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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2 5호 2 0 1 1년 6월 3일 # 1 0 3 - 1 1 5 S c h o o l h o u s e S t , C o q u i t l a m , B C , V 3 K 4 X 8 전화 : 6 0 4 . 5 2 9 . 9 3 3 9 팩스 : 6 0 4 . 5 2 9 . 9 3 3 3 광고문의 : 7 7 8 . 8 6 8 . 0 0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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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 린 NHL 스탠리컵 결승전 1차전에서 라 피 토레스 선수가 3 피어리어드 19분 41초에 넣은 결승골로 인해 밴쿠버 캐 넉스가 보스턴 브루인즈를 상대로 극적 인 첫 승리를 거두었다. 팽팽하게 점수 없이 0:0으로 전개되 던 되던 경기는 연장전을 불과 20초 남 겨놓은 상황에서 터진 토레스의 결승골 로 인해 캐넉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이 후에 1차전을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토레스 선수는 잔킨 한 센 선수로부터 받은 완벽한 패스를 놓 치지 않고 보스턴의 골리인 팀 토마스 선수의 스틱 아래를 통과시키는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의 경기는 승패가 갈리기 전까지 보스턴의 골리 토마스 선수와 밴쿠버의 골리 로베르토 루옹고 선수간의 치열한 전투와도 같은 양상을 보여줬다. 1차전 경기에서 한 골밖에 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 자체는 매우 박진 감 있게 전개됐으며 골로 연결될 수 있 는 많은 찬스들이 속출했다. 루옹고는 36개의 슛을 막아 플레이 오프 들어 세 번째 셧아웃을 기록했다. 캐넉스의 경우에는 핵심 수비수인 단 함휴이스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2 피어 리어드 초반에 경기장을 떠나는 등 흐 름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케빈 비 엑사 선수와 더불어 밴쿠버 수비의 핵
이라 할 수 있는 함휴이스 선수는 2 피 어리어드 4분경에 보스턴의 밀란 루시 치 선수의 보디체크로 인해 부상을 당 했다. 2차전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며 CBC에서 생 중계할 예정이다. 한센 선수는 3 피어리 어드가 시작된 지 5분이 지났을 때 골 리와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 만 토마스 선수의 선방으로 득점을 올 리지 못했다. 그로부터 약 6분 뒤에 토 마스 선수는 한센의 패스를 받은 맥심 라피에르 선수의 기회를 또 다시 몸으 로 저지하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보스톤은 1 피어리어드의 슈팅 수에 서 17-12로 캐넉스보다 앞섰지만 경기 자체는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플 레이오프에서 파워플레이가 극도로 부 진함을 보이고 있는 보스턴은 이번 경 기에서도 파워플레이 찬스에서 9차례나 슛을 날렸지만 루옹고의 벽에 막혀 골 을 넣는데 실패했다. 캐넉스 역시 1 피어리어드에서 두 차 례의 파워플레이를 얻었지만 좋은 기회 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보스턴은 2 피어리어드 초반에 캐넉 스 선수가 두 명이나 페널티를 받음으 로 5-3으로 경기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 이했지만 역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데이비드 크레이치 선수가 패스한 기가 막힌 백도어 패스를 마크 레치 선
골리 루옹고가 보스톤의 퍽을 막아내고 있다 . 이날 루옹고는 셧아웃을 기록했다 .
수가 날려 버린 것은 이날 경기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 뼈아픈 실수였다. 캐넉 스 역시 5-3으로 경기하는 파워플레이 기회를 한 차례 얻었지만 버로우스 선 수의 파울로 인해 두 명의 수적 우세 속
에서 경기할 수 있었던 1분 34초의 기 회는 불과 6초 만에 끝나고 말았다. 2 피어리어드에 기록된 슛은 9-8로 브루 인즈가 근소하게 앞섰다. Brad Ziemer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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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야외 공공장소 전면금연 검토
메트로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모든 지역 내 공원에서 흡연은 물론 심지어 캠프파이어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한 메트로 밴쿠버 당국의 움직임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공청회에 제안된 4가지 옵션 중 하나이다. 그러나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주차장은 물론 도로, 캠핑 장과 산책로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설 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려는 이번 제 안을 놓고 일부 공원위원회의 이사들 이 주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실
제로 시행까지 이어지기에는 적지 않 은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이번 조치가 수용될 경우에 델 타의 센터니얼(Centennial) 비치나 랭 리의 더비 리치(Derby Reach) 캠핑장 과 같은 피크닉 장소에서도 일체 캠프 파이어를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해 랭리 시의원이자 공원위 원회의 의장직을 맡은 게일 마틴 씨는 다소 지나친 조치라고 말하며 “그렇다 면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모든 공원에서 흡연을 금지시킨 밴 쿠버나 코퀴틀람과 달리 메트로 밴쿠
버 당국은 화재의 위험이 높은 시기를 제외하고 공원이나 생태지역에서의 흡연을 제한하지는 않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메트로 밴쿠버 공원위원회 로 상정될 보고서는 둘 중의 하나를 제안하고 있는데 하나는 완전한 금연 조치를 실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보다는 덜 엄격한 세 가지 옵션 중 의 하나를 선택하는 방안이다. 세 가지 옵션 중 첫 번째는 해변이 나 캠프장의 일부 지역을 금연구역으 로 지정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운동 장과 같이 아이들이 노는 구역을 금 연지역으로 지정하는 것, 그리고 나머 지 하나는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시 키는 것이다. 지역 공원위원회의 운영 서비스 담 당 매니저인 구드런 젠센 씨는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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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가 완전한 금연, 혹은 부분적인 금연을 시행할 경우에 정책 의 일관성을 위해서 랭리의 더비 리 치와 마츠퀴 트레일에서 캠프 파이어 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퀴틀람과 포트무디, 밴쿠버, 웨스 트 밴쿠버, 그리고 화이트 락은 모든 공원과 해변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 는 반면에 노스 밴쿠버와 아보츠포드, 그리고 리치몬드는 운동장과 같이 아 이들이 뛰어 노는 일부 구역에서만 흡 연을 금지하고 있다. 마틴 씨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사 려심이 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주 위에 있을 때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다고 말하며 금연조치의 실효성에 의 문을 표시했다. 그는 “과연 금연조치
를 어떻게 집행할 수 있을 것인가? 해 변이나 공원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하루 종일 감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며 또한 담배는 합법적인 기호품이란 사 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비씨주 폐협회의 스코트 맥 도널드 회장은 전면적인 금연조치 에 찬성의사를 밝히며 비씨주 주민의 90퍼센트는 비흡연자이며 그들이 절 대 간접흡연이나 캠프파이어로 인한 건강상의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멋진 야외생활을 위 해서 깨끗한 공기가 필요하다. 금연조 치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담배를 끊 도록 결심하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 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점은 명백 하다”라고 강조했다. ksinoski@vancouversun.com
지난 5월 3 1일 , 세계 금연의 날 을 맞아 한국의 금연운동단체가 길거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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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판매세 1 0 %’제안에 찬반의견 팽팽 비씨주 정부가 HST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발 표한 것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과거에는 HST 찬반투표에서 폐지를 선택하겠 다고 답한 주민의 수가 압도적이었지만 정부에 서 세율인하를 포함한 보완책을 발표한 이후에 찬반의견이 팽팽히 나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도 HST가 유지될 것이라고 낙관할 수는 없지만 과거에 비해서 찬성을 선택한 사람 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HST 지지자들을 고무 시키기에는 충분한 추세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비씨주 거주민 중에서 90퍼센트가 HST에 반대한다고 답변했지만 최근에 입소스 레 이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찬반의 비율이 거의 동등하게 나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월요일에 비씨주 선거관리 위원회는 약 3백만 명에 달하는 비씨주 등록 유권자들에게 2주 후에 배송될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패키지에는 찬반투표 용지 이외에도 보안 을 위한 세 개의 봉투가 포함되어 있는데 가장 먼저 기표용지를 넣을 기밀봉투와 그 기밀봉투를
현재 비씨주의 통합판매세 세율은 1 2퍼센트이지만 오는 2 0 1 4년까지 1 0퍼센트로 낮추기로 보완됐다 .
넣을 확인봉투, 그리고 이 두 가지 봉투를 집어 넣게 될 노란색 발송용 봉투가 그것들이다. 로워 메인랜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비씨 주 주민들은 6월 13일부터 투표용지를 배송 받 게 되며 로워 메인랜드 거주자들은 그 다음주에 받게 된다. 투표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가 될 수 있는 것 은 바로 우편 배달원들의 파업여부이다. 집배원 들은 이미 파업 공지를 한 상황이며 빠르면 이번
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있어 서 우편 파업은 가능하면 빨리 발생해서 빨리 마 무리되는 것이 좋다. 만일 캐나다 우편서비스의 파업문제가 해결된 다면 비씨주민들은 정상적인 우편투표 절차를 밟 게 된다. 지난 2002년에도 비씨주 주민들은 우편 투표를 실시한 바 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투 표에 응하지 않았으며 유권자의 겨우 36퍼센트만 이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서 재 발송한 바 있다.
하지만 2002년 투표와 이번 투표는 큰 차이 가 있다. 2002년에 투표를 이끌어 낸 정당은 바 로 자유당이었다. 반면에 이번 투표를 이끌어 낸 기관은 정당이 아니라 반 HST 캠페인을 주도한 시민단체이다. 반 HST 운동론자들은 이미 자신들이 대중의 의견을 도출시켜 행동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HST 반대진영은 지금까지는 주민들의 분노를 적절히 활용하여 성공적인 결 과를 보여주어 왔다. 그렇다면 과연 HST를 지속 적으로 유지시키기를 원하는 진영은 무엇에 의존 을 해야 할 것인가? 그들은 아마도 HST로 인해 더 큰 혜택을 입 고 있는 저소득층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투표 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이미 HST 환급을 받고 있는 110만 명의 저소득 층과 또한 한시적으로 제공될 예정인 자녀와 노 인들을 가진 가구에 지급되는 특별 보조금을 받 을 수 있는 160만 명에게 있어서 HST로 인해 얻 게 되는 지원금은 저항하기 어려운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cmcinnes@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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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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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검 휘드른 남성 체포
사채빚 못갚자 밴쿠버 데려가 성매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유 흥업소 여종업원을 상대로 사채놀이를 하다가 빚을 갚지 못하면 밴쿠버에 데려가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홍모(35.여)씨를 구속하고 양 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4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밴쿠버에 아파트 두 채를 빌려놓고 양씨에게 소개받은 권모(31.여)씨 등 한국 여자 21명을 고용해 현지 남자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서울 강남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들 에게 연 최고 120%의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고서 갚지 못하는 여성을 밴쿠버로 보내
지난 30일, 많은 인파로 번화한 시간에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길이 1미터에 달하는 장검을 휘두 르며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던 남성이 체포됐다. 본 사건은 다운타운 버라드와 웨스트 조지아 교 차로에서 발생했는데 인근 사무실 직원들과 대중 교통 이용자 그리고 여행객들이 경찰 저지선 뒤 에서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현장을 구경하느라 모여들었다. 검정색 터번을 쓴 인도계 캐나다 남성은 버나 비 메트로타운에서 스카이트레인에 오른 후 다운 타운 버라드역에서 하차할 때까지 금과 은으로 장식된 검을 칼집에서 뺐다 넣다 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교통경찰들 이 저지를 하려 했으나 결국 밴쿠버 경찰이 출동 한 후에 버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리스트 처 치 대성당 앞에서 용의자와 직면했다. 밴쿠버 경찰서의 린제이 휴톤 대변인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점점 이성을 잃어 갔으며 칼을 내 려 놓으라는 경찰의 명령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경찰서 응급대응팀은 남성에게 4발의
위협사격을 가했으나 그는 계속해서 검을 휘둘렀 다. 결국 경찰은 테이저 건을 발사했지만 남성이 입고 있던 두꺼운 가죽 자켓을 뚫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사건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프로빈스 일 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찰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후에 구경인파들이 뒤로 주춤 물러났으나 남성이 빠른 속도로 뛰어 오면서 사람들에게 위 협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인 티아고 마틴스 씨에 따르면 남 성은 버라드 북쪽으로 30미터 정도 달아나다가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오후 2시 40분경에 수갑을 찬 채로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의해 후송됐다. 휴톤 대변인은 용의자는 위협적 무기를 사용한 혐의에 대한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정신 검사를 법원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성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필요 한 조치를 받기 원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어 매우 다행이다”고 말했다. scooper@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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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시키고 성매매 대금의 일부를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자들에게 회당 160캐나다달러(한화 약 18만 원)를 받고 성매매를 시켜줬고 잃어버릴 우려 가 있다며 성매매 여성의 여권을 받아 보관하 는가 하면 관리비 등 명목으로 성매매 대금의 40%를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 종사자들이 성매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외국으로 진출해 국가 이미지가 손상 될까 걱정된다”며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성매 매 여성을 지명수배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밴쿠버에 한국 성매매여성 얼마나 많길래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한국여성들에 대한 입국심사가 까다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은 29일 “한국여성들이 캐나다 입국 때 종종 과도한 입 국심사를 받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고 “이는 캐 나다 내에서 일부 한국 여성들이 성매매 행위 를 저지르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한국 유흥업소 여종업원들 을 밴쿠버로 데려와 성매매를 시켜오다 최근 구 속된 홍모(35) 씨 사건과 관련, “아직도 밴쿠버 에서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씨는 서울 강남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들을 상대로 고리 사채놀이를 하다 빚을 갚지 못한 여성들을 밴쿠버 아파트로 데려와 고용,
현지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지난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다 붙잡혔다. 총영사관 김남현 영사는 “홍씨가 밴쿠버로 데려왔던 여성 5~6명이 아직도 현지에서 성매 매 행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현 지 경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들을 찾기 위 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성매매는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 지를 심각하게 실추시킬 뿐 아니라 국내 및 주 재국의 법령에 따라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 다”고 상기시켰다. 총영사관은 이어 “캐나다를 여행하거나 체류 중인 한국 관광객과 교민들은 성매매 등 불미 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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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사 회
저렴한 치과 찾아‘멕시코’까지 멕시코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 들은 해변가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 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산드라 몽고메리 씨는 멕시코에서 휴가 중에 치과치료를 받았다. 포트 랭리에 거주하는 몽고메리 씨가 멕시코 여행계획을 세울 당 시에 여행사는 “멕시코의 치과 중 심지”라고 불리는 로스 알고도네 스에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포함시켰다. 최근에 멕시코에서 받는 치과 치료비가 캐나다에 비해 훨씬 저 렴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멕시코 를 찾는 캐나다 국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리조나에 본사를 둔 다요 (Dayo) 치과는 미국인과 캐나다인 들이 멕시코에서 치과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주선해 주는 업체이 다. Dayo의 마케팅 매니저인 론 빈루안 씨는 해마다 치과치료를 위해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는 캐나다 국민의 수가 6천명에서 1만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빈루안 씨에 의하면 특히 틀니나 임플란트, 그리고 브리지와 같이 돈이 많이 드는 치료의 경우에 더욱 인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400명 정도의 캐나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다요 치과의 자료에 의하면 로스 알고로네 스 한 도시에서만 치과치료를 받는 캐나다인의 수가 해마다 1,500명에서 2,500명에 달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알고도네스에 있는 Simply Dental 치과의원의 다닐로 다스파 원장은 전체 고객의
한 해 1만명 이상 관광 겸 치과치료차
‘싸고 빠른’멕시코로 전문알선업체 등장
30~40%가 캐나다인이며 그들 대부분은 10월에 서 4월 사이에 이 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다스파 원장은 크라운 치료 한 건당 150~350달러를 청구하며 틀니 한 세트는 400달 러에 제작해 준다고 밝혔다. 로스 알고도네스에 서의 치과 치료비는 미국에 비해서는 70~75%나 저렴하며 캐나다에 비해서도 훨씬 싼 수준이다. 아리조나주의 유마에 거주하는 그레이스 마 틀로 씨는 지난 겨울에 로스 알고도네스에 있 는 한 치과의원에서 180달러를 주고 크라운 치 료를 받았으며 그의 남편은 불과 100달러에 의
치를 맞출 수 있었다. 이처럼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 라 예약하면 바로 다음날 치료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기기간 이 거의 없는 것도 환자입장에 서는 매우 편리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몽고메리 씨는 로스 알고도 네스에서 14개의 치아에 크라운 을 씌우고 두 개의 브리지 치료 를 받는 비용으로 미화 5,400달 러를 지불하고는 믿을 수 없이 저렴한 가격에 치료를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랫니의 브리지 치료를 위해 올 가을에 다시 로스 알고 도네스를 찾을 계획이다. 만일 그가 캐나다에서 동일한 치료를 받는다면 그는 막대한 돈을 지불 해야 했을 것이다. 비씨주 치과협회는 사례마다 다르 다는 이유로 치료비를 공개하지 않았 지만 캐나다에서는 대략 크라운 치료 한 건 당 940~1,000달러가 소요되며 거기에 260달러 가량의 인건비를 추가로 내야 한다. 또한 틀니를 완전히 한 세트로 제작할 경우에 1,300~1,400달 러가 들며 900달러 가량의 인건비를 별도로 지 불해야 한다. 그러나 비씨주 치과의사협회는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멕시코에서 치과치료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외국에서 치 료를 받을 때 감수하게 되는 위험과 의료 서비 스의 품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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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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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캐넉스 배너 제자리 하키열풍 올림픽 능가 지난 월요일, 이안 무어 씨는 다 운타운에서 500달러를 지불하고 비 닐천을 구입했는데 그 것은 바로 스 탠리컵 결승전을 맞이해 로저스 아 레나 경기장에 걸릴 예정이던 현수 막이었다. 올해 33세의 무어 씨는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피전 공원에서 자 전거를 타고 있던 남성으로부터 본 현수막을 구입하게 됐다. 지난 월요일 오후 6시경에 다운 타운의 악명 높은 공원을 지나가다 많은 사람들이 한 남성을 둘러 쌓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 무어 씨는 자신 이 운영하는 운송사업에 사용할 목 적으로 남성에게 500달러를 지불하 고 물건을 구입했다. 집으로 돌아와 6미터 넓이에 15미터 길이의 현수막을 펼친 무어 씨는 캐넉스와 스탠리컵 로고를 발 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가 캐넉스에 본 사실을 알렸을 때 캐넉스는 도난 당한 물건을 찾기 위해 혈안이었는데 무어 씨는 자신 이 비록 토론토 메이플리프 팬이지 만 캐넉스에 현수막을 돌려줄 예정 이라고 말했다. 무어 씨는 구입한 물건이 로저스 아레나 경기장에 설치되기 전에 도 난 당한 것으로 생각하며 원래의 자 리로 돌려주는 것이 옳다고 결심했 다. 본 현수막 도난에 대해 캐넉스는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fluba@theprovince.
지난 1일, 시카고와의 1차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대부분의 밴쿠버 팬 들이 캐넉스가 올해 스탠리컵을 차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데 현재의 하키 열풍이 지난 2010년 동계올림픽을 능가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1일에 공개된 입소스 레이드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7년 만에 스 탠리컵 결승전에 나서는 밴쿠버 캐넉스 하키팀에 대해 응답자 1,661명 중 53퍼 센트가 매우 흥분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29퍼센트의 응답자가 다소 흥분된 다는 반응을 보여 지난 밴쿠버 올림픽 에서 나타난 약 절반에 이른 호응도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입소스 레이드의 스티브 모솝 씨는 “스탠리컵에 대한 캐넉스 팬들의 열망 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능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결승전 경기가 시작되
면서 하키열풍은 비씨주 전역에서 더욱 증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키에 대한 열망은 물론 올해 캐넉 스가 보스톤 브루인스를 제패하고 스탠 리컵을 최초로 차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주민들도 73퍼센트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솝 씨는 몬트리올과 캘거리가 올림 픽을 유치한 후 다음 해에 스탠리컵 결 승에 올랐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밴쿠 버도 역시 캐나다 전통을 이어가고 있 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6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 약 절반 의 응답자들이 캐넉스 하키에 관심을 보이다가 결승전까지 진출한 현재에 이 르면서 75퍼센트 이상으로 증가한 응답 자들이 하키열풍에 빠진 것으로 발표 sarahdouziech@theprovince.com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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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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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컵 결승전 입장권 $ 3 8 0 0 하키 열풍에 대형 스크린 판매 증가 캐넉스 하키팀이 17년만에 스탠리컵 결승 전에 도달하면서 대형스크린 TV 판매도 증 가하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베스트바이(Best Buy)는 캐넉스 플레이오프 이후로 빅스크린 TV 판매가 50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캠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베스트바이의 자 닌 볼 매니저는 “전통적으로 슈퍼볼 시즌에 대형 텔레비전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는데 올 해는 밴쿠버 하키팀의 승승장구로 55인치 이 상 크기의 TV 판매가 큰 폭 증가했다”고 밝 혔다. 밴쿠버 캐넉스의 스탠리컵 결승전을 관람하 기 위한 입장권 가격이 캐나다 스포츠 역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밴쿠버 하키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기 위 해 입장권 구매에 나선 하키팬들의 열기는 판 매자 위주의 뜨거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오후, 전 세계의 캐넉스 팬들이 티켓구입에 몰리면서 입장권 가격은 천정부지 로 오르고 있는 상태다. ShowTimeTickets.com의 마리오 리비치 씨 는 “독일, 스위스, 홍콩, 두바이, 리오 그리고 멕시코에서도 주문이 몰리고 있는 상태다”고 말하며 “캐넉스의 결승전 상대가 보스톤으로 정해지고 경기일정이 확정되면서 해외에서도 관람을 원하는 캐넉스 팬들의 관심이 폭주하 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치 씨가 판매하는 입장권 가격은 1차
볼 씨는 판매되는 텔레비전의 가격선은 1,500달러에서 5천 달러에 이른다고 말하며 구매자들이 하키경기 관람을 주된 이유로 또 는 겸사겸사 대형 스크린 제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스트바이는 정확한 판매수치는 제공하지 않았지만 지난 해 동기간에 비해 54~56인치 TV 판매가 20퍼센트 그리고 57인치 이상의 경우에는 50퍼센트 판매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씨주에는 총 12곳의 베스트바이가 있는데 그 중에서 9곳이 메트로 밴쿠버에 위 치하고 있다. bmorton@vancouversun.com
전과 2차전 경기가 649달러에서 2,399달러 그리고 마지막 경기의 가격은 1,699달러에서 3,8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캐넉스는 티켓 마스터를 통해 매우 한정된 좌석을 판매할 예정이지만 기회를 잡기는 하늘 의 별 따기와 마찬가지가 될 전망이다. 리비치 씨는 “캐넉스 팬들은 스탠리 컵의 역 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 하며 특히 5차 전과 7차전 경기의 입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일요일, 크레이그스리스트에는 약 1천 개에 달하는 하키 경기 티켓 판매 게시물이 올 라왔는데 밴쿠버의 캐넉스와 보스톤의 브루인 스 게임 2차전 경기 첫 번째 줄의 입장권을 1,200달러에 판매한다는 내용과 8번째 줄의 티 켓을 한 장에 2,800달러에 판다는 문구도 발견 됐다. iausti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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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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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한남에 위치한
아이러브안경 캐넉스 플래그 에너지 낭비와
의 휘발유가 추가적으로 소비됐고 약 3백만 킬로그램의 탄소가 불필요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본 계산에 포함된 깃발은 일반적인 작은 사이즈로, 간혹 경기가 승리로 끝 난 후에 목격할 수 있는 하키 스틱에 매달린 대형 플래그를 달고 다니는 자 동차는 연료소모와 탄소배출을 더욱 증 가하게 한다. 한편 UBC 대학의 피터 오스타피 척 박사는 깃발을 매단 자동차가 시속 4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려도 연료 소모 와 매연이 불필요하게 증가한다고 지적 했다. 한편 야생보호 위원회의 환경학자인 벤 웨스트 씨는 캐넉스가 스탠리컵 결 승전에 진출한 상황에서 하키팬들이 자 동차에 플래그를 달고 다니는 행동으로 인해 지구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고 해도 결코 하키팬들을 원망하지 않 는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환경론자가 모든 것 에 반대하는 것으로 종종 간주하는데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장기적인 차원 에서의 환경보호로 대중교통 이용증가 와 같은 생활습관 변화를 추구하고 있 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캐넉스 하키를 사랑하는 팬들은 남 녀노소로 구분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 작 어린 팬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캐넉스의 스탠리컵 결승진출에 대한 기쁨을 마음껏 뿜어낼만한 적당 한 기회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조나단 스미스 씨는 오는 토요일(4일) 스탠리파크에 서 가족 중심의 캐넉스 응원행진을 준 비하며 모든 하키팬들을 환영한다는 초청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동차를 타고 스탠리 파크에 세워 진 스탠리 경(Lord Stanley) 동상을 지 나치다가 이번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스미스 씨는 결국 스탠리컵도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라 스탠 리 파크에서의 응원전은 의미가 있다 고 강조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은 오는 토 요일 오전 10시에 스탠리 경 동상 앞 에서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11시 부터 시월을 따라 응원행진을 펼치 게 된다. 그리고 오후 5시에 시작하 는 하키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여 유 있게 행사를 1시 30분경에 종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에 서 ‘Vancouver Canucks Stanley Cup Rally’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밴쿠버는 캐넉스 경기가 열리 는 당일에 그랜빌 스트리트와 해밀톤 스트리트 일부 구간을 차단하며 시민 들이 결승전 경기를 함께 모여 볼 수 있도록 TV 스크린을 추가할 예정이다.
slazaruk@theprovince.com
sarahdouziech@theprovince.com
환경파괴 유발
밴쿠버 캐넉스 하키팀이 승승장구 스 탠리컵 결승전까지 진출하면서 도로에 는 자동차 창문에 캐넉스 플래그를 달 고 다니는 차량들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영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이런 행동은 개인의 주머니와 지 구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 스포츠팀을 응원하기 위해 자동 차에 달고 다니는 깃발로 인해 수백만 리터에 달하는 연료가 불필요하게 소비 되며 또한 탄소발생량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What is the fuel wastage from the flag on your vehicle’라는 제목의 보 고서는 맨체스터 대학 교수의 연구내용 을 담고 있었는데 일반 자동차가 두 개 의 플래그를 창문에 달고 시속 110킬 로미터로 달릴 경우에 시간당 1리터의 휘발유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보고서는 지난 2006년 월드컵 당시에 영국 축구팬들이 자동차에 깃발 을 달고 운전을 하면서 총 122만 리터
가족 모두“고 ! 캐넉스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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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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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 하키 열풍 포토갤러리 너무 야한가 ?
밴쿠버 메이크업 전문학교 ‘Blanche Macdonald’의 학생들이 모델들을 대상으로 캐넉스 하키팀의 유니폼 바디 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캐넉스 로고가 새 겨진 네일아트는 물론 많은 인파 속에서도 쉽게 튈 수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소개했다.
캐넉스 버전 마카룽 ! 맛있게 생긴 프렌치 마카 룽이 플레이오프 기간 중 에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 된다.
우리도 빠질 수 없지 ! 밴쿠버 국제공항 관제탑도 ‘고! 캐넉스 고!’
그린맨은 어디 ?
펄스크릭의 여자 드래곤 보트팀이 ‘핑크우 먼’으로 분장하고 ‘그랜맨’을 찾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유방 암을 이겨낸 여성들도 구성된 드래곤 보트팀은 캐넉스 하키경기가 있는 날에 연습을 피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조정했다.
내 남편 차 !
린다 씨 남편이 자신의 자동차를 온통 ‘캐넉스’ 응원도구로 장식했다. 이 정도면 진정한 캐넉스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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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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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역사상 가장 비싼
최고가 콘도 탄생 캐나다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콘도가 탄생했다. 토론토의 포시즌 호텔(Four Seasons Hotel and Private Residences Toronto)은 55층 럭셔리 타워에 위치한 웨스트 펜트하 우스를 2,800만 달러의 가격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호텔측의 희망 판매가격은 3천만 달러였으나 해외에서 구매에 나선 바이어 에게 약간(?) 할인된 가격에 팔렸다. 화제가 된 콘도는 총 9.038스퀘어피트 규 모로 토론토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 는 훌륭한 전망을 자랑하며 12피트 높이의 쾌적한 천정 그리고 바닥부터 천정까지 유 리로 장식된 호화스러움을 갖추고 있다. 본 펜트 하우스의 마스터 베드룸의 크기는 웬 만한 단독주택의 크기인 2,500 스퀘어피트 이며 거실의 규모만도 1천 스퀘어피트를 자
랑한다. 마스터 베드룸 안에는 따로 거실이 있으 며 두 개의 워크인 클로젯, 프라이빗 테라 스, 벽난로 등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호화 시설들이 갖춰져 다른 펜트하우스와는 질 적으로 틀린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콘도 내부에는 영화관, 도서관은 물론 오 픈 컨셉으로 설계된 부엌에는 엄청난 크기 의 아일랜드와 냉장고 3개 그리고 오븐 2개 등이 구비되어 있다. 포시즌 호텔 리조트의 설립자인 이사도 레 샤프 회장은 “새로운 호화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 회사가 자랑하 는 최고의 서비스와 스타일 그리고 편안 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다”고 밝혔다. GARRY MARR / FINANCIAL POST
비만클리닉
성장클리닉
산전ㆍ산후조리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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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CANADA EXPRESS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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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경 제
경기회복에 밴쿠버 오피스 공간 부족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시장보고서에 의하면 밴 쿠버 다운타운의 오피스 시장이 갈수록 더 빽빽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최고급 오피스 빌딩 의 경우에 수요가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등급의 최고급 오피스 빌딩의 전체 공실률이 불과 3.3%에 불과한 상태에서 향후 몇 년간 더 많 은 오피스 타워들이 완공되기 전까지 이러한 오피 스 빌딩의 수요는 높아지고 임대료 역시도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내용은 뉴욕에 본사를 둔 독립 부 동산 서비스 업체인 ‘Newmark Knight Frank Devencore’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실려 있다. Night Frank의 캐나다 협력사인 Devencore Company Limited의 존 비숍 부사장은 “다운타운 에서 1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사무실 공간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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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매우 힘들다”고 말하며 “Bentall 5 빌딩이 건설 된 이후로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대형 오피스타워가 건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3~4년 후에는 많은 오피스 타워들이 다운타운에 새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말 하며 완공이 끝나면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 고 언급했다. 비숍 씨는 A등급의 오피스 건물들 은 큰 수요를 기록하며 따라서 값도 높아질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A급 오피스 건물의 경우에 스 퀘어피트당 35~45달러의 임대료를 기록하고 있다 고 말하며 특히 노스 쇼어를 조망할 수 있는 고층 사무실의 경우에는 20%의 프리미엄이 따로 붙는 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임대료와 부동산세금, 운영비와 전기세 등을 포함한 A급 건물의 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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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1분기 개인부채 , 1년 전보다 5 % 증가
무실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평균 46.44달러인 것 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7년 4분기의 53.58달러 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2011년 연말 이 되면 다시 56~58달러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오피스 시장도 2008-09년 경제불황의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 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안정적인 시장 중의 하나이다”고 말했다. 경제불황이 절정에 달했던 2009년 중순에 사 무실 공실률은 5.9%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2007년 말에 기록했던 A급과 B급 오피스의 2.1%라는 사 상최저의 공실률에 비해서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현재 A급 오피스 공간 중에서 비어있는 면적은 43만 스퀘어피트에 불과한데 이는 2010년 중반의 55만 스퀘어피트에 비해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총 오피스 공간은 약 2천만 스퀘어피트로 토론토와 몬트리올, 그리고 캘거리 다음으로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완공될 주요 오피스 빌딩 으로는 웨스트 해스팅스에 위치하게 될 8층 높이 의 Jameson House와 4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포함될 745 Thrulow에 들어설 Bentall 6, 그리고 26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갖추게 될 웨스트 해스팅스의 워터프론트 인근에 들어설 University Club, 그리고 Telus가 웨스트 조지아와 시무어 교차지점에 건설할 50만 스퀘어피트 규모 의 22층 건물 등이 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가 호조를 보임에 따 라 사무실 공실률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의 주요 도시의 A급과 B급 사 무실 공간의 공실률은 지난 6개월 만에 7.1%에서 6.8%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국민의 1인당 개인 부채가 계속 늘 어 지난해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BC방송이 전한 미국 시카고의 신용 전문회사 트랜스유니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캐나다 국민 1인당 평균 부채는 신용 카드와 은행 신용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 대 출)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200달러 증가한 2만6천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채에서 모기지(주택담보 장기대출) 상환 액수는 제외됐다. 이 중 신용한도 대출은 전체 개인부채의 40%를 차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손쉬운 대출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비해 이 기간 국민 1인당 신용카드 부채 는 평균 3천539달러로 지난해 3천564달러보 다 근소한 감소세를 보였다. 트랜스유니언 측은 이 같은 개인부채 규모 가 캐나다 국민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고위 관계자는 “1분기 캐나다 국 민 개인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사 실”이라며 “그러나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고, 경기후퇴기 이전에 비해서도 지 나친 양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트랜스유니언 은 캐나다 주요도시에 영업점을 갖추고 소매 대출금융 활동을 하고 있다. 캐나다 국민의 부채가 늘어나는 주요인으로 는 기록적인 저금리와 유리한 조건의 대출 금 융상품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CBC는 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은행 총재는 최근 캐나다 국민의 평균 개인 부채규모가 가 처분 소득의 150%에 이르는 실정이라고 지적 한 바 있다.
bmorton@vancouversun.com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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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사 회
T F S A ( T a x F r e e S a v i n g A c c o u n t ) 2009년부터 도입된 비과세저축계좌(TFSATax Free Saving Account)는 캐나다 거주자 의 절세방안으로 기존의 RRSP과는 별도로 새 로운 비과세저축, 증여 및 상속수단으로 유용 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TFSA로 설정된 투 자는 그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소득은 발 생년도와 인출시에 비과세되고 RRSP와 달리 투자시 소득공제로 사용되지 않고 인출시에도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TFSA 투자자격으로는 19세 이상(BC주 기 준)이고 SIN카드를 소유한 세법상 캐나다 거 주자여야 합니다. 투자대상으로는 일반적으로 RRSP에서 허 용하는 투자대상과 대부분 동일하며, 뮤츄얼 펀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GIC, 채권, 중소기업 지분 등이 포함됩니다. 단, 본 인이 1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회사는 제외 됩니다. TFSA의 개인당 한도는 매년 5,000달러이 며, 매년 정확한 투자한도액은 세금보고 후 국 세청에서 발급하는 Notice of Assessment상에 명시됩니다. 만약 특정년도에 투자 가능액을 투자하지 않은 경우에 미투자금액은 차기년도 로 이월되어 차기년도의 투자한도액이 증가하 게 됩니다. 또한 투자금액을 인출하는 경우에 도 동 금액만큼 다음년도에 한도액이 증가하 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인출한 연도 에 이월적립한도 금액이 충분히 없을 경우 동 년에 바로 인출한 금액을 재투자할 수 없고 한 도액이 증가하는 차기 년도까지 기다렸다가 투 자해야 합니다.
적립한도액과 관련하여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씨는 2009년도에 TFSA한도가 5,000달 러였고 이 중에서 2,000달러를 투자했습니다. 2010년도 A씨의 투자한도는 한도액 5,000달러 와 전년도 이월 미투자액 3,000달러를 포함한 8,000달러가 됩니다. 만약 A씨가 2010년도에 투자하지 않고 도리어 1,000달러를 인출하여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면, 2011년의 A씨의 투자 한도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2011년 A씨의 투자 한도액 2010년 누적 이월 투자가능액
$ 8,000
2010년 투자 한도액
$ 5,000
2009년 인출액
$ 1,000 $14,000
TFSA와 관련하여 주의할 점은 국세청에서 정해준 투자한도액을 초과하여 투자할 수 없 으며 만일 이를 초과하여 투자한 경우 초과금 액에 대하여 매월 1%의 과세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한도액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TFSA 투자자가 캐나다 비거주 자가 된 경우를 살펴보면 기존 투자액과 관 련된 소득은 비과세가 유지되나 다시 거주자 가 될 때까지 추가적립가능액은 없어지고 신 규 투자가 불가능하며, 비 거주기간 동안 인 출한 금액이 있을 경우에도 동 금액이 차기년 도 적립한도액에 추가되나 다시 거주자가 될 때까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하여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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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우편배달 파업 다시 초읽기 캐나다 체신청과 노조의 협상이 다시 마찰을 겪으면서 대규모 파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우편배달원 노조의 데니스 레멜린 대 표는 웹사이트를 통해 “캐나다 체신청이 직원들 의 월급, 혜택, 연금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 혔다. 또 다른 성명서에 따르면 노조원들에게 가 까운 미래에 파업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는 내 용을 알리고 있었다. 캐나다 노동법은 합법적인 파업을 위해 72시 간 전의 통보를 요구하고 있어 이번 주부터 파업 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 체신청의 대 변인은 직원들에게 제시된 조건이 매우 타당성이 있다고 말하며 노조가 이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 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말에 실시된 투표에서 우편 배달원 노조는 5월말까지 캐나다 체신청과의 합의가 이 뤄지지 않을 경우에 5월 24일부터 총파업에 나 설 것을 결의한 바 있으나 잠정적으로 파업사태 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캐나다 은행연합의 마우라 드류-리틀레 씨는 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파업이 미 치는 영향을 극소화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온라인 뱅킹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며 청구서 지불은 전 화나 은행자동기기(ABM) 또는 지점 방문을 통 해서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우편파업이 발생할 경우에 일부의 청구서는 지불기한이 연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신용카드와 몰기지 납부는 우편파업 기간에도 반드시 제시간 에 지불해야 한다. 캐나다 체신청과 노조는 몇 개의 주요 이슈에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체신청은 새 로운 직원들의 임금을 기존의 시간당 24달러에 서 17.50달러로 삭감하기를 원하고 있다. 48,000명에 달하는 체신청 노조직원들 중의
2만 명은 향후 10년 안에 은퇴할 예정으로 신 규직원의 봉급문제는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상 태다. 한편 캐나다 전국에서 신규 주택과 콘도들이 증가하면서 매년 24만 개의 새로운 주소들이 추 가되고 있지만 우편을 이용하는 건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만약 우편배달 파업이 진 행되면 편지나 소포 배달은 중단되지만 캐나다 체신청은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실업보험, 웰페 어, 연금 그리고 다른 사회지원 수표는 배달하기 로 합의됐다. 캐나다에서 우편파업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시 기는 지난 199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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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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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항 검색원 대규모 해고조치 지시했다. 지난 주부터 임시해고 통지문이 검색 대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에게 전달됐는데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던 120명이 해고됐고 토론토 공항의 경우에는 400명이 핑크슬립을 받았다. 폰타인 씨는 “공항 검색대 직원들은 위험한 물 건을 지니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시도를 막는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하며 “보 안 인력을 줄이기 시작하면 항공기 안전에 문제 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민당의 팻 마틴 의원은 이번 공항 보안인력 에 대한 예산 삭감조치를 도통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CATSA는 작년에 비해 139퍼센트의 예 산이 인상됐으며 캐나다 여행객들은 항공탑승권 에 포함된 세금인상으로 보안에 대해 더 많은 비 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태이다”고 말하며 “예산은 증가하는데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을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밝혔다. NIAMH SCALLAN / THE PROVINCE
밴쿠버 공항검색원 , 마약밀수에 공조 캐나다 항공 보안위원회 ( C A T S A )는 캐나다 전역의 공항 검색원 1 5 ~ 2 0 %를 감원하도록 지시했다 .
최근 밴쿠버 국제공항이 보안 예산삭감으로 120명에 달하는 보안 검색대 인원을 해고하자 지 난 26일 오전, 100명에 달하는 공항 보안 검색원 들이 밴쿠버 공항에서 시위에 나섰다. 비씨주와 사스카춘의 12개 공항에서 근무하 는 1,250명의 보안 검색원들을 대변하는 노조협 회인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의 론 폰타인 씨는 “공 항 검색원들의 해고는 비행기로 여행에 나서는 시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항공 보안위원회는 예산삭감 조치에 따라 밴쿠버, 토론토, 위니펙, 오타와 그리고 몬트 리올의 공항 검색요원 규모를 15~20% 줄이도록
밴쿠버 국제공항 에서 근무하는 두 명의 검색요원이 마 약 밀반입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 됐다. 연방경찰은 가방 속에 15킬로그램에 달하는 엑스타시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20세 남성을 구 속했는데 그는 이미 보안 검색대를 벗어난 구역
에서 경찰의 단속망에 걸렸다. 경찰은 며칠 후 인 지난 5월 20일에 마약 밀반입 음모에 가담 한 혐의로 공항 검색대에서 근무하던 24세의 리 치몬드에 거주하는 거빈더 싱 팔 씨와 31세의 써리에 거주하는 아지트팔 싱 저지 씨를 체포 했다. 올해 20세의 딜란 스코트 그린 씨와 함께 두 명의 공항 검색요원들은 마약유통과 소지 등의 혐의로 오는 6월 15일에 법정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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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해범 피크톤 돼지농장에 화재 난 27일 오후 10시경에 피크톤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온(Dominion) 애비뉴에 위치한 화재 현 장에는 3대의 세미 트레일러 중에서 2대가 화염 에 불타고 있었는데 소방대원들은 카노우스티 골 프장(Carnoustie Golf Club)으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이 피크톤 농장의 화재사건 현 장에서 화마와 싸우는 동안에 4킬로미터 떨어진 2300번지 켈리 애비뉴에서도 또 다른 화재가 발
생했다. 사람이 거주하고 있지 않던 주택의 차고는 화 재로 전소됐는데 코퀴틀람 연방경찰은 일련의 화 재사건을 모두 방화로 간주하고 수사에 나섰다. 코퀴틀람 연방경찰의 알란 라이 대장은 “코퀴 틀람에서 하루 저녁에 이렇게 많은 수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다”고 말하며 “방화로 의심되 는 확실한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nscallan@theprovince.com
유괴 7년만에 . . . 켈로우나 부자 상봉
포트 코퀴틀람 옥스포드 스트리트 3 7 0 0번지에 위치한 주택에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
포트 코퀴틀람에서 하루 저녁에 방화로 의심 되는 3건의 화재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토요일, 3700번지 옥스포드(Oxford) 스 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의 화재사고는 집 안이 온 통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소방대원들이 내부 로 전혀 진압할 수 없는 흔치 않는 상황에 직 면해야 했다. 본 주택에 거주하던 남성은 집 안의 쓰레기로 인해 그 동안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살아온 것 으로 알려졌는데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쓰레기에 걸려 출입문조차도 제대로 열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오전 1시 20분에 화재 현장에 출동 한 소방대원 스티브 하트 씨는 “집 안 내부가 온 통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밖에서 소방작업을 진 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평소 쓰레기 문제로 인근 주민들에게 잘 알려 져 있던 남성은 자신의 주택이 화마에 쓰러져 가 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 화재사건에 앞서 몇 시간 전에는 연 쇄살해범 로버트 피크톤 돼지농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포트 코퀴틀람 소방서의 알란 니콜슨 씨는 지
미국의 아리조나 경찰은 캠룹스에 거주하는 아버지에게 7년 만에 아들과 재회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줬다. 지난 2004년 12월에 친모에 의해 유괴된 후 에 그 동안 아리조나에서 생활하던 올해 10세 의 발러 호웰 군은 이제 곧 아버지와 가족의 품 으로 돌아오게 됐다. 아리조나 찬들러의 데이 빗 라머 형사는 지난 일요일, 세탁소에서 문제 를 일으킨 하웰 씨를 조사하던 중에 캐나다 연 방경찰을 접촉해 그녀가 캐나다에서 수배된 인 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재 아리조나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발 러 군의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빠른 시일 내에 캠룹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 가 이뤄지고 있다. 라머 형사는 “부자가 서로 헤어진 지 거의 8년이 되었기 때문에 약간의 어려운 시간들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아리조나
는 친부모 유괴에 있어 범인인도 규정이 없기 때문에 연방경찰이 호웰 씨를 캐나다로 송환하 기 위해서는 캐나다와 미국의 법정판결이 필요 scooper@theprovince.com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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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메트로 밴쿠버 인터넷 사용률 최고수준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 하면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의 인터넷 사용률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것으 로 나타났는데 특히 저소득층도 타 지 역에 비해서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0년 을 기준으로 캐나다 10개 가구 중 8개 가구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 타났는데 특히 비씨주(84%)와 알버타 주(83%), 그리고 온타리오주(81%) 순 으로 인터넷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밝 혀졌다. 반면에 P.E.I와 퀘벡, 그리고 마 니토바의 경우에는 인터넷 개통률이 7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만 가구의 샘플링 작업 을 통해 이와 같은 통계를 발표했는 데 응답자 중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통 해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사람의 비율 은 7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개 이 상의 기기를 통해 인터넷을 활용한다고 답변한 가구의 수도 절반에 달하는 것 으로 밝혀졌다. 또한 텔러스에 의하면 비씨주 주민의 99%는 초고속망이나 혹 은 전화선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집에서 인터 넷을 이용한다고 답변한 가구의 96%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연 소득이
87,000달러 이상인 가구의 경우에는 97%가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 으로 나타난 반면에 3만 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의 경우에는 이 비
율이 5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의 경우, 빈부에 따른 인터넷 이용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격차가 적 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소득가구의
98.4%가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 으며 저소득층의 경우에도 68.6%로 다 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 56%는 “필요가 없거나 관 심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반면에 이용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 은 20%였으며 컴퓨터가 없기 때문이라 고 답한 비율은 15%, 그리고 인터넷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못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가족 의 수와 인터넷 이용률과도 연관이 있 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일인가구의 경우 에는 인터넷 이용률이 57.8%인 반면에 4인 가구의 인터넷 개통률은 95.4%로 밝혀졌다. 또한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에는 94%가 인터넷을 개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터넷 개통률이 높은 도시는 89.9%로 나타난 온타리오 의 배리(Barrie)였으며 다음으로 캘거 리(89.1%), 밴쿠버(86.8%), 그리고 사 스카툰(86.4%)의 순서인 것으로 조사 됐다. 최근에 캐나다 통신업체들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인구 의 거의 100%가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 용할 수 있으며 캐나다는 인터넷 이용 률에 있어서 G8 국가 중에서 1위를 차 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imps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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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체인점‘ T A R G E T’밴쿠버 매장 발표
랐다고 말하며 밴쿠버 아일랜드에 4개 의 매장이 들어서는 반면에 캠룹스와 켈로우나의 경우에는 단 하나의 타겟 매장도 만들지 않은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리치몬드의 경우에 비 록 1차 타켓 매장에는 선정되지 않았 지만 지역적인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 만간 매장을 오픈하게 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타겟 매장이 들어서는 기타 지역
해당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젤러스 매장이 모두 타겟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임대조건이나 보수공사를 위한 건설허가 등의 여부에 따라 변경 여부 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피셔 씨는 젤러스 매장의 대다수는 타겟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젤러 스 매장을 타겟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매장 한 곳 당 1천만 달러 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머돈 씨는 타겟의 이번 발표 내용에 다소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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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겟은 현재도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여력이 있는 매장들을 선정했다고 말하며 특히 젤 러스의 브랜드파워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겟은 이번 인수를 통해 새 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고 덧붙였다. 스머든 씨는 또한 타겟의 일부 매장 의 경우에 월마트에 대응하기 위한 목 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칠리왁의 코튼우드 몰이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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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진출을 선언한 미국의 대형 소매체인점 ‘타겟(Target)’이 메트로 밴쿠버에도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지난주 목요일, 타겟은 비씨주에 위치한 젤러스(Zellers) 매장 중에서 15개를 2013년까지 타겟 매장으로 변 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 18억 2,500만 달러에 젤러스 체 인점을 인수한 타겟은 캐나다 전국적 으로는 10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타겟 캐나다의 토니 피셔 사장은 인구 학적인 요인과 경쟁력 등을 감안하여 1차 매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타겟으로 변경되는 매장은 밴쿠버의 오크리지 센 터(Oakridge Centre)와 버나비의 메트 로폴리스(Metropolis at Metrotown), 코퀴틀람 센터, 델타의 스코츠데일 (Scottsdale Mall), 랭리의 윌로우브룩 (Willowbrook), 그리고 메이플 릿지의 하니 플레이스(Haney Place)에 위치한 젤러스 매장들이다. 로워 메인랜드에 위치하게 될 타 겟 매장은 아보츠포드의 파워 센터 (Power Centre)와 칠리왁의 코튼우 드 몰(Cottonwood Mall)에 속해 있다. ‘Colliers International Consulting’의 전략기획 담당 이사인 짐 스머든 씨는 1차로 선정된 곳은 지역센터로서의 역 할을 감당할 전략적 위치에 속해 있다 고 말했다.
으로는 캠벨 리버의 디스커버리 하버 (Discovery Harbour) 쇼핑센터와 쿠 트네이의 드리프트우드 몰(Driftwood Mall), 나나이모의 노스 타운 센터 (North Town Centre), 빅토리아의 틸 리컴 몰(Tillicum Mall), 크랜브룩의 타 마락 몰(Tamarack Mall), 버논의 빌리 지 그린 몰(Village Green Mall), 그리 고 프린스 조지의 파인 센터 몰(Pine Centre Mall) 등이 있다. depenner@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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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를 위한 모기지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모기지 신청 과정에서 신청자의 소득증명은 기 본적인 조건입니다. 부채를 상환할 수 있다는 재 무적인 능력을 대출기관에게 보여주어야 하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비지니스를 운영하거나 커미션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에 세무상의 이유 로 흔히 과세대상 소득을 가능한데까지 낮추어 보고하기 때문에 소득세는 줄일 수 있더라도 융 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 게 됩니다. 대출기관에서 신청자의 소득을 확인 하기 위하여 사업체의 재무제표나 오너의 개인납 세 보고자료 등을 요구하는데 서류상 확인이 가 능한 소득만으로는 원하는 액수의 모기지를 승락 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의 이런 사정을 참작하여 일 부 대출기관들이 제공하는 모기지 상품을 요약하 자면, 최소 2년동안 비지니스를 운영하였을 경우 에 서류상으로 나타나는 소득을 어느정도 불려서 대출신청이 가능합니다. 많은 경우에 자영업자의 실제 캐쉬플로우가 소득세 보고 자료로 입증할 수 있는 액수보다 높다는 것을 대출기관에서 인 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지니스 관록이 2년 이하라면 창업전 고 용직이 현재 자영업종과 동일할 경우에 대출기관 이 신청자의 경험을 인정하여 자영업자를 위한 모기지 상품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독자분들의 문의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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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비씨주 경제 회복세 전망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가 지난 수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비씨주의 경제성장 률이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인해 뜨거웠던 2010년과는 달리 2011년 한 해 동안 다소 냉 각되지만 2012년이 되면 다시 정상궤도에 진 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비씨주 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비씨주의 경우에 올해 한 해 동안에 2퍼센트 의 완만한 경제성장이 예상된다”고 되어 있 는데 이는 캐나다 전국 경제성장률인 2.6퍼 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부진 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비씨주의 임업에 악영향 을 끼칠 것이다. 주택시장의 냉각이 시작되 고 정부에서 주도하는 사회 기반공사가 끝나 감에 따라 건설분야의 경우에 올해 한 해 동 안 지속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비씨주 비즈니스 협의회의 조크 핀레이슨 부사장은 컨퍼런스 보드 보고서의 전망에 대 부분 동의한다고 말하면서도 비씨주의 경제 성장률은 캐나다 전국에 보다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에 경제가 다소 냉각될 것이 란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하며 올림픽으로 인한 경제효과의 약발은 일회성으로 끝날 것 이며 경기부양 정책도 2010년에 비해서 덜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핀레이슨 씨는 “컨퍼런스 보드에 서는 비씨주의 경제성장률이 전국평균에 크
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에 대해서 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다. 아마도 전국평균 과 매우 근접한 수준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타와에 본부를 둔 컨퍼런스 보드에 의하 면 천연자원과 연관된 경제활동이 활발한 주 들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 으로 뉴펀랜드와 알버타, 그리고 사스카츄완 의 경우에는 석유나 금속, 그리고 포타쉬와 같은 천연자원의 강한 수요와 높은 가격으로 인해 경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뉴펀랜드의 경우에 캐나 다에서 가장 높은 4.6퍼센트의 성장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에 뉴 브런즈윅의 경 우에는 1.5퍼센트로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올릴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알버타주의 경우에는 오일샌드의 지
속적인 발굴로 인해 3.1퍼센트의 양호한 성장 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온타리오주의 경우에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자동 차 산업이 타격을 입어 2.1퍼센트의 성장만 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또한 노동시장 역시도 올해 한 해 동안에는 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고용성장률이 1.1퍼센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 했다. 따라서 노동시장에 대한 수요가 일자리 를 초과함에 따라 실업률은 8퍼센트까지 높 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노동시장은 내년에는 강 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으로 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됨에 따라 실업률 은 6.8퍼센트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 다”고 언급했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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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 0 % , 미국 부동산에 군침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와 캐나다 달러의 강 세를 활용하여 미국의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 레거 마케팅(Leger Marketing) 회사에 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미국의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관심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베테랑 부동산 중개인 섀넌 무어 씨는 미국의 집을 구입하는데 있어 유의해야 할 점들 이 매우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 구매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부동 산 사이트 MLS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사항들 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어 씨는 구체적으로 에어컨이나 전기, 그리 고 배관 시스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고 말하며 사려고 하는 지역을 적어도 두 번 이상 은 방문하여 이웃의 환경과 학교와 같은 공공기 반 시설들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기업인 로얄 르페이지의 필 소퍼 사장 은 특히 미국 남부의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캘 리포니아 주에 이르는 선벨트와 같은 지역의 경 우에는 흰개미들이 드라이월을 부식시킨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을 사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 며 집주인은 흰개미 보험에 가입해야 할 뿐 아니 라 정기적인 하우스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소퍼 씨는 앞으로도 미 국의 집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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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 며 지금은 미국의 부동산 을 구입하기 더없이 좋은 때라고 언급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 에서 워싱턴 D.C를 제 외한 모든 도시의 집값이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업체 인 ‘Metrostudy’에 의하면 올해 2월 을 기준으로 플로리다 지역의 평균 집값은 2006년 6월에 비해서 53퍼 센트가 하락한 121,900달러인 것으 로 밝혀졌다. 무어 씨에 의하면 해변가에 위치 한 고급주택보다도 해변가에서 한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는 집들이 보 다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퍼 씨와 무어 씨는 캐나다 바이 어들이 투자용으로 미국 부동산을 구 입하는 것이 좋은지 여부에 대해서는 엇갈린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무어 씨가 미국 부동산 투자가 단기적으로 도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입장인 반면에 소 퍼 씨는 보다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무어 씨는 몇몇의 외국인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들 중 일부는 플로리다의 시에스타 키 인근에 위치한 노스 포트에 위치한 1,500스퀘어
피트 크기의 3베드룸 가구를 불과 7만 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다. 무 어 씨는 경매에 나온 집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그 럴 경우에는 반드시 경험 많은 노 련한 중개인들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퍼 씨는 투자용으로 구입하기 보다는 주거용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 말하며 “만일 당신이 5년 전에 미국의 집 을 사기를 고려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지금 도 고려해서는 안 된다. 투자를 위해서는 더 좋은 장소가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무어 씨는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와 같은 형태의 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보다 안전한 투 자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압류되는 주택 의 수가 많아질수록 콘도의 가격은 더 큰 폭으 로 곤두박질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소의 위험성에도 불구하 고 콘도를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보는 캐나다 구 매자들이 많은데 한 예로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스탠 와서맨 씨는 전 주인이 부동산 호황기에 16만 달러를 주고 구입한 1천 스퀘어피트 면적 의 콘도를 겨우 5만 달러에 구입하는 횡재를 하 기도 했다. Sarah Staples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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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 %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은 높은 생필품 가격과 신흥시장의 초과 수요로 인한 세계적인 인 플레이션 압력에도 기준금리를 1%로 그대 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캐나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 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정책회의에서 6회 연속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생필품 가격이 최근 하락했으나 세계 신흥시장의 강한 수 요로 다시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적인 인플레이 션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명서는 이어 미국경제가 완만한 성장 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의 성장은 그리스 등 주변국의 부채문제에도 불구하고 동력 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3월 일본을 덮친 쓰나미가 세계경제에 충격을 주고 일시적으로 공급망에 장애를 가져왔 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이런 모든 요인을 반영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 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는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 1·4분기에 3.9%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줬다. 중앙은 행의 다음 금리조정 정책회의는 오는 7월 pk3@yna.co.kr 1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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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
“ W e W a n t t h e C u p”
지난 수요일, 밴쿠버 캐넉스가 스탠리컵 결승 1차전에서 3 피어리드 막판에 1:0으 로 승리하자 밴쿠버는 지난 동계올림픽을 능가하는 환호의 열기로 가득 찼다. 다섯 블록에 걸쳐 차량이 차단된 그랜빌 스트리트에 모여있던 수 만 명에 달하는 하 키팬들은 캐넉스의 라피 토레스 선수가 3 피어리드 몇 초를 남겨놓고 승리의 골을 기 록하자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올림픽 이후 다시 거리축제에 나선 밴 쿠버 시민들은 토레스의 결승골에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노래와 소리를 지르
며 환호하던 다른 하키팬들과 하이파이브 를 교환했다. 밴쿠버 하키가 40년간 갈망하던 스탠리 컵 포스터를 들고 있던 콜톤 애스톤 씨는 많은 인파 속에서 영웅대접을 받으며 행진 에 나섰는데 그는 “아버지가 20년간 간직 하고 있던 포스터를 얼마 전 가라지 세일에 서 팔아 치울 계획이었는데 오늘에서야 빛 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궃은 날씨 속에서 밴쿠버 다운타운 조지 아와 그랜빌 스트리트에 설치된 대형 스크 린 앞에 모여 몇 시간 동안 득점 없는 게
임을 지켜보던 하키팬들은 경기가 극적인 승리로 끝나자 이제 스탠리컵 쟁취까지 단 3번의 승리가 남았다고 기대하고 있다. 보스톤과의 결승 1차전 경기가 오버타 임으로 이어지기 불과 몇 초 전에 토레스 선수의 퍽이 골문을 통과하자 하키팬들은 올 시즌에 스탠리컵 쟁취에 대해 확신하며 “We want the Cup! We want the Cup!”을 외치며 거리 행진에 나섰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 다운타운 그랜빌 스 트리트 일대는 캐넉스 저지를 입은 군대와 같은 행렬이 이어졌다. 스탠리컵 결승전 상대 보스톤 브루인스 는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지만 밴쿠버 캐넉스를 맞아 수 많은 찬스를 결정적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대부분의 하키 팬들은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는데 올해 19세의 써리에서 거주하는 톰 로직 씨는 “캐넉스가 오늘 5-2로 승리할 것이다”고 기 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약간의 비가 내렸 지만 로저스 아레나에 퍽이 떨어진 이후로 비는 잠잠해졌다.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닉 윌리암스 씨는 자신의 4세 딸과 함께 길거 리 경기관람에 나섰는데 “하키팬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밴쿠버는 또 다시 올 림픽과 같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iausti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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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 s a l PROJECT PROFILE 위 치 : 1 7 7 5 Q u e b e c S t . 실내면적 : 4 0 9 ~ 1 , 9 5 3 s q . f t 가 격 : $ 2 3 8 , 9 0 0 ~ 개 발 : B a s t i o n 전화번호 : 6 0 4 - 8 7 6 - 7 3 3 2 홈페이지 : o p s a l l i v i n g . c o m
24층 높이의 새로운 ‘Opsal’ 건물이 퀘벡 스트리트 선상에 세워지면 유리 로 장식된 3층 높이의 출입구 안에는 유서 깊은 지역의 과거 모습을 후손들 에게 보여주기 위해 복원된 목재 크레 인이 위치하게 된다. 마케팅 담당자인 밥 레니 씨는 이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Bastion 개발사의 킴 마우스트 씨는 목재 프 레임으로 된 오래된 Opsal Steel 건물 을 현대식 유리타워와 나란히 위치시 킴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니 씨는 “이 지역은 밴쿠버 산 업의 중심지이다”라고 말하며 “지금 껏 보존된 건물을 거의 찾아보기 힘 들다”고 덧붙였다. 밴쿠버의 역사학자인 브루스 맥도 널드 씨는 “이 건물들은 밴쿠버의 탄 생과 위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 했다. Opsal을 구입 한 화이트 락에 거주하는 조운 크
건물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또 한 복원되는 것은 단지 크레인뿐만이 아니라 원래 있던 Opsal 철재 건물은 드대로 보존되고 보수된 후에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거듭나게 된 다고 밝혔다. 지난 1918년에 건설된 Opsal 건물 은 분해되고 복원되어 새로운 상업용 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오래된 Opsal 철재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하게 되는 새로운 Opsal 24층 타워는 폴스 크릭 사우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 다. Opsal 타워는 총 178 유닛으로 구 성되어 있으며 가장 작은 409 스퀘어 피트 크기의 가구는 약 283,900 달러 에서 시작된다.
루스 씨는 본래의 건물이 복원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8층에 위치한 678 스퀘어피트 크기의 유닛 을 구입했다. 전직 교사이기도 한 크 루스 씨는 각종 편의시설과 바다에 가 까운 Opsal의 위치적 조건이 매력적 이라고 말하며 “한 블록만 걸으면 시 월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사는 ‘Opsal’이 여러 매장과 교 통수단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을 정 도로 입지조건이 우수하다고 말하며 하키팬의 경우에는 15분만 걸어가면 캐넉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고 언 급했다. Chantal Eustace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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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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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부동산 투자’잭팟 ? 과거에 캐나다 국민들은 태양의 도 시 ‘라스베가스’를 카지노와 오락을 즐 기기 위해 주로 방문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미국 부동산 사 냥에 나서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찾는 캐나다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부동산 시세가 지난 2000년 1월 수준 이하로 곤두박질친 미국의 4개 도시 중 한 곳이다. 지난 1월, 라스베가스는 2010년 최 악의 부동산 도시 중 최고 순위에 선 정된 바 있는데 주택 소유자 9명 중 한 명이 부동산 차압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라스베가스 부동산 협회의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기록된 라스 베가스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간은 물론 전월과 비교해서도 또 다시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전월(2월)에 비해 단독주택의 판매가 30.6퍼센트 성 장했고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도 매매가 19.5퍼센트 올랐지만 평균주택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라스베가스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평균가는 125,959달러로 나타났으며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경 우에는 61,000달러를 기록해 밴쿠버와 비교하면 약간 과장해서 ‘차고’에 불과 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캐나다의 높은 부동산 가격과 캐나 다 달러 강세로 인해 라스베가스에서
라스베가스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2 0 0 0년 수준으로 곤두박질 쳐 단독주택 평균가가 1 2 5 , 0 0 0달러에 이르고 있다 .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너무 쉬워 보 인다. 라스베가스 르맥스 부동산 회사 소 속의 닉 놀프 공인중개사는 전세계 각 지에서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 구매자들이 전 체 거래의 3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 3분의 1이 밴쿠버를 중심으로 한 비씨주 출신이 라고 놀프 씨는 말하며 캐나다 구매자 들의 절반은 임대를 통한 투자수입이
목적이며 나머지 절반은 휴양주택으로 사용하려고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을 구 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단기적 임대 를 통해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결코 쉽 지 않은데 이 곳에는 단기 방문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호텔들이 수도 없이 많 기 때문이다. 캐나다 구매자들이 주로 구입하는 라스베가스의 주택 가격대는 10만 달 러에서 12만 5천 달러 사이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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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라스베가스의 낮은 조세 시스템 에 따라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부담도 밴쿠버에 비해서 훨씬 적다. 또한 지역적으로 토네이도, 허리케 인 그리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도 거 의 없다는 점이 캐나다 구매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상태다. 놀프 씨는 라스베가스의 부동산 가 격은 제한된 토지로 인해 결국 다시 상 승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사람들 은 주변에 보이는 사막을 보고 라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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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에 집을 지을 땅이 많은 것으로 생 각하지만 실제로 토지를 위한 대지가 바닥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에서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 는 코우팔 바스토우리 씨는 지난 4월 14일에 2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3베드 룸 주택을 구입했다. 그는 라스베가스를 선택한 이유로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이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 수입을 올리기가 용의할 것으로 생각 됐다고 말했다. 그는 라스베가스 부동산 구매에 있 어 현금으로 계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은행과 거래하는 것은 결코 쉽 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행과 한 번 거래를 해 보면 캐나다의 은행시스템이 얼마나 훌륭한 지를 실감할 수 있게 될 것이 다”고 강조했다. 버논에 거주하는 테리 휴스톤 씨는 지난 2010년에 라스베가스의 콘도 4채 를 구입해서 임대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는 “비씨주에서 이 정도의 임대용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 을 지불하고 또 몰기지를 얻어야 한 다”고 말하며 “라스베가스의 부동산은 비씨주에서 디포짓에 불과한 금액으로 비슷한 수준의 임대수입을 거두고 있 다”고 말했다. Felicity Stone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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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미국은 백인의 나라 ?…피부색이 바뀌고 있다 美 대법“애리조나 反이민법 합헌”
불법체류자 고용땐 면허취소 등 처벌
미국의 얼굴이 바뀌어 가고 있다. 다민족 이민자들로 구성된 미국이 라지만 200년 넘게 절대 다수를 차지 했던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 인구의 비중이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지고 있 다. 대신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10년간 늘 어난 미국 인구 2명 가운데 1명이 히 스패닉계일 정도다. 그런가 하면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인 가정’도 점점 줄어 2010년에 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결혼한 부부 가 소수로 ‘전락’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2010 인구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히 스패닉 인구는 지난 10년간 43.0% 증 가했다. 2000년 3530만명에서 2010년 5047만명으로 1517만명이 늘었다. 이 는 같은 기간 늘어난 미국 전체 인구 2732만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증 가율도 전체 증가율 9.7%의 4배가 넘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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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아시아계 인구 1 0년새 각각 4 3 % 늘어 백인비중은 5 . 4 % P 급감 지난 10년간 백인 인구는 226만명 이 늘어 1억 9681만명으로 집계됐다. 백인 인구 비중은 63.7%로 10년 전에 비해 5.4%포인트 낮아졌다. 백인 인구 증가율은 1.2%에 그쳤다. 아시아계 인구의 급증세도 눈에 띈다. 2000년 1024만명에서 2010년 1467만명으로 43.3%나 늘었다. 증가 율만 놓고 보면 히스패닉계를 조금 앞 선다. 한국 교민의 경우 현대차의 생산공 장이 들어선 앨라배마에서 특히 많이 늘어났다. 2010년 현재 현대차 공장 이 있는 몽고메리 일대에는 한국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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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제재하는 애리조나 주법이 합헌이라 는 미국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미국 전역에서 반(反)이민 정서가 고조되 고 있는 가운데 미 대법원이 불법 이 민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려는 주 정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미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불법 체류 사실을 알면서도 고용한 사업주 의 면허를 취소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는 애리조나 주법이 연방법에 위배 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고 로스앤 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2007년 제정된 이 법은 불법 체 류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용한 사 업주가 두 차례 이상 적발되면 사업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 고 있다. 또 사용자는 근로자를 고용 할 때 반드시 미 국토안전부가 운영 하는 취업적격판정 프로그램에 등록 했는지를 확인하도록 했다. 미 대법원이 합헌판결을 내린 애 리조나주의 ‘사업 면허 취소법’과 유 사한 법률이 있는 주는 콜로라도와 미시시피, 미주리, 펜실베이니아, 사 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832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10년전 에 비해 102.1%나 늘어난 수치다. 미국에서는 결혼한 부부가 ‘소수’로 전락했다. 이날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 르면 2010년 미국 가구 중에서 결혼한 부부의 비율이 48%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1950년 78%와 비교 하면 엄청난 차이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이른바 전 통적인 가정이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 2010년 부부와 자녀로 된 가정의 비 율은 20%로, 다섯 가정 가운데 한 가 정에 불과했다. 10년 전에는 네 가정 가운데 한 가 정꼴이었고, 1950년에는 절반에 가까 운 43%였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 아지고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난 데다 동거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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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으로 상징되는 중동 민주화는 엄청난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권리가 미약한 중동 지역에서 ‘여성의 봄’이 찾아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외신들은 전한다.‘아랍의 봄’에서 드러난 여성의 피해 사례는 부지기수다.
‘아랍의 봄’보다 더딘‘여성의 봄’ 최근에는 이집트에서 시위 도중 체포된 여성에 대해 처녀성을 검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CNN 방송은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장성 급 군인의 말을 인용, “군부에 의해 성폭행을 당 했다는 여성 시위대의 주장을 묵살하기 위해 애 초부터 처녀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처녀성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에 구금
이집트군 , 시위여성 처녀성 검사·성폭행 자행 혁명성공 뒤에도 명예 살인 등 女인권 제자리 됐던 이들은 타흐리르 광장의 텐트에서 남성 시 위대에 뒤섞여 있던 여성들”이라며 여성 시위대 의 정조 관념을 문제 삼기도 했다. 리비아에서는 정부군이 조직적으로 반(反)정부
‘재스민혁명 1 5 0일’
다. 실제 ‘아랍의 봄’의 발화점이었던 튀니지에서 는 지난 1월 독재자 벤 알리가 축출된 직후 남 녀 평등을 주장하는 여성들의 가두 행진에 비난 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여자들은 부엌을 지키는 존재”라는 비아냥이었다. 혁명이 성공한 이집트도 대통령 출마 자격을 남성으로 제한한 헌법은 고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여성의 복장에 비교적 관대했던 이집트 일부 지역에서는 (혁명 이후) 급진적 이슬 람 세력의 힘이 강해지면서 다시 온몸에 히잡을 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중동 반정부 시 위도 결국 남성들끼리의 권력 교체일 뿐, 명예살 인이나 할례와 같은 여성 인권 문제와는 무관하 다.”면서 “이번 시위로 인해 여성 인권이 즉각적 으로 향상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독재 몰아낸 자리 아직 혼돈이…
3개월 전 피플파워의 상징이었던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은 이제 혼돈 속에서‘새로운 이집 트’를 염원하고 있다 . 지난 2 7일 아버지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이집트 소년이 국기를 휘날리고 있다 .
이집트 민주화 혁명의 성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이곳은 지금 두 얼굴이 공존한다. 아니 무 슬림의 주일인 금요일과, 금요일이 아닌 나머지 6일의 그것으로 얼굴이 바뀐다. 호스니 무바라
군 장악 지역에서 성폭행을 일삼고 있다는 증언 이 잇따르고 있다. 방송은 “상관이 작전 개시 전 에 비아그라와 같은 성 기능 개선제까지 지급하 면서 군인들에게 성폭행을 지시했다.”면서 “감옥 에 수감된 다른 정부군 투항 병사들도 끔찍한 성 폭행이 일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조 관념이 절대적인 중동 사회에서 이들이 피해 사실을 밝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 다고 외신들은 전한다. 심지어 성폭행을 당했어도 가족의 명예를 훼손 했다며 살해를 당하는 ‘명예살인’이 한해 5000건 가까이 발생하는 지역이 이곳이다. 정부군은 이런 상황을 교묘히 악용해 처녀성 검사나 성폭행을 여성 시위대를 무력화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 이 때문에 ‘아랍의 봄’이 찾아와도 아랍 여성 들의 고통은 쉽사리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
크 전 대통령의 철권독재는 사라졌지만, 민주화 는 아직도 오고 있는 중이고, 그 자리를 혼돈이 눙치고 앉아 있었다. 지난 30일 기자가 찾은 타흐리르 광장은 불법
주차 차량들로 넘쳐났다. 혁명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풍경이다. 경찰 한 명이 차를 빼라고 고 래고래 소리를 질렀지만 곧바로 그 경찰은 수십 명의 군중에 둘러싸여 버렸다. 경찰이 노점상과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려 하자 군중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모습이었다.
찌해 볼 도리가 없었던 듯 경찰은 슬그머니 자 리를 떴다. 석달 전 타흐리르 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민주 화의 열기는 이렇게 표정을 바꿔 가고 있었다. 독 재자를 몰아낸 이 시민의 힘을 어디에 어떻게 써 야 하는지, 타흐리르 광장은 아직도 답을 찾지 못
공권력 추락 무질서 판쳐
금요일 수십만 집회 계속
물가 폭등·관광산업 타격
민주화열망 여전히 뜨거워
한참을 떠들어도 도저히 안 먹히자 경찰은 결 국 지원을 요청했고 곧이어 경찰 서너 명이 더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과 군중들의 실랑이는 그 로부터 한참 더 이어졌다. 옥신각신 끝에 결국 불법주차했던 차 주인이 차를 다른 곳으로 옮기 고, 노점상이 물건들을 주섬주섬 거둬들이는 것 으로 실랑이는 끝이 났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바로 옆에 불법주차돼 있는 수십대의 차량을 어
했다. 독재는 몰아냈지만 그 자리를 메울 민주적 질서는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혁명의 발단이 됐던 식품가격 상승도 여전히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관광객이 줄면서 최대 수입원인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정권퇴진 운동이 정점으로 치닫던 1월 말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치안 역시 불안 강국진 순회특파원 betulo@seoul.co.kr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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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몽골족-한족)
중국 네이멍구 (內蒙古 ) 민족갈등 초비상 2년여 만에 재연된 민족갈등으로 중 국이 또다시 긴장상태에 빠져들고 있 다.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몽골 족들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중국 당국 은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인터넷 등의 관련 단어 검색을 차단하는 등 강경대 응에 나섰다. 일부 지역에 무장 병력을 대거 배치하는 등 현지 상황은 사실상 계엄 상태를 방불케 하는 삼엄한 경계 태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외신기자들의 현지 취재도 당국에 의해 제지되고 있다. 30일 현재 중국 인터넷에서는 ‘네이
시위 사태는 지난 10일 네이멍구 북 부 시린하오터(錫林浩特) 인근의 초원 지대에서 발생한 몽골족 유목민과 한 족 트럭 운전사의 충돌에서 비롯됐
‘유목민 사망 사건’시위 촉발… 사실상 계엄 상태 당국, 인터넷검색어 차단… 외신기자 취재도 막아 멍구’ ‘집단시위’ 등의 검색이 철저하 게 차단된 상태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 들은 중국판 트위터인 마이크로블로그 에 네이멍구의 영어 발음인 ‘nmg’ 등 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현지 소식 등을 외부로 전하는 등 몽골족 시위사태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남몽골 인권정보 센터는 몽골족 유목민을 한족 트럭 운 전사가 치어 숨지게 한 사건으로 촉발 된 몽골족들의 항의시위가 이날 현재 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 석탄을 운송하는 대형 트럭들의 불법 운행으로 초원이 망가지자 유목 민 30여명이 트럭 운행 저지에 나섰 고, 트럭 운전사는 두 팔을 벌려 트럭 의 주행을 막은 유목민 메르겐(34)을 그대로 치고 지나갔다. 목격자들에 따 르면 메르겐은 트럭 앞바퀴에 끼인 채 150m를 끌려갔으며 현장에서 즉사했 다. 사건 발생 5일 뒤에는 인근 석탄광 산에서 항의시위에 나선 몽골족 근로 자들이 한족이 대부분인 회사 측 직원 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한 명이 숨지
긴박한 中정부 시위진압에 나선 중국 의용공안들이 3 0일 네이멍구자치구 주도인 후허하오터의 대학 근처를 대오를 맞춰 뛰 어가고 있다 .
고, 7명이 부상하는 사건도 발생한 것 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시린하오터 정부청사 앞 에서 학생 등 2000여명이 모여 당국 의 미온적인 사건 처리 등에 항의하면 서 시위사태는 절정으로 치달았고, 이 때 민족갈등을 부채질하는 구호와 반 정부 구호까지 등장했다. 네이멍구 자 치구 공안당국은 28일부터 이틀동안 시린하오터 지역 2개 농촌 마을에 봉 쇄 조치를 취했고 무장경찰들이 30일 까지 삼엄한 경계를 폈다고 홍콩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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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무치 유혈시위의 재판이 될 수 있다 는 점에서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 혼란이 계속되자 후진타오 중국 국 가주석은 30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 회에서 “중국은 중대한 사회적 모순을 겪는 시기에 진입했다.”면서 “이 때문 에 사회를 감독하는 작업은 매우 힘 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위원회 는 사회치안체계가 더욱 강화돼야 한 다고 요구해 시위에 대한 엄격한 진압 을 예고했다. 박홍환·유대근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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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1947년 네이멍구 자치 구 설치 이후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티베트나 위구르족과 는 달리 한족에 사실상 동화된 네이멍 구에서 민족갈등이 불거지자 중국 당 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시위는 갈수록 늘어나는 한족 유입과 탄광 등을 통해 축적된 지역경제의 상 당 부분이 한족들에만 돌아가고 있다 는 몽골족들의 불만이 바닥에 깔려 있 어 2년 전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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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국 제
W H O 국제암연구소 첫 인정
“휴대전화 , 발암 가능성 높인다”
“전자기장이 뇌종양 위험 높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전화 사용이 암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처음 인정했다. 휴대전화가 뿜어내는 전자기장이 자동차 배기가스만 큼이나 발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판정한 것이다. 날 로 몸집을 키워 가던 무선통신기기 업체들은 “편견 어 린 자료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일축하면서도 파장에 촉 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ARC 소속인 14개국 31명의 전문가는 지난달 31일 (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전문가 회의를 연 뒤 발 표한 성명을 통해 “과학적 증거를 검토한 결과 휴대전 화 사용을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그룹 2B)로 분 류해야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기존 연구논문 등 관련자료를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이 뇌종양의 한 형태인 신경교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IARC 측은 그러면서도 최 근 밝혀진 과학적 증거들이 ‘휴대전화의 사용이 암을 발병시킨다.’고 확증한 것은 아니며, 발암 가능성을 높 일 수 있다는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확대해 석을 경계했다. 또 향후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명확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WHO는 그동안 “휴대전화 사용과 암 발병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관계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WHO는 전문가들의 이번 결과에 따라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을 다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WHO가 지목한 ‘그룹 2B’는 발암성과 관련해 세 번 째로 높은 등급으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유리솜 등의 물질이 속해 있다. 최고위험단계인 ‘그룹1’(발암물질)에 는 담배와 석면 등이 포함돼 있다. IARC 소속인 과학자 컬트 스트라이프는 “음성통화 때 이용자들이 전자파에 가장 많이 노출된다.”면서 “가 급적이면 문자메시지를 이용하고 꼭 통화를 해야 한다 면 핸즈프리를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이동통신업계는 IARC의 이번 발표에 대해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평가절하했다. 미국의 이동통신산업협회(CTIA)는 “WHO는 절인 채 소나 커피 등도 휴대전화와 마찬가지 등급(그룹 2B)을 매겼었다.”면서 “편견과 오류가 있는 정보를 토대로 결 론을 내린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발암’휴대전화 집단 소송 조짐 W H O 발표후 美대법원 계류 사안 해석 의뢰 제조사 반발 불구 관련 집단訴 봇물 이룰듯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 소가 휴대전화 사용이 암의 발병 가능성 을 높일 수 있다고 처음 인정한 뒤로 법원 에 계류돼 있던 휴대전화 관련 집단 소송 이 진척을 보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 대법원은 1일(현지시간)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과 관련해 법무부에 심리 진행 여부에 대한 유권 해 석을 의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앨리슨 지브 등 원고 측은 휴대 전화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이 휴대전화 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안 전한 것처럼 광고했다며 삼성전자와 노키 아, AT&T 등 19개 통신·전자업체를 상대 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브는 소비자보호
단체인 시민소송그룹의 대표로 일반인들 을 대신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피고 측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하 고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헤드셋을 제공 하도록 명령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으 나 항소법원은 이 소송이 연방 관련법과 충돌한다며 기각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위험성과 관련된 WHO의 발표가 나오면서 미 대법원은 이 소송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지를 결정하기 에 앞서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브는 “WHO의 발표가 법무부로 하여 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진지하게 검토 하는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티모어에서 활
동하는 조앤 수더 변호사도 대법원의 판 결이 있을 때까지 보류된 소송만도 수백건 에 이른다고 말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 라 휴대전화 관련 소송이 봇물을 이룰 가 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휴대전화 제조업체 들과 이동통신사들은 휴대전화가 뇌종양 등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과학적 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2003년 미 항소법원은 원고들이 모토롤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에서 휴대전화 때문에 악성 뇌종양이 생 겼다는 주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지 못했 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논란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WHO 산하 암연구소가 특정한 입장 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라면 서 WHO의 발표로 휴대전화가 ‘제2의 담 배’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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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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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디폴트 공포’글로벌 증시 줄하락 한 두 차례 자금을 지원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에 우려가 반복되고 있 다.”고 말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 원은 “유로존은 오는 20일 재무장관회 의, 23~24일 정상회의에서 해결의 실마 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 시점까지는 유로존 국가들이 이견을 좁 히지 못하고 줄다리기 상태를 이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하락 파장 세계 금융시장이 또다시 불거진 ‘그리스 악재’로 요동쳤다. 특히 그리 스의 국가 부도 위기가 상당 기간 지 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와 경기 둔화 조짐 등 으로 한동안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1’에 서 ‘Caa1’으로 3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 불이행(디폴트) 가능성 도 언급해 ‘그리스발(發) 공포’를 더 욱 부채질했다. 무디스는 “지속적으 로 커지는 도전들과 매우 불확실한 성장 전망, 재정적자 목표의 달성 실 패 등에 비춰볼 때 채무 조정 없이 는 그리스가 정부 부채를 안정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점을 반 영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또 “Caa1 등급을 부여한 국채의 경우 5년
내 채무 불이행에 빠지는 확률이 약 50%였다.”고 덧붙였다.
美다우 2 %대↓… 코스피 2 1 1 4로 이 같은 소식에 미국 다우지수는 2% 넘게 빠졌고, 영국 FTSE와 독일 DAX, 프랑스 CAC 지수도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장 중에 2100선이 무너졌지만 오후 들 어 낙폭을 회복해 전날보다 27.14포 인트(1.27%) 내린 2114.20에 마감했 다. 원·달러 환율도 그리스의 신용등 급 하향 조정과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6.1원 오른 1080.7원으로 마 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크게 출렁였 다. 중국 상하이종합은 1.40%, 일본 닛케이종합 1.69%, 타이완 가권지수 는 0.78% 떨어졌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리 스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독일 등이
추가 지원돼도 사태 장기화 전망 한국은행은 그리스의 국가 부도 위기 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은이 이날 내놓은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의 재부상 배경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그리스 사태가 현 재 기로에 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 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지 더라도 기초 재정수지가 흑자로 전환 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상 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분석했 다. 그리스가 국가 부도 사태로 이어지 지는 않겠지만 안정 상태로 진입하기까 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리스 발(發)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 라는 얘기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는 유럽연합 (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개혁 프로그램의 실사 결과가 중요하
다.”면서 “실사 결과가 긍정적이면 이달 말까지 120억 유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 다.”고 전망했다. 또 “EU·IMF의 지원 프로그램만으로 는 2012∼2013년 그리스에 필요한 자금 을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추가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리스에 대한 강제적 채무조정 (국가 부도)은 불가피하다.”고 비관했다. 그러나 “그리스의 국가 부도 사태는 아 일랜드와 포르투갈 등으로 파급될 소지 가 커 엄격한 자금 지원 조건 아래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 스럽게 예측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잡스 건재과시 ? 6일 개발자회의 기조연설 예정 지난 1월 부터 병가에 들어간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 티브 잡스(사진)가 오는 6일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연례 개 발자회의(WWDC)에 참석해 기조연설 을 할 예정이라고 애플이 31일(현지시 간) 밝혔다. WWDC는 애플이 해마다 아이폰 신
제품을 공개했던 행사로 잡스가 기조 연설을 할 수 있을지가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애플은 이날 오전 “CEO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WWDC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 라며 “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 터 치 등을 구동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iOS5와 조만간 제공될 클라우드 서 비스 아이클라우드 등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브스 인터넷판은 이번 애플의 발 표는 잡스가 연설을 할 정도로 건강 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는 업 계내 소문도 확인해 준 셈이다. 애플 이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노스 캐 롤라이나에 건설하면서 업계에서는 클 라우드 서비스를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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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외 지역서 식중독 감염 첫 사망 독일에서 시작된 식중독 감염이 유 럽 전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각국 정부 가 스페인·독일산 채소에 대한 수입 및 판매를 전면 차단하고 나섰다. 특 히 31일 장출혈성대장균(EHEC) 식중 독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독일 이외 지역에서 처음 발생해 공포가 확산되 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독일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 증세를 보여 지난 29일 병원 에 입원한 5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 혔다. 독일에서는 북서부 파더보른시 에서 87세 할머니가 추가로 숨지면 서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EHEC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31일 현재 16명에 이른다. 독일 질병관리본부인 로버트코흐연 구소(RKI)는 2주일 전 식중독 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EHEC 식 중독 감염 환자가 11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EHEC 식중독의 치명적 합병 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나타 난 환자는 전 세계 373명을 기록했다. 발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 지만 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가 감염 의 매개체일 가능성이 크다. 피아 아르렌킬데 한센 유럽연합 (EU) 대변인은 “독일 정부가 (슈퍼 박 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스페인산 오이의 원산지가 스페인 남동부 도시
독일여행 다녀온 스웨덴 여성
스페인산 농작물 판매중지
전체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사실상 전유럽국으로 확대
인 알메리아와 말라가라는 것을 확인 했다.”면서 “네덜란드나 덴마크에서 독 일로 수입된 오이도 의심 사례로 조사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국가들이 스페인산 채소 및 과일의 판매·수입 을 중단하면서 스페인과의 외교 갈등 도 빚어지고 있다. 스페인 농산물생산·수출업자연합 (FEPEX)은 “사실상 모든 유럽국가가
스페인에서 출하된 농작물 판매를 중 단했다.”면서 도미노 효과를 우려했다. 지난 일주일간 손실액은 200만 유로 (약 31억원)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전날 스페인·독일산 오이 와 토마토, 샐러드에 대한 수입을 금 지했다. 러시아 정부는 “감염 원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시간 내에 신선채소 수입 금지를 EU 회원
국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벨기에도 스페인산 오이 수입을 중단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날 시중에 판 매되고 있는 스페인산 채소의 오염 여 부를 검사하기 위해 조사관들을 33개 유기농 슈퍼마켓에 파견했다. 오스트 리아는 이미 스페인에서 출하되거나 독일 회사로부터 들어온 오이, 토마토,
가지 등을 회수했다.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영국, 오스 트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스 페인 등 유럽 전역에 감염 및 의심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국제보건기구 (WHO) 식품안전 전문가 힐데 크루세 는 “독일 이외의 나라에서 감염된 환 자 대부분이 독일을 여행했거나 독일 에서 거주했던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국립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생오이는 국내 유입이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감 염자와의 피부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물론 수인성 감염도 가능해 국내 유입 도 배제할 수 없다.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장은 “매개체인 스페인산 오이가 국내 에 들어온 적은 없으나 해외 여행자들 은 매개체와 관련 없이 감염이 진행 됐을 수 있다.”면서 “일본과 미국에서 도 각각 1996년과 1982년에 집단 발 병·사망했다.”고 말했다. 자국산 오이가 이번 식중독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자 스페인 정부는 국 내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 어 EU에 피해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 다. 또 다른 의심 국가인 네덜란드도 자 국 오이의 오염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 성이 크다.”면서도 검사에 착수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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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U‘장출혈성 대장균’원인 미궁에
‘박테리아 오이’외교 갈등 ‘누명’벗은 스페인 反獨감정 심화 러 , E U 2 7개국 채소 수입 금지
유럽연합(EU)이 1일(현지시간) 스 페인산 오이에 대한 경보를 해제했다. 유럽을 떨게 하고 있는 장출혈성 대 장균(EHEC)의 오염원이 스페인은 아 닌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EHEC가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새 변종 박테리아 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EU 27개 회 원국의 채소 수입을 금지했다. 그러 나 원인 규명 작업은 오리무중이고 독일 내의 감염자 수만도 그동안 알 려진 1500여명이 아닌 4700여명으로
파악돼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환자 의 3분의2가 여성이며, 86%가 성인 으로 나타났다. AP와 AFP통신은 이날 독일 질병 통제센터가 파악한 독일 내 용혈 요 독 증후군 환자가 47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EHEC 환자의 10%에게서 이 증세가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EHEC 감염자 수는 4700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성 환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주부들이 야채 및 과일류를 자주 만
Jun 03, 2011
국 제
져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기 때문 으로 보인다. 이날 EU 집행위원회가 스페인산 오이에 대한 경보를 해제, 스페인이 누명을 벗게 되면서 스페인은 자국 을 오염원으로 지목한 독일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 라 스페인과 독일 간 감정의 골이 더 욱 깊어가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일 주일 동안 15만t의 농산품이 팔리지 않아 약 2억 9000만 달러(약 3134억 원)의 손실을 봤다며 독일 등에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알프레도 페레스 루발카바 스페인 부총리 겸 내무장관 은 “우리 농산품에 의문을 제기한 측 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독일 함부르크에 대해 조 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 독일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 스페인을 그 리스·포르투갈과 같이 취급해 스페인 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 근 연설에서 스페인의 과다한 공휴일 과 짧은 근로시간 등을 지적하면서 독일에 대한 스페인의 감정은 크게 나빠진 상태였다. 스페인 공공보건연합은 “독일의 태 도는 외국인 혐오증에 가깝다.”고 일 갈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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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접촉으로 감염… 수영장서 옮길 수도 ‘ O 1 5 7 사촌’ E H E C 공포 원인 “이번 독일 식중독 사태는 독일 사 상 최대 규모이며 국제적인 초대형 식 중독 사고다.” 스웨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30일 (현지시간) 독일발 식중독 사태의 심 각성을 강조하며 밝힌 말이다. 유럽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하는 이번 사태의 정체는 무엇일까. 직접적인 원인균은 치명적인 독소를 갖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EHEC)이 다. 널리 알려진 O157과 O111 등이 대표적인 EHEC다. 이번 식중독 사태 의 병원균은 이들과 사촌 격이라 할 O104H4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독성이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월등히 강하다는 점에서 O104H4가 아닌 새 로운 변종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HEC는 구토와 설사, 혈변, 고열, 신장이상, 간 손상 등을 일으킨다. 주 로 6~9월에 걸쳐 발생하며 충분히 멸 균이 되지 않은 우유와 주스, 야채 등 을 먹을 때 감염된다. 이번엔 스페인산 유기농 오이가 시발점이 된 것으로 알 려졌다. 전염 속도도 무척 빠르다. 피 부 접촉을 통한 감염은 물론 사람이
많은 수영장 등에서도 수인성 감염이 진행될 수 있다. 문제는 합병증이다. EHEC는 보통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나 혈소판 감소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이 번 사망자들도 대부분 HUS로 인해 숨 졌다. EHEC 감염 환자의 10% 내외가 HUS로 이어진다. EHEC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 지 못해 신장에 독이 축적되는 질병으 로 치사율은 유아 10%, 노인 50%에 이른다. 하지만 이번엔 HUS 발전 비율이 훨 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의 공영 방송인 ZDF는 이날 “이번 EHEC 종은 통상적인 경우보다 매우 공격적인 양 상을 보인다.”면서 “합병증인 HUS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일제 아이그너 독일 농업·소비자부 장 관은 “오이와 토마토, 상추, 잎으로 만 든 샐러드를 먹지 말아야 한다.”면서 “식재료들을 모두 깨끗이 씻고 가열해 조리하며 주방 기구들을 청결하게 유 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장균은 섭 씨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5분 이상 가 열하면 죽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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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국 제
1 0대 강제 임신시켜 낳은 아기 2 0 0만원 받고 농장 등에 밀매 나이지리아 경찰 , 3 2명 구출
10대 소녀들을 감금하고 강제 로 임신시킨 뒤 이들이 낳은 아기 들을 밀매한 ‘아기공장’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아비아주 경찰은 일명 ‘아 기 공장’으로 알려진 아베의 한 병원을 급습, 감금돼 있던 임신한 10대 소녀 32명을 구출했다고 영 국 BBC방송과 AFP통신 등이 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비아주의 발라 하산 경찰국 장은 “아기 공장인 크로스병원 을 급습해 임신한 15~17세 소녀 32명을 구했다.”면서 “병원 소유 주인 오리카라 박사를 아동 학대 및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병원 소유주는 이 병원이 아 기 공장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임 신을 한 10대 소녀들을 돕는 재 단이라고 주장했지만, 구조된 소 녀들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로 성
관계를 가진 뒤 아기를 낳는 대 가로 성별에 따라 2만 5000~3만 나이라(약 16만~20만원)를 받았 다.”고 진술했다. 경찰 당국은 “피의자는 이 아 기들을 이보다 10~30배나 많 은 한 명당 30만~100만 나이라 (약 200만~690만원)를 받고 팔았 다.”고 말했다. 남자 아기들이 더 비싼 값에 팔려 나간 것으로 알 려졌다. 팔린 아이들은 대부분 다시 대규모 농장과 광산, 공장 등으 로 팔려가 강제노동에 시달리거 나 여자 아이들 중에는 윤락가로 넘겨지기도 했다. 또 일부는 아프 리카의 흑마술 등 종교의식의 제 물로 바쳐져 희생되는 경우도 있 다고 BBC방송 등은 전했다. 피해 소녀들은 현지 남부 에누 구주에 있는 보호센터로 보내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獨 , 2 0 2 2년까지 원전 전면폐쇄 ‘ 1 2년 연장’ 정책 폐기… 노후 원자로 등 8기 즉각 가동 중단 체를 포기하거나 신규 원전 건설을 중 단하려는 움직임이 이미 확산되고 있 다.
독일 정부가 2022년까지 원자력 발 전소를 모두 폐쇄하겠다는 극약 처방 을 내놨다. 앙겔라 메르겔 총리가 이끄는 독 일 연립정부는 지난 29일 집권 기민 당(CDU)과 연정 파트너인 자유민주당 (FDP), 기민당의 바이에른주 자매 정 당인 기사당(CSU) 간 회의를 가진 끝 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30일 발 표했다.
스위스·벨기에도 폐쇄 검토
예비전력 1기는 보류 노르베르트 뢰트겐 독일 환경부 장 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 후 일시 가동을 중단시킨 노후 원자 로 7기와 크루에멜 원전 등 8기는 즉 각 폐쇄할 것”이라면서 “원자로 6기는 2021년 말, 가장 최근에 건설된 3기는 2022년 말까지 가동한 뒤 운영을 중 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7기의 원자로를 보유 중인 독일은 노후 원 자로 중단 전까지 전체 전력의 23%를 원전에서 공급받았다. 지난해 메르켈 총리는 2022년까지 원전을 모두 폐쇄한다는 기존 정부 정 책을 폐기하고 가동 시한을 12년 연 장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정책이 다시 뒤집힌 것이다. 뢰트겐 장관은 “(이번 결정은) 확 고하다. 변경의 여지는 없다.”고 단언 했다. 하지만 FDP는 가동 시한을 못 박는 대신, 유연한 출구전략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력 비상사태에 대비, 노후 원자로 가운데 1기는 재가동하 자는 옵션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연정은 노후 원자로 1기 는 장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예비 전력인 ‘콜드 리저브(cold reserve)’로 2013년까지 남겨두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이 지난 25일 유로존 내 원자로 143기에 대해 새달 1일부 터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합 의한 가운데, 독일처럼 아예 원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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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 의존도가 40%에 이르 는 스위스도 2019년부터 2034년까지 보유 중인 원자로 5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스위 스 의회는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이탈리아도 내각 투표를 통해 원전 신규 건설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했다. 전체 국가 전력의 54%를 원전에서 공급받는 벨기에도 원자로 폐쇄를 검 토 중이다. 폴 마녜트 벨기에 에너지 부 장관은 노후 원자로 2기를 2015년 까지 폐쇄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지난 9일 보도했다. 중국도 당초 올해 3월 승인할 예정 이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2012년 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러 시아와 원전 건설 협정을 맺은 베네 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도 지난 3월 원전 건설을 중단하라고 지시했 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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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4th Ave., Kitsilano 가장 밴쿠버다운 거리. 출처: 네이버 카페 즐거운 밴쿠버 여행http://cafe.naver.com/yoehang 키칠라노를 길게 가로지르는 웨스트 4번가 (West 4th Ave)는 밴쿠버의 젊은이들에게는 먹거리 문화의 성지와 다름없는 곳이다. 맛과 가격, 그리고 다양성 측면에서 젊은이들 입맛 에 맞는 먹거리들을 이곳처럼 쉽게 찾을 수 있 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웨스트 4번가를 따라 드문드문 자리잡고 있 는 캐쥬얼한 카페들로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웨스트 코스트풍의 메뉴부터 복합문화의 영향 을 받은 에스닉 푸드까지, 규모와 가격, 메뉴 구성 등이 다채롭기 그지없다. 이곳에서는 ‘정통’을 찾기가 쉽지 않다. 모 든 것이 한데 뒤섞인 가운데 나름대로의 개성
을 영롱히 발산하는 크로스오버 풍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웨스턴화된 아시아 레스토랑은 물론 그 반대로 동양화된 캐네디언 레스토랑, 그리 고 이 모든 게 뒤섞인 라틴 음식점 등 그야말 로 다민족 복합문화로 대변되는 밴쿠버의 다양 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레스토랑이 부지 기수다. 그러다 보니 민족을 불문하고 대부분 의 입맛에 두루 맞는 음식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미각을 채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 이 꽤 많다. 이곳의 매력은 다채로운 먹거리를 쉽게 접 할 수 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학생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살기 때문인지 이들을 위해
술과 저렴한 음식을 팔면서 재즈에서 락까지 다양한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는 곳도 많다. 또 한 웨스트 4번 애비뉴와 발삼(Balsam) 스트릿 이 만나는 지점부터 그랜빌 아일랜드 초입까지 언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도로 양쪽에 재미 있는 상점들 역시 많이 모여있는데 이곳이 바 로 키칠라노 쇼핑거리다. 트렌디하고 개성 강 한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이 반영된 숍들이 지천이라 그곳에서 쇼핑하다 보 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린다. 이같이 다채로운 먹거리와 트렌디한 쇼핑거 리가 한곳에 있는 웨스트 4번가가 가장 밴쿠버 다운 거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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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의 천국 The Noodle Box 레스토랑 이름에서도 풍겨나듯 이 레스토랑은 그야말로 면류의 천국이다. 2001년 차이나타운에 처음 문을 연 이래,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다운타운 과 키칠라노 지역, 그리고 빅토리아에도 분점을 낸 알찬 레스토랑이다. 면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 이 드물다는 사실을 밴쿠버의 복합문화 특성에 제대로 버무려 많은 민족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 한 메뉴를 내놓고 있다. 중식은 물론 태국, 말레 이지아 음식의 영향을 받은 메뉴가 주를 이룬다. 주말 오후, 가족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만 들어줄 테이크 아웃 장소로 가장 적합한 곳 중 하나다. 1867 West. 4th Ave.
Bistrot Bistro Bistrot Bistro는 격식을 중요시 여기는 일반
적인 프랑스 레스토랑이 아니다. 프랑스 음식점 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가격에 비하면 약간은 착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961 West. 4th Ave.
된 명반까지 찾을 수 있다. 물론 최신 CD도 판매 한다. 1972 West. 4th Ave.
진정한 태국의 맛, Maenam
재치 넘치는 독특한 선물 아이디 어로 가득한 곳이다. 매장 안에서 거 의 모든 종류의 기념일 카드를 찾을 수 있다. 레인쿠버’의 필수품인 알록달록 총천연 색 우산, 옹알이가 고작인 아기의 ‘외침’을 대변 하는 문구가 적혀있는 천연소재 아기용 우주복도 재미있다. 밴쿠버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예쁜 가 죽 다이어리와 여행 기록장, 캘린더 등도 찾을 수 있다. 1988 West. 4th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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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le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과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는 Moule은 흰색 외관이 눈에 띄는 편집매장으로 넓은 공간에 세련된 아이템을
◈ Bistrot Bistro Signed, Sealed, Delivered ◈ Zulu Record ◈ Maenam ◈
Moule ◈
◈ Las Margaritas
MAPLE ST.
◈ Yuji’s
ARBUTYS ST. Ray Rickburn ◈
Hip Baby ◈
Beautybar ◈
◈ Lululemon,
YEW ST.
◈ Capers,
VINE ST. W 4TH AVE.
09 ◈ The Noodle Box
Jun 03, 2011
라이프
CYPRESS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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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도시인들의 구매욕을 당기는 멋진 소품들로 가득하다. 젠 스타일의 차분한 인테리어 소품도 있고, 60년대 펑키한 스타일의 아이템도 있다. Umbra나 Claude D. Cutlery의 꽃병, Ironwood Gourmet의 목재 주방용품은 무리해서라도 하나 쯤 꼭 마련하고 싶을 정도. 1994 West. 4th Ave.
밴쿠버 최고의 멕시코 레스토랑 Las Margaritas 해마다 밴쿠버의 신문과 레스토랑 잡지에 의 해 최고의 멕시코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라스 마가리타(Las Margaritas). 멕시코 음식을 즐기 는 이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곳으로 만약 멕시코 음식을 한번도 접하지 못했다면 이 곳에서 멕시 코 전통 메뉴의 오묘한 맛을 느껴보는 것이 좋 을 듯하다. 웰빙에 맞춰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 으며 콜레스테롤을 함유하지 않는 기름을 사용 해 인기이다.
“ 진 I S T )을 G , T 다 N I S 와 남 H , U 료 C 자 E T 외 S 입증 들이 T , P O , 우수성 S 생 I A 학 K 수 친 있 학 ( 인증점 공부를 마 진학할 수 계 대 공 과 이 신 다 서 특수 학교내 캐나다에 대학을 하여 캐나 수 는 * 한국 우 듭날 활용 위해서 한국 니다 . 거 를 합 기 로 도 로 요 으 재 )제 필 학하 리 전형 ( C E C 글로벌 인 들이 민 민 력 된 관 국 이 경 화 외 험 인 별 재 른 적 차 경 을 성공 해서 전형과 졸업 후 g r a m o 며 통 r 고 P 가 를 학 국 아 i a l 나 대 로 살 S p e c 세미 나다 자 번 캐 는 술 이 고 . 기 있 습니다 경험할 수 전문직 있 서 에 서 회가 는 기 나다에 있 캐 수 과 로그램 프 형 니다 . 합 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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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라이프
가격도 부담없는 곳으로 저녁시간에는 가족파 티나 그룹파티도 할수 있다. 1999 West. 4th Ave.
커넉스 팬들의 아지트 Bimini’ s 함께 있으면 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이들과 맥 주를 들이키며 인생을 논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싶다면 비미니(Bimini’s Tap House)를 추 천한다. 왁자지껄 떠들어대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젊음을 공유하고 싶거나 밴쿠버 커넉스의 진정한 팬이라면 이 곳으로 가면 된다. 비미니는 편안한 마음, 자유로운 복장으로 주 변인들의 눈치를 살필 필요 없이 즐길 수 있는 영국 스타일의 펍으로 한마디로 한국의 소주방 과 같은 스타일이다. 맥주 한 잔을 걸치면서 곁 들일 수 있는 음식이나 안주로 꽤 유명한데 안주
거리로는 버팔로 새우 팝콘, 나쵸, 얌(Yam) 튀김 등이 인기다. 밴쿠버지역의 문화 예술 정보를 소 개하는 주간지 조지아 스트레이트에 의해 밴쿠버 최고의 펍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적도 있는 비미 니는 다운타운에도 있지만, 웨스트 4 번가의 매 장이 제일 붐빈다. 밴쿠버 커넉스 선수들이 단체 로 들러 맥주를 자주 즐기는 곳으로 비공인이지 만 ‘커넉스의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커넉스 경 기가 있는 날엔 수많은 팬들이 몰려 TV를 통해 하키 경기를 관람하느라 북새통을 이룬다. 2010 West. 4th Ave.
Yuji’s 밴쿠버 한인들이 한식당을 제외하고 가장 즐 겨 찾는 레스토랑은 단연 일식 레스토랑이다. 하 지만 늘상 시키는 메뉴에 식상했다면 색다른 일
식 메뉴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일식 메뉴를 찾는 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일식 레스토 랑은 웨스트 4번가에 자리잡고 있는 일식당 유지 (Yuji’s Japanese Tapas)다.
이곳은 여느 일식 레스토랑과는 판이하게 다 른 차별화된 메뉴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웨스 트 코스트 스타일의 퓨전 일식 레스토랑인데 무 엇보다도 롤의 차별화를 강조한다. 모든 롤은 유 지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입안에서 살며시 녹 는 소스로 마무리 되며 키위와 이탈리아제 햄이 조합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콤비네이션으로 감 탄사를 이끌어낸다. 롤을 오븐에서 구워서 내놓 는 곳은 이 곳뿐일듯 하다. 물론 롤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워주는 안주요리인 타파
VANCOUVER LIFE WEEKLY
(Tapas)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2059 West. 4th Ave.
Ray Rickburn 2004년 오픈한 이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 성 의류 편집매장이다. 뉴욕의 G Star, Penquin, Fred Perry 등 세계 최신 유행의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2100 West. 4th Ave.
Hip Baby 실용성과 안전성이 최고로 꼽히는 아기용품 이지만 세련된 스타일 또한 겸비하고 있는 Hip Baby는 밴쿠버 베이비 패션 1번 지라는 키칠라노 아기 엄마들의 단골 가게로 유명하다. 2110 West. 4th Ave.
New New
윤헤어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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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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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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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
신발 전문점 Gravity Pope,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인 잡지 ‘월페이퍼(Wallpaer)’가 밴쿠버 최고의 상점으로 꼽은 Bed. 밴쿠버 로컬숍인 이곳은 키칠라노가 낳은 최고의 상점이기도 하다. 크기는 작지만 웬 만한 침구류는 모두 갖추고 있다. 최고급 순면으 로 만든, 흰색에서 짙은 회색에 이르는 다양한 파 스텔톤의 침구세트는 믹스앤매치의 세련된 감각 을 연출한다. 스트립이 들어가서 간단하게 포인 트를 준 제품도 있고, 화려한 꽃무늬나 기하학무 늬까지 세련된 프린트의 침구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곳 제품들은 모두 100% 면소재로 세탁 기에 뜨거운 물로 빨면 빨수록 면의 질감이 부드 러워지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에도 이롭고 이불빨래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2151 West. 4th Ave.
스포츠용품 전문점에선 결코 볼 수 없는 독특 한 색의 아디다스 운동화, 영국 스니커즈를 연상 시키는 고급스런 컨버스 운동화, 고급가죽 재질 의 웨스턴 부츠, 케네스 콜(Kenneth Cole)의 고 급구두 등 남녀노소를 위한 신발들이 다수 전시 돼 있는데 하나같이 화려하고 예쁘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신발 메이커는 30종이 넘 는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처 음 보는 브랜드도 많지만 탁월한 주인의 안목으 로 스타일리시한 신발들이 패셔니스트들을 끊임 없이 방문케 하고 있다. 진짜 가죽제품도 많이 팔 고 있다. 신발 외에 핸드백류도 판매하고 있다. 가 격은 비교적 고가다. 하지만 일반 신발매장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신발들 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2156 West. 4th Ave.
49 Parallel Meinhardt Fine Foods, Cafe Arigiano 등 유 명 부티크 그로서리와 체인카페에 커피를 공급하 는 곳이기도 합니다. 2152 West. 4th Ave.
Capers, 대표적인 유기농 그로서리로 샐러드바, 커피바 그리고 델리숍이 함께 있다. 2285 West. 4th Ave.
Crocodile Baby,
Lululemon,
Beautybar
요가에 패션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접합시켜 10년만에 최고의 브랜드로 떠오른 Lululemon의 첫 매장이다. 2113 West. 4th Ave.
부티크 화장품 브랜드, 피부미용 제품 등과 매 장 뒷편에서는 눈썹정리, 화장 등 미용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2142 West. 4th Ave.
밴쿠버 최고의 영유아용품 전문점인 크로커다 일 베이비는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물품이 총 망라돼있다. 아기용 가구, 담요, 장난감 등 종류 도 다양하지만 품질도 뛰어나다. 의류나 담요의 경우 대부분 천연소재를 사용한 옷감을 사용하고 있어 아이 건강에도 좋다. 또 아이용 손톱깎이 세 트, 야광 거북이 인형 등 적당한 가격에 실용적 인 선물용품도 많다. 2156 West. 4th Ave.
네이버 카페
즐거운 밴쿠버 여행 http://cafe.naver.com/yoehang 밴쿠버 맛집 , 쇼핑 , 여행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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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K o r e a W e l c o m e s Y o u ! 시연마케팅에서는 오늘 6월 10일 금요일 부터 6월 12일 일요일까지 총 3일 동안 밴 쿠버 최대 음식축제인 2011 Eat! Vancouver Food+Cooking Festival에 한국관을 설치하 여, ‘Korea Welcomes You!’라는 주제 아래 한식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 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들로 이 루어진 컨소시엄에서 진행하는 금번 행사에 설치되는 한국관에서는, Celadon Whistler Korean Restaurant의 Maggie Huh와 Sonny Huh가 진행하는 한국 요리 영어시 연 행사가 6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예 정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 3일 내내 대표적 인 한국음식들을 관람객들에게 무료시식 또
는 판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북미 최대의 한식 자재 도매업체인 서울 트레이딩에서는 한식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많은 캐네디언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자, 약 4만 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 는 관람객들에게 한국 음식 무료 시식 행사 를 진행하게 됩니다. 금번 행사를 통하여 한식이 밴쿠버 현지 인들의 유력한 매식 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면, 한 층 높아진 한식에 대한 관심 과 선호도가 캐네디언들이 집에서 직접 한 식 조리를 시도해 보는 단계로 발전되어 밴 쿠버 현지의 한식 자재 판매 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한국 관광 공사 토론토 지사와
대한항공, 스마일 여행사에서 금번 행사를 위하여 특별히 기획한 한국 관광 상품이 관 람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한국 본사에 서 장경진 대표와 해외영업부 김치웅 팀장 님이 직접 방문 참가하는 ㈜다정에서는 한 국 전통차 종류 및 신제품들을 시음할 계 획입니다. 이탈리아 음식, 중식, 일식 등에 비해 상 태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접근적 폐쇄성이 있는 한식이 금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으로 홍보되어 고국 대한민국 정 부의 ‘한식 세계화’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가이미지와 브랜드의 가치 상승 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표 하태민 배상
1 . 행사명 : Korea Welcomes You! Korea Pavilion at 2011 Eat! Vancouver Food+Cooking Festival
2 . 장소 : Vancouver Convention Centre West Wing 3 . 날짜 : 2011년 6월 10일 금 오후 2시 ~ 오후 9시 2011년 6월 11일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2011년 6월 12일 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4 . 내용 : 한식시연: 2011년 6월 11일 토 오후 3시 (Maggie Huh & Sonny Huh from Celadon Whistler) 한국관: 한식 시식, 한국 음식 판매, 한국 관광상품 홍보
5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서울트레이딩 (빙그레), (주)다정, 스마일여행사
6 . 주관 : 시연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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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스마트폰 속도大戰 불붙었다 ‘싱글코어는 가라.’ 두 개의 두뇌를 탑재한 ‘듀얼코어’(Dual Core)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되고 있 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HTC 등 국내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속속 듀얼코어로 전환되며 속도 경쟁 이 치열하다.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듀얼코어 모델인 아이폰4S 출시를 앞두고 안드로이드 스 마트폰끼리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듀얼코어는 스마트폰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주처리회로인 코어가 2개인 것으로 싱글코어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동작감지센서 맞춰 스포츠에 댄스·다이어트까지
나홀로 게임 ?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 !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게임기기와 타이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사들 역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용 ‘키넥트’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빨 리 팔린 가전제품’으로 등재됐다. 별도의 컨트롤 러 없이도 자신의 몸을 움직이면 기기가 동작을 인식하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기로, 아이들의 입 맛을 맞추는 동시에 온 가족이 여러 동작을 통해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게임기다. 게임 타이틀도 스포츠와 댄스, 동물 기르기, 놀 이동산, 수학, 기억력 테스트 등 연령에 관계없 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 다이어트용 게임인 ‘키넥 트 스포츠:칼로리 태우기’가 출시되기도 했다. 사 람들이 흔히 찾는 간식들이 게임 참가자의 칼로 리 라이벌로 등장해 손쉽게 자신의 운동 목표를 파악할 수 있다. 닌텐도는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
릴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인 ‘E3’에서 가족게임기 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위’의 후속 모델을 공개한 다. 2006년 처음 출시된 위는 버튼을 눌러 게임 을 진행하는 기존 게임기와 달리 동작 감지센서 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게임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얻었다.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다양한 타이틀 이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1억대 넘게 팔린 것으 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시장에서도 가격이 인하 된 만큼 조만간 국내에서도 좀 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게임기가 없어도 PC만 있으면 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분 야의 경우 엔트리브 소프트의 ‘프 로야구 매니저’(야구), ‘팡야’(골 프)를 비롯해 NHN의 ‘야구 9단’(야구), JCE의 ‘프리스 타일 풋볼’(축구)과 ‘프리 스타일’(농구), 네오위즈 의 ‘피파온라인2’(축구) 등이 인기가 높다. 류지영기자superryu@seoul.co.kr
‘두 개의 두뇌’더 스마트하게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팬택‘베가 레이서’세계 최고의 C P U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듀얼코어 스마트 폰 출시가 잇따르며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 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최고의 중앙처리장 치(CPU)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은 팬택의 ‘베가 레이서’. 지난 19일 공개된 베가 레이서는 퀄컴 의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 재됐다. 팬택은 2세대 베가(베가S·베가X)보다 그래픽 속도는 2.5배, CPU 속도는 2.2배 빠르다 고 설명한다. CPU만 따지면 갤럭시S2보다 우 위에 있다. 임성재 팬택 마케팅본부장은 “CPU를 쓰는 웹브라우징 속도가 갤럭시S2보 다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국내 처 음으로 듀얼 스피커를 적용했고, 스 마트폰에 모바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해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려도 데이터는 안전하다. 4.3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주변에서 스마트폰 화면 을 훔쳐볼 수 없도록 ‘시크릿 뷰’ 기술
을 적용했다.
H T C‘센세이션’ 1 6대 9 디스플레이 타이완 스마트기기 제조사인 HTC도 1.2㎓ 듀얼코어의 ‘센세이션’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HTC의 야심작이다. HTC의 센세이션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최적 화했다는 평가다. 센세이션은 처음으로 영화와 TV 콘텐츠를 제공하는 ‘HTC 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4.3인치 대화면에 16대 9의 디스플레 이를 적용해 극장 화면을 구현했다. 센세이션의 특징은 홈 화면의 편의성을 확장.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사진, 주식 정보와 전화 통화, 메 일 등을 홈 화면에서 곧바로 볼 수 있는 ‘액티 브 록스크린’ 기능을 탑재했다.
L G‘옵티머스 2 X’유럽시장 공략 나서 LG전자의 ‘옵티머스2X‘는 국내 듀얼코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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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 포문을 연 첫 모델이다. 지난 1월 출시된 옵 티머스2X는 세계 첫 1㎓ 듀얼코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아 월드 기네스북에 정식 등 재됐다. SK텔레콤에서 출시된 옵티머스2X는 현 재까지 28만대가 팔렸다. 이달부터 미국과 독일 등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10월쯤 옵티머스2X의 후속으로 듀얼 코어 등을 적용하고 3차원(3D) 촬영 및 재생 기능이 탑재된 옵티머스3D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갤럭시 S 2’ 8 . 9㎜ 초슬림 자랑 삼성전자의 갤럭시S2는 1.2㎓의 듀얼 코어 에 슈퍼아몰레드플러스 화면의 초고화질, 두께 8.9㎜의 초슬림을 자랑한다. 국내 출시 한 달 만 에 80만대 이상 판매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말 영국에 출시된 지 2주 만에 전 체 휴대전화 히트 순위 12위에 오르며 영국 시장 에서 11주 연속 1위 기록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초이스, 테크레이더 등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의 리뷰에서도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받 았다. 태블릿PC도 듀얼코어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 전자의 10.1인 갤럭시탭은 구글 허니콤에 엔비 디아의 1㎓ 듀얼코어가 탑재됐고, 애플 아이패 드2는 듀얼코어 A5 프로세서를 장착해 아이패드 1보다 구동 속도는 2배가, 그래픽 처리 속도는 9배가 향상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듀얼코어 후속으 로 내년부터는 AP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 시대 가 개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옵티머스2X에 AP를 공급하는 엔비디아는 7월부터 태블릿PC용 쿼드코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퀄컴도 내년 상반기부터 2.5㎓ 쿼드코어 양산 계획을 밝히는 등 쿼드코어 스마트폰 출시도 본 격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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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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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더 푸팬
성실하지만 평이한 속편 공작새 셴 선생은 야심가다. 쿵후 사부들을 모조리 제거해 중국을 손에 넣겠단다. 대포가 무기다. 판다 ‘포’는 무적의 5인방과 셴의 야욕을 막으러 떠난다. 정신없이 싸우다 보니 갑자기 출생의 비밀이 궁금하다. 내 친부모는 누구일까? 든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머리는 안 좋은데 공부 는 꽤 잘하는 모범생이다 . <쿵푸팬더>는 무척 기발한 영화였다. 다크서클 짙은 판다 곰 이 쿵후 마스터로 변모한다는 아이디 어만으로도 칭찬받을 만했다. 루저 캐 릭터의 선두주자인 잭 블랙이 ‘먹보’ 판다 곰의 목소리라니 캐스팅도 훌륭했다. 결국 1편은 전 세계적으로 극장 수입으로만 6억 3000만 달러(약 7000억 원)를 벌어들였다. 2편이 1편보다 더 재미있을까. 영화를 본 관 객들의 평균치는 ‘아니다’에 가까울 것이다. 어디 까지나 상대적인 답이다. <쿵푸팬더 2>는 1편보 다 못하지만 여전히 무척 웃기고 재미있는 영화 다. 1편이 머리가 좋아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 하는 영재라면 2편은 영재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공부도 꽤 잘하고 노는 것도 빠지지 않는 수재 다. 2편은 1편의 기발함과 신선함을 따라가지 못
한다. 포는 이 미 쿵후 마스터 가 돼 있고 국수 집 배달원 시절보 다 훨씬 똑똑하고 어 른스러워졌다. 영화는 설정의 신선한 맛을 잃은 대신 캐릭터의 기 원에 대한 궁금증을 던져준다. 판 다의 아버지는 어쩌다 거위가 됐을까. ‘탄생의 비 밀’은 2편을 1편과 차별화시키는 핵심이다. 여기 에 강력한 악당과 복수가 빠질 수 없다. 다섯 전 사들이 무시무시한 악당의 요새로 쳐들어가 어려 움을 극복하고 임무를 완수한다는 시시하고 진부 한 줄거리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소소한 유머와 요란한 액션 어드벤처로 무마된다. 흥미진진하지 는 않지만 재미있게 볼 수는 있다. 3D 영상도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1편의 그림자를 지우고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얼마
하는 판다는, 아직까진 사랑스럽다.
진화한 영상 , 퇴화한 이야기
전편에 이은 화려한 스타플레이어
<쿵푸팬더 2>는 속편으로 준수한 수준을 갖추 고 있는 영화다. 어린이 취향의 슬랩스틱 개그도 많아 가족단위 관객의 만족도는 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결국 1편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1편의 만족도가 기준이 되는 건 곤란하다. 픽사 스튜디 오의 지적이고 감동적인 걸작들을 기준으로 삼는 건 더욱 곤란하다. <쿵푸팬더 2>는 할리우드의 흥행 공식대로 성실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영화 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와 빈번한 유머, 액 션 등을 거둬내면 앙상한 뼈대만 남는 다. 평이하고 단순한 내러티브 때 문이다. 감독의 개성도 안 보 인다. <이터널 선샤인>의 시 나리오 작가 찰리 카우프먼 이 일부 장면과 대사를 손 봤다고 하지만 별다른 특징은 없다. <쿵푸팬더 2>는 알고도 속 으면서 웃게 되는 마술쇼 같다. 쿵후
잭 블랙 1편과 마찬가지로 결국 주인공은 포 혹은 잭 블랙이다. 안젤리나 졸리, 성룡, 더스틴 호프먼,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등 1편을 빛냈던 초호화 캐스팅은 2편에도 이어진다. 여기에 셴 선생 역의 게리 올드먼, 점쟁이 할멈 역의 양자경 이 가세했다. 그래도 ‘루저들의 대통령’ 잭 블랙의 매력을 따라가지는 못한다. 불평투성이에 수다스 러우며 푹신푹신한 체형의 루저가 영웅으로 활약 하는 모습은 여전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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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라이프 박리아
넓은 모공 쫙~ 조이는 피부 기초 공사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공들여 화장을 해도 피부가 지저분해보이거나 번들거린다면? 원인은 바로 넓어진 모공. 넓어진 상태로 그냥 두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모공 이번 기회에 확실 하게 조여 피부 여왕에 도전해보자.
모공이란? 모공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들이 나오는 구 멍을 말한다. 크기가 0.02∼0.05mm로 매우 작아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여드름이 나 노화, 스트레스 등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면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부가 지저분해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균이 침입하기 쉽고 먼지, 메이크 업 잔여물 등이 쉽게 끼어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에센스로 피부 번들거림 잡기 화장수 사 용 후에는 피지 조절 기능이 있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에센스를 바른다. 30대 이후의 모공 관리는 피부 탄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 피지 분비 량이 많은 사람들은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가 번 들거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에센스 한가지 정도만 꾸준히 바른다. 일주일에 두번 하는 모공 청소 , 마스크
모공, 왜 넓어질까? 피부에 쌓인 두꺼운 각질층 피부에 쌓여 있는 먼지나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제대로 씻어 내지 않아 두꺼운 각질층이 생기면 피지가 밖으 로 배출되지 못해 모공이 점점 넓어진다. 피부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 30대 이후 가 되면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어가 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부 탄력 저하는 모공이 두드러져보이는 원인이 되는데 이런 현상은 모공 자체가 넓어진 것이 아니라 피부가 늘어지면서 모공이 커보이는 것이다. 과다한 피지 분비 생리 때가 가까워지거나 기름진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이를 제때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점점 넓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때 모공에서 피지가 제대로 나오지 못해 피부에 그대로 남게 되면 이것이 응고되면 서 블랙헤드가 만들어지고 모공은 점점 넓어지는 악순환을 되풀이한다.
맑은 피부 지름길, 모공 수축 프로그램 노폐물 쏙쏙 ~ 완벽 클렌징 모공이 넓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은 클렌징이다. 폼클렌저로 피부 노폐물과 피지
를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두번 정도 는 딥클렌징을 해 피부 깊숙이 쌓여 있는 메이크 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클렌 징을 할 때는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부드럽게 닦아주고 마무리는 찬물로 한다.
피부 탱탱하게 조여주는 화장수 바르기 클렌징 후에는 모공 수축과 보습효과가 있는 화 장수로 피부결을 정돈시킨다. 냉장고에 차게 보 관한 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모공이 넓다고 생 각하는 부위에 10분 정도 올려놓는 것도 넓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한 방법이다.
확실한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노폐물 제거 와 모공 조이기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해주는 것 이 좋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는데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매끄러운 피부를 가질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피부가 건강해진다 1 .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 른다 2 . 잦은 사우나는 좋지 않다 3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4 . 담배와 술은 금한다 5 .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6 .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에센스를 챙겨 바른다
하나로 텔레콤!!! 거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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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이 당장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복통과 함께 참기 어려운 설사와 변비가 수시로 반복되는 불편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한번 변의가 나타나면 오래 견디지 못해 난감한 실수를 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며, 환자마다 제각각인 증상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이 때문에 병원을 전전하며 아무리 검사를 해봐도 별다른 이상은 없다. 더 답답한 것은 아직 원인이
과민성대장증후군
규명되지 않아 원인치료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이다.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주로 대장의 기능 이상이 문제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진용 교수로부터 듣는다.
심한 복통에 설사·변비… 원인규명 안 돼 더 괴롭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 과민성 대 장증후군은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이 없는데, 복통·설사·변비 가 생기며, 이런 증상이 뚜렷한 이유 없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는 질환이다. 이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 스나 식습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 이 있다. 주증상에 따라 설사형·변비 형·혼합형으로 분류하는데, 일반적으 로 임상에서 적용하는 기준은 ▲최근 1년 동안 적어도 12주 이상 복부 불편 감이나 복통이 있으면서 ▲배변에 의 해 완화되고 ▲배변 횟수의 변화와 함 께 증상이 시작되며 ▲변의 변화(굳어 지거나 묽어지거나)를 동반한다. 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판정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유병률과 발 병 추이에서 보이는 특징을 짚어 달 라 . 미국 성인의 10∼22%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해당하는 증상을 호소
하고 있고, 국내 설문조사에서도 인구 100명 중 6∼10명 정도가 과민성 대 장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최근에 주 목받고 있는데… . 식생활의 서구화, 육 류 섭취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나 감염, 자율신경 이상, 정신적 장애, 장내 세균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아직까
유전·腸염증 등 복합작용
스트레스·식습관과 밀접
설사·변비·혼합형으로 분류
카페인·탄산음료 등 피하고
2 0 ~ 3 0대 환자 가장 많아
식이섬유 많이 섭취해야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해 병원 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실제 유병률은 이보다 높을 것이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20∼30대 환 자가 가장 많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최 근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령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환자의 아형 분류에서는 설사 형이 31%, 변비형이 25%, 혼합형이 44%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604-580-3046
국내에서도 대장암 유병률이 점차 높 아지고 있고, 같은 맥락에서 궤양성 대 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 자가 젊은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질환들이 상당히 진행되 기 전까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구 별이 어려워 자가진단, 자가치료 등으 로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원인은 무엇인가 . 한마디로 원인 불 명이다. 유전적 요인에다 장의 염증이
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보이는 증상 을 설명해 달라 . 과민성장증후군은 여 러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데도 불 구하고 체중 감소나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변비·설사 외 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배에서 심하게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 가운데
복통은 대개 배변 후 대부분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환자의 25∼50%에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 외에 흉통·가슴앓 이·소화불량 등 상부 위장관과 관련된 증상을 자주 호소하며, 더러는 피로감 이나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 먼저 권장하 는 치료법은 식이습관의 개선이다. 우 유제품이나 카페인 식품, 또 배속에서 가스를 형성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양질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증 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환자 는 이런 식이요법만으로 효과를 보지 만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치료의 목적은 적절한 증상 조절로, 설사가 주요 증상이라면 지사제로, 변 비가 문제라면 장관운동 촉진제로 증 상을 호전시킨다. 또 복통이나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항콜린제가 도움이 되며, 통
10240-152 St., Surrey, BC ( 1 5 2 S t .과 1 0 2 A v e .사이 맥도날드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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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로 배에 가스 차 복통… 배 살살 꼬이면서 설사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원인치료에도 한계가 있다 .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을 제어하면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 사진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김진용 교수 . 삼성서울병원 제공
증이 나타날 때는 항우울제가 효과적 이다. 최근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관련, 정신과적 치료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주로 인지행동요법과 대인관계치료, 이완요법 등을 적용해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이런 점을 빼면 치료에 따른 부작 용이나 후유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 다. 사실,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생 명에 위협을 받지는 않지만, 가장 왕 성하게 일할 연령에 이런 증상으로 삶에 의욕을 잃거나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치료에 따른 예후와 예상되는 적으로 치료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가 부작용 또는 후유증도 설명해 달라 . 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준 과 대장염의 기질적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다. 질환의 원인이 규명되지 않 수해야 할 수칙이 따로 있나 . 대부 아 완치가 쉽지 않으나 그렇다고 의 분의 환자는 장이 매우 민감한 상태 료적 관점에서 통제가 어려운 것은 이므로 장내에 가스가 증가할 수 있 아니다. 는 행동이나 음식물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칙은 우선, 고칼로리의 음식을 과식하지 않 아야 하며, 가능한 한 탄산가스가 들 어 있는 음료를 피하는 게 좋다. 또 흡연이나 껌을 씹지 않도록 하 며, 지나치게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 도 좋지 않다. 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하며, 대장 운동성을 악화시키는 지방 섭취 역 시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끝으 로 주치의와 상의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약제는 미리 피하는 것도 증 상을 안정시키는 한 방법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복통이다. 주 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살살 꼬이는 것처럼 아프다.’고들 호소한다. 물론 환 자마다 통증의 정도는 천차만별이어서 심한 경우에는 복통 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해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에 의 한 복통은 항상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며, 변을 본 뒤에는 감쪽 같이 통증이 없 어지거나 완화 되는 것이 특징 이다. 즉, 변비가 생기면서 배에 가스가 차 마치 터질 듯 팽만감 을 느끼면서 복 통이 시작된다. 그런가 하면 배가 살살 꼬이면서 영락 없이 설사가 뒤따르기도 한다. 이 경우 일단 복통이 시작되면 대 부분은 바로 변의를 느끼게 되고, 변 을 참기가 힘들어 적지 않은 환자들 이 실수를 하며 이 때문에 더러는 어
디에서든 가장 먼저 화장실을 확인하 기도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만성 질환이지 만 예외 없이 무증상 기간이 있어 증 상이 재발할 때까지는 아무렇지도 않 은 듯 멀쩡하게 지내며, 수면 중에 복 통이나 설사가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 다. 그렇다고 증 상을 임의로 해 석하는 것은 곤 란하다. 증상이 노령 기에 시작됐거 나 무증상 기간 이 없이 지속적 으로 나타날 경 우, 또 통증 때 문에 잠을 깨거 나 열 또는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항문질환 이 없는데도 출 혈이 있거나 빈혈·지방변이 나타나는 경우를 ‘경계 징후’라고 하는데, 이 경 우 심각한 기질적 질환이 있을 가능성 이 크므로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원인 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슬림미
한방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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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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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의 건강 익스프레스 옆구리가 수상하다 예약
오랫동안 직장 문제로 어려움을 겪 은 Y씨는 가끔씩 옆구리가 아프기 시 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 이라 생각하고 견뎌보았지만 통증만 점점 심해질 뿐이었습니다. X-RAY에 도 아무 이상이 없었고, 의사가 권해주 는 근육이완제를 복용해도 증세가 좋 아지지 않자 Y씨는 한의원을 찾아왔 습니다. Y씨의 증상은 갈비뼈와 옆구 리 부근이 아픈 협늑통(脇肋痛)이었습 니다. 한의학에서는 협늑통이 주로 간 담(肝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 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증상과 치료 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 니다.
1 . 간담 (肝膽 )의 기운이 막혔을 때 어디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없이 갈비 뼈와 옆구리 부근이 아픈 것이 특징 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 다. 숨이 짧고 가슴이 답답하지만, 한 숨을 크게 내쉬고 나면 조금 나아집니 다. 식욕이 별로 없고, 입안이 쓰게 느 껴집니다. 혀는 창백하면서 태가 얇게 덮이고, 맥은 떨리듯 긴장감이 있습니다. 간담 의 기운을 잘 흐르게 하면서 통증을
알츠하이머 환자 사망률 ������� 정상인의 2배 ��
통증을 농약과 중금속 한 침 , 이 G M P한 약으로특히 간 없는 억제제 치료때 다소 낮아져 4 . 간의 기운이 약할 때 모십 의 음(陰)이 허한 경우가 많습니다. 옆니다 .
없애주어야 하므로, 시호(柴胡), 향부 자(香附子), 울금(蔚金) 등의 약재를 중심으로 써줍니다.
줄인 편 연호색(延胡索) 등이 대표적입니다. 안
2 . 간담에 습열 (濕熱 )이 있을 때
구리의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은근 하게 계속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쉬 고 있어도 몸이 불편한 느낌이 들고, 일을 하고 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 니다. 입과 목에 갈증이 나고, 눈과 머 리가 어지럽습니다. 때로는 발꿈치가 아프기도 합니다. 혀는 붉으면서 태가 없고, 맥은 가늘고 빠르면서 긴장되어 있습니다. 간의 음을 보(補)하는 약재 로는 숙지황(熟地黃), 사삼(沙蔘), 구기 자(枸杞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갈비뼈와 옆구리 사이로 통증이 퍼져 가는 느낌이 듭니다. 입에서 쓴 맛이 돌면서 식욕이 없고, 식사 후에는 구 역질과 함께 가슴이 답답합니다. 소 변은 노란 색을 띠면서 양이 적습니 다. 심하면 눈과 몸이 노란색을 띠는 황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혀에 는 노란 태가 두껍게 덮이고, 맥은 빠 르고 긴장되어 있습니다. 간담의 습열 을 없애주는 약재로는 용담초(龍膽草), 치자(梔子), 인진호(茵蔯蒿) 등이 대표 적입니다.
3 . 옆구리에 어혈 (瘀血 )이 있을 때 간담의 기운이 오랫동안 막혔거나 타 박상, 염좌(捻挫) 등으로 어혈이 생기 게 되면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 아픈 곳이 일정하게 고 정돼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아픈 곳은 손을 대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 혈을 풀어주고 기의 흐름을 좋게 하는 약재로는 당귀미(當歸尾), 단삼(丹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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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針)을 써서 협늑통을 치료할 때 에는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족소양 담경(足少陽膽經) 등을 중심으로 필 요한 경혈(經穴)을 더해줍니다. 위에 서 말씀 드린 Y씨는 계속된 스트레스 로 인해 간담의 기운이 막혔던 경우로, 약 2주간에 걸친 침 치료와 한약 복 용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 습니다. 5월을 맞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어느덧 6월입니다. 봄과 여름이 교 차하는 때를 맞아 우리의 몸과 마음도 늘 푸르기를 바래봅니다.
이재석 / 랭리 자연한방 클리닉 원장 / 7 7 8 - 5 5 4 - 0 3 7 0
‘망령 든 사람이 오래 산다.’는 옛 말이 얼마나 근거가 있을까. 연구 결 과 옛 병명 ‘망령’의 일종인 알츠하 이머 환자의 사망률이 정상인의 2배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런 환자에게 콜린에스테라 제 억제제 계열의 치매치료제를 사 용하면 그러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환 자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 과가 보고됐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서국 희 교수 등 국내 15개 대학병원 연 구자들(대한노인병학회 치매연구회 소속)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콜린에 스테라제 억제제의 효용’에 관한 공 동 연구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제 시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란 나이가 들면서 대뇌 피질이 손상돼 서서히 지적 능력을 상실하는 병으로, 현재 국내 치매환자의 50∼60%가 여기에 해당된다. 연구팀은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 15개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 중 적정 조건을 갖춘 대상자 3813명 을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로 치료
받는 환자군’(1263명)과 ‘콜린에스 테라제 억제제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군’(544명), ‘알츠하이머병 이 없는 정상군’(2006명)으로 나눠 2004년 12월까지 사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연구기간 중 대상자의 11%(421명)가 사망했다. 이 중 콜린 에스테라제 억제제로 치료받은 환자 군의 사망률은 13.1%로, 콜린에스테 라제 억제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군의 사망률 15.4% 보다 다소 낮았 다. 정상군 사망률은 이의 절반 정도 인 8.6%였다. 서 교수는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사망률이 높아지며, 콜린에스테라 제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하 면 그러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환자 사 망률을 다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 다.”면서 “이를 검증하기 위한 대규 모 추적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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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 중간단계
‘경도인지장애’아시나요 누구나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감퇴한다. 자연 스러운 현상이다. 치매 역시 초기에는 증상이 경 미하지만 점차 상태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다만 초기에는 증상이 가볍고, 진행이 느려 알아 채기 어려울 뿐이다. 따라서 기억의 문제가 생기 면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치매로 가고 있다’는 마지막 경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도인지장애에 주목 이런 관점에서 최근 의료계에서는 ‘경도인지장 애’에 주목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MCI)란 건망 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 즉 알츠하이머 치매로
환자 270명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매년 10∼15%가 치매로 발전했으며 6년간 80%가량이 치매로 이행됐다. 따라서 건망증이나 기억력 이 상이 잦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조기 검진이 최선의 예방 최근 들어 다양한 치매 진단·치료법이 속속 제시돼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으로 진행을 막 을 수 있게 됐다. 세란병원 신경과 채승희 과장 은 “치매가 의심되면 먼저, 간단한 문답형 검사 인 치매 선별검사(MMSE)로 1차 파악이 가능하 며, 신경인지기능검사(SNSB)를 통해 더 정확한
단순기억력만 저하… 판단력·추리능력 등 정상 우울증·체중 감소·후각이상 동반 땐 조기 검진을 의 이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한 건망증이 라도 무언가를 자주 기억하지 못할 때는 경도인 지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최근의 일을 잊어버리는 단기기억력 저하가 오고 이전에 는 잘하던 일을 갑자기 못하게 되거나 계산 실수 가 잦아진다. 물론 판단력과 지각·추리능력 등은 정상이어 서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를 구별하기는 어렵다. 최근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 경도인지장애
식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전 단계에 서 치매 가능성을 알고 싶다면 양전자방사단층 (PET) 촬영으로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독소 단 백질인 아밀로이드를 찾아내거나 혈액검사를 받 아보면 된다.
이런 증상 지나치지 않아야 우울증세를 보인다 증상이 치매와 비슷한 노
흔히 말하는 노인성 치매는 근본적으로 예방·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 하지만 초기 증상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효과적으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최 신 지견이다 .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인성 우울증을 방치해 치매로 발전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채승희 과장은 “노년기 우울증은 치 매로 혼동되거나 동반 악화될 수 있어 치매의 예 방·치료에는 우울증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30∼40%에서 보이는 우울 증 세는 활동 및 지적 장애를 더 심하게 한다. 흔히 치매는 인지장애여서 기분장애인 우울증과는 다 르다고 여기지만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이 불가분 의 관계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갑자기 몸무게가 준다 미국 시카고대학 러시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평균 75세의 가톨릭 성직 자 82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연구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계속 떨어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35%나
높았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발병이 뇌뿐 아니 라 음식물 섭취나 신진대사와 관련된 뇌부위의 손상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익숙한 냄새를 못 맡는다 일상적으로 맡아 온 냄새를 구분하지 못할 때 알츠하이머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로버트 윌슨 박사는 “후각 기능이 떨어 진 사람이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의 예고 신호 인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50%나 높다 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54∼100세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후각 기능과 인지 기능을 비교 분석했 는데, 인지장애 상태에서는 양파·레몬·계피·후추 등 익숙한 냄새를 구분하지 못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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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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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행성에 있는 듯한 연주 들을 것”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 8개월 만에 다시 내한… 2일 첫 솔로 콘서트 지난해 10월 6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전 이 례적으로 관계자가 나와 “연주 도중 손뼉을 치 지 말고 절대 사진을 찍지 말아 달라.”고 부 탁했다. 하지만 첫 번째 앙코르가 끝나고 ‘사 달’이 났다. 2층 객석에서 카메라플래시가 터 진 것. 사내는 마이크를 잡더니 “카메라가 없는 모든 분께 감사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을 저주 한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두 번째 앙코르곡을 연주했다. 까칠한 성격만큼이나 실력도 첫손으로 꼽히 는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66)의 첫 솔로 콘서트가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게리 피콕(베이스), 잭 디조넷(드 럼)과 함께 데뷔 이후 42년 만에 첫 내한공연 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하지만 전 혀 다른 공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난 30여 년간 재럿의 솔로 콘서트는 정해진 프로그램 없이 그때그때의 음악적 영감에 따라 즉흥적으 로 진행된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의 솔로 콘서트는 항상 신성한 순간’(독일 슈피겔지)이 라는 찬사가 뒤따랐다.
세종문화회관 측이 재즈평론가 김현준을 통 해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재럿은 “(트리오와 솔로 공연은) 아예 다른 행성에 발을 딛고 선 듯한 느낌을 안겨 준다. 나란 사람은 하나지만 전혀 다른 공간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 다. 또 “솔로 공연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시작 단계”라면서 “그 시작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에 따라 공연 전체가 경직될 수도 있고 자유로 워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재럿은 1960년대 초반 재즈로 전향했다. 60년대 말 마 일스 데이비스의 밴드에 합류했고 이후 6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재즈사에 깊은 흔적 을 남겼다. 그런데 최근 10여 년간은 창작곡을 발표하지 않아 팬들을 서운하게 했다. 재럿은 “1990년대 말에 건강이 매우 좋지 못했고 이후 더는 곡을 쓰지 않는다.”면서 “내 가 살아 있는 동안 해야 할 것은 결국 즉흥 연 주뿐이란 사실을 깨닫게 됐다. 남아 있는 모 든 에너지를 바로 거기에 쏟아부을 것”이 라고 말했다. 공연장과 악기는 물론 관
객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으면 솔로 공연을 하 지 않는 까탈스러운 재럿이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내한공연을 하는 것은 지난해 한국 재즈 팬의 ‘리액션’에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고’는 있었지만, 최근 수년간의 공연 중 최고 청중이라며 재럿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린 것 으로 알려졌다. 관객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이번 공연에 전담 레코딩 엔지니어를 동반해 실황음반 으로 남길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팬들은 재즈 역사의 한순간을 함께 하는 셈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신들린 듯 건반을 두드리는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의 표정이 인 상적이다 . 고질적인 허리 통증 탓에 공연 중에도 앉았다 섰다를 반복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세종문화회관 제공
(주 ) 해 륙 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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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라이프
회 초 리 서
Jun 03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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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연 맡 은
데 뷔
안 내 상
1 4 년 만 에
“망가져도 인정받는 시트콤에서 놀고 싶다” 까까머리 중학생 때부터 신부(神父)를 꿈꿨 다. 하지만 시대의 공기는 신학도(연세대 신학과 84학번)를 놓아두지 않았다. “신앙의 또 다른 표 현방식”이란 생각으로 운동권에 투신했다. 졸업 뒤 부산의 한 철강공장에 위장취업했다. 그런데 막상 겪게 된 노동 현장은 머릿속의 그림과는 달 랐다. 위장취업은 3개월로 끝났다. 술에 절어 방 황하는 날이 길어졌다. 어느 순간 웃으면서 살 고 싶었다. 선배가 연극을 권했다. 그러다 ‘공연 예술아카데미’(문예진흥원이 운영했던 공연·예술 인력 양성과정)를 찾았다. 난생 처음 독백이란 걸 했다. “가슴속 응어리를 내뱉는 쾌감”을 느꼈다. 뒤늦게 인생의 돌파구를 찾았다.
란 게 철저한 계산이 없으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편집이란 게 참…”이라 며 아쉬워했다.
연기파 배우의 산실 , 한양레퍼토리로
서른을 코앞에 두고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연 기를 시작한 늦깎이는 한번 맛본 연기에서 헤어 나올 수 없었다. 무작정 공연예술아카데미 은사 인 최형인(62) 한양대 교수를 찾아갔다. 최 교수 가 1992년 만든 한양레퍼토리는 권해효(46), 유 오성(45), 이문식(44) 등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 신이 주축이었다. 한양대 출신이 아니면 발붙이기 어려운 상황 이었지만 최 교수는 그를 선뜻 받아들였다. 안내 설렘과 실망이 교차한 첫 주연 영화 상은 “연기란 끊임없이 ‘이 뭐꼬’란 화두를 찾아 거의 20년이 흘렀다. 지난 13일 서울 삼청동의 가는 과정이란 걸 이때 알게 됐다.”면서 “내 속의 한 카페에서 배우 안내상(47)을 만났다. 1997년 부질없는 것들을 하나씩 벗어던지는 과정에서 희 장선우 감독의 ‘나쁜영화’에 행려 역할로 장편 열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틈틈이 영화도 찍었다. 연세대 출신 영화 지망 영화에 데뷔한 뒤 14년 만에 첫 주연작 ‘회초 리’(19일 개봉)의 개봉을 앞둔 그는 “연기 외적으 생이 모여 만든 ‘노란문 연구소’에서 곧잘 어울렸 로 (인터뷰 등으로) 바빠 본 건 처음이라 어색하 던 대학 후배 봉준호 감독의 단편 데뷔작 ‘백색 인’(1994)에도 출연했다. 안내상은 “모 검색 사이 고 쑥스럽다.”며 멋쩍게 웃었다. 영화 ‘회초리’는 사고뭉치들을 재교육하는 예 트에 ‘백색인’이 내 데뷔작으로 나온다는 얘기를 절학당의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친아버지 두 들었는데 손가락 잘린 범인으로 몇 초 나온 게 열(안내상)을 교육생으로 만나면서 시작된다. 사 전부”라면서 웃었다. 랑하는 여인을 잃고서 막장 인생을 살아온 두열 봉 감독과는 특별한 인연인데 장편 영화에서 이 뒤늦게 딸의 존재를 알고 개과천선한다는 이 작업할 기회는 없었는지 궁금했다. 그는 “보고는 야기다. 뻔하지만 감동을 줄 수도 있는 소재다. 싶은데 너무 잘돼서 감히 연락을 못 하는 엄청난 그런데 영화는 관객의 눈물샘이 촉촉해질 틈을 후배가 됐다.”면서 “배우로 인정받는 상황에서 작 업하는 건 몰라도 인맥이나 학연으로 엮이는 건 주지 않는다. 빨리 울라고 보챈다. 완성된 영화에 만족하는지 물었다. 잠시 말 싫다.”고 말했다. 10여년 동안 연극판(‘춘풍의처’ ‘지하철 1호선’ 을 삼켰다. 안내상은 “솔직히 조금 실망했다.”면 서 “송이와 내가 친해지는 과정이 편집에서 사 ‘라이어’)과 영화현장(‘말아톤’ ‘음란서생’)에서 연 라지니까 관객 입장에선 ‘웬 급침해짐?’이란 생 기력은 인정받았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와는 무 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다.”고 털어놓았다. “영화 관했다. 그가 처음 존재감을 드러낸 건 40대 중
영화‘회초리’의 한 장면 . 메이플러스 제공
예절학당의 사고뭉치 아빠 꼬마훈장 딸 만나 개과천선 운동권 신학도 연기에 매료 서른 앞두고 무대에 투신 대학로에 소극장 짓고 신나게 공연하는 게 꿈 반에 찍은 KBS 8부작 사극 ‘한성별곡’(2007)에서 다층적인 정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다. 그때 처음 팬이 생겼단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건 SBS ‘조강지처클 럽’(2007)이다. 철없고, 무능력한 데다 때로는 ‘진 상’에 가까운 오버 연기로 시청자의 뇌리에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안내상은 “족보에 없는 연기 를 한다고 방송국 윗선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면 서 “하지만 배역 안에서 노는 게 가장 편하고 재 밌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영화 ‘회초리’까지, 비슷한 이미지가 복제되는 부담은 없을까. “‘조강지처클럽’ 이후 찌질이 역할이 엄 청나게 들어왔는데 다양한 이미지의 배우가 되 기 위해 거절했다.”면서 “하지만 요즘은 아예 더 놀아 보자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왕 망가져서가 아니라 망가질 때 편하고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다. 시트콤처럼 망가짐이 공인된 장르에서 나를 쏟아붓고 싶다.”
“언젠간 대학로 연극판으로 돌아간다” TV와 영화, 연극을 부지런히 오간 그에게 가 장 편한 무대는 어떤 곳일까. 그는 “리허설의 살 아 있는 냄새 때문에 연기가 좋지만, 빨리 찍기에 급급한 TV는 인간적인 기쁨을 느끼기 어려워 추 구하고 싶은 공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 배우, 스태프와 현장에서 뒹굴면서 깨달음(혹은 좌절)을 맛보는 게 살아가는 이유란 점에서 영화를 가장 사랑한다.”면서 “연극도 좋 은데 극단 소속으로 할 때와 기획작품(안내상은 2009년 ‘민들레 바람 되어’로 8년 만에 무대에 섰 다)에 참여하는 건 좀 달랐다.”고 말했다. 늦깎이 배우의 꿈은 뭘까. 그는 “궁극적으로는 대학로에 소극장을 하나 짓고 좋아하는 선후배와 신나게 공연을 올리며 살고 싶다.”면서 “필요한 경비만 마련되면 빨리 탈출하고 싶다.”며 웃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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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매그니토·프로페서X 숙적이 된 이유를 찾아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마블코믹스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둔 ‘엑스맨’은 21세기 들어 가장 성공적인 시 리즈로 꼽힌다. 영화 통계사이트 박스오 피스모조에 따르면 ‘엑스맨’ 트릴로지(3부 작)가 벌어들인 극장 흥행수익은 11억 6339만 달러에 이른다. 외전(外傳)인 ‘엑 스맨 탄생: 울버린’(2009)까지 보태면 15억 3645만 달러(약 1조 6731만원)이다. 제작사 20세기폭스가 프리퀄(시간상으 로 앞서 이야기를 다룬 속편) ‘엑스맨: 퍼 스트 클래스’를 만든 까닭이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브라이언 싱어가 창조한 엑스맨 1·2편은 평범한 오락영화 에 물린 비평가와 영화팬의 뜨거운 지지 를 받았다. 우월한 유전자를 지녔지만 차 별받고 따돌림 당하는 돌연변이의 고뇌, 선악의 틀에 담을 수 없는 매그니토와 프 로페서X의 관계를 흥미롭게 그렸기 때문 이다. 팀 버튼의 ‘배트맨’과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처럼 고뇌하는 슈퍼히어로의 연장선에 있는 셈이다. 문제는 3편 이후다. 브렛 레트너의 ‘엑 스맨: 최후의 전쟁’(2006)과 개빈 후드의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그냥 오락영화였
다. 그럭저럭 흥행은 했지만 한껏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역부족. 20세 기폭스사와 엑스맨에게 필요한 건 배트맨 시리즈를 되살린 크리스토퍼 놀란(‘배트 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같은 능력있는 구원투수였다. 20세기폭스는 제법 머리를 썼다. ‘엑스 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작자로 브라이언 싱어를 불러들이는 한편, ‘킥애스: 영웅의 탄생’에서 재기발랄함을 뽐낸 매튜 본을 감독으로 기용한 것. 영화는 에릭 랜셔(마이클 파스빈더)와 찰스 자비에(제임스 맥어보이)가 각각 매 그니토와 프로페서X란 이름을 얻기 전인 1962년을 배경으로 한다. 나치 장교 출신 의 돌연변이 세바스찬 쇼(케빈 베이컨)는 미국과 소련을 오가며 쿠바 미사일 위기 를 촉발시킨다. 어머니를 죽인 원수를 쫓 던 랜셔와 유전자학 권위자로 미 중앙정 보국(CIA) 자문을 해주던 자비에는 어린 돌연변이 초능력자들을 규합해 쇼를 막기 위한 전쟁을 벌인다. 영화는 프리퀄의 본분을 다한다. 절친 이었던 매그니토와 프로페서X가 갈라선
이유와 셰리브로(프로페서X의 텔레파시 를 증폭시키는 장치)와 엑스제트(엑스맨 의 스텔스비행기), 매그니토 헬멧의 유래, 프로페서X가 휠체어를 타게 된 까닭이 밝 혀진다. 새로 수혈된 젊은 피의 연기도 돋보인 다. 특히 ‘제인에어’(2011)로 이름을 알린 파스빈더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 을 갖고 돌연변이들을 규합하는 매그니토 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윈터 스본’(2010)으로 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제니퍼 로렌스는 또래들은 원치 않았을 미스틱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지만 영화는 철저하게 ‘엑스맨’ 팬을 위한 애프터서비스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 1~3편을 보지 않은 관객에게 132분은 긴 시간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매력인 참신 한 돌연변이도 더는 눈에 띄지 않는다. 순 간이동을 하는 아자젤이나 곤충 같은 날 개가 달린 엔젤, 붉은색 플라스마 에너지 파를 쏘는 하보크,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엠마는 1~3편에서 봤던 초능력의 재탕 혹 은 유사품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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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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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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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안중근 父子 인생사 다룬 연극‘나는 너다’ 1인 2역 활약 송·일·국
항일투사 후손들 고통 뼛속까지 이해되죠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독립운동가 김 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이자 ‘장군의 아들’ 김 두한의 외손자, 배우 송일국. 그가 안중근 부 자(父子)의 인생사를 다룬 연극 ‘나는 너다’로 앙코르 무대에 다시 섰다. 그는 이 작품에서 안중근 의사와 그의 막내아들 준생 역을 맡 았다. 1인 2역이다. 지난해 첫 연극 경험 이후 연기에 대한 자 신감이 부쩍 늘었다는 송일국을 만났다. 그는 상당히 유쾌한 사람이었다. 기자를 보자마자 최근 출연한 KBS 드라마 ‘강력반’을 찍으며 겪은 일화를 풀어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강력반 형사 박세혁으로 출연했다.
같은 독립운동가 자손으로 공감 그는 안중근 의사보다 아들 준생을 연기 할 때 뼛속까지 더 이해가 된다고 힘주어 말 했다. 독립운동가는 훗날 세상에서 영웅으로 추앙받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후손들의 아픔 과 고통은 잘 부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후손의 처지라 그런가보다고 했더니 목소리 가 한층 높아진다. “생각해 보세요. 제 외증 조할아버지와 외증조할머니는 (충남) 홍성에 서 99칸짜리 궁궐 같은 집에 서 사셨던 분이 세요. 그러다 독립을 위해 전 재산을 팔고 학 교를 세우셨죠. 나머지 가족들은 호사를 누리 연극‘나는 너다’앙코르 무대에 선 송일국이 지난 1 6일 서울 다가 어느 날 갑자기 너무 가난해진 거예요.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그는 외할아버지 김두한에 대한 이야기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빼놓지 않았다. “오죽하면 외할머니가 외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절대 안 하셨겠어요 (하하). 단 한번도 생활비를 주신 적이 없대 요. 어머니는 너무 고생을 해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눈물 한 방울 안 나셨대요. 장 례식날 영구차가 의정부를 지날 즈음, 보육원 아이들이 조그만 소반에 제물을 담아 기다리 고 있더래요. 외할아버지가 독립연금을 가치 있게 써야 한다며 보육원에 맡긴 사실을 처 음 아셨답니다. 보육원 원장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이 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가 처 음으로 목 놓아 우셨다고 하더라고요.” 송일국은 “자신도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나름대로 고통을 겪었다.”며 너스레를 떨었 다. 서울 압구정동에서도 가장 넓은 평수의 아파트에 살 만큼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 지만, 어머니(김을동)가 김좌진 장군 기념사 업회 일을 시작하면서 자비를 털어넣는 바람 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나중에는 월세집에서 살았는데 월세를 못 내 보증금까지 다 날리고 거의 쫓겨나기 직 전이었어요. 너무 신기한 게 그때 제가 드라 마 ‘주몽’에 투입됐고, 시청률이 50%를 넘어 서면서 대박이 났죠. CF를 6~7개 찍게 되면 서 어머니 빚을 다 갚았어요.” 항일투사의 후손으로서 어려움도 겪었지 만 그 조상의 덕을 받아 지금은 잘살고 있는 듯하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연극을 시작하면 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기
뻤고, 특히 연기에 대한 스스로의 힘을 기를 수 있어 행복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연극무대서 기본부터 다시 시작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찍을 때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들을 불러 모 아 작업했어요. 솔직히 연기보다는 어떻게 하 면 더 멋있게 보일까를 연구했죠. 8개월 동 안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주로 보이는 것에 만 치중했어요. 당시 연기력 논란을 겪고 나 서 기본으로 돌아가야겠구나 느꼈고, 연극을 하면서 배우로서 정말 많이 배우고 깨우쳤 습니다.” 많은 관객이 무대를 찾을 때 보람을 느끼 지만 특히 일본 팬들이 연극을 보고 나서 반 응을 보일 때 뿌듯하단다. “초연 당시 한 일 본인 관객이 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 사당 사진과 가는 길목 표지판까지 전부 일일이 찍어 선물해 주셨어요. ‘나는 너다’ 연극 포 스터를 사당에 놓고 온 것까지 인증샷을 찍 으셨는데 그 사진첩을 받았을 때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요. 이 작품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가 이뤄진 날도 일본팬 10여명이 객 석에서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기 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콜’이었음에도 말 이다. 기획사 측은 “일본 팬들의 단체 구매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자녀들이 태권도에 참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등급이 향상 자신감 증가 스스로 통제 능력 향상 강한 성격 긍정적인 태도 신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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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께 함 와 스 언 피 스콜
하키이야기
스텐리 컵 챔피언 결정전 보스턴은 템파베이와 7차전까지 접전 끝에 10으로 샷아웃(상대 팀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은 경기)시키며 이스턴 컨퍼런스 챔피언으로 올라 웨 스턴 챔피언인 캐넉스와 스텐리 컵을 걸고 마지 막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보스턴은 1971-1972년에 스탠리 컵 챔피언으 로 등극한 경험이 있는 반면, 캐넉스는 1970년 팀 을 창단했고 보스턴이 우승했던 해가 겨우 NHL 2년차 초보였다. 올 시즌 보스턴은 46승 25패 11 오버타임 패와 195득점을 얻어, 이스턴 팀 중에 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고 웨스턴 팀을 상대로 8승 7패 2 오버타임 패를 했으며 2월 26일 로저 스 애레나에서 벌어진 캐넉스와의 경기에서는 3 대 1로 승리했다. 양 팀 역대 전적을 보면 108번의 경기에서 캐넉 스는 25승을 거둬 초라하나 그야말로 역대전적에 불과하다. 캐넉스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난 산 호세를 5경기 만에 끝내고 다음 주 수요일까지 팀 을 재정비하며 그간 소진한 체력을 보강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보스턴의 경우 템파베이와 7차전 까지 가는 결전을 치룬지 얼마 되지않아 경기 감 각이 살아 있고 부상 선수가 없다는게 장점이다. 콘 스미스 트로피 후보로 오른 캐슬러는 내쉬 빌 전에서 세딘 쌍둥이 형제가 슬럼프에 있을 때 캐넉스를 견인하며 물 오른 경기 감각을 보여줬 고 산호세 전은 세딘 형제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 가 되었다. 캐슬러
와 한 조를 이룬 크리스와 매이슨의 경기 운영도 정규 리그 때보다 나아졌고 3라인 맥심과 라피, 야 닉은 상대 디팬스를 위협하는 바디 체킹과 득점력 까지 갖춘 그룹에다 눈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던 센터 마호트라가 투입될 경우 페이스 오프와 패널 팅 킬링까지 보강될 것이다. 4라인은 캐넉스 2군 에 있는 선수들을 불러 고루 운영하므로 그때 그 때 전력이 바뀌나 그간 4라인에게 주어진 7~8분 의 아이스 타임은 훌륭하게 소화했다. 보스턴의 명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 다. 스탠리 컵 5회 우승에 올 시즌 시작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이름이 올랐던 보스턴은 이 번 시즌에 가장 적은 실점을 한 팀이자 5대 5 상 황에선 최고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6차전에서 해트 트릭을 기록했고 7차 전에서도 중요한 어시스트를 올렸다. 플레이오프 에서 총 10골에 17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호튼 도 8골에 3경기에서 결승골을 장식했고, 17포인트 를 기록중이다. 정규 리그에서 팀을 리드했던 밴쿠버 출신 밀 란 루치는 플레이오프에서 주춤하고 있지만 큰 체 구를 이용한 바킹 체킹과 그의 잠재력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패트릭과 루키 브래드 그리고 43세의 노장 마크 리치가 있는 보스턴 2라인의 움직임은 둔하지만, 3라인과 4라인은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 경기를 승리로 이끈 주역들이다.
캐넉스의 장점과 약점 전방지역은 세딘 쌍둥이 형제의 환상적 인 패스가 살아나면서 캐넉스 파워 플레 이가 나아지고 있고, 부상으로 있던 페
보스턴과의 일차전에서 라피 토래스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
이스오프의 귀재 마호트라와 퍽 무빙 디팬스맨 크 리스챤 에어하프가 조인할 경우 수비력은 더욱 두 터워질 것이다. 게다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루 옹고가 제 몫을 하고 있어 캐넉스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 정규 리그에서 보스턴의 과격한 플레이에 막혀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던 밴쿠버는 정교한 패스만으로 보스턴의 벽을 허물기는 어려워 보이 므로 초반 바디 체킹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
우승을 했고 1988년에 캘거리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 후 캘거리 프레임스가 스탠리 컵을 차지했 으니 2011년 동계올림픽을 치룬 밴쿠버가 올 시 즌 챔피언이 되는 것이 이치이기는 한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밴쿠버가 스탠리 컵을 갖게 된다면 캐 나다 팀으로는 18년만이고 캐넉스는 창단 40년만 에 첫 우승이다.
보스턴 브루인스의 장점
밴쿠버는 1차전 시카고와 7차전까지, 2차전에 서 내쉬빌과 6차전, 3차전은 산호세와 5차전까지 갔으므로 확율적으로 보면 4차전 결승전은 4승으 로 끝나지 않을까 라는 루머가 있다. 밴쿠버와 보스턴은 1, 2 피리어드에서 총 28분 의 패널티로 인해 5대 5 상황이 별로 주어지지 않 았고 양팀 골리의 선방으로 경기 종료 19초를 남 기기까지 득점이 없다가 캐슬러가 상대 블루라인 을 넘으며 중간으로 찔어준 패스를 야닉 한슨이 라피 토래스에 스틱에 맞춰줬고 라피 토래스가 실 수없이 상대 문전으로 퍽 방향을 전환하며 보스턴 네트를 가르면서 값진 일승을 거뒀다.
5대 5 상황에선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보스턴 브루인스와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골리 팀 토마스는 루옹고에 뒤지지 않는데다 골리 앗 디팬스 맨이자 보스턴 주장인 차라는 2미터가 훌쩍 넘는 키에 115kg의 거구에다 거친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들을 주눅들게 한다. 보스턴의 수비는 정규 리그에 가장 적은 실점으로 이미 입증됐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스패셜 팀 움직임이 허술하다. 우연의 일치긴 하겠지만 1976년 몬트리얼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리고 난 후 몬트리얼 캐내디언이
스탠리 컵 파이널 1차전
허정우 감독 ( H e a d C o a c h ) 6 0 4 - 8 2 8 - 4 3 4 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 V a n c o u v e r T h u n d e r b i r d s M i n o r H o c k e y ) 코치 V a n c o u v e r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S c h o o l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 g m a i l . c o m , w w w . s c o r p i o n s . o r . k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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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개구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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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스머 쟁이
암탉
카 2
리오
프
실 2 소중한 날 의 꿈
극장가 애니 공습… 美 3 D·국산 2 D 정면대결 올여름 극장가는 애니메이션 전쟁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역대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종전 쿵푸팬더 467만명)을 노 리는‘쿵푸팬더2’가 750개 안팎의 상영관을 확보한 채 지난 26일 개봉한 것은 선전포고일 뿐. ‘빨간모자의 진실2’(6월 16일),‘카2’(7월) 등 흥행작 속편과‘아이스에이지’제작진이 만든‘리오’(7월),‘앨빈과 슈퍼밴드’제작 진이 뭉친‘바니버디’(7월),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개구쟁이 스머프’(8월) 등이 대기하고 있다. 3차원(3D) 입체영상으로 중무장한 미국 할리우드의 물량공세에 맞설 충무로의 반격 카드는 전통적인 방식(2D 셀)의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명필름이 6년간 작업한‘마당을 나온 암탉’(7월), 기획부터 완성까지 11년이 걸린‘소중한 날의 꿈’(6월 16일)은 벌써‘웰메이드’라는 평이 나온다
물량공세 할리우드 v s 감성충만 충무로 美 기술력 더한 흥행작 잇단 개봉 빨간모자의 진실2는 2006년 94만여명을 동원 한 깜짝 흥행작의 속편이다. 드림웍스의 ‘슈렉’ 뺨 치는 고전동화 비틀기에 추리극의 재미를 버무린 덕. 속편에서 빨간모자와 욕쟁이 할매, 수다쟁이 날다람쥐는 동화 속 해피엔딩을 지키는 비밀수사 국 요원으로 헨델과 그레텔을 납치한 마녀에 맞 선다. 옛날 게임 캐릭터처럼 단순한 비주얼은 ‘빨간 모자’의 약점이지만, 3D로 거듭나면서 어느 정도 극복했다. 이시영(빨간모자), 김수미(욕쟁이 할매) 등이 목소리 연기(더빙)로 가세했다. 역시 5년 만에 돌아온 카2는 애니메이션 명가 (名家)인 픽사의 야심작이다. ‘토이스토리’ ‘벅스라 이프’ ‘카’의 존 래세터가 메가폰을 잡았다. 래세 터 감독은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하다. 1편이 카레 이싱 영화였다면 2편은 본격 첩보액션물. 제임스 본드나 배트맨의 자동차를 능가한다. 장착 무기는 기본이고 하늘도 난다. 국내에서 58만여명을 동원 하는 데 그친 1편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은 오언 윌슨이, 최고 스파이 ‘핀 맥미사일’은 마이클 케인이 연기했다. 리오는 애니메이션 전쟁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전 세계에서 4억 4658만 달러를 쓸어담았다. 제작비 9000만 달러 의 5배를 거둬들인 셈. ‘리오’의 주인공은 지구에 남은 마지막 수컷 마코 앵무새 ‘블루’다. 애완용 으로 자라 날지 못하는 블루가 유일한 암컷 마코 앵무새 ‘주엘’과 짝짓기를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 네이루에 가서 펼치는 모험담을 그렸다. ‘소셜네 트워크‘의 제시 아이젠버그가 ‘블루’ 목소리를 맡 았다.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작비가 6300만 달러이 니 쏠쏠한 장사였다. 1958년 발표된 벨기에 작가 페요의 개구쟁이 스머프는 1981년 TV시리즈로 만들어져 어린이들 의 사랑을 받았다. 스마트폰 게임으로 21세기에 부활한 스머프가 실사와 컴퓨터그래픽(CG) 합성 영화로 돌아왔다. 영화는 가가멜에 쫓겨 뉴욕 맨 해튼에 나타난 스머프들의 모험담이 뼈대를 이룬 다. 3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랄랄라 랄라라~’로 시작되는 주제곡과 파파스머프, 똘똘이, 스머페트 등이 친숙할 터. 하지만 3D로 되살아난 스머프의 푸르뎅뎅한 얼굴이 무섭다는 게 문제다.
실사 + 3 D 애니메이션까지 총출동
한국 생동감 넘치는 애니로 맞불
실사·애니메이션 합성영화 바니버디(2D)는 엄 청난 성공을 거둔 ‘앨빈과 슈퍼밴드’의 코드를 고 스란히 반복한다. 초콜릿 공장 후계자이지만 드러 머를 꿈꾸는 깜찍한 토끼 ‘이비’와 인간 프레드의 여정에 초콜릿 공장의 쿠데타를 꾀하는 병아리 등 이 엮인다.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해 1억 726만
오성윤 감독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초판 발행 이후 누적판매 100만부를 기록한 황선 미 작가의 스테디셀러가 원작이다. 평생 갇혀 살 며 알만 낳던 암탉 잎싹(문소리)이 양계장을 탈출 한 뒤 자신을 엄마로 여기는 청둥오리 초록(유승 호)과 용감한 도전에 나선다. 2D 셀 애니메이션이
비위 좋아도 견디기 힘든 5 0분 아내가 악덕 사채업자에게 빌린 빚 때문에 고 한 명씩 도륙한다. 공포영화 ‘쏘우’ 4~6편과 아킨은 사랑하는 딸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최근작인 ‘쏘우:3D’(2010)의 각본을 쓴 마커스 남은 것은 몇 시간뿐. 자정까지 돈을 갚아야 하 던스탠의 감독 데뷔작이란 점에서 흥미를 갖는 는 아킨은 빈집털이를 계획한다. 최근 이사 온 공포영화 팬도 있을 법 하다. 실제로 던스탠은 보석판매업자 마이클의 집 수리를 맡았기 때문 전반부에는 공포영화의 뻔한 설정(복면살인마 에 비밀금고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 마침 가족 vs 무기력한 희생자)을 요리조리 비틀면서 요 여행으로 집까지 비었다. 저택에 잠입한 아킨 령 있게 심박동을 끌어올린다. 은 비밀금고까지 순조롭게 접근한다. 그때 현 하지만 거기까지다. 남은 50분(상영시간 90분) 관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발걸음이 들린다. 순 내내 눈과 귀가 불편하다. 공포영화라고 해도 간 아킨은 저택 안에 또 다른 침입자가 있음 감수하기에는 수위가 남다르다. 고전적인 살인 을 느낀다. 마들이 단칼에 희생자들을 죽이는 것과 달리 ‘콜렉터’는 복면 살인마와 폐쇄공간에 갇혀 ‘콜렉터’의 살인마는 쇠실과 갈고리, 펜치, 못, 죽어가는 사람들의 얘기다. 복면을 뒤집어 쓴 덫, 칼 등 온갖 공구를 가지고 고문하며 죽인 살인마는 집 안 곳곳에 부비트랩을 설치해 놓 다. 웬만큼 비위가 좋지 않다면 버텨내기가 쉽
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생동감 있는 영상과 최 상의 녹음 수준이 자랑이다. 최민식, 박철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고, 아이유가 주제곡 ‘바람의 멜 로디’를 불렀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소중한 날 의 꿈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소녀 이랑 (박신혜)과 순수 소년 철수(송창의)의 풋풋하고 아련한 첫사랑, 그리고 성장통을 그렸다. 11년의 제작 기간과 10만장의 그림으로 짐작할 수 있듯 한땀한땀 만들어졌다. 오는 6일 개막하는 프랑스 안시국제애니페스티 벌 본선에 진출할 만큼 해외에서 완성도를 인정받 았다. 성공의 관건은 ‘트랜스포머’에 열광하는 요 즘 아이들에게 복고풍의 담백한 그림을 어떻게 어 필하느냐에 달려 있다. 고(故) 권정생 선생이 마지막으로 쓴 그림동화 를 원작으로 한 엄마까투리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28분짜리 단편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먼저 개봉해 1만여명의 관객 을 동원한 이 작품은 2일 전국 개봉을 한다. 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지 않다. ‘쏘우’ 시리즈에서는 관객과 두뇌 게 임을 시도했던 것과 달리, ‘콜렉터’에서는 묻지 도 따지지도 않고 죽인다. ‘왜’(살인을 하게 됐 나?)에 대한 질문 따윈 관심 밖이다. 영화 선전 문구인 ‘놈은 반드시 한 명만 수집한다!’에 대한 답은 속편에서 보여줄 요량인지 2편을 예고하 는 뻔한 결말을 선택한다. ‘어떻게’도 빈약하다. 살인마가 불사조란 건 넘어가자. 하지만 상식적으로 며칠쯤 공들였을 법한 온갖 부비트랩을 외부인인 살인마가 눈 깜짝할 사이에 설치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 다. ‘콜렉터’는 2009년 여름 북미에서 771만 달 러(전 세계 944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던스 탠 감독이 올초 속편 제작에 착수한 것을 보면 크게 손해는 보지 않았던 모양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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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춘향아
VANCOUVER LIFE WEEKLY
숨어들자
교 건너오너라
오작
진분홍
꽃 터널에
>>봄꽃의 마지막 향연 - 철쭉 명산 전북남원 ‘바래봉’<<
개화 시기에 맞춰 봄꽃을 완상하기란 여간 까 다롭지 않습니다. 여러 일들에 매인 도시 직장인 이라면 더욱 그렇지요. 봄꽃 향연의 마지막 주자 는 철쭉일 겁니다. 철쭉 명산으로 꼽히는 전북 남 원 바래봉(1167m)에서는 이제야 철쭉들이 진분 홍 아우성을 토해 내고 있습니다. 절정입니다. 바 래봉과 팔랑치, 세걸산 등 3∼4㎞ 이르는 등산로 를 따라 ‘산상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가는 길에 ‘춘향전’의 주무대인 광한루원(廣寒樓苑)은 꼭 들르는 게 좋겠습니다. 흔해 빠진 유명 관광지 와는 다른, 범상치 않은 풍모를 갖고 있습니다.
향단로·방자교차로 해학 가득한 남도 여행길 남원 땅에 접어드니 이름도 살가운 춘향로와 향단로가 이방인을 맞는다. 휘휘 돌아가는 방자교 차로에선 설핏 웃음도 나온다. 도로 이름만으로도 즐거움을 안겨 주는 남도의 해학이다. 철쭉 산행은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 에서 시작된다. 남원시에서 허브를 주제로 조성한 테마파크다. 매발톱과 기린초 등 화초류 300여종 과 라벤더 등 30여종의 허브가 식재됐다. 특히 풍 차포토존 주변으로 케모마일과 꽃양귀비, 매발톱
등이 절정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년의 경우 허브밸리 끝자락, 그러니까 바래 봉 등산로와 연결되는 오솔길에서부터 철쭉 군락 이 시작됐다. 시차를 두고 피기 시작한 철쭉은 근 한 달 동안 바래봉까지 면적을 넓혀 갔다. 하지만 올해는 꽃을 거의 볼 수 없다. 냉해 등으로 개화 가 늦어지면서 제대로 피지도 못한 채 시들고 말 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웃한 가축유전자시험장 의 너른 목장 풍경 덕에 꽃을 잃은 아쉬움이 가 뭇없이 사라진다. 울퉁불퉁 흙길을 2.6㎞쯤 걷다 보면 박석 깔 린 길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오르막이다. 철쭉꽃 이 많아져선가. 산제비나비가 자주 눈에 띈다. 꽃 을 탐하던 나비는 흑단 같은 날개를 팔랑대며 길 라잡이를 자청한다. 등산로는 잘 정비된 반면, 숲그늘은 다소 빈약 하다. 게다가 바래봉까지 줄곧 오르막이다. 땀은 비 오듯 하고, 숨은 턱까지 찬다. 내려오는 사람마 다 붙잡고 묻는다.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산 못 타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그때마다 좀 더 가야 한다는 대답만 들을 게 뻔한 것을. 대 구에서 온 양서진씨는 “힘들여 올라 광대한 철쭉 군락지의 자태를 보니 온몸이 재충전되는 느낌이 더라.”며 토닥여 주기까지 한다.
꽃불 밝힌 팔랑치 능선… 정연한 자태 두 번째 포인트다. 정상까지 1.6㎞ 남았다. 전나 무들이 울울창창이다. 한껏 숨을 들이켠다. 상큼 하다. 피톤치드가 밀려 들어오는 듯하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 쪽은 바래봉 정상, 오른쪽은 팔랑치로 향하는 길 이다. 철쭉 군락지는 예서부터 1.5㎞ 떨어진 팔랑 치 사이에 펼쳐져 있다. 산자락 한 구비 돌 때마 다 진홍빛 철쭉꽃의 아우성이 이어진다. 능선도 유순한 편. 소의 등처럼 부드러운 산길 이 팔랑치와 세걸산을 거쳐 정령치까지 이어진다. 발치 아래 오른쪽으로 운봉읍의 너른 들녘이, 왼 쪽으로는 지리산의 장쾌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이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동적이다. 발품 판 것에 비하면 차고도 넘치는 보상이다. 철쭉 군락은 팔랑치 어름에서 절정을 이룬다. 온 산이 꽃불로 타오르는 듯하다. 지대가 높고 사 계가 뚜렷해 다른 철쭉 명산에 견줘 꽃색이 붉고 진하다. 산길 양편으로 어른 키만큼 자란 철쭉이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남원 땅의 성춘향과 이몽 룡도 진분홍 꽃 터널에 숨어 들어 정염을 불태우 곤 했을까. 바래봉 철쭉은 인위적으로 가꾼 듯 정연하다. 그 덕에 산 전체가 하나의 분재 정원처럼 보인다. 박연임 남원시 관광 가이드는 “목장에서 재배하 던 면양이 잡목과 풀은 먹고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겨 이처럼 군락지가 생성됐다.”고 설명했다. 면 양이 정원사 노릇을 한 셈이다. 늦은 오후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주말이면 정체 현상까지 빚을 만큼 몰리는 등산객을 피할 수 있어 한결 고즈넉하다. 사람 떠 난 산엔 그동안 울지 않았던 산새 소리가 가득하 다. 아울러 오후 햇살을 받은 철쭉의 빛깔도 한결 차분하고 요염해진다.
성춘향·이몽룡‘즉석 만남’명소 광한루원 남원은 춘향전의 땅. 성춘향과 이몽룡이 ‘즉석 만남’을 가졌던 광한루원을 찾지 않고 남원을 말 할 수는 없다. 광한루원은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 한 정인지가 항아(姮娥)가 사는 월궁(月宮)처럼 아름답다는 뜻에서 칭한 ‘광한청허부’(廣寒淸虛 府)에서 유래됐다. 문화재청 홈페이지는 광한루원 을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을 표현한 우 리나라 제일의 누원’이라 적고 있다. 은하수를 상 징하는 연못가에 월궁을 상징하는 광한루를 짓고, 연못 가운데엔 전설의 삼신산(三神山), 봉래·방 장·영주섬을 조성했다. 연못 위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오작교’도 설치했다. 조선의 조경문화에 문외한이더라도 광한루원 에 들면 단박에 범상치 않은 풍경이란 것을 직감 하게 된다. 세월의 흔적 켜켜이 쌓인 전각들과 수 백 년을 헤아리는 왕버들, 그리고 연못 위로 난 홍 예교를 따라 걷다 보면 생면부지의 남녀라도 쉬 정분이 날 법하다. 게다가 때는 만화방창의 계절 봄이 아니던가. 광한루원을 나와 승월교를 건너 면 남원관광단지다. 춘향전테마파크와 놀이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글·사진 남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위 ) 춘향전의 주무대인 광한루원 . 깊고 짙은 숲그 늘과 고풍스러운 전각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 (가운 데 ) 바래봉 초입의 허브밸리 . 허브를 주제로 조성한 테마파크다 . (큰사진 ) 절정에 이른 철쭉들로 팔랑치 일대가 꽃불이라도 난 듯하다 . 철쭉 군락지는 바래 봉을 시작으로 팔랑치와 세걸산까지 이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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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달콤 살벌한 여배우 박예진(30)이 열혈 기자로 변신했다. 26일 개봉한 영화 ‘헤드’(작은 사 진)를 통해서다. 그녀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없어진 사건의 배후를 쫓는 홍주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박예진을 만났다.
“여배우의 삶 쉽지 않지만 이젠 마음을 잘 지키죠” ‘청담보살’이후 1년 반 만의 컴백작인데 . (백윤식 )과의 추격전이 많은데 , 기존 추격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싶은 적도 많았다. 그만 소재가 독특했고, 무엇보다 여배우 혼자 축이 액션 영화와의 차이점은 . 그동안 남녀 대결 구 큼 오래 버티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돼서 극을 끌고 가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캐릭 터도 나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홍주는 외적 으로는 딱 부러져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허점이 많고, 저 역시 겉으로는 ‘차도녀’(차갑고 도도한 여자)의 이미지지만 내적으로는 털털하고 거친 면이 많다.
도의 영화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상당히 긴박 하게 돌아가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숨 쉴 틈 있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살아 있다. 연기를 하면서 암암리에 존재하는 우리 사회 의 부조리에 대해 깊숙하게 생각해 볼 수 있
예능 프로그램‘패밀리가 떴다’ (패떴 ) 를 통해 얻은 달콤 살벌한 이미지가 캐스팅 에 도움이 된 것 같다 . ‘패떴’에서는 평소 친구들과 즐겁게 놀 때 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실제는 감정 변화도 많고 기복이 심한 편이다. 데뷔가 빨라 나이보다 성숙하게 보는 분들이 많았는데, 예능을 통해 제 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서른 살의 여배우로서 어떤 생각이 드나 .
모든 사회생활이 힘들지만, 배우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한 것 이상으로 칭찬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실수를 하거나 가슴 아픈 일을 당하면 공개적으 로 마녀사냥을 당할 수도 있다. 외모나 개인적 올해 방송된 드라마‘마이 프린세스’를 인 일에 대한 평가도 받아야 한다. 저도 데뷔 초 에는 감정 통제가 되지 않아 애먹었지만, 지금 은 오히려 마음을 잘 지키는 편이다.
오랫동안 일을 하신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다만, 10년이 넘으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연기를 잘하는 선배님들이 여전히 어렵다고 하실 때마 다 절망적인 생각이 든다(웃음).
실수 공개될 때 마녀사냥 당할 수 있는 직업
첫 단독 주연… 인생의 이정표된 작품‘만족’
동료 배우 박희순과의 열애가 화제를 모 았는데 , 연기에 도움을 많이 주나 . 잘 도와
주는 편이다. 연기에 대해서는 서로를 존중하 고 예의를 지킨다. 그것과는 별개로 결혼에 대 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의 비롯해 유독 차갑고 똑 부러지는 역할을 많 한 꿈이나 환상은 없는 편이다. 현실적으로 책 인간미 있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웃음). 이 맡았는데 , 불만은 없나 . 아무래도 센 역할이 임질 몫이 더 많아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으 사회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혈 기자를 깊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한두 번이라도 훨씬 로 내 인생이 무조건 밝게 빛날 것이라고 생각 연기한 소감은 . 저 역시 다혈질적인 면이 있고, 더 많이 한 것처럼 느끼시는 것 같다. 하지만 배 하지는 않는다. 경우에 어긋나거나 잘못된 일이 있으면 의사를 우로서 한 가지 이미지가 각인되면 배역 제안이 스커트에 높은 구두를 신고 펼치는 일명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다. 홍주가 극 중에서 폭넓게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박예진은 자신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할 줄 여배우 원톱 주연 영화가 워낙 오랜만이 알고, 실속이 있는 배우다. 그녀는 톱스타나 대 ‘하이힐 액션’이 화제다 . 과격하게 몸을 움직 사회에 양분이 되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절규하 여야 하기 때문에 촬영 내내 치마 안에 쫄바지 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정을 받기 위해 하기 싫 라 부담도 클 것 같은데 . 그동안 충무로에 여 표작에 대한 욕심보다는 작품 안에서 제 몫을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드물었고, 흥행에 잘 해내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를 입고 연기했다. 보통의 액션 연기는 배우들 은 일도 참아야 하는 부분이 와닿았다. 끼리 정교하게 짜인 합을 주고받지만, 제 경우 배우도 보여지고 평가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부진했기 때문에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했다. 스스로를 2% 부족하지만, 아직까지 보여 는 넘어지고 구르는 ‘막액션’이었다. 그래서 좀 인정을 받을수록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 커진다. 실제로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는 처음인데, 영 준 것이 많지 않아서 변화의 폭이 넓은 연기자 1 9 9 9년 영화‘여고괴담 2’로 데뷔했으니 화의 성패를 떠나서 제 배우 인생의 큰 이정표 라고 생각한다는 박예진. 그녀의 숨겨진 매력 우스꽝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차를 운전하는 장 벌써 배우 생활 1 1년째다 . 10년 넘게 연기자 가 되는 작품이다.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공 이 맘껏 발휘되는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 면을 빼고는 대역을 쓰지 않았다. 장기 밀매 조직의 배후를 둘러싸고 백정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부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해 본다.
박예진
영화‘헤드’주연 열혈 기자로 변신 영화‘헤드’에서 열혈 기자로 변신해 몸을 사리 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예진 .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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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RY HIGH SCHOOL
■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하는 센츄리 고등학교 ■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 ■ 심오한 사고 , 정확한 판단 , 과감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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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숨진 멸종위기 로랜드고릴라‘고리롱’박제 찬반 논란 지난 2월 17일 서울동물원에서 노환으로 숨진 국내 최장수 로랜드고릴라 고리 롱(♂·1963년생)이 석 달 넘게 동물병원 냉동실에 갇혀 있다. 동물원이 고리 롱을 박제하려고 하자 동물보호 단체 등에서 반대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 의견 구합니다” 고리롱 박제 이래서 반대 반대론자들은 무엇보다 박제(剝製)라는 방법 이 한 생명체의 죽음을 기리는 방법으로 적절 치 않다고 주장한다. 박해일씨는 동물원 홈페이 지 글에서 “박제는 평생을 동물원에서 보낸 고리 롱을 죽어서까지 동물원에 묶어 놓겠다는 발상 이다. 입장을 바꿔 동물원 관계자가 사망했을 때 시신을 방부 처리해 동물원에 전시하겠다고 한 다면 기분이 좋을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고리롱이 한국 동물원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동 물이어서 정 기념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도 가능 하다고 주장한다. 이윤종씨는 “박제보다는 오히 려 생전의 모습이나 고리롱이 쓰던 방, 좋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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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한 달의 애도 기간을 선포해 동물 공연을 금지하는 등 충분히 예우했다.”고 말했다. 동물원은 “세계 4대 박물관인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은 사향고래, 얼룩말, 타조, 기린 등 수만 개의 동물 박제와 골격을 전시하며 교 육과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로랜드고릴라 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 약(CITES)에서도 ‘1급’으로 분류되는 희귀종으로 사실상 우리나라에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는 동 물이라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그냥 땅에 묻는 것 이 능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의 많은 동물원에서도 고릴라를 비롯한 영장류의 골격이 표본으로 전시돼 교육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서울신문 트위터·페이스북에
맛있는 갈비 야경 멋있는 남산N타워 스트레스 풀어 주는 찜질방…
세계가 반한 ‘서울의 매력’ ‘아침이 고요한 궁궐, 메인 요리보다 많은 반 찬, 세계 최고의 무선 인터넷,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찜질방….’ 미국 CNN방송이 운영하는 아 시아 정보사이트인 ‘CNNGo.com’이 26일 ‘서울 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시인 50가지 이유’라 는 특집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 사이트는 아시아 관광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서울이 3년 연속 1위에 오른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며 50가지 이유 를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첫 번째 이유로 ‘갈비를 먹는 일은 일종의 DIY(스스로 하는 일)로 일행 중 한 명은 고기 굽는 데 전념해야 한다.’며 외국인 최고의 인기
메뉴인 ‘갈비’를 꼽았다. 이어 ‘한류 드라마’와 각종 ‘배달 서비스’를 2위와 3위로 꼽았고, 기네 스북에 등재된 가장 긴 다리 분수인 ‘반포 달빛 무지개분수’가 4위를 차지했다. 찜질방(5위)과 온돌방(27위), 독서실(38위), 산낙지(39위), 나이트클럽 부킹(44위) 등 외국 인들에게는 낯선 한국 문화들이 순위에 오르기 도 했다. 또 ‘자는 것은 루저들의 일’(45위)이 라며 24시간 운영되는 패스트푸드점과 레스토 랑, 카페 등을 소개했다. 16위에는 김치를 소개 하면서 ‘몇년 전 유행한 사스의 영향을 피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김치 때문이었다.’고 적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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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찬성’ ‘반대’남겨 주세요” 먹이 등 관련 자료를 모아 추모관을 세우는 것이 진정 고리롱을 기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제는 ‘인간의 욕심’이라는 주장도 있다. 임 지영씨는 “욕심 많은 인간들 때문에 이국 땅에 잡혀 와 한평생 우리 안에서 사람들의 눈요깃감 이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쓰럽지 않나요. 이제 는 고리롱을 그만 편히 쉬게 해 줘야 할 때”라 고 말했다.
고리롱 박제 이래서 찬성 서울동물원은 “이미 죽은 동물을 박제하는 것 을 동물 학대나 모독과 결부시키는 것은 무리”라 면서 “고리롱이 죽은 뒤 이례적으로 동물원 차원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여러분의 의견으로 냉동고 속 고리롱을 세상 밖으 로 꺼내 주세요 .‘찬성’또는‘반대’와 같은 짧은 응답도 좋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주 셔도 좋습니다 . 서울신문 공식 S N S 계정인 @ T h e S e o u l S h i n m u n (트위터 )과 서울신문 (페 이스북 )을 통해 의견을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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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동영상 인터넷 서비스 초여름 가요계에 때 아닌 ‘발라드 대첩’이 시작됐다. 발라드는 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리는 장르로 알려졌지만, 무더위를 앞둔 초여름에 발라드 가수들의 신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가요 관계자들은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들의 가창력이 부각되고 아이돌 열풍이 주춤하면서 실력파 가수들의 복귀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한다.
성시경 신승훈 알렉스 백지영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린다고 ?
계절 잊은 발라드의 귀환 백지영·알렉스·이현우·정순용…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2년 6개월 만에 8집 앨범을 내고 방시혁이 작곡한 애절한 느낌의 ‘보 통’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군 제대 후 7집 앨범 작업에 몰두해 온 성시경도 아날로그적인 감성 이 묻어나는 발라드곡 ‘처음’으로 가요계에 컴백 했다.
‘나가수’ ·오디션 프로영향 가수 가창력에 관심 커져 아이돌 열풍 주춤도 한몫 감미로운 목소리로 ‘로맨틱 가이’라는 별명을 얻은 알렉스는 3년 만에 새 앨범 ‘저스트 라이크 미’를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중독성 강한 멜로 디의 웅장한 발라드 ‘미쳐보려 해도’가 타이틀곡 이다. ‘아이처럼’을 같이 불러 히트시켰던 김동률 이 작사·작곡한 ‘같은 꿈’도 수록돼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현우는 4년간의 침 묵을 깨고 미니음반 ‘틸 돈’(Till Dawn)을 내놨고, 실력파 발라드 가수 이기찬은 다음달 정규 11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토마스 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밴드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은 10년 만에 2집 앨범 ‘저니’를 발표했다. 김동률이 프로 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 앨범에는 어쿠스 틱 사운드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타이틀곡 ‘아무 것도 아닌 나’를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됐다.
‘듣는 음악’풍년 , 왜 ? 이처럼 ‘듣는 음악’이 풍년을 이루는 것은 최근 ‘나는 가수다’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 수들의 가창력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기 때문으 로 풀이된다. 지난 몇 년간 가요계를 장악하던 아 이돌 열풍이 잠시 주춤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임승채 워너뮤직 홍보팀장은 “최근 ‘나는 가수 다’ 등의 영향으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노래 자체 를 즐기려는 대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아이 돌 댄스 음악 위주로 돌아가던 가요계의 분위기 가 바뀌면서 그동안 앨범 발매를 미뤘던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가요 시장이 워낙 감성 발라드의 선두 주자 김연우도 공연계로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계절적인 요인보다 상황 돌아온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기존의 마니아층 논리가 더 강하게 지배하고 있다.”면서 “최근 남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인 그는 서울 자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예전에 미치지 못하고,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폭발적 컴백을 앞둔 인기 걸그룹이 음원 발매일을 늦추 인 가창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가수 임재범도 는 등 ‘듣는 음악’ 열풍이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 ‘임재범 콘서트-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제목으 다.”고 진단했다. 로 콘서트를 연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가수들의 가창력은
공연계도 들썩 ‘듣는 음악’ 열풍은 공연계로도 옮겨붙는 양상 이다. 새 앨범을 낸 가수들의 신보 발매 기념 콘 서트가 줄을 잇고 있고, 실력파 라이브형 가수들 의 공연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특히 ‘나는 가수 다’ 출연 가수들의 공연이 6월에 집중적으로 펼 쳐진다. 전국을 돌며 공연 중인 가수 이승철은 데뷔 이 후 처음 시도하는 언플러그드 공연으로 라이브 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 훈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 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대형 콘서트 위주로 공 연을 펼쳐온 가수 이승환은 소극장에서 관객들 과 만나고 있다.
백지영·성시경 등 출사표 이현우 4년만에 미니앨범 임재범·김연우 콘서트도 공연장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가요계 발전 을 위해서도 공연 문화의 대중화가 절실하다.”면 서 “최근 가수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흥미가 아니라 수준 높은 공연으로까지 이어지기 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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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거짓말은 괜찮을까 40일 정직 프로젝트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베껴라…
장혜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당신은 거짓말쟁이인가, 정직한 사람인가. 자 신을 거짓말쟁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한 시간에 12.5회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4.8분에 한번꼴이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기자 위르 겐 슈미더는 40일 동안 ‘거짓말하지 않고 살아보 기’란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고 그 기록을 책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장혜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에 담았다. 거짓말하지 않기는 만만치 않은 도전이 었다. 슈미더는 매 순간 의식적으로 뇌 와 입 사이의 필터를 없애고자 애썼지 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우선 대단 히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자신의 실수에 일말의 사과도 하지 않는 철도청 직원에게 진심을 담아 욕 설을 날렸다. 평소대로 억지 미 소를 짓고 말 없이 표를 사는 대신 ‘싸가지’ ‘돌대가리’ 같은 단어를 섞어 직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저자에게 술을 사 달라고 부 탁한 10대 청소년들의 부탁을 쿨하게 거절하자 그에 상응하는 욕이 돌아왔다. 친한 친구의 비 밀을 폭로하고 가슴에 주먹 한방 을 얻어맞는다. 아내가 만든 음식 에 대해 “맛없어, 토하겠다.” 같은 비판을 계속 던지다가 침대에서 소파로 쫓겨났다. 솔직하게 세금 신고를 하니 돌아오는 건 연봉 환 급이 아니라 토해내야 할 돈 1700유 로였다. 슈미더가 웹사이트에서 찾아본 ‘사 람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은 주로 사 소한 것들이었다. “장모님이 오신다니 잘됐네.” “평생 딱 두 남자하고 자봤어.” “당연히 당신 말 듣고 있지.” “여자는 맘 이 고와야지.” “알았어, 지금 간다니까.”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 결국 불편한 일 투성이였다. 결국 거짓말은 사회의 윤활 유이며 필요악이라 결론 내고 그만 끝 내고 싶어진다. 하지만 ‘정직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록 ‘정직하게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의 힘’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거 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도박판에
그러나 진짜 뛰어넘는 창조성 지녀라 【카피캣】 오데드 센카 지음 / 청림출판 펴냄 요즘 ‘카피캣’(copycat)이 산업계 화두다. 단초는 지난 3월 애플 의 ‘아이패드 2’ 발표 자 리였다. 당시 애플의 최 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삼성전자를 ‘카피캣’이라 며 비난을 쏟아냈다. 자 사 제품을 베껴 유사 상 품을 만들었다는 게 이 유다. 지난 18일엔 지적 재산권 침해 혐의로 소송까지 제기했다. 애플은 소장에 ‘삼성은 자신만의 기술과 스타 일로 신제품을 개발하기보다는 애플의 기술과 사 용자 환경, 스타일을 베끼는 것을 선택했다.’고 썼 다. 물론 애플의 일방적인 주장이긴 하지만, 이 소장에서 삼성과 애플 두 당사자를 빼면 카피캣 의 정의와 그럴싸하게 맞아떨어진다. 다만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 빠졌다. 모방을 하되 창조적 이어야 한다는 것. 모방만 하고 창조성이 결여됐 다면 그건 ‘짝퉁’에 불과하다. ‘카피캣’(오데드 센카 지음, 이진원 옮김, 청림 출판 펴냄)은 창조적 모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기업과 개인이 남다른 시각으로 체계적 인 모방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가 시장에서 살 아남도록 돕는다. 일각에선 애플의 이 같은 반 응을 두고 스마트폰 후발 주자인 삼성의 맹추격 에 애플이 그만큼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 이라 보기도 한다. 바로 이것, ‘오리진을 훌쩍 뛰 어넘는 창조적 모방의 기술’을 일컫는 용어가 카 피캣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3대 화가 는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리고 라 파엘로다. 미켈란젤로와 다빈치는 천부적인 재능 의 소유자로 수많은 혁신적 창작품을 남겼다. 반면 라파엘로는 선배 화가들의 아이디어와 기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모방형 화가’였다. 후대 미술사학자들은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천재성을 인정하면서도, 외려 르네상스 미술을 완성한 화가로 라파엘로를 꼽는다.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턴도 자서전에 “내가 한 일의 대부분은 남이 한 일을 모방한 것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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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있다. 혁신 기업의 대표 주자로 언급되는 월마트의 창 업자가 한 말로는 다소 뜻밖이다. 실제 월턴은 브 라질 업체를 모방해 백화점과 슈퍼마켓을 결합한 하이퍼마켓을 미국에 열었다. 그는 녹음기를 들고 다른 할인점 최고경영자들을 만나서 배우는 데 주 저하지 않았다. 저자는 “모방이 기업과 개인의 생존과 번영에
서 최고의 포커페이스는 바로 정직하게 자 신의 패를 말하는 것이었다. 잘난 척하던 형에게, 본인들의 생각을 강요하던 부모에게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 동안 참아왔던 말들을 쏟아내니 30년 만에 진정한 가족애를 나눌 수 있었다. 직장에서 가식적인 칭찬과 생존을 위한 비굴함을 버 리고 동료의 기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 하고 진심으로 충고하니 말이 먹혀들었다. 저자는 거짓말에 대해 옳다거나 나쁘다 는 이분법적 가치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직접 겪은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놓는다. 거짓말이 없으면 세상은 정말 난리가 나 는지, 하얀 거짓말이 얼마나 비열한지, 사 람들은 타인이 솔직하든 말든 관심이 없는 지 등. 40일간의 정직 프로젝트 끝에 나온 것은 거짓말 가이드다. 이기적 거짓말, 거짓 아첨, 뻔뻔한 모욕 대신 공손하게 진실을 말하는 것. 그리고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에 대한 배 려를 철칙으로 삼는다. 거짓말은 필요악이지만 진정한 행복은 철저하게 정직할 때만 경험할 수 있다는 깨달음의 결과다. 앞으로 지킬 15개의 보 편타당한 규칙은 갓 태어난 아들을 흉내 내어 만들었다. ‘누군가 미소를 짓거든 그 를 향해 미소를 지어 줘라. 배가 고프면 배 고프다고 말하라. 주변에 신경 쓰지 마라. 기분이 좋으면 웃고 기분이 나쁘면 모두에 게 기분 나쁜 표시를 내라. 행복하려면 많 은 것이 필요치 않다. 보들보들한 이불, 사 랑하는 사람들, 약간의 음식이면 충분하다. 상대가 따분하거든 돌아앉아 더 재미있는 일을 하라. 따분한 인간에게 시간을 투자 할 만큼 인생은 길지 않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모욕할 필요 없다. 그냥 관심 끄면 된다.’ 등이다. 정직 프로젝트가 끝나고서 슈미더는 아 내와 아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거짓말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예 전처럼 자주 하지는 않는다. 한심한 거짓 말쟁이였지만 절대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저자는 삶의 규칙은 거짓이냐 진실 이냐를 뛰어넘은 세상과의 소통이라고 답 을 내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혁신만큼이나 중요하며,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혁신 을 실행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모방과 혁신을 흑백 논리로만 보지 말고, 서로 보 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맥도널드, 한국의 이마트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창조적 모방가’의 사례 들도 제시한다. 1만 5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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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 성적순… 초·중·고 행복지수 조사… 평균 6 2 . 5점 성적·가정 경제수준 높을수록 행복감 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학 생들을 대상을 하는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한국은 매년 수학·과 학·읽기 등 전 분야에서 세계 톱 클래 스에 오르는 나라다. 학구열만큼은 세 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오죽 했으면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우리의 학구열’을 부러워했을까. 그렇다면 이런 학구열을 가진 우리 학생들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낄까. 학생들의 행복도를 객관적인 지수로 수량화한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체감 하는 행복수준은 100점 만점에 62.5점 이었으며, 성적이 좋고, 부유한 가정의 자녀일수록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 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사단법인 한국재정 연구소가 서울 지역 초·중·고교 65곳 의 학생 5352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에 대한 행복 정도를 보여주는 ‘서울 형 학생행복지수’를 설문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62.5점으로 나타났 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수는 ▲학교생 활 만족도 ▲가정생활 만족도 ▲자신에 대한 만족도(성적·자신감) ▲전반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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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나는 현재 행복하다)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 질문 항목별로 5점 척도 (0~100점)를 적용해 계측한 것이다. 조사 결과 학교급별로 행복지수는 초등학교가 75.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어 중학교 61.8점, 고등학교 56.4점 등 으로 나타나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만족 도가 크게 떨어졌다. 학교 성적과 가정의 경제적 수준 도 학생의 행복감에 적잖은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성적을 상·중·하로 구분했을때 ‘상’ 등급의 학 생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71.1점으로 나 타났지만 ‘중’, ‘하’ 등급 학생은 각각 62.2점, 54.3점을 기록해 성적이 좋을수 록 행복감을 느끼는 비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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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성적을 높이는 방법 ( 1 ) 오늘 시간은 현재 본인의 수학성 적이 중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 학생 들과 이 학생들이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 는지? 한국의 입시제도의 변화에서도 알 수가 있드시 중점과목(국어, 영어, 수학)의 심화과정 도입으로 향후의 수 학문제는 난이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 고 서술형의 비율과 배점도 매우 높아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몇 회에 걸친 내용으로 칼럼을 게재한 후 6월 세미 나에 맞추어서 요즘 이슈가 되는 한 국대학진학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 들을 소재로 칼럼을 기고하도록 하 겠습니다. 고교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늦어도 중학교 시절에 공부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수학의 경우 안정적으 로 상위 2%의 상위권에 가기 위해서 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상위권에 오 른 학생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본보 기로 하여 자기의 좋은 성공사례로 만 들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 에게 동기부여를 받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결점을 보 안하는 것이 수학을 잘하고 정상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나선형 학습입니다. 점점 단계별로 조금씩 어려워지는 과목이 고 한번 못하면 갈수록 못하는 과목이
란 교 학 로
뜻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학 수학 과정을 보면 모든 학년의 수 교과서는 수-식-함수-도형 순으 배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같은 단원의 내 용이 점점 어려워지고 이 때문에 1학 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망친 학생이라 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점수도 낮을 개연성이 큽니다. 1학년 때 함 수의 기본을 제대로 공부해두지 않으 면 2학년 때 배우는 1차 함수를 이해 하기 힘들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수 학을 못하는 학생은 해마다 점점 자신 감이 떨어집니다. 그동안 강의를 하고 수많은 학생과 상담을 한 결과 1학년 함수부터 원리를 모르면 고1이 되어 서도 함수의 정의조차 모르는 학생들 이 많습니다. 상위권은 하루아침에 이 루어 지지 않습니다. 꾸준한 자기 주 도의 학습과 자기의 결점을 지적하고 보완해 주는 멘토의 충고를 겸허히 받 아들여야 합니다. 이에 최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학생 들에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합니 다. 수학을 못하는 상위권 학생의 가 장 큰 문제는 응용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서너 문제의 고 난도 응용문제를 놓쳐서 수학 성적이 떨어집니다. 시험 문제 출제자는 모
든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지 않고 난 이도를 고려해 최상(10%), 상(20%), 중(40%), 하(30%)의 일반적인 비율로 출제합니다. 출제자가 어려운 문제를 한 두 문제 내다가 1개만 더 어렵게 내도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상당이 어 렵게 냈다고 느낍니다. 사실은 한문제 가 전체를 어렵게 만들었고 우리 학 생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는 단원마다 있는 활용문제에 역점을 두고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활용문제 를 잘 하는 학생들만큼 경쟁력이 있 는 학생은 없습니다. 한국수학과 마찬가지로 북미수학 을 공부할때도 이러한 활용문제인 서 술형 문제들을 미리미리 접해두는 것 이 좋습니다. 한국학생들은 상당수가 수리적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서 학교선생님들이 별도의 서술형문제들 과 퀴즈들을 나누어 주고 일종의 테 스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풀어 서 제출하는 학생들에게는 수학공부 가 재미있을 것이고 어려운 학생들 에게는 수학시간이 여간 부담이 되 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수준 별 수업은 공립학교보다 사립학교에 집중되어 있고 일부 학교에서는 모든 북미의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학 생들에게 별도의 반을 만들어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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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결혼 바네사 신
돌아온 싱글남, 그리고 새 출발!
밴쿠버미술인협회초대회장 / 밴쿠버 문입협회 수필가 www.pioramarriage.com / e멜: carcar33@hanmail.net / 604 346 5927
뒤돌아보면 검은 머리가 흰 파뿌리 가 되도록 사랑하며 살겠다고 서로 약 속했는데, 그럼 그날은 무엇을 했던 날 인가, 환상의 하루? 꽃 가루가 내 얼 굴위로 그녀의 면사포 위로 쏟아져 내 리던 환상의 결혼축제? 나는 더 이상 은 한 사람에게 인내하지 못했다. 다시 간편한 혼자가 되었지만 예전의 혼자 와는 딴판이다. 말만 혼자이지 복잡한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따지고
음악·패션·게임 등 산업경계 허문 팝스타 레이디 가가
들면 진정한 혼자는 아닌 것이다. 둘을 하나로 합쳤다가 다시 찢어놓으니 온 몸과 마음이 갈기갈기 아픈 것인가, 그 리고 저질러놓은 둘의 흔적은 왜 이리 도 많은가, 문밖으로 나가니 군중 속의 고독이 다. 찢어진아픈 마음을 수습할 만한 아 니 펼쳐놓을 만한 사람 하나가 없는 세 상살이가 시작 되었다. 그뿐 만이 아니 다. 사랑이 없다고 하면서 엉켜 잠들었 던 등짝이 편한 밤, 그리고 아침이 오 면 차려주는 밥상을 눈 감고도 먹던 지 루한 평온은 없었다. 이젠 이 밤에도 저 밤에도, 마주 하는 이가 벽이다. 참을 수 없어서 정말 싫어서 서로 아우성이었다면 지금은 정말로 심심하 고 세상이 텅텅 비어져 있다. 한 지인이 “왜 혼자 살아? 이 좋은 세상을…”, 라 고 하더니 또 다른 지인은 “혼자 살아 라, 한번 해 봤으면 됐지, 이 좋은 세상 에 돈만 있으면 된다”, 라고 한다. 누구 말도 결코 도움이 아닌, 아픈 데를 한 번 “탁” 쳐 주고 지나가는 것뿐이다. 그 래서 속 마음을 가리자니 술을 퍼 마시 고, 담배를 다시 피운다. 처음에는 용감했고 속이 시원섭섭했 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다른 세상으
로 가는 썰물 같은 혼자의 황폐함, 과 거 그녀와 살 때 정돈되어 있던 가구, 배란다에 줄서있는 화분들 밑에서 물 이 세어 나오는 모습들, 욕실에는 이렇 다 할 짜릿함은 아니라도 그녀의 속옷 에서 물이 떨어지는 풍경, 그리고 널부 러진 머리핀, 이런 것들이 나의 일상을 어우러지게 하는 것 인줄 몰랐다. 이 여 자를 안보면 정말 금새 행복해질 줄 알 았다. 금새 내 마음을 채워주는 한 여 자쯤이야 바로 나타날 줄 알았다. 시간이 갈수록 쾌쾌해지는 혼자가 된 남자의 버전, 실상은 괴로움에서 외 로움을 더 얹은 마이너스 셈이 나왔다. 그럼 남자여! 지금 정신 차리고 해야 할 일은, 1. 내가 하는 본업에 더욱 충 실하자. 2. 내 몸을 뭘 로든 혹사하자. 3. 지나간 아픔의 싹은 싹둑 자르자. 누 구든지 사람을 떠나 보내고 곧 바로 새 로운 사람이 들어서게 되지 않는다. 충 분한 눈물로 씻어낸 그 후의 성숙한 눈 으로 새 사람을 마주 보아야 한다. “와! 그대가 피어나고 있군요”, 며칠 전에 만난 사람의 빛과 바람으로 남자 의 얼굴에서는 어둠이 날아가고 있었 다. 우리에겐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늘 다시 시작 할 권리가 있다.
‘소셜미디어 여왕’을 배워라 기이한 의상과 행동으로 유명한 미 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명실공히 소셜미디어의 여왕에 등극했다.
트위터 팔로어 1 0 4 0만명 최다 25일(현지시간)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레 이디가가는 트위터, 페이스북부터 소 셜게임 ‘팜빌’을 넘어 모바일 게임 ‘탭 탭 리벤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 리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팔로어가 1040만명 에 이른다. 페이스북에서는 3500만명 이 그의 페이지를 추천했다. 게임업체 태플러스는 지난 24일 레이디 가가 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의 새 버전 인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 리벤 지’를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이 23일 전 세 계에서 동시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정규 2집 앨범 ‘본 디스 웨이’를 놓 고 음원시장의 최강자인 애플에 도전 장을 던졌다. 아마존이 이날 하루 ‘본 디스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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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MP3 버전을 99센트라는 파격 가에 판매하자 다운받기 위해 사람들 이 몰리면서 서버가 중단됐다.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이 첫주에만 최대 75만장이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데뷔 3년 만에 토크쇼의 여 왕 오프라 윈프리를 제치고 포브스 선정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 1위에 뽑힌 레이디 가가에 대해 독일의 한 경영학자는 기업들이 연구 하고 배워야 할 스타라고 지적했다.
팬들과의 직접소통… 유럽경영기숙학교(ESTM)의 마르 틴 쿱 교수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 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에게 접근 하는 레이디 가가가 “산업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레이디 가가가 싱어송라이터 인지, 행위예술가인지, 아니면 패션디 자이너인지 말하기 힘들다.”면서 때문 에 그녀는 음악뿐 아니라 행위나 패 션에 열광하는 사람들까지 팬으로 끌 여들여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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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u l l - t i m e S a l e s a n d M a r k e t i n g M a n a g e r w a n t e d
Wage: $25.00 per hour Requirement: -2 year+ Marketing Manager exp. in Canada -1 year+ Education in Canada -Completion of University Duties: -Marketing in local Korean community -Marketing in Korea -Expanding Korean health food market to local communities Benefits: 14 days paid vacation will be provided,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 rt35bhb@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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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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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u n 가로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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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한 곳에서 다른 한 곳까지의 거리. 또는 그 거리 안의 어떤 곳. 2 . 다른 데로 옮겨 보냄. 4 . 선거에서 뽑힘. 7 . 농업을 경영함. 8 . ①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지역(地域). ②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는 판 . 1 1 . 어느 위치에 섬으로써 사물이 눈으로 보이지 아니하게 되는 각도. 1 4 . 음식 맛을 맞추는 데 쓰는 재료.
1 7 . 건장하고 씩씩한 사내. 2 1 . 비가 내린 양을 재는 기구. 2 2 . 어떤 상품의 가격이 생산비의 증감에 따라 수시로 오르내리도록 해 놓은 제도. 2 5 . 무엇을 두드리거나 다듬는 데 쓰는 제구. 2 7 . 빗물을 이용하여 경작하는 논. 2 9 . 법률을 연구하여 법률의 해석, 제도, 적용 따위에 종사하는 전문가. 3 0 . 경제적인 곤란으로 겪는 생활상의 괴
로움. 3 1 . 절에 매달아 놓고, 대중을 모이게 하 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 3 2 . 원가와 판매가의 차액(差額). 중간 이 윤. 3 3 . 이성에 관심을 갖게 되고 춘정을 느 낄 만한 나이. 3 5 . 건축물 따위를 새로 짓거나 수리하는 데에 드는 비용. 3 6 . 지체가 높은 부인.
세로열쇠 1 . 조선 시대에, 앞에 연꽃을 하나씩 든 두 사람이 서고, 뒤에 네 사람이 꽃 없이 두 줄로 서서 주악에 맞춰 북향하여 추던 궁 중 무용. 3 . 공항에서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사람이 바라다볼 수 있게 만든 대. 5 .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을 믿음으로써 가 지는 자랑하는 마음. 6 . 미혼의 청년. 9 . 많이 모여 움직이는 사람의 모양이 물 결같이 보이는 상태. 1 0 . 경사를 축하하고 흉사를 조문함. 1 1 . 가축에 주는 먹이. 1 2 . 오래 버티거나 배겨 냄.
1 3 . 옥외의 야간 최저 기온이 25℃ 이상 인 날의 밤.
1 5 . 여든여덟 살 되는 해에 베푸는 잔치. 1 6 . 여러 가지 필요한 설비를 갖추어 두고 닭을 먹여 기르는 곳.
1 8 . 가는 새끼로 그물같이 얽어서 소의 주 둥이에 씌우는 물건.
1 9 . 볏짚·밀짚·갈대 등으로 지붕을 인 집. 2 0 . 증권 또는 대금 수수(授受)에 의해 서 매매 당사자 간의 거래 관계를 끝맺음. 2 1 . 가랑잎이 떨어져 흩어지는 모양. 또는 그 소리. 2 3 .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즐
고 와 개밥을 살 수 있었다. 화가 난 손님은 잠시 뒤, 주인에게 들고 온 비닐봉지에 손을 넣어보라 했다. 마지못해 주인은 봉지에 손을 넣어 보았다. ● 슈퍼 아저씨 어떤 양심적인 사람이 슈퍼마켓을 하고 있었다. “으악 이게 뭐야! 똥이잖아!” 손님이 담배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슈퍼 주인이 그러자 손님이 웃으며 말했다. “이제, 나 화장지 사도 되지?” “담배는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살 수 있어요.” 손님은 “여기 주인은 참 착하구나.”라고 생각했 다. 이번에는 손님이 개밥을 샀다. 그런데 주인 이 “개밥은 개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손님이 개밥은 담배와 다르다고 항의했지만 주 인은 개밥을 팔지 않았다. 결국, 손님은 개를 끌 남자:“내……마누라가……”
● 결혼반대 교제한 지 2년이 넘도록 남자가 결혼하자는 말 을 하지 않자, 초조해진 여자가 결혼 이야기를 꺼냈더니 남자는 못 들은 척 떨떠름한 표정을 지 으며 외면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서 여자가 남자에게 따졌다. 여자:“도대체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왜 피하 는 거예요?” 남자:“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혼 이란 말을 꺼내지도 못해.” 여자:“누가 그렇게 반대를 하세요? 아버님? 어 머님?” 남자:“아니.” 여자:“ 부모님이 아니면 도대체 누가 반대를 한 다는 거예요?”
겨서 부르는 노래. ‘○양○’ 2 4 . 한 스승의 문하생. 또는 같은 학교 출 신자. 2 5 . 정처 없이 떠돌아다님. 2 6 . 법대로 일을 하여 감. “○법○사” 2 7 .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이 썩 좋은 절기임을 일컫는 말. 2 8 . 회답하여 보내는 편지. 3 4 . 어린아이의 똥오줌을 받아 내기 위하 여 다리 사이에 채우는 천. 3 5 .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3 7 . 한 府(부)의 행정(行政) 사무(事務)를 맡아 보던 으뜸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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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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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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