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제 306 호 2017년 12월 8일 PHILA NEWS MEDIA 1055 Virginia Dr. #206 Fort Washington, PA 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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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유리 제거법안 위원회 통과 이번 주 주요기사 ...............................................................
필라한인회 회관기금 통합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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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바이오메드 평화공원 후원금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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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복지원 시니어작가 전시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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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청회장을 꽉 메운 비어델리 자영업자 및 관련자들은 제거 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강하게 주장했다. 4일 공청회장이 꽉 차 들어가지 못한 한인동포 및 아 시안계가 1백여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인음악인들 겨울 콘서트
A7
...............................................................
데이빗 오, “비어델리업자를 질식시키는 법” 아시안계 힘모아 적극적인 반대의견 높여야
4일 비어델리를 포함한 대형음 식점에 설치된 방탄유리 제거 법 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약간의 단 서가 붙긴했지만 법안이 통과됨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공론 화하는데 힘을 모으는 중” 이라고 밝혔다.
H-마트, 달력배포 시작
A9
...............................................................
공청회에서 소위원회를 통과
으로써 한인동포및 아시안계 자
래내용과 실질적으로 달라진 것
후 자신의 이멜을 통해“이 법안
한 이 법안은 오는 14일 오전 10
영업자들에게 큰 위협으로 받아
이 없다” 고 지적하고“2021년까
은 아시안계 비어델리자영업자
시 시청 공청회장에서 의결과정
지고 있다.
지 유예기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들을 질식시키는 법안이며 이 법
을 거친후 결정된다.
그전에 아무 때나 실행될 수 있는
안이 확정될 경우 그들의 안전을
현재 상황은 방탄유리 제거법
것” 이라고 설명했다.
크게 위협할 것”이라고 비판했
안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높아져
다.
여론이 형성돼야만 제거법안을
지난 11월 7명의 시의원이 공 동제출한 이법안은 30개 이상 좌 석의 대형음식점에 대한 규제를
특히 공청회에서 페리 인스펙
강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중
션국장이 이 법안에 동의한다고
강보좌관은“공청회에서 22명
방탄유리 제거내용이 들어 있었
증언했기 때문에 방탄유리를 계
의 아시안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데이빗 오시의원은 SNS를 통
던 것.
속 사용할 수 있는 개인의 판단과
공중위생및 복지사업 소위원회
한 반대의견이 퍼지도록 해야하
자유가 보장돼있지 않다.
위원중 단 한명의 반대자가 없었
며 많은 주민들이 시의원에게 압
이날 공청회에서 방탄유리 제
공청회가 끝난 후 4일과 5
다는 것에 실망스럽다” 며“앞으
박전화를 넣어야 하며 주민들에
라이센스앤 인스펙션국이 방탄
일 한인동포를 비롯한 아시안
로 아시안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대한 설득을 병행해 나가야 할 것
유리규제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계 비어델리 협회원들은 피켓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따라 방탄유리 유지와 제거
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CNN,
아시안아메리칸 베버러지 협
김경택변호사와 마이크 최
를 판단해 실행에 옮기겠다는 내
CH3,CH10, FOX, 인콰이어러
회장인 중국계 아담 수씨는“이
SYKA회장은 공청회장에서 법안
용으로 수정됐다.
등 주요방송국등이 이를 취재하
날 통과된 법안이 애매모호하고
의 부당성에 대해 증언했으며 최
는등 필라시의 큰 이슈로 다뤄졌
혼란스럽다”며“흑인계 자영업
회장은 필라주요언론들과의 인
다.
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방탄
터뷰등 접촉을 통해 반대의견을
유리 제거가 모두의 안전을 위협
내기도 했다.
서고 있는 데이빗 오시의원의 로 이스 강보좌관은“수정내용이 원
데이빗 오 시의원은 공청회 직
A11
...............................................................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와 관련, 2021년 1월 1일까지
그러나 제거 반대운동에 앞장
2018년까지 집값 20% 오른다
북한 핵개발 완성단계 왔나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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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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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9일(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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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체리힐 한인천주교회
(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Parish Hall (St. Mary Catholic Church)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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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문의: 856-979-5101 ◈ 케이팝로빅(케이팝+에어로빅) 댄스 강의 ◈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찬양세미나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일시: 12월 10일(일) 오후 3시
장소: 제일장로교회
장소: 바우 하우스
문의: 박도성사관 215-69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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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67-333-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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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장소: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장소: 1600 Pine Rd,
692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문의: 설아람 215-572-1234 ext.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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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14일(목) 오후 12시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장소: 필라둥지교회
장소: 필라 화엄사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Huntingdon Valley, PA 19006
10 Layle Lane, Doylestown
문의: 267-334-0877(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215-48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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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215-224-9528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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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 12월 16일(토) 오후 6시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장소: 가야 레스토랑(부부 동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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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267-237-7405(김창순 총무)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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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 12월 17일(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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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Ambler Mennonit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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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초대교회
문의:267-475-7132, 814-777-4379
문의: 484-340-0036 (윤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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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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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은 추수감사절인 관계로 모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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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 남부뉴저지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회비: $ 10.00
일시: 목 7:30-10:30 pm, 일 6:30-9:30 pm
문의: 610-203-6968 (황준석 목사)
장소: 체리힐장로교회 문의: 856-23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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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도 제9기생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9 ~ 11시
장소: 필라 둥지교회 지하
장소: Wood Park
연락처:267-312-4431 (정세영)
2712 Branch Pike.Cinnaminson, NJ 08077 문의: 609-649-3469 (Jimmy)
로컬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필라한인회 이사회 회관기금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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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의 생각
‘공공 안전’ 프레임
한인회, 노인회관 마련 기금 조성… 한인의 날 활동개시
방탄유리 제거 법안이 필라델피아의 큰 사회이슈가 됐다. 특히 비어델리를 하고 있는 한인동포 자영업자들에게는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
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빠르면 오는 14일 열리는 시의회에서 의결될 수도 있고 연기될 경우도 3년내이 기 때문에 내년 다음회기가 될 수도 있다.
는 충격을 주는 법안으로 받아들여지고
공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된 후 이
있다. 공청회 다음날인 5일 피켓을 든 한인
법안을 반대하고 있는 데이빗 오의원은
동포들과 중국계및 아시안들의 반대 시위
“이 법안은 비어델리업자를 질식(chock)
가 다운타운에서 열린 것도 이 법안의 폭
시키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
발성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4일 열린 공청회에서 이 법안이 약간의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필라한인회(회장 장병기)와 필라노인
회가 부담하면 회관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정을 거친 상태에서 필라시의회 소위원
반대여론을 불러 일으켜 여론의 힘으로 법
회(회장 박성신)가 회관 마련을 위해 적립
수 있는 좋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독자적
회를 통과했다. 전체 시의회는 오는 14일
안지지의원들을 돌아서게 하는 것뿐이다.
하고 있는 기금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으로 회관을 매입 운영하면 전기 가스사
열린다. 현재 17명의 시의원중 이 법안을
데이빗 오의원은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
용료는 물론 1년 보험료만 7000달러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한 5명의 의원 외에 4명
는 SNS, 의원들에게 압력전화, 고객들을
8000달러 이상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만 찬성하면 이 법안은 효력을 발생
향한 설득등의 노력을 펼쳐줄 것을 당부
하게 된다.
하고 있다.
필라한인회 장병기 회장은 지난 5일 필 라 둥지교회에서 열린 후반기 제4차 정기 이사회에서 지난 1월 한인회관 매각을 통
장병기 회장은 필라한인회와 필라노인
해 조성된 42만5000달러의 기금 중 필라
회 회관 마련 기금을 통합 운영한다고 해
공청회에서 수정된 내용은 라이센스인
필자는 데이빗 오의원의 제안을 적극
노인회 분 13만 달러를 따로 떼어내지 않
도 여전히 소유와 관리는 각자 맡게 될 것
스펙션국이 방탄유리 철거에 대한 기준을
지지한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공적안
고 향후 공동 회관 매입을 위해 통합 운영
이라며 일정 규모의 회관을 마련하려면
3년내에 세워 방탄유리 유지와 제거를 판
전’이 우리가 내세우는 슬로건이며 결코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어느 정도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양 측
단해 실행에 옮기겠다는 문구가 들어간
‘아시안과 흑인간의 인종갈등’ 프레임
장병기 회장은 "한인회가 따로 한인회
이 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
정도다. 그러나 이 수정문구는 애매모호
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내
관을 구입하고 또 노인회는 노인회대로
다. 장병기 회장은 이와 함께 향후 한인회
해 정확한 해석이 힘든 상태이다.
세우는 ‘주민에 대한 모독’이란 주장이
노인회관을 구입할 경우 유지비가 늘어나
와 노인회 회관 마련 기금을 100만 달러까
더구나 이날 공청회에서 페리 인스펙션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는 예
는 등 많은 문제가 있다"며 "향후 한인회
지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매달
국장이 이 법안에 동의한다고 증언했기 때
의를 갖춘 냉정한 논리의 대응이 필요한
와 노인회가 공동으로 회관을 매입할 경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건축기금 모금에
문에 결국은 3년내에 방탄유리 제거 실행
시점이다.
우 유틸리티 사용료 등 각종 비용을 한인
나서겠다고 밝혔다.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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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메타 바이오메드, 평화공원 후원금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 계속 기대… 지난 8월 기공식 이후 적극적 활동 Chalfont (Bucks County)에 소
식을 마쳤으며 미국 주류사회 및
재한 Meta Biomed사 미주 본사
한인동포사회 관심과 참여가 고
(윤은식 법인장)는 지난달 30일 오
조되고 있어 평화공원 건설 사업
전 평화공원 건설 후원금 1천달러
에 활력을 불어주고 있다.
를 이광수 공동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 왼쪽부터 정지영 부장, 윤은식 법인장, 이광수 공동위원장, 양봉필 사무총장.
한미동맹 평화공원 건립추진위 는 지난 2014년에 결성돼 그동안
Meta Biomed사는 병원 관련 기
몇 번의 도네이션 모임을 열었다.
자재및 케미칼제품을 생산하는
뉴욕총영사관과도 긴밀한 연락을
업체로 본사는 한국에 있고 9년전
갖고 한국정부의 지원을 부탁해
미국펜실베니아에 진출해 활발하
왔으며 총영사도 모임에 자주 참
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 이
석해 한국정부의 후원을 위해 노
다.
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윤법인장은“평화공원 건립은
공원부지는 무상으로 몽고메리
한미동맹관계를 영원히 잊지않고
카운티가 제공했고 공동위 미국
미래에도 끌고가는 역사의 큰 이
측 인사들도 한국전 참전용사회
정표라는 의식하에 도네이션을
를 비롯해 상하원의원, 몽고메리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
타운쉽등이 도네이션 활동을 적
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극적으로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이광수위원장은“한국에서 벅
양사무총장은“동포들의 관심
스카운티에 진출한 한인기업으로
과 도네이션이 앞으로도 절대적
평화공원 건립에 이같은 관심과
으로 필요하다” 며“역사를 만들어
협조를 기울여 감사한 마음” 이라
나간다는 생각으로 많은 후원을
며“평화공원 건립에 소중한 마음
부탁한다” 고 말했다.
으로 사용하겠다” 고 답했다. 평화공원은 지난 8월8일 기공
공원부지는 1001 Kenas Rd., North Wales, PA 19454.
로컬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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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d ependently owned and operated member of Berkshi re Hathaway Homeservi ce s In c.
Man Sang Hahn
Shelly Bae
Janice Bareiszis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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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그림전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꽃’ 소재로 8명의 시니어작가들 전시회 열어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원장 최임자)의 제 2회 시니어 작품 전시회가 12월 한달간 복 지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8명의 시니어 작가들이 참 여하여 아름다운 꽃 수채화 그림을 관람객 들에게 선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풍성 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아름다운 그림전’ 은 꽃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 이다. 아직은 많이 서툴고 어려워서 남의 그 림을 보고 색상, 구도 등을 배우지만 완성 된 그림 속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 란히 스며들어 있다. “그림을 그리니 살 맛이 납니다. 내가 그 림을 그리다니 꿈 같아요. 이게 다 펜아시안 과 최임자 원장님의 배려 덕분이지요.” 그림을 배우는 할머니들의 하나같은 말 이다. 최임자 원장은 그림을 통해 어르신들 의 치매 예방과 동시에 풍요로운 삶을 유지 할 수 있다고 그림전의 의의를 설명했다. 파씨는 올해 초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수
10 명의 멤버가 수채화를 배우고 있다.
채화 반을 열고 그림에 관심있는 어르신들
그림 강사 설인숙씨는 어르신들이 대중
이 활발하게 그림을 가르치는 한편 작품 활
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보여주면서
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있으며 현재
성취감을 느끼고 삶의 희망까지 갖게 된다
면서 전시장은 주중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서혜숙, 신미연, 권안나, 유명숙, 조선례 이
에 일반인들에게 열려 있으니 관심있는 한
상 8명이다.
인 동포들의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시 참여 작가는 김은심, 김정자, 박상열,
전시 관람 문의는 설인숙 T 215-5721234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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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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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2,150
$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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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시험 일자
12월 2일
12월 2일 / 3월 10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강의 시간
90 hours
162 hours
192 hours
222 hours
252 hours
강의 일수
12 days
24 days
36 days
36 days
36 days
프로그램 선택
가을학기
가을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점수 보장
No Ave. 15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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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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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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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장
유펜수학전공
학생직접지도 / 엑셀 SAT 교재 집필 30년간 SAT 입시분석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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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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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겨울밤을 음악과 함께’ 한인 정상급 음악인들 ‘윈터 블리스 콘서트’… ‘트리오 폰테스’ 성악가 김원경, 김용우 등 콘) 외 1곡, 영 아티스트 다이앤 김과 에스더 리 2명이 함께 'Sonatina in C, Op. 3-1' 피아 노 연주를 들려줘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성악에서는 최근의 낙상사고 등에 도 불구하고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유 명 원로 성악가 김원경 선생이 '청산에 살리 라' '생명의 양식'을 묵직하고 원숙한 바리톤 목소리로 불러 청중들의 열띤 앵콜이 쏟아 지기도 했다. 또 테너 김용우는 특유의 맑은 음색과 호 소력으로 '그리움 아는이만 아네' '눈'(김효 근 작사 작곡)을 불러 깊어가는 겨울밤의 정 취를 더했다. 한편 첼튼햄장로교회 성원들로 조직된 ' 행복한 사람들' 남성중창단(지휘 김용우)은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주의 손에 나의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니스트 예브게니 디요와 피아니스트 이
Fontes)'는 이어 콘서트 중간 중간 주요 무대
손을 포개고' 등을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불
정상급 한인 음악인들이 겨울의 정취를 펼
소정, 첼리스트 김수지 3명으로 구성된 '트
에 'Piano trio in D minor, No.1 Op.32'(A. 아
러 콘서트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치는 수준높은 무대를 연출했다.
리오 폰테스(Trio Fontes)'가 서곡을 연주하
렌스키)와 'Trio No.1 in C minor'(D. 쇼스타
특히 콘서트 마지막 순서에서는 '행복한
지난 2일 오후 8시 펜실베이니아주 첼
면 무대를 연 뒤 영 아티스트로 초대된 피터
코비치) 곡 등을 완벽하고 화음과 조화로 연
사람들' 남성중창단과 원로 성악가 김원경, '
튼햄에 있는 첼튼햄장로교회에서는 현악
우 군이 '콘체르토 넘버3 G마이너 Op.12' 곡
주해 콘서트의 무게감을 더했다.
트리오 폰테스', 이경숙 피아니스트가 함께 '
과 성악이 어울어지는 윈터 블리스 콘서트
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Winter Bliss Concert)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카작스탄 출신의 바이올
이어 예브게니 디요의 바이올린 독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천사들의 노래가' 등을
정상급 기량은 인정받고 있는 3명의 중
'Turn your eyes upon Jesus', 이민경과 김수
함께 연주하고 합창해 콘서트의 대미를 장
견 연주가들로 구성된 '트리오 폰테스(Trio
지의 첼로듀오 '가브리엘스 오보에'(E. 모리
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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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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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H-마트, 달력배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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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대통령 추모 강연 성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멤버쉽 스마트카드 고객에 한해
이승만기념사업회 필라지회
H 마트 달력에는 올 해 각 지역 커뮤니티의 화
‘이승만의 신앙과 대한민국 건
이인수 박사는 고대 경영학과와
합을 이끌어 낸 행사로 자리매김한 어린이 그림
국’이란 주제로 이승만전대통령
뉴욕주립대(NYU)에서 정치학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들이 게재되어 있으며 수
양자 이인수박사가 한국에서 초
박사 후 명지대 교수를 역임한
상자들의 귀여운 소감도 만나볼 수 있다. 2018년
청되어 필라에서 지난 5일 강연
6.25 참전 공군 예비역 대위다.
달력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를 바탕으로
을 했다.
부인 조혜자 여사는 이대 불문과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고객들과의 소중한 추억
이 강연회는 이승만대통령 기념
졸업후 각종 국제회의에서 불어
을 기억하려는 H마트의 노력을 볼 수 있다.
사업회 필라지회(회장 황준석)
와 영어 통역을 맡았던 재원으로
가 주관, 연말애국포럼 행사의 일
서 이인수 박사와 결혼 후 현재까
에 매장을 방문해야 수령할 수 있다. 단, 달력 배
환으로 실행됐다.
지 이승만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
포는 H마트 멤버쉽 카드인 스마트 카드 고객에
이인수 박사는 고려대학원 재학
의 살림을 돌보고 있다.
한해 증정되므로 수령을 위해서는 반드시 스마
중 대통령 하야후 하와이에 외롭
이번 이인수 박사 방미에는 기념
트 카드를 소지하여야 한다.
게 머물고 있던 이승만 대통령이
사업회 사무총장 정성길 박사와
H 마트 관계자는“이번 달력을 제작하면서
아들을 두고 싶다는 전갈을 전주
해외이사 문무일 방송인이 동행
2018년에는 더 많은 지역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이씨 종친회가 받아 양평대군 7
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황준석지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H 마트
대손 중에 엄선하여 피택된 공식
회장은 “금번 애국포럼이 1919
고객님들이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달
양자이다.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년 4월 14일~16일 첫 번째 미
력과 함께 2018년 새해에도 행복하게 맞으시길
임종, 그리고 미망인 프란체스카
주한인대회(The First Korean
바란다.”고 전했다.
여사를 이화장에서 임종할 때까
Congress)가 개최된 필라델피
본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가까운 H 마트 엘킨
지 22년 동안 모신 이인수 박사
아에서 열린다는 것은 대한민국
스팍점(Tel. 215-782-1801), 레빗타운점(Tel.
와 조혜자 여사가 말하는 이승만
건국 70주년과 3.1운동 100주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의 펜
215-9491003), 어퍼다비점(Tel. 610-734-
의 애국정신은 깊은 기독교 신앙
년을 조만간 맞게 되는 시점에서
실베니아지역 전 매장에서 8일부터 재고 소진시
1001), 체리힐점(Tel. 856-489-4611)으로 하
에 뿌리를 두고 있다.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까지 2018년 탁상용 달력을 배포한다.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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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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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집값 평균 20% 오른다 주택 소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 전문가, 이코노미스트 104명 설문조사 결과 ■주택가격 지속적인 상승세
통된 의견이다. 주택시장이 호황이었던
1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은 집값이 향후 지
2004~2005년의 주택 소유율인 69%를 회
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018년말 주
복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들은 한명도 없
택가격 누적 상승분은 평균 19.5%에 달할
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2018년말 주택
것으로 분석했다.
소유율을 64.8%로 전망했고, 62.9%까지
지난 6월 현재 전국 집값 평균은 17만 4200 달러로, 2018년까지 연평균 상승률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전문가는 4명에 불과 했다.
3%선을 유지하여 2018년에 2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낙관적인 전문가들 은 27.8%까지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즉, 다수의 전문가가 전국 주택가격 오름
생애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소유주의
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하고
연령이 매년 조금씩 올라갈 것으로 상당수
있다. 이들은 2017년 4분기의 전국 평균 주
의 전문가는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의 대다
택가가 2007년의 최고점을 넘어설 것이라
수는 10년 후 첫 주택구입자의 중간 연령을
고 덧붙였다.
2013년의 31세보다 1~2세 높은 32세 또는
반면, 비관적으로 본 전문가들은 누적 상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 <질로우닷컴>이
전망했다.
최근 104명의 주택시장 전문가와 이코노미
<질로우닷컴>은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
결과를 인용해, 올해 연말까지 전국 집값이
표했다.
전년대비 평균 4.6% 인상되고, 매년 점진적
■첫 주택 구입자 연령 매년 조금씩 올라갈 것
33세로 보고 있다.
승치를 11.2%로, 또 2018년 12월 평균 가격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
은 2007년 최고점에 비해 4% 정도 낮은 수
하는 밀레니엄 세대가 결혼과 자녀 출산을
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루면서, 주택구입 시기도 자연스럽게 늦 어져 첫 주택 구입자 연령이 올라가고 있는
시장에 대해, 집값은 평균 20% 이상 오르는
격에 비해 평균 20% 정도 가격이 상승할 것
주택소유율은 현 수준보다 약간 낮은 수
향후 렌트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
데 반해 주택 소유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이라고 전망했다.
Township Line Rd
Old York Rd
으로 상승해 2018년에는 2013년의 주택가
■주택소유율 현 수준보다 약간 낮은 수준 유지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2018년 주택
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
이처럼 첫 주택구입 시기가 늦어지면서 문가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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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2016년 9월 16일
SECTION B
치료기준을높이다
로컬&월드
아름다운 치과 215••635 635••6900 6900 215 제 306호 2017년 12월 8일
미국이 선제타격 염두에 두는 상황 막아야
김정은 도발에 고민 깊어진 문재인 김정은의 도발 드라이브가 한반도 긴장
해 북한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는 구상을 가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면서 문재인 대
다듬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유엔과 미국
에 이어 미·중 양국과의 교감을 통해 한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과 제지 움직임에
의 대북 접근 전략을 설명하고 북한을 비핵
도 불구하고 북한이 11월29일 대륙간탄도
화와 대화·협상 쪽으로 끌어내려는 청사
미사일(ICBM)급‘화성-15형’ 을 쏘아 올리
진이다. 특히 중국이 주장해 온‘쌍중단’ (북
는 호전적 행보를 재개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과 한·미 양측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발사 성공 직후“국
의 합동군사연습 중지) 카드에 대한 검토 가
가 핵 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로켓 강국의
능성까지 흘리며 베이징의 마음을 사로잡
위업이 실현됐다” 고 선언했다. 북한 관영 매
으려 애썼다. 사드 배치 문제 등과 관련한 논
체들도“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중
란 등 문재인 정부의 대(對)중국 태도를 둘러
량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 며 미국을 정
싼‘저자세’논란까지 감수하면서 중국의
면 겨냥했다.
역할에 기대를 건 것이다.
이번‘화성-15형’도발은 75일 동안의
그런데 북한의 초강력 도발로 인해 판이
숨고르기 끝에 나왔다. 지난 9월초 6차 핵실
깨져버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위시
험과 같은 달 중순‘화성-12형’미사일 발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기조가 강화되고,
사 이후 별다른 위협 행보를 보이진 않았다.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이 테이블에 다시 오
이를 두고 북한이 대화국면 전환과 협상 모
르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우리 정부 안팎에
색 쪽으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
선 북한의 근본적 노선변화가 없는 상황에
다. 정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
서 비핵화나 대화가 쉽지 않다는 우려가 적
한 북한 병사의 귀순 사건 등 돌출 사태에도
지 않았다고 한다. 김정은이 시진핑 주석의
불구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를 걸었다.
대북특사를 만나지도 않고, 곧이어 트럼프
대북 인도지원 실행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면
대북 정책 노선인‘문재인의 한반도 정책’
서 국면전환이 어렵겠다는 판단이 대두한
을 책자로 만들어 선보이는 등 공을 들였다.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 추가 발사를 위한 움
하지만 김정은의 선택은 우리 정부의 희망
직임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
을 깨뜨리는 방향이었다.
것도 이 무렵이다.
북한의‘화성-15형’발사는 단순히 기
文 대통령을 ‘남조선 집권자’ 폄훼
존 핵과 미사일 도발의 재개나 연장 차원을 넘어서는 새로운 차원의 심각성을 드러낸
문재인 정부가 11월 하순 제시한‘한반도
다. 무엇보다 사거리 1만3000km로 추정돼
정책 4대 전략’ 은 남북관계와 북핵 문제의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처 음으로 과시했다는 측면에 대북 전문가들
▲문재인 대통령이 11월29일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병행진전을 강조하고 있다. 북핵 문제 해결 과 남북관계 개선은 선후 문제나 양자택일
은 주목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대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미사일 관련 언급
다는 것이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이 아닌 상호 선순환 구도 속에서 진전돼야
로 북한 핵과 미사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
은 이런 급박한 정세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고
완성한다면“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잉크가 마르기도
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이“북한 미사
민을 내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수 있다” 는 말을 한 것도 마찬가지다. 트럼
전에 김정은의 도발 카드에 밀려버리는 국
일 발사는 우리가 관리해야 할 상황” 이라며 ‘화성-15형’발사 직후 개최한 국가안전보
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의 과정에서 감
면이 닥쳤다.
표되는 미국이 현실적이고 임박한 위협으
“우리가 해결할 것” 이라고 공언한 것도 이
장회의(NSC)에서“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지한 워싱턴 중심부 분위기를 문 대통령이
런 위기감을 반영한다.‘선제타격’ 이란 표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
살짝 드러낸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현을 쓰지 않았지만 뭔가 중요한 조치가 뒤
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고강
ICBM급 시험 발사에 이은 김정은의‘핵
안했지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사실상
따를 것임을 시사하는 뉘앙스다.
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선제타격
무력 완성’주장은 문재인 정부엔 안팎으로
거부 입장으로 일관해 왔다.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할 정도로 이번
악재다. 문 대통령은 12월 중순으로 잡힌 중
채널 가동과 인적·물적 교류 사업을 통해
사태를 둘러싼 워싱턴 분위기가 심상치 않
국 방문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
남북 간
트럼프“ 北 미사일 우리가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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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남 북 간 대화와 교류·협력을 재개하자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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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화성-15형’ 발사로 완성단계 접어든 北 핵개발 로드맵
북한이 11월29일 새벽 3시17분 발사한
성-14형을 공개했다.
화성-15형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북극성-2형은 처음 공개된 지 약 100일
최근 1~2년간 북한 미사일 도발을 되짚어
만인 5월21일 정상 각도로 발사됐다. 마찬
보면 짐작할 수 있다.
화성-15형 수소탄두 싣고 美 본토 타격 가능
실험의 폭발력을 규모 6.1로 발표했는데, 이 는 최소 100kt 이상의 파괴력으로 추정된다.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최대 관심사는 이
가지로 5월14일에 고각 시험발사에 성공
미사일에 있어 비거리만큼이나 중요한
대형중량 핵탄두가 과연 미국까지 날아갈
올 한 해 동안 북한은 다양한 미사일을 최
했던 화성-12형은 8월29일에 정상 각도로
것이 탄두의 파괴력이다. 올해 9월 전까지
수 있느냐는 점이다. 북한은 자국 최초의
초로 공개했다. 2월에는 북극성 SLBM(잠수
발사됐다. 9월16일엔 화성-12형을 이동
만 해도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는 원자탄 수
ICBM인 화성-14형을 7월4일 발사했다. 화
함발사탄도미사일)을 지상화한 북극성-2
식 미사일 발사 차량에서 정상 각도로 발사
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9월3일 북한은 노동
성-14형은 대형중량 핵탄두, 즉 수소탄 탑
형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3개월
했다. 두 차례에 걸쳐 정상 각도로 발사된 화
신문을 통해 대형중량 핵탄두, 즉 수소탄 탄
재를 가정하고 발사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
만인 5월엔 준대륙간탄도미사일로 평가되
성-12형은 일본 상공을 지나 각각 2700km
두를 공개하고 그날 12시29분에 이 탄두를
생했다. 이날 화성-14형은 고각 시험발사
는 화성-12형을 공개했다. 7월엔 드디어 북
와 3700km를 비행하면서 괌을 타격할 수 있
폭발시키는 제6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유엔
에서 정점고도 2802km, 비행거리 933km를
한 최초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
음을 과시했다.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는 6차 핵
기록했다. 이를 정상발사로 환산하면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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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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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결과를 놓고 많은 전문가들은 재
▲북한의 핵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11월30일 공개된 화성-15형 시험 발사 모습.
진입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
B 1면에 이어…
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이를 재진입 능
론 북한 비핵화 논의 등 현안 논의의 틀을 만들어가
력이 없다거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폄
려던 문재인 정부의 구상도 차질을 빚어온 것이다.
하할 수 없다. 애초에 미사일을 우주 밖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의 남북관계 단절이 대
으로 내보냈다면 다시 들어오게 할 수
북강경책 때문이었다고 비판해 온 문재인 정부는
도 있다.
출범과 함께 복원에 힘썼다. 7월17일엔 북한에 군
화해 분위기 조성은 물
물론 다탄두 기술까지 포함한 ICBM
사당국 회담과 적십자회담을 각각 제안했다. 군사
이 완성됐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핵무
회담과 적십자회담을 동시에 제안한 건 앞서 7월6
력을 완성했다고 보기 어렵다. 아직 화
일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에서‘신(新) 한반도 평화
성-15형은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에
비전’ 을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다. 남북관
서 직접 발사하지 못하고, 간이발사대
계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도 깔려 있었으나, 북한
를 설치하고 차량을 이격시킨 후 발사
의 막무가내식 도발행보엔 백약이 무효였다.
거리는 7000~8000km에 불과하다. 미
지 상승하며 거리 950km를 53분간 비
하는 방식이다. 게다가 액체연료 방식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대화 거부 분위기에도 불
국 본토까지 닿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
행했다. 이를 정상 각도 발사로 환산하
의 ICBM은 운용·유지가 어렵고 발사
구하고 대북 접근과 설득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런 한계를 의식했는지 북한은 7월28일
면 약 1만300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
에 시간이 걸린다. 결국은 고체연료 방
입장이다. 하지만 북한은 문 대통령을‘남조선 집
밤 11시41분에 또다시 화성-14형의
다는 계산이 나온다.
식의 새로운 ICBM이 등장해야 언제든
권자’ 로 폄훼하면서 한·미 동맹 와해와 적대적
제2차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이번엔
북한은 화성-15형에 대해‘초대형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실전적 ICBM
대북정책 폐지 등의 요구를 쏟아내고 있어 우리 정
998km를 비행하면서 3724.9km까지
중량급 핵탄두’장착이 가능하다고 주
전력이 건설된다. 또한 애초에 ICBM
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게다가 핵이나 미사일
상승했다. 정상 각도 발사로 보면 사거
장했다. 즉 화성-14형과는 달리 수소
전력을 완성한다고 하더라도 무기체
외에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현실화하기 위해 집요
리는 대략 1만km를 넘어 미국 본토까
탄 탄두를 장착하고서도 미국 본토까
계뿐만 아니라 핵무기를 운용하는 지
한 움직임을 벌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남북관계
지 닿는다. 하지만 북한은 제2차 발사
지 충분히 날아갈 수 있는 대형 ICBM
휘통제 체계가 완성되고 운용전술이
가 다시 대화와 화해협력 쪽으로 가닥을 잡기엔 상
에선 대형 중량 핵탄두를 장착했다는
을 개발했다는 말이다.
확립돼야 비로소 핵무력을 완성했다
당한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이 따를 것이란 전망도
고 평가할 수 있다.
제기된다. 김정은 체제의 도발적이고 돌출적인 행
표현을 하지 않았다. 추정컨대 제5차
북한은 화성-15형 발사를 놓고“국
핵실험 때 사용한 원자탄 탄두의 장착
가 핵무력 완성의 거대한 성공탑을 쌓
그 시점까지 북한은 상당한 시행착
태로 볼 때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태도 변화를
을 가정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
아올렸다” 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
오를 거쳐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핵전
보이고 개혁·개방 쪽을 선택할 가능성은 작은 게
소탄을 싣지 않은 ICBM은‘앙꼬가 거
다. 분명 화성-15형은 최소한 1개 이
략에선 무기 자체가 전략이 된다. 다소
현실이다.‘핵 무력 완성’ 을 선언한 만큼 김정은이
의 없는 찐빵’ 과도 같다.
상의 수소탄두를 미국까지 실어 보낼
완벽하지 않더라도 미국 본토에 수소
내년 초 신년사 등을 통해 대남 유화·평화 공세를
바로 이런 맥락에서 등장한 것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발사체라고 볼 수
탄을 날려 보낼 수 있는 ICBM을 보유
펼칠 공산도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고민이 겹
이번에 발사된 화성-15형이다. 화
있다. 그러나 여전히 확실히 검증되지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제정치적
겹이 쌓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성-15형은 최대 정점고도 4475km까
않은 부분도 많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으로 갖는 의미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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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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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1600 만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Sriram Srinivasan Jennifer Guo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Jhilmil Pandit Anjali Akula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Nafessa Jaigirdar Andrew Fan Sahit Reddi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Evan 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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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Marlton Pike West Cherry Hill, NJ 0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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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금리인상으로
2019년 세계경기 침체되나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고학년 갈수록 인종별 성적 격차 심화 IBO 뉴욕시 표준시험 성적 추적조사 아시안 성적 향상 반면 흑인·히스패닉은 저하 20% 포인트였던 격차가 8학 년이 되서는 34%포인트로 늘어난 것이다. 백인 경우는 75점 이상 학 생이 45%에서 42%로 떨어 져 아시안 학생들이 역전하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려 시중에서 돈
률이 떨어지는 데 따라 유휴생산능력(물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
을 거둬들이기 시작하면서 2019년에는
가상승 압력 없이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해 25점 이하는 흑인의 경우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이란 경고음이 솔솔
줄어든다고 지적하고,“미국 경제가 나빠
나오고 있다.
지는 때” 가 2019년일 것으로 점쳤다.
3학년 29%에서 8학년 33% 뉴욕시 학생들의 인종별 학업 성적 격
영국 금융 정보 업체인 이코노미스트
연준은 2008년 금융 위기로 침몰한 경
차가 3학년 때부터 시작되고 고학년으로
인텔리전스 유닛(EIU) 로빈 뷰 최고경영
기를 끌어올리려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
올라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자(CEO)는 지난 6일 CNBC 방송과 인터
완화를 고수하다가 10년 만인 올해 돈 풀
나타났다.
뷰에서“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 시대를 끝내고 기준금리 인상, 채권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꽤 꾸준하게 긴축에
입 축소 등으로 쌍끌이 긴축에 나섰다.
나설 것” 이라며“이로써 2019년 침체가 올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민간 소비와 기 업 투자가 위축되고, 시중에 유동성이 감 소해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란 진단 이다.
에서 8학년 8%로 줄었다 수학 과목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했 다.아시안은 75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3
뉴욕시 독립예산국(IBO)이
학년 때 49%에서 7학년때는 59%로 늘
2008~2009학년도 당시 3학년이었던 7
어난 반면 흑인은 19%에서 12%로 줄어
연준은 올해 두 번 금리를 인상한 데
만1,000여 명의 학생들의 표준시험 성적
들었다. 히스패닉계 역시 20%에서 14%
이어 오는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표준시험
로 6% 포인트 감소했다.
(FOMC)에서 재차 금리를 올려 1.5%까지
영어 과목에서 75점 이상을 맞은 아시안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교육국 관계자
끌어올릴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학생들의 비율은 3학년 42%에서 8학년
는“컴퓨터 과학 코스와 중학교 학생들에
49%로 늘어났다.
게 행렬 수업, 또 무상 프리스쿨 확대 등을
연준은 내년에도 경기 호조를 타고 금 리를 네 차례 올릴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뷰 CEO는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실업
로 늘었지만, 아시안 학생은 3학년 13%
내다봤다.
반면 흑인학생의 경우 3학년 22%에 서 8학년 15%로 줄어들었다. 3학년 당시
통해 인종별 성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 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온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3년반 모진 싸움에 함께한 세월호 피해 유가족, 416연대, 해외연대 한분, 한분들이 있어기에 가능했습니다. 필라세사모도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지역커뮤니티 만들기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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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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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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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탈세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EU
회원국 아닌 한국 조세회피國 지정 견되면 개선할 의향도 있다고까지 했는데
유럽연합(EU)이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도 당장 개정이나 폐지 약속을 하지 않았다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는 이유로 한국을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8개 회원국
시켰다” 고 분통을 터뜨렸다.
재무장관 회의에서 17개국을 조세회피처 (tax haven) 블랙리스트 국가로 규정했는데
한국은 조세회피국이 아니라 다국적 기
여기에 나미비아, 세인트루시아,사모아 등
업의 조세피해국이다. 한국오라클은 2008
과 함께 한국이 포함된 것이다. EU는 경제자
년 사용료 지급처를 조세회피처인 아일랜
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기업
드에 세운 오라클서비스로 바꾼 후부터 한
의 특정 감면대상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국에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 지난 4월 국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우리나라의 세
세청으로부터 3000억원을 추징당했다. 이
제지원제도가 내ㆍ외국인을 차별하는‘유
같은 세금 탈루 수법은 구글·애플 등 다국
해(preferential) 조세제도’ 에 해당한다고 결
적기업들이 애용하는 방식이다. 국경 장벽이 낮아지고 국가 간 교역과 투
정했기 때문이다. EU의 이런 결정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자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대외 정책은 갈수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 EU기준을 강요하
록 중요해지고 있다. 한 번의 방심이 국가적
는 것 자체가 조세 주권의 침해다.국제 관례
평가를 위한 세부 자료를 제공하라고 요구
않았지만,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는 사
손실로 이어진다. 국내외 언론이 이를‘조세
도 무시됐다.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지원
한 뒤 이들 중 세법 개정을 약속한 47개국에
실만으로도 대외 신인도에 타격을 받을 것
회피처(tax haven) 블랙리스트 국가’ 로평
제도는 OECD가 조세회피 방지를 위해 시
대해서는 블랙리스트보다 한 단계 낮은‘회
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외국인 투자 기
가 보도하면서 어제 원·달러 환율이 오르
행 중인 BEPS(조세 관련 금융 정보 교환) 프
색리스트’ 로 분류하고 개정 요구에 비협조
업에 대한 세제 혜택은 EU 회원국들도 시행
는 등 우리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로젝트에서 전혀 유해 조세제도에 해당하
적인 나라들은‘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에
중이고, 한국의 외국인투자지역 등에 대한
EU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가들에게 어
지 않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난 문제다.
넣어버렸다. 뭐가 문제냐고 이의를 제기한
세제 혜택은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된
떤 제재를 가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해
곳은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켜버린 것이다.
다는 점을 설명했다.
자가 가해자로 둔갑해서는 안된다. 범정부
결정과정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의적이 다. EU는 지난해 말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한국 정부가 황당하고 억울해하는 이유
심지어 2018년까지 EU와 공동으로 현행
대상으로 92개 후보국을 선정해 조세정책
도 여기에 있다. EU는 제재수위를 결정하지
제도의 유해성 여부를 분석한 뒤 문제가 발
적인 적극 대처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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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버티던 플린은 왜 러시아 게이트에 협조하나 플리바게닝 힘 보여준 뮬러 특검팀의 ‘러시아 게이트’ 수사
▲12월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플린 관련 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왼쪽)과 로버트 뮬러 특검 팀(오른쪽). ‘러시아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12월1일 기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줄곧 러시아와 자신에 쏟아 지는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로버트 뮬러 특검 팀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캠
프와 러시아가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러시아 게이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인수팀
트’ 의 핵심 인물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
의견을 구했다고 전했다.
관을 12월1일 기소하는데 성공했다. 특검팀은 플린이 당시
플린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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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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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그는 NSC 보좌관에 임
지금까지 플린은 의회 증언 등을 거부하며 버티기 작전을
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게이트에서 서로 다른 배를 탄 때로
명된 지 2개월만인 2월13일, 러시아와의 접촉 사실을 숨긴
써왔다. 그런 플린이 요지부동의 자세를 푼 건 11월 초였던
보고 있다.
것이 드러나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갑작스런 사임은 트
것으로 전해진다.
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유착 관계에 강한 의심을 제공했
뮬러 특검은 플린 측 변호사에게 위증과 탈세, 무등록 로
다. 미국 언론들은 플린이 특검 측에 밝힌 내용을 이렇게 요
비 활동 등 플린의 죄목을 적은 리스트를 건넸다. 죄목 외에
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플린은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기소 대상도 적시했는데 플린 뿐만 아니라 플린의 아들인
플린이 기소된 위증죄의 경우 6개월 미만의 형기로 끝날
접촉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이 지시를 내린 사람이 재러
마이클 G. 플린이 포함돼 있었다. 그 역시 지난 대선 트럼프
수 있다. 결국 특검 수사에 협조하며 플리바게닝(피의자가
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라는 거다. 그는 트럼프 대통
캠프에서 일했다. 플린의 아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유죄를 인정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증언을 하는 대가로
령의 사위로 대통령의 친인척이 특검 시야에 정면으로 들어
터키 대통령 측의 정치적 박해를 피해 망명한 터키 이슬람
검찰이 형을 낮춰주거나 가벼운 죄목으로 기소하는 거래)
온 셈이 된다.
학자 펫훌라흐 귈렌을 붙잡아 터키 측에 넘기려고 한 혐의
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플리바게닝은 미국 등 영미법계
를 받고 있었다.
국가에선 일반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대륙법계에서는 그
“ 50년 받을 지도...”특검이 건넨 플린의 혐의 리스트
다음 타깃은 트럼프의 실세 사위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1월“플린이 터키 정부 관계자
렇지 않다. 우리나라는 대륙법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플리
로부터 재미 이슬람 학자 귈렌의 강제송환을 제안 받았으
바게닝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플린은 특검팀이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하면서 죄를 인정
며, 성공 대가로 1500만달러를 제안받았다” 고 보도했다. 이
사건처럼 중요 사건의 몸통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플리바게
한 첫 사례가 됐다. 특검은 트럼프 대선 캠프에 몸 담았던 인
부분에 그의 아들이 관여한 셈이었다. CNN은“(특검의 리
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물들을 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했지만 주변부를 두드렸을
스트대로라면) 플린은 최대 5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고추
플린을 기소한 뮬러 특검팀의 다음 타깃은 쿠슈너가 될
뿐이다. 플린이라는 트럼프의 최측근을 기소하면서 이제는
정했다.최대 50년형이라는 공포에 더해 경제적 이유도 플
가능성이 높다. 플린이“지시를 받았다” 고 지목한 고위 인
총구를 백악관 핵심을 향해 겨눌 수 있게 됐다.
린을 압박했다.
물로 추정되는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의 남편으
플린은 증언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한때 ABC는“플린이
플린의 한 측근은 변호사 비용의 증가 때문에 플린이 자
로 정권 인수기부터 실세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미 쿠슈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에 러시아 측과 접촉하도록 지시했
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뮬러가 풀어놓은 리스
를 조사했다. CNN에 따르면 11월 초 특검은 플린에 관한 내
다는 증언을 할 의향을 갖고 있다” 고 보도했다. ABC뉴스의
트의 죄목대로 재판에 들어가게 되면 엄청난 변호사 비용이
용을 중심으로 90분 정도 쿠슈너의 대답을 들었다. 당시 청
보도대로라면 대통령 자신이 직접적으로 지시한 게 되기 때
필요했다. 이런 약점을 뮬러 특검팀은 비집고 들어갔다. 철
취한 쿠슈너의 대답과 이번에 진술한 플린의 대답이 얼마나
문에 현 정부는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우
저한 수사로 혐의를 입증하고 플린을 몰아붙인 뒤 사법 거
일치하는 지가 진상을 밝힐 수 있는 키포인트다.
려를 반영하듯 보도가 나온 직후 다우지수와 달러는 민감하
래를 제안해 항복시킨 것으로 보인다.
플린 전 보좌관의 기소는 특검과 백악관의 역학관계를 크
게 반응하며 급락했고 미국 채권 수익률도 하락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피의자나 참고인은 특검팀의 수사 내용을 외
게 뒤흔들 수 있는 사건이다. 잠잠했던 탄핵 역시 다시 수면
ABC는 12월1일 보도가 나간 뒤 12시간 만에 오보인 걸 인
부에 알릴 수 없지만 플린 측과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은 특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백악관에서는 기소된 선거캠프 관계자
정하고 정정했다.
검팀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 서로 공조해왔다. 그런데 11월
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연결고리가 미미하다고 주장하며 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뮬러 특검은 난관에 봉착해 있던 러시
22일 플린의 변호사는 대통령 법률팀에게 앞으로 수사 내용
동안 혐의를 강력 부인해왔다. 하지만 플린은 대통령과 통
아 게이트 수사의 막힌 부분을 뚫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통지했다. 이 통지 시점이 플린과 트
하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다.
서도에 혼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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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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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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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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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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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 때 다진 기초 ‘대입 경쟁력’의 시작
13년 명문학원
최고의 교육기관 인정!
수상
SAT / ACT 학생모집 초 중 고등학생 모집 출산률이 저하되고 학생수는 줄어든다고 하지만 여전히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이다.
는 자세로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는 것도 문 제이다.
자연스럽게 부모가 가지는 관심에 대해 서 자녀와 이야기하고 전공과 커리어에 대
9학년 때 잘 기본을 쌓으면 10학년, 11
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이때 과
미국의 명문대일수록 미국내는 물론 전
학년, 12학년 대학 입시 때까지 순조롭
외활동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좋아하거나
세계에서 수험생들이 지원함으로써 경쟁률
게 항해할 수 있다. 최소한 9학년에 이르
흥미 있는 것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빠
이 점차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 전에 매해, 매 학기마다 어떻게 대처해
른 아이들은 이때 벌써 의사가 되겠다, 변호
제 4차 산업혁명의 여파가 교육계에도 몰려
나가야 할지 플랜을 짜는 것이 목표 달성
사가 되겠다 아니면 교사가 되겠다 등 자신
오는 현 상황에서 아직도 대학은 사회진출
에 훨씬 유리하다. 훌륭한 매스터 플랜은
의 커리어에 대해 구체성을 갖고 부모들에
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임에
승리에 이르는 작전지도라고 할 수 있다.
게 이야기를 한다. 자녀들이 이런 이야기를
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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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꺼낸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
대학입시를 언제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초등학교
이 시기를 이용해 자녀의 꿈을 키워주는 역
공식은 없다. 일찍 준비할수록 좋다고 이야
할을 부모가 할 수 있다면 대학입시를 뛰어
기할 수 있겠지만 어린 아이때부터 대입을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자녀에게 대학 입
의식해서 자녀교육을 시켜서도 부작용이
시에 대한 부담을 지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있게 마련이다. 자녀의 상황에 맞춰 대입을
않다. 대학입시 준비에 대한 부담보다는 공
준비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파악하
부하는 즐거움과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는 길까지 연결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입준비에 있어
학년 즉, 5학년 정도부터는 대입준비를 염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서 체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년별 리스
두에 두고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명
학과성적을 올려야 한다. 꼭 명문대학이 아
트를 작성한다면 이대로 준비하는 데 큰 도
문대를 입학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위해 영
니더라도 일단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좋은
우리아이의 뜻 깊은 첫생일,
움을 받을 것은 확실하다. 대입 준비를 초·
재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유명 사립 중·고
성적을 올려야 자신의 커리어에서 성공할
한번뿐인 돌상을 위해
중·고교별로 알아본다.
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 기초
수 있다. 카운슬러와 대학 관계자들은 부모
엄마의 마음으로
를 단단히 해놓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추기
들이 적어도 자녀가 중학생 때 대학 진학계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가 쉽지 않다.
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
대학입시는 고등학교 때만 정신 차려서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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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할 과목에 대한 준비도 사전에 마쳐야 한 다. 중학교 때부터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너무 연 연해서도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수수방관하
를 볼 수 있다.
한다. 중학생 자녀들은 고등학교 때 수강해
초·중학교 때부터 기초를 쌓은 것을 고등 학교 때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넘어선 커리어 컨설팅까지 연결되는 효과
▲대학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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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부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고등학교
다. 공립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너무 많아 카운슬러 만나기 가 쉽지 않지만 인내심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9학년 직전 여름
2. 가능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다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좋은 성적이다. 활동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
많고 리더십이 좋아도 학교 성적이 좋지 않다면 명문대학
성과 진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한다. 따라서 고등학교
입학은 어렵다. 따라서 9학년부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
입학과 함께 좋은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
록 최선을 다한다. 성적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과목선택
해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부모의 도움도 수
이다. 9학년 때 과목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9학년 때 결정한
반되어야 한다.
과목들이 10, 11, 12학년 동안 들을 과목 선택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 캠퍼스방문 너무 어렸을 때 대학교를 방문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자
학과목 선정은 가능한 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9 자세가 필요하다.
학년부터 honor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면 택하는 것이 좋다.
신의 실력에 대한 평가도 할 수 있고 객관화시킬 수 있는 시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대학 학자금을 미리 계산
10학년이나 11학년 때 AP과목을 들을 수 있게 9학년부터
기에 자녀를 데리고 대학을 방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해 보고 진학하려는 대학이 학자금에 후한 대학인지 여부를
과목 선택을 해야 한다. 수학은 algebra 2가 좋으며 외국어,
할 수 있다. 대학 캠퍼스 방문은 고등학생이 될 아이에게 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서는 받았는
과학, 영어, 그리고 역사과목을 하나씩 듣는 것이 좋다. 과목
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초등
데 제대로 학자금을 받지 못해 오퍼를 거절해야 한다면 이
마다 honor 과목이 가능하다면 듣는 것이 좋다.
학교때 아이비리그를 방문한 학생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가정형편에 맞춰
하지만 누구나 9학년 때부터 무조건 어려운 과목을 들으
해당대학을 방문한다면 좀더 구체적인 목표가 세워질 수 있
서 학비 보조금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
라는 것은 아니다. 학생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
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캠퍼스를 찾기 전 아이와 머리를 맞
는지 등을 골고루 검토하고 학비를 전액 부모가 부담해야
에게 가능한 범위에서 어려운 과목을 들으라는 것이다. 분
대고 어떤 대학을 어떻게 방문을 준비할지 진지하게 상의한
할 경우 이에 대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지도 계획하는 것
명한 사실은 고등학교에서 전 과목 A를 받았다 하더라도
다. 캠퍼스에서 강의실, 기숙사, 도서관, 레크리에이션 시설
이 필요하다.
honor나 AP 등 어려운 과목을 피한 학생은 명문대 입학이 어렵다. 특히 11학년 때 성적이 내려간다면 대입에 매우 불
등을 살펴보고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
■9학년 가을
한 점들을 물어본다.
리하므로 이때는 성적을 유지 및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 한 노력을 해야 한다.
2. 대학 학자금을 미리 계산한다
1. 카운슬러를 만난다
가장 냉혹한 현실적인 문제이면서 많은 학부모들과 자녀
9학년 한 해 동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학자금 문제이다. 명문대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도록 격려한다. 목표를 정해
학생회, 토론팀, 학교 신문사 활동 등이 대학에서 특히 선
학 혹은 드림스쿨에 입학허가를 받고도 학비문제로 인해 원
야 학습 의욕이 생긴다. 이를 위해 카운슬러와의 상담을 통
호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참여만이 아니라 9학년부터 최선
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있다. 미리
해 고교 졸업과 4년제 대학 진학에 필요한 과목들이 무엇인
을 다해야 한다. 이때 하나 만약 가능하다면 둘도 좋다. 학생
드림스쿨의 학비는 얼마인지 추산해 보고 대비하는 마음의
지 확인하고 다양한 커리어 옵션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한
들과 선생님에게 신임을 얻어 12학
3. 학교활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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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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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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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초, 중, 고등학생 모집 K-6 프로그램 (North Wales) < Academic Sessions > 2017 가을학기: 2017년 9월 2일 - 11월 30일 2017 겨울학기: 2017년 12월 1일 - 2월 28일 2018 봄학기: 2018년 3월 1일 - 5월 26일 Day
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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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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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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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lub I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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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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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lub II (Leve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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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II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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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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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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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고객 제일주의 /원칙중심 경영 장인정신의 경영/최고의 품질
년 C 2 페이지에 이어…
이 되었을 때 학생회 간부,
토론팀의 팀장 또는 학교 신문사 편집장이 될 수 있으
또는 이메일로 연락해 입학자격, 고교생을 위한 서머 프로그램,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다.
면 대학 입학에 큰 도움이 된다. 클럽활동 또한 마찬가지이다. 관심 있는 클럽을 알
■11학년 가을
아보고 9학년부터 클럽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리 더십 포지션을 가질 수 있을지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
11학년은 고등학교의 가장 중요한 학년이다. 따라
적은 수의 활동을 하더라도 오래하고 높은 리더십 포
서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자녀가 카운슬러를 만나 대
지션을 가지는 것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리더십이
학 진학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
부족한 경우보다 더 유리하다.
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카운 슬러가 대학 입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실히 파악
■9학년 겨울
해야 한다. 일주일 또는 한 달 단위로 해야 할 것들을 정 리해서 실천하도록 한다.
자녀와 함께 10학년 때 어떤 클래스들을 택할지 다
10월에는 PSAT 시험을 꼭 본다. 10학년 때 연습 삼
양한 옵션들을 사전 검토한다. 자녀가 모든 클래스에
아 PSAT를 치렀다면 자신감을 갖고 다시 시험을 볼 수
서 최고의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점검해
있다. 11학년 때 PSAT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다면 명
보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주
성 있는 내셔널 메릿 장학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
요 대학 입학사무실 관계자가 우수학생 확보 및 학교
릴 수 있어 대학 입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큰 플러스
홍보를 위해 방문하면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고 꼭 참
가 된다.
석해 원하는 정보를 얻도록 한다.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 장학금 서치에 시동을 건 다. 로컬 장학금부터 액수가 큰 내셔널 장학금까지 여
■9학년 봄
러 종류가 있으므로 관심 있는 장학금 별로 신청 마감 일과 자격요건 등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노력한다. 특
에이원
1. 대학 리스트를 작성한다
히 장학금 부분은 소홀하기가 쉬운데 자신이 관심을
9학년이 되기 전 대학 캠퍼스들을 방문했다면 이때
가지고 있는 전공별 직업군에서도 보통 장학금을 제
쯤 관심 있는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가
공하는 협회나 재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액수의 다과
능하면 자신의 드림스쿨이 결정된다면 공부에 더 의
에 관련없이 신청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욕이 생기게 된다.
유리 알루미늄
■11학년 겨울 2. SAT II(서브젝트 테스트)에 대해 고려한다
-각종 유리와 아크릴릭 -자동문, 사무실 글래스월 -각종상업용 도어락 취급 -각종 알루미늄 몰딩
모든 명문 사립대들이 최소 두 과목을 요구하는
PSAT 결과를 리뷰하고 대입 학력고사인 SAT 또는
SAT II를 치르는 것에 대해 카운슬러와 상의해 본다.
ACT를 준비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11학년 봄에 두 시
이 시험은 해당과목을 이수하고 있거나 이수한 직후
험 중 하나를 보기 때문에 마감일 전에 등록하는 것을
에 치러야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가 쉽다.
잊지 않도록 주의한다. 5월에 있을 AP 시험 등록도 이때 해야 한다. 또 하나
■10학년 가을
신경 써야 할 것은 추천서를 작성해 줄 사람을 물색하 는 것이다. 카운슬러 추천서는 필수이고 자신을 좋아
10월에는 PSAT에 도전해 본다. PSAT는 11학년 때 받는 점수가 내셔널 메릿 장학금 수상자 선발의 기준
City Small Business Program
이 되지만 10학년 때 시험을 본다면 SAT에 나오는 문
연결해 드립니다.(Retail Store만 가능)
제들의 성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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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하거나 좋게 봐주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 이 가장 좋다.
■11학년 봄 자녀와 함께 12학년 가을학기에 어느 대학에 지원
■10학년 겨울
할지 깊이 있게 논의하고 가장 적합한 대학들을 찾아 본다. 9학년 이후에 칼리지 엑스포나 재정보조 관련
현재 주거래업체 INOLEX CHEMICAL CO. WALMART GIANT FITNESS GROUP, NEW JERSEY US ARMY CORPS OF ENGINEERS POST OFFICE HILTON HOTEL GIRARD COLLEGE DREXEL UNIVERSITY TEMPLE JEANS HOSPITAL
대학 입시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시기
세미나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면 꼭 참석하도록
이다. 카운슬링 오피스, 학교 도서관, 대학 웹사이트,
한다. SAT 또는 ACT, SAT 서브젝트 테스트, AP 테스
대학을 나온 가족·친지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학
트를 치러 최고의 점수를 얻도록 한다.
입시 및 입학사정 절차에 대한 정보를 취득한다. 대학 졸업 후 어떤 분야에 종사하더라도 작문실력은 필수
■12학년 가을
이다. 영어 또는 역사·사회과학 교사나 작문실력이 뛰어난 전문분야 종사자에게 어떻게 하면 작문실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한다.
드디어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제출해야 할 시기이다. 대체로 조기전형은 10월 말, 정시지원은 1 월1일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원서는 기본이고 추천서,
■10학년 겨울
에세이, 성적증명서, 시험점수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을 꼼꼼히 챙겨 중요한 서류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주
5월에는 AP 테스트가 미 전역의 고등학교에서 2주
의해야 한다.
동안 실시된다. SAT 서브젝트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12학년 1학기 성적은 대학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AP 테스트 또한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거나 수강
1학기 말 시험이 끝날 때까지 고삐를 늦추면 안 된다는
한 직후에 보는 것이 가장 좋다. AP 테스트를 본다면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11학년 때 치른 SAT, ACT
턱걸이 합격점인 3점보다 4점이나 5점을 받도록 노력
점수에 만족하지 못하면 10월이나 11월에 해당 시험
한다.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전 관심 있는 대학에 전화
을 다시 치러 점수를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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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ingished 1550+ : 16 (23%) Honor 1500+Scholars : 31 (43%) Distingished Honor Scholars 1550+ : 16 (23%) Honor 1500+Scholars : 31 (43%) Distingished 1550+ : 16 (23%) 1500+ : 31 (43%)
Perfect Scorers 16 31 (43%) 1550+ : 19 (23%) 1500+ : 35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Math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800 : 27 (32%)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Ranking)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Math Average 750/800 (99th%) Ranking)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Math Average : 750/800 (99th%) Total Average 1430/1600 (9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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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소그룹)강의
일대일(소그룹)강의 SAT,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일대일(소그룹)강의 SAT,Debate,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GPA Management, GRE, LSAT SAT,Debate,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GPA Management, GRE, LSAT SAT,Debate,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GPA Management, GRE, LSAT Debate, GPA Management, GRE, LSAT
´ ´
$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400 off 2018 여름학기 등록 시 $500 Off ACT 35-36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목표반 접수중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SAT 어퍼다비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25~8/22/20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월/수/금
Expires 10/28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Expires 10/28 Expires 12/15/2017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SAT ACT 입니다. SAT 브린머 중, 고등 Enrichment(브린머) 대상: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6/26~8/23/2018 6/27~8/8/2018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화/목/토 월/수/금 해답은 ACT 입니다. BR 220 N. Merion Ave Bryn Mawr PA 19010 BR 7030 220 N. Merion Ave Bryn Mawr UP Terminal Sq. Upper DarbyPA PA19010 19082 BR 220 N. Merion Ave Bryn Mawr PA UP 7030 Terminal Sq. Upper Darby PA19010 19082 www.intoprep.net Email: welcome@intoprep.net BR 7030 220 N. Merion Ave Bryn Mawr UP Terminal Sq. Upper DarbyPA PA19010 19082 www.intoprep.net Email: welcome@intoprep.net UP 7030 Terminal Sq. Upper Darby PA 19082 www.intoprep.net Email: welcome@intop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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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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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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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어드바이스
성공적인 재정보조를 위한 재정플랜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는 해
1년간 다니는데 필요한 비용
5백달러 정도까지의 적은 소득
정분담금을 증가시키는 자산들
으로 결국 뉴욕 주의 유명 사립
당 연도의 2년전 수입과 자산상
(COA)에서 가정분담금(EFC)
은 가정분담금 계산에 전혀 영
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대학에 진학함과 동시에 거의 4
태를 가지고 재정보조를 신청
를 뺀 금액 내에서 이뤄지므로
향을 미치지 않는다.
재정보조공식의 이해 뿐만이
만 5천달러를 무상보조금 형태
해야 한다.
가정분담금을 최대한 낮추는
그러나, 자녀가 재정보조신
아니라 사전에 어떠한 방식으
인 그랜트로 지원받을 수 있었
때문에, 재정보조에 따른 사
편이 좋다.가정분담금을 줄이
청 시 대학생이든 아니면 대학
로 준비와 설계를 정확히 해서
다. 이와 같이 재정보조의 준비
전설계와 우선점검은 이제는
기 위해서는 가정분담금을 증
원생이든 소유하고 있는 자산
진행할 수 있을지에 따라 대학
는 곧 실질적인 비용절감과 혜
필수과정이 되어 버렸다. 재정
가시키지 않는 자산의 범주 내
에 대해서는 가정분담금이 20
선정에 매우 중요한 가정분담
택을 늘리는 길이다. 가정 별로
보조신청을 마치는 것도 중요
에서 자산을 재배치하여 개인
퍼센트 정도가 증가되므로 이
금의 증가를 막거나 피해갈 수
재정상황이 달라도 어떠한 대
한 일이지만 실질적으로 재정
수입을 적게 만듦으로써 해당
는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당시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기 바
학을 선정해 진행하는 지에 따
보조를 더욱 잘 받기 위해서는
년도의 세금도 줄이고 대학마
까지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 지
란다.
라서도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이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식이
다 재정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에 따라서 재정보조금에 영향
최근 뉴욕 주로 대학을 진학
달라질 수 있기에 자녀가 고등
반드시 요구된다. 재정보조를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을 미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염
한 캘리포니아 주 Irvine에 사는
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반드
두에 두기 바란다.
최군은 부모의 수입이 거의 20
시 사전점검을 통해 재정보조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녀들의 수입과 자산에 적
가정분담금(EFC)에 대한 이해
용되는 가정분담금의 계산방식
문제점이라면 부모의 수입
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자 인데
설계를 시작하는 지혜가 무엇
가 우선되어야 한다. 가정분담
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에 계산
과 자산의 계산에 있어서는 가
도 부모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보다 더 많은 혜택과 자녀들의
금이란 해당 가정에 대한 학생
하는 방식은 다르다. 이러한 각
정분담금을 증가시키는 수입
사전에 Trust Account를 설정
대학진학 성공을 위한 지름길
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토대
각의 포함관계에 대한 수입과
과 또는 더욱 더 증가시키는
하고 Employee Benefit 등으로
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재정보
로 자녀가 대학에서 지원하는
자산의 적용범위를 사전에 알
Untaxed Income 등에 대한 정
사업체에서 비용공제를 통해
조의 신청자체는 진행에 있어
재정보조금을 지원받기에 앞서
수 있다면 대비할 수 있다. 학생
의부터 이해를 하고 진행해야
실질적인 수입은 적게 보이도
서 시작일 뿐이다. 재정보조 진
서 얼마나 직접 분담해야 할지
의 수입한도는 매년 가정분담
한다. 자산의 경우도 가정분담
록 합법적으로 자산설계한 후
행에 있어 보다 실질적이며 효
를 말해주는 척도이다.
금 계산에 적용되지 않도록 조
금 계산에 포함하는 자산과 포
에 비용공제한 부분은 연금으
율적인 제출정보의 검토가 선
금씩 증가되고 있지만 대략 6천
함하지 않는 자산 및 더욱 더 가
로 Trust 내에서 적립하는 방식
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재정보조는 해당 대학교를
일송회
일송회가 동포사회의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과판매를하고 있습니다. 전년도에도 밀알 선교단, 뉴비젼 센타, 그리고 필라 한인회를 지원하였으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행사 입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공급 기간: 2017년 11월 10일 부터 12월 25일까지 판매 가격: 40lb Box당 35불 / 3 Box 구입시 100불 공급 장소:1. 랜스데일지역 : 아씨프라자 옆 세탁소 215.393.9228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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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거나 어려운 분은 딜리버리도 해 드립니다.
일송회 회장 김성엽 일송회 연락처 회장 김 성엽 267.902.2680 총무 김 연수 267.266.6022 회계 강 종환 267.615.9423
C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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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몸을 움직이는 기쁨
“우리 아들은 워낙 얌전해서 이런 애라면 10명
라 의자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잤다. 지금은? 점점
산길에 나선다. 결국 운동을 하지 않는 가장 근
게 된 것이다.
도 더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흰 바지를 입혀내보
불룩해지는 오빠의 아랫배를 보며, 엄마는 이제
본적인 이유는 운동이 재미없고, 하기 싫고, 귀
현대인의 운동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한
내도 흙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깨끗하게 돌아온
자랑 대신 한탄을 늘어놓는다. 헬스장에 등록하
찮아서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경험해보지 못
편, 우리가 경험하는 기술은 오히려 운동 부족
다니까.”
나 싶더니만 그것도 잠시, 곰팡내 나는 단백질
했거나, 몸을 움직이는 쾌감 자체를 모르기 때
을 가속화한다. 이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피
엄마가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이런 자랑을 늘어
보충제만 남고 말았다.
문이다. 게다가 운동이 아니더라도 훨씬 쉽고
해 갈 수 없는 문제. 운동 부족으로 인한 허약 증
놓을 때면, 나는 속으로 귀족 혹은 샌님 같은 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나 동기는 다양하다. 그
간편하게 쾌감을 주는 것들이 주변에 즐비하다.
세를 넘어 이제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거북
태의 오빠를 떠올리며 키들거렸다. 그리고 그게
럼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어려운 이유는 뭘
여기에는 IT 기술의 발달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
목, 컴퓨터 작업 시 웅크린 자세로 인한 척추 측
과연 자랑할 만한 일인지 의문이 들었다. 물론
까? 어떤 사람들은 인내심이 부족해서, 또 활발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은 간편하게, 즉각적으
만증이 생기기도 하는 등 자세와 체형 불량 문제
부모 입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말썽을 피우
하지 않아서라며 성격을 탓하기도 한다. 하지만
로 쾌감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역시 만만치 않다.
는 장난꾸러기보다야 편할 수 있겠다. 뛰어노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나 또한 알아주는 ‘집순
여기에 ‘진짜 같은 가짜’를 실현시켜주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지도하는 한 전문
것에 관심이 없던 오빠는 컴퓨터 게임을 가장 좋
이’에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자연의 상쾌함과 몸
VR(가상 현실)까지 가세해 몸을 많이 움직이지
가는 “최근 초등학생들에게는 성장 발달뿐만 아
아해서 부모님이 집을 비우실 때면 게임을 하느
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좋아 쉬는 날이면 등
않고도 온갖 체험과 생생한 쾌감을 만끽할 수 있
니라 자세 교정 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
생활, 교육, 교통 그리고 매매까지도 꼼꼼하게 따져 본 후 보여드리는 부동산 전문인이 여기 있습니다. Jesse Hwang 부동산 전문인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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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적했다. 그는 자세 교정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특성을 발견한다. 벽에 붙어 있는 수많은 홀드
추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생이 필라테
(hold) 사이에서 시작점을 선택하고, 발을 디
스를 배우는 일이 드물지만 외국에서는 어린이
딜 곳과 손으로 붙잡을 곳을 계속해서 선택하며
를 대상으로 한 필라테스가 대중화되어 있다.
나아가는 운동. 그 모습을 보며 클라이밍이란
평소 아이의 자세와 체형을 잘 살펴 교정이 필요
각자의 길을 만드는 운동이라는 생각에 깊은 감
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명을 받았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교정 시기를 놓치면 자칫 체
좀 거창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프랑스의 철학
형이 잘못된 채 굳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
자 사르트르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인생
적으로 볼 때 가장 좋은 것은 운동을 습관화시키
은 B와 D 사이의 C이다”라고. 클라이밍은 마치
는 것이다. 아이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하
인생의 모습을 본뜬 것 같다. 위만 보면서 나아
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활발하지 않은
가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힐끔힐끔 아래를 내려
성격이라도 분명 맞는 운동이나 스포츠는 있기
다보며 나아가는 아이도 있을 테다. 부모 입장
마련이며, 운동을 실천할 만한 동기는 무척 다
에서는 아이의 선택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이기
양하다. 하지만 옆에서 아무리 운동의 필요성
도 하다. 게다가 아이 스스로는 자신이 얼마나
을 강조해도 본인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소용
나아가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없다. 운동에 대한 흥미나 뚜렷한 목표 의식이
용기와 자신감을 다지는 진취적인 태도와 성취
없는 경우라면 놀이 형태를 띤 스포츠가 제격이
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 그중에서도 공을 주고받는 종목은 유대감을
적당한 운동은 아이들의 몸을 튼튼하게 하고 성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부모가 아이와 함
장에 도움을 주며, 자신감도 길러준다. 운동을
께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다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니 반드시 잘할 필요
처음에는 캐치볼이나 배드민턴처럼 간단한 운
는 없다. 또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을 필요도
동으로 시작해 아이가 흥미를 느낀다면 점점 다
없다. 성인보다 많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아
양한 스포츠에 노출시켜보자. 이때 아이에게
이들에게, 혹은 아직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을
경쟁심을 유발하면 좀 더 격렬한 운동을 하게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몸을 움
끔 만들 수도 있다. 그렇게 여러 가지 스포츠를
직이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자.
경험하면서 아이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
꾸준히 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목
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운동은 정
표가 생길 수도 있고, 이렇게 스스로 목표를 설
신도 단련시킨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과감함,
정하는 것이 바로 정신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된
스스로에 대한 믿음, 운동을 통한 몸의 표현에
다. 이처럼 운동의 결과는 하루 아침에 드러나
는 사실 우리 정신의 형태가 내재되어 있다. 나
지 않지만, 하루하루 착실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는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에서 운동의 그러한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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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합동변호사사무실 파산 Law Office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형사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파산/비지니스전문 더글라스 랠리 변호사와 이민/강제추방방어전문 안민환 변호사가 합동법률사무실을 오픈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필라 한인들의 삶 속 다양한 법률문제들을 해결해 온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로펌,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들의 법적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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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불 이상의 카드빚을 지고 너무나도 힘이 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 더글라스 변호사 가 모든 부채를 탕감해 주 었습니다. - 랜스데일 최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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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r Inslee, Esquire 형사, 이혼, 상속 전문 변호사 - James Mceldrow, Esquire 교통사고, 상해 전문 변호사. Chairman of Philadelphia Trial Attorney Association. 40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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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중에 렌로드에게 부당한 월세 지급 소송을 당했으나 더글라스 변호사 덕에 억울하게 당할뻔한 건물주 의 갑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필라델피아 안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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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Mortgage 이자 책정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집을 차압당할 위험 에 처했을 때 더글라스 변호사의 조정을 통해 페이먼트를 40%이상 다운 시켜 집을 지켰습니다. - 필라델피아 이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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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추방재판 (영주권, 시민권, 비자관련 일체) * 관광 (B-1/B-2) * 투자비자 (E-2) * 학생비자 (F) * 취업비자 (H-1B) * 문화교류 비자 (J) * 약혼 비자 (K) * 주재원 비자 (L) * 종교비자 (R) * USCIS/대사관 거절 항소 (BIA/AAO Appeal) 전문 영주권 및 시민권 * 취업이민, NIW * 가족 초청이민 * 종교이민 * VAWA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특별영주권) * I-751 영구영주권 (배우자와 사별/별거/이혼의 경우도 가능) * 각종 Waiver (허위비자/여권입국, 범죄로 인하여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강제추방재판 및 입국거부 케이스 * Removal Defense (강제 추방 방어재판) * Bond Hearing (보석재판) * Deportation in Absentia (기존 궐석 추방 케이스 재심청구) * Motion to Reopen (재심 신청) * BIA appeal 및 Federal Litigation (이민 항소법원/연방법원 항소)
파산법 (파산, 부도, 개인채무, 비지니스채무, 크레딧카드채무) 각종 빚과 채무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파산법은 미국 연방법이 규정한 보호책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불운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의 과도한 채무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고통받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 개인파산 * 비즈니스 파산(파산 후 잔여 Lease 조정) * 부채조정 (Mortgage, 세금, Credit Card, Leas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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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Office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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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Old York Rd Suite #524 Jenkintown, PA 19046 (젠킨타운 파빌리온 건물)
와이프가 캐나다에서 밀입국으로 입국하여 변호 사들이 전부 수임을 거부 하여 고생하고 있을 때 안 민환 변호사님의 치밀한 준 비와 철저한 법률적 해석을 통해 Waiver를 받아 영주권 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뉴저지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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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으로 미국에서 18년 동안 고생한 보람도 없이 추방위기에 몰렸는데 안변 호사님의 추방취소 재판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였 습니다. - Hernandes Her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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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에 사기결혼으로 영 주권을 박탈당하고 고생하 고 있을때 안변호사님이 waiver를 받아줘서 새로운 와이프와 영주권을 획득하 였습니다. - Hose S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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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3번 적발당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있었는 데 안변호사님이 이민국에 직접 가셔서 싸워주신 덕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 니다. 감사합니다. - 뉴욕 이OO.
”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SECTION D
종교기사 제휴
종교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 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 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제 306호 2017년 12월 8일
살롬은목교회, 안영균목사초청 말씀선포 살롬은목교회(원로목사 신청
를 하였다. 안 목사는 지난 1975년
하였으며 주 안에 있는 교회가 참
델피아지역원로목사회 직전회장)
기/615 Cowpath Rd., Lansdale,
에 미국유학으로 미국침례신학교
된 교회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믿
10일(주일): 전영현목사(서광장
PA 19446)에서는 지난 12월 3일
에서 5년동안 공부하고 목사안수
음의성도는 주안에서 삶을 누리며
로교회원로목사/ 직전미주기독교
(주일) 오후 2시 본당에서 필라델
를 받은 후 필라델피아 한인침례
행복도 주 안에서 누려야 한다고
총연합회대표회장)
피아 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와 필
교회에 부임하여 33년동안 사역하
강조하였다.
라델피아인근원로목사회 직전회
였다. 사역을 마친 후 극동방송 김
장을 역임한 안영균목사를 초청하
장환목사의 소개로 한국에 지역적
살롬은목교회 예배안내
여 말씀잔치를 배풀었다.
으로 방송 활동하고 있는 각 지역
예배시간: 매 주일 오후 2시
17일(주일): 윤철환목사(앰블러 장로교회은퇴목사/필라델피아지 역원로목사회증경회장) 24일(주일): 조도식목사(전민족
예배인도에 신청기 목사, 대표
극동방송 순회선교사로 임명을 받
기도에 윤철환목사(엠블러장로교
고 매년 한국에 나가 활동하고 있
회은퇴목사)가 수고하였다. 연단
다. 그는 간증과 방송사역이 얼마
에 오른 안영균목사는 베드로후
나 큰 복음사역에 필요한지 깨닫
12월 중 설교담당 안내
회은퇴목사/필라델피아지역원로
서 1:12-15절의 말씀으로 "말씀
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믿음의
3일(주일): 안영균목사(필라델
목사회증경회장)
안에 굳게 서라!"라는 제목의 설교
성도는 말씀안에서 굳게 서라"고
피아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 필라
교회주소: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복음선교본부장/필라델피아지역 원로목사회 감사) 31일(주일): 백형무목사(선민교
상담 및 문의:215-917-7194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특강
필라목회연구원 특강
강도영목사 초청, ‘추수감사절 여행’이라는 주제로
박등배목사 초청 ‘적폐청산과 개혁과 바른신앙고백’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이
로그램을 맡고있는 강 목사는
후 태블대학교와 International
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황준석목
최하였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한국의
Seminary에서 공부했으며 로
사/큰믿음제일교회)는 지난 11월 30
황준석목사의 사회와 레베카 윤 피아노
추석과 같이 온가족(직계가족
박스 장로교회(현 벅스카운티
일(목) 오전 10시부터 새한장로교회
반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박등배
및 사촌 등)이 함께 모여 짧게는
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창립목
(고택원목사시무/6Summit Valley
목사는 "필라델피아에서 특별히 천주
1박 2일, 길게는 1주일을 함께
사로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또
Lane, Oreland, PA 19075) 교육관
교와 기독교의 사도신경에 대하여 여러
여행 또는 집에 초청하여 한 해
한 교회와는 별도로 벅스카운
에서 서머나교회를 섬기며 필라델피아
가지 문맥의 잘못된 표현과 인식을 새
동안의 감사를 나누며 가족의
티한국학교를 설립하여 초대
기독교방송국 사장을 맡고 있는 박등배
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연합과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교장을 역임하였다.
목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를
지난 기독교와 천주교 그리고 사이비
초창기(고인호목사 이전)에
초청하여 "적폐청산과 개혁과 바른신
이단들의 잘못된 성경말씀 해석등에 대
앙고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
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고 하였다.
사장: 유기호장로. 대표: 김종
직접 방송을 청취하면 더욱
는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에
환목사)는 지난 12월 1일(금) 오
유익한 정보를 듣고 볼 수 있다.
서 설교목사로 사역하였으며
전 10시부터 본방송국에서 강
(구글에서 goodnewsusa.org 검
지금은 모든 직책에서 은퇴하
도영목사(벅스카운티장로교
색하여 '이민의 삶' 메뉴 선택)
고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회 은퇴목사)를 초청하여 '미국
강도영목사는 1931년 한
을 통하여 2013년 6월부터 '이
의 추수감사절 여행', '미국의
국 경상북도 경주에서 출생하
민의 삶' 프로그램에 '강도영 박
총기문제', '일본여성의 취업현
였으며 연세대학교와 경북대
사의 미국을 살아가는 이야기'
황'이라는 주제로 방송 특강을
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였고
를 방송하고 있다.
하였다.
연세대학교 철확과와 신학과
강도영목사의 전기는
벅스카운티장로교회(구 로
에서 강사로, 계명대학교 철
"Who's who in America에
박스교회)를 개척하고 은퇴 후 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였
"Benijamin Toyeong Kang"이
현재 본방송에서 '이민의 삶' 프
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다.
다. 1963년 미국으로 유학온
TWIN DRUG
쌍둥이 약국
약사 소 순원 Sunwon So, Pharm.D.
215-455-2411
Korean & Chinese Restaurant
짱가네 856-482-8400
11am-10pm
2431 Church Rd Suite 5,A2, Cherry Hill, NJ 08002
웹사이트 제작 215.740.2887
www.seorabolphilly.com
5734 N. Old 2nd St, Philadelphia, PA 19120
215-924-3355/6865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Goodnews Internet Broadcasting) www.goodnewsusa.org
"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방송전파로 선교를! 구글에서 www.goodnewsusa.org 를 클릭하면 설교말씀, 교계뉴스, 선교뉴스, 성경 및 퀴즈, 간증-내가 만난 예수, 동포뉴스, 청소년상담, 건강상담, 이민상담, 법률상담, 미국을 사는 지혜 등을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 방송전파 선교사역에 헌신하실 분을 모십니다 - 아나운서, 취재,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획행사 부분 등 *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상임고문: 김만우 목사(미국), 이선 목사(한국) / 이사장: 유기호 장로 고문: 신청기 목사, 윤철환 목사, 김종규 장로, 손광선 장로 / 대표: 김종환 목사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상담 및 문의: 215-307-7068 / 215-478-7377 / E-mail: goodnewsusa.org@gmail.com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안내 - 본 방송선교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며 함께 헌신하실 분 - 여러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출석을 못하고 계신 분
* 예배시간: 매 주일(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D2
●
종교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제294회 - 화요기도회 백운영 목사 초청 중보기도 시간에 김주현 목사(예수님살피 세족장로교회)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이 이뤄지도록, 김요셉 장로는 한반도와 미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세워 나갈 수 있 도록, 정상인 목사는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 원을 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김치수 목사는 필라델피아・남부뉴저지・델라웨어교회 협의회와 필라목사회・장로회가 복음전파 에 합심할 수 있도록, 조인순 사모는 최영호 선교사(일본)・김만우 자비량 선교사(중 동)・계덕호 선교사(한국섬마을)의 건강과 물질후원을 위해, 김정은 선교사(예루살렘 교회)는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이웃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2월 5일
회)가 대표기도를 했다.
보기도 인도를 하고, 찬송 382장(통 432)
(화) 오후 7시 30분 방송 예배실에서 백운
말씀증거에 나선 백운영 목사는 출애굽기
를 불렀다. 합심기도에서는 김동헌 목사(필
영 목사(영생장로교회, 사진 앞줄 왼쪽에서
4:1-5절의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지팡
라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훈 목사의 건강
두 번째)를 초청해 제294회 화요기도회를
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백 목사는 "
완쾌, 방송 사역에 필요한 자체 건물 구입을
진행하였다.
여호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으로 능력
위한 건축헌금 후원, 방송 사역 재정적 후원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방
주셔서 지팡이가 뱀이 되며 다시 땅에 던지니
을 위한 기드온 300용사(매월10불) 가입,
송위원), 피아노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
지팡이가 되는 기적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였
방송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코리아위크 종교
벌장로교회/방송위원), 찬양인도에 김세훈
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는 "저와 여러분도
면 광고 후원, 코리안타운 프라자(구 고바우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방송위원)가 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상가)건물이 믿음의 공동체로 상가조성이
고했다. 신앙고백 후 찬송 찬송 323장(통
있다”고 말했다.
될수 있도록 최현종 회장을 위해 각각 기도
355)을 불렀고, 김요셉 장로(영생장로교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방송위원)가 중
했다.
교
회
예
배
안
을 위해 각각 기도 드렸다. 찬송 540장(통 219)을 부른 후, 백운영 목 사가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자를 위한 기도와 축도를 하면서 제294회 화요기도회 를 모두 마쳤다. <295회 화요기도회> 일시: 12월 12일 설교: 박태열 목사 (남부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 문의 및 상담: 484-477-8453 215-307-7068
내
•광고문의 215.307.7068
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조정칠 주일예배 오전 11시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김성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브니엘장로교회 301 Woodlawn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4177 Cell 215-407-3898 Josh4him@hotmail.com
담임목사 정희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매월 첫째주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예수사랑교회 423 Derstine Ave, Lansdale, PA 19446 Cell 718-799-6181 jesuslovechurch08@gmail.com
담임목사 김 곤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구세군필라한인교회
내백성장로교회
5830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19120 교회 215-742-8992 Cell 215-694-5007 dsp505@yahoo.co.kr
2907 Jolly Rd, Plymouth Meeting, PA 19462 교회 215-852-1723 Cell 610-357-4700 hope2c@hotmail.com
담임목사 박도성 주일예배 오전 11시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이병은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후 12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벤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목양장로교회
세선교회
필라안디옥교회
2820 Mechanicsville Rd, Bensalem, PA 19020 교회 215-639-1320 Cell 215-688-0966 dkumc91@yahoo.com
1404 N Hills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5392 Cell 267-644-8179
1181 Lakeside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8-3373 Cell 817-715-4003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828-6760 Cell 610-766-2001 revho@antiochurch.org
담임목사 차명훈
담임목사 주은재
담임목사 문성민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5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담임목사 호성기 주일예배 오전 8시(한)/10시 30 분(영)/11시(한)/오후 1시(영)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부흥회 오전 5시 15분(화-토)
종교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갈멜산기도원 제2차 신유 축복성회
●
D3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김치수 목사 초청, ‘예수를 생각하라’ 말씀 선포 른 후 박승국 목사의 인도로 본방송사역을 위
김여호수아 목사 초청, 5일부터 7일까지 열려
하여 방송국 사옥마련을 위한 건축헌금 후원 을 위하여 합심기도하였다.
여 신유집회를 개최하였고, 이번에 제
이어서 김정은 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
2차 신유 축복성회를 개최케 하신 하나
사/본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기도후원
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함께
과 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300용사(월 10
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드린
불 후원) 가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
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다. 박승국 목사(본방송위원)가 코리안타운
이후 연단에 오른 김여호수아 목사
프라자(구 고바우상가)에 믿음의 성도 업체
는 마가복음 5:25-34절의 말씀을 인
가 입주할 수 있도록 최현종 회장을 위하여 기
용한 '믿음의 치료" 라는 제목으로, 오
도했고 조인순 사모는 필라good뉴스와 코리
후 7시 30분에는 요한계시록 2:5절의
아위크 종교섹션 신문을 통하여 한인동포사 회에 복음이 전파될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말씀을 인용한 '회개하라'는 제목으로 갈멜산기도원(원장: 김인옥전도사/
말씀을 증거하였다.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2월 3일
찬송 425장(통 217)을 부른 후, 김만우 목
6122N. Lambert St., Philadelphia. PA
12월 6일(수) 오후 2시 30분에 열린
(주일) 오후 4시 방송국 예배실에서 김치수목
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후원하실
19138)는 지난 12월 5일(화)부터 12월
둘째날 예배에서 김 목사는 누가복음
사(예루살렘교회/방송위원)를 초청하여 헌
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 후 광고에 본방송
7일(목)까지 본기도원에서 김여호수아
8:26-33절의 말씀을 인용한 '귀신들
신예배를 진행하였다.
대표 김종환목사의 감사인사와 사역소개, 레
목사(뉴욕 가나안 입성교회 담임)을 초
린 자의 치료'라는제목으로, 오후 7시
예배인도에 김종환 목사(방송대표), 반주
청하여 '제2차 신유 축복성회'를 개최
30분 예배에서는 마태복음 16:19절의
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
하였다.
말씀을 인용한 '환상의 문을 열어라'라
위원)이 수고하였다. 박승국목사(본방송위
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원)의 찬양인도 아래 찬송 195장(통 175)을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헌신예배'는 개인사정
'말씀과 치유와 신유'를 주제로 하고
베카 윤 사모의 친교기도로 헌신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있는 이번 집회는 첫째날인 12월 5일
집회 후에는 영육의 질병으로 고통
부른 후 김종환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으로 교회에 가지 못하는 분, 방송선교에 헌신코
(화) 오후 2시 30분, 김종은 집사(본기
받고있는 참석자에게 안수기도하여 질
말씀증거를 위해 연단에 오른 김치수 목사는
자 하시는 분을 위한 예배입니다.
도원 총무)의 찬양인도 후 원장 김인옥
병으로부터 쾌유를 받는 치유사역도
히브리서12:1-3절의 말씀을 인용한 '예수를
다음 주(12/10) 설교: 정원수 목사
전도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지
진행하였다.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문의 및 상담: 302-898-6285
난 9월에 기도원 개원 10주년을 맞이하
상담 및 문의: 267-243-9625
말씀증거가 끝나고 찬송 88장(통 88)을 부
215-307-7068
D4
●
종교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황삼열목사의 성 경 이 야 기
고린도후전서2장 터프 러브 (Tough Love) - “사랑의 매”
바울서신 시리즈 제44호
황삼열 목사 Christ Life Church 411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pastorsamhwang@outlook.com 215 530 4922 문의・상담 환영
1장에서 바울을 심하게 비난했던 자가 고린도교
타내라” (7-8절). 이것이 터프 러브이다. 오늘 교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한자들이 되는 것이
회에 있었음을 지적했다. 2장에는 고린도교회와
회는 요구되는 터프 러브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
며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 있는 삶을 살기위해서
바울이 그 비난을 이끌었던 자와 그로인해 일어
다. 오히려 터프한것이나 사랑하는 것 둘중에 하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단은 결코 우리가
난 상황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설명했다. 비난
나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다.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을 했던자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지만 그런자가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러
다.
있었음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5-7절). 또한 그
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
2장에 매우 특별한 내용이 있다. 12-17절을 다시
는 소수의 교인들을 충동하여 바울을 비난하고 교
을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이
읽어본다. 무엇이 보이는가? 그 내용을 한 단어
회를 시끄럽게 했던것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
로 요약한다면 어떤 단어일까? 바울은 여기서 “냄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은 것이 족하도다”
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바가 아니로라” (10-11
새” 또는 향기 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구약시대
(7절).
절).
의 번제를 드릴때에 일어났던 냄새는 하나님께 향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했다. “내가
첫째, 바울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반영하
기로 올라갔다. 그렇다면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
는 사랑이었다. 진정한 사랑의 동기는 그리스도
인가? 그렇다 “예배”라는 단어가 될 것이다. 바
에게 썻노니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것이 아
이다. 용서하는 사랑이었으며 감정적인 반응이
울은 터프 러브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와 연결
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
아니다. 둘째, 바울의 사랑은 교회를 향한 그리스
을 시켰다. 바울은 용서하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
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4절). 바울은 고
도의 사랑을 반영하는 사랑이었다. 바울이 교회
께 드려지는 향기로운 예배가 된다는 것이다. 마
리도교회가 교회를 시끄럽게 했던 자에게 벌을 준
를 시끄럽게 했던 자를 용서한 것은 고린도교회의
치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것이다.
것이 올바른 처사였음을 확인해 줄뿐아니라 (6
영적 건강과 발전을 위한 것이다. 바울은 용서를
바울의 실수로 인해 일어났던 교회안의 어려움이
절) 그렇게 벌을 줄 수 밖에 없었던 교회의 슬픔과
하지 못하는 것은 마치 사단에게 교회를 내어주는
결과적으로는 터프 러브를 설명케 했으며 전 교회
아픔도 인정해 주었다 (5절). 그러나 바울의 지대
것과 같다고 여겼던것 같다. 우리도 교회를 지키
의 초점을 그리스도에게로 돌리도록한게된 또 하
한 관심은 벌 받은자를 어떻게 회복시킬까에 있었
기 위해 바울과 같이 해야 되지 않을까? 셋째, 바
나의 계기가 된 것이다. 결국 바울은 모든 상황을
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울의 사랑은 서두에 이미 거론한 것 같이 교회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바울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
시끄럽게 했던 자의 영적 건강과 성장을 중요하게
의 초점은 늘 그리스도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것
라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
생각한 사랑이었다 (7-8절).
이 옳바른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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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사 도 바 울 과 함 께 떠 나 는 초대기독교여행
제 2차 전도여행 시작 2
비록 루스드라가 관할 구역상 더베와 같
않았던가?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이유에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라도 억
이 분류되기는 하지만 거리상으로 보면 이
대해 다음과 같이 바울은 밝혔다.“바울이 그
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디도는 분
고니온이 더베보다 더 가까이 위치해 있었
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쌔 그 지경에 있는 유
명히 헬라인이었기에 유대 율법에 따라 할
고, 따라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 사이에 더
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
례를 받도록 강요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 디
많은 상업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가까운 관
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모데는 기독교인이 된 이후 유대인인 그가
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누가가 이 구절에서
줄 다 앎이러라”(행 16:3)
더욱 유대인이 되도록 할례를 행하였다. 구
말하고자 하는 것은 디모데가 주변으로부터
바울은 어느 도시를 방문하든 먼저 유대
원의 조건으로 할례를 행한 것이 아니라, 이
두루 칭찬을 받는 인물이었음을 나타내고자
인에게 다가갔다. 회당이 있는 곳이라면 당
미 구원을 받은 그가 동족 유대인들에게 복
함이다.
연회당을 찾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
음을 전할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함에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동역자로
다. 그런데 디모데가 할례를 받지 않았다면
있어서 생길 수 있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받아들이며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였다.
당연히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하기 위해 할례를 받도록 한 것이다.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문제가 된다. 한마디로 방해물이 되는 셈이
바울과 실라, 그리고 디모데가 한 팀이 되
유니스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었다. 외할
다. 따라서 유대인인 디모데에게 유대 율법
었다. 이것은 마치 1차 전도여행의 바울과
머니 로이스 역시 믿음의 사람이었다. (디모
에 따라 할례를 행한 것이다. 디모데 또한 어
바나바, 마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들은
데후서 1:5) 전통적인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떠한 반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바울
주변의 여러 성들을 다니며 (아마 비시디아
이방인과의 결혼은 엄격하게 금지되었다.
이 억지로 시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디모
안디옥도 포함되었으리라) 예루살렘 공의
하지만 디아스포라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
데 아버지 또한 이방인이면서 디모데가 할
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전달하고 그 결정을
특히 외진 곳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있
례 받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는 별다른 언급
지키도록 권면하였다. 이 부분에 있어서 실
어서는 이방인과의 결혼은 덜 엄격할 수밖
이 없다. (물론 디모데 아버지가 이 당시 살아
라의 동행은 분명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바
에 없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유
있었는지, 죽었는지 전혀 알 길이 없지만. 그
울 일행의 방문으로 여러 교회의 믿음이 더
대인인 경우 아버지가 이방인이라 하더라도
런 점에서 디모데 아버지가 살아 있었어도
욱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증가하였다.
그 자녀를 유대인으로 인정하였다. 그런 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중 한 사람일 수 에서 디모데는 유대인이었다.
정희권 목사 브니엘 장로교회 담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M.Div) 215-407-3898
D5
●
있다.
이고니온과 루스드라를 지나면서 바울 일 행의 일정에 변화가 생긴다. 2차 전도여행의
그런데 바울은 왜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
즉, 유대인들의 모임에 나가지만 할례를
본래 목적은 1차 전도여행의 도시를 방문하
한 것일까?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할례를 비
받고 율법을 준수해야만 하는 유대 개종자
여 그들의 믿음을 굳게 세우는 것이었다. 그
롯한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
는 아닌 사람) 디모데의 경우는 갈라디아서
런데 이제 이들은 1차 전도여행의 도시를 넘
대인들을 향해 바울은 격렬하게 반대하지
2장 3절에 나오는 디도의 경우와도 다르다.
어 더 서쪽으로 길을 잡는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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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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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롬 은목교회 Shalom Senior Church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48회 하와 - 인류의 첫 어머니 1. 인적 사항
② 하나님으로부터 죄악에 대한 책임을 추궁 받을 때
① 인류 최초의 여자이다.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기에 앞서 그 책임을 뱀에게
②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빗대로 만드셨다(창 2:22).
돌렸다(창 3:13).
③ ‘하와’는 ‘생명’, ‘산 자의 어미’라는 뜻이다. ④ 하와는 남편 아담과 동침하여 가인, 아벨, 셋 등을
8. 평가 및 교훈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낳았다(창 4:1,2,25;5:4).
① 하와는 뱀의 유혹을 받았을 때에 말씀에 대한 정확
⑤ 하와는 히브리식, 이와는 헬라식, 이브는 영어식 표
한 지식이 없으므로 결국 선악과를 따먹게 되고 타락하
기법이다.
였다(창 3:1,2).
살
② 하와는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죽을까 하
2. 시대적 배경
노라”라고 대답하였다. 뱀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
타락 이전 에덴에서 아담이 완전한 상태에서 생활할 때
라”고 하면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유혹하였다(창
그의 배필로 창조되어 인류 최초의 가정으로서 완전한
2:17,3:3,5). 결국 하와는 식욕, 안목의 정욕, 탐욕에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행복을 맛보았으나 곧 이어진 타락으로 인해 인류역사
빠져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범죄하게 되었다(창3:6).
최초의 고통까지 경험하였다.
③ 결국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행복한 가정이 불행한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으로 급변하게 되었다.
3. 주요 생애
④ 하와는 눈이 밝아져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
A) 타락 전 : 1)아담의 갈빗대로 창조되었다/창 2:18-22. 2)에
무 잎으로 엮어 치마를 만들어 입게 되었다(창3:7). 그
덴동산에 거주하였다/창 2:23-25.
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하여 동산 나무 사이
B) 타락 후 : 1)뱀의 유혹으로 타락하였다/창 3:1-6. 2)에덴동
에 숨게 되었다(창3:8). 그러나 에덴동산에서 추방될
산에서 추방되었다/창 3:22-24. 3)가인과 아벨을 낳아다/창
수밖에 없었다.
4:1,2. 4)가인이 아벨을 살해하는 비극을 체험하였다/창 4:3-8.
⑤ 하와는 타락 후에도 눈물로 회개하지 아니하고 뱀에
5)셋을 낳았다/창 4:25. 6)기타 자녀들을 낳았다/창 5:4
게 죄의 원인을 전가하였다(창3:13). 결국 하와는 잉 태하는 고통과 남편의 통치를 받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4. 성품
심판을 받게 되었다(창3: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① 아담이 한 눈에 사랑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육에 소
무화과나무 잎으로 엮어 만든 옷 대신에 가죽옷을 만들
유자였다(창 2:23).
어 주심으로 속죄의 은총을 베풀어 주셨다(창3:21).
② 뱀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따먹을 정도로 연약하고 유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 자신의 수단, 율법적 행위로는
약한 성품이었다(창 3:1-6).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자신의 죄와 수치를 감출 수 없
③ 타락 후 자신의 범죄 책임을 뱀에게 돌리는 소심한
음을 배운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범죄 했을 때 하나
성품이었다(창 3:13)
님 앞에 나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믿음으로 새롭 게 출발해야 할 것이다.
5. 구속사적 지위 ① 아담의 신부가 하와는, 그리스도의 신부 된 교회를
9. 핵심 성구
예표가 되었다(창 2:18-25;엡 2:22-33).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 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② 인류 역사상 최초로 사단의 유혹을 받고 넘어간 자
자의 어미가 됨이라”(창3:20).
이며, 남편에게도 죄에 동참시킴으로서, 사단의 유혹 에 대한 인간의 나약함과 죄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성경 퀴즈 문제 6. 주요 공적 아담의 배필로서 인류 최초의 어머니가 되었다(창
➊ 하와는 무엇으로 창조되었나요?(창2:18-22)
2:18,22,23;4:1).
➋ 아담과 하와는 범죄 전 어디에서 갈았나요?(창 2:23-25)
7. 주요 실수
➌ 하와는 누구의 유혹을 받아 타락했나요?(창3:1-6)
① 뱀의 유혹으로 타락하고 남편도 타락케 해 그 안에
➍ 하와가 낳은 세 아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창
서 모든 인간이 정죄 당하고 사망 가운데 거하게 하였
샬롬은목교회
다(창 3:6;롬 5:16-18).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215-917-7194
4:1,2,25) ➎ 하와는 무엇의 예표가 되었나요?(엡 2:22-33)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고바우 식품 지하홀)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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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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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성령께서 알게 하심 믿는 자들의 심중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의외 로 성삼위(聖三位)에 대한 오해가 많다.
야만 자신의 공생애(公生涯)를 시작할 수 있으 셨던 것이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랴!
즉, 예수님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셨고 성령
우리는 범사에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할 사
님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셨기 때문에 첫 번째
람들이다. 우리가 낙망과 좌절과 고통의 늪에서
가 하나님, 두 번째가 예수, 그리고 맨 마지막이
신음할 때, 우리가 의지해야 할 절대자가 누구신
성령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성삼위를 서열
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지만 예수
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성부 아버지께서 하신
께서는 성령에 의해서만 나타나신다는 사실을
일이 아들이 한 것보다 낫고 아들이 한 일이 성령
간과해서는 안 된다.
께서 하신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곧, 성령
그러므로, 주님께서 하늘 보좌에 오르신 이후
을 맨 아래 꼴찌 위(位)인 것처럼 차 순을 매겨 놓
부터 예수의 일을 강화시키는 분이 성령이시요,
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말들을 안 해서 그렇
완성시키는 분이, 성령이신 것이다.
지, 현실적으로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상당
그런데, 예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믿는
수에 달한다는 데에 있다. 이것은 보통 문제가
자들 영혼에 거하신다는 이 사실을 우리가 어떻
아니다.
게 알 수 있는가? 우리에게 무슨 능(能)과 지혜가
오늘 우리는 성령에 대한 깊은 앎이 없으면 결 코 제대로 된 신앙인이 될 수 없다.
있어 그 사실을 알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하 지만 성경에 그 정답이 명확하게 적시되어 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 심비(心碑)에 꼭 새겨 두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께서 우리 안에 거해
어야 할 것은, 이 시대 현대 교회의 인도 자는, 바
계심을 우리가 알게 된다.” (요일3:24) 즉 예수께
로 성령 이시라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하나님
서 우리 안에 임재해 계심을 확인시켜주는 분이
과 예수께서도 자신을 나타내시는 일을 성령
계시니 그분이, 곧 성령 이시라는 것이다.
께 맡기셨다. 이것이 구약 시대에서는 볼 수 없 었던 이 시대, 성령 시대의 특징이다. 신학도 귀 하고 교리도 귀하고 교단 전통도 귀하지만 성 령으로 말미암는 신앙은 귀하다는 낱말이 감당
오늘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신앙에 관하여 심각 한 고민과 숙고에 몰입될 수 있어야 한다.. “구원과 거듭 남은 과연 동일한 체험인가? 아 니면 다른 체험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치 못할 만큼 귀한 것이다. 한 마디로 엄청난 것
성경은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을 통하여“…
이다. 성령으로 하지 않는 신앙은 인격 도야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
Humanism의 길을 걷는 종교인을 만들 수는 있
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느
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체험적 부자 관계는 절대
니라” 고 못 박아 놓았다. 장차 우리 믿는 자들의
로 만들어 지지 못한다.
미래가 어떻게 전개 될지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그 이유는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성부 하나님
다. 그리스도의 생애란,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
의 뜻도 나타날 수 없으며 독생자 예수의 일도
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한 것이며, 성령
나타날 수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장 18절은
의 오심은 그 뜻을 성령으로 우리 안에서 이루어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했다. 하나 님의 계획과 예수의 잉태가 성령으로 나타난 것 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아기 때에도 하나님
지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는 알아도 우리 안에 계 신 성령을 모른다면 하나님의 뜻은 우리 안에서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전혀 나타나실 수 없다.
이셨고 장성했을 때에도 하나님이셨지만 장성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임재 해 계심
하신 후, 성령을 받으시기 전 까지는 하나님이라
을 성령께서 알게 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는 공적 증거를 찾을 길이 없었다. 그러기에 하
우리는 겸허히 좇아야 할 것이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나님은 침례 요한을 감동 시키시면서, “네가 무 리들에게 침례를 줄 때에 그들 중에 성령이 임하
-할렐루야!-
는 자를 보게 될 터인즉 그가, 바로 구세주임을 알라” 고 예언 해 주셨던 것이다.(요1:33) 마침내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는 순간, 성령께서 예수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에게 임하셨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 주시라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 이시라는 사실이 성령으로 인해 나타났던 것이다. 즉 주님께서도 성령이 임하셔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215-869-2473 267-242-1643 gmail: jooong02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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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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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marsh Memori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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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of Eternal Harmony “영원한 조화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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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SECTION E
267•528•6810 제 306호 2017년 12월 8일
Mednick, Mezyk, & Kredo, P.C.
대한민국 건국→정부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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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85.2000 단어를 썼다. 시안을 바탕으로 확정된 실제 편찬 기준에도 '대한민국 수립'으로 용어가 통일됐다. 대한민국 수립은 뉴라이트 역사 학자들이 주장하는 일명 '건국론'의 시각을 담은 용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이 지난 31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공개 및 2015 개정 역사과정에 따른 검정도서 집필 기준 발표를 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상해 임시정부 시절 이 아닌, UN의 감시 하에 이승만 전 대통령 이 선출된 후 수립됐다고 주장한다. 용어 변
2020년부터 쓰일 새 역사교과서에서 '대
소화) △중학교 전근대 중심•고등학교 근
에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과정과 의의를 살
화에 대해 역사학계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한민국 수립' 용어가 빠진다. 박근혜 정부 당
현대사 중심 구성 △집필기준 최소화 등이
펴보고 이 시기에 제기된 과제를 사례로 설
입장이다. 김태우 전국역사교사 모임 회장
시 국정교과서에 수록되며 뉴라이트 시각
라고 밝혔다. 집필기준 최소화는 박근혜 정
명한다'는 내용이 제시돼있다.
은 "새롭게 만들어질 교과서에 뉴라이트의
이 반영됐다고 비판을 받았던 그 단어다.
부 당시 발표된 집필기준이 "교과서 서술의
박근혜 정부 당시 역사 교과 교육과정 시
시각은 폐기되는 게 맞다"면서 "이제는 역사
7일 역사학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
범위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집필의
안. 대주제, 소주제, 성취기준 등에 실린 용
논쟁이 아닌 학생들의 교수학습법 등에 집
가원은 지난 2일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
자율성을 통제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어가 대한민국 수립으로 통일돼있다. 이는
중해 학생들이 시대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국사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 개발 공청
새 교육과정에서는 1948년 8월15일이 '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던 교육과정 시안
역사를 공부하게끔 유도하는 시안이 나오
회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용어가 통일됐다.
과 확연히 다르다. 2015년에 만들어진 교육
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는 시안 개발 연구를 맡고 있는 신항수 한국
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역사 내용 체계는
과정 시안을 보면, 같은 시기를 다룬 부분의
한편 평가원은 공청회를 통해 집필기준
교육과정평가원 박사, 남환호 의흥중 교사,
총 10개의 대주제로 나뉘는데 이 중 8번째
대주제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세계의
개발을 내년 1월까지 확정한다. 같은 시기
이환병 용산고 교사,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대주제는 '냉전의 시작과 대한민국 정부의
변화', 소주제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 등으
에 교육부는 교육과정을 확정고시 할 방침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집필기준 시안을
수립'으로 명기돼있다.
로 돼있다.
이다. 이 교육과정에 따라 각 출판사들은 내
해당 대주제에 속한 소주제 3가지 중 하나
현대사 중 산업화의 역사를 강조한 점이
년 12월까지 교과서를 개발한다. 검정교과
신 박사는 새롭게 만들어진 교육과정 개
에도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단원이 포함돼
눈에 띈다. 내용 요소와 성취기준에는 '대한
서 심사는 2019년 9월까지 진행되며 새 교
정 시안 개발 원칙이 △내용요소 적정화(최
있다. 성취기준은 총 3가지인데 이 중 하나
민국 정부 수립' 대신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과서는 2020년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발표했다.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주택 / 상업용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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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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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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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檢, ‘MB메신저’ 김태효 ‘NLL 대화록 유출 혐의’ 검찰이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
치를 내리고 지난달 28일 그의 사무실과
관(50)을 상대로 이명박정부 시절 국군 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와
당시 "대학 연구실을 포함한 사무실과 주
함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사건'과
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의미 있는 자료 일부
의 관련성도 조사할 방침이다.
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검찰 등에 따르면 서
검찰이 군 사이버사 댓글 공작과 관련해
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
당시 청와대 관계자를 공개 소환하는 것은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김 전 비서관을 소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통령 재임기간
환해 조사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기자들에
청와대로까지 검찰 수사가 확대됨에 따라
게 "시간이 허용된다면 회의록 유출 부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도 불가피할
도 일부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망이다.
이명박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2012년
검찰 관계자는 "원론적으로 필요하다면
까지 대외전략비서관과 대외전략기획관
누구든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을 지낸 그는 당시 청와대와 국방부 사이에
사 시점은 이르면 이달 중이 될 전망이다. 한편 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
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이명박 정부 시절 ‘군 댓글공작’ 의혹을 받고 있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난 자리에서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 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정원 수사팀
비서관은 김 전 장관이 이 전 대통령에게 군 사이버사 산하 심리전단 요원을 늘리는
이 밖에 김 전 비서관은 남북정상회담 대
국정원은 지난달 16일 해당 의혹을 검찰
보고를 하는 자리에 배석하고 이후 실무 회
화록 유출에 관여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
에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이
의에도 참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
다. 앞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
당시 국정원에서 발췌본을 직접 전달받았
체적으로 그는 "우리 사람을 뽑으라"는 이
훈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정부 청와대에 보
던 것으로 파악하고 이날 그에게 해당 발췌
전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군에 전달한 것으
고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
본이 정치권과 언론에 흘러간 경위에 대해
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실제 요원 선발 과
보고서가 대선을 앞둔 2012년 12월쯤 당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에서 호남 출신 등이 배제됐다는 것이 검
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에서 외부로 유
찰의 판단이다.
출됐다"는 취지로 발표했다.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검찰은 앞서 이 같은 의혹 전반을 확인하 기 위해 김 전 비서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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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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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4대강·방산비리… 적폐청산 진두지휘 라고 청와대는 자신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감사원장에 최재형
최 지명자는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
사법연수원장(61)을 지명했다. 최재형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
격해 1986년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
준 표결을 거치면 문재인 정부 첫 감사원장
법 성폭력전담재판부 재판장을 지내는 동
이 된다. 감사원이 4대강사업 등 전임 정부
안 형사재판연구회 회장도 맡아 성범죄 양
실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어 최 지명
형기준을 실무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
자는 검찰과 더불어‘적폐청산’ 을 지휘할
했다. 지난해 서울고법 형사부 재판장으로
것으로 보인다.
있을 때는‘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의 핵심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7일 최재
인물 박관천 경정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1
형 원장 지명 사실을 발표하며“판사 임용 후
심 판결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조응천 전
30여년간 민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
의원)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
기독교 신자로 두 딸을 낳은 뒤 두 아들을
▲사법연수원 나서는 감사원장 지명자 신임 감사원장에 지명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이 7일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입양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이해
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 검사와 직무
에 대한 감사원 감사의 중립성이 문제가 되
해야 하는 초대 감사원장에게 기대되는 덕
원 교수 시절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동료를 2
감찰을 엄정히 수행하여 감사 운영의 독립
기도 했다. 최 지명자는 문 대통령이 지시한
목이라는 것이다. 최 지명자는 청와대가 고
년간 업어서 출퇴근시킨 사연은 유명하다.
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첫 정책감사인 4대강사업, 임기 초 강조한
위 공직자 임용에 대한 7대 비리 기준을 발
최근 5년간 13개 구호단체에 4000여만원을
내의 불합리한 부분을 걷어내어 깨끗하고
방산비리 척결 등과 관련된 굵직굵직한 감
표한 뒤 처음으로 지명된 고위 공직자다. 청
기부하기도 했다.
바른 공직사회, 신뢰받는 정부를 실현해 나
사를 이끌어야 한다.
와대는 오랜 인사 검증 끝에 최 지명자가 결
최 지명자는 통화에서“중요한 시기에 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검사를 처남으로
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족한 사람이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다” 며“청문 절차를 거쳐 감사원장으로 임
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 이라고 소개했다. 또“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
갈 적임자” 라고 했다.
하는 법관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사법연수
최 지명자의 임무는 막중하다. 당장 문 대
둔 무역업체 대표 사기 사건에서도 무역업
최 지명자가 육군 중위로 군 복무를 마쳤고
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주요 국정과제인 감
체 대표를 법정구속시키는 등 법 앞에서 예
부친, 장남 등 가족들이 모두 군복무를 했다
명되면 법관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잘 살
사원의 정치적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 황찬
외 없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고 말했다.
는 점을 청와대는 강조했다. 국회 인사청문
려 한국의 공직사회가 법과 원칙의 테두리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과정에서 역할을
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무난히 통과할 것이
안에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현 전 감사원장 시절 세월호, 수리온 헬기 등
TEL 215-767-7957
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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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서울시, 지방출신 대학생 기숙사 건립 지원 경남도가 서울에 도내 출신 서민자녀 유학생을 위한 기숙
남도 출신으로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수
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학하는 대학생의 학비 및 숙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 환
‘서민자녀의 희망사다리’ 가 될 재경 기숙사 건립 사업은
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도권지역 학숙 건립을 위해 노력해야
김혁규, 김태호 등 역대 도지사 시절에도 추진됐으나 관련
한다” 고 돼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연내에 강남구청과 협의해
조례만 제정됐을 뿐 예산 등 후속 논의는 경남도의회 심의
용도변경 절차가 끝나면 부지매입을 위해 도의회에 공유재
과정에서 도내 대학생과의 형평성 문제로 무산됐다. 그러나
산관리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이후 내년부터는
이번에는 홍준표 지사가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성사 가능
도의회에 관련 예산 심의와 의결, 기본 및 실시설계, 시공 등
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의 절차를 밟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광역·기초 지자체 18곳에서 서울에 지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용도변경을 비롯해 부지
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 도내
매입을 위한 의회의 승인과 예산 통과 등 많은 절차가 남아
에서도 창원시가 예산 문제로 중단됐으나 김해·거제시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이 부정적이지 않다.
있다” 며“(계획대로 되면) 이르면 2017~2018년께 문을 열
사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도서관 용도인 대상부지를 기숙시설로 바꾸는 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예산 확보 방안과 관련, 경남도는
제를 놓고 강남구청, 서울시청 등과 협의하고 있다. 도는 부
지자체 예산으로 하는 방안, 민간이 주도해 재원을 확보하
◆어떻게 짓나 - 홍 지사는 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지매입비(50억~100억원)와 건축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를
고 도는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는 방식, 민간 기부와 도 예
에서 서울시 강남구 KTX 수서역 부근에 경남 출신 학생들
200억여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숙사에는 도내 출신으로
산을 병행하는 방식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을 위한 기숙시설인 가칭‘남명학사’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우수한 성적의 서민자녀 대학생 400명 정도가 거주할 수 있
밝혔다. 기숙사 운영 방식은 운영조례를 통해 정하게 되는
밝혔다.
도록 할 방침이다. 5층 규모로 신축 예정인 건물에는 재경도
데 여러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 지지체의 운영
홍 지사는“박원순 서울시장과 2년 전부터 이 문제를 놓
민회 사무실과 도내 시·군 특산물 판매장도 입주할 계획이
방식을 보면 장학재단 등 재단법인에서 운영하는 방식, 민
고 이야기했고,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기숙
다. 1층은 도서관으로 만들어 서울 시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
간 위탁 방식, 제주도처럼 개발공사 등 지자체 산하기관 등
사 건립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도시개발공사 소
도록 할 계획이다.
에서 운영하는 방법 등이 있다. 도의 수도권 기숙시설 건립은 이전에도 몇 차례 추진됐지
유 터 2곳(9900㎡) 중 1곳(4950㎡)을 매입할 방침이며 도는 현재 서울시 등 해당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 도는 비슷한 규모의 두 필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현재 시가가 3.3㎡당 1400만~1500만원으 로 알려져 있지만 도는 조성원가 수준인 500만~600만원에
◆절차·과제 - 지난 2009년 통과된 도의회에서 통과
만 일부 학생들만 위한 특혜란 지적 등으로 무산된 적이 있
된‘경남학숙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따라 재경기숙사 설치를
다. 당시 도의회에서 의원들은 건립 반대 이유로 지역학생
위한 근거는 마련돼 있다.
에 대한 차별과 함께 재경 기숙사가 지방분권과 지방대 육
이 조례안의‘수도권 학숙의 건립’조항은“도지사는 경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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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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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세계가 걱정하는
한국형 비트코인 광풍
가상화폐 특히 대표 격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기 열
는 순간 '비트코인 좀비'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한번 시세 창을 들여다보면 낮이나 밤이나 눈을 떼기 어렵
풍이 한국을 휩쓸고 있다. 미국의 금융전문 매체 <블룸버그> 등 외신들도 "
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주식시장처럼 폐장이 없고, 24
한국에 비트코인 광풍이 불고 있다"고 대서특필할 정
시간 사고팔고 할 수 있고 눈 깜짝할 사이에 몇십만 원
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에서 몇백만 원이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이다.
7일 <블룸버그>는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비트
아직 소수의 투자자들이라고 하지만, 비트코인 거
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
래단위는 0.0001 BTC, 즉 1만분의 1만큼만도 살 수 있
으며, 글로벌 가상화폐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국은 일
다. 약 1000원(1000만 원 기준)으로도 비트코인 투자
종의 '그라운드 제로(폭발의 중심점)'로 떠오르고 있
에 발을 들여다 놓을 수 있다. 코스닥 시장보다 하루 거
다"고 보도했다.
래액에서 능가할 정도가 됐으니, 무시할 수도 없는 사
실제로 한국의 비트코인 가격은 다른 나라보다
회현상이 되고 있다.
20% 이상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 세계 비트
급기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8일 "청년, 학생
코인 거래의 21%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국내총생
들이 빠른 시간에 돈을 벌고자 가상통화에 뛰어든다
산(GDP)은 전 세계의 1.9%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특
거나 마약 거래 같은 범죄나 다단계 같은 사기 범죄에
이한 현상이다. 앞서 <뉴욕타임스>도 "한국처럼 일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면서 "이대로 놔두면 심
반인들까지 열광할 정도로 광풍이 부는 나라는 없다"
각한 왜곡 현상이나 병리 현상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
고 전했다.
이 든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정부는 뒤늦게 가상화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
폭등세를 이어갔다. 오후 5시 현재 300만 원이 넘게 오
련할 것인지 고심을 하고 있다. 최근 법무부 가상화폐
르며 1900만 원을 넘어섰다. 20% 넘게 오른 가격이
태스크포스(TF)를 새로 구성하고 각종 규제 방안을 검
다. 사실 이것도 오전보다는 좀 떨어진 것이다. 7일 오
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가 해킹, 마약
전 00시 기준 1599만 2000원에 거래되던 1비트코인
거래, 돈세탁 등 범죄에 악용되거나 가상화폐 시장이
은 오전 9시 30분에 1945만 원까지 치솟았다. 350만
과열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원 정도 올랐다가 상승 폭이 줄어든 것이다.
국세청은 가상화폐에 대해 법인세, 상속·증여세
특히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한두 달 사이
과세가 가능하며 매매차익에도 양도소득세나 거래세
에 광풍이라고 할 정도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비트
를 부과할 수 있다고 보고 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적 보
코인 가격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120만 원 선에
완사항을 검토 중이다.
거래됐다. 그러다가 지난달 26일 1000만 원을 넘어섰
현재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수수료는 발생하지만,
다. 이후 불과 열흘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1500만 원대
관련 과세 근거가 없어 세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국세
로 올라선 뒤 1500만 원에서 1900만 원을 넘어서는 데
청은 과세를 위해서는 누가 어떻게 거래를 했는지 등
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그 내역을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획재정부와 가
'비트코인 좀비', '비트코인 폐인'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요즘 직장인 두 명만 모여도 비트코인
상화폐 거래소로부터 거래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받 는 안 등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제에서 빠지지 않는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직장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에 나서는 순간 비트코인 광
인뿐 아니라 대학생, 주부 할 것 없이 가상화폐 투자에
풍이 '제2의 튤립' 사건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오
뛰어들고 있다.
고 있다.
일단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페 투자에 발을 들여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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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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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현대모비스, CES서 미래車 신기술 공개
운전대 없는 車,AI 비서가 자율주행
어퍼다비
에서 일처리 시원시원하게 하는 실력있는 ▲ '최순실 뇌물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구속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회계사
를 찾으신다면 “등받이 센서로 심박수 알려주고 음성으로 목적지 말하면 레벨4 자율주행 모드로 질주” 구동·조향 등 전자바퀴도 선보여 한 부부가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에 올라탄다.
영상에서 본 신기술은 별도 마련된 차량에서 홀로
곧바로 운전석 앞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홀로그램 형
그램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해 직접 경험해 볼 수
태의 가상 비서가 나타나 부부를 반갑게 맞는다. 카메
도 있다. 눈에 띄는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기술 중 하나
라 영상 인증을 통해 운전자를 확인한 가상 비서는 등
는 길게 늘어나는 직사각형 모양의 운전대인‘팝업 스
받이 센서를 통해 심장박동과 호흡 등 건강 상태까지
티어링 휠’ 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선 일반 차량의 콘솔
확인해 화면에 보여준다.
박스 쪽에 박혀 있다가, 수동주행 모드로 전환하면 원
시동은 자동으로 걸린다. 둥근 운전대는 없다. 운전
래 운전대 위치로 돌아온다.
자가 음성으로“캠핑장” 이라고 말하자 운전자의 개
자율 주행 체험 차량의 룸미러 쪽에 설치된 넓은 화
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모드로 이들을
면인‘HUB 디스플레이’ 는 차량 주행 및 엔터테인먼
목적지로 데려다준다. 차가 달리는 동안 부부는 온라
트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영화, TV, 뮤직비디오 등
인 쇼핑을 하고 인터넷 검색을 즐긴다. 차량·사물 연
에 대한 정보와 자동차 상태, 주행 정보 등을 실시간 확
계 시스템(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활용
인할 수 있다.
해 차의 위치, 외부 차량의 흐름, 교통 신호 등 각종 주
구동·제동·조향·현가(충격흡수) 등 네 가지 기
행 상황을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운전엔 거의 신경 쓰지
능이 한꺼번에 탑재된 친환경차용 전자바퀴‘e코너
않아도 된다. 캠핑장에 내린 부부는 캠핑용 조명을 켜
모듈’ 도 만나볼 수 있다. 타이어 휠 내부에 구동모터
고 전기난로를 지폈다. 주행 후 남은 전기를 집이나 외
를 장착한 시스템을 이용해 차 스스로 조향과 제동이
부 장소로 보낼 수 있는 양방향 충전(V2G·vehicle to
가능하게 해준다.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에 없어서는
grid) 기술을 이용해서다.
안될 기술로 평가받는다.
영화 속 얘기가 아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 중인 미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전시장 2층에 향후 1∼3
래차 신기술 콘셉트를 담은 영상이다. 이 같은 기술은
년 내 양산 가능한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따로 마련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
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사업 상담도 할 계획이다. 처음
자쇼‘CES’ 에서 그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으로 기술 설명회도 연다. 국내외 언론과 업계 종사자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모비스와의 새로운
등을 초청해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과 친환경, 인포
이동성 경험’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약 445㎡ 규모의
테인먼트 분야의 기술 현황과 제품 로드맵 등을 발표
전시장을 마련해 미래차 기술을 선보인다고 7일 발표
할 예정이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부
했다. 전시장 1층 정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자율
사장)은“미래 잠재 고객들에게 놀랍고 새로운 경험을
주행과 지능형 가상비서, V2G 등 현재 개발 중인 미래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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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신기술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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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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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기부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
략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수만불 가량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단들이 바로
습니다. 직접 전해줄 수도 있고, 교회 헌
세금이 절약되는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
Private (Family) Foundation입니다. 성
금이나 공적인 성금 등을 통해 간접적으
다.
공한 경영자나 유명인들이 본인들 가문 의 PF를 설립하여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되어서 기부를 하지는 않겠지만, 세법에
DAF는 Schwab이나 Fidelity 같은 회
서 허용하는 기부금 공제를 이용하지 않
사에서 만든 특별한 목적의 비영리 단체
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음에 소개될 내용
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이곳에 본인
들은 좀 더 체계적인 형태로 기부할 수 있
의 이름으로 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고, 이
DAF와 달리 본인이 설립한 것이기 때
는 방법들입니다.
어카운트에 돈을 불입하면 그 즉시로 기
문에 본인 의지대로 운영할 수 있는 자유
부가 인정되어서 당해 세금보고시 기부
로움이 허락되지만, 동시에 운영에 대한
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입
책임도 모두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
Donor-Advised Fund (DAF)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E9
빌 게이츠처럼 나만의 재단 세우기 로 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세금이 동기가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
경우가 많은데, PF는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된 기부금은 차후 어카운트 오너가 원하
리고 독립적인 Trust이므로 매년 운영에
몇 년 전 12월 마지막째 주, 예년 같았
는 비영리단체에 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 세금보고서를 IRS에 File해야만 합
으면 한해가 저물어감을 즐기며 여유있
예를 들어, 내년 교회 헌금 작정액을 일시
니다. 보통 PF는 장기적인 목적에서 설립
게 보내고 있을 때에, 회사가 갑자기 분
불로 불입하고, 매주 또는 매달 나눠서 교
되는 것이 보통이고, 기부와 절세 목적 이
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한 고객
회로 Check를 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외에도 상속 등의 도구로도 유용하게 이
의 연말 텍스 플래닝 중, 갑자기 늘어난
현금 불입액이 본인 소득(Adjusted
용됩니다. 자금 불입액에 대해서는 일반
소득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Donor-
gross income)의 50%가 넘지 않는다면
적으로 소득의 30%까지 기부금 공제가
Advised Fund가 선택되었기 때문입니
전액 기부금 공제가 가능합니다. Fund
인정됩니다.
다.
company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
이를 위해서 신속하게 Fund company
정도면 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에 어카운트를 셋업하고 Check를 끊어 보내기까지 단 이틀이 소요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 순간에 결정되어 적용된 전
PF가 비영리 단체로 계속 인정받기 위 해서는 매년 최소한 자금의 5% 이상의 기부활동을 해야하고, 자금을 투자해서
Private Foundation (PF)
생긴 소득에 대해서는 2%의 Excise tax 과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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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밀실협상 민원예산 끼워 넣기 반복 정의당 윤소하 "소소위부터는 모든 게 깜깜이"…반복되는 지적에도 대안 못찾아 위부터는 모든 것이 깜깜이 였다"고 예산안
6일 새벽 통과된 2018년 예산안도 예년
심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처럼 밀실협상과 민원예산 끼워넣기로 얼
윤 의원은 "관행이라고 다 그런거라고 말
룩지면서 국회의 예산심사 기능에 대한 비
씀하지 말자.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하더라
판론이 대두 되고 있다. 예산안 심의·의결권은 입법권과 함께
도 잘못된 제도나 운영방식은 고쳐 나가야
국회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다. 정부가 회
할 것 아니냐"며 제대로 된 예산심사 필요성
계연도 개시일 90일전에 예산안을 제출하
을 호소했다. 예산 심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데는 여
면 60일의 논의를 거쳐 12월 2일에 새해 예
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낸다. 국민의당 안
산안을 확정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딴판이다. 예산안에만 집
철수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
중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시간도 부족하
안 제출 시기를 앞당기고, 법정시한에 쫓겨
다. 예산안 심사는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뭉뚱그려 통과시킬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개
예결위심사-예결위 예산안 등 조정심사소
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의 예산심사 과정이 바뀔 가
위 - 소소위 등의 절차를 거치지만 중요한 결정은 예산안 등 조정심사소위에서부터
▲지난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능성은 높지 않다. 18대, 19대 국회에서도
이뤄진다. 소관 상임위의 예비심사가 중요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회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예결위 상설화 필요성 등이 계속 나왔지만 이로 인한 복수 상임위 문제, 기획재정부의
하지만 짧은 심시 기간과 여야 정쟁 탓에 심 이 과정 역시 비공개여서 한장 짜리 짧은 합
의 지역구 관리용 예산이 주로 배정되지만
업무 배가 등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 더 이상
핵심 쟁점에 사안에 대해서는 예결위원
의문에 기초해 논의 내용을 짐작할 수 밖에
정부의 예산편성 단계나 국회 심의 과정을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들만 참여해 비공개
없다. 여야간에 쟁점에 대한 타결이 이뤄지
제대로 거치지 않는다.
로 진행되는 소소위에서 이뤄지는데 무슨
면 수정된 예산안을 확정하기 전에 수천억
이와 관련해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예산
사 변천과정을 잘 알고 있는 한 보좌관은 "과
논의가 이뤄졌는지, 어떤 거래가 이뤄졌는
원에 이르는 민원성 예산 끼워넣기가 이뤄
안 통과에 앞선 토론에서 "교섭단체중심으
거와 같은 묻지마식 쪽지예산은 없어졌지
지 알 수가 없다.
진다.
로 구성된 계수조정소위의 몇 번의 심사가
만 막판 민원성 예산 끼워넣기 관행이 여전
도있는 논의가 불가능한 구조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30년 가량 해 예산심
소소위에서도 결정이 안되는 쟁점은 여
민원성 예산이다보니 몇년간 지속적인
있었고, 그 다음부터는‘소소위’ 라는 해괴
하다"며 "상임위 예비심사를 내실화 할 필요
야 원내대표들의 담판으로 결정이 되는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아닌 일회성 위주
한 임의기구에서 모든 심의를 하였다. 소소
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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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몸의 흔적들을 찾지 못한 빈 관에
의 사건으로 생각하면 피해자를 전
습이다. 참사 직후부터 세금 타령을
는 사랑하는 이들의 편지와 꽃이 담
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 한 사
한 사람들이 있었다. 희생자 가족들
겼다. 그리고 바다에서 건져 올린
람이 죽은 사건이 2만건 있었다’ 고
에게 보상금 더 타려는 것이라 모욕
현철이와 영인이의 교복과 가방, 제
이해해야 한다.”후쿠시마 지진 피
한 사람들도 있었다. 지난 정권의
주도로 이주하던 권재근씨의 희망
해자들에 대해 일본 감독 기타노 다
여당 정치인들이 맨 앞에 있다. 빈
과 어린 혁규, 아이 몸만큼 작았을
케시가 한 말이다.
관 장례에 대한 책임이 그들에게 없
가방이 담겼을 것이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빈관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한 사람, 한 사람 존엄에 주목해
겠는가? 그들이 또다시 진상규명
그마저 찾지 못한 양승진 선생님
야 한다는 말이다. 세월호 참사를
특별조사위원을 추천하는 일이 끔
은 생전에 사용하던 물품과 옷가지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희생자 304
찍한 이유이기도 하다.
를 관에 담았다 한다. 그렇게 돌아
명, 생존자 172명, 5명의 미수습자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문 앞
오지 못한 가족들을 기다리던 이들
들을 찾지 못하고 장례를 치르며 아
에 계시던 선생님… 제가 매일 시연
이 빈 관을 들고 세월호를 떠났다.
파 흘리는 눈물도 그래서겠다. 그들
이를 바래다줘서 잘 알아요. 선생님
그들은 바람 부는 바다 앞에서“…
의 이름을 알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은 아이들이 시험을 보거나 소풍을
이제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결단을
실종된 익명의 몸이 아니라, 그의
가는 날도 꼭 교문에 서 계셨어요.”
내렸다” 고 말했다. 마지막 홀로 남
이름이 남현철이고, 박영인이며,
희생학생 시연 엄마가 이야기했다.
겨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이제
양승진이고 권재근, 권혁규임을 알
단원고 정문 앞에서 등교 지도하는
그만하면 됐다’ 는 말들이 그들 등
기 때문이다.
양승진 선생님의 풍경이 그려졌다.
을 모질게 떠밀었을 것이다.
따뜻한 피가 돌았던 사람들… 차
왁자지껄 소란스럽게 학교 문을 들
상처 입은 고래 같은 모양으로 세
가운 바다에서 돌아오지 않는 시간
어서는 현철이와 영인이, 은화, 다
월호가 바다 위에 모습을 드러냈을
을 하루처럼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
윤이, 그리고 고창석 선생님과 학생
때만 하더라도 가족을 찾을 수 있으
는 사람들. 기타를 좋아했던 소년,
들…. 그들은 3년7개월 전 멈춘 시
리라는 희망이 있었을 텐데… 빈 관
운동을 잘했던 소년, 새로운 정착
계 속에 살고 있다. 남은 이들의 기
들이 목포 신항을 떠나던 날, 바람
의 꿈을 배에 실었던 아빠와 엄마 그
억 속에서 끊임없이 살고 있다.
이 어찌나 거세게 불던지 현철 아빠
리고 아이들. 참사의 희생자들을 비
세월호 참사로부터 1314일째
는“우리 아들… 가기 싫은가 보다” 용이나 숫자로 부를 수 없는 이유
날, 장례를 마치고 단원고를 나서던
했고, 양승진 선생님의 부인 유백
다. 나치는‘학살’ 을‘최종해결책’ , 양승진 선생님의 팔순 노모는 유품
형씨는“여보, 더 찾아달라는 거예 ‘완전소개’ ‘특별취급’ , 같은 암호
조차 찾지 못한 아들의 영정을 쓰다
요?”했다며, 언론은 전한다. 그들
화된 언어로 불렀다. 인간 죽임에
듬고 쓰다듬었다. 빈 관을 앞세운,
은 지긋지긋한 바다를 향해 고개를
대한 자각을 거부한 것이다.
새끼 잃은 어미의 마른 울음이 아들
돌리고 또 돌렸을 것이다. “이 지진을‘2만명이 죽은 하나
존엄을 무시하고 훼손하는 이들 이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모
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켰던 교 문 앞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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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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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3
역외탈세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EU
회원국 아닌 한국 조세회피國 지정 견되면 개선할 의향도 있다고까지 했는데
유럽연합(EU)이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도 당장 개정이나 폐지 약속을 하지 않았다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는 이유로 한국을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8개 회원국
시켰다” 고 분통을 터뜨렸다.
재무장관 회의에서 17개국을 조세회피처 (tax haven) 블랙리스트 국가로 규정했는데
한국은 조세회피국이 아니라 다국적 기
여기에 나미비아, 세인트루시아,사모아 등
업의 조세피해국이다. 한국오라클은 2008
과 함께 한국이 포함된 것이다. EU는 경제자
년 사용료 지급처를 조세회피처인 아일랜
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기업
드에 세운 오라클서비스로 바꾼 후부터 한
의 특정 감면대상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국에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 지난 4월 국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우리나라의 세
세청으로부터 3000억원을 추징당했다. 이
제지원제도가 내ㆍ외국인을 차별하는‘유
같은 세금 탈루 수법은 구글·애플 등 다국
해(preferential) 조세제도’ 에 해당한다고 결
적기업들이 애용하는 방식이다. 국경 장벽이 낮아지고 국가 간 교역과 투
정했기 때문이다. EU의 이런 결정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자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대외 정책은 갈수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 EU기준을 강요하
록 중요해지고 있다. 한 번의 방심이 국가적
는 것 자체가 조세 주권의 침해다.국제 관례
평가를 위한 세부 자료를 제공하라고 요구
않았지만,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는 사
손실로 이어진다. 국내외 언론이 이를‘조세
도 무시됐다.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지원
한 뒤 이들 중 세법 개정을 약속한 47개국에
실만으로도 대외 신인도에 타격을 받을 것
회피처(tax haven) 블랙리스트 국가’ 로평
제도는 OECD가 조세회피 방지를 위해 시
대해서는 블랙리스트보다 한 단계 낮은‘회
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외국인 투자 기
가 보도하면서 어제 원·달러 환율이 오르
행 중인 BEPS(조세 관련 금융 정보 교환) 프
색리스트’ 로 분류하고 개정 요구에 비협조
업에 대한 세제 혜택은 EU 회원국들도 시행
는 등 우리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로젝트에서 전혀 유해 조세제도에 해당하
적인 나라들은‘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에
중이고, 한국의 외국인투자지역 등에 대한
EU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가들에게 어
지 않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난 문제다.
넣어버렸다. 뭐가 문제냐고 이의를 제기한
세제 혜택은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된
떤 제재를 가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해
곳은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켜버린 것이다.
다는 점을 설명했다.
자가 가해자로 둔갑해서는 안된다. 범정부
결정과정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의적이 다. EU는 지난해 말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한국 정부가 황당하고 억울해하는 이유
심지어 2018년까지 EU와 공동으로 현행
대상으로 92개 후보국을 선정해 조세정책
도 여기에 있다. EU는 제재수위를 결정하지
제도의 유해성 여부를 분석한 뒤 문제가 발
적인 적극 대처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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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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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노원 에너지 자립주택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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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유 올린 보험료
“내년 초부터 환급” 손해보험사들이 보험 가입자가 군대에 간다는 이유로 올렸던 보험료를 전액 고객들에게 환급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보험사들이 자율적으로 논의한 결 과 보험료 인상분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보험 업계 관계자는“소비자 신뢰 확보 차원에서 환급을 결정했 다” 며“회사들이 환급 대상을 확인하고 있다. 환급 액수와 방식을 결정해 내년 초부터 돌려줄 계획”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 를 보면 국내 10개 손보사는 2014년부터 지난 9월까지 고 객이 입대할 경우 사망·후유장해 보험료를 올렸다(국민
화석연료 사용 없이 냉난방·온수·조명·환기가
국토부가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겨울철 20도, 여름
가능한 ‘제로 에너지’ 공동주택이 국내 처음으로 입
철 26도)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모의실험을 한 결과, 에
주를 시작했다.
너지 제로 주택이 같은 규모의 2009년 일반 주택보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노원구 에너지 제로 주택에
연간 97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에너지 제로 주택은 기
입주민들은 가구별로 취사 및 가전제품 사용에 쓰
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이나 지열시스템
이는 전기와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등 공용 전기 비용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인 월 2만7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월 임대료는 13만
자립주택이다.
7230~20만7760원이다.
일보 10월 30일자 1면 보도). 해당 보험사들은 군인의 직업 위험등급을 2등급으로 설정했다. 가장 안전한 1등급인 대학생이 군대에 갈 경우 평균 연 보험료가 2만800원에서 3만8200원으로 올랐다. 보험료 인상이 법규 위반은 아니지만 군 입대가 국민의 의무인 현 실과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까지 밝혀진 인상 건수는 총 1987건이다. 메리츠화 재가 736건으로 가장 많았고, KB손해보험(496건), 현대해
전용면적 39~59㎡, 전 가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에너지
상(26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보험료 인상분을 고려하
이 단지는 주택 내·외부를 틈이 새지 않도록 고기밀
제로 주택을 찾아 “정부는 원전 등을 줄이고 신재생에
면 군입대자들이 연간 총 3457만원을 추가 부담한 것이다.
구조로 설계하고 열 이동을 최소화하는 3중 로이유리
너지를 늘려나가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손보사들의 자체 조사에서 건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환
와 외부 블라인드 등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
있다”며 “정책이 성공하려면 에너지 자립주택이 많
급 액수는 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인당 연간
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지판과 지열 히트펌프 등 재생에
이 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1만74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 33%를 생산하는데, 결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은 신혼부부 100가구, 고령자
과적으로 연간 7%가량의 잉여 에너지 발생을 기대할
12가구, 협동조합 및 모니터링 가구 등 총 121가구로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구성됐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 제가 도마에 오르자“개선방안을 찾겠다” 고 답했었다.
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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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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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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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7
국회 ‘예산처리 갈등’ 여진에 부분 파행 '낚싯배 사고' 현안보고 청취 농해수위는 정상 진행…여야 공방 여야 11일부터 임시국회 소집키로…주말 넘겨 정상화 가능성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의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
공방이 지속되면서 국회 상임위가 일부 파
의에서 "민생을 뒷받침할 법과 제도의 정비
행하는 등 여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이날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뒷거
지난 6일 자정 직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래' 공방을 이어갔다.
의당과 손잡고 예산안을 처리한 데 대해 자
민주당은 한국당이 생트집을 잡아 민생
유한국당이 이틀째 강하게 반발하는 데 따
법안 처리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른 것이다. 정국 경색이 가시화되는 양상이지만 여
한국당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예산안과
야가 일단 오는 11일부터 2주 일정의 12월
개헌·선거구제 개편을 맞바꿨다며 '야합'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한 만큼 주말
주장을 거듭 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
냉각기를 거치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을 가
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개헌을 하자, 선거구
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7일 오전 경제재
제 변화를 갖자는 것은 국민의 뜻인데 뭐가
정소위를 열어 규제프리존법과 사회적 경
밀실야합"이냐며 "국민의 요구로 예산안을
제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 의
처리했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생트
원들의 보이콧으로 열리지 못했다.
집을 잡아 국회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목 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기재위 간사인 박광온 의원은 통 화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당 방침이라며 회
반면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에 불참하겠다고 했다"며 "이후의 일정에
과 국민의당은 예산 협상장 밖 밀실에서 예 산과 관계없는 개헌과 선거구조 개편을 두
대한 논의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역시 이날 오전 전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왼쪽사진),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 사진)
고 끼워팔기, 바꿔치기식 뒷거래를 했다. 야합 식의 정치 뒷거래라는 최악의 선례
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안건을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중인 주요 법안을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
를 남겼다"며 "꼼수 구태 정치는 조만간 자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
다.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
승자박의 부메랑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들과 만나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보이콧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한국당 홍준표 대표
다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과 관련해 "지시는 안 했는데 의원들 스스로
가 국민의당을 "위장 야당"이라고 비판한 데
소리가 나오면서 일단 개의한 뒤 의결은 미
는 한국당 의원들도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
가 그런 입장을 많이 갖고 있다"며 "어제 산
대해 "여당에서 뺨을 맞고 국민의당에 화풀
루고 곧바로 산회했다.
의를 열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
업위도 공전이 됐고 오늘 원내대책회의 할
이하는 역대급 막말 야당에 막장급 대표"라
터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추돌사고와 관련한
때 권성동 법사위원장도 정기국회 내에는
고 반격했다.
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단을 예방하는 자리
현안보고를 받았다. 농해수위 소속 한국당
위원회를 열지 않겠다고 했다"고 당내 강경
에도 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불참했
의원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 분위기를 전했다.
다. 국회 윤리특위 역시 이날 오후 한국당 위
높은 만큼,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불거
이에 따라 한국당이 정기국회까지는 보
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려 간사 선임 등의
진 여야 갈등과 무관하게 회의 참석 방침을
이콧 기조를 이어간 뒤 새로 소집되는 임시
안건만 처리한 뒤 3분 만에 산회했다.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부터는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이 불참해 안 건 처리는 불발됐다. 간사단 차원에서는 회의를 연기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반발목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환경노동
회의는 한국당 간사인 김기선 의원만 참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들도 이날 여
석한 채 나머지 한국당 측 위원들은 모두 불
의도 중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오는 11
우원식 "민생입법 속도 내야"(서울=연합
참해 '반쪽'으로 진행됐다.
일부터 23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해 계류
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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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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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하상묵의부동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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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용도 최근에 있었던 전화 문의 두 건:
목길이 주택가도 아니고 상가도 아닌 어정
짓고 꽃도 심고 싶다는 소박한 꿈은 이 나
(1) 어디 싼 땅 나온 거 있으면 사가지고
쩡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라에서는 간단히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거기다 밭이라도 일구고 싶어요. 인터넷
과자 한 봉지라도 사려면 몇 마일을 가
그 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땅이 딸린
으로 찾아보니 3-4만불 부르는 땅이 있던
야 하는 이 불편한 미국의 현실은 용도의
집을 사거나, 농장으로 정식 허가가 난 집/
데 그걸 사면 될까요?
철저한 준수 덕이다. 이 나라에서 부동산
땅을 사거나 빌릴 때에나 실현 가능한 것
(2) 땅 넓은 주택이 시장에 나와 있는데,
은 원래 그 용도를 허가받은 대로 사용토
이다.“용도”탓이다.
그걸 사서 예배 장소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록 하고 있다. 또 원래의 용도 허가는 지방
주택을 사서 예배의 장소로 쓰고 나아
헐고 교회를 지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
정부마다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농업용
가 거기에 교회를 건축하겠다는 것은 매
니다. 저희끼리 의논하다가 전문가의 의
등으로 미리 정해놓은 용도 구역(zoning
우 용감한 발상이다. 용도에 대한 기본 이
견을 듣고자 전화했습니다. 두 케이스 모
districts)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내려
해, 용도 변경 허가 신청이 당면하게 될 문
두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온 것이 다행이
지고 있다. 이미 정해져 있는 용도를 변경
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에나 한
다. 미리 알아보지 않고 그냥 샀다가는 원
하려면 (예: 농업용을 주거용으로, 혹은 사
번 꿈꿔볼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주택을 소
하는 용도로 사용할 길이 없어 낭패를 당
무실을 교회로 변경) 까다로운 절차를 거
유하거나 임차하여 점용하고 있는 사람이
했을 것이다. 오늘은 부동산의 용도에 대
쳐야 하는데, 그 일을 처리하는 사람과 기
그 주택을 원래의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
해 이야기한다.
관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현상을 그대
하고 있다면 오래지 않아 지방정부로부터
그곳에서만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에
로 유지하려는 태도를 기본적으로 지니고
경고장을 받게 될 것이다. 몇년 몇월 몇일
게는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일이겠지만, 미
있다. 용도 변경에는 인근의 모든 주민이
당신의 집에 용도(zoning) 내지 건축 규제
국에서 10여년간 살다가 1990년대초에
이해 당사자로 개입할 수 있는데, 이들 또
(code) 담당 공무원이 방문하여 사용 실태
돌아간 서울은 참 낮설었다. 십수년을 거
한 현상 유지에 대한 희망이 강하다.
를 조사하게 될 것이다.
기 살다가 미국에 왔었고 불과 10여년 후
특히 용도 변경이 인구의 유입 내지 교
조사 결과 그 주택이 원래의 용도와 다
에 다시 돌아간 건 데 말이다. 주택가 골목
통량 증가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면 반대
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
길인데도 가다 보면 몇 집 건너 하나씩 무
가 심하다. 우리는 여기서 조용히 살고 싶
혀지면 즉각 시정 명령과 함께, 정히 다른
슨 가게에 식당에 사무실에 한의원에 학원
으니, 다른 데 가서 알아보라는 식인 것이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용도 변경 허
에 떡볶기 노점까지 마구 들어서 있는게
다. 동네가 번잡해지면 집값이 떨어지니
가 절차를 밟으라는 안내 겸 권고가 내려
도무지 주거지인지 시장통인지 구분이 안
당연한 희망이다.
올 것이다. 시정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벌
되었다. 직장 생활 중 좀 조용한 곳에서 사
번잡해지면 왜 집값이 떨어질까? 상업
금에, 건물 사용 정지 조치에 고발까지 이
람들과 만나 식사하고 어울릴 일이 종종
시설이 주변에 들어서면 서울에서는 좋아
어질 것이다. 용도 변경 허가 절차를 밟는
생기곤 했는데, 약속된 장소에 찾아가노
라 하는 데, 그 이유는 내 집도 상업시설로
다면 주민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주
라면 주택가 골목길로 한참 들어가 간판조
바꿔 사용코자 하는 원매자가 생겨 집값이
민 이름으로 반대 의견을 지방정부에 접수
차도 없는 어느 양옥 혹은 한옥인 예도 흔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시킴은 물론 허가 신청 건을 다루는 청문
했다. 안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무슨 한정
그게 안된다. 옆집이 상업시설로 용도 변
회(hearing)에 참석하여 주저없이 반대의
식집임을 알게 되곤 했던 것이다. 참 이상
경이 되었다하여 내 집도 상업용으로 바뀔
목소리를 크게 낼 것이다. 그렇게 되다면
했지만, 그 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고 시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니 값이 올라갈
용도 변경 허가는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볼
이 지나면서 그게 익숙해졌다.
가능성은 커녕 상업시설 옆이라고 기피 대
수 있다.
그런 환경에서 10여년을 살다가 다시
상이 될 가능성만 커진다. 그래서 주민들
주택을 상업 용도로 쓸 수 있는 경우는
미국에 오니 이제는 여기가 희한해 보였
이 반대하고, 그러면 용도 변경 허가는 대
소위 home office라 하여 그 주택의 소유
다. 교외 주거 지역에서는 집 근처 식당 같
략 물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주가 자기 주택의 일부를 사무실로 쓰는
은 건 꿈도 꿀 수 없고, 맥주 한 캔이 갑자기
작은 채마밭을 일구거나 꽃을 가꾸는
때 뿐이다. 그것도 대개 의사나 변호사, 회
생각났는데 냉장고를 뒤져도 없으면 3-4
것, 유실수 몇 그루 심어 키우는 것은 내 집
계사, 부동산 중개인, 보험인 등의 전문직
마일을 달려가서 사와야 한다. 동네 주변
이 들어선 대지 어느 귀퉁에서라면 얼마든
종사자가 자기 집의 한 부분을 사무실로
에는 가도 가도 주택이나 우거진 숲, 말목
지 가능하다. 또 농장으로 허가가 나 있는
쓰고자 허가를 얻었을 때 뿐인데, 그 요건
장, 교회당, 골프장 같은 거나 있을 뿐 무슨
땅이라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집이 들어
으로 고객용 주차 공간은 물론 별도의 출
가게 같은 건 그것들만 모여 있는 번화한
서 있지 않은 나대지나 임야는 내 소유라
입구를 갖춘 사무/작업 공간이 있어야 한
구역에나 가야 있다. 불편하기 그지없다.
하더라도 내 마음대로 밭을 일구거나 동
다. 출입을 할 때 그 집에 사는 사람들과 마 주치지 않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서울의 골목길은 왜 그런 모습이었는
물을 키우거나 할 수 없다. 특히 가축을 키
지, 미국의 교외지역은 왜 그리 불편한 가
우고자 할 때에는 닭 한 마리, 토끼 한 마리
교회는 일정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상묵
운데 살고 있는지는 부동산중개인으로 그
일지라도 지방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들고 흩어지는 시설이다. 교통량이 특정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와 관련되는 일을 하면서 차차 알게 되었
데, 허가 요건으로 대지 면적이 최소 얼마
요일, 특정 시간에 집중적으로 늘어날 가
다. 부동산의 용도(zoning)라는 것 때문이
라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필자가 아는 어
능성이 큰 만치 대다수의 주민들이 달가워
다. 서울에도 땅마다 여기는 주거용, 저기
떤 타운십의 경우, 그 최소 면적이 5 에이
하지 않을 시설이다. 어디 넓은 빈 땅이 나
는 상업용, 또 여기는 산림보호용, 또 저기
커(약 6천평)에 달한다.
와서 그걸 사서 거기에 교회를 세우려해도
는 공업용 하는 식으로 땅마다 용도가 지
내 땅이 따로 없는 아파트나 콘도, 내 땅
만만찮은 일일진대, 주택을 사서 교회로
정되어 있지만, 그게 처음부터 철저하게
이 있어도 관리는 공동으로 하는 타운하우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그야말로 용도에
지켜지지 않았고, 또 중간에 얼마든지 변
스 같은 곳에 살면서 소일거리로 어디 작
대해 들은 바, 아는 바 없는 이의 천진무구
경할 수 있었기에 그야말로 거의 모든 골
은 빈 땅 하나 사서 거기다가 야채 농사를
한 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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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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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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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조지아 코카콜라, CNN의 본사가 있는 곳은? 조지아 주의 주도 애틀랜타다. 지금 계절엔 비교적 덜 추운 남부지방, 그 중 애틀랜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박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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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782-3779 코라콜라의 모든 것 - 월드 오브 코카콜라
미국 최대의 수족관 - 조지아 아쿠아리움
코카콜라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박물관. 세계적인 브랜드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축구장 5배의 면적에 수조 용량만 3만 8000t
답게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로 입구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룬다. 입
으로 미국 최대 수족관이다. 수족관 내에서는 고래상어, 흰고래, 수
구에서 나눠주는 웰컴 콜라 한 캔을 홀짝이며 안으로 들어서면 해피
달, 상어, 가오리 등 500여 종 10만 마리가 넘는 수중 생물이 살고
니스 팩토리 영화관, 코카콜라 제조 비법 보관소, 팝아트 전시관, 4D
있다. 상어, 가오리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페팅 탱크(Petting
영화관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줄줄이 이어진다.
Tank)는 관람객에게 인기다.
응답하라, 1996 애틀랜타 - 올림픽 센테니얼 공원
24시간 뉴스 채널 속으로 - CNN 센터
월드 오브 코카콜라, CNN센터 등 애틀랜타의 랜드마크로 둘러싸
CNN 센터는 코카콜라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애틀랜타의 관광 명
인 공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이름을 새긴 벽돌
소다. 미국 뉴스의 역사는 CNN(Cable News Network, 약칭
40만 장을 판매해 모금한 돈으로 조성됐다. 월드 오브 코카콜라에서
CNN) 전과 후로 바뀐다. 1980년 6월 1일에 테드 터너가 ‘모든 사
CNN 센터로 가는 길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위치다. 공원 옆에 스
람이 원하는 시간에 뉴스를 볼 수 있게’를 신조로 CNN을 설립하며
카이뷰 애틀랜타 대관람차와 빌딩 숲이 빚어내는 야경도 근사하다.
사람들은 24시간 뉴스를 볼 수 있게 됐다.
동포 여러분의 삶에 저희 치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늘 소망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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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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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의 판단 (계속) 어떤 의학적 조건이 어느 특정 사항과 맞물
사 사항들을 재점검 하게 됩니다. 어느 사망자의
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한다고 해서 이 특정 사
생체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 하던 중 대식세포
항이 그 의학 조건의 절대적인 원인이거나 의학
(Macrophage) 내에 뭉쳐있는 세균 덩어리를 발
적’ 실질적 연관이 반드시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견합니다. 세균 덩어리는 이 의학적 조건으로 사
는 것을 지난 몇 주에 걸쳐 살펴 봤습니다.
망한 39명의 모든 폐 조직에서 관찰 됩니다. 이
특정 시술과 약의 효과와 부작용은 임상 연구
를 계기로 사망자의 폐에서 추출한 세균을 계란
를 통해 통상적인 집계가 나옵니다. 이때 기준점
에 배양해서 기니피그에게 인위적으로 감염시
이자 비교 대상인 대조군(Control Group) 없이
킵니다. 놀랍게도 감염된 모든 기니피그는 폐렴
연구가 진행된다면 오류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
으로 죽게 됩니다.
다. 연구 시 갖추어진 의학 조건에 따른 결과가
이 실험에 더불어 의학적’ 실질적 연관을 성립
우연(Coincidence)일 경우를 배재(Exclude) 할
해주는 또 다른 실험도 내놓았습니다. 이 세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 의한 질병을 앓고도 운 좋게 회복하여 생존한
반대로 대조군이 있다 하더라도, 임상 연구의
사람들의 혈액 항체(Antibody)와 세균이 결합
가설을 증명 할 수는 있겠으나, 그 의학적 조건
하는 것을 증명하여 이 의학적 조건이 원인이었
의 원인과 의미가 어느 정도로 깊은 관련이 있는
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지는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고로 관건은‘어떻 게 진짜 원인을 찾느냐’입니다.
그렇다면 이 질병의 원인이 세균이라는 것을 밝혀내기가 왜 그토록 어려웠던 것일까요?
한 예로 Legionnaire 폐렴의 의학적 조건을
이유는 이 세균이 보통 세균과는 달리 온도가
살펴 보겠습니다. 1976년 7월 필라델피아에서
높아야 증식한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세균
American Legion Conference(어메리칸 레젼
은 물 끓는 정도의 온도면 죽습니다. 살균이 되
회담)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 회담이 끝나고
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세균은 끓는 물의 온도
사흘 뒤 참석 했던 사람들 2000여명 가운데 149
에서 죽지 않고 오히려 증식(Multiply)을 할 수 있
명에 달하는 수가 고열, 가슴 통증, 기침, 호흡 곤
다는 것입니다
란 증상을 호소했 결국 31명이사망합니다.
실제로 미국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내에 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자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
는 용암 분출 지역의 뜨거운 물에서 서식을 하
하는데 회담이 열린 호텔 어딘가에 있었을‘니
는 세균들이 있습니다. 이런 세균들 덕분에 유
켈(nickel, 중금속 종류 중 하나로 독성물질)이
전자 물질인 DNA를 증폭 복제 할 수 있는 PCR
원인이라더라’혹은‘다른 독극물질을 이용해
(Polymerase Chain Reaction) 기술이 가능 해젔
회담에 참석한 2차 대전 참전 군인을 죽이려는
습니다. 이 PCR 기술은 의학 뿐만 아니라 범죄
음모다’ 라는 설이 난무 했습니다. 이 낭설에 힘
수사에도 용이하게 쓰입니다. 범죄 현장에서 찾
이라도 싣듯 그 당시 과학자들도 “최소한 세균
아낸 극소량의 DNA를 PCR 기술로 증폭시킨 후
이 원인은 아니다” 라고 합니다. 사망율 높은 사
용의자 DNA와 대조작업을 함으로써 수사에 사
건의 발생했기 때문에 CDC(Centers for Disease
용, 범죄자 찾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
풀/파트타임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 질병 통제국)에서
다. 그러면 이 의학적 조건의 원인이 세균이란
도 조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것을 밝혀 냈는데, 어떤 경로로 1976년 필라델
그 해 연말 크리스마스 즈음, CDC의 한 의사
피아 American Legion 회의 참가자들을 감염
고바우 미용실
가 관심 밖이었던 연말 파티를 뒤로 하고 실험
시킨 걸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호에서 계속 하
실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여태까지의 조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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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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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Everest Base Camp Trekking 12
어디를 가나 집 부근에 농작물을 심을 수
이 때에는 즉시 짧은 휴식을 취하면서 숨
있는 땅만 있으면 평평하게 고른 뒤 식구들
을 골라야 한다. 트레킹 폴이 산행에서 사용
이 자급자족할 수 있게 밭을 경작하여 밀 또
되기 시작한 이후로 일부 산악인들은 트레
는 채소를 기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킹 폴의 창 부분을 땅 또는 바위에 꽂은채로
동남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단식
손잡이 부분을 가슴 쪽에 대고 몸을 구부려
밭은 산악 지역에서 일굴 수 없지만 돌을 쌓
온상체를 트레킹 폴에 맡긴 상태에서 짧게
아 2,3 단을 만들어서 주로 감자를 많이 심었
20~30 초 동안 긴 호흡을 하면서 숨을 고르
다. 첫 눈에도 거름기가 전혀 없어보이는 척
는데, 많은 일반인들은 매우 힘들어 보이는
박한 땅에 가장 적합한 작물인데 지금 한창
것 같은 이 모습을 잘못 알고서 '매우 힘들어
남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으며 드물게 흰색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괜찮아요?" 하고 물
꽃도 보이기도 하였다. 그 외에는 양배추와
어본다. 내 경우에도 그렇게 힘든 상황은 아
비슷한 모양의 채소와 대파를 많이 볼 수 있
니더라도 잠깐 심호흡을 하면서 숨을 고르는
었으며 간혹 크게 자란 마늘도 자라고 있었
중 인데, 다른 사람들은 걱정이 되는지 자꾸 '
고 어쩌다 담배도 재배하였다. 작은 면적이
괜찮냐' 고 확인한다.해발 고도가 높아질 수
어서 그런지 밭을 돌보는 사람들은 많이 볼
록 더욱 더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고 걸음을
수 없었지만 어쩌다가 아낙네들이 함께 밭일
천천히 놓으려고 애를 써도 숨 쉬기와 발의
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자가 어긋나면 숨을 고르기 위해 잠깐 쉬
남체 바자르에서 컁주마로 이르는 길은
▲해발 3800m 높이 넓다란 초원에 자리한 텡보체 라마불교 사원
었다가 다시 또 리듬을 타면서 한발 한발 꾸 준히 내딛는다. 이런 식으로 박자를 맞추어
해발 3,000 m 를 넘어 나무들이 자라지 않는 tree line 을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로도덴드
낌을 받았으나 아직은 실지 몸 놀림에서는
자꾸 어긋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고른 숨을
나아가면 조금 천천히 걷더라도 얼마든지 걸
론을 비롯하여 키가 큰 소나무 종류들이 군
큰 변화를 느끼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쉬려고 애를 써도 마음처럼 되지 않고 숨 쉼
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락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었다. 3,500 m 지점
높이가 올라갈 수록 몰아쉬는 숨소리는 자연
과 다리의 박자가 엉키면서 걸음을 쉽게 떼
에 이르니 지금까지의 몸 상태와는 다른 느
히 더 거칠어지고 숨쉬는 박자와 발 박자가
지 못한다.
텡보체에 이르기 위해서는 지그재그 형태 로 계속 이어지는
···F6면에 계속
미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세월은 거스를 수 없지만 주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제 피부노화 걱정하지 마세요. 수지큐 스킨케어와 함께라면 당신의 피부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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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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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오페라 - 1편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무엇부터 생각날까?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이다. 당시에는 강림절
당연히 선물부터 생각날 것이다. 그리고 캐롤도
(Advent)에 세속적인 작품을 공연하는 것이 금지
생각날 것이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크라
되어 있었다. 오직 구주 탄생에 대한 내용의 작품만
스마스 오페라도 생각날 것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을 공연할 수 있었다.
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삼
강림절은 12월 25일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은 오페라를 다만 한 편이라도 표를 사서 본다면 크
위해 준비하는 4주간을 말한다. 그러니까 대체로
리스마스를 맞는 의미가 더 해 질 것이다.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다. 그러다가 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삼은 오페라도 있나?'라
대가 변하는 것과 함께 19세기 중반부터는 이러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으리란 법은 없지만 사실
한 금지조항이 슬며시 없어졌다.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삼은 오페라들은 생각보다
에 어떤 내용이든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스토리
많이 있다. 중세에는 주로 교회에서 별도의 무대도
를 담은 오페라이면 아무것이나 상관없이 공연할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극에 성가를 곁들이는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산타 클로스, 동방박사, 선
스타일의 기초적인 성탄 축하 공연이 시작이었다.
한 임금 벤체슬라우스(Good King Wenceslaus) 등
하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삼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내용이면 상관이 없었다.
은 큰 규모의 세속 오페라들도 나오게 되었다.
그런 중에도 챨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은 인
기왕에 크리스마스 오페라 얘기가 나온 김에 크
기 있는 주제였다. 예를 들면 미국의 버나드 허만
리스마스 오페라란 어떤 것을 말하는지, 어떻게 발
(Bernard Herrmann)과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미
전되어 왔는지, 어떤 다양한 오페라들이 있는지 등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아 머스그레이브(Thea
등을 총정리 해본다.
Mustgrave)가 오페라 '크리스마스 캐롤'을 작곡했
크리스마스 오페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 다. 하나는 아기 예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만을 담
다. 동방박사에 대한 이야기도 오페라의 주제로서 언제나 사랑 받는 것이었다.
은 오페라이다. 성경말씀에 기초를 둔 종교적인 오
이탈리아 출신의 미국 작곡가인 지안 카를로 메
페라이다. 예로는 17세기에 이탈리아의 자코포 페
노티(Gian Carlo Menotti)의 '아말과 밤에 찾아온
리가 작곡한 '우리 구주 그리스도의 위대한 탄생'(Il
손님들'(Amahl and the Night Visitors)는 대표적이
gran natale di Christo salvator nostro)이다.
다. 이 오페라는 극장이 아니라 텔리비전 방송을 위
다른 하나는 세속적인 크리스마스 오페라이다.
해서 작곡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간접적으로 나오는 오페라
라는 아직까지도 세계 곳곳의 극장에서 환영을 받
이다. 챨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Christmas
아 계속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의 크리스
Carol)이나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Gift of the
마스 관련 오페라로서는 2011년에 발표된 미국의
Magi)을 오페라 형식으로 만든 것 등을 말한다.
케빈 푸츠(Kevin Puts)의 오페라 '고요한 밤'(Silent
크리스마스 오페라가 처음 등장한 것은 17세 기 초반이다. 음악이 예술의 형태로서 등장하기
명품시계 매입합니다 -금 고가에 매입합니다
Night)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 오페라는 2012 년도에 퓰리처상을 받았다.
조상범 연세대학교/ Temple University Opera Philadelp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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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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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면에 이어서···
대원 중의 한 분이신 홍 선생님께서 이전
오르막길을 올라가야만 했다. 숨을 몰아쉬
까지는 식사를 잘 하셨는데 3,500 m 지대에
면서 힘을 다하여 올라 선 자리 앞에는 넓다
이르러서는 약간 입맛이 떨어지시는지 식사
란 초원이 펼쳐지면서 상당히 큰 절이 자리
하시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어 보이셨다. 해
를 잡고 있었다. 커다란 규모의 초르텐들과
서 내가 준비해간 누룽지를 철수씨에게 부탁
마니석들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크
하여 푹 끓여 드렸더니 훨씬 잘 드시는 모습
고 잘 다듬어진 모습이었으며, 절 입구를 지
이 참 다행스러웠다.
키는 2마리의 사자는 흰색 몸에 초록색과 빨
대단한 분이셨다. 나는 그 분과 직접 산행
간색으로 산뜻하게 칠해져 있고 목에는 금색
을 한 경우는 한 두번 밖에 안되었지만 높은
방울을 달고 포효하는 모습으로 세워져 있
연세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얼마나 잘 하시는
고, 입구 기둥 처마 양쪽 끝에는 용 2마리가
지 그 분보다 나이가 꽤 적지만 50년 가까이
긴혀를 힘차게 내뻗고 있는 밑을 지나 계단
오랜 세월 동안 산행을 한 나도 감탄을 한다.
을 오르면 커다란 3층 건물이 의젓하게 세워
그 분도 평상시에 꾸준히 건강을 위해 노력
져 있다.
을 하시겠지만 '신이 주신 대단한 건강이다'
매년마다 1~2 차례 절의 큰 행사가 있을
하고 몹씨 부러워하는 분이다. 에베레스트
때에는 먼 거리에 사는 많은 사람들도 최대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할 수 있다고 도전하
한으로 정성들인 정중한 예복을 차려입고 와
신 마음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4,000 m 정도
서 2~3일 동안 예불을 치르는 것이 가장 큰
의 높은 산까지 오르신 것만 해도 경이로운
바램 중 에서도 으뜸이라고 한다. 트레커들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이야
을 위한 랏지도 2,3개 있으며 넓은 초원에는
기를 들은 외국인들도 모두가 감탄하면서 박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초원이 끝
수로 크게 치하를 해주었다.
나는 지점에는 빨간색 흰색 꽃으로 뒤덮힌
다음 날 아침 홍 선생님께서는 여전히 입
로도덴드론 나무들이 심한 바람으로 인해
맛이 없으신지 식사를 조금 밖에 드시지 않
30도 정도 비스듬히 누운 상태로 군락을 이
으셨지만 '괜찮다' 고 하시면서 준비를 마치
루고 있었다.
시고는 함께 길을 나섰다. 오늘은 해발 고도
텡보체에서 묵으려던 계획을 바꾸어 약
약 4,410 m 에 이르는 딩보체(Dingboche) 까
40 m 낮은 지역인 데보체(Debuche, 해발 약
지 가는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 높이도 4,000
3,820 m) 로 내려가는 길 양쪽은 로도덴드론
m 가 넘고 올라가야 할 높이도 만만하지 않
으로 우거져 있고 약간 급한 내리막길이었으
은 600 m 가 된다. 등산화 끈도 다시 여미고
나 넓게 잘 닦여진 흙 길이어서 조심스러웠 지만 속도를 내서 랏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절 입구를 지키는 사자상과 딩보체로 출발하기 전 포터와 포즈를 취하신 홍 선생님.
마음 가짐을 다시 한번 하고 심호흡을 하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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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김 동 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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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을 가속화 시킬 트럼프의 세제개편 법안 지난 11월 2일 법인세 대폭 감세를 골자로 한
달러다. 상원과 하원 각각 1000달러와 600달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 법안이 상원을
러가 증가했지만 비환급대상이어서 환급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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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달러나 700달러가 아닌 100달러가 됩니다.
의 절반 이상이 입법 로비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
따라서 중산층과 저소득층에는 큰 이득이 없습
니다. 왜 그랬을까? 이 법안 통과로 많은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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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안도 몇 개 집어 넣어 놨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 민간 감시단체 '퍼블릭 시티 즌'에 따르면 세제개편 법안 입법 로비를 한 로비
공한다.하지만 세금 크레딧은 상원은 500달러, 하원은 300달러입니다.
스트는 6천2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 의 회가 있는 수도 워싱턴DC에서 현역으로 활동하
3.의료비용 공제 - 하원안에서는 사라졌지
는 등록 로비스트 1만1천 명의 57%에 달하는 규
만 상원의 경우엔 2017.2018 회계연도까지 유
모입니다. 연방 상ㆍ하원의원이 총 535명이므
지됩니다. 다만, 수혜기준이 현행 총조정소득
로, 의원 1명을 상대로 11명의 로비스트가 달라
(AGI)의 10% 초과에서 7.5%로 낮아졌습니다.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는 미래보험
붙은 셈입니다. 퍼블릭 시티즌의 리사 길버트 부회장은 "기업 들은 아연실색할만한 규모의 로비스트를 세법
4. 모기지 이자 공제 - 상원안은 현재와 변동 이 없지만 하원안은 50만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개정을 위해 고용했고, 틀림없이 엄청난 돈을 썼 을 것"이라며 "그러나 (기업이 누릴) 감세와 기
5.대체최소세(AMT) - 고소득층들이 세금
타 혜택으로 일반 국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우대 조치나 공제 등을 통해 납세회피를 방지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자 한 대체최소세(AMT)는 하원에서는 폐지했지
트럼프 정부 세제개편안의 최대 핵심은 현행 35%인 법인세 최고세율을 20%로 낮추는 것이
만 상원은 유지하되 면세 한도를 현행보다 50% 상향 조정했습니다.
핵심입니다. 나머지는 이 개편안에 별 관심이 없 는 국민들을 속이기 위한 눈속임이구요. 백악관은 애초 15%까지로 인하하는 계획을 내놓았으나, 재정적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6.건강보험 가입 의무 - 하원안은 현행대로 유지됐지만 상원안에서는 미가입시 벌금을 0달 러로 내려 사실상 의무 가입 규정을 없앴습니다.
지자 20%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했습니다. 재정 적자보다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지 원을 줄이거나 없애는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7.상속세 - 상하원 모두 면세한도를 지금보 다 2배 증액했으나 하원안은 상원과 달리 2024 년에 완전 폐지됩니다. (이 법안은 트럼프와 친구
1. 자녀 세금 크레딧 - 상하원안 모두 자녀
들을 위한 선물보따리죠)
세금 크레딧이 늘었지만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는 빚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즉, 상
8. 법인세 - 하원안은 2018년부터 20%로 내
원안은 현행보다 2배 확대된 1인당 2000달러,
리고 상원은 발효시점을 2019년으로 1년 유예
하원안은 60% 늘어난 1600달러지만 증액된 액
했습니다. 패스스루기업의 경우엔 상원 23%, 하
수는 모두 비환급 대상입니다. 일례로 납부할 세
원 25%로 일괄 적용하지만 수혜 조건에는 차이
금이 900달러라면 현행은 1000달러의 세금 크
가 있습니다. 가장 핵심인 7번과 8번을 제일 뒤에
레딧에서 세금을 제외한 100달러는 환급해 주고
언급한 이유가 트럼프의 속셈입니다. 이와 유사
있으나 상원안과 하원안에 추가로 증가한 1000
한 법안이 레이건이 실시한 세제법안인데, 그 법
달러와 600달러는 내야할 세금에서 차감하돼 남
안이 전세계를 신자유주의의 폐해로 몰아넣은
아도 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출발점이라고 많은 경제학자가 이미 수많은 논
앞의 예를 다시 보면 환급금은 기존 처럼 100
문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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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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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운세 쥐띠 직장에서는 주어진 일 이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다보면 의외의 행운 이 따르게 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계획이나 변화를 모색해보세요. 소띠 하던 일을 중도포기하지 말고 계속 이어서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야 그동안의 어려움은 해결되고 보상을 받게 되지요. 끈기가 있어야 일에 운도 따릅니다.
寅
卯
호랑이띠 쉽게 생각하면 쉽게 풀리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워지는 시기입니다. 무엇이건 마음에 딸린 것이니 소신 있는 생각과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하면 모 든 일이 일사천리로 해결된다는 믿음을 가지세요. 토끼띠 스트레스가 쌓이면 영화나 연극 등 부담 없는 시간을 한 두 시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늘 새로운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 지난 것에 의미를 두는 것도 중요하지요. 용띠 쉽게 얻은 것은 아무리 좋아도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법이고, 고생한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양적인 것보다는 질적인 것에 비중을 크게 두어야 하는 시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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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 자신의 문제는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면 누가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는 직접 맞닥뜨리는 것이 좋으며 투자를 하려면 신중하게 처 리하세요. 말띠 가정에서건 직장에서건 자연스러운 것이 제일 좋고, 반대로 어색한 것은 무 엇인가 문제점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현재의 상황을 꼼꼼 히 살펴보고 계획을 하나하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양띠 크고 화려한 것도 좋지만, 낡고 작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합니 다. 직장에서 인연을 만들 때 도 이와 같으니 기존의 사람들과 친분을 돈독 히 하도록 하세요. 원숭이띠 감각을 살려서 행하면 금전적인 행운이 따르는 주입니다. 문제를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정당화시키지 말고, 객관적인 위치에서 파악 하도록 노력해야 주위의 시각이 좋습니다. 닭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습니다. 밖에서의 문제를 가정에서 상의하면 의외의 돌파구를 찾게됩니다. 개띠 다른 사람과 차등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정리되지 않으면 모든 계획이 무의미하게 되니 내실을 기해야 합니 다. 건강을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돼지띠 어느 쪽으로 움직이던지 빠른 의사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일에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핑계 대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희비의 교차는 순간에 일어나니 항상 반성하는 자세가 요구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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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
DIRECTION
탈모 인구의 급증 속에 탈모로 속앓이를 하는
꾸준히 관리·치료하면 얼마든지 극복
연령도 중장년층에서 비교적 젊은 세대까지 넓
나 진행속도를 늦추려면 금연과 금주, 규칙적인 흔히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기본이다. 이미 치료를
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 가
시작했다면 이를 꾸준히 유지해야 하고, 도중에
능한 질환이다. 남성 탈모의 경우 의학적인 치
치료를 멈추면 치료 이전의 탈모 수준으로 돌아
료를 시작해도 최소 3~6개월 정도는 지나야 어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환경적 이유가
느 정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치료 과정 중간
탈모를 예방하려면 식습관 못지 않게 두피와 모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최근에는 식생
에 치료를 포기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다가 증
발의 청결 유지도 중요하다. 평소 올바른 샴푸
활의 서구화로 당질이나 채소의 섭취는 감소
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습관을 들여야 한다. 먼저 머리는 아침보다 저
하고,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가 크게 증가했다.
탈모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약물 복
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두피에 쌓인 먼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주로 섭취했던 음식 중
용이다. 약물치료도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 것
지들을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콩·두부·된장·칡·채소 등에는 남성 호르
은 아니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다 없어진 뒤
샴푸 전에 1분 정도 미리 빗질을 해주는 습관도
몬의 억제를 돕는 성분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에 복용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경구치료
도움이 된다. 빗질을 통해 1차적으로 모발과 두
는 남성 호르몬 억제를 돕는 음식 섭취가 감소
제는 가늘어지고 짧아진 모발을 굵고 길게 만드
피에 달라붙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
하고, 육류 섭취는 증가하면서 남성형 탈모증
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는 머리카락 수
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 모발 엉킴을 방지해 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탈모증은 출
에만 민감해 초기에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다’며
청결한 세정이 가능하다.
산, 특정 약물 복용, 다이어트, 갑상선 질환, 빈
중단하고 상태가 악화돼 후회하며 다시 치료에
빗질 후 미온수를 활용해 모공을 이완시켜 모공
혈 등의 영향을 받아서 나타날 수 있다.
나서는 경우가 적잖다. 이런 목적으로 사용되고
속의 노폐물까지 씻어낼 수 있도록 하고 샴푸가
모발은 5~6년간 자라는 성장기를 지나 퇴행
있는 탈모치료제는 복용약제인 피나스테라이
두피에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내야 한다. 머
기·휴지기를 거쳐 자연스럽게 빠진다. 머리카
드와 듀타스테라이드, 바르는 약제로 미녹시딜
리를 감고 난 후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완벽히
락은 정상적으로 하루에도 수 십 개 빠지고, 빠
이 있다.
말려주어야 한다.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은
진 자리에서 새로 자라나는 사이클을 여러 번
탈모 치료 중 수술적인 방법은 자가모발이식술
상태로 두면 두피에 쉽게 노폐물이 달라붙고 세
반복한다. 심우영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이 있다. 환자의 머리카락을 재배치시켜 탈모
균이 번식 할 수 있다.
는 “탈모증은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하루에 약
를 감추는 영구적인 수술법이다. 모발이식의 경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난 후에는 오후 11시에서
100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며 “머리를 3~4
우 탈모가 많이 진행된 뒤에는 이식할 모발도 한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일찍 잠자리
일 감지 않은 상태에서 엄지·검지 두 손가락
정돼 있고 효과도 적어 모발선이 이마 라인 뒤로
에 든다. 이 시간대는 피부 세포의 재생이 가장
으로 머리카락을 가볍게 당겨 보았을 때 4~5
후퇴했다면 고려할 만하다. 하지만 젊은 사람
활발한 시간으로 모발 성장에도 관여하는 것으
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중 약간의 탈모에도 이식을 고려하는데 대부분
로 알려져 있다.
야 한다”고 말했다.
과민한 반응으로서 약물치료를 꾸준히 시행하
어지고 있다.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많아진 요즘, 나도 혹시 탈모?
는 것부터 도전하는게 순서다. 탈모를 예방하거
서구화된 식생활 원인
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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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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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사 람 인 연 맺 기
착각 속 그녀의 끝은?
그녀는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빨간 투피스를 입
5살이 되었을 때 부인과 어머니의 불화로 본인의사
업가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말에 직
고 긴머리를 쓸어올리며 호텔 안 레스트랑으로 들
와 상관없이 헤어지게 된 상황을 방어 할 힘이 없었
감적으로 무언가가 분명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느
어가고 있다.
다고 한다. 지금 50을 넘어선 중년의 모습, 성공 해
끼며 사업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지난주 어머
먼 거리에서도 느껴지는 의기양양한 모습은 마
야만 했던 절박함은 그 옛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
니끼리 만난 자리에서 방학동안 대학생 손녀딸이
치 오늘 맞선남은 나만 예스라고 하면 상대방의 의
저 바라보고만 있던 자신이 죽이도록 미워서 만들
어디에 있게 되는지 물어와서 당황한 나머지 뱉은 "
견은 필요치 않다는 표정 같았다. 약속시간 호텔 입
어 온 모습이라고 한다.
그냥 기숙사에 있지 않겠냐"는 말에 "알았다"는 짧
구가 보이는 파킹장의 차 안에서 몰래 바라본 풍경 이다. 그녀의 나이 40세 올드미쓰다.
"또 다시,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젊은 날의 쓰
은 답만 돌아왔다는 것이다.
리고도 아픈 기억 때문에 나는 성공을 해야 해."
그 누구도 시키지 않은 질문이 왠 말인가 한탄스
뉴욕의 명문대를 졸업했으나 현재 직업는 학원
지금은 가끔씩 동남아 출장길에 딸아이와 동행
러웠다. 그 사업가의 집은 글짜 그대로 허드슨강이
강사다. 그녀의 어머니는 경제력만 특별한 남성분
할 때면 여전히 딸아이에 대한 죄책감이 되살아 난
사면으로 다보이는 전망이 최고인 꿈 같은 집이다.
이라면 나이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하기에 "이 문
다고 한다. 그래서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
일하는 아주머니도 10년째 살고 있으며 가구도 모
제를 따님하고도 상의한 문제입니까?"하니 그만한
이든지 다 해줄 수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다 보면
두 이태리 디자이너 가구로 적절하게 배치되었음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기쁘다가도 어느덧 쓸쓸한 어둠이 짙게내린 겨울
물론 허드슨 강을 바라보며 칠수있게 하얀 그랜드
동부로 이사 오기 전, 켈리포니아에서 꽤 큰 규모
밤바다의 파도처럼 한순간 밀려오는 슬픔은 또한
피아노가 놓여 있는 환상의 집이었다.
의 공장을 운영했고 야외수영장이 딸린 집을 가진,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딸아
손녀딸이 방학 때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물었던 순
소위 이민사회에서 성공은 이룬 삶을 살았다고 한
이가 혹 사춘기에 잘 못 될지 몰라 대학생이 되어 기
간 아들의 그런 무서운 얼굴은 어머니 평생동안 본
다. 그러던 어느 해 크리스마스에 공장의 사무직원
숙사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었단다.
적이 없다고 하신다. 말 한마디 없이 일어나 그후 며
들과 외국인 단순노동직원들을 모두 집으로 초대하
오랜 기다림의 끝자락에 선 지금 누군가를 만날
칠간 밤늦게 술에 취해 들어왔다고 전하신다. 아마
여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그날은 그에게 귀중한 시간
도 그때부터 연락를 끊은 것 같다. 사람에게서 목적
기구들과 장식품으로 단장한 집이 직원들을 맞이
이었다. 그날의 스케줄은 모두 비어두고 드라이브
의식 내지 진실성 여부를 발견하면 그 실망감은 말
했지만, 그들에게는 다른 모습으로 보였던 모양이
도 할겸 점심은 경치 좋고 공기 맑은 야외 식당에 예
로 다 표현 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은 겪어보고 이야
다. 평소에 오버타임이 제대로 계산되지 않음에 불
약까지 해두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약속장소에 도착
기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만을 품고 있었던지 파티에 참석하고 난 후 곧바로
해 있었다. 만남이 이루어고 30분 정도 지나 순수하
며칠지나 용기를 내어 사업가 회사 비서를 통해
임금 미지불 및 세금포탈로 고소를 했다고 한다. 이
지 못한 생각의 어머니와 올드미쓰 두사람은 호텔
전화 연결을 했다. 부담을 주려고 전화한게 아니고
유인즉슨, "우리는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너희만
파킹장으로 나오고 있었다. 의아한 생각으로 차안
앞으로의 확실한 생각과 이유를 알고 싶다며 나의
왜 잘 살아?"였다.
에서 숨죽여 광경을보니 사업가는 한참을 닭 쫒던
작은 권리를 주장하였다. 당황스러운 듯 서러움 베
그후 곧 최고의 변호사 세 명을 선정하고 3년의
개 지붕 쳐다 보듯이 그녀의 차가 호텔 모퉁이를 돌
인 목소리로 "7번을 만났으나 딸아이 이름한번 물
법정 싸움 끝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지나
아 보이지않을 때까지 멍하니 바라보다가, 다시 그
어오지 않았다"한다. 좋은 소식이 아니라서 죄송하
고 보니 변호사 선임 대신 미지급급여를 지불하였
자리에서 한참을 서있다가 이제는 그 마저도 그곳
며 "인간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기다리겠습
어야 했을 어리석고 또 어리석음을 참으로 후회하
을 떠나고 있었다.
니다." 그 목소리는 씩씩한 성공한 사업가의 목소리
고 있다고하며 생각하기도 싫은 표정으로 먼천장을 바라보며 힘들게 이야기를 한다.
집에 돌아와 올드미쓰 어머니에게 전화하니 우
가 아니라 한 가정의 딸아이 장래를 지키려는 부성
리딸은 처녀이고 나이도 12살 띠동갑에 아이까지
애 가득한 아버지의 목소리로 들려왔다. 딸아이가
그후 그녀의 어머니 소원대로 동부의 한인이면
있어서 첫날은 얼굴만보고 나왔다고 한다. 더구나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가끔씩 남편 몰래 찿아가
알만한 여러모로 경제력이 막강한 50대 초반 사업
묻지도 않은 "처녀가 가치없이 오랜 시간을 보내면
나무 그늘 벤치에서 점심을 나누어 먹는 그런 보통
가와의 만남을 추진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50만불
안된다"고 교육을 단단히 시켜보냈다고 자랑스레
엄마 말이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이 신문에 실렸다. 꼭 비지
말을 했다.
그 후 올드미쓰는 습관적으로 오지 않을 그의 전
니스를 알릴 목적은 아닌 것 같았다. 기자 인터뷰에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않아 전화를 끊고나서
화를 기다리고 기다렸다고 한다. 그녀는 그냥 그대
서 그 또한 학창시절 장학금으로 학교를 마칠수 있
생각하니 지금이 어느시대인지, 또 본인이 원한 일
로 아직까지 올드미쓰다. 지금은 여자라서 출산나
었고 그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에 무슨 수식어가 필요하고 기교가 필요하단 말인
이가 지나버렸다. 얼마 전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
는 소감을 말했다. 그도 처음 점원으로 성실히 일하
가? 아, 정말 순수한 사람만 만나고 살 수는 없을까?
는데 외국인도 경제력만 아주 우수하다면 좋다고
다가 아주 작은가게에 야전침대에 들여놓고 라면으
보통 사람들은 거의 중간 보고를 해온다. 그렇 수
하신다. 아마 그 모녀의 바램은 한적한 교외 큰저택
로 때우며 오늘날 성공한 것을 돌아보니 "이세상은
밖에 없는게 피아노 레슨처럼 절대적으로 중간지도
으로 둘러싸여 있는 집, 그 마당 한편 자연 연못에 잉
큰 결심이 있고 성실하다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 온
가 필요하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려면 독학으로는
어가 한가로이 노니는 환경일 것이다. 겨울에는 올
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다"고 했다. 점원생활 동안
역부부족이다. 그 후 시간이 흘러 7번을 만났다고
랜도에 6개월, 여름에는 캐나다에 6개월 지내는데
보였던 성실함에 그 상점 오너가 적극적으로 도와
한다. 잘나가고 있을 때에는 한번도 오지 않던 전화
여기에 아주 중요한 점은 잉어때가 한가로이 놀고
주었다고한다.
다. 한데 어느날 아침 일찍 올드미쓰 어머니로부터
있는 대 저택에는 남편의 자식이 얼씬도 하면 안됨
전화가 왔다. 몹씨 낭패된 목소리로 얼마 전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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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5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었다. 딸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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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20~30야드가 스코어를 가른다
김승욱 골프칼럼
1998년 8월 필자가 운영하던 원주 레스
있다. 스윙이 부드러워야 클럽의 로프트 샌
피아 골프 아카데미에서 한국 LPGA 프로
드웨지56도의 예각대로 임팩트를 하여 일
150여명을 대상으로 골프 스윙 이론 교육
관성 있는 볼의 탄도로 거리확보가 안정될
현장에 참가한 모든 프로들에게 다음과 같
수 있는데 대부분 숏게임 연습의 미숙으로
은 질문을 던져 보았다. 골프게임에서 투어
다운 스윙시 힘 조절에 실패해 찍어치거나
프로 여러분들이 제일 두려운 거리나 스코
박아치거나 하여 임팩트시 과도한 압력으
어링 존은 무엇인가?
로 가격해 탄도나 거리 방향도 일관성 없는
대답의 80%이상이 20~40야드의 어프로
미스샷을 연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
치 샷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결과가
서 다운스윙은 마치 탁구에서 비트를 담기
나왔다.
는 똑딱볼 정도의 텐션과 리듬이 적당하다 하겠다.
당시 한국내의 골프 교육 환경은 골프가 막 대중화되려는 과도기였고 골프채널은
넷째,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리듬과 스피
결음마 수준, 인터넷으로의 레슨 정보 제공
드를 일정하게 맞추어라. 이 부분은 멘탈의
도 제대로 받기 힘든 열악한 환경에다가 골
영역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령
프잡지들도 미국, 일본의 것을 모델만 바꾼
회전그네나 시소의 움직이는 모습을 연상
해적판인데다가 번역도 오역이 많아서 영
해보면 일률적이고 기계적인 반복적인 동
어를 알아도 골프의 깊이가 없는 빈약한 서
작을 볼 수가 있다. 많은 골퍼들을 괴롭히는
적과 전문잡지들로 골프가 직업인 프로들
것이 다운 스윙시 자신은 원심력대로 스윙
에게 무엇하나 지침이 될 것이 별로 없던 시
을 한다는 것이 남이 보기에는 지나치게 스
대여서 드라이버 비거리내기가 급급했던
피드 업을 하여 클럽을 제 궤도대로 뿌리지
일반인들에게 20~40야드의 어프로치 샷이
못하거나 순간 정지를 함으로써 1타의 잘못
문제라는 프로들의 의식에 쉽게 동조가 안
이 몇타를 까먹는 대형사고를 치게 되는 것
되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이다. 따라서 가볍게 입으로 호흡을 하는 구 령을 붙이며 그네의 부드러운 움직임같이
그 이유는 싱글 골퍼나 프로라 할지라도
스피드를 느껴 보는 숏게임을 시도해보자.
18홀의 골프 게임중 점차 홀컵에 가까워질
TV 골프중계를 보더라도 스윙의 모양보
수록 비거리는 물론 샷의 방향성까지 겸비
다는 우선 리듬과 부드러움을 따라해보자.
할 수 없다면 결코 스코어를 안정적으로 관
다섯째, 왼팔과 팔꿈치 전체로 스윙을 시
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18홀내내 파온(주: PAR 5는 3타만
작부터 끝까지 리드하라. 불과 20야드나 30
에, PAR 4홀은 2타만에, PAR 3홀은 1타에
야드까지는 오픈된 숏게임 자세에다 클럽
그린에 올려놓을 때 쓰는 용어)을 50%이상
으로 볼을 굴려주는 정도의 스트로크가 필
달성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20, 30야
요하기 때문에 자칫 일반적인 스윙처럼 오
드, 40야드에서는 칩샷이나 피칭샷을 한번
른팔로 리드를 하려다 자칫 펀치샷을 만들
에 또한 퍼터를 1타만에 마무리해야 프로나
어 잦은 컨트롤 미스를 할 수가 있다. 따라서
싱글의 타수를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백스윙때부터 왼손목과 왼팔꿈치로 백스윙
더욱이 100타의 벽을 못 깨는 그룹들은
과 팔로스로우를 리드해주면 거리에 따른
이 거리에서 샷을 바로 그린에 올리지 못하
반동작용을 프리미엄으로 얻으며 보다 정
고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하기 일쑤이며 80
교한 거리 컨트롤이 용이해진다.
대 중반의 골퍼들이라 할지라도 온 그린은
여섯째,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일직선의
▲도널드 트럼프의 멋진 팔로스로우 포지션
시켜도 홀컵에서 멀리 떨어져 원 퍼팅으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스코어를 더 낮추기가
키는 정밀타격을 해야하는 관계로 클럽 컨
어려운 것이다.
트롤이 더 어려울수가 있는 것이다.
실력의 고하를 막론하고 이런 문제점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단적으로 말하자면 클럽을 스윙간에 컨 트롤하는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칩샷궤도로 운용하라. 별 거리를 만들어보자.
클럽페이스를 타겟라인 위에서 마치 퍼
들째, 몸을 고정시키고 손과 팔만으로 여
팅과 같이 타겟라인 선상의 직선 왕복궤도
그렇다면 대책은 무엇인가?
유 있는 스윙을 한다. 거리가 20~40야드 이
로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스윙해주면 직
첫째, 자기만의 스윙규격을 만드는 일이
내의 샷은 강타가 아닌 연타이어야만 한다.
선 타구의 숏게임 적중율을 높일 수 있다.
다. 쉽게 풀이하자면 우선 피칭웨지나 샌드
마치 칩샷이나 퍼팅처럼 시계추같이 자연
웨지로 일정한 백스윙과 팔로스로우 규격
적인 반등에 의한 일관성있는 리듬이 필요
드라이버 티샷, 세컨샷이나 써드샷은 풀
을 만들어 자신만의 거리산정을 익혀야한
하기 때문에 오픈된 숏게임 자세로써 모든
사이즈 스윙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되
다. 예를 들면 1/3스윙, 1/4 스윙 사이즈의 스
몸을 고정시키는 스윙이 절실하다.
지만 20~40야드의 숏게임은 스윙아크도 적
윙에 9번 아이언, 피칭웨이, 센드웨지를 바
셋째, 스윙시 손과 팔목, 팔꿈치를 부드럽
을 뿐더러 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만족시
꾸어가며 부드러운 스윙으로 자신의 규격
게 느껴보자. 숏게임의 생명은 부드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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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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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시선 알아… 더 열심히 하겠다” 심형래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레스토랑에
‘유랑극단’으로 재기 노리는 심형래
서 진행된 '심형래 유랑극단' 방송 사전제작 공동
자신을 둘러싼 대중의 인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그동안 대중에게 이미지가 안 좋았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해결을 못 하지 않나. 그럴 수록 더 재기해야하지 않나 싶다" 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 생각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앞으 로는 비밀이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제가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심형래는 앞서 논란이 됐던 임금체불 문제에 대 해서도 "사실 스태프들이 작품을 계약할 때마다 월 급을 받는 건데 제가 '안정적인 생활을 우리도 해보 자'는 의미에서 다음 계약금을 받기 전에 제 재산에 서 가져와 월급제를 시행했었다. 그런데 다음 일이 이어지지 않으니 그런 사태가 됐다. 좋은 의미에서 시도한 방법이 지금에 와서 돌아오니 이렇게 됐다. 스태프들도 반성을 해야 하는 게 더욱 노력해서 자 기 실력을 높여야 하는데 좀 나태해지지 않았나 싶 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움츠려들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하는 것 같다. 현재 동양 최대의 영화 테마파 크도 준비 중이다. '심형래 유랑극단'도 거기서 고 정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 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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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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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예계 결산
2017 연예계 핫키워드10 2017년에는 유난히 시끌벅적한 사건, 사
교통사고로 故 김주혁은 세상을 떠났다. 아
고가 많았다. 경사도, 슬픈 일도 번갈아 일어
직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불과 사망하기
났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돌아보며 올
3일 전,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남우조연상을
해를 정리할 수 있는 10개의 연예계 핫 키워
수상해 무대에 올랐던 故 김주혁이기에 충
드를 정리했다.
격은 더욱 컸다.‘1박2일’멤버들과 그와 함 께 작품을 했던 연예계 선후배들, 그를 사랑 한 많은 시청자와 관객들이 사고 한 달 후인
① 송♥송커플 결혼
현재까지도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소식은 배우
③ 톱스타들의 입대와 제대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이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태양의 후예’ 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 10월 31일 수많은 톱스
올해에는 유독 많은 스타들이 입대와 제
타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가 됐다. 한류 스
대를 했다. 특히 이민호, 김수현, 이준, 지창
타인 두 사람의 결혼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욱, 임시완, 강하늘, 옥택연 등 배우들이 줄
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대서특필 됐다. 결혼
줄이 입대해 눈길을 모았다. 악동뮤지션 이
식을 끝낸 두 사람은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
찬혁은 해병대에 자원입대 해 화제를 모았
을 떠났으며,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
다. 전역한 스타로는 이승기, 동방신기, 슈퍼
국했다. 그들은 톱스타 부부답게 열애부터
주니어 최시원, 동해, 은혁 등이 있다.
결혼, 신혼여행과 그 이후 행보까지 뜨거운
④ 스타 커플들의 결별
관심을 받았다.
② 故 김주혁
스타 커플들의 결별도 눈에 띄게 많았다.
故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대
최근 결별을 인정한 배우 이민호와 가수 겸
▲ 방탄소년단이 인기
배우 수지,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 등이 그렇
중에게 슬픔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월 30
다.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 야구선수 차우찬
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불의의
과 모델 한혜진,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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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호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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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남주혁과 이성경 등이 올해 결별 소식을
진행하며 배우, 가수, 남편이자 아빠로서 바
전했다. 대부분의 스타 커플들은 바쁜 스케
쁜 한 해를 보냈다.
줄과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을 결별 이유로 꼽았다.
⑨ 홍상수, 김민희
⑤ 방송가 파업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만남은 많 은 논란을 낳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영화
올해는 유난히 브라운관이 썰렁했다. 공
‘밤의 해변에서 혼자’언론시사회에서“사
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MBC와 KBS가 동
랑하는 사이” 라고 말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
시에 파업을 하면서 하반기에는 예능 프로
정했다. 두 사람은 이후 칸 영화제 등의 공식
그램이 전무하다시피 하고, 드라마도 방영
행사를 함께 소화하기도. 홍상수의 이혼 재
에 차질을 빚었다. 약 두 달 간의 파업 끝에
판은 오는 15일 열린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연
MBC는 지난 달 15일 총파업을 종료, 결방
일 화제에 올랐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했던 프로그램들이 재개를 선언했다. 하지
비난과 비판의 소리를 쏟아냈다.
만 아직 KBS는 파업이 끝나지 않아 시상식
⑩ 가수 그룹의 사실상 해체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⑥ 마약 사건
원더걸스, 미쓰에이, 씨스타 등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그룹들이 올해 사실상 해체를
최창엽, 차주혁, 빅뱅 탑, 한서희, 기주봉,
방탄소년단은 올해 역대급 신드롬을 일
10cm 출신 윤철종 등은 올해 마약 사건으로
으킨 주인공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법정에 섰다. 가수 가인은 대마초 흡연을 권
도 러브콜이 잇따라 세계적인 행보를 보이
유 받았다고 폭로해 수사가 진행되기도 했
고 있는 그룹.‘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다. 올해 마약 사건으로 적발된 스타들은 초
에서 단독 무대를 꾸몄고, 미국의 유명한 토
결혼의 포문을 연 주인공이다. 올해 1월 비
범인 점을 들어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차주
크쇼인‘지미 카멜 라이브’ ‘엘렌쇼’ 까지
와 김태희는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
혁은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진출했다. 미국과 스웨덴, 호주까지 글로벌
다. 지난 10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하며 경사
음악차트에 진입, 빛나는 성과를 얻은 방탄
를 맞았다. 비는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해 컴백
소년단은 올해 최고의 화제를 낳은 K팝 그
했으며, KBS 2TV‘더 유닛’ 에서 멘토로 활
룹으로 꼽힌다.
약 중이다. 거기에 영화‘엄복동’촬영까지
⑦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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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티아
⑧ 김태희♥비 결혼
라, AOA, 인피니트, 오마이걸 등이 멤버 재 편을 겪었다. 소녀시대는 수영, 티파니, 서현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2017년 톱스타
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해체설이 돌았으나 팀의 해체는 없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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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LA 오토쇼 콘셉트카 열전 12월 1일, LA 모터쇼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 콘셉트카 3대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마즈다 비전 쿠페 콘셉트
토요타 FT-AC 콘셉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
비전 쿠페 콘셉트는 마즈다의 미래
'FT-AC'은 '퓨처 토요타 어드
BMW그룹 수석 디자이너인 아드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
벤처 콘셉트(Future Toyota
리안 반 호이동크에 따르면, 미니 일
다. 마즈다의 기존 디자인 언어와 미
Advanture Concept)'의 약자다.
렉트릭 콘셉트 디자인은 높은 주행
래지향적 요소가 잘 어우러져 시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레저
가능거리 확보를 위해 경량과 공기
을 사로잡는 모습을 완성했다. 보닛
활동이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개
역학에 초점을 맞췄다.
이 매우 길고 오버행이 짧은 '로우
발됐다. 각 바퀴마다 적절한 구동력
미니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
앤 와이드' 스타일을 적용해 후륜구
을 배분해주는 '토크벡터링 4륜구
하는 순수 전기차다. 미니 3도어 하
동 스포츠카 특유의 멋스러운 모습
동 시스템'과 265mm 폭의 오프로
드톱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둥그
을 잘 나타내고 있다.
드용 타이어가 적용돼 험한 지형도
런 헤드램프나 육각형 라디에이터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달리 실
문제없이 돌파할 수 있다.
그릴 등 전통적 디자인 요소를 그대
내는 원목과 가죽 등으로 매우 차분
또한 사이드 미러에 달린 적외선 카
로 이어받았다. 여기에 비대칭 형태
하고 고풍스럽게 꾸며졌다. 구체적
메라, 차 뒷면의 자전거 거치대, 천
의 유리섬유 소재 19인치 휠, 그라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산 모
장에 설치된 루프랙, 따로 떼서 휴대
데이션 처리된 '스트라이킹 옐로우'
델 출시 계획도 결정되지 않았다.
용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개
색깔, 플러그 모양 'E 배지' 등이 적
등 등 레저 활동을 돕는 다양한 장비
용돼 전기차임을 강하게 드러내고
가 적용돼있다. 구체적 사양이나 출
있다.
▲ 위부터 마즈다 비전 쿠페 콘셉트, 토요타 FT-AC 콘셉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
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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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에굴하지마라
TAG HEUER CARRERA CALIBRE HEUER 01 크리스 햄스워스는 그의 배역을 신중하게 고르고 열정적으로 연기합니다. 그는 자신을 짓누르는 압박들을 조정해, 결국 자신의 장점으로 돌려놓습니다. #압력에굴하지마라 는 크리스 햄스워스 자신의 좌우명으로 만든 말입니다. TAGHeu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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