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제 305 호 2017년 12월 1일 PHILA NEWS MEDIA 1055 Virginia Dr. #206 Fort Washington, PA 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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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델리 방탄유리 제거법안’상정 데이빗 오 중심으로 저지노력 동참 필라시의회가 최근 제출한 법안에 비어 델리등 대형음식점에 방탄유리를 설치하 지 못하는 조항이 들어가 있어 데이빗 오
공공안전 문제점 지적하는 SNS 적극 활용
에 대해“만만치 않은 상태이며 짧은 기간
다른 업종으로 확대되면 한인비즈니스 타격
고객들에 대한 홍보노력을 기울여 방탄유
이지만 한인동포들도 SNS를 이용하거나
시의원을 중심으로 한인및 중국인 비어델
리 제거 조항만은 꼭 빼야만 할 것” 이라고
리협회원이 이를 저지하려는 노력을 기울
강조했다. 4일 공청회에서 방탄유리 제거가 결정
이고 있다. 이와 관련, 데이빗 오의원은 지난달 28
날 수도 있으며 상황의 추이에 따라 14일
일 서라벌서 기자회견을 통해 법안에 대한
의결이 보류돼 다음 회기로 넘어갈 가능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를 법제화되는 것을
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공청회는 오는 4
막기위해 한인동포들이 SNS등을 통해 방
일 오전10시 필라시청 4층에 있는 공청회
탄유리 제거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를 해
장에서 열린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비즈니스를 하는 동포들이 고객들에게 직접 알려 반대 의견을 최대한 모아 공론화되게끔 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데이빗 오시의원(왼쪽에서 네 번째)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어델리 방탄유리 제거 법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주요기사
이 법안은 음식점및 면허및 허가증을 개 정해 화장실 시설, 서비스및 좌석관련 영
연관이 깊은 방탄유리 제거 조항만은 빼도
도나 폭행등의 범죄를 사전예방한다는 차
업소의 면허 발부항목을 수정할 것을 제안
록 노력하고 있다” 며“각 시의원들의 지역
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
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2일 필라시
구가 흑인유권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만큼
로 평가되고 있다.
의회에 수명의 의원이 제안, 오는 4일 공청
이들에게 공공안전을 위해 방탄유리가 꼭
데이빗 오의원은“지역구의원들은 투표
회를 거쳐 14일 의결될 계획이다.
필요하다는 설득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
권자인 지역구 주민들의 여론을 제일 중시
다” 고 지적했다.
하기 때문에 흑인단체들의 지원을 구하는
데이빗 오시의원은“이 법안중에 방탄 유리 제거내용이 들어있으며 그내용은 한
이날 참석한 한인비어델리협회원들은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1년전에 구성한
인동포들을 비롯한 중국및 아시안계 비즈
방탄유리는 업자들의 안전만을 지키는 것
스몰비즈니스 카운실을 중심으로 많은 흑
니스의 안전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
이 아니라 고객들의 안전도 함께 지키는
인단체들과 접촉하며 이들의 지원을 끌어
대한 사안” 이라며“이 법안이 통과돼 법으
것이라고 지적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안
내고 있는 중” 이라고 설명했다.
로 굳어질 경우 앞으로 다른 비즈니스에
계와 힘을 합치는 한편 주고객인 흑인들의
이날 참석한 아시안아메리칸 베버러지
확대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한인동포들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세력화해 의원
협회장인 중국계 아담 수씨는“소그룹들
의 비즈니스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한다” 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노력을 하기로 결의
을 모아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단체로 만
고 설명했다.
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흑인자영업
했다.
데이빗의원은“이 법안 제안자중에 시
방탄유리는 현재 크라운치킨이나 KFC,
의회의장이 포함돼 있어 법안 자체를 백지
파머시, 개스스테이션, 비어도매업자등
화시키기는 힘들며 다만 한인비즈니스와
여러 업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강
자를 비롯한 흑인계단체들과 힘을 모아가
장병기 한인회장 37대 후보 단독 등록 A3 필라 평통, 뉴욕 총영사 방문
A4
39대 필라목사회장 A6 이재철 목사 이승만기념사업회 이인수박사 강연
A7
고 있는 중” 이라고 말했다. 로이스 강 보좌관은 이 법안의 통과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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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필라델피아 동문회 연말파티 및 비전공 동문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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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2일(토) 오후 6시-접수, 6시 30분 시작
일시: 2017년도 제9기생
장소: 갈보리 비전교회
장소: 필라 둥지교회 지하
연락처:267-312-4431 (정세영)
550 Township Line Rd. Bluebell, PA 19422
회비: 1인 $50, 2인 $80
◈ 무료 암 검진 신청
문의: 215-499-0320,
- Cancer Education and Early Detection
helen4music@hotmail.com
(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 이승만기념사업회 특별강연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일시: 12월 5일(화) 오후 6시 장소: 라이라이 중식당
◈ 케이팝로빅(케이팝+에어로빅) 댄스 강의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144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문의: 황준석 610-203-6968
장소: 바우 하우스
박상익 484-557-2406
목요일 오후 7시 (6시부터 스텝 연습)
- 수익금 전액 장애우가족 비영리단체에 기부 ◈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찬양세미나
문의: 267-333-6993
일시: 12월 10일(일) 오후 3시 장소: 제일장로교회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문의: 박도성사관 215-694-5007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장소: 1600 Pine Rd,
김곤목사 718-799-6181
◈ 필라델피아 순회영사업무
Huntingdon Valley, PA 19006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일시: 12월 14일(목) 오후 12시 장소: 필라둥지교회
마이클 웬키 변호사 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상해사건 33년 경력
문의: 267-334-0877
이민국 거절 항소 전문, 추방재판, 이민 구제 법률 상담, 투자비자, 투자이민, 취업비자, 취업이민, 가족이민, O비자, 학생비자, 종교비자 및 이민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장소: 필라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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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489-1118
일시: 12월 5일(화) - 7일(목) 오후 2:30, 7:30 장소: 갈멜산 기도원
이 민 법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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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67-243-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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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체리힐 한인천주교회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Parish Hall (St. Mary Catholic Church)
2001 Springdale Rd, Cherry Hill, NJ 08003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문의: 856-979-5101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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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14일(목) 12:00~16:00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장소: 둥지교회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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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초대교회
문의:267-334-0877 (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484-340-0036 (윤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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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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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사무소 215.63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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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은 추수감사절인 관계로 모임 없음)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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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목 7:30-10:30 pm, 일 6:30-9: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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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체리힐장로교회 문의: 856-236-2311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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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기한인회장, 37대 회장 단독후보 출마 5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공식발표 예정
굴해 내일의 한인사회를 보다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회장은 10여년이 넘게 한인회 이사및 이사장, 회장으로 재직하며 필라한인회에 봉사해왔다. 특히 지난 2년 회장임기동안 한인회 산하에 장학, 회관운영, 학자금보조 상담, 차세대운영위, 정치력신장, 범죄방지 운영위등 6개위원회를 조직해 보다 전문적 이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각 위원회에 봉사정신을 갖고 재능 기부나 도움을 줄 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 가 37대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같 은 참여를 통해 필라한인회의 동력은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회장은 회관 구입과 방과후 학교, 기 림비 설립등 그동안 물밑에서 추진하고 있 는 업무들도 결실을 맺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 장병기한인회장(오른쪽)이 27일 37대 한인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후 김동수 선관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편 장회장의 후보자 등록시 참관인으 로 둥지교회 김정도목사와 김경택변호사도
36대 장병기 한인회장이 37대 회장후보
를 제출했다. 마감일인 28일까지 다른 후보
를 드리고자 했으나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
참석해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해 계속 애
자 2차공고 마감을 하루 앞둔 27일 입후보
자가 등록하지 않아 장병기회장은 단독 등
아 한인회의 소요를 방지한다는 생각과 36
써줄 것을 당부했다.
했다.
록하게 됐으며 오는 5일 열리는 36대 한인
대때 이루지 못한 업무들을 계속 추진, 결실
박경섭 이사장 김동수, 김연수이사등 3명
회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37대 한인회장으
을 맺겠다는 생각으로 등록했다” 고 소감을
은 직선이사로 등록을 마쳤으며 필라한인
로 발표될 예정이다.
밝혔다. 장회장은 37대 한인회와 관련, 동포
회는 직선이사등록을 오는 11일까지 받는
사회의 대표성을 공고히 하며 차세대를 발
다고 밝혔다.
이날 장회장은 필라둥지교회에 설치된 필라선관위 사무실을 방문, 김동수 선관위 원장과 김연수 위원에게 등록을 위한 서류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장회장은“의욕있는 다른 인사에게 기회 1
10/23/17
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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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필라 평통, 뉴욕총영사관 방문 민주평통 필라협의회가 뉴욕총영사관을 공식 방문했다. 뉴욕총영사관 김기환 총영사는 필라 민주
총영사관은 계속적으로 필라평통 지원 평통이 동포사회 구심적 역할 해주기를
다 많은 인재를 발굴해 왔다” 며“미국 내 한 인회에서 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최초로 한 인회관을 구입했으며, 정치인 발굴과 미주
평통 소속 9명의 위원을 지난 27일 뉴욕에 소
최초로 유펜에 한국어과 개설과 또한 미주
재한 관저로 초청해 동포사회 구심점 역할과
지역에 상공인협회를 비롯해 초대 미주 총
차세대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 등을 평
연회장도 배출되었다” 라고 전했다.
가하면서 임기 마지막 감사하는 만찬을 가
정미호 회장은“필라 역사박물관을 만들
졌다. 이 자리에는 정미호 회장, 신정희, 티나
기 위해 오래전 많은 경비를 투자해 왔었다”
성, 박등배 목사, 박상익, 백남석, 조규철, 김
며“역사박물관은 돈으로 짓는 것이 아니라
만기 간사, 김양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경비가 너무 많이 들
김기환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필라 민
어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내 소원은 필라에
주평통이 한인사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
다시 역사박물관을 건립되는 것이다” 고역
고 있어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드린다” 며
사박물관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해 오셨던 사업들을 꾸준히 집행
김기환 총영사는 이에“필라에는 서재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박사의 생가와 의료재단과 평화공원, 한국
필라 민주평통은 동포사회를 위해 통일
참전기념비도 있어 필라의 동포 유지들이
강연회, 어린 자녀들을 위한 골든 벨 행사,
앞장서서 우리의 염원이 담겨 있는 역사박
또한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차세대들에
물관 건립과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게 통일 포럼 등 외에 많은 사업 등을 꾸준히
며“총영사관은 동포사회에서 일회성 사업
해오고 있다.
이 아닌 연속성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도움 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고 강조했다.
김기환 총영사는“필라델피아는 동부지 역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차세대를 통한
회가 동포사회를 위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
치와 경제, 그리고 북한에 관한 전반적인 사
김기환 총영사 후임에는 박효성 전 루마
통일 교육과 또 전문직 육성이 절실히 필요
을 믿는다” 며“전문직 종사자들도 위원으로
항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고 대부분“조국은
니아대사가 내정됐다. 올해 60살의 박효성
하다” 며“역사의 도시 필라델피아 지역사회
위촉되었기 때문에 한인사회에 구심점으로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경제성장을 하고
전 대사는 한국 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
가 이 모든 사업에 앞장서 달라” 고 전했다.
동포사회 속에 평통의 중요성과 역할이 크
있다” 고 경제발전에 대한 의견을 빠뜨리지
로 외시 15회로 외교부에 입부, 제네바 차석
다"고 설명했다.
않았다.
대사 등을 지냈으며, 외교부 입부 초기에 유
또한 김기환 총영사는“정미호 회장의 지 도력을 통해 앞으로 2년간 필라 평통 협의
참석자들은 약 2시간의 대화 속에 한국 정
박상익 위원은“필라델피아는 타 도시보
엔대표부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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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39대 필라목사회 신임회장 이재철 목사 밀알선교단 단장과 목사회 부회장, 김영천 부회장등 임원진도 확정
난 회기 업부보고와 주요 안건 등에 토의가
소리를 찬양을 들려줘 깊은 감동과 함께 교
진행됐다.
제를 나누는데 기여했다.
필라밀알선교단 단장을 맡아 장애인 사
이날 차기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출된 이
역과 봉사의 중임을 수행하던 이재철 목사
재철 목사는 당선 일성으로 "목사회는 친목
가 제39대 필라목사회 신임회장에 선출됐
단체인 만큼 모든 목회자들이 참가해서 재
한편 이날 목사회 정기총회에는 박등배
다.
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라
목사, 강승호 목사 , 황준석 목사, 이대우 목
인근의 여러 동역자들의 많은 협력을 부탁
사 등이 참석해 이재철 목사의 신임회장 당
▲회장 이재철 목사
드린다"고 밝혔다.
선을 축하했다.
▲부회장 김영천 목사
필라목사회는 지난 14일 랜스데일에 있 는 밀알선교단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
이날 발표된 필라목사회 제39회기 임원 진은 다음과 같다.
에서 지난 회기 동안 부회장 직을 맡아 수고
이날 1부 예배에서 이재철 목사는 에베소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복음성가 가수로 명
▲총무 임준한 목사
한 이재철 목사를 차기 신임회장으로 만장
서 1장에서의 말씀으로 예배을 인도했다.
성이 높은 최명자 사모가 필라를 방문 중 목
▲회계 한상경 목사
일치 선출했다.
이어 2부 회의에서는 임원선거와 아울러 지
사회 총회에 들러 감사 찬송 등 아름다운 목
▲서기 강영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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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0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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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
예정 시험 일자
12월 2일
12월 2일 / 3월 10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강의 시간
90 hours
162 hours
192 hours
222 hours
252 hours
강의 일수
12 days
24 days
36 days
36 days
36 days
프로그램 선택
가을학기
가을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점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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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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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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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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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인종 초월한 우리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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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과 클래식이 하나로 펜아시안복지원 11월 미니콘서트
요크양로원, 필라국악원 초청 공연
복지원 2층 박부남 기념홀에서 열린 미니콘서트에서 무대를 가득
메운 합창단이‘여기에 모인 우리’ 와‘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왜 , 날 사랑하나’등 복음 성가로 첫 무 대를 시작한 후 프랑스 번안곡인 ‘사랑의 기쁨’ 과 가을의 정취를 듬 뿍 담은‘아 가을인가’ ‘이별의 , 노 래’ 를 불러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어 소프라노 김원경씨와 피아 첼튼햄에 있는 요크한인양로원(원장 캐
을 처음 접하고 괭과리와 장구의 특이한 리
니스트 이경숙씨가 가곡‘코스모
티 박)이 지난달 22일(수) 필라한국국악원
듬에 타 민족 시니어와 양로원 관계자들이
스를 노래함’ 과 오페라‘쟈니 스키
(단장 정세영) 단원들을 초청해 입주 시니
큰 관심을 표시하며 즐거워했고 한인 시니
키’ 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사랑
어들에게 한국 전통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
어들은 무대로 나와 함께 어깨춤을 추며 공
하는 나의 아버지’ 를 무대에 올렸
를 마련했다.
연을 즐겼다.
다.
필라한국국악원 단원들은 이날 20여명
요크한인요양원 케티박 원장은“필라 한
이후에도 연합교회합창단은 장
의 한인 입주 시니어들은 물론 30여명의 타
인사회 중심에 위치한 요크한인요양원의
구 연주가 문정애씨의 가락에 맞춰
민족 입주 시니어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어르신들이 한인사회와 항상 가까이 있고
‘산촌’ 과‘노들강변’ 을 불러 관객
한국 무용과 노래 가락을 선보이는 등 위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계속해서 이런 좋
대부분을 차지한 지역 어르신들의
공연을 펼쳤다.
은 행사들을 유치하할 것” 이라며“요크한
흥을 이끌어 냈다.
양로원 측은 이번 공연을 타 민족 시니어
인요양원이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져 건물
펜아시안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이 지
복지원 측은 12월에는 외부 음악인을 초
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한인
2층 전체 수용인원인 60명을 한인 어르신
난 달 17일(금) 개최한 11월 미니콘서트에
청하는 미니 콘서트 대신 센터 내 시니어들
시니어들에게 고향의 정서를 한껏 느끼게
들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
필라한인연합교회 합창단(지휘 양경자, 반
의 발표회를 선보이고 내년 1월 26일 바이
해 준다는 취지로 진행했다.
했다.
주 이은희)과 소프라노 김원경씨, 피아니스
올리니스트 강현승씨를 초청해 미니 콘서
트 이경숙씨가 초대됐다.
트를 열 계획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 음악과 무용
문의 케티박 원장 215- 96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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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용검관, 세종대왕배 US 검도오픈 2관왕
이승만기념사업회, 이인수 박사 초청 강연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임종, 그리고 미망 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이화장에서 임종할 때까지 22년 동안 모신 이인수 박사와 조혜 자 여사가 말하는 이승만의 애국정신은 깊 은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인수 박사는 고대 경영학과와 뉴욕주 립대(NYU)에서 정치학 박사 후 명지대 교 수를 역임한 6.25 참전 공군 예비역 대위다. 부인 조혜자 여사는 이대 불문과 졸업후 연말을 맞아 필라델피아에서 이승만 전
지난 11월 19일 북부 뉴져지 펠리사이드
(개인전, 단체전 우승)이 배출됐다.
각종 국제회의에서 불어와 영어 통역을 맡
대통령의 업적을 추모하는 강연이 열린다.
았던 재원으로서 이인수 박사와 결혼 후 현
오는 12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재까지 이승만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의 살 림을 돌보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제1회 세종대왕배 미주오픈
특히 이번대회에 2만달러 상당의 장학
펜실베이니아주 불루벨에 위치한 라이라
검도대회가 1백여명의 선수및 관계자가
금 수상자로 Youth 디비젼에서 김재원선
이 식당에서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필
이번 이인수 박사 방미에는 기념사업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가 2관왕을 (개인전, 단체전)달성했다.
라델피아지회(회장 황준석)에서 주관하는
사무총장 정성길 박사와 해외이사 문무일
이날 총11개의 개인전과 5개의 통합 단
11학년으로 2단인 김군은 7년여 기간동
연말 애국포럼이 개최된다.
방송인이 동행한다. 금번 애국포럼이 1919
체전으로 진행됐다. 필라델피아 소재 명실
안 꾸준하게 검도수련을 한 선수로 지난 달
금번 포럼에는 이승만대통령의 양자 이
년 4월 14일~16일 첫 번째 미주한인대회
상부 전미주 최고, 최강의 명문검도관으로
라스 미주 한인체전에서도 장학생으로 뽑
인수 박사와 며느리 조혜자 여사가 한국에
(The First Korean Congress)가 개최된 필
손꼽히는 용검관은총 10개의 개인전과 4
혔으며 또다른 2개 검도대회에서도 장학
서 특별 초청되어“이승만의 신앙과 대한
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개의 통합단체전에 선수들을 모두 참가시
생으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 김유택관장은
민국 건국” 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건국 7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조만간
켰다. 종합우승제 방식이 아닌 이번대회에 “용검관에서는 또 한명의 미주를 대표하 서 용검관은 각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량으 로 많은 입상자들을 배출했다. 지난 수년간 용검관이 출전하는 대회마 다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많은 수의 2관왕
는 검도인이 탄생했다” 고 밝혔다.
이인수 박사는 고려대학원 재학중 대통 령 하야후 하와이에 외롭게 머물고 있던 이
맞게 되는 시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 로 보인다.
김관장은“이번 대회는 앞으로 미주 검
승만 대통령이 아들을 두고 싶다는 전갈을
참가비는 50달러. 참석 신청과 문의는 회
도대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비
전주 이씨 종친회가 받아 양평대군 7대손
장 황준석(610-203-6968)이나 이사장
전을 제시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중에 엄선하여 피택된 공식 양자이다.
박상익(484-557-240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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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 12월 14일 필라둥지교회 12시부터 4시까지
지원업무를 할 예정이다. 순회 영사업무는 원활한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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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세미나’ 열린다
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반드시 전화
필라교협, 배정현교수 초청
(267-334-0877)로 예약을 해야만 한 다. 순회 영사업무에서는 영권발급 신 청과 영사확인, 가족관계 등록(출생, 혼 인, 사망 등) 및 발급(가족, 혼인관계 증 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 재외국민 2세 허가 등), 국적 관련 업무(국적상실, 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 사증발 급 신청, 운전면허 갱신, 범죄경력 증명 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욕총영사관은 올해 필라한인회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와 함께 5차례에
▲ 올 해 마지막 순회영사업무가 14일 필라델피아 둥지교회에서 낮 12시에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제5차 순회영사 업무 모습.
걸쳐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해 1000명 정도의 한인동포들에게 필요한 영사업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가 실시된
무는 오는 14일 목요일 정오(낮 12시)
무를 제공했다. 업무 중에서는 공증과
다. 뉴욕총영사관이 필라 인근 지역 동
부터 오후 4시까지 늘 열리는 장소인 필
여권, 상담 서비스 등이 가장 많은 부분
포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순회영사
라둥지교회에 열린다. 주소는 1001W.
을 차지하고 있다.
업무 중 2017년 마지막 기회인 제6차
70th Ave Philadelphia PA.
순회영사 업무가 오는 14일 실시된다.
필라한인회 장병기 회장은 "순회영
뉴욕총영사관을 위해 영사업무를 지
사 업무 서비스를 받은 많은 동포들은
뉴욕총영사관은 필라한인회와 대남
원하고 있는 필라한인회(회장 장병기)
뉴욕총영사관이 있는 뉴욕시 맨해튼까
부뉴저지한인회 등의 도움을 받아 필라
와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
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찾아가지 않고
와 남부뉴저지 인근 지역 한인동포들을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은 이번에도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뉴욕
위해 매년 6차례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
여러 명이 시간을 내서 필라둥지교회에
총영사관 측에 필라 한인동포들을 대표
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인 제6차 업
서 총영사관 직원들을 돕기 위한 각종
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대필라델피아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박도성사 관)는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 필라교협 설립 38 년 최초로 교회 찬양대원들이 성가를 보다 다채 롭고 심도있게 부르게 하는 내용을 담은 세미나 를 제일장로교회에서 오는 10일(일) 오후 3시 30분에 연다. 부산 시립대학교 종교 음악과 과장(21년)과 부 산 시립 예술단 상임수석 지휘(23년)한 경력을 가진 배정현 교수를 초청, 필라교협 산하 찬양 대 원들에게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취지 아래 세미나가 준비됐다. 교협은 각 교회 성가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며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배교수와 함께 참 석자들이 토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 혔다. 이날 성탄 찬양 예배는 6시에 열리며 교협산하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문의는 회장 박도성사관 215-694-5007 총무 김곤목사 718-799-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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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월드
SECTION B
아름다운 치과 215••635 635••6900 6900 215 제 305호 2017년 12월 1일
몇 년째 오르지 않는 임금 경제가 회복돼도 임금이 오르지 않는 현상은 계속될까.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고무 부품 제조업체인 커스
‘임금 상승 수수께끼(wage growth conundrum)’ 라고 불렀
텀 러버를 운영하는 찰리 브라운 사장은 요즘 공장에서 일
다. 최근 경제학자와 정책 결정자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
할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가고 있다. 지난달 IMF는‘세계 경제 전망’보고서에서“주요 국가
미국 실업률 17년 만에 최저
실업률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임금상승률 은 그에 못 미친다.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 등 주요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숙
선진국 대부분은 2007년보다 완만한 명목 임금 상승률을 보인다” 고 밝혔다.
련된 기술자가 귀한 몸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국 실업 률은 4.1%였다. 1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근무 형태의 변화 ·‘표면적 치유’
이처럼 노동시장에서 수급이 빠듯해지면 임금은 올라야 한다. 수요가 증가하는데 공급이 제한되면 가격이 오른다 는 수요공급의 법칙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브라
이렇게 된 요인 중 하나로 IMF는 파트타임 근로자 증가를
운 사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사람 구하기가 어려워도
꼽았다. 최근 수년간 임시 계약직, 유연 근무 등 비정형 근무
임금을 파격적으로 올리지는 못한다.‘인플레이션 제로’상
가 확산하면서 근로시간과 임금 상승 폭이 동시에 줄어들었
황에서 고객에게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
다고 분석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고용 참여, 기술 발전 등으로 고
문” 이라고 말했다.
용 형태가 다양화한 데 따른 것이다. 임시직 또는 파트타임
실질임금 인상폭은 목표치 미달
근로자는 정규직 또는 풀타임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계속 구 직활동을 한다. 이들은 계약 형태가 바뀐다면 같은 임금으
올해 상반기 미국의 실질임금은 지난해 동기보다 0.2%
로도 일할 의사가 있기 때문에 임금 상승 유인이 떨어진다.
오르는 데 그쳤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명목임금 상승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단기 계약으로 일하
2.4%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목표치인 3.5%에 못 미
는‘긱 이코노미(gig economy)’근로자의 증가도 이에 해당
친다. 이 목표는 지난 9년간 한 번도 달성되지 못했다. 미국
한다. 차량 공유업체 우버,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음식
뿐이 아니다. 일본·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오르지 않는 임
배달업체 딜리버루 같은 업체들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력을 고용한다. 여유 시간에 잠깐씩 일할 수 있다는 장점 은 있지만 일정하지 않은 수입과 더불어 높은 경쟁에 따른
일본은 올 상반기 실업률이 2.9%였다. 수치만으로는 완
낮은 임금과 복리후생 부족으로 최근 비판받고 있다.
전고용을 달성한 수준이다. 기업의 목표 채용 인원이 구직 자 수보다 많은 현상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실질 임금상승
IMF는“근로자 1인당 근무시간이 줄면서 임금 상승이 억
률은 0.1%에 불과했다. 영국 실업률은 올 2~4월 평균 4.6%
제되고 있다” 며“파트타임·계약직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
로 1975년 이후 4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3월 임금
에서의 실업률은 과거와 다르게 봐야 한다” 고 밝혔다. 언뜻
상승률은 2.1%로 금융위기 이전 평균치인 4%의 절반에 불 과하다는 보도다.
저성장 만성화 또한 위험 요인 임금상승률이 저조하거나 아예 오르지 않으면 장기적으
실업률이 낮아져도 임금상승률은 정체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인력 수요가 증가하지만 고용의 질 나빠진 탓.
보면 실업률이 떨어지고 완전고용의 훈풍이 부는 듯 보이지 만 고용의 질은 나빠졌다는 지적이다. 이를 IMF는‘표면적 치유(surface healing)’ 라고 불렀다.
저성장에 익숙해진 근로자들
로 저성장을 만성화하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소비는 경
나는 변화는 실업과 임금의 연결고리가 끊어졌음을 시사한
로버트 바르베라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경기가 회복하
제 성장을 촉진하는 요소다. 임금이 오르면 소비가 늘어난
다” 고 밝혔다. 실업률과 임금상승률은 역의 관계에 있다는
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
다. 이 결과 기업은 생산을 늘릴 수 있고 기업의 이익은 증가
것을 밝힌 필립스 곡선이 더이상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이
기 회복이 더딘 탓에 기업이 서둘러 고용을 늘리지 않았고,
한다. 그러면 기업은 채용을 늘리거나 임금을 올린다. 이런
다. 일정 기간의 실업률(가로축)과 임금상승률(세로축)을 그
이 때문에 임금 상승 역시 지체됐다는 것이다. 그는 월스트
선순환으로 경제가 성장한다. 낮은 임금은 구매력을 낮춰
래프로 그리면‘L’모양의 필립스 곡선이 나타나다. 한데 최
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소비 부진을 부르고, 부진한 소비는 기업 활동을 위축시켜
근 선진국의 핍립스 곡선은 기울기가 가로로 이미 평평하게
2009년 10월 10%였던 실업률이 4%대로 내려오는 데 8년
장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누워 버린 그로기상태다.
걸렸다” 며“1990년대 호황기를 겪어보지 못한, 2000년 이
국제통화기금(IMF)은“최근 선진국 노동시장에서 일어
SAT
최소 270점 향상 최소 1500점 달성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이를
후 저성장에 익숙해진 근로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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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당당하게 높은 임금을 요구하는 것
핀란드서 밀수에 이용된 드론 적발
에 익숙하지 않다” 고 말했다. 노동생산성 하락도 임금 인상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IMF는
“시간당 산출을 늘려야 기업이 임금을 올릴 유인이 되는데, 지 금처럼 노동생산성이 오랜 기간 나빠진 채로 지속하면 임금 인 상을 억제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금융위기 이전 추 세가 지속했다고 가정했을 경우의 90%, 유로존과 일본의 경우 각각 92% 수준이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이코노 미스트를 지낸 제러드 번스타인은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저 조한 인플레이션으로 기업이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하는 상황 에서 노동생산성 증가율까지 낮으니 기업들이 이윤 확보를 위 해 임금 인상을 피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근 한국에서 드론을 이용해 우편물을 배달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돼 화제가 되는 가운데 핀란드에
경제의 글로벌화·인구구조 변화
서는 러시아로부터 담배를 밀수하는 데 사용된 것
경제의 글로벌화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무역이 증가
머물다 보니 전체 임금 인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진단이다.
으로 보이는 드론이 적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고 글로벌 공급 체인이 확대되면서 한 나라의 노동시장 여건
IMF는“임금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인
지난달 29일 핀란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핀
은 다른 나라의 임금 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 블룸버그통신은
플레이션은 계속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며“경기 부양책
란드 국경수비대는 최근 러시아 국경으로부터
“중국 같은 저임금 국가의 노동력이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을 거둬들이기 시작한 중앙은행들이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
30㎞ 떨어진 라펜란타 지역의 숲 속에서 담배 열
빼앗는 상황에서 미국 근로자들이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하기 어
고 밝혔다. 미국과 유로존 중앙은행들은 경기 회복을 위해 시
다섯 보루가 담긴 꾸러미와 함께 드론을 발견했
렵게 됐다” 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노동조합이 힘을 잃어가는
중에 돈을 풀었음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자 이를‘미스터리’ 로
다. 국경수비대는 인근에서 담배 열다섯 보루씩
것도 근로자의 협상력을 약화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규정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미달하지만 경기 회복세를
담긴 꾸러미 두 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근로자의 23%만이 노조 조합원이었다.
반영해 보유 자산을 축소하고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준비
이에 따라 국경수비대는 핀란드 세관과 협력해 이
1990년의 40%에서 확 줄었다. 독일은 같은 기간 비율이 31%
를 하고 있다.
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예비조사 결과 이 드론은 러시아로부터 핀란드로 담배를 밀수하
에서 18%로 떨어졌다.
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인구구조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
트럼프는 최저임금을 10달러로 올리고, 해외로 나간 제조업 일자
은행은“고임금을 받던 베이비부머가 은퇴한 자리를 저임금
리를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
그러나 당국은 아직 이 드론을 이용해 담배를 밀
신규 근로자들이 채우면서 임금 인상 유인이 약화했다” 고지
지 미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3% 증가했다. 임금은 8.7% 올랐
수한 사람들은 찾아내지 못했다. 핀란드에서 드
적했다. 금융위기 이후 경기 침체기에‘벤치’ 를 지키던 근로자
지만 물가가 9.5% 오르는 바람에 실질 임금은 2000년 수준에 머물렀
론을 이용해 러시아로부터 담배를 밀수한 사례는
들이 경기가 회복되면서 고용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저임금에
다. 제조업 일자리는 1700만 개가 사라졌다.
이번이 처음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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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한국관광공사, LA공항 글로벌 캠페인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김희선)는 오 늘 12월 1일부터 2주간 미국 서부 관문인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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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대한항공기 ‘북 미사일 불빛’ 목격
북한이 한국시간 29일 새벽 발사한 탄
포트가 보고됐으며 통제 관련 부서에서
도미사일이 당시 일본 영공을 비행하던
확인한 결과, 불빛이 목격된 지점은 항
LA·SF발 국적기에서도 목격된 것으
로에서는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운항 안
로 알려졌다.
전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목격 시점이 군 당국이 추정한 미사일
미주·동남아 노선에 이용되는 이 항로
추락 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늦어 정확
에는 비슷한 시간대 20여대 항공기가
로맨틱 문라이트 마켓, 여수 포장마차, 서울 종
히 미사일을 본 것인지 단정할 수는 없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 익선동 등을 소개한다.
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모든 정황상 미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17분께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
포니아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관광공사는“다양성을 추구하는 개별 외래
사일 부산물이 목격됐을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한 한국 관광 글로벌 캠페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를 반영한 주요 방문지
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
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
인을 펼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를 따라 촬영한 감각적인 영상” 이라고 소개했
전 4시23분께 일본 영공을 지나던 샌프
일은 약 960km를 날아 동해상 일본 배
다.연간 이용객 7천500만 명의 LA 국제터미널
란시스코발 인천행 KE026편 여객기
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 미
석이 출연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8편
은 미국 내 가장 붐비는 공항 순위에서 2위를 차
가 북한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빛을 봤다
사일의 비행시간은 약 53분으로 추정된
중 국가별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미국 내 가장
지할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고 일본 도쿄 관제기관에 보고했고, 4
다. 두 대의 대한항공 비행기가 ‘불빛’을
관광공사는 터미널 중앙 무빙워크 상단에 설
분 뒤 같은 항로를 비행한 LA발 인천행
목격했다고 보고한 시간과 10분 정도
치된 6개의 대형 LCD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KE012편 여객기도 미상의 비행체를
차이가 난다.
활용해 여행객의 시선을 끌었다.
목격하고 “멀리서 불빛이 보였다”고 도
이에 대해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이번
쿄 관제기관에 보고했다.
에 발사한 미사일은 여러 개의 엔진으로 본체를 떨어트리면서 비행하는 다단식
이번 광고에는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이종
반응이 좋았던 2편을 상영한다. ‘트렌드’편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 은 서울 연남동 파크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 리, 쇼핑 메카로 떠오른 하남 스타필드, 서울 커
관광공사 김희선 지사장은“국제선 탑승객
먼 그라운드, 비보이 공연 장면 등 차별화 된 소
들은 이미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소비층이다.
두 여객기는 이같이 보고한 뒤 도쿄 관
재들이 나온다.
이들은 향후 추가 여행 가능성이 매우 크다” 면
제기관으로부터 리포트를 수신했다는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미사일 추진체
서“관광객의 시점에서 제작된 이번 광고영상
신호를 받았고, 정상적으로 비행을 계
나 부산물이 뒤늦게 떨어지는 과정에서
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더 많은 현지인에게 알릴
속해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불에 타는 모습이 목격됐을 가능성이 있
것” 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본사로도 이런 리
다”고 말했다.
가장 핫(hot)하고 스타일리시(stylish)한 한국 의 매력을 느껴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다큐멘터리’편은 명동 길거리 음식, 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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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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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Y2 스코어 개런티 SAT
320점 향상 or 1520점 이상 보장
m m
ACT
평균 361점 향상
6점 향상 or 34점 이상 보장
최고 620점 향상
*상기 평균 및 최고 향상점수는 Y2 수강생들이 실제 취득한 점수를 스크린샷으로 받아 통계를 낸 것입니다.
목표점수 미달시 다음학기 무료수강. 오면 확실합니다. 미전역 최초, #1 TEST Score Guarantee 프로그램
뉴
시스템! 종이 없는 시험, 종이 없는 교재 실현!!
모든 테스트 및 홈웍교재 완전 데이타 베이스화!! 세계최초 온라인 테스트(학원이든 집이든 어디든지), 초정밀 테스트결과분석, 개인별취약영역검출, 취약영역에 따라 데이타베이스화된 개인별보충교재, 온라인홈웍체크, 과목별 영역별 난이도별 문제유형 세분화, 데이타 서치기능으로 이전에 풀었던 테스트중 어려웠던 문제 선택리뷰기능, 테스트/홈웍점수 즉시 산출기능, 부모에게도 제공되는 개인 유저네임/패스워드를 통해 모든 시험/홈웍점수 유리알 모니터링, 학생/부모/학원의 입체적 성적통합관리시스템.
축하합니다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2017 SAT & ACT 만점자
(1600 만점)
SAT 800점/ ACT 36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School Hillsborough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Bridgewater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Wake Early College High School East Chapel Hill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Athens Drive High School Lake Highland Prep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Chape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Regiona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Washington Township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Bernard High School Ridge High School Academy of Information Technology Centennial High School North Point High School Atholton High School CSW CSW Aberdeen Conrad Tower Hill Council Rock North Masterman Bensalem Bensalem Central Wissahickon Germantown Friends North Penn North Penn Germantown Academy Metchacton North Penn Methacton North Penn North Penn Great Valley Spring Ford Upper Dublin North Penn Upper Dublin North Penn Newark Academy Newark Academy Newark Academy Montville High School Livingston High School New Hope Solebury School Lawrence High School South Brunswick High School
Score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36 800 800 800 800 800
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Jennifer Guo Astha Shah Sriram Srinivasan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Anya Aggarwal Rhea Jayaswal Jaanvi Mehta Jimmy Li Shivank Joshi Dion Peng Bhavana Ambatipudi Zilian Gong Shina Park Rishab Ayyapath Palak Jain Alex Wee Arsh Shah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Bharadwaj Ambatipudi Daniel Han Joshua Zhong Andy Zhong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Andrew Feng David Cai Sudheshna V Abdullah Mahmood Angie Kuang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Sahana Sundar Dylan Zhou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Apurva Chanda Jhilmil Pandit Christina Yang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Andrew Fan Evan Wang Sahit Reddi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Council Rock South School Lane Charter Enloe High School North Penn Bridgewater High School Spring Ford Enloe High School Tower Hil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Bernard High School Council Rock North Garnet Valley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Wissahickon WWP High School North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High School Wake Early High School Great Valley Methacon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Germantown Friends Upper Dublin Upper Dublin Germantown Academy Upper Dublin Middlesex County Academy Bensalem Metacton Lake Highlan Prep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North Penn North Penn North Penn Avon Grove Morrestown Friends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South North Penn Lenape High School Wilmington Charter School Centennial High School North Penn Great Valley Montgomery High School Aberdeen Conrad Chaudhary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The Shipley School Wissahickon Rutgers Prepratory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North Point High School Montgomery High School CSW
**1520 미만은 지면 관계상 생략
SAT 평균향상점수: 361점 SAT 최고향상점수: 620점 Edison (NJ) Princeton (NJ) Hockessin (DE) Tenafly (NJ) Bridgewater (NJ) Marlboro (NJ) Cary (NC)
Parsipanny (NJ) Ellicott City (MD) Fort Lee (NJ) Y2 어퍼다비를 운영하실 원장님을 모십니다. 본원 연락요망 (856.888.2123)
로컬&미주월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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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
2017-18 조기등록
윈터특강/봄학기/썸머특강 Winter 2017
$200
OFF
expires
12/01/17
Spring 2018
$200
OFF
expires
12/01/17
1차 실력평가고사
Summer 2018
$500 expires
OFF
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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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연상·이혼·혼혈의 미국 배우 ‘신데렐라 탄생’
영국 해리 왕자(33)와 미국 여배우 메건
자신이 다르다는 점을 알았다고 썼다. 신문
마클이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 것을 두고
마클(36)의 지난달 27일 결혼 발표가 전 세
은 마클이 11세 때 당시 힐러리 클린턴 퍼스
영국 왕실이 다민족 사회로 변한 영국의 현
계적인 화제다.
트레이디에게 여성을 주방에서 일이나 하
실을 포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혼혈
앞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결혼을 발
너무나 다른 두 배경의 남녀가 쉽지않은
는 사람쯤으로 묘사하는 TV광고를 비난하
여성이 영국 왕실 일원이 되는 것을 환영하
표하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각
결혼을 결정했다는 사실에 환호와 축복 속
는 편지를 보낸 얘기와 미국 사회의 인종차
는 목소리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나오
국 주요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에 일각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별적 분위기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
고 있지만, 최대부수 신문들이 이런 제목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두 사람의 결혼
지난 달 28일 영국 최대부수의 신문들은 마
했다는 사례들을 나열하면서 마클이“위압
뽑은 것은 역설적으로 영국 사회가 인종차
발표 직후 트위터에“미셸과 나는 해리 왕자
클이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의 혼
당하지 않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별적인 분위기가 적지 않다는 것으로 받아
와 메건 마클의 약혼을 축하하게 돼 매우 기
들여질 수 있다.
쁘다” 면서“우리는 두 사람이 평생 함께 즐
혈이며 이혼녀라는 배경을 부각한 듯한 보 도를 빼놓지 않았다. 영국 전체 신문을 통틀어 발행부수 1위인
지저분한 공동주택에서 궁으로 영국 언론, 마클의 출신배경 집중 부각
대중지‘더선’ 은 지난달 28일 온라인판 메 인 기사로“틀 깨기…메건 마클 같은 왕실은
발행부수 2위의 신문인 대중지 데일리 메
결코 없었다 - 하지만 그녀는 위압 당하지
일의 온라인판은 이날“어떻게 메건이 LA
않을 것” 이라는 헤드라인을 뽑았다.
실제 지난해 11월 해리 왕자가 사는 켄싱
영국 와실과 각국 주요 인사들의 축하
겁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턴궁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확인하면서
영국 왕실 인사들의 축하 말도 이어졌다.
소셜미디어 등에서 나오는 마클을 향한“인
해리 왕자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는 두 사
종차별적 반응” 들에 대한 우려를 이미 표시
람의 결혼 소식에“매우 기쁘다” 면서“그들
한 바 있다.
은 매우 행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버킹엄궁
의 지저분한 공동주택에서 궁으로 왔나? 아
또 마클은 전날 해리 왕자와 함께 출연한
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가“커플의 발
더선은“혼혈 출신의 이혼녀, 해리 왕자의
버지에게서 야심을, 어머니에게서 히피성
BBC 인터뷰에서 혼혈이라는 배경 때문에
표에 기뻐하면서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는
약혼녀는 수년간 자신의 길을 개척해오고
향을 물려받다” 는 제목으로 가족과 친구들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어“낙담스럽다” 고
성명을 냈다.
있다” 는 부제를 달았다.
에게서 들은 마클의 살아온 얘기와 가족사
털어놨다. 마클은“세상에 이런 분위기, 그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
등을 전했다.
거(출신 배경)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그
트 미들턴 왕세손빈은“매우 흥분된다” 면서
신문은 마클이 지난 2015년 엘르 잡지와 가진 인터뷰 내용 등을 인용하면서 백인 주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의 제목은 마클이
런 분위기가 있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며 “메건을 알게 되고 메건과 해리가 함께하면
민들이 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부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신데렐라’ 임을 부각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서 왔는지를 정말
서 얼마나 행복해하는지를 보는 것은 멋진
유한 동네에서 자란 마클이 어린 시절부터
한 것이다.
일이었다” 고 밝혔다.
로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지멘스 – 전기 항공기 함께 만든다 유럽 연합의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럭셔리 자동차로 더 유명
재하고 두 개의 2메가와트 전기 엔진으로 교체하게 된다.
한 영국의 롤스로이스, 독일의 기술 기업 지멘스가 함께 전기 항
에어버스와 지멘스는 이미 지난해 전기 항공기 개발을 위한 E-
공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E-팬 X(E-Fan X)’를 지난달
에어크래프트 시스템(E-Aircraft Systems) 협업 프로젝트를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진행해 왔고 여기에 롤스로이스가 합류한 것이다. 세 업체의 역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차를 넘어 전기 항공기 시대가 올
할도 확실히 나눴다.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 개의 대형 기술 업체가 협
에어버스는 항공기 제조사답게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
업에 나서면서 항공기 업계에서 유례 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배터리 제어, 비행 제어 장치 등의 전반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을
첫 번째 과제는 기존 제트 엔진과 전기 엔진으로 구성되는 하이
담당하게 된다. 롤스로이스는 터보 샤프트 엔진, 2메가와트 발
브리드 항공기를 2020년까지 시험 비행하는 것이다. 29m 길
전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을 맡는다. 지멘스는 AC/DC 컨버
을 갖고 있어 장기적으로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10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4발 단거리 제트 항공기
터, 전력 분배 시스템, 전력 제어 장치 등을 책임진다.
현재 기술로 단거리 비행도 어려운 과제지만 대륙을 오가는 전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146(BAe 146) 개조해 배터리를 탑
전기 항공기는 연료 절약, 소음 감소, 배출 가스 감소 등의 장점
기 항공기가 등장하는 날을 기대해 본다.
소매업체 몰락은 크게 과장됐다 소매업계가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기
순위가 추락했다. 그러나 생명력은 여전히
본 티셔츠나 청바지처럼 차별화되지 않은
건재하다.
상품을 판매한다. 경제 위기 동안 사모 펀드
전반기가 막 지났지만, 2017년은 이미 전
기업으로부터 자금을 빌려 큰 빚을 떠안았
통 소매업체들에게 기록적인 한 해가 되고
던 기업들도 이번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있다. 물론 그들이 원했던 방향은 아니다.
니먼 마커스가 대표적이다.
J.C. 페니와 메이시스, 시어스처럼 미국을
이런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투자나 매장
대표하는 브랜드들은 끔찍한 크리스마스
개선은 차치하고, 이자를 갚는 것조차 힘들
시즌 성적표를 신고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어하고 있다. 이렇듯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그 후 수백 개의 매장 폐업을 발표했다. 랠
일부 소매업체들은 꽤 좋은 성적을 내고 있
프 로런에서 스테이플스에 이르기까지, 유
다. 월마트, 홈 디포, 코스트코, T.J. 맥스, 그
명 기업들도 똑같은 전철을 밟으며 5월 중순
리고 베스트 바이가 그들이다. 이 기업들은 소비자와 함께 진화해 매장
까지 2,770개나 되는 매장 문을 닫았다.
을 새로 단장하고, 동시에 전자상거래 플랫
크레디트 스위스는 지난 4월‘올해가
폼도 구축했다.
2000년대 후반 대침체기 이후 가장 많은 수
예컨대 월 마트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한
의 매장 문을 닫은 해로 기록될 것’ 이라고 예
후,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면 할인을 해준
측하기도 했다.
다.‘추가’쇼핑을 유도하는 것이다. 베스트
곧 이어 파산하는 기업들도 나왔다. 한 때 견딜 수 없는 압력이 가중됐다.
잘나갔던 리미티드, 페이리스 슈소스, 라디
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 간 소
오섀크 등이 대표적이다. S&P 글로벌 마켓
매업계 매출은 2016년 동기 대비 3.6% 상승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동은 곧 미국 전역
인텔리전스는 지난 5월초 역대 최고치인 18
했다. 미국소매협회는 낮은 실업률과 주식
에 포진해 있는 쇼핑몰과 초대형 상점의 수
개의 소매업체 파산을 발표했다. 2016년 전
시장 호황 덕분에 올해 성장률이 더 높아질
요 하락을 의미했다. 미국은 유럽과 비교할
물론 상당수 대기업들은 암울한 미래에
체와 비슷한 규모다.
것 이라 내다봤다.
때, 소매업체 매장의 1인당 제곱 미터가 거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의류업체와 백화점 너
바이도 스마트 홈에 대한 전문가 조언과 더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스스로 를 탈바꿈하고 있다.
그리고‘대학살’ 은 포춘 500대 기업 리스
그러나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했다.
의 두 배나 더 크다. 유지 할 수 없을 정도의
머로 꽤 건실한 업계 상황도 볼 수 있다. 소매
트에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누구나 아는 메
다시 바뀔 것 같지도 않다. 변화에 적응하지
큰 매장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업계의 재앙처럼 보였지만, 실제론 소비자
이시스와 시어스, 콜스 모두 순위가 급락했
못한 업체들은 더 많은 고통을 겪을 것이다.
단점은 많은 소매 공급망이 유행에 뒤처지
들이 실제 쇼핑하는 곳 이나 방식의 변화에
고, 게임스톱(19위 하락해 321위)과 딜러즈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할인에
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국지적 취향
따라 업계가 이동하는 것이었다. 컨설팅 기
(37위 하락해 417위)처럼 고전을 면치 못한
중독됐다는 점이다. 아마존이 등장하고, 스
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업 앨릭스 파트너스의 조엘 바인스 대표는
기업들도 마찬가지 신세였다.
마트폰이 쇼핑 기기로 부상하면서 소매업
하지만 이 문제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이에 대해“소매업계가 창조적 파괴의 시기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업계 전반이 붕괴
체들이 끝없는 가격 경쟁에 뛰어 들어왔다.
보면, 피해를 입은 기업들 간 공통점을 발견
를 지나고 있다” 고 말했다. 결국 이 시기를
되고 있는 전조일까? 그렇지는 않다. 미 상
이로 인해 최소한의 역량을 갖춘 점포에게
할 수 있다. 의류업체와 백화점이 유독 큰 타
견딘 기업들은 전보다 더 탄탄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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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 복귀한 오바마,
중국·인도·프랑스 순방 나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 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이징과 인도, 프랑스를 방문하는 5일간의 아시아·유럽
29일 시진핑 이어 印 모디와 회담...마크롱과도 만날 듯
전문가들 "혼돈의 세계에 '전통 외교방식 되새겨줄 것"
령에게 지지 성명을 보냈다. 이번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부 터 12일간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5 개국을 방문한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순방길에 나섰다. 각국 정상들과 만나고, 대통령 재임 8년
관심을 받고 있다. 더글러스 브링클리 라이
간 즐겨 했던 청년들과의 타운홀 행사도 이
스대 대통령 역사학 교수는“오바마 전 대통
어진다. AP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령은 미국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외교 정책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민
있는지 다른 세계에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
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라며“불안정한 세계에서 안정적 영향력
국제 무대 복귀가 외국 정상들에게 좋은 기
을 발휘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회로 여겨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선 오바마 전 대통령의‘나폴레옹 정상회 의’강연료가 40만유로(약 5억1100만원)가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월드 엑
넘는다는 보도가 나와 비판이 일고 있다.
스포센터에서 열린 중견중소기업(SME) 회 의에서 기업인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중
작으로 인도와 프랑스 등 5일간 아시아, 유
관계와 세계 경제 성장 방안 등을 언급했다.
럽을 순방하며 각국 정상들을 만나고 청년 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이후 베이징으로 이동해 교육 회의에 참석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기후변
델리에서 열리는 <힌두스탄 타임스> 리더
화 대응 등을 논의했다.
십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나렌드라 모디
<르 피가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지
이에서 열린 비즈니스 회의에서 연설한 후
이번 만남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중
인도 총리와 접견한다. 다음달 1일 오바마
막 방문국인 프랑스에서 통신업계 관계자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과 기후변화
이던 지난해 9월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
재단 주최로 열리는 타운홀 행사에는 청년
들이 모이는‘나폴레옹 회의’ 에 참석한 뒤
대책 등을 논의도 했다.
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1년3개월여 만이
지도자 280여명이 참석한다. 공교롭게도 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비공식 오찬을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다. 두 정상은 당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공
럼프 대통령의 맏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한 번도
불확실한 상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국제
동 비준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번복
관 선임고문이 지난 28일부터 남부 하이데
대면한 적이 없다. 다만 오바마 전 대통령이
무대 복귀가 외국 정상들에게 좋은 기회가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후 30일 인도 뉴
라바드에서 열리는‘세계 기업가 정신 정상
프랑스 대선 기간이던 지난 5월 마크롱 대통
될 것인가를 두고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회의’참석차 인도에 머물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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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트럼프, 영 극우 반이슬람 동영상 리트윗 변인은 성명을 통해“대통령이 이렇게 한 것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극우정당‘영국 우
은 잘못됐다” 고 지적했다.
선’ 의 부대표 제이다 프랜슨이 올린 동영상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테리사 메이는
세 개를 리트윗했다. 이어 이를 비판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나한테 집중하지 말고, 영국에서 일어나는
한테“영국의 이슬람 테러에나 집중하라” 며
파괴적인 급진 이슬람 테러리즘에 집중하
‘각별한 양국 관계’ 에 균열을 내는 트위트
라. 우리는 잘하고 있다!” 고 트위트를 날렸
(댓글)를 날려 국제적인 논란을 자초했다.
다. 하지만 트럼프가 처음 이 트위트를 보낸
프랜슨은 영국에서 종교증오범죄로 기소
‘@테리사메이’ 는 메이 총리의 계정이 아
까지 된 인사로, 이번 동영상 역시 무슬림에
니라 다른 여성의 것이었다. 트럼프는 첫 트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내용이 담겼다.
위트를 지우고 다시 메이 총리(@테리사_메
동영상 제목은 각각‘무슬림 이민자가 목
이)한테 트위트를 보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
발을 짚은 네덜란드 소년을 때린다!’ ‘무슬 ,
언이 전했다.
림이 성모마리아상을 부순다!’ ‘이슬람 , 군
이 신문은 영국과 미국 정상의‘불화’ 는
중이 10대 소년을 지붕에서 밀어 떨어뜨린
‘각별한 (영-미) 관계’ 에 새롭고 전혀 예상
뒤 죽을 때까지 때린다!’ 이다. 프랜슨은“미
치 못한‘반전’ 이라고 지적했다. 윈스턴 처
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제이다 프랜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반이슬람 영상 리트윗을 비판한 테리사 메이
칠과 프랭클린 루즈벨트, 마거릿 대처와 로
대표 대행의 트위터 비디오 세 건을 리트위
영국 총리를 공격한 트위터글.
널드 레이건, 토니 블레어와 아들 부시 등 영 국과 미국 정상은 전통적으로 매우 긴밀한
트했다” 며 기뻐했다. 이집트에서 일어났는데‘아랍의 봄’ 으로 혼
게재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든 아니든, 그(무슬림의) 위협은 진짜” 라
란스러웠던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다.
뉴욕 타임스는“현대 미국 대통령들 가운데
메이 총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며 트럼프를 옹호하고 나선 가운데, 영상 세
세 번째 영상 속 사건에 연루된 가해자들은
증오를 부추기는 극우 조직의 선전물을 홍
뒤 맨 처음 백악관을 방문한 외국 정상이었
개 중 최소한 한 개는 사실도 아니었다.
이집트에서 기소됐고 한 명은 처형됐다고
보한 전례가 없다” 고 지적했다. 이크도 트럼
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백악관을
BBC는 전했다.
프의 리트위트가“매우 부적절하다” 며“그
걷는 사진이 소개되기도 했다. 메이 총리도
(대통령)가 그것들을 내리고 다시는 그러지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했지만 아직 영국 방
않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미 영국에서는 그
세라 허커비 백악관 대변인이“진짜 영상
네덜란드 소년 동영상은 지난 5월 북홀랜 드주에서 촬영됐다. 이 지역 검찰 대변인은
트럼프를‘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족쇄를
“소년을 폭행한 16살 소년은 영상이 알려진
깬 솔직한 정치인’ 으로 보는 일부 보수 성향
뒤 체포됐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고 자랐
지지자들은 이번에도 환호했다.
유대를 형성해왔다.
미국과‘각별한 동맹’관계인 영국의 테
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될 만큼 반
으며, 이민자가 아니다” 라고 공식 확인했다.
반면 미국 정치권과 주요 언론은 일제히
리사 메이 총리도 이례적으로 미국 대통령
감이 높지만 이번 사건으로 반감이 더욱 깊
나머지 두 영상 속 사건은 2013년 시리아와
종교적 혐오와 분노를 유발하는 동영상을
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놨다. 영국 총리실 대
어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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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5일간 1억7400만명 쇼핑 쇼핑객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양쪽 모두 이용한 다중
밀레니엄 세대
채널은 6400만명이 넘었다. 온
명의 미국인이 지갑을 연 것으
사이버 먼데이 효과
로 조사됐다.
수조원 투입하고 완공까지 5~7년
카드(23%)으로 조사됐다. 전체
가장 큰 소비층은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진 연중 최 대 소비 시즌을 맞아 1억7400만
B 11
MS 본사 캠퍼스 확장
추수감사절, 사이버먼데이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시작해
●
이는 전미소매연맹(National
라인만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인원은 각각 5800만명과
1986년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겨지고 지상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
5100만명으로 온라인이 700만
자리 잡은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고 움직이는 안전하고 개방된 공간
명 가량 더 많았다.
가 수조원을 투입해 확장한다는 계
으로 만들어진다.
Retail Federation))이 시장 조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사
사 업체인‘Prosper Insights’ 와
이버 먼데이를 포함하지 않아 1
‘Analytics’ 가 공동으로 진행한
년 사이 매출 변화를 파악 할 순
온오프라인 다중 채널 쇼핑
없다. 하지만 당초 예상을 크게
객은 온라인 전용에 비해 82달
지금 이곳의 부지는 500에이커
5,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되며
연휴 직전 예상됐던 1억6400
상회하는 1000만명 이상이 5일
러 더 지출액이 컸고 매장만 이
(약202만 제곱미터) 규모다. 내년
2023년 개통되는 경전철을 이용
명과 보기해 큰 폭으로 늘어난
간의 기간 동안 쇼핑을 함에 따
용한 소비객과 비교해서는 49
가을 착공을 시작해 완공까지는
하는 직원을 위해 고속도로를 건널
수치다. 5일간 이어진 기간 동안
라 이 기간 소매 경기 활성화에
달러 많았다.전미소매연맹 매
5~7년 걸리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 있는 보행자, 자전거 전용 고가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35.47달
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
튜 샤이 회장은“올해 최대 쇼핑
18개의 새 건물과 670만 평방피
러로 전체 규모는 583억7178만
다. 5일간의 기간 동안 주요 쇼
시즌에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
트(약 62만 2500제곱미터)의 사무
지난 수년간 IT업체의 규모는 비
달러에 달했다.
핑처를 보면 백화점(온오프라
왔다” 라며“특히 이번 기간 동
공간이 추가된다. 이 프로젝트가
약적으로 성장했다. 그에 따른 직
이중 가장 큰 지출 분야는 선
인)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온
안 10~30대 젊은층의 전유물로
완공되면 총 131개 건물이 자리하
원도 늘었고 그만큼의 공간이 더
물로 1인당 250.78달러를 지출
라인 전용 소매업체(42%), 전
여겨졌던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게 되는 셈이고 축구장 180개 규모
필요해지면서 줄줄이 새로운 둥지
해 전체 75%에 달했다.
자제품 전문점(32%), 의류 및
이 이제는 65세 이상 연장자들
의 추가 공간에 8,000명 이상의 직
를 짓고 있다. 애플은 이미 제2 캠
액세서리 매장(31%), 할인점
에게도 보편화 되고 있음을 알
원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로
퍼스를 거의 완성했고 구글도 새로
(31%)순으로 집계됐다.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생겨난다. 최대 12,000명을 수용
운 캠퍼스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설문에 따른 결과다.
이번 연휴가 씀씀이가 가장 큰 주 소비층은 25세에서 34세
획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만 1억
다리도 건설이 시작됐다.
인 밀레니엄 세대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가
이번 조사는 미국 전역 3242
할 수 있는 산책로, 스포츠 시설, 휴
아마존은 북미 지역에 50억 달러
이들은 전체 평균 소비액 보다
장 많은 58%에 달했으며 장난
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과
식 공간도 추가되는데 여기는 직원
(약 5조 6,450억원)를 투입해 두 번
84.05달러나 많은 419.52달러
감(38%), 서적 및 미디어 용품
26일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해 개방
째 본사를 건설하기 위한 부지 선
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31%), 전자제품(30%), 기프트
±1.7%P다.
된다.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로 옮
정을 위한 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書道(서도)에 魂(혼)을 담아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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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작품>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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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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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패올리캠퍼스 그랜드오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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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통해 커리어 등을 어떻게 연결시킬지 거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면 입시병도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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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병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대학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
에 입학해서도 내내 후유증이 지속되면서
처럼 단 한번의 시험결과로 대학입시가 결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어
판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오랜 세월동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안 꾸준히 쌓아온 역량과 실력을 여러 가지
대학입시에 사생결단을 거는 절실한 태 도보다는 인생의 한 과정이라는 여유를 가
방법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너 무 초조하거나 당황할 필요는 없다.
우리아이의 뜻 깊은 첫생일,
입시철이 절정에 이르면서 많은 수험생
지고 임할 경우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특히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기 때문에 한
들과 학부모는 물론 가족들까지 입시병에
특히 12학년의 경우 입시 후유증으로 학업
번 입시에서 실패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엄마의 마음으로
시달리고 있다. 한 번은 겪는 것이라고 생각
을 등한시 해 학교로부터 입학취소를 받는
아니라 이런 저런 방법으로 복구하고 만회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로 대부분의 가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자녀들이 자기 수준
할 방법이 많은 지라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정은 잠깐 앓다가 알게 모르게 지나가 버리
에 맞는 학교선택과 진로 지도가 이뤄져야
없다.
지만, 일부는 병원을 찾아야 할 정도로 심한
한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자살시도
어차피 한번은 치러야 하는 홍역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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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1 페이지에 이어…
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류대학을 목표로
속해서 이렇게 하다보면 언제가는 문제가
을 해야 한다.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순
하라고 강요한다면 이미 무리수를 두고 있
발생하게 마련이다. 평소에 꾸준히 차곡차
간 자칫 잘못하면 부모의 일방적인 대화로
사실 12학년이라는 터널을 지나서도 대
다고 보면 된다. 즉 아이비리그 수준의 명문
곡 준비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변할 수 있다.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학에 입학하면 정말로 치열한 학업과 과외
대를 목표로 하라고 강요한다면 본인이나
스트레스와 고충을 풀어주는 기회를 만들
활동 등 바쁜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본인이
부모 모두 불행해질 수 있다.
필요가 있다. 자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지원하는 대학이 인생의 모든 것을 해결해
용기를 심어주는 시간으로 발전시켜야 한
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
● 부모와 자녀가 대화한다
본인이 안전하게 입학할 수 있는 학교와
자녀들은 자신의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
다. 대화의 눈높이를 자녀에게 맞춰야 솔직
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대학에 입학해 오히
드림스쿨을 선정해 이에 맞게 대학을 지원
에 미리미리 부모에게 상의를 한다. 호미로
하고 진지한 대화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
려 불행해지는 경우도 있다. 대학원 입학 및
해 가도록 유도한다. 학교보다는 본인의 적
막을 문제들을 나중에 가래로도 막을 수 없
구하고 경우에 따라 자녀가 좌절해서 방황
커리어 등을 생각한다면 너무 경쟁이 심한
성과 커리어, 대학원 진학 문제 등을 고려해
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부모도 자녀에게 문
의 터널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그
대학보다는 학점 따기가 한결 수월한 대학
현실적으로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학생의
제가 있다면 나무라기보다는 해결할 수 있
럴 경우 느긋하게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
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수준에 맞게 대학진학을 계획하고 본인이
는 방법이 있는 지 같이 고민하는 것이 좋다.
도록 기다려주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야를 넓고 멀리
우선 부모가 마음의 문을 열고 여유를 보여
볼 수 있게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장기
줘야 한다. 리스너(listener)가 되어서 경청
요즘 대학을 예전의 고교에 비유하는 교 육전문가들도 있다. 즉 대학입시에 너무 연
● 멀리 본다
연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미국이 학벌사
적인 면에서 부모와 자녀가 윈윈하게 될 수
회도 아니고 실력에 따라서 평가받는 실질
있다.
적인 사회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 은 자신의 능력이지 명문대를 나왔느냐 여
●차곡차곡 입시준비를 한다
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이지만 자신의 실력에 넘
수험생들이 입시준비 막판에 압박감이
치는 대학에 입학했을 경우 중간에 스트레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제한된 시
스를 느껴 학업을 중단할 수도 있고 심지어
간에 그동안 준비해온 많은 일을 한꺼번에
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경우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 생긴다. 이것은 입시병의 연장이라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은 자녀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 보 고, 시간별로 순서를 매긴 뒤 자녀와 함께 처
오죽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리한다. 즉 사립대 정시에 지원하는 경우 지
수 년전 기말고사를 보기 싫었던 하버드 재
원서 작성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원서 작
학 한인대학생이 교내에서 폭탄 테러 소동
성에 중심을 둬 마지막 정리에 차질이 없도
을 벌였을까? 이 학생은 학교의 네 개 건물
록 하는 것이다.
가운데 두 곳에 폭발물 유산탄이 설치돼 있
미국의 입시 제도가 벼락치기 공부를 허
으니 빨리 찾아내서 제거하라는 익명의 이
용하지 않는다. 한 두 번은 통할지 몰라도 계
메일을 학교 경찰과 교직원에게 보냈다 경 C 4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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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을 위한 College Admission 1. Common App. Essay 지도반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 레벨별 반편성으로 최단시간에 최고의 점수를 올리는 성적 향상 System * 연간 30명 이상의 만점자와 과목별 만점자 배출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른 카운셀링을 통한 개인 맞춤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ystem 으로 성적을 정확히 판단하고 분석하여 선생님이 직접지도하는 High Technology를 통한 High Touch System. * IVY League 출신및 SAT/ ACT 전문 강사 ( Harvard 석사, U-Penn 석사, Columbia 석사, UCLA 박사등)
2017-2018 초, 중, 고등학생 모집 K-6 프로그램 (North Wales) < Academic Sessions > 2017 가을학기: 2017년 9월 2일 - 11월 30일 2017 겨울학기: 2017년 12월 1일 - 2월 28일 2018 봄학기: 2018년 3월 1일 - 5월 26일 Day
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Intermediate Reading
Advanced Reading
Enhanced Reading
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Club I (Level 1)
Common Core Math (Level 1)
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Book Club II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Book Club IV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SSAT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PSAT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Math Level I & II)
SAT II
SAT II (Literature)
(US/World History)
SAT II (Biology)
SAT II (Chemistry)
SAT II (Physics)
AP Biology
AP Physics
AP Chemistry
AP Calculus (AB, BC)
AP History
AP Statistics
Nonfiction Math ComputaReading & tion (Level 2) Power Vocab. II
Nonfiction Reading & Power Vocab. IV
Math Computation (Level 4)
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4)
Math Competition
SAT II
AP
SAT II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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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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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에 체포됐다.
오래 인생을 살아 산전수전을 다 겪은 부모들의 조 언과 카운슬러 등의 코치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그러
측으로부터 최종적인 불합격 통지를 받기도 한다. 수 년동안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후의 순 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나 가장 중요한 결정은 본인 스스로 내려야하며 이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져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
■ 마지막으로 신경써야 할 일
가 있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드림스쿨에 입학 하지 못했을 지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지원서 작성 아직 사립대 마감이 남아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점검한 뒤 제출하도록 한다. 어느
입시병을 앓고 나면‘시니어병’ 이 기다릴 수 있다.
대학에서 자신을 원하는 지 아니면 더 좋은 조건의 대
극도의 긴장감에서 해방되면 자연스럽게 느슨해질
학에서 어떤 오퍼를 낼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이 지원
수 있는 것이 사람의 성정이기 때문이다. 입시를 준비
한 대학에 관해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 최종
하면서 힘든 시기를 지나고 나면 긴장이 풀어지고 일
적으로 어느 대학에서 손짓을 할지 모르고 수험생 자
상적인 생활 패턴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온다. 그동안
신도 어떤 조건에 응할 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가
의 인생에서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수험생들도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지원서 제출을 하는 순간 갑작스러운 해방은 심리적으로 허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생 들은 이를 지혜롭게 넘기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
2. 학업에 충실한다 합격통보는 항상 조건부란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마지막 2학기 성적까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 합격했다고 2학기를 대충 보
■시니어병(Senioritis)
내려 하다가 갑자기 추락한 성적 때문에 불합격 통보 를 받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UC 계열 대학에서
에이원
대학지원이 1학기에 대략 끝이 난 12학년생들이
매년 수백명씩 이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유
긴장이 풀어져 공부도 하지 않고 학교도 빠지고 빈둥
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선
거리는 증상을 일컫는다. 용어 자체의 의미는 어떤 변
안 된다. 오히려 그 시간을 본인 개발에 도움이 되도
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자기생활에 게을러지
록 잘 활용하는게 좋다.
거나, 마음을 잡지 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유리 알루미늄
수험생들은 수년간을 오로지 입시에만 매달려 왔
-각종 유리와 아크릴릭 -자동문, 사무실 글래스월 -각종상업용 도어락 취급 -각종 알루미늄 몰딩
3. 장학금 찾기
기 때문에 입시가 끝나는 순간부터 생활에 많은 변화
만약 지원서 제출을 완료했다면 학비마련에 도움
가 불어온다. 일부 학생들은 자기관리에 소홀해 학교
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을 찾아보도록 한다. 가장 쉬운
수업을 빠지거나,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하기도 하며,
방법은 학교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유
심한 경우 마지막 순간에 2학기 성적이 안 좋아 대학
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대 명문대학 코스
캠프 중 하나로 대상 학생이 초ㆍ중등학생에서 고등
1. 스탠포드
학생까지이어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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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많이 지원하는 분야는 수학,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과 ‘학부·대학원 방문 프로그램’을 동
역사, 작문, 예술 등으로 하나의 코스를 선택하면 3
시 진행한다. 고교생의 경우 11~12학년을 대상
주 일정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으로 스탠포드 대학의 학부과목이 제공, 학점 이
▲문의 (410)516-0337, www.cty.jh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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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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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가 주관하는 소수계를 위한 수학·과학· 인문·유전자학 서머 스쿨 ‘MITES’(Minority
2. 하버드
Introduction to Engineering and Science)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여개의 대학 수준 강의
예비 공학도들에게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학비
가 펼쳐지며 특히 집중 영어 논술작성 훈련(SIEL)
없이 전액 무료 제공된다. 참가 학생은 학교 기숙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열려
에서 지내면서 MIT 교수진, 학부생들과 함께 강의
명문대 맛보기 코스로 적합하다.
와 실험을 접할 수 있다. 공학도로서 필요한 수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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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주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에게 장 학금을 수여, 거의 돈이 들지 않아 교사 추천서, 높은 GPA, SAT 점수 등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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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400 off 2018 여름학기 등록 시 $500 Off ACT 35-36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목표반 접수중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SAT 어퍼다비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25~8/22/20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월/수/금
Expires 10/28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Expires 10/28 Expires 12/15/2017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SAT ACT 입니다. SAT 브린머 중, 고등 Enrichment(브린머) 대상: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6/26~8/23/2018 6/27~8/8/2018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화/목/토 월/수/금 해답은 ACT 입니다. BR 220 N. Merion Ave Bryn Mawr PA 19010 BR 7030 220 N. Merion Ave Bryn Mawr UP Terminal Sq. Upper DarbyPA PA19010 19082 BR 220 N. Merion Ave Bryn Mawr PA UP 7030 Terminal Sq. Upper Darby PA19010 19082 www.intoprep.net Email: welcome@intoprep.net BR 7030 220 N. Merion Ave Bryn Mawr UP Terminal Sq. Upper DarbyPA PA19010 19082 www.intoprep.net Email: welcome@intoprep.net UP 7030 Terminal Sq. Upper Darby PA 19082 www.intoprep.net Email: welcome@intop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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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어드바이스
“대학의 요구사항 철저히 지켜야” 일반적으로 입학원서 제출 시
아예 그 해에는 재정보조를 거절
기회와 재정보조의 평등한 권리를
이다. 오히려, 이러한 재정보조 신
는 과정에서 해당 부모가 얼마나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선택사항은
하거나 연방정부의 학생융자금 정
침해하는 것이며 연방법에 위배
청을 역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지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할 수 있을
재정보조를 받을 지에 대한 선택
도나 혹은 정상적으로 지원을 받
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혜가 필요하다. 한 가정의 동일한
지에 대한 답변인데 이를 어떻게
여부이다. 이는 재정보조를 신청
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특
입학사정과 재정보조의 신청여부
수입과 자산내역에 대해 대학마다
답변할 지에 따라서 가정분담금
하는 시작단계에서 당면하게 되는
히, 대학에서 매우 선호하는 즉 반
는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지 말아
재정보조의 수위는 각기 다를 수
(EFC)이 크게 높아질 수가 있으므
가장 중요한 선택사항이지만 이
드시 등록을 해 주기 바라는 상황
야 한다. 대학에서는 입학사정 시
있다. 그 이유는 대학에서 적용하
로 반드시 이에 대해 신중히 검토
를 어떻게 답변할 지가 어렵게 느
이 아닌 이상 불이익을 당할 수 있
일반적으로 재정보조신청에 대한
는 재정보조공식과 제출된 정보를
후에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껴진다면 아마도 재정보조에 대한
기 때문이다.
우선마감일을 정해 놓고 마감일에
계산하는 방식에 차이가 나기 때
이제는 입학원서 제출에 따른
재정보조의 구성이 연방보조
맞춰 재정보조 신청을 받고 있지
문이다. 신청이 어려운 것이 아니
재정보조방식을 잘 활용할 수 있
라 어떻게 신청할 지에 따라서 받
도록 해야 한다. 오히려 입학사정
잘못된 선입견이다. 입학사정에 있어서 간혹 학부
와 주정부 보조에 기본바탕을 두
만 재정보조에 대한 실질적인 검
모들 중에는 재정보조신청을 하면
고 있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재정
토는 해당자녀의 입학사정결과가
을 수 있는 지원금은 크게 차이가
을 진행하는 대학들이 자녀가 선
입학사정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
보조의 신청여부가 입학사정에 불
나온 뒤 합격생에 한해서 제출된
날 수가 있다.
호하는 학생으로 평가될 경우 역
다 생각할 수도 있어 재정보조를
리하게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정보를 토대로 재정보조의 검토가
따라서, 재정보조를 잘 활용하
으로 더 많은 재정보조혜택을 누
받지 않겠다고 원서를 제출한다.
는 말이며, 역으로 입학사정 시에
비로서 시작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면 사립대학을 일반적으로 주립대
릴 수가 있다는 점이다. 재정보조
합격 후에 다시 마음을 바꿔 재정
불이익을 당함으로써 재정보조를
하겠다.
학보다 더욱 저렴이 진학할 수 있
의 신청은 입학원서를 내는 것과
보조신청을 하자는 식으로 생각할
받으며 면학을 할 수 있는 기본권
물론, 합격통지서와 함께 동시
기에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재
유사하다. 입학원서를 낸 사실이
수 있겠지만 재정보조의 신청과
리를 박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에 재정보조제의를 받을 수도 있
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정확한 진행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
진행에는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뜻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있
다. 따라서,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은 매우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항
출된 내용으로 합격여부가 좌우되
사안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할지에
는 자격이라면 어느 누구도 미국
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대학
이다. 상기에 언급한 내용대로 입
는 것처럼 재정보조의 신청자체는
대한 여부는 입학사정 때문이지만
에서는 재정보조 신청여부나 가정
들은 반드시 Need Blind정책을 적
학원서를 제출 시 반드시 재정보
진행에 있어서 시작일 뿐이다. 재
재정보조를 받지 않겠다고 입학원
의 수입과 자산정도가 입학사정
용해야 한다. 이는 어느 누구도 재
조를 받겠다고 표기하는 것이 보
정보조 진행에 있어 보다 실질적
서를 제출하면 나중에 재정보조신
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 이는
정보조 신청으로 인해 입학사정에
다 현명한 일이다. 한가지 더 유의
이며 효율적인 제출정보의 검토가
청을 다시 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연방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정책
할 사항이라면 재정보조를 진행하
선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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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미술관 교육이 필요한 이유 미술관 교육은 하나의 현장 학습이다.
낄 수 없음을 의미한다.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예술가의 이름을 척척
미술관의 교육적 기능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
외우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활동이며, 작품의
다. 관람객들은 큐레이터나 작가와의 대화를 통
창작과는 또 다른 창의력의 발현이다.
해 전시의 기획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살아 있 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작가들과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들은 우리보다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사물을 경험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미술 작품은 이해되는 것 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워크숍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를 대 상으로 작게는 작품의 내용과 전시의 기획 의도 를 알 수 있게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창작 활 동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의 감상을 돕는다.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기획되는 전시 또한 기존 작품만 전시된 공간과는 다르게 구성된다. 디지
위의 말처럼 미술관에서의 경험은 어린이들에
털 기기를 활용해 작품을 움직여보는 등 다양한
게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창의력을
감상 방식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연령별 발달 과
높이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정과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미술 교육의 장점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학
안전과 내구성 또한 세심하게 살펴서, 미술관에
부모가 공감하겠지만, 미술관에 아이들을 데리 고 가면 “어린애들이 뭘 안다고 여길 데려오느 냐”며 눈을 흘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정 말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어른들만 향유할 수 있는 고급문화이며, 교양 있는 사람 만 우아하게 찾는 그런 공간일까? 특히 현대 미 술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들 만큼 난해하고 괴 상한 작품이 난무하는데, 그런 것들을 모아 전 시하는 미술관을 어린 나이부터 경험한다는 게 과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과거에 비해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찾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많은 노 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지만, 현대 미술이 어렵
로, 화질 좋은 TV로, 그리고 실물로 직접 본다
력을 보이고 있다.
다는 인식은 여전하다. 본인들 스스로는 어려워
고 상상해보라. 교과서에서는 손바닥만 한 사진
흔히들 미술 작품을 직접 만들어야 창의성 계발
도 아이들에게 무언가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고
으로 본 작품도 실제로 보면 건물만큼이나 높고
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감상하는 것 역
생각해서 오는 부모도 많다.
클 수 있다. 어마어마한 차이가 느껴지는 순간
시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예술 작품은 작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에서의 미술 교육
이다. 또 사진으로는 한쪽 면만 볼 수 있었던 입
가의 고민과 생각이 창의적으로 표현된 결과물
과 미술관에서 하는 미술 교육의 차이점을 따져
체 조각 작품을 앞과 뒤, 옆에서도 자세히 살펴
인 만큼, 수학의 결과물처럼 딱 떨어지는 정답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작
볼 수 있다. 작품을 눈으로 직접 마주한다는 것
이 없다. 이런 특성은 어른들이 ‘뭘 말하려고 하
품을 실제로 보느냐, 보지 않느냐의 차이다. 예
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뜻이고, 이는 실제
는지 모르겠다’며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데 여전
를 들어 좋아하는 배우의 얼굴을 작은 사진으
로 보기 전까지는 진품에 의한 감동을 온전히 느
히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반면, 어린이들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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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여금 현대 미술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만드는
아이가 좋아하는 도형이라든가 색을 찾으면서
부분이기도 하다. 작품을 본 뒤 자신이 느끼는
감상해도 좋고, 감상 시간 역시 아이가 적응할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유추해보면
수 있도록 차츰차츰 늘려나가는 것이 미술관과
서, 이전에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와 독
친해지는 지름길이다.
특한 재료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미술 작품을 보고 “이게 뭐야?”라고 묻는 아이
기존 사물의 변화를 경험하고, 폭넓은 상상력을
에게, 엄마는 작품 밑에 적힌 작가의 이름과 작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 및 재구성하는 능력
품 제목 그리고 설명 등을 읽어주며 전달한다.
은 아이의 창의성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될 수 있
아이의 식견을 두루 밝혀주려는, 부모의 정성
다. 그 밖에도 문화 공간을 이용하는 올바른 자
어린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미술 감상
세와 심미적 태도를 길러준다.
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재미를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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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위해서는 그게 누구의 작품인지, 무엇을
미술 작품에서 느껴지는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 언어로 표현하고 묘 사하게 하면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 에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미술관에 가고 싶다’고 스스로 이야 기하는 아이는 드물다. 자의와 관계없이 엄마 손을 붙잡고 처음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터. 아이가 미술관의 키즈 프로그램에 의욕적으 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술관을 친근하게 느껴 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 다. 아이를 통제하기에 앞서 미술관에 대한 아 이의 반응을 잘 살피자. 미술관에 와서 “공공장 소니까 조용해야 돼”라고 주의를 주기보다는, 작품을 보며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쌓아나가 는 곳이란 인식을 심어주는게 우선이겠다. 그러 면 미술관에 오는 목적을 인지한 아이는 다른 관 람객들의 행동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관찰하 고, 어느샌가 따라 하면서 동참하게 될 것이다.
그린 것인지 알려주기보다는 그림 자체가 아이 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표현하게끔 하는 것 이 좋다. 그리고 엄마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 지도 아이에게 이야기하며 작품이 다르게 해석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 하나의 작품이 서 로의 눈에 다르게 비친다는 것은 얼마나 재밌고 신기한 일인가! 마치 그림을 활용한 추리게임처 럼, 미술 감상은 그렇게 즐거운 놀이로 아이에 게 다가갈 것이다. 미술관은 자신의 경험을 기초로 다양한 사고를 하게 만드는 공간이다. 또 그 공간 자체를 즐기는 문화의 경험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와의 소통을 통해 다 양한 사고를 촉진한다. 이 시기의 관심과 경험 은 커서도 계속되어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없는 자산으로 쌓이게 된다. 여기에 다른 사람의 감 상을 존중하는 법까지 배운다면, 아이는 개인의 창의성뿐만 아니라 사회성까지 발달한 참된 교 양인으로 자랄 것이다.
전시를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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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합동변호사사무실 파산 Law Office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형사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파산/비지니스전문 더글라스 랠리 변호사와 이민/강제추방방어전문 안민환 변호사가 합동법률사무실을 오픈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필라 한인들의 삶 속 다양한 법률문제들을 해결해 온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로펌,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들의 법적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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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불 이상의 카드빚을 지고 너무나도 힘이 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 더글라스 변호사 가 모든 부채를 탕감해 주 었습니다. - 랜스데일 최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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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Office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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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캐나다에서 밀입국으로 입국하여 변호 사들이 전부 수임을 거부 하여 고생하고 있을 때 안 민환 변호사님의 치밀한 준 비와 철저한 법률적 해석을 통해 Waiver를 받아 영주권 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뉴저지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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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으로 미국에서 18년 동안 고생한 보람도 없이 추방위기에 몰렸는데 안변 호사님의 추방취소 재판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였 습니다. - Hernandes Her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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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에 사기결혼으로 영 주권을 박탈당하고 고생하 고 있을때 안변호사님이 waiver를 받아줘서 새로운 와이프와 영주권을 획득하 였습니다. - Hose S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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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3번 적발당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있었는 데 안변호사님이 이민국에 직접 가셔서 싸워주신 덕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 니다. 감사합니다. - 뉴욕 이OO.
”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종교기사 제휴
종교
SECTION D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 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 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제 305 호 2017년 12월 1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필라
목사를 선출하였다. 사무총장에
델피아지부(회장 황준석 목사/큰
이대우 목사를 유임하고 사무차장
믿음제일교회)는 지난 11월 27일
에 김영천 목사를 선출하였다. 협
(월) 오후 6시 새한장로교회(담임
동총무에 최형관 목사를 유임하고
고택원 목사) 본당에서 2017년도
박등배 목사를 선출하였다. 서기에 김병일 목사, 회계에 정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제1부는 경건회로 꾸며졌다.
희권 목사, 감사에 김창만 목사를
예배인도에 이대우 목사(필라
유임하고 조병우 목사(필라등대
한빛성결교회/본회 사무총장), 기 도에 김영천 목사(한마음교회/본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새 임원진이 결정되었다. 왼쪽부터 사무차장 김영천 목사, 사무총장 이대우 목사, 회장 황준석 목사, 제 1부회장 고택원 목사, 제 2부회장 장두만 목사, 선교위원 김선훈 선교사, 홍보위원 차문환 목사.
교회)를 선출하였다. 신학분과 위원장에 박태문 목 사, 선교분과위원장에 김선훈 선
회 회계), 말씀선포에 나선 황준석 목사는 느헤미야 1:1-5절의 말씀
른 후 고택원 목사 축도로 예배를
으로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선포
마쳤다.
하였다. 찬송 384장(통 434)를 부
총회는 제2부로 시작하였다.
인도에 황준석 목사, 기도에 장
년을 마친 초대회장 황준석 목사
교사, 홍보분과위원장에 차문환
두만 목사(뉴저지양지교회/본회
가 유임하다 부회장 고택원목사
목사를 임명함으로 2017년도 정
협동총무), 회칙에 의하여 임기 2
가 유임하고 , 제2부회장에 장두만
기총회를 모두 마쳤다.
여호수아장로교회
필라델피아중앙교회 추수감사예배
목회자들 초청, 추수감사절 찬양 예배로 드려
김만우목사 초청, 26일 본당에서 드려
여호수아장로교회(이만수 목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전 필
사/1326 Monmouth Rd.,
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장), 독창
Eastampton, NJ 08060)는 지난
에 지민철 목사, 그리고 중창으로 최
11월 22일(수) 오전 11시 본예배당
무림 목사와 이만수 목사의 순서가 이
에서 2017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
어졌다. 지민철 목사가 찬송가와 복
여 인근지역에서 함께 사역하는 음악
음성가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참
전공 목회자 최무림 목사(체리힐새
석한 많은 성도과 이웃 타 민족을 초
행전교회)와 지민철 목사(주님의교
청, 찬양과 친교를 통하여 추수감사
회)를 초청하여 이만수 목사와 함께
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름다운 찬양
찬양 예배로 드려졌다.
을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였다.
예배인도에 이만수 목사, 대표기도에
문의 856-669-9406
▲ 필라델피아중앙교회에서 이승균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 강사 김만우 목사(왼쪽에서 네 번째)
필라델피아중앙교회(담임
송에 김태미 집사, 말씀 선포
필라델피아중앙교회는 개혁
이승균 목사/25 W. Broad St.
에 나선 김만우 목사는 이사야
주의 신앙으로 하나님 중심, 성
Hatfield, PA 19440)는 지난 26
65:16절의 말씀을 인용한 '아멘
경중심, 교회중심을 지향하는
일(주일) 오후 12시 30분 본예
의 하나님'이라는 주제의 설교
건강한 공동체이며 예배를 통
배당에서 김만우 목사(필라델
를 하였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피아제일장로교회원로목사/
말씀은 아멘으로 답하는 성도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제자가
굿뉴스인타넷복음방송상임고
가 참 믿음의 성도이며 성경에
되는 건강한 교회로서 열매맺
문)를 초청, 이승균 목사 인도로
모든 말씀은 살아계신 하나님
는 신앙의 공동체를 추구한다
2017년도 추수감사절예배를
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할때 넘
고 하였다.
드렸다.
치는 은혜와 축복이 임한다"고
문의 및 상담
하였다.
267-642-9195
대표기도에 이상훈 장로, 특
▲ (왼쪽부터) 지민철 목사, 이만수 목사, 최무림 목사
TWIN DRUG
쌍둥이 약국
약사 소 순원 Sunwon So, Pharm.D.
215-45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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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방송전파로 선교를! 구글에서 www.goodnewsusa.org 를 클릭하면 설교말씀, 교계뉴스, 선교뉴스, 성경 및 퀴즈, 간증-내가 만난 예수, 동포뉴스, 청소년상담, 건강상담, 이민상담, 법률상담, 미국을 사는 지혜 등을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 방송전파 선교사역에 헌신하실 분을 모십니다 - 아나운서, 취재,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획행사 부분 등 *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상임고문: 김만우 목사(미국), 이선 목사(한국) / 이사장: 유기호 장로 고문: 신청기 목사, 윤철환 목사, 김종규 장로, 손광선 장로 / 대표: 김종환 목사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상담 및 문의: 215-307-7068 / 215-478-7377 / E-mail: goodnewsusa.org@gmail.com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안내 - 본 방송선교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며 함께 헌신하실 분 - 여러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출석을 못하고 계신 분
* 예배시간: 매 주일(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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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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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최해근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조정칠 주일예배 오전 11시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앰블러장로교회
영생장로교회
예루살렘교회
예수원교회
112 N Spring Garden St, Ambler, PA 19002 교회 215-654-7370 Cell 267-269-5838 sscho153@hotmail.com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교회 215-542-0288 Cell 267-605-6171 yspcusa@hanmail.net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220 Upland Ave, Horsham, PA 19044 교회 484-200-7930 Cell 484-686-1232 :jesuwom@hotmail.com
담임목사 조성수
담임목사 백운영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10분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1부: 7시 30분, 2부: 9시 30분, 3부: 1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치수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윤성종 주일예배 오후 1시 (마지막주일 오전 11시) 새벽기도 오전 5시 45분 (화/수/목), 오전 6시(토)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구세군필라한인교회
양의문교회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5830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19120 교회 215-742-8992 Cell 215-694-5007 dsp505@yahoo.co.kr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담임목사 김성철
담임목사 이정철
담임목사 박도성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필라등대교회
필라델피아교회
필라순복음선교교회
기쁨의교회
137 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교회 215-884-5251 Cell 518-598-6380 byung4815@yahoo.co.kr
1200 Easton Rd, Roslyn, PA 19001 교회 215-884-2596 Cell 267-575-9977 logosnews@hotmail.com
3502 Stanwood St, Philadelphia, PA 19136 교회 215-500-3523 Cell 215-500-2084 dh5221@hotmail.com
1911 W Marshall St, Norristown, PA 19403 교회 610-630-6300 Cell 267-475-5539 sstevpark@gmail.com
담임목사 조병우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이경종 주일예배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오후 6시 새벽기도 오전 6시(화-토) 상담교실 오후 6시(매일)
담임목사 김동헌
담임목사 박성일
주일예배 오후 12시 15분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필라제일장로교회
필라한인연합교회
필라한인침례교회
400 N Bethlehem Pike, Ambler, PA 19002 교회 215-646-9500 Cell 215-679-4598 kanghakkoo@hanmail.net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교회 610-352-4353 Cell 267-515-1109 lie4him@gmail.com
담임목사 강학구 주일예배 11시 주일오후예배 2시 30분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50분
교회 215-927-0630 Cell 215-528-2255 covenantcho@yahoo.com
담임목사 조진모 주일예배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 11시 새벽예배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박정호 주일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예수사랑교회 423 Derstine Ave, Lansdale, PA 19446 Cell 718-799-6181 jesuslovechurch08@gmail.com
담임목사 김 곤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필라한마음교회
휄로쉽교회
성도교회
벧엘장로교회
4 Elm Dr, Lansdale, PA 19446 교회 215-368-9066 Cell 215-917-3315 youngcheonkim@hotmail.com
8707 W Cheltenham Ave, Wyndmoor, PA 19038
교회 215-869-2473 Cell 215-869-2473 jk1643@hotmail.com
879 W Street Rd, Warminster, PA 18974 교회 215-674-1133 Cell 267-467-5965 joshij3927@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담임목사 김영천
담임목사 천조웅
담임목사 정인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목요찬양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갈보리교회
둥지교회
내백성장로교회
낙원장로교회
145 Green St, Lansdale, PA 19446 교회 215-659-3885 Cell 267-496-8401 ych5219@aol.com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927-1947 Cell 267-241-0969
2907 Jolly Rd, Plymouth Meeting, PA 19462 교회 215-852-1723 Cell 610-357-4700 hope2c@hotmail.com
3364 Susquehanna Rd, Dresher, PA 19025 교회 215-646-3887 Cell 267-918-3191 hyungkwancho@yahoo.com
담임목사 홍용천
담임목사 김정도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사랑성결교회 80 Lower Silver Lake Rd, Newtown, PA 18940 교회 623-670-4653 Cell 623-670-4653 cchoi123@gmil.com
담임목사 유영일
사랑나눔교회 90 E Mt Pleasant Ave, Ambler, PA 19002 교회 267-474-0740 sncc719@gmail.com
담임목사 선석우
담임목사 이병은
담임목사 최형관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후 12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주일예배 오전 10시 45분 수요치유예배 오후 8시 1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세선교회
브니엘장로교회
1181 Lakeside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8-3373 Cell 817-715-4003
301 Woodlawn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4177 Cell 215-407-3898 Josh4him@hotmail.com
담임목사 문성민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주일예배 오후 2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목요기도회 오후 7시 30분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담임목사 정희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매월 첫째주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종교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
D3
첼튼햄장로교회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김성수 목사 초청, 가을부흥회 개최
윤철환 목사 초청 추수감사 예배 및 성찬식
둘째날(토) 새벽예배인 오전
위원)가 방송 선교사역을 위한 기
6시에는 기쁨의 향기 찬양팀
도후원과 물질 후원을 위해 기드온
이 '다함께 은헤의 찬양을'을 부
300용사(연 100달러 후원) 가입에
른 후 김성수 목사는 요한복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수 목사(방
5:1-9절의 말씀을 인용한 '종
송위원)가 코리안 타운 프라자(구
교보다 더 큰 신앙'이라는 제목
고바우상가)에 믿음의 업체가 입주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할 수 있도록 최현종 회장을 위해,
동일 저녁예배인 오후 8시 하 늘소리 찬양팀과함께 '다함께
▲ 성찬 집례를 진행한 김만우 목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강사 윤철환 목사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손광선 장로는굿뉴스 인터넷 복음 방송과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을 통 해 한인동포사회에 복음이 전파될
첼튼햄장로교회는 지난 11
은혜의 찬양을' 부른 후 김효순
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장로의 대표기도, 호산나 성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남가주 사랑의교회 부목사인
대의 찬양이 있은 후 김성수 목
11월 26일(주일) 오후 4시 방송국
찬송 589장(통 308)을 부른후 성
사가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
김성수 목사를 초청하여 '복음
사는 고린도전서 16:1-4절의
예배실에서 헌신예배를 2017년도
찬식 집례에 김만우 목사(필라델피
스도의 복음으로 통일 되도록 기도
과 삶'이라는 주제로 가을부흥
말씀을 인용한 '복음화된 성도'
추수감사 예배 및 성찬식으로 개최
아제일장로교회원로목사/방송상
하였고 유지하 장로가 김만우목사
회를 개최하였다.
라는 제목으로 "교회생활은 잘
하였다.
임고문)는 고린도전서 10:16절의
(중동), 최영호선교사(일본), 계덕
송'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수 있도록 기도 드렸다. 박승국 목
첫째날(금) 저녁예배인 오후
하여도 믿음의 본질과 성도의
예배인도에 노준구 장로(방송
말씀으로'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
호선교사(한국 낙도)선교사역과
8시, 첼튼햄장로교회 문순상 부
본질을 모르고 교회에 출석하
운영이사), 반주에 레베카윤 사모
여함'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
건강과 후원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목사의 사회로 박상호 장로의
는 교인들이 너무 많다. 믿음의
(방송위원), 설교에 윤철환 목사(엠
거하였다, 배찬위원에 손광선 장로
찬송 425장(통 217)을 부른 후,
대표기도, 에벤에셀 성가대 찬
성도가 복음화돠어 그분의 모
블러장로교회은퇴목사/본방송 고
(뉴저지벧엘장로교회/방송고문),
김만우 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양이 있은 후 말씀선포에 나선
습에서 복음이 전파되어야한
문)를 초청하여 말씀을 증거 하였
유지하 장로(새출발장로교회/본
동참하여 후원 하실분을 위하여 기
김성수 목사는 로마서 1:15-
다"고 강조하였다,
다. 박승국 목사(방송위원)의 찬양
방송운영이사)가 수고하였다.
도하고 축도 후 광고에 본방송대표
17절의 말씀으로 '예수 중심의
강사 김성수 목사는 플러신
인도로 찬송 195장(통 175)을 부르
찬송 227장(통 283)을 부른 후,
김종환목사 의 감사인사와 사역소
복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성
학교 D.Min 과정학업중이며 탈
고 김치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
헌신합심기도 시간에 방송국 자체
개, 레베카 윤 사모의 친교기도로
도의 삶은 항상 예수님을 가슴
봇신학교 M.Div를 졸업, 현재
다. 말씀증거를 위해 단상에 오른
건물 마련을 위한 건축헌금 후원을
모든순서를 마쳤다.
에 품고 복음을 전하여야 한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윤철환 목사는 사도행전 16:16-
위해 합심기도하였다. 김정은 목
다음 주 설교: 김치수 목사
고 하였다.
사역하고 있다.
34절의 말씀을 인용해 '옥중에 찬
사(예루살렘교회선교목사/방송
문의 및 상담: 302-898-6285
D4
●
종교
필라델피아한인교협 찬양대 세미나 개최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제293회 - 화요기도회 김선훈 선교사 초청
배정행 교수 초청, 성탄 연합 찬양예배도 과장(21년)과 부산 시립 예술단 상임수석 지휘(23년)한 경력을 가진 배정현 교수를 초청하여 필 라교협 산하 찬양 대원들에게 필 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필라 교협이 찬양대 세미나를 개 최키로 했다.
대 필라델피아 한인교회 협의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1
각 교회 성가대원들의 많은 참
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방송
여를 요망하며 찬양 세미나 후에
예배실에서 김선훈 선교사(아마존
는 교협 산하 교회와 목회자들이
선교사, 사진)를 초청해 제293회
모여 성탄 연합 찬양 예배를드리
화요기도회를 가졌다.
기로 했다.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
회(회장 박도성 사관/구세군필라
일시는 12월 10일(주일) 성가
교회/방송위원), 피아노 반주에 이
한인교회)는 2017년도 성탄절을
대 세미나는 오후 3시 30분이고
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방송
앞두고 필라교협 설립 38년 최초
성탄 찬양 예배는 이어서 6시로
위원), 찬양인도에 김세훈 목사(필
로 교회 찬양 대원들이 성가를 보
서 장소는 필라델피아제일장로
라순복음선교교회/방송위원)가
다 다체롭고 심도있게 부르게 하
교회(강학구목사 시무)에서 열리
수고했다. 신앙고백 후 찬송 찬송
는 내용을 담고‘세미나’ 를 오는
는데 교협 산하 교회들의 적극적
496장(통 260)을 불렀고, 노준구
12월 10일(주일) 오후3시 30분에
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장로(방송운영이사)가 대표기도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에서개 최한다. 부산 시립대학교 종교 음악과
문의전화 회장 박도성사관
를 했다.
215-694-5007, 총무 김곤목사
말씀증거에 나선 김선훈 선교사는
718-799- 6181
에스겔 16:4-14절의 말씀을 인용
해 '너는 피투성이라도 되라'이라
장로는 한반도와 미국의 지도자들
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선교사
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세워
는 “여호아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
나갈 수 있도록, 정상인 목사는 한
지 지키시고 생명을 보전하시며 이
국과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세상 모든사람이 저버려도 우리 가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까이 계셔서 항상 떠나지않는 분이
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김치수 목
라는 믿음을 소유하는 모든분들이
사는 필라델피아・남부뉴저지・
되라”라고 말했다.
델라웨어교회협의회와 필라목사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방송
회・장로회가 복음전파에 합심할
위원)가 중보기도 인도를 하고, 찬
수 있도록, 김종환 목사는 최영호
송 502장(통 259)를 불렀다. 합
선교사(일본)・김만우 자비량 선
심기도에서는 김동헌 목사(필라
교사(중동)・계덕호 선교사(한국
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훈 목사
섬마을)의 건강과 물질후원을 위
의 건강 완쾌, 방송 사역에 필요한
해, 김정은 선교사(예루살렘교회)
자체 건물 구입을 위한 건축헌금
는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후원, 방송 사역 재정적 후원을 위
이웃을 위해 각각 기도 드렸다.
한 기드온 300용사(매월10불) 가
찬송 508장(통 270)을 부른 후,
입, 방송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코
김선훈 선교사가 방송사역 동역자
리아위크 종교면 광고 후원, 코리
와 재정후원자를 위한 기도와 축도
안타운 프라자(구 고바우상가)건
를 하면서 제293회 화요기도회를
물이 믿음의 공동체로 상가조성이
모두 마쳤다.
될수 있도록 최현종 회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294회 화요기도회>
중보기도 시간에 김주현 목사(예
일시: 12월 5일
수님살피세족장로교회)는 한국과
설교: 백운영 목사(영생장로교회)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문의 및 상담: 484-477-8453 /
으로 통일이 이뤄지도록, 노준구
215-307-7068
필라델피아한인침례교회, ‘그마음에 합한 자’특별집회 다니엘 김선교사 초청, 27일부터 29일까지
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하였다,
필라델피아한인침례교회(담
13절의 말씀으로 '그마음에 합
임 박정호목사/6820 Chestnut
한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다니엘 김선교사는 일본
St., Upper Darby PA 19082)는
하였다, 둘째날(28일/화) 오후 8
Fukuoka International School,
지난 11월 27일(월)부터 29일
시 김등수 안수집사의 대표기도
미국 The Citadel 육군사관학교
(수)까지 다니엘 김 선교사를 초
후 김 선교사는 사무엘상17:25-
(B.S), 미국 Trinity Evangelical
청하여 박정호 목사 사회로 개최
27, 32-47절의 말씀을 인용해 '
Divinity School (M.Div)
하였다.
주의 용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미국 남침례교 목사 안수, 현)
'그마음에 합당한자'라는 주제
선포하였다. 셋째날(29일/수) 오
전방위 선교사(복음유통 사역),
로 열린 이번 집회는 첫째날(27
후 8시 김두현 안수집사의 대표
JGM(예수세대운동)대표를 역
일/월) 오후 8시, 김종찬 안수집
기도 후 연단에 오른 다니엘 김선
임하고 있다.
사의 대표기도 후 연단에 선 다니
교사는 사무엘상 24:3-13절의
상담 및 문의:
엘 김선교사는 사무엘상 16:1-
말씀을 인용한 '도망자'라는 제
267-515-1109
종교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사 도 바 울 과 함 께 떠 나 는 초대기독교여행
제 2차 전도여행 시작 1
예루살렘 공의회를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 아온 바울과 바나바는 많은 사람들과 더불 어 복음을 가르치며 전파하였다.
것이 아닐까?
●
D5
회에서 높이평가되는 지도자이며 동시에 예
바울은 바나바 대신 예루살렘에서 같이
루살렘 공의회의 결정을 담은 편지를 전달
안디옥으로 왔던 실라와 더불어 2차 전도여
하는 사람이었다. 만약 누구라도 바울의 자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뒤, 바울은
행을 떠나기로했다. 그런데 실라는 예루살
격에 대해 질문을 한다면, 훗날 갈라디아에
2차 전도여행을 떠나자고 바나바에게 제안
렘에서 안디옥으로 온 뒤 다시 예루살렘으
서 바울의 사도 자격을 놓고 의심했던 것처
했다. 목적은 1차 전도여행 때 방문했던 도
로 돌아갔던 것일까, 아니면 계속 안디옥에
럼, 예루살렘의 편지를 지니고 있는 실라는
시들의 교회가 어떠한 형편에 놓여 있는지
머물렀던 것일까? 사도행전 15장 33절에 따
누구보다도 바울의 위치를 확고히 대변해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이 제안을 들은 바나
르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듯하다.
인물이었다.
바는 자신의 조카인 요한 마가를 이번에도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
2차 전도여행의 시작은 바다를 건너지 않
같이 데려가자고 바울에게 물었다. 그러나
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고 육로를 통해 이동하였다. 안디옥을 떠난
바울은 1차 전도여행 때 중간에 떠나간 마가
(즉,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되”그런데 이어
바울과 실라는 아마도 바울의 고향인 길리
였기에 2차 전도여행 길에는 동행시킬 수 없
서 나오는 34절에 의하면“그러나 실라는 안
기아 다소 지역을 통과하고 길리기아 관문
다고 거절하였다. 이 일로 바울과 바나바는
디옥에게 남기로 결심하였다” 라고 되어있
을 넘어 약 150마일 정도 떨어진 더베와 루
심히 다툰 후, 바나바는 마가와 더불어 구브
어, 실라가 예루살렘으로 떠나지 않고 안디
스드라에 이르렀을 것이다. 이곳은 바울이
로로 갔다.
옥에 남아 있었다는 여운을 남겨준다. 여기
1차 전도여행에서 방문했던 도시들 중 마지
한 외경에 따르면 바나바는 죽는 날까지
서 문제의 34절은 후기 헬라 사본에만 남아
막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더베와 루스드라
구브로에 머물렀다고 한다. 한편 바울은 평
있다. (한글 성경에도 34절은 없음으로 나
에 이르러 바울은 디모데라 하는 제자를 동
생토록 요한 마가와 좋지 않은 감정을 지녔
온다) 이는 바울이 실라를 택하여 2차 전도
역자로 받아들인다. 더베와 루스드라는 당
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훗날 바울이 순교
여행을 떠났다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후
시 로마 관할 구역상‘같은 지역(Region)’ 으
직전에 썼던 것으로 여겨지는 디모데후서
기 사본 작성 시 34절을 삽입하였다는 인상
로 분류되었기에 누가는 더베와 루스드라를
에 보면 요한 마가에 대해 바울이 다음과 같
을 남긴다. 또한 33절에 떠난 사람들이 복수
같이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디모데는 루스
이 언급하고 있다.“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
로 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예루살렘으로 떠
드라에 살고 있었다.
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
났던 사람은 유다 한 사람만이 아니라 유다
이어서 누가는 디모데가 루스드라와 이고
의 일에 유익하니라”(디모데후서 4:11) 비
와 실라 두 사람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니온에 있는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
정희권 목사
록 한 때 팀워크를 허무는 실수를 하였을지
따라서 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가 바
음을 소개하고 있다. (행 16:2) 여기서는 루
브니엘 장로교회 담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M.Div) 215-407-3898
라도 하나님은 요한 마가를 사용하셔서 주
울의 요청에 따라 (또는 실라 자신의 의지로)
스드라와 이고니온을 같이 언급하고 있는
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다는 것을 바울은 깨
안디옥으로 되돌아왔다.
데, 이 말은 디모데가 더베에서는 칭찬받는
달았던 것일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바울
전도여행의 동역자로서 실라는 바울에게
은 타인의 잘못을 용서하는 마음을 배웠던
확실한 보탬이 될 인물이었다. 예루살렘 교
인물이 아닌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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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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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복음농장 직판 매장 개설안내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47회-삼손-최후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영웅 1. 인적 사항
30).
1) 삼손은 ‘태양의 사람’이라는 뜻이다
장소
고바우식품 앞 지하상가 입구
2) 단지파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5. 구속사적 지위
3) 모친의 불임 중에 여호와의 잉태케 하사 태어남.
1) 여호와의 사자로부터 잉태가 계시되고, 평생 나실
4) 딤나의 블레셋 여자와 결혼(삿13:8-14,24).
인으로 부름 받은 자였다(삿 13:3-5). 2)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2. 시대적 배경
사사로 소명 받은 자였다(삿13:5;15:20).
당시의 이스라엘은 수십년간 메소보다미아인, 모압
3) 인간적 정욕으로 말미암아 수치와 고통을 겪게 된
개장일시
인, 가나안인, 미디안인, 암몬인, 블레셋인들의 지배와
자였다(삿 16:4-21).
매주 토요일
압박을 거듭 받아왔다. 블레셋 40년 압제가 극도에 달
4) 성령의 감동으로 힘을 부여받았으나 이를 오용하여
할 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사사 삼손을 세우사 그들을
도덕적으로 많은 실수를 거듭한 사사였다. 그러나 최
구원해 주셨다.
후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낸 믿음의 영웅이 되
1925 W..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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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삿 16:28-30).
3. 주요 생애 1)여호와의 사자에 의해 잉태가 예언되므로 삼손이 출생하였다/
6. 실수
삿 13:3,24.
1) 나실인의 서원을 어겼다(삿14:1-9) 2) 하나님께
2)삼손은 나실인으로 자라났으며,/삿 13:12-14, 성령의 감동을
받은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였다(삿16:2,3)
입었다/B.C.1075년/삿 13:25.
3) 사사로서 음란을 일삼았다(삿16:1,4-19) 4) 들릴
3)삼손은 딤나 여인과 결혼 하였다/삿 14:1-4,10
라의 유혹에 빠져 힘의 근원을 누설하였다(삿16:17)
4)사자를 맨손으로 죽였으며/삿 14:5-9, 아스글론에서 블레셋 인 30명 살해 하였다/삿 14:11-19.
7. 평가 및 교훈
5)레히에서 나귀 턱뼈로 블레셋인 1천 명 살해하였다/삿 15:14-
1)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 부름 받았고,
16
또 성령의 감동 받았으나, 실수를 많이 범하였다(삿
6)사막에서 기도함으로 샘물의 기적을 체험하였다/삿 15:18,19
14:1-10) 2) 삼손의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의 정욕을 이
7)가사에서 기생을 취하였고/삿 16:1,2, 소랙 여인 들릴라와 사
기지 못하고, 성적 방종을 일삼는 데 있었다(골 3:5;
랑에 빠졌다/삿 16:4
딤후 2:22) 3) 삼손은 나실인의 법을 어겨, 두 눈을 뽑
8)들릴라에게 배신을 당하였다/B.C.1055년/삿 16:5-19
히고 옥중에서 멧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으나, 자신
9)블레셋 인에게 붙잡혀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삿
의 죄악을 참회하므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하나
16:20,21
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영웅이 될 수 있었다(사
10)힘의 회복과 다곤 신전에서의 최후를 장식하고, 마노아의 장
55:7) 4) 사사 삼손의 일생은 인간적 실수 투성이었으
지에 장사되었다/삿 16:22-31
나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은총과 권능을 받아 최후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다.
4. 성품 1)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블레셋 여인과 결혼할
성경 퀴즈 문제
정도로 고집이 센 자였다(삿 14:1-15). 2) 맨손으로 사자를 죽이고, 나귀 턱뼈로 사람 1천 명을 죽일 만큼 힘이 세고 용맹한 자였다(삿14:57;15:14-16). 3) 블레셋의 침략을 막기 위해 아무런 저항 없이 자기 동족에게 결박될 만큼 강한 동포애와 애국심을 지닌 자 였다(삿 15:9-13). 4) 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사의 동침과, 이방 여인 들 릴라와 사랑에 빠질 정도로 정욕에 눈이 어둡고 도덕적 실수가 많은 자였다(삿 16:1-4). 5)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받은바 능력을 오용했으 나,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만큼 결단력 있는 신앙의 소유자였다(삿 16:28-
➊ 삼손은 나실인으로 태어나 무엇을 입었나요?(삿 13:25) ➋ 삼손은 딤나 여인과 결혼한 후 또 어떤 여인을 사랑 했나요?(삿 16:1,2;삿 16:4) ➌ 삼손은 사자를 맨손으로 죽였으며, 아스글론에서 누구를 죽였나요?(삿 14:11-19) ➍ 삼손은 레히에서 나귀 턱뼈로 누구를 살해했나 요?(삿 15:14-16) ➎ 삼손은 사막에서 기도함으로 무엇을 체험하였나 요?(삿 15:18,19) ➏ 삼손은 나실인의 법도를 어겨 어떤 고낭을 당했나 요?(삿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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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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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성령 역사는 주님의 거대한 파도 손을 들어 흔들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괴성
있듯이, 눈을 크게 뜨고 신약 성경에 전심으로
을 지르는 모습을 두고 ‘성령충만 현상’ 이라 하
몰입해 보라! 아주 천천히 정독에 정독을 거듭
지 않는다. ‘성령 충만’ 이란 그런 것이 아니다.
함과 동시에, 하나님을 제대로 예우해 드리지 못
물론 ‘성령충만’ 받기 위해서 얼마든지 부르
했던 과거의 사실에 대하여 정직하게 회개해 보
짖어 회개 할 수 있고 목청을 높여 기도를 고조시
라! 곧 때가 이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명성
킬 수 있다. 그렇다고 어떤 신비스런 감정 유발
과 권능의 역사!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 이 자신
을 위해서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며 외쳐
의 가슴 속에 뜨겁게 약동할 것이다.
댄다고 성령 충만해 지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20장 22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우리
성령 충만은 오히려 그 정 반대이다. 즉 성령
주님 예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시다.
으로 충만해 지면 충만해 질수록 이상하리만치 이성적으로 냉정해지는 것이 보편적 성령 충만
“ 숨을 내 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현상이다. 그러면 성령 충만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그리 스도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리스도의
이 시대 믿는 자들에게 말씀하신 간곡한 부탁 이요, 명령이다.
피가 영적으로 잘 조화 되어 믿는 자의 심령 속
“믿음만 있으면 다 된다!” 라고 강변 할지라
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도 가을철 흩 날리는 낙엽 같다면 아무 소용이 없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믿음의 표적’ 이라는 것
다. 믿음을 견고하게 해 주는 분이 계시니 그분
이 믿는 자들의 육체 속에 확연하게 임해 있는 상
이, 바로 성령이시다.(고후1:21)
태를 말한다. 여기서 ‘믿음의 표적’ 이란, 세가 지 유형의 신비스런능력이다. 첫째는 축사(逐 邪)의 능력, 둘째는 신유의 능력, 셋째는 방언이 다.(막16:17-18) 이 셋 중에서 어느 것 하나라
우리에게는, 성령은 받아도 좋고 안 받아도 좋은 그런 취사선택의 여지가 없다. 주님께서‘하라!’명하셨으니 우리는 그저 순 종할 따름이다. 우리는 바다 표면의 찰랑이는 파도만 볼 것이
도 빠지면 그것은 믿음의 표적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는 실제 로 이와 같은 확실한 믿음의 표적이 나타난다.
아니라 해저 구릉에서 꿈틀대는 거대한 파도까 지 볼 수 있어야 한다. 성령 역사는 그 누구도 막
이러한 이적의 능력은 오순절 이래 오늘날까
을 수 없는 주님의 거대한 파도라는 사실을 알아
지 여전히 성도들의 신앙 생활 속에 나타나고 있
야 한다. 우리는 항상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다. 마가 다락방 문도들이 체험했던 동일한 체험
주님의 파도를 느껴야 한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성령이 움직이시면 예수 그리스도
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 주님의 새 언약에 기반한 것이요, 성령을 체험한 그리스도인들만의 비밀이다.그
를 만난 것 같고, 예수 그리스도와 두 손을 마주 잡은 것 같은 따듯한 체험을 가져야 할 것이다.
러기에, 이 시대 믿는 자들에게 기쁨이 있다는
주님께서 하늘 보좌로 올라가셨다 해서 주님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우
께서 우리를 떠나가신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
리는 그분을 안다는 기쁨인 것이다.
다.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우리 안에 영으로 임재
성령 역사는 한마디로 주님의 명령이다. 주님 의 명령은 마치 화약과도 같아서 그 명령이 우리
해 계신 것이며 이 사실을 알게 해 주시는 분은,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곧 성령이신 것이다. (요일3:24)
안에 있을 때 성령의 역사는 폭발력이 있다. 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를 보내 주셨고
로 이런 성령의 폭발력이 오늘 이 시대 신앙 계에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두루 펼쳐져서 복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지원으로 행복한 믿음의 생애를 사시길
의 명성과 권능의 역사가 막 퍼져 나아가야 믿음
예수 이름으로 축원한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할렐루야!-
의 새 지평이 이 땅에 펼쳐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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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명성과 권능의 역사!” 친애하는 성도들이여! 이 일을 주도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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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성령 역사를 두고 긍정도 부정도 못 하 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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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종교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황삼열목사의 성 경 이 야 기 바울서신 시리즈 제44호
황삼열 목사 Christ Life Church 411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pastorsamhwang@outlook.com 215 530 4922 문의・상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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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장 – 그리스도, 그리스도, 그리스도 부분적으로 1장은 바울이 왜 여러번 약속을 했음
또 교리의 혼돈은 아직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
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당한 고난에 대해 고린
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를 방문하지 않았느냐
러나 바울의 가르침은 한결같이 한가지에 초점을
도후서를 통해 우리가 아는 바는 전혀 없지만 그
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 고리도전서
맞추고 있다. 그 초점은 바로 그리스도이다. 고린
환난이 매우 혹독했음은 분명히 알 수 있다. 바울
16장2-8절).
도전서에서도, 그리고 고린도후서에서도십자가
이 그 환란을 언급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위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와서 정성스럽게 모아놓은
에 못박힌 그리스도이다. 그리고 잠깐 자신이 고
에 고린도교회가 또한 동참하기를 원했기 때문이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교회에 전해주어 가난한
린도 교회를 방문하지 못했던 실수에 대해 언급한
다. 바울이 설명하기를 그들이 심한 고생을 한것
자들을 돌볼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 계획은
것 외에는 고린도후서1장에서도 바울은 그리스
은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무산이되고 그 후 바울은 오늘 본문말씀에 나온데
도께 모든 초점을 맞췄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하기 위해서라
로 고린도교회를 두번 새롭게 방문할 계획을 세웠
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
고 했다 (9절). 바울은 그런 “큰 사망에서 우리를
던 것이다 (15-16절). 그러나 그 계획마저 무산
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
건시셨고 또 건지시리라” (10절)라는 확신에 대
되어 버렸다 (17절). 바울의 설명은 그가 계획한
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해 증거했다. 이렇게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
데로 방문을 못하게 된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
(22-23절). 또한 바울과 동역자들이 선포한 것
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
라” (23절)라고 했다. 이말의 의미를 잘 알수 있
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임을 상기시켰
것이 우리의 위로가 되는 것이다.
는 방법이 없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바울
다. 우리는 이부분에 초점을 맞춰 고린도후서를
마지막으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로를 주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은 그를 가지못하게
공부하기로 한다.
시는 것은 우리로 다른 이들을 위로할 수 있게하
했던 무슨일이 있었을 것이며 그가 가지 않았다
바울의 복음은 고난과 위로를 동시에 제시했다.
기 위해서라고 했다. “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면 고린도교회의 유익을 위해 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
(23-24절).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 안에 있
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5
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는 몇몇 사람들로 부터 매우 심한 비난을 받게 되
절). 고난과 위로는 모두 나누도록 되어 있다. “너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고 하여금 하나님께
었다. 이 부분은 다음장을 공부할때 더 나누겠지
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것 같이 위로에도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만 일단 고린도후서2장1-10절을 참조하기 바란
그러할 줄을 앎이라” (7절). 참예하는 것은 나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3-4절). 그리스도
다. 고린도후서1장과 고린도후서 전체를 공부하
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바울은 “아시아에서 당한
가 우리의 위로 되심을 기억하자 그리고 고린도교
기 위해서는 이 배경의 정황을 확실하게 알고 기
환란” 에 고린도교회가 참예할 것을 권했던 것은
회의 몇몇사람들 같이 다른 사람들의 실패와 실수
억해야 한다. 고린도후서는 사실상 바울이 고린
그들이 바울과 또 함께했던 동역자들의 당한 고
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환난이 왔
도교회를 향하여 좀 심하게 교훈하는 서신이다.
난을 모르고 지나치기를 원치않았기 때문이며 (8
을때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기억해야 될 것은
그 이유는 교회안에 교회를 어지럽게하는 무리와
절) 또한 다른 크리스천들의 고난또한 알아야 했
환난과 위로는 동시에 온다라는 것이다.
일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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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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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경제•한국뉴스
SECTION E
267•528•6810 제 304호 2017년 12월 1일
Mednick, Mezyk, & Kredo, P.C.
北 “핵무력 완성” 선언 …美전역 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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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대한 승리… 재돌입 확증 북한이 29일‘국가핵무력 완성’ 을 선포 했다. 이날 새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 미사일인 화성 15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이후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건 지난 9월 15일 이후 75일 만이다.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화성 15형 의 사거리는 1만 2000㎞ 이상이다. 미국 수
Michael Mednick
▲ 북한이 29일 새벽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5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집무실 책상에 앉아 화성 15형 미사일 발사를 지시하 는 ‘친필 명령’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 조선중앙TV는 이날 중대보도를 통해 이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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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주요 도시가 모두 북한 핵·미사일의 사정권 내에 든 셈이다. 핵·미사일 고도화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였다. 문재인 대
가 계속되면서 미국 등의 대북 제재·압박
통령은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도 한층 더 거세질 전망이다.
전체회의를 주재하고“대륙을 넘나드는 북 한의 탄도미사일이 완성된다면 상황이 걷
북한은 낮 12시 30분‘중대보도’형식으
잡을 수 없이 악화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로 정부성명을 내고“조선노동당의 정치적 결단과 전략적 결심에 따라 새로 개발한 대
문 대통령은“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
륙간탄도로켓 화성 15형 시험발사가 성공
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의 평화는 불
적으로 진행됐다” 고 밝혔다.
가능하다” 면서“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
성명은“화성 15형 무기체계는 미국 본토
지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강력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중량급 핵탄
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해 갈 수밖에 없다” 고
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켓” 이라며
말했다.
“지난 7월에 시험 발사한 화성 14형보다 전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술 기술적 재원과 기술적 특성이 훨씬 우월
신조 일본 총리와 잇따라 통화를 갖고 북한 켜본 뒤“오늘은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이와 관련 조선중앙통신은“이미 확증된
18분) 평양 교외에서 발사됐으며 고도 4475
조종 및 안정화 기술, 계단분리 및 시동기술,
㎞, 사거리 950㎞를 53분간 비행한 뒤 동해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대업, 로켓 강국 위업이 실현된 뜻깊은 날” 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보다 단호한 제재와 이라며“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더 높이 올 압박을 이어 가기로 했다. 특히 한·일 정상
재돌입 환경에서 전투부의 믿음성 등을 재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떨어
려세운 위대한 힘이 탄생한 이 날을 조국청
은 대북 압박에 있어 중국의 더 많은 역할이
확증했다” 라며 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
졌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 직후 항
사에 특기하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통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술을 확보했음을 시사했다. 북한이 화성 15
공통제기 피스아이(E737)와 동해상에서 작
신이 전했다. 그는 또“나라의 모든 부문에
중앙통신은 이날 "11월 29일 대륙간탄도
형의 존재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
전 중이던 이지스함 등을 통해 포착해 6분
서 일어나는 눈부신 성과는 조선노동당이
로켓(ICBM) '화성-15'형 시험발사가 성공
가정보원도“그동안 세 번에 걸쳐 발사된
뒤 도발 원점 타격을 목표로 한 대응훈련에
선택한 병진노선과 과학중시 정책의 빛나
적으로 진행되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ICBM급 중에 가장 진전된 것으로 평가한
나섰다.
는 결실, 영웅적 조선 인민만이 이룰 수 있는
'화성-15'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현지에서
위대한 승리” 라고 덧붙였다.
몸소 지도하시었다"라고 밝혔다.
한 무기체계” 라고 주장했다.
화성 15형은 새벽 2시 48분(한국시간 3시
다” 고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발사를 직접 지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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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다운타운 중심으로 북동쪽에 위치한 Aramingo Ave 선상 의 쇼핑몰에 위치. 지난 수년간 Walmart, Low, Target을 비롯한 많은 쇼핑센터 가 들어와 주변 재개발이 눈에 띄게 진행되는 지역임. 약 20년 이상 외국인 오너가 운영, 현재는 3년째 한국인 오너 가 매니지먼트 스타일로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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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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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文대통령 “美선제타격 막아야” 발언 왜?… 군사옵션 조기진화용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국가안전보장회 의(NSC)에서“미국이 (대북) 선제타격을 염 두에 둘 상황을 막아야 한다” 고 공개적으로
文 대통령, 레드라인 의식“화성 15형은 탄도미사일”
국 간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추가 협의키로
아베 日 총리와 통화 이어 중국 역할 확대도 촉구키로
구체적인 형식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며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추가 협의를 위한 “양 정상이 다시 통화하거나 NSC를 통해 협
말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당 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것은 처
양국은 우선 75일 간의 침묵을 깨고 재개
음이다. 미국이 대북 선제타격을 검토했을
된 북한의 도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총력을
가능성, 문 대통령이 이를 진화하기 위해 이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핵·미사
례적으로 신속히 통화했을 가능성 등의 해
일 도발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면 미국 주
석이 나오고 있다.
도의 추가 대응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문
문 대통령은 오전 8시30분 트럼프 대통령
대통령은 앞서‘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과 20분간 통화하고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의 핵무기화’ 를 레드라인으로 제시한 바 있
위한 국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북한
고, 북한은 이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
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5시간 만이었다.
대통령이 NSC에서 화성 15형을 ICBM이 아 닌‘대륙을 넘나드는 탄도미사일’ 로 표현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의 국
것도 이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빈 방한 당시 북핵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 견을 나눈 바 있다. 때문에 통화에서 문 대통
문 대통령의 선제타격 발언이 미국이 아
령이 미국의 군사옵션 사용 의사를 타진했
닌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미
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
국이 실제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검토
자는 기자들과 만나“양국이 북한 도발 상황
하고 있으며, 북한의 사소한 도발이‘트리
을 분석하고 추가 조치를 하기로 정상 간 합 의했지만, 그 이상의 부분은 논의하지 않았
▲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의 통화를 통해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법과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거’ 가 될 수 있다고 북한에 경고했다는 의미 다. 남북 간 핫라인이 붕괴된 탓에 문 대통령 이 이런 상황을 북한에 공개적으로 경고하
다” 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두 정상의 통화가 미국
발을 감행한 것은 북핵 상황이 새로운 국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의 급격한 태도 변화를 경계하기 위한 일환
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 변화” 라며“양 정
서 북한의‘화성 15형’ 이 기존 화성 14형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
인가’ 라는 질문에“종합적으로 그런 측면이
상이 신속히 통화하면서 이에 긴밀하게 대
다 성능이 개량됐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북
三) 일본 총리와도 통화하고 더욱 강화된 대
있다” 고 말했다. 이어“북한이 75일 만에 도
응한 것” 이라고 부연했다.
한의 의도 등을 파악한 뒤 양국 외교안보 당
북 제재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는 방식을 택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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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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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中 잔치 하루 전날 또 뒤통수…
원유중단 등 北제재 강화하나 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국은 중국을 향
특사 홀대 이어 도발 경고 무시
해서도 대북 제재 압박 요구의 강도를 높일
“中 대북 영향력 궤도권서 멀어져”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2기 청사진 행사 재 뿌려 北여행금지 등 사실상 단독 제재
미국의 제재 강화 요구에 호응하는 모양
안보리 추가 제재 적극 동참할 듯
새를 취해 온 중국의 태도는 앞으로 더욱 뚜 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북한이 29일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서
28일 그동안 금지됐던 한국 단체여행을 제
자 중국은 강력한 반대를 표하면서도 당혹
한적으로 허용하는 대신 북한 여행은 금지
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했다. 생계가 걸린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
국가 주석의 특사가 방북한 지 2주도 채 안
북·중 접경지역 주민들의 대북 여행은 예
된 시점이자, 중국 공산당이 야심 차게 준비
외적으로 허용했으나, 이번 북한 여행 금지
해 온‘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
조치는 중국의 단독 제재나 마찬가지이다.
화’개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
이로 미뤄 볼 때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의 추가 대북 제재에도 적극 동참할 가능
을 감행해 북·중 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전 망이다.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이날 정
베이징 외교가는 북한의 도발이 시 주석
미사일 실험을 자제하고 대화 테이블로 나
의 특사인 쑹타오(宋濤) 대외연락부장이
오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
례브리핑에서“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빈손’ 으로 귀국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을
성이 크다.
특히 중국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은 이번 미사일 도발로 중국의 요구를 야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 를 멸차게 거절한 셈이 됐다. 개최한다. 지난달 당대회를 통해 마련된 시
활동에 대해 엄중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한
주목하고 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북한
다” 고 밝혔다. 그는“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시 주석의 특사를
북한의 도발로 쑹타오 귀국 이후 중국 왕
진핑 집권 2기의 청사진을 세계 200여개 정
결의를 준수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한반
문전박대하고 나서 곧바로 미사일을 쏘아
이(王毅) 외교부장이 다시 한번 꺼내 든 6자
당 대표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행사인데, 북
도 긴장을 가속하는 행동을 중단하길 바란
올릴 정도로 북한은 이미 중국의 (영향력) 궤
회담 재개 카드도 힘을 잃게 됐다. 북한이
한이 또다시 재를 뿌린 셈이 됐다. 북한은 행
다” 면서“동시에 유관 각국이 신중히 행동
도권에서 한참 멀어졌다” 고 설명했다. 비록
중국의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중단 및
사에 별도 대표단을 참석시키지 않고 지재
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평화와 안정을 유
쑹 부장은 김정은을 만나지 못했지만, 최룡
한·미 군사훈련 중단) 제의를 걷어찬 것은
룡 주중 북한대사를 대신 참석시킬 가능성
지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해·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핵·
물론 미국도 북한에 더욱 강경하게 나올 게
도 있다.
TEL 215-767-7957
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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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가족 의사에 따라 5명 합법적 존엄사 •환자가 평소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을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사 2명 확인, 가족 2인 이상의 진술+의사 2명 확인 •환자의 뜻을 모를 경우 환자 가족 전원의 합의+의사 2명 확인
지난달 23일 연명의료중단 시범사업을
는 아내)이 평소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았다"
명 환자의 뜻을 대신해서 말하는 게 통용
시작한 이후 가족 의견에 의해 5명이 연명의
는 진술이 바탕이 됐다. 고인의 의식이 없어
될 가능성이 크다. 세브란스 김 할머니 사건
료 중단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본인의 의사를 표명하지는 못하지만, 존
과 같은 유형이다.
본인의 명시적인 의사대로 중단한 사람은 2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연명의료결정
엄사를 원했다고 가족들이 대신 추정한 게 받아들여졌다.
에게 임종을 두고 대화하기가 매우 어렵다" 고 말한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가능한 시기를 말
환자의 평소 뜻을 모를 경우 가족 전원이
기환자나 임종환자로 제한한 것도 걸림돌
합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생길 전망이다.
이다. 임종환자가 폴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법이 시행된 이후 합법적으로 존엄사를 택
40대 남자 뇌출혈 환자의 의사를 알 수 없
평소 가족 간에 연명의료에 대한 대화를 하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말기환자도 소생 가
한 사람들이다. 2009년 5월 대법원이 세브
어서 가족 전원이 합의해 심폐소생술을 시
지 않는 한국적 문화를 감안하면 이런 유형
능성이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종을
란스 김 할머니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도록
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고 임종했다.
의 존엄사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대놓고 대화하기가 쉽지 않다. 환자뿐 아니
판결한 이후 8년여만이다.
라 가족도 매우 꺼린다.
연명의료 중단(유보)를 선택한 7명 중 2명
이런 두 가지 유형보다 바람직한 것은 연
보건복지부는 28일 연명의료중단 시범
만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했다. 50대 남성
명의료계획서(폴스트) 같은 문서에 명시적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말기 상
사업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한 달 여 동안 7
말기암 환자 두 명이다. 이들은 본인이 심폐
으로 본인의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것이다.
태가 아닐 때도폴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완
명이 연명의료를 유보하고 임종했다. 연명
소생술 등의 네 가지를 하지 않겠다고 연명
환자가 자기 목숨에 대해 결정권을 행사한
화하고 연명의료 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의
의료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핼액투
의료계획서에 서명했고 이에 맞춰 심폐소생
다는 면에서 바람직하다. 시범사업 기간 동
사를 처벌하는 조항을 2019년 2월로 1년 유
석·항암제투여 등의 4가지 행위를 말한다.
술을 받지 않고 임종했다. 연명의료결정법
안 건강한 사람이 주로 작성하는 사전의료
예하는 쪽으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네 가지 외에 승압제와 에크모 등을 추가
은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사업을 하고 내년
의향서는 2197명이 작성했다.
하기로 했습니다.
2월에 정식으로 시행한다.
허 교수는 "폴스트에 환자가 직접 서명하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에서 폴스트는 갈
라는 조항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가족
7명은 임종과정에 접어들자 이런 행위를
7명의 사례를 보면 내년 2월 후에 연명의
길이 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의료진이 44
이나 대리인이 대신 서명할 수 있게 제도를
하지 않거나 중단했다. 6명은 아예 시행하지
료계획서는 활용하기 어렵고, 가족의 결정
명에게 폴스트 작성을 위해 상담했지만 11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부는 가
않았고(연명의료 유보), 1명은 인공호흡기
은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라고 전망할 수
명 밖에 작성하지 않았다. 환자 1명당 2~3회
족이나 대리인 결정은 법률 제정 취지와 맞
를 제거(중단)했다.
있다. 가족 2명이 "부모님(남편 또는 아내)이
상담했고, 한 번에 30분~1시간 걸렸다. 허
지 않다고 보고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평소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았다"며 의식 불
대석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는 "환자나 가족
7명 중 4명은 가족 2명이 "부모님(남편 또
김포공항 국제선 공사현장서 불…승객·직원 300여명 대피 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김포공항이 여름엔 누수로 망신살을 뻗 치더니 이번엔 화재까지 발생했다. 모두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일 이다. 현장 안전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
이어질까 불안에 떨어야 했다.
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계획은 올해
소방당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이번 화재를 두고 대중과 누리꾼의 비난
안에 증축(1만605㎡) 및 탑승교·보안검색
오후 4시17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여론이 쏟아지는 건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대 확충 등의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었다.
터미널 1층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승객과 직
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은
그러나 공사가 지연돼 완공이 내년 10월로
원 300여 명이 대피했다. 불길은 발화 후 약
앞서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누수가 발생
연기된 상태다.
35분 만인 4시51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해 망신살을 뻗친 적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과 누리꾼 들은“여름은 물난리, 겨울엔 불난리.. 어디
공항공사 관계자는 "화재 당시 건물에 있
지난 7월 공사를 진행한 김포공항 국내선
던 승객과 직원이 연기를 피해 공항 밖 도로
천장에서 누수가 곳곳에 발생해 논란이 됐
로 대피했다"면서 "현재 불은 완전히 꺼졌고
다. 집중 호우가 쏟아지던 당시 국내선 청사 “공사를 눈감고 하나, 전형적인 부실공사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에 빗물이 안으로 새면서 청사 직원은 양동
다" "불안한 김포공항, 늦게 완공해도 좋으
이로 빗물을 받아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니 안전하게 공사 마무리 하길 바란다"라는
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
인명피해는 없지만 화재로 인해 상주 직
다. 29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원은 물론 항공기 탑승을 위해 공항을 찾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직원
승객들은 큰 혼잡과 함께 자칫 대형 참사로
2500억원을 들여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
무서워서 비행기 타러 김포공항 가겠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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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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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
벤젠 기준치의 최고 672배
▲ 용산 미군기지 오염사고 현황 1998년 이후 2016년도까지 용산미군기지 에서 발생한 '확인된' 오염사고는 14건 . 한국 정부와 주한미군이 지난해 서울 용산 미군기
에틸벤젠은 내부에서 최고 2.897ppm, 외부에서 최
지 안팎에서 실시한 지하수 오염도 조사 결과를 공개
고 2.199ppm까지 검출됐다. 기준치 0.45ppm과 비교
했다.
하면 각각 6.4배와 4.9배다.
외교부와 환경부는 29일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자일렌(크실렌)의 경우 최고치가 내부에서는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지
9.813ppm, 외부에서는 6.083ppm이었다. 기준치
난해 두 차례 실시한 주한미군 용산기지 내·외부 지
0.75ppm의 각각 13.1배와 8.1배에 해당한다.
하수 환경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내용은 한국 정부가 지난해 1월 18일
렌 3항목에서 가장 높은 오염도를 보였다. 기지 내부
에서 2월 23일까지, 또 8월 4일에서 25일까지 두 차례
에서는 B01-874지점에서 에틸벤젠·자일렌 수치
조사한 내용이다.
가 가장 높았고, THP·벤젠·톨루엔 등도 높게 검출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2015년 5월 용산 기지 오염
됐다.
도에 대한 1차 결과를 지난 4월에 발표한 바 있으며,
한편, SOFA 합동위원회 측이 이날 오염 조사 결과
지난달에는 반환 협상이 진행 중인 부평 미군기지의
를 공개한 것은 녹색연합 등 시민 환경단체들이 오염
토양오염 실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도 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조사 항목은 총석유계탄화수소(TPH)·벤젠·
것이다. 환경부는 2015년 용산 미군기지 내부 오염 조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등이다. TPH는 지난
사 결과를 공개하라며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한 정보
해 8월 기지 내부 조사에서 최고 18.8ppm(B09-248
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 지난 4월 대법원에
지점)이, 지난해 1~2월 기지 내부 조사에서는
서 패소하자 그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14.8ppm(B01-870지점)이 검출됐다. 기지 밖에서는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최대 25.7ppm(BH-16지점)이, 지난해 8월 조사에서는
환경단체는 지난해 실시한 두 차례 조사 결과도 공 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환경부는 이 소송에서도 1심과 2심에서 패소했다.
9.5ppm(BH-06지점)이 검출됐다. 지하수에서 TPH
정부는 대법원 상고 마감을 하루 앞두고 29일 조사
정화 기준은 1.5ppm인 것과 비교하면, 기지 내부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정보 공개가 불
이 기준의 최고 12.5배, 기지 외부는 최고 17.1배에 해
가피하다는 점을 들어 주한미군 측을 설득한 것으로
당하는 셈이다.
알려졌다.
또 벤젠의 경우는 기지 내부에는 지난해 8월 조사에
녹색연합 신수연 평화생태팀장은 "이번 발표에서
서 최고 10.077ppm(NMW-01지점)까지, 기지 외부
도 용산 미군기지 내 오염이 여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
에서는 역시 지난해 8월 조사에서 7.051ppm(BH-34
었다"며 "기지 정화와 관련해 정부가 주한 미군 측에
지점)까지 검출됐다.
어떤 요구를 할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지하수 수질 기준 중 생활용수에서는 벤젠 기
2017년 반환 이후, '국가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
준치가 0.015ppm으로 정하고 있어서 기지 내부는 이
미군기지에 대해 현재 정부는 주변 지역에 센트럴파
기준치의 최고 672배, 외부는 최고 470배에 해당한
크를 모델로 한 약 70만평 규모의 고밀도 개발에 집중
다는 보고다.
하고 있다.
톨루엔은 내부에서 최고 7.614ppm, 외부에서 최
10년쯤 후에 그 곳, 용산에서 우리는 어떤 질문을 하
고 2.661ppm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 1ppm의 7.6배와
게 될까?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녹지공간은 어떤 모습
2.7배에 해당한다.
이어야 할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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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정유라 피습에 위협 느껴"
고영태, 이재용 재판 증인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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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린우드 당구장 필라 유일의 한인 당구 휴식공간인 린우드 당구장이 산뜻하고 깔끔하게 전면 새 단장 하였습니다!
▲ '최순실 뇌물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구속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특검, 안봉근 증인신청…2014년 9월 朴-李 독대 입증 재판부, 연말 변론종결 목표…"검토시간 충분히 필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항소심 재판에 증 인으로 출석해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증언을 할 예정이던 고영태씨(41)가 신변 위협을 이유로 출 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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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된 만큼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삼성의 출 연금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특검팀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으로 구속된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51)을 증인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29
으로 신청했다. 특검팀은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이
일 열린 이 부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박영수
부회장이 2014년 9월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검사팀은 "(고영태씨측이) 오늘 오전 정유라 피
개소식에서 독대하기 3일 전인 9월12일 안가에서도
습사건으로 인해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고 가족들의
독대가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
만류로 못 나오겠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다.
특검팀은 "고씨가 오늘 오전 갑자기 불출석 사유서
특검팀은 "1심에서도 2014년 9월12일 안가에서
를 제출해 굉장히 당황스럽다. 재판이 원만하게 진행
독대가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문건을 증거로 낸 바
이 안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일을 잡아주면
있다"며 "입증할만한 자료가 없어서 그동안 주장을
반드시 출석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
못했다"고 설명했다.
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장씨나 고씨가 다
그러면서 "안가에서의 독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음 기일에도 불출석한다면 증인철회 여부도 검토해
독대에 참여한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 외에 2014
서 재판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년 당시 담당자였던 안 전 비서관"이라며 "최근 검찰
고씨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운영뿐만 아 니라 국내 대기업에 재단 출연금을 강요했다는 최씨 의 혐의를 입증할 주요 핵심인물이다.
에서 그 부분에 대해 확인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안 전 비서관이 정확한 일시는 기억나지 않지만 독대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는 취지로 진술
1심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출연금 204억
했고, 특검에서 증거로 제출한 것"이라고 했다.
원을 무죄로 판단했다. 두 재단이 최씨의 사적 이익
1심은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2014년 9월15
추구수단으로 설립·운영된다는 점을 이 부회장이
일·2015년 7월25일·2016년 2월15일 총 세 차례
몰랐다는 설명이다. 출연금 역시 전국경제인연합회
독대를 가진 것으로 봤다. 그동안 삼성 측은 대구 창
의 '사회협력비 분담비율'에 따라 수동적으로 정해져
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2014년 9월15일) 당시 박 전
이 부회장 등이 적극적·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했
대통령과 이 전 부회장의 5분여간의 만남은 뇌물수
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수에 대한 합의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이
박 전 대통령의 재단 지원요구는 구체성·직접성
안 전 비서관을 통해 또 다른 독대를 입증할 경우 독대
면에서 승마지원이나 영재센터 지원과는 차이가 있
는 2014년 9월12일을 포함해 총 4차례가 된다. 삼성
다고 판단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의 관계에
측에는 불리한 증거가 될 전망이다.
서만 승계작업이라는 현안 해결에 대한 대가관계로 인식하고 출연을 요청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편 재판부는 "변론종결 후에 종합적으로 검토하 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특검팀은 재단 출연금이 이 부회장의 승계작업 등
충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며 "1월 첫 주부터 재판
현안 해결을 위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본다. 반면
을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12월 말 종
삼성 측은 1심에서 충분한 증거들을 토대로 무죄로
결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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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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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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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과 다른 소득을 합해서 $32,000이 넘
자주 발생한다. 그 이유는 실제로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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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목적이 은퇴를 대비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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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브로셔나 거래 내역에서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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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라면, 은퇴 시기를 고려하여 적절하
분명 발생하는 거래비용 등을 생각할 때
인덱스 펀드는 개별 주식이 아닌 S&P
게 디자인 된 개인연금(Annuity)를 구입
500 과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입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인연금 역시
다. 그렇기 때문에 연중 거래가 일반 뮤추
돈을 찾기 전까지는 세금문제가 발생하지
얼펀드보다 현저하게 적어서 거래비용 또
않으며, 무엇보다 평생 지급되는 소득이
는 Capital Gain Distribution 문제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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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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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약 IRA 한도 이상으로 저축을 하는
는 운영비용 이외에도 확인이 어렵지만 총 비용이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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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퇴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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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TF (Exchange-traded fund)
4. Loss Harvest
미칩니다. 우선 전체적인 세율을 올릴 수
ETF는 인덱스 펀드와 같이 S&P 500 등
여전히 뮤추얼 펀드를 갖고 있기로 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도는 소득
의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입니다. 차이가
였다면 연말에 손실이 많이 발생한 펀드
$75,900까지가 15% 세율에 해당하는데,
있다면 펀드 자체가 주식시장에 상장이
뮤추얼펀드에서 $1,000이라도 이런 불
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일반 주식과 성격
를 매각함으로써 일부 수익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Wash-sale 문제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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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평창올림픽 숙박 적정요금 방안 강원도, 숙박업소의 횡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
올림픽 기간 투숙객에게 극성수기의 2~3배 비싼 요금을 요구
달부터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2월 25일까지
극성수기에도 17만9000원 받는 12평 2인실 가격은 한때 44만8000원을 웃돌아
특별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최대 13명 들어갈 수 있는 60평짜리 넓은 객실은 하룻밤에 무려 178만3000원
올바른 숙박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발행해
숙박업주와 관광객들에게 계약 가능한 적 절한 요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강원도가 10 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
강원도 관계자는“올림픽 기간 강원도
상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과다
내 숙박업소의 숙박료가 터무니없이 높은
한 숙박요금으로 인한‘바가지 시비’ 와개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국내외 관광객들이
별 관람객 예약거부 등 숙박업소 횡포를 근
KTX로 1시간 남짓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에
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
서 숙박을 해결하는 등 올림픽 특수가 실종
련해 실행에 나섰다.
될 것으로 우려된다” 며“올림픽 기간 숙박
요금이 합리적 수준으로 유지돼 관광객들
올림픽 개막 70여일을 앞두고 숙박업소
이 강원도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다하겠다” 고 말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시와 평창군 등 평창올림픽 개최도시 일부 숙박업소들 이 올해 초부터 최대 5배에 달하는 바가지
계와 1대 1 면담 등 협의를 진행, 17개 시설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신고된 업소는 도·
요금과 예약거부 행태를 보이고 있어 올림
4904실을 내달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군 숙박협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가격
픽 붐 조성에 찬물을 끼얹는 등 심각한 문제
이와 함께 고성과 삼척·속초 등 동해안
안정반에 통보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해
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7일 예
관광권에 위치한 대명·한화리조트 등 대
약 가능한 숙박 업소를 확대하고 합리적 가
형 숙박업소가 운영하는 27개 시설 1만418
특히‘바가지 업소’ 는 향후 강원도에서
격정책에 동참할 수 있는 각종 대책을 발표
실도 조기예약이 가능하도록 업체와 협의
지원하는 모든 관광 관련 사업에서 일절 지
하고 이의 시행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
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을 배제당하게 된다. 또 관할 세무서에도
안을 마련했다.
당 업소는 강력한 지도점검을 받게 된다.
두번 째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정착시
해당 내용을 통보해 세무조사를 받도록 하
먼저 예약 가능한 숙박업소 확대를 위해
키기 위해‘올림픽 통합안내 콜센터’ 를 30
는 등 제도적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행정 처
대규모 호텔·리조트 등이 보유한 객실 물
일 오픈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숙
분을 총동원해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는 방
량을 일반 관람객이 조기에 예약할 수 있도
박료 안내와 예약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숙
침이다.
록 했다. 이를 위해 관내 호텔·리조트 업
박 거부 등에 대한 민원접수나 바가지요금
강원도는 가격안정반 운영도 강화해 내
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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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서로 배움, 일의 미래 박종현 경남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일자리
점에서 영혼을 가진 존재이다. 이
앞으로는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영혼을 잘 가꿈으로써 신에 가깝게
인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여분의
가 커지고 있다.
다가가는 것, 곧 자신의 잠재적 가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처음에는 그
과연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까라
능성을 한껏 꽃피우고 실현하려는
시간들이 무위와 도락으로 허비되
는 질문에 관심이 쏠리고 빅데이
것이 바로 인간이 살아가는 최고의
더라도, 결국에는 함께 배우고 익히
터·환경·안전·돌봄 분야가 유
목적이다. 이때, 영혼을 가꿈으로
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행동에
망한 직종이라는 기사에 눈길이 가
써 나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드는 행위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인
는 요즈음이다.
가 바로 지성의 덕과 품성의 덕을 쌓
간의 고차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그러나 이게 좋은 질문은 아닌 것
는 일이다. 지성의 덕은 세상의 이
쪽으로 바뀔 것이다.
같다. 앞으로 우리의 삶은 하나의
치를 아는 것으로, 배움을 통해 형
이때 배움과 가르침이 일어나는
직업이 아니라 여러 일들의 꾸러미
성된다. 품성의 덕은 합리적 판단을
공간의 모습은 가변적이다. 돈을 매
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통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중
개로 한 시장이 될 수도, 상호성과
다. 평생직장이 없을 거라는 정도의
용의 삶을 사는 것으로, 의식적이고
호혜에 기초한 학당이 될 수도 있
이야기가 아니다. 앞으로 10년 후,
반복적인 행동, 곧 습관을 통해 얻
다. 각자가 무엇을 내놓고 어떤 것
20년 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직장
을 수 있다.
을 얻으려 할지에 따라, 우리 욕구
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며, 농
배움과 익힘의 과정에는 누구나
의 어떠한 부분에 더 큰 의미를 둘지
사도 조금 짓고 단순한 가구도 만들
함께할 수 있는 타인이 필요하다.
에 따라, 그 플랫폼은 다양한 모습
고 블로그에 글과 사진도 올리는 일
사람들은 타인과 이 과정을 함께하
을 띨 것이다.
들을 두루 하면서 삶을 영위하는 사
면서 제대로 배우고 익히며, 큰 즐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람들이 다수가 될 수도 있다.
거움도 얻게 된다. 마침내 그들은
건너가고 있을 수능 수험생들에게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빼
서로 친구가 된다. 친구와 함께 배
도 몇 마디. 곁에 친구가 함께했기
앗아갈 수 없는 인간의 일이 무엇일
우고 익히는 삶의 좋음은 공자님도
에 그 시간들을 견뎠을 거야. 강요
까라는 질문이 더 나을 수 있겠다.
이야기한 바 있다.
된 공부에서도 배우고 깨닫고 나누
그것에 대한 대답은 서로 배우고 가
로마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
는 즐거움이 없지는 않았을 테지.
르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서로 배
간은‘호모 에루디티오’(Homo
이제 앞으로 어디에 있더라도“사
우고 가르치는 일은 인간의 본성에
Eruditio), 곧 학습인이다. 사람들이
물의 이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부합하는 활동이자 4차 산업
배움과 익힘을 통해 큰 즐거움을 얻
방법, 아직 모르는 것과 알고 싶은
혁명으로 늘어난 여가를 가장 값지
고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이라면,
것, 앞으로 어떻게 하면 모르는 것
게 선용하는 선택이기도 하다.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은 일이
을 알게 되는가 하는 방법” (미야베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 따르면,
될 수 있다. 나도 좋지만, 타인에게
미유키, <외딴집>)을 즐겁게 배우
인간은 동물이되 신을 추구한다는
도 유용한 무언가를 주기 때문이다.
고 익히기를.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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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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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3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발리에 항공기 띄운다 발리에 갇힌 우리 국민 대피…대한항공 276석, 아시아나항공 290석 규모 A330 긴급 투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도네시아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외교부의 요청에
발리 화산 분화로 발리에 갇힌 우리 국민들
따라 우리 국민 긴급 대피 지원을 위한 전세
을 대피시키기 위해 특별기와 긴급임시편
기 제공에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약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긴급임시편은 이날 오후 3
항공기를 각각 띄운다. 대한항공은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지
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발리 인근 수라
난 26일 부로 현지 체류 중인 체객 수송을 위
바야공항에 오후 8시40분에 도착한다. 이후
해 사흘 후인 ㅋ30일 오전 발리 덴파사르 국
오후 10시10분에 국민들을 싣고 인천으로
제공항으로 특별기를 띄웠다.
출발해 12월 1일 오전 7시30분에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투입된 항공편은 276석 규모의 A330 기 종이다. 30일 오전 5시 51분 승객없이 인천
화산 분화로 발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 중
국제공항을 출발, 같은 날 현지시간 오전 11
273명은 이날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시 46분 발리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
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빌린 버스
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발리 국제공
에 나눠타고 약 300㎞ 떨어진 수라바야 주
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8시 55분 인천공
안다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별기는 정기편을 운항하는 노선에서 '특별한 목적'이 발생할
▲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의 분화로 40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인도네시 아 재난관리 당국은 이날 발리의 비행경보를 오렌지색 경보에서 적색 경보로 격상시켰다.
화산재 여파를 겪고 있는 발리 국제공항 은 30일 낮에만 잠시 오픈돼 운항이 가능한 상황이다.
경우 띄우는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추후 상황에 따라 정기편 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발리에 긴급
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시편 A330(290석)을 투입한다. 발리는 현 재 아시아나항공이 정기 운항하지 않고 있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국민들이 재난
는 노선이지만, 2016년 6월 금호아시아나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그룹과 외교부가 체결한‘해외 대형 재난시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외교부
우리 국민 긴급대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 에 따라 임시편을 투입하게 됐다.
▲ 제트스타, KLM, 콴타스, 버진항공 등 항공사들이 발리를 잇는 항공편 일부를 취소하면서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발리 국제공항에 발이 묶였다
와 협의해 임시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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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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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바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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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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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5
25% 문고리 3인방 거쳐‘박 주머니’로…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특활비 연 40억 원장들을 신문해 혐의에 대한 진술을 확보
ㆍ내부 결재 기록으로 밝혀져
한 것으로 전해졌다.
ㆍ최경환에 1억 건넨 내용도
이병기 전 원장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 원(62)에게 특활비 1억원을 건넸다는 내용
ㆍ정보위 ‘680억원 삭감’ 의결
도 국정원의 회계장부에 적혀 있었다고 한 다. 직접 특활비를 전달하고, 이 같은 사실을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 몫으로
검찰에 진술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책정된 특수활동비 총액의 25%가량이 박
(64)은 국정원 기획예산관과 국정원장 비서
근혜 전 대통령(65)에게 흘러간 것으로 지난
실장을 지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는 내년도 국정원
29일 드러났다. 국정원장의‘특활비 상납’ 은 국정원 내
예산 가운데 장비 및 시설비를 제외한 특활
부의 특활비 결재 기록에 남아 있었다고 한
비를 680억원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이것
다. 이날 국회는 특활비를 680억원 삭감한
은 올해 대비 약 19% 감액된 규모다. 정보위
내년도 국정원 예산안을 의결했다.
는 또 특활비 가운데 청와대 상납으로 물의 를 빚었던 특수공작비를 50% 줄이기로 했
검찰 조사결과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들 은 매년 40억원가량을 원장 전용 특활비 로 배정받아 사용했다. 남재준(73)·이병
▲ 홍문표 예결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 정소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4200억여원을 포함해 약 1조200억원인 것 으로 알려졌다.
기(70)·이병호(77) 전 원장이 재임하던 2013~2016년의 원장 몫 특활비는 총 160
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정원 예산은 특활비
셈이다.
은 액수와 간략한 용처를 표시한 뒤 돈을 건 넸고, 기조실장은 이를 받아 결재한 뒤 국정
억원에 달했다. 검찰은 이 기간에‘문고리 3
국정원장들의 특활비 제공 혐의는 검찰
인방’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이 국정원 내부의 특활비 결재 절차를 확인
비서관을 거쳐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너간 특
해 구체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
국정원장들은 특활비를 은밀하게 사용했
활비 금액을 40억원가량으로 보고 있다. 4
르면 국정원장이 기획조정실장에게“돈이
지만 결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기록 등의
년간 국정원장 특활비의 25%가 박 전 대통
필요하다” 고 하면 기조실장이 예산관에게
흔적을 남긴 셈이다. 검찰은 이 같은 특활비
령의‘개인금고’ 로 흘러가 사적으로 쓰인
원장 특활비를 가져오라 했다. 이에 예산관
결재 근거를 바탕으로 문고리 3인방과 국정
원장 개인금고에 넣어뒀다고 한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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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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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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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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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7
제도권 진입이냐 거품 붕괴냐…
경계에 선 가상화폐 ‘비트코인’ •29일 1만1,000달러 돌파했지만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가격 거품 붕
•6시간만에 21% 급락...불안 고조
괴를 촉발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소개했 다.
•CME 이어 내년 나스닥 선물 상장 •‘시장 성숙기 접어들 것’ 기대도
◇하드포크
•美 연준 등 자체 화폐 개발 검토
하드포크는 비트코인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포크는 기존
29일 오전9시께 비트코인이 개당 1만
블록체인의 기능 개선, 오류 정정 등을 위한
1,000달러 고지를 뚫자 투자자들은 환호성
업그레이들를 뜻한다. 하드포크는 기존 블
을 질렀다.
록체인과 호환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방 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후 곧바로 수직낙하를 시작해 오후2시30
◇당국의 규제
분 무렵에는 9,009달러(블룸버그 집계 기 준)까지 곤두박질쳤다. 소셜네트워크서비
들의 자금은 가상화폐 시장으로 대거 유입
해 많은 이들에게 상당한 흥미를 제공할 거
스(SNS)에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른 가상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
품” 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화폐 가격까지 함께 출렁이면서 평가액을
장지수펀드(ETF) 등 비트코인을 기초자산
한편 가상화폐 열풍에 대한 대응책을 모
비트코인이 온라인 상에서 해킹, 돈세탁, 마
확인하느라 하루종일 아무 일도 손에 잡히
으로 하는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생길 수 있
색하던 각국 중앙은행들은 속속 공식 가상
약거래 등 범죄에 활용되는 경우가 늘고 있
지 않았다는 투자자들의 글이 쏟아졌다. 미
는 기반이 조성되면서 시장이 성숙기에 접
화폐 개발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더들리 총
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국의 강력한 규제 도
국 증권거래소인 나스닥이 내년 비트코인
어들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일고 있다. 실제
재는 이날 비트코인이 기반을 두고 있는 디
입은 항상 비트코인을 따라다니는 위험 요
선물거래 취급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미국 투자중개사인 캔터피츠제럴드는 이날
지털 화폐 기술에는 주목하고 있다며 연방
인이다.
전해지면서 가격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
내년 상반기 중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출시
준비제도(Fed·연준)가 공식 가상화폐를
지만 투자자들은‘가상화폐 롤러코스터’ 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트코인은 최근 전 세계의 규제 당국이 주목하는 대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해킹
하지만 비트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할 수
는“지금 말하기는 이르지만 연준이 디지털
지난 2014년 도쿄의 비트코인 거래소 마
이날 하루 동안‘가상화폐 대장’비트코
있을 만큼 안전성이 있는지에 대한 우려
화폐를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하기 시작했
운트 곡스(Mt. Gox)는 해커들의 공격에 의
인은 제도권 금융시장에 완전히 자리 잡을
도 동시에 커졌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다” 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도 국가 공인
해 1조 달러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하고 파산
수 있다는 가능성과 거품 붕괴가 얼마나 빠
21.2% 빠지는 데 걸린 시간은 채 6시간이 되
가상화폐인‘크립토루블’발행을 준비 중인
을 신청했다. 이후 2016년 홍콩의 거래소 비
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는지를 동시에 보여
지 않았다. 실물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 인민은행도‘중앙
트파이넥스(Bitfinex)에서도 6500만 달러
주며 투자자들에게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은 만큼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튤
집권형 가상화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
규모의 비트코인 해킹 도난사건이 발생했
맛보였다. 이로써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한
립 버블’ 의 붕괴처럼 한순간에 거품이 꺼질
다고 밝힌 바 있다.
다.
논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 있다는 불안감은 또다시 고조됐다. 지난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느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
을 인용해 나스닥이 주로 에너지 선물거래
러더스 파산 이후 미국의 주가지수가 20%
가 이뤄지고 있는 나스닥선물시장(NFX)
떨어지는 데는 24일이 소요됐다.
비트코인 거품 붕괴 가능성은? 포크·규제·해킹 등이 리스크
◇비트코인 선물 출시 시카고상품거래서(CME)가 12월 출시하 는 비트코인 선물도 단기적인 가격 하락을
비트코인에 대한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가격이 1만 달러를 넘어선 뒤 비트코인
불러올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옵션 투자자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스닥은 세계 최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 리스크가 큰 자산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들은 가상화폐가 비싸고 위험이 높다는 이
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
이날 뉴저지주 럿거스대 연설에서 비트코
않고 시장에 뛰어드는 '묻지마 투자'가 늘어
유로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선물 시장
(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이
인 투자에 대해“투기활동에 가깝다” 고지
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
에서 숏포지션(하락 베팅)을 잡은 투자자들
어 비트코인 선물거래 계획을 밝힌 세 번째
적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
심이 커지면서 가격 변동성도 급격히 확대
이 늘어나면 현물 가격도 하방 압력이 커진
제도권 거래소다.
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최근 인터뷰
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9일 1만 달러와 1만
다.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 자체가 파
CME나 나스닥 등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
에서“비트코인이 전혀 사회적으로 유용한
1000달러를 차례로 돌파한 뒤 급락세로 전
생상품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해가 된다
코인 선물거래가 시작되면 월가 투자은행
기능을 하지 못한다” 며“상승과 하락을 통
환, 5시간여 만에 9221 달러까지 떨어졌다.
는 견해도 있다.
에서 내년 상반기 중 비트코인 선물을 취급
유기농 농산물 공인 인증된 농장입니다.
옛날 마당 앞에서 자라던,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산 산수유, 감나무, 앵두나무 판매합니다. 오이, 곰취, 상추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돌산갓, 적갓, 열무, 고추 등 각종 유기농 산나물 판매 묘목, 묘종 할인 (비타민 나무, 아로니아, 매실 등) * 비타민나무 비타민 나무의 열매에는 비타민 A, B, C, E, F, K의 비타민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노인과 아동, 고혈압 환자와 신경쇠약 환자들 에게 좋습니다. *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질병의 예방과 효능을 인정받아 킹스베리라고도 불리는 열매로, 당뇨병, 고혈 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 간기능 강화, 지방분 해, 피부재상, 아토피 개선, 체내 독소제거, 면역성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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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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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하상묵의부동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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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주택 융자금 상환의 융통성 주택 융자를 얻어 집을 사서 살다 보면 “하이
주택 융자를 빚이라 생각하는 사람, 빚
고, 어떻게 30년간이나 돈을 갚고 앉아 있냐?
지고는 마음 편히 못살겠다고 생각하는 사
고정 이율로 융자를 받을 경우, 원리금
어떻게든 빨리 갚고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람은 어떻게든 그 돈을 빨리 갚으려 한다.
월 상환액은 융자를 받을 때 결정이 되고
드는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중간에 몫돈이
먹을 것 안 먹고, 다른 데 쓸 돈 안 쓰고 한
그 액수는 그 융자를 다 갚을 때까지 그대
좀 생기거나, 비축해둔 돈이 있으면, 그걸로
푼이라도 더 융자금 갚는데 쓰는 것이다.
로 유지된다. 처음 30만 달러 융자를 받았
융자금을 좀 갚고 월 상환액을 줄였으면 하는
그래서 30년 균등 상환 조건으로 얻은 주
고, 어느덧 이십 수년이 흐르면서 원금이
생각이 드는 수도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집
택 융자를 20년이나 15년 만에 다 갚았다,
10만 달러 남짓 남았다 해도, 매달 내는 돈
을 담보로 융자를 얻어 사업자금으로 쓰거나
그래서 이제 빚이 없다고 뿌듯해 하는 사
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다. 어디서 몫돈이
집을 증개축하거나 생활비로 충당하고 싶은
람들을 간혹 만난다. 얼마나 후련하고 좋
생겨 5만 달러를 추가로 갚고 원금을 5만
그런 생각도 든다. 실행 가능한 생각들인가?
을까!
달러만 남긴다 해도 월 상환금은 변하지
오늘은 이런 이야기들을 두루 하려 한다.
액을 줄일 방법은 재융자 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현금 경제 시대의
않는다. 다 갚아버릴 날이 더 가까이 다가
유물일 가능성이 크다. 빚이라고는 하나
올 뿐이다. 5만 달러 융자 원금 남겨놓고
도 없는 채, 현금으로 벌어들이는 돈을 어
앞으로도 몇 년간 매달 2천 달러 가까이 내
딘가에 차곡차곡 쌓아 놓고, 경제적으로
기가 정 힘들겠다 판단되면, 그 5만 달러를
융자금을 빨리 갚는 것은, 결론부터 말
여유있는 노후를 꿈꾸며 흐뭇해 할 수 있
15년, 20년, 혹은 30년 짜리로 재융자 받으
해, 대부분 가능하다. 매달 융자 상환금 고
던 그 시대에 너도나도 바라마지않던 일인
면 된다. 30년 짜리로 재융자 받는다면 요
지서를 받고 돈을 낼 때 얼마씩 더 내거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래 시대가 아니
즘 이율로 쳐서 매달 원리금 상환액이 250
몫돈이 생겨 원금을 일부 갚으면 그만큼
다. 갈수록 현금 거래가 줄면서 소득은 대
달러 미만으로 내려갈 것이다.“이제 30년
상환 기간이 단축된다. 능력만 된다면 아
부분 노출이 되고, 그에 따라 소득세도 투
짜리로 재융자 받으면 언제 그 돈을 다 갚
무 때나 융자금 전액을 갚고 손을 터는 것
명성이 높아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소
아” 라고 항변하고 싶어질 것이다.“나중에
도 대개 허용된다. 대개 허용된다 함은 허
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이 있다면 이
집을 팔게 되면, 혹은 나중에 자식들이 그
용되지 않는 경우도 일부 있다는 뜻이다.
는 효자라 할 수 있다. 주택 융자 상환금 중
집을 상속받아 팔게 되면, 그 때 갚으면 되
채무자가 융자금을 일찍 상환하면 채권자
이자분이 바로 그 중의 하나다. 갈수록 소
지요.”이러면 답이 될까? 재융자도 아직
는 소득원, 즉 이자 소득을 잃게 되므로 제
득이 그대로 노출되어 다만 얼마라도 소득
수입이 있을 때나 가능하다. 은퇴하여 공
2, 제3 금융권 같은 데서 융자를 받은 경우,
공제를 받지 않으면 힘들게 번 돈 고스란
식적인 수입이 없거나 아주 적어진다면, 5
조기 상환을 방지 내지 억제하기 위해, 소
히 연방 소득세로 바칠 수 밖에 없게 되는
만 달러 아니라 그보다 적은 적은 액수라
위 pre-payment penalty(조기 상환 벌금)
상황에서 무리하면서까지 굳이 융자금 상
도 융자를 주려 하지 않는다. 공식적인 소
를 물리는 수가 있다. 조기 상환시 원금의
환을 서둘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말이다.
득을 아직 어느 정도 보고하고 있을 때 미
1. 융자금 빨리 갚기
3% 벌금 하는 식으로 말이다. 엄밀히 말하 면, 조기 상환을 허용하되 벌금을 물리는
리 재융자를 받아둘 필요가 있다.
2. 월 페이먼트 줄이기
것이므로, 불허는 아니다.
3. 주택 담보 대출(home equity loan)/대출 약정(home equity line of credit) 받아두기
융자금을 하루라도 더 속히 갚고 싶어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몫돈이 생기는 수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속성이라는 것
도 있다. 계를 타게 되었든, 무슨 보험금을
을 알기에 은행은 처음 융자를 줄 때 아
받았든, 상속을 받았든, 누가 그냥 주었든,
예 그 방법을 안내하는 수가 많다. 집값
당장 딱히 쓸 데가 없는 여윳돈이 수 만 달
집을 담보로 제공하면 융자를 얻어가 쉽
을 치르며 거래를 마무리하는 세틀먼트
러쯤 생길 수 있다. 그 돈으로 뭘 할까 생각
다. 이자도 싸다. 특히 대출 약정의 경우,
(settlement) 자리에서 바이어는 융자 담
해보니 얼마 남지 않은 주택 융자금을 다
필요할 때 돈을 약정 한도 내에서 필요한
당자(loan officer) 혹은 세틀먼트 주관자
갚아 버리는 것이 좋겠다. 융자금이 아직
만큼 꺼내 쓰고, 쓴 돈에 대해서만 이자를
(title agent)의 설명을 들으며 수십 쪽에 달
많이 남아 있다면, 일부 원금이라도 갚음
내면 되므로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이다.
하는 융자 서류에 서명을 하는데, 설명하
으로써 매달 내는 상환금 액수를 좀 줄이
언제 어느 때 투자용 자산 취득이나 사업
는 사람이 흔히 그 중 어느 서류 한 장을 보
면 생활에 여유가 생겨 좋을 것도 같다. 가
자금으로 돈이 필요할 지, 집을 증개축하
이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융자금은 원
능한 이야기인가? 결론은 원금을 줄인다
거나 집을 내놓기전 단장을 위해 돈이 필
래 매달 한번씩 내게 되어 있는데요, 그 액
고 해도 월 상환액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요할 지, 혹은 은퇴 후 갑자기 어떤 용도로
수를 반으로 나눠 2주에 한번씩 내면 일년
것이다. 월 상환액을 줄이려면 재융자를
큰 돈이 필요해지거나, 생활비로 쓸 돈이
은 52주니까 총 26번을 내게 돼요. 반 달치
받는 수 밖에 없다.
필요해질 지 알 수 없을 때는 대출 약정이
26번이면 13개월치잖아요? 결국 1년에
은퇴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주택 융자
아주 유용하다. 그런데 내 집이 아무리 값
하상묵
한 달 치를 더 내는 셈이니 당연히 융자금
상환금은 크나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수가
이 많이 나가고, 융자금 잔액이 적거나 없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을 빨리-30년에 갚아야 할 걸 26년 정도
많다. 은퇴하면 수입이 크게 줄텐데, 그러
어도, 현재의 수입이 없거나 적다면 대출
에-다 갚게 됩니다. 그런 방식을 택하시
면 매달 융자 상환금 내는 게 보통 부담이
약정은 받을 수 없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
겠다면, 여기에 마크를 하고 서명하십시
아닌데 어떡하나! 사업을 정리하고 받게
면, 걸린 돈 하나 없는 100만 달러 짜리 집
요.”또 이런 말도 한다.“융자금을 빨리 갚
될 몫돈 혹은 그간 저축해두었던 돈 중 일
을 담보로 10만 달러만 대출 약정을 하자
고 싶으면, 매달 $100 정도 원금 상환 명목
부를 떼어 주택 융자금 원금을 일부 갚으
해도, 일정한 공식 소득을 입증하지 않으
으로 돈을 더 내세요. 그러면 30년 걸릴 게
면 매달 내야 하는 상환금이 줄겠지? 앞의
면 안 준다. 그러므로 대출 약정도 당장 쓰
27-28년으로 줄어듭니다.”그런데, 그럴
얘기와 마찬가지이다. 원금을 일부 갚아
든 안 쓰든 수입이 있을 때 궂은 날에 대비
필요가 있을까?
도 월 상환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월 상환
하여 미리 받아두는 것이 현명하다.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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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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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Entertainment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SECTION F 제 305호 2017년 12월 1일
환자를먼저생각하는
굿모닝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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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의원 교통사고 통증전문치료 후유증 환절기 알러지 치료 한방미용 전문치료
12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스위스 알프스의 만년설은 늘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한다. 그저 감탄하며 바라보기만 해도 좋지만, 겨울이 찾아오면 스위스는 다양한 윈터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의 더없이 경쾌하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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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 BIANCO 라고비앙코 검은 얼음 위에서 인생 샷 한 컷
VERBIER 베르비에 프리스타일 스키어들의 천국
RIGI 리기 산 겨울 산 걷는 ‘스노슈 파라다이스’
IGLOO VILLAGE 이글루 빌리지 별빛 아래 묵는 이글루 빌리지
스위스 유명 관광 열차 베르니나
스위스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
리기 산은 해발 약 1800m로, 13
루체른 근교 엥겔베르크 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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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Bernina Express)은 해발
한 스키 지역인 ‘4개의 계곡(4
개의 호수와 눈 덮인 알프스 산맥
리스산의 트륍제(Trübsee) 호
2253m까지 오르는 파노라마 열
Vallées)’ 중 한 부분인 베르비에
이 이어지는 절경을 감상하며 하
숫가와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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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쿠어(Chur)에서 출발해 웅장
(Verbier). 해발 1500m에 위치
이킹을 즐기기에 좋다. 겨울엔 ‘스
(Gornergrat) 산 중턱 로텐보덴
한 빙하 지대를 지나 이탈리아 티
한 이곳은 겨울이 되면 ‘4개의 계
노슈 파라다이스(Snowshoe
(Rotenboden)에 아담한 이글
라노(Tirano)까지 연결되어 알
곡’에 자리한 다른 마을과 함께 윈
Paradise)’ 프로그램을 이용해
루 빌리지(Igloo Village)가 자리
프스 깊숙이 감춰진 설경을 만날
터 액티비티 천국이 된다. ‘4개
리기 산의 매력에 빠져보자. 눈이
한다. 얼어붙은 산정호수와 새하
수 있다. 55개 터널과 196개의 다
의 계곡’은 410km에 달하는 피
쌓인 리기 산 전역에서 체험이 가
얀 눈으로 뒤덮인 설경이 펼쳐지
리, 407개의 커브를 지나는 여정
스트와 90개가 넘는 리프트 시설
능하며 1km 구간부터 3.5km 구
는 산속 마을은 해 질 무렵이면 노
중 하이라이트는 유네스코 세계유
을 갖추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스
간까지 즐길 수 있다.
을빛으로 물들어 감탄을 자아낸
산으로 등재된 란트바서 비아둑트
키 리조트. 해발 3300m로 이 지
다. 저녁이면 고요와 정적이 찾아
(Landwasser Viaduct) 다리와
역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몽포트
들면서 낭만적인 산속 겨울밤이
나선형으로 굽이치며 하강곡선을
(Mont Fort) 빙하에서 마터호른
시작된다.
그리는 베르귄(Bergün)과 프레
(Matterhorn)의 환상적인 경관
다(Preda) 구간이다. 겨울에 놓
을 감상할 수 있다.
동포 여러분의 삶에 저희 치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늘 소망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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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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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의 판단 (계속) 지난호에 실린 <연관의 판단>의 내용 중 "적
숫자가 많은 경우보다 적은 경우에 근본적인 충
색 신호에 자동차가 통과 하다가 발생한 충돌 사
돌 원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어떤 분은 교통사
고의 숫자가 녹색 신호를 통과하다 발생한 사고
고와 의학사고의 상관관계에 반문할 수 있다고
숫자 보다 훨씬 적다"라는 지난 해 통계를 기억
생각합니다.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경우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그 통계에 따라 적색 신호에 교차로를 통과하
한때 흡연이 치매를 예방한다고 생각된 적이 있
라고 권하는 논리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 번
었습니다. 실제로도 흡연자의 치매 발생률이 비
생각해 보실 것을 권했습니다. 조금 생각해 보신
흡연자 보다 적게 보고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분들은 문제점을 찾으셨을겁니다. 그 이유는 사
흡연자들은 흡연이 의학적으로 나쁜 것만은 아
고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매번 자동차 운
니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흡연이 치매예방에 도
행에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 높으냐가 중
움이 된다고 생각 했을까요?
요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치매가 발병 하려면 어느 정도 나이
녹색 신호 통과 시 사고의 수가 적색 신호 통과
가 되어야 하는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생
시 사고의 수보다 훨씬 많은 이유는 당연히 녹색
존 연령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
신호일때 통과 차량 수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은 흡연자의 경우 여러 질병을 이유로 일찍 생명
고로 훨씬 많은 통행으로 충돌 사고 수가 훨씬 많
을 잃어 치매에 취약한 연령대에 도달하는 경우
은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문제는 매번 통행에
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비흡연자는 더
얼마나 충돌 사고의 가능성이 놓으냐 입니다. 이
오래 살이 치매가 발생하기 쉬운 나이에 도달 가
를 통해 실질(True, not false) 연관의 경우를 살
능성이 높아 치매 발생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펴 보기 위해서 입니다.
고바우미용실에서 함께 일할 스탭 구합니다 풀/파트타임 고바우 미용실
다시 말해, 동시에 많이 생기거나 관찰 된다고
어떠한 의학적 조건이 어느한 사항과 반복적
무조건 원인적인 연관이 있는게 아니라는 것입
으로 발생 한다고 해서 이 어느 사항이 반드시 그
니다. 즉, 이 경우 비흡연자에게서 치매가 많이
의학적 조건의 실질적인 원인이거나, 매번 직접
관찰 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치매를 유
적으로 관련이 있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
발하는 원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지 흡연을
로 위의 신호등의 녹색 신호 시 발생한 충돌사고
안함으로 치매가 생길 수 있는 나이까지 오래 살
는 교차로의 적색 신호에 정지 하지 않은 차량의
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연관의 이해로 흡연이 치
불법 통행이 원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녹색
매를 예방 한다고 잘못된 의학적 견해가 나온것
신호 시 합법적 통행이 잘못이나 사고의 원인이
입니다.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 오히려 사고
다음에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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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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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히말라야 Everest Base Camp Trekking 11 고도 적응을 위해 어제는 산행 없이 휴식
고 100 부터 꺼꾸러 낮은 숫자를 영어로 세면
을 취하면서 300 m 정도 올라갔다가 내려오
서 잠드려고 애를 썼지만 화가 날 정도로 잠
는 가벼운 산행을 하여서 피로도 많이 풀렸
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눈만 말똥말똥할 뿐이
고 몸이 가벼움을 느껴 잠을 잘 잘 수 있지 않
었다.
을까 하는 간절한 기대와는 달리 어제 밤에
잠을 잔 시간을 합쳐보니 또 다시 3시간도
도 잠을 설쳤다. 꽤 잔 것 같은 생각이었으나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인데다 업친데 덥친 격
막상 시계를 보니 15분 밖에 잠을 자지 못했
으로 감기 기운이 있으면서 목이 붓고 기침
다. 또 다시 잠을 자려고 꽤나 애를 쓴 후 잠들
이 났다. 감기는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었지
었다가 깨서 '이번에는 잠을 좀 자지 않았을
만 빨리 약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약품 담
하며 권하였다. 주문하였더니 중간 정도 크
는 초르텐(불교 탑) 과 마니석(경전 돌판), 룽
까' 하는 기대를 잔뜩 하면서 시간을 보니 또
당한 분에게 약을 부탁하였더니 카트만두에
기의 사발 한가득하게 나왔는데 마늘 냄새가
다(경전 깃발) 를 돌면서 서로 따뜻하고 잔잔
실망스럽게도 약 20분 이라는 시간이 지났
서 묵었던 호텔에다 놓고 왔다고 하며 항생
조금 나면서 자그마한 마늘 조각 몇 개가 둥
한 인사를 나누고서 2시간 가까이 약간 오르
을 뿐 이었다. 이러기를 똑같이 몇 차례를 하
제 밖에 없다고 하여 그거라도 먹는 수 밖에
둥 떠 있어서 후루룩 마실 수 있었다. 맛은 그
막이 있는 평평한 길을 천천히 구경하며 즐
고나니 짜증도 나고 두렵기도 하고 어떻게
없었다. 포터들이 짊머지고 갈 짐을 줄이기
런대로 괜찮았지만 가격은 약 $6 정도로 의
기면서 걸었다.
해야 할지 아주 난감해졌다. 옆 사람은 쌔근
위해 트레킹 기간 동안 필요하지 않은 물건
외로 매우 비싼 편이었지만 고산병을 예방해
10채 정도의 집이 있는 컁주마
쌔근 소리를 내며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것 같
을 호텔에 맡기고 왔는데, 그 속에 감기 약을
주는 '약' 으로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매 끼마다
(Kyangjuma) 마을에 들어서면서 빨강 분홍
은데...... '왜, 나는 이렇게도 깊은 잠을 못잘
놓고 왔다는 말씀이었다.
사서 마시기로 하였다.
하얀색 꽃으로 자태를 뽐내는 10여 m크기의
➊ 마늘 수프 ➋ 설산과 로드덴드론 ➌ 목수 ➍ 텡보체
까?' ' 혹시 추워서 그런가?' '혹시 더워서 그
이제부터는 3,500 m 를 넘는 높이에 미국
오늘은 남체 바잘 (약 3,440 m) 에서 시작
커다란 로드덴드론들이 군락을 이루면서 길
런가?' 다시 한번 내 몸 상태를 점검해 보았지
출발부터 계속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데다
하여 텡보체 (Tengboche, 약 3,860 m) 까지
가와 마을 곳곳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는다.
만 문제점은 없었다.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되
가 감기 기운까지 있어서 본격적으로 고산병
가는 일정으로 마을 골목길을 따라 처음부터
새로 집을 짓는 7~8명의 일손들이 분주하게
지 않게 하기 위해 불도 켤 수 없는 노릇이고
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가이드인
가파른 오르막길을 30분 이상 올라가니 평
나무와 돌을 나르거나 망치질을 하는 모습들
가능하면 부스럭거리는 소리조차도 조심해
철수씨에게 내 상태를 정확하게 이야기하였
평한 길로 바뀌면서 멀리 눈에 덮힌 고산들
이 정겨웠는데 그 중의 목수 한 사람이 나무
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럴수
더니 네팔 현지에서는 남미 페루 처럼 코카
이 펼쳐진다. 숨이 턱까지 치고 올라오는 거
에 걸터앉아서 징과 망치로 나무에 홈을 파
록 마음을 편히 갖고 잠을 자도록 노력해 보
잎을 씹는다든지 하는 특별한 것은 없다면서
친 숨을 몰아쉰 뒤 깊은 숨을 쉬면서 평정을
는 광경은 우리가 요사이 볼 수 없는 옛 추억
는 수 밖에 없는거야'. 잡다한 생각을 떨치려
Garlic Soup (마늘 수프) 이 도움될 것이라고
되찾는다. 역시 마을 을 떠나면서 안녕을 비
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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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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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SCREEN
7
관록의 신하균과 패기의 도경수, 사장과 알바생으로 첫 만남! 매력적인 두 배우의 접전과 시너지 에 달한다.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7호실>은 지구책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감독
일하는 알바생 태정(도경수).
의 말대로, 두식과 태정은 겉으로는 노사관계, 갑과 을이지
팔리지도 않던 가게에 기적처럼
만 실제로는 서로 별반 다르지 않은 현실에 발을 디딘 채 생
매수자가 나타난 바로 그 때!
존을 위해 처절하게 맞부딪힌다. 그리고 언제든 우리가 내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몰릴 수도 있는 벼랑에 선 이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웃어
두식은 시체를 7호실에 숨겨 봉쇄한다.
넘길 수만은 없는 공감을 자아내는 블랙코미디로 완성된다.
한편,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마약을
<7호실>은 캐릭터 코미디의 재미와 스릴러의 긴장감 등
7호실에 잠시 감춰놨던 태정은
복합 장르적인 재미 속에 지금, 여기, 이곳,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그늘을 웃프게 그려낸 새로운 영화다.
늘 열려있던 그 방의 문을 두식이 갑자기 잠가버리자 당
<7호실>로 한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원조 연기파
황하는데...
닫아야 사는 사장 vs 열어야 사는 알바생!
의 대명사인 하균神과 신진 연기파의 대표주자인 도경수는
두 남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의 방
각자 들키면 큰일 날 비밀을 감춘 문제의 방 '7호실'을 둘러
'7호실'의 이야기 이다.
싸고 격돌하는 사장과 알바생으로 혼신의 에너지를 주고받 는다. 탁구공 주고받듯, 서브와 리시브, 역공을 오가며 대결
을들의 열혈생존극을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그늘을 소묘한 블랙코미디
하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끌어내며 관객을 자연스럽게 <7호실> 속 그들의 고난과 고민에 동 참시킨다. 분명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서로 다른 비밀을
<7호실>의 주인공 두식은 전 재상 탈탈 털어 DVD방을
감췄고, 해결 방법 또한 공존이 불가능하다.
차려 사장님이 되었지만 밀린 월세로 보증금만 까먹고 있
두식은 자신이 감춘 비밀을 지키기 위해 '7호실'의 문을
는, 불경기로 가게 파는 것도 여의치 않아 폐업도 맘대로 안
꽁꽁 닫아걸어야 살 수 있고, 태정은 그가 잠근 '7호실'의 문
되는 궁지에 몰린 인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대변한다.
을 열어 자기가 숨긴 비밀을 꺼내야만 생존 할 수 있다.
학자금 빚만 1,800만원을 가진 대학 휴학생이자 DVD
각자의 생존을 위한 사장과 알바생의 몸부림을 처절하고
방 알바생 태정의 처지도 만만치 않다. 체감 청년 실업률
현실감있게 그려낸 두 배우의 연기는, 짠내나는 웃음 속에,
22.5%(114만 3000명)로 미래도 암울하다. 게다가 사장님
그들의 모습이 결국은 우리 대다수 한국인의 현재 모습일
의 위기는 곧 그의 위기이다. 그렇게 밀린 알바비가 200만원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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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D.C.
신경
<건강한 척추신경>
<건강하지 못한 척추신경>
Life University Chiropractic School 졸업 (전) 문성병원 카이로프랙틱 과장 (전) 올바른자세교실 원장 (전)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스포츠 상해치료 전문의(CC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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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조 상 범 의 음 악 에 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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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을 위한 음악-2편
●
F5
장미보석 R o s e・ J e w e l e r s
바흐의 칸타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 를 영화롭게 하나니’(He who offers thanks praises me)
이야기를 오페라 대본으로 만들었다. 아델하이트 는 자기가 쓴 대본으로 오빠 엥겔버트가 오페라를 만들어 주면 크리스마스에 자기의 아이들을 위해
한인을 위한 각종 보석제품
오페라를 공연해서 기쁘게 해줄 생각이었다. 그래
염가 판매중
신앙심이 깊었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감사
서 오빠 엥겔버트는 동생 아델하이트의 대본에 음
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Wer
악을 붙여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만들었고
Dank opfert, der preiset mich: BWV 17)라는 칸타
1893년 12월 23일에 봐이마르 호프테아터(궁정
타를 작곡한 것은 하나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때 지휘는 젊은 리하
칸타타는 후가 스타일의 영광스러운 대합창으로
르트 슈트라우스가 맡았다. 두번째 공연은 이듬해
막을 연다. 성악부와 기악부의 연주는 점차 힘있게
인 1894년인데 이번에는 12월이 아니라 9월이었
발전하며 전체적으로는 후반부에서 서로 부르고
고 장소는 함부르크였다. 지휘는 구스타브 말러였
응답하는 듯한 대화가 복잡하게 얽히는 양상을 보
다. 오늘날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은 전세계
이지만 그것은 여호와를 찬양하는 간절한 마음과
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
여호와에게 전하고자 하는 신실한 메시지가 한데
라가 되었지만 (발레는 차이코브스키의 호두까기
어울려짐을 의미한다. 바흐는 이 곡을 성령강림주
인형) 이 오페라의 2막의 피날레에 나오는 '감사의
일(Trinity Sunday)로부터 14번째 주일을 위해 작
합창'은 감사절에도 별도로 부르는 합창이 되어 있
곡하였지만 오늘날 교회에서는 감사주일에도 이
다. '감사의 합창'은 헨젤과 그레텔의 아버지를 중
곡을 자주 연주한다. 바흐의 이 칸타타는 1726년 9
심으로 마녀에 의해 생강과자가 되었다가 마녀가
월 22일 라이프치히의 토마스교회에서 처음 공연
죽자 살아난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가사
되었다. 당시 바흐는 토마스교회의 칸토(Kantor),
는 다음과 같다.
즉 일종의 음악총책임자였다. 바흐는 토마스교회
See how a witch can be bewitched(마녀도 마법
에 있으면서 그의 친척으로 마이닝겐 궁정음악가
에 걸릴 수가 있는 것을 보았지)
인 요한 루드비히 바흐가 작곡한 칸타타를 무려 18
She'e been turned into gingerbread(마녀가 생
곡이나 공연했다. 그러면서 바흐는 '감사로 제사
강과자가 되었거든)
를...' 을 비롯한 자기가 작곡한 칸타타들도 공연하
See how Heaven judges, eveil cannot endure.
였다. 바흐의 칸타타들, 특히 '감사로 제사를...'의
(하늘의 심판이 어떤지 보았지, 악한 것은 견딜 수 없어)
가사는 작세 마이닝겐 공작인 에른스트 루드비히
When all hope is gone(모든 희망이 사라질 때)
가 작성했다고 본다. 이런 칸타타들은 어떤 공통된
God reaches out His hand.(하나님은 손을 뻗어 주시지)
·다이아몬드, 보석, 목걸이, 귀걸이, 시계 ·돌반지, 순금제품(주문 판매) ·보석 수리, 세공 전문
패턴이 있었는데 대개 7개 악장으로 구성되고 이 들을 두 파트로 나누었다. 두 파트에서 첫 번째 파 트는 구약의 기록들을 가사로 삼은 것이고 두 번째
몬테베르디의 ‘감사 미사’(Mass for Thanksgiving)
파트는 신약의 구절들을 가사로 삼은 것이다. '감 사로 제사를...'의 가사는 예수가 10명의 나병 환자
클라우디도 몬테베르디(1567-1643)의 '감사
들을 고친 기적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칸
미사'는 신대륙에서 필그림들이 첫 추수감사를 지
타나도 예에 의해서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낸 때로부터 10년 후인 1631년에 베니스의 성마르
번째 파트는 설교 전에, 두 번째 파트는 설교 후에
꼬 대성당에서 처음 공연되었으므로 혹시 추수감
부르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하나
사를 위한 미사곡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용
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할 줄 모르면 안 된다는 것
은 그렇지 않다. 베니스에서 역병이 물러난 것을 감사해서 작곡
으로 감사절에 적합한 찬양이다.
한 미사곡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 미사곡의 악보는
엥겔버트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 서 ‘감사의 합창’(Chorus of Thanksgiving)
글로리아만 온전히 남아 있고 나머지는 조금씩 훼 손되어서 나중에 보완되었다. 이 미사곡의 원래 타 이틀은 Solemn Mass for the Feast of Sancta Maria
엥겔버트 훔퍼당크(Engelbert Humperdinck:
a 4 Voci da Capella(성모 마리아 축일을 위한 4성
1854-1921)의 동화오페라(Marchenoper) '헨젤
부의 아카펠라 장엄미사)이다. 장엄미사(라틴어로
과 그레텔'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곡된 것이다.
는 missa solemnis)라는 것은 트리덴트 공의회에서
홈퍼딩크의 여동생인 아델하이트 베테(Adelheid
결정한 대로 완전한 형식의 미사곡을 말한다. 사제
Wette)는 오페라 대본에 조예가 깊었는데 그림형
와 그를 보좌하는 사람들, 그리고 회중들이 미사의
제가 정리한 독일 전래 동화인 '헨젤과 그레텔'의
대부분을 노래하는 미사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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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손 따는’ 요법 감염위험·응급시만 시도 숙종 - 급체
서양의학에는 없는 병명 중 하나가 ‘급체(急滯)’
하는 소리가 문밖까지 들렸다’ 고 기록돼 있
가 동반되기도 하며, 치료법으로 사용되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도 명치가 조이면서
다. 이때 숙종이 앓았던 병증이 급체일 가능
도 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등까지 퍼져나가는 통증 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성이 높은데,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서 다리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급체 개념
말 그대로‘급하게 체한 증상’ 인데, 이럴
가 급하게 경직되고 가슴속이 막히면서 어
이 보편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소
물론 숨쉬기도 힘들며 진땀이 흐르고 손
때 병원에 달려가도 별다른 이상을 찾지 못
지러운 기운을 느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
화가 안 되거나 속이 답답한 증상이 느껴지
발이 싸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구조에 이상
로 급체 증상이 생기면, 이렇게 손발이 싸늘
면‘손을 따는’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 손을
하면 밥 먹고 체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 이
이 생긴 것이 아니라 기능의 이상, 다시 말해
하게 식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가슴 특히 명
따고 나면 트림이 나오면서 속이 편안해진
럴 때 엉뚱한 치료를 하게 되면, 병증이 심각
기(氣)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 억지로
치 부분이 답답하고 아프면서 숨쉬기 힘들
다는 사람도 많다. 손가락 끝의 특정 부분을
해질 뿐만 아니라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
병명을 만들어 내면‘신경성 위염’ 이나‘급
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침이나 바늘 등으로 찔러 출혈을 일으키는
니 주의해야 한다. 약하게 체했을 때는 손발
성 위염’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또한 이어지는 구절에서‘약방(藥房)의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자락 요법이라고 말
을 주물러주거나 배를 따뜻하게 어루만져
위염 증상과도 일정 부분 차이가 있기 때문
세 제조(提調)가 황급히 입진(入診)하고 자
할 수 있는데, 마치 꽉 막힌 논에 물꼬를 내
주면서 따듯한 보리차를 마시는 정도만으
에, 요새는 양방 내과에서도 이런 환자들에
금단(資金丹) 두 알을 달여서 바치니, 한참
주면 막혔던 물이 빠지면서 순환이 잘 되는
로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게 아예“체하셨네요” 라고 하는 경우도 종
만에 먹은 것을 토해 내고 증후가 조금 덜해
이치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종 있다고 한다. 물론 정식 양방 병명은 아니
졌다’ 고 기록돼 있는데, 이렇게 먹은 것을
지만, 딱히 마땅한 진단명을 붙일 수가 없어
토하고 난 다음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식 ‘따는’요법으로 치료되는 것
서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다.
체(食滯)’ 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결국 이때
은 아니며, 더군다나 감염 위험
하지만 모든 급체가 이렇게
숙종 43년 3월 23일의‘왕조실록’구절을
숙종이 앓았던 급체는 식체일 가능성이 높
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
보면‘신시(申時)에 임금이 한기(寒氣)가 갑
은데, 실제 임상에서도 식체의 비율이 가장
처치 용도로만 사용돼야 한다.
자기 들고 다리가 저린 것이 특히 심하고 가
높다. 이렇게 급체는 때에 따라 어지럼증이
급체 증상으로 오인되는 질
슴속이 막히고 어지러운 기도 있어서 신음
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복통, 구토, 설사
환 중 하나가 심혈관질환이다.
생활 연예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김 동 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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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으로 넘어간 오바마케어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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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들을 알아가고 있어 그런 것으로 보입니
원의원이 오바마케어 연방정부지원을 2년 연
다. 그러나 공화당의 폐지 입법이 무산된 후
장하는 것에 대해서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
다시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지지 여론은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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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하락해 다시 5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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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공감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달 조사
한편 미국 상원이 금주 중 오바마케어(전
에서 '큰 변화를 원한다'는 응답은 42%로, '폐
국민건강보험법·ACA) 핵심 조항을 폐지하
지'(29%)와 '현행 유지'(21%)보다 훨씬 높은
는 내용을 포함한 세제개편(감세) 법안을 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조사는 2~8일 미
결하는 가운데 오바마케어 지지 여론이 여전
성인 1천28명(표본오차 4%포인트)을 대상
히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여론
으로 이뤄졌습니다. 상원 공화당은 오바마케
조사기관 갤럽이 27일 발표한 11월 조사 결과
어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국민 의무가입' 조항
를 보면, 오바마케어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 감세 법안을 금주 전
50%로, '지지하지 않는다'(44%)보다 6%포
체회의 표결에 부칠 계획입니다.
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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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칫 오바마케어 폐지에 대한 반발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오바마케어는 지
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관심 사안인 감
난해 11월 대선 이전만 해도 반대 의견이 더
세 법안이 부결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막판 수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선에서 오바마케어 폐
정 또는 삭제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공화
지 공약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
당에서 3명 이상의 의원이 이탈하면 법안 처
하고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을 장악한 이후
리가 불발하는 가운데 수전 콜린스(메인) 상
오히려 오바마케어 지지 의견이 줄곧 우위를
원의원은 이미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
보여왔습니다. 갤럽 조사 추이를 보면, 지지
하고 법안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여론은 지난해 11월 42%로 바닥을 찍은 후
하지만 수정과 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
12월부터 반대 여론을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이고, 법안 수정을 거친다고 하더라도 트럼프
특히 공화당이 폐지 입법을 본격적으로 추
가 다시 그 수정된 법안에 동의해야 한다는 문
진한 올해 5월 오바마케어 지지 여론은 55%
제도 있어 법안의 상원통과가 매우 어렵다고
로까지 치솟았습니다. 2010년 입법 이후 오
보는 시각들이 다수입니다.
바마케어 지지 의견이 절반을 넘은 것은 이때
어쨓든 감세법안이라는 허구에 살짝 오바
가 처음입니다. 사실 그동안 오바마케어에 대
마케어 폐지를 얹어놓은 트럼프의 꼼수가 이
한 관심이 많지 않다가 트럼프 덕택에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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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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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이성간에는 시간이 지나야 해결이 되는 문제들이 생기게 되는 시기입니다. 항상 즐거운 일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니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소띠 직장에서는 아랫사람의 조언을 활용하면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는 속사정과 관계없이 웃음을 잃지 말아야 좋은 소식이 돌아옵니 다.
寅
卯
호랑이띠 가정에서의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직장에까지 연결시켜서 행동으로 드 러내지는 마세요. 다른 사람과 함께 해결하려는 것보다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토끼띠 주변의 분위기야 어떻든 간에 마음의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일단 저지르고 부딪치고 보아야 하지요. 시간이 흐르면 개인의 힘과 주변의 도움으로 결과는 만들어집니다. 용띠 남의 것 부러워하지 말고 스스로 만들면 됩니다. 이성간에는 어려움이 닥쳐도 중도에 마음을 돌리지 말고 끝까지 잘해 주세 요.
최고 승소율의 수퍼 로이어
뱀띠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마음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대인관계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격이니 자신의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마 시고요.
Jimmy Chong Esquire
지미정변호사
말띠 편안할수록 내실을 기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갖고 생활하는 것은 아니니, 마음을 터 놓고 생활하는 것보다는 반 정도는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띠 이성간에는 상식적인 것이면 한번쯤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지만,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혼동 하면 돌이킬 수 없는 화근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아야지요. 원숭이띠 이성간에는 도에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며 매너를 최우선으로 하세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서로 가까워진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닭띠 직장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길이 아닌 길은 절대로 넘보지 마 세요. 친구 따라 행하면 좋은 일하고 뒤집어 쓸 수 있으니 판단을 잘하세요. 개띠 오늘만 날이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내일까지 생각하면서 일하세 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한지만 또한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어야 합 니다. 돼지띠 이성간에는 끌고 가는 것보다 끌려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만 화려해서는 소용없으니 실속을 차려야 하지요. 대인관계도 말을 잘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 교통사고 (Car Accidents) ★ 미끄러짐
또는 추락 (Slip and Falls) ★ 개인 상해사고 (Personal Injury Accidents) ★ 의료사고로 인한 상해 (Medical Malpractice)
Lansdale
30 Vine Street 1st Floor Lansdale, PA 19446
Delaware
2961 Centervile Road Suite 350 Wilmington, DE 19808
Tel. 215-909-5204 Fax. 877-796-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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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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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할리데이 시즌,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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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자의 항공여행
겨울철 시차적응
겨울의 항공기 여행은 춥고 건조한 기내 상황과
천식은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해가 짧아 일찍 어두워지면 몸의 피로감이 더 크
낮이 짧고 밤이 긴 탓에 항공기를 이용한 장시
비행기 실내처럼 저산소 환경에서는 갑자기 악
게 느껴진다. 여행을 떠나기 전 목적지 시간에
간 여행으로 생체리듬이 더 쉽다. 겨울철 걸리
화되기도 하므로 철저한 준비 후 탑승한다. 운
맞추는 노력을 하여 동쪽으로 여행시 평소보다
기 쉬운 감기도 오래 계획한 여행을 망칠 수 있
항시 기내 압력은 해발 1,500~2,400피트의
일찍 잠자리에 들고, 서쪽으로 여행시 조금 늦
는 복병이다. 여행 전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
고지에 올랐을 때와 비슷하기 때문에 보통 대기
게 취침하면 여행지에서 피로감이 한결 줄어든
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객들과 함께 좁고 건조
보다 저산소 상태가 된다. 대기 중 산소는 21%,
다. 일반적으로 동쪽으로 여행시 시차적응이 더
한 비행기 실내에 머물며 장기여행을 하다 보면
기내 공기의 산소량은 15%정도에 그친다. 관
힘들다는 점도 알아두자. 또한 수면 부족과 피
자칫 건강에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어 걱정이
련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승객이라면 기내
로를 피하기 위해 가급적 낮에 이동하는 항공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5~6시간 이
에서 산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지 주치의와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밤 항공편은 피로감을
상의 항공여행은 인체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목적지에 도착 후 수
친다고 보고, 5시간 이상의 항공여행을 장거리
개인용 산소탱크 휴대가 허용되지 않으므로 산
면 등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행으로 분류한다. 감기환자를 비롯한 호흡
소 공급기가 필요한 경우 항공사에 72시간 전
기, 심장관련 질환자, 여름보다 힘든 겨울의 시
요청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근육 완화
심장관련 질환자의 항공여행
비행 후,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
여행의 계절이 다가왔다.
더 자주 스트레칭 하고 물 많이 마셔라
차적응 등에 대해 알아보자.
감기환자의 항공여행
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로 피부와 근육이 경직 사람의 혈관 길이는 약 12만km로 지구 둘레(4
되어 있을 때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비행
겨울철 장거리 여행의 가장 큰 복병 감기가 걸
만km)의 3배가 된다. 이 모든 혈관이 막히지 않
시 일정 간격을 두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
린 경우에는 평소보다 코와 귀 사이의 연결 통
아야 원활한 혈액순환이 가능하므로 혈관 건강
를 병행하면 피로누적을 줄일 수 있다. 오랫동
로가 좁아져 있는 상태로 항공여행을 할 경우
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다. 해외여행 중 사망
안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는 갑자기 일어나지 말
귀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가벼운 감기라 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 등
고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치듯 앉아 허리를 쭉
더라도 장시간 항공여행을 거치면 기관지의 증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
펴는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나는 것이 안전하다.
세가 악화될 가능성이 많다. 감기에 걸린 상태
라서 심혈관 질환자들은 해외여행에 앞서 만약
목이나 허리에 이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로 비행기를 탔을 때는 과일주스, 생수 등으로
의 사태에 대비해 심장약을 충분히 처방받고,
라면 창가 쪽 보다는 복도 좌석을 선택해 움직일
비타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커피, 홍차,
최근의 심전도, 치료과정, 상태 등을 기록한 진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술은 몸의 수분을 빼앗게되므로 삼가하는 것이
단서나 소견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비행기
가장 많이 붓는 다리는 매시간마다 일어나 무릎
좋다. 목이 붓거나 기침이 나는 경우는 따뜻한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내 산소의 압력이 떨어지
을 구부려 가슴에 대거나, 허리를 구부려 팔을
물을 수시로 마신다. 특히고열이 날 때는 탈진
게 되는데 이런 현상은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
땅에 닿게 하는 등 다리를 스트레칭 하는 동작을
할 수도 있으니 수분 공급이 무척 중요하다.
색 환자들에게 자칫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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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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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사 람 인 연 맺 기
고양이 일가족 이야기
‘고양이 렌트’ 란 용어는 처음 들어보실 걸로 압
내 요염한 자태 어떠냐옹~?
니다. 왜냐하면 길고양이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고 양이에게는 애지 중지하는 보호자가 있으니까요. 꼭 필요하신분께는 하루만 렌트가 가능하답니다 이 일가족은 아주 중요한 일를 할수있어 귀중한 존 재 들이랍니다. 먼저 가족 명단을 발표 하겠습니다. 1. 아빠 고양이 - 책임감은 투철하나 외모는 그 렇고 그렇습니다(회색에 까만 줄무늬 ) . 매너는 젠 틀합니다.
아는지 후다닥 도망을 갑니다. 고양이도 생각이 있
2. 엄마 고양이 - 착하나 모성애가 결여되어 애
1. 새벽에 공항에 나가시는분 2. 당일 중요한 입
기 낳은지 딱 한달째부터 돌보지 않고 거울보고 얼
사시험 및 수험생들 3. 목사님 새벽기도 및 기타 등
굴만 쳐다봄(농담 아니고 실화입니다).
등 이 일가족을 하루만 렌트하신다면 100 % 보장이
사료밥 위에 깡통밥을, 그위에 삶은 닭가슴살을
됩니다. 밤늧게 만취가 되어서 들어오신분도 자신
올려주고 식사시간에는 반드시 경괘한 클래식 음악
있게 보장합니다. 단, 새벽에 마취주사를 맞으신 분
을 틀어줍니다. 거기다가 시원한 물레방아 정수물
은 제외입니다.
에다 높은 놀이터까지 있으니 한마디로 행복할수
3. 첫째 아들 고양이 - 장점만 닮아(사진 참조) 눈 이 선글래스 쓴 것 같아 한 인물 합니다. 헌데 태어난지 3개월째에 부잣집에 입양을 보냈 는데 일년만에 뚱보가되어 돌아왔습니다. 식탐이 얼마나 많은지? 아마 보약을 달여먹였나 봅니다.
이제 궁금하신 고양이 일가족의 재능을 말씀드 리겠습니다.
는 것이 확실합니다.
밖에없는 가족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고양이 가족에게서 인생을 배
어떻게 키웠는지 머르장 머리는 약에 쓸래도 없
정확히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 30분(1
우게 된다고나 할까요? 한 날 한 시에 태어나도 어
습니다. 고양이 버릇없는 대회, 남의 밥 뺏어먹기 대
초도 안 틀림) 이시각부터 일가족의 하루 일상이 시
릴때 자란 환경이 다르면 성격 형성 내지 행동 양식
회가 있다면 챔피언 자리는 맡아논 자리입니다. 자
작됩니다. 아무리 저녁 늦게 밥을 주어도 이틀날 또
도 다르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는 점
다가도 깡통 따는 소리만 나면 그육중한 몸매가 새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움직입니다.
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털처럼 가볍게 빛의 속도로 달려옵니다. 육상 세계
고치는 방법이 있다구요? 두들겨 패면 고쳐진다
자고로 사람도 10살 안에 성격 형성이 완료되고
기록 보유자인 우사인볼트의 연습상대로 섭외가 들
구요? 젖병으로 우유먹여 키운 애들이라서, 애미가
영어 발음도 10살이 지나면 액센트가 생긴다고 합
어올까봐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볼트가 제때 밥을
돌보지 않어서 그렇다구요?
니다. 또한 살면서 누구를 만나는냐에 따라 인생의
잘 챙겨줄것 같지 않아서입니다. 또 한편 볼트쪽에 서는 거금을 들여 모셔가도 딱 하루두번 밖에 식사
고양이를 야옹이라고도 부르던데, 저는 한번도 야옹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행복도 불행도 나뉘어지게 됩니다. 이 어미 고양이는 참으로 고양이계의 신데렐라
시간만 움직입니다. 온종일 백두산 호랑이처럼 어
애비 고양이는 새벽 4시 30분이면 어김없이 문앞
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수퍼 파킹장 옆 철뚝길에서
스렁 거리면 한날 한시에 태여난 친구를 어떻게하
에서 아주 미안한 목소리로 가늘고 길게 에~헤,헤
발견되었는데 길고양이는 아니고 분명 누군가가 읺
면 귀찮게 할것인가 ?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으로 목
하고 제 가족들 밥주라고 알립니다. 가족의 책임을
어버린 고양이로 보여 급히 사진을 찍어 전봇대에
표를 두고 투우사처럼 머리박치기, 화장실 못가게
십자가처럼 지고 말입니다. 귀찮아서 안일어나고
서 연락처가 나오면 찾아주어야지 더구나 추운겨울
보초서기 등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도 살아남을수
있으면 또 에~헤~헤 합니다. 근데 아무리 걔네가 예
이라 두고 오는것이 마음이 편치않았습니다. 그런
있는 이유는 애비, 애미가 그래도 자식이라고 극진
뻐도 누가 그 새벽에 벌떡 일어나게 됩니까, 밍기적
데 며칠후 단골 차량 정비소에 들렸더니 사장님 공
히 보호를 하기때문입니다.
거리며 시간이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갈라 치면
장 마루밑에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와 살고 있는데
4. 둘째 아들 고양이 - 태어난지 3개월째에 입양
그때는 효자인 뚱보 첫째아들이 아빠 목소리 못들
직원들이 일은 안하고 고양이와 놀고만 있으니 일
시도 했으나 못생겨서 딱지를 맞고 평생을 양친, 형
었냐는 듯? 화가났는지? 곰같은 발바닥으로 사정없
에 지장이 많아 좀 데려가줄 수 없냐고 부탁하셨습
제와 같이 살고 있으니 전화위복이란 말을 현실적
이 문을 있는힘을 다해 자기의 파워를 과시하기 위
니다. 하얀 고양이인데 아주 어리고 예쁘다고 혹 거
으로 증명할수있어 언제나 가끔씩 위안이 됩니다.
한 양 최선을 다해 문을 박박 긁습니다. 아마 새벽에
절할까봐 걱정스런 표정이었습니다. 한 번 꺼내보
둘째 아들은 지극히 평범한 외모를 가졌지만 지극
기절하셨던 분도 일어나실수 밖에 없습니다.
라 하니 반사적으로 마루 속 깊이 기어들어가 힘들
정성으로 보살핀 보호자와 온 가족의 사랑을 받아 성격또한 온순합니다.
뚱보 첫째아들은 보약을 먹어서인지 체력에 덩
게 붙잡아올린 고양이 바로 3일전 사진찍은 그 고양
치까지 겹쳐 보통 팔랑개비처럼 약한 고양이와는
이. 그 자동차 정비소는 철길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가
비교가 안됩니다. 마치 성량이 풍부한 성악가들 중
에 있었으니 아마 추운날씨에 잠시 열어놓은 뒷문
서 이 고양이 일가족이 어떤 중요한 임무를 띄우는
에 풍만한 체형이 많은 것처럼 말이죠. 힘의 근원이
으로 들어온 모양이었습니다.
지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건강한 체격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고로 이 세상에는 인연이란 두 글자와
첫째, 이 일가족은 한 가정당 하루만 렌트가능하
이제 더이상 걔들이 예뻐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운명이란 두 글자가 여실히 보여지는 사례입니다.
며 예약필수, 이동시 리무진으로 모셔야 합니다.
시끄러워서 눈도 뜨지 않은 채 몽유병 환자처럼 걸
고양이로 인해 인생의 단면을 배울 수 있어 비지니
왜냐하면 아주 중요하고 희귀한 일을 수행하기 때
어가 방문을 열면 애비 고양이는 의무를 다했다는
스에 많은 도움이 되니 아마도 고양이도 은혜를 갚
문입니다.
듯이 얼굴이 의기양양하고 뚱보 아들은 잘못한건
고 있다고 생각해야 하나 봅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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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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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제대로 이해하자•
필드에서 세컨 샷을 점검해보자
김승욱 골프칼럼
3. 클럽 헤드 먼저…
골프코스에서 샷 하나 하나에 중요성이 강조 되지 않는 샷은 없지만, 세컨샷이 페어 웨이 우드이건 아이언 샷 이던간에 부담이
지면으로 골프레슨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갈수밖에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신이 생
이를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결
각한 만큼 충분히 거리가 나주기를 바라는
코 이해 하기가 쉽지 많은 않다. 따라서 골프 스윙 중 어깨를 돌려라, 손목
강박관념 때문이다. 더구나 드라이버 티샷이 230~250야드
코킹을 하라는 직설적인 표현은 연습장에
정도의 장타가 나지 않았을 경우 대부분의
서 자신의 몸에 감각을 익힐 때 사용하는 것
세컨샷이 PAR 5롱홀이건, PAR 4 미들홀이
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넓은 필드에서 너무
던간에 5번 아이언 이하의 우드나 롱 아이언
많은 생각을 가지고 스윙을 한다는 것 자체
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스윙이 완숙하지 않
가 스스로 미스샷을 많이 만들어낼 가능성
은 주말 골퍼들이나 연습없이 그저 필드만
을 넓혀 놓을 수가 있다. 많은 골프 필드 라운
3-4회 이상 전전하는 골퍼들에게는 세컨샷
딩 레슨을 해오면서 느끼는 점은 어드레스
시 심한 압박감으로 몸에 과도한 긴장을 주
셋업시 몸과 클럽의 <얼라이먼트>, <자세
게 되어 미스샷을 낼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그립>,<스윙리듬>등 기초분야의 체
증가 하게 된다. 따라서 필드에서 미스샷이
크 업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복잡한 스윙
연발할 경우 다음의 스윙 중 기본 사항을 체
매커니즘은 잊도록 유도하고 상징적인 이
크 하여 응급처치 해 보길 바란다.
미지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던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그러한 레슨의
1. 긴 클럽 일수록 볼에 더 가까이 서라.
효과는 유명한 프로투어에게서나 클럽을 잡은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비기너에
대부분의 골퍼들은 페어웨이 우드이건
게서나 실력의 차이만 있었을 뿐 통계적으
롱 아이언이던간에 긴 클럽을 잡으면 본능
로 볼 때 같은 효과를 나타내곤 했다.
적으로 스윙아크와 스윙공간을 확보해야
골프스윙을 한다는 것은 결국 클럽이 스
한다는 생각에서 본능적으로 어드레스 셋
윙궤도를 그려내며 볼을 맞추기 위한 것이
업시 스텐스릴 잔뜩 벌리고 등을 심하게 구
기 때문에 필드에서 백 스윙과 다운 스윙시
부리며 몸이 볼에서 멀리 떨어지게 된다.
클럽을 먼저 움직이려는 시도가 바로 마음
그래서 막상 스윙을 시작하면 심한 스웨
속으로“클럽헤드 먼저…” 라는 암시적인 구
이 현상이 나타나고 이를 억제하려는 생각
호를 되뇌이는 것이 되어 몸의 긴장을 푸는
과 의무적인 큰 스윙을 하려다 손과 팔에 경
효과를 가져와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직 현상이 심해져 결국 클럽이 가지고 있는
임팩트의 놀라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클럽의 라이 (Lie Angle) 각과 클럽레드의 경
것이다.
사각 (Loft Angle)이 변형되어 임팩트시 클
백스윙의 시작과 임팩트시 헤드가 먼저
럽이 스퀘어 (Square)하게 임팩트존을 통과
움직이는 것을 느끼자면 우선 클럽의 무게
하지 못하여 볼의 탄도와 비거리 라는 두마
를 느끼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리의 토끼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 마는 것이
특히 백스윙의 자신의 스윙리듬과 스타
미스샷의 전형이다. 따라서 골프코스 내에
일로 가져갔다 하더라도 임팩트만큼은 클 럽헤드가 임팩트존을 원심력에 의한 체중
서는 복잡한 스윙 매커니즘에서 벗어나 스 탠스를 어깨 넓이만큼으로 볼에 최대한 가
우하는 잣대임이 명확한 상황에서 스윙을
문제는 무엇인가? 긴 클럽으로 스윙을 빨
이동을 더불어 느끼며 기차 바퀴가 궤도위
까이 다가가서 cocking 과 uncocking의 펌
천천히 하라는 것은 어쩌면 역설적으로 들
리 하려다 보니 스윙 전 과정에서 손과 팔, 팔
를 미끌어가듯 통과하도록 노력한다면 모
프동작으로 스윙을 한다면 상 하체의 움직
릴수가 있다.
꿈치, 어때 등이 굳어지거나 양손과 양팔의
든 클럽을 60% 이상 효과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하겠다.
임이 간결해 지고 어드레스 자세가 높아져
그러나 필드에서의 세컨 샷은 긴 클럽을
tension이 틀려서 정작 임팩트에서 클럽이
손과 팔의 긴장이 해소 되므로 보다 유연한
사용하는 만큼 몸의 많은 부분이 꼬여지거
타겟라인 (Target line)으로 직각으로 뿌려
스윙을 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스윙
나 코일되어야 하고 뿌려주는 (Release) 동
지지 않는 것이다. 마치 헬리콥터의 프로펠
야크가 커지므로 어깨보다는 양손으로 스
작으로 스윙을 해야 하는 만큼 뒷 땅을 치거
라 양 날개가 같은 모양과 압력으로 움직이
윙을 휘둘러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 볼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간 다면 이 부
지 못한다면 비틀거리다 추락할 수밖에 없
분을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한다. 구력이나
는 것처럼 우리들의 스윙도 다소 거리의 손
스윙기술이 많지 않는 하이 핸디캐퍼에게
해를 보더라도 평소 자신의 스윙스피드 보
서 종종 나타나는 이 상황은 자칫 다음 샷 에
다 조금만 천천히 여유 있게 해 보면 보다 좋
서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은 결과를 얻게 될 것 이다.
2. 스윙을 가급적 천천히… 골프 스윙에서 클럽 스피드가 거리를 좌
김승욱 김승욱 골프 스쿨원장 문의전화 267-269-9407
김승욱 원장이 필라 벌홈골프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김승욱 골프스쿨 “필라에서 골프치시는 분들에게 김승욱 원장님에 대해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골프 티칭계의 전설이신 그분이 필라로 돌아오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초보에서 프로까지 가르치는 김 원장님의 섬세한 레슨으로 골프인생을 풍요롭게 만드세요." 김승욱 ·골프매거진 코리아 골프스쿨 원장 겸 기술이사 ·US PGA 마스터 프로 죠 티엘의 골프 아카데미 한국 지사장으로 박세리, 김미현, 강수연, 한희원, 김종명 등 수많은 프로들의 교육 경험 ·한국 최초 일본 골퍼를 위한 한국 원정 레슨 골프 투어 실시
교육 대상
- 골프 초보자 - 초·중·고 학생
·스포츠 TV 박세리, 강수현 특집 해설 ·현 뉴저지 골프랜드 헤드 인스트럭터 ·나이키 주니어 골프 캠프 강사 역임 ·2001 New Jersey State High School Champion Tom Tallaunt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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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미소 ‘아르카익 스마일’ 내 서재에 걸려있는 미륵반가사유상의 미소는 언제
이 시기 조각상의 미소를 아르카익 스마일(archaic
나 질문하게 한다. 도대체 저 묘연한 미소의 근원과 정
smile)이라고 부른다.‘아르카익’ 은 우리말로‘고풍
체는 무엇인가? 물론 그 미소는 학구적으로는 해석되
의, 낡은 식의’ 라는 뜻이다.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고
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왠지 부족하다. 때로는 문제를
졸(古拙)하다는 의미로, 기교는 없으나 예스럽고 소박
풀지 않는 편이 옳다.
한 멋이 있다는 것. 심지어 좀 어눌하고 서툰데도 꽤 독
반가사유상의 미소는 기원전 2세기쯤 알렉산더 대
특한 매력이 있다는 뜻이다. 아르카익 스마일은 입꼬
왕의 간다라 정벌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반
리가 올라간, 희미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표현된다.
가사유상을 비롯해 석굴암의 본존불, 서산 마애삼존
이런 모습은 신비하게도 고전기나 헬레니즘기 조각의
불의 미소는 고대 그리스의 아르카익 스마일과 닮아
얼굴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활기와 생
있다. 분명 최초의 불상들은 그리스 조각들처럼 서구
명력이 있고, 정취가 느껴진다. 팍팍한 현대에 살면서
인의 얼굴을 그대로 보여준다. 헤어스타일과 의상도
이런 아르카익한 미소를 보는 일이 점점 없어져간다.
그리스식이다. 이들은 실크로드를 따라 한반도까지
그런 얼굴을 만나는 일이 어려워졌다면, 내 얼굴에서
전파되었으리라.
그 미소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고대 그리스 미술은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하는데, 기하학적 시기(B.C. 1100~800년), 아르카익기(B.C. 600~480년), 고전기(B.C. 480~323년), 헬레니즘기 (B.C. 323~146년)이다. 아르카익기에는 인체 크기의 등신대 조각상이 제작되기 시작한다. 젊은 남자 누드 입상인 코우로스(Kouros)와 옷 입은 여자입상인 코레 (kore)라고 부르는 조각이 탄생한다. 이 조각들은 이집 트의 조각양식을 답습, 정면입상(왼쪽 발을 앞으로 내 밀고 주먹을 쥐고 있는)의 형태다. 몸은 엄격하게 표현 ◀송아지를 맨 청년, 기원전 570년경, 아크로폴리스박물관, 그리스
이 절제되어있는데, 얼굴은 아주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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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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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에서 인기 ‘휘몰이’ 아시아 앨범차트는 오래 전부터 1위 독식 여세 이어‘앨런 쇼’, ‘지미키엘 라이브’ 등 출연 자연스럽지 않은 ‘조작된 인기’라는 지적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차트에서 훨훨 날고 있다. 29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 한 최신 차트 기준에서‘빌보드-소셜 50’
했으며, 12월 31일 밤 방송될 ABC 신년맞 이 쇼‘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의 녹화도 마쳤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내‘월드
차트 1위를 찍었다. 이는 통산 50번째 1위
앨범’차트 2위,‘아티스트100’26위,‘재팬
다. 미국 시상식과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핫100’24위,‘캐나디언핫100’66위,‘캐
주목받은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앨
나디안앨범’45위를 차지했다.
범‘LOVE YOURSELF 承-Her’ 가‘빌보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29일자‘소
드-200’차트에 198위로 재진입하며 역주
셜 50’차트에 첫 진입했다. 이후 1, 2위에 머
행을 보였다.
무르며 인기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방탄소년단은 27일 저녁 방영된 NBC
24일 발표한‘MIC Drop’리믹스가 미국 아
‘엘렌 드제너러스 쇼’ 에서 신곡‘마이크 드
이튠즈‘톱 송 차트’ 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롭’ (MIC Drop)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개했다.
‘만들어진 인기’라는 지적도
카메라는 환호성을 지르고 눈물을 글썽 이는 미국 팬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방 탄소년단은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
방탄소년단이 매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
톱클래스 아이돌 그룹이란 평가에는 누구
다. 노래가 끝날 무렵에는 진행자 엘렌 드제
도 이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미국차트 흥행과 미국의 인
너러스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자아
기 티비 프로그램에 돌아가며 출연하는 것
내기도 했다.
이 인기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티비출연이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엘렌 드제너러 스 쇼’ 를 녹화한 데 이어 미국 CBS 심야 토 크쇼‘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 든’ , ABC 토크쇼‘지미 키멜 라이브’ 까지
▲ 방탄소년단이 인기 쇼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팬들의 함성 속에서 신곡 '마이 크 드롭'을 열창하고 엘렌과 대화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더 레이트 레이트 쇼'와 '지미 키엘 라이 브'의 녹화도 이미 마친 상태.
결정된 것이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띄우기 위한 인위적 기획이라는 지적도 있다. 싸이 의 경우와는 달리 그들의 인지도는 미국에 서 전혀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지상파 3대 토크쇼의 녹화에 모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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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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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파워 기대되네
이번 연말 KBS 연기대상은 어느 방송사보다도 여배우들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KBS 드라마들은 어느 때보다도 여배우들의 덕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노른자 상들의 수상을 노리고 있는 여배우들을 살펴봤다.
이유리, 못하는 캐릭터가 없다
장나라, 역시 연기 잘한다
정려원, 이렇게 연기 잘했나
신혜선, KBS의 효녀
일단 이유리가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최근 종영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
역시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마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
부'를 통해 장나라는 여전한 저력을 발휘했
녀의 법정' 속 정려원 본인은 이 말을 싫어할
빛 내 인생'의 신혜선은 현재 안방극장의 시
상해'를 통해 이유리는 필모그래피에 또 한번
다. 독박육아에 찌든 38살 주부와 풋풋한 20
수 있겠으나 또 한번 재발견을 이뤄냈다.
청률 여왕이다. 시청률은 40%까지 치솟고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
대 대학생 캐릭터를 오가며 열연해 다시금 연
원래 연기력 논란에 휘말린 적은 없음에도 불
있고, 그의 연기력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
30%가 넘는 성적으로 '국민 드라마'라는 호
기 잘하는 배우임을 각인시킨 것.
구하고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정려원이 이렇
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 마지막에서는 자
평을 받았을 뿐더러 극 중 비밀이 있는 한 가
특히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나는 장면 등에
게 잘 했나'란 평이 유독 많았다. 그가 연기한
신의 거취를 아버지에게 알린 최도경(박시후
정의 맏딸이자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은 이유
서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장나라
독종마녀 에이스 검사 마이듬 캐릭터 자체가
분)에게 분노의 감정을 터트리는 연기로 소
리는 MBC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을 이을만
의 강점이 뭔지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 막
큰 사랑을 받았는데 정려원이 찰떡처럼 연기
름돋는 엔딩을 완성했다.
한 '인생캐'를 보여줬다. '아버지' 역을 맡은
장 설정이 거의 없는 착한 스토리로 TV화제
해 인기를 더욱 높였다.
지난해 방송된 '아이가 다섯' 으로 얼굴을
김영철과 대상을 놓고 강력한 경쟁을 펼칠 것
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KBS 예
'마녀의 법정'은 시작부터 월화극 1위로 경쟁
알린 지 1년여만에 돌아온 주말드라마에서
이란 전망이다.
능드라마의 자존심을 살렸다.
상대들을 제압했다.
KBS의 효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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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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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내년 새 벨로스터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내년 신형 벨로스터 출시에 앞서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실차를 먼저 공개했다. 28일 열린 미디어 프리뷰에서는 서킷 주행을 통해 신형 벨로스터의 개선된 성능을 강조했으며, 주요 특장점을 소개했다.
낮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
후면부는 기존 벨로스터의 독특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조
개성이었던 센터 머플러를 계승 발전 신형 벨로스터는 랠리카의 당당하
시켜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자리잡게
신형 벨로스터는 다이나믹한 주행
고 역동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개발
했으며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적
성능과 주행에 몰입감을 높이는 감성
된 기존 벨로스터의 디자인 고유성을
용해 스포티한 이미지까지 함께 추구
품질을 확보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
했다.
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습으로 탄생했다. 풍부한 볼륨을 강조 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낮은 차체가 드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모
비대칭 실내 레이아웃 적용
델 라인업을 갖춰 차별화된 주행성능
러나는 측면부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모델대비 A필라를 조금 뒤쪽
실내 디자인은 외관의 비대칭형 콘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으로 이동시켜 차량의 앞부분을 길어
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운전
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
보이게 디자인하고 차체 루프의 윤곽
자 중심의 스포티한 비대칭 레이아웃
휘활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해 저
선을 낮춰 날렵한 쿠페와 비슷한 느낌
을 완성했으며 좌우의 색상 대비를 적
속영역에서의 가속성을 높였다.
의 비례감을 완성했다. 1+2 비대칭
용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의 센터
2000~4000rpm구간에서는 현대차
도어 콘셉트를 유지해 쿠페 스타일 대
페시아,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비 2열의 실용성을 높였다. 전면부는
너 HUD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
토크를 넘어서는 힘을 발휘한다.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형 벨로스터에
였다.
그 밖에 전 모델에 후륜멀티링크 서
맞게 입체적으로 재해석해 기존 차량
운전석의 착좌 높이는 기존보다 낮
스펜션 적용, 스티어링 기어비 상향
과 차별화된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형
추고 클러스터는 높여 스포츠 쿠페를
및 부품들의 강성 개선을 통해 든든한
상으로 구현했으며 범퍼는 조각적이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게
승차감과 민첩한 조향 및 선회성능을
고 입체적인 조형 요소를 적용하고 전
했으며, 루프와 테일게이트의 경계라
확보했고 고성능 썸머타이어를 옵션
후면 모두 에어 커튼을 적용해 공력
인을 기존보다 후방으로 이동시켜 뒷
으로 적용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성능을 높였다.
좌석의 편의성을 높였다.
즐기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했다.
▲ 현대가 내년 출시할 새 벨로스터의 티저 이미지(위 사진)를 발표 하고 시승회를 가졌다(가운데,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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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또 다른 이름, 새로운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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