초 정식 인가 한의과 대학 영어·중국어·한국어 온라인 수업 … 전국 어디서나 수강 가능 미 동부 최고·최대의 한의과 대 학으로 평가되는 버지니아통합 의학(한의과)대학교의 2021년 봄학기가 4월 개강한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기관인 ACAOM( 에이컴)에서 버지니아주 최초로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으로 버 지니아 페어팩스에 본교를 두고 있고, 뉴저지 캠퍼스에서도 수업 을 진행하고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최고 실력 을 갖춘 전문 교수진들이 지도 한다. 매년 50여명 이상의 한의 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 은 NCCAOM 응시 자격을 갖 추게 되는데, 한의사 면허시험 (NCCAOM)에서도 많은 합격자 를 배출할 만큼 뛰어난 교육기 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한국의 권 위있는 경희대학교 한의대학, 부 산 대학교 전문 한의대학원, 홍 콩 대학교 중의학 대학, 중국 안 휘중의학 대학, 미국 조지 워싱 턴 대학 통합의학대학 크리닉 센터 등 전문 한의학 대학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 공동 연구하 고 임상수행교류를 실시하고 있 다. 통합의학 대학교는 봄학기 4월 개강을 앞두고 지난 2월6 일(토) 10시 미 전역에서 참여할 수 있 도록 줌(Zoom) 영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미국내 에서 전문직종으로 인정받으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한의학 위 상과 현황 소개 ▲ 미국 대형병 원과 의대의 한의학 활용 현황 ▲ 한인 1세 및 2세들이 통합의 학 한의사로서 어떻게 미국사회 에 진출하고 활동하는지 ▲ 미 국 한의사 직업군의 장점을 설 명하는 동시에 은퇴가 없는 영 원한 전문직이란 무슨 말인지 ▲ 입학시 요구되는 영어능력평 가 토플점수 요구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상세히 소개 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앞으로 미래 의 의학은 동-서양 의학의 장점 을 접목시킨 통합 의학이 될 전 망이다. 통합의학은(Integrative
Medicine)은 미국, 유럽, 아시 아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새 로운 개념으로, 환자치료를 위 해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 접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 화하는 의학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큰 주목 을 받으며 빠르게 발전하고 보 편화되어가고 있는 통합의학시 대에 걸맞는 준비된 한의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이미 많은 미국 종합병원에서 통증치료에 침술과 한의학 진료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하버 드의대와 존스합킨스의대도 통 증치료에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합친 통합진료 방법을 사용하 기 시작했다. 이처럼 주류 의료 계가 침술을 비롯한 한의학 진 료의 효과를 인정하고 통합진 료 방법을 채택함에 따라 앞으 로 한의사의 수요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버지니아 한의대의 학생들은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융자혜택(FAFSA)도 받을 수 있
스를 하는 많은 한인들의 참여 를 부탁했다. 세미나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
의는 달라스한인상공회 이메일 (staff@koreanchamber.org)로 토니 채 기자 하면 된다.
어 학비에 대해 부담 없이 공부 를 시작할 수 있다. 또 SEVIS I-20를 자체발급 교육기관이므 로 유학생들도 합법적인 비자를 받아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영어반, 중국어반, 한국어반으 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석사과 정 외에도 듀얼 프로그램(Dual Program)으로 동시에 등록을 하게 되면 졸업 시 석사, 박사 통합과정(Professional Doctorate: PD Program)도 있다. 의료계 종사자들 중에 의사나, 간호사, 카이로프랙터, 물리 치 료사 등 서양의학 공부를 한 학 생들은 현재 현업에서 일하고 있을 경우 서양의학 과목들에
대한 크레딧을 인정받으므로 수 학기간을 앞당겨 더 빨리 졸업 할 수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온라인으 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그 동안 한의사의 꿈을 갖고 있지 만 한의 공부를 미뤄왔던 분들 에게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 상관 없이 미 전지역 어디에서든 공 부를 할 수 있다. 영어가 부족한 한인들은 한국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입학에 관한 궁금한 사 항은 학교 웹사이트나 아래 전 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학교 웹사이트 www.vuim.edu, 한국어 상담: 571-243-4251.
버지니아 한의대는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기관인 ACAOM(에이컴)에서 버지 니아주 최초로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교를 두 고 있고, 뉴저지 캠퍼스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의 몽니
특별기고 | 박영남 전 달라스한인상공회장
어제까지 미국의 대통령이 였던 트럼 프가 연방의회 난입의 수괴가 되어 상, 하원이 대통령 탄핵 절차를 밟는 전대 미문의 막장 드라마가 목하 D.C.에서 진행 중이다. 드라마의 주역이 트럼프일 거라고 전혀 예측 못한 바는 아니지만, 그가 보여준 일련의 사태는 젓 내 풀풀 나 는 어처구니없는 집착욕의 산물이며,
악동 수준의 몽니로, 순수 우리말인 “ 몽니”란 심술궂게 떼쓰고 꼬장 부린다 는 뜻이다. 트럼프는 4년 전 미국 우선주의 (American First)를 들고, 미국을 다 시 세우겠다며 호언하던 부동산 업자 다. 대통령이 된 그는 임기 내내 “My Way”만을 고집했고 정부 운영은 톱 다운(Top down) 방식으로 측근 참모 들은 일시에 모두 졸(卒) 신세 됐다. 그러던 그가 작년 11월 선거에서 민 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에 패하자 선거 불복이라는 무리수를 꺼내 들고 먼지 바닥에 주저 앉아 행패 부리는 것이 참
으로 가관이며, 이야기는 매일 지면을 도배질 했다.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8년인 셈이다. 단 전반 4년간의 행적을 평가받은 후, 후반 4년을 연장 받는 식이다. 그런데 지난 선거에서 대다수 국민은 이 연장 을 거부했다. 민주주의는 선택의 정치 다. 백악관 방을 빼라는 통지 (Eviction notice) 시한을 3시간 남기고서 야 간신히 자신의 놀이터인 마이아미 로 핵 가방 움켜쥐고 떠났다. 권력은 마약과 같다는 말이 생각난 다. 은은한 시나트라의 My way 배경 음은 트럼프만 해낼 수 있는 연출이다.
트럼프는 민주주의 정치의 요체를 모 르는 함량미달의 정치 문외한이다. 트럼프의 4년은 미국민주주의를 나 락으로 떨어트린 치욕의 시간이 였다. 부동산 거부로 알려진 그는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가짜 애국자이며, 정의 와 공정을 길 바닥에 내 팽개친 사기 꾼의 전형이며, 입만 열면 가짜 뉴스 와 카더라만 쏟아 냈다. 그리고 무엇보 다 선거의 규칙도 모르는 무법자다. 그 래서 그가 받아 쥔 성적표는 “You’re Fired”였다.
A
4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A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전면광고
A
5
2 6
이슈 학폭 만연한 운동부
이슈 - 학폭 만연한 운동부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맞아야 실력향상”체육계 일상화된 폭력, 또래학폭 대물림 인권위, 초중고 선수 6만명 조사 피해자 39% “분발해야겠다 생각” 학생 선수 15% “신체폭력 경험” 피해자 80%는 쉬쉬 “보복 두려워”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좀 때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게 없 으면 성적 내기가 힘들죠.”(고등 학생 남자 야구선수) “선배들도 이렇게 했으니까 저 희도 이제 그냥 자연스럽게 되더 라고요. 운동하는 사람들은 처맞 아야지 정신을 차립니다.”(중학생 남자 양궁선수) 201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초· 중·고등학교의 학생 선수 6만여 명을 전수조사했을 당시 나온 답 변 중 일부다. 최근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가 저지른 학교폭력의 폭로를 계기 로 운동선수들의 과거 학폭 전력 이 조명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일 선 학교에선 선수들이 폭력에 노 출돼 있고, 피해자들조차 이를 당 연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권위가 전국 5274개 초· 중·고 선수 6만3211명을 대 상으로 인권 실태를 조 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4.7%(8440명) 가 코치나 선배로부터 신체 폭력 을 경험했다. 폭언이나 욕설·협박 등 언어 폭력도 15.7%(9035명)를 차지했으며, 초·중·고 학생 선수 중 초등학생의 피해 사례가 가장 많았다. 신체 폭력은 학년이 높아 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등학생의 피해 사례가 가장 많 았다. 하지만 피해 학생 대다수는 돌 아올 보복이 두렵거나 대처 방 법을 몰라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신체 폭 력을 당한 학생 선수 중 응답자 의 79.6%(4898명)는 피해 사실 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하지 않 았다. 그 이유로 ‘보복이 두려워 서’(24.5%), ‘대처 방법을 몰라서’ (13%)를 많이 꼽았다. 이재영·다 영 쌍둥이 자매로부터 폭력을 당 했던 피해자 역시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다” 면서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 로 용기 내서 쓴다”며 자신이 당 했던 학교폭력 사실을 뒤늦게 알 렸다. 정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학교 운동부에서 선 후배들과 함께 합숙훈련을 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폭력
이나 통제에 순응하거나 자신 역 시 폭력의 가해자로 역할하게 되 는 이른바 폭력의 사회화 과정이 이뤄지기가 쉽다”고 설명했다. 실 제로 인권위가 진행한 전수조사 에서 초등학교 학생 선수들은 신 체 폭력을 경험한 뒤 감정을 묻 는 말에 응답자의 38.7%(898명) 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 함”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 를 두고 인권위는 “일상화된 폭 력 문화 속에서 초등학생 시절부 터 이미 폭력을 훈련이나 실력 향 상을 위한 필요악으로 인식한다” 며 “이러한 폭력의 내면화는 운 동 집단 내 폭력 문화가 지속, 재 생산되는 악순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체육계의 폭력 문 제를 근절하기 위해선 엘리트 중 심의 체육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정용철 서강대 교육 대학원 교수는 “아무리 반인륜적 인 행동을 해도 경기 실적이 좋으 면 용서되고, 금메달을 따면 모든 면죄부가 주어지는 이른바 엘리 트 스포츠의 관행이 과거부터 현 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팀 에 이스에 대한 눈치 보기와 지도자 의 묵인 아래 폭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져 왔고, 지금 드러난 건 빙산 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 혜원 연구위원은 “학교 운동부는 군대와 같은 위계와 서열, 권력과 통제, 복종의 규범이 작동하는 집 단적 특성을 지니기 쉽다”며 “안 전하고 차별 없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코치들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교 육법이 제대로 전수돼야 한다”고 이가람 기자 강조했다. lee.garam1@joongang.co.kr
심경섭
송명근
‘학폭’ 이재영·다영 자매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프로배구 선수>
배구협 “모친 장한 어버이상 취소” 소속팀도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이재영
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 수 이재영·다영 자매에게 소속팀 흥국생명이 무기한 출전정지 징 계를 내렸다. 태극마크 역시 내려 놓게 됐다. 흥국생명은 15일 “이재영, 이 다영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 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 다.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 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둥이 자 매는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진 뒤 숙소를 떠난 상태다.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자숙의 시 간을 가지기로 했다. 징계에 대 해서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전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상벌 위원회를 열어 추가 징계를 내릴 것을 논의 중이다. KOVO 상벌규 정 제10조에 따르면 사회의 중대 한 범죄행위를 했을 경우, 상벌위 원회를 거쳐 징계한다. 사안에 따 라 경고, 제재금, 기간 또는 특정 수의 경기 및 영구 출전정지, 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자격정지 및 제 명까지 가능하다. 국가대표 선수에서도 제외됐 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아마추어 배구를 관장하는 협회
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 한남 회장의 주도로 14일과 15일 두 차례 실무회의를 열었고, 이재 영과 이다영을 향후 국가대표 선 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 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선명여고 시절부터 국가 대표로 발탁됐다. 협회는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 씨에게 지난해 수여한 ‘장한 어 버이상’을 취소하기로 했다. 88 서울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세 터였던 김씨는 자매를 국가대표 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최고조건의 프라임론 주택.커머셜.FHA.VA.SBA 그외 다양한 프로그램
은행보다 더좋은 조건
972.802.2781
0
$
DOWN PROGRAM 최대 5% 다운페이 공짜 A
이슈 북한 사이버 공격
2021년 2월2월 20일 토요일 2021년 17일 수요일
이슈 - 북한 사이버 공격
37
“북한, 화이자 해킹 국내 코로나 백신 기술도 탈취 시도” 국정원,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 김정은, 자신의 직책 영문 표기 체어맨에서 프레지던트로 변경 한국 영상물 유입·유포 최대 사형
북한이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 는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에 해 킹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 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 사인 하태경 의원에 따르면, 국가 정보원은 이날 정보위 업무보고 에서 “화이자가 최근 해킹을 당했 다”는 취지로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원 천기술에 대한 북한의 탈취 시도 가 있었다는 사실도 전했다. 올해 들어 국내 사이버 공격 시 도는 하루 158만 건으로, 전년 대 비 32% 증가했다. 해킹 시도 대 부분은 북한이 한 것으로 국정원 은 파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보 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
후 정보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국내 주요 인사 100여 명 에게 해킹 메일을 유포했다”고 전 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지방자 치단체 행정망 침투를 위해 주차 관리업체 시스템을 해킹했고, 첨 단기술과 금전을 탈취하기 위해 해킹 메일도 뿌리고 있다”며 “국 정원이 유관기관과 대응해 대부 분 선제 차단했다고 한다”고 말 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도 업무보고를 했다.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자 신의 직책 영문 표기를 ‘체어맨 (Chairman)’에서 국제적으로 통 용되는 ‘프레지던트(President)’ 로 변경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통 치 방식도 ‘선군(先軍)정치’에서 ‘인민대중 제일주의’로 변경해 시 스템 통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 고했다. 김정은의 건강 상태와 관 련해선 “걸음걸이 속도 등을 분석 했을 때 건강 관련 징후는 없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원장은 이날 이명박 정부 당시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국회 정보위원 3분의 2 이상이 요구하면 비공개를 전제로 보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부인 리설주 가 약 1년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 지 않은 데 대한 질문에는 “특이
동향은 없고 아이들과 잘 놀고 있 다”며 “코로나 방역 문제 등 때문 에 등장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 명했다. 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
정 당 부부장의 직급이 ‘제1부부 장’에서 내려갔지만 실질적인 위 상과 역할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북한은 최근 조선노동당 대회 에서 군 제대 인력을 경제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군 복무기간을 단 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 성은 현재 9~10년에서 7~8년으 로, 여성은 6~7년에서 5년으로 군 복무기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북한 내 ‘한류’ 콘텐트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는 보고도 있었 다. 북한은 지난해 ‘반동사상·문 화 배격법’을 제정해 한국 영상물 을 유입·유포할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했다. 북한의 경제 상황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어려워졌다. 북한의 지난해 곡물 생산량은 440만t으 로 올해 수요량 550만t과 비교해 100만t이 부족할 것이라고 국정원 오현석 기자 은 전망했다. oh.hyunseok1@joongang.co.kr
국정원 MB 때 의원 사찰은 불법, 당사자 요구 땐 문건 공개 가능 미행·도청 동원 여부는 확답 안 해 여야, DJ정부 때 도청 놓고 공방
국가정보원은 16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등 사찰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고 보고 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불법 사찰로 수집한 정 보를 ‘직무범위 이탈 정보’라고 명 명했다”고 전했다. 정보위 더불어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 명박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서 국정원에 2009년 12월 16일 정 치인 등 관심 대상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축적해 달라고 요청한 것 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보 수집 과정에서 미 행이나 도청 등 불법적 수단 활 용 여부에 대한 국정원의 답변을 놓고는 여야 간사 설명이 달랐다. 하 의원은 “국정원이 ‘그런 방법 을 사용한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 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반면에
김 의원은 “박지원 국정원장이 모 호하게 답했다. ‘정보위원 3분의 2 이상 요구 시 보안문서를 해지해 서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고 말 했다. 하 의원은 또 이명박 정부의 불법 사찰이 박근혜 정부까지 이 어졌는지에 대해 “국정원이 ‘개연 성은 있으나 확인하지 못했다. 지 시 중단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원 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는 (불법사찰이) 없었다’고 했지만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800
명을 상시 불법 도청했고 모두 유 죄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명 박 정부 당시 박형준 청와대 정무 수석이 관여됐는지에 대해선 “근 거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국정원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박근혜 정 부라든지 불법 수단 사용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게 아니다. 정 확히는 봉인 문서를 열어보지 않 았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때 임동원·신건 전 원장 사건은 개인 일탈이었다. 국
정원 전체가 동원된 사찰은 없었 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박 원장이 ‘대법원 판례에 따라 국 회의원 등 정보가 수집된 당사자 가 국정원에 요청하면 문건을 공 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 다. 국정원은 사찰 정보 공개 여부 에 대해 비공개 기록물이라 일반 에 공개하는 것은 법률 위반 소지 가 있지만 국회 정보위원 3분의 2 이상이 요구하면 비공개를 전제로 보고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 다는 입장을 보였다. 송승환 기자
koreadailytx@gmail.com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선거 공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관 제6장 제25조와 제26조에 의거하여
제28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선거를 본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다음
등록서류 제출처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Mona Yi, 4215 E Bell Rd. Suite 135, Phoenix, AZ 85032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세칙 제4조 제2항에 의거, 선거 50일전 2021년 3월 12일, 5:00 PM PST
선거관리위원
김영창, 최명진, 고재식, 김승애
선거관리 위원회 운영세칙 제6조, 제7조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아래 서류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 - 후보 등록 신청서 - 정관 제6장 제27조에 따른 투표권이 있는 정회원의 공증서명된 (notarized) 추천서 - 등록금 $20,000.00 (Cashier's Check) - 사업 계획서
문의처
이모나 선거관리위원장 (602) 980-4489, monakaccusa@gmail.com 총연 사무국 (602) 980-4489, kaccusa27@gmail.com
선거 일자
2021년 5월 01일 토요일
제목
제28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선거
입후보자 자격
정관 제2장 제5조, 제6장 제 27조에 의거한 자
등록 마감일 등록 서류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장
이모나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27대 총회장
김선엽 A
8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A
헤일/ 워터/ 화재 데미지 보험처리
카후나 마사지 체어
주택 상업용 무료 견적
COPYRIGHT 2021
(문의전화)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Wednesday, February 17, 2021 G
Saturday, February 20, 2021 B
PPP 아니어도 다른 지원책 많다 급여보호프로그램
저리 융자 무상 지원 등 다양 월 9천불 6개월 원리금 탕감 연방비영리 그랜트 수천개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외 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저 리 융자와 무상지원금 프로그램 이 시행되고 있어 PPP의 신청 자격이 되지 못한다면 상황에 맞 는 다른 지원책을 찾는 것이 필 요하다. 16일 중소기업청(SBA)에 따 르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공연 장을 위한 그랜트(이하 ‘SVO 그 랜트’) 프로그램은 조만간 신청 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총 150 억 달러를 극장, 공연장, 박물관, 동물원, 수족관은 물론, 관련 에 이전트와 프로듀서에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매출이 25% 이상 줄어든 경우가 대상이다.
팬데믹 극복 방안으로 중소기업청(SBA)의 융자는 물론, 그랜트 프로그램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사진은 연방정부가 운영 하는 그랜츠닷고브. [웹사이트 캡처]
SVO 그랜트의 지원 대상은 2020년 2월 29일까지 영업한 업 체로서 지난해 12월 27일까지 PPP를 신청하거나 받지 않았어 야 한다. 최대 지원액은 1000만 달러로 접수 시작 후 첫 14일 동
안은 지난해 4~12월 매출이 전 년 대비 90% 이상 줄어든 경우 만 받고, 이후 14일간은 70% 매 출이 줄어든 경우, 그 이후에는 25% 이상 매출이 감소한 업체를 지원한다. SBA의 대표적인 융
비트코인 한때 5만불 돌파
10만($)
자 프로그램인 7(a)론과 마이크 로론도 조건이 좋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2월 1 일부터 9월 30일까지 승인받은 대출의 경우 6개월 동안 매달 9000달러의 원리금을 내지 않아 도 되는 것이다. PPP처럼 전액 탕감 조건은 아니지만, 운영경 비로 쓸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 가다. 또 7(a)론 프로그램의 하나인 ‘SBA 익스프레스론’은 한시적 으로 1월 1일부터 오는 10월 1일 까지 최대한도가 기존 35만 달러 에서 100만 달러로 늘었다. 여기에 SBA의 경제피해재난 대출(EIDL)은 최대 6개월 운영 비로 15만 달러까지 지원하며 PPP와 달리 탕감은 불가능하지 만, 현재 1년간 원리금 납부 유 예가 가능하다. 기타 그랜트 프로그램은 지역 상공회의소나 로컬 정부의 스몰
비트코인 최근 8개월 가격변동 그래프
(2021년 2월 16일기준) 시가총액 $9150억
비트코인은 불과 5년 전만 해 도 수백달러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주 테슬라의 비트코 인 구매가 알려지면서 투자자들 의 관심이 폭발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8일 연방 증권거 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 를 통해 15억 달러 규모 비트코 인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자사제 품 결제수단으로 용인할 가능성 도 내비쳤다.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 트레티지는 이날 비트코인 구입 을 위해 6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
올해만 70% 넘게 상승 금융기관 등 관심 증폭 변동성 너무 커 불안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6일 한때 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 코인 가격은 이날 뉴욕에서 오전 7시32분 5만191달러를 기록했 다. 런던에서도 5만 달러를 넘어 섰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4만 80009000대를 오르내렸다 암호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 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소별 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 통 중인 비트코인의 전체 가치는 9400억 달러로 불어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4분기 에 170% 상승해서 연말에 약 2 만9000달러에 달했고 올해 들어 서만 70% 넘게 더 올랐다.
8만
6만
$50000 (2021 216)
4만 $38824 (2021 110) 2만
$9159 0 (2020 719) 7월 2020년 시가총액
$19054 (2020 1213)
9월 2020년
11월 2020년
1월 2021년 자료 코인마켓캡
가격
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주류 금융업체에서도 점 차 가상화폐를 거래 수단이나 투
자 대상으로 보기 시작한다는 소 식이 더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 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비즈니스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그 랜 츠 닷 고 브 (Grants.gov)’도 유용한데 매년 1000개 이상, 금 액으로는 5000억 달러 이상의 그 랜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검색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그랜트워치닷컴 (GrantWatch.com)’ 역시 다 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그랜츠 닷고브와 함께 교차 점검하기 좋 다. 현재 그랜트워치닷컴에는 비 영리단체를 위한 그랜트 4891개, 개인용 1452개, 스몰 비즈니스용 1027개 프로그램이 검색된다. 그랜트워치닷컴의 리비 하이 킨드 설립자는 “자격 여부를 따 져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며 “그 랜트 제공기관이 과거에 누구를 지원했는지 등을 따지고 최대한 양식에 맞춰 신청해야 성공 확률 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류정일 기자
이달에만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은 가상화폐의 보유·이 전·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자체 네트워크에서 가상화폐를 지원하기로 했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 펀드)가 처음으로 당국의 승인 을 받기도 했다. 모건스탠리도 비트코인을 투자 대상에 추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2017년 에도 급등 후 급락한 적이 있다. 영국의 한 암호화폐 관련 업체 관계자는 “상승 장세이지만 단 기 변동성이 매우 큰 것이 특징 이므로 투자자들은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를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트렌드 리더입니다”
버지니아 통합한의대학교
영원한 퇴직이 없는 전문 한의사로서의 꿈을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에서 !! 한인 1세, 2세들의 흔들림 없는 영원한 직업: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MD 앤더슨 암센터 등과 같은 대학병원에서 통증치료시 침 치료 방식이 도입되어 한의학적 처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한의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4월 봄학기 온라인강의 입/학/상/담 한국어 수시 상담
~
프로그램
입학조건
석사과정 + 박사과정(복수전공가능)
석사과정
- Master of Science in Acupuncture 침구 석사과정: 3년 (2년 3개월 만에 조기 졸업) - Master of Science in Oriental Medicine 침 + 한약 : 석사과정 4년
- 대학 2년 이상(60학점) 학력 소지자
특전 Certification 제공 경희대학교 한의대학병원 임상 실습 제공
박사과정
부산대학 한의학 대학원 부속병원 임상 실습 제공
- 대학 4년 이상 졸업자
홍콩대학교 동의학 한방병원 임상 실습 제공
- Doctor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한의학 박사과정 2년 (한달에 금,토,일 한번수업) - Professional Doctor of Acupuncture 기간 1년 (한달에 금,토,일 한번수업)
편입생 및 의료계 종사자
중국 안휘중의학대학 병원 임상 실습 제공
본초 방제 (Certification Program)
- I-20 자체 발행
박사과정
- MSA 자격을 갖고 있는 한의사분에 한정함
- 프로그램 기간 단축 가능
유학생
현재 뉴저지에서 한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성황리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 입학상담 :
버지니아 본교
뉴저지 캠퍼스 :
B
22
종합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종합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색깔은 흰색 미국인 30% 선호 한인도 비슷
미국인 차 색상 선호도
검정회색은색파랑빨강 순 중고차 매도값 평균 이상 유리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차 색상은 무슨 색일까?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차량 코 팅전문업체 액살타 코팅 시스템 의 ‘2020년 세계 자동차 색상 인 기도 조사’ 리포트를 인용해 보 도한 바에 따르면 30%가 흰색차 를 선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흰 색 가운데서도 펄화이트가 16% 로 일반 흰색 14%에 비해 인기 가 더 많았다. 이어 검은색과 회색이 각각 19%로 뒤를 이었으며 은색과 파 란색 각각 10%, 빨간색이 7% 순 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브라운/베이지색이 2%를 차지했으며 녹색은 1%, 노란색/금색은 1% 미만으로 나 타났다. 그 밖에 오렌지, 퍼플, 자색 등 기타 색상이 2%였다. 회색과 은색 등을 합하면 회색 톤 색상이 29%로 흰색과 거의 대등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 됐다. 액살타의 글로벌 제품담당 낸 시 록하트에 따르면 지난 1997년
드론 당일배송 규모 증가 전망 2040년까지 30% 차지할 수도 2040년까지 드론의 당일배송 물 량이 전체의 30%에 이를 수 있 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계 경영 컨설팅 업체인 LEK 컨설팅은 지난 15일 내놓 은 보고서에서 무인 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한 비용 하락으로 드 론 당일배송 규모가 커질 것이라 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LEK 컨설팅은 드론 배송이 트럭을 통한 배송을 완전히 대체 하지는 못하겠지만 배송시스템 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드론 배 송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LEK 컨설팅은 그러나 드론 배송이 택시나 밴을 통한 배송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를 내기 위 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하 며 드론 비행에 대한 거부감도 극복해야 한다면서 아직 해결해 야 할 문제도 많다고 지적했다.
흰색 30% 검정 19%
회색 19% 지난해 미국인이 가장 선호한 차 색상은 흰색, 검정, 회색, 은색 순으로 나타 났다. 5번 프리웨이 선상의 차들.
에는 녹색 계열이 가장 인기가 많 았으나 다음 해 흰색에 자리를 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종종 은색이 1등을 차지하긴 했으나 줄곧 흰색이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회색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 으며 미국에서도 2% 포인트 상승 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 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자동차의 48%가 흰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택, 패션, 제품 등 에서 파랑과 녹색이 트렌드를 이 끌고 있어 녹색과 파란색에 대한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색상 역시 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타운의 조이 모터스 관 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한인들이 선호한 차 색상은 흰색, 은색, 회 색, 검정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의 카린카오토 관 계자도 “한인들이 흰색을 가장 많이 찾고 검정, 회색(쥐색), 은 색 순이다. 눈에 띄는 파란색, 빨 간색 등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 고 밝혔다. 흰색, 검정, 은색, 회색 등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로는 중 고차 가격이 높기 때문으로 밝
은색 10%
파랑 10%
빨강 7%
혀졌다. 자동차정보사이트 아이 시카스닷컴(iSeeCars.com)에 따르면 인기 있는 색상의 중고 차 가격은 평균 매매가보다 높 은 반면 청록색, 빨강, 보라, 오 렌지 등은 비교적 낮게 거래되 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하버드와튼이 세계 MBA 순위서 빠진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평가 불참 경영학 석사(MBA)를 따기 위 해 비즈니스 스쿨 정보를 알아보 고 있다면 올해 발표되는 세계 상위 MBA 대학 순위는 한층 더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들이 코로나 19 여파로 최근 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하버드대, 펜실베이니 아대 와튼, 스탠퍼드대, 컬럼비 아대 등 경영대학원이 1월과 2월 에 각각 발표된 이코노미스트와 파이낸셜타임스(FT)의 순위 평 가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최근 보 도했다. 비영리 교육서비스 조직인 캐 플런이 경영대학원 입시 관계자 들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 결 과를 보면 약 10%의 경영대학원
이 올해 순위 평가에 참여할 계 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답했다. 이처럼 최근 경영대학원이 순 위 평가 참여에 소극적인 이유로 는 코로나19 여파로 설문조사 자 료 등 제출 자료 확보가 쉽지 않 은 상황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 상위권 대학은 일시적으로 평가 에서 빠지더라도 별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하고 있다.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의 대 변인인 브라이언 케니는 코로나 19 원격 수업을 위한 행정 노력
등으로 자료 수집이 부담스러웠 던 점을 평가에서 빠진 이유로 제 시하면서 “우리는 상위 50위권 명단에 진입하려 노력하는 대학 과는 영향이 다르다”고 말했다. 최상위권의 일부 대학이 평가 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올해 순위 에는 예년보다 한층 더 큰 변화 도 감지된다. 예컨대 FT의 우수 MBA 대학 명단 최정상에는 작 년 4위였던 프랑스의 인시아드 가 올랐다. 작년에는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브리프 머스크 도지코인 활성화 촉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의 유통 활성 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머스크 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내 생각 에는 도지코인의 지나친 집중이 유일한 진짜 문제”라고 밝혔다 고 15일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 도했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소수의 도 지코인 대량 보유자들이 물량을 내놓으면 본인이 사겠다는 뜻도 시사했다. 머스크는 지난 10일 트 위터에 자기 아들을 위해 도지코 인을 샀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엔비디아 ARM 인수 퀄컴 반대 반도체 제조사 퀄컴이 경쟁 업체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계회 사 ARM 인수에 대한 반대의견 을 주요국 반독점 당국에 전달했 다고 CNBC 방송이 소식통을 인 용해 15일 보도했다. 퀄컴은 연 방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 집행 위원회, 영국의 경쟁시장청, 중 국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에 엔비디아의 ARM 인수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퀄컴은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ARM기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하면서 타업체들 이 ARM의 지적재산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 했다. 아디다스 15년 만에 리복 매각 아디다스가 16일 리복을 처분하 는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로 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내달 10 일 2020년 실적을 공시하면서 발 표할 예정인 5개년 계획의 일환 에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리복의 기업가치가 10억유로 가량 될 것 으로 보인다고 추산했다. 아디다 스는 나이키가 장악해온 미국 시 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006 년 보스턴에 본사를 둔 리복을 38억달러에 인수했으나 실적 부 진이 이어지면서 매각압박을 받 아왔다.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 제보를 기다립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내용은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되거나 기사화 될 수 있습니다.
품격있는 고객만이 찾는
김택완 부동산
T. 972. 730. 5198
Kenkim@jpar.net www.kenkimrealestate.com 2560 King Arthur Blvd #120 Lewisville, TX 75056
Ken Kim Licensed Realtor
B
한국경제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한국경제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93
텍사스 설계 업무
저/렴/한/상/담/과/최/고/의/서/비/스
초이디자인 건축사사무소 공장, 상업시설, 아파트, 쇼핑센터 및 인테리어 신축과 증축리노베이션 설계서비스 및 기업건설투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축설계서비스 BUILDING PERMIT SERVICE 사업부지 인허가업무 PLAT CONSULTING & SITE PLANNING 단지개발 및 타당성 조사 FEASIBILITY STUDIES 투자가치 분석 VALUE ENGINEERING
건축사 최유승 www.choidesign.net dchoi@choidesign.net 3010 LBJ Freeway #1200, Dallas, TX 75234
401.217.9023
연세대 건축공학과 졸업 HKS대형사무소 책임건축사 경력 코트라 글로벌 지역전문가(건축)
Y. David Choi, AIA
텍사스주립대 알링턴 캠퍼스 건축학 석사 , MBA/부동산 석사졸업 텍사스주 건축사면허 B
4
부동산
2월 20일11, 토요일 Thursday, 2021년 February 2021 F
모기지 이자창문 교체홈오피스도 공제 주택 소유주가 누리는 7가지 세금 혜택 2020년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주택 소유주도 분주해졌다. 발 내일(12일) 시작되는 2020년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주택2018년 소유주도 효된 개정세법(TCJA)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코로나19가 몇몇 변화 분주해졌다 2018년 발효된 개정세법(TCJA)이 여전히 유효한 가 들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운데 코로나19가 몇몇 변화들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세무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부터 재산세, 보험, 주택 개보수, 주택담 세무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부터 재산세 보험 주택 개보수 보신용대출(HELOC)까지 일일이 따져 항목공제 신청 시 주의해야 한 주택담보신용대출(HELOC)까지 일일이 따져 항목공제 신청 시 주 다고 조언한다. 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은퇴개선법(SECURE Act) 코 여기에 은퇴개선법(SECURE Act), 코로나바이러스 경기부양법 로나바이러스 경기부양법(CARES Act)까지 가세한 올해 세금보 (CARES Act)까지 가세한 올해 세금보고의 셈법은 복잡해졌지만, 주택 고의 셈법은 복잡해졌지만 주택 소유주가 누릴 수 있는 세금혜택 소유주가 누릴 수 있는 세금혜택은 7가지에 달한다.
은 7가지에 달한다
모기지 융자 75만불까지 이자 공제 태양열 설비는 크레딧 받아 한층 유리 홈 오피스 W-2 직장인 해당 안 돼 모기지 이자부터 주택 보수와 자영업자인 경우 홈 오피스까지 주택 소유주가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은 다양하다.
모기지 이자 2017년 12월 15일 이전 받은 모기지를 가졌다면 융자액 100 만 달러까지 이자를 공제받을 수 있다. ‘택스버즈’의 리 림스 시니 어 오피서는 “2017년 12월 15일 이후 모기지를 받은 경우는 첫 75만 달러 융자액까지의 이자만 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택 소유주에게 모기지 이자 공제가 중요한 이유는 납부하는 이자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기지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 아 원금보다는 이자 상환액이 더 큰 경우 절세혜택은 더욱 커진 다. ‘코닉 파이낸셜 솔루션’의 웬 디 코닉 대표는 “분할 상환하는 모기지의 구조상 초기 페이먼트 는 대부분 이자”라고 설명했다. 재산세 ‘리버티 택스 서비스’의 브라 이언 애쉬크래프트 디렉터는 “재산세 공제는 결혼한 커플의 경우 세금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 이 최대 1만 달러까지만 가능하 다”고 안내했다.
재산세는 항목 공제 대상으로 서 본인의 모든 공제 총액이 통 상적인 기본 공제보다 많을 때 신청하는 것이 이득이다. 또 기 억할 것은 만약 모기지를 갚고 있다면 재산세는 매달 페이먼트 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모기지 보험(PMI) 집을 살 때 20% 미만 다운페 이를 했다면 융자액의 0.3~1. 15%에 해당하는 금액의 모기지 보험에 가입했을 것이다. 희소식 은 2019년 도입된 모기지 보험 공제 규정에 따라 모기지 보험료 를 공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매사추세츠의 ‘곤잘레스 앤 어 소시에이츠’의 로라 포젤 공인회 계사(CPA)는 “모기지 보험이 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세금보고를 해주는 본인의 CPA에게 공제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공제는 연방 하원이 별도 로 연장 결정을 하지 않는 한 올 해 세금보고를 끝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 업그레이드 고효율 에너지 주택 크레딧은 집에 대체 에너지 시설을 갖추면 적용됐다. 2016년 12월 이후 대 부분 사라진 세금 혜택인데 이 중 2가지는 아직도 명맥을 유지 하고 있다. 뉴욕의 회계법인인 ‘웨스트우 드 택스 앤 컨설팅’의 조시 지멜 만 대표는 “2021년 12월 31일까 지 태양열 전기 장치와 태양열 온수기기 설치 시 택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료도 낮 추고 세금 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는 뜻으로 택스 크레딧 형태로 지 급돼 항목 공제를 할지 말지 고민 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택스 크레딧 인정 비율이 시공 시간 기준 2019년 30%에서 지난해 26%로 줄고 올해는 22% 로 추가 감소하며 이후 사라진다 는 것은 아쉽다는 평가다. 여기에 포젤 CPA는 “2019년 발효된 은 퇴개선법에 따라 외부 창문과 문, 단열재 시공 등 에너지 효율을 높
Dallas . Houston . Austin
이는데 든 비용은 5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홈 오피스 집에서 근무한 자영업자는 스 퀘어피트 당 5달러씩 최대 300스 퀘어피트까지 소득공제가 가능 하다. 집에서 사무공간으로 사용 한 면적에 비례해 최대 1500달러 까지 혜택을 보는 셈이다. 대신 홈 오피스 공제를 신청하 려면 홈 오피스 전용으로 쓰인 공간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지켜 야 한다. 이 규정을 어기거나 잘 못 이해해서 이후에 낭패를 겪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설프게 접 근해서는 곤란하다. 그렇다면 코로나19로 집에서 근무한 직장인은 어떨까? 안타 깝게도 국세청(IRS)의 W-2 세 금보고 양식을 쓰는 근로자는 지 난해 많은 시간을 집에서 근무했 다고 해도 홈 오피스 공제를 신 청할 수 있는 자격이 안 된다. 주택 개조와 보수 관련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본 인 조정총소득(AGI)의 7.5%
[AP]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주택 개조와 보수 관련 세금 혜택은 집이 낡아가는 것에 대한 좋은 해결책이지만 집 주인이 나 이를 들어가는 것과 관련한 적절 한 해법도 된다. 계단에 휠체어 승강기를 설치하거나 욕실 등 집 안 곳곳에 손으로 짚고 지지할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하면 삶의 질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또 여기에는 추가로 문의 폭을 넓히고, 캐비넷이나 가전의 높이 를 낮추고, 승강기를 설치하는 것도 포함된다. 첨부할 서류로는 주치의를 통해 이런 변화들이 의 료적으로 필요한 변화라는 소견 서를 갖춰야 한다. HELOC 이자 IRS에 따르면 HELOC의 이 자는 해당 대출로 부동산을 사거 나, 짓거나, 고쳤을 때만 공제받 을 수 있다. 따라서 주방을 업그 레이드했거나 욕실을 늘리는 공 사에 사용했다면 세금을 아낄 수 있지만, 대출을 받아 학자금을 냈다거나 결혼식을 치렀다면 세 금 혜택은 받을 수 없다.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은 HELOC 이자와 모기지를 합해 75만 달러가 한도다. 만약 2018 년 세제 개혁법 이전에 대출을 받았다면 집을 고치는데 쓴 비용 이외에는 합법적으로 납부 이자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류정일 기자 이 없다.
972.242.9200
캐롤튼 H-mart 2분 거리
달라스 최상의 한인타운 Starting $18 / RSF 22,000 SF Triple Net Not Included
Term is Negotiable
2ND FLOOR
3RD FLOOR
4TH FLOOR
200-1,000 SF
1,000-4,000 SF
1,000-4,000 SF
Internet Included
B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로
치료하세요!
yle t S k r Sin e d n U
이런 분께 권장합니다 1. 통풍이 있으신 분 2.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 3. 생욕이 올라오시는 분
4. 위산과다, 장이 약하신 분 5. 입덧이 심하신 산모 6. 변비나 설사가 있으신 분
7. 다리에 쥐가 자주 나시는 분 8. 혈액순환 장애가 있으신 분 9. 신장(콩팥)이 나쁘신 분 10.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신 분
구형 알칼리 이온수기 보상판매 실시!!
B
5
한국경제 14 6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한국경제
인텔리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홈인스펙션
“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한인 인스펙터 ”
주택 / 콘도 인스펙션 타운하우스 인스펙션 상업용 건물 인스펙션
(오피스. 식당. 상가 등)
24시간내 디지털 인스펙션 리포트 제공 주말 인스펙션 가능 파운데이션 검사 TX 라이센스 인스펙터
New Construction 공학박사 최정훈 (TREC #23028)
(Phase. Final. Builder Warranty)
B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INEX 태풍, 우박으로 인한 지붕 피해 보험 처리 고객이 꿈꾸는 행복한 집 & 미래의 건축 !! 최선을 다해
성실히 공사해 드립니다.
건축 & 인테리어 지붕수리
헤일 데미지
워터 데미지
화재 데미지
비즈니스 셋업 커머셜 / 주택 인테리어 공사 리모델링 공사
헤일 데미지 워터 데미지 화재 데미지 보험 처리
보험 처리
무료 견적제공 B
7
8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B
곽영해 972.816.5614
8
(문의전화)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기획
비데 정수기 공기청정기 버블클렌저
Doctor Kim’s Dental Clinic
여러분 가까이 참 좋은 치과가 있습니다
달라스
치과 전반치료 | 소아치과 | 치열교정 | 예방치과 | 미용치과 | 잇몸치료 | 보철치료 | 임플란트 원장 Dr. 김순기
각종보험/Chip 메디케어 받습니다! 972.243.0365/972.685.0157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 박사 USC 치과대학 졸업
COPYRIGHT 2021
Saturday, February 20, 2021 C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C
222 스포츠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스포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녹슨 모리뉴 지친 손흥민 추락한 토트넘 9위로 추락 뭐가 문제인가 맨시티 킬러 손흥민 슈팅 0 포백이 늘 바뀌는 수비축구 FA컵 탈락 챔스 진출 어려워 14일 열린 토트넘의 2020~21시 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후반 24분 맨 시티 주앙 칸셀루가 손흥민(29) 의 오른쪽 발목을 밟았다 손흥 민이 발목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 했다 다행히 일어났지만 흰색 테이핑 주위에는 핏자국이 선명 했다 손흥민은 이처럼 피나게 뛰었지만 토트넘은 맨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 수는 0개였다 사흘 전(11 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 에버턴전에서는 도움 3 개를 올렸다 지난 한 달간 손흥 민은 9경기를 소화했다 체력이 고갈될 듯했다 게다가 펩 과르 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중원 싸움에서 우 위를 가져갔다 그간 6골을 터뜨 려 맨시티 킬러로 불렸던 손흥 민도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뻔 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은 통하 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히트맵
맨시티전 도중 태클에 쓰러진 손흥민(누운 사람) 공격을 책임지는 에이스지만 최근 수비 가담이 늘고 있다 [본사전송]
(지역별 활동량을 온도로 표시 한 지도)에 따르면 득점 2위(13 골)인 왼쪽 윙어 손흥민이 윙백 처럼 수비에 많이 가담했다 해 리 케인의 2선 침투 패스는 길목 에서 차단당했다 손흥민이 파 고들 때 케인이 패스를 찔러주는 역습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은 스카이스 포츠에 토트넘이 리그 1위일 때 모리뉴의 수비 전술은 훌륭했 다 하지만 지금은 어두운 면이 됐다 속공은 없고 손흥민은 공 격보다 수비에 치중한다고 지 적했다
맨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 안(독일)이 후반 5분 21분 2골 을 터트렸다 전반 23분 페널티 킥도 얻어냈다 영국 이브닝 스 탠다드는 한 달간 보여준 날카 로움을 잊었다 휴식이 필요하 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줬 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 발목 에 상처가 있다 그 상처는 스터 드(축구화 바닥 징)를 의미한 다 또 발목 정강이 보호대 쪽을 다쳤다는 건 (옐로) 카드를 의미 한다며 심판 판정을 우회적으 로 비난했다 지난해 11월 리그 1위였던 토
트넘은 9위(10승 6무 7패승점 36)까지 내려갔다 리그 11연승 의 1위 맨시티(승점 53)와 승점 17점 차다 60년 만에 리그 우승 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프리미 어리그 1~4위 팀은 다음 시즌 유 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토트넘은 4위 리버풀(승점 40) 에 승점 4점 차로 뒤졌다 10위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승점 4점 차로 쫓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7~08시즌 리 그컵이다 올해도 무관이면 13 년째다 리그는 힘들어 보이고
다른 트로피는 가능할까 FA컵 에서는 탈락했다 11일 16강전 에서 에버턴에 4-5로 졌다 우승 가능한 대회는 2개 남았 다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있다 결승전은 4월 26일인 데 상대가 맨시티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진출했다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 아)와 32강 1차전을 치른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토트넘이 리그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건 어려워 보인다 오히 려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진출하는 걸 노려야 하는데 지 금처럼 전술적 한계가 있으면 쉽 지 않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5패다 수비축 구를 하는데 포백은 늘 구성원 이 바뀐다 최근 2경기에서만 8실점이다 원정경기인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은 오스트리아 대신 헝가 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오 스트리아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영국발 인 원의 입국을 제한하기 때문이 다 경기 장소는 헝가리 축구영 웅 페렌츠 푸슈카시 이름을 딴 푸슈카시 아레나다 손흥민은 지난해 최고 골에 주는 국제축구 연맹(FIFA) 푸슈카시상 수상 박린 기자 자다
험난하지만 희망 보이는 양현종의 도전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 진단 빅리그 진출시 185만 달러 선발진 우완 많아 좌완 유리 양현종(33)이 텍사스 레인저스 에 입단한다 메이저리그 (MLB)에 진입하면 박찬호 추 신수에 이어 텍사스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쉽지는 않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 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 널스)과 달리 메이저리그가 보장 된 계약이 아니다 험난한 도전 이다 양현종의 도전 과정과 전 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계약 조건은 스플릿 계약이다 빅리그에 서 뛸 경우 연봉 130만 달러(약 14억4000만원)를보장받는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55만 달러 다 따라서 최대 185만 달러(20 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이너 리그에만 머물 경우 이에 못 미 친다 일반적인 트리플A 선수 연봉은 1만 달러 정도지만 이름 값 있는 선수는 MLB 최소 연봉 (57만500달러)의 절반 정도 받 는다 양현종은 후자 쪽으로 보 인다 -텍사스 선발진 상황은 텍사스 선발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 팬그래프 닷컴) 총합은 111로 30개 구단 중 21위다 1선발 카일 깁슨은 단축시즌인 지난해 2승 6패 평 균자책점 535로 부진했다 그 래도 3년 연속(2017~19시즌) 10 승 이상 거뒀다 이번 겨울 보강 한 투수는 아리하라 고헤이 마
이크 폴티네비치다 일본 니혼 햄에서 뛴 아리하라는 2년 62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8년 13승 을 거둔 폴티네비치는 최근 하락 세지만 연봉 200만 달러다 2019시즌 뒤 자유계약선수 (FA)로 영입한 조던 라일스(2 년 1600만달러)가 선발 한 자리 를 차지한다 -양현종의 경쟁 상대는 데인 더닝 카일 코디 웨스 벤야민 콜비 알라드 등이다 어 머니가 한국인인 더닝은 지난해 빅리그(2승 평균자책점 397) 에서 뛰었다 선발 예비후보 1순 위 코디는 지난해 8경기(5선발) 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1 59였다 부상자가 없다면 양현 종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 작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비자
도 아직 나오지 않아 스프링캠프 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기 쉽지 않 다 다만 벤야민 알라드를 제외 하면 모두 오른손 투수다 1~4 선발도 모두 우완이다 왼손 투 수인 양현종에게 유리한 점이 다 기존 선발진도 깁슨 외에는 다소 불안하다 크리스 우드워 드 텍사스 감독이 6선발 또는 선발 뒤 롱맨 기용을 시사한 이 유도 여기에 있다 선발 가능성 이 있는 구단을 선택했다는 양 현종이 수긍되는 점이다 -스플릿 계약 성공 사례는 야수인 이대호 황재균이 스 플릿 계약을 통해 빅리그에 올라 갔다 이대호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뒤 시범경기 에서 호평받아 개막전 명단에 들 었다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
성인
양현종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짜 리 스플릿 계약을 통해 빅리그에 도 전한다 [연합]
이언츠에 입단한 황재균은 25인 로스터엔 들지 못했지만 6월 말 빅리그로 콜업됐다 이대호는 한 시즌 풀타임 활약했고 황재 균은 18경기에 출전했다 김효경 기자
미술반
Carrollton
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Plano
화 (11:30 am - 2:00 pm)
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후원:
C
문화 문화 1414 3 영화감독유튜버도 비주얼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영화감독유튜버도필요한 필요한 기술은 기술은 비주얼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문화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엘리트 교육교육 그룹그룹 비주얼 스토리텔러 컨퍼런스 엘리트 비주얼 스토리텔러 컨퍼런스
할리우드 핵인싸와 학생들의 첫첫 만남 할리우드 핵인싸와 학생들의 만남 앞두고 있다. 앞두고 있다. USCUCLA 필름스쿨 전 학장 USCUCLA 필름스쿨 전 학장 기를기를 행사는 앞으로 영화및및 이번이번 행사는 앞으로 영화 영화트랜스포머프로듀서까지 영화트랜스포머프로듀서까지 엔터테인먼트 분야 공부를 희망 엔터테인먼트 분야 공부를 희망 미래를 이끌 중고교 학생 대상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다방 미래를 이끌 중고교 학생 대상 하는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다방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 면의면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 67일 온라인에서 내달 내달 67일 온라인에서 이다. 이다. 엘리트 그룹 박종환회장은 회장은 엘리트 그룹 박종환 ‘미래의 핵심역량은 비주얼 “해외에서 온라인으로진행해 진행해 ‘미래의 핵심역량은 비주얼 스토스토“해외에서 온라인으로 리텔링이다.’ 오던 ECA의 수업을 오프라인 리텔링이다.’ 오던 ECA의 수업을 오프라인 엘리트 교육 그룹(회장 박종 으로 확장, 오는 가을 첫 학기를 엘리트 교육 그룹(회장 박종 으로 확장, 오는 가을 첫 학기를 환)이 ‘엘리트 크리에이티브 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환)이 ‘엘리트 크리에이티브 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츠(ECA)’ 개교를 기념하는 첫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행사를 츠(ECA)’ 개교를 기념하는 첫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행사를 공식 행사로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했다”며 “중고등학생들을 공식 ‘비주얼 행사로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했다”며 “중고등학생들을 스토리텔러 컨퍼런스 위해 할리우드와 디지털 미디어 ‘비주얼 스토리텔러 컨퍼런스 위해분야의 할리우드와 디지털 미디어 (NGVSC)’를 개최한다. 핵심적인 인물들이 나선 (NGVSC)’를 개최한다. 분야의 핵심적인 인물들이 나선 행사는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없었다. 행사는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컨퍼런스는 없었다. 온라인에서 열린다. 필드에서 지금까지 현직으로 뛰고 있는 온라인에서 열린다. 필드에서 현직으로 뛰고 있는 웨스트LA에 위치한 ECA는 핵심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눠 웨스트LA에 위치한 이야기를 시나리오 작성, 연출,ECA는 제작, 영화핵심볼 인사들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나눠 될 것” 시나리오 연출, 제작, 영화전문볼 수 있는밝혔다. 값진 기회가 될 것” 촬영,작성, 포스트 프로덕션의 이라고 촬영,커리큘럼을 포스트 프로덕션의 전문 이라고 밝혔다. 제공하는 영화·엔터 행사는 패널토론과 Q&A 세 테인먼트 학교로 영화·엔터 차세대 교육을 행사는 션 등으로 진행되며Q&A 이 분야세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패널토론과 겨냥해 오픈했다. 올가을 첫 학션 등으로 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스피커와 테인먼트 학교로 차세대 교육을 진행되며 이 분야 최 겨냥해 오픈했다. 올가을 첫 학 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스피커와
영화 프로듀서이자작가 작가 UCLA UCLA방송연극영화대 방송연극영화대 영화 프로듀서이자 오르시 테리슈와츠 슈와츠 전 전 학장 밥밥오르시 테리 학장
패널로대거 대거참여해 참여해시각적 시각적 스토 스토 패널로 리텔링기술에 기술에관해 관해이야기한다. 이야기한다. 리텔링 프로듀서이자 UCLA 방송연 프로듀서이자 UCLA 방송연 극영화대(Theater, Film & 극영화대(Theater, Film & Television) 전 학장 테리 슈와 Television) 전 학장 테리 슈와 츠, USC 영화예술대(School 츠, USC 영화예술대(School of Cinematic Arts) 전 학장 of브라이언 Cinematic Arts) 전 학장 하커 등이 참여해 포트 브라이언 하커 등이 포트 폴리오 구축과 영화참여해 학교 입학을 폴리오 구축과제시해 영화 학교 위한 방향을 준다.입학을 위한또방향을 제시해 준다. 유명 제작자, 감독, 프로듀 또 유명 제작자, 감독, 프로듀 서, 작가 등도 다수 참여해 실질 서, 작가 등도 다수 참여해 실질 적인 경험에서 온 이야기를 들 적인 경험에서 온 이야기를 들 려준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 려준다. ‘어메이징 스파이 더맨 2’영화 ‘머미’ ‘스타트렉’ ‘트랜 스포머’ 등에 ‘스타트렉’ 참여한 프로듀서 더맨 2’ ‘머미’ ‘트랜 이자 작가 밥 참여한 오르시, 프로듀서 영화배우 스포머’ 등에 이자 작가 밥 오르시, 영화배우
영화배우 영화배우겸겸감독 감독 트라비스 베츠 트라비스 베츠
영화배우 겸겸 감독 USC 영화예술대 영화배우 감독 USC 영화예술대 케빈 헤임다니 브라이언 하커 전 학장 케빈 헤임다니 브라이언 하커 전 학장
겸 겸 감독인 감독인트라비스 트라비스베츠, 베츠,‘헤드 ‘헤드 오버 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오버 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애니메이터이자 후보에 올랐던 애니메이터이자 디렉터 팀 레카트, 영화배우이 디렉터 팀 레카트, 영화배우이 자 감독 케빈 헤임다니 등이 참 자 감독 케빈 헤임다니 등이 참 여한다 여한다 박 회장은 “비주얼 스토리텔 박 회장은 “비주얼 스토리텔 링 분야는 4차 산업에서 유일하 링 살아남을 분야는 4차 유일하 게 수 산업에서 있는 분야다. 창 게 살아남을 수 있는 분야다. 의적이어야 하고 감동을 만들어창 의적이어야 감동을 낼 수 있어야하고 한다. AI는만들어 흉내 낼 수 있어야 한다. AI는 낼 수 없는 인간이 가장 잘할흉내 수 낼 수 없는 인간이 가장 잘할 있는 분야”라며 “그만큼 다음수 있는 분야”라며 “그만큼인기 다음 세대에게는 가장 필요하고 세대에게는 필요하고 인기 있는 분야가 가장 될 것이다. 지금도 USC 영화예술학교가 있는 분야가 될 것이다.하버드 지금도 대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라고 USC 영화예술학교가 하버드
대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라고
확인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좋은 글 발굴·다듬는 것이 우리 몫”
버려진 물건들의 재발견
“좋은 글 발굴·다듬는 것이 우리 몫”
버려진 물건들의 재발견
수필가협 신임회장에 이현숙
11인 그룹전‘새 생명-재발견’
신임이사장에 김화진 전이현숙 회장 수필가협 신임회장에
23일부터 갤러리 웨스턴서 11인 그룹전‘새 생명-재발견’
23일부터 웨스턴서 버려진갤러리 물건들이 어떻게 미술품 으로 재탄생하는가를 보여주는 버려진 물건들이 어떻게 미술품 전시가 소개된다. 으로 재탄생하는가를 보여주는그룹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가 전소개된다. ‘새 생명-재발견(New Life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Rediscoverd)’이 오는그룹 23일부 전 ‘새터생명-재발견(New Life마이클 프페이타스 우드의 작품 내달 6일까지 LA한인타운에 Rediscoverd)’이 오는 23일부 있는 갤러리 웨스턴에서 열린다. 프페이타스 우드의 작품 되 터 내달참여 6일까지 LA한인타운에 작가는 김원실, 박다애 등 마이클 청난 양의 물건들이 쓰레기가 의 한인웨스턴에서 작가를 비롯해 비니 캠맨, 어 버려진다. 이 전시의 작가들 있는 갤러리 열린다.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 앤 관객에게 다시쓰레기가 보고 다시되생 참여 작가는 김원실, 박다애 등 퐁,청난은양의 물건들이 데이비드 루이지아 각하기를 요구하며 이러한 재료 의 한인 작가를에딩턴, 비롯해 비니 캠맨,마텔어 버려진다. 이 전시의 작가들 로니, 페기 시버트, 벤앤 자스크, 로 한 작품들을 관객에게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 퐁, 셸은 관객에게 다시 가져와 보고 다시 생 리 헤플러, 채러티 말린 등이다.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무언가 데이비드 에딩턴, 루이지아 마텔 각하기를 요구하며 이러한 재료 전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를작품들을 바라보는 가져와 새로운 관객에게 방식 즉 가 로니, 페기 시버트, 벤 자스크, 셸 작로 한 품으로 재활용하는 전시로 인간가치가 치가없다고 없다고 생각되는 생각된 물건을 보는 리 헤플러, 채러티 말린 등이다. 무언가 사회에서 나오는 잔재와 쓰레기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길 원한 전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작 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 즉 가 들이 예술을 통해 어떻게 다시 살 다”고 밝혔다. 품으로 재활용하는 전시로 인간 치가 없다고 생각된 물건을 보는 아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는 지 사회에서 나오는 잔재와 쓰레기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길 원한 갤러리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난해부터 거의 일 년 동안 면봉 들이 예술을 통해 어떻게 다시 살 다”고 밝혔다. 쓸모없고 무의미하게 돼 버린 엄 에서 새로운 시각적인 영감을 얻 아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는 지 갤러리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난해부터 거의 일 년 동안 면봉 쓸모없고 무의미하게 돼문화센터 버린 엄 에서 새로운 시각적인 영감을 얻
강조했다.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요즘에는 유명 유 유 그는 또한 “요즘에는 유명 튜버나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튜버나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수 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수 백만 팔로워가 있는 유튜버들의 백만 팔로워가 있는 유튜버들의 영상들은 결코 쉽게 만들어지는 영상들은 결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영상을 만들기 것이 아니다. 그 영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조직적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으로 움직인다”며 “다시 말해조직적 다 으로 움직인다”며 “다시 말해 음 세대에 비주얼 스토리텔링은 다 세대에 비주얼때문에 스토리텔링은 꼭음 필요한 기술이기 이번 꼭 필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컨퍼런스는 정말 유용한 시간이 정말 유용한 시간이 될컨퍼런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주얼 스토리텔러 컨퍼런스 컨퍼런스 관련비주얼 자세한스토리텔러 정보는 웹사이트 (www.ngvsc2021.com)에 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오수연 기자 확인할 수 있다. (www.ngvsc2021.com)에 서
셸리 헤플러의 작품
셸리 헤플러의 어 작품울 선보인다.작품 작가 채러 티 말린은 집안의 용품들이나 낡 옷 등에서 발견하는 선과 면 어은작품울 선보인다. 작가 채러 조화 그리고 물건들이 낡 조 티의말린은 집안의 그 용품들이나 창출해내는 은명옷아래서 등에서 발견하는 그림자와 선과 면 함께 얻어지는 시각적인 미감을 의 조화 그리고 그 물건들이 조 표현하는 작품을 보여준다. 명 아래서 창출해내는 그림자와 만남의 자리 함께27일에는 얻어지는작가와 시각적인 미감을 를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4시 표현하는 작품을 보여준다. 까지. 27일에는 작가와 만남의 자리 주소: 210 N. Western Ave. 를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4시 문의: (323)962-0008
까지. 오수연 기자 주소: 210 N. Western Ave. 문의: (323)962-0008 오수연 기자
신임이사장에 김화진신임회장 전 회장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에 수필가 이현숙(사진)씨가 선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신임회장 출됐다. 에이현숙 수필가신임회장은 이현숙(사진)씨가 재미수필선 출됐다. 문학가협회의 창단(1999년) 멤 이현숙 신임회장은 재미수필 버로 협회지인 ‘재미수필’과 협 문학가협회의 창단(1999년) 회 뉴스레터지 ‘퓨전수필’ 편집멤 버로 협회지인 ‘재미수필’과 을 해왔으며 사무국장과 부회장협 회 거치며 뉴스레터지 편집 을 협회의‘퓨전수필’ 전반적인 업무 을 구석구석 해왔으며살뜰히 사무국장과 를 챙겨온부회장 인물 이다. 을 거치며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 채우는인물 항 를이외에도 구석구석‘사랑으로 살뜰히 챙겨온 아리’ 이다. ‘숲에 무지개가 내리다’ ‘두이외에도 남자와 어울리기’ 책을항 ‘사랑으로등의 채우는 펴냈다. 미주 PEN문학상, 해외 아리’ ‘숲에 무지개가 내리다’ 한국수필문학상, 국제 PEN 한 ‘두 남자와 어울리기’ 등의 책을 국본부 등을 수상하 펴냈다.해외작가상 미주 PEN문학상, 해외 기도 했다. 한국수필문학상, 국제 PEN 한 이 신임회장은 “코로나 시대 국본부 해외작가상 등을 수상하 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기도 했다. 무겁다”며 “힐링을 나누는 수 이 신임회장은 “코로나 시대 필 작품으로 또 독자들과 공감 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힐링을 나누는 수 필 작품으로 또 독자들과 공감
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힘 하는 협회가 쓰겠다”고 밝 되기 위해 힘 혔다. 쓰겠다”고 밝 그는 이어 혔다. “이민자의 디 그는 삶 이어 아스포라 “이민자의 과 의식의 흐름을 문학으로 옮겨 디 아스포라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 삶 의식의 흐름을 문학으로 옮겨 이과 한인 작가의 책임이라 생각한 독자에게 공감대를 다”며 “한국에서는 겪지형성하는 못할 다 일 이 한인 작가의 소재와 책임이라 생각한 문화 속의 수많은 주제가 다”며 “한국에서는 겪지 발굴 못할 다 우리에게 특혜로 주어졌다. 해문화 내어속의 다듬는 것이 소재와 우리의 주제가 몫” 수많은 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에게 특혜로 주어졌다. 발굴 한편 신임 이사장에는 김화진몫” 해 내어 다듬는 것이 우리의 전임 회장이 맡아 힘을 실을 예 이라고 덧붙였다. 정이다. 부회장에는 한편 이외에도 신임 이사장에는 김화진 이정호, 사무국장 정조앤, 부사 전임 회장이 맡아 힘을 실을 예 무국장 박신아, 서기 김카니, 부 정이다. 이외에도 부회장에는 서기 배헬레나, 회계 김자넷, 부 이정호, 사무국장 정조앤, 부사 회계 이리나, 홍보위원 여준영, 무국장 박신아, 서기 김카니, 부 섭외위원에 신혜원씨가 맡아 일 서기 배헬레나, 회계 김자넷, 부 할 예정이다.
회계 이리나, 홍보위원 여준영, 오수연 기자 섭외위원에 신혜원씨가 맡아 일 할 예정이다. 오수연 기자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C
4
결혼칼럼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이웅진이 들려주는 미국싱글남녀이야기
늦은 결혼... 당신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 결혼적령기가 많이 늦어지고 있다. 통계 청의 초혼연령 조사를 보면 2000년에는 남성 29.3세, 여성 26.5세였는데, 2019년 에는 각각 33.4세, 30.6세로 20년 동안 남 녀 모두 4살이나 많아졌다. 결혼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결혼이 필 수가 아닌 선택이 되면서 어느 순간부 터 결혼적령기가 없다고들 하는데, 나는 결혼하기에 적합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 한다. 그럼 언제가 결혼적령기일까? 남녀가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울 때 다. 물론 다른 견해도 있을 것이다. 하지 만 결혼을 늦게 하는 최근의 추세는 그 만큼 신체적으로 정점에서 내려오는 시 기에 결혼하는 남녀들이 많다는 것을 의 미한다. 현재 우리나라 결혼문화에는 혁명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부모 세대는 유 교문화의 영향 속에 배우자를 선택했다. 반면 지금의 결혼 세대는 자유연애를 한 다. 이것은 그들이 앞에서 본 모델이 없 다는 것이고, 결혼에 있어서는 가장 불 행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런 과정을 30년 이상 지켜봤다. 그 결과 결혼은 자기 나이에서 가장 건 강하고 아름다울 때 해야 한다는 생각 을 하게 됐다. 그 때 안하면 결국 돌려 막기를 한다. 즉, 미래에 있을 본인 삶 의 그 무엇을 가져다가 미리 쓰게 된다. 그리고 그 만큼을 나중에 감당해야 하므 로 힘들어진다. 결혼을 늦게 했을 경우 남녀에게는 어 떤 리스크가 있을까? 남성의 경우 이상형, 대부분의 경우 외 모인데,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여성을 만날 확률이 1년 늦어질수록 10%씩 줄 어든다고 보면 된다. 나의 이상형과 점점 멀어지고, 결국 내 가 원하지 않는 상대와 결혼을 하게 되 는 상황이 오는데, 언젠가는 그마저도 감지덕지해야 하는 그런 때가 온다. 여성은 남성의 경제적 완성, 구체적으 로는 직업의 기준이 있는데, 결혼적령기 의 정점을 지날수록 그 부분에서 본인 이 추구하는 남성상과는 멀어지게 된다. 배우자를 늦게 만남으로써 잃게 되는
것과 내가 그 시간에 싱글로 오래 머물 면서 얻는 이득을 생각해서 결혼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반대급부도 있다. 늦은 결혼의 희망도 있다는 것이다. 남성이 나이가 많아져도 본인의 이상 형을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여 성들이 원하는 경제적 부분을 충족하는 것이다. 여성 또한 신체매력을 보존하고, 운동과 피부관리 등으로 건강을 유지한 다면 얼마든지 좋은 만남은 가능하다. 42세 싱글 남성에게 3살 연상의 여성 을 간 크게(?) 소개한 적이 있다. 남성 은 동갑 여성까지는 만날 수 있다고 했 는데, 나는 45세의 여성이 욕심이 났다. 본인 나이보다 10년은 젊어보이고 활력 이 넘치는데다가 사업적으로 풍부한 경
험과 커리어가 남성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딱 3살만 양보하시죠!” “3살이요?” “동갑까지 원하셨는데, 여성 나이를 3 살만 더 높이면 좋은 만남 될 거 같아 서요~” 잠시 고민하던 남성이 호탕하게 말했 다. “42세나 45세나 마찬가지죠. 좋은 분이 라는데 믿고 만나보겠습니다!” 자기 관리를 잘하면 나이의 한계를 얼 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보 통의 사람들은 신체적 여건이 좋을 때 본인이 원하는 결혼을 할 수 있는 기회 가 많다.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C
금연칼럼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5
신축년 소의 해에 줄 수 있는 선물, 담배 없는 새로운 삶! 올해는 신축년 소의 해다. 설날 은 한인 교민들에게는 여전히 일 년 중 가장 의미 있는 명절 이다. 설날에는 가족과 친구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의미로 많은 사람이 선물을 주고받는다. 올해는 친구나 가족을 방문하 는 대신에 집에서 대부분 설날 을 축하하게 될 것이다. 가족과 친구에게 온라인 선물을 보내는 것 외에, 그에 상응하는 관심과 소망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선 물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흡연자라면, 소의 해에 금연이라는 선물을 고려해 보 는 것도 좋다. 금연을 시도한다 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들 의 건강을 지켜 주고 싶다는 마 음을 보여 줄 수 있는 의미가 있 기 때문이다. 또한 흡연자의 건 강을 걱정하는 염려를 덜어주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한 감정 도 덜어주게 된다. 금연은 어린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도 된다. 힘들더라도 흡연 습관을 깨고 건강한 삶을 시작하기 위한 흡 연자의 노력은 소와 같은 강한 힘과 결단력을 보여주게 된다. 만약 금연을 결심했다면, 끊는 것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ASQ 한인금연센터의 카운슬러가 금 연으로 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한국어 금연 카운슬러는 개개 인에게 적합한 금연 방법을 찾 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ASQ에 등록을 마친 대부분의 흡연자는 2주 치의 니코틴 패치 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만 약 금연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방법으로 금연센터에 연락을 할
수 있다. ▲ 문자: 번호 66819 에 금연이라고 문자 보내기 ▲ 온라인 등록 웹사이트 www. asq-korean.org에서 등록하기 ▲ 전화: ASQ 한인금연센터, 1-800-556-5564로 전화하기. 금 연 서비스는 무료이며, 제공한 모든 정보는 비밀이 보장된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 고의 ASQ 임상 책임자인 Gary, Tedeschi는 “대부분의 흡연자가 금연 후 재흡연하는 가장 큰 이 유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 다. 만약 흡연자의 금연을 곁에 서 돕고 싶다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 준다거나, 함께 좋은 영 화를 보거나 가볍게 어깨 마사 지를 해 주는 것도 흡연자의 스 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흡연자의 가족이나 친구도 ASQ 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의 금연을 돕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전문 카운 슬러에게서 얻을 수 있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은 비난이 아 니라 금연을 응원하고 곁에서 도와주는 것임을 기억하자. 긍정 적인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작 은 카드가 흡연자에게는 뜻 깊 은 금연 선물이 될 수도 있다. 금연에 대한 주변의 관심은 흡 연자의 금연 유지와 성공 여부 를 가리는 큰 힘이 된다. 설날은 나 자신과 주변에 감 사함을 기억하는 완벽한 시점이 다. 신축년 소의 해를 금연이라 는 선물로 가장 건강하고 희망 찬 해로 만들어 보기를 기원한 다.
ASQ 한인금연센터에 대하여
한인금연센터는 Asian Smokers’ Quitline (ASQ)에 의 해 운영되고 있고 있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금을 받는다. ASQ는 미국 내 한국어, 광둥어, 만다린 어, 베트남어를 사용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금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료 2주 치 니코틴 패치 의학적 자격 요건과 물량에 따라 등록자에게 무료 제공
담배 & 베이핑 무료 금연 서비스 지금 등록하세요! 한국어
1-800-556-5564 중국어 (만다린어&광둥어)
1-800-838-8917 베트남어
1-800-778-8440 www.asq-korean.org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오후 9시, 태평양 표준시 오전 10시-자정, 동부 표준시
Asian Smokers’ Quitline (ASQ)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금을 받습니다.
흡연/베이핑 및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당신의 폐가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COVID-19 위험은 어떻게 증가합니까?
코로나 19에 노출
흡연 또는 베이핑
대마초 또는 담배 • 폐를 손상시킵니다 • 면역 체계에 해롭습니다 (신체가 질병과 싸우기 힘들어집니다)
저희가 금연을 도와드립니다! 흡연이나 베이핑을 그만두면 폐와 면역 체계가 건강해집니다
한인금연센터(ASQ) 1-800-556-5564
감염이
더�심각합니다
QUIT SMOKING 또는 QUIT VAPING 문자 메시지는 66819(영어로만 제공)
코로나 19에 노출
감염이
덜�심각합니다
U.S. Studies에 의하면 ASQ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금연 한 흡연자들이 두 배 이상 금연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For more information visit: tobaccopreventiontoolkit.stanford.edu
조사되었다.
or
ASQ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부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금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전화를 해서 금연을 시작 하자! 한국어 1-800-556-5564
www.asq-korean.org
만다린어 & 광둥어 1-800-838-8917
www.asq-chinese.org
베트남어 1-800-778-8440
www.asq-viet.org
C
영화 14 6
2021년 2월 13일 토요일
영화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우리는 모두 이민자 미국인 모두의 이야기
김정의 영화 리뷰 미나리(Minari) 한국 문화권에서 태동하여 지구 촌 사람들을 열광시켰고 한국인 들도 덩달아 즐거워했던 일련의 문화현상들인 ‘BTS 현상’,‘기생 충 현상’에 이어 ‘미나리’도 조 용히 이 신드롬의 기류 안으로 진입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미 나리’가 굳이 앞의 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발생지가 한국이 아 니라는 점이다. ‘미나리’는 한인 2세 감독이 만든 ‘미국영화’다. 지난해 2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의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 을 필두로 현재까지 ‘미나리’가 이어오고 있는 수상은 60개에 이
‘미나리’는 12일 일부 극장 개봉에 이어 26일부터 VOD를 통해 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A24는 25일까지 별도의 제 한된 온라인 유료 시사회(screeningroom.a24films.com)를 운영한다. [A24]
른다. ‘미나리’는 4월의 아카데 미 시상식에 앞서 꾸준히 작품 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주 제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보 로 거론될 것이 분명하다. 한국인들은 앞으로 해마다 오 스카 시상식장을 한국영화의 안 방 정도로 여기게 될지도 모르겠 다. 지난해 집안의 큰아들 같은 봉준호와 ‘기생충’이 닦아 놓은
길을 올해는 막내아들아이삭 정 과 ‘미나리’가 걷고 있다. ‘미나리’는 저예산 독립영화 다. 대중적 흥행에 집중하는 할리 우드 영화와는 거리가 멀다. ‘미 나리’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이유는 인간주의에 바탕을 둔 작품성 때문이다. ‘미나리’는 그간 영화제 관객들의 마음에 ‘그들의 이야기’로 전달되며 공
처음엔 영화화 기대도 안 했다
감을 불러일으켰다. 그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미나리 현상’을 태동시키며 메아리로 퍼져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미나리’는 비 단 한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나리’는 미국인 모두에게 그 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민의 나라, 모두가 이민자인 이 나라 에서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 용되는 아메리칸 드림이며 희망
한인들 감사한 존재임을 느껴
인터뷰 아이삭 정 감독
인터뷰 한예리 주연배우
아이삭 정 감독의 데뷔작 ‘Munyu rangabo’가 2007년 칸영화제 ‘주목할만 한 시선’에 초청되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덴버에서 태어나 아칸 소에서 성장한 그는 의사의 꿈을 안고 예 일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다 영화에 빠져들었다. -2020년 ‘기생충’의 해에 이어 2021 년은 ‘미나리’의 해가 될 전망이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결과다. 대본을 쓸 당시는 영화로 만들어질 거란 기대조차 안 했다.” -의대를포기하고영화를택하게된배경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아트 클래스를 듣던 중, 영화에 빠져들기 시작 했다. 그 이후로는 오로지 영화에만 관심 을 가졌고 전공분야 학점은 바닥을 쳤다. 그때 나는 영화가 나의 삶을 표현할 수 있고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부모님 은 실망했지만 반대를 하지는 않으셨다. 아버지는 지금 그때 일을 상기하신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영화인들은 “이창동 감독을 특별히 좋아하고 홍상수,
한예리는 ‘미나리’에서 남편 제이콥을 따 라 이민을 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과 정에서 남편과 잦은 갈등을 빚는 아내 모 니카를 연기한다. 마침 한예리가 부른 엔 딩곡 ‘레인송’이 아카데미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미나리’가 개봉하기도 전에 비평가 들로부터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 되고 있는데, 오늘의 결과를 예상했었나 “선댄스 영화제에 참가했을 때만 해도 오 늘과 같은 결과로 이어지리라고는 전혀 예상못했다. 오히려 언론에 너무 크게 이 슈가 되는 것 같아 걱정을 했다.” -영화를 마친 후 소감은 “모니카를 연기하는 동안 행복했다.그 시 대 사람들의 생각과 선택들에 관해 많이 생각했고 내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했다. ” -한인이민사의한장을간접경험했는데 “영화를 찍으면서 내내 이 땅에 와서 잘 살아오신 모든 한인들이 참으로 감사한 존재들이라 생각했다. 1세대와 2세대가 소통할 수 없는 상황들, 소속감 없이 방 황했을 2세들의 고충 등에 관해서도 생각
봉준호,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코세지, 스파이크 리 감독을 좋아한다. ‘기생충’ 이 한국 영화라는 사실이 많은 자긍심을 주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옛날 한국영 화들을 찾아보곤 한다. 윤여정과는 다시 한번 작업을 하고 싶다.” -기독교에 관한 장면들이 여러 번 나 온다. ‘폴’이라는 캐릭터는 십자가를 지 고 예수의 골고다 고행을 재연한다. “폴은 실제 존재했던 인물이다.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리고 싶었다. 폴의 종 교관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독교와는 다 른 모습이지만 ‘그만의 종교’로 존중되어 야 한다고 본다. 한인들의 이민생활에 기 독교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종 교는 휴머니즘을 이해하는 한 방편이다. 종교는 인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 영화평론가 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 절망이 교차하는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는 너무 살기 힘들었 어. 결혼하면서 했던 말 기억나? 미국 가면 서로를 구해주자고 했 어. 그런데 지금 우리는 구해주 기는커녕 싸움만 하고 있네.” 남 편 제이컵이 갈등 중인 아내 모니 카에게 하는 말이다. 이 한마디 대사에 담긴 애달픈 사연은 우리 의 이야기이고 그들의 이야기이 며 또한 누구나의 이야기이다. ‘미나리’의 부상과 함께 지구 촌에 흩어져 사는 한인들은, 향 긋한 미나리 향처럼 우리가 모국 으로부터 가져온 한국인만의 은 은한 향기를 뿜어낼 것이다. 그 향기란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우 리 전통문화의 향기이며 한국인 의 피에 흐르는 독창성과 창의성 의 향기다. 우리의 할머니들이 미국으로 씨를 가져와 아칸소주 시냇가 한편에 심었고 스스로 잘 자라난 미나리의 향기다. ‘미나리’와 더불어 한국문화 가 다시 한번 세계를 흔들 것이 다. 본격적인 ‘미나리 현상’은 이 영화평론가 제부터 시작이다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스티븐이 나 정 감독이 모두 그런 삶을 살았던 한 국인들이다.” -‘미나리’의 어떤 점이 미국의 비평가 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 하나 “미나리는 악역이 없는 아름다운 영화다.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도 없다. 누구 에게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꺼내볼 수 있 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감정적으로 호소 하지 않고 ‘이게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이야’ 하며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영 화라 할까.” -동포들에게 전하는 ‘관전 포인트’라면 “할머니의 대사에 중요한 메시지들이 담 겨있다. 엔딩 노래를 직접 불렀다. 일어나 지 마시고 끝까지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영화평론가
- 빌립보서 4장 13절
휴스턴 늘푸른 교회 담임목사: 정찬수
www.katychrist.com
예배& 모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1. 온전한 예배를 세우는 교회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새누리한글학교 (토) 9:30am - 1:30pm 청년부 예배 (주일) 1:15pm 장년순모임 (주일) 12:00pm 새벽예배 (화~금) 6:00am, (토) 7:00am 수요예배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3. 온전한 영향력을 세우는 교회 담임 이창한 목사 19407 Park Row #170 Houston TX77084 Tel. 832. 808. 3959 l greenchurch2@gmail.com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Rd Long Poin
Oak Tree Dr
Dalecrest Dr
2.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WWW.JBU.EDU
www.saenurichurch.org TEL : (713)722-0773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C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단 2 주일
특별 스페셜 2/18/2021 부터 ~ 3/04/2021 까지 한정
#1
Kahuna 는 100% 근 적외선만 탑재해 Premium LED Mask 를 만들었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매일을 위해 Kahuna 는 안마의자를 만들었습니다.
삼총사 이벤트
(1) 4D 의 에이스 카파, (2) Premium LED Mask, (3) 공기 청정기 Healing 이 세가지 모두를 $ 9,999.99 또는 월 $ 180 ( Reg. $ 14,499.99)
#2
건강한 피부,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그리고 깨끗한 공기를 위해 비행기에서 사용하는 HEPA Filter 를 탑재한 공기 청정기 Healing 을 만들었습니다.
이총사 이벤트
(1) 4D 의 에이스 카파, (2) 공기 청정기 Healing 이 두가지 모두를 $9,000.00 또는 월 $170 (Reg. $ 12,499.99)
4D 에이스 카파
Premium LED Mask
Healing
(갤러리아 마트 안) C
7
8
전면광고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