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82 by KOREAWEEK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제 282 호 2017년 6월 23일 PHILA NEWS MEDIA 1055 Virginia Dr. #206 Fort Washington, PA 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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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용 대마초 허용 확산 일로 미국 내에서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 하 는 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주도 빠르면 내년부터 기호용 마리화나까 지 합법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뉴저지 주지사 후보들 합법화 공약

와 프랭클린 랩스(Franklin Labs)가 최종 합

펜주는 의료용 대마 재배업자 선정

이번 제조 및 가공 업자 선정에는 177개

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주 정부가 이 중 12개 업체를 1차로 선정했다. 주 정부는

끌고 있다. 필라지역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커태리(Nicholas Scutari, 민주) 위원장도 21

서는 어떤 형태로든 마리화나 사용에 대한

이들 12개 업체를 포함해서 약 25개 업체를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

세 이상의 뉴저지 거주민들에게 1온스 이하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나아가 기호용 마리

마리화나 제조 및 가공 업체로 지정할 계획

이 기호용 대마초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

의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것을 합법화하는

화나 전면 허용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

이며 선정된 업체는 6개월 이내에 보안시설

걸거나 적어도 법적 처벌대상에서 제외하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 법안에

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갖춰진 실내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는 방향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

는 일반 가정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하는 것

지난 해 4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

다. 현재 뉴저지주도 펜주와 마찬가지로 의

은 금하고 있으나 스커태리 의장은 얼마든

화 한 펜실베이니아 정부도 최근 공식 마리

료용 마리화나는 이미 합법화 됐다.

지 법안 수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 비추

화나 재배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현 뉴저지 주지사의 임 기가 내년 1월 16일까지기 때문에 차기 정 부에서는 적어도 대마초에 대한 법적 규정 은 대폭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고 있어 대마초 흡연과 재배가 전면 허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화당 후보로 나선 킴블리 과다노 (Kimberly Guadagno) 현 부지사도 전면 합

먼저 민주당 필 머피(Phil Murphy) 후보는 기호용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 걸었다. 또 주 상원 법사위원회 니콜라스 스

법화는 아니더라도 마리화나에 대한 완화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펜 주 정부는 6월 중으로 총 27개의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 등과 관련된

펜주 보건국은 지난 20일 펜 주 전역을 북

진료, 조제 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서지구와 남서, 북중, 남중, 북동, 남동 지구

펜주의 의료용 마리화나 법에 따르면 50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2개의 마

개의 조제 허가 업체를 선정할 수 있으며 각

리화나 재배 및 가공 업체를 지정했다.

업체는 3개소의 조제처를 운영할 수 있게 되

필라인근 지역을 포함하는 남동 지구에 는 버크스 카운티(Berks)의 프라임 웰니스

따라서 내년 초 새 주지사가 취임하고 나

가공하게 된다.

오브 펜실베이니아(Prime Wellness of PA)

알

어 있다. 의료용 마리화나는 일부 주정부에서 지 정한 의사의 처방에

…A3페이지에 계속

림

몽고메리타운십 섬머 콘서트시리즈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위켄드다이어리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매나용크 아트 페스티벌’이 토요일인 24일부터 이 틀에 걸쳐 매나용크 다운타운 메인스트릿 일대에서 펼쳐진다.

관련기사 B1,B3

한인 주거 밀집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몽고

저녁 7시부터 1시간 15분동안 진행되는 여

메리타운십(Montgomery Township)

름 콘서트는 지역 뮤지션들이 번갈아 가며

에서 여름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섬

출연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여름 밤을 선사

머 콘서트 시리즈를 마련했다.

한다.

타운십은 22일(목)부터 시작해 오는

주 별 공연자들에 대한 정보는 몽고메리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호샴

타운십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www.

(Horsham)로드에 있는 몽고메리타운십

montcrc.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는

커뮤니티&레크리에이션 센터 잔디밭에서

29일 출연자는 몽고메리카운티 재즈 밴드.

여름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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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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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검도인 미주체전서 압승 단체전 종합우승…이진기씨 금메달

에서 맞붙은 워싱턴DC 소속 선수가 가장 힘든 상대였다” 며“동부지역 대회에서 도 여러 번 우승한 경력을 지닌 그 선수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제19회 미

이기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고 말했다.

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지난 2015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8

필라델피아 지역 검도인들이 종합 우승

회 미주체전에서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

을 차지했다.

던 필라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위

총 17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필라검도

에 머물러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협회(회장 이진기)는 지난 16일부터 18일 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와 중

축구협회 이주성 회장은“비록 우수한

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주 정부는 오는 7월 중으

등부, 고등부, 여성부 대회에서 모두 우승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값진 출전 경

로 의사 등록과 관련된 규정들을 확정해 발표

을 차지하고 장년부가 준우승을 차지하

험을 쌓고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진 데 그

할 계획이다.

면서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의미가 있다” 며“물심양면으로 후원해

한편, 의료용 마리화나 조제 업체 선정이 눈

특히 장년부로 출전한 이진기 회장은

주신 모든 분들께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한인들 가운데서도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컨소시엄 형태로 주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해

었다. 이진기 회장은 결승에서 같은 필라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리

팀 소속인 권오근 선수와 맞붙어 승리했

한편, 필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축구

고 있다.

다. 결국 장년부 개인전의 금메달과 은메

16명, 검도 17명, 탁구 2명, 볼링 3명, 배

달 모두를 필라 선수들이 차지한 것.

드민턴 1명, 농구 11명 등 총 50명으로 구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예 상되는데다 선정된 업체는 지역권을 보장받고

이진기 회장과 권오근 선수는 3년 전

3개까지 조제소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황금

인 2014년 4월부터 검도를 시작한 신인

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

으로 짧은 시간 안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자의 설명이다.

이뤄냈다.

▲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필라검도협회장인 이진기 선수가 장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 했다.

현재 대한검도 공인 2단인 이진기 회

게릭 병, 자폐증, 파킨슨 병, 위장 장애, 간질, 외

장은 검도를 시작한 후 거의 매일 도장을

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17개 질병에 해

찾아 연습에 매진했고 최근까지 매주 사 “나이와 상관없이 온몸을 고르게 쓸 뿐

당하는 환자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흘은 도장에 가는 열정을 보여왔다. 이 회장은“지금까지 해 본 운동 중에

drShin_17 Ad_Lansdale_kw.pdf

3/1/17

6:16 PM

미 전국 각지에서 5300여명의 한인 체 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미주체전에서는 개최지인 달라스한인체육회가 종합 우 승을 차지했다. 이어 LA가 2위에, 뉴욕체

의료용 마리화나는 암이나 에이즈(AIDS), 루

있다.

성된 대표선수단을 파견했다.

서 검도가 가장 매력이 있는 운동” 이라며

육회가 3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오는 2019년 열릴 예정인 차기 미

아니라 정신 수양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 주한인체육대회 개최지는 시애틀로 확 이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해서는“8강

정됐다.

●

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필라지역 4개 시민·교육 단체가 공동주

스트체스터대 교수), 피아니스트 박미란이

관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함께

출연해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을 넘나드는 '

사는 세상’ 의 상세 내용이 확정·공개됐다. ‘함께 사는 세상’ 은 미주한인봉사교육단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젝트

공감'의 자리를 펼친다. 입장료는 10달러. 8월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실 시리즈로 구성된다.

체협의회(NAKASEC) 필라지부와 초대한 국학교, 한국여성봉사회, 흥사단 필라지부

먼저 8월 6일(일)에는 미주한인봉사교육

등 4개 단체가 한인 이민가정의 자녀들을 위

단체협의회(NAKASEC)의‘미주한인 동포

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프

사회의 역사와 사회활동’ 이란 주제의 세미

로젝트다.

나가 있다. 이어 8월 19일(토)에는 정형량 변

이들 단체는 여름방학기간 중인 6월부터

호사의 미국 역사 세미나‘미국 헌법으로 보

8월까지‘함께 사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총

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 신장’ 이 진행된다.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다.

‘함께 사는 세상’프로젝트는 우리 자녀

8월 27일(일)에는 콘쇼호켄에 있는 제자

들이 한국인 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긍

교회에서‘통일 이야기’ 라는 청소년 및 성

정적인 정체성과 자존감을 형성하고, 다양 성을 존중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

‘함께 사는 세상’ 10개 프로그램 진행

인 대상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사 강의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설민석씨의‘통 일 이야기’등 관련 영상을 보고, 2세들이

는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든 데 그 목 로’ 라는 주제로 가족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동요’ 와 뉴욕과 필라를 기반으로 연극과 무

바라보는 통일은 무엇인지, 평화통일을 위

이를 위해 먼저 6월에는 이민 가정의 자녀

민선 심리학박사(템플의대 연구조교수)가

용, 설치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

한 재외동포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와 부모의 고민을 조명하는 두 개의 프로그

진행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우르며 활동 중인 현대무용 안무가 김정웅

나눌 예정이다. 8월 29일~30일에는 위안

램이 마련됐다. 가장 먼저 23일(금) 오후 7시

고등학생까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 즉흥춤 교실‘춤으로 경계 넘기’ 가 함께

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한국 대학생들의 미

30분부터 랜스데일에 있는 초대교회에서 영

이민 1세대 부모가 놓칠 수 있는 우리 자녀

마련된다. 이 두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

대륙 자전거 횡단 프로젝트인 '트리플A 프

화‘우리들’무료 상영회를 연다. 이 영화는

들의 경험과 고민들을 짚어보고 도울 수 있

년을 대상으로 해당 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로젝트' 의 필라델피아 활동을 함께 하게 된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들의 관계 맺기와

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각각 1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다. 먼저 29일(화)에는 제자교회에서‘인권

비는 프로그램당 50달러.

운동으로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 라는 주제

적이 있다.

소외의 문제를 감동적이고 사실적으로 다룬 것으로‘손님’ 과‘콩나물’단 두 편의 단편 영화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윤가은 감독의 작품.

7월에는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계 획되어 있다. 먼저 7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는 국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7월 22일(토) 저녁에는 국악과 양악

로 트리플 A 프로젝트 팀과의 대화가 준비

이 만나는‘한 여름 밤의 음악회_공감’ 이열

되어 있으며, 30일(수)에는 필라 시내에서

린다.

트리플 A프로젝트의‘수요집회’ 에 동참한

1주일 뒤인 30일(금)에는 같은 장소에서

신세대 국악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 음

이 음악회에는 가민을 비롯해 매스터코

‘초4병부터 중2병까지 부모와 함께 헤쳐 나

악을 알리고 있는 전통악기 연주자 가민과

랄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오보에 연주자로

가기_미국 내 한인학생들의 고민을 중심으

함께 하는 한국문화체험‘우리 장단과 전래

활약 중인 이창호씨와 소프라노 이인영(웨

다. 참가대상은 청소년 및 성인이며, 참가비 는 무료이다. 문의 267-645-9279

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필라한인 AAPI 히어로 경쟁 파이널리스트 올라…투표 진행중 AAPI 히어로는 AARP가 전국에

나 댓글(Comment)을 쓰거나, 공유

있는 아시아, 태평양권 커뮤니티 비

(Share)를 하면 해당 후보에게 점수

영리 단체에서 50세 이상 이민자들

가 주어진다. 좋아요는 1점, 공유는

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들이나 스태

2점, 댓글은 3점의 점수가 각각 계산

프 중 3명을 골라 그들과 그들이 속

된다.

●

ACT도 로어메리온 학군 최고 해리톤•로어 메리언 고교 공동 1위 명문 학군으로 이름난 로어

26점을 기록했다.

메리언 학군의 고등학교들

한인 학생들이 많은 노스펜

이 펜주 교육부가 실시한 공

(North Penn)과 퍼키오멘

이메일 투표는 gasakawa@aarp.

립학교 2016 ACT에서 최

밸리(Perkiomen Valley),

org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

고점을 받아 그 명성을 입증

로어 모어랜드, 그레이트 밸

샤론 황 위원장은 현재 AARP가

을 써서 보내면 된다. 이메일과 페이

했다.

리가 25점으로 그 뒤를 이었

전국 12개 주에서 선정한 10명의 파

스북 두 군데 중 한군데에서만 투표

이 시험에서 같은 학군 소속

고 애빙튼과 햇보로-호샴은

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오는 7

해야 하며 투표마감은 7월 14일 밤

인 해리튼(Harriton)고등

24점을 기록했다.

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투표결과에

11시 59분이다.

한 단체에 지원금을 주는 제도로 지 난해 처음 실시됐다.

학교와 로어 메리언 고등학

필라인근 지역에서는 노리

AARP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교는 36점 만점에 각각 평

스타운이 18점으로 최하위

이번 AAPI히어로 공모에는 미 전역

균 27점을 획득해 필라 인

에 머물렀다.

투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에서 61명이 참가했는데 서류심사

근 공립학교 중 최고점을 기

지역 최고의 명문 사립으로

페이스북(Facebook)과 이메일로

를 거쳐 이 중 10명이 파이널리스트

록했다.

일컬어지는 필라델피아 매

진행되며 최다 득표자 3명을 골라

로 뽑혔다.

따라 마지막 3명의 히어로가 선정되 게 된다.

그 뒤는 블루벨 인근 워체

스터만(Masterman) 스쿨

‘히어로’ 라는 이름을 주게 된다. 이

샤론 황 위원장은 제 33대 필라한

스터(Worcester) 타운십

은 그 명성에 걸맞게 평균 30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장병

와 함께 각 히어로에게는 1000달러

인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

의 매탁튼(Mathacton)

점을 획득했다. 펜주 공립고

기)에서 노인분과위원회를 맡고 있

의 상금이 주어지며 히어로가 속한

며 지난 해부터 필라한인회 노인분

고등학교와 어퍼 더블린

등학교의 ACT 평균 점수는

는 샤론 황 위원장(사진)이 전미은

단체들에게도 각 1000달러의 후원

과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지난 5월 초

(Upper Dublin), 플리머

20.8로 집계됐다.

퇴자협회(American Association

금이 전달된다.

필라어버이날대잔치를 성공적으로

스-화이트마쉬(Plymouth-

ACT는 영어와 수학, 읽기

of Retired Persons, 이하 AARP)에

투표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Whitemarsh), 피닉스빌

능력, 과학 등 4개 과목에서

서 선정하는 AAPI(Asian American

(facebook.com/AARPAAPI)로 가

필라한인노인회에서도 명예이사를

(Phoenixville), 코네스토

시험을 치러 학생들의 능력

and Pacific Islander) 히어로 최종 결

자신이 투표할 후보의 사진을 클

맡아 봉사하고 있다.

가(Conestoga) 등이 모두

을 평가한다.

선에 올라 화제다.

릭한 후‘좋아요(Like)’ 를 누르거

bluebell family korea week2017_final.pdf

3/6/2017

8:09:28 PM

문의 610-256-3505

●

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오페라리베라 미니콘서트

타이 푸드 페스티벌 개최

30일 오후 1시…펜아시안노인복지원서

H마트, 태국산 음식 할인 판매

‘미니콘서트’는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이

어퍼다비 지점은 오는 8월 11일부터

지난 2014년 8월부터 매달 지역 음악가나 합

24일까지 14일간 태국의 계절상품뿐

창단을 초대해 지역 노인들을 위해 공연을 펼

아니라 남동부 아시아와 전통 태국 음

치면서 지역의 정례 문화 이벤트로 자리잡은

료수들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통 태국 음 식에 대한 레시피도 함께 제공할 계획

오는 30일(금) 오후 1시부터 복지원 박부남

이다.

메모리얼홀에서 열리는 오페라리베라 공연 에는 소프라노 심회진씨와 양경신씨, 바리톤

따라서 지역 한인들도 H마트에서 판

하태규씨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윤시내씨가

매하는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대표적인

함께 무대에 오른다.

태국 음식인 팟타이나 똠양국 등을 간 편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오페라 듀엣곡과 아

가 될 것이다.

리아 등을 공연하면서 한인들이 이해하기 쉽 도록 한글과 영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

H마트 관계자는“H마트에서 전 세

이다. 또 한인 노인들을 위한 한국 가곡도 일

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태국산 식품과

부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또 쇼팽의 피아노곡

음식을 즐길 수 있는 2017 타이푸드페 스티벌을 개최한다” 며“많은 고객들이

도 연주될 예정이다. 심회진씨는“오페라리베라의 아웃리치 프

미주 최대 아시안 그로서리업체인 H

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

마트가 타이푸드페스티벌(Thai Food

다” 며“공연마다 오페라가 어려운 것이 아니

Festival)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대상

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자막 제공 등 다양

지점별로 개최한다.

바란다” 고 말했다. 행사는 어퍼다비점 이외에도 뉴욕 제 리코점(7월 7일~20일), 뉴저지 에디슨

H마트가 주최하고 뉴욕 태국 무역 센

점(7월 21일~8월 3일), 매사추세츠 벌

한인 음악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오

터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59개

링턴점(9월 15일~28일) 등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 펜아시안노인복지원 6월 미니콘서트 포스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드시길

페라리베라’ 는 오는 7월 2일에도 필라한인

의 H마트 지점 중 뉴욕 제리코점을 비

펜아시안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이 주

연합교회에서 오후 3시부터 기금모금 공연을

롯해 12개 지점에서만 진행된다.

최하는 6월‘미니콘서트’ 에‘오페라리베라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각자 원하는

(OperaLibera)’ 가 출연한다.

만큼 후원금 형식으로 내면 된다.

문의는 H마트 어퍼다비점(610-

필라지역에서는 어퍼다비 지점만 이

734-1001, 7050 Terminal Square, Upper Darby, PA 19082)

번 행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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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기독교방송국 개국 21주년 찬양제 10개 팀 참가…남녀노소 어울려 찬양

재외공관장 일괄 사표 제출

와 기독교방송국 서수진 아나운서 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찬양 순서에 서 박등배 사장은“더운 날씨에도 많은 교회에서 참석해 주고 먼 곳까

김기환 뉴욕총영사 외 160여명

지 와서 자리를 지켜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고 말했다. 이날 찬양 축제에 참가한 팀과 프 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빌라델비아악대(주의 영화로운 십자가,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 지난 18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린 필라기독교방송국 개국 21주년 기념 찬 양제에 참가한 팀들이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낙원장로교회 여성중창단(성도여 찬양해, 주님), 김원경·하태규 2 중창(반주 고수지, 박승호, 박세호,

필라델피아기독교방송국(사장

백 목사는“험난한 인생길에서

곽인승, 나를 통하여), 필라한인침

박등배) 개국 21주년 기념 찬양제

도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의 확신을

례교회 찬양대(이제야 돌아봅니

가 지난 18일(일) 영생장로교회(담

노래한 다윗의 시에서 성도 모두 삶

다, 주님나라 이루게 하소서) 필라

임 백운영 목사)에서 열렸다.

에 감사하고 은총의 노래로 살아갈

사랑의교회(면류관 가지고), 이유

것” 을 강조했다.

정목사(좋은 씨앗, 오직 주만, 담쟁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찬양 제에는 빌라델비아악대와 낙원장

박상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모든 은혜의 하나님), 카메라타

로교회여성중창단 등 10개의 중창 “온 세계에서 우리 주님만이 방송

어린이중창단(생명의 양식, 알렐루

단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

국의 참 주인” 이라며“친히 경영하

야(솔로 김원경)), 연합어린이합창

였다.

시는 주님께 영광돌리며 필라교계

단&남성 중창단(야곱의 축복), 필

와 천사회원, 후원업체 모든 분들께

라연합교회남성중창(찬양하며 살

감사한다” 고 말했다.

리라, 주님의 택함이었소), 영생장

찬양제 1부에서는 박등배 사장 의 인도와 김성준 선교국장의 기도 에 이어 백운영 목사가 시편 16장 2

이날 방송국에서는 영생장로교

절에서 5절의 내용을 인용해‘여호

회 백운영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와의 즐거움’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했다.

를 펼쳤다.

로교회 임마누엘합창단(할렐루야 예수) 필라기독교방송 청취 및 문의

두나미스장로교회 박중연 장로

●

302-229-2782

문재인 정부 첫 외교부 수장으

환 총영사도 사표를 제출했다”

로 취임한 강경화 장관이 전 세

며 “정권교체에 따라 진행되는

계 각국 주재 모든 대사와 총영

정상적인 절차로서, 공관장이

사 등 재외공관장에게 일괄적

정부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

으로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으

는 자리인 만큼 임명권자인 대

로 알려졌다.

통령의 재신임을 묻기 위한 조

이에 따라 김기환 뉴욕총영사

치”라고 설명했다.

등 160여 명의 재외공관장들

통상 정권 교체기에는 일반적

이 최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으로인 공관장 물갈이가 진행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되지만 문재인 정부의 경우 강

“장관 취임 직후 사표 제출을

력한 외교부 개혁에 나설 것으

지시했다”며 “공석인 재외공

로 알려져 이번 재외공관장 물

관을 제외한 재외공관장들이

갈이 인사의 폭과 주요국 및 지

사표를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

역 공관장 재신임 여부에 관심

다. 이 당국자는 “여야 구분없

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정권이 바뀌면 재신임 절차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지난

에 따라 사표를 내게 돼 있다”

20일 강 장관이 각국 주재 대

며 “다만 사표를 낸다고 해서

사들에게 사직서 제출을 지시

전원 교체되는 것은 아니다”라

했다”며 “교체할 사람은 교체

고 설명했다.

하고, 유임시킬 인사는 유임

뉴욕총영사관 관계자도 “외

시키는 재신임 절차가 진행될

교부에서 공문이 내려와 김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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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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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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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H-1B 비리와의 전쟁 선포

필라노인회 월례회 성료

노동부 감사 수사관들, 올해만 10여건·20여명 기소

주소록 제작하고 연말 잔치도 준비

어코스타 장관 단속 의지 재확인‥특별 수사권 발동 연방 노동부가 마침내 전문직 취업비자

자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또, 매사추세츠

(H-1B)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칼을

주에서는 가짜 서류를 제출해 100여명의

빼들었다.

외국인 간호사들에게 H-1B 비자를 받게

연방 노동부 감사관실(OIG)은 최근 발

해준 헬스캐어 업체 대표와 부인인 이민변

표한‘H-1B 취업비자 사기 수사성과 보

호사가 함께 기소됐으며, 뉴저지주에서는

고서’ 에서 연방검찰로부터 위임받은 특

IT 기술인력을 공급한 후 H-1B 노동자들

별 수사권을 발동해 OIG 소속 수사관들이

에게 임금을 업주에게 되돌려주도록한 인

H-1B 취업비자 및 취업관련 비자 사기 수

력공급 업체 대표가 기소되기도 했다.

사에 직접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방 노동부는 국토안보부와 법무부,

연방검찰이나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이

연방 사법기관들과 공조해 H-1B 관련 규

아닌 노동부가 H-1B 취업비자 사기 수사

정 위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조사 뿐

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

아니라 직접 수사에 나설 것이라는 강력한

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H-1B 비리

의지를 밝히고 있다. 노동부가 나서 형사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던 알렉산더 어

기소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코스타 노동부 장관의 단속 의지를 재확인

앞서 지난 6일 알렉산더 어코스타 노동

▲필라노인회가 지난 17일 6월 월례회를 열었다. 박성신 회장(아래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들

필라한인노인회(회장 박성신)이 지난 17일 둥지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겸한 6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록과 정관을 책자로 제작해 배포키로 하고 연말 행사도 성대하게 준비키로 했다. 이외에도 회원 배가 운동을 활발하게 전

부 장관은 취업비자 사기를 저지르거나 악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월례회에

개하고 정한원 문화국장을 중심으로 노인

OIG가 최근 공개한 수사성과 보고서에

용하는 고용주들에 대한 노동부의 단속이

서 노인회는 김점용 회원을 새 이사장으로

회 밴드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간다는 계

따르면, 노동부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 10

더욱 공격적이 될 것이며, 미국인 일자리

선출하고 오는 7월 월례회 전까지 각 부서

획도 함께 발표했다.

여건의 H-1B 사기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별 분과위원장을 선임키로 했다. 또 필라한

이날 모임에는 필라노인국(PCA)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이미 기소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회 샤론황 노인분과위원장을 명예이사

일하는 윤승영씨가 나와 노인 서비스와 관

로 추대했다.

련된 강의를 진행한 뒤 노인회 측에 후원금

한 것으로 해석된다.

계에 있거나, 유죄판결을 받은 사기 사건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어코스타 장관 은 취업비자 남용과 사기를 막는데 초점을

김점용 신임 이사장은“섬기는 마음으

지난 5월 뉴햄프셔에서는 IT 기술인력

맞춰 법을 집행할 것이며 형사처벌 수단을

로 노인회가 필라 동포사회에 모범이 될 수

을 공급하는‘Saks IT 그룹’업주 로히트

포함한 모든 법적 수단이 동원될 것” 이라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삭시나가 노동허가 거짓 신청이 적발돼 비

고 단속 의지를 강조했었다.

들이 잇따르고 있다.

노인회는 하반기 사업으로 노인회 주소

을 전달했다. 7월 월례회는 셋째 주 토요일 둥지교회 에서 열린다. 문의 215-375-6391

A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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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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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새 디자인 면허증 발급시작 펜주 교통국, 연방 리얼아이디와는 무관

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2018년) 1월 22일부터는 펜주 운전면허증으로 미국 국내 항공기도 탑승할 수 없게

A 11

●

한국 여권 분실하면 곧바로 효력정지

된다. 항공기를 탑승하거나 연방 정

22일부터 개정안 발효

부 건물, 군부대 등 보안 시설에 들 어가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인정

오는 22일부터 한국 여권을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차

하는 신분증, 즉 여권 등을 소지해

분실할 경우 즉시 효력이 중

단토록 했다.

야 한다.

지된다.

뉴욕 일원의 경우 연간 여

펜실베이니아 주 교통국이 지난

Independence’ 와 키스톤 아웃라

연방 정부는 2001년 9·11 테러

한국 외교부는 여권법 일부

권분실 접수 신고가 최소

주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운전 면허

인, 펜주에서 헌법이 공포된 해인

후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신분증

개정법률안이 22일 발효됨

500여건 이상으로, 분실여

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1787이라는 글이 광학적으로 새겨

을 위조 또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각

에 따라, 분실여권의 효력 상

권 대부분은 여권 매매 브로

져 있다.

주 정부가 연방 정부의 기준에 맞춰

펜주 교통국(PennDOT)은 지난

실 시점이 ‘재발급을 신청한

커들의 뒷거래를 통해 개당

2015년 8월부터 새로운 보안 시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운전면허증

운전면허증 등 각종 신분증을 발급

때’에서 ‘분실을 신고한 때’

1,000달러에서 미 비자가

템과 디자인을 적용시킨 새 운전면

은 연방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리

하도록 규정하는 리얼 ID 법을 2005

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

있을 경우 최대 1만달러까지

허증을 만들기 위해 개발 업체와 계

얼아이디(REAL ID-compliant

년 제정했다.

약에 들어간 바 있다.

licenses)정책과는 무관하다.

현행법상 여권 분실시 신고

거래되는 등 신분도용에 악

이론적으로 이 법이 시행되면 불

후 신규 여권을 발급받을 때

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

새로 공개된 운전면허증은 기존

교통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법체류 이민자의 운전면허증 취득

까지 효력만 정지 될 뿐 분실

고 있다.

면허증에 있던 파란색과 노란색의

2019년부터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

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며 50개 주정

여권의 무효화에 대한 동의

외교부는 이번 여권법 개정

세로줄 무늬가 없어졌고 메인 사진

혔다.

부와 미국령 자치정부들은 이 법이

절차가 없을 경우 인터폴에

으로 분실된 여권명의인의

현재 펜주 운전면허증으로는 지

규정한 연방 단일기준에 근거해 운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여권

여권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난 1월 30일부터 연방 정부가 관리

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발급하게 된

이 위·변조돼 국제적인 범

에 위·변조 되거나 국제범

하고 있는 보안 시설과 핵 발전소 등

다. 또 각 주정부는 신청자의 주소,

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지적

죄 조직 등에 의해 악용될 소

과 같은 시설에 들어갈 수 없다.

생년월일, 소셜번호와 체류신분 확

됐다.

지가 사전에 차단돼, 한국 여

이 좀 더 커지고 희미한 고스트사진 의 크기는 줄어들었다. 운전자의 정보를 담은 2D 바코 드가 포함됐으며, 복제를 방지하

이는 지난 2005년 재정된 리얼 ID

인 절차를 거쳐야만 운전면허증이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분

권의 국제신뢰도가 더욱 높

는 카드 내부 겹으로 들어가 불빛에

법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펜 주정부

나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되며 신

실 여권의 효력 상실 시점을

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비춰야지 보이도록 했다. 또 카드

가 발행한 운전 면허증이 연방 정부

청자의 지문채취와 디지털 얼굴사

‘분실을 신고한 때’로 규정해

혔다.

에 펜주의 모토인‘Virtue, Liberty,

가 정한 리얼 ID법의 규정을 충족시

진 촬영도 의무화된다

Township Line Rd

Old York Rd

기 위해 키스톤마크와‘PA’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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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로컬뉴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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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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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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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월 첫째 토요일

장소: 서재필 센터

출발: 필라 서재필의료원에서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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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청소년 인턴쉽

일시: 7월 10일 - 8월 18일

501 N. Broad St, Lansdale

문의: 267-645-9279

오전 9시 - 오후 1시 30분

장소: 아인슈타인 엘킨스파크 병원, 몽고메리 병원 문의: 215-663-6114

◈ 대구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

마이클 웬키 변호사

일시: 6월 25일(일) 오후 5시 (전석 무료) 장소: Trinity Evangelical Lutheran Church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1000 W Main Street, Lansdale, PA 19446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문의: 215-740-6418

장소: 1600 Pine Rd,

◈ 한국전쟁 기념식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Huntingdon Valley, PA 19006

일시: 6월 26일(월) 오전 11시 장소: 한국전쟁 기념공원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Philadelphia Korean War Memorial at Penns Landing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문의: 267-243-3902

장소: 필라 화엄사

◈ '함께하는 세상' 가족세미나

문의 215-489-1118

신중식 변호사 뉴욕/펜실베니아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법학 박사(JD) 이민변호사협회 변호사

10 Layle Lane, Doylestown

일시: 6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강사: 심리학박사 이민선

◈ 우정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장소: 랜스데일 초대교회

에어콘이 설치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문의: 267-645-9279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마이클 웬키 변호사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상해사건 33년 경력

◈ 서재필재단 장학생 모집 마감: 8월 18일(금)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이력서, 학교 성적표,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추천서, 영문 에세이 등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보낼 곳: Jaisohn Memorial Foundation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Scholarship Committee

이 민 법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문의: 215-224-2000(Ext. 111)

이민국 거절 항소 전문, 추방재판, 이민 구제 법률 상담, 투자비자, 투자이민, 취업비자, 취업이민, 가족이민, O비자, 학생비자, 종교비자 및 이민

◈ 필라 국악원 장구/전통무용 무료 강습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 필라 아트커넥션 전시회

장소: 둥지교회 지하

일시: 5월 24일 - 8월 25일

장소: Henry Gallery

문의: 267-312-4431 (단장 정세영)

첼튼햄 애브뉴 (1001 W. 70th Ave.)

Penn State Great Valley Conference Center Building 30 E. Swedesford Rd., Malvern, PA 19355

◈ 필라 청춘 합창단 단원모집

문의: 215-370-6651(앨리스 정)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상해 / 상법 / 소송법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 무료 암 검진 신청

장소: 필라초대교회

- Cancer Education and Early Detection

문의: 484-340-0036 (윤총무)

교통사고, 법률소송, 사업체 및 부동산 거래, 상법

(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www.lawyer-shin.com (이민에 관한 모든 정보) lawyershin@hotmail.com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필라 사무소 215.635.2800

◈ 케이팝로빅(케이팝+에어로빅) 댄스 강의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남부뉴저지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목요일 오후 7시 (6시부터 스텝 연습)

일시: 목 7:30-10:30 pm, 일 6:30-9:30 pm

장소: 바우 하우스

장소: 체리힐장로교회

- 수익금 전액 장애우가족 비영리단체에 기부

문의: 856-236-2311

7300 Old York Rd. #201, Elkins Park, PA 19027 (한아름 건물 2층)

뉴욕 212.594.2244/4663

문의: 267-333-6993

16 West 32nd St. #502, New York, NY 10001(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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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 파묻혀 산의 고요함과 멋을 마음껏 느끼면서 즐겨보세요. 산행도 각 자의 취향에 따라 목표 및 방향이 다양할 수 있습니다만, 드림 레져의 산행은 산행의 기본 원칙에 매우 충실하면서 진정으로 자연을 아끼고 즐기고 사랑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는 산행 모임으로 건강한 일반 등산 애호가들이 추구하는 ‘생활 등반’에 가장 적합한 성격으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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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눈 높이에 맞추어드리는 맞춤 산행과 맞춤 여행 가능합니다. (4~5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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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5,460m

누구나 동경하는 RV (Camping Car) 관광 여행

화요 산행 (매 주)

자녀들 또는 친지들과 여유롭고 자유로운 맞춤 여행

- 6월 27일 (화) 오전 7:30 - 첼튼햄고교 주차장 또는 LA Fitness Center(노보루 식당 옆) - 산행비 $40 (부부는 $70)

* 일 시 : 7월28일(금) ~ 8월2일 (수) 5박6일 * 인 원 : 최소 4 명, 최대 6 명 * 신청 마감일 : 6월20일 * 경 비 : 여러분이 선택하는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의 경비 예정 * 추천 여행 지역(가까운 지역을 제 나름대로 추천하지만 여러분들이 선택하실 수 있음) 1) Up state 뉴욕 Adirondack 지역: 2차례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Lake Placid, 1000 Islands (천섬), Fingers Lake 지역, Lake George, Whiteface Mountain, Ausable Chasm 등 2) Shenandoah National Park, Luray 동굴, Blue Ridge Parkway 3) 뉴 햄프셔 주 White Mountain, 메인 주 Acadia National Park

State Line, NJ

* 산행 거리 : 약 7.0 miles (11.2 km) * 산행 시간 : 약 6 시간 *특 징 :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능선을 따라서 이어지면서 Greenwood Lake 을 따라 시원한 맛과 오르막내리막길이 연이어지는 코스로 특히 능선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과 가을 풍경이 아름다움

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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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나는 새가 더 멀리 봅니다 높이 날아 멀리 보아 드리겠습니다 주택매매

Blue Bell, PA $519,000 3 Bed, 2.1 Bath, 2 Car Gar

North Wales, PA $289,000 2 Bed, 2 Bath, 1 Car Gar

East Norriton, PA $445,000 4 Bed, 3.1 Bath, 2 Car Gar

Conshohocken, PA $312,000 3 Bed, 1.1 Bath, Renovated

Lower Gwynedd, PA $929,999 4 Bed, 4.1 Bath, 3 Car Gar

Blue Bell CC, PA $524,900 3 Bed, 3.1 Bath, 2 Car Gar

Flourtown, PA $694,900 3 Bed, 2.1 Bath, 2 Car Gar

Maple Glen, PA $699,900 4 Bed, 2.1 Bath, 2 Car Gar

Dresher, PA $615,000 3 Bed, 3 Bath, 2 Car Gar

Whitemarsh, PA $1,295,000 5 Bed, 4.3 Bath, 3 Car Gar

Sellersville, PA $279,900 4 Bed, 2.1 Bath, 1 Car Gar

North Wales, PA $289,000 3 Bed, 2.1 Bath, 2 Car Gar

Philadelphia, PA $599,000 4 Units (2 Bed 1 Bath Per/unit) Multi-Family Rental, 4 Garage

Philadelphia, PA $6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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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stown, PA $1,690,000 Liquor Lic + Building + Business Bar + Fine Dining + G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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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Center 추천매물 $3,100,000 3 Commercial Units Cap Rate 7% 100% Occupied Great Location & Tenants Densely Populated Area Call details: 215-680-1015 $3,830,000 2 Large Commercial Units Cap Rate 7.5% 100% Fully Rented Great Location & Tenants Call for more Details 215-680-1015 $7,990,000 4 Commercial Units Cap Rate 6% 100% Occupied Additional Space for Improvement Great Location Call details: 215-680-1015 $call for price 12 Commercial Units Cap Rate 8% 100% Occupied Long-term Tenants Gross Leasable Space: 80,675 sq/ft Built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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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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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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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세종회계법인 세종 회계 법인의 노련한 세무처리를 경험하시고, 고객 여러분은 사업에만 전념하십시요. 세종은 여러분의 사업에 모든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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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York Rd

Church Rd

세종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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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챌튼햄 한아름에서 611북쪽으로 1마일 Church Rd와 만나는 곳(김만기 부동산 2층)

회계사 배 정경

T.215.782.3110 F.215.782.3120 8033 Old York Rd Suite 208,Elkins Park, PA 19027 Email:sejongtax@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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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2016년 9월 16일

SECTION B

치료기준을높이다

로컬&월드

아름다운 치과 215••635 635••6900 6900 215 제 282호 2017년 6월 23일

공식적인(Official) 여름이 수요일인 21일부터 시작됐다. 그날은 24절기로 하지(夏至)이니 결국 그 이후로 낮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고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여름이 오면 밤의 문 화가 활발해지니 곳곳에서 저녁 행사들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독립기념일을 앞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지 만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형편이라면 동네 이벤트라도 알 뜰하게 챙겨봐야 할 듯.

매나융크 아트 페스티벌

리딩터미널 마켓 캐러비언 데이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Manayunk Arts Festival

Caribbean Day at Reading Terminal Market

The Lord of the Rings at The Mann Center

6월 24일(토)~25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일 6시)

6월 24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6월 24일(토) 오후 7시 30분

Manayunk, Main Street, Philadelphia PA 19127

Reading Terminal Market, 51 North 12th Street, Philadelphia

The Mann Center, 5201 Parkside Avenue, Philadelphia

이번 주말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매나용크(Manayunk)

필라다운타운의 명소 리딩터미널마켓에서는 여름 시즌

야외 공연을 입맛대로 골라서 감상할 수 있는 여름이다.

에 가보자. 델라웨어 밸리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 야외 축

시작을 맞아 이번 토요일 지중해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주 토요일은 맨 뮤직센터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왕

제로 자리잡고 있는 ‘매나용크 아트 페스티벌’이 토요일

이날 마켓에서는 캐러비언 벤더들이 손님들에게 다양한

의 귀환(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인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매나용크 다운타운 메인스트릿

시식거리와 음료를 제공하고 자마이카 스타일 밴드들의

King)의 상영과 함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멤버인 필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 페스트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펼쳐진다. 또 라티노 예

라델피아 멘델스존 클럽과 필라델피아 소년 합창단의 공

에는 매년 300명에 가까운 작가들이 자신들의 그림과 목

술 작품과 지중해 특산물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연이 펼쳐진다.

공예, 조각, 세라믹, 섬유, 보석 공예 등 작품들을 들고 나

뿐만 아니라 124년 전통의 리딩터미널마켓에서 판매하

영화가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고 이에 맞춰 영화 속 주제음

온다.축제기간동안에는 왕복 4달러(어린이는 2달러)하

는 맛있는 커피부터 시작해 신선한 과일과 유명한 케익 등

악을 직접 연주하니 그 감동은 훨씬 커진다.

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운행장소는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니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북적대

공연장은 6시부터 문을 열며 입장료는 25달러에 100달

된다.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로 인해 매년 축제를 다녀가

는 곳이다.

러 사이.

는 인원만 20만명에 이를 만큼 인기가 높고 매나융크의

인터넷에서 리딩터미널이라고 검색하면 그곳의 유명한

소풍가는 기분으로 음식도 준비하고 21세 이상은 술도

맛있는 식당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구경할 수도 있으니

음식이 쫙 나오니 가기 전에 미리 정보를 얻고 가는 것이

마실 수 있으니 맥주나 와인을 챙겨서 한여름밤의 야외 공

금상첨화다.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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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웜비어 사망 미국 여론 악화…북-미 관계 단기적 냉각 불가피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혼수상 태로 귀국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엿새 만인 19일 사망하면서 북-미 간에 희

북한 여행 금지·대북 제재 조처 가능성 트럼프 행정부 행보 따라 영향 달라질 수도

조 윌슨 하원의원은 이미 북한여행통제법 을 제안한 바 있다. 대북 제재나 압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미하게나마 싹트던 탐색적 대화 시도의 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 타임스

위기마저도 단기적으로는 냉각될 수밖에

>는“미국의 대북 정책이 매우 민감한 시기

없어 보인다.

에, 특히 2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외

일단 미국 내 대북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

교안보대화를 이틀 앞두고 웜비어가 사망

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

했다 “며 대북 제재가 최우선 이슈로 다뤄질

을 통해 북한 체제를‘야만성’ 이라는 단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까지 써가며 비난했다. 최근 들어 나온 트럼

향후 북-미 관계에 미칠 파장과 관련해

프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치고는 꽤 수위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악재 중 악재” 라며

가 높은 편이다. 얼마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북한 체제의 야만성’ 을

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을 두고“젊은

언급하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책임 규

나이에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 그는 꽤 영리

명을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안 좋은 신호”

한 친구” 라며 이해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

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석방하면

기도 했다.

북-미 관계 전환의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미국 사회의 분위기도 상당히 격앙돼 있 다. 공화당 중진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웜비어가 김정은 북한 체제에 의해 살해됐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돌아온 지 엿새 만에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가 지난 15일 신시내티의 와이오밍 고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다” 며“미국은 적대적 국가에 의한 시민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 소식통은“북한은 미국인 억류를 현실적 범죄 때문으로 보고 있다” 며“단기간에 풀려날 가망성은 거의

의 살해를 용납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픔과 분노를 느낀다” 며“북한은 웜비어에게

금지하거나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안 된다” 고 말했다. <CNN> 방송은“우리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국제사회에 밝혀야 한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성명에서“웜비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행보에 따라

는 돌아온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조차 없었

다” 고 촉구했다.

어의 불행한 운명은,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

사건의 파장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

미국 사회의 대북 여론이 악화하면서 트

로 법규범과 기본적 인간의 품위를 존중하

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이번처럼 우발적 사건은 결국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에 따라

다. 아주 슬픈 뉴스” 라고 전했다.

없다” 고 내다봤다.

‘북한통’ 으로 알려진 전문가들 사이에서

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도 북한에 대한 일정

지 않는 정권들에 의해 저질러진 이런 비극

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꽤 좋지

정도의 대응을 내놓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을 예방하려는 우리 정부의 결심을 더욱 굳

위상과 역할, 평가가 달라진다” 며“정책 방

않은 징후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을 몇차례 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 포스트>는 미 의회나

게 한다” 며 여행 금지 조처를 취할 수 있음을

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불러오는 것도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을

내비쳤다. 민주당의 애덤 쉬프나 공화당의

이 때문” 이라고 짚었다.

녀온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슬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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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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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카운티의 수도 도일스타운에 있는 DelVal 마켓에서는 지난 달부터 매주 금

부터 매 주말마다 딸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1인당 5달러. 24개월 미

요일마다 지역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열고 있다. 참가비는 공짜.

만은 공짜.직접 수확한 딸기는 무게를 달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역 와이너리인 로즈뱅크 와이너리에서 콘서트 현장에서 와인도 판매한다. 병

딸기 수확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인기가 있는 행사

으로도 살 수 있지만 한 잔씩 사서 홀짝거리며 음악을 즐기는 것도 별미다.

다.이곳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로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콘

이번 주 출연할 뮤지션은 벅스카운티 출신의 클래식 록 밴드 더 아이들 우즈맨

서트를 열고 있다.이번 주 출연할 뮤지션은 컨템프러리 재즈 밴드인 쉐이드 오

(The Idle Woodsman)이다. DelVal 마켓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물론

브 실버(Shades of Silver).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공

다양한 종류의 화초들도 구입할 수 있으니 시간이 난다면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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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판 못할 바엔 관두마” 펜주 라디오 진행자 사표 방송국 사장이 “대통령에게 무례하게 굴지마” 최후통첩 대통령에 관해 무례하게 말하는 건 용납되지 않는 다. 청취자로부터 항의 이메일과 전화를 받는 등 역풍을 맞고 있다"고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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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배넌, 카메라없는 백악관 브리핑에 “대변인이 살쪄서”

방송 경영진은 "예전부터 정치 토론을 그만두 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렇게 하 지 못한다면 쇼를 중단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

백악관의 숀 스파이서(사진) 대변

들이 생중계해온 오후 언론브리핑

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다.

인은 요즘 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을 전날 카메라와 녹음기를 불허한

본드는 "정치 토크가 원래 내 어젠다는 아니었

꺼릴까.

채 진행해 기자들의 반발을 샀다.

다. 하지만 세 시간 동안 쇼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이에 대해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

지난주 5번의 브리핑 중 4번을 카메

트럼프에 대한 얘기를 피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전략가는 "숀이 살이 쪄서(Sean

라 없이 했고, CNN방송이 영상 없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활동하는 한 라디오 진행

한 뒤 "사장이 나를 검열하고 트럼프 얘기를 입에

got fatter)"라고 답했다고 미 정치

이 그의 육성만 라이브로 중계하자

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언

올리지 못하게 하려는 건 참 웃기는 처사"라고 말

매체 애틀랜틱이 20일 전했다.

이날은 오디오 중계까지 막았다.

사를 늘어놓지 말라는 경영진의 경고를 받자 곧바

했다.

배넌은 전날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

가뜩이나 좋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

본드는 자신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인이 갈수록 자주 언론브리핑에 카

령과 언론과의 관계가 최근 '러시아

비판적인 논조로 방송에서 얘기했을 때는 경영진

메라를 불허하는 이유를 묻는 이 매

스캔들'로 악화하는 기류를 반영하

이 개의치 않았다고 전했다.

체의 기자에게 이 같은 문자 메시지

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WTPA방송 라디오 진행자 브루스 본드(왼쪽)

로 사표를 썼다. 20일 필리닷컴, 펜라이브닷컴 등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 펜실베이니아의 유명한 진행자 로 명성을 쌓아온 브루스 본드는 주파수 92.1

본드는 "몇 차례 트럼프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얘

를 보냈다.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에 대해서

WTPA-FM 방송의 '브루스 본드 레잇 애프터눈

기하지 말라고 하길래 그냥 무시했는데, 이번엔

농담처럼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가

는 최근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쇼'를 그만두기로 했다며 페이스북에 쪽지 한 장

넘어가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난 트럼프 얘기가

시 돋친' 말로 들릴 여지가 있다. 더

백악관이 공보팀 개편을 추진하고

을 공개했다.

나올 때마다 조심조심 피해서 가야 하는 그런 짓

구나 배넌은 백악관 핵심 인사의 한

있으며, 스파이서 대변인도 교체될

은 못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명이다.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가 전날

스파이서 대변인은 미국 방송 매체

보도했다.

방송국 사장 팀 마이클스가 본드에게 보낸 '경 고장'이다. 마이클스는 "WTPA 전파를 타는 방송에서는

WTPA 방송 소유주 팻 가렛은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B 10

●

로컬&미주월드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뉴욕에 머물면서 뉴욕의 남녀 성비를 보

가 마치 전체 남성을 대변하는 이야기인 것

고 있으면, 혹시 제가 모르는 세계대전이 있

처럼 보도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

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페미니즘

과 남성성의 위기는 아주 일반적인 현상인

으로 무장한 똑똑한 여성들이 대도시에서

것처럼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일합니다. 이런 현상은 도시 남성들에게 더

하지만 우리는 수천만 명의 남성들은 새

욱 낭만적인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정을 책

로운 시대가 제공한 기회를 잡고 그 즐거움

임져야 하는 압박을 조금 해소해 주기도 합

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니다.

안 됩니다. 그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는 누리 지 못한 자유를 그들은 누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남성성이 위기에 처했다고 하지만 뉴욕에 있으면서 저는 그런 점을 잘

이전 세대는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가져볼

느끼지 못했습니다. 런던에서도 마찬가지

기회가 없었으며 매우 좋은 직업을 가진 여

였습니다. 새로운 남성의 역할이 이 시대 남

성과 결혼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약

자들에게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

해 보일 기회가 없었으며 주변의 소문과 시

니다.

선에 젊은 세대보다 훨씬 더 취약했습니다.

남성성의 위기라는 개념은 성 평등 연구

그들이 젊은 세대를 부러워한 나머지 남성

에 나오는 하나의 개념에서 이제는 마치 지

성이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

금 시대에 아주 당연한, 의심할 여지 없이 존

수도 있습니다.

재하는 하나의 사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

저는 이번 주말에 서른다섯 살이 되었습

주 틀린 개념은 아닙니다. 쇠락한 공업지대

니다. 제가 만일 소위 남자들이 득세하던 시

(rust belt)의 남성 자살률이 올라가고 있고,

절에 태어났다면 저는 지금쯤 아내와 아이

남성성의 위기인가요?

약물을 남용하는 남성의 수도 증가하고 있 습니다. 다만 이런 남성들과 함께 자기 자신 의 욕구를 그 어느 세대보다 충분히 충족시

들을 돌보는 데 집중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저에게 제공된 보다 폭넓은 선택권이 좋습니다. 저는 계층 간의 격차가 훨씬 큰 문제라고

키면서 사는 다른 남성들도 많습니다. 과연 남성성은 진정 위기에 처한 걸까요? 저는 남

호하고 싶은 욕구,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는

는 고귀함이 사라진 것을 아쉬워합니다. 이

성성의 위기는 일반화하기에는 지나친 개

가장으로서의 자존심 등은 많이 희석되었

들에겐 배우자를 만나는 과정도 힘들어졌

중산층 남자들이야말로 본인들의 위기라

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습니다. 하지만 다른 남성적인 욕구, 예를 들

습니다. 도시에서 자라고 많은 교육의 기회

고 주장할 권리가 있고, 언론에 의해 더 많이

지난 반세기의 세월은 어떤 남성들에게

면 탐험하고, 마음껏 즐기고, 이 사람 저 사

를 누렸던 남자들에겐 더 많은 기회가 주어

알려져야 하고, 학계는 이런 중산층에 대해

는 가혹했지만, 다른 그룹의 남성들에게는

람 만나고 싶은 욕구들은 오히려 더욱 충족

졌습니다.

연구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정부 지원 역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남성성의 여러 가

되었습니다. 몸으로 하는 일을 하고 보수적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언론들은 트럼프

지 면 가운데 근면·성실한 성향, 가정을 보

인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육체적 노동이 주

의 당선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전자의 경우

생각합니다.

시 고려해야 합니다. <파이낸셜 타임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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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푸틴은 트럼프에게 원하는 걸 얻었을까? <뉴욕타임스> 스티븐 코트킨 프린스턴대 교수

B 11

●

기 짝이 없다.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 내게

듯하다. 트럼프가 외국 정부 고관들에게 자

골 넣는 법을 물어보는 것이나 다를 바 없기

신과 러시아의 공모 혐의를 부인해 달라고

때문이다.

간청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코미가 청

손대는 것마다 실패한 트럼프의 참모인

문회에서 효과적으로 증언한 덕분에 트럼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프가 사법집행 방해 혐의로 임기를 채우지

아는 사람이라면 러시아가 그의 도움을 원

못하고 하차할 공산이 커졌다.

했다는 주장에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트

‘트럼프의 푸틴 사랑’ 은 의도하지 않았

럼프의 부하 중 일부가 돈을 노려 모스크바

지만 미국에 꼭 필요했다는 점에서 아이러

에 아부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러시아

니다. 결국 미국은 국익을 위해 러시아를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을 세우고 있다. 푸틴이 시리아의 도살자 바

정보요원들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은 있다.

필요로 한다는 걸 상기시켰기 때문이다. 버

은 의회 청문회에서“러시아가 2016년 미

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지원한 것도 러시

그러나 트럼프와 푸틴의 공모설은 결국 지

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진한 러시아 고립

대선 개입을 시도한 데 대해 어떤 의심도 없

아에 큰 손해를 입혔다. 반미 국가 베네수엘

엽적인 얘기다. 진짜 문제는 러시아가 미국

작전은 실패로 끝났고 러시아는 지난해 미

다” 고 밝혔다. 그는“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라에 투자한 것도 실패로 돌아갔다. 푸틴은

의 정책을 좌지우지하기 위해 트럼프 캠프

대선에 성공적으로 개입했다. 미국이 러시

교묘하게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미 대선에

2015년 러시아의 무기수출액 가운데 25%

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아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을 극적으로

개입했다” 며“그들은 반드시 돌아와 미국을

를 베네수엘라에 쏟았지만 이 불량국가가

정보요원 출신인 푸틴은 비밀 침투 능력

깨우쳐준 것이다. 푸틴의 목표는 정권 생존

공격할 것이다” 고 잘라 말했다.

파산하면서 국가 예산용 세수를 10억 달러

이 대단하다. 트럼프는 오래전부터 러시아

이다. 엄청난 판돈을 걸고 목숨이 걸린 도

이 말을 들은 크렘린궁은 보드카로 축배

줄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와중에 미 상원은

의 독점재벌 올리가르히와 교류해왔다. 러

박을 하는 셈이다. 이런 마당에 모스크바가

를 들 것 같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푸틴의 대선 개입을 이유로 대러 제재 수위

시아 정보요원들에 따르면 트럼프는‘걸

붕괴될 때까지 압박하는 정책은 어리석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을

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푸틴에겐 엎친 데 덮

어다니는 도청기’ 였다. 이 주장의 사실 여

러시아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교류뿐

공격하며 쾌감을 느낀다는 건 의심할 바 없

친 격이다. 대러 제재는 2014년 개시됐고 2

이다. 그러나 대러 교류는 미국이 우위에

목표가 있다. 서방의 대러 제재 중단이다.

부가 밝혀지면 트럼프와 푸틴의 공모 대신 년 뒤 강화된 바 있다. 두 번 다 행정명령 형 ‘러시아의 미국 침공’ 이 논란의 핵심이 될 태로 집행됐다. 그러나 이번엔 법으로 제정 것이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래

된다. 제재의 강도가 훨씬 커지는 것이다.

는 사실이다. 그러나 푸틴에겐 더 중요한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 트럼프 시대 엔 안 된다.

트럼프가 지금 겪고 있는 곤경은 대선후

트럼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는 집권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 정·재계 인사들이

물론 러시아는 미국에 사이버 공격을 감

보 시절 너무나 어이없는 짓을 저질렀기 때

뒤 예상외로 뛰어난 인물들을 요직에 앉혔

서방의 자금과 기술을 얻지 못하게 막아왔

행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미 의회의 제재 입

문이다.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다. 그러나 이들은 성격 파탄자나 다름없는

다. 특히 지난해 푸틴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법에 이어 의회 정보위원회와 특검은 트럼

논란이 된 직후 대러 제재를 중단하려 시도

주군 때문에 파국으로 치닫는 그리스 비극

으로 서방의 제재는 더욱 강해졌다. 이로 인

프 선거본부가 러시아 정보 당국과 손잡고

한 것이 그것이다. 그가 러시아에 협박당하

의 주인공들 같다. 독재자 푸틴과 달리 트럼

해 푸틴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선거본부를 해킹한 의혹을 파헤치

는 처지가 되면서 부담을 느낀 결과란 소문

프의 운명은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결정될

이미 푸틴은 국제 무대에서 연패의 늪에

고 있다. 미국인들은 그 흑막을 곧 알게 될 것

이 무성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푸틴 같은 독

것이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인 대다수

빠져 있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이래 서

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해킹을 위해 트럼프

재자에게 진심으로 애정을 느낀다는 점을

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질기고 생명력이

방과 가장 가까운 관계를 맺고 러시아에 각

선거본부에 도움을 청했다는 주장은 우습

생각하면 협박당해 그런 짓을 한 것은 아닌

강하지 않은가.

의 세계에 더 가까이 생각만으로 서도를 하지 말고 직접 실천에 옮겨보자. 서도를 하면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첫걸음이다. 지도강사 법장 큰스님께서는 붓글씨와 묵화로 불미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열 번 이상 수상을 하셨고 또한 한국과 미국에서 개인전을 다섯 번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욕 불교TV방송 서 예 사군자 교실을 인기리에 120회를 강의한 기념으로 플러싱 열린 공간에서 “

서예가 법장스님

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50여 년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시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습니다.

서도를 시작하면… 첫째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 둘째 지구력과 인내심이 키워지며 / 셋째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 끼게 되고 / 넷째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고 / 다섯째 우리 조상들의 깊은 뜻을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법장 큰스님 말씀

나를 버리면 더 큰 것을 얻는다.

법장 큰스님께서 교본으로 삼는 책

해서/ 구양순-구성궁 예천명/ 안진경-집자범본 / 안진경-건중첩 / 안진경-다보탑비 / 안진경-안근례비/ 안진경-쌍학명(대해) / 왕인감-가공격언(대해) / 주자-서첩(대해) / 저 소량-응탑성교서 / 저소량-성교서 / 소동파-풍락정기 / 한석봉-천자문/ 황자원-구십이법/ 유공권-복림사/ 유공권-금강경/ 성친왕-귀거래사/ 조맹부-독서락/ 이해봉-서법(대해) 행서/ 왕희지-집자성교서 / 왕희지-난정서 / 안진경-쟁좌위첩/ 초서/ 손과정-서보 / 왕희지-정초 백가성 / 왕희지-정초 천자문 / 심송욱-초간법첩 / 황산곡-천봉시 예서/ 조경완-조전비 / 등석여-예서자첩 / 등석여-락지론 / 오창석-반야심경 / 옹방강-예서사종 / 사종안-전후출사표 / 명탁한장천비 / 하진예서격언 전서/ 등석여-전서 습자첩 석고문 / 사종안-임 석고문 / 오창석-석고문 / 주 석고문 창작체/ 황산곡-범방전 / 정판교-어촌석조 / 정판교-법서 /추사 김정희-반야심경 / 법장-한글 창작 묵화/ (개자원 화법에 의한) 매/ 난/ 국/ 죽/ (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해서1권 행서 1권 마친 다음 가능함.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난다. 그러므로 작품의 품격이 높아진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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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SECTION C

패올리캠퍼스 그랜드오픈

교육

Y2아카데미 610•601•5501 제 282호 2017년 6월 23일

| 함께하는 대입가이드 |

커리어와 전공 고려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선택 중요 대학입시 발표 시즌때마다 학부모와 학

럴 아츠 칼리지 입학가운데 하나를 놓고 고

이 가족처럼 농담을 주고받는 광경도 흔히

생들의 공통적으로 생기는 고민이 있다. 명

민하다가 결국은 지명도는 다소 떨어지지

목격 된다. 명성만 그럴듯하지 학생 개개인

문 종합 사립대에 합격한 상태에서 리버럴

만 대학원 입학은 물론 학문을 지속적으로

에게 충분한 관심을 두지 않는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일부 기초 교양

아츠 칼리지를 붙었을 때 양자간에 선택을

연구하는 기초를 닦기에 유리한 동부의 한

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과목 클래스의 경우 학생 수가 40~50명 정

놓고 갈등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최종선택했다.

에는 200여개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있는

도 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강의는 이보다

데 이 중 90% 이상이 사립대로 학비가 다소

학생 수가 훨씬 적은 것이 특징이다.

많은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은 대학입시 과정에서 4년제 종합대학을 선호하는 경향

비싼 편이다.

■ 어떤 대학인가

을 보인다. 특히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

1. 소규모 클래스

클래스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학생들이

남가주에 있는 주요 리버럴 아츠 칼리지

토론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탠포드 등으로 대표되는 아이비리그 플러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인문과학, 사회과

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출신 학교로 잘

하기 때문에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스와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 시스템인 UC 계

학, 자연과학, 어학 등 교양과목에 중점을 둔

알려진 옥시덴탈 칼리지, 미국 내 모든 4년

임하게 된다.

열대학 입학을 목표로 학업에 정진하는 한

학부중심의 4년제 대학을 일컫는다.

제 대학을 통틀어 졸업생들의 평균연봉이

반면에 리서치 중심의 종합대학은 너무

인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종합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교양과목을 중요

가장 높은 학교중 하나인 하비머드 칼리지,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 때문에 학생과

에 너무 큰 비중을 두다 보면 리버럴 아츠 칼

시하는 이유는 비교적 단순하다. 학생들이

동부의 내로라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

학생, 학생과 교수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형

리지(Liberal Arts College)라는 보물이 눈에

대학 졸업 후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교양

에 뒤지지 않는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포모

성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잘 들어오지 않을 수가 있다. 한인들에게는

과목이 든든한 뼈대 역할을 한다고 믿는 교

나 칼리지 등이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

육철학 때문이다.

2. 학부생 중심

지는 웬만한 종합대학보다 우수한 커리큘

이 때문에 전통적인 교양과목 범주에 들

럼을 제공하며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지 않는 비즈니스나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

서 성공할 확률도 명문 사립대학 못지않게

공을 개설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그리 많

높다. 명문사립대에 비해서 지명도는 떨어

지 않다.

지지만 알짜배기 교육을 보장받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대해 알아본다.

■ 장점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학부생’ 오는 8월 또는 9월에 12학년이 되는 예비

(undergraduates)들의 교육을 위해 존재한

수험생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

다. 정교수들이 리서치에 매진하고 대학원

아이비리그, UC 등 종합대학들은 리서치

는 어떤 종류의 대학에 지원할지 결정하는

과정에 많이 투자하는 종합 대학과는 완전

중심의 교육기관이어서 학생들이 정교수들

것이다. 대학은 종합 사립대, 리버럴 아츠 칼

히 다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종합 대학

과 접촉할 기회가 쉽지 않다.

리지(대부분 사립), UC를 비롯한 종합 공립

의 스타급 교수들은 학부생들과의 접촉이

대,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등 크게 4 종류로

거의 없다.

#이번 가을학기 동부에 있는 한 리버럴

하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우 재학

아츠 칼리지에 입학하는 한 남학생은 남가

생 수가 훨씬 적은 관계로 정교수가 학부생

주의 명문사립대를 포함해 모두 5군데 대학

들을 직접 가르치고 학생들이 원할 때 교수

모든 종류의 대학은 제각기 장단점이 있

기관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클래스는 정교

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국제정치학을

와 면담도 할 수 있고 필요한 조언도 받을 수

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우 차분한 분

수들이 직접 관리하고 강의를 담당한다. 교

전공하려고 하는 본인의 전공에 맞게 이미

있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매진

위기를 자아내는 캠퍼스에서 내실 있는 알

수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내용에

대학원 진학을 목표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린다.

찬 교육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할 가

깊이가 있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원도 신

치가 있다.

속히 이루어진다.

지명도가 높은 사립종합대학 입학과 리버

캠퍼스 내 교수 사무실에서 교수와 학생

Hood & Fire 김상우 카이로 프랙틱 식 당 청 소 전 문

267-255-9348

상 부 경 추 교 정 전 문

856.448.4929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부 중심의 교육

나뉜다.

C 2 페이지에 계속…

Yorktown Dental Group

광고 접수 문의 215-782-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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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C 1 페이지에 이어…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3.균형 잡힌 교육

자신의 커리어와 대학원 진학 여부를 감안해서

(well-rounded education)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성 있는 대학일수록 지원자들의 학업 성적과 시험점수는 대동소이하다. 입학사 정관들은 각 지원자의‘특별함’ 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과외활동을 열심히 하되 가급적이면 리더십 포지션에 도전하라.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생들에게 다양

3. 헌신성과 가치관 부각

한 분야의 클래스를 택할 것을 요구한다. 학 생들이 균형잡힌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

전직 미국 대통령의 19%가 리버럴 아츠 칼

사이언스 등을 고급과정(AP 또는 Honors)

서다. 이런 배려 덕분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

리지 졸업생인 사실만 봐도 이들 기관이 제

으로 택해 실력을 쌓도록 하고 영어의 경우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학업을 성공적

학생들은 평생 교육의중요성을 깨닫게 되

공하는 교육과정의 우수성이 입증된다. 개

커뮤니케이션과 작문 실력을 키우는데 주

으로 진행하려면 헌신성과 부단한 노력이

며 학문적 지식은 대학에서 얻는 것으로 그

인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학생 개인이

력해야 한다.BA(Bachelor of Arts)를 염두에

필요하다.가능하면 고교시절 지원봉사 활

치지 않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배움에 대한

받는 꼼꼼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둔 학생들은 사회과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동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자

열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

예술 등 다양한 학문분야를 두루 경험하는 것

신이 무엇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는지 명

게 된다.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가장

이 좋다.

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머릿속에 정리해

4. 정확한 개인 평가 대학에서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방

높은 탑 10 대학 리스트가 리버럴 아츠 칼리

목표로 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들을

지로 가득 채워져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라

이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 과목에서

고 할 수 없다.

좋은 성적을 받는 것 또한 필수다. 대부분 학

법 중에는 시험과 리포트 작성이 있다. 학생 수가 너무 많으면 시험도 채점하기가 쉬운

■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가

교들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최저 GPA에 미

■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입학사정기준

달하는 지원자들을 탈락시키기 때문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부과정에서 깊 이 있는 리서치를 원하고 교수 및 동료 학생

객관식으로 치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 일반 종합대학이 표준학력고사와 학업성

법일 것이다.

둔다.

1. 독서와 리서치

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

하지만 제한된 소수의 클래스라면 과제

적, 과외활동 및 에세이 등의 비중을 3등분

물을 주고 직접 문제점을 설명해줄 수도 있

해서 결정한다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표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리서치

상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대

다. 이런 과정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생의

준학력고사와 학업성적을 각각 25%, 과외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이는 대학에서

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라면 최상의 준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활동 및 에세이 등을 50%정도 할애한다. 리

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비과정을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통해 받을

버럴 아츠 칼리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일

입학사정관과 인터뷰를 할 때도 큰 도움이

수 있다.리버럴 아츠 대학은 한인들에게 생

찍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입시경쟁이 웬만

된다. 특정 분야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얻기

소한지라 보통 취업 등을 걱정하는 경우가

한 종합 명문 사립대 못지않게 치열하기 때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점을 부각시킬

많은 데 대학에서 배우는 교양과목의 깊이

문이다.

수 있다.

가 있는 지라 당장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학

5.커리어 준비 의대 또는 법대 진학, 사회 진출 등 대학 졸 업후 계획에 상관없이 학생들은 4년 동안 커

BS(Bachelor of Science) 학위가 목표라

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면 고등학교 때 수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

하는 학생이라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이

생들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일반

2. 과외활동

대학에 비해 유리한 편이다.

వሎᆡ ዓኩ ຯ໸ Weekly Special North Wales 지역 $330,000

North Penn 학군, 아씨 뒤편 Hampton Green 단지내 townhome 3 bedroom, 3/1 bath, 2,838 s/f, 1 car garage, finished basement 1st floor all hardwood, upgraded kitchen, game room or office room

Blue Bell 지역 $290,000→$2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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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for Sale ◆ Drop Store

ᆉᇁ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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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만불 이상 투자 가능한 분 (방문 상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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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

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7년 여름 SAT/ACT 학생모집 2017 대성학원 Power Prep (SAT + 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2017 여름학기 조기등록 시작

1. SAT : 2017년 8월, 10월, 11월, 12월 대비 2. ACT : 2017년 6월, 9월, 10월, 12월 대비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2016 Power Prep Class 평균 252 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120시간) / 30 Sessions (Guarantee, 220 시간 이상)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 레벨별 반편성으로 최단시간에 최고의 점수를 올리는 성적 향상 System * 연간 30명 이상의 만점자와 과목별 만점자 배출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른 카운셀링을 통한 개인 맞춤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ystem 으로 성적을 정확히 판단하고 분석하여 선생님이 직접지도하는 High Technology를 통한 High Touch System. * IVY League 출신및 SAT/ ACT 전문 강사 ( Harvard 석사, U-Penn 석사, Columbia 석사, UCLA 박사등)

조기등록 시 $500 ~ $200 할인! www.theAPacademy.net

2017년 여름 초, 중, 고등학생 모집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K-6 프로그램 (North Wales) 4days/week or 5 days/ week Day

9:00 am 11:00 am

11:00 am 1:30pm

1:30 pm 3:30pm

3:30pm 7:30 pm

Day

Mon.

Public Speaking Or Power Reading

Music History & Theory

Kumdo (Sports Center)

Extended care Educational activities, Private tutoring, etc.

Tue.

Reading-I Writing-II Math-III Reading -IV

Reading-III Writing-I Math-II Writing -IV

Reading-II Writing-III Math-I Math-IV

Extended care Educational activities, Private tutoring, etc

Wed.

Science Experiment

Public Speaking or Power Reading

Golf Lesson (Indoor)

Extended care Educational activities, Private tutoring, etc

Thu.

Reading-I Writing-II Math-III Reading -IV

Reading-III Writing-I Math-II Writing -IV

Reading-II Writing-III Math-I Math-IV

Fri.

2days/week or 4 days/week: Schedules are subject to change, depending on the AP Academy’s schedule

Gifted and Physical Education Program

11:00 am 1:30pm

1:30 pm 3:30pm

3:30pm 5:30 pm

Intermediate Reading Enhanced Reading

Intermediate Writing Enhanced Writing

Study Hall (Optional)

Advanced Reading

Geometry

Advanced Writing

Study Hall (Optional)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Study Hall (Optional)

Pre-Calculus

Algebra II

AP Calculus

Study Hall (Optional)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Study Hall (Optional)

SAT II ( Math IIC)

SAT II (World History)

Study Hall (Optional)

TOEFL/ESL

SAT II (Biology) TOEFL Practice Test

Fundamental English I or II

Presentation& Speech

Language Arts

Study Hall (Optional)

Pre-Algebra A,B Algebra I Tue. Thu.

Extended care Educational activities, Private tutoring, etc

9:00 am 11:00 am

Mon. Wed.

Study Hall (Optional)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

교육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주게 된다면 분명히 마이너스가 될 것임도 함께 의미

대입가이드 ‘분석과 전략’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소셜미디어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5%가 긍정적으로 답해 전년 11%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설문조사를 보면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모두 지원자들의 소셜 네트웍을 살펴보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히 숫 자로만 본다면 과반이 소셜네트웍을 살펴보지 않는 셈이 된다. 그러나 비록 과반은 아니더라도 무시할 없는 비율

잘못된 SNS사용이 보여준 결말

의 입학사정관들이 이를 살피는 것이어서 가볍게 보 아 넘길 일은 분명 아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를 살피 는 비중은 점점 커질 것이란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때문에 올 가을학기에 대학에 입학하게 될 학생들은 물론, 현재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고등학생들 은 자신의 어카운트가 있는 소셜네트웍의 내용들을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욕설이나 남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 건전하지 못 한 단어 또는 사진 같은 것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지 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런 소셜 네트웍을 정보교환 등 자신과 타인에게 유익한 사이버 공간으

설마 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다. 그것도 미국 최고 의 명문 사립대 하버드 대학에서 말이다.

로 꾸며놓아야 한다. 특히 자신이 지원서와 인터뷰 에서 보여줬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 소셜네트웍에

하버드 교내신문‘하버드 크림슨’(Harvard

서 드러나지 않도록 많은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

Crimso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R등급

다. 실제로 입학사정관들은 소셜네트웍이 입학사정

에 해당하는 음란 메시지를 올렸던 올 가을학기 신입

에서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성장하는 모습이

생 입학 예정자 10여명에게 합격 취소 조치를 내려

나 건전한 생활상 등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

졌다.

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입학 예정자들 일부가 지난 해 12월‘매력적인 부르조아 10대들을 위한 하버드 밈’

두 번째는 조건부 합격통보에 관해서다. 대학들은 합격통보를 하면서 이것이 최종이 아님

(Harvard memes for horny bourgeois teens)이라는

을 항상 강조한다. 다시 말해 언제든지 이를 취소할

그룹 채팅방을 페이스 북에 개설했다.‘밈’ 이란 인터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일반적으로 합격이 취소되

넷 용어로 재미있는 말이나 이미지를 뜻한다.

는 경우는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처음에 이 채팅방이 개설됐을 때만 해도 신입생들

가장 흔한 것이 갑자기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경우

의 정보와 문화, 인적 교류의 마당이라는 생각에 많

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그동안의 일

은 학생들이 가입했지만, 결국 일부 소수 학생들이

과와 일정을 변함없이 소화함으로써 큰 변화를 보이

정도를 벗어나며 성적인 메시지를 담는 것은 물론,

지 않지만, 일부 학생들은 긴장이 풀어지면서 학업

소수 인종에 대한 혐오의 글이 올려지는 등 심각한

을 게을리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합격에 도취돼 자신을 제어하지 못

수준으로 변모해 버렸다. 특히 문제의 내용 중에는 성폭행 장면이나 홀로코

함으로써 건전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이다. 대학

스트, 죽은 어린이들의 모습 등이 있는가 하면 자극

의 입장에서 볼 때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 신입생을

적인 어린이 성학대 사진까지 들어 있었다. 이들이

반겨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합격자 취소를 결정해도

아직 고등학생이란 신분을 감안한다면 도저히 믿겨

대학의 입장에서는 손해될 것이 없다. 특히 명문대

지지 않는 10대들의 무모한 행동이자, 미국 최고의

일수록 자나깨나 추가합격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대학 합격자라는 인성과 전혀 맞지 않는 용납할 수

대기자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고, 이 후보자들은

없는 것들이었다.결국 하버드 대학측은 이 채팅방에

학비보조에 대한 부담도 적다.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4월 중순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하버드 대학의 이번 조치는 두 가지 교훈을 주고

하버드 대학과 같은 명문 사립대에 입학하기 위해 서는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업능력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그 에 버금가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대학입시에서 갈수록 소셜네트웍에 대한 대

그리고 이런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시 치열한

학들의 감시가 강화된다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나왔

경쟁을 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 소수의 지원자만이 입

지만 이번 일을 통해 이것이 사실임을 확실하게 각인

학이 결정된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통해 받은 영광을 한 순간의

시켰다는 것이다. 대입관련 전문 출판사인 카플랜 테스트 프렙이 미

실수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돼 버린 학생들의 소식

전국 350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을 들으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얼

지난 2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5%가

마 전까지 최고의 명문사립대 합격이라는 엄청난 기

지원자의 소셜미디어를 살펴본다고 답했다. 물론 이

쁨을 누렸다가 합격 취소를 통보받은 이들은 지금 무

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지원자가 어떤 사

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이번 일은 곧 대학에 입학할

람인지를 더 많이 알고 싶어 진행하는 것이지만, 보

예비 신입생과 꿈의 대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는 사람에게 이상한 느낌이나 혐오스러운 이미지를

수험생들에게 분명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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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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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의 진행보다 중요한 사전준비 노력이 없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듯

학부모들이 접하게 되는 문제점은 재정

당대 최고급 요리사라고 할지라도 요리

이 대학진학을 위해 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보조지원이 대학마다 Need Blind Policy를

하는 재료가 좋지 않을 경우에 절대로 좋은

있는 재정보조금 지원을 단지 재정보조신

적용하므로 단순히 가정의 수입이 적으면

맛이 나올 수 없다.

청과 진행에만 의미를 둘 것이 아니다.

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혹은 일단 신청을

이와 같이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은 그

무엇보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재정보조를

마치면 대학들이 잘 알아서 처리해 줄 것이

제출하는 기초 데이터의 점검과 재정보조

잘 받았는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

라는 식의 막연한 기대감이다. 때로는, 월급

극대화를 위한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수적

해 나가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에서 받는 401(k)등과 같이 개인연금혜택의

이다. 재정보조란 연방정부와 대학에서 적

당

대 최고급 요리사라고 할지라도 요리하는 재

대다수 학부모들은 대학에서 단순히 재

공제를 극대화 시키게 되면 수입이 적어 보

용하는 재정보조공식에 의해 가정분담금

료가 좋지 않을 경우에 절대

정보조지원을 잘 받았는지 여부를 대학의

이므로 재정보조를 더 잘 받을 것 아니냐는

(EFC)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재정보조를

평균지원 기준에 평가를 하지 못한 채 재정

식의 잘못된 사고방식이나 고정관념이다.

지원하기 위한 가정의 재정보조 대상금액

로 좋은 맛이 나올 수 없다.

이로 인해 재정보조가 큰 폭으로 삭감 될

(Financial Need)이 정해지므로 가정마다 사

이와 같이 재정보조의 신청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행하는 경우가 거

전에 철저히 분석과 준비를 해야 하며, 또한

과 진행은 그 제출하는 기초

재정보조를 잘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에

의 없으므로 이점에 대해서 반드시 점검을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한 지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해 보고 진행할 일이다. 이러한 경우 학부모

원정도를 미리 알고 준비해 진행해야만 재

일이지만 무엇보다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

들 자신이 재정보조지원이 잘 진행될 것으

정보조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 보다

대화를 위한 사전준비가

금 지원을 더 잘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 나

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오히려 재정보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기 바란다.

반드시 필수적이다.

가야 동일한 대학에서 더욱 더 무상보조금

불이익이 발생해 대학선택이 바뀌는 경우

따라서, 사고방식과 접근방식의 전환은

등의 혜택을 늘려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검

도 종종 접하게 된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극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와 준비로 이어

토와 대처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재정보

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사고방식

지고 이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대학에 성공

조신청이 이뤄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부터 바뀌지 않으면 좋은 대안을 마련할 시

적으로 진학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견인차

점이다.

기를 놓치게 된다.

라 하겠다,

보조금 지원수위를 각자 판단하는 실수를 대개 겪게 된다.

데이터의 점검과 재정보조극

교육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

2017년 썸머캠프

SAT/ACT

& MS/HS Enrichment Class SAT/ACT 성적향상 보장 프로그램 270점/6점 향상 또는 최소 1500점/33점 달성 8월 시험이 추가되었습니다. 8/26일 시험을 준비하시고 SAT 준비는 올 여름으로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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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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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다. 독서는 다독보다는 양서를 정선

“책 읽어라”잔소리만 말고 함께 읽으세요

해서 자녀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쌓도록 하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여름은 아무래도 계절적으로 산만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부모는 좋은 학군에 자녀를 가져다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교육환 경을 만드는 데에도 주력해야한다. 즉 어린 이들이 책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기 위해서

책속에 길이 있다” 는 말은 어른이나 어린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효과를 증진시킬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하루에 정기적

는 집에서부터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자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이야기

뿐 더러 한 사람의 커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

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필요가 있다. 집 안에 신문, 잡지, 다양한 장

이다. 특히 어린 시절의 독서량이 많으면 학

는 큰 기초가 된다. 어린 자녀의 여름방학 독

자녀를 유도한다.

르의 도서 등이 갖춰져 있고 엄마, 아빠, 형

습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

서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자매 등 가족이 습관적으로 책을 읽으면

생관을 설립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학년에 맞는 리스트를 작성한다

최고의 교육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는

초등학교나 중학교도 학년별로 권장 책

하루 종일 TV만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책을

한다. 요즘은 공통학습 기준이 새로 도입되

■독서 기초를 다진다

면서 학교성적을 올리는 것은 물론 표준학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리스트가 있다. 수준에 맞는 독서를 하는 것

력고사에서도 독서를 하지 않을 경우 학업

치지 않다. 독서는 글이란 매개체를 통해 서

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책을 아무 것이

한 자녀는 부모가 소파에 앉아서 독서하

에서 뒤처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독서는 습

로의 뜻을 주고받는 수단으로 일상생활에

나 읽는 것은 자녀의 정서 함양에 별로 도움

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이를 따라 하게 되

관이다. 습관이 되지 않으면 인위적으로 하

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이 되지 않는다. 학교와 도서관에는 자녀의

었다고 성장해서 대입 에세이에 적었다. 즉

학년과 지적 수준에 맞는 책 리스트가 있다.

어린이들은 부모의 생활습관을 자연스레

읽을 것을 강요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실력이 제대로 향상되

인터넷과 컴퓨터, 모바일 스마트 기기 등

기도 힘들다. 특히 긴 여름방학은 자녀들에

의 발달로 어린이, 성인을 막론하고 종이책

자녀의 독서 실력에 맞게 책을 읽도록 지

모방하면서 자란다. 이 때문에 부모의 행동

게 독서습관을 길러주기에 더 말할 나위 없

을 멀리하는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이 때문에

도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 것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

이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어린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은 책과 담을 쌓

이 좋다고 자기 수준에 과한 책을 읽다보면

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가 소중하고

따라서 부모의 입장에서는 책을 읽으라

고 지내는 아이를 보며 깊은 고민에 빠져들

독서 자체에 흥미를 잃을 수가 있다.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사실을 기회 있을 때

고 강요하기 보다는 함께 책을 읽는 분위기

고 있다. 책을 벗 삼아 지내는 사람이 되려면

그리고 가능하다면 위인전을 많이 읽도

마다 아이에게 일깨워주는 것이다. 부모 자

를 만들어주면서 자녀가 독서를 즐길 수 있

어릴 때부터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즉

록 유도한다. 어릴 때 읽은 위인전이 자신의

신이 모범적인 독자가 아니어도 크게 걱정

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이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부

생애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할 필요는 없다. 단순히 책 읽는 것을 좋아하

책을 많이 읽은 자녀들이 명문대학 가고 사

모가 자녀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 “책속에 길이 있다” 는 말이 있듯이 어린 자

회에 진출해서도 좋은 직장을 잡을 확률이

요하다. 여름에는 학교에도 가지 않고 과외

녀가 앞으로 살아가는 생애에 있어서 독서

높다. 그만큼 책읽는 습관은 단순한 독서로

활동도 하면서 평소에 비해 독서할 시간이

가 결국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초가

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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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소리 내어 읽는다

말을 잘 하고 사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줄 아는 아이일수록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책을 아이와 함께 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

줄 알게 된다. 단어를 말할 줄 알면 곧 읽을

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으로 책 읽기를 지도

줄도 안다는 말이다.

하는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좋은 문장이 어 떻게 들리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자녀가 아기 때부터 부모가 아이 앞에서 말을 많이 하면 아이가 자라서 말을 잘 하게

어린이들은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면 더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그만큼 부모

쉽게 이해하지만 혼자 읽으면 잘 이해하지

가 아이에게 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부모가 책을

이의 나이에 상관없이 부모들은 사물을 자

소리 내어 읽어줘야 하는 이유다. 소리 내어

세히 묘사하는 문장을 자주 구사하는 것이

책 읽기는 가족 전체를 위해서도 좋다. 온 가

바람직하다.

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골라서 읽 도록 하고 초등학생 이상 자녀들이 돌아가

책을 읽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 어떤 책을

면서 읽게 하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읽고 있는 지 확인하고 그 내용을 같이 리뷰 하고 대화를 나눈다면 자녀의 이해력 향상

상 내용을 물어보도록 한다. 그 안에서 주인

인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책들을 보여주

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공이나 주제에 대해 자녀가 얼마나 이해하

며 독서를 권장하고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아이가 읽고 싶거나 듣고 싶은 스토리를

고 파악했는지를 살펴본다. 만약 제대로 모

어린이 그룹 리딩 타임에도 적극적으로 참

직접 고르게 하는 것도 흥미를 유발시킬 수

른다면 다시 한 번 읽어 보도록 유도해야 한

여한다.

■기회 때마다 읽는 연습을 한다 독서는 일상생활의 일부분이다. 많은 아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다. 건성으로 읽는 습관을 일찌감치 차단하

동들은 매일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읽고 싶다고 말하면 거절하지 말고 요구를

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과정이다.

방법을 배운다. 아이를 차에 태우고 목적지

들어준다. 책 읽는 도중 지루함을 느낀다는

또 책을 읽기 전 미리 자녀와 함께 책의 제

로 향하는 도중 다양한 표지판과 업소 간판

신호가 오면 즉시 중단한다. 최소한 하루 10

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펼쳐질 것인지 함께

을 가리키며 무엇이 적혀 있는지 발음해 준

분 이상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

생각해 보는 습관을 길러주도록 한다. 특히

■TV는 현명하게 이용한다

다. 따라서 방학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기

가들은 말한다.

공통학습 기준의 시행으로 책을 읽는 데 그

방학때면 아무래도 TV 시청 시간이 길어

치지 않고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에 대한 조절과 절

은 매우 중요해졌다.

제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TV가 절대적으로

회 있을 때마다 읽는 연습을 시켜주면 좋다.

■ 내용을 이해하는 지 점검한다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이름을 얘기해 주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많은 어린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그냥 안심하고 놓아

들이 자기 이름을 쓰기 전에 자동차 이름을

둔다면, 자칫 방심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아

익힌다. 마켓도 이들을 위한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다. 시리얼, 우유 등을 사면서 겉에

서점을 자주 방문하면 세상의 흐름이 보 인다. 또한 시사 서적들을 접할 기회도 많아 진다.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TV를 현명하

■도서관과 서점을 자주 찾는다

게 활용하면 아이가 책을 읽는데 재미를 붙

이들이 자신이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물어보

여름방학은 물론 기회 있을 때마다 자녀

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면“모른다” 고 대답하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를 데리고 로컬 도서관을 방문한다. 도서관

아이가‘세서미 스트릿’같은 아동 교육

적힌 글자를 반복해서 읽어주면 단어를 익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

방문이야말로 책을 벗 삼아 지낼 수 있는 최

프로를 즐겨 보면 프로의 레슨을 교육 재료

히는데 도움이 된다.

다. 아무리 짧은 문장의 책이라도 부모가 항

선의 방법이다. 취미, 동식물, 스포츠, 유명

로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한다.

2017년도(제19회)

서재필 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문의: 이메일 info@jaisohn.org 혹은 전화 (215)224-2000(EXT 111)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www.jaisohn.org)

서재필기념재단은 2017년도(제19회) 대학생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아래와 같이 수여하고자 하니 많이 응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상

년 월 현재 대학 원 혹은 이에 상응하는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장래가 촉망되나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 총 개 분야 명

선정인원 및 장학금액

턮. 헬렌리 장학금 (Helen Lee Scholarship): 2명, 각 $2,000 a - 학비보조 등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 b. 현봉학 기념 장학금 (Bong Hak Hyun Memorial Scholarship): 2명, 각 $1,500 - 의학도나 의학관련 공부를 하며 잠재력, 열정 및 리더쉽을 보유한 학생 c. 제인송 기념 장학금 (Jane Song Memorial Scholarship of Nursing): 1명, $2,000 - 간호사를 준비하거나 환자간호와 관련된 분야에서 일할 학생 d. 정학량 리더쉽 장학금 (H.R. Chung MD Leadership Scholarship): 1명, $1,500 - 학생회, Varsity sports 및 지역봉사 활동 등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이는 학생 e. 서태원 저널리즘 장학금 (Tae Won Suh Journalism Scholarship): 1명, $1,500 -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지역 봉사활동을 열심이 하는 잠재력을 가진 학생 턫 f. 다니엘 윤 의학 장학금 (Daniel D. Yun MD Medical Scholarship): 1명, $1,500 턫 - 의료분야에의 진출을 꿈꾸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헌신적인 학생 g. 재이 리 사회봉사 장학금 (Jay Lee Social Service Scholarship): 1명, $1,000 -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며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잠재력을 가진 학생 h. 권정희 희망 장학금 (Jeong H. Kweon Hope Scholarship): 2명, 각 $1,000 -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마감일자

년 월

선발 발표 장학금 수여식 신청 서류

■

일

월 일 개별 통보

년 월 일

서재필기념재단 강당

시간 등 세부사항은 최종선발자에게 개별 통보 예정

자기소개서

부

위의 장학금 종류 중 하나만을 선택하여 응모해야 하며 과거에 재단 장학금을 지원한 사실이 있을 경우 그 연도와 선발여부를 기록하십시요

이력서 부 추천서 ■ 본인이 작성한 영문 ■

■

부

학교성적표 부 이상

부

자 이내

■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부

보낼곳 주소로도 접수 가능합니다

NOTE

최종선발자에 한하여 를 실시합니다 최종선발된 자는 월 일 장학금 수여식에 필히 참석 요망 가족동반 참석 권장 본 재단직원 및 이사 등 관련인의 직계가족은 응모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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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C 15

●

올해 아버지의 날 아침 식사 자리에서 다

로닉 박사와 연구진은 30년 간 아기와 어머

섯살 난 제 아들은 저에게 노래를 불러주었

아들에게도 딸을 대하듯 말을 걸어보세요

니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했는데, 신생아

Talking to Boys the Way We Talk to Girls

어 여아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습니다.“우리 아빠는 크고 힘에 세며, 망치 로 물건을 고치고, 정말 쿨하다” 는 내용의 노래였죠. 크고, 힘이 세고, 물건을 잘 고치 고, 쿨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남성성을 규 정하는 가사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진다 면, 아버지, 남자, 소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이해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 습니다. 어린이용 그림책에서 아버지는 주로 아 들과 모험을 떠나고 신체적인 힘을 과시하 거나 근엄한 자립심을 가진 인물로 묘사됩 니다. 극소수의 예외를 빼면 자녀에게 직접

때는 어머니들이 무의식적으로 아들에게 더 주의를 기울이며 그 이유는 남자 신생아 들이 감정을 통제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필 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남아들의 반응성은 결국 어머니의 태도가 변하면서 줄어들기 시작합니다.“남자다움 에 대한 압박” 이 매우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다는 것이죠. 2년 간 4-5세 남아들을 관찰한 생물학자 주디 추는 이 때만해도 남아들이 타인의 감 정을 읽거나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감에 있 아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내재된 공감능

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아버지상은 찾아

력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를 기점으로 과묵

보기 어렵죠. 성별을 구분하는 언어가 여성

함이나 감정적인 거리두기에 자리를 내주

의 잠재력 발휘를 저해한다는 여성학 연구

고 맙니다. 이런 새로운 행동 양상이 집에 있

결과는 수없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 반대의

을 때나 부모와 함께 있을 때는 나타나지 않

경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내아이들을

다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드러난다는 점도

향한 전형적인 메시지들도 마찬가지로 해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남아들의 감정 표현을

롭다는 것입니다. 2014년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

제한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이 모든 것

면, 아기를 돌보는 어머니는 아들보다 딸과

이 아들들에게 험난한 세상과 싸워 살아남

더 많은 음성적 교류를 한다고 합니다. 스페

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라고 스스로를 설

인의 어머니들은 4살 자녀를 기준으로 했을

득하곤 합니다.

때, 아들과 대화할 때보다 딸과 대화할 때 감

냉혹한 현실을 빨리 보여주면 보여줄수

정과 관련된 단어를 더 많이 쓴다는 연구 결

록 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면서 말이죠. 하

과도 있죠. 같은 연구에서는 아버지와 과거

지만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수잔 데이비 드는 오히려 반대라고 말합니다. 감정을 억

를 추억하는 대화를 나눌 때 딸들이 아들들 보다 감정과 관련된 말을 더 많이 한다는 사

심하라는 말을 딸에게 4배 더 한다는 것이

대상입니다. 감정을 노출하는 언어,“여성

누르는 사람이 오히려 회복력이 떨어지고

실도 드러났습니다. 아버지 역시 아들과의

죠. 같은 연구에서는 부모가 2-4세의 자녀

적인 나약함” 을 드러내는 언어이기 때문이

감정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대화에서보다 딸과의 대화에서 감정과 관

에게 놀이터에서 봉을 타고 내려오는 방법

죠. 이는 남자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가능하

는 것이죠.

련된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

을 가르칠 때도 아들에게는 지시형으로 말

면 피하고 심지어는 억누르도록 교육받은

났고요.

하고 딸에게는 설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

것입니다.

2017년 에모리 대학의 연구진은 아버지

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데이 비드 교수는 아들들에게 판단 없이 모든 감

여성들은 종종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

들이 아들보다 딸에게 더 많이 노래를 불러

남아들이 과묵할 것을 기대받는 것은 이

는 남성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약

다. 즉 감정이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

주고 미소를 지을 뿐 아니라, 더 분석적인 단

들의 문학적 자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남

함과 수치심을 연구해온 전문가 브레네 브

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 두려워해서는

어, 자신의 슬픔을 인정하는 언어도 더 쓰는

성학 연구자인 마이클 키멜은 저서에서“전

라운에 따르면 여성들 역시 남성이 실제로

안되는 것이라는 점을 잘 알려줘야 한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들과 대화를 나눌

통적인 인문학 교육과정이 남아들에게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합

것입니다.

때는“성취” 에 더 집중했죠. 연구자들은 이

여성스러운 것으로 비춰진다” 고 말합니다.

니다. 실제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오늘부터 아들에게 말을 걸어보세요.“네

런 차이가 여아들의 학업성취도가 남아에

교단에서 20년 넘게 영어를 가르쳐온 저의

에서 이들이 짧은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는

기분이 상했다는 걸 알겠어.” “기분이 어떠

비해 높은 현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합

경험에 따르면 이는 사실입니다. 남아와 남

과묵한 남성을 더 매력적으로 인식한다는

니?” “지금 마음이 어때?”이런 말 이상의 거

니다.

자 청소년들은 문학이나 문예창작 과제에

결과가 나온 일도 있고요.

창한 계획도 필요 없습니다. 말을 할 수 있도

부상으로 응급실을 다녀온 후에 부모가

지나친 관심을 갖지 않도록 서로를 단속하

하지만 우리의 직관과 달리 실은 남성이

록 물어봐주고,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딸과 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르다는 연구 결

곤 하죠. 논픽션 읽기나 쓰기는 그나마 남성

여성보다 더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태어

충분하다는 것이 데이비드 교수의 충고입

과도 있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일을 할 때 조

성을 덜 위협하지만 문학, 특히 시는 공포의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에드워드 트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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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새 본당 입당 목사는 요한 1서 3장 16절에서 24절 말씀을

18일, 한어권 예배 시작…9월중 완공예배

인옹해‘하나님이 계셔야 교회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펼쳤다.

앰블러로 자리를 옮긴 필라델피아제일장

당으로 사용하게 되며 친교실을 비롯한 나

강목사는“오늘 본당을 아름답게 꾸며 함

로교회(담임 강학구 목사, 400 N Bethlehem

머지 부대시설 등이 완료될 예정인 9월 중에

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린다 하더라도 하나

Pike, Ambler, PA 19002)가 새 본당건물 공

건물 완공 예배도 올릴 계획이다.

님이 임재하시지 않는 곳이라면 이 장소는

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8일(일) 한국어 입당 예배를 올렸다.

믿음제일교회)이 지난 15일 새한장로교회 (담임 고택원 목사)에서 박등배 목사를 초청

모임의 공간이며 단순한 건물에 지나지 않

배는 강학구 목사의 인도로 이제영 장로가

는다” 며“아름다운 성전을 꾸며도 우리 안

교회측은 당초 수영장으로 쓰였던 부지

기도를 올렸다. 이 장로는“그동안 교회 건축

에 주님의 사랑이 없다면 주님도 이 자리에

에 새 본당을 짓기 위해 시설 공사를 진행해

을 위해 온 성도들이 기도와 물질로, 몸으로

계시지 않을 것이므로 오직 믿음의 공동체

오면서 영어권 예배와 한국어 예배를 같은

협력하여 오늘 입당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

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야 한다” 고

장소에서 가져왔다.

게 됨을 감사한다” 며 눈물로 기도를 했다.

강조했다.

따라서 기존 예배당은 영어권 전용 예배

▲ 입당예배에서 설교중인 강학구 목사

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 황준석 목사, 큰

1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본당 입당예

찬양은 시온찬양대가 맡았으며 강학구

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열려 필라목회연구원, 박등배 목사 초청

해 제2차 필라복음화대회 준비 기도회를 개

문의 215-646-9500

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복음화 대회가 말 씀과 성령이 충만한 대 영적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기도했다. 서울장로교회 박태문 목사는“7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본당을 매 집회마다 가득 매

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도회에서

워달라” 고 기도했고 필라한빛성결교회 이

는 천조웅 목사가 찬양 인도를, 김병일 목사

대우 목사는“성령의 역사로 새로운 성도 결

(교협서기)가 예배 인도를, 유영일 목사(주

단과 예수 영접을 하고 새 인생을 출발하는

사랑성결교회)가 대표기도를 각각 맡았다.

자와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내려달라” 고기 도했다.

설교에 나선 박등배 목사는 사도행전 1장

이외에도 구세군필라힌인교회 박도성

8절의 내용을 기초로‘내 증인이 되라’ 라는

사관(교협 부회장)과 인터넷복음방송 김종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환 목사, 중경 원로목사회장인 윤철환목사

기도회 인도는 필라한인교회협의회장인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가 맡았으며 김정일 목사(동산장로교회)가“오는 22일

▲ 박등배 목사(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영철 목사(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필라목회연 구원들이 함께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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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인터넷복음방송&복음뉴스

제270회 - 화요기도회 김경순 목사 초청

정원수 목사 초청으로 헌신예배 드려

“모세의 가장 훌륭한 순간”

인터넷복음방송 & 복음뉴스(이

헌신합심기도시간에는 인터넷

사장: 유기호장로 / 대표: 김종환

복음방송 & 복음뉴스 선교사역에

목사)에서는 지난 6월18일(주일)

기도와 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

오후 4시에 정원수 목사(사진)를

온 300용사(년 100불후원)가입에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가졌다.

많은 신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도

김종환 목사가 인도를 맡았고

록, 방송사역을 위하여 필요한 건

권오국 장로(뉴저지 벧엘교회/본

물 허락을 위하여, 고바우상가건

방송예배위원)가 반주를, 찬양인

물에 한인동포와 믿음의 업체가

도에 박승국 목사(방송위원), 권오

입주할 수 있기를, 한인타운이 잘

국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였다.

조성돨 수 있도록 최현종회장님에

설금호 원장(필라오카리나 앙 상블)의 특송이 끝나고,정원수 목

게 축복 내리심을 위하여 기도하 였다.

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박승국목사가 헌신대표기도를

정목사는 다니엘 5:1-31절의

드렸고, 백형무목사(증경 필라원

말씀을 인용해 "메네 메네 데겔 우

로목사회장)의 축도로 헌신예배

바르신"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를 마쳤다.

선포하였다.

회

예

배

안

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청교도

35 절의 말씀을 인용한 "모세의

신앙의 토대 위에 나라를 세워 나

가장 훌륭한 순간"이라는 제목으

갈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로 은혜 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김경순목사(글로벌장로교회)는

중보기도 인도를 맡은 김치수목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 없

사는 찬송 352장(통390)를 부

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

른 후 1. 김동헌목사(필라순복음

원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으며 김

인터넷 복음방송 & 복음뉴스(이

선교교회)의 빠른 건강회복을 위

치수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

사장: 유기호 장로 / 대표: 김종환

하여 2.'인터넷 복음방송 & 복음

위원)는 대필라델피아 지역의 복

목사)에서는 지난 6월 20일(화)

뉴스'와 코리아위크 종교섹션 복

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교회

오후 7시 본 방송 예배실(1925

음사역을 위하여 3.기도와 물질

협의회와 델라웨어, 남부뉴저지,

W.Cheltenham Ave. Elkins

의 후원으로 기드온300 용사 (년

필라 목사회와 장로회가 합심하

Park ,PA 19027)에 김경순목

$ 100)가입과 방송사역에 필요

여 복음전파에 전력할 수 있도록

사(글로벌장로교회, 사진)를 초

한 건물 허락을 위하여 4.고바우

기도하였다.

청하여 제 270회 화요기도회를

상가에 믿음의 업체 입주와 대표

김종환목사는 김만우, 최영호, 김

진행하며 말씀과 은혜와 축복을

최현종회장님을 위하여 5.2017

선훈 선교사의 현지사역과 건강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년 필라복음화대회(6월22일-25

을 위하여, 조인순사모(방송,예

김치수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

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합

배위원)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려

송 위원)가 예배인도를 맡았고 반

심기도 하였다.

하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주는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

김주현 목사(예수님 살 피 세족장

찬송 384장(통434장)을 부른

회/예배위원), 찬양인도에 김종

로교회)가 한국과 북한이 예수그

후 김경순 목사의 "인터넷복음방

환목사가 수고하였다. 사도신경

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송&복음 뉴스" 사역을 위하여 함

으로 신앙고백 후 찬송 197장(통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께 동참할 동역자와 재정 후원을

178장), 김종환목사(본방송 대

하였고 김영순목사(그리스도생

위한 기도 후 축도로 제 270회 화

표)가 대표기도를 하였다.

명교회)는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

요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상담및문의: 302-898-6285

교

김경순 목사는 출애굽기32:30-

내

•광고문의 215.307.7068

필라등대교회

필라서머나교회

필라순복음선교교회

기쁨의교회

137 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교회 215-884-5251 Cell 518-598-6380 byung4815@yahoo.co.kr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3502 Stanwood St, Philadelphia, PA 19136 교회 215-500-3523 Cell 215-500-2084 dh5221@hotmail.com

1911 W Marshall St, Norristown, PA 19403 교회 610-630-6300 Cell 267-475-5539 sstevpark@gmail.com

담임목사 조병우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김동헌

담임목사 박성일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오후 12시 15분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필라제일장로교회

필라한인연합교회

필라한인침례교회

심히좋은교회

400 N Bethlehem Pike, Ambler, PA 19002 교회 215-646-9500 Cell 215-679-4598 kanghakkoo@hanmail.net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교회 610-352-4353 Cell 267-515-1109 lie4him@gmail.com

25 W Broad St, Hatfield, PA 19440 교회 215-500-0598 Cell 267-625-7404 yonggil@yahoo.co.kr

담임목사 강학구 주일예배 10시 30분 주일오후예배 2시 30분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50분

교회 215-927-0630 Cell 215-528-2255 covenantcho@yahoo.com

담임목사 조진모 주일예배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 11시 새벽예배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박정호 주일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허용길 주일예배 오전 11시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필라한마음교회

휄로쉽교회

성도교회

앰블러장로교회

4 Elm Dr, Lansdale, PA 19446 교회 215-368-9066 Cell 215-917-3315 youngcheonkim@hotmail.com

8707 W Cheltenham Ave, Wyndmoor, PA 19038

교회 215-869-2473 Cell 215-869-2473 jk1643@hotmail.com

879 W Street Rd, Warminster, PA 18974 교회 215-674-1133 Cell 267-467-5965 joshij3927@gmail.com

112 N Spring Garden St, Ambler, PA 19002 교회 215-654-7370 Cell 267-269-5838 sscho153@hotmail.com

담임목사 김영천

담임목사 천조웅

담임목사 정인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목요찬양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조성수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10분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갈보리교회

둥지교회

오직예수장로교회

낙원장로교회

145 Green St, Lansdale, PA 19446 교회 215-659-3885 Cell 267-496-8401 ych5219@aol.com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927-1947 Cell 267-241-0969

300 Highpoint Dr, Chalfont, PA 18914 교회 609-500-2380 Cell 609-500-2380 moo-see@hanmail.net

3364 Susquehanna Rd, Dresher, PA 19025 교회 215-646-3887 Cell 267-918-3191 hyungkwancho@yahoo.com

담임목사 홍용천

담임목사 김정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사랑성결교회 80 Lower Silver Lake Rd, Newtown, PA 18940 교회 623-670-4653 Cell 623-670-4653 cchoi123@gmil.com

담임목사 유영일

사랑나눔교회 90 E Mt Pleasant Ave, Ambler, PA 19002 교회 267-474-0740 sncc719@gmail.com

담임목사 선석우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주일예배 오후 2시

목요기도회 오후 7시 30분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시

담임목사 유모세 주일예배 오후 1시

담임목사 최형관 주일예배 오전 10시 45분 수요치유예배 오후 8시 1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영생장로교회

브니엘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교회 215-542-0288 Cell 267-605-6171 yspcusa@hanmail.net

301 Woodlawn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4177 Cell 215-407-3898 Josh4him@hotmail.com

담임목사 백운영 주일예배 1부: 7시 30분, 2부: 9시 30분, 3부: 1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정희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매월 첫째주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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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양국민 목사안수식

전영현 목사 초청으로 필라한마음교회에서 성료

14일 복음주의협회 주관으로 개최

음화대회에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대 영적 부흥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장병기장로(둥지교회/필라델피아 한인회장)는 매 집회때마다 본당에 빈자리가 없도록 성령에 따르는 자들 로 가득가득 채워주시기를 기도하였 고, 김종환목사(인터넷복음방송&복 음뉴스)는 성령의 역사로 새로운 성 도의 결단과 예수를 영접하고 새 인생 을 출발하려는 자들 위에 축복을 내려 주시며, 대회 당일 화창하고 맑은 날 씨를 허락하시기를 기도하였다. ▲ 전영현 목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영천 목사(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함 께 필라지역 복음화대회 3차 기도회를 가졌다.

대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회 장:김영천목사/필라한마음교회)가

천조웅목사(휄로쉽교회)는 예배, 찬양, 헌금 안내, 차량담당자 등 행사

지난 6월14일(수) 오후 8

해 "하나님의 딸"이라는 제

를 위해 헌신할 지원자들과 성공적인

시 둥지교회(담임: 김정도

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는 시

로(둥지교회/필라델피아한인회장)

예배를 위한 기도를 올렸고, 이후 강

목사) 본당에서 양국민 목

간을 가졌다.

가 수고하였다.

사 양명환 목사가 말씀 선포 후 성령

사 안수식을 복음주의협회

충만과 건강, 영력 7배 상승을 위해 기

주관하에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8일 주일 오후7시 필라한

이날 설교를 맡은 전영현목사는 여

마음교회(김영천목사시무)에서 전영

호수아 3:1-5절 의 말씀을 인용한 "

현 목사(서광장로교회/미주기독교총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는 제목

연합회 대표회장)를 초청하여 개최한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제 3차 필라지역 복음화대회 준비기

▲ 양국민 목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의 안수식이 둥지교회 에서 열렸다.

제 3차 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를

제2부 목사 안수식의 인 도는 김정도목사가 맡았으

제1부 예배는 사회를 맡

며, 정도영박사가 특송으

마무리 기도는 김영천목사가 맡았

은 김정아목사의 진행 아

로 양국민 목사안수를 축하

고 김창만목사(온누리순복음교회)의

래 기도에 강복원목사, 성

하였다. 김정아목사가 축

축도로 기도회는 종료되었다.

경봉독에 카즈노리 니카

사로 축복하였으며 김정도

도하였다.

인도한 김영천목사(필라한마음교회/

필라한마음교회 여선교회에서 특

지마 목사가 수고하였고,

목사가 권면과 광고를 하였

천조웅목사가 찬양인도를 맡았고,

대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장), 김

별히 준비한 저녁 만찬과 함께 사교하

설교를 맡은 Dr Norman J.

고 양국민목사가 축도함으

예배인도에는 김병일목사(포도원교

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는 2017년

는 시간을 가진 후 당일 행사를 모두

Manohar 은 디모데전서

로 목사 안수식을 성공적으

회/교협서기), 대표기도는 장병기장

6월 22일에서 25일까지 개최되는 복

마쳤다.

6:11-12절의 말씀을 인용

로 종료하였다.

도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장로, 안수집사

임직식 본 교회에서는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장립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장로 장립

안수집사 장립

탁재훈, 송주섭, 조성택

김만태, 김종현

일시

2017년 6월 25일 (주일) 오후 5시

델라웨어 사랑의 교회 당회장: 강성대목사 296 Pencader Dr. Newark, DE 19702

Tel. 302-35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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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사 도 바 울 과 함 께 떠 나 는 초대기독교여행

정희권 목사 브니엘 장로교회 담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M.Div) 215-407-3898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1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

에 다소 영향을 주었을수 있다고 조심스럽

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

게 제시한 바 있다. 돌에 남겨진 기록에 따

바울이 밤빌리아로 건너갈 당시, 필로

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르면 비시디아 안디옥 및 밤빌리아 지방

(Philo)에 따르면, 밤빌리아 지역에는 이미

돌아가고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

에 살고 있던, 총독 서기오 바울의 친척들

상당한 규모의 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었

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

이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다. 밤빌리아는 지중해 연안을 따라 80마

가 앉으니라”(행 13:13-14)

그들이 살고 있던 비시디아 안디옥과 다

일, 그리고 북쪽으로는 비디시아 산맥까지

바울과 바나바는 구브로의 바보에서 총

른 밤빌리아 지방들은 바울이 구브로를 떠

30마일에 걸쳐 있는 아름다운 해안 평야

독 ‘서기오 바울’ 에게 복음을 전하는 놀라

난 후 1차 전도여행 시에 방문했던 도시들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방인 전도를 위

과 놀랍게 일치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스

누가는 사도 바울이 구브로의 바보에서

해 길을 떠났던 이들에게 있어서 서기오

티브 미첼은 총독 서기오 바울이 구브로를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

바울의 회심이 갖는 의미는 사뭇 컸으리

떠나 다른 지방으로 향하는 전도자들의 발

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버가는 밤빌리

라. 바울과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구

걸음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주었을 것이

아 지역의 수도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가

브로를 떠났다. 그런데 누가는 구브로를

라 제시하고 있다.

아니었다. 지중해로부터 약 7마일 정도 북

사실이다.

떠나 북쪽으로 길을 잡은 이유에 대해서

이방인을 향해 떠나는 사도 바울에게

쪽으로 내륙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는 밝히고 있지 않다. 사실 이들이 안디옥

처음으로 총독 서기오 바울을 준비해주셨

어떻게 구브로의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

에서 떠났을 때부터 일정한 행선지가 결

던 것만큼 그의 가족을 향한 또 다른 하나

리아의 버가로 향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정되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이들의

님의 은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물

사도 바울 일행은 1차 전도여행을 마치

선교여행이 구브로에 한정될 이유도 전혀

론 이것은 상상력에 불과하다. 어쩌면 구

며 돌아가는 길에 다시 버가를 지나간다.

없다.

브로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지점이 바로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

그런데 스티브 미첼(Stephene Mitchell)

밤빌리아였기에,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을

에 이르러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

은 총독 서기오 바울의 이름이 새겨진 돌

수도 있다. 비록 누가가 자세한 배경을 밝

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타고 안디옥(시리

에 남겨진 기록을 바탕으로 서기오 바울

히고 있지않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이 성

아)에 이르니”(행 14:24-26)

의 회심이 사도 바울의 다음 선교지 결정

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는

…다음주에 계속

2017년 전미체전출전기념

감사의 말씀 지난주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전미체전에 출전했던 필라체육회 소속 각 종목 대표선수 및 임원진 축구 16명, 검도 17명, 탁구 2명, 볼링 3명, 배드민턴 1명, 농 구 11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대표선수단으로 출전하여

축구:장년부3위 검도:종합우승 (초등부우승,중등부우승,고등부우승,여성부우승,장년부개인우승)

등으로 우수한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주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전미체전에 출전했던 필라축구협회 소속 장년부대표선수및 임원진 16명은 비록 우수성적은 없었으나 값진 출전경력을 경험하고 미래를위한 기초로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하며 출전경과를 마무리합니다. 이에 저희 필라축구협회를 위하여 후원하여 주신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록 기타종목의 우수성적은 없었으나 소중한 출전경험을 간직하고 출전경과를 마무리하며 여러모로 필라체육인을 위하여 후원하여 주신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필라검도협회 회장 이진기 필라탁구협회 회장 박팔용 필라축구협회 회장 이주성

(후원하여주신분) -------------------------------------------동우축구회 회장 정 진, 라이언스축구회 회장 오근모, 신화축구회 회장 김학수, 타이거스축구회 회장 마영렬, 태극축구회 회장 엄태훈, 형제축구회 조종선, 시니어 회장 이영일, 필라한인회장 장병기, 필라식품협회장 이승수, 둥지교회, 마디병원, PNK김영식, Aces LED, 옛고을, 김순배, 김송령, 이영근, 김영철, 벌홈골프, Ant's트로피, Y&J Trading, 김호준, 써니인쇄, Aurora 샤론황, 황국명, 박일호회계사, 우가식당, 날마다좋은집, 글로벌신학교, 이창희

필라축구협회 회장 이 주성외 선수단 일동

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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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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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신청기목사와 함 께 하 는 성 경 퀴 즈

125회 -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베냐민 ① 지도자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 이었

인적 사항 ⑴ 야곱의 막내아들로서 라헬의 두 번째 아들이다(창 35:18,24). ⑵ 라헬은 베냐민을 출산하면서 죽게 된 다. 이름을‘슬픔의 아들’ ‘베노니’ 라고 하 였다. ⑶ 야곱이‘믿을만한 아들’ 이란 뜻의‘베 냐민’ 으로 고쳐 불렀다(창35:18). ⑷ 베냐민 지파의 시조가 되었다.

어졌다(삿20:3-48).

다(민2:22). ② 전쟁에 나간 용사가 35,400

㈑ 통일 왕국 시대(B.C.1050-930년) :

명 이었다(민1:37). ③ 에브라임 지파, 므낫

① 이 지파 출신인 사울이 왕이 되면서 큰 특

세 반 지파와 함께 성막 서쪽을 할당 받았다

권을 차지 하였다. ② 다윗을 왕으로 삼는

(민2:18-24). ④ 라부의 아들 발디가 이 지

일에 반대 하였다(삼하 2:15). ③ 사울의 아

파의 대표로 가나안을 정탐 하였다.

들 이스보셋의 편인 아브넬의 군대는 이 지

㈏ 가나안 정복 시대(B.C.1406-1390

파 사람으로 구성 되었다. ④ 게라의 아들

년): ① 지도자는 기슬롬의 아들 엘리닷 이

시므이는 압살롬으로부터 도망치는 다윗

었다(민34:21). ② 유다와 요셉의 집 사이

에게 돌을 던졌다(삼하16:5). ⑤ 세바가 다

에 있는 땅을 분배 받았다(수18:11). ③ 그

윗에게 반역을 일으켰다(삼하20:1).

땅에는 예루살렘, 벧엘, 아얄론의 골짜기와

㈒ 분열 왕국 시대(B.C.930-586년) : ①

생애 주요 사건

벧호론 등 유명한 곳이 많았다. ㈐ 사사 시대(B.C.1390-1050년) : ① 드

하였다. ② 후기에는 르호보암을 따랐다(왕

⑴ 사랑 받는 베냐민 : 요셉과 함께 야곱

보라와 바락이 시스라와 대적해서 싸운 전

상12:21-23). ③ 남방 유다 나라의 일부로

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쟁에 참여 하였다(삿5:14). ② 레위인의 첩

지칭 되었다.

⑵ 베냐민 지파의 역사

을 침해한 기브아 사람들을 숨겨 줌으로써

㈓ 바벨론 포로와 회복기(B.C.586-400

㈎ 광야 방랑 시대(B.C.1527-1406년) :

이스라엘 다른 지파와 치명적인 싸움이 벌

년) : 바사국의 총리대신 모르드개와 아하

초기에는 르호보암을 반역하는 일에 가담

수에로의 왕후 에스더가 이 지파의 출신 이 었다. ㈔ 신약 시대(B.C.4년 이후) :

성경퀴즈

① 사도 바울이 이 지파 출신이다(롬 11:1). ② 종말에 하나님의 인을 맞았다(계

① 베냐민의 어머니는 누구 입니까?(창35:18)

7:8).

답: ② 요셉은 22만에 동생 베냐민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했나요?(창43:16)

주요 업적

답: ③ 베냐민은 무슨 동물로 비유 되었나요?(창49:27)

⑴ 12지파 중의 하나가 되었다.

답:

⑵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신33:12). ⑶ 호전적인 기질을 지녔다.

④ 모세는 베냐민을 어떻게 축복했나요?(신33:12)

⑷ 이들의 거주지인 예루살렘은 모든 이

답:

스라엘 지파를 위한 회합 장소가 되었다.

⑤ 바울 사도는 어느 지파의 사람입니까?(롬11:1) 답:

단점

⑥ 벧엘과 예루살렘은 어느 지파의 기업입니까?(수19:22,28) 답:

모든 이스라엘 지파에 대항할 만큼 커다

⑦ 베냐민 지파는 누구의 침략을 받아 곤고하게 되었나요?(삿10:9)

란 허영심과 자만심에 빠졌다.

답: ⑧ 기브아의 비류들이 레위인의 첩을 강간하여 죽게 만들었을 때 그 레위인

신청기 목사

은 어떻게 했나요?(삿19:29)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답:

교훈 ⑴ 베냐민 지파 사람들은 악을 행한 기브

⑨ 베냐민의 백성들은 비류를 보호하므로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베냐민 지

성경신학연구원 www. bibletheologicalinstitute.com

아 비류들을 옹호함으로써 커다란 벌을 받

파와 싸우려 몇 명이 모였나요?(삿20:2)

게 되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릇된 일을 도

답:

와주거나 지지하는 것처럼 나쁜 것은 없으 며, 만일 우리가 그러한 실수를 범할 경우

⑩ 3차 전쟁에서 베냐민 군대는 모두 몇 명이 죽게 되었나요?(삿20:46 )

죄를 함께 짊어지게 됨을 알아야 한다.

답: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고바우 식품 지하홀)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⑵ 베냐민 지파는 가장 작은 지파였지만

⑪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어느 지파 사람입니까?(삼상9:1,2)

주님의 사랑을 받음으로써 이스라엘의 중

답:

심인 예루살렘을 분깃으로 받게 되었다. 이

⑫ 사울의 박해를 피하여 도망 다니는 다윗을 도운 군대는 누구였나요?(대

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자

상12:2)

들도 들어 쓰신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자

답:

신의 나약함과 작고 보잘 것 없음을 깊이 깨

⑬ 고레스 왕 원년에 포로에서 해방되어 돌아온 자들 중 누구 성전 재건을 위

215-307-7068

하여 노력하였나요?(스1:5)

E-Mail

답:

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 하심은…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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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 (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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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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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신 도 칼 럼 첫 손자가 일어서기 시작하더니 쇼파를 잡고 발걸음을 옮기더니 뒤뚱거리며 걷는

한걸음

있으면서도 나갈 일 있으면 자동차 키부터

하지 않는듯한 모습에 얼마나 재미 있었는

찾는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이다.

지,그러다“여보” 하는 한마디에 초심(?)으

아주 오래전 한국을 방문해서 조금 많이

로 다시 돌아간다.쉬어가며 사진도 찍고,

걸은적이 있었는데 그날 밤엔 다리가 너무

물도 마시며 준비한 과자로 무료함(?)도 달

아빠에게서 떠나 엄마 에게로, 엄마를

아퍼 절절맨적이 있었지만 지금도 저녁후

래며, 목적지에 도착하고…

떠나 아빠에게로, 박수치며 웃는 가족들의

둘이서 걷는 운동은 그리 많이 걷는다고는

한번은 표시판을 놓치고 헤메는듯한 착

모습에 자기도 재미 있는지 자꾸 왔다 갔다

결코 말할수 없다. 그래도 나름 열심을 내

각에 얼마나 겁이 났는지,“당신은 여기 잠

한다.넘어지면 일어나고, 손 잡아주면 미

어 보지만 무슨 이유가 그리 생기는지, 오

깐 있어봐 내가 요 앞에먼저 가보고 올께”

소로 답하고…

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 덥다,서늘하다, 비

둘이서 함께 헤메면 집사람이 힘들어 할까

온다,뉴스 볼게 있다,게임있어서…

봐 먼저 앞서 길을 확인하고, 산 길에 사람

모습니 얼마나 신기하였는지, 그러더니 잡 은 손을놓고 혼자 걷기 시작한다.

삼촌이 옆에 앉아 오라고 손짓하지만 한 번 쳐다 본후 엄마에게로 뒤뚱거리며 안기 곤 저도 함께 웃는다. 그 녀석이 벌써 학교 들어가서 친구들과 얼마나 뛰며 노는지…요즘 뇌수술을 하신

또한 누구와 함께 걷는가 역시 중요하

도 없어 얼마나 놀랬는지… 올해 휴가때 가

다. 한국 속담에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

려고 멀리 해안가로 나있는 산책로를 찾아

이 있는데, 요즘세대들은 강남간다는 말을

보다가 절벽도 있고 바다도 있는길을 가려

이해할수 있을까?

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분이 계시다.병원에서 퇴원하곤 집에서또

집사람과 함께 걸으며 이런 이야기 저런

좋아하는 삼촌이 손 벌려 불러도 엄마와

는 공원에서 매일 걷는 연습을 하신다고하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돌아오지만,

아빠만 향하는 아기의 첫 걸음마처럼 가장

신다.

우리도 사람인지라 때론 조금 서먹할때의

가까운것에서의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손

처음은 walker를 의지한채 한걸음씩 걷

걸음은 조금 멀리 말도 없이 그냥 앞만 바

잡고 걸어요.

더니 어제는 아무 보조 장치도 없이 혼자서

라보고 걷는다, 물론 웃으며 지나는 모든

걸으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잘 걷는것도 축

이들과 인사도하며 이야기도 하지만 그들

복인것을 새삼 감사드린다.

과 지나치고 나면 다시 앞만 뚫어지게 쳐다

중심을 잡고 한 발자욱씩 걷는 모습이 뒤

보며 걷는다.

그 걸음의 기쁨을 알려면 사랑하는 사람 의 손을 잡고 걸어보면 알수 있듯이.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뚱거리며, 비틀거려도 넘어지지 않고 걸

예전에 산길을 걸을때, 그길에는 우리

아직 회복중이신 분의 걸음속에서 주님

어 원하는곳까지 갈수있다면 참 잘 걸은 걸

부부 뿐이였는데 오직 따라가는것은 가끔

의 손에 잡혀 함께 걷는 우리의 모습을 바

이정철 장로

음이 된다.

씩 표시되어있는 길 안내 표시의 카드만 보

라보며 우리는 그 손을 뿌리친다고 하여도

예승장로교회 인터넷복음방송&복음뉴스 총무이사

하긴 요즘은 모두가 차가 있으므로 많이

며 산 길을 걷는데, 바람소리,나뭇잎 흔들

절대 주님의 손을 놓칠수 없는 주님의 손에

걸어다니지는 않지만 걷는것이 건강에도

리는 소리,새소리, 그리고 둘만이라는 대

이끌리어 함께 걷는 모두가 되시길 기도합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잘 알고

담하고 당찬 행동에 놀라면서도 그리 싫어

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양지교회 주최

장 경 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 2017년 6월 30일 (금) - 7월 2일 (주일) 집회 일자

6월 30일(금)

7월 1일(토)

집회 시간

저녁 8시

아침 7시

저녁 8시

집회 강사

장경동 목사

* 매 집회 30분 전에 준비 찬양을 합니다.

양지교회 담임

장 두만 목사 장 경 동 목사 - 대전 중문교회 담임 - TV프로 '동치미' 고정 패널

대한예수교장로회

양지교회

437 S. Pitney Rd, Galloway Twp, NJ 08205 / 담임목사 장두만 609-338-3732 교회 사무실 609-652-6400 / 교회 사무장 구성옥 권사 609-335-6148

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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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종교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황삼열목사의 성 경 이 야 기

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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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6장 “기억함과 문안인사”

바울서신 시리즈 제21호 로마서는 서신답게 시작하고, 또 끝을 맺는다. 바울은 그에게 특별한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기억했으며 그들을 잊지 않 았다. 기억함은 사랑의 핵심이다. 여러사 람의 이름을 나열한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과 동역자들에 대한 바울의 깊은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을 기억하

니라” (5절).

이다.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 안하라” (6절).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 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7절). 문안하라” (8절).

울을 위해 기록한자), 가이오(접대에 뛰어 난 자), 에라스도 (정부관리), 구아도 (21-

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바울은 사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

24절)도 포함되어 있다. 바울은 팀 프레이

람의 이름뿐 아니라 그들에 대해 잘 알고

노와 나의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

어 였음을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이렇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바울은 그들을

라” (9절).

게 여러사람을 통해 역사하신다. 바울이

바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구절을 나열 해 본다.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 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느 그가 여러 사람과

411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pastorsamhwang@outlook.com 215 530 4922 문의・상담 환영

아들이며 동역자),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 바더 (바울의 친척), 더이오 (로마서를 바

•“또 주 안에 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위해 늘 중보기도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황삼열 목사 Christ Life Church

바울은 그와 함께 했던 동역자들도 기 억했다. 그 가운데는 디모데 (바울의 영적

아무리 뛰어났다해도 함께한 자들이 있었 한 사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기억하

기에 훌륭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고 있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바울의 마

바울은 자신의 서신을 하나님을 찬양함

음이 이들에게 늘 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으로 마감한다.“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

당신은 오늘 누구를 마음에 담아두며 살

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이

아가고 있나요?

제는 나타나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

바울이 사람의 이름을 기록한 다른 이

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니니라” (1-2절).

유가 있다.“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

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나의 동역자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

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

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

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

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

이이라도 내어 놓았노니…저희 교회에게

서 떠나라”(17절). 바울은 지혜롭게 믿을

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도 문안하라” (3-5).

만한 자들의 이름을 기록하여 교회가 그

말미암아 영광니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

들을 신뢰할 수 있도록 했던것이다. 분쟁

다 아멘”(25-27절). 당신도 이와같이 마

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의 저음 익은 열매

과 소동을 일으키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

음으로 부터 부르짖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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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계, 2500sf, 타주이사관계 급매 원함, 건물 포함 23만 9천

몽고 카운티 좋은지역, 주 3천 3백, 9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 할 좋은가격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4629 Frankford ave, phila : 18만 B. 450 central ave, Horsham : 63만9천 C. 6840-44 market st,upper Darby : 95 만 D. 2100 s.6th st, phila : 27 만5천 E. 3108 fox ave,phila : 37만5천 F. 5902-08 Germantown ave,phila : 65만9천 G. 1111 cotta ave,phila : 23만9천 H. 5707 north 5th st,Philadelphia : 27만 I. 123 west tabor rd,phila : 16만 J. 2959 Kensington ave,phila : 19만 K. 224 smith rd, Perth amboy,NJ : 210만 L. 1649-51 hunting park,phila : 45만 M. 5254 Pulaski ave,phila : 9만9천 N. 612- 120 ave of state, chester : 39만 O. 3528 1/2 Germantownave,phila : 15만 P. 5650 north 5th st,phila : 15만9천 Q. 3152-54 Willits rd, phila :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 29만5천 S. 1400 Stent on ave,phila : 30만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 2100 sf, 월 2000 B. 450 central ave, Horsham, 전체빌딩, 월 39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2528 Lehigh ave, phila: 월 1500 F. 6000 market st,phila : 월 2800 G. 4726 spruce st,phila :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 월 2800 I. 4240 n.broad st,phila : 월 2천 J. 5522 Germantown ave,phila : 월 2천 K. 612-120 ave of state,chestet : 월 3900 L. 2153 ridge ave, phila :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phila : 월 20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 월 3900 Car wash,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땅, 새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티, 건물 포함 369만 2. 연 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지역, 연 80만 수입, 건물 포함 529만 3. 연 70만, 핸드와쉬도 있슴, 좋은 지역, 건물 포함 299만 4. 델라워어 카운티, 연 40만, 오일 체인지, 55만 5. 연 90만 매상, 오일 체인지, 번화가, 연 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 포함 99만

2. 몽고 카운티, 35만 4. 주 5천, 좋은시설, 다운타운, 건물 포함 89만 3. 델라워어카운티, 주 6천 , 33만 Beer deli , 비어델리 4. 뉴저지, 큰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 69만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1. 몽고카운티, 연3백 매상, 좋은 렌트, 연50만수입, 169만 5. 건물 2500sf, 새기계, 건물 포함 23만9천 1. 주 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시 설, 39만 2. 필라최고지역, 주 3만 8천, 연 45만수입, 건 물포함 279만, 주인 융자 Coin laundry, 코인라운드리 2. 단독건물 주차장, 최신시설, 인터내셔널 스타 3.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 구매가능 1. 주 4천 5백, 좋은지역, 건물 포함 43만 9천 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 72만 4. 델라워어 카운티, 주 3만 6천, 169만, 건물 구입가능 2. 3000sf, 주차장 건물 포함 , 55만 3. 최고의시설, 몽코카운티, 현주인 20년, 17만 3. 95대기계, 4500 sf, 75대 주차장, 가능성많 5. 주 1만 2천, 건물 포함 59만 Lunch Truck, 런치추럭 음, 낮은렌트. 25만 6. 필라다운타운, 주 1만 7천, 65만 1. 6만 2.12만, 문의 요망 4. 8만9천 7. 필라 주 2만 2천, 65만, 좋은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 59만 Produce store, 야채 가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9. 주 1만4천, 급매, 대학교부근, 30만 1. 현위치 30년, 번화한지역, 주7천 13만 1. 뉴저지, 연 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 10, 주 1만 3천, 37만 2. 파머스 마켓, 좋은지역, 10만 운영 적합, 건물 포함 95만 11. 2건물, 필라, 건물 포함 49만 2. 혼자 운영 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 39만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2. 템플 대학부근, 2층건물 , 건물 포함 39만9천 1. 연 160만 매상, 리커라이센스, 메니지먼트, 13. 연 10만수입, 메니지먼트, 좋은지역, 29만 3, 연 300백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 포함 260만. 몽코지역, 20년이상, 연 45만수입, 18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있슴, 연 4. 연 400백만 매상, 큰 주차장, 연 80만 순수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이니아 북부, 큰주차 29만 수입, 셀러융자가능, 80만 입, 건물 포함 500만 장,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 99만. Breakfast 3, 주 5만, 쇼핑센터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Nail salon, 네일 살론 1. 주 6천, 6일 오픈, 2층건물포함 39만 5천 4. 연 84만매상, 몽고 카운티, 연19만 이익, 최 1. 주 8천 5백, 좋은지역, 낮은렌트, 25만 2. 주 1만, 낮은렌트, 연 25만 수입, 35만 고의지역, 가격 29만 2. 주 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시설, 15만 3. 주 6천, 번화가 , 15만9천 5.주 1만3천, 9000sf, 리커라이센스, 문의요망 3, 주 8천, 다운타운, 매니지먼트, 32만 4, 주 8천, 낮은렌트, 32만 4. 주 2천5백, 다운타운, 1200sf, 낮은렌트, Liquor, beer license 전망있슴, 12만 Drop shop, 드랍샵 리커, 비어 라이센스 매매 5. 주 3천 5백, 1500sf, 급매, 5만 1. 연 35만, 필라 다운타운, 35만 가격 1. 필라 카운티 리커라이센스 R : 19만 2. 몽고카운티, 2베드 아파트, 건물 포함 29만 6. 오픈할자리, 2100sf, 렌트2000 2. 필라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 13만 7. 6일오픈, 연36만 4천매상, 쇼핑센트, 연 15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12만 3. 주3천 5백, 좋은지역, 10만 만수입, 19만 9천 4. 몽고 카운티, 사무실지역, 주 3300, 9만 4. 몽코카운티 리커라이센스 R : 49만 5. 각각 다른 지역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Grocery, 그로서리 Beer distributor, 맥주도매상 1. 주2만, 최고의 시설, 3500sf, 메니지먼트, 건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라이센스 D : 45 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 카운티와 거의가격 같음 1. 연 200만, 필라 좋은지역, 25대주차장, 셀러 물 16만 인벤토리 포함 69만 융자가능, 건물 포함 139만 2. 주 7천, 2 건물, 2 아파트, 비어, 건물 포함 49만 다른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2. 몽코 카운티, 4000sq, 59만 3. 주 2만 3천, 4000sf, beer, 좋은지역, 69만 Salad bar, 샐러드 바 3. 연 150만, 최고의지역, 건물포함 145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 구입가능 1.주 1만 8천 , 89만 4. 델라웨어, 13000sf, 건물 포함 149만 5. 주 1만 7천 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2.주 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5. 몽코카운티, 450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82만 ,건물 구입가능 3. 주 3만 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6. 필라 , 연 120만, 안전한지역, 75만 Hardware, 하드웨어 Dollar store, 달러스토어 7. 쇼핑센터, 연 140만, 많은렌트수입, 쇼핑센 1. 3000sf, 현주인 30년, 2층건물 포함 39만9천 1.주 2만, 필라, 20만 터포함, 260만 8. 연 190만, 최고의지역, 매상증가가능, 89만 2.몽고카운티, 주 6천매상, 몽고 카운티, 주차 2.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 5천, 15만 장, 건물 포함 , 가격 59만 문의 요망 3, 옷, 달러, 건물 구입가능, 문의 요망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 99만 4, 오픈할 자리, 2100sf, 파킹장, 렌트2000, 10. 연 290만, 좋은지역, 매상 증가가능, 건물 Dinner, 다이너 포함 250만 1. 주 2만 3천, 델라워어카운티, 큰주차장, 39만 5.주 5만, 뉴저지, 40만 2. 주 4만, 건물 포함 290만 Clothe store, 옷도매 소매 Dry cleaner, 세탁소 1. 뉴저지, 연 20만, 연 수입 11만, 13만 가격 3. 주 6천, 짧은영업시간, 주차장, 건물 포함 65만 1. 2층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 1만 5천. 스

7. 연 50만, 건물 포함 10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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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탁소, 뉴저지 좋은지역, 연수입 9만, 13만 9천 R. 비어, 리커라이센스, 모든 카운터 있음 S. 5가 2층짜리 건물, 한달 렌트수입 1650, 14만 9천 T.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U.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주인 30년, 2건물포함 43만 9천 V. 카워시, 연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W. 코인라운드리와 드랍샵, 연 11만 수입, 건물포함 37만 5천 X. 컨비니언스토어, 델리, 몽고카운티, 주차장, 58만 Y. 코인라운드리, 9만 9천 Z. 맥주도매상, 연 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1. 비어델리, 연 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포함 200만 2.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택 8건물 포함 69만 3. 맥주델리, 델라웨어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역, 건물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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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건물 포함 69만 2. 3개의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 1 선상, 렌트 받는 다른 유닛이슴,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 포함 99만 2. 연 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지역 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 포함 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아 1.주 1만 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 45만 2, 주 1만 7천 5백, 몽코카운티, 파킹장 비어 라이센스, 82만 3.연 120만, 바쁜지역, 연 30만 수입, 59만 4. 주 2만 3천, 노스 이스트필라, 비어, 69만 5. 연 300백만, 비어, 몽코카운티, 파킹장, 연 60만 수입, lotto,169만 6.주 5천 ,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 10만수 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몽코카운티, 주 7천, 17만 Check cashing, 체크캐싱 1.eleven location, 연 100만 수입, 문의 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부 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드치킨 1. 주 6천, 바쁜지역, 좋은시설, 13만 2. 주 7천, 1apt 2층, 급매, 건물포함 19만 3. 오픈할자리, 식당라이센스 있슴, 주차장, 2 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1.dunkin donut, gas station, coffee 문의바람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매매 1. 첼튼햄. 잘관리되어있슴, 38만 2. 5가부근, 13만 9천 3. 모든 카운티, 뉴저지, 뉴욕 주 매매 문의바람 Rent for opening business, 가게 오픈 할자리 A. 5734-38 old 2nd st, Philadelphia, 월렌트 2100 B. 5522 Germantown ave, Philadelp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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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컴퓨터작업 할 학생 또는 일반 구함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h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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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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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SECTION E

경제•한국뉴스

267•528•6810 제 282호 2017년 6월 23일

문 대통령 “김정은 체제 보장과 대미관계 개선 원해” “북과 조건없는 대화 말한 적 없어”

가) 더 앞서 나갔다고 믿는다” 고 했다.‘김정

‘북핵·미사일 동결→완전폐기’

의 질문에는“아마도 (그럴 것이다). 진정으

은이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믿느냐’ 는 기자 로 (김정은이) 바라는 것은 북한 체제와 정

문 대통령, 단계적 접근 제시

권의 안전 보장일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핵무기와 관련한 허세를 이어갈

•••

테지만, 속내는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유지

“김정은 허세 확인 방법은 대화

되고 미국과 관계가 개선되는 것을 바란다” 며“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북한과

트럼프, 북핵폐기 이룬다면

대화를 해보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고 외교성과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 의 프로그램인 ‘디스 모닝’(This Morning) 노라 오도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북한과의 대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위대 한 업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 쳤다. 문 대통령은“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20일 미국 <시비에스>(CBS)가 방영한

의 결의에 따라서 해 왔던 제재와 압박만으

없는 그런 대화를 말한 적이 없다. 일단 북한

문제가 자신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터뷰는 오토 웜비어

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 이

의 핵과 미사일을 동결시키게 만들고, 2단

것을 높이 평가한다” 며“트럼프 대통령 덕

사망 사건으로 인한 북-미 관계의 경색에

라고 강조했다.

계로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이루어야 한

분에 북핵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고 추어올렸다.

도 불구하고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내 생각이) 미국

다” 며“(이런) 단계적 접근의 필요성은 미국

위한 북한과의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내에서도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고 말했다.

다만 웜비어 사건으로 인한 미국 내‘반북

문 대통령의 소신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문

생각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와

북한의‘비핵화’ 를 대화의 조건으로 내걸어

정서’ 를 의식한 듯 북한 당국에 대한 비판적

대통령은 북한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자

압박 위주였던) 과거 정부의 실패에 대해 비

선 상황 진전이 어려운 만큼,‘핵과 미사일

입장은 명확히 했다. 문 대통령은“웜비어가

신의 대북 정책이 트럼프 행정부와 크게 다

판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했

동결’ 을 시야에 두고 대화를 시작해 북한의

북한에서 부당하고 잔인한 대우를 받은 것

르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북한

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북한을 압박하

행동에 상응하는 조처들을 단계적으로 취

으로 유추할 수 있는 만큼, 북한의 그런 잔인

과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데 주력했다. 이달

면서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기다

하면서‘완전한 비핵화’ 라는 목표로 나아가

한 행동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며“(대화를

말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돌

리는‘전략적 인내’정책을 편 것을 트럼프

는 점진적 프로세스를 밟아나가야 한다는

재개하는 데 있어) 북한이 비이성적 정권이

출한 웜비어 사망이라는 대형 악재로 인한

대통령이 비판했듯이, 문 대통령도 압박과

것이다.

라는 인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고 거듭 강

불똥을 차단하면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

설득을 병행하면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트럼프 대

한 자신의 구상을 실현할 공간을 확보하려

끌어내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는 점에서 자

통령의 대화를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문 대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미국 내‘반북

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신과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은 일치한다는

통령은“김정은이 이성적인 사람은 아니지

정서’ 가 심화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것이다.

조했다.

만 트럼프 대통령도 한때 김정은과 햄버거

이 강성 기조로 치달을 경우, 동맹관계인 우

릎을 맞대고 협상할 수 있겠느냐’ 는 시비에

자신이‘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원

를 먹으며 대화할 의향을 밝혔고, 김정은을

리 정부에도 강한 제재와 압박에 동참하라

스 기자의 질문에“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다’ 는 워싱턴 정가의 시각에 대해선 적극

만나는 것이 영광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는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작용

고 본다. 지금까지 국제 사회가 유엔 안보리

해명했다. 문 대통령은“아무런 전제 조건

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보다 (대화 의지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문 대통령은‘비이성적 지도자와 무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은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인 김정재 의원이 “안경환건 계속요. 집요하게. 오늘은 그냥 라는 내용 20일“오늘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입니다”

라고 답문자 람 특보라니” 라고 문자메시지에 적은 모습 “그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를 보내는 모습이 찍혔다.

도 찍혔다.

지면서 떠드는 날” 이라는 휴대전화 문자메

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더 팩트>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도“자유당이 지

김정재 의원은 <한겨레>에“보좌관에

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카메라에 찍혔다. 또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금 이럴 때가 아닙니다. 국회 밖으로 나와서

게 보내는 문자라 편한 표현을 한 것” 이라며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에 대

전원 삭발하고 장외단식투쟁을 해야 합니

후폭풍으로 욕설 문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보좌관에게

해“문정인. 무슬림인지. 반미생각가진 사

다” 는 누군가로부터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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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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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진출한 AI

일본 자동운항 선박 개발 해양사고 방지 목적…AI가 기상·운항정보 파악해 항로 설정 민관 협력, 2025년까지 250척 건조

“연봉 얼마였죠?”

일본 조선사 “글로벌 시장점유율 30%로 오를 것” 기대 조타수의 조작 없이도 스스로 항로를 찾 아 운행하는 자율운항 선박이 등장한다.

이미 일본의 최대 해운사인 닛폰유센은 선박 충돌위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연구

뉴욕 기업들, 면접때 이 질문하면 벌금 폭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노동부와 해운

에 착수했고, 재팬마린유나이티드는 엔진

업계, 조선사가 손잡고 자율운항 선박 개발

과 연료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

에 나선다고 8일 보도했다. 인공지능(AI)이

장 가능성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미국 뉴욕 기업들이 오는 11월부터 구직

직 시 과거 연봉을 밝히게 되면 새 직장에

기상과 주변 선박의 운항정보 등을 분석해

있다. 미쓰비시중공업 등 10여 개 조선사는

자들에게 과거 연봉을 물어볼 수 없게 된다

서도 이를 토대로 한 연봉을 받게 된다. 이

최단 항로를 찾아주는 시스템을 구축한 선

새로운 연비 성능기준 책정에 나섰다. 일본

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4일 보도

렇게 되면 여성은 계속해서 낮은 연봉을 받

박이다. 2025년까지 250척을 건조할 계획

정부는 자동운항 선박 개발을 '일본 재흥 전

했다.

아 임금 불평등의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이다.

략'에 포함시켰다. 일본 재흥 전략은 아베 정

보도에 따르면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구

것이다. 2016년 8월 뉴욕시가 발표한 연

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운 13대 전략분

직자에게 과거에 일했던 회사로부터 받

구 결과에 따르면, 뉴욕의 여성 근로자 임

야에 대한 지원 방안이다.

았던 연봉을 묻거나, 이를 알아내려고 뒷

금은 남성 근로자의 평균 87% 수준으로

일본이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 나선 것은 해양사고 방지 목적이다. 선박에 적용된 사 물인터넷(IoT) 기술이 해상 장애물을 사전

일본 정부는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 수백

조사를 하게 되면 최대 25만달러(약 2억

조사됐다.

에 인식해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

억 엔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8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 법안에 반대하고

다. 일본 정부는 연간 2000건의 해난 사고를

다. 이에 해운 및 조선사들이 서로의 데이터

다만, 구직자가 원한다면 스스로 자신의

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개발에 걸리는 시

과거 연봉을 제공할 수는 있다. 빌 더블라

먼 최고경영자(CEO)는 "새 법안은 여성

고 있다. 또 자율운항 기술을 단계적으로 발

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5월 17일 이런 내용

의 임금을 올릴 수 없을뿐더러, 남성의 임

전시켜 완전 무인운항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조선업계는 자율운항 선박의

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었다.

금만 낮출 것"이라고 했다.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주도권을 잡게 되면 선박 수출이 늘어날 것

이 법은 남녀의 임금 차별을 해소하려는 것

반면, 골드만삭스 여성 간부 출신인 알리

전망이다. AI가 최단 항로를 찾아주기 때문

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조선사에

이 주목적이라고 NYT는 전했다. 같은 직

샤 글렌 뉴욕시 주택 경제개발 담당 부시장

에 선박의 연료 소모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

밀려 20%로 떨어진 시장점유율이 30%로

종의 남성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여성이 이

은 "차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했다.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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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산도 각각 8.7%, 8.5% 늘었다. 보고서는 올

“인구 1% 부자가 세계 부의 45% 차지”

해 말이면 아태 지역 부자의 금융자산이 서

백만장자 가장 많은 나라는?

태 지역 재산은 총 38조4000억 달러, 서유럽

유럽을 넘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지 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아 은 40조5000억 달러였다. 지역에 따라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은 차이 를 보였다. 북미 부자들은 주식을 선호했다.

BCG ‘2017 세계 부자 보고서’ 발간

자산의 주식 비중이 70%를 차지했고, 채권

백만장자들이 세계 부의 45% 차지

(16%)과 현금ㆍ예금(14%)은 비중이 적었다.

1위 미국 700만, 중국 210만 가구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 때문

서유럽 부자들은 주식(39%)과 채권(25%), 현금ㆍ예금(37%)의 균형이 비교적 맞았 다. 아시아 부자들은 주식(23%)보다는 현 금ㆍ예금(65%)을 선호했다. 현금ㆍ예금 비 중이 글로벌 평균(39%)보다 월등히 높았다.

소위 백만장자로 불리는 부자들이 전 세

세계 부에서 차지한 비중은 2015년(44%)보

이었다. 미국의 백만장자는 700만 가구 이

백만장자들은 2021년 세계 부의 51%를

계 부(富)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다 1%포인트 증가했다. 백만장자 가구 수는

상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백만장자 210만

보유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자의 재산 증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90만 가구로, 2015년 1660만 가구에서

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속도가 일반인보다 빠르기 때문에 부의 쏠

글로벌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

8% 증가했다.

부자의 재산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 개인

림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BCG)이 지난14일 발표한‘2017 세계 부

BCG 보고서는 부자를 금융자산 보유 기

자산 증가율도 한 해 동안 5.3% 뛰었다. 보

앞으로 5년간 초고액자산가는 해마다 재

자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백만장

준으로 나눴다. 부동산을 제외한 주식, 채권,

고서는 "지난해 세계 각국의 경기가 회복세

산이 9.1%, 상위 고액자산가는 10.2% 증가

자의 금융자산은 75조 달러(약 8경 4400조

현금과 예금 보유 규모를 따졌다.

를 보였고, 주요 증시가 좋은 성적을 보이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금융자산을 11

서 전년의 4.4%보다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

억원보다 적게 보유한 가구의 연평균 재산

명했다.

증가율은 3.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원)를 넘어섰다. 이는 세계 개인 금융자산 총

가구 단위로 보유한 자산 규모에 따라

액 166조5000억 달러(약 18경 7740조원)의

100만 달러(약 11억 2500만원)이상 2000만

45%다.

달러(약 224억8000만원) 미만을‘하위 고

세계 모든 지역에서 재산이 증가했다. 미

미국 CNBC방송은“세계 인구 상위 1%

액자산가(Lower High Net Worth)’ , 2000

국 백만장자의 재산 증가율은 전년 2%에서

에 해당하는 부자들이 전 세계 부의 45%를

만 달러 이상 1억 달러(약 1124억5000만

지난해 4.5%로 뛰었다. 특히 아시아ㆍ태평

보유하고 있으며, 그 비중 앞으로 점점 커질

원) 미만을‘상위 고액자산가(Upper High

양 지역 부자의 재산 증가율은 9.5%로 가장

것으로 전망된다” 고 보도했다.

Net Worth), 1억 달러 이상은 '초고액자산가

높았다. 하지만 전년의 12%에는 못 미쳤다.

(Ultra-High Net Worth)'로 분류했다.

중국 경제 성장 속도의 둔화가 요인이었다.

BCG는 올해로 17년째‘세계 부자 보고 서’ 를 발간하고 있다. 백만장자의 재산이 전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중남미와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부자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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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NAKASEC 필라, 초대한국학교, 한국여성봉사회, 흥사단 필라지부가 공동주관하는 2017년도 하계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함께 사는 세상>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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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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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짜리 명품 구두가 무늬만 이탈리아산?

루이비통의 꼼수

라에 걸쳐 진행되는‘생산 과정의 세계화’ 가 심화되 면서 원산지 표시 논란이 불거지자 기준을 정했다. 2 개국 이상에서 상품이 생산된 경우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실체적 변형이 이뤄지고 ▶경제적 정당 성이 확인되면 해당 국가를 원산지로 표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신발 제조 공정의 마지막 단계로 이탈리아 에서 밑창을 붙이면 합법적으로‘메이드 인 이탈리 아’ 로 인정받게 된다. 가디언은“제조 비용을 낮춰 수 익을 늘리기 위한 꼼수” 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명품이‘희소성’ 을 강조하는 것과 달 리 루이비통은‘대중적’ 인 명품을 지향한다. 1980년 대 브랜드를 확장하면서 중산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다. 국내에서도 3초에 한 번씩 길에서 마주친다 고‘3초 백’ , 이름만큼 흔하다고‘지영이 백’ 으로 불 렸다. 대량 생산하는 명품이라는 전략이 성공하면서 LVMH그룹은 럭셔리 브랜드 70개를 보유한 세계 최 대 명품 그룹으로 성장했다. 루이비통이 루마니아로 눈을 돌린 것은 저임금 노

에이원

유리 알루미늄 -각종 유리와 아크릴릭 -자동문, 사무실 글래스월 -각종상업용 도어락 취급 -각종 알루미늄 몰딩

프랑스 명품 브랜드라고 가방ㆍ의류ㆍ신발 등 모

동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LVMH그룹은 2002년

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

이곳에 첫 공장을 세웠다. 생산량이 점점 늘어나자

럭셔리 브랜드도 제품을 이탈리아에서만 만들지는

2009년 인근에 제2공장을 설립해 핸드백과 트렁크

않는다. 오래전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최고의 노하우

에 사용하는 부속품을 만든다. 루마니아는 유럽에

를 가진 곳에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목에 따라 생산

서 인건비가 가장 싼 곳 중 하나다. 공장 홍보담당자

지를 달리했다. 이를테면 구두나 모피 제조 노하우는

는“공장 근로자 734명은 루마니아의 일반 의류 공

유럽에서도 이탈리아를 최고로 친다. 국적을 막론하

장에서 옷을 만드는 노동자들이 받는 평균 임금을

고 명품 브랜드들은 신발과 모피코트는 이탈리아에

받는다” 고 말했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노동자 인권

서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단체에 따르면 루마니아 의류 노동자의 한 달 평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도 슈즈 라인은 주로

임금은 133유로(약 17만원)다. 루마니아의 의류 공

이탈리아에서 만든다. 베네치아 인근 작은 마을에 터

장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유럽의 스웨트숍

으로 불린 잡은 슈즈 공방‘피에쏘 아르티코(Fiesso d’ Artico)’ (sweatshopㆍ착취 노동이 이뤄지는 곳)” 가 신발을 맡고 있다. 이 지역은 13세기부터 신발을

다. 방글라데시ㆍ스리랑카 등 아시아의 스웨트숍에

만들어왔으며, 대대로 전수된 신발 공예로 유명하다.

빗댄 표현이다.

루이비통도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과 노하우(savoir-

이와 비교하면 루이비통 공장은 노동 환경이 좋은

faire)를 물려받은 장인들이 자사의 명품 구두를 만든

편이다. 작업장은 밝고 깨끗하며, 직원들은 앉아서

다고 홍보한다.

일한다. 회사 관계자는“루마니아에서는 이런 작업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비

환경을 근로자들이 원한다” 며“주말 휴무를 지키고,

통 신발 제품의 상당수는 루마니아 중부 지방의 공장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며, 무독성 화학물질을 사용

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7일

한다” 고 소개했다. 현지 노동 감시당국도 이 공장에

City Small Business Program

(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카르파티아 산맥 아

대한 민원이나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연결해 드립니다.(Retail Store만 가능)

래에 자리한 소도시 시스나디에 있는 루이비통 신발

럭셔리 브랜드들이 제조 비용이 싼 곳으로 생산

* Storefront : $8,000 - $12,000 * In Store : $15,000 - $50,000

공장‘소마레스트’ 에 들어가 취재한 르포 기사를 실

기지를 옮기는 추세는 2000년대 이후 급격히 늘어

었다. 소마레스트는 루이비통이 속한 루이비통 모에

났다. 버버리ㆍ아르마니ㆍ프라다ㆍ미우미우ㆍ발

헤네시(LVMH)그룹의 자회사다.

리ㆍ돌체 앤 가바나 등은 일부 제품을 중국에서 만든

현재 주거래업체 INOLEX CHEMICAL CO. WALMART GIANT FITNESS GROUP, NEW JERSEY US ARMY CORPS OF ENGINEERS POST OFFICE HILTON HOTEL GIRARD COLLEGE DREXEL UNIVERSITY TEMPLE JEANS HOSPITAL

루이비통은 이 공장에서 밑창을 제외하고 거의 완

다. 프라다는 가방ㆍ의류ㆍ신발 등 상품의 20%를 중

성된 신발을 만들어 이탈리아로 수출하며, 이탈리아

국에서 제조하고, 베트남ㆍ터키ㆍ루마니아에도 생

공장에서 밑창을 붙이고 원산지를‘메이드 인 이탈리

산 기지를 갖췄다. 프라다의 수석 디자이너인 미우치

아’ 로 표시한 뒤 전 세계로 판매한다고 가디언이 보

아 프라다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중국

도했다. 신문은“매주 루이비통 로고가 있는 신발 수

의 제조 기술이 좋기 때문에 머잖아 누구나 동참하게

만 켤레가 공장에서 반출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신발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은 사소한 디테일까지 모두 완성된 상태였다” 고 전했

문제는 유럽 명품 브랜드들이 프랑스나 이탈리아

다. 이곳에서는 연간 구두 10만 켤레가 생산되는 것

에서 제품을 정교하게 만들면서 명성을 쌓았다는 점

으로 추정된다.

이다. 인건비가 비싼 유럽에서 노하우를 갖고 만들었

공장 홍보 담당자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다는 점에서 비싼 가격이 어느 정도 정당화되기도 했

“고위직은 프랑스인이 맡고 있으며, 원부자재도 모

다. 하지만 생산 기지가 저개발국으로 옮겨가면서 비

두 프랑스에서 수입해 온다” 며“조립을 마친 반제품

싼 가격에 대한 정당성이 약화되고 있다. 루이비통 신

을 프랑스나 이탈리아로 수출하면 그곳에서 마무리

발 가격은 80만원대에서 시작해 300만원대까지 간

작업을 하기 때문에 유럽연합(EU)법에 따라‘메이드

다. 한 럭셔리 브랜드 소비자는“대대로 전수받은 손

인 프랑스’ ‘메이드 인 이탈리아’라벨을 붙이게 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믿음 때문에

다” 고 설명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것인데, 저임금 근로자가 단기

유럽의회는 2014년‘메이드 인 OOO’라벨 부착 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제품 생산이 여러 나

훈련을 받고 만든 신발을 프랑스산, 이탈리아산으로 포장해 판다면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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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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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

경제적 자유 돈 문제는 모두의 문제입니다. 돈이 많

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버는 경우라면 그 자

경제적인 은퇴를 말합니다. 더 이상 돈이

으면 신경을 안 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체가 목표일 것입니다. 이 때에는 그 이상

필요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미 경

않습니다. 얼마가 있으면 돈이 많은 것입

의 목표를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하지

제적으로는 은퇴한 것입니다. 이제는 그

니까? 10 Million 정도 있으면 돈 문제에서

만 이제 상황이 좀 나아져서 여윳돈이 모

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일들, 세상을 더 밝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요?

이기 시작할 때에도 돈에 대한 생각은 좀

게 만드는 일들을 위해 남은 여생을 보낼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더 이상 돈

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심지어 너무 돈이

수 있습니다. 더 값진 삶이 기다리고 있습

을 벌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는 정

많아져서 돈을 더 벌 필요가 없어져도 돈

니다.

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의 액수를 떠나

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 벌어놓은 돈으로 평생 살아가는 데 충

그 이유를 단순히 인간은 원래 탐욕적

훼손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의 라이

분하다면, 즉, 더 이상 내일 살아갈 비용을

이기 때문이다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

프 스타일을 많이 바꿔야 한다거나 생활

감당하기 위해 오늘 돈을 벌고 있는 것이

데, 사실 그 근본 이유는 두려움에서 찾을

규모를 축소해야만 한다면 곤란합니다.

아니라면,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인 것

수 있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돈이 부족하

돈 자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입니

입니다. 이렇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지는 않을까… 자녀들에게 남겨 줄 것들이

다. 본인의 삶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행

없어지면 어떻하나… 혹시 돈이 더 필요할

복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일들이 생기면 어떻하나…

제 현재 본인의 모습을 진단하고, 그 목표

돈은 많을수록 좋다. 맞는 말입니다. 그 런데 객관적으로 볼 때 돈이 많아서 부족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경제적 은퇴의 전제 조건은 삶의 질을

함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돈을 벌기 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 그럴 수

벌기 위해 신경 쓰고 노력하는 것을 보게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이 많아서 그

됩니다. 심지어 본인이 벌어 놓은 돈을 쓸

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적 자유를

왜 도대체 변화가 없는가? 5년 전이나

시간도 없이 돈 버는데 열중하는 경우도

누리는 사람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두려움

지금이나 돈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면,

허다합니다. 왜 그럴까요?

의 요소들, 즉 위험 요소들을 해결해 나간

특히나 은퇴 연령 또는 은퇴 후에도 문제

사람들입니다.

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왜 그런지 생각해봐

생각보다 목적 또는 목표를 갖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당장 은퇴할 수 있는가! 여기서 은퇴는

를 이룰 수 있는 모습으로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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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규 공인회계사 서울대학교 졸업 Kang & Co 회계법인 대표 Christian Financial Education Center 대표 전 GMS Surgent 회계법인 회계사 전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회계사 AICPA/PICPA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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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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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문 대통령, 강경화 28일만에 임명 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고 야당을 겨 냥했다. 이에 야3당은 반발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반헌법적 인 국회 인사청문권 말살 행위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에게 임명장 을 주고 있다.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 강경화 취임 일성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은 찬성 기조”

협치 포기 선언이다. 앞으로 국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

진하겠다”며 외교부에 새바

현안에 대한 야당의 협조는 대단히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람을 불어넣을 것을 약속했

어려울 것” 이라고 경고했다. 손금

취임식에서 “도발에는 단호

다. 그는 이날 국무위원에게

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도“국회를

히 대응하되, 제재와 대화를

지급되는 에쿠스급 대형차

무시한 이번 폭거를 강력히 규탄하

모두 동원해 북한의 비핵화

대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며 즉각 대응에 나서겠다” 고 했다.

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

타고 출근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19

과정에서 우리 외교·안보의

강 장관은 이어진 기자 간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강경화 외

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 인

일 인사청문회 관련 상임위 회의에

사청문회를 거친 강 장관에 대한 인

근간인 한-미 동맹을 더욱 굳

회에서 유엔의 북한인권결의

교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 지난달

모두 불참하겠다” 며‘보이콧’ 을선

사청문보고서를 국회가 채택하지

건히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자

21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28일

언했다.

“북한 인권 관련해선 2008

만이다. 강 장관 임명을 반대해온 야

않자 전날까지 보고서 송부를 재요

고 덧붙였다. 또 “중국과는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안경

청했고, 이에 국회가 아무런 응답이

당면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

년도부터 (결의안에) 찬성해

당은“협치 실종” 이라며 강하게 반

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불법 혼

없자 법 절차에 따라 이날 그를 임명

하여 양국관계를 발전시켜나

왔듯이 그 기조를 유지해야

발해, 앞으로 이어질 장관 인사청문

인신고’전력 등이 드러나 자진 사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회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놓

했다.

가야 한다”며 “일본과는 과거

퇴한 것과 관련해“안타까운 상황이

를 직시하면서도 미래지향적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문 대통령은 또 강 장관 임명을 둘

다. 목표의식이 앞서다 보니 약간 검

이고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

러싼 진통과 관련해“인사에 대한

증이 안이해진 것은 아닌가 스스로

계를 도모해나가야 한다”고

‘한-일 12·28 합의’ 재협상

서 강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마치

마음을 새롭게 느껴야 할 것 같다”

말했다. 강 장관은 ‘국민과 소

요구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서“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에 닥쳐 ‘선전포고’ 라든지‘강행’ 이라든지

며 유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통하는 외교’의 중요성도 강

묻는 질문엔 “인권 전문가로

있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또‘협치는 없다’ 든지, 마치 대통령

어 검찰의 민주적 통제 실현 등 검찰

조했다. 그는 “보다 다양한

서 저의 공약도 있지만 한-일

등도 있어 외교부 장관 자리를 도저

과 야당 간에 승부, 전쟁을 벌이는 것

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법무부

배경과 역량을 가진 인적 자

관계를 전반적으로 관리해야

히 비워둘 수 없는 그런 상황” 이라

처럼 하는 것은 참으로 온당하지 못

와 검찰 개혁을 놓치지 않도록 좋은

원의 확보를 통해 조직역량

하는 외교부 장관의 입장도

며“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야당 쪽

하다고 생각한다” 며“(이런 태도는)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을 확충하고 인사혁신도 추

있다”고 말했다.

에서도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

빨리 벗어나는 게 우리가 가야 할 과

고 말했다.

고 정국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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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1

야당 보이콧에 인사청문 파행…운영위 ‘조국 출석’ 놓고 고성 야 “조국 수석 등 인사검증 따지겠다” 소집

을 요구했는데 앞으로도 이건 금기시해야

민경욱 “문정인 불량인사…물러나라”

할 부분” 이라고 말했다. 통상 상임위를 열려

여 의원들 “안건도 없이 무슨 회의”

면 안건 논의를 위해 여야 간사 협의가 필요

••• 한국· 바른당, 다른 상임위 일정 거부 김현미 청문보고서 채택 또 무산

야당의 요구로 2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우택 운영위원장(뒷모습 보이는 이)의 일방적인 운영위 개최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른정당 의원들이 독단적으로 운영위 소집

한데,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아직 간사 선임 도 되지 않은 상태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정우택 운영위원장은 전체회의를 종료하며“다음 회의 때 (조국 수석 등에 대한) 출석 요구 건을 상정해 의결

•••

을 거치겠다” 고 밝혔지만, 당분간 조 수석에

임종석 비서실장 “검증은 내 책임”

대한 국회 출석 요구는 관철되기 어려울 것

조국 민정수석 운영위 출석 거부

으로 보인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날 오후 청와대에서 첫 인사추천위원회를 연 뒤 기자들을 만나“인사 검증과 관련한 청 와대 수석회의는 비서실장이 주도해서 하

한 인사청문 일정도 확정하지 못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기 때문에 검증에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열린 운영위(위원

이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불량인사” 로규

비서실장에게 있다” 며“특정 수석에게 (책

하자, 여당이 이에 반발해 집단퇴장하는 등

장 정우택) 회의장에선 정권교체 뒤 처음으

정하고,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전제로‘한미

임을)물을 수 없다” 고 말했다. 야당의 조 수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야가 정면충

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자유한국당·국

연합훈련 축소’가능성을 언급한 문정인 대

석 운영위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돌했다.

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은 안경환 전 법

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겨냥

한편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야3당이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을 점 검하겠다며 20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강경화 외교

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 사태와 관련해 청

해 자진사퇴를 주장하면서다. 민주당 의원

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부 장관 임명 강행’ 을 이유로 운영위를 제외

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들은 목소리를 높여 항의했고,“안건도 없이

전체회의는 18일과 19일에 이어 이날도 무

한 모든 상임위 의사일정을 거부했다. 이에

책임론을 거론하며 전체회의를 열었다. 애

따라 국토교통위, 국방위, 외교통일위, 교육

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회의에 불참할

무슨 회의냐” “발언 , 중이니 가만히 있으라” 산됐다. 다만 여야 4당 간사는 김 후보자의 같은 거친 말이 오갔다. 결국 여당 운영위원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21일 오전 다시 회

위 등이 공전했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것으로 전망됐지만, 원내지도부 간 논의 뒤

들은 3시께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은

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주장에 반박 의견을

이날도 무산됐다. 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내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 후보자들에 대

회의는 시작하자마자 설전으로 번졌다.

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퇴장 직전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

조대엽 노동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

표는 야당을 향해“이번 운영위에선 국회 절

보자의 경우엔 청문회 소관 상임위가 열리

차가 깡그리 무시됐다” 며“오늘 한국당, 바

지 않아 청문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1 6/22/16 4:24 경제•한국뉴스 PM Page 1 12 EProject1_Layout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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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정유라 구속영장 또 기각

장은 검찰이 최근 추가로 확보한 안 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 첩에 이름과 전화번호가 등장하는 인물로, 실제 최씨는 박 전 대통령이 안 전 수석에게 전화번호를 건넨 다

세월호 선체 1차 수색 미수습자 4명 찾고 매듭

음 날부터 하나은행 독일계좌로 삼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이 미

로 기록한다. 이 자료는 화물

성의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파악됐

수습자 9명 가운데 4명을 찾

칸 등지의 추가 수색 방안을

다. 이 전 법인장도 검찰 조사에서

고 마무리됐다. 지난 4월18

마련하는 데도 쓰인다.

“정씨도 삼성 쪽의 지원사정을 알고

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지 63

있었다” 는 취지로 진술해, 검찰은 영 장 발부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E 13

●

1차 수색에서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 단원고 조은화

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20일“세월

양, 허다윤양, 이영숙씨의 유

검찰은 또 정씨 아들의 보모와 마

호 3~5층 객실부에 있는 구

골이 수습됐다. 이밖에도 3

필관리사를 조사하고, 삼성이 제공

역 44곳의 1차 수색을 마쳤

층 중앙 광장과 주방, 4층 선

한 말을 바꾸는 이른바‘말 세탁 과

다. 이어 객실부 2차 수색과

미·중앙 객실, 선미 부근 부

정’ 에 정씨가 깊숙이 개입한 사실을

1~2층 화물칸 수색을 아울

두 바닥 등지 7곳에서 사람

검찰이 재차 청구한 최순실씨 딸

씨의 첫 구속영장을 기각하며“영장

파악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

러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김

뼈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

정유라씨의 구속영장이 20일 또 기

청구된 범죄사실에 피의자가 가담한

다. 이와 함께 정씨가 최씨와 박 전 대

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이

각됐다. 정씨를 구속해‘삼성 뇌물’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가 수집 사건의 후속 수사 계기를 마련하고, 된 점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

통령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장은“객실부 2차 수색은 벽

들 유골은 아직 감식이 끝나

입증하기 위해‘정씨가 어머니 전화

체의 모서리와 빈틈 등 접근

지 않아 누군지 밝혀지지 않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재판을 유리

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고판

로 박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를

이 어려웠던 공간을 대상으

았다.

하게 이끌려던 검찰의 구상에도 차

단한 바 있다. 검찰이 이번 구속영장

했다’ 는 내용을 구속영장에 적시하

로 펼친다. 화물칸 수색은 7

아직 찾지 못한 미수습자 5

질이 빚어지게 됐다.

에 기존 이대 입시·학사비리(업무방

기도 했다.

월 초 시작해 8월 말 끝내는

명은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일정으로 추진하겠다” 고말

학생,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

했다.

와 혁규군 부자 등이다. 목포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

해)와 청담고 시절 서류 조작 혐의(공

하지만 검찰의 이런 시도에도 정

장판사는 이날 밤 10시13분께“추가

무집행방해) 외에 범죄수익은닉 혐의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정씨

된 혐의를 포함한 범죄사실의 내용,

를 추가했지만, 법원의 기본적인 판단

피의자의 구체적 행위나 가담정도 및

은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를‘지렛대’ 로‘박근혜-삼성-최순

1차 수색이 마무리되면서

신항에 머물고 있는 미수습

실’사이의 공모 관계를 보강하려던

기록 보존과 추가 수색을 위

자 가족들은 화물칸 수색에

소명의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상황

앞서 검찰은 첫 구속영장이 기각

검찰의 계획도 난항을 겪게 될 전망

한 3차원 스캐닝 작업을 펼치

서 추가 수습이 이뤄지기를

등을 종합하면,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

된 뒤 최씨 모녀의 독일 내 자금관

이다. 검찰은 정씨의 구속영장 기각

고 있다. 선체 바깥에서 상하

기대하고 있다. 화물칸에는

유와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기 어렵

리에 도움을 준 이상화 전 케이이비

사유를 정밀하게 검토한 뒤 후속 조

좌우 외관을 레이저 빔으로

차량 185대와 컨테이너 105

다” 며 정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

(KEB)하나은행 독일법인장을 소환

처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구속영장

스캐닝해 손상 부분과 변형

개 등이 실려 있고, 진흙이 높

유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정

해 강도 높은 조사를 했다. 이 전 법인

을 또 청구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상태 등을 디지털 계측값으

이 7m 안팎으로 쌓여 있다.

한국 정부는 2006년 서재필 기념관을 해외에서 가장 우수한 해외독립운동 유적지로 지정했습니다.

아직도 서재필 기념관을 못 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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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기념재단은 1975년 서재필 박사의 뜻을 이어 받아 의료, 교육, 문화 및 사회 봉사를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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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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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Law Offices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더글라스 랠리/안민환 합동변호사사무실

취급 분야:

1) 회사/민사 사건 2) 상해사고 3) 이민법 4) 파산법 5) 형사법 6) 가정법

Douglas R. Lally Esquire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더글라스 랠리 변호사와 이민강제추방전문 안민환 변호사가 합동법률사무실을 오픈하여 한인 여러분들께 보다 광범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언제나 정성을 다해서 클라이언트 입장에 서서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사 상담은 무료입니다. Douglas R. Lally, Esquire (회사/상법/파산/민사 전문변호사) Min Hwan AHN Esquire (이민/추방방어 전문변호사) Sheila Cruz (이민법/가족법 전문변호사) Oliver Inslee, Esquire (형사/가정법/유산상속 전문 변호사) ** 고문 변호사 Migdlia Lugo Esquire (개인상해, 직장상해 전문변호사) Erik B. Jenson Esquire (회사/기업/ 화이트 컬러 전문 변호사) Stanley Sinowitz, Esquire (개인상해/집단소송 전문변호사) Robert Brant Esquire (민사/노동법 전문 변호사)

Min Hwan AHN Esquire

PA Office:

261 Old York Road, Suite #524, Jenkintown, PA 19046

Tel:

215.885.5600(Main) 267.290.0405(한국어)

Fax: 215.782.3120

파트타임 직원 구함 더글라스 & 안민환 로펌에서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합니다. 필수 자격 :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구사, 영어 Writing skill 우대 :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 근무자 우대 1. Must be bilingual in English & Korean 2. Legal work experience preferred 3. Must have a good writing skill and good team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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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추방재판 * 관광 (B-1/B-2) * 투자비자 (E-2) * 학생비자 (F) * 취업비자 (H-1B) * 문화교류 비자 (J) * 약혼 비자 (K) * 주재원 (L) * 종교비자 (R) * USCIS/대사관 거절 항소 (BIA/AAO Appeal) 전문 영주권 및 시민권 * 취업이민, NIW * 가족 초청이민 * 종교이민 * VAWA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특별영주권), * I-751 영구영주권 (배우자와 사별/별거/이혼의 경우도 가능) * 각종 Waiver (허위비자/여권입국, 범죄로 인하여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강제추방재판 및 입국거부 케이스 * Removal Defense (강제 추방 방어재판) * Bond Hearing (보석재판) * Deportation in Absentia (기존 궐석 추방 케이스 재심청구) * Motion to Reopen (재심 신청) * BIA appeal 및 Federal Litigation (이민 항소법원/연방법원 항소)

파산법 Chapter 7, 11 & 13 각종 빚과 채무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파산법은 미국연방법이 규정한 보호책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불운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의 과도한 채무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고통 받는 것을 방치 해서는 안됩니다. * 개인파산 * 비즈니스 파산 *부채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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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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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5

하상묵의부동산교실

오퍼 검토시 유의할 점 “오퍼가 들어왔습니다!”집을 내놓고

축소 수정 제안, 거부 내지 무시하거나, 셀

사람들이 와서 보고 가고, 그런 가운데 사

러가 이행해야 할 사항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스펙션의 종류와 기간: 인스펙션을

겠다는 사람이 나서기를 초조하게 기다리

바이어로 하여금 계약을 해지하도록 원인

필요 이상으로 여러 항목에 걸쳐 하겠다는

던 셀러에게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

을 제공하는 수동적 내지 무작위적 행위만

것은 아닌지, 또 그 기간을 필요 이상으로

겠는가? 오퍼를 검토해보고, 마음에 흡족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오퍼를 받고

길게 잡지는 않았는지 잘 살펴보고, 필요

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바이어 쪽과 협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최대한 신중히 따져

이상이라 판단되면 이에 대해 수정 제안을

상하고, 최종적으로 원만히 타결되면 드

봐야 하는 것이다.

하고 조정하는 것이 좋다. 바이어가 인스

아니라는 말이다.

디어 계약에 이른다. 하나의 결실이지만,

오퍼가 들어 왔을 때 눈여겨 봐야 하

펙션에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이해가 부족

이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끝(매매 완결)을

는 것들, 적어도 눈길을 멈추고 그 이유와

한 나머지, 인스펙션 후 계약이 해지되는

향한 하나의 시작이다. 시작이 좋아야 끝

적절성을 따져봐야 할 것들에는 다음이

일이 적지 않은 바, 계약 단계에서 인스펙

도 좋다. 오퍼가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검

있다: (1) 셀러의 보조금(셀러 어시스트/

션의 종류와 기간을 거르고 제한함으로써

토하고 협상하는 과정에 소홀한 부분이 없

seller assist); (2) 세틀먼트 날짜(settlement

인스펙션으로 인한 허송 세월의 가능성을

어야 나중에 낭패볼 일이 덜 생길 것이다.

date) 및 모기지 확정 통보 일자(mortgage

줄일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검토해야 할까? 오늘은 이

commitment date) (3) 인스펙션의 종류

모기지 사전 승인서(mortgage pre-

에 관해 이야기한다.

와 기간; (4) 모기지 사전 승인서(mortgage

approval): 이것이 첨부되지 않은 오퍼는

오퍼가 들어왔다 하면, 대부분의 셀러

pre-approval); (5) 바이어 재정 정보서

아예 받아들이지도 않겠지만, 이것이 첨

는 가격에만 온통 신경을 집중한다. 얼마

(buyer’ s financial information); (6) 바이

부되었느냐 아니냐 못지 않게, 이것을 누

나 주겠다는 거냐? 에이, 안 되지, 이만큼

어의 현재 주택 매매 조건부 계약 (home

가 어떤 자료에 근거하여 발행하였느냐도

안 주면 안 팔지, 등. 물론 가격이 맞아야 오

sale contingency). 아래에서 이들을 차례

중요하다. 개중에는 크레딧 리포트나 소

퍼가 받아들여지고 계약에 이른다. 그런

로 간단히 살펴보자.

득세 신고서 등의 증빙자료를 받거나 충분

데 가격에만 과도하게 집착하여 다른 부분

셀러 어시스트: 이는 최근의 주택 거래

히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사전

을 소홀히 하다보면, 세틀먼트까지 무사

에서 아주 흔하다. 집을 살 때 적잖은 비용

승인서를 발급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따

히 갈 수 있는, 온전한 계약이 되지 못하는

이 들어가는데 바이어가 그 돈을 충분히

라서 사전 승인서가 비교적 공신력있는 금

수도 많다. 오퍼가 들어 왔을 때, 가격 못지

마련해놓고 있지 않다면 부족한 액수를 집

융기관에서 발급된 것인지 아닌지 보고,

않게 중요한 질문은, 이 바이어가 과연 계

값에 얹어 계약하고, 세틀먼트시 그 돈을

듣도 보도 못한 업체에서 발급된 것이라

약을 끝까지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인가 하

셀러가 바이어 몫으로 돌려주어 비용에 충

면, 그 업체에 관해 알아보고 또 담당자에

는 것이다.

당토록 하는 것이다. 집값의 6% 범위내에

게 연락하여 어떤 수준의 자료 검토 후 발

주택 매매 계약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서 셀러 어시스트가 허용된다. 그런데 집

행된 것인지, 바이어가 융자를 받는데 특

그 계약이 세틀먼트로 이어지는 것, 계약

값이 적정 시가로 흥정된 후 계약가는 그

별히 문제가 될 것은 없는지 등을 묻고 판

이 끝까지 유지되어 좋은 결말을 보는 것

위에 셀러 어시스트까지 얹은 것으로 했을

단에 임하는 것이 좋다. 융자가 안 나오면

이다. 그렇지 못하고 계약이 중간에 깨지

때, 감정(appraisal) 과정에서 문제가 될 공

모든 일이 허사가 되므로 이 부분을 꼼꼼

면 바이어도 셀러도 그동안 들인 시간과

산이 크다. 예컨대 적정가가 30만불인 주

히 챙겨야 한다.

돈이 낭비되고 마는 손해를 입는다. 이러

택을 30만 불에 계약하는 대신 셀러 어시

바이어 재정 정보서(buyer’ s financial

한 낭비를 최대한 예방하려면 오퍼가 들어

스트 1만 5천불을 얹어 31만 5천 불에 계

information): 바이어가 무엇을 하여 얼마

왔을 때, 그 오퍼 안에 어떤 장애 요소는 없

약했다면, 은행 감정가가 이보다 낮게 나

나 버는 사람인지, 집 사는 데 쓸 돈은 얼마

는지, 오퍼를 넣은 사람에게 계약 이행을

올 가능성이 크다. 이 때 계약가와 감정가

나 마련되어 있는지, 어떤 부채를 얼마나

저해할 어떤 요소는 없는지, 신중히 검토

간의 차액을 달리 조달하지 않으면 계약은

안고 있는 사람인지 등을 일일이 적은 재

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오퍼라는

유지되기 어렵다. 많은 경우 계약 유지를

정 정보서를 받고,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

것이 전혀 낯모르는 사람에게서 들어오는

위해 셀러가 계약가를 낮춰주게 되므로,

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능력을 판단하고,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오퍼를 넣은 사람에

처음부터 이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

계약에 임함으로써 세틀먼트를 못하는 최

대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따져보는 데는 한

하지 않으면 셀러가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악의 사태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계가 있다. 그러나 알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있는 것이다.

최악의 사태가 생겼을 때 책임을 물을 근

는 잘 따져봐야 한다는 말이다.

세틀먼트 날짜 및 모기지 확정 통보 일

거도 확보할 수 있다.

셀러가 오퍼를 받아들여 계약서에 사

자: 융자 없이 집을 사는 경우가 아닌 한, 세

바이어의 현재 주택 매매 조건부 계약:

인을 하고 이를 바이어 쪽에 전달하는 순

틀먼트 날짜는 여유있게 잡는 것이 바람직

바이어가 현재 살고 있는 집 혹은 다른 부

하상묵

간 셀러는 약자가 된다. 그 때부터 그 계약

하다. 융자를 처리하는 데는 아무리 서둘

동산을 팔려고 내놨는데, 그게 팔려야 거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의 운명을 좌우할 키는 바이어 손에 쥐어

러도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기서 나오는 돈으로 이 집을 살 수 있다 하

지기 때문이다. 바이어는 계약의 여러 국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세틀먼트 날

는 조건을 거는 수가 있다. 그 집 혹은 부동

면에서 정해진 조건이 발생하면 아무 책임

짜를 너무 촉박하게 제안 내지 요구하여

산이 이미 계약이 되어 있거나 거래가 활

도 지지 않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

그렇게 잡으면 나중에 융자 확정 통보 날

발한 지역에 있다면 성사 가능성도 그만큼

를 갖는다. 반면, 셀러는 바이어가 계약 위

짜부터 세틀먼트 날짜까지 연장, 재연장

높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상당

반을 하지 않는 한 선제적으로 계약을 해

을 거듭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고, 그 와중

히 위험성이 높은 조건일 수 있다. 어디에

지할 권리가 없다. 바이어가 계약서에 정

에 계약까지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모든

있는 어떤 물건을 조건으로 거는 건지 잘

한 사유에 따라 무언가를 요구할 때 이를

걸 서둘러 하겠다는 오퍼가 좋은 것만은

따져봐야 한다.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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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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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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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SECTION F

환자를먼저생각하는

건강

굿모닝 카이로

267•317•2387 제 282 호 2017년 6월 23일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인구 약 1000만 명

보드라운 빵은 소화가 잘된다. 그래서 당뇨병을

에 이르면서 가장 큰 원인으로 탄수화물이 거

걱정할 겨를이 없었던 중세와 근대에는 흰 빵을

론되고 있다. 대표 용의자는 밀가루였고, 밀

건강의 상징으로 찬미했다고 한다. 당시 서민의 소원은 흰 빵 한 번 먹어보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빵은정말

가루로 만든 여러 음식, 그 중에서도 빵이 당 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 또는 종범으로 취급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당뇨인의 경우 흔히 유통되는 빵을 먹 으면 혈당이 굉장히 빨리 많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당뇨인에게는

현대에 와서 그 평가가 180도 역전돼 흰 빵은 당 뇨병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언급되고 있다. 당 뇨인들에게 빵을 피하라고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가 있다. 우리는 주식으로 밥을 먹는다. 빵은 단지 간식

건강의 (敵)일까?

빵을 금지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있다. 빵이 당뇨병과 비만 등을 일으키는 나쁜 음식이라면

인 경우가 많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의 주식 빵은 대체로 거칠고 단단하고 딱딱하고 달

적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이나 중동인들은 모 두 당뇨병에 걸려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4000년 역사를 가진 빵

지도 않다. 밀보다 호밀이 많은 독일과 러시아의 주식은 흰 빵이 아니라 검고 딱딱한 호밀빵이었 다. 전통적인 유럽빵은 설탕을 넣지 않는다. 미 국과 영국에서는 설탕을 넣는 경향이 있다. 이탈 리아의 어느 지방의 빵은 심지어 소금도 넣지 않 는다.

빵은 밀의 역사와 함께 한다. 껍질을 비교적

흰 빵은 해조류,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아

쉽게 벗길 수 있는 벼와 달리 밀은 껍데기가 무척 단단하고 균일하게 깎기 힘들어 쌀처럼

주식 빵과 달리 간식으로 만드는 빵은 달고 기

도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루를 만드는 제분

름지기도 하고 보들보들해서 소화도 잘된다. 이 점

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밀가루는 특유의 끈기가 있 어 빵을 해먹기 좋았다.여러 기록으로 보면 빵은 밀의 원산

로 획일적이고 해롭다고 폄하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샤

이 당뇨인에게는 큰 문제이다. 흰 빵 50g이나 포도당 50g을

지인 중동에서 시작된 것 같다. 최초로 빵이 역사에 출현한

워도 발효빵을‘자연 친화적’ 인 슬로우 푸드로 여기기 시작

섭취하고 2시간 동안 측정한 혈당 면적을 100으로 잡았을

것은 세계 최초의 도시 우르크의 기록인데, 기원전 2000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취향의 문제이지 가치 판단의 문제는

때, 같은 양의 특정 음식을 먹고 보이는 동일한 시간대의 혈

전이다. 그러니까 빵은 약 4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거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당의 변화량의 비율을 당지수(Glycemic index:GI)라고 한

의 유사 이래 인류와 함께 해 온 가장 오래된 주식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빵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가 먹는 부

유럽 중세 의료계와 영양학계에서는 이스트 빵이 건강에

다. 당지수가 100에 가까우면 혈당이 빨리 많이 올라간다는

해롭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프랑스에서는 이스트 발효

뜻이고 당지수가 0에 가까우면 혈당이 거의 올라가지 않는

빵 금지령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흰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당지수

푼 빵을‘로프 브레드(loaf bread)’ 라고 하는데 가장 흔히 유

반면에 영국에서는 맛이 신 샤워도 발효빵을 가난의 상징

가 70을 넘는다. 혈당이 빨리 올라간다는 뜻으로 당뇨인은

통되는 빵이다. 로프 브레드는 미생물의 도움이 없이 강한

으로 보았다고 한다. 영국은 맥주가 대중화되어 있어 이스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글루텐-프리 빵이 무조건 건강에 좋

열로 반죽을 부풀게 하는 방법과 유산균이나 이스트의 도움

트를 누구나 구할 수 있어 이스트 발효빵을 쉽게 만들 수 있

은 줄 알지만 당지수가 70정도 되는 제품도 있으니 무분별

으로 반죽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만든다. 반죽을 해서 따뜻

었던 반면, 프랑스는 맥주 양조장이 별로 없어 샤워도 발효

하고 불필요하게 더 비싸게 사 먹을 필요는 없다. 케이크와

한 곳에 방치하면 공기 중의 유산균이 반죽 위에 가라 앉아

빵이 필연적 선택이었다는 견해가 많다. 따라서 현재 우리

머핀도 당지수가 낮지 않아 60~80 정도를 기록하는데 혈당

밀가루를 발효시키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빵은 맛이 시므로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샤워도 발효빵 예찬은 일종의 취향

만 많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포화지방 때문에 혈중 콜레

이런 방법을 샤워도(sourdough) 발효법이라고 한다. 반면

이자 유행이지 사실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현재 영미지역

스테롤도 많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모든

에 술 양조장에서 받아 온 이스트를 첨가해서 밀가루를 발

에서도 슬로우 푸드 열풍으로 전통적인 이스트 발효빵 대신

빵이 이렇게 혈당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효시키는 방법을 이스트 발효법이라고 한다. 아일랜드에서

르뱅 발효법을 이용한 샤워도 발효빵이 고급으로 여겨지는

개발된 베이킹 소다는 논외로 한다.

경향이 있다.

밀껍질과 배아를 같이 갈아 만든 전곡빵은 당지수가 40~50미만이므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덤으로 비타 민, 미네랄과 섬유질도 섭취할 수 있다. 보리빵과 호밀빵 역

샤워도 발효빵이 더 건강할까?

평가 역전된 흰 빵과 전곡빵

샤워도 발효빵은 주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에서 많이 먹

흰 빵은 과거에 부귀의 상징이었다. 밀을 제분하면서 여

었고 이스트 발효빵은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많이 먹었

러 번 체로 걸러 껍질과 배아를 다 걸러내야 하얀 밀가루

다. 빵에 대한 평가와 선호도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랐다

가 나오는데 기술이 낙후되었던 과거에는 전체 밀 중량의

따라서 빵이 건강의 적이 아니라, 본인의 조건에 맞지 않

고 한다. 주로 이스트 발효빵만을 먹어 왔던 우리나라는 언

50%를 버려야 가능했다고 한다. 일종의 과시적 소비였고

은 빵을 많이 먹는 행위가 건강의 적이다. 대개의 경우 음식

제부터인지 모르게 이스트 발효빵은 공장빵에 쓰는 방법으

일반인은 껍질과 배아가 섞여 있는 검은 빵을 먹었다. 희고

에는 죄가 없다. 부적절한 섭취가 문제일 뿐이다.

시 당지수가 40 주변이 되므로 건강을 위해서 좋다. 그래도 흰 빵을 먹고 싶다면 섬유질 음식이나 음료와 같이 먹으면 등과 같이 먹을 때 소화 흡수가 늦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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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수를 60미만으로 내릴 수 있다. 콩이나 해조류나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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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SECTION G 제 제224호 282호2016년 2017년 5월 6월 13일 23일

태국의 남쪽, 끄라비

• 끄라비 Krabi

• 끄라비의 밤에, 나이트 마켓

태국 남부 여행은 끄라비에서 시작하여 카오락을 거쳐 라농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

동남아, 특히 태국에서 나이트 마켓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코스다. 더위가 한풀 꺾인 밤

이었다. 푸켓과 끄라비, 라농, 뜨랑, 사뚠 등의 남부 도시 중에서 라농과 카오락을 모르는

이 되면 모든 여행자와 로컬인들이 마켓으로 모여 먹고 마시고 노래를 부른다. 독특하고

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끄라비 공항에서 출발해서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라농 공

화려한 프린팅의 에코백은 단돈 100바트. 3200원의 행복에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에코

항에서 출발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도 좋다. 방콕에서 연결되는 국내선이 많으니 비행기

백과 파우치들을 쓸어 담았다. 4개에 100바트인 작은 파우치는 선물용으로 딱이다. 끄

로 1시간 반 정도면 남부의 작은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라비 나이트 마켓에는 직접 만들고 그려낸 수공예 제품들이 유난히 많다. 직접 나무에 원하는 글씨를 조각해주는 아저씨와 수체화로 그려낸 엽서, 하얀 모자에 잉 크로 그림을 그려서 팔던 아가씨까지. 그 모습을 한참 구경하다가 고민 끝에 망고 스티키

• 맹그로브 숲속의 카약킹

라이스sticky rice를 섬세하게 그려낸 엽서 한 장을 골랐다. 30바트짜리 엽서 한 장에 나

끄라비 아오낭 비치의 북쪽에 위치한 아오 딸란 Ao Thalane은 특별한 자연을 가졌다.

이트 마켓의 활기한 분위기와 맛있는 냄새, 추억이 그대로 담겼다.

맹그로브 숲과 석회암 동굴, 협곡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야생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 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카약킹이다. 왕복 2시간동안 4킬로미터를 이동하는 코스인데 직접 노를 저어도 좋고 헬퍼와 동행해도 좋다. 그늘 하나 없는 망망대해를 지나 협곡으로 들어

• 우리가 끄라비로 가는 이유

가면 맹그로브 숲이 나타난다.맹그로브 나무는 볼수록 신비롭다. 뿌리를 내리기도 힘들

여행자의 10명 중에 9명은 바다를 위해 끄라비를 찾을 것이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침

고 염분도 많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이토록 푸르게 자랄 수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은

일찍 Wangsai Speedboat의 선착장으로 향했다. 호핑투어는 현지 여행 에이전시를

노란 이파리를 통해 염분을 뱉어내고 걸러내는 능력 덕분. 수면위로 드러내고 있는 활처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끄라비 타운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럼 굽은 호흡뿌리도 한 몫 한다. 수중 속에서 얽힌 뿌리로 단단하게 몸을 지탱하여 강력한

Wangsai Speedboat 에이전시의 투어 코스에는 Phi Phi Islands, Hong Islands,

태풍에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다.나무 위에서 씨가 싹을 틔우고 자란 이후에 뿌리를 박고

Rok Islands, Four Islands가 있는데, 그중에서 Four Islands 투어는 하루만에 4개

독립적으로 커진 맹그로브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이뤄낸 숲은 경이롭다. 이러한 맹

의 섬을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오후 3시에 선착장으로 돌아

그로브 숲은 야생 동물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이다. 아오 딸란 카약킹은 현지 여행 에이전

오는 스케줄이다.

시를 통해서 반나절 투어로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도착한 섬은 Tub Island. 썰물 때면 감춰져있던 물길이 열리는데, 운이 좋아 야만 반짝 열렸다가 금세 사라져버리는 바다 사이를 걷는 행운이 주어진다. 갈 때는 물 길이 열렸다가 물이 차올라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다고 하니 가끔 뒤를 돌아보

• 숲속의 자연 수영장, 에메랄드 풀 Emerald Pool

며 걷자. 다시 보트로 올라 닭 머리를 닮은 Chicken Island를 지나 Poda Island로 향한

에메랄드 풀을 보자 자연스레 라오스의 블루라군이 떠올랐다. 숲속에 숨겨진 자연 호수 가 어떻게 에메랄드 빛을 낼 수 있는지 의문이다. 로컬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인 에메 랄드 풀은 이미 어린이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한가로움을 원한다면 주말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입장료를 내고 초록 숲을 조금 걸어 들어가면 거짓말처럼 푸른빛의 호수가 등장 한다. 본래는 에메랄드 풀과 블루 풀을 포함하여 3개의 풀이 있었지만 지금은 블루 풀을 닫아놓은 상태. 블루 풀은 11월부터 4월까지만 오픈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위쪽에 위치하여 깨끗하고 수심은 5미터까지 깊어진다. 나머지 두 개의 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하는데 에메랄드 풀의 넓이는 약 25미터, 수심은 약 2미터 이내이다. 입장료는 태국인이라면 20바트, 외국인은 200바트. 10배 의 가격에 놀랍기도 하지만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다.다른 섬보다도 유난히 하얀 모레 덕분에 가장 맑고 투명한 바다색을 자랑하는 Poda 섬은 우리가 상상하는 완벽한 해변을 그대로 실현했다. 맨발로 해변을 걸으면 발가락 사 이로 파고드는 고운 모레 때문에 간지럽다. 나무 아래에 앉아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Poda 섬을 바라보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마지막 코스인 Pranang Cave Bay는 보트에서 내리기도 전에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섬이다. 리조트를 끼고 있어 해수욕과 선탠을 즐기는 여행자들로 북적이고, 해변의 끝에는 암벽 등반을 오르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밧줄 하나에 의지하여 암벽 등반에 성공한 몇몇 사람 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다른 성격을 가진 4개의 섬들은 채 10분이 걸리지 않을 만 큼 가깝고, 섬을 오가다가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다. 산호와 물고기들이 많은 포인트에 배가 멈추면 주저 없이 뛰어들자.

DAILY BLUES & STRIPERS

7:30am to 2:30 / 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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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결혼을 앞둔 이들은 결혼 생활의 성공 여 부를 가늠해보려고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

이혼 전에 물어야 할 11가지 질문

지만 이혼이라는 똑같이 중대한 결정 앞에 서는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혼 을 고려하게 된 시점에는 이미 두 사람 모두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 마음의 여유가 없

이혼이 아이들에게 가져올 충격을 어떻 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 부부 생활이 불행하 다면 갈라 서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이가 있 다면 평생 아이의 부모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 때문일 것입니다. 에는 이혼 변호사나 중재자를 만나기 전에

그 역할을 하지 않으니 불만이 생기는 것이

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혼을 결정하게 되

이혼 후 달라질 재정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는가? 이혼 후 자신의 재정 상황이 어떻게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제

죠.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

는 이유는 가지각색이고 사람의 감정이라

달라질 것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이에 대비

대로 된 질문을 던져야만 이혼도 원만하게

인지, 그 기대에 괴리가 없었는지를 확인해

는 것이 스위치 끄듯 꺼지는 것은 아니니까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혼 과정 초반부

할 수 있고, 때로는 이혼을 피할 수도 있다는

봐야 합니다.

요. 이혼 과정에서 불거져 나오는 격한 감정

터 재정 상황을 파악하고 가능한 한 많은 정

이나 분노도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

보를 확실히 알아두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맨해튼의 심리치료사 낸시 콜리

것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이혼을 겪은 사람 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질문을 11가 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혼을 피하는 방법이 있을 까? 있다면 무엇일까? 종이를 펼쳐놓고 한

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내가 사

쪽에는 이 결혼을 살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는 이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는 느낌이죠.

부부 관계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두 사람 모두 분명히 알고 있나? 당신은 배우자에게

일, 다른 한 쪽에는 배우자가 해야할 일을 써

불만을 전달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배우 자가 그것을 잘 알아듣지 못했을 수 있습니

않으려면 이 작업은 두 사람이 함께 해야 합 니다.

지 모른다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장

말 정산이나 아이들 교육과 같은 일상의 일

큰 공포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인생에서

정 영역을 전적으로 배우자의 손에 맡겨왔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다를 수 있죠. 그 점을

다면 이혼 후에는 이런 일들을 스스로 해야

잘 생각해보면 이혼을 감행할 가치가 있는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자기 치유의 과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내가 관계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

들어 배우자의 성적 매력이 예전같지 않은

부할 수 있으니까요.

것이 문제라 하더라도, 인생 동반자로서, 부

관계 내에서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서 로 이해하고 있나? 상대가 나에게 기대하는

있을 때 우리는 이에 최대한 준비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이혼은

배우자가 없다면 내 인생이 정말 더 행복 해질까? 이혼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과 잃 게 되는 것을 현실적으로 따져보세요. 예를

상대에게 온전히 이해시키는 것은 이혼 후

배우자가 해온 일상적인 일들을 스스로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생에 큰 변화가

이혼을 앞두고 가장 두려운 점은 무엇인 가? 다시 혼자가 되는 것, 평생 혼자 남겨질

보세요. 한 쪽에게 이혼의 책임을 전가하지

다. 남이 내게 하는 이야기 중 30-35%만 듣 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자신의 불만을

랑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사랑하

일상에 큰 혼란을 초래합니다. 매년 하는 연

것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어떻 게 해야할까? 이혼을 하게 된 이유가 자신에

모로서 여전히 훌륭한 사람일 수 있죠. 내가

이혼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지는 않는 가? 이혼이 현실로 다가오면 많은 이들은 자

인생에서 중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잘

기 인생이 실패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혼

생활이 지겨워져서 이혼에 이르렀다면 다

생각해봐야 합니다.

을 실패로 보기보다는 결혼 생활이라는 것

음 결혼도 지겨워질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

에 도전해본 나, 내게 잘 맞는 삶의 방식을 발

의 실패에 자신도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는

견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나에 집중할

사람은 이혼을 피하거나 다음 결혼을 잘 유

필요가 있습니다.

지할 수 있습니다.

역할이 무엇인지 몰라서 문제가 생기는 경 우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생각에 남편의 역

내가 여전히 배우자를 사랑하는가? 이에

할, 아내의 역할은 이러이러한 것인데 내가

대한 대답이“예스” 라도 때로는 이혼이 옳

게 있을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결혼

<뉴욕타임즈 발췌>

필라 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제비족을 조심하세요 필라 지역 가정들이 행복을 지켜 나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제 남편은 7년 전에 필라에 왔습니다. 그는 춤을 매우 잘 췄습니다. 달랑 가방 2개를 들고 와서 남의 집에 몇 주 일하다가 그 당시 매주 토요일에 열리던 댄스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남편의 현란한 춤 솜씨에 필라의 많은 사람들이 놀랬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다가왔습니다. 남편은 이 때가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나는 지금 혼자다. 참한 여자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말해 댄스 회원들은 혼자 살고 있는 저를 그에게 소개했습니다. 저는 그가 제비인줄도 모르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체자인 그를 위해 결혼신고를 하고 영주권도 받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그는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필라에서 뷰티 서플라이, 그로서리등을 억척스럽게 운영해 경제적으로는 부족함 없이 살았습니다. 미국의 삶을 모르는 남편은 제가 집과 비지니스에 많은 금액의 몰게지를 내는 것을 보고 빚이 많다고 생각했는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내가 속아서 결혼했다. 빚이 많은 여자인줄 몰랐다. 사기결혼 당했다"라고 말하며 공공연히 저를 모욕하고, 집에가서는 욕설과 함께 폭행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같이 춤을 배웠던 회원들이 그를 저에게 소개시켜 준 것도 있고, 속은 썩어 문드러져 갈지언정 부부동반 댄스모임은 계속 참석해야 했기에 겉으로는 행복한 척 쇼윈도우 부부 행세를 상당기간 했습니다.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를 잘 만났다며 축복했지만 저는 그런 말을 들으면 그 말 때문에 화가 난 남편이 집에 돌아가서 가할 욕설과 폭행의 정도를 계산해야 했습니다. 그는 결혼생활 내내 춤추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7년 동안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는 남편에게 저는 여러 차례 직장을 다닐 것을 권했지만 그럴 때마다 "내가 직장 다니려고 너와 결혼했냐"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춤 밖에 없다"고 해 어떻게든 일자리를 줘보려고 운영하고 있던 뷰티 서플라이를 팔아 그 돈으로 집을 개조해 댄스 교습실을 꾸며 주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전 남편이 준 집이지만 문서에 그의 이름도 올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위한 저의 배려는 결정적인 화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춤 솜씨는 좋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회원들이 집으로 와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가 댄스 교습을 통해 여러 주부들과 옳지 않는 행실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주 4일동안 밖에서 일해야 했던 저는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해당 여회원들에게 학생과 제자의 선을 넘지 말아 줄 것을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녀들의 무시와 남편의 폭언, 폭력이었습니다. 그 중 한 주부는 제가 일하러 가느라 집을 비운 오전 10시에 저의 집 겸 댄스교습소에 들어와 제가 돌아오기 전인 오후 4시까지 남편과 같이 있으며 그의 일을 돕는다는 핑계로 계속 같이 지냈습니다. 교습생들은 그녀와 남편의 옳지 못한 행동들에 대한 말을 저에게 많이 전해 주었고 저는 그녀에게 선을 넘지 말 것을 수 차례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저에 대한 멸시, 그리고 남편의 폭행이었습니다. 남편은 저를 때리고 목을 조르며 십 오만 달러를 주면 이혼해 주겠다고 여러 번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멍든 얼굴을 감추려 진하게 화장을 하고 참석한 부부동반 댄스모임에서, 제가 온 것을 알아채지 못한 그 주부는 남편에게 같이 춤출 것을 노골적으로 제안하였고 제가 저지하자 그녀와 제 남편이 합심으로 저에게 폭행을 가해 모임이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제 거짓된 쇼윈도우 부부생활과 남편의 모든 전모가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편은 T.R.O(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이며, 변호사를 통해 이혼과 법적 추방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제는 그를 남편이라 칭하지 않고 '그 제비'라 부르겠습니다. 그 제비는 정신을 차리기는 커녕 "얼굴, 나이는 안 본다. 현금 백만불만 있으면 된다"라고 공공연히 떠들며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까지 돌아다니면서 돈 있는 여자를 농락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제가 바보같았던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 저는 딸에게 이번 재혼이 실패로 끝남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썩고 곪아 터질때까지 미련하게 참고 또 참았다가 결국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 제비에게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현재 이 제비가 누구인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부디 그가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주시하고 주위에 경고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7년 6월, 눈물로 간곡히 말씀 드렸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마스크팩 전성시대 이게 바로 ‘프로 마스커’의 길 팩을 하면 좋긴 좋다. 그런데 과연, 어떤 마스크를, 어떻게 사용해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 쓸 만큼 써봤으니 이젠 좀 제대로 알고 붙이자.

●

•점점 진화하는 시트 마스크

이 많으니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사용 시간을 엄수하세요.” 아리따움

가격, 가성비, 간편함에서 ‘갑’을 꼽으라면 대상은 단연 시트 마스크

스킨케어 BM 박영롱의 권고.

일 것. 바빠 죽겠는 이부터 단순 귀차니즈머, 마스크 셀피에 맛 들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 국민’ 마스크니까! 민감성 피부에

•자면서 예뻐지는 슬리핑 팩

는 표백을 생략한 순면이 제격. ‘1일 1팩러’라면 자극이 적은 코튼이

자고로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했다. 잠들기 전에 도포하는 수면 팩은

나 속옷 소재로 쓰이는 큐프라를 권한다.

야근이나 술자리로 ‘쪽잠’을 잔 날에도 ‘푹잠’을 잔 듯한 피부로 가꿔

피부 온도를 낮추고 싶다면 하이드로 젤이 최선. 흡습감이 낮고 다소

주는 최고의 잠자리 파트너! 크림을 도톰하게 바르고 자면 되지 않

들뜰 수 있지만 쿨링 효과는 확실하다. 밀착력 1등은 셀룰로오스!

느냐고? “가장 큰 차이는 피부 침투력! 피부 재생 시간에 특화된 성

특히 발효 기술을 적용, 3세대 마스크라 불리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분이 담겨 효과도 직접적으로 나타납니다.”닥터자르트 상품기획팀

는 시트가 마르면서 얼굴을 조여 부기를 완화하고 탄력을 잡아준다.

이해솔의 설명이다. 자고 일어나면 미끄덩하게 겉도는 느낌이 들었

최근에는 시트가 마르지 않도록 호일을 붙인 호일 마스크, 스킨케어

나? 이전에 바른 스킨케어 제품들을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았으니 그

제품을 덧바를 필요 없는 고영양 크림 마스크, 두 겹으로 붙이는 레

럴 수밖에! 너무 많이 바르면 먼지만 달라붙는다.

이어드 마스크가 줄줄이 출시되고 있으니 색다른 시트 마스크의 세

적은 양으로도 보습막을 형성하는 고점도 제형이니 아몬드 한 알만

계에 입성해 볼 것.

큼 발라주자.“미리 오일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온도가 상승해 흡수 가 두 배! 피부 타입이나 즐겨 바르는 아로마 오일을 섞어 바르면 시

•바르고 헹궈내는 워시 오프

너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시도해 보세요.” 아베다 교육 팀 이은숙 대

바쁜 아침엔 ‘인샤워’ 팩으로, 우아하게 여유 부리고 싶은 날엔 ‘입욕

리의 조언이다.

메이트’로 활용할 수 있는 워시 오프 타입. 제형도, 효과 도 무궁무진해 부위별로 다르게 바르는 ‘멀티 마스

•쫙! 뜯어내는 필 오프 팩

킹’에도 최적화돼 있다. “도포 전, 화장 솜에 토너

껍질 벗기는 재미가 있다! 남겨진 허물을 마주하면 쾌감마저 느껴지

를 묻혀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면 훨씬 효과적이

는데… . 필 오프 팩의 주요 타깃은? 거친 피부 결을 지닌 각질 부자,

죠. 세안할 땐 피부를 지압해 혈액순환을 북돋

피지가 고민인 지성 피부인(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민감성, 트러블성

워주고 마지막은 찬물로 패팅해 주세요.” 스

피부에는 ‘비추’다)! “눈썹과 헤어라인에 로션을 바르고 가장자리

파머시 & 스파에코 진산호 대표 원장의 귀띔

를 도톰하게 바르면 떼어내기 쉽죠.”리더스코스메틱 김새봄 브랜드

이다. 입욕의 목적이 ‘땀과 노폐물 배출’이라면 중

매니저의 꿀팁. 500원짜리 동전 2개만큼 덜어 스패출러로 고르게

도 마스킹은 금물! 이보다 입욕이 끝난 후 차가운

도포하면 에스테틱 관리가 부럽지 않을 거다. 제거 시에는 아래서 위

젤 타입으로 진정시켜 주는 것이 현명하다.

로 뜯어내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세럼이나 크림을 발라주자.

샤워할 때 즐겨 쓴다고? 샴푸 후 헤어 터번

파우더와 에센스를 섞어 두껍게 굳히는 모델링 마스크도 필 오프 팩

을 둘러 얼굴에 물이 닿지 않게 할 것.“권

의 일종. “가마솥 뚜껑에 밀가루 반죽을 둘러 김이 날아가지 않게 하

장시간을 간과했다간 큰코다쳐요! 의외

는 원리죠.” 엠디스픽 CEO 안옥희가 덧붙인다. 매끈해진 피부 결 덕

로 AHA, BHA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

분에 메이크업도 잘 받으니 ‘화장빨’이 절실한 날 사용해 볼 것.

PA Esthetician License. National Certification for Therapeutic Massage & Bodywork/NCTIMB, National Certificatrion 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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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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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강타한 <미이라> 시리즈 리부트

부활한 인간 닉 VS 불멸의 미이라의

차원이다른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

극적인 사투! 톰 크루즈가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는 버릴 것!

호러 영화의 전설이 된 <미이라 >(1932)와 전세계 누적 수입 12억 달러 를 기록하며 전세계 흥행을 강타한 어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드벤처 블록버스터 <미이라> 시리즈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

(1999~2001)는 완벽하게 잊어도 좋다. 새

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

롭게 찾아올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

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라>가 전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 이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보여준다.

1932년 당시 영화 <미이라>가 전세계 관객들에게 이집트‘미라’ 라는 존재가 대

분쟁 지역의 혼란을 틈타 유물을 도굴하

표적인 공포의 존재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만

던 용병에 불과했던 닉과 강력한 힘을 지닌

들었다면, 1999년 <미이라>는 호러 장르

미이라 아마네트의 기이한 악연은, 닉이 사

였던 고전 작품을 유머와 모험이 담긴 어드

막 한가운데서 아마네트 공주의 감옥을 발

벤처 블록버스터로 탈바꿈하여 전세계 흥

견하면서 시작된다. 끔찍한 죄를 짓고 수천

행을 강타했다. 하지만 2017년 <미이라>

년간 봉인 당해야 했던 아마네트는 자신을

는 1932년 고전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

처음으로 발견한 닉 모튼을 부활의 도구로

기, 1999년 시작된 <미이라> 시리즈의 스

선택한다.

펙터클을 겸비한 작품으로 그간 <미이라

닉은 수천 년 만에 다시 부활한 미이라

> 시리즈에 대한 기억은 모두 지울 만큼 다

아마네트가 전세계를 파괴하려 한다는 사

크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와 새

실을 알게 된다.

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미

그리고 부활의 도구로 선택된 자신만이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만큼 특별

아마네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인간임을

한 차별점을 드러낸다. 먼저 <미이라>는

깨달은 닉은 미이라 아마네트를 막기 위해

기존 시리즈처럼 이집트를 배경으로 할 것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절대적 존재가 깨어난다!

미이라

이라는 예상을 깨고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

닉 모튼 역의 톰 크루즈는 배우로 활동한

런던, 광활한 사막까지 다채로운 배경을 오

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언제나 세상을

가며 놀라운 비주얼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구하는 히어로 캐릭터를 도맡아 왔다. 관객

부활한 절대악‘미이라’ 의 비주얼은 그야

들은 톰 크루즈라면 반드시 세계를 구할 것

말로 압도적이다. 영국 도심 전역을 미이라

이라는 믿음을 갖고 영화를 보지만 어쩌면

아마네트의 어둠의 기운이 뒤덮은 모습은

<미이라>의 세계에선 그 믿음은 더 이상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유효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강력한 힘을 지닌 미이라 아마네트 앞에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다음은 볼수록 빨려 들어가는 <미이라

닉은 속수무책으로 쫓기고 이리저리 처박

>만의 미스터리한 스토리다. 절대악 미이

히고 마는 최악의 상황을 겪는다. 그리고

라와 주인공 닉 모튼(톰 크루즈)의 대결에

자신의 지배에 따르라는 아마네트의 유혹

만 그치지 않는다. 미이라 아마네트는 누구

은 선과 악, 인간과 괴물의 경계에서 닉 모

인지, 왜 닉 모튼을 부활의 도구로 선택했

튼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 속으로 깊

는지, 미이라를 주시하는 비밀 집단 프로디

게 빠뜨린다. 닉을 덮쳐오는 미이라 아마네

지움은 누구인지 등 미이라를 둘러싼 비밀

트의 마수, 그리고 어쩌면 닉이 아마네트의

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혹에 굴복할지도 모른다는 혼란은 보는 이들에게 심장을 조여오는 스릴을 선사해

마지막으로 기존의 관습을 거부하는 캐

이목이 집중된다.

릭터를 꼽을 수 있다. 알렉스 커츠만 감독 은 시리즈 사상 최초로 영화의 메인 빌런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여준 톰 크루

미이라를 여성 캐릭터로 설정했다. 미이라

즈의 초인간적 능력을 떠나 진정한 극한의

아마네트는 사악한 성정으로 두려움을 유

세계를 경험하게 될 영화 <미이라>는 올

발하지만 그녀가 지닌 끔찍한 과거는 보는

여름 포문을 여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의

이들의 연민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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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KBS 사극 <7일의 왕비>

성적 패륜 일삼은 연산군, 중종의 아내를 사랑했다고? 연산군과 중종 부부의 실제 역사

KBS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단경왕후 신씨(박민영 분)와 연산군(이동건 분) 및 중종(연우진 분)의 삼각관계가 다루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중종반정이 개

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씨와 중종 부부의 러

시된 직후 쿠데타군 일부가 신씨와 중종의

브라인에 연산군까지 가세하는 것이다. 드

집을 포위했다. 말 탄 병사들이 그 집을 에워

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쌌다. 그러자 진성대군은 불안에 떨었다. 겁

연산군이 신씨에 대해 연정을 품는다는 설

에 질린 나머지,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정의 표시로 하트가 찍혀 있다.

고 시도하기까지 했다. 쿠데타군이 연산군 뿐 아니라 자기까지도 해칠 거라고 판단했

그런데 신씨(1487년 생)는 연산군(1476

던 것이다.

년 생)의 처조카였다. 연산군의 부인이 신씨 의 고모였다. 그래서 연산군은 신씨의 고모

그 급박한 순간에 진성군은 자신과 연산

부였다. 동시에 연산군은 신씨의 시아주버

군을 운명공동체로 파악했다. 그래서 즉각

니였다.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훗

적으로 자결을 결심한 것이다. 만약 연산군

날의 중종, 1488년 생)이 신씨의 남편이었

과 삼각관계로 엮여 있었다면, 심리 저변의

다. 그래서 신씨한테 연산군은 고모부이자

불쾌한 감정 때문에라도 자신과 연산군을

시아주버니였다.

운명공동체로 묶기가 힘들었을 수도 있다. 만약 그런 감정이 존재했다면, 연산군의 위

역사왜곡 우려가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기를 내심 반겼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과

이에 대해 이정섭 감독은 29일 제작발표회

하지만, 연산군이 신씨한테 이상한 행동

에서 "조선시대 왕족들의 혼례나 혈연관계

을 했다는 이야기는 기록상 존재하지 않는

의 문제는 저희가 생각하는 상식으로 판단

다. 물론 모든 사건·사고가 다 기록으로 남

두 사람은 연산군 정권이 무너지기 7년 전

하려 했을 것이다. 남편이 목숨을 끊으려 하

하기에는 힘든, 왕이 누리는 도덕과 세상에

는 것은 아니다. 기록에 없는 사건·사고가

인 1499년 결혼했다. 신씨는 열세 살이고 진

자, 신씨는 황급히 뜯어말렸다. 상황을 냉정

대한 상식에서 벗어나는 시절이었다"라며 "

훨씬 많다. 하지만, 신씨와 연산군 사이에는

성대군은 열두 살이었다. 이때부터 두 사람

하게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꼭 불리하지만

역사 왜곡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그런 일이 있었을 가능성마저 거의 없다. 이

은 각별한 부부애로 유명했다. 연산군이 쫓

은 않으니 차분하게 행동할 것을 주문한 것

말했다.

점을 완벽히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입증

겨나기 전까지 그랬다. 만약 이 관계에 연산

이다. "군사들의 말 머리가 우리 집을 향해

할 만한 자료들이 있다.

군이 개입했다면, 두 사람이 애틋한 부부애

있으면, 우리 부부는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말 꼬리가 우리 집

그런데 신씨와 진성대군은 상당히 친밀

연산군을 분리해서 살아날 방도를 찾으려

한 부부로 일찍부터 유명했다.

그렇다면 실제 역사는 어땠을까.

실학자 이긍익의 <연려실기술> 제7권

연산군과 중종 부부의 삼각관계?

에 인용된 <국조기사>라는 책에 따르면,

연산군이 신씨한테 애정 표현을 했다면,

을 향해 있고 말 머리가 반대편을 향해 있다

신씨와 진성대군(훗날의 중종)은 남다른 부

신씨와 진성대군은 연산군을 불편해 했을

면, 이는 공자님(진성대군)을 호위하겠다는

연산군은 성적 패륜을 많이 범했다. 민간

부애로 유명했다. <국조기사>에서는 두 사

것이다. 하지만 그랬을 가능성이 없다는 점

의도인 겁니다. 이걸 확인한 뒤에 죽으셔도

여성들을 함부로 폭행했을 뿐 아니라 큰어

람이 "어려서부터 애정이 매우 두터웠다"고

은, 연산군을 몰아낸 쿠데타인 중종반정 당

늦지 않습니다."

머니한테까지 그런 짓을 했다. 이 때문에 큰

했다.

일의 상황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신씨는 기마병들의 말 머리가 대문을 향

어머니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런 연산

신씨는 귀족이고 진성대군은 왕족이다.

중종이 연산군과 자신을 운명공동체로

해 있으면 자기 부부와 연산군이 동일한 운

군이었으니, 열한 살 연하의 처조카 겸 제수

이런 사람들이 결혼하면 서로 예의를 지키

생각했다는 점과, 신씨가 자기 부부와 연산

명에 빠지고, 정반대 상황이면 연산군은 죽

한테도 연정을 품었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

기 바빴다. 그래서 형식적인 부부로 사는 경

군을 둘러싼 상황을 아주 냉정하게 판단했

고 자기 남편은 왕이 될 거라고 냉정하게 예

상을 해볼 수도 있다.

우가 허다했다.

다는 점에서 그것을 짐작할 수 있다.

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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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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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제대로 이해하자•

골프는 완벽하지 않아도 재미있다

김승욱 골프칼럼

도의 편차가20~30% 이상이 발생하는 것

자신이 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 있게 볼

100점 만점에 60점이 기본점수였던 우

을 필자가 20년 이상 필드 레슨을 통해카메

을 보내기 시작하면 오히려 부담이 적어져

에서 연출해 내는가에샷의 성패가 달려있

리 정서에 30~40%면 형편없는 골프는 아

라로 학생들에게 주지시켜온 사실적 통계

보다 유연한 스윙과 좋은 스코어로 보답을

다. 신체부위의 모든 부분을 까다로운 스윙

니라는 표현은 어쩐지 너무 후한 평가 같기

이다.

받게 되면서 즐기는 「골프의 맛」 을 느낄 수

의 틀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은 일반인들에

도 하다. 이는 골프가 복잡한 학문적 이론 보

그 만큼 스윙 한 순간이지만 짧은 공간 속

게는 귀찮고 까다로워서 막상 용기를 내서

다는 반복적 연습으로 수련될 수있는 비교

에서 왜 골프가 멘탈 게임이라는 표현을 쓸

배움을 시작해놓고도 그립, 어드레스를 조

적 단순한 스윙 이론적인구조를 가진데 반

까 하는 의문에 자연스런 대답을 주는 문구

금 익힌 후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 골프의기

해 대부분의 경우는 숙련된 반복연습을 생

를 한마디로 집약하자면「걱정」 이 아닐까

본기를 자신의 두뇌에 근육에 정확히 입력

략한 채 두뇌에 대부분의 경우는 숙련된 반

싶다.

을 시키지 못하는 실수를자신도 모르게 하

복연습을 생략한 채 두뇌에 입력된 지식으

는 것이다.

로만 스윙을 남발하지 않나 싶다.

는다.

필드에서의 스윙은 스윙의 기본요소들 을 어떻게 조화롭게 스윙 메커니즘의 틀 안

있다.

샷 이후에 철저한 기본요소 분석필수 좋은 추억은 다시금 기억에 떠올려도 흐

오늘도 골프코스에는 멋진 샷을날리려

뭇해서 기분이 좋아지지만 바쁜 기억은 생

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그러나 그들이 반

각하기 조차도 싫고 그 사실 자체도 부정하 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그것은 물의 깊이를 보기도 전에 두려움

따라서 연습장에서는 같은 볼과같은 상

드시 알아야 할것은 그들 대부분은 직업 골

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스윙 메

황하에서 수십 번 씩의 반복스윙에서 좋은

프 선수가 아니므로 너무 완벽에 가깝지 않

골프 스윙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은 샷의

커니즘을 소화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결과가 나온 것이었지만 필드에 나가면 단

아도 된다는 편안한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

기억은 임팩트 이 후 잔디디봇(Divots)이 날

서 비롯된다.

지 한 개의 볼로 한번의 찬스에서 굿 샷을 날

하면 의외로 좋은 게임을 펼칠 수 있다는 것

아가는 섬세한 기억까지 떠오르지만 나쁜

려야 하는 부담감에서 스윙의 완성도에 집

이다.그것은 몸의 긴장을 풀어 부드러운 몸

샷의 기억,

착한 나머지 첫 티 샷을 할 때부터 많은 스윙

의 관절들이 원활한 스윙 메커니즘을 만들

의 요소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여 몸이 뻣뻣

기 때문이다.

스윙의 완성도 점진적으로 올려가야 투어 프로의 경우 스윙 메커니즘의 평균

하게 되어 샷을 망쳤는데도 정작 문제점은

완성도가 75~90%라고 규정해 본다면 싱

엉뚱하게 스윙 메커니즘에서 찾으려고 하

글 골퍼인 경우 55~65%,100타를 깨려면

는 실수를 자주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고민

40~50%정도를 소화해내면 무난하고 동반

이기도 하다.

드라이버는 정말 좋았는데 불과 30야드 전방의 작은 연못을 보며 130야드 남은 세 컨 샷을 퐁당 물에 집어넣은 기억은 무엇

실력대비 무리한 클럽 선택은 자제해야

이 문제였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만든다. 대 략 아마추어들이 자신의 스윙을 냉정하게

대부분의 초보자의 90타 내지는 100타

자가 분석할 수 있는때는 5~6년의 구력이

이 역시 물론 잘못된 생각만은 아니지만

의 벽을 깨보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많은 기

있거나 80대 중반을 칠 수 있을 때거나 이

를 하지 않을 정도면 30~40%만큼의 스윙

지나친 강박관념이 몸의 지나친 긴장을 가

술적 문제점이 있겠으나 그 중 가장 으뜸은

다.초보 때는 너무 문제점이 많아 그순위 조

메커니즘을 몸에 입력시키면 되리라고 믿

져와 연습 스윙 시와실제 샷을 할 때의 완성

기량을 무시한 무리한 클럽 선택이라 단언

차도 감을 잡기 힘들다. 따라서 초보 때 일수

하겠다. 골프를 처음 배워 골프 코스에 나간

록 스코어 카드에 샷 이후의 느낌이나 잘못

초보자들은 티 샷은 무조건 드라이버, 세컨

된 부분을 기록하여 미스 샷의 원인분석을

샷은 페어웨이우드나 롱 아이언, 이런 클럽

기록해보면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원인이

선택공식을 선배들에게서 배운다.

도출될 것이고 그 원인을 집중 치유하면 건

플레이어에게 부담을 주는 「늑장 플레이」

강한 골프스윙을 즐길 수가 있는 것이다.

어차피 배워야 할 테니 자주 쳐서 익숙해 지라는 강압적인 배려가 대부분이다. 물론

따라서 셋업 자세에서는 무릎, 등 뼈각도,

많이 치면 익숙해지겠지만 5~10년 후면 크

스탠스 넓이, 그립의 압력들을 신중히 점검

게 후회들을하게 된다.

하여 스윙을 한 뒤 피니쉬 동작에서 순간 정

다른 경우는 자신의 실력을 간과하여 동

지를 시켜앞서 열거한 체크 포인트들이 균

반 플레이어들에게 자존심을 지키려 초보

형 잡힌 밸런스와 압력을 이루고 있는지 한

자라는 딱지 뒤에 숨어서 과욕을 부리는 경

샷, 한 샷을 공을 들여 기록하는 습관을 계속

우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간과해선 안

한다면 연습의 질 높은 퀄리티가 스윙 뿐만

되는 사실은 골프가 비거리만을 측정하는

이 아닌 강하고 침착한 멘탈까지 강해져서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따른 룰에 의

튼튼하고 멋진 나만의 골프 스윙에 한발 다

한 스코어를 내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가가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있을 것이다.

때로는 좌우로 휘어져 홀의 깃발조차 안 보이고 미스 샷의 연속으로 벙커, 연못, 개 울, 긴 풀밭, 숲 속에 빠진 역경 속에서 장애 물을 헤쳐나가는 마치 우리의 인생역정만 큼이나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는 자체가 골 프 게임의 또한 묘미이기에 무리한 클럽선 택보다는 볼을 어느 정도 똑바로 보낼 수 있

김승욱

는 능력이 생겼을때 장거리에 연연하지 말

김승욱 골프 스쿨원장

고 한 클럽, 또는 두 클럽이라도 내려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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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에서는 봄과 가을로 나눠 학교 재량에 따라 골프팀을 운영하는데 필라델피아는 여름 방학이 끝날 무렵, 뉴저지는 3월 초에 선수를 선발합니다. 학교는 기본 스윙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2~3개월간 연습장과 골프코스로 이동하며 지도하게 되는데, 이 경우 학생은 연습장 볼 값 정도를 부담하거나 아에 부담이 없습니다. 학교 대표로 선발된 뒤 성적이 우수하고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대학 지원 시 좋은 스펙이 되며 장학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건강한 몸을 갖고 현대인 모두가 좋아하는 골프를 청소년기에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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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골프스쿨 김승욱 ·골프매거진 코리아 골프스쿨 원장 겸 기술이사 ·US PGA 마스터 프로 죠 티엘의 골프 아카데미 한국 지사장으로 박세리, 김미현, 강수연, 한희원, 김종명 등 수많은 프로들의 교육 경험 ·한국 최초 일본 골퍼를 위한 한국 원정 레슨 골프 투어 실시

교육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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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V 박세리, 강수현 특집 해설 ·현 뉴저지 골프랜드 헤드 인스트럭터 ·나이키 주니어 골프 캠프 강사 역임 ·2001 New Jersey State High School Champion Tom Tallaunt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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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벌홈 골프 파크 센터)

뉴저지 Indian Spring CC. Driving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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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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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소망 헤어살롱

함께하는생활정보

가끔은 럭셔리하게 기분 좋은 사치를 무엇이든 빌릴 수 있는 시대, 렌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런 렌탈은 경제 상황과 소비 트렌

계들은 후덜덜한 가격때문에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는 그림의 떡.

드가 달라지면서 럭서리 아이템으로까지 확산되는

럭서리 워치로 모처럼 기분 좀 내고 싶다면 전문

추세다.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명품 핸드백과 의

렌탈 업체‘일레븐 제임스’ (Eleven James)를 통하면

류, 시계에서 고급 자동차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된다. 일레븐 제임스의 경우 롤렉스에서 오메가, 까

럭서리 아이템 렌탈의 장점은 구매 보다 훨씬 적

르티에, 택 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은 비용으로 럭서리한 소비를 경험하고 삶의 만족도

이 회사에 따르면 이용객의 30% 가량은 처음 명

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데 있다. 가끔은 해도 무방

품 시계를 접하는 소비자라고 한다. 이용료는 월 149

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사치,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럭

달러에서 999달러. 이용방법은 넷플릭스와 유사해

서리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렌탈을 끝낸 시게를 리턴하고 새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디자이너 의류 •자동차 ‘특별한 날’디자이너 옷은 입고 싶지만 구입 은 부담스럽다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런 여성

미국 럭서리카의 대명사 캐딜락을 구입하지 않

의 고민을 해결해 준 곳이 바로 렌트 더 런웨이

고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캐딜락의‘북 바이 캐딜

(renttherunway.com)다. 이 업체에서는 내로라하는

락’ (Book by Cadillac)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디자이너 의상을 저렴하게 빌려 입을 수 있다. 월 139달러만 내면 한 달에 3번 입고 싶은 옷과

요한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료에는

가방을 빌릴 수 있는데 배송을 무료로 해주는데다

보험과 차량 등록비는 물론 무제한 마일리지도 포함

드라이클리닝 비용과 보험료도 이용료에 포함되

된다.현재 뉴욕시에서 진행중인데 조만간 주요 대도

어 있다.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와

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우드랜드힐스(6320 Topanga Canyon

캐딜락측은“이 프로그램은 차량유지비, 보험비

Blvd., Suite 1660)에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도 설치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며“특히 리스와 다른 라

했는데 이곳을 이용할 경우 직접 픽업하고 리턴도 할

이드 셰어링이라 언제든지 캔슬이 가능하다” 고설

수 있다.

명했다.

•핸드백 최근에는 핸드백 렌탈도 새로운 용을 줄이는 대신 자신만의 개성

외가 아닐 수 없다. 는 구매와 세탁 등이 부담되는 게 사실. 이 런 소비자들을 겨냥해 가정용 침구 전

Clasp)의 경우 월 45달러를 내

문업체‘코유치’ (Coyuchi)가 렌탈

핸드백을 매달 집으로 배달해준 다. 굳이 큰 돈 들여 한 가지의 핸

(856)229-7826

하지만 이런 아이템들은 바쁜 워킹맘들에게

‘아이보리 클래습’(Ivory 면 자신이 선택한 스타일리시한

21 burnt mill rd, cherry hill, NJ 08003

친환경과 오개닉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 들의 경우 매일 사용하는 침구나 욕실 세트도 예

이용한다는 것이다.

somang hair salon

•오개닉 침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구매 비 을 더 뽐내기 위해 렌탈 핸드백을

주일, 월요일은 쉽니다

월 1,500달러를 내면 캐딜락의 네가지 모델을 필

드백만 장만하는 대신 다양한 디 자인과 컬러의 핸드백을 자유롭

배달 서비스‘코유치 포 라이프’ (Coyuchi for life)를 선보였다. 이 업체의 경우 면 시트와 커버, 이불에서 타월까지 100% 오개닉 제품만을 취급한다.

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렌탈은 6개월, 1년, 24개

이 업체의 경우 리테일 가

월 등 다양한 기간이 있으며

격이 200달러가 넘는 콜한,

매번 컬러와 사이즈, 스타

비센조 등의 다양한 브랜드

일을 원하는 대로 고르고

를 구비하고 있다.

다 사용한 후에 리턴하면 된다. 이용료는 타월의

•시계

경우 월 5달러부터, 시 트와 이불은 각 7달러

롤렉스., 오메가 같은 명품 시

부터 시작된다.

문화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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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11

프랜차이즈 모집 일감이 너무 많아서 저희 인력만으 로 전부 처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실분을 구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토템적 식사

Hood & Fire Inc. 식 당 청 소 전 문 인 스 펙 션 자 격 보 유 보 험 커 버 가 능 프란시스 데 고야,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1819~1823년

서양미술사에서 사투르누스(로마식 이름, 그 리스 신화는 크로노스)는 큰 낫을 든 노인의 모

이제 전화한통으로 식당청소 해결! 식당청소의 달인!!! 전문가에게 믿고 맡기세요.

하고 훗날 사투르누스도 자기 아들인 제우스에 게 살해당하고 만다.

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사투르누스는 그

고야의 그림은 서양미술사상 가장 처절한 카

낫으로 자기의 아버지를 죽이고, 인간의 소중한

니발리즘(식인주의)을 보여준다. 어둠 속을 뚫

시간을 무자비하게 베어가는 늙은 거인으로 묘

고 튀어나온 사투르누스는 아들의 얼굴과 한쪽

사되곤 했던 것. 이 시간의 노인이 자기 자식을

팔을 이미 먹어버렸고, 눈은 광기로 가득 차 있

잡아먹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다. 마치 짐승 같은 포효가 울려나오는 듯하다.

태초에 혼돈(카오스)에서 가이아(대지의 여

고야는 애초에(결국 지워버렸지만) 이 작품에

신)가 생겨났고, 가이아는 자신의 아들인 하늘

사투르누스의 발기한 성기까지 그렸다고 전해

의 신 우라노스와 교접해서 사투르누스를 낳는

진다. 에로스와 타나토스! 이 신화는 토템적 의

다. 그러나 가이아가 100개의 팔을 가진 거인들

미의 식사를 의미한다. 원시시대, 아들들은 아

과 외눈박이 거인들을 낳으려고 하자 우라노스

버지를 먹는 식인행위로 아버지와 동일시하였

가 그들을 땅속에 다시 밀어넣었다. 이런 우라

고, 아버지가 구현하는 힘을 소유하게 된다고

노스의 폭압에 분개한 가이아는 아들 사투르누

믿었다. 이 그림은 아들에게 먹히기 전에 아들

스를 사주해 우라노스를 낫으로 거세해 죽인다.

을 먹어치우는 행위를 묘사한 거다. 신화에서나

우라노스가 죽어가면서 남긴 말 한마디는

가능할 것 같은 이 스토리는 사실상 인류 역사

“너도 네 자식의 손에 죽게 될 거야” 라는 예언이

의 집단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영원한 숙적 관

었다. 이 말을 듣고 두려워진 사투르누스는 자

계에 대한 상징이 담겨 있다. 아비와 아들이기

신의 누이동생이자 아내인 레아가 아이를 낳을

이전에 남자 대 남자, 권력자와 피권력자의 관

때마다 집어삼켜버렸다.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

계에 담긴 치명적인 논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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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코리아위크 독자분들께 드립니다

조 상 범 의 음 악 에 세 이

애국작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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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기리고 아끼는 가족의 마음으로 비석을 제작하는

조국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조국이 싫어서 떠난 사람이라

아트 비석

국심이 크게 진작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 작품들을 소개한다.

1895년부터 비석제작을 해온 장인가족의 기술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제작해 드립니다. 간단한 비석 제작에서 맞춤 비석까지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정성을 다해 한국 정서에 맞추어 비석을 제작합니다.

고 해도 마음 속에 품은 조국에 대한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심정이다. 작곡가들 중에는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해서 조국을 위한 작품을 만든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조국사랑 작품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애

…지난주에 이어

3. 베토벤의 ‘게르마니아’(Germania)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교향곡 3번 일명 '에로이카'(영

는 독일의 단결과 통일을 염원하는 애국적인 사 상이 더없이 치솟아 올랐다.

웅)는 처음에 나폴레옹에게 헌정하려던 것이었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합동하여서 나폴레옹을

다. 그러다가 나폴레옹이 공화제를 폐지하고 스

물리쳤다는 소식이 비엔나에 전해지자 비엔나에

스로 황제라고 칭하자 베토벤은 '역시 그도 속물

서 활동하고 있던 독일 라이프치히 출신의 시인

이구나'라고 말하고는 나폴레옹에게 헌정한다

이며 극작가인 프리드리히 트라이츄케(Friedrich

는 글이 적힌 교향곡 3번 악보의 표지를 찢어버렸

Treitschke: 1776-1843)는 '기쁜 소식'(Die gute

다. 그로부터 거의 10년이 지난 때에 베토벤은 독

Nachricht)이라는 징슈필 극본을 만들었다. 비

일 민족주의 운동에 마음이 쏠렸고 그 운동이 비

엔나의 여러 작곡가들이 '기쁜 소식'의 대본에 음

엔나로까지 밀어 닥치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

악을 붙이게 되었고 베토벤도 하나의 노래를 작

다. 그러는 중에 독일은 프랑스에게 빼앗겼던 영

곡해서 기여하였다. 트라이츄케는 베토벤과도

토를 되찾아 오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니 그것이

친분이 두터웠던 사람이었다. 베토벤이 트라이

독일 해방전쟁(Befreiungskriege)이다.

츄케의 징슈필인 '기쁜 소식'을 위해 작곡한 노

해방전쟁에서 독일(프러시아)의 프리드리히

래가 독일, 즉 Germany를 의인화한 '게르마니

빌헬름 3세와 오스트리아의 프란시스 1세가 협

아'(Germania)였다. 베토벤의 애국정신과 조국

력하여 나폴레옹을 크게 물리치자 독일 내에서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이다.

4. 안토닌 드보르작의 ‘나의 고향’ (Domov muj: My Home)

ART MONUMENT COMPANY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 1841-

어 있다. 하나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프란티세

1904)도 스메타나만큼이나 조국 체코(보헤미아)

크 스코로우프(Frantisek Skroup: 1801-1862)

를 사랑한 작곡가였다.

가 작곡한 Kde domov muj(나의 고향은 어디에?)

드로브작의 '나의 고향 서곡'(Op 62)에는 체

이며 다른 하나는 민속 멜로디인 Na tom nasem

코의 국가인 Kde domov muj?(나의 고향은 어디

dvore(우리집 뒷 마당에)이다. 스코로우프의 '나

에?)의 멜로디가 나온다. 물론 그 노래가 체코의

의 고향은 어디에?''의 가사는 다름아닌 요제프

국가로 선정되기 이전의 일이다. 드

카예탄 틸이 쓴 것이다. 이 노래는 1834년에 발

보르작이 1882년에 완성한 '나의 고향 서곡'은

표되자 마자 사람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

체코의 국민극작가인 프란티세크 페르디난드 삼

었고 마침내 나중에는 체코 국가가 되었다. '우리

베르크(Frentisek Ferdinand Samberk)의 연극인

집 뒷마당'은 역시 요제프 카예탄 틸이 쓴 희곡인

'요제프 카예탄 틸'(Josef Kajetan Tyl)을 위한 극

Strakonicky dudak(스트라코니체의 백파이프 부

음악 중의 하나이다. 드보르작은 '요제프 카예탄

는 사람)에서 극음악으로 사용된 일이 있다. 드보

틸'을 위해 9곡의 극음악을 작곡했다. 연극 '요제

르작의 '나의 고향 서곡'은 비록 극음악이지만 콘

프 카예탄 틸'은 체코의 극작가인 요제프 카예탄

서트에서 별도 레퍼토리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

틸의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서곡에는 주인공의

다.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

이미지를 표현하는 두 개의 테마 노래가 포함되

득 담겨 있는 작품이다.

다음주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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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여름철 우리 강아지를 생각 해보면

팬팅(헐떡거림)이라 하며 이런 팬팅을

‘헥헥’거리고 혀를 내미는 모습을 많이

통해 침을 증발시키고 체온을 조절합니

볼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

다. 땀샘이 적은 개에게는 무더운 여름

까요? 개의 혀는 맛만 느끼는 것이 아닙

은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니다.혀 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고 있습니다.

더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하여

여름철에 중요한 강아지 혀

예를 들면 무더위에 자동차 안에 가

●

G 13

여름철 반려견 관리 주의사항

두어 둔다거나 아스팔트를 걷는 일만으

7월이 지나고 8월이 되면 더욱더 더

로도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

위가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개들에게

다. 무덥지도 심한 운동을 하지도 않은

는 겨울도 겨울이지만 여름이 정말 힘

상황에서 잦은 팬팅을 반복한다면 체온

든 계절입니다. 겨울은 발바닥 쿠션이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위험

체온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개로서는 한 여

보일러 같은 역할로 동상을 방지하는 중

신호입니다.

름 50 ℃를 넘는 차 안에 두는 일은 자칫 목 숨을 앗아 갈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일입니다.

요한 역할을 하지만 여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혀입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니다.

살균효과도 있는 개의 침

체온조절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혀 (팬팅)

무더운 여름 차 안에 혼자 놔두는 일

혀의 또 다른 역할은 몸을 깨끗이 유 지하고 살균효과를 담당하는 일입니다. 개의 침은 강한 알칼리성으로 살균력이

사람은 체온조절을 피부에 있는 땀샘

있기 때문에 개들은 다친 곳을 핥는다거

에서 땀을 방출 함으로서 일정체온을 유

나 몸에 붙은 오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지시켜 주지만 개의 몸에는 발바닥 쿠션

자신의 몸을 핥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무더운 여름 아스팔트를 걷는 일 체고가 사람보다 낮은 개들은 사람의 비해 몇 배의 복사열을 받습니다. 특히 검은 개들 은 태양열의 흡수가 높기 때문에 다른 색을 가진 개들의 비해 체온 상승율이 높습니다.

을 제외하고는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땀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개들은 사람

샘이 없습니다. 그럼 개는 어떻게 체온

만큼의 자제력이 없기 때문에 필요 이상

유지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바로 이 부

으로 상처를 핥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개의 체온을 식혀

분에서 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

처회복이 느려지거나 때로는 피부염 등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조에 몸을 담가 적

다. 개의 혀는 사람만큼의 맛을 느낄 수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셔주거나 샤워 혹은 물을 적신 타월 등으로

열사병 응급처치

는 없습니다. 미각을 담당하는 혀는 그

또한 다친 곳이나 오물이 묻어 있지도

체온을 낮 쳐주어야 합니다. 이때는 반드시

기능이 떨어지는 만큼 다른 부분을 담당

않은데도 계속적으로 자신의 몸을 핥는

체온계로 체온을 재가며 해야 하며 수의사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체온조절의 역

행위를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에 지시에 따라 해주셔야 합니다.

할입니다.

않은지 생활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보셔

개가 혀를 내밀며‘헥헥’하는 행동을

야 합니다.

G 14

●

문화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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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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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웬일일까” 메츠전서 한 경기 4피홈런 등 올해 홈런 17개나 허용 다승 1위 등 호성적 불구, 피홈런 너무 많아‘갸우뚱’

<질문> 올해 LA 다저스에서 홈런을 가 장 많이 얻어맞고 있는 투수는 누구일까.

록을 넘어선 것이다. 커쇼는 19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는 자신의 생애 첫 빅리그 홈런을 커쇼를 상

면 할 수 있는 길을 두 가지 뿐이다. 첫 째는

대로 때렸다는 사실을 평생 간직할 수 있게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고 둘째는 다

됐다.

잊어버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

1. 류현진 2. 마에다 3. 커쇼 4. 힐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만 무려 4방의 홈런

누군가가 이런 문제를 낸다면 상당히 많

을 얻어맞았다. 한 경기에 홈런 4개를 내준

그리고 그 것이 끝이 아니었다. 7회초 커

은 사람들은 1번과 2번 사이에서 답을 고민

것은 그의 빅리그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

쇼는 첫 홈런의 주인공 레예스에게 이날 두

할지 모른다. 하지만 둘 다 아니다. 놀랍게도

이다. 더구나 그는 홈런 3개를 허용한 경기

번째 홈런(투런포)를 얻어맞아 생애 첫 4피

한편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아

정답은 3번이다. 지상 최고의 투수로 모두

도 올해 두 경기가 더 있었다. 19일까지 합쳐

홈런 경기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운 뒤 강판

이러니한 것은 오늘 커쇼의 구위가 마지막 3

가 인정하는 LA 다저스의 수퍼 에이스 클레

올해에만 피홈런 3개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되고 말았다. 이날 커쇼는 6⅓이닝동안 6안

번의 등판 중 가장 뛰어났다는 것” 이라면서

이튼 커쇼가 올 시즌 피홈런 17개로 2위인

벌써 3번이나 나온 셈이다.

타만을 내줬으나 이중 4개가 홈런이었고 시 “전체 투구내용을 보면 그는 112개의 공을

럼 내일을 맞는 것뿐이다. 난 두 번째로 갈 생 각” 이라고 덧붙였다.

던졌는데 딱 4번의 실투가 있었고 그것이 모

류현진(12개)과 3위 마에다(10개)를 멀찌감

올해 전까지 커쇼가 한 경기에 3홈런 이상

치 제치고 다저스의‘홈런공장 공장장’레

을 허용한 것은 단 두 번밖에 없었고 2013년

이로 인해 NL 1위였던 2.23의 평균자책

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커쇼가 류현

이후엔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시즌

점이 2.61로 부풀어 오르면서 맥스 셔저(워

진이나 마에다보다 40이닝 이상 많은 이닝

이 반도 지나가기 전에 이미 커리어 기록을

싱턴 내셔널스, 2.26)에게 1위 자리를 내주

한편 다저스의 루키 코디 벨린저는 이날 1

을 던진 것은 감안해도 믿겨지지 않는 수치

넘어선 것이다.

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그답지 않은 피칭에

회 3점포에 이어 2회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즌 최악인 6점을 내줬다.

두 펜스를 넘어갔다” 면서“그의 구위는 좋 았다” 고 에이스를 감쌌다.

다. 더구나 그가 올 시즌 10승으로 내셔널리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타선은 시작부터

도 불구,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그의 구위

첫 두 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을 뿜어내 시즌

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61로 2위에 올라

뜨겁게 폭발해 1회에 4점, 2회에 3점을 뽑아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을

21홈런으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

있는 성적을 생각하면 더욱 놀랍기 짝이 없

일찌감치 7-0 리드를 커쇼에게 안겼다. 홈

뿐 아니라 다저스가 10-6으로 승리하면서

20개)를 제치고 NL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다.커쇼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홈런 17개를

에서 7-0 리드에 커쇼가 마운드에 있다면

승리기록도 얻어 NL 첫 10승 투수가 됐다.

만 21세에 21홈런을 뽑아낸 벨린저는 빅리

내줬다. 경기당 한 개가 넘는 페이스다. 그

승부는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로 보였다. 그

경기 후 커쇼는“내가 왜 이렇게 홈런을

그 첫 51경기에서 21홈런을 때렸는데 이는

가 15경기에서 내준 볼넷 수가 17개인데 홈

때문에 그도 약간 방심했을까. 3회 호세 레

많이 맞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면서“실투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소경기 21홈런 신기

런 수도 17개다. 그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

예스에 솔로홈런을 맞은 커쇼는 4회엔 제이

가 단타나 2루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펜스

록이다. 또 첫 51경기에서 5개의 멀티홈런

그에서 첫 9년간 가장 많은 홈런을 내준 시

브루스에 또 솔로포를 내줬고 이어 5회엔 루

를 넘어가고 있다. 실투를 던지지 않아야 한

경기도 마크 맥과이어가 보유한 첫 84경기

즌은 2012년으로 16개를 맞았다.

키 게빈 세키니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7-4

다는 것을 빼면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에서 5개 멀티홈런 기록을 훌쩍 넘어선 신기

로 쫓겼다. 이날 시즌 데뷔전을 치른 세키니

고 말했다. 이어 그는“이런 경기를 하고 나

올해는 아직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그 기

더스틴 존슨, 디오픈 우승후보 1순위

록이다.

릭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다음 그룹 에 포함됐고 US오픈 챔피언인 브 룩스 켑카는 25-1로 애덤 스캇

우승배당률 10-1…김시우 60-1로 전체 31위

(호주) 등과 함께 그 다음 그룹에 속했다. 한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잔슨(미국)이 지난

이 10-1로 가장 낮게 책정됐다. 배당률이

당률로 잔슨에 이어 두 번째로 낮

주 US오픈 컷 탈락에도 불구, 다음 달에 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

은 배당률을 받았고 매스터스 챔피언

리는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의 가장 강력한

을 의미한다.

서지오 가르시아(5위·스페인)는 세계랭킹

US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올라 세계랭킹이

4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15-1의 배당

32위에서 29위가 됐다.

우승 후보로 꼽혔다.

잔슨은 지난 주말 US오픈에서 3라운드에

20일 공개된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률로 그 뒤를 이었다.

우승자 김시우(22)는 60-1의 배 당률로 31번째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은 내달

트게이트 라스베가스 수퍼북의 디오픈 우

세계랭킹 3위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

이어 US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

승 배당률에 따르면 잔슨은 우승시 배당률

드)와 6위 조든 스피스(미국)가 12-1의 배

에 오른 히데키 마쓰아먀(일본)가 20-1로

21일부터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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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Felipe Celi Case Manager

쥐 : 또래와 어울려 다니니 즐겁기는 하나 실리가 부족하다. 48년생 : 친구로 인해 부담되는 일이 생긴다. 60년생 : 기대한 것보다는 못해도 생기는 것이 있다. 72년생 :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최병학 한국어 케이스 매니져

84년생 : 친구들과 봄나들이를 계획한다.

소띠 : 좋거나 나쁜 일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최선희

미스, 후리맨

오피스 매니져

한국어 케이스 매니져

49년생 : 속거나 실수하기 쉽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61년생 : 책임질 일이 너무 많아 어께가 무겁다. 73년생 : 큰돈에 욕심이 생긴다. 횡재수도 보인다. 85년생 :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내일의 계획을 세워라.

호랑이띠 : 멀리 떨어져 있던 부부가 만나는 형상이다. 50년생 : 경제적으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기대할 만 하다. 62년생 : 좋은 아이디어가 돈이 될 수 있다.

寅

74년생 : 대인관계는 좋아지나 경제적으로는 손실이 예상된다. 86년생 : 귀인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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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Chong Esquire

51년생 : 욕심이 과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지미정변호사

63년생 :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다. 75년생 : 친구와 동료가 재산이다. 卯

87년생 : 주변사람을 조심해라. 당신을 속이려 한다.

용: 처음은 꿈과 같이 좋으나 끝날 때는 허무한 모습이다. 52년생 :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64년생 : 잘못된 언행으로 화를 부를 수 있다. 76년생 : 강한 기세가 엿보인다. 88년생 : 심리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어려움이 쌓인다.

★ 교통사고 (Car Accidents) ★ 미끄러짐

또는 추락 (Slip and Falls) ★ 개인 상해사고 (Personal Injury Accidents) ★ 의료사고로 인한 상해 (Medical Mal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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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sdale 30 Vine Street 2nd Floor

65년생 : 힘든 만큼 얻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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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생 : 뜻하지 않은 횡재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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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의기투합 하여 목표를 세우고 일을 준비하는 형상이다. 41년생 : 모여서 뜻을 같이 하나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53년생 : 너무 믿으면 후회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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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번 좋으면 한 번 나쁜 일이 생긴다. 42년생 : 기대한 성과를 얻기는 힘들다. 54년생 : 명분은 있으나 실리가 부족하다. 66년생 :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일을 조심해라. 78년생 : 일한 것보다 성과가 부족하다.

양: 다툼과 갈등이 예상되나 정면 돌파가 유리하다. 43년생 : 속거나 실수하기 쉽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55년생 : 책임질 일이 너무 많아 어께가 무겁다. 67년생 : 큰돈에 욕심이 생긴다. 79년생 :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내일의 계획을 세우기 좋은 때다. 원숭이: 원망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나 기회로 이용하라. 44년생 : 명예가 실추될 수 있다. 나서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56년생 : 일을 도모할 수는 있으나 성과를 보기는 힘들다. 68년생 : 부모나 선조로부터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80년생 : 이성 관계에서 라이벌이 생길 수 있다.

닭: 한 리더를 중심으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이다. 45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다. 57년생 : 어디를 가나 융숭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69년생 : 친구들과의 의기투합은 좋으나 결과는 공허할 수 있다. 81년생 :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일을 조심해라.

개: 생각지 않은 일로 곤욕을 치를 수 있다. 46년생 : 모여서 뜻을 같이 하나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58년생 : 너무 믿으면 후회하기 쉽다. 70년생 : 웃어른의 도움이나 배려가 기대된다. 82년생 : 일한 것보다 성과가 부족하다. 돼지: 마음의 안식을 위해 기도하는 형상이다. 47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 쉽다. 59년생 : 스트레스로 자신감이 떨어지기 쉽다. 71년생 : 무리한 욕심은 심신을 병들게 한다. 83년생 : 긍정적 사고와 행동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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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윤손하 해명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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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왜곡방송 억울” 방송인 에이미 자살기도 응급실 후송

플라스틱 장난감 아닌 야구놀이용 배트 "특히나 뉴스에서 야구 방망이로 묘사된 그 방망

놀이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성질의 배트였다"며

이는 흔히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해명을 하면 사실이 자꾸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 당혹

방송인 에이미가 자살을 시도했다.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스럽다고 했다.

에이미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

무기가 아니었습니다."-배우 윤손하. 최근 서울 시내 유명 사립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학 교폭력 '금수저' 봐주기 논란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배우 윤손하씨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씁쓸함을 안겼다. 아들이 가해자 중 한명으로 알려지자 윤손하씨는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죄송하다'고 했지만, 학교 폭 력에서 사용된 폭력 무기 중 하나가 윤씨가 주장한 플

SBS는 지난 16일 8시뉴스를 통해 서울의 한 사립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의 위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수련회에서 같은 반 학생

기는 넘긴 상황.

에게 집단폭행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에이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지난밤 한국 종편방송의 연

가해자들은 대기업 총수 손자와 배우 윤

예 프로그램에서 에이미에 대해 다루었는데, 이를 접한 에이미

손하씨의 아들 등 이른바 금수저였기

가 충격과 억울함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에 학교 측이 적당히 넘어가려 했다

관계자는 이어 "방송에서는 '에이미가 기자에게 20만원을 빌

는 것이 피해자측 주장이었다.

렸다', '구치소에서 만난 기자에게 얼굴 보정을 부탁했다'라고

그러자 윤손하씨는 사과와 함

전하는 등, 과거 행적과 연인관계, 검사와의 관계 등에서 실제

라스틱 장난감 방망이가 아니라 야구 놀이를 위한 배

께 "방에서 이불 등으로 친구들

내용과 다른 내용이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며 "취재 없이 '카더

트였다고 SBS가 지난 20일 밤 보도했다.

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다"

라' 수준의 내용까지 섞어가며 상당부분 왜곡된 내용을 아무런

는 내용을 담은 해명자료를 배포

거리낌 없이 다루었다"고 주장했다.

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닌 변명으

이어 "에이미의 과거 행적에 분명 잘못이 있다. 하지만 추측과

사건을 최초로 전한 SBS 측은 각종 추측과 사실과

로 일관한다는 등 여론의 질타가

편견을 가미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덧붙이는 프로그램은 큰 문

다른 이야기가 퍼져나가자 20일 '사실은'이라는 코너

이어지자 재차 사과하기에 이르

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에이미의 SNS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

를 통해 "이 방망이를 가져간 아이의 어머니가 저희

렀다. 피해 학생이 근육파열까지

용의 문구로 채워져 있다.

취재진에게 말한 게 있는데, 학교에서 아이들끼리 야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취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채널의 '악녀일기3'로 데

구팀을 만들었다"며 "아들이 야구 배트를 사달라고

재를 맡았던 SBS 기자는 최근

뷔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2015년,출입국관리

해서 구해줬다는 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가해자 학부모 중 정식으로

소는 에이미에게 강제출국 명령을 내렸고, 에이미는 그해 11

야구 경기에 쓰는 야구용품이다"고 덧붙였다.

사과의 뜻을 전한 이는 윤손

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하씨가 유일했다"고 취재

받았으며 한달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앞서 피해자는 "이불이 덮인 상태에서 아들이 야 구방망이로 맞았다"고 분개한 바 있다.

야구방망이 논란에 대해 윤손하씨 측은 "흔히 생 각하는 야구방망이가 아니다, 물렁물렁한 공을 갖고

뒷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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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빅뱅 태양 “평창올림픽 노래 준비”

‘썰전’ 전원책 하차한다 JTBC '썰전'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한 축이 떠난다. 오는 7월 3일부터 전원책 변호사는 TV조선에 입사, 오후 9시 메인뉴스를 이끌게 된다. TV조선의 7월 1일 하계 개 편에 따른 것으로,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해왔던 그가 아 예 본격적으로 앵커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것. TV조선으로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썰전'에서는 하차하 게 됐다. '썰전'은 그와 유시민이 합류하면서 탄력 받기 시

"제가 만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노래를 팬들이 즐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노래를 만들어서 많은 분이 즐 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동계종목 가운데 좋아하는 종목으로 피겨와 컬

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홍보하는 노래를 직접 만들어 전

링을 꼽았다. 태양은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평창 홍보'에 나선다.

(휘문고)을 좋아한다"라며 "차준환이 평창올림픽을 통

태양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

해 한국 피겨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자클럽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해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겨뿐만 아니라 컬링도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의 홍보대사를 맡게

관심 있게 보고 있다. 여러 사람이 협력해서 하는 종목이

돼 기쁘다"라며 "평창올림픽이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치

라 더관심이간다.기회가되면배워보고싶다"고덧붙였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태양은 올림픽과

태양이 홍보대사로 합류하면서 문화예술계에서는 정

귀한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 태양은 한국이 처음 올림픽

찬우(개그맨), 조수미(소프라노), 이외수(작가), 강수진

을 치른 1988년에 태어났다"라며 "2018 평창올림픽이

(국립발레단 감독), 조재현(사진작가), 이민호, 김우빈(이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데 태양이 홍보대사로 합류

상 배우), 세종솔로이스츠(현악 오케스트라) 등이 '평창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알리기'에 동참했다. 악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겠다"라며 "11월 이전에

녹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대선 이후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대를 기록하 기도 하는 등 종편채널 이상의 시청률과 성과를 냈다. 그랬기에 전원책이 떠난 뒤의 '썰전'이 어떤 모습을 맞이하 게 될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예능부터 시사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유시민이라는 걸출한 패널이 있는 가운데, 그와 확 실히 대적할 수 있는 '후임'이 나타날 수 있을까.현재 '썰 전'은 전원책의 하차 시기 및 후임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다. 전원책이 당장 7월 3일부터는 TV조선의 앵커로 나서는 만큼 그 이전에 후임인선 등을 마무리할 것 으로 보인다. 종편 4사 시사예능 중 최강자로 군림하며 목요일밤을 장악

이 위원장은 "태양이 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음

태양은 "가수가 직업이라서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음

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격론을 이어왔다. 두 사람의 활약 속에 '썰전'은 주요 현안이 생길 경우, '썰전'의 긴급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이 2018 평창동계올림

러지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각각 좌우

악으로 소통하는 만큼 평창올림픽 홍보에도 열정적으로

해온 '썰전'의 본의아닌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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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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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노홍철 컴백 무산 + 6번째 인물에 대해” 김태호 PD가 '희망고문'을 지우고, 명확

이야기가 많았습니 다. 그와 더불어

한 어조로 교통정리에 나섰다.

다고 생각합

한도전'을 촬영중이십니다. '무한도전'이 적

니다. 그렇

합한 새 인물을 찾고 익숙해질 때까지 상황

노홍철씨 합류

다고 그가

이 요구하면, '그 때 그 때'에 맞추어 배정남

것을 막기 위함이며, 시청자와 제작진, 멤버

에 대한 궁금

'무한도전'

씨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들을 위한 배려이자 예의의 차원이다.

함과 건의도

을 사랑하지

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호흡 맞춘 멤버들

국민예능 '무한도전'의 정식멤버는 현재

많이 들었습

않는다는 것도

대화에 섞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에 양세형까지

니다. 결론부

아닙니다. 누구

험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5명이다. 앞으로 다가 올 '무도가요제'를 포

터 말씀 드리

보다 '무한도전'

함한 특집들을 소화하기에 부족한 인원수.

면 노홍철씨는

버겁고 숨이 차오르는 느낌은 시청자뿐 아

'무한도전'에 돌

니라 제작진과 멤버들도 함께 절감하는 바

아오지 않기로 결정

이다.

하셨습니다."

쓸데없는 감정소모가 더 이상 지속되는

팬들에 대한 감사 와 사랑은 잊지 않 고 있습니다."

• 명확히 묻습니다. 배정남은 '무한도

문제는 '무한도전'에 '아무나' 새로 모셔올

•'노홍철, 합류 불발' 이라고 표현해도

누구보다 '무한도전'을 잘 알며, 멤버들과의

좋을까요.

전'의 '새멤버' 입니까?

"네. 지난해부터 제작진이나 유재석, 하

무한 재능을 가진 방송인이기 때문. 정형돈

하씨가 여러 차례 노홍철씨를 만나서 이야

이 공식 하차하고 막내 광희가 입대하자 '보

기 해왔지만, 가장 최근의 결론은 "현재 사

장된 선수'인 노홍철의 복귀를 원하는 목소

정상 무한도전 합류가 어렵다" 라는 겁니다.

들도 '5인의 '무한도전''은 어색하기 마찬가 지입니다. 80분 이상의 '무한도전'을 5명에

"그렇지 않습니다. 상호간에 그렇게 논의

케미를 10년여간 증명한 인물이며 전무후

게만 맡기는 것도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한 바는 없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 노홍철의 문제를 제외하고도, '고정', '반고정', '새 멤버' 등 인원구성에 대한 부 분에 궁금증이 많습니다.

불발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겠지만, 오늘

"'무한도전'은 지난 몇 개월, 무리를 감수

현실이고,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고 빈 자리를 두고 기다려왔습니다. 하지

리고 '멤버들'이란, '무한도전'이 지켜야 할

리는 수도 없이 이어져 왔다. 어떤생각을하고있을까.그의말을들어봤다.

"네 맞습니다. 6인, 7인에 익숙하던 시청 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출연자

수 없다는 점. 그래서 '노홍철'이 절실했다.

현재 '무한도전'의 연출가인 김태호 PD는

• 5명의 고정 멤버에 '도움을 주는 멤버' 가 출연하는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까요.

•애청자는 물론 제작진과 멤버들에게도

"정형돈의 공식하차 이후 노홍철씨 합류 촬영하고 있는 멤버들에게는 무한도전은

"노홍철씨는 지난 3년간 '무한도전' 밖에

만 더 이상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가장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구요. 머지 않은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서 진행하던 일들과, 본인이 꾸려가는 삶이

그래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

시간 마지막 인사드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

노홍철은 돌아옵니까?

있습니다. 그런데 '의리'를 내세우며 당장 합

형과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지금의 상황을

기로 오늘도 다짐하고 녹화에 임하고 있습

"어제 오늘 배정남씨와 '무한도전'에 대한

류하라고 종용하기 보다는 존중해줘야 한

공유하겠습니다. 오늘, 배정남씨도 함께 '무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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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호 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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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살리고 재산을 지키는 자동차 필수품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세컨드 하우스다. 출퇴

삼각대 또는 안전봉은 자동차에 반드시 비치해

근, 여가, 취미 등 집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

야 하는 필수품이다. 요즘에는 LED를 사용하거

는 공간이다. 자동차를 꾸미는데 아낌없이 비용

나 우산형, 심지어 조명 탄급 성능을 가진 장비

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 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을 갖추지 않은 자동차가 뜻밖에 많다. 멋지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출 망치와 소화기

여러 유형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필수품을 갖추 고 있는지 없는지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곤혹

밀폐형 유리가 있는 대형버스에 비치된 탈출 망

스러운 상황을 벗어나는데 매우 요긴하게 쓰인

치는 작은 자동차에서도 유용하다. 충돌 충격으

다. 방향제보다 중요한 자동차의 필수품을 정리

로 전기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문이 열

해 본다.스페어타이어와 키트 자동차보험 긴급

리지 않을 때, 또는 위급한 상황의 다른 자동차

출동 서비스가 보편화했다고 하지만 이 서비스

를 돕는 데도 사용된다. 가능한 운전석에서 가

가 가능한 보험 상품 가입률은 50%를 조금 넘

까운 콘솔박스 등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

는 수준이다. 나머지 절반가량의 자동차는 펑크

기온이 올라가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이 자

나 나거나 손상을 입었을 때 운전자가 직접 스페

동차 화재다. 소방 전문가는 대부분의 자동차

어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수리를 해야 한다.

사고가 났을 때 트렁크 도어가 열리지 않거나 승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의 치사율은

화재는 초기 발견이 가능해 스프레이식 소형 소

남의 손을 빌리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비용을

객실 도어가 열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각각 한

61%다. 10명 중 4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얘기

화기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말

부담해야 한다. 카센터 출장 정비 요금은 비싸

개씩 비치해야 한다는 얘기다.

다. 일반 도로에서도 일반 사고보다 2배 이상 치

한다. 스프레이 타입이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지만 스페어타이어가 있고 교체에 필요한 키트

구급함에는 자동차사고 부상 유형에서 가장 많

사율이 높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갓

차지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직접 교체하면 공

은 타박상과 찰과상 등에 필요한 응급 처치 약품

길과 같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는 것이 1순

밖에도 손전등, 담요, 여분의 워셔액도 가능한

짜, 펑크가 난 타이어 수리비는 카센터를 가도

이 꼭 들어 있어야 한다. 붕대와 알코올 면봉, 지

위지만 안전 장구를 이용해 다른 자동차에 위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출장정비 가격보다 저렴하다.

혈제 등이다. 나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유용

상황을 경고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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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는 만큼, 오늘 당장 트렁크의 잡다한 물

경고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살인행위나 다름없

건을 걷어 내고 항상 보관해야 할 것들로 채워

다. 따라서 주·야간 사용이 가능한 불꽃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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