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제 307 호 2017년 12월 15일 PHILA MEDI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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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노인 모습 담은 대형벽화 이번 주 주요기사 ...............................................................
필라노인회 김정용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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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임자원장이 벽화 완공을 축하하는 인사를 하고 있다. 벽화작가인 앤 노스럽씨가 앞쪽 테이블에 앉아있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Passi)
신나는 과정이었다"며 "복지원
무리된 것. 한인을 소재로 벽화를
에 수채화반 노인들의 작품전시
건물벽에 아시안 최초로 한인노
의 한국노인들의 모습과 목소리,
생각해 낸 최임자 원장은 필라델
회를 열고 있는등 다양한 노인프
인들의 즐거움을 통해 한국인의
행동등이 모두 작품의 컨셉으로
피아 벽화예술에 한인을 알릴 수
로그램을 실행중이다.
전통과 멋을 나타내는 벽화가 완
서 작품에 녹아들도록 노력했다"
있는 문화와 전통을 건물 구입시
최임자원장은 "주정부로부터
공됐다.
고 말했다.
기부터 구상해 왔고 한국인의 멋
최근 65만달러의 기금을 받기로
과 즐거움을 벽화에 그대로 담아
결정이 나 체육관과 오락실을 만
내는 작업을 완성해 낸 것이다.
들 계획"이라며 "힘닿는대로 한
펜아시안복지원은 지난 11일
그는 "노인들의 그림과 서예,
오후 벽화 제작 작가인 앤 노스럽
노래하는 모습등이 영감을 계속
씨를 초청, 사인회와 함께 작가의
불어넣어줬고 이는 작품속의 생
이날 데이빗 오와 헬렌 김 필라
인노인들의 건강과 문화, 재미를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
동감을 살리는 원동력이 됐다"고
시의원도 스태프를 보내 축하메
추구하는 펜주 최고의 노인복지
다. 이날 벽화가 공식적으로 완공
덧붙였다.
시지를 전했고 필라시 고위관계
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들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말했다.
된 날로 최임자원장의 축하 메시
최임자원장은 "오랜 기간을 계
지도 함께 했다.
획하고 실행한 벽화 프로젝트가
복지원 동쪽 벽에 대형으로 그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은 2005
앤 작가와 벽화의 모델이 됐던
잘 마무리되어 감회가 새롭다"
려진 이 벽화는 한인노인들의 서
년에 비영리단체로 설립돼 노인
노인복지원의 노인들, 벽화제작
며 "필라에서 아시안을 모델로
예하는 모습과 한국무용을 추는
복지, 직업교육등을 실시하고
에 함께 동참했던 스태프들이 이
한 최초의 벽화라는 점에서 한국
모습, 아이와 손을 잡는 다정한
있다. 노인복지원을 설립이후
날 참석한 50여명의 복지원 노인
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모습등이 담겨져 있다. 중앙 위쪽
매년 14개의 다른 아시아언어로
들에게 인사했고 노인들은 감사
밝혔다. 최원장은 2013년 필라시
에는 학이 원안에 그려져있으며
7백여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으
의 뜻으로 큰 박수를 보냈다.
에 벽화제작을 위한 기금 후원 요
이 학은 햇빛을 받을 때 각도에 따
며 현재까지 1천명이상의 가정
앤 작가는 "제작과정은 자신에
청을 했으며 오랜 접촉으로 승인
라 반짝이는 형태로 고안됐다.
간호보조원과 공인간호보조원
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접하는
을 받고 올해 페인팅을 시작해 마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이 달
‘방탄유리 철거’ 타업종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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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대 필라목사회 회장 이재철 목사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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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주뷰티협회 나상규 신임회장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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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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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필라 한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민관련은 신중식변호사”오랜 경력과 경험으로 이루어진 값진 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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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일시: 2017년 12월 16일(토) 오후 6시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장소: 가야 레스토랑(부부 동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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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문의:267-237-7405(김창순 총무)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 서울 포럼 참가 보고와 세월호 운동
◈ 필라 청춘 합창단 단원모집
일시: 2017년 12월 17일(일) 오후 5시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장소: Ambler Mennonite Church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90 E Mt Pleasant Ave. Ambler, PA 19002
장소: 필라초대교회
문의:267-475-7132, 814-777-4379
문의: 484-340-0036 (윤총무)
◈ 필라목회연구원 특강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11월 23일은 추수감사절인 관계로 모임 없음)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장소: 새한교회당
6 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19075
◈ 남부뉴저지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회비: $ 10.00
일시: 목 7:30-10:30 pm, 일 6:30-9:30 pm
문의: 610-203-6968 (황준석 목사)
장소: 체리힐장로교회 문의: 856-236-2311
마이클 웬키 변호사
◈ 필라 한국국악원 장구반모집
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상해사건 35년 경력
대상: 무용/장구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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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도 제9기생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9 ~ 11시
장소: 필라 둥지교회 지하
장소: Wood Park
연락처:267-312-4431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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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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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646-463-4475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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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장소: 1600 Pine Rd,
장소: West Windsor Library
문의: 609-43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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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625-2188 (필립 심) ◈ 서재필기념관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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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월 첫째 토요일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출발: 필라 서재필의료원에서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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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 화엄사
인원: 선착순 35명(예약필수)
16 West 32nd St. #502, New York, NY 10001(한인타운)
뉴저지(포트리) 201.400.5540
10 Layle Lane, Doylestown
문의 215-489-1118
비용: 무료(점심제공) 예약: 610-627-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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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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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노인회 김정용 신임회장 5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공식발표
으로 추대했다. 김정용 이사장은 이사회 단독 추천에 의 한 신임회장 확정에도 불구하고 회장 선거 출마에 필요한 1000달러의 공탁금을 노인 회 측에 전달했다. 김정용 신임회장은 내년 1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펜아시안노인복 지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힘 차게 출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까지 모아 진 1만7000달러의 후원금 중 2000달러를 노인회 운영비로 이관하는 한편 1만5000달 러는 다른 용도로는 절대 인출할 수 없고 차 량구입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독 립적인 은행구좌에 예치키로 했다. 또 그동안 노인회 활동을 위해 필라 둥지 교회를 사용했으나 내년부터는 다시 펜아 시안노인복지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특히 한달에 1회 열리던 월례모임을 노인대학 성
▲ 필라노인회는 지난 6일 김정용 이사장을 제4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성신 제39대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정용 신임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격의 특강을 새로 개설해 한달에 2회 모임으 로 확대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일원 한인 시니어를 대표하 는 필라한인노인회(이하 필라노인회) 새로
서온 김정용 이사장을 제40대 회장으로 추
한인회가 새로운 회장을 모심으로써 더욱
이와 함께 다복상 시상식에서 상금으로
대했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달한 1,100불을 지급키로 했으나 상을
고 밝혔다.
받은 8명이 상금을 반환함에 따라 해당자
운 사령탑에 김정용 신임회장이 결정됐다.
제39대 박성신 회장은 발표문을 통해 "한
필라노인회는 지난 6일 첼튼햄 H마트
인 시니어 단체인 노인회를 대표하는 새로
필라노인회는 제40대 회장을 선출하기
들을 중심으로 노인회 활동에 물심양면으
지점 2층에 있는 중앙방송국 회의실에서
운 회장으로 그동안 노인회를 위해 많은 일
위해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회장 출마를
로 지원을 마다치 않은 ▲필라둥지교회 ▲
2017 하반기 임원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동
을 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김정용 이사장
독려했으나 여의치 않자 이번에 주위의 인
임성택 사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로 결
안 이사장직을 맡아 단체 활동 지원에 앞장
을 모시기로 했다"며 "최근 많은 발전을 한
망이 두터운 김정용 이사장을 새로운 회장
정했다.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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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비어델리 방탄유리 철거’ 타업종 확대 우려 데이비드 오 시의원을 비롯한 2백여명의 아시안계 비어델리 소규모 사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4일 공청회후 공중보건복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엄청난 타격 시의원에게 전화압박 통할지 미지수
터 생명을 보호 받을 권리가 있고 무고한 사 람들을 정치적 목적으로 방패삼아 생명을 보호받을 권리로부터 박탈하는 행동은 저
지위원회가 결정한 조례안에 대한 강한 불
지돼야하기에 모든 힘을 기울여 함께 싸워
만과 저지 활동계획을 세우고자 긴급 기자
나가자"고 말하며 모인 사람들에게 박수를
회견을 지난 8일 필라델피아 소재 사이곤 막
보냈다. 아담 수 회장은 공중보건복지위원회 시
시움(Saigon Maxium)에서 가졌다. 공중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7명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수정 조례
이 이미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14일 나머
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시의회가 시정부
지 시의원들의 투표에 따라 개정된 조례안
(L&I)에게 방탄유리벽을 제거할 권한을 부
(#170963)의 가부가 결정된다.
여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결정이며 아시안
공청회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안계 사업
계 소상인들에게만 방탄유리벽을 제거토
주들은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의 꼼수에 강
록 강요하는 행위는 마땅히 철회돼야 맞다"
하게 반대하고 정치적으로 대책을 마련 중
며 "방탄유리벽 제거하려면 경찰서, 은행,
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오 의원
주유소, 약국, 패스트푸드점 등에도 동일하
은 공청회에서 있었던 사항들을 전하고 찬
게 적용하라"고 강하게 찬성표를 던진 시의
성표를 던진 7명의 시의원들외에 다른 시의
원들을 질타해 모인 지지자들에게 박수를
원들과 케니 시장과 접촉해 반대 의사를 촉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은 비어델리를 운영하는
구하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오 의원은 공중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한인동포들도 참석해 방탄유리벽 제거법안
연락처와 다른 시의원들의 전화와 이메일
에 반대하는 뜻을 같이 펼쳤다. 비어델리를 태를 막아야 하고 모두를 위해 행복한 선택
화당 소속 토드 스티븐스(Todd Stephens)
운영하는 한인동포들은 데이비드 오 시의
원들에게 투표하는 시점까지 전달해 줄 것
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에 아프리칸 아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이번
원의 조언과 정보에 따라 14일 투표가 시행
을 강하게 부탁했다.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리칸들에게 방탄유리벽이 모욕을 주는 것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음주에
되는 시점까지 시의원들에게 전화해 강하
방탄유리벽이며 누구에게도 방탄유리는 해
이 아님을 진심으로 알아주길 바란다" 고 오
사업주들을 보호하는 주 입법안을 발의할
게 압박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를 통
가 되지 않는다"며 "더이상 총과 칼 등의 폭
의원은 강조했다.
계획이다"고 전하며 "펜실베이니자주에
해 한인사회에 공론화시켜 그 부당성을 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그 어떤 폭력으로부
리 알린다고 전했다.
을 공개하며 개정 조례안의 부당성을 각 의
력적 수단들로부터 범죄자를 양산하는 형
긴급 기자회견장에는 몽고메리카운티 공
로컬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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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39대 필라목사회 신임회장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일원 한인사회 골프 동호인 들 간판 단체인 필라한인골프연합회가 연 임 임기 4년 동안 연합회를 이끈 정우현 회 장에서 새로운 안지찬 신임회장에게 지휘 봉이 넘어가게 됐다. 필라한인골프합회는 지난 12일 필라델 피아 서라벌식당에서 임원과 회원, 전직 회 장 등 원로 골프인,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 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정우현 회장은 단체 를 상징하는 연합회 기를 안지찬 신임회장 에게 전달함으로써 필라한인골프연합회는 제37대에 공식적으로 제38대 안지찬 신임 회장 임기로 넘어가게 됐다. 유자방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에서 정우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 해 "취임사를 한게 벌써 4년전인데 세월이 골프 라운드처럼 빨리 지나갔다"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도와주신 집행부 임원과 회원 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 정우현 회장은 "호랑이는 가죽을 사 람은 이름을 남기는데 열심히 일을 하긴 했
▲제37대 정우현 회장(왼쪽)에게 제38대 안지찬 신임회장(두 번째)이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장은 "회장직을 맡았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안지찬 신임회장 임기에도 동포사회의 중
전 필라한인골프연합회 회장 김인환 ▲올
는 짧지만 굵직한 취임사로 2년 임기를 대하
심에 서서 아름다운 동포사회를 만들어가
드 넬슨 황명기 ▲선데이토픽 대표 신재열
는 각오를 피력했다.
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
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을 밝혔다.
또 협회 발전을 이끈 공로로 ▲제37대 회
지만 이름이 남을지 모르겠다"며 못다한 일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필라한인회 장병
은 우리 모두 차기 안지찬 회장을 돕고 협조
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필라한인골프연합
한편 필라한인골프연합회는 이날 단체에
장 정우현 ▲부회장 정창용 ▲사무총장 유
해서 이뤄나가자고 밝혔다.
회는 스포츠와 함께 한인사회 비영리단체
물심양면 도움을 준데 대한 감사로 ▲PNK
자방 ▲섭외부장 강우재 ▲홍보부장 강혁
에 많은 기부활동을 펼치는 모범단체"라며
대표 김영식 ▲J.C. 멜로즈 대표 정영인 ▲
민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연합회 기 전달식에 이어 안지찬 신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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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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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2,150
$2,950
$3,500
$4,000
$4,500
예정 시험 일자
12월 2일
12월 2일 / 3월 10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강의 시간
90 hours
162 hours
192 hours
222 hours
252 hours
강의 일수
12 days
24 days
36 days
36 days
36 days
프로그램 선택
가을학기
가을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점수 보장
No Ave. 15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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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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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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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주뷰티협회 나상규 신임회장 2017년 송년회서 발표.임기 2년 3명 학생에게 1천5백달러 장학금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이하 펜주뷰티협회)가 앞으로 2 년 동안 단체를 이끌고 나갈 새로운 수장으로 나상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펜주뷰티협회는 지난 10일 펜실베이니아주 첼튼햄에 있 는 멜로즈컨트리클럽 연회장에서 협회 임원진과 회원, 내빈 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송년회 겸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윤원희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경쟁이 치 열해지는 상황에서 회원배가운동 등을 의욕적으로 펼쳤으 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차기 회장이 협회 안팎의 여러가지 난제를 해결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회원들 이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윤근 이사장은 "지난 11월 정관에 의거해 새로운 회장을 뽑아야 하지만 후보가 나서지 않아 이사진과 임원진 이 참석한 전원회의를 통해 그동안 협회를 위해 수고한 나 상규 부회장을 2018년과 2019년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신임 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필라 다운타운에서 뷰티서플라이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난 10일 나상규 부회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윤원희 회장(네 번째)에 이어 향후 2년 동안 펜주뷰티협회를 이끌 신임회장 으로 추대됐다. 임원진과 이날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나상규 신임회장은 협회 활동에 헌신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적지 않은 기부를 하는 등 인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
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계 선후배와 협회 회원들의 각별한 협조를 구했다.
가되고 있다. 특히 나상규 신임회장은 데이비드 오 시의원
나상규 신임회장은 당선인 인사말을 통해 "전대 회장들
한편 펜주뷰티협회는 이날 장학사업 결과 ▲키언 정 ▲에
과 함께 필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5300여 달러 상당의 교
이 펼쳤던 사업을 이어 받아 협회 회원배가운동에 박차를
드워드 김 ▲케네스 림 3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각 500달러
육물품(소형 랩탑 컴퓨터)을 기부하는 등 매년 뜻있는 활동
가하는 한편 회원들의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업
씩 총 15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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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한반도서 전쟁은 절대 용납 못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측의 명분을 내세우며 한국이 이에 유
은 14일 정상회담을 통해‘한반도 평화와 안
의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우
정을 확보하기 위한 4가지 원칙’ 에 합의했
리 정부는 시 주석이 이미 정부 실무선 합의
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로 '봉인'된 사드 문제를,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따른 정상회담에서까지 재차
4대 원칙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언급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용납할 수 없다 ▲한반도의 비핵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한다 ▲북한의 비핵화를 포
청와대는 발표에서 "시 주석은 사드 문제
함한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
관련 중국 측의 입장을 재천명하고, '한국 측
적으로 해결한다 ▲남북한 간 관계 개선은
이 이를 계속 중시하고 적절히 처리하기를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
바란다'고 말했다"면서 "좌절을 겪으면 회
움이 된다는 것이다.
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지금 양국 관계는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고, 이런 일
'한반도 비핵화'나 '북핵 평화적 해결' 원 칙은 이전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거듭 밝
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또 이날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
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관리를 잘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했다.
혔던 내용이다. 그러나 이날 최우선순위로
또 마지막 항목인 '남북한 관계 개선이 한
화·안정을 위해 한·미·중, 한·중·일
거론된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용납할
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등 다양한 형태의 3자 협의를 활성화 하자는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양국 중대 관심사
수 없다'는 것은 사실상 대북 군사 옵션까지
은, 여러 경로로 대북 지원과 남북 대화를 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시 주석
에 대한 상호 존중의 정신에 기초해 양국 관
거론하고 있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
진하는 우리 정부에 중국이 힘을 실어준 것
의 답변은 전해지지 않았다.
계를 조속히 회복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
다. 미국의 북한 선제 타격, 그로 인한 확전
이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속에서 '
이어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 중단을 강력
요하다"고 답했다고 한다.중국의 사드 보복
가능성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밝힌
남북 관계 개선'을 어떤 식으로 한·중이 추
히 촉구하면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충
조치와 그로 인한 우리 기업의 전방위적 피
것으로 해석된다.
진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실히 이행하면서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
해 등에 대해선 정상 간에 별다른 언급이 나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안 된다'는
청와대는 이날 발표에서 양국 관계 정상
을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긴밀한 협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것은 문 대통령이 그간 '6·25 전쟁의 참상'
화와 관련, "양 정상은 경제, 통상, 사회, 문화
력과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청와
또 이날 정상회담 5시간 전 발생한 중국
을 근거로 공개석상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및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했던 양국 협력을
대는 밝혔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경호원들의 한국 수행기자단 집단 폭행 사
발언이지만, 한반도 문제에 있어 제3자이자
정치, 외교, 안보, 정당 간 협력 등으로 확대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중이 함께 노
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미국과 맞서온 군사 강국인 중국이 이런 대
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정상 차원은
력해나가자고 합의했다.
다. 청와대는 회담에 앞서 "기자 폭행 문제
미 메시지를 함께했다는 것은 '미국의 군사
물론 다양한 고위급 수준의 전략적 대화를
행동은 막겠다'는 의미로 국제사회에서 받
활성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 주석은 양국 정부가 지난 10·31 합의로 확인한 '사드 갈등 봉합'에 대해 다시
는 정상회담에서 언급될 사안은 아니다"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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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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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5년 구형에 오열 괴성지르고 흥분…변호인 “옥사하란 얘기” 정부 퇴진 목적으로 사실관계를 각색하고 왜곡한 기획된 국
‘국정농단 사태’ 의 핵심 장본인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정농단 의혹사건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 말했다.
최순실(61)씨가 지난 14일 검찰로부터 25년의 징역과 1185
이 변호사가 한창 최종 변론을 하던 와중 재판부는“소송
억 원의 벌금, 승마지원으로 직접 받은 77억9735만 원에 대
관계인의 휴정 요청이 들어왔다” 며 휴정을 선언했다. 이에
한 추징금을 구형 구형받았다 검찰은 "피고인은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자 헌정
따라 법정을 빠져나가던 최씨는 검찰 측을 노려보며 무언가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되는 국가위기 사태를 유발한 장본
말을 하려다 교도관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후 법정 옆
인이기에 그에 상응하는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에 마련된 피고인 대기실에서 최씨가‘아아아악!’ 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씨의 변호인이“징역 25년은 옥사(獄死)
비명을 지르며 우는 소리를 내자 법정 경위들이 휠체어를
하라는 얘기” 라며 반발했다. 최씨는 재판부에 휴정을 요청
들여보냈다. 재판장은 오후 4시쯤“최서원(최순실) 피고인이 약간 흥
하고 대기실에서 괴성을 지르며 울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김세윤)의 심
분한 상태라고 연락을 받았다. 휠체어를 타고 지금 휴식을
리로 열린 최씨 등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결심
취하러 갔다고 한다” 며 최씨의 안정을 위해 25분가량 다시
공판에서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검사측 구형
휴정했다. 재판 재개 후 역시 최씨 측에서 최후 변론한 오태희 변호
직후 최후 변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몸이 묶인 채 이틀이 멀다하고 조사와 재판
사는“최씨가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는 고집스러운 여자라
이름으로 심판대에 서서 견뎌내온 최씨를 비롯한 피고인들
는 것을 잘 숨기지 못해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이번 소송
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보낸다” 며“(최씨가) 온전히 정
과정에서) 사실이 아닌 것에 의해 공격당하는 자신을 방어
신줄을 잡고 재판을 견딘 것은 기적에 가깝다” 고 말했다. 그
하는 몸부림 볼 수 있을 뿐” 이라며“피고인을 바로 볼수 있
는“구속영장이 3번 발부되고 5개 사건으로 150여 회 공판
는 눈을 가져야한다” 고 말했다. 최씨는 이 대목에서 다시 한
이 열리는 등 전쟁 같은 재판이었다” 고도 했다.
번 흐느끼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연루된 사안의 본질이‘국정농단’ 이
한편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는 징역 6년
아닌‘기획된 국정농단 의혹’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이 사
과 벌금 1억원, 뇌물로 받은 가방 2점과 추징금 4000여만원
안에 대해 특검 법률 명칭에서 보듯이 최순실 등 민간인에
Township Line Rd
Old York Rd
대한‘국정농단 의혹 사건’ 으로 말하지만, (실상은) 박근혜
▲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 방법원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을 구형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 장에겐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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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금주 이슈
제 307호 2017년 12월 15일
“北과 전제조건 없이 첫 만남 가능”
틸러슨 美국무 파격 제안 先대화→後비핵화 로드맵 대화 문턱 맞추며 도발… ‘휴지기’도 제의
한다면 우리는 날씨 얘기를 할 수 있다"며 "
서 대화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며 한반도 비
사각 테이블인지, 둥근 테이블인지에 흥미
핵화도 공조했다.
를 갖는다면, 그것에 관해 얘기할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그러나 틸러슨 장관은 여전히 북한이 일 정 기간 핵 실험이나 미사일 추가 도발을 중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틸러슨 장관은 미군의 대북 군사 준비 태 세는 강력하며, 긴급 사태에 대한 폭넓은 대 책이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그리고나서 우리는 어디
단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만약 대
대북 대화 입장을 고수하는 틸러슨 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2일 북
로 나아갈지를 다룰 로드맵을 펼칠 수 있다"
화 도중에 시험이나 추가 도발을 한다면 대
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시간 낭비를 하
한 핵·미사일 도발 위기와 관련해 "우리는
며 "(핵·미사일) 프로그램들을 포기해야만
화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대화를 하려면
고 있다"는 공개 면박을 당한 바 있고, 최근
전제조건 없이 기꺼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하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현실적이라
일정 기간 (도발) 휴지기가 있어야 한다"고
에는 미 언론은 그가 연내 해임될 수 있다는
겠다"고 말했다.
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구체적인 중단 기간
관측도 내놓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 확인 또는 핵·미사
이는 북·미가 미리 의제를 정하지 말고
을 밝히진 않았지만, 워싱턴에서는 60일 이
틸러슨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에 대
일 도발 중단 등 북·미 대화를 위해 기존에
가벼운 형식으로라도 첫 대화를 시작하고,
상 도발하지 않아야 대화한다는 것이 이른
한 제재가 효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북한
내걸었던 조건을 일단 접두고 협상 착수를
점차 북핵 등 심도있는 의제를 테이블 위에
바 '틸러슨 구상'으로 불리고 있다.
에서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일부 물품 부족
위한 무조건적 회동에 나설 수 있다는 파격
올리자는 새로운 제안이다.
적인 내용의 제안이다. 일단 북·미가 대화 테이블을 꾸려 머리 를 맞대는 것을 시작으로 '비핵화 로드맵'을
영국 로이터 통신은 틸러슨 장관의 대북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아무런 전
대화 제안에 대해 "북한 무기 프로그램의 진
틸러슨 장관은 미군의 대북 군사 준비 태
제조건 없이 북한과 회동할 수 있다고 공식
전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세는 강력하며, 긴급 사태에 대한 폭넓은 대
적으로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핵화라는 전제조건을 없앤 새로운 외교
책이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짜 북핵 문제의 해법을 마련해 보자는 것으
그는 "김정은은 아버지, 할아버지와는 확
적 오프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틸러슨 장
로, 이 제의는 북한의 핵무력 완성을 앞둔 위
실히 다르다. 우리는 김정은과 대화하는 것
관의 제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충분
기 사태의 해결에 있어 중대 분수령이 될 것
이 어떠한 것일지 모른다. 나는 상대가 누군
한 협의 및 동의를 거쳐서 나온 것인지가 우
으로 보인다.
지 알아야 한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선적으로 확인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미 싱
알아야 한다"며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상대
대북 대화 입장을 고수하는 틸러슨 장관
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이
를 탐색하기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지적했
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시간 낭비를 하
공동 주최한 '환태평양 시대의 한·미 파트
다.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
고 있다"는 공개 면박을 당한 바 있고, 최근
너십 재구상' 토론회 기조연설 후 문답에서
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북한은 북한이 원
에는 미 언론은 그가 연내 해임될 수 있다는
"우리는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되면 언제든
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관측도 내놓고 있다.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전제조
또 "첫 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외교적 노력
틸러슨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에 대
건 없이 기꺼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하겠다"고
들을 계속할 것"이라며 "북한은 (지금과는)
한 제재가 효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북한
말했다.그는 "그냥 만나자. 당신(북한)이 원
다른 선택을 하기를 원한다는 관점을 갖고
에서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일부 물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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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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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침묵의 카르텔 깨트린 ‘미투’ 미국서 女참정권 선포된 지 97년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 명예 음악감독은 성추문으로 정직 처분을
우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받아들
받았고, 세계적인 무용가 피터 마틴스는
이는 것을 멈추도록 독려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선
강습을 중단했다.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
정하는‘올해의 인물’ 에‘침묵을 깬 사람
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로이 무어
들(the Silence Breakers)’ 이 선정됐다. 성
는 사퇴 요구에 직면했으며, CBS와 NBC
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사회 변화를
의 간판 앵커는 해고됐다.
이끌어낸‘미투(#MeToo) 캠페인’당사
성폭력을 당한 경험은 미투 캠페인 이전
자들을 포함한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타
엔 금기시되던 주제였다. 수많은 여성들이
임은 12월6일‘올해의 인물’ 을 발표하면
(때론 남성들도) 집에서, 직장에서, 혹은 길
서 이들이‘거부의 혁명’ 을 통해“집합적
을 가다가 성희롱과 성폭행의 대상이 돼왔
분노로 최고경영자를 쫓아내고, 실력자를
지만, 공개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쓰러뜨렸으며, 유명인의 명성을 떨어뜨렸
못했다. 물 밑에서 홀로 혹은 은밀히 연대
다” 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며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해오던 성폭력 희생자들이 처음 공개적으로 자신의 경험
TIME ‘올해의 인물’로 ‘침묵을 깬 사람들’ 선정
을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발언으 당한 사람들은‘나 역시 피해자였다’ 는의
참하며 점점 확산됐다. 결국 와인스타인은
로 그친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변화를 이
미의‘미투(#Metoo)’ 라는 해시태그를 달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났다.
끌어내며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미투 캠페인은 10월 초 불거진 할리우드
자고 제안하면서 캠페인이 시작됐다. 24
이 캠페인은 영화 산업계를 넘어 미국 사
미투 캠페인이 미국을 강타하기 1년 전,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에서
시간 만에 약 50만 건의 트윗이 뒤따랐고,
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클래식 음악계, 무
한국에서도 비슷한 성폭력 경험의 공론화
촉발됐다. 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10월16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팰트로, 레이디 가
용계, 언론계와 정계까지 뻗어갔다. 미국
움직임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배용제 시
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성추행이나 폭행을
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캠페인에 동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제임스 레바인
인의 성추행 파문으로 촉발된‘문단_내_
로컬&미주월드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성폭력’해시태그 운동이다. 고교 문예창작
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진 후로 124년이 흘렀
실기교사이자 유명 시인이었던 그가 학생들
다. 미국 여성참정권이 선포된 지는 올해로
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추행을 해왔다는 사
97년, 한국 여성이 법적으로 남성과 대등하
실은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던졌다. 그와 함
게 국회의원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게 된
께 그간 침묵해오던‘문단 내 성폭력’피해
지는 내년에 60년이 된다.
자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고 거물급 작가의
100년도 채 안 된 시간동안 여성 인권은
이름이 오르내렸다.‘#문단_내_성폭력’운
빠르게 신장돼왔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
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영
부아르의‘제2의 성’속에 나오는“여성들
화계_내_성폭력’ ‘미술계_내_성폭력’ ‘교
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육계_내_성폭력’등으로 변주돼 퍼졌다.
만들어지는 것” 이란 문장에 대한 도전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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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됐다. 이제‘여성’ 이라는 이유만으로 여
강경화“ 미투, 진보의 기회로 삼아야”
성이 도전하지 못할 직업은 없다. 여성이라 고 하지 못할 경험은 없으며 말하지 못할 것
12월5일 CNN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없는 세상이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어는 종군기자
하지만 여전히 선거 결과나 대기업 임원
로 유명세를 탄 CNN의 대표 앵커 크리스티
승진 소식 뒤에는‘유리 천장’ 이란 말이 따
안 아만푸어였다. 아만푸어는 북한 문제를
라붙는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은 여전히‘기
주로 다루던 인터뷰 말미에 돌발 질문을 던
울어진 운동장(처음부터 공정한 경쟁을 할
졌다. 미투 캠페인에 대해 어떻게 보냐는 것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비유)’임을 인정하며
이었다.“저는 외교부 수장이지만 두 계급
살아간다. 그러는 동안 여성들은 여전히 침
아래만 봐도 대부분 남성이다. 성평등이라
묵 속에 갇혀 있었다. 타임이‘올해의 인물’
는 개념과 성폭력, 성희롱이 없는 사회가 우
로‘침묵을 깬 사람들’ 을 선정한 것은 역설
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목표다. 이 순간을 진
적이게도 이 땅의 여성들이 힘겨운 싸움을
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 모 2017년은,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 니아 울프의‘자기만의 방’(1928)이 세상
른다. 마침내 침묵을 깨고 나온‘목소리’ 들 이 진보의 역사를 열어가게 될까.
에 나온 지 89년,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 는 페미니즘 저서로 꼽히는 시몬 드 보부아 르의‘제2의 성’ (1949)이 나온 지 68년이 된 해다. 1893년 뉴질랜드에서 세계 최초로 여
▶ 타임(TIME)이 '올해의 인물'로 성폭력 의 부당함을 고발한 불특정 다수 '침묵을 깬 사람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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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미주월드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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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2017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School Hillsborough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Bridgewater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Wake Early College High School East Chapel Hill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Athens Drive High School Lake Highland Prep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Chape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Regiona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Washington Township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Friends Bernard High School Ridge High School Academy of Information Technology Centennial High School North Point High School Atholton High School CSW CSW Aberdeen Conrad CSW CSW Tower Hill Council Rock North Masterman Bensalem Bensalem Central Wissahickon Germantown Friends North Penn North Penn Germantown Academy Metchacton North Penn Methacton North Penn North Penn Great Valley Spring Ford Upper Dublin North Penn Upper Dublin North Penn Newark Academy Newark Academy Newark Academy Montville High School Livingston High School New Hope Solebury School Lawrence High School South Brunswick High School
Results from 2017 Summer
Score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36 800 800 800 800 800
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1600 만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Sriram Srinivasan Jennifer Guo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Jhilmil Pandit Anjali Akula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Nafessa Jaigirdar Andrew Fan Sahit Reddi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Evan Wang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Council Rock South School Lane Charter North Penn Bridgewater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Tower Hill Spring Ford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Bernard High School Garnet Valley Council Rock North Wake Early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High School Wissahickon Great Valley Methacon WWP High School North Lake Highlan Prep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Friends Avon Grove Bensalem Germantown Friends Upper Dublin Upper Dublin Upper Dublin Metacton North Penn North Penn North Penn Germantown Academy Middlesex County Academy Wilmington Charter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Lenape High School Centennial High School Aberdeen Conrad Chaudhary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South North Penn North Penn Great Valley Montgomery High School Rutgers Prepratory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North Point High School CSW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The Shipley School Wissahickon Montgomery High School
*1520점 미만은 지면관계상 생략합니다. *영문이니셜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으로 처리. 모든 의혹과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상기점수는 수강생이 보낸 스크린샷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므로 누구나 확인가능합니다. *명단에 누락된 만점 고득점 수강생은 바로 연락바랍니다(대개 30-40%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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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맨해튼 테러, IS추종 외로운 늑대 소행 11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 버 스 터미널에서 자폭 테러를 일으키려다 체포된 방글
美 FDA 승인
했다"며 "미국이 시리아에서 IS를 공습한 것에 복수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라데시 이민자 아카예드 울라(27·사진)는 극단주의
그는 "거리에 붙은 크리스마스 포스터를 보고 분노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선동에 자극받아 테러를
가 일어 군중 밀집 장소에서 폭탄 테러를 벌이기로 마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먹었다"며 "최근 뉴욕 타임스스퀘어 산타클로스상
울라가 직접 만들어 몸에 두른 자폭 장치는 기술적
옆에 폭발물을 그려 넣은 IS의 테러 선동 선전물도 보
결함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대형 참사를 피할
았다"고 했다. 또 "(테러를 준비하면서) 지난해 독일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트럭 돌진 테러(12명 사
12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울라는 경찰 조사에
주 1회 주사 당뇨병 치료제
망·56명 부상)를 떠올렸다"고도 했다.
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시리아, 이라크에서 수
아카예드 울라가 테러 기도 직전 '예루살렘을 위하
십 년째 무슬림들을 겨냥해 벌어진 유혈 사태에 분노
여'라고 외쳤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와 최근 도널드 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5일 노보 노디스크 제약회사의 새 2형(성인)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티드)을 승인했다.
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오젬픽은 장기 지속형(long-acting)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
것도 용의자를 자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영국 더 타
드-1(GLP-1) 수용체 길항제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을
임스 등은 전했다.
떨어뜨리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이 줄어들게 한다. 1주일에 한
아카예드 울라는 먼저 미국에 정착한 가족의 초청
번 펜 주사기로 투여한다.
으로 2011년 입국해 합법적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1천20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56주간 진행된 임상시
2012~2015년 택시 기사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험에서 오젬픽이 투여된 그룹은 다른 약을 사용하는 그룹에 비
경찰은 "IS에 직접 포섭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터
해 장기적인 혈당 강하 효과가 2.5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 선전물 등을 통해 극단주의에 심취해 단독으로 범 행을 준비한 '외로운 늑대'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주 위험한
특히 오젬픽이 투여된 환자들은 체중이 많이 줄었다.저단위 (0.5mg)를 주사한 그룹은 체중이 평균 4.3kg, 고단위(1.0mg)가 투여된 그룹은 6.1kg 줄었다.
인물들을 제대로 검사하지 못하고 들여보내는 허점
당뇨병 환자는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
투성이 이민제도를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는 체중을 크게 줄이면 혈당도 크게 낮아지고 혈당 조절도 잘 된
번 테러 용의자는 가족 중 한 명이 허가를 받아 미국
다. 오젬픽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같은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에 이민 오면 나머지 가족들은 초청으로 입국하는 '연
트룰리시티(일라이 릴리 제약회사), 바이두레온(아스트라 제네
쇄 이민(chain migration)'을 통해 입국했다"며 "의회
카 제약회사)과 경쟁하게 된다. 노보 노디스크 사는 오젬픽의 가
가 이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격을 보험 없이 4~6주분을 676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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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성추행” 의회조사 요청 …
트럼프도 ‘미투’ 휩쓸리나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의 파장이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을 덮칠 조짐이다.
기자회견·방송 출연해 과거 성추행 행위 등 잇따라 폭로
또 폭스뉴스 진행자였던 줄리엣 허디도 지난 2005년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와 점심을 함께했을 당시 트럼프가
지난해 미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으로
엘리베이터에서 작별 인사를 하며 입술에
부터 과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키스하려고 몸을 굽혔다고 폭로했다고 폴
여성들이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미 의회의
리티코가 8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의
관련 조사를 공식 요구한다고 미 의회 전문
한 성추행 등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이
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러한 '폭로' 움직임은 백악관이 이들 여성의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의회 조사를 요청
의혹 제기는 거짓말이며, 미국인들은 이런
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의혹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
의 성추행 등 행위에 대한 세부적인 피해 사
한 만큼 해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유지하는
실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운데 나온것이다.
이날 회견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성
특히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10
추행 논란을 둘러싼 영화를 제작했던 다큐
일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트
멘터리 제작사인 브레이브뉴필름스가 주최
럼프 대통령의 성추행 의혹이 "해결된 문제"
한 자리였다.
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 모두 이들
NBC 방송의 여성 앵커인 메긴 켈리는 이
의 말을 들을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메긴 켈리 투데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해온 백악관
에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과거 성추행을
이나 공화당의 기류와는 다른 것이다. 인터 넷매체 악시오스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
당했다고 주장해온 제시카 리즈 등 여성 3명 을 불러 인터뷰한다.이 방송은 보도자료에 서 "이들 여성이 TV에서는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해온 주장과 이야기를 공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백악관 회의실인 루즈벨트룸에서 그레그 월든 하원 에너지· 상업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등과 건강보험에 대한 토론을 하다가 콜라를 마시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령도 '미투'의 순간을 맞고 있다"며 "대선 선 거운동의 싸움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거 의 시선을 끌지 못했던 여성들이 갑자기 발 언권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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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누나→형’ 갈아타거나 ‘좀비’로 떠돌거나
‘권불 14년’ 친박 생존법 민주화 이후 한국 정당정치사 최악의 정 치세력으로 기록될 친박의 근황이 어지럽 다. 일부는 회생이 어려워 보이고, 일부는 죽은 줄 모르는 좀비가 되어 여의도를 서성 인다. 친박 부활을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 가 되거나 화를 피해 지역으로 돌아가 후일 을 도모하는 이들도 있다.
■ 자동사망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최경 환 의원의 말이 화제가 됐다. 지나치게 과 격한 언사로 결백을 주장하는 그의 태도보 다, 왜 자기 지역구도 아닌‘대구’ 냐는 힐 난이 먼저 쏟아졌다. 이번에도 대구를 팔아서 뭘 해보려는 걸로 비친 거다. 서울에서 최 의원 지역구
을 뇌물로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수사가
후보들의 선거사무실을 돌며 축사 지원을
성실히 임해서 저의 억울함을 소명하도록
하다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았다.
,“나만으로 끝나 하겠다” 고 했다. 지난 3월21일 박 전 대통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
인 경북 경산으로 곧장 가는 케이티엑스
12일 오후 최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
령도 최 의원이 섰던 그 자리에서“국민 여
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KTX)는 하루 두 편뿐이다. 동대구역을 주
가 국회로 넘어왔다. 두 차례 출석 거부 끝
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
게 읍소와 경고를 섞은 도움을 구한 뒤 검
로 이용하다 보니 나온 말인데, 사람들은
에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
사에 임하겠다” 는 말을 남겼다.
찰 출석을 거부했다가 불체포 특권 뒤에 숨
쉽게‘대구=박근혜=진박’이라는 자동
사에 나타난 최 의원은 포토라인에서“이
박근혜 정부 실세로 군림했던 최 의원
연관검색 기능을 작동시켰다. 최 의원은
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있
임시국회는 오는 23일까지다. 체포동
지난해 4·13 총선에서 티케이 진박 예비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검찰 수사에
던 2014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
의안 보고와 표결을 위한 두 차례 본회의
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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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잡힐 경우 무기명 투표에 부쳐야
려져 두고두고 회자되는 윤상현 의원은 한
의원도 친박에서 친홍으로 갈아탄 대표적
졌다. 홍준표 대표는“친박 계파 수장이 출
한다. 정치권 수사 경험이 많은 검찰 관계
때 친박의 새로운 실세가 되는 듯했다. 박
인물이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
당됐는데 어떻게 계파가 있을 수 있느냐”
자는“과거 사례를 보면 무기명 투표의 힘
근혜 정부 첫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재선의 김태흠·이장우
고 했다. 친박 중진들도“대통령도 계시지
을 무시할 수 없다. 체포동의 요구서를 내
시절 여야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원내수석
의원 등도 거론된다. 이들은 친홍으로 갈
않는다. 친박 활동에 앞장서고, 중요한 일
준 판사의 시각과 정치인은 다르다. 부결
부대표를 맡았다. 그의 출판기념회에 사
며“자유한 아타는 대신 지역을 중심으로‘자기 정치’ 을 했던 사람들도 다 흩어졌다”
될 가능성도 있다” 고 했다. 정치권의 시각
람이 몰리며 국회 경내 교통을 마비시키는
에 집중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나 친박
은 이번엔 좀 다르다. 티케이(TK, 대구·경
기염을 토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친박에
으로 뭉쳤던 이들과의 도의적 관계를 완전
다만 극소수는‘좀비 친박’ 이 됐다. 대
북) 쪽 자유한국당 관계자는“박 전 대통령
서 친홍으로 갈아탔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히 끊어내지 못하고 있지만, 이 역시 시간
통령 탄핵 사태의 핵심 조연인 최순실씨의
이라면 몰라도 최 의원을 옹호할 사람은 없
의 한 의원은“이제는 누님 대신 형님을 부
문제일 뿐이라고 본다.
태블릿피시 조작을 여전히 주장하는 김진
을 것이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은
르고 다닌다더라” 며 여의도의 염량세태를
없다” 고 했다. 심지어 예상보다 반대표가
꼬집었다. 윤 의원은 대통령 탄핵 이후 지
많이 나온다면‘자유한국당이 아직도 정
역구와 상임위원회 활동에 집중할 뿐 당내
신 못 차렸다’ 고 몰아가려는“민주당의 역
국당에 친박이라는 것은 없다” 고 한다.
태·박대출 의원 등이다. 김진태 의원은
■ 좀비친박, 친박영생
자유한국당 태블릿피시 진상조사 태스크 포스의 팀장이다. 대구 친박의 계보를 잇
민감 현안에는 침묵하고 있다. 홍 대표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대권을 향
는 듯했던 조원진 의원은‘박근혜 무죄’ 를
공작을 의심해야 할 정도” 로 분위기는 냉 ‘박근혜 출당’ 을 결정했을 때 김태흠·이
하고 있는데 무슨 계파냐. 친박은 모두 물
신봉하는 대한애국당 대표다. 대한애국당
랭한 편이라고 한다.
장우 의원 등 19대 국회‘충청 친박 초선 돌
러나고 나도 당직 근처에 얼쩡거리지 않겠
은 각종 공식 입장을 낼 때“거대한 정권 찬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
격대’ 가 잠시나마 반발할 때조차도 윤 의
다.”2011년 12월 최경환 의원은 한나라당
탈 음모” 를 주장하는데, 조 의원은 문재인
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에 대한 검찰 수
원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의원총회에서 친박 해체를 선언했다. 최
대통령은‘문재인씨’ 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는 친박 맏형이자 이 의원을 측근으로 두
해 총선에서“김무성 죽여버려” 란 막말을
의원은 친박 해체를 선언한 지 4년여 만인
은‘박근혜 대통령’ 으로 부른다.‘박근혜
고 있는 서청원 의원에게까지 번질 수 있다
한 사실이 알려져 공천 배제됐지만, 그간
부활’ 을 믿는‘성도’ 들은 매주 토요일“박
두고“아직은 할 일 많아서 또 출마한다고
지난해 4월 또다시 친박 해체를 선언한다. 갈고닦은 인천 남구을 지역구에 무소속 출 “앞으로 당은 친박, 비박으로 패거리를 지 마해 48%가 넘는 득표율로 무난히 3선에 어선 안 된다. 계파가 있으면 해체해야 한
전해라”라며 트로트‘백세인생’을 즐겨
오른 그다. 당 관계자는“윤상현은 지역을
다. 이건 친박 해체 선언이라고 해도 좋다.”
불렀던 서 의원에게도 정치인생의 겨울이
열심히 파고 있다. 윤상현이 정치의 흐름
친박 패권 공천 후폭풍으로 4·13 총선에
든 친박이든 한 번 힘을 가졌던 권력이 지고
오고 있다. 이 의원은 12일 검찰 출석을 거
을 잘 본 것” 이라고 했다.“이런 때일수록
서 패한 직후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선
나면 다음 세력이 오게 돼 있다. 대통령까지
부하며 병원 중환자실로 들어갔다.
여의도를 떠나 지역구로 돌아가서, 지역을
패배 충격에“사실은 제가 친박을 만든 적
사라진 친박이 다시 권력을 잡을 일은 없다.
보고 정치를 해야 오래간다는 것을 생리적
은 없다” 고 발을 뺐다.
한식이냐 청명이냐, 시기의 차이일 뿐 자동
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4·13 총선을 앞
으로 아는 사람” 이라는 것이다.
■ 자기정치
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을 주장하며 태극 기를 흔든다. 친박의 후기지수는 없다.“친노든 친이
친박 스스로 계파 해체나 2선 후퇴를 선
사망한다. 그게 권력의 생리다.”민주자유
당내에서는“윤상현처럼 행동하는 사람
언한 뒤 다시 살아난 것만 따져도 다섯손가
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
“누님에서 형님으로 갈아탔다.”박 전
들이 많아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박근혜
락이 모자랄 정도다.‘박근혜’이름 석 자
국당을 거친 나이가 지긋한 당료는 권력의
대통령을“누나” 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알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했던 초선의 민경욱
가 사라진 뒤 친박의 생존력은 급격히 떨어
사망진단서를 본 게 여러 번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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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 AM - 8 PM 화 7 AM - 1 PM 수 7 AM - 8 PM 목 예약진료 금 7 AM - 8 PM 토 7 AM - 1 PM
진료시간
월 9 AM - 9 PM 화 9 AM - 9 PM 수 9 AM - 9 PM 목 예약진료 금 9 AM - 9 PM 토 9 AM - 1 PM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교육
제 307호 2017년 12월 15일
• 함 께 준 비 하 는 대 입 가 이 드 •
장학금 150만개 “두드려야 열린다” 장학금 신청 시즌이다. 장학금을 주는 단
13년 명문학원
취득을 목표로 등록하는 신입생
▲신청자격
체도 많고 기관도 많지만 학생과 부모들이
-커뮤니티 서비스 또는 다른 과외활동을
-미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영주권을
이를 제대로 챙기지 않을 경우 마감시한을
통해 리더십을 드러낸 자
신청한 자
넘겨서 제대로 신청도 못해 보고 누락되는
-연방정부 무상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인
-고교 졸업 후 대학에 풀타임으로 등록
경우들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펠그랜트(Pell Grant) 유자격자
할 예정인 자
-신청서, 교육자의 학업평가서, 추천서
-11학년 때 PSAT에 응시한 자
매년 150만개에 달하는 각종 장학금을 대
최고의 교육기관 인정!
수상
학, 자선단체, 기업들이 미 전역의 고교생 및
(커뮤니티 활동 및 리더십 평가서) 등 필요
대학생들에게 지급하는데 수많은 우수 학
한 세 가지 서류를 모두 제출한 자
▲상세정보: www.nationalmerit.org
▲상세정보
3. 데이비슨 펠로우스 장학금
서치가 필수이며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는
www.college-financial-aid-advice.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등 미리 준비해야 한다. 주는 사람과 기관도
com/bill-gates-scholarships-for-
보람이 있고 받는 학생도 자긍심을 느끼는
minorities
SAT / ACT 학생모집 초 중 고등학생 모집
생들이 장학금을 타내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꼼꼼한 리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215.699.873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610.713.9990 215.983.8499 Wayne • Chesterbrook Campus
주요 장학금의 종류와 신청방법, 자격 등에
2. 내셔널 메릿 장학금
대해 알아본다.
(National Merit Scholarship)
1.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 과학, 수학, 엔지니어링, 테크놀러지, 음 악, 문학, 철학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포트폴 리오나 프로젝트를 제출해야 한다. 2018년 2월14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일인당 5만달 러, 2만5,000달러, 1만달러의 장학금이 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급된다. 수상자로 최종 결정되면 워싱턴 DC
와 부인 멜린다 게이츠가 창설한 장학금으
대학 입시철인 매년 10월이면 최우수 학
로 2018년부터는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탁
생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내셔널 메릿 장학
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거나 과외활동이 뛰
금’ 을 받기 위한 고교생들의 경쟁이 치열하
어난 소수계 학생 300명에게 지급된다. 목
다. 비영리기관인‘내셔널 메릿 장학금 코퍼
표로 하는 학위(일부 전공에 한해 대학원 학
레이션’ (NMSC)에서 주관하는 이 장학금은
위도 포함)를 취득할 때까지 장학금이 지급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우수 고교생들에게
-미국 거주하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한번뿐인 돌상을 위해
되며 액수는 각 가정의 재정상황과 다른 재
수여되며 전국적으로 매년 150만명이 모의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학 졸
엄마의 마음으로
정보조 혜택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미
SAT 시험인 PSAT(Preliminary SAT)를 치
1차 진행이 끝나고 2차 단계 진행되어서 내
르는 것으로 장학금 경쟁에 뛰어든다. 결승 진출자(finalist) 명단에 이름을 올리
년에 신청해야 한다.
는 1만5,000명 중 8,300명 정도가 내셔널 메
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초청된다. ▲신청자격 -2018년 10월1일을 기준으로 18세 이하 인자
우리아이의 뜻 깊은 첫생일,
업자 수준의 해당분야 지식을 드러낸 자 ▲상세정보: www.davidsongifted.org/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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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lows/
▲신청자격
릿 장학금(일인당 2,500달러), 대기업 후원
-아시안, 히스패닉, 흑인, 아메리칸
메릿 장학금, 대학 후원 메릿 장학금 중 하나
4. 델 장학금
인디언 학생
를 받게 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의 파이널
(Dell Scholars program)
-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리스트들은 보통 4년제 대학의 100% 장학
-고교 GPA(Unweighted) 4.0 만점에 3
금 혹은 50%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한국음식•한국의사
.3 이상 취득자 또는 고교 졸업자격
높다. 따라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요크널싱&재활센터
시험(GED) 통과자
PSAT 성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것이
-2016년 가을학기 미국 내 대학에 학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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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미국을 대표하는 PC 제조사 중
하나인‘델’ 의 창업주 마이클 델과 부인 수잔 델이 설립한
‘마이클 & 수잔 델 파운데이션’ 이 매년 저소득층 우수 학생 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250명의 학생에게 일인당 2만
▲ 신청자격
▲상세정보
-12학년, 고교졸업자,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 -엔지니어링, 테크놀러지, 디자인, 비즈니스 관련분야
(www.apiasf.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공 예정자
달러가 제공된다. 2018년도 장학금 신청 마감일은 1월15일
-자동차 업계 또는 관련분야 종사 희망자
이다.
-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신청자격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은행 웹사이트(www.bankofhope. com)와 아태장학재단의 장학금 프로그램도 웹사이트
7. 센터IPA메디칼그룹 장학금
▲상세정보: www.buickachievers.com
-미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장학금을 신청한 해에 고
6.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을에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자 -2.4 이상의 고교 GPA를 취득한 자
센터IPA메디칼그룹(회장 에드윈 최)은 2018년부터 한
-연방정부 무상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인‘펠그랜트’유
인 2세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100만달러를 한인 사회에
자격자
환원한다. 수익의 일부를 모아 매년 10만달러씩 10년에 걸
▲상세정보: www.dellscholars.org 2018년 장학생 모집은 아태계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쳐 총 10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행 첫 해인
5. 뷰익 어치버스 장학금
미국에서 인가 받은 칼리지나 대학에 2018~2019년 진학
2018년 100여명의 학생에게 1,000달러를 제공한다. 모집
(Buick Achievers Scholarship)
예정인 학생으로서 누적학점이 4.0 중 3.0 이상 또는 고졸 학
대상은 남녀대학생, 대학원 재학생 및 신입생으로 학과 전
력 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가능하다.
공에 제한이 없다.(의료 관련 학과 전공자 및 센터메티컬 그
신청 마감은 내년 1월11일까지로 은행 측은 총 60명의 학
룹 환자가족 우대)
생들에게 2,500달러씩, 총 15만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뱅
에드윈 최 회장은“자신도 학창시절 학비 때문에 어려움
크 오브 호프와 아태장학재단(APIASF)이 공동으로 진행하
을 겪었다” 며“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는 프로그램으로 앨러배마, 조지아, 텍사스가 추가돼 기존
차세대 미주 한인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일리노이, 워싱턴과 더
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불어 전국 9개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2018년 센터IPA 메디칼그룹 장학생 모집 요강은 ▲지원 서 ▲성적증명서 ▲에세이 ▲재학증명서로 총 4가지 서류
▲신청자격
를 제출해야 하며 2018년 1월31일까지 센터IPA메디칼 소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아태계 학생들
속병원에서 접수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018년 2월20일
으로 액수가 꽤 크며 경쟁도 치열하다. 50명의 학생에게 1
-2018년 가을학기 대학 입학 예정자
로 예정돼있으며 개별 통보한다.
년 동안 일인당 최고 2만5,000달러까지 제공된다. 엔지니
-고등학교 GPA 3.0이상 또는 고졸 학력인증서
어링 전공 학생의 경우 학생성적에 따라 4년까지 갱신이 가
-FAFSA를 통해 연방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에 필요
자동차 제조사 GM의 계열사인 뷰익이 지급하는 장학금
능하다.
한 소득증명
Fox & Roach Realtors Fox & Roach Realtors Fox & Roach Realtors Fox & Roach Realtors Fox & Roach Realtors
R
R
వሎᆡ ዓኩ ຯ వሎᆡ ዓኩ ຯ Weekly Special Weekly Special వሎᆡ ዓኩ ຯ వሎᆡ ዓኩ ຯ వሎᆡ ዓኩ ຯ Weekly Special
8. OTEFE(Opportunity To Earn Future Education) 재단 장학금
C 4 페이지에 계속…
Weekly Special Weekly Special Ambler 지역 $470,000→$450,000
Wissahickon 학군, Trewellyn Chase 단지내 end-unit carriage home 3 bedroom, 2/1 bath, 2,429 s/f, 2 car garage, walk-up basement upgraded kitchen, hardwood floors, 8 years old, HOA $150/m
Lower Gwynedd 지역 $424,900 R R R
Wissahickon 학군, Greycliffe 단지내 luxyry townhome 3 bedroom, 2/1 bath, 3,006 s/f, w/out finished basement, 1 car garage updated open kitchen, upgraded lighting, new zuri premium deck
Paoli 지역 $3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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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초, 중, 고등학생 모집 K-6 프로그램 (North Wales) < Academic Sessions > 2017 가을학기: 2017년 9월 2일 - 11월 30일 2017 겨울학기: 2017년 12월 1일 - 2월 28일 2018 봄학기: 2018년 3월 1일 - 5월 26일 Day
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Intermediate Reading
Advanced Reading
Enhanced Reading
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Club I (Level 1)
Common Core Math (Level 1)
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Book Club II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Book Club IV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SSAT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PSAT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Math Level I & II)
SAT II
SAT II (Literature)
(US/World History)
SAT II (Biology)
SAT II (Chemistry)
SAT II (Physics)
AP Biology
AP Physics
AP Chemistry
AP Calculus (AB, BC)
AP History
AP Statistics
Nonfiction Math ComputaReading & tion (Level 2) Power Vocab. II
Nonfiction Reading & Power Vocab. IV
Math Computation (Level 4)
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4)
Math Competition
SAT II
AP
SAT II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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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5호 2017년 12월 1일
고객 제일주의 /원칙중심 경영 장인정신의 경영/최고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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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기록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내용은 1)자 원봉사기록 service volunteer- certificate, award 2) 지도력 활동 leadership-school, community, church 3)방학기간 파트타임 잡 활동 part time job-will, effort 4)여름특별활동 summer activity-visionizing, service, 5) 일반 활동들 activity-sports, music, club, outreach, Korean school, youth gp, college 이러한 사
미국 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니는 형편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필요한
회단체와 종교 단체의 활동은 거의 비슷한 성적을 지 닌 경쟁자들에게 유리한 중요한 포인트를 얻게 한다.
학비를 대폭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OTEFE 재단의 설립목적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경 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학생들이 교육
셋째, 심사자의 의심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추천서이다.
을 통해 본연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추천서는 객관적으로 인정해주는 단체장이나 스승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불법체류 학생이나 교환학생, 유
을 선정해 한 번에 여러 통을 받아 장학금 신청할 곳을
학생 등 체류신분으로 그동안 수혜대상에서 소외된
알려주고 이곳들에 사용한다고 알려드리고 나중에 감
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표시를 한다.
재단 측은 1인당 장학금 지급 액수를 최소 2,000달 러로 정했다.또한 신청자가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인종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다.
에이원
1)성격(character)-interpersonal skill 2)지적능 력(intellectual capability) 3)세계관(world view) 4)
OTEFE 장학금 신청 접수시한은 매년 다르기
인품(good integrity) 5)지도력(leadership) 6)추진
때문에 홈페이지(http://otefe.org/apply-for-
성(positive, reliability) 7)장애물(obstacle) 극복 (8)
scholarship/)를 통해 기본적인 개인정보 입력 후 장학
commitment to God-교회 장학금) 등이 들어가야 하
금 신청 이유, 재정증명서, 추천서 등을 업로드 하면 된
고 추천자가 소속한 단체의 레터해드를 사용하여야
다. 대학과 단체 장학금은 또 하나의 숨은 인터뷰 점수
하고, 우선 교제로 친근하게 형성된 관계여야 한다. 이
의 종결이라고 할 수 있다.
것은 나중에 진학 추천에 연결되므로 부모들도 잘 도 와 주어야 한다.
유리 알루미늄
넷째,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세이 작성 포인트(English / Korean)이다. 장학금은 진학하거나 취업하고자 하는 단체와 인터
-각종 유리와 아크릴릭 -자동문, 사무실 글래스월 -각종상업용 도어락 취급 -각종 알루미늄 몰딩
뷰 요원들에게 무언의 파워로 작용한다. 필자가 아는 한 학생은 UC계열 우수학교에 진학을 할 때에 원서에
여러 번 자신에 대한 에세이를 수업 중에 쓰게 되는 데 이것들을 잘 모아 가장 좋게 만들어야 놓아야 한다.
장학금 수령이 십여 개 기록되어서 인터뷰 요원에게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았다고 나중에 입학하고 나서
1)성장배경 속에서 가족의 도움 2)가족에서 일어난 개인적 어려운 일 3)한인으로서 한인 사회와 관련된
들었다고 한다.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다들 성
언급 4)이민 사회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 관리 5)신앙
적이 비슷하고, 활동들도 비슷하고, 레벨이 비슷할 것
과 학업이 준 유익한 비전 가꾸기, 6)장차 한인 사회 기
City Small Business Program
이다. 여기에 장학금 수령 기록으로 눈에 띠게 하면 자
여 방안 등을 기록해 단체가 요구하는 에세이에 부분
연결해 드립니다.(Retail Store만 가능)
신을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서류가 될 것이다.
을 넣거나 첨가하거나 하면 쉽게 여러 번 장학신청을
* Storefront : $8,000 - $12,000 * In Store : $15,000 - $50,000
현재 주거래업체 INOLEX CHEMICAL CO. WALMART GIANT FITNESS GROUP, NEW JERSEY US ARMY CORPS OF ENGINEERS POST OFFICE HILTON HOTEL GIRARD COLLEGE DREXEL UNIVERSITY TEMPLE JEANS HOSPITAL
나아가서 장학금은 학생의 학업과 생활을 위한 재
하는데 용이하여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게 한다. 특히
정적인 필요에 가장 적절하게 수령을 거의가 7~9월에
재정적인 필요성-왜 내게 장학금 필요한가를 반드시
받아 신학기에 가장 효율적인 수혜의 축복을 지니게
넣어야 한다. 신청의 마무리로 신청서 이력 기록 입증
된다. 이것은 이민 생활하는 부모들에게 무거운 짐을
(All copies)이 아주 중요하다.
거들어주는 것이 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의 활로를
받은 상들, 활동 증서들을 복사하여 증명해 주어
열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평생 도움이 되는
야 한다. 또 재정적 필요성 입증(Financial need or
것이 사회 단체와 종교단체 장학금이다.
merit)을 해야 한다. 여기에는 진학자들에게는 대학의
이것은 그 지역사회에서 키우는 인물이 되며 자신
FAFSA / SAR(student aid report), 부모의 세금 TAX
의 사회에서 인증이 되는 또 하나의 숨은 인터뷰 점수
report(parents)/본인(over 24세 이상)을 첨부하고 중
에 종결이 된다. 장학금 신청에 무엇을 기록하여야 유
요한 것은 해당 부모 설명서 / 단체장의 재정적 필요성
리할까를 잘 판단하여 몇 가지의 사항들을 잘 기록하
과 수혜의 필요성 설명서가 첨부되면 선정하는 관계
여야 한다.
자들을 설득하게 된다. 사회단체 장학금 정보는 부모가 일간지 등을 토해
첫째, 이력서 준비는 아주 중요하다.
정보를 얻어 수집해 도움을 주어야 하고, 일간신문 인 터넷판에서 검색어로 장학금을 치면 많은 정보를 얻
학교생활이 기록되어야 한다. 성적과 수상기록과
게 된다.부모가 좀 도와야 자녀들은 장학금 신청을 할
기여한 활동들을 한 단어로 압축하여 전달하는 코맨
수 있다. 조금만이라도 도와주면 그 조금이 자녀의 미
트를 달아야 한다. 성적이 아주 좋으면 상위 1%라고
래 사회의 지도자가 되게 될 수 있다.
기록하면 한눈에 의사가 평가자들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작은 장학금이라도 받으면 그 다음이 예약 된다. 노하우가 발전하여 학생들의 자신감과 미래를
둘째, 활동경력인데 그 자체가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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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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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Summer Scholars SATAugust Summer Scholars 26,2017 August 26,2017 August 26,2017 College College Board Board College Board
August 26,2017 Average Improvement Average Average Improvement Improvement
319 points Ç points 319 points Ç
SAT SAT Score Score SAT Score Reading Reading 400 400 (1) (1) (1) Reading 4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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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nor Radnor Radnor Baldwin Radnor Baldwin Baldwin Unionville Baldwin Unionville UnionvilleAcademy Episcopal Unionville Episcopal Academy Episcopal Academy Lower Merion Episcopal Academy LowerMerion Merion Lower Conestoga Lower Merion Conestoga Conestoga Conestoga Conestoga Conestoga Radnor Radnor Conestoga Radnor Radnor
Ahmed A. Ahmed A. Ahmed A. Aiesha P. Aiesha P. Ahmed A. Aiesha P. Amitha H. Amitha H. Aiesha P. Amitha H. Anjali S. Anjali S. Amitha H. Anjali S. Anna L. Anna L. Anjali S. Anna L.K.H. Anusha Jessica Anna L. H. Jessica Callie C. Julian H.H. Jessica Julian Eric T. H. Justin H. Julian H. Jessica H. Justin Katherine JustinH.H. W. Julian Katherine W. Laura L. Katherine W. Justin H. Laura L. Lisha Katherine Laura C. L. W. Lisha C. Max Laura L. LishaW. C. Max W. Mihir D. Lisha C. Max W. Mihir D. Minju K. Max MihirW.D. Minju K. Mira Z. Mihir D. Minju K. Mira Z. Minju K. O Naomi Mira Z. Naomi Mira Z. A.O Nisha Naomi O Nisha A. Naomi O T. Nishant Nisha A. Nishant T. B. Nisha A. K. Patrick Nishant T. B. Patrick K. Nishant T. Priya G. Patrick K. Priya G. Patrick K. B.B. Rahul M. Priya G. Rahul Priya G.M. C. Siddharth Rahul M. C. Siddharth Rahul M. Sumin Siddharth Siddharth Sumin W. W.C.C. SuminW. W. Sumin
OwenJ JRoberts Roberts Owen Owen J Roberts Radnor Radnor Owen J Roberts Radnor Unionville Unionville Radnor Unionville Baldwin Baldwin Unionville Baldwin Unionville Unionville Baldwin Unionville Masterman Episcopal Academy Unionville Episcopal CollegiumAcademy Charter School Harriton Episcopal Academy Harriton Upper Darby St. Joeseph Prep Harriton Episcopal Academy St. Joeseph Prep Lower Merion St.Harriton Joeseph Prep Lower Merion Conestoga Lower MerionPrep St. Joeseph Conestoga Radnor Lower Merion Conestoga Radnor Harriton Conestoga Radnor Harriton Conestoga Radnor Harriton Conestoga Conestoga Harriton Conestoga Conestoga Unionville Conestoga Unionville Conestoga Wissahickon Unionville Wissahickon Unionville Lower Merion Wissahickon Lower Merion Wissahickon Episcopal Academy Lower Episcopal Academy LowerMerion Merion Radnor Episcopal Academy Radnor Episcopal Academy Radnor Radnor Radnor Downingtown West Radnor Downingtown West Radnor Henderson Downingtown Downingtown West West Henderson Merion Mercy Henderson Henderson Merion Mercy Academy Academy Merion MerionMercy Mercy Academy Academy
Aiesha Aiesha P.P. Anjali S. Aiesha Anjali S. Anjali S. P. Anna AnjaliL.L. S. Anna L. Anna Jessica Anna L.H.H. Jessica H.W. Jessica Katherine Jessica H.W.W. Katherine Katherine Laura L. Katherine Laura L.L. W. Laura Mihir D. Laura L. Mihir D. Mihir D. Priya G. Priya G. Mihir D. Priya G.
Distingished Honor Scholars Distingished Honor Scholars Distingished Honor Scholars 1550+ : 16 (23%) 1500+ 1550+ : 16 (23%) 1500+ :: 31 31 (43%) (43%) 31 (43%) 1500+ : 36
Perfect Scorers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Math 800 : 23 400 : 8 (12%)Reading Reading 400: 1 800 27 (32%) (32%) WR 400:8(12%) 400:1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Ranking)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27) Math Math 800 800 (23) (23) Math Abe P. 800 (23) Haverford
Math Average 750/800 (93rd%) (99th%)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Math Average 750/800 (99th%) Total Average : 1430/1600 (98th%) Math Average Average :: 1430/1600 750/800 (99th%) Total (98th%) Total Average : 1430/1600 (98th%)
Distinguished Honor Scholars 1500+ (31) (36) Distinguished Honor Scholars 1500+ Distinguished Honor Scholars 1500+ (31) (31) Conestoga Laura L. Katherine Z. Laura L. Lauren Laura L. Laura L.Y. Lauren Y. Max Lauren Y.W. Lauren Y. Max W. Mihir D. Linyun MaxW. W. Mihir D. MaxMira W. Z. Mihir Mira Z.D. MihirNaomi D. Z. O Mira Naomi O Nisha MiraNaomi Z. A. O Nisha A. Nishant T. Naomi O Nisha A. Nishant T. B. Patrick K. Nisha A. Nishant T. B. Patrick K. Priya G. Nishant T. Patrick K. Priya G. C.B. Samson Patrick K. B.C. Priya G. Samson Sharzad S Priya G. Samson C. Sharzad S Siddharth Samson C. S C. Sharzad Siddharth C. Sophia Sharzad S Q. Siddharth C. Sophia Q. Sumin W. Siddharth C. Sophia Q. Sumin W. Valeria V. Sumin Sophia Q. W. Valeria V. Valeria Sumin W. V. Valeria V.
Aiesha P.
Writing Writing 400 400 (8) (8) Writing 400 (8)
1430 (98th%) in Aug Test ! 1430 (98th%) in Aug Test !
M. Abe P.Abhijay Haverford West Chester East Abhijay M. West Chester East Abhiram R. STEM Academy Abhijay M. West Chester East Abhijay M. West Chester East Abhiram R. STEM Academy Aiesha Radnor Abhiram R. P. Academy Abhiram R. STEM STEM Academy Aiesha P. Radnor Alissa Ahmed A. Liu J Roberts Aiesha P. OwenBaldwin Radnor Alissa Liu Baldwin Ananya M. Henderson Aiesha P. Radnor Alissa Liu Baldwin HS AnanyaS.M. Henderson HS Baldwin AlissaAnjali Liu Baldwin Ananya M. Henderson HS Anjali S. Baldwin Anna Unionville Ananya M. L. HS Anjali S. Henderson Baldwin Anna L. Unionville Audrey L. Unionville AnjaliAnna S. Baldwin L. Unionville AudreyC.L. Masterman Anna Callie L. Audrey Unionville Callie C.CL. Unionville Masterman Masterman Felicia Anusha K. Collegium Charter School Callie C. Masterman Felicia C Episcopal Academy Jessica H. Audrey L. Unionville Masterman Felicia C Episcopal Academy Jessica H. Harriton Julian H. CallieJessica C. Episcopal Academy H. Masterman Harriton Julian H. Conestoga Y. Harriton FeliciaJustin C Baldwin Julian H. Conestoga Justin Y. W. Lower Merion Katherine Conestoga Justin Y. W.Masterman Jane B. Lower Merion Katherine Strath Haven Katherine Z. LowerAcademy Merion W.Episcopal Jessica H. Strath Haven Katherine Z. Strath Haven Z.Harriton JulianKatherine H. Justin Y. Conestoga Katherine W. Lower M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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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e started started 1111(67th%), 1111(67th%), but but we we achieved achieved We started 1111(67th%), but Test we achieved 1430 (98th%) in Aug !
16 (23%) 1550+ : 19
Max B. W. Jane MaxW. W. Max
Strath Haven Conestoga Radnor Conestoga Conestoga Radnor Harriton Radnor Radnor Harriton Conestoga Unionville Harriton Conestoga Unionville Harriton Conestoga Unionville Wissahickon Conestoga Unionville Wissahickon Lower Merion Unionville Wissahickon Lower Merion Episcopal Academy Wissahickon Lower Merion Episcopal Academy Radnor Episcopal Lower Merion Academy Radnor Radnor Episcopal Academy Radnor Haverford Radnor Radnor Haverford Baldwin Haverford Radnor Baldwin Henderson Baldwin Haverford Henderson Unionville Henderson Baldwin Unionville Merion Mercy Unionville Merion Mercy Academy Academy Henderson Harriton Merion HarritonMercy Academy Unionville Harriton Merion Mercy Academy Harri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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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SAT 성적향상 성적향상 프로그램 프로그램 SAT 성적향상 프로그램 토요일:8am-6:30pm/화&목: 토요일:8am-6:30pm/화&목: 4pm-8pm 4pm-8pm 토요일:8am-6:30pm/화&목: 4pm-8pm
토요일:8am-6:30pm/화&목: 4pm-8pm 12/02/17-03/08/18 3월 12/02/17-03/08/18 3월 시험준비반 시험준비반 12/02/17-03/08/18 3월 시험준비반 01/20/18-04/28/18 5월 01/20/18-04/28/18 5월 시험준비반 시험준비반 01/20/18-04/28/18 5월 시험준비반 02/17/19-05/26/18 6월 02/17/19-05/26/18 6월 시험준비반 시험준비반 02/17/19-05/26/18 6월 시험준비반
대학입학 대학입학 컨설팅 컨설팅 대학입학 컨설팅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대학입학지원 에세이 컨설팅 12명의 전문가로& 대학입학지원 &구성된 에세이위원회가 컨설팅 대학입학지원 & 에세이 컨설팅
ACT ACT 성적향상 성적향상 프로그램 프로그램 ACT 성적향상 프로그램 토요일:8am-6:30pm/화&목: 토요일:8am-6:30pm/화&목: 4pm-8pm 4pm-8pm
토요일:8am-6:30pm/화&목: 4pm-8pm 2월 11/11/17-02/03/18 2월 시험준비반 시험준비반 11/11/17-02/03/18 2월 시험준비반 11/11/17-02/03/18 4월 시험준비반 12/16/17-04/07/18 4월 시험준비반 12/16/17-04/07/18 4월 시험준비반 12/16/17-04/07/18 6월 시험준비반 02/10/18-06/02/18 6월 시험준비반 02/10/18-06/02/18 6월 시험준비반 02/10/18-06/02/18
일대일(소그룹)강의 일대일(소그룹)강의 일대일(소그룹)강의 SAT,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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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GPA GRE, SAT,Debate,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Debate, GPA Management, Management, GRE, LSAT LSAT Debate, GPA Management, GRE, LSAT
$400 off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접수중 $400 off 2018 여름학기 등록 시 $5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SAT 어퍼다비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25~8/22/20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월/수/금
Expires 10/28 Expires 10/28 Expires 12/15/2017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SAT 브린머 중, 고등이지만 Enrichment(브린머)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6/26~8/23/2018 6/27~8/8/2018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화/목/토 월/수/금 해답은 AC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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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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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대화가 되는 ‘행복한 잔소리’를 하라 교육 전문가들은 “부모가 하는 ‘말’
워킹 맘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
은 자녀의 인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하면 짧은 시간에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가
다고 말한다. 가정내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정교육 방법을 찾아 활용한다. 문자 메시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자존감, 자
나 메일, 손 편지를 통해 끊임없이 아이와
기 효능감은 물론 정서 조절 능력과 자립도
소통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같이 즐
가 확 달라진다”고 했다.
기면서 대화거리를 찾는다. 봉사 활동에 참 여하거나 영화 한 편을 보는 식으로 그때그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
때 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충족시켜주는
만 4~5세 아이들은 감정을 조절하고 상
것이다.
대를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때부
아이 입장에서 고려해 말하면 ‘대화’
터 조기 교육, 학습을 시키는 것에만 집중해
이고, 그렇지 못하면 ‘잔소리’일 뿐이다.
정서 교육을 소홀히 하기 때문. 무엇보다 대
또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면서 말하면 ‘대
부분의 부모들은 소통을 통해 정서와 감정
없죠.”
리는게 답답하다고 해서 부모가 대신 모든
화’이고, 그렇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말하 면 ‘잔소리’다. 가정교육에 도움이되는
을 가르쳐야 한다는 인식이 없는 게 사실이
예를 들어 자녀가 거짓말을 했을 때는 거
걸 해주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
다. 교육 전문가는 “소통은 삶의 자세이며,
짓말 자체에 초점을 맞춰 야단치기보다는
은 발휘되지 않습니다. 또 아이의 실수나 잘
‘행복한 잔소리’를 하려면 다음의 과정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배려와 협동심을 갖
왜 거짓말을 했는지 대화를 통해 잘못된 행
못을 야단치기보다 ‘늦지 않게 준비하려
이 필요하다. 먼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
춘 것”이라고 했다. 이 소통과 공감의 기술
동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란 식으로 힌
는 상태로 감정을 조절한 뒤, 아이의 말부
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대화를 통해 길러
거짓말 대신 다른 대안을 찾도록 훈련시켰
트를 줘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줘야 합니
터 들어준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아
진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으면
다. 또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라’고
다. ‘찬찬히 준비하는 것도 좋은데 이번엔
이에게 계속해서 묻기보다는 잔소리를 하
아이는 말문을 닫아버리고 공감능력도 떨
주입하기보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해볼
는 목적을 아이에게 전달한다. 이때 중요한
어진다. 이대로 자란 아이는 또래와 사회에
은 타인의 시간을 뺏는 것’이란 식으로 시
까?’처럼 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
것은 문제 상황이나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서 소통의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간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나와 더불어 남의
켜 표현해줄 수도 있죠. 이런 느린 교육이야
만 지적을 하는 것이다. 최대한 짧고 간결하
입장까지 생각하도록 지도했다. 자신의 도
말로 가정에서만 가능한데, 요즘에는 오히
게 하나의 주제만 가지고 이야기한다. 중요
관계를 배우고 발전시키기 시작해요. 가장
덕성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하는
려 아이들을 조급하게 몰아 붙이는 게 가정
한 점은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친밀하고 자신의 약점까지도 드러낼 수 있
능력을 함께 기르도록 한 것.
교육이 되어버렸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닌 ‘해야 할
“아이들은 부모와의 관계에서부터 인간
는 존재가 바로 부모인데, 부모와 자녀가 소
“이때 중요한 건 부모의 참을성과 화법
통하지 못한다면 가정교육이 제대로 될 리
입니다.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해서, 기다
킬로와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PECO 에서 가전제품에 대해 리베이트 해준다는 것은 알아요. 에너지 절약, PECO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고효율 가전제품 또는 냉난방 장비로 바꾸시면 리베이트를 드립니다. 또한 에너지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다른 여러가지 방법들 도 알려 드립니다. 888-5-PECO-SAVE로 전화 주시거나 저희 웹사이트 peco.com/SmartIdeas 를 방문해 주십시오 PECO 미래를 밝혀 줍니다.
© PECO Energy Company, 2017
것’ 위주로 대안을 제시하면 아이와 적절
칭찬의 역효과를 주의하라
하게 타협을 할 수 있다.
교육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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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잘 먹은 밥이 최고의 보약이다!
겨울 건강 지켜주는 밥상 차리기 ➋ 내 몸에 꼭 필요한 수분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기본이다. 충 분한 수분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므로 머리가 지 끈거리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특히 물을 많이 마셔야 한 다. 하루에 8~10컵은 마시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 대신 녹 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괜찮다. 특히 녹차의 경우는 인체 내 에 수분 흡수는 물론 피부 수렴 및 진정 작용, 항산화 작용 등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단, 너무 과하면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신다.
➌ 귤 2개로 비타민 섭취 끝 식욕을 돋을 수 있는 식단을 준비하여 충분한 영양을 섭 취하는 것만큼 좋은 건강법이 있을까? 일단 먹거리로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비타민C,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➊ 균형 잡힌 겨울철 식단 짜기 건강 유지의 가장 기본은 완전 영양식이다. 여러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먹으면 영양소 균형은 일단 안심해도 된다. 채소와 고기류를 함께 먹는 것은 기본이고, 채소를 먹더라 도 한 가지 채소만 먹는 것이 아니라 상추, 양배추, 연근, 당 근 등 여러 종류의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 가족들을 위해 오 늘 당장 균형 있는 겨울철 식단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감기 예방에 비타민C가 좋다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상식이 다. 비타민C는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원활 히 하여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비타 민이 많이 들어 있는 감, 귤, 사과 등의 과일에서 비타민을 섭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추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귤에 들 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이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좋다. 중간 크기의 귤 2개면 보통 성인의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을 채울 수 있다.
➍ 면역성을 쑥쑥 키워주는 해조류와 버섯
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면역 세 포의 활동을 돕는다. 또한 버섯은 베타 글루칸, 펩티드 글루 칸 등이 있어 면역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식품이다. 매끼 식 사에 버섯을 볶거나 국 또는 찌개에 넣어 먹고, 특히 면역력 이 많이 저하되었다고 느끼면 버섯 달인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➎12의제철식품! 바다의 영양덩어리, 굴 굴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의 것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나는 굴을 많이 이용하 는 것이 굴의 꽉 찬 영양가를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이다. 굴에는 글리코겐과 인 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대 로마 황제들은 힘의 원천으로 굴을 먹었다고 한다. 아연 외 에도 생굴에는 타우린, 망간, 기타 무기질, 효소 성분 등이 많 이 포함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도 효과가 크다. 또 굴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굴의 칼슘은 흡 수되기 쉬운 형태의 콜로이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골다공증이나 성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인 EPA, DHA가 다량 들어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 의 예방효과가 있고 학습능력도 향상시켜 준다.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칼슘, 요오드와 같은 미
일송회
일송회가 동포사회의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과판매를하고 있습니다. 전년도에도 밀알 선교단, 뉴비젼 센타, 그리고 필라 한인회를 지원하였으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행사 입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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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지역 : 고려정 옆 하드웨어 267.269.1048 사우스 필라지역 : 회장 김성엽 267.902.2680 델라웨어 지역 : 267.808.9579 뉴저지 지역 : 김정열 609.922.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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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밥 먹고 바로 과일을 먹으면 독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일을 좋아한다.
다. 이들 단당류는 위가 아니라 소장에서 소화 흡수된다.
닌산은 칼슘과 결합해 소화하기 힘든 결정체를 형성해 칼슘이 제
그런데 과일은 언제 먹는 것이 제일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밥을
위에 있는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서 소장에서 흡수되려면
대로 흡수되지 못하게 방해한다.
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는다. 과일이 소화를 잘되게 하기 때문에
2~4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밥을 먹고 나서 과일을 먹으면 먼저
그렇다면 과일은 언제 먹는 것이 가장 좋은가? 밥 먹기 1시간 전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여기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
먹은 음식이 소장으로 내려가는 2~4시간 동안 과일은 위에서 머
이나 밥 먹고 나서 3시간이 지난 뒤에 먹는 것이 제일 좋다. 그렇
다. 식사 후 바로 과일을 먹는 것은 독을 먹는 것과 같다. 음식을
물러 있어야 한다. 과일이 위에서 오래 머무르면 발효해 가스가
게 먹어야 소화 흡수가 잘되고 몸에도 제일 좋다.
먹는 원칙을 모르고 먹으면 당장은 아무렇지 않다고 해도 시간이
생긴다. 위가 더부룩하고 그득하며 위에 들어 있는 음식물과 섞
지나면서 건강이 나빠지거나 온갖 병에 걸린다.
여서 부글부글 끓는 것처럼 되어 뱃속이 불편해진다.
과일에는 레몬산을 비롯해 주석산, 사과산 같은 유기물이 들어
그래서 밥 먹고 나서 과일을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소화불량에
있으므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흡수를 돕는다. 과일에는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과일에 들어 있는 타닌산은 음식에 들어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인류학자 앨런 워커Alan Walker 박
과당果糖이나 포도당葡萄糖 같은 단당류單糖類가 많이 들어 있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단백질이 잘 소화되지 못하게 한다. 또 타
사는 1,200만 년 전에 존재했던 원생인류와 직립원인(直立猿
앨런 워커 박사, “인류 주로 과일 먹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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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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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1
人)들의 이빨을 연구해 본 결과 고대 인류의 조상들은 고기를 먹
사람이 섭취한 음식물은 4~8시간 동안 소화과정을 거쳐 마지막
등의 산성 과일도 이 원칙에 따라 먹어야 한다. 산성 과일이라도
은 것도 아니고 씨나 잎사귀나 풀을 뜯어먹고 산 것이 아니라 과
에 포도당, 과당, 글리세린, 아미노산, 지방산으로 바뀐다. 그러
이와 같은 원칙에 입각해 섭취하면 위속으로 들어가 알칼리성으
일을 주로 먹고 살았다고 발표해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나 과일은 섭취하는 즉시 소화과정을 거의 거치지 않고 몸에서 포
로 바뀐다. 채소와 과일은 인체 내의 산성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
2001년 7월 19일 아프리카의 차드에서 700만 년 된 원생인
도당으로 바뀐다. 사람의 뇌는 포도당이 없으면 정상적인 기능을
을 한다. 음식을 잘못 배합해 먹으면 몸속에서 독소를 만들어 내
류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원생인류 속에는 침팬지, 고릴라, 유
발휘할 수 없다. 과일을 제외한 다른 음식들은 위에서 1~4시간
고 체액을 산성으로 만든다.
인원, 오랑우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호모 에렉투스(Homo
머물러 있게 된다. 그러나 과일은 위 안에서 20~30분 동안 머물
몸속에 독소가 생기고 체액이 산성으로 되면 위가 팽창되어 부풀
erectus)는 130만 년에서 18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 존재했던
러 있다. 과일이 위속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과
어 올라 위장이 늘 더부룩해진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희어지며
직립원인이다.
일을 먹고 나서 바로 다른 음식물을 먹지 말아야 하고 또 다른 음
몸무게가 늘어나고 눈 아래에 다크 서클(Dark circle)이 생기며
육식 위주로 하는 서양인들 중에는 단백질 독을 몸속에 지니고 있
식물을 먹고 나서 바로 과일을 먹어서도 안 된다. 과일은 위 속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와 근육에 멍울 같은 것이 생긴다.
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육식을 위주로 할 경우 유방암과 간암과
텅 비어 있을 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과일을 섭취하는 원칙에 따라 먹으면 살결이 고와지고 몸
방광암과 백혈병에 걸리는 확률이 높다. 미국의 의과대학들 중에
음식을 먹고 나서 바로 과일을 먹으면 안 된다. 이를테면 밥 한 그
매가 날씬하게 되며 원기가 생기고 기력이 왕성하며 건강하게 오
서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창설
릇을 먹고 나서 바로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사과는 20~30분 만에
래 살 수 있다.
자 월리엄 메이요William Mayo는 미국의사협회에서 다음과
위를 통과해 소장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밥이 중간에 가로막고 있
음식에 들어 있는 다섯 가지 중요한 물질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
같이 연설했다.
기 때문에 밥이 위를 통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방산, 광물질, 비타민이다. 이 성분들이 90%의 포도당, 4.5%의
“지난 100년 동안 음식에서 고기 양이 400%가 늘어났다. 그 때
밥과 고기를 먹었을 경우에는 고기는 부패하고 쌀밥을 먹었을 경
아미노산, 3.5%의 광물질, 1%의 지방산, 1%의 비타민으로 구
문에 사람의 몸에서 생기는 암 중에서 위암이 3분의 1이나 된다.
우엔 쌀알이 발효되며 위속의 음식물이 강한 산성으로 바뀐다.
성되어 있을 때가 가장 좋다. 이 비율이 인체가 필요한 최적의 비
육류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으면 몸속에서 부패되어 독을 생성하
밥을 먹고 나서 바로 과일을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속이 쓰리거나
율로 알려져 있는데 지구상에서 오직 과일만이 이 비율을 충족시
며 그 독을 어느 한 장기에 퍼붓는다. 단백질로 인한 독은 인체를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밥 위에 얹혀 있는 과일이 소
켜 줄 수 있다고 한다.
강한 산성으로 만든다.”
장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위장에서 발효되기 때문이다.
앨런 워커 박사는 인류는 수백만 년 동안 과일을 주식으로 먹어
몸속에서 생긴 온갖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수박을 다른 음식들과 같이 먹고 나서 배가 아프거
왔다고 주장한다. 인체는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과일을 활용하도
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물을 먹어야 한다. 음식 중에서 수분이
나 설사를 하면 수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박을 먹고 나
록 구성되어 있다. 과일은 신선한 것이 제일 좋고 요리한 과일이
제일 많이 들어 있는 것이 과일이다. 과일은 대개 80~90%의 수
서 밤새도록 트림이 나오는 사람도 있다. 트림이 나오는 것은 수
나 깡통 속에 들어있는 것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시키지 못하고
분이 들어 있다. 그밖에 갖가지 비타민과 광물질, 탄수화물, 아미
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과일이 내려가는 통로를 다른 음식
영양가도 적으며 체액을 산성으로 만든다. 열을 가해 가공한 과
노산, 지방산, 파이토 영양소와 기타 사람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
이 막아 버려서 과일이 위장에서 발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
일은 많은 영양소가 파괴된 것이다. 과일 주스 역시 가열해 살균
의 대부분이 들어 있다.
박을 밥 먹기 20분 전에 먹었다면 수박은 위를 통과해 소장까지
한 것이므로 좋지 않다.
과일에는 다른 어떤 음식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에너지가
내려가고 위는 비어 있는 상태가 된다. 이럴 때 밥을 먹으면 아무
아침에 과일을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아침에 과일을 먹으면 살이
들어 있다. 과일은 몸속의 독성 노폐물을 씻어내어 신체 각 기관
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찐다고 하는데 그것은 과일 먹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밥을 먹고 나서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찌고 위장이 비어 있을 때 과일을
의 기능을 좋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게 해 준다. 몸무게를 줄이는 데도 좋다. 과일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한
먹으면 오히려 살이 빠진다.
섭취 원칙에 따라 먹으면 건강장수에 보탬
다. 사람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러나 과일을 소화시키는 데는 에너지가 거의 필요 없다.
이와 같은 원칙은 모든 과일에 적용된다. 오렌지, 파인애플, 포도
최진규약초학자, 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에서 사세확장(메인라인 지점 오픈)으로 인한 팀 멤버를 추가모집합니다. 전국 19970명의 StateFarm 에이전트 중 Life 부문 전국 top 10, 전세계 Life 보험인 중 Top 1%, 전세계 179개국 Life 보험인 중 Top 1%,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커버 를 자랑하는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에서 여러분의 날개를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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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2
●
교육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합동변호사사무실 파산 Law Office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형사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파산/비지니스전문 더글라스 랠리 변호사와 이민/강제추방방어전문 안민환 변호사가 합동법률사무실을 오픈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필라 한인들의 삶 속 다양한 법률문제들을 해결해 온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로펌,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들의 법적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 상담 무료 - 한국어 / Spanish / 中國語
Introduce Our Dream Team
이민 민사
“
15만불 이상의 카드빚을 지고 너무나도 힘이 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 더글라스 변호사 가 모든 부채를 탕감해 주 었습니다. - 랜스데일 최OO.
” Douglas R. Lally, Esquire
Min Hwan Ahn, Esquire
파산(Bankruptcy), 비지니스 거래, 민사소송, 가정법 전문변호사
이민, 추방방어 전문변호사
- Oliver Inslee, Esquire 형사, 이혼, 상속 전문 변호사 - James Mceldrow, Esquire 교통사고, 상해 전문 변호사. Chairman of Philadelphia Trial Attorney Association. 40년 경력
- Migdlia Lugo, Esquire 개인상해, 직장상해 전문변호사 - Erik B. Jenson, Esquire 회사, 기업, 화이트컬러 전문변호사 - Stanley Sinowitz, Esquire 개인상해, 집단소송 전문변호사 - Robert Brant, Esquire 민사, 노동법 전문변호사
“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중에 렌로드에게 부당한 월세 지급 소송을 당했으나 더글라스 변호사 덕에 억울하게 당할뻔한 건물주 의 갑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필라델피아 안OO.
” “
과도한 Mortgage 이자 책정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집을 차압당할 위험 에 처했을 때 더글라스 변호사의 조정을 통해 페이먼트를 40%이상 다운 시켜 집을 지켰습니다. - 필라델피아 이OO.
” “
이민법/추방재판 (영주권, 시민권, 비자관련 일체) * 관광 (B-1/B-2) * 투자비자 (E-2) * 학생비자 (F) * 취업비자 (H-1B) * 문화교류 비자 (J) * 약혼 비자 (K) * 주재원 비자 (L) * 종교비자 (R) * USCIS/대사관 거절 항소 (BIA/AAO Appeal) 전문 영주권 및 시민권 * 취업이민, NIW * 가족 초청이민 * 종교이민 * VAWA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특별영주권) * I-751 영구영주권 (배우자와 사별/별거/이혼의 경우도 가능) * 각종 Waiver (허위비자/여권입국, 범죄로 인하여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강제추방재판 및 입국거부 케이스 * Removal Defense (강제 추방 방어재판) * Bond Hearing (보석재판) * Deportation in Absentia (기존 궐석 추방 케이스 재심청구) * Motion to Reopen (재심 신청) * BIA appeal 및 Federal Litigation (이민 항소법원/연방법원 항소)
파산법 (파산, 부도, 개인채무, 비지니스채무, 크레딧카드채무) 각종 빚과 채무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파산법은 미국 연방법이 규정한 보호책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불운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의 과도한 채무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고통받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 개인파산 * 비즈니스 파산(파산 후 잔여 Lease 조정) * 부채조정 (Mortgage, 세금, Credit Card, Lease 등)
교통사고, 개인상해 자동차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으셨습니까? 부당한 의료과실로 소중한 가족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어려움을 최선의 결과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승소하지 못하면 변호사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상해 소송진행은 귀하의 신분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심하고 상담 받으십시요. * 자동차 * 주차장사고 * 무보험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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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Office of Douglas R. Lally and Min Hwan Ahn
Office 한국어상담
215-885-5600 267-290-0405
261 Old York Rd Suite #524 Jenkintown, PA 19046 (젠킨타운 파빌리온 건물)
와이프가 캐나다에서 밀입국으로 입국하여 변호 사들이 전부 수임을 거부 하여 고생하고 있을 때 안 민환 변호사님의 치밀한 준 비와 철저한 법률적 해석을 통해 Waiver를 받아 영주권 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뉴저지 김OO.
” “
밀입국으로 미국에서 18년 동안 고생한 보람도 없이 추방위기에 몰렸는데 안변 호사님의 추방취소 재판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였 습니다. - Hernandes Hersson.
” “
25년전에 사기결혼으로 영 주권을 박탈당하고 고생하 고 있을때 안변호사님이 waiver를 받아줘서 새로운 와이프와 영주권을 획득하 였습니다. - Hose Solis.
” “
음주운전을 3번 적발당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있었는 데 안변호사님이 이민국에 직접 가셔서 싸워주신 덕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 니다. 감사합니다. - 뉴욕 이OO.
”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SECTION D
종교기사 제휴
종교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 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 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제 306호 2017년 12월 15일
필라기독교군선교연합회 2018 진중세례식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필라델피아지
서 12시 출발해 3일 제주도착, 4일-5일 이
회(회장:이대우목사/필라한빛성결교회)는
기풍선교기념관 과 해병대 9여단 방문, 우
지난12월 13일(수) 오후 12시 30분에 2가에
도 해녀들과의 만남, 6일 논산 도착, 7일 진
있는 서라벌회관 특실에서 2018년도 대한
중세례식 참석 등이다. 참가비용은 참가비$100.00(연회비), 제
민국 진중세례식 일정 및 행사내용을 소개
주도 관광 $300.00(관광회원에 한함)이며
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항공권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회장 이대우목사의 진행으로 필라델피 아 지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참가회원은 참가 신청서와 참가비를
간담회에서 2018년도 진중세례식은 2018
2018년 1월 31일까지 신청 및 금액납부를
년 4월 7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완료해야 한다. 문 의 :
까지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새성전
회 장
이 대 우
목 사
에서 약4,000명에게 진중 세례식을 가질예
267-577-0392(leedaewoo1912@
정이라고 밝혔다.특별히 내년 진중세례식
gmail.com), 총무 김영천목사:215-917-
에는 목회자와 장로, 평신도가 함께 참석할
3315(cheonkim215@gmail.com), 서기 강
수 있다고 했다.
학구목사:267-679-4598(Kanghakkoo@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필라델피아지회 임원들이 간담회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gmail.com)
방문일정은 2018년 4월 2일(월) 뉴욕에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필라목회연구원
2017년도 찬양대세미나&성탄연합예배 드려
제2차 다민족 대상 노방전도 실시
성탄절 기념 성탄연합찬양제
헌금송에 배대진, 최예나, 반주
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황준석목사/
한 바 있다.
를 각 교회 찬양대원들이 성가
박예슬, 특별찬양에 연합찬양
큰믿음제일교회)는 그동안 필라한마
뜻을 같이 하는 노방 전도사들은 다시
를 더욱 효과적으로 부를 수 있
대가 수고하였다. 말씀선포에
음교회 김영천목사가 다민족 전도의 필
모여 지난 12월 7일(목) 오후 2시 필라
도록 성탄연합에배와 함께 '찬
나선 박도성 사관은 누가복음
요성을 강조하여 지난 11월 16일(목)
델피아인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2차 노
1:46-48절의 말씀을 인용한 '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퍼다비 전철
방전도를 실시하였다. 다민족 전도를
제1부 찬양대 세미나의 강사
마리아의 찬양, 우리가 부를 찬
역 종점 Market 69가에서 뜻이 있는
목표로 첼튼햄 H 마트 주차장에서 다민
배정현 교수(사진)는 부산 시립
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노방전도를 실시
족 노방전도를 개최하였다.
대학교 종교음악과 과장으로
거하였다.
양대 세미나'를 추가하였다.
21년간 교수로써 부산시립예
축도에 필라한마음교회와
술단 상임수석지휘자를, 그리
전 필라델피아 한인교회협의
대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
고 23년 경력의 성가대 지휘자
회장직을 맡았던 김영천 목사
회(회장: 박도성 사관: 구세군
로 50년간 사역하였다. 2시간
가 축도함으로 모든 행사를 마
필라한인교회)는 2017년 성탄
동안 찬양대원들에게 필요한
쳤다.
절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10일
실질적인 발성법과 발음법에
2018년 신년기도회 및 하례
(주일) 오후 3시 30분에 필라델
대한 이론과 찬양대 연습기법
회는 1월 7일(주일) 오후 5시 구
피아제일장로교회(강학구목
의 실기를 강연하였다.
세군 필라한인교회에서 있을
사시무) 본당에서 찬양대 세미
제2부 성탄연합예배는 오후
나와 성탄연합예배를 개최하
6시에 개최되었으며 인도에 김
문의: 회장 박도성사관 215-
였다.
곤목사(예수사랑교회/본협회
694-5007, 총무 김곤목사
총무), 대표기도에 강학구목사,
718-799- 6181
지난 38년 동안 개최해 왔던
TWIN DRUG
쌍둥이 약국
약사 소 순원 Sunwon So, Pharm.D.
215-455-2411
예정이다.
Korean & Chinese Restaurant
짱가네 856-482-8400
11am-10pm
2431 Church Rd Suite 5,A2, Cherry Hill, NJ 08002
웹사이트 제작 215.740.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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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924-3355/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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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방송전파로 선교를! 구글에서 www.goodnewsusa.org 를 클릭하면 설교말씀, 교계뉴스, 선교뉴스, 성경 및 퀴즈, 간증-내가 만난 예수, 동포뉴스, 청소년상담, 건강상담, 이민상담, 법률상담, 미국을 사는 지혜 등을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 방송전파 선교사역에 헌신하실 분을 모십니다 - 아나운서, 취재,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획행사 부분 등 *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상임고문: 김만우 목사(미국), 이선 목사(한국) / 이사장: 유기호 장로 고문: 신청기 목사, 윤철환 목사, 김종규 장로, 손광선 장로 / 대표: 김종환 목사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상담 및 문의: 215-307-7068 / 215-478-7377 / E-mail: goodnewsusa.org@gmail.com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안내 - 본 방송선교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며 함께 헌신하실 분 - 여러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출석을 못하고 계신 분
* 예배시간: 매 주일(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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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김진홍 장로 점심접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한인동포사회에 봉사하는분 초청
정원수 목사 초청, ‘예수님을 증거하는 신앙생활’ 설교가 끝난 후 찬송 94장(통 102)을 불렀 고 박승국 목사의 인도로 본방송사역을 위하 여 방송국 사옥마련을 위한 건축헌금 후원을 위하여 합심기도하였다. 이어서 김정은 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 사/본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기도후원 과 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300용사(월 10 불 후원) 가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 다. 김치수 목사가 코리안타운 프라자(구 고 바우상가)에 믿음의 성도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최현종 회장을 위하여 기도했고 노준
김진홍 장로(필라델피아제일장로
고를 치하하고 대화의 꽃을 피웠다.
구 장로는 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위크 종교
교회, 사진 왼쪽줄 뒤에서 세번째)는 지
김진홍장로는 한국에서 구로동 교회
난12월11일(월)오후12시30분 힐링포
를 섬겨왔으며 1999년 11월 28일 미국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2월 10일
차(6201N Front St, Philadeiphia, PA
필라델피아에 정착하여 필라델피아제
(주일) 오후 4시 방송국 예배실에서 정원수 목
찬송 425장(통 217)을 부른 후, 정원수 목
19120)에서 교계, 언론계, 기관단체장
일장로교회에 출석하여 지금까지 섬겨
사(방송위원, 사진)를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후원하실
등 20여명을 초대하여 수고를 치하하
왔다. 직장도 처음 취업한 곳에서 지금
진행하였다.
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 후 김종환 목사
며 식사를 접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까지 일하고있으며 매주 받는 주급 중
예배인도에 노준구 장로(방송운영이사),
절반을 선교단체에 후원금으로 보내고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
있다.
예배위원)이 수고하였다. 박승국목사(본방
매년 한 해를 보내면서 필라델피아 인근 한인동포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섹션 신문을 통하여 한인동포사회에 복음이 전파될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방송 대표)의 광고, 황정순 사모의 친교기도 로 헌신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분들을 개인적으로 초대하여 점심을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사역에도 동
송위원)의 찬양인도 아래 찬송 195장(통 175)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헌신예배'는 개인사정
접대하며 섬김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
참하여 방송개국 때부터 기드온 300용
을 부른 후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방송
으로 교회에 가지 못하는 분, 방송선교에 헌신코
는 일을 10여년전부터 실시해 온 김진
사(매월 $10) 1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위원)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연단에 오른 정
자 하시는 분을 위한 예배입니다.
홍 장로는 푸짐한 한정식으로 내빈들
그 외 10여 곳의 선교단체를 후원하고
원수 목사는 요한복음 1:1-19절의 말씀을
다음 주(12/17) 설교: 전정도 목사
을 접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있다고 김 장로의 지인이 넌지시 귀뜸
인용한 '예수님을 증거하는 신앙생활을 하자'
문의 및 상담: 302-898-6285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의 노
하여 주었다.
는 제목으로 말씀증거하였다.
215-307-7068
목회연구원, 윤보환 감독 초청 특강
필라월드비전 정기총회
‘사도행전적 목회와 교회부흥’ 주제로 새한장로교회서
제7기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황준석목사/큰믿음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으며, 윤 감독은 "교회의 부흥
일교회)는 지난 12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새한
은 목회자 자신이 얼마만큼 하나님 앞에 진실하며
장로교회(고택원목사시무 /6Summit Valley Lane
말씀앞에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 진솔한 기도의시
Oreland, PA 19075) 교육관에서 윤보환 감독(사진
간을 갖느냐에 따라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 였다. 황준석목사 사회와 레베카 윤 피아노 반주로 진 행된 이번 특강은 '사도행전적 목회와 교회부흥'이
교
회
예
배
필라월드비젼 운영위원회(위원
새로 추대된 운영위원장 및 총
장: 이대우 목사/필라한빛성결교
무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에 전영
윤보환 감독은 해외선교사로 10여년 사역하였
회)는 지난 12월 7일(목) 오후 6시
현 목사(서광장로교회), 총무에 김
고 인천 영광감리교회를 섬기며 한국기독교감리
김성철 목사 가정에서 필라월드비
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가 유
회 중부연회 감독이고 한국기독교 부흥협의회 대
젼운영위원회 정기총회를 위원장
임되었다.
표회장직과 감리교 군선교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대우 목사 인도로 개최하였다.
안
내
상담 및 문의 215-917-3315
•광고문의 215.307.7068
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조정칠 주일예배 오전 11시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김성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종교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원로목사회 임원회
제295회 - 화요기도회 박태열 목사 초청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2 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방송 예 배실에서 박태열 목사(남부뉴저지
필라델피아한인원로목사회 (회장:이광영목사)는 지난 12월 11일(월) 오전 11시 30분 몽고
분담도 함께 토의하였다. 2018년도 월례회및 기도회 일정및 교회는 다음과 같다.
D3
●
한인연합감리교회, 사진)를 초청해 '예수님을 기다리며'의 주제로 제 295회 화요기도회를 진행하였다.
메리카운티 지역에 있는 노보루
1월 8일(월) 새한장로교회(고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
레스토랑에서 제8회기 내년 사
택원목사), 2월 19일(월) 몽고
교회/방송위원), 피아노 반주에 이
업계획과 일정들을 협의하는 임
메리교회(최해근목사), 3월 5일
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방송위
원회 모임을 개최하였다.
(월) 제자교회(이정철목사), 5월
원), 찬양인도에 김세훈 목사(필라
회장 이광영 목사 주재로 열
7일(월) 한마음교회(김영천목
순복음선교교회/방송위원)가 수고
린 이번 임원회에서는 부회장
사), 7월 2일(월) 벧엘장로교회
했다. 신앙고백 후 찬송 125장(통
신청기 목사, 총무 전영현 목사,
(안재도목사), 9월 성극관람(일
125)을 불렀고, 노준구 장로(방송
서기/회계 임한나 목사, 간사 김
정미정), 11월 5일(월) 총회 필라
운영이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종환 목사가 참석하였다. 특별
한빛성결교회(이대우목사)
말씀증거에 나선 박태열 목사는 스
히 내년 월례회 및 기도회 월별
문의및 상담: 회장 610-
가랴 9:8-10절의 말씀을 인용해 '예
일정과 교회가 확정되었으며 총
766-2659 / 총무 484-472-
수님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설교
무와 서기, 그리고 간사의 업무
2571
를 했다. 박 목사는 "내 자신이 예수
는 한반도와 미국의 지도자들이 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라
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세워 나갈
고 확신하는가? 내가 예수 그리스도
수 있도록, 정상인 목사는 한국과 미
의 사역에 먼저 우선하고 있는가? 아
국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교사 파
니면 나의 목회사역을 우선으로 생
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도
각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미루
록 기도했다. 김치수 목사는 필라델
고 있지는 않는가? 한번쯤 자신의 신
피아・남부뉴저지・델라웨어교회
앙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란
협의회와 필라목사회・장로회가 복
다"라고 말했다.
음전파에 합심할 수 있도록, 조인순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방송위
사모는 최영호 선교사(일본)・김
원)가 중보기도 인도를 하고, 찬송
만우 자비량 선교사(중동)・계덕호
185장(통 179)를 불렀다. 합심기
선교사(한국섬마을)의 건강과 물질
도에서는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
후원을 위해, 김정은 선교사(예루살
선교교회)와 김세훈 목사의 건강 완
렘교회)는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자
쾌, 방송 사역에 필요한 자체 건물
하는 이웃을 위해 각각 기도 드렸다.
구입을 위한 건축헌금 후원, 방송 사
찬송 382장(통 432)을 부른 후, 박
역 재정적 후원을 위한 기드온 300
태열 목사가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
용사(매월10불) 가입, 방송 문서선
정후원자를 위한 기도와 축도를 하
교를 후원하는 코리아위크 종교면
면서 제295회 화요기도회를 모두
광고 후원, 코리안타운 프라자(구
마쳤다.
고바우상가)건물이 믿음의 공동체 로 상가조성이 될수 있도록 최현종
<296회 화요기도회>
회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일시: 12월 19일
중보기도 시간에 김주현 목사(예수
설교: 이승균 목사
님살피세족장로교회)는 한국과 북
(필라델피아중앙교회)
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
문의 및 상담: 484-477-8453
로 통일이 이뤄지도록, 노준구 장로
215-307-7068
D4
●
종교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성탄 메시지
마리아의 찬양, 우리가 부를 찬양! 오늘 본문은 아주 유명한, 소위 마리아의 찬송, 마 리아의 찬양이라고 불리는 말씀입니다.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다고.....
이 마리아의 찬양이 바로 우리가 불러야 할 찬양 이 아니겠습니까?
마리아의 찬양, 우리가 부를 찬양...
그리고 마리아의 찬양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네, 마리아의 찬양은 곧 우리가 부를 찬양이고, 우
49절부터 55절까지....
처럼, 근심과 고통, 번민과 걱정, 아니 우리도 마리아
제가 이 유명하고 아름다운 마리아의 찬양을 여러
처럼 죽을 것 같은 고비를 지내고 살아가는 2017년
리가 불러야 할 찬양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분에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네~~바로 마리아가 마음을 다해, 즉 영혼으로 주 님을 찬양하는데, 그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했다라는 사실이예요. 마리아가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찬양드리는 모 습 말이죠....
이민자로서 살아가면서, 우리도 어쩌면 마리아
도 12월.......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하며 살아야 한 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
‘능하시는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
양하라고...아니 그냥 입술로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
름이 거룩하시며,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
라 기쁨으로 찬양하라고,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라
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
고....
에서 내려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그럼요, 저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찬양이고 찬 송이라고 믿습니다. 주님을 기뻐하며,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찬양....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
사랑하는 필라교협의 성도여러분.
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진심으로 우리가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게 우리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
도 마리아처럼 기쁨으로 주님을 힘주어 찬양하며 온
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맘을 다해 주님을 경배할 수 있다면, 마리아에게 약
아멘~~
속하셨던 성경의 약속이 오늘 여러분의 삶 속에서
비록 필라델피아에서, 혹은 뉴저지에서 이민자로
도, 여러분의 가정 속에서도, 여러분의 일터 속에서
서의 살아가는 삶이 그린 만만한 것이 아니지만 그
기억하십시오.
도, 여러분의 교회 속에서도 분명하게 일어날 줄 믿
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함에, 우리의 온 정
마리아는 무서웠습니다. 겁나는 일이였어요.
습니다.
성과 마음을 다해,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다면....정말
그래서 천사가 마리아를 보자마자 무서워하지 말
그럴 수만 있다면...
라고, 놀라지 말라고...
여러분? 오늘 본문의 상황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 는대로 결코 마리아가 기뻐하며 찬송할 수 있는 상 황이 결코 아닙니다.
찬양하는 2017년도 성탄이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자신의 뜻과 전혀 상관없
소망하며, 특별히 주님을 찬양하는 귀한 사명을 감
이 주어지게 됩니다.
당하는 모든 분들에게,그리고 오늘 교협, 성탄 예배
그런데 마리아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
절대로 마리아가 기뻐하며 찬송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처녀가 임신을 했는데, 아직 결혼도 하지 않는 처 녀가 임신을 했으니, 이건 절대로 기뻐할 수 있는 상
이제 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쁨으로 주님을
그렇죠? 고통스럽고, 안절부절 할 수 밖에 없는,
씀을 듣습니다.
로 함께 모여 예배드리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목 사님들에게, 섬기시는 교회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두려워말라고, 놀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한 가운데 찬양을 받으시
지 말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하나님의 약
며, 그로 인해 하늘에는 영광이며 땅에는 평화가 임
속을 신뢰하라고....
하는 2017년도 성탄의 계절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황이 아니예요.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니 이건 슬퍼할 일이요 걱정할 일이며, 매일 매 일 걱정과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할 일입니다.
이 말씀에 의지해서, 이제 마리아는 이 모든 인간 적이고 세상적인 상황, 이 모든 근심과 걱정 염려와
메리 크리스마스!
번민을 뒤로하고, 찬양의 자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오늘 성경의 증언 그대로, 자신 이 처한 상황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근심이 아닌 찬송을 선택하며 하나님 앞에 온 마 음을 다해 찬송하기 시작합니다.
이 상황이 비록 자신이 계획했거나 원하거나, 바
온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송해요.
랬던 상황이 아니지만, 아니 심지어 앞으로 어떤 고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 속에도, 전혀 찬송할 수
난과 환란, 어떤 어려움이 닥쳐올지 모르지만 그럼
없는 여건 속에서도 마리아는 힘주어 입술을 열어
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찬양합니다.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아니 오히려 하나님 말씀을 의지할 때, 마리아에 게는,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기쁨, 세상에서 감히 맛 볼 수 없는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제 진짜 찬양을,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마리아의 찬송은 새로운 역사 가 되어 이 땅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 땅의 유
진짜 찬송, 온 맘으로 드리는 찬송...
일한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 땅의 유일한 구원
어떤 상황과 역경 속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
이신 예수님을 우리가 만나게 되는 놀라운 역사의
로 수용하며 드려지는 기쁨의 찬송, 그 찬송은 이렇
주인공이 되게 됩니다.
게 시작이 됩니다. 오늘 본문의 46절 말씀...
황삼열목사의 성 경 이 야 기
박도성 사관 대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장 구세군필라한인교회담임
그렇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 – 새언약의 일군
바울서신 시리즈 제46호
황삼열 목사 Christ Life Church 4110 Butler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pastorsamhwang@outlook.com 215 530 4922 문의・상담 환영
바울은 옳바른 사역에 대해 언급했으면 담대하
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
소망이 있음으로 담대히 말하노라” (12절). 또 바
게 고린도교회는 그의 사역의 결과이며 열매임
서 났느니라” (4-5절).
울은 놀라운 말을 남겼다. “주[그리스도]는 영이
을 지적했다 (2-3절).
자신감이 자랑으로 보일 수 도 있다. 2016 리오
시니 주의 영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
자칫 잘못이해하면 자신을 높이는 표현이란 느
올림픽에 출전한 자메이카의 유세인 볼트는 자신
라” (17절). 이것이 새언약의 메시지이며 사역인
낌을 갖을 수 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
감에 넘쳤다. 그럼에도 아무도 그의 자신감을 탓
것이다. 그 뿐아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
에 대한 크레딧을 결코 자신에게 돌리지 않았다.
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그의 능력은 어떤 사람도
해 자신감을 갖게되는 것이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능력은 그의 자
바울은 율법아래서의 사역을 가르쳐 “없어질” 또
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신감을 오히려 돋보이게 했다. 능력이 결려한 자
는 “덮었다”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13-16절).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
신감은 참으로 봐줄 수 없을 것이다. 바울이 고린
여기서 이스라엘의 전통을 언급하고 있다. 이스
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3절).
도교회에 자신감을 표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라엘에서는 결혼이 완전하게 성립이 되기 위해서
바울이 스스로를 자랑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바
의 영이 그를 사용하셨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
는 것은 신부가 그의 얼굴을 가리웠던 수건을 남
울은 이 기회를 타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다.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
편 앞에서 벗어 자신의 얼굴을 보여야 했다. 바울
사역을 설명했던 것이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자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
은 여기서 신부의 수건이 벗겨지는 비교적인 표현
신의 사역이 무엇이며, 사역은 누구에로서 부
이니” (6절).
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역이 완벽하게 이뤄짐을 설
터 왔으며, 어떻게 이뤄가야 하는지를 확실하
바울은 “새 언약의 일군”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
명하고 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
게 알아야 한다. 바울은 이것을 자신감(“확신”
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을 설명했
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
confidence)과 능력(“만족” competence)이
다 (6절하). “의문”은 율법을 의미한다. 죽음의
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
라 했다 (4-5절).
결과를 가져주는 율법을 근거로한 모세의 사역이
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8절). 바울이 고린도교
바울에 의하면 자신감은 능력에서 오며, 능력은
영광스러웠다면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
회에 자신감을 보였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께로 부터라 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
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
인한 사역을 하였기 때문이며 새언약의 일군이 되
역에 임할때에 이런 자신감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
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7-9절).
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새언약의 일군이 되었다.
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
바울의 자신감은 이렇게 설명된다. 그의 자신감
그렇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야 한다.
여 이같은 확신[자신감]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
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새언약의 일군임
우리의 자신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부
이든지 우리에게서 난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
을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이같이
터임을 기억하라.
종교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사 도 바 울 과 함 께 떠 나 는 초대기독교여행
제 2차 전도여행 시작 3
브니엘 장로교회 담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M.Div) 215-407-3898
지역에서 에게해를 끼고 있는 서쪽 연안의
닷새까지도걸렸다. 고고학적으로 드로아에
이 길을 돌이켜 돌아가기보다는 자신들이
땅들을 지칭하였다. 그 중심에는 우리에게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드로아에 관한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으로 가 복음을 전
잘 알려진 에베소가 있다. 당시에는 비시디
좋은 증거로 몇몇 동전들이 있을 뿐이다.
하고 소아시아 서쪽 항구 도시에서 배를 타
아 안디옥에서 드로아로 직접 이어지는 큰
고 시리아 안디옥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이후 일정에서 보게 되는 바와 같
도로는 없었다. 에베소를 거쳐 올라가거나,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 북쪽으로 올라가다 서쪽으로 향하면 드로아 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
이 바울 일행이 늘 성령의 지시에 민감하게
로 갈 수 있었다.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다
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
따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리아 안디옥으
는 말에 따라 북쪽으로 올라갔을 가능성이
16:9) 소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성
로 돌아가기 보다는 새로운 곳으로 가라는
더 크다.
령의 지시로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바울인
그런데 왜 드로아일까? 당시의 항구 도시
데, 드로아에 도착하여 비로소 마게도냐 사
로 보자면 에베소, 밀레노, 아드라뭇데노와
람으로부터 복음을 전해달라는 환상을 보게
떤 노정으로 길을 잡았는지에 대해 누가는
같은 곳은 스페인과 이집트와 같은 나라들
되었다. 이에 바울 일행은 곧 마게도냐로 떠
언급하고 있지 않다. 단지 이 지역에서는 말
을 연결할 수 있는 커다란 항구 도시이다. 하
나기를 힘썼다.
씀을 전하지 말라는 성령의 지시가 있었고
지만 바울 일행이 건너가야 할 마게도냐를
누가는 이 부분을 전하면서 사도행전에
결국 드로아에 도착했다는 사실 뿐이다. 드
놓고 생각한다면 드로아야말로 가장 최상의
서 처음으로‘우리’ 라는 1인칭 복수대명사
로아의 공식적인 명칭은‘알렉산드리아 드
항구인 셈이다. 사람의 계산으로 보자면 에
를 사용하였다.“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로아’ 이다.
베소나 밀레노가 더 매혹적인 항구 도시이 ‘우리’ 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
지만, 성령의 계획에는 마게도냐가 있었고
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그를 위해서는 드로아가 가장 적합한 곳이
고‘우리’ 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
었다. 드로아는 소아시와 로마를 연결하는
16:10) 이전까지는 3인칭 대명사를 사용하
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
로마제국 우편 체계의 가장 빠른 지점으로
며 관찰자의 입장으로 기술하였는데 반해,
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
마게도냐의 네압볼리를 통해 마게도냐를 지
지금부터는 자신도 일행의 한 사람으로 기록
데”(행 16: 6-8)
나 이태리로 연결된다. 드로아에서 네압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드로아에서 누가
여기서 말하는 아시아는 현재의 아시아
리까지는 약 15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이
가 바울 일행의 한 사람으로 합류하였음을
대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당시 로마에
두 항구를 배로 건너는데 바람이 순풍인 경
암시하고 있다. 이제 바울과 실라, 디모데와
는‘아시아’ 라는 지방이 있었는데 소아시아
우 이틀 만에, 그러나기상조건이 안 좋으면
누가는 복음을 들고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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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아에서 바울은 환상을 보게 되었다.
바울 일행이 비시디아 안디옥을 떠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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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디아 안디옥 방문을 마친 바울 일행
성령의 명백한 지시가 있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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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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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살롬 은목교회 Shalom Senior Church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49회 노 아 - 당세의 의인이요 완전한 자 1. 인적 사항
홍수로 세상을 멸하시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일반 은총
① 셋의 후손으로 라멕의 아들이다(창 5:6, 28, 29)
적 무지개 언약을 체결받은 자가 되었다(창 9:8-17).
② ‘노아’는 ‘휴식’, ‘위로’라는 뜻이다.
⑤ 노아는 셋 계통을 이은자로 셈 계통을 통하여 하나
③ 셈, 함, 야벳 세 아들을 낳았다(창 5:32)
님의 구속사의 정통성을 연결시킨 자가 되었다.
④ 홍수 후 모든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창 9:1) ⑤ 최초의 술 취한 자로 언급된다(창 9:20-24)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6. 주요 공적 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건조하므로 대홍수의
2. 시대적 배경
심판에서 구원받게 하였다. ② 홍수 전후에도 감사 제
노아가 태어난 시기는 아담의 타락의 결과 그 안에 거
사 및 경건한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③ 최초
하는 모든 인간의 죄성이 급속도로 확산돼 인간의 죄가
인류의 조상 아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함께 3대
번성하던 때였다. 그러나 이런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
조상의 하나가 되었다.
하고 노아는 의롭고 완전하게 살았으며 그 결과 하나님 의 축복을 받아 대홍수 심판에서 유일하게 구원받았고
7. 주요 실수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후에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을 체결 받아서 대홍수 후에
노년에 포도주를 먹고 술 취함으로 벌거벗고 눕는 추태
인류 새 역사의 조상이 되었다.
를 보였다(창9:20,21,24).
3. 주요 생애
8. 평가 및 교훈
1) 대홍수 이전
① 노아는 혼탁한 세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의
노아는 대홍수 이전에 출생 하였으며(창5:28,29), 모든
롭고 완전하게 살았다. 그 결과 그는 대홍수에서 구원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인간들이 타락할 때에도(창6:1-5), 하나님 앞에 의와 완
의 축복을 받았다. 말세는 노아의 시대와 같다고 하신
전함에 이른 자였다(창6:9). 노아는 세 아들을 낳았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도 의롭고 거룩하게 살
(창5:32;6:10), 하나님의 방주 건조 명령을 받아 120
아가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마
년간에 걸쳐 방주를 건조하였다(창6:13-16). 노아는
24:37-39). ② 노아는 방주 건조 기간이 120년이나
600세에 가족들과 함께 방주 승선하였다(창 7:1-9).
되었으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인내하므로 방주를 건조
2) 대홍수 이후
하였으며, 대홍수 심판을 피할 수 있었다. ③ 노아는 세
노아가 600세 때 대홍수가 시작 시작되었다(창7:11,
상 사람들이 비방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모
17). 그리고 601세 때 방주에서 하선하였다(창 8:15-
습을 잘 보여준다.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
19). 노아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렸다(창
상 15:22)고 하였다. ④ 노아 시대 물 심판은 세상 끝 날
8:20,21). 하나님은 노아에게 무지개 언약 체결 하셨다
의 불 심판의 예표이다. 노아 당시 사람들이 노아가 전하
(창9:8-17). 노아는 술 취한 자가 되는 실수를 범하였고
는 물 심판의 경고를 무시하다 끝내 멸망한 것을 기억하
(창9:20-27), 950세에 죽었다(창9:28,29).
고 성경이 그토록 강조하고 있는 세상 끝 날의 불 심판을
감사합니다.
대비해야 하겠다.⑤ 노아는 의인이었으나 말년에 포도
4. 성품
주에 취함으로 벌거벗고 눕는 추태를 보였다. 그러므로
① 죄악된 세상의 조류에 휩싸이지 않은 의로운 성품
술 취하지 말자(엡5:18). 술 친구를 사귀면 망한다(마
의 소유자였다(창6:9). ② 하나님의 방주 건조 명령
24:49). 술은 보지도 말라(잠23:31). 오늘날의 우리
에 이유 없이 순응하는 성품이었다(창6:13-18,22).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깨어 근신하고 주의하여
③ 120년에 걸쳐 방주를 건조한 인내의 성품을 가졌다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하겠다(벧전5:8).
(창6:3,13-18, 22). ④ 포도주를 먹고 술 취하여 벌 거벗은 실수를 범하였다(창9:20,21)
성경 퀴즈 문제
5. 구속사적 지위
➊ 노아의 세 아들 이름은 무엇입니까?(창 5:32)
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지어 대홍수 심판에
➋ 노아는 하나님 앞에 어떤 자 였나요?(창6:9)
서 자신과 가족과 모든 생물들을 구원받음으로 그
➌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먼저 무엇을 했나요?(창
를 통해 구속사가 계속 이어지게 만든 최초의 남은자 (remnant)의 되었다. ② 당시 죄악된 세상에서 하나 님의 의의 말씀을 전파한 자가 되었다(벧후2:5). ③ 자 녀 번성과 자연 통치권 및 인간 생명의 존엄성 등을 위
샬롬은목교회
한 새 역사의 대표자가 되었다(창9:1-7). ④ 다시는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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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21). ➍ 하나님은 노아에게 무슨 언약을 체결 하셨나요?(창 9:8-17). ➎ 의로운 노아가 왜 실수를 범하였나요?(창9:2027).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고바우 식품 지하홀)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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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천 조 웅 목 사 의
●
D9
성 령 칼 럼
복음의 실상 “만약 한국 기독교 신학이 성령과 그리스도의
두들 자리에서 일어섰다. 현대 교회의 문제점에
능력, 권세를 학문으로 다루어서 신학화 했더라
관한 주의 종들의 진지한 학문적 태도에 존경과
면 오늘의 교회와 복음 전선은 굉장했을 겁니다.
감동이 교차했다.
이런 신학 바탕 위에 수많은 신학생들을 훈련시
그렇다. 신학은 원래 그 자체가 개화되고 발전
켜서 목사로 세웠더라면 성령 역사의 파급력은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부정할 신학자는 없을 것
전세계에 걸쳐 어마어마 했을거구요. 혹 지금이
이다. 그렇다고 성령께서도 개화되거나 발전되
라도 누군가가 나서서 이 거대한 일에 앞장 설 사
는 분이시겠는가? 그분에게 2천년 전이나 2천
람은 없을까요?"
년 후가 있으시겠는가? 많은 사람들은 장로교,
필자가 채 말을 맺기도 전이었다.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하면서 각기 자기들 교단
“천 목사님! 정신 차리세요!” “천 목사님! 화
의 교리 신조와 전통을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 믿
이팅!” “천 목사님! 지금 꿈 꾸십니까?” 라는 소
는 자들은 교단의 교리, 신조, 전통에 앞서서 성
리가 이구동성으로 터져 나왔다.
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다. 신학은 점점 개화
몇몇 허물없이 지내는 동역자들과 Coffee 한
되고 발전되어 현대 교회에게 지대한 공헌을 하
잔하는 자리에서 필자가 던진 화두 한마디 였었
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성령은 절대로
다. 그런데 참석자들의 특청에 의해서 필자는
개화되거나 발전되는 분이 아니신 것이다.
하던 말을 좀 더 허심탄회하게 개진 할 수 있게
그러면 성령 역사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되었다.“원래 신학은 쉽게 말해서, 신앙하는 사
그리스도의 이름과 말씀의 권능이 온 천하에 전
람들의 이야기가 아닌가요?"
파되게 하려는 것이다. 즉 주님께서는 이 일을
신학은 교회가 신조하는 신에 관한 이론
성령께 맡기셨다는 사실이다. 성령으로 하여금
(LOGIA)을 체계화한 것이지만, 시대의 조류에
주님의 이 일이 나타나게 하신 것이다. 그러기
걸맞게 개방화, 대중화, 서민화된 신앙 이야기
에, 주님께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하
여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학은 지나치게 경
시는 것이 있다. 곧, 하나님의 일을 하려 할 때 인
직화, 절대화 되어 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
간의 지혜와 식견으로 하려 하지 말고 성령의 능
서 신학적, 학문적, 역사적 하는 신학의 권위 주
력으로 하라는 것이다. (고전2:4-5) 다시 말해,
의는 자유로워야 할 성령 역사와 개인의 신앙 체
하나님의 실존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
험을 끝없이 제약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신학
파하는 일은 성령께서 능력으로 주도하신다는
은 오늘 이 시대를 성령 시대라고 친절하게 안내
뜻이다. 오늘 많은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말씀
까지 해 주고는 있으나, 정작 교회에서 드러나야
중심’을 중시한다. 하지만 성령의 능력에서 분
할 성령 역사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
리된 ‘말씀 중심’ 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왜냐
습니다.
하면, ‘말씀 중심’ 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나타나
오늘날 여기 저기서“성경으로 돌아가자! 초
기 때문이다.
대 교회의 신앙을 회복하자!” 는 운동이 왜 확산
주님의 지상 사역 이후에 등장하신 성령은 능
되어 갑니까? 그 이유는요, 단적으로 신학의 주
력과 권세와 권능과 기사와 이적과 표적으로 자
지 주의와 교단 수호의 불합리성에 반발하는 것
신을 보이셨다. 성경 어디를 보나 말씀과 능력을
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여기까
구분한 곳이 있던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교
지 경청하던 한 동역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훈이 다 능력으로 인하여 전파되고 있었으니, 주
“어떤 교단 신학에서는 성령 역사를 전적으로
님의 발길이 어디를 향하든 말씀과 능력이 동반
부인합니다. 특히 방언, 병 고침, 축사(逐邪;귀
되었다. 그러기에 성경은“하나님의 나라는 말
신 쫓음) 등등, 신비 현상에 대해서는 철저히 ‘알
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한 것이다.(고
러지’ 현상을 보입니다. 심지어 아예,“그런 일은
전 4:20) 이것이, 바로 복음의 실상이다. 이와 같
초대 교회 시대로 끝났다.” 고 단정 짓습니다.
이, 능력과 신비 현상이 교회에 나타나는 것은
“목사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마침 그 동역
지극히 복음적인 것이다.
자는 보수 정통의 대명사 격인 모 명문 신학에서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터라 구태여 논쟁거리를
-할렐루야!-
제공하고 싶지 않았다. 그럴수록 질문의 예봉을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피해가는 지혜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목사님! 학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 씀입니다. 오직 말씀 안으로 깊이 들어 가시게 되면 때가 차게 되십니다. 신학이라는 학문 그 자체는 성령 역사를 설명할 수 없는 약점이 있기
천조웅 목사
때문입니다.”우리는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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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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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6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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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MB 것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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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백씨(왼쪽 사진)는 1997년 3월부터
다스에 갈 때는 당시 김성우 사장이 직접
2015년 1월까지 이상은 주식회사 다스
운전해서 들어갔다(김성우 전 사장은 현대
(DAS) 회장의 운전기사였다.
건설 출신이다). 내가 모시다가 사장이 모시
이상은 회장은 김씨에게 운전뿐 아니라 집안
고 갔으니 확실히 기억한다. 서울시장 되기
일도 맡겼다. 그는 이 회장의 운전기사 겸 ‘집
전에 MB가 다스에 오면‘사장 왔다’ 고 직원
이명박 서울시장, 대통령 시절 현대차 납품이 늘면서 다스가 급성장했는데?
사’ 노릇을 했다.김씨는 자연스레 이상은 회
들이 말하곤 했다.
MB가 서울시장 시절 서울 양재동 현대차
지 다스는 100% 수기 장부(<사진 1> 참조)
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와 청와대의 ‘메
결을 받았다. 신씨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서 총무비서관과 민정1비서관을 지냈다).
다스가 이 전 대통령 소유라고 확신하게 된 계기는? 입사한 지 3개월 만에 알았다. 2008년까
본사 사옥 증축 허가를 내줬다(이명박 서울
를 썼다. MB가 돈을 가져다 써도 장부를 깨
신저’가 되기도 했다.
MB가 언제까지 경주에 왔나?
시장 때인 2004년 서울시는 유통업무와 관
끗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MB가 수시로 가
특히 BBK 관련 서류를 이명박 청와대에 보
서울시장이 되기 전까지는 자주 왔다. 시
련된 연구시설을 서울시 경계 안쪽에도 건
져다 쓰고 정기적으로도 다스에서 돈을 받
내고 지시를 받는 일을 자주 했다. 김씨에게
장이 되어서도 교회 장로협회가 경주 호텔에
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건교부
아갔다. 언젠가 이상은 회장이 김성우 사장
다스는 누구 것인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
서 행사를 했을 때 꼭 왔다. 경주 이씨 제사 때
에 내면서 현대차 증축 물꼬를 터줬다). 그런
에게“요즘도 동생이 돈 가져가냐” 라고 묻
스와 어떤 관계인지 물었다. 그는 이 전 대통
절하러 오기도 했다. 그때 다스 김성우 사장,
데 현대차에 증축 허가를 내준다는 걸 다스는
기도 했다. MB가 타는 차도 다스에서 항상
령을 ‘MB’라고 불렀다.
권○○ 전무가 나가서 수행하고 보고했다.
알고 있었다. 다스 실무진은‘아이템(수주 물
현금으로 결제했다.
량)’ 이 늘어나면 준비를 해야 하지 않느냐며
다스에 언제 입사했고, 하는 일은 무엇이었나?
이 전 대통령이 다스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경주에 본사를 둔 다스에 1997년 3월24
경주에 오면 당연히 보고를 받았고 당시
일 입사해서 2015년 1월31일까지 일했다.
김성우 사장과 권○○ 전무가 서울에 가서
이상은 회장의 운전기사였다. 이상은 회장
자주 보고했다. 주로 토요일에 갔다.
인력을 충원해서 다 대비했다. MB가 대통령 일 때 다스 2공장, 3공장이 증설되었다.
MB가 대통령이 됐을 때 다스 2공장, 3공장이 지어졌다?
다스와 관련해 여러 차례 검찰 조사가 있었고, 특검도 두 번이나 했다. 하지만 다 스의 이명박 실소유주 논란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정호영 BBK 특검팀 수사 과정에서 다스
연구소도 새로 지었다. 다스 2공장, 3공장
비자금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김성우 사장
쯤, 김윤옥 여사가 경주에 왔는데 2박3일간
대통령 되고 나서도 보고를 받았나?
부지는 농업시설 이외에는 허가가 안 나는
이 빼돌린 비자금 120억원을 찾았다(김씨는
모셨다. MB든, 누구든 집안사람들이 오면
자주 보고받았다. 나는 감사비서실팀이
땅이다. 그런데 MB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허
관련 은행 서류뭉치들을 기자에게 보여주기
청와대에 주로 BBK 관련된 보고를 하는 것
가가 났다. 당시 2공장 부지에 김재정씨(MB
도 했다).
을 목격했다. 신학수 감사와 이○○감사가
처남) 땅이 있었다. 김재정씨는“2·3공장
다스 비자금은 KEB하나은행 경주지점에
이 전 대통령이 경주에 왔을 때 다스도 방문했나?
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다스 담당자와 이
을 분명히 짓는다. 본 공장 주위 땅을 사야 한
서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검에서 조사
야기했다. 신학수씨는 MB 대신 감방을 갔
다” 라며 친구랑 셋이 먼저 땅을 사들였다.
나오기 직전 경남 양산에 있는 고물상에서
두 번 간 것은 확실하다. MB가 다스에 오
다 온 사람이다(이 전 대통령의 고향 후배인
면 조용히 둘러보고 갔다. 주로 토요일 오후
신씨는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불법 홍
3시경에 다스에 왔다.
집안일을 주로 도맡아 처리했다. 1998년 말
무조건 내가 가서 운전을 했다.
다스에 직접 모시고 갔나?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1t 트럭 3대 분량의 서류를 파기했다. 압수수
정말 다스는 누구 것인가?
색 나오는 날짜도 알고 있었다(12월7일 참여
보물 배포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집행유예 2
나는 MB 거라고 본다. 100% 확신한다.
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정호
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 전 대통령도 선거
아니 10000% 확신한다. 다스 전 직원은 물
영 특검이 120억원대 비자금을 덮어줬다며
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받았으나 무죄판
론 협력사 직원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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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살롱
필라다운타운 중심으로 북동쪽에 위치한 Aramingo Ave 선상 의 쇼핑몰에 위치. 지난 수년간 Walmart, Low, Target을 비롯한 많은 쇼핑센터 가 들어와 주변 재개발이 눈에 띄게 진행되는 지역임. 약 20년 이상 외국인 오너가 운영, 현재는 3년째 한국인 오너 가 매니지먼트 스타일로 운영중.
시설 A급 주 6일 오픈 Sunday Closed 연평균 주매상 $8,000 매매가격:$320,000
약 1600 sf. 연 평균주매상 $6,500 ASKING: Negotiable (은행 융자도 일부 가능)
심플 푸드 프랜차이즈 매매 (메니지먼트로 운영중)
아침가게
몽코 유명 백화점 안의 푸드코트에 위치 2016년 연 매상: 약 85만 이상 프랜차이즈 경험 있는 분, 또는 투자 후 안정적 수입 원하시는 분
아주 좋은 지역 연평균 주매상 $19,000. 매매가격:$590,000
컨비니언스 & 델리 스토어
젊은층이 많이 모여 사는 재개발 지역. 연 평균주매상 $14,000 - $15,000
주인 없이 운영할 경우 연간 기대 수익 $15만
Asking: $550,000
ASKING: Negotiable
Special for Sale Dry cleaning
드랍 스토어 (평균 주매상 $6,000 이상) 2016년 연 매상: $315,000 (바느질 비중 20%) Bucks county, or NJ쪽 세탁 공장 갖고 계신 분에게 적합
Asking: $320,000
아침가게(주 6일 오픈) & 4 X 1 Bed Room Apts 연매상 (주매상) $625,000 ($12,000) Proforma Income (Biz+Rent) About $200,000 ($180,000+$24,000)
Asking: $720,000 ($320,000 +$400,000)
아침가게 (주 6일 오픈)
현재 오너 40년째 운영중인 아침가게로 매우 좋은 로케이션 연평균 주매상 $10,000
ASKING: $350,000 (렌트:$3,200)
담배가게 매매
(오너 은퇴-급매) (Montgomery County) 세탁공장 & 2 드랍 스토어 2016년 매상 : 2 밀리언 (델라웨어 카운티) Asking Price: $250,000 Asking Price: $150,000 (오너 파이낸싱 가능) (Price down!!!) 연 기대수익: $150,000 Total 연매상: $450,000 이상 이상 Total 연 기대수익: $150,000 이상
BIZ & PROPERTY LISTINGS
아침가게 & 건물 (1층 약 1,500 sq.)
새로꾸민지 6년된, 주매상 $6,500 아침가게 모든 주방장비 및 Walk in Box 등 최상급
ASKING: $420,000 (건물포함)
아침가게 & 건물 (1층 약 1,500 sq.)
현재 오너 17년째 운영중인 아침가게로 1층에 아침가게와 렌트인컴 $900의 작은 가게가 있으며 2층과 3층은 비어 있는상태 평균 주매상 $7,500
Diner & 건물
연매상 (주매상) $830,000 ($16,000) Proforma Income (Biz) About $200,000
ASKING: $900,000 ($400,000+$500,000)
ASKING: $570,000 (건물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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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
E3
전두환 ‘5공전사’로 다시 보는 12·12 사태 및 5·17 쿠데타, 5·18과 관련한
38년 전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신군부 쿠데타 벌여
긴박한 순간들이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5공전사>는 국내 중견학
38년 전 12월 12일은 전두환 신
자 8명이 참여해 당시 쿠데타 직간
군부가 권력을 찬탈한 날입니다.
접 관련자 300여 명을 인터뷰하고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
펴낸 책이다. 신군부의 시각으로
령이 사망한 뒤 정승화 참모총장
쓴‘승리의 기록’ 엔 거짓이 적지
이 계엄사령관에 취임하면서 수도
않다. 쿠데타를 미화했기 때문이
권 지역의 주요 군 지휘관을 교체
다. 하지만 그들의 무용담 속엔‘진
하는 등 내부 개혁을 진행했습니
실’ 이 숨어 있다.
다. 그러자 전두환 합동수사본부
“ 12월12일 생일집 잔치에 오라”
장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 등 신군 부는 12월 12일 군사 쿠데타를 일 으켜 군권을 장악했습니다. . <5공
정승화 참모총장 강제연행은
전사>는 박정희 사망 이후 권력을 찬탈한 신군부가 자신들의‘승리’
12·12 쿠데타의 서막이었다. 박
를 자축하며 만든 책입니다. 신군
정희 대통령 시해(10·26사건)라
부가 편찬한 이 책은 신군부의 왜
는 돌발사태가 발생한 뒤 비상계
곡된 시각을 반영하고 있지만 자
엄이 선포되자 참모총장인 정승화
신들이 저지른 일을 자신들의 입
대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으로 직접 밝힌 사료입니다. <5공
1979년 12월12일 저녁, 서울 용
총을 가지고 내려오던 중이었다.
총을 겨눴다. 청년은 2층으로 도주
하지만 정 총장은 10·26 당시 현
전사>를 통해 38년 전 그날의 기
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건물 밖에서 불 켜진 응접실을 주
했다.“손들어! 빨리 나가자!”총
장 가까이에 있었다는‘약점’ 이있
응접실에서 정승화 총장을 인질로
시하고 있던 보안사령부(현 기무
장에게 총을 겨눈 박 상사의 고함
었다. 김재규의 초대를 받아 궁정
잡고 있던 합동수사본부(이하 합
사) 박아무개 상사가 엠(M)16 소총
이 밤의 정적을 깼다.
동 안가 인근에서 중정 간부와 저
수본부) 허삼수 대령이 소리쳤다.
으로 유리창을 박살냈다. 그리고
<제5공화국전(前)사>(이하
공관 2층에서 한 청년이 38구경 권
안으로 뛰어들어 총장 아들에게
<5공전사>)엔 10·26과 12·12
록을 되짚어 봅니다.
“ 인마, 쏘지마! 네 아버지가 죽는다!”
녁식사 중이었기 때문이다. 합수 본부는 10월29
…E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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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3면에 이어
●
경제•한국뉴스
일부터 11월1일
까지 정 총장을 사건의 참고인으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이미 11월 초에 확고히 섰으며 다 ‘사전 준비설’ 을 시인한다. 전두
는 형식을 취했다” 고 돼 있다.
하지만 <5공전사>를 보면, 전
만 적절한 시기만 기다려 온 것” 이
환은 보좌관 허화평 대령, 합수본
정 총장 강제연행은‘하극상 반
두환은 이미 11월 초에 정 총장의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군이나 외 ‘제거’ 를 결심한다. 그동안 11월 부의 개입은 없었다” 고 발표했다. 중순 이후부터 12월 초 사이로 알
라고 돼 있다. 전두환은“11월 중
부 조정통제국장 허삼수 대령, 수
란’ 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순부터 계획에 포함된 요원을 한
사국장 이학봉 중령, 그리고 평소
다. 대통령의 사전 승인 없이 계엄
사람 한 사람씩 불러 내밀히 임무
가까웠던 수도경비사령부 30단장
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한
정 총장의 10·26 관련 혐의를 부
려진 것과 다른 대목이다. <5공
를 부여하고 자체 준비를 하도록
장세동 대령, 33단장 김진영 대령
것은 불법이다. <5공전사>는 합
전사>엔“노태우 장군에 의하면
지시하기 시작했다” 고 나와 있다.
과 정 총장 문제를 논의했다. 이 책
수본부 허삼수 대령 등이 저녁 7시
(10·26)사건의 수사를 완결하기
<5공전사>는“만일의 사태에 대
엔“(정승화 총장 연행의) 전체 계
께 총장 공관에 도착한 뒤 벌어진
위하여 정 총장을 수사해야겠다
비하여 치밀한 연행계획이 없이는
획을 비서실장 허화평 대령이 조
일련의‘사건’ 을 상세하게 담고 있
는 합수본부장 전 장군의 결심이
일의 성사는 어려운 것이었다” 며
정, 통제하여 전 장군께 보고드리
다. 그날 참모
로 조사했다. 전두환은 11월6일 내
인한 것이다.
■ 전두환의 ‘정승화 제거’ 사전 계획
TEL 215-767-7957
…E5면에 계속
경제•한국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4면에 이어
총장의 응접실을
방문한 육군 범죄수사단장 우경윤 대령이 인사 뒤 본론을 꺼냈다.
●
E5
때부터 가장 막역한 친구의 하나” 12·12에 참여했는지를 구체적으
착했다. 30경비단장 장세동 대령
12·12 쿠데타 주역들 중엔‘하
인 9사단장 노태우 소장과 가장 먼
은 이들에게“전두환 합수본부장
나회’출신들이 많았다. 1952년
저 의기투합했다. 노태우는 12월
장기오(육사 12기)도 전두환과
은 정 총장 수사문제에 대한 보고
입학한 정규 육사 11기들이 시작
와 승인을 얻으려 오후 6시40분경
로 기술하고 있다.
“(10·26사건을 조사하던 중)
한 모임이 후배들로 이어지고 일
6일 2박3일의 정기외박을 나가 전 ‘특수부대’출신으로 인연이 깊 두환을 만나서 정 총장의 10·26 다. 그는“대위 때 전 장군과 함께
김재규와 총장님 사이에 돈이 거래
부 선배 장교들이 후견인으로 참
연루설 등‘항간의 여론’ 을 전했
미국 포트베닝 보병학교 레인저
것으로 기대하고 저녁 7시를 기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하면서 파벌로 발전했다. 전두
다. 전두환과 노태우는“12월12일
(유격훈련) 과정을 이수했고, 전 장
서 정 총장을 연행할 계획으로 우
정 총장은“그런 일 없다고 했지 않
환은 하나회 후배 중에서도 특전
오후 6시30분 30단에서 중진 장성
군이 제1공수여단장 때 그의 인사
경윤과 허삼수 대령이 총장 공관
아, 그런 일 없어!” 라고 단언했다.
부대 출신들을 포섭 1순위로 꼽았
들과 모여 정 총장에 대한 조사 문
참모로 있었던”인물이다.
으로 출발했다” 고 설명했다.
“법적인 증빙자료를 얻기 위하여
다. 전두환은 1960년 미국 포트베
제와 필요성, 대통령께 건의할 문
온 것이니까 총장님의 육성으로 말
닝의 육군보병학교 특수전 교육
제를 논의하기로 결정” 했다.
씀을 녹음했으면 좋겠습니다.”정
기관에서‘레인저 코스’ (유격훈
전두환은 이어 20사단장 박준
총장은“그러면 하지 뭐” 라고 했
련 과정)를 거친 뒤, 72년 제1공수
병 소장, 71훈련단장 백운택 준장,
세창(육사 13기)도“대위 때 전두
로운 내각의 구성을 논의하게끔
다.“저희들이 아직 녹음 준비를 못
특전여단장을 지내는 등 특전부대
제1공수여단장 박희도 준장, 제
환과 레인저 과정에 함께 유학했
되어 있었다. 따라서 전 장군은 개
해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준비한
최 대통령에게 갔으며, 재가가 날
장기오는 12월6일 저녁 7시에
전두환은 왜‘거사일’ 을 12월
사택(연희동) 지하 응접실에서 전
12일로 잡았을까? <5공전사>는
두환과 만나‘초청’ 에 응한다. 최 “12월13일은 국무회의가 열려 새
창설자로 꼽힌다. 전두환은“12월
3공수여단장 최세창 준장, 제5공
던 인연” 이 있다. 전두환이 제1공
각 전날 정 총장을 연행·조사하
곳으로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일 오후 6시30분 경복궁 안 수경
수여단장 장기오 준장 등의 의사
수여단장이었을 때 부단장을 했
고 그 결과가 국무회의에 연결, 군
이에 정 총장은‘너희들 어디서 왔
사 30경비단장실로 오라” 고 장성
를 물었다. 대부분 하나회 출신 동
다. 전두환은 12월9일 연희동으로
의 인사에 반영된다면 10·26사
나?’ 라고 언성을 높였다. 허 대령
9명을 초청한다. 이 모임은 그들 사
기·후배들이다. 제1군단장 황영
최세창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건 수사는 수사대로 완결되고 육
이“저희들은 대통령 각하의 지시
이에‘생일집 잔치’ 라는 은어로 불
시 중장은 노태우가 접촉했고, 국
박희도(육사 12기)는 전두환에 이
군참모총장의 자연스런 교체가 가
를 받고 왔습니다” 라고 응수했다.
렸다. <5공전사>는“이 30단에서
방부 군수차관보 유학성 중장과
어 1공수여단장을 맡았다. 박희도
능하여 군의 신뢰와 단결을 가져
거짓말이었다. 허 대령 일당은 정
의 중견 장성들의 모임이 사실상
수도군단장 차규헌 중장에겐 전
는 12월9일 전두환을 만나‘깨알
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 전하고
총장을 끌고 현관까지 나와 차에
12·12사태의 발단이요, 성공의
두환이 12일 당일 연락한다. 황영
지시’ 를 받는다.“12일 오후 6시까
있다. 전두환 세력은 12·12를 통
태웠다. 그 와중에 총격전이 벌어
기반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고 기록
시는“(전두환이) 사관학교 생도
지 30단으로 오너라. (…) 30단에
해 군권을 장악하려고 했던 것이
졌다. 보안사 서빙고 분실에 도착
하고 있다.
시절의 구대장” 이었다. 유학성은
올 때 속에는 군복을 입고 겉에는
해 정 총장은 합수본부 수사팀에 넘겨졌다. 저녁 7시21분이었다. 강
전두환은 은밀하게‘거사’참 “1961년 5·16 당시 최고회의에
사복을 입고 오너라.”
가 혐의 사실을 밝히고 다음에 필
여자를 접촉했다. <5공전사>엔
서 전 장군과 함께 근무한 인연” 이
제연행에 걸린 시간은 17~18분에 “전 장군이 고도의 보안을 유지한
있다. 차규헌(육사 8기)은 전두환
불과했다.
채 정말로 믿을 수 있는 극히 제한
과 같은 1공수여단 출신이다. 이
된 수의 인물들에 한해 내밀한 접
들 3명은 하나회의 후견인으로 꼽
촉과 상의를 해갔다” 고 소개하고
혔던 인물들이다. <5공전사>는
12월12일 경복궁 안 30경비단
있다. 전두환은 육사 11기로“생도
이들이 전두환과 어떤 인연으로
단장실로 9명의 장성들이 속속 도
■“ 30경비단 중견 장성 모임 이 12·12의 발단”
티
타
배
포
임
■ 이튿날 국무회의에 맞춰 ‘거사’
요한 충고를 하려 했다. (…) 이 사 건과 관련이 없는 후배에게 총장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온당한 것
북
처
벌홈 골프파크 Burholme Golf Park 401 Cottman Ave, Philadelphia, PA 19111
215-742-2380
다. 노태우는 <5공전사>를 통해 “개각하기 전날 정 총장을 모셔다
아닌가 건의하려 했다. 만약 정 총 장이 그러한 제
…E6면에 계속
E6
●
경제•한국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의에 응하면 우리가 논의하여 총장
에 전화를 걸어 통화했던 내용을 세밀하게 전하고 있
대신‘합참의장이라도 하십시오’하려고 했다” 며‘속
다.“나야, 그런데 오늘 일은 정 총장이 각하 시해사건
내’ 를 드러냈다.
의 관련 문제로 합수본부에서 합법적으로 조사하려다
…E5면에 이어
전두환은 12월12일 저녁‘반대파’장성들의 발을
일어난 것이니 그리 알아. 그러니 아무 소리 하지 말고
묶어놓는다. 전두환은 12월12일 오후 6시30분 정병
이리로 와.”이에 장태완은“거기(30경비단)는 나의 부
주 특전사령관, 장태완 수경사령관, 김진기 육본 헌병
대인데, 당신 왜 밤에 남의 부대에 와서 지랄이야. 빨리
감을‘연희동 만찬’ 에 초청했다. 우국일 보안사 준장
돌아가지 않으면 요절내겠다” 고 대꾸했다. 황영시와
이 초대 손님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했
차규헌이‘회유’ 했으나 장태완은 굽히지 않았다.“나
던 장군들은 저녁 7시40분께 긴급전화를 받고 정 총장
는 죽기로 결심한 놈입니다. 쓸데없는 소리 마. 당신네
의 피습 사실을 알게 됐다. 참석한 장성들은 깜짝 놀라
들 그럴 수가 있어? 좋지 않아. 그러면 안 돼!”
즉각 마루로 나와 육군참모총장 공관으로 전화를 걸
한밤 시내에선 총격전이 벌어졌다. 육본 공식 지휘
었다. 전화를 받은 총장 전속부관이‘총장님을 구해주
계통이 가동됐다. 제1·2한강교에 차량 바리케이드
십시오’ 라고 했다. 정병주 특전사령관이‘우리 빨리
가 쳐졌다. 박희도의 1공수여단은 차량으로 막힌 제
가서 총장님을 보호합시다’ 라고 했다. 3명의 장성들
1·2한강교를 피해 행주대교 쪽으로 우회해 서울로
은 연회를 중지하고 부대로 돌아갔다.
진입했다. 1공수여단 병력은 총격전을 벌여 새벽 2시
‘만찬 초청자’전두환은 정작 이날 저녁 6시40분께
국방부와 육본을 완전히 점령했다. 3공수여단도 장갑
‘계획대로’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갔다. 최규하 대통
차와 트럭으로 서울에 진입했다. 9사단(중앙청)과 제2
령이‘체육관 선거’ 로 대통령에 당선된 지 7일째 되던
기갑사단, 5공수여단도 서울로 진입했다. 노재현 국방
날이었다. 전두환은 최 대통령에게 정 총장의 연행·
장관은 장태완에게 전화를 걸어“가만히 있어! 시키는
조사를 재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최 대통령은
대로 해. 절대 충돌하지 말라” 고 지시했다.“장관의 명
“내가 군부의 일을 잘 모르니 국방장관을 통해 건의하
령이라면 그대로 실시하겠습니다. (…) 포기하겠습니
는 절차를 밟으라” 며 거절했다. 하지만 노재현 국방장
다.”장태완은 부하 중령에 의해 체포됐다. 육본 작전
관은 공관에 없었다.“정 총장의 공관에서 총격이 나자
참모부장 하소곤 소장은 총을 맞았다. 저항하던 정병
불순분자의 습격인 줄로 오해하고… 즉시 피신했기
주 특전사령관은 다쳤고 그의 비서실장 김오랑 소령
때문” 이다. 최 대통령은 전두환의 건의를 받아들일 기
은 응사하다가 사망했다. 쿠데타에 성공한 정치군인
미가 없었다. 저녁 7시였다. 전두환에겐 낭패였다. 전
들은 12월13일 보안사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기념사
두환은 최 대통령이 의사를 바꿀 전망이 보이지 않자
진을 찍었다.
“후에 다시 오겠다” 고 하고 30경비단‘지휘부’ 로갔
■ 최규하가 모호하게 처신한 이유
다. 황영시가“우리 함께 대통령에게 갑시다” 라며‘바 람’ 을 잡았다. 이에 전두환·황영시·유학성·차규
<5공전사>엔 최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
헌·백운택·박희도 등 6명은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사실을 안 뒤에도“미온적인 조치를 취했다” 고 기록하
다시 가기로 했다. 저녁 8시30분이었다. 전두환은 최
고 있다. 김계원은 청와대 비서실장 방에 온 최규하 당
대통령에게 재차 재가를 요청했다. 최 대통령은 또 미
시 총리에게“각하께서 위독하십니다” 라고 서두를 꺼
뤘다. 유학성이 나서“각하, 이런 시기에 군이 자칫 잘
냈다.“차지철과 김재규가 언쟁 끝에 총격전을 하다가
못하면 혼란이 가중되고 전쟁을 자초하게 됩니다” 라
그만…”하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다시“김
고 했다. 사실상의‘재가 협박’ 이었다. 하지만 최 대통
재규의 잘못 쏜 총에 맞아 서거하셨습니다” 라고 보고
령은“이런 문제는 계통을 통해서 하겠소” 라며 거절했
했다. 최규하는 긴급국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 노재현 국방장관은 최 대통령과 전화 통화가 연결
<5공전사>는“대통령의 용태를 병원에서 확인하 고, 관계장관들을 불러 사건의 진상규명과 범인 검거
돼 총리 공관으로 가겠다고 했다.
에 착수하게 하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했다” 고 평가했
■ 노태우, 총리 공관 경비대 장악 지시
다.“당시 적극적 조치를 기피함으로써 그의 맡은 바 직무를 유기한 셈이 됐다” 는 것이다. <5공전사>의
전두환 일행은 일단 상황 유지를 위해 보안사로 갔
이런 평가는 정승화 총장 강제연행-5·17 2차 쿠테
다. 이들은“몇 대 안 되는 전화를 가지고 수경사 측 부
타-5·18 유혈진압 등의 과정에서 우유부단하게 버
대 동원을 억지하고 지원부대 동원의 조치를 취하느
티다가 그럴듯한‘명분’ 을 제시하면 체념한 듯 투항했
라”정신없이 바빴다. <5공전사>는“지휘부에서 가
던 최규하의 태도와도 겹친다.
장 책임이 크고 바쁜 사람은 역시 전두환 장군이었다.
최규하 대통령은 12월13일 새벽 전두환과 함께 온
(…) 그는 사태가 어떻게 발전되든 그에 대한 전 책임을
국방장관이 정승화 총장을 연행·조사해야 한다고 말
져야만 할 입장에 있었기 때문” 이라고 기록했다. 이 문
하자,“그렇게 하자” 며 건의문에 서명했다. <5공전사
구는 1995년 12월 검찰에 구속된 전두환이‘반란(내
>는 이 서명을“12·12 사건의 종결” 로 봤다. 신군부
란)죄 수괴’ 라는 죄목으로 유죄를 받는 상황을 암시한
는 이 서명을 근거로 정 총장 연행을 합법화해 쿠데타
셈이 됐다. 삼청동 총리 공관에 가지 않고 경복궁에 남
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5공전사>는 최 대통
은 노태우가 3공수여단장 최세창과 5공수여단장 장기
령이 건의서 서명 밑에‘새벽 5시10분’ 이라고 적었던
오 장군에게“빨리 자기 부대로 복귀해 부대 장악을 하
것을 싣지 않았다. 최규하는 자신이 정승화의 연행·
라” 고 지시한 사실도 <5공전사>에 기록돼 있다. 총리
조사를 사후 재가했다는 것을 기록해 두었던 것이다.
공관 경비대를 장악하게 한 것도 노태우의 지시에서
12·12 쿠데타 이후 전두환 세력은 새로 등장한‘신
비롯됐다. 전방부대인 9사단의 사단장 노태우는 자신
군부’ 로 불렸다. 전두환은 4월14일 중앙정보부장 서
의 부대에도‘불법’출동 명령을 내렸다.
리를 겸임했다. 중정 서리는 내각에 참여할 수 있다.
12·12 주도 세력들은 장태완을 달랬다. <5공전 사>엔 유학성이 밤 9시40분께 수경사에 있던 장태완
미미보석 시계관련 문의:
<5공전사>엔“최 대통령이 4월 초순경 전두환 장군 을 청와대로 불러… 전 장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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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6면에 이어
정부장에 취임해 줄 것을 간곡히 부
책임 유무에 대한 판단을 전제로 이뤄진 것임에 비춰
탁했고… 대통령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중정부장
<제5공화국전사>의 전체적인 주요 기재 내용은 이
취임을 권고받은 전 장군이 결단을 내리고 중앙정보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보다 더 우월한 증명력을 보유
부장 취임을 수락하기에 이르렀다” 고 적었다. 5월에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검찰의 기소 내용이 항소심에
접어들어“계엄해제”등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서 받아들여졌다면 피고인들에겐 훨씬 무거운 처벌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신군부 세력은 비상계엄을 전국
내려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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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확대하고 국회를 해산하는 방안을‘시국수습방 안’ 으로 잡았다. 5월17일‘전군지휘관회의’ 에서 비
■ 전두환 등의 내란목적살인죄 정황
상계엄 전국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중앙청 주변을 군 병력이 에워싼 채 열린 심야 국무회의에서 계엄 확
최규하 대통령의 광주행도 보안사의 주도로 이뤄
대안만 의결됐다. 최 대통령은 밤 12시를 기해 계엄을
졌다. <5공전사>를 보면, 5월24일 오후 전두환 보안
전국으로 확대했다. 신군부의 2차 쿠데타 서막이었
사령관은 주영복 국방장관 및 각군 참모총장들과‘광
다. 12·12 쿠데타 세력은 비상계엄 확대에 항의하는
주사태 대책회의’ 를 한 뒤 국방부에서 오찬 중이었다.
광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합수본부 안전처장 정도영 장군은“합수본부장 전두
광고접수 및 리스팅
환 장군께 보고하기 위하여 국방부로 갔다” 고 한다.
■ ‘자위권 발동’ 결정 회의에 전두환 참석
당시는“계엄군이 상무충정작전, 즉 무력에 의한 (광 주) 기습작전을 준비하고”있던 때였다. <5공전사>
‘신군부의 실세’전두환이 광주 학살과 관련한 결
는“정 장군이 합수본부장에게‘최 대통령의 광주 선
정에 참석한 사실은 딱 한 군데 기록돼 있다. <5공전
무활동이 시급히 필요하다’ 는 건의를 하자 전 장군은
시작합니다!
사>를 보면, 5월21일 국방부에서 이희성 계엄사령관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라고 희색을 띠면서 들어가 이 주영복 국방장관에게 광주에 출동한 군인들의 자
식사를 빨리 마쳤다” 고 적고 있다. 이 책은“(전두환 합
위권 발동을 건의하는 자리에 전두환 당시 합수본부
수본부장이) 국방부 장관에게 최 대통령의 광주 선무
장 겸 보안사령관이 참석했다. 이 책엔“(80년 5월)21
활동을 건의” 했고,“주영복 국방부 장관은 그길로 청
일 2군사(령부)에서는 사령관 진종채 장군과 작전참
와대로 직행, 최 대통령에게 건의하였다” 고 기록하고 언제어디서나
모 김준봉 장군이 헬기편으로 육본으로 올라와 참모
있다. 최 대통령은 다음날인 5월25일 오후 5시4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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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을 뵙고 이러한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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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85.2000 광주 전투교육사령부를 방문해 라디오를 통해 광주시 Michael Med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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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권 발동을 건의하였다” 고 돼 있다. 이어“건의를 . 민의 자제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기록은 Michael Mednick
라고 하면서‘장관에게 직접 보고하자’ 고 하여 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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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참모총장 이희성 장군은‘대단히 중요한 문제’ 12·12 이후 군권을 장악했던 전두환이 사실상 권력
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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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라는 점을 짐작케 해주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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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국방장관실로 갔다. 국방장관실에는 장관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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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광주재진 입작전(상무충정작전)은 5월25일 세워졌다. 계엄사
차규헌 장군, 특전사령관 정호용 장군 등이 기다리고
령관 이희성 참모총장이 김재명 육본 작전참모부장
있었다” 고 기술돼 있다. 이 회의는 전날인 5월20일 광주역에서 이미 발생한
에게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5공전사>엔“국방장관 바다건축 주영복은 1·2·3군사령관, 특전사령관, 보안사령관
주택,가게, 상가,
내부, 외부 리모델링 전문회사입니다. 첫 발포를 은폐하기 위한 사후 조처라는 지적이 나온 (전두환), 참모장 등을 소집해 육군 계획을 토의했다” 바다건축 267.401.5541 다. 당시 최세창 3공수여단장은 밤 10시30분 제16대 고 적혀 있다. 5월25일 낮 12시15분 국방부 내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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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에 경계용 실탄 100여 발을 배분한 것을 시작으로 12·15대대에 실탄을 체계적으로 지급했다. 3공수여
회관에서 작전계획을 최종 결정했다. 이 대목은 전두 267.401.5541 환·이희성·주영복·황영시·정호용에게 내란목 701 Weikel Rd Lansdale, PA 1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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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된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 적살인죄가 적용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국방장관 610.353.7900 에서 발포해 시민 4명을 사살했고, 2명이 다쳤다. 군
은 다음날(5월26일) 총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대통령
공식 지휘체계였던 2군사령부에서 밤 11시20분‘발
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다” 고 한다. <5공전사>를 610.353.7900
포 금지, 실탄통제 지시’ 가 있었지만 묵살됐다. 3공수
보면, 계엄사령관 이희성 참모총장은“5월26일 오후
여단은 윤흥정 전투교육사령관이 총소리를 듣고 문의
참모차장 황영시 장군으로 하여금 작전지침을 직접
하자‘공포사격’ 이라고 발포 사실을 숨겼다. 이는 육
휴대케 하여 극비리에 헬기편으로 전교사령관에게 전
본-2군-전교사-31사단-공수여단이라는 정식 지
달했다” 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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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탕작전을 위해 각 공수여단으로부터 300여명의 특
의 내용을 근거로 전두환 등 피고인들의 내란목적살
공요원을 선발해”실시했다. 이 책엔“전교사 탄약검
인죄 인정 범위를‘5월21일 이후 살상 행위’ 로 보고
사관 배승일 문관이 5월24일 저녁 도청 지하실로 잠입
기소했고, 1심에선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항소심
해 밤새껏 수류탄과 다이나마이트의 뇌관들(광주 시
에선 5월27일 광주재진입작전(상무충정작전) 때 살
민군들이 도청 사수를 위해 설치)을 모두 분리했다” 고
상 행위만 내란목적살인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당시
나와 있다. 작전을 개시한 것은 5월27일 새벽 3시 전후
“<5공전사>는 보안사에서 사료로 남기겠다는 의도
였다. <5공전사>는“군·관·민 총 191명(군·경 27
에서 관련자들과의 면담 결과와 각종 군 관련 서류 등
명, 민간인 164명)이 사망하고, 1250명이 부상당했으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고, 피고인과 증인
며, 2522명이 검거된, 해방 이래 6·25를 제외하고는
들의 진술은 사건 발생 후 15년 이상이 경과한 뒤 형사
최대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사건이었다” 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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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6·25 외 최대 사상자 낸 최악 사건”
전)은“150명 내외로 추산되는 무장시위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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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5월20일 발포 명령자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찰은‘자위권 발동 관련 회의’ 를 언급한 <5공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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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으로 받아들여졌다. 12·12와 5·18 수사 당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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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전사>를 보면, 광주재진입작전(상무충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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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권 발동은 당시 계엄군들에게 사실상 발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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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계통과 달리 당시 보안사-특전사-공수여단을 통 해 지휘가 이뤄졌다는 의혹과 맞물려 있다. <5공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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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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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PF를 설립하여 사회적인 활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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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서 만든 특별한 목적의 비영리 단
는 경우가 많은데, PF는 일반인들도 어
세법에서 허용하는 기부금 공제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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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음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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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 인정되어서 당해 세금보고시 기
때문에 본인 의지대로 운영할 수 있는
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유로움이 허락되지만, 동시에 운영
불입된 기부금은 차후 어카운트 오너가
에 대한 책임도 모두 본인이 감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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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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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몇 년 전 12월 마지막째 주, 예년 같
원하는 비영리단체에 전달이 될 수 있
합니다. 그리고 독립적인 Trust이므로
았으면 한해가 저물어감을 즐기며 여
습니다. 예를 들어, 내년 교회 헌금 작정
매년 운영에 대한 세금보고서를 IRS에
유있게 보내고 있을 때에, 회사가 갑자
액을 일시불로 불입하고, 매주 또는 매
File해야만 합니다. 보통 PF는 장기적
기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달 나눠서 교회로 Check를 보낼 수가
인 목적에서 설립되는 것이 보통이고,
한 고객의 연말 텍스 플래닝 중, 갑자기
있는 것입니다.
기부와 절세 목적 이외에도 상속 등의
늘어난 소득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현금 불입액이 본인 소득(Adjusted
도구로도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자금
Donor-Advised Fund가 선택되었기
gross income)의 50%가 넘지 않는다
불입액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소득의
때문입니다.
면 전액 기부금 공제가 가능합니다.
30%까지 기부금 공제가 인정됩니다.
이를 위해서 신속하게 Fund
Fund company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PF가 비영리 단체로 계속 인정받기
company에 어카운트를 셋업하고
$5,000 정도면 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
위해서는 매년 최소한 자금의 5% 이
Check를 끊어 보내기까지 단 이틀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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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 순간에 결 정되어 적용된 전략이었지만 결과적으
자해서 생긴 소득에 대해서는 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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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최근 독립선언으로 국제사회의
기에 법정의 심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 초안은 미국이 의장을 맡
주목을 받고 있는 카탈루냐는 바르
스페인 정부는 12월21일에 카탈루
은 워킹그룹에서 삭제되었다. 미국
셀로나를 중심으로 스페인 북동부
냐 지역에서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
은 기본적으로 소수문제가 유럽의
에 위치한 인구 750여만명에 스페인
고 공표한 상태다.
문제이며 미국 내에 소수문제는 없
카탈루냐 독립선언에 대해 유럽
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벨기에는 히
연합 집행위원장인 융커는 이런 시
틀러가 1920년대 국제연맹 헌장에
카탈루냐는 1714년 스페인의 주
도는 유럽연합을 약화시킬 뿐이라
규정되었던 소수의 권리에 근거해
축을 이루는 카스티야 왕국에 합병
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고, 투스크
다른 나라에 있는 소수 독일인의 지
된 이후에도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상임의장 역시 우리는 스페인을 상
위를 문제 삼아 개입과 침략을 정당
통해 독자적인 정체성을 유지해 왔
대할 뿐이며 카탈루냐 의회가 독립
화했다는 점을 들어 반대했다.
다. 1인당 지디피가 3만5천달러로
을 선언한다고 해서 회원국으로 인
문화적 권리는 여전히 문화적 소
한국과 이탈리아보다 높고 만약 독
정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의 권리와 정체성 보호를 통해 분
립한다면 단숨에 세계 34위 정도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카탈루냐는
리주의를 격려하고 궁극적으로 국
경제규모를 갖게 된다. 덴마크 인구
스페인의 일부이며 미국은 강하고
민국가의 통일성을 위협할 수 있다
가 570여만명, 아일랜드가 470여만
하나 된 스페인을 지키기 위한 스페
는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명인 것에 비춰 보면 경제규모나 인
인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
오늘날 개인과 집단의 언어 및 문화
구 면에서 독립을 못할 이유는 없다.
다. 역사 속에서 전쟁, 조약 등을 통해
에 대한 권리는 가장 중요한 인권 가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생산하 는 부유한 지역이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2014년 독립 여부를 묻는 최초의
비자발적으로 합병된 소수민족의
운데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카탈루냐 주민투표는 41% 투표율
독립 요구가 유럽연합의 해체나 기
카탈루냐가 독자적인 문화적 정체
에 8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
존 세계질서를 위협할 것을 걱정하
성을 근거로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고 2017년 스페인 경찰의 저지 속에
는 이들의 반응이 크게 놀랄 일은 아
가능한 일이다. 다만 과거의 민족주
치러진 투표에서는 43% 투표율에
니다.
의가 정치적 독립을 목표로 팽창을
카탈루냐 독립과 문화적 권리
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반응은 소수민족이 자
추구했다면 최근의 민족주의는 저
지난 10월27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신들의 독립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성장이 일반화된 후기지구화 과정
가 독립선언을 하자 스페인 정부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적 권리
에서 자신들만의 배타적인 이익을
카탈루냐 의회를 해산하고 자치권
를 둘러싸고 1948년 채택된 세계인
위해 고립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
을 박탈하면서 직접통치를 선언했
권선언 논의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다. 카탈루냐는 자신들의 민족주의
다. 곧이어 각료들을 반란죄로 체포
애초 이 선언의 27조 문화적 권리 조
가 배타적인 고립을 목표로 하는 것
김남국
했고 푸지데몬 자치정부 수반과 4명
항은 인종, 언어, 종교적 소수가 자신
이 아니라 어떻게 보편적인 세계사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의 각료는 브뤼셀로 탈출해 스페인
들의 문화를 공공영역에서 실천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제시할
의 체포영장이 청구된 상태에서 벨 ‘집단권리’ 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수 있어야 한다.
경제•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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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뉴스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굶고 때우고 견디는 청년 ‘흙밥’ 보고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다 다시 미래를 잃는 청년이 더 이상 없게 하는 것. 그것들의 시작이 바로 ‘밥’이고 ‘청년 식사권’이다. 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청년들이 먹는 흙밥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 중에 정말 흙수저
에는 몇 가지 특수한 요인들이 있다. 고비용
같았던 음식은 뭐예요?” 지난 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오늘의
대학 교육, 취약한 노동(아르바이트) 환경,
유머’ 에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 순식간에 댓
길어진 취업 준비 기간, 열악한 주거 여건 등
글 수십 개가 달렸다.“밥 한 숟가락에 굵은
이다. 이 모든 조건 속에서 청년들은 제대로
소금 한 개씩 넣어 먹은 거요” “물에 카레가
밥을 챙겨 먹기 위해 필요한 돈과 시간과 심
루만 풀어서 끓여 마셔본 적 있네요” “자취
리적 여유, 이른바‘식사권’ 을 잃었다. 아니,
할 때 물 끓여서 다시다만 넣어 먹은 적 있어
정확히는 빼앗겼다.
요” “자취 대학생인데 아리수 먹고 3일 굶은
우리들의 배고픈 ‘우골탑’
거요”정도는 양반이었다. 학교 식당에서 라면에 밥 말아먹으라는 용도로 파는 500원짜리 공깃밥을 하나 사고
한양대학교 졸업생 이호영씨(27)는 친구
스낵코너에 비치된 단무지 몇 개를 반찬 삼
A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A의 다른
아 구석에서‘찌그러져’먹었다는 대학생,
친구 B가 생활이 어려워 A가 매일 한 끼 식
밥과 쌈장과 올리브 통조림만으로 한 달을
사를 도와준다는 것이었다. A가 학교 식당
버텼다는 자취생, 폐기하려고 냉동실에 얼
에서 밥을 먹을 때면 친구 B가 옆에서 기다 렸다가 A가 비운 식판을 갖고 배식대로 가
려둔 삼각김밥 3개를 너무 배가 고파 녹이지 도 않은 채 부숴서 먹었다는 전직 편의점 아
은 것도 맛나다는 웨딩홀 아르바이트생, 방
가 뒤섞인 청년들의 이‘흙밥’경험담은 어
르바이트생, 일하던 한식당에서 손님이 남
값과 면접교통비에 쪼들려 지금도 라면 수
느 개인의 특수한 사례가 아니었다.
기고 간 육회가 꿀맛이어서 슬펐다는 유학
프와 고시텔 밥으로 며칠째 연명하고 있다
생, 웨딩홀 혼주 음식은 질이 좋아서 먹다 남
동서고금 젊은이들은 늘 끼니를‘때우 는 취업준비생….‘ㅋㅋ’ 와‘^^;’ 와‘ㅠㅠ’ 며’살았다. 배고픈 이들은 청년 말고도 많
밥과 반찬을 리필받아 먹는 방식이었다. B처럼 밥 한 끼 마음 편히 먹지 못하는 친 구들이 실제 대학 내에 많다는 사실을, 이씨 는 2014년 2월‘십시
…E1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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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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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지나온 시간들
자신도 실천을 잘 못하면서 남에게 용서
면 좀 더 구체화된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
을 돌아보면서 내 마음속에 있는 여섯개의
하라는 말을 너무 많이 했던 경솔함을 용서
어서 함께 사는 이들에게는 때에 맞는 애덕
하얀문으로 잠시 들어가려 합니다.
하십시오.
의 행위를 찾아하려고 애썼지요. 모든 이를 차별 없이 환대하도록 노력한 보람도 느낄
첫 번째, 감사의 문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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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어 기뻤답니다.
세 번째, 기쁨의 문을 열어봅니다.
문화와 종교의 차이를 뛰어넘어 사람 자 나날의 감사가 너무 겉돌거나 피상적이
지난 일 년 동안 기쁘게 살겠다고 나름대
체를 존중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정성껏 들
진 않았는가 반성해봅니다. 매사에 감사한
로 결심은 세웠으나 내 가까운 주변에서 일
어주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우정이 싹트
다고 말은 쉽게 하면서도 진정 감사하는 사
어나는 일들, 그리고 더 멀리 세계에서 일어
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피
람답게 사람들을 존중하고 예의바르게 대
나는 아픈 일, 슬픈 일들을 핑계로 웃음과 기
곤함을 드러내고 개인적인 감정이나 기분
하고 따뜻한 긍정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
쁨을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에 치우쳐 사랑 부족한 만남으로 상대를 서
지 못했습니다.
없는 탓에 웃는 일에 인색하며 우울하고 심
운하게 한 일도 많았음을 용서하십시오.
나 자신이 감사하기보다는 남에게 감사 하라는 주문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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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여러분의 삶에 저희 치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늘 소망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한 표정을 지어 옆 사람까지도 불편하게
여섯 번째, 겸손의 문을 열어봅니다.
만들었음을 용서하십시오.
른 이의 상황을 잘 헤아리지도 못하고 감사 를 강요한 주제넘은 발언과 행동을 용서하
네 번째, 인내의 문을 열어봅니다.
내 마음의 수첩 속에도, 내가 일하는 공간 의 어느 돌멩이 위에도 새겨둔 겸손이라는
십시오. 삶의 길에서 필요한 참을성과 끈기가 부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그 단어! 그러나 돌이
족한 나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여 인
켜보니 단 한 번도 올바르게 겸손한 마음을
간적으로 노엽고 화나는 상황에서도 잘 참
지니거나 겸손한 사람이 되지 못했음을 부
순간마다 마음을 넓게 열고 신앙을 단단
아낼 수 있었던 순간들도 꽤 많아서 흐뭇했
끄럽게 고백하며 용서를 청합니다. 지금껏
하게 하지 않고서는 그 무엇을, 그 누구를 용
습니다. 그러나 그 인내는 넉넉하고 여유 있
그리했듯이 앞으로도 진정 겸손한 사람들
서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남
고 따스한 사랑이 결여된 메마른 인내였음
을 롤 모델로 삼고 더 열심히 내가 작아지되
에게 누구를 용서하라는 주문도 함부로 해
을 반성하며 용서를 청하고 싶습니다. 앞으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는‘겸손 실습’ 을다
선 안 된다는 것도 새롭게 배웁니다. 종교적
로는 좀 더 순하고 즐겁고 너그러운 마음과
시 해보렵니다.
인 이유로라도 어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표정으로 인내하는 법을 배우겠습니다.
두 번째, 용서의 문을 열어봅니다.
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섣부르게 개입하며 용서와 화해를 독촉하기보다는 가만히 지
부르기만 하면 낮게 내려앉는 12월의 하
다섯 번째, 사랑의 문을 열어봅니다.
늘을 가만히 바라보는데 또 한 번의 새해가
켜보며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어느 순간 용 서에 이를 수 있길 기도하면 될 것입니다.
문을 열어주니 고맙습니다. 잘해 볼게요! 이론과 말로만의 사랑이 아니라 이왕이
-이해인 수녀의 러브레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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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의 판단 (계속) Legionnaires 폐렴균이 1976년도
독자 분들이 지금은 그 이유를 알 수 있듯이 이
Philadelphia American Convention과 연관된
세균은 보통의 배양 온도에서는 증식하지 않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잃게하는 원인임이 어떻
때문 입니다. 고로 보통 온도 배양에서 세균이
게 밝혀 졌는지에 저번에 기술 하였습니다.
검출이 안된 것이지요. 많은 과학과 의학의 발견
그런데 원인은 밝혀 졌지만 어떻게 이 폐렴균
이 그랬듯이 대다수의 이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 이 의학적 조건을 앓은 사람들에게 침투 했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항상
는지가 의문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
어떤 의학적 조건에 철저한 검증과 증명이 필요
convention에 참석치 않은 사람들도 이 폐렴균
하다는 것입니다.
의 침투로 삼각한 Leginnairs 폐렴을 앓았으니
결국 많은 이들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
까요. 힌트(Hint)는 이 세균이 대부분 세균이 죽
라 진실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의
는 높은 온도에 잘 서식하고 증식(Multiply)한다
Legionnaires 폐렴의 경우 우연과 실질적 원
는 사실 입니다.
인 연관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니켈
결국 이 convention의 의학적 조건을 일으킨 세균의 출처는 호텔 옥상의 에어컨의 Cooler(냉
고바우미용실에서 함께 일할 스탭 구합니다 풀/파트타임 고바우 미용실
(Nickel)이나 다른 독 중독이 원인일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동)기계에서 증식한 Legionnaires 폐렴균에 의
이유는 아마도 호텔 건물이 건축 한지 오래되
한 것 이었습니다. 또한 이 기계는 작동 과정에
어 물을 공급하는 관(Pipe)들의 Nickel이나 납
서 작은 방울의 공기분사(Aerosolization)가 잘
(Lead)성분이 많아 호텔 물이 이런 독 물질이 많
생깁니다. 이 작은 방울의 공기 분사로 호텔 옆
이 검출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의 길거리를 지나던 사람들도 이 세균에 감염 되
폐렴을 앓은 이들의 조직에서 이런 물질이 많이
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기계의 온도가 기계 작
검출 되겠지요.
동으로 과열 되게 되지요. 고로 이 세균이 잘 증 식하는 온도를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Guinea pig들이 이런 독 투 여로 많이 죽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이
물론 이 기계가 폐렴 세균의 출처라는 것은 이
Philadelphia convention의 심각한 의학적 조건
기계에서 세균을 검출함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 이런 독이 원인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는 건가
여기에서 배울 한 두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이
요? 아니라면 왜 아닌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Philadelphia 의학적 조건의 원인이 최소한 세균
독자 분들께 다음 까지 생각할 시간을 드리겠습
이 아니라고 그 당시 상당수의 과학자들 생각 했
니다. 참고로 이 폐렴균의 이름이 Leginnonares
습니다. 이유는 병변의 조직(tissue) 추출물로부
균으로 이름 지은 이유가 American Legion 의
터의 미생물 배양(Culture)이 세균을 발견 할 수
Convention(회의)에서 발생해 Legion에서 명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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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당신을 지킨다 - 면역비책 우리 몸은 바깥의 도움으로 ‘치료’받지 않아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치유 능력이 강하면 암처럼 위독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특정 질환을 겪어도 이를 빨리 회복하고 재발 겪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야 건강하게 장수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으로 이루어져 병원체가 이를 뚫고 몸안으로 들어오기
우리 몸의 면역 체계, 이렇게 작동한다
어렵게 한다. 마치 철조망과 같다. 게다가 피부는 병원 우리 몸은 외부 침입자(병원체)를 막기 위한 체계적
체를 무찌르는 물질을 눈에 보이지 않게 분비하고 있
인 전략을 갖추고 있다. 이 전략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다. 피부 모낭(毛囊·털 만드는 주머니)에서 나오는 피
것을‘면역력이 높은 상태’ 로 본다. 면역력이 높으면
지가 그 역할을 한다. 피지에는 지방산과 젖산이 포함
다양한 질환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우리 몸을 공격하
돼 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 표면에 미생물이 자라는
는 병원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이에 몸은 어떻게 대
것을 막는다. 몸 안쪽 위장을 둘러싸는 점막도 병원체
항할까?
와 싸운다. 점막은 점액으로 젖어 있다. 몸 밖의 피부보 다 미생물이 쉽게 침투하는 편이지만, 점액에 든 당단
몸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 4종류
백, 프로테오글리칸, 효소 등이 세포가 손상 또는 감염
우리 몸을 공격해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세균, 바
되는 것을 막는다. 눈물과 침도 병원체를 살해하는 1차 방어선에 속한
이러스, 진균, 기생충으로서 크게 4종류로 나뉜다.
다. 눈물과 침 속 ‘라이소자임’ 이라는 성분이 세균의 세
세균: 유발질환 결핵, 장티푸스, 콜레라, 임질, 한센
포벽을 파괴해 없앤다.
병, 식중독, 폐렴, 콜레라 등 바이러스: 유발질환 에이즈, 독감, 감기, 볼거리, 소아
2차방어 육탄전
마비, 황달, 광견병, 수두, 홍역 등 진균: 유발질환 질염, 무좀 등
병원체가 1차 방어선을 뚫고 들어오면 2차 방어가
기생충: 유발질환 장 폐색, 충수염, 췌장염 등
시작된다.
1차방어 철조망
때부터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인 내용에 기반해 즉
피부, 점막, 눈물, 침: 병원체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1
각적으로 대응하는 면역체계다. 이때는 백혈구가 주로
차 방어선은‘피부’ 다. 피부는 여러 겹의 각질 세포층
나선다. 2차 방어를 위해 주로 활동하는 백혈구 종류를
이때 동원되는 것을‘내재면역’ 이라 한다. 태어날
미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세월은 거스를 수 없지만 주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제 피부노화 걱정하지 마세요. 수지큐 스킨케어와 함께라면 당신의 피부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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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수축효과와 미세주름 개선, 미백효과, 내부탄력증가, 피부노화개선,여드름, 흉터, 튼살 등에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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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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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한다.
병원체에 결합해 이를 다시 대식세포와 결합하게 하는 일종 의 생포작용을 하기도 하고, 병원체의 독성 자체를 줄여버
호중성 백혈구: 1차 방어벽을 뚫고 들어온 적을 처음으로
리기도 한다.
맞서 싸우는 것이‘호중성 백혈구’ 다.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적이 침입한 것을 알면 바로 살 해한다. 몸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에 호중성
면역력 저하 신호 감지하려면
백혈구가 1㎣당 1만 개 이상 몰린다. 염증이 생긴 부위에서 호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생기는 증상들이 있다.
중성 백혈구를 불러모으는 물질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호중
1. 감기가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성 백혈구는 2~3일만 짧게 살고 죽기 때문에 몸에서 하루 1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개 정도 생산된다. 염증이 생기면서 고름이 차는 경우가 있는
따라서 감기가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감기에 걸 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진
데, 고름 속에는 호중성 백혈구의 잔해가 많이 포함돼 있다. 대식세포: 호중성 백혈구가 적을 모두 무찌르지 못하면
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대식세포’ 가 동원된다. 대식세포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
원체뿐 아니라 석면(광물의 일종, 1급 발암물질에 속함) 같은
2.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이물질도 먹어치운다. 병들어 죽은 세포나 병원체도 분해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
다. 적을 없애는 것뿐 아니라 몸의 이물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거나, 더욱 번성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한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물질을
대표적인 것이‘헤르페스성구내염’ 이다. 헤르페스성 구내
걸러서 내보내는 폐포(허파꽈리)에는 여러 세균과 곰팡이가
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
남는데, 이를 제거하는 것이 대식세포다.
긴다.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개 나타나면 의 심한다.‘봉와직염’ 이 생길 수도 있다.
NK(Natural Killer)세포: NK세포는‘자연살해세포’ 로도
3. 배탈이 자주 난다
불린다. 몸에서 이상 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해 없앤다. 수가 50억 개가 넘어, 매일 3000~5000개 이상 생겨나는 암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
세포까지 없애는 기능을 한다. 암세포를 발견하면 화학물질
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을 분비해 암세포막에 구멍을 내기도 하고, 자살을 유도하기
어다. 적을 조준해 공격한다는 점에서 총과 미사일을 이용
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도 한다. 몸에서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것은 암세포가 생성
한 전쟁에 비유된다. 2차 방어 중 대식세포 등이 어떤 종류의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되는 초기에 NK세포의 감시를 피해 암덩어리로 성장하는 데
적이 쳐들어왔는지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받은 T림프구
의심해봐야 한다.
성공한 것이다.
가 특정 세균에 감염된 세포를 살해한다. 림프구도 백혈구
4.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의 일종이다. T림프구는‘사이토카인’ 이라는 염증 물질을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
3차방어 총과 미사일
이용해 B림프구에게 적의 종류를 알리기도 한다. 그러면 B
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T림프구(T세포), B림프구(B세포): 2차 방어가 시작될 때
림프구는 적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항체를 만든다. 항체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부터 우리 몸은 적을 파악하기 시작한다. 이 정보를 가진 상
는 혈액과 림프에 저장돼 있다가 몸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태에서 특정 병원체만 조준해 공격에 들어가는 것이 3차 방
나는 곳으로 이동해 특정 병원체에만 결합하는 단백질이다.
갑자기 활동한다.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온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3년반 모진 싸움에 함께한 세월호 피해 유가족, 416연대, 해외연대 한분, 한분들이 있어기에 가능했습니다. 필라세사모도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지역커뮤니티 만들기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서울 포럼 참가 보고와 지역사회에서의 세월호 (416 또는 안전)운동의 탐색과 전망, 그리고 이산가족 아픔을 다룬 단편영화 “민우씨 오는 날”상영
일시 : 2017년 12월 17일(일) 오후 5시 장소 : Ambler Mennonite Church (90 E Mt Pleasant Ave. Ambler, PA 19002) (행사 후, 저녁식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필라델피아 사람들의 모임 (필라 세사모) 이메일: philasewol@gmail.com / 전화 : 267-475-7132, 814-777-4379 Paypal: philasewol@gmail.com / www.facebook.com/philase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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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franci)가 대본을 썼다. 1696년 크리스마스에 로마의 사도궁(Palazzo Apostolico)에서 초연되었
를 소개해 보면, - Il gran natale di Christo salvator nostro(우리
다. 루시퍼와 세 명의 의인화된 인물이 등장한다.
의 구주 그리스도의 위대한 탄생). 조반니 바티스
신성한 사랑(Divine love), 순진(Innocence), 평화
타 디 갈리아노(Giovanni Battista di Gagliano)와
(Peace)이다.
자코포 페리(Jacopo Peri)가 공동으로 작곡, 대본
- Il genere umano consolato(위로 받은 인
은 자코포 치코니니(Jacopo Ciconini)였다. 1622
류)라는 오페라는 퀴리노 콜롬바니(Quirino
년 12월 25일에 플로렌스의 라파엘 대천사 기도원
Colombani)가 작곡했고 대본은 폼페오 휘가리
에서 초연을 가졌다. 서막에서는 사탄 루시퍼의 노
(Pompeo Figari)이다. 1704년 크리스마스에 로마
래가 나온다. 무대는 베들레헴 성밖의 들판이다.
의 사도궁에서 초연되었다.
출연자는 루시퍼와 천사들 이외에 목동 카리노와 로실도, 나이 많은 목자인 리치다,
- Per la festivita del Santo Natale(성탄 축하). 조반니 바티스타 코스탄치(Giovanni Battista
대천사인 가브리엘과 라파엘, 그리고 의인화
Coostanzi)가 메타스타시오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
된 인간의 본성, 죽음, 죄악, 절망, 희망이다. 두 개
곡했다. 1727년 1월 2일에 로마의 오토보니 추기
의 합창이 나온다. 하나는 목자들의 합창이고 다
경궁에서 초연되었다. 당시로서는 첨단인 기계장
른 하나는 천사들의 합창이다. 대본을 맡은 치코
치를 무대에 도입하였다. 예를 들면 구름을 움직이
니니는 이 대본으로 1617년 크리스마스 날에 같
는 장치이다. 네 명의 등장인물이 있다. 모두 의인
은 장소에서 연극을 공연한바 있다. 이번에는 내용
화된 존재들이다. 성령(Celestial Spirit), 신앙, 희망
을 좀 더 충실히 해서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린 것
이다. 메타스타시오의 대본은 여러 다른 작곡가들
이다. 처음 연극으로 공연되었을 때의 제목은 La
도 오페라로 만들기 위한 시도를 했다.
rappresentazione di pastori(목자들의 설명)이었
- The Christmas Tale(크리스마스 이야기). 챨
다. 이 연극은 1619년에 리바이벌 되었다. 이 때에
스 디브딘(Charles Dibdin)이 작곡을 하고 데이빗
는 천사들의 합창을 넣었다. 천사들은 구름 위에 앉
개릭(David Garrick)이 대본을 썼다. 1773년 12월
아서 찬양하는 모습이었다. 베들레헴의 별은 천사
27일 런던의 드러리 레인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들이 데려온 것이다. 이 오페라의 악보는 분실되어
- Die Weihnacht auf dem Lande(이 땅 위의 크
서 어떤 음악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본은 남아 있어
리스마스). 3막의 코믹 징슈필로서 요한 밥티스
서 1625년에 출판되었고 이 대본은 폴란드의 라디
트 셴크(Johann Baptist Schenk)가 작곡했고 대
슬라우스 공자에게 헌정되었다.
본은 페터 비스트(Peter Wiest)가 맡았다. 1786
- Per la notte del Santissimo Natale(성탄의
년 12월 14일 비엔나의 레오폴드슈타트 극장
밤). 카를로 프란체스코 체사리니토(Apostolic
(Leopoldstädter Theater)에서 초연되었다. 지금은
Palace)가 작곡했고 캄프리세 본프란치(Camprice
없는 극장이다.
조상범 연세대학교/ Temple University Opera Philadelphia
American Guild of Musical Artists The Voice Studio 필라 제일 장로교회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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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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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독감, 예방접종 해도 효과 없다 선조-심한 감기
감기와 독감은 별개의 질환이다. 날이 추워지면서 여기저기서‘독감 예방 접종’ 에 관한 얘기가 들려온다.
고 오늘 비변사 유사 당상과 대신을 인견하
行)하는 중국 장수들을 문밖에서 전송할 준
기도 하며 목이 심하게 붓기도 한다. 그래서
겠다” 라고 얘기한다. 즉 심한 감기 때문에
비를 갖추도록 지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
감기와 독감을 잘 구별 짓지 못하는 경우들
업무를 보지 못한다고 얘기한 것인데, 원문
한다.“내가 요즘 독한[심(甚)] 감기에 걸려
이 많은 것이다.
에는‘무거울 중(重)’ 이라고 표현했다.
일어서면 현기증이 일어나 넘어질 것 같고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감기와 독감은
실제 겨울이 되면서 감기나 독감에 걸리
또한 연산 2년 11월 22일의 기록에서는
창문도 열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부축해
별개의 질환이기 때문에‘독감 예방접종’ 을
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그래서 우
왕이 이르기를,“경 등은 경연을 정지한다
서라도 어찌 전송을 아니 하겠는가” 라고 얘
맞았다 하더라도, 감기 예방효과는 전혀 없
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독감 유행시기가
고 하여 나를 게으르다 하지 말라. 나는 약질
기하는데, 선조에게 심한 어지럼증과 오한
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독한 독
10월부터 4월까지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로서 갑자기 대우(大憂)를 만나 어찌 할 바를
(惡寒) 증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심
감 예방주사를 맞았으니, 그보다 약한 감기
러한 독감을 한자로 쓰면‘毒感’ 이라고 적
몰랐었는데, 이른 봄 제사를 드리다가 심한
할 심(甚)’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감기
는 당연히 예방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는다. 그러다 보니‘독감’ 을‘독한 감기’ 라
[심(深)] 감기에 걸린 이후 잠시만 수고로워
증상에 더불어 심한 전신증상이 동반되어
종종 있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즉 일반 감
도 다시 발병하여 지금까지 낫지 않아서, 여
있으며, 시기적으로도 독감유행시기와 일
기보다 증상이 좀 더 심한 감기를 일컬어 독
러 신하들을 접견하지 못한 지가 이미 오래
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감이라고 부르는 줄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되었다. 만약 차도만 있으면 경연에 나가려
일반적으로 독감에 걸리게 되
가 많은 것이다.
한다” 라고 했는데, 이때는‘깊을 심(深)’ 이
면 이렇게 오한을 동반한 심한 고
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열에 시달리게 되며, 심한 피로감
선조 29년 5월 3일의‘왕조실록’기록에 서 선조가 말하기를,“내가 심한[중(重)] 감
그런데 사실 앞서 두 경우에는 중(重)과 심
과 더불어 극심한 전신 근육통에
기가 들어 아직 낫지 않았으되, 오래 경연(經
(深)이라는 표현 때문에 독감이라기보다는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
筵)을 열지 않으면 바깥사람들이 의혹하게
심한 감기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어 어지럼증이나 설사 등의 전신
될지도 모르고 논의할 일도 있으므로 내일
데 선조 30년 10월 9일의‘왕조실록’ 기록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종종
조강(朝講)을 하려 하였으나, 조강은 그만두
좀 다르게 봐야 할 것이다. 선조는 남행(南
감기처럼 기침이나 콧물 등이 나
생활 연예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김 동 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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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텃밭’ 앨라배마 선거 민주당 승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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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행정부의‘중간평
방선거에서 총선 등에서 승패를 가르는 대도시
가’무대로도 일컬어진 앨라배마 상원의원 보궐
교외지역의 반공화당 표심을 확인한 데 이어, 공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
화당의 아성인 남부 비도시 지역인 앨라배마에
리했습니다.
서도 승리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반공화당 표심
이는 앞으로 트럼프의 정치일정에 큰 장애가
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실시된 큰 선거에서
이날 선거는 평소 투표율이 낮았던 흑인 유권
공화당은 계속 패배하고 있고, 이제 상원에서 한
자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와서 민주당 후보를 지
표만 이탈해도 법안통과가 불가능하게 되었습
지해, 존스의 신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니다. 그리고 내년에 있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이는 트럼프와 그 행정부의 인종주의적인 발언
의 승리가 예상됨에 따라 공화당이 무턱대고 바
과 정책이 흑인 유권자층에게 큰 반감을 줬기 때
닥수준의 국민지지를 받고 있는 트럼프를 지지
문입니다. 공화당은 여러 10대 여성을 성추행했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는 주장이 제기된 무어를 후보로 그대로 유지
더그 존스 민주당 후보는 12월12일 치러진
하다가 패배해, 이중으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선거에서 개표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개표가
최근 미국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성추행 경험을
99% 완료된 상황에서 49.9%의 득표로, 48.4%
밝히는‘미 투’캠페인으로 유명 남성들의 성추
를 얻은 로이 무어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
행 파문이 커져가고 있고, 여기에 트럼프에게 당
습니다. 존스의 당선으로 민주당은 상원에서 1
한 피해자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석을 늘려, 49석으로 51석의 공화당을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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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앞서 공화당 온건파들은 무어 후보의 사퇴를 주장하기도 했지만 스티브 배넌 전 백악
이번 선거는 극우 성향인 데다 성추행 의혹까
관 수석전략가 등 트럼프 진영은 무어 후보를 강
지 불거진 로이 무어 후보를 빗발치는 비난 여론
력히 지지해 후보직 유지를 관철시켰습니다. 트
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이 사퇴시키지 않고, 트럼
럼프도 존스 민주당 후보를 비난하는 트위터 등
프 대통령이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나서, 트럼프
으로 무어를 지원했습니다. 무어는 당선되면 역
와 공화당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시금석
사상 최고의 극우 상원의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
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앨라배마는 보수적인
받는 등, 평소 극우적인 정견을 보였고 트럼프를
백인층 유권자들이 많은 공화당 우위 지역이었
전폭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습니다. 존스는 25년 만에 앨라배마에서 당선된 첫 민주당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이번 선거 패배로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노선 에 대한 회의가 커지면서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민주당은 지난 11월초 실시된 버지니아, 뉴저
예상됩니다.
지 등의 주지사 선거 등 일부 지방선거에서 완승
존스 당선자는 이날 출구조사에서 48 대 52%
한 데 이어,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
로 뒤지고 개표 초반에도 3~4%포인트 뒤졌으
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 정국을 주도할
나 막판에 도시 지역 투표함이 열리면서 역전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 11월 지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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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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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은 잠시 잊어주세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가
유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와 운치있는 목소리,‘10월’ 이들
사만 들어도 늦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노래‘잊혀진 계
어가는 노랫말 때문에 매년 10월이 되면 사람들은 그의 노
절’ 의 가수 이용(60)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래를 찾는다. 이용은“난‘잊혀진 계절’ 의 수혜자 겸 피해
자” 라며“신곡을 내면 36년 동안 사랑받아온‘잊혀진 계절’
자신과 동세대인 5060세대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만
과 비교하면서 평가하니 한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
한 가사의‘미안해 당신’ 을 들고 돌아온 것.
다” 고 말했다.
‘미안해 당신’ 은 이용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따뜻 한 멜로디와 편안한 리듬감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는 오
하지만 10월만 되면 뜨거운 러브콜에 너무나 행복하다.
랫동안 함께 살아온 배우자에게 미안하고도 고마운 마음을
10월 한 달 동안 스케줄이 꽉 차 있고, 10월의 마지막 날에
표현하는 내용이다.‘미안해 당신 이쁘던 얼굴 당신 얼굴에
는 7~8곳의 무대에 선다. 이용은“10월 마지막 날 산사 음악
주름이 있네/ 미안해 당신 나 하나 믿고 살아온 세월 마음이
회에서 다른 스케줄을 취소하고라도 꼭 와달라고 해서 가보
아파/ 당신이 꿈꾸던 행복이란걸 내가 못해줘서 미안했었
니, 산 전체가 나를 보러 온 사람들로 덮여 있어서 깜짝 놀랐
어’ 로 시작한다.
다” 고 말했다. 이쯤 되면‘잊혀진 계절’ 의 명성과 즐겁게 살아도 될 텐
이용은“나 역시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있지
데, 그는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다.
만 그동안 표현을 많이 해 빚진 것은 없는 것 같다(웃음)” 면 서“내 아주 친한 친구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 말했
2009년 10집, 2013년 11집, 2014년 12집에 이어 이번에
다. 은퇴 전 일에만 빠져 살던 친구 하나는 술자리가 있을 때
13집 앨범을 냈다. 이용은“경인방송 라디오에서 3년 반 동
마다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는 말을 하고, 노래방에서
안 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동안 새로 앨범이 나온
도 꼭‘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를 불렀다.
가수 중에서 나보다 선배 가수였던 경우는 두 명밖에 없었
이용은 친구가 부를 만한 또 하나의 노래를 만들어주고
다” 며“그중에 한 선배가 여전히 대박을 내는 것을 보면서
싶었다. 그는“친구를 위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우리 또래들
너무 기뻤고, 힘을 얻었다” 고 말했다. 이어“중년 가수들이
을 위한 노래” 라고 말했다.
설 무대도 옛날에 비해 훨씬 적고, 여건이 너무 안 좋지만 계
“우리 베이비붐 세대들을 보면 남편들이 아내들에게 대
▲13집 앨범 <미안해 당신>을 발표한 가수 이용
연하던 방송 프로그램도 대부분 정리했다는 그는 요즘도 매
개 잘 못해줬어요. 바쁠 때 집에 며칠 못 들어가고, 바쁘지 않 을 땐 집에 안 들어가고. 환갑이 지나고 보니 서로 미운 정 고
속 노래를 하고 싶다” 고 했다.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출
면 해서, 가사를 그렇게 써봤지요.”
운 정이 다 든 사이인데, 표현을 잘 안 하잖아요. 남자든 여자
이번 노래까지 13개의 앨범을 냈으나 사람들은 그의 노
든 서로에게 이처럼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했으
래 중‘잊혀진 계절’ 을 가장 강렬하게 기억한다. 가을의 여
일‘잊혀진 계절’ 을 부르며 노래연습을 한다. 그는“틀리거 나 잊어버릴까봐 연습하는 게 아니라, 원래대로 부르기 위 해 연습을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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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사 람 인 연 맺 기
두 여자 목사님이 소개한 분은 사?선생이었다
어느 여름날의 오
로부터 책정
후 우연히 알게 된 여
이 많이 되었다
신분이 없어 운전 면허증으로 대신하려 메릴랜
고 마치 본인이 보
드로 가려함이라 생각한다. 지키지도 않을 약속를
자 목사님이 지금 레스
험사 내지 변호사로
임시응변으로 남에게 막대한 시간, 경제적인 손실,
부터 직접들은 얘기처
가장 중요한 점은 더구나 목사님을 이용하려 함은
럼 말씀하시니, 느닷없이 불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파렴치한이다. 세상에 남자로
려와 이 황당한 얘기를 계속 들어야
태어나 50이 넘어 거절할 수 없는 사람을 고의로 선
트랑으로 올 수 있느냐, 좋 은 분을 알고 있고 결혼을 계획 하고 있으니 소개를 하려한다고 하 신다.
들려 햄버거 하나로 때울 심산으로 말이다.
무엇를 하시는분이냐고 물으니, 나이는 50대이
하는 본인 표정이 시간이 지날 수록 참 궁금해졌다.
택해 이용함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도 용서
며 레스트랑 주방장이고 경제력이 양호하니 지금
한 순간의 사진 말고 비디오로 계속 촬영기록을 남
치 못 할 일이다.뉴져지에서 메릴랜드는 왕복으로
곧 올 수 없느냐고 하신다. 평소와는 달리 몹씨 들떠
겨 두었으면 세상에 이런 일로 방송에도 나올법한
얼마나 먼거리인지 짐작이 가리라 생각한다. 중년
있었다. 내심 내키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문직 위주
일 아닌가? 이 기회에 개인적으로 오랜 세월 사진만
의 여자 목사님(개척교회)은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
로 하다보니 반가운 전화는 될 수 없었지만 목사님
찍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순간 찰나적인 사진이 싱
고, 교묘하게 심리적으로 환심을 사려함은 범죄에
의 전화라 곧바로 레스트랑에 도착해 입구쪽 유리
거워지고 비디오에 무척 관심이 간다.
속한 죄인이라 생각한다. 결코 용서치 못할일!
창 넘어 안쪽을 보니 언젠가 이야기한 신학대학 동
앞으로는 사진 말고 비디오에 심취할 것 같다. 특
집에 가셔서 "장로님(남편)이 못 가게 하셨다고
창생인 또 다른 여자 목사님과 낯선 중년 남자분 셋
유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를 절묘하게 매치시켜
미안하지만 약속 최소 하라"고 함은 물론이며, "목
이서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무르익어 보였다.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사님도 순간적으로 신앙적 잣대로만 생각하지 말
입구쪽에서 한참을 서서 무언가 생각을 했다. 지
다시 처음 얘기로 돌아가 두 분 여자 목사님들이
라"고 , 평생의 꿈인 개척교회를 건축하고 싶은 마
금 생각을 해도 왜 그런 느낌이었는지 본인도 알 수
그 중년의 얘기를 한치의 의심없이 믿고 있다는 사
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세상 밖은 험난해 앞으로는
없었던 수수께기 같은 불길한 예감 때문이었다. 바
실이다. 스위스 은행이니 곧 변호사로부터 들려올
뉴스를 매일 보셔야 하고 기도로서 언젠가 꿈이 꼭
로 그 중년남자를 보는 순간 느꼈다. 저 사람은 좋은
반가운 소식을 마치 본인들 일인양 들뜬 마음으로
이루어지시라 믿습니다.
사람이 될 수 없어. 절대적으로 말이다. 새로 사 입
잔치라도 열 분위기다. 이렇땐 본인이 어떻게 처세
참고로 정말 경제가 우수한 사람은 남에게 얘기
는 양복은 평소에 입지 않아서 인지 그 사람에게 도
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풍요롭기 때문이죠.
움이 전혀 되지 않았다. 모양새가 아주 어색해 보였
니 말이다.
도리어 감추고 싶은 심리와 자기만의 만족의 꿈을
다.
"목사님들! 지금부터 불과 짧은 시간이지만 목사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사람은 처음 3초간의 첫인상이 주는 느낌이 가장
님들께서 잘 못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정
예를 든다면 지하방에 살면서 최고의 자동차로
정확하다 한다. 인사를 받고 네 사람이 되고 멀리서
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첫째, 그분은 일요일 교회 출
띵까띵까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의 심리상태는 마
본 분위기와는 달리 어색한 분위기로 한참을 흐르
석할 사람이 아닙니다. 더 정확히 출석할 수 없는 사
음 깊이 감추어진 자신의 허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고 나니 중년남자는 불편함을 느겼는지 일어서서
람입니다"하니 두 분 목사님은 표정이 충격과 아쉬
부러움의 대상으로 잠시나마 위안을 얻고 싶기 때
수화(말 못하는 분) 비슷하게 여자 목사님만 알아듣
움과 반신반의한 아주 묘한 표정으로 마주 보고 있
문입니다. 참고로 나이만 많다고 꼭 총주방장이라
게 본인 머리 위에서 손가락 신호로 아침 출발시간
었다. 그 중년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레스트랑
(우두머리)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을 알렸다.
은 그 많은 식당들 중에 운이 안좋게 본인이 출석 교
은 신문 구인란에 "침식 제공 주방 보조 구함"이라
그러고는 불편한 자리를 애써 감추고 있는 동안
회 가는 길목에 있었다. 더구나 몇 번 교인들과 모임
는 공고가 난걸 봤을겁니다. 숙소가 없는분이 선택
중년이 자리를 불과 몇 발자욱 떠난 후 정확히 레스
도 가졌으니 숲 속에 크고 작은 교회로 둘러싸여 일
할수 가장 적당한 직업입니다. 물론 청소 당근. 감자
트랑문을 나가기 전에 이미 순진한 목사님들은 콜
요일 정확하게 오픈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분이 일요
파 .양파 종일 똑같은 일로 하루를 보내는 일이지요.
롬버스가 대륙을 발견한 듯이 큰 소리로 저 분이 스
일 교회를 출석하기로 약속은 물론이고 "내일 아침
그 후 우연히도 중년 그 분은 레스트랑 숙소(1룸)
위스은행에 250만불이 예치 되어 있고, "지난 해 교
일찍 메릴랜드로 운전면허 문제로 여자 목사님이
에서 주방 보조 5명과 오래 전부터 생활하고 있다고
통사고로 곧 변호사로부터 150만불이 지급 된다고
모셔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한다. 더구나 그 먼길
누군가 전해주었다. 직책은 굳이 말하고 싶지 않다.
연락 받았다"고 한다. 다리에 인공심을 넣어서 보
을 주의 종이라는 사람을 이용해 가스비 한 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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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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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제대로 이해하자•
게임중의 게임, 퍼팅
김승욱 골프칼럼
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허리 굽힐때는 골반을 중심으로 앞으로 약 간 기울여 주면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공은 중앙에서 공하나 왼쪽에> 볼을 왼쪽 눈밑에 놓는 것이 정상이다. 그 렇게 하면 임팩트와 팔로스로우시 클럽의 직각형태를 더 길게 연장해 주어서 보다 나 은 직선타구를 해 줄 수 있다. <양 팔끔치는 가슴에 붙인다> 어드레스 셋업 시 팔꿈치를 가슴에 붙임 으로써 어깨, 팔 손목 퍼터가 일체로 움직일
◃공위치, 시선, 타겟 라인의 일직선
수 있는 편한 자세가 만들어 짐과 동시에 백 스윙시 가슴에 닿아있는 팔꿈치를 통해서 팔과 손 전체의 긴장도를 조정해서 스윙을 하는 여유를 얻을 수 있다.
골프에 있어서 퍼팅은 게임을 완벽하게
디캡 5~30정도의 골퍼는 약 35~45번을 시
볼을 올려 놓았지만 불과 몇 야드 되지 않은
마무리하는 승부처이자 핵심인 게임중의
도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한 라운드에서 퍼
거리에서 퍼팅을 여러 번 했을 경우에 밀려
게임이다.
팅이 차지하는 비율은 프로나 아마츄어나
드는 상실감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약 40~50%쯤 되므로 퍼팅의 중요성은 항
이렇듯 퍼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상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나치지 않다.
또 예술성과 연관시켜 골프의 꽃이라 불 리기도 한다. 더욱이 프로 골퍼에게 있어서
<퍼터 페이스, 어깨, 힙, 무릎 직각으로> 퍼터가 타겟 라인에 직각으로 놓여지면 퍼터 페이스를 기중으로 어깨, 힙, 무릎이 직 각으로 셋업되어야 한다. 즉 퍼터 페이스가
는 우승 상금과 직결되는 기술로 좋은 스코
그래서 퍼팅을 잘하는 프로나 아마츄어
어를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18홀
는 샷 부담이 적어 쉽게 게임을 풀어 가지만
라운드중 투 퍼팅을 완성한다면 프로들에
퍼팅을 어려워하는 골퍼는 샷이 잘 되어도
게 있어서도 36타를 기록하는 만큼 스코어
항상 게임을 잘 풀어 가기가 어려워 좋은 점
퍼팅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
의 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반면 대부분의
수를 기대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므로 골
고 이 때문에 개인적인 점이 가장 강조되고
초보 골퍼들은 퍼팅에 대해 소홀히 한다. 티
프에 있어서 퍼팅은 강한 무기이며 전체 샷
있다. 따라서 투어 프로들의 숫자만큼이나
칭 프로들도 초보 골퍼들에게 퍼팅 정석을
의 기분을 컨트롤하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해
퍼터의 모양도 길이도 스윙 자세 역시 가장
이 말은 예전에는 퍼터라 할지라도 <임
가르쳐 주려 크게 애쓰지 않는 부분도 어느
준다. 골프 게임의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것도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적용되
팩트 순간은 가속도 붙여라>고 설정되었던
정도 있다.
방법 중 하나는 바로 100야드 이내에서의
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방법을 택하든 기
퍼팅 매뉴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
플레이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같은 동작을
하는 말이다. 많은 아마츄어들이 공을 맞히
그저 편한 대로 퍼터를 잡고 편한 대로 치
퍼팅의 기본자세
몸과 평행선을 이루게 되는 얼라이먼트를 설정하게 되는 것이다. <백스윙은 짧게, 팔로스로우는 길게>
는 것이 좋다는 골퍼들에게 퍼팅은 다가가
골프게임의 65%가 바로 이 100야드 거리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
는 순간 속도를 급속히 줄이는 경우가 많다.
기 어렵기 보다는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는
안에서 이루어지는데도 사람들이 가장 소
다.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완벽한 자세를
결국 때리기 때문이다.
마음가짐이 앞서는 그런 기술인 것이다. 솔
홀히 하고 있고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갖추었다면 퍼팅을 할 때마다 공에 오버스
직히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이 100야드 안에서의 샷이다. 매 홀을 종결
핀을 줄 수 있어야만 한다.
한없이 어려운 것 또한 퍼팅이다. 이제부터
짓는 골프의 이 부분에 대해 일부 골퍼들에
같은 자세로 퍼팅을 해도 운 좋을 때 잘 맞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긴 거리는 긴 스윙,
퍼팅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다가가 보라고
게 <퍼팅만 아니라면 골프는 정말 즐거운
고 나쁠 때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자
짧은 거리는 짧은 백 스윙, 그리고 공을 때리
이야기 하고 싶다. 쉬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경기>라고 혹평을 받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세가 완전한 제 것으로 자리 잡히지 않고 불
기 보다는 길게 굴려주는 이미지로 타겟 라
기술이 아닌 골프의 핵심으로 반드시 꿰뚫
<힘세고 기계적인 샷을 하는 골퍼들에 의
안정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셋업 하느냐에
인을 따라 클럽이 오래도록 팔로스로우 해
어야 할 승부처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해 지배당할 골프게임에서 퍼팅은 균형장
따라 팔과 몸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
주는 습관을 키우자.
또한 티샷을 아무리 잘하고 페어웨이에
는데 거리에 따라 백 스윙 길이도 달라져야
그러면 퍼팅의 궤도가 정확해지고 퍼터
치 역할을 한다>는 예찬을 받기도 했다.
퍼팅의 중요성
이런 현상은 너무 긴 백 스윙 때문에 생기
페이스는 임팩트 순간 직각이 될 것이다.
서 멋진 샷을 구사해도 그린에서 쓰리 퍼팅, 골퍼가 18홀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많이
포 퍼팅을 해버린다면 스코어 자체도 망가
사용하는 클럽은 무엇일까? 그것은 당연히
질뿐 아니라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
퍼터이다. 퍼팅은 18홀중 특별한 경우를 제
게 된다. 200야드가 넘는 거리에서 혹은 150
양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양발은
외하고 투어 프로들은 한 두번 정도이고 핸
야드가 넘는 그린에서 멋진 샷으로 그린에
어깨 넓이로 벌리며 무릎을 약간 굽혀 양손
<시계추 모양의 움직임>
김승욱 김승욱 골프 스쿨원장 문의전화 267-269-9407
김승욱 원장이 필라 벌홈골프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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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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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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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3
문희옥 협박 혐의 고소한 가수 A씨 父가 밝힌 사건의 전말 것이 언제인가.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인 신인가수 A
정확히 10월 18일이다. 얘길 듣고 정말 화
씨에게 고소를 당했다.
가 많이 났다. 당연한 부모 심정 아니겠나.
해당 소속사 대표 김모 씨가 A씨를 성추 행하자, 이를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A씨
사건은 6월 24일 일어났다고 들었다. 딸
를 협박한 혐의다. 스물 넷 신인가수가 겪은
이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뒤늦게 말했다. 사
사건의 뒷이야기를 A씨 부친에게 직접 전해
건이 일어난 후 문희옥 씨랑 주현미 씨한테
들었다.
먼저 얘기했다고 하더라.
지난 11월 1일, 가수 문희옥(48세)과 그녀
그사이에 이번 사건 외의 다른 문제는 없
의 소속사 예일기획 대표 김모(64세) 씨가
었나. 올해 6월에 음반이 나왔다. 그전까지
같은 소속사의 신인가수 A(24세)씨에게 고
는 준비 단계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
소당했다. 문희옥의 혐의는 사기 및 협박, 김
었다. 단지 연예계 시스템을 잘 모르고, CD
씨의 혐의는 사기와 성추행이었다.
제작 등이 처음이라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
“아직 밝히지 못한 얘기가 많다”
신인가수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김 씨의 승용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
어간다고만 생각했다. 자세한 사건 정황은 딸에게 들었나.
다고 한다. 김 씨가 A씨의 몸을 여러 차례 더
고 말했다고 한다. A씨가 얘기를 안 하겠다
만나러 서울을 찾은 A씨 아버지를 직접 만
정확히는 못 들었다. 고소장 제출할 때도
듬는 등 추행했고,“너를 갖고 싶다” “내 여
고 약속하기 전까진 자신에게 아무 말도 하
났다. 그는 억울함과 분노를 토해냈다. A씨
나는 나가있었다. 얘기를 들을 수가 없더라.
자가 돼주지 않으면 죽겠다” “모텔에 가자” 지 말라고까지 얘기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 이다. 게다가 A씨를 소개해준 선배 가수 주 는 등 성희롱까지 일삼았다는 것이다.
의 아버지는 인터뷰 내내 딸의 호칭을‘애
처음에 딸이 얘길 꺼냈을 때도 차마 듣기가
기’ 라고 불렀다. 부족함 없이 키운 외동딸이
힘들어 엄마에게 얘기하라고 하고 집을 나
충격을 받은 A씨는 곧바로 소속사 선배
현미까지 들먹이며“현미 언니도 일이 커진
었다. 애지중지하던 딸이 성추행을 당했다
왔다. 곧바로 문희옥 씨와 소속사 사장하고
가수인 문희옥에게 연락해 사실을 알렸다
다. 너 도와주려고 했다가 현미 언니도 크게
는 사실을 알고 가만있을 수 없어 인터뷰에
통화를 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했더
고 한다. A씨에 따르면 문희옥의 반응은 냉
다치는 게 좋으냐” 고 협박했다고 한다. 소속
응했다고 말했다.
니 사장이 죄송하다고 하면서 지방 행사가
랭했다. 문희옥은 A씨에게“언론과 가족에
사 대표의 성추행과 믿었던 선배가수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 고 강요하며,“(이 사
협박을 당한 A씨는 현재 큰 충격으로 병원
실을 알리면) 너의 엄마, 아빠, 할머니까지
을 오가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힘들어지고 너는 가수로 살기 힘들 것” 이라
지난 11월 10일,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를
끝나는 대로 찾아오겠다고 하더라. 내가 그
사건의 정황은?
럴 필요 없다고, 지금 만나면 너무 화가 나서 좋은 꼴을 보기 힘들 거라고 말했다. 정말 가
딸에게 김모 대표의 성추행 사실을 들은
만 안 있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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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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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따뜻했던 사람 김주혁 지인들은 하나같이 그를 ‘참 착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영화로는 상을 처음 타봅니다. 올해로 연기 생활한 지 20년이됐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 상은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주신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마흔다섯 살, 젊은 배우의 목숨을 앗아간 건 교통사고였 다. 김주혁의 차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부근에서 다른 승용차를 추돌한 후 곧장 질주해 인도를 넘어 아파트 계단 밑으로 추락, 전복되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 원인을 두 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왔다. 건강 이상설을 비롯해 약물, 급 발진등의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 구원부검에서 약물이나 음주 등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
그가 떠난 자리로 불어오는 바람이 유난히 차다. 지난 10월 27일 열린‘제1회 더 서울 어워즈’ 에서 영화
고, 사고차량에서 발견된 블랙박스에서도 단서를 찾지 못했
‘공조’ 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주혁이 수상대에 올
위해 정밀분석에 들어갔고, 그 결과는 12월 중순께 나올 예
다. 서울강남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라 한 말이다. 이 영광스러운 수상 소감은 안타깝게도 그가
정이다. 고인의 발인식은 11월 2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 풍납
공식석상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됐다. 비보가 전해진 건 지난 10월 30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
동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유족과 친지, 고인의
는 중, 지인이 카카오톡으로 배우 김주혁의 부고 기사를 보
연인이던 배우 이유영은 앞줄에 서서 고개를 숙인 채 눈물
내왔다. 너무 놀라 서둘러 뉴스 기사를 검색해보니 몇몇 언
을 떨궜다. 평소 고인과 가족같이 지낸 것으로 알려진 소속
론사에서도 같은 내용을 속보로 전하고 있었다.
사 대표를 비롯해 고인과‘1박 2일’ 을 함께했던 차태현, 김
한 정거장을 채 지나기도전에 같은 칸에 있던 한 여성은
준호, 김종민, 데프콘과 유호진 PD 등 제작진이 그 뒤를 따
“어머, 이게 뭐야? 말도 안 돼!” 하며 스마트폰을 들고 믿기
랐다. 고인을 친형처럼 따랐던 가수 정준영은‘정글의 법
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어곳곳에서도 작은 탄식이
칙’해외촬영으로 비보를 뒤늦게 전해 들어 발인식에 참석
이어졌다. 배우 김주혁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도
하지 못했다. 이 밖에 배우 김지수, 정진영, 문근영,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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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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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유준상, 천우희 등도 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
자신과 당신의 것’ 을 통해서 세계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
으며, 일반인 조문객들도 장례식장 앞에 모여 고인의 죽음
고, 올해 5월에 개봉한 영화‘석조저택 살인사건’ 에서는 한
을 애도했다.
층 무르익은연기를 보여줬다. 또 올 초 선보인‘공조’ 에출 연해 역대 최고의 악역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남우조연상까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
지 거머쥐었다.
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 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9월 방영된 tvN‘아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 라고 공식 입
곤’ 은 김주혁의 명품 연기가 회자되며‘명작’ 이라는 찬사
장을 전했다.
를 받았다. 김주혁은 그렇게 아직 보여줄게 많은 배우였다. 팬들의 마음이 이렇게나 쓰린 이유다.
김주혁과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이들은 하나같이 그를
“참착한 사람이었다” 고 추억했다. 그런 그의 성품은 이미
마지막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던 고인의 유작은 영화‘흥
대중도 잘 알고 있다. 그는 허당미 넘치는‘구탱이 형’ 이었
부’ 와‘독전(가제)’ 이다. 아직 후반 작업이 남긴 했지만 두
고,동생들을 먼저 다독이는‘우리 모두의 형’ 이었다.
작품 모두 김주혁 촬영 분은 끝이 났다. 고전‘흥부전’ 을재 해석한‘흥부’ 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촬영장으로 출근하는 게 가장 재미있다던 배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김주혁은 백성을 돌보는 정의롭고 지혜로운 양반 조혁 역을 맡아 지난 5월부터 8월
배우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
까지 촬영을 마쳤고, 해당 영화는 내년 설을 전후로 개봉일
해로 20년 차를 맞이한 배우였다. 원로 배우 김무생의 아들
을 논의 중이다.‘독전’ 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 조직을 소탕
로 30~40편의 작품에 출연해 톱스타로서의 인기를 누렸지
하기 위해 형사가 조직의 멤버와 손을 잡게 되면서 벌어지
만 늘 겸손했다. 촬영장으로 출근하는 게 제일 재미있다던,
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인은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 역
일흔 살이든 여든 살이든 연기를 할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으로 출연했다. 김주혁은여전히, 스크린에서 우리를 기다
같다던 배우가 바로 그였다.
리고 있다.
김주혁과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이들은 하나같이 그를
“참착한 사람이었다” 고 추억했다. 그런 그의 성품은 대중도 잘알고 있다. 리얼 버라이어티‘1박 2일’ 에서 그는 허당미 넘치는 ‘구탱이 형’ 이었고, 동생들을 먼저 다독이는‘우리 모두의 형’ 이었다.“배우 본업에 집중하겠다” 며 재작년 이
◀(위 사진)내년 개봉 예정인 고인의 유작 ‘독전’의 시나리오 리딩 모습. (아래 사진) 김주혁의 발인식에 참석한 배우 이유영.
맘때‘1박2일’ 에서 하차하고 지난해와 올해 스케줄을 작품 활동으로 빼곡히 채웠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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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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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연예
제307호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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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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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LIFE
겨울철 차량관리는 이렇게 안쪽과 옆면의 마모 한계선을 기준으로 트레드 수명 및 마
2. 배터리 이물질 제거하기
모상태, 옆면의 상처와 흠집 등을 점검해 주세요. 겨울철 자동차 관리에서 배터리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기온이 영하가 되면 배터리의 시동 전압이 낮아져서 성능이
*트레드 : 타이어의 홈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서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배터리 내부의 온도가 낮아져서 배터리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연료를 가득 채우게 되면 결로 현상에 의
이온의 이동이 줄어듭니다.
1. 냉각수를 확인하시고 부동액을 교환
이외에도 겨울이라도 에어콘을 2주에 한 번 정도는 켜는
배터리 관리 비법은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브러쉬로 배
해서 수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얼어붙어서 연료
터리의 단자와 케이블 연결선의 녹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공급이 되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제
표면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입니다. 또,한 배터리의 터미
적인 주유를 해주세요.
널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스패너로 조임너트를 꽉 냉각수는 엔진 시동을 건 상태에서 냉각수 탱크의 화살표
조여 주세요.
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전 차량들을 살펴보면 F(Full),L(Low)사이에 있으면 정
자동차 배터리 교체 시기를 알 수 있는 증상
상이었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를 확인해 보시면 아래와 1)시동을 걸었을 때 힘이 없고 둔탁한 소리가 난다
같이 화살표가 보입니다. 화살표 끝단이 L(Low)입니다. 차량에 처음 채울 때는
2)야간 운행 시 라이트를 켰을 때 불빛이 약해졌거나
MIN +10 m로 채우게 되어 있습니다. MAX는 MIN + 20m
가속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라이트의 밝기가 변한다
입니다.
3)경적소리가 눈에 띄게 작아졌다.
냉각수는 엔진의 과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동액 은 이러한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고, 엔진의 동파를 방지하
3.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
고, 녹이 슬거나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주의사항으로는 엔진이 완전히 냉각된 이후에 냉각
겨울철에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 지만 일반 타이어를 겨울철에도 사용할 경우에는 타이어의
수 탱크 캡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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