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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
‘미국 고용시장 호조’캐나다에 청신호 올해 1월에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외 로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 제 1위 경제대국인 미국이 유럽의 경제위기에 저항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는 낙관적 의견이 힘을 얻게 됐다. 특히 미국의 경제가 호조를 보일 경 우에 미국 최대의 무역 상대국인 캐나 다의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된다. 한편 캐나다의 경우에는 실업률을 낮 출 정도로 충분히 경제가 성장하고 있 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 달에 캐나 다의 실업률은 7.6퍼센트로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났다. 비록 일자리의 수가 2,300개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일자리를 찾는 사람 의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실업률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당초에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달에 2만 2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 로 예상했기 때문에 통계청의 이번 발 표는 매우 비관적이고 우울한 소식이라 할 수 있다. CIBC 월드마켓의 애이브리 센필드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의 경제가 호조 를 보일수록 캐나다 경제 역시도 좋은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했다. 올해 1월의 미국 고용시장의 호조는 많은 관측자들을 놀라게 했다. 노동부 에 의하면 미국은 1월에 24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이는 당초의 전망치를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2009년 2월 이
후 가장 낮은 수준인 8.3퍼센트까지 하 락하게 됐다. 일자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출됐으 며 특히 민간기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 건설업체와 회계업체들, 식당과 소매업체가 모두 신규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조업체가 생산을 늘림에 따 라 공장의 급여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개월 동안에 미국에서는 190만 개의 일자리가 신규 로 창출됐다.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특보인 알란 크루거 씨는 “우리는 매우 깊은 수렁
에서 벗어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캐 나다의 경우, 미국과 같은 급격한 고용 시장 호조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미국의 실적이 좋을 경우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에 의하면 소비자들 의 수익은 크게 늘지 않겠지만 한 동 안 저금리 추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 에 구매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나타 났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부진 을 보일 경우에 소비력은 악화되는 것 이 당연함으로 캐나다의 경제를 위해서 도 미국의 일자리 창출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BMO는 올해 1/4분기에 미국의 경제 가 2.5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물론 미국의 경제가 부진에서 벗어났다 는 것은 지나친 속단이라는 주장도 있 는데 한 예로 메릴랜드 대학의 경제학 과 교수인 피터 모리키 박사는 미국의 실질적 실업률은 통계치보다 훨씬 나쁜 15퍼센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모리키 박사는 아직도 미국의 경제 는 부진에 처해 있으며 본격적인 회복 이 이루어지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 요하다고 주장했다. NICOLAS VAN PRAET / Nation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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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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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인상 대부분의 비씨주 공기업들은 현 재 대규모 교통 기반시설 확장 프 로젝트를 시행하고 있거나 계획하 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국 은 심각한 도전과제를 갖고 있는데 이는 공공요금은 인상하지 않은 채 필요한 공사자금을 충당해야 한다는 점이다. 비씨훼리는 지난 주에 향후 의 요금 인상폭은 물가인상률 이내 로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며 트랜스링크는 정당성을 입증하기 전 까지는 대규모 교통요금 인상을 불 허한다는 입장을 통보 받았다. 한편 밴쿠버 국제공항은 향후 10년에 걸쳐 진행될 총 18억 달러 의 공항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공항 개선요금을 현 재의 15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한 다는 발표를 했다. 지난주에 독립적인 훼리 조사위
원회의 고든 맥카티 위원장은 비씨 훼리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을 인상 하고 훼리서비스 횟수를 줄이는 방 안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 9년 동안에 훼리의 요 금은 주요노선의 경우 47퍼센트, 기 타 노선의 경우에는 무려 80퍼센트 나 오른 사실을 지적하며 향후에 이 러한 요금폭등을 막기 위해서는 정 부의 지원금을 늘리고 훼리의 운행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언급했다. 트랜스링크 역시도 대중교통 요 금과 통행료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에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랜스링크 소 속의 세 개의 스카이트레인 노선 주 변에는 보다 고밀도의 개발이 이루 어져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주장한 다. 길렌 씨는 트랜스링크가 당면한
주된 과제는 바로 자금조달 모델이 라고 말하며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 상되는 이유는 자금조달 구조가 제 대로 설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 고 덧붙였다. 또한 UBC 경영대학원 교통연구 센터의 데이비드 길렌 이사는 “공항 이나 훼리와 같은 교통시설을 유지 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최 상의 수준을 고수할 필요가 있는 것 은 아니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메트로 밴쿠버 시장단은 최근에 에버그린 라인 건설을 포함한 트랜 스링크의 재원조달을 위해 휘발유 1리터당 2센트의 휘발유세를 인상 하는 방안을 승인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대중교통의 요금인상이 시행되기로 제안된 상태이다. 그러나 트랜스링크의 마틴 크릴리 위원장은 트랜스링크가 요금인상폭
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될 경 우에 요금 인상을 승인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에 위치한 Maximum Express Courier를 운영하고 있는 알 하샴 씨는 자사 소속의 트럭 중 에서 최소한 두 대는 매주 밴쿠버 와 빅토리아 사이를 운행한다고 말 하며 이로 인해 훼리 요금이 인상 될 때마다 매우 큰 부담을 느낀다 고 밝혔다. 그는 요금인상을 최소화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지만 훼리 요금이 인 상될 경우 추가되는 비용이 증가하 기 때문에 사업을 하기가 쉽지 않 다고 말하면서도 요금 인상분을 그 대로 가격에 반영할 수는 없다고 덧 붙였다. ksinoski@vancouversun.com dward@vancouversun.com jfowli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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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초등학교 F S A 순위 발표
올해 F S A 결과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 G e n e r a l W o l f e 초등학교의 수업 .
지난 6일, 프레이저 학회에서 비 씨주 초등학교의 최근 순위표를 공 개했다. 올해 FSA(Foundation Skills Assessment) 테스트에는 비씨주 전역 의 공립 및 사립 초등학교 860 곳이 참여했다. 프레이저 학회의 피터 코울리 이 사는 성명서를 통해 “매년 발행되는 FSA 리포트 카드는 학부모들이 학생 들의 학업성취를 가늠하고 다른 학교 와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유일한 자료이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많은 논란 속에서 비씨주 교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FSA 테스트는 초등학생 4학년과 7학 년을 대상으로 매년 치러지고 있지만 비씨주 교사협회는 FSA 테스트는 시 간낭비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 고 있는 상태다. 교사협회는 “FSA 테스트는 학생 들의 면학에 있어 도움이 되지 못하 며 또한 교사들의 교육과정에도 보탬 이 못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FSA 테 스트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비씨주 교육부를 설득해서 매 년 학교순위를 매기는 방식을 변경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에 알
버타 정부는 FSA 자료의 오용으로 인 해 해당 테스트를 중단할 것을 약속 한 바 있다. 하지만 비씨주 교육부의 조지 아보 트 장관은 알버타의 경우를 따를 계 획이 전혀 없다고 말하며 FSA 테스트 와 같은 객관적 자료를 통해서만 학 교별로 성취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말 했다. 한편 FSA 결과와 함께 연례 보고 서는 각각의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 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외국어 로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율, 특별 관 리가 필요한 학생의 비율 그리고 학부 모의 평균 수입 등에 대한 정보도 제 공하고 있다. 프레이저 교육청의 피터 코울리 이 사는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성적이 전혀 개선되지 않거나 지난해에 비해 서 성적이 떨어졌다면 학부모들은 학 교 관계자와 교사들과 이런 문제를 놓 고 상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프레이저 학회는 올해도 비씨주 전 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학교 가 많았다며 버나비에 위치한 몬테시 토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학부모의 낮 은 수입과 많은 ESL 학생수에 비해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공을 이뤘 다고 강조했다. 올해 비씨주 초등학교 전체 순위는 ‘www.compareschoolrankings.org’를 방문해서 볼 수 있다. Janet Steffenhagen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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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만이 살 길”인재양성 중요 흔히들 캐나다 하면 아름다운 자연과 천연자원을 연상하곤 하지만 캐나다는 단순히 외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나라로 만 설명될 수 없다. 최근에 미국 자연과학 재단(NSF)이 밝힌 바에 의하면 캐나다는 “높은 수준 의 과학기술 기반이 성숙한 국가”로 언 급된 바 있다. 다시 말해서 캐나다는 영 리하고 높은 교육수준을 가진 국민들이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과학기술을 성취 하고 있는 국가란 뜻이다. 캐나다가 삶의 질 분야에 있어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우연히 아니다. 캐나다는 가지고 있 는 것을 현실화할 수 있는 사회 구조와 교육적인 자원들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전망이 무조건 장 밋빛은 아니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 캐 나다는 문맹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높 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 나 NSF에 의하면 아시아 8개국(한국, 인 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싱 가포르, 대만, 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 들도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크게 높아지 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고급 교육을 비 롯한 교육에 큰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 로 인해 한 때는 캐나다가 독점하고 있 던 북미시장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높 이려 하고 있다. 1996년에서 2009년 사이에 북미 국가 들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의 비 중은 40퍼센트에서 36퍼센트로 하락한 반면에 아시아 8개국의 비중은 24퍼센트 에서 31퍼센트로 증가했다. 개발도상국들은 점점 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에 연간 대 학졸업생이 24만 명으로 인구 비율로 볼 때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을 정도로 고학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한 때는 비숙 련 노동력과 질 낮은 상품으로 대변되던 중국의 경우에 연간 대학졸업생의 수는 6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가장 많은 연구 활동이 일어나는 대학원 과정에 있어서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캐나다의 경우 에는 2007년에 박사학위 수여자의 수가 5천 명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17개 주요 경쟁국 중에서 최하 위를 차지한 수준이다. 인구비율로 따질 때 핀란드와 스웨덴 은 캐나다와 비교해서 세 배나 더 많은 박사학위 보유자를 배출한다. 따라서 이 런 도전에 직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현재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숙련직 근 로자들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교 육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비씨주의 경쟁력을 유지 하고 향후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적절 한 투자를 해야 한다. 캐나다에는 지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 져 있다. 비씨주의 경우 세계 상위 250위 이내에 속한 대학이 세 곳에 이른다. 맥 클린지의 발표에 의하면 UBC는 의대가 있는 대학 중에서 최상위권의 위치를 차 지하고 있으며 SFU는 의대 없는 대학 중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아직까지 잘 하고 있으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다. 미래의 인재만 잘 양성한다면 캐나다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할 수 있다. ANDREW P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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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연금 지급연령 6 7세 조정안에 여론 반발 캐나다의 복지제도에 대해 일대 개혁이 요구 된다는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의 다보스 포럼 발 언이 보도되자 이에 대해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다. 하퍼 총리는 지난 달 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캐나다 연금제도 개혁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복지제도의 어느 부분에 메스가 가해 질 것인지는 즉각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노후연금(OAS) 수령 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상 향 조정하는 것이 이번 개혁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세는 인구노령화에 따라 복지수당 수혜기간이 길어진데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무더 기 은퇴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세금을 내는 인구 대비 복지수혜인구 비율이 매년 빠른 속도로 높 아져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불가피한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 예로 2007년을 기준으로 65세 캐나다 남 성의 잔여 기대수명은 18년인데 이는 40년 전 (1967년)에 비해서 5년이 연장된 것이며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는 곧 캐나다 연방정부의 연금지급 햇수가 그만큼 길어졌다는 의미다. 또한 2031년이 되면 시니어 일인당 근로인구 비율이 지금의 4.6명에서 3명으로 크게 축소된다 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0년 470만 명이던 시니 어 인구가 2030년에는 930만 명으로 늘면서 정부 의 연간 노령연금 지출도 365억 달러에서 1,080억 달러로 3배 가까이 불어난다고 최근에 발표된 정 부 문서가 밝힌 바 있다. 한편 퀸스대학의 제임스 맥키논 경제학 교수 는 “제대로만 시행된다면 상대적으로 고통이 적 은 방법이 될 것이다”며 총리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퍼 총리 , 복지제도 개혁 천명 . . . O A S가 주요 타겟
맥키논 교수는 지난 80년대 당시에 브라이언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복지혜택 축소 멀로니 총리가 인플레만큼 오르도록 되어 있는 연 가 국민들에게는 인기 없는 정책임을 상기시켰다. C.D. Howe Institute의 빌 롭슨 소장은 “국회 금제도에서 이 부분을 삭제하려다 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닥쳐 좌절된 사례를 예로 들면서 “당시 의원과 정부 관리들이 자신들의 복지혜택을 자진 에는 66세건 95세건 모든 시니어들이 연금을 삭 해서 축소한다면 국민들도 정부 방침을 저항 없 감 당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이번은 경우가 좀 다 이 수용할 것”이라고 비꼬면서 “노령인구가 많아 르다. 가장 큰 차이는 86세 시니어는 일터로 돌아 지면서 정치인들이 정책을 결정하기가 어려울 것 갈 수 없지만 66세는 아직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이라는 점을 알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한다는 라고 설명했다. 그는 “60대 중반에 일하는 것이 것이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타일러 메레디스 공공정책연구소(RPP) 소장은 80~90대에 일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고 덧붙 부작용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 였다. 맥키논 교수는 “1983년 은퇴연령을 65세에서 였다. 그는 “은퇴 연령을 2년 늦추는 경우에 중, 67세로 조정한 미국처럼 캐나다도 어느 날 갑자 저소득층에게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며 기 67세로 조정하는 대신에 장기간에 걸쳐 조금 “정부가 노령인구 증가 현상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씩 단계적으로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데는 반대하지 않지만 정책변화에는 유연성이 필 도 “그러나 연금수혜연령 조정을 쌍수 들어 환영 요하다”며 정부의 단계적 정책변화를 주문했다.
티나 디 비토 몬트리올은행(BMO) 은퇴문제연 구소 소장도 “은퇴연령이 조정되면 가장 큰 타격 을 받을 사람은 저소득층 은퇴자들이 되겠지만, 노후연금을 기대하면서 65세 은퇴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산층도 일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이들도 자신들이 충분한 은퇴준비가 되어 있는지 재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야당 역시도 노후연금 수혜 연령 조정은 일생 을 통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는 수 많은 저소득 층 시니어들에게 큰 어려움을 줄 것이라며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도 각계의 이와 같은 우려에 대해 즉각 분 명한 선을 긋고 나섰다. 테드 멘지스 재정부 정무 차관은 지난 27일 C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 금제도가 밤 사이에 뚝딱 바뀌는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현재 모든 선택 안을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토니 클레멘트 예산실장도 당장 올 회계연도 예산에서 노후연금 이 삭감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하퍼 총리도 지난 30일의 성명을 통해 “기존의 노령연 금 대상자들이 연금을 삭감당하는 일은 결코 없 을 것이다”며 이들을 안심시켰다. 2012년 1월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노령금 최대 치는 월 540.12달러이며, 연간 순소득이 $66,335달 러를 초과하면 그 금액이 차츰 줄어든다. 노령연 금 외에 전국 시니어의 약 3분의 1 정도 되는 저 소득층은 수입에 따라 최고 월 732.36달러의 기초 생활지원금(GIS)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경제선진국 G7 국가 중에서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은 이미 은퇴연령이 상 향 조정된 바 있고, 일본도 현재 논의 중이다. 따라서 캐나다도 이러한 흐름을 외면하기는 어 려울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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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에 샌드위치 세대 고통 가중 자체도 누려갈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녀들에 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생각하기도 힘든 경우 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저스 통신사에 근무하는 클레멘티 씨는 11세의 딸과 치매에 걸린 84세의 노모, 그리고 중병으로 인해 거의 사망선고를 받기까지 했던 86세의 부친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부친이 병 원에서 퇴원을 한 뒤에 그를 은퇴주택으로 이주 시켰으며 그에 따른 모든 비용을 55세의 누나 로 라 씨와 함께 부담하고 있다. 스와미 씨는 부모를 돌보기 위해서는 긍정적 인 시나리오와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모두 만들 어서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보험제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했다. 그는 “사전에 계획을 잘 세우고 여러 가지 비상자금들을 감안하고 있어야 한다. 당신이 현 재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자산이 알고 보면 실 제보다 적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따 라서 모든 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어야 한 다”고 언급했다. 클레멘티 씨는 건강상태가 좋은 모친의 경우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게리 글레멘티 (가운데 ) 씨가 누이와 함께 자신의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에 부친보다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남으로 인해 40~50대 캐 붙였다. 모친에 대한 부양 역시도 적지 않은 우려가 되고 향후 30년 이후에는 65세 이상의 노령층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친이 사망하면 모친을 나다 국민들의 은퇴에 대한 개념이 크게 바뀌고 있다. 가 현재보다 두 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 위한 부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치매를 앓는 어머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이들 중년 근로자들은 라서 단순히 자신의 삶 뿐 아니라 부모들의 노 니를 장기 요양 시설에 이송해야 할 것이다. 아버 자신들의 노후의 삶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할 뿐만 후의 삶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중 지에게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어머니를 위해 쓸 아니라 동시에 연로하고 경제력이 없는 부모들을 요하다. 최근에 Credit Canada와 Capital One 수 있는 여력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밝 PAUL BARKER / Financial Post 돌봐야 한다는 또 다른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 Canada에서 시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40~50세 혔다. TD 웰스 매니지먼트사의 레그 스와미 부사장 사이의 캐나다인 중에서 부모들을 돌볼 여력이 은 “저축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수 되지 못한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70퍼센트에 알림 2012년 2월 10일자로 발행된 부동산 캐나다 신문이 인쇄소 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를 만들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상 기존 컬러 인쇄용지를 사용하지 어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는 결국 은퇴연령이 온타리오주의 오크빌에 거주하는 53세의 게리 못함 점에 대해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늘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할 수 있다”고 덧 클레멘티 씨는 부모세대들의 경우에 본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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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 독감예방 접종건수 증가 이 유행한 이후 비씨 주정부는 약사들 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허용했 는데 약사는 주사를 1회 접종할 때마 다 정부로부터 10달러를 지급받는다. 대략 독감시즌이 시작된 지 두 달 이 지난 현 시점에서 무료 접종자의 수 는 지난해의 12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비용 역시도 지난 해의 43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 된다. 약사의 예방접종 시행으로 인해 얼 마의 돈이 절약되는지 여부는 아직 불 분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보건부의 라 이언 잽스 대변인은 “약사의 접종허용 은 돈을 절약하기 위함이 아니라 건강 보건 관련 의료인들로 하여금 자신들
위치한 Pharmasave의 수석약사인 테 레사 캠 씨는 “올해의 경우에 예방접종 을 맞으러 오는 사람들로 인해 매우 바 쁘다”고 말하며 자신이 근무하는 작은 약국에서만 올해 독감 시즌에 약 50건 의 무료 예방접종과 100건의 일반 예 방접종이 시행됐다고 추정했다. 비씨주 보건담당관이 페리 켄덜 박 사는 약사에 의한 독감 백신 처방의 증 가가 실제로 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수 가 늘어난 것인지 혹은 의사로부터 받 는 접종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발 생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H1N1 독감
비씨주에 위치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찾는 방법이 간편해졌다. 비씨주 정부는 정부차원에서 최초 로 공식 모바일 앱을 공개했는데 무료 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BC Health Services Locator’는 비씨주에 위치한 의 료서비스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6일부터 서비스를 개통한 비씨 주 의료서비스 위치정보는 현재 애플의 아이튠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 을 수 있으며 또한 비씨주 헬스링크 홈 페이지(www.healthlinkbc.ca)에서도 얻 을 수 있다. 의료서비스 검색앱은 사용자의 GPS
▶ 엔진튠업 ▶ 쇼바
수 있다. 현재로서 약사들은 5세 이상의 사람 에게는 아무런 제한 없이 독감예방 접 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심지어 노인들의 폐렴 예방 접종도 할 수 있 다. 비씨주의 4,900명의 약사들 중에 서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하여 접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약사의 수는 약 1,500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비씨주 의사협회의 나시어 제 타 회장은 의사들은 약사들의 접종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별다른 반감을 갖 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환자들에게 유 익이 돌아가는 한 이에 반대하지 않는 다고 언급했다. PAMELA FAYERMAN & MIKE HAGER
“스마트폰으로 병원 검색하세요”
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의 파마세이브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는 테레사 캠 씨 .
2011/12 독감시즌에 약사들에 의한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수가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에 약사들에 의해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환자의 수는 약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그 전년에 비해서 무려 두 배나 증가 한 수준이다. 이처럼 약사에 의한 접종이 인기를 끌게 되는 이유는 약국에서 접종을 받 을 수 있다는 편리함과 더불어 약국의 근무연장, 그리고 약국의 수가 매우 많 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랜빌과 펜더 스트리트 교차점에
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약사로 하여금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하는 것은 또한 바쁜 의사들의 업무압 력을 완화시키고 따라서 남는 시간을 보다 필요한 곳에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잽스 씨는 밝혔다. 실제로 캠 씨와 동료 약사인 브렌트 닉슨 씨는 자 신들의 고객들 중 상당수가 병원이나 의원에서 줄을 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약국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경우에 30달 러를 정부에 청구하지만 만일 18세 이 하의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백신을 접 종할 경우에는 5달러를 추가로 청구할
및 서스펜션
▶ 각종
오일 및 휠터 교환
(엔진, 밋숀, 파워)
▶ 마후라
수리 및 교환
▶ 엔진/
▶ 컴퓨터
및 각종 전기장치 ▶ 브레이크 수리 및 교환
정보를 이용해서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 한 서비스 정보를 알려주도록 제작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워크-인 클리닉, 병원, 응급실, 예방소 그리고 약국에 대 한 정보를 나눠서 제공하며 위치, 오픈 시간 그리고 기타정보 등으로 꾸며져 있 다. 또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서 바로 811로 연결될 수 있으며 응급하지 않은 의료정보 및 조언 등을 얻을 수 있다. 본 스마트폰 앱은 많은 자원봉사자들 에 의해 제작됐는데 비씨주 정부는 현 재 안드로이드와 다른 모바일 플랫폼에 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 중에 있다 고 밝혔다. Postmedia News
▶ 타이어
교환 및
휠 바란스
밋숀 교환 및 수리 ▶ 에어컨 및 히타 수리
약 력 ▶
Vancouver Community College 54년 전통의 자동차 정비교육 Program 정규 졸업
▶
BCIT: BC주 정부 설립의 정상 자동차 정비교육 프로그램
▶
TOYOTA 딜러 정비사 5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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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 가짜 시민권 선서식 연출
캐나다 시민권 취득 선서 행사를 방영한 TV프로그램에 연방 공무원들이 동원돼 가짜 시 민권자 행세로 연출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캐나다 이민부가 망신을 당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해 10월 민영방송인 ‘선 뉴스’ TV가 기획한 시민권 선서 이벤트 프로그램에 실제로 새 국적을 취득한 시민권자를 섭외하지 못하자 직원들을 출연시켜 인원수를 채우는 연 출을 했다. 이 방송은 당시 ‘시민권자 주간’을 맞아 시민 권자들이 직접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민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방송 출연에 응하 려는 출연자를 구하지 못했다. 프로그램의 당초 기획은 10명의 새 시민이 등장하는 것이었으나 이들의 출연에 차질이 빚어지자 6명의 빈 자리 를 이민부 직원으로 채워 선서 장면을 방영했다 고 CBC는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정보접근법에 따라 입수된 이 민부 내부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사실이 공개 된 이날 하원에서는 제임스 케니 이민부 장관
을 질타하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줄을 이었 다. 의원들은 “엄숙하고 신성해야 할 시민권 선 서 행사를 정부가 기만극으로 만들었다”며 “가 짜 선서식으로 국민을 오도한 크나큰 위선”이 라고 비난했다. 야당의원들은 또 “선서식에 동원된 이민부 직원들은 그럴 시간에 잔뜩 적체된 시민권 신 청 심사를 벌여야 했던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케니 장관은 답변에서 “업무 조직상의 문제였 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 할 예정이었던 시민권자들이 나타나지 않는 바 람에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케니 장관은 “이민부는 해마다 수 백 건의 시 민권 선서식을 주관하고 준비한다”면서 “이 행 사들이 캐나다 시민권의 가치를 고양하는 큰 의 미를 갖는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민부 장관실은 당시 방송 행사를 취소하려고 했으나 관련 부서에서 강행을 주장 했다면서 이번 언론 보도를 통해 직원 6명이 동 원됐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밝힌 것으로 jaeycho@yna.co.kr CBC는 전했다.
加 인터넷“빠르고 싸다”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는 인터넷의 속도도 느 리고 이용요금은 비싼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기존의 인식과는 정반대의 내 용을 담은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주 목요일 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는 선진국 중 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으로 나 타났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컨설팅 회사인 ‘Lemay Yates Associates Inc.’이 캐나다 최대의 인터 넷 서비스 업체인 로저스의 의뢰를 받아 작성 한 해당보고서는 G7 국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들에 속한 5,200만 명의 인터넷 사 용자들을 토대로 자료를 도출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Lemay의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터 넷 서비스 환경은 세계 최상급인 것으로 평가 됐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7월에 OECD가 발표한 보고서와는 상충되는 결과라 할 수 있는데 당시 OECD의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초고속 인 터넷 서비스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Lemay의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초고 속인터넷 서비스 개통률은 74퍼센트로 영국 (69.2퍼센트)과 프랑스(69퍼센트)에 비해서 크 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나다 국민들 은 인터넷 이용료로 매달 30.79달러를 내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29.80달러를 지불하 고 있는 이탈리아에 이어서 G7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32개 OECD 국가들 중에서 캐나다는 그 리스와 함께 7번째로 인터넷 사용 요금이 저렴 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반면에 지난번 OECD 보 고서에서는 캐나다가 7번째로 인터넷 요금이 가
장 비싼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는 두 가지 보고서가 각기 다른 측정방법을 채택했기 때문 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경우에 특히 인터넷 혼잡 시간대 에 초고속 인터넷의 속도하락률이 5.8퍼센트로 OECD 평균인 6.6퍼센트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 전 통신 위원회(CRTC)가 소비자들의 인터넷 고 충과 관련된 자료를 밝힌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발표됐다. CRTC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인터넷 속도 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 로 드러났는데 특히 로저스의 경우에 최근에 일 부 온라인 트래픽을 교묘하게 느리게 설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jberkow@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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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에 백일해 확산 “마을을 통째로 사버리겠다” 최근에 프레이저 밸리의 동부지역에서 백일 해 증상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백일해 증상은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호프에 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아가시즈와 해리슨, 그리 고 칠리왁까지 퍼진 상태다. 프레이저 밸리 보건청의 폴 반 바인더 박사에 의하면 가장 최근에는 칠리왁에서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이플 릿지와 랭리, 그리고 써리 지역 에서도 비슷한 백일해 증상들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인더 박사는 이번 증상이 해마다 발생하는 연례 증상인지 아니면 질병이 본격적 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 다고 덧붙였다. 백일해는 일반적으로 성인들에게도 매우 성 가신 질병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특히 1세 이하 의 영아들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바인더 박사는 언급했다. 드물기는 하지만 백일해는 폐렴과 경련, 뇌손 상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환자를 사망으로까지 몰고 갈 수 있다. 바인더 박사는 프레이저 밸리의 동쪽에 위치 한 지역에서 병원을 찾아 예방백신을 맞은 환자 의 수가 벌써 2천명 넘는다고 말하며 월요일을 기준으로 5만 명 분 이상의 백신이 전달됐다는 사실은 보건 당국이 질병의 확산에 대한 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로서 본 증상은 프레이저 동쪽으 로 제한되어 있지만 백신에 대한 보급은 더 깊 은 지역까지 진행되어야 한다. 백신에 대한 공
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년시절에 백일해에 대 한 예방접종을 받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백신을 접종 한 지 5~10년 정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바인더 박사는 따라서 성인들은 백일해에 대 한 면역성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는데 백일해에 걸렸을 경우에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것이다. 바인더 박사는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 증상 이 완화되며 5일 이내에 대부분 치료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항생제를 쓰지 않을 경우 에 최대 3주까지 감염된 상태가 지속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백일해는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 질병인데 실제로 지난 2009년에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병 으로 인해 10명의 영아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으 며 당시 사망한 10명 중에서 9명은 생후 8주 이 내의 갓난아기였다. 또한 사스카츄완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에 세 명의 영아들이 백일해로 사망했는데 가장 최근 인 2010년에도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비씨 주에서도 2010년에는 남동부에서 백일해가 유 행했었다. 아이들은 이르면 생후 2개월부터 백 일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데 비씨주의 경 우에 정부의 홍보노력에도 불구하고 2세까지의 영아 중에서 백신을 접종 받은 아기의 비율은 65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GORDON HOEKSTRA / VANCOUVER SUN
비씨주 북부의 광부가 지난 2월 3일자 로또 맥스 1등에 당첨돼 1,660만 달러의 거액을 거머 쥐는 노다지를 캤다. 행운의 주인공은 올해 52세의 스티브 머피 씨 로 비씨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로또 판매소 로 알려진 아틀린(Atlin) 출신이다. 아틀린 마을 은 인구가 약 300명 정도로 머피 씨는 Chieftain Metals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가 총 당첨 금 5천만 달러 중에서 다른 1등 당첨자 2명과 함 께 행운을 얻었다. 지난 일요일에 당첨사실을 알게 된 머피 씨는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을 했어야 하는데 사장한 테는 미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번호를
확인한 후에 불과 12시간 만에 화이트호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밴쿠버에 도착해서 당첨금을 수 령했는데 다른 두 개의 당첨복권은 퀘벡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콘주에서 태어나 1974년 이후로 아틀린에 서 거주해온 머피 씨는 앞으로 가족들을 방문하 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여행할 계획이라고 말하 며 이후엔 다시 마을로 돌아가 이웃을 위해 좋 은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틀린은 아 주 작은 마을로 모두가 가족같이 지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돈을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하 다”며 “아마도 마을 전체를 살 수도 있을 것이 다”고 기뻐했다. mraptis@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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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S o u t h S u r r e y 실내면적 : 1 , 1 1 9 s q . f t ~ 1 , 5 0 1 s q . f t . 가 격 : F r o m $ 2 9 9 , 9 0 0 개 발 : A d e r a 전화번호 : 6 0 4 - 5 8 2 - 1 1 1 3 홈페이지 : w w w . a d e r a . c o m
최근 집 장만에 나선 왈레스카 브 럼 씨는 사우스 써리에 들어서는 타운 하우스 단지 ‘Breeze’에서 자신이 원 하던 모든 것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막 구입한 1,4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유닛에 대해서 “창 문들과 주방의 구조, 그리고 대형 덱 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고 기뻐했다. 그는 오픈 컨셉으로 된 조리 및 식사 공간을 묘사하며 디자인과 구조가 훌 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 한 위치도 더 이상 바랄 나위 없이 좋 다고 밝혔다. Grandview Corners와 Morgan Crossing에 위치한 쇼핑 허브까지 도 보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대중교통 과 학교, 피트니스 시설, 요가 스튜디 오, 그리고 식당과 식료품 상점까지의 거리도 매우 가깝기 때문에 Breeze의 입주자들은 매우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브럼 씨는 그 외에도 Crescent Beach가 몇 분 이내의 거
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강 아지와 함께 산책하기에 매우 이상적 이라고 언급했다. 총 227가구로 구성된 타운하우스 단지인 ‘Breeze’는 산책로와 녹지대, 그리고 편의시설 센터와 연결되어 있 기 때문에 주민들은 다양한 액티비티 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친환경적인 측 면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지구의 환 경에도 유익함은 물론 입주자들의 경 우에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갖게 된다. 모든 가구에는 에너지스타 등급의 창문과 가전제품들이 설치되며 욕실 에는 동작 감지 반응식 조명과 물 절 약형 변비와 수도가 들어선다. 집의 뜰에는 울타리와 관목, 화초들이 심겨 지는데 관목과 화초도 역시 수질절약 형 급수 기술에 의해 유지가 된다. Breeze를 분양하는 Adera 개발사 의 에릭 앤더르센 씨는 Breeze는 써 리에서는 최초로 LED 가로등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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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고 말하며 이 타운하우스 단지는 넓은 계층의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좋은 가 격에 집의 크기를 넓히기를 원하면 서도 도시생활의 편리함은 포기하기 원치않는 밴쿠버의 젊은 부부들에게 Breeze는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고 언급했다. Breeze는 2 베드룸과 3 베드룸, 그 리고 4 베드룸의 구조를 갖추고 있으 며 실내면적은 1,119 스퀘어피트에서 1,501 스퀘어피트로 되어 있다. 분양사측은 무엇보다도 299,900달 러에서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은 구 매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하 며 도시생활의 편리성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조건에 누릴 수 있을 뿐 아 니라 각종 야외활동도 손쉽게 할 수 있는 Breeze는 구매자들 모두에게 놀 라운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 혔다. CHANTAL EUSTACE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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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보고를 위한 서류와 마감날짜
김준영 회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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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신규주택 허가물량 상승 캐나다의 주택시장이 2011년 후반에 다소 냉각 되는 징조를 보이기는 했 지만 최근에 캐나다 통계 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 면 지난해 12월의 신규건 설 허가건수가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 장이 다시 호황세에 진입 한 것 아닌가 하는 조심스 런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2월에 신규로 허가된 건축의 물량은 그 전달에 비해서 11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 으로 지난 4년 동안에 가 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가들이 당초에 1퍼센트 증가에 그 칠 것으로 예상한 것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매 우 급속히 증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2월 한 달 동안에 허가된 건설물량은 68억 달러로 지난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거주용 건물에 있어서 허가물량은 16.1퍼센트가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함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증가가 돋보인 한 달이었 다”라고 발표하며 “비거주용 건물의 경우, 허가 물량은 2.8퍼센트가 늘어난 24억 달러를 기록 함으로 11월에 15.1퍼센트가 하락한 이후에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알버타주의 증 가가 다른 주의 감소를 상쇄할 정도로 컸다”고 덧붙였다. 온타리오주에서 허가된 콘도와 아파트의 물
량은 무려 28.9퍼센트나 증가함으로써 모든 상승세 의 원동력 역할을 했는데 이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건설물량은 19억 달러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높 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단독주택 건설 허가물 량은 8.1퍼센트가 증가한 26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 났는데 퀘벡과 알버타주가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요일에 발표된 건설 허가 자료에 이어서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주택과 관 련된 일련의 중요한 자료들 이 계속 발표될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1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며 그 다음날에는 통계청이 신규주택의 12월 기준 주 택가격지수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4퍼센트 가 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택가격은 11월에 비해서 0.2퍼센트 가량 오를 것으로 예 측하고 있다. BMO 캐피탈 마켓의 선임경제학 자인 벤자민 레이츠 씨는 “특별히 흥분할 만한 자료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CIBC 월드마켓의 임마누엘라 에네나저 씨는 12월의 다세대 주택 건설 허가의 증가는 “신규 주택 건설이 다소 냉각되었다는 일부의 자료에 도 불구하고 콘도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언급했다. KIM COVERT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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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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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 E A , 새로운 부동산 평가방식 도입
C R E A는 새로운 M L S 평가방식에 따라 지난 1월의 주택 거래가격이 일년전에 비해 5 . 2 % 증가했다고 밝혔다 .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기존의 집값 평가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집값 측정 지수인 MLS 주택가격 지수를 도입했다고 발표하며 새 로운 기준에 따라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다섯 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MLS 지수에 의하면 올해 1월에 거래된 주택 가 격이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5.2퍼센트, 한 달 전에 비해서는 0.27퍼센트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이 된 다섯 개 지역들은 각 각 캘거리와 비씨주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몬트 리올, 그리고 토론토였다. 비록 다섯 개 지역은 수적으로 얼마 되지 않 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캐나다의 전체 부 동산 시장에 있어서 44퍼센트를 차지하는 핵심 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캐나다 전국의 100개 지역을 대표하는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게리 모스 회장은 “이번에 실시한 MLS 가격지수의 도입은 고객들과 부동산 중개 업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주택가격 정 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새로운 MLS 평가지수 는 주택의 침실 수를 비롯해서 완공된 지하실 이 있는 지의 여부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들을 모 두 고려해서 정교한 통계학적 모델을 활용한다 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지수는 학교나 병원, 심 지어 골프장과 같은 공공시설과의 인접성 등을 감안하여 집값을 비교하며 단독주택(1층 구조의 단독주택과 2층 단독주택을 구분)과 타운하우스, 그리고 아파트 등과 같은 집의 형태를 다양한 항 목으로 분류하여 정보를 구분하기도 한다. 오타와에 본사를 둔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전 통적으로 발표하던 월평균 집값에 대한 기존자 료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부동산협회에서 시행하던 기존 자료는 판매된 총 주택의 가격을 판매된 주택의 수로 나누어서 평균집값을 산정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수석경제학자인 그레고리 클럼프 씨는 새로운 지수는 주택시장을 보다 정 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고 말하며 “단순히 평균값을 가지고 통계를 낼 경우에 부동 산 시장이 잘못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협회에서 새로 발표한 자료는 Teranetnational Bank의 가격지수와 유사한 측면이 있 지만 그보다 빨리 발표된다는 장점이 있다. Teranet의 경우에 가장 최근 통계가 지난해 11월 자료이지만 부동산협회는 올해 1월의 자료 를 벌써 발표한 상황이다. 반면에 Teranet 자료 는 캐나다의 11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하기 때 문에 5개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비해서는 보다 광범위한 내용을 알 수 있 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협회는 2013년까지는 조사대상을 16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될 경우에 캐나다 전체 부동산 시장의 70퍼센트를 포함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새로 발표된 MLS 지수에 의하면 집값은 지 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 는데 12월의 주택가격은 11월에 비해서 0.20퍼 센트 올랐으며 11월의 집값은 10월에 비해서는 0.7퍼센트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볼 때 집값은 다섯 개 지역 모두 에서 일년 전에 비해 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특 히 토론토의 경우에 7.6퍼센트로 가장 집값이 많 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집의 형태에 따라서는 2층 단독주택이 6.7퍼센트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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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시장 전반적 호조세 보여 지난 달 캐나다의 자동차 판매 시장이 작년 보다 15%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자동차제조업협회는 1일, 지난 달 캐나다의 각 자동차업체 판매가 작년 같은 기 간에 비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 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최고 신장세를 기록한 회사는 크라이슬러사 로 지난 해보다 22% 늘어난 실적을 올리면서 포드로부터 캐나다 내 1위 자리를 빼앗은 것으 로 드러났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달 총 1만6천 584대를 팔아 작년 실적 1만3천587대를 상회 하면서 지난 2002년 이래 처음으로 월간 판매 실적 수위에 올랐다. 크라이슬러 캐나다의 데이브 버킹검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지난 2년 사이 캐 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한 회사”라고 말했다. 포드사는 작년보다 5% 증가한 1만4천978대를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 외 외국 업체들의 지난 달 판매 고는 총 5만3천82대로 작년에 비해 26%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의 데이비드 애덤스 회장은 “소비자 신뢰가 향상되고 경제 지표도 다소간 개선되면서 신년도 자동차 판매 시장 이 제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일본 업체들의 경우 지난 해 3월 지진 피해 여파로 고전을 겪어왔으나 점차 정상 궤도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혼다 캐나다는 작년보다 127% 늘어난 9천 168대를 판매하는 호조를 보였고, 도요타 의 판매 증가율도 18%로 집계됐다. 또 기아 가 23.8% 신장, 역대 1월 판매고로 최고 실적 을 올렸고, 현대가 11.6%, BMW 34.4%, 닛산 23.4% 씩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GARRY MARR | Nation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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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좋은 일자리 점차 사라져
전문가들에 의하면 비록 2008년에 시작된 세계 불황 이후로 일자리에 대 한 기회 자체는 반등했지만 비씨주의 대학졸업생들에게 있어서 직장을 구 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며 또한 급여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FU 경영대학원의 커크 힐 교수 는 “좋은 직장을 얻기를 원하는 학생 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 다”고 언급했다. 자료에 의하면 일자리의 수가 정체 되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있던 일자 리의 질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CIBC 월드마켓은 보고서를 통해 일자리의 질이 1년 전에 비해서 악화 됐다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파트타임 일자리와 자영업자의 수가 증가한 것 은 고용의 질이 나빠졌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분석했다.
2011년에 창출된 고품질 일자리 의 수를 놓고 볼 때 비씨주와 온타리 오주의 경우에 감소폭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알 버타주의 경우에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CIBC 월드마켓의 벤자민 탈 부수 석 경제학자는 2011년 1분기에서 3분 기 사이에 실제 가용소득이 사실상 전 혀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는 지 난 15년 만에 가장 악화된 상황이라 고 덧붙였다. CIBC 보고서에 의하면 자영업자 의 증가율은 지난 한 해 동안에 2퍼 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는 일반적인 직장인의 비율증가에 비 해서 두 배나 높은 수치이다. 탈 씨는 지난 한 해 동안에 풀타임 일자리의 수는 1.5퍼센트 증가함으로
파트타임 직종의 증가율인 0.3퍼센트 보다 높다고 말하며 일자리라고 해서 다 같은 일자리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CEO 자리와 패스트푸드 식당 의 일자리는 모두 동일한 하나의 일자 리지만 질적인 면에서 볼 때 비교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힐 교수는 졸업생을 위한 구직의 뢰건수가 지난 해에 비해서 10퍼센트 가량 감소했다고 말하면서도 현재의 수준은 국제불황이 밀어닥친 2008년 에 비해서는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UBC의 직업교육관인 킴벌리 로우 씨는 최근의 졸업생들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양호한 편이라고 말하면서 도 지난 3년 동안에 대학졸업생의 초 임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08년의 경우에 컴퓨터 사 이언스나 엔지리어링 학위를 보유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자의 경우에는 5만 ~8만 달러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동일한 자격을 갖 춘 졸업생이 기대할 수 있는 연봉은 38,000~55,000달러 선으로 크게 하락 했다고 밝혔다. 힐 교수는 경영학을 전공한 학부생 의 경우에 초봉으로 연간 43,000달러 를 받는다고 말하며 컴퓨터 사이언스 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졸업생들은 이 보다 많은 급여를 수령한다고 언급했 다. 반면에 인문과학을 전공한 학생들 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급여가 적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dahansen@vancouversun.com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 M S 프레지던트 초이스 - C B C -에어마일 캐나다 기업 3곳도 포함
워싱턴주 레드먼드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캐나다에 서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 1위에 선 정됐다고 맥클레인스지가 최근에 보 도했다. 입소스 리드가 실시한 ‘캐나다에 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기업(The most influential brand in Canada)’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이크로 소프트(MS)에 이어 2위는 세계 최 대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 3위 는 캐나다 유통 브랜드 프레지던트 초이스(President’s Choice)가 차지했 다. 4위 ‘애플(Apple)’과 5위 ‘월마트 (Walmart)’에 이어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페이스북(facebook), 비자(VISA), 유튜 브(YouTube), 에어 마일(Air Miles)이 7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이번 결과를 보면 10대 기업은 기술
정보, 미디어 기업이 주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 정보와 미디어 분야의 경계에 걸쳐 있는 MS, 구글, 애플 등 의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맥클레인스는 분석했다. 캐나다 기업은 프레지던트 초이스, CBC, 에어마일 3개만 이름을 올렸는 데 포함된 3개 기업은 캐나다인들에게 큰 신뢰감을 쌓아온 국내의 대표적 기 업이다. 해마다 자리를 지켜왔던 블랙 베리(Blackberry)의 ‘리서치 인 모션 (RIM)’은 이번 순위에 들지 못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입소스리드가 캐 나다 거주하는 성인남녀 1,013명을 대 상으로 지난해 11월 23일부터 30일까 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 3.1%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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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노동력 1 0년 후에 크게 부족
비씨주 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향후 10년 동안에 더 많은 근로자들을 유치하지 않을 경우에 비씨주에 서는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이 발생함으로 경제성 장이 저해될 것으로 예측됐다. 비씨주에서 최근에 발표한 노동시장 전망 보고서 에 의하면 2020년이 되면 비씨주에서는 약 61,500명 의 근로자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숙련된 통상직 근로자의 경우에 더욱 부족현 상이 심각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6년이 되면 이 들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다. 콴틀렌 폴리테크 대학의 통상 및 기술 학부의 웨
인 테브 학장은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바로 베이비 부머 세대가 대거 은퇴를 하게 되지만 이들 을 대체할 인력이 손쉽게 양산되지 않고 있기 때문 이라고 언급했다. 연방정부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숙련 된 통상관련 업무 경험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이민제 도를 변경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새로운 제도는 대학졸업생에게 유리하도록 되어 있던 기존의 이민 시스템을 바꾸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써리에 위치한 South Ridge 개발사의 게리 프 렌드 사장은 정부의 새로운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 힌다고 말하며 해외의 유능한 숙련직 통상업무 경험
자들을 보다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 다. 프렌드 씨는 연방정부에서 현재 시행하 고 있는 포인트제도의 경우에 영어나 불어를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들이 영주권을 취득하 기 유리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며 현행제도는 영어는 잘 못하지만 필요한 기술을 갖고 있 는 많은 사람들의 이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와 함께 30년을 일해 온 직원들이 있는데 그들은 거의 영어를 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절대적으로 필요 한 기술들을 갖고 있다. 목수를 비롯한 건설 근로자들의 경우에 최소한의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만 있으면 일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 관리, 연합 근로자 노조의 잔 노스터 회장은 숙련된 통상직 근로자들을 해 외에서 충당하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 하면서도 이로 인해 캐나다인의 취업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한 외 국인을 데려 오는 것도 좋지만 캐나다의 여 성이나 청소년들, 그리고 원주민들을 필요한 일자리에 훈련시켜서 활용하는 것이 더 필요 하다고 밝혔다. 비씨주 직업, 관광 및 혁신부의 패트 벨 장관은 정부에 있어서 원주민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라고 강조하 며 현재로서는 기술이 부족한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이수하도 록 독려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해외 이민자들을 끌어들이기 이전 에 캐나다 다른 주 출신의 근로자들을 비씨 주로 유치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tcarman@vancouversun.com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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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의원연금 , 세금으로 세계최고 혜택누려 캐나다 의원연금이 파격적인 국고 지원 조건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누리고 있어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CTF)은 18일 오타 와 하원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 이 지적하면서 의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부당한 제도를 혁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납세자연맹은 현행 의원연금 제도에서 개별 의원이 납입하는 1달러 당 납세자가 부담 하는 국고지원액이 5달러나 될 뿐만 아니 라 이에 더해 연금기금이 투자운용을 하지 않는 대신 국고로 연 10.4%의 인상률을 고 정적으로 보장하고 있어 실제 각 의원 납입 액 1달러 당 국민 부담액이 23달러에 달한 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 간 의원연금 성장률 은 캐나다 국민연금 수익률보다 60%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납세자연맹은 밝혔다. 연맹의 그레고리 토마스 사무총장은 회견 에서 “이처럼 높은 수익률은 지난 10년 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기 록된다”고 비난했다. 그는 납세자들이 스스로 알고 있는 것보 다 훨씬 큰 부담의 덫에 걸려 있다면서 수 익률 보장을 위해 해마다 의원연금에 추가 지원되는 국민세금이 의원 1인 당 24만8천 668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금기금에 대한 납세자 부담 총액은 연간 1억2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의 원들이 납입하는 본인 부담액은 총 450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원연금 법에 따르면 캐나다 하원의원은 6년 이상 의원직을 수행한 경우 55세부터 연금을 수 jaeycho@yna.co.kr 령할 수 있다.
꼼꼼하게!!! 완벽하게!!!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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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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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잡아야‘살기 좋은 밴쿠버’
▲ E f f e c t i v e a s a t F e b 0 9 , 2 0 1 2 . T h i s d a t a i s f o r i n f o r m a t i o n p u r p o s e .
그레거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지난 목요일에 발표한 연설을 통해 만일 현재의 높은 집값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 밴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영광을 내려 놓 아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로버슨 시장은 “여러 국제기관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밴쿠버는 지속 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 시 중의 하나로 선정되고 있다”고 말 하며 “이는 밴쿠버의 경제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높은 집값과 생활비로 인해 밴쿠버에서 거주하는 것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전세계 인 구들이 지속적으로 도심지역으로 이 주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될 경우에 밴쿠버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즉시 밴쿠버의 집값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 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 시라는 영광을 잃을 위험성 이 높다”고 말하며 “현재 밴쿠버 는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로버슨 시장은 “물론 밴쿠버 시민 들 중 대다수는 이곳에서의 삶을 긍 정적으로 누리고 있으며 만족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집값을 현실화하기 위한 지속적 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로버슨 시장은 도시계획가들과 정치인들, 그리고 학자들이 주최한 Cities Summit이라는 포럼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본 포럼의 목표는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보다 나은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있다. 기조연설에서 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자나 레메스 씨는 중국과 인도가 어떻게 세계의 중산층이 되었 는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그에 의하면 이들 국가들은 산업화와 이민 으로 인해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메스 씨는 향후 15~50년에 걸쳐 서 북미와 유럽의 경제적 패권은 약 해지는 대신에 아시아가 세계의 경제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유럽의 국가들이 과 거에 경험했던 도시화의 속도에 비해 서 100배나 빠른 속도로 급격한 산 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 GDP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600개 도시 중에서 400개가 신흥개 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 속해 있다고
덧붙였다. 레메스 씨는 특히 그 중에서 절반 이 20만에서 1천만의 인구를 가진 중 국 도시들이라고 말하며 이 도시들이 전세계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발전 속도가 극도로 빠르다는 점이다”고 말하며 이들 도 시들의 에너지와 자원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 나머지 국가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jeffle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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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정부 , L N G 공장 3곳 건설 발표 크리스티 클락 비씨주 수상은 새로운 액화 천 연가스(LNG) 공장 3개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 했다. 특히 본 계획안에는 기존에 비씨 하이드로가 고 수하던 수력 에너지 자급 방침이 일정부분 포기되 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클락 수상은 새로운 LNG 공장이 신규 사업체 와 많은 일자리를 유치할 뿐만 아니라 비씨주에 2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클락 수상은 BCIT에서 시행한 발표를 통해 “이번 공장건설은 비씨주에 완전히 새로운 산업체를 세울 수 있는 기회로 수십년에 한 번 일 어날까 말까 한 엄청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2020년까지 키티마트 (Kitimat) 지역에 세 개의 LNG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두 개의 공장은 이미 수출 허 가까지 받은 상태인데 이 공장 건설은 Apache Energy와 Haisla 원주민을 포함한 컨서시움 업체 가 추진하게 된다. 세 번째 공장은 Shell Canada가 추진할 예정 인데 이 업체는 최근에 키티마트에 위치한 한 공 장을 구입한 바 있다. 해당 공장들이 가동될 경우 에 가스를 액화하기 위해서는 영하 160도까지 냉 각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관련업계의 자료에 의하면 구체적 으로 하나의 LNG 공장에서 소비하는 전력량은 대 략 비씨주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업체인 Catalyst Paper에서 운영하는 제지업 공장 세 개 를 운영하는 것과 맞먹는 전력이 소비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T h e i m p a c t o f B . C .’ s n e w e n e r g y s t r a t e g y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에 고수하던 에너지 자급계획안을 수정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뭄에 대비하여 비축해 놓은 물을 평상시에도 수력발전용으로 가동함으로써 공 장들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만일 가뭄이 발생할 경우에 모자라는 전력은 알 버타주나 혹은 워싱턴주에서 구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변화로 인해 신규로 세워지는 세 개 의 공장 중에서 두 개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 으로 추정된다. Shell에서 운영하는 세 번째 공장 의 경우에는 풍력발전과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적절히 활용하여 전력을 공급해 줄 계획이다. 한편 말레이지아의 거대 에너지 업체인 Petronas에 의해 컨서시움 형태로 추진되는 네 번 째 LNG 공장도 현재 계획 중에 있다. 이 공장 역 시도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로 전력이 충당될 예정 이다. 발표된 공장들 자체는 직접적으로는 많은 일자 리를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에 의하면 대략 800명 정도의 인원이 세 공장에서 근 무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그 800개의 일자리들은 모두 연봉이 최 하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일자리들이기 때문 에 BCIT의 해당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는 이 프로젝트는 매우 큰 희소식이 되고 있다. 또 한 건설을 위해서는 9천 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간 접적으로 고용이 되며 신규 LNG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된 하청 공급 업체와 비씨주 가스개발 업체에 추가적인 일자리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 망된다. ghamilton@vancouversun.com
주말 여행 패키지
그리고
스티븐 리
레이 유
604-356-3056
778-323-1264
Steven Lee
Ray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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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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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운전 중 부주의 행동 2월 집중단속
로워메인랜드 경찰은 운전 중 휴대장치 사용금지 2년을 맞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
로워 메인랜드 연방경찰은 2월을 맞아 운전 중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운전자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했 다. 한편 DIAD(Drop It and Drive)의 설립자인 카렌 보우맨 씨는 지금부터 어린 아이들에게도 운전 중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시키는 것 이 향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좋 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현시점에서 음주운전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다 음 세대들에게 운전 중 부주의한 행동 또한 위험하다는 사실을 지금부터 인 지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보우맨 씨는 “운전 중에 휴 대전화 통화와 문자를 보내는 행동만 이 위험한 것이 아니다”며 “화장을 하 거나 신문을 읽고, 뒷자리에 있는 자 녀를 돌보거나 또는 GPS를 작동하는 모든 행동들도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에 한 여성이 운전 중에 면도를 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는 소식을 접하고 여자가 어디를 면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 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에 겨드랑이 의 털을 면도했다는 소식은 우스꽝스 런 화제거리로 치부될 수 있겠지만 만 약 이런 위험한 행동으로 인해 사람의 목숨이 위협을 받았다면 완전히 다른 얘기가 될 수 있다. 지난 2011년, 비씨주에서는 운 전 중에 부주의한 행동으로 총 27명 이 생명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0년의 46명에 비해서 크게 줄어든 수치라 할 수 있다. 로워 메인랜드 교통 서비스의 놈 가우몬트 경관은 “2012년 목표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연방경찰은 비씨주가 운전 중에 이
동장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 한 지 2년을 맞아 2월 기간 중에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지난 2011년에 로워 메인랜드 경 찰은 운전 중 부주의한 행동으로 총 32,266개의 위반티켓을 발부했다고 발표했으며 대부분은 167달러의 벌금 을 물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우맨 씨는 어린이 교육을 위해 2월 중순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전 중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포스터 대회를 개최한 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생 각들을 살펴보면 깜짝 놀랄 만한 아이 디어와 익살스러운 표현들이 많이 있 다”며 “이번 포스터 콘테스트는 비씨 주 유치원부터 8학년 학생들을 대상 으로 오는 2월 15일에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http://dropitanddrive.com을 참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ssulliva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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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배 EDDY PAI 604-928-5677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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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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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O n t . 교통사고로 이주노동자 1 1명 사망
메이플릿지 교통사고
기한의 임시 노동 비자를 발급해 인력을 수급해 오고 있는데, 사고를 당한 이들도 모두 이 제도 에 따라 전문 용역회사에 고용돼 농장을 이동해 가며 일해왔다. 이주 노동자들은 대개 멕시코나 남미 국가 출 신들로 비자 기한을 연장해 가며 수 년 동안의 고용 계약을 맺고 입국해 집단 생활을 하며 임 금을 본국 가족에 송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동자들은 온타리오주에 가장 많아 66%가 이 지역 농장으로 배치돼 있고, 퀘벡주에 13%, 비 씨주 농가에도 13% 씩 분포해 있는 것으로 파 악되고 있다. 농업 부문 하위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이들이 담당하고 있으나 대개 불리한 고용 조건이나 여 러 농장을 이동해 가며 일하는 열악한 근로 환경 지난 월요일 , 온타리오 스트래트포드 북동쪽 교차로에서 일어난 최악의 교통사고로 1 1명이 사망했다 . 으로 평소 운용 실태에 적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 왔다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햄스테드에서 교통사고 참 이들이 탄 밴은 전날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 자 남미계 이민사회가 충격에 빠졌고, 온타리오 변을 당한 이주 노동자 10명이 모두 페루 출신 를 지나다 차량 측면과 충돌한 트럭에 끌려가면 주 각지에서는 이들을 위한 성금 모금이 시작되 으로 19~55세 연령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캐나 서 탑승 13명 중 10명이 트럭 운전사와 함께 현 는 등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대형 사고가 난 15인승 밴의 안 다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제도와 열악한 운용 실 장에서 숨졌다. 이들은 인근 양계 농장에서 예방 태가 부각되고 있다. 접종 작업을 끝낸 뒤 다른 일행과 함께 밴 2대에 전성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15인승 밴 은 화물용으로 설계돼 승객 탑승용으로 변형 제 또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평소 심각한 안 나눠 타고 작업 농장을 출발해 이동 중이었다. 전성 문제를 지적받던 15인승 밴이라는 점도 사 사고는 온타리오주 교통사고 중 최악의 참사 작된 차종으로 지난 수 년 사이 미국과 캐나다 고의 후속 논란을 낳고 있다.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조사를 벌이던 경찰 에서 대형 사망사고가 잇달아 승객용 운행을 전 7일(현지시간) 글로브 앤 메일지 등에 따르면 관계자는 “수 십 년 동안 이런 사고는 본 적이 면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재 어린이들이 탑승하는 스쿨버스 용도로는 햄스테드 인근 시골 도로 교차로에서 트레일러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임시 체류허가를 받은 운행하지 못하도록 돼 있으나 승객 수송용으로 트럭에 받힌 밴에 타고 있다 변을 당한 이주노 노동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동자들이 모두 페루 출신으로 10대가 포함돼 있 캐나다는 지난 1966년부터 농가의 부족한 노 다양한 곳에서 15인승 밴이 여전히 운행되고 있 으며, 캐나다에 입국한 지 1주일 된 경우도 있는 동력을 메우기 위해 계절 농업 근로자 프로그램 다고 언론들이 지적했다. 것으로 드러났다. (SAWP) 제도를 도입, 외국 노동자들에게 8개월 jaeycho@yna.co.kr
지난 5일, 메이플 릿지 드듀니 트렁크 로드 에서 발생한 참혹한 교통사고로 두 명의 10대 청소년들이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후송됐 다.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큰 소음에 잠을 깬 사 고현장 인근에 거주하던 래리 차포텔레 씨는 “자동차가 충돌하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바로 뛰어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안에 갇힌 젊은 여성이 창문 틈 으로 구해달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발견했는데 사고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45분간 씨름 을 한 후에 겨우 여성을 빼낼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당일 오전 2시 25분 경 에 드듀니 트렁크 로드와 던바 스트리트에서 3명의 남성이 타고 있던 닷지 승합차가 3명의 여성이 타고 있던 혼다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승합차를 운전하고 있던 16세의 더슨 스펜 서 군과 혼다 승용차 조수석에 앉아 있던 18세 크리스탈 위버 양이 사망했고 나머지 4명도 심 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승합차를 운전하고 있던 더슨 군은 교 습 면허증(learner’s licence)을 소지하고 있었 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씨주의 운전규정에 따라 그는 성인 슈퍼바이저와 동승을 한 경우 에만 운전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승객을 한 명 이상을 태울 수 없는 상태였다. 차포텔레 씨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과속으 로 지목하면서 사고지점은 ‘드듀니 트렁크 스 피드웨이”로 악명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6명 사상
fluba@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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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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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활발한 캐나다 1 0대 대도시
멕시코 여행 어디가 안전 ?
3 . 키치너 키치너는 작년 3분기 노동인구 중 CIBC는 비즈니스 전망이 가장 밝은 대도시를 결정하 는 척도로 Metropolitan Economic Activity Index(대 도시 경제활동지수) 평가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본 경제활동 지수는 인구성장, 고용성장, 실업률, 전 체 고용의 풀타임 비율, 개인 파산율, 기업 파산율, 신 규 주택 거래, MLS 기존 주택 거래, 상가 건물 허가 등 9가지 요소로 결정된다. 본 지수에 따라 평가된 작년 을 기준으로 한 캐나다에서 가장 경기가 호황인 도시 톱 10위을 MSN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경제호황을 보이는 토론토 다운타운 전경 .
1 . 토론토 CIBC의 평가에 따르면 토론토는 캐 나다에서 가장 경제가 호황을 나타낸 도시다. 그러나 작년 3분기 중에 인구 증가율은 2%로 전국 3위였지만 고용률은 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수를 측정할 수 있는 상 가건물 허가가 1% 감소했으며, 실업률도 전국
3위를 기록해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2 . 에드먼튼 에드먼튼은 파산율이 1,000기업 당 2개 미만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 째로 낮았 다. 경기가 좋아 노동인구의 85%가 풀타임으 로 고용돼 전국 4위를 기록했으며, 고용시장 안 정으로 소비자 파산율도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낮았다.
풀타임 고용율 전국 1위, 신규주택 거래부문 전 국 3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에 키치너의 평균 MLS 주택 가격은 2010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가 상승해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4 . 핼리팩스 CIBC 지수에서 핼리팩스가 4위 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작년 3분기 기업과 개 인 파산율이 모두 전국 3위로 성적이 그리 좋 지 않았다. 그러나 상가건물 허가는 전년보다 125%가 증가해 밝은 전망을 보였다. 5 . 밴쿠버 이미 크게 치솟아 있는 밴쿠버 주 택가격은 계속 상승, 작년 3분기 MLS 주택가격 은 전년도보다 16% 상승해 전국 2위의 증가율 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 는 집값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개인 파산율을 나타냈다. 6 . 오타와 오타와의 신규주택 건설은 작년 3분기에 2010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 다. 인구증가율은 전국 4위였으나 세번째로 낮 은 실업률을 고수하고 있다. 7 . 몬트리올 몬트리올의 개인 파산율은 전국 2위, 기업 파산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8 . 리자이나 리자이나는 밴쿠버와 함께 개인 파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 . 캘거리 캘거리는 인구증가율이 전국 2위 였고 실업율은 7번째로 낮았다. 노동인구의 85%가 풀타임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1 0 . 트로이 리비에르 퀘벡 도시 중 하나로 상업빌딩 허가가 전국 3위로 좋은 성적을 보였 지만, 기업 파산율이 전국 2위로 높았다. Postmedia News
최근 들어 멕시코 휴양지를 방문한 캐나다 국 민들이 폭력피해를 당하는 사건들이 잇달아 발 생하면서 멕시코 가기가 두렵다는 여론이 높아 져 가고 있다. 지난 1월 초 캐나다인 2명이 서로 다른 사건에 서 각각 피살됐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UBC 재학생이 실종됐다가 칼에 찔리고 목이 졸 려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겨울철 휴양지로 멕시코 여행을 계획하 고 있는 사람들의 우려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럼 멕시코에서 안전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CBC 뉴스는 멕시코에 기반을 두고 안전 컨설 턴트로 활동하는 월터 맥케이 씨의 조언에 따라 멕시코의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 중간지역 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안전한 곳 • Cancun • Cozumel • Playa del Carmen • Merida • Campech • Oaxaca • Mexico City • Los Cabos ▶ 위험한 곳 • Acapulc • Veracruz • Huatulco • Ciudad Juarez • Guadalajara • Chihuahua • Jalisco ▶ 중간 수준 • Puerto Vallarta • Ixtapa/ Zihuatanejo • Tiju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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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 0주년 맞이한 밴쿠버 보트쇼
그야말로 헐값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 이다. 프론첵 씨는 “오래 전에 퍼시픽 콜 로세움에서 열렸던 보트 전시장이 기 억난다. 보트 중개상이었던 아버지께 서는 보트 쇼를 위해 보트를 이동하는 것이 매우 돈이 많이 들고 힘든 일이 었다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밴쿠버 보 트쇼가 지난 수요일에 개막했다. 50년 전과 비교할 때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비씨주의 아름다운 해변을 보트로 순 항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고 할 수 있 다.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렸던 초기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 쇼를 찾은 사람 들은 수 십만 명에 달한다. 2010년에는 올림픽으로 인해 행사 가 취소됐으며 지난 해의 경우에 밴쿠 버 컨벤션 센터에서 보트쇼가 열렸지 만 올해는 다시 비씨 플레이스 경기장 에서 쇼가 진행되며 플로팅(floating) 쇼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프론스첵 씨는 과거의 쇼와 현재의 쇼는 엄청나게 달라졌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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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프론첵 씨는 아버지를 따라 8세부터 밴쿠버 보트쇼에서 일을 하 기 시작했지만 14세가 되어서야 처음 으로 자신의 보트를 판매할 수 있었 다. 그가 판매한 최초의 보트는 9.2미 터 크기의 야마하 돛배였다. 그가 1970년대 당시에 5만 달러에 이 돛배를 판매할 때 밴쿠버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약 6만 7천 달러였 다. 그가 당시에 판매한 돛배를 현재 시세로 환원할 경우 약 12만 달러 정 도가 되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에 올라 버린 밴쿠버의 집값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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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판매전문가 로렌스 프론첵 씨가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2 0 1 2 밴쿠버 보트쇼에 출품할 선박을 준비하고 있다 .
도 “여전히 돛배와 동력배가 존재하지 만 세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바 뀌었다”고 언급했다. 5일 동안 열렸던 지난해 행사에는 3만 1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했 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이보다 많은 사 람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 다. 이번 보트쇼는 일요일 오후까지 지속된다. 쇼에는 250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비씨 플레이스에는 500척의 보트가 전시되고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열리 는 플로팅 쇼에는 63척의 배가 정박 된 상태에서 전시된다. 여전히 보트 판매업을 하는 프론첵 씨는 현재 Specialty Yachts라는 회사 를 갖고 있다. 그는 자신이 처음으로 보트를 팔았던 당시보다 올해에는 더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과거에 그가 야마하 30 보트를 판 매했을 당시에 아버지는 그에게 배를 팔 때마다 1천 달러를 주겠다고 약속 했었다. 프론첵 씨는 자신이 마침내 한 신사에게 보트를 팔았을 때 아버 지에게 바로 달려가서 “아버지. 저에 게 1천 달러 빚지셨어요”라고 말했다 고 회상했다. 보트쇼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정보 는 vancouverboatshow.ca을 참고할 수 있다. gshaw@vancouversun.com
▲ E f f e c t i v e a s a t F e b 0 9 , 2 0 1 2 . T h i s d a t a i s f o r i n f o r m a t i o n p u r p o s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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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비싼 물가에 조사착수
수퍼마켓 술 판매 허가하라
국에서 생산되는 동일한 제품이 캐나 다에서 20~30% 비싼 이유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조사를 상원 에 요청했었다. 캐나다 달러화는 지난 2006년 미 달러 당 67센트 수준에서 계속 상승 세를 보여 최근들어 50%선까지 오르 며 미 달러와 동가 수준을 유지해 오 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그 동안 소비제품 가격의 하락이 수반되지 않는 데 대해 불만이 누적돼 왔다. 원성이 높아지자 마크 카니 캐나다 은행 총재는 지난 해 10월 캐나다가 인건비와 시장규모, 저생산성 및 고세 캐나다 달러가 미국과 등가수준이지만 같은 물건이 미국에서 더 싸게 판매되고 있다 . 율 등의 요인을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타 요인으로 미국 동일한 소비제품이 캐나다에서 미 준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제품에 대 산 제품을 위해 캐나다에서 소요되는 국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이유에 대해 해 가격 차이가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마케팅 비용 등을 들고 이 요인들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 “환율 변동 효과가 제품 가격에 반영돼 캐나다 달러화 가치와 무관하게 캐나 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럴 수 다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적이 캐나다 상원에서 나왔다. 이날 제니건 회장은 이에 대해 그 캐나다 소비자 단체 ‘공공이익 수호 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율 센터’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소비제 변동 폭만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 같은 요인은 항상 존재해 왔다면서 캐 품의 고가 판매 실태 조사에 나선 상 아가지 않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 나다 달러화의 구매력 강화가 소비자 에게 혜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은 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정부 경쟁국 가”라고 물었다. 이 양국 간 가격 차이에 대해 조사를 또 캐나다 소비자협회 브루스 크랜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보기에 이는 지배적 벌일 것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회장도 “지난 5년 동안 캐나다 달러화 전했다. 가치가 상승세를 타온 이래 우리는 제 시장의 문제 때문이거나, 소비자 이전 이 단체 마이클 제니건 회장은 지 품 가격 조정 여부를 주시해 왔다”며 을 막는 시장 집중의 요인에서 비롯되 고 있다”고 주장했다. 난 수 년 사이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당국의 적극적 조사를 촉구했다. jaeycho@yna.co.kr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지난 해 미 꾸준히 올라 미 달러화 대비 동가 수
와이어 와이너리의 주인 크리스틴 콜 레타 씨도 “비씨주 200여 개의 와이 너리에서는 좋은 와인을 제조해 배급 하고 있으며, 더 많은 배급처에 와인 을 판매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면서 “음식과 와인은 기본적으로 함께 어울 리는 것으로 슈퍼마켓에서 함께 판매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씨주 공무원 노조는 주류 의 슈퍼마켓 판매를 승인하지는 않았 지만 일요일에도 리커 스토어를 오픈 하도록 법 규정을 개정하라고 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일 요일의 주류 판매로 1억5천만 달러 의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CBC 방송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알코올 음료도 대부분 긍정 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1980년대에도 음 식점에서 맥주와 와인을 판매했다가 강한 저항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로서리 스토어에서 주류를 판매하면 더욱 손쉽게 술을 구할 수 있어 문 제가 될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 았다. 한편 비씨주 정부는 주류에 대한 법규의 개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또 한 이에 따른 문제점들도 함께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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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의 수퍼마켓에서도 맥주나 와인을 판매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 지고 있다고 CBC 뉴스가 보도했다. 비씨주 요식협회 이안 토스텐슨 회장은 무슨 이유에서 그로서리 스토 어에서 와인을 살 수 없는 지에 대해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부 와인 업계도 이와 같은 의견 에 동의하고 있는데 서머랜드의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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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증가율 선진국 중 가장 높아 3,350만 명에 달하는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이 G8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민자가 이러한 인구증가에 매우 큰 역 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의 인구가 전체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특히 서부지역 의 경우에는 인구증가의 폭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수요일에 발표한 최신자 료에 의하면 캐나다 전체지역에서의 인구가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부지역의 인구증가율이 높기 때문에 향후에 서부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06년 인구조사 당시에 3,160만 명이던 캐나다의 인구는 절대수로만 따질 경우에 G8 국 가 중에서 가장 적지만, 성장속도를 놓고 볼 때 는 지난 5년간 매년 5.9퍼센트라는 가장 빠른 증 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인구성장률인 4.4퍼센트에 비해서 훨씬 높을 뿐 아니라 2001년 에서 2006년 사이에 캐나다에서 나타났던 5.4퍼
센트의 인구증가율보다도 더 빠른 수준이다. 이러한 인구성장률을 주도하는 것은 캐나다가 이민자에 대한 문호를 크게 개방하고 있기 때문이 다. 2011년 인구조사의 가통계 자료에 의하면 캐 나다에서 인구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알버타주 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버타주는 지난 2006년 이 후로 10.8퍼센트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데 알버타의 2대 대도시인 캘거리와 에드먼튼은 12퍼센트 이상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함으로써 캐 나다의 다른 대도시들의 증가율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을 들 자면 사상 최초로 온타리오주의 서쪽에 거주하는 서부지역 인구의 비중이 30.7퍼센트로 동부에 거 주하는 인구인 30.6퍼센트를 추월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이 최근에 의회는 알 버타와 비씨주 소속의 연방의원의 수를 늘리는데 동의한 바 있다. 캐나다 서부재단의 선임경제학자인 마이클 홀
덴 씨는 “캐나다인 중에서 30.7퍼센트가 서부지 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50년 전만 해도 그 비율은 26.4퍼센트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보수당 정권은 알버타를 비롯한 서부지역 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부지 역의 영향력은 정부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큰 역할 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구조사에 의하면 또한 이민자들과 캐나 다 타지역 출신의 이민자들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사스카츄완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는데 이렇게 된 주요원인은 알버타주와 마찬가지로 석유와 가스 로 인해 일자리들이 많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대학의 피터 바커스빌 교수는 “경제 의 중심지가 사스카츄완과 알버타로 이동하고 있 는데 이는 주로 자원 때문이다. 반면에 온타리오 와 퀘벡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영향력은 감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씨주의 인구는 440만 명으로 캐나다에서 차
지하는 인구의 비중은 13.1퍼센트인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켈로우나의 경우에 2006년 이후로 인 구증가율이 10.8퍼센트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캐 나다 전국적으로도 캘거리와 에드먼튼, 그리고 사 스카툰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도시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총 인구가 1,290만 명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4퍼센트로 역시 가장 높은 것 으로 집계됐다. 퀘벡의 경우, 인구가 790만 명으로 거의 800만 명 선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펀랜드의 경 우에는 전체인구가 50만 명이 살짝 넘는 수준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노바스코샤와 뉴 브런즈윅, 그리고 P.E.I 는 모 두 인구증가율이 크게 높아졌으며 마니토바와 유 콘의 경우에도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인구증 가율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rboswell@postmedia.com
‘비씨주 인구 총 4 4 0만명’ 인구성장세 전국 2위 비씨주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는 물론 스콰미쉬 그리고 칠리왁의 경우 에도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인구가 대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비씨주의 인구는 7퍼센트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나 총 440만 명에 달하고 있 어 알버타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성 장이 빠른 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캐나다 인구의 30.7퍼센트가 서부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는데 현재 캐나다 인구는 5,9퍼센트 증 가한 총 3,35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의 인구성장은 G8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주동력은 이민자의 증가로 지목되고 있다. 비씨주에서는 스콰미쉬 지역이 가장 높은 14.6퍼센트의 인구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는데 칠리왁 11.9퍼센트, 켈로우나 10퍼센트 그 리고 메트로 밴쿠버가 9.6퍼센트로 뒤를 잇고 있 다. 반면에 프린스 루퍼트 그리고 윌리암스 레이 크는 비씨주에서 가장 인구감소가 높았던 곳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피터 리앙 대변인은 도시별로 인구변화가 심하다고 지적하며 빅토리 아 인근의 랭포드의 경우에는 30.1퍼센트의 인구 증가가 기록됐고 포트무디 19.9퍼센트 그리고 써 리가 18.6퍼센트의 인구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피트 메도우스의 경우에도 13.5퍼센트, 뉴웨스 트민스터, 버나비, 랭리, 코퀴틀람 그리고 메이플 릿지도 각각 10.2퍼센트 인구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밴쿠버의 경우에는 4.4퍼센트 인구성장 을 보였는데 대부분의 새로운 인구는 다운타운, 마운트 플레전트 그리고 페어뷰에 정착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한편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인구성장이 100퍼센트 이상을 보인 곳도 있었는데 써리, 랭
리, 포트무디 그리고 코퀴틀람의 일부 지역들이 이에 해당된다. 써리의 클레이톤 지역의 경우에는 인구가 3배 증가해 4,132명에서 14,034명으로 크게 증가했 으며 포트 무디의 경우에는 지난 2006년 이후에 1,276명의 인구가 3,68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 KELLY SINOSKI, VANCOUVER SUN 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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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 시리아 주재 대사관 폐쇄·외교관 철수 시리아 정권을 규탄하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의 결의안 채택이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무 산되자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더이상 안보리에 기대 지 않고 국제 연대를 따로 꾸려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은 또 시리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는 등 직접적인 조 치를 시작했다.
걸프이사회 6개국 1 1일 시리아사태 논의 요르단 등 아랍 각국에서도 결의안이 무산
중국, 러시아 등 안보리 내의 비협조적인 국가 와 협력을 포기하고 알아사드 대통령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연맹체를 만들어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 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은 알아사드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직접 적인 외교 행동에 돌입했다. 미국 정부는 시리아 주재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근무 외교관들을 철수시켰다고 CNN이 6일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NBC방송 프로그램인 ‘투데 이’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사태를) 리비아 때 와는 달리 외부의 군사개입 없이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사드 정권 본격압박… 오바마“군사개입 없이 해결해야” 러“서방 반응 히스테리 수준”… 일각선 대화중재 관측도 된 데 책임을 물어 “러시아·중국 상품을 불매하 독일도 안보리에서 시리아 결의안이 무산된 자.”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궁지에 몰린 러시 뒤 ‘국제 연락그룹’ 결성을 제안했다. 중동·아랍 아가 물밑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권에서도 반중·반러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요르 퇴진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알 단에서는 무슬림 형제단 지도자인 함만 사이드가 아사드 정권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고 있다. “러·중 양국은 안보리 결의안을 거부함으로써 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리아인 학살에 가세하고 있다.”면서 “시리아 국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리가 을 지원하려면 무슬림과 아랍인 모두 중국과 러 무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제는 유엔 밖에 시아제 상품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시리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더 해야 한 또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 외무장관들은 다.”면서 “시리아 결의안을 지지한 13개 안보리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만나 시리 이사국이 ‘새로운 민주 시리아’로 정권이 이전되 아 사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록 정치적 개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서방국가들의 비난을 반박하며 태
분노의 중동권“메드베데프는 히틀러” 쿠웨이트의 하원의원 등이 6일 (현지시간 )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을 아돌프 히틀러처럼 꾸민 사진을 태우고 있다 .
연한 표정을 지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6일 모스크바에서 바레인 외무장관 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안보리 표 결 결과에 대한 서방의 목소리는 무례하게 들리 며 어떤 부분에서는 히스테리 수준에 있다.”고 말 했다.
정부군 유혈진압 가속… 최소 4 4명 사망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국익을 해치지 않는 방 향으로 알아사드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방안을 모 색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특히, 7일(현지시
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하는 세르게 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이 알아사드 대 통령에게 반정부 세력과 대화에 나서라고 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망했다. 국제사회가 이해관계에 파묻혀 해법을 찾지 못하는 사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은 반 군을 계속 유혈진압해 민간인이 최소 44명이나 숨졌다고 CNN이 전했다. ‘대니’라고 밝힌 한 시 리아 반정부단체 활동가는 CNN과의 인터뷰에 서 “(정부군은) 시민 모두를 공격 목표로 삼고 있 다.”며 험악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conomic Car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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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특사“알아사드 , 개헌 위한 국민투표 일정 곧 발표” 국제사회 닮은 듯 다른 대응
시리아軍 폭격… 민간인 2 6 0명 학살 4일 (현지시간 ) 시리아 홈스 인근 칼디예에서 정부군의 폭격으로 숨진 희생자의 넋을 기리려는 주민들의 추모 행렬이 관 주위를 빼곡히 둘러싸고 있다 . 이날 하루새 홈스에서만 2 6 0명이 사망했다 .
반정부 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살상으 로 국제 사회의 퇴진 압력을 받아온 바 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일정을 곧 발표할 것으 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시리아 수 도 다마스쿠스를 찾아 알아사드 대통령 을 만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 무장관은 회동 직후 “매우 유익한 회담 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알아사드 대통령은 라 브로프 장관에게 “집권 바트당의 주도 적 역할이 담긴 현재의 헌법을 대체할 새 헌법 초안 마련 작업이 거의 완성됐 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국민투표 일정 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 신은 보도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조
만간 헌법 초안을 성안한 위원회와 회 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알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는 친구에게 짐이 되 는 것은 결코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발언은 알아사드 대통 령이 자진 사퇴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 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라브로프 장관 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 다. 알아사드 대통령의 개헌 발언이 국 제사회의 압력을 모면하기 위한 시간끌 기용이 아닌지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 다는 해석도 나온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회담 직후 기자 회견에서 알아사드 대통령이 국내의 모 든 정치세력과 대화하고, 폭력 중단을 위해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확
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랍연맹(AL)의 구상에 근거한 조속한 위기 타결에 다 각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 아사드 대통령에게 확인했다고 덧붙였 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유혈사태 종 식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난달 중단된 AL 감시단의 임무 수행과 감시단 규모 확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브로프 장관의 방문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새벽까지도 정부군은 반정부 거점인 홈스에 대한 폭격을 나 흘째 계속했다. AFP는 시리아의 우방인 터키 정부 가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8일 총리를 미국으로 급파해 힐러리 클린 턴 국무장관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보도 했다.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리비아 사태와 달리 곧 끝날 것처 럼 보였던 시리아 사태가 점점 리비 아를 닮아가고 있다. 새달이면 시위 1주년을 맞는데도 여전히 대규모 민 간인 살상이 계속되고 있고, 폭력 중 단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마 저 중국·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제2의 리비아’라는 극한 상황으로 치 닫고 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개헌 발언의 진의도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차이점이라면 국제사회의 ‘군사개 입’이다. 지난해 3월 19일 미국, 프랑 스, 영국 등 5개국은 유엔 안보리가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 정 결의안을 채택한 지 이틀 만에 리 비아 주요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리비 아 접촉그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 토)군과 함께 군사작전을 조율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동 등의 주요국은 시리아에 대한 외국군 파견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 령은 지난 5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외부 군사개입 없이 해결한다.”는 원 칙을 강조했다.
각국 대사 소환‘엑소더스’재현 카타르 , 중동군 파견 제안 미국과 튀니지가 자국 대사관을 폐 쇄하기로 한 데 이어 영국과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걸프협력 이사회(GCC)도 시리아 주재 자국 대 사를 줄줄이 소환하기로 했다. 리비 아 사태 초기 각국 대사관의 ‘엑소더 스’가 재현되고 있는 셈이다. 영국은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시 리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국·러시아의 벽에 부딪히자 국제사 회가 ‘시리아의 친구들’이라는 국제공 조 체제를 통해 야권 지원을 검토하 고 있는 것도 리비아전 당시 조직된 ‘접촉그룹’을 연상시킨다.
그렇다고 군사개입 논의가 100% 빠진 건 아니다. 지난달 중순 카타 르 국왕은 시리아 정부의 민간인 살 상을 멈추기 위해 중동군 파견을 제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도 남·북 국경지대 에 정부군이 민간인을 공격하지 못하 도록 피난처를 만들거나 피난 도시를 따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 을 외국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이 안 이 현실화되려면 리비아전 때처럼 비 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외국군의 직 접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가디언 은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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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지시간 )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한 시민이 에밀 보크 총리의 퇴진을 환영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 보크 총리 내각은 수주간 계속된 긴축정책 반대 시위에 굴복해 이날 총사퇴했다 .
그리스 , 긴축 이행안 합의… 디폴트 위기‘돌파구’ 그리스 정치권이 2차 구제금융을 지원받기 위 한 최종 긴축이행안에 합의했다. 다음 달 20일 145억 유로(약 21조 5000억원)의 국채 만기도래 를 앞두고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협에 직면했던 그리스는 위기 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정치권 , 연금 삭감안 놓고 막판 진통 그리스 정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새 (긴축이행)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한 (정부 및 연 립 정부 내 3당 대표의) 전반적인 합의가 이뤄졌 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이 날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에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전화로 “구제금융 조 건 합의안이 정당 지도자들로부터 승인됐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과도정부·연정 3당 구제금융 지원 조건 협상 타결 1 3 0억 유로 절감·공공부문 1만 5 0 0 0명 감원키로 그리스 정치권의 긴축이행안 협상은 타결 직전 까지 난항을 거듭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 와 사회당, 신민당, 라오스 등 3개 정당 당수들은 이날 새벽 1시까지 8시간의 논쟁을 벌였으나 합 의에는 실패했다. 협상 직후 파파데모스 총리는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이른 바 ‘트로이카’와 협상에 들어갔으나 역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정치권이 트 로이카가 추가 논의를 요구하는 한 가지 문제를 빼고는 모든 사안에 동의했다.”면서 “유로존 재무 장관회의 일정에 맞춰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상
을 곧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걸림돌은 연금 삭감안이다. 보조연금만 15% 삭감할지 기초연금과 보조연금 모두 15% 삭감할지가 관건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개 당 지 도자 모두 연금 삭감 자체에 난색을 표하고 대안 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대신 지출 축소와 세금 인 상 등을 통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130억 유로 (약 19조 3000억원)를 긴축하는 데는 합의했다. 당초 약속했던 긴축 규모 70억 유로의 2배에 가깝다. 최저임금 22% 삭감과 공공부문 근로자 연내 1만 5000명 감원 등도 받아들였다. 하지만 정부와 3당 대표는 9일 아침 다시 회
의를 열고 남은 이행 조건에도 극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유로존은 9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 에서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그리스에 대한 2차 구 제금융 지원 패키지안을 확정할지 여부를 논의 했다.
구제금융협상 합의안 1 2일 의회 표결 현지 언론은 의회가 구제금융 협상 합의안과 국채 교환 조건을 담은 법안을 오는 12일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는 적어도 15일까지는 구제금융 조건에 합의, 트로이카의 승인을 받아야 145억 유로의 국채 만기가 돌아오는 새달 20일 전까지 법적 절 차를 완료하고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4월 총선 앞둔 그리스… 고강도 긴축·디폴트 기로에 I M F“유럽 재정위기 악화땐 中성장률 반토막”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되 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망치의 절반 수 준으로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유럽의 재정위기 심화로 글로벌 경 제가 리세션(침체)에 빠지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반토막 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중국이 “유럽 수출시장에 깊게 연계돼 있어 유로 재정위기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IMF가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9%에서 8.2%로 낮춘 만큼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4% 수준으로 급락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08년 4조 위안(약 709조 원)을 투입한 것처럼 상당한 규모의 경기부양책 이 필요하다면서 “GDP의 3%를 투입하면 (성장 하락폭을) 1% 포인트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대책으로 는 소비세 인하와 소비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 소기업 지원, 설비투자에 따른 세액공제 확대 등 이 꼽힌다. 이 같은 경기부양책을 통해 중국은 경제성장률 을 3%가량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이와 함께 중국의 현재 물가상승률이 낮은 만큼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부양 에 나설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중국의 재정적자 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1%에 불과한 것
재정위기 유럽 , 한국 金 모으기 배워라 H S B C 이코노미스트 기고
오는 5월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참가국 회의에서 참가국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으로 나타났다면서 중국이 추가 경기부양에 나 설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 라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이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낮춰 통화량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쓸 수 있 다는 얘기다. 한편 올리비에 블랑샤르 IMF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6일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미
국과 유럽의 올해 경제성장이 애초의 어두운 전 망보다 나아질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1.8%에서 2%에 이를 수 있으며, 유럽도 -0.5%에서 미약하 나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한국인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라.”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 경제 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과거 아시아 금융위기 때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금 모으기 운동 같은 희생정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티븐 킹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일간 더 타임스 기고문 ‘희생 없이는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없다’를 통해 “지난 1997~98년 외환위기를 겪었던 한국의 경우 인상적일 정도 로 개인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아시 아 금융위기 당시 ‘한국인의 금 모으기 운동’을 집중 조명했다. 킹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인들은 금반지와 금메달, 트로피 등 돈이 될 만한 금붙이는 모 두 들고 나왔다.”며 “금의 양은 얼마 되지 않았 겠지만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 고 강조했다. 한국인들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서 자기 희생을 통해서 국가를 살리는 방법을 택했고, 이것이 삼성·현대 등 재벌과 노조 등 이익집단은 물론 국제사회를 움직여 한국을 외 환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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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정책 절충”오바마의 타협 “피임약 건보 적용 의무 완화” 가톨릭계 등 표심 잡기 나서 피임약을 건강보험 대상으로 의무화한 새 로운 정책에 대해 가톨릭계의 반발이 거세 게 일자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절충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캠프를 책임지고 있 는 데이비드 액설로드 전 백악관 선임고문 은 8일(현지시간) MSNBC방송에 출연, “여 성들을 위한 예방적 진료도 제공하고, 종 교기관의 특권도 보장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가톨릭계
의 우려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1월 피임약 보험 적용 여부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면 서 가톨릭 성당은 예외로 인정하지만, 가톨 릭 병원, 대학, 자선단체 등은 피고용인의 피임약 구입 시 보험이 적용되도록 의무화 했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고 여성들의 건 강을 보호한다는 취지였다. 그러자 가톨릭계 는 가톨릭 교리가 인위적인 피임을 금지하 고 있다는 점을 들어 반발하고 나섰다. 여론조사상으로는 오바마 행정부의 새로 운 정책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다. 그러나 오바마는 대선을 앞두고 종교계의 응집력 있는 표를 잃을까 우려하는 눈치다.
절충안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은 하와이 주의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하와이주 법은 피임약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종교단체 고용주 의 경우 피고용인에게 미리 피임약이 자신 이 지원하는 보험의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알리고 보험회사와 별도의 계약 을 맺도록 하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부장·국장 공모”하시모토 또 실험 공무원 4 0명 경쟁 채용안 제시
해 40여명의 국장과 부장을 채용하는 방안 이 담겼다. 또한 5단계 인사평가를 실시하고, 2년 연속 최저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지도 연수 등 인사조치하는 한편 직무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하면 면직시키는 방안 등이 추진 된다. 오사카부와 오사카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새로운 조례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 한다. 앞서 하시모토 시장은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직원 급여를 7.2% 삭감했다. 급여 삭 감은 직급에 따라 3∼14%, 퇴직금은 일률적 으로 5% 수준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오 사카시 직원의 평균 급여는 월 32만 6900엔
인사평가 연속 최저등급땐 좌천 ‘공무원 킬러’인 하시모토 도루(사진) 오사 카 시장이 오사카부에 이어 오사카시에서도 공직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국장과 부장을 공모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공무원 개혁안을 9일 공 개했다. 오사카시와 오사카부가 공동으로 실행 할 개혁안에는 기존 공무원뿐만 아니라 외 부인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경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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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72만 3700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전국 시 가운데 가장 적은 액수다. 오사카시는 직원 급여 삭감으로 연간 136억엔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오사카시 는 시영 버스 운전사 등 시가 운영하는 각종 사업체의 직원 급여도 민간 수준으로 낮추 기로 했다. 2008년 오사카부 지사에 취임한 하시모토는 공무원의 임금과 각종 단체 보 조금을 삭감해 만년적자에 허덕이던 오사카 부를 취임 2년 만에 흑자로 변모시켰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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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 학대 ?… 美‘독수리 아빠’논란 네 살배기 중국계 어린이가 눈으로 뒤덮인 뉴욕 거리에 신발과 팬티만 입은 채 서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 소년의 아버지는“아들이 남자다운 기질을 키 울 수 있도록 훈육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 하지만 일부 네티즌 은 자녀 교육법이 냉혹하다며‘독수리 아빠’ ( E a g l e D a d )라는 별명을 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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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富 독식’
금융위기 및 경제위기를 지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으로 ‘부(富)의 대이동’이 일 어나고 있다. 투자가능 자산보유액이 100만 달러 (약 11억 2000만원) 이상인 백만장자 증가율은 아시아가 다른 대륙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백만장자는 지난해 21만 7000명에서 2016년 42만 5000명으로 9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부자들이 투자이익을 독식하는 동안 서민들은 여유자금이 없으니 투자 수익을 얻기도 힘들어졌다. 가계부채 증가, 고용불안, 부 동산 가격 하락에 시달리던 중산층에게 마지막 희망도 막히는 셈이다.
아시아 중심‘부의 대이동’ 7일 한국거래소·메릴린치·크레디 스위스 등 에 따르면 2010년 백만장자 수는 1090만명으로
경제위기 거치며 전세계 백만장자 급속히 증가 숫자 1년간 8 . 3 %↑… 한국 5년간 9 7 %↑ 예상
2009년보다 8.3% 증가 했고 같은 기간 백만장자의 보유 자산은 9.7% 늘었다. 백만장자 숫자보다 보유자 산의 증가율이 빠른 것은 부자들이 많 은 투자수익을 거두고 중산층의 수익은 적어 금융시장에서 빈부차가 커 졌다는 의미다. 특히 백만장자 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대 륙은 아시아로 증가율이 9.7%였다. 330만명이 10조 8000억 달러(약 1경 2100조원)를 보유했다. 2007년 투자 자산 보유액보다 14%나 증가했다. 북미의 경우 340만명이 11조 6000억 달러(약 1경 3000조원)의 투자 가능 자산을 보유했지만 백만장자 숫자는 전년 대비 8.6% 늘어나는 데 그 쳤다.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의 백만장자는 6.3% 증가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에서 백만장자 가 급증하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 난해 중국의 백만장자 수는 101만 7000명이었 지만 5년 뒤인 2016년에는 238만 1000명으로 134%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남아프리카공화국(242%), 브라질 (155%), 인도(150%), 싱가포르(123%) 등의 백만 장자 증가율이 높고 우리나라의 백만장자 숫자도
97%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산층은 가계부채 증가 등 허덕 우리나라에도 고액자산가의 숫자보다 이들이 소유한 자산의 크기가 더 빨리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투자자산 1억원 이상 고객의 수는 2009년의 4.4%에서 지 난해 말 5.0%로 0.6%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이들의 자산 비중은 56.4%에서 63.5%로 7.1% 포인트 급등했다. 중산층으로 분류할 수 있 는 3000만원 미만의 소액 자산가 수는 같은 기 간 84.7%에서 84.0%로 0.7% 포인트 하락했지 만 자산규모는 5.0% 포인트나 감소했다. 같은 기 간 우리투자증권도 1억원 이상 고액자산 고객 수 가 0.81% 포인트 늘었지만 이들의 자산 비중은 1.39% 포인트 높아졌다. 경제위기가 부자들에게는 여유 자금을 투자해 자산을 늘리는 기회가 됐지만 중산층에게는 자산 상실의 시기였던 셈이다. 중산층은 부동산 가격 하락, 고용불안, 가계부채 증가를 겪어야 한다. 주식 투자에 나선다 해도 주당 100만원씩 하는 우량주에 투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미국신용등 급이 최초로 강등된 지난해 8월 5일 이후 6개월
간 중산층이 주로 투자하는 중형주는 5.81% 하 락한 반면 고액 자산가나 외국인들이 주로 투자 하는 대형주는 2.59% 상승했다. 게다가 금융업계는 보유자산 30억원 이상의 ‘VVIP’ 고객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다. 자산 1억원 만 넘어도 전담 프라이빗뱅커(PB)가 배정되는 등 특별관리를 받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융위 기 이후 주식 상승분을 고액자산가들이 더 가져 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논란은 많지만 주식양도 세를 도입하는 것이 투자 이익의 격차를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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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 E O 확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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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흑인 부를땐
“ B l a c k A m e r i c a n” 통칭‘아프리카계 미국인’…“실제 정체성 반영못해”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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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매컬리 ( 3 8 )
4년만에 평균 1 . 8세 낮아져…“창의력 v s 경륜”논쟁도 2 7세‘페북’저커버그 등 I T기업 중심 3 0 ~ 4 0대 약진 미국 유명 기업의 최고경영자 (CEO)들이 급격히 젊어지고 있다. 최 근 기업공개를 신청한 페이스북의 마 크 저커버그(27)를 선두로 구글의 래 리 페이지(38) 등 30~40대 CEO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보기술(IT) 기업 을 중심으로 젊은 CEO들이 약진한 까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 지시간) 미국의 젊은 CEO들의 약진 현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04년 부터 2008년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 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40세 이하 CEO는 4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젊은 CEO들이 늘어 나면서 S&P 500 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2006년 54.7세에서 2010년
52.9세로 4년 만에 1.8세가 내려갔다. 실례로 지난해 기업공개를 한 42개 기술·인터넷 기업의 CEO 중 8명이 40세 이하였다. 그루폰의 앤드루 메이슨(30), 부동 산 온라인 사이트 업체인 질로의 스 펜서 라스코프(35), 중국 온라인 비디 오 제공업체인 투도우 홀딩스의 개리 웨이 왕(38) 등이 주인공들이다. IT 분야 외에도 젊은 CEO들의 약 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식시장 가치 가 16억 달러인 노던오일앤가스의 마 이클 레거(35) 공동 설립자, 미국 내 소매업체 짐보리의 매튜 매컬리(38) 등도 젊은 CEO에 이름을 올렸다. 젊은 CEO가 급부상하면서 창의력 과 경륜 논쟁도 일고 있다. 벤처기업
인 앤드리슨 앤드 호로비츠의 벤 호 로비츠는 “젊은 창업자가 이끄는 기 업에 좋은 점수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런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더 잘 만들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회의적인 견해도 있다. 경 영 이론가인 비벡 와드화는 매출이 100만 달러를 넘고 직원이 5명 이 상인 500개 IT 관련 업체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젊은 편이었지만, 50세 이상 창업자가 25세 이하보다 2배 많았다 고 밝혔다. 그는 “이런 현상은 많은 사람의 생 각과 달리 경륜이 젊음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미국에서 흑인을 부를 때 인종차 별 비난을 피하려면 ‘아프리카계 미 국인’(African American)이라고 부르 는 게 안전하다는 통념이 있다. 그런 데 젊은층을 중심으로 아프리카계 미 국인보다는 차라리 그냥 ‘흑인’(Black American)으로 불리는 게 낫다는 흑 인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A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에 사는 회계사 숀 스미스는 “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말이 싫다.”며 “그 호칭은 실제 나의 정체성 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부모 가 미시시피와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아프리카에 대 한 어떤 얘기도 듣지 못하고 자랐는데 왜 내가 아프리카계냐.”고 반문했다. 중미 자메이카 출생으로 어릴 때 뉴 욕으로 이민 온 작가 호안 모건은 “나 는 카리브해 출신 흑인인데 피부가 검 다고 한 묶음으로 아프리카계라고 부 르면 당혹스럽고 불쾌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흑인들은 노예 시절부터 ‘니 그로’(스페인어로 ‘검다’는 뜻)라는 경 멸적 호칭으로 불렸다. 그러다 1960년 대 오랜 투쟁 끝에 ‘흑인’이라는 호칭 을 쟁취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흑인’이
라는 말은 나름대로 자랑스러운 호칭 이었던 셈이다. 그러던 것이 1980년대 후반 흑인 지식인 사이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더 정당한 호칭이라는 주장 이 지배하면서 일순간에 ‘흑인’이라는 호칭이 경계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1월 NBC 여론조사 에서 흑인의 42%가 ‘흑인’이라는 호 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 프리카계 미국인’을 선호하는 응답은 35%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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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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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 8년 뒤 美 제치고 글로벌 1위로 2 0 2 0년 세계경제 5대 관전포인트 정부는 중국 경제의 급부상과 유럽의 재정 통합 논의 등을 앞으로 10여년간 세계 경제에 서 주시할 핵심 포인트로 선정했다. 중국이 2020년 경제 규모에서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 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문화 콘텐츠 협력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발표한 ‘2020년 세계 경 제 5대 관전 포인트’ 보고서에서 아시아 부흥 을 이끌며 급부상한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군사 력·기술과 소프트파워를 통해 세계의 주도 세력 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2020년 세계 소비의 21.4%를 차지 해 미국(20.7%)을 앞지르고 일본(5.8%), 독일 (3.7%) 등 선진국을 압도할 것이라고 지적하 고 중국 소비시장의 양적 확대 및 질적 변화와 경제의 서비스화 진전의 가속화를 주목해야 한 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이 아 시아·태평양 권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나라가 동북아의 지정학적 구심점 역할을 할 가 능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해서는 ‘유로존의 재정 통합’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재정부는 “국가 간 경제적 차이가 반영되기 어렵고 경제적 불균형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 쟁력이 약한 국가들의 정책 대안은 재정 확대 가 유일하다.”며 재정 통합이 유럽 경제의 잠 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 해결책이라고 강
中 , 지구촌 소비의 2 1 . 4 % 차지 美 2 0 . 7 % 日 5 . 8 % 獨 3 . 7 %순 유럽위기 재정통합 유일 대안 단일 기후변화체제 구축되면 한국 C O 2 의무감축국 될 수도 조했다. 이 외에 ‘새로운 기후 변화 체제 출범’ ‘선진
국 재정건전성 달성’ ‘인구 증가 및 구조 변화의 영향’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교토의정서가 만료되고 2020년 이후 선진국 과 개도국이 함께 참여하는 단일 기후 변화 체 제가 구축되면 한국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 부담 압력이 훨씬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그럼에도 미래의 국가경쟁력은 녹색성장의 세계적 추세에 부응해 국가에너지 체제 및 경 제성장 전략 구축 여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한국이 주요 배출국으로 분류돼 2020년 이후 기후 변화 대응 체제에서 의무 감 축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공통의 차별 화된 책임’ 원칙을 최대한 강조해 선진국과 다 른 의무 감축 수준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개도국이 주장하는 ‘공통의 차별화된 책임’이 란 선진국이 교토의정서의 의무 감축을 연장하 고 개도국은 재정 지원을 전제로 자발적으로 감 축하는 투트랙 체제다. 주요 선진국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세계 경제 둔화 요인이 되겠지만 장 기적으로는 거시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해서는 한국을 포함한 저출산 국가는 낮은 출산율과 평균수명 연장으 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재정부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과 의료산업, 노인 대상 레 저산업, 시니어 커뮤니티 등의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러시아 전역에 수십만명의 대규모 시위가 열린 4일 (현지시간 )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서 한 반 정부 시위대가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죄수복을 입고 감옥 안에 갇힌 모습을 형상화한 설치물을 들 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
올림푸스 자본제휴 난항 거액의 손실 은폐 파문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 는 일본의 광학기업 올림푸스가 삼성전자와 소 니 등 국내외 기업과 자본제휴를 추진하고 있지 만 상대 회사들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올림푸 스는 다른 업체와의 자본·업무 제휴로 경영 재건 을 추진하기 위해 증권회사에 제휴 기업을 물색 해 달라고 위탁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림푸스와의 자본 제휴를 검토한 끝에 결정을 보류했고, 캐논과 니콘 등은 제휴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푸스 는 20년 넘게 17억 달러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지 른 것으로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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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도위험 ?… 한국경제 비상등 국가빚 G D P의 2 1 1 %…‘국채 안전도’ 말聯보다 나빠져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커지고 있 다.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보다 심각한 일본의 재정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없 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의 어려움으로 일본 기업이 부실해질 경우 우리나라 주요 수출 기업들이 부품 조달에 어려 움을 겪을 수도 있다. 5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일 본 국채의 안전성을 의미하는 신용부 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지난 1일 136bp(1bp=0.01%)로 말레이시아 (134bp), 중국(132bp)보다 높았다. 일 본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3월 대 지진으로 잠시 역전된 적은 있지만 말 레이시아보다 악화된 것은 처음이다. 이는 나랏빚(재정 부실)에 사상 최고 수준의 엔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과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나랏빚은 국내총생산 (GDP) 대비 211.7%다. 재정위기국인 그리스(165.1%), 이탈리아( 127.7%)보 다 훨씬 높다. 이탈리아는 지난 1월 스 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 급이 두 단계 강등된 BBB+를 받았다. 일본은 1년 전인 지난해 1월 S&P로부 터 한 단계 낮은 AA-를 부여받았으나
S&P 작년11월 등급강등 경고 LCD·광학장비 50%이상 의존 韓수출기업 부품조달 난항우려
열광의 1 4 5분…‘메탈神’은 황홀했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명반‘브리티시 스틸’의 수록곡을 열창하고 있다 . 왼쪽부터 리치 포크너 (기타 ) , 스콧 트래비스 (드럼 ) , 롭핼포드 (보컬 ) , 글렌 팁톤 (기타 ) , 이안 힐 (베이스 ) .
BBB+보다는 4단계 높은 등급이다. 신용등급 강등을 막기 위해 일본 정 부는 증세를 계획했다. 지진 피해 복구 를 위해 국채 19조엔을 발행하고 부 흥특별세를 신설해 25년에 걸쳐 상환 하고자 했다. 인구 고령화로 늘어나는 사회보장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현재 5%인 소비세율을 2014년 4월부터 8%, 2015년 10월부터 10%로 올리기로 했 었다. 그러나 야당의 반대로 부흥특별 세 상환기간이 연장됐고, 소비세율 인 상시기는 각각 6개월씩 연기되면서 국 제금융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31년 만 에 적자를 기록했다. 1달러당 76엔대 인 엔고가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 는 13일 발표될 국내총생산(GDP) 성 장률 속보치에서 지난해 4분기 -1.5% 성장(1년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월 대지진 발생 이후 3분기에 5.6% 성장을 기록한 이후의 급격한 추 락이다. S&P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재정건 전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신용등급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신용등급
이 강등되면 국채 이자율이 올라가고 금융기관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 는 금리가 올라가 기업경영에 어려움 이 가중된다. 그동안 일본 국채는 해외 보유 비율 이 6.3%로 주로 국내에서 소화돼 왔다. 조원웅 주일 대사관 재경관은 “가계의 자금운용 여력이 줄어들어 국채의 국 내 소화가 한계에 도달, 재정 악화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 장은 “일본은 신용등급 강등, 재정위기 가능성이 미국보다 훨씬 크다.”며 “일
본 위기는 한국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 가능성까 지 거론되는 마당에 엔고는 당분간 계 속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 면 액정표시장치(LCD) 제품 생산장비 80.8%, 전자제품에 쓰이는 광학기기 54.7%, 석유화학중간원료 50.3%가 일 본에서 수입된다. 이 부품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 생산에 들어가는 부품 소 재다. 엔고가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의 생산원가를 올리고 있는 셈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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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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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서 영원으로’ 찬란한 문화유산
ROME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17세기 프랑스 라 퐁텐의 우화에 등장했던 이 문구는, 오늘날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로마를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사의 주인공으로 수많은 세계문화유산이란 후손을 남긴 로마는 지금까지도 영화와 문학의 무대로 되살아나 ‘영원의 도시’로 불리고 있습니다.
산탄젤로 다리는 로마시내에서 가장 세련되고 아름다운 다리 가운데 하나다
티베레강 하류에 접해 있는 로마는 이탈리아 의 수도로 7개의 언덕을 중심으로 발전한 '영원 의 도시' 이다. 로마는 일찍이 로마시대부터 세계 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중세, 르네상스, 바 로크시대를 지내면서 유럽 문명의 발상지로 발전 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는 격언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역사적인 유산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상기시켜 주듯, 로마는 유럽문화의 역사적 중심지다. 고대 에서부터 중세를 거쳐,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 지 다양한 시대상을 응축시킨 도시가 로마이기
때문이다. 약 삼천년의 역사를 지닌 채, 고대 그 리스와 로마의 고전문명은 물론이요 서양문명의 근간인 기독교의 본거지로서, 또 바로크 건축의 완성지로서, 한편으로는 우리의 추억에 아스라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본무 대로서 모든 여행자들의 이상향이 되는 곳이 바 로 로마인 것이다. 사실 로마에서는 현대화된 도심 한가운데서도 고대문명의 흔적을 직접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가질 수 있다. 로마야말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숨을 쉬고 공존하는 동 시성의 도시라 여러 가지 관점에서 여행자들에게
색다르고 고귀한 경험을 제공해 준다. 유럽을 한번이라도 들렸던 사람들에게 가장 기 억에 남는 도시가 어디냐고 묻는 다면 이상하게 도 파리와 로마라는 유럽의 문화적 상징인 두 도 시 사이에서 망설이게 되는데 그것은 파리와 로 마에 대한 체험이 서로 갈등을 부추겨 선택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파리와 로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제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 상반 된 체험을 주는 것이 보통이라 언제나 선택을 망 설이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파리가 여성적이며 잘 다듬어진 도시
미의 매력을 던진다면 로마는 오히려 남성적이며 다듬어지지 않고 거칠고 순박한 느낌을 주는 것 이 바로 그것이며 그런 상대적인 이유로 로마에 애착을 갖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고대 건축물과 예술품의 보고 라치오의 주도, 로마는 교황청이 있는 곳으로 그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고대 건축물과 예술 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리스도교의 수도 이자, 영원한 아름다움의 도시인 로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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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필히 유럽여행의 마지막 행선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대엔 서양문화의 원류를 탄생시킨 세계사의 주인공이었고, 서로마 멸망 후 1천년이 지난 후에는 르네상스의 중심지였으며, 현재에도 옛 영화를 간 직한 채 이탈리아의 수도로 기능하고 있는‘영원’의 상징성을 갖는 도 시이기 때문입니다. Roma를 반대로 읽으면‘사랑’이란 의미의 Amor가 되는데요, 이름 덕분인지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로마에 매혹되나 봅니다.
▶‘판테온’은 내부 돔 안에 천장을 지탱 하기 위한 기둥은 한 개도없다 . 현대 건축 물의 약 1 5층 높이의 완벽한 구체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로마 수 학과 건축물의 결정판 이라 할 수 있다 .
◀‘트레비분수’에서는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데 던지는 횟수마다 의미가 달라진다 고 한다 . 첫 번째는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 고 , 두 번째는 사랑이 이루어지고 , 세 번째 는 그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다 .
‘로마에 살면 베르니니와 함께 사는 것이다.’ 스페인광장 앞의 조각배 분수도 아버지 베르 니니의 손으로 탄생했으니 역시 베르니니의 손길 이 닿았다 할 수 있다. 당시엔 조각가가 건축가이 기도 했는데, 성베드로 성당 건축 시 오류를 범 한 베르니니는 10년 동안이나 주요 건축 작업에 서 배제되었으나 와신상담 끝에 베르니니는 ’인 류문명 발상지 4대강’을 모티브로 한 피우미 분 수를 나보나광장 중앙에 완성시키며, 재기의 발 판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후에도 그는 훌륭한 건축물을 대거 로마에 남겼는데,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가우디’가
먹여 살린다면, 로마는 단연 ‘베르니니’ 덕에 먹 고 산다고 할 만큼 그가 로마에 끼친 영향은 대 단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에서 패션의 도시로 진화 팍스로마나 시대의 황제와 가톨릭 시대의 바 티칸 교황으로 이어지는 로마의 번영은 21세기 에 들어서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리석에 새겨 진 로마의 법령과 역사서들이 과거의 로마를 대 표한다면 오늘날의 로마는 패션으로 세계를 사로 잡고 있는 것이다.
세계 패션계를 이끌어가는 로마의 모습이 가 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곳이 스페인광장이다. 이 곳은 과거 교황청의 스페인 대사관이 이 근처 에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137개 스페 인 계단과 종탑, 오벨리스크가 이채롭다. 바이런, 괴테, 스탕달 등의 문인들이 광장 근처에 머물 기도 했다. 패션의 진원지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 는 이곳은 오드리 헵번의 매력이 빛났던 `로마의 휴일`로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 스 페인광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헵번이 영화 에서 보여줬듯이 `자유를 꿈꾸는 젊음`이다. 서울
의 대학로나 압구정동처럼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 찬 스페인광장은 세계를 사로잡은 자유로운 선과 색으로 넘친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들의 경합장 세계적인 패션과 명품의 도시, 로마에서 쇼핑 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거리인 콘도티거리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 너들의 경합장으로 로마를 가장 로마답게 만들어 주는 품위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이곳을 찾 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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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역사는 보존하되 다양한 기획과 홍보 를 통해 새로운 상권을 창출해낸 로마 시민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곳이다. 이 거리는 패션을 리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 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으로 명실상부 한 최고의 패션거리다. 페라가모, 에르메스, 구 찌, 아르마니, 지아니 베르사체, 프라다, 장 프랑 코 페레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상점들이 시즌 을 겨냥해 완벽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고 가격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해마다 새로운 컬 렉션이 선보이면 의상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디 스플레이를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이 거리로 몰 려들기도 하다.
미식가를 위한 성찬 이탈리아로 미각여행을 떠나는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탈리아 사람이 직접 만드는 진짜 이탈리 아 요리를 맛보기를 간절히 원해서다. 유명한 요 리로 정평이 난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즐기거나 작은 식당들에서 전통적인 음식을 맛볼 때나 결 코 실망하는 법은 없다. 파스타라고 하는 대표적인 이탈리아 요리는 수백 가지에 달한다. 15세기경부터 보급되기 시 작한 파스타는 스파케티, 부카티니 등의 긴 파스 타와 리가토니, 파톨레 등의 짧은 파스타가 있다. 파스타와 곁들이는 고기요리, 포르마조 치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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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로마의 가장 유명한 음식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것들이다. 디저트로는 계절 과일이나 과일 칵테일, 젤라 토(아이스크림), 크림이 들어간 패스트리, 땅콩이 들어간 과일케이크, 이탈리아 쿠키 등이 있다.
성 베드로 광장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시티투어 로마 관광을 하려면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효 과를 볼 수 있도록 알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적 어도 3일의 여유가 필요한데, 첫째 날은 오전에 트레비분수, 판테온, 산 피에트로 사원, 진실의 입를 돌아보고, 오후에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산 피에트로 성당, 인 빈콜리 교회 등 시내 유 적지를 관광한다. 둘째 날은 오전에 바티칸박물관과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천지창조를 관광하고, 오후에 산타 마리아 마조레 교회, 카타콤, 아피아 고대 도로 등 기독교 역사에 관련된 곳을 돌아본다. 마지막 날은 로마에서 외곽에 있는 세계 3대 미항 중에 하나인 나폴리와 비극의 도시 폼페이 를 관광하는 것으로 일정을 계획한다. 또한 나 보나광장 주변과 유서 깊은 궁과 조각들이 들어 서 있어 고대 로마를 느낄 수 있는 서쪽의 테베 레 강 연안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이 밖에 로마 의 휴일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하루 시내관 광코스도 추천할 만하다.
◀ 오드리 헵번의 매력이 빛났던‘로마의 휴일’로 유명세를 탄‘스페인 광장 .’지금 은 언제나 젊은이로 넘쳐난다 . ▶‘진실의 입’은 로마시대에는 하수도 뚜 껑이었으나 현재는 로마의 명물로 자리잡았 다 . 거짓말을 한 사람이 손을 넣으면 잘린 다는 전설이 있으며‘로마의 휴일’덕분에 사람들은 이곳에 손을 넣어 사진을 찍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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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에서도 도시락김이 생면부지 친구지만… 혈액암 고통 함께 나눠요 T-Brothers Food & Trading 게하자” 라는 표어를 걸고 국내에 Ltd (이하 T-브라더스)가 현지 대 서 활발히 판매가 되고 있다. 특히, 형 마켓인 “코스코 (Costco)”에 한 아워홈은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중점 관리를 국 김을 납품하기로 하였다. T-브라더스는 2월 6일 코스코 하며, 국내 업계 최초로 HACCP 리치몬드 지점을 시작으로 BC 주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시스 와 알버타 주, 위니펙까지 캐나다 템을 도입하여 실행 하고 있다. 이번에 코스코에 납품되는 도시 서부 지역에 한국 손수 식품(LG 계열사)의 도시락 김을 납품 한다. 락 김은 물론 손수 생칼국수, 생선 현재 미국 코스코에서 판매되고 묵, 짬뽕, 물냉면, 고등어조림 양념 있는 이 제품은 월 평균 10만 박 등 다양한 상품을 한남 슈퍼마켓 스 이상의 판매성과를 올리고 있 을 비롯한 다양한 한인 마트에서 으며, 캐나다 코스코 서부 지점에 만나 볼 수 있다. T-브라더스는 자체 생산품인 서도 이미 선 주문 15,000 박스가 “한국 김치”를 현지 대형 유통 업 접수 되었다. 코스코에서는 1년 마다 Food 체인 “코스코(Costco)” “세이브온 Safety Audit을 실행하여, Audit을 푸드 (Save on Food)” “프라이스 통과한 곳에서만 식품을 납품 받 스마트 (Price Smart)” “T&T 슈퍼 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식품 회 마켓” 뿐 아니라 22년 전통의 고 사의 입점이 아주 까다로운데, 이 급 현지 레스토랑 “캑터스 클럽 번 입점을 통해 다양한 손수 식품 (Cactus Club)” 에도 납품을 하면 의 제품을 이제 코스코에서 만나 서 실제적으로 한국 음식의 세계 화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에 코스 볼 수 있게 되었다. 납품 되는 김을 생산하는 손수 코의 김 납품 확정은 현지 마켓에 식품은 LG 계열사 아워홈의 프리 한식의 공급을 늘리는 더 없이 좋 미엄 종합식품 브랜드로써, 건강 은 기회가 될 것 이다. 과 편의성을 도모하며 “엄마를 쉬
美 대학가‘제 2의 성덕 바우만’한국인 살리기 감동 지난 3일 (현지시간 ) 미시간주립대학 인터 내셔널센터 1층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골 수이식 가능성 검사 를 받고 있다 . 오른쪽 은 골수이식 검사 행 사를 알리는 표지판 .
미국 대학생들이 혈액암을 앓고 있 는 한국인 유학생을 살리기 위해 앞장 서 ‘제2 성덕 바우만’ 감동 스토리가 재연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 도시에 위치한 미시간주립대학(MSU)은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2월 3일) 오후 ‘골수 이식 가능성 검사’ 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골수이식 동의서를 받았다. 대부분 미국인 학생들이지만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동양인 학 생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같은 대 학에 다니는 한 한국 유학생이 혈액암 에 걸려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 해 듣고 자발적으로 모여들었다. 학생 들은 골수기증을 희망한다는 서명서에 사인한 후 골수이식 가능성 검사를 받 았다.
미시간大 학생 2 0 0여명 이식 동의 검사는 면봉 4~5개를 이용해 타액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1인당 15~20분
간 진행됐다. 간단한 검사지만 생면부 지의 생명에도 자신을 희생하는 진한 인류애를 느끼게 했다. 하지만 정작 혈 액암을 앓고 있는 학생의 가족들은 사 연과 신분 노출을 극도로 꺼려 누구인 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골수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악 화되면서 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행사를 마련했지만 학교 측도 신상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한국 학생은 2010년 봄 혈액암 진단을 받은 후, 미 시간을 비롯한 미국의 병원에서 줄곧 치료를 받아 왔다.”면서 “골수기증을 받을 가능성이 미국이 수월할 것으로 생각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골수 이식이나 암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 이 서로 다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 서 “골수이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Facebook)에도 사연을 올려 동참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한·미 골수이식에 대한 인식 달라 미국의 경우 골수이식이 필요하다 는 사실을 주변인이나 사회조직이 앞 장서 알리고 기증 가능자를 찾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골수기증 가능성 검사 행사에 참여한 한 한국 유학생은 “1996년 성 덕 바우만의 사례처럼 이 학생도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 다. 한편 미국 공군사관학교 생도였던 성덕 바우만은 한국에서 골수 기증을 받고 건강을 회복, 현재 텍사스주에 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미시간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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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중산층 역할 잘난 클루니 연기 ‘디센던트’ 하와이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남자.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두 딸. 물려받은 거대한 땅을 관 리하는 중산층. 매트 킹은 누구나 부러워할 삶 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디센던트’는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를 부정하는 매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한다. 하긴 거기도 사람이 사는 곳인데 그림엽 서 같은 풍경만 펼쳐지진 않았으리라. 사실 얼 마 전부터 매트의 삶은 난관에 부닥쳤다. 아내 가 보트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면서 아 직 10대인 두 딸과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한다. 그뿐 아니다. 큰딸이 던진 폭탄 같은 말은 그 를 공황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엄마가 바람을 피운 걸 정말 모른단 말이에요?” 아내와 놀아 난 녀석의 이름을 알고 싶고 얼굴을 보고 싶고 무슨 말인가 내뱉고 싶은 매트는 두 딸과 큰딸 의 멍청한 친구를 대동하고 길을 나선다. 매트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전작에서 익히 보아온 중년 남자와 다를 바 없는 인물이다. 주 변인과 어긋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삐걱거리는 삶을 내버려둔 채 걸어가던 ‘일렉션’의 짐과 ‘어 바웃 슈미트’의 워렌과 ‘사이드웨이’의 마일스는 매트의 다른 이름들이다. 풀지 않고 묵혀둔 숙
제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때 그들은 비로 소 고통스러운 진실과 대면한다. 검소를 미덕으로 삼아 항상 일에 매달려 사 는 매트는 아내의 외로움과 두 딸의 고민거리 를 모르고 지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두 딸이 골칫거리로 자란 게 이상한 일 도 아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페인은 언제나 그 랬듯이 인물이 지혜를 찾도록 짧으면서도 긴 여정 위에 세운다. 그는, 가만히 앉아 머릿속으 로 풀 수 있는 문제는 현실에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인은 타인과의 관계를 너무나 골똘히 고 민한 나머지 병에 이른다. 그들은 도덕이나 선 이 아닌 이해득실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 한다. 그러니 관계의 정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행여 해를 입을까 소심증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그런 인물들이 영화에도 등장하는데, 보 통의 영화가 일삼는 실수는 상처를 쉬 치유하 려는 데서 비롯된다. ‘디센던트’는 다르다. 영화는 못난 남자의 못 난 감정에 충실하게 접근하고, 주인공은 복잡한 문제들과 정면으로 부딪친다. 가족 내부의 갈등 과 가문의 영지 처분이라는 안팎의 문제를 동 시에 해결해야 하는 매트는 선조의 역사를 되
새긴다. 그리고 선조와 후손이라는 거대한 흐름 의 가운데 선 자신의 위치를 자각한다. 설령 그 의 행동과 판단이 옳지 않다 하더라도 설득력 을 구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최소한 얄팍하지 는 않기 때문이다. 페인의 코미디를 보며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인물들이 행하는 엉뚱한 짓거리에 연민을 느끼 게 되고, 실없는 소동에 웃다 문득 관조의 시 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코마에 빠진 아내 앞에 서 매트가 숨겨둔 감정을 폭발하는 장면을 보 자. 듣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혼자 흥분한 모습 이 우스꽝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 마음을 전하 지 못하는 자의 슬픔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페 인의 코미디가 매번 각별하게 다가오는 건 그 런 까닭에서다. 쉽게 만든 인물을 허투루 사용 하는 현대영화와 달리, 페인은 인물 하나하나에 진심을 부여한다. 영화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반대로 현장을 잘 통솔하기를 원하는 페인은 배우에게 최선의 연 기를 끌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도 리스트에 오를 만하다. 스타가 연기까지 잘할 때, 감탄은 몇 배 커진다.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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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초콜릿와인‘초콜릿샵’ 코카콜라‘러브팩’
VANCOUVER LIFE WEEKLY
해태제과‘스위트 와치’ 라네즈‘러브 인 블룸’
초콜릿·와인에서 화장품까지 ~ 달콤한 한정품의 유혹
밸런타인데이 선물 뭘 고를까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코앞에 두고 하루 가 다르게 달콤한 선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초콜 릿, 와인에서부터 화장품까지 올해엔 유독 한정 판임을 내세우는 제품 출시가 줄을 잇는다. 평소 흔하게 먹고 마시고 바르던 제품들인데도 딱 이 시기에만 살 수 있다니 다시 보게 된다. 물론 사 랑스러운 기운 가득한 패키지와 특별한 구성으로 나름대로 희소가치를 높여 마음이 동할 만하다.
코카콜라‘러브팩’한정판 출시 해태제과에서 내놓은 ‘스위트 와치’와 ‘스위트 클러치’는 진짜 명품시계, 지갑도 흉내 낼 수 없 는 달콤함을 선사할 제품이다. 명품시계를 연상 시키는 패키지에 달콤한 초코볼이 담긴 ‘스위트 와치’는 남성용, 5가지 색상의 지갑에 초콜릿이 담긴 ‘스위트클러치’는 여성용이다. 값비싼 선물 을 아쉽지 않게 대신할 애교스러운 제품일 듯. ‘코카-콜라 러브팩’(250㎖*6개)도 밸런타인데
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한정판으로 나왔다. 빨간색 하트가 가득한 콜라병도 사랑을 고백 하는 달콤한 소품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길진인터내셔날은 다크초콜릿이 함유된 초콜 릿와인 ‘초콜릿샵’을 한정 출시한다. 지난해 출시 된 이래 미국과 영국 언론에 보도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 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이상봉 디자이너가 제작한 라벨 을 입은 빌라엠 ‘L’을 이달까지 판매한다. 초콜 릿 전문점 쥬빌리 쇼콜라티에 초콜릿이 함께 들 어 있다.
이니스프리‘밸런타인 스페셜 에디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초콜릿 키스를 콘셉트로 한 ‘밸런타인 스페셜 에디션’ 4종을 선 보였다. 립밤 2종과 네일컬러 2종으로 구성됐다. 네일컬러(25㎖·2500원)는 다크 초콜릿과 화이 트 초콜릿, 2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조선호텔 델리 베키아 에 누보
라네즈는 사랑을 상징하는 꽃인 튤립과 작약 을 모티브로 한 ‘러브 인 블룸’ 컬렉션을 내놨다. 아이 섀도 팔레트, 블러셔, 그리고 립글로스까지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초콜릿을 대신할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다면 남성 뷰티 브랜드 DTRT가 2월 한 달 간 선보이 는 ‘밸런타인데이 기획세트’가 알맞다. ‘DTRT 겟 레디 비비크림(30㎖)’, ’닥터자르트 99.9% 오리진 오일(25㎖)’과 더불어 커피상품권이 들어 있다. 도넛 브랜드들도 한정판 마케팅에 동참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하트 모양의 도넛 2종과 진 한 초콜릿 맛을 강조한 밸런타인 모카를 14일까 지만 판다. 던킨도너츠의 한정판 선물세트 중에 는 커플링 머그 세트가 가장 눈에 띈다. 연인들을 위한 선물인 만큼 컵의 손잡이를 반 지 모양으로 만들었다. 골드하트와 실버하트 머
그잔 2개 한 세트다.
서울신라호텔‘위고&빅토르’디저트 서울신라호텔에서는 프랑스 유명 디저트샵 ‘위 고&빅토르’의 총주방장을 데려와 평소 보기 힘들 었던 초콜릿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고&빅 토르는 마치 주얼리 샵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보석처럼 예쁜 디저트로 전세계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다양한 풍미의 초콜릿, 파이 제품 들과 더불어 감, 귤 등 한국 고유의 제철 과일이 들어간 한정 상품도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델리 베키아 에 누보에서 는 19일까지 쿠키에 사랑의 메시지를 새겨 넣을 수 있는 ‘비 마이 밸런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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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구 / 업 / 계
‘싱글족’을 사로잡아라 까사미아 책상
삼성전자가 최근 ‘1도어’ 미니 냉장고를 내놨다. 작은 오피스텔에 알맞은 크기에 민트 블루와 레드 등 감각적인 색상까지 갖췄다. 대형 냉장고가 여전히 판을 치는 시장에 새삼 ‘미니’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싱 글족’에 주목하고 있어서다. 미혼 가구 등 1~2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는 관련 업체 들에 또 다른 기회다. 락앤락 인플러스 ‘스토리박스’
공간 멋지게 가꾸려는 독신 늘어… 모듈형·멀티형 제품 속속 출시 이들을 요즘 뚫어지게 바라보고 스웨덴 브랜드‘ i k e a’상륙 대비 있는 곳 중 하나가 가구업계다. 결 가구업계의 발빠른 움직임은 조 혼은 필수라는 고정관념이 희미해 지고, 자신의 공간을 결혼 전 잠깐 만간 한국에 들어올 스웨덴 가구회 사는 곳으로 인식하지 않고 멋스럽 사 이케아에 대비하는 측면도 크다. 게 가꾸려는 싱글들이 늘면서 새로 이케아의 주 소비층이 1~2인 소가 구이기 때문이다. 합리적 가격에 멋 운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가구업체들이 싱글 전용 상품을 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춘 싱글용 제 내놓기 시작한 것은 2~3년 전부터. 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몸부 과거엔 수납장 위주의 단품이었으 림을 치고 있는 것이다. 한샘은 싱글족을 겨냥해 2010년 나 최근엔 거실, 침실, 옷방, 사무공 간 등을 일관성 있게 꾸밀 수 있도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샘리빙’과 록 상품군도 확대 중이다. 좁은 공 ‘샘베딩’이 거둔 실적에 사뭇 놀라 간에 활용하기 좋도록 작고 날씬해 고 있다. 원룸 거주자들을 위해 TV, 진 것은 물론 공간 크기에 따라 변 PC, 화장품 수납을 한 번에 해결하 형 가능한 ‘모듈형’ 제품이나 한 가 는 멀티형 제품들과 독신 남성·여 지를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멀티형’ 성들의 생활방식이나 필요에 맞춘 세트 상품과 인테리어를 선보여 뜨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거운 반응을 얻었다. 샘리빙과 샘 베딩으로 지난해 거둔 매출은 약 115억원. 이는 전체 온라인 매출의 20% 가까이를 차지한다. 한샘 관 계자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싱글용 가구는 그야말로 ‘곁가지’였다.”면 서 “그러나 최근 사내에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맞는 가구 디자인 을 개발하는 전담팀까지 꾸려질 정 도로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 했다. 까사미아도 2009년부터 ‘싱글 즈’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1인 가 구의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 제 품들을 선보여 왔다. 소파 겸용 베 드, 파티션·책장·AV장 등으로 용도 변경 가능한 책장, 화장대 겸용 책 상, 날렵한 2인용 책상 등을 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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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출시 이후 연평균 30% 이상 매출 신 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싱글룸’을 주제로 한 카탈로그까지 따로 제작했으며, 상반기 중에 고객의 수요에 맞춘 신제품 4종을 또 출시할 예정이다. 까사미아의 이현구 대표는 “혼수와 이 사에 집중했던 예전과 달리 싱글과 소형 주택 거주자들이 가구 회사의 주요 고객 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싱 글족을 겨냥한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꾸 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간 절약형 수납함 인기몰이 가구 회사는 아니지만 락앤락도 ‘모듈 형 가구’를 내놓으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천으로 된 정리함인 ‘리빙박스’로 주부들의 마음을 산 락앤락은 공간절약 형 수납함 브랜드 ‘인플러스’를 출시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5분 만에 조립이 가능 하며, 개인의 필요와 공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싱글족들을 사로잡 은 인기비결. 특히 속옷 수납함, 장난감 박스, 서랍장 등으로 쓸 수 있는 ‘스토리 박스’가 홈쇼핑을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 리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까사미아 소파베드
보루네오 꼬모도 롤스크린 옷장
한샘 독신여성 전용 세트 상품
네일 아트 한국인 네일케어 전문가를 찾으셨나요? 오랜 경험과 실력을 견비한 전문가가
코퀴틀람 한아름 마트앞 에이스 화장품안에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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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라이프
내 피부에 맞는 기초 화장품 선택 방법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사실 피부관리는 한살이라도 어릴적 부터 하 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보통의 경우 본 격적으로 화장을 시작하게 되는 20대가 넘어서 야 기초화장품에 신경을 쓰게 되고, 피부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수많은 화장품 중에 내 피 부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기란 보통 어려운게 아 니다. 과연 어떻게 내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을 고를 수 있을까?
피부타입부터 파악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백화점에 있는 화장품들만 이 최고의 화장품이 아니란 사실이다. 가장 좋은 화장품이란, ‘나에게 맞는 화장품’이다. 내게 딱 ~맞는 화장품이야 말로 명품화장품이라고 지칭하 고 싶다. 기초화장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내 피부타입이 어떠한 타입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 요하다. 지성피부인지, 건성피부인지, 민감성피부 인지, 복합성피부인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 첫 번 째로 해야 할일!
많이 바르는 것이 정답일까?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부원료의 과다 한 피부도포는 피부의 자극 및 트러블을 야기할 뿐이다.
피부가 편안한 정도에서 적정 보습을 위한 최소 가지 수를 선택한다. 화장품의 많은 단계 어떻게 선택할지 고민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적절한 보습을 기준으로 잡으 면 된다. 피부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만큼만 보습이 되도록 바를것! 스킨은 피부를 정돈하면서 다음 단계의 제품 들이 피부에 편안하게 흡수되도록 도우므로 코튼 패드에 듬뿍 묻혀 닦아내면서 바른다. 로션, 에센 스, 수분크림은 수성 성분과 유성 성분의 비율에 따라 질감이 달라진다. 보습을 위해 로션, 에센스, 수분크림, 영양크림 을 모두 다 발라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내 피부 필요한 게 무엇인지 먼저 파악을 하고 필요로 하 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골라 발라주면 된다.
기능성 제품은 복합 제품으로 3S(simple, smart, speed)로 간다.
우리 피부는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는 없다. 만 병통치약이 세상에 없듯이… 그렇다고 이 제품 저 제품 많이 바르는 것이 과연 최고의 방법일 까? 같은 역할을 하는 화장품 여러개를 바른다 고 효과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화장품의
미백, 주름, 보습에 좀더 효과적이라는 기능성 성분들, 누구나 세가지 모두 욕심이 날것이다. 그 래서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열 가지는 발라야 할 것 같을 것이다.
(最古)
다행히 요즘은 하나만 발라도 미백 주름 보습 에 다 효과적이라는 스마트한 제품들이 많다. 이 는 근래에 발견되고 있는 기능성 추출물들에 미 백, 주름, 보습의 한 단편적인 기능이 아니라 두 루 피부의 재생 전반에 영향을 주어 복합적인 피 부 개선을 가져오는 성분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 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가지 성분이 상호 도움이 되도록 잘 혼합하는 좋은 화장품 개발 기술이 많이 발전하 였으므로 보습을 기준으로 1-2단계를 선택하였 다면 이왕이면 이들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여 그
단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부위별 부족한 부분을 양질의 제품으로 보충하자. 그래도 얼굴 전체 탄력도 신경 쓰이고 눈가 주 름을 좀더 욕심을 내고 싶다면, 눈가는 스킨만 정 돈하고 눈가 전용 또는 주름집중 고기능성 제품 한 단계 정도만 바르고 이후 전체적으로 보습제 품을 바르는 마무리를 통해 기능과 제품수를 조 절하면 좋다.
(最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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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판매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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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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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국내에서 줄기세포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면서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메디포스트가 동종(타가)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카티스템’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획득했다. 세계적으로도 줄기세포 치료 제 1∼3호가 잇따라 국내에서 선을 보이는‘무서운 질주’가 시작된 셈이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기존 질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
줄기세포 치료제
꿀 수 있다는 점에서‘질병 치료의 혁명’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난치와 불치의 영역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온다. 이 런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 임상병리학 전문의이자 줄기세포 전문 기업 메디포스트의 대표인 양윤선 박사로부터 듣는다.
‘세계 1 ~ 3호’모두 국산… 관절염 등 난치병 정복 도전 먼저 , 줄기세포 치료란 무엇인가 .
제가 공급되고 있으며 모두 국내에서 줄기세포란 신경, 혈액, 연골 등 인체 개발됐다. 지난해 7월 자가골수 줄기세 의 특정 세포로 분화되기 전의 상태에 포를 이용한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 ‘하 있는 세포로, 이를 이용해 각종 질병을 티셀그램-AMI’(파미셀)가 나온 데 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그중에서 줄기 어 올 1월 동종(타가) 제대혈 줄기세포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하거나 선 를 이용한 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 ‘카 별하는 등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방 티스템’(메디포스트)과 자가지방 줄기 법으로 조작해 제조하는 의약품을 줄기 세포를 이용한 크론병 누공 치료제 ‘큐 세포 치료제라고 한다. 줄기세포 치료 피스템’(안트로젠)이 품목 허가를 취득 제는 지금까지 화학 성분의 의약품으 했다. 로는 극복하지 못했던 각종 난치성 질 이들 치료제의 확인된 성과는 . 현 환 치료의 열쇠가 될 수 있어 현대 의 재 출시된 3개 치료제 외에도 국내에 학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는 7개 업체가 13개 줄기세포 치료 줄기세포 치료제는 어떻게 만들 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어지는가 . 배아 또는 성체(제대혈, 지 메디포스트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방, 골수 등)줄기세포를 분리하여 계대 제 ‘뉴로스템’과 발달성 폐 질환 치료 배양을 통해 증폭시킨 후 치료 효과에 제 ‘뉴모스템’을 임상 1상 투여를 마치 대한 사전 실험과 함량, 순도, 오염 여 고 분석 중인데, 특히 ‘뉴로스템’의 경우 부 등 품질검사를 거쳐 엄선된 세포로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치 원료를 조성한다. 이를 냉동 보관했다 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적응 가 필요할 때 부형제(투여 전에 줄기세 증으로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 포 원료 의약품과 섞어주는 약품)와 함 로스템’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 께 주입한다.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이상 현재 임상 적용 가능한 치료제는 . 단백질의 축적을 차단하고 뇌신경세포 현재 세계적으로 3종의 줄기세포 치료 를 재생시키는 치료제로, 삼성서울병원
최근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가 3종이나 잇따라 허가를 받으면서 치료 대안으로서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은 줄기세포 치료제 현황을 설명하는 메디포스트 대표 양윤선 박사 .
신경과에서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메디포스트의 조혈모세포 이식 보조치 료제, 파미셀의 급성 뇌경색 치료제와 만성 척수 손상 치료제, 안트로젠의 복 잡성 치루 치료제 등이 임상 2∼3상 단 계에 있다.
성체 줄기세포의 경우 임상시험에서 드 러난 부작용이나 한계는 없다. 단 배아 줄기세포의 경우 종양 발생 위험이 있 고 이식 시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킬 가 능성이 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 로 꼽힌다.
줄기세포 치료는 어디까지 확장될 줄기세포 치료의 한계는 없는가 . 까 . 줄기세포의 치료 영역을 규정하
기는 쉽지 않다. 다만 3∼5년 후 현 대 의학의 주요 화두는 줄기세포를 통 한 재생의학이 될 것이며, 특히 아직까 지 현대 의학이 극복하지 못한 뇌·신 경·뼈·연골·심장·혈관·폐·척수 등에 생기는 각종 난치성 질환이 줄기세포 의 주요 대상 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 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0여종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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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란
줄기세포를 배양·증식·선별해 물리적 방법 등으로 만든 약품
줄기세포 치료제의 과제
‘성체’임상 땐 부작용 안 나타나 ‘배아’는 종양·거부반응 없어야 료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임상 2∼3상 이상 단계에 있는 치료제만 해 도 90여종에 이른다. 품목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우리나라가 가장 많으며, 임상 시험 상위 단계에서는 미국이 가장 앞 서 있고 한국과 스페인, 벨기에, 이스라 엘,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 캐나다 등이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 성과가 이어지는 데… .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 환경
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정부가 줄기세포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생 명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도 풍 부하다. 또 벤처 투자가 활성화되어 있고 산 줄기세포 치료 비용과 향후 추이 학연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개방형 는 .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 혁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가 AMI’의 경우 1800만원, 최근 출시된 무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정책 문제 릎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은 1바 이알에 600만원, 크론성 누공 치료제는 는 .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정부 지원 1바이알에 300만∼400만원 선의 비용이 이나 정책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그 예상된다. 이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 러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성공 사례 은 비용이며 향후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를 늘리기 위해서는 임상시험 관련 규제 면 환자 부담은 크게 낮아질 것이다. 여 를 완화할 필요가 있으며 희귀 질환 치 기에다 단 1회 투여로 완치를 기대할 수 료제 지정 등 각종 제도를 유연하게 적 있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율 면에서는 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기업과 대학 매우 효과적이다. 아직은 1세대 줄기세 이 연구·개발에 더욱 활발히 나서야 하 포 치료제만 출시되고 있지만 향후 기술 며, 민간 연구·개발 자금이 줄기세포 분 개발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제형과 시술 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고려 방법을 경제성 있게 개선하면 치료비는 해야 하지 않겠나. 훨씬 낮아질 것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심근경색 치료제 등 3종 출시 개발 현황과 전망
만성 척수손상 치료약 등 4종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 현황과 전망은 모든 난치성 질환자들에게 ‘포기할 수 없는 희망’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가한 치료제는 3종. 지난 1월에는 그동안 정부가 중점 적으로 추진해 온 첨단 바이오신약의 신속 제품화 지원 정책에 따라 동종 제대혈 유래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 제 ‘카티스템’과 자가지방 유래 크론 성 누공 치료제 ‘큐피스템’이 허가를 받았으며, 앞서 지난해에는 급성 심 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허가를 취득했었다.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 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허가된 메디포스트의 ‘카티 스템’은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임상 2 ~ 3단계… 3년 뒤 상용화 세계에서 처음 품목 허가를 얻었으 며,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크론병에 따른 누공 치료제 인 안트로젠의 ‘큐피스템’ 역시 세계 첫 지방 줄기세포 치료제로, 아직 대 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 질환인 크론 병 환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곧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치 료제로는 메디포스트의 조혈모세포 이식 보조 치료제, 파미셀의 급성 뇌 경색 치료제와 만성 척수 손상 치료 제, 안트로젠의 복잡성 치루 치료제 등이 꼽힌다. 이들 치료제는 현재 임
상 2∼3상 단계에 와 있다. 또 임상 1상 단계의 치료제로는 알앤엘생명과학의 자가지방 유래 버 거병 치료제와 퇴행성 관절염 치료 제, 호미오세라피의 동종 골수 유래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 코아스템 의 자가골수 유래 근위축성 측삭경 화증 치료제,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 사업단의 하지허혈증 치료제 등을 꼽 을 수 있다. 메디포스트 대표 양윤선 박사는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치료제 는 빠르면 1년, 늦어도 3년 안에 제 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서 “아직 이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지 만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향후 3∼7년 내에 상용화가 될 것으 로 예상되는 기타 치료제도 적지 않 다.”고 전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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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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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의 건강 익스프레스 여성 갱년기를 잘 지내는 법 예약
“왜 이렇게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 는지 모르겠어요. 잘 때 식은 땀도 많이 나거든요.” 50대 여성 M씨는 이러한 증상과 함께 몸이 예전보다 많이 약해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M씨의 증상은 여 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갱년기의 증상들로는 불규 칙한 생리, 정서 불안정, 성욕 저하,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갱년기는 보통 40대 중반 에서 50대 초, 중반에 많이 나타나 는데, 서양의학에서는 여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임맥(任脈)과 충맥(衝 脈)이 약해지고, 신장(腎臟)의 기운 이 허(虛)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증상과 치 료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 신장의 음 (陰 )이 허할 때 생 리가 줄어들면서 음부가 깔깔한 느 낌이 듭니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 리고, 머리칼이 윤기가 없어지면서 쉽게 빠집니다. 잠이 줄어들고 기억 력이 떨어집니다. 혀는 태가 별로 없 이 붉은 색을 띠고, 맥은 약하게 뜁 니다. 이때는 숙지황(熟地黃), 하수오
(何首烏), 구기자(枸杞子) 등의 약재 를 중심으로 부족한 신장의 음을 더 해줍니다. 만약 손발, 가슴에 열이 나 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 난다 면 황백(黃柏), 지모(知母) 등의 약 재를 통해 뜨는 열을 잡아주어야 합 니다. 2 . 신장의 양 (陽 )이 허할 때 생 리 끝 무렵이면 허리가 춥고 시립니 다. 손발과 몸이 차서 웅크린 자세가 되기도 합니다. 얼굴이 푸석하고, 마 음도 움츠러듭니다. 소변량이 많아지 고, 수면 중 소변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혀는 창백하면서 흰 태가 덮 이고 맥은 깊고 약하게 뜁니다. 신장의 양을 보해주는 약재로는 숙지황, 두충(杜沖), 음양곽(淫羊藿) 등이 많이 쓰입니다.
3 . 신장의 음양이 모두 허할 때 생리 끝에 즈음하여 머리가 어지럽 고 기운이 떨어집니다. 때로는 귀에 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허리가 시 큰거리면서 추운 느낌이 듭니다. 몸 이 추웠다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주 르르 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혀에는 태가 얇게 덮이고, 맥은 깊고 약합 니다. 이때는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 (兔絲子) 등의 약재를 중심으로 하여 신장의 음양을 함께 보해줍니다.
근시환자 시신경 이상은 ������� 성장과정 변형 탓 ��
통증을 줄인 편 4 . 신장이 허하고 간기가 막혔 안한 침 농약과 , 중 금 속이 없 분당서울대병원 첫 규명 한숨 을 때 마음이 괴롭고 G M P답답하여 는 한약으 로 모십 을 자꾸 쉬게 됩니다. 사소한 일에도 니다 .녹내장 발전 가능성 높아 쉽게 화가 나고, 마음이 울적해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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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로는 옆구리와 유방이 땅기듯 이 아프고, 생리가 길어지기도 합니 다. 혀는 색이 짙고, 맥은 가늘면서도 긴장되어 있습니다. 신장의 기운을 보하면서 막힌 간 (肝)의 기운을 뚫어주기 위해 숙지황, 백작약(白芍藥), 시호(柴胡) 등의 약 재를 중심으로 써줍니다. 침(針)을 써서 여성 갱년기 증상 을 치료할 때는 족소음신경(足少陰 腎經),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족태 음비경(足太陰脾經)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경혈(經穴)을 더해줍니다. 앞 에 말씀 드린 M씨는 약 2개월 동안 한약 위주 치료를 통해 심신의 균형 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계절이 바 뀌는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에 유의 해야 하듯이, 여성 갱년기는 몸과 마 음이 크게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 때 문에 특히 잘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고, 낮도 제법 많이 길어졌습니다. 봄이 가까워지고 있다 는 신호겠지요. 늘 건강하고 좋은 나 날 되시기 바랍니다.
근시 눈에서 흔히 관찰되는 시신경 이상이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성장 과 정에서 시신경 모양이 변형되어 발생 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규명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 팀은 2003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 지 이 병원을 방문한 17세 이하 근시 어린이 118명의 시신경을 추적 검사 한 결과 51명(43%)의 어린이에게서 7~10세 사이에 시신경의 모양이 변형 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지금까지 근시 환자는 선천적으로 취약한 시신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의료팀 연구에 따르면 근시 환자들 가운데 43%에서 7~10세 사이 에 시신경 모양이 일부 뒤틀리거나 사 라지는 시신경 변형이 일어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근시에서 녹내장이 잘 생기는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중 요한 단서라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녹내장은 점진적으로 시신경이 손 상되어 결국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으로, 근시가 녹내장의 위험 요 인이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
다. 그러나 근시 눈을 가진 사람들에 게 왜 녹내장이 잘 발생하는지에 대해 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해 연 구팀은 “어린 시절 근시가 발생하면서 시신경이 변형되고, 그에 따른 스트레 스가 오랫동안 축적되면서 시신경 손 상을 초래해 결국 녹내장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 다.”면서 “어려서부터 근시를 예방하 는 생활 습관을 기른다면 신경 손상 은 물론 근시로 인한 녹내장까지 예 방할 수 있음을 이 연구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안과 분야 최 고 학술지인 ‘안과학’(Ophthalmology) 최근 호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 김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근시 눈 에서 자주 관찰되는 시신경 이상이 선 천적인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면서 “4세 전후부터 일주일에 최소 10시간 이상 야외 활동을 하는 생활 습관을 기른다면 근시 발생 정도를 충분히 완 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신경이 녹내장에 취약해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6.0 디옵터 이상 의 고도 근시는 30세 이전에 녹내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 였다.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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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낙상 잘못하면 큰 탈
혹한의 날씨에 폭설까지 더해지면서 병원마다 낙상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낙상을 가볍게 여 기기 쉽지만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노 인들은 시력이 떨어져 있는 데다 동작도 굼떠 잘 넘어진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골다공증으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고관절 등에 골절상을 입을 수 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가진 경우 ‘골절 후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위험한 고령자 골절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은 심각한 부상이다. 고 관절 골절상을 입으면 통증이 심해 아예 움직이 려 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침상 생활이 길어지면 서 욕창·폐렴·요로감염·섬망 등의 합병증이 빈발 해 의외의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통계상으로도 노년층 고관절 골절의 경우 1년 안에 12∼20%가 사망하고, 생존해도 보행 시 보 조기구가 필요한 경우가 24%, 아예 보행이 불가 능한 경우도 20%에 이른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 서는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을 외상이 아닌 노인 질병으로 간주해 특별히 관리한다. 고관절 골절의 기본적인 치료는 내고정술이다. 수술을 통해 최단 시간에 거동을 가능하게 해 합 병증을 최소화하며, 장기적으로는 부상 전과 같 은 보행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다. 수술 시기에 대해서는 의사들마다 견해차가 있 으나 가능한 한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골절 형태에 따라 활강 고나사나 골수강 내 금속
정으로 골절 부위를 고정하며, 특별한 만성질환 이 없다면 수술 2∼3일 후부터 휠체어나 보조기 를 이용해 거동할 수 있다.
골다공증 있으면 최악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은 예방이 최선이다. 특 히 겨울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눈길, 빙판길을 피해서 걸어야 한다. 실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 다. 의외로 욕실이나 거실에서의 낙상사고가 많 다. 따라서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조명을 밝게 하고, 거실이나 욕실 바닥에 카펫이나 미끄럼 방
작은 충격에도‘고관절 골절상’위험 병상 길어지면 욕창·폐렴 등 합병증 동절기 외출 자제·빙판길 보행 피해야 지용 깔개를 까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껴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도록 하고, 움직 임이 불편한 두꺼운 옷도 피하도록 한다. 골다공증도 문제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므로 평소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를 통해 이를 예방해야 한다. 관절 염이나 허리 통증, 척추질환, 파킨슨병 등으로 걸 음이 불안정하면 넘어지기 쉬우므로 서둘러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두통 남는 낙상은 위험신호 눈길이나 빙판에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면 통의 양상을 잘 살펴야 한다. 크게 넘어지지 았더라도 머리를 부딪혔다면 뇌출혈 가능성이 기 때문이다. 특히 뇌혈관 및 뇌실질에 손상이 으면 2∼3일 후에 구역·구토·의식 저하 등의 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머리를 다쳤다면 일간 주의 깊게 경과를 살펴야 한다.
두 않 있 있 증 수
정진만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머리 를 다치면 급작스러운 뇌출혈이 생기기도 하지만 서서히 진행되는 뇌출혈이 더 위험하다.”면서 “특 히 초기 증상 없이 수일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뇌출혈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머리를 다친 후 하루 이상 두통이 계속되거나 출혈이 있다면 지체 없이 병 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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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안방극장 , 정치·시사풍자 코미디 열풍 왜 ?
‘소통부재’ 대한민국 , 풍자코미디로 하다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촉발된 정치·시사풍자 코미디 열풍이 거세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과 종합 편성채널까지 동참하는 양상이다. 2002~2003년 30%를 웃돌던 ‘개콘’ 시청률은 한동안 10%대에서 등락을 반 복하다 최근 정치·시사 풍자 꼭지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12주 연속 20%대 시 청률을 올린 ‘개콘’의 주역은 ‘사마귀유치 원’과 ‘비상대책위 원회’ 등 시사풍자를 내세운 꼭지들이다. ‘사마귀유치원’에서 일 수꾼 캐릭터로 나오는 최 효종은 “아직 내 집이 없으 니 전세로 살면 돼요. 서울 평균 전셋값 2억 3000만원은 200만원씩 월급을 받아 10년간 숨 만 쉬면서 모으면 돼요.”라고 꼬집는다. 99%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에서 소재 를 찾는다는 얘기다. 김문수 지사의 119 전화 논란, 사립 유치원 등록금, 소 값 파동 등 이슈를 다룬 덕에 높은 시청률은 물론, 방송이 끝나고서도 회자된다. ‘개콘’이 대박을 터뜨리자 다른 방송 사들의 코미디도 달라졌다. SBS의 ‘개 그투나잇’ 중 ‘투나잇브리핑’은 국무총 리실과 CNK 주가조작 사건을 건드렸 다. MBC의 ‘웃고 또 웃고’ 중 ‘나는 하
수다’에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패러디한 ‘박그네’로 화제를 모았다. 케이블TV tvN의 ‘새터데이나잇라이 브 코리아’에서 영화감독 장진은 매주 이명박 대통령(혹은 영부인)을 향해 쓴 소리를 쏟아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MB정권에서 실종된 사회적 소통이 정치풍자 코미디 를 통해 해소되는 양상”이라면서 “과거 시사코미디가 유명 정치인을 흉내 내는 수준에 그쳤다면 지금의 ‘개콘’ 풍자 방 식은 촌철살인 식이라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 시대의 직설화법과 분절적 이고 빠른 서사에 익숙한 세대에게 통
쾌함을 안겨준다.”고 설명했다. 김영찬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는 “저널리즘이 제 기능을 못하는 현 실에서 코미디가 저널리즘의 비판기능 을 발랄한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인기 가 달아오른 것”이라며 “권위적인 정권 에서 4년여를 참아낸 대중의 불만이 분 출될 시점과 시사 코미디 열풍이 맞물 렸다.”고 분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직설화법 SNS세대 통쾌감 정치권 치부 향해 쓴소리
K B S‘개콘’리허설 현장 가보니…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가 12주 연속 시청률 20%의 고공행진 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지난 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 오후 3시의 ‘개콘’ 카메라 리 허설 녹화를 앞두고 KBS 개그맨들이 바삐 움직인다. ‘생활의 발견’팀의 신 보라, 김기리가 한쪽 구석에서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신보라의 상대역 송준 근도 금세 합류했다. 얼핏 봐도 대본량 이 상당하다. 신보라는 “우리팀보다는 ‘비상대책 위원회’의 김원효 선배님의 대사량이 정말 엄청나요.”라며 대본을 보여준다. 깨알 같은 글씨로 꽉꽉 메운 ‘개콘’의 1회 분량 대본은 책 한 권 분량과 맞먹
는다. ‘생활의 발견’ 팀은 매주 목·금요 일 다음주치 아이템 회의를 한다. ‘삼겹 살 집에서 남녀가 헤어지면 어떨까?’라 는 등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아이템으 로 결정나면 음식점으로 직행, 고기를 구우면서 잘라 보기도 하고 상추를 털 어 보기도 하면서 대사, 상황을 다듬는 다. 아이템 회의는 48시간을 함께한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팀원들의 밀착된 호흡이 관건. 월요일에는 ‘개콘’의 스타 연출가, 서 수민 PD 앞에서 팀원들이 짠 개그 대 본과 연기를 선보인다. PD의 지시에 따라 수정할 부분을 다듬으며 한 주의 개그를 만들어 간다. 화요일에는 담당 PD 앞에서 전체 리허설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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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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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풍열 디미코 자풍사시·치정 ,장극방안 이 과정에서 재미없는 아이템은 가 차없이 ‘킬’(폐기)된다. 인기 코너 ‘비상대책위원회’도 요즘 정치·사회 상황과 맞물려 의미심장하 다. 이 코너를 이끌고 있는 김원효의 설명. “뉴스에서 ‘비대위’란 단어를 자 주 접할 수 있잖아요. 의외로 많은 곳 에서 ‘비대위’를 운영하더라고요. 궁금 했죠. 과연 그 사람들이 비대위를 만들
오후 7시. 드디어 본 녹화에 돌입 하는데 개그맨 70여명이 모두 모였다. 이날 녹화에선 ‘KJOB STAR’,‘있기 없 기’,‘꺾기도’ 등 3가지 새 코너를 선보 였다. 그래서인지 서 PD와 개그맨들은 해당 코너 리허설 뒤엔 더욱 꼼꼼히 상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KJOB STAR’ 녹화에선 선배 개그맨들이 후 배들을 리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2주 연속 시청률 20% 비결은 1회분량 대본 책 한권 맞먹어 일요일 1시간 방송 위해 개그맨 등 168시간 전력투구 어 어떤 회의를 할까 하고 말이죠.” ‘개콘’의 비대위는 예고된 사건 발생 10분 전이라는 상황에서 대책을 마련 한답시고 설왕설래하지만 결국 탁상공 론에 그치고 만다. 김원효는 “실제로도 책상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 거든요. 그런 걸 다 속 시원하게 이야 기하고 싶어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오후 3시. 카메라 리허설을 알리는 스태프의 우렁찬 함성과 동시에 김준 호, 김원효, 최효종, 박지선, 허경환, 정 범균 등 개그맨들이 속속 도착했다. 모 든 개그맨들은 리허설의 처음부터 끝 까지 객석에서, 때론 무대에서 전 과정 을 함께 지켜봤다.
을 내보내기 위해 개그맨과 PD, 스태 프 등이 1주 168시간을 전력투구하는 셈이다. 케이블계의 개그 프로그램 강자로 떠오른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소 속 개그맨들은 개인 방송 스케줄이 많 기 때문에 아이디어 회의를 온라인에 서 즐겨 갖는다. 특히 스마트폰의 카 카오톡(이하 카톡)을 자주 애용한다고
케이블계 개그 강자 ‘코미디빅리그’ SNS 통해 아이디어 회의 월요일마다 담당PD 리허설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패러디 한 ‘KJOB STAR’는 보아, 양현석, 박 진영 등 실존 오디션 심사위원들의 특 징을 잘 살려내 리얼리티를 살려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박성호는 이명박 대통령을 패 러디했는데 어조와 느낌이 너무 흡사 해 놀라울 정도. 최근 들어 시사 개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개콘’인 만큼 현직 대통령을 패러디하며 ‘저 1년 후 면 청와대에서 잘립니다.’, ‘단무지 다 제가 만든 거 아시죠?’,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등의 말을 쏟아냈다. 3시간가량의 녹화가 끝났다. 매주 일요일 저녁 1시간 분량의 프로그램
한다. ‘코빅’의 ‘아메리카 노’로 큰 인 기를 얻은 개그우먼 안영 미, 김미려, 정주리는 서로 바쁜 방송 스케줄 때문에 카톡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 아이템이 결정되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 담당 작가와 모여 대본을 완성 하고 매주 월요일 김석현 담당 PD 앞 에서 코너 검사를 받는다. 보완과정을 거치고 매주 화요일 녹화에 들어간다. ‘코빅’의 다른 팀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대중 잘 읽고 제대로 풀어내면 ‘웃음의 발견’ 어렵지 않아요 ~
귀 유치원’ ◀ 개콘‘사마 대책 위원회’ ▼ 개콘‘비상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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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VANCOUVER LIFE WEEKLY
‘ Y G 간판’세븐‘ J Y P 수장’박진영과 손잡고 성공적 컴백
“ 진영이 형은 내 롤모델이죠”
타이틀‘내가 노래를 못 해도’ 박진영이 직접 부르려 아껴뒀던 곡 국내외 음원차트 1위 인기몰이 “노래 못하는게 더 어려웠어요”
“진영이 형이 자기 이야기를 쓴 것이지 최근 가요계에 작은 ‘사건’이 하나 발 생했다. YG의 대표가수 세븐(사진)과 만, 저도 가수이기 때문에 무척 와닿았 JYP의 수장 박진영이 의기투합한 것. 박 고, 제 상황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진영이 세븐의 라이벌이었던 가수 비를 이 가사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 키워냈고,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인 YG와 의 분들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JYP가 경쟁사임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 라고 생각해요. 항상 인기가 올라갈 수만 은 없잖아요.” 적인 일이다. 이 곡은 원래 가수 손호영에게 갔었 둘의 ‘의외의’ 조합에 대한 결과도 좋 은 편이다.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세븐의 다. 하지만 그가 사정상 부를 수 없게 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가 노래 자, 박진영이 직접 부르려고 아껴뒀다가 를 못해도’는 국내 음원차트와 미국·캐 세븐에게 돌아간 것이다. 세븐은 2~3년 나다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전부터 가까워진 박진영과 “언제 함께 작업해보자.”라는 말을 덕담처럼 나눴는 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데, 지난해 말 “진짜 해보자.”라는 단계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 로 발전했다. “양현석 사장님도 진영이 형에게 곡을 난 세븐은 이날 발매된 자신의 앨범을 들고 들뜬 기색을 감추 받겠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셨어요. 한번 지 않았다. 그는 “앨범 디자인 ‘K팝 스타’ 녹화장에 놀러간 날, 진영이형 콘셉트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이 곡을 여러 개 들려줬고 처음 이곡을 모든 작업을 내 힘으로 했기 때문에 지 듣는 순간 ‘촉’이 왔죠.” 디렉터로서 박진영은 의외로 “노래를 금까지 발표한 앨범 가운데 가장 만족도 너무 잘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세븐은 가 높다.”고 소개했다. R&B 스타일의 신곡 ‘내가 노래를 못 “진영이 형이 ‘K팝 스타’에서 늘상 얘기 해도’는 평소 직설적인 박진영의 화법답 하듯이 진심을 담아 감정에 충실하라고 게 ‘내가 노래를 못해도/ 내 인기가 떨어 했지만, 노래를 못하는 것이 더 어려웠 져도/ 더 이상 노랠 못하고 다른 직업을 다.”면서 웃었다. 이어 “기교보다 가사를 가져도/ 나라는 이유만으로 날 계속 사 전달하는 데 집중했고, 나의 새로운 면을 랑해줄 수 있니’라는 후렴구의 가사가 가 발견했다.”면서 “이런 음악적 교류는 새 로운 시도였고, 두 기획사에도 발전을 가 장 먼저 귀에 꽂힌다.
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래 가사처럼 인기가 떨어질 때를 생 각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언젠가 올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 서, 만족하기 위해서 노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 던 세븐은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했지 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아쉬움이 남지는 않을까. “위기감은 없었는데, 몸이 좀 근질근질 했어요. 미국에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 는데, 한국에서 보여지는 것이 없으니까 잊혀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물 론 팬클럽 수가 좀 떨어진 것은 사실이 지만…. 전 가수로서 더 앞으로 나아가 고 싶어요.” 연습생 시절까지 합쳐 총 13년을 YG에서 보낸 그는 어느덧 고참 가수가 됐다. 그는 “빅뱅, 투애니원 등 후배들에 게 누가 하라고 해서 하기보다 자기 스 스로 열심히 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잔 소리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 웃 었다. 데뷔 10년차가 된 그의 목표는 무 엇일까. “저는 발라드도 좋아하지만, 댄 스가수이기도 합니다. 진영이형처럼, 아 니 나이가 더 들어도 무대에서 춤추고 노 래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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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는
하키이야기
2월 2일 레드 윙스 4대 3 슛아웃 패 간만에 루옹고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좋은 경 기였다. 아니 플레이어들의 슬럼프를 보면서 과 연 올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의 들게 하는 경기였다는게 맞 는듯 하다. 레드 윙스의 공격수들은 빠른 스피드와 체킹으 로 밴쿠버 지역에서 나오는 퍽을 철저하게 차단했 고 레드 윙스의 수비수들은 세딘 쌍둥이형제를 봉 쇄하므로 1, 2피리어드 총 40분간 주도권을 잡았 다. 세딘 쌍둥이 형제의 슬럼프를 의식한 캐넉스 코칭 스텝은 주장 핸릭 세딘과 메이슨 레이몬드, 코디 허드슨으로 한조를 꾸미고 대니엘 세딘과 라 이언 캐슬러,데이비드 부스를 2라인으로 버로우스 와 맥스 라피어와 야닉 핸스를 3조로 구성하며 분 위기를 반전 시키려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올스타전 이후에 있었던 라이벌 시카고전 오버 타임에서 대니엘 세딘의 결승골로 승리하긴 했지 만 이때도 캐넉스 백업 골리 코리 슈나이더의 덕 을 톡톡히 봤기에 가능했고 윙스와의 경기도 루 옹고의 선방이 있었기에 승점 1점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
2월 4일 콜로라도 아발란체 4번의 어웨이 경기중 첫 경기를 아발란체와 가 졌다. 3피리어드까지 2대 1로 뒤지고 있던 캐넉스 는 디팬스맨 캐빈 비엑사가 경기 종료35초를 남
기고 쏜 리샷이 아발란체의 네트에 향하면서 승부 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버 타임에서 득점없이 슛아웃으로 돌입한 양 팀은 총 6명의 선발 선수중 캐넉스 레이몬드만 골 을 성공시켜 승점 2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세딘 쌍둥이 형제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활약을 했 으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술 후 슬럼프에 있었 던 라이언 캐슬러가 이전 기량을 찾아가는 중이 다. 캐넉스는 올스타 전 이후에 가진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는데 시카고와는 오버 타임에서 승리했고, 디트로이트와는 슛아웃에서 패, 아발란 체와는 슛아웃에서 승리했다.
7일 내쉬빌과의 경기에서 세딘 형제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 이날 캐넉스는 4 - 3으로 승리했다 .
2월 7일 내쉬빌
캐넉스 루머
NHL 팀 중 홈 경기에서 승율이 가장 높다는 내쉬빌에서 1피리어드에 캐슬러가 첫 골 넣자 2분 후 내쉬빌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캐넉스 두번째 골은 핸릭 세딘의 패스를 받은 비츠가 그리고 불과 20초 후에 비츠의 패스를 받 은 대니얼 세딘이 3번째 골을 넣으며 경기가 쉽 게 풀리는것 같았다. 그러나 2피리어드에서 내쉬빌에서 두골을 내주 며 동점이 되었고 3피리어드와 오버 타임에서 득 점없이 보낸 양팀은 슛아웃에서 양팀 골리의 선방 으로 무려 6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결국 캐넉스 디 팬스맨 애들러가 결승골을 넣으며 최근 4경기를 오버 타임과 슛아웃으로 마무리했다. 승점 2점을 챙기긴했으나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캐넉스 백업 골리 슈나이더의 트레이드 설이 나돌고 있다. 캐넉스는 터프하면서 득점력이 있는 디팬스 맨이나 사이즈가 크면서 득점력이있는 공 격수를 영입하여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름값을 하는 선수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백 업 골리 코리 슈나이더가 제격이다. 현재 캐넉스에서 900,000불을 받고 있는 코리
Time Photo & Video
허정우 감독 ( H e a d C o a c h ) 6 0 4 - 8 2 8 - 4 3 4 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 V a n c o u v e r T h u n d e r b i r d s M i n o r H o c k e y ) 코치 V a n c o u v e r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S c h o o l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 g m a i l . c o m , w w w . s c o r p i o n s . o r . k r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U B C 링크 금요일 8 : 3 0 P M 꼭 맞 맞게 에 꼭 게 고 몸에 요 ^ ^ ^ ^ 고쳐 내 세요 쳐 입 내 몸 으세 입으
가 마켓에 나올 경우 4,000,000불 이상의 값어치 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 캐넉스에서 필요한 선수 를 데리고 오기가 용이하다. 물론 위험도 감수해 야 한다. 시즌 후반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루옹고 가 부상을 당할 경우 코리만한 골리를 구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방법은 부상이 잦 은 크리스 히긴스를 주고 디팬스를 영입하는 것 인데 스킬은 뛰어나지만 부상이 잦은 히긴스를 트 레이드할 팀을 찾기 또한 쉽지 않다.
허정우 감독 ㆍ U B 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ㆍ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ㆍ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ㆍ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ㆍ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ㆍ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 하키팀 코치
코퀴틀람 센터 옆, 하이마트와 마이클스가 있는 몰 안 604-552-1033 #19-2755 Lougheed Hwy, PoCo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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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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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게 다니’로 솔로가수 데뷔… 예쁜 외모·시원한 가창력 돌풍
‘살찐 고양이’. 신인 솔로 여가수의 이름이다. 특이하다. 이름으로만 그녀의 얼굴을 떠올려 보면 가느다란 긴 눈에 포동포동한 몸매를 지녔을 것 같다. 그런데 반전이다. 인 형 같은 외모에 큰 눈, 큰 키에 예쁜 몸매를 지녔다. 시원 시원한 가창력에 중독성 있는 노래 ‘예쁜 게 다니’를 통해 신인임에도 매주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그뿐 아니다. 올 1월 싸이월드 BGM 판매 신인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속도로 부상하고 있다.
1월 싸이월드 B G M 판매 신인 1위
내 이름은 살찐 고양이… 무서운 신인 ?… 가수 되려고 2 0 k g 뺐어요 꿈요 ?… 스승 장혜진과 듀엣 공연 하고파
솔로 여가수의 예명치고 다소 독특하다는 말에 그는 “사람들이 쉽게 기억을 해줘서 제겐 너무 소중한 이름”이 라고 했다. 탄생 배경은 이렇다. 소속사 대표가 모 뮤직 비디오 감독의 작업실에 놀러 갔다가 양쪽 눈 색깔이 다 른 오드아이 고양이를 만났는데, 순간 그에게 ‘살찐 고양 이’란 예명을 지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단다. “처 음에는 왜 하필이면 ‘살찐 고양이일까?’란 생각이 들어서 사장님을 원망했어요. 이름에 ‘살찐’이란 단어가 들어가니 어색하더라고요. 그런데 데뷔하고 점점 느끼는 건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저를 기억 해주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요.” 귀여운 데다, 닮은꼴 스타로 f(x)의 셜리, 배우 서효림 등이 거론될 만큼 예쁜 외모를 지닌 터에 예명인 ‘살찐 고양이’는 다소 아이러니하다고 평하자 그는 “사실, 가수 데뷔 전에는 많이 통통했어요. 가수가 되기로 맘먹고 독 하게 뺐죠.”라며 수줍게 웃었다. “가수가 되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했어요. 소속사 오디션에 합격하고 서 초반에는 일주일 동안 두유, 삶은 계란, 고구마만 먹으 며 일주일을 버텼죠. 운동도 하고요. 위를 줄인 다음에는 아기 때 썼던 밥그릇에 현미밥을 담아 티스푼으로 천천히 밥을 먹으며 살을 독하게 뺐어요.” 소속사에 들어가서야 뒤늦게 살을 빼고 몸을 만든 데에 는 나름의 배경이 있었다. 한양여대 실용음악학과 출신인 그는 졸업반이 될 때까지 가수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꿈이 없었다. 그러다 가수의 길로 접어든 데는 스승인 가수 장 혜진의 도움이 컸다고. “졸업을 앞두고 장혜진 교수님과 면담을 했는데 ‘가수가 될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시더라고 요. 그럴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교수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냐, 너무 아쉽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이후 에 지금의 회사 대표님이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오셨는데 학생 전원이 참여해야 했어요. 그때 교수님이 저를 추천 해 주셨고, 열심히 준비해서 3차까지 모두 합격해서 김소 영에서 ‘살찐고양이’로 거듭날 수 있었어요.” 장혜진은 살찐고양이에게 가요계의 선배이자 든든한 스승으로 늘 힘이 되고 있단다.
이준·이장우 등 男스타들‘지원사격’
3 D시대에 맛보는 흑백 무성영화의 매력
‘아티스트’
1920년대 무성영화 시대의 최고 스타 조지 밸런타인은 출연작마다 대박을 터뜨 린다. 하지만 유성영화가 등장하면서 그가 설 자리는 좁아진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 은 무성영화의 아이콘이던 그를 탐탁지 않 아 했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그는 “유 성영화는 깊이가 없다.”며 재산을 털어 무 성영화 ‘사랑의 눈물’을 제작한다. 감독과 주연까지 겸한다. 공교롭게 같은 날 개봉 한 라이벌 영화는 신인 시절 조지와 운명 적 만남을 가졌던 여배우 페피의 첫 주연 작 ‘애교점’. 조지의 영화는 참담한 실패를 거두지만, 페피의 데뷔작은 인산인해를 이 룬다. ‘아티스트(사진)’는 흑백 무성영화다. 현 란한 3차원(3D) 화면, 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에 익숙한 요즘 관객에겐 불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시뿐이다. 시력을 잃으면 청각이 발달하듯, 대사를 귀담아 들을 필 요가 없어진 관객은 자연스럽게 배우의 표 정과 눈빛, 몸짓에 집중하게 된다. 대사의 여백에는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이 촘촘히 채워진다. 지루한 ‘예술영화’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주·조연의 완벽한 앙상블, 웬만 한 사람보다 빼어난 연기력의 애완견 어 기, 절로 발을 구르게 만드는 흥겨운 탭댄 스 등 영화란 엔터테인먼트가 간직한 근본 적인 매력을 새삼 깨닫게 한다. 제69회 골 든글로브 영화상 3개 부문을 휩쓴 데 이어 제84회 아카데미영화상 10개 부문 후보로 오른 까닭을 알 만하다. 21세기의 무성영화라는 무모한 도전을 현실로 구현한 건 미셸 아자나비슈스 감독 의 뚝심이다. 그는 “무성영화는 멜로드라
마를 표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형식이다. 채플린 영화라고 하면 흔히 코믹한 장면을 떠올리지만, 고아일 뿐 아니라 눈이 먼 여 주인공이 나오는 순수한 멜로다. 가슴 아 픈 이야기인데 웃음이 나는, 딱 그런 영화 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불가능한 프로젝트에 동참한 이들은 감 독과 각별한 관계다. 클라크 게이블의 현 신처럼 보이는 뒤자르댕은 ‘OSS 시리즈’ 주인공을 맡아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열 쇠공으로 생계를 꾸리며 20대 중반부터 술 집과 카바레에서 코미디 연기를 갈고닦은 뒤자르댕에게 조지 역은 ‘맞춤옷’이나 다름 없다. 그는 “말이 곧 짐이 된다는 걸 깨달 았다. 내 몸으로 할 수 있는 표현을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500만 달러 의 제작비가 투입된 ‘아티스트’는 세계에 서 337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국의 평 점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은 영화의 신선 도지수를 97%로 평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살찐고양이의 활동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남자 스타들의 지원사격이다. 배우 이장우, ‘엠블랙’ 이준, 이루, ‘비스트’ 윤두준 등이 무대에 함께 올라 손키스와 백허그 등 돌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너무 감사해 요. 어떤 분은 몸이 아프기도 했는데 싫은 내색 전혀 없이 도와주셨어요. 팔을 붙잡는 동작이 있었는데 몸이 불덩이 더라고요.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살찐고양이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가수 준비 기간 아르바이트를 해 모은 돈으로 음악 아카 데미를 다니고, 경기 파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왕복 4시간 이 넘는 먼 거리를 왔다 갔다 하면서도 열심히 준비했던 때라고 말했어요. 그때 처음으로 아빠에게 ‘우리 딸 참 독 하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정받 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은 ‘지 금이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해요. 무대 위에서 노 래를 부르고, 팬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너무 재미있어요. 앞 으로 예능 프로그램 과 연기 등도 해보 고 싶어요. 여러 방 면에서 인정받는 살 찐고양이가 되고 싶 습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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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출발일: 매주 화, 금 동부관광에서의 핵심 입장지인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나이아가라 안개속의 숙녀호의 옵션비 모두 포함가격임
+항공 (4인1실)
미 캐/
+항공 (4인1실)
투어 출발: 화, 목, 금, 토
+항공 (4인1실)
3박4일 -$ 30
4박5일
5박6일
출발 : 매주 월, 목요일
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오타와-몬트리올-퀘벡 출발: 매월 월, 목요일 +항공 (4인1실)
유럽
고국
투어
방문
출발일은 3월부터 출발, 전화문의 요망
투어
화이트홀스 지역 $499 (4인1실) +항공
매주 수, 목, 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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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VANCOUVER LIFE WEEKLY
영동선 스위치백 기차 50년만에 퇴역
기차는 여행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때론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찐 달걀과 귤 두어 개에 사이다 한병 사들 고 기차에 오르는 기분이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지요. 설령 그 여행길 끝에 기다려주는 이 하나 없더
라도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풍경을 담고 가는 열차는 여럿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맘때 꼭 타야 할 노선을 들라면 주저없이 영동선을 꼽겠습니다. 강원 중부 내륙의 험지를 두루 돈 뒤 강릉의 파란 바다 앞에 승객들을 내려놓지요. 오가는 길에 스위치백 구간을 지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급한 경사의 산악 지역을 앞뒤로 오가는 철도 운행 방식인데, 우리나라에선 태백 통리역과 삼척 도계역 구간이 유일합니다. 그 스위치백이 올 6월께 반세기 동안 짊어졌던 짐을 내려놓고 퇴역합니다. 새로 뚫린 솔안터널에 임무를 넘기고 기억 너머로 사라집니다.
뒤로 가는 열차 알아 ? 그 열차 사라진대… 스위치백(switchback)은 자세를 반대 로 바꾼다는 뜻이다. 기 차가 ‘갈 지’(之) 자 형 태의 철로를 따라 전진 과 후진을 반복하며 급 격한 경사를 극복한다. 고도 차가 많이 나는 지 역의 급경사에 놓인 계단식 철로를 오를 때 이 용된다. 우리나라에 ‘스위치백’ 시스템이 적용된 구간 이 딱 한 군데 있다. 국내 철길 가운데 가장 경 사가 심한 강원 태백 통리역과 삼척 도계역 사 이 구간이다. 보다 정확히는 흥전역과 나한정역 사이 1.5㎞ 구간에서 스위치백 운행이 이뤄진 다. 통리역(680m)과 도계역(245m)은 고도 차가 435m에 이른다. 경사도는 45도에 육박한다. 어 지간한 스키장의 상급자 코스가 35도 안팎인 것 에 견주면 알기 쉽다. ‘핵 추진’ 기관차가 아닌 다음에야 이런 급경사를 극복할 추진력을 얻기 란 불가능한 일일 터. 그래서 고안해낸 게 스위 치백이다. 1963년 완공됐다. 통리역을 출발한 열차는 험준한 산자락을 빙 글빙글 돌며 내려간다. 심포리역까지는 대략 8.6㎞. 그동안 지나치는 터널만 12개, 도계역까 지는 17개나 된다. 꼭 그만큼의 산을 관통한다 고 봐도 틀림없다. 심포리역 바로 앞은 통리협곡 이다. 미인폭포를 품고 있는 협곡으로 ‘한국의 그 랜드캐니언’이라 불린다. 이 구간을 겨울철 산악 철도의 백미로 꼽는 것도 이런 빼어난 풍경들을 옆구리에 끼고 달리기 때문이다. 산자락을 설설 기어 내려오던 열차는 심포리 역에서 숨을 고른 뒤 흥전역을 향해 달린다. 이 때부터 스위치백이 시작된다. 앞만 보고 달리던 열차가 흥전역에 올라 멈춰서면 철로 방향이 바 뀐다. 그 뒤 열차가 뒷걸음질 치며 나한정역을
> >해발 6 8 0 m
가파른 산자락 오르락 내리락
향해 나간다. 오를 때는 정반대다. 나한정역에서 거꾸로 오른 열차는 흥전역에 서 도움닫기를 한 뒤 힘차게 심포리역을 향해 나간다. 차장이 후진을 알리는 안내방송을 해주 기 때문에 여행객이 이 구간을 모르고 지나칠 염려는 없다. 지금은 사라진 1940년대 ‘인클라인’(강삭철 도·모터로 열차를 견인하는 방식) 철길도 통리 와 심포리 사이에 있었다. 급경사 비탈에 직선 철길을 놓은 뒤 위쪽인 통리역에서 열차를 끌 어올렸다. 하지만 인클라인은 화물열차에만 해 당됐고, 여객열차는 두 역이 종착역이었다. 해서 승객들은 가파른 비탈을 걸어 오르내리며 다음 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탔다. 그 시절에 지정 좌석제 같은 게 있었을 리 없다. 자리를 잡으려 면 서둘러 뛰어 오르거나 내려가야 했다. 노약자 들은 죽을 노릇이었지만 청춘들에겐 좋은 ‘아르 바이트’ 기회였다. 짐 운반과 자리 잡아 주며 챙 기는 돈이 여간 짭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중 엔 지게꾼까지 등장했다고. 한때 통리재에서는 짐꾼 100여명이 열차 승객과 비탈을 함께 오르 내리며 생계를 이어갔단다. 겨울엔 비탈길이 얼 어 더 힘들었다. ‘보릿고개 넘기보다 통리 고개 넘기가 더 힘들다.’는 유행어도 그때 나왔다.
> >솔안터널 뚫려
오는 6월께 사라지는 스위치백 구간에는 폐 선과 폐터널들을 활용 한 위락시설이 들어선 다. 강원랜드에서 100% 출자한 ㈜스위치백리조트에 따르면 삼척시 도계 읍 심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475억원을 투자해 개발사업을 벌인다. 오는 10월께 실시설계가 마 무리되는 대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인클라인 철도가 돌아오는 게 반갑
올 6월이면 역사 뒤안길로
다. 스위치백리조트 측은 통리~도계 간 16.5㎞ 를 국내 유일의 산악형 열차로 복원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계읍 심포리~태백시 통리 간을 오가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스위치백 철도 를 활용한 관광열차인 하이원 트레인 등 탈거리 와 미인폭포를 돌아오는 통리 협곡 트레킹 코스, 폐갱도를 활용한 탄광 체험 시설 등도 들어선다. 기차 콘셉트의 숙박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새로 들어설 솔안터널도 철도 여행 마니아들 에게 관심거리다. 솔안터널(16.2㎞)은 KTX 금정 터널(20.3㎞)에 이어 철도 터널로는 국내 두 번 째로 길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루프형 터널이 란 점도 이색적이다. 철로가 연화산(1171m) 아 래 200~300m 지역을 나선형으로 휘감으며 올라 간다. 태백시 동백산역과 삼척시 도계역 사이의 표고 차(387m)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동백산역 은 올 6월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 >기차길 옆 마을
태백은 한때 탄부들 로 북적대던 탄광 도시 였다. 1970~1980년대 석탄산업이 호황을 누 릴 당시 태백 시내에 는 기차역만 11개에 달했다고 한다. 당시 흔적 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마을이 철암마을과 남 부마을이다. 철암마을 주변 풍경은 음울하고 쓸쓸하다. ‘루 핑’(모래와 콜타르를 뿌려 비가 새지 않도록 한 기름종이)으로 지붕을 인 집들 사이엔 쇠락의 기 운이 가득하고, 작부들의 왁자한 웃음으로 가득 찼을 골목길엔 매서운 바람 소리만 윙윙댄다. 몇 해 전 지역 문화 예술 단체들이 번성했던 지난날 을 회상하며 ‘기억의 벽’이라는 거리 벽화를 그 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마저 페인트가 벗겨지 는 통에 되레 애잔함만 묻어 나온다.
벽화 세상 펼쳐지고…
그에 견줘 상장동 남부마을은 밝다. 주민들의 속사정이야 알 길이 없지만 최소한 겉보기엔 그 렇다. 남부마을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함태, 동 해광업소 등의 광부 4000여명이 기거하던 대규 모 광산 사택촌이었다. 지금도 주민 대부분이 옛 광부사택촌을 리모델링한 집에서 살고 있다. 마을의 볼거리는 노란 색채의 벽화들이다. 마 을 담벼락마다 탄광마을의 애환을 담은 벽화 70여점이 그려져 있다. 콘셉트는 ‘나는 광부다’. 광부의 아들이었던 허강일(38) ‘문화예술산업 그 림벽’ 대표가 동료들과 함께 그렸다. 사람만 벽 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안전모를 쓴 돼지는 ‘햇돼지’를 표현한 것으로, 초짜 광부를 뜻한다. 입에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니는 강 아지도 있다. 만복이다. 마을의 마스코트처럼 대 접받는 녀석. 탄광 경기가 좋았던 시절 ‘개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 현했다. 글·사진 태백·삼척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통리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흥전역 스위치백 구간으로 들어오고 있다 (작은사진 ) . 무궁화호 열차가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통리 협곡 스위치백 구간을 지나고 있다 .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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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이 남자, 참으로 처절하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서슴지 않 고 비리를 저지르던 세관 공무원 최익현. 그는 해고 위기에 처하자 이번엔 먼 친척인 조직폭력배 최형배를 만나 건달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범 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이야기다. 영화 속 최 익현은‘나쁜 놈’임에 분명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씁쓸 하고 연민을 느끼게 하는 구석이 있다. 최익현 역을 맡아 코미디와 누아르를 오가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 최민식 (50)을 지난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배역을 위해 1 0㎏쯤 살을 찌워서인지 영화 속 최민식의 모 습 (작은 사진 )은 우스꽝스럽고 , 연민도 느껴진다 . 하지만 현 실의 그는 여전히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 최민식은“영화가 두 시간 남짓으로 편집된 것이 못내 아쉽다 .”고 토로했다 .
“나이 5 0 넘기니 무엇이 진짜 연기인지 보여” 시사회 이후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 데 , 이유는 . 영화 상영 시간이 너무 짧다는 거다. 이 작품은 딱히 뒤집어지는 반전이 있는 것도 아 니고, 그냥 한 남자가 좌충우돌하면서 살아가는 잡담 같은 영화다. 나쁜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 지만, 힘든 세월을 오직 생존을 위해서 살아 내야 했던 한 남자에 대한 연가이기도 하다. 이를 두 시간에 딱 잘라서 담기에는 모자란 것 같다.
극중 익현은 건달도 일반인도 아닌 일명 ‘반달’로 나온다 . 전에 볼 수 없는 독특한 캐
릭터인데 . 그래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일 반적인 깡패 영화였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 다. 익현은 뭔가 각이 잡히고 샤프한 다른 조직폭 력배들과 다르다. 이 영화는 평범한 아저씨가 조 폭 건달들과 어울리는 이야기다. 그 속에서 유머 와 연민을 전달하려고 했다.
소시민이었던 익현이 우연히 알게 된 먼 친 척 조폭 형배 (하정우 )를 등에 업고 권력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 인상 깊다 . 극중 익현은 한국 남자들이 가질 수 있는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과
속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인물이다. 그 당시엔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살 수 없었던 것이 엄 연한 사실이잖나. 익현은 우리네 아버지 혹은 할 아버지의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익현이 한번 도 가족을 부양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잃거나 포기한 적은 없다. 인물을 관통하는 한 축은 이 사람이 아버지라는 거다.
영화에 풍자와 조소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1980~90년대를 아우르고 있는데, 꼭 과거의 이 야기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패와 비리, 사기 는 현대 사회에서도 만연하고 있지 않나. 공권력 과 결탁한 부정부패는 조선시대에도 있었고, 아 마 앞으로도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1980년대 에서 시대적인 배경을 가져왔을 뿐, 요즘의 세태 에도 대입이 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조폭과 관료 , 그리고 정치인들과 결 2대 8 가르마에 엉거주춤한 걸음걸이 , 걸쭉 탁해 각종 이권을 챙기는 익현을 통해 부정부 패가 만연하던 1 9 8 0년대를 풍자하고 있는데 . 한 부산 사투리로 코미디부터 정극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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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서 코미디와 누아르 오가는 팔색조 연기 최 / 민 / 식
> > > 배우로서의 인생관은
복잡다단한 인간 속성 표현 좋아해 계속 활동하며 연기로 밥먹고 싶어 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는데 . 일단 대본에 충
소 반대되는 역할이다 .
실하는 편이고, 대사 한마디를 가지고도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인물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 다 보면 인물의 과거도 보인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설정을 하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연기 를 한다. 그리고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악마’ 같은 연기는 다시 는 하고 싶지 않다(웃 음). 배우에게 상당히 힘 든 작업이다. 처음 그 영 화의 제목은 ‘아열대의 밤’으로, 상당히 멋진 제 목이었다. 물론 보편적이지는 않고 특수한 사이 코패스였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악역이었다. 본래 단순하기보다는 복잡한 캐릭터를 좋아한다. 인간이 아주 고귀하고 성스러운 면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이번 작품도 그런 복잡다단한 인간 의 속성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윤종빈 ( 3 3 ) 감독 은 8 0년대를 잘 모르고 , 막내 동생 뻘인데 소 통이 어렵지 않았나 . 창작하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윤 감독은 굉장히 진지하다. 그는 아버 지의 시대에 대한 환멸이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연민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물론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 병폐 등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갖고 있지 만 기본적으로 그 시대에 대한 연민을 갖고 그렸 다. 나도 그 점에 동의한다.
전작‘악마를 보았다’에서 희대의 악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는데 , 이번에는 다
연기자 최민식도 극중 익현처럼 살기 위해 처절했던 적이 있었나 . 성격이 낙천적인 편이 다.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성균씨가 직전까지 택배 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로 아리랑’에 출연했을 때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나
> > >‘범죄와의 전쟁’은
조폭과 어울리는 평범한 가장 묘사 풍자와 조소로 부정한 세태에 경종 도 처음 연극배우로 시작할 때 돈이 없었다. 수중 에 1만~2만원만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껴 본 적 이 별로 없었다. 좋은 차를 타고 유명한 연예인 을 꿈꾼 적도 없다. 평생 연극만 하다가 죽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이가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인간이 살아가는 모양새가 단선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코미 디가 됐든 비극이 됐든 진짜 사람이 살아가는 이 야기를 표현하고 싶다.
올해 벌써 5 0대가 되었다 . 아직도 연기에 대한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나 . 괜히 겸손을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니 “인생사가 어디 계획 대로 되더냐.”면서 너털웃음을 짓는 최민식. 그는 배우로서의 꿈을 묻자 “계속 작품을 하면서 연기 로 밥먹고 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어려운 꿈을 밝혔다. 앞으로 그가 펼쳐 보일 ‘진 짜’ 연기가 기대된다.
떠는 게 아니라, 이제 뭘 좀 아는 나이가 되니까 ‘진짜’가 보인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20대 때 엔 주변에서 연기를 잘한다고 하면 우쭐했던 적 도 있었다. 하지만 50대가 되면서 지혜도 생겼고, 적당히 때도 묻었고 무엇인 진짜인지 보인다. 나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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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58~64세, 1948~54년생>
‘잊혀진 세대’ 3 4 5만명… 예비노인의 우울한 경제학 고령화 시대‘또 다른 이슈’ 3년 전 중소기업 부장으로 은퇴한 김모(61)씨는 요즘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 서울에서 109㎡ (33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변액연금도 있지 만 월 총소득은 100만원 정도다. 아파트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두 아들의 결혼자금이 될 가능성 이 높다. 김씨는“작은 아파트로 이사 가는 거야 두 부부가 사는데 문제없지만, 직장일에 매여 재 무와 건강, 심리적으로 노후에 대비해 준비하지 못한 것이 큰 후회”라고 했다. 고령화를 연구하는 사회학계에서는 김씨 같 은 58~64세(1948~1954년생) 인구를 ‘잊혀진 세대’(forgotten generation)라고 칭한다. 이들 은 ‘예비노인’으로 법적 노인인 65세 이후에 대 비해 돈과 건강, 심리적으로 적응하고 준비해 야 하는 중요한 시기지만 정작 국가의 정책이 나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이후 세대’인 49~57세(1955~63년 생)는 베이비부머들로 정년 연장 논의, 제2의 인생을 위한 직업교육 등 사회적 관심이 아주 높은 세대다. 고학력자가 많아 노후에 대비해 개인적 준비를 하는 이들도 많다. 또 잊혀진 세 대의 이전 세대는 이미 법적 노인들로 지하철 등 경로우대할인,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건강 진단, 노인돌봄서비스, 기초노령연금, 노인일자 리사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잊혀진 세대는 345만 9276명으로 전체 인구 의 7.2%를 차지한다. 베이비부머(694만 9972명·14.5%)나 법적 노
“노인-베이비부머 사이‘낀 세대’ “노동비율 29.8%·年소득 1113만원 “베이비부머의 절반에도 못 미쳐 “이혼율 10년새 2.2→6.1% 껑충 “노후 준비 지원 정책·연구 절실” 인 인구(625만 1583명·13.0%)에는 못 미치지 만 사회의 관심을 못 받을 만큼 적은 수도 아 니다. 잊혀진 세대의 노후준비에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재무분야다. 잊혀진 세대를 본격적으로 연 구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듯하다. 하지 만 노동연구원의 ‘베이비붐 세대의 근로생애와 은퇴과정 연구’ 보고서는 베이비부머의 노후 준 비를 비교·연구하기 위해 잊혀진 세대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1946~1954년생을 등장시켰다. 보고서에 따르면 잊혀진 세대 중 노동을 하 는 비율은 29.8%로 베이비부머(64%)의 절반에 도 못 미친다. 연간 개인총소득도 1113만원으 로 베이비부머(2386만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잊혀진 세대의 연령이 더 높으니 일정 정도 당 연한 결과라고 보기에도 큰 차이다. 특히 잊혀진 세대는 부동산 비중이 총 자산 의 90%에 이른다. 금융자산 비중은 8.4%로 베 이비부머(16.25%)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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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돈이 적다는 의미다. 보험자산은 1%에 불과해 4.6%에 이르는 베이 비부머에 비해 노후 준비도 열악했다. 잊혀진 세대가 법적 노인세대에 진입해 국 민연금을 받는다 해도 특별한 부수입이 없다면 1년 평균 총소득은 1000만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됐다. 평균 순자산(1억 597만 3600원)을 모두 금융기관에 예치해도 이자수익은 연간 400만원(연리 4% 가정)이고, 평균 국민연금은 연 600만원 정도이기 때문이다. 잊혀진 세대는 평균 3.2명의 아이를 낳아 평 균 1.99명을 출산한 베이비부머보다 자식을 위 한 총지출도 크다. 전문가들은 생애 연령은 급격히 늘어나는 데 노인으로 접어드는 데 필요한 심리적 준비 도 부족하다고 했다. 잊혀진 세대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빈 둥지 증후군’을 겪는 대표 적 세대로 심적 부담도 크다. 이들의 이혼율 (전체 이혼건수 중에 세대의 이혼건수 비율)은 6.1%에 이른다. 10년 전 같은 연령대의 이혼율 은 2.2%였다. 한경혜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우리는 65세 이상을 모두 노인이라 부르지만 실제 영 올드(65~75세), 미들 올드(75~85세), 올드 올드 (85~95세), 올디스트 올드(95세 이상) 등으로 나뉘며 각 단계에 따라 재무, 건강, 심리, 사회 적 상황이 모두 다르다.”면서 “그간 관심을 받 지 못한 예비노인들이 노후에 대한 준비능력 을 키우도록 활발한 연구와 정책이 필요한 시 점”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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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수지 식기류
당신의 영혼은 얼마 ?
번스 교수 , 돈과 맞바꿀수 없는‘인간의 성역’실험 종교·문화적 신념 등은‘뇌 보상시스템’작동 안해 눈앞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영혼을 파는 대가로 막대한 금액을 제시한다. 지식에 대 한 갈망과 젊음의 사랑을 느끼고 싶었던 파우스 트가 그랬듯 욕망을 위해 영혼을 파는 것은 아주 손쉬운 일일까.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 현대인들이 팔아 치울 수 있는 것은 어디까 지일까. 어떠한 금전적 이득으로도 팔 수 없는 것 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일까. 손쉽게 팔 수 있는 것 과 그렇지 않은 것의 경계는 어느 정도일까.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사람의 뇌 활동을 살펴보는 신경경제학의 대가인 그레고 리 번스 미 에모리대 교수가 돈으로 팔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사람의 성역’에 대한 해답을 내놓 았다. 번스 교수는 국제저널 왕립언론사회회보에 게재한 최신 논문에서 “사람의 뇌는 사람의 종교 적 믿음, 조국에 대한 정체성, 문화에 대한 가치 등이 금전적 보상으로는 쉽사리 바뀌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경제학자와 정보과학자, 심리학자 는 물론 미 국방부와 미과학재단 등이 함께 참 여했다. 번스 교수는 “사람의 뇌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알아보고, 대답하기 어 렵거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꿔야 하는 경우에 는 뇌 활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봤다.”면 서 “이를 통해 ‘신념’이나 ‘성역’ 같은 부분이 뇌 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알고자 했다.”고 설명 했다. 연구진은 32명의 성인 남성을 fMRI에 넣은 후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뇌 활동을 살폈다. ‘당신은 차를 마십니까’ 같은 평범한 질문부터 시작해 ‘당신은 동성결혼을 지지합니까’ 등 가치 판단에 관한 질문 등 총 62개를 던졌다. 각각의 질문은 ‘당신은 낙태 반대론자입니까’와 ‘당신은 낙태 찬성론자입니까’처럼 상반된 두 개의 쌍으 로 이뤄져 있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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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게 앞서 한 답변을 바꾸는 데 대한 보상을 제시 했다. 참가자들은 하나의 답변을 바꿀 때마다 실 제로 100달러를 받았고, 만약 결코 본인이 바꾸 지 않겠다는 질문이 나올 경우 실험을 스스로 중 단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실험 참가자의 뇌 활동은 별다른 고 민 없이 쉽게 바꿀 수 있는 질문과 신앙이나 도 덕적 가치 같은 질문들에 대해 확연히 다른 모습 을 나타냈다. 일반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익히 알 려진 뇌의 감정적 보상 시스템이 작용했다. 돈을 받으면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러나 신앙이나 도덕적 가치 또는 문화적 신념이 들어간 문항의 경우에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왼쪽 측두정엽과 좌측외배측 전두엽피질이 활성화되면서 보상 시스템이 작동 하지 않았다. 교회, 환경단체, 음악적 성향 등에 대한 질문이 이 같은 경우에 해당됐다. 심지어 스 포츠팀에 대한 선호도 역시 보상 시스템이 작동 하지 않는 ‘성역’에 포함됐다. 특히 ‘성역’에 해당 하는 질문에 대해 바꾸도록 강요받는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분노의 징후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실험 결과는 사람들이 금전적인 보상 이나 이득으로 쉽사리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성 역’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돈과 맞바꿀 수 없는 분명한 가치를 뇌가 알고 있다 는 것이다. 번스 교수는 “대부분의 사회적 정책은 사람들에 대한 보상과 규제로 이뤄져 있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의 가치나 문화에 대한 정책은 금전적 보상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넣지 마세요 식약청“가열땐 유해물질” 그릇이나 접시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멜라 민수지 식기류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음식을 데우거나 산성인 식초를 담아 장기간 보관해 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유통 중인 멜라민수지 식기류가 일반적인 사 용 조건에서는 안전하지만 전자레인지에나 식 초를 장기간 보관하는 데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2일 밝혔다. 가열하거나 산성 식품을 오래 담아두면 원 료 물질이 우러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 다. 식약청은 그러나 식초나 간장을 담아 식사 때만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또 멜라민수지 식기류에 있는 무늬나 그림 은 음식물과 접촉해도 특정 성분이 식품으로 옮아가지 않지만 인쇄 부분에 흠집이 생겼다 면 다른 그릇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 식약청은 또 최근 인터넷 등에서 제기된 ‘멜 라민수지 식기류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 호르몬)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DEHP)가 유출 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멜라민수지 식기류 안전정보는 식약청 홈 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 용기포 장 정보) 또는 블로그 ‘식약지킴이’(blog.daum. net/kfdazzang, blog.naver.com/kfdazzang)에 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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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중국철학사’의 저자>
펑유란 뒤집기 ‘훈고학 → 사장학→ …’ 공식은 평면적 중화주의라는 구국운동의 일환일 뿐 타자와 디아스포라 (유배 )에 내몰린 끊임없는 재구축 과정으로 읽어야 ‘성선’ (性善 )은 여러가지 문제를 낳아 고전을 향한 무비판적 열광에 경고장 동양 고전의 전성시대다. 옛 문헌을 읽는 인문학 강좌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옛 성 현들의 문향(文香)을 맡기 위해서다. ‘철학사 의 전환’(신정근 지음, 글항아리 펴냄)은 문향 대신 욕망의 냄새, 권력의 냄새를 읽어내려는 책이다. 표지에 시뻘건 물이 철퍼덕 뿌려지고 있다는 점이 이를 웅변한다. 사실 고전은 후대에 들어 그 반열에 오르 는 법. 당대엔 시대와의 대결일 경우가 많다. 저자의 핵심 주장은 중국철학사를 ‘자기복 제의 역사’로 읽지 말자는 것이다. 흔히 중국 철학사라면 우리는 ‘선진의 제자백가→한의 훈고학→당의 사장학→송명의 성리학→청의 고증학’ 같은 공식을 떠올린다. 훌륭한 성인의 말씀이 어디서 어떻게 생겨 나 지금처럼 동양학의 왕좌를 차지하게 됐느 냐는 것이다. 흔하디흔한 ‘기원과 전개의 문 법’이다. 저자는 이 문법이 못마땅하다. “학술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 공 로는 있지만 “철학적 이슈를 뚜렷하게 부각시 키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딱 꼬집어 틀렸다 기보다 지나치게 평면적이라는 얘기다. 더한 문제는 이런 식의 해석이 근대 초입, 그러니까 서구 열강이 중국을 넘볼 때 정립된 공식이라는 점이다. 만주족이 나라를 망쳐놨으니 한족의 문명 을 되살려서 이 난관을 극복하자는, 중화주의 의 움직임에 결탁된 해석이라는 얘기다. 뚜렷 한 중심에 따라 질서가 잡혀 왔다는 족보 만 들기, 순백의 계보 만들기 작업이다. 이런 학술사 연구는 연구라기보다 “구국운 동의 일환”일 뿐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펑유 란의 ‘중국철학사’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주장 하는 것도 펑유란 역시 구국운동가라는 평가 에서다. 저자는 철학사가 “자기부정의 역사”이기 때문에 “타자와 디아스포라에 내몰린 문화적 정체성의 끊임없는 재구축 과정”으로 중국 철 학사를 읽자고 제안한다. 중원의 패자로 별다른 걱정 없이 중화의 식을 바탕으로 유구하게 쌓아온 사고 체계가 아니라 서주와 융(戎), 동주와 동이(東夷), 한 과 흉노(匈奴), 남북시대와 오호(五胡), 송과 탕구트, 거란과 여진, 몽골과 만주족에 이은
철학사의 전환 신정근 지음 / 글항아리 펴냄 근대의 양이(洋夷)와 의 대결과정에서 나온 것이 중국 철학사라는 것이다. “무미건조하지만 완전한 자기 동일성의 재 현이 아니라 타자성과의 대립을 통해 끊임없 이 자기 재정립되는 과정”으로 읽어야 한다 는 것이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철학자 강신주가 생산 해 내기 시작한 ‘제자백가의 귀환’(사계절 펴 냄) 시리즈와도 비교해 봄 직하다. 강신주가 시대와의 대결을 조금 더 강렬히 드러낸다면, 저자는 상대적으로 유가 사상 내부의 철학적 논리에 치중한다. 해서 강신주의 저작은 조금 더 대중적이고, 저자의 책은 상대적으로 학술 적이다. 논조를 봐도 덜 공자친화적이고, 더 공자친화적인 차이가 보인다. 덕분에 서로 보완해 볼 만한 부분도 있다. 가령, 춘추전국시대는 신화가 끝나고 역사가 시작된 시대다. 이는 신의 뜻이 아니라 자신 의 뜻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하는 주체의 문제 가 등장함을 뜻한다. 저자는 이 문제를 자(自), 기(己), 아(我)라 는 세 글자가 쓰인 용례와 결부시켜 흥미로운 분석을 진행한다. 철(哲), 성(聖), 덕(德), 인 (仁) 등 우리가 대충은 알고 있다고 ‘착각’하 는 글자에 대한 해석도 마찬가지다. 더 흥미로운 대목은 저자가 중국 철학사에
“말세”라거나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는 비 대한 이런 독법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냐는 점이다. 유가 사상의 내적 논리에 탄이다. 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치중했다 해서 유학을 무조건 옹호하지 않는 부분이 생기더라도 쉽사리 인정하지 못한다. 이렇게 골목에 몰릴수록 결국 위대한 성인 다. 핵심적인 질문은 유학자들이 치열하게 시 대와 대결하면서 “현실 개선과 구원에 그토 의 출현을 기다린다. “철인이 등장해 일거에 록 적극적”이었는데 “왜 ‘신’ 사회를 구상하는 묵은 현안을 풀어주리라는 희망”을 일러 저 자는 ‘철왕(哲王) 대망론’, ‘메시아 구원론’이 데는 실패”했느냐 하는 대목이다. 저자는 그 뿌리를 유학 도통(道統)의 핵심 라 부른다. 저자는 “21세기라면 우리가 우리 에 놓인 성선(性善)에서 찾는다. 성선은 여러 시대의 문제를 푸는 메시아여야 한다.”고 쏘 가지 문제를 낳는다. 성선은 악을 단지 개인 아붙인다. 의 “도덕적 함량의 결핍”으로만 여기는 순진 이 문제는 고전의 문향에 무비판적으로 취 한 인식법이다. 도덕적 교화만 잘 이뤄진다면 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도 이어진다. 이 세상 악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성선의 문제를 국학진흥, 국민교육, 민족정신 개개인이 도 닦으면 그만인 세계다. 사회 으로 연결”짓는 것을 두고 “근본주의의 유혹 구조적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 해 에 빠져 전통과 현대를 무매개적으로 동일시 서 “성선은 역설적으로 선의 증대를 낳기보 하는 꿈”이라 비판한다. 다 악의 잠식과 고통의 양상을 방조”해 버렸 그 시절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한 것을 왜 다. 성선에 매달리다 보니 “평등을 도덕과 사 시대가 달라진 지금 향수에 젖어 그리워해야 회 구성의 원리로 관철시키기 위한 보편 및 하느냐는 것이다. 비판적으로 읽어내야 한다 공정의 원칙을 고안”하는 데 늦어버린 것이 는 것이다. 국가의 ‘국학’(國學) 진흥에 기대 다. 차라리 성악의 입장이었다면 “인간의 발 어 연구자가 ‘국학대사’가 되고파서 그런 것 가벗은 모습을 직면하고 그것으로 인해 생겨 아니냐고 저자는 되묻는다. 날 수 있는 일을 방비하고 통제”할 수 있었 한걸음 더 나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진 ‘아 을 것이란 얘기다. 시아적 가치’, ‘유교 자본주의’를 지금은 더 이 성선의 해악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현대 상 찾아볼 수 없는 까닭도 여기서 찾는다. 전 는 도덕의 비중이 더더욱 줄어든 시대다. 툭 통은 제대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만 하면 터져 나오는 것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 5000원. 는 한탄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타자 : 중국적인 것과 이질적 존재 . 디아스포라 (유배 ) :중국인이 문화의 발생지라는 중원에서 살지 못하고 끊임없이 다른 곳으로 쫓겨났던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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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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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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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VANCOUVER LIFE WEEKLY
美서 2 1가지 질문검사법 개발…
필드보다 더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1 5점 이상이면 치매 5 ~ 1 4점은 주의
골프 ,바둑 , 그리고 인생 작년 여름 미 서부에서 PGA 투어 선 수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약(?)하는 필자 의 친구와 라운딩을 한 적이 있다. 2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인 그는 바 둑과 골프를 사이에 두고 어떤 길로 갈 것인가를 무척이나 고민했다고 한다. 그 만큼 바둑도 프로의 길을 걸을 만큼 어 느 경지에 올랐다 볼 수 있다. 개인적 으로 바둑을 모르지만 그가 차라리 프 로 바둑기사가 되는 것이 나았을 거라 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만큼 그의 골프 는 화려하지 못했다. “박프로, 골프와 바둑의 공통점이 뭔 줄 알아?” 몇 홀이 지난 후 그가 필자에 게 물었다. “글쎄. 뭘까?” 실은 그와 지 내온 세월 동안 몇 차례 나 들어온 소위 ‘골 프와 바둑’ 이야기 이지만 그가 의미 심장하게 골 프와 바 둑 의 공통점을 물을 때 면 의례히 모른 척 해줘야 한다는 알 수 없는 의무감이 있다. 그의 골프와 바둑의 공통점은 그만이 가진 경지 에서 비롯된 비장
한 철학과도 같았다. 그가 말하는 골프와 바둑의 공통점 중에 첫 번째는 오래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둑의 명언 중 ‘장고 끝 에 악수가 나온다’ 는 말이 있다. 너무 오래 생각하면 나쁜 결과가 난다는 얘 기다. 골프에서도 어드레스 때 너무 많 은 생각을 하게 되면 샷을 망칠 수 있 다. 둘째는 골프나 바둑이나 옆에서 보 면 훈수를 하고 싶다. 바둑에서 심하게 훈수를 두면 상대방에 돌에 맞을 수 있 듯이 골프에서도 계속되는 훈수에 화가 나 플레이 도중 집에 가버리는 경우를 본 적 이 있다. 셋째는 골프나 바둑이나 관전만 해도 재미 잇다는 것 이다. 글 쎄, 필자는 바둑 중계를 보면 지루하기 만 하던데 다른 사람들은 사뭇 틀릴 수 도 있는 것 같다. 넷째는 말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바둑이나 골프나 상대방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이를 테면 성격이 괴팍하고 공 격형 인지 안전하게 움직이는 수비형 인 지를 파악할 수 있다. 다섯째는 골프도 바둑도 신선 놀음이다. 기원에서 밤 세 워 대국을 지속하는 사람이나 골프에 빠 져 낮에는 필드, 밤에는 연습장을 오가 는 사람이나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그만큼 골프나 바둑이나 심 취하면 일상 생활을 그르칠 수 있다. 이 밖에도 잡다한 공통점을 늘어 놓
는 필자의 20년 지기 프로골퍼의 얘기 를 듣노라면 느끼는 바가 크다. 비단 골 프와 바둑만이 공통점이 있을까? 필자에게 골프가 인생이듯, 인생도 골프와 흡사하다. 골프에 입문하여 배 우는 과정도 그러하거니와 필드의 18홀 이 마치 우리네 한평생과도 같다. 승승 장구하던 인생처럼 주욱 뻗어가던 드라 이버 샷도 있지만 우울하고 좌절하는 인 생처럼 골프채를 던져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죽는 그 날까지 반복해 겪듯이 18홀 마지막 퍼팅이 끝 나는 순간까지 웃었다 울었다를 미친 듯이 반복하는 골프는 다른 어떤 스포 츠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리얼하고 심오 하다. 그것이 아마도 40이 넘도록 희망 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필자의 친구나 변방에서 그토록 지겨운(?) 골프를 배우 다 못해 이제는 가르치는 일을 즐겨하 는 필자가 골프클럽을 손에서 떼지 못 하는 이유일 것이다. 손에서 숟가락 떨어지는 순간이 인생 의 마지막이라면 손에서 클럽 놓는 순 간이 필자의 골프인생의 마지막이라고 나 할까?
앤써니 박 6 0 4 - 4 6 1 - 6 8 6 1
나도 혹시 치매 ?
‘혹시 치매에 걸린 건 아닐까.’ 알츠하이머성 치매(AD)에 걸렸거 나 그 이전 단계인 기억상실성 경 도인지장애(aMCI)를 갖게 됐는지 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 됐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 넷판이 온라인 과학전문지를 인용 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배너 선 보건연구소가 만
든 진단법은 기억력과 방향감각 등 5개 범주에 속하는 21가지 질문에 본인의 가족이나 친구가 ‘예’, ‘아니 오’로 대답하게 한 것으로, 합한 점 수가 15점 이상이면 AD, 5~14점이 면 aMCI에 해당한다. 4점 이하라 면 별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 진단법의 정확도는 90%에 이른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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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u l l T i m e C o o k p o s i t i o n a v a i l a b l e ( v a c a n c y 1 ) $17.00 hourly, 40 Hours per week 10days paid vacation Employer: Akari Japanese Restaurant in Delta. Duties will be;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food and/or side dishes,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items, -Prepare and meal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Schedule and supervise kitchen helper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and staff training Requirements are; -Completion of high school, -2 to 3 years related experience, Specialized in Asian cuisine including fish, seafood, meat handling, -Communication skills with English and Korean, -Working with others, Send your resume; By mail: 7261-120th st, Delta, BC V4C 6P5 E-mail: akarijap@yaho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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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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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열쇠
상태.
3 .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뉴스를 보도하거나
는 물.
실황 방송·사회 등을 맡아 하는 사람. 5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 “○전 ○사” 7 . 식물이 수정하여 씨방이 자라서 된 것. 9 . 실패하거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만큼 안 전하지 못함. 1 0 . 이제까지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도달 한 사람이 없음. 1 2 . 수영하며 놀거나 수영 경기를 목적으로 설비한 곳. 1 4 . 이미 결정되어 있는 사실. 15.통나무를 쪼 개 만든 길쭉길쭉한 땔나무. 1 6 . 물고기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1 9 . 닥나무 껍질로 만든 썩 얇고 질기며 깨끗 한 일본 종이의 하나. 2 3 . 강원도 동해안의 여덟 명승지. 2 6 . 관공서·회사 등의 조직 안에서 직원·사원 등의 지위나 근무 부서를 바꾸는 일. 2 8 .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움. 또는 그런
3 0 . 있는 힘을 다해 싸움. 31.질그릇·오지그
2 9 . 땅속의 토사·암석 등의 사이를 채우고 있
깔깔깔 ● 숭어와 황소 독일 함부르크 연주회에서 막스 레거가 슈베 르트의 현악 5중주곡 ‘숭어’를 연주했다. 다음 날 다섯 마리의 숭어를 선물로 받았다. 레거는 즉시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부인, 어제의 ‘숭어’ 연주가 매우 마음에 들었
릇·사기그릇 따위의 총칭. 3 3 . 여러 사람을 이끌고 감. 34.생기 있고 활 발하게 움직임. 3 6 . 닭을 침. 또는 그 닭. 3 7 . 튀길 때 재료의 거죽에 입히는, 묽게 반죽 한 녹말가루·밀가루·빵가루 따위.
세로열쇠 1 .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 때. 순간.
2 . 가격 따위를 낮춤. 3 . 자기 논에 물을 끌어 댄다는 뜻으로, 자기 에게만 이롭게 함. 4 . 순서를 좇아 늘어섬. 또는 그 순서. 5 . 자신이 실제로 해 보거나 겪어 봄. 또는 거 기서 얻은 지식이나 기능. 6 . 개인의 이익과 욕심. 8 . 금품 등으로 남의 마음을 사서 제 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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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으로 만듦. 9 . 본래의 모습이나 속셈을 드러내지 않으려 고 어떤 태도나 행동을 거짓으로 꾸밈. 1 1 . 회답하여 보내는 편지. 1 3 . 경지(耕地)가 적어 생활이 몹시 군색한 농민. 1 4 . 어떠한 일에 보조의 목적으로 재물을 내 어 줌. 1 7 . 새로 지은 건물. 18.적은 물이 용솟음치 며 끓는 모양. 1 9 . 꼬리가 커서 흔들기가 어렵다는 뜻. “○대 ○도” 2 0 . 적의 내정과 나의 내정을 잘 앎. 2 1 . 많 은 여러 가지 일. 2 2 . 마소나 양 따위 가축에 풀을 뜯기는 아이. 2 4 . 같은 학교나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운 사람. 2 5 . 입으로 약을 투여(投與)함. 2 6 . 물려받고 넘겨줌. 2 7 . 장사하여 남은 돈. 이익. 3 2 . 전체와 관련해서 알맞는 위치를 정함. 적 절한 평가를 내림. 3 5 . 나이가 든 사람의 어린아이 같은 얼굴. 3 6 . 맨발에 신도록 실이나 섬유로 짠 것.
다는 뜻으로 숭어를 보내 주신 것에 대해 대 “자네 천자문은 아 단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하이든의 황소 는가?” 미뉴에트를 연주할 계획입니다. 착오 없으시 “천자문이라굽쇼. 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그게 어디 있는 문이지요?” ● 학자와 뱃사공 “쯧쯧, 그렇게 무 한 양반이 나룻배에 타고 뱃사공에게 물었다. 식해서 이 험난한 세상 어찌 살아갈꼬.” “여보게 뱃사공, 자네 논어를 아나?” 그런데 조금 가다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히게 “모르겠는데요.” 되었다. 헤엄을 쳐 강가로 나온 뱃사공이 양 “어허, 이럴 수가. 그럼 춘추는 아는가?” 반에게 물었다. “춘추가 뭡니까? 저는 그런 거 모릅니다요.” “헤엄칠 줄 아십니까?” 양반은 한심하다는 듯 혀를 찼다. 그러자 양반이 허우적거리며 “몰라.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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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가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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