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Express Korean Newspaper published on Aug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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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심해의 덤보문어 관련기사 과학 2 1면

가짜 유학생과 뒤가 구린 학교들 불법 이민과 불법 체류 목적으로 공생관계 유지해 관련기사 사회 5면

제 1 5호 2 0 0 7년 8월 4 - 7 일 T e l : 6 0 4 . 4 4 4 . 0 0 0 9 / 1 . 8 7 7 . 3 1 5 . 0 0 0 9 / F a x : 6 0 4 . 4 4 4 . 0 0 6 0 # 2 1 3 - 4 5 0 1 N o r t h R o a d , B u r n a b y , B . C . V 3 N 4 R 7

원유 휘발유 이상한 관계

원유가 V S

휘발유가

북미 지역에서는 국제 원유가격과 휘발유가격이 정반대로 가고 있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원유가격

국제 원유가는 오르는데 왜 휘발유가는 내려 갈까 ?

국제원유가는 지속적인 상승세 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25일 에는 한때 사상최고인 배럴당 78.7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것은 주로 OPEC의 원유감산정책 때문이다. 2 0 0 7년 8월 1일 국제유가 : 배럴당 7 6 . 7 6 달러

미국 뉴 올리언즈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정유 시설을 파괴한 후 오르던 개솔린 가격 정유 공장 정상가동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어 하지만... 관련기사 이슈 3면

휘발유가격 지난 5월 이후 휘발유가는 거의 20센트나 하락했으며 현 재는 광역밴쿠버내의 많은 주유소에서 리터당 1달러 미만 에 공급하고 있다. 이것은 정유시설들이 정상적으로 가동 하며 휘발유 재고량을 적절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 0 0 7년 8월 1일 휘발유가 : 리터당 1 0 6 . 3 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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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로 바뀐다? 그레이트 밴쿠버가 좀더 대도 시적인 취향이 되려 하고 있다. 약 40년 동안 ‘그레이트 밴쿠버 지역 자치회’라는 이름으로 알려 진 이름을 지난 27일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그 지역의 이름과 정 부기관을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로 바꾸는 안건을 승인 했다. 이 안건은 아직 주정부의 승인 을 필요로 하고 있어 9월까지는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을 것 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정치 인들은 이름을 벌써 바꾸어야 했 는데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피터 래드너(Peter Ladner)광역 밴쿠버 시의회 부의장은 “좋은 아

이디어다. 메트로 밴쿠버라는 이 름은 우리가 누구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 다. 조 트래솔리니(Joe Trasolini)포 트 무디 시장은 ‘지역 자치회 (regional district)라는 단어는 종종 비 도시 지역으로 설명되어지기 때문에 GVRD라는 이름은 혼선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레이트 밴쿠버를 위한 국내외 회의에 참석했는데, 사람 들은 그레이트 밴쿠버를 2백만 명 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생각하 지 않고, 지방의 일개 도시로 오해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크래솔리니 시장은 “메트로 밴

쿠버라고 소개하면, 일하기도 훨 씬 쉬워지고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의 이 름을 변경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마 도 상대적으로 적당한 비용일 것 이라면서 “고작해야 문구비용하 고 간판비 정도일 것이지만 이런 일은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토론토는 메트로 토론토 라고 알려진 지역 정부를 가지고 있으며, 1997년에 인구 100만 이 상의 거대 도시가 되기 40년 전부 터 메트로 토론토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cskelton@png.canwest.com

쓰레기 산더미, 분노도 쌓여간다 ‘쓰레기’ 파업이 시작된 지 두 주가 지났다. 밴쿠버 거리는 아 직 깔끔해 보인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밤에 몰래 자신의 쓰 레기를 이웃의 쓰레기통에 버 린다. 사람들은 세이프웨이, IGA, 맥 도널드 같은 영업점 쓰레기통에 자신들의 쓰레기를 버리기도 한 다. 이들은 심지어 저녁식사 초대 를 받았을 때 한 손에는 와인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쓰레기봉 지를 들고 나타나기도 한다. 밴쿠버선 칼럼니스트 조나단 맨소프(Jonathan Manthorpe)씨는 “노스밴쿠버에 사는 친구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더니 작은 쓰 레기봉지를 들고 가도 되냐고 물 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 다. 맨소프씨는 ‘쓰레기’ 파업과 상관없는 웨스트밴쿠버에 산다. 심지어 다른 도시에 가서 쓰레 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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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GVRD (Greater Vancouver Regional District) 랄프 랜트 (Ralph Randt) 수석 이사는 “우리 지역에서 더 많은 쓰레기가 나오 는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랜트씨는 모든 직원들이 쓰레 기를 치우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따라서 처리비용도 증가하고 있 다고 말했다. 출판편집인 캐럴린 브룩스 (Carellin Brooks)씨는 밴쿠버시 웨스트엔드(West End)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여섯 살 난 딸과 함

께 살고 있다. 그녀는 최근 부엌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게릴라 투기’를 시도했다. 브룩스씨는 “커뮤니티 정원 비료통에 쓰레기를 버리려 했 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하지 만 그 통은 나 같은 사람이 쓰레 기를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굳 게 잠겨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국 웨스트엔드생 산자시장(West End Farmer’s Market)의 한 상인에게 부탁해 쓰레기를 버렸다. 광역밴쿠버주택건설협회 (Greater Vancouver Home Builder’s Association) 최고경영자 피터 심 슨(Peter Simpson)씨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법 하나를 알려줬다. 심슨씨는 “쓰레기를 곱게 포장 해 문이 열린 차 뒷좌석에 놓아 두라”며 “다음날 아침에는 감쪽 같이 사라져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dryan@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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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휘발유 가격 하락 국제 석유공급량이 더욱더 부족 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에 도 불구하고 올 여름 북미지역의 휘발유가는 원유가와 정반대의 방 향으로 가고 있다. 이번 주 광역밴쿠버에서의 보통 등급 휘발유 값은 대부분의 주유소 에서 리터당 1달러 미만까지 하락 했다. 그 주된 이유는 미국과 캐나 다 양국에서의 휘발유 보유량이 안 정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평균 휘발유가는 지난 2006년도의 여름에 비해 12.5센트 가 낮으며, 2007년 5월에 최고로 치 솟았던 리터당 1.27센트에 비해서 는 21센트나 내려간 가격이다. 특 히 휴가철로 인하여 기름의 수요 가 폭등하는 여름철의 휘발유 값이 리터당 1달러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05년 8월 이후 처음이다. 가격이 내려가는 이유는 캐나다 와 미국의 정유회사들이 올 초보다 더 많은 휘발유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5년도에 발생했 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하여 큰 타격을 입었던 미국의 정유사들이 올 여름에는 정유시설을 정상적으 로 가동한 탓이 크다. 스코샤뱅크의 한 분석가에 의하 면 정유사들은 올 봄에 많이 비축 해놓았던 원유로 인하여 완만한 공 급과잉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 러나 그러한 여유분들은 국제석유 수출기구(OPEC)가 원유생산을 줄 이기로 한 이상 가을이 되면 고갈 될 것으로 보인다. OPEC의 석유생산감소 결정으로 인하여 국제 유가는 지난 1월 이후 25달러나 상승했다. 지난 25일 미 국 텍사스 중질유의 배럴당 가격은 한 때 사상 최고인 78.77달러를 기 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파른 유가 상승이 이어 지자 세계 에너지 감시기구인 국 제 에너지 국(International Energy Agency)은 OPEC의 감산정책은 전 세계를 에너지가 매우 부족한 상태 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코샤뱅크의 부회장이자 자원 경제 전문가인 패트리샤 모어씨는 미국 내에서의 석유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미국내의 정유시설은 2000년 이후 단지 0.8퍼 센트 증가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수요와 공급간의 불 균형 사이에서 미래의 수요에 대 한 불안감으로 석유에 대한 비축량 이 증가했고 그런 비축량들이 일시 에 쏟아져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국 제 원유의 가격이 내려가게 되었다 고 말했다. OPEC는 유가를 올리기 위해 지 속적으로 석유공급을 줄이고 있다. “OPEC는 지난 10월에 원유생산량 을 줄였으며 2월에도 또 감산을 결 정함으로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모어씨는 한 전화인터뷰 에서 말했다. 캐나다의 석유경제 전문가 인 MJ 어빈 앤 어소시에이츠(MJ Ervin&Associates)사의 캐시 헤이씨 는 지난 5월 이후 레귤러 휘발유의 도매가가 20센트 하락했다고 말했 다. 그는“이제 미국 정유 시설이 100퍼센트 가동에 들어갔다. 그들 은 시설이 허용하는 최대치를 생산 해 내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휘발 유 보유량은 계속 적정수준을 유지 하고 있다. 이러한 충분한 재고량 으로 인해 휘발유가가 급격히 하락 했다”고 말했다. 헤이씨는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것이 막상 정유소에서 넣는 휘발유 의 가격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끼 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럴당 국제유가가 1달러 오르는 것은 국제경제에는 큰 영향 을 끼치지만 막상 주유소에서 팔리 는 휘발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 적으로 미미하다. 실제 도매 휘발유가를 놓고 볼 때 그 정도의 상승은 눈에 띄지도 않 는 극히 적은 차이에 불과하다”고 휘발유가의 하락원인을 설명했다. ssimpson@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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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종 합

발행인: 김인서(Jason Kim)

가짜 학생들, 뒤가 구린 학교들

#213-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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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연장 목적으로 위조된 학적 기록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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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기사 출처를 통해 우리말로 전해지는

위조한 서류를 가지고 캐나다로 들어오는 유학생들이 비자 프로그램을 악용하고 있으며, 이를 멈출 수가 없다 캐나다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내부 보고용으로 제한하여 작성한 보고서에는 5가지 범주의 우려사항을 구분해 놓고 있다.

가짜 학생에서부터 뭔 가 수상한 학교들, 비씨 주 에서 캐나다 외국 학생 비 자 프로그램을 속이는 수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밴 쿠버 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관계 당국이 정부 의 내부 자료로 보고한 내 용에서 이들 중 단지 5퍼 센트의 경우만 조사되었 다고 보고했다. 캐나다 출입국 관리사 무소 태평양 지구대에서 2006년 8월에 내부적으로 보고하려고 준비한 자료 에 따르면 현재 할당된 자 원의 수준으로는 모든 경 우를 다 추적하기란 불가 능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 동안 학생 비 자의 승인을 받아 비씨주 를 통해 캐나다로 입국이 허가된 학생의 수는 거의 두 배가 늘었는데, 1995년 에 22,000명에서 2005년에

Canada Express

1.

가짜 학생들 학업을 목적으로 하 지 않으며 , 결코 학 교에 다니지 않는다 . 이들은 도중에 없어 지지만 , 캐나다에는 머물러 있다 .

2.

가짜 학교들 합법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증 거 없이 , 서류를 발 급할 목적으로만 존 재하는 비자 제조 공장 . 표면적으로는 학교를 실제 운영하 는 것처럼 각종 시 설들을 구비해 놓기 도 함

3.

4.

5.

악덕 학교법인들

날조된 서류들

부도덕한 컨설턴트

규모가 작은 사립 칼 리지는 캐나다에서 체류기간을 연장할 목적의 학생들 또는 다른 학교로 이전하 려는 학생들이 사기 의 대상이 된다 .

위조된 학적 기록 , 학생증 및 위조에 사용되는 도구들을 포함해 셀 수 없이 많은 양의 가짜 서 류들을 발견했다 . 이러한 서류의 위조 는 돈이 되는 사업 으로 알려져 있다 .

많은 수의 비자 조 작은 많은 돈을 받 고 학생의 체류기간 을 연장해 주는 컨 설턴트 없이는 불가 능하다 . 이들 역시 중대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

(5면에 계속)

본사, 캐나다 최대 언론사 CANWEST와 한글판 독점 계약 CanWest사가 소유한 아래 11개의 영자 일간지의 기사와 사진이 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의 합법적 소스가 됩니다. The Provinc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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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으로 가장해서 캐나다로 밀입국하려는 여성들이 있으며 , 이들의 실제 목적은 매춘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올림픽기간 동안에 많은 수의 방문객들이 비씨주를 방문할 것으 로 예상되는 가운데 , 이러한 형태의 밀입국은 그 수를 확인할 수 없는데 . . . . 학생비자를 이용 , 발생한 9 1 1 테러를 절대 잊어서는 안돼 - 캐나다 출입국관리 사무소 태평양 지구는 2 0 0 6년 8월부터 이 보고서를 준비해 왔다 .

(4면에 이어) 43,000명으로 늘어났 다. 밴쿠버 선이 입수한 출입국 관 리사무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학생 중 대다수는 진짜 유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최 근 몇 년 동안 비씨 주에 불법입국 혐의가 인정되는 수백 건의 사건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들은 학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단순히 캐나다 에 입국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자를 이용한 사람들이다. 만일 출입국 관리사무소가 불법 적으로 캐나다에 입국한 사람을 적 발할 수 있다면, 이러한 범법자들 을 추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사건의 수가 너무 많 아서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숫자가 대략 5 퍼센트라고 보는 것 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월까 지, 비씨주에서는 550명 이상의 학 생 불법 입국 사건을 쌓아놓고 오 직 3명의 단속반원과 1명의 정보 분석가가 해당 업무를 지원하고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0일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파울라 쇼어(Paula Shore) 출입국 관 리사무소 대변인은 비씨주에서 얼 마나 많은 요원들이 학생 불법 입 국 사건에 할당되어 있으며, 보고 서 작성 이후에 그 숫자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여부에 대하여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학 생 비자 사건은 국가 안전과 범죄 활동보다 우선적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학생 비자 사건과 싸우는데 있어서 문 제점 중에 하나는 이민국 심사관이 외국학생으로 하여금 학교에 출석 하는 것을 조건으로 입국을 시켜야 하는 재량권이 있어야 하는데 종 종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보 고서는 “캐나다에 공부하러 온 것 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실 제적으로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요 구 사항이 없다는 것이 그 결과이 다”라고 되어있다. 쇼어 대변인은 “만일 학교에 출 석해야 하는 요구사항이 부과되지 않는다면, 유효한 유학 비자를 가 지고 있으면서도 상당기간 학교를 결석하는 학생들이 보고에서 누락 되는데, 이것은 부적절하다”고 말 했다. 반면 한번도 학교에 모습을 나타 내지 않은 학생을 받아들인 대부분 의 학교들은 이 사건에 있어서 무 고한 피해자이다. 이 보고서는 나 머지가 바로 “가짜 비자 발급공장 인데 이곳은 유학 허가서의 발급 을 촉진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 다”라고 밝혔다. 일부 학교들은 등 록된 학생이 전혀없는 서류 상으로 만 존재하는 학교이며, 또 다른 학 교들은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조사 관들을 속이기 위해서 학급 시설을 유지하는 곳도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비씨주에서 학교 사 업을 시작한 이래 불법 입국 사건 에 연루된 몇 몇 학교를 확인했다 고 밝혔다. 이들 학교의 명단은 제

공되지 않았다. 비씨 정부는 500 여 개의 포스트 세컨더리 학교를 질적으로 관리하 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004년에 비씨 자유당 정부에 의해 서 규제가 철폐된 사설 ESL 학교에 대한 단속은 더욱 가벼우며, 이들 학교들은 등록이 필요치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 비씨 정부 는 PCTIA의 홈페이지에 영업이 정 지된 학교의 이름을 게시하는 등 악덕 학교를 뿌리를 뽑기 위한 몇 가지 대응책을 내놓았다. 이 대응 책에는 ESL 학교들을 다시 등록시 키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파렴치한 유학 컨설 턴트들이 비씨주에서 수업료에 상 당하는 돈을 받고 가짜 학교에 학 생들을 등록시키는 수법으로 많은 수의 가짜 학생비자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컨 설턴트들은 또한 학생들에게 비자 를 쉽게 발급받게 하기 위해서 위 조된 학사 기록을 만들어 주는 것 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에 입국하는 가짜 학생들은 이민 신청을 위한 목적으로 자신들의 비자를 악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각된다면 더 이 상 이곳에 머무를 수 없을 것이다 고 경고했다. 사실상, 이 보고서는 출입국 관 리 사무소에서 가짜 서류를 발급하 는 것으로 의심되는 컨설턴트와 연 계되어 있는 학생들이 최소한 18명 가량 확인된 것으로 밝혔다. cskelton@png.canwest.com

[포토뉴스 ]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간주된 동쪽 방향 1번 하이웨이와 커얼 페일드 드라이브 ( C a u l f e i l d D r i v e ) 고가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 이 사고로 4시간 반 동안 도로가 차단되었지만 운전자는 심각하게 다치지 않았다 . RIC ERNST / THE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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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화재 피해입은 한인가정에 온정의 손길 장례식에 쓸 옷가지와 신발을 찾으려 했는데 , 모두 다 타버려서…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배씨 가족을 위해 도움 주실 분 밸리 퍼스트 크레딧 유니온 지점번호 4 계좌번호 1 8 7 6 4 1 V a l l e y F i r s t C r e d i t U n i o n B r a n c h 4 A c c o u n t N o . 1 8 7 6 4 1

불의의 화재사고로 사랑하는 어 머지와 누나를 잃어 버린 후 처음 으로, 루크 배 군은 지난 7월 31일 잿더미로 변해버린 집으로 돌아왔 다. 배(14세) 군은 “엄마하고 누나 물건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고 말 했다. 그는 녹아 버린 카메라를 발견했 지만, 그 안에 300장의 가족의 기억 이 들어있는 메모리카드는 그대로 있었다. 그는 또한 누나의 한국 학 교 졸업 앨범을 찾아냈고, 사진이 들어있는 4장의 CD를 찾아 냈지만, 모든 것이 파괴되어 있었다. 배군은 “장례식에 쓸 옷가지와 신발을 찾으려고 했는데…, 모두 타버려서 그럴 수가 없었어요”라 고 말했다. 화재는 지난 28일 이 른 아침에 프린스톤 다운타운의 2층짜리 4가구 주택(fourplex)을 태 웠고, 배군의 어머니와 누나 향기

스프링거 크릭 산불로 15가구 대피 명령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이 비씨 주 남동부에 위치한 주거지역 100여 미터 안에서 발생한 스프링거 크릭 (Springer Creek) 산불의 진화 작업 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거의 900헥타르에 달하는 스프

프린스톤 주민들은 화재로 인해 어머니와 누나를 잃은 한국 가정을 위해서 집을 마련해 주는 등 각종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 NIKKI SMITH � SPECIAL TO THE PROVINCE

(17세)양이 이 화재로 사망했다. 아버지를 대신해서 통역을 한 배 군은 “우린 참 사이가 좋았어요, 물 론 때때로 싸우기도 했지만”라고 말했다. 배군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깨어 있었다고 했다. 아버지의 생일 선물과 함께 드릴 축하 카드 를 만들고 있을 때, 뭔가 타는 냄새 를 맡았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보

다 하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엄청난 일이 일어날 줄은 전혀 생 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분 정도 지나서 배군은 이웃들 이 불이 났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 었고, 배군의 가족들은 빠져 나오 려고 애를 썼다. 문을 열었을 때, 화 염이 집안으로 들어와 나갈 수가 없었다고 말하는 배군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배군의 가족은 이층으로 철수했 고, 배군과 아버지는 이층 창문을 통해 이웃집 지붕으로 뛰어 내렸 다. 이들이 가지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여권, 신분증 및 이민서류를 포함한 문서들이 들어있는 가방뿐 이었다. 배씨 일가족은 7개월 전에 한국에서 이민와서 아버지 배씨의

링거 크릭 지역의 산불은 이 지역의 약 15가구의 주민들을 대피하도록 만들었다. 산불은 넬슨(Nelson)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슬로칸 (Slocan) 지역에서부터 5 킬로미터까지 번져 있다. 화재 현장에는 50명 이상의 소방 관들이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분 투하고 있으며 공중에서는 두 대 의 헬기가 물을 쏟아 붓고있다. 소

방 대원들은 산불과 싸우기 위해 서 10여 가지의 중장비를 작동시킨 다. 반면, 넬슨에서 북쪽으로 8킬로 미터 떨어진 애로우 레이크 산불 의 경우도 소방 당국을 지극히 염 려 시키고 있다. 아직 이 지역에서 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람이 주 택 16채가 있는 곳으로 불길을 몰 아가고 있다고 산림청 대변인은 밝 혔다. 아직까지는 대피명령이 발동

되지는 않았다. 빅토리아에 본부를 둔 화재 정 보 담당관인 라드하 피셔(Radha Fisher) 씨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및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인 해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진압하는 데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 했다. 비씨주 남동부 지역의 날씨는 계 속해서 무덥고 건조하고, 마른 번

후견인인 스티븐 김씨가 운영하는 일식당의 주방장으로 일하기 위해 서 프린스톤으로 이사를 했다. 배 군은 학교 교감 선생님과 그의 학 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나이티드 교회에 출석하는 다 른 교인들이 배군의 가족을 위로 하기 위해 방문했다. 배씨 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 는 데렉 허지슨(Derek Hodgson) 교 회 신도회장은 이 지역사회에서 쏟 아지는 온정의 손길에 놀랐다고 말 했다. 지금까지 모금 운동에서 7,200 달러 이상이 모였다. 허지슨 씨는 “밴쿠버, 빅토리아 그리고 알버타 에서도 도움을 주려는 온정의 손 길이 있다”고 말했다. 한 밴쿠버에 사는 남성은 자신의 중고차를 기증 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배씨는 이미 차가 있으므로 정중하게 거절한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폰더로사 모텔(Ponderosa Motel)의 주인은 자신이 소유한 작 은 아파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배 군은 “이 지역사회에 감사하고 또 우리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 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8월 2일 11시에 프린스톤 고등학교 에서 배군의 어머니와 누나의 장례 식이 거행되었다. chchan@png.canwest.com

개가 예상되기 때문에 산불 진압 소방대원들은 더 많은 산불이 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 그는 “주로 주 말에 발생하는 이 산불은 몇시간안 에 수백 헥타르의 임야를 잿더미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씨 주 전역에 걸쳐서 10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인 곳은 거의 60곳에 이른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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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4-7, 2007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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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버려진 쓰레기가 곰을 유인할까 우려해 파업이 노스 밴쿠버 공공 주차장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주택 근처의 임시 쓰레기 투기로 인해서 곰들의 공격에 대한 공포안 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주민 중에는 이틀 전부터 인터 리버 파크 의 주차장에 노스 밴쿠버 관리자들 이 쓰레기를 투기하면서부터 집 뒤 에서 흑 곰을 본 사람도 있다고 한 다. 프레미어 스트리트의 공원 주차 장 출입문 옆에 살고 있는 리안느 갈크소(Liane Galcso) 씨는 벌써 곰 들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다. 더 욱이 그녀가 화가 나는 것은 곰이 출현하는 것을 알고 리안느 씨와 같 은 저소득층의 주민들이 유료로 개 인 업체를 동원에서 가정 쓰레기를 치워내고 있는데도, 버젓이 주택단 지에 인접한 공원에 쓰레기를 버리 고 있는 시 당국의 처사이다. 이 지역은 곰이 출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지역이므로, 쓰레기 냄 새를 맡고 곰들이 나타나는 것을 염 려해 사비를 들여서 이 지역에서 배 출되는 쓰레기를 개인 기업을 통해

곰의 문제가 자주 대두되

는 지역에 쓰레기를 버리지

노스 밴쿠버 린 벨리 근처의 사는 주 민들 화났다 .

않기를 희망하며 , 곰들이 사 살되는 것을 보고 싶은 사 람은 없다

서 치우고 있는데, 시에서는 우리 의 뒷마당에 쓰레기를 버려서 이 지역에 곰을 끌어 들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리안느 씨는 “애들도 있는데, 참 으로 큰일이다.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발상 자체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탄했다. 노스 쇼어 흑 곰 네트워크의 토니 웹(Tony Webb) 씨는 로워 린 밸리 근처의 주민들 은 연 중 이맘때면 곰들의 출현을 종종 목격한다며 “이 지역은 곰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쓰레기 를 쌓아 두기에 적절한 곳이 못 된 다”고 주장했다.

노스 밴쿠버의 인터 리버 파크의 주차장에 방치된 쓰레기

웹 씨는 “곰 문제가 자주 대두되 는 지역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기 를 희망하며, 곰들이 사살되는 것 을 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말했 다. 웹 씨는 쓰레기가 치워진 후에 도 곰들은 같은 장소에 두 번 정도 더 나타나서 음식물이 있는지를 확 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곰들에게 쓰레기통을 뒤지 는 습성을 키워 준 결과이며, 거의 10년 동안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 해서 노력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 지역 자치 시 관리자들에 의 해 인터리버 파크에 쓰레기가 버려 졌는데, 쓰레기 주변에는 철조망이 둘려 있으며, 노스밴쿠버 시의원은

WAYNE LEIDENFROST � THE PROVINCE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차드 왈튼 노스 밴쿠버 시장은 이 사실을 확인하려는 프로 빈스의 전화를 받지않았다. 곰들은 수마일 밖에서도 쓰레기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jcolebourn@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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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Aug 4-7, 2007

CANADA EXPRESS

사 회

버스에 안전 카메라 설치된다 트랜스링크가 불량 승객 을 감시하기 위해 버스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버스에 ‘안전 카메라와 비디오 기록 장치’를 설치 하기로 한 이 결정에 대해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 다. 트랜스링크는 지난달 18일 버스에 설치할 폐쇄 회로 티비 카메라 비용 4백 만달러를 지출하기로 한 예 산안을 승인했다. 이 카메 라 시스템의 연간 운영경 비는 약 47만 달러로 예상 된다. 이 카메라 설치로 인 해 절감되는 공공시설 파 괴 수리비용은 약 14만 달 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 버스운전사 작년 한해 광역 밴쿠버 내에서 트랜스링크 버스 운전사에 대한 폭행사건이 2 4 1건에 달했 마카레니아(Alex 다 . RIC ERNEST / THE PROVINCE 알렉스

Makarenia, 경력 3년) 씨는 승객들의 언어폭력과 물리 적 공격이 항상 문제가 됐 다고 말했다. 코스트마운틴 덕 맥도널 드 대변인은 향후 2년간 모 든 버스(1천1백대)에 카메 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 대변인은 “카 메라가 분명히 안전문제 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 했다. 하지만 빅토리아대 (University of Victoria) 사회 학과 션 하이어(Sean Hier) 박사는 “비디오 감시가 범 죄를 감소시킨다는 근거가 없다”며 카메라의 효과에 의문을 표시했다.

지난 4월에 가슴을 관통하는 화살을 맞은 캐나다 기러기가 연못 위를 날고 있다 . DAVID IKIN / CANWEST NEWS

화살 맞은 캐나다 기러기 살아 있어 편집자주: 캐나다기러기는 오리과에 속한 기러기의 한 종류이다. 캐나다, 미국,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 서 식한다.

상처입은 한 마리 캐나다 기러기를 살리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벌어지고 있다. 약 4개월 전, 영국 노스햄턴

(Northhampton)에 사는 주민들은 연못 에서 수영하던 캐나다 기러기를 처음 으로 발견했다. 당시 이 기러기 가슴에 는 화살이 관통해 있었다.

jcolebourn@png.canwest.com

지난달 3 1일 트랜스링크 운전사 알렉스 마카레 니아씨가 버스에 부착된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RIC ERNEST / THE PROVINCE

하지만 이 캐나다 기러기는 아직 까지 살아있다. 온 영국이 이 새 한 마 리의 운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러기를 돌보고 있는 로이 매 리엇(Roy Marriott) 씨는 지난 1일 “이 기러기가 어떻게 살 수 있었는지 의 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살 이 몸통의 중요 기관을 피해간 것 같 다”며 “아마 근육을 관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매리엇씨를 비롯한 동물 구조단체(Animals in Need) 자원봉사 자들은 덫을 놓아 이 기러기를 잡을 계획이다. 며칠 전 이 기러기가 시내 한 연못에서 발견됐을 때 목 아래를 관통한 화살이 위험한 각도로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 면 기러기에게 더욱 심각한 고통이 더해질 수 있다. 매리엇 씨는 “기러기 같은 동물에게 (화살을) 날리는 사람 들의 정신상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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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4-7, 2007

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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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델타

금품 강요행위 용의자 체포영장

델타 경찰서 협박전화자 음성 분석 착수

경찰은 총상 흉터가 있는 남성 을 찾고 있다. 이 남성은 팔에 가 시 철사 문신이 있고 가슴에는 동 물 형상의 괴물문신을 하고 있는 데, 협박과 폭행을 하면서 금품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란스 우 스트(34세)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 부되었으며, 케빈 쿠진스(35세)는 이미 같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두 남성은 지난 17일 써리 지 역에서 생필품 브로커를 만나서, 6만 달러의 투자가 잘못된 것에 대 하여 폭행과 협박을 했다. 그들은 이 브로커에게 4일의 말미를 주고 돈을 돌려 주지 않을 경우 그와 그 의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2 5만명의 관람객이 중국의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잉글리쉬 베이에 지난 수요일 모였다 .

포트 알버니 포트 알버니 , 택시 기사 2명 결핵 양성 반응

포트 알버니의 택시 기사 2명이 결핵 양성반응 테스트를 받은 것 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당국의 의료 건강 담당국장인 프레드 로 크웰(Fred Rockwell)박사는 결핵 관리 센터에서 즉각적인 예방 조 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박사는 “이 운전자들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양성반응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 니다”며, “하지만, 이전의 검사에 서 음성반응을 보였던 이 두 사람 의 경우는 심각하며 보균자의 90 퍼센트의 사람들은 발병하지 않 고 남은 생애 동안 보균자로서 살 아가게 된다”고 밝혔다. 로크웰 박사는 특히 만일 폐결 핵이 자신들의 폐를 이미 공격하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감염이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 람들은 일반 시민에게 위험한 영 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 했다. 그는 “이사람들은 질병으로부 터 격리되어야 한다”면서 가능하 면 집에 머물러 있고 가족과의 접 촉도 자제하고, 집밖으로 나올 경 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8월 1일 열린 HSBC 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에 참가한 중국의 불꽃 축제에는 약 25만명이 참가 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영화 ‘The Time Machine’에 나온 음악을

배경으로 4천개가 넘는 불꽃을 쏘아 올렸으며 피날레도 역시 하 늘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장관 을 펼쳐 관람자들을 열광시켰다. 이날도 역시 밴쿠버 노조의 파업 으로 인해, 발생된 쓰레기는 밴쿠

RIC ERNST / THE PROVINCE

버시 관리자들과 자원 봉사들의 몫이 되었으며 경찰은 350여명 으로부터 알코올을 압수하고 흉 기 소지 등의 혐의로 30여명을 체 포했다. dcarrigg@png.canwest.com

동성연애자 부부 1만 달러 보상 받다 지난달 31일 테오 했다. 하지만 인권위 우터스 (Theo Wouters) 원회는 벌금형을 강 씨와 로저 티볼트 제로 부과할 권한이 없다. 이에 따라 위 (Roger Thibault) 씨, 두 동성 연애자는 그들 원회는 퀘벡 인권 재 이 퀘벡 인권 위원회 판소(Quebec’s Human (Quebec Human Rights Rights Tribunal)에 이 Commission)로부터 사건을 청구할 방침 1만 달러를 받았다고 이다. 재판소는 벌금 형을 명령할 수 있 발표했다. 이웃에 사는 한 십 다. 대가 이들의 마당에 티볼트 씨는 “이번 괴롭힘이 끝날 때가 폭죽, 화장실 휴지 등 을 투척했다. 이 십대 로저 티볼트 (왼쪽 )씨와 테오 우터스씨가 몬트리올 교외에 있는 다가왔다”며 “이 사 는 이들의 생활스타일 자신들의 집 뒤뜰에 앉아 있다 . CHRISTINE MUSCHI / NATIONAL POST 건이 이웃에 사는 젊 은이들에게 경종을 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짓을 울린 계기가 됐다”고 “이번 결정이 이웃들에게 좋은 저질렀다.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 말했다. 그는 또 “이렇게 아름다 우터스 씨는 “매우 길고 오래 붙였다. 운 곳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할 수 된 싸움이었다”며 “위원회가 이 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 이웃 조차 없는 일”이라고 자신의 심 문제의 진실을 밝혀줘서 무척 기 청년과 그의 아버지에게 1만달러 경을 표현했다. ghamilton@nationalpost.com 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를 보상액으로 지급하라고 권고

델타 경찰서는 지난 21일 발생 한 훼리 폭탄 협박자의 음성이 녹 음된 테이프의 정밀 분석을 명했 다. 그 장난협박전화로 인하여 밴 쿠버 아일랜드와 트와슨을 운행 하는 훼리의 출항이 전면 금지된 바 있다. 샬린 브룩스 서장은 지난 7월 31일 델타 경찰서는 그 녹음테 이프에 대한 자체분석을 시작했으 며 RCMP에 협조를 의뢰하는 방안 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브룩스 서장은 경찰이 협박자의 신원과 거주지를 파악하기 위해 그 음성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할 수도 있 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의 전화 협박사건으로 인해 훼리는 다섯 시간이나 운행을 중단했고 이로 말미암아 수천명의 사람들의 발 이 꽁꽁 묶였다. 그 협박전화는 코 퀴틀람의 한 몰에 설치된 공중전 화를 통해 걸려왔다. 비씨훼리는 그 협박자의 체포에 결정적인 정 보를 제공해 주는 사람에게 현상 금 5만 달러를 제시했다.

밴쿠버 여성들 홀로 밤길 걷는 것 주의해야

경찰은 지난 29일 밤에 한 중년 남성이 17세의 여성을 몰래 뒤따 라간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여성들 이 늦은 밤에 홀로 걷는 것을 삼가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 밴쿠버 여성 이 이스트 22번 Avenue와 쿠트네 이(Kootenay) Street 사이의 버스정 류장에서 집으로 가던 중 한 신 원미상의 사람이 그를 뒤따라가 기 시작했다. 피해여성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자 그 중년남성은 집 뜰에 서서 계속 그를 감시했다 고 경찰은 말했다. 용의자는 중년 의 나이에 5피트 5인치의 키에 뚱 뚱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금 발의 벗겨진 머리에 깔끔히 면도 한 상태였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604-7172733으로 연락해 줄 것을 경찰은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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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4-7, 2007

CANADA EXPRESS

경 제

새로 출시된 2008 소렌토 (Sorrento) 최고의 안전성에 사양도 뛰어나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는 일반 승 용차를 베이스로 한 소형 크로스오 버 차량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아 캐나다의 소렌토는 중간크기 의 SUV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확신시켜주고 있다. 기아 캐나다의 딘 테저(Dean Tesser) 부회장은 캐나다인들은 여 전히 방대한 국토를 가진 이 나라 에 적합한 정통 4륜 구동차를 원한 다고 말한다. 테저 부회장은 기아 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08년형 소렌토의 제품 설명회에서 “시장에서 크로 스오버 차량이 성장하고 있는 것 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 들은 4X4 기능을 지닌 SUV를 원한 다”고 말했다. 승용차를 기본으로 한 크로스오 버 차량이 승차감과 핸들링을 강 점으로 삼는 반면, 트럭을 베이스 로 하여 제작되는 SUV 차량들은 기능성과 넓은 공간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SUV는 비포 장 도로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 레저활동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어필을 한다. 테저 부회장은 소렌토가 크로스 오버차량과 SUV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소렌토의 차체구조는 사다리 형 태의 트럭형 프레임을 사용하여 거친 주행에 적합하게끔 설계되어 비포장도로 주행 시 탁월한 성능 을 발휘한다. 또한 프레임 일체형의 구조로 되어 있는 소렌토는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 등을 끌 수 있는 능력에 있어서 크로스오버 차량보 다 월등한 파워를 보이는데, 엔진 크기에 따라 1,588킬로그램에서부 터 2,268킬로그램에 이르는 무거 운 물체를 끌고 운행할 수 있는 강 력한 힘을 보여준다.

행시의 연비도 각각 13.5퍼센트 와 10.9퍼센트씩 향상되었다. 변 속기는 5단 자동변속기만이 제공 된다.

뛰어난 사양을 갖춘 두 가지 모델 소렌토는 기본형 LX와 고급형 LX Luxury 두 개의 모델이 제공 되는데, 테저 부회장은 기본형 모 델이 전체 판매의 80퍼센트를 차 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2,495달러에 판매되는 기본 형 모델은 3.3리터 V6 엔진과 가 변형 4WD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본사양으로는 에어컨, 고급 카 오디오(CD, MP3, WMA와 호환), 6개의 스피커, 정속 주행 장치, 안 개등, 12볼트 전력 아웃렛, 파워 윈도우, 자동 잠금 장치, 열선 백 미러와 원격 차량 도어 오픈 장 치, 16인치 휠과 P245/70R 광폭 새롭게 선보인 2 0 0 8년형 소렌토 . 동급최고의 안전성과 가격대비 뛰어난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타이어, 풀 사이즈의 스페어 타이 어 등의 사양이 제공된다. 신형 소렌토의 안정적인 차체 변화를 주어 실내공간도 다소 2 0 0 6년 신형 소렌토에서 가장 고급형인 LX Luxury 모델의 경 늘어났다. 크게 바뀐 점은 바로 엔진 우 3.8리터 V6 엔진과 상시 4WD 신형 소렌토는 최저 지상 안전장치도 향상되었는데 앞 고가 208밀리미터로 Jeep의 3.3리터 V6엔진의 경우 242마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좌석의 듀얼 에어백과, 측면 에 Grand Cherokee나 Nissan의 력의 출력을, 3.8리터 V6엔진의 가격은 38,995달러이다. 고급형 어백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에어 Pathfinder보다 더 높다. 반면 경우 262마력을 각각 내는데 이 에 추가된 사양으로는 8방향 파 백이 장착되었다. 에 차체높이는 1,810밀리미 두 엔진은 모두 기아의 모회사 워 운전자 좌석, 핸들에 부착된 특히 정면충돌 시 운전자의 터로 Ford Explorer나 Grand 인 현대자동차에서 차용한 엔진 오디오 조절장치, 17인치 휠과 무릎을 보호하기 위한 에어백 Cherokee보다 낮다. 차체의 높 들이다. 3.3리터 엔진의 경우 이 P245/65R17 광폭 타이어, 안으로 이 새로 추가된 점이 특징이 이가 낮기 때문에 소렌토는 주 전 모델에 실린 3.5리터 엔진에 접을 수 있는 화물 커버, 자동 습 다. 전자 차량 자세 제어장치 행 시 보다 안정적이며 전복의 비해 26퍼센트나 출력이 향상된 기 조절장치, 가죽 시트, 열선 좌 (ESC)와 ABS 브레이크, 그리고 위험이 낮다. 또한 거칠게 주행 반면 연료는 덜 소모되는 뛰어난 석, 파워 선루프, 우드 그레인 인 트랙션 컨트롤 장치가 기본형 할 경우에는 엔진과 연료탱크 성능을 보여준다. 3.3리터 엔진 테리어, 리어 스포일러, 주행정보 으로 포함돼 있다. 밑에 있는 두 개의 보호장치가 의 경우 시내주행 시 14리터의 컴퓨터(평균 속도와 휘발유 남은 결과적으로 신형 소렌토는 차의 주요 부위를 안전하게 지 연료로 100킬로를 달릴 수 있으 양으로 갈 수 있는 거리 정보 제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이 시행 켜준다. 며(이전모델보다 13.5퍼센트 연 공 등의 기능을 함) 등이 있다. 한 안전도 평가에서 정면 및 측 이와 같이 뛰어난 사양에도 불 2008년형 소렌토는 기존 소 비향상), 고속도로 주행의 경우 면 충돌 시 안전도에서 별 다섯 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 렌토를 부분 변경한 모델이다. 9.2리터의 휘발유로 100킬로를 개를 전복 시 안전도에서 별 네 를 유지하고 있는 소렌토는 동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 달림으로 이전모델보다 16.4퍼 개를 획득함으로 동급차량에서 드램프가 색다른 느낌을 주며 센트나 연비가 대폭 향상되었다. 급 유사 차종들에 비해 여러모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 차량 앞뒤 범퍼를 새로 디자인 3.8리터 엔진은 기존의 3.5리터 유리한 장점들을 제공하고 있는 다. 하여 전체 길이를 20밀리미터 엔진보다 36퍼센트 출력이 증가 SUV라 할 수 있다. 길게 늘였다. 또한 뒤쪽 좌석에 CANWEST NEWS SERVICE 했으며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

켈로나 인터넷 사이트 7억 달러에 판매 켈로나에 본부를 두 고 있는 어린이 웹사 이트인 클럽 펭귄(Club Penguin)이 7억 달러의 가 격으로 월트 디즈니사에 매각됐다. 클럽 펭귄은 어린이들에게 가상 세계 를 경험시켜주는 인터넷 사이트로 현재 1,200만 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계약 조건은 3억 5천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은 후, 2008년과 2009년도의 클 럽펭귄사이트의 수익에 따 라 최대한 3억 5천만 달러

를더 받는 조건 인 것으로 밝혀졌 다. 이에 따라 그 사이트의 창설자인 켈로나 테크사의 경영자들인 레인 메리필드

(Lane Merrifield)와 랜스 프 라이브(Lance Priebe), 그리 고 데이브 크리스코(Dave Krysko) 씨는 최대 7억 달러 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수 후에도 그 사이트는 동일한 URL과 clubpenguin. com이라는 같은 주소를 사 용하지만 사이트 명칭만 Disney’s Club Penguin으로 바뀌게 되었다. 회사의 본 사는 여전히 130명의 직원 이 일하고 있는 켈로나에 유지하기로 했다. 디즈니 측은 사이트를 바꿀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21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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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이낸스 캐나다 버전 서비스 개시 거대 인터넷 검색엔진을 보유한 구글은 캐나다판 구글 파이낸스 웹 사이트를 개설하여 그 분야의 라이 벌인 야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디온 로이 씨는 캐나다인들이 구 글 파이낸스 아메리카 버전을 미국 다음으로 많이 이용할 정도로 경제 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새롭게 캐나 다 버전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 했다. 로이 씨는 설문조사결과 캐나다 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우리 캐 나다를 위해 특화된 것을 제공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지난 29일 구글 파이낸 스 캐나다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 글 파이낸스 아메리카 버전은 지난 2006년도에 시작된 바 있다. 로이 씨는 “구글 파이낸스는 구 글에 있어 중요한 제품이다. 비록 역사는 1년 반 정도 밖에 안 되었으 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많 은 네티즌들이 정보를 이용하고 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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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4-7, 2007

경 제

비씨주, Google Earth와 상호 협력 비씨정부는 구글 어쓰(Google 찾아보는 것과 같은 흥미거리로 Earth) 대표자들과 모임을 갖고 양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휴가계 측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 획을 세운다거나 사업을 시작하 으며, 양측이 적극적인 협력 의향 기 위해 지역을 분석하는 것과 같 을 밝힘에 따라 곧 가시적인 합의 은 실용적인 용도로 서비스를 이 사항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구글은 지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인 도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것 구글사에서 운영하는 구글 어쓰 은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의존하고 는 온라인 3-D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7일의 버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비 기름 유출사건 이후에 한 네티 명의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 즌은 어떤 거리가 기름의 피해를 하고 있다. 입었는지에 관한 정보를 구글 어 구글 어쓰의 기술담당 최고이 쓰에 알려주었다. 사인 마이클 존스(Michael Jones) 구글 어쓰와 구글맵은 웹 사용 씨는 구글 어쓰가 비씨주 정부와 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 계속 모임을 갖고 있는 중이며 만 구글 어쓰의 기술담당 최고이사인 마이클 죤스 (중앙 )씨가 팻 벨 비씨주 농림 도로 간 20달러를 지불하면 보다 정교 부 장관 (오른쪽 )과 밴쿠버에서 열린 G e o W e b 대회의 조직 위원장인 론레이크 (왼 일 결과가 잘 진행될 경우 비씨주 쪽 ) 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구글 어쓰 는 캐나다에서 교통이나 천연자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400달 원 등에 관한 정보를 구글 어쓰에 수 있는데, 이런 정보로 인해 지역 나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우리 주 러를 낼 경우는 가장 진보된 구글 제공하는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라 주민들과 그 지역의 방문객들은 의 지역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 어쓰 프로를 쓸 수 있는데 구글 어 차량이 정체되는 곳이 어느 곳인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말했다. 쓰 프로의 경우 리얼터들이나 건 일부 도시들은 이미 이런 협력 축업자, 측량사, 구조기관 등이 많 죤스 씨는 비씨주 팻 벨(Pat Bell) 지 알 수 있게 된다. 벨 장관은 전화 인터뷰에서 “우 을 벌이고 있다. 예를 들어, 나나 이 이용하고 있다. 구글측은 이런 농림 교통부 장관과 만나서 자사 리는 구글 어쓰와 우리의 데이터 이모는 구글 어쓰에 자료를 제공 유료프로그램을 통한 수입 외에도 의 구글 어쓰에 비씨주의 특정한 지역에 대한 구체적 세부정보를 베이스를 제공하는 문제에 관해 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극적이라고 구글 어쓰의 지도에 띄워주는 광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우 죤스씨는 말했다. “나나이모의 시 고를 통해서 수입을 올리는데, 이 의견을 나누었다. 세부정보에는 리가 가진 자료들은 구글 어쓰가 민들은 그로 인하여 자기 도시에 광고들은 지도를 방해하지 않는 교통정보가 포함되어 있는데 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들에 비해 대해서 매우 많은 정보를 가지고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제로 시애틀의 경우 지도의 특정 훨씬 최신이며 보다 더 세부적인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벨 장관은 구글과 협력하는 것 구글 어쓰의 기본형 서비스는 이 비씨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지역을 클릭하면 그 지역을 관통 내용들을 담고 있다. 현재 구글과 하는 버스의 정보가 나타나는 것 의 협상은 거의 성사단계이다”라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다만 기본 으로 희망하고 있다. “구글사의 형보다 정교한 버전인 구글 어쓰 주요 지사를 비씨주에 유치하는 과 같은 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고 말했다. 벨 장관은 그와 같은 정보로 인 플러스와 구글 어쓰 프로의 경우 것은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에는 고속 하여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 연회비를 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다”라고 그는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자기 집을 도로 건설 계획 같은 것도 포함될 을 줄 수 있으며 또한 방문객들이 mandrews@png.canwest.com

경제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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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역 흑자

웨스트젯 항공사 수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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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난 7월 총 수출액이 309억 달러를 기록함으로 전년도 에 비해 20 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수입 역시 14.9 퍼센트 증 가한 293억 달러를 보였으며 이로 인하여 무역수지는 15억 6천만 달 러의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한 국 통상부 관계자는 밝혔다.

총 매출액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하고 웨스트젯 항공사의 지난 2/4분 기 순익은 48 퍼센트나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웨스트젯 사의 순이 익은 전년도의 2천 2백만 달러에서 1천 2백만 달러로 대폭 하락했다.

Benita at 702-85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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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빅토리아 신용조합 밴시티와 합병 찬반 투표 실시 예정 67년 전통을 가진 광역 빅토리아 신용 조합 회원들은 밴시티 신용조합과 합병 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투표를 올 가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밴시티는 캐나다 최대의 신용조합으로 총자산이 123억 달 러에 달하며 광역 빅토리아 신용조합은 6천 6백만 달러의 자산과 4개 지점을 소 유하고 있다.

B M W 순익 대폭 감소 BMW 사는 지난 2/4분기의 세전 수 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감소의 주 원인은 유로화의 강 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인 것으로 전해 졌다. 당초 23명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11억 3천만 유로의 수익을 올릴 것으 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 자 10억 7천만 유로의 수익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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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4-7, 2007

CANADA EXPRESS

부동산

캐나다 집값 폭등, 비씨주 주택가격 단연 최고

미분양 콘도 증가 주택 포화상태의 신호인가? 광역밴쿠버에서의 콘도시장의 열 기는 미분양 아파트의 증가와 높은 모기지 비용으로 인해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

캐나다 주별 평균 주택가격 British Columbia

$446,893

(11.8%)

Saskatchewan

$180,934

(34.9%)

Alberta

$364,072

(24.7%)

Manitoba

$179,531

(15.4%)

Ontario

$304,699

(8.7%)

Quebec

$211,206

(6.4%)

New Brunswick

$142,734

(12.0%)

Nova Scotia

$191,593

(12.3%)

Prince Edward Island

$134,295

(0.1%)

Newfoundland

$152,641

(15.1%)

Yukon Northwest Territories

$209,687 $314,022

(18.1%) (28.8%)

미분양 건설중인 콘도의 콘도의 수 수

(괄호 안은 2006년 6월에서 2007년 6월까지의 가격 변동률)

캐나다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가운데 비씨주는 여전히 집값에 관한 한 타 주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

올해 캐나다의 집값이 전국적으 로 사상 최고로 높은 수준으로 치 솟았지만 점점 렌트의 비중이 늘고 있어 주택 구매의 증가추세를 낮추 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2007년 6월 기준으로 캐나다 평 균 주택가는 $315,332로 전년도에 비해 11.2 퍼센트 상승했다고 캐나 다 부동산 협회는 밝혔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6월의 주택 가격은 알버타와 사스카츠완, 온타 리오, 뉴 브런스윅, 노바 스코샤, 뉴 펀드랜드와 래브라도 등지에서 사 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씨주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1년 전에 비해 11.8 퍼센트 상승한 $446,893를 기록함으로 변함없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자리를 유지 했다. 이 같은 비씨의 주택 가격은 비 씨주 다음으로 비싼 알버타의 $364,072를 가볍게 뛰어넘는 수치 이다. 그러나 알버타 주의 경우 연 간 상승률이 무려 24.7 퍼센트로, 34.9 퍼센트의 상승세를 보인 사스 카츠완과 28.8 퍼센트의 증가세를

보인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가격의 상승 폭이 매우 크다. 사스카츠완의 경 우 평균 집값은 $180,934이고 노스 웨스트 테리토리는 $314,022이다. 올해 상반기의 매매 거래도 신기 록을 수립했는데 거의 모든 지역에 서 전년도의 수치를 뛰어넘는 추세 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의 매매건 수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8.2 퍼센 트 상승했다. 만일 이런 추세가 지 속된다면 2007년은 주택거래에 있 어서 신기록을 세우는 해가 될 것 이다. 분기로 나누어 분석해 보자면 올 2/4분기의 주택매매건수는 1/4분기 에 비해 3.3퍼센트 증가한 133,612 건을 기록했는데 이 같은 분기별 증가비율은 역사상 분기별 상승률 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주택매매의 분기별 신기록이 작 성된 곳은 알버타와 사스카츠완, 마니토바, 온타리오, 퀘벡, 뉴 브런 스윅, 그리고 노바 스코샤이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의 수석 경제 학자인 그레고리 클럼프 씨는 “금

리가 일 년여 만에 처음으로 상승 했고 9월에 추가적인 인상이 예상 된다. 높은 금리와 주택가격의 지 속적인 상승은 점진적으로 올해 하 반기에 주택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의 앤 보슬리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은 이자 율과 유연한 모기지 보험 옵션으 로 인하여 일부 캐나다인들은 집을 장만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갖추지 않고도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 이제는 그 런 여건은 많이 사라졌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젊은 캐 나다인들이나 신규이민자들이 집 을 소유하고 있는 비율이 점점 줄 고 있는데 이는 낮은 소득으로 인 해 집을 사는데 필요한 다운 페이 먼트를 지불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을 대 상으로 한 렌트의 수요는 지속적으 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CanWest News Service

광역밴쿠버의 주택시장이 매 물 증가와 높은 모기지 비용으 로 인하여 지금까지의 활황에 서 벗어나 점차 둔화될 것이라 고 MPC 인텔리전스사의 전문 연 구원인 제니퍼 포드모어(Jennifer Podmore) 씨가 예측했다. “지난 몇 년간은 분명히 ‘집 을 지어라. 그러면 사러 올 것이 다’의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난 6개월간의 동향은 이와 상당히 다르다. 지금은 분명 시장의 포 화상태에 돌입했으며 이제 투 자자들은 과거와 같이 마음대 로 집을 구매할 여건이 되지 않 는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현 재 다운타운 콘도의 경우 가격 이 스퀘어 당 800달러, 버나비는 550~575달러, 리치몬드는 500달 러에 이른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다시 말해서 지금 그 콘도에 입 주하려는 사람은 훨씬 많은 돈을 주어야 하며 이제는 22,000달러 에 콘도를 계약하기만 하면 불과 1~2년 안에 가만히 앉아서 (1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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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에 이어) 40,000달러의 추가이익을 보는 일은 일어나 기 힘들다고 강조한다. MPC 인 텔리전스사의 연중 보고서에 의하면 6월 30일 기준으로 공사 를 진행중인 콘도는 총 15,583 가구이며 그 중에서 4,508개의 집이 판매가 되지 않은 상태이 다. 전년도 동기간의 경우 총 공 사중인 콘도의 수는 10,570 가 구이며 3,654 가구가 미분양인 상태였다. 포드모어씨는 이와 같이 건설 중인 콘도의 수가 작 년에 비해 대폭 늘어나고 판매 되지 않은 주택의 수도 늘어나 고 있는 추세는 결국 시장이 포 화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 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의 로빈 아다마쉬(Robyn Adamache) 선임 연구원은 광역 밴쿠버에서는 완공된 상태에서 팔리지 않은 콘도의 수가 매우 적다고 말했다. 7월 1일자 기준 으로 광역밴쿠버에서는 160 가 구만이 완공된 상태에서 팔리 지 않고 있으며 아보츠포드의 경우는 그 수치가 단 세 곳에 불 과하다. 그는 “현재로서는 시장이 포 화되었다는 어떤 증거도 보이 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 재 광역밴쿠버에서 건설 중인 14,779개의 콘도는 기록적인 수 치이며 아보츠포드 역시 665개 의 콘도가 공사 중이다. 아마다 쉬 연구원은 현재 공사 중인 이 가구들이 완공된 이후의 시장 의 추세를 보면 공급과잉 여부 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다마쉬 연구원은 최근에 많이 늘어난 투기목적의 콘도 구매는 아직까지는 위험 수위 는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에 구 매된 콘도들이 12개월 이내에 재판매되는 비율은 대략 24 퍼 센트 정도인데, 1980년대의 경 우 이 비율이 50 퍼센트에 이르 기도 했다고 그는 말한다. 아다 마쉬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의 판매가격 증가추세를 볼 때 투 기용 구매의 비율은 그다지 우 려할 만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 했다. depenner@png.canwest.com

Aug 4-7, 2007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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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예정인 LNG 터미널, BC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인가? 반론도 많아 한 캘거리 기업이 액화 천연가스 (LNG) 터미널을 프린스 루퍼트에 건 설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텍 사다(Texada) 섬에 건설하기로 결정 했다. 이것은 당초 계획보다 훨씬 확 대된 프로젝트이며 또한 큰 논란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웨스트팩LNG(WestPac LNG) 사는 지난 31일 텍사다 섬의 북부지역에 총 20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LNG 터 미널과 600 메가와트 용량의 가스 발 전소를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 했다. 웨스트팩 사의 마크 버틀러 사장 은 기존계획의 변경은 경제성을 고 려할 때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이 프로젝트가 이미 이 섬을 관통하고 있는 기존 가 스 파이프라인과 수송시설을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비씨주가 추진 중 인 ‘2016년까지 에너지 자급자족 실 시’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포트 무디에 있는 노 후한 버라드 화력발전소를 2014년 까지 폐쇄하는 계획을 실행하는 데 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 다. 그는 또한 텍사다 섬의 테라센 (Terasen) 가스 라인을 잘 활용함으로 써 비씨주민들에게 공급되는 가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약 80개 정도의 일자 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NG 터미널과 발전소를 통합해 서 건설하는 프로젝트는 비씨 주민 들에게 매우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버틀러 사장은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2년 간의 환경 평가작업은 2009년도 에 끝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 혔다. 또한 건설 작업은 그로부터 3년 후에 완료되며 가스 터미널과 발전 소는 2013년부터 가동이 시작될 예 정이다. 아시아와 중동에서 수입되 는 LNG가 화력 발전소의 연료로 쓰 일 것이다. 대신에 니켈이나 스테인레스와 같은 자재의 값이 폭등한 탓에 당초

텍사다 섬에 추진중인 대규모 L N G 터미널 공사 프로젝트

에 프린스 루퍼트에 건설 예정이었 던 예산보다 10억 달러 이상 건설 비 용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 초과가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 버틀러 사장은 모든 대규모 공사들은 원자 재 가격의 변동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LNG를 선적한 선박은 7일에서 10일에 한번씩 그 섬에 도착할 것 이며 따라서 죠지아 해협의 통행량 이 지금보다 번잡해지거나 정체현 상이 발생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 라고 버틀러 사장은 말했다. 웨스트 팩 사측은 일본 도쿄의 경우 20시간 에 한 대씩 LNG화물선이 입항한다

고 말했다. 회사측의 이번 제안에 대해 1,200명의 텍사다 섬 주민들은 환영 의 뜻을 보였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 러나 텍사다 주민을 대표한 데이브 머피 씨는 주민들이 이 대규모 공사 에 대해 많은 의문점과 염려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큰 공사이기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그 규모가 구 체적으로 어느 정도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해 알 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빗 스즈키 재단 소속 의 해양 전문가인 제이 리츨린(Jay Ritchlin) 씨는 이 공사가 이 지역의

환경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리츨린 씨는 LNG 수송선박으로 인한 해상 교통량 증가가 미미할 것 이라는 웨스트팩사의 장담은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또한 “LNG 선 박들은 엄청난 요주의 대상이다. 만 일 선박이 좌초하거나 침몰하여 가 스가 유출된 상태에서 스파크로 인 하여 점화가 된다면 거대한 폭발이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LNG 수송선 박들이 폭발이나 테러리스트의 공 격으로 인해 큰 재앙을 유발할 수 있 다는 염려가 많다. pluke@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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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4-7, 2007

CANADA EXPRESS

특 집

고아가 되어 버린 쌍둥 이 새끼 곰들은 오션 펄 스지역에서 무척 사랑받 는 존재였다 . 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원관리 당국은 이 쌍 둥이 중 한 마리를 사살 했다 . PETER OFFERMANN THE PROVINCE

왜 새끼 곰을 죽여야만 하나?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악몽

곰의 개체 수 사랑스러운 아기 곰을 죽이는 것 은 오션 펄스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곰의 관리 방법을 바꾸게 될 것이 다. 고아가 된 흑곰을 사살하기로 결 정한 것에 격분한 오션 펄스(Ocean Falls)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 앞에 놓여있는 엄격한 현실에 직면했는 데 이는 곧 자신들의 너그러움이 이 곰을 죽음으로 몰아가게 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상점주인이 자신의 건물이 곰 에 의해서 파괴되고 있다고 신고 한 후, 한 살짜리 새끼 곰이 주정 부 공원 관리 당국자가 설치한 덫 에 걸려들어 사살 당했다. 이 곰은 이 마을 행정관 피터 오퍼만(Peter Offermann) 씨가 애정 어린 마음으 로 마을의 피에로라고 이름을 붙인 바로 그 곰이다. 주민들은 그 새끼 곰은 절대로 문제를 일으킨 곰이 아니라고 주장 하면서 사살을 막으려 했지만, 이 들의 노력은 허사였다. 오퍼만 씨는 이 지역에서 곰에 의해 야기되는 문제에 무척 익숙 한 사람이다. 먹이를 찾아 헤매거 나, 이 지역 울창한 베리 나무 밭 한 가운데서 코를 처박고 있는 흑곰들 을 그는 하루에 두 세 차례씩 만난 다고 했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곰들도 사람 을 만나는 것에 익숙해 있으므로, 사람과 곰의 만남은 항상 친근했 다. 곰들의 식습관을 길들여 온 주 민들이나 관광객에 의해 먹거리가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가끔 발생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곰들의 식생활 습관을 인간이 망쳐

곰을 사살하도록 불만사항을 신 고한 사람이 운영하는 상점의 종 업원에 따르면, 이 주인은 얄궂게 도 항상 상점 뒤편 골목에 썩어가

2 0 0 6년 4월 1일 ~ 2 0 0 7년 3월 3 1일

비씨주 연안의 중심에 위치한 오션 펄스 지역은 베리가 풍부한 주요 곰 서식지이다 . PHOTOS BY PETER OFFERMANN � FOR THE PROVINCE

서식지 재조정

사살 출처 : 비씨 환경부

11,978건이었다. 지난 2 0년간 비씨주에서는 곰의 습 격으로 사망 1 3명 , 부상 1 2 2명 발생

쌍둥이 중 한 마리가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

는 농산물을 놔두는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 22일 공원 관리 직원들이 아기 곰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도착했을 때, 주민들은 쌍둥이 중 에 하나인 이 곰은 절대로 문제를 일으키는 곰이 아니며, 사살할 필 요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들과 대 치했다. 공원관리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 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오프 만 씨는 “관리직원들은 자기들이 생각하는 한, 설치한 덫에 걸려든 곰이 문제가 있는 곰이라고 기본적 인 말만 되풀이 했고, 모든 문제가 되는 곰들을 사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주민들이 곰들로 하여금 쓰레기통에 익숙하

게 한 것이 우리의 잘못이라고 이 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비씨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곰 을 다루기 위한 최선책이 무엇인가 를 논의함에 있어 이런 의견차는 가장 최근에 발생된 사례에서 나 타난다. 비씨주에서 지난 20년간 13명 의 사람이 곰의 공격을 받아 생명 을 잃었고, 122명이 부상을 당했 다. 2006년과 2007년 사이에 총 16,701건의 곰에 대한 불만사항이 접수되었는데, 지난 15년 동안 가 장 높은 불만신고 건수이며, 20042005년에 접수된 16,432건에 거 의 근접한 건수이다. 2003년까지 12년 동안에 접수된 불만사항이 가 장 높은 년도는 1998-1999년으로

이번 오션 펄스 지역의 사고에 서, 상점 주인은 곰들이 창문 덮개 일부분과 간판을 뜯어냈기 때문에 화가 났다고 오프만 씨는 전했다. 비록 사살된 새끼 곰은 아니었지 만, 오프만씨는 새끼 곰 한 마리가 어느날 고양이 먹이를 찾아서 자기 집으로 들어왔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한 그 쌍둥이 새끼 곰들은 먹거 리를 먹을 때조차 종종 주민들의 잔디와 현관에 기대어 지저분하게 만든 적이 있다고 말했다. 비씨주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아 기 곰 재활 운동가 중 한 사람에 따 르면, 문제를 일으키는 곰을 어떻 게 할 것인가를 가지고 논쟁하기 보다는 우선 곰이 인간에 대해 사 교적으로 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했다. 스마이더스(Smithers)에서 Northern Lights 야생동물 학회를 운영하는 앤제리카 란젠(Angelika

Langen)씨는 오션 펄스 지역의 사 건에 관해서는 공원 관리 당국의 편을 들었다. 그는 아기 곰의 과거 행동을 예를 들면서 이들이 지역사 회를 위협해 온 것은 피할 수 없었 다고 말했다. 란젠 씨와 남편은 지난 17년 동 안 모두 102마리의 새끼 곰을 야생 으로 돌려 보냈으며, 안전하게 치 료해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곰들이 인간이 먹거리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까지는 치료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고있는 전문가이다. 인간에 대해 아직 조건 반사적으 로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재활치료 는 아주 어린 새끼를 위한 유일한 선택사항이라고 말하는 란젠씨는 “일단 한 살이 되면, 그들은 길들여 진다”고 말했다. 나이가 더 먹으면 재활치료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발생하기를 기다 린 사건이라며 “결과적으로 그 새 끼 곰은 그 곳을 자기집으로 여겼 을 것이고, 자기 영역을 지키려고 누군가를 해쳤을 것이다”라고 말 했다. 그는 공원 관리 당국자들에 게 화를 내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1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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