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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톡도 훔쳐본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데이터 압수 논란 수사기관 사이버검열과 관련 ‘오해와 진실’ 미국에서도 요즘 ‘카카오톡’(일명 카톡) 을 쓰지 않는 한인들을 보기가 드물다. 한국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94%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니 2G폰
이상 카톡이 ‘안전지대’가 아닌 것일까. 카 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카오측이 사이버 검열과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오해 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전화기에 카톡이
“대화 내용을 서버에 잠시 보관하는 것은
깔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하지만 최근 경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다. 예를 들어 해외
찰이 노동당 부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행을 갔다 오느라 카톡을 오랜만에 다시
카카오톡 데이타를 검열했다는 소식이 전
켰을 때, 혹은 PC 버전에서 켰을 때 상대방
해지면서 사정기관이 개인의 카카오톡을
이 그동안 보낸 메시지가 하나도 안 뜨면 대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화 흐름이 뚝 끊기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
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에 최소한 며칠 전 오갔던 대화 내용을 남겨
우리는 카톡 채팅방을 통해 잡다한 대화 에서부터 사진, 동영상 등을 주고 받고 심지
놓고 있다” ▲ 다음카카오가 서버에 몇달치 대화내
어 선물(?)까지 주고 받고 있다. 만약 누군
용을 보관한다?
가가 내 대화 내용을 엿본다면 어떨까. 더
카톡이 나온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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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째다. 만약 카톡 대화 내용이 모조리 서버에 보관되 고 있다면 그 규모나 관리비용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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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져간 것은 무려 40일치의 대화록이라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회사측은 강력하게 부인한다.
한인회칙 대폭 바꾼다
다음카카오 정책에 따르면 채팅방 대화내용은
왜 이런 오해가 생겼느냐에 대해선 '영장에 기
평균 5~7일간 서버에 저장된다. 5~7일이라는
재된 기간=다음카카오가 경찰에 실제로 넘긴 대
유동적인 기간을 잡는 이유는 그때 그때마다 몰
화록 기간'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는 데이터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많
경찰이 40일간의 대화록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일 제 3차 정기이사회(이사장 장병기)를 갖고 주
이 몰리면 보관 기간이 짧아지고 그렇지 않을 때
다음카카오는 그 기간만큼 온전하게 대화록이
요안건인 한인회 회칙 개정안을 결의했다.이번 이
는 길어진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설날이나 크리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남은 자료만 협조했다는
사회를 계기로 새로 개정된 항목 중에는 한인회장
스마스 같이 메시지 사용량이 폭증할 때에는 짧
것.
선거 방식, 회장 임기, 중앙위원회의 한인회 참여
아지고 평소 한산할 때에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 는 것이다. ▲ 왜 내 스마트폰에는 훨씬 오래 전 기록도 고
▲ 사정 기관이 아닌 제3자는 카톡을 엿볼 수 없나.
필라한인회 이사회서 결의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송중근)는 지난 9월 25
권 부여 등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들을 표면화 시켰다. 한인회장 선거방식은 그간 간선제로 진행해 오던
스마트폰에서 오가는 수많은 정보는 사실 해
방식을 탈피, 다음 36대 한인회장 선거부터는 간
킹 등을 통해 유출될 수 있다. 카톡 역시 마찬가지
선제, 직선제, 선거인단제 방식을 모두 통합, 수용
이용자가 볼 때, 대화 내용은 '나가기' 버튼을
인데요. 해커가 카톡 서버를 직접 공격해 자료를
해 더 많은 후보들이 한인회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누르고 종료하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끝까지 남
빼가기 보다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이를 심어 놓
문을 열었다.그리고 36대 한인회장부터는 임기를
아 있다. 이는 내 스마트폰 저장 장치에 대화 내용
는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3년으로 늘려 임기 기간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스란히 남아 있나
지난 95년 전격 폐지됐던 중앙위원회( 전직 한인
이 따로 보관되기 때문. 다음카카오에선 이를 서
보안 업계에 따르면 해커가 스마트폰 방어벽
버(server)와 클라이언트(client) 시스템 때문이
을 뚫고 개인 정보를 채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
라고 설명한다.
다고 한다. 카카오 서버를 뚫을 바에야 보안이 상
동참할 수 있도록 법제화 시켰다.
즉 다음카카오 서버와 별개로 내 스마트폰(클
대적으로 허술한 개인 스마트폰에 침투하는게
필라한인회는 본 회칙을 10월 한달간 필라 동포
라이언트) 저장 공간에도 대화 내용이 축적된다
낫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며칠치 대화록이 문
(만18세 이상)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해 갈 것
는 것인데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이전과 같은 계
제가 아니라 수년째 오고간 대화가 한번에 털릴
임을 약속하며, 총회를 대신하는 방안으로 이사회
정으로 카톡을 실행시킬 때 이전 기록이 다 날아
수 있다.
가는 것은 클라이언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사정 기관이 내 대화 내용을 모조리 들여다 볼 수 있을까.
마침 2일(한국시간) 다음카카오는 카톡 대화 내용을 기존보다 단축해 2~3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저장 기간을 단축한 것은 수사기관의 영
회장 및 이사장)를 한인회 정식 한인회 조직으로 인정, 임기 후에도 한인회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의 결의를 마친 것이기에 회원들의 많은 홍보와 참 여를 당부했다.본 회칙 개정안에 의견을 내고 싶을 경우 한인회 홈페이지 www.phila.korean.net 의 참여마당이나 azjang1951@gmail.com으 로 제출하면된다.
사실 다음카카오 같은 인터넷 사업자는 법원
장 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을 원천적으로 차
의 영장이 발부되면 법에 따라 대화 내용 등을 넘
단하려는 의도다. 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
<바로잡습니다>
겨야 한다. 다만 사법 기관인 법원의 영장을 들이
색 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데 2~3일
지난 9월 26일자(Vol. 139) 22페이지에 실린 ‘필
밀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다음카카오측이
이상 걸리는데 경찰이 영장을 받아와도 남아 있
라 담배값 인상 현실화’ 기사에서 ‘보루당 2달러 인
대화 내용을 5~7일간 보관한다 해놓고 실제로
는 자료가 없게 하려는 것이다.
상’을 ‘한 갑당 2달러 인상’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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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행사는 이제 그만” 협의회소속 한국학교, 한글날 한자리 모인다 일부 한국학교들과 불협화음으
양한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로 반쪽짜리 행사를 거듭해 오던 재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
시작으로 한글에 대한 자료 및 동영
장 설인숙)가 오는 11일 열리는 568
상 감상과 각종 대회에 이어 점심시
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긴 반
간인 12시부터는 비빔밥 퍼포먼스
목을 깬다.
와 국민체조, 골든벨 행사및 민속놀
제8대 설인숙 신임회장 체재로 돌
‘미니 콘서트’로 마음 달랜다 펜아시안복지원, 매달 정기문화공연 선보여
이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입한 동중부지역협의회는 이번 한
그림 그리기대회는 3세부터 4학
글날 기념행사를 그동안 별도로 행
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한글 디자
사를 진행해 오던 벅스카운티한국
인 도안대회는 5학년 이상, 독도 감
학교(교장 오정선미)에서 개최한
상문쓰기는 5학년부터 12학년까지
다고 발표했다.
참가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1년이
펜아시안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
된 필라청춘합창단이 출연해 ‘예수
이 매달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을 선
로 나의 구주삼고’와 ‘선구자’, ‘베사
보이면서 지역 한인들에게 호평을
메무쵸’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받고 있다.
복지원 측은 매달 넷째주 금요일에
지난 해 12월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정기적으로 이 같은 미니 콘서트를
복지원은 올해 초 시니어데이케어센
열 계획이다.
터인 쥬빌리센터를 오픈한 뒤 야유
오는 10월21일(금)에는 소프라노
또한 이번 한글날 행사는 협의회
상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에 한
와 대립노선을 걷고 있던 한국학교
한다.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세
들까지 모두 참여키로 해 1년여 만
종체험학습프로그램에서는 붓글
에 소속학교 대부분이 참여하는 대
씨 쓰기와 신랑각시 열쇠고리 만들
회와 박물관 단체 관람은 물론 필라
듀오 콘서트로 소프라노 양경신과
규모 행사로 치르게 됐다.
기, 태극팔찌만들기, 이름 디자인,
한인사회에서는 보기드문 연극 공연
이주영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독도 퍼즐, 해시계와 물시계 원리알
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1월에는 ‘음악치료: 하프연주’라
기 등이 진행된다.
진행해 왔다.
는 주제로 미니 콘서트를 준비중이
이와 함께 협의회와 반대 노선을 걷던 영생한국학교 심수목 교감을 협의회 총무로 임명하는 등 임원진
또 3학년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특히 지난 8월부터는 매달 지역 음
다.쥬빌리센터 액티비티 매니저로
배정에도 화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에서는 30개
악가나 합창단을 초대해 미니 콘서
이번 미니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
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의 역사문제를 두고 장원을 뽑게 된
트를 개최하면서 문화 행사를 정례
해 온 황샤론씨는 “쥬빌리 미니콘서
다.
화 시키고 있다.
트 시리즈는 지역 음악인들의 자원
올해 한글날 행사는 ‘한글날, 세종 대왕과 독도를 만나다!’를 주제로
참가를 원하는 한국학교는 참
8월에는 커티스 음대 학생들과 메조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데이케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물
가 교사와 학생들의 명단을 오는 8
소프라노 김미순 씨의 무대가 펼쳐
어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
론 그림 그리기대회, 한글 디자인 도
일(수)까지 이메일(naksmac8@
졌으며 지난달 26일 열린 미니콘서
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
안대회, 독도 감상문쓰기대회 등 다
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트에는 필라지역 한인노인들로 구성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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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정신 가르칠 학교 모집 필라도산청소년민족학교, 선정시 후원금 지급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확인 텍사스주에서 미국의 첫 에볼라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전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정될 경우 ‘도산, 무실, 역생, 충의, 용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가 입원하기 전까지 10여 명의 시
감’ 등 각 분야 별로 ‘도산에세이교실’
민들과 접촉했던 정황을 밝혀내고 현재 이들에 대한 감염
은 1000달러, 나머지 부문은 500달러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씩의 후원금을 지급받게 된다.제출서
텍사스 보건당국은 1일 이 환자가 미국에 입국한 뒤 이상
류는 신청서 1부와 학교소개서, 학습계
증세가 나타난 후 입원하기 전까지 총 12~18명과 접촉한
획서 등이다.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모 지원 결과에 따라 선정학교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는
필라도산청소년민족학교(이하 DYKA)
는 유동적이며 지급된 후원금은 도산 안창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이 환자의 감염 사실이 확
에서 제1회 도산에세이교실을 운영할 한국
호 선생 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해야 하며 향
인될 때까지 보건당국과 의료기관의 대처가 허술했던 것
학교를 모집한다.
후 필요에 따라 민족학교 측에 정산서를 체
아니냐는 점이다.
DYKA측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4대 정신
출해야 한다.신청 마감은 이달 20일(마감
인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을 계승하고 건전
일 우편소인 유효)까지며 결과 발표는 11월
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도산에세이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설인숙)에 속해 있는 펜주와 델라
이메일(dykacademy@gmail.com)과 우 편(402 Victoria Drive, Montgommeryville, PA 18936)접수 모두 가능하다.
웨어, 남부 뉴저지 일대 한국학교를 대상으
◈문의
로 에세이교실 개설신청을 받고 있다.
사무국장 심수목 267-577-7007
만약 도산에세이교실 개설 대상학교로
간사 한현숙 267-438-4096
이 환자가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뒤 병원을 찾아 증상 을 호소했으나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 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0 일 미국에 입국했고 24일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26일 현재 입원해 있는 텍사스 헬스 프레스비테리언 병원 을 찾았으나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에볼라로 의심할 만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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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외교위원장 북인권문제 해결다짐 로버트 메넨데스 의원, 미주총연관계자와 면담 쉽 컨퍼런스에 대한 홍보
아인슈타인 무료건강검진실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 어 졌다.
7일, 독감예방접종부터
또한 미주 50개주에 168
낙상검진까지
개의 정식등록 한인회를 멤버로 거느리고 있는 미 주총연이 미주 각지역에 서 커뮤니티 발전에 좀 더 ▲이정순 총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미주총연관계자들이 메넨데스 연방상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과 원외교위원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 양국의 상호 국익에
매년 10월 첫 주에 지역 한인사회에 무료독감예 방접종과 각종 건강 검진을 제공해온 아인슈타 인 병원이 올해부터 프로그램과 대상 인원을 대 폭 늘였다. 병원 측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아인슈타인
뉴저지출신 미연방상원외교위원장인 로버트
이바지 할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메넨데스
메넨데스(Robert Menendez, 민주당) 상원의원
의원은 “2013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박근혜대
료독감예방접종과 전립선암 교육 및 검진, 폐암
이 북한 인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약속
통령을 직접 만났다”며 “60년만에 이루어 낸 경
교육 및 검진, 유방암 무료검진 및 낙상예방 교
했다.메넨데스 의원은 지난달 29일(월) 뉴저지
제 강대국의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에 크게 감명
육 및 검진 등을 실시한다.
에 있는 의원 사무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받았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의료재단의 지역사회발전전문위원
엘킨스파크 의료센터 식당과 교육실 등에서 무
(이하 미주총연) 이정순 총회장과 김길영 사무
이정순 총회장은 “그동안 메넨데스 의원이 시
백승원 목사는 "독감예방접종은 예약없이 참여
총장, 이주향 부이사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을 만
대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리더쉽을 통해 한반도
가 가능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은 사전에 꼭 예약
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들이 시
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감사를 표한 뒤
을 해야 의사들과 직접 면담 및 검진을 받을 수
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커뮤니티 발전과 한미공동이익의 이슈에
있다"며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은 연락을 취하
앞장서는 미주총연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언
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넨데스 의원은 “11월 4일 선거 후 그동안 산 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을 발빠르게 처리하게 될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것”이라며 “연말이라는 악조건이 있지만 국회가
전 남부뉴저지한인회장 이주향 부이사장은 이
다시 시작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북한 인권
자리에서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2014 차세대
보호와 관련된 각종 제제조치와 법안들을 수정
리더쉽 컨퍼런스 및 한인회장 워크샵의 취지와
보완한 뒤 발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하고 더 나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커뮤니티 건설과 한미양국의 국익에 도움
이날 모임에서는 북한 관련 내용 이외에도 전 문직비자 법안현황 및 후원, 2014년 차세대리더
을 줄 수 있는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총연이 기울 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피력했다.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나이제한은 18살 이상
무료독감예방 및 건강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낙상예방교육 및 검진 3시~5시 ▲ 폐암교육 및 무료검진(예약필수-25명) 4시~5시 ▲ 전 립선암 교육 및 무료검진(예약필수-25명) 4시 ~5시 ▲ 유방암무료검진(예약필수-10명) 4 시~7시 ▲ 무료독감예방접종 5시~7시예약 전화번호는 한인직통라인인 215-663-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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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커뮤니티센터 건립 힘보태자 기금모금행사 열려…한국전통문화공연도 선보여
PGM 세계전문선교인 대회 필라서 열린다 안디옥교회…13일부터 6일간 4년만에 한번씩 열리는 PGM세계전문인선교대회 및 PGM선교사대회가 오는 13일(월)부터 17일(금)까 지 6일간 콘쇼호켄에 있는 안디옥교회(담임목사 호성 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Beyond Korean Diaspora’를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는 PGM세
▲프린스턴 지역 한인들이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매년 모금잔치를 열어오고 있다.프린 스턴한인커뮤니티센터 백충현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센터 건립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하
관 건축의 초기 기본 개념 창출에 노력했던
KCCP)가 주최한 2014년 기금 모금 행사가
한인 건축사 유재혁 씨와 조나단 손씨에게
지난달 27일(토) 오후 6시 중부 뉴저지 로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현재 건축설계를 맡
스빌에 있는 라이더대학에서 열렸다. 프린
고 있는 정재학 건축사가 최종 회관건물 건
스턴과 인근 각처에서 300여명의 한인들과
축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
이외에도 미국과 한국에서 우리의 전통
사에서 건축회사 팀하스 하형록 대표가 기
음악과 춤을 소개하며 높은 수준의 예술성
조연설을 맡았다.
으로 격찬을 받고 있는 위싱턴 한국 예술원
팀하스(Tim Haahs)를 창업하고 미국내
(단장 서순희)의 국악 연주가 이어졌다. 이
유명 기업으로 발전시킨 하 대표는 “촛불이
날 모여진 기금은 회관 건축 사업에 쓰여지
타오르려면 공기가 필요하듯 우리는 서로
게 된다.
계전문인선교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는 PGM선 교사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 목적은 한인디아스포라를 넘어 타민족 디아 스포라의 현황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및 선교의 전략들을 확인하고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모든 디아스 포라들이 지역교회를 통해 선교사역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지역교회 목회자와 신학생, 선교 관심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선교현황은 물론 선교 현장체 험 나눔과 지역 교회의 디아스포라 사역 및 전문인선교 선택강의, PGM선교사 연장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 다.또한 ‘Beyond Korean Diaspora’라는 주제에 걸 맞게 대회 이틀째인 14일과 15일에는 점심식사 후 영 어권을 위한 강의도 마련된다.
가 서로의 삶에 공기가 되어주고 서로 나누
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는 지난
어야 살아갈 수 있다”며 “한인사회를 비롯한
2007년부터 지역 한인사회에서 기금 모금
모든 사회가 나누고 도와주는 삶으로 전환
을 시작해 2011년 58만달러를 들여 부지 매
해로 창립 20주년을 맞고 있다.
하자”고 역설했다.
입에 성공한 뒤 매년 꾸준히 건물을 짓기 위
문의 610-397-0484
이날 모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KCCP회
한 기금모금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필라안디옥교회는 PGM 즉, 세계전문선교회 (Professional for Global Mission)’의 본부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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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등학교 동문회 년중 결산 골프 모임 일시: 2014년 10월 4일(토) 오후 1시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 마이클 스텍 상원의원 후원의 밤
문의: 설인숙 484-681-3614
일시 : 10월 15일 (수) 오후 7시
장소: Springfiedl Country club 400 W. Sproul Rd Springfield, PA 문의: 총무-Brian Lee (215)539-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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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 N E W S
제139호•2014년 9월 26일
◈필라영남향우회 10월 월례회
장소 : 고바우 지하 연회장
일시: 2014년 10월 11일(토) 저녁 7시
문의 : 484-347-6385
장소;고향산천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40주년 음악회
◈2014년도 4차 순회영사업무안내
문의: 215-549-1948 회장 손태수
일시: 2014년 10월 18일(토) 오후1시부터5시까지
일시 : 10월 4일(토)오후 7시 30분 장소 : 벅스카운티 장로교회본당
◈ 2014 밀알의밤
장소:서재필기념재단 강단
문의 : 215-945-1512
일시:10월 11일 토요일 오후7시
문의: 267-334-0877 (예약필수)
장소:벧엘교회 ( 215-885-2585 )
◈고려대 교우회 추계 골프 대회
2929 W Cheltenham Ave Wyncote, PA 19095
◈2014 하원의원 서비스의 날
일시: 10/5(일) 12:20
문의: 215-913-3008
1.Tdd Stephens의원 (매월 둘째 화요일)
장소: Jeffersonville Golf Club 문의: 이동한 (267-625-4604)
◈제2회 필라 청춘합창단 정기 연주회
날짜 : 2014년10월5일 저녁6시 장소 : 초대교회
장소 : 515 Stump rd. North Wales.PA 19454
◈축구협회장배 추계축구대회
예약 문의 : 박준업 267-274-8321
일시: 10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2.Kate Harper의원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장소: Keith Valley Middle School
장소 : 1515 Dekalb Pike Suit 106.Blue Bell PA 19422
227 Meetinghouse Rd. Horsham, PA 19044
예약 문의 : 민소미 267-577-0503
문의: 215-820-2581
3.Thomas Murt 의원 (매월 첫째 화요일)
(501 N. Broad St., Lansdale, PA., 19446) ◈필라 산악회 정기산행
장소 : 19 South York rd.Halboro, PA 19040
일시 : 10월 12일 (일) 오전 8시
예약 문의 : 핸리 리 267-614-9594
◈아인슈타인병원 무료독감예방 및 건강검진
산행지 : Breakneck Ridge(NY)
- 무료공증,65세이상 무료승차권,과다 전기요금
일시: 10월 7일(화) 오후 5시~7시
출발장소 : 챌튼햄 하이스쿨
장애인 등록 플래카드,보험분쟁 등.
장소: 엘킨스파크 아인슈타인병원 식당
문의 : 267-374-6126
문의 : 박영미(610-931-6598)
60 E. Township Line Rd. Elkins Park, PA 19027 문의: 215-663-6114
Fri•03
Sat•04
Sun•05
Mon•06
Tue•07
Wed•08
Thu•09
맑음
비
맑음
맑음
맑음
소나기
맑음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한글날 행사
일시: 10월 11일(토) 오전 10시~오후3시 장소: 벅스카운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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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최저 43°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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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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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AT 2016년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
에세이는 선택 틀린 답에 주던 감점 없애 어려운 어휘 대신 주로 쓰이는 단어 나와
{
SAT 제도가 오는 2016년부터 대폭 변경됨에
년 2학기 때 시험을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을 평가한다. 점수는 각 항목별 800점 기준으로
따라 SAT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한 2014년 가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9학년 학
총점2,400점이 만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10학년 학생
생은 새로 변경될 SAT를 준비하면 된다.
들이 11학년 2학기 때부터 시험을 볼 때 해당이
■개정 SAT 요점
되는 이번 SAT 개정안에 따르면 에세이 영역이
■현행 SAT
▲만점이 2,400점에서 1,600점으로 바뀐다.
선택으로 바뀌고 만점이 1,600점으로 낮춰지며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을 통틀어 일컫는
현재 크리티컬 리딩 800점, 수학 800점, 작문
시험은 ▲읽기와 쓰기(Evidence Based Reading
명칭이다. 미국 소재 대학입학 때 지원자들의 학
(문법과 essay 포함) 800점으로 2,400점 만점이
and Writing) ▲수학(Math) ▲작문(Essay) 등 3
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지만 2016년 봄부터 크리티컬 리딩(문법 포함)
개 영역으로 구분하되 에세이 영역은 필수가 아 닌 선택으로 변경된다.
미국 대학 가운데 상당수는 SAT 없이도 입학 할 수 있지만 주립대학을 포함해 명문대학들 대
현행 시험은 크리티컬 리딩, 수학, 작문 등 3개
부분은 입학사정에서 SAT 성적을 참고한다. 여
영역 당 만점이 800점으로, 총점이 2,400점이지
기에서 지칭하는 SAT는 SAT Reasoning Test로
만 개정안은 총점이 1,600점으로 낮아지고 에세
크리티컬 리딩·수학·작문(에세이) 등 3가지
이는 별도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2014년 가을
로 치러진다.
800점, 수학 800점, 에세이 선택으로 2005년 이 전처럼 1,600점 만점으로 된다. ▲난이도가 높은 단어 대신 학교, 직장에서 많 이 이용되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depreciatory(감가적인), membranous(막 모양의) 등은 SAT 시험을 보기
학기 10학년인 학생은 11학년 2학기 봄 이후부
작문은 문법, 용어선택 등을 평가하는 오지선
위해 외우는 어휘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어려운
터 새로운 SAT를 볼 수 있다. 2015년 봄에 예상문
다형 문제(파트A)와 에세이(파트B)로 구성돼
단어들이다. 어려운 단어 대신 대학에서 광범위
제 및 시험 준비용 책들이 발간될 것으로 예상되
있다. 크리티컬 리딩은 과학ㆍ역사ㆍ인문학 수
하게 쓰이는 단어들을 사용한다.
므로 내년 여름에 새로운 SAT를 준비해서 11학
준을 평가하며, 수학은 기하학ㆍ통계ㆍ확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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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본적으로 철학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가령synthesis(합성), empirical(경험에 의거
실생활에서 수학이 쓰이는 분야를 생각하면 수 학에 대한 흥미가 저절로 생기게 된다.
한, 실증적인) 같이 대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 어들을 취급한다.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한다
▲2005년 이래 필수였던 에세이가 2016년 봄
SAT 작문은 영문법과 문장구조, 표현력 섹션,
부터 선택으로 변경된다.
에세이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문법 등 객관
에세이를 선택할 경우 점수는 별도로 매겨지
식이 시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에세이가
며 50분 동안 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지원
3분의 1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에서 만약 에세이 테스트 점수를 요구하면
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객관식 부문은 어휘가 풍부해야
반드시 선택하여 응시해야 한다.
Dream’ 등 유명 연설문 지문도
하며 에세이는 문법을 잘 해야 유
출제된다.
리하다. 작문은 25분의 시간이 주
개정 에세이 테스트는 개인적인 의견보다 주 제와 관련, 주어지는 문장을 분석하고 증거를 제 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기존 에세
▲현재 10학년 일부 학생부 터 적용된다.
어지는데 작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소 에세이 쓰는 연습
이는 개인이 읽은 책이나 경험 등을 가지고 전개
현재 10학년 학생은 만약 11
하는 방식이었지만 개정 에세이는 주어진 문장
학년1학기까지 SAT를 치르려
에서 나오는 내용을 사용해서 주제를 분석한 후
는 학생들의 경우는 해당이 되
답을 해야 한다.
지 않지만 11학년 2학기 봄 이후에 시험을 치를
할 사람이 없다. 예를 들어 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예정이면 새로 변경된 SAT를 치러야 한다. 현재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선수들이 평소에 실전에
9학년 이하의 학생들의 경우는 새로 변경된 SAT
준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하듯이 SAT 테스트에
준비를 해야 한다.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지 선다형에서 오답에 주던 추가감점을 없앤다. 맞는 답만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뀌는데 ACT 테스트처럼 틀린 것에 답을 해도 오답 감점 이 없다. ▲수학시험도 출제범위가 축소된다. 수학은 1차 방정식, 복합 방정식, 함수, 비율, 퍼 센트, 비례연산 등 데이터 분석과 대수가 강조된
을 꾸준히 해야 한다. ▲모의시험을 실제로 많이 본다 꾸준히 연습하는 사람 앞에서 당
실전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의 ■현행 SAT 준비요령
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다. 문제 유형을 알게 되면
현재 11~12학년 학생들은 현행 SAT 시험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대로 보면 된다. SAT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
▲단어집을 만든다
는 방법을 알아본다.
과거에 출제됐던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를 하
다. 현재 사용이 전면 허용되던 계산기도 특정 시
▲수학의 기초실력을 다진다
나도 빼먹지 않고 노트에 기록한다. 그런 다음 사
간대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AT 수학문제들이 Algebra I, Geometry,
전을 뒤져 단어 의미를 적고 시간 날 때마다 익힌
Algebra II에서 출제되므로 이들 세 과목에서 배
다. 인덱스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우는 내용은 확실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다. 보통 SAT I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
문학, 과학, 역사, 사회, 철학, 저널, 기술 등 분
어야 한다. 학교 수업에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움을 겪는 분야는 크리티컬 리딩인데 크리티컬
야에서 더욱 다양한 주제와 심층적인 내용으로
겪었다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신이 미흡한
리딩의 핵심은 어휘력이다.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독립선언문이나 권리장
부분을 파악해 기초실력을 다지도록 한다.수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분석이 강 화되고 유명 연설문 지문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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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페이지에 이어서...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한다
따라 개정 SAT 혹은 기존의 SAT를 보게 되고 현
SAT 시험을 무작정 많이 본다는 것은 그렇게
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9학년인 학생들은 새
▲쓰기 영역
로운 SAT를 치르게 될 것이다.
현재 SAT는 25분에 걸쳐 에세이를 작성해야
좋은 전략은 아니다. 왜냐하면 SAT 외에 학교 성
가의 언어사용 평가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적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과외활동, 커뮤니티 서
▲수학 영역
하지만 개정 SAT는 50분짜리 에세이를 포함하
비스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보통
개정되는 SAT 수학은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
는 라이팅 영역이 선택항목으로 제시된다.
시험성적이 안 나온다고 SAT를 너무 많이 보는
석, 핵심 알지브라, 고급 수학 등 세 가지영역으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2~3번 정도로 제한하는
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경우 쓰기 영역을 건너뛰 어도 된다. 그러나 ACT도 쓰기 영역은 언제나 선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석, 알지브라의 경우는
택항목이지만 UC 및 아이비리그 대학 등 많은 학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다
중학교 때 다루는 기본기가 매우 중요한 영역이
교에서 선택영역으로 제시된 쓰기점수를 요구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10, 11
다. 고급수학은 고등학교 때 배운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정 SAT 에세이 역시
것이 바람직하다.
학년 때 반짝 공부해서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초
▲읽기 영역
현실적으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될 가
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독서를 해놓아야 한다.
유추나 문장 완성 형식으로 단어 지식을 평가
능성이 높다.
평소 장르와 토픽을 가리지 않고 소설, 넌픽션,
했던 현 SAT와는 달리, 개정 SAT는 문맥을 통
새로 바뀌는 SAT 쓰기는 읽는 사람을 효과적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틈틈이 읽는다.
해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개정
으로 설득하기 위해 해당지문을 어떻게 재구성
책을 많이 읽을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져 실제
SAT는 해당 지문을 분석 및 유추하고, 이를 평가
하는 지를 평가한다. 쓰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어려운 문제들
하는 지식에 더 초점을 두게 된다. 단순 이해가 아
읽기도 잘 읽어야 새로 바뀌는 SAT 쓰기 영역을
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독 능력에 따라 점수
닌 응용, 분석, 평가, 의도 파악 등을 더 중요시한
준비할 수 있다.
차이가 크게 날 수가 있다. 짧은 시간에 어휘력 향
다.끊임없는 리딩이 중요하다.
▲문법 영역
도전이 될 만한 정도 수준의 읽기, 논픽션 읽기
해당 지문을 읽고 이를 재수정, 편집하는 능력
가 강조된다.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으
을 평가하게 된다. 불필요하게 반복된 내용은 없
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분석적으로 읽는
었는지, 단어는 바로 사용되었는지, 한 문단 안에
■개정 SAT 준비요령
작업이 필요하다. 한인학생들에게는 더 힘들 수
서 개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표현되었는
현재 10학년생의 경우는 시험을 보는 시점에
도 있다. 토론, 분석적인 연습문제, 작품분석, 작
지 등을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평소에 꾸준한 독서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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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하는 바 른 말 옳 은 글
영부인은 ‘대통령 부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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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찾아본다. 영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고 우물쭈물 얼버무려 넘기는 것, ‘흐지부지’가
부르는 말’이다. ‘언론인’들이 작성했을 글 모음
바로 그 휘지비지다. ‘그 누구의 이름’은 부르기
을 뒤져본다. ‘대통령 부인’의 줄임말로 쓰인 ‘영
도 두려웠던 참담(慘憺)한 독재자(獨裁者)의 시
부인’이 수도 없이 많다. 이 얘기는 오래 전부터
대, 그 기억 다시 새롭다.
여러 사람들의 입에 널리 회자(膾炙)되어온 주
‘영부인’은 그 시절의 ‘두려운 주제’ 즉 諱 중 하
제다. 영부인(令夫人)은 ‘대통령(大統領) 부인’
나였다. 남의 딸을 높여 부르는 ‘영애(令愛)’라는
이 아니다.
일반명사도 함부로 쓰면 안 되었다. 대통령 딸 즉
그러나 이런 무지(無知)는 계속된다. 문맹(文
‘영애(領愛)’로 그 뜻이 전이(轉移)되어 경호(警
盲)인가 싶은 또는 글의 뜻에 둔감(鈍感)한 어떤
護)의 대상이 됐다. ‘남의 아들’을 부르는 영식
이들의 글쓰기, 혹간 이런 이들의 생각과 글을 믿
(令息) 단어도 같은 처지였다.
을 수 있을까 하는 무참(無慘)한 생각도 든다. ‘영
그런 이름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은, 부끄
부인’이라 쓰고는 ‘영(領)부인’ 즉 대통령 부인이
럽게도 존엄(尊嚴)하지 못했다. 골방에서 고문
라고 알아들으라는 것이다. 그 영부인은 사전에
을 당해 어떤 이는 맞아 죽기도 했고, 스스로를 불
없다. 그런데 독자 중에는 그렇게 오해할 이도 있
살라 그 꽃이름을 유전(遺傳)하기도 했다. 스스
을 터다.
로 나서서 더러워진 이도 많았다. 말조심은 생존
대통령 부인도 존경을 받을만하면 ‘대통령 영
의 조건이었다.
부인’으로 불릴 수 있다. 필자도 친구인 서재기
이젠 적어도 인간의 존엄에 관한 한 ‘흐지부
씨에게 “요즘 귀하(貴下)의 영부인은 잘 계신
지’는 상상할 수도 없다. 인간은 잉여(剩餘)일 수
가?”하고 그의 아내의 안부를 묻는다. 좀 과장된
없는 것이다.
어투지만, ‘어(御)부인’이라는 칭호를 쓸 때도 있
그 시대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은 여러 모양
다. 영부인은 일반명사다. 영(令)이나 어(御)는
과 깊이의 생채기로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 고참
경칭(敬稱)의 낱말이다. 존경을 표하는 착한 말
기자의 눈에 비친 우리 일부 언론인들의 ‘영부인’
이다.휘(諱)라는 말이 있다.
이란 말에 관한 인식(認識) 역시 그 증후군의 하
휘자(諱字)라고도 쓰는 이 말은 ‘돌아간 (높
나가 아닌가 생각도 든다.
은) 어른의 살았을 때의 이름’이다. 왕의 이름처
이겨내야 할 숙제겠다.
럼 함부로 부르면 안 되는 이름인 것이다. 숨기
그러나 그렇지 않고 다만 말의 뜻을 몰라, 둔감
다, 두려워하다 따위의 뜻으로도 쓰인다. 높은 사
해서, 또는 이미 입에 익은 말이어서 무심코 그 말
람의 이름이나 행세(行世)는 내놓고 얘기하는
을 그렇게 쓰고 있다면 이 또한 더 큰 숙제다. ‘말
것이 두렵다. 자연히 꺼리고 싫어하는 이름이나
로 먹고사는’ 이들의 어휘(語彙) 곳간에 들어찬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내용물들이 그런 식의 초점 없고 흐리멍텅한 ‘소
이 뜻은 휘지비지란 숙어로 오늘날에까지 전 해진다. 사람이나 일이 두려워 콕 집어 말하지 않
리’들에 불과하다면 참 세상은 흐지부지한 곳이 될 터다. 말은 생각의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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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 E D U전C 면 A T광I O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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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꼼꼼하게
영어배우기 Drug store 미국에서는 가정용 상비약인 감기 약, 연고, 진통제, 소화제 등은 의사 의 처방전(prescription) 없이 슈퍼마 켓,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의 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은 pharmacy 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형 슈퍼마켓 이나 백화점에는 pharmacy가 있다. Fill a prescription은 ‘처방전을 조제 하다’ OTC(Over The Counter)는 처 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을 뜻하 며 Dose는 약의 복용량, Side effects 는 약의 부작용을 뜻한다. Medicine은 일반적으로 ‘약’을 지칭하며 powder 는 가루약, pill은 알약, tablet은 정제, liquid medicine 또는 elixir는 물약을 지칭한다.
John: I’m going to see Freddy in the hospital. He asked me to pick up some medi-
cine and elixirs for him and gave me a prescription. Any suggestions?(병원에 프레디 보러 갈 거야. 나한테 처방전 주면서 조제약과 물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어. 좋은 생각 있니?) Mark: Yeah, let’s go to the Hy-Vee pharmacy. They can fill prescriptions over the
counter and it isn’t too expensive, either.(응, Hy-Vee약국으로 가자. 처방전 조제약 구 매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John: Great! You want to join me? I’ve never bought drugs before.(좋았어. 함께 갈
래? 약을 구매해 본 적이 없어서.) Mark:Sure, let’s go to the Hy-Vee pharmacy, they can fill the prescription there.(물
론이지. Hy-Vee 약국으로 가자. 처방전 조제약도 살 수 있으니.) John: Does it matter if they are pills, powders, tablets or liquids?(알약, 가루약, 정제
또는 물약이라도 관계가 없겠니?) Mark: Not really, as long as the dose is correct and they won’t cause any serious side
effects, we should be good.(설마, 복용법이 정확하다면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괜찮을 거야.) John: Are they going to be expensive? I don’t have much money.(비쌀 것 같아? 돈이
충분치 않아서.) Mark: Freddy’s insurance should take care of most of the cost.(프레디의 보험으로 대
부분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 John: I never knew it was so simple to get drugs, this is great!(그렇게 간단히 약을 받을 줄은
몰랐네. 훌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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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소 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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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만큼 절약한다.
골든 타이틀 저스틴 킴
많은 이민자들이 늘 말하듯 이민생활은 바닥
달 또한 타인의 도움에 의지해야 하는 어려움을
날 확률상의 위험에 대비해 나이, 사는 지역, 어
부터 시작해 먼저 온 사람들의 텃새속에서 병원
겪으며 집이나 건물등을 매입할때면 알 수 없는
떤 기종의 차량(스포츠카 또는 컨버터블 등)을
한번 못가보고 일에만 매달리는 생활을 반복하
영어단어만 가득한 두꺼운 서류를 접하게 된다.
소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확률상의 위험도를 따 져 책정됩니다.
게된다.그렇게 고생하고 잠 못자며 건강은 둘째
이러한 한인들이 집이나 건물을 구매할 때 필
인 이민생활이 눈 깜박하는 사이 10년을 훌쩍 넘
요한 소유권 보험(Title Insurance)에 대해 어려
하지만 타이틀 보험이란 건물이나 주택에 있
겨버리고 이제는 중견 이민자로서의 모습으로
운 법률문제, 건물매입에 필요한 올바른 방법을
었던 지금까지의 이력 중 빠진 부분(세금이나 저
변모해 간다.
제시해 주는 사람이 있다.
당문제 등)을 찾아내고 그 문제로 인해 손해를
힘든 이민생활의 결실은 내 집 장만의 기쁨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건물 구입 등으로 새로 운 인생의 청사진을 그리게 됨으로서 시작된다. 하지만 우리 이민자들은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온 세월에 비해 항상 2% 부족한 자신의 현 실에 부딪히게 된다. 법도 모르고, 영어도 부족하고, 정확한 의사 전
골든 타이틀 에이젠시 부사장 져스팀 킴이 바 로 그 사람이다.
볼 수 있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드는 보험입니 다. 또한 타이틀 보험은 일반 보험처럼 매달 납부
필라와 뉴저지 지역 타이틀 인슈런스 업계에
하는 것이 아닌 집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단 한번
서 유일한 한인 에이전트. 저스틴 킴의 말을 들어
납입하는 것으로 집이나 건물을 다시 되팔거나
봤다.
재융자를 받을 때 까지 유지됩니다.
< 타이틀 인슈런스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보험이란 기본적으로 앞으로 일어
< 바이어 입장에서 집을 매입할 때 어떤 도움을 받 을 수 있는가?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다면>
고 업 소 탐 방 • I N T전 E R면V I광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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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설명해 드리고 모든 만족하 실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어떤 계약이든 서류 내용 중에는 “나는 모든 것
집이나 건물을 매입할 때 기본적으로 영문으 로 된 방대한 양의 서류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 안에 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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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커녕 옆사람이 묻은 말이나 전화 받기 도 겁이났던 시절이 그에게도 있었다. 초년병 시절, 백인만 90%가 넘는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그는 배고픈 점심시간에도 주변의 눈 치와 음식냄새 때문에 사무실 한 귀퉁이에 숨어 서 한 끼를 때워야 했다.
을 이해하고 결정했다.”라
자존심이 땅에 쳐박히고 답답하기만 했던 타
는 문구가 있으므로 내용을
이틀 업계의 불모지를 걸어오며 그래도 이 길을
다 알고 싸인하는 것이 중요
포기하지 못한 것은 “그들 속에 난 한국인이다”
합니다. 싸인을 한 후에는
라는 자부심을 꺽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노력하는 만큼 절약한다 >
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하고 융자 전문인이나 중
저스틴 킴 부사장은 이 일을 하며 제일 안타까
계인이 체크해 놓은 곳에 싸인만 하고 이후 낭패
운 말이 있다면 “알아서 해 주세요”라는 고객의
를 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믿음 섞인 한마디 라고 한다.
지난 10년. 이 업종엔 단 한명의 한인 종사자도 생겨나지 않았다.지금도 그는 이 시장을 돌지만 그의 시장은 그리 크지도 않다. 그도 돈버는 방법을 알고있다. 쉽게 갈 수 있는 방법도 그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거짓과 손을 마주잡지 않는다. 그
대부분 계약시 변호사나 융자에 관련된 사람
정말 알아서 잘 해 주는 중계인도 있다. 하지만
들이 외국인이어서 끝나고 난 후에도 어떤 내용
고객의 그 한마디로 인해 몇만불의 손해를 보는
아니다. 그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남들이 입으
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케이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드믈지 않
로 쉽게 포장하는 정직과 신용이 아닌 가슴 속에
게 있다고 말한다.
깊이 박혀있는 진실성 때문일 것이다.
그 후에 세금 문제나 전 주인의 집 저당문제가 발생 할 경우엔 해결하기가 힘들어지죠.
만의 고집에서일까? 그가 고지식해서일까?
고객에게 받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나 착수금
이익만을 쫓지않고, 진실로서 고객에게만 집
이미 일이 벌어진 후에는 융자 전문가나 부동
을 계속 받아가며 융자 전문인과 타이틀 컴퍼니
중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 바로 그의 꿈이
산 중계인에게 문의를 해 봐도 이들은 이 부문에
에게까지 커미션을 요구하는 일부 중계인이 있
다.땀이 묻지않은 이윤에 타협하지않는 골든 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도 쉽지않
기 때문이다. 문제는 결국 모든 비용은 고객의 주
이틀 에이전트 부사장 저스틴 킴.
습니다.
머니에서 나간다는 사실이다.
그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요청을 할 경우 해결 방법
손해를 피하려면 고객또한 알아보고 비교해보
을 찾기가 쉬워 질 수 있으나 미국인들을 상대하
며 그런 상황속에서 노력을 통해 결과를 얻어야
Golden Title Agency
다보니 속 시원히 털어놓지도 못하고 또 누군가
한다는 것을 저스틴 킴은 강조한다.
( Senior Vice President Justin Kim )
의 도움을 거쳐 문의해야 하니 일의 진행과정도 당연히 늦어 질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저희 타이틀 컴퍼니를 이용하신다면 모든 문건을 한국말로 번역하여 고객이 100% 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던 불모지. 하지만 나에겐 꿈이 있었다.>
시급 5달러~10달러 미만. 커피타고, 복사하 고, 잔심부름부터 시작해 달려온지 벌써 10년.
집, 건물 명의변경, 부동산 소유권 보증보험,부동 산 소유권 조사,중계인과 변호사 없이 구매와 판매. 전화 :1-856-427-7999 Cell : 610-504-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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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전 D U면C 광 A T고 ION• 교 육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를 부탁해’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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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서
가
는
자
녀
교
육 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의무적인 독서 시간
너를 통해 일반인이 방송을 기획해 진행하는 에
을 갖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책의 내용을 바탕으
피소드를 방영했다.뛰어난 상상력과 남다른 기
로 연극을 만드는 등 놀이를 하기도 했다.
획력은 물론 프로그램 또한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그 의 기발한 상상력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추진 력은 수많은 동화책과 백과사전 등 다양한 분야 의 책읽기에서 확장해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활 동을 통해 키워졌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어린이 PD’
어린 시절에 아이가 한 가지에 몰입한다고 해 서 그 선택을 고수하지 말고 아이의 인생을 더 길 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아침에 눈을 떴 을 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찾아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혁신가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이다.
나만의 백과사전, 가상 세계를 만들다
공부도 놀이처럼 즐기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눈물샘을 자극하
처음에는 있는 것을 모방했던 예준 군은 이제
는 감성 동화를 좋아해 동화책을 많이 읽혔고, 커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직 완
가면서는 지리, 행성, 인체 등에관심이 많아 관련
성도는 조금 부족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적극적
주제의 책들을 모조리 사줬다. 책 뿐 아니라 다큐
으로 표현하고 이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
멘터리, 영화, 동영상 등 관련 내용이 담긴 미
는 열정만큼은 대단하다.
디어 자료까지 공수해주면서 되도록 다양한
“이번 ‘무한도전’ 방송 촬영을 하면서 김태호
방식으로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다.
PD를 만나 PD가 하는 일을 명확히 알 수 있었어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지식을접하면서 예준
요. 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방송의 모든 것
군은 자연스럽게 폭넓은 정보를 가지게 됐고, 배
을 관여하는 책임자더라고요. 또 어떤 PD가
우는 것을 놀이처럼 즐겼다.처음에는 책의 내용
그래서 동영상 만드는 사람들
좋은 PD인지도 생각하게 됐어요.
을 모방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여러 번 경험
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서
열심히 해서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의 시
이 쌓이자 책에서 본 내용들을 기반으로 기발한
사용법을 독학했어요.” 심지
청률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죠. 무
아이디어들이 나타났다.
어는 성인도 익히기 어렵다는
엇보다 참된 웃음을만들고 싶어요. 그래
새로운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통
서 제가 만든 방송국의 프로그램들이 더
상상한 것을 동영상으로 창조해내다
달해 그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짧은 영상을 만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촬영한 영상에 자막과 배경음악, 특수 효과 등
어 온라인 사이트에 업로드했는데, 그 조회 수가
있어요.”
을 넣는 실력이 되기까지는 많은 학습과 노력이
어마어마했다.
필요했다. “처음에는 아빠가 영상을 만드는 기본
예준 군은최근 OBO라는 온라인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법을 알려줬어요. 그런데 ‘무한도
(www.obotv.co1.kr)을 만들어 자신이 제작한
새로운 시각으로 텔레비전을 보라
전’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어요. 거기서 사용하는
작품과 온라인 게임을 올리고 있다. 정보를 직접
좋아하는 것을 완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라
장치와 자막을 넣고 싶었죠.
찾아보도록 시켰다. 또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이예준의 이노베이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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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톡도 훔쳐본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데이터 압수 논란 수사기관 사이버검열과 관련 ‘오해와 진실’ 미국에서도 요즘 ‘카카오톡’(일명 카톡) 을 쓰지 않는 한인들을 보기가 드물다. 한국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94%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니 2G폰
이상 카톡이 ‘안전지대’가 아닌 것일까. 카 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카오측이 사이버 검열과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오해 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전화기에 카톡이
“대화 내용을 서버에 잠시 보관하는 것은
깔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하지만 최근 경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다. 예를 들어 해외
찰이 노동당 부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행을 갔다 오느라 카톡을 오랜만에 다시
카카오톡 데이타를 검열했다는 소식이 전
켰을 때, 혹은 PC 버전에서 켰을 때 상대방
해지면서 사정기관이 개인의 카카오톡을
이 그동안 보낸 메시지가 하나도 안 뜨면 대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화 흐름이 뚝 끊기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
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에 최소한 며칠 전 오갔던 대화 내용을 남겨
우리는 카톡 채팅방을 통해 잡다한 대화 에서부터 사진, 동영상 등을 주고 받고 심지
놓고 있다” ▲ 다음카카오가 서버에 몇달치 대화내
어 선물(?)까지 주고 받고 있다. 만약 누군
용을 보관한다?
가가 내 대화 내용을 엿본다면 어떨까. 더
카톡이 나온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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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째다. 만약 카톡 대화 내용이 모조리 서버에 보관되 고 있다면 그 규모나 관리비용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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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져간 것은 무려 40일치의 대화록이라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회사측은 강력하게 부인한다.
한인회칙 대폭 바꾼다
다음카카오 정책에 따르면 채팅방 대화내용은
왜 이런 오해가 생겼느냐에 대해선 '영장에 기
평균 5~7일간 서버에 저장된다. 5~7일이라는
재된 기간=다음카카오가 경찰에 실제로 넘긴 대
유동적인 기간을 잡는 이유는 그때 그때마다 몰
화록 기간'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는 데이터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많
경찰이 40일간의 대화록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일 제 3차 정기이사회(이사장 장병기)를 갖고 주
이 몰리면 보관 기간이 짧아지고 그렇지 않을 때
다음카카오는 그 기간만큼 온전하게 대화록이
요안건인 한인회 회칙 개정안을 결의했다.이번 이
는 길어진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설날이나 크리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남은 자료만 협조했다는
사회를 계기로 새로 개정된 항목 중에는 한인회장
스마스 같이 메시지 사용량이 폭증할 때에는 짧
것.
선거 방식, 회장 임기, 중앙위원회의 한인회 참여
아지고 평소 한산할 때에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 는 것이다. ▲ 왜 내 스마트폰에는 훨씬 오래 전 기록도 고
▲ 사정 기관이 아닌 제3자는 카톡을 엿볼 수 없나.
필라한인회 이사회서 결의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송중근)는 지난 9월 25
권 부여 등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들을 표면화 시켰다. 한인회장 선거방식은 그간 간선제로 진행해 오던
스마트폰에서 오가는 수많은 정보는 사실 해
방식을 탈피, 다음 36대 한인회장 선거부터는 간
킹 등을 통해 유출될 수 있다. 카톡 역시 마찬가지
선제, 직선제, 선거인단제 방식을 모두 통합, 수용
이용자가 볼 때, 대화 내용은 '나가기' 버튼을
인데요. 해커가 카톡 서버를 직접 공격해 자료를
해 더 많은 후보들이 한인회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누르고 종료하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끝까지 남
빼가기 보다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이를 심어 놓
문을 열었다.그리고 36대 한인회장부터는 임기를
아 있다. 이는 내 스마트폰 저장 장치에 대화 내용
는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3년으로 늘려 임기 기간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스란히 남아 있나
지난 95년 전격 폐지됐던 중앙위원회( 전직 한인
이 따로 보관되기 때문. 다음카카오에선 이를 서
보안 업계에 따르면 해커가 스마트폰 방어벽
버(server)와 클라이언트(client) 시스템 때문이
을 뚫고 개인 정보를 채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
라고 설명한다.
다고 한다. 카카오 서버를 뚫을 바에야 보안이 상
동참할 수 있도록 법제화 시켰다.
즉 다음카카오 서버와 별개로 내 스마트폰(클
대적으로 허술한 개인 스마트폰에 침투하는게
필라한인회는 본 회칙을 10월 한달간 필라 동포
라이언트) 저장 공간에도 대화 내용이 축적된다
낫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며칠치 대화록이 문
(만18세 이상)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해 갈 것
는 것인데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이전과 같은 계
제가 아니라 수년째 오고간 대화가 한번에 털릴
임을 약속하며, 총회를 대신하는 방안으로 이사회
정으로 카톡을 실행시킬 때 이전 기록이 다 날아
수 있다.
가는 것은 클라이언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사정 기관이 내 대화 내용을 모조리 들여다 볼 수 있을까.
마침 2일(한국시간) 다음카카오는 카톡 대화 내용을 기존보다 단축해 2~3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저장 기간을 단축한 것은 수사기관의 영
회장 및 이사장)를 한인회 정식 한인회 조직으로 인정, 임기 후에도 한인회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의 결의를 마친 것이기에 회원들의 많은 홍보와 참 여를 당부했다.본 회칙 개정안에 의견을 내고 싶을 경우 한인회 홈페이지 www.phila.korean.net 의 참여마당이나 azjang1951@gmail.com으 로 제출하면된다.
사실 다음카카오 같은 인터넷 사업자는 법원
장 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을 원천적으로 차
의 영장이 발부되면 법에 따라 대화 내용 등을 넘
단하려는 의도다. 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
<바로잡습니다>
겨야 한다. 다만 사법 기관인 법원의 영장을 들이
색 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데 2~3일
지난 9월 26일자(Vol. 139) 22페이지에 실린 ‘필
밀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다음카카오측이
이상 걸리는데 경찰이 영장을 받아와도 남아 있
라 담배값 인상 현실화’ 기사에서 ‘보루당 2달러 인
대화 내용을 5~7일간 보관한다 해놓고 실제로
는 자료가 없게 하려는 것이다.
상’을 ‘한 갑당 2달러 인상’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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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행사는 이제 그만” 협의회소속 한국학교, 한글날 한자리 모인다 일부 한국학교들과 불협화음으
양한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로 반쪽짜리 행사를 거듭해 오던 재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
시작으로 한글에 대한 자료 및 동영
장 설인숙)가 오는 11일 열리는 568
상 감상과 각종 대회에 이어 점심시
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긴 반
간인 12시부터는 비빔밥 퍼포먼스
목을 깬다.
와 국민체조, 골든벨 행사및 민속놀
제8대 설인숙 신임회장 체재로 돌
‘미니 콘서트’로 마음 달랜다 펜아시안복지원, 매달 정기문화공연 선보여
이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입한 동중부지역협의회는 이번 한
그림 그리기대회는 3세부터 4학
글날 기념행사를 그동안 별도로 행
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한글 디자
사를 진행해 오던 벅스카운티한국
인 도안대회는 5학년 이상, 독도 감
학교(교장 오정선미)에서 개최한
상문쓰기는 5학년부터 12학년까지
다고 발표했다.
참가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1년이
펜아시안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
된 필라청춘합창단이 출연해 ‘예수
이 매달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을 선
로 나의 구주삼고’와 ‘선구자’, ‘베사
보이면서 지역 한인들에게 호평을
메무쵸’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받고 있다.
복지원 측은 매달 넷째주 금요일에
지난 해 12월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정기적으로 이 같은 미니 콘서트를
복지원은 올해 초 시니어데이케어센
열 계획이다.
터인 쥬빌리센터를 오픈한 뒤 야유
오는 10월21일(금)에는 소프라노
또한 이번 한글날 행사는 협의회
상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에 한
와 대립노선을 걷고 있던 한국학교
한다.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세
들까지 모두 참여키로 해 1년여 만
종체험학습프로그램에서는 붓글
에 소속학교 대부분이 참여하는 대
씨 쓰기와 신랑각시 열쇠고리 만들
회와 박물관 단체 관람은 물론 필라
듀오 콘서트로 소프라노 양경신과
규모 행사로 치르게 됐다.
기, 태극팔찌만들기, 이름 디자인,
한인사회에서는 보기드문 연극 공연
이주영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독도 퍼즐, 해시계와 물시계 원리알
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1월에는 ‘음악치료: 하프연주’라
기 등이 진행된다.
진행해 왔다.
는 주제로 미니 콘서트를 준비중이
이와 함께 협의회와 반대 노선을 걷던 영생한국학교 심수목 교감을 협의회 총무로 임명하는 등 임원진
또 3학년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특히 지난 8월부터는 매달 지역 음
다.쥬빌리센터 액티비티 매니저로
배정에도 화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에서는 30개
악가나 합창단을 초대해 미니 콘서
이번 미니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
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의 역사문제를 두고 장원을 뽑게 된
트를 개최하면서 문화 행사를 정례
해 온 황샤론씨는 “쥬빌리 미니콘서
다.
화 시키고 있다.
트 시리즈는 지역 음악인들의 자원
올해 한글날 행사는 ‘한글날, 세종 대왕과 독도를 만나다!’를 주제로
참가를 원하는 한국학교는 참
8월에는 커티스 음대 학생들과 메조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데이케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물
가 교사와 학생들의 명단을 오는 8
소프라노 김미순 씨의 무대가 펼쳐
어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
론 그림 그리기대회, 한글 디자인 도
일(수)까지 이메일(naksmac8@
졌으며 지난달 26일 열린 미니콘서
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
안대회, 독도 감상문쓰기대회 등 다
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트에는 필라지역 한인노인들로 구성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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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정신 가르칠 학교 모집 필라도산청소년민족학교, 선정시 후원금 지급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확인 텍사스주에서 미국의 첫 에볼라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전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정될 경우 ‘도산, 무실, 역생, 충의, 용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가 입원하기 전까지 10여 명의 시
감’ 등 각 분야 별로 ‘도산에세이교실’
민들과 접촉했던 정황을 밝혀내고 현재 이들에 대한 감염
은 1000달러, 나머지 부문은 500달러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씩의 후원금을 지급받게 된다.제출서
텍사스 보건당국은 1일 이 환자가 미국에 입국한 뒤 이상
류는 신청서 1부와 학교소개서, 학습계
증세가 나타난 후 입원하기 전까지 총 12~18명과 접촉한
획서 등이다.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모 지원 결과에 따라 선정학교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는
필라도산청소년민족학교(이하 DYKA)
는 유동적이며 지급된 후원금은 도산 안창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이 환자의 감염 사실이 확
에서 제1회 도산에세이교실을 운영할 한국
호 선생 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해야 하며 향
인될 때까지 보건당국과 의료기관의 대처가 허술했던 것
학교를 모집한다.
후 필요에 따라 민족학교 측에 정산서를 체
아니냐는 점이다.
DYKA측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4대 정신
출해야 한다.신청 마감은 이달 20일(마감
인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을 계승하고 건전
일 우편소인 유효)까지며 결과 발표는 11월
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도산에세이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설인숙)에 속해 있는 펜주와 델라
이메일(dykacademy@gmail.com)과 우 편(402 Victoria Drive, Montgommeryville, PA 18936)접수 모두 가능하다.
웨어, 남부 뉴저지 일대 한국학교를 대상으
◈문의
로 에세이교실 개설신청을 받고 있다.
사무국장 심수목 267-577-7007
만약 도산에세이교실 개설 대상학교로
간사 한현숙 267-438-4096
이 환자가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뒤 병원을 찾아 증상 을 호소했으나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 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0 일 미국에 입국했고 24일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26일 현재 입원해 있는 텍사스 헬스 프레스비테리언 병원 을 찾았으나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에볼라로 의심할 만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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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외교위원장 북인권문제 해결다짐 로버트 메넨데스 의원, 미주총연관계자와 면담 쉽 컨퍼런스에 대한 홍보
아인슈타인 무료건강검진실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 어 졌다.
7일, 독감예방접종부터
또한 미주 50개주에 168
낙상검진까지
개의 정식등록 한인회를 멤버로 거느리고 있는 미 주총연이 미주 각지역에 서 커뮤니티 발전에 좀 더 ▲이정순 총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미주총연관계자들이 메넨데스 연방상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과 원외교위원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 양국의 상호 국익에
매년 10월 첫 주에 지역 한인사회에 무료독감예 방접종과 각종 건강 검진을 제공해온 아인슈타 인 병원이 올해부터 프로그램과 대상 인원을 대 폭 늘였다. 병원 측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아인슈타인
뉴저지출신 미연방상원외교위원장인 로버트
이바지 할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메넨데스
메넨데스(Robert Menendez, 민주당) 상원의원
의원은 “2013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박근혜대
료독감예방접종과 전립선암 교육 및 검진, 폐암
이 북한 인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약속
통령을 직접 만났다”며 “60년만에 이루어 낸 경
교육 및 검진, 유방암 무료검진 및 낙상예방 교
했다.메넨데스 의원은 지난달 29일(월) 뉴저지
제 강대국의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에 크게 감명
육 및 검진 등을 실시한다.
에 있는 의원 사무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받았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의료재단의 지역사회발전전문위원
엘킨스파크 의료센터 식당과 교육실 등에서 무
(이하 미주총연) 이정순 총회장과 김길영 사무
이정순 총회장은 “그동안 메넨데스 의원이 시
백승원 목사는 "독감예방접종은 예약없이 참여
총장, 이주향 부이사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을 만
대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리더쉽을 통해 한반도
가 가능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은 사전에 꼭 예약
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들이 시
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감사를 표한 뒤
을 해야 의사들과 직접 면담 및 검진을 받을 수
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커뮤니티 발전과 한미공동이익의 이슈에
있다"며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은 연락을 취하
앞장서는 미주총연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언
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넨데스 의원은 “11월 4일 선거 후 그동안 산 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을 발빠르게 처리하게 될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것”이라며 “연말이라는 악조건이 있지만 국회가
전 남부뉴저지한인회장 이주향 부이사장은 이
다시 시작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북한 인권
자리에서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2014 차세대
보호와 관련된 각종 제제조치와 법안들을 수정
리더쉽 컨퍼런스 및 한인회장 워크샵의 취지와
보완한 뒤 발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하고 더 나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커뮤니티 건설과 한미양국의 국익에 도움
이날 모임에서는 북한 관련 내용 이외에도 전 문직비자 법안현황 및 후원, 2014년 차세대리더
을 줄 수 있는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총연이 기울 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피력했다.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나이제한은 18살 이상
무료독감예방 및 건강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낙상예방교육 및 검진 3시~5시 ▲ 폐암교육 및 무료검진(예약필수-25명) 4시~5시 ▲ 전 립선암 교육 및 무료검진(예약필수-25명) 4시 ~5시 ▲ 유방암무료검진(예약필수-10명) 4 시~7시 ▲ 무료독감예방접종 5시~7시예약 전화번호는 한인직통라인인 215-663-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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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커뮤니티센터 건립 힘보태자 기금모금행사 열려…한국전통문화공연도 선보여
PGM 세계전문선교인 대회 필라서 열린다 안디옥교회…13일부터 6일간 4년만에 한번씩 열리는 PGM세계전문인선교대회 및 PGM선교사대회가 오는 13일(월)부터 17일(금)까 지 6일간 콘쇼호켄에 있는 안디옥교회(담임목사 호성 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Beyond Korean Diaspora’를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는 PGM세
▲프린스턴 지역 한인들이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매년 모금잔치를 열어오고 있다.프린 스턴한인커뮤니티센터 백충현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센터 건립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하
관 건축의 초기 기본 개념 창출에 노력했던
KCCP)가 주최한 2014년 기금 모금 행사가
한인 건축사 유재혁 씨와 조나단 손씨에게
지난달 27일(토) 오후 6시 중부 뉴저지 로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현재 건축설계를 맡
스빌에 있는 라이더대학에서 열렸다. 프린
고 있는 정재학 건축사가 최종 회관건물 건
스턴과 인근 각처에서 300여명의 한인들과
축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
이외에도 미국과 한국에서 우리의 전통
사에서 건축회사 팀하스 하형록 대표가 기
음악과 춤을 소개하며 높은 수준의 예술성
조연설을 맡았다.
으로 격찬을 받고 있는 위싱턴 한국 예술원
팀하스(Tim Haahs)를 창업하고 미국내
(단장 서순희)의 국악 연주가 이어졌다. 이
유명 기업으로 발전시킨 하 대표는 “촛불이
날 모여진 기금은 회관 건축 사업에 쓰여지
타오르려면 공기가 필요하듯 우리는 서로
게 된다.
계전문인선교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는 PGM선 교사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 목적은 한인디아스포라를 넘어 타민족 디아 스포라의 현황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및 선교의 전략들을 확인하고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모든 디아스 포라들이 지역교회를 통해 선교사역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지역교회 목회자와 신학생, 선교 관심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선교현황은 물론 선교 현장체 험 나눔과 지역 교회의 디아스포라 사역 및 전문인선교 선택강의, PGM선교사 연장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 다.또한 ‘Beyond Korean Diaspora’라는 주제에 걸 맞게 대회 이틀째인 14일과 15일에는 점심식사 후 영 어권을 위한 강의도 마련된다.
가 서로의 삶에 공기가 되어주고 서로 나누
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는 지난
어야 살아갈 수 있다”며 “한인사회를 비롯한
2007년부터 지역 한인사회에서 기금 모금
모든 사회가 나누고 도와주는 삶으로 전환
을 시작해 2011년 58만달러를 들여 부지 매
해로 창립 20주년을 맞고 있다.
하자”고 역설했다.
입에 성공한 뒤 매년 꾸준히 건물을 짓기 위
문의 610-397-0484
이날 모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KCCP회
한 기금모금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필라안디옥교회는 PGM 즉, 세계전문선교회 (Professional for Global Mission)’의 본부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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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호•2014년 10월 3일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년중 결산 골프 모임 일시: 2014년 10월 4일(토) 오후 1시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 마이클 스텍 상원의원 후원의 밤
문의: 설인숙 484-681-3614
일시 : 10월 15일 (수) 오후 7시
장소: Springfiedl Country club 400 W. Sproul Rd Springfield, PA 문의: 총무-Brian Lee (215)539-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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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호•2014년 9월 26일
◈필라영남향우회 10월 월례회
장소 : 고바우 지하 연회장
일시: 2014년 10월 11일(토) 저녁 7시
문의 : 484-347-6385
장소;고향산천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40주년 음악회
◈2014년도 4차 순회영사업무안내
문의: 215-549-1948 회장 손태수
일시: 2014년 10월 18일(토) 오후1시부터5시까지
일시 : 10월 4일(토)오후 7시 30분 장소 : 벅스카운티 장로교회본당
◈ 2014 밀알의밤
장소:서재필기념재단 강단
문의 : 215-945-1512
일시:10월 11일 토요일 오후7시
문의: 267-334-0877 (예약필수)
장소:벧엘교회 ( 215-885-2585 )
◈고려대 교우회 추계 골프 대회
2929 W Cheltenham Ave Wyncote, PA 19095
◈2014 하원의원 서비스의 날
일시: 10/5(일) 12:20
문의: 215-913-3008
1.Tdd Stephens의원 (매월 둘째 화요일)
장소: Jeffersonville Golf Club 문의: 이동한 (267-625-4604)
◈제2회 필라 청춘합창단 정기 연주회
날짜 : 2014년10월5일 저녁6시 장소 : 초대교회
장소 : 515 Stump rd. North Wales.PA 19454
◈축구협회장배 추계축구대회
예약 문의 : 박준업 267-274-8321
일시: 10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2.Kate Harper의원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장소: Keith Valley Middle School
장소 : 1515 Dekalb Pike Suit 106.Blue Bell PA 19422
227 Meetinghouse Rd. Horsham, PA 19044
예약 문의 : 민소미 267-577-0503
문의: 215-820-2581
3.Thomas Murt 의원 (매월 첫째 화요일)
(501 N. Broad St., Lansdale, PA., 19446) ◈필라 산악회 정기산행
장소 : 19 South York rd.Halboro, PA 19040
일시 : 10월 12일 (일) 오전 8시
예약 문의 : 핸리 리 267-614-9594
◈아인슈타인병원 무료독감예방 및 건강검진
산행지 : Breakneck Ridge(NY)
- 무료공증,65세이상 무료승차권,과다 전기요금
일시: 10월 7일(화) 오후 5시~7시
출발장소 : 챌튼햄 하이스쿨
장애인 등록 플래카드,보험분쟁 등.
장소: 엘킨스파크 아인슈타인병원 식당
문의 : 267-374-6126
문의 : 박영미(610-931-6598)
60 E. Township Line Rd. Elkins Park, PA 19027 문의: 215-663-6114
Fri•03
Sat•04
Sun•05
Mon•06
Tue•07
Wed•08
Thu•09
맑음
비
맑음
맑음
맑음
소나기
맑음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한글날 행사
일시: 10월 11일(토) 오전 10시~오후3시 장소: 벅스카운티한국학교
73° 최저 59° 최고
66° 최저 43° 최고
63° 최저 42°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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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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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AT 2016년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
에세이는 선택 틀린 답에 주던 감점 없애 어려운 어휘 대신 주로 쓰이는 단어 나와
{
SAT 제도가 오는 2016년부터 대폭 변경됨에
년 2학기 때 시험을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을 평가한다. 점수는 각 항목별 800점 기준으로
따라 SAT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한 2014년 가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9학년 학
총점2,400점이 만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10학년 학생
생은 새로 변경될 SAT를 준비하면 된다.
들이 11학년 2학기 때부터 시험을 볼 때 해당이
■개정 SAT 요점
되는 이번 SAT 개정안에 따르면 에세이 영역이
■현행 SAT
▲만점이 2,400점에서 1,600점으로 바뀐다.
선택으로 바뀌고 만점이 1,600점으로 낮춰지며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을 통틀어 일컫는
현재 크리티컬 리딩 800점, 수학 800점, 작문
시험은 ▲읽기와 쓰기(Evidence Based Reading
명칭이다. 미국 소재 대학입학 때 지원자들의 학
(문법과 essay 포함) 800점으로 2,400점 만점이
and Writing) ▲수학(Math) ▲작문(Essay) 등 3
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지만 2016년 봄부터 크리티컬 리딩(문법 포함)
개 영역으로 구분하되 에세이 영역은 필수가 아 닌 선택으로 변경된다.
미국 대학 가운데 상당수는 SAT 없이도 입학 할 수 있지만 주립대학을 포함해 명문대학들 대
현행 시험은 크리티컬 리딩, 수학, 작문 등 3개
부분은 입학사정에서 SAT 성적을 참고한다. 여
영역 당 만점이 800점으로, 총점이 2,400점이지
기에서 지칭하는 SAT는 SAT Reasoning Test로
만 개정안은 총점이 1,600점으로 낮아지고 에세
크리티컬 리딩·수학·작문(에세이) 등 3가지
이는 별도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2014년 가을
로 치러진다.
800점, 수학 800점, 에세이 선택으로 2005년 이 전처럼 1,600점 만점으로 된다. ▲난이도가 높은 단어 대신 학교, 직장에서 많 이 이용되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depreciatory(감가적인), membranous(막 모양의) 등은 SAT 시험을 보기
학기 10학년인 학생은 11학년 2학기 봄 이후부
작문은 문법, 용어선택 등을 평가하는 오지선
위해 외우는 어휘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어려운
터 새로운 SAT를 볼 수 있다. 2015년 봄에 예상문
다형 문제(파트A)와 에세이(파트B)로 구성돼
단어들이다. 어려운 단어 대신 대학에서 광범위
제 및 시험 준비용 책들이 발간될 것으로 예상되
있다. 크리티컬 리딩은 과학ㆍ역사ㆍ인문학 수
하게 쓰이는 단어들을 사용한다.
므로 내년 여름에 새로운 SAT를 준비해서 11학
준을 평가하며, 수학은 기하학ㆍ통계ㆍ확률 등
34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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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전 D U면C 광 A T고 ION•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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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본적으로 철학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가령synthesis(합성), empirical(경험에 의거
실생활에서 수학이 쓰이는 분야를 생각하면 수 학에 대한 흥미가 저절로 생기게 된다.
한, 실증적인) 같이 대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 어들을 취급한다.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한다
▲2005년 이래 필수였던 에세이가 2016년 봄
SAT 작문은 영문법과 문장구조, 표현력 섹션,
부터 선택으로 변경된다.
에세이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문법 등 객관
에세이를 선택할 경우 점수는 별도로 매겨지
식이 시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에세이가
며 50분 동안 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지원
3분의 1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에서 만약 에세이 테스트 점수를 요구하면
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객관식 부문은 어휘가 풍부해야
반드시 선택하여 응시해야 한다.
Dream’ 등 유명 연설문 지문도
하며 에세이는 문법을 잘 해야 유
출제된다.
리하다. 작문은 25분의 시간이 주
개정 에세이 테스트는 개인적인 의견보다 주 제와 관련, 주어지는 문장을 분석하고 증거를 제 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기존 에세
▲현재 10학년 일부 학생부 터 적용된다.
어지는데 작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소 에세이 쓰는 연습
이는 개인이 읽은 책이나 경험 등을 가지고 전개
현재 10학년 학생은 만약 11
하는 방식이었지만 개정 에세이는 주어진 문장
학년1학기까지 SAT를 치르려
에서 나오는 내용을 사용해서 주제를 분석한 후
는 학생들의 경우는 해당이 되
답을 해야 한다.
지 않지만 11학년 2학기 봄 이후에 시험을 치를
할 사람이 없다. 예를 들어 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예정이면 새로 변경된 SAT를 치러야 한다. 현재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선수들이 평소에 실전에
9학년 이하의 학생들의 경우는 새로 변경된 SAT
준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하듯이 SAT 테스트에
준비를 해야 한다.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지 선다형에서 오답에 주던 추가감점을 없앤다. 맞는 답만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뀌는데 ACT 테스트처럼 틀린 것에 답을 해도 오답 감점 이 없다. ▲수학시험도 출제범위가 축소된다. 수학은 1차 방정식, 복합 방정식, 함수, 비율, 퍼 센트, 비례연산 등 데이터 분석과 대수가 강조된
을 꾸준히 해야 한다. ▲모의시험을 실제로 많이 본다 꾸준히 연습하는 사람 앞에서 당
실전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의 ■현행 SAT 준비요령
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다. 문제 유형을 알게 되면
현재 11~12학년 학생들은 현행 SAT 시험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대로 보면 된다. SAT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
▲단어집을 만든다
는 방법을 알아본다.
과거에 출제됐던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를 하
다. 현재 사용이 전면 허용되던 계산기도 특정 시
▲수학의 기초실력을 다진다
나도 빼먹지 않고 노트에 기록한다. 그런 다음 사
간대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AT 수학문제들이 Algebra I, Geometry,
전을 뒤져 단어 의미를 적고 시간 날 때마다 익힌
Algebra II에서 출제되므로 이들 세 과목에서 배
다. 인덱스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우는 내용은 확실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다. 보통 SAT I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
문학, 과학, 역사, 사회, 철학, 저널, 기술 등 분
어야 한다. 학교 수업에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움을 겪는 분야는 크리티컬 리딩인데 크리티컬
야에서 더욱 다양한 주제와 심층적인 내용으로
겪었다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신이 미흡한
리딩의 핵심은 어휘력이다.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독립선언문이나 권리장
부분을 파악해 기초실력을 다지도록 한다.수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분석이 강 화되고 유명 연설문 지문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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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페이지에 이어서...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한다
따라 개정 SAT 혹은 기존의 SAT를 보게 되고 현
SAT 시험을 무작정 많이 본다는 것은 그렇게
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9학년인 학생들은 새
▲쓰기 영역
로운 SAT를 치르게 될 것이다.
현재 SAT는 25분에 걸쳐 에세이를 작성해야
좋은 전략은 아니다. 왜냐하면 SAT 외에 학교 성
가의 언어사용 평가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적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과외활동, 커뮤니티 서
▲수학 영역
하지만 개정 SAT는 50분짜리 에세이를 포함하
비스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보통
개정되는 SAT 수학은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
는 라이팅 영역이 선택항목으로 제시된다.
시험성적이 안 나온다고 SAT를 너무 많이 보는
석, 핵심 알지브라, 고급 수학 등 세 가지영역으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2~3번 정도로 제한하는
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경우 쓰기 영역을 건너뛰 어도 된다. 그러나 ACT도 쓰기 영역은 언제나 선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석, 알지브라의 경우는
택항목이지만 UC 및 아이비리그 대학 등 많은 학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다
중학교 때 다루는 기본기가 매우 중요한 영역이
교에서 선택영역으로 제시된 쓰기점수를 요구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10, 11
다. 고급수학은 고등학교 때 배운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정 SAT 에세이 역시
것이 바람직하다.
학년 때 반짝 공부해서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초
▲읽기 영역
현실적으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될 가
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독서를 해놓아야 한다.
유추나 문장 완성 형식으로 단어 지식을 평가
능성이 높다.
평소 장르와 토픽을 가리지 않고 소설, 넌픽션,
했던 현 SAT와는 달리, 개정 SAT는 문맥을 통
새로 바뀌는 SAT 쓰기는 읽는 사람을 효과적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틈틈이 읽는다.
해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개정
으로 설득하기 위해 해당지문을 어떻게 재구성
책을 많이 읽을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져 실제
SAT는 해당 지문을 분석 및 유추하고, 이를 평가
하는 지를 평가한다. 쓰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어려운 문제들
하는 지식에 더 초점을 두게 된다. 단순 이해가 아
읽기도 잘 읽어야 새로 바뀌는 SAT 쓰기 영역을
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독 능력에 따라 점수
닌 응용, 분석, 평가, 의도 파악 등을 더 중요시한
준비할 수 있다.
차이가 크게 날 수가 있다. 짧은 시간에 어휘력 향
다.끊임없는 리딩이 중요하다.
▲문법 영역
도전이 될 만한 정도 수준의 읽기, 논픽션 읽기
해당 지문을 읽고 이를 재수정, 편집하는 능력
가 강조된다.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으
을 평가하게 된다. 불필요하게 반복된 내용은 없
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분석적으로 읽는
었는지, 단어는 바로 사용되었는지, 한 문단 안에
■개정 SAT 준비요령
작업이 필요하다. 한인학생들에게는 더 힘들 수
서 개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표현되었는
현재 10학년생의 경우는 시험을 보는 시점에
도 있다. 토론, 분석적인 연습문제, 작품분석, 작
지 등을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평소에 꾸준한 독서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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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하는 바 른 말 옳 은 글
영부인은 ‘대통령 부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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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찾아본다. 영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고 우물쭈물 얼버무려 넘기는 것, ‘흐지부지’가
부르는 말’이다. ‘언론인’들이 작성했을 글 모음
바로 그 휘지비지다. ‘그 누구의 이름’은 부르기
을 뒤져본다. ‘대통령 부인’의 줄임말로 쓰인 ‘영
도 두려웠던 참담(慘憺)한 독재자(獨裁者)의 시
부인’이 수도 없이 많다. 이 얘기는 오래 전부터
대, 그 기억 다시 새롭다.
여러 사람들의 입에 널리 회자(膾炙)되어온 주
‘영부인’은 그 시절의 ‘두려운 주제’ 즉 諱 중 하
제다. 영부인(令夫人)은 ‘대통령(大統領) 부인’
나였다. 남의 딸을 높여 부르는 ‘영애(令愛)’라는
이 아니다.
일반명사도 함부로 쓰면 안 되었다. 대통령 딸 즉
그러나 이런 무지(無知)는 계속된다. 문맹(文
‘영애(領愛)’로 그 뜻이 전이(轉移)되어 경호(警
盲)인가 싶은 또는 글의 뜻에 둔감(鈍感)한 어떤
護)의 대상이 됐다. ‘남의 아들’을 부르는 영식
이들의 글쓰기, 혹간 이런 이들의 생각과 글을 믿
(令息) 단어도 같은 처지였다.
을 수 있을까 하는 무참(無慘)한 생각도 든다. ‘영
그런 이름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은, 부끄
부인’이라 쓰고는 ‘영(領)부인’ 즉 대통령 부인이
럽게도 존엄(尊嚴)하지 못했다. 골방에서 고문
라고 알아들으라는 것이다. 그 영부인은 사전에
을 당해 어떤 이는 맞아 죽기도 했고, 스스로를 불
없다. 그런데 독자 중에는 그렇게 오해할 이도 있
살라 그 꽃이름을 유전(遺傳)하기도 했다. 스스
을 터다.
로 나서서 더러워진 이도 많았다. 말조심은 생존
대통령 부인도 존경을 받을만하면 ‘대통령 영
의 조건이었다.
부인’으로 불릴 수 있다. 필자도 친구인 서재기
이젠 적어도 인간의 존엄에 관한 한 ‘흐지부
씨에게 “요즘 귀하(貴下)의 영부인은 잘 계신
지’는 상상할 수도 없다. 인간은 잉여(剩餘)일 수
가?”하고 그의 아내의 안부를 묻는다. 좀 과장된
없는 것이다.
어투지만, ‘어(御)부인’이라는 칭호를 쓸 때도 있
그 시대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은 여러 모양
다. 영부인은 일반명사다. 영(令)이나 어(御)는
과 깊이의 생채기로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 고참
경칭(敬稱)의 낱말이다. 존경을 표하는 착한 말
기자의 눈에 비친 우리 일부 언론인들의 ‘영부인’
이다.휘(諱)라는 말이 있다.
이란 말에 관한 인식(認識) 역시 그 증후군의 하
휘자(諱字)라고도 쓰는 이 말은 ‘돌아간 (높
나가 아닌가 생각도 든다.
은) 어른의 살았을 때의 이름’이다. 왕의 이름처
이겨내야 할 숙제겠다.
럼 함부로 부르면 안 되는 이름인 것이다. 숨기
그러나 그렇지 않고 다만 말의 뜻을 몰라, 둔감
다, 두려워하다 따위의 뜻으로도 쓰인다. 높은 사
해서, 또는 이미 입에 익은 말이어서 무심코 그 말
람의 이름이나 행세(行世)는 내놓고 얘기하는
을 그렇게 쓰고 있다면 이 또한 더 큰 숙제다. ‘말
것이 두렵다. 자연히 꺼리고 싫어하는 이름이나
로 먹고사는’ 이들의 어휘(語彙) 곳간에 들어찬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내용물들이 그런 식의 초점 없고 흐리멍텅한 ‘소
이 뜻은 휘지비지란 숙어로 오늘날에까지 전 해진다. 사람이나 일이 두려워 콕 집어 말하지 않
리’들에 불과하다면 참 세상은 흐지부지한 곳이 될 터다. 말은 생각의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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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 E D U전C 면 A T광I O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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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꼼꼼하게
영어배우기 Drug store 미국에서는 가정용 상비약인 감기 약, 연고, 진통제, 소화제 등은 의사 의 처방전(prescription) 없이 슈퍼마 켓,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의 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은 pharmacy 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형 슈퍼마켓 이나 백화점에는 pharmacy가 있다. Fill a prescription은 ‘처방전을 조제 하다’ OTC(Over The Counter)는 처 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을 뜻하 며 Dose는 약의 복용량, Side effects 는 약의 부작용을 뜻한다. Medicine은 일반적으로 ‘약’을 지칭하며 powder 는 가루약, pill은 알약, tablet은 정제, liquid medicine 또는 elixir는 물약을 지칭한다.
John: I’m going to see Freddy in the hospital. He asked me to pick up some medi-
cine and elixirs for him and gave me a prescription. Any suggestions?(병원에 프레디 보러 갈 거야. 나한테 처방전 주면서 조제약과 물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어. 좋은 생각 있니?) Mark: Yeah, let’s go to the Hy-Vee pharmacy. They can fill prescriptions over the
counter and it isn’t too expensive, either.(응, Hy-Vee약국으로 가자. 처방전 조제약 구 매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John: Great! You want to join me? I’ve never bought drugs before.(좋았어. 함께 갈
래? 약을 구매해 본 적이 없어서.) Mark:Sure, let’s go to the Hy-Vee pharmacy, they can fill the prescription there.(물
론이지. Hy-Vee 약국으로 가자. 처방전 조제약도 살 수 있으니.) John: Does it matter if they are pills, powders, tablets or liquids?(알약, 가루약, 정제
또는 물약이라도 관계가 없겠니?) Mark: Not really, as long as the dose is correct and they won’t cause any serious side
effects, we should be good.(설마, 복용법이 정확하다면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괜찮을 거야.) John: Are they going to be expensive? I don’t have much money.(비쌀 것 같아? 돈이
충분치 않아서.) Mark: Freddy’s insurance should take care of most of the cost.(프레디의 보험으로 대
부분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 John: I never knew it was so simple to get drugs, this is great!(그렇게 간단히 약을 받을 줄은
몰랐네. 훌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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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소 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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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만큼 절약한다.
골든 타이틀 저스틴 킴
많은 이민자들이 늘 말하듯 이민생활은 바닥
달 또한 타인의 도움에 의지해야 하는 어려움을
날 확률상의 위험에 대비해 나이, 사는 지역, 어
부터 시작해 먼저 온 사람들의 텃새속에서 병원
겪으며 집이나 건물등을 매입할때면 알 수 없는
떤 기종의 차량(스포츠카 또는 컨버터블 등)을
한번 못가보고 일에만 매달리는 생활을 반복하
영어단어만 가득한 두꺼운 서류를 접하게 된다.
소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확률상의 위험도를 따 져 책정됩니다.
게된다.그렇게 고생하고 잠 못자며 건강은 둘째
이러한 한인들이 집이나 건물을 구매할 때 필
인 이민생활이 눈 깜박하는 사이 10년을 훌쩍 넘
요한 소유권 보험(Title Insurance)에 대해 어려
하지만 타이틀 보험이란 건물이나 주택에 있
겨버리고 이제는 중견 이민자로서의 모습으로
운 법률문제, 건물매입에 필요한 올바른 방법을
었던 지금까지의 이력 중 빠진 부분(세금이나 저
변모해 간다.
제시해 주는 사람이 있다.
당문제 등)을 찾아내고 그 문제로 인해 손해를
힘든 이민생활의 결실은 내 집 장만의 기쁨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건물 구입 등으로 새로 운 인생의 청사진을 그리게 됨으로서 시작된다. 하지만 우리 이민자들은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온 세월에 비해 항상 2% 부족한 자신의 현 실에 부딪히게 된다. 법도 모르고, 영어도 부족하고, 정확한 의사 전
골든 타이틀 에이젠시 부사장 져스팀 킴이 바 로 그 사람이다.
볼 수 있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드는 보험입니 다. 또한 타이틀 보험은 일반 보험처럼 매달 납부
필라와 뉴저지 지역 타이틀 인슈런스 업계에
하는 것이 아닌 집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단 한번
서 유일한 한인 에이전트. 저스틴 킴의 말을 들어
납입하는 것으로 집이나 건물을 다시 되팔거나
봤다.
재융자를 받을 때 까지 유지됩니다.
< 타이틀 인슈런스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보험이란 기본적으로 앞으로 일어
< 바이어 입장에서 집을 매입할 때 어떤 도움을 받 을 수 있는가?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다면>
고 업 소 탐 방 • I N T전 E R면V I광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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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설명해 드리고 모든 만족하 실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어떤 계약이든 서류 내용 중에는 “나는 모든 것
집이나 건물을 매입할 때 기본적으로 영문으 로 된 방대한 양의 서류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 안에 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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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커녕 옆사람이 묻은 말이나 전화 받기 도 겁이났던 시절이 그에게도 있었다. 초년병 시절, 백인만 90%가 넘는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그는 배고픈 점심시간에도 주변의 눈 치와 음식냄새 때문에 사무실 한 귀퉁이에 숨어 서 한 끼를 때워야 했다.
을 이해하고 결정했다.”라
자존심이 땅에 쳐박히고 답답하기만 했던 타
는 문구가 있으므로 내용을
이틀 업계의 불모지를 걸어오며 그래도 이 길을
다 알고 싸인하는 것이 중요
포기하지 못한 것은 “그들 속에 난 한국인이다”
합니다. 싸인을 한 후에는
라는 자부심을 꺽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노력하는 만큼 절약한다 >
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하고 융자 전문인이나 중
저스틴 킴 부사장은 이 일을 하며 제일 안타까
계인이 체크해 놓은 곳에 싸인만 하고 이후 낭패
운 말이 있다면 “알아서 해 주세요”라는 고객의
를 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믿음 섞인 한마디 라고 한다.
지난 10년. 이 업종엔 단 한명의 한인 종사자도 생겨나지 않았다.지금도 그는 이 시장을 돌지만 그의 시장은 그리 크지도 않다. 그도 돈버는 방법을 알고있다. 쉽게 갈 수 있는 방법도 그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거짓과 손을 마주잡지 않는다. 그
대부분 계약시 변호사나 융자에 관련된 사람
정말 알아서 잘 해 주는 중계인도 있다. 하지만
들이 외국인이어서 끝나고 난 후에도 어떤 내용
고객의 그 한마디로 인해 몇만불의 손해를 보는
아니다. 그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남들이 입으
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케이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드믈지 않
로 쉽게 포장하는 정직과 신용이 아닌 가슴 속에
게 있다고 말한다.
깊이 박혀있는 진실성 때문일 것이다.
그 후에 세금 문제나 전 주인의 집 저당문제가 발생 할 경우엔 해결하기가 힘들어지죠.
만의 고집에서일까? 그가 고지식해서일까?
고객에게 받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나 착수금
이익만을 쫓지않고, 진실로서 고객에게만 집
이미 일이 벌어진 후에는 융자 전문가나 부동
을 계속 받아가며 융자 전문인과 타이틀 컴퍼니
중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 바로 그의 꿈이
산 중계인에게 문의를 해 봐도 이들은 이 부문에
에게까지 커미션을 요구하는 일부 중계인이 있
다.땀이 묻지않은 이윤에 타협하지않는 골든 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도 쉽지않
기 때문이다. 문제는 결국 모든 비용은 고객의 주
이틀 에이전트 부사장 저스틴 킴.
습니다.
머니에서 나간다는 사실이다.
그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요청을 할 경우 해결 방법
손해를 피하려면 고객또한 알아보고 비교해보
을 찾기가 쉬워 질 수 있으나 미국인들을 상대하
며 그런 상황속에서 노력을 통해 결과를 얻어야
Golden Title Agency
다보니 속 시원히 털어놓지도 못하고 또 누군가
한다는 것을 저스틴 킴은 강조한다.
( Senior Vice President Justin Kim )
의 도움을 거쳐 문의해야 하니 일의 진행과정도 당연히 늦어 질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저희 타이틀 컴퍼니를 이용하신다면 모든 문건을 한국말로 번역하여 고객이 100% 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던 불모지. 하지만 나에겐 꿈이 있었다.>
시급 5달러~10달러 미만. 커피타고, 복사하 고, 잔심부름부터 시작해 달려온지 벌써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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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전 D U면C 광 A T고 ION• 교 육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를 부탁해’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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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서
가
는
자
녀
교
육 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의무적인 독서 시간
너를 통해 일반인이 방송을 기획해 진행하는 에
을 갖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책의 내용을 바탕으
피소드를 방영했다.뛰어난 상상력과 남다른 기
로 연극을 만드는 등 놀이를 하기도 했다.
획력은 물론 프로그램 또한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그 의 기발한 상상력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추진 력은 수많은 동화책과 백과사전 등 다양한 분야 의 책읽기에서 확장해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활 동을 통해 키워졌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어린이 PD’
어린 시절에 아이가 한 가지에 몰입한다고 해 서 그 선택을 고수하지 말고 아이의 인생을 더 길 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아침에 눈을 떴 을 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찾아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혁신가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이다.
나만의 백과사전, 가상 세계를 만들다
공부도 놀이처럼 즐기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눈물샘을 자극하
처음에는 있는 것을 모방했던 예준 군은 이제
는 감성 동화를 좋아해 동화책을 많이 읽혔고, 커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직 완
가면서는 지리, 행성, 인체 등에관심이 많아 관련
성도는 조금 부족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적극적
주제의 책들을 모조리 사줬다. 책 뿐 아니라 다큐
으로 표현하고 이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
멘터리, 영화, 동영상 등 관련 내용이 담긴 미
는 열정만큼은 대단하다.
디어 자료까지 공수해주면서 되도록 다양한
“이번 ‘무한도전’ 방송 촬영을 하면서 김태호
방식으로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다.
PD를 만나 PD가 하는 일을 명확히 알 수 있었어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지식을접하면서 예준
요. 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방송의 모든 것
군은 자연스럽게 폭넓은 정보를 가지게 됐고, 배
을 관여하는 책임자더라고요. 또 어떤 PD가
우는 것을 놀이처럼 즐겼다.처음에는 책의 내용
그래서 동영상 만드는 사람들
좋은 PD인지도 생각하게 됐어요.
을 모방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여러 번 경험
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서
열심히 해서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의 시
이 쌓이자 책에서 본 내용들을 기반으로 기발한
사용법을 독학했어요.” 심지
청률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죠. 무
아이디어들이 나타났다.
어는 성인도 익히기 어렵다는
엇보다 참된 웃음을만들고 싶어요. 그래
새로운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통
서 제가 만든 방송국의 프로그램들이 더
상상한 것을 동영상으로 창조해내다
달해 그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짧은 영상을 만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촬영한 영상에 자막과 배경음악, 특수 효과 등
어 온라인 사이트에 업로드했는데, 그 조회 수가
있어요.”
을 넣는 실력이 되기까지는 많은 학습과 노력이
어마어마했다.
필요했다. “처음에는 아빠가 영상을 만드는 기본
예준 군은최근 OBO라는 온라인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법을 알려줬어요. 그런데 ‘무한도
(www.obotv.co1.kr)을 만들어 자신이 제작한
새로운 시각으로 텔레비전을 보라
전’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어요. 거기서 사용하는
작품과 온라인 게임을 올리고 있다. 정보를 직접
좋아하는 것을 완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라
장치와 자막을 넣고 싶었죠.
찾아보도록 시켰다. 또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이예준의 이노베이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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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톡도 훔쳐본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데이터 압수 논란 수사기관 사이버검열과 관련 ‘오해와 진실’ 미국에서도 요즘 ‘카카오톡’(일명 카톡) 을 쓰지 않는 한인들을 보기가 드물다. 한국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94%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니 2G폰
이상 카톡이 ‘안전지대’가 아닌 것일까. 카 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카오측이 사이버 검열과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오해 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전화기에 카톡이
“대화 내용을 서버에 잠시 보관하는 것은
깔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하지만 최근 경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다. 예를 들어 해외
찰이 노동당 부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행을 갔다 오느라 카톡을 오랜만에 다시
카카오톡 데이타를 검열했다는 소식이 전
켰을 때, 혹은 PC 버전에서 켰을 때 상대방
해지면서 사정기관이 개인의 카카오톡을
이 그동안 보낸 메시지가 하나도 안 뜨면 대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화 흐름이 뚝 끊기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
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에 최소한 며칠 전 오갔던 대화 내용을 남겨
우리는 카톡 채팅방을 통해 잡다한 대화 에서부터 사진, 동영상 등을 주고 받고 심지
놓고 있다” ▲ 다음카카오가 서버에 몇달치 대화내
어 선물(?)까지 주고 받고 있다. 만약 누군
용을 보관한다?
가가 내 대화 내용을 엿본다면 어떨까. 더
카톡이 나온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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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째다. 만약 카톡 대화 내용이 모조리 서버에 보관되 고 있다면 그 규모나 관리비용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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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져간 것은 무려 40일치의 대화록이라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회사측은 강력하게 부인한다.
한인회칙 대폭 바꾼다
다음카카오 정책에 따르면 채팅방 대화내용은
왜 이런 오해가 생겼느냐에 대해선 '영장에 기
평균 5~7일간 서버에 저장된다. 5~7일이라는
재된 기간=다음카카오가 경찰에 실제로 넘긴 대
유동적인 기간을 잡는 이유는 그때 그때마다 몰
화록 기간'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는 데이터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많
경찰이 40일간의 대화록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일 제 3차 정기이사회(이사장 장병기)를 갖고 주
이 몰리면 보관 기간이 짧아지고 그렇지 않을 때
다음카카오는 그 기간만큼 온전하게 대화록이
요안건인 한인회 회칙 개정안을 결의했다.이번 이
는 길어진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설날이나 크리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남은 자료만 협조했다는
사회를 계기로 새로 개정된 항목 중에는 한인회장
스마스 같이 메시지 사용량이 폭증할 때에는 짧
것.
선거 방식, 회장 임기, 중앙위원회의 한인회 참여
아지고 평소 한산할 때에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 는 것이다. ▲ 왜 내 스마트폰에는 훨씬 오래 전 기록도 고
▲ 사정 기관이 아닌 제3자는 카톡을 엿볼 수 없나.
필라한인회 이사회서 결의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송중근)는 지난 9월 25
권 부여 등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들을 표면화 시켰다. 한인회장 선거방식은 그간 간선제로 진행해 오던
스마트폰에서 오가는 수많은 정보는 사실 해
방식을 탈피, 다음 36대 한인회장 선거부터는 간
킹 등을 통해 유출될 수 있다. 카톡 역시 마찬가지
선제, 직선제, 선거인단제 방식을 모두 통합, 수용
이용자가 볼 때, 대화 내용은 '나가기' 버튼을
인데요. 해커가 카톡 서버를 직접 공격해 자료를
해 더 많은 후보들이 한인회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누르고 종료하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끝까지 남
빼가기 보다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이를 심어 놓
문을 열었다.그리고 36대 한인회장부터는 임기를
아 있다. 이는 내 스마트폰 저장 장치에 대화 내용
는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3년으로 늘려 임기 기간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스란히 남아 있나
지난 95년 전격 폐지됐던 중앙위원회( 전직 한인
이 따로 보관되기 때문. 다음카카오에선 이를 서
보안 업계에 따르면 해커가 스마트폰 방어벽
버(server)와 클라이언트(client) 시스템 때문이
을 뚫고 개인 정보를 채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
라고 설명한다.
다고 한다. 카카오 서버를 뚫을 바에야 보안이 상
동참할 수 있도록 법제화 시켰다.
즉 다음카카오 서버와 별개로 내 스마트폰(클
대적으로 허술한 개인 스마트폰에 침투하는게
필라한인회는 본 회칙을 10월 한달간 필라 동포
라이언트) 저장 공간에도 대화 내용이 축적된다
낫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며칠치 대화록이 문
(만18세 이상)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해 갈 것
는 것인데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이전과 같은 계
제가 아니라 수년째 오고간 대화가 한번에 털릴
임을 약속하며, 총회를 대신하는 방안으로 이사회
정으로 카톡을 실행시킬 때 이전 기록이 다 날아
수 있다.
가는 것은 클라이언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사정 기관이 내 대화 내용을 모조리 들여다 볼 수 있을까.
마침 2일(한국시간) 다음카카오는 카톡 대화 내용을 기존보다 단축해 2~3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저장 기간을 단축한 것은 수사기관의 영
회장 및 이사장)를 한인회 정식 한인회 조직으로 인정, 임기 후에도 한인회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의 결의를 마친 것이기에 회원들의 많은 홍보와 참 여를 당부했다.본 회칙 개정안에 의견을 내고 싶을 경우 한인회 홈페이지 www.phila.korean.net 의 참여마당이나 azjang1951@gmail.com으 로 제출하면된다.
사실 다음카카오 같은 인터넷 사업자는 법원
장 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을 원천적으로 차
의 영장이 발부되면 법에 따라 대화 내용 등을 넘
단하려는 의도다. 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
<바로잡습니다>
겨야 한다. 다만 사법 기관인 법원의 영장을 들이
색 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데 2~3일
지난 9월 26일자(Vol. 139) 22페이지에 실린 ‘필
밀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다음카카오측이
이상 걸리는데 경찰이 영장을 받아와도 남아 있
라 담배값 인상 현실화’ 기사에서 ‘보루당 2달러 인
대화 내용을 5~7일간 보관한다 해놓고 실제로
는 자료가 없게 하려는 것이다.
상’을 ‘한 갑당 2달러 인상’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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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행사는 이제 그만” 협의회소속 한국학교, 한글날 한자리 모인다 일부 한국학교들과 불협화음으
양한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로 반쪽짜리 행사를 거듭해 오던 재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
시작으로 한글에 대한 자료 및 동영
장 설인숙)가 오는 11일 열리는 568
상 감상과 각종 대회에 이어 점심시
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긴 반
간인 12시부터는 비빔밥 퍼포먼스
목을 깬다.
와 국민체조, 골든벨 행사및 민속놀
제8대 설인숙 신임회장 체재로 돌
‘미니 콘서트’로 마음 달랜다 펜아시안복지원, 매달 정기문화공연 선보여
이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입한 동중부지역협의회는 이번 한
그림 그리기대회는 3세부터 4학
글날 기념행사를 그동안 별도로 행
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한글 디자
사를 진행해 오던 벅스카운티한국
인 도안대회는 5학년 이상, 독도 감
학교(교장 오정선미)에서 개최한
상문쓰기는 5학년부터 12학년까지
다고 발표했다.
참가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1년이
펜아시안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
된 필라청춘합창단이 출연해 ‘예수
이 매달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을 선
로 나의 구주삼고’와 ‘선구자’, ‘베사
보이면서 지역 한인들에게 호평을
메무쵸’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받고 있다.
복지원 측은 매달 넷째주 금요일에
지난 해 12월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정기적으로 이 같은 미니 콘서트를
복지원은 올해 초 시니어데이케어센
열 계획이다.
터인 쥬빌리센터를 오픈한 뒤 야유
오는 10월21일(금)에는 소프라노
또한 이번 한글날 행사는 협의회
상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에 한
와 대립노선을 걷고 있던 한국학교
한다.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세
들까지 모두 참여키로 해 1년여 만
종체험학습프로그램에서는 붓글
에 소속학교 대부분이 참여하는 대
씨 쓰기와 신랑각시 열쇠고리 만들
회와 박물관 단체 관람은 물론 필라
듀오 콘서트로 소프라노 양경신과
규모 행사로 치르게 됐다.
기, 태극팔찌만들기, 이름 디자인,
한인사회에서는 보기드문 연극 공연
이주영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독도 퍼즐, 해시계와 물시계 원리알
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1월에는 ‘음악치료: 하프연주’라
기 등이 진행된다.
진행해 왔다.
는 주제로 미니 콘서트를 준비중이
이와 함께 협의회와 반대 노선을 걷던 영생한국학교 심수목 교감을 협의회 총무로 임명하는 등 임원진
또 3학년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특히 지난 8월부터는 매달 지역 음
다.쥬빌리센터 액티비티 매니저로
배정에도 화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에서는 30개
악가나 합창단을 초대해 미니 콘서
이번 미니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
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의 역사문제를 두고 장원을 뽑게 된
트를 개최하면서 문화 행사를 정례
해 온 황샤론씨는 “쥬빌리 미니콘서
다.
화 시키고 있다.
트 시리즈는 지역 음악인들의 자원
올해 한글날 행사는 ‘한글날, 세종 대왕과 독도를 만나다!’를 주제로
참가를 원하는 한국학교는 참
8월에는 커티스 음대 학생들과 메조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데이케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물
가 교사와 학생들의 명단을 오는 8
소프라노 김미순 씨의 무대가 펼쳐
어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
론 그림 그리기대회, 한글 디자인 도
일(수)까지 이메일(naksmac8@
졌으며 지난달 26일 열린 미니콘서
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
안대회, 독도 감상문쓰기대회 등 다
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트에는 필라지역 한인노인들로 구성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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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정신 가르칠 학교 모집 필라도산청소년민족학교, 선정시 후원금 지급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확인 텍사스주에서 미국의 첫 에볼라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전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정될 경우 ‘도산, 무실, 역생, 충의, 용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가 입원하기 전까지 10여 명의 시
감’ 등 각 분야 별로 ‘도산에세이교실’
민들과 접촉했던 정황을 밝혀내고 현재 이들에 대한 감염
은 1000달러, 나머지 부문은 500달러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씩의 후원금을 지급받게 된다.제출서
텍사스 보건당국은 1일 이 환자가 미국에 입국한 뒤 이상
류는 신청서 1부와 학교소개서, 학습계
증세가 나타난 후 입원하기 전까지 총 12~18명과 접촉한
획서 등이다.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모 지원 결과에 따라 선정학교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는
필라도산청소년민족학교(이하 DYKA)
는 유동적이며 지급된 후원금은 도산 안창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이 환자의 감염 사실이 확
에서 제1회 도산에세이교실을 운영할 한국
호 선생 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해야 하며 향
인될 때까지 보건당국과 의료기관의 대처가 허술했던 것
학교를 모집한다.
후 필요에 따라 민족학교 측에 정산서를 체
아니냐는 점이다.
DYKA측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4대 정신
출해야 한다.신청 마감은 이달 20일(마감
인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을 계승하고 건전
일 우편소인 유효)까지며 결과 발표는 11월
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도산에세이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설인숙)에 속해 있는 펜주와 델라
이메일(dykacademy@gmail.com)과 우 편(402 Victoria Drive, Montgommeryville, PA 18936)접수 모두 가능하다.
웨어, 남부 뉴저지 일대 한국학교를 대상으
◈문의
로 에세이교실 개설신청을 받고 있다.
사무국장 심수목 267-577-7007
만약 도산에세이교실 개설 대상학교로
간사 한현숙 267-438-4096
이 환자가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뒤 병원을 찾아 증상 을 호소했으나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 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0 일 미국에 입국했고 24일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26일 현재 입원해 있는 텍사스 헬스 프레스비테리언 병원 을 찾았으나 항생제만 처방받고 귀가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에볼라로 의심할 만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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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외교위원장 북인권문제 해결다짐 로버트 메넨데스 의원, 미주총연관계자와 면담 쉽 컨퍼런스에 대한 홍보
아인슈타인 무료건강검진실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 어 졌다.
7일, 독감예방접종부터
또한 미주 50개주에 168
낙상검진까지
개의 정식등록 한인회를 멤버로 거느리고 있는 미 주총연이 미주 각지역에 서 커뮤니티 발전에 좀 더 ▲이정순 총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미주총연관계자들이 메넨데스 연방상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과 원외교위원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 양국의 상호 국익에
매년 10월 첫 주에 지역 한인사회에 무료독감예 방접종과 각종 건강 검진을 제공해온 아인슈타 인 병원이 올해부터 프로그램과 대상 인원을 대 폭 늘였다. 병원 측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아인슈타인
뉴저지출신 미연방상원외교위원장인 로버트
이바지 할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메넨데스
메넨데스(Robert Menendez, 민주당) 상원의원
의원은 “2013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박근혜대
료독감예방접종과 전립선암 교육 및 검진, 폐암
이 북한 인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약속
통령을 직접 만났다”며 “60년만에 이루어 낸 경
교육 및 검진, 유방암 무료검진 및 낙상예방 교
했다.메넨데스 의원은 지난달 29일(월) 뉴저지
제 강대국의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에 크게 감명
육 및 검진 등을 실시한다.
에 있는 의원 사무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받았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의료재단의 지역사회발전전문위원
엘킨스파크 의료센터 식당과 교육실 등에서 무
(이하 미주총연) 이정순 총회장과 김길영 사무
이정순 총회장은 “그동안 메넨데스 의원이 시
백승원 목사는 "독감예방접종은 예약없이 참여
총장, 이주향 부이사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을 만
대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리더쉽을 통해 한반도
가 가능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은 사전에 꼭 예약
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들이 시
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감사를 표한 뒤
을 해야 의사들과 직접 면담 및 검진을 받을 수
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커뮤니티 발전과 한미공동이익의 이슈에
있다"며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은 연락을 취하
앞장서는 미주총연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언
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넨데스 의원은 “11월 4일 선거 후 그동안 산 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을 발빠르게 처리하게 될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것”이라며 “연말이라는 악조건이 있지만 국회가
전 남부뉴저지한인회장 이주향 부이사장은 이
다시 시작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북한 인권
자리에서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2014 차세대
보호와 관련된 각종 제제조치와 법안들을 수정
리더쉽 컨퍼런스 및 한인회장 워크샵의 취지와
보완한 뒤 발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하고 더 나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커뮤니티 건설과 한미양국의 국익에 도움
이날 모임에서는 북한 관련 내용 이외에도 전 문직비자 법안현황 및 후원, 2014년 차세대리더
을 줄 수 있는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총연이 기울 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피력했다.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나이제한은 18살 이상
무료독감예방 및 건강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낙상예방교육 및 검진 3시~5시 ▲ 폐암교육 및 무료검진(예약필수-25명) 4시~5시 ▲ 전 립선암 교육 및 무료검진(예약필수-25명) 4시 ~5시 ▲ 유방암무료검진(예약필수-10명) 4 시~7시 ▲ 무료독감예방접종 5시~7시예약 전화번호는 한인직통라인인 215-663-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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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커뮤니티센터 건립 힘보태자 기금모금행사 열려…한국전통문화공연도 선보여
PGM 세계전문선교인 대회 필라서 열린다 안디옥교회…13일부터 6일간 4년만에 한번씩 열리는 PGM세계전문인선교대회 및 PGM선교사대회가 오는 13일(월)부터 17일(금)까 지 6일간 콘쇼호켄에 있는 안디옥교회(담임목사 호성 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Beyond Korean Diaspora’를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는 PGM세
▲프린스턴 지역 한인들이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매년 모금잔치를 열어오고 있다.프린 스턴한인커뮤니티센터 백충현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센터 건립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하
관 건축의 초기 기본 개념 창출에 노력했던
KCCP)가 주최한 2014년 기금 모금 행사가
한인 건축사 유재혁 씨와 조나단 손씨에게
지난달 27일(토) 오후 6시 중부 뉴저지 로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현재 건축설계를 맡
스빌에 있는 라이더대학에서 열렸다. 프린
고 있는 정재학 건축사가 최종 회관건물 건
스턴과 인근 각처에서 300여명의 한인들과
축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
이외에도 미국과 한국에서 우리의 전통
사에서 건축회사 팀하스 하형록 대표가 기
음악과 춤을 소개하며 높은 수준의 예술성
조연설을 맡았다.
으로 격찬을 받고 있는 위싱턴 한국 예술원
팀하스(Tim Haahs)를 창업하고 미국내
(단장 서순희)의 국악 연주가 이어졌다. 이
유명 기업으로 발전시킨 하 대표는 “촛불이
날 모여진 기금은 회관 건축 사업에 쓰여지
타오르려면 공기가 필요하듯 우리는 서로
게 된다.
계전문인선교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는 PGM선 교사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 목적은 한인디아스포라를 넘어 타민족 디아 스포라의 현황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및 선교의 전략들을 확인하고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모든 디아스 포라들이 지역교회를 통해 선교사역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지역교회 목회자와 신학생, 선교 관심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선교현황은 물론 선교 현장체 험 나눔과 지역 교회의 디아스포라 사역 및 전문인선교 선택강의, PGM선교사 연장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 다.또한 ‘Beyond Korean Diaspora’라는 주제에 걸 맞게 대회 이틀째인 14일과 15일에는 점심식사 후 영 어권을 위한 강의도 마련된다.
가 서로의 삶에 공기가 되어주고 서로 나누
프린스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는 지난
어야 살아갈 수 있다”며 “한인사회를 비롯한
2007년부터 지역 한인사회에서 기금 모금
모든 사회가 나누고 도와주는 삶으로 전환
을 시작해 2011년 58만달러를 들여 부지 매
해로 창립 20주년을 맞고 있다.
하자”고 역설했다.
입에 성공한 뒤 매년 꾸준히 건물을 짓기 위
문의 610-397-0484
이날 모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KCCP회
한 기금모금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필라안디옥교회는 PGM 즉, 세계전문선교회 (Professional for Global Mission)’의 본부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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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호•2014년 10월 3일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년중 결산 골프 모임 일시: 2014년 10월 4일(토) 오후 1시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 마이클 스텍 상원의원 후원의 밤
문의: 설인숙 484-681-3614
일시 : 10월 15일 (수) 오후 7시
장소: Springfiedl Country club 400 W. Sproul Rd Springfield, PA 문의: 총무-Brian Lee (215)539-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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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 N E W S
제139호•2014년 9월 26일
◈필라영남향우회 10월 월례회
장소 : 고바우 지하 연회장
일시: 2014년 10월 11일(토) 저녁 7시
문의 : 484-347-6385
장소;고향산천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40주년 음악회
◈2014년도 4차 순회영사업무안내
문의: 215-549-1948 회장 손태수
일시: 2014년 10월 18일(토) 오후1시부터5시까지
일시 : 10월 4일(토)오후 7시 30분 장소 : 벅스카운티 장로교회본당
◈ 2014 밀알의밤
장소:서재필기념재단 강단
문의 : 215-945-1512
일시:10월 11일 토요일 오후7시
문의: 267-334-0877 (예약필수)
장소:벧엘교회 ( 215-885-2585 )
◈고려대 교우회 추계 골프 대회
2929 W Cheltenham Ave Wyncote, PA 19095
◈2014 하원의원 서비스의 날
일시: 10/5(일) 12:20
문의: 215-913-3008
1.Tdd Stephens의원 (매월 둘째 화요일)
장소: Jeffersonville Golf Club 문의: 이동한 (267-625-4604)
◈제2회 필라 청춘합창단 정기 연주회
날짜 : 2014년10월5일 저녁6시 장소 : 초대교회
장소 : 515 Stump rd. North Wales.PA 19454
◈축구협회장배 추계축구대회
예약 문의 : 박준업 267-274-8321
일시: 10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2.Kate Harper의원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장소: Keith Valley Middle School
장소 : 1515 Dekalb Pike Suit 106.Blue Bell PA 19422
227 Meetinghouse Rd. Horsham, PA 19044
예약 문의 : 민소미 267-577-0503
문의: 215-820-2581
3.Thomas Murt 의원 (매월 첫째 화요일)
(501 N. Broad St., Lansdale, PA., 19446) ◈필라 산악회 정기산행
장소 : 19 South York rd.Halboro, PA 19040
일시 : 10월 12일 (일) 오전 8시
예약 문의 : 핸리 리 267-614-9594
◈아인슈타인병원 무료독감예방 및 건강검진
산행지 : Breakneck Ridge(NY)
- 무료공증,65세이상 무료승차권,과다 전기요금
일시: 10월 7일(화) 오후 5시~7시
출발장소 : 챌튼햄 하이스쿨
장애인 등록 플래카드,보험분쟁 등.
장소: 엘킨스파크 아인슈타인병원 식당
문의 : 267-374-6126
문의 : 박영미(610-931-6598)
60 E. Township Line Rd. Elkins Park, PA 19027 문의: 215-663-6114
Fri•03
Sat•04
Sun•05
Mon•06
Tue•07
Wed•08
Thu•09
맑음
비
맑음
맑음
맑음
소나기
맑음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한글날 행사
일시: 10월 11일(토) 오전 10시~오후3시 장소: 벅스카운티한국학교
73° 최저 59° 최고
66° 최저 43° 최고
63° 최저 42°
최고
69° 최저 53° 최고
72° 최저 59° 최고
70° 최저 51° 최고
73° 최저 5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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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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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AT 2016년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
에세이는 선택 틀린 답에 주던 감점 없애 어려운 어휘 대신 주로 쓰이는 단어 나와
{
SAT 제도가 오는 2016년부터 대폭 변경됨에
년 2학기 때 시험을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을 평가한다. 점수는 각 항목별 800점 기준으로
따라 SAT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한 2014년 가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9학년 학
총점2,400점이 만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10학년 학생
생은 새로 변경될 SAT를 준비하면 된다.
들이 11학년 2학기 때부터 시험을 볼 때 해당이
■개정 SAT 요점
되는 이번 SAT 개정안에 따르면 에세이 영역이
■현행 SAT
▲만점이 2,400점에서 1,600점으로 바뀐다.
선택으로 바뀌고 만점이 1,600점으로 낮춰지며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을 통틀어 일컫는
현재 크리티컬 리딩 800점, 수학 800점, 작문
시험은 ▲읽기와 쓰기(Evidence Based Reading
명칭이다. 미국 소재 대학입학 때 지원자들의 학
(문법과 essay 포함) 800점으로 2,400점 만점이
and Writing) ▲수학(Math) ▲작문(Essay) 등 3
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지만 2016년 봄부터 크리티컬 리딩(문법 포함)
개 영역으로 구분하되 에세이 영역은 필수가 아 닌 선택으로 변경된다.
미국 대학 가운데 상당수는 SAT 없이도 입학 할 수 있지만 주립대학을 포함해 명문대학들 대
현행 시험은 크리티컬 리딩, 수학, 작문 등 3개
부분은 입학사정에서 SAT 성적을 참고한다. 여
영역 당 만점이 800점으로, 총점이 2,400점이지
기에서 지칭하는 SAT는 SAT Reasoning Test로
만 개정안은 총점이 1,600점으로 낮아지고 에세
크리티컬 리딩·수학·작문(에세이) 등 3가지
이는 별도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2014년 가을
로 치러진다.
800점, 수학 800점, 에세이 선택으로 2005년 이 전처럼 1,600점 만점으로 된다. ▲난이도가 높은 단어 대신 학교, 직장에서 많 이 이용되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depreciatory(감가적인), membranous(막 모양의) 등은 SAT 시험을 보기
학기 10학년인 학생은 11학년 2학기 봄 이후부
작문은 문법, 용어선택 등을 평가하는 오지선
위해 외우는 어휘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어려운
터 새로운 SAT를 볼 수 있다. 2015년 봄에 예상문
다형 문제(파트A)와 에세이(파트B)로 구성돼
단어들이다. 어려운 단어 대신 대학에서 광범위
제 및 시험 준비용 책들이 발간될 것으로 예상되
있다. 크리티컬 리딩은 과학ㆍ역사ㆍ인문학 수
하게 쓰이는 단어들을 사용한다.
므로 내년 여름에 새로운 SAT를 준비해서 11학
준을 평가하며, 수학은 기하학ㆍ통계ㆍ확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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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본적으로 철학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가령synthesis(합성), empirical(경험에 의거
실생활에서 수학이 쓰이는 분야를 생각하면 수 학에 대한 흥미가 저절로 생기게 된다.
한, 실증적인) 같이 대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 어들을 취급한다.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한다
▲2005년 이래 필수였던 에세이가 2016년 봄
SAT 작문은 영문법과 문장구조, 표현력 섹션,
부터 선택으로 변경된다.
에세이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문법 등 객관
에세이를 선택할 경우 점수는 별도로 매겨지
식이 시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에세이가
며 50분 동안 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지원
3분의 1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에서 만약 에세이 테스트 점수를 요구하면
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객관식 부문은 어휘가 풍부해야
반드시 선택하여 응시해야 한다.
Dream’ 등 유명 연설문 지문도
하며 에세이는 문법을 잘 해야 유
출제된다.
리하다. 작문은 25분의 시간이 주
개정 에세이 테스트는 개인적인 의견보다 주 제와 관련, 주어지는 문장을 분석하고 증거를 제 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기존 에세
▲현재 10학년 일부 학생부 터 적용된다.
어지는데 작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소 에세이 쓰는 연습
이는 개인이 읽은 책이나 경험 등을 가지고 전개
현재 10학년 학생은 만약 11
하는 방식이었지만 개정 에세이는 주어진 문장
학년1학기까지 SAT를 치르려
에서 나오는 내용을 사용해서 주제를 분석한 후
는 학생들의 경우는 해당이 되
답을 해야 한다.
지 않지만 11학년 2학기 봄 이후에 시험을 치를
할 사람이 없다. 예를 들어 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예정이면 새로 변경된 SAT를 치러야 한다. 현재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선수들이 평소에 실전에
9학년 이하의 학생들의 경우는 새로 변경된 SAT
준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하듯이 SAT 테스트에
준비를 해야 한다.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지 선다형에서 오답에 주던 추가감점을 없앤다. 맞는 답만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뀌는데 ACT 테스트처럼 틀린 것에 답을 해도 오답 감점 이 없다. ▲수학시험도 출제범위가 축소된다. 수학은 1차 방정식, 복합 방정식, 함수, 비율, 퍼 센트, 비례연산 등 데이터 분석과 대수가 강조된
을 꾸준히 해야 한다. ▲모의시험을 실제로 많이 본다 꾸준히 연습하는 사람 앞에서 당
실전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의 ■현행 SAT 준비요령
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다. 문제 유형을 알게 되면
현재 11~12학년 학생들은 현행 SAT 시험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대로 보면 된다. SAT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
▲단어집을 만든다
는 방법을 알아본다.
과거에 출제됐던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를 하
다. 현재 사용이 전면 허용되던 계산기도 특정 시
▲수학의 기초실력을 다진다
나도 빼먹지 않고 노트에 기록한다. 그런 다음 사
간대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AT 수학문제들이 Algebra I, Geometry,
전을 뒤져 단어 의미를 적고 시간 날 때마다 익힌
Algebra II에서 출제되므로 이들 세 과목에서 배
다. 인덱스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우는 내용은 확실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다. 보통 SAT I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
문학, 과학, 역사, 사회, 철학, 저널, 기술 등 분
어야 한다. 학교 수업에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움을 겪는 분야는 크리티컬 리딩인데 크리티컬
야에서 더욱 다양한 주제와 심층적인 내용으로
겪었다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신이 미흡한
리딩의 핵심은 어휘력이다.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독립선언문이나 권리장
부분을 파악해 기초실력을 다지도록 한다.수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분석이 강 화되고 유명 연설문 지문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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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페이지에 이어서...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한다
따라 개정 SAT 혹은 기존의 SAT를 보게 되고 현
SAT 시험을 무작정 많이 본다는 것은 그렇게
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9학년인 학생들은 새
▲쓰기 영역
로운 SAT를 치르게 될 것이다.
현재 SAT는 25분에 걸쳐 에세이를 작성해야
좋은 전략은 아니다. 왜냐하면 SAT 외에 학교 성
가의 언어사용 평가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적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과외활동, 커뮤니티 서
▲수학 영역
하지만 개정 SAT는 50분짜리 에세이를 포함하
비스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보통
개정되는 SAT 수학은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
는 라이팅 영역이 선택항목으로 제시된다.
시험성적이 안 나온다고 SAT를 너무 많이 보는
석, 핵심 알지브라, 고급 수학 등 세 가지영역으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2~3번 정도로 제한하는
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경우 쓰기 영역을 건너뛰 어도 된다. 그러나 ACT도 쓰기 영역은 언제나 선
응용문제와 데이터 분석, 알지브라의 경우는
택항목이지만 UC 및 아이비리그 대학 등 많은 학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다
중학교 때 다루는 기본기가 매우 중요한 영역이
교에서 선택영역으로 제시된 쓰기점수를 요구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10, 11
다. 고급수학은 고등학교 때 배운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정 SAT 에세이 역시
것이 바람직하다.
학년 때 반짝 공부해서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초
▲읽기 영역
현실적으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될 가
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독서를 해놓아야 한다.
유추나 문장 완성 형식으로 단어 지식을 평가
능성이 높다.
평소 장르와 토픽을 가리지 않고 소설, 넌픽션,
했던 현 SAT와는 달리, 개정 SAT는 문맥을 통
새로 바뀌는 SAT 쓰기는 읽는 사람을 효과적
에세이, 신문, 잡지 등을 틈틈이 읽는다.
해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개정
으로 설득하기 위해 해당지문을 어떻게 재구성
책을 많이 읽을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져 실제
SAT는 해당 지문을 분석 및 유추하고, 이를 평가
하는 지를 평가한다. 쓰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서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어려운 문제들
하는 지식에 더 초점을 두게 된다. 단순 이해가 아
읽기도 잘 읽어야 새로 바뀌는 SAT 쓰기 영역을
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독 능력에 따라 점수
닌 응용, 분석, 평가, 의도 파악 등을 더 중요시한
준비할 수 있다.
차이가 크게 날 수가 있다. 짧은 시간에 어휘력 향
다.끊임없는 리딩이 중요하다.
▲문법 영역
도전이 될 만한 정도 수준의 읽기, 논픽션 읽기
해당 지문을 읽고 이를 재수정, 편집하는 능력
가 강조된다.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으
을 평가하게 된다. 불필요하게 반복된 내용은 없
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분석적으로 읽는
었는지, 단어는 바로 사용되었는지, 한 문단 안에
■개정 SAT 준비요령
작업이 필요하다. 한인학생들에게는 더 힘들 수
서 개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표현되었는
현재 10학년생의 경우는 시험을 보는 시점에
도 있다. 토론, 분석적인 연습문제, 작품분석, 작
지 등을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평소에 꾸준한 독서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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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하는 바 른 말 옳 은 글
영부인은 ‘대통령 부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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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찾아본다. 영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고 우물쭈물 얼버무려 넘기는 것, ‘흐지부지’가
부르는 말’이다. ‘언론인’들이 작성했을 글 모음
바로 그 휘지비지다. ‘그 누구의 이름’은 부르기
을 뒤져본다. ‘대통령 부인’의 줄임말로 쓰인 ‘영
도 두려웠던 참담(慘憺)한 독재자(獨裁者)의 시
부인’이 수도 없이 많다. 이 얘기는 오래 전부터
대, 그 기억 다시 새롭다.
여러 사람들의 입에 널리 회자(膾炙)되어온 주
‘영부인’은 그 시절의 ‘두려운 주제’ 즉 諱 중 하
제다. 영부인(令夫人)은 ‘대통령(大統領) 부인’
나였다. 남의 딸을 높여 부르는 ‘영애(令愛)’라는
이 아니다.
일반명사도 함부로 쓰면 안 되었다. 대통령 딸 즉
그러나 이런 무지(無知)는 계속된다. 문맹(文
‘영애(領愛)’로 그 뜻이 전이(轉移)되어 경호(警
盲)인가 싶은 또는 글의 뜻에 둔감(鈍感)한 어떤
護)의 대상이 됐다. ‘남의 아들’을 부르는 영식
이들의 글쓰기, 혹간 이런 이들의 생각과 글을 믿
(令息) 단어도 같은 처지였다.
을 수 있을까 하는 무참(無慘)한 생각도 든다. ‘영
그런 이름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은, 부끄
부인’이라 쓰고는 ‘영(領)부인’ 즉 대통령 부인이
럽게도 존엄(尊嚴)하지 못했다. 골방에서 고문
라고 알아들으라는 것이다. 그 영부인은 사전에
을 당해 어떤 이는 맞아 죽기도 했고, 스스로를 불
없다. 그런데 독자 중에는 그렇게 오해할 이도 있
살라 그 꽃이름을 유전(遺傳)하기도 했다. 스스
을 터다.
로 나서서 더러워진 이도 많았다. 말조심은 생존
대통령 부인도 존경을 받을만하면 ‘대통령 영
의 조건이었다.
부인’으로 불릴 수 있다. 필자도 친구인 서재기
이젠 적어도 인간의 존엄에 관한 한 ‘흐지부
씨에게 “요즘 귀하(貴下)의 영부인은 잘 계신
지’는 상상할 수도 없다. 인간은 잉여(剩餘)일 수
가?”하고 그의 아내의 안부를 묻는다. 좀 과장된
없는 것이다.
어투지만, ‘어(御)부인’이라는 칭호를 쓸 때도 있
그 시대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은 여러 모양
다. 영부인은 일반명사다. 영(令)이나 어(御)는
과 깊이의 생채기로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 고참
경칭(敬稱)의 낱말이다. 존경을 표하는 착한 말
기자의 눈에 비친 우리 일부 언론인들의 ‘영부인’
이다.휘(諱)라는 말이 있다.
이란 말에 관한 인식(認識) 역시 그 증후군의 하
휘자(諱字)라고도 쓰는 이 말은 ‘돌아간 (높
나가 아닌가 생각도 든다.
은) 어른의 살았을 때의 이름’이다. 왕의 이름처
이겨내야 할 숙제겠다.
럼 함부로 부르면 안 되는 이름인 것이다. 숨기
그러나 그렇지 않고 다만 말의 뜻을 몰라, 둔감
다, 두려워하다 따위의 뜻으로도 쓰인다. 높은 사
해서, 또는 이미 입에 익은 말이어서 무심코 그 말
람의 이름이나 행세(行世)는 내놓고 얘기하는
을 그렇게 쓰고 있다면 이 또한 더 큰 숙제다. ‘말
것이 두렵다. 자연히 꺼리고 싫어하는 이름이나
로 먹고사는’ 이들의 어휘(語彙) 곳간에 들어찬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내용물들이 그런 식의 초점 없고 흐리멍텅한 ‘소
이 뜻은 휘지비지란 숙어로 오늘날에까지 전 해진다. 사람이나 일이 두려워 콕 집어 말하지 않
리’들에 불과하다면 참 세상은 흐지부지한 곳이 될 터다. 말은 생각의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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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꼼꼼하게
영어배우기 Drug store 미국에서는 가정용 상비약인 감기 약, 연고, 진통제, 소화제 등은 의사 의 처방전(prescription) 없이 슈퍼마 켓,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의 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은 pharmacy 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형 슈퍼마켓 이나 백화점에는 pharmacy가 있다. Fill a prescription은 ‘처방전을 조제 하다’ OTC(Over The Counter)는 처 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을 뜻하 며 Dose는 약의 복용량, Side effects 는 약의 부작용을 뜻한다. Medicine은 일반적으로 ‘약’을 지칭하며 powder 는 가루약, pill은 알약, tablet은 정제, liquid medicine 또는 elixir는 물약을 지칭한다.
John: I’m going to see Freddy in the hospital. He asked me to pick up some medi-
cine and elixirs for him and gave me a prescription. Any suggestions?(병원에 프레디 보러 갈 거야. 나한테 처방전 주면서 조제약과 물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어. 좋은 생각 있니?) Mark: Yeah, let’s go to the Hy-Vee pharmacy. They can fill prescriptions over the
counter and it isn’t too expensive, either.(응, Hy-Vee약국으로 가자. 처방전 조제약 구 매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John: Great! You want to join me? I’ve never bought drugs before.(좋았어. 함께 갈
래? 약을 구매해 본 적이 없어서.) Mark:Sure, let’s go to the Hy-Vee pharmacy, they can fill the prescription there.(물
론이지. Hy-Vee 약국으로 가자. 처방전 조제약도 살 수 있으니.) John: Does it matter if they are pills, powders, tablets or liquids?(알약, 가루약, 정제
또는 물약이라도 관계가 없겠니?) Mark: Not really, as long as the dose is correct and they won’t cause any serious side
effects, we should be good.(설마, 복용법이 정확하다면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괜찮을 거야.) John: Are they going to be expensive? I don’t have much money.(비쌀 것 같아? 돈이
충분치 않아서.) Mark: Freddy’s insurance should take care of most of the cost.(프레디의 보험으로 대
부분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 John: I never knew it was so simple to get drugs, this is great!(그렇게 간단히 약을 받을 줄은
몰랐네. 훌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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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소 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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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만큼 절약한다.
골든 타이틀 저스틴 킴
많은 이민자들이 늘 말하듯 이민생활은 바닥
달 또한 타인의 도움에 의지해야 하는 어려움을
날 확률상의 위험에 대비해 나이, 사는 지역, 어
부터 시작해 먼저 온 사람들의 텃새속에서 병원
겪으며 집이나 건물등을 매입할때면 알 수 없는
떤 기종의 차량(스포츠카 또는 컨버터블 등)을
한번 못가보고 일에만 매달리는 생활을 반복하
영어단어만 가득한 두꺼운 서류를 접하게 된다.
소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확률상의 위험도를 따 져 책정됩니다.
게된다.그렇게 고생하고 잠 못자며 건강은 둘째
이러한 한인들이 집이나 건물을 구매할 때 필
인 이민생활이 눈 깜박하는 사이 10년을 훌쩍 넘
요한 소유권 보험(Title Insurance)에 대해 어려
하지만 타이틀 보험이란 건물이나 주택에 있
겨버리고 이제는 중견 이민자로서의 모습으로
운 법률문제, 건물매입에 필요한 올바른 방법을
었던 지금까지의 이력 중 빠진 부분(세금이나 저
변모해 간다.
제시해 주는 사람이 있다.
당문제 등)을 찾아내고 그 문제로 인해 손해를
힘든 이민생활의 결실은 내 집 장만의 기쁨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건물 구입 등으로 새로 운 인생의 청사진을 그리게 됨으로서 시작된다. 하지만 우리 이민자들은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온 세월에 비해 항상 2% 부족한 자신의 현 실에 부딪히게 된다. 법도 모르고, 영어도 부족하고, 정확한 의사 전
골든 타이틀 에이젠시 부사장 져스팀 킴이 바 로 그 사람이다.
볼 수 있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드는 보험입니 다. 또한 타이틀 보험은 일반 보험처럼 매달 납부
필라와 뉴저지 지역 타이틀 인슈런스 업계에
하는 것이 아닌 집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단 한번
서 유일한 한인 에이전트. 저스틴 킴의 말을 들어
납입하는 것으로 집이나 건물을 다시 되팔거나
봤다.
재융자를 받을 때 까지 유지됩니다.
< 타이틀 인슈런스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보험이란 기본적으로 앞으로 일어
< 바이어 입장에서 집을 매입할 때 어떤 도움을 받 을 수 있는가?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다면>
고 업 소 탐 방 • I N T전 E R면V I광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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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설명해 드리고 모든 만족하 실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어떤 계약이든 서류 내용 중에는 “나는 모든 것
집이나 건물을 매입할 때 기본적으로 영문으 로 된 방대한 양의 서류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 안에 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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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커녕 옆사람이 묻은 말이나 전화 받기 도 겁이났던 시절이 그에게도 있었다. 초년병 시절, 백인만 90%가 넘는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그는 배고픈 점심시간에도 주변의 눈 치와 음식냄새 때문에 사무실 한 귀퉁이에 숨어 서 한 끼를 때워야 했다.
을 이해하고 결정했다.”라
자존심이 땅에 쳐박히고 답답하기만 했던 타
는 문구가 있으므로 내용을
이틀 업계의 불모지를 걸어오며 그래도 이 길을
다 알고 싸인하는 것이 중요
포기하지 못한 것은 “그들 속에 난 한국인이다”
합니다. 싸인을 한 후에는
라는 자부심을 꺽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노력하는 만큼 절약한다 >
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하고 융자 전문인이나 중
저스틴 킴 부사장은 이 일을 하며 제일 안타까
계인이 체크해 놓은 곳에 싸인만 하고 이후 낭패
운 말이 있다면 “알아서 해 주세요”라는 고객의
를 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믿음 섞인 한마디 라고 한다.
지난 10년. 이 업종엔 단 한명의 한인 종사자도 생겨나지 않았다.지금도 그는 이 시장을 돌지만 그의 시장은 그리 크지도 않다. 그도 돈버는 방법을 알고있다. 쉽게 갈 수 있는 방법도 그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거짓과 손을 마주잡지 않는다. 그
대부분 계약시 변호사나 융자에 관련된 사람
정말 알아서 잘 해 주는 중계인도 있다. 하지만
들이 외국인이어서 끝나고 난 후에도 어떤 내용
고객의 그 한마디로 인해 몇만불의 손해를 보는
아니다. 그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남들이 입으
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케이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드믈지 않
로 쉽게 포장하는 정직과 신용이 아닌 가슴 속에
게 있다고 말한다.
깊이 박혀있는 진실성 때문일 것이다.
그 후에 세금 문제나 전 주인의 집 저당문제가 발생 할 경우엔 해결하기가 힘들어지죠.
만의 고집에서일까? 그가 고지식해서일까?
고객에게 받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나 착수금
이익만을 쫓지않고, 진실로서 고객에게만 집
이미 일이 벌어진 후에는 융자 전문가나 부동
을 계속 받아가며 융자 전문인과 타이틀 컴퍼니
중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 바로 그의 꿈이
산 중계인에게 문의를 해 봐도 이들은 이 부문에
에게까지 커미션을 요구하는 일부 중계인이 있
다.땀이 묻지않은 이윤에 타협하지않는 골든 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도 쉽지않
기 때문이다. 문제는 결국 모든 비용은 고객의 주
이틀 에이전트 부사장 저스틴 킴.
습니다.
머니에서 나간다는 사실이다.
그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요청을 할 경우 해결 방법
손해를 피하려면 고객또한 알아보고 비교해보
을 찾기가 쉬워 질 수 있으나 미국인들을 상대하
며 그런 상황속에서 노력을 통해 결과를 얻어야
Golden Title Agency
다보니 속 시원히 털어놓지도 못하고 또 누군가
한다는 것을 저스틴 킴은 강조한다.
( Senior Vice President Justin Kim )
의 도움을 거쳐 문의해야 하니 일의 진행과정도 당연히 늦어 질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저희 타이틀 컴퍼니를 이용하신다면 모든 문건을 한국말로 번역하여 고객이 100% 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던 불모지. 하지만 나에겐 꿈이 있었다.>
시급 5달러~10달러 미만. 커피타고, 복사하 고, 잔심부름부터 시작해 달려온지 벌써 10년.
집, 건물 명의변경, 부동산 소유권 보증보험,부동 산 소유권 조사,중계인과 변호사 없이 구매와 판매. 전화 :1-856-427-7999 Cell : 610-504-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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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를 부탁해’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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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서
가
는
자
녀
교
육 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의무적인 독서 시간
너를 통해 일반인이 방송을 기획해 진행하는 에
을 갖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책의 내용을 바탕으
피소드를 방영했다.뛰어난 상상력과 남다른 기
로 연극을 만드는 등 놀이를 하기도 했다.
획력은 물론 프로그램 또한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그 의 기발한 상상력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추진 력은 수많은 동화책과 백과사전 등 다양한 분야 의 책읽기에서 확장해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활 동을 통해 키워졌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어린이 PD’
어린 시절에 아이가 한 가지에 몰입한다고 해 서 그 선택을 고수하지 말고 아이의 인생을 더 길 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아침에 눈을 떴 을 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찾아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혁신가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이다.
나만의 백과사전, 가상 세계를 만들다
공부도 놀이처럼 즐기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눈물샘을 자극하
처음에는 있는 것을 모방했던 예준 군은 이제
는 감성 동화를 좋아해 동화책을 많이 읽혔고, 커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직 완
가면서는 지리, 행성, 인체 등에관심이 많아 관련
성도는 조금 부족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적극적
주제의 책들을 모조리 사줬다. 책 뿐 아니라 다큐
으로 표현하고 이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
멘터리, 영화, 동영상 등 관련 내용이 담긴 미
는 열정만큼은 대단하다.
디어 자료까지 공수해주면서 되도록 다양한
“이번 ‘무한도전’ 방송 촬영을 하면서 김태호
방식으로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다.
PD를 만나 PD가 하는 일을 명확히 알 수 있었어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지식을접하면서 예준
요. 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방송의 모든 것
군은 자연스럽게 폭넓은 정보를 가지게 됐고, 배
을 관여하는 책임자더라고요. 또 어떤 PD가
우는 것을 놀이처럼 즐겼다.처음에는 책의 내용
그래서 동영상 만드는 사람들
좋은 PD인지도 생각하게 됐어요.
을 모방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여러 번 경험
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서
열심히 해서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의 시
이 쌓이자 책에서 본 내용들을 기반으로 기발한
사용법을 독학했어요.” 심지
청률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죠. 무
아이디어들이 나타났다.
어는 성인도 익히기 어렵다는
엇보다 참된 웃음을만들고 싶어요. 그래
새로운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통
서 제가 만든 방송국의 프로그램들이 더
상상한 것을 동영상으로 창조해내다
달해 그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짧은 영상을 만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촬영한 영상에 자막과 배경음악, 특수 효과 등
어 온라인 사이트에 업로드했는데, 그 조회 수가
있어요.”
을 넣는 실력이 되기까지는 많은 학습과 노력이
어마어마했다.
필요했다. “처음에는 아빠가 영상을 만드는 기본
예준 군은최근 OBO라는 온라인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법을 알려줬어요. 그런데 ‘무한도
(www.obotv.co1.kr)을 만들어 자신이 제작한
새로운 시각으로 텔레비전을 보라
전’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어요. 거기서 사용하는
작품과 온라인 게임을 올리고 있다. 정보를 직접
좋아하는 것을 완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라
장치와 자막을 넣고 싶었죠.
찾아보도록 시켰다. 또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이예준의 이노베이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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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U고 R E • 문 화 152 전C U면L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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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즈 로 세 상 보 기
렌즈 (50mm)·감도(ISO 50)·셔터스피드(5 sec)·조리개(f/8). 삼각대 사용.
북적인
요즘 서울 청계천 일대를
다. 한강을 찍는다면 어둑한 하늘과 도심의 불빛,
나가 보면 낮보다 밤이 더
강물 표면까지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때다. 이
다. 도심의 불빛, 강물 위로
때를 놓치면 애석하게도 밤 풍경은 어둠에 아예
반사되는 눈부신 빛의 입자.
잠겨버려 찍기 어려워진다.
여름밤에 도취한 사람들의 얼굴
황금 시간과 함께 야경사진을 구성하는 또 하
엔 설렘이 묻어난다. 이곳저곳에
나의 황금 요소. 바로 삼각대다. 삼각대 없이 야
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한층 많아졌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후배도 이들 중 한 명인가
렌 즈 로 세 상 보 기 행 복 한 순 간 을 위 한 사 진 배 우 기
야경사진 멋들어지게 찍는법
경을 제대로 찍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사진이 너 무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보다. 이런 질문을 해왔다. "한강에서 친구랑
바로 이런 때를 위해 준비한 귀띔 하나. 초보자
사진을 찍는데 배경이 흔들리고 온통 새까맣
들은 대개 셔터를 누르자마자 얼른 손가락을 떼
게만 나왔어요. 뭐가 문제예요?" "몇 시에 찍었는
는데, 야경을 찍을 때만큼은 인내심을 갖고 좀 더
데?" "밤 10시요." "일찍 만나서 일찍 놀면 돼." "
지그시 누르고 있길 권한다. '찰칵' 소리가 날 때
네?" 내 말이 알쏭달쏭한지 후배 얼굴 위엔 물음
까지 손가락으로 셔터를 계속 눌러주면 사진이
표만 총총했다.
흔들리는 걸 한결 방지할 수 있다.
야경 사진에도 소위 '황금 시간'이라는 게 있
경북 예천에서 찍은 '삼강 주막'의 밤 풍경도
다. 흔히들 야경 사진은 밤이 깊었을 때 찍어야
실은 오후 6시 30분쯤 찍은 것이다. 우리나라에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황금 시
남아 있는 마지막 주막의 풍경을 최대한 은근하
간은 대개 해가 지고 나서 30분 이내다. 6월 초순
게 표현하고 싶었다. 때는 2월이라 오후 6시쯤 해
이라면 보통 해가 오후 7시 30분쯤에 지니까 8시
가 졌다. 해가 기울자마자 높은 곳으로 기어올라
까지가 황금 시간대라 할 수 있겠다.
가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고 여광이 사라지기 직
해가 진 뒤 30분가량이 왜 중요할까. 그때 하늘
전까지 관찰했다. 어느 순간 주막에 불이 커졌고,
빛이 어떤지 떠올려보면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막걸릿잔을 부딪치는 사람들이 보였다. 찰칵, 셔
해가 기운 뒤에도 한동안은 어슴푸레한 빛이 남
터를 눌렀다. 어둑한 하늘과 멀리 가지를 뻗은 검
아 있다. 우리말로는 '여광(餘光)', 영어로 치면 '
은 나무, 초가집의 풍경이 찍혔다. 마지막 주막의
애프터글로우(afterglow)'에 해당하는 순간이
모습이 여광 덕분에 그렇게 으슥한 푸른 빛으로
다. 이때 사진을 찍으면 어둑어둑한 저녁의 분위
기록됐다.
기는 물론 미세한 도심의 잔상을 모두 찍을 수 있
전 면 광 고
HEALTH 제140호•2014년 10월 3일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발생하 는 질환의 총칭으로, 갑자기 뇌혈관 순환에 장애가 발생해 의식이 없어 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 을 의미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 가 큰 시기에는 빠른 변화에 혈관이
부작용 없는 침술미용 주름살제거/얼굴탄력
연변한의원 215.782.3779 610.668.8885
뇌졸중 일교차 주의해야
급격하게 수축•이완해 뇌졸중 발 생확률이더욱높아져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이 있 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은 심장 과 그 주변에서 발생한 혈전이 떨어져 나와 뇌혈관 을 막는 '뇌색전증'에 의해 발생한다. 혈액순환 장 애 정도에 따라 완전 허혈과 부분 허혈로 분류되는 데, 완전 허혈 시에는 뇌 국소 부위 혈액순환이 완 전 차단돼 뇌 일부분이 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를 '뇌경색'이라 하며, 이 경우 그 부위는 기능을 되 살릴수없으며,영구장애가 남게 된다. 부분 허혈의 경우에는 즉시 뇌 혈류를 복원시켜 주면 뇌세포의 사망을 막을 수 있고, 기능을 회복 할수있다. 뇌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졸중을 출혈성 뇌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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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라 한 다. 정상적 인 뇌혈관 벽은 1500mmHg의 높은 혈압에도 견딜 수 있으나, 혈 관이 약해진 부위는 200mmHg의 혈압에도 쉽게 파열돼 뇌출혈이 생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고 혈압성 뇌출혈이 많은데, 이는 고혈압에 대한 적절 한 치료를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 경우에 발생한 다. 또, 피로 누적, 심한 스트레스 상황 등에도 약해 진 뇌혈관 일부가 높은 혈압으로 파열돼 출혈성 뇌 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뇌동맥류라 한다. 이 부위가 혈관 벽이 매우 얇아 파열 위험이 큰 것이다. 뇌동맥류 파 열은 인구 만 명당 매년 1명 정도 발생하며,
높아 전체 뇌동맥류 파열환자 중Fax Tel.치사율이 215-517-6871
50%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현 Jen 100 Old Y ork Rd. Suite 3-132 장에서혹은병원 후송중사망한다. 뇌졸중은 원인과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신경기능 장애로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두 통이나 구토, 반신 마비나 신체 일부의 마 비, 신체 일부의 감각마비와 소실, 언어장애(실어 증, 발음장애), 안면신경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다. 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지만 뇌혈관 이상 은 혈관에 병이 진행되며 혈관이 견디지 못할 정도 가 되면 터지거나 막혀 발생하게 된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야 한다. 또, 뇌졸중은 재발 비율이 높으므로 항응 고제나 항혈소판 제제 등 예방약을 꾸준히 복용하 고,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고
고혈압 이외에도 뇌출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지혈증 등의 치료도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규칙
은 '뇌동맥류'이다. 선천적으로 뇌혈관 일부가 약
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뇌졸중 재발을
해 그 부분이 꽈리 모양으로 불거져 나와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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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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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가스 찼을 때 먹으면 좋은 식품
가지
건강에 좋은 대부분의 식품 속에는 섬유질이
가 찬 느낌이 들지 않고 배가 편안해 질 것”이라
유 등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간스 박사는 “이외
가득 차 있다. 이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배가
고 말한다. 하지만 구운 닭고기에 다른 첨가물을
에도 채소나 핫 소스, 치즈 등을 곁들여 먹으면 지
부풀어 오르거나 가스가 찰 수가 있다. 하지만 이
많이 넣어서는 안 된다. 소스 등을 많이 뿌리거나
방이 너무 많아져 위장에 부담이 되니 달걀만 먹 는 게 좋다”고 말했다.
런 뱃속 가스를 먹어서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
◆구운 통감자=배에 가스가 찼을 때는 뭘 안
(Women’s Health)가 ‘스몰 체인지 다이어트
먹느냐보다는 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간스 박 사는 “감자를 껍질 채 오븐 등에 구운 것은 지방 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화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 고 말한다. 그는 “구운 통감자 같은 것은 신체가 음식물을 분해하는 데 많은 일을 하도 록 하지 않음으로써 배를 편안하 게 한다”고 덧붙였다.
(The Small
◆워터 크래커=워터 비스킷
Change Diet)’
이라고도 불리는 워터 크래커는
의 저자인 게리 간스
얇고 파삭파삭한 비스킷을 말한다. 간스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뱃속에 가스가 찼을 때 먹
닭고기를 튀기면 오히려 배탈이 날 수 있다.
박사는 “이런 크래커에는 지방 등 장을 불편하게
으면 좋은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달걀=달걀은 위를 편안하게 하는 음식이다.
하는 성분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다”며 “이 때문
◆구운 닭고기=간스 박사는 “숯불이나 오븐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가스가 가득한 위장
에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는 위장을 편안하게
등에 구운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
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을 수란으로
하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단
는 반면 섬유질은 거의 없다”며 “이 때문에 가스
만들거나 삶아서 먹으면 좋다. 이때 버터나 식용
로즈메리와 같은 향료를 넣어서 먹으면 안 된다.
건 강 • H전E 면 A L광 T H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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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의 보 감
처음 소개되었다. 이때 나온 처방 중 인삼이 신라
운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은 여
인삼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의 인삼이 이미
름의 무성했던 양기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찬 서
삼국 시대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음을
리와 같은 음기가 지배하는 계절이다. 그러므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처방이 소개된 이래로 동
가을에는 자연이 그러한 것처럼 사람도 겨울 날
아시아에서는 매우 효과가 좋은 보약으로 애호
준비를 해야 한다.
되었지만 실제 경옥고는 궁중과 일부 양반 사이
옛 의서 중에 ‘양생월령(養生月令)’이라고 하
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경옥고에
여, 매월 해야 할 일을 적어 놓은 책이 있다. 여기
인삼과 같은 비싼 약재가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에서는 가을에는 몸을 보하기 위해 대추를 달여
하지만 무엇보다도 만들기가 매우 까다로웠기
먹으라고 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때문이다. 경옥고는 인삼, 백복령, 꿀, 생지황의
소화기(脾胃)를 도와주는 대추가 제격이라는 것
네 가지 약으로만 이루어진 보약인데, 경옥고 만
이다. 먹는 방법은 대추의 껍질과 씨를 발라내고
드는 법을 ‘동의보감’에 따라 재구성해 보면 다
중간 불에 물기가 다 말라 약간 타서 연기가 날 정
음과 같다.
다. 만들기가 복잡하면 껍질과 씨만 바르고 그냥 대추만 달여 먹는데, 대추 살이 문드러질 때까지
‘경옥고’
새 로 읽 기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추
도로 졸인 다음 다시 물을 붓고 끓여 먹으면 된
精·氣·神 도움 주는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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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고아서 찌꺼기를 버리고 먹어도 좋다. 이외에도 ‘운급칠첨(雲?t七籤)’에서는 가을 에는 신맛을 늘리고 매운맛을 줄여서 간의 기운 을 길러야 하는데, 다만 너무 많이 먹지는 말라고 하였다. 가을과 겨울에 너무 맵게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이다. 차 종류로는 가을과 겨울에는 대 추차나 쌍화차 정도가 적당하다. 보리차는 성질 이 차기 때문에 여름에 먹는 것이지 가을이나 겨 울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 이 정기신(精氣神)이라고 보고 이를 세 가지 보 물이라고 하여 삼보(三寶)라고 불렀다. 그리고 정기신을 잘 기르기 위한 보약으로 제일 먼저 경 옥고(瓊玉膏)를 들고 있다. 경옥고는 정기신을 모두 보해주기 때문에 허준에게는 가장 이상 적인 보약, 보약 중의 보약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경옥고는 남송(南宋)의 의사인 홍준(洪遵·1120∼ 1174)이 편찬한 저서 ‘홍씨 경험방’(1170)에 ‘철옹선 생방(鐵翁先生方)’으로
1) 먼저 인삼(6년근 24냥)과 백복령(48냥)은 곱 게 갈고 꿀(10근)은 한번 끓어오르게 하여 찌꺼기 를 걷어낸다. 생지황(16근)은 찧어서 즙을 낸다. 2) 위의 약들을 한데 섞어서 잘 반죽한다. 3) 반죽된 약을 도자기에 담아 주둥이를 잘 싸매고 구리로 된 솥에 넣어 중탕을 하는데, 주둥이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이때 불은 너무 세도 안 되고 너무 약해도 안 된다. 센 불을 무화(武火)라고 하고 약한 불을 문화(文火)라고 하고 중간 불을 문무화 (文武火)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문무화를 얻기 위 해 뽕나무 섶(잔가지)만 땔감으로 썼다. 이렇게 3 일 밤낮을 땐다. 불을 땔 때 간혹 장작을 쓰는 경우 가 있는데 이는 약효를 떨어뜨리고 쓴맛이 나게 하 므로 반드시 잔가지만 써야 한다. 4) 3일 뒤 약을 꺼내 기름 먹인 종이로 다시 주둥이 를 단단히 봉해서 우물에 하루 동안 담가 놓는다. 이 는 화독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쓴 맛이 나 흔히 말하는 화독내라는 것이 없어진다. 5) 약을 꺼내 다시 하루 밤낮으로 중탕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약은 충분히 숙성되어 부드럽고 향기로 운 맛과 냄새가 나게 된다. 6) 이 약을 만드는 동안 개나 닭소리가 들려서는 안 되며 약재에 쇠붙이가 닿아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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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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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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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살빠짐
왕 건
의 강
병 이
을 보
보 인
면 다
몸이 야윌땐 육식 끊거나 스트레스가 원인
르기를 “밤낮으로 근심하고 있는 소치일 것이오” 라고 답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약이 보약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이유는,
또한 명종 20년 4월 29일의 기록에서 어의들이
피곤해서 힘들거나 허약할 때 복용하면 기운을
말하는 것을 보면 ‘조호(調護)하는 방법은 약에
북돋우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얼
있을 뿐만 아니니, 마땅히 심기(心氣)를 보전하
마나 피곤하고 힘든지 정확하게 수치로 나타낼
는 것을 먼저 할 일로 삼아야 합니다’라고 말해 명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결국 환자 본인의 주관적인
종이 야위어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긴급한 공
느낌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
사(公事) 이외의 업무를 피하라고 얘기하고 있
구하고 피로와 허약을 나타내는 몇 가지 척도가
다.
있는데, 그중에서 안색이 초췌해지거나 갑자기
잠을 잘 못자거나 더위를 먹어서 살이 빠지는
살이 빠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경우도 있다. 광해 즉위년 7월 11일의 기록을 보
그래서 진료실에 있다 보면 갑자기 살이 빠졌다
면, 대비가 약방에 언서를 내려 왕의 건강을 염려
고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제법 있다.
하는데 “주무시는 것도 겨우 1, 2경(更)뿐이라고
갑자기 야위는 것도 원인이 여러 가지다. 태종
하니, 어찌 이처럼 민망하고 절박한 일이 있겠는
2년 8월 2일의 ‘왕조실록’ 기록을 보면 당시 임금
가”라며 잠이 부족해 살이 빠지고 있음을 얘기했
인 태종이 회암사라는 절에 가서 태상왕, 즉 태조
다. 광해 5년 6월 26일의 기록에는 약방이 아뢰기
이성계를 문안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그 내
를 “올해 여름의 더위는 옛날을 통틀어 보아도 없
용을 보면 ‘처음에 태상왕이 왕사(王師) 자초(自
는 더위로 근래에 들어 더욱 혹독해지고 있습니
超)의 계(戒)를 받아 육선(肉膳)을 들지 아니하
다. 상께서 조용히 요양하는 때에 국청에 납신 지
여, 날로 파리하고 야위어갔다’고 기록돼 있다.
이미 두 달이 넘었는가 하면 심지어 연일 밤까지
즉 태조가 불가에 귀의, 고기를 먹지 않아 날이 갈
국문에 임하셨으므로 옥체가 야위셨다”고 얘기
수록 야위어갔다는 뜻이다.
하고 있다.
유교국가로 알려진 조선을 건국한 왕이 불교
물론 결핵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
에 귀의한 것도 아이러니하지만, 태조의 건강을
으로 야위는 경우도 있다. 인조 10년 8월 25일의
걱정한 태종이 협박을 하자 주지스님까지 나서
기록을 보면 대신들이 백관들을 거느리고서 아
서 태조에게 다시 고기를 먹으라고 권하는 장면
뢰기를 “하루아침에 수척하고 초췌해졌으니, 이
은 더욱 희극적이다. 어쨌든 적들과 싸우며 산과
는 필시 기운이 계속 손상돼 이 지경에 이른 것으
들을 달리던 장수(將帥)가 갑자기 육식을 끊어
로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더구나
서 살이 빠졌다는 얘기다.
땀이 절로 나고 오한이 드는 증세는 비록 조금 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신경을 많이 써도 살이
것 같지만 한쪽이 허약해 마비되는 징후가 외부
빠질 수 있다. 선조 34년 12월 8일의 기록을 보면
에 나타나고 있으니, 이것이 보통 감기와 비교할
중국사신이 말하기를 “저는 귀국에 처음 왔습니
바가 아닙니다”라며 질병 끝에 수척하고 야위었
다만, 데리고 온 하인은 대다수가 전일 나온 자들
음을 얘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몸이 야위는 원인
인데 모두 ‘전하께서 전일보다 야위셨다’고 하는
은 매우 다양하므로 갑자기 살이 빠지면 가까운
데 어찌하여 이렇게 되셨습니까?”하니, 상이 이
의료기관을 찾아가 원인부터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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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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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보 험
메디케어에서 AEP가 뭐죠?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에 오면 가장 큰 문화적 차이가 미국에는 선택해야 할 게 많다는 것입니다.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은 그 모든 선택사 항들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 습니다. 그 선택의 자유가 비교적 획일화된 문화에 서 자란 우리에겐 자유보다는 두통을 안겨줄 때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선택을 했을 경우 감 당해야 할 경제적 시간적 비용이 그 대가이기 때문 이죠.
미래종합보험 대표 김동성
이제 메디케어 AEP (Annual Enrollment Period)
의 새롭거나 변경된 플랜들을 확인하라는 의미인
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까지 오픈됩니다.. 일년
데, 앞에서도 언급했듯 그 복잡하고 다양한 내용들
중 가장 많은 가입 신청이 이루어 지는 기간입니다
을 이해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매년 한번씩 이 기간에는 파트 C와 파트 D의 신규
아마도 많은 메디케어 가입자분들께서는 기존 가
가입과 가지고 있던 플랜들을 변경,추가 하실 수 있
입하고 계신 보험회사에서 2015년 플랜에 대한 안
습니다. 이기간 중에는 플랜을 여러 번 바꿀 수 있구
내책자와 CMS에서 2015년 메디케어의 변경사항
요, 마지막으로 제출한 가입 신청이 유효하고 다음
을 알려주는 책자를 우편으로 받으셨을 겁니다. 하
해 1월 1일 부터 효력이 시작됩니다. 이 기간을 놓치
지만 대부분 꼼꼼하게 읽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면 일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본 칼럼은 트위터 @akmirae1, 웹 akmirae.blogspot.com, 또는 facebook AK Mirae insurance 에서 친구맺기를 하 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인들의 건강상태와 재정상황, 그리고 보험회사들
정부에서 메디케어 업무를 담당하는 곳에서는 매 년 AEP 기간에 기존에 갖고 있는 플랜을 리뷰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기를 권고합니다. 이유는 개
특히 특별한 처방약을 받으시거나, 많은 약을 드 시는 분들은 더 자세히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다음 주에는 메디케어의 각 파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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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전 H E면 A L광T H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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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터 유 건 강 칼 럼
출산 후 허리통증에 관하여(2)
출산 후 허리 통증의 원인은 임신 중 늘어난 인 대, 근육 회복의 지연, 그리고 잘못된 자세로 인 한 모유수유 등에 있다고 지난주에 말씀드렸습
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 원장 유 철호 2949 Swede Rd, East Norriton PA 19401 T 610.270.8888 F610.270.8877 성균관 대학교 졸업 Palmer Chiropractic College 졸업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대학원 졸업 (Biomechanics & Kinesiology 전공)
리통증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들어올릴 때 선채로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굽히고 자신의 몸에 붙여서 들어올리십시오. 출산 후에 모든 일을 할때 산모가 올바른 자세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3.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하십시오. 즉 자신 의 분만과정 및 몸 상태에 따라 운동을 달리 해야 합 니다.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하여 인대, 관절 및 근육이 늘어져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바로 시 작하면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오히려 허리통증이 더 심해질 수 도 있습니다. 이러므로 스트레칭은 산후 4 주 뒤에 몸의 상태를 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재왕절개는 자연분만과 비교해서 회복속도 가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왕절개 로 분만한 산모의 경우 좀 더 시간을 두고 운동을 시 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직후 계속적으로 누워 있는 것 보다는 허리통증 예방 및 신체의 올바른 균 형을 잡아주기 위해 가벼운 속도도 일주일에 3번정 도 걷기 운동을 권합니다.
니다. 이번주에는 출산 후 허리통증을 줄이기 위
산후 허리통증은 올바른 지시사항과 더불어
해 산모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줄이거나 예방이
니다.
가능합니다. 특히 출산 후 허리 관리는 평생 건강 보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출산 후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 다음의 사항을 권장합 니다. 1.산모가 모유수유 할 때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동안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 허벅지 위에 쿠션을 놓고 등을 앞으로 굽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산모의 허리에 등받이를 넣어서 허리를 받혀주는 것을 권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허리에 등받이를 하고 앉을 경 우 허리에 받는 하중이 50% 정도 줄어든다고 합니 다. 2.아기를 데리고 다닐 때 앞으로 안고 다니는 것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아기를 앞으로 안고 다닐 경우 아기 운반대(Baby Carrier)를 이용하여 아기를 가급적이면 몸에 가깝게 하는 것이 산모의 허
다음주에는 산후 허리통증 치료에 관하여 말 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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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터 박 의
치 아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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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문) 영구치가 나는 시기를 알고 싶습니다.
니가 교환된 후 한동안 영구치교환이 없다가, 만
일반적으로 영구치(사랑니를 제외한)는 6세부
10-12세경 나머지 유치어금니까지 영구치(작
터 12세까지의 기간동안에 맹출합니다. 그러나, 아동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6세에는 제1대구치(첫번째 큰 어금니) 가 맹출됩니다.
오돌뼈와 치아균열3
은어금니)로 교환됩니다. 큰어금니와 사랑니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들은 모두 유치를 갈고 나옵 니다.
미운 오리 새끼 시기 – 7세
부모님들은 첫번째 큰 어금니가 유치를 갈고 나 온다고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1대구치는 6세 구치라고도 합니다. 지난번 칼럼에서도 소개해 드렸듯이, 구치 는 절구처럼 음식을 갈고 씹는 아 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지 원장 박인국
어 졌습니다.
블루벨 패밀리 치과
6세구치는 유치를 갈고 나오지 않고, 유치중 가 장 안쪽의 치아의 뒤에서 맹출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위 아래 턱도 길게 자라기 때문에 6세
공간에 비해 치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삐뚤어 보일 수
구치, 12세 구치 그리고 사랑니가 그 뒤로 자리를
밖에 없습니다
잡게 됩니다. 턱이 작은 경우 사랑니가 매복되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함께 치과를 찾는 부
6세 구치는 제일 먼저 나오는 영구치로서 음식
모 중 많은 분들은 “우리 애가 어렸을 때는 치열
을 씹는 등의 많은 역할을 하기때문에 가장 중요
이 참 고왔었는데 요즘은 앞니가 너무 보기 흉
한 치아라고 할 수 있읍니다만 제일 상하기 쉬운
Sealant 치료 전
Sealant 치료 후
보통 상악 앞니가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는 7세
치아이기도 합니다. 평생을 써야하는 치아이지만 어렸을적부터의
해요. 교정해야 하나요?” 하는 질문을 하십니다.
영구치아 맹출 순서
정도 입니다. 얼굴 뼈는 앞으로 10년정도 더 커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젊은나이에 제일먼저
질 것입니다. 결국 성인 얼굴 크기에 맞춰서 이가
상실하는 치아이기도 합니다.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가지런한 위치에 들어가
이 치아가 맹출하면 불소도포나 치면열구전색
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시기를 ‘ 미운
(Sealant :치면을 코팅하여 충치예방하는 치료)
오리새끼 시기’ 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
과 같은 방법으로 충치로부터 보호 하는 것이 좋
결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습니다.
는 없습니다.
아울러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반드시 치과에
큰어금니중 하얀색이 6세구치입니다
가서 검진을 하고, 6세 구치에 충치가 발생 되었 을 경우에는 즉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6-7세경쯤 아래 앞니를 시작으로 만 7-8세에 위 앞니까지 영구치로 교환됩니다. 위 아래의 앞
박인국 블루벨 패밀리 치과 원장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Dental Medicine, DMD Predoctoral Endodontic Program Award 수상 610-278-1110
L T고 H• 172 전H E면A 광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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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쌉쌀하면서 단맛이 동시에 난다. 뒷맛은 비 지 친 몸 과 마 음 을 위 한
록 쓰지만 오히려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을 갖게
더덕 100g당 영양소
한다. 더덕의 특징이다. 향이 독특해 고급 식재료
성분 함량 에너지 55kcal 수분 82.9g 단배질 3.8g 지질 0.3g 회분 0.7g 탄수화물 12.3g 칼슘 24mg 인 102mg 철 2mg 나트륨 7mg 칼륨 203mg 비타민 B1 0.13mg 비타민 B2 0.2mg 니아민 0.5mg 비타민C 6mg 자료:국가표준식품성분표
로 한몫하고 있는 더덕은 약용식품으로도 인삼 못지않게 귀한 대접을 받아 왔다. 생긴 것은 도라 지와 비슷하지만, 도라지와는 시장에서 매겨지는 가격부터 다르다. 실제로 더덕은 민간에서 요긴한 약재로 쓰였다. 뱀에 물렸을 때 끓여 먹였고, 갈아서 상처 부위에 붙여 독을 풀어 줬다. 먹고살기 힘든 시절 얘기이 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모유 분비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해산 후 젖이 적게 나오는 여성들이 옆에 두고 달여 먹기도 했다. 물을 마시고 체한 데는 약 이 없다고 했지만, 그때 유일하게 약으로 쓰인 것 도 바로 더덕이었다.
나이 들수록 성대가 ‘쭈글쭈글’
쉰 목소리 잡는
더덕의 효능은 요즘 현대과학에 의한 분석에서도
함유돼 있는 비타민B 성분도 놓쳐서는 안 된다.
여전히 그 진가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더덕에는
비타민B는 신경계 기능 활성화와 신진대사에 작
인삼에만 있다고 알려진 사포닌은 물론 각종 비
용하는 비타민으로 특히 면역력 증대에 꼭 필요한
타민과 인,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더
성분이다.
덕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동물 실험에서는 더덕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
해주고 노화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론 농도 증대에 기여해 남성 갱년기 장애에 유익
를 제거해 준다. 한방에서는 폐 기운을 돋워 주고
하고, 체내 지질 억제로 항비만 효과도 지녔다는
가래를 없애 준다고 해 한국과 중국 등에서 진해
연구 결과도 있다.
제, 거담제, 해독제로 사용돼 왔다. 한의학에서는
더덕이 고혈압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더덕이 인삼처럼 약효가 뛰어나다고 하여 사삼
고혈압은 유해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의 손상된 부
(沙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분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막아 혈압이 올라가서
이뿐 아니라 더덕의 사포닌은 염증과 궤양 치유
발병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더덕의 올레아놀릭산
를 돕고, 담을 없애며 침 분비를 도와 소화 기능
이 인체 내 지방세포의 합성 속도를 늦춰 그 수를
도 촉진한다. 사포닌은 더덕 뿌리를 자르면 나오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한 연구 결과에서 확
는 흰 액이다. 더덕이 쉰 목소리의 주범인 후두염
인됐다.
에 좋다는 것도 이처럼 기관지는 물론 소화기에
더덕을 구입할 때는 몸 전체가 곧으면서 쭉 뻗은
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포닌은 염
것이 싱싱하면서 맛도 좋다. 또한 표면 주름이 너
증인자를 억제해줄 뿐 아니라 기억력과 학습결핍
무 깊지 않고 잔가지가 많은 것을 골라야 한다. 지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나치게 울퉁불퉁하거나 몸체가 너무 짤막하고,
사포닌 외에도 더덕에 풍부한 이눌린은 항당뇨,
굵거나 가는 것은 좋지 않다. 수입산 더덕(주로 중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능을 지녔다. 이 같은
국산)은 대체로 주름이 깊고 울퉁불퉁하며 고유
성분 때문에 더덕이 혈중 지방 감소는 물론
의 향이 약하다.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는 얘기
더덕 손질 시에는 흙을 털어 내고 씻은 후에 껍질
가 나왔다. 더덕에 풍부한 식
을 옆으로 돌려가면서 벗기면 된다. 쓰고 아린 맛
이섬유는
이 강하므로 소금물에 잠시 담가 쓴맛을 적당히
장
우려 내야 한다. 또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
강 ,
면 끈끈한 액이 손에 묻지 않아 껍질을 쉽게 벗길
특히 변비 예방에
수 있다. 더덕구이를 할 때 방망이로 직접 두들기
좋다. 조선 후기
면 더덕이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행주로 잘 감싼
의 실학자 홍만선
후 지근지근 두들겨서 펴야 한다. 더덕은 어둡고
은 ‘산림경제’에서
서늘한 땅속에 묻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
‘더덕이 변비에 좋다’고 아
니면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
예 규정했다. 더덕에 다량
관해야 한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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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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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전H E면A L광T H고• 눈 감 고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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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른 체 : 성 의 학
담배 연기 속에 사라지는 섹스 회사원 J 씨는 약 1년 전부터 밤이면 속이 쓰리
뜨면 벌떡 일어나 아파트 단지 한 바퀴 뛰고, 밤이
고 잠이 잘 안 와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위
면 자다가도 벌떡 세우면서 부인을 즐겁게 하기
궤양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한 약물 치료를
때문이라나.
년 정도 앞당겨진다고 한다. 담배 연기는 타르를 비롯한 4000여 종의 화학 물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몰로니움 등의 방사성
6개월 전부터 계속 받아왔는데 최근에 와서는 성
흡연자에서의 발기부전 비율은 비흡연자와 비
물질과 수백 종에 이르는 발암 물질, 그리고 납·
욕이 저하되고 발기력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뜻
교했을 때 85%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수은·니켈 등 30여 종의 중금속도 함유돼 있다.
밖의 장애에 그는 전보다 더 초조해지고 불안해
흡연은 발기 부전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
흡연은 심박수와 혈압을 높여 심장에 부담을 주
졌다. 위궤양은 약물로 어느 정도 잡았는데 이번
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타나고 박사는 담배가
고 혈소판 응집 및 혈액 응고를 촉진시켜 혈행 장
엔 발기가 잘 안 되니 또 다른 고민이 생긴 것이
임포턴스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애를 일으킨다. 특히 음경은 말초혈관은 물론이
다. 성기능에 대한 제반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정상
실험적으로 개에게 담배 연기를 마시도록 했다.
고 음경해면체라는 스펀지와 같은 특수 조직의
으로 나타났다.
이 개의 페니스 동맥 흐름을 조사해본 결과, ‘흡
미세 혈관이 얼기설기 모여 있어 흡연의 부작용
“술, 담배 많이 하십니까?”
연’ 이전에 비해 혈류 흐름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에 더 많이 노출된다. 흡연으로 인해 전신의 혈관
“술은 잘 안 마시는 편인데 담배는 매일 1갑 이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에 스트레스를 주고 혈관이 좁아지다 보면 아무
상 피웁니다.” “담배 끊고 매일 뛰세요. 그러지 않으면 성 불 구자가 되고 맙니다.”
흡연자의 말초 혈관을 보면 비흡연자에 비해 벽이 두껍고 딱딱해 막힌 부위가 눈에 띈다. 이렇듯 흡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류 장
래도 작고 가는 혈관이 먼저 영향을 받게 되고 이 로 인한 증상이 발기 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 이다.
위협하듯 매일 30분 이상 조깅할 것을 권했다.
애를 일으킴으로써 발기력을 약화시킨다. 게다
이러한 연유로 발기 부전 환자를 잘 검사하다
당시 J 씨는 ‘사이메티딘’ 성분의 약물을 복용하
가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과 타르·일산화탄소
보면 심장 등의 굵은 혈관에도 이상이 생긴 환자
고 있었다. 이 약물은 프로락틴을 증가시키고 테
등의 독성 물질이 정자 생성을 저해하고 나아가
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성기능 감
정자 형태에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가 된다.
당장에 나빠지지 않는다고 무심히 넘기다가
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결국 내과 의사와 상
또한 여성의 흡연은 노출의 기간과 강도에 비
성기능 장애가 생긴 뒤에 허겁지겁 담배를 끊어
의해 복용 중인 약을 다른 성분의 것으로 바꾸고
례해 난소를 망가뜨리며 배란을 조절하는 호르
봤자 때늦은 일이다.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건강
운동 요법을 권했다.
몬인 에스트로겐 생성도 방해한다. 난소의 이동
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덜 피우게 되지
3개월 후 다시 청춘을 회복한 J 씨, 그에겐 ‘벌
에도 방해를 주기 때문에 여성 불임의 원인이 되
않을까.
떡 오빠’라는 별명 하나가 붙었다. 아침에 눈을
며 임신 시 유산의 비율도 높인다. 폐경 또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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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O R T U N E • 운 세 쥐띠 : 목표를 위해 일을 준비하고 계획한다. 36년생 : 왠지 마음이 불안하고 식욕이 떨어진다. 48년생 : 어려움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 60년생 : 문서상 배신을 당할 수 있다. 72년생 : 올바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84년생 : 재물에 대한 욕심이 강하게 생긴다.
말띠 :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 미뤄졌던 일이 성과를 가져온다. 30년생 : 심신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된 기분이다. 42년생 : 가정적으로 안정된 날이다. 54년생 : 친구들과 어울려 논다. 66년생 : 음식조심 해야 한다. 채하기 쉽다. 78년생 : 다소나마 고통에 벗어날 수 있다.
소띠 :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일을 벌이는 형상이다. 37년생 : 학문을 터득하여 남에게 알릴 수 있는 날이다. 49년생 : 애정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61년생 : 금전상 소모가 생길 수 있다. 73년생 : 기존 사회의 틀에 매이는 현실이 싫어진다. 85년생 : 친구나 선후배의 횡포로 손해를 입다.
양띠 : 메마른 황량한 대지를 힘들게 달리는 형상이다. 31년생 : 미비된 공적인 문서를 마무리 할 수 있다. 43년생 : 명예는 물론 실리도 잃게 될 수 있다. 55년생 : 상심으로 인해 건강도 좋지 않다. 67년생 : 학문과 진리를 터득해 교육문화에 힘쓴다. 79년생 : 명예 손상의 일이 생길 수 있다.
호랑이띠 : 목표를 세우고 일을 준비하는 형상이다. 38년생 : 공동의 노력으로 대처한다. 50년생 : 희비가 엇갈리고 착잡할 수 있다. 62년생 : 공적인 유대관계가 좋아진다. 74년생 :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 할 수 있다. 86년생 : 실리 없이 정서활동하기 좋은 날이다.
원숭이띠 : 뱀이 무리를 지은 형상으로 서로 기세만 앞세운다. 32년생 : 공공기관이나 관공서와의 유대가 있다. 44년생 : 재력 있는 친구들과 어울린다. 56년생 :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68년생 :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을 하면 좋다. 80년생 : 고통 끝에 즐거움이 있다.
토끼띠 : 타오르는 불꽃을 물로 끄는 형상이다. 39년생 : 교육, 도서, 광고,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 51년생 : 경쟁자의 도전이 심하다. 63년생 : 각종 인허가 등의 일이 생길 수 있다. 75년생 : 가족 간 갈등으로 마음 상할 수 있다. 87년생 : 돈으로 인해 명예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닭띠 : 꽃을 내 것으로 만들었으나 판단하기 애매하다. 33년생 : 경솔한 언행이 자신의 체면과 위신을 추락시킬 수 있다. 45년생 : 애정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7년생 : 등불에 기름이 보충되는 모습이다. 69년생 : 자존심, 의협심 때문에 명예나 권익에 손해 볼 수 있다. 81년생 : 현금이 문서로 대치될 수 있다.
용띠 : 운전수가 있는 고급 차를 타는 형상이다. 40년생 : 권력기관의 친구와 인연이 생길 수 있다. 52년생 : 횡재로 생활이 안정되는 모습이다. 64년생 : 공식적 모임이 생길 수 있다. 76년생 : 아는 사람이 나의 소중한 것 빼앗으려 한다. 88년생 : 착각 착오로 일을 그르치기 쉽다.
개띠 : 교통이나 화재 사고를 조심해라. 34년생 : 사회의 약자나 공익을 위해 큰돈을 지출할 수 있다. 46년생 : 시름시름 컨디션이 좋지않다. 58년생 : 타인의 도움으로 부담을 던다. 70년생 : 과도한 욕심은 오히려 화가 된다. 82년생 : 공적이거나 정확성을 요구하는 일은 오늘 해라.
뱀띠 :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이 모여 있는 형상이다. 29년생 : 구설을 조심해야 한다. 41년생 : 양심과 욕심이 충돌한다. 53년생 : 문제의 발단은 본인의 말과 행동이다. 65년생 : 돈 나가고 손해 본다. 77년생 : 가족이 화목해 질 수 있다.
돼지띠 : 큰 산을 벗 삼는 형상이다. 35년생 : 친구나 선후배가 나의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 한다. 47년생 : 불손한 행동이 개선될 수 있다. 59년생 : 가정적으로 불화가 생길 수 있다. 71년생 : 가족 내 불화가 염려된다. 83년생 : 교통사고나 얼굴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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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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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A8L 60 TDI QUATTRO 빛을 잘 다루는 아우디의 최신 기함...아우디의 화려한 LED 신공 아우디의 새로운 작명법에 따라 기함인 A8
델로, W형 12기통 6.3L 500마력 엔진과 롱 휠베
빠르다.
의 이름도 조금 바뀌었다. 기존의 3.0 TDI는 50
이스(L), 콰트로를 결합한 A8L W12가 소개되
디젤 모델 중 상위 모델인 60 TDI는 표준 휠베
TDI, 4.2 TDI는 60 TDI로 개명됐고, 가솔린 모델
고 있다. 성능을 극대화한 S8은 표준 휠베이스
이스 모델인 A8 60 TDI 콰트로를 시작으로 휠베
의 3.0 TFSI는 50 TFSI, 4.0 TFSI는 60 TFSI로 이
(2,994mm) 모델을 기본으로 차체 길이가 L보다
이스를 늘인 A8L 60 TDI 콰트로에는 두 모델이
름이 바뀌었다. 반면 최상위 모델인 W12와 고
짧은 5,147mm이며, V8 4.0L 트윈 터보 엔진을
있다. 즉 일반 벤치형 뒷좌석을 갖춘 5인승과 뒷
성능 모델인 S8은 이름을 그대로 쓴다. 플래그
얹어 520마력의 출력과 66.3kg•m의 토크를 낸
좌석을 고급화한 4인승이 있는데, 이번에 시승한
십 모델인 W12는 A8의 정점에 있는 최고급 모
다. 0→시속 100km 가속은 4.1초로 A8 중 가장
차는 4인승이었다. 이 모델은 쇼퍼드리븐카를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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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에 두고 독립식 뒷좌석을 갖춘 고급 모델이다.
렇다고 A8이 빛을 이용한 기교에만 치중한 차는
표준형보다 긴 5.27m의 차체에 V8 4.2L 385마력
결코 아니다. A8L 60 TDI의 심장은 V8 4.2L 디젤
디젤 엔진을 얹어 0→시속 100km 가속 4.9초, 최
(TDI)로 이미 익숙한 유닛. 사실 50 TDI(예전의
고시속 250km의 성능을 낸다. 표준 휠베이스의
3.0 TDI)만 하더라도 디젤차답지 않은 정숙성과
A8 60 TDI 콰트로(4.7초)보다는 0.2초 늦다.
6기통의 부드러운 사운드, 0→시속 100km 가속
신형 A8에서는 역시 새로운 헤드램프가 가장
5.9초(롱 휠베이스는 6.1초)의 넘치는 성능을 내
먼저 눈에 띈다.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로 이루
는데, 이보다 배기량이 큰 V8 4.2L TDI는 6기통
어진 신형 램프는 안 그래도 화려했던 A8의 눈매
과는 또 다른 8기통의 풍성한 사운드와 함께 부
를 ‘이보다 더 이상 화려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드러우면서도 더욱 힘찬 성능을 냈다.
로 바꾸어놓았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란
385마력의 출력도 출력이지만
이름의 이 램프는 25개의 LED 램프가 유기적으
뒤차로 인해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자기 차의
2,000~2,750rpm의 저회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로 작동해 야간 코너링시 조향 방향으로 라이트
옆 부분과 앞쪽을 뒤차의 LED가 비추는 신기한
86.7kg•m의 막강한 토크는 가히 비교할 대상
의 광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상향등을 작동시키
경험을 했을 듯하다. 신형 A8은 야간 라이팅 신공
을 찾기 힘들 정도. 그러나 이러한 무지막지한 토
더라도 맞은편과 앞쪽의 차를 동시에 8대까지 감
뿐 아니라 방향지시등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크가 도로에 전달되는 과정이 결코 거칠지 않다.
지해 그들을 방해하지 않고 최대한의 시야를 확
순차적으로 켜지는 잔재주도 보여주었다. 겉모
아우디가 자랑하는 네바퀴굴림 콰트로 시스템과
보한다. 이 기능은 스티어링 휠 왼쪽의 하이빔 레
습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빛을 다루는 아우디의
앞뒤 265/40 R20 사이즈의 피렐리 P제로 타이어
버를 앞쪽으로 한 번 밀면 계기판에 ‘A 램프’ 표시
신공은 돋보였다. 아우디의 전통대로 실내의 각
도 한몫 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느 아우디처럼 드
가 나오면서 활성화된다. 실제 한적한 야간 국도
종 스위치들은 붉은색으로 빛났고 계기판의 커
라이브 셀렉트 기능을 통해 연비를 높이는 이피
에서 매트릭스 LED 헤드하이트는 매우 신선한
다란 7인치 모니터와 내비게이션 모니터는 컬러
션시, 편안한 컴포트, 무난한 오토, 성능 위주의
경험을 선사했다. 앞서 가는 차나 맞은편 차를 방
풀한 이미지로 정보를 또렷하게 전달했다. 앞쪽
다이내믹, 개인이 선호하는 세팅을 저장하는 인
해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라이트의 광량과
오버헤드 콘솔과 좌우 천장으로도 길게 무드등
디비주얼 등 5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휠
방향을 조정해 최상의 시야를 확보했는데, 앞차
을 달았는데, 좀 과하다 싶으면서도 은근히 매력
베이스가 3,122mm에 달하고 길이가 5.2m가 넘
가 있으면 앞차 부분만 살짝 라이트를 줄이고 그
적이다. 라이팅 기술과 기교에서는 확실히 아우
어 덩치의 존재감은 어쩔 수 없으나 다이내믹 모
옆쪽은 환하게 비추었다. 아마도 앞차 운전자는
디가 세계 정상급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드에서는 꽤 당찬 몸놀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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