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5 호 2016년 5월 20일 PHILA NEWS MEDIA 1055 Virginia Dr. #206 Fort Washington, PA 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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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튼햄 주요 한인소유 건물 매물로 나왔다
30년역사 고바우부터 한국일보 건물까지 과거 금강산식당 예정지도 새 임자 물색 멜로우즈 파크와 엘킨스 파크
을 비롯해 중앙여행사와 중앙방송
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 건물
강산 식당 유치 및 필라한인타운
장했다. 게다가 현재는 필라한국
등 첼튼햄 선상에 있는 한인 소유
국, 인터넷복음방송 등이 입주해
매매는 심경섭 부동산과 베리 야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관
일보가 입주해 있던 건물(613 W.
건물 중 일부가 부동산 시장에 매
있다. 이 건물은 현재 고바우식품
케스 변호사가 전면에 나섰다.
심을 끌었던 곳이다. 당시 안 사장
Cheltenham Ave., Melrose Park)
물로 나왔다.
을 운영하고 있는 유중현 사장과
고바우식품 건물 외에도 한 때
은‘K-Town Phases II’라는 이
마저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
먼저 지난 1983년부터 30여년
유사장의 형제인 유필현, 유용현
뉴욕의 대형 한식당 금강산 유치
름으로 해당 지역 개발을 위한 투
태다. 이 건물의 리스팅 금액은 59
동안 필라 한인사회를 대표해 오
씨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상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식당 입
자자 모집에 나서는 등 한 때 필라
만 9000달러.
던 고바우식품 건물과 대지(1925
태다.
W. Cheltenham Ave)가 최근 부동 산 매매사이트에 등록됐다. 리스팅 금액(판매 희망가격)
주 예정지로 관심을 끌었던 건물
한인사회의 핫이슈를 만들어 낸
현재 첼튼햄 선상에는 이들 매
고바우식품 건물은 해당 건물
(1347 W. Cheltenham Ave, Elkins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타운십의 허
물을 포함해 10여개의 부동산을
뒤쪽은 물론 솔라반테 제과점이
Park)도 이미 오래 전부터 매물로
가 문제 등 여러 가지 난항을 겪으
한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입주해 있는 바로 옆 건물의 뒤편
나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월
면서 개발 계획은 현재까지 진척
매물로 나와 있는 부동산들이 다시 한인들의 손에 남아있게 될
420만 달러에 나와 있는 이 건물은
대형 주차장 공간까지 포함하고
19일자 현재 리스팅 금액은 305만
을 보지 못했고 결국 건물마저 매
대지 규모만 3.55에이커에 달하고
있어 대형 건물이 추가로 들어설
달러. 이 건물은 지난 2012년 한국
물로 나왔다. 하지만 안병민 사장
지 혹은 타 민족의 소유로 넘어가
건물 면적이 4만 4000Sqf인 대형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보 안병민 사장이‘소버린 인베
은 본지와의 통화에서“금강산 입
게 될 지에 대해 지역 한인들의 관
스트먼트’ 라는 이름을 내 걸고 금
주 계획은 계속 추진 중” 이라고 주
심이 쏠리고 있다.
물건으로 건물 내에는 고바우식품
모 대형 유통회사가 눈독을 들였
오버타임 의무지급 기준 확대 연봉 4만7476달러이하 적용…연방정부발표
달러 규모의 임금상승 효과도 기
고 있다. 전국소매연합의 데이비
대하고 있다.
드 프렌치 회장은 "너무 급격한 조
이로써 근로자 420만명이 새
치인 듯 하다"며 "동시에 수백만
롭게 오버타임을 받을 수 있는 자
명의 노동자를 강등했다는 생각
격을 갖추게 될 것으로 연방정부
도 든다"고 설명했다.
오버타임(초과근무수당) 의무
12년만의 조정이다. 또 오버타
적용 확대 대상 기준연봉이 4만
임 지급 연봉의 상한 기준은 물가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발표
와 오버타임 지급 규정은 물가 상
7476달러(주당 913달러)로 확정
상승률을 감안해 3년마다 자동 갱
와 함께 "중간 노동자 계층을 위한
승에도 불구하고 오버타임 적용
됐다.
신하도록 했다.
정부의 결단이며 '공정함'의 문제"
연봉 상한선이 조정되지 않아 실
는 내다보고 있다.
1975년 도입된 주 40시간 근무
오바마 행정부는 현재의 오버
이로써 조정된 연봉 상한선 아
라고 언급하면서 "가정의 삶의 질
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지속적으
타임 대상의 연봉 한도액을 2만
래의 노동자가 일주일 동안 최대
향상뿐 아니라 경제도 활성화될
로 제기돼왔다.
3660달러(주당 455달러)에서 4만
40시간을 넘게 일할 경우 시간당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476달러로 상향조정해 12월 1일
1.5배의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반면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를
부터 적용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120억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며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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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사, 의사, 외판원 등의 일 부 직업 군에는 이번 규정이 적용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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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필라·남부뉴저지 공동으로 행사
제91회 프린스턴 한국문화강좌
두 지역 한인회 광복절과 추석잔치 상호협조키로 지금까지 각자의 길을 걸어왔던
정부로부터는 행사장 내 무대 설치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장병기)
를 비롯해 행사 보험료까지 지원받
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김정숙)
기로 합의를 받아낸 상태다.
지 못하고 있다. 장병기 회장은 이에 대해“자금
20일, 웨스트 윈저타운십서….김수태교수 초빙
이 한인회 계좌에서 관리되고 있
프린스턴 지역 한인 사회를
전통의 역기능을 극복하고 민
가 올해 8·15 행사를 상호 협조
장 회장은“지금까지 같은 생활
고 전 한인회에서 일을 추진했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린
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는 한국
하에 범 동포적 행사로 만들 것을
권내에 있는 두 한인회가 각각 행
만큼 현 한인회가 사업을 조속히
스턴 한국문화연구회(이사장
의 개화기 역사를 바탕으로 현
합의했다.
사를 개최함으로써 반쪽 행사가
물려받아 추진해 나가야 하는데
이중희)가 오는 20일 제91회 프
재 한국 사회가 당면한 정신적
또 올해 가을에 열릴 남부뉴저
되기 일쑤였다” 며“두 한인회가 지
지금까지 전혀 진척이 되지 않고
린스턴 한국문화강좌를 개최
사상의 빈곤의 문제를 짚어볼
지 한인회 추석잔치는 필라 한인
역 동포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있다” 고 말했다.
한다.
예정이다. 프린스턴 한국문화
회가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지역
범 동포적인 행사로 준비할 것” 이
동포간의 간격을 좁히는데 주력하
라고 말했다.
2012년 7월 출범한 기림비건립
웨스트 윈저타운십 빌딩에
연구회는 지금까지 유명 교수
추진위원회는 당시 한인회장이던
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번
진과 정치인 등을 초빙해 지속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쟁점으
송중근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사
강좌는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적인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진
장병기 필라한인회장은 지난 주
로 대두된 기림비건립추진위원회
업을 진행해 왔지만 사업이 지지
김수태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행해 오고 있다.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는 현 한인회가 사업을 인계받아
부진해 지자 최근 위원들이 일괄
‘유교에서 민주주의로, 개화기
이 프로그램에는 정운찬 전
발표하고 우선 8·15 행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
사퇴하는 등 난항을 겪어오고 있
를 중심으로’ 를 주제로 강의를
국무총리 등 쟁쟁한 인물들이
뉴욕총영사관으로부터 2만 달러
을 내렸지만 장병기 회장은 송중
다. 현재 이 위원회는 지역 한인동
펼친다.
초빙돼 강의를 펼친 바 있다.
의 예산 지원을 약속 받았다. 또 행
근 전 한인회장에게서 19일 현재
포들이 모금한 2만 8000여 달러의
사 장소로 내정된 몽고메리카운티
까지 위원회 관련 업무를 인수받
기금을 관리하고 있다.
기로 했다.
이번 강의에서 김교수는 500 여년 지속된 조선왕조의 유교
문의 609-730-0218 / 609-275-3891
시니어 골프대회 또 만원사례
축구 대표팀 선발전 성료
선수만 160여명 참가…풍성한 잔치열려
광복절과 추석잔치 상호협조키로 합의 필라델피아한인축구협회(회
이날 MVP는 준OB 신화팀의
장 이주성) 대표팀 선발전에서
김재길 선수와 OB 형제팀의 박
준OB 리그의 신화팀과 OB리그
현구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의 형제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 며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한편, 필라축구협회는 오는 22일 블루벨에 있는 웬츠런 파
이들 두 팀은 지난 15일 호샴
크(Wenz Run Park, 1000 Anvil
에 있는 케네스 밸리 중학교 운동
Ln.)에서 제3회 미동부실버 친선
장에서 열린 2016년 필라축구협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회 대표팀 선발전에서 신화팀은
필라한인축구협회가 주최하
결승에서 맞붙은 동우팀을 승부
고 필라시니어대표축구단(단장
차기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
김의현)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으며 형제팀은 동우팀을 2대0으
60세 이상의 축구인이면 누구나
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참가할 수 있다.
▲제12회 시니어골프대회 입상자들이 시니어골프협회 임원, 내빈들과 트로피와 메달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시니어골프대회가 필라지역 시
가 화창해 필라 한인사회를 이끈
대회와 함께 바비큐 등 음식을 함
니어들의 최대 모임임을 다시 한
주역들이 함께 골프를 치며 즐거
께 나눠 먹으며 이민 초기 30~40
번 입증했다.
운 시간을 가졌다"며 "대회 성공을
대의 젊음을 돌아보고 우애를 다
필라한인시니어골프협회(회장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기업들과
지는 뜻 깊은 행사다.
김광범.이하 시니어골프협회)가
독지가들, 바쁜 가운데 참석한 친
다음은 이날 대회 수상자 명단.
18일 벤살렘골프장에서 개최한 '
구 선후배들, 열심히 일한 임원진
남성부 A조
모아뱅크 폴현 행장배 제12회 시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
▲1등 신해균▲2등 이장선▲3
니어골프대회'에 200명 가까운 인
다. 이날 대회에서 남성부 A조 1위
등 신원태▲4등 손세환▲5등 이정
원이 참석하면서 북새통을 이뤘
는 신해균씨가 차지 했으며 B조 1
현 남성부 B조▲1등 송재현▲2등
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만 160명이
위는 송재현씨가, 여성 A조 1위는
심광남▲3등 이종석▲4등 배상근
넘었으며 모아뱅크 폴현 행장을
서안나씨, B조 1위는 김미숙씨가
▲5등 민흥식▲근접상 양재련(특
비롯한 직원, 각 단체 대표, 후원 업
각각 차지했다.
별상품으로 받은 최고급 드라이버
체 관계자 등 180여명의 인원이 한
지난 2009년 가을 창립된 시니
시니어골프협회에 증정) 여성부 A
어골프대회는 필라 한인사회의 어
조▲1등 서안나▲2등 윤희연▲3
김광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른인 시니어들이 매년 봄 가을에
등 노정희 여성부 B조▲1등 김미
비가 올 것으로 걱정했으나 날씨
200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골프
숙▲2등 단옥란▲3등 곽복희
자리에 모였다.
▲ 필라한인축구협회 대표팀 선발전을 치른 선수들이 이주성회장(오른 쪽 첫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elipe Celi Case Manager
최고 승소율의 수퍼 로이어
Jimmy Chong Esquire
최병학 한국어 케이스 매니져
미스, 후리맨 한국어 케이스 매니져
최선희 오피스 매니져
지미정변호사 ★ 교통사고 (Car Accidents) ★ 미끄러짐
또는 추락 (Slip and Falls) ★ 개인 상해사고 (Personal Injury Accidents) ★ 의료사고로 인한 상해 (Medical Mal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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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sdale, PA 1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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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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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만난 아름다운 외출
ABC방송 한인 상가 취재
장애•자폐아 가족 한자리…꿈나무큰잔치
21일 오후 7시30분 방영예정 대형 방송사인 ABC에서 필라한인
부터 방영될 ‘The Visons 2016’에
상가를 집중 취재했다.
서 다루게 될 아시아민족의 음식 문
ABC방송은 지난 17일(화) 방송국
화에 대한 취재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속 한인 앵커인 나디아 한 등 관계
ABC의 유명 앵커 나디아 한은 “H
자들을 보내 첼튼햄 H마트 건물에
마트와 제과점 등 한인들이 즐겨찾
입주해 있는 업체들을 촬영하고 관
는 업체들을 위주로 촬영했다”며
계자들을 인터뷰 했다.
“많은 한인들이 함께 볼 수 있으면
이는 오는 21일(토) 오후 7시 30분
좋겠다”고 말했다.
▲ 서재필 밝은마음상담실(실장 임사라)이 안디옥교회 사랑부와 영생교회 사랑부 등과 함께 제2회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했다
몸과 마음의 불편을 겪고 있는
필요한 가정의 자녀와 가족이 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
위로했다.
로를 위로하는 행사.
사자들에게 증정했다. 이들 중 TV를 선물로 받은 봉사 자가 장애아 가족에서 전달해 훈
서재필 밝은마음상담실(실장
이날 행사에는 많은 자원봉사
임사라)이 주관하는 부모모임
자들이 참가해 장애아들이 각종
서재필 자폐아 부모모임은 매
과 안디옥교회 사랑부, 영생교회
게임 및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옆
달 1회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사랑부의 부모들이 공동으로 지
에서 1대1로 보살폈다. 장애아들
30분까지 서재필 랜즈데일 분원
난 14일(토) 영생교회 체육관에
이 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
에서 열린다.
서‘제2회 꿈나무 큰잔치(Special
는 동안 부모들은 따로 서로를 알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은 자
Needs Kids Family Picnic)’ 를개
아가고 각 지역 카운티에서 받을
폐아부모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최했다.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나누
노인들의 노인성 우울증 및 치매
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교육 및 상담에 힘쓰고 있다.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이 잔치는 자폐를 겪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이날 주최측은 각계에서 들어
훈함을 더했다.
문의 267-648-7458(실장 임
장애아와 가족 등 특별한 도움이 온 후원품을 추첨을 통해 자원 봉 사라) Drshin_1516yellow_kw.pdf 1 10/24/15 5:38 PM
▲ 첼튼햄 H마트 건 물 내부를 촬영 중인 ABC방송 관계자
◀ ABC방송의 한인 앵커 나디아한(오른 쪽)과 ABC촬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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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6·25기념식 한인사회 힘모아 개최하자 재향군인회, 한인회와 시의회 등과 공동주관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의 뼈아픈 이
필라지역 한인 사회를 위
린 것이 안타깝다” 며“경제
하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일” 이라며
한 이민법 개정 설명회가
가 어려워졌고 새로운 이민
“재발 방지를 위해 안보의식을 강화
오는 6월 4일 서재필기념
자들이 증가하면서 사회가
재단 강당에서 열린다.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
표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6·25기념식은 재향군인회 필라지회(회장 이오영)와 필라한인
6월4일, 서재필재단 강당서
야기이고 기념할 일이 아니지만 상기
하고 생존 용사들을 위로하고 감사를
▲ 필라한인회와 재향군인회, 필라시의회 등 세 단체가 올해 6·25기념식을 공동주 최키로 하고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민법 설명회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
통은 있겠지만, 너무 오랜
장병기 한인회장도“이번 행사를
는 설명회에서는 펜주 이민
기간 해결이 되지 못하면서
한인회와 적극 협조하기로 한 재향군
자 시민연합(Pennsylvania
많은 서류 미비자들이 어려
인회와 예하 단체에 감사드린다” 며
Immigration & Citizenship
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라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자를 예우
Coalition, 이하 PICC)에서
고 말했다.
하면서 이들이 다 사라지고 난 후에
주디 김(Judy Kim)씨가 나
그는 또“이민법 개정은
도 후세들이 기억을 할 수 있도록 하
와 개괄적인 이민관련 정보
이민자 커뮤니티가 미국 사
는 것도 한인회의 중요한 일 중 하나”
와 현재 이민법 개정 현황,
회 변화에 관심을 두고 참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국전쟁에 대
청소년 추방유예 등에 대해
여하고 이민법이 개정되어
한 후세의 교육은 범동포적인 문제이
설명한다.
야 미국사회가 발전한다는
세 기관이 협조해 행사를 개최기로
며 종교적인 한계도 초월하는 문제이
PICC는 펜주 있는 이민
공감대 만들어질 때 이루어
한 것.
니만큼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말아달
자 단체, 종교 단체들이 만
질 것” 이라며“이것이 동포
라” 고 당부했다.
든 연합체이며 이민자 옹호
사회가 미국 사회에 참여하
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 타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회(회장 장병기), 필라시의회가 공동
이오영 재향군인회장은“재향군
으로 6월 25일(토) 펜스랜딩에 있는
인회의 입장에서는 6·25기념식을
세 단체는 6·25기념식 준비를 위
한국전기념비에서 연다.
군 관련 행사로 보고 타 단체의 후원
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실무진을 구
이번 설명회를 주도하고
재향군인회와 필라한인회는 지난
을 받는 정도의 차원으로 받아 들일
성해 예산 확보와 행사장 지원 등 구체
있는 이종국씨는“역사적
17일 서라벌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
수 있으나 거시적인 차원에서 동포사
적인 행사 계획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으로 이민법은 계속 개정됐
이들은 지난 달에도 이
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매
회의 화합과 단결이라는 의미로 힘을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병기 한인회
지만, 최근 20여 년은 이민
민옹호 활동을 담은 비디오
년 한인회장이 기념식에 참석하고 시
집결하기로 했다” 며“필라시와도 원
장 비롯해 이오영 필라재향군인회장
법 개정 문제가 미국사회
상영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의회에서 데이빗 오 의원이 참석해
만한 관계정립을 위해 세 단체가 공
과 각 산하 군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
의 갈등과 분열로 변해 버
문의 484-557-0531
왔으나 올해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동 주관키로 했다” 고 밝혔다. 그는 또
께 했다.
것이 필요한 이유” 라고 강 조했다.
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독도 박사들 다 모여라” 벅스카운티한국학교 골든벨 대회 개최 학생과 한 조를 이루어 참가해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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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6월 금리인상시사 회의록 공개…대부분 참석자 인상 의견
대한민국의 독도를 바로 알리기
대회를 주최하는 벅스카운티 한
위한‘독도 골든벨 대회’ 가 오는 21
국학교(교장 오정선미)는 뉴욕총영
일(토) 벅스카운티한국학교에서 열
사관 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5-
오정선미 교장은“한인 2세들에
(연준)의 지난 4월 통화정책회
린다.
16년도 독도교육 선도학교로 지정
게 독도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고 널
의 참가자들 사이에서 경제지
금융위기 이후 0∼0.25%
되어 지난 1년동안 학교 내에서 깊
리 홍보하자는 취지로 이번 대회를
표의 호조를 전제로 오는 6월
의 '제로금리' 정책을 쓰던 연
이 있는 독도교육을 실시해 왔다.
개최하게 되었다” 며 지역 한인들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
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던 것으
0.25∼0.5%로 올렸고, 올해
로 나타났다.
들어서는 기준금리를 세 번 동
이 대회는 한인 2세는 물론 지역 한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 도에 대한 관심과 긍지, 사랑을 불 러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도 골든벨 대회는 한국학 교 학생은 물론 친구나 가족 등이
▲ 벅스카운티한국학교가 21일 독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해 열린 통일 골든벨 대회 수상 장면.
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뉴욕총영사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 했다고 회의록은 전했다.
관 교육원(원장 박희동)과 경상북
이는 다음 달 금리인상 확률
도 독도 뉴욕사무소(소장 이수근),
을 낮을 때는 한자리수, 높더
회의록에는 또 "참석자들
벅스카운티장로교회(담임 김풍운
라도 10% 부근으로 산정하던
은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목사)가 후원한다. 대회 시간은 오
금융시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이 (미국) 경제 전망에 가하는
전 10시 30분.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위험 요인이 이전 정례회의 이
결했다.
벅스카운티한국학교는 지난해
연준은 이런 내용이 담긴 통
10월 한글날을 맞아 개최한 기념 행
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
사가‘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
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올해 초 금융시장에서 변동
원’사업의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
정례회의록을 17일 공개했다.
성이 커지고 미국 달러화 가치
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학
대부분의 참석자(FOMC 위
가 계속 상승하며 국제유가는
교는 이 프로그램을 단순히 글로 배
원들)는 "앞으로 발표되는 경
하락하는 상황은 미국 기준금
우는 역사가 아닌 체험학습을 위주
제지표가 2분기의 경기 회복
리가 동결되는 배경이었지만,
로 기획됐고 해시계 만들기와 훈민
추세와 일치하고, 고용시장이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권자들
정음 퍼즐 등 2세들이 세종대왕의
더 개선되면서, 물가가 위원
이 이런 요인들의 영향력을 이
업적을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회(FOMC)의 목표치인 2%를
전처럼 강하게 간주하지 않고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해 계속 근접한다면, 오는 6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금
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올
융시장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 학교 오정선미 교장은 지난 해 한국어 교재도 따로 펴낸 바 있다.
후 후퇴했다는데 일반적으로 동의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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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임신중에 다이어트하면 자녀 수학성적 떨어진다
뉴저지도 앞번호판 없애나 의회에 법안 상정…업체 로비로 난항예상 뉴저지주에서 차량 앞쪽에
차량 앞.뒤쪽에 각각 번호판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
을 부착하는 것은 지난 1925년
도록 관련법 개정이 추진된다.
부터 시작됐다. 경찰 단속을 용
주상원의 사무엘 톰슨(공
이하게 하자는 목적이었다.
화.12선거구) 의원은 차량 앞
그러나 경제적인 목적 외에
쪽 번호판 부착 의무화 폐지를
도 고급 차량 소유자들의 경우
골자로 하는 법안(S-417)을
미관상의 문제를 이유로 앞쪽
최근 상정했다. 현재 펜실베이
번호판 부착을 원하지 않는 이
니아와 델라웨어 등 전국 19개
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차
주에서 차량 앞쪽에 번호판을
량 뒤쪽에만 번호판이 있을 경
달지 않아도 된다.
우 통행료 회피나 경찰 단속 어
톰슨 의원은 "차량 앞쪽에
려움 등의 존재한다는 연구 결
임신 중 다이어트가 자녀의 수
이 연구 결과는 산모와 태아간
전이나 임신 중에 철분 섭취가 부
번호판을 달지 않으면 번호판
과도 있다. 찬반 양론이 팽팽한
학 성적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흥
의 상호 연결이 수학적인 능력에
족하면 태아의 자폐증 발병 위험
제작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
상황 속에서 톰프슨 의원의 법
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최초의 연
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
어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안이 현실화되기에는 많은 어
펜 주립대 애빙턴 캠퍼스 에릭
구결과다.
기도 했다. 출산 3개월 전 산모를
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기준
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놀리(Eric J. Connolly) 교수는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대상으로 비타민, 철분 및 기타 영
뉴저지주의 등록 차량은 680
톰프슨 의원은 같은 내용의 법
최근 연구발표를 통해 산모가 임
다이어트를 한 산모들이 충분한
양소들의 섭취 정도와 모유 수유
만 대에 이른다.
안을 과거에도 두 차례나 상정
신중 다이어트를 한 경우 자녀들
영양소를 섭취한 산모들에 비해
유무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폐
이와 관련, 주 차량국(MVC)
했지만 의회 내에서 제대로 논
의 수학성적이 임신 중 영양소를
결국 더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흑
증을 앓는 아이의 엄마가 자폐증
측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의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또 번
충분히 섭취한 산모의 자녀보다
인 계열의 산모들이 많았던 것으
을 앓지 않는 아이의 엄마 보다 임
않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호판 제작 회사의 로비 등도 존
소폭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교수
로 나타났다.
신 전이나 임신 중에 훨씬 더 적게
(AAA)는 차량 앞.뒤쪽 모두에
재해 앞.뒤쪽 번호판 부착 의무
는 읽기와 쓰기 등 다른 학습 능력
또 이들이 상대적으로 아이큐도
철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을 권고
화를 폐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낮고 교육수준과 가족 소득 수준
다. 또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하고 있다.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독 수학에서만 성적이 낮게 나
도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우에도 아이의 자폐증 발병 위
타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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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전의 연구에서도 임신
험이 높게 나타났다
기약없이 문제만 풀어대는 고가의 SAT개런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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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2 AND 3 AND Testing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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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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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 / Reading / Writing
Math / Reading / Writing
Reading / Writing
Math / Reading /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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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21 days
3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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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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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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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아트 앤 뮤직 여름캠프
펜주 아시안문화의 달 열려
정기연주회도 개최…다양한 코스 운영
ABC방송 주관…월남전우회 김명수회장 표창
심포니 아트 앤 뮤직스쿨(원장 김태훈,
레 클래스와 드럼 클래스의 경우 선착순
이하 심포니)이 여름방학을 맞아 저렴하
12명에게는 40달러 상당의 우클레레와
고 알찬 여름 캠프를 오픈한다.
드럼 연습패드키트를 증정한다.
8주간 운영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아트
성인들을 위한 색소폰 클래스도 매주
캠프와 음악 캠프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오후 반으로 나누
트 캠프에는 키드 앤 주니어 클래스의 경
어 진행된다.
우 월, 수, 금 사흘동안 3시부터 6시까지
수강료는 주 2회 8주과정에 200달러.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한편, 심포니 뮤직스쿨은 개원9주년
또 여름학교나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을 맞이하여 제9회 정기연주회 및 'Penn Leader's Ensemble'
포트폴리오 클래스는 매주 화, 목, 토 사흘
(이하 PLSE)연주회를 오는 6월 4일(토)
동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마련돼 입시
오후 4시와 7시30분에 호샴에 있는 영생
학원 수업 후에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장로교회 제2본당에서 갖는다. 이날 4시
있도록 배려했다.
에 시작하는 첫 연주회에는 심포니 뮤직
음악 캠프는 처음 악기를 시작하는 학
에서 레슨 받고 있는 학생들이 피아노와
생들을 위한 엘리먼트 오케스트라 앤 밴드
기타,드럼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7시 30
클래스가 8주간 열리는데 이 클래스는 개
분에는 열리는 두 번째 연주회에서는 심
인 레슨은 물론 악기 대여와 교재 일체를
포니 뮤직 스쿨이 운영중인 PLSE와 관현
포함해 245달러의 등록비만 내면 된다. 단
악 파트 학생들의 솔로 및 앙상블 연주가
5월말까지 등록하는 학생에 한한다.
이어진다.
▲ 지난 11일 쉐라톤 유니버스티 호텔에서 열린 ‘아시안 문화의 달’행사에서 필라해병전우회원들이 기수단을 맡았다.
ABC방송이 주관한 펜주 아시안 문화의 달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6시 필라 유니버스티
재향군인회에서 50여명, 베트남 재향군인호 에서 20여명이 각각 참석했다. 또 3명의 필라해병 전우회원이 기수단으로
올해 신설된 기타클래스와 우클레레
프로그램은 PLSE B(Beginner
클래스는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매주 화
Ensemble)의 'Samba La Bamba'외 4곡과
이날 행사에는 필라 월남전 참전용사 전우
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드럼
PLSE A(Advance Ensemble)의 'Carmina
회와 뉴저지 월남전 참전용사 전우회, 미주총
클래스도 운영된다.
Burana'를 비롯 5곡이 연주된다.
연 월남전 참전용사 전우회, 필라 6·25 참전
이번 행사에서는 필라월남전참전용사 전
용사 전우회, 필라 해병전우회 등 각 군 관련
우회 김명수 회장이 ABC방송으로부터 표창
단체에서 50여명의 한인이 참석했고 필리핀
장을 받았다.
수강료는 8주 수업에 심포니 원생의 경 우 120달러며 일반은 140달러다. 우클레
문의 215-362-2340 symphonyedu. com
시티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나서 태극기와 미국국기, 한국 해병대기를 들 고 입장했다.
2016년 여름학기 01
SUMMER SESSION
6월18일-9월24일
02
SUMMER SESSION
6월16일-7월26일
03
SUMMER SESSION
7월27일-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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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간 매주 토요일
6주동안 일주일에 3회 (월/목/토 또는 화/목/토)
4주동안 일주일에 4회 (월/수/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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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Placement Test Date ( SAT 분반고사 일정 ) • Main Line(Villanova) Campus: April 30 9AM
• Cheltenham Campus: April 30, 9AM & 2PM
• N. Wales Campus: April 30, 2PM
• Cherry Hill (NJ) Campus : May 7th, 9AM
• 2015 SAT 2400 Perfect Score
Jesse Xu (Great Valley), Janie Wang (Enloe, NC),Michael Fan (Conestoga)
• 2014 SAT 2400 Perfect Score
Kelly Li (Moorestown), Michael Zhang, Michael Hong (Conestoga)
• 2013 SAT 2400 Perfect Score
Vicky Wang (Enloe), Dan (Conestoga)
• 2012 PSAT 2400 Perfect Score Brian Huang (Great Valley ) • 2012 SAT 2400 Perfect Score
Michael Mei (Conestoga), Barry Li (STEM Academy),Catherine Yang (Garnet Valley ), Cathy Guo (Lower Merion ), Kevin Li (Conestoga)
accel-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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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트럼프, 전국 지지율서 힐러리 3%P 앞서…“힐러리가 더 비호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전국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력후보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3% 포인트 차로
폭스뉴스 조사서 트럼프 45%, 힐러리 42% ‘군 통수권자’로는 트럼프가 더 안심 vs 무역업계는 힐러리 선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답했다. 클린 턴의 비호감 응답률이 6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반면 트럼프의 비호감 응답률은
앞섰다.
56%로 지난달보다 9%포인트 줄었다.
클린턴 전 장관의 '비호감도'는 트럼프를
폭스뉴스는 응답자의 과반이 두 후보에
추월했다. 미국 폭스뉴스가 지난 14∼17일(현지시
대해 정직성과 공감능력, 높은 도덕가치가
간) 전국 유권자 1천21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여돼 있다고 생각하며 대통령이 되기 위
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
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럼프 지지율은 45%로, 클린턴 지지율 42%
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 후보가 미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
보다 오차 범위(±4%)에서 앞섰다.
신을 위해서 출마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지난달 폭스뉴스 여론조사에 클린턴이
도 모두 절반을 넘었다.
48%로, 41%를 얻은 트럼프에 앞섰던 것이
그런가 하면 '국방'과 '무역정책'이라는 측
뒤집힌 것이다. 트럼프와 클린턴의 본선 양자 대결 가능
면에서는 트럼프와 클린턴의 선호도가 엇
성이 높아진 이후 폭스뉴스 조사에서 트럼
갈리기도 했다. 이날 라스무센이 공개한 조
프 지지율이 클린턴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
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가 '군 통수권자'가
음이다. 경선이 시작되기 전에는 올해 1월
돼야 더 안심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33%로,
과 지난해 10∼11월 조사에서 트럼프가 클
20%에 그친 클린턴보다 앞섰다. 앞서 미국 군사전문매체 밀리터리 타임
린턴을 눌렀다. 다른 기관의 조사까지 놓고 보면 지난 2일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의 조사에서 트럼프
트럼프 40%를 기록하는 등 엎치락뒤치락
패닉에서는 각각 90%대 7%, 62%대 23%
스가 현역 장병 95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로 클린턴 지지가 높았다.
에서도 트럼프 선호도가 54%로, 클린턴의 25%보다 배 이상 앞섰다.
가 41% 지지율로 39%에 그친 클린턴에 앞
이번 폭스뉴스 조사에서는 여성 유권자
특히 대학 졸업 미만의 백인에서는 트럼
서며 맞대결 구도가 가시화된 이후 처음으
사이에서 클린턴의 지지율이 50%, 트럼프
프가 61%, 클린턴이 24%로 트럼프가 크게
로 우위를 차지했다. 이후 4일 CNN의 여론
가 36%로 클린턴이 앞선 반면 남성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조사에서는 클린턴 54%, 트럼프 41%로 클
는 트럼프 55%, 클린턴 33%로 트럼프가 크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비호감도가 꾸준
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린턴이 13%포인트 여유 있게 앞서고 11일
게 앞섰다. 인종별로는 백인에서는 55%대
히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트럼프의 비호감
이 클린턴을 꼽았고, 트럼프를 택한 경우는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는 클린턴 41%,
31%로 트럼프 지지가 높았고, 흑인과 히스
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에 그쳤다.
이에 반해 이날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 (FT)가 미국 내 16개 무역업계 로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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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of
Treatment Master of
Service
Master of
Teamwork Dr. 유철호 성균관대학교 Palmer College of Chiropractic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Dr. 김태용 Temple University Cleveland Chiropractic
2015년 몽고메리카운티 베스트 카이로프랙틱 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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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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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02298 1.55 CT Round Diamond AP-202325 1.07 CT Round Diamond D-VS2 Certified X, X AP-202592 .80 CT Round Diamond E-SI3, Certified Retail $28,950 Sale $14,475 or G-VS2, G.I.A. VG, X, X Retail $7995 Sale $3998 or $86/month $311/month Retail $6995 Sale $3498 or $76/month AP-202284 1.20 CT Cushion Cut AR-208594 1.53 CT Emerald Cut AP-202583 .80 CT Cushion Cut Diamond F-VS2, G.I.A. Diamond D-SI1 G.I.A. Diamond G- VS2, G.I.A. Retail $12,950 Sale $6475 or Set in Custom Platinum Ring w/ Retail $5490 Sale $2745 or $59/month $139/month Diamond Halo and Trapezoids AP-202608 .90 CT Round Diamond AP-202306 1.22 CT Round Diamond Containing 1.31 TW in Ring D-VS2, G.I.A. VG, X, VG Retail $31,950 Sale $15,975 or H-SI1, G.I.A. VG, X, X Retail $11,450 Sale $5725 or $343/month Retail $14,950 Sale $7475 or $123/month $161/month AP-202567 1.71 CT Round Diamond AR-208810 .90 CT Round Diamond AP-202589 1.40 CT Round Diamond E-VS1 G.I.A. VG, X, VG H-SI1 G.I.A. Set in platinum Retail $36,950 Sale $18,475 or H-SI2, G.I.A. Tiffany Style Ring $397/month Retail $7995 Sale $3998 or $86/month Retail $14,950 Sale $7475 or $161/month AP-202492 1.80 CT Cushion Cut AP-202569 .91 CT Cushion Cut Diamond G-VS2 G.I.A. Diamond D-VS2, G.I.A. Retail $25,950 Sale $12,975 or$279/month Retail $7995 Sale $3998 or $86/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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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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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사관생도 한국방문추진
위안부 다룬 뮤지컬 ‘컴포트 우먼’
태권도 클럽 멤버, 프로그램 협약 계획
최우수 오프 브로드웨이 투표진행중
뉴욕한국문화원은 글로벌 태권도 인
같은 분위기가 동부지역 대학교 전체로
재 양성을 목표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확대되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소감을 밝
3일까지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혔다.
의 태권도 클럽 사관생도 및 훈육관 20여
미 육사 생도들은 한국을 방문하는 동
명의 한국 방문을 추진, 태권도 종주국으
안 한국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하여 전북
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한-미 태권도 교
무주 태권도원, 한국체육대학교, 국기원
류 프로그램의 기틀을 확립한다는 계획
등을 방문해 태권도 수련에 집중하는 시
이다.
간을 갖는다. 또한 이들은 한국육사 주관
미 육사 생도들은 미래 육군 장교나 지
으로 판문점과 땅굴을 견학해 한미동맹
도자로 성장하는 잠재적 엘리트 집단으
과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태권도원에서
로 현재 약 50여명의 사관생도들이 태권
한국 3군(해군, 육군, 공군) 사관학교에
도 클럽에서 올림픽 종목이자 실전 무술
재학 중인 외국 사관학교 위탁생들과 태
인 태권도를 연마하고 있는 만큼 태권도
권도 훈련을 통해 하나 되는 특별한 기회
글로벌화를 위해 향후 이들의 역할이 더
를 가질 예정이다.
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위안부를 다룬 뮤지컬 ‘컴포트 우먼’이 최우수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후보에 선정돼 현재 투 표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뮤지컬 안내 포스터.
미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대상으로
웨스트포인트 내 태권도 클럽은 최지
한 이 같은 태권도 육성과 한국문화 이해
호 감독(팬암연맹 회장)과 함께 교내 대표
증진 프로그램은 결국 미 육군의 잠재적
등이 현재 최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위안부 문 “스쿨 오브 락 (School of Rock)” 제를 다뤄 화제가 된 창작 뮤지컬‘컴포트 우 우수 브로드웨이 뮤지컬 후보에 올라 있다.
팀(Competitive Club)으로서 활동하며
엘리트 집단에 직접적으로 한국의 문무
먼 (Comfort Women: A New Musical)이 최우
미동부 대학 태권도 리그에서 우수한 성
를 보급한다는 의미이기도 해 그 중요성
수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후보작에 올랐다.
적을 내는 등 안팎으로 명성을 이어 나갔
이 더욱 부각된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이번 시상 주최측은 뉴욕 브로드웨이 업계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Best Off-Broadway
으나 최근 훈육관 부재 등의 이유로 클럽
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의 주요 태권도
정보를 다루는 대표적인 웹사이트인“브로드
Musical)부문 후보로 올라 있으며 현재 관객투
활동이 점차 부진해져 현재는 단순 취미
기관(국기원, 태권도원등)과 미 육사간 유
웨이 월드 닷컴 (Broadwayworld.com)” 으로,
표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클럽 정도로 위상이 떨어진 상태이다. 이
단자 프로그램 협약(MOU-태권도기관
매년 관객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브로드웨이
에 뉴욕한국문화원 오승제 원장은“이번
: 교육시스템 제공, 미육사 : 프로그램 개
월드 닷컴 어워즈” 를 진행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웨스트포인트 태권도
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클럽의 활동과 위상이 재정립되고 이와
문의 212-759-9550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큰 화제가 된 작품 “해밀턴 (Hamilton)” ,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위안부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뮤지컬“컴포트 우먼” 은, 최우수
이에 따라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가 절실한 상황이다. 투표 참여는 웹페이지 (broadwayworld.com/vote.cfm)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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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美 실업수당청구 4주만에 감소 고용시장 호조 이어져
육영수 추모동산건립 필라지회 창립 박상익·이명식 공동지회장…보수진영 규합 지난 해 한국에서 창립된 육영수 추모
남아 있는 분” 이라며“육여사의 추모 동
동산 건립 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한 필라
산 건립에 미주동포들도 뜻을 함께 한다
지회가 오는 28일 블루벨에 있는 아리수
는 의미로 지회 창립에 참여했다” 고밝
식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혔다.
27만8천건으로 63주 연속 30만건 밑돌아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
준선으로 여겨지는 30만 건을 넘지 않고 있다.
필라 한인회장과 평통회장을 지낸 바
육영수 추모동산건립 위원회(위원장
의 수가 4주 만에 다시 줄어들며 미국 고용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매주 발표되는 이 지
있는 박상익 현 기독교방송국 이사장과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는 오는 27
장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시각에 힘을 보
표가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점을 감안
이명식 전 델라웨어 한인회장은 최근 기
일 뉴욕을 시작으로 28일 필라, 30일 워
탰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
해야 한다면서도, 16만 개에 그쳤던 지난달 비
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지
싱턴DC, 6월 3일 LA, 6월 5일 샌프란시
수당 청구 건수가 27만8천 건으로 한 주 전에
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 때문에 제기됐던
역 동포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스코, 6월 8일 시애틀 등에서 각각 지회
비해 1만6천 건 감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고용시장 호조에 대한 의구심을 어느 정도 해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날 발표된 감소폭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컸고,
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익 지회장은“조국에서 벌어지 는 고 육영수 여사 추모동산 건립에 해외
추모동산의 건립 후보지는 장충동의
동포가 동참하는 것은 역사적 의미가 있
국립극장 경내로 내정했으며 향후 2 년
다고 판단해 기꺼이 필라지회를 만들기
내 완공 예정이다.
로 했다” 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약 27만5천 건의 신규 실업수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이는 4주 이동평균
필라지역에서는 공동 지회장이외에
지난 10일 발표된 구인 및 이직 통계 보고서 (JOLTs)에서 신규 구인 건수가 최근 8개월간
당 청구를 예상했다. 청구 건수는 27만5천750 건으로 전주대비 7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고용시장에 대해 긍정 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이명식 지회장도“한국이 경제적, 사
도 조도식, 이오영, 장권일, 이길영, 한고
회적으로 어렵던 시기에 불우한 소외계
광, 황준석, 김명수, 박성귀, 유캐라씨 등
대대표적인 미국의 단기 고용지표인 주간
의 4월 통화정책회의록을 보면 참석자들은 경
층에 혼신의 애정을 쏟았던 고 육영수 여
이 지회 창립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전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 약 1년 2개월
제활동의 전반적인 둔화에도 고용시장의 여
사는 퍼스트 레이디로서 국민의 마음에
지고 있다.
에 해당하는 63주 연속으로 호조와 부진의 기
건은 더 개선됐다는 점에 동의했다.
천500 건 많아졌다.
이집트 또 여객기 추락…테러 가능성에 국제사회 우려 19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66명이 탄 이집트 여객기가 지중해에서 추락하는
이집트 항공 당국도 기술 결함보다 테러 공격에 무게
AFP는 또 전문가 등의 인터뷰를 토대로 " 여러 시나리오 중에 테러 공격이 가장 그럴 듯하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집트가 다시 한 번 항
이집트 당국은 당장 실종·추락 원인에
공기 대형 악재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추락 사고는 지난 3월 이집트
관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은 채 이 여객
여객기 공중 납치 사건에 이어 두 달 만에, 지
기가 지중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잔
난해 10월 시나이반도 러시아 여객기 추락
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도 정찰
에 이어 일곱 달 만에 또다시 벌어진 대형 사
기 등을 동원해 해당 여객기 비행경로를 따
건이어서 이집트 당국은 큰 곤경에 처할 것
라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이번 여객기 사고는 지난해 10월 이집트
으로 보인다.
시나이반도 남부 샤름엘셰이크를 출발한
현재까지 여객기가 지중해에 추락한 원
러시아 여객기 추락에 이은 대형 사고여서
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집트 항공 전반에 관한 국제사회의 불안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정황상 사고를 당
감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여객기는 구조 신호를 보낼 여유도 없을
IS는 당시 러시아 여객기 내 폭탄을 설치
정도로 추락 전 급격한 변화나 돌발 상황에
한 뒤 폭파했다고 주장하며 사제 폭발물 사
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을 공개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으로 인
셰리프 파티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도 "
해 탑승 인원 224명 전원이 숨졌다.
기술적 결함보다는 테러리스트의 공격 가
이집트 정부는 이 사건 이후 공항 보안 시
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은 여
행기에서 중대한 기술적 결함이 일어날 것
와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일단 신중한
스템을 대대적으로 보완·강화하겠다고 약
객기가 실종 전 구조를 요청하거나 저고도
같지는 않다"며 "에어버스 A320기 중에서
태도를 보이면서도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
속했다. 그러나 러시아 여객기 추락 발생 다
위험을 알리는 교신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2003년 제조된 비행기는 상대적으로 새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섯 달 후 이집트 출신의 한 남성이 이집트 제
게다가 이 비행기의 항로를 모니터하던 그리스 당국은 "비행기가 갑자기 방향을 바 꿨으며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급강하 했다"라고 밝혀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운 것"이라고 AFP통신에 말했다.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 또한 베테랑 수 준의 조종 경력을 보유한 편이다. 이집트항공에 따르면 기장은 6천275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역시 현
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
지 TV 연설에서 "모든 가정을 배제하지 않
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국내선 여객기를 공
겠다"고 했다. 테러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중 납치, 키프로스 공항에 강제 착륙하는 사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것이다.
건이 일어났다.
간 비행 경력이 있으며 그중에서 실종된 항
실제 이집트와 프랑스 양국은 최근 몇 달
이 남성은 여객기를 납치했을 때 자폭 조
반면 비행기의 자체 기술 결함 가능성도
공기 기종인 에어버스 A320을 조종한 시간
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등 이슬
끼를 착용하고 폭파 위협을 했으나 결국 가
제기되고 있지만,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은 2천101시간이다. 부기장의 비행 경력은
람 극단주의자들의 주요 목표물이 됐다고
짜로 판명이 났다. 납치범이 해당 여객기 조
분석된다. 이 비행기는 2003년 제조돼 비행
2천766시간이었다.
AFP는 진단했다.
종사가 항로를 변경할 정도로 위협적으로
중 쉽게 사고가 날 정도의 노후 기종으로 보 기 어렵기 때문이다. 항공 전문가인 제라르 펠제르는 "이 비
이집트항공 관계자는 해당 비행기에 "특
이집트는 작년과 올해 프랑스와 협력 강
보이는 가짜 벨트 등을 기내에 반입한 점 등
수 화물이나 위험 물질을 적재하지도 않았
화 행보를 보여왔으며 프랑스로부터 무기
으로 인해 당시 이집트 공항의 검색 시스템
다"고 말했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
구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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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and Affiliated Companies. Nationwide Life Insurance Company. Home Office: Columbus, Ohio 43215-2220. Nationwide, the Nationwide Framemark and On your Side are federally registered service marks of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Not available in all states. Subject to underwriting guidelines, review and approval.
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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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선교위한 자선음악회 6월 5일, 벅스카운티 장로교회서
크로스선교회 필라델피아본부(이사장
를 펼치는 단체로 매년 상당 규모의 의약품
최해근 목사, 본부장 이건상 장로)가 카메라
컨테이너(40ft)를 북한으로 선적하는 것은
타합창단(지휘자 박혜란)와 함께 북방선교
물론, 다수의 의료진까지 파견해 오고 있다.
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필라본부 이사장 최해근 목사는“우리 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자선음악회는 내
른들은 북한과의 사상적 문제로 적대관계
달 5일(일) 벅스카운티장로교회(담임 김풍
에 있고 상처도 있지만 어린이들을 위해서
운 목사)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다.
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손을 뻗어야하는 곳이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카메라타 합창단과
있다” 며“크로스선교회는 북한의 권력자가
카메라타 어린이 중창단, 지역 시니어들로
아니라 약한 어린이와 가난한 농촌을 위한
구성된 청춘합창단(지휘 신수철), KCM 무
사역을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사
용단의 한국 전통무용 공연 등이 무대에 올
상때문에 어린이들의 미래를 접어서는 안
려진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심회진씨와 장
된다” 며“지역의 많은 한인동포들과 교회들
기백씨, 바리톤 한준희씨 등이 찬조 출연한
이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다. 음악회 반주는 피아니스트 고수지씨가 맡았다.
이건상 본부장은“북한은 사상을 떠나 두 고온 조국의 반쪽” 이라며“민족을 위해 정
과거 샘(SAM) 의료복지재단에서 이름을
성을 모우고 민족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음
바꾼 크로스선교회는 북한을 위한 의료 선교
악회가 바로 이 자선 음악회” 라고 강조했다.
빅센트릭이 저렴한 이유
성김 美대북정책특별대표, 주 필리핀 미국 대사에 지명
판매세가 없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동맹국 대사 두차례 맡아
항시 세일중입니다.
배송비도 없습니다. 제품설치에서 마진을 남기지 않습니다.
했다. 1988년 외교관으로 이직해 홍콩과 일 본, 말레이시아에서 근무한 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주한 대사관에서 정무참사관 을 지내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국무부 한국과장에 임명됐다. 북한 핵문제에 정통한 김 대표는 버락 오 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6자회담 특사로 기용 된 데 이어 2011년 11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 임해 3년간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이어 지 난 2014년 10월 북한 핵문제를 총괄하는 미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한·일 담
(56)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필리
당 동아태 부차관보에 임명됐다. 김 대표는
핀 주재 미국 대사에 지명됐다.
지난해 1월 제3국에서 김계관 외무성 제1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 오후 김
상과 회동하는 방안을 북한 측에 제안했으
대표를 필리핀 주재 대사로 지명한 사실을
나 결국 무산됐으며, 지난해 말에는 북한이
공식 발표했다.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김 대
뉴욕채널을 통해 평화협정 논의를 제안한
표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데 대해 "비핵화가 모든 대화의 초점이 돼야
의 주요 동맹국 대사를 두차례나 맡는 기록
한다"며 분명한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을 세우게 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상원의 인준절차를 거
서울 태생의 김 대표는 1970년대 중반 부
쳐 이르면 올해 안으로 필리핀에 공식 부임
친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한 뒤 펜실베이니
할 예정이다. 그러나 올해 대선정국의 여파
아 대학을 졸업하고 로욜라 로스쿨과 런던
로 공화당이 인준절차를 지연시킬 가능성
정경대(LSE)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아 로
이 작지 않아 부임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
스앤젤레스에서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시작
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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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역시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자신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산행을 선택하여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산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가벼운 등산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산행 기본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익혀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초보자를 위한 산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침 8시경에 모여 필라 인근 지역(운전 시간 약 1시간~1시간30분) 오르막내리막길이 거의 없는 4~5 마일(약 6.4~8 km) 을 천천히 걷는 성격으로 오후 5시 전에 필라 지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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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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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sdale, PA $389,900 3 Bed, 2 bath, 1 Car 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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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sdale, PA $16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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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20일 오후 7시
전석초대
장소: 웨스트 윈저타운십 빌딩
일시: 2016년 6월 4일 토요일 저녁 8시
문의: 609-730-0218 / 609-275-3891
장소: 챌튼햄 장로교회
7507 Tookany Creek Pkwy,
◈ 제3회 필라한인테니스협회장배 대회
Cheltenham, PA 19012
일시: 5월 21일(토) 오후 3시 30분
문의: 610-202-1817
50년 전통의 개인과 비지니스를 위한 투자 솔루션
장소: Pennsbury Racquet and Athletic Club 375 W. Trenton Ave. Morrisville, PA 19067
856.552.0741
◈ 크로스 선교회 후원 음악회
등록마감: 5월 19일(목)
일시: 6월 5일 오후 5시 30분
참가비: 35달러/개인
장소: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문의: 484-478-1897 / 215-856-9517
문의: 267-266-9417
◈ 독도 골든벨 대회
◈ ‘나의 필라이야기’ 소품 기증
일시: 5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제출 마감일: 6월 10일(금)
장소: 벅스카운티한국학교
제출방법:
문의: 267-255-4653
이민강제추방전문
안민환변호사
- 우편 (Matt Price & Won Lee
◈ 제3회 미동부실버 친선축구대회
3237 Amber Street, Unit 4-3-D, BOX 11,
Philadelphia, PA 19134)
60세 이상의 축구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장소: 웬츠런 파크
제출품: 작은 소품, 필라와 소품에 얽힌 이야기,
(Wenz Run Park, 1000 Anvil Ln.)
267.290.0405
오후 1시까지 필라시청 방문자센터 영문 이름
문의: 267-205-9828
문의 phl2016story@gmail.com
◈ 제22차 ROTC 북미주 총연합회 총회
◈ 6·25 기념식
일시: 5월 28일(토)~30일(월)
일시: 6월 25일(토)
장소: Radisson Hotel Valley Forge
장소: 펜스랜딩 한국전기념비
문의: 267-312-3973
1160 1st Ave. King of Prussia, PA 19406
한국어상담
- 매주 화요일(6월 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일시: 5월 22일
267.980.5582
임플란트 종합병원
치과의사들이 찾아오는 치과
스마일라인 치과 484.231.1554
610.828.1666
문의: 267-939-6199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여름캠프 ◈ 수지큐 스킨케어 Mother's day 이벤트
주제: 한국문화캠프 ‘한국의 소리’
바른치료•바른척추•바른건강
65세이상 처음 방문하신 분들께 무료 스킨케어
일시: 8월 22일~ 8월 26일
일시: 5월 1일~5월 31일
장소: Mt. Gilead Camp
장소: 수지큐 스킨케어
바른척추
프로그램: 사물놀이, 모듬북, 한국무용,
8033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문의: 215-760-7824
440 Rinker Rd. Stroudsburg, PA
창, 취타대 중 택일
모집대상: 3학년~12학년 학생,
◈ 정태숙 작가 개인전
일시: 5월 1일~30일
모집마감: 7월 31일
장소: 체리힐도서관 갤러리
문의: 267-577-7007
어퍼다비오피스
챌튼햄오피스
610.202.8118
215.224.0110
한국학교 교사 및 성인
마디사랑•척추사랑
1100 Kings Hwy N, Cherry Hill, NJ 08034
문의: jungtaesook@gmail.com
◈ 서재필기념관 가보기
척추신경/ 물리치료전문의
일시: 매월 첫째 토요일
원장 염태선
◈ 심포니 아트 & 뮤직 Summer Camp 오픈
출발: 필라 서재필의료원에서 오전 9시
일시: 7월 5일부터 8주 프로그램
인원: 선착순 35명(예약필수)
등록: 5월 말까지
비용: 무료(점심제공)
문의: 215-362-2340
예약: 610-627-9768
카이로프랙틱 한방클리닉
마디병원
한국어
영어
215.628.0305
215.628.0304
www.symphonyedu.com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 심포니 뮤직 스쿨 연주회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제9회 정기 연주회 및 Penn Leader's Ensemble
장소: 필라 화엄사
연주회
일시: 6월4일 4시, 7시30분
문의 215-489-1118
LED조명시공전문업체 - 아이케이 테크
IK Tech
10 Layle Lane, Doylestown, PA 18901
장소: 영생장로교회 제2본당 문의: 215-362-2340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주간 일기예보
7 DAY WEATHER FORECAST
MAIN
OFFICE
267.269.6190
267.323.9369
MAY 20 ~ 26
Fri•20
Sat비•21
Sun•22
Mon•23
Tue•24
Wed•25
Thu•26
맑음
비
흐림
비
맑음
맑음
맑음
77° 최저 55° 최고
63° 최저 53° 최고
71° 최저 53° 최고
72° 최저 53° 최고
76° 최저 54° 최고
80° 최저 63° 최고
79° 최저 68° 최고
A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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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SECTION B
치료기준을높이다
로컬&미주
아름다운 치과 215•635•6900 제 225 호 2016년 5월 20일
코리아위크와함께하는 위켄드 다이어리
곳곳에서 이벤트가 벌어지는 5월인데도 올해는 유달리 주말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행사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주중에도 흐린 날이 많고 기 온마저 쌀쌀해 우울한 봄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도 토요일엔 다소 쌀 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아이들은 우울모드. 이번 토요일 야외 행사도 비로 인해 취소될 수 있으니 확인 필수.
제6회 필라국제탱고페스티벌 Philadelphia International Tango Festival
리튼하우스 봄 축제 Rittenhouse Raw Spring Festival
5월 19일~22일
5월 21일 오후 12시부터 5시
켄싱턴 조각 경주대회 겸 아트축제 Kensington Kinetic Sculpture Derby and Arts Festival
Christ Church Neighborhood House, 20 N. American Street
Broad to 19th streets on Walnut Street
5월 21일 오후 12시부터 6시
댄스에 관심이 있다면 19일부터 이스트 필라의 역사구
평소에도 사람들로 북적대는 리튼 하우스 스퀘어 일대
Trenton Avenue and E. Norris Street, Philadelphia
역에 있는 크리스트 처치 네이버후드 하우스에서 열리
가 이날 하루는 각종 음악과 음식, 패션 이벤트, 국제 문
최근 몇 년간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노던 리버티 플레
는 국제 탱고페스티벌을 눈여겨보자.올해로 6회째를 맞
화 행사 등으로 길거리가 가득 채워진다. 리튼하우스
이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켄싱턴부터 피셔타운에
는 필라국제탱코축제에는 아르헨티나의 탱고 마애스트
광장 주변에는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많은 만큼 일찌감
이르는 길거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양한 지역 뮤
로 구스타보 나베이라와 기셀라 앤(Gustavo Naveira &
치 주차를 시켜 놓고 필라에서 가장 럭셔리한 지역이
지션들의 공연과 먹거리들이 선보인다. 조각 경주대
Giselle Anne)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라레나스와 마리솔
라는 리튼하우스 일대를 돌아보자. 웹사이트 rittenhouserow.org
회는 움직이는 조각형태의 수제 창작물이면서 순수 인
모랄레스(Alejandro Larenas & Marisol Morales) 등 세계 적으로 유명한 탱고 고수들이 함께 한다. 코스별로 10달
간의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이동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괴짜 대회. 이 대회를 보면서 오랜만에 신나게 웃어보자. 웹사이트 kensingtonkineticarts.org
러부터 55달러까지의 등록비가 필요하다. 웹사이트 philadelphiatangofestival.com
이탈리안 마켓 축제 Italian Market Festival
페들러스 빌리지 딸기축제 Strawberry Festival at Peddler's Village
소사이어티 힐 오픈하우스 가든투어 Society Hill Open House and Garden Tour
5월21일~22일 오전 11시~오후 6시
5월 21~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 / Throughout Society Hill
9th Street from Fitzwater to Federal streets
2400 Street Road, New Hope
한국전 기념비가 있는 펜스랜딩과 인접한 소사이어티
가장 오래된 마켓 축제 중의 하나인 이탈리안 마켓 축
뉴홉에 있는 페들러스 빌리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힐에서는 이날 이 동네에 있는 아지자기한 집들과 정
제는 역시 각종 이태리 음식과 재미있는 볼기리들로
많은 종류의 딸기들은 물론 음악 공연과 파이 먹기 콘
원들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18세기와 19세기 초반의
유명하다. 마켓 축제에서는 홈메이드 소시지와 까놀
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유명하다.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역사지구로 지정된 건물들도 구
리(cannoli), 수입산 고기와 치즈, 정육점에서 직접 잘
이곳의 상점들을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뉴홉도 들러본
경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집안 내부도 살짝 훔쳐보자.
라주는 고기 등은 물론 각종 조리기구와 파스타 재료
다면 눈이 풍요로워지는 하루가 될 듯. 이 행사는 비가
티켓은 35달러며 4가와 롬바드 스트릿 코너에 있는 올
들도 구입할 수 있다. 각종 라이브 공연도 곁들여 다
내려도 그대로 진행된다. 웹사이트 peddlersvillage.com
드 파인 커뮤니티센터(Old Pine Community Center,
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italianmarketfestival.com
401 Lombard St., Philadelphia)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societyhillcivic.org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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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트럼프 여성, 사칭, 세금 등 과거행적 파헤치기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자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후
워싱턴 포스트(WP)가 공개한
뉴욕 타임스
1991년의 전화통화 녹취에 따르 면 첫부인과의 파경여부를 취재
보의 여성비하와 사칭, 세금 문제 등 수상한 과거행적들이 잇따라 파헤쳐지고 있어 새로운 논란에 휩쌓이고 있다.
“트럼프 40년간
하던‘피플 매거진’ 에 존 밀러라 고 밝힌 대변인이 전화를 걸어와
뭇여성에 성희롱”
“트럼프는 좋은 사람이며 아무에 게도 상처주지 않는다” 는 등으로
공화당 진영내 반트럼프 인사 들과 슈퍼팩들, 민주당 진영,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 론들의 트럼프 과거 파헤치기가 본격 시작된 것으로 보여 어떤 결
옹호했다.
25년전 대변인
하지만 존 밀러의 목소리가 트 럼프와 거의 똑같아 트럼프 후보
사칭 전화
가 대변인을 사칭해 허위 전화인 터뷰까지 했다는 논란을 불러 일
과를 가져올지 주시되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진군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 가 과거사, 과거행적들이 본격 파 헤쳐지고 있어 발목을 잡힐 것인
으키고 있다 더욱이 트럼프 후보
세금 공개거부 등
가 안고 있는 시한폭탄은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세금문제로 탈세
잇단 논란
한적은 없는지, 마피아 등과의 불 법거래는 없었는지등에 대해 이
지, 아니면 그마저 뚫고 나갈지 새 은 26살이던 1990년 트럼프의 플
는데 1997년 미스 유타였던 당시
미 미트 롬니 전 주지사와 테드 크
뉴욕 타임스가 트럼프와 연인
로리다주 저택인 마라라고의 수
21살 템플 타거트는 갑자기 자신
루즈 상원의원 등 반트럼프 인사
과거행적이 연일 파헤쳐지고 폭
이나 직원관계로 지냈던 여성들
영장 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잘
의 입술에 키스하는 바람에 역겹
들이 의혹을 제기해 놓고 있다.
로되고 있다.
과 지인등 50여명을 인터뷰해 15
알지도 못하는 44살의 트럼프 앞
고 치욕 스런 경험을 했다고 폭로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가 트럼
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는
에서 비키니 수영복으로 갈아 입
했다.
프주변에 있었던 여성 50명이나
40년동안 성추행,성희롱에 해당
고 그의 손에 끌려 수십명 앞에 서
이와함께 도널드 트럼프 후보
자를 포함한 20명의 특별취재단
인터뷰한 결과 그의 여성편력, 여
될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
야 했다고 뉴욕 타임스에 털어놨
는 25년전 자신의 대변인을 사칭
을 구성 해 트럼프 파헤치기에 돌
성 비하,부적절한 행동을 폭로하
았으며 여성의 외모를 공개적으
다. 트럼프는 1996년 조직위원회
해 언론과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입하기 시작해 트럼프 시한폭탄
고“그는 선을 넘어섰으며 그의 여
로 평하며 비하했다
를 인수해 매년 미스 유니버스, 미
의혹을 받고 있어 도덕성 논란도
들이 연쇄 폭발할 것으로 예고되
스USA 등의 미인대회를 주관했
사고 있다
고 있다.
로운 갈림길에 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수상한
성비하는 오랜 역사에서 비롯됐
다” 고 지적하고 나섰다
모델 출신의 로완 브루어 레인
워싱턴 포스트는 워터게이트를 파헤친 전설적인 밥 우드워드 기
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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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IS…사라진 ‘국가 건립’ 꿈 미군 등 국제동맹군 압박에 장악했던 영토 크게 잃어 대규모 군사작전 능력 상실 2014년 6월 29일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요충지 라마디를 탈환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하부조직에서 출발한 수니파 무장단체‘이슬람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북부 모술 탈환전에 돌입
국가(IS)’ 는 돌연 자신들이‘칼리프’ (이슬람 정
했다. IS가 장악했던 팔미라 고대 유적을 탈환한
치·종교 지도자)가 통치하는 국가가 됐다고 전
러시아군은 이달 초 유적지에서 평화콘서트를
세계를 향해 선포했다.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에
개최했다. 지난 3월 영국 군사정보 분석기관인
서 이라크 동부 디얄라까지가 영토라고 주장했
IHS제인은 자체 분석 결과 IS의 영토가 한창 맹
다. 이들은 한때 시리아와 이라크 영토의 3분의
위를 떨치던 2014년 말에 비해 22%나 줄었다
1을 차지한 것은 물론 900만명 넘는 인구를 거
고 밝혔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약 40%, 시리아
느리며 중동에서 맹위를 떨쳤다.
에서는 10∼15%가량의 영토를 잃었다고 이 단
그런데 IS의 위세가 예전 같지 않다. 미군 등 국제동맹군의 압박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미
체는 분석했다.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개월 새 IS의 영토는 더 쪼그라든 셈이다.
국 USA투데이는 17일(현지시간)“IS가 가장 전
계속되는 국제동맹군의 공세에 대응할 능력
성기일 때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장악했던 영토
이 떨어진 IS는 비대칭적인 대응으로 테러만 남
의 각각 45%와 20%가량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
발하고 있다. 국가의 핵심요건인‘영토 확보’ 는
다” 고 보도했다.
온데간데없고 본래 출신 성분인 테러단체로서
이라크에서 작전을 이끌고 있는 미 101공수
의 면모만 남은 셈이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사단의 사령관인 개리 볼레스키 소장은“IS는
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연쇄 폭탄테러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사실상 잃은
가 잇달아 200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상태” 라고 설명했다. 미군 등 국제동맹군의 계
IHS제인 테러·내란연구소 매튜 헨먼 소장
속되는 공습과 미군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정부
은“연이은 테러야말로 IS 세력이 위축됐다는
군 및 러시아를 등에 업은 시리아 정부군과의 지
증거” 라며“이제 IS가 더는 영토를 확장할 수 있
속적인 싸움으로 세력이 급속히 약화됐다는 것
는 능력이 없다는 걸 스스로도 받아들이고 적응
이다. 이라크군은 지난해 12월 바그다드 인근
해가는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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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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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2016년 5월 20일
‘개천에서 나온 용’들의 哭聲
문에 식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아예 거른 경
아끼려고 500쪽이 넘는 전공서적을 일일이
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사본으로 만들어 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미국 전체 대
일부 여학생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몸을
아이비리그 진학한 저소득층 자녀 식비-책값 등 생활비에 허덕
학 학부생의 24%를 차지하는 저소득층 출
파는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크리
신들의 빈곤 문제가 교육계의 골칫거리로
스티아 머서 컬럼비아대 철학과 교수는“재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생활비
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 중엔 성관계
때문에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는 아이비리
를 맺는 대가로 돈을 주는‘슈거 대디(sugar
그(하버드, 예일 등 미국 동부 명문 8개 대학)
daddy)’ 를 만나기도 한다” 고 말했다. 가난한 학생들이‘얻어먹기’ 를할수있
학생들을 집중 조명했다.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아이비리그는 다
는‘CU Meal Share(식사공유)’페이스북 페
양성 차원에서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들에
이지도 생겼다. 여유가 있는 학생이 페이스
게 연 6만 달러가 넘는 학비를 면제해주면서
북에 식사 장소와 시간을 올리면 얻어먹으
입학 허가증을 주고 있지만 식비와 책값 등
려는 학생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생활비가 만만찮아 입학 후 4년을 버텨내기
WP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연간
가 쉽지 않다. 아이비리그에 들어온‘개천에
생활비 최소 2062달러(약 244만 원), 교재
서 나온 용’ 들의 곡(哭)소리는 처절하기까
비 1223달러(약 144만 원)를 자비로 부담한
지 하다. 아이비리그 학생 중 18% 정도는 부
다. 여기에 인맥을 쌓기 위한 클럽활동비도
모가 대학을 다니지 못한 저소득층 집안 자
추가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2000년대
녀들이다.
중반부터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하버드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앤서니 에
주며 대학 문을 활짝 열었지만 가정 형편이
이브러햄 잭 씨 역시 애머스트대 학부생일
어려운 학생들에게 아이비리그 입성은 장
당시 돈이 없어서 땅콩 잼과 젤리만 먹으며
애물 하나를 넘은 것에 불과하다. 수많은 난
일주일을 버틴 적이 있다. 기숙사 식당이 문
관이 학생들을 첩첩이 기다리고 있다.
을 닫는 방학 땐 외부 식당에 갈 돈이 없어 굶
최근 아이비리그에서는 저소득층으로 대
은 적도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하버드대는
학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 등장했다고 보 2014년 이런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과 봄 ‘퍼스트제너레이션조합’ 방학 동안 학교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
스턴글로브는 전했다. 이 조합 소속 테드 화
미국 뉴욕의 명문대인 컬럼비아대 3학년
많다. 1학년 때는 삼시 세끼를 기숙사에서
사 바우처(무료 쿠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트 씨(하버드대 3학년)는“가정 형편에 따
인 멕시코 출신 이민자 리스베트 페냐 씨는
모두 먹었지만 지금은 돈이 없어 혼자 음식
아이비리그 재학생 라파엘 라미레스 씨는
라 대학 생활 출발점이 전혀 다르다” 며“저
학교 식당에 후식으로 놓여 있는 사과, 배 등
을 만들어 먹을 때가 많다. 코넬대가 지난해
주당 10시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해 고향에
소득층 자녀가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을 가방에 숨겨 가져온 뒤 끼니를 때울 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부생 중 22%가 돈 때
생활비를 부쳐야 하는 고학생이다. 책값을
있도록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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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미국내 공항들 검색지연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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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엄마
홀로 남은 아이 돌본 경찰
혼란상이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 고 있다 미국내 공항들이 대혼란을 겪게 된 것은 첫째 TSA(연방항공안전
미국 대도시 공항들에서 보안검 어지면서 대혼란이 빚어지고 승객 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수천명이 비행기를 놓쳐 공항 대
아이를 어르고 달랜 미국 경찰의 동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부르고 있다.
청) 검색요원들이 예산감축에 따라
미국 CBS 방송은 사고 현장에서 침착하게 아이를 돌본
10%, 4000명이나 줄었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소속 7년차 경관 존 닐 쿠크(27)의 사
미국내 공항에서 검색 업무를
연을 18일 소개했다. 14일 오전 2시께 교통사고 현장에 도
맡고 있는 TSA 요원들은 현재 4만
색 대기시간이 2~3시간으로 대폭 길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엄마를 대신해 차에 홀로 남은
착한 쿠크 경관은 단순 뺑소니 사고로 생각했다.
2525명으로 2013년에 비해 10% 감
도로 갓길 쪽 소화전을 들이받은 차량은 앞이 찌그러진
소 했다. TSA는 6월 중순까지 768명
상태였고, 운전자는 도망가고 없었다. 소화전에서 뿜어나
상씩 더 길어지며 2~3시간씩 줄서기
을 충원할 예정이지만 아직도 4000
온 물은 도로를 흥건히 적셨다. 차량 한 대가 소화전을 친 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명은 더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
음 여성 운전자가 도망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
지난 한주간만에 해도 6400명이
다. 둘째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
사 중이던 쿠크 경관은 2살배기 사내아이가 사고 차량 뒷좌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공항 대합실
이 올봄에 하루 230만명으로 3% 늘
석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아이를 끌어냈다.
에서 취침하는 등 악몽을 겪고 있다.
어났기 때문이다. 셋째 승객들의 초
도망간 엄마를 찾으며 우는 아이를 품에 안은 쿠크 경관
합실에서 취침하는 등 악몽을 겪고
승객들은 소셜 미디어에서‘I hate
과수화물에 대해 비용을 물리자 휴
은 등을 가볍게 두드리고 물병을 쥐여주며 아이를 안심시
있으며 국토안보부와 TSA가 긴급
the wait’ 라는 태그를 통해 거센 불만
대화물로 대거 바꿔 들고 있는데 이
키는 데 주력했다. 그는 "자연스러운 인간 본성에 따른 행동
대처에 나섰으나 여름 성수기에 항
을 터틀이고 있다.
때문에 늘어난 휴대화물의 사이즈
이었다"면서 "대가족에서 자란 난 어려서부터 동생들을 이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보
나 샴프 등 위험물질 여부 등을 일일
렇게 돌봤다"고 설명했다. 쿠크 경관은 "사고를 낸 엄마가
공기 승객들이 더 몰려 더욱 악화될
안검색 요원들을 늘리고 오버타임
히 검색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
아이를 그대로 두고 줄행랑친 것도 그렇지만, 아들을 그런
뉴욕과 워싱턴, 시카고와 애틀란
도 확대하며 탐지견과 탐지장비를
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 뒀다는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혀를 찼다.
타, 로스앤젤레스와 피닉스 등 미국
확충해 검색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내 대도시 공항들에서는 승객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성수기에
술에 취해 사고를 낸 뒤 도망친 엄마는 나중에 경찰에 붙
미국의 항공기 이용객들은 2억 3110
잡혔다.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그는 아이를 위험 상황에 방 치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CBS 방송은 전했다.
보안검색을 받는데 2~3시간씩이나
하지만 연방정부의 긴급 대처방
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4% 늘어날 것
줄서기를 하면서 강한 불만이 터져
안은 빨라야 6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
으로 예측되고 있어 공항혼잡과 검
쿠크 경관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동가족 보호국에
나오고 있다시카고 오헤어, LA 국제
정인데 승객들이 급증하는 여름 성
색지연, 연발착 등이 앞으로 더 악화
맡겨졌다가 지금은 친척의 품으로 돌아간 아이를 조만간
공항 등에서는 예전보다 한시간이
수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공항들의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찾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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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이 효 진
칼 럼
목회자는 꼭 종교이민으로 영주권을 받나요?
2008년 이후 종교비자나 종교이민 사기에 대 응하기 위해 이민국 심사가 한층 더 까다롭게 진
신학교에서 받은 학위가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 을 수 있어야 합니다.
행되고 있어 교회를 통한 영주권 수속이 어려워
여타의 2, 3순위 취업이민과 마찬가지로고용
졌습니다. 추가서류 요청이 이어지다 결국 거절
주인 교회가 적정임금을 지불 할 능력이 있음을
되는 케이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입증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많은 케이스가 어려
실사를 나왔을 때 신청인이 자리에 없는 경우,
움을 겪습니다. 교회는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또는 실사를 나온 이민관과의 대화 중에 실수를
세금보고를 할 필요가 없고 사실상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 등 여러가지 이유로 종교이민이 무척
하고 있지 않은 교회들이 많습니다.
힘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2순위로 취업이민을 진행하고자 할 때
신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신분의 목회자들이
에는 세금보고서에 교회의 순 유동자산이 노동
종교비자나 종교이민에 대한 상담을 많이 해 오
국에서 정하는 적정임금보다 많음을 보여주는
시는데, 대부분 취업이민은 목회자는 반드시 종
것이 좋습니다.
교이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알고 계십니다.
세금보고를 대신할 수 있는 증거로는 회계사
학생신분에서 R-1을 반드시 거쳐 2년을 사역한
가 감사한 financial statement를 제출하거나 스
후에만 영주권 수속이 가능하다고 알고 계신 분
폰서 교회에서 임금을 받고 있는 증거인 W-2를
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스폰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적정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를 한다는 이유로 반드시 종교이민으로 영주권
받고 있는 경우에는 받고있는 임금과 세금보고
수속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학 대학원을
상 순 자산을 더한 금액이 적정임금보다 같거나
졸업한 경우 취업이민 2순위를 진행할 수 있고
높으면 임금 지불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종교이민보다 훨씬 빨리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회자 뿐 아니라 반주자와 같은 종교관련 직 업으로도 교회를 통해 3순위로 취업 이민을 진행
목회자가 2순위로 취업이민을 진행하기 위해
해 볼 수 있습니다. 반주자나 지휘자는 신학교를
서는 반드시 미국에서 인정하는 신학 대학원에
졸업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종교이민이 거절되
서 석사학위를 취득해야만 합니다. 반드시 미국
는데 이런 경우에는 2순위나 3순위 진행을 고려
내 신학대학원을 졸업 할 필요는 없지만, 한국의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효 진 변호사 Law Office of Hyojin Lee, P.C. 794 Penllyn Blue Bell Pike, Suite 140 Blue Bell, PA 19422 267-462-4953
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이민 NEWS
대대적인 이민단속 이미 시작됐다 대대적인 이민단속이 네바다에서 닷새동안 실시
이민세관집행국은 현재의 이민단속에서는 국가
돼 87명을 체포한 것으로 이미 착수된 것으로 나타
안보상의 위험인물, 갱단과 같은 형사범죄자, 중범
났다.이번 이민단속에서는 갱단, 마약사범 등 형사
죄자, 3번이상의 경범죄자, 음주운전(DUI)과 같은
범죄 이민자들이 주로 체포됐으나 추방후 재입국
중대 범죄자 등을 체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자, 음주 운전 이민자,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까지 대
밝혔다.
거 적발되고 있다.
이번에 네바다에서 체포된 이민자들을 출신국가
오바마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이 올 1월에
별로 보면 멕시코 출신이 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이어 다시 이민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 전역에
어 엘살바도르 10명,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페루, 쿠
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예고했던 이민당국은 이미
바 등 중남미 출신들이 각 2명씩으로 나타났다. 그
지난주말 네바다를 시작으로 이민단속에 돌입한 것
러나 필리핀 2명, 베트남과 대만 각 1명씩 등 아시아
으로 나타났다.
계 이민자들도 포함돼 있다.
이민세관집행국(ICE)은 5월과 6월 두달동안의
이민당국은 체포된 이민자들 가운데 다른 형사범
이민단속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네바다를 시작으로
죄 혐의가 없는 경우 이민재판에 넘겨져 추방절차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이 전개될 것으로
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또 이미 추방됐다가 다시 밀
예고되고 있다.
입국한 이민자들은 즉시 추방되고 있으며 형사범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이민세관집행
죄자들은 수감후 징역형 으로 처벌받게 조치하고
국(ICE)은 16일 지난주말 닷새동안 네바다주의 라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으로 미루어 이민단
스베 가스와 르노에서 이민단속을 벌여 이민자 87
속은 형사범죄 이민자 체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라스베가스에서 65명,
고 있으나 그 과정에서적발되는 단순 이민법 위반
르노에서 22명이 붙잡힌 것으로 ICE는 밝혔다. ICE
자들도 체포돼 추방재판에 넘겨지고 있음을 보여주
에 체포된 이민자들 중에는 갱단원, 마약밀매범, 아
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멕시칸들과 중
동상대 성범죄자 등 형사범죄자들이 포함돼 있고
남미 출신들을 주타켓으로 하고 있으나 아시아계도
가정폭력, 추방된후 재입국한 밀입국자, 음주운전
겨냥하고 있어 한인사회 등 아태 이민사회에도 비
이민자 등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이 걸리고 있다
도날드 트럼프, 반(反)이민정책 vs 표심얻기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 프가 자신의 최대 약점 중 하나인 히스패닉계 공략 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한듯하다.
의 강한 반발을 사왔다. 트럼프는 일찌감치 히스패닉계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비쳐왔다.일례로 최
더 힐(The Hill)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번 주말
근에는 멕시코 기념일인 '신코 데 마요'(1862년 5월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열리는 '전미 히스패닉 기독
5일 푸에블라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상대로 승리한
교 지도자 연맹'(NHCLC) 회의에 자신의 육성으로
날)를 기념해 타코를 먹는 사진과 함께 '히스패닉을
녹음한 '연설'을 보내기로 했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트위터 등에 올리기도 했다.
녹음 연설이긴 하지만 트럼프가 히스패닉 단체를 대상으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힐은 트럼프가 히스패닉계 구애에 나섰다고 전하면서 특히 우선적으로 히스패닉 복음주의자들
브렌트 위키스 NHCLC 국장은 이 같은 사실을 확 인하면서 "솔직히 말해 트럼프의 이번 연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부터 공략하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히스패닉계가 전체적으로 친(親)민주당 성 향을 보이는 가운데 보수 성향의 히스패닉계 복음
트럼프가 녹음 연설을 통해 어떤 발언을 할지는
주의자들은 민주당의 진보 정책에 거부감을 보이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히스패닉계에 대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반(反)이민정책'을 이
일종의 화해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
유로 공화당과도 일정 정도 거리를 두는 경향을 보
고 있다.
이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해 6월 대선 출마선언 때부터 시작
그래서 그의 '반(反)이민정책'을 이유로 공화당
해 경선 내내 멕시코 이민자들을 범죄자나 성폭행
을, 트럼프를 비난하던 일부에게 표심을 확보하기
범으로 묘사하고 이들의 미국 입국을 막기 위한 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대한 장벽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히스패닉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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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범죄자 석방후 새 단속’ 황당 이민단속 논란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힐러리 vs 샌더스 ‘1승씩 나누고 막판 갈등 조짐’
오바마 행정부가 형사범죄 이민자들을 2
타났다. 이는 올 회계연도 들어 나홀로 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켄터키
스 후보가 6월 7일 최대 표밭 캘리포니아
만명이나 석방한 후에 새로 대대적인 이민
입국 아동들이 전년에 비해 2~3배 급증해
에서 신승을 거둔 반면 버니 샌더스 후보는
에서 쿠테타를 시도할 바람 몰이를 일단 저
단속에 나서고 있어 황당한 이민단속에 대
2014년의 국경위기때의 대혼란이 재현되
오레건에서 닉승해 승리와 대의원을 나눴
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
한 거센 논란을 사고 있다.
고 있기 때문으로 이민당국은 밝히고 있다.
으나 막판 갈등 양상을 빚고 있다
다가 슈퍼 대의원 때문에 역전극이 불가능
특히 선거철에 황당한 이민단속이 이어
이민당국은 이에 앞서 올 1월, 텍사스
클린턴 후보가 켄터키에서 신승을 거둠
하게 만드는 경선 규칙에 분노하고 있는 샌
지고 있어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으로 부터
와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뉴
으로써 샌더스저항을 일단 저지한것으로
더스 지지자들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게 된
도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저지 등지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벌여
보이나 샌더스 지지자 들이 경선규칙이 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
120여명을 체포해 신속 추방한 바 있다.
합리하다며 7월 전당대회에서 불복종운동
보는 슈퍼 대의원을 제외하더라도 버니 샌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당국은
을 벌일 계획을 세우고 있어 민주당 내홍도
더스 후보보다 더많은 표와 300명 가까이
2015회계연도 한해동안 형사범죄 이민자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공화당에 비
더 많은 대의원들을 얻고 있기 때문에 민
들 2만명이나 갖가지 사유 로 석방한 것으
해 선의의 경쟁으로 펼쳐져온 민주당의 백
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받을 자격이 있다
로 나타나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악관행 레이스가 막판 갈등조짐으로 심상
는 논리로 샌더스 후보에 맞대응할 것으로
이민세관집행국(ICE)은 2015년 한해동
치 않은 먹구름에 휩싸이고 있다. 힐러리
예고되고 있다. 이와중에서 샌더스 후보는
안 본국에서 신병인수를 거부한 아이티 출
클린턴 후보는 17일 실시된 경선에서 전
자신의 지지자들이 지난 14일 네바다주 전
신 형사범죄 이민자 등 1만 9700명을 더이
력투구했던 켄터키에서 46.8%대 46.3%,
당대회에서 의자를 던지고 당지도부에게
상 수감할 수 없어 석방했다고 밝혔다.
0.5 포인트, 불과 2000표 차이로 진땀승을
살해위협까지 하며 대회를 방해한 사태를
이러한 황당한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단
거뒀다. 버니 샌더스 후보는 오레건에서
계기로 민주당 지도부로 부터 지지자들의
미국의 이민단속이 선거철 공화, 민주 양 진영으로 부터 동시 비난을 사고 있어 진퇴 양난에 빠지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형사범죄 이민자들을 2 만명이나 석방하고서는 올들어 1월에 이어 6월에도 대대적인 이민단속에 돌입할 태세 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6월중에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을 전개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이민
속은 공화, 민주 양당으로 부터 동시에 비난
54대 46%로 승리했으나 대의원들을 나눠
분노 를 자제시키고 민주당의 단합을 위해
세관집행국(ICE)은 이르면 5월 하순이나
을 사고 있으며 선거철 이어서 비난이 더욱
갖는 바람에 전체 대의원확보 와 최종 판세
경선종료 직후 하차할 것을 압력받기 시작
늦어도 6월에는 대규모 이민단속을 전개한
거세지고 있다.공화당 진영에선 형사범죄
에선 큰 변화를 주지 못했다.힐러리 클린
했다. 하지만 샌더스 후보나 그의 지지자
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
이민자들을 대거 풀어준 오바마 행정부를
턴 후보는 켄터키에서 승리함으로써 인디
들은 물러서지 않고 7월 필라델피아 전당
다. ICE는 이번 단속에서 추방령을 이미 받
성토하며 강력한 이민단속과 추방을 압박
애나와 웨스트 버지니아에서의 연패 끝에
대회에서 장내에선 비폭력 불복종 운동과
은 이민자들과 함께 나홀로 또는 주로 어머
하기도 하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강경 이
귀중한 1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샌더스
장외에선 항의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하
니인 한부모와 함께 국경을 넘은 밀입국 아
민정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데 활용하
후보의 저항을 억지시킨 것으로 해석되고
고 있어 민주당 내홍도 자칫하면 터질 조짐
동들을 신속하게 추방할 방침인 것으로 나
고 있다.
있다. 켄터키 승리로 클리턴 후보는 샌더
을 보이고 있다.
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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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탐/방
마사지 테라피의 지존
리지헬스스파 계속되는 과로로 온몸이 뻐근한 이민생
자로 혈액순환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 신체
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
에너지 활성화, 정신적 맑음과 집중력 향상
다. 먹고사는 일이 무엇이라고.......
등에 좋다.
거기에다 요즘 불경기로 스트레스도 장
중국전통마사지는 중국의 전통적인 지압
난이 아니다. 가까운 곳에 숲길이라도 걸어
과 마사지를 이용해 전신의 피로와 근육의
보고 싶지만 동네 길에 나가 걷는 일도 쉽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특히 손가락을 사용
않다. 머릿 속 으로는 어디엔가 가서 피로를
하여 신체의 세로 중심선을 지압함으로써
풀고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싶은데 사
체내에서 흐르는 기의 균형을 복원하는 마
정이 여의치 않다.
사지 방식이다. 압력은 지압 지점 이외의 부
이렇게 이민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
분에도 가해진다. 이 전통마사지는 수백 년
소식이 있다. 바로 한인들에게도 가까운 거
에 걸쳐 신경을 이완 및 진정시키는 효과가
리에 있는‘리지 헬스스파’ 다. 쉬운 이야기
입증되어 온 일련의 전신 스트레칭이다. 전통적으로 가장 선호되어 온 이 확실한
로 마사지 숖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에서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보자. 마
압력 마사지는 느린 혈액 순환을 해소해준
사지사의 손놀림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피
다. 따뜻한 진품 허브 오일과 능숙한 기법의
로가 싹 가신다.
결합은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전체적인
5년째 성업중인 젠킨타운에 위치한‘리
긴장을 풀어주어 활력을 높여주고 질병과
지 헬스스파’ 가 2호점인‘리지 헬스스파2’
근육통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효과
를 벅스카운티 한아름 근처 랭혼에 지난달
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픈하였다. 우드번스퀘어 쇼핑센터내에
아로마테라피 마사지(Aromatherapy
위치하여 찾기도 쉬울 뿐 더러 많은 한인들
Massage)는 식물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리지헬스스파2’ 오픈기념 이벤트
이 주거하고 있는 지역에 최신 장비로 단장 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신체 조직을 이완 및 강화하는 고대 치료법 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마사지는 혈액 순환 을 촉진한다. 오일은 피부를 통해 흡수된 후
단순한 마사지숖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
발마사지 한시간 40불
능성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준다. 이곳에 가 면‘의자 마사지’ ,‘마사지 테라피’ ,‘중국
벤트는 매장 홍보차원도 있지만 발마사
근육 조직, 관절 및 장기로 전달되어 근육통
지의 효능과 효과를 느껴보시라는 사장
같은 신체의 긴장을 풀어준다.
전통마사지’ ,‘스웨디시 오일 마사지’ ,‘핫
리지 헬스스파2’에서는 오픈기념 이벤트
의 깊은 뜻도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직
발마사지는 발을 만져 발의 피로를 풀고
스톤 마사지’ ‘아로마 , 테라피 마사지’ ‘딮 ,
로 발마사지를 시간당 40불의 저렴한 가
느껴보지 못 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법이다. 발은 심장에
티슈 마사지’ ,‘핫 팩’ ,‘얼굴마사지’등 사
격으로 7월15일까지 진행한다.
것이다. 섬세하고도 친절한 마사지 테라
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까닭에 발끝까지
람마다 필요한 마사지 코스를 갖추고 고객
오픈 후 약 3개월가까이 진행되는 이 이
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해보자.
내려온 혈액이 되돌아가려면 심장의 힘만
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날려준
으로는 어렵다.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
다. 마사지는 근조직의 자극을 통해 근육을
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질병이 생기는
완화 시켜,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킴
‘리지 헬스스파1’
‘리지 헬스스파2’
데, 이때 발을 마사지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
으로써 순환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활력과
501 Old york Rd. Unit 2,
2016 E Old Lincoln HWY, Langhorne PA
활해져 건강이 유지된다고 한다.
생기를 주어 근육조직에 밸런스를 맞춰 준
Jenkintown, PA 19046 (DUNKIN 도넛 옆)
19047 (Woodbourne Square 쇼핑센터)
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
• 예약 및 문의 215-886-5500
•예약 및 문의 215-757-1512
발바닥 자극을 통해 신선한 혈액을 심장으
트레스로 인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며, 나
• 월-토 10am-9pm, 일 11am- 7pm
•월-토 10am-9pm, 일 11am- 7pm
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발 마사지는 발바닥, 발등에 분포돼 있는 반사구(신경이 집결된
쁜 자세로 인해 허리와 팔과 다리 등에 통증
곳)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
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우리 몸속의 면역기능 담당하는 림
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해준다.
프액과 노폐물이 모이는 마지막 정거장인
전신 마사지와 발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림프절은 정체되어 쉽게 지치고 피로한 상
등 고객에 나이에 맞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
태가 지속된다. 수면 중에 우리 몸의 근육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리지 헬스스파’가 제공하는 참 좋은 서비스들
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인 다. 발 마사지는 또한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
‘리지헬스스파’ 는 여러 가지 종류의 마
켜 순환장애를 개선시키고 건강을 증진시
사지와 테라피로 고객에 맞는 맞춤 서비스
키며 스트레스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누적
를 제공하고 있다.
된 피로를 풀 수 있어 심신을 안정된 상태로
자연스럽게 이완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와
‘리지 헬스스파’ 는 마사지피로회복, 통
이로 인한 불면증은 근육이 스스로 풀어주
증완화, 면역강화, 정상체중유지, 스트레스
우선 체어 마사지(Chair Massage)에 사용
는 것을 방해한다.
와 불면증에 효과적인 마사지서비스를 제
되는 의자는 태아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공하고 있다.
얻어 고안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의
마사지는 근육이완을 통해 빠른 시간 내
발 마사지는 아래쪽으로 몰리는 혈액을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마사지가 있어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Lizhi Health Spa
리지헬스스파 2nd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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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새기계로 구비된 리지헬스스파2 에서피곤한 몸을 힐링하세요 • CHAIR MASSAGE • MASSAGE THERAPY • CHINESE TRADITONAL M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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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Old York Rd Unit 2 Jenkintown, PA 19046 던킨도너츠 옆
2016 E old Lincoln HWY langhorne PA 1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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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757.1512 Woodbourne Square 쇼핑센터
월요일-토요일 10am - 9pm / 일요일 11am-7pm
B 12
●
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페북, 강압·성차별 만연” 이번엔 前여직원의 폭로 英가디언, 전직 뉴스 큐레이터 인터뷰
내부에선 여성의 목소리가 사라 진 상태” 라면서“여성이 회사의
단시일에 세계 최고 기업 반열
스를 찾아 트렌딩 섹션에 배치하
문제점을 보고하면 여지없이 묵
에 오른 한 정보기술(IT) 공룡이 겪
고 기사를 읽지 않아도 대략의 내
살됐지만 남성 직원이 같은 이슈
어야 할 성장통일까. 페이스북이
용을 알 수 있게 짧은 설명을 붙이
를 제기하면 되레 축하받다 보니
보수 성향 뉴스 노출을 피해 왔다
는 일을 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
는 보도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우선 이 여성은“페이스북이 공
이번에는 전직 사원이 회사 내부
화당 정치인 관련 뉴스를 의도적
의 여성 차별 문화를 폭로했다.
으로 삭제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
어떤 소리도 나오지 않게 됐다” 고 설명했다.
초봉 6만 달러에도 성차별 탓에 이직률 높아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
해“전혀 사실이 아니다. 뉴스 선
시간) 페이스북‘트렌딩 토픽’팀
택에서 어떤 정치적 고려가 담긴
에서 일하다 퇴사한 한 여성 사원
지시도 받아 본 적이 없다” 고 잘라
의 기고를 소개했다. 가디언은 신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내부에
실제로 트렌딩 뉴스 팀이 만들
원 노출을 우려해 이 여성의 나이
는 관리능력 부족과 강압적 분위
어진 뒤로 전체 팀원 40여명 가운
와 근무 기간 등은 밝히지 않았다.
기, 성차별 문화 등이 만연해 있으
데 지금까지 15명이 퇴사했는데
그는“페이스북에서 뉴스 큐레이
며 이 가운데 여성 인력에 대한 차
이 가운데 10명이 여성이었다. 초
터로 일하게 됐을 때만 해도 일생
별 대우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주
봉이 6만 달러나 되고 사내 복지가
일대의 기회를 잡았다며 좋아했
장했다.
완벽한데도 퇴사율이 높은 것은 페이스북 내부의 성차별적 문화
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내 인 생에서 가장 해로운 일이었다” 고 토로했다.
팀원 40명 중 15명 퇴사… 그중 10명이 여성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트위터와 연계된 뉴스는 피하도록 강요도
2014년 처음 도입된 페이스북 의 트렌딩 토픽은 이용자들의 토
그는“최고운영책임자(COO)
론이나 멘션 등을 분석해 이들이
인 셰릴 샌드버그가 세계 여성들
좋아할 만한 뉴스를 골라 보여 주
에게‘린인’ (여성의 적극적인 사
특히 뉴스 페이지뷰가 조금만
는 서비스다. 그는 매일 수백 개의
회 참여를 주장하는 운동) 캠페인
떨어져도 상사로부터 질책성 이
키워드를 선별해 각각에 맞는 뉴
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페이스북
메일을 받았고, 연월차 등을 자주
사용하면 여지없이 야간근무조로
는 매우 많은 돈을 받았지만 그렇
쫓겨나는‘보복성 인사’ 가 단행
다고 페이스북의 나쁜 문화들이
됐다고 전한다. 경쟁 매체인 트위
희석되진 않는다” 면서“페이스북
터와 연계해 뉴스 서비스를 하는
에서 일하며 나도 모르게 뭔가 문
것도 최대한 피하라고 강요받았
제점을 지적할 때 나 자신을 검열
다고 덧붙였다.
한 뒤 말하는 버릇이 생겨나 무섭
그는“언론인 기준에서 보면 나
다” 고 했다.
모든 사람은 다릅니다. PECO는 모든 사람을 독특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다르지만, 에너지와 돈을 절약하고자 하는 생각은 공통적입니다. 실제로 저희 고객들은 PECO Smart Ideas 를 통해 전력 비용 절감으로 현재까지 5억 달러 이상을 절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peco.com/SmartIdeas를 방문하시거나 888-5-PECO-SAVE로 전화주십시오. PECO는 고객이 에너지와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PECO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자랑스럽게 축하합니다.
© PECO Energy Compan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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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인간의 앞날도 미디어의 전망도 불확실 한 시대, 갈 길을 잃은 미국의 텔레비전 채널 들이 선택한 전략은‘복고’ 였다. 시청자들 의 향수를 안전판 삼아 왕년의 인기작들을
●
B 13
돌아오는 맥가이버
클래식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다. 제니
미 TV채널 ‘복고’ 열풍…트윈픽스도
영을 위해 거의 100만달러를 지불했다. 최
퍼 애니스톤 주연의‘프렌즈’ 는 넷플릭스 의 깜짝 대박이었고, 훌루는‘세인필드’방 근 컴캐스트 엑스피니티의 조사결과를 보
리메이크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큰 인기 를 끌었던‘맥가이버’ ‘트윈 픽스’ ‘프리즌
도 너바나와 10000매니액스 같은 뮤지션
면 1999년 방영됐던‘소프라노’ 와, 2002년
브레이크’등 여러 작품들이 조만간 새로운
들의 음악이 주를 이뤘던 1990년대‘언플
방영된‘더 와이어’ 는 최근에도 온디맨드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러그드’콘서트와는 차별되는 무대가 될 것
서비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이라고 귀띔했다.
하나이며, 여전히 수백만 가구에서 시청하
<뉴욕타임스>는 18일‘텔레비전, 미래
고 있다.
를 찾기 위해, 과거를 재방문하다’ 라는 기
텔레비전 채널들이 과거 인기작 리메이
사를 통해, 미국 텔레비전 채널들이 과거 인
크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인기 올드 프로그램의 판권을 가지고 있
기작 리메이크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는
한해에 400여개 프로그램이 피튀기는 경쟁
는 채널들은 특히 더 리메이크에 대해 유혹
현상을 보도했다.
을 하는 케이블 시장에서‘제목’자체가 브
을 느낀다. 1960년대 프로그램인데 2010년
대표적으로 <시비에스>(CBS)는 1985
랜드인 과거 작품들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시비에스>에서 리메이크한 ‘하와이 파
년 처음 방영됐던‘맥가이버’시리즈를 부
받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마케
이브 오’ (Hawaii Five-0)는 모범사례로 언
활시킬 계획이다. <에이치비오>(HBO)에
팅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고, 해외에서도 이
급된다. <시비에스>는 이 리메이크로 에
서 1989년 첫 방영됐던‘크리프트 스토리’
미 검증받은 작품이 많아 해외 판권 판매도
피소드당 2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
수월하다. 폭스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데
며 뜻밖의 횡재를 했고,‘하와이 파이브오’
다.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 가운데는‘엠
재해석 등 다양하다.‘트윈 픽스’ 는 원작의
이비드 매던“많은 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시즌7도 선보일 계획이다.
티브이 언플러그드’ 와‘트윈 픽스’등이 방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린치가 참여하기로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는 사람들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리메
송을 준비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작품으로
해 원작의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반면 <
이 제목을 알고 있고, 가치있게 여기며, 환
이크의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폭스
는‘프리즌 브레이크’ 와‘길모어 걸스’ 이
에이치비오>(HBO)의 키치스런 호러 시리
영하는 작품을 기회로 이용하고자 한다” 고
>의‘엑스 파일’리메이크는 올 시즌에 가
새로운 시즌 제작을 앞두고 있다.
즈인‘크리프트 스토리’ 의 경우, <식스 센
말했다. 아울러“프랑스는‘프리즌 브레이
장 시청률이 높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는 <티엔티>(TNT)가 리메이크 하기로 했
과거 팬덤을 형성했던 영화들 역시 텔레
스>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티엔티>에
크’ 의 열렬한 팬” 이라며 해외 수출에서 긍
비전 시리즈로 제작된다. ‘엑소시스트’ 와
서 제작하기로 했다. 사라 오브리 <티엔티
정적인 면도 언급했다.
‘트레이닝 데이’ ‘테이큰’등이 리메이크
> 해외프로그램 담당자는“작품에 등장하
넷플릭스와 훌루, 아마존 비디오 등 동영
조했고, 폭스는 결국 속편 제작을 취소했다.
작 명단에 포함됐다.‘사랑보다 아름다운
는 주요(크립트키퍼) 캐릭터를 새롭게 비틀
상 서비스 업체들의 등장 역시 과거 인기작
<에이비시>(ABC)는‘머펫’리메이크를
유혹’ 의 경우, 1999년 원작의 여주인공이
기로 했고,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리메이
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그 전에는‘엑
취소했고,‘러시아워’ 도 제작이 무산됐다.
었던 사라 미셸 겔러의 출연 여부를 타진하
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며 전혀 새로운 작품
스 파일’같은 프로그램들을 개인 소장 디브
데이비드 네빈스 쇼타임 최고경영자는“여
고 있다.
의 탄생을 예고했다. 에릭 플래니건 엠티브
이디를 통해서나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음악 프로그램 부문장은‘언플러그드’ 은 시청자들이 원할 때마다 과거 즐겨봤던
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의 질” 이
리메이크 방식은 원작 충실부터 완전한
하지만 톰 크루즈 주연 영화를 토대로 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의 경우 시청률이 저
라고 말했다.
B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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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여성 카드”를 써보세요! 다양한 혜택이 따라옵니다 “솔직히 말해 힐러리 클린턴이 남자였
그 뿐이 아닙니다. 여성 카드를 사용해 다른 여성에게 상처를 줬
다면 5%도 득표하지 못했을 것이다. 클
② 다가는“지옥의 특별한 자리” 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게
린턴이 가진 것은‘여성 카드’뿐이다.”
됩니다.
경선에서 승승장구 중인 도널드 트럼 프가 지난 주에 한 말입니다.
“여성 카드”란 말, 왜 안 나오나 했네요.
할인만 받는 카드라고 생각하셨다면 착각입니다. 이 카드를 들고 지하철을 탔는데 헤드폰을 깜빡했다면, 모르는 남성과 무료로 기나긴 일대일 대화를 나누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저도 이“여성 카드” 라는 것을 수 년째 소지하고 있습니다.
찬스를 얻게 됩니다.“저 남자친구 있어요 카드” 를 내밀기 전까지는 벗어날 수 없을 거예요.
정말 대단한 카드예요. 이 카드
여성 카드를 들고 병원에 가면, 당신이 살고 있는 주 의회의 의원
를 지니고 있으면 일단 어딜 가든 월
들이 어떤 결정을 했는가에 따라 생식권을 제한당할 수도 있습니
급이 기본 21% 줄어들죠. 어떤 논문을 참고하느냐, 어떤
다. 남들이 당신의 몸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상황에 단단히 대
종류의 여성 카드를 소지하느냐에 따라 최소 9%에서 최대 37%까
비하세요! 여성 카드는 그 자체로 피임 수단이 될 수 없지만 (토드 앳
지 깎일 수도 있답니다! 이 카드를 들고 장을 보러 가면 남성에 비해
킨스 의원의 말은 사실무근입니다③) 피임 관련 지원은 받을 수 없습
① 라는 귀여운 이 11% 높은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어요.“분홍세”
니다.
름 아래 말이죠. 여성 카드를 TV에 장착하면, 내 얼굴이 어디가 어떻게 잘못 되었 는지, 쭈그렁 노파가 되지 않으려면 뭘 발라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여성 카드를 가지고 도서관에 가면 파스텔톤의 손글씨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책을 빌릴 수 있어요. 게이 탈레스가 우습게 여기는④ 바로 그런 책들이죠.
광고들이 쏟아집니다. 카드 소지자는 또한 특정 부위에 풍성하고
파티에서 방금 만난 남자에게 여성 카드를 내밀어 보세요. 그가
긴 털을 길러야 하지만, 나머지 부위는 철저히 제모하면서 평생을
당신이 박사 논문을 썼던 주제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치려 들거예
보내야 합니다. (부위를 혼동하면 큰일나요!)
요.
“남성 카드” 와 달리 여성 카드는 세월이 간다고 가치가 높아지지
레드 카펫에서는 또 어떻구요. 카드를 내미는 순간, 영화에 대한
않습니다. 오히려 가치가 떨어지죠. 그러니까 여성 카드를 수집하
내용있는 질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오늘 입고온 드레스에 대
는 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포장도 뜯지 않고 처음 받았던 상태 그
한 질문들만 마구 쏟아질겁니다.
대로 보관해도, 세월이 지나면 무가치해지니까요.
여성 카드를 소지하고 선거에 출마하는 것도 아주 신나는 일입니
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B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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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당신의 여성 지지자들이 동성이라는 이유로 당신을 지
가끔은 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가
자들이 이 카드를 무슨 대단한 비장의 무기로 생각하고 있
지한다고 욕을 먹을테니까요.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봤자
문을 열어주는 친절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이 카드를 갱신
다는 점입니다.
소용없어요!
하고 싶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죠. (워싱턴포스트)
출근길에 여성 카드를 꺼내어 자랑해보세요. 생판 모르 는 남으로부터 좀 웃고 다니라는 설교를 들을 수 있을 겁니 다. 과학계에서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가는 그 바닥을 떠
비장의 카드라뇨. 이 카드에 어떤 혜택이 딸려오는지를
물론 이 카드의 할인 혜택과 무료 체험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역주>
어디가 됐든 여성 카드를 꺼내보이면, 당신의 시간과 공
여성 카드를 지닌 사람은 원하든 원치 않든 사방으로부
간을 자신의 것인양 침범하는 남성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
터 끊임없는 평가와 지적질을 당하게 됩니다. 말로 맞서 보
① “분홍세(Pink Tax)”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
다. 하지만 스스로 공간을 너
실래요? 추천하고 싶은 대처법은 아니지만요.
해 여성이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을 일컫는다.
무 많이 차지해서는 안 돼요.
여성 카드로는 여러가지 카드 게임을 즐
여성 카드에 그런 혜택은 포 함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길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개인 위생 용품, 자동차 수리 등이 대표 적인 경우.
상사에게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면
을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는 “딴데 가서 알아봐(Go Fish) 게임”
② 올초,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이 힐러리 클
혜택, 인터넷 상에서 공
할 수 있구요,“모든 걸 다 갖기 게임
린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다른 여성을 돕지 않
격받지 않는 혜택도 포함
(단, 여성 카드로는 절대 이길 수 없
는 여성을 위해 지옥의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항이 아닙니다. 그런 일
습니다)” “미안해요 , 게임(회의 한 번
은 카드 없이 해결해야 하죠. 참, 여성 카드를 쓰면 공중 화
하는 동안 어떤 카드 소지자가 미안하 다는 말을 더 많이 하는지 경쟁해보세요!)” ,
장실에서도 더 오래 줄을 “아빠는 깨우지마 게임(원래 자녀 양육 서서 기다려야 해요.
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은 여성 카드 소지자의 몫이라는 거 잘 아시죠?)” , 스터드 포커의 여성 버전
③ 2001년부터 2013년까지 공화당 소속 미주리 주 하원의원을 지낸 토드 앳킨스는 여성이 “진짜 강 간”을 당한 경우에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주 장한 바 있다.
인“헤픈 년 포커”등 끝이 없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웬 모
④ 문학 저널리즘의 대가로 평
르는 남자가 저에게 다가와서 어쩜
가받는 작가 게이 탈레스는 이
그렇게 타자를 빨리 치는지를 물어
달 초 한 대학 강연에서 자신
봤답니다. 질문에 대답을 해줬더니 계
에게 영감을 준 여성 작가가 단
아무나
속해서 후속 질문들을 던지더군요. 제
한 명도 없으며, 교육 수준이 높고
원한다고 이 카
가 바쁘게 일하는 중인 건 안중에도 없
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었죠. 여성 카드의 가장 놀라운 점은, 남
글을 쓰는 여성들은 사회성이 부족 하다고 말했다.
B 16
●
로컬&미주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교통사고전문
교육
SECTION C
지미정 변호사 215•909•5204 제 225호 2016년 5월 20일
명문대 선배의 경험담이 ‘합격 비법’될 수도 명문대에 입학한 선배의 경험담을 잘 새겨듣는다면 대입에 필요한 정보를 잘 얻을 수 있다. 또한 드림스쿨에 입학한 선배를 롤 모델로 삼아서 학업에 정진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적으로 선정한 후 경험담을 들어서 소
◉ 입시 결과를 분석한다
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롤 모델 찾아
선배와의 대화, 알아두면 좋은 팁
아이비리그 합격이 확실할 것 같았
노하우 전수 받아라
던 선배들이 줄줄이 불합격의 고배를
◉ 자신만의 상황에 대해
든 경우가 많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했
적절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
합격·불합격자의 스펙을
고, 지원자들의 스펙이 우열을 가리기
나와 비교해보라 직접 만나 대화하고 구체적 자료 얻어보라
힘들 정도로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소중한
다. 자신의 향후 입시 가능성을 알아
정보가 될 수 있지만 자신과는 분명 차
보는 방법 중에는 현재 자신이 속한 학
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선배들
교 선배들이 이번 입시에서 어떤 결과
의 경험을 들을 때 항상 명심해야 할 것
를 이뤘느냐를 살펴보는 것이 있다.
은 그 내용들을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즉 어디 대학에 많이 갔는지, 어떤
없다는 점이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
대학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는지 등을
스펙 등이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보는 것이다. 미국의 고등학교도 졸업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선배의 얘기를
표준학력고사를 잘 보고 GPA도 월
식때 학생이 입학할 대학을 알리는 경
듣는 과정에서 그것을 절대적인 것으
등하고 과외활동도 특출했던 학생이
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학생의 특정
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드림스쿨에 합격하지 못한 반면 B급
대학 진학 사실은 자연스럽게 파악할
선배의 경험담은 앞으로 입시준비
학생이 오히려 A급 학생들을 제치고
수 있다. 어떤 대학의 경우 특정 고등
를 위한 조언을 받는 것이지, 반드시
명문대에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하는
학교 학생들을 많이 합격시키는 경우
선배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라
일이 흔히 생긴다. 합격한 학생들에게
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그것이
는 것은 아니다.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것은 그
어떤 차별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특별히 내놓을 것이
대학에 들어간 선배들이라도 항상 아쉬움은 남게 된다. 입시준비를 하면서 가장 애를 먹었던 일, 막상 결과가 발표됐을 때 느꼈던 아쉬움이나 실수 등에 대해 물어보 도록 한다.
2. 자료를 얻는다 선배들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들의 지원서와 에세이 등 입시 자료를 가지고 있다. 이를 부탁해 살펴본다면, 몇 달 뒤 곧 자신이 해야 할 지원서 작성 때 전혀 낯선 느낌 은 들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료는 인터넷 등 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료라기보다는 학교와 직접 접 촉을 해서 얻은 정보 등을 일컫는다.
◉ 자신을 먼저 파악한다
지만 그 학생들에게 평소에 학교생활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는 볼
을 어떻게 했으며 학점관리는 어떻게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무리하
수 없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
했는지 또한 과외활동을 하면서 토픽
지 말라는 것이다. 10학년에서 11학
실이다. 보통 웍샵 형태로 선배와의 대
은 무엇을 골라 에세이를 썼는지 등을
년 정도에 이른 학생들은 선배의 합격
화가 진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공개적
물어보면 대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
수기를 읽고 참고하라는 것이지 모방
인 질문은 주고받을 수 있지만 개인적
을 받을 수 있다.
하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현재 갖추
인 질문을 하고 싶을 경우도 발생한다.
수험생 자신도 명문대에 합격해 자
고 있는 스펙은 선배와 확실히 다르다.
이럴 때는 따로 연락처를 받아 좀 더 심
신이 또 다른 후배들을 멘토해 주는 꿈
GPA, SAT 점수, AP 과목수, 과외활동
도 있는 질문을 나중에 이메일 등으로
을 꾸면서 학업에 정진하는 계기도 될
내용 등이 같을 수가 없다.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공개적으로 진행
수 있을 것이다. 명문대에 입학한 선배
세부적인 내용들이 중요한 이유는
되는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집중할
의 경험담은 대입 수험생에게 가장 필
각자 그동안 해온 내용에 따라 앞으로
필요가 있다. 비슷한 스펙의 두 사람이
요한 자극제일 수 있다. 또한 선배를
대학을 지원할 때 사립과 공립으로 나
같은 대학에 지원했는데, 한 사람은 붙
롤 모델로 삼아서 학업에 정진한다면
뉠 수도 있고,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고 다른 사람은 떨어졌다면 분명 무슨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목표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이 차이점을 살
사람은 자신이 바라보는 대로 변하기
따라서 자신의 주제를 먼저 파악하 고 내가 입학이 가능한 학교 등을 대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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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합격자 행사에 참석한다
선배의 경험을 듣는 것이 자신에게
없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할 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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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List Yoon K. - Harvard 박사과정. 컴퓨터과학, 수학, 경제학 Tae J. - Yale 박사. 생물 통계학 Shoa C. - Stanford MD. 박사. 소아과 의사 Dan D. - Harvard MD, 마취의사 Kofi A. - Yale MD, 방사선과 의사 Kwame A. - Yale MD, 존스 홉킨스 심장의사 Dan M. - MIT 박사. 증권회사 Mike C. - Cornell, Goldman Sachs 증권회사 Scott E. - Cornell, American Express 이사 Al S. - Harvard JD 변호사 Clara Y. - Julliard 바이올린 연주자 Fred S. - 예일 대학 교수 (자연학 세포 박사) Nancy D. - 교육 정책 박사 이밖에도 코넬, 컬럼비아, 다트머스, 르하이, 프린스 턴, 유펜, 줄리아드 외 많은 명문대 출신의 멘토들이 당신을 돕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선배들, 그리고 그런대로 좋은
◉ 선배와의 대화가 중요하다
런 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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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운 점, 아쉬운 점을 물어본다
학교 또는 다른 기관에서 합격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소 개하는 행사들이 열린다면 가능한 참석해 들어보는 것 이 좋다. 보통 이런 자리에 나온 합격자들은 자신의 입 시준비 과정에서부터 대학 선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얘기하게 된다. 아는 얘기라고 무관심하게 듣지 말고 끝까지 들어본 뒤 나중에 직접 본인을 만나 자신의 궁금 증에 대해 물어보는 노력도 기울이도록 한다.
4. 개별적으로 접촉을 한다 합격자 발표회에서 보통 들뜬 분위기에서 이야기하다 보면 합격자 자신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한 경우 도 생기고 또한 듣는 학생들도 현장에서 생각하지 못했 던 질문이 나중에 생각날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꼭 듣고 싶은 선배의 이야기라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확보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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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합격자들의 에세이 읽으면 도움된다 대학진학에서 중요한 요소로 빼놓을 수없는것이 에세이일것이다. 선배들의 에세이를 읽어보고 장점을 찾아 자신의 경우에 참고하면 대입준비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 1. 명문대 합격자의 에세이 리뷰
4. 좋은 것과 나쁜 것 구별을
명문대에 합격한 선배들의 에세
좋은 에세이와 나쁜 에세이는
이를 읽어보는 것은 중요하다. 왜
자신을 잘 표현했느냐 여부로 판
냐하면 말로만 듣던 에세이의 본
가름 난다. 자신이 소화할 수 없는
질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용이나 너무 민감하고 복잡한
또한 그 에세이가 잘 된 것인지
것을 다루면 나쁜 에세이가 될 가
생각해 볼 수 있고, 어떻게 써야 하
능성이 높다. 너무 수준 높은 글이
는지에 대해서도 방향감각을 잡을
나 어려운 표현을 만들어내려는
수 있다. 명문대 에세이는 큰 비중 을 차지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종의 변
욕심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 너
선배들의 에세이를 통해 대입에세이의 본질 확인
무 크게 잡지 말
훌륭한 에세이 쓰는 팁 배울 수 있어
고 작지만 의
별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에세이
미 있는 소재
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에서 풀어
리고 많은 질문과 주제들을 과연
에세이를 통해‘나란 누구인가’ 람을 어떤 사건이나 경험을 통해
이를 하나 구입해
나갈 수 있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어떤 식으
서 진실하고 명확하게 표출해 내
읽어보면 자신의 글
는 것이 좋
놓고 수많은 수험생들이 썼다가
로 풀어갔느냐를 리뷰한다.
는 것이기 때문이다.
을 만들기 위한 틀을 잡
은 에세이
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라고 할
지우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접하면서 자극을 받게 된다.
2. 자신을 잘 표현했나 살핀다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줄거리 속 에서 선배가 얼마나 자신을 잘 표
3. 출판물도 읽어본다
예를 들어‘하버드 입학
현하고 어떻게 글을 전개했는지를
에세이 50’같은 책자
직접 확인해 보면 이 경험이 나중
를 반복해서 여러 번 읽
에 훌륭한 에세이를 쓰는 팁이 될
대형 서점에는 합격했던 지원자
수 있다. 에세이는 결국 나라는 사
들의 에세이 모음집을 판매한다.
어보면 어떤 아이디어 가 떠오를 것이다.
수 있다.
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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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이번 대입에서도 이변이 많이 발생했다.
(focus)다. 스포츠를 하나 더 하고, 쟁률은 아직도 치열하고 상위권 학생들 간 ‘포커스’
당연히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학생은
의 경쟁은 스펙의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경
레주메에 클럽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보다
동
떨어지고 오히려 별 기대도 안한 학생이 명
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를 가장 흥분시키는 것, 내가 가장 자랑스
요 령 과 사 례
문대에 합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대
그러나 과외활동을 하기 전에 좀더 폭넓
러워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자연스럽
학입시는 성적이나 표준학력고사 등으로
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연 대학에 가기 위
게 내가 남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과외활동, 에세이, 추
해서만 과외활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천서 등 모든 변수를 포함해서 결정하기 때
의 진로와 커리어, 먼 장래를 바라보고 할 것
바로 이 점을 대입원서를 통해 입학사정
문이다.
인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인생에 관
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다. 내가 오랫
과
외
활
특기 /
목표 /
열정 한 눈에 파악하게 하라
특히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과외활
한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대학 진학에 유리
동안 해온 취미생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동을 살펴보면 자신이 누구라는 사실을 확
한 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의 인
과외활동, 보람을 준 파트타임 잡, 힘들게 성
실하게 보여줬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부를
생에 도움이 되고 장차커리어에 대해서도
취한 것을 하이라이트 한다.
잘한 것은 기본이고 과외활동을 통해 그 학
고민하면서 과외활동을 한다면 대학 진학
잘하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생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이며 또한 어떤 성
에도 좋고 향후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도 큰
소책자를 펴냈거나, 동네 클럽축구팀 주장
향으로 앞으로 인생을 살 것이라는 그림이
도움이 될 것이다.대학을 졸업했는데 일자
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것을 부각시켜
그려진다는 점이다. 수많은 과외활동이 있
리가 없다면 자신의 과외활동 및 특기를 찾
도 좋고, 제 3세계에서 보낸 잊지 못할 어린
지만 나의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는 그 무
아보는 활동에 소홀했다고 봐야 한다.
시절을 소개하는 것도 좋다. 나의 관심사와
엇인가를 하나 잡아서 전력투구할 필요가
과외활동을 하는 동기와 이유가 분명하
열정, 특별한 취미, 독특한 경험 등을 정확하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대학 측은 하나의
다면 대학 진학은 물론 취업의 두마리 토끼
게 찾아내는 것이 차별화의 정점이다. 명문
활동에만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다양한
를 한꺼번에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대 합격을 위한 여러 요소 중에 본인이 컨트
활동도 같이 요구하고 있어서 수험생의 입
수 있다.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지나 김 시니
롤할 수 없는 부분은 제쳐두고 자신의 능력
장에서는 시간을 경제적으로 잘 나눠 써야
어 디렉터는“과외활동을 통해 학생이 성장
과 열정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에 주력할 필
하는 고충이 있다.
하고 있으며 잠재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
요가 있다. 이러한 것들은 자연히 에세이를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는 것이 중요하다” 며 특히“자신의 상황에
통해서도 나타난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 경쟁력있는 과외활동
맞게 무리하지 않고 남는 시간에 자신이 좋
을 위한 요령과 사례를 살펴본다.
아하는 것을 취사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
◉ 진정성이 중요하며 사회에 어떻게
다” 고 조언했다.
기여했는지 보여준다
■ 과외활동 요령
입시를 위해 보여주기 위한 과외활동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떻게 과외
◉ 과외활동의 경험을 에세이로 작성해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부각시킨다
활동을 해야 대학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4.0이 넘는 GPA, 만점에 가까운 SAT 점
동안 꾸준히 하면서도 성과를 극대화할 수
가능하면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를
수, 독특한 매력적인 에세이, 좋은 추천서를
있다. 양로원 등에서 노인들을 위한 커뮤니
놓고 고민을 한다. 왜냐하면 명문대학의 경
가진 학생은 수두룩하다. 여기서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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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다는 노인을 진정으로 위하는 봉사활동을
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어른에 대 한 공경심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고 집안에 서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대하는 학생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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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스칼라상, 디베이트 수상, 수
‘대학입시용’ 드러나면 경쟁력 없어,
하면서 그들을 위로해 주고 기쁘게 해주면 서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노
●
전공·취업 등과 연계로 진정성 녹여내야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나’ 중점둬 강조해야,
도도 달라질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
성취한 경험담은 에세이의 좋은 소재
로 한 에세이를 쓸 때에 입학사정관의 마음
학 혹은 과학경시대회 상들은 공통 지원서 에서 아카데믹 어워드 부문에 기록할 수 있 다. 따라서 예능 부문에서 받은 상보다 효과 적으로 눈에 보인다.
◉ 열정을 갖고 임한다 대학은 열정 있는 학생을 좋아한다. 사실
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즉 과외활동을 어느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열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본인의 적성과 취향
정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이 하는 일을 열심
에 달렸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사회에 어떻
◉ 기발함을 보여준다
게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외활동을 통해서 기발함을 보여준다면
동을 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의 인생에 도움
대학은 전인적인 인간을 요구한다. 전인
따라서 당장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과외활
히 하다 보면 잘 하게 된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 입학사정
더 말할 나위 없이 좋다. 예를 들어 어느 클럽
이 되고 장차 커리어에 대해서도 고민하면
적인 인간이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관들은 봉사를 통해 지원자의 인성교육 부
에 들어갈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예전에 없
서 커뮤니티 서비스를 한다면 대학 진학에
대학은 이왕이면 자신들이 뽑은 인재가 사
분, 즉 봉사를 통한 헌신과 열정 등을 자세하
었던 단체나 클럽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
도 좋고 향후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도 큰 도
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길 원하고 가능하면
게 분석해 입학할 대학에 도움이 되는 전인
는 것이 좋다. 또한 방학을 이용해 명문대학
움이 될 것이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돈도 많이 벌어서 대학에 장학금 등으로 기
적인 학생인가를 살피고 있다.
의 바이오랩에 합류해서 리서치를 하는 등
본인의 적성과 취향에 달렸지만 이를 통해
부하는 것을 원한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기발함을 보
자신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보여
◉ 같은 활동이라도 포장이 중요하다
여줄 필요가 있다. 명문대 진학을 위해 많은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외활동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차별화 전략을 놓고 고
같은 활동을 했어도 이를 통해서 어떻게 사
심한다. 학업성적과 표준 학력고사 테스트
◉ 대학의 입시요강에 맞춰서
회에 기여했는지 혹은 자신이 어떻게 성장
등이 만점에 가까운 우수 학생들의 경우 대
과외활동을 진행
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이나
부분 에세이와 과외활동 등으로 차별화 전
아이비리그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 대
잡지의 기사도 어떤 편집을 하고 제목을 다
략을 취하지 않으면 명문대 진학이 쉽지 않
학들이 인정해 주는 과외활동을 하는 것이
과외활동을 반드시 전공과 관련되는 것
느냐에 따라 같은 기사이지만 시선을 끌기
은 것이 현실이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과외활동을 통해 사회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전공분야와 관련되면 좋다
전략이다. 가령 아이비리그 대학을 지원할
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
도 하고 묻히기도 한다. 따라서 본인의 활동
과외활동 가운데 미술, 음악, 체육활동 등
때 미대나 건축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을 하다 보면 전공도 정해진다.
을 잘 포장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커뮤니티 서비스
당연히 포토폴리오 작업에 많은 시간과 열
한 고등학생이 병원에서 일정기간 환자
들어 오케스트라의 바이얼린 주자로 활동했
는 학생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큰 영향을 미
정을 쏟아야 할 것이다. 학교 오케스트라나
를 위해서 봉사하는 활동을 했다면 자연스
다면 이것을 학교에서의 과외활동으로 평범
칠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어느 기관에서
등에서 뛰어난 활동을 했어도 대학 음악관
럽게 의료분야의 전공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게 기술하지 않고 양로원에서 음악봉사를
어떤 봉사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꼭 대학 입
계자들을 감동시킬 만한 CD를 만들 수 없다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 간호사, 약사
통해 재능기부를 했다는 식으로 스토리를 포
시뿐만 아니라 향후 인생항로에도 큰 변화
면 학생의 음악활동은 그냥 취미생활한 것
등을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인
장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를 줄 수 있다.
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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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PARENTING COACH
일찍 자는 습관을 들여라 충분히 자야 두뇌 발달에 좋아 인기 있는 드라마의 방영시간 때문인지,
능,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무관하게 야
직장 다니는 부모들의 늦은 귀가 시간 덕분
간에 자는 시간이 짧을수록 충동을 통제하
인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춰
는 전두엽 부위의 발달이 좋지 못했는데 최
지고 있다. 12시가 되어야 잠드는 부모를 따
근 ADHD 등 전두엽의 조절 기능이 약한 아
라 늦게 잠이 드는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
이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가
기 어려워하고, 낮에 토막잠을 자는 식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면을 보충하곤 한다. 부모들에게 아이에
아이들이 밤에 늦게 잘 경우에는 당연히
게 필요한 수면 시간을 물어보면 정확한 정
야간 수면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야간
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돌이 지난 아
에 충분히 자는 것이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이들은 보통 하루에 12시간 정도의 수면을
중요하다면 어떻게 일찍 재우는지가 중요
우선 부모가 함께 아이가 잠자리에 드는
아이가 잠자리에 데려갈 인형이나 담요, 쿠
취하며 유치원에 다니더라도 11시간의 수
한 주제가 된다. 현대의 가정은 저녁 시간에
시간을 정한다. 9시 정도면 적당하지만 가
션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낮잠은 되도록 4
면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야간 수면과 낮 시
가장 많은 가족 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자극
족의 상황에 따라 10시 정도로 미뤄질 수도
시 이후에는 재우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그
간의 한 두 차례의 낮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적인 미디어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아이
있다. 일단 정한 후에는 보름 정도의 간격을
러나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의
데 여섯 살이 지나면 낮잠이 아닌 야간 수면
들은 저녁 시간에 가장 흥분 상태가 되기 쉽
두고 서서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앞당긴
지이다. 부모가 아이를 재우고, 다음에 부모
으로 이 시간을 채우는 것이 좋다.
다. 아이들은 당연히 좀 더 놀고 싶어하고,
다. 부모가 함께 정한 시간에 대해서는 아이
가 할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아이
이런 상태에서 부모가 틈을 보이면 수면 시
가 불평해도 토론하지 않는다. 단지, 5분 뒤
가 자는 시간은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실제
간은 금새 늦어지기 쉽다.
몬트리얼 대학의 베르니어 교수팀은
는 과정이 필요하다.
것은 아이가 잠에 드는 것을 더 쉽게 한다. 또
에 잘까, 아니면 바로 잘까 하는 정도의 선택
로 그렇게 해보자. 이는 아이보다 부모에게
시간과 두뇌 발달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
물론 부모가 잠자리에 눕히고 차분하게
정도만 할 수 있다. 아이가 만약 부모의 의견
더 좋을 것이다.
다. 연구진은 아이들의 수면 시간을 부모가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하면 쉽게 잠이
을 잘 따랐을 때는 보상을 주되 따르지 않는
기록하게 한 후 6개월에서 1년 후에 이 아이
드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다고 야단칠 수는 없다. 불을 끄고 아무 활동
들의 두뇌 기능을 측정하였다. 결과는 전체
적어도 20%의 아동은 재우려는 부모에게
도 안 하고 아이가 자는 것을 기다리면 누워
수면 시간 중 야간 수면 시간이 차지하는 비
강한 저항을 보이고 이들 중 80%가 세 돌 이
있는 편이 더 좋다.
율이 높은 아이들일수록 조절 기능과 관련
후에도 같은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이 상태
잠을 자기 전 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을 들
한 뇌 부위의 발달이 잘 된다는 것이었다. 지
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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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amp
Orchestra & Band
7월 5일 ~ 8월 26일 (8주 프로그램)
6월 20일 ~ 9월 3일 (기간 선택 프로그램)
◈ Kid’s Fun Art (매주 월,수,금 3~6 PM) - Drawing, Painting, Cray Arts, Craft - 주 1회 $200 / 2회 $340 / 3회 $400
◈ Junior Adventure Art (월,수,금 3~6 PM) - Drawing, Painting, Cartoon, Animation - 주 1회 $240 / 2회 $380 / 3회 $450
◈ Portfolio Prep. (화,목 6~8 / 토 3~6 PM) - Drawing & Painting Portfolio Build - 주 1회 $400 / 2회 $500 / 3회 $600 Including All Supply Fees * Art Retreat 비용 별도
Guitar & Drum 7월 5일 ~ 8월 26일 (8주 프로그램) ◈ Guitar Basic Class (매주 화 3:30 / 목 3:30) - Basic Code, Strokes, Easy Famous Songs - $120 (Early Register) / $140 (Regular)
◈ Ukulele Class (화 4:15 / 목 6:00) - Basic Code, Strokes, Easy Famous Songs - $120 (Early Register) / $140 (Regular) - First 12 Students free Ukulele ($40 Value)
◈ Drum Basic Class (화 6:00 / 금 4:00) - Stick Control, Basic Rhythm, Drum set Intro - $120 (Early Register) / $140 (Regular) - First 12 Students free Practice Pad Kit ($40 Value)
◈ Orchestra & Band 클래스 스케줄 - Orchestra : Violin, Viola, Cello (월~금) - Band : Flute(화,목) / Clarinet(화,수,목) / Saxophone(화,수,목) / Trumpet(월,화,목)
◈ Tuition : 8주 $245 / 10주 $300 Tuition Including : Free Instrument Rent Every Week 1:1 Private 30 Minute Lessons Free Book & Materials No registeration Fee (up to $50) 악기 구입시 $100 크레딧 제공 * 등록시 앙상블 클래스 무료
색소폰 교실 7월 5일 ~ 8월 26일 (8주 프로그램) ◈ 성인 색소폰 기초 오전반 (화 10시 / 목 10시) - 주 2회, 8주 색소폰 기초 완성 - $200 (색소폰 본인 준비 또는 렌트 가능)
◈ 성인 색소폰 기초 저녁반 (화 8시 / 목 8시) - 주 2회, 8주 색소폰 기초 완성 - $200 (색소폰 본인 준비 또는 렌트 가능)
◈ 색소폰 앙상블 (월 저녁 7시) - 중급 이상 연주 가능자에 한함. - 회비 월 $100 / 회원제로 운영 예정 (수시모집)
768 Bethlehem Pike Montgomeryvill, PA 18936 (아씨프라자에서 3분거리) Web Site: www.symphonyedu.com 대표전화 (215)362-2340 / 악기 및 레슨 상담 (484)213-7579
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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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금요일 휴무
고우러닝센터 뉴저지 캠퍼스 월 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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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Dream College
제225호•2016년 5월 20일
College of the Atlantic
인 간 생 태 학 의 지 존 C O A
학위가 한 가지밖에 없다고? 오로지 한 가지 학위만 수여하는 대학
교수들의 전공으로는 art, art history,
낯설고 설마 그런 대학이 있을까 하는 생
anthropology, creative writing, political
각을 하게 된다. 아틀란틱 대학이 바로 그런
science and peace studies, economics,
대학이다.
green and sustainable business, ecology,
아틀란틱 대학은 1969년에 메인주의 마
biology, botany, environmental science,
운트 디저트 아일랜드(Mount Desert Island)
sustainable food systems, film, law,
바 하버(Bar Harbor)에 위치한 리버럴 아트
environmental studies, international
칼리지로 인간생태학을 중심으로 하는 대
policy, languages, philosophy, history,
학이다. 아틀란틱 대학의 총 학생 수는 약
education, music and psychology 등 인간
380여 명이다. 학생들은 약 34개 나라에서
생태학에 필요한 다양한 전공 교수들이 학
유학을 온 학생들과 34개 주에서 온 학생들
생들은 지도하고 있다.아틀란틱 대학의 교
로 구성되어 있다. 유학생의 수는 전체 학생
수들은 학생들이 창의력, 비판적 사고 등의
수의 15% 인 60여 명에 이른다.
스킬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소설 접근
인간생태학(Human ecology)이란 학문
법을 통한 관점 구축하고 혁신적인 결과를
은 한인들에게는 좀 낮선 학문이다. 그러나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
얻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 인구와 여러 제도의 동태와 지역적 배치
다. 어떤 틀 속에서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아
의 관련성에 관한 일정한 규칙성을 찾아내
였다. 커뮤니티는 도시의 하부구조로서 비
설계해나가며 다른 대학에서는 결코 체험
닌 학생들 스스로가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
는 인간생태학은 현대사회가 진행될수록
합의의 생물적 결합관계에 의해 유지되고
할 수 없는 경험을 갖게 된다.
하기 위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연성
주목받는 학문이다.
있는 데 대하여, 소사이어티는 상부구조로
들을 키우도록 지도한다.
미국에도 여러 대학에서 인간생태학과가
서 합의의 사회적 결합관계에 의하여 유지
말도 안 되는 아카데믹 프로그램
있지만 인간생태학만 학위를 수여하는 대
된다고 파악하고 있다. 인간생태학에는 문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 프로그램을 설계
를 만들어나가며 또한 수정해나가는 능력
학은 오늘 소개할 아틀란틱 대학 한 군데 뿐
화생태학과 도시생태학으로 나누어진다.
하기 위해 일상적인 사고로는 벽에 부딪친
을 배양시키며 창의적인 것에서 따라오는
독창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
이다. 인간생태학의 핵심개념은 동물·식
그러나 오늘 아틀란틱 대학에서는 이러
다. 어떤 정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아닌 학
위험을 감수하고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연
물 생태학에서 볼 수 있는 경쟁이나 공생(共
한 분류를 나누어 놓고 있지 않다. 인간 생태
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교과과정과 프로그
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生)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학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적용해 환경과 사
램을 만들어가는 어느 대학에서도 볼 수 없
아틀란틱 대학의 학습과정은 또한 비판
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 철학이다.
는 교과과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아카데믹
적 사고를 길러준다. 여러 소스로부터 얻는
인간생태학의 사회과학 부문으로서의 성 립은 미국의 도시사회학, 특히 도시생태학
아틀란틱 대학의 교육에 대한 독특한 접
프로그램을 설계해 나가는 데 철저하게 자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이익에 우선
부문에 공헌이 크다. 도시사회학의 아버지
근 방식은 이 학교만이 갖고 있는 프로그램
유가 주어지지만 또한 그에 따른 책임도 철
순위를 두지 않고 불완전한 정보를 통해 편
R.E. 파크는 시카고학파 도시사회학의 창시
의 기초가 된다. 그리고 아틀란틱 대학이 다
저하게 져야 한다,
견과 한계에 도전하며 자각할고 인식할 수
자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인간생태학의 발
른 대학과의 뚜렷한 차별점을 갖고 있는 것
모든 학생들은 자신이 설계한 프로그램
있는 능력을 키운다. 그와 함께 커뮤니티 참
상과 방법을 도시연구의 중심에 두었다. 20
도 바로 이것이다. 이 대학은‘다르다’ 라는
에 따라 인간생태학 학위를 받게 된다. 하나
여를 강조한다, 다양한 개인과 단체, 지역사
세기 초기의 도시화·공업화의 커다란 사
것을 이학교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의 클래스에서 한 학점을 받게 되며 졸업을
회, 그리고 자신의 깊은 이해와 함께 다른 사
회변동 과정에서 지역적으로도 확대·발
대학은 자신들의 웹사이트가 다르고 공부
하기 위해서는 36학점이 필요하다. 이 학교
람과 그들의 역사, 문화의 복잡한 정체성을
전을 계속한 시카고시를 <도시연구의 사
를 해가는 과정이 다르다고 말한다. 이 대학
는 일 년에 3학기를 운영하며 열주 간의 한
존중하는 능력으로 다양한 문화와 정치환
회적 실험실>로 삼고, 방법적으로는 도시
에서는 입학할 때 미리 전공을 정할 수 없다.
학기에 3개 이상의 클래스를 수강해야 한
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화·공업화에 수반한 갖가지 사회문제군
웹사이트에 보면 미리 정해진 전공목록을
다. 클래스 당 학생 수는 평균 12.5명이며 교
길러준다. 또한 적극적으로 듣고 비언어적
(社會問題群;특히 인종과 슬럼 문제, 사회
찾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지식을 분류하고 색
수대 학생 비율은 11:1이다. 교수들은 다양
인 영역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적 해체와 병리 문제)과 지역적 분포의 관
인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 전공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성
있는 능력의 개발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련성을 과학적으로 조사, 연구하였다. 파크
학교나 학과, 또는 교수가 전공을 주관하지
을 담보하고 있다.
상호 의존적인 부분과 전체적인 부분을 체
의 핵심개념은 도시파악의 2가지 수준으로
않는다고 한다. 대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커뮤니티>와 <소사이어티>를 제시하
을 설계해 나간다. 학교는 학생들이 전공을
교수들은 27개 과목의 풀타임 교수, 15개 과목의 파트타임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의사소통 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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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나 일제시대의 관성(慣性)이 우리에게
이 전시회 등 영국박물관 관련 행사를
사회의 의식 밑바닥에 너무도 깊이 뿌
남았다. 간혹 그 잘못을 지적하는 목소
벌일 때면 제목을 꼭‘대영박물관’ 이
리 박혀 있기 때문인가? 심지어는 영
리가 없지는 않았다.‘대영박물관’ 이
라고 적는다. 더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
국인들마저도 어색(語塞)하게 생각하
란 이름 말이다. 런던에 있는 영국의
제 몸피를 크게 보이고자 하는 하등 동
는 그 이름이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당
국립박물관 영국박물관(The British
물적 마케팅, 돈벌이 꼼수인 것이다.
연하다.
Museum)을 이렇게 부른다. 왜냐고 묻
치사(癡事)하고 유치한 블랙 코미디
는 이도 별로 없다.
한 토막이다.
대를 살았던 선배 세대에게 익숙하다.
혹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느냐
내선일체(內鮮一體)라는 말을 아는
그들 중 상당수는 해방되던 날 태극기
고 묻는 질문에 영국박물관의 관장이
가? 일본과 조선이 하나란다. 일본 제
를 처음 보았고, 공식적으로는 우리말
었던 데이비스 윌슨 박사는“우리 박
국주의가 내세웠고, 이 땅의‘언론’ 들
이름으로 처음 통성명(通姓名)을 했다
물관의 유일한 이름은‘영국박물관’ 이 그 때 이 말에 열렬히 박수쳤다. 일
는 그 마음에 새겨져 있을 상처의 깊이
이다” 라고 방한(訪韓) 당시 필자에게
는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겠다.
을 바로 써야 할 이유가 절로 드러 분명히 말했다. 일부 국가에서‘대영 ‘말’
대영제국(大英帝國)이란 말을 우리 는 드물지 않게 들었다. 무력(武力)으
난다. 대영박물관이란 말 버리고, 영국
모르겠다고 했다.
박물관으로 바로 써야 한다. 우리는 개
인터뷰 기사에 그의 직함을‘영국박
에 불렀던 단어다.‘해가 지지 않는 나
물관 관장’ 이라고 썼더니 왜‘대영박
라’ 라고도 했다. 이‘대(大)’ 자가 우리
물관’ 으로 쓰지 않았느냐면서 취재데
일제가 본보기로 영국을 설정한 까 닭은 효과적이었겠다. 자신의 침략행 위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도‘저 대영
본과 조선은 하나인가? 역사를 보면
박물관’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자신은
로 세계를 석권했던 영국을 지난 시기
에게 무슨 의미를 갖는가.
식민지배 언어적 잔재일 뿐, 영국박물관으로 불러야 마땅
C9
구시대 명칭‘대영박물관’ 이 우리
‘대일본제국’ 이란 말은 식민지시
‘영국박물관’을 왜 ‘대영박물관’이라 부르나
●
념 있고 줏대 바른 겨레다.
< 토/막/새/김 >
스크와 편집기자가 확인하기 위해 각
영국박물관, 대단하다. 쌍벽(雙璧)인 파
각 전화를 했다. 짜증 섞인 목소리였
리의 루브르박물관은 입장료를 꽤 받는
다.(1983년 3월 8일 동아일보 참조)
데 무료라서 또한 대단하다. 대신 기부금
일본의 언론도 과거‘대영박물관’ 을 받는다. 크고 멋진 유리그릇에 푼돈도
제국을 보라’ 는 깃발은 설득력이 있
이란 이름을 썼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낼 수 있다. 초기 설립자의 의지 때문이라
다. 일본의 입장에서 말이다. 영국과도
공식적으로는‘영국박물관’ 을 쓴다.
고도 하고, ‘약탈품(掠奪品)’이 많으면 돈
같은 힘을 지닌, 또 세계를‘다스릴’이
일본어로 된 관광안내서 등에는 영국
받지 말라는 국제기구 규정 때문이라고도
유를 가진 대(大)일본을 과시하기 위
박물관과 대영박물관이란 이름이 섞
한다. 빼앗고 훔치고, ‘대영제국’이 수집
해 일본이 내걸었던 대영제국이라는
여있기는 하다. 유독 우리만 아직 거의
(?)한 인류 최고 수준 유물이 즐비해 황홀
깃발로 우리는 그때 과거의 영국과 만 ‘대영박물관’ 이다. 필자는 이를 식민
하다. 이집트 로제타스톤, 그리스 엘긴 대
났다.
리석, 아시리아의 날개달린 황소, 마그나
지배의 언어적 잔재(殘滓)로 본다.
대미국 또는 대중국이란 말은 없다.
일제의 흔적이 대부분 지워지고 있
카르타 등등. 한국의 국립박물관들도 돈
대영제국도 대일본제국도 이제는 구
는 상황에서 이 명칭만이 건재(?)한 것
안 받는다. 서글프게도, 관람객이 적어서
시대의 유물(遺物)일 따름이다. 그러
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언론사 등
무료로 바꿨단다.
박 윤 정 피 아 노 독 주 회
Yun Joung Park P i a n o
R e c i t a l
J. S. Bach Partita No. 2 in c minor, BWV 826 L. v. Beethoven Sonata No. 17 in d minor, Op. 31/2 “The Tempest” F. Chopin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R. Schumann Fantasie in C major, Op. 17
2016. 6. 4(Sat) 8:00PM 첼튼햄 장로교회 7507 Tookany Creek Pkwy, Cheltenham PA 19012
후원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음대, 쾰른 국립음대, 피바디 음대 동문회 첼튼햄 장로교회, 코리아위크 전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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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제3회
미동부 실버 친선축구대회 올해로 제3회를 맞는 미동부실버(60세이상) 축구대회를 아래와 같이 주최하오니 참가하시어 뜻깊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필라축구협회 회장 이주성 일
시
2016년 5월 22일 일요일 (10시부터)
장
소
Wentz run park (1000 Anvil Ln., Blue bell, PA 19422)
주
최
필라한인축구협회 협회장 이주성(267-205-9828)
주
관
필라시니어대표축구단
장
임정한 (267-467-5245)
단
장
김의현(215-237-5481)
감
독
박성진(267-516-5300)
심판위원장
황치호(856-767-2876)
대
회
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과 학 오 딧 세 이
피타고라스의 독선
의 하늘과 푸른 빛 지중해 바다 위에 떠 있 는 아름다운 여러 섬 중의 하나로 이솝과 피 타고라스가 태어난 곳이다.
C 11
스의 왕이 어떤 정치를 펼쳤는지 충분히 짐
스의 윤회설을 인용할 정도이니, 윤회설은
폐쇄적인 아집과 독선은 결국 동료 한 사람
작하고도 남을 만 하다.마흔을 넘긴 피타고
동양의 것만은 아닌가 보다. 피타고라스학
을 집단 살인하는 끔찍한 범죄로 이어진다.
라스도 어느 날 갑자기 고향을 떠나 이탈리
파의 교리에는 이렇게 황당한 신비주의만
자신의 이름을 딴 피타고라스 정리에 따르
아 남부 해안에 위치한 크로톤이라는 도시
있는 것은 아니다.
면 한 변의 길이가 1인 정사각형의 대각선
국가에 정착한다. 소식을 들은 크로톤의 원
나름의 합리주의, 즉 수는 삼라만상의 근
길이인 √2와 같은 무리수 때문이었다. 하
로들은 젊은이들을 위한 강연을 부탁했고,
원이며 자연을 설명하는 근본 원리라 보았
지만 이들은 무리수라는 새로운 수의 존재
청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탁월한 말솜
고 조화로운 화음을 내는 현의 길이는 모두
에 무척이나 당혹감을 가졌던 것 같다. 세
씨 덕택인지 그의 주위에는 점차 많은 사람
정수의 비로 나타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의 모든 질서를 수로 나타낼 수 있다는 그
들이 모여들었다. 피타고라스학파는 이렇
이는 인류 최초로 자연과 물리의 세계를 수
들의 수 세계는 정수나 분수에만 국한된 것
게 사모스 섬이 아닌 이탈리아의 크로톤에
학의 눈으로 해석해 기술한 것이라 할 수 있
으로, 무리수의 존재로 인해 자신들의 믿음
서 자리잡았다. 사실 피타고라스학파라 부
다. 아울러 제곱수, 삼각수, 완전수 등과 같
이 한순간에 무너짐을 깨닫게 된 것이다.
르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학술 단체나 학교
이 그들이 발견한 수들 사이의 관계는 오늘
와 같은 모임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
날 정수론을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종의 집단 공동체를 구성한 이들은 사이비 그리스 에게해의 사모스 섬. 코발트 색깔
●
그들은 이 무리수를 비로 나타낼 수 없 다는 뜻의 알로곤이라 불렀는데 여기에는
이라는 또 다른 뜻이 들어있 하지만 수에 대한 집착은 도가 지나쳐 미 ‘말할 수 없음’
종교집단에게서나 볼 수 있는 이상한 교리
신적인 주술의 단계까지 갔다. 짝수는 여
다고 한다. 자신의 주장이나 철학을 수정하
를 따랐기 때문이다.
성, 홀수는 남성이라 했고, 더 나아가 짝수
기보다는 이를 회피하는 꼼수를 택한 것이
‘제사 지낼 때를 제외하고는 고기나 콩
는 악, 홀수는 선을 상징한다고 보았던 것
다. 더 나아가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이 사
을 먹어서는 안 된다. 하얀 수탉을 만지지
이다. 명쾌하게 딱 떨어지는 것만을 선호했
실을 누설하는 것을 금하는 독단의 길로 들
약 2500년 전인 BC 580년경 보석공의
마라. 쇠붙이로 불을 휘젓지 마라. 불빛 옆
던 그들에게 2는 1로, 4는 2로, 8은 4로…,
어섰는데, 제자 중 한 사람인 히파수스가
아들로 태어난 그는 젊은 시절 이집트 등 이
에서 거울을 보지 마라…’등등. 이러한 신
이렇게 한없이 계속해서 이등분될 수 있는
이를 누설하자 급기야 그를 살해하라는 지
웃나라를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귀향하
비주의는 아마도 고대 그리스 종교의 영향
짝수의 성질에 공포감을 가졌던 것은 아닐
령을 내린 것이다.
여 당시 그 섬을 통치하던 폴리크라테스의
을 받은 것이라 짐작되는데, 인간의 육체를
까. 추종자들은 피타고라스를 신의 아들,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
아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떠난 영혼이 다른 몸으로 환생한다는 일종
특히 아폴론 신의 아들이라 믿었고 그의 어
를 제외하고는 사랑 때문에, 종교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신을 과시하기
의 윤회설도 이들이 믿고 있던 교리 중의 하
머니는 파르테니아스라 불렀다. 같은 시각
아니면 돈 때문에 죽을 수도 있겠지만 아마
좋아하는 위정자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감
나였다. 고대 그리스 희극 중에 개를 때리
에 두 곳에서 나타났다거나, 물 위를 걷기
도 숫자 때문에 생명을 잃게 된 인류 역사상
행하는 것이 주요 통치 행위 중의 하나인가
는 사람을 꾸짖는 피타고라스를 묘사하며
도 했다는 소문은 피타고라스를 신격화하
유일한 희생자일 것이다. 피타고라스학파
보다. 이 작은 섬에 길이가 1350미터에 달
이들의 윤회설을 조롱하는 장면이 있다.
는 작업의 일부였다.
의 독선과 아집은 한 신도의 집단 살인이라
하는 터널을 뚫어 헤로도토스의 <역사>
“그만 때리게나. 내 친구의 영혼이 그 개
우주 삼라만상의 질서를 수로 환원해 해
는 비극으로만 그친 것이 아니었다. 그 후
석하려는 합리주의를 토대로 일종의 사이
무리수의 재발견은 무려 2000년이 지나서
내려 오고 있으니 말이다. 붉은색 전함을
“그것을 어떻게 안단 말이오?”
비 종교집단과 같은 비밀 결사조직의 신념
야 이루어졌으니 그는 인류의 지성을 캄캄
이끌고 이오니아 해안에 접근하는 모든 배
“저 비명이 바로 내 친구의 목소리야.”
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한 어둠의 세계에 가두어 놓은 원흉이라 해
에 3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기록되어 전해
를 약탈하였으니 해적이나 다름없는 사모
안에 들어있단 말일세.”
셰익스피어도 <십이야>에서 피타고라
하지만 독선은 파국을 맞는 법, 이들의
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Christ Life Church Elder Ordination Service
CLC 교회 장로 장립 예배 We are pleased to announce the ordination of the individuals below as elders of Christ Life Church. Each person has served Christ Life Church faithfully and has demonstrated the qualities of the elders required in the Scripture and has been overwhelmingly elected by the members of Christ Life Church. 금번 주의 은혜로 교회의 귀한 영적리더로써 섬겨오신 분들의 장로 장립예배가 있습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장로의 직분을 감당할 분들을 온 교회가 세울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Dr. David Ingook Chung (정인국)
Mr. Stephen Seung Won Cho (조성원)
Mr. Kwang Ho Lee (이광호)
Date and Time Lord’s Day, May 29, 2016, 6 PM 주일, 2016년5월29일, 오후6시 Location Christ Life Church, 411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Website www.clcpeople.net Dinner Reception will follow the ordination. 예배후 만찬이 준비되어있습니다. Christ Life Church is an independent church, with a vision to become a multi-generational and multi-cultural community and subscribes to the Westminister Standards. CLC교회는 독립교회로서 다 세대와 다 문화권의 성도를 세우는 비전을 사수하고 있으며 교리적으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따르고 있습니다.
Senior Pastor Sam Hwang
담임목사 황삼열
C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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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총회장
이길영
기
사무총장
박종순
기
대회장
박종교
기
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자폐증 혹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최근 대기오염이 자폐증 발병 위험을 높 인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자폐 스펙 트럼 장애’ 가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 으키고 있다. 예전에는 유아자폐증, 자폐증, 전반적 발 달장애 등으로 불렀지만 요즘에는 2013년
C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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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하고, 눈 맞춤이나 비언어적인 상
아이 무표정에 담긴 진실
호작용이 지연되고, 특이한 감각 통합적 행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이
수 있다. 심한 자폐가 있는 경우 의사소통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자극으로 극복할 수 있다!
동을 하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의심해볼 아예 불가능하고, 괴성을 지르거나 뛰어다 니는 등 행동 조절이 잘 안 되기도 한다. 그런 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언어 발달이 어느 정도 되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미국정신의학회 진단 기준 DSM-5에서 빛
. 감각 통합이 안 되는 문제를 가진 모든
이 무지개 같은 스펙트럼으로 보이듯 다양
질환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한 특성과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뜻에서 자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지적
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진단하고 있다.
장애, 뇌전증(간질), 조울증, 조현병, 기분장
각 연구 보고에 따르면 수치상으로 88명
애, 강박증, 우울증 등이 있다.
중 1명, 그중에서도 남아가 3~5배 많게 나타 난다고 한다. 30%는 정상 범위의 지능을 갖 지만 나머지는 지적장애가 동반된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자극으로 호전 가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원인은 특정 유전 자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형제나 쌍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조기 발견과 치료
생아 중 한 명이 장애가 있을 때 더 위험률이
가 중요하다. 어릴수록 뇌신경계의 가소성
높아 유전적 소인이 분명히 있다고 전문가
과 가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잘못된 병리
들은 입을 모은다. 태어나면서 받은 뇌 손상
적인 뇌 회로 연결이 굳어지기 전에 좋은 자
(저산소증, 저체중, 미숙아, 감염 등)이 원인
극을 통해 아이의 부족한 면을 변화시켜야
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명확하
한다. 적절한 조기 자극과 치료가 중증 자폐
게 밝혀진 바는 없다.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받은 아이를 놀랍게 호전시키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뇌신경계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
눈 맞춤 어렵고 표정 변화가 약한 아이
에 일찍 발견하고 빨리 치료에 들어갈수록 효과적이다. 점차 사람의 눈을 쳐다보고 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의 공통적인 특
굴 표정에 관심을 보이고, 높은 곳에만 올라
징은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가려 한다거나 뛰어다니는 행동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언어 발달이 늦고, 상동적인 행
고,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는 것이 가능해질
동과 관심을 보인다.
수 있다.
C14면에 계속…
C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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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25호•2016년 5월 20일
SELF CHECK
C13면에 이어서…
언어 능력이 미숙한 어린아이는 표정, 행동 등이 의사 표현의 도구가 된다. 하지만 정상적인 또래 반응과 달리 표정, 행동으로 상호작용이 어려울 경우 혹시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행동 유형 • 감정 표현과 얼굴 표정이 부족하다. •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다. • 가리키는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언어 놀이 치료 등을
혼내기 전 아이 상태부터 직시해야
• 까꿍놀이를 해도 관심이 없다. • 뒤집기, 걷기 등 발달이 늦다.
통해 이루어지는데, 언어 치료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사회성 그룹 언어 치료가 제격이
아이가 발달이 늦거나 자폐 증상을 보이
다. 감각 통합 치료, 상호작용 치료 놀이, 놀
면 부모는 막연한 불안감에 좌불안석이 되
이 치료, 발달 놀이 치료, 인지 치료, 집단 사
는 경우가 많다. 혹은 아이의 이상한 행동이
회성 프로그램 등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다.
갈등이 되어 아이를 혼내거나 다그치는 실
• 물건을 던지고 입으로 빠는 행동을 계속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는 사람에게 관심
수를 하기도 한다. 이럴 땐 전문의에게 정확
• 손가락을 펄럭이거나 눈을 흘기면서 물건을 본다.
을 보이고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한 진단을 받아보고, 아이의 상태에 대해 꾸
• 물건을 자꾸 일렬로 나열한다.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뇌 활동을 자극
준히 상의한다.
• 생후 18개월이 되었는데도 단어가 늘지 않는다(단어 20개 정도는 말해야 정상) • 장난감을 적절하게 가지고 놀지 못한다.
• 물건을 자꾸 돌리고 흔들어 소리를 들으려 한다.
하는 다양한 상호작용 놀이를 해주면 효과
물론 아이의 발달 속도와 객관적인 발달
적이다. 가령 장난감이 거의 없는 방에서 비
평가, 실제 발달 평가 등을 통해 자폐 스펙트
• 자꾸 물건이나 손의 냄새를 맡는다.
눗방울놀이를 한다거나, 긴 수건을 이용해
럼 장애를 진단받았다면 부모가 느끼는 심
• 불빛이나 돌아가는 불, 선풍기 등의 시각 자극적인 물건을 좋아하고 집착한다.
아이를 안아주거나 업어주면서 같이 거울
리적 충격은 상당할 수 있다. 왜 내게 이런 일
을 바라보는 것, 간식 먹여주기 등과 같이 기
이 일어났나, 부인하고, 도망가고 싶어진다.
본적인 상호작용으로 아이가 사람에 대해
그럴수록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받아들
반응하고 인식하는 것을 즐겁게 느끼도록
이고 사랑하면서 아이를 이끌 만한 힘을 키
•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이 있다(예를 들어 유모차에 태워서 늘 가던 길로 안 가면
해준다.
워야 한다. 아이가 뛰어나든 장애를 가졌든
신경질을 내고 울음을 터뜨리는 경우).
•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같은 행동에 집착한다(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버튼을 자꾸 누르는 경우, 지하철 노선표 등에 과다한 관심을 보이는 경우 등).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는 장난감을 적
내 가족이고 내 아이라는 생각을 잊으면 안
절한 방법으로 가지고 놀지않고 입에 물거
된다. 오히려 이런 문제를 이겨내면서 가족
나 흔들고, 던지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더 단결하고 화합하는 사례가 많다. 또 꾸
• 뜬금없는 말을 잘한다.
놀이 치료는 아이와 함께 놀면서 놀이 도구
준한 치료와 함께 아이가 성장하면서 좋아
• 갑자기 책에서 본 내용을 문장으로, 이야기를 반복한다.
를 적절하게 가지고 노는 방법을 습득하게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자
•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고 독특한 말의 톤을 보인다.
하는 효과도 있다.
신감 있게 아이와 상호작용하도록 한다.
• 발달이 많이 늦지 않은데도 유치원에서 혼자서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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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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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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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민환 변호사
267•290•0405 제 225 호 2016년 5월 20일
‘미국판 황우석 사건’으로 몰락 위기 처한 테라노스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가들은 물론 미국
테라노스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스는 긴 주삿바늘을 무서워했던 어릴 적 기
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월스트리트저널
민 전체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사건이 최근
을 짊어지고 나가는 대형 벤처들의 뒤를 이
억 때문에 바늘 없이 피를 뽑을 수 있는 방법
(WSJ)은 테라노스가 고객에게 제공한 200
일어났다. 좀 과장해 말하자면‘미국판 황
을 기업으로 각광받았다. 혁신적인 아이디
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홈스가 대학을 자퇴
개 넘는 테스트 결과의 대부분이 다른 회사
우석 사건’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촉망받던
어와 기술뿐 아니라‘스토리텔링’ 적 요소도
하고 기업을 세운 건 MS의 빌 게이츠나 애
로부터 산 기존 기계로 검사된 것이라고 보
‘국가적 영웅(national hero)’ 이 급격히 몰
완벽하게 갖췄다. 2003년 명문 스탠퍼드대
플의 스티브 잡스와 비슷했다. 잡스를 존경
도했다. 또 이 회사의 전직 직원들이 테라노
화학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미모의 여
한 홈스는 잡스처럼 터틀넥만 입고 다녔다.
스가 개발한 장비로 실시한 일부 테스트의
지난달 18일 블룸버그통신은 혈액
대생 엘리자베스 홈스는 학교를 중퇴하고
19세 대학 중퇴생이 세운 벤처는 10년 후인
정확성에 의문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후‘이
진단 스타트업(초기 벤처)인‘테라노스
창업에 나섰다. 그녀는 비밀리에 연구개발
2014년 투자를 유치했을 때 무려 90억달러
상하다 이상하다’했지만 아무도 대놓고 얘
(Theranos)’ 가 기술과 운영 면에서 투자자
을 한 끝에 알약 크기의 채혈 용기를 이용해
(약 10조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하지 못하던 테라노스의 의혹이 봇물 터
를 속였는지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됐고, 홈스는 자산 평가액 45억 손가락에서 피 몇 방울만 뽑아내면 암(癌)을 ‘유니콘’ 비롯한 70여가지 질병을 단번에 진단할 수 달러로 포브스의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
락했다.
고 보도했다. 테라노스는 이날 미국 증권
자 리스트 1위에 올랐다.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실험용 피
SEC의 서류 제출 요청에 협력할 것이라고
를 채혈하는 방식이 주사기를 이용하는 게
밝혔다. 2015년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
아니라 알약만한 채혈 키트이며 환자의 피
받는 벤처기업으로 뽑혔던 테라노스는 하
를 몇병씩 뽑지 않고도 기존 혈액검사 비용
루아침에 형사처벌까지 각오해야 할‘사기
의 10분의 1 값에 더 정밀한 검사를 할 수 있
그러나 이런 스토리텔링은 모래성으로
극’ 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다는 건 엄청난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홈
쌓아올린 허구일 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주택 / 상용건물 / 투자용 / 토지 / 사업체
215-820-2581
215-725-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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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청은 테라노스
가 미승인‘나노테이너(혈액검사기구)’
거래위원회(SEC)의 조사도 받고 있다면서
100세까지 꼿꼿하게,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듯 터져 나왔다.
를 사용한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올해 1월
잡스 따라하던 미모의 창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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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3면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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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고 경고했다. 3월 말
손쉽게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엔 뉴욕 마운트 시나이병원의 아이칸 의대
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바이오
팀이 테라노스의 혈액검사 결과가 다른 업
기술을 판단할 능력조차 없이‘바이오 사기
체와 비교할 때 160%가량 더‘비정상적
극’ 을 도운 약국 체인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abnormal)’ 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이
쓰게 됐다.
분석결과가 유력 학술지인 임상연구저널
벤처캐피털들도 테라노스에 대한 투자는
(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실
전혀 실리콘밸리답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
렸다. 테라노스는 이에 대해“아이칸 의대팀
고 있다. 테라노스에 처음 100만달러를 투
의 연구 결과가 결함이 있고 부정확하다” 며
자한 벤처 투자가는 홈스의 어릴 적 이웃이
“임상연구저널이 이러한 결과를 실은 것은
었다. 바이오 관련 석·박사들이 포진해 바
실망스럽다” 고 반박했지만 이미 테라노스
이오 기업 분석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투자회
를 응원하던 사람들의 마음은 대부분 돌아
사는 거의 한 곳도 테라노스에 투자하지 않
선 후였다.
았다. 홈스에 열광한 것은 제대로 된 벤처캐
이어 당국의 본격적인 제재가 시작됐다.
피털이 아니라 표지 인터뷰로 홈스를 다룬
미국 연방 보건당국인 CMS가 3월 18일 테
포브스, 화려한 인터뷰를 실은 뉴욕타임스
라노스에 서한을 보내 연구소 면허 취소 및
주말매거진‘T’같은 미디어였다. 설익은
최고경영자(CEO) 경영 중단 등의 방침을 통
벤처투자가들은 이 미디어에 담긴‘허상’ 을
보했다. CMS는 테라노스가 캘리포니아에
좇았다. 테라노스의 이사진에 기술과 경영
서 운영하는 연구소의 면허를 회수하는 한
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헨리 키신저, 조지
편, CEO인 엘리자베스 홈스와 회장인 서니
슐츠 같은 정치권의 거물 원로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이제
발와니를 최소 2년 동안 캘리포니아 및 애 리조나에 있는 테라노스 연구소의 소유·
서야 나오고 있다.
▲ 엘리자베스 홈스 테라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그러나 아직도 테라노스의 부활을 기대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 게 진출하지 못하면‘낡은 약국’ 으로 전락
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다. 기술에 당장은 허
할지 모른다는 강박증에 시달리던 월그린
점이 있다고 해도 수많은 특허가 결국 힘을
은 2013년 9월 테라노스와 협력계약을 맺
발휘할 것이며 기존 검사보다 훨씬 싼값에
미국 바이오 업계와 벤처 투자업계는 테
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20개의 월
혈액검사를 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도 행정법원 제소 등으로 시간을 더 끌 수는
라노스가 남긴 교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린 체인점에 테라노스의 혈액검사 키트
를 활용해 또 다른 사업 영역을 개척할 수 있
있겠지만 혐의를 완전히 벗기는 어려울 것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이 8200여개 체인점
로 검사할 수 있는 테라노스 건강센터를 열
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기술에
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게다가 검찰 수
을 갖고 있는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
었다. 이후 전국 월그린 체인점에 테라노스
사라는 뇌관까지 터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의‘초보적 실수’ 다. 신사업 영역에 신속하
혔다. 테라노스가 이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해 CMS가 재심 중이지만 결과가 뒤집어질 가
벤처투자가·미디어도 당해
능성은 낮다. 테라노스는 CMS가 재결정을 내리더라
대한 평가는 냉혹하지만 아직 테라노스의 센터를 열어 모든 미국인이 1.6㎞ 이내에서 ‘스토리’ 는 끝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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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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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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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녀(혹은 그). 다음 생에 태어나도 서로 알아보고 다시 사 랑할 수 있을까. 영원한 사랑은 영원한 테마다. 사랑이란 불꽃처럼 피었다가 사그라지는 한여름 밤 의 폭죽 같다. 그 뜨거운 절정의 순간이 손가 락 사이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꼭 움켜쥘
영 화 속
경 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곽재용 감독의 <시간이탈자>는 32년의 차이를 두고 살아가는 두 남자의 사랑이야 기다. 보신각 타종 직후인 1983년 1월 1일,
시간이탈자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지환(조정석 분)은 소 매치기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막 보신 각 종을 타종한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 사 건우(이진욱 분)도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
변화가 변화를 낳는
아 쓰러진다. 32년 간격을 두고 같은 병원 침 상에서 생사를 건 수술을 받던 두 사람은 꿈
‘시간의 승수효과’
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엿볼 수 있게 된다. 건우는 32년 전인 1983년 지환의 연인 윤 정이 살인을 당했다는 사건기록을 접하게 된다. 아울러 윤정이 근무하는 고교의 학생 들이 연쇄살인을 당했다는 사실도 알게 된 다. 지환은 건우를 통해 연인 윤정과 아이들 의 죽음을 막으려 한다. 건우는 지환을 통해 연인 소연을 지키려 한다. 두 사람은 자신의 연인들을 지킬 수 있을까. <시간이탈자>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다. 타임슬립(Time Slip)이란 시간을 미끄러 진다는 뜻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것을 말한다. 타임머신과 같은 기계장치를 타고가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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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의식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시
른 경제요인의 변화를 가져와 파급효과를
소득이 생긴다. 최초에 쓴 돈은 100억원이
끌어온 것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무역승
간이동하는 것을 통상 가리킨다. <시간을
낳고, 그 파급효과가 또 다른 파급효과를 낳
지만 A와 B, C가 얻은 사회 전체의 소득은
수가 클수록 수출이 국민소득 증가에 기여
달리는 소녀> <미드나잇 인 파리> <어바
는 것을 말한다. 최종적으로는 최초 변화의 ‘100억원+70억원+40억원=210억원’ 이
하는 힘이 크고, 무역승수가 작을수록 수출
웃 타임> 등이 잘 알려진 타임슬립 소재 영
몇 배의 효과를 나타낸다. 승수효과를 증명
의 기여가 작아진다.
화다.
하는 이론이‘승수이론’ 이다.
된다. 정부 지출의 증가가 국민소득을 얼마나
더 먼 과거로 돌아갈수록 현재를 바꿀 수
창출하느냐를 따지는 것은‘정부지출승수’ 있는 가능성은 커진다. 신라시대 때 발생한
타임머신이든 타임슬립이든 시간여행을
승수효과를 체계적으로 제시한 사람은
소재로 한 영화는 특징이 있다. 과거를 바꾸
존 메이나드 케인즈다. 케인즈는‘투자승
라 부른다. 정부가 하반기에 쓸 예산을 상반
조그마한 일은 1000년 뒤 엄청난 변화를 불
면 현재 혹은 미래가 바뀐다는 것이다. 과거
수’ 를 설명했다. 정부가 100억원을 쓰면 물
기에 미리 써버리는‘조기집행’ 을 하는 것
러올 수 있다.
의 자그마한 변화는 현재 혹은 미래에는 엄
건을 판 A는 100억원의 소득이 생긴다. A가
은 이 때문이다. 먼저 쓸수록 돈이 돌 기회가
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변화가 변화를
100억원의 소득 중 30억원을 저축하고 70
더 생기기 때문에 정부지출효과는 커진다.
낳고, 그 변화가 또 다른 변화를 낳기 때문이
억원어치를 B에게서 사들이면 B가 70억원
수출의 증가가 소득 증가를 얼마나 가져
전 얼굴 없는 살인마와 사투를 벌인다. 그를
다. 일종의‘시간의 승수효과’ 다.
의 소득이 생긴다. B가 이 중 30억원을 저축
오는가를 알려면‘무역승수’ 를 보면 된다.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에 따라 2015년은 크
하고, 40억원을 C에게 쓰면 C는 40억원의
무역승수는 승수효과를 국제무역 영역으로
게 달라질 수 있다.
승수효과란 어떤 경제요인의 변화가 다
또 중요한 과거 사건을 건드릴수록 현재 와 미래의 변화도 심할 것이다. 지환은 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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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해야 한다는 건 평소에 관계를 잘 맺어
가수 신디 로퍼가“돈 있으면 모든 게 바
부자들은
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비싼 TV를 살
혼자만의 시간을 더 보낸다?
굴 한 번 비추지 않았던 자식이라면 그러기
뀐다(money changes everything)” 고 노래 를 부른 게 벌써 30년도 더 전인 1983년입니 다. 학계에서는 뒤늦게 이 명제를 증명하는 연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에모리대학교의 에밀리 비앙키(Emily
때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을 수 없는 상 황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지난 5년 동안 얼 가 쉽지 않을 테니까요.
Bianchi)와 미네소타대학교의 캐슬린 보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완전 이야기가 다릅
(Kathleen Vohs)는 최근 돈이 많고 적음에
니다. 이런 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의 양상이 크
즉, 잔디 깎는 일이나 세탁기 고치는 일은 돈
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을 주고 사람을 써서 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
비앙키와 보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다
니면 세탁기 같은 건 아예 고장나면 새 거 하
른 이들과 어울리며 소위 사회생활을 하고
나 사면 그만일 수도 있고요. 부자로 산다는
누구와 어울리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수십
건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싶을 때
년 동안 쌓인 가계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연
어울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진이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
부자들이 뜻이 맞고 생각이 비슷하며 가치
들은 돈이 많아지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
를 공유하는 친구나 동료와 시간을 더 많이
는 데 시간을 덜 쓰고 혼자만의 시간을 더 보
보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앙키와 보스
냅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가족, 이웃보다는
는 이렇게 썼습니다. “돈이 많아지면 도움을 받을 일이 줄어들
친구들과 더 자주, 더 많이 어울립니다.
기 때문에 자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 어울리
돈이 더 많이 생기거나 돈을 더 벌어야겠 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람들이 더욱 독
고 싶은 사람과 사회적인 관계가 강화된다.”
립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
이미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관계가 약해
의 반응을 덜 신경쓴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지고 있다는 사실이 사회과학 연구를 통해
많이 발표됐습니다. 이런 경향은 주변 환경
드러났습니다. 자신이 친한 친구가 없고, 가
을 통제하고 실험실에서 진행한 사회 실험
족 안에서도 모든 걸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
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돈에 노출되고 돈에
람이 별로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1985년
더 많이 신경을 쓰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 심이 줄어듭니다. 부자들은 대체로 사회적 인 관계를 맺고 다른 사람들과 얽히는 것보
▲ 1년에 몇 일이나 사회생활을 하십니까? 소득에 따른 분포. 출처: 비앙키, 보스 (Bianchi and Vohs)
과 비교했을 때 2004년에 세 배나 늘어났 습니다. 긴밀한 관계를 맺고 돌아가는 사회 적 공동체도 계속 줄어들었습니다. 로버트 퍼트남 교수는 이런 상황을“나홀로 볼링
다 혼자 일하고 혼자 지내는 걸 선호합니다. 연구진은 종합사회조사(General Social
니다. 연소득이 5천 달러인 개인보다 가계
내는 시간은 상위 25% 사람들이 하위 25%
(Bowling Alone)” 이라 불렀고, 그의 책은 사
Survey, GSS)에 모인 응답자 3만여 명의 데
소득이 13만1천 달러가 넘는 부유한 가정
사람들보다 1년에 5.2일 더 깁니다. 이 경향
회과학의 고전이 됐습니다.
이터를 분석해 가계 소득과 사회생활 사이
출신의 개인은 1년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은 소득 스펙트럼을 따라 더욱 가파르게 나
의 상관관계를 살펴봤습니다. 조사에 포함
저녁이 평균 6.4일 적었습니다.
타납니다.
된 문항 가운데는 친척, 이웃, 혹은 친구들과 각각 저녁시간에 얼마나 어울려 지내는지
그냥 사회생활 자체가 적을 뿐 아니라, 부 자들은 어울리는 사람도 달랐습니다.
하지만 다른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모두의 살림살이가 나
왜 그런 걸까요?
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인데, 물가상승을
연구를 이끈 비앙키와 보스는 가족과 이
감안하더라도 가계소득은 세계 2차대전 이
를 묻는 문항이 있습니다. 연령, 인종, 성별,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친지나 이웃과 보
웃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접적인 도움이
후 훨씬 높아졌습니다. 지난 10년만 놓고 보
결혼 여부, 가족 형태, 살고 있는 이웃의 크
내는 시간이 훨씬 짧았고, 친구나 동료와 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언가
면 그렇지 않지만요. 만약 비앙키와 보스가
기, 노동 시간 등 돈이 얼마나 있는지를 제외
내는 시간이 훨씬 길었었습니다.”
큰 지출을 해야 할 때 부모님으로부터 도움
발견한 소득과 사회생활의 상관관계가 사
가계소득 하위 25%와 비교해보면, 상위
을 받을 수도 있고, 잔디 깎는 일이나 급하게
실이라면, 전반적으로 모두가 돈이 많아져
첫째로, 소득이 높을수록 남들과 어울리
25% 사람들은 가족과 1년에 4.6일, 이웃과
고장난 세탁기를 고쳐야 할 때 이웃에게 도
서 그만큼 사회생활을 덜 하게 된 것이라는
는 사회생활을 하는 시간 자체가 짧아졌습
는 8.3일을 덜 어울립니다. 반면 친구들과 보
움을 요청할 일이 생깁니다. 때때로 도움을
설명도 가능합니다.
한 다른 특징은 모두 통제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자동화에 관한
“고용의 미래”보고서를 쓴 옥스포드대학 의 주저자 프레이는 혁신이 과거만큼 일자
월스트리트를 호령하는 로봇 5
미 수억 달러에 육박했고 창업자인 네이들 러도 그가 가진 켄쇼 지분을 감안하면 이미 예전에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리 창출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연구
켄쇼의 대성공이 미국 노동시장 전체에 얼
결과를 내놓았다. 지난해 스웨덴 학자인 토
마나 도움이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르 버거와 함께 쓴 논문에서 프레이는 1980
“우리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년대에는 많은 미국인이 당시로부터 10년
그것도 기술 관련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
전에는 없던 직업을 갖게 됐다고 썼다. 당시
들어낸다, 다른 테크 분야에서 일하는 사업
IBM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가들 가운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꽤 있을
1990년대 들어 둔화됐고 2000년대를 지나
거예요. 테크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면서 사실상 사라졌다. 프레이는 새로 생겨
기여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시니컬한 답변
나는 일자리 대부분이 개인 피트니스 트레
이겠죠. 켄쇼만 해도 그래요. 적어도 서류상
이너나 바리스타 등 어떤 의미에서 소수의
으로는 분명 열 명 이상의 백만장자를 만들
부자에 기댄 저임금 직종이라고 설명했다.
어 냈어요. 틀린 말은 아니긴 해요.” 지난여름 네이들러를 처음 만나 같이 점
“갈수록 기술이 일자리를 창출하기보다
심을 먹었을 때 네이들러는 어딘가 떨떠름
는 노동을 불필요하게 만들고 있는 거죠.”
한 표정으로 이런 사실을 시인하는 게 그리
최근의 기술 발전은 대부분 하드웨어가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 이뤄진다는 점이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 즉, IBM이나 델
에서는 자동차 부품을 실제로 만드는 건 로
차우가 켄쇼를 보고 하는 말 같다. 사업을
“어떤 테크 기업인들은 이렇게 말해야 비
은 새로운 고객에게 컴퓨터를 한 대 팔 때마
봇이더라도 우선 로봇을 제작해야 했고, 그
시작한 지 3년도 안 돼 세계에서 가장 큰 은
로소 밤에 편안하게 두 발 뻗고 잘 수 있겠죠.
다 그 컴퓨터를 제작하고 조립할 노동자가
다음 자동차 생산 공정을 따라 부품도 하나
행 세 곳을 고객으로 삼은 네이들러의 회사
하지만 우리가 매우 높은 연봉을 받는 극소
필요했다.
씩, 그리고 차량도 여전히 한 번에 한 대씩만
켄쇼가 현재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상대적
수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대신 적당히 높
반면 페이스북이나 켄쇼의 프로그램, 알
찍어낼 수 있었다. 한꺼번에 여러 대를 찍어
으로 크지 않은 사무실 두 곳을 겨우 채울 수
은 연봉을 받아 온 상당히 많은 사람의 일자
고리즘, 플랫폼은 사실상 추가비용 없이 무
내는 데는 분명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다. 차
있는 50여 명이 전부다. 최근 켄쇼는 뉴욕 사
리를 앗아갔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제한으로 복제될 수 있다. 차우가 만든 (수십
우는 골드만삭스와 실리콘 밸리에서 시간
무실을 좀 더 넓은 세계무역센터 건물로 옮
에요. 사회적으로 손익 계산을 해보면 어떻
개의 트레이딩 시스템에 자동으로 로그인
을 보낸 뒤 이번 자동화 시대의 양상이 과거
겼다. 책상을 더 들여놓을 공간이 생겼다. 켄
게 될까요? 어떠한 정책적 개입이 없거나,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사
와 명백히 다르리라는 것을 절감했다.
쇼도 확장을 하기는 하겠지만, 새로운 공간
기계에 밀려난 사람들을 전부 고용할 수 있
대부분은 공동 부엌, 당구대, 미니 골프장으
는 아직은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새로운
로 쓰일 예정이다.
산업이 갑자기 등장하지 않는 한 이는 분명
실상 바로 다음 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골드
“(새로운 기술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속
만삭스 거래팀에서 쓰일 수 있었듯이. 1970
도 만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지는 못
년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당시 디트로이트
하고 있어요.”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켄쇼의 가치는 이
한 순손실입니다.”
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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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1
애플 주식 아이칸은 팔고 버핏은 사고… 두 투자 귀재, 누가 옳을까 국에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자 가차없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칼 아
애플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칸이 애플 주식을 놓고 서로 엇갈린 행보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는 두 투자 귀재
를 보여 일반 투자자들이 누구를 따라 투자
중 올바른 선택은 누구의 몫일까? 그 답은 결
해야 할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16일 USA 투데이는 버핏의 버크셔 해서
국 시간이 알려줄 것이다. 단기 투자에 관심
웨이가 10억 달러(약 1조1747억 원)상당의
이 크다면 현재 애플의 주식은 당연히 우려
애플 주식 매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불과
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S&P 글로벌 마켓 인
며칠 전 칼 아이칸과 몇몇 주요 헤지펀드 매
텔리전스에 따르면 애플의 순이익은 올 회
니저들은 보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을 전량
계연도 1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매각했었다.
다. 총매출도 8% 하락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장기 투자를 생각한다면 계산이
이러한 엇갈린 행보는 지난 1년 간 주식 가치가 약 3분의 1이나 하락한 애플에 대한
달라진다. 애플이 처한 어려움은 이미 하락
▲ 버크셔헤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워렌 버핏은 13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포천’ 주최 로 열린 ‘여성경영자 서밋’에 참석해 미국은 현 재 3당 체제라는 조용한 혁명을 목격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난 립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공화당 전 당대회 전까지 사실상 유력후보가 결정되지 못할 것이며, 공화당의 내분으로 인해 현재 미 국은 기본적으로 3개의 정당체제가 됐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 네브 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는 버핏.
▲ 아이칸은 28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은) 아직 좋은 기업”이라면서도 “우리 는 더 이상 애플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대 시장 중국에서 정부의 견제로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주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버핏의 애플
며 단기적인 주가 하락 위험에는 비교적 관
기 보유를 선호한다. 그는 한때 애플이 1조
을 보유할 여력이 있는 투자자들은 결국 돈
주 매입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놀라움을 주
대한 편이다.
달러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최초의 기업
을 벌게 될 것이다. 버핏은 이미 여러 차례 그
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애플이 중
러한 사실을 입증했었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윌리엄 블레어 의 애널리스트 도닐 도라들라는 USA투데 이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고속성장 시장 에서 벗어나 이제 저성장 시장으로 들어섰 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 반면, 다른 한편 에는 과거와 같은 고속성장은 아닐지라도 합리적인 성장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으 로 보는 시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통적으로 기술주보 다는 크래프트 하인즈나 코카콜라, 웰스파
한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어 장기적 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이들은 기대하고 있 다. S&P 글로벌은 애플이 장기적으로는 연 11.3%의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테비스 맥코 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라들라는 "애플은 여전히 2330억 달러 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이처럼 막 대한 자금력을 혁신과 자사주 매입, 배당 확 대에 사용할 수 있다"며 "장기간 애플 주식
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같은 소비재주
고 있다. 버핏은 주식의 장기 보유를 선호하
트 분석가는 "버핏의 애플 투자가 장기적으
이와 달리 아이칸은 주식의 단기 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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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투자와 소득 플래닝은 다르다 우리가 무엇인가 계획을 할 때에는 모
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은퇴
게 하면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
두 그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일
후 소득 플래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
여 매년 3% 정도의 물가 상승률만큼 인출
것입니다. 물론 모든 계획이 마음 먹은대
니다.
액을 증가시킬 경우, 대략 30여년간 인출
앞서 돈이 많아도 은퇴 소득이 문제가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하지만 그 계획이 장기적인 계획이었다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출 규
안전자산, 즉 은행 이자나 채권 등의 수익
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 충격은 훨씬 커
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은퇴 후 모
률이 낮기 때문에 4% 인출액은 더 낮아져
지게 됩니다.
든 비용을 축소하고 집도 작은 집으로 옮
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백만불이
만약 실패의 이유가 잘못된 정보 때문
기고 여행도 안가고… 하면 큰 걱정은 안
있어도 매년 3만불 정도로 살아가야 긴 노
이었다면… 언제부터 올바른 정보가 필요
해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은퇴 후의 삶이
후를 버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것일까요? 조금은 우매한 질문이라 생
그저 먹고 사는 것으로만 설명될 수는 없
부동산은 어떤가요? 종류에 따라 다를
각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당장 올바른 정
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생활 규모를 줄이
수 있지만 1백만불 가량의 부동산이면 연
보를 얻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설령 가능
6-7만불 정도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
은퇴 계획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다 하더라도 삶의 질을 크게 낮추어야
다. 하지만 부동산은 여러가지 통제할 수
바로 은퇴 소득과 관련된 내용일 것입니
만 유지가 되는 은퇴의 삶은 누구도 원치
없는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Tenant 관
다. 돈이 많으나 적으나 꾸준한 소득은 은
않을 것입니다.
리, Vacancy risk, 경기 변동, 유동성 문제
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퇴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 이
그래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등 경험이 없는 분들이 그저 섣부르게 시
유는 얼마나 오랫동안 돈이 필요할 지 정
계획은 올바른 정보에 근거한 계획이어야
작할 수 있는 손쉬운 투자자산이 아닙니
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합니다. 짧아도 20년 이상이 될 은퇴 후 삶
다. 잘 되는 상황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젊어서는 일찍 죽는 것이 남은 가족들
에 대한 계획입니다. 다른 계획과 달리, 잘
은퇴 소득 플래닝은 소득 액수의 크기
에게 큰 경제적 위험이 될 수 있지만, 노년
못된 것을 알았을 때 다시 수정하는 것이
와 투자위험 관리 모두를 고려해야 합니
에는 너무 오래 사는 것이 큰 경제적 부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다. 젊은 시절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퇴시 갖고 있
투자 전문가들은 은퇴 후 저축액의 4%
는 현금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생계를 유
정도를 인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득 플래닝은 일반적인 투자 계획과 달라야 합니다.
채용공고 재무설계의 名家 Kang & Co PWM 에서 인재를 모십니다. 모 집 분 야
자 격 요 건
근
무
지
지 원 마 감
접 수 방 법
· 마케팅/고객관리 1명 · 재무설계사 1명 (Insurance license 소지자)
· 성실하고, 책임감과 열정이 있는 분 · 전문가로서 고소득과 보람된 삶에 도전하시는 분
Blue Bell, PA
May 31, 2016
본인의 Resume를 kangpwm@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검토 후 Interview 일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기력이 쇠해가는 노년의 삶의 품위를 지켜주고, 인생의 무게에 눌린 중년의 어깨의 짐을 가볍게 해주며, 과부와 고아의 울음을 위로해 주는… 우리는 고객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이 귀하고 보람된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15-367-5727 / 215-599-9121(fax) www.kangc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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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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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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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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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골드만삭스의 ‘변심’ 유가 50달러대 눈앞 유가 20弗 간다더니 “공급과잉 해소됐다” 말바꿔 대표적 '유가 비관론자'로 꼽히던 투자은
세를 보이면서
다. 단기 유가전망을 상향조정한 것이다.
행(IB) 골드만삭스가 "원유 과잉공급 문제
과잉공급되던 원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과잉공급 문제가 해소되며 가
가 해소됐다"는 전향적 분석을 내놨다. 여기
분석은 다른 예측기관에서도 나오고 있다.
격 반등세를 이끌고 있다. IEA는
에다 일부 산유국의 생산차질까지 겹치면
컨설팅업체 클리어뷰에너지파트너스는 현
중국의 경우 지위 상승을 과시하려
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에 재진입할 가
재 원유 생산차질 규모가 최근 수년 들어 최
는 중산층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
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감산 원인으로 정정
량(SUV) 구입이 증가하고 있어 연료
불안과 자연재해 외에 노후한 시설과 유가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고 분석했
급락에 따른 투자 감소도 한몫하고 있다.
다.또 지난 6일 현재 미국은 원유 재
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지난해 9월 유가가 배럴당 20달러까지 추락 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까지 내놨던 골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4월 하루
고가 1주일 동안 341만배럴 감소한
만삭스가 지난 2년간 이어진 원유 과잉공급
970만배럴에서 지난 4월에는 900만배럴
가운데 차량의 연료 소비가 여름
이 끝난 것으로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유가
휴가철이 오기도 전에 이미 증가
골드만삭스는 무장세력들의 나이지리아
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생산업체들
일부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석유시설 공격과 캐나다 앨버타주 대형 산
은 수익성 하락으로 10여개 업체가 파산신
불에 따른 오일샌드 생산 차질, 리비아 정정
청을 했고 앞으로도 계속 고전할 것이라고
불안 등으로 국제원유시장에 하루 공급량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미국 에너
로 낙관하면서도 오래가지 못
이 375만배럴 줄어들면서 과잉공급 문제가
지정보청(EIA)은 미국 내 7개 주요 셰일석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필립스퓨
예상보다 일찍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유 생산지의 하루 산유량이 다음 달에는 현
처스의 수석선물애널리스트인 아브타르 산
배럴당 50달러대에 진입할 것으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다. 이날 북해산 브
재보다 11만3000배럴 더 감소할 것이라고
두는 "시장에 아직 원유가 많은 게 사실"이
렌트유는 6개월래 최고가인 배럴당 49.47
예상했다.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라틴아메
라고 말했다.
달러까지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
리카의 하루 산유량 또한 현재 1년 전에 비
유(WTI)도 3.2% 오른 배럴당 47.72달러에
해 50만배럴 감소했다.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올 하반기에 배럴 당 50달러대를 회복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골드만삭스는 원유 저장시설이 포화 상
시추와 생산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 내년 전
골드만삭스는 올 2.4분기 WTI 가격을 당
태에 가까워졌다가 이달 들어 예상보다 일
반기에는 과잉공급 문제가 재발하고 1.4분
초 평균 35달러로 예상했지만 보고서에서
찍 원유 공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분석
기에 배럴당 45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고 주
는 45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
했다. 신흥시장을 포함해 원유 수요도 증가
장했다.
장을 마감했다.
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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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5
하상묵의부동산교실
필라 지역 주택 시장은 여전히 순항 중 금년 초반, 필라델피아 지역 주택 시
거래 완료량의 증가
2015년 4월말 대비 2016년 4월말 현
장은 완연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그간 좀처럼 거
거래 완료 주택 수의 증가율은 펜주
재 펜주의 Berks 8.0(개월치)→5.5(개
래되지 않던 동네의 집들도 계약되어 나
의 Berks 14.4%, Bucks 9.8%; Chester
월치), Bucks 6.9 → 5.4, Chester 5.7 →
가고, 인기 있는 지역에서는 매물이 크게
3.2%; Delaware 7.6%; Montgomery
5.1, Delaware 6.8 → 5.7, Montgomery
달리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그런데, 한
9.3%; Philadelphia 5.3%, 뉴저지주
6.0 → 4.8, Philadelphia 7.1 → 5.1, 뉴저
달여 전부터 곳곳에서 매물이 줄지어 나
의 Burlington 11.1%, Camden 24.8%,
지주의 Burlington 8.4 → 6.7, Camden
오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에 집을 내놓을
Cumberland 38.8%, Gloucester 22.4%,
9.7 → 7.9, Cumberland 11.9 → 11.0,
시기를 저울질해온 잠재적 셀러 가운데
Mercer 14.5%, Salem (-)21.3%, 델
Gloucester 8.9 → 7.5, Mercer 7.7 → 6.9,
는 주택 공급이 넘치며 시장의 회복세가
라웨어 주의 Kent 3.2%, New Castle
Salem 16.1 → 12.7, 델라웨어주의 Kent
꺾이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
(-)1.5%이었다. 펜실바니아 주에서는
8.4 → 7.3, New Castle 5.7 → 4.9로 줄었
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자료가 보여주
예외 없이 증가하였다. 뉴저지주에서는
다. 어느 카운티고 예외없이 재고 여유분
는 바, 이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필라
한 곳만 제외하고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
이 줄어들었다. 여기에서는 일일이 통계
지역에서는 아직도 수요 대비 공급 물량
졌음을 보인다.
수치를 들지 않았지만, 재고 여유분의 감 소 현상은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 충분치 않아,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 거래량도 계속 증가세에 있다. 이 지역 주택 시장은 여전히 순항 중인 것이다.
매물 재고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는 중
오늘은 이에 관해 본다.
주택 계약량 및 거래 완료량 모두 증가세
거래는 느는데 시장에 나오는 집은 상
물 소진 속도 하에서 주택 시장이 현재의
대적으로 많지 않아, 재고가 빠른 속도로
재고량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짧아진
줄어들었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달리는
다는 것이다. 위의 Cumberland 카운티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의 경우, 매물 수는 증가했지만, 재고 여
부동산 중개인 전용 인터넷 사이트
매물 상황은 두 가지 지표로 파악된
인 Trend의 통계에 의하면, 필라델피아
다. 하나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권역에 속하는 펜실바니아주의 6개 카
의 절대 숫자이다.
Montgomery, Philadelphia), 뉴저지
유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이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재고 여유분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바이어간
매물의 절대 숫자 감소세
주의 6개 카운티(Burlington, Camden,
에 경쟁이 생기고, 그로 말미암아 가격을 밀어 올리는 결과가 올 수도 있다. 그러
Cumberland, Gloucester, Mercer,
2015년 4월말 대비 2016년 4월
나 속단은 이르다. 그동안 값이 오르기만
Salem), 델라웨어주의 2개 카운티(Kent,
말 현재 콘도를 제외한 매물의 절대
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려온 대기 물량이
New Castle) 등 모두 14개 카운티에서는
숫자는 펜실바니아주의 경우, Berks
많기 때문이다. 너무 오래 관망하며 기다
금년 4월 한 달간 거의 예외 없이 전년 동
2,643 → 2,104, Bucks 3,549 → 2,140,
리다가는 어느 순간 매물이 무더기로 나
기 대비 주택 계약량과 거래 완료량이 증
Chester 2,774 → 2,719, Delaware
오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역전되
가하였다. 계약량 증가율은 12개 카운티
3.040 → 2,809, Montgomery 4,261 →
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20%를
3,767, Philadelphia 6,858 → 5,623으
넘는 곳도 6군데에 이른다. 거래 완료량
로 일제히 줄어들었다. 또 뉴저지주의
지난 4-5년간 필라 지역 주택 시장은
은 뉴저지주 1개 카운티와 델라웨어주 1
Burlington 3,074 → 2,899, Camden
거래량 면에서 꾸준히 상승 국면에 있었
개 카운티에서만 감소하였고, 나머지 12
3,599 → 3,520, Cumberland 619 →
지만, 가격 면에서는 일부 인기 지역을
개 카운티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이를 구
667 (증가), Gloucester 1,987 → 1,961,
제외하고 거의 수평을 유지해 왔다. 비싼
체적 수치로 보면 다음과 같다.
Mercer 1,873 → 1,833, Salem 626 →
집, 적정가보다 높은 값에 나왔다고 보이
579로 1개 카운티를 제외하고는 감소
는 집은 거래가 잘 안됐다는 말이다. 바
세를 보였다. 델라웨어주에서도 Kent
꿔 말하면, 사람들이 값이 낮은 집을 중
1,186 → 1,160, New Castle 2,432 →
심으로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었고 그 추
2,371로 줄었다. 재고가 달리고 있음은
세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계약량의 증가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한 가지 특기할 것은 매물의 절대 숫자 가 증가하더라도, 집이 팔리는 양과 속도 가 그보다 더 빨리 늘어나면, 현재의 매
운티(Berks, Bucks, Chester, Delaware,
하상묵
accumulation)이다. 재고 여유분이
카운티별 계약된(Pending) 주택의 증가율은 Berks 10.6%, Bucks 12.8%;
다음의 지표에서 더 명확히 보인다.
Chester 6.5%; Delaware 22.2%; Montgomery 24.4%; Philadelphia
현재 주택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매물 이 충분치 않으므로 집을 내놓으면 보다
매물 재고 여유분도 계속 감소 중
19.2%, 뉴저지주의 Burlington 26.9%,
짧은 시간 내에 계약에 이를 가능성이 높 다. 그러나 가격은 여전히 보합 상태이고
Camden 19.2%, Cumberland 8.3%,
재고의 또 다른 지표는 현재의 거
조만간 크게 오를 기미도 없다. 그러므
Gloucester 23.1%, Mercer 27.6%,
래 속도대로라면 지금 시장에 나와 있
로, 결론적으로, 값에서 지나친 의욕을
Salem 10.0%, 델라웨어 주의 Kent
는 매물이 몇 개월치 거래량에 해당되
부리지 않는 한 집은 내놓으면 팔릴 가능
27.7%, New Castle 14.9%이었다.
는지 보여주는 재고 여유분(inventory
성이 크다.
D 16
●
경제
제225호•2016년 5월 20일
Law Offices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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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R. Lally, Esquire (회사/상법/파산/민사 전문변호사) Min Hwan AHN Esquire (이민/추방방어 전문변호사) Sheila Cruz (이민법/가족법 전문변호사) Oliver Inslee, Esquire (형사/가정법/유산상속 전문 변호사)
Douglas R. Lally Esquire
** 고문 변호사 Migdlia Lugo Esquire (개인상해, 직장상해 전문변호사) Erik B. Jenson Esquire (회사/기업/ 화이트 컬러 전문 변호사) Stanley Sinowitz, Esquire (개인상해/집단소송 전문변호사) Robert Brant Esquire (민사/노동법 전문 변호사) Min Hwan AHN Esquire
PA Office:
261 Old York Road, Suite #524, Jenkintown, PA 19046
Tel:
215.885.5600(Main) 267.290.0405(한국어)
Fax: 215.782.3120
이민법/ 추방재판 * 관광 (B-1/B-2) * 투자비자 (E-2) * 학생비자 (F) * 취업비자 (H-1B) * 문화교류 비자 (J) * 약혼 비자 (K) * 주재원 (L) * 종교비자 (R) * USCIS/대사관 거절 항소 (BIA/AAO Appeal) 전문 영주권 및 시민권 * 취업이민, NIW * 가족 초청이민 * 종교이민 * VAWA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특별영주권), * I-751 영구영주권 (배우자와 사별/별거/이혼의 경우도 가능) * 각종 Waiver (허위비자/여권입국, 범죄로 인하여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강제추방재판 및 입국거부 케이스 * Removal Defense (강제 추방 방어재판) * Bond Hearing (보석재판) * Deportation in Absentia (기존 궐석 추방 케이스 재심청구) * Motion to Reopen (재심 신청) * BIA appeal 및 Federal Litigation (이민 항소법원/연방법원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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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민 개혁 행정명령 2014년 11월20일 오바마 대통령은 수백만의 불법 이민자를 위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1986년 레이건 대통령 이후 가장 대규모의 불법 이민자에 대한 혜택조치입니다. 다음의3가지 사항에 속하시는 분들은 저희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1. DAPA (Deferred Action for Parental Accountability)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부모로서 1월1일 2010년부터 미국에 계속해서 거주한 자에 한하여 (5년 미국 거주 요건) 강제추방을 유예해주고 본 절차에 따라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자녀를 둔 부모의 (1) 노동카드 (2) 소셜번호 (3)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 DACA (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 2012년에 시작된“청소년추방유예 조치”의 기존 31세의 연령 상한 제한이 철폐되고 또한 미국 내 체류기간 증명이 6월15일 2007년에서 1월1일 2010년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거나 체류기간 입증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기존 “청소년 추방유예”에서 제외 되었던 서류 미비자 분들도 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2013년에 시행된 I-601 A Provisional Waiver of Unlawful Presence(불법체류로 인한 입국 금지 면제)의 혜택대상이 확대됩니다. 현재는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만이 본 입국금지 면제신청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민권자의 21세 이상의 자녀는 물론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까지 본 면제조치가 확대 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미국에 불법체류로 인하여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이 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이 있으신 경우, 저희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SECTION E
한국뉴스
267•528•6810 제 225호 2016년 5월 20일
새누리당이 격랑에 빠졌다. 20대 총선 참패 한 달만에 가까스로 마련 한 '비상대책위원회-혁신위원회' 방안이 17일 무산됐다. 이를 추인하기 위해 개최 됐던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가 의
수렁에 빠진 새누리
를 살리기 위해 국민의 뜻을 모아 싸우겠다,
전국위 정족수 부족으로 '정진석 비대위' 추인 실패, 김용태도 사의 표명
“암울한 상황, 앞날 예측할 수 없다”, 수습책 부족한 상황에서 갈등 확산 중
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회의조차 열지 못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며 '당내에서의 투쟁'을 우선순위에 놓았다.
했기 때문이다. 앞서 친박(친박근혜) 성향 초·재선 당선인 20명이 비박(비박근혜) 중
이 같은 상황을 수습할 방안이 쉽게 보이
심의 비대위 구성과 김용태 혁신위원장 내
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김도읍 원내수석
정에 반발하는 집단성명을 발표했던 것의
부대표 등 원내지도부들은 현재 국회에서
연장선상이었다. 친박 측이 '불참'으로 실력
후속 대처 등을 논의하고 있으나 정 원내대
행사를 한 것이었다. 상임전국위는 의결정
표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전국위 무산에 따
족수에서 6,7명 가량 수가 부족했고 전국위
른 책임론을 놓고 갈등이 더 확산될 소지도
는 의결정족수에서 30여 명 가량 부족했다.
있다. 이와 관련, 김정훈 의원은 "혁신위 독
정진석 원내대표는 끝까지 상임전국위원
립성 보장을 위한 당헌개정안은 상임전국
회를 개최하기 위해 참석을 독려하는 전화
위에서 처리하지 못했지만 비대위원장 선
를 돌렸다. 그러나 이는 닿지 않았다. 김정훈
출은 전국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데 (정 원내
의원은 "(정 원내대표가) 전화를 돌렸지만
대표가) 자리를 이석해버렸다"라며 "(안 하
받질 않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정 원내대
겠다는) 그런 취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표는 결국 굳은 얼굴로 상임전국위원회를
향후 대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암울하다"
빠져 나왔다. 무수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
는 답만 반복했다. 김성태 의원은 "특정계파가 전국위를 조
의 입은 열리지 않았다. 김용태 혁신위원장은 전국위 산회 후 아
직적으로 보이콧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예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오늘 새누리당에
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이
서 정당민주주의는 죽었다, 국민에게 용서
를 무산시킨 것은 이제 아무것도 하지 말자
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라며 친박을
는 얘기"라고 질타했다. 그 역시 "어떻게 수
강도 높게 성토했다. 그는 "국민에게 무릎을
습할 것이냐"는 질문엔 "당이 어디로 갈지
꿇을지언정 그들에게 무릎을 꿇을 수는 없 다"라며 "국민과 당원께 죄를 씻기 위해, 민 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갈등은 전국위 산회 선언 때도 그
▲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상임전국위원회의 무산으로 파행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및 혁신위 원회 인선을 둘러싸고 계파 갈등이 불거지는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에서 열릴 새누리당 전국위원회가 상임전국위원회의 무산으로 파행되자, 전국위원들이 회의장 을 떠나고 있다.
모르겠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비대위원으로 내정됐던 김영우 의원은 " 정말 부끄러울 따름이다, 새누리당이 얼마 나 더 어려움을 겪어야 정신을 차릴지 부끄 러워서 말을 못할 정도"라며 "앞날을 예측하
대로 노출됐다. 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 은 "어려우면 서로 도와야 하는데 돕지 못하
친박 측에서 조직행동에 나설 경우 비대위
다"라면서 "정당 역사상 이렇게 명분없이 말
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동료 의원 및
는 현실"이라며 전국위 무산 사실을 알렸다.
등의 추인이 어렵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도 안 되는 행태를 부리는 것은 처음이다, 기
당원들과 얘기를 많이 해보겠다, '자포자기'
즉각 한 위원은 "이러니까 패하지! 청와대
나오고 있었다. 정 원내대표도 친박 측에 '비
억이 없다"라고 질타했다.
심정일 텐데, 혁신과 변화가 (그만큼) 어렵
만 공격하면 혁신이 됩니까!"라고 소리를 질
대위원 추가 선임'이란 '절충안'도 제시하며
렀다. 홍 권한대행은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협조를 당부했다.
드릴 말씀이 없다, 오늘 회의는 무산된 것으 로 선언한다"라고 말을 마쳤다.
친박의 조직적 보이콧 현실화, 여당발 정계개편 가능성 높아지나
정 의원은 탈당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자유민주주의냐, 아니냐를 따
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준비를 더 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오히려 이번 사
지는 게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충성심이 정
반면, 하태경 의원은 "어떤 조직적인 반
태를 통해 친박·비박 간 갈등만 더욱 깊어
체성이 됐다"라면서 "국민들이 볼 때, 새누
대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있었
진 모양새다. 상대적으로 비박 측의 이탈을
리당은 보수당이 아니라 독재당이라서 떠
더라도 충분히 지도부에서 노력했다면 성
전제로 해 여의도 정가에 나돌고 있는 '여당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패거
원은 채웠을테네 지도부가 너무 안이하게
발 정계개편'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리 집단에 내가 있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대처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다만, '비대
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위-혁신위 투트랙' 체제 무산으로 지도부
정두언 의원은 "이건 정당이 아니라 패거 결국 예정됐던 '폭탄'이 터졌다는 평가다.
리 집단"이라며 친박 측을 맹비난했다. 전국
김용태 의원도 혁신위원장 사의 표명 후
공백 상태가 계속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재적 전국위 위원 800여 명 가운데 20
상임위 무산이 확실시되자 회의장을 박차
기자들과 만나, 탈당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
선 "그런 상황까지 가면 안 된다, 회의를 소
대 총선 낙선자나 해당 당협 소속 위원들이
고 나와서 한 말이었다. 그는 "동네 양아치들
고 "차차 말하겠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
집해서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
다수 불참 의사를 밝힌 상황이었다. 여기에
도 이런 식으로 안할 거다, 아무런 명분이 없
다. 다만, 그는 "새누리당 내 정당민주주의
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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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Han 215-668-1666 Office: 215-635-5100 Fax: 215-494-0483
409 W. Cheltenham Ave Melrose Park, PA 19027 â&#x20AC;Ť Ů˝Ű&#x2039;â&#x20AC;ŹÉ°Ő˝Î˝Ö&#x;ࣜâ&#x20AC;ŤÚŽŇ&#x192; Úşâ&#x20AC;ŹŕĽ Ä&#x152; â&#x20AC;ŤÖĽŰ&#x2022;â&#x20AC;ŹÉŚ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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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Fairfield Ave, Upper Darby, PA 19082 $3,000
41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1,300
450 Central Ave, Horsham, PA 19044 $4,500
1909-17 E Washington Ln, Philadelphia, PA 19138 $3,500
5734-38 Old Second St, Philadelphia, PA 19120 $2,000
123 W Tabor Rd, Philadelphia, PA 19120 $850
1234 N 52nd St, Philadelphia, PA 19131 $1,200
5734-38 Old Second St, Philadelphia, PA 19120 $1,900
6773-83 N 5th St Unit #4, Philadelphia, PA 19126 $2,800
2348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33 $159,000
2301 Cherry St Unit #C4, Philadelphia, PA 19103 $359,000
673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195,000
2528 W Lehigh Ave Unit #2, Philadelphia, PA 19132 $79,000
3152-54 Willits Rd, Philadelphia, PA 19136 $575,000
4235-37 Germantown Ave, Philadelphia, PA 19140 $650,000
368 E Main St, Norristown, PA 19401 $750,000
1801 N 27th St, Philadelphia, PA 19121 $325,000
5135-37 Germantown Ave, Philadelphia, PA 19144 $100,000
5708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239,000
1839 Bristol Pike, Bristol, PA 19021 $590,000
5717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19120 $750,000
418 Highland Ave, Chester, PA 19013 $129,000
801 N 63rd St, Philadelphia, PA 19151 $349,000
5437 N Lawrence St, Philadelphia, PA 19120 $399,000
4919-21 N Broad St, Philadelphia, PA 19141 $600,000
5271 Howland St, Philadelphia, PA 19124 $325,000
2341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33 $145,000
268 S 52nd St, Philadelphia, PA 19139 $595,000
6840 West Chester Pike, Upper Darby, PA 19082 $990,000
1838-4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790,000
508 Central Ave, Cheltenham, PA 19012 $400,000
5929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720,000
5840 Master St, Philadelphia, PA 19131 $325,000
640-42 South St, Philadelphia, PA 19147 $1,490,000
1617 W York St, Philadelphia, PA 19132 $439,000
2000 W Venango St, Philadelphia, PA 19140 $100,000
36 W Chelten Ave, Philadelphia, PA 19144 $575,000
5005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229,000
4121-23 N 16th St, Philadelphia, PA 19140 $180,000
1701 Fairmount Ave, Philadelphia, PA 19130 $3,690,000
1703-9 Fairmount Ave, Philadelphia, PA 19130 $3,690,000
4638 N 5th St, Philadelphia, PA 19140 $140,000
12-12 W Main St Unit #5, Norristown, PA 19401 $350,000
2 W Main St Unit #2, Norristown, PA 19401 $490,000
300-2 W Chelten Ave, Philadelphia, PA 19144 $1,190,000
4056 Lancaster Ave, Philadelphia, PA 19104 $189,000
6709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449,000
5500 W Girard Ave Unit #2, Philadelphia, PA 19131 $375,000
408 Doylestown Rd, Montgomeryville, PA 18936 $2,200,000
4629-31 Frankford Ave, Philadelphia, PA 19124 $180,000
4907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250,000
1400-16 Stenton Ave, Philadelphia, PA 19141 $500,000
5420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200,000
3404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40 $490,000
450 Central Ave, Horsham, PA 19044 $749,500
1545 Kinsdale St Unit #2, Philadelphia, PA 19126 $129,000
1639 W Susquehanna Ave, Philadelphia, PA 19121 $850,000
220 E Tabor Rd, Philadelphia, PA 19120 $139,000
3260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40 $950,000
2329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33 $139,000
101 W Olney Ave, Philadelphia, PA 19120 $950,000
3009 N 22nd St, Philadelphia, PA 19132 $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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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50 N 9th St, Philadelphia, PA 19123 $950,000
2974 Aramingo Ave, Philadelphia, PA 19134 $7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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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2 Germantown Ave, Philadelphia, PA 19144 $325,000
601 S 60th St, Philadelphia, PA 19143 $260,000
613 W Cheltenham Ave, Melrose Park, PA 19027 $599,000
4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449,000
853 E Allegheny Ave, Philadelphia, PA 19134 $350,000
5734-38 Old Second St, Philadelphia, PA 19120 $2,200,000
4307 Main St, Philadelphia, PA 19127 $675,000
6328 N Broad St, Philadelphia, PA 19141 $750,000
90 York Rd, Warminster, PA 18974 $1,190,000
1983 N 63rd St, Philadelphia, PA 1915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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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W Tabor Rd, Philadelphia, PA 19120 $1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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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4-06 Germantown Ave, Philadelphia, PA 19144 $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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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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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 20분만에 ‘끝’…야권 “이게 뭐하는 짓이냐” 여야 지도부 5·18기념식 총출동 박근혜 대통령 3년째 행사 불참
냐” ,“형식적이다” 라고 한탄했다.
•
부분에서 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는“황 총리의 5·18 기념사는 앞 한다는 내용 빼놓고는 복지 이야
쫓겨난 박승춘 “참석 막아 유감” 황교안 총리·현기환 청 정무수석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 안 불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5·18 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에 입장 했다가 5·18 유족들의 거센 항의
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기를 하는 등 꼭 시정연설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며“5·18 추 모에 맞는 알맹이 내용이 전혀 없 어 허탈했다” 고 말했다. 국민의당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유가족들게 입장을 제지당하 고 있다.
의원·당선자들은‘임을 위한 행 진곡’노래의 주인공인 윤상원· 박기순씨 묘지 앞에서 다시‘임을 위한 행진곡’ 을 불렀다. 김성식 의
행사 시작 직전인 9시58분께 식 었다. 김종인·안철수·천정배
장은 묘비 앞에서“진짜 미안합니 다!” 라고 외친 뒤 흐느껴 울었다.
를 받고 쫓겨났다. 정부 결정에 따
장에 들어온 박승춘 보훈처장은
처장은‘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라‘임을 위한 행진곡’ 은 제창이
소복을 입은 5·18 유족 등의 강
불허가 청와대의 지시인지에 대
대표는 물론 정진석 새누리당 원
아닌 합창으로 불렸고, 기념식 직
한 항의를 받고 자리를 떴다. 박 처
해“결정권이 보훈처에 있다고 얘
내대표 등은 노래를 불렀다. 심상
후 5월 단체 관계자들과 야권 인사
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유족들은
기하기도 어렵고 청와대에 있다고
정·노회찬 당선자 등 정의당 지
들은“이게 뭐하는 짓이냐” 고 소리
박 처장의 자리에 붙어 있던 이름
얘기하기도 어렵다” 며“우리나라
지르며 항의했다.
표를 떼내고, 앞에 앉아 있는 정부
는 민주주의 국가다. 국민이 주인
마디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도부는‘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이미 이야기 다 했다” 며 자리를 지정하라’ 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떴다. 보훈처는 이날 저녁‘박승춘
행사 뒤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5·18
관계자들을 향해“(임을 위한 행진
인 나라다. 따라서 국민의 의견을
가 내려놓고 힘차게 따라 불렀다.
처장의 식장 입장 거부에 대한 입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
곡) 제창도 못 하게 하냐!” ,“아들
들어서 결정하는 것이지 특정 개
반면 보수단체들은 노래가 시작되
장’ 을 내어“5·18 단체, 일부 정
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
을 잃었는데 보상이 다냐!” 고 고함
인이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
자 퇴장했다.
치인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호
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
을 질렀다.
제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20여분 만에 행사가 마무리되
국 보훈단체장 및 정부 관계자가
기념식에서‘임을 위한 행진곡’ 자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
부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정부
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
박 처장은 식장을 빠져나오면서
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
기자들과 만나“저를 기념식에 참
이 합창 공연 형식으로 연주될 동
은“이게 뭐하는 짓이냐!” 고 소리
가 왜 제창을 결정하기가 어려운
도부가 총출동했다. 박근혜 대통
석하지 못하게 한 것은 대단히 유
안 황교안 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를 지르며 항의했다. 박주선 국민
지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령은 3년째 불참했고, 황교안 국무
감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
정무수석은 내내 입을 굳게 다물
의당 의원 등도“행사가 이게 뭐
됐을 것” 이라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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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5•18 특파원 “역사 지키기 위해 광주 계속 노력해야” 36년 만에 광주에 모인 5·18 특파원들 은 16일 "역사적 사실을 지키기 위해 광주는
1980년 5월 참상 알린 외신기자 4명 36년 만에 광주 회동
기억한 이들은 "당시 돌아가신 분들이 항쟁 했던 자리에 다시 선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계속 투쟁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더 볼티모어 선 소속 기자로 1980
광주시와 광주전남기자협회의 초청으
년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브래들리 마
로 광주를 방문한 이들은 오후에는 망월동
틴은 이날 금남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5·18 구 묘지에서 열리는 고(故) 힌츠페터
에서 도널드 커크(미국·시카고트리뷴), 노
추모식에 참석하고, 금남로 5·18 기록관으
만 쇼프(미국·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 팀
로 돌아와 '시민과의 생생토크'를 이어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브래들리 마틴은
셔록(미국·저널오브커머스) 등 동료 외신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의 만
기자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을 회고하며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외신기자들은 5·18 역사 왜곡에 맞서는
감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것 또한 광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브래들리 마틴은 "역사의 진실을 담지 않 으려는 것은 미국의 50개 주도 마찬가지"라 며 "광주도 역사적 사실을 (교과서에) 집어
▲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광주 상황을 세계에 알린 외신 기자, 노만 소프·브래들리 마 틴·팀 셔록·도널드 커크가 16일 오후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푸른 눈의 목 격자’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느꼈다"며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느낌"이
희생을 해주신 분들이 광주에 살았다는 점
라고 말했다.
에서 여러분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
도널드 커크는 초등 6학년 사회 교과서 논 란 등 끊이지 않는 5·18 왜곡에 대해 "미국
5·18은 계속해서 쓰일 것으로 생각한다"
에서도 원주민 학살 등 과거의 사건을 역사
고 밝혔다.
로 생각한다"고 논평했다. 광주의 오월 정신을 온전히 지키는 방법 으로는 '기억'을 꼽았다. 도널드 커크는 "여기 계신 많은 분이 5·18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고, 마치 그들과 직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념관 등 건물을 마련하고 5·18
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저는 충격을 받을 수밖
이 기억되도록 유지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한국에서 절대로 잊히지 않는 교훈으로서
적으로 항상 옳게만 기록하지는 않았을 거
그가 동지들과 함께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에 없었다"며 "굉장히 용기 있었던, 그러한
넣기 위해 계속 투쟁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4년 후에 다시 광주를 찾았을 때
학살을 자행한 신군부가 반성과 사죄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광주를 다시 찾은 소회로는 한결같이 "영 광스럽다"고 밝혔다. 팀 셔록은 "이제 그 당시 아픔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게 돼 놀랍다"며 "이 자리에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브래들리 마틴은 "옛 전남도청, 광주 YMCA 건물이 현대화되는 등 변화 속에서 도 광주시민이 얼마나 용감하게 살았는지
했다. 또 "그로 인해 지금 이러한 민주주의를
노만 소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과
17일과 18일에는 광주·전남 주요 관광
하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것은 루머였
지인 전통문화관, 무등산, 죽녹원을 방문하
다"며 "실제 사과와 그에 걸맞은 책임이 있
며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제36주년
어야 한다"고 말했다.
5·18민중항쟁 기념 전야제, 기념식, 민주
외신기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옛 전남 도청을 리모델링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의 종 타종식 등에 참석한다. 브래들리 마틴의 요청으로 윤 열사의 생 가를 방문해 36년 만에 유가족을 만나는 시
민주평화교류원을 방문했다. 시신 15구가 놓여있던 자리를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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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Photo News
“여자라서”… 강남역 10번출구 뒤덮은 ‘슬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엔 여자라는 이유로 희생된 '묻지마 살인' 피해자 를 추모하며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꽃과 추모 하는 글들이 가득 붙어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서초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 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김아무개씨(34)를 긴 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을 알지 못한 다는 김씨는 "여성들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범 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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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모습. 여성 살해 사건에 대한 충격과 분노, 슬픔을 표하는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여자라서 죽였 다"고 범행동기를 밝힌 여성 살해 사건이 일어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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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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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acco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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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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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 Shop
(S, Jersey ) -연수익(50,000)/ 2,300sf / 3,000(m) - 10년된 가게, 경쟁이 많지 않음
Laundromat + Drop Store (Wildwood, NJ) 연매상 $200,000 3,500sf 순이익 $78,000 종업원이 운영 비품: Washer(26),Dryer(26)-2.5years Rent: $2,500
Liquor Store
(South Jersey) - 연매상 : 1,000,000 -연순익 : 150,000 -Size : 3,500sf Rent : 3,000 -쉽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체
Coin Laundromat
- 위치 : Toms River - Size : 2.200sf / Rent : $3,000(월) - Washer(40) , Dryer(27) - 연매상 : $190,000 / 연순익 : $96,000 - 가격 : $200,000
1) Sea Isle City, NJ - 주매상 : $2,500 2) Allentown, PA(2) - 주매상 : $3,000 3) Plainsboro, NJ - 주매상 : $2,600 4) lawrenceville, NJ - 주매상 : $3,000
- Deli in Walmington, DE - Size : 1,400 sf / Rent : $1,700(월) - 주매상 : $11,000 / 월 순익 : $12,000 - 가격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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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광주 발포 결정’ 회의 참석 보안사 내부자료 ‘5공 전사’ 입수 계엄군 자위권 발동 결정에 관여 최규하 전 대통령 이튿날 밤 알아 82년 3질만 발행…공개된 적 없어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5공화국 출범 전후 정치·사회 현
계엄군의 집단 발포 직전 전두환
안을 다룬 <제5공화국 전사>는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총을 쏠
1982년 5월 신군부 실세인 당시 박
수 있도록 하는 군의 자위권 발동
준병 보안사령관이 6권의 책자와
결정에 관여했다는 전두환 정권
3권의 부록으로 펴냈다.
때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가 만든 내부 자료가 나왔다.
이 책은 3질만 발행돼 청와대와 보안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 <제5공화국 전사> 중 전두환 전 대통령 80년 5월 계엄군 집단발포 관련 내용.
최근 전 전 대통령이 한 언론과
뿐, 내용은 공개된 적이 없다. 이 책
한 인터뷰에서“광주하고 나하고
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내용을
는 아무 관계가 없다” 며 계엄군 발
보면,“(80년 5월)21일 2군사(령
관실로 갔다. 국방장관실에는 장
후 4시까지 이어졌고, 단 하루 만에
휘관을 확인할 수 있겠느냐’ 고물
포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힌 주
부)에서는 사령관 진종채 장군과
관을 비롯하여 합참의장 류병현
김완봉(15·당시 중3)군 등 34명
었다” 고 밝혔다. 정석환 직무대리
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작전참모 김준봉 장군이 헬기 편
장군, 합수본부장 겸 보안사령관
이 목숨을 잃었다.
는“최 대통령이 군 지휘계통도 아
<제5공화국 전사>를 보면, 80
으로 육본으로 올라와 참모총장을
전두환 장군, 수경사령관 노태우
계엄군의 집단 발포에 대해 최
닌 정보부 지부장에게 직접 전화
년 5월21일 오전 10시50분 국방부
뵙고 이러한 현지의 어려운 상황
장군, 육사교장 차규헌 장군, 특전
규하 당시 대통령은 깜깜했던 것
해 물어본다는 것은 당시 계엄사
에서 이희성 계엄사령관이 주영복
을 설명하고 자위권 발동을 건의
사령관 정호용 장군 등이 기다리
으로 보인다. 정석환 전 중앙정보
로부터 어떤 상황 보고도 받지 못
국방부 장관에게 광주에 출동한
하였다” 고 돼 있다.
고 있었다” 고 기술돼 있다.
부 전남지부장 직무대리는 1995
한 상태로 보인다” 고 진술했다. 하
자위권 발동을 결정한 국방부
년 12월27일 서울중앙지검 조사
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인
자리에 전두환 당시 합수본부장
희성 장군은‘대단히 중요한 문제’ 회의 2시간쯤 뒤인 5월21일 오후
에서“(집단 발포 이튿날인) 80년 5
터뷰에서“보안사령관이 중앙정
겸 보안사령관이 참석했다고 나
라고 하면서‘장관에게 직접 보고
1시 광주 금남로에서 시작된 시민
월22일 밤 10시경 최규하 대통령
보부장 꺾고 청와대 꺾고 이렇게
와 있다. 79년부터 81년 4월까지
하자’ 고 하여 세 장군은 국방부장
에 대한 계엄군의 집단 발포는 오
이 전화해‘사격하는 군부대와 지
는 절대 못한다” 고 주장했다.
군인들의 자위권 발동을 건의하는
이어“건의를 들은 참모총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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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새판 짜는데 앞장” 정계복귀 시사 일각에서 거론되는‘새누리당 대선후보 가
5·18 참배뒤 지지자 600여명과 오찬
능성’ 에 대해서는“새누리당보다 더불어민 주당에서 (나를 음해할 목적으로) 나오는 이
측근 “새판짜기 의지 밝힌데 주목을”
야기 같다” 고 일축했다. 총선 직후 연정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면서 호남지역 지지
야권 차기주자들 ‘광주 구애’ 경쟁
율이 하락하자, 호남의 거부감이 큰 새누리 당과의 연정설에 명확하게 선을 그음으로
안철수 “새누리당과 연정은 없다”
써 동요하는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조처로
문재인 “‘임을 위한’ 지정곡 만들것”
풀이된다. 전날 광주에서 전야제 일정을 소화한 문
박원순, 서울 기념식서 광주정신 강조
재인 전 더민주 대표는 이날 기념식이 시작 되기 40분 전 행사장에 나와 참석자들과 일 5·18 민주화운동 36주기를 맞은 광주 는 2017년 대선 도전을 노리는 야당 정치인 들의‘구애 경쟁’ 으로 뜨거웠다. 본선 도약
일이 악수를 했다. 그는 기념식장에서 기자 ▲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이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맞은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러 들어서고 있다.
들과 만나“( ‘임을 위한 행진곡’ 의) 합창은 되고 제창은 안 된다는 게 도대체 무슨 논란
인지 알 수 없다. 오늘은‘임을 위한 행진곡’
의 1차 관문인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 18일 5·18민주묘역 기념식장에는 문재인·안
짐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손 전 상임고문
로운 상황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된
을 당당하게 부르고 다음에 저희가 지정곡
철수·손학규·안희정 등 야권의 잠재 후
쪽 관계자는“새판 짜기가 필요하다는 차원
다” 고 했다. 이미 야권의 유력주자 2명이 대
으로 하겠다” 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보군이 한데 모였다. 지난 주말 광주를 미리
을 넘어, 새판을 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선 지지도 1·2위를 달리는 현 상황에서 정
기자들과 만나“ ‘임을 위한 행진곡’ 은 논란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서 별도
데 주목해달라” 고 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계은퇴를 선언한 손 전 고문으로선 복귀의
의 주제가 아니다. 정부는 공연한 논란을 잠
“대선 승리를 위한 야권 최적의 카드가 누구
명분과 계기를 자력으로 마련하는 게 힘들
재워야 한다” 고 말했다.
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계은퇴 상태’ 인 손학규 전 상임고문
인지를 두고 집단지성이 발휘되길 기다리
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계 복귀를 시사하
고 있다고 보면 된다” 고 말했다. 손 전 상임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광주를 향
는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이날 5·18묘역을
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
해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안 대표는 이날
5·18 기념식에 참석해“제 인생 또한 광주
찾은 뒤 측근과 지지자 등 600여명과 함께
10주년을 맞는 7월쯤 정계복귀 선언이 있을
광주지역 언론사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
정신에 빚졌다. 인권변호사로, 시민운동가
한 오찬 모임에서“우리는 4·13 총선 결과
것이란 일각의 관측에 대해 손 전 고문 쪽은
에서“새누리당과의 연정은 없다. (다만) 새
로, 서울시장으로 살아오며 광주정신은 제
를 깊이 새기고 국민의 분노와 좌절을 제대 “구체적인 복귀 플랜이나 일정표는 나온 게 로 안아 새판을 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 없다. 야권, 나아가 정치권의 재편이라는 새
누리당에서 합리적 보수성향 인사가 (국민
믿음과 소신이었고 제 행동의 근거였다” 며
다는 고심이 엿보인다.
최근‘호남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
을 강조했다. 의당에) 온다면 받겠다” 고 말했다. 정치권 ‘광주와의 일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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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46)이 한국인 최초 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거 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16일 (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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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쾌거 세계 3대 문학상으로 영어권 최고 권위… 파묵·옌렌커 등 유명 작가 제쳐
문체에 숨이 막힌다", "미국 문단 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등의 호평 을 받았다. 또 맨부커상 최종후보 선정 뒤 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쉬 타임
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스(IT)가 한강을 맨부커상의 주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
인공으로 꼽는 칼럼을 싣고 미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국의 해외문학 소개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
'WLT'(World Literature Today)가
했다. 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
메인 인터뷰로 다루는 등 관심이
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쏠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맨부커상은 인터내셔널 부문에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서 번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작가
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책을 번역해 해외에 처음 소
와 번역가에게 공동으로 수여한
개한 영국인 번역가 데버러 스미
다. 상금 5만 파운드(한화 8천600
스(29)도 한강과 함께 공동 수상자
만원)를 나눠 갖게 된다. 스미스는 문학적 뉘앙스를 잘
로 호명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영국 인디펜
살린 수준 높은 번역으로 이번 수
던트 문학 선임기자인 보이드 턴
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
킨은 "압축적이고 정교하고 충격 적인 소설이 아름다움과 공포의
▲ 이 책을 번역해 해외에 처음 소개한 영국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29)도 한강과 함께 공동 수상자로 호명됐다. 사 진은 한강(오른쪽)이 시상식 후 스미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맨부커상은 영국 등 영연방 국 가 작가에게 주는 상(Man Booker
그가 번역본 일부를 영국 유명 출 판사 포르토벨로에 보내 출간이
기묘한 조화를 보여줬다"는 찬사 를 보냈다.
았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매료된
한 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6 명의 최종후보(shortlist)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강 자신은 이 작품을 "인간의
'채식주의자'는 한강이 2004년
폭력성과 인간이 과연 완전히 결
발표해 2007년 단행본으로 출간
백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한 작품이지만, 해외에서는 작년 1
질문을 던져본 작품"이라고 설명
월 처음으로 소개됐다.
한 바 있다.
이뤄지면서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 한강의 이름을 알렸다. 한강의 수상 소식에 국내 문학 계도 크게 환호하고 있다.
Prize)과 영연방 외 지역 작가와 번
터키의 노벨상 수상자 오르한
역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Man
파묵, 중국 유명 작가 옌렌커, 앙골
Booker International Prize) 부문
라의 호세 에두아르도 아구아루
어릴 때 육식과 관련된 트라우
'채식주의자'는 해외에서 출간
"대단한 쾌거다. 맨부커상은 제2
상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사, 이탈리아의 엘레나 페란트, 오
마를 입은 한 여자가 폭력을 거부
되자마자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
의 노벨문학상"이라며 "한국문학
한강은 지난 3월 맨부커상 인터
스트리아의 로베르트 제탈러 등
하기 위해 극단적인 채식을 하면
유력 일간지로부터 "한국 현대문
이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발판, 도
내셔널 부문 후보(longlist) 13명 중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서 죽음에 다가가는 이야기다.
학 중 가장 특별한 경험", "감성적
약대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은
한국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위안부 할머니 두 명 같은 날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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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외국인 임원 첫 소환 조사 사프달 옥시 본사 대표, 피해자들과 대전서 만나기로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은 옥 시의 재무 담당 이사인 울리히 호스터바흐씨(독일 국적)를 19 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수사팀이 꾸려진 후 옥시 의 외국인 임원이 조사받는 것은 처음이다.
▲ 17일 전남 해남에 거주하던 공점엽(96) 할머니(왼쪽)와 중국 헤이룽장(흑룡강)성에 거주하던 이수단(95) 할머 니(오른쪽)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검찰은 신현우(구속) 전 대표가 물러난 2005년 이후 옥시가 살균제 유해성을 알면서도 허위 광고를 했는지, 소비자들의 부 작용 호소 등을 묵살하는 등 증거를 인멸했는지 등을 조사키
두 분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을 했다. 이성 한 명 만나본 적 없던 열
고 중국에 머무르게 됐다. 그는 결혼
로 했다. 검찰은 존리(48) 전 대표에 대해 출국 정지하고 소환
할머니가 같은 날 세상을 떠났다. 이
여섯살의 앳된 소녀는 하이청에서
했지만 자식을 낳지 못한 채 남편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그는 신 전 대표에 이어 2005년 6월부터
로써 위안부 할머니 가운데 생존자
일본군 7명을 처음 손님으로 맞았다.
사별해, 그간 중국인 양자가 이 할머
2010년 5월까지 5년간 옥시의 대표를 맡았다. 문제의 가습기
는 42명이 됐다.
1945년 해남으로 귀국했고, 1947년
니의 수발을 들어왔다. 말년에는 치
살균제가 가장 많이 팔린 시기다. 외국인 임원 중 검찰이 주목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
결혼했지만 남편은 결혼 8년 만에 세
매 증세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는 인물은 거라브 제인(47) 레킷벤키저(옥시의 영국 본사)
협)와 여성가족부는 17일 전남 해남
상을 등졌다. 고인은 슬하에 아들 한
이 할머니는 중국 국적으로 살아오
싱가포르 본부장이다. 인도 출신인 그는 존리씨 이후 2년간 옥
에 거주하던 공점엽(96) 할머니와 중
명을 두고 있다. 빈소는 전남 해남군
다가 2005년 정부의 도움으로 한국
시 대표를 맡았다. 서울대 측에 독성 실험 결과 조작을 의뢰하
국 헤이룽장(흑룡강)성에 거주하던
해남중앙장례식장이고, 발인은 19
국적을 회복했지만, 고령에다 뇌경
고 소비자들의 부작용 호소 게시 글을 삭제하는 등의 행위가 벌
이수단(95)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
일이다.이 할머니는 1921년 평안남
색과 동맥경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어진 시기다. 한편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대표는 오는 20일 대
했다고 밝혔다.
도 숙천군에서 태어나 중국 하얼빈
고국 땅을 끝내 밟지 못했다. 헤이룽
전시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기로 했다고
1920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
에서 노동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장성을 관할하는 주선양 한국총영사
옥시 측이 밝혔다. 지난 2일 옥시는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기
난 공 할머니는 1935년 일본 비단공
보고 자원했다가 위안부가 됐다. 이
관은 현지 당국에 이 할머니의 장례
자회견을 갖고 "7월까지 1·2등급 피해자에 대한 보상안을 마
장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정체 모
할머니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닿은
를 한국식으로 치르도록 요청하고
련하겠다"고 했었다. 만남에는 옥시 제품을 사용한 뒤 1·2등
를 양복 입은 신사의 말에 속아 일본
둥닝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다.
장례 절차를 주관하도록 영사를 파
급 피해자로 분류된 이들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
군에 끌려갔다. 그 뒤 중국 하이청과
2차대전이 끝난 뒤 일본군에게 버
견했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려졌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피해자들이 모이기 쉽도록 장소를
상하이, 하얼빈 등지에서 1943년 무
림받고, 정부도 이들에게 관심을 기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2명
대전으로 정했다고 한다.
울이지 않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
(국외 2명 포함)만 남게 됐다.
렵까지 8년여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
E 16
●
한국뉴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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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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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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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YES OR NO] 마셔야 한다 VS 마시지 않아도 된다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물 8잔을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물을 많이 마셔야 피부가 촉촉해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등의 이유로 불문의 명제로 자리한 지 오래다. 그러나 하루 물 8 잔을 다 마실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하루 물 8잔’의 근거는 무엇이며, 진실은 무엇일까?
'하루 물 8잔' 어디서 유래했나
미국국립신장재단은 2015년 물을 하루 8
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에는 인디아나
로 이동해 중추신경계 부종, 근육 약화가 생
잔 이상 마시면 신장결석 위험이 줄어든다
대학 의대 소아과 아론 캐럴 교수가 <뉴욕
기 고 심각한 경우 생명이 위독해질 수도 있
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27만4000명을 대상
타임스>에 '하루 8잔의 물을 마실 필요 없
다고 알려졌다.
금으로부터 무려 70년 전인 1945년, 미국 식
으로 한 9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250mL
다'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해 화제가 된 적도
품영양위원회가 1kcal당 1mL의 물을 마시
용량의 잔으로 하 루 8~10잔의 물을 마신 사
있다. 아론 캐럴 교수는 2008년 영국의학저
라고 주장한 데서 비롯됐다. 성인의 하루 권
람의 신장결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널에서도 '주스나 맥주 등 음료는 물론, 과일
장 열량이 2000~2500kcal이므로, 하루 2L
절반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물이
이나 채소로도 수분 섭취가 가능 하다. 하루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
소변의 노폐물 농도를 낮추고, 소변을 자주
에 물을 몇 잔 마셔야 하는지 공식적인 권장
그렇다면 물을 얼마나 마시면 충분할까.
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역 시 하
보게 함으로써 결석 을 형성하는 물질이 신
량은 없어 개인에 따라 상황에 맞게 물을 마
한국영양학회가 만든‘2015년 한국인 영양
루 물 섭취량을 1.5~2L로 권고하고 있다. 물
장과 요로에 침착될 확률이 줄기 때 문으로
셔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소섭취기준’ 에 따르면 성인 남녀별 수분 충
한 잔이 약 250mL인 것을 고려했을 때, 총 8
추정했다.
하루에 물 8잔을 먹으라는 권장 사항은 지
한국영양학회, 1일 물 충분 섭취량은 4~5잔
그 밖의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펜실베이
분 섭취량은 4~5잔이다. 성인 남성이 하루
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하루 중 대소변으로
꼭 8잔이 아니더라도, 물을 많이 마셔야
니아대학은 2007 년 물 8잔을 먹어서 피부
섭취해야 하는 총 수분량은 2100~2600mL
배출되는 수분량 1.6L, 땀으로 배출되는 수
혈당이 높아지거나 암이 생기는 것을 막을
가 좋아지거나 다이어트, 두통 예방에 도움
이지만 음식물을 통해 1100~1400mL을
분량 0.6L, 호흡을 통해 수증기로 배출되는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프랑스 국립
이 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내용의
섭취하고 있으므로 물이나 음료로 따로 섭
수분량 0.4L를 더한 2.6L 만큼(10잔)의 물을
리서치연구소는 물을 두 잔 이상 마시지 않
논문을 냈다. 수분 섭취량이 턱없이 모자라
취해야 하는 양은 1000~1200mL이다. 성
섭취해야 한다는 주장 도 있다. 한국인의 하
으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는 탈수 상태가 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인 여성이 하루 섭취해야 하는 총 수분량은
루 평균 물 섭취량은 약 960mL다(국민건강
2011년 발표했다. 3615명의 성인을 대상으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일이라는 내 용도 덧
1800~2100mL이고, 이 중 물이나 음료로
영양조사).
로 연구했더니, 하루 0.5L(물 2잔) 이하의 물
붙였다. 미국 다트머스대학은 2002년 여러
따로 섭취해야 하는 양은 900~1000mL이
을 마신 그룹이 혈당이 비교적 쉽게 높아졌
논문을 분석한 결과, 하루 8잔의 물이 피부
다. 따라서 성인은 하루에 1000~1200mL,
다는 것이다. 국제암저널에는 물을 많이 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물 4~5잔을 마시면 충분하다는 의미다.
실수록 결장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면 된다는 결론을 도
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출했다고 발표했다.
YES 하루 물 8잔 마셔야 한다 하루에 물 8잔이 필요하다는 주장 은 대부
한편 물을 적게 섭취했다고 해서 심각하 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
분 미국식품영양위원회나 WHO의 수분 섭
뉴질랜드 공중보건전문가 봅 퀴글리는 "
들의 주장이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
취 권장량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이 권고
하루 물 8잔을 마시는 것은 화장실만 자주
해도 몸은 갈증을 느끼고 물을 찾게 된다는
가게 할 뿐"이라며 "성인은 하루 2L 정도의
것이다. 물론 이때만 기다려 몸을 매번 갈
NO 하루 물 8잔 마시지 않아도 된다
하는 물 8잔 이상을 마셔야 우리 몸이 제대 로 기능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가정에 따
하루 8잔의 물이 불필요하다는 주장 역 시
수분이 필요한 게 맞지만 전부 물로 섭취할
증 상태로 만들기보다 하루 물 4~5잔을 따
라 물 섭취량이 이보다 부족하면 피부가 노
미국식품영양위원회가 70년 전 발표한 권
필요는 없으며, 사과 하나를 먹는 게 물을 한
로 챙겨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혹여 물
화되거나,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지
고에 기반을 둔다. 해당 권고안에는 하루 2L
잔 마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장기적
4~5잔을 마셨는데도 갈증이 나면 그 외의
는 등 우리 몸에서 물이 해야 할 일이 잘 안 이
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내용에 덧붙여 '섭
으로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나트륨
음식으로 필요 수분량이 채워지지 않은 것
뤄진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이를 입증하는
취하는 음식 속 수분으로 필요한 물의 대부
혈증이 생길 우려도 있다. 세포외액의 나트
일 수 있어,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물을 적절
연구도 더러 있다.
분이 충족된다'는 점이 함께 강조됐기 때문
륨 농도가 낮아지면서 세포외 액이 세포 내
히 섭취하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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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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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닥 터 박 의
치 아 건 강
칼 럼
충치가 잘 생기는 체질 “칫솔질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나는 왜 이렇
하며 이들은 양치질과 같은 규칙적인 구강관리에
게 충치가 잘 생길까요? 우리 남편은 양치질 잘 안
도 불구하고 잇몸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비
해도 충치 하나도 없어요”
해 6배나 높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충치 잘생기는 체질은 따로 있습니
이러한 잇몸질환에 더욱 노출 되는 체질중 가장
다. 체질이란 말을 개인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가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특징으로 정의한다면 다음과 같은 치과적 체질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당뇨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성 치주질환이 쉽게 생깁니다. 당뇨 환자는 침의 당 농도가 높기 때문에 구강 내 각종 세균이 활성
해부학적 이유로 인해 치아의 표면에 음식물 찌거기
화 되고 구강점막을 보호해주는 침 분비는 줄어서
가 유난히 잘 붙는 사람과 잘 안 붙는 사람
잇몸질환에 잘 걸립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잇몸
침(타액)이 많이 나오는 사람과 잘 안 나오는 사람
질환은 입속에서 끝나지 않고 입속 세균이 혈관을
입 안에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타고 몸속에 침투해 심혈관 질환등을 일으킬 수도
치아의 미네랄 구성이 잘되어 단단한 치아를 가진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담배를 피는
사람과 아닌 사람
분들은 반드시 금연을 권합니다. 담배는 우리 잇 몸이 스스로 염증을 제거하는 면역력을 억제하기
이런 차이들 때문에 충치를 유발하는 일정 조
때문에 삼가셔야 합니다. 담배를 피는 것은 자신
건들만 충족된다면 어떤 사람은 매우 쉽게 충치가
이 잇몸질환에 더 걸리도록 체질을 악화 시킨다고
생기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특별히 충치로 이환되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잇몸질환이 더 잘
지 않기도 합니다.
생기는 경우로 음주, 연령증가, 임신, 약물, 스트레
이처럼 개인들이 가지는 저마다의 차이(체질)
스, 만성피로등이 있습니다.
는 통제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충치의 발생
이렇듯, 충치뿐만이 아니라 잇몸질환에도 체질
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개인위생, 섭취하는 음
을 탓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충치나
식물의 종류, 칫솔질(구강위생)의 방법 등을 들 수
잇몸질환이 잘 걸리는 체질을 가진분들은 더욱 충
있는데 이것들은 우리가 얼마든지 제어, 조절할
치예방, 잇몸관리등를 하셔야 합니다. 신경써서
수 있는 부분입니다.
치아사이, 브릿지 사이, 임플란트 사이등을 항상
그러나 본인이 충치가 잘 생기는 체질이라고 해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서 칫솔질을 비롯한 구강위생관리에 소홀한 것을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Waterpik, 물분사 잇몸
체질 탓으로 돌리는 것은 곤란합니다. 충치가 잘
세정기) 그리고 구강청정제(Listerine)등을 이용
생기는 체질을 가지고 있는지는 오랫동안 본인의
해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지난주에 말씀 드렸
구강 검진을 한 주치의인 치과의사가 가장 잘 알
던 올바른 칫솔질등을 통하여 구강관리의 달인이
것입니다. 이렇게 충치가 잘 생기는 체질을 가진
되셔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자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올바른 방법으로
주 치과방문을 하셔서 관리,검진을 받으시기를
칫솔질, 치실,치간칫솔등의 구강관리를 해야 합
권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입 안이 건조하
니다. 남들이 한번의 칫솔질로 충분하다고 본인
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입을 물로 자주 헹구어 주
도 그정도만 하시면 안되는 것이지요.
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받아야 합니
체질이 어떻건, 입안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가
다. 불가항력적으로 충치가 잘 생기는 체질은 분
구강문제의 원인제공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만
명 있지만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을 소홀
약 밥을 안먹고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알
히 하면 안됩니다.
약만 삼키고 평생 산다면 충치도, 잇몸질환도 생
이와 비슷하게 잇몸질환이 잘 걸리는 체질도 있
기지 않겠지요.
습니다. 스케일링을 받은 지 얼마 안됐는데 치석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 세끼를 먹고 살기 때문에
이 벌써 붙고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하소연하시
돌아서 잊어버리면 그순간 잇몸염증과 충치는 또
는 분도 있습니다. 미국 치주학과 학회 (American
우리를 찾아옵니다. 가시는 치과에서 본인에게
Academy of Periodontology)에 따르면 인구의
맞는 구강관리방법을 물어보시고 하루도 빠지지
30%는 잇몸질환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있다고
말고 구강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블루벨 패밀리 치과 원장 박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Dental Medicine, DMD Predoctoral Endodontic Program Award 수상 610-278-1110
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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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 ‘만성피로증후군’ 자가진단 모든 기질적 질환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mdrome)이라는 명칭은 1988년 미국질
- 정신과적인 주요 우울증, 양극성 정동성 장애,
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해 처음으로 제
정신분열증, 망상 장애, 치매, 신경성 식욕 부
안된 이후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명
진, 대식증
칭으로, 뚜렷한 원인질환이 없으면서도, 쉽
- 만성 피로가 시작되기 2년 전부터 그 이후에
게 피곤하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수면을 취
생긴 알코올 혹은 기타 약물 남용
해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만 성적으로 지속하는 상태를 말한다.
◆ 만성 피로 증후군 체크리스트
6개월간 이상 매우 극심한 피로감과 근육 통, 두통, 및 기억력 저하 등이 지속하는 상
➊ 건망증이 심해지고 어떤 일이든 집
태로 신체면역력 저하는 물론 뇌의 기능 역
중이 잘되지 않는다.
시 저하해 무엇보다 자신의 정신적인 큰 스
➋ 목의 안쪽에 잦은 통증을 느낀다.
트레스 요인이 된다. 조기 치료하지 않고 방 치하게 되면 우울증을 불러오고 스트레스
새로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혹은 반복
4. 근육통
로 인한 공황장애, 어지럼증의 원인까지 될
적으로 나타나고,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
5. 다발성 관절통
수 있다. 이는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긴 피로가 아니어야 하고, 휴식으로 증상이
6. 새로운 두통
되도록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되도
호전되지 않아야 하고, 만성 피로 때문에 직
7.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록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증상이 나타나
8. 운동(혹은 힘들여 일하고 난) 후 나타나는 심
기 이전보다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한다.
한 권태감
만성 피로 증후군을 확진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은 없고 1994년 미국 CDC에서 발표한 정의가 진단 기준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만성피로증후군’ 정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1994년 개정) 임상적으로 평가되었고, 설명되지 않는
다음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하여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배제되는 임상 진단은?
1. 기억력 혹은 집중력 장애
- 만성 피로를 설명할 수 있는 현증의 모든 기질
2. 인후통
적 질환
3. 경부(목) 혹은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샘(임
- 과거에 진단되었지만, 회복이 증명되지 않았
파선) 압통(눌렀을 때 통증 발생)
고 지속하였을 때 만성 피로를 설명할 수 있는
➌ 목이나 겨드랑이의 림프절에 통증이 있다. ➍ 근육에 통증이 있다. ➎ 평소 관절염을 앓지 않는데도 불구 여러 관절이 아프다. ➏ 두통이 항상 있다. ➐ 최근 들어 부쩍 성욕이 감퇴했다. ➑잠을 자도 피곤함이 가시거나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➒ 운동 후 무기력하고 피곤한 느낌이 24시간이 지나도 지속한다. [평가] 위의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 시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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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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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손은 뼈가 많고 촘촘해서 아프기 쉬워 선조-손 통증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두 발로 서서 걸
작해 볼 수 있겠다.
저 구분해야 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는데, 치
가 많다.‘테니스엘보’ 나‘골프엘보’ 처럼
료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팔꿈치의 이상이 손에 나타나는 경우는, 당
어 다니기 때문에, 자연스레 손을 사용하는
일반적으로 손은 8개의 수근골과 5개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인류가
중수골, 그리고 14개의 수지골로 이루어져
첫 번째 손에 직접 문제가 나타난 경우는,
연히 팔꿈치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치료다.
이루어낸 수많은 문명의 발달도 손의 힘으
있다. 왼손과 오른손을 합치면 무려 54개의
다시 염좌나 외상처럼 직접적인 손상을 입
손목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손끝을 힘주어
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사람 몸의 전체
은 경우와 손목터널증후군처럼 장기간의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렸을 때 통증이 생
손은 많이 사용된다. 그러다 보니 손을 다치
뼈 개수가 206개인 것을 감안하면, 뼈의 크
무리한 사용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
기는 경우는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
거나 손상을 입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
기가 작아서 그렇지 무려 전체의 4분의 1을
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임상적으로 이
성이 높아진다.
도 많으며, 더 나아가 특별히 다친 적도 없는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손의 뼈들은
렇게 실제 다친 경우가 확실한 경우는 오히
물론 테니스나 골프를 치지 않아도 생길
데 괜히 손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많다.
인대와 건초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유기적
려 치료가 편하다. 다친 부위를 쓰지 않게 아
수 있는데, 걸레를 힘주어 짤 때 통증이 생겨
인 기능을 발휘한다.
껴주면서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서 오는 주부들도 있다.
선조 29년 5월 11일의 <왕조실록> 기록 을 보면, 선조가“왼손의 손등에 붓기가 있
그렇기 때문에 각종 동작에 사용되는 인
는 듯하고 손가락을 당기면 아파서 침을 맞
대와 건초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통증으로
으려 한다” 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록
연결된다.
받으면 금세 좋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임상에서 염좌 못지않게 많이 찾아
손목터널증후군처럼 똑같은 자세를 오랫
오는 경우는, 경추를 포함한 목의 이상이 있
동안 유지하거나 피로가 누적이 된 경우는,
을 때다. 물론 이 경우도 근육이나 인대 레벨
통증의 원인이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손
이러한 손 통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개로 나
예후가 별로 좋지 않다. 장기간에 걸쳐 증상
의 경우도 있고, 신경 레벨의 경우도 있다.
가락을 당기면 아프고 붓기가 있다는 것으
누어지는데, 첫 번째는 직접적으로 손에 손
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치료기간도 길게 잡
단순 근육경직일 때는 침 치료와 교정만으
로 보아, 손가락을 움직일 때 사용되는 건초
상을 입었을 경우이고, 두 번째는 손에 바로
는 경우가 많다.
로도 손쉽게 풀리지만, 경추의 아변위가 일
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침으
직접적인 이상이 없고 목이나 팔꿈치 등의
로 치료한다고 얘기한 것으로 보아, 손에 직
다른 분위에 일어난 손상이 손에 나타나는
접적인 무리가 와서 통증이 생긴 것으로 짐
경우다. 이러한 분류는 손이 아플 때 가장 먼
한의원에서도 침구치료나 약침 또는 한 약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편이다. 두 번째의 경우는 목이나 팔이 원인 경우
어났거나 경추사이의 디스크가 삐져나와 손으로 가는 신경이 눌렸을 경우에는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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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박 영 애 원 장 의
한 방 상 식
경추병의 원인과 치료 최근에 경추병이 많아집니다. 흔히 중년이 지난 사
그 높이도 낮아집니다. 이와 같이 추간판의 성질(변
람들은 "최근에 어깨가 뻐근하고 때로는 팔도 아프
성)이 변하면 외계의 자극으로 그 부위에 혹 같은 뼈
며 또 손끝까지 저려온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
가 자라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 이럴 때 사람들은 경추병을 의심하게 되는데 통증
노화현상 때문이므로 연령이 증가되면서 많아지는
이 목에서 어깨, 그리고 팔 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데 50세가 넘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은
경완증후군(頸腕症候群)이라고도 합니다. 이 병의
이러한 변화를 갖게 됩니다.
시초에는 통증 이외에는 진단에 참고되는 증상이 없
➎ 직업성으로 오는 경우 : 최근에 와서 많이 생기는
기에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데 오랜 시간을 컴퓨터에 앉아서 작업하거나 현미경
경추병을 외상 혹은 과도한 운동, 심한 노동으로 목
밑에서 작업하는 직장인, 소설을 쓰는 작가, 목을 구
부위에 장기간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거나 또는 노화
부리고 손가락을 반복 사용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여
(老化) 현상 때문에 경추에 변성이 생기고 그 때문에
성들에게서 흔히 보게 됩니다. 아직 이 병에 대하여
신경의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어 목, 어깨, 팔
충분히 의학적인 증거로 해명되지 않았으나 목이나
에 통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이 같은 경추의 변성은
팔의 근육이 만성 피로에 의해 근육통을 일으키고 또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생기므로 치료가 제때에 따르
근육 피로 때문에 경추가 건강하지 못해 목의 신경과
지 못하여 변성적인 변화가 심해지면 추간판 헤르니
혈류의 장애로 생기는 통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아, 변형성척추증, 후종인대골화증(後從靭帶骨化
이런 직업으로부터 오는 경부의 통증은 작업시간 도
症)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중에 간단히 휴식을 취하고 그때마다 간단한 목과 상 지 운동을 통하여 근육을 움직여서 피곤을 해소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1. 경추병의 원인 ➊ 경수(頸髓)에 이상이 생겼을 때 : 경수의 주요 질
➏ 잘못된 수면 자세로 인한 통증 : 전날 밤에는 아무
병으로는 경수 종양이 있는데 조기 증상은 목, 어깨,
런 이상이 없었으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부위가 뻣
팔이 아프거나 저리고 감각마비가 주로 나타납니다.
뻣하고 목을 돌리거나 구부리기가 근육통 때문에 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족의 마비, 특히 다리에서 경련
든 것은 잘못된 수면 자세에서 오는 후유증이라 할 수
이 나타나므로 진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일 사이에 호전됩니다.
➋ 경추 질병으로 나타나는 증세: 목, 어깨, 팔의 통증
2. 경추병에 대한 치료
이 매우 잦습니다. 경추 뒤에 있는 척추관 안에는 경수 가 있는데 이 경수에서 좌우 양쪽으로 경수신경이 나
경추병으로 목, 어깨, 팔에서 통증이 지속되어 경완
와있고 이것이 목, 어깨, 팔, 손의 감각을 지배하고 있
증후군으로 확진되면 먼저 머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는데 이들 경수신경은 각각 추체(椎體) 사이를 통과
치료용 칼라로 고정시키는데 진통제를 이용하여 근
하고 있으므로 만일 척추에 질병이 생기면 신경이나
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치료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잠
또는 경수를 압박하게 되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잘 때에도 두 손바닥을 겹친 정도의 두께로 베개 높이
➌ 신경 압박에 의한 경우 : 경수신경은 상지(上肢)에
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포되어 말초신경이 되는데 이 신경이 통로에서 압
한의학에서는 이 병을 "비증(痺症)의 범주에 속하는
박을 받아도 통증이 생기는데 이 경우도 그 원인은 종
경배통(頸背痛)"이라 하는데 과도한 피로로 기가 허
양 때문이거나 또는 골절, 혹은 척추에 다른 질환이
하고 기가 울체되어 어혈(瘀血)이 생기고 바람[風]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지신경은 경추와 제일
과 담[痰] 등의 원인으로 이 병이 생겼다고 합니다.
늑골(肋骨) 사이에 걸쳐 있는 사각근(斜角筋)을 통
안마는 이 병을 치료하는데 주요한 방법의 하나로 알
과하고 있는데 이 사각근에 만약 변형이 생기면 압박
려지고 있습니다. 가볍게 주무르거나 튀기는 방법으
때문에 신경통이 생깁니다. 이 신경통을 사각근증후
로 안마를 한다면 근육이 이완되고 통증이 가벼워집
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니다. 한방으로는 환자의 체질과 연령에 따라 보익간
➍ 추간판의 변성 : 상체를 받혀 주고 있는 척추가 자
신(褓益肝腎), 양혈통낙(養血通洛), 거풍지통(祛風
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척추와 척추사이에 부드
止痛), 익혈온양(益血溫陽), 활혈화어(活血化瘀) 등
러운 추간판(椎間版)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간판에는혈관이 없으므로 청년기나 장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목돌림이 잘 되지 않고 머리가
년기를 지나게 되면 서서히 노화현상이 나타나면서
어지럽고 두통이 나며 머리를 돌릴 때 증세가 심하고
변화가 시작됩니다.
통증이 팔에까지 미칠 때 거풍활낙 양혈활혈(祛風
추간판의 수분이 감소되면서 굳어지고 탄력이 감소
活洛 養血活血)방으로 거풍활혈탕(祛風活血湯)을
되는데 그 결과 추간판의 섬유가 끊어지고 분열되어
쓰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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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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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터 유 의 건 강 칼 럼
슬개골 연골연화증 2 ( Chondromalacia Patella )
지난주에 이어서···
지난주에는 슬개골
연골연화증(Chondromalacia Patella)의 정의와
어도 무릎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무릎 주위에 부 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원인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슬개골 연골연화 증이란 무릎에 있는 슬개골 주위의 연골들이 손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치료방법은?
상을 입으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 니다. 원인은 타박상, 지속적인 손상 또는 무릎 주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치
위의 압력증가입니다. 이번주에는 슬개골 연골
료 방법을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무릎 통
연화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증을 일으키는 쪼그려 앉기나 장시간 앉아있는 동작을 금지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X-자 다리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증상은?
나 발의 이상으로 인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 신발에 특수 깔창을 이용하여 교정해주어야 하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며 때로는 슬개골 부위에 무릎보호대를 착용해
구부리게 되면 손상된 슬개골 연골이 다른 무릎
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발과 맞지않는 신발을 신
관절면과 맞닿게 되면서 무릎 안쪽에서 둔탁한
을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발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계단을 오르내기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기가 불편해 지고 무릎을 구부린채로 앉아있다
슬개골 주위의 근육의 약화 및 비대칭성
가 일어날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계단
이 보일 경우 원인을 규명하여 대퇴사두근
을 오르내리거나 의자에 일어날 때 무릎의 통증
(Quadriceps), 대퇴굴근(Hamstring)의 스트래칭
을 줄이기 위해 손을 슬개골 위에 얹는 경우가 생
및 근력강화 운동을 해주어야 압니다. 외부 타박
기게 됩니다.
상으로 인하여 통증이 생길 경우 처음 2-3일 동
일부 환자들은 무릎이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안 얼음팩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해주어야 합니
무언가 꽉 찬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걸
다. 그리고 골반의 비대칭성, 슬개골의 위치등에
을 때 슬개골이 대퇴골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무
이상이 있을 경우 안짱다리로 무릎이 변형되면
릎 안쪽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무릎을 펴면
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카이로프랙틱 등의
통증이 다소 완화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졌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
을 경우, 몸의 체중을 싣지 않은 채 가만히 앉아있
요합니다.
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 원장 유철호 2949 Swede Rd, East Norriton PA 19401 T 610.270.8888 / F610.270.8877 성균관 대학교 졸업 / Palmer Chiropractic College 졸업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대학원 졸업 (Biomechanics & Kinesiology 전공) 평소에 건강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maestrochiro@gmai.com으로 문의하시면, 칼럼이나 이메일을 통해 상세히 답장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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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명화 속 와인 이야기
폴 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과 부르고뉴 와인
그림 속의 곡선 어깨의 병은 부르고뉴 와인
베(Domaine Pierre Labet) 라벨로, 매입한 포도로 만
유럽에서 르네상스와 바로크를 거쳐 현대에 이르
든 와인들은 도멘 프랑수와 라베(DomaineFrançois
기까지 카드놀이는 종종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어왔
Labet)의 라벨로 생산합니다.
습니다. 두 남자가 마주 보고 앉아 카드놀이를 즐기
도멘 피에르 라베, 부르고뉴 피노 누아 비에이 빈
는 위의 그림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에서 소
느(Domaine Pierre Labet, Bourgogne Pinot Noir
장하고 있는 폴 세잔(Paul Cézanne, 1839~1906, 이
Vieilles Vignes)는 50년 이상 된 오래된 나무에서 생산
하 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The Card Players,
된 포도로 만든 와인입니다. 글라스 안에서 여릿여릿
1895)>입니다.
한 루비색으로 피노 누아 품종임을 온몸으로 보여줍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카드놀이하는 두
니다. 후각으로 야생 산딸기과 흙내음, 가죽으로 시작
남자 옆에 유리병이 놓여 있습니다. 목에서 바디까지
하여 설탕에 졸인 듯한 붉은색 과실의 풍미로 이어집
곡선을 이루는 병의 모양으로 이 와인이 프랑스 부르
니다. 입안에서 다소 가벼운 바디감으로 부드러운 탄
고뉴(Bourgogne)의 것임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부
닌과 산도가 좋은 밸런스를 가지며, 필터링을 거치지
르고뉴에서 주로 재배되는 레드 포도 품종인 피노 누
않아 붉은색 과실이 풍부하게 입안 가득 머무릅니다.
아(Pinot Noir)는 변이가 쉬워 재배되는 지역의 테루 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 품종의 고향인 부르고
루이 자도, 샤토 데 자크, 물랭 아방 2011
뉴에서 생산된 와인은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
보졸레 지역은, 햇포도로 만들어 11
다. 부르고뉴의 피노 누아는 맑은 색과 함께 붉은색 계
월 셋째 주 목요일에 출시되는 누보
통의 과실 풍미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 동물성과 식
(Nouveau)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졸
물성 그리고 감칠맛의 풍미를 가집니다.
레에는 크뤼 포도밭10개가 존재하며 이
피노 누아로 장기 숙성의 이득을 보는 와인이 만들
곳에서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됩니다.
어진다면 부르고뉴 남쪽의 보졸레(Beaujolais) 지역
크뤼 포도밭 중 특히‘보졸레의 왕’ 이
에서 역시 같은 모양의 병에 가메(Gamay) 품종으로
라는 별명을 가진 물레아방(Moulin a
산딸기와 체리 등의 과실 향이 풍부해 어릴 때 마시기
Vent) 포도밭에서는 강렬하고 바디
좋은 와인이 생산됩니다. 이번 호에는 가격 대비 품질
가 무거운 것이 특징인 와인이 생산
이 좋은 부르고뉴 피노 누아와 보졸레 가메 와인을 한
됩니다.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네고
병씩 소개하겠습니다.
시앙인 루이 자도는 1996년 보졸레 지역의‘샤토 데 자크’ 를 매입합니
도멘 피에르 라베, 부르고뉴 피노 누아 비에이 빈느
다. 보졸레 르네상스의 선구자 중 하 나로 평가되는‘샤토 데 자크’ 는토
15세기부터 와인 양조를 해오던 라
양과 포도나무 사이의 관계에 대해
베(Labet)와 데슐렛트(Dechelette) 가문
중요하게 여기며 포도밭을 관리하는
은‘황금의 언덕’ 이라고 불리는 코트 도
방법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데
르(Cote d’ Or) 안의 북쪽 지역인 코트 드
힘쓰고 있습니다.
뉘(Cote de Nuits)의 최상급 포도밭에
루이 자도, 샤토 데 자크, 물랭 아방 (Louis Jadot,
서 함께 와인을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Chateau des Jacques, Moulin a Vent) 2011은 부르고
1890년 이들은 클로 드 부죠(Closde
뉴 피노 누아에 비해 다소 짙은 색을 지녔습니다. 후각
Vougeot)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만
으로 붉은색 베리류의 섬세한 풍미로 시작되어 가죽
든 와인의 라벨에 이 지역의 대표적
과 흙내음이 가볍게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입안에서
인 유적의 이름을 딴 샤토 드 라 투르
산도와 탄닌이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딸기와 체
(Chateau de La Tour)를 붙여 생산하
리의 과실 풍미와 함께 흙내음이 조화롭습니다. 시간
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외에 이들이
이 지나며 바나나와 바닐라의 풍미가 더해지며 풍요
직접 소유하고 있는 포도밭에서 나온
로워집니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이지만 장기 숙성이
포도로 만든 와인들은 도멘 피에르 라
기대됩니다.
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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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게 들어있다. 로메인 상추 100g에는 성 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45%에 이르는 비타
로마인이 즐겨 먹어 ‘로메인’
민C가 들어있다.
루테인, 전자파 여과에 도움
비타민 성분 중에 가장 늦게 발견된 비타
‘야맹증 개선’ 비타민A 풍부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자외선으로부터 눈 지켜주는
민K도 많이 들어있다. 출혈 시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 민K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유익하게 작용한
제아크산틴 성분 등도 ‘듬뿍’
다. 비타민K는 조골세포의 형성을 촉진하고 파골세포의 골 재흡수를 억제하여 골다공
로메인 상추는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되
증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며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엽산도 역시 로메인 상추의 주요 비타민
이름이다. 실제로 지중해식 샐러드의 대표
중 하나다. 엽산은 뇌의 인지기능을 향상시
선수 격인‘시저스 샐러드’ 의 재료가 바로
켜 치매 등의 예방에 유익한 성분으로 유명
로메인 상추다.
하다. 최근에는 엽산이 체내 호모시스테인
로메인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이 로메인
함량을 효과적으로 낮춰줘 각종 성인병도
상추가 들어간 시저스 샐러드 이름이‘시저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
가 좋아했던 샐러드’ 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
다. 엽산은 혈관에서‘나쁜 콜레스테롤’ 인
다. 그러나 시저스 샐러드는 이탈리아계 미 국인인 시저 카르디니가 멕시코 티후아나 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1924년에 처음 개 발해 판매하며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정 설이다.
루테인이 아삭아삭
‘천연 선글라스’
유래야 어찌 됐든 로메인 상추는 비타민
로메인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처럼 작용 하는 호모시스테인을 분해해서 인체에 무 해한 시스테인으로 전환하거나 메티오닌으 로 되돌려 놓는다. 로메인의 여러 성분 중 가장 특이한 것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알레르기
과 미네랄 등 각종 항노화 성분을 풍부하게
환과 만성적인 감염증 등에도 좋은 성분이
작용의 하나로 청색광을 흡수해 자외선으
와 염증, 혈전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해준
함유, 현대인의 건강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
다. 그리고 루테인과 제아크산틴도 눈 보호
로부터 눈을 지켜준다. 시력 상실로 이어질
다. 뇌신경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기
다. 여러 성분 가운데 눈의 노화와 관련지어
에 없어선 안 되는 성분이다. 루테인은 눈의
수 있는 황반변성의 예방 및 개선에도 제아
억력도 증진시킨다. 연어나 참치 등이 유익
볼 때 비타민A와 루테인, 제아크산틴 등의
황반과 피부 등에 유해한 태양광선 및 TV,
크산틴이 유익하게 작용한다.
한 생선으로 꼽히는 것도 오메가3를 풍부하
성분이 눈길을 끈다.
컴퓨터의 전자파를 여과해준다.
로메인 상추에는 신체 면역기능을 향상
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비타민A가 야맹증이나 안구건조
특히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잦은
시켜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콜라겐 합성을
로메인 100g에는 113㎎의 오메가3 성분
증과 같은 눈 질환 예방에 좋다는 것은 이제
운전으로 눈의 영양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
통해 윤택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비타민
이 들어있다. 오메가6도 47.0㎎ 함유하고 있
‘건강 상식’ 에 통한다. 비타민A는 점막조직
는 루테인이 필수적이다. 일종의 천연 선글
C, 체내 신진대사 기능 조절로 역시 면역력
는데 오메가6는 세균 침입 시 염증반응을 통
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난치성 피부질
라스인 셈이다. 제아크산틴은 항산화 활성
을 키워주는 비타민B1, B2 등의 성분이 풍
해 인체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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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홍삼, 비타민, 유산균,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Top 20 집중해부
…
건강기능식품 정말 먹어야 하나 판매 상위 20종 효능·주의점 집중 분석 연령별 권장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도 잘못 먹으면 독 된다
…
지난주에 이어서···
홍삼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며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 안전
식품이자 의약품, 과용은 금물
비타민 C
“홍삼은 덜하다고 하지만, 열이 많은 사람은 하다” 고 전했다.
고용량 요법은 아직까지 대체의학에서만
홍삼은 기본적으로 식품이다. 하지만, 의
의학적으로 홍삼은 잘못 복용할 경우 ▲
의사들 사이에서도 비타민C 효과에 대
약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효과와 부작
신경계 부작용으로서 수면장애, 불안감, 과
한 의견은 분분하다. 특히 논란이 되는 것
용이라는 양면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
다행복감, 식욕감퇴 ▲소화기계 부작용으
은 고용량 비타민C 요법(비타민C의 하루
실 홍삼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은 과용하면
로서 소화불량, 설사, 변비, 구역 ▲심혈관
권장량은 100mg이나, 이를 넘어 권장량의
문제가 생긴다. 젊은 한의사의 모임인 참의
계 부작용으로서 두근거림, 답답함, 두통, 코
10~100배 가까이 비타민C를 먹거나 정맥
료실천연합회에서는 홍삼을 식품의약안전
피, 혈압오름, 떨림, 부종, 호흡이상 ▲성호
주사하는 요법)이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처의 의약품 관리 기준에 따른 검증과 함께
르몬 대사 부작용으로 생식기출혈, 유방통
반반 정도다.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제대로 투여해야 한
증 ▲피부 부작용으로 발진, 두드러기, 가려
과도 있고 유해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아
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의사는“기
움 등 수많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
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그 때문에
본적으로 소음인에게 인삼은 적합하지만,
이 증례보고를 통하여 알려져 있다.
건강한 일반인은 비타민C를 굳이 권장량
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이상으로 과도하게 먹을 필요는 없다.
자칫 잘못하면 몸에 독이 되기도 한다.
홍삼·인삼+고혈압약
또한 혈액 내에 칼슘이 너무 많으면 혈관
빈속에 고용량 비타민C를 경구투여하면
니페디핀 등의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
이 딱딱해지기도 하므로, 동맥경화증이 있
이렇게 먹지 마라
위장장애나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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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홍삼·인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홍
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경구투여가 아닌 주사투여 요법의 경우 보
삼과 인삼이 혈류량·혈류 속도를 증가시
건강기능식품+건강기능식품
완대체의학계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 세다. 경구로 먹는 비타민C는 소화기관의
칼슘+철분·클로렐라
특성상 흡수가 적고 대부분 배출되지만, 정
비타민A+루테인
켜 혈압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서다. 식품의
루테인은 비타민A의 일종이다. 둘을 같
약품안전처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홍삼이나
이 먹으면 비타민A 과잉 상태가 나타날 수
인삼을 먹을 때 전문가의 상담을 먼저 받는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A 과잉
게 좋다고 권장한다. 건강한 성인 22명을 대
증상으로는 두통·구토·설
상으로 18일간 매일 고혈압약 10mg과 인삼
칼슘과 철분을 같이 먹으면 서로
맥주사로 투여할 경우 경구요법에 비해 흡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결
수율이 100배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노벨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 박사(Dr.
과가 있다. 클로렐라 역시
Linus Pauling)는 고용량 비타민C 주사요법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이
이 말기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다
렇게 칼슘 흡수가 방해되
고 주장한 바 있다. 고용량의 비타민C가 암
면 소변으로 배출돼 안 먹은
성장 억제 등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다. 그러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굳
나 아직 고용량 비타민C 주사요법이 암에
이 함께 먹고 싶다면 철분
효과 있다는 정확한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
제나 클로렐라를 먹고
대표적인 혈액응고억
아, 일반 의학에서는 채택하지 않고 있다.
1시간 30분 정도가 지
제제인 와파린과 인삼
난 뒤 따로 섭취하는
을 4주간 함께 복용했
마그네슘·철·칼슘보충제는 골다공증
게 좋다.
을 때 와파린 효과를 나
치료제의 흡수를 방해한다. 마그네슘과 철,
타내는 수치가 감소했
칼슘보충제는 전기를 띤 양이온인데, 이 양
다는 보고가 있다.
이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성분에 반응하기
PART 4. 건강기능식품, 잘못 먹으면 독(毒)
사가 있다.
200mg을 복용하게 한 결과, 고혈압약의 혈 중 농도가 53%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
건강기능식품+약
다. 2~4주이상 장기간 함께 먹을 때 영향을 미치므로, 음식에 포함된 홍삼·인삼을 가
홍삼·인삼 +혈액응고억제제
칼슘+비타민D
끔 먹는 정도는 큰 영향이 없다.
마그네슘·철·칼슘보충제 +골다공증치료제
칼슘과 비타민D를
이유는 정확히 밝혀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주의
같이 먹으면 체내 흡
지지 않았지만, 이 경우
만약 반드시 마그네슘·철·칼슘보충제
점이나 부작용 외에도, 다른 건강기능식품
수가 증가해 고칼슘혈
혈전이 생길 수 있어 주
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1시간 30분 정
및 약과 함께 먹었을 때 궁합이 맞지 않는 경
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의해야 한다.
도의 간격을 두고 따로 섭취하는 게 좋다.
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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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몸매를 가지려면 섭취 칼로리
의하면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 중 아침에
고 싶은 마음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심장
를 크게 줄여야 하는 등 엄청난 노력이
달걀을 먹은 사람은 베이글을 아침으로
건강에 좋은 지방과 단백질을 제공한다.
필요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먹어오던
먹은 사람보다 훨씬 체중을 많이 뺀 것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
음식 중에 어떤 것을 끊어야 할지 고민에
로 나타났다.
면 비만과 당뇨병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 로 나타났다.
빠지게 된다. 이럴 때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식
➋ 라테 대신 블랙커피 무심코 마시는 음료의
으로 몇 가지만 대체해도 큰 효 과를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다이
칼로리를 알면 깜짝 놀 랄 것이다. 바닐라 라
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 교
테 350cc의 열
환 5가지를 소개했다.
량은 약 200 칼로리나 된다.
➊ 빵 대신 달걀 영양학자들은 아침식사 때 단백질이 풍부한
살빼기에 도움 되는 음식 교환 5가지
식품을 섭취하라 고 말한다. 그 이
감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아침식사
멕시코 식 샌드위치로 불리는 타코 같은 돼 지고기나 소고기 를 넣은 샌드위 치는 인기 있는
이것도 저지방 우유
메뉴다. 하지만
를 넣었을 때다. 특히 설탕이
토르티야에 넣는
27g이나 들어있다. 이런 라테
재료를 고기 대신에 생
대신 블랙커피를 마시면 열량이 거의 없
선 등 해 산물로 다양화하면 심장 건강
기 때문에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을 증강시킬 수 있다. 생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체중 감량에도 좋다.
유는 이런 식품들 은 하루 종일 포만
➍ 고기 대신 생선 샌드위치
➌칩이나 쿠키 대신 견과류 오후에 배가 출출할 때는 쿠키나 칩을
➎ 단 것 대신 과일이나 다크 초콜릿
사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품은 영
식사 끝에 단 것이 먹고 싶을 때가 있
양분은 거의 없고 짜거나
다. 이때 과일이나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단 탄수화물에 불과
살빼기는 물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일
한 것은 없다는 게 전
하다. 이런 식품을
에는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
문가들의 의견이
먹고 나면 수백 칼로
시킨다. 또 항산화제가 풍부한 다크 초콜
다. 연구에 따르면
리를 섭취하게 되지만
릿은 여러 가지
로 과일과 요구르트를, 또는 토 스트와 견과류를 먹는 경 우가 있는데 달걀만
달걀은 놀라울 정도로 생물학적인 가치가 큰데 이는 신체가 단백질을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
한두 시간 안에 곧 배가 고 파온다. 이런 식품 대신 아몬드, 호두, 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걀은 체중 감
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를 먹는 게
량에 아주 좋다. 2008년에 나온 연구에
좋다. 견과류는 짜고 단 음식을 먹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다.
건강
제225호•2016년 5월 20일
김 동 석 의
미 국 건 강 보 험
미 대선과 건강보험
지난 주말(2016년 5월 14일) 라스베거스에서
이 사람들은 미국 정당대회의 규칙이 이 정도
열린 민주당 네바다주 당대회에서 샌더스 지지
로 기축세력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자들이 폭발했다. 샌더스 지지자들은 선거 방식
있고, 알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이제는
이 기축세력에 유리하다면서 규칙 변경을 요구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물론 압도적으로 승
했고, 요구가 거부되자“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수
리한 트럼프 진영보다는 패배가 분명해 보이는
준의”난동을 벌인 것이다.
샌더스 쪽에서 제도의 불합리를 더 강조할 것이
결국, 네바다주에서는 힐러리가 승리했다. 하
라는 차이는 있다.
지만 당일까지도 샌더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샌더스는 지금 물러서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만큼 박빙의 승부였다.
는 건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힐러리
53:47로 힐러리가 승리했지만, 당대회에서 샌더
가 더 많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으면 물러서
스 지지자들은 카운티 대의원들을 확보해서 주
지 않겠다는 태도로 보인다. 그리고 그 효과가 드
전당대회 때 힐러리 진영과 같은 숫자의, 혹은 더
디어 나타나고 있다!
많은 대의원을 얻어내려고 애썼다.
샌더스가 주장하는 단일 건강보험을 논의하
하지만 규칙 해석 논란 속에서 60명 가까운 샌
는 것은 애써 이룩해놓은‘오바마 케어’ 를 무너
더스 쪽 카운티 대의원들이 자격 상실로 결정나
뜨릴 수 있다고 반대하던 힐러리가 65세 이상에
면서 샌더스 지지자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만 적용되던 메디케어의 적용 연령을 55세나 50
네바다주 민주당 의장인 로버타 랭은 샌더스 지지자들이 자신은 물론, 어린 손자들을 포함한 가족의 목숨까지 위협을 하고 있다며 샌더스 캠
세까지도 낮출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샌더스의 효과로“힐러리가 왼쪽으로 한 걸 음”움직인 것이다.
페인이 집안 단속을 잘하라고 촉구했다. 해리 리
이게 미국의 예상 가능한 협상정치다.
드 상원의원도 샌더스가 책임감 있는 해명을 할
표를 가지고 힘겨루기를 하고 더 많이 가진 쪽
것으로 기대했다.
도 최종승리를 위해 필요하면 양보를 한다. 하지
하지만 샌더스에게서 날아온 답은 이랬다:
만 지난 오랜 세월 동안의 협상 정치는 두 당을 단
“민주당에는 두 개의 선택지가 있다. 문호를
단한 기득권 보호세력으로 만들어놓았다. 변화
개방하고 새로운 구성원들을 받아들이거나, 아
가 일어나는 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흥분이 가라
니면 현 상태(status quo)를 유지하거나.”
앉고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결국 가진 사람들만
민주당대회에서 난동을 부린 자기 지지자들 의 의견을 두둔하고 나선 것이다.
더 부자가 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 반발은 아무래도 공화당 쪽에서 더욱 거셌
지나친 단순화의 비판을 감수하고 이야기하
고, 민주당의 사회 진보적 의제를 도저히 받아들
면, 힐러리 클린턴 같은 기축세력 후보에게 유리
일 수 없는 백인들은 트럼프를 밀기로 했다. 그리
한 선거제도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궁극적으로
고 트럼프가 승리했다. 하지만 공화당의 기축세
샌더스가 민주당으로 몰고 들어온 새로운 세력
력은 졌다고 해서 한 번에 열쇠를 넘겨줄 수는 없
이다. 이것은 트럼프가 공화당으로 자신의 지지
다고 결정했고, 폴 라이언을 중심으로 트럼프와
자들을 몰고 들어온 것과 비슷하다.
줄다리기 중이다.
미래종합보험 대표 김동석 본 칼럼은 트위터 @akmirae1, 웹 akmirae.blogspot.com, 또는 facebook AK Mirae insurance 에서 친구맺기를 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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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2016년 5월 20일
SECTION G 제 224호 225호 2016년 5월 13일 20일
코리아위크와 함께 하는 여행
비열한 거리에서 황금알 낳는 거위로
리틀이태리 왁자지껄한 차이나타운 위쪽, 특히 보워리와 만나는 부 근으로 접어들자 고소한 피자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이탈리아 국기가 여기저기 내걸린 가운데, 아시안이 드 문 거리를 통과하며 또 다른 세계 속으로 접어듦을 실감 했다. 이름하여 리틀 이태리(Little Italy), 말 그대로 ‘작은 이탈리아 커뮤니티’가 자리한 곳이다. 남북전쟁 이후 농 부나 노동자로 대거 이주해온 이탈리아인들이 일대에 모 여 살며 부락이 형성되었다.
19세기 중반 뉴욕에는 약 1만 명 정도의 이 를 중심으로, 조각 피자의 전통 역시 다시 한 탈리아계가 거주했다고 전해진다. 그것이 불 번 부각시킨다. 뉴욕에서 흔히 슬라이스로 부 과 50년 만에 39만 명 수준까지 늘어났고 스 르며 한 조각씩 판매하는 방식도 롬바르디가 프링 스트릿 일대에 펼쳐진 리틀 이태리는 이 원조라 주장했다. 원래 이것은 피자 한 판을 탈리아 문화의 거점으로 부상했다. 뉴욕 양키스의 명포수로‘끝날 때까지 끝 난 것이 아니’ 라는 명언을 남긴 요기 베라, 수
다 살 여유가 없던 가난한 이민자들의 사정을 고려한 마케팅의 일환이었다고. 2012년 9월 About.com의 히더 크로스는
많은 히트작을 남긴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 이곳을‘뉴욕의 베스트 피자’ 로 선정했다. 신 와 프랜시스 코폴라,‘범죄와의 전쟁’ 에 성공 선한 모짜렐라 치즈와 산마자노 토마토소스 한 줄리아니 전 시장 등은 이들의 자랑스러운 는 현재까지도 100년 전통을 그대로 자랑하 이탈리안 후예다.
고 있다. 2013년에는 이 일대를 다운타운 재
여전히 뉴욕에서 이탈리아계가 차지하는 개발의 거점으로 삼으려는 블룸버그 시정에 비중은 높아 현재도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것 의해, 리틀 이태리는 재개발 수요가 폭발하 으로 전해진다. 특히 스태튼 아일랜드와 브루 기도 했다.. 특히‘소호, 트라이베카, 빌리지
호주의 차이나타운 중 가장 큰 규모로, 두 블록에 걸쳐 중식
클린은 이들의 최대 집락촌으로 첫손에 꼽힌 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들어’황금알을 낳
당을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 등 동남아 음식점들이 다닥
다. 하지만 많은 인구수에 더해 이탈리아계가 는 거위로 비견되며, 인근 소호와 엮어 보호
다닥 모여 있다. 1850년대 황금을 찾아 중국 이민자들이
뉴욕에 남긴 문화 중 대표로 꼽을 수 있는 것
(BoHo, 보워리+소호)라 지칭되기도 한다.
멜버른에 정착하기 시작, 골드러시 시대의 옛 정취가 아직
은 역시 피자다. 멀베리 스트릿 일대에 거주
다양한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바, 빈티지 숍이
남아 있다. 차와 함께 다양한 딤섬을 즐길 수 있는 얌차(飮
하며 다수의 피자 가게를 운영하던 나폴리계 자리한 이곳은 뉴욕의 힙스터들에게 사랑을
茶) 전문점, ‘샥스핀 하우스(Shark fin House)’가 특히
는 뉴욕의 식문화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 받고 있다.
인기. 1989년에 문을 연 이곳은 담백한 가지볶음 요리 차
쳤다. 1897년 이민 온 제나로 롬바르디가 스
오치에즈(炒茄子), 매콤한 사천식 가리비(Scallop) 요리
프링 스트릿 일대에 그로서리를 열고, 이후
이탈리아계의 먹이사슬로 완성된
등 정통 중식 메뉴를 선보인다. 입구초입에 빨간색 ‘용문’
그 직원인 안토니오 토토노 페로가 1905년
마피아!
이 있어 찾기 쉽다.
‘미국의 첫 피자가게’ 를 연 것이 시초로 알려 진다. 이곳에서 선보인‘종이에 싼 토마토 파 이’ 가 뉴욕식 피자의 기원이다. 1984년 일시 폐업할 때까지 이 가게는 특
악명 높은 마피아도 리틀 이태리가 낳은 부 산물로 빼놓을 수 없다. 흔히 잠비노파, 보나 노파를 비롯한 5대 패밀리 중심의 뉴욕 마피
별한 맛과 풍미로 높은 명성을 자랑했다. 그 아는 특유의 조직 구성과 잔혹한 복수극으로 로부터 10년 뒤 롬바르디의 손자와 그 친구가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영화 <대부>의 콜리 현재의 32 스프링 스트릿 일대로 옮겨‘롬바
오네파는 보나노파를 기반으로 묘사된 것으
르디(Lombardi's)’ 를 재오픈 한다. 그것은 뉴 로 알려진다). 이들은 마약 거래와 인신매매 욕, 나아가 미국 최초ㆍ최고령의 피자가게가 는 물론, 도박장 개설, 부동산 강탈, 보석 유통 부활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하지만 어 독점 등 마수를 뻗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디나 원조에는 논쟁이 따르는 법. 이들이 잠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혹자는‘이들이
시 폐업한 시기를 빼고‘최초ㆍ최고령 피자 쥐고 있는 지하 경제가 뉴욕 경제의 30%를 넘 가게’ 에 대한 논란이 야기되었다. 1912년부 터 한 시기도 쉬지 않고 운영되어오던 뉴저지
을 것’ 으로 추산할 만큼 엄청나다. 물론 뉴욕 시장이 주도한‘범죄와의 전쟁’
의‘파파스 토마토 파이’ 가 이 논쟁에 가세한 이래 이곳의 치안은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한 것이다. 하지만 롬바르디는 전통식 화덕 제조 때는 인근 중국계 갱단과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법을 들어 2005년 창립 100주년 기념 이벤트 벌였지만, 양측 모두 현재는 보이지 않게 조 까지 연다. 창립 당시 5센트에 팔던 것을 기념 용히 활동 중.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조직한 해 5센트 염가로 피자를 팔기까지 했다.
마피아가, 또 다시 이탈리아계 시장의 단속에
게다가 나폴리 출신들이 만든 나폴리타노 의해 진압되는 역설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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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나는 일도 마음이 불편할 일도 덜하다는 것
주변을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에 불쾌
이다.
해하고 심지어 이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문/화/산/책
사람이 많아 보인다. 얼마 전 필자의 수업을 듣는 한 학생으로
화나고 스트레스 많은 사회 옛 어른들 말씀대로
요청해 생각을 바꿔 보라고 조언해 주었다.
생각을 바꾸면 마음의 여유
을 나섰던 그 학생이 오히려 이전보다 더 힘
부터 분노에 찬 메일을 받았다. 메일 내용은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수업시간에 초청됐던 모 강사의 관점이 너 무 잘못돼 강의를 듣기가 매우 거북했으므
욱하는 분노 다스리고
달라” 는 것이었다. 내가 보기엔 그 강사가 지만, 그렇다고 지나치다고 생각하게 할 정
편하게 세상 사는 법 배워야
그 학생은 알 것 같았는데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몰라 힘들고, 생각이 그냥 바뀔 것이라 기대했는데 마음같이 되지 않아 좌
도는 아니었는데 그 학생에게는 격한 반감
절스럽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떠한
을 준 모양이었다.
일이든 아주 오랫동안 익숙하던 방식을 갑 자기 바꾸는 것은 살이 찐 배에 왕(王)자를
며칠 전에는 내가 초청을 받아 강연을 나
정경미 연세대 교수·임상심리학
하지만 해답을 얻은 듯 밝은 얼굴로 연구실 든 얼굴로 다시 찾아왔다.
로 항의 메일을 보내려 하니 주소를 가르쳐 다소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은 맞
부모와의 갈등으로 집에서 지내는 하루 하루가 너무 고통스럽다는 학생이 면담을
간 일이 있었는데, 청중 가운데 한 분이 강의
신장애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새기는 것만큼이나 어려우니 조급해하지
도중 모두가 들리도록 크게 그것도 여러 번
그런 데다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행
말고 꾸준히 바꾸기 연습을 하라고 도닥거
한숨을 쉬었고, 질문을 하기에 대답을 하려
복도가 낮고, 자살률이 높고, 출생률이 낮고,
려 주었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일일이
고 하니 격앙된 어조로 말을 끊으며 자신이
일하는 시간이 많고, 경쟁이 심한 사회가 아
설명해 주는 대신 우울증 치료의 대가인 데
하고 싶은 말을 해 무척 당황했던 경험이 있
니던가.
니스 그린버거가 쓴‘기분 다스리기’ (Mind
다. 아마도 강의가 그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
다행스럽게도 우울함이나 불안감을 비
over mood)를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린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추측건대 당사자의 마
롯해 여러 가지 정신장애에 효과적인 방법
거는 이 책에서 마음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
음은 매우 편치 않았을 것이고, 아마도 화나
중‘인지행동치료’ 가 있다. 이‘인지행동치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을 바꾸
는 일이 많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싶다.
료’ 는 화나고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치유
는 방법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내게만 자주 보이는
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 보라고 한다. 가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옛 분들
것은 아닌 것 같다. 지금 우리 사회엔 층간 소
령 누가 길을 가다 어깨를 치고 가면 그 사람
의 지혜가 빈말이 아닌 것 같다. 과학이라는
음 때문에 이웃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람, 아
이 고의로 치고 지나갔다 단정하며 싸우는
이름으로 연구를 하거나 조사를 한 것도 아
이가 너무 운다고 아이를 학대하는 엄마, 스
대신 그냥 바빠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하
닌데 옛 분들은 경험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
트레스 때문에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나가는
면 분노할 일도 싸울 일도 없다는 것이다.
었다니 그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우
사람을 폭행하는 이웃 등이 큰 문제가 되고
초청강사가 비록 나와 다른 관점을 강력
리는 지금 그들의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
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도
하게 주장하더라도 그 상황에 대해 화를 내
사는 것이 힘들어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지
이렇게 분노로 가득 찬 사람을 자주 보게 될
는 대신 단지 그 사람의 의견일 뿐이라고 여
금의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을 바꿔 보
것 같다는 점이다. 국민소득이 올라가면 정
기면 된다고 한다. 이처럼 생각을 바꾸면 화
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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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2016년 5월 20일
THE WAILING , 2015
곡성(哭聲) 미
끼
를
영화 <곡성>이 제69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물
었
다
속된 궁금증과 호기심을 쌓아가는 사이, 어 느덧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견고히 구축된
칸 영화제의 공식 섹션(Official
스릴의 절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곡성>은 그
Selection)은 경쟁부문(Competition),
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화적 재미
비경쟁부문(Out of Competition), 비경
와 체험을 선사한다.
쟁부문 내의 심야상영인 미드나잇 스크
딸을 잃을 위기와 혼돈에 휩싸인 평범한
리닝(Midnight Projections), 주목할 만
경찰이자 아버지인‘종구’ 가 이끄는 감정과
한 시선(Un Certain Regard), 특별상영
드라마, 거기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사
(Special Screenings), 시네파운데이션
건 전개와 나홍진 감독 특유의 파워풀한 연
(Cinefondation), 단편영화(Short Films) 부
출력이 더해진 <곡성>은 기존 한국영화에
문으로 나뉘며, 이 중 경쟁부문과 비경쟁부
없었던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관객
문 초청작만이 칸 영화제를 상징하는 뤼미
들을 뒤흔들 것이다.
에르 극장(Theatre Lumiere)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상영된다. 또한 칸 영화제의 개/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폐막작 역시 비경쟁부문 초청작 중에서 작
폭발적으로 맞붙는 연기 시너지 만나다!
품 선택이 이뤄지고 있다. <곡성>은 탄탄한 내공과 검증된 연기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새 작품
력, 강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곽
궁금하고, 강렬하고, 독창적이다!
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의 만남,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
그리고 나홍진 감독과의 새로운 조합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
한 쿠니무라 준은 오랜시간 경험을 통한 연
에 등극한 데 이어 <히말라야> <검사외전
륜이 빚어낸 묵직한 눈빛과 표정에 몸을 사
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
<황해>를 시작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
>까지 4연타석 흥행을 이어온 최고의 배우
리지 않는 열연을 더해 관객들의 몰입을 한
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 <황해>가
쁜놈들 전성시대> <변호인> <타짜-신의
황정민은 무속인‘일광’역을 통해 새로운
층 배가시킬 것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손> 등의 작품을 통해 화면을 장악하는 무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역할을 완벽히 소화
한편,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
전했다면, <곡성>은 서서히 숨통을 조이며
서운 존재감과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곽
해내기 위해 실제 무속인들을 만나 자문을
상을 수상하고, 매 작품 차별화된 행보를 이
스릴을 강화시키는 방식을 통해 이전까지
도원이 의문의 사건들을 맞닥뜨리는 경찰
얻은 것은 물론, 하이라이트 굿 장면에서는
어가며 연기파 여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긴장 ‘종구’역을 맡았다. <황해> 촬영 당시 가
무려 15분 여간의 롱 테이크 촬영을 이어가
한 천우희는 사건을 목격한 여인‘무명’역
감을 완성해낸다.
장 인상적인 배우로 손꼽았을 정도로 나홍
는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황정민은 이전
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건 현장
외지인의 등장 이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
진 감독의 절대적 확신과 신뢰를 받으며 <
과 또 다른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에서 목격한 내용을‘종구’ 에게 들려주며
들, 그리고 들끓는 소문을 통해 그 원인이 외
곡성>에 합류한 곽도원. 외지인에 대한 거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미스터리한 궁금증을 일으키는‘무명’ 으로
지인이라는 의심을 품게 되는 경찰‘종구’ .
듭되는 소문 속 연쇄 사건 피해자들과 같은
또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웃 레
자신의 딸이 피해자들과 동일한 증상을 보
증상이 자신의 딸에게도 나타나자 걷잡을
이지> <지옥이 뭐가 나빠> 등 다수의 영
이자 절실해진 그에게 목격자‘무명’ , 무속
수 없는 혼돈에 빠지는‘종구’ 를 연기한 곽
화, 드라마를 통해 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
이렇듯 새로운 도전으로 강렬하게 맞붙
인‘일광’ 이 나타나 전하는 이야기는 의심
도원은 평범한 경찰이자 아버지인 한 남자
으로 정평이 난 일본의 명배우 쿠니무라 준
는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의
을 확신으로 바꾸며 혼돈을 가중시킨다.
가 경험하는 복잡하고 처절한 감정을 온전
이 외지인 역을 맡아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강
폭발적 연기 시너지는 시선을 뗄 수 없는 <
히 담아내는 한편 몸을 아끼지 않은 혼신의
렬함을 선보인다.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곡성>만의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는 소문의 주인공인 외지인 캐릭터를 연기
것이다.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이들과 정체조차 분명치 않은 인물 간의 관계가 계
분한 천우희는 등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존 재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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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본능을 이긴다!
산드로 보티첼리, ‘팔라스와 켄타우로스’, 1488년경, 우피치미술관
팔라스(Pallas)는 아테나의 다른 이름이다. 아테나
장하는 석조로 건축된 신전으로 들어가려는 반인반
는 제우스가 혼자서 낳은 딸이다. 제우스는 첫 배우자
마 켄타우로스의 머리를 부드럽게 움켜쥐고 있다. 켄
였던 메티스가 낳은 자식이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이
타우로스는 무지와 정욕을 상징한다. 따라서 지혜가
될 것이라는 가이아의 예언 때문에 그녀를 삼켜버린
본능을 제어한다는 도덕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다. 달이 차 심한 두통을 호소한 제우스의 머리를 헤
사실, 이 그림은 메디치가의 정치적 상징성을 보여
파이스토스가 도끼로 찍었다. 이렇게 태어난 아테나
준다. 로렌초 데 메디치가 1479년 나폴리와의 전쟁
는 딸바보 제우스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었다.
에서 피렌체를 승리와 평화로 이끈 자기 자신을 우상
서양미술사에 아테나는 그다지 아름답거나 에로
화하려는 의도로 주문했던 것!
틱한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누드로 그려졌던 적
멀리 바다 한가운데 한 척의 배는 외교적으로 피렌
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중성적이고 정의로운 모습으
체를 구하기 위해 홀로 배를 타고 나폴리로 간 로렌초
로 묘사된다. 보티첼리의‘팔라스와 켄타우로스’ 에
의 영웅적 행위를 의미한다. 아테나의 옷에 새겨진 다
등장하는 아테나는 미술사에 등장하는 가장 아름다
이아몬드 반지를 연결한 문양은 로렌초가 특별히 선
운 아테나에 속한다. 화가가 금세공사 출신답게 섬세
호했던 가문의 문장이란다. 게다가 머리와 몸에 두른
하게 묘사한 까닭도 있고, 모델이 당대 최고이자‘비
월계수는 그가 이룩한 승리가 얼마나 정의로웠는지
너스의 탄생’ 의 모델이기도 했던 시모네타 베스푸치
를 보여준다.
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의적 역사화를 주문할 줄 알았던 로렌초의 재기
아테나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이다. 그는 자신이 관
가 돋보이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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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명한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거리로 나설 때다. 봄볕 아래 나섰을 때 예쁘게 반짝이고 따뜻함을 더해주는
코럴메이크업하우투!
코럴 메이크업의 성공
피부 표현에서 맑은 윤기를 최대한 살렸
햇살 아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을 부스
베이스부터 아이, 립 메이크업까지 자연
여부는 피부를 얼마나 맑고 투
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에 과하게 어두운
팅하려면 오렌지빛이 살짝 감도는 코럴 컬
스럽게 우러나오는 촉촉한 윤기를 강조했
컬러나 매트한 제품 사용은 자제한다.
러를 추천. 또한 앞서 완성한 메이크업과 립
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얼굴이 약간 부해 보
명하게 연출하느냐에 달렸다. 야외에 나갔을 때 더 예쁜 메이크업인 만큼 베이스
코럴 컬러의 따스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
메이크업이 조화롭기 위해서는 발랐을 때
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와 브론
가 두껍거나 텁텁해 보여도 NG! 피부 속에
지는 라이트 브라운, 골드 컬러 등을 눈두덩
맑은 광택이 부각되는 촉촉한 립 제품을 선
저를 활용해 적당한 입체감을 살려주자. 미
서 빛이 차오르는 것처럼 은은한 윤기를 살
3분의 2 정도에 얇게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
택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 각질이 보이면 코
세한 펄이 함유된 브론저를 큰 브러시를 이
려주자. 그 시작은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
을 표현하자. 이때 촉촉한 질감의 크림 섀도
럴 립의 청초한 매력이 반감될 수 있으니 립
용해 광대뼈 아래, 얼굴 외곽선, 헤어라인 위
급하고 자연스러운 광을 입히는 것. 일단 스
나 잔잔한 펄감의 글리터 섀도를 사용해 젖
스틱을 사용하기 전 립밤을 듬뿍 발라 입술
주로 가볍게 둥글리듯 발라 음영을 넣는다.
킨케어 단계에 젤 타입 수분 크림을 여러 번
은 듯 연출해야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을 촉촉하게 케어한다. 티슈로 발라놓은
그다음 밝은 골드 컬러의 크림 하이라이터
두드리며 바른 뒤 윤기를 부스팅하면서 결
다. 섀도만 사용하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
립밤을 가볍게 닦아낸 뒤 립 브러시에
를 눈가 주변 애플존, T존, 턱에 경계선이
까지 정돈해주는 베이스를 얇게 펴 바르자.
으니 짙은 브라운 컬러의 펜슬 라이너로 점
립스틱을 충분히 묻혀가며 입술 중앙
마무리는 파운데이션이 아닌 수분 충만한
막을 꼼꼼하게 채우고, 마스카라는 속눈썹
에서 바깥으로 펼쳐 바를 것. 이후 컨
빛을 한번 더 입혀주면 태
CC 크림. 납작한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꼼꼼
을 바짝 끌어 올린 뒤 깨끗하게 발라 또렷한
실러를 살짝 발라둔 브러시로 입술
양 아래 건강해 보이는 코
하게 펴 바르면 반짝이는 윤광 피부 완성.
눈매를 연출한다.
라인을 깨끗하게 정돈해 마무리!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라
럴 메이크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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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대가, 이연복 셰프에게 배우는
완벽한 탕수육 만들기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 비법은 식용유!
◉ 딱딱하지도 말랑거리지도 않게
중국집에 탕수육 없는 집이 없을 정도
탕수육 튀김옷 반죽에 의외의 비법 재
탕수육의 비법은 더 있다.
로 탕수육은 중국 요리의 필수 메뉴이
료가 들어간다. 식용유다. 일반적으로
오랜 내공으로 맞춘 녹말의 황금 비율
자 요릿집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
반죽에 식용유를 넣고 또다시 식용유
이다. 딱딱하지도 말랑거리지도 않게
도다. 물론 탕수육이 남녀노소 누구나
로 튀기면 느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옥수수 녹말과 감자 녹말을 섞는다. 더
좋아하는 중국 요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반전은 여기에 있다. 튀김옷이
불어 튀기는 중간 중간 채반으로 튀김
배달 요리는 차치하고서라도 튀김옷
기름을 모조리 흡수하지도 않고 오히
을 건져 달라붙지 않게 톡톡 내리쳐 기
이 바삭한 탕수육의 질감은 의외로 만
려 반죽에 넣었던 식용유가 튀김기름
름을 뺀다. 튀김끼리 달라붙었다가도
나기 어렵다. 그렇기에 부먹과 찍먹의
에 싹 빠지고, 대신 튀김에 미세한 공
떨어뜨려 고루 튀긴다. 이 과정을 서너
논란이 거셀 것이다. 소스가 잘 배면서
기층이 생기면서 더욱 바삭거린다는
번 반복하면 어느새 노르스름한 빛깔
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탕수육은 없을
것이 셰프의 설명이다. 곱씹어 보면 손
로 익는다.
까? 목란의 탕수육이 근접하다.
으로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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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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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고기는 등심으로 준비한다. 기호에 따라 안심이나 앞다리살, 뒷다리 살도
를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기름에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린다. 뜨거운 기
무방하다. 밑간은 하지 않는다. 이연복 셰프는 신선한 돼지고기라면 밑간을 하지 않
름에 물을 부으면 사방으로 기름이 튀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몇 방울을 넣으니 ‘파
아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삭’튀는 소리가 맑다. 이 소리로 확인을 하거나 튀김옷을 약간 떨어뜨리면 기름에
2. 탕수육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는 당근, 양파, 오이, 목이버섯 그리고 완두콩이다.
꽃을 피우듯 부글부글 올라온다. 이때가 튀김의 적정 온도다.
채소를 얇게 슬라이스해 원하는 모양으로 썬다.
6.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하나씩 기름에 떨어뜨린다. 마치 여름날 소나기가 내
3. 바삭한 탕수육의 비법은 튀김옷 반죽에 있다. 일단 녹말은 고구마 녹말 70%, 옥
리는 듯한 소리가 나며 탕수육이 맛있게 익어간다.
수수 녹말 30%로 섞는다. 바삭하면서도 소스와 어우러질 때 눅눅하지 않는 황금비
7. 탕수육을 기름에 튀기면서 채반으로 건진다. 건져서 톡톡 털어내듯 하면 신기하
율이다. 밀가루옷은 너무 딱딱해지기 때문에 밀가루는 전혀 넣지 않는다. 먼저 녹말
게도 튀김끼리 달라붙지 않고 떨어진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튀김이 식고 또
에 물을 부어 가루를 불린다.
기름에 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굳이 두 번 세 번 튀기는 과정이 필요하지
4. 돼지고기에 녹말 반죽을 넣어 고루 반죽을 묻힌다. 튀김옷이 얇지도 그렇다고 두
않게 된다.
껍지도 않게 잘 묻는다. 이 반죽으로 깐풍기를 만들 수도 있다.
8. 탕수육이 끓는 물에 익듯 기름에 자글자글 고루 익는다. 사진의 색깔처럼 어느
5. 튀김 고수는 온도계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연복 셰프가 튀김 기름의 적당한 온도
정도 노르스름한 빛깔이 되면 맛있게 튀김이 완성되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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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라 살을 빠져도 가슴 볼륨은 지키고 싶
운동할 때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은게 모든 여자의 마음! 가슴 볼륨과 쳐짐을 지 키기 위해선 스포츠 브라는 운동 필수 아이템이 다. 운동 타입과 내게 딱 맞는 사이즈를 꼼꼼하 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위부터) 뉴발란스. 나이키. 르꼬끄 스포르티브.
막 운동을 하고 나온 셀렙들처럼 멋진 보디와 그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 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타일도 살리고 운동 효과도 살려주는 브라톱, 레깅스, 러닝화를 먼저 체크할 것.
러닝화 러닝과 피트니스를 즐겨하는 이들에게 러닝 화는 스포츠 웨어 중 가장 중요한 아이템! 달리기의 형태에 따라, 뛰는 곳의 지면에 따라 신어야 하 는 러닝화는 달라지기 때 레깅스 다리 라인이 그대로
문에 직접 신어보고 구
드러나는 레깅스는 시도하
매할 것.(위부터) 아디다
기에 부답스럽지만 군살을
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확실하게 잡아줘 탄력있는
스케쳐스. 휠라 오리지
라인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줘
날레. 르꼬끄 스포르
운동할 때 스포츠 브라와 함
티브.
께 스타일링하는 것을 추천 한다.(좌측상단부터 시계 방향) 오이쇼. 버쉬카. 데 상트. 르꼬끄 스포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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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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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통치자가 형을 죽였다’, 등돌린 충청·호남·영남 SBS 사극 <대박> 첫번째 이야기
배 혹은 고전했지만 수도권을 지킨 덕분에
이 되었다. 이인좌 같은 경쟁자가 나타났다
정권을 사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가 소멸되지 않았다면, 영조는 훨씬 더 어려
실패로 끝나기는 했지만, 이인좌의 반란
운 환경 속에서 탕평을 추진해야 했을 것이
은 영조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부자 승
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인좌가 영조의 탕평
이인좌의 난, 탕평책의 밑거름
계가 당연시되던 왕조국가에서 영조는 형
정치를 위한 희생양이 되어준 셈이다.
… 지난주에이어
농업생산이 많은 충청·전라·경상도에
의 지위, 그것도 이복형의 지위를 승계했다.
영조는 뚝심과 소신을 가진 인물이었다.
서 이인좌에 대한 지지 혹은 호응이 나타난
그 승계의 정당성마저 의심을 받았다. 이복
'4·23 선거'에서 그는 소수당 강경파들이
것은, 삼남 지방의 경제권을 쥔 선비나 지역
형을 독살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받았다.
자신을 위협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또 백성
유지들뿐만 아니라 중간층까지 나서서 영
이인좌의 난은 이 같은 영조의 약점을 부각
들의 상당수가 거기에 동조하는 모습도 목
조를 반대했기 때문이다.
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이 사건은 영조한
격했다. 심지가 약한 인물 같았으면, 당장에
테 상처가 될 수밖에 없었다.
탕평을 접고 친위세력 위주로 정부를 구성
삼남의 호응을 얻는 것은 임진강 이북 전
조의 독살 의혹을 선거 쟁점으로 부각한 이
체를 얻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이곳의
인좌 당이 삼남 지방의 민심을 흔드는 데 성
경제적 가치가 조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
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영조에게 병만 준 게 아
했을 수도 있다.
니라 약도 주었다. 소수당 강경파뿐 아니라
그렇지만 영조는 흔들리지 않았다. 정치
하지만 이인좌 당은 북상에 실패했다. 경
많은 일반 백성들이 이인좌에게 동조했지
적 상처에도 불구하고 탕평에 대한 의지를
오늘날의 선거에 비유하면, 기호가 몇 번
기도 안성과 죽산 방면으로 북상한 이인좌
만, 어쨌거나 영조는 반란을 진압했다. 덕분
꺾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였다. 이 같은 개인
인지 알 수 없는 '이인좌 당'이 전국 규모의
부대는 병조판서 오명항이 이끄는 토벌군
에 영조는 반대파의 상당 부분을 정계에서
적 자질에 더해 정적 이인좌가 만들어준 외
4·23 선거에서 중산층과 상류층의 지지를
에 패배했다. 이로써 이인좌 당은 경기도 장
숙청하고 국정 장악력을 높이는 소득을 거
부적 환경까지 작용한 덕분에 영조가 탕평
발판으로 충청·경상도에서 많은 의석을
악에 실패했고, 이것이 반란의 실패로 연결
두었다. 이것은 영조가 자신의 국정운영 철
을 향해 보다 더 강력하게 뛰어갈 수 있었던
얻고 전라도에서 선전했다고 할 수 있다. 영
되었다. 영조 입장에서는, 삼남 지방에서 패
학인 탕평책을 자신 있게 추진하는 원동력
것이다.
중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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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조 상 범 의 음 악 에 세 이
Oh, Danny Boy 얼마 전에 딸아이의 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부
픔을 노래한 가사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지
른 노래, ‘Oh, Danny Boy’ (오. 대니 보이)를 준비
배자였던 영국인이 쓴 가사의 노래가 아일랜드의 '
하면서 이전에 알던 단순히 아일랜드 풍의 멜로디와
독립운동가'로 널리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 노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You raise me up’이 대니 보
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유명한 아일랜드 테너
이의 멜로디를 따서 만들어 졌다는 정도의 짤막한 지
때문이었다. 이 가수는 다시 '오 메리 디어 (O Mary
식 밖에 없었던 나에게는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
Dear)'라는 노랫말을 붙여 최초로 레코딩을 했는
가 되었다.
데, 이 앨범이 큰 인기를 얻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Oh, Danny Boy’의 본 고장인 아일랜드의 역사를
그 유명한 아일랜드 테너가 바로 '존 맥코맥 (John
잠깐 살펴보면, 한 마디로 고난과 투쟁의 역사였다.
McComack)'이었다. '엔리코 카루소' 이후 가장 뛰
영국과의 치열한 전쟁의 결과는 조상으로부터 물려
어난 이태리 테너로 불렸던 '티토 스키파'가 당시에
받은 언어인 게일어 (Gaelic)까지도 빼앗기게 되었
는 "이태리의 존 맥코맥"이라고 불릴 정도였으니, '존
는데, 19세기 후반 대기근으로 200만이 죽고 살아
맥코맥'의 인기와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남은자는 역시 썩은 감자만으로 처참하게 목숨을 버
있을 것이다.
텨야 했었다. 그래서 그들의 희망은 고향을 등지고 오
그는 '더블린 콩쿨'에서 우승한 후, 이태리 밀라노에
로지 신대륙인 아메리카로 향한 이민 길 뿐이었다. 하
서 공부하고 영국 '코벤트 가든'에서 데뷔한 최고의
지만 대서양을 건너는 도전이란 마지막 남은 하나뿐
오페라 테너였다. 하지만 대중들은 그를 오페라 극장
인 생명을 걸어야 했고, 설사 이를 시도한다 해도 지
에만 가둬두지 않았고, 유럽에서 오페라 무대에 서는
금처럼 쾌적한 여객선이 아닌 열악한 환경의 화물선
대신 미국에서 콘서트 투어를 하며 활동했다. 아일랜
이나 위험천만한 작은 고깃배뿐이었다. 처절한 몸부
드 이민자들의 슬픔과 향수를 달래주던 그의 리사이
림, 추위와 굶주림, 병마와 싸우며, 쫓겨나온 고향만
틀은 요즘의 팝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크고 열
을 그리며 부른 망향가는 바로 ‘오, 대니 보이’의 노래
광적이었는데, 이 때에 불렀던 ‘Oh, Danny Boy’는
뿐이었으리라.
고향을 떠나온 이민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192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은 했으나, 나라가 남과
* Danny Boy (Londonderry Air) – (https://
북으로 갈리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역사와도
youtu.be/Cm29-kAFxDA)
많이 닮은 것 같은데, 음악과 춤을 좋아하던 것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작곡가 현제명 이 '아, 목동아'라는
우리와 매우 비슷하다. 후에 미국으로 건너간 아일랜
가사를 붙여 이 노래를 한국에 소개했다.
드 이민자들은 고향을 그리며 음악으로 향수를 달랬
‘You raise me up’은 199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
다. 그들이 민속 악기였던 아일랜드 휘슬, 피들, 백 파
트'에서 우승한 노르웨이 출신2인조 밴드인 '시크릿
이프 등으로 연주한 음악은 이후에 미국에서 '컨트리
가든'의 멤버인 (Rolf Løvland)이 편곡을 하고, 브
음악'의 시초가 되었고, 그들이 추었던 '탭 댄스'는
렌던 그레이엄 (Brendan Graham)이 가사를 써서
스페인에서 '플라멩코'로 발전하기도 했다.
2002년에 ‘Once in a Red Moon’이란 앨범에 수
하지만 무엇보다 닮은 건 그들의 음악 속에 담긴 '한'
록된 곡이다. 이 노래 역시 '대니 보이'에서 영감을 받
과 '설움'의 정서이다.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왠지
아 작곡된 노래였다.
울컥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숨어있다. 온갖 압제
아일랜드 민요 '런던데리 에어'는 이렇게 다양하게
와 가난, 아픔과 절망을 맛보았던 민족만이 가질 수
옷을 갈아입고, 여러 가사로 불렸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정서를 이역만리의 아일랜드 인과 비슷하다는
있는 정서는 언제나 한결같이 우리의 마음을 울려주
점에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
고 진한 감동을 준다. 어렵고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우리가 아는 "아, 목동아"의 선율은 원래 북아일랜드
아직까지 이어져오는 음악의 생명력이 놀라울 뿐이
의 '런던데리'지역의 민요였다. 가사가 없는 음악이
다. 연주가 끝나고, 93세의 어느 할머니가 다가와 당
어서 "런던데리 에어 (Londondery Air)"라고 불렸
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건네는 감사의 악수는
다. 이 멜로디는 1913년 영국인인 '프레데릭 에드워
왠지 모를 따뜻함이 있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드 웨드리' (Frederic Weatherly, 1848~1929)
그 노래에 담긴 사연도 있었을 것이라는 짐작에 돌아
가 '대니 보이 (Danny Boy)'라는 제목을 붙여서 노
서서 집으로 오는 내내 계속 뭉클한 여운이 남아 지금
래로 만들었다. 전쟁터로 아들을 보내는 아버지의 슬
까지도 이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귓가에 맴돈다.
조상범 연세대학교/Temple University Opera Philadelphia American Guild of Musical Artists The Voice Studio 필라 제일 장로교회 지휘자
문화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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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13
가끔 형제 강아지를 같이 입양하거나, 집 에서 낳은 강아지들을 그대로 키우는 가정 이 있다. 하지만 나는 형제 강아지 두 마리 를 같이 키우려는 지인이 있다면, 단호하게 말릴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 번에 두 마리의 애교를 볼 수 있는 것 빼고는 앞으 로의 터프한 일상이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 그렇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우려되는 점은 분명히 있다. 해 강아지는 24시간을 함께 지내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24시간 함께 있는 형제 기본적으로 번식 과정을 거치는 생명체
형제 강아지를 함께 키우는 것, 좋기만 할까?
들은 근친을 막기 위한 본능을 지니고 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사회적 관계없이 집안 에서만 지내면 어떨까? 성장하는 내내 형제
형제 강아지를 동시에 입양하는 것에 대해서 정
끼리만의 자극이 지속되는 것은 오히려 강
말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형제견을
아지들에게 스트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반려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본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새 로운 가족을 찾아 떠나게 된다. 하지만 현대
형제견을 반려하는 것에 대한 조언
형제끼리 자랄 때 우려되는 점 ➊ 식사는 개별적인 곳에서 급여한다. 한 공간
의 반려견들은 오로지 사람에게 기대어 생 존하며, 형제와 함께 살게 되는 상황도 주
➊ 상대에게 무례한 강아지, 또는 상대를 무조
에서 먹으면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
어질 수 있다. 이 강아지들은 어미의 뱃속
건 따라서 움직이고 느끼는 등 극단적인 성향을
➋ 산책은 서로 다른 시간에, 각자 한 마리씩 하
에 있을 때부터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보이는 강아지가 나타난다.
는 것을 추천한다.
있게 된다. 그들은 자연스레 영향을 주는 개
➋ 서로와 분리되는 것에 불안해하는 경우 그
➌ 두 마리의 반려견은 두 번의 훈련이 필요하
체와 영향을 받는 개체로 나눠지며, 성견이
깊이가 간단하지 않다.
다. 동시에 가르치려 하지 않는 게 좋다.
되어가면서 싸움이 빈번해지고 힘과 서열
➌ 어미 젖을 먹기 위한 다툼, 이유식에 대한 다
➍ 개별적인 사회생활이 필요하다. 다른 친구
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익숙해진다.‘힘
툼, 서로 분변을 먼저 냄새 맡으려는 경계심 등
를 만들어준다.
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고 여기게 되는 것
모든 행동에 샘내고 경쟁하게 된다.
➎ 두 마리의 관계가 동업자가 아닌, 개인 사업
이다.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그저 귀엽게 보
➍ 한 마리 한 마리의 감정보다는 집단의식이
자라고 생각해야 한다. 서로 다른 놀이와 산책
고, 힘이 약한 강아지를 보호하고 감싸게 된
더욱 깊어서 스스로의 감정을 잘 인식하지 못하
로를 경험하도록 한다.
다. 하지만 이는 건강한 강아지를 키울 수
게 된다. 이런 문제는 인지학습 능력에 영향을
➏ 놀이는 따로따로, 먹이도 노즈워크도 따로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물론 사람도
끼쳐, 혼자서 무언가를 할 수 없어진다.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게 좋고, 커가면서 점점 더
➎ 사람에게 집중하고 이해하는 과정보다 서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사람
와 장난치고 어울리는 것에 집중하여 사람에 대
‘우리 강아지들은 괜찮던데?’라고 생각하는 분
은 그 안에서도 각자의 생활을 해가는 데 비
한 교감이 떨어질 수 있다.
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물론,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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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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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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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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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pe Celi Case Manager
쥐 : 의기투합하여 목표를 세우고 일을 준비해라. 48년생 : 희비가 엇갈리고 착잡할 수 있다. 60년생 : 공적인 유대관계가 좋아진다. 72년생 :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 할 수 있다.
최병학 한국어 케이스 매니져
84년생 : 실리 없이 정서활동하기 좋은 날이다.
소 : 예기치 않은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최선희
미스, 후리맨
오피스 매니져
한국어 케이스 매니져
49년생 : 경쟁자의 도전이 심하다. 61년생 : 각종 인허가 등의 일이 생길 수 있다. 73년생 : 가족 간 갈등으로 마음 상할 수 있다. 85년생 : 돈으로 인해 명예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호랑이 : 운전수가 있는 고급 차를 타는 형상이다. 50년생 : 횡재로 생활이 안정되는 모습이다. 62년생 : 공식적 모임이 생길 수 있다.
寅
74년생 : 아는 사람이 나의 소중한 것 빼앗으려 한다. 86년생 : 착각 착오로 일을 그르치기 쉽다.
최고 승소율의 수퍼 로이어 토끼 : 의기투합하여 일을 이루려 한다.
Jimmy Chong Esquire
51년생 : 양심과 욕심이 충돌한다.
지미정변호사
63년생 : 문제의 발단은 본인의 말과 행동이다. 75년생 : 돈 나가고 손해 본다. 卯
87년생 : 가족이 화목해 질 수 있다.
용: 생각지 않은 일로 곤욕을 치를 수 있다. 52년생 : 가정적으로 안정된 날이다. 64년생 : 친구들과 어울려 논다. 76년생 : 음식조심 해야 한다. 체하기 쉽다. 88년생 : 다소나마 고통에 벗어날 수 있다.
★ 교통사고 (Car Accidents) ★ 미끄러짐
또는 추락 (Slip and Falls) ★ 개인 상해사고 (Personal Injury Accidents) ★ 의료사고로 인한 상해 (Medical Malpractice)
렌스데일 지점
Lansdale 30 Vine Street 2nd Floor
65년생 : 학문과 진리를 터득해 교육문화에 힘쓴다.
렌스데일 기차역 앞
Lansdale, PA 19446
77년생 : 명예 손상의 일이 생길 수 있다.
렌스데일 우체국 앞 건물
뱀: 메마른 황량한 대지를 힘들게 달리는 형상이다. 41년생 : 명예는 물론 실리도 잃게 될 수 있다. 53년생 : 상심으로 인해 건강도 좋지 않다.
OPEN
렌스데일 경찰서 옆 건물
Tel. 267-319-1059 Fax. 877-796-4627
말: 기세만 앞세운다. 항상 실리가 부족하다. 42년생 : 재력 있는 친구들과 어울린다. 54년생 :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66년생 :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을 하면 좋다. 78년생 : 고통 끝에 즐거움이 있다.
양: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 애매하다. 43년생 : 애정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5년생 : 등불에 기름이 보충되는 모습이다. 67년생 : 자존심, 의협심 때문에 명예나 권익에 손해 볼 수 있다. 79년생 : 현금이 문서로 대치될 수 있다.
원숭이: 교통이나 화재 사고를 조심해라. 44년생 : 시름시름 컨디션이 좋지않다. 56년생 : 타인의 도움으로 부담을 던다. 68년생 : 과도한 욕심은 오히려 화가 된다. 80년생 : 공적이거나 정확성을 요구하는 일은 오늘 해라.
닭: 큰 산을 벗 삼는 형상이다. 45년생 : 불손한 행동이 개선될 수 있다. 57년생 : 가정적으로 불화가 생길 수 있다. 69년생 : 가족 내 불화가 염려된다. 81년생 : 교통사고나 얼굴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개: 목표를 위해 일을 준비하고 계획한다. 46년생 : 어려움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 58년생 : 문서상 배신을 당할 수 있다. 70년생 : 올바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82년생 : 재물에 대한 욕심이 강하게 생긴다.
돼지: 감정에 휩싸여 이성을 잃으면 큰 손해를 본다. 47년생 : 애정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9년생 : 금전상 소모가 생길 수 있다. 71년생 : 기존 사회의 틀에 매이는 현실이 싫어진다. 83년생 : 친구나 선후배의 횡포로 손해를 입다.
Delaware
Philadelphia
Tel. 302-999-9480 Fax. 877-796-4627
Tel. 215-909-5204 Fax. 877-796-4627
2961 Centervile Road Suite 350 Wilmington, DE 19808
1500 John F. Kennedy Blvd. Two Penn Center Suite 1910, Philadelphia, PA 19102
연예/스포츠
제225호•2016년 5월 20일
H3
●
50년 전통의 투자 솔루션
SECTION M
연예&스포츠
THE
LEGEND GROUP 856•552•0741 제 225 호 2016년 5월 20일
5
강정호도
호 홈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추격
완 선발 훌리오 테헤란과 승부를 벌인 강정
하지만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비
이스 충돌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그 후유증
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영봉패를 막
호는 6구째 몸쪽으로 들어온 83마일 체인지
거리 135m 대형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피
이 느껴지지 않는 플레이로 공포에서 벗어
았다.
업에 왼쪽 엉덩이를 맞았다. 시즌 3번째, 통
강정호는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 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
츠버그의 영봉패를 막았다. 애틀랜타 우완
났음을 알렸다. 이외에도 3개의 땅볼 타구
산 20번째 몸에 맞는 볼로 4경기 연속 출루.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2구째 가운
와 1개의 파울플라이를 처리하며 안정감을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데 높게 들어온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
보였다.
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3
4회말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는 테
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긴 것이다. 지난
한편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애틀랜타
루수로 선발출장, 시즌 5호 솔로 홈런 포함 3
헤란의 3구째 가운제 낮은 81마일 체인지업
16일 컵스전에 이어 2경기 만에 재가동한
에 1-3 패배를 당했다. 애틀랜타 선발 훌리
타수 1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지난
을 받아쳤으나 3루 땅볼 아웃됐다. 선두타
홈런으로 시즌 5호.
오 테헤란에게 막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15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4경기 연속 출루.
자로 나온 7회말에도 테헤란의 3구째 가운
3루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1회 1사 1루에
최근 3연승을 마감한 피츠버그는 21승18패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8푼1리(32
데 몰린 80마일 슬라이더를 잘 걷어올렸으
서 프레디 프리먼의 유격수 땅볼 때 수비 시
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3
타수 9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나 크게 뻗지 못하고 워닝 트랙 앞에서 중견
프트에 따라 2루 베이스커버를 들어와 자연
연패를 끊은 애틀랜타는 메이저리그 전체
스런 피벗 동작과 정확한 1루 송구로 더블
30개 중 가장 늦게 10승 고지를 밟았다.
강정호는 1회말 2사 2루 첫
수 뜬공으로 잡혔
다.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플레이를 연결했다. 지난해 2루 베
출루했다. 애틀 랜타 우
‘10G 5홈런’, 6.4타수당 1홈런 ‘괴력’ 10경기에서 벌써 5개, 어느덧 팀 내 홈런 공 동 2위로 올라섰다.
강정호는 지난해 421타수에서 홈런 15개 로 28.1타수당 1개의 홈런을 쳤다. 사실 전반
애틀랜타 우완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
기와 후반기의 차이가 컸다. 지난해 전반기
노의 2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96마일 포심
72경기에서 56타수당 1개로 총 5개 홈런을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높
쳤지만 후반기에는 54경기에서 17.9타수당 1
게 뜬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개로 총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적응을 완전
135m 비거리가 측정될 정도로 큰 타구. 강
히 마쳤다.
속구 마무리투수 킬러의 면모를 확인한 한
올해는 10경기 32타수에서 5홈런으로 6.4 타수당 1개의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같은 한
방이었다. 이로써 강정호는 복귀 후 10경기 만에 벌
국인 타자로 이대호(시애틀·5홈런)가 10.6
써 5개의 홈런을 폭발했다. 복귀전이었던 지
타수당 1개, 박병호(미네소타·9개)가 12.9
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2홈런
타수당 1개의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는 것을
연타석 아치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12일 신시
감안하면 강정호의 페이스가 얼마나 대단한
내티 레즈전 3호 홈런, 16일 시카고 컵스전 4
지 알 수 있다. 메이저리그 전체 규정타석을
호 홈런에 이어 이날 2경기 만에 홈런 재가동
채운 타자 중에서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뉴
했다.
욕 메츠·12개)의 10.3타수당 1홈런이 1위인
피츠버그 팀 내에서는 앤드루 매커친(8개)
데 이를 능가할 정도다.
에 이어 맷 조이스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강정호는 누구
다. 그레고리 폴랑코(4개) 션 로드리게스(4개)
보다 빠른 홈런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
스탈링 마르테(3개) 존 제이소(3개) 등 30경기
페이스라면 지난해 기록한 15홈런을 넘어 20
이상 소화한 선수들보다 더 많은 홈런 숫자로
홈런도 가뿐히 뛰어넘을 기세. 2년차 징크스
놀라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가 무색할 정도로 강정호의 활약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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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필라델피아, 2016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획득 1순위 세븐티식서스, 2순위 LA 레이커스, 3순위 보스턴 셀틱스 2016 NBA 드래프트 순위가 발표됐다.
5순위 이내의 지명권이 필요했던 레이커스
다가오는 여름에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는 2년 연속 1라운드 티켓을 넘길 위기에서 벗어났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체 1순위 지
레이커스도 필라델피아 못지않게 이번
명권을 가져가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 로터리픽 순위발표 결과,
시즌을 시원하게 말아 먹었다. 바이런 스캇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이 그대로 반영됐다.
감독의 지도 아래 레이커스는 단골 서부 최
보통 낮은 배당률을 가진 팀이 이변을 일으
하위로 자리매김했다. 스캇 감독은 경기 패
켜 기대치보다 높은 순번을 차지하기도 한
배 직후 선수들에게 그 공을 돌리는 등 지도
다. 혹은 높은 확률로 상위 지명권 획득이 유
자로서 참 대단한 말을 여러 차례 남겼다. 그
력한 팀이 끝내 낮은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
는 제이슨 키드(밀워키 감독)과 크리스 폴
는 등 이변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번 시
(클리퍼스)의 덕을 본 감독임이 온 농구팬들
즌을 잘 치르지 못한 팀들이 차례로 로터리
에게 알려졌다. 무엇보다 레이커스는 2순위를 갖게 되면
픽을 챙기게 됐다. 영예의 1순위는 정규시즌을 18연패로 출
서 향후 재건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
발한 필라델피아의 것이 됐다. 지난 시즌을
다. 지난 해에 선발한 디엔젤로 러셀이 2순
10연패로 마감한 필라델피아는 무려 28연
위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가운데 잠재력
패를 당하는 NBA 농구를 시원하게 모독했
고문으로 영입한데 이어 브라이언 콜란젤
재력을 갖고 있는,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선
을 갖춘 또 한 명의 유망주를 선발할 것이 유
다. 지난 시즌에도 17연패를 기록한 바 있는
로 전 단장이 필라델피아의 신임 단장이 됐
수들로 평가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들
력하다. 이번에 유망한 재능을 갖춘 시먼스
그는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초
다. 2라운드 티켓 거래에 도가 튼 샘 힌키 단
을 지명할 것이 유력하다.
나 잉그램을 호명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역대
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났다.
급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필라델피아에 이어서는 LA 레이커스가
3순위는 보스턴 셀틱스가 가져갔다. 브루
필라델피아는 지난 1996년 이후 무려 20
2순위를 갖게 됐다. 지난 2015 드래프트에
클린 네츠가 자신들의 미래를 고스란히 보
줄곧 2라운드 티켓만 모으던 필라델피아
년 만에 1라운드 1순위를 거머쥐게 됐다. 지
서도 2순위를 행사한 레이커스는 이번 드래
스턴에게 받친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보
는 이번 시즌 도중 브렛 브라운 감독의 연장
난 1996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는 앨런
프트에서 3순위 이내의 지명권을 가져야만
스턴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도 무려 3순
계약을 발표했고,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을
아이버슨을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했다. 4순위 이후부터는 필라델피아에게 권
위의 로터리픽을 행사하게 됐다. 보스턴은
코치로 영입했다. 제리 콜란젤로 전 단장을
는 벤 시먼스와 브랜든 잉그램이 엄청난 잠
리가 넘어가게 된다. 지난 드래프트에서도
이를 트레이드에 활용할 수도 있다.
연예/스포츠
제225호•2016년 5월 20일
‘티라노 타법’은 누가 가장 먼저 시작했을까? 계속 하다 보니 라인드라이브도 나가고 3루수 머리 위 로도 타구가 날아가더라고요. 그리고 한 달 정도 했더니 담장을 넘기 시작했어요. 이듬해 전지훈련에서 모토이 코치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리 알려주 지 않고 들어오는 몸쪽공을 훈련했어요. 당시 우리 팀에 는 마이크 길포일이라는 왼손 마무리 투수가 있었습니
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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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전
아이.엠.제이 오토정비
다. 그런데 청백전에서 길포일이 던진 몸쪽공을 장외홈 런으로 만들어냈어요. 이후 '몸쪽으로 들어오면 어떡하 지'는 생각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됐어요. 결국 그 해 최고 의 시즌을 보냈습니다(.372 .442 .672 35홈런 119타점). 마음먹은 대로 야구가 됐죠."
-몸통 스윙이 지금의 박병호를 만든 거군요?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이승엽 이야기를 해 볼게요.
챌튼햄 애비뉴 선상 모아뱅크 건너편으로 이전하여
오픈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승엽이가 타격 폼을 자주 바꾸잖아요. 하지만 실제로 크 게 변하는 건 없어요. 중요한 것은 무엇이 바뀌었냐가
“티라노 스윙을 완벽하게 소화 한 선수는 박병호와 마해영 단 두 명 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니라 그 만큼의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겁니다. 2001년 삼성으로 트레이드가 됐을 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대 구구장에서 이승엽과 진정한 승부를 해볼 수 있게 됐다 고. 아시다시피 결과는 저의 패배였죠. 저는 30개, 승엽 이는 39개를 쳤어요. 그런데 저한테 오더니 아무래도 폼을 바꿔야 겠다고 하더라고요. 왜냐고 물었더니 뭔가
16일 강정호가 때려낸 시즌 4호 홈런이 큰 화제를
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거에요. 정말 보통내기가 아니
모았다. 시카고 컵스 마무리 헥터 론돈이 던진 96마일
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듬해 저는 33개를 쳤어
(154km)짜리 몸쪽 높은공에 대해 박병호(29·미네소
요. 하지만 승엽이는 47개를 쳤어요. 차이가 더 벌어진
타 트윈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몸통 스윙, 즉 팔을 접고
거죠. 아니, 그런데 시즌을 마치고 와서는 또 바꾸겠다
치는 '티라노 타법'을 사용해 홈런으로 만들어냈기 때문
는 거에요. 다른 선수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저 놈의 끝
이었다.
은 과연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그 때 했어요."
이에 대해 김용달 KBO 육성위원은 "물론 강정호가
"저는 A급 선수들은 기량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봐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홈런을 만들어 내긴 했지만 그렇
요. 그들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욕심이고 목
다고 자신의 기술로 장착한 단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
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해봐요. 강정호와 박
인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지금까지 티라노
병호가 메이저리그를 꿈꾸지 않고 국내 무대에 만족했
스윙을 완벽하게 소화한 선수는 단 두 명. 박병호와 마
다면 과연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까. 메이저리그라는
해영이다."
어찌 보면 무모해 보였던 목표가 그들을 성장시킨 건 아
마해영 호서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겸임교수를 만나 몸통 스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닐까. 이게 끝은 아니죠. 메이저리그에 가서 보니 자기 보다 잘하는 선수들도 많고 더 강한 투수들을 상대해야 하니까 더 성장하는 거에요. 결국 야구는 목표를 높게 요."
그렇다고 포인트를 앞으로 가져가면 파울이 나고. 그때
-몸통 스윙이 95마일짜리 공에도 통할 수 있을까 요?
모토이 코치가 알려준 해결책이 바로 '왕정치(오 사다
"통합니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바깥쪽으
하루) 타법'이었어요. 왕정치가 홈런을 많이 칠 수 있었
로 낮게 들어오는 빠른공은 밀어서 넘기기가 정말 어려
던 이유 중 하나는 몸쪽공에 대해 오른팔(우타자는 왼
워요. 포인트가 하나밖에 없거든요. 오른손 투수가 바
팔)을 펴지 않고 몸에 붙인 상태에서 회전력으로 홈런을
깥쪽으로 던지는 공의 경우 몸에서 점점 멀어지다 보니
많이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그 타격을 할 만한 충분한
힘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오히려 힘 대 힘
힘을 너는 가지고 있다고."
으로 맞설 수 있는 안쪽은 테크닉만 있으면 넘길 수 있어
고민이었어요. 공에 힘을 실으면 방망이가 부러지고.
"처음엔 커브로 시작했어요. 오픈 스탠스인데다가
습니다. 배리 본즈도 같아요. 본즈의 타격 장면을 보시
팔도 길다 보니, 저는 커브가 몸쪽으로 들어오면 속수무
면 오른 팔이 절대 펴지지 않아요. 그에 비해 뒷다리는
책이었어요. 모토이 코치는 커브를 몸쪽으로 아주 바짝
기가 막히게 돌거든요. 본즈가 공을 배꼽에 붙여놓고 칠
붙이면서 파울을 쳐도 좋으니 왼쪽 팔꿈치를 몸에서 떼
수 있는 것도 팔이 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원리는 같
지 말고 허리 회전을 통해 마무리를 하라고 하셨어요.
습니다."
F.(215)635-2298 I. A UM . J TO C he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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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가을 캠프에서 모토이 인스트럭터를 만났 어요. 안 되는 게 뭐냐고 묻더군요. 당시 저는 몸쪽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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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들이 발전하는 거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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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스윙을 처음 어떻게 하시게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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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뱅크 (구) 한촌 용화루 파리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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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25호•2016년 5월 20일
바둑영웅 이세돌, 프로기사회 돌연 탈퇴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반발, 프로기사회 “이세돌과 대화 원해… 해당 문제 논의가능” 인기 절정을 구가 중인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이 프로기사회를 탈퇴했다.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외국 주최 대회 출 전 수익 중 10%를 납부하는 기원 발전기금 등 기원의
이 9단은 지난 17일 63스퀘어서 열린 한국바둑리
다른 정책은 대부분 그대로 따를 작정"이라고도 했다.
그 개막식장에서 양건 프로기사회장을 만나 미리 준
이번 사태가 빚어진 근본 원인으론 기사회란 조직
비해 온 탈퇴서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세
에 대한 법적 근거 또는 기능을 명문화해 놓지 않은 점
돌의 친형이자 매니저 역할을 담당해온 이상훈(41) 9
이 꼽힌다. 한국기원 정관엔 프로기사회와 관련해 '소
단도 동생과 함께 탈퇴서를 냈다.
속 기사의 품위 향상과 기력 연마를 촉진하고 본원 운
이세돌 형제는 기사회를 탈퇴하더라도 기사 생활
영에 참여케 하기 위해 기사회를 둔다'고 딱 한 줄 나올
은 종전과 다름 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뿐. 조직의 법적 위상이나 권리 및 의무에 대한 언급은
탈퇴 사유에 대해 "친목 단체에 불과한 프로기사회가
어디에도 없다. 이세돌 측은 "탤런트협회, 가수협회
불합리한 조항들로 기사들을 구속하는 관행을 탈피
처럼 기사회도 단순한 친목 단체이므로 가입이나 탈
하려는 것"이라며 "한국기원 구성원으로서 기사직까
퇴는 자유"라고 말하고 있다. 기사회에 대한 인식이
지 떠난다는 얘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
180도 다른 것이다.
지 기사회에 속하지 않고 한국기원 소속으로 활동할
소속 기사 20~30명으로 운영되던 시절의 기사회
수 있었던 기사는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구
운영 시스템을 300명을 넘긴 지금까지 답습하고 있는
상은 한국기원과의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
게 문제란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이
다. 이세돌 측이 기사회 규정 가운데서 꼽은 대표적인
세돌 측의 문제 제기를 비판만 하기보다는 한국기원
독소 조항은 ▲기사회 탈퇴 시 한국기원 주최 기전에
의 오래된 규정들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기회로 삼
일절 참가할 수 없다 ▲기사들의 수입에서 3~5%의
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적립금을 일률적으로 공제한다는 것 2가지다. 적립금
당장 당혹스럽기로는 한국기원보다 기사회 측이
의 경우 퇴직 시 위로금 상한선이 4000만원에 묶여 있
더 해 보인다. 이세돌의 탈퇴를 허용할 경우 그의 비중
어 고소득 기사들에게 특히 불만 요인으로 잠복해 왔
으로 보아 타격이 너무 큰 데다 일부 기사의 동조 탈퇴
다. 이세돌 측은 이들 조항의 절충이 이뤄지지 않을 경
현상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반대하자니 명분이나 배
우 사법적 판결에 의지할 뜻을 비치고 있다.
경이 녹록하지 않다. 양건 프로기사회장은 대의원회
그러나 이세돌 형제는 표면적으론 "한국기원과의
를 소집, 대책을 논의할 계획인데 격론이 예상된다.
연예/스포츠
제225호•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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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아킬레스건 붙어”… 올림픽 출전 기대 선발전 참가 가능하다 밝혀
발전에 참가하기로 했다. 수원시청 관계자
며 "규정상 대표선수 5명을 선발할 때, 성적
는 19일 "어제 병원에서 최종 진단을 받은
을 바탕으로 4명을 선발하고, 1명은 추천 선
결과, 끊어졌던 아킬레스건은 다 붙었다고
수로 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다. 1~2주 정도 지나면 재활훈련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 있는)선발전에 참가하지만
규모가 큰 만큼 추천 선수 숫자를 조정할 수
경기를 뛰지는 않을 것 같다. 참가해서 손만
도 있다"며 "추천을 받기 위해선 팀 기여도
들고 나오는 식으로 할 것 같다"며 "체조협
나 성적 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양
회가 엔트리 마감까지 지켜볼 입장인 것으
학선만한 선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로 들었다.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엔트리 마감은 7월18일이다.
지난 3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리
능성을 살리고 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종 합대회의 경우, 종목별로 메달이 걸려있고,
그러나 양학선의 정확한 몸 상태를 파악 하는 게 급선무라는 입장이다. 회복되지 않
양학선은 지난 3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은 상황에서 이름값에 의존해 무턱대고 선
을 준비하던 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수술
발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형평성 논
을 받았다. 회복까지 최소 6개월이 필요하
란도 부를 수 있다.
다는 진단을 받아 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것
협회 관계자는 "안마나 링 종목 등에 비해
으로 보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에서
서 도마는 착지에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양학
문에 회복이 된다 해도 어려울 수 있는 부분
선으로선 올림픽 2연패 도전을 눈앞에 두고
이 있어 고민이 적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아쉬움이 컸다.
보였다. 그러면서 "일단 어느 정도 회복한
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출전 의
상황인지 선발전에서 확인해야 한다. 듣는
지를 다졌고, 회복에 집중했다. 양학선이 2
것과 직접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경기
차 선발전을 뛰지 못한다고 해도 우수선수
력이 어떤지와 훈련 등도 봐야 한다. 올림픽
추천제도가 있기 때문에 올림픽 전까지 회
출전이 가능한지 판단해서 결정할 예정이
복이 가능하다고 대한체조협회가 판단하면
다"고 말했다.
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지난주 기계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참
극적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체조협회
양학선 측은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보였던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
가 신청서를 제출한 양학선은 예정대로 오
관계자는 "전적으로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거쳐서 추천 선수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이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올림픽 출전 가
는 21일과 2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선
권한이지만 (양학선을)배제하고 있진 않다"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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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25호•2016년 5월 20일
칸에서 울린 ‘곡성’, 환호 속 한국영화 대미 장식 독이 극중 사이사이 심어놓은 유머 코드에 웃음으로 반응했다. '곡성'은 처음 2시간 가 까이 긴장감과 유머를 적절히 배치하며 오 컬트적 이야기를 끌고 가다 마지막 20분가 량 대혼란을 일으킨다. 본격적으로 인물간 갈등이 심화하고 긴 장감이 최고조로 다다르자 관객들은 숨죽 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박수갈채와 "올해의 영화", "경쟁 아닌 비경쟁부문 초
환호성만큼 좋았다.
청은 스캔들"
프랑스 영화 비평지인 까이에 뒤 시네마
칸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된 세 편의 한국
의 평론가 뱅상 말로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영화 중 앞서 상영된 '부산행'과 '아가씨'가
에 "곡성은 올해의 영화"라고 극찬의 말을
뤼미에르 대극장에 지핀 열기를 '곡성'이 제
올렸다. 펠릭스 브리앙은 "이 영화가 경쟁 부문에
대로 마무리했다. 18일 자정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에 2시
안 가고 비경쟁에 있는 것은 스캔들"이라며
36분짜리 영화 '곡성'의 엔딩 크레딧이 다 올
"유머를 비롯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는 영
라가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
화"라고 호평했다. 바스티안 메르소느는 " 내 인생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
성을 질렀다. 대형 스크린에 비친 일본 배우 구니무라 준이 극중 중요한 의미가 있는 동
칸의 첫 방문이다. 역시 칸에 처음 온 곽도원
작인 카메라를 찍는 자세를 취하자 관객들
은 박수갈채가 7분 가까이 이어지자 살짝 눈
의 박수는 한층 거세졌다.
시울을 붉혔다.
큰 동요 없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나홍진 감독은 퇴장할 때도 박수가 끊이 지 않자 소리를 지르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
한국영화에 처음 출연한 구니무라 준은 '
그는 뒷좌석에 앉은 여자친구 장소연을
곡성'에서 외지인 역을 맡았다. 외지인은 '곡
안아주기도 했다. 장소연은 '곡성'에서 곽도
성'의 영어 제목이 'THE STRANGER'(외지
원의 부인 역으로 나온다. 영화에서 무명 역
이날 오후 10시께 시작된 공식 상영시간
인)인 만큼 비중이 있는 역이다. 그는 이번이
을 맡은 배우 천우희는 칸의 첫 방문임에도
에 외국인 관객들은 문화적 차이에도 나 감
를 봤다"며 "요즘 한국 영화계 안에서 봤을 때 가장 용기 있으면서 정치적으로 과감한 영화"라고 평가했다. 이와 달리 빅터라는 이름의 관객은 "배우
고, 곽도원 역시 크게 '땡큐'라고 말하며 관 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를 15분간 비명 지르는 능력으로 뽑은 것 같 이 모든 인물을 히스테리의 극단까지 몰아 갔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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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2’이것이카레의신세계…“활용도甲이네요” 백종원, ‘집밥 백선생 2’에서 상식을 파괴하는 카레의 신세계 선보여
를 카레 가루와 함께 볶아낸 요리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집밥 백선생2'에서는 시즌1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백종원과 네 제자는 각기 선택
의 기본 편에 이은 응용 편으로 카레를 이용한 요리가 공개
한 고기의 조리부터 시작했다. 그 뒤 채소 양을 고려해 물을
백종원과 네 제자는 드라이 카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에 이어 다양하고 화려한 백선
넣은 뒤 각종 부재료를 투하해 볶았다. 여기서 포인트는 카
간을 가졌다. 고기, 양파, 당근이 재료로 들어갔다. 먼저 식
생 표 카레 레시피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레가루는 마무리에 넣어야 한다는 것. 백종원은 "카레가루
용유 4분의 1컵 용량을 프라이팬에 살짝 두른 뒤 약불에서
먼저, 재료에 따라 카레 만드는 방법의 차이가 있음을 보
에는 전분이 포함됐기 때문에 가루를 푸는 순간 음식이 걸
고기를 살살 풀어주면서 볶았다. 이후 후춧가루를 넣어 풍
여주기 위해 백종원은 제자들과 함께 각기 다른 고기로 카
쭉해진다. 그러므로 가루는 마무리 단계에 넣어야 한다"고
미를 살린 뒤 양파와 당근, 간마늘을 투하한 뒤 볶아주면 된
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진은 "성공한 사람을 따라
설명했다. 또한 백종원은 간이 싱거운데 카레가 부족할 경
다. 여기서 포인트는 양파에서 나오는 물기가 날아갈 때까
하면 바로 성공이다"라면서 닭고기를 선택, 백종원을 그대
우, 대신 소금을 더 넣으라고 팁을 알려줬다.
지 볶아줘야 한다는 것. 백종원은 "카레가루가 들어가면 고
로 따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혁은 삶은 닭고기 카레,
이후 닭고기의 담백한 맛을 살린 이종혁부터 소고기를 오
기가 뭉치기 때문에 물기가 절대 있으면 안된다. 이 요리는
김국진과 백종원은 구운 닭고기 카레, 정준영은 소고기 카
래 끓여 풍미를 살린 정준영과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잘
절대 뭉치지 않는게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금을 3
레, 장동민은 돼지고기 카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살려낸 장동민까지, 제자들 모두 그럴듯한 카레 요리를 완
분의 1숟갈 넌 뒤 볶아진 재료 위에 카레가루 한 봉지를 넣으
성해내 눈길을 끌었다.
면 드라이 카레가 완성된다.
백종원은 카레 수업이 처음인 제자들을 위해 카레의 기본 기를 다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제자들은 닭의 내장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카레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백종원은 카레순두부찌개, 일식주점 고급메뉴인 해물카
과 뼈를 손질하는 법 부터 다시 배웠다. 이어 고기 크기에 맞
'드라이 카레'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이 카레는 "물
레나베 등 드라이 카레를 활용한 이색적인 음식을 선보여
춰서 감자와 양파 등 카레 부재료를 손질하는 법을 배웠다.
을 넣지 않는 카레"라는 백종원의 말처럼 물 없이 각종 재료
눈길을 끌었다.
Used Car Special 2010 Honda Accord 2.4 LX-P Black 82,439Miles $9,445 2007 Toyota Sienna LE Blue 88,596Miles $9,554 2012 Chevy Malibu White 32,538Miles $11,445 2009 Kia Borrego EX V6 Red 71,653Miles $11,776 2011 Mazda Mazda3 i touring Black 33,253Miles $11,872 2012 Kia Sedona LX Black 57,633Miles $11,985 2014 Hyundai Veloster Silver 37,427Miles $12,445 2014 Hyundai Elantra Gray 28,139Miles $12,445 2014 Hyundai Accent GLS Gray 14,555Miles $1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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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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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딸의 전남친을? 할리우드 막장 ♥스토리 으로 밝혀졌고 둘은 재결합 가능성을 내 비치고 있다.
◆ 어떻게 딸의 전 애인을?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를 떠나 보낸 데미 무어는 또 다른 연하남에 꽂혔다. 19살 연하인 해리 모튼이 주인공. 하지만 더욱 충격 적인 건 해리 모튼이 데미 무어와 전 남 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 태어난 루머 윌 리스의 전 남자 친구였던 것. 바람둥이 로 유명한 해리 모튼은 린제이 로한, 제 니퍼 애니스톤에 이어 장모(?)가 될 뻔한 데미 무어까지 홀렸다. 하지만 둘의 사 할리우드의 러브스토리는 스케일이
혼 후 임신이라는 황당한 이야기의 주인
랑은 6개월 만에 끝을 맺었고 데미 무어
다르다. '쿨'해도 너무 '쿨'한, 때론 '막장'
공이 됐다. 지난해 8월 브라이언 오스틴
는 그나마 덜 비난을 받았다.
드라마를 보는 듯한 현실이 펼쳐지는 곳
그린과 이혼했는데 지난달 아이를 품었
이다. 국내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
할리우드 리얼 막장 러브스토리를 소개
히 그는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
한다.
는 팬들을 위해 SNS에 자신과 작품에서
◆ 이혼 후 임신=재결합? 메간 폭스 '트랜스포머'의 여신 메간 폭스는 이
◆ 불륜→동성애 2연타 크리스틴 스튜어트
만났던 샤이아 라보프, 윌 아넷, 제이크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하이틴
존슨의 사진을 올리며 "#notthefather"
스타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 하지만
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대인의 면모(?)
그에게 '불륜녀'라는 낙인이 찍히고 말
를 보였다. 결국 메간 폭스 배 안 아이의
았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아빠는 전 남편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촬영 당시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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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2016년 5월 20일
이였던 게 세간에 알려져 팬들을 충격에
리스티나와 남매로 자랐지만 2013년 7
성 팬들이 분노했다. 하지만 케이티 페리
빠뜨렸다. 덕분에 공개 연인이었던 로버
월 약혼에 이르렀다. 놀라운 관계 발전이
는 올랜도 블룸을 적극 변호했고 둘은 보
트 패틴슨에게 동정표가 쏟아지기도. 이
었지만 팬들은 축복을 보냈다. 하지만 크
란듯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상황.
후 둘은 서로의 치부를 감싸주며 애정을
리스티나는 지난해 1월 엄마처럼 욕조에
셀레나 고메즈까지 스캔들을 부인했으
자랑했지만 결국 헤어졌다. 동성 연애까
머리를 파묻은 채 발견돼 오래도록 의식
니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듯
지 포함, 숱한 스캔들에 휩싸였던 크리스
불명인 상태로 지냈다. 닉 고든은 크리스
하다.
틴 스튜어트는 최근에는 성평등을 부르
티나의 재산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
짖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는 의혹을 받았지만 경찰은 크리스티나 의 사인을 약물중독으로 설명했다.
◆ 이복 오빠와 결혼까지 故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 공개 여친 두고 까마 득히 어린 ‘여사친’과?
엄마인 휘트니 휴스턴의 굴곡진 인생
최근 올랜도 블룸은 미국은 물론 국내
을 딸이 고스란히 닮았다. 눈을 감는 마지
까지 들썩거리게 했다. 그가 공개 연인인
막 순간까지 비슷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
케이티 페리를 두고 라스베이거스의 한
게 한 그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클럽에서 셀레나 고메즈와 은밀한 스킨
다. 2012년 엄마가 갑작스럽게 생을 마
십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문이 바다 건너
감하자 크리스티나는 의붓오빠에게 의
에까지 닿은 것. 둘의 스킨십 사진은 일파
지했다. 닉 고든은 휴스턴 생전 입양돼 크
만파 퍼졌고 올랜도 블룸의 양다리에 여
돈벌어주는 POS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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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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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촬영종료…송중기가대미장식 3개월 걸친 촬영 - 11월 방영, 마지막 화에서 송중기 까메오 출연 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회식 자리를 갖고, 그동안의 회포를 풀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다"면서 "아 주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 대감을 높였다. '마음의 소리' 마지막 촬영은 송중기의 카 메오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송 중기는 이광수와 서울 상수동의 한 편의점 이번에 드라마화 된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주인공 조석. 코믹한 그림체가 일품이다.
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 같은 사실은 SNS 목 격담이 이어지며 알려졌다. 송중기는 해외 팬미팅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절친 이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웹툰 '마음의 소 리'를 드라마화 한 KBS2 사전 제작 드라마 ' 마음의 소리'가 3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 었다.
수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출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 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KBS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
예능국이 제작한 웹드라마. '제2의 프로듀
수,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 '마음의 소리' 소
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배우들이
리’(권혜주 이병훈 김연지 극본, 하병훈 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출) 촬영이 이날 종료됐다. 마지막은 이광수
끈다. 조석 역에 이광수, 애봉이 역에 정소민
와 카메오 송중기가 장식했다.
이 출연하며,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역시
'마음의 소리'는 지난 3월 24일 대본 리딩 을 하고, 4월 초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약 두 달 동안 고생한 주연 배우들과 스태프
자신과 꼭맞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 된 후, KBS에서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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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유럽 15개국서 출시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께 유럽 15개국에
이를 통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등으로
또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노르웨이에서는
현대차는 이미 출시한 아이오닉 하이브
서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을 출시
친환경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유럽
약 1만2000유로, 프랑스에서는 1만유로를
리드의 경우 20∼30대의 젊은층을 공략하
하고 본격적인 유럽 친환경시장 공략에 나
시장에서 아이오닉으로 승부를 건다는 계
지원받게 돼 초기 시장 진입에서 혜택을 입
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연
선다. 유럽시장의 정책 지원 등을 업고 적극
획이다.
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은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아이오닉 브랜드
지난 4∼5월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친환경차
가 높고 친환경차 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이
에 대한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 시승 체험단' 등
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함께 다음달 국
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의 경우 구매
대차는 다음달 양산을 시작하는 아이오닉
의 행사를 통해 구매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에서 출시될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
지원금 지급(영국·독일), 보유세 면제(영
일렉트릭의 경우 지난 3월 1차 전기차 공모
내고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A씨(33)
렉트릭을 올해 3분기 중 독일, 영국, 이탈리
국·프랑스·독일·노르웨이), 등록세 경
결과에서 65%가 아이오닉을 선택한 점 등
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 차종교환
아,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15개국
감 및 면제(프랑스·네덜란드·독일) 등의
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
프로그램, 신차교환 프로그램 등 아이오닉
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오는 9
정책적 지원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
서고 있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
컨피던스 프로그램 혜택에 신뢰가 갔다"고
월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다.
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밝혔다.
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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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켜자마자배기음‘웅장’…주행땐부드럽게 진다. 시동을 켜자마자 오케스트라에 버금 간다는 마세라티의 웅장한 배기음이 옥타 브를 타는 것처럼 실내에 울려 퍼졌다. 이 때 문에 가속 페달에 발을 올려놓을 때마다 음 향 효과가 더해져 반응이 더욱 역동적으로 다가왔다. 공식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 지 도달시간)이 6.3초라고 했지만 느낌은 3 ∼4초 정도에 불과할 정도였고 추월로 뒤떨 어진 다른 차량이 슬로 모션처럼 보였다. 고속 상태의 주행 성능에서는 의외의 안 정감이 눈에 띄었다. 슈퍼카를 강조하는 독 일제 스포츠카처럼 격렬하게 기어를 변속 하거나 상체가 뒤로 쏠리지도 않았는데 자 연스럽게 치고 나가는 맛이 있었다. 50대 50 의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이 위력을 발휘하 는 순간이었다. 스포츠카답게 시트 포지션 이 낮긴 했지만 운전자를 억지로 꽉 조여놓 는다는 느낌도 없었다. 그렇게 달렸음에도 실적이지 않다. 콰트로포르테, 그란카브리
왕복 200㎞ 구간에서 이 차를 몰았을 때
오 등 같은 브랜드의 다른 차종 가격이 2억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한 박자 빠른 가속 능력
원을 훌쩍 넘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시
에도 다른 운전자들의 따가운 시선이 거의
이쯤 되면 부담 절감을 지향했다고 봐야
2년 전 출시된 이탈리아 최고급 마세라티
도한 대중화였다. 마세라티 판매량이 지난
느껴지지 않았다. 삼지창 엠블럼과 긴 보닛,
한다. 젊을 때는 돈이 없어서, 돈이 있을 땐
의 기블리 디젤은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2012년 127대에서 2015년 1200대로 급성
짧은 후미 등 기블리 특유의 외관도 예전만
젊음이 없어서 탈 수 없다는 ‘스포츠카의
어딘가 친숙한 3세를 닮았다.
장한 데는 이중 70%를 차지하는 기블리의
큼 생소하진 않은 듯했다.
역설’에 시달리는 40∼50대라면 과감하
마세라티 ‘기블리’
일단 10만불에 이르는 가격부터가 비현
성공이 한몫했다.
대신 직접 운전대를 잡으면 얘기가 달라
연비는 11㎞/ℓ로 국산 중형차 수준 정도에 불과했다.
게 선택할 만하다.
!!!!!!!!!!!!!!!독도!골든벨!대회! v 언제: 2106 년 5 월 21 일 토요일 v 어디서: 벅스카운티 한국학교(벅스카운티 장로교회)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v 주최: 벅스카운티 한국학교 v 후원: 뉴욕총영사관 교육원(원장: 박희동), 경상북도 독도 뉴욕사무소 (소장: 이수근), 벅스카운티 장로교회(담임목사: 김풍운) v 연락처: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215-945-1512), 오정선미 교장(267-255-4653) v 대회 취지: 본 벅스카운티 한국학교는 뉴욕총영사관 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5-16 년도 독도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지난 일 년 동안 깊이 있는 독도교육을 했습니다. 독도 교육의 한 일환으로 한국학교 학생, 그리고 학생의 친구나 가족이라면 누구라도 학생과 한 조를 이루어 참가할 수 있는 독도 골든벨 대회를 열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과 긍지와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독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로 독도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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