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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7, 2021 A

한파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는 낙후 인프라에 ‘경고장’ “기반시설 상당수, 환경변화 적을 것이란 예상 속 수십년 전 건설” 최근 미국서 벌어진 '혹한에 따 른 대규모 정전사태'는 기후변 화로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있는 시대를 맞아 낙후한 기반시설의 위험성을 미리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NYT)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미 국을 덮친 기록적인 혹한에 텍 사스·오클라호마·미시시피주( 州) 등지에서 정전사태가 발생 했을 뿐 아니라 미국 원유생산 의 3분의 1이 멈췄다. 또 20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을 빚었고 오하이오 주에선 식수공급이 중단되기까 지 했다. NYT는 이번 사태가 '기후변 화로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빈번 해지면서 국가경제 근간인 기반 시설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한 경고라고 지적했 다. 신문은 "도로·철도·전력·상수 도망과 발전시설, 산업폐기물처

리시설 등 기반시설 상당수가 수십 년 전 건설됐다"라면서 " 이 시설들은 주변 환경이 유지 되거나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만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반해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기후변화는 이 런 예상을 뒤집고 있다"라고 덧 붙였다. 기후변화가 기반시설을 타격 한 대표적 사례는 지난해 수도 워싱턴DC에서 발생한 '하수 역 류 사태'이다. 워싱턴DC는 비가 많이 내려 배수관이 넘치면 빗물을 하수처 리관에 넘기는 형태로 수도망이 구성돼있는데 작년 9월 약 75 분 만에 50㎜가량 폭우가 갑작 스럽게 쏟아지면서 하수가 역류 해 수백 가구가 피해를 봤다. 워싱턴DC 수도망은 1800년대 말 만들어졌다. 미시간주(州)에서 작년 5월 500년만 대홍수가 발생해 댐 2 곳이 붕괴하며 이재민이 수천 명 발생한 사태도 있었다.

미국 전역의 댐 9만개 가운데 다수도 수십 년 전 건설돼 수리 가 필요한데 기후변화로 수리의 시급성이 더 커졌음을 보여주는 사태였다. 원자력발전소도 문제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011년 일 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 동 중인 미국 내 원전 60여개를 평가해보니 90%가 설계에 반영 된 규모보다 큰 홍수를 맞닥뜨 릴 위험이 있었다. NYT에 따르면 해안가 범람원 에 건설된 도로와 다리 약 9만 6천㎞는 지금도 폭풍이나 허리 케인에 취약하다고 평가받는다. 또 유독물질을 다루는 시설 2 천500여곳은 연방정부가 지정한 상습침수구역에 위치했고 이 가 운데 1천400곳은 홍수 위험이 매 우 높은 곳에 있다. 폐기물처리지 1천500여곳 중 3 분의 2는 폭풍, 홍수, 산불 또는 해수면 상승의 위험이 높은 곳 에 조성돼있다. 기후변화가 기반시설에 위협

폭설에 눈 덮인 미국 미시시피주(州) 고속도로

이 될 것이라는 경고는 이전에 도 나왔다. 미국 연방정부가 2018년 내놓 은 '국가기후평가보고서'는 "적 절한 대응이 없다면 기후변화는 기반시설 성능을 지속해서 떨어 뜨릴 것이고 이는 경제와 국가 안보, 필수서비스, 보건, 삶의 질 등에 연속해서 충격을 줄 수 있 다"라고 지적했다. 올해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복귀하고 청정

정전에 계산대 먹통되자 “그냥 가져가세요” … 텍사스 마트 온정 초강력 한파가 몰아친 미국 텍 사스의 한 마트가 정전으로 손 님들이 결제를 할 수 없게 되 자 공짜로 생필품을 내어준 사 실이 알려지면서 꽁꽁 언 시민 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면 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린더시에 있는 슈퍼마켓 체 인 H-E-B 마트에서 정전이 발 생했다. 그러자 카트에 물건을 잔뜩 싣 고서 계산대 뒤에 줄지어 서 있 던 손님들 사이에서 한숨이 터

져 나왔다.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남부 지 역 텍사스에 북극 한파가 덮치 자 놀란 시민들이 쌓인 눈을 겨 우 뚫고 비상용 먹거리와 생필 품을 사러 나왔지만, 계산대가 먹통이 되면서 빈손으로 돌아가 야 했던 상황. 한숨과 절망에 싸인 마트는 그 러나 금세 훈훈한 기운으로 가 득 찼다. 마트가 현금이 없어 계산하지 못하는 손님들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물건들을 가지고 나가게끔

계산대를 열어준 것이다. 기저귀, 우유, 과자 등을 높게 쌓은 카트들이 계산대를 그대로 지나가는 모습을 본 한 60살 남 성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아내와 함께 장을 보러 갔던 팀 헤네시는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카트를 끌고 계산대 앞에 선 자신들에게 직 원이 그냥 지나가라고 손짓하며 "조심히 운전해서 귀가하세요" 라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헤네시의 페이스북 게시글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나라에 서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분열도 심해지고 여러 일들이 일어났다"면서 "특히 텍사스는 이런 날씨에 대비를 못 한 상 태다. 이런 힘든 시기에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 눈이 쌓인 탓에 카트를 앞 으로 밀지 못하던 한 할머니를 손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나서 도 와주기도 했다면서 "모두가 서 로를 돕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손님은 현지 지역 언 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줄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만 '기후변화가 줄 타격'엔 덜 신 경 쓴다는 비판을 받는다. 매사추세츠해양대 서맨사 몬 타노 조교수는 "바이든 행정부 기후변화팀에 비상사태 대응 전 문가가 부족한 점이 매우 우려 스럽다"라면서 "(바이든 행정부 가) 반영하지 않는 절박한 상황 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을 서 있던 도중 전기가 나가 생 필품을 사지 못할 줄 알았다면 서 마트 덕분에 4살 아들을 위 한 음식 등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마트는 WP의 문의에 답 하지 않았지만, H-E-B 측은 공 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헤네시 의 게시글 내용이 사실이냐고 묻는 한 네티즌에게 "사실입니 다"라고 답했다. 최근 미국 남부 일부 지역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 례적인 추위로 전력 공급이 끊 기기도 해 곳곳에서 정전 사태 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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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7일 토요일

2월 24일부터 한국 입국시 ‘PCR 음성 확인서’ 제출 필수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 받아야 … 미국시민권자, 제출하지 않으면 입국 안돼 지난 24일 자정을 기준으로 한국 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 나바이러스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외국인에 국한됐던 것이 한국 국적자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한국 방문 계획 이 있다면 PCR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최근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 는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 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PCR 확인서 제 출에 이어 24일부터 한국 국민으 로까지 의무를 확대했다. 즉, 한 국 입국을 앞둔 한인들에게 당 장 급한 것은 출발일 기준 72시 간 이내에 발급된 확인서로 항 공권 발권 단계에서 항공사에 제시하고 입국 시 검역 단계에 서 확인시켜 줘야 한다. 기본적으로 확인서는 어떤 검 사기관을 통했더라도 한국 정부 가 요구하는 필수기재정보만 있

으면 유효하다. 필수 정보로는 ▲ 여권과 동 일한 성명과 생년월일 ▲ 발급 기관의 정보(기관명, 주소, 전화 번호)로, 직인 또는 서명은 생략 이 가능 ▲ 그리고 진단검사 정 보(검사결과, 일자, 확인서 발급 일자 명기) 등이다. 인정되는 검 사 유형은 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이다. 하지만 LAMP, TMA, SDA 등 PCR로

간주되는 검사도 인정된다. 영·유아(입국일 기준 만 5세 이하)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 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시 보 호자가 유증상일 경우 보호자와 동반 영유아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음성확인서가 한국정부 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미달하거 나 아예 제출을 하지 않을 경우 한국 국적자는 임시 생활시설에 서 진단검사를 한 뒤 14일간 격

리하면 된다. 시민권자 한인과 같이 국적이 외국인 사람의 경우 입국이 아예 허용되지 않는다. 가족 장례식 참석 등, 인도적 목적과 공무로 인한 여행의 경우 격리 면제 대상이 되는데, 이 경 우 한국 국적자는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미 국 시민권자와 같은 외국 국적자 는 격리 면제에 해당되더라도 음 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리=토니 채 기자

달라스·태런 카운티 코로나19 백신 접종, 최소 3주 지연될 듯 미연방재난관리청, 백신 접종 허브 이번 주 달라스·태런 카운티에 오픈 취약 계층 밀집 지역 우선 접종 … 달라스·태런 카운티 백신 공급량 급감 달라스 카운티와 태런 카운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 다리는 시민들의 대기 시간이 최소 3주 지연될 상황에 놓였다. 미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지난 24일(수)부터 3주 동안 달 라스 카운티, 태런 카운티, 그리 고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 카운 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허브’ 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미연방재난관리청이 운영하는

백신 허브는 우선 순위 접종 대 상이 아닌, 취약 계층이 밀집해 있는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백 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텍사스보건사회복 지부는 달라스 카운티와 태런 카운티 보건국에 주간 단위로 공급돼 오던 백신을 급격히 줄 이는 대신, 이 물량을 미연방재 난관리청 허브로 몰아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텍사스보건사회복지부는 이러 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주(2 월 넷째 주) 달라스 카운티와 태 런 카운티의 백신 공급분량을 0 으로 책정했다. 백신 공급량이 이런 식으로 향후 3주간 감소함 에 따라 백신 접종 대기 시간이 3주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보건사회복지부는 이번 주 해리스 카운티에 책정된 백 신 공급량을 평상시 수준으로

북텍사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 ‘겨울 폭풍’ 후 재개 지난 주 ‘겨울 폭풍’이 텍사스를 강타하고 지 나간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들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21일(일)에는 페어파크에 위치한 달라 스 카운티 백신 접종 센터가 문을 열렸다. 백 신 물량이 바닥이 난 상태라 5천여 차례의 2 차 접종만 실시하는 데 그쳤다. 23일(화)부터 는 백신이 새로 공급될 때까지 다시 문을 닫 아야 했다. 지난 주 겨울 폭풍으로 인해 달라스 카운티 거주자 약 2만여 명의 접종 시기가 지연된 것 으로 파악됐다.

사장:

플레이노의 존 클라크 스타디움(John Clark Stadium)은 지난 22일(월) 접종을 재개했다. 케이 베일리 헛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는 23일(화) 부터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Texas Motor Speedway)에서 진행되는 덴튼 카운티의 백 신 접종은 24일(수) 재개했다. 태런 카운티는 총 3곳의 백신 접종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9일(금) 두 곳의 문 을 다시 열었고, 20일(토) 세번째 백신 접종 토니 채 기자 센터도 문을 열었다.

유지했다. 달라스 카운티나 태 런 카운티에 비해 해리스 카운 티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이 낮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미연방재난관리청은 달라스 카운티와 태런 카운티에서 총 12만 6천여 명의 취약 계층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달라스 카운티 정부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클레이 젠킨스 (Clay Jenkins) 커미셔너는 언 론 인터뷰를 통해 텍사스보건 사회복지부의 이번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젠킨스 커미셔너는 지난 22일( 월) 달라스모닝뉴스 편집위원회 화상 회의에서 “북텍사스 시민 들이 제재를 받아서는 안 된다” 며 “백신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 한 우리의 노력이 텍사스에 아 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데, 왜 북

텍사스 시민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미연방재난관리청이 텍사스 3 대 카운티에 백신 허브를 설치한 이유는 백신 접종률을 더 끌어올 리기 위해서다. 이번 주를 기준 으로 텍사스에서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3백만 명을 넘었다. 지난 주 ‘겨울 폭풍’으로 인해 텍사스를 비롯한 미 전역의 백신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인데 다, 달라스 카운티의 백신 재고 가 바닥난 상태라 텍사스보건사 회복지부의 이번 결정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겨울 폭풍’ 후 백신 접종을 재개한 달라스 카운 티는 지난 21일(일)과 22일(월) 5천여 차례의 2차 접종만 실시 할 수 밖에 없었다. 토니 채 기자

인국진 발행인: 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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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기 달라스, 태런, 해리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허브’를 운 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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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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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77 ‘엔진고장’ … 대한항공 달라스-인천 노선은 괜찮나? 대한항공, 달라스-인천 노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운항 GE 엔진 장착 … 고장 난 프랫&위트니 4000 엔진과 무관 지난 20일(토) 유나이티드 항공 의 보잉 777-200 여객기가 콜로 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호놀룰루로 향하던 도중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이 고장 나 덴 버 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 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엔진은 프랫&위트니 (PW) 4000으로, 이 엔진을 장 착한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하는 조치들이 내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 엔진을 장착한 기종을 유나이티드항공에서만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이 엔진을 장착한 기종을 운항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토교 통부가 한국내 항공사들에 대해 보잉777 엔진 특별 점검을 지시 했다. 대한항공은 사고기 동종계열 엔진을 장착한 기종 16대를 보 유하고 있으며, 운항 중인 6대 중 4대에 운항 중단 조치를 내 렸고 추가 중단 조치를 검토 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한인들 사 이에서는 달라스-인천 노선에서 운항되는 기종에는 문제가 없는 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 달라스지점 관계자 에 따르면 달라스-인천 노선에 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운 항되고 있다. 이 기종엔 GE 엔 진이 장착돼 있다. 지난 20일 사 고를 일으킨 프랫&위트니(PW) 4000엔진과는 다른 것이다. 따라 서, 이번에 사고를 낸 유나이티 드항공의 보잉 777에 장착된 엔

텍사스 코로나19 사망자 4만 2천명 넘어 미국 전체 누적 사망 50만명 넘어 … 세계 1·2차대전, 베트남전 사망자 추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하고 있지만 누적 사망자 가 5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22일 오전 8시 현재 미 코로나 사망자는 51만1천9명, 누적 확진 자는 2천875만8천300명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2차대전, 베트 남 전장에서 사망한 미군 숫자 를 넘어가는 수치다. NBC뉴스 는 애틀랜타 등 웬만한 도시 전 체의 인구와도 맞먹는다고 보도 했다. 또 67만5천명이 사망한 지난 1918년 스페인 독감과도 견줄만 하다. 당시에는 미국 인구가 현 재의 3분의 1에 불과했지만, 백 신이나 항체 치료, 인공호흡기 등과 같은 의료 발전이 없었을 때였기 때문이다. 텍사스 사망자 수는 지난 23 일(화) 기준 4만 2,52명을 기록 했다. 총 확진자 수는 260만 명 을 넘었다. 전 세계 총 사망자는 247만7천 372명으로 세계 인구의 5%인 미 국에서 사망자의 20%가 나온 셈 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두 번 째로 많은 브라질(24만6천560명) 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는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가 장 심각해 누적 확진자 352만7

텍사스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지난 23일(화) 기준 4만 2,52명을 기록했다.

천641명, 사망자는 4만9천110명 이라고 NBC뉴스가 자체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백신 접종과 함께 감소 추세인 것으 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방역 경 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전문 가들은 지적했다. 로셀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 센터(CDC) 국장은 "여전히 하 루에 10만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1천500∼3천명이 숨진다"라며 " 코로나19 확진·사망자가 내려가 는 추세라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엄청나게 높은 상태에서 떨어지 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

해 3월31일 이동제한 명령을 엄 격히 준수해도 미국 사망자가 24 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 망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2 배 이상이 됐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전했다. 사망자 증가 속도도 점차 빨라 지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처음 보고된 게 지 난해 2월이었으며, 5월27일에는 10만명이 사망했다. 이어 또 10 만명이 사망하는 데 4개월이 걸 렸고, 이후 3개월과 5주로 각각 줄어들었다고 NYT가 분석했다.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보건계 량분석연구소(IHME)는 오는 6 월1일 사망자가 61만4천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0일(토)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주 호놀룰루로 향 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사 소속 보잉 777기종 328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오 른쪽 엔진이 고장을 일으켜 불이 나고 있다.

진과는 무관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3월 말에 달라스-인천 노선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운 항하고 있다. 토니 채 기자

“코로나19 백신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드물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 과가 나왔다고 CNN, CNBC 방송이 지난 19일(금) 보도 했다. CDC는 미국에서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뒤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CDC 연구자들은 작년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백신 부작용 신고 시스템'(VAERS)에 등록된 안전 관련 데이 터를 분석했다. 이 기간에 미국에서는 1천279만4천여회분 의 백신이 접종됐고, 그중 160만2천여명이 이 시스템에 등 록했다. 등록한 백신 접종자의 중간 연령은 42세였으며 이들 중 0.4%인 6천994명이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신고했다. 부작용 경험자 중 90.8%인 6천354명은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을, 나머지 9.2%(640명)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부작용의 가장 흔한 유형은 두통(22.4%), 피로(16.5%), 어 지럼증(16.5%) 등이었다. 오한과 메스꺼움, 근육통, 열, 관 절통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부작용을 호소한 이들의 다수는 여성이었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로 분류된 이들 중 113명은 숨졌는데 이 가운데 65.0%인 78명은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들이었다. 연구진은 그러나 "사망 증명서, 부검 보고서, 의료 기록, VAERS 보고서 및 의료진의 임상 소견 등의 활용 가능한 정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망 간에 어떤 우발적인 관 계가 있음을 시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하나인 과민증 사례도 62건에 그쳐 드물었다. 이 정도의 과민증 발생률은 독감 백신 접 종 때 보고되는 것과 비슷한 범위에 드는 것이라고 CDC 는 설명했다. CNBC는 "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의 부작용이 일반적이며 백신이 의도한 대로 효과를 낸다는 징후라고 말한다"며 " 많은 내과의사는 코로나19 백신 주사, 특히 2회차분을 맞 은 뒤 강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권고하 연합뉴스 제공 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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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미국/국제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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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정책 트럼프와 정반대 층과 유색인종시민 등 사회적 취 약층을 접종 우선순위에 두는 정 책을 펴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는 흑인과 히 스패닉사회에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들에게 영향력이 큰 지역 교회들에도 접종소들을 설치 중 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30일 이 내에 전국에 100개의 연방정부 지원 접종소를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전임 트럼프행정부에서는 백 신접종을 약국 체인에 주로 의존 했지만 바이든 정부는 소수자사 회를 직접 겨냥한 접종소들을 마 련하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 (FEMA)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 부 때는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주 백신접종소를 모니터링하는 시 스템이 없었다면서 “현 정부에 선 유색인종, 소수자사회, 경제· 사회적 취약층에 강한 방점이 찍 혀있다. 트럼프가 했던 것과는 정반대”라고 말했다. NBC방송은 백신접종소 설치 과정을 전하면서 “트럼프 전 대 통령은 권한과 연방정부 자원을 자신을 공·사석에서 찬양하는 주지사, 상원의원, 기업가들을 보상하는 데 썼다”면서 정권 교 체 이후 정부의 코로나19 팬데 믹 대처의 방식이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유색인종저소득층에 주력

코로나사망자 50만명 추모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22일 50만명을 넘어서자 정부 차원에서 추모 에 나서고 있다. 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해 “정말 암울하고 가슴 아픈 이정표”라 며 “”제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을 합친 것보다 이 대유행으로 1년 동안 사망한 미국인 수가 더 많다 “고 애통해했다. 사진은 22일 조기가 게양된 백악관 전경. [AP]

혈액형연락처 엄마 사랑해

에는 ‘엄마가 쿠데타 규탄 시위 장에 나가는 아들의 팔뚝에 혈액 형과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고 있 다’는 설명이 달렸다. ‘22222 총파업 시위’ 이틀 전 인 지난 20일 제2 도시 만달레 이에서 군경의 무차별 발포로 10대 소년을 포함해 시위 참가 자 2명이 숨지고 수 십명이 고무 탄 등에 부상하는 악몽 같은 현 실을 떠올렸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실탄에 맞 아 뇌사에 빠졌다가 지난 19일 사망한 20세 여성의 장례식이 전날 열린 것 역시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네티 즌들도 “미얀마 시위대는 쿠데 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다가 부상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또는 심지어 죽을 때를 대비해 팔뚝에 혈액형과 긴급 연락번호 를 적어야 한다”고 SNS에 언급 했다. 반 쿠데타 시위에 나갈 경우, 군경의 총격에 심하게 다치는 것 은 물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 을 각오까지 해야 한다는 미얀마 국민의 비장함을 보여주는 것으 로 해석된다.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 ‘앨런 대 패로’를 방영하기 시작했다고 22일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리 포터 등이 보도했다. 딜런 패로는 우디 앨런이 과거 여배우 미아 패로와 동거했을 때 입양했던 딸이다. 딜런 패로는 2014년 자신이 7살 때 앨런으로 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 고, 2018년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불거지며 이 사건은 다시 주목을 받았다.

HBO는 21일 방영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딜런 패로와 미아 패로의 증언을 내보냈고, 앨런이 딜런 패로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변 사람 들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앨런과 그의 부인 순 이 프레빈은 이날 성명을 내고 “ 거짓으로 가득한 중상모략”이라 고 반박했다. 앨런은 미아 패로 와 헤어진 뒤 1997년 미아 패로 의 입양아였던 순이와 결혼했다.

미얀마 시위대 팔뚝에 문구 3명 총격 사망에 최악 대비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발 하는 시민들이 연일 거리로 쏟 아져 나오는 가운데, 일부 시위 대의 팔뚝에 비장한 결의가 담 긴 문구가 적힌 모습이 늘어나 고 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난 22일 미얀마 전역에서 진행 된 ‘22222(2021년 2월22일을 의 미) 총파업’ 시위에 참여하기에 앞서 일부 시위대가 팔뚝에 혈액 형과 긴급 연락처 등을 적은 모 습이 다수 올라왔다. 한 시위 참가자의 팔뚝에는 ‘엄 마, 사랑해’(Love you Mom)라 는 글귀도 적혀 있다. 다른 사진

우디 앨런 성추행 다큐에 한인 아내 순이 중상모략 케이블TV 방송 HBO가 영화감 독 우디 앨런의 ‘양녀 성추행’ 의 혹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하 기 시작하자 앨런의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이 “다큐멘터리는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다. HBO는 앨런이 과거 양녀 딜 런 패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미얀마 시위 참가자가 팔뚝에 적은 혈 액형과 긴급 연락처 [트위터 캡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유색인종 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 층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 종받을 수 있도록 각 주의 접종 소 설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 고 있다. 22일 NBC 방송 온라인판에 따르면 뉴욕주에 연방정부 지원 으로 새로 문을 여는 소규모 백 신 접종소 네 곳의 선정 과정에 서 바이든 행정부는 평균소득, 실업률, 인종 등의 항목을 ‘사회 적 취약 지수’로 환산해 점수화 하는 방식을 시행 중이다. 이렇게 신규로 선정된 접종소 들은 뉴욕주의 버펄로, 로체스 터, 올바니, 용커스로 내달 초 문 을 여는데, 각각 최대 1000명의 접종이 가능하다. 네 곳 모두 뉴 욕주에서 상대적으로 흑인과 히 스패닉 등 유색인종 인구가 많 고 차상위계층 거주 비중도 큰 곳이다. 당초 리조트와 와인산업으로 유명한 쇼토콰 카운티도 유력 후 보에 들었지만, 뉴욕주정부 관리 들이 백악관의 ‘취약층 우선’ 목 표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해 탈락했다고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대 처 과정에서 백신접종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저소득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에서 일본 정부 기준을 초 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이라고 NHK는 전했다. 문제의 조피볼락은 후쿠시마 현 신치마치 해안에서 약 8.8㎞ 떨어진 수심 24m의 어장에서 잡 혔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 연합회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 지 조피볼락의 출하를 중단하기 로 했다. 후쿠시마 어민들은 잡은 수산 물 중 일부를 선별해 검사한 뒤 방사성 물질 검출량이 1㎏당 50 ㏃ 이하이면 출하한다. 작년 2월 부터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 아 올린 모든 어종의 출하 제한 이 해제된 상태였다.

후쿠시마 바다 생선에 허용 5배 방사성 물질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조피볼락 에서 일본 정부가 설정한 기준치 의 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 세 슘이 검출된 것으로 22일 알려졌 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이날 조업으로 끌어올린 조피볼락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 (㏃)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5배, 후쿠 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자체 기준(㎏당 50㏃)의 1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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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21 G

경제적 어려움 40~50대 가장 크다 코로나19로 인한 연령별 소득 감소 비율

10명 중 7명 재정상황 악화 응답자의 69%가 코로나19 팬 데믹이후 재정 상황이 악화했다 고 답했으며, 그중 28%는 ‘매우 나빠졌다’를 골랐다. 연령대 별로는 40~50대의 층 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72%, 50대의 76%가 소 득 감소를 경험했고, 특히 50대 의 34%는 재정 상황이 매우 나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큰 충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5만 달러 미만의 75%가 가 구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특히 연소득 3만 달러 미만의 경 우에는 심각한 재정적 위기 상황 을 겪고 있다는 비율이 36%나 됐다. 한인 24% 소득 반토막 월수입 감소폭은 20% 이하라 고 답한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 았다. 이어 절반 넘게 감소했다 는 응답자(24%)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대는 20% 이하 감소가 35%, 50% 넘 게 감소는 28%로 조사됐다.<그

503

60대

341

50대

313

40대

323

30대

428

20대

352

161

147

77

112

뱅크오브호프본지 공동 10명중 7명 수입 줄어 외식소비재 구입 포기 자영업 절반 매출 반토막

180

164

174

105

138

234

209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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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101

219

69

248

정부 지원금 생활비 충당

래프 1 참조> 이어 30대는 10명 중 6명 가량이 30% 이하로 소득 이 줄었다고 답했다. 또 월수입 이 반 토막 이상 났다고 답한 비 율도 25%나 됐다. 40대의 경우 에는 역시 각각 55%와 22%로 집계됐다. 50대부터는 감소폭이 21~40% 사이라는 응답자가 가 장 많았다. 20대, 30대, 50대에서는 월수 입 50% 넘게 줄었다고 답한 비 율이 평균치인 24%를 웃돌았다. 소득별로는 연소득 3만 달러 미 만의 응답자 가운데 32%가 월수 입이 50% 넘게 줄었다고 답해 가장 비율이 높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충격 이 더 크다는 것을 반영한다. 외식과 소비 줄였다 소득 감소에 따른 지출 축소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28%가 외 식비용, 23%는 의류 등 소비재 구매, 22%는 취미생활 비용 절 약이라고 답했다. 반면 식료품 구매(8%)과 교육비(5%) 지출 축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외식 비용을 가장 많이 줄인 연령층은 60대와 70대 이상이었 다. 다른 연령대는 평균 수치와 유사했다. 다만 70대 이상은 다 른 연령층과 달리 식료품 구매비 를 줄인 비율이 두 자릿수(11%)

20% 이하

여가 활동 39

기타 141

소비 재구 42 매

170

148 21~30%

정부 지원금 사용처 ()

한인들도 코로나19의 충격을 피 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문조사 응답자 4명 중 1명(24%) 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입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답했기 때문 이다. 금융위기 후유증이 지속됐 던 2012년에는 응답자의 20% 가 수입이 40% 이상 줄었다고 답한 바 있다. 소득이 줄면서 한 인들은 외식비 지출을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전 여 행 등 취미생활 비용을 크게 줄 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70대 이상

그래프1

(%)

생활비 417

저축 149 부채 상환 212

그래프2

였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는 소득 계층 중 3만 달러 미 만과 같은 비율이다. 즉, 제한된 소득으로 인해서 식료품 조달에 어려움이 이었다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원금·신용카드로 버텨 한인들도 소득 감소로 인해 부 족한 생활비를 실업수당 등 정부 지원금(35%)과 크레딧카드 (32%) 등을 통해 주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예금을 깬 경우도 18%였으며 가족·친 지에게 도움을 받은 경우도 11% 였다. 퓨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적으로 저축 및 은퇴자 금에서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했

85

125

31~40%

91 41~50%

다는 답변은 33%로 나타나 한인 보다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40대는 주로 크레딧카드로, 50~70대는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했다. 사회생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 은 20대의 경우엔 가족이나 친지 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 응답자 비율이 24%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활비와 카드 빚 갚았다 한인 10명 중 4명 이상은 성인 1인당 1200달러씩 지급된 1차 경 기부양 지원금을 부족한 생활비 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어 카드빚 등 부채 상환에 사용 했다는 응답자도 21%로 많았다. 반면 불안한 미래에 대비해 저축 을 했다는 응답자도 15%나 됐 다. 한인들의 경기부양 지원금 사 용처는 생활비, 빚 갚기, 저축 등 의 순인 셈이다. <그래프 2참조> 생활비 사용의 경우 연령대 별 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는 각각 33%와 35%로 평균보다 낮은 수 준이다. 반면 50대는 생활비 사 용 비율이 가장 높은 46%로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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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50% 초과

실업 수당 신청 여부에 대해서 는 조사 당시만 해도 32%만이 신 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기간 은 4개월 이상이 57%로 가장 많 았고 한 달에서 3개월 미만은 32%였다. 연 소득 5만 달러 미만 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경우에 는 10명중 6명 가량이 4개월 이 상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준 게 가장 힘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역시 고 객감소였다. 이로 인해 월 매출 감소 폭이 반토막 이상(51% 이 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25%로 가장 많았다. 반면 당시만 해도 20% 이하라고 답한 비율도 22% 로 조사됐다. 이밖에 임대료 부 담(17%), 사업장 폐쇄(13%), 직원 구인난 (7%) 등의 순이었 다. 기타 응답도 18%나 됐다. 또 당시 한인 자영업자의 69%는 경 제피해재난대출(EIDL, 31%) 이나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 38%) 등 정부 혜택을 받은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는 응답자도 18%나 됐다. 코로나 1년 이상 코로나 19의 지속 예상 기간에 관해 묻는 말에 절반이 넘는 54%가 1년 이상을 꼽았다. 설문 조사 기간이 지난해 8~9월 사이 였음을 고려하면 올 9월은 지나 야 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 진성철 기자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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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종합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한파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는 경고장 낙후한 인프라의 위험성 미리 보여 예측 벗어난 환경변화 대응책 없어 최근 전국적으로 벌어진 ‘혹한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는 기후변 화로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있는 시대를 맞아 낙후한 기반시설의 위험성을 미리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을 덮친 기 록적인 혹한에 텍사스·오클라호 마·미시시피주 등지에서 정전사 태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원유생 산의 3분의 1이 멈췄다. 또 20개 주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 질을 빚었고 오하이오주에선 식 수공급이 중단되기까지 했다. NYT는 이번 사태가 ‘기후변 화로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빈번 해지면서 국가경제 근간인 기반 시설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도로·철도·전력·상수 도망과 발전시설, 산업폐기물처 리시설 등 기반시설 상당수가 수 십 년 전 건설됐다”라면서 “이 시 설들은 주변 환경이 유지되거나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만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반해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기후변화는 이런 예상을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뒤집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후변화가 기반시설을 타격 한 대표적 사례는 지난해 수도 워싱턴DC에서 발생한 ‘하수 역 류 사태’이다. 워싱턴DC는 비가 많이 내려 배수관이 넘치면 빗물 을 하수처리관에 넘기는 형태로 수도망이 구성돼있는데 작년 9 월 약 75분 만에 50㎜가량 폭우 가 갑작스럽게 쏟아지면서 하수 가 역류해 수백 가구가 피해를 봤다. 워싱턴DC 수도망은 1800 년대 말 만들어졌다. 미시간주에서 작년 5월 500년 만 대홍수가 발생해 댐 2곳이 붕 괴하며 이재민이 수천 명 발생한 사태도 있었다. 전국에 있는 댐 9만개 가운데 다수도 수십 년 전 건설돼 수리 가 필요한데 기후변화로 수리의 시급성이 더 커졌음을 보여주는 사태였다. 원자력발전소도 문제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011년 일 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 동 중인 미국 내 원전 60여개를 평가해보니 90%가 설계에 반영 된 규모보다 큰 홍수를 맞닥뜨릴 위험이 있었다. NYT에 따르면 해안가 범람 원에 건설된 도로와 다리 약 9

16일 텍사스주 휴스턴 주민들이 연료를 받으려고 줄 서 있다(위) 15일 폭설 에 눈 덮인 미시시피주 고속도로(아래) [AP]

만6000㎞는 지금도 폭풍이나 허리케인에 취약하다고 평가받 는다. 또 유독물질을 다루는 시설 2500여곳은 연방정부가 지정한 상습침수구역에 위치했고 이 가 운데 1400곳은 홍수 위험이 매우

높은 곳에 있다. 폐기물처리지 1500여곳 중 3분의 2는 폭풍, 홍 수, 산불 또는 해수면 상승의 위 험이 높은 곳에 조성돼있다. 연방정부가 2018년 내놓은 ‘국가기후평가보고서’는 “적절 한 대응이 없다면 기후변화는 기

반시설 성능을 지속해서 떨어뜨 릴 것이고 이는 경제와 국가안 보, 필수서비스, 보건, 삶의 질 등에 연속해서 충격을 줄 수 있 다”라고 지적했다. 올해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기 후변화협약에 복귀하고 청정에 너지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 출하겠다고 하는 등 기후변화 대 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기후변화가 줄 타격’엔 덜 신경 쓴다는 비판을 받는다. 매사추세츠해양대 서맨사 몬 타노 조교수는 “바이든 행정부 기후변화팀에 비상사태 대응 전 문가가 부족한 점이 매우 우려스 럽다”라면서 “(바이든 행정부 가) 반영하지 않는 절박한 상황 이 존재한다”라고종합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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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138>

또한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위치에서는 실제의 목표보다 좌 측에 가상의 목표물을 설정 그 몸의 균형잡기는 양 무릎의 높낮 곳을 향해 조준하고 샷을 해야 이와, 엉덩이를 뒤로 빼 가며 중 볼은 실제 목표로 휘어지며 날 심잡기를 실행해야 안정감 있는 아간다. 애완동물 평균 보험료 (2019년 기준) 애완동물 보상: 상해와 상해 자세는 물론 방향과 비거리를 함 건강 스탠스를 넓게보상: 서면 자세의 안 연 보험료: $58540 연 보험료: $19409 께 얻을 개 수 있다. 정감은 생기지만 백스윙 아크 월 보험료: $4878 월 보험료: $1617 엉덩이로 몸의 균형을 조절한 (arc)가 작아지게 되므로 가능 연 보험료: $34993 연 보험료: $12608 고양이 의자 끝에 가볍게 걸 다는 뜻은 한 평소보다 한 개 내지 두 클럽 월 보험료: $2916 월 보험료: $1051 터앉는 기분이면 체중은 뒤꿈치 긴자료: 클럽을 선택하여 그립을 내려 북미애완동물건강보험협회(NAPHIA) 에 대부분 쏠린다는 뜻이다. 잡아 스윙하면 만족한 비거리를 그리고 얻을 수 있다. 주의해야 비가 보상스탠스의 대상이다.폭을 또 평상시 웰니스 고양이와 개의 각별히 품종으로도 보험 보다 넓게 서야 백 스윙 업라 료가 할 사항은 클럽보통 타면을 볼 뒤에 (건강관리) 플랜은 보상중 범위가 나뉜다. 집고양이는 이트(up light)를 예방할 수있 놓을 때 직각(square) 상태를 더 넓다.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 161.16~386.28달러 수준이다. 다. 특히 경사지에서의 스윙 요키와 유지하고 볼 위치는 스탠스 중앙 양한 검사는 물론 벼룩,백 심장사 같은 소형견은 239.76~ 은 대부분 올 574.56달러, 에 위치한 상태로 샷을 해야 간 상충 예방,업라이트(수직)로 예방 접종 등을 보험 중형견(비글)은 라가 처리할 섕크나 수 슬라이스를 유발시 239.76~574.56달러다. 결한 스윙으로 샷을 마무리할 수 으로 있다. 래브라도 키는 원흉이다. 이를 지키기 위 리트리버와 있다. 같은 대형견은 398.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 해서는 최초의 무릎각도를 샷이 64달러~955.20달러 본인부담금 수준이다. 과 동영상 등 박윤숙골프에 관한 따 모 끝날 때까지 각도를 유지해야 이외에도 애완동물의 나이에 애완동물 보험의 본인부담금(디 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수가 없다. 덕터블)은 0달러~1000달러 사이 라 보험 요율이 달리 적용된다. 1 다. 본인 상황에 맞춰 고르면 된다. ~2살까지는 기본 요율이지만 0~ 11개월 사이와 3살부터 기본 요 애완동물 종류에 따른 보험료 율에 추가 요율이 더해진다. 진성철 기자 개와 고양이의 보험료가 다르듯

앞쪽이 낮은 지형은 엉덩이로 균형조절

애완동물 급증  보험시장도 급성장 도 등이다. 경사지가 많은 산악지역은 페 박윤숙 어웨이를 어렵게 만들고, 링크 코스(links course), 즉 해변가 Stanton University 학장 의 골프코스는 그린 속도와 흐름 에 변화를 주며 홀(hole) 공략 코스 난이도 대응 개념 을, 그 지역의 지형과 특성을 최 대로 살려가며기록하고 게임의 묘미를 더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을 보인다고 있다. 애 골프장비가 과학화됨에 신 완동물 해 주기도 하지만 골퍼의 도전의 길어지면서 애완동물을 따라 키우는 282만 마리가 보험에 가 설되는 많아졌다. 골프코스의 대부분은 페 입돼 식을 높여주기도 한인이 이에 애완동물 있을 정도다.한다. 이에 대해 자 어웨이(fairway) 폭은 좁게, 그 세하게 각 골프장 그린 주변의 한가지 보험(Pet Insurance)에 대한 알아봤다. 린의 난이도는 어렵게, 페어웨이 공통점은 주로 왼쪽 발이 높거나 관심도 동반 성장세다. 에전미애완용품협회(APPA)의 벙커나 주변에 러프(rough) 평균 오른발이 높아지는 이른바 오르 보험료 를 길게 하고, 경사지를 많이 두 막과 내리막보험의 어프로치, 혹은 앞 최근 2019-2020년 조사에 따르 애완동물 연평균 보험 어 샷을 만든다. 쪽이 보상 낮거나 왼쪽이나 오른쪽이 면, 현재어렵게 국내 세 집 중 한 집은 료는 범위와 애완동물의 종 골프코스의 난이도를 가늠하 류에 낮은 경사를 만들어개인 스윙에 어려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따라 달랐다. 경우, 보 는 것은 페어웨이의 기울기(s 움을 준다는 점이다. 나타났다. 이는 약 8500만 가구 상 범위가 상해와 건강이면 연 평 lope)와 그린의 애완동물을 속도(볼의 키 구 균그러나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나 된다. 이처럼 585.40달러(월 48.78달러)를 름), 그리고 따른 난이 보험료로 체중이 양지급해야 발의 뒤꿈치나 우는 가구가 높낮이에 많아지면서 애완동 했다. 앞꿈치 고양이 물 보험 가입자도 매년 증가세 는 이보다 저렴한 349.93달러(월 다. 북미애완동물건강보험협회 29.16달러) 수준이다. <표 참조> (NAPHIA)가 발표한 5월 보고 만약 보상 범위가 상해로만 국 서에는 연평균 22.1%의 성장률 한되면 보험료는 급감한다. 개의

로 쏠리는 지형이 대부분으로 이 에 대응하는 개념이 없으면 낭패 보기가 일수다. 특히 체중배분에 어려움이 따 르는 벙커, 즉 앞쪽으로 넘어질 듯한 자세에서는 균형을 잡기 위 해서 엉덩이를 뒤로 빼내 뒤꿈치 쪽에 체중을 더 둬야 한다. 만약 체중배분이 바르지 않으 면 백 스윙과 다운스윙 중에 몸 연평균 보험료는 194.09달러(월 과 볼의 간격을 일정하게 할연 수 16.17달러), 고양이의 경우엔 없어 스윙 궤도가 흐트러지며 볼 126.08달러(월 10.51달러)였다. 을 치는 보상되는 순간 섕크(shank)날 확 상해만 보험상품 가입 률이 소수에 매우 높아져 치는 순 자는 불과한볼을 것으로 나타 간 45도 오른쪽으로 튕겨 나가는 났다. 구질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같은 실수를 줄이기 보험혜택 위해서는 어드레스 때 체중은 발 종합 플랜의 경우 일반 상해, 질 바닥에 고르게예방 분산되도록 하고, 병, 건강검진, 접종, 치아클 리닝 등으로 다양한 혜택이 포함 된다. 상해와 건강 플랜은 사고 로 인한 염좌, 독극물 섭취, 중이 염과 같은 일반 질환 등의 의료

연 585불이면 애완견 의료상해 걱정 끝 고양이 다소 저렴 개도 품종에 따라 차이

LA 소수계기업1위

부동산 매매개발관리 풀 서비스 제공

품격있는 고객만이 찾는

판다 레스토랑그룹 한인업체 PAFCO(8위)

최근 오픈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

LA카운티 지역 소수계 소유 기 업 가운데 최대 규모 업체는 판 다 레스토랑 그룹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0년 수익 규모에 따른 소수계 소유 사업체 순위 톱100 에 따르면 판다 인, 판다 익스프 레스, 히바치산 등을 운영하는 로 즈미드의 중국계업체 판다 레스 토랑 그룹이 지난해 총 37억5600 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인업체 가운데서는 버논의 수산물 유통업체 퍼시픽 아메리 칸 피시(대표 피터 허·PAFCO) 가 3억 달러의 수익으로 공동 8 위에 올랐다. 또 LA의 일반상품 도매업체

맥스 이(사진) 대표는 지난해 말 개업 이후 바쁜 시간을 보낸 다고 22일 전했다. 이 대표의 회사는 콘도, 집, 유닛, 아파트, 커머셜, 창고는 물론 병원, 오피스 등의 매매 와 리스, 개발권과 건물 및 테 넌트 관리까지 풀서비스를 제 공한다. 그는 “요즘 LA는 콘도를 원 하는 손님이 많고, 주변 지역은 50만~70만 달러 선의 주택 수 요가 많다”며 “3주 전까지만 해도 물량이 있었는데 지금은 매진된 상태로 현금을 챙겨와 도 못 사는 경우가 많다”고 말

맥스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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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972. 730. 5198 “손님들은 물론, 도움을 원하 는 에이전트들과 상담하느라 눈코 뜰 새 없습니다.”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의

했다. 그렇지만 2013~2020년 전국 부동산협회(NAR)와 가주부 동산협회(CAR)의 LA 지역 톱 셀링 에이전트, 2015년과 2017년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의 톱 에이전트 상을 받은 그는 다양한 독점 매물을 보유하고 고객을 맞고 있다. 실제 낮은 월 비용에 30만 달러 저렴하게 나온 2017년 건 축 4유닛 아파트, ‘1031 익스 체인지’에 적합한 커머셜 싱 글 테넌트 매물, 한인타운 중 심지 좋은 전망을 갖춘 60만 달러 대의 3베드룸 펜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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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포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 박사 USC 치과대학 졸업

COPYRIGHT 2021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Saturday, February 27, 2021 C

(문의전화) 972-242-9200 koreadailytx@gmail.com

추신수 대호 나온나 한판 붙자 추신수 20년만에 한국 야구 복귀 초등학교 동창생 개막전 맞대결 신세계 vs 롯데 라이벌 구도 관심 날짜는 4월 3일 무대는 인천 문학구장 주연은 신세계 추신수(39)와 롯데 이대 호(39)다 프로야구 신세계 일렉트로스 (가칭)의 창단 첫 경기가 동갑내기 친구 의 맞대결로 더욱 뜨거워졌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창단하는 신세 계 야구단은 23일 추신수 영입을 공식 발 표했다 추신수가 KBO리그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고 재학 중이던 2000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레 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20년간 미 국에서 뛰었다 공교롭게도 추신수 KBO리그 데뷔전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다 추신수는 롯데 연고지인 부산 출신이다 외삼촌인 박정 태는 1991년부터 14년간 롯데에서 활약 했다 자연스럽게 추신수도 어린 시절 롯 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자 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성장했다 미국에서 뛸 때도 KBO리그로 온다면 롯데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 당시 SK 가 추신수를 지명했고 결국 14년 만에 SK를 인수해 창단한 신세계 유니폼을 입 게 됐다 류선규 SK 단장은 롯데 트레이 드 가능성에 대해선 1년만 쓸 선수와 계 약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추신수

롯데 간판스타는 추신수의 동갑내기 친 구 이대호다 이대호는 이번 겨울 롯데와 FA 계약(2년 총액 26억원)을 맺었다 둘 은 수영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를 했다 먼저 야구에 입문한 추신수가 수영 초 3학년 때 덩치가 큰 이대호를 눈여겨 보고 야구부 감독에게 추천한 건 유명한 일화다 추신수는 이후 부산중-부산고를 거쳤고 이대호는 경남중-경남고를 졸업 했다 학창 시절 투타에 모두 능했던 두 사람은 투수와 타자를 바꿔가며 대결을 펼쳤다

이대호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뛴 기억도 많다 2000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선수권이 대표적이다 추신수와 이대호는 고(故) 조성옥 감독이 이끈 한 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의 주축 멤버였다 3-4-5번을 친 김태균(39은퇴)-이대 호-추신수 중심 타선은 우승의 일등공신 이었다 성인이 된 뒤에도 2009 월드베이 스볼클래식(준우승) 2010 광저우 아시 안게임(금메달)에 함께 출전했다 두 친구가 같은 리그에 몸담은 건 처음 이 아니다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을 거쳐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당 시 추신수는 텍사스 소속이었다 같은 아 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소속돼 종종 맞 대결했다 이대호가 이듬해 롯데로 돌아 오며 둘의 만남은 1년 만에 끝났다 추신수는 신세계와 연봉 27억원에 계 약 이대호의 KBO리그 최고 연봉 기록 (25억원)도 깨트렸다 추신수는 연봉 27 억원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 한다 소속팀 모기업 경쟁 구도는 두 선수 재 회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주목 포인트다 롯데와 신세계는 유통업계 1 2위를 다툰 다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복합쇼핑 몰-편의점-호텔 등 사업 영역이 두루 겹 친다 신세계가 야구단을 창단하면서 프 로야구에서도 치열한 경쟁 관계가 만들 어졌다 한편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23일 SK텔 레콤이 보유한 야구단 지분 100%를 인수 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로써 SK와 야구단의 인연은 20년 만에 끝났 다 이마트 야구단의 정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간판이 바뀌었지만 선 수단은 변함없이 SK 유니폼을 입고 제주 도 서귀포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 훈 련을 이어간다 류선규 단장은 전지훈 련을 마친 뒤 연습 경기엔 인천(IN CHEON)을 상의에 새기고 신세계와 이마트 엠블럼을 부착한 임시 유니폼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식 구단 명칭 및 유니폼 선정 작업이 늦어질 경우 시범경기가 끝날 때까지 임시 유니폼을 김효경 기자 사용할 수 있다

습을 보여줄 기회다 그는 아이 51세 소렌스탐 필드에 돌아온다 '골프황제' 우즈 운전차량 추락…LA남쪽 롤링힐스 산길서 들과 이웃이 함께 보는 앞에서 LPGA가 개막한다 현 세계 1 25일게인브릿지 LPGA 출전 "다리 수술…생명 지장없어"

을 과시했다 소렌스탐은 LPGA와 인터뷰에서 많은 걸 바라진 않는다 도전 그 자체만 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이번 대회 출전이 온전한 형태의 현역 복귀를 의미 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골 프위크는 소렌스탐은 여름에 열 릴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을 고려 중이다 이를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게인브릿지 에) 나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렌스탐은 은퇴한 동안 가 장 큰 변화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골프 채를 잡은 것도 가족들과 상의를 거친 결과다 지난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선 것도 2011 년에 태어난 아들 윌리엄(10)의

골프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 골프 레전드 출전 소식 은 후배들에게도 건전한 자극제 가 됐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 스에서 함께 라운드 한 넬리 코 다(미국)는 나이를 잊은 것 같 은 경기력이 내겐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감탄했다 소렌스 탐은 US 시니어 여자오픈이라 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중이 다 (대회 출전은) 잠깐의 나들 이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겸손 하게 말했다 소렌스탐 은퇴 후 골프 여제 지위를 물려 받은 청야니도 이번 대회에 함께 한다 LPGA 투어 통산 15승에 빛나는 또 한 명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위 고진영(26)과 2위 김세영 (28)을 비롯해 여자 골프 세계 109주 연속 1위 청야니도 복귀 사고 차량은 제네시스 SUV 톱10 중 6명이 출전해 진검 승부 를 펼칠 예정이다 세계 1위 고진영 등과 샷 대결 이번 만큼은 다른 얼굴에 스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 오전 트라이트가 모아진다 LPGA 차량 전복사고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올 시즌받았다.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2257만 달 수술을 지난달 LPGA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 투어 두 번째셰리프국에 대회인 게인브릿지 러)이자 메이저 10승 LPGA LA카운티 따르면 타이거 스에 출전한 안니카 소렌스탐 [연합] LPGA가 골프 귀환으 투어 우즈는 23일 오전여제의 7시12분쯤 LA남쪽 롤 올해의 선수 8회 수상에 빛 로 들썩인다 통산 72승을 거둔 나는 레전드 소렌스탐이 출전 링힐스에스테이트와 랜초팔로스버디스 애니카 소렌스탐(51스웨덴)이 선수 격려 덕분이다 그는 골프를 좋 경계 도로인 블랙호스 로드에서 호손 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3년 만에 무대를가던 갖는다 LPGA 아하는 아들을 보며 가슴 속 골 러바드 북쪽컴백 방면으로 중 중앙 분 대회에 정식 선수로 나 2011년부터 2년간 109주 연속 서는 건 2008년 11월 ADT 챔피 프에 대한 흥미와 열정의 불꽃이 리대를 지나 비탈길로 추락했다. 세계 1위를 지킨 청야니(32대 되살아났다고 했다 타이거 우즈의 대리인에 따르면언십 우 이후 12년 3개월 만이다 만)도현장에 함께 한다 공교롭게도 게인브릿지 즈는 도착한 앰뷸런스에 지난달 실려 개막전인 토너먼트 오브 2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옮겨져 레 챔피언스에도 참가했지만 초 LPGA는 소렌스탐이 20여 년간 UCLA -하버 메디컬센터로 곧장 이크 수술을 노나 골프&컨트리클럽에 청 명사 자격이었다 당시 53명 다리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거주한 집 인근에서 열린다 두 김지한 기자 없는 나타났다. 서 것으로 LPGA투어 게인브릿지 중 9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기량 아이 앞에서 골프하는 엄마의 모 사고 현장을 조사중인 LA카운티 셰리 프국은 사고 원인으로 과속을 꼽고 있 다. 렉스 빌라누에바 셰리프 국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우즈의 SUV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수백 피트나 통과해 정지 했다. 이는 정상보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차량이 23일 오전 LA 남쪽 랜초팔로스버디스 인근 산비탈 길을 운전하다 전복됐다. LA카운티 [AP] 주행했음을 보여준다”며 과속으로 인한 셰리프국 등 현장에 출동한 관계자들이 우즈가 운전했던 제네시스 GV80 SUV 차량을 옮기고 있다. 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빌라누에바 국장은 이어 “이곳은 커브 떠한 징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관해 대 가 심한 내리막길 도로다. 차량 속도를 셰리프국에 따르면 차 안에는 우즈 혼 한편 타이거 우즈는 퍼시픽 팰리세이 회 우승자인 맥스 호마에게 트로피를 직 줄이지 않고 달리다 중앙 칸막이를 가로 자였으며,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원 드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접 수여했다. 질러 반대 차선 쪽으로 넘어갔으며 도로 들이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앞 유리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경기에 참 폭스뉴스 등은 타이거 우즈가 이날 오 변에 진입해 연석에 부딪히고 나무를 들 창을 깨고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 가하기 위해 남가주에 머문 것으로 알려 전 디스커버리 네트워크와 골프TV와 골 이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차량 냈다. 당시 현장에 처음 도착한 셰리프 졌다. 이날 우즈의 사고 차량은 주최 측 프 관련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며 호텔을 이 전복됐고 에어백이 터졌다”며 “차량 국 경관들은 우즈가 스스로 일어설 수 없 에서 제공한 제네시스 GV80이다. 지난 나와 촬영 장소를 향해 가다 사고를 일 속도를 늦추려 브레이크를 밟거나 한 어 는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었고 침착했다 해 12월 5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72승 골프 "과속 여제 13년 만에 컴백 셰리프국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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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19세기 혁신 대동여지도, 21세기 스타일로 소개합니다

화친이 미쳤나 싶으셨죠? 철종 향한 일편단심 사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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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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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봉으로본인기전공

미래엔 관리정보ㆍ게임디자인ㆍ간호학 유망 대학에서 전공은 매우 중요하 다 어떤 학위로 졸업할 것인지 를 결정함과 동시에 직업을 결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또 하루하루 급변하 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이왕 이면 공부하는 분야가 졸업 후 에도 사회에서 찾는 직종과 연 결된다면 더 좋다 온라인 대학 사이트인 마이칼리지가이드와 온라인 연봉조사업체 페이스케 일에서 미래 성장률이 높은 전 공과 직업별 평균 연봉을 찾아 정리했다 페이스케일의 평균 연봉 기준은 연방노동부 산하 통계청에 보고된 급여를 토대로 산정했다

사이버보안 기술 사용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사이 버 보안 분야의 학사 학위는 경 력에 큰 도움이 된다 민간 기 업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도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 이 높아지면서 졸업 후에 정부 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사이버보안 관련 학위를 제공하 는 온라인 대학도 옵션이 될 수 있다 -초봉평균: 7만5000달러 -중간경력: 11만6000달러 -미래성장률: 28%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최근 수년 새 인기가 계속 늘어 나고 있는 컴퓨터 관련 전공이 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과 개 발관련업무를맡게된다 -초봉평균: 7만4000달러 -중간경력: 10만2000달러 -미래성장률: 21% 컴퓨터학 무인 자동차 데이터 마이닝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의 프 로젝트가 늘어나면서 컴퓨터학 은필수학문이됐다 전공자들은 클라우드 기술 프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학 관련 전공자를 찾는 업종은 계속 늘어나고 있 다 사진은 북가주 구글 본사 전경 [중앙포토]

로그램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을 포함한 다양한 모듈들을 연구 하게 된다 또 코딩과 프로그래 밍 기술 관련 업종에도 진출할 수 있다 직업 범위는 소프트웨 어 개발자 시스템 분석가 컴퓨 터 하드웨어 엔지니어 애플리케 이션개발자등다양하다 -초봉평균: 6만2000달러 -중간경력: 10만2000달러 -미래성장률: 16 건강정보학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록과 기술을 분석하는 분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필요성이 더 커졌다 주로 의료 학 연구와 정보기술(IT)을 결 합한 분야를 공부하는데 졸업 생들은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자 나 정보 분석가로 일하게 된다 과학 또는 기술 관련 과목에 관 심이있다면도전해볼만하다 -초봉평균: 6만달러 -중간경력: 9만3000달러 -미래성장률: 11% 관리정보시스템 MIS는 최신 기술 정보와 비즈 니스 경영을 결합한 현대 전공 이다 컴퓨터학 기초부터 사회 학 심리학 인터넷 윤리학 프

로젝트 관리 및 비즈니스 운영 까지공부하게된다 -초봉평균: 5만8000달러 -중간경력: 9만1000달러 -미래성장률: 11% 게임디자인 유망 전공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공이다 게임 디자인 전공자 의 가장 확실한 진로는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것이 지만 소프트웨어 또는 앱 개발 자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로도 일할수있다 창의적이지만 섬세하고 게임 에 열정적이며 코딩에 대한 애 정이 있는 사람에게 최고의 대 학전공이될수있다 -초봉평균: 5만1000달러 -중간경력: 9만달러 -미래성장률: 21% 행정학 과학이나 컴퓨터에 관심이 없 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전공이 라고 할 수 있다 행정학 전공 은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 장하고 있는 전공 중 하나이다 지역사회간 협력해 일하는 사 례가 늘면서 공공행정 역할의 필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 문이다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

상위 연봉 전공 톱 25 순위 전공 1 Petroleum Engineering 2 Electrical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EECS) 3 Applied Economics and Management 3 Operations Research 5 Public Accounting 6 Chemical Engineering/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7 Quantitative Business Analysis 8 Pharmacy 9 Aeronautics & Astronautics 10 Systems Engineering 11 Electrical Power Engineering 12 Actuarial Mathematics 13 Aerospace Studies 14 Chemical Engineering 15 Actuarial Science 16 Information & Computer Science 17 Aeronautical Engineering 18 Operations & Information Systems Management 18 Political Economy 20 Marine Engineering 21 Computer Systems Engineering 22 Nuclear Engineering 23 Computer Science (CS) & Engineering 24 Corporate Accounting & Finance 25 Electrical & Computer Engineering (ECE)

공공사업관심있다면행정학 통계수학좋아하면재정학

으키고 싶거나 도움을 주고 싶 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대학 전 공이될것이다 -초봉평균: 5만4000달러 -중간경력: 8만7000달러 -미래성장률: 17% 리버럴아츠(Liberal Arts) 요즘 같은 과학시대에 인문계열 전공은 필요없다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오히려 창의적인 생각이 나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 법이 현대 사회에 필수 기술로 꼽히면서 문과 전공의 필요성도 커졌다 졸업후 언론계 뿐만 아니라 교직이나 연구기관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초봉평균: 5만5000달러 -중간경력: 8만6000달러 -미래성장률: 10%

성인

초봉 $92300 $101200 $60900 $78400 $60000 $74500 $67900 $66300 $74000 $74000 $73100 $61900 $50300 $73500 $64700 $70300 $71600 $63800 $58200 $74700 $74600 $73100 $74000 $61200 $73900

중간 $182000 $152300 $139600 $139600 $138800 $137800 $136200 $133200 $133100 $132900 $130700 $130500 $130300 $128900 $128700 $127600 $125900 $125100 $125100 $125000 $124800 $124500 $124000 $123600 $123300

재정(Finance) 경제 회계 위험완화 재무분 석 세제 및 통계 같은 금융 관 련 주제를 공부한다 졸업 후 공 공 및 민간기업과 비영리재단 등 에서 광범위한 직책을 맡아 일하 게 된다 또는 은행가 금융 자 문가 금융 분석가 등으로 취업 할 수도 있다 분야도 투자 은행 금융 기획 상업 은행 보험 부 동산 등 다양하다 통계 수학을 좋아하고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볼만한전공이다 -초봉평균: 5만4000달러 -중간경력: 7만1000달러 -미래성장률: 16% 간호학 미래를 위한 최고의 전공 중 하 나이자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보람있는전공이다 취업은 개인 또는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요 양원에서 근무할 수 있다 부족 한 의사를 대신하는 임상간호사 (Nurse Practitioner)가되기 위해 석사 과정을 밟는 간호사 들도늘고있다 -초봉평균: 5만4000달러 -중간경력: 6만9000달러 -미래성장률: 12% 장연화 기자

미술반

Carrollton

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Plano

화 (11:30 am - 2:00 pm)

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인상률 69% 46% 67% 52% 49% 60% 55% 79% 60% 54% 67% 50% 56% 42% 60% 64% 31% 34% 64% 49% 63% 44% 57% 49%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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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칼럼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이웅진이 들려주는 미국싱글남녀이야기

‘이것’ 되면 첫만남에서 교제로 넘어가는 확률 80% 이상 “저는 왜 만날 때마다 잘 안될까요?” 이렇게 묻는 그 남성은 명문대를 나와 번듯한 직장에 다닌다. 본인은 배우자로 서 조건이 좋으니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째 수십번의 만남이 있었 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처음에는 여성을 소개해준 회사 탓을 했다. 하지만 계속 같은 결과가 나오니 까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나한테 문제 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말이다. 나는 그 이유를 안다. ‘이것’하나만 기 억하고, 노력해서 본인에게 최적화할 수 있다면 교제성공율은 80% 이상 될 수 있다. 오랫동안 수많은 남녀들을 살펴보니 결혼에 쉽게 이르는 남녀가 있고, 그렇 지 못한 남녀의 차이가 눈에 보였다. 이성에게 프러포즈를 많이 받고, 만남 결과가 좋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표정이 밝다는 것이다. 대인관계에서 표 정이 밝은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남녀관계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성을 처음 만나면 정말 신중하고 깊 이 있게 상대를 살핀다. 그럴 때 상대의 표정이 밝으면 50점 이상 점수를 준다. 문제는 대부분의 남녀들이 자신의 얼 굴이 어떤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남녀 관계는 항상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내 가 원하는 사람만 찾을 뿐, 상대에게 내 가 어떻게 보여질까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남이 잘 안되는 분들은 표정이 굳어 있다. 돌이켜보니 외모가 좋다, 안 좋다 는 중요하지 않았다. 외모가 뛰어나다고 해서 만남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첫 인상에서 플러스 알파가 있기는 하겠 지만, 결론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표정 이 밝은 남녀와 그렇지 않은 남녀의 만 남 결과는 다르다. 앞서 그 남성은 표정이 늘 굳어 있었 다. 자기 딴에는 자존심의 표현이었던 것 같다. 그에게 “표정을 좀 풀고, 밝게

문화센터

웃어라”고 했더니 자신의 인상이 그런 줄 몰랐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났 을 때는 이전과는 다르게 표정이 밝아져 있었다. 그래선지 모르지만, 얼마 후 교 제성사가 돼서 결혼을 했다. 10명의 이성을 만나면 확률상 내가 좋 아하는 이성을 2-3명, 나를 좋아하는 이 성을 2-3명, 서로 좋은 사람 2-3명, 서로 싫은 사람 2-3명을 만나게 된다. 내가 좋 아하거나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 그러니 까 내 감정이 향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 마 표정이 밝았을 것이다. 제비, 꽃뱀, 이렇게 불리는 남녀들이 있다. 이성을 홀리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표정이 밝고 화사하 다는 것이다. 그들은 거짓으로 웃는 거

지만, 거기에 상대방이 넘어간다. 학력, 지위, 경제적 성공과 상관없이 표정이 밝은 사람들은 본인 주변이건 결 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나건 교제로 이어 질 확률은 80% 이상이다. 표정을 밝게 하는 방향으로 습관을 바꾸면 남녀관계 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 이다. 정반대로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처음 만났을 때 거만, 자만의 표정, 퉁하 는 표정은 당연히 잘 안된다.

이웅진

자기 표정은 스스로 잘 모른다. 그러나 거절을 많이 당하거나 만남이 잘 안되 고 있다면 그 원인 중 하나는 표정이다. 그런 사람들은 거울 속의 자신의 표정을 보면 해답을 알게 될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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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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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기후변동의 쎄메이온 (싸인, sign)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주 전역이 지난 한 주 동안 겨울 폭풍(winter storm)에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다. 기상 전문가들 은 이번 한파가 알래스카 지역보다 더 추 운 날씨로 기록되었다고 하면서 북부 지 역에만 머물던 북극의 냉기류가 이상기 온 현상으로 텍사스, 오클라호마를 비롯 해 중남부까지 내려온 이유라고 분석하 고 있다.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기후 변화학회> 등 전문가 그룹은 이러한 현 상들이 전 지구적 종말의 가장 강력하고 뚜렷한 현상이라고 일축한다. 미국 내 목회자의 10명 중 9명은 기독 교 종말론과 관련해 예수 그리스도가 재 림하시기 전에 일어날 것이라 예언했던 현상들이 현대에 더욱 분명하게 일어나 고 있다고 본다(Baptist Press, 2020). 성 경에서 종말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등 장하는 현상 중의 하나는 자연의 재앙적 변화와 인류의 질병적 재앙에 대한 구체 적인 언급이다. 마태복음 24~25절, 누가복 음 21장에서는 자연재해를 포함해서 세 상을 어수선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물리적, 사회 병리적 사건에 대해서도 비 교적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지진과 해일 이 동반된 쓰나미의 발생 빈도, 소위 불 의 고리(Ring of Fire)에서 발생하는 지 진의 강도는 이전보다 열 배 가까이 그 세력이 강해지고 있다. 자연재해, 영적으로만 해석하는 오류 말 아야 이러한 종말론적인 현상이 실제임에도 실제 정통 교회들은 그 관심의 초점이 흐 려지는 경우가 많다. 소위 이단과 사이 비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공교롭게 그 들은 종말론으로 성도들의 눈과 귀를 흐 리는데 여전히 무관심하다. 팬데믹 한가 운데서도 여전히 발 빠르게 성도들의 눈 과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단체에 현혹 되지 말라는 충고로 그치고 말기 때문에 그들의 극단 종말론 때문에 오히려 말세 의 징조를 코앞에 두고, 한가한 말씀만 전하고 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장 36절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과학자들도 말세 가 가까웠다고 하나같이 아우성치고 있 지만, 교회는 성경에 있는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것에 밀리는 형국이다. 적잖은 목 회자들이 계시록을 비롯한 종말론적 설 교를 회피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목회자 자신도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어려운 말씀을 전하다 보니 영 적으로만 교훈하는 뜬구름 잡는 해석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리스도의 말씀, 궁극적인 목적을 이해 해야 환경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 기도 귀담아 주목해야 할 일이지만 교회 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운행하는 곳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누가복음 21장 36절,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으라 하시니라” 너무나 합리적인 가나안 성도(‘안나가’ 교인-필자 주)의 시대가 되었다. 전도해 도 교회 오라는 소리가 허공에 메아리치 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안전 과 보건을 이유로 교회는 팬데믹 이후로 쉽사리 답변을 피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 고의 말씀은 마지막 때에 여전히 잠자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 게 하시며 다시 오실 재림 그리스도를 나 타내시려는 목적임을 눈치챌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재해 앞에 인간의 너무나 무능 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혹한기를 지났다. 이젠 30년 50년 후나 다시 올 일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재해의 ‘쎄매 이온 (싸인, σημειόν)’들을 통해서 성도 들은 항상 기도하고 칼날 같은 영성으로 깨어 있어야 함을 알리는 것이다. 말세 불감증 신자들 역설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 시간에 잠 자는 교인들이 많은 것 또한 말세의 표 적(sign) 중의 하나다. 신랑을 기다리는 10 처녀의 이야기에서 그중 절반(50%) 은 허둥지둥 신랑 오는 길을 밝히지 못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마 25:1 이하). 다음 달이면 Covid-19 이 창궐한 지 1년이 넘어가지만, 국가와 사회는 여전 히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 다. 백신을 접종하고 정치인을 갈아치우 면 현재 상황이 해결되며 다시 이전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교회 안의 말세 불감증 신자들은 강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놓 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이창한 목사 휴스턴 늘푸른 교회

캐롤튼 H-mart 2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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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4 6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영화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팬데믹은 사랑의 기억마저 지웠다

김정의 영화 리뷰 리틀 피시(Little Fish) 큰 눈과 동그란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인 올리비아 쿡과 데뷔 초기 영화들에서의 불량 청소년의 이 미지를 벗고 상남자의 이미지로 변신하고 있는 잭 오코넬이 젊은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사진작가 주드(오코넬)와 수 의사 에마(쿡)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바닷가에서 처음 만난 순간 사랑에 빠진 이들은 곧바로 결혼하게 되고 행복한 신혼기를 보낸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팬데믹이 인류를 덮어 버린 불행 한 시대의 지배를 받고 있다. 불 가피한 재앙 속에서 이들은 얼마 나 더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가까운 미래의 시애틀을 배경 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한 편 의 러브스토리이며 시대의 불행 을 반영하는 SF 드라마이다.

팬데믹 시대에 걸맞은 SF 로맨스 드라마. 두 명의 영국 배우 올리바이 쿡과 잭 오코넬이 기억을 잃어 가는 부부 주드와 에마를 연기한다.

[IFC films]

‘리틀 피시’는 팬데믹 시대에 걸맞게 재앙을 소재로 하고 있 다. 인류에게 찾아온 병은 코비 드19처럼 인체에 해를 끼치는 바 이러스가 아니라 인간의 정신에 고통을 주는 신경염 증세다. 마 치 알츠하이머 증상처럼 이 미스 테리한 병에 걸리면 모든 기억이 사라져 버린다.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가 버스를 놔두고 거리로 나 가 버리는가 하면 연주가가 갑자

영화평론가

기 악보를 읽지 못해 당황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에마는 주드에게서 감염 증세 를 감지한다. 절망과 좌절의 순 간에도 주드의 병을 고칠 수 있 을 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가족과 친구들이 하나둘 사라져 가는 환경에서 두 사람이 겪는 팬데믹의 순간들이 애처롭다. 사 랑하는 남편을 제삼자의 시각으 로 관찰해야 하는 에마의 고통이

안타깝다. 에마의 숨 가쁜 노력에도 불구 하고 주드의 증세는 점점 더 심 해져만 간다. 두 사람의 일상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록해 두 는 주드는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더 이상 에마를 더 알아 보지 못하는 자신과 마주한다. 팬데믹이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 하면서 암울함이 모든 걸 덮어버 렸다. 팬데믹이 오기 전, 인류가

마음속에 지녔던,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사랑의 기억조 차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사랑 을 놓지 않으려는 에마의 몸부림 이 애잔하다. 쿡은 자신의 이전 영화들보다 한층 성숙한 내면 연기를 펼친 다.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도 한 가닥 희망을 놓지 않는 에마 역 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실화 바탕 캐나다 마피아 영화 마피아 Inc(Mafia Inc) 범죄와는 거리가 먼 나라 캐나다 에서 날아온 범죄물. 스타일리쉬 한 연출과 전체 출연진의 앙상블 연기가 돋보인다.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보다 조 페시의 조연 연 기가 더 인상적이었던 마틴 스코 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 맨’ 이 후 갱스터영화팬들에게 가장 어 필할 만한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실제로 존재했던 캐나다 최대 의 마피아 조직과 그들을 수사했 던 경찰, 그리고 법정에서 있었 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드 라마이다. 영화화 과정에서 마피 아의 보복을 고려해 캐릭터들의 이름과 그들이 활동했던 장소 등 을 모두 변경했다. 1994 캐나다 몬트리올. 시칠

리아의 계보를 잇는 마피아계의 명망가 파테르노패밀리의 보스 프랭크 파테르노(세르지오 카스 테리토)는 그간 쌓아둔 재산을 합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남부 와 시칠리 섬을 잇는 억대 규모 의 다리 건축을 계획한다. 프랭크는 믿음 가는 투자자들 을 끌어들이고 조직을 관리하는 일을, 자신의 아들 잭(도니 팔세 티)보다 친아들처럼 신뢰하는 조직원 빈스(마크 안드레 그론 딘)에게 일임한다. 빈스는 3대째 파테르노가의 재단사로 일하고 있는 헨리 가마체의 아들이다. 어릴 적부터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낸 잭과 빈스는 이때부터 서로 를 경계하는 라이벌 관계로 발전 한다. 잭은 빈스가 조직이 배당한 일

캐나다 마피아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드라마. 1995년,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외에 베네수엘라로부터 마약 밀 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아버지 프랭크에게 알 린다. 프랭크의 둘째 아들과 가 마체의 딸 소피(크리스티나 로 사토)는 이미 결혼을 선언한 상 태이다. 3대째 절친했던 두 가족 사이 에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각기 의 입장과 역할이 복잡하게 얽히 면서 나중에는 친가족 사이도 믿 을 수 없게 되는 극적 상황으로

치닫는다. 드물게 보는 캐나다산 범죄영 화 ‘마피아 Inc’를 연출한 감독 은 히스토리 채널의 TV 드라마 ‘바이킹스’ 연출팀의 대표 격인 다니엘 그로우다. 교양 채널의 드라마답지 않게 폭력과 성적 묘 사가 넘쳤던 ‘바이킹스’ 시리즈 의 7개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그 는 빅스크린에도 잔인한 폭력의 현장을 그대로 가져와 마피아의 잔혹한 가족사를 전개해 나간다.

[Film Movement]

‘마피아 Inc’는 협박, 살해, 배 신, 고문 등 갱스터 영화의 단골 메뉴들을 골고루 사용하며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 전체 극을 이 끌어 가고 있는 캐릭터는 물론 간교한 인물 프랭크다. 이탈리아 의 역량 있는 캐릭터 배우 카스 텔리토의 노련한 연기가 일품이 다. 캐나다 영화답게 등장인물들 은 대사를 프랑스어와 이탈리아 어 그리고 영어로 자유자재로 번 영화평론가 갈아 구사한다.

- 빌립보서 4장 13절

휴스턴 늘푸른 교회 담임목사: 정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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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모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1. 온전한 예배를 세우는 교회

시간

주일장년예배 8:30am(1부), 10:45am(2부) Children/Youth Service (주일) 10:45am 새누리한글학교 (토) 9:30am - 1:30pm 청년부 예배 (주일) 1:15pm 장년순모임 (주일) 12:00pm 새벽예배 (화~금) 6:00am, (토) 7:00am 수요예배 (수) 7:30pm(아이들을 위한 어와나)

3. 온전한 영향력을 세우는 교회 담임 이창한 목사 19407 Park Row #170 Houston TX77084 Tel. 832. 808. 3959 l greenchurch2@gmail.com

9560 Long Point Rd 새누리교회

담임: 궁인 목사 행정: 김항민 전도사 Youth: James Yang 전도사 Children: 이은영 전도사

t Rd Long P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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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crest Dr

2.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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