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Express Korean Newspaper published on Jul 25, 2007

Page 1

Articles and Photos by CanWest News Services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주유소 남는 거 없다 비씨주 주유소 연평균 총 이익 1 4만 5천 달러 , 기름 팔아 유지 안돼 관련기사 1 0면

불꽃놀이 기간 중 교통편 변경 관련기사 1 5면

제 1 2호 2 0 0 7년 7월 2 5 - 2 7일 T e l : 6 0 4 . 4 4 4 . 0 0 0 9 / 1 . 8 7 7 . 3 1 5 . 0 0 0 9 / F a x : 6 0 4 . 4 4 4 . 0 0 6 0 # 2 1 3 - 4 5 0 1 N o r t h R o a d , B u r n a b y , B . C . V 3 N 4 R 7

밴쿠버 파업 타도시로 확산 관련기사 6 - 7면


02

July 25-27, 2007

CANADA EXPRESS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CANADA EXPRESS

July 25-27, 2007

종 합

03

[설문조사 ]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까? 질문: 올해 초 미화대비 85.82 센트였던 캐나다 달러가 지난 18일 미화 대 비 95.83 센트를 기록했다.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2 0 0 7년 7월

2 0 0 6년 5월

월말시점

년말시점

*가장 근접한 센트에서 반올림

질문: 귀하의 사업 부문과 연계해 볼 때, 캐나달 달러가 어떻게 되기를 희 망하는가? 급상승 : 1 %

급상승 : 2 % 모르겠다 : 7 % 완만한 상승 : 1 5 %

급격한 하락 : 1 4 % 완만한 상승 : 2 5 %

2006년 5월

거의 비슷하게 유지 : 1 8 %

모르겠다 : 4 % 급격한 하락 : 1 1 %

2007년 7월 점진적 하락 : 3 5 %

점진적 하락 : 5 0 %

거의 비슷하게 유지 : 1 9 %

질문: 캐나다 중앙은행은 목표범위로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금리 를 인상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 인상이 캐나다 달러의 가치를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가까운 장래에 금리를 인상 시켜야 하는가? 당연하다 : 4 %

모르겠다 : 2 %

당연하다 : 2 % 모르겠다 : 2 %

녹색당, 어디로 가나? 녹색당 사람들은 그들의 리더 를 ‘E-May’라고 부른다. 하지만 당 대표 개인에 의해 당이 좌지우지 되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그 녀를 ‘E-Me’라 한다. 최근 녹색당 데이비드 체르누 쉔코(David Chernushenko) 부대표 가 당 노선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 판하며 탈당했다. 녹색당의 대중 적 인기는 미미하지만 내부 갈등 은 심화되고 있다. 다른 정당과 마찬가지로 녹색 당도 몇 가지 분파가 있다. 이상 주의자, 실용주의자, 환경주의자 등 다양하다. 녹색당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대표의 비판 자들은 체르누쉔코 부대표의 탈 당이 당의 중대한 위기라고 생각 한다. 한 원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 근하는 당원들과 내년 선거에 초 점을 맞추는 메이 대표 측 사이에 갈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당원들은 메이 대표가 녹색당을 과도 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들은 메이 대표가 더 큰 전략적 이 슈에 집중하지 않는다 고 생각한다. 비판자들 은 또 그녀가 당의 확장 에 따른 손실에 대한 충 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녀가 점점 신경과민 이 돼 간다고 말했다. 노바스코샤 뉴글래 스고 자택에서 연락이 닿은 메이 대표는 그녀 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 이 대표는 녹색당이 다 른 정당처럼 변할 것이 란 염려에 대해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 다.

그녀는 또 자신은 의석 수에 연 연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권력보 다는 결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 다. coffman@nationalpost.com

아프간 납치 사건 뒤, 한국인들 아프간 떠나

아마도 : 2 0 % 아마도 : 2 2 %

2007년 7월

2006년 5월 절대안된다 : 3 8 %

아마도 아닐것이다 : 3 4 %

아마도 아닐것이다 : 4 7 %

절대안된다 : 3 0 %

질문: 캐나다 달러를 미국달러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가? 당연하다 : 1 1 %

모르겠다 : 1 %

아마도 : 1 8 %

당연하다 : 1 5 %

아마도 : 1 5 %

2006년 5월 아마도 아닐것이다 : 2 4 %

절대안된다 : 4 6 %

아마도 아닐것이다 : 1 9 %

모르겠다 : 1 %

2007년 7월 절대안된다 : 5 1 %

출처: COMPAS INC. JONATHON RIVAIT / NATIONAL POST

아리아나 항공사(Ariana Airways) 사무실에서 만난 한 한국인 남성 은 초조하게 항공권 묶음을 흔들 고 있었다. 그들은 지옥 같은 아프 간을 떠나기 위해 항공편을 급히 예약했다. 그는 6명의 어린이가 포함된 19명의 승객들을 돕고 있었다. 그 들은 카불로 가서 서울행 비행기 를 타려 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 19일 23명의 한국 자원봉사자들 이 탈레반에 의해 납치된 후 귀국 을 결심했다. 칸다하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 던 나머지 자원봉사자들에게 귀 국하라는 지침이 내려짐에 따라 이 곳에서 벌어지던 한국 봉사활

동은 곧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20대 중반의 남성은 납치 사건 이후 공포에 휩싸였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현재 한국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고 싶다고 말했다. 전체 그룹은 원래 지난 주 카불 에서 칸다하르로 비행기로 이동하 려 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비행 기 일정 때문에 일부는 버스로 이 동하기로 했다. 그것은 심각한 실수였다. 테러 리스트는 버스를 세우고 한국인 들과 두 명의 독일인을 납치했다. 이들은 한 명의 아프간 죄수와 전체 인질을 교환하자고 요구하

고 있다. 요구조건을 수용하지 않 을 경우 22일 밤 인질에 대한 처형 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탈레반은 마감시한을 24시간 연 장했다. 탈레반 유수프 아흐마디(Yousuf Ahmadi) 대변인은 “마감시한을 24시간 늘려, 24일 오후 7시까지로 한다”고 밝혔다. CANWEST NEWS SERVICE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04

July 25-27, 2007

발행인: 김인서(Jason Kim) #213-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CANADA EXPRESS

종 합

아보츠포드 국제 공항이 뜨고 있다.

산업 재해 관련 보험료 사상 최저

www.canXpress.ca 전 화: 604-444-0009 무 료: 877-315-0009 팩 스: 604-444-0060 광 고: 778-885-5024 문 의: 604-444-9989

The Province Vancouver Sun National Post The Gazette Ottawa Citizen Windsor Star The Leader-Post The StarPhoenix Edmonton Journal Calgary Herald Times-Colonist CANADA EXPRESS NEWSPAPER는 캐나다 최대 언론 그룹 CANWEST NEWS SERVICE와 산하 일간 및 주간 신문 간행물에 대한 한글판 독점 전재 계 약을 체결했습니다. 본지는 CANWEST 산하 신문에 게재되는 기사, 사진 및 이 미지 사용권을 가지고 발행됩니다. 본지 저작권 및 판권은 CANADA EXPRESS NEWSPAPER 소유이며 저작권법으로 엄격히 보호받게 됩니다. 허가된 증빙 서류 없이 본지 및 CANWEST 산하 신 문 기사, 사진 및 이미지 무단 사용시 법적 처벌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상 업 목적의 어떠한 미디어 형태의 출판, 재송고, 방송, 전자메일, 전자 게시판, 발행, 재생산(한글번역) 및 배포를 원하실 경우 사전 승인을 요합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info@canXpress.ca로 문의 바랍니다.

All contents such as articles, photos and images of Canada Express Newspaper are protected by copyright law. Unauthorized distribution, transmission or publication strictly prohibited. Canada Express Newspaper may take appropriate legal action if there is any infringement of these rights. Commercial uses including publication, retransmission, broadcast, posting to newsgroups, mail lists or electronic bulletin boards, circulation, selling, reproduction or redistribution in any media are prohibited, except with the prior written approval of the copyright owner. For further information or to request permission to republish, please contact info@canXpress.ca.

확실한 기사 출처를 통해 우리말로 전해지는 Canada Express

WorkSafeBC 산재보험료 임금 100달러당 1.56달러로 될 듯, 일부 회사는 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도 비씨주의 작업장 보건 및 하지만 평균 보험료가 안전에 관한 보험업무를 취 2008년에 내려가고, 고용주 급하는 WorkSafeBC는 보험 의 73퍼센트는 자신들의 기 료를 연속 4년째 인하할 계 본 보험료가 내려가는 것을 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환영하고 있지만, 16퍼센트 전한 증권시장 투자에 대 에 달하는 고용주들은 보험 한 회수가 재원으로 쌓이고 료가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있으며, 작업자의 상해율이 예를 들어, 비씨 훼리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 온 경우는 2006년 3월에 발생 것이 주된 이유이다. 주정부의 대리인은 보 한 ‘Queen of the North’ 훼리 험료 산정임금 100달러당 침몰 사고로 인해 클레임이 크게 증가되었기 때문에 보 1.56달러의 비율의 보험료 인하를 제안하고 있는데, 험료가 20퍼센트 정도 오를 이것은 작년 평균 1.69달러 수도 있다. 에서 7.6퍼센트 인하된 금 또한 산업의 성장이 많은 재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보 액이다. 작년 총 12.5퍼센트 삭감 험료의 인상이 예상될 수도 W o r k S a f e B C는 2 0 0 8년도 보험료율을 7 . 6퍼센트 낮출 예정이지만 보다는 다소 적은 폭의 변화 제재소 , 제지업 , 호텔 등 일부 사업체는 2 0퍼센트까지 낮아질 것으 있다. 선박 하역 시 사용되는 장 이지만, 지난 30년 동안 가 로 보인다 . 비를 제조하는 회사인 얼스 장 낮은 평균 비율이 되며, 것은 좋은 일이라고 믿는다”며 “경제 또한 캐나다 내에서도 가장 낮은 비율 가 성장되는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인더스트리얼(EARLS Industries Ltd)사 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WorkSafeBC측 상해의 증가가 예상되는데, 좋은 소 는 재산세 상승과 캐나다 달러의 강 세로 인해 보험료가 20 퍼센트나 인 은 밝혔다. 식”이라고 말했다. 시드 팻티다드(Sid Fattedad) 금융담 건설업 같이 매우 위험한 산업들이 상되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태 당 부서장은 “지난 4년 동안 금융 시장 상당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 에 직면했다. 이 회사의 브루스 코아타 의 투자 환수분이 두 배의 자릿수를 기 듯이 비씨 주는 경제적 성장기에 들어 (Bruce Coatta)사장은 이메일을 통해서 록함으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 와 있지만, 다행히도 그와 같은 업종에 “미국 달러를 기본으로 하는 수출시장 다. 그는 또 “이것은 흑자가 점점 늘어 서의 재해 발생비율은 높아지지 않았 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제조업체들 나고 위험비율에 대한 WorkSafeBC의 다. 이것은 모든 작업자들이 작업장에 에게 있어서 또 다른 악재이다”라고 밝 목표 자본을 충족시키기 위한 비용이 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질 좋은 훈련을 혔다. 점점 줄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 받았으며,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 건설 안전 네트워크의 스테판 토렌 했다. 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스 상무는 건설회사가 안전에 대한 노 동시에, 상해 클레임은 임금 100달 한다. 일부 산업 그룹은 WorkSafeBC의 력에 대한 대가로 수상하는 실버스타 러당 1.71달러로 지난 몇 년 동안 안정 대규모 흑자로 인해서 올 가을쯤 총 (silver star) 상 같은 것이 건설업에서의 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 8천 7백만 달러의 돈을 환급 받을 수 있 보험료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타났으며, 병원에 입원을 요하거나, 장 게 된다. 기간 작업을 떠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 그는 “산업체들은 안전 관련사항에 팻티다드씨는 “흑자가 계속 진행되 각한 상해 클레임이 실제적으로 줄어 는 경우에, 산업체들은 보험료를 내지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든 것으로 나타났다. 않게 될 수 있으며, 안전 및 예방에서 안전사항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를 얻 팻티다드씨는 “상해율이 일정하기 다른 곳으로 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 을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비용비율 역시 일정해진다는 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fionaanderson@png.canwest.com

아보츠포드 국제 공항의 수 송량이 급증하고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259,762명의 승객이 이 터미널을 이용해 작년 대비 14퍼 센트(227,536명) 증가된 기록을 보였다. 지난달 승객 수는 지난 6월에 기록적인 숫자와 같은 규모를 유 지하고 있다. 선윙 베이케이션 여행사는 최근 작년 12월을 기점 으로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캔 쿤행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아보츠포드 공항 당국의 관계 자는 터미널 건물의 증축을 승 인했다. 터미널의 소매점과 승 객 서비스를 끌어올릴 공항 터 미널의 레노베이션은 2008년 가 을에 시작해 2010년에 완공될 예 정이다. Business Reporter

일시적인 기분 내려다

십대 사망 17세 청소년이 세첼트 (Sechelt)의 데이비스 베이(Davis Bay) 근처의 강에서 90미터 아 래의 강둑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색 및 구조 팀은 이 신원이 공개되지 않는 십대의 사체를 채프만 크릭의 (Chapman Creek) 해변에서 지난 21일 새벽 4시경 발견했다. 메이어 경사는 “나무가 꺾어 지면서 사망한 청년을 때렸고, 이것이 그가 강둑으로 떨어진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사망자 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려 준 메이어 경사는 “가족들이 참 담해 하고 있으며, 4명의 친구들 은 충격을 받은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kwebb@png.canwest.com

본사, 캐나다 최대 언론사 CANWEST와 한글판 독점 계약 CanWest사가 소유한 아래 11개의 영자 일간지의 기사와 사진이 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의 합법적 소스가 됩니다. The Province Vancouver Sun

National Post The Leader-Post (Regina)

The StarPhoenix Edmonton Journal

Calgary Herald Times-Colonist (Victoria)

The Gazette (Montreal) Ottawa Citizen

Windsor Star (Toronto)

CanWest News Service(CNS)는 뉴스를 비롯, 스포츠, 오락, 사진, 경제, 특집 및 각종 데이터를 CanWest MediaWorks 산하 신문, 글로벌 TV 뉴스, CanWest 제휴사, 캐나다 및 미국 내 독립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CNS는 상기 매체 및 고객들에 제공되는 기사 등 컨텐츠를 산하 신문 및 방송사 소속 취재 기자, 컬럼 리스트 등 자체 보유 팀에서 제작되는 것을 포함, 계열 언론매체에 독립 계약을 맺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특집전문 기자들로부터 전송받고 있습니다. CNS는 현재 캐네디언 뉴스 데스크를 통해 CanWest 산하 매체들의 뉴스 및 컨텐츠를 캐나다를 비롯, 전세계 매체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CNS는 오타와에 캐나다 최대 뉴스 취재 본부를, 워싱턴, 런던 그리고 예루살렘에 뉴스 취재 지국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중국의 상하이와 프랑스의 파리 지부를 개설합니다. CANWEST 소유 기타 발행물 FREE DAILY MAGAZINES Metro Vancouver Ottawa SMALLER MARKET DAILIES (Monday to Friday) British Columbia Alberni Valley Times

Nanaimo Daily News ONCE A WEEK (paid) British Columbia Westerly News (Port Alberni) FREE WEEKLIES British Columbia (* all two times a week unless indicated) VANNET Community Newspapers Burnaby Now New Westminister Record

The Now Community (Surrey) Langley Advance Abbotsford Times Chilliwack Times Maple Ridge Times Coquitlam Now Richmond News Delta Optimist Vancouver Courier Eastside Vancouver Courier Downtown (once a week)

Vancouver Courier Westside North Shore News (3 x a week) Campbell River Courier Islander (3 x a week) Comox Valley Echo Cowichan Valley Citizen Oceanside Star Harbour City Star (3 x a week) SHOPPERS British Columbia Pennyworth Shopper (Port Alberni)

Ontario Real Estate News and Buyers Guide New Homes News Shop Windsor Bargain Bundle INSERTS British Columbia Monthly Star Homes (inserted in Daily News) TV Scene (in Daily News)

CanWest News Service (CNS) provides news, sports, entertainment, photography, financial and feature information and data to CanWest MediaWorks newspapers, Global and CH television news operations, CanWest Interactive properties and a number of third party clients in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CNS draws content from its own team, including a group of premier news, feature and specialist writers and from journalists working throughout CanWest’s newspaper, television and Interactive outlets. CNS operates the Canadian News Desk, which co-coordinated CanWest’s news gathering and content sharing throughout Canada and around the world. CNS has the country’s largest news bureau in Ottawa, and has bureaus in Washington and London. In September it will open bureaus in Shanghai, China and Paris, France.

CNS 소속 신문 및 방송 기사를 무단 가공 및 번역, 상업적 목적으로 신문 및 매체에 게재할 경우 CNS는 해당 매체 및 기사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됨을 고지합니다.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CANADA EXPRESS

보수당 정권 매춘법안 개정 거부 보수당은 자유당과 신민당은 물론 일부 보수당원들이 요구한 매춘관련 법안을 거부했다. 그 개 정법안은 매춘부 대신에 매춘을 행한 남자 당사자와 포주를 처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여성 인권위원 회의 보고서에 의해 권고된 이 법 안의 개정이 정부에 의해 거부된 것은 매우 실망스런 일이며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자유당의 마리아 미나 의원은 “이 강한 권고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서 정말로 실망스럽다”고 말 했다. 그는 여성 인권위원회에 속 한 보수당 의원들조차 자유당과 마찬가지로 이 법의 개정을 원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현재 의 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 장했다. 그는 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활 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 타리오의 신민당 의원인 아이린 매티슨(Irene Mathyssen) 역시 정 부가 인신매매의 심각성에 대해 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고 비난했다. 그러나 보수당의 조이 스미스 의원은 야당이 너무 성급히 결론 을 내리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 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춘부 대신 상대 남성과 포주들 을 처벌하는 법안을 정부가 받아 들이기 위한 노력을 절대로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것은 여전히 토의 중이 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끝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위니펙 의원인 스미스는 강하게 말했다. 인신매매 금지 운동을 강 력하게 주창하고 있는 스미스 의 원은 정부가 이미 그 여성 인권 위원회의 주요 권고사항중의 하 나인 끔찍한 인신매매를 금지하 는 법을 실행한 공로는 인정해 주 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외국인 인신

July 25-27, 2007

사 회

매매 피해자가 캐나다에 입국했 을 경우 기존에 120일 동안 거주 할 수 있게끔 했던 규정을 개정하 여 최대 180일까지 머물 수 있도 록 해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 부는 또한 그들이 워킹비자를 신 청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조치들은 인신매매로 인해 착취당하고 있는 “여성 노예”들 의 인권을 보호해 주고 인신매매 를 방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권 위원회 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인권 위원회는 또한 성을 사는 행위도 범죄행위에 포함시킬 것 과 매춘부들이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규정한 조항들 을 철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롭 니콜슨(Rob Nicholson) 법무부 장 관은 이러한 위원회의 주장에 대 해서 현행법의 유지를 지지하는 정부 입장을 대변했다. 니콜슨 장관은 또한 인신매매 는 반드시 처벌되어야 하며 정부 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문 제에 있어서 결연한 태도로 투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중 캠페인의 비용을 지원하며 인신 매매 방지 협력 센터를 설치하기 로 했다. 미나 의원은 이제는 성매매에 대한 요구를 완전히 근절시킬 법 이 만들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매춘부가 되길 원하는 일 부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매춘업계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위 원회 소속 의원들 중에서 퀘벡당 에 소속된 두 명의 의원들만이 현 행 매춘법을 개정하는 것을 반대 하고 있다. 그들은 “성을 사는 행 위를 범죄로 만드는 것은” 성 착 취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 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CANWEST NEWS SERVICE

05

한국, 캘거리 스카이라인 도용

이코노미스트 6월호에 실린 한국의 경제지구모습 . 캘거리의 스카이라인을 그대로 도용했다 .

한 곳은 6천4백억 달러의 예산 을 들여 해안가에 도시를 건설하 고 있는 산업 중심 지구이다. 이 곳은 동북아 국가인 한국을 국제 무대로 부각시키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개 발계획이 발표된 지 몇 년 밖에 되지 않은 신흥 지역이다. 다른 한 곳은 캐나다 록키산 맥 인근의 대평원에 자리를 잡 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석 유 개발의 허브이자 이미 세계의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이 다. 그런데 그 두 도시는 작은 건 물에서부터 높은 마천루에 이르 기까지 모양이 완전히 똑같아 보 인다. 투어리즘캘거리(Tourism Calgary)사의 조 파델(Joe Fardell) 사장은 “도대체 캘거리에 대 한 권리를 누가 갖고 있는지 궁 금하다”고 말했다. 캘거리의 상 징적인 스카이라인은 세계에 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잡지 중의 하나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의 6월판 62페이지 의 전면 칼라광고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광 고는 캘거리를 위한 것이 아닐뿐 더러 캘거리라는 이름조차 전혀 언급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 곳에 광고되고 있는 내용도 캘거 리와는 전혀 다르다. 이 광고는 한국의 남쪽 해협에 위치한 광양

자유경제지구라 불리는 거대한 산업지구를 위한 광고이다. 그 광고는 포토샵으로 처리된 도시를 향해 펼쳐진 레드카펫을 그리고 있다. 만일 그 카펫이 실 제로 캘거리에 깔린 것이라면 아 마 6번 Avenue로 향하고 있을 것 이다. 그리고 그 광고의 헤드라 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 다. “동북아시아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 내실 여러분 들을 초대합니다.” 동북아시아라고? 혹시 아비데 일의 동북부 지방을 말하는 것인 가? 브루스 그래험(Bruce Graham) 캘거리 시장은 “처음에는 도용 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친 구들은 분명히 전세계 수많은 도 시의 스카이라인 중에서 캘거리 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비록 몇몇 건물들의 위치가 바 뀌긴 했지만 그 그림은 분명 캘 거리이다. 그래서 캘거리의 일부 도시 계획 담당자들은 광양의 이 광고로 인해 오히려 캘거리가 득 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 고 있다. “건축가들이나 도시 설계자들 은 나에게 와서 몇 차례나 캘거 리 다운타운은 생기와 매력이 부 족하고 건축학적으로도 표준에 서 어긋난다고 말하곤 했다. 그 러나 나는 그때마다 사물을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요한 점은 우리 도 시가 지금 이 광고에서 모델로 사용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그래험 시장 은 말했다. 해당 잡지사는 그 광고에 대해 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단지 그 광고가 그 경제지구의 한국인 담당자에게 의뢰를 받아 런던에 있는 어떤 회사에서 디 자인한 것뿐이라는 입장만 밝혔 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캘거리를 잘 알고 있다. 2006년도에 그 잡 지는 캘거리를 세계에서 출장가 기 가장 좋은 도시 2위로 선정한 바 있다. 캘거리 대학의 국제관광 및 교 육 연구센터의 브렌트 릿치(Brent Ritche) 센터장은 그 광고의 디자 이너들은 캘거리의 스카이라인 을 사용한 것에 대해 “큰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양 경제지구의 실제 그림들이 캘거리 다운타운의 그림을 통해 광고에서 설명한 것과 매우 다르 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묘 사이다. 그들은 도시의 모습을 잘못 해석했으며 전혀 프로답지 못한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디자인 작업을 계속해서 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실 수는 곧 발견된다는 것을 그들 은 알아야 한다. 참으로 어리석 은 일을 했다”고 리치 씨는 강조 했다. 그러나 파델 씨는 비록 다소 혼동될 수는 있겠지만 홍보 자 체는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 광고는 결국 우리의 스카이라인 에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만일 그 광고에 나오는 실제 도 시가 어딘지를 사람들이 안다면 우리는 공짜로 홍보를 하는 것 과 마찬가지이다”라고 그는 주 장했다. kwilliamson@theherald.canwest.com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06

July 25-27, 2007

CANADA EXPRESS

파업특집

파업 돌입, 밴쿠버 시장 비상계획 실행

캐나다 현지 뉴스는 아래 스폰서의 도움으로 동포사회에 전달됩니다 . 가가건축 동서전자 미모스 컴퓨터 미주관광 아치 커리어 칼리지 엘크녹용공장 왕삼계탕 에밀리 스킨케어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 이지우드 마루 (주 ) 장미보석 제이에스 자동차 정비센터 제이제이스파 초원유통 푸른바다횟집 풀무원 (선진 식품 ) 한남안경 한성건축 허벌알로에 E M B e a u t i c i a n S c h o o l H a p p y C a l l A p p l e w o o d 기아 -이진훈 G M C h e v r o l e t -강영철 M e r c e d s B e n t z -황기정

5000명 이상의 밴쿠버시 작업자들이 파업에 들어가 면서 데이케어부터 쓰레기 수거, 음악회, 도서관 및 캐 나다 라인의 건설이 무기한 중단되는 사태가 초래될 것 으로 예상된다. 시 당국과 작업자들간의 협상이 지난 21일 교착상태 에 빠지면서, 밴쿠버시는 비 노조원을 투입하여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샘 설리반(Sam Sullivan) 시 장은 주말 동안에 협상 테이 블로 돌아오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밝히면서 지난 20일 밴쿠버시 매니저 주디 로저 스(Judy Rogers)씨에게 시 전 체로 확산된 파업 기간 동안 에 유지되어야 할 우선 서비 스 목록을 작성해 만일의 사 태에 대비할 것을 이행하도 록 지시했다. 설비반 시장은 “노조 지도 자들은 협상안을 검토하고, 포트무디(Port Moody) 시에 서 협상이 이루어졌음을 직 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공공노조의 폴 파 오로 대변인은 시에서 협상 을 재개할 의사가 없다는 것 이 충격적이라고 전하면서, “지금 누가 이 도시에서 파 업을 원하고 있는지는 분명 한 사실이다”며 “우리는 주 말 내내 협상에 진지하고 심 각하게 임했다”라고 강조했 다. 노사양측은 지난 17일 마 지막 협상을 했다. 파업은 1004지부 소속 외 근 근로자 2,000명이 3일간 의 일정으로 근무지 이탈을 시작하면서 지난 20일 시작 됐다. 쓰레기 수거반원들을 포 함한 외근 근로자들이 정오 경 파업에 돌입하자, 15지부 의 내근 근로자들과 도서관 직원들, 391 지부 근로자들 이 시에 72시간 파업 통보를 전달했다. 낙담한 주민들이 자신들 의 쓰레기를 공공 장소에 내다 버리기 시작한 1997년 과 2000년의 파업사태의 반 복을 피하기 위해서 쓰레기

투기로 이용될 수 있는 지역 에 철조망을 설치하기 시작 했다. 밴쿠버시의 매니저까지 도 모터 사이클 사고로 손상 을 입어 작동되지 않는 교통 신호등을 수리하기 위해 거 리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마지막 협상안은 36개월 동안에 9.75 퍼센트 의 임금과 수당을 인상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조 합측에 의해서 지난 주 거부 되었다. 노사 양측은 자신들 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서로 를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노스 밴쿠버의 경우 도 파업상황에 직면해 있 다. 노스 밴쿠버의 389지부 의 자치시 직원들과 레크리 에이션 종업원들도 모든 레 크리에이션 및 커뮤니티 센 터에서 전면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밴쿠버시의 파업 기 간은 평균 6주인 것으로 밝 혀졌다. lsin@png.canwest.com

밴쿠버 시장,

노조가 올림픽 기간동안 도시를 마비하려 한다 샘 설리반(Sam Sullivan) 밴쿠버 시장 은 공공 근로자들이 파업을 한 이유가 노 조가 올림픽 기간 동 안 ‘도시를 마비시키 기 위한 것’이라고 주 장했다. 설리반 시장은 지 난 20일, “나는 20억 의 세계인이 밴쿠버 “나는 2 0억의 세계인이 밴쿠버 를 지켜보는 동안 도 를 지켜보는 동안 도시가 마비되 시가 마비되도록 하 도록 하는 협정에 결코 동의할 수 는 협정에 결코 동의 없다”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 할 수 없다”고 말했 다. 그는 또 노조가 제시한 48개월 계약은 시 선거 캠페인 기간 중 계약이 만 료되기 때문에 논의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설리반 시장은 3년 계약은 시 노동자들에게 표준적인 계약기간이라고 말하며 “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90일을 더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물었다. 설리반 시 장은 노조가 계약기간에 동의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올림픽 기간 중 도시를 마비시키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폴 파오로(Paul Faoro) 밴쿠버시 내근 근로자 대표는 지 난 21일 화를 내며 시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파오로 대표 는 “시장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노조가 올림픽 기 간에 파업할 것이란 시나리오는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노조가 4년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010 동계올림픽이 노조측에 유리하다 고 말했다. 빅토리아대(University of Victoria) 정치학과 노 먼 루프(Norman Ruff) 교수는 “분명한 사실은 2010년 2월 이 협상에서 결정적 시점이다”라고 말하고, 또 “누구도 2010년 2월에 어떤 혼란이 생기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쓰레기 대란이나 공공서비스에 혼란이 생기기를 바라 지 않는다”고 말했다. 밴쿠버시와 캐나다공공노조(Canadian Union of Public Emplyees)는 계약기간 39개월에 임금인상 9.75%라는 조 건을 놓고 대치 중이다. 39개월이 되면 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 합의된 노동조건으로 일해야 한다. 루프 교수는 “새 계약기간은 2010년 2월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또 협상결렬이 부분적으로 노조의 ‘강성’ 때문 이고, 한편으로는 두려움의 결과라고 말했다. dinwood@png.canwest.com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CANADA EXPRESS

파업특집

부모들 , 데이케어 대안 찾아 고심

July 25-27, 2007

07

도시 파업 사태 대처 방법 유료 서비스: 파업에 대한 해결책은 결국 호주머니 사정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 쓰 레기를 수거해 가지 않아 앞마당 에 쓰레기가 쌓일까? 시에서 운 영하는 데이케어나 일일 캠프가 취소되는 바람에 아들이 집에서 빈둥거리며 놀지 않을까? 파업 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 다. 비용만 지불한다면 이용 가 능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쓰레기 수거

나오미 오타씨와 그녀의 아들 하루키 ( 4 )군 . THE PROVINCE

나오미 오타(Naomi Ota)씨는 네 살짜리 아들이 나무에 거꾸로 매달 려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여름 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대충 감을 잡았다. 오타씨는 “하루 스물 네 시간이 이런 식”이라며 아들을 나무에서 내려 놓았다. 오타씨는 지난 20일 오후 데이케어에 아들을 데리러 갔 다. 그녀는 그제서야 밴쿠버 내근 근로자 파업 때문에 그 다음날부터

시가 운영하는 데이케어가 문을 닫 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데미 정(Demi Jung)씨는 아들을 직장에 데리고 가 는 것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 소연했다. 정씨 부부는 모두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운영하 는 식당에 아들을 데려갈 것”이라 며 “지금이 매우 힘든 시간”이라고 말했다. lsin@png.canwest.com

■ 3R(Reduce, Reuse, Recycle)을 심각하게 고려해보는 수 밖에 없 다. 집안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것. 뒷마당에 유기농 퇴비를 만들 것. 중고 잡지, 의류 및 수선이 가능한 가정용품을 자 선단체에 기부할 것. 쓰레기의 수 거 서비스가 다시 시작될 때까지 창고에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 을 보관할 것. ■ 냉장고 등과 같이 버려야 할 쓰레기의 덩치가 큰 것들은 비용 을 지불하고 해결할 수 있다. 예 를 들어 Got Junk?, TrashBusters 및 LitterBug 등이 이런 일을 유료로 처리해 준다. 전화번호부 책에서 Garbage란 을 찾아보면 된다

일일 캠프

■ 길고 긴 여름날 조금 더 나이 먹은 아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영장, 도서관 및 레크 리에이션 센터 등은 파업으로 인해 폐쇄되어 불가능할 것으 로 보이지만, 공원, 스케이트시 설, 놀이터 및 숲 속의 산책로 등 은 이용이 가능하다. 파업으로 데이케어에 문제가 생긴다면 , ■ 잔디밭에 스프링쿨러를 틀 가족 , 이웃과 함께 방안을 모색 . 어놓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거 나, 영화를 빌려서 보거나, 예술 탁아 시설 이나 공작품을 만들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며, 아이들에게 쿠 ■ 친구, 가족 및 이웃등과 함께 키를 만들어 주고, 운동장에 나가 축구를 하거나, 해변 또는 자전거 맡기면 유리한 곳을 알아볼 것. ■ 방학 동안을 이용해서 일하고 하이킹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 있는 유자격의 베이비시터들이 다. 즉흥적인 캠프 활동을 계획하 여 해당지역의 베이비시터나 가 많이 있다. 주변에서 알아볼 것. 족 중에 가장 연장인 사촌을 카운 ■ 개인 유모나, 베이비시터 서 셀러로 고용할 수도 있다. 비스는 7월 23일부터 이용문의 ■ 사설 일일 캠프나 스포츠 또는 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가격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할 것으 이 비쌀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로 보인다.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구가 있다 는 업체들은 Nannies On Call, TLC 면 아이들에게 카약 또는 간단한 Nanny Services와 Wee Watch등이 항해 활동에 대해 배우게 해 줄 있다. 전화번호부를 찾아보면 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Staff Reporter 다.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08

July 25-27, 2007

TECH

TOYS

1

이것이 바로 맥도널드 디자인

S a n y o 7 0 5 0 m o b i l e p h o n e a n d w a l k i e - t a l k i e $ 1 3 0 . 0 0

Sanyo 사에서 새로 선보이는 7050 휴대폰 및 워키토키 기능을 갖춘 본 제품은 충격 흡수 기능과 같 은 군사용 기준에 맞도록 제작되 었다. GPS, 블루투스, 스피커폰과 장시간 사용 배터리를 장착했다. Bell 사를 통해 3년 계약 시 캐나 다화로 130 달러에 구입이 가능하 며 무계약 시 330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경제단신 구글 휴대폰 서비스 예정

세계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터 넷 검색 엔진을 보유한 구글 사 의 한 관계자는 이동전화 이용자 들이 통화 벨 서비스와 같은 아 이템들을 구매하는 장소를 찾도 록 돕는 서비스를 곧 제공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하여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목 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 안상 익명을 요구한 그 관계자는 말했다. 구글과 구글의 경쟁업체인 야 후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은 지도 나 달력과 같은 서비스를 휴대전 화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 사업 을 확장시키고 있다. 구글의 최 고경영자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회장은 지난 5월에 구글 의 가장 큰 성장 요인은 휴대전 화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 a n s a S h a k e r M P 3 P l a y e r $ 4 5 . 0 0

Sansa에서 새롭게 출시한 분홍 색과 파란색으로 디자인된 귀여 운 모양의 Shaker MP3 플레이어 는 512MB 메모리가 기본 장착되 어 있으며 용량 추가도 가능하다. 본 제품의 특별한 기능으로는 친 구와 함께 음악을 듣을 수 있도록 두 개의 이어폰 잭이 있으며 손목 을 가볍게 돌릴 때 마다 다음 노래 로 건너 뛰거나 볼륨 등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AAA 배터리 하나 로 작동되며 15시간 이상 재생 가

2

CANADA EXPRESS

경 제

영국에 있는 한 맥도널드 매장 . 유럽 맥도널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

유럽의 맥도널드가 각국의 특 색에 맞게 변하고 있다. 스톡홀름에 있는 맥도널드 식 당은 스칸디나비아식 미니멀리 즘으로 디자인 장식되고 있다. 디자이너 트리오 마턴 크라슨, 에로 코이비스토, 올라 루네 등 이 합작해 긴 입구, 나무로 된 복 도와 벽 등으로 된 스웨덴식 맥 도널드를 만들었다. 파리 소르본느 대학 근처에 있 는 맥도널드에서는 데카르트 조 각상과 책으로 디자인된 벽을 볼 수 있다.

유럽 각지에서 이런 작업들이 완성되면 유럽인들은 모던한 디 자인을 즐기면서 빅맥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맥도널드 본부는 유럽의 상황 을 미국과 캐나다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북미의 상황은 유럽과는 다르다 는 지적이 많다. 유럽에서는 많 은 사람들이 걸어서 맥도널드에 들리지만, 북미 고객의 70%는 드 라이브-쓰루 서비스를 받는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하는 나머 지 30% 중에서도 일부만이 매장

3

에 앉아 음식을 먹는다. 매장 디 자인에 많은 돈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북미 패스트푸드 소비자들은 디자인에 대해 민 감할까? 패스트푸드 산업 컨설 턴트 대런 트리스타노(Darren Tristano)씨는 그렇지 않다고 대 답했다. 그는 “북미 소비자들은 스타일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한 다”며 “실제로 패스트푸드매장 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WEEKEND POST

S o n y P l a y S t a t i o n P o r t a b l e 세사리를 포함한 신제품은 2개의 E n t e r t a i n m e n t P a c k 특별판으로 각각 9월과 10월에 선 $ 2 3 0 . 0 0 보인다. "Ice Silver"를 포함하는 Daxter PSP 소니가 기존의 PSP보다 가볍고 얇 entertainment pack은 9월에 선보 은 새로운 PSP 제품을 선보였다. 일 예정이며 "Ceramic White"을 포 새로운 PSP는 오는 9월에 선보일 함하는 Star Wars Battlefront PSP 예정이며 기존의 PSP 제품보다 약 entertainment pack은 10월에 선보 3분의 1 정도 더 가볍다. 게임과 악 인다.

인텔 판매는 늘었으나 수익 폭은 하락

세계 최대의 컴퓨터 칩 제조 업체인 인텔사는 지난 2/4분기 의 제품판매는 늘었으나 수익의 폭은 줄었다고 발표했다. 캘리 포니아의 산타클라라에 거점을 둔 인텔사는 지난 17일 2/4분기 총 매출이 86억 8천만 달러로 8.4 퍼센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에 휴대전화에 쓰이는 메 모리 칩의 요구가 기대에 못 미 쳤고 또한 컴퓨터 칩의 가격 하 락으로 인하여 이익의 폭은 감 소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밝 혔다. 순수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이날 인텔사의 주가는 1.25 달러 하락한 25.08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인텔사의 주가는 30 퍼센 트 상승하며 다우 종합 지수 사 상 네 번째로 좋은 실적을 기록 한 바 있다.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CANADA EXPRESS

경 제

노인 구매층, 절대 무시말라! 캐나다 통계청이 배포한 자료 에 의하면 캐나다 전체 인구 중에 서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천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높은 구 매력을 가지고 있는 활동적인 사 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고 주들에 의해 무시되거나 혹은 기 껏해야 생명보험에 의존하며 커 피나 마시고 있는 사람들로 묘사 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광고주들 은 18세에서 49세까지의 소비자 들을 상품구매력을 가진 주 타깃 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기업들은 처음에는 이 연령층에 속했던 사람들이 계속 나이를 먹어가면서 동일한 영향 력을 가진 노령층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주목하지 못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로버트 메 이슨씨의 경우는 바로 이러한 경 향을 잘 나타내 보여준다. 그는 50세가 넘은 직후 여러 여론조사 회사로부터 전화 설문조사 의뢰 를 받았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나 이를 밝히자 설문조사원은 고맙 다는 말과 함께 더 이상 질문을 하 지 않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들은 내 나이를 들은 후 내 의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 지 않았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제 품홍보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다”며 이제 55세가 된 메이슨씨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회상했다. 그러나 그러한 접근은 캐나다 노년층의 구매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메이슨씨가 장년층 이상 을 타깃으로 하기 위해 설립한 부 머스 마케팅(Boomers Marketing)에 의하면 전후세대는 자발적 제품 구매의 55 퍼센트와 은행예치금 액의 80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레저여행 소비의 80 퍼

센트를 차지하며 장난감 구매의 25 퍼센트, 주택리모델링 발주의 60 퍼센트, 고급차 구입의 50 퍼센 트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 거대 하고 부유한 연령층을 왜 판매자 들은 외면하고 있는가? 밴쿠버에 본부를 둔 액티브 에 이징 국제 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Active Aging)의 콜린 밀너 회장은 “이것은 그냥 현상 이다. 제품 판매자들은 시장에서 좋아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좋 아하는 것을 광고하는 경향이 있 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기존태도에 변화 를 보이기 시작하는 회사들이 있 다. 도브(Dove)사의 프로-에이지 (Pro-Age) 광고는 주름이 지고 살 찐 아름다운 할머니가 등장하는 화면을 텔레비전과 타임스 광장 에 내보내고 있다. 여성 의류 소매업체인 치코 (Chico)사는 나이든 고객들이 큰 사이즈의 옷을 사는 데서 오는 불 편한 점을 제거하기 위한 1,2,3 시 스템을 채택했다. 제약회사들과 금융기관들은 나이든 고객들에 대한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 다. 특별히 미국내의 고령자들은 “노인센터라고 불리는 장소에 쥐 죽은 듯이 갇혀 있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피트니스 시설이나 스타벅스 아웃렛을 이용하거나 여행 등을 하며 자기 자신들을 개 발하려 하고 있다. 밀너 회장은 “기업들은 50세 이 상의 연령들로부터 나오는 거대 한 소비 시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 다. 이것을 무시한다면 당신은 전 체 판매시장의 절반을 잃게 될 것 이다. 당신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들을 감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ANWEST NEWS SERVICE

July 25-27, 2007

09

크라이슬러,

신형 미니밴 대폭 인하 1980년대 초반에 미 다. 베이비부머 세대들 니밴을 최초로 도입했 은 더 이상 미니밴을 필 던 크라이슬러 자동차 요로 하지 않으며 또한 회사는 슬럼프에 빠져 구매자들은 기능이 향 있는 미니밴 판매를 촉 상된 다른 사양들에 관 진시키기 위한 수단으 심을 갖고 있다. 로 대폭 보강된 신형 미 구매자들이 소형 니밴을 시중가보다 최 SUV나 크로스오버 차 대 6,570달러까지 가격 량들로 관심을 돌리면 을 낮췄다. 신형 자동차 서 북미지역에서의 미 에 대한 가격책정은 언 니밴 판매는 감소하고 제나 자동차업계의 주 있는 중이다. 포드와 목을 끄는 관심사항이 G.M 사는 모두 다른 제 다. 품들에 초점을 맞추기 지난 12일 크라이슬 위하여 미니밴 생산을 온타리오 주의 윈저 조립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미니밴 . 크라이 러사는 캐나다 내에서 중단한 상태이다. 슬러사는 신형 미니밴의 가격을 6 , 5 7 0 달러 낮추었다 . 신형 다지 캐러반과 크 크라이슬러도 그러 JASON KRYK / CANWEST NEWS FILE PHOTO 라이슬러 타운&카운티 한 슬럼프에서 벗어나 모델의 최저 판매가격 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 니지먼트 사를 새로운 경영진으 을 각각 26,495 달러와 35,995 달 로 영입하였지만, 크라이슬러 300 들은 단지 경쟁차종이 판매를 중 러로 책정, 발표했다. 그 가격은 캐 세단과 같은 대히트 차종이 없는 단함에 따라 생긴 고객들을 흡수 나다에서 세 번째로 잘 팔리는 자 상태에서 작년의 경영적자를 탈 할 뿐 아니라 이제야 비로소 자기 동차인 캐러반의 기본형 모델을 피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 가족들을 갖기 시작한 수백 만의 거의 모든 경쟁차종보다 싸게 책 련하려면 이들 미니밴의 판매에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들”을 주 정한 것이다. 미국산 제품 역시 가 서 호조를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타깃으로 삼고 있다. 크라이슬러 격을 낮추어 판매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펜턴과 윈저 등지 회사측은 낮춘 가격과 새로운 사 크라이슬러 사의 스튜어트 쇼 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것이다. 양들로 인하여 미니밴 판매가 대 어(Stuart Schorr) 대변인은 “우리 이 신형차종에 대한 자동차 전문 폭 늘어날 것이며 그로 인하여 미 는 큰 도전을 시도하려 한다”고 말 가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니밴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했다. 크라이슬러 사는 9월에 선 그러나 그들의 평가가 좋다고 해 자사의 위치가 더욱 확고해질 것 보일 신형차종에 타이어압력 제 서 구매자들의 반응이 반드시 좋 이라고 말한다. 자동차 업계의 자료에 의하면 어장치 및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 은 것만은 아니다. 이 신형 크라이 합하여 연료로 쓸 수 있는 연료유 슬러 밴들의 회전 뒷좌석 시트와 1983년에 미니밴의 개념을 처음 연성 기능을 갖춘 엔진과 같은 새 같은 새로운 사양들은 20년 전에 도입한 크라이슬러 사는 올해 6월 로운 고급사양들을 포함시킬 것 이 제품들이 처음 나왔을 때의 흥 까지 미국 미니밴 시장에서 41.9 이라고 말했다. 분을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고 자 퍼센트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 이 차량들은 크라이슬러의 운 동차 평가기관의 한 전문가는 말 다. 캐나다에서의 점유율은 그보 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했다. 그는 “이 제품은 미니밴이 다 다소 낮은 37 퍼센트를 기록 중 중요한 모델들이다. 경제분석가 처음 나왔을 때 불러일으켰던 반 이다. 들은 크라이슬러사는 캐피탈 매 응에는 한참 못 미친다”라고 말했 nvanpraet@nationalpost.com

함께 일할 가족을 모십니다 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사의 주요 업무는 캐나다 최대의 언론사인 CANWEST에서 제공되는 11개 영문 일간지를 종합, 한글로 출판하여 캐나다 거주 한인 동포에게 중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합니다. 본사는 현재 증면과 함께 본국 뉴스를 포함하는 종합지의 출발을 준비하면서 아래와 같은 분야의 직원 모집을 공고합니다.

번역기자 : 0명 디자이너 : 0명 FAX: 604-444-0060 or admin@canXpress.ca

Canada Express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10

July 25-27, 2007

금리 한차례

더 오를 듯 내셔널 뱅크의 야닉 데스노 여즈(Yanick Desnoyers) 경제학 자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 여 름 늦게 다시 한번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 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는데 단지 알버타 뿐 아니라 전국적 으로 이런 고임금현상이 일어 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 치 못했던 지난 달 소비자 물가 의 하락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 하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은행 의 금리인상을 막지는 못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앙 은행이 물가 상승 압력요인으로 주시하고 있는 코어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4년 간 가장 높은 2.5 퍼센트에 이르 렀다. 캐나다 통계청은 치솟는 모 기지 비용과 차량 유지비용이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 행은 이로써 향후의 금리인상 이 불가피하다는 객관적 공감 대를 얻고 있다. CIBC 월드마켓은 현재 배럴 당 약 75 달러선인 국제유가가 올해 연말에는 80 달러까지 오 를 것이며 2008년 말에는 100 달러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 한다. 이는 결국 휘발유를 비롯 한 모든 에너지 가격의 인상을 부추길 것이며 개발 도상 산유 국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자국 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석유수출량을 줄일 수 밖에 없 고 이로 인해 원유 값은 더욱 폭 등할 것이라고 CIBC는 예상하 고 있다. 지난 18일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당 96센트에 근접하며 30년간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CANWEST NEWS SERVICE

CANADA EXPRESS

경 제

주유소, 리터당 5센트밖에 못 벌어 있는 온타리오주의 경우 는 일인당(per capital) 주유 소의 개수는 캐나다 어느 주유소보다 백만 리터 이상을 평균적 곳보다 적으며 주유소의 으로 판매한다 . 평균 연간 매출은 397만 정유소 V S 일반 주유소 주별 평균 주유 판매량 리터이다. 한편 주유소당 평균 마 B . C . : 2.91 million litres 5 c e n t s : A l b e r t a : 3.04 million litres 진을 보면 BC주의 주유소 비씨주와 온타리오주 주유소의 리 S a s k a t c h e w a n : 2.02 million litres 는 연간 145,000 달러 수입 터당 이윤 M a n i t o b a : 1.97 million litres 을 올린 데 비해 온타리오 O n t a r i o : 3.97 million litres 1 3 . 9 c e n t s : Q u e b e c : 2.10 million litres 주의 주유소는 198,500 달 정유소의 평균 이윤 N e w B r u n s w i c k : 2.21 million litres 러의 수입을 올렸다. 그러 N o v a S c o t i a : 2.68 million litres $ 1 4 5 , 5 0 0 : 나 이는 총 수입액(gross P . E . I . : 2.24 million litres 비씨주 가스 주유소의 연평균 이익금 N e w f o u n d l a n d : 1.32 million litres revenue)이며 여기서 렌트 (291만 리터 판매시) C a n a d a : 2.79 million litres 비, 임금, 세금, 보험료 및 $ 1 9 8 , 5 0 0 : 기타 간접비를 제해야 한 온타리오주 가스 주유소의 연평균 이 다. 익금 (397만 리터 판매시) 결과적으로 주유소들 $ 4 0 4 , 4 9 0 : 은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 비씨주 정유소의 연 이익금 로 주유소 내에서 샌드위 $ 5 5 1 , 8 3 0 : 치, 낚시도구 및 화목에 온타리오주 정유소의 연 이익금 이르기까지 부수적으로 보조 상품을 팔고 있으며 74%의 주유소들이 이러한 중 5개를 자신의 브랜드 “개스 앤 지불된 마진이 리터당 13.9 센트로 상품판매로서 수입을 보 드 고”를 운영하고 있는 웨인 프록 서 2002년의 9 센트와 비교하면 큰 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 씨는 “오일에서 이익을 얻기가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한편 엠제이 얼빈사의 보고서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어떤 경 엠제이 얼빈사는 캐나다 전국에 캐나다 빅3 정유회사인 Esso, Petro 우에는 마진이 리터당 3.5센트까지 걸쳐 영업 중인 주유소 숫자가 꾸 Canada, Shell의 직접적인 통제하 내려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에 있는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계속해서 프록터 씨는 “우리는 사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유 16%인 2,206개에 불과하다고 밝히 지금 오일을 리터당 60센트씩 팔던 소가 가장 많았던 때는 1989년으 고, 71%는 자신들이 직접 오일을 때와 같은 율의 마진을 보고 있다. 로 주유소가 22,000개였다. 그러나 도매가격으로 구입한 후 빅3를 대 그럴 바엔 60센트에 파는 것이 더 2006년 말에는 2005년 보다 2% 감 표하는 분배업자의 라이쎈스하에 좋겠다”고 말하면서 현재 그가 운 소한 13,772개 이다. 시중 판매하거나 혹은 98개의 그들 영하고 있는 허스키, 쉘 과 에소 브 이어서 얼빈사의 헤이 씨는 “현 특유의 브랜드 명으로 판매하고 있 랜드의 주유소는 회사의 지시 가격 재 BC주에는 1년 전 보다 20개 감소 다고 밝혔다. 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그 자신이 한 1,510개의 주유소가 영업을 하 또한 얼빈사의 헤이 씨는 “BC주 직접 가격 조정을 할 수 없으나 자 고 있으며 우리는 주유소가 왜 문 의 주유소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 신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개스 을 닫아야 했는지 자세한 이유는 알 나는 오일 수요로 더 이상 감소치 앤드 고”의 주유소용 오일은 자신 지 못하지만 우리 경험으로 보아서 않고 안정되고 있으나 에너지 마켓 이 직접 도매가격으로 구입하므로 는 규모가 작다든지 비효율적으로 에 등장하고 있는 연료전지나 대체 더 많은 마진을 얻을 수 있으며 어 운영되던 주유소가 문을 닫은 것으 연료같은 신 기술제품이 활성화되 떤 경우는 리터당 7센트까지 이익 로 보인다”고 말했다. 면 언제라도 쉽게 감소할 수 있을 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주유소의 평균 연간 매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자원 캐나다는 금년 초 은 280만 리터이며 BC주는 291만 depenner@png.canwest.com 발표문을 통해 2006년 정유회사에 리터이다. 또한 인구가 집중되어 M J E r v i n & A s s o c i a t e s I n c .에 따르 면 온타리오주의 주유소는 비씨주의

BC주 주유소들은 리터당 평균 1.1 달러 내지 1.2 달러의 높은 평 균 가스값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거 의 없다고 울상짓고 있다. 또 그들 은 운전자들이 높은 가스 값 때문에 불평하는 소리를 감내 하느라 무척 어려운 입장이다. 비즈니스 자문회사 엠제이 얼빈 & 어소시에이트에 따르면 최근들 어 주유소에서는 리터당 평균 5센 트의 마진을 책정하기 때문에 경비 를 제하고 나면 사실상 적자로 돌아 서 문을 닫는 주유소가 생기고 있다 고 밝혔다. 또 얼빈사의 케시 헤이 씨는 “십 수 년 전의 주유소의 리터당 마진 이 10~12 센트였던 것에 비하면 요 즘 마진은 큰 폭으로 하락된 것이 다. 따라서 주유소 운영이 힘들어 지고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 아일런드에서 10개 의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비씨주나 온타리오주의 일반 가스 주 유소들은 정유소가 취하는 이윤에 크 게 못 미친다 .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CANADA EXPRESS

July 25-27, 2007

경 제

경제단신 캐나다 기업 합병 승인

온타리오 대법원은 사브 스벤스트 스탈 AB(SSAB Svenskt Stal AB)사가 캐나다미국 합작 철강 회사인 입스 코(Ipsco)사를 합병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로써 합병에 따 른 마지막 장애물은 완벽히 제거되었다. 두 회사는 17일 공동 발표문을 공표했다. 야후사 순이익 감소

전까지 임시거주지로 렌트 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노 동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콘 도의 완공기간은 점점 길어 지고 있다. 렌트에 대한 이와 같은 뜨거운 수요로 인하여 가 장 일반적인 원 베드룸이 나 투 베드룸 주택의 렌트 는 2007년에는 4퍼센트, 2008년에는 3 퍼센트 정도 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 로워메인랜드의 좋은 경 제 상황으로 인하여 올해와 내년도의 주택 수요도 계 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의 경제는 2007년에 3.7 퍼센트, 2008년에 3.4 퍼 센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소매 판매는 물론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 의 건설이 이 성장을 주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0 동계올림픽을 위한 기반시설들을 비롯한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들로 인하 여 올해와 내년 밴쿠버의 건설경기는 호황을 지속할 것이다. 노동 시장 조건이 향상됨에 따라 도소매 시 장의 경기도 활황세를 지 속하고 있다. 2006년에는 추가로 31,400개의 일자리가 창출 되어 실업률은 20년간 최 저수준인 4.4 퍼센트를 보 이고 있는데 비씨주 전체 신규고용의 4분의 3이 광 역 밴쿠버 지역에서 창출되었다. 이 튼튼한 노동시장은 올해와 내 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연 간 33,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 어질 것이며 실업률은 4퍼센트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의 경제호조로 인하여 다 른 주와 심지어 외국에서 이주해 오 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추세를 나타 내고 있는데 비씨주 대도시에는 올 해 약 3만 명의 사람들이 이주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웹사이트 중 최다 방 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 후사는 지난 2사분기의 수익 이 2.3 퍼센트 하락했다고 발 표했다. 이는 구글사가 인터 넷 검색부분에 있어서 선두 자리를 더욱 벌리고 새로운 경쟁업체들이 인터넷 광고 판매에 있어서 야후의 시장 을 잠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야후의 순이익이 1억 6천 4백 30만 달러에서 1억 6천 6십만 달러로 하락했다는 발 표가 나간 직후 야후의 주식 은 주 당 11센트씩이 하락했 다.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 전망

Acreage for Sale

경기 호황으로 인한 지속적 상승세, 특히 렌트에 대한 수요 커질 듯

써리 Port Kells 11.84 Acres 6000 sq. ft 주택, 3베드 게이트 하우스 등 / 임대 및 재개발

판매가 $7,800,000 11.84 acres Surrey, Port Kells Area Zoned for cluster housing/custom homes, excellent location, great investment. The property has 6000 sq. ft custom home, 3 bedroom Gate house, 9 stall barn with nanny suite attached and other out buildings. This property is deriving income from rents. Asking 7,800,000 serious inquiries only please, Call Benita at 702-858-1031

Benita at 702-858-1031

로워 메인랜드의 견실한 경제로 인하여 올해와 내년 주택시장은 지속적인 활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주택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하여 광역밴쿠버의 신규 주택 건설은 2008년에도 강세 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의 견실한 경제는 많은 고 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타 지역 사람 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 다. 비록 주택 건설업체들이 노동 력확보의 어려움과 높은 땅값이나 원자재가격 상승등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광역밴 쿠버의 경제호조로 인하여 2006년

과 비슷한 수준의 건설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도에 기존 주택 판매는 온 건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 만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 인 강세를 보여 새로이 착공되는 프 로젝트의 수는 변함없이 많을 것으 로 이 보고서는 예측했다. 특히 광역밴쿠버에서의 집 렌트 에 대한 수요가 향후 18개월 동안 매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 다. 이는 역시 밴쿠버 지역의 고용 률과 관련이 있는데 직장을 찾아 타 지역에서 이주해오는 사람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 인해 렌트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기 때 문이다. 타지역과 비교해 볼 때 높은 밴 쿠버의 주택 소유 비용으로 인하여 이 지역으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은 선뜻 집을 구입하기 보다는 일정기 간 렌트를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집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렌트를 선 택하기도 한다. 렌트에 대한 수요를 더욱 높이는 요인 중의 하나는 이미 콘도를 분 양 받은 사람들이 콘도가 완공되기

11

CANWEST NEWS SERVICE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12

July 25-27, 2007

July 25-27, 2007

특 집

오카나간 호수 근처의 핀트리 주립 캠프그라운드 . 폭포 , 트레일 등이 있 다 .

최고의

해변

당신이 좋아하는 캠프그라운드 . 또한 캠핑가족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캠프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 ‘밴쿠버 아일런드’의 ‘롱 비치’는 비씨 최고 해변 중 하나다 . 아름다운 노을도 장관이다 .

우리 가족은 ‘앨리스 레이 크’(Alice Lake) 주립 캠프그라운 드를 최고로 꼽는다. 우리는 이 곳에 30년도 넘게 다녔다. 우리 집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휴 식을 취하는 데 참 좋은 곳이다. 트레일, 호 수, 아이들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 령대가 놀기에 적합하다. 우리 아이들이 생 후 6주 때부터 가기 시작해 아직까지 가고 있 다.

이번 호는 해변이다 .

‘프로빈스’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해변지역은 ‘밴쿠버 아일랜드’ ( V a n c o u v e r I s l a n d )이다 . 그 중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은 토피노 ( T o f i n o ) 근처의 ‘롱 비치’ ( L o n g B e a c h )와 ‘팍스빌 비치’ ( P a r k s v i l l e B e a c h )였다 . 두 곳 모두 아이들이 놀기 좋다는 이유로 부모들이 높은 점수를 줬다 . 왜 독자들이 이 곳을 선호하는지 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

쉐런 자누섹(Sharon Janousek), 노스 밴 우리는 지난 여름 화이트락 지역으로 이사 갔다. 자전 거로 ‘이스트 비치’에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참 좋 다. 작년 우리는 최소한 매주 네 다섯 번 두 딸과 함께 해변에서 저녁을 보냈다. 날이 좋으면, 수영을 하고 모래성을 쌓았다. 아이스크림이나 젤라 또로 저녁을 마무리했다. 비가 와도 물에서 놀다가 핫 초코렛을 먹 었다. 바람이 불면 연을 날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어서 감사하다. 데이비드 로웬(David Loewen), 써리

가장 좋은 플라이 낚시터는 가르쳐줄 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비치가 팍스빌임은 알려줄 수 있다. 아이들은 세 살, 여섯 살인데 지난 4년 동안 매년 그 곳에 갔다. 팍스빌은 비씨에서 가장 감동적인 해변 중 하나다. 파도는 수 마일이나 이어지는 것 같다. 안전하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항상 이틀 정도 더 있다가 오면 좋겠다고 생 각한다. 우리는 범퍼보트와 미니골프를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 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매년 그곳에 가기를 기대한다. 해변 근처 커뮤니티 공원에 있는 놀이터도 좋다.

독자 웬디 파커 ( W e n d y P a r k e r )씨의 아들 레비 스웨인 포엘 ( L e v i S w a n e p o e l ) 군이 케이유쉬 크릭 ( C a y o o s h C r e e k )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

비씨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롱 비치’다. 긴 모 래사장, 동굴, 숲, 파도 등 온갖 재미있는 것으로 가 득 차 있다. 그 중 파도타기가 압권이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날 씨는 잊어버리게 된다. 고래를 볼 수도 있고, 보트를 타거나 수상 비행기를 타고 ‘핫 스피링 코브’(Hot Springs Cove)로 갈 수도 있다. ‘핫 스프링 코브’ 에서는 자연 온천이 파도 풀장을 통해 바다와 만 난다. 근처에는 담수 수영을 할 수 있는 호수도 많다. 거기서 카약, 카누 등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은 토피노의 신선한 게가 최고다.

우리는 매년 8월이면 아름다운 ‘맥켄지 비 치’(Mckenzie Beach)와 토리노에 있는 ‘벨라 퍼시피 카 캠프장’(Bella Pacifica Campgroud)으로 놀러 간다. 아이들과 모래성도 쌓고, 자전거도 타고 논다. 저녁 식사 후에는 모두들 해변 아래로 내려가 오렌지 빛깔의 노을을 감상한다. 사람들은 연을 날리고 조깅도 하고, 마시멜로도 구워 먹는다.

우리 가족은 매년 캐나다 데이 주말 에 펜더하버(Pender Harbour)에 있 는 케서린레이크(Katherine Lake)를 찾는다. 이곳은 작은 호수를 끼고 있는 오픈 캠프그라운드인데, 여전 히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지난 6년 간 계속 이곳에서 캠프파이어를 해왔다. 이것은 여름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우리 친구들도 이곳을 찾기 시작했 다. 호수가 캠프장에서 무척 가까워서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물에서 놀 수 있다. 좋은 음식, 좋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적합한 곳이다.

수 서비스(Sue Service), 노스 새니키(North Saanich)

브렌다 호드슨(Brenda Hodson), 델타

데비 잉글리쉬(Debbie English), 깁슨(Gibsons)

제임스 호어(James Hoar), 노스 밴

독자 쉐런 자누섹씨의 딸 사라양 (가운데 )과 친구들 .

최고의 캠프그라운드

‘팍스빌 비치’는 수 마일이나 계속된다 .

비씨주

13

지난 5년 동안 우리 가족은 핀트 리(Fintry) 주립 캠프그라운드에 갔다. 이 아름다운 곳은 켈로나 와 버논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오카나간 호수 오른쪽에 있다. 이곳은 1900년대 초반에는 개인 소유지였 다. 지금도 옛 주인의 집과 헛간이 남아있다. 지금은 모두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1천개 의 계단을 올라가면 폭포도 볼 수 있다. 온수샤워를 할 수 있는 욕실이 있다. 트레일 에서 산책, 자전거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댄 보네토(Dan Bonneteau), 써리 나는 벨라 쿨라에 가서 캠핑과 낚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 은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풍경, 산, 야생생물 등이 어우러진 지 구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이다. 공기가 너무 신선하고 에너지로 가득 차 있 다. 캐리 엠슬리(Carrie Emslie), 아보츠포드

오카나간 호수 지역 버논 (Vernon) 바로 옆에 있는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는 캠프하 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사람들 도 친절하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우리는 매년 캠핑을 다니는데, 이제껏 최고의 캠프그라운드는 포토 코브(Porteau Cove)였다. 캠 핑장 바로 옆에 바다와 산이 있 다.

로렐 키팅(Laurel Keating), 럼비(Lumby)

제니퍼 데이빗슨(Jeniffer Davidson), 써리

섹턴댐(Secton Dam) 캠프그라 운드는 릴루엣에서 3 마일 떨 어져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주 위에는 계곡과 나무가 있고 뒤 에는 산이 있다. 폭포로 가는 돌길도 아름답다. 산을 자세히 보면 산양이 풀을 뜯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더 높은 곳에는 염소가 산다. 세톤레이크(Seton Lake)에서 수영을 하거나 낚시를 할 수 있다. 독수리가 하늘을 나는 것 도 볼 수 있다. 베리를 따도 된다. 무엇보다 도 이곳은 무료다. 두 주 동안 텐트를 치거나 야영을 해도 된다.

나하트라치(Nahatlatch) 산림 캠 프그라운드는 로워 메인랜드에 서 가깝다. 낚시, 캠핑 하기에 적 합하다. 아름답고 자연이 잘 보 존되어 있다. 로라 베네볼리(Laura Benevoli), 버나비

웬디 파커(Wendy Parker), 릴루엣

시링가 크릭(Syringa Creek) 캠프그라운드 는 우리 가족의 비밀장소다. 세 자녀들은 각자 다른 도시 에 살지만 매년 여름 이곳에 서 함께 일주일을 보낸다. 베 리도 따고, 수영도 하고, 카드 놀이도 하면 서 논다. 매우 조용하고 평화롭다. 여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재니스 스마트(Janice Smart), 프룻베일(Fruitvale)

우리 가족은 블랙크릭(Black Creek)의 ‘미라클 비치’(Miracle Beach) 캠프그라운드를 추 천한다. 블랙크릭은 코트니 (Courtenay)와 캠벨리버(Campbell River) 중 간지점에 있다. 크고, 깨끗하며, 가족 단 위 캠핑객들이 많다. 공간이 넓어 사생활 이 보장된다. 큰 모래사장 해변가도 환상 적이다. 캠벨리버에서의 낚시, 워싱턴산 (Washington Mountain) 하이킹 등 놀 거리 도 많다. 데이빗 무어하우스(David Moorhouse), 노스 밴 THE PROVINCE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