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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 캐나다 익스프레스
제 260호
2012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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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만 브리지 공사일정에 지장 없다” 지난 주에 붕괴된 갠트리 수평 크레인에 대한 수리가 16일부터 시작됐다. 포트만 프로젝 트의 맥스 로간 대변인은 이번 기중기 사고로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정확한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기중기와 교 량 자체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받침부분에 대한 수리가 실시되며 사고로 인한 경비는 계약업체가 부담한다. ▶ 관련기사 0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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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
하퍼 , 중국방문으로 캐나다 수출길 넓혀 West Coast Reduction의 베리 그로트 만 사장은 자신은 전혀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지난 주에 스티븐 하퍼 총리와 동행한 4일간의 중국방문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많은 중국인 사업가들 을 만났으며 그 중에서 일부를 향후 잠 재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 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퍼 총리가 중국과의 조약에 서 명함으로 West Coast Reduction 회사는 자사의 제품을 중국에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West Coast는 축산농가로부터 비식용 동물신체부위를 구입하여 이를 활용하 여 동물사료나 비누, 화장품과 같은 다 양한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이다. 그로트만 씨는 2003년 이전에 중국은 이 품목에 있어서 캐나다의 최대 수출 시장이었지만 지난해 캐나다의 소들에 게서 광우병 발병이 일부 확인된 이후로 중국은 캐나다 제품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당시 West Coast는 해마다 8만톤 물 량의 공업용 우지를 중국에 수출했는데 이는 약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액수였다 고 그로트만 씨는 밝혔다. 따라서 그는 중국시장의 문이 다시 열린 것은 단순 히 자사뿐 아니라 모든 캐나다 축산업 계에 있어서 매우 기쁜 소식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와 중국은 지난 8일 양 국 간 18년 현안이던 외국인투자보호협 정(FIPA)을 타결했다고 캐나다 언론들
지난 주 중국과 경제협상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하퍼 수상과 아내 로린 씨가 중국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
이 전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하 퍼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원자바오 중 국총리와 회담을 갖고 외국인투자보호 협정 체결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 라 양국 투자자들은 상대국에서 내국인 과 동등한 투자 환경과 보호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협정은 각기 최종 법률적 검토와 비준 등 국내 절차를 거쳐 발효 될 예정이다. 투자보장 협정은 지난 1994년 첫 논 의가 시작된 이래 2010년 1월까지 양국 간 10여 차례 협상이 진행돼 왔으나 결 실을 거두지 못했다. 캐나다 경제계와 업 계는 그 동안 중국 관계의 부패와 생소
한 기업관행 등으로 중국 투자에 어려움 을 겪으면서 협정 타결을 절실한 현안으 로 여겨왔다. 캐나다의 대 중국 투자는 지난 2010년 말 들어 전년도보다 38% 늘었으며, 같은 기간 중국의 대 캐나다 투자도 9% 증 가하는 등 양국 교역관계는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회담 후 하퍼 총리는 “캐나다 는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자신의 재임 기간 중국과의 관계가 진전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담에서 원 총리는 하퍼 총리가 2009년 방중을 통해 양국 경제 관계에
새 장을 연 뒤 이번 방문으로 “상호 이 해와 신뢰를 증신시켜 중국과 캐나다 관 계를 더 높은 단계로 격상시켰다”고 평 가했다. 이에 하퍼 총리는 “우리가 집권한 이 후 양국의 수출과 교역이 2배 가까이 증 가했다”고 화답하고 “시장의 다변화는 캐나다에 제 1 우선순위를 차지한다”며 에너지와 자원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양국은 투자보장협정 외에 ▲농 업 ▲천연자원 ▲에너지 ▲과학기술 ▲교육 분야에서 양국 협력과 교류를 강 화하기로 하고 분야별 9개 협정서에 합 fionaanderson@vancouversun.com 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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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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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연금 제도 변화 불필요하다” 캐나다 정부는 예산 부족과 향후 인구구성의 변화를 이유로 노령연금(Old Age Security)에 대 한 개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조정방안은 현행 65세로 되어 있 는 노령연금의 수령 연령을 67세로 상향 조정하 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캐나다의 의회 예산담당관인 케빈 페이지 씨는 캐나다는 앞으로도 현재의 시 스템을 지속할 충분한 재정적 여력이 된다고 말 하며 따라서 연금 수령연령도 현재의 65세를 계 속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짐 플래어티 연방 재정부 장관은 페 이지 씨의 의견에 대해 매우 즉각적이면서도 적 대적인 반응을 내어 놓았다. 그는 현행 연금 시 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페이지 씨의 언 급은 “신뢰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플래어티 장관은 “지난해 2월에 페이지 씨는 의회 재정위원회에 참석한 자 리에서 캐나다는 현재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으 며 이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는데 갑 자기 그와는 정 반대되는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페이지 씨는 노령연금으로 인해 연방정부 가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향후 25년에 걸쳐 거의 4배나 증가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주 수요일에 페이지 씨가 발표한 보고서 에 의하면 노령연금으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은 2036년이 되면 1,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 됐다. 그러나 페이지 씨는 급격한 노령연금의 증 가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정점이 지나고 나면 다 시 현재의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의 연방 프로그램과 세금의 부담을 감안할 때 노령연금 제도를 변경할 아무런 이유 가 없다”고 말하며 “물론 다른 이유로 노령연금
예산담당자는 노령연금 부담이 높아진 것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
제도의 변경을 추진할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재 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변경에 대한 필요성은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2036-37 회 기연도가 되면 노령연금이 캐나다의 국민총생산 에서 차지하게 될 비중은 3.2퍼센트가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한편 2010-11 회기연도의 경우에 노령연금은 캐나다 총 GDP의 2.2퍼센트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노령연금의 비중이 높아진 것 은 베이비 부머 시대들이 급속히 은퇴를 하기 때 문에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며 그 뒤로 50년에 걸쳐 노령연금으로 지출되는 액수는 서서히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은퇴하는 베이비부머의 수가 크게 증가하 리라는 것은 이미 정부도 알고 있는 내용이므로
새삼스럽게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방 인력개발부의 대변인인 앨리슨 퀸 씨는 그의 주장은 잘못됐다고 말하며 “2030년 이 되면 캐나다의 근로자 수는 줄어드는 반면에 은퇴자의 수는 두 배나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현 재와 같은 노령연금 시스템으로는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보수당의 봅 래 임시대표는 페이지 씨가 발표한 보고서로 인해 노령연금의 시스템 변화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노령연금 삭감은 보수당 정권의 이데올 로기적 결정이다. 현 정권은 정책의 실패로 인해 발생한 세입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공공분야에 대한 지출을 줄이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BRADLEY BOUZANE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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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2 0년 후에 노후연금 개혁 포트만 브리지 기중기 붕괴 캐나다 재정부의 짐 플래어티 장관은 새로운 노령연금 시스템은 2020년 이전까지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따라서 현재 57세 이 상의 캐나다인들은 새로 바뀌는 변화로 인한 영 향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심지어 현재의 시스템이 2025년까 지도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현재 52세인 캐나다인들도 역시도 현재와 똑같은 시 스템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금요일에 플래어티 장관은 재정상 의 어려움으로 인해 향후 노령연금(Old Age Security)의 제도변화가 있을 것인지를 묻는 기 자들의 질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내년 3월에 밝힐 것이라고 말하며 “단번에 시스템을 개혁하 기보다는 점진적인 변화가 있게 될 것이다. 이 는 당장 내일 일어날 일이 아니라 2020년이나 2025년에 일어날 일에 대비하는 것이다”고 밝 혔다. 또한 그는 “현재 중년 이하의 연령대 국민들 에게 있어서 연금에 필요한 기금이 적절하게 공 급될 것인지를 명확히 점검하여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스티븐 하퍼 총리가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린 기자회 견을 통해 연금지급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연금 시스템의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사실 을 언급한 뒤에 노령연금과 관련된 안건은 뜨거 운 감자가 되고 말았다. 그 이후로 정부는 구체적인 방안을 거의 발표 하지 않았지만 하퍼 총리는 포스트미디어 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현행 65세로 된 노령연 금 수령 연령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하퍼 총리와 플 래어티 장관은 이런 삭감 방침이 현재의 노인이 나 은퇴에 근접한 장년층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반복했다. 현재로서 노령연급 수령연령이 현재의 65세 에서 67세로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안이 시행될 경우에 더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갖기를 바라는 보수당의 목표를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가 노령연금으로 인한 재 정난을 지나치게 부풀렸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는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에 노령연금 지 급액은 2010년의 365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1,080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비평가들은 캐나다의 GDP 증가율을 감안할 때 연금으로 인한 비용의 부담은 그처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의회의 재정담당관인 케빈 페이지 씨가 이번 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노령연금을 장기간 동안 지급할 재원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 나 연금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비평가들은 또한 하퍼 총리가 처음으로 정권 을 잡은 2006년에 노인연금에 대해서는 일체 손 을 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약속을 뒤집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하퍼 총리가 지난해의 총선에서도 연 금에 대한 강제적인 개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며 자신의 말을 거듭 뒤엎는 것은 옳지 않 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민당의 필립 툰 연방의원은 보수당이 야당 이던 시절, 당시 여당이던 자유당이 추진하던 노 령연금 수령연한 연장 방안을 비판했었다고 말 하며 이제 정권을 잡은 뒤에 자신들이 반대하 던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언 급했다. MARK KENNEDY / Postmedia News
지난 금요일 , 포트만 브리지 공사에 투입된 갠트리 기중기 고장으로 콘크리트 섹션이 강물에 빠졌다 .
포트만 프로젝트의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에 붕괴된 갠트리 기중기에 대한 대책을 이번 주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 투자공사의 맥스 로간 씨는 현재 포 트만 브리지의 공사는 남쪽방향 공사구간을 제 외하고 다시 재개가 된 상태라고 밝히며 강에 빠진 콘크리트 교량 섹션은 다시 올려질 예정 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금요일 오전, 포트만 브리지의 교량 건 설 작업에 투입됐던 갠트리 수평 크레인이 붕괴 되면서 90톤 무게의 콘크리트 교량 섹션이 프레 이저 강으로 추락했다. 로간 씨는 “이번 주에 갠트리 크레인의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 교량 디자이너, 갠
트리 제조사 등이 함께 모일 예정이다”고 밝히 며 “이번 주에 해결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지만 작업재개의 시점과 본 사고로 인한 공사지연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는 입장 으로 보였다. 강에 빠진 콘크리트 섹션은 회수된 후에 상 태에 따라 다시 사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포트만 브리지 건설에는 이번에 강물에 추락한 것과 같은 콘크리트 섹션이 약 1,100개 가 투입된다. 총 33억 달러가 투입되는 포트만 프로젝트에 는 새로운 교량건설과 함께 랭리와 밴쿠버 구간 의 고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FRANK LUBA / THE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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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인구증가 , 경제발전의 초석으로 캐나다 통계청의 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2006년 에서 2011년 사이에 비씨주의 인구가 7퍼센트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 다. 비씨주 상공회의소의 조크 핀레이슨 부사장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은 더 많은 소비가 이루 어진다는 뜻이다”고 강조하며 “사람이 많아지면 상품 구입과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주택건설도 증가하며 사업체의 수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소 매업체의 건설수도 많아지고 공공서비스의 투자 와 수요도 커지게 된다. 또한 오피스 빌딩의 수 도 증가하고 자동차도 많이 팔리게 된다”고 덧 붙였다. 그는 이처럼 인구가 늘어날 경우에 국민총생산, 즉 GDP가 상승하게 된다고 말하며 “경제활동에 성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여 경제가 움직인다”고 언급했다. 핀레이슨 씨는 물론 국민 총생산이 증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1인당 GDP까 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적인 경제 규모가 커지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좋은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역효 과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집값이 높아진 다는 사실이다. 핀레이슨 씨는 캐나다에 있어서 인구가 성장하 는 대부분의 장소는 도시지역이라고 말했는데 실 제로 비씨주에서도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인구성 장률은 9.6퍼센트로 주 평균 성장률에 비해서 월 등히 높은 수준이다. 핀레이슨 씨는 “메트로 밴쿠 버의 경우에 비싼 집값으로 인한 난제가 도사리 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이 곳으로 이주를 해온다. 이곳이 북미에서 소득 대비 집값이 가장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라 메트로 밴쿠버의 인구가 지난 5년간 9 . 6 %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
비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실보다는 득 이 많다는 판단으로 이 곳을 거주지로 정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지 부정적인 요인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 반적으로 말해서 인구가 늘어날 경우에 일자리 창출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언급했다. 비씨주의 경우, 알버타와 같이 에너지 분야와 같은 한 두 가지 업종에 일자리가 편중되지 않고 영화산업과 관광, 건설, 그리고 공공서비스와 같 은 다양한 분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인구가 늘어날수록 그에 따르는 일자리의 수도 다변화되 고 늘어난다는 것이다. 핀레이슨 씨는 또한 메트로 밴쿠버에서 인구
성장 속도가 밴쿠버보다도 빠른 도시들이 있지 만 그렇다고 해서 일자리가 밴쿠버에만 집중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운타운의 교통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써리의 경우, 인구가 18.6퍼센트가 늘어났으며 핏 메도우는 13.5퍼센트, 그리고 뉴 웨스트민스터 와 버나비, 랭리, 코퀴틀람, 그리고 메이플 릿지 는 10~12퍼센트 사이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핀레이슨 씨는 인구만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도 역시 각 지역으로 퍼져서 성장하기 때 문에 모든 사람이 밴쿠버로 출근을 하러 간다는 생각은 시대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C P P 1년간 9 . 1 % 불어나 최근 들어 캐나다 국민 연금(CPP) 잔 액이 크게 불어 난 것으로 나타 났다. 캐나다 연금투 자이사회(CPPIB)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1,523억 달러이던 CPP 총액이 4분기 말에는 5억 달러가 많은 1,528억 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1년 전의 1,401억 달러에 비하면 127억 달러(9.1%)나 크게 늘어난 규모다. 전국 1,800만 명의 연금가입자들을 대신 해 이들이 불입한 연금을 투자관리하고 있 는 연금투자이사회(CPPIB)는 “CPP는 통상 연초에 불입금이 크게 늘어나고 연말로 다 가가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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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S T 패착’에 자유당 지지도 하락세 비씨주 자유당의 지지도가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신민당에 12%포 인트 차로 크게 뒤진다는 조사결과 가 발표됐다. 입소스리드가 최근에 실시한 조 사에서 에이드리언 딕스 당수가 이 끄는 신민당은 44%의 지지도를 기 록, 32%에 그친 크리스티 클락 비 씨주 수상의 자유당에 여유 있게 앞 서고 있다. 신민당은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비슷한 수준의 지지도를 유지한 반 면에 자유당은 38%에서 32%로 6% 포인트 하락했다. 대신 새로 창당된 보수당이 12%에서 16%로 치고 올 라왔고, 녹색당은 7% 수준을 유지 했다. 입소스리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존 커밍스 당수의 보수당이 자유 당 지지도를 잠식하는 사이에 신 민당이 자유당과 격차를 크게 벌였
자유당 지지도 , 신민당에 1 2 %포인트 뒤져
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두고 커밍스 보수당 당수는 “보수당의 상승세로 인해 내년 5월로 예정된 총선에서 신민당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선거 때까지
많은 변화가 있게 될 것이다”고 말 했다. 그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신 민당에 대한 지지는 다분히 ‘반 자 유당’ 정서에 따른 것으로 선거 때 가 되면 이들은 다시 보수당 쪽으 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민심이 우
“캐나다 초등학교에 무선 인터넷 금지해야” 초등학교에 무선인터넷 통신시설 인 와이파이를 설치하지 말아야 한 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캐 나다 온타리오주 가톨릭교원협회는 무선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의 유해성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 은 상태에서 초등학교에 무선 인터 넷 시설을 설치해서는 안된다고 촉
구했다. 주내 교사 4만5천여명이 회 원으로 가입돼 있는 이 협회는 지 난 해 세계보건기구가 휴대전화 같 은 무선 기기로 인한 발암 개연성 에 대해 경고했다고 지적하면서 가 톨릭계 초등학교 1천400여 곳에 와 이파이 설치 금지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해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은 제한
할 것을 권고했으나 와이 파이에 대한 노출은 낮은 수준일 경우에 위험하지 않다 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성명에서 “무선 기술의 안정성이 완전하게 입증되지 않았 다”면서 “예방적 주의와 신중한 대 비가 경주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정부는 와이파이 설치 여부를
리 편으로 돌아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신민당은 비씨주 모 든 지역에서 자유당에 강세를 보 인 가운데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29%포인트나 크게 앞섰다. 밴쿠버에서는 5%포인트, 비씨주 내륙 지역은 11%포인트 앞섰다. 한편 주요 정당 당수에 대한 지 지도는 클락 수상이 31%(-3%)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딕스 당수와 커밍스 당수는 각각 25%(+2%p)와 11%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클락 수상의 리더십에 대해 만족 한다는 응답과 불만족이라는 응답 은 각각 47%로 같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사이에 비씨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을 통해 실시됐으며 95% 신뢰 도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Postmedia News
삼정 페인팅
각급 교육위원회 의 자율적 결정에 맡기고 있다고 통신 은 전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일부 사립 학교들과 비씨주의 공립 학교 한 곳에서 와아파이를 철거 하거나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대 부분의 공립학교에서는 설치와 사용 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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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 메트로 밴쿠버 인구성장세 주도 Creek 정도가 앞으로 개발될 수 있는 사실상 유 일한 대규모 개발지역이다. 반면에 써리는 공간 도 많고 집을 지을 부지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써리에서도 클로버데일 북쪽에 위치한 Clayton Heights와 같은 지역의 경우에는 2006-11년 사 이에 인구가 4,132명에서 14,034명으로 거의 세 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로비 조할 씨는 4년 전 에 이 지역에서 완벽한 구조를 갖춘 단독주택을 46만 달러에 지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밴쿠버는 너무 집값이 비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주하기 힘든 도시가 됐다고 덧붙였다. 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밴쿠버의 성장은 다운 타운 주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와 Mount Pleasant 지역의 콘도 프로젝트들이 해당 지역을 고밀도화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벌린 씨는 또한 밴쿠버 웨스트의 일부 지역에 서는 은퇴자들이 집의 규모를 줄여 다른 곳으로 써리의 2 0 0 6 - 1 1년 인구성장률이 1 8 . 6퍼센트로 밴쿠버의 4 . 4퍼센트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다 . 이주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 탓에 인구가 감소 지난 주 수요일에 발표된 센서스 자료에 의하 스에서도 전체 지역 인구 성장의 30퍼센트를 떠 했다고 언급했다. 써리 시청의 돈 러이메스 매니 면 향후 15~40년 사이에 써리가 밴쿠버를 제치 맡을 정도로 큰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에 밴쿠버 저는 써리의 경우에 저렴한 집값이 가진 장점으 고 메트로 밴쿠버의 최대도시가 될 전망이다. 의 경우, 2001년에서 2006년 사이에는 메트로 밴 로 인해 해외이민자와 캐나다 타지역 주민들을 센서스 조사기간인 지난 5년간 써리 인구 쿠버 지역 성장의 25퍼센트를 담당했지만 2006- 많이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는 394,976명에서 468,251명으로 18.6퍼센트 11년에는 겨우 12.9퍼센트만을 담당한 것으로 나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메트로 밴쿠버의 기획담당관인 크리스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밴쿠버 인구는 타나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578,041명에서 603,502명으로 4.4퍼센트 증가하 도시 미래 연구소의 인구학자인 라이언 벌린 디마코 씨는 밴쿠버는 여전히 고밀도화가 진행 는데 그쳤다. 씨는 이러한 결과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하며 중이라고 말하며 레인웨이 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밴쿠버의 인구증가율은 대도시로서는 매우 견 “써리에서 단독주택을 건설할 때 들어가는 비용은 형태의 주택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실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써리의 인구증가 밴쿠버처럼 120만 달러가 소요되지 않는다. 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001-06년 리의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단순하다”고 밝혔 한 SFU의 도시연구 담당 강사인 고든 프라이스 기간을 기준으로 한 센서스 자료에서 써리는 메 다. 벌린 씨는 밴쿠버의 경우에 집을 지을 수 있 씨 역시도 밴쿠버의 성장은 매우 견실하기 때문 트로 밴쿠버 지역의 인구 성장의 36퍼센트를 담 는 부지가 거의 없다고 말하며 “밴쿠버에는 대규 에 써리가 조만간에 밴쿠버를 추월하는 일은 없 당했었는데 이번 2006-11년을 기준으로 한 센서 모 개발 부지가 모두 소모됐다. Southeast False 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dward@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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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캐나다 최대규모 확장안 발표
월마트 캐나다가 올해 73개 체인점에 대한 리모델링 또는 신규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월마트의 이번 사상 최대규모의 확장사업은 2013년에 캐나다에 데뷔하는 타켓을 겨냥하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되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 7일에 최소 7억 5천만 달러를 확장 프로그램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는데 여기 에는 타겟으로부터 인수한 과거의 젤레스 상 점 39개에 대한 공사가 포함되어 있다. 월마트의 최대 라이벌인 미국 2위의 소매체 인점 타겟은 2013년부터 캐나다 진출을 위해 허드슨 베이로부터 다수의 젤러스 상점을 인 수한 바 있다. 미국의 미네아폴리스에 기반을 둔 타겟은 2013년 3월 또는 4월부터 캐나다에 135개의 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월마트는 오는 2013년 1월말까지 캐나 다에 총 375개의 매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데 2012년 1월의 333개 매장에 비해 서 늘어난 규모다. 또한 월마트는 식료품도 판매하는 슈퍼센터 에 대한 집중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캐나다 소 매상점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 고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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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T: BC주 정부 설립의 정상 자동차 정비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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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딜러 정비사 5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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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총영사관 8곳 폐쇄 캐나다 정부가 미국 주재 총영사 관 8곳을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 려졌다. CBC 방송은 9일 외교부가 수행 업무에 비해 과다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총영사관과 무역 사무소 등 주미 공관에 대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공관 폐쇄는 올해 말 이전에 단 행되며 오는 3월 확정될 정부 예산 안 심의 과정에서 최종 결정이 이 루어질 것이라고 이 방송은 말했 다. 이 중 필라델피아, 앵커리지, 휴 스턴, 랠리, 피닉스, 샌디에이고 등 6개 지역 총영사관 폐쇄가 확정적 이며, 추가 대상에 대한 검토 작업 이 진행 중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캐나다는 현재 주 워싱턴 대사 관 외에 미국 전역에서 21개 도시 에 총영사관과 무역사무소를 설치, 운용하면서 워싱턴에 250여 명 등 모두 1천여명의 외교인력을 주재시 키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간 예산으로 주 워싱턴 대사관에 2천400만 달 러, 그리고 나머지 전체 공관에 6천 60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공관 경비 중에는 사무실 임대 료나 급여 외에도 식사, 리무진 차 량, 수 십 채의 관저 비용 등이 포 함돼 있으나 과다 소비 사례도 적 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다고 방송 은 말했다.
최근 외교부 본부의 현지 공관 감사에서는 간부 사무실을 장식하 기 위한 꽃 값으로 해마다 7천 달 러 이상을 지출한 사례가 지적되기 도 했다. 한 퇴직 공관장은 재외 공관들이 정부 지출 절감 대상에 단골이 되 는 이유를 이해할 만하다면서 “해 외 주재 외교관 1명 당 연간 40만 달러가 소요되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경비도 추가로 지출된 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책 순위가 통상 쪽으로 전환됐다는 이유만으로 외 교 현장을 폐쇄하는 것은 위험하다 면서 현지 외교 업무에는 이민, 여 권, 법률지원 및 주재국 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중요한 일들이 다 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의 공관 축소 계획은 재 정 적자 해소를 위해 범 정부 차원 에서 각 부처에 의무화된 ‘10% 비 용 절감’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 졌다. 외교부는 미국과 유럽 지역을 중 심으로 공관을 폐쇄하거나 규모 축 소에 나설 계획이며, 아프리카 주재 공관들도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다 고 CBC는 전했다. 외교부로서는 올 예산 26억 달러 의 10%에 해당하는 2억6천만 달러 를 줄일 대상을 부내에서 찾아내야 할 형편이라고 방송은 말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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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캐나다에 팬더 1 0년간 임대
지난 주 토요일 , 중국을 방문 중인 캐나다 하퍼 수상과 부인 로린 씨가 동물원을 방문해서 아기 팬더곰을 살펴보고 있다 .
중국을 방문한 하퍼 수상은 두 마리 의 판더곰을 캐나다에 10년간 데려오는 방안을 중국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에서도 확인한 내용에 따 라 캘거리와 토론토에 위치한 동물원 이 각각 5년씩 판더곰을 보존 연구목 적으로 데려올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 1972년 ‘데탕트 외교’에 나선 리처드 닉 슨 미국 대통령의 방중 때 판다를 선사 해 국제사회의 화제를 모은 이래 상호 외교 관계의 개선을 원하거나 순조로운 관계를 상징 할 때 상대국에 판다를 선 사하는 ‘판다 외교’를 구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캐나다는 예전에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과시하기 위해 중국의 ‘판다 외 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으나 번 번이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 닉슨 미 대통령 방중 다음 해인 지난 1973년 피에르 트뤼도 당시 총리가 중 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에 판다를 선사 받는 방안을 타진했으나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당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상징 동물인 비버 두 쌍을 중국에 선물하면 서 답례로 판다를 받으려 했으나 중국
이 호응하지 않았다. 한편 하퍼수상이 이번에 중국과 판 다외교를 완성한 첫 수상이라고 평가 되고 있지만 캐나다가 중국으로부터 팬 더곰을 데려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 니다. 지난 1988년에 캘거리가 동계올림픽 을 개최할 당시에 한 쌍의 팬더곰이 캐 나다에 대여된 바 있었는데 당시에 쿤 쿤과 치치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두 시간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JASON FEKETE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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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특징 > 혈행촉진
강력한 리프팅 효과 슈퍼 리프팅 폴리머(특허성분) 에 의해서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시켜 원래 상태로 복원해주는 효과
지방분해효과 녹차추출물, 카페인, 베타글루칸, Green No.8이 함유되어 혈행 촉진 및 필요없는 지방을 분해시켜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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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축소 8가지 허브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인 허브 Green No.8이 모공을 축소시켜 매끄럽고 부드 러운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Copper Tripeptide/ Acetyl Hexapeptide/ Palmitoyl penta peptide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특허성분) 이 함유되어 탄력을 증가시켜주며 콜라겐 형성을 도와줍니다.
3개 중 1개 선택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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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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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실 기준/ 뉴욕 시내 관광 입장료 포함/ 항공, 옵션, 팁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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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여행”인터넷 정보 호텔 숙박료는 오르고 여행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좋은 가격의 여행상 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을 잘 검색해보면 여행경비를 절약하는 것을 도와주는 여러 정보 들을 찾을 수 있다. 다음에서는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웹사이트들을 소개한다.
항공(Flights) www.Airfarewatchdog.com은 검색하기 어려 운 특별 할인 티켓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주며 또 한 주요 항공요금 검색 사이트에는 나오지 않는 Allegiant나 Southwest와 같은 항공사의 요금정 보도 검색해 준다. 만일 500달러의 요금으로 어디를 갈 수 있는 지를 알고 싶다면 www.kayak.com/explore를 클 릭하기 바란다. 본 사이트는 특정한 가격을 제시 할 경우에 항공기로 갈 수 있는 목적지를 지도로 표기해 준다. 이미 목적지가 정해졌다면 www. itasoftware.com을 통해 가장 항공료가 저렴한 날짜를 검색할 수 있으며 지금 비행기 티켓을 사 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를 알고 싶다면 www.bing.com/travel 사이트를 활 용할 수 있다. 가장 싼 항공편을 검색해서 예약 을 한 뒤에는 www.yapta.com 사이트를 활용하 기 바란다. 이 사이트는 해당 항공요금의 추세를 검색하여 만일 가격이 75~150달러 이상 하락할 경우에 이메일이나 트위터를 통해 알려준다. 가격이 많이 하락할 경우에 항공사에 연락해 서 차액에 대한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다.
호텔(Hotels)
좋은 요금을 얻기 위해서는 www.priceline. com과 www.biddingfortravel.com, 혹은 www. betterbidding.com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 새로 개설된 호텔 응찰 사이트인 www. biddingtraveler.com은 도시명과 날짜, 희망하 는 호텔의 등급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www. priceline.com 사이트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을 계산해 준다. 가격제시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www.hotels. com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60여개국의 호텔정 보를 상세히 알아볼 수도 있다. 또한 고급호텔을 원할 경우에는 www.luxurylink.com을 클릭하면 고급 호텔과 빌라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통한 할 인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박(Vacation Rentals) www.Homeaway.com 사이트에서는 145개국 의 29만개 이상의 민박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www.airbnb.com은 여행자들이 민박집 주인과 직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현재 192개국 1만 9천 개 도시의 민박집 10만 개 이상이 리스트로 올라와 있는 www.airbnb. com을 이용할 경우에 수수료로 6~12퍼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www.wimdu.com은 주로 유럽을 위주로 한 비슷한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급
민박을 원하는 경우에는 www.jetsetter.com/ homes를 이용하기 바란다. 무료회원제로 운영되 는 본 사이트는 휴양용 민박에 대해 최대 50퍼센 트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Everything Else) www.yipit.com에서는 118개의 북미지역 도시 에서 총 787개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메 일을 통해 사이트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와인시음,
박물관, 골프와 같은 여러 액티비티들에 대한 할 인정보를 얻을 수 있다. www.autoslash.com은 자동차 렌트에 대한 할 인 쿠폰을 검색할 수 있으며 www.cayole.com에 서는 여객선의 운항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과 휴가기간 동안에 집을 교 환해서 사용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www. homeexchange.com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National Post - (Lates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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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M a j e s t i c o n M a i n 위 치 : V a n c o u v e r 실내면적 : 6 3 8 s q . f t ~ 1 , 0 3 3 s q . f t . 가 격 : F r o m $ 3 9 9 , 9 0 0 개 발 : T r a f a l g a r E n t e r p r i s e s 전화번호 : 6 0 4 - 6 3 8 - 9 2 2 2 홈페이지 : w w w . m a j e s t i c o n m a i n . c o m
바가 일가족은 지난 1980년대에 메인 스 트리트에서 식료품 수입 매장이었던 Sweet Cherubim이라는 업체를 운영한 바 있다. 그러나 1985년에 문을 닫은 후에 이들 가족 은 Trafalgar Enterprises라는 부동산 회사를 출 범했다. 1985년에 메인 스트리트를 떠났던 이들 은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뒤에 다시 메인 스트리 트로 돌아와 ‘Majestic on Main’이라는 프로젝트 명칭을 가진 콘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Trafalgar Enterprises의 대변인인 라탄 바가 씨는 자신들은 오랜 시간 동안 다시 메인 스트 리트로 되돌아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 며 ‘Majestic on Main’은 바로 그러한 꿈을 현실 화시켜 줄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 난 2007년에 메인스트리트와 30번 애비뉴 교차 지점에 위치한 부지가 매물로 나왔을 때 이들 가 족은 망설이지 않고 이 땅을 구입하고 콘도를 개 발하기로 결정했다. 바가 씨는 “우리가 이 땅을 구입할 당시에 모 든 부동산 전문가들은 땅값이 지나치게 비싸다 고 말하며 우리의 계획을 만류했다”고 언급했다. Majestic on Main의 정문은 이스트 30번 애비뉴 에 위치하게 된다. 1층에는 소매업체들이 입점하 게 되며 그 위로는 1 침실, 2침실, 그리고 2침실 + 덴의 구조를 갖춘 아파트들이 들어서게 된다. Majestic on Main의 모델하우스에 나온 785 스퀘어피트 크기의 가구는 무려 15피트 높이의 천정에 다크한 하드우드 마루를 갖추고 있었으 며 벽 전면에는 초대형 창문이 부착되며 주방에 서 분리된 거실에는 Maytag에서 제작한 세탁기 및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한 위층에는 5피스 화장실과 더불어 빌트인 옷장과 책상공간을 갖춘 작은 침실이 위치해 있다. 건물의 맨 꼭대기에는 9피트의 천정이 들어 서며 서향에는 폐쇄형 발코니가 들어선다. 동쪽 과 북쪽에 들어서는 유닛에는 최대 400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대형 파티오가 들어서 있기 때문 에 입주자들은 옥내에서도 야외생활의 일부를 즐 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메인 스트리트라는 활기찬 거리가 가져다 주는 생활의 편리함은 입주자들이 누리게 될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Hillcrest 커뮤니티 센터가 서쪽으로 몇 블록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 센터에 위치한 수 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스케이트 링크, 그리고 도 서관을 마치 자신의 집에 있는 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거리 바로 건너편에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의 입구가 위치해 있으며 Nat Bailey 스태디 엄도 가깝기 때문에 그야말로 노른자 주거지역이 라 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버나비 주민인 마이크 콰트라노 씨는 Majestic on Main을 구입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하 며 무엇보다도 실내에서 보이는 전망이 훌륭하며 근처에 여러 공원들이 위치해 있는 것이 마음을 잡아 끌었다고 덧붙였다. MARY FRANCES HILL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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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 다세대 주택 위주 신규주택 착공 증가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지난 수 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 의 비씨주 도시지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지난해 12월에 비해서 28퍼센 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특히 다세대 주택을 새로운 거주처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는데 이와 같은 특징은 캐나다 통 계청이 같은 날에 발표한 인구분포 자 료와도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비씨주의 인구는 지난 5년 동 안에 440만 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 로 조사됐는데 이와 같은 성장세는 알 버타주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빠른 수준이다. 올해 1월에 비씨주에서 는 총 2,045가구의 주택이 신규로 착공 에 들어갔는데 그 중에서 1,605가구가 다세대 주택 프로젝트였다. 지난해 1월의 경우에 총 1,891가 구가 신규로 착공된 가운데 그 중에 서 1,524가구가 다세대 주택이었던 것 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새로 건설되 는 주택의 수가 8퍼센트가 늘어났다는
비씨주의 1월 도시지역 신규주택 착공이 다세대 주택 건설 위주로 지난 1 2월 비해서 2 8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
사실을 알 수 있다. 메트로 밴쿠버 지 역의 경우에 2012년 1월 한 달 동안 에 1,555가구가 신규로 착공되었는데 그 중에서 1,155가구가 다세대 주택이 었다. 메트로 밴쿠버의 경우에는 지난 해 1월에 1,256가구의 다세대 주택을
포함해서 총 1,436가구가 신규로 착공 된 바 있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비씨주 담당 경 제학자인 캐롤 프케티쉬 씨는 “건설업 체는 다세대 주택의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밴쿠버와 버나비,
나나이모, 코퀴틀람, 그리고 써리와 같 은 도시지역의 경우에 전체 신규 착공 주택 중에서 다세대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80퍼센트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세대 주택이 이처럼 급속히 증가하는 이유는 비용과 인구특성, 그
리고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가지 요인 들이 있다고 말하며 또한 유닛의 수가 적은 소규모 건물들이 많이 건설되는 것도 새로운 추세라고 언급했다. 올해 26세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청 소년 프로그램 담당 코치인 리 셈발룩 씨는 최근에 코퀴틀람에 위치한 3 베드 룸 콘도를 40만 달러에 구입했다. 이것 은 그의 생애 최초 주택으로 그는 건물 이 완공되자 마자 입주할 계획이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의 모기지를 대 신 내주기를 원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집을 구입하려 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이다”고 말하며 “사실은 단독주택 을 원했지만 비용관계상 콘도를 구입 했다. 콘도는 지붕을 교체할 필요가 없 기 때문에 관리 유지비가 적게 든다”고 밝혔다. Collier’s International’s 그룹의 스 코트 브라운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 은 사람이 비씨주로 이주하고 또한 베 이비부머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 에 다세대 주택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bmorton@vancouversun.com
노인 전용주택 , 수요에 비해 공급 크게 부족
로저스 ,‘원넘버 서비스’출시
건강으로 인해 이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주택문제로 인해 이중고 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노 인전용 주택의 경우에 공급물량은 적은 데 반해 수요가 많기 때문에 신청한 뒤 에도 최소한 1~2년을 대기해야 하는 경 우가 많다. 특히 밴쿠버와 리치몬드의 경 우에는 그러한 양상이 더욱 두드러진 것 으로 나타났다. Diamond Geriatrics의 사장인 피터 실 린 씨는 이러한 대기기간으로 인해 가족 간에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가족간에 소외 감이나 피해의식 등을 만들어낼 수 있 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이러 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는 데 있다. 노인 봉사협회의 전무이사인 카라-리 제임슨 씨는 “정부에서 보조금 을 지원하는 노인 전용주택에 대한 수요 는 5년 이내에 두 배로 증가할 것이다”고 말하며 “현재 가장 많은 인구층을 형성하 고 있는 사람들이 곧 65세가 되기 때문에 주택 부족현상은 엄청나게 악화될 것이 다”고 언급했다. 노인봉사협회는 노숙하거나 건강이 좋 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임시 주택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제임슨 씨에 의하면 이 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노숙 노인의 수가 지난 몇 년 동안
밴쿠버에 기반을 둔 카운터패 스(Counterpath)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가 로저스 이동통신사와 파트 너 계약을 맺고 ‘로저스 원넘버 서 비스(Rogers One Number service) ’를 출시했다. ‘로저스 원넘 버’는 로저스 이동 통신 고객들이 컴퓨터를 통 해서 무료로 전화통화, 텍스트 그리고 화상채팅 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로저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 마트폰과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는데 이 곳에서 연락처를 관 리할 수 있으며 등록된 로저스 고 객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중간 에도 컴퓨터로 전환해서 통화를 계 속할 수 있게 된다.
9 1세의 에드 샤나한 씨는 밴쿠버의‘ A m i c a’로 입주한 후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
에 두 배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노인주택 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각각 supportive 주택과, assisted 주택, 그리고 long-term care 주택으로 구성된 다. Supportive 주택은 일반적으로 독거 노인을 위한 집으로 1 침실로 구성되며 하루에 2~3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사회활 동과 24시간 응급대응 시스템 등의 서비 스로 이루어진다. 의료봉사는 supportive 주택에는 제공 되지 않지만 비영리 기관에 의해 운영되 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제임 슨 씨에 따르면 Supportive 주택의 경우
에 대기기간이 길고 공급물량이 거의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Supportive 주택의 비용은 노인의 소득에 따라서 매달 326달러에서 최대 8,500달러에 달하고 있다. Assisted 주 택과 longterm 주택의 경우, 밴쿠버 보 건청이 운영을 하며 매달 비용은 최소 932.30달러에서 최대 3,022.80달러 선이 다.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주택은 이보다 훨씬 비싼데 Seniors Housing Directory of BC에서 검색해 보면 밴쿠버에서 노인 들이 입주할 전용 주택을 찾을 경우에 비 용은 최소 1,460달러에서 최대 6,600달러 에 달한다.
제임슨 씨는 사설업체에서 운영하는 주택들도 모자라기는 마찬가지라고 말 하며 특히 폴스 크릭이나 웨스트 엔드와 같이 수요가 높은 지역의 경우에는 오 랜 기간 동안 대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만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의 경우라면 장기 요양 시설에 입주할 필요 가 있는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그런 시설
로저스 원넘버는 로저스 휴대전 화번호를 사용하는데 컴퓨터를 통 할 경우에 캐나다 안에서 전화통화 와 문자 전송을 무료로 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지난 2002년에 출발한 카 운터패스 는 급성장하 고 있는 밴쿠 버 회사 중 하나로 당 시에는 3명의 직원들 로 출발했 지만 현재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소프트폰 기술개발에 집중하 고 있다. 로저스 원넘버는 전세계 어디에 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로저스 이 동통신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 은 rogersonenumber.ca에서 서비 스를 사용하기 위한 등록을 할 수 있다. 의 경우에 개인소득의 80퍼센트를 지불 해야 한다.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는 장기 요양시 설의 경우에 매달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 1,950달러에서 6천 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인들에게 있어 서는 그림의 떡이라고 할 수 있다. tsherlock@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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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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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부동산 동향
그레이터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는 단독 주택, 타운홈, 콘도 모두를 포함하는 1월 주거용 주택 거래량이 작년 동기의 1,819채보다 13.3% 감 소한 1,577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달에 새로 올려진 거주용 리스팅은 작년 동기와 비교하여 19.9% 증가한 5,756채를 나 타냈고 전체 리스팅 수는 작년 동기보다 20.2% 증가한 12,544채를 보여주고 있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에 기인 한 주택종류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단독 주택 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793채와 비교하 여 16.9% 감소한 659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 년 전과 비교하여 11.3% 증가한 $1,034,700를 보여 주고 있다. 타운홈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313채와 비교하여 16.6% 감소한 261채로 나타났 고, 가격은 일년 전보다 0.5% 감소한 $468,00를 보여주고 있다. 콘도의 경우, 작년 동기의 거래량 인 713채보다 7.9% 감소한 657채를 나타냈고, 가 격은 일년 전 보다 2.4% 증가한 $371,500를 기록 했다. (도표 1 참조)
캐나다 부동산 시장
곽흥식 공인중개사 ( 6 0 4 - 9 9 2 - 8 9 4 9 )
내년까지 안정세 유지
h a r r i s k w a k @ y a h o o . c o m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V A N C O U V E R E A S T
B U R N A B Y N O R T H
R I C H M O N D
B U R N A B Y S O U T H
V A N C O U V E R W E S T
W E S T V A N C O U V E R
V A N C O U V E R E A S T
B U R N A B Y S O U T H
B U R N A B Y N O R T H
V A N C O U V E R W E S T
2 0 1 1년 1월 가격
2 0 1 2년 1월 가격
2 0 1 1년 1월 거래량
2 0 1 2년 1월 거래량
2 0 1 1년 1월 가격
2 0 1 2년 1월 가격
2 0 1 1년 1월 거래량
2 0 1 2년 1월 거래량
2 0 1 1년 1월 가격
2 0 1 2년 1월 가격
2 0 1 1년 1월 거래량
2 0 1 2년 1월 거래량
(도표 1 ) (도표 2 )
1 Y E A R C H A N G E 5 Y E A R C H A N G E
1 Y E A R C H A N G E 5 Y E A R C H A N G E
N O R T H V A N C O U V E R
B U R N A B Y S O U T H V A N C O U V E R W E S T P O R T M O O D Y
V A N C O U V E R E A S T
N E W W E S T M I N S T E R
N O R T H V A N C O U V 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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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U R N A B Y S O U T H
V A N C O U V E R W E S T V A N C O U V E R E A S T R I C H M O N D
B U R N A B Y E A S T
B U R N A B Y S O U T H
C O Q U I T L A M
V A N C O U V E R E A S T
(도표 3 ) (도표 4 )
R I C H M O N D
(광역 밴쿠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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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 E A R C H A N G E 5 Y E A R C H A N G E
단독주택에 대한 지역별 분석
타운홈에 대한 지역별 분석
콘도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 수위는 21.4%를 기록한 Vancouver West가 차지했다. 다음은 18.2%의 West Vancouver, 15.5%의 Burnaby South, 12.9%의 Vancouver East, 12.3%의 Burnaby North 순으로 나타났다. 5년간 광역밴쿠버 평균 가격 상승률은 37.9%이 다.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1위는 74.1%의 Vancouver West가 차지했다. 다음은 57.4% Richmond, 41.8%의 Vancouver East, 40.1%의 Burnaby South, 38.6%의 Burnaby North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도표 2 참조)
1년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1위는 8.7%의 Vancouver East가 차지했다. 그 뒤를 2.5%의 Coquitlam, 2.4%의 Richmond, 1.3%의 Burnaby South, 1.2%의 Burnaby East가 쫓고 있다. 5년간 평균 상승률은 15.3%이다. 지역별 상 승률 1위는 26.7%의 Richmond가 차지했고 22.6%의 Vancouver East, 21.1%의 Vancouver West, 19.9%의 Burnaby South, 19.6%의 Burnaby North 가 뒤따르고 있다. (도표 3 참 조)
1년간 지역별 상승률 1위는 4.8%을 기록한 Vancouver West가 차지했다. 그 뒤를, 2.6%의 Vancouver East, 2.4%의 New Westminster, 0.2%의 Burnaby North, -0.2%의 North Vancouver가 잇고 있다. 5년간 평균 가격 상승률은 12.6%이다. 지역별 로 보면 Vancouver East가 17.1%로 1위를 차지 했다. 그 뒤를 16.8%의 Vancouver West, 15.5%의 Burnaby South, 14.6%의 Richmond, 9%의 North Vancouver가 잇고 있다. (도표 4 참조)
캐나다 주택시장이 적어도 내년까지는 안 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모기지주택 공사(CMHC)가 13일 밝혔다. CMHC는 이날 발표한 1분기 전국주택시 장동향보고서에서 경제성장세 둔화로 집 값 이 제자리에 머물고 기존주택 거래량과 주 택 신축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 다고 전망했다. 메튜 라버지 차석경제연구원은 이날 발표 한 보도자료에서 “저금리가 주택거래를 이 끌어갈 것이다”면서 “완만한 경제성장과 낮 은 금리로 인해 주택신축과 기존주택 거래 모두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 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MHC는 모기지 금리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약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MHC 보고서는 이어서 “올해 전국의 평 균 집값은 $368,900, 내년에는 $379,000으 로 예상되고, 올해는 45만7,300건, 내년에는 46만8,200건의 기존주택이 거래될 것”이라 면서 “주택신축 규모에 대해 올해 19만 유 닛 , 내년에는 19만3,800유닛이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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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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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공급과열에 부동산 거품론 재부상
4년 후에 완공될 예정인 토론토‘ T e n Y o r k’콘도 .
토론토에서 현재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 치게 많다는 이유로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현재 토론토에서 건설되는 고층건물과 고 는 한 부지에 4년 후에는 75층 높이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데 완공될 경우에 유리 층콘도의 수는 148개에 달하는데 이는 뉴욕의 로 된 이 건물은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높은 콘 59개, 시카고의 22개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 라 할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 대다수인 105동 도가 될 전망이다. ‘Ten York’이라고 불리게 될 이 아파트는 레 이 주거용으로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이크 온타리오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환상적인 데 14동은 올해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1일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아 전망을 제공하게 된다. 토론토에서 현재 공사 중인 고층건물과 콘도 파트인 ‘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의 수는 북미의 그 어떤 도시보다도 많은 수준 Toronto’가 완공됐는데 이 건물에는 118동의 호 으로 뉴욕에 비해서는 거의 세 배나 많은 건물 화 유닛이 입주한 상태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 들이 건설 중에 있다. 따라서 캐나다 최대의 도 택공사의 토론토 지역 분석관인 션 힐더브랜드 시인 토론토에도 미국과 같은 부동산 거품이 끼 씨는 “건설 중인 건물의 수도 많으며 완공되어 가는 아파트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 된 상 “다시 말해서 공급량이 매우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집값이 오를 경 는 뜻이 된다”고 덧붙였다. 퀸즈 대학의 부동산 전문가인 존 앤드류 교수 우에 부동산 시장은 언제든 급속히 냉각될 가 는 이처럼 신규주택 건설이 증가하는 이유는 금 능성이 높다. TD 은행을 비롯한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리가 낮아서 돈을 빌리는 비용이 싸기 때문이라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일제히 지난 주 고 말하며 따라서 금리가 인상될 경우에 시장상 황이 바로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 에 모기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의 경제학자 론토에서 이처럼 아파트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 인 셰릴 킹 씨는 “최근에 콘도의 건설이 지나 는 원인은 바로 단독주택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치게 과열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있기 때문이다. 1월을 기준으로 토론토의 평균 단독주택 가 “건설업체들은 콘도의 수요를 과대평가하고 있 는 것처럼 보인다. 그럴 경우에 급격한 조정국 격은 743,993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15퍼센트나 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캐나다 오른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콘도의 평균가격은 의 집값에 10퍼센트 가량의 거품이 끼어 있다고 343,835달러로 5퍼센트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부동산 연구 업체인 Urbanationdml 말하며 특히 밴쿠버와 몬트리올, 그리고 토론토 와 같은 지역의 집값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벤 마이어스 부사장은 토론토의 경우, 가격이 꾸 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거품이 끼었다고 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몬트리올 은행과 RBC 은행의 행장들 수는 없다고 말하며 이런 현상은 이미 10여 년 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 등은 최 전부터 지속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근에 토론토 지역에 건설되는 콘도의 수가 지나 DOUG ALEXANDER / Postmedia News
캐나다 1 2월 무역 2 7억 달러 흑자기록 기계장비 및 원자재 에너지 제품이 수출 주도 역할
지난해 12월 중 캐나다 무역흑자규모가 27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의 12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수출이 420억 달러로 4.5% 늘어난 데 비해서 수입은 393억 달러로 1.2% 증가하는 데 그쳤 다. 대미 수출은 원유와 산업원자재, 항공기와 귀금속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302억 달러로 5.3%나 크게 증가한 데 비해 수입은 247억 달 러로 2.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미 무역흑자도 11월의 47억 달 러에서 55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 대미 교역량 은 수출, 수입 모두 2008년 10월 이후 3년 2개 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의 교역은 수 출이 118억 달러로 2.8% 늘고 수출은 147억 달러로 2.6% 감소했다. 이들 국가에 대한 무역 적자 규모도 전월의 29억 달러에서 35억 달러로 줄었다. 품목별로는 기계장비류 75억 달러(+9.2%), 산업원자재 105억 달러(+3.8%), 자동 차 및 그 부품 58억 달러(+6.7%), 에너지제품 103억 달 러(+1.7%) 등이 수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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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러스 , 스마트폰과 T V가입 증가에 순이익 늘어 2011년 4/4분기에 텔러스의 순이익이 5퍼센트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된 원인은 스마 트폰에 대한 인기와 또한 경쟁력 있는 텔레비전 상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0년과 비교할 때 텔러스의 주식 1주 당 수익율도 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체적으 로 2010년 4/4분기와 비교해서는 9퍼센트가 증 가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주식 1주 당 수익률이 무려 15.5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텔러스의 올해 총 순이익은 2010년에 비해서 15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텔러스의 고화질 텔레비전 서비스 옵틱(Opti) TV의 이용고 객의 수는 62퍼센트가 늘어났는데 특히 2011년 4/4분기에만 5만 6천 명의 신규고객이 가입한 것 으로 나타났다. 옵틱 TV 서비스 이용고객의 수는 현재 509,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는 일년 전의 314,000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 난 수준이다. 또한 텔러스 고객 중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의 수도 대략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 했는데 구체적으로 전체 고객 중에서 53퍼센트
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는 107,00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통적인 방식의 전화 가입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일반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무선 서비스가 성장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로 최초로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텔러스는 이러한 추세가 일어난 원인은 TV와 전화,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를 패키지로 함께 신 청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텔러스의 총매출액은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순이익도 12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텔러스의 데런 엔트위슬 사장은 “우리의 영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향 상되고 있다”고 말하며 “매우 경쟁이 치열한 현 재 조건 가운데서도 앞으로도 견실한 성장을 계 텔러스 기술자 조쉬 벤포드 씨 . 텔러스의 2 0 1 1년 순수입이 전년에 비해 1 5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속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신규 구독자를 비씨주와 알버타주에서 가정용 전화와 초고속 가 스마트폰을 선택함으로 일년 전의 33퍼센트에 인터넷, 그리고 HD TV 서비스 고객을 유치하기 유치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은 일인당 421달러로 비해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트폰을 선택할 경우에 통신회사의 수익성 위해 샤우(Shaw)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8.5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로저스나 벨, 텔러스는 2011년 일 년 동안에 인터넷과 육상 통 그리고 그 밖의 소형 통신업체들과의 경쟁은 갈 은 더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일인당 매달 평균 신선을 활용한 전화서비스에 있어서도 상대적인 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상 통신 전화 59달러를 사용료로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simpson@vancouversun.com
주말 여행 패키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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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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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신규주택가격 소폭 하락
▲ E f f e c t i v e a s a t F e b 1 6 , 2 0 1 2 . T h i s d a t a i s f o r i n f o r m a t i o n p u r p o s e .
지난해 12월에 메트로 밴쿠버의 신규주택 가격 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건설업체들 은 HST 세금분을 자신들이 부담하는 것부터 스트 라타 요금을 최대 1년간 대납해주는 것과 같은 다 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광역 밴쿠버 주택건설협회의 피터 심슨 회장은 “건설업체들은 기존의 재고를 처분하고 다음 프로 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고 말 하며 “어떤 업체들은 HST 분을 미리 가격에 반영 하기도 하거나 면제해 주고 있다. 따라서 구매자들 은 이러한 유리한 국면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실제로 지난 주 목요일에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 한 신규주택 가격지수에 의하면 메트로 밴쿠버의 집값은 지난해 11월에서 12월 사이에 0.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0년 12월에서 2011년 12월 사이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신규주 택 가격은 0.3퍼센트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심슨 씨는 올해 1월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신 규주택 건수는 지난해 1월에 비해서 8퍼센트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주택 시장은 매우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건설 업계에 있어서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 측했다. 12월과 1월은 건설업체에 있어서 비수기라고 말 한 심슨 씨는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건 설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 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업체는 일년 동안 스트라타 요금을 전액 지원해 주기도 하며, 일년 동안 모기지 지불
메트로 밴쿠버 건설업체들은 전통적 비수기를 맞아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
을 유예해 주기도 하고, 케이블과 인터넷 비용을 대 신 지불하기도 한다. 어떤 업체는 1만 달러의 가격 할인을 해 주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차 한 대를 제공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림픽 선수촌 아 파트의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Rennie Marketing Systems의 봅 레니 씨는 최근 들어 선수촌 아파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 737가구의 콘도 중에서 472가구에 대한 판매가 완료됐다고 말하며 특히 그 중에서 202가구 는 2011년에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2012년 현재에 들어서도 이미 5가구가 팔렸다고 덧붙였다. 본 프로젝트의 법정 관리업체는 선수촌 아파트
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 2월에 아파트의 값을 최대 30퍼센트나 할인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을 전개한 바 있다. 레니 씨는 지난해 가을에 모 든 유닛에 대한 HST 가격을 면제해주는 새로운 프 로모션이 시행된 이후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도시개발 연구소의 모린 엔저 전무이사 는 신규주택이 0.3퍼센트 내린 것 가지고는 주택 보유 여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하며 건 설업체들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HST에 해당되 는 가격을 인하한 것이 이와 같은 가격 하락에 매 우 큰 요인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bmorton@vancouversun.com
Bad Credit! No Credit!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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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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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파산 피하는 5계명
미국의 경제위기가 일단은 비켜 나 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들은 이를 통해 자산관리와 관련된 중요한 교훈 을 얻어야 한다. 몬트리올 은행(BMO)은 각 개인들 이 부채 문제로 부도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다섯 가지 방법을 발표했다. 캐나다 국민 중에서 급여만으로 간 신히 생계를 유지하는 비중은 무려 27퍼센트로 지난해에 비해서 10퍼 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의 경우에는 1인당 평균부채가 무 려 75,600달러에 달하며 4,400만 명 이 식량원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BMO에서 제시한 두 가지 방법은 “지나친 지출을 하지 말라”와 “신용카 드 부채를 피하라”는 것이다. 정부나 개인이나 모두 지출을 늘리 면 부채도 늘어나게 된다. 그나마 정
부는 부채에 대한 이자를 낮게 책정 할 수 있다. 은행은 빌려준 이자를 복 할 수 있지만 개인이 신용카드를 통 리로 계산하여 청구하기 때문에 부채 해 진 빚은 두 자리 수 이상의 이자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 어난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실직 등 를 부담해야만 한다. 또한 정부는 자신들의 부채상한 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개인은 부 규모를 늘릴 수 있지만(미국은 이미 도에 처할 수 밖에 없게 된다. BMO에서 제시한 또 다른 조언은 1962년 이후로 무려 69번이나 부채 상한 한도규모를 상향시켰다) 개인은 “모기지를 빨리 갚으라”는 것이다. 그 러나 모기지보다도 신용카드 빚을 갚 사실상 불가능하다. 모든 문제의 시작은 소득은 늘지 는 것에 우선권을 두어야 하는데 이 않은 상태에서 지출을 늘리는 데서 는 모기지 이자가 신용카드에 비해 비롯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미국 훨씬 낮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부채는 소비를 통해 축 이 그랬던 것처럼 금융기관에게 자신 의 신용카드 한도액을 올려줄 것을 적되므로 “나쁜 부채”인 반면에 모기 지는 자산을 축적하는 수단이 되므로 요청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은 이러한 요청을 수 “좋은 부채”로 간주된다. 임대를 하는 락하는데 이는 은행에게 큰 수익이 것은 결국 집주인의 모기지를 갚아주 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신용카드 는 역할을 대신하는 것임으로 가능하 를 사용한 뒤에 매달 최소 지불액만 면 자신의 집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갚을 경우에 문제는 점점 커진다고 고 할 수 있다. 모기지의 문제는 초
기에는 지불하는 금액의 대부분이 원 금이 아닌 이자를 갚는데 사용된다는 것이다. 만일 모기지 금액은 큰 반면에 월 별 불입금액이 작다면 집값보다도 더 많은 액수의 이자를 낼 수도 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지를 없애는 것임으로 가능한 한 빨리 모 기지를 갚아 나가도록 하라.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일년에 모기지 전체금액 의 10~15퍼센트 정도는 페널티 없이 갚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할 때 생각보다 훨씬 빨 리 모기지를 다 갚아나갈 수 있다. BMO의 네 번째 조언은 비과세저 축계좌(TFSA)를 활용하여 저축을 함 으로써 더 많은 금액을 당신의 자산 으로 만들라는 것이며 마지막 조언은 차선책(플랜 B)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차선책이 없기 때문에 파산에 빠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따라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 는다해도 파산에 처하지 않도록 비장 의 다른 계획안을 만들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jchevreau@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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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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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수사 , 영장없이 개인정보 수집 논란 아동포르노 범죄 수사를 위해 경 찰이 영장 없이 인터넷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 사이버 수사법 안을 둘러싸고 캐나다 정가에서 사생 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CTV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인 터넷 서비스 업체에 경찰이 요청하 는 가입자 개인 정보 제공을 의무화 하는 내용의 ‘인터넷 범죄자에 대한 어린이보호 법안’을 마련, 하원에 제 출했으나 야당측은 정부의 시민 감 시를 우려하며 거세게 반대하고 나 섰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빅 토우즈 공 공안전부 장관은 정부 법안이 인터 넷 범죄 감시를 강화해 아동포르노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이 영장 없이 요청할 수 있는 개 인 정보의 범위는 범죄 혐의자의 성 명과 주소등 기본 사항으로 일반 시
민과는 무관한 조치들이라고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인터넷 서비스 및 이동통신 업체는 가입자들의 정보와 교신 내용을 관리하면서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가입자의 기본 정 보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 기본 정보는 경찰이 수사대상으로 삼은 인터넷 주소 상의 가입자 성명, 주소 등 6개 항목으로 범위가 지정돼 있으나, 경찰은 정보 입수를 위해 영 장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 토우즈 장관은 현행 법으로는 아 동포르노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 수 사가 무력한 상태라면서 범죄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해 이 무기력을 걷어내 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수 집한 개인 정보에 대해서는 자체 관 리 및 감시 장치를 운용하도록 돼 있 다면서 이를 통해 정보의 용도와 활
◀ 수사당국의 개인정보 수집을 비난하고 있는 신민당의 찰리 앵거스 의원 .
용 방식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유관 기관에 이를 보고토록 법안 규 정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 해 야당측은 법안이 수사당국의 온라 인 감시 권한을 확대하고 있으나, 이 같은 입법 조치를 정당화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신민주당(NDP) 찰리 앵거스 의원 은 특히 지난 총선에서 여당측은 사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국민을 감시하는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다 고 공언했으나 이번 법안은 이 약속 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앵거스 의원은 늘어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는 우려가 큰 만큼 사 법 기관들이 적절한 수단을 갖출 필 요는 있다면서도 사생활에 관한 국민 의 권리와 법적 보장은 철저히 준수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이 일 반 시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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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배 EDDY PAI
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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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리 STEV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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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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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완 , 견상훈 세무 칼럼
스탠리 공원 동물농장 가축
T 4 (근로소득 원천징수 내역서 )
분양 후 식용처리에 분노
캐나다의 고용주는 지난 한 해 동안 급여가 고용인에게 지급되었 던 경우에 각각의 고용인들에게 본인들의 근로소득에 대한 자세한 명세서 (Gross income, CPP, EI, tax명시)를 T4 slip이라는 용지에 작성을 하여 다음해 2월 말일까지 CRA(캐나다국세청)에 신고해야 하 고 같은 사본 역시 고용인들에게 한 부씩 나누어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2011년 T4를 이번 2월 29일까 지 CRA에 신고를 하고 T4 slip을 고용인들에게도 주어야합니다. 그 리고 T4 slip을 받은 각 고용인들 은 이 T4 slip으로 개인소득세 신 고를 하게 되며 원천징수가 초과된 부분은 환급을 받고 원천징수가 부 족했다면 추가로 소득세를 납부하 게 됩니다. 고용주가 기한일인 2월 말일보다 늦게 T4를 신고하는 경우에는, 보 고되는T4 slip의 갯수에 따라 벌금 이 하루에 $10씩, 최소 $100 그리 고 최고 $7,500까지도 부과됩니다. 즉, 하루 늦게 신고되어도 $100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고용인이 개인소득세 신고를 할 때에, 혹시라도 4월초까지도 T4
slip를 받지 못했다면 고용주에게 연락을 해야하며 그래도 T4 slip을 받지 못했다면 본인 스스로 계산 을 하여 매번 받았던 급여명세서 상의 금액으로라도 성실히 신고하 면 됩니다. 반면, 고용주는 T4 slip과 summary를 보고하는 과정을 통 해 고용인들에게 각각의 T4 slip을 나누어주어 본인들의 소득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과 동시 에 고용주가 지난 한해 동안 직원들 의 급여에 관해 원천징수했어야 할 CPP(캐나다국민연금납입)와 EI(고 용보험비), 그리고 고용주가 추가부 담하는 CPP와 EI들도 함께 국세청 과 정산이 됩니다. T4 신고를 통해 CPP와 EI의 원 천징수가 정산되면서 고용주가 추 가로 납부해야할 금액이 $500 이 상이면, 그 금액의 10%가 벌금으로 부과됩니다. 다음해에도 $500 이상 추가납부가 있다면 벌금은 20%가 됩니다. 또한, 고용주가 CPP, EI, tax를 원천징수했지만 CRA에 납부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벌 금이 부과되는데, 이 역시 납부금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 www.ParkKyon.com
액이 $500 이상일 때에 해당되며, 두번째부터는 20%의 벌금이 부과 됩니다. 기한일로부터 3일내: $3% 기한일로부터 4-5일 후: 5% 기한일로부터 6-7일 후: 7% 기한일로부터 8일 이후: 10% T4 slip 에는 직원의 이름과 SIN 넘버가 명시되어야 하는데, SIN 넘 버가 명시되지 않은 경우에 SIN 넘 버를 확인하기 위해 합리적인 노력 을 하지 않았다면 $1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수가 한 해에 50명 이하일 때까지는 우편으로 신고해 도 되지만, 직원수가 51명 이상일 때에는 전산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기한일내에 신고를 하거나 추가납 부가 없더라도 벌금이 부과됩니다. 한편, 사업이 매각 또는 폐업되 거나 파트너 또는 사업주가 사망하 는 경우에는 원천징수 금액을 사 업이 중단된지 7일내로 CRA에 납 부를 해야 하고 T4를 30일내로 신 고해야하고 직원들에게 T4 slip을 나눠줘야하며, ROE (Record of Employment)를 5일내로 직원들 에게 발급해줘야 합니다. (604) 588-1101
‘분기탱천’밴쿠버 공원국 , 강력조치 취할 듯
지난 2 0 1 1년에 폐장한 스탠리공원 어린이목장의 가축들이 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
공원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염소를 분양 받아 식용으로 팔아 먹은 농장주 인의 행위에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 다. 밴쿠버 공원위원회의 콘스탄스 반스 씨는 지난 13일, “스탠리공원 동물농 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반에 분양한 애 완용 염소 17마리를 구입한 랭리의 취 미농장 주인이 식용으로 경매 처분했 다”며 “이번 문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가능한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분노했다. 그는 “양 4마리와 염소 13마리 등 17마리의 동물들이 경매를 통해 아마 도 도살장으로 끌려갔을 것으로 추측된 다”며 “이런 사실이 시청에 처음 알려 진 것은 지난 10일이며, 더 이상 상세
한 내용은 아직 확인이 안 된 상태이 다”고 말했다. 반스 씨는 “시 소속 변 호사에게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면서 “애완동물을 분양 받아 간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 여 동물들이 무사한지를 확인할 계획이 다”고 밝혔다. 공원국은 애완동물을 분양할 때 ‘인 도적으로’ 관리하고 공원국의 허가 없 이는 이들을 팔거나 교환하거나 빌려주 거나 버리지 않는다는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며, 이들은 분명히 계약을 어겼다 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접수한 SPCA 직원이 해당 농장을 확인한 결과, 17마리 중 염소 중에서 4마리만 남아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 ssulliva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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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근로조건에 택시기사‘뿔났다’
주정부 이민 ( P N P ) 확대로
메트로 밴쿠버의 택시 운전사들이 운전자의 권 리를 증진시키고 하루 8시간 근무와 같은 근무조 건 향상을 위한 집단행동을 은밀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기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요구하고 대중들 에게 자신들의 낮은 임금현황을 알려주기 위해 밴쿠버 시청으로 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 다. 그들은 현재 근로조건에 대해 항의하던 운전 자들이 택시회사에 의해 해고된 사실에 매우 분 개하고 있다. 일종의 노조와 같은 형태의 협회를 조직하고 있는 수크 씨는 (그는 자신의 활동을 회사가 알게 될 경우에 생기게 될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실명 을 밝히지 않은 상태) “운전사들은 강아지와 같다 는 말을 듣고 있다. 운전들은 짖기는 하지만 물지 는 못한다는 뜻이다”고 말하며 “새로운 협회에는 현재 60명이 가입되어 있지만 700명이 추가로 가 입할 준비가 된 상태다”고 주장했다. 수크 씨는 해고에 대한 위협은 실제로 존재한 다고 말하며 최근에 택시 운전사의 권익을 위한 비영리 기구인 비씨주 남부 택시운전사 협회에 가입한 세 명의 운전사들이 해고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택시회사 사장들은 우리가 협회를 보유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협회가 향후에 는 노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택시 운전자들의 요구사항에는 해고의 위험 없 이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권리 와 휴가비를 비롯한 여러 복지혜택에 있어서 “동 등한 처우”가 포함돼 있다. 수크 씨는 특히 가장 중요한 요구조건은 택시 업계의 근본 구조를 바꾸고 면허발급 시스템을
캐나다 태생과 이민자 사이의 수입과 고용 차 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TD 경제학자는 PNP 이민프로그램의 확대가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 했다. TD 최고경제학자 크레이그 알렉산더 씨는 캐 나다 이민에 있어 주정부에 바로 신청을 할 수 있 는 PNP 프로그램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청자 를 유치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씨는 이민자와 캐나다 출생인 사이 의 수입과 고용차가 캐나다가 새로운 이민자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라 고 지적하며 지난 1월, 최근 이민자들의 실업률은 12.8%로 나타나 기존 이민자 8.2%보다 높았고 또 한 캐나다 출생 근로자의 5.6% 실업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들은 높 은 학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출생한 근로 자의 수입에 비해서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만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더 씨는 지난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의 이민자들의 수 입수준은 캐나다 출생인에 비해서 80~85% 수준 이라고 말하며 그 격차는 점차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00년부터 2005년 사이에 이민 을 온 신규이민자들의 경우에는 캐나다 출생 근 로자에 비해 단 62%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평 생동안 그 격차를 좁힐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언 급했다. 알렉산더 씨는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이 향 상된 고용결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 로 현재의 이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 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밴쿠버 택시 운전사들이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조직을 은밀스럽게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개선함으로 운전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시민 들로 하여금 더 나은 서비스를 받게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수크 씨는 택시 운전사 들은 대부분 정치적인 영향력이 없는 신규 이민 자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면허 시스템의 변화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비씨주의 블레어 레크스트롬 교통부 장 관이 운전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지만 주정부의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씨주의 경우에 택시면허는 최대 75만 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데 비씨주 택시 사업주 협 회의 모한 캉 씨는 면허가 너무 비싸다고 밝혔 다. 그러나 수크 씨는 면허비가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에 운전자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해지고 있 다고 말했다.
택시운전자들은 면허비를 비롯한 여러 경비 명 목으로 매달 약 3,200달러를 사납금으로 회사에 지불한 뒤에야 남는 돈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밴쿠버의 택시 산업계를 면밀히 점검 하고 있는 제오프 메그스 시의원은 현재의 제도 가 바람직하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의 변경은 검 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면허발급에 대 한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투자된 자산이 막대하 기 때문에 이를 없애는 것은 비현실적이다”고 강 조했다. 하지만 메그스 의원은 택시운전사들에게도 다 른 직종의 근로자와 같은 혜택들과 보호장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옳다고 말하며 “운전자들은 자 신들의 노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밝 혔다. kspencer@theprovince.com
이민자 문제 해결해야
새로운 소형차의 발견 이태리 자동차 기술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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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u t c h a r t G a r d e n s L e g i s l a t i v e A s s e m b l y o f B r i t i s h C o l u m b i a V i c t o r i a H a r b o u r F e r r i e s
1 0달러에 빅토리아 명소 관광 ( 3월 1일 ~ 4일 ) 쿠폰구입처 ◈ 전화 250-953-2033 ◈ Visitor Information Centre ◈ Thrifty Foods Stores (Victoria, Mill Bay) ◈ Shopper’s Drug Mart (Downtown) ◈ BC Lottery Outlets (Walmart Uptown, The Bay Centre, Mayfair Shopping Centre, Hillside Mall, Safeway Foul Bay) ◈ Canex, ◈ Peoples Drug Mart (Fairfield) ◈ Sooke Region Museum
O c e a n R i v e r A d v e n t u r e s
◈ ITT Wilson’s Tours and Wilson’s Transportation ◈ 무료 시티투어 ◈ Market Square 무료 역사탐방 투어 ◈ Black Ball Ferry Line 무료 배 투어 ◈ Victoria Harbour Ferries 30분 가이 드 하버투어
Barnet Hwy
Lougheed Hwy
Pine 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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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무료 입장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행사 40주년 기념으로 쿠폰을 $10로 인하했으며 참여 명소 와 기관도 대폭 늘었다. 또한 쿠폰 4장을 구입하면 쿠폰 1장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행사 내용은 www. attractionsvictoria.com을 참조할 수 있다.
투어 /기타 ◈ CVS Cruise Victoria 부차트가든, 버 터플라이가든 무료 셔틀 ◈ ITT Wilson’s Tours and Wilson’s Transportation ◈ 포트 로드 힐 무료 가이드 셔틀 ◈ Murray’s Trick and Joke Shop 무 료 마술쇼 ◈ Ocean River Adventures 카약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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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a Tourist in Your Own Hometown’ 행사가 오는 3월 1일부 터 4일까지 진행된다. 10달러 쿠폰 한 장으로 지금까지 구경해보지 못했거나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은 빅토리아의 명소들을 찾 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쿠폰을 구입하면 열거된 인기 관 광지와 박물관, 그리고 어드벤쳐 등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 ◈ The Butchart Gardens ◈ Victoria Butterfly Gardens ◈ Fort Rodd Hill and Fisgard Lighthouse National Historic Sites ◈ Abkhazi Gardens ◈ CFB Esquimalt Naval & Military Museum ◈ Gardens at HCP (Formerly Glendale Gardens) ◈ Sidney Region Museum ◈ Miniature World ◈ Pacific Undersea Gardens ◈ Maritime Museum of BC ◈ 5th (BC) Field Regiment Royal Canadian Artillery and The Canadian Scottish Regimental Museum ◈ Legislative Assembly of British Columbia ◈ Saanich Historical Artifact Society ◈ Sooke Region Museum
V i c t o r i a B u t t e r f l y G a r d e 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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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에 란제리 풋볼팀 창단
란 제 리 풋볼 리 그(Lingerie Football League)가 캐나다에서 가 장 성스러운 도시 아보츠포 드를 두 번째 유치지역으로 선정했다. LFL의 미첼 모르타자 의장
은 캐나다 최초의 토론토 트럼 프 풋볼팀에 이어 나머지 4개팀 도 조만간에 선정할 예정이라 고 밝혔는데 아보츠포드는 전 통적으로 기독교가 강세를 보이 는 지역이라 뜨거운 논란이 예 상된다. 란제리 풋볼은 7명의 여성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헬멧, 어 깨보호대 그리고 속옷만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 게임이다. 지난 2009년에 미국에서 시 작된 란제리 풋볼리그는 현재 미국에서 12개팀이 창단하면서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의 바이블벨트 (bible belt)로 알려진 아보츠 포드가 공식적으로 란제리 풋볼 팀을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아보츠포드 미션 타임즈에 신앙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아 보츠포드의 사이몬 깁슨 시의원 은 “많은 주민들이 여성들을 성 적 노리개로 전락시키는 저질스 런 오락물에 거부감을 느낄 것 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런 종류의 선정 적인 스포츠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반대 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주에 발표된 센서스 자 료에 따르면 아보츠포드의 인 구는 현재 13만 3천명 이상에 달하고 있는데 2006년의 자료 에 따르면 주민 61퍼센트가 기 독교 신도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모르타자 의장은 선수들은 현지에서 구성될 것이라고 밝히 며 수 백 명의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말에 단 20명의 선 수들을 최종선출할 것으로 예상 한 모르타자 씨는 란제리 경기 가 열리게 되면 아보츠포드 경 기장에 게임당 약 6,500명의 관 중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며 평균 티켓 가격은 약 48달러에 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보츠포드 란제리 풋볼팀은 ‘Abbotsford Entertainment & Sports Centre’를 홈구장으로 이용할 예정인데 현재 미국 하 키리크에 참여하는 아보츠포드 히트 팀도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수용인원 은 약 7천석에 달하고 있다. 모르타자 씨는 향후 란제리 풋볼팀이 비씨 플레이스 스타 디움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 록 계획 중에 있다고 말하며 LFL은 내년에 호주팀을 창단하 고 2014년에는 유럽으로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duggan@vancouversun.com
노스 밴쿠버에 거주하는 케이트 마샬 씨는 아보츠포드에 창단되는 란제리 풋볼 선수단에 합류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15년 경력의차
중고 자동 러 전문 딜
강성호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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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자로 온도↑ 日 다시 核누출‘초비상’
15일 유로그룹서 최종 확정
‘재임계 상태로 치닫는가, 온도계 고장인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2호기 원자로의 온 도가 계속 치솟아 일본 정부와 인근 주민들이 불 안해하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현과 주민들은 이 같은 현상이 원자로 안에서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재 임계 상태로 치닫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하 지만 온도계 고장으로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2호기 압력용기 아랫부분의 온도는 13일 오후 한때 섭씨 342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도쿄전력의 보안규정상 관리 목표인 80도를 넘어선 것은 물 론이고 일본 정부가 지난해 12월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이 냉온정지 상태(100도 이하)라고 선언 한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원형인 압력용기 아 랫부분에는 기울기별로 0도, 135도, 270도 등 세 곳에 온도계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0도로 설 치한 온도계의 수치가 지난 2일부터 올라가기 시 작했다. 11일 오후 11시에는 4.9도, 12일 오후 2시 15분쯤에는 82도를 기록한 데 이어 13일에 더 급 격히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두 개의 온도 계 수치는 33도와 40도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재임계를 방지하기 위해 핵분열을 억제하는 붕산을 냉각수에 타고 있다. 도쿄전력 은 격납용기 내 공기를 조사한 결과 핵분열 시 발 생하는 방사성 제논이 검출 한계 이하이고, 문제 의 온도계 수치가 짧은 시간에 75∼90도 사이에 서 격렬하게 변동한다는 점을 들어 재임계보다는 온도계 고장일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193조원 2차 구제금융 탄력 정부부채 GDP 120% 목표 전국서 10만여명 반대 시위 그리스 의회는 국가부도 사태를 방지하기 위 해 유로그룹이 1300억 유로(약 193조원)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요구한 긴축 안을 결국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5일 유로그룹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 융 프로그램의 확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그리스 의회는 12일(현지시간) 밤 12시쯤 2차 구제금융 협정과 채무조정 양해각서(MOU) 승인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99표, 반대 74표로 가결했다.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스 전역에 서는 10만여명이 긴축안에 반대하며 극렬한 시 위를 벌였다. 아테네에서는 시위대의 돌멩이와 화염병, 경 찰의 최루가스가 뒤섞여 시내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긴축안에는 최저임금 22% 삭감과 연 금 삭감, 공무원 연내 1만 5000여명 감원 등 을 통해 올해 33억 유로(약 4조 9000억원, 국내 총생산(GDP) 대비 1.5%)를 포함해 2014년까지 GDP 대비 7%를 줄이는 조치들이 포함됐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표결 직전 의회에서 “오늘 밤까지 의회가 긴축 안을 승인해야 15일 예상되는 유로그룹으로부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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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긴축안 통과… 디폴트‘급한 불’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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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가 2차 구제금융 조건인 긴축안을 통과시킨 1 2일 (현지시간 ) 수도 아테네에서 경찰이 시 민들의 항의시위 도중 화염에 휩싸인 건물 앞에 서서 주변을 살피고 있다 .
터 구제금융 집행의 청신호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은 1300억 유 로의 구제금융 지원과 민간채권단이 보유한 그 리스 국채 2000억 유로 중 1000억 유로를 덜어 내는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으로 구성돼 있 다. 이를 통해 현재 GDP 대비 160%인 그리스 정부부채 비율을 2020년 120%로 낮춘다는 목 표다. 그리스는 PSI 수단인 국채교환에 따라 30년 만기 장기채권 700억 유로가 발행되고, 300억 유로가 현금지급될 것이라며 오는 17일까지 국 채교환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5일까지 국채교환 절차를 완료해 같은 달 20일 만기도래하는 145억 유로의 국채를 갚지 않음 으로써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한다는 계산이 다. 국채교환에 따른 민간채권단의 손실률은 70%(순현재가치 기준) 선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테네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 돌하면서 극장, 카페, 상점, 은행 등이 불에 탔 다. 그리스 국영 방송은 긴축안 반대 시위는 관 광객이 많이 찾는 코르푸, 크레테섬과 테살로니 키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아테네의 상가와 건물 등 45채가 피해를 봤고, 경찰 50명 등 120명 이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상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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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준 그리스 3대 선결조건 해결 못 믿는 유로존 재무회의 전격취소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으려는 유로존의 논의가 난마처럼 얽혀 들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유로존이 제시한 3대 선결조건이 제 때 충족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그리스 문제를 다루기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유로그룹)가 전격 취소되는가 하면 일부 국가에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리스의 운명은 다음 달 1~2일로 예정 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과 145억 유로(약 21조 4000억원) 규모의 국채 만기 상환 시점 인 같은 달 20일 사이에 가닥이 잡힐 전망 이다.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최 종 확정하기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하 루 전인 14일 전격 취소됐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성명에서 “그리스 정치권이 재정적자 감축안에 대한 추가 보완 조치를 비 롯해 유로존에서 제시한 모든 요구 사항을 충 족하지 못했다.”며 회의를 콘퍼런스콜(전화회 의)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유로존이 제시한 3대 선결조건 가운 데 올해 3억 2500만 유로(약 4837억원)의 추 가긴축 계획 제시, 4월 총선 이후에도 긴축·경 제개혁 조치를 이행한다는 그리스 정당 지도 자들의 서면 확약서 제출 등 두 가지가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그리스 과도정
융커 의장 “선결조건 불이행” 유로존 퇴출론 다시 힘받아 전화회의 대체… 정상회담 분수령 “엄마 나도 찬성” 그리스 국민 독일반감 악화일로 나치제복 메르켈 합성사진 논란 부를 구성한 사회당과 신민당 대표들은 15일 확약서를 트로이카에 보냈다고 현지 유력 일 간지 타네아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또 다른 요구조건인 추가긴축 계획도 그리스 내각에서 세부방안이 합의됐다고 타네아는 전했다. 그러나 유로존이 내세운 선결 조건이 해 결됐어도 더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 그 리스가 긴축 및 경제개혁 조치를 제대로 이행 할 것인지에 대한 유로존 내 신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로 존의 재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리스가 디폴트에 더욱 가까워졌으며 (신용등급이 높 은) 독일과 네덜란드, 핀란드 등은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 일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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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일 (현지시간 ) 이탈리아의 루시아 론졸리 의 원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 의회 총회에 참석해 어린 딸과 함께 손을 들어 법안 에 찬성 표시를 하고 있다 .
로존 잔류가 실패하더라도 유로존의 어려움은 그리스보다 덜할 것”이라며 발언 강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 일간지 디모크라티아 는 1면에 나치 제복을 입은 앙겔라 메르켈 독 일 총리의 합성사진과 함께 ‘각서는 그대를 자 유롭게 하리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아우슈 비츠 강제수용소의 입구에 걸렸던 ‘노동은 그 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를 빗댄 것이다. FT는 이를 두고 2차 구제금융 지원의 중심축인 독 일에 대한 그리스의 반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지친 그리스 시위대 그리스 긴축안에 반대하는 한 시민이 1 1일 (현 지시간 ) 국기를 두른 채 경찰이 지키고 있는 아 테네의 의회 앞에 주저앉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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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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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등 유럽 6개국 무더기 신용강등 무디스 , 英‘부정적’ 첫 경고 “경제개혁·재원 전망 불투명” 국제금융시장 충격은‘미미’ 유럽 6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줄줄 이 강등됐다. 최고 등급(Aaa)을 자랑하 는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도 등급이 깎일 위험에 놓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3일(현 지시간) 재정 위기국인 스페인, 이탈 리아,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6개국 의 신용등급을 1~2단계씩 하향 조정했 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을 결정 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 장관회의를 이틀 앞두고 나온 이번 조 치는 재정 위기 악화 가능성을 재확인 시켰다. 스페인은 A1에서 A3로 2단계 추락했고,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은 각 각 A2에서 A3, Ba2에서 Ba3로 한 단 계씩 떨어졌다. 이 3개국은 등급 전망 도 ‘부정적’으로 분류됐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의 등급은 A1에서 A2, 몰타 의 신용등급은 A2에서 A3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는 또 트리플A인 영국, 프랑 스, 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 정적’으로 제시해 강등 가능성을 경고 했다. 영국이 강등 경고를 받은 것은
구멍난 그리스 경제
1 3일 (현지시간 ) 그리스 아테네의 한 건물에서 여성 2명이 전날 의회의 긴축안 통과 반대 시위로 파손된 건물 잔해와 흩어진 사무 집기들을 치우고 있다 .
처음이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은 “영국이 부채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증거”라면서 “등급 하락을 막 을 유일한 길은 재정건전화밖에 없 다.”고 강조했다. 무디스가 밝힌 강등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유로존 지역의 경제제도에 대 한 개혁 및 위기에 대처할 가용 재원 전망이 불확실하고, 유럽의 거시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긴축과 구조개혁이 위협받고 있 으며, 이런 요인들로 시장 신뢰가 약 화돼 위기국과 은행 부문의 자금조달 여건에 추가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것 이다. 하지만 유럽 각국이 유로존의 존속 과 개혁 이행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 속했기 때문에 강등 폭을 제한했다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앞서 스페인은 자국 은행들의 신용 등급도 무더기로 깎이는 수모를 당했 다. S&P는 유로존 최대 은행인 산탄데 르를 비롯해 BBVA, 반키아, 카이사뱅 크 등 15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피치도 산탄데르, BBVA 등 은 행 4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금융시장에 큰 충격은 없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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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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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5% 소 폭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와 뉴욕증 시는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독일 경기예측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소식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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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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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5 0 0 $ 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시가총액 구글 + M S 넘어서 애플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증시에 상 장된 기업 중에선 구글, 프라이스라인 닷컴에 이어 세 번째이다. 13일(현지시간) 애플 주식은 지 난주보다 9.18달러(1.86%) 상승한 50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503달러를 넘기도 했다. 시가 총액 은 4600억 달러를 넘어 구글(1980억 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2570억 달 러)의 시가 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해 7월 400달러, 지난달 450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속 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존 제품의 꾸준한 판매 호조와 곧 발표될 예정인 아이패드 신제품 등에 대한 기 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외 신은 분석했다. 애플은 공동창업주인 스티브 잡스 가 사망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30억 6000만 달러의 순익을 얻어 전 년 동기보다 118% 증가세를 보였다. 애플은 이르면 다음 달 아이패드 3를 출시할 예정이다. 경제·금융 컨설팅업체인 솔라리스
그룹의 티머시 그리스키 최고투자책 임자(CIO)는 “애플은 지난 8년간 비 약적인 발전을 했다.”며 “대표적인 혁 신 기업인 애플의 주가는 아직도 비 싸지 않고, 600달러까지 오를 수 있 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NPD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 현황에서도 5대 전자제품 브랜드 가 운데 애플만이 전년도에 비해 유일하 게 매출이 36% 늘어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와 함께 애플은 지난해 12월 실 시된 설문조사에서 구글을 제치고 이 미지가 가장 좋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마케팅 조사 업체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미국 소 비자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애플 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가장 높은 총 점을 획득해 전년도 1위였던 구글을 앞섰다. 하지만 최근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조립하는 중국 공장의 열악한 작업 환 경이 언론에 폭로되면서 이 같은 기업 이미지는 적잖이 타격을 받고 있다. 독립노동감시단체인 ‘공정노동위원 회’(FLA)는 이날 애플의 요청으로 중 국 팍스콘 공장들의 노동환경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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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총재 자리도‘ G 2 충돌’ 로버트 졸릭(사진) 세계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년 임기 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 사퇴하겠다 고 밝힘에 따라 차기 총재가 누가 될지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세계은 행은 연간 수백억 달러의 자금을 개발 도상국에 지원(융자)하는 국제기구다. 이 때문에 세계은행 총재직은 국제 적으로 인심을 쓰는 ‘폼나는 자리’로 인식돼 왔다. 1944년 창설된 이래 세계 은행 총재 자리는 줄곧 미국 몫이었다. 미국은 세계은행에 돈을 가장 많이 내는 데다 회원국 중 유일하게 거부권 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과 브라질이 미국 독주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차기 총재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 장관, 로런스 서머스 전 국가경제위원 회(NEC) 의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 고 있다. 힐러리 장관은 지난해 언론에 이름이 거론되자 “관심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도 15일 “힐러리 장관의 입장에 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세계은행 총재라는 자리가 워낙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힐러리 카 드’는 여전히 변수로 인식되는 분위기 다. 힐러리 입장에서 대통령 부인, 상 원의원, 국무장관에 이어 세계은행 총 재라는 이력까지 보탠다면 차기 대선
에 출마하든 안 하든 ‘영예’가 될 수 있 기 때문이다. 과거 베트남전의 설계자 인 로버트 맥나마라 전 국방장관은 장 관직에서 물러난 뒤 13년간이나 세계 은행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힐러리 장관이 어쨌든 겉으로는 부 정적 입장을 밝힘에 따라 현재로서는 서머스가 더 유력해 보인다. 서머스는 빌 클린턴 행정부 때 재무장관을 역임 한 데다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 일한 인연도 있다. 지난달 18일 블 룸버그통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머스를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고려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세계은행 내부에서는 총재 자 리를 미국이 도맡는 관례가 깨져 야 한다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당장 브라질의 기도 만테가 재 무장관이 총재가 신흥 국에서 나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 류웨이민 중 국 외교부 대 변인은 “공 개적이고 공정한 경 쟁과 실
력을 바탕으로 세계은행 총재를 선출 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미국 의 입장이 워낙 강경하기 때문에 가능 성은 희박해 보인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이 날 성명을 통해 “수주 안에 최적의 후 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은 최대 주주로서 세계은행 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왔 다.”는 말까지 곁들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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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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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자증세’예산 전쟁 대선 앞둔 오바마‘버핏세’포함 예산안 제출… 공화 반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 간) 경제회생을 위한 단기부양책과 장기적 인 재정적자 감축안을 담은 2013회계연도 (2012년 10월 1일∼2013년 9월 30일) 예산 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부 유층 증세안을 담은 오바마 예산안을 원안 대로 처리해 줄 수 없다며 사회보장 프로 그램의 대폭적인 손질을 골자로 하는 대안 을 추진할 방침이어서 올해 대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예산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백악관“고용창출·재정적자 감축”
1 3일 (현지시간 ) 미국 태평양연안 샌디에이고 해변에‘무조건 항복’이란 조형물이 서 있다 . 이는 1 9 4 5년 세계 2차대전 종 전에 환호하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 병사가 옆에 있던 간호사와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찍은 유명 작가 알프레트 아 이젠슈테트의 사진을 재현한 것으로 , 2 0 0 7년부터 이곳에 설 치돼 있었으며 이달 말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
잭 류 백악관 비서실장은 전날 방송 인터 뷰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9010억 달러의 적 자를 바탕으로 한 예산으로 공공 일자리 지 출안과 부유층·기업 증세 등이 담겼다고 밝 혔다. 그는 “새 예산안은 단기 부양책을 제공하 면서 재정적자에 대한 장기적 해법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예산안 은 향후 10년간 4조 달러의 재정적자 감축 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부유층 증세 와 정부지출 삭감을 통해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실업률을 낮추는 한편 중산층·서민의 표심을 얻기 위한 예산도 증 액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3500억 달러,
26% 올렸다. 장기적인 재정적자 감축을 위 한 핵심 방안에는 이른바 ‘버핏세’라고 불리 는 부유층 증세 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 농 업보조금, 연방 공무원 연금 규모를 2780억 달러 삭감하고, 국방비도 전년도에 비해 5%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공화“성장 해치는 모든 증세 반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4760억 달러를 투입 하기로 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이 강조하는 교육과 재생에너지 개발 예산도 증액됐다. 저소득층·노년층을 위한 의료보험 예산도
그러나 공화당은 행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에 대해 “오히려 경제를 악화시키는 예산 청 사진”이라고 비판하며 반대 입장을 천명하 고 있다.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은 “경 제 성장을 지연시키는 어떠한 증세도 없이 의료보험 개편을 통해 재정적자 폭을 낮추 는 대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케네디 후손“하원 출마” 美 케네디家 중앙정계 복귀 촉각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손자 조 케네디 3세(31)가 오는 11월 열리는 의회 선거에서 매사추세츠주 제4선구의
하원의원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15일(현 지시간) 선언했다. 조 케네디 3세가 하 원의원직을 위한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 한다면 케네디가는 2년 만에 중앙 정치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매사추세츠주는 케네디 전 대통령에 이어 동생인 에드워 드 케네디가 47년간 상원의원직을 지킨 케네디 가문의 ‘텃밭’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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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세계경제 규칙 지켜야”시진핑“보호주의는 안돼” G 2 백악관서 8 5분간 긴장속 첫 만남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은 1 4일 (현지시간 )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과 만 난 자리에서 무역 불균형 문제와 중국 내 인권 문제 등 껄끄러운 현안을 가감 없이 거론했다 . 예 우는 극진히 하되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반면 시 부주석은 전반적으로 직접적 인 반격 대신 낮은 톤으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예봉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
할말은 한 오바마
무역불균형 우회 언급 “인권문제 지속적 강조 北·이란문제 협력 중요”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85분 간 진행된 시 부주석과의 면담에서 “모든 나라 가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 동일한 규칙을 바탕으 로 협력하듯 중국과도 이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안화 절상과 무역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해 야 한다는 우회적인 언급이다. 특히 오바마 대통 령은 “미국은 모든 인권의 열망과 권리를 구현 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 다.”며 인권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시 부주석은 즉답을 피한 채 “양국은 상 호 존중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 파트너 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공자님 말씀’으로 일관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 부주석에게 “이란, 한 반도 같은 지역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다루는 데
예봉 피한 시진핑
“상호존중 바탕 협력하자 인권문제 특수성 이해를” ‘하나의 중국’행동 당부 있어 미·중 협력으로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었 다.”며 북한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반면 시 부주석은 바이든 부통령, 힐러리 클린 턴 국무장관 등과 가진 국무부 오찬에서는 나름 대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바이든 부통령 이 무역 불균형 문제와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제 재 결의안에 대한 중국의 거부권 행사, 중국 내 인권 상황을 비판했다. 그러자 시 부주석은 “양국은 대화와 협력을 통 해 경제 우려를 해소해야 하지만 보호주의로 나 아가서는 안 된다.”고 ‘반격’했다. 이어 “물론 인 권 문제에서 개선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중국은 많은 인구와 지역 격차 때문에 어려운 측면이 있 는 것도 사실”이라고 ‘중국의 특수성’을 강조한 뒤 “중국 정부는 사회 공정성과 인권의 전진을
“이쪽입니다” 버락 오바마 (오른쪽 ) 미국 대통령이 1 4일 (현지시간 )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시진핑 중 국 국가부주석과 악수를 하며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한편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관한 덕담 을 주고받기도 했다. 시 부주석이 “돌을 더듬으 며 길을 건넌다.”는 덩샤오핑의 명언을 언급하자, 바이든 부통령은 “1만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는 1만 마일을 여행하는 게 더 낫다는 중국 격언이 있다.”고 화답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과 이 란 등 긴급한 안보 과제에서 양국은 과거보다 긴 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은 이날 시 부주석의 인 권 관련 언급은 한 줄도 전하지 않은 채 시 부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타이완 문제는 중국 의 주권과 관련된 핵심 문제인 만큼 미국이 수
차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표명한 것을 긍정적 으로 평가하지만,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미 관계 의 큰 틀을 지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 보도했다. 시 부주석이 특히 중·미 관계 강화의 중요성과 관련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친구가 되는 데 방해가 되는 모든 장애를 배제하 고 양국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은 미국과 중 국이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며 “중국은 미국과 함께 신뢰를 증진하고 공통인식을 강화하 며 협력을 확대하고 이견을 관리·통제하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상연·베이징 주현진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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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타이완 이어 中도‘한드’제동 타이완에 이어 중국에서도 한국 드 라마 방영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이 TV 황금시간대(오후 7~10시)에 외국 드라 마와 영화 상영을 전면 금지했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광파전 시총국(광전총국·우리의 방송통신위원 회 격)이 지난 9일 각 TV 방송국에 ‘외 국 영화·드라마 관리 강화 방안에 관 한 통지’를 내려보냈다. 광전총국은 통 지에서 TV방송국에 매일 드라마 편성 시간 중 외국 드라마와 영화의 비중을 4분의1 이하로 맞추고, 특정 지역과 국 가의 영상물을 집중적으로 방영하지 못 하도록 했다. 광전총국은 각 지역 감독 당국이 통지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철저 히 감독하고 이를 어길 경우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 드라마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미 중국 당국 이 수년 전부터 자국 문화 산업 발전 을 명분으로 한국을 포함한 외국 드라 마 방영을 실질적으로 제한해 왔기 때 문에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이 당장 크 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타이완의 행정원장도 케이블 TV에 대해 “외국 드라마 방송 기준을 지켜 달라.”고 촉구했는데 이는 다분히 한국 드라마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되 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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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우라늄 2 0 % 농축… 서방국 봤느냐” 그는 또 “(새 우라늄 농축 장치 제 작은) 서방에 의해 행해지는 모든 방 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반응”이라고 덧 붙였다. 이란 국영 TV는 또 마무드 아마디 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이란에서 처음 자체 생산한 20% 농축 연료봉을 이날 테헤란 핵 연구소의 원자로에 장착하 는 모습도 내보냈다. 이란 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이란 핵 시설에서는 농도 3.5%와 4%, 20%의 농축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다. 전문가 들은 핵무기 제조에 90%의 농축우라 늄이 필요하지만 일단 20% 농도의 생 산을 성공한 것만으로도 핵무기 개발 의 90%를 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의 이번 발표로 중동의 정세는 이란 신형 원심분리기 공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가운데 ) 이란 대통령이 1 5일 (현지시간 ) 테헤란의 핵 연구소에서 자체 다시 크게 요동치게 됐다. 생산한 제 4세대 원심분리기를 공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특히 이란의 핵개발을 마뜩잖게 여 러시아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지난 겨 온 이스라엘이 최근 인도와 그루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의 계속되는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란은 15일 날 공개된 이란의 새 핵시설 및 핵개 달 “핵발전소에 사용할 연료봉을 성공 지야 등에서 자국 외교관 차량을 대 (현지시간)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라늄 발 능력에 우려를 나타내고 앙숙 이 적으로 제작해 시험 가동했다.”고 밝 상으로 한 폭탄 테러의 배후로 이란 을 지목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험악해 농축시설을 공개하고 유럽 6개국에 스라엘까지 자국 외교관을 겨냥한 테 혔다. 최근의 발표 내용을 종합해 보면 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14일 태국에서 대한 원유 수출 중단 카드를 꺼내며 러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비판하 면서 ‘화약고’ 중동의 긴장감이 고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상당히 진전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 사건도 이란이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둔 아바시 다바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이란에 대한 제재의 고 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국영 TV는 15일(현지시간) 자 니 이란 원자력에너지기구 의장은 “새 삐를 아무리 조여도 이란은 외부 지원 없이 새 우라늄 농축 장치를 제작하고 국 원자력기구의 언급을 인용해 “제 원심분리기가 (이란 중부) 나탄즈 핵 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이란의 테러 중간 농도의 핵연료를 개발할 능력을 4세대 원심분리기를 국내에서 자체 시설에 설치됐다.”면서 “이 장치 덕분 활동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갖췄음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행동 생산했다.”면서 “이 장치로 우라늄 농 에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이 3배 향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축 과정의 속도와 생산 능력이 향상 상됐다.”고 주장했다. 으로 풀이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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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동성애자에겐 머나먼‘사랑의 봄’ 튀니지·이집트 , 정치혁명은 이뤘지만… 중동 권력 지도를 바꾼 ‘아랍 의 봄’이 성적 소수자에겐 ‘혹독 한 겨울’이 되고 있다. 개인의 신념과 성적 취향이 존 중되는 사회가 들어서길 기대했 던 튀니지, 이집트 등 혁명의 진 앙지에서 권력을 잡은 강경보수 파가 종전의 동성애 금지법을 유 지한 채 탄압의 고삐를 죄고 있 기 때문이다. 함마디 지발리 튀니지 총리는 기존의 반(反)동성애법을 개정하 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지난해 총선 전만 해도 집권 엔나흐다당 지도자들은 동성애자 의 존엄성을 지켜주겠다고 약속 했다. 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자 가 대부분인 지지자들의 거센 반 발로 이는 ‘공약’(空約)에 그쳤다. 심지어 인권장관인 사미르 딜 루는 지난 4일 TV 인터뷰에서 “동성애는 치료가 필요한 성도착 증”이라고 비난했다. 결국 튀니지의 동성애자들은 대부분 희망을 버리고 고국을 등 지려 하고 있다. 국제동성애인권 위원회(IGLHRC)의 호세인 알리 자데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 에서 “종교적 자각이 보수적인 이
튀니지 총리‘금지법 철폐’공약 뒤집어 인권장관“동성애 , 성도착증”공개비난 이라크는 오히려 美 침공 뒤 탄압 이란 등 사형… 합법 터키도 명예살인 슬람법의 해석을 강화하고 성 문 제를 더 억압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우려했다. 웹사이트 ‘중 동 동성애’(GME)의 댄 리타우어 편집장은 “시리아 등 중동에는 동성애자가 정권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퍼져 있다.”고 말했다. 사회 변혁이 성적 소수자에게 부메랑이 된 대표적인 나라는 이 라크다. 2003년 미국 침공 이전 이라크정권은 독재국가였지만 성 적 풍습까진 문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이라크 사회에서 는 동성애자라는 의심만 받아도 살해, 납치, 강간, 고문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03년 이후 700명 이상이 죽
임을 당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 험한 동성애 탄압국으로 낙인찍 혔다. 국제동성애협회(ILGA)에 따 르면 동성애가 불법인 나라는 2011년 현재 76개국에 이른다. 아프리카에선 전체 국가의 50%,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터키, 요르 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동성애 를 ‘범죄’로 보아 금지한다. 특히 이란, 예멘, 사우디아라 비아, 남수단, 모리타니 등 5개 국은 동성애자를 사형으로 다스 린다. 나이지리아와 소말리아 일 부 지역에서도 사형을 선고하기 일쑤다. 동성애가 합법인 나라에서는 우회적으로 성적 소수자를 괴롭
힌다. 요르단에서는 남성들이 어 울리는 현장을 급습해 불법 음 주 혐의를 씌우는가 하면 터키에 서는 당국이 이들을 철저히 감시 한다. 터키에서는 2008년 동성애자 인 20대 아들을 아버지가 ‘명예살 인’이라는 명목으로 살해하는 참 극도 벌어졌다. 정치적 억압으로도 악용된다. 유력한 차기 총리감이던 안와르 이브라힘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 는 2차례나 동성애 혐의로 곤욕 을 치렀다. 1998년 부총리 퇴임 이후 동성애자로 몰려 6년간 옥 살이를 하다 무죄로 밝혀져 석방 된 그는 2008년 다시 전 보좌관 의 고발로 기소됐다가 지난달 무 죄 판결을 받았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아랍 청 년들이 동성애 인권운동을 펴는 가 하면 동성애 금지가 타당한 지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도 이뤄 지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코란 (이슬람 경전)은 동성애를 비난하 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이슬람 권의 오랜 편견은 쉽게 거둬지지 않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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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세련된 도시 문화를 두루두루 갖춘 비씨주는 어디를 가든 로맨틱한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다, 그래도 조금 더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진다면 다음 과 같은 코스를 기억해 두자.
BC주를 더욱 로맨틱하게 즐기는 10가지 출처: 네이버 ‘즐거운 밴쿠버 여행’http://cafe.naver.com/yoehang
‘클라우드9’에서 로맨틱 밴쿠버 만끽하기 밴쿠버 다운타운 엠파이어 랜드마크 호텔 42층에 위치한 회전 전망 레스토랑 '클라우 드 9(Cloud 9)'은 아름다운 밴쿠버 전망을 감 상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최적 의 장소이다. 6미터 높이의 커다란 창으로 둘러싸인 360도 회전 전망 레스토랑이라 편안히 앉아 서 잉글리시 베이와 스탠리 공원 등 그림처
럼 펼쳐지는 밴쿠버 풍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햇살에 녹아 드는 아름다운 밴쿠버 풍경을, 밤에는 달빛에 물드는 로맨 틱한 밴쿠버 야경을 음미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근사한 식사 혹은 칵테일 한 잔 곁들이며 분위기를 내기에 그 만. 금요일, 토요일 저녁때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www.cloud9restaurant.ca
그라우스 산 정상에서 로맨틱 데이트 즐기기
그라우스 산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 레스 토랑 '옵저버토리(The Observatory)'에서 즐 기는 아늑한 저녁식사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스 밴쿠버 그라우스 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 레스토랑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 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명소. 저녁 시간에만 문을 여는 이곳은 아름다운 저녁노을과 반짝 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부 신 설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저녁식사 예약 시 그라우스 산 케이블카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로맨틱한 케이블카 데 이트도 보너스로 즐길 수 있다. www.grousemount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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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칠라노 비치에서 저녁노을 감상하기 밴쿠더 다운타운 어디에서나 쉽게 예쁜 해 변을 접할 수 있지만 조금 더 특별한 분위기 를 원한다면 약간의 발품을 더해 키칠라노 비 치로 가보자. 아늑하고 오붓한 분위기가 다른 해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로맨틱한 분위기 를 연출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하루 중 해 질녁 이곳을 찾는 게 좋다. 해변 곳곳에 놓여 있는 통나무를 의자 삼아 사랑하는 연인과 함
부차드가든에서 애프터눈티 즐기기
알록달록 꽃으로 둘러싸인 넓은 부차드 가든 에서 꽃 향기에 취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은 중 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 속 한장면처럼 로 맨틱하기 그지 없다.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봄은 봄대로, 푸르름 이 더해가는 여름은 여름대로,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은 가을대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 들고, 꽃이 진 겨울에는 꽃 대신 수만 개의 전구 가 빛을 발하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전통있는 부차드 가든의 애프터눈티세트를 꼭 즐겨볼 것. 또 하나. 앙증맞은 돗자리와 피크닉가방까지 모 두 챙겨주는 피크닉세트를 들고 정원에 앉아 피 크닉을 즐기는 것도 강추!
께 석양으로 붉게 물드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 노라면 그야말로 둘만의 천국이 따로 없다. 조금 더 따뜻한 음악과 음식을 곁들이며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비치 바로 앞에 위치 한 '보트하우스(The Boathouse)'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된다. 단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창가 자리는 금세 만원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금 서 두르는 게 좋다. www.boathouserestaurants.ca
Sea to Sky 에서 로맨틱 드라이브 즐기기
휘슬러로 이동할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99번 도로이자 '씨 투 스카이 하이웨이(The Sea to Sky)' 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이 도로는 반짝이는 바다 와 웅장한 산, 푸르른 하늘을 감상하며 로
맨틱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코 스이다.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 에서 '세 계 최고 로드 트립 5선' 에 선정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꽃마차 타고 빅토리아 도심 누비기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빅토리아 다 운타운을 꽃마차를 타고 누비는 모습은 그야 말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아름다운 항구와 웅장한 중세의 건물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빅토리아는 마 차를 타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내기에는 최고 의 장소. 다양한 코스가 준비돼 있으므로 취
향에 맞게 산책코스를 정할 수 있다. 또한 장 미와 초콜릿까지 준비되는 로맨틱 코스도 따 로 마련되어 있으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 고의 로맨틱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하는 이들 은 기억해 둘것. 낮뿐 아니라 저녁때도 마차 이용이 가능하므로 야경 감상하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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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흠뻑 빠지는 디너 크루즈 저녁노을이 물드는 바다를 항해하며 멋진 저녁삭사를 즐기는 디너 쿠루즈 는 로맨틱 코스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 는 필수항목. 아름다운 야경과 멋진 음 악, 근사한 식사가 함께하는 디너 크루 즈는 아무리 무덤덤한 사람이라도 지 극히 로맨틱한 사람으로 바꿔 놓는다.
비씨주 곳곳에서 디너 크루즈를 즐 길 수 있으며 각 지역, 각 선박회사마 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 다. 이왕 디너 크루즈로 분위기를 내 기로 마음먹었다면 용기를 내서 선상 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춤도 한번 춰 볼 것.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발길 닿는 곳곳에 공원과 해변이 자 리하고 있는 비씨주는 자전거를 타고 분위기를 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푸르름 짙은 공원이나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장면은 마치 멋 진 CF의 한장면 같다. 스탠리 공원은 자전거를 타고 데이 트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 중 하 나이다.
오카나간에서 즐기는 황홀한 와인 투어 도심을 떠나 푸르름이 눈부시게 펼 쳐지는 톰슨 오카나간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며 와인을 음미해 보는건 어떨 까. 와인으로 유명한 톰슨 오카나간은 곳곳에 포도밭과 와이너리가 펼쳐져 있다. 오붓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와 인 투어를 해도 좋고 때묻지 않은 자
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와인투어를 즐겨도 좋다. 싱그러운 자연, 황홀한 와인과 함께하는 와인투어는 낭만적인 추억 만들기에 더없이 안성맞춤이다.
우아하고 분위기 있게 다양한 공연 감상하기 밴쿠버는 수준 높은 공연을 다양 하게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한국에 서 쉽게 보기 힘든 공연도 밴쿠버 에서는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발레, 뮤지컬, 콘서트,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
다, 언어의 장벽이 없다면 연극이 나 코미디 등의 공연을 봐도 좋다, 공연감상은 단순히 로맨틱한 분 위기를 내는 것 이상으로 삶의 수 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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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 3주년 3 . 1절 기념 행사 3.1절은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단결 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입 니다.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본 행사에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3월1일 오전11시30분, 장소: 한인회관 대강 당(1320 E.Hastings St. Vancouver), 604-255-3739
▶ 한인최대 오토몰 3월 오픈 밴쿠버 한인 최대의 자동차 오토몰이 3월1일에 오 픈합니다. 신차, 중고차 취급, 매매, 리스 및 렌트 최고의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405 Brunette Ave., New Westminster. 뉴컨셉: 604.716.9407, 나라 자동차: 604.917.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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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천상에까지 닿을 듯한, 소름끼치도록 폭발적인, 그 거짓말 같은 고음(高音)을 더 이상 라이브로는 들을 수 없게 됐다. 전무후무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평가받는 미국 가수 휘트니 휴스턴(48)이 제54회 그래미상 시상식을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돌연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보석 같은 노래로 상처받은 청춘을 위로받고 사랑의 영원불변함을 꿈꿨던 전 세계 팬들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휴스턴은 이날 오후 3시 55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있는 ‘베벌리힐튼’ 호텔 객실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공식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다.”면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1 9 6 3 ~ 2 0 1 2
이와 관련해 휴스턴의 사인이 익사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연예 전문 매체 TMZ는 휴스턴이 숨진 채 발견된 곳은 호텔방 욕조 안이라고 호텔 직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휴스턴의 일행 중 한명이 휴스턴을 발견한 즉시 호텔 직원에게 전화했고, 이 직원은 곧바로 911에 신고했다. 호텔 에 도착한 911 응급 구조팀이 30분 정 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그 녀는 끝내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사망 직전 방에서 술을 마신 증 거도 없었다. 때문에 휴스턴이 목욕을 하다 욕조에서 약기운으로 익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가리려면 부검이 불가피하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휴스턴은 흑인 특유의 솔(soul)에 4옥 타브를 넘나드는 보컬로 1980~90년대
를 호령한 ‘팝의 여왕’이었다. 어머니와 사촌이 모두 유명 솔 가수였던 그녀의 노래 실력은 천부적이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동 료 팝가수들과 팬들이 올린 추모의 글이 홍수를 이뤘다. 미 리코딩 예술과학아카 데미의 닐 포트나우 회장은 “휴스턴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팝가수”라고 평 했다. 이날은 때마침 그래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의 유명 음반 프로듀서 클리 브 데이비스가 이 호텔에서 만찬을 베풀 기로 돼 있어서, 미 음악계의 내로라하 는 스타가 주변에 모여 있었다. 1985년 22살에 발표한 데뷔 음반은 2500만장이나 판매됐다. 이는 역대 여성 가수의 솔로 데뷔 앨범 중 가장 많이 팔 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여기에 실린 ‘세 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는 그녀에게 첫 그래미상을 안겨 줬다. 1990년대까지 성공가도를 달린 그녀는 총 1억 7000만 장의 음반을 팔고 그래미상 6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16회 수상 등 총 415차례 의 상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특히 영화 ‘보디가드’(1992)에서 휴스 턴은 여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하고 주제 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도 불렀는 데, 이 곡은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4주 동안이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절정기였던 1992년 휴스턴은 5세 연하의 유명 랩댄스 가수 바비 브라 운과 결혼하면서 내리막 길을 걸었다. 바람기가 다분한 브라운이 그녀를 구 타하고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휴스턴도 코카인 등에 손을 대 재활시설을 들락날락했다. 2007년 이 혼한 뒤 2009년 새 음반을 냈지만, 이후 에도 마약을 끊지 못해 재기에 실패했 다. 2010년 내한 공연에서도 전성기의 가창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녀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예 요’(I will always love you)라는 약속을 팬들에게 지키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 난 11일 밤 워싱턴DC에는 올겨울 처음 으로 흰 눈이 내렸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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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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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갔어도 쇼는 계속된다
아델
스물넷
제54회 그래미 시상식 6관왕 스물네 살의 영국 여가수 아델이 미국 최고 권 위의 음악상 그래미에서 6관왕을 거머쥐었다. 2년 전 여가수로 그래미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 한 비욘세와 같은 기록이다.
시대
# 2년전 비욘세와 같은 기록 아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 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54회 그래미 시상식에 서 히트 싱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으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를, 이 곡이 수록된 앨범 ‘21’은 ‘올해의 앨범’과 ‘최우 수 팝 보컬 앨범’ 상을 받았다. 싱글 ‘섬원 라이 크 유’(Someone Like You)로 받은 최우수 팝 솔 로 퍼포먼스 상과 최우수 단편 뮤직비디오상까 지 더했다. 주요 부문인 앨범·노래·레코드 등 3개상을 휩 쓴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아델의 시대’가 개막됐 음을 알렸다. 아델은 영국 토튼햄 출신으로 런던 예술전 문학교 브릿 스쿨을 졸업했다. 원숙하고 호소 력 짙은 목소리와 작사·작곡을 겸하며 다재다능 한 가수로 손꼽히는 아델은 싱글 ‘홈타운 글로 리’(Hometown Glory, 2007)와 ‘체이싱 페이브먼 츠’(Chasing Pavements, 2008)를 발표하며 두각 을 나타냈다.
제 5 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한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 아델이 트로피를 가득 안은 채 환 하게 웃고 있다 .
아델의 전성기는 이미 지난해 예고됐다. 1월 말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21’은 영국 UK차트에 서 16주간 1위를 지켰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는 ‘통산 19주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1998년 16주 동안 1위를 한 ‘타이타닉’ OST 앨범이 가 진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우 기도 했다. 록 밴드 푸 파이터스는 록 부문을 휩쓸며 5관 왕을 차지했다. 싱글 ‘워크’(Walk)로 최우수 록 퍼포먼스 상과 최우수 록 송 상을, ‘화이트 리 모’(White Limo)로 최우수 하드록·메탈 퍼포먼 스 상을 거머쥐었다. 앨범 ‘웨이스팅 라이트’(Wasting Light)는 최
우수 록 앨범 상을 받았다. 7개 부문 후보로 최다 지명된 카니예 웨스트는 4관왕에 올랐다. 리아나 등과 함께 부른 ‘올 오브 더 라이츠’(All of the Lights)로 최우수 랩 협업 상과 최우수 랩 송 상을, 앨범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로 최우수 랩 앨범 상을 받았다.
# 한국 음반엔지니어 황병준 ‘최고 기술상’ 신인상은 포크록 가수 본 아이버에게 돌아갔 다. 음반 엔지니어인 황병준 사운드미러 코리아 대표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기술상을 받
았다. 올해 그래미 시상식은 전날 세상을 떠난 팝 음 악계의 큰 별,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며 시작했 다. 사회자로 나선 엘엘 쿨 제이는 “우리는 가족 의 죽음을 접했다. 최소한 나에게 지금 해야 할 가장 옳은 일은 우리가 사랑한 여인, 우리의 자 매 휘트니 휴스턴을 위한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다. 우리는 그녀의 아름다운 영혼과 그녀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다.”고 애도했다.
# 휴스턴 추모 분위기 속 부검 종료 한편 휴스턴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두고 욕조 익사설, 약물 과다 복용설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이 날 오후 늦게 부검을 마쳤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가려내지 못했고, 원인 규명에는 6~8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 등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수사진은 사인을 밝 히기 위해 휴스턴이 죽기 직전 어떤 행동을 했는 지 알아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순녀·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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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 매끈해져 돌아온 홈즈 , 추리를 놓치다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은 추리보다 는 액션 블록버스터에 방점을 찍은 듯한 모습이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셜록 홈즈 시리즈 2편이다. 시작 5분 만에 폭파 장 면이 등장하며 한층 커진 물량 공세를 예고한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은 홈즈 와 왓슨 콤비의 추리 무대를 영국, 프랑 스, 독일, 스위스 등으로 확대하며 전편 과는 달라진 규모를 자랑한다. 배경은 연쇄 폭탄 테러로 긴장이 고 조되던 1891년 유럽. 사건의 뒤를 캐던 홈즈는 자신의 숙적 모리어티 교수(자레 드 해리스)가 테러의 배후라는 사실을 직감하지만, 물증을 찾지 못한다. 홈즈는 파트너인 왓슨 박사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며 실마리를 잡아가지만 막대한 자본으로 유럽의 특급 살수들을 고용한 모리어티 세력의 공격을 받으며 위기에 놓이게 된다. 영화는 확실히 전편에 비해서는 매끈 하고 세련됐다. 격투 장면에서 슬로 모 션과 정지 화면이 적절히 반복되면서 두 인물의 대결 구도는 물론 홈즈의 전략을 경쾌하고 긴장감 있게 표현했다. 속편에서도 메가폰을 잡은 가이 리치
감독은 무기 공장 추격 장면에서 영상미 를 뽐내며 원작의 스릴감을 스크린 위에 옮기기 위해 노력했다.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서 기발한 분장을 하고 나와 깜 짝 웃음을 선사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 어의 재치 있는 코믹 연기도 압권이다. 하지만 너무 볼거리에 치중한 탓일까. 중반이 지날수록 추리물 특유의 치밀함 과 완급 조절이 약해지면서 극의 재미 가 반감된다. 소소한 트릭을 이용한 장 치들은 등장하지만, 추리물의 핵심인 관 객과의 두뇌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 아 중심을 잃고 말았다. 관객에게 추리 를 풀 여지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것. 몇 가지 추리적인 요소마저 속도감을 강 조한 탓인지 이내 풀려버리고 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의 연기 호흡은 잘 맞지만, 전작과 뚜렷한 차별점을 보이지는 않는다. 스웨덴판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 출 연했던 노미 라파스가 홈즈를 돕는 집 시 여인 심을 잘 소화해냈다. ‘매트릭스’ 2, 3편을 만든 조엘 실버 등이 제작했으 며 한스 짐머가 음악을 담당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Without a Hitch Bridal Show 일생최대의 이벤트 ‘결혼’을 준비 하는데 있어 최신유행의 흐름과 다양 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웨딩쇼 가 오는 2월 25일(토)에 열린다. 코퀴틀람에 위치한 웨스트우드 플라토 골프 클럽에서 5시간(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동안 진행되는 ‘Without a Hitch Bridal Show’에서 는 샘플용 음식과 와인 등이 제공되 며 또한 라스 베가스 여행권을 포함 한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현지의 웨딩 서비스 업체들이 대 거 참여하는 이번 2012 웨딩쇼를 통 해 다양한 형태의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예산과 취향에 맡은 서 비스를 모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
는 기회를 가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이번 웨딩쇼 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디자이너 ‘이승진 스포사’의 웨딩 드레스와 우리 전통의 한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웨 딩쇼에 대한 추가정보는 www. withoutahitchbridalshow. com 또는 한국어 문의 나 티켓 구입은 결혼이야기 (weddingstory1994@gmail. com or 604-936-2140)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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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PC 세 제품’ 서울신문 기자가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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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바일 제품들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들어 슬레이트PC와 울트라북, 태블릿PC 등 휴대성 과 성능을 겸비한 PC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용도가 비슷한 이 세 제품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서울신문 취재진이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이들 제품을 각각 빌려 써 보았다.
홍혜정·이두걸·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슬레이트 P C
> >태블릿 P C
> >울트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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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능 퍼펙트 디자인 투박 실망
류지영 (이하 류 ) 슬레이트P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요해 보여요. 류 다음은 태블릿PC인데요. 애플의 ‘아이패드’ 덕분에 워낙 유 명해져서 굳이 자세한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홍 슬레이트PC와 비교해 가격이 절반 수준이어서 가격적인 메 리트가 커요. 태블릿 역시 도킹 키보드를 별도로 사서 연결하면 슬레이트PC처럼 쓸 수 있잖아요. 오늘 본 제품들 가운데 가장 얇 고 가볍다는 점도 여성들의 바람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해요. 이 전 다양한 부가 기능을 돕는 액세서리를 사서 활용성을 높 일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요. 가령 차 안에 거치대를 달아 내 비게이션으로 쓰거나, 부엌에 거치대를 설치해 요리책처럼 쓸 수 도 있으니까요. 류 아쉬움이 있다면, 태블릿이 윈도 기반이 아니다 보니 워드 프로세서나 엑셀 같은 사무 관련 프로그램을 쓰기에 불편함이 있 다는 거죠. 이통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3세대(3G) 혹은 4G 요금 제에 가입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고요. 이 현재 5인치대 스마트폰을 쓰거나 구입할 계획이 있는 분들 이라면 굳이 태블릿을 또 살 필요는 없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스 마트폰과 기능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거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바일PC를 말해요. 태블릿PC가 스마트 폰에서 진화했다면, 슬레이트PC는 노트북에서 한 단계 발전한 제 품이라고 할 수 있죠. 홍혜정 (이하 홍 ) 첫 인상이 태블릿PC인지 노트북인지 구분 이 힘들 정도로 세련됐다는 느낌이네요. 본체 외관만 본다면 태 블릿PC나 다름없으니까. 이두걸 (이하 이 ) 윈도7을 OS로 탑재했으니까 집이나 사무 실에서는 일반 PC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밖에 서는 본체만 들고 다니면서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으 로 보여요. 류 터치 스크린 방식인 데다, 최근 갤럭시 노트의 인기로 다 시 부활한 펜 입력 방식도 같이 채택했어요. 마우스, 키보드 등 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입력할 수 있죠. 태블릿에서 다양한 사 무용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제품 이라고 봐요. 이 다만 본체와 무선 키보드를 연결하는 게 조금 번거롭네요. 기계와 친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필
류 울트라북은 PC 프로세서 업체인 인텔이 요구하는 ▲최대 절전 모드에서 시스템이 완전히 켜질 때까지 7초 이내 ▲13인치 모델은 두께 19㎜ ▲14인치 이상은 21㎜ ▲5시간 이상 사용 가능 한 배터리 등의 까다로운 사양을 충족시키는 노트북을 말해요. 이 앞서 본 태블릿이나 슬레이트PC가 들고 다니기에는 더 편 리하겠지만, 우리처럼 언제든지 무릎에 PC를 올려놓고 뭔가를 급 하게 키보드로 입력해야 할 일이 많은 이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울트라북은 휴대용 PC의 전형적인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해 마음에 들어요. 홍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네요.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얇으니 까 가방에도 쏙 들어갈 것 같아요. 평소 짐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 인에게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네요. 류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2012’에 가 보니까 수많은 울트라북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지난해까지가 ‘태블릿의 해’였다면 올해부터는 ‘울트라북의 해’가 되겠죠. 홍 다만 애플의 ‘맥북에어’나 삼성 ‘센스 시리즈9’ 같은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들도 나왔는데, 이들과 비교하면 다소 무겁고 투 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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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뷰티 & 라이프
화장하는 어린 딸을 둔 어머니들의 지침서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주부 이모씨는 Gr.6인 딸 아이가 자신의 화장 대에서 화장품을 몰래 바르는 것을 여러번 발견 하고 주의를 줬지만, 되려 딸 아이는 “친구들도 모두 가지고 있다”며 BB크림과 립밤 등을 사달 라고 당당하게 조르기 시작했다. 이씨는 자녀에 게 화장품을 사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 졌다. 이곳 캐나다에선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학교 에 화장을 하고 가는 것에 대해 누구하나 저지 하지 않으니 화장이라는게 어린 학생들에게도 너 무나 자연스러운 행위가 되었고 그걸 저지하는 나의 엄마는 구닥다리 잔소리쟁이로 취급 당하 고 만다. “애들이 무슨 화장이야?”라고 생각하겠지만 사 실 화장품 시장에서는 성인 제품 못지 않게 나이 어린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화장지식 이나 피부보호 없이 성인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 다는 점이다. 어릴 때부터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파우더 를 바르고 아이섀도를 하는 등 화장을 하면 보 드라운 피부가 금세 망가진다. 청소년기에는 피 지 분비가 한창 왕성한데 화장 후 제대로 클렌징 하지 않아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심해지고, 접촉성 피부염도 생길 수 있 지만 피부 트러블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한다. 기 초화장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섣부 른 색조화장은 피부에 자극을 주며,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 에 노출될 수 있다.
청소년기 화장의 기초 상식 1 . 청소년기에 화장을 시작한다면 반드시 화장 에 대한 기초 상식을 익히고, 화장은 하는 것보 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메이크업 후 에는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로션이나 밀크타입 클렌저로 화장을 지우고, 폼 클렌저로 다시 한 번 세안하는 이중세안이 필수
(最古)
다. 턱, 입가, 콧방울, 콧등, 이마, 볼 순서로 세안 하는 습관을 들여 화장품 잔여물을 피부에 남기 지 않도록 한다. 2 . 값싸고 질낮은 제품이 아닌 제대로 만들어 진 저자극성의 10대 전용 화장품을 구입해서 사 용하도록 하고, 되도록 색조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색조화장을 하는 눈가나 입술 등의 피부는 매 우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는 더 쉽 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 굳이 색조 화장을 사용할 경우에는 천연색
소가 함유된 색조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 고 오랜시간 바르고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색조 화장품에는 진한 발색을 위해 타르색소를 사용 하는데, 타르색소에는 독성이 있어 피부 트러블 을 쉽게 일으킨다. 4 . 화장품은 상처나 습진 등 피부염이 있는 부 위에는 발라서는 안 되며, 화장품을 바른 후 가 렵거나 빨갛거나 따갑게 부어오르면 당장 사용 을 중지하고 깨끗한 물에 씻어내고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 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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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판매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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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치아교정 치료
치아 교정이 대세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더해 치열을 바로잡아 좋은 인상, 만족스러운 자기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욕구의 발현이다. 이 때문에 방학이면 치과병원에 치아를 교정하려는 환자들이 줄을 선다. 이런 현상 탓에 과거 질병 치료 차원에서 이뤄 지던 치아 교정이 이제는 삶의 과정에서 한번쯤 거쳐야 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과잉’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은 개인의 몫이며, 이런 개인의 판단을 과잉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치료의 결 과로 건강과 자기만족을 얻기 때문이다. 이런 치아교정술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로부터 듣는다.
중학교 때가 치아 이동 빨라 교정치료에 효과적 치과 교정치료란 어떤 치료인가 .
교정치료는 누가 대상이 되는가 .
교정치료는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과 치아 배 열이 고르지 않은 치열 불균형, 그로 인해 발생한 안면의 형태 이상을 예 방·치료해 정상적인 형태로 회복시키 는 것을 말한다. 치과 교정치료는 구강 조직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며, 조화 로운 얼굴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삶의 질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환자의 정신 건강과도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 음은 물론이다.
부정교합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치아성 부정교합과 골격성 부정 교합으로 나눈다. 치아성은 환자의 안 면 골격은 정상이지만 치아 배열이 좋 지 못하거나, 위아래 치아가 잘 맞물리 지 않거나, 안면 골격과 치아의 위치 가 서로 조화롭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골격성은 위턱과 아래턱이 서로 맞 지 않는 경우로, 흔히 말하는 주걱턱, 작은턱(새턱), 얼굴비대칭, 장안모(긴 얼굴) 등을 말한다. 이렇게 턱뼈가 서 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치아도 덩달 아 틀어지는데, 이런 사람은 치료를 고 려해야 한다.
교정치료가 왜 필요한가 . 부정교합 의 악영향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부정 교합의 악영향은 크게 생리적인 영향 과 심리적인 장애로 나눌 수 있다. 생 리적인 영향으로는 잘 씹지 못하는 저 작기능장애, 발음장애, 턱뼈 및 잇몸뼈 발육장애, 턱관절장애에다 충치나 잇 몸질환, 외상 가능성 등을 들 수 있다. 심리적인 장애는 환자들이 교정치료 를 원하는 1차적 요인으로, 겉으로 드 러나는 얼굴의 미적 기준인 안면 심미 감을 떨어뜨려 열등감이나 자존감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치료가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이 따로 있나 . 교정치료의 객관적인 기 준은 부정교합이다. 물론 딱 떨어지는 기준을 세울 수는 없지만 여전히 환자 의 주관적인 필요성이 치료 여부를 결 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 상실된 치아를 복원하기 위해 주변 치 아를 정리하는 교정도 있다.
교정치료의 종류와 장단점을 상세
최근 들어 치아 교정치료가 붐을 이루고 있다 . 구강·안면건강은 물론 인상까지 바꿀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 . 이런 치아 교정에 는 장기간이 소요돼 사전에 교정 밥법 등을 고민해 두면 보다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 사진은 교정치료 중인 강윤구 교수 .
히 짚어 달라 . 교정치료는 치료 단계 와 치료 대상, 치료 장치의 유형 등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이 가운 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문 제는 교정장치에 따른 분류로, 환자가 스스로 착탈할 수 있는 가철성 장치와
착탈이 불가능한 고정성 장치로 나뉜 다. 가철식은 식사 때나 중요한 일정 이 있을 때 스스로 떼어낼 수 있어 편 하고, 장치를 떼어내고 칫솔질을 할 수 있어 구강 위생에도 유리하다. 그러나 착탈 때문에 정밀한 치아 이
동이 어려우며, 특히 치아의 뿌리까지 완전히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기가 어렵다. 여기에다 환자가 착용을 게을 리할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단점 도 있다. 주로 성장기에 사용하는 성 장 교정장치나 성인의 치열 교정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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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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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 장치 종류는
가철성 , 편리하나 치료기간 길어질 수도 고정성 , 불편하나 정밀한 치아 이동 가능
교정장치까지
> > 왜 필요한가
잘 씹지 못하거나 발음장애 등 악영향 열등·자신감 저하로 심리적 장애 유발 용되는 투명장치도 가철식에 포함된다. 고정식 은 치아에 교정장치를 부착해 착탈이 불가능하 게 만든 장치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재 질에 따라 금속·레진·세라믹장치 등이 있으며, 부착 위치에 따라 일반 장치(치아 바깥면에 부 착)와 설측 장치(치아 안쪽면에 부착)로 나뉜 다. 고정식은 착탈이 불가능해 식사 때나 칫솔질 을 할 때 불편하지만 정밀한 치아 이동이 가능 하며, 환자의 협조에 관계없이 치료 진행이 가 능하다. 레진이나 세라믹을 이용한 장치는 치 아와 색이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장치가 견고하지 못해 떨어 지거나 부서질 수도 있다. 설측 장치는 치아 뒷 면에 부착하므로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혀 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는 것이 문제다.
이런 치아교정이 턱뼈교정과는 어떻게 다 른가 . 성장기 아동이 위아래 턱뼈 사이에 부조 화가 나타난 경우 턱뼈의 성장을 조절해 주는 근기능 장치나 악정형 장치를 사용해 위아래 턱 뼈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도록 조절할 수 있다. 이런 장치는 치아의 이동보다 턱뼈의 성장
조절이 목적이므로 가능한 치아 이동은 최소화 하되 턱뼈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도록 해 야 한다. 반면 치아 위치를 잡아주는 교정장치 는 치아의 위치 이동이 주요 목표이며, 턱뼈의 성장 조절과는 별 관계가 없다고 보면 된다.
치아교정 효과와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는. 영구치열기가 완성되고, 성장이 활발한 중학생 때가 치아 이동도 빠르고,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작용도 적다. 그러나 연령이 여기에 못 미치더라도 치열 공간이나 치아 위치에 문제가 있어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는 것을 방해할 경우에는 조기 에 치열 교정을 시도할 수도 있다. 그러나 턱뼈 의 부조화로 인한 턱교정 수술은 안면의 성장 이 완전히 안정화된 성인기, 즉 고등학교를 졸 업한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꼼꼼한 칫솔질 해야 교정치료때 주의사항 지난해 초부터 치아 교정치료를 받고 있 는 새내기 대학생 문주아(20)씨는 최근 들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대학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겉으로 드 러나는 게 싫어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대 는 설측 교정을 택했다. “그런데 이 방식은 바깥쪽에 대는 것보다 교정 효과가 낮아 그만큼 치료 기간이 길어 진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런 설명을 대수 롭지 않게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효과도 그렇고, 치료 기간도 그렇고 해서 ‘하는 김 에 바깥쪽 장치를 선택할 걸’하는 생각이 들 더라고요.” 문씨처럼 처음에는 단순히 외 양만을 고려해 치료 방식을 선 택할 경우 나중에 후회하는 사
례가 종종 있다. 치료 효과가 더디고 기간 도 길어지기 때문이다. 각각의 치료 방법 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치료 목적 과 기간, 비용, 불편한 정도 등을 따져 처 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 이 중요하다. 교정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주의할 점이 많다. 더러 “치아 교정하면서 충치가 늘었 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료 중의 주 의사항을 잘 지키지 않은 탓이다. 교정치료 중에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칫솔질 로, 제 때,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치질은 식사 직후에 해야 하며, 이때 치 아나 교정장치에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도 록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칫솔은 모발이 부드 러운 것을 고르되, 치과에서 전용 칫솔을 구입해 사용해도 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
교정치료 비용에 부담… 정책적 대안은 없 나 . 어려운 질문이다. 최소한 안면기형 환자에 대한 치과 교정치료 만큼은 정책적 지원이 필 요하다고 본다.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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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한방의료칼럼
하지불안증후군 ( R e s t l e s s L e g S y n d r o m e )의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는 근본적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혈관부전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하지불안증후군 장애를 없앨 수 있 습니다. 안마나 운동, 냉온찜질, 수면 전 카페 인이나 술 같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들을 피 함으로써 증상을 없애거나 어느 정도 완화시 킬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에게는 안정제에서 항경련제 에 이르는 다양한 약품들이 효과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 증의 경우 약물치료보다는 비약물 치료를 권 합니다. 비약물치료로는 발/다리 마사지, 족 욕 가벼운 운동 등이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수면장애까지 동 반되는 중증의 경우에는 수면전문의의 진단 을 받고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 다. 전문 치료제로는 철분 겹필이 있는 경우 철분 제제를 투여하여 보충합니다. 도파민 제제는 미국 FDA에 공인된 치료 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개선에 효과 를 나타냅니다. 복용후 하루 만에 효과가 나 타나기도 하며 대개 1~2주 내에 상당한 호 전을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악화 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하 에 복용해야 하며 비약물요법을 항상 병행 토록 합니다. 한방에서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병명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근육이 뭉
친다는 의미에서 전 근(轉筋), 벌레가 기 어가는 느낌과 같은 이상한 감각장애가 있다는 의미에서 마 목(痲木)이라고 진단 하게 됩니다.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전근(轉筋)과 마목 명한의원 (痲木)의 치료는 둘 6 0 4 - 5 3 9 - 0 8 5 0 다 혈액순환을 도와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를 치료하는 주 된 약으로는 피가 부족하고 혈액 순환이 되 지 않을 때 사용하는 사물탕이 가장 대표적 입니다. 증상과 체질에 따라 사물탕에 도인, 홍화, 황금, 창출, 모과, 대추 등의 약재를 가 감하게 됩니다. 모과와 대추는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켜 주는 한약재 중에서 시중에서 가장 구하기 쉽습니다. 대부분 한약으로 치료가 잘 되지 만 국소적으로 다리 근육의 경련이 심하면 침구 치료로 직접 불편한 다리 부위에 침을 맞을 수도 있읍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날이면 혈액 순환이 따뜻 한 계절에 비해 잘 되지 않읍니다. 당연히 하 지불안증후군 증상도 추운 계절이 되면 심해 질 수 있읍니다. 약재를 당장 처방하지 못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자기 전에 족욕으로 발과 다리를 따뜻하게 찜질을 하 거나 마시지를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읍니다.
허리 통증 심해지는데 병명 모를 땐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의심을 주부 유모(46)씨는 오랫동안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었다. 좀 오래 앉았다 일어서려면 허 리가 뻐근해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해야 했고, 30분 이상 운전하기도 어려웠다. 통증을 견디 느라 허리를 숙인 채 가사일을 하거나 일이 좀 많았다 싶으면 다음 날 요통이 더욱 심해졌다.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는 일 시적이었다. X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에서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 근에야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이라는 진단을 받 았다.
통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대표적 척추 디 스크질환임이 밝혀지고 있다. 디스크수핵 탈출증이 주로 엉덩이와 다리 또 는 어깨와 팔이 아픈 증상을 보이는데 비해 디 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요통·경추통·등배부통과 같은 척추 중심부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디스크 섬 유테 손상증은 이른바 ‘겉은 멀쩡한데 속이 병 든 디스크’”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일반적인 검 사로는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내시경 디스크 성형술’바람직 척추강 조영술· C T검사론 확인 어려워 척추에 무리를 가하는 생활습관 때문에 만성 디스크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 들 기, 사고나 부상으로 충격을 받으면 수핵을 둘 러싼 ‘섬유륜’이 갈라지거나 찢어져 ‘디스크 섬 유테 손상증’이 발생한다. 훼손된 섬유륜 틈으 로 디스크 수핵이 새어들어가 신경과 만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척추강 조영술이나 CT검사로는 확인이 어렵고, 대표적 디스크질환 인 ‘디스크수핵 탈출증’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병리해부학이 발달하면서 만성 요
이 이사장은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무조건 아픈 부위를 크게 제거하고, 주변의 건강한 조 직까지 파괴해버리면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 증 위험이 커진다.”면서 “이런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통증을 유발하는 뒤쪽 섬유륜의 병 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내시경 디스크성형 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은 피부와 근육을 절개 해 벌리거나 척추뼈를 잘라내는 방법 대신, 볼 펜심처럼 가느다란 내시경 관을 삽입해 뒤쪽 섬유륜의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한 뒤 섬유륜 을 다시 봉합해주는 치료 방식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한방 통증(어혈) 크리닉 ; 요통, 오십견, 관절염 등 관절염 , 오십견 , 견비통 , 요통 , 교통사고 등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 단적으로 말하면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고정되어 있고 찌르듯이 아프다면 어혈이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 우리 몸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이나 내부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출혈은 어혈이 있음을 말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상입니다 .
한방 중풍(뇌졸증) 크리닉 ; 고혈압, 고지혈, 갑상선 질환 중풍은 워낙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데다 치명적인 신체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뒷목이 뻐근 한 경우 그리고 평소 한쪽 팔 ,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없을 때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한방 비만 크리닉 ; 거식, 폭식증 조절 단순한 식사 제한 , 식이조절로 인한 체중 감소는 일시적으로 체중이 많이 줄어든 듯 보이나 치료후 원래의 식생활로 돌아오면 예전보다 더 큰 체중 증가가 올 수 있습니다 . 한방 비만 치료는 근원적인 체지방을 줄여나가는 합리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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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은 피부탄력 떨어뜨리고… 쌉싸름함은 노화 늦춰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전후해 초콜릿 소비가 급증한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마음 을 나누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콜릿이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좋기만 한 것 은 아니다. 초콜릿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지만 피 부의 탄력성분인 콜라겐을 변성시키기 도 한다. 맛을 기준으로 보면, 당분이 주는 ‘달콤함’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 고, 폴리페놀의 ‘쌉싸름’한 맛은 노화를 늦춰준다. 맛과 영향이 반대인 셈이다.
당분이 콜라겐 변성시켜 초콜릿의 달콤함은 주원료인 카카오 의 맛이 아니라 첨가물로 넣은 설탕이 나 물엿 등 당분의 맛이다. 당연히 다 크 초콜릿보다 밀크 초콜릿의 당분 함 량이 높다. 이 단맛이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린다. 왜 그럴까. 당분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혈 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함께 최종당
초콜릿의 두얼굴
화산물(AGE)이라는 물질이 체내에 축 적된다. 문제는 피부의 탄력을 책임지 는 콜라겐이 바로 이 AGE의 공격에 무척 취약하다는 점. 이 때문에 콜라겐 이 AGE의 영향으로 변성돼 피부의 탄 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성화장 품 중에는 이런 원리를 역으로 활용해 AGE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제품도 적 지 않다. AGE 외에 활성산소도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중요한 인자다. 활성산소는 기본적으로 호흡을 통해 생기며, 인체 는 일정 정도의 활성산소를 필요로 한 다. 하지만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 많으 면 문제가 된다. 술과 담배,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등이 체내 활성산소의 발 생을 촉진하는 요인들이다.
노화 억제하는 폴리페놀 이런 활성산소는 산소 분자가 하나 더 붙어 있는 불안정한 구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산소를 하나 떼어내 안정 된 구조를 가지려는 성질이 있는데, 그 결과 다른 세포가 산화되는데 이 때문 에 노화가 촉진된다. 다시 말해 활성산 소가 많을수록 노화가 빨라진다. 초콜 릿의 폴리페놀은 이런 활성산소의 활 동을 억제해 노화를 늦춘다. 혈당이 높아지면 피부 노화가 촉진 된다는 사실은 네델란드 라이덴대학 교 연구팀의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연 구팀이 602명의 혈당을 측정한 뒤 평 가단으로 하여금 외관상 나이를 예측 하게 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평균 1년 6개월 이나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으로 나 타났다. 반대로 초콜릿의 카카오 성분은 노 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초콜릿의 가 장 중요한 성분인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 놀은 활성산소를 무력화시켜 활성산소 에 의한 노화를 막아준다. 따라서 카카 오 함량이 높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커
지며, 좋은 초콜릿이기도 하다. 국내에 서도 점차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이 높 아지는 추세다.
카카오 함량 높은 제품 골라야 이처럼 두 얼굴을 가진 초콜릿을 제 대로 즐기려면 설탕은 적고 카카오 함 량이 높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카카오 함량이 높아 쓴맛이 너무 강 하면 중탕으로 살짝 녹여 우유를 섞어 먹어도 된다. 또 초콜릿은 당분과 카카오버터 등 의 함량이 높은 만큼 한 두 조각 정도 만 먹는 게 좋으며, 초콜릿에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과 일과 함께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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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나가수’ 6개월 명예 졸업한 로커 김·경·호 “‘나는 가수다’에 6개월 동안 출연하다 보니 저도 명예 졸업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처음에는 외 롭게 이 프로그램에 들어왔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으니까요. (명예 졸업을 했으니) 더 이상의 시나리오는 없는 것 같아요.”수화기 너머 들리는 김경호(41)의 목소리는 밝고 활기찼다. 그는 더 이상 은둔의 로커가 아니었다. 그의 명예졸업과 함께 12일‘나는 가수다’의 1기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로커본색·춤 퍼포먼스·발라드까지 해볼 건 다해
박수 칠 때 떠납니다 그는 마지막 경연 이야기를 꺼내자 “추석 때 들어와 정월대보름에 마치게 됐다.”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지난 6개월 동안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그가 마지막으로 도전한 노래는 이문세 의 ‘그녀의 웃음소리 뿐’. ‘국민 로커’인 그가 록 도 아니고 헤비메탈도 아닌 발라드에 도전한 이 유부터 물었다. “록가수는 빠른 곡에 샤우팅만 잘한다는 인식 을 깨고 싶었어요. 헤드뱅잉 같은 화려한 몸짓 이 아닌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 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뚝심있게 감동의 발 라드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죠.”
가족 시청시간대 음악 소개… 가치 있는 일 ‘나가수’는 ‘진짜’ 가수들의 경연이라는 점에 서 화제를 모았고, 아이돌 중심의 ‘보는 음악’에 서 가창력 위주의 ‘듣는 음악’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탈락 제도 때문에 예 술을 서열화시킨다는 비판도 받았다. “저도 맨 처음에는 너무나 잔인한 프로그램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래에 점수를 매기고 가수 듯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경연을 치 들을 사형대 위에 올리는 게 가혹하다고 생각했 러 나갔다. ‘못찾겠다 꾀꼬리’와 ‘걸어서 하늘까 죠. 하지만 기존에 출연한 가수들이 논란의 대 지’에서는 로커 본색을 드러내며 시원한 가창력 상이 된 만큼 화제가 된 것을 보면서 조금씩 생 을 뽐냈고, ‘밤차’, ‘이유 같지 않은 이유’에서는 각이 바뀌었어요. 가수로서 심야 시간대가 아닌 화려한 춤솜씨를 선보였다. 그의 열정적인 무대 온 가족이 보는 시간대에 저의 음악을 소개할 에 청중평가단은 ‘나가수’ 최다 1위, 최다 득표 수 있다면 도전을 해보고 떨어진다고 해도 충분 의 기록으로 화답했다. 그동안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벗고 ‘국민 언니’라는 친근한 별명도 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는 ‘나가수’에 출연한 이후 달라진 점을 묻 얻게 됐다. 자 “관객층이 다양해지고, 공연 투어 일정 자체 “초창기에 활동할 당시에는 되도록 음악 장르 가 5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네티즌이 ‘나가 에 맞춰 카리스마 있고, 다소 반항적이고 고집 수’ 출연 청원 운동을 벌일 정도로 마니아층을 이 세 보이는 모습을 보이라는 회사의 주문이 확보하고 있었던 그는 직접 ‘나가수’ 대열에 합 있었어요. 동료 가수들과의 교류도 일체 금지 류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였고요. 그러면서 성격도 점점 내성적으로 바뀌 “3년 전 성대결절과 희귀병을 앓고 난 뒤 공연 었어요. 하지만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꾸밈없는 을 통해 재기했는데,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매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 내재된 밝은 성격이 발 체로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하 산된 것 같아요. 사투리도 자연스럽게 나오고요. 지만 무대에 세워주지 않으니까 답답하더군요. ‘국민 언니’ 같은 수식어가 저의 음악 장르와 괴 낙담할 수밖에 없었죠. 그때 ‘나가수’ 쪽에서 출 리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록의 대중화가 현실 화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연 섭외가 왔어요.” 누구보다 무대가 그리웠던 그는 기다렸다는 그는 일각에서 성대 결절 이후 목소리가 변했
3년전 희귀병 극복뒤 재기 제대로 된 무대서 성공 행복 출연후 관객층 다양해지고 공연투어 일정 5배나 늘어 ‘국민 언니’ 별명 얻고 나니 록의 대중화가 현실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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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지적에 대해 “불혹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성 대에 주름이 졌을 뿐, 지금의 목소리가 중후하고 표현하기에 더 좋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나가수’ 1기의 마지막 녹화장의 분위기를 물었더니 “좀 혼 란스러하는 가수들도 있었지만, 다들 긴장하고 아 쉬워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고음 경쟁 자제… 초기 대결구도 살아났으면 그동안 성원해 준 팬들을 위해 디지털 싱글 앨범 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신곡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선보였다. 록 밴드 사운드에 중후한 현악 연주가 덧 입혀진 록 발라드로 더욱 성숙해진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는 “따로 활동을 하려고 발표한 곡은 아니고,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들을 위해 노래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녹음했다.”고 밝혔다. 혹시 ‘나가수’ 2기에도 출연할 의사가 있는 지 물었더니 “이미 해보고 싶은 것은 다 시 도했고, 최상의 무대에서 박수 받을 때 떠나 고 싶다.”면서 고사의 뜻을 분명히 했다. 그 는 ‘나가수’가 초반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가수의 캐스팅 문제, 편집 과 정의 문제, ‘나는 성대다’로 대변되는 지나 친 고음 경쟁 구도가 이유였던 것 같다.”면 서 “‘나가수’ 2기에는 초기의 긴박했던 대결 구 도가 되살아났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더 이상 ‘나 가수’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없지만, 그는 공연장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열창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앞으로도 긴 머리는 절대 자르지 않을 겁니 다. 머리를 자르면 팬클럽을 탈퇴한다는 분도 계시 고, 제가 머리를 짧게 자르면 볼 것이 없기도 하고요. 일단 머리 길이가 조금이라도 짧아지거나 살이 좀 찌면 바로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전화가 옵니다. 로커에게 긴 머리와 스키니진은 생명이라면서요.(웃 음)”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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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번쩍 유럽에 번쩍 亞 넘어선 세계의 별로 그 다섯가지 비밀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최근 미국의 ABC 등 주요 지상파 방송에 잇따라 출연한 데 이어 프 랑스의 유명 TV 토크쇼에도 나와 현지인의 이 목을 끌었다. 기획사가 해외 프로모션의 일환 으로 유력 언론을 공략한 이유도 있지만 세계 주류 음악시장 진입의 가능성을 보고 이들 미 국·유럽 언론이 ‘소녀시대’를 적극 소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빅뱅’도 다음 달 부터 세계적인 공연기획사와 손잡고 전세계 16개국의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아시아 시장 을 벗어나려는 아이돌 그룹의 탈아(脫亞)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K팝의 5가지 힘 을 배경으로 추진되고 있다.
1 뉴미디어의 힘 미국 시장 진출은 국내 기획사의 숙원사업.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은 가수들은 한결같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시장 자체가 방 대하고 한국과 접근법이 달라 애를 먹었다. 하 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는 이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2 축적된 노하우·네트워크 ‘소녀시대’가 미국과 프랑스에서 단기간에 현지 프로모션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SM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큰 몫을 했다. SM은 2008년 10월 소속 가수로는 처음 으로 보아를 미국 시장에 진출시켰다. 이수만
회장이 3년여에 걸쳐 진두지휘한 이 프로젝트 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는 ‘소녀시대’의 미 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줬다.
3 콘텐츠 경쟁력 K팝 열풍은 콘텐츠의 높은 경쟁력에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H.O.T’, ‘동방신기’를 거쳐 10여년간 축적된 아이돌 문화는 2007년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노래와 퍼포먼스, 패션 등으로 무장한 ‘빅뱅’과 ‘원더걸스’를 통해 전환 기를 맞으면서 진화했다. 여기에 국내외 유명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이 손잡고 수익금을 음악 에 재투자하는 콘텐츠 중심주의가 경쟁력을 높 이는 토대가 됐다.
4 체계화된 훈련시스템 혹독하다는 비판도 받지만 전세계에서 유례 를 찾을 수 없는 아이돌 훈련 시스템은 K팝의 경쟁력을 높이는 이유다. SM, YG, JYP, 큐브 등 국내 가요 기획사들은 10대 때부터 춤, 노 래, 연기, 외국어 등 다방면에 걸쳐 체계적으로 스타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5 틈새 블루오션 개척 K팝이 세계 음악의 주류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데는 틈새 전략도 주효했다. 특히 유럽 에선 아이돌 가수시장이 주춤하면서 동질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10대 청소년에게 K팝이 매력 적으로 다가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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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아웅산 수치와‘더레이디’의 양쯔충 .
마거릿 대처와‘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 .
마릴린 먼로와‘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의 미셸 윌리엄스 .
삶을 그린다 , 닮은 얼굴로 전기 영화가 몰려온다. 정치인, 연예인, 기업 인, 예술가들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 줄줄이 개 봉을 앞두고 있다. 특정 인물의 생애를 드라마 틱하게 구성한 전기 영화는 미화 논란에 부딪 히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실화 영화 붐을 타고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에서도 제작 바람을 타고 있다.
올 국내외 전기영화 봇물
메릴 스트립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유력후보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전기 영화들이 많다. 오는 23일과 29일 국내 개 봉을 앞둔 영화 ‘철의 여인’과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세계 정치계와 문화계를 흔 들었던 두 여성 스타들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철의 여인’은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타임 지 선정 20세기를 대표하는 20대 정치인에 꼽 힌 마거릿 대처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잉글랜드 시골 출신의 식료품집 둘째 딸로 태어나 남성 의원과 유권자들의 냉대에 굴 하지 않고 1959년 하원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 해 총리가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중심 으로 전개된다. 대처와 외모도 흡사할 뿐만 아 니라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메릴 스트립은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 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사망 50주
대처·수치·먼로 판박이 자태 연기파 여배우 3인방 대결 잡스·다이애나비 영화도 제작중 국내선 하정우가 앙드레김 연기
과 남편과의 애절한 사랑이 주요 소재로, 실제 인터뷰 등을 토대로 제작됐다. 수치 여사 역은 중화권 스타 양쯔충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 는 수치 여사의 영국식 영어와 미얀마어를 익 혀 100만명 군중 앞에서의 연설 장면을 실감나 게 재현했다.
前 F B I 국장 에드거 후버 일대기도 영화화
현재 제작 중이거나 논의가 활발한 전기 영 화도 많다. 배우 출신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와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기를 맞은 세기의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의 비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J. 에드거’는 48년간 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FBI 국장으로 재임했던 존 에드거 후버의 일대 영화 ‘왕자와 무희’에서 조감독으로 만난 콜 기를 다룬 영화다.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린 클락과의 은밀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성기 ‘밀크’로 각본상을 받은 더스틴 랜스 블랙이 각 때 마릴린 먼로의 삶과 사랑을 조명한다. 치열 본을 맡았으며 나오미 와츠와 주디 덴치 등 스 한 경쟁을 뚫고 마릴린 먼로 역에 캐스팅된 미 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셸 윌리엄스는 말투, 걸음걸이, 내면 연기 등 먼 나오미 와츠는 최근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 로의 모든 것을 재현해 ‘마릴린 먼로의 환생’이 자비를 다룬 전기 영화 ‘코트 인 플라이트’의 여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미국과 영국에서 다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애나비를 소재로 한 TV 드라마가 제작된 적은 여사의 일대기를 그린 ‘더 레이디’도 상반기 국 몇 차례 있었지만, 영화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 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레옹’ ‘제5원소’ 이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본격적인 촬영에 들 등 액션 영화로 유명한 뤼크 베송 감독이 연 어갈 예정이다. 출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주부였던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IT계의 천재’ 스티 수치 여사의 민주화를 위한 평화적 투쟁 기록 브 잡스의 전기 영화도 만들어진다. 제작은 페
로맨스와 수사극 사이에서 길을 잃다 하루 아침에 직장과 돈, 남자까지 잃고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여자 스테파니 플럼(캐서린 헤이 글). 고향에 있는 범죄 사무실에 가까스로 취업 한 그녀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5만 달러라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한 남자를 찾는 일을 맡게 된 것.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로맨틱 퀸 캐서린 헤이 글 주연의 영화 ‘원 포 더 머니’는 기존의 알록 달록한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오 히려 로맨스 보다 미스터리 수사극에 방점이 찍 혀있다. 이유는 영화의 원작인 스테파니 플럼 시 리즈에 있다. 미국의 ‘칙릿’(20~30대 미혼여성의 일과 사랑 이 주제인 장르 소설) 전문 작가가 쓴 이 작품은 여주인공 스테파니 플럼이 주인공인 추리소설이
다. 1994년 1권 ‘원 포 더 머니’를 시작으로 모 두 18권의 시리즈가 출간된 베스트셀러다.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만큼 작품의 줄거리와 에피 소드는 상당히 드라마틱한 구조를 갖췄다. 스테 파니 플럼이 목숨을 걸고 쫓는 남자는 다름 아닌 고교 시절 자신을 차버리고 잠적한 첫사랑 조 모 렐리(제이슨 오마라)였다. 게다가 전직 경찰관이 었던 그 남자는 현재 살인사건의 용의자 신세다. 영화는 스테파니 플럼이 조 모렐리가 연루된 살인사건의 비밀을 풀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전개 된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돈때문에 조 모렐리 를 추격하던 스테파니는 조금씩 10년전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이 작품은 캐서린 헤이글이 자신을 스타로 만 들어 준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를 연출했
이스북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의 청년기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가 맡았 다. 현재 잡스 역을 맡을 배우 캐스팅이 한창으 로 조지 클루니, 노아 와일, 애슈턴 커처, 크리스 천 베일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메가폰은 ‘오 션스’ 시리즈의 스티븐 소더버그가 잡을 예정이 다. 이 밖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 화 제작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한국 패션계의 거목 앙드레김 의 전기 영화가 제작된다. 주연 배우는 충무로 의 블루칩 하정우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60년대 한국 패션계와 연예계의 에피소드는 물론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로서 청년 앙드 레김의 고뇌와 도전을 다룰 예정이다. 평소 수 차례 개인전을 열 정도로 미술에 조예가 깊은 하정우는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전기 영화가 봇물을 이루 는 이유는 실화 영화 붐과 무관치 않다. 때문에 영화 홍보사들은 단순한 전기 영화가 아닌 ‘실 화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화계 관계 자는 “실화 영화는 잊혀진 사건을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고, 화제성은 물론 공감대를 끌어내기 도 쉽다.”면서 “실화 마케팅을 통해 사람과 사 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면 기존의 영화 마니아 층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끌 수 있 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원 포 더 머니’
던 줄리 앤 로빈슨 감독과 의기투합해 화 제를 모았다. 하지만 ‘스릴 로맨스’를 표방한 영화는 로맨스와 수사극 사이에서 길을 잃고 다소 어정 쩡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원작에서 여자 탐정 역할을 자처하는 스테파니 플 럼 의 개성적인 캐릭터도 영화에서 그다지 매력 적으로 표현되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싹트는 로맨스도 관객들이 감정이입하기에는 다 소 흡인력이 떨어진다. 다만 쾌활함에서 터프함 까지 새로운 면모를 과시한 ‘로맨틱 코미디의 여 왕’ 캐서린 헤이글의 팬이라면 두 시간이 지루하 지 않을 수도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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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스와 함께 하는 스콜피언
하키이야기
1골 차 승부와 로드 트립 하키는 워낙에 스피디한 스포츠라 1골 차로 이기고 있다 해도 경기 종 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승리를 장담하 기가 어렵다. 캐넉스는 1월에 총 11경 기를 치뤘고 그 중 9경기가 한골차 승 부였다. 이중에서 6경기를 이겼고 2월 현재까지는 5경기 중 3경기를 1골차로 승리했다. 2월 첫 경기를 디트로이트 레드 윙 스와 가지면서 공수전반에 걸쳐 결점 을 드러냈던 캐넉스는 이후 이어진 4경기 로드 트립에서 3승 1오버타임 패를 기록하며 예전 기량을 찾아가는 중이다. 로드 트립 첫 상대였던 아발란체와 의 경기에선 골리 루옹고를 빼고 플레 이어 6명을 기용해 종료 35초를 남기 고 디팬스 맨 캐빈 비엑사가 동점골 을 성공시켰고 승기를 이어 슛아웃에 서 승리했다. 로드 두번째 네쉬빌과의 경기는 캐 넉스 2군 팀에서 올라온 무명(바이로 비츠)의 선수가 세딘 쌍둥이 형제와 조를 이뤄 1골과 1 어시스트를 올리 며 언론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바이 론 비츠는 27살에 신장 6.5Ft 몸무게 215 파운드로 체구가 크고 힘있는 선
수가 필요한 캐 넉스에 가뭄의 단비 가 되었다. 로드 트립 세번째 미네소타와의 경 기에서는 시작을 알리는 휘슬 후 13초 만에 첫 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5골을 뽑으며 5대 2로 간만에 깨끗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핸릭, 대니엘 세딘 이 각각 한골씩을 올렸고 마지막은 엠 티 넷에서 캐슬러가 버로우스의 패스 를 받아 넣으며 5경기 연속골을 장식 했다. 로드 트립 마지막 경기에선 현재 순 위는 10위권에 있지만 2월 들어 승율 을 높이며 플레이오프 스팟을 향해 가 는 캘거리를 만났다. 2대 2로 경기를 마치고 오버 타임에 들어간 캐넉스는 결정적인 스코어링 찬스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고 결국 슛아웃에서 캘거 리 주장 이길라에게 골을 내주며 오버 타임 1점만을 챙겼다.
지난 1 3일 피닉스와의 홈경기에서 골리 루옹고가 피닉스의 골을 막아내고 있다 . 이날 캐넉스는 2 - 1 승리를 했다 .
디트로이트에 시카고까지 누르며 6연 승을 거뒀고 7연승을 하기 위해 밴쿠 버를 방문했다. 첫골은 2피리어드에 캐넉스의 데이 비드 부스가 상대 디팬스를 제치고 들 어가 골리와 1대 1 상황에서 멋지게 피닉스 골문을 열었고 두번째 골이자
2월 1 3일 피닉스 코요테 2월 NHL 웨스턴 컨퍼런스에서 승 율이 높고 강한 팀을 꼽으라면 피닉스 일 것이다. 웨스턴에서 상위권에 속한 산호세,
Time Photo & Video
피닉스에게 동점골은 3피리어드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캐넉스의 턴오버를 키이스가 골로 연결시켜 또 다시 오버 타임으로 진입했다. 오버 타임에서 양팀은 득점없이 보 내고 슛아웃에서 밴쿠버 캐슬러가 피 닉스 네트를 가르며 경기를 종료했다.
허정우 감독 ( H e a d C o a c h ) 6 0 4 - 8 2 8 - 4 3 4 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 V a n c o u v e r T h u n d e r b i r d s M i n o r H o c k e y ) 코치 V a n c o u v e r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S c h o o l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 g m a i l . c o m , w w w . s c o r p i o n s . o r . k r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U B C 링크 금요일 8 : 3 0 P M 꼭 맞 맞게 에 꼭 게 고 몸에 요 ^ ^ ^ ^ 고쳐 내 세요 쳐 입 내 몸 으세 입으
데이비드 부스와 캐넉스 루키 코 디 허드슨이 살아난 반면 캐넉스의 간 판 스타 캐슬러와 세딘 쌍둥이 형제는 60분간 한 차례의 슛팅도 시도하지 못 해 안타까왔고 캐넉스는 2월에 6경기 를 치루면서 5경기가 1점차 승부로 불 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정우 감독 ㆍ U B 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ㆍ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ㆍ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ㆍ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ㆍ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ㆍ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 하키팀 코치
코퀴틀람 센터 옆, 하이마트와 마이클스가 있는 몰 안 604-552-1033 #19-2755 Lougheed Hwy, PoCo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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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지방도를 버리고 물레재 산길로 접어듭니다. 딱 차 한 대 지나갈 좁은 길입니다. 구불구불 재를 넘어가면 풍경은 돌변합니다. 동강이 뱀처럼 흘러가고, 바위산들이 한 칼로 싹둑 잘린 듯 100m 안팎의 수직 단면을 드러낸 채 강안을 두르고 있습니다. 강원 정선의 덕천리 계곡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수직 바위 절벽을 ‘뼝대’라 부르지요. 그 뼝대의 끝자락을 따라 걷는 맛이 여간 각별하지 않습니다. 이를 일러 ‘뼝대 트레킹’이라 합니다. ‘하룻밤 세 번 달 뜨는 마을’ 연포마을에서 출발해 칠족령을 거쳐 제장마을까지 갑니다. 그 길에 뼝대와 동강, 그리고 물돌이 마을들이 빚어내는 풍경이 줄곧 따라오지요.
강원도 정선 연포마을 뼝대(수직바위 절벽)트레킹
① ② ③
① 이향복 할머니 집 마당에서 본 칼봉 . 둥근봉 , 큰봉까지 거대한 봉우리 로 인해‘세 번 달 뜨는 마을’이란 별명이 생겼다 . ② 한 등산객이 1 0 5 m 뼝대 위에 놓인‘하늘벽 구름다리’를 건너고 있 다 . 연포마을에서 제장마을로 가는 탐방로 중간에 있다 . ③ 1 0 0 m가 넘는 뼝대 위에서 한 등산객이 아슬아슬하게 동강을 내려다보 고 있다 . 멀리 동강이 굽이도는 연포마을 초입이 보인다 .
주모 , 여기가 하룻밤 세번 달 뜨는 마을이오 ? 정선의 지세를 한마디로 표현해 보자. 길게 생 각할 것 없다. 딱 ‘첩첩첩 산산산’이다. 허나 동 양화에서 보듯 마루금 좁힌 산자락들이 부드러운 곡선 그리며 흘러내리는 장면을 연상하지는 말길 바란다. 정선의 산들은 불퉁스럽다. 느닷없이 곧 추서고, 두부 자르듯 깎아지른다. 앞산과 뒷산의 봉우리 사이로 빨랫줄을 걸 수 있는 곳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한데 그게 매력적이다. 고분고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높은 산들처 럼 위압적이거나 으르딱딱대지도 않는다. 불퉁한 외모와 달리 은근하게 곁을 내어준다. ‘울고 왔다 울고 간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을 터. 내용이야 쉬 짐작된다. 험한 고갯길을 울며 넘어 부임한 이 고을 원님들이 임기 마치고 떠날 땐 가기 싫어 눈 물 훔쳤다는 얘기. 산이 날카로운데 그 사이를 흐르는 강물이 유 순할 리 없다. 곧장 가면 몇 발짝 안될 거리를 굳 이 산허리를 파고들며 구비구비 돌고 돈다. 뱀을 닮았다는 ‘사행천’(蛇行川)이다. 그 물줄기들이 모 여 조양강이 되고 다시 동강으로 이름을 바꾼 뒤 한강으로 흘러간다. 이리 꺾이고, 저리 휘어지며 아라리 가락 같은 멋들어진 굴곡을 펼쳐내던 동강 은 군데군데 빼어난 풍경들을 매달아 놓았다. 물돌이동 마을과 뼝대다. 뼝대는 강물의 공격으 로 바위산이 깎여 나간 흔적이고 물돌이는 깎여 나간 돌 과 흙이
‘마지막 주모’이향복 할머니 집 뒤 세 봉우리 속에 달이 숨었다 나왔다 오금 저리는 절벽 끝자락 걷다보면 동강 한눈에 보이는 칠족령 전망대 강물에 실려가 쌓인 땅이다. 셋은 절묘하게 어우 러지며 두메산골에 기막힌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
영화‘선생 김봉두’의 배경인 연포분교도 뼝대 트레킹은 연포마을과 제장마을 사이에서 이뤄진다. 거리는 4㎞쯤 된다. 예전엔 풍경 빼어 난 제장마을에서 출발해 칠족령과 하늘벽 구름다 리를 거쳐 연포마을로 가는 코스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제장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워낙 된비알이 어서 요즘엔 오르기 쉬운 연포마을을 들머리 삼 는 게 일반적이다. 연포마을은 ‘하룻밤 세 번 달 뜨는 마을’이라 불린다. 거기엔 까닭이 있다. 마을 초입에 들면 범 상치 않은 봉우리 세 개가 앞을 막아선다. 주민들 은 이를 ‘칼병(봉의 사투리)·둥글병·큰병’이라 부 른다. 달이 세 번 뜨는 건 이 세 봉우리 때문이다. 휘영청 뜬 달이 봉우리 뒤에 숨었다 나오기를 반 복한다고 해서 그리 표현했던 것. 세 봉우리 바로 앞은 이향복(84) 할 머니 집이다. 이 할머니는 동 강을 오가던 뗏목꾼
을 상대로 주막집을 운영했던 이 시대 ‘마지막 주 모’다. 이 할머니는 이 집에서만 66년을 살았다고 했다. 주막집을 운영한 시간은 28년쯤. 18세 꽃다 운 나이에 두메산골로 들어온 뒤 곧바로 주막집 을 열었으니 젊은 시절을 내내 주모 노릇하며 보 낸 셈이다. 대문 없는 작은 집의 뜨락에 드니 봉우리 세 개 가 눈에 찬다. 작은 시골집이 담아 두기엔 벅찬 풍 경이다. 아주 오래전 풍경도 자연스레 겹친다. 동 강의 수량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이른 아침 아 우라지를 출발한 뗏목배가 연포마을에 닿는 건 대 략 저녁 무렵이었다. 긴 여로에 뗏목꾼들의 갈증 과 허기가 대단했을 터. 뗏목꾼들도 이 뜨락에 앉 아 국밥을 안주 삼아 막걸리 꽤나 들이켰을 게다. 이 할머니 집과 맞붙은 건물은 예미초등학교 연포분교다. 영화 ‘선생 김봉두’(2003년) 촬영지 다. ‘봉투’ 좋아하던 김 선생(차승원)이 시골학교 로 좌천되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로, 이 할 머니도 영화에 출연한 덕에 두툼한 ‘봉투’를 챙겼 다고. 학교는 1999년 폐교됐다. 30년 동안 배출한 졸업생은 모두 169명. 1년 평균 6명이 채 못 됐다. 그만큼 오지라는 얘기다.
투명 유리로 된 구름다리 서면 다리가 후들
레 겁먹을 만하다. 트레킹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다. 하지만 뼝대의 가장자리에 서면 얘기는 달 라진다. 단언컨대 “고소공포증 따위는 개나 줘버 려!”라고 할 사람도 다리가 후들거릴 게다. 들머리에서 10분 남짓 오르면 뼝대 정상 능선 이 시작된다. 잎을 모두 떨군 나무들 사이로 뼝대 가 모습을 드러낸다. 숲이 무성한 여름이었다면 못 보고 지나쳤을 풍경이다. 이 길의 명물은 ‘하 늘벽 구름다리’다. 지난 2009년 말 완공됐다. 길 이 13m, 폭은 1.8m에 불과하지만, 다리 아래는 105m 천길 단애다. 다리 가운데에 두께 3.6㎝의 강화유리를 깔아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게 했다. 그 위에 선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린다. 여기서 30여분 더 능선을 타면 칠족령 전망대 다. ‘옻 칠’(漆)자와 ‘발 족’(足)자를 써서 칠족령이 다. 서덕웅 문화관광해설사는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 집 개가 발에 옻칠갑을 하고 도망갔는데 발 자국을 따라 가 보니 금강산 못지않은 동강의 물 굽이 풍경이 펼쳐졌다.”고 소개했다. 칠족령은 자체가 뼝대의 벼랑마루다. 그 끝자 락에 전망대를 세웠다. 동강의 물굽이가 훤히 내 려다보이는 특급 전망 포인트다. 왼쪽에서 흘러온 동강이 뼝대에 부딪혀 휘돌아가고, 다시 오른쪽 뼝대에 막혀 꺾이는데 정말 장관이다. 글·사진 정선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연포분교에서 뒤편 산길로 접어들면 뼝대 트 레킹 들머리다. 뼝대는 ‘하늘 벽’이라고도 불린다. 강변에서 보면 하늘을 찌를 듯 수직으로 높지거 니 솟았다. 그 벼랑 끝은 아찔할 만큼 위험해 보 인다. 그런데 그곳을 트레 킹한다니, 누구라도 지
눈 덮인 뼝대가 동강 위에 비치며 데칼코마니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 왼쪽에 높게 솟은 봉우리는 수리봉으로 , 오래전 용 한 마리가 뼝대 위로 용틀임하며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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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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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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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더 그레이’
오트웨이는 정유회사에 고용된 월 급쟁이 킬러다. 그의 표적은 사람이 아니다. 알래스카 석유 시추현장 노 동자를 위협하는 늑대를 제거하는 게 그의 임무. 25주간의 근무가 끝나고 고향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비 행기가 설원에 곤두박질친다. 생존자 는 예닐곱명뿐. 영하 30도를 밑도는 극한의 추위에다 한 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눈보라가 몰아치고, 설상가 상으로 굶주린 늑대 떼마저 그들을 호시탐탐 노린다. 횃불과 나무막대기, 단검이 그들이 가진 무기의 전부. 동 료는 하나둘 사라지고, 늑대 무리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진다. ‘더 그레이’(사진)는 나쁘지 않은 조난 액션물이다. 117분의 상영 시간 이 지루하지 않은 건 오트웨이 역을
맡은 리엄 니슨(60)의 공이다. 193㎝의 거구이긴 하지만 식 스팩의 근육질 몸매와는 거리 가 멀다. 무술 고수도 아니 다. 그런데도 늑대 우두머 리와 ‘맞짱’을 뜨는 마지 막 장면에서 니슨의 존 재감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한다. 니슨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른 ‘쉰들 러의 리스트’(1993), 베니스영 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마 이클 콜린스’(1996) 등에서 보 듯 영국(아일랜드)의 대표적 연 기파 배우로 연기 인생의 대부 분을 보냈다. 하지만 2008년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당 한 딸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전 직 특수요원으로 분한 ‘테이큰’이 성 공을 거두면서 블록버스터 액션영화 캐스팅 1순위로 떠오른 것. 부드러운 이미지와 강렬한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중년 캐릭터란 희소성 덕이다.
‘액션 늦깎이’ 리엄 니슨의 힘 올해에만 ‘더 그레이’ 외에도 ‘다크나이트 라 이즈’ ‘배틀십’ ‘테이큰 2’ ‘타이탄의 분노’ 등 블록버스터 화제작들 이 줄지어 개봉을 기 다리고 있다. ‘더 그레이’의 문 제점은 조연들의 캐 릭터 세공에 품을 들 이지 않았다는 데 있 다. 탈게트 역의 더모트 멀 로니, 헨드릭 역의 댈러스 로버츠, 디아즈 역의 프랭크 그릴로 등은 극장을 나서는 순간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밋밋했다. 조난 영 화일수록 극한상황에서 인물 군 상이 빚는 이기심과 갈등이 긴장 감을 불어넣는다는 점을 고려하 면 못내 아쉬운 대목이다. 영화 초반 디아즈가 사
사건건 오트웨이에게 시비를 걸지만, 어느 순간 조용히(?) 정리된다. ‘미다 스의 손’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형 제가 제작자로 나선 점을 감안하면 더 아쉽다. 2003년 디트로이트 마약수사대 를 실감나게 묘사한 ‘나크’로 선댄 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후보에 오 르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던 조 카나 한은 ‘스모킹에이스’(2007), ‘A특공 대’(2010)에 이어 또 한 편의 범작을 내놓았다. 북미에서는 지난달 27일 개봉, ‘언 더월드 어웨이크닝’을 끌어내리고 박 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하지만 개 봉 2주 차인 지난 3~5일에는 ‘크로니 클’ ‘우먼인블랙’에 밀려 3위. 제작비 2500만 달러는 회수했으니 ‘치고 빠 지기’는 성공한 셈이다. 영화 평점 사 이트 로튼토마토닷컴은 이 영화의 신 선도를 77%로 평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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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 이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뮤지컬이 하나 있 었다.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위키드’(Wicked·마 녀)다. 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연된‘위키드’는 브 로드웨이, 웨스트엔드(영국 런던), 독일, 호주, 일본 등에서 공 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3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 객이 3000만명이 넘은 화제작으로, 지금도 브로드웨이에선 당일 공연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한국 뮤지 컬 시장의 시계와 브로드웨이의 시계가 동시에 움직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오른 유명 뮤지 컬 대부분은 한국에 소개됐다. 이점을 생각하면‘위키드’는 우리에게 신비감과 희소성을 지닌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다.
5월 한국 찾는 뮤지컬‘위키드’싱가포르 공연 미리 보니… 태어날 때부터 초록색 피부를 지닌 엘파바(왼 악이 우선이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 쪽)는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악한 발한 발상으로 패러디한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존재로 인식된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똑똑 1995년작 소설 ‘위키드: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 하고 용감하다. 동물들이 말을 하고 인간처럼 전 과 시간’이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 문직에 종사하는 ‘오즈의 나라’에서 엘파바는 사 이다. 한국 고전 ‘춘향전’의 진짜 남자 주인공은 람과 동물 중간의 정체성을 갖고, 동물에게 강한 ‘이몽룡’이 아닌 ‘방자’였다는 상상력에서부터 출 발한 영화 ‘방자뎐’처럼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 연대감을 느낀다. 그녀가 재학 중인 시즈 대학에서 유일한 동물 사’를 180도 뒤집어 두 마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교수인 염소 ‘딜라몬드’는 마법사 여교장 ‘마담 다룬다. 그래서 관객은 두 작품을 비교하며 즐길 모리블’이 ‘동물은 보는 것이지 듣는 것이 아니 수 있다. 패러디 된 부분과 반전, 비하인드 스토 다.’(Animals should be seen and not heard)는 리를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로시가 물을 뿌려 없애버린 초록색의 사악 구호를 앞세워 동물의 사회적 활동을 저지하려 고 하자 분노한다. 엘파바 역시 학생 가운데 유 한 마녀가 실은 나쁜 짓을 저지른 오즈의 마법 일하게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고자 애 사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마녀’였고, 도로시에게 쓴다. 그녀는 또한 하반신 불구로 휠체어 신세 도움을 준 착한 마녀 글린다는 알고 보면 철없는 를 지는 여동생 네사로즈의 일이라면 엄마처럼 공주병 환자에다 남자 때문에 친구를 배신하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 시대의 장녀이자, 큰 언니 인물이라는 것이다. 추녀 엘파바와 미녀 글린다를 통해 관객으로 의 모습이다. 마치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 하여금 선과 악을 구분할 때 선입견은 없는지 스 즈’의 쌍둥이 같은 금발미녀에 인기녀인 ‘글린 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지능을 얻고 싶어 하는 다’(오른쪽)는 룸메이트 엘파바를 왕따시키지만,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겁쟁이 곧 죄책감을 느끼며 엘파바를 친구로 받아들인 사자의 탄생 비화가 밝혀진다는 점도 흥미롭다. 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 ‘피에로’가 어느 순간 두 마녀의 우정과 인생 여정은 판타지를 뛰어넘 자신보다 엘파바를 더 사랑한단 사실을 알게 되 어 친구 간의 우정과 사랑, 질투 등 누구나 공감 자 여자로서 엘파바를 질투하며 그녀를 곤경에 할 수 있는 감정을 적절히 잘 표현하였다. 또 곳 곳에 코미디 요소가 스며들어 객석에선 웃음이 빠뜨리는 데 일조한다. 끊이지 않는다.
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 세트의 정교함, 조명의 환상적인 효과가 살아 있는 판타지 무대 연출 등이었다. 글린다 역의 수지 메이더스와 엘 파바 역의 젬마 릭스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청 아했으며 매력적이었다. 그녀들은 시쳇말로 ‘미친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의 집중력을 높였다. 무대 장치는 여느 작품에서와 달리 극장 천장 까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판타지 세계 ‘오즈’를 맛깔나게 표현하였다. 원작 소설 속에서 엘파바 의 아버지 프렉스가 엘파바 출생 당일 모욕을 겪 게 되는 ‘타임 드래건’의 형상도 꽤 비중 있게 표 현했다. 노래의 선율도 좋았다. 글린다가 엘파바를 메 이크오버시켜 줄 때 나오는 ‘파퓰러’(Popular)를 비롯해 엘파바가 온 힘을 다해 마법사와 싸우겠 다고 약속하며 부르는 ‘디파잉 그래버티’(Defying Gravity) 등은 한참 동안 멜로디가 귀에 맴돌 정 도로 중독성이 있다. 북미의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뒤집어본 ‘위 키드’는 마법사의 이야기인 데다, 소녀감성이 진 하게 묻어난다는 점에서 한국 관객들이 어떤 반 응을 보일지 기대된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 데 다 한국에 처음 들어오기에 관객을 극장으로 불 러모으는 데 충분한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 인다. 미국드라마와 판타지 영화 및 소설을 동시 에 보는 듯한 착각이 드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이다.
초록마녀 금발마녀 마법같은 연기·노래
싱가포르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오즈의 마법사’맛깔나게 비틀어 관객 홀리는 무대… 귀에 맴도는 멜로디 뮤지컬 ‘위키드’의 재미를 제대로 맛보려면, 먼 저 유명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줄거리 파
투어팀의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배우들
초록 피부 분장 45분… 의상·소품 35억원 볼거리 풍성한 판타스틱 무대 뮤지컬 ‘위키드’(Wicked)의 장점이자 특징은 여타 작품에서 보기 드문 풍성한 볼거리에 있다. 화려한 무대 세트(사진), 각 배우의 특이하면서도 화려한 분장 등은 눈을 즐겁게 만든다. 먼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사진 속에 빈 번하게 등장하는 ‘위키드’의 포스터처럼, 초록색 은 ‘위키드’의 키포인트 색감이다. 검은색 모자에 검은색 망토를 걸친 엘파바와 하얀색으로 발랄 하게 표현된 금발의 ‘글린다’의 모습이 담긴 포 스터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키드’의 매력을 맘껏 드러낸다. 몸 전체에 초록색을 입히는 엘파바의 피부 표 현 분장은 45분가량 걸린다. 분장을 지우는 데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돼 엘파바 역의 배우는 가장 늦게 퇴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엘파바의 분 장은 긴 가발을 쓴 다음 시작된다. 분장 담당 디 자이너인 켈리 리치는 “큰 브러시를 이용해 가까 이서 보면 살구색이 약간 비칠 정도로 채도를 조 절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위키드’ 호주 투어팀의 공연이 한창인 싱가포 르 마리나베이샌즈 공연장 무대 뒤편에는 330여 벌의 의상과 70여개의 가발, 동물들의 얼굴을 표 현한 라텍스 가면, 각종 무대 세트 장치들이 즐 비해 있었다. 이들 의상과 소품의 가치는 무려 300만 달러(35억원) 상당이다. 의상 담당 디자 이너인 폴 플라내건은 “330여벌의 의상 제작에 7000여종의 원단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컨테이너 박스로 24개, 트럭으로 40대 분량
의 무대 세트를 다루는 해외 스태프 인력만 해도 72명에 달한다. 약 3시간의 공연 동안 무대 감독 은 모두 594번의 디렉션을 지시하고, 자동 무대 전환만 62차례 이뤄질 정도로 무대 위 세트는 잠 시도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싱가포르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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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휴머니티가 그리운 당신
감동하거나
아카데미 6개부문 후보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워 호스’
특수효과에 익숙한 당신 영국 아동문학가 마이클 모퍼고가 발표 한 소설 ‘워 호스’는 ‘조이’란 말의 눈에 비 친 인간 세상과 그들이 벌인 끔찍한 전쟁, 주인 앨버트와의 우정을 그렸다. 작품이 유명해진 건 2007년 영국 극작 가 닉 스태퍼드의 각색으로 런던 로열 내 셔널-올리비에 시어터 무대에 올려지면서 다. 모퍼고는 당초 연극으로 만드는 발상 자체를 “미친 짓”이라고 했다. 말의 심리 와 움직임을 표
밋밋하거나
현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일 터. 그러나 연극은 지난해 100만 관객을 돌 파하는 등 영국 웨스트엔드의 흥행 기록 을 고쳐 썼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 브로 드웨이에 상륙했고 토니상에서 최우수 각 본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휩쓸었다. 모퍼고는 2006년부터 영화화를 준비했 지만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일이 쉽지 않았 다.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캐슬린 케네 디, 프랭크 마셜과 스티븐 스필버그가 관 심을 보이면서 급물살을 탔다. “원작소설 을 읽는 순간 내가 만들기를 꿈꾸던 영화 란 걸 깨달았다.”고 할 만큼 원 작에 매료된 스필버그는 공동 제작과 연출까지 선 뜻 맡았다.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 직전 영국 시골 마을에서 출 발한다. 앨버트는 아버지가 사 온 순종 망 아지 조이를 만나는 순간 운명을 직감한 다. 둘은 피를 나눈 형제처럼 서로에게 헌 신하고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 하지만 전 쟁이 터지면서 조이는 영국군에 군마(軍 馬)로 징집된다. 앨버트도 조이를 되찾으
얼큰하고 진한 맛
려고 자원 입대한다. 둘이 다시 만나기까 지의 여정이 2시간 26분 동안 이어진다. ‘워 호스’는 특이한 전쟁영화다. 전쟁으 로 피폐해진 인간(과 동물)의 삶, 인간과 동물의 우정 등 고전적인 주제를 아날로 그 방식으로 다룬다. 오락영화의 귀재인 스 필버그가 특수효과를 배제했다는 게 의아 할지도 모르지만 돌이켜보면 언제나 그는 휴머니티와 사랑, 가족 같은 전통적 가치 를 중심에 뒀다. 또한 1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터라 자동화기와 탱크, 전투기 대신 소 총과 칼, 기마부대가 전면에 나선다. 압도 적인 스펙터클을 앞세운 전투 장면은 없 다는 얘기다. 물론 ‘워호스’가 기존 전쟁영화와 차별 성을 보이는 결정적 지점은 인간이 아닌 말의 시선과 여정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는 데 있다. 조이는 자신을 징집한 니콜스 대위와 독일의 말 관리병, 프랑스 시골마 을 소녀 등 주변 모든 사람에게 삶의 희망 을 전달하는 특별한 존재다. 또 동료 군마 톱손의 목숨을 구하려고 두 차례나 희생 을 감수한다. ‘캐릭터’라고 표현하기에 부 족함이 없다. 십여년간 말을 직접 키웠다
부드럽고 순한 맛
“자연은 맛있다”는 매콤한 맛과 순한맛 2가지!!! 풀무원 캐나다 서부총판
(주 )선진식품 778.86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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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는 ‘신 스틸러’ 김인권
1982년 英 아동문학가 모퍼고 소설
마동석
“나는 명품조연이다”
연극흥행에 美 브로드웨이 상륙까지 스필버그 드림팀 영상·음악 환상조화 말‘조이’의 풍부한 표정연기엔 한계 는 스필버그 감독은 조이 역에 14마 리의 대역마를 출연시켜 사실성을 극대화했다. 다만 사실성에는 함정이 도사린다. 상당수 관객들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비롯해 컴퓨터그래픽(CG)으 로 작업한 동물 캐릭터의 풍부한 표 정에 익숙해졌다. 조이가 다리를 다 친 톱손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눈빛 등 몇몇 장면은 관객의 가슴을 먹먹 하게 만든다. 그러나 관객이 조이의 심리상태에 몰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 다. 연극 ‘워 호스’의 성공에는 무대 에서 살아 숨 쉬듯 연기해 낸 모형 말의 공이 크다는 점을 새겨볼 만하 다. 모형 말의 머리, 가슴과 앞발, 뒷 발에 3명의 배우가 들어가 귀 끝을
바들거리고, 재채기를 하며, 뒷걸음 질을 치는 엉거주춤한 동작은 물론 소심한 성격까지 표현해 낸 덕에 객 석의 호응을 끌어냈다. 스필버그의 드림팀이 투입된 만큼 만듦새에 토를 달기 어렵다.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 카데미 촬영상을 거머쥔 야누시 카 민스키의 영상과 스필버그의 또 다 른 짝패인 존 윌리엄스가 맡은 음악 은 척척 달라붙는다. ‘아바타’로 아카 데미 미술상을 받은 릭 카터의 프로 덕션 디자인은 전장의 황폐함을 표현 한 후반부에서 빛난다. 오는 26일 아 카데미 시상식의 6개 부문 후보에 오 른 이유를 알 만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조진웅
영화에서 주연 못지않은 강한 존재 감을 뽐내며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 배 우들이 있다. 바로 명품 조연이라고 불 리는 ‘신 스틸러’(scene stealer)다. 안 정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 이는 이들 덕분에 영화판에 ‘명품 조 연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각광받는 ‘신 스틸러’는 마동석과 조진웅이다. 지난 해 12월 ‘퍼펙트 게임’에 나란히 야구 선수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 긴 이들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도 함께 캐스팅됐다. 지난해 영화 ‘퀵’의 흥행에도 톡톡 히 한몫을 했던 마동석은 최근 ‘댄싱 퀸’에도 게이 역으로 깜짝 등장해 존
조희봉
재감을 과시했다. 어떤 배역이든 충실 하게 변신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장 점이다. 영화 ‘글러브’와 ‘고지전’에 출연하 며 강우석 감독과 장훈 감독의 러브콜 을 잇따라 받았던 조진웅은 지난해 드 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무휼 역으로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주 연급 연기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인권 역시 대표적인 신 스틸러 중 한 명. 영화 ‘퀵’과 ‘방가? 방가!’를 통 해 조연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한 그는 지난해 12월 블록버스터 영화 ‘마이웨 이’에서 강렬한 연기로 톱스타 장동건 과 오다기리 조에게 밀리지 않는 존 재감을 과시했다. 덕분에 각종 영화상
전성시대 조연상을 휩쓸고 있는 그는 올해 기대 작 ‘조선의 왕’(가제)에 캐스팅되었다. 연극 배우 출신이 급증하는 것도 최 근의 추세다. 연극 무대에서 오랫동안 연기 내공을 갈고닦은 배우들은 영화 나 드라마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조희봉이 대표 격이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영화 ‘블라인드’에 서 조 형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페이스 메이 커’에서도 주연 김명민과의 찰떡 호흡 을 보여주며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 다. 최근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한명회 역으로 열연한 그는 영화 ‘러 브픽션’의 출연도 앞두고 있다. 뮤지컬 계에서 이름난 정성화도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 이어 ‘댄싱퀸’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충무로의 중견 조연 배우인 이한위 는 “10년 새 조연들의 연기를 바라보 는 영화계나 관객의 시각이 많이 달라 졌다.”면서 “주·조연을 떠나 영화 흥행 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배우로서 부담감 도 생겼고,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 해 책임감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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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원작 읽고 캐릭더 알아두면 더 짜릿… 첩보물 , 편견을 깨다 냉전이 절정에 이른 1970년대. 영국 정보부(MI-6) 국장 ‘컨트롤’은 비밀요원 짐 프리도에게 헝가리로 잠 입해 장군의 망명을 도우라고 지시한다. 장군은 서커 스(영국 정보부)에 잠입한 소련 간첩의 이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보가 새 나간 탓에 프리도는 작전 중 총을 맞는다.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컨트롤과 2인 자 조지 스마일리는 은퇴한다. 얼마후 컨트롤이 숨지 고서, 스마일리에게 고위관료가 찾아온다. 서커스 내 두더지(스파이)를 밝혀달라는 것. 혐의자는 정보부장을 비롯한 MI-6의 최 고위 간부 4명이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팅커…’)는 스파이소설의 거장 존 르카레의 동명 작품을 영화화했다. 르카레는 1961년부터 MI-6 비밀요원으 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다. 찰나의 실수로 생 사가 뒤바뀌는 첩보 일선의 생생한 경험을 녹여낸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1961) ‘추운 나라에 서 돌아온 스파이’(1963) 등 걸작을 쏟아낸다. 특히 스 마일리는 르카레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다. ‘팅커…’를 시작으로 스마일리와 소련 정보부 수뇌 ‘칼라’의 대결 을 다룬 3부작을 내놓기도 했다. 1979년 BBC에서 알렉 기네스를 앞세워 7부작 미
니시리즈로 제작한 ‘팅커…’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한 편의 영화로 압축한다는 건 다른 얘기다. 과거와 현재를 부지런히 오가는데다 경계가 모호하다. 주요 인물만 8명에 이르기 때문에 캐릭터 묘사에 품을 들여야 하고 인물들의 역학관계도 복잡다단하다.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본다면 곤혹스러울지도 모 른다. 잠깐 한눈을 팔면 진도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 다. 첩보물이지만 ‘본 시리즈’ ‘007시리즈’에서 봤음직 한 현란한 액션, 경쾌한 편집과는 거리가 멀다. 외려 느릿한 발걸음으로 등장인물에 대한 밑밥을 뿌린다.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하는 후 반부에 가서야 비로소 뒷목을 잡게 된다. 할리우드 첩보영화의 장르적 규 칙에 익숙한 관객에게 색다른 경 험이 될 터. 원작을 읽고 영화를 봐야 재 미를 더할 수 있는 경 우다. 르카레의 복잡한 설 계도를 2시간 7분에 녹여낸 건 뱀파이어 장르를 새롭게 해석 한 스웨덴판 ‘렛미인’의 토
MON
머스 알프레 드손 감독이 다. 원작과 감 독에 대한 신 뢰로 ‘드림팀’이 뭉쳤다. 오스카 트로피를 장식장에 쌓 아놓았을 것 같은 게리 올드먼은 스마일리 역으로 데 뷔 30년 만에 처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 다. 지난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콜린 퍼스 와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악당 베인 역을 맡은 톰 하 디, BBC의 ‘셜록 홈즈’로 스타덤에 오른 베네딕트 컴 버배치 등이 호흡을 맞췄다. 제목은 영국 동요에서 따왔다. 외투 단추, 꽃 잎사귀 따위를 하나, 둘, 셋 하고 셀 때 숫자 대신 순서 삼아 부르는 동요다. 1~8까지를 팅커(땜장이) 테 일러(재단사) 솔저(군인) 세 일러(선원) 리치맨(부자) 푸어맨(가난뱅이) 베거맨 (거지) 시프(도둑) 순이 다. 영화에서는 정보 부에 잠입한 간첩 혐 의자 4명을 지칭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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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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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am 10:30am 10:30am 11:00am 11:00am 금지옥엽 한네트 워크 12:00am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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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B S 뉴스 9 뉴스 광장 일요 열린 선교방송 밴쿠버중앙 비타민 스페셜 음악회 장로교회
K C T V T H I S W E E K 금지 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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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피어라 결혼 바네사 신
나의 사랑 나의 편
밴쿠버미술인협회초대회장 / 밴쿠버 문입협회 수필가 www.pioramarriage.com / e멜: carcar33@hanmail.net / 604 346 5927
얼마 전 TV에서 결혼을 한 연예인들이 다. 생각의 자유와 가치관을 존중하며 공감 “결혼을 하면 이런 것이 좋다”, 라는 주제로 되는 부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결혼은 공평할 이야기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중 한 여배 수 밖 에 없습니다. 사랑을 하면 가장 먼저 느 우가 결혼을 하면 평생 무조건 내 편을 들어 끼게 되는 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 줄 한 사람은 보장받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가고, 나도 모르는 순간 내가 그 사람에게 맞 행복하고 든든하다, 라고 대답하며 웃음짓던 추어 가고 있는 것’ 이고, 이렇게 나도 모르게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변해가는 서로의 모습들이 중도에서 만나는 사회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여성의 가치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결혼생활의 시작이라고 관이나 위치가 올라감에 따라 결혼 연령대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고 나면 두 또한 함께 올라갑니다. 남녀의 위치가 평등 사람의 의견은 같아지게 되고 닮아가게 됩니 해지니 여성들은 굳이 결혼을 함으로서 나의 다. 그야말로 나와 그 사람의 생각이 같으니, 커리어에 흠을 잡히고 싶지 않다는 이유와, “내편” 이 될 수 밖에 없게 되는 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하는 말에 “얼굴 잘난 것 나보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나겠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주저 하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 남성 은 얼마 가지 못한다,” 혹은 “사랑의 유효기 들의 결혼 연령대 또한 올라가게 되는 것이 간은 3년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끔 비 죠. 그리고 요즘의 젊은이들은 결혼으로 인해 유하자고 하는 말이긴 합니다마는, 다른 시각 포기하게 되는 자신만의 ‘어떤 것’ 에 상당히 으로서는 이해가 됩니다. 결혼은 그야말로 현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은 사회생활을 실이니까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언제까 하고 여성은 집안에서 내조를 하는 어떤 보 지나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요? 그야말로 가 편적인 생각과는 매우 다른 것으로서, 결혼 는 세월 따라 변하는 모습은 그 누구도 막지 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못하니까요. 하지만 생각과 마음이 통하고 대 볼 수 있습니다. 화가 끝없는 관계 안에서의 내적인 아름다움 결혼을 앞두고 서로에게서 빼놓을 수 없 은 평생 유효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남녀 간의 말다 는 조건중의 하나가 바로 ‘이 사람이 나와 같 은 생각을 가지고 있나, 혹은 평생 함께 같은 툼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내 사람이 내 편 곳을 바라 볼 수 있을까’ 입니다. 말과 생각 을 안 들어주고 내 잘못을 꼬집었다”, 입니다. 이 통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 바깥에서 있었던 안 좋은 일들을 위로 받고
자 털어 놓았더니 기껏 하는 말이 “네가 잘 못 했네” 라고 하더라는 말입니다. 그 다음 분위기는 알만하지요. 바깥에서 생겼던 좋지 않은 감정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내 편을 안 들어준 이 사람이 더 미워진다는 사실이 진 실한 에피소드입니다. 이러한 작은 말다툼으 로 인해 많은 부부들의 관계가 소원해 지기 시작합니다. 결혼을 하면 나의 평생지기 벗이 생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어린아이 시절, 우리에 게 꼭 하나씩은 있던 친구 있지 않았습니까? 무조건 나의 편이 되어 나대신 싸워주고 하 루 온 종일 떠들어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기 만 하던 친구 말입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아이 시절에는 무조건 내편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나의 배우자가 그런 친 구이자 동반자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치지 도 않고 앞으로 가는 세월을, 평생 함께 내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는 나의 사랑이자 동 반자라면 인생을 나누어도 행복할 것입니다. 위아래가 없는 우리 사이, 같은 곳에서 같 은 생각을 나누는 이러한 관계야 말로 행복 한 결혼생활을 유지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이입니다. 인터넷에 우연히 칠십 노부부가 젊은이들 이 입는 점퍼와 귀여운 로고가 씌어져 있는 모자를 쓰고, V자를 그리며 찍은 사진이 올
라와 있었습니다. 평 생을 친구처럼 같은 위치 에서 사이좋게 사랑하는 부부관 계야 말로 영원히 추구하는 궁극적 인 결혼의 모습이 아닐까요? 어떠한 관 계에 있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가장 기 본적인 것은 상대방의 생각 높이에 맞춰주 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 람, 나의 동반자와 함께 손을 잡고 거리를 걸 으며 가벼운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세 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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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이타적 인간이 되려면…
내 행복에 꼭 타인의 희생이 필요할까 저자의 제안 가운데 흥미로운 두 가지가 눈에 띈다. 하나는 ‘경쟁’ 민주주의 대신 ‘일치’(Concordare) 민주주 의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경쟁 민주주의란 지금처럼 선 거에서 승리한 이들이 정권을 배타적으로 차지하는 방식 이다. 이에 반해 일치 민주주의는 선거 득표율에 따른 권 력 분점을 뜻한다. 가령 대선에서 A후보가 60%, B후보 가 40%의 지지를 얻었다면 내각의 40%를 B후보 정당 에다 떼주는 것이다. 외교·국방은 A후보의 정당에서, 재 정·보건은 B후보의 정당에 맡기는 방식 같은 것이다. 이런 제안을 내놓는 이유는 권력을 배타적으로 부여 하다보니 정치가 극단적인 말과 이념 쇼를 통해 상대를 매도하는 소모적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다. 진보, 보수할 것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비 웃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을 떠올리게 한 다. 저자는 경쟁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다수결 사상은 정당이 지금보다 명확한 세계관과 어느 정도 서로 다른 체제사상으로 차이가 있던 시절에서 기인한 것”인데 “진 심으로 우러나오는 차이를 보이는 정당이 있기는 할까 싶은 현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전봇대 뽑고 비즈니스 프렌들리하겠다고 요란을 떨더 니 결국 재벌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음 미해볼 법하다. 또 하나는 증세에 대한 얘기다. 저자는 부자나 재벌에 대한 증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단, 증세하되 증가분 이 어디에 쓰일지는 그들에게 맡겨두자고 제안한다. 가령 5% 증세를 해서 세수가 10조원 증액된다고 하 자. 정부는 이 10조원이 쓰일 곳이 적힌 리스트를 공개 한다. 무상급식이나 보육비 지원 사업, 학교폭력 예방 사 업, 영어 공교육 지원 사업, 소상공인 보호 사업 하는 식 이다. 그러면 A그룹 회장은 자기가 더 내는 세금 가운데 일부는 여기에, 다른 일부는 저기에 사용하도록 지정토 록 하고 그에 맞게 집행한다. 이는 이익 분배가 겉으로 는 경제논리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정치논리라는 점에 착안한다면 매우 흥미로운 주장이다. ‘회장님’들은 꼭 검찰청이나 법원을 드나든 뒤 사회공 헌을 하겠다고 나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좋다는 사 회공헌임에도 대개의 반응은 “일단 세금부터 똑바로 내 시지.”라는 쪽에 가깝다. 그래서 저자의 제안은 기부금과 세금 사이의 타협이다. 세금이라는 국가 공식 체계를 존 중하되, 납세자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 오해는 말길. ‘내 행복에 꼭 타인의 희생이 필요할 까’(리하르트 프레히트(사진) 지음, 한윤진 옮김, 21세기 북스)는 이런 심각한 문제만 다루진 않는다. 2008년 한 국에 소개된 ‘나는 누구인가’라는 교양철학서로 인기를
리하르트 프레히트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 부자·재벌‘증세’찬성하다
이익 분배는 궁극적으로 정치 논리 기부금·세금 사이 타협책 제안하다 ●‘일치 민주주의’도입하자
배타적 권력 부여로 소모적 공방만 선거득표율에 따라‘권력분점’해야 ● 인간 본성은‘이타적’이다
이기적인‘호모 에코노미쿠스’반박 이성은 결국 감정의 자기합리화일뿐 모았던 저자는 경제학이 상정하는 이기적 인간, 즉 호모 에코노미쿠스에 대한 반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인간의 본성은 이타적이며, 사회제도는 이 이타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 본성이 이기적이냐, 이타적이냐 하는 문제는 복 잡하다. ‘죄수의 딜레마’의 게임이론 덕분에 철학, 뇌과 학, 신경학, 심리학, 생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과학문 에까지 이 논쟁은 번졌다. 이들 학문들을 연결해 복잡계 연구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나오면서 전방위로 뻗어나가 고 있다. 책에도 이는 고스란히 반영됐다. 책은 모두 38장인데, 각 장마다 이런저런 이론과 실험 이 최소한 2~3가지씩 등장한다. 저자에게 고마운 점은 독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글 쓰는 철학자답게 이를 매끄럽게 정리해뒀다는 사실이다. 곳곳에 위트도 넘친다. 가령 꼬리말이원숭이 실험결 과를 두고 인간 본성에 정의감이 존재하는지를 탐구하 다 이렇게 말한다. “아들은 다섯 살이 되면서부터 ‘아빠, 이건 옳지 않아요’라는 말로 나를 공격했다. 그 불공평의 대상은 나다. 아들은 자신이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이 드는 순간 그때까지 즐거웠던 베개 싸움이 불공평하
다고 한다. 대게 네 살에서 다섯 살의 어느 순간, 아이들 에게 꼬리말이원숭이의 정신이 나타난다.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이것을 정의감이라 불렀다.” 그래서 책을 덮을 때 떠오르는 인물은 알랭 드 보통 이다. 적당한 지적허영에다 이런저런 실험결과를 핵심만 추려 잘 던져주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가 독일 사람이어 서인지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섬세하고 장황한 문장 대 신 간결한 문장을 구사한다. 동시에 복잡계 연구로 유명 한 미국의 산타페연구소 대신, 영장류에 대한 학제간 연 구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가 등장한다. 저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도 끌어들이지만 본 격적 논쟁은 진화론의 창시자 다윈에서 시작한다. 다윈 의 오른편에 ‘사회적 다위니즘’을 주장한 토머스 헉슬리 를, 왼편에 ‘상호부조론’을 통해 헉슬리를 강하게 비판한 러시아 아나키스트 표트르 크로포트킨을 앉힌다. 보통 아나키스트하면 ‘국가 없이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책 없이 낭만주의적인 공상가’를 떠올린다. 그러나 저자는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각 종 실험 결과들이 크로포트킨의 주장을 뒷받침해준다는 사실을 지적해나간다. 인간 본성이 이타적이냐, 이기적이냐 하는 문제는 단 순한 지적유희가 아니다. 앞서 봤듯 오늘날 한국 사회에 음미할 대목이 많다. 가령 ‘감성 대 이성’을 설명하면서 저자는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과 2001년 심리학자 조나단 화이트의 연구결과를 등장시킨다. 그 결과를 보면 ‘나꼼수’ 김어준이 지난해 내놓은 ‘닥 치고 정치’(푸른숲 펴냄)에서 ‘무학의 통찰’이라는 이름 으로 주장했던, 이성이란 결국 감정의 자기합리화에 불 과하다는 주장에 맞닿는다. 인간이 경제에 대해 윤리와 도덕을 말할 수 있는 것은 ‘배후세력의 조종’이나 ‘좌파 관점으로 덧칠된 경제·역사교과서’ 때문이 아니라 오로 지 인간으로서의 ‘직관’ 때문이다. 또 호모 에코노미쿠스를 찬양하는 바람에 의료보험 등 사회보장제도가 미약한 미국에 대해 저자는 “21세기 임에도 여전히 19세기적 비스마르크 사회개혁입법조차 하지 못했다.”고 비웃는다. 이는 “미국이 역사가 짧아서 그렇지 결국은 유럽을 따라갈 것”이라던 새누리당 비상 대책위원이자 재벌개혁론자인 김종인 박사의 판단과 맥 을 같이한다. 김종인 박사는 독일 유학파인데, 유학 당 시 독일은 질서자유주의(책에서는 ‘신자유주의’라 표기 된다)가 대세를 장악했다. 저자는 31장 ‘프라이푸르크로 돌아가는 길’에서 질서자유주의의 본산 프라이푸르크학 파를 다룬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재벌들 일단 세금부터 더 내 쓸 곳도 당신들이 정하면 돼” - 리하르트 프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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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정비센터 로건 종합 자동차정비 루디엔피터 오토바디 마스터 오토바디 세븐자동차 실루엣컬리전 아이엠 오토바디 오메가 오토바디 오토랜드 바디 & 메카닉 오토프로 자동차정비 제이에스 자동차정비 제이라인타이어 제일 자동차정비(No.1) 조이풀 오토정비(랭리) 카와시 초이스 종합정비(랭리) 파이오니아 오토바디 파주 자동차 정비 프라이드 오토바디 Arm Guard Shine First Class Autobody New West Collision TJ 오토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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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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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Dealer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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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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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VANCOUVER LIFE WEEKLY
필드보다 더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골프는 9 0 %의 멘탈과 1 0 %의 멘탈 선생님! 오늘 골프는 완전히 망쳤어요” 연습장에는 거의 매일 오면서도 연습량은 턱없이 부족한 H씨가 오늘도 볼멘소리를 한 다.
“오늘은 또 무엇 때문에 골프가 안되셨나?” 빤한 대답에 빤한 질문을 필자는 던져 보았다. “날씨가 추워서 그린이 바짝 언데다가 티도 꽂히지 않고 동반자도 그저 그렇고, 엊저녁 맥 주 두 어 잔 마셨더니 골치가 아파서 말이죠 ~게다가,,,,,” “아 됐어요. 됐어” 그칠줄 모르는 핑계들이 마구마구 그녀의 입을 통해 쏟아져 내리는 것을 필자가 막아내 며 외마디를 던졌다. “왜 않 그렇겠어요 연습 도 없이 뭔 골프가 될까요?” 생각해보면 그녀의 골프가 그토록 힘들고 고달픈 이유는, 그래서 이런 저런 핑계거 리가 생겨나는 까닭은 아무래도 기본적 인 실력이 충분하지 않은데다 연습마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샷의 결과로 인 해 발생하는 정신적인 충격을 조금이라도 덜 받기 위한 자기 자신의 방어 기제 같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러한 핑계가 스스로 정신적인 보 상이 될 수는 있을는지 모르지만 자칫 잘못하 면 동반자에게도 않좋은 영향이 미칠 수 있고, 더욱이 자기 자신의 골프의 향상에 도움이 되 질 않는다.
골프라는 운동은 멘탈이 굉장히 중요하다. 오죽하면 ‘골프는 90%의 멘탈과 10%의 메 탈’ 이라는 말이 생겨 났을까? 이는 어느 정도의 골프 실력이 갖추어 졌으 면 정신력으로 실수 없이 18홀을 마쳐야 한다 는 것이다. 정신력이 흐트러지면 그동안 쌓아 놓은 실 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 할 뿐 아니라, 좋지 않는 핑계만 생겨나는 버릇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모든 예체능이 그렇듯이 골프도 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연습량으로 몸에 익히 는 기술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기본적 인 실력으로 다져지는 것이다, 거기에 얼마만 큼의 정신력(멘탈)이 다듬어져 있는가가 또 다 른 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그것이 골프가 다른 예체능과 다소 차이점이 있다고 말 할 수 있 는 요인이다. 어쩌면 H씨의 다양한 핑계거리들도 그녀의 실력에 못 미치는 멘탈이 요인이 아닐까 싶다. 러한 멘탈의 문제가 비단 H씨에게만 있을 까? 필자 또한 수많은 멘탈 부재에 의한 실수 들을 경험한바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않되는 핑계가 지금 생각해도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일화가 생각
나 부끄럽지만 적어본다.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해 그래도 열심히 경 기에 몰두하여 3홀을 남기고 2언더파를 기록 하던 중 이었다. 프로들의 대회가 그렇듯이 전 장 7,000야드가 넘는 거리를 2~30대의 프로들 과 겨루자니 여간 버거운게 아니었다. 특유의 뚝심과 여유로 라운딩 내내 첫번째 티샷의 자리를 내주지 않던 16홀, 드라이버 샷 이 오른쪽의 헤져드로 빠지고 말았다. ‘그럴 수 도 있지, 평정심을 잃지 말자 ‘스스로 몇 번이 고 다짐하면서 또 다른 골프공을 집어 들었는 데 아무리 찾아봐도 필자가 늘 쓰던 공이 없 는 것이 었다. “이런, 내가 쓰는 공이 하나도 없네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지?” 그때부터 기다렸다는 듯이 필자의 평정심은 삽시간에 무너져 내리고 마지막 세 홀에서 지 금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스코어로 게임을 망 쳐 버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떻게 공을 잊고 시합을 할수 있지? 그때 C사의 새볼을 꺼냈어야 했나? 아니면 늘 쓰던 (헌공)것을 사용할 걸 그랬나? ‘며칠을 이런저 런 핑계거리로 머리만 복잡했던 가벼운(?) 멘 탈의 선생이 H씨를 나무랄 자격이 있을까?
앤써니 박
앤써니 박 ( A n t h o n y j p a k )프로는 C P G A (캐나다 프로 골프 협회 )프로로
6 0 4 - 4 6 1 - 6 8 6 1
현재 , 앤써니 박 골프 아카데미 (구 , 씨그린골프 )를 운영 하고 있다 .
다년간의 티칭경력으로 인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골프를 지향하고 있다 .
I N T E R N A T I O N A L S T U D E N T A D V I S O R EMPLOYER: VICOREA.COM ACADEMY LTD. LOCATION: Victoria, BC BENEFIT: $25/hr, Full Time, 14 days paid vacation Duties: -Counsel students regarding educational issues school adjustment, attendance problems -Counsel students regarding personal and social issues such as substance abuse, depression, sexuality, eating disorders, anxiety, self-esteem, family problems, relationship and interpersonal skills and anger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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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 p l y : y m k d o n g @ y a h o o . c o . k r o r M a i l a t 3 3 5 1 H a t l e y d r , V i c t o r i a , B C C a n a d a V 9 C 1 W 4 ▶ H i r e ! W e s t e r n L i n e C o o k ( C a c h e C r e e k , A & W ) F/T, Perm., $13,80, 2wks Vac. Requirement: Min. Secondary school. Completion cooking school. Over 3years cook exp. Fluent English. Certificate is an asset. Main duty: Cook sauce & food. Prepare & Care raw material.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Schedule & supervise kitchen helpers Resume: ghpark6439@yahoo.co.kr KNG ENTERPRISE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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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u l l T i m e C o o k p o s i t i o n a v a i l a b l e ( v a c a n c y 1 ) $17.00 hourly, 40 Hours per week 10days paid vacation Employer: Akari Japanese Restaurant in Delta. Duties will be;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food and/or side dishes,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items, -Prepare and meal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Schedule and supervise kitchen helper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and staff training Requirements are; -Completion of high school, -2 to 3 years related experience, Specialized in Asian cuisine including fish, seafood, meat handling, -Communication skills with English and Korean, -Working with others, Send your resume; By mail: 7261-120th st, Delta, BC V4C 6P5 E-mail: akarijap@yaho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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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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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가로열쇠
2 5 . 등사기나 복사기 따위로 만든 인쇄물. 2 7 . 열차 철교에 대해, 큰 강에 사람과 자동
1 . 닭이나 날짐승의 먹이. 3 . 이름을 지음. 5 . 입맛. 6 . 사물의 가장 긴요한 기회나 막다른 때의
2 8 . 끊임없이 늘 흘러가는 물. ‘○류○’ 3 0 . 대한민국 헌법의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
상황. 8 . 조용히 있는 가운데 어떤 움직임이 있음. 1 1 . 옷감 따위에 금빛 가루로 여러 가지 무 늬를 놓은 것. 1 3 . 일의 됨과 아니 됨. 1 5 . 둘 또는 그 이상의 것을 같은 것으로 봄. 1 8 .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되어 있는 것처 럼 보이는 돼지고기. 2 1 . 약손가락. 2 2 . 언행이 싱거운 사람의 별명. ‘○건○’ 2 3 . 아내와 함께 동행함. 2 4 . 임금·스승·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는 뜻.
깔깔깔
차만 다니도록 놓은 다리.
일. 7월 17일. 3 1 .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있는 사람. 3 3 . 쇠로 된 재료로 온갖 기구를 만드는 소 규모의 공장.
세로열쇠 2 .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3 . 전에는 그르다고 생각했던 일이 지금은 옳다고 생각됨.
4 . 바로잡아서 고침. 7 . 꽃·눈 같은 것이 따로 된 한 덩이. 9 . 어떤 목적을 위하여 줄곧 한 자리에 머물 러 떠나지 않고 버티는 일.
1 0 . 군대·경찰·소방대 등이, 활동하기 위해
첫 번째 개미가 “이 쉐끼, 목 졸라 죽여 버리 자!”라고 말하자. 두 번째 개미가 “아니다. 콱 밟아 죽여 버리자!”라고 했다. 그러자 세 번 째 개미가 하는 말. “일단 끌고 가자.”
● 잘못된 편지 ● 개미의 우정 개미 한 마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코끼리가 그 개미를 밟아 죽였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죽은 개미 친구 3마리가 코끼리에게 복수를 하기로 하고, 코끼리를 찾아 길 구석으로 몰 아넣고는 첫 번째 개미가 목에 달라 붙었다. 두 번째 개미는 등 위에 올라탔다. 마지막 세 번째 개미는 꼬리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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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감. 1 2 . 서넛이나 대여섯 사람씩 떼를 지어 다니 거나 무슨 일을 하는 모양. 1 4 . 한 사람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함. 1 6 . 한마음 한 몸. 곧, 서로 굳게 결합함. 1 7 . 매우 사랑하고 귀중히 여김. 1 9 .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룸. 즉,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림. 2 0 . 남편 주장에 아내가 따르는 것이 부부 화합의 도리라는 뜻. 2 1 . 사람이 살지 않는 외딴 섬. 2 6 . 헤엄칠 때 발로 물 위를 잇따라 치는 일. 2 7 . 찹쌀을 시루에 쪄서 떡메로 친 다음, 길 둥글거나 모나게 썰어 고물을 묻힌 떡. 2 9 . 봉급 외에 따로 주는 보수. 3 0 . 스승의 가르침을 받거나 받는 사람. 3 2 . 예전에 선비·농부·공장(工匠)·상인의 네 가지 신분을 일컫던 말.
음으로 그를 만나 러 갔다. 그때 가 로등 불빛 아래서 그가 했던 말을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어제 나한테 2000원 왜 줬어?”
그를 짝사랑한 지 3년째 되던 날. 이제 그만 마음 졸이고 사랑을 고백하라는 ● 관계자 아내가 아기를 낳는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이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서 편지를 썼다. 그러나 직접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고백의 병원으로 달려갔다. 분만실에 막 들어가려고 하는데 간호사가 앞을 가로막았다. 편지는 주머니 속에서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결심을 한 나는 그에 “여기는 관계자외 출입금지구역입니다.” 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 “여보세요, 내가 관 게 편지를 잽싸게 전해 주고 뛰었다. 다음 날 그에게 전화가 왔고, 나는 설레는 마 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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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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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SBS/K 영 뉴스방
꿀벌의 벌침액(봉독) 성분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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