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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 캐나다 익스프레스
제 252호
2011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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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국과 새로운 국경관리 협정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 수요일에 양국간의 국경통과를 보다 안전하고 편 리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관계법령을 발표했다. 이번 협정으로 인해 테러리스트들 이 국경을 통과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 진 반면에 선량한 양국 국민들의 국경 통과는 한층 수월하고 간결해 질 것으 로 기대된다. 지난 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Beyond the Border”라는 명칭의 계획안은 양국 정상이 이 문제를 놓고 10개월 동안이 나 협의를 벌인 끝에 마침내 공표됐다. 양국 정상들은 “한 번 검색하면 두 번 입국이 허용되는 원칙”이 적용되는 새로운 규정들이 국경에서의 교통정체 를 해소함으로 국경 통과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이며 이로 인해 연간 16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이번 협정은 또한 음식 안전 규정 및 검사규정에서부터 배기가스 배출 기준, 사회기반망 보호 기준 등에 대한 양국 간의 제도를 통일하고 협력하는 방안도 제공하게 된다. 하퍼 총리는 이번 협정이 “북미 자유 무역 협정 이후로 캐나다와 미국의 협 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크리스티 클락 비씨주 수상은 이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시하며 새로운 계획안은 비씨주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
본 계획안의 주요 규정들 ■ 캐나다와 미국으로 향하는 외국의 화물들에 대한 합동 검 색 시행 ■ 캐나다나 미국 국경을 통과 하는 제품들을 적재한 일부 업 체들에 대해 “신뢰(trusted)” 자 격 부여. 해당 차량들은 국경이 아닌 공장에서 사전에 검색과정 을 거침 ■ 국경 통과 시간을 빠르게 하 기 위해 보다 많은 캐나다인들에 게 NEXUS 카드 제공 ■ 육로나 항로를 통한 국경 통 과 시간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시설 건설용 정부기금 확충
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씨주의 임업과 에너지 분야, 교통, 그리고 농업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랭리에 본사를 둔 Ken Johnston Trucking 운송사의 켄 존슨 사장 또 한 이번 협정이 액체 물질을 싣고 국경 을 통과하는 자사 소유의 트럭의 효율 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 급했다.
트럭운전사 켄 존슨 씨는 새로운 국경 프로그램으로 시간 단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비씨주 트럭운송 협회의 루이스 야 코 회장은 2001년의 911 테러 이후로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일이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워졌다며 이번 협 정으로 다시금 양국이 가까워지는 계기 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acific Northwest Economic Region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 다와 미국의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은 매일평균 30만 명에 달하며 운송물량도 1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BRIAN MORTON AND ANDREA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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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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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하원의석 2 0 1 5년에 3 0석 추가
의원정수가 3 0석이 늘어나게 된 ‘ T h e H o u s e o f C o m m o n s P a r l i a m e n t H i l l’이 추가인원 수용을 위해 보수될 계획이다 .
캐나다 하원은 지난 13일, 의원정 수를 30석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 는 ‘적정 대표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전체 하원 의원은 현행
308석에서 338석으로 증원됐다. 이날 표결에서 신민주당(NDP)과 자유당 등 야당은 일제히 법안에 반 대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
는 집권 보수당의 원안대로 154대 131로 가결됐다. 법안은 각 주의 인구 증감 현황을 반영해 주민 대표성을 조정, 온타리오
주 의원정수를 15석 늘렸고, 비씨주 와 앨버타주는 각각 6석을 증원토록 했다. 이에 비해 그 동안 과잉 대표성 문제가 지적돼 온 퀘벡주는 3석 증원 에 머물렀다. 법안은 곧 상원 표결에 부쳐져 크 리스마스 이전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 다. 이어 캐나다 선거위원회가 개정법 에 따른 선거구 확정 작업에 들어가 내년 초 전국의 선거구 조정이 완료 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법 개정과 관련, 제1야당 NDP는 퀘 벡주의 주민대표 비율을 현행 24%로 유지해야 한다며 반대했고, 자유당은 인구대표성을 조정하되 현행 의원정 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aeycho@yna.co.kr
캐나다 의회 교토의정서 탈퇴 싸고 욕설 소동 보수당 정부의 교토 의정서 탈퇴를 따지던 캐나다 하원에서 야당 의원이 장관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었다 가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피터 켄트 환경부 장관을 상 대로 교토의정서 탈퇴를 추궁하던 하 원 대정부질문 도중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의원이 켄트 장관을 향해 ‘형 편 없는 놈’이라는 의미의 ‘piece of shit’라고 외쳐 파란이 일었다. 트뤼도 의원은 1980년대 캐나다 총리를 지내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리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고(故) 란에 빠졌다. 이에 앤드루 시어 하원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아들로 그 의장은 곧 “이 문제는 따로 다루기로 후광으로 평소 남다른 인기를 누리는 하자”고 사태를 진정시킨 뒤 회의를 정치인이다. 이어갔다. 이날 켄트 장관은 신민주당(NDP) 파문이 일자 트뤼도 의원은 정회 미건 레슬리 의원과 교토 의정서 탈 중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발언에 퇴를 놓고 설전을 벌이면서 “(정 그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렇다면)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기후 트뤼도 의원은 정부가 기후회의 대 변화 회의에 야당이 참석했어야 한 표단에 야당을 참석시키지 않았으면 다”고 역공을 가하는 중이었다. 순간 도 되레 야당을 끌어들여 비난한 데 트뤼도 의원이 의석에서 켄트 장관에 대해 화가 났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게 대뜸 욕설을 던졌고, 회의장은 소 “내가 이성을 잃어 대단히 반의회적
인 표현을 썼다”면서 “흔쾌히 사과하 며 발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러 나 속개된 회의에서 켄트 장관은 트 뤼도 의원이 의회를 상대로 공식 사 과를 해야한다고 요구하는 등 여진이 계속됐으나 시어 의장이 “이미 사과 를 표명했다”며 무마해 소동은 일단 락됐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캐나다는 최근 더반 기후변화 회의 에서 내년 만료되는 교토 의정서 체 제의 탈퇴를 선언했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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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장합의 하루만에… 교토의정서 첫 탈퇴 켄트 장관“과태료 1 3 6억弗 부담” 캐나다가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 약인 교토의정서에서 공식 탈퇴하 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협약 에 동참하지 않아 여전히 막대한 양 의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있기 때문 에 국제적 약속을 지키는 게 무의미 하다는 입장이다. 일본과 러시아도 탈퇴할 수 있다 는 뜻을 밝혀온 탓에 자칫 협약 자 체가 휴지 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 다. 피터 켄트 캐나다 환경장관은 12일(현지시간) 가진 기자회
日·러도 조짐… 협약 무효화 위기
견에서 “교토의정서는 기후변화를 막을 국제적 해법을 찾아 나가는 길 이 되지 못한다.”면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토의정서 가입 이후 탈퇴를 공 식 선언한 것은 캐나다가 처음이다. 켄트 장관은 교토의정서에 따른 탄 소 배출 규제를 받을 경우 캐나 다가 내야 하는 벌 금이 너무
많다며 불만스러워했다. 그는 “의정 서 적용을 받는다면 캐나다는 (벌금 으로) 136억 달러(약 15조 7000억 원)의 비용을 치러야 한다.”면서 “이 는 캐나다 각 가구가 1600달러를 내 야 하는 액수”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이 협약에 따라 내년까 지 자국 내 이산화탄소 배출 량을 1990년 수 준보다
6%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2009년 당시 배출량이 기준연도보다 오히 려 1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토의정서에서 실제 탈퇴한다면 벌 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앞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 반에서 열린 제17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17)에서는 내 년 말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시한을 연장하는 한편 2020년에 모든 나라 가 참여하는 새 기후변화 체제를 출 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불법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4 , 7 0 0명에 철퇴 캐나다 연방정부는 불법적 방법으로 시민권과 영주권을 취득한 4천70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대대적 인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만일 그들의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 우에 캐나다 역사상 최대규모의 영주 권 및 시민권 박탈사태가 일어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미 6개월 전에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영주권과 시민권 을 획득한 1,800명 이민자들의 캐나다 거주 신분을 박탈한 바 있다. 캐나다 정부가 지난 1947년부터 2010년까지 거주자격을 박탈한 총 시민권의 수가
67건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 근의 정부조치는 그야말로 불법에 대 한 정부의 초강경 대응이라 할 수 있 다. 제이슨 케니 연방 이민부 장관은 이 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캐나다 시 민권은 돈 주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 다”라는 내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 다. 그는 몬트리올에서 이주공사업체 를 운영한 니자 자카 씨의 사례를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2009년에 체포된 나카 씨는 캐나다 이민을 희망 하는 레바논 국적인들을 대상으로 그 들이 실제로는 퀘벡에 거주하지 않았
음에도 불구하고 퀘벡에 거주한 것처 럼 서류를 조작하며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한 2004년과 2007년 사이에 적어도 38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거 짓으로 세금신고를 하게 함으로 세금 환급은 물론 자녀양육비와 PST 환급 등을 받게 해준 혐의로도 기소됐다. 자카 씨 외에도 핼리팩스에서 이주 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하산 알-아와이 드 씨도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50명에 게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받도록 도운 혐의로 올해 3월에 기소됐다. 정부는 또한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
에서 이주공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사업가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정적인 방법으로 시민권과 영주권을 취득한 것에 대한 혐의를 갖 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사실을 통지 하는 서신이 발송되고 있는 중으로 알 려졌다. 정부의 통지를 받은 혐의자들은 60일 이내에 법원에 상소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유죄가 입증될 경우에 여 권이 무효화되고 또한 그들이 캐나다 에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서 누리는 모든 권리와 특권이 상실되게 된다.
이민국의 규정에 의하면 영주권 신 분을 유지하기 원하는 사람은 5년 동 안 적어도 2년을 캐나다에서 거주해 야 하며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신청하 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는 날을 기 준으로 4년 동안 적어도 3년을 캐나다 에 거주해야 한다. 케니 장관은 연방경찰과 이민부 직 원들의 합동 수사와, 또한 시민들의 자 발적인 신고로 인해 부정취득자들을 밝혀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 급했다. Tobi Cohen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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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을 가리는 무슬림 여성 전통의상)
캐나다 시민권 얻으려면 부르카 벗어야 이슬람여성 전통의상 종류
연방정부가 지난 월요일에 새로 발 표한 내용에 의하면 캐나다 시민권 선 서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선서식이 진행되는 중에 반드시 얼굴을 가린 베 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발표와 즉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정 으로 인해 이슬람 계통의 여인들은 시 민권 선서식에서 부르카와 같은 얼굴 을 가리는 의상을 벗어야 한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정부가 새로운 시민권 선서 규정을 발표한 원 인으로 시민권 담당 판사들과 같이 시 민권 선서식에 관여된 공직자들의 불 평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판사들은 베
일을 쓴 사람들이 선서내용을 낭독하 는지 여부를 식별하기가 어렵다고 주 장해 왔다고 덧붙였다. 케니 장관은 “시민권 지원자들이 선 서식을 하는 동안에 얼굴을 공개해야 만 캐나다 국적을 취득하려는 사람들 이 법에 의해 규정된 것처럼 선서를 수 행하는지 여부를 판사들이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 비씨주 이슬람 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새 로운 규정을 제정하기 이전에 이슬람 법의 전문가들과 미리 상의를 했어야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성명서에는 “만일 여자들의 고 있는 상태이다. 얼굴에서 베일을 제거하는 목적이 단 케니 장관은 “시민권 선서는 새롭 순히 그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이민법 게 캐나다라는 가족에 합류하게 되었 에 규정된 대로 선서를 따라 하는지 여 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자 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면 이는 이슬 리이기 때문에 선서 역시 공개적이며 람의 법과 가치, 그리고 지침과 서로 자유롭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상충되지 않는다. “자신의 신분이나 정체성을 가린 상태 따라서 이슬람 여인들이 선서식을 에서 캐나다 국적을 취득하는 것은 캐 수행하는 도중에 한해서 베일을 벗는 나다의 가치에 모순되는 일이다”고 덧 것은 허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붙였다. 하지만 시민권 선서를 할 때뿐 아 새로운 규정에 의하면 시민권 선서 니라 투표를 할 때와 법정에서 증언을 식에 베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여 하는 경우에도 얼굴의 베일을 벗게 해 성에게는 베일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 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지속되 는 경고가 두 차례 주어지는데 가장 먼
저 해당 여성이 선서식장에 도착했을 때 이민부 소속 관원이 경고를 하게 되며, 그래도 제거하지 않을 경우에 시 민권 판사가 재차 경고를 하게 된다. 두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베일 을 제거하지 않은 여성은 시민권 선서 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퇴정할 것을 명 령 받게 된다. 이처럼 한 차례 퇴정 명령을 받은 시민권 신청자에게는 향후에 한 차례 더 선서식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지 만 그 때에도 베일을 벗기 거부해서 퇴정 당할 경우에는 시민권 신청 기회 를 완전히 박탈당하게 된다. 이에 대해 신민당의 돈 데이비스 비 평가는 정부가 졸속으로 이러한 규정 을 시행했다고 말하며 정부는 새로운 조치를 취하기 이전에 이슬람 단체들 과 같은 직접적인 대상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어야 했 다고 비판했다. 비씨주 이슬람 협회의 성명서에는 새로운 규정이 이민 정책에 있어서 실 제적인 장점을 가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이슬람 여성들은 이에 협조 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동시에 “베 일을 제거하는 것이 캐나다라는 공동 체에 새롭게 소속된다는 것을 보여주 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는 사실 을 알아야 하며 또한 베일을 쓰는 것 이 캐나다에서 수용되지 않는 문화는 아니란 사실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되 어 있다. Tobi Cohen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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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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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로 올림픽 선수촌 난방비까지 지불
스코트 번스타인 변호사와 올림픽 선수촌 주민들은 입주 전에 난방비용 부담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다 .
끊임없이 잡음을 유발하고 있는 올림픽 선수 촌에서 이번에는 160 가구들에 대한 온수비와 난 방비 지급 문제를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밴쿠버는 올림픽 선수촌 주민들이 지불해야 할 온수비와 난방비를 현 시점에서 대신 납부해 줄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의 사두 존스턴 매니저에 의하면 문제가 되고 있는 가구들 중에는 정부의 보조금을 지급 받고 있는 저소득 세입자들과 시세에 맞게 정상 적으로 렌트비를 내고 있는 세입자들이 모두 포 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선수촌의 주민들은 입주 당시에 온수 와 난방비를 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청은 이미 계약서에 이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온수 와 난방에 따른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이
다. 그러나 시청은 현재 선수촌 아파트의 난방 시 스템에 오류가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가 정 상적으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난방비를 면제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양열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온수 장치 와 난방 장치에 문제가 발생해서 정상적으로 작 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요금을 부과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턴 씨는 온 수와 난방으로 인해 밴쿠버가 대납하고 있는 금 액은 한 달에 1만 5천 달러 정도 된다고 언급 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입주자들은 입 주할 당시에 자신들이 전기요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온수와 난방비를 지불해야 한다 는 말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만일 난방 비와 온수비를 추가로 내야 할 경우에 심각한 재 정적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입주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Pivot 법률협 회는 정부의 보조금을 지급받는 40가구의 저소득 세입자들은 만일 온수비와 난방비를 내야 할 경 우에 한 달에 약 148달러의 추가적 지출을 해야 한다며 이들에게 있어서 매우 큰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다. Pivot은 만일 시청이 이들에게 온수비 와 난방비를 받을 경우에 저소득 세입자들의 일 부는 집에서 쫓겨나 다시 노숙자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존스턴 씨는 이들이 2012년 1/4분기부 터는 온수비와 난방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하며 이들의 사정은 딱하지만 정해진 규정처럼 요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가 보유한 난방 및 온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으며 아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는 세 입자들에게 온수비와 난방비를 받고 있지 않지 만 내년부터는 이를 징수할 계획이다”고 분명히 말했다. Pivot의 변호사인 스코트 번스타인 씨는 이들 이 전기요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 만 온수비와 난방비까지 내야 한다는 사실은 전 혀 알지 못했다고 말하며 만일 시가 강제적으로 요금을 청구할 경우에 경제적 여력이 되지 못해 집에서 반강제적으로 쫓겨날 사람들이 상당수라 고 덧붙였다. 그는 14개월 동안이나 노숙자로 있 다가 최근에 선수촌 아파트로 입주한 코너 미코 넨 씨와 리타 미코넨 씨 부부의 예를 들었다. 번스타인 씨 부부는 고학력을 갖춘 유능한 사 람들이었지만 장애로 인해 현재는 1,300달러에 의존해서 생활해야 하는 어려운 형편에 처하게 됐다며 만일 이들에게 약 140달러를 추가로 부 담시키는 것은 이들을 거리로 내어 쫓는 것과 동 일한 가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삼정 페인팅
jefflee@vancouversun.com
최근 시공된 ‘앱솔루트 피지오케어’ (버나비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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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비만 탑승객 에어 캐나다에 집단소송 에어 캐나다가 비만승객에게 부과 한 추가요금에 대해 집단소송을 당하 게 됐다. 캐나다 퀘벡주 고등법원은 12일 지 난 2005년부터 3년 동안 에어 캐나다 가 비만 승객에게 추가로 부과한 요 금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허가한다고 판결했다. 이 집단 소송은 지난 2008년 캐나 다 운송국이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제 트 등 캐나다 주요 항공사들의 추가 요금 부과를 불법화한 결정에 따른 후속 보상 조치라고 CBC 방송이 전 했다. 이들 항공사들은 두 좌석을 차 지해야 하는 비만 승객과 의료 승무 원이 동석해야 하는 장애 승객에게 2개 좌석 요금을 부과해 왔으나 운송 국은 이들에게도 1인 요금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었다. 당시 운송국은 이에 따라 항공사들 이 부담해야 할 항공운임은 에어캐나 다가 연간 700만 달러, 웨스트제트가 연간 150만 달러로 추산됐다. 항공사들은 운송국의 결정을 무 효화해 달라는 신청을 제기했으나 2008년 11월 연방 대법원은 이를 기 jaeycho@yna.co.kr 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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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주의 단체에 가담한 두 남성 기소 네오 나치 그룹에 소속된 두 명의 서 달아났다. 피해자는 팔과 목, 그리 로워 메인랜드 주민이 소수민족을 대 고 머리에 화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상으로 하는 증오범죄와 연관된 폭행 사건 초기에는 용의자들의 신원을 전 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증오 범죄 전담팀은 디 차잘 비씨주 증오범죄 전담팀은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 씨를 검거하여 특수 폭행 혐의로 기 해 25세인 로버슨 디 차잘 씨와 39세 소했다고 밝히며 두 번째 범인 역시 인 숀 맥도널드 씨를 기소했다고 발 도 체포했지만 아직 기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표했다. 디 카잘 씨는 지난 2009년 9월에 RCMP를 비롯한 여러 지역 소속 의 경관들로 구성된 증오범죄 전담팀 도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한 흑인 남 은 지난 2008년에 발생한 4건의 사 성에 대한 폭행사건의 용의자로도 기 건을 수사한 결과에 따라 디 차잘 소된 상태이다. 맥도널드 씨는 지난 2010년 7월 씨와 맥도널드 씨의 범법행위를 밝 혀낸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찰에 따르 24일에 커머셜 드라이브와 5번 애비 면 이들은 이른바 “피와 명예(Blood 뉴 교차지점에서 발생한 원주민 여성 and Honour)”라 불리는 국제 증오 과 그의 스페인계 남자친구를 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08년 12월 조직과 연결된 것으로 드러났다.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서 소속의 에도 오크 스트리트와 킹 에드워 경찰관이자 증오범죄 전담팀의 대 드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흑인 남성 원이기도 한 테리 윌슨 경관은 “철 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널 저한 수사를 통해 우리는 이 조직의 드 씨의 온라인 사진에 의하면 그는 실체를 밝혀냈으며 결과적으로 이들 “Blood and Honour Canada”라는 글 의 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 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기소된 두 명의 용의자들은 일단 다”고 밝혔다. 이들이 자행한 범죄행 위 중에는 지난 2009년 10월에 커머 풀려난 상태이며 12월 23일에 밴쿠 셜 드라이브와 5번 애비뉴에 위치한 버 지방법원에 출두하여 재판을 받 의자에서 잠들어 있던 한 필리핀 인 을 예정이다. 윌슨 경관은 ‘Blood and 에게 불을 지른 끔찍한 사건이 포함 Honour’는 1987년에 영국에서 창설 되어 있다. 윌슨 경관은 “목격자에 의하면 세 된 조직으로 경찰이 비씨주에서 발 명의 용의자가 피해자의 몸에 불을 견한 두 개의 백인우월 조직 중의 하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범 나라고 언급했다. 두 조직의 회원수 인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 는 각각 15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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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각종 전기장치 ▶ 브레이크 수리 및 교환
비씨주 증오범죄팀이 수사과정에서 압수한 백호주의 및 네오 나치 물품을 선보였다 .
로 추정됐다. 그는 증오범죄에 가입하는 것 자 체는 캐나다에서는 범죄행위가 아 니지만 그들이 폭력행위에 가담하는 것은 분명히 범법행위라고 강조했다. 만일 그들이 법원으로부터 유죄판 결을 받을 경우에 장기간의 복역이 예상되고 있다. 윌슨 경관은 비씨주
▶ 타이어
증오범죄 대책반은 캐나다에서는 유 일하게 존재하는 증오범죄 전담팀이 라고 말하며 “만일 누군가가 비씨주 의 증오 범죄 조직에 가입되어 있다 면 우리는 그를 수사할 것이며 만일 그가 범죄를 저지르면 신속히 체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kbola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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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대마초는 불법”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대마초 합 법화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하퍼 총리는 지난 25일, 밴쿠버 다 운타운 소재 사이언스 센터에서 가진 간략한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가 대마 초를 합법화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 다”고 못을 박고 “정부는 마약 확산과 그 피해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마약퇴치를 위한 법안을 하원에 계류 중이다”고 강조했다. 하퍼 총리의 이날 발언은 최근 4명 의 전직 밴쿠버 시장들이 ‘Stop the Violence Coalition’을 지지한다는 움 직임을 보인 직후에 나온 것으로 마리 화나 합법화 분위기 확산을 원천적으 로 차단하기 위한 의도적인 강경발언 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직 경찰간부와 판사, 의료계 원로, 수석 검시관 등으로 구성된 ‘Stop the Violence Coalition’은 마 리화나 사용을 법제화하고 이에 대 한 과세를 통해 마약관련 폭력과 어 린이들의 마약 접근을 방지한다는 설 립목적을 가지고 있다. 밴쿠버의 그레거 로버슨 시장도 자 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해당 단체의 설립취지(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한 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연방정부와 비씨주 정부는 밴 쿠버 사이언스 센터 확장과 개조에 필 요한 공사비 3,500만 달러 중에서 각 각 1,050만 달러씩의 지원금을 지급하 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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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제왕절개 출산 너무 많다” 비씨주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하는 임산부의 비율이 지 난 15년 동안 큰 폭으로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왕절개가 높 아진 원인과 시술 건수를 낮추 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1993년에는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산모의 비율이 21퍼센트에 불 과했지만 2008년에는 31퍼센트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금요일에 열린 발표회 에서 잔 크리스티로 박사는 비씨 주 여성병원과 보건센터는 제왕절 개 출산 증가세의 원인이 무엇인 지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팀을 이 미 2010년 9월에 발족했다고 발표 했다. 비씨주의 제왕절개 비율은 30.6퍼센트로 캐나다 전국 평균인 25퍼센트보다 훨씬 높은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볼 때 P.E.I.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비씨주에서도 사우스 밴 쿠버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해 당비율이 34.7퍼센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톰슨 카리부 슈스왑(33.1퍼센트)과 프레이저 사우스(31.6퍼센트), 그리고 리치몬드(31.3퍼센트)도 제왕절개를 받는 산모의 비율
비씨주 보건청의 페리 켄달 박사가 지난 주 금요일에 비씨주 여성 건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
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에 쿠트네이 바운더리 지역의 경 우에 24.1퍼센트로 비씨주에서 제 왕절개 시술을 받는 임산부의 비율 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씨주 정부 보건청의 페리 켄달 박사가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제 왕절개의 비율이 높아진 원인들 중 에는 산모의 고령화와 고혈압과 당 뇨 환자의 증가, 그리고 비만 등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왕절개 시술을 받는 산모의 수가 지나치게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 말하며 제왕절개는 자연분만에 비해서 위험한 출산 방법이기 때문
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되 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보건기구의 지침에 의하면 제왕절개의 비율이 15퍼센트가 넘 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되 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비씨 주의 여성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건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씨주 여 성들은 1990년대에 비해서 평균 수 명도 늘어났으며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뿐 아니라 예방 치료 요법도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당뇨나 천식, 고혈압, 우 울증, 성병에 걸릴 확률이 1995년
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왕절개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켄달 박사는 특히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우 려가 더욱 높다고 말하며 여성의 경우에 폭력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정신적인 건강을 향상시키고 학대 를 줄이고 생식기의 건강을 높이며 만성적인 질환과 부상을 감소시키 고 보건서비스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웹사이 트(www.healthgov.bc.ca/pho/ re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azaruk@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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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한복판에‘곰’출현
지난 월요일 ,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트럭 위에 있던 곰이 마취총을 맞았다 .
지난 12일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 한 복판에 블랙베어가 나타나 결국 마취총 을 맞고 포획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환경보호원 알렉스 데스자르딘스 씨 에 따르면 해당 흑곰은 노스 밴쿠버에서 부터 쓰레기통에 갇혀 다운타운까지 이 동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 당일 오후 3시경에 환경보호단 체는 밴쿠버 캠비 스트리트와 웨스트 조지아 교차로에 주차된 트럭에서 곰 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 동했다. 데스자르딘스 씨는 트럭 지붕 위의 곰을 발견한 후에 마취총을 사용해서 포획했으며 노스 밴쿠버에 위치한 보호 시설로 이동시킨 뒤에 스쿼미시 밸리의 야생에 다시 풀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취총을 맞은 곰은 약 10분이 지난 후에 트럭의 지붕 위에서 떨어졌고 대 기하던 경찰이 곰이 다치지 않게 잡는 데 성공했다. 데스자르딘스 씨는 로워 메인랜드 지 역에서 근무한 지 3년 반 동안에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곰이 발견된 것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지난 2007년경에 PNE에서 곰이 발견된 적이 있다고 전 해들은 것이 전부였다고 언급했다. 다운 타운에서 발견된 흑곰은 약 한살 반 정 도로 매우 건강한 상태였다. 야생동물과 관련된 신고는 1-877-952-7277로 할 awoo@vancouversun.com 수 있다.
“밴쿠버는 1달러를 돌려줘라”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있는 올해 25세의 톰 맥클래츨란 씨는 선행의 뜻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 주차위반 티켓을 받지 않도록 주차 미터기에 동전을 대신 넣어줬다. 하지만 밴쿠 버 시청은 맥클래츨란 씨의 선한 뜻 을 인정하지 않고 결국 벌금티켓을 부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맥클래츨란 씨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식당 인근에서 벌금티켓을 발부하려던 주차요원을 발견하 고 미리 달려가 주차미터기에 동전을 넣었다. 그는 “벌금티 켓을 받는 기분을 잘 알고 있 기 때문에 때때로 다른 사람 들의 주차 미터기에 대신 동전을 넣 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밴쿠 버 주차요원은 “당신이 자동차 주인 이냐?”고 물었고 “운전자가 아니라면 어차피 티켓을 발급해야 한다”고 말 다. 그는 “밴쿠버 시청이 1달러 수표 했다. 선한 사마리아인에서 성난 납세자 를 끊어주면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로 돌변한 맥클래츨란 씨는 결국 그 두고 보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레거 로버츤 밴쿠버시장에게 서한을 밴쿠버 시청의 알렉스 러셀 대변인은 보내 자신의 1달러를 환불해줄 것을 “본 이슈에 대한 자세한 조사에 나설 것이다”고 말하며 “법령 2952에 따라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어차피 티켓을 발부할 것이 자동차가 정해진 최고시간을 넘어 주 라면 내 동전은 다시 돌려줘야 마땅 차되었을 경우에는 주차 미터기에 시 하다”고 말하며 “1달러 동전이 많은 간이 남아 있어도 위반티켓이 발부될 돈은 아니지만 서로 원칙을 따지자면 수 있다”고 밝혔다.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 iausti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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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 밴쿠버 시장에 눈독 자들이 밴쿠버에 속속 유입되는 것이 명품업체들을 이 곳으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 였다. 그레이 씨는 특히 최근 들어 미 국과 유럽의 경제위기로 인해 큰 어려 움을 겪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은 밴 쿠버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밴쿠버 진출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 는 특히 비단 고급제품들 뿐 아니라 Target과 같은 보급형 소매업체들도 역시도 밴쿠버에 새롭게 발을 들여놓 고 있다고 지적했다. Hudson’s Bay의 메리 터너 부사장 은 최근에 토론토에 본거지를 둔 자사 버라드 티파니 보석의 로브 퍼거슨 씨가 7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보이고 있다 . 소속의 쇼핑 부티크인 The Room을 지난 2006년에 밴쿠버에 처음으로 했다. 그들은 야외생활을 즐기고 아름 밴쿠버에 개장하기로 한 이유는 밴쿠 진출한 고급보석 전문매장인 티파니 다움과 웰빙라이프를 추구한다. 따라 버의 패션 감각이 뛰어날 뿐 아니라 (Tiffany)가 밴쿠버 오크리지 센터에 서 이런 소비자들에게 티파니의 제품 시민들이 높은 경제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대형매장을 개장하면서 공격 은 만족을 줄 것이다”고 답변했다. The Room 밴쿠버점은 1만 4천 스 밴쿠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호화 적인 확장에 주력한다. 총 3,100 스퀘어피트의 면적을 갖 브랜드는 티파니 이외에도 많이 있는 퀘어피트의 면적을 갖춘 대형매장으로 춘 오크리지 매장은 알버니 스트리트 것이 사실이다. 최근 들어 페라리 마 지난 9월에 그랜빌 스트리트에 문을 와 버라드 스트리트 교차지점에 위치 세라티(Ferrari Maserati)나 롤스 로이 열었다. 터너 씨는 “확실히 밴쿠버는 한 1호점과 마찬가지로 고급제품을 선 스(Rolls – Royce), 루이뷔통(Louis 돈이 많은 도시이자 국제적인 명성을 보일 예정인데 특히 다운타운까지 가 Vuitton), 구찌(Gucci), 그리고 헤르메 지닌 도시이다. 밴쿠버 시민들은 개방 지 않고도 보석을 구입하기 원하는 소 스(Hermes)와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되어 있으며 전세계 모든 고급 브랜드 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것으로 전 밴쿠버에 속속 진출하여 상류층들을 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 편 퍼거슨 씨는 티파니의 경우에 물론 망된다. 티파니 그룹의 캐나다 서부 대상으로 한 공략에 나선 상태이다. Dig360 소속의 데이비드 그레이 씨 부자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 지역 담당이사인 로브 퍼거슨 씨는 다 운타운이 아닌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 는 “토론토에는 명품 브랜드가 더 많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들 뿐 아니 위치한 새로운 매장이 성공할 것인지 이 진출했지만 그 곳 역시도 매우 치 라 예산에 민감한 중산층 소비자들을 를 묻는 질문에 대해 “고객들은 삶의 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하 위한 판매전략도 갖추게 될 것이라도 dahansen@vancouversun.com 질을 찾아서 이 곳에 거주하기를 선택 며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계 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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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령 1 1 2세로 사망
버나비 종합병원에서 올해 1 1 2세 나이로 지난 주에 사망한 섬 임 펑 씨 .
캐나다 최고령자로 알려진 올해 112세의 섬 잉 펑 씨가 지난 주에 사 망했다. 펑 씨의 아들인 수이 키 펑 씨는 “나의 어머니가 지난 12월 6일에 버나 비 종합병원에서 매우 평화로운 모습 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어머니 가 운명하시는 자리에 50명에 달하는 후손들 대부분이 함께 있었다”고 밝 혔다. 그는 “나의 어머니는 캐나다를 매우 사랑했고 항상 가족들과 이곳에 함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행운으로 여긴다고 자주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펑 씨의 여권기록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99년 1월 27일에 중국의 광동 에서 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는 중국에서 의화단 운동이 벌 어졌던 시기였으며 또한 캐나다는 빅 토리아 여왕을 군주로 모시고 있던 시절이다. 그녀는 1926년에 총 룸 펑
씨와 결혼을 했지만 당시의 엄격한 캐나다 이민법으로 인해 1954년까지 남편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 총 럼 씨 는 중국에 살고 있는 부인에게 돈을 송금을 했지만 전쟁의 큰 상처를 입 은 중국에서의 삶은 녹녹치 않아 펑 씨 가족들은 굶어 죽을 뻔한 고비를 수 차례 넘겨야 했다. 펑 씨는 90세가 되던 때에 뇌에서 커다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 지만 그 후로도 여행을 즐기며 활기 찬 여생을 보내왔다. 작년에도 제일 좋아하는 손주를 만나기 위해 샌프란 시스코를 다녀올 정도로 펑 씨는 여 행을 매우 좋아했다. 펑 씨의 사망으로 이제 캐나다 최 고령자는 현재 알버타에 거주하고 있 는 1899년 3월 25일에 출생한 코라 한센 씨에게 돌아갔다. aivens@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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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즐겁다’ 밴 쿠버 인 근 스키장
흔히들 밴쿠버가 여름에 가장 살기 좋은 도 시라고 한다. 실제로 밴쿠버의 여름날씨는 오전 5시에 해 가 떠서 오후 10시가 되어야 날이 어두어지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조건 들을 제공하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밴쿠버의 겨울날씨는 일찍 어두워지고 주룩주룩 비가 내 리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눈 속에서 즐기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면 밴쿠버의 겨울도 여름 못지 않은 즐거운 계 절이 될 수 있다. 필자의 친구는 “만일 밴쿠버의 겨울에도 즐 겁게 보내기를 바란다면 우중충한 12월과 1월
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액티비티를 만들어 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자는 친구의 말을 듣고 스키를 배웠고 결 과적으로 이제는 꽤 괜찮은 스키어가 될 수 있 었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밴쿠버의 겨울을 참아 내는 수준이 아니라 겨울을 즐기는 경지에 도 달하게 됐다. 얼마전에 캐나다 기상청은 올해 밴쿠버를 비 롯한 서부지역의 기온이 평상시보다 추울 것이 라고 예측했다. 이는 다시 말해서 비가 적게 오 는 대신에 맑고 추운 겨울 날씨가 오래 지속될 것이란 사실을 의미한다. 메트로 밴쿠버의 경우에 사이프레스 (Cypress)와 그라우스(Grouse), 그리고 시무어
(Seymour)와 같은 3개의 대 형 스키장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에 스키를 즐기기에 천혜의 조 건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2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외곽에 대규모 스키장이 세 곳이나 위치한 경우는 밴쿠버를 제외하고는 전세계 어느 도시 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들 스키장들은 교통 이 편리할 뿐 아니라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 며 다양한 수준의 스키어들을 만족시킬 수 있 는 다양한 슬로프와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ANDREW MCCREDIE / THE PROVINCE
메트로 밴쿠버에 위치한 대표적 3곳 스키장에 대한 개략적 소개 사이프레스 리조트 ( C y p r e s s S k i R e s o r t ) 노스 쇼어 지역의 보석과 같은 스키장으로 2010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내륙지역의 Big White 스키장과 같은 급경 사로를 갖춘 사이프레스는 메트로 밴쿠버 3곳 의 스키장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역사상 가장 빠른 시기 에 개장을 할 정도로 예년보다 좋은 스키환경 을 제공하고 있다. 스키장비 대여에서부터 강습, 입장권 구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다 는 점도 큰 장점이며 광활하면서도 다양한 크 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어
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 cypressmountain.com을 참고할 수 있다.
그라우스 마운틴 ( G r o u s e M o u n t a i n ) 노스 쇼어에 위치한 3개의 스키장 중에서 가 운데에 위치한 그라우스 마운틴은 가장 많은 스키어가 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른 두 스키장과 달리 그라우스 마운틴은 스키 이외에도 수 많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 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야외 아이스 스케이팅과 말이 끄는 썰매탑승, 그리고 트레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인기 있는 ‘Y2play’ 패스는 눈이 내리기도 전 에 매년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 다. 또한 3곳의 스키장 중에서 식사를 즐기기에 도 가장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 레스토랑이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한다. 세부적 인 정보는 www.grousemountain.com을 참조 할 수 있다.
시무어 마운틴 ( S e y m o u r M o u n t a i n ) 노스 쇼어 스키장 중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 한 시무어 스키장은 가족들이 스키를 배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며 특히 비씨주 최고의 스노보 드 공원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시무어에 위치한 ‘Northlands Terrain Park’는 비씨주에서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Young Guns Terrain Park’나 ‘Pit Terrain Park’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스노우 튜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 비되어 있기 때문에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줄 모르는 아동들도 눈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의 하나로 손꼽힌 다. ‘Enquist SnowTube’ 파크는 4차선의 구조 로 된 100미터 길이의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스노우튜빙을 끝낸 뒤에 손쉽게 다시 언 덕으로 올라갈 수 있게 제작된 견인장치를 갖 추고 있기 때문에 언덕을 오르기 위해 힘을 쓸 필요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그 외에도 여러 즐거운 액티비티가 가능 한 시무어 스키장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mountseymour.com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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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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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익스프레스
부동산 캐나다
한인업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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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라이프
밴쿠버 드라이빙
코리아나 T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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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커피숍에서 총격 지난 13일 오후, 다운타운에 위치한 입은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휴톤 대변인은 본 사건의 배 팀 호튼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30세 남성이 여러 발의 총격을 경이 명확하지 않지만 피해자는 경찰 에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발표하면서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 경찰서의 린제이 휴톤 대변 “팀 호튼스 커피숍은 하루 24시간 오픈 인은 본 사건이 타깃 범죄인 것으로 하는 곳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 추정된다고 밝히며 사고장소인 Howe 지 않았다는 사실이 매우 행운이다”고 와 Davie 스트리트에 위치한 팀 호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서 튼스 커피숍에서 사고당일 오후 7시 30분경에 한 남성이 갑자기 뛰어들어 너 시간에 걸쳐 인근지역을 봉쇄하고 와 피해자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 증거물 확보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수 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총격을 받 집했다. 하지만 휴톤 씨는 “현 시점에 은 피해자는 총상에도 불구하고 인근 서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에 위치한 경찰서까지 도망와서 도움 말하며 “가해자는 도주용 차량을 이용 해서 사건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 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 다”고 발표했다. chchan@theprovince.com 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지난 화요일 , 경찰이 총격사건이 발생한 팀 호튼스 커피숍을 조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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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무도한 전직 연방경찰 아동포르노 27,000장을 자신의 컴 퓨터에 보관하고 14세 남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전직 연방경찰에 대해 검찰 은 7~10년 징역형을 요구했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53세의 와렌 로버트 알렌 씨는 지난 13일, 아동포르노를 배포목적으로 소 지한 혐의와 아동성폭행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1978년부터 1984년까지 알버 타 연방경찰로 근무한 바 있는 알렌 씨는 세계적으로 실시된 아동포르노 조직 검거작전에 의해 지난 2010년 5월에 체포됐다. 그는 캐나다는 물론 해외에서 체포된 57명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미국 FBI는 지난 2009년 12월, 토 론토 경찰에 알렌 씨가 아동포르노 조직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통보 했다. 수색영장을 확보한 경찰은 알 렌 씨 소유의 아파트를 수색해서 컴 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80만 개 이상 의 포르노 사진을 확보했으며 그 중 에서 2만 7천개가 아동포르노 사진이 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발견된 일부 이미지 중에는 갓난 아이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저지르는 참혹한 모습도 담겨 있었다. 또한 알렌 씨의 컴퓨터 채팅자료에 의하면 자신을 HIV 양성보유자로 묘 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병을 퍼트리 고 싶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조사됐 고 또한 그는 특히 5~7세 사이의 남 자 어린이에게 성적유혹을 느낀다고
지난 화요일 , 비씨주 상급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돌아가는 와렌 로버트 알렌 씨 .
밝히고 있었다. 그의 채팅자료에는 어린이를 어떻 게 성적노예로 삼아 수 일에 걸쳐 강 간하고 성폭행 할 것인지를 자세히 묘사한 글도 발견됐으며 다른 HIV 양성보유 남성과 함께 14세 남자 어 린이를 데려다 성적으로 폭행한 사실
을 인터넷에서 자랑 삼아 알린 사실 도 드러났다. 검찰은 본 사건에 대해 아동포르 노 소지에 대해 3~4년의 실형과 아 동 성폭행에 대해 4~6년의 실형을 각 각 요구했다. kfraser@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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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 경찰차에서 파트너와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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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에서 성폭행 당했다 로얄 콜롬비안 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낯선 남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
연방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트래비스 피어슨 씨와 수잔 가스탈도 씨 . (작은 사진 )
지난 13일에 열린 연방경찰 분쟁위 원회에서 자신의 부하 여자경찰과 성 관계를 가진 연방경찰이 동료들과 가 족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노스 밴쿠버 연방경찰 트래비스 피 어슨 경관은 30분간 열린 심의에서 자 신의 불명예스러운 행동에 대해 진심 으로 사죄한다고 말하며 청중석에 있 던 자신의 아내와 부모에게 눈물을 보 였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피어슨 경 관과 수잔 가스탈도 여경찰은 지난 2009년에 경찰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 진 적이 있으며 경찰의 통신수단을 이 용해서 서로 음란메시지도 전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피어슨 경관은 자신의 혐의사 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가스탈 도 여경찰은 혐의를 시인하지 않고 있
는데 유죄판결이 날 경우에 경찰징계 와 함께 10일간의 봉급이 압수된다. 한편 가스탈도 씨의 경우에는 피 어슨 경관이 자신의 직급을 이용해서 자신을 성적으로 폭행했으며 성적관 계를 유지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하 고 있다. 가스탈도 씨는 피어슨 부부가 로맨 틱한 저녁식사를 하도록 아기들을 봐 준 적도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상관의 집에서도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피어슨 경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가 견뎌야 했던 고통이 너 무 크다며 울먹였고 또한 청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던 전직 연방경찰이었던 아버지에게도 사과를 표시했다. scooper@theprovince.com
올해 41세의 타린(가명) 리 씨는 뉴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로얄 콜롬 비안 병원의 응급실 병동에서 의사를 기다리던 중에 성폭행을 당했다. 리 씨는 “도대체 병원이 낯선 사람 들이 아무런 제재없이 병실에 들어와 나와 같이 저항할 수 없었던 환자를 성폭행할 수 있도록 방치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비난하며 “병원측 직원 의 지시에 따라 옷을 벗고 기다리라 는 말을 듣고 알몸 상태에서 이불 하 나를 덮고 병실에 누워 있다가 성추 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병원에 있었기 때문 에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 다”고 말하며 병원측의 안전조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두 명의 10대 자녀를 둔 싱글 맘 리 씨는 지난 12월 2일에 심각한 골반통증으로 인해 앰블런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다. 리 씨를 먼저 살펴 본 간호사가 옷을 벗고 기다릴 것을 지시했고 10~15분 정도가 지난 후에 한 남성이 병실의 문을 열고 들어왔 다. 그는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애 론’이라고 하는데 제가 무엇을 도와
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고 리 씨는 기억했다. 병실에 들어온 남성을 봉사자로 알 고 있었던 리 씨는 “남성은 내가 저항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아챈 후 에 병실의 문을 잠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성은 리 씨에게 가깝게 다가오기 시작하더니 키스를 하기 시 작했지만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 던 리 씨는 “그의 모습이 매우 공포스 러웠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리 씨는 “나는 공포로 인해 한순간 에 얼어붙어 버렸다”고 말하며 “남성 은 내가 덮고 있던 이불을 치운 후에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고 언급했 다. 리 씨가 “안돼”라고 소리치자 남 성은 바로 몸을 일으킨 후에 병실을 떠났다. 리 씨의 본명은 신원노출을 방지하 기 위해 보호되고 있으며 본 사건보 도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다.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의 게리 웨 이샤아르 씨는 병원으로부터 신고접 수를 받고 3분안에 출동해서 주차장 에서 남성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 했다.
리 씨는 “출동한 경찰들은 매우 협 조적이었으며 두 명의 피해자 서비스 직원들이 이틀간 나의 옆을 지키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퇴원 한 리 씨는 정작 아직까지 병원으로 부터 사과의 말을 듣지 못했다고 말 하며 로얄 콜롬비안 병원이 소속되어 있는 프레이저 보건청을 고소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레이저 보건청의 로이 도와 드 대변인은 “응급실은 개방된 공간 으로 환자들과 방문자들이 제약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성폭행 사건에 대해 매 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런 경우 는 매우 희귀한 경우에 속한다”고 말 했다. 그는 “한 해 약 50만 명이 프레 이저 보건청 소속의 응급실을 이용하 고 있지만 이런 종류의 사건이 발생 한 경우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찰에 체포된 올해 29세의 애론 에드워드 아버나치 씨는 성범죄, 마약 그리고 폭력 등의 범법행위로 과거에도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로 밝혀졌다. sfournier@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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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헬멧 착용 의무화 동영상 서비스‘시네마나우’
버나비 시청의 알린 휴그스 씨가 아이스링크에서 반드시 착용해야 할 정식 헬멧을 소개하고 있다 .
내년 1월말부터 밴쿠버에 소속된 모든 아이스 링크는 스케이트 교습생에게 스케이트 전용헬멧 착용을 의무화한다. 밴쿠버 공원위원회의 콘스탄스 반스 의장 은 “지난 수 년간 스케이트를 배울 경우에 자 전거용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허가된 바 있지 만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승인된 보호장비(CSA Approved)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밴 쿠버는 스케이트 캐나다의 권고에 따라 아이스 하키나 피겨 스케이팅 레슨에 있어 자전거용 헬 멧착용을 금지하는 세번째 도시가 됐다. 스케이트 캐나다는 자전거용 헬멧은 앞으로 넘어지는 부상을 방지하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스케이팅처럼 뒤로 넘어지는 부상에는 적당하지 못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비록 스케이트 캐나다의 요구사항이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많은 지방도시들이 안
전을 위해 아이스링크에서의 자전거 헬멧사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리치몬드는 이미 캐나다 표준협회에서 지정 한 헬멧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버나비도 내 년 1월부터 동일한 내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반스 씨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어주기 위해 밴쿠버에 위치한 8개의 아이스링크 들은 각각 추가적으로 30개의 헬멧을 마련해 무 료로 빌려줄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각각의 아이스링크는 70개의 헬멧을 임대용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추가적인 헬멧을 위해 지출한 12,000만 달러의 경비는 부상을 방지하는 데 있어 그만한 값어치 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명의 어린이 머리가 12,000달러보다 더 소중하며 머리 부상을 당할 경우에 치료에 소요되는 경비는 그 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말했다. Jeff Lee / Vancouver Sun
베스트 바이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네마 나우(Cinemanow)’를 통해 영화와 TV 프로그램 을 임대 및 판매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애플의 아이튠 서비스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베스트 바이의 시네마나우 서비 스는 쇠퇴한 비디오 대여점과 거의 동일한 방 식으로 운영되지만 대신에 온라인을 통해서 영 화나 쇼를 해당되는 요금을 청구하고 판매 또 는 임대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영화 임대의 경우에는 3.99달러, 최신영화는 1달러가 더 비싼 4.99달러, TV 쇼의 경우에는 2.49달러 그리고 영화를 구매 하고 싶을 때는 9.99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시네 마나우 서비스는 영화가 DVD로 출시되는 날부 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유 치 작전에 나서며 TV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방 송 다음 날에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 공한다. 한편 구입하거나 임대한 동영상 콘텐츠는 클 라우드 서비스 개인 저장함에 보관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다양한 장치(컴퓨터, 노트북, 텔레비 전, 스마트폰)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PC와 애플 모두에서 호환되며 인 터넷 연결이 가능한 삼성과 파나소닉 TV를 통 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캐나다 시네마나우 서비 스는 현재 1만 개의 영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 는데 미국에 비해서 약 5천 개가 적은 수준이다. 필자도 시네마나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봤는 데 넷플릭스(Netflix)의 무제한 시청요금 7.99달 러에 비해서 가격면에서는 비쌌지만 더욱 다양 한 영화 타이틀이 제공되는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네마나우 서비스는 마치 비디오 대여점을 거실에 옮겨놓은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로 무계 약, 무구독 그리고 특별한 장치가 없이 보고 싶 은 영화가 있을 때마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 감상법이라 할 수 있겠다. 시네마나우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는 http://canada.cinemanow.com를 참조할 수 있다. gshaw@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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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연례 장난감 테스트에서‘ L e a p P a d E x p l o r e r’를 선택한 5세의 트레샤 양과 엄마 .
비영리단체인 ‘캐나다 장난감 테 스트 위원회(Canadian Toy Testing Council)’가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의 하면 캐나다 아동들은 전통적인 보드 게임은 물론 배터리로 구동되는 장난 감, 상호작용이 가능한 첨단 장난감 등 을 골고루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최고의 10대 장난감 및 서적목록에 의하면 교 육적인 게임인 ‘Dr. Seuss’의 플레이 카 드게임과 미니 전자 학습 태블릿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장난감 테스트 위원회의 릴 리안 베노이트 전무이사는 “아이들은
다양한 기능과 가치 등을 감안하여 자 신들이 선호하는 장난감을 결정한다”고 언급했다. 위원회에서 시행한 테스트에 참여 한 500명 아동들은 6주에서 8주의 기 간 동안에 수 백 가지의 게임들을 직접 테스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크리 브렌난 군은 아이패드와 비 슷한 형태로 만들어진 휴대용 전 태블 릿기기 ‘Leap Pad Explorer Tablet’을 가장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다고 말 했다. 올해 7세의 브렌난 군은 ‘Leap Frog’에서 제작한 게임기가 다양한 게 임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 며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비디오를 촬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비디오 게임을 다운로드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다고 밝혔다. 올해 10세의 리암 프리차드 군은 취 학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전기에 대해서 가르쳐는 전기 장난감 ‘Snap Circuit Jr.’를 가지고 놀았다. 아이들은 해당 장 난감을 이용해서 라디오나 경보기, 초 인종과 같은 101가지의 전기회로 프로 젝트를 만들 수 있다. 상위 10에 포함된 장난감 중에는 자동으로 스폰지 다트를 발사하는 기 능을 갖추고 있는 ‘Nerf Dart Tag Swarmfire’라는 다트 게임기도 포함되 어 있었다. 테스트위원회는 장난감 이외에도 10대 서적도 함께 발표했는데 14세의 자카리 디크 군은 히서 맥레오드 씨가 쓴 ‘Kiss Me’라는 책이 아주 좋았다고
말하며 “3세인 여동생과 함께 읽었는 데 ‘나는 왕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개구 리를 찾은 한 소녀에 대한 흥미로운 이 야기를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노이트 씨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게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 하며 Sneaky나 Snacky Squirrel과 같 이 다른 색의 도토리를 모으는 내용으 로 되어 있는 보드 게임은 가족들이 함 께 즐기기에 매우 이상적이라고 추천 Tony Lofaro | Postmedia News 했다.
C a n a d i a n t o y T e s t i n g C o u n c i l’ s l i s t o f 2 0 1 2 a w a r d - w i n n i n g t o y s 1 . 5 - 3 y e a r s : Play ’n’ Scoot Pirate
6 + y r s . : Saila Maplelea Girl (Avonlea
Ship (Little Tikes Company)
Traditions Inc.)
3 + y r s . : Dr. Seuss What’s in the
6 + y r s . : Glow Book (Crayola Canada) 8 + y r s . : Snap Circuits Jr. (Elenco)
Cat’s Hat Game (I Can Do That Games)
3 + y r s . : Sneaky Snacky Squirrel Game (Educational Insights)
4 - 9 y r s . : Leap Pad Explorer (Leap
8 + y r s . : Nerf Dart Tag Swarmfire (Hasbro Canada)
Frog)
6 + y r s . : Jewelry Boutique (Crayola Canada) 1 0 + y r s . : Mythbusters Hit The Target Game (Zimzala Games)
3 - 6 y r s . : Merci Mister Dash! by Monica Kulling
T h e t o p 1 0 b o o k s 0 - 3 y e a r s : Not a Baby Anymore, by
4 - 7 y r s . : Kiss Me (I’m a Prince), by Heather McLeod
5 - 8 y r s . : It’s Not About the Apple,
Jorge Uzon
by Veronika Martenova
3 - 6 y r s . : Le meilleur endroit/Le pire
7 - 9 y r s . : Savais-tu? Les Corneilles,
endroit, by Andree Poulin
by Alain M. Bergeron
3 - 6 y r s . : The Loud Book, by
7 - 1 0 y r s . : Magali: Lance et compte!
Deborah Underwood
by Yvan DeMuy
3 - 6 y r s . : A Night on the Town, by
8 - 1 1 y r s . : Gunner: Hurricane Horse,
Caroline Mer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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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완 , 견상훈 세무 칼럼 2 0 1 2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국민연금 제도 다음달 1월1일부터, 60세 이 상이고 동시에 CPP를 받고 있으 면서 계속 직장을 다니거나 개인 사업을 하면서 소득이 있는 분들 은 아래의 사항을 주시하시기 바 랍니다. 올해(2011년)까지는 누 구든지 일단 CPP를 이미 수령 하고 있으면 계속 직장이나 사업 을 하면서 소득을 보고하더라도 CPP의 추가 납부는 허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 이 내년 1월1일부터는 아래와 같 이 변경됩니다. 변경되는 내용은 나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집니다. - 6 0세 부터 6 4세까지 : 이 그룹에 속해 있는 분들은 이미 본 인들이 CPP를 받고 있더라도 현 재 계속 경제 활동을 하면서 소 득이 있으면 종전과는 달리 계속 해서 CPP를 반드시 정부에 납부 해야 합니다. - 6 5세부터 7 0세 미만 : 이 그룹에 속해 있는 분들은 본인들 이 별도의 양식을 작성 (Election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
filed)하지 않는 한 위의 그룹과 같이 현재에도 CPP를 수령하면 서 경제 활동을 하고 있으면 계 속 CPP를 반드시 정부에 납부 를 해야 합니다. 단, 아래에 언급 될 별도의 양식을 작성하여 정부 에 제출을 하면 CPP납부가 면제 됩니다. 양식의 제출 시기는 본인들의 CPP 납부를 하지 않기를 원하는 시기의 한달 전에 아래와 같은 서류를 작성 후 국세청에 제출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직장을 다 니는 분들은 이번달 12월31일까 지 서류를 체출해야 다음달 1월 1일부터 적용이 됩니다 : - 직장을 다닐경우 : Form CPT30, Election to Stop Contributing to the Canada Pension Plan, or Revocation of a Prior Election 을 작성하여 국 세청에 송부를 하고 또 사본 한 부를 고용주에게 전달해야 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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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건축 허가물량 큰 폭 감소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 해 10월의 비씨주 신규건축 허가물량 이 9월에 비해서 약간 증가했지만 일년 전 동기간에 비해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한 달 동안에 건축 허가물 량이 증가한 원인은 매우 다양했다”고 발표하면서 특히 다세대 주택의 허가 가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10월을 기준으로 신규주택 물량의 연간환산지수는 7억 3백만 달러로 2010년 10월의 11억 7천 만 달러에 비해서는 39.9%가 감소했지 만 2011년 9월의 6억 6,600만 달러에 비해서는 5.6%가 증가한 것으로 밝혔 다. 주거용 건설의 경우에 연간 기준 으로는 38.8%가 하락했지만 9월에 비 해서는 0.6%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 다. 비거주용 건물의 경우에는 일년 전 에 비해서는 42%가 줄어들었지만 9월 과 비교할 때는 18.8%가 늘어난 것으 로 조사됐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신규 건축 허 가액은 3억 8,800만 달러로 일년 전 동기간의 8억 5,500만 달러에 비해서 55%나 줄어들었으며 한 달 전과 비교 해도 4.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아보츠포드와 미션 지역 의 경우에 신규건축 허가물량이 2억 6,900만 달러로 일년 전의 1억 8백만 달러에 비해서 자그마치 149%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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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츠포드와 미 션지역은 월간 단위로도 9월에 비해서 112%나 신규 건축 허가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0월의 켈로우나 지역의 신규 건축 허가물량은 2,85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8.2%가 감소했 으며 빅토리아의 경우에는 4,250만 달 러로 지난해 10월에 비해서 38%가 하 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씨주 건설협회의 맨리 맥클라클란 회장은 건설시장에 밀물과 썰물이 교 차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건설업계 의 현황은 매우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 해 있는 상태이다. 현재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는 인력의 수는 2008년보다 증가했다”고 덧붙였
다. 그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신규 건축 허가액이 크게 감소한 원인 으로는 2010년의 경우에 건설경기 활 성화를 위한 특별 경기부양책이 시행 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밴쿠버 지역 건설협회의 케이스 새 쇼 회장은 산업용 건설시장이 일년 전 에 비해 하락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 고 매우 큰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 라고 밝히며 2012년의 건설경기도 긍 정적인 추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전 국적으로 신규건축 허가물량은 당초 예 상보다 호조를 보였는데 구체적으로 지 난 달에 비해서 11.9%가 증가한 것으 Postmedia News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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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빚’가장 많지만 갚는 속도 빨라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비씨주 주민들은 캐 나다의 다른 지역 주민들과 비교할 때 훨씬 많은 부 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반면에 빚을 갚 는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Transunion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분기별 보 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국민들의 평균 부채수준은 지 난 6년간의 상승세 끝에 마침내 상승폭이 둔화된 것 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씨주와 뉴 브런즈윅의 경우 에는 부채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씨주 주민의 경우에 모기지를 제외한 평균 부채 규모는 36,588달러로 캐나다 평균인 25,594달러에 비해서 43퍼
또한 삶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 는 “주민의 소득이 높고 그로 인해 빚을 갚을 능력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은행은 대출 을 해주게 된다. 따라서 비씨주와 알버타의 경우에 경제호황으로 인해 주민들의 소득 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히긴스 씨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부 채규모는 4분기 연속으로 안정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으 로 인해 캐나다 소비자들이 돈을 빌리는 것에 있어 서 보다 신중해지고 있다. 올해 3/4분기에는 주식시 장이 하락하고 유럽의 부채위기가 고조되어가는 현
센트나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Transunion의 부사 장인 토마스 히기스 씨 는 “비씨주 주민의 모기지를 제외한 일반 부채규모는 지난해 에 비해서 1.6퍼센트가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캐나다 전국적 으로 볼 때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것 이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씨주 주민들의 평균 부채액은 캐나다의 다른 어떤 주보다도 높은 수 준이다. 아마도 비씨주의 부채감소 규모가 큰 이유는 보유하고 있는 부채규모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히긴스 씨는 비씨주와 알버타주의 부채수준이 높 은 이유는 두 지역의 경제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으며
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특히 라인 오브 크레딧에 의존하 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모기지를 제외한 전체 부채 중에서 라인 오브 크레딧 이 차지하는 비중은 42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밝 혀졌으며 특히 그 중에서 상당수가 무담보 대출 인 것으로 분석됐다. 히긴스 씨는 “일반적으 로 3만 달러를 초과하는 대출의 경우에는 담 보가 필요하지만 최근에는 4만~6만 달러를 무담보로 라인 오브 크레딧 대출을 하는 경 우도 많이 있다”고 언급했다. 비씨주의 경우에 라인 오브 크레딧 연체 율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체율 자체는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지불일로부터 90일이 지나도록 돈을 갚지 못할 경우에 연체라고 표현하고 있다.
Transunion은 캐나다 소비자들의 신용관련 데이 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있는 신용 기관이다. tsherlock@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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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부족으로 렌트비 인상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지난 화 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임대료 가 가장 비싼 주는 비씨주이며 또한 가 장 비싼 도시는 메트로 밴쿠버인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입자 지원 및 자문 센터의 니키 던롭 전무이사에 의하면 렌트비 가 높은 것도 문제이지만 임대주택의 공실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더 우려
되는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던롭 씨는 “현재의 상황은 끔찍하다 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 10월 에 1.9퍼센트였던 임대주택의 공실률이 일년이 지난 올해 10월에는 1.4퍼센트 로 0.5퍼센트나 크게 낮아진 것은 매우 심각한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갈수 록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은 빈 방을 찾을 수 없어 도시 에서 반 강제적으로 쫓겨나고 있다. 쫓
겨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다른 곳 을 찾을 여력이 되지 않는 사람들로부 터 걸려오는 전화가 연간 8천 통에 이 른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캐나다 주요 35개 도시의 평균 공실률은 2.2퍼센트 로 지난해 10월의 2.6퍼센트보다 낮아 졌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보고서에 의 하면 2 베드룸 아파트를 기준으로 캐나 다에서 월간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 는 밴쿠버(1,237달러)인 것으로 나타났 으며 다음으로는 토론토(1,149달러), 오 타와(1,086달러), 캘거리(1,085달러), 그 리고 빅토리아(1,045달러)인 것으로 조 사됐다. 또한 캐나다에서 가장 월간 임대료 가 비싼 주는 비씨주(1,050달러)인 것 으로 드러났으며 다음으로는 알버타 (1,044달러)와 온타리오(1,002달러)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스타운 거주자인 펠리샤 파 퀘트 씨에게 있어서 밴쿠버가 렌트비
가 가장 비싼 도시라는 것은 전혀 놀 라운 사실이 아니다. 파퀘트 씨는 밴쿠 버와 버나비, 혹은 뉴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1 베드룸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두 달째 노력하고 있지만 그가 원하는 800달러의 임대료로 구할 수 있는 집 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약혼자와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있는 파퀘트 씨는 “나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다. 우리는 최대 한 매달 1,500달러를 임대료로 지불할 여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으며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세입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찾을 수 없어 매우 낙심된다”고 언급했 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보고서에 의하 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평균 임대료 는 2.4퍼센트가 올랐으며 비씨주의 임 대료는 2.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 혀졌는데 이는 캐나다 평균 상승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비씨주의 평균 공실률은 지난해
10월의 2.7퍼센트에서 올해는 2.4퍼센 트로 줄어들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2 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 는 883달러로 지난해 10월의 860달러 에 비해서 소폭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로빈 아 마다쉬 시장 분석가는 메트로 밴쿠 버 지역의 공실률은 지난 10년의 평 균치인 1.3퍼센트와 비슷한 수준이며 2007년의 0.7퍼센트나 2008년의 0.5퍼 센트에 비해서는 높아진 것이라고 언 급했다. 그는 렌트용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매 우 강하다고 말하며 이는 이주해 오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시장 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집을 소유하 는 것에 비해서는 저렴하기 때문이라 고 덧붙였다. 아마다쉬 씨는 특히 임대 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콘도의 공실률 은 2010년 10월의 2.1퍼센트에서 올해 10월에는 0.9퍼센트로 크게 줄어들었다 고 말했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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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재정관리는 노후자금 마련” 최근에 TD 워터하우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성응답자 의 70퍼센트와 여성 응답자의 66퍼센 트는 은퇴 이후의 안락한 삶을 마련 하는 것이 바로 재정적 성공으로 간 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TD 뮤추얼 펀드의 샌디 시모로 니 사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 해 “캐나다 국민들은 재정적인 성공 을 위해서 저축이나 투자와 같은 장 기적인 수단들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며 “호화롭고 사 치스런 삶을 사는 것을 부로 정의하 는 캐나다인의 수보다도 은퇴 이후를 위한 저축을 중요시하고 예기치 못한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지출과 저축을 운용해 나가는 것을 보다 더 욱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수가 훨씬 많았다”고 덧붙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재정적인 성공 을 가늠하는 요인 중에서 비상자금을 갖고 있는지 여부가 포함된다고 답한 여성의 비율은 69퍼센트로 60퍼센트 를 기록한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의식은 남녀간의 성별 차이가 크지 않은 것 으로 밝혀졌다. 한편 재정적 성공은 빚이 없는 상 태를 뜻한다고 답한 남성의 비율은 62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나 67퍼센트 를 기록한 여성에 비해서 다소 적은
로 여성의 34퍼센트에 비해 크게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에는 지출을 잘 관리함으로써 예산을 적정하게 수립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54퍼센트로 46퍼센트를 기록 한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들은 신용카드 부채를 갚는 것 에 있어서는 보다 적극적인지는 모르 겠지만 여성들 중에서 신용카드의 빚 을 다 갚기 전까지는 구입을 연기하 겠다고 답한 비율이 67퍼센트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여성들 역시도 신용카 드 부채에 있어서 매우 민감한 것으 로 밝혀졌다. 또한 여성 중에서 45퍼센트는 투 자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 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적은 돈을 활용해서라도 가능한 한 빨리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 여성의 비율도 90퍼센트에 달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재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캐나다 국민 대부분은 고급차를 소유하는 것이 재정적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경 의 비율은 남성이 37퍼센트, 여성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청구서를 제 때 갚는 것이 재 우에는 재정적 성공을 위해서는 신용 34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45세에서 64세 정적인 성공을 의미한다고 답한 남녀 카드 빚을 갚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 비율은 각각 67퍼센트와 61퍼센트 고 답한 비율이 64퍼센트로 56퍼센 사이의 1천 명의 여성과 500명의 남 트를 기록한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 성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오차율은 를 기록했다. 한편 남녀간의 성별차이는 재정적 로 밝혀졌으며 RRSP를 적립하는 것 공개되지 않았다. 성공을 이루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도 41퍼센트 Kim Covert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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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무역수지 적자로 돌아서
캐나다의 10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캐나다 무역수지는 10월 수출이 전달보다 3% 감소하는 대신에 수입이 1.9% 늘어나면서 10억 캐나다 달러 흑자 상태에서 8억8천500만 달러 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 이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은 384억 달 러에 그친 데 반해 수입은 393억 달러 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는 상품과 원자재, 에너지 부문에서 수 출감소가 두드러졌으며 자동차 부품업 이 유일하게 흑자를 나타냈다. 수입 증 가는 기계설비류 부문이 주도했다. 전체 수입 가운데 대미 수입은 3% 증가한 245억 달러로 지난 2008년 10월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대 미 수출은 0.9% 줄어 276억 달러의 실 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 라 캐나다의 대미 무역 흑자폭은 전달 41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축소됐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상대국과의 전체 무역적자는 3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로 확대됐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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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부동산 동향
(광역 밴쿠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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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f f e c t i v e a s a t D e c 1 5 , 2 0 1 1 . T h i s d a t a i s f o r i n f o r m a t i o n p u r p o s e .
그레이터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는 단독주 택, 타운홈, 콘도 모두를 포함하는 11월 주거용 주 택 거래량이 작년 동기의 2,509채 보다 5.9% 감소 한 2,360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달 에 새로 올려진 거주용 리스팅은 작년 동기와 비교 하여 26.3% 감소한 3,222채를 나타냈고 전체 리스 팅 수는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14,090채를 보 여주고 있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 데이 터에 기인한 주택종류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단 독 주택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1,050채와 비교하여 12.8% 감소한 916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 년 전과 비교하여 11.4% 증가한 $890,204를 보 여주고 있다. 타운홈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 의 407채와 비교하여 9.1% 증가한 444채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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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3 ) (도표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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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 4 - 9 9 2 - 8 9 4 9 ) h a r r i s k w a k @ y a h o o . c o m
다음은 66.6%의 리치몬드, 46.4%의 웨스트밴쿠 버, 46.3%의 밴쿠버이스트, 41.5%의 버나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도표 2 참조)
(도표 1 ) (도표 2 )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곽흥식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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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가격은 일년 전 보다 4.5% 증가한 $510,960를 보여주고 있다. 콘도의 경우, 작년 동기의 거래량인 1,052채 보다 4.9% 감소한 1,000채를 나타냈고, 가 격은 일년 전 보다 2.7% 증가한 $ 399,680를 기록 했다. (도표 1 참조)
단독주택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 수위는 23.9%를 기록한 웨 스트밴쿠버가 차지했다. 다음은18.9%의 밴쿠버웨 스트, 15.9%의 밴쿠버이스트, 15.3%의 리치몬드, 14.9%의 버나비 순이었다. 5년간 광역밴쿠버 평균 가격 상승률은 37.5%이다.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 면, 1위는 81.5%의 밴쿠버웨스트가 차지했다.
타운홈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1위는 12.8%의 코 퀴틀람이 차지했다. 그 뒤를 11.1%의 노스밴쿠 버, 6.8%의 포트코퀴틀람, 4.8%의 밴쿠버웨스트, 4.4%의 밴쿠버이스트가 쫓고 있다. 5년간 광역 밴쿠버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24.6%이다. 지역별 상승률 1위는 35%의 리치몬드가 차지했고 그 뒤 를 28.7%의 밴쿠버이스트, 26.9%의 밴쿠버웨스트, 26.4%의 버나비, 25.8%의 노스 밴쿠버가 뒤따르고 있다. (도표 3 참조)
콘도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 1위는 6.3%을 기록한 밴쿠 버이스트가 차지했다. 그 뒤를 6.2%의 웨스트밴쿠 버, 4.4%의 버나비, 4%의 포트무디, 3.9%의 코퀴 틀람이 잇고 있다. 5년간 광역밴쿠버 평균 가격 상 승률은 21.3%이다.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리치몬드 가 30.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25.6%의 버 나비, 24%의 밴쿠버이스트, 23.6%의 웨스트밴쿠버, 21.6%의 밴쿠버웨스트가 잇고 있다. 메이플릿지& 피트미도우 지역의 가격상승이 모든 주택 종류에 대하여 1년, 5년, 10년 사이에 걸쳐 가장 약세를 보 이고 있다. 장기 임대 수익을 바라보고 투자를 고려 할 경우에 이 지역 콘도에 관심을 가져 볼 수 있겠 다. (도표 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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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목재수요 증가에 가격인상 전망
유럽 경제위기 심화에 캐나다 경제도 위태
만간 경기가 회복될 경우에 그 동안 유보되어 있 던 건설계획까지 가세함으로 폭발적인 수요증가 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International Markets 그룹이 지난 월요일 에 발표한 자료 역시도 그의 예상과 비슷한 것으 로 나타났는데 본 업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목재 시장은 2012년에 점진적인 반등을 기록할 것이 며 2013년과 2014년에는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Wood Markets의 보 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택시장의 부진은 2012년 까지 지속된 뒤에 2013년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 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목재시장도 큰 성장세 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씨주의 대형 임업업체인 West Fraser Timber의 크리스 맥이버 부사장 역시도 앞으로 의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목재경기 가 좋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유럽 채무위기의 급속한 악화로 인한 세계 금융환경의 파고가 캐나다 경제에 격심한 스 트레스를 부과하고 있다고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8일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하반기 금융안정성 보고 서를 통해 이같이 경고하고 부채를 과다보유한 경우에 더 큰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국민들이 유럽의 위기 악 화가 국내 경제를 강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 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단정적인 어조로 말 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6월 이후 유럽 위기와 관련 된 세계적 위험이 응축되면서 국내 자본 및 여 타 고위험 자산 가격에 심각한 조정을 초래했 다”면서 “유럽위기 심화에 따라 캐나다에 대한 파급효과는 더 심각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는 “캐나다 금융기관들의 자금 조달 조건에도 심각한 장애가 초래될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금융기관들이 유럽 채무에 직접 노출된 비율은 제한적 수준이라며 그리 스와 포르투갈 채무에는 전혀 연관되지 않았 고 이탈리아 채무 비율은 3.4%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계 경제에 그 파급효과가 확산될 때에는 캐나다 경제와 금융 시스템의 모든 부문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 는 강조했다. 캐나다은행은 저금리 환경에서 크게 늘어난 가계 부채를 국내 경제 중 가장 우려되는 부문 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CBC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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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증가 , 신규시장 개척 그리고 미국 경기회복으로 캐나다 목재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빠르면 2 0 1 4년부터 가격인상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
북미 최대의 목재 수출업체 중 하나인 그 중에서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 지역에만 26만 ‘Brookfiled Timberlands’의 레이드 카터 씨는 4천 헥타아르의 땅을 갖고 있다. 카터 씨는 목재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시간문 앞으로 목재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가격 제라고 말하며 앞으로 목재산업의 미래는 매우 도 크게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발생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소나무 좀벌레로 인해 건축용 자재로 사 하는 가격인상이 빠르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용되는 나무의 15~20퍼센트가 말라 죽은 것과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터 씨는 “앞으로 원목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중국의 수요증가, 그리고 인도와 같은 신규시장 치솟지만 공급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 의 개척으로 인해 목재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크 망되며 결과적으로 목재의 가격은 엄청나게 오 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5년 동안 지속 를 것이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물론 중국 됐던 임업계의 부진은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하 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 가격인상을 부추 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카터 씨는 “앞으로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기는 주요원인이 되겠지만 경제가 회복될 경우 에 북미 지역에 대한 수요 역시도 크게 늘어날 매우 부족한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고 말하며 “2014-2018년 사이에 목재의 수요 강세를 보이 것이다”고 덧붙였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Brookfield Timberlands 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현재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주택 목재회사는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브라질에 1백 만 헥타아르 이상의 숲 지대를 소유하고 있는데 건설 시장이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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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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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집 값에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 증가
대부분의 성인 생활을 시부모와 함께 지내온 라가 씨 (사진 속 왼쪽에 남편과 함께 )가 5개 침실을 갖춘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
나타났다.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서 실현되기 어려운 꿈이 되고 있는 것 이 사실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콘 도를 구입하기도 하며 일부는 아예 부 모의 집에서 함께 사는 경우도 빈번하
게 발생하고 있다. 반면에 어떤 문화권 의 국가들에서는 자녀들이 연로한 부 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습으로 간주되고 있기도 하다. 우샤 라가 씨는 “26년 전에 결혼 한 이후로 시댁에서 신접생활을 해 왔 다”고 말하며 “지금도 여전히 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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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서양 가족들은 자녀가 성인의 나이에 이르면 독립시키는 것 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그러나 급등한 집값과 경제침체로 인해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자녀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서양의 전통적인 관습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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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대가족 삶이 시부모와 자 신에게 모두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 우 샤 씨 부부는 렌트비를 절약할 수 있 으며 그의 시부모는 위급한 상황이 닥 칠 경우에 신속하게 도와줄 자녀와 함 께 거주함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 부부는 어린 자녀를 시부모에게 위탁함으로 안심하고 맞벌이를 할 수 도 있다. 라가 씨 부부는 이제 시부모의 집보 다 더 큰 집을 구입했으며 침실이 5개 인 큰 저택에서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살 고 있다. 또한 스테파니 젠킨스 씨는 올해 37세인 딸과 또한 사위와 함께 수크
(Sooke)에 위치한 0.8 헥타아르의 부 지를 지닌 주택에 딸린 850 스퀘어피 트 크기의 작은 별채에서 살고 있다. 그는 “내 딸과 사위에게 있어서 자신의 집을 사는 것이 재정적으로 불가능했 다. 따라서 우리는 함께 돈을 모아 이 집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딸과 함께 사는 것이 서 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딸과 사 위가 함께 여행을 떠날 경우에 그들이 키우는 고양이를 자신이 돌보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딸과 함께 살 고 있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 밝혔다. 대가족이 오랫동안 함께 살다 보면 당연히 갈등이나 마찰이 생기게 된다. 때때로 가족들끼리 사이가 멀어질 수 도 있으며 어떤 자녀들은 부모를 돌보 는 대신에 요양시설에 보내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은 사생활을 중 시하기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 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라가 씨에게 있어서 시부모 와 함께 사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 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집에 딸린 600 스퀘어피트 크기의 1 침실 별채를 세 주었다고 말하며 나중에 더 나이가 들면 그 곳에서 거주하며 손주 들과 즐거운 삶을 누릴 계획이라고 말 했다. Pedro Arrais / Times Col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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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년 후 신규주택 구매자 8 0 %는 은퇴노인
올해 9 1세의 에드 샤나한 씨는 매달 3천 달러를 지불하는 노인아파트의 생활에 대해서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주 택건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건설업체 들이 많다고 밝혔다. 노인용 아파트의 경우에 통로와 복 도가 넓으며 미끄럼 방지 재질이 바닥 에 설치돼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프론트 로딩 방식으로 되어 있고 공용 공간의 조명 시설이 밝게 완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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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에 2,800 유닛의 노인용 호화 아파트를 보유하 고 있는 Amica의 만지 사장은 “우리 는 노인들에게 고급 호텔에서 거주하 는 것과 같은 독립적인 삶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 밴쿠버 주택 건설협회의 피터 심슨 회장은 앞으로 노인인구가 크게
Clark Dr.
그는 “나는 독서를 하고 아름다운 아내를 위로해 주느라 매우 바쁘다”고 말하며 현재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다 고 덧붙였다. Amica의 사미르 만지 사 장은 “우리는 독립적인 삶을 제공한 다”고 말하며 샤나한 씨가 거주하는 건물의 임대료는 3,400달러에서 6천 달러 선이라고 언급했다.
는 것과 같이 노인들의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추어 건설된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은 퇴자 주택(Retirement Homes)”이라 는 내용의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경우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이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 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2030년이 되면 신 규주택 수요자의 80퍼센트 이상이 은 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지방자치단 체들은 노인 인구들이 증가함에 따라 레인웨이(laneway) 주택이나 별채주 택과 같은 형태의 집들을 주택문제 해 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 게 1층의 구조로 된 타운하우스도 노 인들에게 적합한 형태의 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택 전문가들은 단층 구조로 된 타운하우스는 노인들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개발업체에게 있어서는 많은 수의 유닛을 공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의 집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세밀한 점검이 필 요하다고 주장한다.
Vernon Dr.
에드 샤나한 씨는 자신에게 있어서 천국과도 같은 거주처를 발견했으며 현재 그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올해 91세의 샤나한 씨는 일년 전에 밴쿠버에 위치한 노인 전용 아파트로 이주한 상태이며 자신의 여생을 그 곳 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아내가 머물고 있는 인근의 요양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관 과 극장, 여러 활동시설이 갖춰져 있으 며 매 끼니 때마다 신선한 고급 음식 이 제공된다. 이러한 그의 삶은 베이비 부머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 다. 샤나한 씨는 “이 집 이외의 곳에서 는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이 거주하는 Amica 콘도에 대해 큰 만족 감을 표시했다. Amica Mature Lifestyles Inc 회 사가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는 노인 용 고급 아파트인 Amica는 밴쿠버의 Arbutus 지역에 위치해 있다. 매달 3천 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 고 이 곳에 살고 있는 샤나한 씨는 “세 상에서 가장 멋진 식당과 불과 65피트 떨어져 있다. 그 외에도 모든 편의시설 들이 다 갖춰져 있는 이 곳은 내게는 낙원과 같은 곳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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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o s t e r b y M o s a i c PROJECT PROFILE 위 치 : C o q u i t l a m 실내면적 : 5 6 4 ~ 9 8 3 s q . f t 가 격 : f r o m $ 2 3 3 , 8 0 0 ; 개 발 : M O S A I C 전화번호 : 6 0 4 - 9 3 6 - 9 3 0 0 홈페이지 : w w w . m o s a i c h o m e s . c o m
올해 26세의 리 셈발루크 씨는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면서 여러 경로 를 통해 MOSAIC 회사가 매우 믿음직 한 건설업체란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8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살펴 보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건설사가 좋 은지를 물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MOSAIC을 추천하며 이들이 지은 집 들은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날 뿐 아니라 아무런 하자가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 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MOSAIC에서 건설 중인 주거단 지 ‘Foster’에 주목하게 됐다. Foster는 SFU가 위치한 버나비 마운 틴 캠퍼스에서 5~8분 정도 떨어진 곳 에 들어서게 되는 저층콘도 단지로 다 른 무엇보다도 우수한 교통여건이 매력 적으로 다가왔다. 그는 포스터 프로젝트가 자신의 직장 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좋은 입지조건과 더불어 본 주택이 보유한 여러 놀라운 장점들이 큰 가치를 줄 것 이라고 생각했으며 또한 투자용으로도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Foster는 로히드 하이웨이와 1번 고 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은 장소에 세워지 며 특히 예정된 에버그린 라인이 완공 될 경우에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무려 4개의 스카이트레인 역이 위치할 정도 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MOSAIC의 제오프 더이커 씨는 Foster는 버나비와 코퀴틀람의 경계면 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해당 지역에는 신축 저층콘도가 단 한 채도 건설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곳은 미개발된 지역으로 무엇보다도 버 나비와 코퀴틀람의 경계면이라는 입지 조건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이 지역에 대 한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MOSAIC측은 부지를 싼 값에 구입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절감 된 액수는 고스란히 구매자들에게 돌아 갔다고 강조하며 결과적으로 모든 가구 가 40만 달러가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 에 분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Foster는 좋은 위치와 저렴한 가격으 로 인해 분양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전체 가구의 4분의 3이 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MOSAIC 개발사 측은 이와 같은 인 기의 원인으로 물론 저렴한 가격이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고급사양과 뛰어난 디자인도 한 몫을 톡톡히 차지했다고 밝혔다. 2 베드룸 구조로 된 모델 하우스 유 닛의 경우에 스토브와 오븐은 다른 일 반적인 주택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 지만 냉장고가 주방이 아닌 복도 쪽에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또한 전자레인지 역시도 주방이 아 닌 냉장고와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는 데 이로 인해 입주자들은 훨씬 넓고 탁 트인 주방공간을 보유할 수 있다. 3 베드룸 가구를 구입한 셈발루크 씨 는 자신이 입주하게 될 해당지역이 앞 으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하기 때문에 시 간이 갈수록 주택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Claudia Kwan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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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위장의 달인… 자연속 꼭꼭 숨은 친구들을 찾아보세요 .
① ② ③ ④ ⑤ ‘위장의 귀재들’ . 자연은 먹고 먹히는 동물들이 넘쳐나는 탓에 팽팽한 긴장감이 항상 흐른다 . 피식자는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위협을 피하기 위해 , 포식자는 들키지 않고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종종 기상천외 한 보호색을 활용한다 . 더 타임스 등 영국 매체들은 8일 설원 등 다양한 환경에 완벽히 숨어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 ① 흰털의 부엉이가 눈 쌓인 겨울 나무 위에 앉아 있다 . ② 거미가 이끼와 비슷한 보호색으로 위장한 채 태국 에라완 국립공원의 나무에 붙어있다 . ③ 회색 털의 설표 ( S n o w l e o p a r d )가 히말라야의 눈 덮인 산악지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 ④ 두꺼비가 콜롬비아 아마카야쿠 국립공원에서 낙 엽 위에 앉아 포식자의 눈을 속이고 있다 . ⑤ 점박이 무늬의 넙치가 해저의 자갈 위에 누워 있다 . 더타임스·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미국인“연소득 1 5만弗만 돼도 부자” 경기침체 여파로‘부자 기준’낮아져 정부 세금부과 기준 3 8만弗과 차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연소득 15만 달러(약 1억 7300만원), 재 산(순자산) 1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 났다. 갤럽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 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신의 연소득 이 얼마면 스스로 부자라고 여기겠 는가’라는 질문에 “10만 달러 미 만”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은 30%나 됐다. ‘부자의 기준’이 예 상보다 낮은 셈이다. 사상 유례 없이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0만~15만 달러”라는 대답은 23%였 고, “15만 달러 초과~30만 달러 미만”은 18%였다. “100만 달러 이상”이라는 응 답은 15%였다. 갤럽은 응답자 분포의 정중앙에 있는 중앙값(median) ‘15만 달러’를 미국인들의 평균적 의식을 대 표하는 대답으로 간주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성인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 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연소득 15만 달러
를 부자의 기준으로 여기는 데 반해 여 성은 10만 달러면 부자라고 대답했다. 50세 미만 성인은 16만 달러, 50세 이 상은 10만 달러를, 대졸 이상은 20만 달 러, 고졸 이하는 10만 달러를 부자의 기 준으로 답했다. 연소득이 5만 달러에 못 미치는 미국 인은 “연소득 10만 달러”를 부자의 기 준으로 답한 반면 연소득이 5만 달러 가 넘는 미국인은 “연간 20만 달러를 벌어야 부자”라고 답했다. 또 18세 미 만 자녀가 있는 사람은 20만 달러, 그 렇지 않은 사람은 10만 달러를, 도시 거 주자는 연소득 20만 달러, 시골 거주자 는 10만 달러를 부자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당신의 현금, 저축, 주식, 부동산 등 을 통틀어 순자산이 얼마면 부자라고 생각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10만 달 러 이하”라는 대답이 전체의 22%나 됐다. “30만 달러 이상~100만 달러 미 만”은 21%, “100만 달러 이상~500만 달러 미만”은 12%, “500만 달러 이 상”은 14%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중앙 값은 ‘100만 달러’다. 갤럽은 “미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 자의 기준과 연방정부가 정의하는 부자 의 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예컨 대 정부는 세금을 매길 때 연소득 37만 9000달러 이상을 부자로 분류하고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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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붕괴후 최대 시위… 러시아의‘봄’이끄나 지난 4일 실시된 하원 총선을 둘러싼 각종 부정 의혹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분노가 10일(현지시간) 절정에 달했다. 러시아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를 자신 했던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총리가 거 센 역풍을 맞고 있다. 이날 모스크바에 서만 경찰 추산 3만명, 시위대 추산 4만
모스크바 10만명‘도둑’규탄 60개 도시로 항의 확산 푸틴측“시위대 존중”유화책 러시아 총선 최종 결과
2주 뒤 시위가 분수령될 듯
총 4 5 0석
~10만명이 결집해 “푸틴 없는 러시아” “통합러시아 당은 도둑·사기 당”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부정 선 통합러시아당 거를 규탄했다. 이 같은 시위대 규모는 1991년 소 비에트연방 붕괴 이후 최대라고 AP, AFP 등 외신 들이 전했다. 야권 지지자들과 시민단체 등이 주축이 된 시위 공산당 대는 오후 2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크렘린궁 인근 광장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다양한 연령대 정의러시아당 의 시민들은 선거 결과 취소, 부정 선거 수사 및 책 임자 처벌, 공정한 선거 재실시 등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 수를 최대 300명으로 제한해 왔던 자유민주당 모스크바 시당국은 이날 이례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기타 0석 허용했다. 경찰은 집회장 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 치한 뒤 시위 참가자들을 입장시켰으며, 시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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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부정선거 항의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푸틴 총리 얼굴에 거부 표시를 하고‘우리 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고 쓴 종이를 치켜들고 있다 .
정부 건물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뿐 별다른 통제 를 하지 않아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날 모스크 바 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7000여명이 참석한 집회가 열린 것을 비롯해 전국 60여개 도시에서 항 의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야당 당수인 일리야 야신 등 시위 참가자들을 무 차별 체포했던 경찰의 이 같은 태도 변화는 강경 진압이 시위대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으며, 시간 이 지나면 시위대의 기세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 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야당을 무시하거나 폄하 해 온 국영 TV가 모스크바를 비롯한 6~7개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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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상황을 이례적으로 방송한 점도 같은 맥락이 다. 푸틴 총리의 언론담당 비서인 드미트리 페스코 프는 오후 늦게 성명을 내고 “우리는 시위대의 주 장을 존중한다. 그들의 주장을 듣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들을 것”이라며 유화 제스처를 취했다. 이날 시위는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자유주 의자에서 공산주의자, 극우민족주의자에 이르기까 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정치세력을 끌어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민족주의 지도자 콘스탄틴 크릴로프는 “통합러시아당이 우리 모두를 단합하게 하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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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재벌·팽 당한 관료 출사표… 민심 , 잠룡들 깨웠다 블라디미르 푸틴 ( 5 9 ) 총리의 출마 선언으로 승부가 끝난 듯했던 내년 3월 러시아 대선 레이스 가 잠룡의 잇단 등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 러시아의 3대 재벌인 미하일 프로호로프 ( 4 6 )가 대 권 출사표를 낸 데 이어‘팽’당한 푸틴의 옛 최측근 알렉세이 쿠드린 ( 5 1 )도 신당을 창당하겠다 고 밝혔다 .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등장을 두고“푸틴이 기획한 고도의 술책”이라는 분석도 있 지만 겉보기에는 러시아 정치판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프로호로프 이어 쿠드린“자유주의 정당 만든다” “푸틴이 기획한 고도의 정치공학”비난 목소리도 쿠드린 9월 재무장관직 경질 쿠드린 전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언 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자유주의 정당이 필요하다.”며 창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두마(하원) 총선에서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의 득표율이 떨어진 것은 (민심이) 강 력한 자유주의적 대안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 준 다.”고 덧붙였다. 반(反) 푸틴당을 만들겠다는 얘 기로 러시아 여권에는 분명한 악재다.
◀ 야당은 2주 뒤인 오는 24일 한 번 더 대 규모 항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 안 시위대의 사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야당이 추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또 푸틴 정부가 시 위 확산에 큰 역할을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 대한 탄압을 어느 정도 가할지 등이 향후 사태의 변수로 꼽힌다. 야권 활동가로 변 신한 블라디미르 밀로프 전 에너지장관은 “시 위대의 에너지를 지속시킬 전략이 없으면 시민
쿠드린과 푸틴의 악연은 3개월 전 시작됐다. ‘푸틴 사단’의 일원이었던 그는 지난 9월 말 드미 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가 내년 3월 대선 이후 서로 자리를 맞바꾸기로 하자 “메드베 데프와 견해차가 커 그와 일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가 사실상 경질됐다. 쿠드린은 지난 4일 부정선거 의혹이 일자 “위 법 사례가 수백건은 될 것”이라며 여당을 공격한 데 이어 “나는 선거에서 통합러시아당을 찍지 않 았다.”며 푸틴의 심기를 건드렸다.
들은 지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은 11일 부정선거설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정선거 규탄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 퇴진 요구 시위에 동조할 수 없다며 정부에 모 든 투표 조작설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했다.
프로호로프와 공동창당 가능성도 쿠드린에 앞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올리가르히 (신흥재벌)인 프로호로프가 이날 내년 대선 출마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인사인 보리스 넴초프 를 선언했다. 그는 올해 친정부 성향의 ‘올바른 일 당’ 당수를 맡았으나 지난 9월 물러났다. 프로 전 부총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로 호로프는 “쿠드린과 창당에 관해 논의한 적이 있 호로프의 출마는) 100% 푸틴이 영감을 불어넣은 다.”고 말해 두 사람이 공동 창당할 가능성도 있 작품”이라고 비난했다. 어 보인다. 이 통신은 또 쿠드린이 신당을 만드는 것도 푸 전문가들은 쿠드린과 프로호로프가 푸틴에 지 틴을 향한 국민의 직접적인 불만 표출을 누그러 친 러시아 중산층을 겨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뜨리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두 사람 외 도시에 사는 전문직 중산층은 푸틴의 권위주의적 에도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의러시아 정치체제에 상당한 반감을 품고 있다. 최근 러시 당’의 세르게이 미로노프 전 상원의원과 반 푸틴 아에서 불거진 ‘반 푸틴 시위’의 중심 세력도 이 성향의 정치블로거인 알렉세이 나발니(35) 등도 들 중산층으로 분석된다. 프로호로프는 스스로를 대권 주자로 꼽힌다. 러시아의 한 야당으로부터 대선 후보 추대를 “중산층 이익의 대변자”라고 알리며 표심을 유혹 받고 거절했던 나발니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출마를 “크렘린 (러시아 대통령궁)이 기획한 정치공학”으로 바라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보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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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재정정책 통합 첫발… 긴축→실업증가 악순환 과제 재정건전성 지나치게 강조
E U 정상회의 위기 돌파구‘新재정협약’의미와 한계
민간부채↑ 세입 악화 역설 적자비율 G D P 3 %로 합의 ‘근본책’유로채권은 미지수 룬 한 책에서 1980년대 이후 유럽 실 업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을 금융화 로 설명하면서 이러한 추세에서 재정건 전성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실업 문제 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평가했다. 으면 재정 지출 축소와 세금 인상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EU 집 행위원회가 회원국 예산안을 사전 심 사하도록 했다. 이번 합의는 단일통화에도 불구하 고 통일된 재정정책이 없다는 유로화의 문제를 푸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반면 ‘재정 규율’ 강화의 초점이 재정건전성에 맞춰지면 서 재정긴축정책을 강화한 것에는 논란 의 소지가 많다. 정부 부채 비율 감소 를 위한 긴축재정은 결국 사회 지출 삭 감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민간 부문의 부채 비율을 증가시키고 실업률을 높여 정부 세입을 악화시키는 역설적인 결 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영국 킹스턴대 경제학과 엔젤버트 스톡해머 교수는 유럽 실업 문제를 다
영국을 뺀 유럽연합(EU) 26개국 정 상들이 지난 9일(현지시간) 재정 규율 을 강화하고 항구적 구제금융기금인 유 로안정화기구(ESM)를 조기에 출범시 키는 데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이를 정 부 간 협약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하지 만 재정건전성은 과도하게 강조한 반 면 유로채권과 유럽중앙은행(ECB) 역 할론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새 재정 협약에서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재정적자는 3%, 정부부채 는 60% 초과 금지’를 규정한 기존 유 럽성장안정협약 조항에 위반 시 자동으 로 제재하도록 하는 ‘황금률’을 도입하 는 데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황금률을 자국 헌법이나 법규에 반영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경제가 정상적일 때 에도 재정적자가 GDP 대비 0.5%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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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장하 준 교수도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 에서 “재정적자를 줄인다고 경기활성 화가 되는 게 아니다. 경기를 활성화시 켜 적자를 줄이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 한 바 있다. 유로채권 발행 문제도 최근 EU 집행 위가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 대책이라 며 촉구했음에도 이번 정상회의 발표 문에서 빠졌다. 헤르만 반롬푀이 정상 회의 상임의장이 내년 3월 재정통합심 화 방안 보고서에서 유로채권 발행에 따른 혜택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시
키겠다고는 하지만 독일이 워낙 강하 게 반대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미 지수다. ECB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 회(연준)처럼 ‘최종 대부자’ 구실을 해 야 한다는 ‘역할 강화론’ 역시 독일이라 는 벽에 막혀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 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자금시장을 안정 시키려면 정부 채권에 대한 부분적 손 실이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없다는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는 발권력을 가진 ECB가 나설 수밖 에 없다고 지적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알카에다 유럽인 인질 공개 유럽인 3명이 알카 에다 북아프리카 지 부인 이슬람마그레브 ( A Q I M ) 소속 무장대원 들에게 둘러싸여 있 는 사진이 1 1일 (현지 시간 ) 공개됐다 . A Q I M은 이들 말고도 유럽인 2명을 더 붙잡 고 있다며 사진들을 공 개했다 . 붙잡힌 5명 가 운데 2명은 프랑스인 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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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왕따’英총리 , 국내서도 핀잔 E U 新재정협약 이후…
자국 금융업 보호하려 유일 반대표
데이비드 캐머런(사진) 영국 총리가 지난 9일 (현지시간)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재 정통합 안건에 유일하게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영국 전체가 논란에 휩싸였다. 전통적으로 유럽통합에 회의적인 보수당에선 과단성 있는 지도자 대접을 받았지만 노동당 등 야당은 물 론 연립정부의 한 축인 자유민주당과 금융산업 계에서도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란 우려와 불만 이 터져 나온다.
노동당·업계“위험 더 노출”반박
연정 한 축인 자유민주당도 우려 영국 보수당 정부는 EU가 회원국 재정정책 에까지 간여하는 것은 주권침해라고 강변한다. EU에서 갈수록 강해지는 금융규제 흐름이 보 수당 지지기반인 영국 금융산업에 악영향을 끼 칠 것이란 우려가 숨어 있다. 최근 EU 집행위 가 금융거래세, 일명 토빈세를 도입하자고 제안 했을 때 영국 정부가 강력 반발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금융산업은 영국 세수의 11.2%를 차 지하고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가 넘는다. 1980년대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이후 탈제조업을 추진하면서 현재 금융산업과 석유산업을 빼곤 제조업 기반이 다 무너진 영국 으로서는 금융산업 보호를 위해 그동안 EU와 대 립각을 세워 왔다. 영국 보수당이 전통적으로 EU에 회의적이었 다는 점도 중요한 요인이다. 보수당 의원 상당수 는 노동시간 통제 등 각종 권한을 EU에 넘긴 것
도 불만스러워한다. 보수당은 이전부터 유로존 문제를 포함해 영 국에서 EU로 중요 권한을 넘기는 조약 변경안 에 대해서는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게다가 지리적으로 유럽 대륙과 떨 어져 있어 유럽통합에 대한 지지여론도 높지 않 은 편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영국은 정치권과 산업계까 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금융산업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이견이 나온다. 야당인 노동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유민주당의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자 민당 대표인 닉 클레그 부총리가 캐머런 총리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BBC는 “클레 그 부총리가 캐머런 총리의 결정이 영국과 영국 의 일자리 창출과 영국의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 는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 E U협상장에 영국 앉을 자리 없어질 것” 가디언도 캐머런 총리가 영국경제를 지킨다 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정작 경영자들 사이에서 는 지지하는 목소리를 찾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의 관계자는 “우리를 보 호해 주는 게 아니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라고 밝혔다. 영국은행가협회 앤절라 나이트 회장은 향후 협상과정에서 영국이 배제될 경우 국익이 훼손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캐머런 총리가 세계 금융시장에 서 시티가 차지하는 위상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 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희생한 것으로 보 인다고 지적했다. 찰스 그랜트 유럽개혁센터 소 장은 “영국에 이번 정상 회의는 재앙이었다.”면 서 “정말 걱정되는 건 협상장에 영국이 앉 을 자리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타임 , 올해의 인물‘시위대’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전 세계를 휩쓴 ‘시위대’(Protester)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의 편집장 리처드 스텐겔은 NBC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동부 터 유럽, 미국까지 장악했던 거리 시위대가 “이 미 역사를 변화시키고 있고, 미래의 역사도 바 꿀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이 시위대 모두에 영광을 나눠준 이번 결정은 그간 개인들을 선정해 왔던 전통을 깬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지난 5월 알카에다 지 도자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을 성공으로 이 끈 윌리엄 맥레이븐 합동특수작전사령관과 중 국 인권운동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아이웨이웨 이, 평민 출신으로 영국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는 차점자로 아깝게 탈 락했다. 지난 10월 사망해 세계인을 안타깝게 했던 애플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차점자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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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5명 사망·125명 부상>
<2명 사망·3명 중상>
벨기에 수류탄 살상·伊 인종차별 총격…‘피의 화요일’ 이탈리아와 벨기에에서 같은 날 무 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총기 난 사는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의 소행으로 밝혀져 지난 7월 극우 나치주의자 아 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벌인 노르 웨이 대참극의 악몽을 상기시키며 가 뜩이나 경제위기로 뒤숭숭한 유럽의 세밑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이탈리아 경찰 당국은 13일(현지시 간) 토스카나주 주도인 피렌체 도심 시 장 두 곳에서 소설가인 잔루카 카세리 (50)가 세네갈 출신 노점상들에게 총 을 난사해 2명이 즉사하고 3명이 중상 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남자는 점심시간에 달마치아 광 장에 차를 세운 뒤 갑자기 총을 쏴 2명 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렸 다. 이어 차를 타고 도주한 뒤 2시간 이 지나 기차역 인근의 산로렌조 시장 에서 또다시 노점상에게 총을 난사해 2명을 다치게 했다. 범인은 지하 주차 장에 숨어 있다가 경찰이 다가오자 머 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현지 RAI 국영TV는 카세리가 극우 인종차별주의 단체에서 주최한 시위에 여러 차례 참가한 사실을 경찰이 파악 했다면서 인종 증오 범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는 ‘혼돈의 열쇠’라는 역사 소설을 쓴 작가로 알려졌다.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
伊극우주의자 , 피렌체 시장서 세네갈 이민자에 총기 난사 벨기에선 총기소지 전과자가 수류탄 3발 터뜨리고 자살 은 이 사건을 ‘야만적인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정부와 국민에게 개방과 연 대라는 오랜 전통을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사건 직후 피렌체에 거주하는 세네 갈 출신 이민자들은 거리로 나와 ‘세네 갈’을 외치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세 네갈 이민자들은 피렌체와 로마 등에 서 관광객을 상대로 손수건, 손지갑, 핸드백 등을 팔아 생계를 꾸리고 있다. 벨기에 남동부 리에주시 도심에선 30대 남자가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하는 무차별 살상극을 자행해 영 유아와 10대 등 5명이 숨지고, 125명 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낮 총기소지 전과자인 노르딘 암라니 (33)가 생랑베르 광장 버스 정류장에 서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수류탄 3발 을 던지고 총을 쏘아댔다. 범인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조금 떨 어진 다리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
1 3일 (현지시간 )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의 총기 난사로 세네갈 출신 이민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눈물을 흘리며 거세게 항의하는 세네갈 남성을 동료들이 말리고 있다 .
은 범인이 스스로 머리에 총을 쐈다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자살한 것 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암라니 는 이날 집에서 배낭에 수류탄과 공격 용 장총 등을 넣어 갖고 나와 광장 버 스정류장 앞에서 수류탄을 꺼내 터뜨 리고 총을 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테 러나 조직범죄단체와는 관계없는 단독 범행으로 보고, 범행 동기 파악에 주 력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암라니가 총기와 마
약,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적이 있으며, 2008년 대마초를 재배한 혐의로 5년 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가석방됐 다고 보도했다. 이날도 경찰 조사를 받 으러 가는 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암라니가 집에 무기고 까지 갖추고 로켓포와 AK47 소총, 펌 프 연사식 산탄총 등 다량의 불법 무 기를 숨겨 놓았으며, 무기를 분해하고 수리할 수 있는 무기 마니아였지만 정
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징후는 없었 다고 전했다. 검찰은 14일 암라니의 자택을 수색 한 결과 범행을 위해 생랑베르 광장으 로 가기 전에 살해한 여성의 시신 1구 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피살된 여성은 암라니의 이웃집 청 소부(45)로 사건 당일 오전 ‘일자리를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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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인의 비애 미국인들이 쓰고 버린 배터리를 멕시코에서 재 활용하면서 멕시코 국민들의 건강에 치명타가 되 고 있다. 납을 폐건전지에서 추출하는 과정에서 공장 노 동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위태로운 수준의 유독성 중금속에 노출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40파운드(약 18㎏)가량의 납이 함유된 배터리를 사용하면 어른들은 고혈압, 간 손상, 복 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어린이들에겐 더욱 치명적 이다. 신경발달에 방해를 받아 발육지연, 행동장 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뉴욕타임스 분석 결과 올해 미국 내 차량용 배 터리와 산업용 배터리의 20%가 멕시코로 수출됐 다. 한 해 동안 2000만개의 배터리가 국경을 넘었 다. 4년 전인 2007년 6%에서 3배 이상 급증했다. 멕시코로 유입되는 건전지가 급증하면서 미국 환 경보호청은 더욱 엄격한 납오염 기준을 마련했으 나 국내에서의 재활용만 막을 뿐 기업들의 수출 을 막을 규제가 없는 상태다. 과거에는 저렴한 가 격에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납이 최근에는 글로벌 수요가 폭증해 가격이 10년 사이 10배 이상 치솟 았다. 때문에 납건전지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고도의 기계 설 비를 갖춘 공장에서 건전지 재활용이 이뤄진다. 공장 굴뚝에는 집진기가, 주변에는 납 오염도 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철 저하게 중금속 피해를 차단하고 있다. 반면 멕시 코에서는 사람이 직접 망치로 건전지를 해체하고 여과장치 없이 가스가 배출되는 용광로에 납을 녹 인다. 건전지 재활용 허가를 받은 공장도 미국보 다 20배나 많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초상집으로 변한 印빈민촌 1 5일 인도 서벵골 주의 상람푸르 마을에서 유독성 물질이 섞인 밀주를 마시고 사망한 희생자의 장례식에서 친척들 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 이 사건으로 지금까지 1 3 1명이 사망했다 .
印 한마을 주민 1 3 1명 酒死 인도에서 유독성 물질이 섞인 밀주(密酒)를 마신 주민 131여명이 숨졌다. 빈민층이 값싼 술 을 찾다가 발생한 사건인데 이 같은 참사는 인도 에서 익숙한 일이다. 주 정부가 독성 물질이 들 어간 밀주 제조·판매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 했지만 근절되지 않고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인도 서벵골 주의 상람푸르 마을 주민들은 지 난 13일(현지시간) 밤 가택에서 불법 양조된 술 을 마셨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14일 아침 첫 번째 사망자가 나왔으며 15일까지 최소 131명 이 숨지고 수십명이 관영 병원으로 이송돼 치 료 중이라고 BBC가 보도했다. 한 경찰 관계자 는 “치료 중인 주민 가운데 상태가 심각한 사 람이 많아 전체 사망자가 계속 늘 것 같다.”고 전했다.
값싼‘유독물 섞인 밀주’먹고 참변 경찰“수십명 입원… 사망 더 늘 것” 경찰은 마을 근처 불법 양조장을 수색해 불 법 주류를 제조, 판매한 일당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이 술에 섞은 메탄올은 연료와 부동액 등으 로 사용하는 공업용 알코올이다. 희생자들이 살던 곳은 서벵골 주의 대표적 빈 민가로 피해자들은 건설현장 인부와 인력거꾼, 노점 상인 등 벌이가 많지 않은 서민들인 것으 로 알려졌다. 밀주는 정식 허가받은 주류보다 가 격이 싸기 때문에 살림살이가 어려운 인도인들 이 많이 찾는다. 밀주를 마신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안와르 하산 물라는 “왜 이 같은 일이 반
복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어떤 뒷거래가 있는 것인가.”라며 슬퍼했다. 인도에서 몰래 만든 술을 마셨다가 숨지는 사 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2009년 7월 인도 구자 라트 주에서 밀주가 불법 유통돼 100명 이상이 사망했고, 2008년에도 남부의 안드라프라데시와 타밀나두 주에서 비슷한 사고로 170명 가까이 숨졌다. 구자라트 주는 만연한 불법 양조를 차 단하기 위해 독성이 혼합된 주류를 만들어 판매 할 경우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법률안을 지난주 제정하기도 했다. 마마타 베네르지 서벵골 주지사도 현지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불법 주 류를 생산, 판매한 사람들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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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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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보다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13일(현지 시간)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5%에서 동결하 고, 이를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 다. 또 내년 중반까지 단기채권을 팔고 장기채권 을 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조치도 지속하기 로 했다. 연준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전 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미 국 내 경기는 점진적인 확장세를 이어 가고 있 다.”고 최근 경기에 대해 진단했다. 이번에도 역 시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연준은 지난달 실업률이 8.6%로 전달 (9.0%)보다 다소 하락한 것에 대해 “최근 지표 는 전반적인 고용시장 상황이 다소 개선됐음을 보여 준다.”면서 “그러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가계지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고정자산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증가 속도가 둔 화됐으며,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 상태를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 세계 금융시장의 압박은 계속 경제전망에 중대한 리 스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5%를 기록하고 실업률이 다소 하락하면서 전 반적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 고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FOMC 회의에서 “경제성장세가 다소 강화됐다.”는 판단을 한 것과 비교해서는 다소
성장보다 안정
G 2의 2 0 1 2년 경제 정책 발표
금리 현재수준 동결
물가 잡으며 성장지속
단기채권 줄이기 계속
감세 실시·내수 확대
양적완화 언급 없어
통화정책은 상황 따라
유보적으로 보인다. 연준은 물가와 관련,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회의에서는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제3차 양적완화 등 특단의 대책은 나오지 않았 으며, 재할인율 인하 등도 발표되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의 FOMC 성명에 대해 벤 버냉 키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이사 가운데 찰스 에 번스 이사가 지난달에 이어 추가부양책을 주장 하며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 났다. 한편 뉴욕 증시는 연준이 추가부양책을 내놓 거나 언급을 하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으로 전 날보다 소폭 떨어졌다.
중국이 14일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 해 ‘적극적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축으 로 하는 기존의 거시경제정책을 내년에도 유지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기조의 ‘키워드’는 ‘안정속 진전’(穩中求 進)으로 정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내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 성 확대와 중국의 성장률 급락 우려에 따라 ‘성 장유지’ 쪽으로 정책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했 으나 중국은 ‘안정’을 택했다. 경제의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성장을 지속 하며 물가와 부동산을 안정시키고, 사회안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구조 조정 및 성장방식 전환 등을 진전시키겠다는 의 지를 분명히 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中
회의에서는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 을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구조적 감세정책을 실시하고 민생 영역에 대 한 재정 투입을 확대해 내수확대를 이끌어 내 겠다는 뜻이다.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상황에 근거해 적시에 적절하게 ‘선제적 미세조정’을 실 시하겠다는 방침에서는 일단 돈줄을 거머쥐면서 도 물가상황 등을 적기에 포착한 통화정책을 추 진하겠다는 목표가 엿보인다. 이와 관련, 중국 지도부는 “세계경제 성장이 침체하고 국제무역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한편 국제금융 시장의 혼란이 커지면서 내년 세계경 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 서 “경제성장 방식 전환을 위한 내수확대를 내 년 경제 전략의 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주택 가격이 합리적 수준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억제 정책을 지속 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위기 의식도 드러냈다. 경제사회발전 중에 드 러나는 모순과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하 고, 경제정책 운용 중의 잠재적 위험을 효과적으 로 방지하기 위해 거시경제 조정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열린 중앙경제공작회 의에는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비롯 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9명 전원과 중앙과 지방의 당·정 책임자, 국무원 각 부서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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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맞는 아내 2 5 %… 5명 중 1명 성폭행”
집안인권‘깜깜’ 질병통제센터“가정폭력 심각” 애인 성폭력 가해자 절반 배우자·애인 “정부 그동안 실태파악 미흡” 미국 여성 5명 중 1명은 성폭행 피 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명 중 1명은 배우자에게 구타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미국 내 성 폭행과 가정폭력 실태가 기존에 알려 진 것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 악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국의 여성 9086명, 남성 74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무작위 심층 전화 조 사를 실시한 결과 성폭행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는 여성 응답자가 18.3%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해자의 51%는 전·현 배 우자 및 파트너 등 ‘가까운 성적 상 대’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대답했다. 40.8%는 이들을 제외한 ‘아는 사람’에 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80%가 25세 이전에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0세 이전에 피해 를 입은 여성도 12%나 됐다. 남성도 성폭행과 가정폭력 피해 자의 예외는 아니었다. 7명 중 1명 (14%)은 배우자로부터 심각한 폭력
8년 9개월만에 . . . 美 , 이라크전 종식 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고, 71명 중 1명(1.4%)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응답 했다. 성폭행 피해자 중 27%는 10세 이 전에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 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성폭 행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의 이번 조사는 미국 법무연구 소와 국방부의 지원을 얻어 실시됐으 며, 성폭행 실태에 관한 광범위한 첫 연구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부 장관 은 “이번 조사는 획기적인 것으로, 이 러한 폭력이 수백만명의 미국인 삶에 얼마나 파괴적인 충격을 주고 있는지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배우자에 의한 폭행 및 성폭행 에 대한 전국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하도록 오바마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
1 5일 바그다드에서 열린 미국의 이라크전 종료 행사에서 미군 부대기가 내려지고 있다 . 8년 9개월 동안 이라크에 머물렀던 미군기는 군기함에 넣어져 미국으로 돌아온다 .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정부가 그동안 성폭행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 고 있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CDC 조사 결과 2009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응답자는 1%였다. 이 에 따라 한 해에 130만명의 여성이 성 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법무부가 지난해 발표한 범 죄실태조사에선 18만 8380건의 성폭 행 사례가 발생해 전년보다 24%가 줄 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조사에서 성폭행 실태가 훨씬 심 각한 것으로 드러난 것은 성폭행에 대 한 정의와 조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그리스가 마신 술값 계산은 독일이 한다 “그리스인·아일랜드인·포르투갈인 이렇게 세 사람이 술집에서 술을 마셨 다면 계산은 누가할까?” “독일인.” 이 는 이들 세 나라를 포함해 심각한 재 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을 위한 유 럽재정안정기금(EFSF) 1조 유로(약 1560조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독일 이 부담하기로 돼 있는 것을 비아냥대 는 말이다. 최근 유로존의 재정위기 상황을 풍 자한 여러 ‘우스개’들이 유럽인들 사 이에 회자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세 나 라 중에서도 특히 ‘웃음가마리’가 되고 있는 곳은 바로 그리스이다. 슬로바키
아에서 떠도는 우스개 한 토막. “400유 로만 있으면 그리스인을 입양할 수 있 다. (그런데) 그 사람은 늦잠을 자고 커피를 마신 후 점심을 먹고 다시 낮 잠을 잔다. 그런 다음에야 일하러 간 다.”고 국가 파산 위기에 몰려 있는데 도 정부의 긴축재정안에 반대하는 그 리스인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 다. 그리스 출신의 로이터 특파원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 헤어디자 이너로부터 빈정대는 말을 들었다. “당 신은 50% 헤어컷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느냐.”고.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국채의 손실률(헤어컷)을 50%로 합의 한 상황을 야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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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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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볼만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어디? BURNABY 4 9 9 0 B e l l e v i l l e A v e : 캐롤과 아름다운 크 리스마스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 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 11 시까지. 기부금은 Variety Club에 전해진다. 8 2 2 2 B u r n l a k e D r i v e :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수 많은 크리스마스 전등. 8미터에 달하는 나무의 장식이 아름답다. 산타할아버지와 사슴이 함께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지붕의 꼭 대기에는 5피트에 달하는 별장식이 아 름답다. 기부금은 BC Children’s Hospital에 전해진다. 오후 4시 30분 부터 11시30분까지.
LANGLEY 1 9 6 4 6 4 9 A v e : 스와츠 가족이 함께 15,000개 이상의 전등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집을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장식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산타크로스의 모 5 0 6 7 D o v e r S t : 기부금은 Burnaby Ro- 습도 목격할 수 있다. tary Club에 전해진다. 232nd st. 1 4 4 0 C a m b r i d g e d r i v e : 기부금은 BC 4732 207A st. Children’s Hospital에 전해진다. 진다.
4 1 8 7 W i l l i a m S t : 이곳에서 아담하게 꾸며진
6 7 2 8 G r a n t P l a c e 5 9 5 1 B a f f i n P l a c e .
COQUITLAM
2 9 8 8 F o r e s t r i d g e P l a c e : 웨스트우드 골 9 5 0 K e n s i n g t o n 프아카데미 바로 아래 위치한 빌레스키 가족이 A v e : 바르톨로스 가족이 연출한 크리스마스 장식. 디즈니의 각종 캐릭터 4만개의 전등으로 크리스 마스 분위기를 한층 돋 군다. 지붕 위에 연출 된 레인디어와 썰 매를 탄 산타 할 아버지의 모습 이 화려하다. 기 부금은 Michael C u c c i o n e Foundation에 전해
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많은 피겨들을 만날 수 있다. 직접 산타가 문 앞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며 울려 퍼지는 캐롤도 흥겹다. 굴뚝에서 직접 손을 흔드는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6 4 6 C l a r e m o n t A v e : 고귀한 성탄의 재현 과 함께 산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수 많은 나무들에 장식된 전등들이 캐롤의 음악소리에 춤 을 춘다. 7천개 이상의 전등이 사용됐으며 12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전 시된다.
NORTH VANCOUVER
4 9 6 7 C h a l e t P l . : 존 리발킨 씨가 직접 정성 껏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속에서 수도 없이 많은 인형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다. 2 5 6 6 t h s t .
SURREY 1 5 4 6 6 9 1 A A v e : 래거스트롬스 가족이 설치 한 6만개에 달하는 전등이 FM 88.3에서 흘러나 오는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춘다. 일요일부터 목 요일까지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금요일과 토 요일은 11시까지 열리며 25일과 26일은 12시까 지. 1 5 4 9 9 2 2 A v e : 지붕 위에 장식된 화려한 캐 나다 국기가 인상적이다. 기부금은 푸드뱅크에 전 해진다. 1 6 6 8 1 2 0 t h A v e : 헉스타블 가족의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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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전등장식이 다시 컴백했다. 25만개 이상의 전등이 사용됐다. 1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 에서 각종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마 치 북극에서 파티를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기부금은 BC Children’s Hospital에 전해지 며 오후 4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6 3 6 9 1 6 5 A S t : 4만개 이상의 전등이 장식 된 그리고어 씨의 주택에서 크리스마스 기차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기부금은 BC Children’s Hospital에 전해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 2 9 5 3 2 0 t h A v e : St. Mark’s Anglican Church에서 올해로 11번째 치루는 연중행사. 예 수탄생과 관련된 각종 인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가이드의 안내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 다.
1 5 6 5 9 9 3 A A v e . 1 6 9 5 6 6 0 A A v e : 1 1 4 7 8 - 1 3 9 t h S t . 1 2 7 5 5 1 1 4 A A v e .
PORT COQUITLAM 7 9 3 P i n e m o n t A v e : 6만개 이상의 전등장 식이 화려하다. 산타크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12월 1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무 료 핫초콜릿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BC Children’s Hospital에 기증된다. 1월 1일, 오후 5시부터 11시 까지. www.piczo.com/xmasguyshouse 3 9 7 0 C e d a r D r . 3 3 1 3 R a e S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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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2 2 B u r n l a k e D r i v e B U R N A B Y에 진열된 크리스 마스 전등장식 .
2 4 0 0 - 2 9 0 0 T r i n i t y S t : Cottage Hospice and Harbour View Daycare의 기금행사를 위 해 다섯 블록에 걸친 주택들이 전등장식을 행한 다.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산보를 하면서 성탄절 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기부금을 접수 받고 있 으며 가장 맘에 드는 주택을 투표할 수 있다. 1월 2일까지. 1 4 1 2 L a u r i e r S t : 오툴리 가족의 전통. 가족 들이 직접 방문객을 맞이하여 정원을 함께 걷는 다. 아이들을 위해 캔디도 준비하고 있다. 3 2 8 8 2 7 t h A v e E . : 빌 맥키 씨가 장식한 작지만 아담한 크리스마스 장식. C a n a d a P l a c e : 캐나다 플레이스가 성탄절 을 맞이하여 캐나다 플레이스의 상징인 돛 지붕 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www.christmas.canadaplace.ca. S t a n l e y P a r k : 스탠리 공원을 백 만개 이상 의 전등들이 장식했다. 미니기차를 이용해 산타 할아버지의 작업실을 구경할 수도 있다. Bright Nights Train을 6~9달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추
가 문의사항은 604-257-8531. 오는 1월 2일까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W e s t E n d a n d S t a n l e y P a r k : 15,000 이상 의 화려한 전등들이 비치 애비뉴에 위치한 나무 들을 장식한다. Lost Lagoon fountain George Wainborn Park의 아름다운 장식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V a n D u s e n g a r d e n : 밴두센 보타니컬 가든 의 전등 페스티발에서는 거의 2백만개에 달하는 전등이 장식된다. 눈 오는 날 이곳을 찾는다면 방 문이 더욱 특별할 것이다. 1월 2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크리스마스에는 휴무한다. 1 6 9 0 M a t t h e w s A v e : 캐넉스 플레이스가
또 다시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수천개에 달하는 전등을 글렌 브래 저택과 정원에 장식했다. 1 4 8 9 M c R a e A v e : University Women’s Club의 연중 크리스마스 장식은 해마다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1 0 8 1 B u r r a r d S t : St. Paul’s Hospital에 정 원 크리스마스 장식. 다운타운을 방문하는 길에 한번쯤 가 볼만한 곳. 기부금은 St. Paul’s Hospital Foundation에 전해지며 추가정보는 www. helpstpau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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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걱정없는 송년회 즐 살 기는 뱃
법
연말 술자리 기억하세요 면류보다 생선회나 야채, 과일 등 칼로리가 낮고 부 담이 덜한 안주가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된다.
송년회 시즌이다 . 최근 들어 체감 경기가 썩 좋지 않은 탓에 전반적 으로 연말 모임을 축소하는 분위 기지만 그래도 모임은 많다 .‘자 의 반 타의 반’으로 치러야 하 는 일종의 통과의례이기 때문이 다 . 하루가 멀다 하고 술을 마시 다 보면 1 2월 한 달을 나는 동 안 체중이 3∼ 5㎏ 정도 붇는 것은 일도 아니다 . 전문의들 은“연말에는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적을 뿐더러 잦 은 모임으로 칼로리 섭취 량도 늘어 쉽게 체중이 증가한다 .”면서“따라 서 계획적으로 술자리를 맞는 게 중요하다 .”고 말한다 . 연말 회식 , 어떻 게 준비해야 할까 .
술먹기 게임 절대 금물
간에게 48시간 휴식을 송년회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이 쉴 틈을 주지 않 는 것. 한 달 혹은 주중에 한두번 과식했다고 바로 살이 찌거나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번 알 코올에 노출된 간은 최소 48시간의 휴식, 즉 휴간 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모임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음 후에는 평소와 달리 음식을 아예 섭취 하지 못하거나 폭식하는 등 일종의 섭식장애를 일 으킬 수 있는데, 이 같은 상황이 일정기간 반복되 면 체중 증가는 물론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까지 발 전할 수 있다.
회식 피하지 말고 즐겁게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연말 모임은 그야말 로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음식 섭취 자체를 억제해 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모임 분위기에 제대로 녹 아들지 못해 생기는 조직 내부의 갈등 우려도 만
만찮은 스트레스 요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회 식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 신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 몬 코티솔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 경우 지방의 생성 과 축적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스스로 유연하게 마 음을 가져 음식이나 술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안 받 는 것이 최선이다.
저칼로리 안주 사수를 더러는 살찐다며 회식 중 술만 마시는 경우도 있 다. 실제로 인터넷 등에는 음식 대신 술만 마신다는 이른바 ‘술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이 떠돌고 있지만 이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평 소보다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돼 위와 간에 더 강한 자극을 준다. 비만 걱정하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것. 때문에 연말 모임에서는 무조건 안주를 피하기 보다 포만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안주를 먹는 게 좋 다. 물론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튀김, 열량이 많은
최근 술자리에서 게임을 하면서 벌칙으로 술 을 마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 만 술 먹기 게임은 음주량을 늘려 육체적·정신적 후유증을 낳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는 게 좋 다. 술은 일반적으로 고열량 식품에 해당된다. 소주 (50㏄)는 한 잔에 90㎉, 막걸리(200㏄)는 110㎉, 맥 주(500㏄)는 180㎉ 정도이며 여기에 안주가 더해지 면 섭취 열량은 생각보다 많아진다. 게다가 술을 연 거푸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여유마저 없어 더 빨리 취하는 데다 취기 때문에 포만감을 못 느 껴 열량 섭취량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고나트륨 해장 피해야 흔히 과음한 다음날 해장국을 먹으면 술이 깬다 고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짬뽕·라면·감자탕·뼈 해장국 등 해장음식은 나트륨 함량도 높고 자극적 이어서 숙취 해소는 커녕 오히려 위장장애나 비만 의 또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몸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국·북어국처럼 담백한 해 장음식을 먹거나 녹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녹차는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주 후 소 변을 통해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또 구기자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 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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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2 0 1 1년도 가요계는 치열했다 . 하루에도 신곡이 수십곡씩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가수와 작곡가들은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 이 가운데는 큰 인기를 누린 음반도 있지만 , 완성도에 비해 아쉬움을 남긴 앨 범도 있었다 . 발라드 , 댄스 , 인디 음악계에서‘숨은 진주’를 찾아봤다 .
허클베리핀
정엽 ‘파트1:미(Me)’
새로운 창법으로 극적 슬픔 표현
엠블랙 ‘모나리자’
스패니시 일렉트로닉 장르 신선
정엽
허클베리핀 ‘까만 타이거’ 리듬감 있는 사운드로 록의 진수 발라드 : 정엽‘파트 I :미 ( M e )’ ‘파트Ⅰ:미(Me)’는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주목을 받은 정엽이 3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나 가수’ 하차 이후 끊임없는 신보 발매 제의를 받은 그는 직접 작곡한 곡들로 앨범을 내겠다는 싱어송라이터의 자존 심을 지키며 7개월이 지난 10월에서야 앨범을 발매했다. 전형적인 틀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극적인 슬픔을 표현한 그는 타이틀곡 ‘눈물나’ 등을 통해 이 전보다 훨씬 성숙한 음악성을 선보였 다. 그동안 곡을 먼저 쓴 뒤 가사를 붙 였던 그는 이번에는 가사를 먼저 쓴 뒤 멜로디를 붙여 이전보다 감정이 더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음악적으로도 브릿 팝 등 다양
한 장르에 도전했고, 기존과 다른 창 법을 시도하기도 했다. 정엽의 앨범 에 외부 작곡가로 처음 참여한 윤종 신은 “창법도 좋았지만 화법이 더 마 음에 드는 가수와의 작업이었다.”면서 “배우 잘 만난 작가의 느낌이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엽의 소속사인 산 타뮤직 측은 “발매 당시 ‘슈퍼스타K 3’ 등 음악계의 화제가 많아 (앨범이 다 소 묻혀)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달 선 보이는 파트 2에서는 좀 더 다양한 장 르와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일 생각”이 라고 밝혔다.
트로닉 장르를 시도했다. 이 곡은 독 일 아시안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 했다. 사랑을 갈망하는 한 남성의 마 음을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모나 리자’는 다섯 멤버의 보컬과 랩이 잘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 프로 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가창력을 자랑 한 지오는 이 곡으로 4단 고음을 뽐내 기도 했다. 앨범에는 SBS 주말 드라마 ‘여인의 향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유 앤아이’도 수록됐다. 엠블랙에는 걸그 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의 동생인 천둥과 탤런트 고은아의 동생인 미르 등 화제의 멤버들이 많아 데뷔 초부터 댄스 : 엠블랙‘모나리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성 가수 비가 키운 아이돌 그룹으로 유 과를 얻진 못했다.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의 관계자는 명한 엠블랙은 3집 미니 앨범의 타이 틀곡인 ’모나리자‘에서 스패니시 일렉 “멤버들의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도 뛰
엠블랙 앨범에는 타이틀곡 ‘도레미파’를 비 롯해 ‘까만타이거’ ‘쫓기는 너’ 등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자우림 밴드의 드 러머 구태훈이 드럼 녹음에 참여하기 인디밴드 : 허클베리핀‘까만 타이거’ 도 했다. 이용지 대중음악평론가는 “요즘 인 데뷔 13년차 혼성 듀오인 허클베리 디 음악계는 멜로디가 강조된 포크 성 핀은 4년 만에 5집 정규앨범 ‘까만 타 향의 음악이 인기를 얻고 있고 그 시류 이거’를 내놓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장 에 무작정 편승한 음악들도 많은데, 허 기인 사색적인 가사와 묵직한 기타 리 클베리핀은 초창기 록 정신을 잃지 않 프의 조화를 보여주면서도 리듬감 있 으면서도 음악적인 발전을 이뤘다.”면 는 사운드로 한층 밝은 성향의 록을 추 서 “무엇보다 로큰롤이 갖고 있는 에 구했다. 특히 인디음악계의 고참임에도 너지를 잘 표현했고 완성도 있는 앨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음악을 보여 범”이라고 평가했다.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어나고 여러 가지 화제성도 많은 그룹 인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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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그녀,‘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김·지·원
“실제로도 좀 엉뚱하고 4차원 계상 오빠와 러브라인 좋아요” 2010년, CF 한 편으로 남심(男心)을 울린 오란씨 CF 한방으로 떴다? 한 여고생이 있었다. 1분 남짓한 음료 CF를 통해 ‘오란씨 걸’이란 별명을 얻은 배우 김 중학생때부터 지독한 연습벌레! 지원(19).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지원 은 긴 생머리에 톱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제2의 김태희는 말도 안 돼요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도 얻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그녀는 장진 감독의 영 극중 윤계상 오빠처럼 화 ‘로맨틱 해븐’에서 여주인공 역을 꿰찬 데 이어 인기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3편(‘짧은 다리의 역습’)에 파격 발탁됐다. 요즘 잘나가 푸근하고 자상한 사람이 이상형 는 그녀, 김지원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뚱하면서도 발랄한 4차원 여고생 김지원. 극 조그마한 얼굴에 가냘픈 몸, 긴 생머리를 중 이름이 본명과 같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 늘어뜨린 김지원은 정말 인형처럼 예뻤다. 사 고 사촌언니 박하선과 함께 사는 그녀는 돌아 람들은 그를 ‘CF 한방으로 뜬 신데렐라’라고 가신 아버지의 바람대로 의사가 되려고 열심 여기지만, 김지원은 “중학교 때부터 연예인 히 공부한다. 하지만 스쿠터를 타고 미술관과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친구들 콘서트장을 누비며 같은 반 여학생들을 괴롭 은 (진학공부를 위해) 학원에 갔지만 저는 수 히는 남학생에게 하이킥을 날릴 정도로 당돌 업 끝나자마자 매일 소속사 사무실로 가서 연 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기와 노래를 연습했어요.” 김지원은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싱 그래서 내심 ‘준비된 신인’이라고 자신했지 크로율(일치율)에 대해 “55%”라고 말했다. 만 정작 ‘하이킥 3’에 캐스팅되자 부담이 컸 “실제로 저도 좀 엉뚱하고 4차원적인 면이 있 단다. 그도 그럴 것이 세간의 관심은 서민정, 어요. 하지만 극 중 김지원이 실제 저보다 좀 신세경, 황정음의 뒤를 잇는 ‘하이킥 스타’에 더 생각이 깊고 어른스럽죠. 그런 면에서 조 온통 쏠렸기 때문이다. 금 달라요.” ‘하이킥 3’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다소 엉 극 중에서 그녀는 윤계상, 이종석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30대 (윤계상)와 여고생의 러브라인이 말이 되느 냐. 원조교제다.”라며 불편한 시각을 드러내 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지원은 “계상 오빠가 워낙 동안이라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면 서 “다만,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감정 연기할 때 간혹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 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윤계상’을 꼽 았다. 김지원은 “계상 오빠처럼 푸근하고 자 상한 사람이 좋다. 그래서인지 종석(과의 러 브라인)보다는 계상 라인이 더 좋다.”며 웃었 다. “말해놓고나니 미안하네요. 제가 종석 오빠 쌍코피까지 터트렸는데… 하하.”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을 찍던 중, 김지원이 넘어지면서 이종석의 얼 굴을 손으로 쳤다. 그 바람에 코피가 터졌다. “제가 좀 튼실하고 종석 오빠가 빈약하거든요 (웃음).” 별명 얘기를 꺼냈다. “오란씨 걸은 제게 (연예인으로서 이름을 알리는) 발판이 돼 줬 어요. 이 수식어에 늘 감사하지요. 하지만 제 2의 김태희는 말도 안 돼요. (김태희 팬들에 게) 돌 맞아 죽을 수도 있어요. 하하.”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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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 2년 휴대용 모바일 I T기기 新각축전
태블릿PC 맞서 ‘울트라북’ 대공세 예고 ‘태블릿이냐 울트라북이냐,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의 새로운 각축전이 시작됐다.’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PC 플랫폼인 ‘울트라북’이 태블릿PC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애플 아이패 드와 199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세를 펴고 있는 아마존 킨들파이어 등 태블릿PC가 주도하는 휴대 용 모바일 기기의 판도 변화마저 예고된다. 울트라 북은 태블릿PC에 견줄 수 있는 가벼운 무게, 얇은 두께, 고성능 스펙으로 2012년 플랫폼 전쟁의 복병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북 출격 준비… 새 강자로 부상하나 울트라북은 인텔이 제시한 고성능 초박형 노트 북 플랫폼이다. 인텔이 제시한 스펙 기준을 충족 할 때 울트라북으로 명명된다. 두께 18㎜ 이하, 인 텔 2세대 중앙처리장치인 i5/i7 탑재, 5시간 이상 의 배터리 지속성에다 부팅 시간은 10초 미만이어 야 한다. 국내 제조사도 울트라북 플랫폼을 채용하고 나 섰다. LG전자가 이달 중 ‘엑스노트 Z330’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슬레이트PC에 이어 울트라북 시리즈5를 연내에, 삼보컴퓨터·휴렛팩커드(HP)·델 등은 내년 초로 출시 계획을 잡고 있다. 엑스노트 Z330의 두께는 14.7㎜로 아이패드2의 8.8㎜와 갤럭시탭 10.1의 8.6㎜와 두께 차이가 크 지 않다. 무게는 1.21㎏으로 일반 노트북의 절반 수
는 싸다. 그러나 인텔이 ‘1000달러 가이드라 LG 신제품 공개·삼성 이달 출시 인’을 충족하기 위해 최소 3억 달러의 울트 삼성전자‘슬레이트 7’ 라북 기금을 제조사에 투자할 계획이고, 내 인텔 “2014년 PC시장 40% 점유” 년에는 글로벌 울트라북 평균가를 일반 노트북 수 준인 699달러로 낮춘다는 복안이어서 태블릿PC 대 가격 경쟁력이 승패 좌우 할 듯 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준으로 아이패드2(0.54㎏), 갤럭시탭10.1(0.57㎏)과 도 견줄 수 있다. 울트라북의 장점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를 채택해 기존 노트북에서 구동되 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쓸 수 있다. 보안성도 태블 릿PC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 OS나 구 글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태블릿PC의 경우 윈도 소 프트웨어를 쓰는 데는 여전히 장벽이 많다.
인텔 , 내년 평균가격 6 9 9달러 수준으로 제조업계는 태블릿PC와 울트라북 모두 강력한 이동성을 갖춘 모바일 기기인 만큼 가격 경쟁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울트라북은 비싼 가격이 장벽이 된다. 인텔이 울 트라북 가격을 1000달러 이하로 권장하고 있지만 현재 출시된 울트라북은 1500달러를 넘고 있다. 고성능으로 무장해 가격이 높다. 반면 아이패 드2(32GB)와 갤럭시탭10.1(32GB)의 출고가는 각 각 88만 6000원, 89만 1000원으로 울트라북보다
해 1% 성장률에 그친 글로벌 노트북 시장은 내년 울트라북의 등장으로 8%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기 대된다.
샌드위치 신세된‘아이패드’ 세계 태블릿PC 시장을 주도해 온 애플은 ‘사면초 가’ 형국이다. 저가 태블릿을 승부수로 내세운 아마 존 킨들파이어 돌풍에 밀리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는 울트라북과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출시된 킨들파이어의 4분기 점유율은 15%선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249달러에 출시 된 반스앤노블의 태블릿 누크 등 저가 태블릿 이 속속 출현하고 있고, MS의 윈도8를 탑 재한 태블릿도 내년에는 모습을 드러 낸다. 저가 울트라북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아이패드의 입지는 더 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게 IT업계의 중론이다.
애플‘아이패드 2’
L G전자 ‘엑스노트 Z 3 3 0’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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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연말이다 . 지난해 1 2월은‘쩨쩨한 로맨스’ ,‘황해’ 등으로 이어진 한국 영화의 판정승으로 끝이 났지만 , 올해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총공세가 펼쳐져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 접전이 예상되는 극장가‘세밑 대전’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
셜 록 홈 즈
관전 포인트 액션·배경 전편보다 화려해
그 림 자
홈즈의 죽음 예고되어 궁금증 증폭
게 임
마 이 웨 이
관전 포인트 장동건·오다기리 조 亞 톱스타 불꽃연기 제작비 3 0 0억 할리우드에 밀리지 않는 스케일 미 션
관전 포인트
임 파 서 블 4
시원한 아이맥스·블록버스터 진면목 과시 5 0대 앞둔 톰 크루즈의 액션 변함없네 퍼 팩 트
관전 포인트
게 임
최동원·선동열 이야기 야구팬 관객몰이 기대 라이벌 역할 조승우·양동근 존재감 돋보여 틴 틴 유 니 콘 호 의 비 밀
관전 포인트 스필버그 명성은 애니서도 통한다 이모션 캡처 기술로 캐릭터 생명력 불어넣어
동건씨 , 톰 크루즈 액션 막을 수 있죠 ? 할리우드 v s 충무로 정면 승부 ‘최종병기 활’, ‘도가니’, ‘완득이’ 등 한국 영화 흥행으로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했던 외화의 본 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 포문은 지난 7일 개봉 한 3차원(3D) 애니메이션 영화 ‘틴틴: 유니콘호 의 비밀’이 열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로 주목받은 이 작품은 고전 베스 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인물의 감정까지 잡아내 는 이모션 3D기술로 입체 효과가 뛰어나다. 15일 개봉하는 첩보물 ‘미션 임파서블 4’는 성 인 관객을 공략한다. 1996년 1편을 선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세계 최고 층에서 벌이는 고공 액션 등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시원한 볼거리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과시한다. 2편으로 찾아온 ‘셜록홈즈:그 림자 게임’(21일 개봉)은 전편에 비해 액션 비중 을 크게 높였다. 중국 아편 무역상의 죽음, 미국 철강왕의 죽음 등 전 세계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 는 홈즈의 활약 무대가 스위스까지 확대된다. 이 번 편에서는 홈즈의 죽음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 이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여기에 맞서는 한국 블록버스터의 진용도 만
만치 않다.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가 100만 이 흥행으로 영화시장 규모가 커지기를 기대하고 관객을 돌파하며 강력한 경쟁자인 할리우드 영 있다.”고 말했다. 화 ‘브레이킹 던 1부’를 따돌린 가운데, 22일에 는 한국영화 ‘마이웨이’와 ‘퍼펙트 게임’이 나란 男 v s 男 투톱 라이벌전 치열 히 개봉한다. ‘마이웨이’는 한국 영화사상 최고 제작비인 올 연말에는 여배우들을 거의 볼 수 없다는 점 300억원을 투입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한국형 도 특징이다. 대신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각국 블록버스터의 새 장을 열었던 ‘쉬리’ ‘태극기 휘 의 국가대표급 남자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극장 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이다. 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쉰을 바라보는 나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에 대역 없는 명품 액션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큰 스케일로 할리우드의 거센 공격을 막아낼지 스타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4’)와 한국의 조 주목된다. ‘퍼펙트 게임’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각 미남 장동건(‘마이 웨이’)이 정면 대결을 펼치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투수와 선동열 기아 타이 며, ‘셜록 홈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주드 로 거즈 감독의 선수 시절 명승부를 그린 영화다. 실 의 연기 콤비에 맞서는 ‘퍼펙트 게임’의 두 주인 화를 바탕으로 한 데다 최근 대중적으로 높은 인 공 조승우·양동근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기를 누리는 프로야구 열기가 스크린까지 이어질 한 작품 안에서 펼쳐지는 남자 배우들끼리의 지 관심을 모은다. 은근한 연기 경쟁도 볼거리다. ‘마이웨이’에서는 영화계는 이 같은 충무로와 할리우드 영화의 장동건과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조가 맞붙고, 전면전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2009년 ‘아바 ‘미션 임파서블 4’에서는 제레미 러너가 톰 크루 타’와 ‘전우치’의 쌍끌이 현상이 재현되기를 바라 즈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는 분위기다. CJ E&M 영화 부문의 양성민 대리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남성 투톱 영화는 전통 는 “한국 영화와 외화를 선호하는 관객층이 구분 적으로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전례가 많 되는 경향이 있어 2009년 연말처럼 대작의 쌍끌 았다.”면서 “연기파 배우들의 라이벌 구도가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버스터 v s 작은 영화‘틈새 반란’ 12월 스크린에 걸리는 영화만도 40여편. 블록 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당당히 맞서는 작품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대부 분 유럽이나 일본 등 비(非)할리우드 영화로 틈 새 시장을 노린 작품들이다. 유럽풍의 색다른 스릴러 ‘로프트’, 잔잔한 일본 예술영화 ‘도쿄 오아시스’, 진정성 있는 화두를 던지는 다큐멘터리 ‘오래된 인력거’와 ‘하얀 정글’ 등 장르도 다양하다. 누아르를 표방한 ‘악인은 너 무 많다’도 눈에 띈다. 영화 관계자들은 올해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 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겨울 극장가는 전통 적으로 관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작은 반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영화평론가 정 지욱씨는 “이들 영화는 고정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대형 영화의 틈바구니에서 다양성으로 승 부하기 때문에 입소문만 잘 난다면 겨울 성수기 에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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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VANCOUVER LIFE WEEKLY
뷰티 & 라이프
올 연말 파티 메이크업 트렌드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화려한 조명에도 촉촉하고 매끈하게 먼저 파티장의 화려한 조명은 그 동안 감춰왔 던 요철과 피부 잡티, 트러블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파티 메이크업은 피부 잡 티를 매끈하고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피부 커버 를 감추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이 너무 두꺼워 지면 오히려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 립 메이크업과도 어울리지 못한 채 들 떠 보일 수 있으므로 부분적으로만 잡티를 커버하는 컨실러를 이용해 보자. 촉촉하고 밀착력 높은 컨실러는 다크서클과 결 점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동시에 생기 있고 깨 끗한 피부 톤을 연출해 주는 파티 메이크업 아 이템.
크고 화려한 눈매 만들기 컬러 마스카라와 피그먼트(가루 타입의 펄을 일컫는 펄 피그먼트)는 과감하고 화려한 파티 메 이크업 룩을 만들어 줄 일등공신. 컬러 마스카라 는 선명하고 매혹적인 눈매를 만들 수 있는 아 이템이다. 먼저 마스카라와 비슷한 계열의 아이펜슬을
해를 정리하는 다양한 연말 파티 약속 들이 줄을 잇고 있는 요즘. 파티가 다가오면 여성들은 메이 크업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메이크업 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파티 메이크업 은 화려한 조명과 들뜬 분위기에 묻히지 않도록 평소보다 과감하고 강렬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쉽 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하고 섹시하게 돋보일 수 있는 파티 메이크업 어떤 게 있을까.
이용, 눈썹 모양을 잡아준 후 라이트 브라운이나 다크 블루, 딥 그린 컬러의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발라보자. 눈썹 결을 살려가며 바른다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게 덧바를 수 있다. 가루 타입의 아이쉐도우인 피그먼트는 메이크 업 초보자는 다루기 힘든 아이템이나 발색이 뛰 어나고 색감과 펄감이 뛰어나 파티에서 화려하고 과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수분 에센스나 크림을 이용, 피그먼트와 함께 섞어 바르면 파티 가 끝날 때까지 블링 블링하게 빛나는 눈매를 유 지할 수 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파티 퀸이 되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파티 걸로 준비하 고 왔지만 뜨거운 조명과 술기운에 금세 얼굴이 빨개져서 파티에 집중 할 수 없다면 베이스 메이 크업 후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이용, 사랑스런 파티 퀸에 도전해 보자. 오렌지 컬러는 사랑스러 운 분위기를 연출 하는 동시에 파티의 조명과 잘 어울려 연말 파티의 핫 컬러가 될 수 있다. 오렌지 컬러 블러셔를 광대뼈나 얼굴 외곽 쪽 으로 번지듯 발라보자. 이 때 골드펄이 들어간 치 크 블러셔를 사용한다면 더욱 돋보이는 파티 퀸 이 될 수 있다.
(最古)
트렌드에 따라 섹시하고 우아하게 립 메이크업은 모든 메이크업 룩의 마무리. 따 라서 메이크업 트렌드에 따라 립 메이크업 팁 또 한 그때 그때 다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올 연말 파티 메이크업을 ‘강렬하고 섹시한 스 모키 메이크업’으로 잡았다면 입술은 최대한 절 제된 색감으로 섹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코랄 핑크 컬러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에 포인트 로 발라주면 한층 강렬하고 섹시한 분위기로 표 현할 수 있다. 반면, 우아하면서 비비드한 메이크업 룩으로 연출했다면 입술에 바이올렛 톤의 립스틱을 바른 뒤 연한 골드빛 펄감의 립글로스를 덧발라 글래 머러스 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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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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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발기부전이라는 질환을 감추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여전히 감추려 하 고, 또 혐의는 가지만 병원을 외면한다. ‘나이’나 ‘피로감’ 등을 내세워 배우자에게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둘
발기부전
러대고 지나가려 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로 바뀌는 건 없다. 상황만 악화될 뿐이다. 삶의 질이라는 점에서 는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치료제도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에는 ‘3세대 치료제’까지 등장해
3 0 ~ 4 0대 남성 2 0 %‘성기능 장애’… 숨길 일 아니다 발기부전이란 어떤 질환인가 발기부전이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발기 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그 상태 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보고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발기부전이 왜 문제가 되는가 가장 중요한 문 제는 자신감의 상실로, 이는 삶의 활력과도 직결 되는 문제다. 또 배우자와의 갈등에 따른 가정불 화, 심리적 좌절 등으로 인한 사회적 성취욕 감 소 등 적지 않은 문제를 유발한다. 발기부전의 원인을 짚어 달라 먼저, 발기의 원리를 알 필요가 있다. 발기는 음경에 혈액이 다량 유입돼 팽창되는 현상으로, 혈액이 음경의 해면체로 유입되면 동맥이 확장되고, 성기가 커 지게 된다. 이때 민무늬근이 수축해 정맥이 닫히 면서 혈액 유출을 막아 일시적으로 음경 내 혈 액이 갇혀 발기로 이어진다. 이런 발기에 문제 가 있는 경우, 원인은 크게 심인성과 기질성으 로 나뉜다. 심인성은 주로 스트레스나 지나친 긴 장, 불안감이 원인이다. 즉, 성행위에 대한 부담 감이나 불안감이 클 때, 상대방과의 친밀도가 떨 어질 때, 지나친 스트레스가 작용할 때는 정상적 인 발기가 어렵게 된다. 기질성은 혈관계와 신경 계의 이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노화·고혈압·고
혈관·신경계 常에서 기인 스트레스·긴장·불안도 원인 심리적 좌절로 이어져 문제 당뇨 등 만성질환자 고위험 증상따라 적극 치료받아야 지혈증·당뇨 등으로 음경 동맥의 혈류장애가 있 거나 음경 해면체로 혈류가 충분히 유입되지 않 을 때, 신경전달물질 분비 장애나 호르몬 분비 이 상 등이 원인이다. 특히 발기부전은 만성질환자에게 흔해 심혈관 계 질환이나 다른 만성질환의 첫 증상으로 나타 날 수 있다. 실제로 발기부전 환자의 약 40%는 관상동맥 질환을 가졌으나 진단받지 않았으며, 당뇨 환자의 35∼60%도 발기부전을 가진 것으 로 알려졌다. 또 고혈압을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14∼44%, 치료받은 환자의 16∼58%에서 발기부 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국내 발기부전의 유병률과 최근 특징적인 발생 추이를 짚어 달라 발기부전은 노화에 비례
전문의들은 더 이상 발기부전을 감추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사진은 발기부 전 환자와 상담 중인 김세웅 교수 .
하며, 최근 대사증후군 등의 폭발적 증가와 더 불어 계속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 다. 미국에서 실시된 매사추세츠 남성노화연구 (MMAS) 결과, 발기부전의 전체 유병률은 52%였 으며 완전 발기부전이 10%, 중등도가 25%, 가 벼운 발기부전이 17%였다. 연령별로는 40∼70세 에서 완전 발기부전은 15%, 중등도 발기부전은 34%로 나타났고 가벼운 발기부전은 17% 수준 이었다. 이를 근거로 보면 미국에만 3000만명 이
상의 발기부전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 내 역학조사에서도 30세 이상 남성의 52.2%가 발기부전을 호소했고,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 상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14.3%, 40대 의 26.2%, 50대의 37.2%, 60대의 69.2%, 70대의 83.3%가 발기부전을 가졌다고 보고됐다. 발기부전의 진단기준은 무엇인가 진단은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치료 동기, 환자가 원하는 치료방법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뤄진다.
소리모아 뮤직이
써리 길포드몰 앞으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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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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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끌고 있다. 약효 발현 시간이 짧고 부작용도 줄였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전문의들은 “이제 발 기부전을 다시 봐야 할 때”라고 말한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 세웅 교수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짚어 본다.
우선, 병력을 통해 동반질환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어 신체검사 및 임상병리검사로 발기부전을 진 단한다. 보통은 국제 발기능설문지 (IIEF)를 이용하는데 IIEF설문지를 통해 발기능·절정감·성욕·성교만족 도·전반적인 성생활 상태를 파악하 며, 발기능 관련 항목인 EF도메인 으로는 직접 발기능을 측정한다. 설 문 결과 17∼21점은 가벼운 발기부 전, 12∼16점은 중간 정도에 가까운 발기부전, 7∼11점은 중간 정도의 발기부전, 1∼7점 심각한 발기부전 으로 판단한다. 이 밖에 필요할 경 우 콜레스테롤과 간·신장기능 및 당 뇨·혈당·호르몬검사 등을 병행하기 도 한다.
적용 가능한 치료법과 각 치료 법의 장단점을 소개해 달라 단계 별로 보면 1단계에서는 조절 가능 한 위험인자나 동반질환 등 발기부 전을 초래하는 기저질환 치료와 함 께 정신적 요인을 제거한다. 또 환 자가 사용 중인 특정 약물의 투여를 중지하거나 바꾸며, 필요하다고 판 단되면 호르몬 보충요법을 적용한 다. 2단계에서는 경구용 발기부전치 료제를 투여하거나 음경해면체 내 주사요법이나 음경진공흡입기 치료
가 적용되는데, 주사요법은 불필요 하게 발기가 지속될 수 있고, 진공 흡입 방식은 사용방법이 번거롭고 음경에 냉감이나 멍이 생길 수 있 으며, 간혹 사정이 차단되는 문제가 있다. 3단계는 음경의 성적 기능을 상실한 단계로, 보형물을 삽입하거 나 동맥재건술이 필요하나 적용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일반화된 경구용 P D E - 5 제제의 성분별 특징도 짚어 달 라 . 실데나필(비아그라)은 발기 강 직도 개선에 유리하고, 타다라필 (시알리스)은 약효 지속시간이 길 며, 제제에 따라 매일 복용하는 용 법(OAD)도 있다. 유데나필(자이데 나) 역시 매일 복용이 가능하며, 바 데나필(레비트라)의 경우 붕해정은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 다. 미로데나필(엠빅스)은 국제발기 능점수 개선도가 높다. 이에 비해 가장 최근에 ‘제피드’(중외제약)라 는 이름으로 선보인 아바나필은 약 효 발현시간이 15분으로 빠르고, 두 통·안면홍조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현저히 낮으며, 식사나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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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 효과’ 아무리 힘이 좋은 수탉이라도 한 암 탉과는 계속해서 교미를 하지 않는다. 그런 수탉이 다른 암탉을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달려든다. 시골 마당에서 흔 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왜 그럴까. 이 는 수탉이 타고난 바람둥이여서도 아니 고, 정력이 절륜해 도저히 주체를 못해 서도 아니다. 호르몬 탓이다. 도파민이라 는 신경전달물질이 수탉을 흥분시키기 도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역시 ‘테스 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에 있다. 미국 대통령이던 존 캘빈 쿨리지 2세 가 부인과 함께 한 농장을 찾았다. 마 당의 수탉 한 마리가 부인의 눈길을 사 로잡았다. 돌아가면서 마당의 암탉들을 ‘요절’을 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 수탉이 부러웠던 부인은 격의없이 지내던 농장 주에게 말했다.“저 수탉, 정말 대단하네 요. 저러고도 끄떡없잖아요. 이걸 대통령 께 꼭 좀 말해 주세요.” 이 말을 전해들 은 쿨리지 대통령이 농장주에게 물었다. “그 수탉이 한 마리하고만 하던가, 아니 면 매번 다른 암탉하고 하던가.” 농장주 가 “매번 암탉을 바꿔가며 그 짓을 한 다.”고 대답하자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 다. “바로 그걸세. 그런 사실을 아내에 게 꼭 전해 주게.” 멋진 수탉의 위세에 마음을 뺏긴 대통령 부인이 남편에게 여 지없이 당한 꼴이 됐지만, 중요한 것은
그 수탉이 어디서 그런 신묘한 힘을 얻느냐이다.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 아내에게는 성욕을 잘 못 느끼는 남성도 다른 상 대를 만나면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성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 이다. 새로운 자극이 없는 아내 와 달리 낯선 여성은 그 자체 가 자극이다. 성심리학자들 이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라고 부르는 이런 현상이 ‘같이 살 만 큼 산 부부’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부부에게서 도 흔히 나타난다. 바로 ‘섹스리스 커플’이다. 그들이 이 혼법정에서 말하는 ‘성 격차’라는 것도 실은 성적 (性的) 불화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상대가 누구라도 쿨리지 효 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번 상대를 바꾸는 난행보다는 한 사람에게 서 미처 몰랐던 새로움을 찾아가는 것이 더 도덕적이고, 경제적임은 두 말할 나 위도 없다. 부부란 평생 서로를 알아가 는 또다른 탐험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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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VANCOUVER LIFE WEEKLY
한방의료칼럼
한의학의 관점에서 본 요통의 10가지 증상 좌골신경통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이전에 도 말씀 드렸다시피 한의학에서의 요통은 요 각통이라는 범주에서 얘기하게 됩니다. 이왕 시작한 김에 한의학에서의 요통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우리의 민족의서 동의보감에서 는 요통을 다음의 10가지 정도로 분류하고 있읍니다
신허 (腎虛 ) 요통 과다한 성생활로 신장(腎臟)을 상하면 정 혈(精血)이 허리 근육을 제대로 보호하거나 영양하지 못하여 항시 허리에 은근한 통증이 있으며 무거운 것도 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척추 뼈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허리 병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젊은이들 중에는 무절제한 성생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음 (痰飮 ) 요통 인체 노폐물의 일종인 담(痰)이 경락을 따 라 허리나 옆구리 등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 며 나타나는 것으로 소위 허리에 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좌섬 (挫閃 ) 요통 무거운 것을 들다가 삐끗하거나 높은 곳에 서 떨어져 갑자기 허리를 쓰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척추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에 의해 추간 판에 변화가 오고 불안정한 힘의 균형을 이
루려고 척추를 지지하 는 인대와 근육이 수 축, 긴장, 심하면 파열 되어 통증을 유발케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인대나 근 육이 늘어나는 경우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는 염좌라고 하여 통 명한의원 증이 허리에만 국한되 6 0 4 - 5 3 9 - 0 8 5 0 지만 심한 경우 추간 판이 뒤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허리에 통 증보다는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에 이상 이 생겨 좌골 신경통이 나타납니다.
어혈 (瘀血 ) 요통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체내에 출혈된 피가 흡수되지 못하여 생기는 요통으 로 그 증상의 특징은 낮에는 경미하지만 밤 에 심하게 나타나며 일정한 부위에 통증이 나 타나게 됩니다.
한 (寒 ) 요통 한랭한 나쁜 기운이 기혈순환을 막아 허리 를 잘 쓰지 못하는 것으로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많이 감소되고 찬데 가면 다시 통증 이 심해집니다. 나머지 5가지는 다음호에서 알아보겠습니 다.
“생리중엔 통풍 잘되는 옷 입으세요” ‘올바른 생리대 사용 가이드라인’마련 여성들의 올바른 생리대 사용과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생리대의 올바른 사용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 관동대 의대 제일병원 산 부인과 이수윤 교수는 “매달 생리대를 사용 하지만 생리대의 성분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아는 여성들이 많지 않다.”면서 “특히 생리대 를 처음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기본적인 사용 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아 가이드라인을 마련 했다.”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약외품인 생리대 의 표지는 레이온 식물섬유나 인조섬유, 흡 수층은 화학펄프, 방수층은 폴리에틸렌필름 성분이 주로 사용된다. 또 냄새 제거를 위해 한방 성분을 첨가하기도 하고, 활동성을 고 려해 체내 삽입형(탐폰)으로 만들기도 하므 로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되, 반드시 사 용 설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생리 중 피부질환을 예방하려면 사용 습 관이 중요하다. 생리대는 양이 많은 날을 기 준으로 개인 특성에 맞게 2~3시간마다 교체 해야 세균 감염과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 다. 생리 시에는 피부가 연약해지므로 특히 자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량이 적 더라도 같은 생리대를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생리 중에는 꽉 끼는 옷보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다. 생리 중에는 자궁 경부가 열려 있기 때문 에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대중목욕 탕이나 수영장은 피해야 하며, 간단한 샤워
만 하는 게 좋다. 씻을 때는 비누나 질 세정 제를 사용한 좌욕보다 흐르는 물이 좋으며, 생리대를 바꿀 때는 외음부를 물이나 물티슈 등으로 깨끗히 씻어 줘야 한다. 개인마다 착용 시간, 피부 상태, 활동성 등 이 다르므로 생리대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되 무조건 흡수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 하기보다 생리량에 따라 흡수력을 조절해 사 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대는 습하거나 덥지 않은 곳을 피해 이물질 유입 염려가 없는 곳에 따로 보관해 야 하며, 버릴 때는 생리대의 접착면을 이용 해 돌돌 말아 화장지 등에 싸서 휴지통에 버 리면 된다. 이 수 윤 교수는 “20~30대 여 성 의 35%가 혼 자 또는 친 구들에게 사 용법을 배우 는 등 생리 대 사용에 대 한 교육이 이 뤄지지 않아 문제 가 되고 있다.”고 가 이드라인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한방 통증(어혈) 크리닉 ; 요통, 오십견, 관절염 등 관절염 , 오십견 , 견비통 , 요통 , 교통사고 등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 단적으로 말하면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고정되어 있고 찌르듯이 아프다면 어혈이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 우리 몸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이나 내부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출혈은 어혈이 있음을 말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상입니다 .
한방 중풍(뇌졸증) 크리닉 ; 고혈압, 고지혈, 갑상선 질환 중풍은 워낙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데다 치명적인 신체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뒷목이 뻐근 한 경우 그리고 평소 한쪽 팔 ,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없을 때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한방 비만 크리닉 ; 거식, 폭식증 조절 단순한 식사 제한 , 식이조절로 인한 체중 감소는 일시적으로 체중이 많이 줄어든 듯 보이나 치료후 원래의 식생활로 돌아오면 예전보다 더 큰 체중 증가가 올 수 있습니다 . 한방 비만 치료는 근원적인 체지방을 줄여나가는 합리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
604-580-3046
10240-152 St., Surrey, BC ( 1 5 2 S t .과 1 0 2 A v e .사이 맥도날드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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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두려우면 과음·흡연 피해야 겨울철 모발 관리 가이드 겨울이 되면 낮아지는 기온처럼 탈모 고민도 깊어진다 . 차고 건조한 환경 때문에 두피가 예민해지는 데다 늘어나는 남성호르몬이 남성형 탈모를 유발 하기 때문이다 . 이런 가운데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최성우 )가 겨울철 모발관리를 위한 방안 을 마련했다 . 일상적인 탈모예방 수칙이다 .
저녁에 샴푸… 모발끝에만 린스 겨울은 건조한 날씨로 비듬과 각질이 잘 생기므로 특히 두피를 청 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심한 지성 두피가 아니라면 샴푸는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게 좋다. 샴푸의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머리를 감은 뒤에는 충분히 헹궈 잔여 성분이 남지 않게 해야 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도 잘 헹궈내지 않 으면 모낭을 막아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 로 적당량을 머리카락 끝부분에만 살짝 발라 비 빈 뒤 미지근한 물로 여러 차례 씻어내야 한다.
실내 모자착용은 두피에 해로워 빗은 고무·나무 재질인 것 사용
과도한 찜질은 모발 손상 초래
탈모증 의심되면 전문의 보이길
겨울철 과도한 찜질도 두피 손상의 원인이 된 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모공이 확대되면서 피 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모발의 수분이 증발해 두피와 모발이 함께 약해진다. 막 감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채 찜질방에 들어가 면 두피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머리카락의 큐티클 층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머리를 감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여 모발에 영양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게 한다. 이 는 모발을 가늘고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모자는 실외에서만 써야 도움 지나친 음주·흡연은 탈모 촉진·모근 약화 과도한 음주는 모근의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체내 항산화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빠르게 노화시 키며, 이 때문에 탈모가 촉진된다. 무려 4700여종 에 이르는 담배의 유해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흐름을 방해하
차고 건조한 겨울에는 탈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사진은 두피모발학 전문가인 마이크 번스타인 박사가 두피건강을 체크하는 모습 .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실외에서는 모자를 써 찬바람과 자외선으로부 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주는 게 좋다. 하지만 실 내에서까지 모자를 쓰고 생활하다 보면 머리에 땀이 나거나 습기가 차 오히려 두피 건강에 해롭 다. 또 모자를 자주 쓴다면 모자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탈모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탈모증이 의심되면 전문의로부터 체계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치료는 증상에 따 라 달라, 초기에는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
하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등 검증된 치 료제를 사용해야 한다. 약물치료 시기를 놓쳐 탈 모증상이 눈에 띄게 심해졌다면 모발이식도 대안 이 될 수 있다.
드라이어 사용보다 자연건조를 겨울에는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빗에서 생 기는 정전기는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엉키게 해 탈모를 유발한다. 정전기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으려면 샴푸 후 머리는 자연 건조시키 고, 머리를 손질할 때는 모발에 물기를 준 다음 헤 어로션 등을 발라주는 게 좋다. 빗은 손잡이나 몸 통이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가 아닌 고무나 나 무 재질인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침 ● 한약 ● 뜸 , 부항 ● 약손경혈
●
랭리
자연한방
자연한방에서는 정통한의학의 본류를 추구하면서 여유롭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1시간에 단 한 분만 진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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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진료 목 , 허리통증 ● 소화기 질환 ● 갱년기 질환 ● 산전후 관리 ●
편두통 , 두통 ● 청소년 건강 ● 성장 클리닉 ● 면역력 강화 ●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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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VANCOUVER LIFE WEEKLY
관음증 , 본능인가 범죄인가
죄의식 없는 S N S 인격살인
“있어?” “보내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 S N S )의‘위력’이 또다시 입증 됐다 . 유명 방송인‘ A씨의 동영상’은 인터넷에 뜨 는 순간 삽시간에 S N S의 그물을 타고 퍼져 나갔다 .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트위트와 리트위트 (재전송 )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급속도로 전달되고 있다 .“봤 어” , “있어” ,“보내줘” ,“받았어”식이다 .
지난 5일 30대 회사원 최모씨는 ‘A씨의 동영상’을 보려고 주변 사람들 에게 메신저로 “있냐”는 짧은 한마디 를 던졌다.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3명 으로부터 사이트 주소가 날아왔다. 최 씨는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 지만 큰 잘못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A양 동영상, 벤츠 여검사와 변호사 등 개인의 내밀한 생활에 대한 대중 들의 관심이 뜨겁다. 들춰 보고 훔쳐 보는 관음증의 사회로 바뀐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유명 연예인의 내밀한 사생활이 담 긴 동영상이 떴다는 소문이 떠돌면 메신저는 불이 붙는다. 1명이 가진 동 영상은 10분도 안 돼 1000명, 1만명 이 공유하는 게 현실이다. 온라인 세상의 흐름이 1%에 의해 좌우되는 ‘90:9:1 법칙’과 같다. 인터 넷 이용자의 90%는 관망하며, 9%는 재전송이나 댓글로 확산에 적극 나서 고, 1%만이 콘텐츠를 창출한다는 법 칙이다. 1998년 ‘O양 비디오’, 2000년 ‘B양 동영상’ 때와는 전혀 다르다. 당시엔 CD로 복사하거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불법적인 성인 사이트에 접속해야 볼 수 있었다. 물론 파장이 만만찮았지만 파급되는 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그러 나 ‘A씨의 동영상’은 유포자의 의도와
맞아떨어졌다.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 리자 수많은 누리꾼은 무분별하게 다 운받았다. 서울 상암동의 최모(28)씨는 “예전 연예인 동영상의 경우 적극적으로 검
‘ A씨 동영상’뜨자마자 삽시간에 전송·재전송 피해자 고통엔 무관심 스트레스 탈출구 활용
색하고 찾아다녀야 했지만 이번엔 지 인이 카카오톡(스마트폰 메신저)으로
링크를 걸어줘 힘들이지 않고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포자의 이른바 ‘인격살인’에 별다른 생각 없이 참여한 공범, 비도덕적 행위의 적극적인 동조 자가 된 격이다. 일각에서는 ‘훔쳐보기’는 인간의 본 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SNS 등 통 신의 발달로 누구라도 대상이 된다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SNS의 순기 능이 관음증을 증폭시키는 역기능을 낳고 있는 것이다. 이상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는 “정상적인 사람이기에 관음증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동영상 유포 자체가 사이버 성폭력이 될 수 도 있는데, 이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 지 않는다는 게 심각한 문제”라고 밝 혔다. 신상숙 서울대 여성연구소 연구교 수는 “평소에 섹시 아이콘으로 소비하 고 즐기던 대중들이 이런 사건이 터지 면 연예인에게 갑자기 정숙한 여성이 되라고 요구한다.”며 남성중심적 사고 와 사회 분위기를 비판했다. 또 다른 편에서는 현대 사회의 농 축된 스트레스가 관음증을 부추긴다 고 진단하기도 했다. 노출된 피해자의 고통엔 무관심한 채 은밀한 욕망의 분 출구로 삼는다는 것이다. 김동현·윤샘이나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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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마광수교수 인터뷰
“남의 성행위 동영상 돌려보며 웃는 건 모럴 테러리즘” 마광수(사진·60) 연세대 국문과 교 수는 소설 ‘즐거운 사라’로 1992년 강 의 도중 검찰에 연행돼 구속됐다. 9일 전화통화에서 마 교수는 “구속 되면서 10년 뒤면 이 사건은 코미디 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20년이 지 나도 코미디가 안 되고, 법률은 강화 됐으며 국민의 이중성은 심화됐다.”고 개탄했다.
“젊은이들 이중성 몸에 배었다” ‘즐거운 사라’는 외설스러운 내용 의 소설을 썼다는 이유로 저자를 구 속한 세계 최초의 사례였고 이후 1997년 장정일의 소설 ‘내게 거짓말 을 해봐’와 2003년 이현세의 만화 ‘천 국의 신화’가 같은 혐의로 곤욕을 치 러야 했다. 그는 최근 인터넷으로 유포된 A양 동영상에 대해 “두 사람은 유부남과 유부녀가 아니고 연애를 하면 누구 나 하는 일이 동영상에 담긴 것 아닌
가.”라며 “동영상 탓에 사생활이 공개 되고 명예가 훼손된 사람을 동정해야 지 왕따를 시키거나 문제시 하는 것 은 웃긴 일”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밝 혔다. 마 교수는 “요즘 젊은이들은 이중 성이 몸에 배었다. 다들 사디스트처럼 남의 약점이 있으면 미친 듯이 공격 해 대는데 이건 사회악적 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즐거운 사라’로 구속 되고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며 “불 륜이라 해도 어쨌건 사생활이고 둘이 알아서 할 일이지 간통죄가 있다는 것 자체가 촌스럽다. 내가 희생된 음란죄 도 애매모호한 것으로 문화적으로 낙 후됐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도 엄연히 그런 일을 하면서 성 행위가 담긴 사생활이 공개됐다고 (돌 려보며) 비웃는 것은 도덕적 폭력이 자 모럴 테러리즘”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프랑스에서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불륜에 대해 보여 준 태 도를 들었다. 미테랑 전 대통령은 불
륜으로 딸까지 낳았지만 오히려 이를 성 심리 묘사 위주의 장편소설이다.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폭로한 신문이 비난받았다는 것이다. 소위 ‘벤츠 여검사’ 사건도 아무리 직 올해 개정판을 내면서 ‘19금’으로 결 업이 검사나 변호사일지라도 불륜은 정돼 빨간 딱지가 붙었다. 마 교수는 “표현의 자유가 더 나빠졌다.”고 한탄 사생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 교수는 올해를 ‘검열과의 싸 했다. 움’으로 보냈다. 에세이, 소설 등 모 그는 “젊은 마광수가 없다.”며 우리 두 6권의 책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사회 특히 젊은 세대의 이중성을 신랄 ‘돌아온 사라’ ‘페티시 오르가즘’ ‘권태’ 하게 비판했다. “우리나라처럼 밤 문 3권의 책이 ‘19금’ 판결을 받았다. 책 화가 발달한 곳이 어디 있습니까. 룸 이 ‘19금’으로 결정되면 앞과 뒤에 빨 살롱과 집창촌을 봐도 그렇고 요즘 간 딱지가 붙고 비닐에 싸여서 유통 젊은이들은 비디오, 인터넷 ‘야동’으 돼 서점에서도 진열을 꺼리게 된다. 로 알 것 다 아는데 왜 자유로운 성 “우리나라 헌법에는 표현의 자유가 을 이야기하는 작가가 없는지 모르겠 없습니다. 헌법에서 미풍양속을 해치 습니다.” 면 안 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표현 그는 최근 4년간 진보적 신문사에 의 자유입니까. ‘즐거운 사라’ 사건으 서 운영하던 자신의 블로그가 악플과 로 헌법 소원을 하고 싶은데 그것도 투서 때문에 폐쇄됐다며 씁쓸해했다. 못 해요.” 젊은이들이 사이버테러를 했다며 “신 세대가 점점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 性관념 2 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어 다. 20년 전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 다.”고 말했다. 특히 ‘권태’는 1989년 처음 발표한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불륜 =사랑”달콤한 포장 드라마·영화 등 점령 시청자 은밀한 욕망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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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S N S 관음증
Sex Network Service?
진위 필요없다 난 줄 모르겠지 ‘열린 공론의 장’으로 각광받아온 소 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부 네티즌 의 비뚤어진 관음증 충족 수단으로 전 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송인 A씨 음란 동영상 유포 사건은 SNS의 익명성과 확산력을 바탕으로 허위·악 성 정보가 얼마나 빠르게 여과 없이 퍼 지는지 보여 준 사례다.
가정주부는 돈벌이로 연인은 추억삼아 일반인까지‘촬영중’
허위·악성정보 여과 없이 전파 9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A씨 사 건’은 ‘90대 9대 1의 법칙’이 고스란히 적용되는 사례다. 덴마크 출신 인터넷 전문가 야코브 닐슨이 주장한 이 법 칙은 인터넷 이용자의 90%는 관망하 며, 9%는 재전송과 댓글로 확산에 기 여하고, 1%만이 콘텐츠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사건은 ‘1%의 유포자‘, 즉 최 초 유포자 B씨가 SNS라는 무기를 이 용해 ‘A씨 사냥’이라는 목적을 완벽하 게 달성한 사례다. B씨처럼 개인의 명 예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내 보낼 경우 피해자는 손쓸 겨를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A씨 동영상 유포 과정은 1998년 ‘O양 비디오’나 2000년 ‘B양 동영상’과 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다. 과거에는 없던 SNS의 힘 때문에 유포 속도가 걷 잡을 수 없이 빨라진 것이다. A씨 동 영상은 지난 5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 니티 사이트 내부의 한정된 공간에서 돌기 시작했으나 SNS를 통해 해당 사 이트 주소와 A씨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후 포털 사 이트 검색어 순위에 A씨 이름이 갑자 기 등장하는가 하면 A씨를 둘러싼 과 거 의혹과 가족사까지 낱낱이 공개됐 다. 그 모든 상황이 반나절 동안 이뤄 졌다. ‘O양 비디오’나 ‘B양 동영상’이 직 접 비디오·CD를 복사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소규모로 공유됐다면 이번 ‘A씨 동영상’은 SNS의 리트위트(RT), 공유하기(Share) 단추를 누르는 것만 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대규모로 유포 됐다. 공장식 대량 살포인 셈이다.
“진실검증집단 정화 역할 필요” A씨 동영상과 같은 사례는 또 있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 S N S )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지만 , 대중적 관음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많이 받고 있다 . 한 남 성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란물을 보고 있다 .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지난달 발생했던 ‘올림푸스녀’ 사건이 다. 한 네티즌이 중고로 구입한 카메 라 메모리를 복구해 나온 성관계 동영 상을 유포시켰고 이는 SNS를 통해 곧 바로 대량 확산됐다. 당시 카메라 회사 인 ‘올림푸스’가 느닷없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상황도 연출됐다. SNS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동시 에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미디어로 주 목받고 있지만 부작용을 막기 위한 사
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목소 리가 커지고 있다. 황용석 건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는 “SNS는 틀리거나 나쁜 정보를 걸 러 줄 게이트키핑 시스템이 없기 때문 에 정보의 진위와 상관없이 순식간에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면서 “언론이나 전문가 등 잘못된 정보에 대한 진실 검 증을 해줄 수 있는 집단이 SNS 이용자 들의 준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 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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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는
하키이야기
B e t t e r t h a n n o t h i n g 어웨이 경기 중에 있는 캐넉스가 연승 행진 중 이다. NHL 순위 29위에 있는 콜롬버스 블루 자켓은 쉽게 캐넉스를 이겨 승점 2점을 챙기리 라 예상했지만 슛아웃에서 패해 1점을 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최근 콜롬버스의 전력을 살펴보면 사실 얕잡 아 볼만하다. 지난 2월 정규 리그부터 이날 경 기가 있던 날까지 총 52경기에서 고작 6승을 거 두어 최근에 감독이 경질되었고, 3년전 NHL 루 키 트로.피를 받았던 골리 스티브 매이슨은 한달 간 벌어진 12경기를 밴치에 앉아 있었던터라 허 술해 보였을거다. 1 피리어드는 콜롬버스에게 주도권과 선제골 을 빼앗기며 1대 0으로 마쳤고 3피리어드에 히긴 스의 패스를 받은 라피어가 동점골을 만들며 추 격했으나 결국 슛아웃에서 3골 모두를 내주며 승 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캐넉스 감독이 인터뷰에서 자주 인용하는 말 이 있다. 하위권에 있는 팀이라도 쉽게 이길수 있 는 방법은 없다고, 오늘 경기에서는 더욱 실감나 게 느꼈다.
1 2월 1 0일 오타와 캐넉스가 오타와를 상대로 4연승을 올렸고 작 년과 같이 12월 승율을 높이며, 현재까지 18승 10패 1오버타임,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 41골을 넣어 경기당 4골을 기록한 셈이고 실점은 총 15골로 경기당 1.5골로 최근 NHL 30개 팀 중에 10경기만을 놓고 보면 단연 돋보이는 팀이 캐넉스다. 첫골은 1피리어드에서 캐넉스 파워 플레이가 시작한지 4초만에 디팬스맨 알랙산더 에들러가 상대편 블루라인 부근에서 가볍게 쏜 포인트 리 샷이 오타와 골리 브로커 위편을 가르면서 오타 와 골문을 열었다. 두번째 골은 부상에서 돌아온 캐슬러가 야닉 핸슨과 2대 1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 성공시켰고 세번째도 캐슬러가 파워플레이에서 세딘 쌍둥이 형제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고 결국 캐넉스는 4대 1로 승부를 마감했다. 발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했던 2라인 크리스 히긴스가 돌아왔고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같은 라인의 데이비드 부스는 4주에서 6주 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연승 행진의 이유
1 6일 C a r o l i n 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전을 벌였으나 2대 1로 패했다 .
작년 시즌 루옹고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캐넉스 는, 루옹고의 부상으로 백업 골리 코리 슈나이더 의 출전이 많아지면서 그 둘의 선의의 경쟁으로 인해 실점이 크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올 시즌 캐넉스 파워 플레이 성공율은 26.4 %로 위협적이고 최근 9승을 거둔 경기에서
11월 말부터 연승 행진에 높은 골 득점력을 과 시하는 캐넉스를 분석하면 터프 가이를 제외하곤 공수 앙면에서 흠 잡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해 보 인다. 지난 시즌 1라인에서 이루어졌던 골 득점 력이 2, 3라인에 이어 4라인도 가세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 퍽무빙 디팬스맨 에어 하프의 이적으 로 공백이 커 보였으나 시일이 지나면서 안정감 을 찾고 있다.
Time Photo & Video
36번의 패널티 킬링을 했으나 단 한골도 허락하 지 않았고 최근 6경기에서 경기 당 4골 이상을 뽑았다. 지난 시즌 보스턴과 스텐리 컵 결승전에서 골 가뭄에 시달렸던 캐넉스가 올 시즌은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허정우 감독 ( H e a d C o a c h ) 6 0 4 - 8 2 8 - 4 3 4 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 V a n c o u v e r T h u n d e r b i r d s M i n o r H o c k e y ) 코치 V a n c o u v e r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S c h o o l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 g m a i l . c o m , w w w . s c o r p i o n s . o r . k r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U B C 링크에서 주 1회 시행합니다 - 금요일 8 : 3 0 P M 부터
허정우 감독
◆ 스콜 주니어 초급ㆍ중급반 ( N o v i c e ) ◆ 스콜 주니어 중급ㆍ상급반 ( I n t e r m e d i a t e )
꼭 맞 맞게 에 꼭 게 고 몸에 요 ^ ^ ^ ^ 고쳐 내 세요 쳐 입 내 몸 으세 입으 코퀴틀람 센터 옆, 하이마트와 마이클스가 있는 몰 안 604-552-1033 #19-2755 Lougheed Hwy, PoCo
◆ 스콜 성인반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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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U B 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ㆍ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ㆍ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ㆍ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ㆍ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ㆍ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 하키팀 코치
scorpionshocke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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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인 어 데이’
짜깁기한 2 4시 , 그 이상은 없다 ‘라이프 인 어 데이’는 유튜브가 포함 된 제작진의 프로젝트로 시작한 작품이 다. 그들은 익명의 다수를 향해 ‘2010년 7월 24일’ 하루 동안 찍은 영상을 유튜 브 사이트에 올려주기를 부탁했다. 수많 은 사람이 그들의 요청에 답했다. 197개 국에서 총 4500시간에 달하는 영상이 도착했고, 제작진은 8만여개의 클립 가 운데 1125편을 모아 한 편의 영화를 구 성했다. 그 결과 330여명의 사람이 영화의 감 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지간한 영화의 관 객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이 UCC 영 상을 클릭하는 중이다. 그렇다면 소수의 카메라가 다수의 눈을 지배하던 시대가 언젠가는 종말을 고할 것인가. ‘라이프 인 어 데이’는 영화 제작 방식의 혁명을 이끌어 낸 작품일까.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가며 명 성을 쌓은 케빈 맥도널드는 장기를 살 려 시간과 주제별로 영상을 연결해 하 나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라이프 인 어 데이’는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비슷하고 다른지, 동떨어진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 각자 갈망하는 대상은 무엇인지, 어
떨 때 어떤 감정을 분출하는지 묻고 대 답을 듣는다. 비슷하나 산만한 영상을 주제별로 엮 으려고 몇몇 영상은 별도 제작된 것으 로 짐작되며, 주제마다 어울리는 음악을 입혀 삶의 리듬과 감동을 도모했다. 다 수가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만드는 과 정은 대규모 공장의 생산라인과 얼핏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다. 카메라를 든 주체는 스 스로 주인공이 되고 작품 안에 자기 목 소리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달빛이 한창 밝은 시간, 술에 취한 남 자가 7월 24일의 시작을 알린다. 그는 대단한 하루가 될 거라고 장담한다. 아 기와 엄마는 평화롭게 잠을 자는데, 어 떤 사람은 벌써 새벽기도 길에 오른다. 새벽 야시장의 활기찬 장면은 사람들 이 기상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갓 출 산한 여자의 기쁜 표정과 수술대에 오 른 남자의 얼굴을 대비하고, 음식을 먹 는 사람들과 가축을 도축하는 자를 병 치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사 이, 누군가는 어디론가 떠나거나 휴식 을 취한다. 행복과 사랑에 취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과 두려움에 떠는 사 람이 괴로워하기도 한다. 이윽고 자정이 임박한 즈음, 한 여자가 퇴근하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슬프다.”고 말한다. 그녀의 눈물은, 무의미해 보이는 하루를 보낸 평범한 사람들의 기분을 대변한다. 어렵지 않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자신과 같은 삶을 유지하며 다양한 감 정에 젖은 사람을 보면서 누구의 마음 인들 움직이지 않겠는가. 그러나 타임캡 슐의 용도에 더 어울리는 이 영화의 영 화적 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 미디어의 권력을 이용해 다수 영상을 양손 한가 득 쥐었을 뿐, 제작진은 UCC의 진정한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했다. 통제받지 않은 다수가 소통하고 집 중하는 UCC와 달리, ‘라이프 인 어 데 이’는 제공받은 영상을 제작진의 의도와 선입견에 맞춰 재가공한 것 이상으로 기능하지 못한다. 그들은 일정한 규칙 에 따라 진행되는 삶을 드라마화해 현 실을 긍정하려고 한다. 새로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도였으나 새로움은 없었 고, 카메라를 든 사람들도 진정한 의미 에서 작가의 이름을 구하지 못했다.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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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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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출발 : 화, 금 출발 : 월, 금
미국
핵심
투어 2인이상 수시출발 출발: 화, 금
3박4일
4박5일
5박6일
+항공 (4인1실)
다 캐나
유럽
고국
투어 출발: 화, 목, 금, 토
-$ 30
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오타와-몬트리올-퀘벡 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오타와-몬트리올-퀘벡출발 : 매주 월, 목요일 출발: 매월 월, 목요일 +항공 (4인1실)
투어
방문
(4인1실)수시모객
출발: 12/22-31
출발: 12/25-30
출발: 12/24-29
출발: 12/21-31
투어
매주 수, 금 출발 수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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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눈은 세상의 온갖 허물을 덮어줍니다 . 그 덕에 늘 보았던 길 위로 새 풍경이 돋아나기도 합니다 . 강원도에 첫눈이 내리던 날 , 정선‘하늘길 -새비재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 일반적으로‘운탄고도’ (運炭高道 )라 불리는 산길이지요 . 화절령 (꽃꺾이재 )에서 새비재를 잇는 편도 1 6㎞짜리 트레일입니다 . 철쭉 명산으로 알려진 두위봉의 어깨를 짚으며 내려갑니다 . 길이는 일반적인 트레킹 코스에 견줘 긴 편입니다 . 트레킹 초보자라면 힘에 부칠 수도 있겠지만 그 길에 지루할 틈이란 없습니다 . 당신의 허리춤에 줄곧 보석 같은 풍경을 매달고 가기 때문이지요 .
누우면 그대로‘러브 스토리’주인공 화절령에서 새비재로 가는‘하늘길’에서 만난 풍경 . 흰 눈을 뒤집어 쓴 전나무와 참나무류 너머로 백두대간의 준령들이 파도처럼 물결치고 있다 .
는 지역이니, 30번대 임반 언저리가 되면 종착지 새비재가 멀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보면 된다. 화절령과 새비재 사이 식생에는 적잖은 차이가 있다. 화절령 쪽은 전나무와 낙엽송, 참나무류 등이 주를 이룬다. 전망도 확 트 인 편. 반면 새비재 쪽엔 소나무가 많다. 대개가 쭉쭉 뻗은 적송 들이다. 사방으로 트였다기 보다는 숲을 이뤄 안온하게 감싸고 있 는 느낌이다. 여기에 30㎝ 정도의 눈이 쌓였으니, 당연히 숲그늘 에 드는 느낌도 다를 수밖에. 오른쪽이 두위봉 산자락이니 당연히 왼쪽은 깎아지른 벼랑이다. 어지간한 산 하나쯤은 잠길 정도로 품 이 깊다. 그 덕에 길을 걷는 내내 탁월한 풍경이 따라온다. 흰 파 도처럼 물결치는 백두대간의 산들을 보느라 헛발 짚지 않도록 조 심할 일이다. 사실 16㎞는 짧은 길이 아니다. 또, 내리막길이라고 는 하나 무릎 언저리까지 쌓인 눈 위로 새 길을 내며 걷는 게 여 간 고된 일이 아니다. 평상시 4~5시간이면 충분하지만, 눈 쌓인 상황에서는 최소 7시간은 족히 걸린다. 한 유명 개그맨의 표현대로, ‘숨만 쉬고’ 걸어도 그렇다. 따라서 눈 덮인 새비재 코스를 돌아볼 경우, 아침 나절에 출발할 것을 권 한다. 트레킹 초보자라면 구간을 나누는 것도 좋겠다. 화절령에서 ‘44’ 혹은 ‘43 임반’ 언저리까지 다녀오는 게 적당하다.
강원도 첫눈 내리던 날 정선 ‘하늘길-새비재 코스’ 정선에 운탄(運炭)길이 있다. 과거 석탄을 운반했던 길이다. 운 탄길의 전체 길이는 100㎞가 조금 못 된다. 이 가운데 정선에 만 80㎞ 조금 넘는 구간이 남아 있다. ‘하늘길’은 이 운탄길을 토 대로, 함백산과 두위봉 등 주변의 명산을 하나로 잇는 프로젝트 다. 하이원 리조트가 정선군청, 산림청 등의 협조를 얻어 조성중 이다. 총길이는 160㎞ 남짓. 평균 고도 1000m 내외의 길을 따라 산 아래를 굽어보며 걷는다. 새비재 코스는 ‘하늘길’의 여러 갈래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길의 이름은 ‘운탄고도’다. 중국에서 티베트 를 거쳐 인도로 이어지는 ‘차마고도’(茶馬古道)에 빗댄 표현이다. 화절령에서 시작해 백운산과 두위봉, 질운산의 어깨를 짚고 새비 재로 넘어간다. 이 길의 미덕은 능선을 따라 돌아 내려가는 동안 줄곧 풍경을 허리에 끼고 간다는 것이다. 오른편은 기세 좋게 솟은 두위봉, 왼편은 깎아지른 벼랑 너 머로 태백준령을 이룬 산의 바다다. 흰 눈을 뒤집어 쓴 채 능선 의 윤곽만 남긴 산들이 마루금을 좁히며 다가서는 데, 여간 장관 이 아니다. 산행 들머리는 화절령이다. 강원랜드 폭포주차장에서 오를 경 우 화절령 오른쪽, 도롱이 연못 쪽에서 오를 경우는 가운데 길로 간다. 해발 1100m의 화절령까지 오르는 게 쉽지는 않다. 강원랜 드 폭포 주차장에서 3.6㎞ 남짓 걸어 올라야 한다. 체력적인 부 담을 느낀다면, 하이원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백운산 ‘마운틴 탑’까지 오른 뒤 걸어 내려 오는 방법도 있다. 길은 조붓하다. 폭도 넓고 노면도 순하다. 그 위에 밀가루처럼 고운 눈이 쌓여 있다. 첫눈 위로 첫 발자국을 찍는다. 무릎 언저리 까지 푹푹 빠진다. 발을 들면 눈구덩이가 연한 파란빛으로 반짝 인다. 순결한 파란빛이다. 길은 곧장 고갯길로 이어진다. 첫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깔 딱고개’다. 고갯길 위에 쌓인 눈은 깊이가 고르지 않다. 어떤 곳은 발바닥만 적실 정도인 반면, 어떤 곳엔 스키장 모글 코스처럼 울 퉁불퉁 눈이 쌓여 있다. 하이원 리조트의 신경옥 대리는 “화절령 은 바람골이라 불릴 정도로 바람이 많다.”며 “눈이 쌓일 틈 없이 바람이 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함박눈을 뒤집어 쓴 정선의 한 실개천 (위 ) . 새비재를 지키고 있 는‘전지현 소나무’ (아래 ) .
누군들 이곳에 서면 사진작가 못 되랴 고갯마루에 올라 서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눈 쌓인 전나 무와 낙엽송, 그리고 관목들이 저마다 다른 자태로 겨울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길도, 산자락도 순백의 눈을 뒤집어 쓰고 있다. 아 무 곳에나 카메라를 대고 셔터만 누르면 ‘그림’이 된다. 이런 곳에 서라면 뉘라서 사진작가가 못 되랴. 푹신한 눈 위로 드러누워 보 시라. 그대로 영화 ‘러브 스토리’(1970)의 한 장면이 된다. 운탄길엔 급하게 굽어지는 구간이 없다. 각이 지고 날카로우면 탄차가 오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인네의 목선을 연상하면 알기 쉽다. 산 능선을 따라 휘어졌다 풀어진다. 그런 길이 리듬 있게 반 복된다. 게다가 높낮이 차도 크지 않다. 다만 조성공사가 끝나지 않아 방향이나 현재 위치 등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이 없다. 산림청에서 세워둔 ‘임반’ 표지판이 고작이 다. ‘임반’은 국유림에 대한 일종의 지번으로, 거리로는 1~1.5㎞ 정도라고 보면 된다. 첫 고개가 ‘45임반’과 ‘44임반’의 경계가 되
추억을 묻는 로맨틱 명소‘전지현 소나무’ 운탄고도의 끝은 새비재(850m)다. 산세가 새가 날아가는 형상 이라 해서 ‘조비치’(鳥飛峙)라고도 불리는 고갯마루다. 새비재의 으뜸 볼거리는 광활한 고랭지 배추밭이다. 하지만 정작 이곳을 세상에 알린 건 새비재 중턱의 작은 소나무였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에서 ‘그녀’(전지현)가 ‘견우’(차태현)와 함께 타임캡슐 을 묻었던 곳이 바로 여기다.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소나무는 지 금도 ‘전지현 소나무’라 불린다. 소나무 주변엔 얼마 전 타임캡슐 공원이 조성됐다. 타조알처럼 생긴 캡슐에 추억의 물건들을 담아 100일~3년 가운데 원하는 기 간을 선택해 묻어 둘 수 있게 했다. 준비된 타임캡슐은 5860개다. 소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굽어 보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정선 최고봉인 두위봉(1466m)을 비롯한 고산준봉들이 겹겹이 늘어서 있다. 한 그루 소나무와 사방을 뒤덮은 눈, 그리고 검은색 윤곽만 드러낸 산들이 농담(濃淡) 또렷한 산수화를 펼쳐낸다. 이른 아침, 또는 해질 무렵 분위기가 특히 로맨틱하다니 연인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할 일이다. 글·사진 정선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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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이 듬뿍 풀무원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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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건축문화의 정수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 기억 나십니까 . 제목은 아스라할망정 , 듣고 나면 무릎을 치며 반색할 클래 식 기타의 명곡이지요 . 스페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 프란시스코 타레가 ( 1 8 5 2 ~ 1 9 0 9 )가 작곡한 이 노 래에는 타레가 자신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 내용은 이렇습니다 . 당대를 풍미하던 기타리스트 타레가는 ‘콘차’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집니다 . 하지만 불행히도 그녀는 이미 결혼한 처 지 . 그녀가 집으로 돌아간 밤이면 타레가는 기타를 들고 알람브라 궁전을 찾아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 데를 만들어 냅니다 . 애틋한 사랑이 켜켜이 쌓여 명곡을 만든 셈입니다 . 그 곡이 잉태된 곳이 스페인 남 부 그라나다에 있는 알람브라 궁전입니다 . 이슬람 건축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곳으로 , 스페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보물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빼어나지요 . 그러나 명곡이 탄생한 진짜 이유는 이와 다르 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 현지 가이드 백인철씨는 “알람브라 궁전에 ‘알박기’하듯 르네상스 양식의 거 대한 건축물을 세운 가톨릭 교도들의 행태에 대한 회한과 반성을 담은 노래”라고 주장합니다 . ‘카를 로스 5세 궁전’이 ‘문제의’ 건축물입니다 . 얼핏 보아도 주변 건물에 견줘 크고 위압적이지요 . 이슬 람 왕조를 무너뜨린 가톨릭 정복자의 오만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
이슬람 잔향 (殘香 ) 가득한 그라나다
대사의 방에서 바라본 아라야네스 안뜰 . 하얀 대리석 바닥과 아치형 조각 기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그라나다를 품고 있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 에서 가장 비옥한 땅이자 남부 최대의 자치주 다. 유럽이지만 유럽 같지 않은, 이방(異邦)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역사를 되짚어 올라가면 그 까닭을 쉽게 알 수 있다. 기원전에는 페니 ‘빨간 벽돌로 지어진 성’이란 뜻으로, 13세기 가 키아와 카르타고, 이후에는 로마와 반달, 그리 톨릭 세력에 코르도바를 뺏기고 남하한 무어인 고 사라센 등이 차례로 지배했다. 안달루시아란 들이 그라나다에 나스르 왕조를 세우면서 알람 이름도 ‘반달족이 살던 땅’이란 뜻. 특히 사라센 브라 궁전도 함께 축조했다. 이후 나스르 왕조 은 8세기부터 800년 동안 통치했는데, 사라센 마지막 왕 보압딜이 에스파냐 통일을 완성한 부 이 곧 이슬람이자 북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무어 부왕, 카스티야왕국의 이사벨 여왕과 아라곤왕 인이다. 더욱이 그라나다는 지중해 너머 북아프 국의 페르난도 왕 연합 세력에 패배, 알람브라 리카와 인접한 탓에 이슬람의 잔향이 한결 진하 궁전을 내줄 때까지 260년 가까이 유럽 내 이슬 람 최후 보루 역할을 담당했다. 게 배어 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5시간가 량 내려오면 이슬람 왕조의 옛 영토, 그라나다 알람브라 절정은 술탄들이 놀던‘사자의 정원’ 에 닿는다. 알람브라 궁전은 그라나다 시가지가 겉에서 보는 알람브라 궁전은 놀랄 만큼 수수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에 당당한 자태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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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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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에 놀라고 화려함에 전율이 하다. 하지만 안으로 한발짝 들어서는 순간 관 람객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비현실적인 아름 다움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록 화려함은 더해간다. 이슬람 건축양식의 특 징이다. 알람브라와의 첫 만남은 ‘카를로스 5세 궁전’에서 시작된다. 부부왕에 이어 스페인 왕 위에 오른 카를로스 5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궁전을 알람브라의 정수리에 세운다. 밖에서 볼 때는 정사각형 형태.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면 원형경기장처럼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여태 미완성이란 게 이채롭다. 카를로스 5세 궁전에서 본궁으로 접어들면 한순간에 가톨릭과 이슬람 문화가 교차하는 묘 한 시각차를 경험한다. 우선 벽면에 새겨진 아랍 문자와 문양들이 시선을 끈다. 수많은 기둥과 벽, 천장마다 아라 베스크 문양과 ‘코란’ 문장으로 빈틈없이 장식 돼 있다. 세세한 부분까지 알맞은 색채가 곁들 여진 것은 물론이다. 인간의 손길이 어디까지 섬세해질 수 있는지 가늠조차 어렵다. 술탄(이슬람 정치 지도자)이 외교관 등을 접 견했던 ‘대사의 방’ 앞은 ‘아라야네스 안뜰’이다. 하얀 대리석 바닥과 아치형 조각 기둥이 조화 를 이루고, 작은 연못 물위에 비친 맞은편 건
물은 수중도시처럼 느껴진다. ‘아라야네스 안 뜰’은 인도의 타지마할 조성에도 영향을 주었 다고 현지 가이드는 전했다. 알람브라의 절정은 ‘사자의 정원’이다. 술탄 의 후궁들이 머물던 내밀한 공간. 정원 중간에 는 유대인이 선물했다는 12마리 사자상이 저마 다 분수처럼 물줄기를 내뿜는다. 현재 복원 공 사중이어서 실물을 볼 수는 없다. 알람브라 궁 전 어디서고 이처럼 크고 작은 수로를 볼 수 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발원한 물줄기를 궁전까지 끌어들인 것으로, 식수는 물론 한여름 40℃까지 치솟는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모든 물줄기는 사자의 정원으로 집결 된 뒤 다시 분산돼 거미줄 같은 수로를 따라 궁 전 곳곳으로 흘러간다.
우울한 중세의 기억 남은 알바이신 마을 궁전 외곽의 알카사바 요새에서 내려다보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바이신 마을이 눈 에 들어 온다. 아랍인 거주지역이었던 곳으로 우울한 중세의 기억이 깔려 있는 마을이다. 이슬람 왕조 멸망 뒤,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보호해 주겠다는 항복 조건을 내팽개친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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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브라 궁전 전경 .
알람브라 궁전의 성채 .
병사들은 닥치는 대로 마을을 약탈하고 잔혹한 살육을 저질렀다. 그들의 종교적 신념 앞에 한 문명이 무참히 스러진 것. 그리고 요새 성벽에 세워진 무슬림 의 초승달 첨탑도 십자가와 종이 들어선 생경 그라나다 외곽의 전원 풍경 . 한 모습으로 바뀌고 말았다. 알람브라 북쪽의 ‘헤네랄 리페’도 놓쳐서는 안 될 진귀한 볼거리. ‘건축 가의 정원’이란 뜻으로, 알람브라 전체 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건축가’는 예의 이슬람 유일신 ‘알라’다. 업무에 지친 술탄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칼리 프(이슬람 최고 통치자)들이 애첩들과 밀회를 나누는 장소로 이용됐다고 한 다. 현재는 두 개의 작은 궁전만 남아 그 시대를 웅변하고 있다.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주는 헤네랄리페의 정원수 . 글·사진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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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공연장 압도하는‘우먼파워’
뮤지컬‘에비타’에 서 에바 페론의 삶을 연기하는 정선아 .
세밑 공연계의 화두는 단연 ‘여성 파워’다. 실존했던 여성 지도자의 삶을 그린 대작 뮤지컬, 금기시되어 온 여성 성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 극 등 ‘여성’을 앞세운 작품이 잇따르고 있 다. ‘지킬앤하이드’, ‘모차르트’ 등 20대 여성 관객층을 겨냥한 남성 주연 작품이 봇물을 이 뤘던 올 상반기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우선 뮤지컬 ‘에비타’와 ‘엘리자벳’. 두 작품 모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했다. 5년 만에 국내 관객을 찾은 ‘에비타’는 아르헨티나 의 국모로 꼽히는 에바 페론(애칭 에비타)의 삶을 재연했다. 에바 페론의 영화 같은 삶을 미리 공부하고 극장을 찾는다면 재미는 배가된다. 아르헨티나의 한 시골 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 난 에바 페론은 15살에 대도시로 상경, 배우로 스 타덤에 오른 뒤 스물 네 살 터울의 군부지도자 후 안 페론을 만나 퍼스트 레이디 자리에 오른다. 빼 어난 외모와 가난한 사람의 대변자 역할을 하며 대 통령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이지만 서른 세 살의 젊은 나이에 자궁암으로 숨진다. 그녀의 삶을 다룬 ‘에비타’에는 체 게바라와 후안 페론 등 실존 인물이 여럿 등장하지만, 단연 주인 공은 에바 페론이다. 에바 페론 역을 맡은 정선아 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세련된 연기력은 관객의 만 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내년 2월 9일 개막임에도 벌써부터 입길에 오르 내리고 있는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의 제1 황후였던 엘리자벳을 다뤘다. 김선영, 옥주 현, 송창의, 김준수, 박은태 등 국내 정상급 주·조연
연말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여주인공들 . 왼쪽부터‘엘리자벳’의 옥주현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김여 진 ,‘미녀는 괴로워’의 바다 .
♥ 뮤지컬‘에비타’
♥ 연극‘버자이너 모놀로그’
‘아르헨 국모’ 에바 페론 삶 조명 여성 성기에 대한 솔직한 토크 ♥ 뮤지컬‘엘리자벳’
♥ 뮤지컬‘미녀는 괴로워’
황후 엘리자벳 ‘사랑의 판타지’ 뚱뚱한 추녀, 미녀로 깜짝 변신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해 “다른 작품의 캐스팅을 불 가능하게 했다.”는 농 섞인 지탄을 받고 있는 뮤지 컬이다. 엘리자벳과 ‘죽음’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한 내용이다. 옥주현과 김선영이 엘리 자벳을 번갈아 연기한다. 뮤지컬계 흥행 보증 수 표로 불리는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죽음’(토 드) 역을 맡았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도 눈에 띈다. 여성의 성기에 관한 이야기를 남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나에게 이야기하듯’ 솔직하게 풀어냈다. 임신 상태 인 김여진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정영주, 정애연,
이지하가 작품을 이끌고 있다. 매회 깜짝 등장하는 특별 초대손님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배우 김 무열, 조정석, 주지훈, 김호영 등이 다녀갔다.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뚱뚱한 추녀에서 다이어트와 성형 등을 통해 미 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미녀는 괴로 워’(내년 2월 5일까지 충무아트홀), TV 인기 시트 콤을 뮤지컬 무대로 옮긴 ‘막돼 먹은 영애씨’(내년 1월 15일까지 컬쳐스페이스 엔유) 등도 여주인공 혼자서 극을 이끌어 간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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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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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0세 시대 어떻게 살아야하나 <평균 퇴직연령>
5 3세 은퇴후‘늙은 남편’당신의 대책은 ? 100세 시대는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 한 새로운 시대다. 삶이 길어진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유형,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시스템 변화가 예상된다. 이 같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 등 12개
은퇴후 2 0년 가족과 갈등없게
2 0 1 8년 노동력증가 1 % 이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
정부기관은 8일 서울 중구
가사적응 프로그램 개발 시급
여성·고령인력 적극 활용을
질병·의료비 부담 대비해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역동적인 100세 사회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종합 콘퍼런스를 열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정년은 빨라 지면서 은퇴한 남성들이 가족들과 생 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조기정 년 등으로 평균 은퇴 연령이 53세이고 2009년 평균 기대수명이 남자가 77세
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퇴 후 24년을 가족을 중심으로 생활하게 된다. 이 기 간은 앞으로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결과 에 따르면 여성의 72%가 나이 든 남 편을 부담스러워한다. 가사와 자녀 양
육을 함께하지 않고 일만 해온 남성들 이 은퇴 이후 가족 안에서 자리를 잡 지 못하는 은퇴증후군이 발생하기 때 문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인희 연구위 원은 “남성의 가족귀환을 위한 프로그 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성들이 갈등 없이 가족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 록 하는 가사적응 훈련프로그램을 개 발·운영해야 하고 이들의 지역사회 참 여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 년기 은퇴 남성들이 생산적으로 노년 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 이다. 현재와 같은 저출산·고령화 추세 가 지속되면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 2688만명으로 정점에 달하고 이후 2030년 2604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 다. 연령과 학력, 생산성 등을 감안해
노동력 규모를 추정하면 2018년부터 노동력 증가율이 1% 이하로 낮아지 고 2020년대 중반에는 마이너스 성장 을 하게 된다. 이를 늦추거나 반전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한국고용정보연구원 박명수 선임연구위원은 ▲여성 경제활 동참가율 제고 ▲고령인력 적극 활용 ▲청년층 경제활동참여 제고 ▲이민을 통한 인력공급 증대 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2010년 기준 54.5%로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평균 61.8%에 미치지 못하 고 덴마크(76.1%)보다는 21.6% 포인트 나 낮다. 선진국들은 20~29세 인구 중 학생비율이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이들 의 경제활동참가율도 높다는 점에서 청년층 인력 활용을 늘릴 여지가 충분 하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고 령화와 함께 자연적으로 높아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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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등을 통해 이들의 노동생산 성이 하락하지 않도록 하는 인적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 률 상승과 이에 따른 의료비 급증을 막으려면 병이 들기 전에 미리 예방하 는 건강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보 건사회연구원 김남순 연구위원은 “예 방적 건강관리체계의 실행 계획이 추 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연구위원은 호주의 SNAP를 모 범 사례로 들었다. SNAP는 1차 의료 를 담당하는 의사 중심으로 흡연·영 양·술·신체활동 등을 관리하는 프로 그램이다. 그는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상담 및 교육과 치료를 통합해 서비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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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7 2 %“수명 늘면 늙은 남편 부담” 보건사회연구원 인식조사
실을 반영한 셈이다. 수명 연장에 따른 자식의 부모 부양과 관련한 우리나라 여성 10명 가운데 7명은 평균 수 갈등도 심해질 것 같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 명이 길어지면 늙은 남편을 돌보는 부담이 커 부모가 상속을 하지 않거나 미뤄 가족 간 갈등이 져 부부간 갈등이 생길 것을 우려했다. 또 10명 생길 수 있다’는 항목에 대해 63.9%가 같은 의견 을 냈다. 여성의 공감 비율 중 9명 가까이가 저출산 고 령화 영향으로 노인 세대와 “노년 부부 갈등심화 우려” 은 69.1%, 남성은 60.6%였 다. 특히 노인층의 동의 비 젊은 세대 간의 문화적 충 “세대 간 충돌 증가” 8 7 % 율은 69.3%로 중장년층 돌과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66.5%), 젊은 층(58.7%)과 간 갈등도 심화될 것이라는 차이가 컸다. 연령이 높을 데 공감했다. 수록 상속 싸움을 직간접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적으로 경험한 결과다. ‘자 16일 사회통합위원회와 공 녀 수가 줄어 오래 살게 될 동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노부모를 누가 부양해야 하 갈등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는지에 대한 갈등이 발생할 발표했다. 조사는 성인 남녀 것’이라는 문항에도 77%가 3000명의 전화 면접으로 이 인정했다. 뤄졌다. 외국인과의 결혼 증가에 따른 다문화 가족 내 조사 결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 여성이 남 편을 돌봐야 하는 기간이 길어져 노부부 간 갈 구성원 간의 갈등을 걱정하는 응답자도 75.5%에 등이 발생할 것’이라는 데 여성의 71.9%가 동 달했다. 심지어 저출산·고령화로 사회 문화 분야 의했다. 남성의 66.4%도 같은 입장이었다. 송다 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 사이에 문화적 충돌이 생 영 인천대 교수는 “남성은 소득이 현저히 줄어 길 것이라는 우려도 86.6%로 나타났다. 이병훈 들면서 권위도 떨어진다.”면서 “하지만 남성이 중앙대 교수는 “청년과 고령 세대가 함께 경험 은퇴한 뒤에도 집안 내 가사노동의 분담은 쉽 하는 취업난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는 사회심리 게 변하지 않아 노년 부부의 마찰과 갈등이 생 적 분위기가 확산되면 그리스와 프랑스에서 발 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젊은 층 생한 것처럼 베이비붐 퇴직 연령을 둘러싸고 청 (20~30대)의 동의 비율이 71.3%로 중장년층 년들의 저항 시위가 벌어지거나 세대 간 박탈감 (40~65세) 70.1%, 노년층(65세 이상) 60.7%에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며 “청년층과 고령층의 비해 높았다. 젊은 세대일수록 양성평등의 가치 일자리 분업 및 고용 연대를 정책적으로 구현해 관이, 노인층일수록 전통적인 사고관이 강한 현 야 한다.”고 조언했다.
男 소주 8잔·女 5잔 이상땐 위험하다는데
술 취한 사회 4명중 1명 주 1회 과음 “술 안마신다” 7 . 1 %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일주일에 한 차례 이 상 폭음하고 있다. 또 1년에 한 번 이상 이른바 ‘폭탄주’를 마신 국민도 10명 중 3명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 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류 섭취량 및 실태를 조사한 결과, 26.5%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고 위험 음주’를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보건 기구(WHO)가 규정한 고위험 음주는 한 번의 술 자리에서 남자는 60g(소주 8잔), 여성은 40g(소
주 5잔) 이상의 알코올 섭취를 말한다. WHO의 적정 권장 음주량은 남성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알코올 40g(소주 5잔·맥주 컵으로 5.5잔), 여성 은 16g(소주 2잔·맥주 2.7잔)이다. 여성은 남성 보다 알코올 분해효소 분비량이 적어 과음에 더 주의해야 한다. 고위험 음주 당시 마신 술은 소주가 66.3%로 가장 많았고 맥주 20.8%, 포도주 2.9%, 탁주 2.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에 한 잔이 라도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92.9%에 달한 반면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은 7.1%에 그쳤다.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마셔본 술(복수응 답)은 맥주 92.9%, 소주 87.2%, 탁주 52.5%, 복 분자주 26.8%, 위스키 25.6%, 포도주 25.4%, 등 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 동안 한 차례 이상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다는 응답도 31.4%에 달했다. 응답자 가운데 소주·맥주를 섞은 ‘소폭’을 마신 비율은 94.6%, 양주와 맥주를 섞은 ‘양폭’을 마신 비율 은 22.6%였다. 한자리에서 마시는 평균 폭탄주 의 양은 소폭이 4.1잔, 양폭은 4.6잔이었다. 소폭 1잔에는 평균 13.4g, 양폭 1잔에는 15.7g의 알코 올이 함유돼 남성은 소폭 5잔·양폭 4잔, 여성은 소폭·양폭 모두 3잔 이상만 마셔도 고위험 음주 군에 속한다. 식약청은 다만 폭탄주가 흡수가 빨 라서 빨리 취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알 코올 함량이 높아서 빨리 취한다고 설명했다. 식 약청 관계자는 “단숨에 술잔을 비우기보다는 여 러 차례 나눠 마시고 물이나 음식을 함께 먹는 등의 음주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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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싫다… 친구 없애고 싶다…
섬뜩한 저주카페 10대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에서 충 동적인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폭 발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에게 국한된 행태, ‘장난’으로 봐 넘기기에는 쏟아 내는 욕설과 비난의 수위가 심각하다. ‘저주’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도를 넘어섰다. 심리학적으로 ‘충동장애’로 비쳐질 정도다. 공격 대상은 대부분 부모·친척·친구·교사 등 주변인들이 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적으 로 ‘증오’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4일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한 결과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행위를 한 사람을 표적 삼아 마음껏 욕하 고 저주하는 카페가 수십 곳에 달 했다. 일일이 세기가 버거웠다. 인터넷 카페는 청소년이 주로 만 들고 있다. 가입과 운영도 단순하다. 회원들은 자신이 죽이고 싶거나 혹 은 저주하고 싶은 대상에 관한 사연 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게시하며 방법 을 알려 달라고 주문한다. 이어 회원 들이 각자 나름의 방법을 글로 남기 고 이를 공유한다.
‘엄마’, ‘아빠’, ‘저주’라는 공통 분모 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가 되는데 자 로 카페를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특 꾸 반복해서 욕설이나 저주 글을 남 기다 보면 자기 암시에 빠지게 되고, 정인을 상대로 한 카페도 많다. ‘○○초 6-2반 이○○ 선생님 안티 남이 올린 글을 보다 보면 그것이 나 카페’, ‘○○중 3학년 7반 서○○, 변 쁜 일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된 ○○ 저주카페’ 등이 대표적인 예다. 다.”면서 “그러나 이것으로도 해소되 이러한 카페는 특정인과 관련된 사람 지 못하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들만 회원으로 들어와 미워하는 사람 진단했다. 의 신상 등을 공개하고 각종 욕설이 이창호 한국청소년상담원 통합상담 나 저주의 수단 등을 써놓기도 한다. 지원실장은 “주변과 소통하지 못하고 잔혹·공포, 엑소시즘 영화에서나 볼 청소년 혼자서 끙끙 앓다 보면 결국 수 있을 법한 묘사도 들어 있다. 모조 불만이 터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인형과 흉기 등도 등장한다.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청소년들의 행 그러나 포털사이트 측은 별다른 관 위를 ‘충동장애’로 규정한다. 스트레 심이 없다. 한 포털 관계자는 “1000만 스를 해소하거나 벗어날 별다른 비상 개가 넘는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가 구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멋대 있는데 하나하나 관리할 수 없다.”면 로 욕설과 저주 등을 퍼붓는다는 것 서 “만약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이다. 성적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제재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지 않고서 데다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 는 힘들다.”고 토로했다. 경찰 측은 나 교사들에게 말하기를 꺼리는 상황 “저주가 실제로 가능하다고 보기는 어 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탈출구를 렵다.”면서 “솔직히 관련 사기 같은 범죄가 발생하고 난 다음에야 수사가 찾고 있다는 얘기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소아정신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의원 김영화 원장은 “인터넷이 그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충동장애 1 0대 청소년
‘표적’에 욕설·공개비난 온라인카페 우후죽순
‘빗나간 배설공간’서 스트레스 안 풀리면 범죄로 이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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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G-12 Exp: 2yrs of server No certif., 40hr/W, Wage: $15-18/hr+tip, Korean, English, Duties: work schedule, 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 stock, repairs, sales, wastage, Supervise servers, train staff HONGMI BBQ Rest., F: 778-395-7033, #101-15155 101 Ave., Surrey, BC, Email: hongmi@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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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 o o d S e r v i c e s u p e r v i s o r Edu: G-12, Exp: 2yrs of server, No certif.. 40hr/W Wage: $15-$18/hr+tip, Korean, English Duties: work schedule, 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 stock, repairs, sales, wastage, supervise servers, train staff Robson Daebakbonga Rest. F: 604-602-4949 #201-1323 Robson St. Van daebakbonga@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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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h i n e s e F o o d C o o k s Edu: G-6 up, No Certif. Exp: 3yrs, 40HR/ W, Wage: $18-$20/hr. 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DDOOGAUBEE Rest. F: 604-421-6247, 203-4501 North Rd. Bby ddoogaubee@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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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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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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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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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남의 속도 모르면서 문학사상 펴냄
VANCOUVER LIFE WEEKLY
장정일 과 마광수 의 후예들이 그려낸 2011년 대 한민국 섹스 기상도는 어 떤 모습일까. ‘남의 속도 모르면 서’(문학사상 펴냄)는 8명의 젊은 남성 작가들이 섹스를 주제로 쓴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작가들의 나이는 30대 후 반에서 40대 초반. 미혼과 기혼에 이혼 남까지 골고루 섞였다. 신승철 문학사상 기획위원은 “대한민 국도 이제 성을 주제로 편하게 쓰는 시 대가 되지 않았나 해서 평소에 공격적 으로 쓰는 남성 작가들에게 소설을 청 탁했더니 아주 흔쾌히들 응했다.”고 말 했다. 장정일은 1997년 소설 ‘내게 거짓 말을 해봐’로 법정 구속된 바 있고, 마 광수도 1992년 ‘즐거운 사라’로 구속됐 다. 두 작가 모두 죄명은 음란물 제조 혐의였다.
‘문학 엄숙주의 해체’ 덧씌운 가식·허울 남김없이 걷어내다 ‘섹스주제’젊은 작가 8人 8色 단편 모음집 출간
장정일·마광수 후예 작가들
섹스에 관한 테마 소설‘남의 속도 모르면서’를 쓴 작가들 . 왼쪽부터 박상 , 김도언 , 권정현 , 조헌용 , 은승완 , 김태용 . 김종광과 김종은은 개인적인 사정 으로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다 .
‘남의 속도…’의 수위는 작가들의 개 성만큼이나 다양하다. 할아버지와 할머 니의 손수레 위 섹스(조헌용의 ‘꼴랑’)부 터 의자에 집착하는 양성애자(김도언의 ‘의자야, 넌 어디를 만져 주면 좋으니’), 일본 성인 비디오 여배우와 사랑에 빠 지는 판타지(박상의 ‘모르겠고’)까지. 작가 김도언(39)은 “장정일이 법적 제재를 받았을 때 쏟아지는 질문에 ‘성 에 대해 너무 무지해 오히려 이런 집요 한 묘사를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나
역시 성에 대해 아직도 미지한 영역이 많이 남아 있어 적극적으로 청탁을 받 았다. 유년 시절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 마를 앓는 양성애자가 결국 인간이 아 닌 의자에서 위안을 발견하는 데서 불 구적인 현대인의 무의식을 묘사하고 싶 었다.”고 설명했다.
노골적 주제… 의외로 다양한 내용 여러 명의 작가가 한 가지 주제를 놓 고 쓰는 테마 소설은 그동안 독신, 자 살, 눈, 비 등 관념적이고 문학적인 주 제가 많았다. 섹스처럼 노골적인 주제 는 처음이다. 이런 시도는 영화계가 훨씬 앞서 있 다. 1996년 박철수·강우석 등 중견 감 독 7명이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를 발표했지만 흥행과 비평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인형방, DVD방, 안마방 등 인간의 말 초신경을 자극하는 퇴폐적인 ‘방’과 관 련된 업소에서 일하는 과정을 그린 ‘풀 코스’의 권정현(41)은 “섹스가 주제라면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고 민했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모두 다른 소재와 주제로 썼다는 이야기에 놀랐 다.”며 “5년 전이라면 섹스를 주제로 청 탁했을 때 거절하는 작가들도 있었겠지 만, 문학 엄숙주의가 해체되는 게 대중 과 호흡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그는 ‘내 이야기를 소설로 써 달라.’고 했던, 실제로 키스방을 운영하는 고향 친구를 찾아가 취재를 하고 소설을 썼
다. 그는 ‘외로운 남성을 위로해 준 다.’는 친구의 개똥철학이 문학 엄숙주 의보다 더 진정성 있게 와 닿았다고 덧 붙였다. 배설 기능만 가진 여성을 사랑한 남 자와 그 남자의 상담을 받은 정신과 의 사의 삶을 비교한 ‘배롱나무 아래서’를 쓴 은승완(43)은 “섹스나 성은 문학의 영원한 주제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 상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일부 소설처럼 섹스를 전면으로 내세운 작품 도 있는데 나부터 이중적인 자세가 있 지 않았나 돌아봤다.”고 소설을 쓴 소 감을 밝혔다.
“나의 이중성부터 돌아봤다” 발기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남성 작가 들은 몸과 정신을 최대한 발기시킨 채 섹스에 대한 소설을 썼다고 이야기한다. 다들 조금은 가볍게, 조금은 문학이 짓 누르는 압박감을 벗어나 썼다고 하지만 모두 신춘문예에 당선되거나 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인 만큼 성적 사유가 얄팍 하지만은 않다. 섹스란 육체적이고 반 복적인 행위일 뿐이지만 소설은 단순한 ‘액션’에 진지한 명상을 덧입혔다. 작가 권정현은 어린 시절 에로 비디 오로 소문난 ‘투문정션’의 모자이크를 지우기 위해 아세톤으로 테이프를 닦 았다가 플레이어를 망친 경험을 말하며 낄낄댔다. ‘남의 속도…’는 섹스에 대해 우리가 씌운 가식과 허울의 모자이크를 닦아 낸 소설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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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섬. 2 .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음식. 4 . 흘러 나감. 또는 흘러 나옴. 7 . 서로 낯이나 익힐 만한 친분. 9 . 총·대포를 쏨. 1 0 . 고기잡이를 하는 배. 1 1 . 동물들의 먹을거리. 1 3 . 거울을 달아 세운 화장대. 1 5 . 일반 국민이나 주민이 누리고 가지는 권
2 7 . 가을밤이 길고도 긺 3 0 .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 3 2 . 지급이 연체됨. 또는 지급을 지체함. 3 3 . 일이 뜻밖에 일어남. 별안간 발생함. 3 4 . 남자. 특히 한창 혈기 왕성한 남자.
세로열쇠 1 . 밀어 내보냄. 3 . 남에게 대해 부끄럽고 겸연쩍은 마음이 있 음.
4 . 세상에 널리 퍼짐. 또는 세상에 널리 퍼뜨
리.
림.
1 7 . 서로 욕하며 성내어 싸우는 짓. 1 9 . 굉장히 크고 좋은 집. 2 1 . 용건 밖의 이야기. 잡담. 2 2 . 신이나 부처가 힘을 베풀어 잘 돌보아 줌. 2 4 . 맨손과 맨주먹이라는 뜻으로, 아무것도 가
5 . 선거에서 뽑힘. 6 .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쥔 손. 8 . 얼굴을 비추어 보는 작은 거울. 9 . 현을 손가락으로 뜯거나 채 따위로 켜서 연
진 것이 없음.
2 5 . 이미 결과가 뻔하여 조만간 저절로 해결 될 문제.
깔깔깔
주하는 악기. 1 0 . 자기를 낳은 여성. 1 2 . 한꺼번에 겹치는 고생. 거듭되는 고난. 1 4 . 크게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함.
그런데 전화를 끊은 아저씨, 주위를 두리번거 리며 이렇게 외쳤다. “이 휴대전화 주인 누 구죠?”
●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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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 . 그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 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함. 또는 그 이야기.
1 6 . 술을 권하며 부르는 노래. 1 8 . 남에게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신수. 2 0 . 서울시청 옆에 있는 덕수궁의 정문. 2 1 . 여자의 사회적·정치적·법률적 권리와 지 위를 늘리는 일. 2 3 . 범이 먹이를 노리어 눈을 부릅뜨고 노려 본다는 뜻. “호○탐○” 2 4 . 어떤 규정이나 자격에 알맞음. 2 6 . 공장에서 대규모로 물건을 만듦. 2 8 . 휴양이나 훈련을 위해 야외에 천막을 치 고 생활함. 2 9 . 오래 살아 죽지 않음. 3 0 . 바닥이 깊이 패어 물이 세차게 빙빙 돌며 흐르는 현상. 또는 그런 곳. 3 1 .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층. 공기. 3 5 . 사람이나 생물이 세상에 나서 지낸 햇수. 연령.
걸 인식시켰던 것입니다.”
● 스마트폰을 사랑하는 남편
자수성가한 기업 총수가 자신의 성공비결을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 너 갖고 싶은 거 다 사 자랑했다. 만지작거리는 남편을 보고 아내가 핀잔을 주 붐비는 사우나 탈의실, 한 아저씨가 아들과 “내 평소 지론은 언제나 월급이야말로 업무에 었다. 통화를 하고 있었다. 서 가장 사소한 부분이라는 것이었어요. 일을 “그렇게 스마트폰이 좋아요? 당신 죽으면 무덤 “아빠, 나 mp3 사도 돼?” “어, 그래.” 능력껏 충실히 하게 되면 돈보다 더 큰 만족 에 같이 넣어줄게요.” “아빠, 나 새로 나온 휴대전화 사도 돼?” “그 을 얻게 돼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럼.” “그런 진리를 자신에게 인식시키고 나서 성공 “이왕이면 와이파이도 같이 넣어줘.” “아빠 아빠, 그럼 나 TV 사도 돼?” “그래, 너 하게 된 것이로군요?” “뭐라고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지, 왜 와이프 갖고 싶은 거 다 사.” “아닙니다. 내가 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까지 넣어달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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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VANCOUVER LIFE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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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11
WWW.VANLIF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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