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제 311 호 2018년 1월 12일 P. O. Box 3400, Maple Glen, PA 1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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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초 남북한 단일팀 추진 여자아이스하키 북한 3~8명 합류해 단일팀 구성 20일 IOC 4자 회의소집 단일팀 논의가 실제 목적
PEOPLE
한편 미국측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이 평창겨울올림픽 미국 대표단을 이끌게 된 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 과 한-미 정상통화에서 펜스 부통령을 고위대 표단장으로 보내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남 북대화가 평창올림픽 참가를 넘어 자연스럽 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북간 대화로까지
인투프렙 학원 ‘모바일 통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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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트럼프 대 통령이“남북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어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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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행동도 없을 것” 이라고 밝히면서 북한의 평
이번 주 주요기사
창올림픽 참가와 남-북간 각종 회담의 성과에 따라 북-미관계가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날 미 국 당국자들 말을 인용해, 펜스 부통령이 다 음달 평창올림픽에 파견되는 대표단을 이끌 고 방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 의 아내 캐런 펜스도 대표단에 포함될 전망이
▲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9일 워싱턴 의사당을 떠나면서 시민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다.펜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데이빗 오, “끝까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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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와 함께 방한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일팀 외에도 공동입장, 선수단 구성, 단복, 깃
나, 이방카의 방한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
장이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 올림픽위
발 등의 문제를 회담에서 논의할 것” 이라고 전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원회 위원장,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등
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당국자들은“트럼프 대
4자 회담을 주선한 것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
개최국 자격으로 2018 평창올림픽 출전 자
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
가와 남북한 동시입장 논의 뿐 아니라 궁극적
격을 얻은 한국 여자아이스하키팀(세계 22위)
문은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
으로는 남북한 단일팀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
은 8개팀 가운데 B조(한국 일본 스위스 스웨
다. 또“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는 현재까지 참
라는 관측이 나왔다.
덴)에 속해 있다. 애초 세계 수준과 격차가 컸
석할 계획이 없다” 고 전했다.
올림픽 뉴스 전문매체인 <인사이더게임스
지만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사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평창에 보낼 미국
>은 10일“바흐 위원장의 4자 회의 소집은 남
재를 터는 등 대대적인 투자로 남자 아이스하
대표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라 허커비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위한 것으로
키는 거의 올림픽 자력 진출에 맞먹는 실력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일“우리는 대표단
이해된다” 며 9일 제출된 남북 양쪽의 공동제
갖췄고, 여자대표팀도 강팀과의 전지훈련을
을 최종 확정하고 있고, 곧 발표할 것” 이라고 밝
안 내용을 분석했다. 또“과거 남북탁구와 청
통해 일취월장했다.
혔다. 앞서 샌더스 대변인은“내각과 행정부에
소년축구에서 단일팀이 구성된 적이 있다. 북
만약 단일팀이 구성되면 2월14일 일본과의
서 상당수 고위급 멤버들이 참석한다” 고 말했
한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가 남한팀에 합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팬들의 집중 관심을
다.한편 미국 국무부는 남북회담을“환영” 한다
할 경우 3~8명이 될 것” 이라고 구체적인 숫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
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우선순위인 한반도
도 제시했다. 이 매체는“여자 아이스하키 단
팀 구성되면 북한 선수단 규모는 커지게 된다
비핵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트럼프 X파일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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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급습… 불법 이민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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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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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상이 반대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통령이 질문할 기자를 직접 지명하는 형식으로 바뀐 문재인
100일 기자회견 당시 질문을 했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을 마치고
던 기자가 다시 질문하는 상황도
기자들 사이에서 나온 반응이다.
발생했다. 그러자 지명을 못 받은 기자들은“그러면 안되지” 라고 말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확 바
하기도 했다.
뀌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질문 권을 얻은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질문 기회가 적
질문 내용도 다채로웠다. 청와대
어지면서 수첩을 흔들거나 자리
출입기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에서 일어나 손을 흔드는 기자들
보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도 보였다. 질문을 얻지 못한 기자
말한“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유롭
들은 아쉬움을 달래면서‘선택받
게 답변한다” 는 신년기자회견 취
지 못한 질문’ 들을 취합해 서면으
▲ 10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로 국민소통수석실에 제출하자고
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다. 기자회견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지명을
경쟁이 펼쳐졌다. 대통령을 가까
당하면 질문은 한 가지만 해달라
운 거리에서 마주볼 수 있는 자리
고 특별당부했다.
정했는데, 알아보니 다 질문자
제안하기도 했다.대통령이 질문자
대통령은“저기 종이 드신 분” 들이 정해져 있었더라” 라며“각본
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바뀐 이번
을 쏟아냈다.바로 이어 문재인 이라며 디트뉴스24 류재민 기자
이 없었다고 했지만 박근혜 정부
기자회견에 대해 우선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 앉기 위해서다. 기자들은 오전
골고루 질문 기회를 돌아가게
를 질문자로 지명했다. 류 기자는
때 기자회견은 거짓말이었다. 이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버스를 타
하겠다는 취지의 설명이었지만 막
회견 전날 질문권지명을 받기 위
번 기자회견은 정말 말그대로 자
한 기자는“현안이 많기 때문에
고 출발해 5분 거리 기자회견 장소
상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기자들은
해 고심하다 눈에 띄는 손팻말을
연스운 것 같다. 이런 분위기 속 지
대통령 기자회견 자체는 분위기가
인 영빈관 4층으로 이동해야 했는
질문권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
만들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명을 받기 위해 퍼포먼스도 괜찮
딱딱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기자
데 8시 40분경부터 버스를 기다리
에 돌입했다.
서 류 기자는“충청대표 디트뉴스
겠다 싶었다” 고 말했다. 전자신문
회견은 형식이 바뀌면서 활기차고
며 줄을 섰다. 영빈관 입구에 도착
문재인 대통령이 20분 동안 신
대통령께 질문 있습니다” 라고 적
기자는 지명을 당하고 난 뒤 질문
신선한 것 같다. 확실히 과거와는
해서 검문검색대를 통과한 뒤 계
년사를 발표한 뒤 기자회견 시작
은 A3용지를 흔들었고 전략은 통
을 시작하기 전“보라색 옷을 입고
다르다고 느꼈다” 고 말했다.
단을 뛰어 올라가는 모습도 보였
을 알리자 외신을 포함한 250여명
했다.류 기자는“2016년 박근혜 전
온 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고말
다만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되다
다.역대 최초 대통령이 직접 지명
기자들이 일제히 손을 들었다. 첫
대통령 기자회견 당시 임명된 지
했다.문재인 대통령 눈에 띄는 기
보니 질문 내용이 쏠리기도 했다.
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청와대도
지명을 당한 기자는 뉴스1 조소영
두 달 밖에 안된 정연국 대변인이
자들에게 질문권을 주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경제 분야 질문이 적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기자. 기자들은 부럽다는 듯 탄식
기존 방식에서 보였던 매체편중현
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기자 이름을 호명해서 질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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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데이빗 오, “끝까지 싸운다” “방탄유리 제거는 아시안의 생명권을 위
사는“이미 토드의원이 법안을 마련해 동료
협하는 위헌적 발상이다” 지난 9일 가야에
의원들에게 알렸으며 이달 말에 상정할 계
서 열린 방탄유리 제거 투쟁 기자회견에서
획” 이라며“한인동포들도 동포권익에 앞장
데이빗 오시의원과 토드 스티븐스 펜주하
서주는 토드의원과 같은 미정치인에게 힘
원의원은 정치적 투쟁을 계속 해 나갈 것이
을 실어주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라고 밝혔다.지난12월 방탄유리 제거법안
데이빗 오의원은 토드의원의 법안상정과
이 필라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인동포
함께 방탄유리 제거는 시권한이 아니라 개
비어델리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우려가 커
인의 자유권한임을 알리는 투쟁을 병행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빗 오 시의원은 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 스티븐스 펜주하원의원과 지난 9일 가야
오의원은“주법으로 통과되는 것이 가장
에서 한인단체대표들과 동포들 50여명이
이상적인 시나리오이나 이와 병행해 시의
참석한 가운데 제거법안 반대투쟁을 선언
강제적 조례집행이 부당하다는 소송을 준
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비하고 있으며 법적투쟁도 계속 할 것” 이라 고 계획을 밝혔다.
데이빗 오의원은“최근 아시안을 상대로 차별이 명확히 보이는 반아시안 조례가 잇 달아 입법화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시 의회에서 의결된 방탄유리제거 조례는 아
‘방탄유리 제거는 헌법 위반’ 아시안을 상대로 한 차별법이 확실
구역의 의원들에게 이 조례의 부당함을 알 리는 내용을 SNS나 편지등을 통해 보내는 정치적 메시지와 함께 한인자영업자들은
시안 비어델리업자들을 곤경에 빠뜨릴 대 표적인 악법” 이라고 지적했다.
로이스 강의원보좌관은“동포들이 자신
드 스티븐스 펜주의원은“친구인 김경택변
이라고 지적하고 주의회에서 자신의 상정
동네 주민과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우
오의원은 이 조례는 아시안들이 흑인동
호사로부터 이 조례에 대해 얘기를 들었을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위법인 조례를 무용
호적관계도 잘 유지하는 것이 앞으로의 싸
네에서 장사하면서 그들에게 이익만 얻어
때 충격을 받았다” 며“주의회에 자영업자들
하게 만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움에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가고 있다거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아시안
이 종업원과 식구등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12월 두 번의 시 공청회에 참석해 강
이날 장병기한인회장을 비롯, 전한인회
을 미워하고 있다는 인종차별적인 상상력
범죄를 막는 방탄유리 설치와 유지에 대한
하게 반대발언을 하는등 방탄유리 제거 조
장들과 한인비어델리 협회원, 정미호 필라
을 펼친 정치인들의 작품이라며“이 조례에
법안을 이달 말 상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례에 대한 반대투쟁에 참여했던 김경택변
평통회장, 이오영 필라재향군인회장등 단
반대하는 운동에 모두 동참해 줄 것” 을 촉구
그는 방탄유리 제거 조례는 상식과 펜주
호사는 토드의원과 오랜 동료와 친구로써
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아담 수 아시안비어
헌법, 미국헌법을 모두 위배하는 법일뿐만
조례의 부당함을 알려 주의회에서 입법활
델리협회장과 중국계 비어델리협회원들도
아니라 범죄를 양산하는 대단히 잘못된 법
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변호
다수 참석했다.
했다. 데이빗 오의원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토
로컬뉴스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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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이북5도민연합회장 이취임식 막중한 책임감으로 통일 위한 노력 함께 고향의 봄 합창하며 마음 달래 분의 회원들은 두고 온 고향땅에 대한 그리
당기는 원동력” 이라며“계속해서 통일을 위
움을 나타내며 이북 방문에 대한 꿈을 버리
한 활동을 해주실 것” 을 당부했다.
지 않았다.
데이빗 오시의원은“아버지가 당시 한반
이날 아리수 연회장에서 60여명의 회원
도 상황으로 중국에서 태어났으며 통일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임은 회장이취
대한 염원을 보고 자랐다” 며“미국에서 우
임식과 총회, 만찬및 여흥의 순으로 이어졌
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북5도민협회를
다.심수복 동부지역한국학교회장의 사회로
중심으로 통일을 위한 목소리를 정계에 계
진행된 1부 이취임식에서 한고광회장은 이
속 촉구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석
임사를 통해“지난 2년간 회장직을 맡아 워
한 협회회원들은 고향의 봄을 함께 부르며 1
싱턴을 여러차례 방문해 이북5도민의 북한
부 순서를 마쳤다.2부 총회에서 한고광회장
방문을 호소하고 추진했으나 여건이 맞지
은 신임 이헬렌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했고
않았다” 며“다음회장인 이헬렌여사가 이번
이헬렌 회장은 한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
회기에 이루지못한 회원들의 꿈을 완성시켜
다.
이헬렌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역대회장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들이 헌신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왔다”며
이날 축사는 장병기 한인회장, 데이빗 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고향땅을 밟기위
시의원 최현종 3대회장이 맡았다.
▲ 이헬렌회장(왼쪽)이 한고광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장회장은“이북5도민연합회는 3.8선을
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공식행사를 마친후 회원들은 식사및 노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고향에 대한 생
아봐야 할텐데” 지난 30일 열린 대필라 이북
넘어온 기백을 가진 분들의 모임으로 아직
각이 더욱 납니다. 고향땅을 죽기 전에 꼭 밟
5도민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대부
도 이 분들의 열정과 의지는 남북통일을 앞
래자랑 시간을 함께 하며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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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PSAT/SAT 성적: 수학 500-640, 영어 750점 이상 영어실력은 좋으나 수학이 부족한 경우 수학을 2학기 이상 집 중하여 수강하는 Math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합니다. 첫 학기는 수학 강의만 수강하고 두번째 학기부터 전 과목 수강 후 총정리반을 거쳐서 목표점수에 달성. 필요에 따라 부족한 수학 부분을 특별 과외를 통해 향상.
PSAT/SAT 500-640 in Math, 500-640 in English. Goal: 1500+ 수학과 영어의 기본이 모두 부족한 경우 입니다. 목표점수에 도달하기 까지 2학기 이상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Full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하며, 최소 2학기에 걸쳐 3과목을 다 수강한 다음 총 정리 반을 거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반입니다. 필요에 3-4 학기 또는 따라 영어, 수학을 특별과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본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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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2,150
$2,950
$3,500
$4,000
$4,500
예정 시험 일자
12월 2일
12월 2일 / 3월 10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3월 10일 / 5월 5일
강의 시간
90 hours
162 hours
192 hours
222 hours
252 hours
강의 일수
12 days
24 days
36 days
36 days
36 days
프로그램 선택
가을학기
가을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가을 & 겨울 학기 & 총정리 수업
점수 보장
No Ave. 15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Yes 270 or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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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방법
1. 중요한 컨셉트와 전략적 접근 방법 등을 자체 개발한 교재 위주 강의 2. 주제별 숙제, 퀴즈, 시험과 철저한 review
숙제 채점
1. 담당 선생이 직접 채점하여 아이들의 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함. 2. 수업시간에 어렵거나 틀린 문제들을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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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장
유펜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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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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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노인복지원, 다채로운 발표회
지난 22일과 29일,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
이 나와 청춘을 과시하듯 가슴에 빨간꽃을
게 준비하여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 발
과도 청중들에게 대접했다. 파씨에서는 노
(원장 최임자) 에서는 연말 행사로 각종 다채
달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노래와 함께 흥겹
표회를 마무리하였다. 지난 크리스마스 발
인들의 노후를 즐겁고 보람있게 보낼수 있
로운 자체 발표회를 가졌다.
게 연주하였고 이어 중국인들의 타이치 시
표회에서 미쳐 다 보여 주지 못한 챠임벨 공
도록 실력있는 강사들이 가르치는 그림 그
범과 베트남과 캄보디아인들의 각나라 민
연이 따로 준비되어 귀에 익은 전통 민요와
리기, 컴퓨터, 무용등의 교실이 있으며 쇼핑,
속 노래 공연이 계속됐다.
성가등을 선보였는데 중간 중간 발론티어
병원, 은행 방문등 교통편이 없는 노인들에
22일에는 복지원에 참석하는 시니어들 의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발표회가 있었 다. 한인, 중국인, 베트남인, 캄보디아인등
한편 한인 남성 어르신들은 <인생은 나
로 봉사하는 이선숙씨와 직원인 신만식씨
게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펜 아시안 노인 복지원 (이하 파씨) 이라는
그네 길>을 힙합 버젼으로 바꿔 불러 큰 웃
가 가곡 독창을 들려 주어 연주를 더욱 빛내
다.오는 1월 26일 오후 1시에는 바이올리니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아시안들이 모여 각
음을 주었고 신명나는 라인댄스와 고운 한
주었다.연주에 임한 단원들은 입을 모아 무
스트 강현승씨와 피아니스트 윤시내씨를
나라의 다채로운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복 차림의 전통 무용 공연, 아름다운 오카리
대에 서기 위해 이쁘게 단장하고 새로운 악
초청하여 복지원 노인들과 지역 주민들에
나 연주가 이어지면서 흥을 더해 주었다. 또
기를 배워 연주하는 것이 너무 설레고 좋다
게 좋은 음악을 선사한다고 한다.
한 복지원에서 떡과 과일, 선물들도 푸짐하
고 말하며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준비한 다
챠임벨 공연으로 시작한 크리스마스 발 표회는 무대를 가득 메우는 18명의 단원들
(문의 유미영 215-572-1234)
1/13 - 3/4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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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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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X파일 논란 재점화 작년 법사위서 비공개 증언 트럼프 171·푸틴 19번 거론
고 아주 놀라운 것이었다” 며 처음부터 러 시아와의 공모 의혹을 조사한 게 아니라고
민주, 공화 반대에도 ‘오픈’
밝혔다.그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국민들 판단할 자격 있다”
전략가가“반역적” 이라고 평가해 화제가 된 트럼프 캠프 핵심 3인방과 러시아 정보
대선 기간에 회자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
원들 간의 트럼프타워 회동이 러시아 정부
국 대통령의 러시아 음란파티 소문 등을
에 의해 짜여졌을 것이란 해석은 합리적이
담은 ‘트럼프 X파일’이 다시 화제로
라고 평가했다.
떠올랐다. 공화당의 반대 속에 민주당이
파인스타인 의원은 공화당 소속인 척 그
이 파일을 만든 정보업체 대표의 비공개
래슬리 법사위원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속기록을 공개했다. 당 린지 그레이엄 상
증언록을 공개하면서다. 미 상원 법사위원인 민주당 다이앤 파인
이뤄진 증언을 담은 것으로 312쪽 분량이
격과 트럼프 캠프 간 연루(증거)를 찾지 못
원의원은 지난 5일 스틸이 FBI에 거짓말
스타인 의원은 9일 사설 정보업체‘퓨전
다. 속기록에서 트럼프는 171번, 블라디미
했다” 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본 후 FBI와
을 했으니 조사해 처벌해달라는 탄원서를
GPS’공동대표인 글렌 심프슨이 지난해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번 거론된다고
결별했다고 심프슨은 진술했다. FBI가 트
법무부에 제출했다. 심프슨 대표는 지난 2
상원 법사위에 출석해 비공개로 증언한 내
CNBC 방송은 전했다.
럼프 측에 의해 정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 뉴욕타임스 기고에서“공화당 의원들
는 의심을 하고 거래를 끊었다는 것이다.
이 의회 진술 내용 전체를 공개해 달라는
용을 담은 속기록을 공개했다. 영국 해외
속기록에 따르면 심프슨은“스틸이
담당 정보기관 비밀정보국(MI6) 요원 출
2015년 6월 말 혹은 7월 초에 X파일 초안
심프슨은 또‘FBI가 이미 X파일 내용과
요구를 묵살하고, 일부 내용만을 발췌해
신인 크리스토퍼 스틸이 대선 기간에 트럼
을 들고서 FBI를 찾아갔다” 며“스틸은 이
관련해 트럼프 조직 내부에 정보원을 가지
보수 매체에 흘리고 있다” 고 주장했다. 파
프 측과 러시아 정보기관 간 공모 정황과
것이 국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어 매우 걱
고 있었다’ 는 말을 스틸에게 들었다고 밝
인스타인 의원도 이날“국민들은 심프슨
트럼프의 2013년 모스크바 음란파티 풍
정했고, 정부에 있는 누군가에게 말해야
혔다. 트럼프 캠프에서 이미 누군가가 같
이 한 말을 보고 스스로 판단할 기회를 가
문 등을 담은‘X파일’ 을 작성해 연방수사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러시아가 트럼프를
은 내용의 정보를 FBI에 제공하고 있었다
질 자격이 있다” 며“이 속기록에 대해 유
국(FBI)에 제공한 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협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는 것이다. 그는 또“조사의 목적은 트럼프
포되고 있는 빈정거림과 부정확한 정보는
퓨전 GPS는 스틸에게 트럼프 관련 뒷조사
스틸은 그러나 선거 막판인 2016년 10
의 러시아 비즈니스 거래를 살펴보는 것
공모와 사법 방해 수사를 약화하려는 노력
를 맡긴 업체다. 속기록은 10시간에 걸쳐
월31일“FBI는 러시아의 민주당 해킹 공
이었는데, 돌아온 것을 보니 완전히 다르
의 일환” 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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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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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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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급습… 불법 이민자 체포 17개주 98곳 매장서 21명 체포 이민세관집행국(ICE)이 17개 주의 98개 세
심하게 살피지 않는다” 고 짚었다. 이민세관
븐일레븐 매장을 급습해 고용감사통지서
집행국은 2013년에도 버지니아주 롱아일
를 전달하고 불법 이민 노동자 21명을 체포
랜드에서 세븐일레븐 점주 9명을 체포했다.
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캘리포니아, 플로
당시 몇몇 업주들은 유죄를 선고 받고 지점
리다 등에서 단속이 이뤄졌고, 98개 매장 중
계약을 파기당했다. 노동자들한테 수백만
16곳이 뉴욕 소재 지점이었다.
달러의 체불 임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토머스 호먼 이민세관집행국장은“오늘
세븐일레븐 본사는 성명에서 각 지점은
조처는 불법 노동력을 고용하는 업계에 대
독립적인 점주에 의해 운영된다면서“미국
한 강력한 메시지이고, 법을 어기면 책임을
에서 일할 자격이 있는지 확인된 직원을 고
지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의 신
용하는 것을 포함해 직원에 대해서는 점주
원을 확인하도록 규정한 연방법을 어기는
가 책임진다” 고 밝혔다. 성명은“세븐일레
업계에 대해 더욱 강력한 감사를 공언했다.
븐은 이민법을 진지하게 준수하며, 법을 위
일본 지주회사 세븐 앤 아이 홀딩스 소유 의 세븐일레븐은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
▲ 이민세관집행국 관계자들이 세븐일레븐을 단속하고 있는 모습
반한 지점들과 지점 계약을 종료해왔다” 고 덧붙였다.
고 미 전역에 6만개 이상의 점포를 두고 있
지난해 이민세관집행국의 단속 실적은
다. 이민 당국이 업계에 불법 이민자 고용에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해 1360건의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에 가장
고용 감사를 벌였고, 범죄 및 행정법 위반으
상징적인 업체로 분석된다.
로 300명 이상을 검거했다. 이민세관집행국
불법 이민자를 많이 쓰는 이유가 있기 때
은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에는 주로 정육가
연일 적극적인‘이민 제한’조처를 내놓
이민자를 채용하는 업계에 가장 상징적
문이다. <뉴욕 타임스>는“세븐일레븐은
공 공장, 과일 거래상, 세차장 및 거주지 급
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
인 경고 시그널을 줄 수 있는‘타깃’ 을 선택
24시간 문을 열고,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새
습 등으로 단속을 벌였다. 버락 오바마 행정
엔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급습해 대대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운 합법 이민자들의 디딤돌이 돼왔다” 며
부 때는 국경 수비를 강화하고 범죄자들을
Old York Rd
적인 불법 이민 노동자 단속을 벌였다. 불법
Township Line Rd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10일새벽 미 “지점들은 고용에 있어서 (직원 신원을) 세
추방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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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금주 이슈
SECTION B
제 311호 2018년 1월 12일
▲ (왼쪽 사진) 눈 덮인 강원랜드 카지노 전경. 멀리 사북읍내가 보인다. (오른쪽 사진) 사북읍내에는 전당포·모텔·안마방이 즐비하다
탄광 없어지고 카지노 들어선 지 17년 폐광지역법에 따라 2000년 강원도 정선
자 강원랜드는 출입 일수를 제한했다. 이제
식사에 가깝다. 손님들은 흔히 아침상에 소
군 사북읍에 강원랜드 카지노가 들어섰다.
지역 주민은 한 달에 한 번, 넷째 주 화요일에
주를 곁들였다.
지역 활동가들은‘극약 처방’ 이라고 생각
만 출입이 허용된다.
해 카지노를 유치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후
종종 강원랜드를 찾는다는 중년 여성은
“오늘은 평일이라 그래도 사람이 적은 편”
국밥집을 하는 한 상인은“카지노 손님
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개장 시
상대 장사도 예전만 못하다” 라고 말했다.
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카지노에 왔다. 식사
이 카지노 고객들의 호주머니에 의존한 지 “사북 경제는 카지노 앵벌이가 지탱한다.
는 카지노 식당에서‘콤프’ 로 해결했다. 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동양 최대
도 17년이 다 되어간다. 지난 12월21일 찾
7~8년 전까지는 돈벌이가 제법 됐다. 앵벌
프는 강원랜드에서 지급하는 포인트로, 쓴
민영 석탄광으로 불리던 동원탄좌 사북광
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내는 광부들이 찾
이들이 방 잡고 살면서 돈을 써야 사북 경제
돈의 1%가 적립된다. 콤프로 강원랜드 호텔
업소가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채
던 선술집 대신 다른 업종의 가게가 24시간
가 돈다. 게임만 하고 가는 사람들은 별것
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빵도 사 먹을 수 있다.
굴했던 곳이다. 48m 수갱 타워가 우뚝 선
간판을 밝히고 있었다. 전당포, 모텔, 안마방
없다.” ‘카지노 앵벌이’ 는 강원랜드 장기
커피나 주스는 카지노에서 무료로 제공되
650갱을 비롯해 23개 광구에서 생산되는 석
이다. 사북읍으로 들어서는 초입‘석탄사우
체류자를 일컫는 속어다. 카지노에 발을 들
기 때문에 돈 쓸 필요가 없다. 읍내에 있는 가
탄은 전국 생산량의 13%를 차지했다(1985
나. 잭팟 명소! 1억9000만원. 수면실 완비’ 였다가 재산을 탕진하고 사북을 떠나지 못
게도 대부분 콤프 가맹점이지만 강원랜드
년 기준). 당시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에서 근
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강원랜드에서
하게 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대리 베
밖으로 나갈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천안에
무하는 광원이 6300명에 달했다.
회한다.
광부들의 월급으로 돌아가던 사북 상권
사북읍내로 이어지는 500m 남짓한 거리 양
팅, 카지노 좌석 매매 등으로 푼돈을 벌어
서 차를 몰아 강원랜드 카지노에 왔다는 김
현재 사북읍내에서 사골국밥 식당을 하
옆에는 전당포 30여 개가 줄지어 있다. 상호
생활한다. 나름 사북 지역에 유입된 경제활
창훈씨(가명)는 새벽 6시 폐장 때까지 게임
는 고배만씨(가명)도 동원탄좌 광부 출신이
명은 다르지만‘자동차·귀금속·금·신
동인구인 셈이다.
을 하고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인 뒤 개장 시간
다. 20대였던 1981년 사북에 들어와 탄광이
용 대출, 마카오 필리핀 현지 상담, 24시 상
강원랜드가‘도박 중독’관리를 강화하
인 오전 10시 카지노에 다시 입장했다. 그도
폐업할 때까지 일했다. 고씨는 자신이 동원
담’등 가게 쇼윈도에 써 붙인 광고 문구는
면서 출입 일수를 한 달에 15일로 제한하
점심은 카지노 내 식당에서 콤프로 사 먹었
탄좌‘직영’광부였다고 강조했다. 동원탄
비슷했다. 전당포에 딸린 주차장에는 번호
고, 대리 베팅 등을 엄격히 단속하자 카지
다. 강원랜드가 매일 밤 벌어들이는 막대한
좌에서 하청을 받은 탄광의 직원이 아니었
판 없는 외제차가 여러 대 주차되어 있었다.
노 앵벌이 수는 급감했다. 5년 전 3000여
부는 카지노에만 고이는 것처럼 보였다.
다는 뜻이다.“탄광이 문을 닫을 때까지 갱
한 택시 기사는“전당포 개수를 80개까지 세
명에 달했던 강원랜드 장기 체류자는 현재
폐광 지역 카지노 유치는 도박 같은 실험
에 들어갔다” 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에게서
다가 포기했다” 라고 말했다.
500~800명으로 파악된다. 강원랜드가 건
이었다. 1990년대 초·중반 태백·정선·
오후 1시쯤 찾은 사북시장은‘한가하다’ 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려 힘쓸수록 지
영월·삼척 폐광 지역 주민들은 불확실성
자부심이 묻어났다. 당시 사북시장에서는 동원탄좌 인감증(사원증)이 신용카드처럼
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텅 비어 있었다.
그 정도였다.
역경제는 얼어붙는다.
에 미래를 베팅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
밤 10시 사북읍내에서 2㎞ 떨어진 강원랜
었다. 1980년대를 지나며 석탄 수요가 감소
영해온 한 상인은“지금이 손님이 제일 없
드 카지노에서는 슬롯머신이 쉴 새 없이 돌
하고 채산성이 저하되자 정부는 1989년 석
통용되었다. 사북에서 동원탄좌의 위상이 “광산 할 때부터”사북시장에서 식당을 운 탄광산업은 오래전에 흘러간 영광이다.
다. 밤새 (카지노에서) 게임한 뒤 자고 있을
아갔다. 카지노 안내 팸플릿에는 보유 슬롯
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시행했다. 168개에
현재 사북은 엄연히 카지노의 고장이다.
시간이다” 라고 말했다. 사북 상권은 강원랜
머신이 1360대라고 쓰여 있지만 빈자리를
달하던 탄광은 1994년에는 13개밖에 남지
2000년 강원랜드 카지노가 개장하고 2004
드 시간표를 따라 움직인다. 카지노가 폐장
찾기 힘들었다. 포커, 바카라, 다이사이 같은
않았다. 강원 남부 탄광 지역 인구도 44만명
년 동원탄좌 사북광업소가 문을 닫았다. 카
하는 새벽 6시부터 개장하는 오전 10시까지
테이블 게임도 앉을 자리가 없었다. 예약제
에서 15만명으로 급감했다. 산업 전사였던
지노가 들어서며 고씨는 돈을 꽤 잃었다. 그
가 그나마 읍내가 활기를 띨 때다. 택시는 카
로 운영되는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
광부들은 실업자가 되었다.
는“카지노에 다 빨렸다. 가게는 (광부로) 일
지노에서 나온 손님을 모텔이나 버스터미
은 테이블 뒤에 선 채로 판돈을 걸었다. 슬롯
할 때 개업했는데 돈 다 잃고 식당 하나 겨우
널로 실어 나르고, 모텔 앞에는 호객꾼들이
머신 50대가 연결돼 있는‘슈퍼 메가 잭팟’
꾸려간다” 라고 말했다. 2000년 카지노 개
서성인다. 식당도 아침 장사가 제일 잘된다.
상금 액수가 7억4000만원을 넘어서며 계속
장 초 도박 중독에 빠지는 주민들이 속출하
하루를 시작하는 첫 끼가 아니라 마감하는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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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이슈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던 태백시에서 먼저 들고일어났다. 태백 광
다. 다른 지방 소도시에게 정선 강원랜드는
산 지역에서 활동하던 지역 운동가들과 주
부러움과 시샘의 대상이다. 전북 군산이 지
민들은‘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
역구인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새만금사
법(폐광지역법)’제정을 정부에 요구했다.
업 지역에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치를 허용
1995년 사북 지역 광부와 활동가들이 가세
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했다. 사북은 1980년 광부들의 생존권 투쟁
문제는 지자체로 유입된 막대한 자금이
이었던 사북노동항쟁 이후로 공동체 문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으로 이
가 특히 강했다. 동원탄좌 복지회관을 중심
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매년 대가 없이 주
으로 야간 횃불시위, 등교 거부, 삭발, 단식
어지는 지원금은 철저한 사업타당성 조사
등이 이어졌다. 1995년 3월3일 정부와 고
없이 눈먼 돈처럼 탕진됐다. 대표적인 사례
한·사북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가 폐
가 태백시 오투리조트다. 태백시는 2008년
광지역법 제정에 합의했다. 그해“낙후된
4100여억원을 들여 오투리조트 사업을 추
폐광 지역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
진했으나 영업적자로 3000억원이 넘는 빚
있는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도모함을 목
을 안게 되어 매년 시 예산의 10%를 부채상
적” 으로 하는 폐광지역법이 공포되었다.
환 비용으로 소진했다. 예견된 실패였다. 정
폐광지역법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한 내
선 하이원리조트가 20분 거리에 있음에도
국인 카지노가 2000년 강원도 정선에 개장
태백시는 연간 관광객 수를 100만명으로
했다. 사행 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에 주민
예상했다. 실제 방문객 수는 20만명도 되지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카지노라도
않았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성되 지 않은 골프장과 스키장을 무리해서 개장
있어야 사람들이 온다’ 는 주장이 힘을 얻었 다. 1980년대 말부터 탄광 지역에서 활동하
년 기준 총매출액은 1조7000억원, 영업이
힘들다. 지역 출신을 주로 뽑다 보니 연줄을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태백시는
고, 폐광지역법 제정 운동을 이끌었던 원기
익은 6200억원에 이른다. 규모로만 따지
통해 취업을 청탁하는 대규모 채용 비리가
2016년 800억원에 오투리조트를 부영그룹
준 광산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극약 처방
자면 고용 효과도 모범적이다. 강원랜드의
벌어지기도 했다.
에 매각했다.
이었다” 라고 말했다.“그때 카지노를 유치
정규직 직원은 3300여 명 수준이다. 이 중
폐광지역법은 강원랜드 순익 중 25%를
하지 않았다면 사북·고한 등 폐광 지역 도
50~60%가 폐광 지역, 15%가 강원도 내 타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납입하도록 강제한
시는 소멸해 지도상에서 사라졌을지도 모
지역 출신이다. 청소나 세탁, 유지보수를 담
다. 이 기금은 태백·정선·영월·삼척 지
른다. 상황이 그만큼 절박했다. 당시 우리는
당하는 협력업체 직원 1700여 명도 대부분
자체로 배분된다. 2016년 강원랜드가 낸 폐
차악을 선택한다고 생각했다.”
폐광 지역 출신으로 광부 출신 노동자들이
광지역개발기금은 1665억원이며 2000년
2000년 개장 이후 강원랜드는 천문학적
2000년 개장 이후 강원랜드 카지노는 황
대거 채용됐다. 강원도 내에서 강원랜드만
부터 납입한 총액은 1조6000억원에 달한
인 수익을 올렸지만 폐광 지역에서는 카지
금알을 낳는 거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16
큼 많이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은 찾아보기
다. 그동안 지방세도 1조6542억원이나 냈
노의 그림자가 점점 더 짙어졌다. 무엇보다
카지노 지원금은 눈먼 돈, 탕진 되기 일쑤
금주 이슈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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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은 마을이 되어버렸
2017년 4월 개소한 정선 도시재생지원센터
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
정 실장은“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다. 사북 초·중·고등학교는 강원랜드가
가 그 첫발이다.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
어오지 못한다” 는 말로 트럼프 정부를 자극
의사 표명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은 그동안
내는 교육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아이비리그
이 없다면 막대한 예산 지원이 있어도 지역
하기도 했다.
검토해온 연합군사훈련의 연기 결정을 조만
무상 연수를 진행하고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의 몰락을 막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
김 위원장은“(지난해) 국가핵무력 완성
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북한
등 높은 수준의 교육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
발했다. 주제별로 지역 활동가를 키워내는
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했다” 면서“그 어떤
의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지만 매년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 강원랜드
해봄학교 1기를 운영했다. 사북 지역의 뿌리
핵 위협도 봉쇄 대응할 수 있으며 미국이 모
남북당국회담이 성사되어 남북 화해 분위기
직원들도 중학교까지는 자녀를 사북에서 키
라 할 수 있는 탄광산업 유산을 보존하고 활
험적 불장난을 할 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우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대부분 원주나
용하는 방법도 궁리 중이다. 사북에는 마침
억제력으로 됐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이
하지만“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핵탄두와
강릉 등 다른 도시로 유학을 보낸다. 사북을
훌륭한 자원이 있다. 이제는‘사북탄광문화
미 그 위력과 신뢰성이 확고히 담보된 핵탄
탄도로켓의 대량생산과 실전배치를 지시함
떠나지 못하고 남겨진 학생들은 박탈감에
관광촌’ 으로 불리는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
두들과 탄도로켓들을 대량생산하여 실전배
에 따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올해에
시달린다.
소이다. 2004년 폐광 직후 뜻있는 광부들이
치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면
도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전망” 이라며“따라
광산 노동자들의 공동체 문화와 자부심
탄광의 마지막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나섰
서“또한 적들의 핵전쟁 책동에 대처한 즉시
서 한국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도 파괴되었다. 주민들 사이에서“우리가 언
다. 그 덕분에 사북탄광문화관광촌의 모습
적인 핵반격 작전 태세를 항상 유지하도록
개선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올해 보다
제까지 도박 중독자들 돈에 의존해서 살 거
은 2004년 10월31일 마지막 조업일에 멈춰
하여야 하겠다” 고 말했다.
깊은 고민과 전략적이고 치밀한 대북 접근
냐” 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원기준
있다.
그리고 미중과의 대북 정책 조율 강화가 필
"미중과의 대북정책 조율을 강화할 필요 있어"
광산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그 당시 너무
이곳에서 만난 주민 강재석씨에게 강원
쉽게 생각한 건 아닌가 뼈저리게 반성하고
랜드가 들어온 이후 17년 세월에 대해 물었
있다. 지역 문제는 예산만 있다고 해결되는
다.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광부였던 그는
게 아니었다” 라고 말했다.
이제 사북석탄유물보존회 소속으로 옛 일터
김정은 위원장의 이 같은 신년사에 대해
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북한이 올해 신년사 에서‘대남 유화책, 대미 강경책’전략을 들 고 나옴에 따라 자 칫 한미 간 갈등이 노출될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잘 관리하는 게 필요하 다는 지적도 나왔다.
1980년대 말 운동가로 사북에 정착해 동
를 가꾸고 소개하는 일을 한다. 사북탄광문
국내 북한 전문가들은 일단 동계올림픽 참
원탄좌 광부, 강원랜드 CSR(기업의 사회적
화관광촌에 대해 열정적으로 소개하던 그가
가 의사와 남북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북한이 북미
책임) 부서 팀장으로 일했던 김창완 정선 도
잠시 말문을 닫았다. 이윽고 짧고 건조한 대
점에 의미를 두면서도, 북핵 위협은 올해도
관계 정상화를 위해 남북관계를 먼저 추진
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도 비슷한 취지
답이 돌아왔다.“광산이 끝나고 어쩔 수 없
계속될 것이란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하는 쪽으로 전략을 취하는 것 같다” 며“이
의 말을 했다.“일본에서 카지노를 만들겠다
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행복지수
며 강원랜드 견학을 왔다. 내 의견을 묻기에
는 낮아졌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며 한미관계의 손상
“북한이‘국가핵무력 완성’ 에 대한 자신감
을 막는 쪽으로 외교력을 옮기는 때가 왔다
을 토대로 남북관계 개선에의 적극적 의지
고 본다” 고 밝혔다. 김 교수는“(북한 제안을
너무 위험하다. 조금 힘들더라도 다른 대안
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 를 표현한 것이 올해 김정은 신년사의 가장
받아 대화시) 한국 정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을 찾아보는 게 맞다’ 고 답해줬다.”
면서“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중요한 특징” 이라며“김정은은 올해 신년사
압박이 있지 않을까 싶다. 향후 한미 간의 이
카지노로 지역을 살려보려는 거대한 실
놓여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
에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대미 핵억제력에
견을 우리가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숙제” 라
험 이후 사북은 조금 다른 모색을 시작했다.
바로 알아야 한다” 고 위협했다. 그는“미국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 밝혔다.
고 말했다.
‘지역개발 대안으로 카지노를 선택하는 건
일변도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미국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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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이슈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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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2017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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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from 2017 Summer
Score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36 800 800 800 800 800
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1600 만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Eesha Thakur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Nafessa Jaigirdar Andrew Fan Sahit Reddi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Evan Wang Cynthia Ma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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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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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박종철 고문 첫 폭로 의사 된 젊은 의사로 등장한다. 오 원장의 기억은 1987년 1월14일 오전 11시께로 거슬러 간다. 그가 일하던 중앙대
상’이 기자의 눈에 띈 것이다. 기자는 진료
할 순 없으니 뭐든 물에 관한 얘기를 하는 거
실 앞을 ‘감시하던’ 형사의 눈을 피해 화
죠. 예컨대 ‘삽관하고 들어보니 수포음(폐
장실에 숨어 있었다.
포 내 울혈에서 나는 소리)이 들리더라’ 이
용산병원 응급실에 형사들이 들이닥쳤다.
“1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어요. 남
런 얘기도 했는데, 사실 그건 물고문과 관계
차로 5분 거리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
영동 갔었느냐, 그렇다. 학생이 죽은 게 사실
없는 의학용어였어요. 다만 비전문가가 들
사를 받던 대학생 한명이 죽어가니 긴급 왕
이냐, 그렇다. 그렇게 사실 확인만 하고 급히
으면 물과 관련돼 있다 생각했을 겁니다.”
진을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돌아가더라고요.” 다음날 <중앙일보>에
마침내 ‘고문치사 기사’가 나간 뒤, 오
형사들의 안내를 받아 대공분실 9호실
‘경찰에서 조사받던 대학생 쇼크사’란
원장은 24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다시 신길
의 문을 연 순간, 오 원장의 눈에 들어온 건
제목의 짧은 기사가 실린다. 영화 <1987>
동 대공분실로 끌려가 16시간 동안 조사를
반대편의 하얀색 욕조와 바닥에 흥건한 물
은 중앙일보의 최초 보도 이후 후속 취재를
받아야 했다. 그 사건이 마무리된 뒤, 오 원
이었다. 오른쪽 낮은 평상에 속옷만 입은 채
하던 <동아일보> 기자를 오 원장이 만난 것
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각
누워 있는 박종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
으로 설정을 바꿨지만 오 원장의 기억은 달
자 경험으로 깨달은 윤리를 갖고 살아야 한 다’고 했다.
1987년 1월14일 오전, 박종철 열사의 주
어 있었다. 그 순간 형사들의 설명이 사실이
랐다. 오 원장은 그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
검을 처음 검시한 오연상 원장이 9일 서울
아니라고 직감했다. 오 원장은 이미 숨진 박
했다.
동작구에 있는 ‘오연상내과’ 진료실에
종철을 상대로 30분간 심폐소생술을 했고,
그다음날 오전 30여명의 기자가 그를 찾
있었고 직업윤리도 작용했겠지만, 무엇보
서.“(30년이 넘게 지났지만) 사진으로 찍
그 뒤 형사들은 숨진 박종철을 경찰병원으
아왔다. 오 원장을 감시하던 형사의 제지도
다 23살짜리 학생이 뭔 나쁜 짓을 했다고 이
은 것처럼 당시 상황이 눈에 선하죠. 그런 사
로 이송했다. 그날 오후 4시께 형사 하나가
소용이 없었다. ‘물고문’이란 말만 하지
렇게 고문을 해서 죽였나 싶었죠. 그런 게 화
망 환자는 처음이었으니까.”9일 서울 동작
다시 오 원장을 찾아왔다.
않았을 뿐, 오 원장은 자신이 아는 ‘물’에
가 났었죠.”그런 게 화가 났었죠.”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아야겠단 생각도
구 흑석동 ‘오연상내과의원’ 진료실에
“사망진단서를 써달라길래 물었죠.
관한 모든 정보를 적극 알렸다. ‘욕조가 있
서 만난 오연상(60) 원장은 1987년 경찰의
‘사망의 원인을 적어야 하는데 난 도저히
었고 박종철군도 물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
오 원장의 병원 한쪽 벽면에는 ‘1987년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시신을 가
모르겠다. 직접사인, 중간사인을 전부 미상
럼 젖어 있었다. 뱃속에 물이 많이 들어갔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주는 제1
장 먼저 목격한 사람이다. 현장에서 물고문
으로 쓸 거다, 그래도 좋으냐’고.” 사인이
지 촉진해보니 꿀렁꿀렁하더라. 바닥도 물
회 인권상 수상’이란 그의 경력이 짧게 쓰
을 직감한 그가 기자들에게 전한 ‘진실’
미상이면 변사로 처리된다. 검사한테 부검
천지여서 입고 간 가운이 흙탕물에 젖어 빨
여 있었다. 최규진 건강과대안 연구위원(인
은 역사적 흐름을 바꿔놓는 기폭제가 됐
을 청하는 꼴이다. 진단서를 써주고 얼마 뒤
아야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하대 의대 교수)은 “1987년 당시 역사의 물
다. 최근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넘은 영화
오 원장은 자신의 진료실 옆 화장실에서 그
“가능한 데까지 모두 말하자 생각했어
<1987>에서 오 원장은 이제 막 서른살이
를 찾아온 기자와 만났다. 그가 쓴 ‘사인 미
요. 물고문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직접 얘기
꼬를 트는 가장 결정적 계기가 바로 오연상 의 신념 어린 증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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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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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기·상황에 북미회담 재개 바람직” “남북대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성공으로 이어지길..무슨 일 일어날지 볼 것” 올해 첫 국무회의서 文대통령과 통화내용 직접 소개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적절한 상
아니다. 남북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
황과 시기가 조성되면 북미 대화를 재개할
떤 군사적 행동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
수 있다는 의향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
히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남북대화를 100%
화통화에서 "적절한 시기, 적절한 상황에서
지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남북대화가 북미
미국과 북한 간 회담을 여는 데 대해 개방적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직접 언급함에 따
인 자세를 보였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
라 북한에 대한 기존의 강경한 태도를 누그
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러뜨리고 대화 전략으로 선회한 게 아니냐 는 관측이 나온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9일 남북대화 결과에 관해
또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빠르게 풀리면
설명하고 회담 성사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
서 북한의 태도에 따라 북미 대화가 현실화 할 수도 있다는 희망 섞인 기대도 있다.
의 영향력 있는 지도력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A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첫해
그는 특히 "두 정상이 북한에 대한 '최대의
또 "우리는 매우,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했고, 니키 헤일리 유
북한에 취했던 적대적 수사에 대한 중대한
압박 작전을 계속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
고, 우리는 그것(남북대화)이 어디로 갈지
엔 주재 미국 대사도 모든 내용을 브리핑받
반전으로, 아시아의 불량국가와 외교적 협
했다"고 덧붙였다.
지켜볼 것"이라며 "우리의 (대북 강경) 태도
았다고 설명했다.
상을 할 의지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백악관에 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직 접 문 대통령과의 통화내용을 소개했다.
가 없었다면, 그것(남북대화)은 절대 일어나 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남북대화)이 어디로 이를지
앞서 청와대도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
서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통령이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북한이 원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 간
할 경우 대화는 열려있다"고 말했다고 전했
회담 개최에 열려있다는 점을 드러냈다"고
다.
보도했고, CBS는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얘기를 했
누가 알겠느냐. 그것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 그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해 매우 감사해 했
전 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월스트리트 저널이
북한과의 대화가 '시간 낭비'라고 말했으나
다"면서 "그들은 북한과 대화하고 있고, 우
면서 "우리는 향후 몇 주나 몇 달에 걸쳐 무
최근 내가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검토
(이제는) 북한과 외교적 대화를 기꺼이 고려
리는 그것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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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이슈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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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이슈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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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1
문 대통령, 개헌의지 역설…
국회 개헌논의 어디까지 왔나 1차 개헌특위 ‘빈손 종료’, 2차 개헌특위 조만간 구성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
념 논란까지 불거진 것이다. 이런 공방과 갈등 끝에 1차 개헌특위는 지
서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국회의 조
난해 12월 13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활
속한 개헌안 마련을 촉구함에 따라 국회 차
동이 종료됐다.개헌특위 연장 과정도 쉽
원의 개헌논의가 어느 정도까지 진전됐는
지 않았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합의를)
에서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하겠다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정부가 보다
는 약속을 하지 않으면 특위를 연장하지 않
일찍 개헌 준비를 자체적으로 해야 하지 않
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을까 싶다"면서 3월 중에는 개헌안이 발의
이 같은 입장은 한국당이 지방선거와 동
돼야 한다는 구체적인 시간표까지 제시하
시 개헌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며 강한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지지부진한
반발이었다.여야는 지루한 '밀당' 끝에 지난
국회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해 12월 29일에야 개헌특위를 재가동하기
문 대통령은 일단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주
로 합의했다. 활동 기한을 6개월 연장하되
시기를 거듭 요청한다.
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개헌에 대한 합의를 이뤄주시기를 촉구 한다"며 국회의 개헌논의를 기다리고 지켜
개헌·정개특위 위원장은 한국당 김재경
보겠다는 입장을 취했다.정부가 나서기에
의원이 맡는 것으로 확정됐다. 개헌·정개
앞서 국회의 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마저도 논란에 휩싸였다.자문위가 '자유민
특위 위원은 총 25명으로, 민주당은 박병석 김상희 이인영 김경협 박완주 윤관석 김종
현재 국회 차원의 개헌논의는 이렇다 할 진
오히려 개헌특위는 여야 간 '정쟁'의 장으
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자유
전 없이 지지부진한 형국이다.국회 헌법개
로 전락했고, 특히 핵심 쟁점인 정부형태를
롭고 평등한 민주사회'라는 표현을 넣는 등
민 박주민 정춘숙 최인호 의원 등 10명을 위
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는 지난해 1월부터
놓고서는 구체적인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
진보적인 색채를 강화한 내용의 자문안을
원으로 선정했다.한국당은 이르면 이날 중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1년간 활동했지만
했다.또 개헌특위 자문위가 마련한 보고서
마련한 데 대해 보수진영이 반발하면서 이
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창립 186주년, 고객과 함께 자라온 은행 WSFS 은행은 1832년 설립된, 미국내에 현존하는 은행 중에 7번째로 오래된 은행입니다. 186년 역사의 WSFS 은행은 경제적 침체 및 금융위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매년 더욱 튼튼하고 경쟁력있는 은행으로 델라웨어 월밍턴에 본사를 두고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의 지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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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교육
SECTION C
제 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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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프렙은 전체 학원학생의 평균 스코어
College'와 ‘into Promising Future'라는
를 319포인트 올렸다. 또 1600점 만점에
학원의 확실한 통계는 우수한 교사진의
슬로건을 기치로 이를 충실하게 실행하는
1550이상이 19명, 1500점이상이 36명으
정열과 학생들의 노력, 학원의 효과적인 시
어퍼다비지역의 학원이다.
로 전체 학생수의 66%가 이 범주에 들었고
스템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나온 산물이다.
리딩과 라이팅, 매스 각 부문에서도 만점을
그러나 역시 학생의 노력에 가장 큰 의미를
맞은 학생들이 많았다.
두는 구원장은 “인터프렙을 거쳐간 학생
지난 2010년 8월 어퍼다비에 문을 연 이 학원은 지난 3월 지금의 이름으로 학원명
터프렙’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을 바꿨다. 학원명만 바꾼게 아니라 학생과
앨리슨 구원장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 아이스크림을 사서
학부모, 학원교사들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학생들과 교사, 시스템이 박자를 잘 맞춰
들리거나 명절때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
나타난 학원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때가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다”라고 말
다.
“이같은 통계는 확실한 학원의 긍지입
한다.
“출결사항부터 테스트 성적, 학생의 학
니다. 여러 브랜치를 운영하는 학원의 합계
교사들에게 감동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업 장단점등 모든 정보가 모바일앱을 통해
나 수년간의 통계를 합산한 그런 통계가 아
구원장은 덧붙였다. 수업시작 전에 미리 와
서 거의 실시간으로 학생과 학부모등에게
니라 단일학원으로 순수하게 뽑아낸 통계
서 학생들에게 개인지도를 따로 하는 교사
전송됩니다. 이 시스템 구축은 다른 학원에
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들을 볼 때마다 또 이들이 학생들을 위해 간
서는 볼 수 없는 인투프렙의 강점이라고 내
구원장은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의 마
식거리를 사올 때등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
음으로 ‘인터프렙’ 학생들을 대하고 있
을 갖게 된다는 것. 구원장은 마지막으로
학원을 이끌고 있는 부부 구본영, 앨리슨
다”며 “어떻게든 SAT 스코어를 올리고
이런 말을 했다.
구 공동원장은 “선생님들의 정열과 함께
좋은 대학을 유리한 조건으로 갈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가동되면서 학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우고 싶습니다.”
금 혜택이 높기 때문에 다시 몇 배로 환원받
보인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성적
신경쓰는 것이 아니다. 좋은 대학을 가기위
을 수 있는 것이죠. 부모님들이 이 점을 고
향상이라는 결과물이 확실히 나타나고 있
해서는 성적만 가지고는 안돼기 때문에 일
려해서 학원교육을 긍정적으로 봐 줄 것을
어 보람있다”고 말한다.
대일 상담을 통해 약한 부문을 보강하는 ’
얘기하고 싶습니다.”
패키지‘를 학생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인터프렙’은 2018년 서머캠프 지원
영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은 미국에 정착
이 학원에서 명문대학의 아너학생들
해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학원운영을
이 수년간 계속 30-50명씩 배출되는 이
다시 택했다. 노우하우와 함께 학생들의 일
유도 ‘인터프렙’의 실력을 잘 말해주고
인투프렙
이라면 밤을 새울 정도의 정열이 더해져 그
있는 대목이다. 매년 각 주에서 2명만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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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로 ‘명문’학원을 만들어 낸 것.
는 대통령 장학생에 ‘인터프렙’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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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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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터프렙“은 SAT 스코어만
지난해 8월 치러진 SAT 테스트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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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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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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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대학의 요구사항 철저히 지켜야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1차적인 걸
가 지원하려는 대학선정부터 재정보
류나 기타 보충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에 학부모가 별도로 Tax Transcript 를
림돌이라면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조지원을 많이 할 수 있는 대학부터 선
경우에 대학은 자녀를 기다리지 않는
요청해 받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양식
에 따른 대학의 마감일과 제출서류 요
별해야 하는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다
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대학별로 요
을 재차 요구하고 있다.
구사항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고 볼 수
는 의미이다.
구하는 추가적인 서류와 진행에 보다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 자녀의 입학원서
충실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진행을 완벽히 해도 대학에 서 자체적으로 재정보조를 적게 주거
가을학기를 시작하면 대학진학에
제출시기 전까지는 자녀가 지원하는
문제점으로는 대학마다 요구하는
나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
따른 가장 큰 부담은 역시 12학년들의
대학에서 얼마나 현 가정상황에 재정
서류나 추가정보에 있어서 온라인으
을 잘못지원하는 경우가도 많아 이에
대입원서제출과 아울러 재정보조 신
보조를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대
로 요구하는 부분이 더욱 증가한다는
대한 사전정보와 분석을 통해 대학에
청이 큰 이슈로 등장하지만 입학원서
비하지 못하게 된다.
사실이다.
유연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제출에 대해서는 학부모나 자녀들이
재정보조 진행경험이 부족한 학부
단순히 연방정부의 학생재정보조
따라서, 재정보조의 신청은 그 시작
최선을 다해 신중히 준비해 온 바대로
모와 자녀들이 신청서만 급하게 제출
신청서인 FAFSA의 제출만으로 신
부터 더욱 신중해야 한다. 대학에 재학
대처를 하게 되지만 대학진학에 있어
하다보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위한
청이 마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생인 경우라면 대학이 요구하는 신청
서 실질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사전준비와 주의가 소홀해진다. 우선
대학들의 추세는 칼리지보드를 통한
서와 추가서류 등 모두 완벽히 제출하
재정보조신청에 대해서는 걱정만 앞
적으로 재정보조신청은 지원하는 대
C.S.S. Profile의 요구와 아울러 많은
는데 보다 주안점을 두기 바란다.
서고 다소 소홀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
학 별로 요구하는 신청양식부터 어떠
대학들이 별도의 재정보조신청 내용
모든 요구서류가 갖춰져야 비로서
한 올바른 이해와 진행방법이 매우 중
한 종류를 요구하며 몇 가지가 있는지
을 해당 대학의 웹사이트를 통해 요구
대학에서는 해당 연도의 재정보조검
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를 잘 분류해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것
하거나 이에 따른 Verification 양식들
토가 시작되기에 연방정부와 주정부
그러나,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고 서
이 선행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지원하
을 온라인이나 IDOC시스템을 통해
예산이 부족해 재정보조금을 잘 받지
두르다 보면 실수가 발생하게 되고 또
는 대학의 우선마감일을 잘 지키는 일
요청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서 잘 진
못하는 것보다 신청과 진행에 있어서
한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는 단지 신
은 기본적인 과제일 것이다.
행해 나가야 한다.
미비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
청서만 제출하는데 급급하기 마련이
그러나, 아무리 신청을 빠르게 마쳤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은 제출정보
다. 물론, 이러한 진행에 앞서서 자녀
다고 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추가서
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IRS(국세청)
문이다.
교육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C3
●
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 SAT/ACT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2018 여름 학기 조기등록중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 SAT : 2018년 3월, 5월, 6월, 8월, 10월, 12월 대비반 2. ACT : 2018년 2월, 4월, 6월, 9월, 10월, 12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0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System * 연간 30명이상의 전과목 만점자와 과목별 만점자 배출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학습 * Online Homework , Progress Report system으로 학생의 성적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해서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는 High Technology를 통한 High touch System. *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Harvard 석사, U-Penn 석사, Columbia 석사, UCLA 박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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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초, 중, 고등학생 모집 K-6 프로그램 (North Wales) < Academic Sessions > 2017 가을학기: 2017년 9월 2일 - 11월 30일 2017 겨울학기: 2017년 12월 1일 - 2월 28일 2018 봄학기: 2018년 3월 1일 - 5월 26일 Day
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Intermediate Reading
Advanced Reading
Enhanced Reading
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Club I (Level 1)
Common Core Math (Level 1)
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Book Club II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Book Club IV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SSAT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PSAT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Math Level I & II)
SAT II
SAT II (Literature)
(US/World History)
SAT II (Biology)
SAT II (Chemistry)
SAT II (Physics)
AP Biology
AP Physics
AP Chemistry
AP Calculus (AB, BC)
AP History
AP Statistics
Nonfiction Math ComputaReading & tion (Level 2) Power Vocab. II
Nonfiction Reading & Power Vocab. IV
Math Computation (Level 4)
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4)
Math Competition
SAT II
AP
SAT II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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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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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본격적 시험 대비 공부보다 기초 다지기 더 중요
중학생때 SAT 준비? 기초부터 다져야 가 밝았다. 학부모
의 성적과 학습 습관 등을 감안해
들의 마음은 더 조
나름대로 준비과정을 만들어보는
급해지기만 한다. 갈수록 입시경
것은 괜찮다. 단 학교 수업에 최우
쟁이 치열해 지면서 대학입학 시
선을 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새해
험인 SAT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
▶다양한 읽을 거리
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SAT 준비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곳
역시 중요한 것은 다양한 독서
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학부형
다. 독서라고 하면 고전이나 명작
과 교육계에서는 중학교때 벌써
들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거
SAT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의 모든 종류의 책과 신문, 잡지 등
것인지 혹은 아아에게 너무 일찍
을 망라한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닌지에
를 섭렵하다 보면 상식과 지식은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영어 단어 습득에도 큰 도움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본
이 된다. 단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다.
청소년 소설류는 피하는 것이 좋 다.
■성적 나쁘면 학교교육부터 ▶문제를 살펴본다
장르 가리지 않는 독서… 어휘력 향상 최고 방법
무엇이든 일찍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다지만 중학교 때 부터 시
시중에 나와 있는 참고서 하나 정도를 구입해 살펴보자. 이름이
험공부에만 매달리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학교 성적이 중상위권 이
고 특히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 있
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
게 하는 것이다.
배론스(Barron’s), 카플란
3. 수학
참고서일 뿐 대부분은 문제집이 다. 상세한 설명을 담은 책은 거의
상이라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어 나가
(Kaplan) 등에서 관련 서적을 판매
준비해도 늦지 않다는 게 전문가
는 것은 부모의 노력도 중요하다.
한다. 혼자 공부하는 경우라면 해
차만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
대신 문제들을 살피고 풀어보
들의 조언이다. 공부를 제법 하는
부모는 감독이고 자녀는 선수라
설이 많은 책이 좋다.
다. 우선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면서, 어떤 유형과 수준인지에 대
학생이라면 10학년 때부터 집중
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또 중학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공
해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적인 교육을 받으면 좋은 결과를
교때는 자녀가 어떤 과목을 좋아
얻을 수 있다.
하고 정말 좋아하는 활동과 취미
기초가 튼실하지 않아 성적이 썩 좋지 않은 학생이라면 조기
2. 영어
수학은 학생에 따라 실력이 천
없다고 보면 된다.
부가 강조되는 것도 이런 맥락이 다. 최소 현재 자신의 학년에 맞는
▶실력을 파악한다
를 알아보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영어는 크게 어휘력, 독해력, 문
고등학교때 이것을 파악해서 실
법, 작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행하기에는 너무 늦다.
중 가장 어려운 게 문법이다. 참고
수학은 단계별로 올라갈 수밖
와 수학 점수가 보통 수준이라면
서가 있어도 대부분 설명이 부족
에 없다. SAT 수학에서의 기본은
SAT 준비보다는 학교에서 배우
해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점
알지브라 I이다. 이는 고교 수학에
는 과목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해야
에서 문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
서 중요한 밑바탕이다.
한다. 특히 기본을 다지는 것이 급
SAT 준비가 더 독이 될 수 있다.
■ 평소공부하기
SAT 준비보다 당장 학교수업에 더 충실하게 하고 기초를 다지는
어찌됐건 중학생에게 SAT 준
것이 우선이다.
는 것이 좋다.
수준은 확실히 갖추고 있어야 한 만약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다.
SAT를 떠나 알지브라 I은 반드
남들과 비교하고 너무 조바심
비가 메인이 될 수 없다는 전제하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는 독
을 내다 보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에 대신 이것저것 SAT에 대한 맛
서가 최고의 방법이다. 중학생 때
수 있다. 현재 자녀의 학업수준을
보기를 하면서 눈에 익혀가는 것
더 많은 영어 단어, 이왕이면 SAT
이 같은 기본조건이 갖춰졌을
상세히 체크하고 그 중 부족한 부
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와 관련된 단어를 습득하고 다양
때 SAT 문제들을 풀어 가는데, 아
분을 찾아내 해결하는 것이 올바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한 장르의 독서를 하는 것도 필요
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욕
하다.
심을 내지 말고 틀린 문제들을 반
른 SAT 준비의 출발점이다.
1. 참고서 구입
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게
선무다. 하지만 월등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면, 실제 시험을 치르는 것처
을리 해서는 안 된다.
럼 모의고사를 통해 테스트 해볼 수 있다.
당장은 모르는 단어들이 난해
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법을
할 수 있지만 다양한 부분의 독서
고집하도록 한다. 풀어보는 문제
한국음식•한국의사
SAT 관련 서적들은 서점에 널
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고교에 진
가 많을수록 자신에게 도움이 된 다.
요크널싱 재활센터
■좋은 공부 습관은 필요하다 엄밀히 말해 중학교 때의 성적
려 있다. 이중 가장 선호되는 것
학할 무렵에는 상당한 실력을 갖
은 아직 대학 입학 성적과 무관하
이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
추게 된다. 어휘 공부를 할 때는 어
다. 중학생 때 부터 대학 진학에 관
(College Board)에서 출판하는 것
원 중심으로 파생어를 익히는 방
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이다.
법이 적극 추천된다.
물론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중
이 책의 경우 기출문제를 접할
요한 것은 기본 실력을 증진시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또 프
이런 어휘력은 독해력 향상에 도 도움이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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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off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접수중 $400 off 2018 여름학기 등록 시 $4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SAT 어퍼다비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25~8/22/20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월/수/금
Expires 10/28 Expires 10/28 Expires 1/26/2018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SAT 브린머 중, 고등이지만 Enrichment(브린머)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6/26~8/23/2018 6/27~8/8/2018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화/목/토 월/수/금 해답은 AC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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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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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통보는 ‘끝까지 최선’ 조건임을 명심하라 ■ 12학년 2학기 마무리 중요하다 2018학년도 가을학기 지원자들에게 합
A 받던 학생이 C 나올 경우 해명 요구
격이 아니라 2학기에 나오는 최종 성적을
필수과목 이수 여부 다시 점검도 필수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학사정에서 11학
토대로 한 조건부 합격일 따름이다.
격·불합격, 또는 대기자 명단 통지서가 이
년까지의 성적을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하
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다. 드림스
지만 12학년 때 성적과 과외활동의 중요성
쿨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은 12학년생들은
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다. 학생의 최근의 근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이제 마음을 다잡고 고등학교 생활을 현명
시기가 바로 12학년이기 때문이다. 만약 5
하게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모
월에 AP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면 준비에
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며 방심은 금물이라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AP에서 좋은 성
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마지막 졸업하는 순
적을 거두는 것은 곧 바로 대학 학비를 절약
간까지 도전적인 과목들을 택하고 좋은 성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을 잘 받고 대학
적을 유지해야 하며 해오던 과외활동도 지
교에서 학점을 따지 않아도 되는 일석이조
속해야 한다.
의 효과를 노린다.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고교 졸 업반 학생들은 12학년 2학기 졸업하는 마
■ 12학년 성적에 전력투구한다
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유종의 미를 거둔다
모든 대학들은 예외 없이 지원자들을 평 가할 때 학업성적을 가장 중요시한다. 학업
대학들은 합격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에
성적은 12학년 1학기는 물론 2학기 때까지
게 12학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의 성적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성적에는
편지를 보낸다. 12학년 때 선택한 과목들
에 마지막 성적에 따라 합격이 취소될 수도
도 성적이 3.0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
그 학생의 성실성, 능력, 성향 등 모든 요소
을 끝까지 수강하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
있음을 학생들은 명심해야한다.
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명문사립
가 종합적으로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 과외활동과 리더십 함양도 계속하라는 내용이다. 2학기 성적표도 대학에 보내지기 때문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지나 김 대표는
대학의 경우도 거의 A를 받던 학생이 B가
“학생들이 10~11학년때 성적이 좋을 경
하나 나오면 이에 대한 문의를 해오게 마련
▲ AP, 아너스 과목을 계속 듣고 좋은 성적을
우 방심하기 쉬운데 UC의 경우 12학년에
이다. 지금 대학이 보내는 통보는 최종 합
받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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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95862JS) Clementon, 년메상15만, 렌트 $3000, 세탁소에 필요한기계 일체구비, 홀세일매상 월$1000, 매상첵업가능 (CL-95860JS) 년매상$38만 / 2013 42만 / 2014, 리즈 6년+10년 가격$40만 (CL-95859JS) Hamilton, NJ, 세탁공장, 현주매상 $4000, 년매상21만, 홀세일 월2만4천, 렌트 $3500 캠없음, 가격 30만 (CL-95858JS) Ocean City 세탁공장, 주매상 $3500, 캠포함된 렌트 $2000, 판매가 $15만 (CL-95857JS) North Cape May, 세탁공장, 캠포함 렌트 $3200, 리즈5년, 가격25만 (CL-95853JS) Blackwood, 세탁공장, 년매상 16만, 홀세일월$3000, 리즈 2년+10년, 3000SF, 가격은 전화상담 (CL-95852SJ) Perkasie, PA, 세탁소공장주매상 $2천~$3천불, 1600SF., 렌트$2900. 가격 $15만. 네고 가능 (CL-95851SJ) Willow Grove, PA 세기계로 구비된 세탁소, 현주매상 $3천, 렌트 $4300, 가격$12만. 주인 업종변경 (CL-95856JS) Depfort, NJ, 세탁공장, 현주매상 $3500, 렌트 $3300, 가격 17만 (DP-64740JS) 한달에 순이익2천불되는 드랍샾, 캠포함 렌트 $1300,리즈다시받아줄수있음, 가격 $2만5천 (DP-64737JS) Bordentown, NJ, 드랍샾, 현주매상 $3000, 년매상 14만, 렌트 $2200, 가격 10만 (DP-64735JS) Sea Isle City 드랍샾. 판매가 $15만, 캠포함된 렌트 $1800 (DP-64732JS) 필라델피아, 공장을 드랍샾으로 운영중인 세탁소. 현주매상 $5000, 가격 $25만 (DP-64731JS) 필라다운타운, 년매상 $13만, 850SF plus 지하실, 3년전 새 컨베어 설치, 매매가 $15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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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Jin "Jesse" Hwang, REALTOR
Cell : 609-724-6267 SKE Realty Group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 능통한 에이전트 Jae: j3ssehw4ng@gmail.com Jin "Jesse" Hwang, Email Website:REALTOR jessehwang.foxroa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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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C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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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인생에서
드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개학과 함께
에게 입학을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경고하
대학 입시과정을 무사히 통과하는데 도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UC계열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이수했는지 전체
는 문구를 같이 보낸다. “당신의 합격은
움을 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감
대학의 경우에도 조건부 입학이므로 최종
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학업 수행이 조건입
사의 뜻을 전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UC계열 대학은 UC대로 일반 사립대학
니다” 그래서 그 조건에 합당하지 않으면
급하거나 필요할 때만 찾아가고 도움을 요
은 사립대학대로 졸업에 필요한 이수과목
불합격 처리를 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
청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감사하
이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다. 입학요강을 참
했듯이 마지막까지 주의를 기울이고 최선
는 사람이 성공하고 또한 감사는 정신 건강
조해서 미리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을 다해야 할 것이다.
에도 좋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주고 긍정
합격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 다. '특히 12학년 때에는 졸업을 앞두고 들뜬 마음에 학업에 소홀히 하면서 간혹 성적이 D, F 등으로 떨어질 때가 발생한다.
적인 감정을 심어주며 삶 자체를 밝게 해주
가령 예를 들어 B학점을 유지하던 학생
■ 졸업반 증후군 극복해야
■ 마무리는 도전정신으로
는 법이다.
이 C로 떨어진 경우는 보통 넘어가지만 만
졸업반 증후군이라 불리는 senioritis는
반드시 자신을 도와주고 추천서를 써준
약에 A, B학점을 유지하던 학생이 갑자기
입학원서를 제출한 고교 시니어들이 학문
12학년은 대학 진학이라는 보다 크고 넓
분들에게도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할 필요
D, F로 떨어질 때는 특별한 해명 이유가 없
에는 흥미를 잃고 졸업만을 생각하는 증상
은 세상으로 나가는 길목에 서있다. 이제
가 있다. 즉 교장, 교사, 카운슬러, 정치인
다면 불합격 통보를 보낼 수 있다.
이다.
도전적인 정신으로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등 훌륭한 추천서를 써준 주변 사람들을 꼭 챙긴다.
UC에서 12학년 2학기 성적이 좋지 않아
대부분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시작의 문 앞에 와 있는 시간들을 좀 더 알
최종합격이 취소되는 학생들이 있다. 만약
수많은 시험들을 치르고, 대학 입학 지원
차게 보내야 한다. 모든 학과목에 최선을
이들에게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 및
학기 시작 며칠을 앞두고 12학년 2학기 학
서를 모두 끝낸 졸업생들에게 오는 이 증상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허락하면 인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점이 나쁘다는 이유로 대학으로부터 불합
은, 아주 고질적인 것으로서 공부해야 한다
턴십이나, 경험을 쌓기 위한 일을 찾아보는
인생의 연륜은 무시를 못한다. 인생 선배로
격 통지를 받더라도 롤링 어드미션, 갭이어
는 동기를 잃게 되고, 그리하여 성적이 급
것도 좋을 것이다.
부터 직접 배우는 자세를 가진다면 대학에
활용,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 등 다양한 방
격히 떨어지는 현상이다.
12학년 2학기가 되면 많은 시니어들이
법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절망하
대부분의 졸업반 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그동안 참여했던, 봉사활동이나, 스포츠 등
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
대학에서 자신들의 성적에 관심이 없을 것
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그러나 이
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많은 명문 대학
모든 활동들을 반드시 지속적으로 유지할
들은 12학년 말 성적도 대단히 관심을 가지
필요가 있다. 지원자가 불합격이 되었거나,
고 있다.
웨이팅 리스트에 있게 되었을 때, 이를 합
▲ 졸업 필수과목의 이수여부를 확인한다
12학년이 되면 대학 입시 절차 속에서 바
졸업반 증후군은 12학년을 최고의 휴식
격자 선상으로 어필하는데 있어서, 지속적
쁘다는 핑계로 어쩌면 이보다 더 중요한 것
기간으로 착각한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불
인 2학기 때의 활동은 크게 도움이 될 수 있
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등
리한 상황을 만들 뿐이다.
다. 이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턴십이나 직업
학교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이수했느냐 점검하는 것이다.
가서도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지고 대학생 활도 한결 풍요로워진다
경력의 집중된 경험은 훗날 목표에 대한 결
■ 조건부 합격임을 명심
정을 내릴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다음 단계인 대학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가능하다. 돌다리도 두
많은 대학들은 합격 소식과 함께 학생들
요크널싱 재활치료센터 한국어 직통전화
215.424.4090
■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C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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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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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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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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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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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종교
SECTION D
제 310호 2018년 1월 5일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필라교협 2018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대 필라델피아 한인교회협의회(회장:박
균목사(주님의교회),정인원목사(성도교회),
도성사관 /구세군필라한인교회) 제39회기
정희권목사(브니엘장로교회),조병우목사(필
는 지난 1월 7일(주일) 오후 6시 구세군 필라
라등대교회),주은재목사(목양장로교회),천조
한인교회(담임: 박도성사관) 본당에서 교협
웅목사(휄로쉽 교회), 최해근목사(몽고메리교
회장인 박도성사관 인도로 2018년도 신년
회), 황준석목사(큰믿음제일교회) 감사:최해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개최하였다.
근목사, 최승찬장로(영생장로교회)
말씀증거를 위해 연단에 교협부회장 정 인원목사(성도교회 시무)는 신명기 11:12-
- 분과위원회 -
17절의 말씀을 인용한 "복받는비결"이라
전도분과위원장: 김영천목사
는 제목으로 "믿음의 사람은 삶속에서 회개
신학분과위원장 : 정인원목사
가 하나님 앞에 이루어져야 하며 남을 저주
대내분과위원장: 안문균목사
하는 것과 시기·질투하는것은 믿음의사람
대외분과위원장: 황준석목사
으로써 절대적으로 금물"이라고 하였으며,
패 증정에 교협회장 박도성사관이 직전교
제1 부회장:정인원목사(성도교회)
조국통일분과위원장: 이대우목사
"겸손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삶속에서
협 회장김영천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
제2부회장 정준영 장로(필라안디옥교회)
정보통신분과위원장: 김성준목사
항상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몄다,
다. 직전교협회장 김영천목사(한마음교회
총무: 김곤목사(예수사랑교회)
홍보분과위원장: 강승호목사
총무 김곤목사(예수사랑교회)는 광고 시
시무)가 축도하였고 증경교협회장 이대우
간에 "오늘 장소와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신
목사(필라한빛교회시무)의 친교기도로 예
- 실행위원 -
체육분과위원장: 강학구목사
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강승호목사(순복음중앙교회),강학구목사(필
청소년분과위원장: 김병일목사
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김치수목사(예루살
평신도분과위원장: 이성득장로(기쁨의 교회)
램교회), 김영천목사(한마음교회), 김병일목
재정분과위원장: 정준영장로
구세군 필라한인교회 성도님께 감사를 드 린다"고 하였으며 특별합심기도에 '조국과 미국을 위해' 통성기도 후 이재철목사(필라 밀알선교단장/필라 한인목사회장)가 마무
대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제39회기 교회협의회 조직
장로, 필라한인목사회장 이재철목사, 감사
사(포도원교회), 김성준목사(필라델피아사랑 의교회), 박등배목사(서머나교회), 박정호목
문의및상담:
- 임원단 -
사(필라델피아한인침례교회),백운영목사(영
회장 박도성사관 215-694-5007
회장:박도성사관(구세군필라한인교회)
생장로교회),이대우목사(필라한빛교회), 안문
총무 김곤목사 718-799-6181
리 기도를 하였다, 신년인사에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장병기
음악분과위원장: 주은재목사
필라한인원로목사회 2018 정기 월례회 및 기도회 만우목사가 페루 선교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4. 필라델피아교협, 목사회, 장 로회, 원로목사회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총 무 전영현목사는 광고시간에 초청해 준 새한 장로교회당회와 교회에 귀한 식사를 대접하 여 주심을 감사하였고, 제자교회 이정철목사 께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원로목사회 회원 사진이 들어있는 캘린더를 만들어 봉사해주 심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대 필라델피아 한인원로목사회(회장:이
수고하였다. 설교를 맡은 고택원목사는 요한
준 것이 아니며 내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품고
광영목사)는 지난 1월 8일(월) 오전 11시 새
복음14:27 절의 말씀을 인용한 "주님의 평안
있을 때 그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 하였다.
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초청으로 2018년 1
을 누리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세상에서 평
주의 만찬 집례에 고문 안영균목사, 배찬
회장: 이광영목사, 부회장: 신청기목사, 총무:
월 정기 월례회 및 기도회를 본당에서 개최하
안은 물질적 평안이지만 우리 믿음의 형제·
위원에 조도식목사, 안창기목사가 수고하였
전영현목사, 서기/회계: 임한나목사. 간사: 김
였다.
자매는 오직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릴 때 기쁨
으며, 합심기도인도를 맡은 부회장 신창기목
종환목사
인도에 회장 이광영목사, 반주에 안방옥사
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마음의 쉼을 얻을수
사는 1.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하
문의및 상담: 회장 이광영목사 610-766-
모(안영균목사), 기도에 고문 성기호목사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평안은 누가 가져다
여 2. 미국과 한국의 위정자들을 위하여 3. 김
2659 /총무 전영현목사 484-472-2571
TWIN DRUG
쌍둥이 약국
약사 소 순원 Sunwon So, Pharm.D.
215-455-2411
새한식품 옆
Korean & Chinese Restaurant
짱가네 856-482-8400
11am-10pm
2431 Church Rd Suite 5,A2, Cherry Hill, NJ 08002
임원단
웹사이트 제작 215.740.2887
www.seorabolphilly.com
5734 N. Old 2nd St, Philadelphia, PA 19120
215-924-3355/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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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회
종교
예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배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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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조정칠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장덕상
담임목사 김성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예수사랑교회
브니엘장로교회 301 Woodlawn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4177 Cell 215-407-3898 Josh4him@hotmail.com
담임목사 정희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매월 첫째주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423 Derstine Ave, Lansdale, PA 19446 Cell 718-799-6181 jesuslovechurch08@gmail.com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구세군필라한인교회
내백성장로교회
5830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19120 교회 215-742-8992 Cell 215-694-5007 dsp505@yahoo.co.kr
2907 Jolly Rd, Plymouth Meeting, PA 19462 교회 215-852-1723 Cell 610-357-4700 hope2c@hotmail.com
담임목사 김 곤
담임목사 박도성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이병은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후 12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벤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목양장로교회
세선교회
필라안디옥교회
2820 Mechanicsville Rd, Bensalem, PA 19020 교회 215-639-1320 Cell 215-688-0966 dkumc91@yahoo.com
1404 N Hills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5392 Cell 267-644-8179
1181 Lakeside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8-3373 Cell 817-715-4003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828-6760 Cell 610-766-2001 revho@antiochurch.org
담임목사 차명훈
담임목사 주은재
담임목사 문성민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5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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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전 8시(한)/10시 30 분(영)/11시(한)/오후 1시(영)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부흥회 오전 5시 15분(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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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D3
●
제299회 - 화요기도회 정상인 목사 초청
김치수 목사 초청, 신년 감사예배 드려 사옥마련을 위한 건축헌금 후원을 위하 여 합심기도하였다.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의 마지
국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교
막 메세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했다.
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김치
정상인 목사가 중보기도 인도
수 목사는 필라델피아・남부
이어서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선
를 하고, 찬송 348장(통 388)
뉴저지・델라웨어교회협의회
교목사/본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를 불렀다. 합심기도에서는 김
와 필라목사회・장로회가 복
기도후원과 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
동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
음전파에 합심할 수 있도록,
300용사(월 10불 후원) 가입에 동참할
회)와 김세훈 목사의 건강 완
조인순 사모는 최영호 선교사
수 있도록 기도하였고 조인순 사모는 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
쾌, 방송 사역에 필요한 자체
(일본)・김만우 자비량 선교
만우(중동), 최영호(일본), 계덕호(한국/
난 1월 9일(화) 오후 7시 30
건물 구입을 위한 건축헌금 후
사(중동)・계덕호 선교사(한
낙도) 선교사의 사역과 건강과 재정후
분 방송 예배실에서 정상인
원, 방송 사역 재정적 후원을
국섬마을)의 건강과 물질후원
원을 위하여 기도했다. 황정순 사모는
목사(성언장로교회/방송위
위한 기드온 300용사(매월
을 위해, 김정은 선교사(예루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월
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위크 종교섹션
원, 사진)를 초청해 '예수님의
10불) 가입, 방송 문서선교를
살렘교회)는 새로운 가정을
7일(주일) 오후 4시 방송국 예배실에서
신문을 통하여 한인동포사회에 복음이
마지막 메세지'의 주제로 제
후원하는 코리아위크 종교면
이루고자 하는 이웃을 위해 각
김치수 목사(에루살렘교회/방송위원,
전파될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299회 화요기도회를 드렸다.
광고 후원, 본방송국 이전(둥
각 기도 드렸다.
찬송 425장(통 217)을 부른 후, 김치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
지교회 옆 길건너편 단독건물
찬송 570장(통 453)을 부른
수 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살렘교회/방송위원), 피아노
임부동산 2층)을 위하여 각각
후, 정상인 목사가 방송사역
예배인도에 노준구 장로(방송 운영
후원하실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 후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
기도했다.
동역자와 재정후원자를 위한
이사),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
김종환 목사의 광고, 황정순 사모의 친
로교회/방송위원), 찬양인도
중보기도 시간에 김주현 목사
기도와 축도를 하면서 제299
교회/본방송예배위원)가 수고하였다.
교기도로 헌신예배를 마쳤다.
에 김세훈 목사(필라순복음선
(예수님살,피,세족장로교회)
회 화요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사진)를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신년감사 로 드렸다.
박승국 목사(본방송위원)의 찬양인도
교교회/방송위원)가 수고했
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
아래 찬송 195장(통 175)을 부른 후 대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헌신예배'는 개인
다. 신앙고백 후 찬송 197장
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이 이
<300회 화요기도회>
표기도를 하였고, 연단에 오른 김치수
사정으로 교회에 가지 못하는 분, 방송선교
(통 178)을 불렀고, 노준구 장
뤄지도록, 노준구 장로(방송
일시: 1월 16일
목사는 전도서 3:1-8절의 말씀을 인
에 헌신코자 하시는 분을 위한 예배입니다.
로(방송운영이사)가 대표기도
운영이사)는 한반도와 미국
설교: 이만수 목사
용한 '사는 동안 때가 있다'라는 제목으
다음 주(1/7) 설교: 김치수 목사
하였다.
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
말씀증거에 나선 정상인 목사
하며 나라를 세워 나갈 수 있도
문의: 484-477-8453
는 요한복음 21:18-22절의
록, 정상인 목사는 한국과 미
215-307-7068
로 말씀증거하였다.
(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원)
설교가 끝난 후 찬송 552장(통 358)
문의 및 상담: 302-898-6285
을 불렀고 본방송사역을 위하여 방송국
215-307-7068
(뉴저지 여호수아장로교회)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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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2018년 대한민국 진중 세례식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한국군선교회 필라지회에서는 2018년 진중세례식을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각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님들의 참석을 바라며 가능하면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진중세례식은 아주 특별한 선교이며,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믿음 아래 군에 입대한 젊은이들을 예수 믿게 하는 사역입니다.
2018년 4월 7일(토요일) 오후 1시 30분-4시 진중세례식(4000명) 장 소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강 사 제니여행사(215-782-1400, 267-230-1842) Hellen Park 항공요금 $990.00(12월말까지 예약자에 한함. 아시아나·대한항공. 뉴욕 출발) 일 시
문 의 이대우 목사(267-577-0392), 김영천 목사(215-917-3315), 박상욱 장로(610-203-4364) 선교여행일정
군선교 후원: 교회 및 단체후원 연 $300 이상, 개인후원 연 $100 이상, 이사후원 연 $300 이상 Pay to Order: Military Evangelical Association Korea of Philadelphia (MEAKP) 후원금 보낼 주소: 회계 안주환장로 Mr.Joo Hwan Ahn 111 Kathleen Ave. Delan, NJ 08075 회 장: 이대우 목사(267-577-0392) leedaewoo19126@gmail.com 총 무: 김영천 목사(215-917-3315) cheonkim215@gmail.com 서 기: 강학구 목사(267-679-4598) kanghakkoo@gmail.com.)
4월 2일(월) 뉴욕 12시 출발, 3일 제주 도착, 4일-5일 이기풍선교기념관, 해병대 9여단 방문,우도 해녀와의 만남,6일 논산 도착, 7일 진중세례식 2018년 한국진중세례식 참가신청서와 참가비를 1월 31일까지 회계 안 주환 장로님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이메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진중세 례식 행사만 참여하실 분은 참가신청서를 보내신 후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로 직접 오셔야 합니다. 단, 항공티켓은 12월말까지 예약자는 $990.00)
한국군선교회 필라지회 진중교회 세례식 참가 신청서 한글 이름
영어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교 회 명
유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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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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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파산/비지니스전문 더글라스 랠리 변호사와 이민/강제추방방어전문 안민환 변호사가 합동법률사무실을 오픈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필라 한인들의 삶 속 다양한 법률문제들을 해결해 온 더글라스 랠리 & 안민환 로펌,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들의 법적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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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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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민사
“
15만불 이상의 카드빚을 지고 너무나도 힘이 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 더글라스 변호사 가 모든 부채를 탕감해 주 었습니다. - 랜스데일 최OO.
” Douglas R. Lally, Esquire
Min Hwan Ahn, Esquire
파산(Bankruptcy), 비지니스 거래, 민사소송, 가정법 전문변호사
이민, 추방방어 전문변호사
- Oliver Inslee, Esquire 형사, 이혼, 상속 전문 변호사 - James Mceldrow, Esquire 교통사고, 상해 전문 변호사. Chairman of Philadelphia Trial Attorney Association. 40년 경력
- Migdlia Lugo, Esquire 개인상해, 직장상해 전문변호사 - Erik B. Jenson, Esquire 회사, 기업, 화이트컬러 전문변호사 - Stanley Sinowitz, Esquire 개인상해, 집단소송 전문변호사 - Robert Brant, Esquire 민사, 노동법 전문변호사
“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중에 렌로드에게 부당한 월세 지급 소송을 당했으나 더글라스 변호사 덕에 억울하게 당할뻔한 건물주 의 갑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필라델피아 안OO.
” “
과도한 Mortgage 이자 책정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집을 차압당할 위험 에 처했을 때 더글라스 변호사의 조정을 통해 페이먼트를 40%이상 다운 시켜 집을 지켰습니다. - 필라델피아 이OO.
” “
이민법/추방재판 (영주권, 시민권, 비자관련 일체) * 관광 (B-1/B-2) * 투자비자 (E-2) * 학생비자 (F) * 취업비자 (H-1B) * 문화교류 비자 (J) * 약혼 비자 (K) * 주재원 비자 (L) * 종교비자 (R) * USCIS/대사관 거절 항소 (BIA/AAO Appeal) 전문 영주권 및 시민권 * 취업이민, NIW * 가족 초청이민 * 종교이민 * VAWA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특별영주권) * I-751 영구영주권 (배우자와 사별/별거/이혼의 경우도 가능) * 각종 Waiver (허위비자/여권입국, 범죄로 인하여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강제추방재판 및 입국거부 케이스 * Removal Defense (강제 추방 방어재판) * Bond Hearing (보석재판) * Deportation in Absentia (기존 궐석 추방 케이스 재심청구) * Motion to Reopen (재심 신청) * BIA appeal 및 Federal Litigation (이민 항소법원/연방법원 항소)
파산법 (파산, 부도, 개인채무, 비지니스채무, 크레딧카드채무) 각종 빚과 채무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파산법은 미국 연방법이 규정한 보호책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불운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의 과도한 채무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고통받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 개인파산 * 비즈니스 파산(파산 후 잔여 Lease 조정) * 부채조정 (Mortgage, 세금, Credit Card, Lease 등)
교통사고, 개인상해 자동차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으셨습니까? 부당한 의료과실로 소중한 가족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어려움을 최선의 결과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승소하지 못하면 변호사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상해 소송진행은 귀하의 신분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심하고 상담 받으십시요. * 자동차 * 주차장사고 * 무보험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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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캐나다에서 밀입국으로 입국하여 변호 사들이 전부 수임을 거부 하여 고생하고 있을 때 안 민환 변호사님의 치밀한 준 비와 철저한 법률적 해석을 통해 Waiver를 받아 영주권 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뉴저지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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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으로 미국에서 18년 동안 고생한 보람도 없이 추방위기에 몰렸는데 안변 호사님의 추방취소 재판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였 습니다. - Hernandes Hersson.
” “
25년전에 사기결혼으로 영 주권을 박탈당하고 고생하 고 있을때 안변호사님이 waiver를 받아줘서 새로운 와이프와 영주권을 획득하 였습니다. - Hose Solis.
” “
음주운전을 3번 적발당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있었는 데 안변호사님이 이민국에 직접 가셔서 싸워주신 덕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 니다. 감사합니다. - 뉴욕 이OO.
”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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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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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마 음 의
살롬 은목교회
작은 친절, 선행도 베푼 만치 거두게 된다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양 식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아직도 의리와 인정이
광경을 본 주위 사람들은 비웃었다. 그러나 가구상
있고 선행과 친절을 베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
은 차가 올 때까지 미소로 그 할머니께 친절을 베
람들이 있기에 그래도 살맛나는세상이 아닌가 싶
풀었다.
다. 그래서 세상만사는 심은 대로, 베푼 대로 한 것 이 현실로 나타난 실화 이야기를 소개 한다.흘러간
그 후 며칠이지나 미국 대재벌 강철왕 카네기로 부터 깜짝 놀란 편지를 받았다.
60년대 조국 서대문 로터리에 적십자 병원 마당 한
“비 오늘날 저의 어머니에게 베푼 친절에 감사
가운데서30대로 보이는 택시 기사와 50대로 보이
하며 이제부터 우리 회사의 필요한 가구 일체를 당
는 미국서 여행온 노부부가옥신각신하는 모습을
신에게 의뢰 합니다” 작은 친절로어마 어마한 소
이 병원에 젊은 인턴 의사가 목격하고 다가가 묻
득을얻게된것이다. 젊은 의사나 조시지 볼트, 가
자, 한국 관광 온노부부가갑자기 현기증이 나서 택
구점 주인은 순수하고친절한마음을보답받게된
시를 잡아 이 병원에 당도 했다.그런데 택시 요금
것이다.
을 몰라 달러로 계산 하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 되
동포 사회가 대다수 비즈니스를 하는데 올해도
는 것을 파악, 젊은인턴의사가자기돈을지불하고
친절하고상냥한서비스로이방인들과 좋은 유대
노부부를 치료해 보내 드렸더니, 몇달이지난 후 미
가 되어 상부상조하는 풍토가활성화 되었으면 좋
국 노부부가그때너무고마웠다며 미국으로 방문
겠다.
해 달라는 초청장이 온 것이었다. 성경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몇 푼 이익을 위해배 결국 이 청년 의사는 미국을 방문 후 그 노부부
신자가된가롯유다,은혜를망각하고 죽음을 자초
의 양 아들이 되어 미국에서 노부부의 도움으로 공
한 나발, 바울을 배신하고 신앙을저버린 데마,신
부를 해서 출세했다는 이야기다.또 한 가지 실화는
의를저버리고다윗에게 죽임을 당한 아브넬이 있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늦은 밤 노부부가 호텔 방
는가 하면 사촌 오빠인 모르드개와의리를잊지않
을 찾았지만 이미 만원이고밖에는매서운 바람 소
고죽으면 죽으리라는 신념으로 동족을 구한 에스
리만 들리고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한 젊은 종업원
더,나자기의고집과아집을뉘우치고회개하여 수
이다가와“날씨가추운데 괜찮으시면 오늘 제방
제자의 사명을 다한 베드로나 누가복음 10장 25절
에라도 주무세요” 노부부는종업원의친절이고
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처럼, 강도 만난 사람
마워그의방에서 묵고 아침 계산을 한 후 “당신을
을 한 제사장도, 못 본체 피하여 지나갔고, 경건 하
위해 미국 제일의 호텔을지어주겠소”그종업원
다는 한 레위인도,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지만,
은 농담으로 여기고 미소만지었다.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고 상처를 싸매주고 여 관으로 대려가 여관 주인에게 치료를 부탁하며 모
세월은 흘러 몇 년이 지난 후 노부부로부터 그
자란 돈은 다시와서 갚겠다고 하였는데, 오늘을 살
종업원에게 뉴욕으로 오라는 초청 편지를 받았다.
아가는 동포 사회나 그리스도인들은선한사마리
그가 뉴욕에 도착하자 노부부는웅장한 새 건물앞
아인 처럼 서로가 이웃이되어 친절과 사랑과양보
에멈추며“이것이 바로 내가 당신에게 지어 주기
로동포끼리실익만추구하지 말고공수거 인생사
로 약속한 호텔이오” 이 노인은 바로 윌리엄워포
에 동포와이방인들에게까지하나님의사랑을나누
프 아스톤 이었고 이 호텔이 그 유명한 ‘월도프
며“너도가서이와같이하라”고 하신 예수 그리
아스토리아’호텔 이었다. 결론적으로 젊은 종업
스도를 본 받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원 ‘조시지 볼트’가이호텔의첫관리인이된것
성경은 말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
이다.또한실화는비츠버거에서 가구점을 차린 사
은 만홀히 여기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람이 부슬비는 오는데,거리에서서성 이는 한 할머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니에게 다가와, 다른 가구점 사람들은 관심이 없 는데 이 가구상은 물건은 안 사셔도 괜찮으니 자기 차를 기다리는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었는데 이
샬롬은목교회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강승호 목사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순복음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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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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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표준 인간 십자가 처형의 순간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
는 것이다.
었다. 그런 공포의 순간이 엄습해 오고 있었음에도
‘표준인간’ 이란 어떤 사람일까? 그것은 변화를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
이루는 자이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과 합한 자이다.
하셨다.
하나님의‘의(義)’로 믿음의 기준이 된 사람을 말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한다. 인간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인간의 양심마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 하옵소
저도 하나님의‘의(義)’앞에 내 놓을 줄 아는 사람
서” (요 17:11)
이다. 인간의 인격이나 양심은 결코 하나님의‘의
참으로 기막힌 내용이다. 마치 핏덩이 갓 난 자식
(義)’를 초월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의 도
을 놔두고 운명하게 된 어떤 엄마의 비극을 보는듯
움을 받아 성경을 수호하고 성경에 순복하라는 것
하다. “나는 아버지께로 가오니 저희를 보전하옵소
이다. 그래서 성경은, 영육 간에 성령 안에서 깨끗
서”
함을 받으라, 거룩하라 하시는 것이다. (고전 6:11)
사랑하는 제자들의 곁을 떠나시면서 그들의 장래 를 아버지께 부탁 드리시는 주님의 애잔함이 엿보
다시 말하면, 첫째, 속죄를 받아야 하나님을 알 게 되고,
인다. 제자들의 믿음이 아무리 출중하다 할지라도
둘째, 속죄를 받아야 용서를 받게 되고
잠시 후 밀려 닥칠 핍박과 고난을 저들이 과연 잘 이
셋째, 속죄를 받아야 마귀를 이기게 된다는 말씀
겨낼 수 있을지 참으로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모 습이다.
이다.. 흔히, 사람들은 큰 교회 목사를 목회에 성공한 목
우리는 제자들을 위한 주님의 이 기도 내용을 잘 이해해야 하겠다.
사라고 말한다. 하지만 교인 숫자가 많은 것을 목회 성공으로 볼 수 없다. 교인의 많고 적음이 목회 성공
제 아무리 신실한 신앙인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의 기준이 될 수 없다. 교회가 작고 형편이 취약하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
라도 죄에서 자유 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교회, 그런
실이다. 그러기에, 믿는 자들이 성령으로 인격을 보
교회를 섬기는 목사가 오히려 목회에 성공한 목사
전 받지 못하고, 성령으로 영혼을 보전 받지 못하고,
일 것이다.
성령으로 육신의 생활을 보전 받지 못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보전을 받을 길이 없다는 말씀이다. 주님 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에 대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이것을 염려하셨다.
주님께서는, “나는 이 땅에 죄를 심판하러 왔노 라” 고 말씀하셨다.(요9:39) 이는“속죄함조차 받지 않은 자를 어떻게 하나님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품에 안기게 할 수 있겠느냐?”하시는 것이다. 주님
이와 같이, 성령께서는 인간을 향한 예수 그리스
께서는 어느 경우든,‘속죄함’받지 못한 사람들에
도의 소원을 이루 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게까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신 적이 없다.
즉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도우시려고 오셨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 6장 11절 말씀은, 성령 안에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이 순간에도 우리에
서 깨끗함을 받으라, 거룩함을 받으라, 의롭다 함을
게 이렇게 명하고 계신다. 믿는 자들이 성령의 도움
받으라 하신 것이다. 더러운 귀신의 궤계에서 벗어
을 제대로 받으려면 그 무엇보다 먼저 “성령의 사람
나라 하시는 것이다.
이 되어라”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 감화로 영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속죄’ , 곧‘죄 사함’은 천국 문을 여는 열쇠요, 악
적, 육적으로 먼저 변화 받는 것이 필수라는 것이다.
한 자를 이기는 마지막 병기이다. 이와 같이,‘표준
성령에 감동되지 않으면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인간’ 이란 성령 안에서 변화 된 자가 받는 인간 최고
않기 때문이다.
의 영광스런 호칭이다.
육체의 훈련과 수양은 어느 정도 사람을 변화 시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할렐루야!-
킬 수는 있으나 성령이 아니고서는 본질적 변화란
휄로쉽교회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 심으로 변화부터 받으라는 것이 우리를 향한 주님
천 조 웅 목사
의 간곡한 부탁이다. 즉,‘표준인간’ 이 되어라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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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제
SECTION E
제 311호 2018년 1월 12일
북, ‘평창’ 파격 제안으로 시작 군사회담까지 통 큰 합의
2년1개월여 만에 마주 앉은 남과 북은 회 담 개시 불과 10시간 만에 3개항의 공동보
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후속 회담 일정
“(훈련) 연기와 관련해 북쪽도 평가한다는
히 얘기했고, 북쪽도 상당 부분 우리와 같은
등은 향후 문서로 협의하기로 했다.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군사훈련 관련 문제에
생각을 가졌다고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도문 문안에 합의하고, 체육회담·군사당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와 별개로 남쪽은
대해 기존 입장을 회담 중에 설명했다”고
며 “북쪽 나름의 사정과 입장이 있기 때문
국회담 등 후속 회담도 열기로 했다. 남북의
오는 2월 설 명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전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는 향후
에 다양한 분야의 접촉·왕래·교류협력
최고지도자가 직접 나서 ‘간접대화’ 하
행사를 열기 위한 적십자회담과 군사분계
진행될 군사당국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공동보도문 2항)에 이산가족도 상정하면
는 방식으로 회담을 성사시킨 것이 이견이
선상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군사당
보인다.
서 구체적인 표현은 들어가지 못했다”고
있더라도 좁힐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한 것
국회담 개최도 제의했다. 지난해 7월 문재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이 평창올림픽 북
으로 보인다. 회담을 앞두고 판문점 연락채
인 대통령의 독일 쾨르버재단 연설에 따라
대표단 파견 실무협의를 위한 체육회담과
비핵화 등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도 난관
널이 복원된 데 이어 회담 당일 서해지역 군
통일부가 이미 북쪽에 제의해 놓은 내용이
군사당국회담에 합의하는 한편 남북 고위
이 예상된다. 남쪽은 “한반도에서 상호 긴
사통신선까지 연결(1월3일)된 사실이 확인
다. 북쪽은 애초 ‘계속 논의해가야 한다.
급회담과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조속히 비
된 것은 새해 달라진 남북관계를 상징적으
그런 환경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반응
합의(3항)함으로써, 향후 남북 당국회담이
핵화 등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는
로 보여준다.
을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군사당국회담에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대화의 동력을 유
게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북쪽은
는 합의했다.
지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접
회담을 하는 동안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이날 남북이 합의한 3개항은 크게 평창
설명했다.
올림픽과 남북관계 개선 문제로 나눌 수 있
회담을 앞둔 지난 4일 한-미가 전격 합
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2항)하기
않았다. 하지만 리 위원장은 종결회의에서
다. 남북은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문제와 관
의한 연합군사훈련 연기에 대해 북쪽이 어
로 해 민간 차원을 포함한 남북교류도 활기
“남측 언론에서 지금 북남 고위급 회담에
련해선 회담 출발부터 성큼성큼 나아갔다.
떤 식으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사였다. 김
를 띨 것으로 보인다.
서 비핵화 문제를 가지고 회담을 진행하고
남쪽이 △평창올림픽 북쪽 대표단 파견 △
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
다만, 사안의 시급성에 비춰 공동보도문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여론이 확산하고 있
개·폐막식 남북 공동입장 △공동응원을
서 ‘민족의 거사’로 표현했던 평창올림
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언급이 없는
다”고 비난하며 “이런 문제는 기필코 좋
위한 응원단 파견을 제의하자, 북쪽은 △고
픽의 성공적 개최를 명분으로 북한이 올림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북은 그간 중국 저장
지 않은 영향을 준다.
위급 대표단, 민족올림픽위 대표단 △선수
픽 기간 동안 핵·미사일 시험발사 일시 중
성 닝보의 류경식당에서 집단탈북한 여성
앞으로 북남(관계)이 개선되어서 할 일이
단 △응원단·예술단·참관단 △태권도
단(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북-미 대화를
12명의 송환을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전제
많은데 시작부터 오도되는 소리가 나오면
시범단 △기자단까지 파견하겠다는 ‘파
위한 잠정적인 ‘쌍중단’(북한의 핵·미
로 내걸어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늘 좋은 성과를 마련했는데 수포로 돌아
격’으로 맞받아 공동보도문에 담았다. 남
사일 시험 중단과 한-미 연합훈련 중단) 상
회담을 마감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산가
갈 수 있고 좋지 않은 모양새를 가져올 수 있
북은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대표단이 방남
황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장관은
족 문제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서 충분
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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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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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개헌 가이드라인’으로 野 압박 ‘개헌 이슈 주도’ 속뜻… 국회 3분의2 동의 필요한 점 변수 만에 보다 구체적인 개헌 추진 구상을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했다.
통해 '6·13 지방선거'라는 개헌 시기를 재 차 못박았다.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문 대통령의 구상 대로라면 3월까지 어떤
제시하며 개헌시계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
방식이든 개헌안을 마련하고, 20일 이내에
음을 알리고, 정치권을 압박했다.
개헌안을 공고해야 한다. 국회 개헌특위에
올해 6월 지방선거에 맞춘 개헌은 문 대통
서는 5월24일에 개헌안의 국회 의결(국회
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지난 8월 취임 100일
의원 3분의2 찬성)을 시도한 후 6월13일 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의지를 재확인했었
방선거에 국민투표를 하는 방식을 논의했
다. 당시 문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 시기
던 바 있다. 6월 지방선거 개헌을 주장하는
에 개헌을 하겠다는 그 약속에 변함이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자유한국당은 이에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헌의 두 가지 방법
부정적이어서 개헌논의가 답보상태였다.
을 거론했다. 첫째는 국회 개헌특위의 안 대
문 대통령이 정부 주도의 개헌을 언급한
로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개헌특위가 합의
것은 국회에 '빠른 개헌안 마련'을 압박하는
를 못할 경우 정부주도로 개헌을 하는 것이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70%에 달하
었다.
는 국정 지지도를 바탕으로 개헌 이슈 역시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아
주도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예 데드라인을 언급했다. 지방선거가 6월
날 권력구조 개헌과 관련해 개인 의견임을
에 있음을 고려할 때 국회 개헌특위가 개헌
전제로 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가 바람직
안을 2월에 합의하고, 3월에는 발의를 해야
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들께서도 가
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를 못지킬 경우 여·
장 지지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권력구
야가 대립하고 있는 중앙권력구조 개편 부
조 개헌도 물러설 뜻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분을 빼서라도 정부가 개헌을 주도할 수 있
드러낸 것이다. 한국당 등 야당은 분권형 대
다고 밝혔다. 100일 기자회견을 한 지 5개월
통령제 혹은 내각제를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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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빵집의 꿈’ 치킨집 몰락의 재판? 영하의 출근길. 바쁜 직장인들이 지하철 역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맡게 되는 냄새 는 빵 굽는 냄새다. 버터를 머금은 빵이 오븐
지하철 역사 점포 5곳 중 1곳꼴로 ‘우후죽순’ 수익은커녕 본전도 못찾고 떠나
빵을 구입해 끼니를 때우기도 한다. 교대역 ㄴ빵집 종업원은 “점심시간에는 주로 노인 들이 빵을 많이 사간다”고 말했다. 소시지
에서 구워지는 냄새를 맡다보면 저절로 빵집
빵이나 소보루빵은 1개당 1000원이면 구입
으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
이 가능하다.
지난 12월 29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2호
한 역사에 빵집 4~6개 있는 곳도
선 교대역 지하도 한 제과점포에는 빵과 커
최근 2~3년 사이 지하철 역사 내에 이 같
피를 사려는 직장인들이 3~4명씩 줄을 서 있
은 빵집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다. 퇴
었다. 이들은 베이글이나 머핀, 미니식빵 등
직 후 치킨집 사장을 꿈꾸던 이들이 이제는
비교적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 한두 종류
빵집 사장이 되고 있다. 자본금 1억5000만원
와 커피를 주문한다.
에서 2억원 정도면 10평 이내의 지하철 역사
가격도 저렴하다. 종류별로 가격은 다양
내 빵집 점포를 낙찰받아 운영할 수 있다. 서
하지만 빵 1개당 1000원에서 시작해 2500원
울교통공사가 제공한 2017년 ‘지하철 1~8
을 넘지 않는다. 커피도 프랜차이즈 커피전
호선 상가운영 현황’을 보면 소송 진행 중
문점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거나 공사 중인 역사 등을 제외한 전체 점
아메리카노는 1500~1900원 정도면 한
포 1458개 중 264개(18.1%)가 빵을 파는 점
잔을 사 마실 수 있다. 빵을 구입하면 아메리
포인 것으로 집계됐다. 2호선 잠실역, 3호선
카노를 1000원씩 염가에 판매하는 점포도
연신내역, 6호선 합정역, 7호선 학동역·논
있다. 사당역 2·4호선 환승통로에 위치한
현역 등은 지하철 역사 내에 빵집만 4~6개에
ㄱ빵집 종업원은 “오전 7시30분에서 8시
달하는 곳도 있다.
사이에 손님이 몰리는 편”이라며 “근처 직
이미 지하철 내 빵집은 과밀화 상태인 셈
장인들이 출근길에 빵과 커피를 사 간다”고
이다. 역사 내에서 서로 마주보고 ‘어색한
말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한 번
동거’를 하는 빵집도 있다.하지만 한 역사
몰릴 때는 5~6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
안에 빵집이 몰리는 것을 제재할 법적 장치
다. 점심시간 전후도 대목이다. 동네 주민이
는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모범거
나 주머니에 여유가 없는 노인들이 싼 값에
래기준을 통해 점포 간 250m 거리제한을 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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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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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강제성이 없고 현실적이지 못
를 내 점포사업자를 구한다. 점포
하다는 이유로 2015년 폐지됐다.
는 유동인구, 점포규모 등을 고려
2017년 10월부터 ‘가맹사업 거
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
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
원까지 월세가 측정된다. 고정비용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해
을 제외한 순수익 역시 가맹사업자
당 법에도 점포 간 거리제한 등의
의 ‘예측’에 불과하다. ㄷ빵집
규제는 없다.
사장은 “인터넷을 찾아보면 지하
법 제12조의 4 제3항에서 가맹
철 빵집을 1년 정도 운영하다 권리
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가맹 계약
금만 받고 점포를 승계할 사람을 구
기간 중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
하는 글이 꽤 올라온다”며 “그 사
안에서 가맹점사업자와 동일한 업
람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종의 자기 또는 계열회사의 직영점
나처럼 수익이 안 나서 철수하는 케
이나 가맹점을 설치하는 행위를 해
이스”라고 말했다. 동일업종 사업자에게 점포를 내
서는 안 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
준 서울교통공사 역시 책임에서 자
역시 서로 다른 가맹사업자들에게 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공정거
명을 해고하고 직접 가게를 운영해
액은 1억원이다. 그는 “본사에서
해도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다. 일
유롭지 못하다. 서울교통공사는
래위원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봤지만 사업자가 말한 그 매출은 절
주는 설비 외에 전기시설, 급배기
단 지하철 역사 내에 점포 입점을
29일 통화에서 “다른 제빵업체가
같은 가맹점 점포가 아닌 이상 한
대 나올 수 없는 구조였다”고 말했
시설 비용 등은 다 가맹사업자가 내
해도 가맹사업자는 매달 두 차례 완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공사 내부
장소에 동일한 종류의 점포가 들어
다.
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지하철
전조리 빵과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
규정이나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
12월 28일 오전 10시에 찾은 해
역사 내 가맹점 점포를 모집하는 사
는 반조리 빵 값으로 전체 매출액의
라 해야 할 텐데 현재로서는 그러
42%를 본사에 내야 한다. 가맹본
한 (제재) 규정이 없다”면서 “기
선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설명
당 빵집은 출근시간이 지난 점을 감
업체 두 곳을 전화해 취재한 결과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확천금은
안해도 40여분 동안 손님이 한 명
이들은 가맹사업자를 대상으로 기
부 관계자는 “그래도 파리바게뜨
본적으로 임대차계약을 맺을 때는
아니라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고
도 없었다. ㄷ사장은 “물론 장사
본 2000여만원 이상을 가입비, 교
나 던킨도너츠는 매출의 50~55%
시장 상황에 맞춰서 자기들끼리 질
창업을 했다가 본전도 못 찾고 떠
가 잘 되는 곳도 있겠지만 (내 생각
육비, 집기비품 등의 명목으로 가
를 본사에 지급해야 하는데 우리는
서가 유지되는 것이지 공사에서 임
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익명을 요
에는) 가맹본부가 처음 설명을 할
져가고 있었다.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의적으로 개입하면 또 다른 문제점
구한 ㄷ빵집 사장은 “가맹본부 측
때 총매출액과 순수익을 뻥튀기하
한 가맹본부 관계자는 “본사에
매출액의 58%에서 직원 월급과 서
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
이 (개업한 점포 역사가) 유동인구
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가맹
내는 보증금 500만원, 가맹비 500
울교통공사에 매달 내는 월세, 수
만 “가맹본부의 예측만 믿고 입점 해 피해를 보는 가맹사업자가 없도
했다.
도 많고 최소 500만원은 순수익으
본부만 배불리는 구조”라고 주장
만원, 교육비 500만원, 인테리어
도세·전기세 등 각종 사용료를 제
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해서 교육까
했다. 실제 ㄷ사장이 가맹본부에
시설 외주비 550만원 등 약 2100만
한 돈이 빵집 사장에게 돌아가는
록 입찰공고 시 역사 내 점포현황을
지 받고 창업했는데 월 150만원도
낸 돈과 향후 돌려받을 수 있는 보
원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순수익’이 된다.
상세히 알려 개선하도록 노력하겠
못 벌었다”며 “나중에는 직원 1
증금을 제외하고 빵집에 지출한 금
돈은 빵집이 계약보다 조기에 철수
서울교통공사는 매달 입찰공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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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박원순 VS. 안철수
‘동지’에서 ‘적’으로 맞붙나
與 “후보만 10명↑”, 野 “구인난 허덕”… 출마 후보자 부익부빈익빈 극심 때마다 별들의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서울 시장 선거는 사실상 ‘미니 대선’과 다름없다.
지켜내고 있다. 이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초 높 은 지지율과 박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이 동시에 작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의
용한 효과란 분석이다. 민주당 측 관계자는 “박 시
서울시장 자리 역시 차기 대권으로 향하는 직행열
장이 그간 시정(市政)을 이끌며 크게 눈에 띄는 활약
차란 인식이 강하다. 또한 서울시장 선거는 전국 민
을 하진 않았다.
심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도 작용한다. 여야
하지만 최소 본전은 하면서 민심을 계속 자기 쪽
모두 유불리(有不利)를 떠나 필사적으로 사수해야
으로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내
할 최대 승부처로 꼽는다. 선거 전부터 ‘서울 승리
지원 세가 약하기 때문에 3선 성공을 위해선 자신을
가 전체 승리’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지지하고 있는 민심을 꽉 붙잡는 방법밖에 없다”
이유다.
고 덧붙였다.
대선 이후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고 공행진 중이다. 그래선지 여권에선 무게감 있는 주
박원순 ‘3선 가도’, 누가 막을까
자들의 출마 도전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줄을 잇고 있 다. 지금으로선 야권에 강력한 경쟁자가 없다. 당내
높은 지지에 힘입어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29일
경선만 통과하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기 때문이
발표한 신년사에서 사실상 3선 도전 의사를 피력
다. 현재 거론되는 여권 내 서울시장 출마 예상자는
했다. 그는 “강산이 변하는 데도 10년이 걸리고 내
10명 이상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민주당 의원 가
삶을 바꾸는 데도 10년이 걸린다”면서 ‘10년 혁
운데 시장 출마에 적기인 5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
명’을 통해 서울을 도쿄·런던 등을 뛰어넘는 도
까지 연령대가 유독 많다. 후보가 더 몰린 것이란 얘
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 시장
기도 나온다.
이 3선에 성공하면 서울시장으로 10년을 재임하게
현재로선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을 막을 적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여야 통틀어 20명이 훌쩍 넘는 경
박 시장이 정식으로 선거 대열에 합류하면서 그
쟁자들 사이에서 박 시장은 굳건히 1위 독주체제를
의 높은 벽을 넘기 위한 당내 후보들의 견제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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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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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치열해지고 있다.
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원순·안철수와 자유한
일찌감치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선거 준비 체제
국당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 나경원 의원 간
에 들어간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3자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큰 폭이긴 하지만
‘서울을 걷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민들
박 시장(49.2%) 다음으로 안 대표(18.2%)가 2위에
과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고 있다.
올랐다. 향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할 경우,
박 의원과 함께 비교적 일찍 출마를 선언한 민병
통합신당의 지지율과 함께 안 대표 개인의 지지세
두 의원은 “박 시장의 서울과 내가 생각하는 서울
도 한층 넓어져 박 시장과의 격차가 다소 줄어들 것
은 다르다”고 각을 세웠다. 박 시장이 서울을 벗어
이란 전망이 나온다.
나 타 지역에 도전하기를 제안하기도 했다.
둘 사이 정면승부가 벌어지면 2011년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청와대 지원이 누구에게 향
재보선 과정에서 안 대표가 당시 박원순 변호사에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
게 후보 자리를 양보한 지 7년여 만에 ‘동지에서
와대가 작심하고 특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경우
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박 시장 독주체제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관
국민의당 내에선 손학규 전 의원도 솔솔 거론되
측이다. 현재 청와대 인사 가운데선 임종석 비서실
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 관계자는 “(손 전 의원
장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꾸준히 서울시장 하마
은) 새로움도 없고 임팩트가 약하다”며 “역동적
평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본격 경선이 시작되면
인 시장 이미지와 맞지 않은 느낌”이라고 평가했
청와대가 우상호 의원을 물밑 지원할 계획이라는
다. 그러면서 “예상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정호
얘기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준 의원이 정치적 무게감에선 다소 떨어진다. 하지
지난해 12월27,28일 국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서울 거주 성인 남녀 800여 명 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36.4%의 지지를 얻은 박 시장을 선
만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오히려 눈길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술년이 왔습니다. 한해동안 저희 용화루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8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가정에
당 대표 역시 서울시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여러 차례 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
병두 의원(1.6%) 등이 뒤따르는 구도다. 그러나 여
혔을 뿐 아니라 국민의당과의 통합 후 안 대표를 통
전히 ‘지지 후보 없음’은 28.0%, ‘모름·무응
합 후보로 밀 가능성이 커 유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답’은 8.0%로 부동층(浮動層)이 상당한 것으로 나
는 비교적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기엔 아직 이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18년 사랑스럽고 충직한 개의 해,
안 대표와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유승민 바른정
두로 박영선 의원(19.9%)과 우상호 의원(4.8%), 민
타났다. 이 때문에 박 시장의 경선 승리를 마냥 장담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내세울 인물이 없어 울 상이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오세훈 전 서 울시장이 찜찜하게 물러난 후 대가 끊겨버렸다. 한
박원순-안철수, ‘동지’에서 적’으로 맞붙나
40년 경력의 한국식 중화요리
국당 입장에서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아픈 곳 중 하 나다.
박 시장이 불꽃 튀는 경선에서 살아남아 본선에
박 시장과 맞설 ‘젊은 피’ 수혈 차원에서 강하
서 야권 후보들과 붙을 경우, 현재로선 경선보다 더
게 영입을 밀어붙였던 홍정욱 헤럴드 회장마저 불
욱 손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국당은 더욱 극심한 인재 기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정몽준 새누리당 후
근에 시달리고 있다.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
보와 최후까지 박빙 승부를 벌였던 것에 비하면, 이
총리 등 민주당 후보들 못지않게 무게감 있는 인사
번 3선 본선 가도는 재선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
들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긴 하다. 그러나 한국당엔
될 가능성이 크다.
불모지와 다름없는 2040세대 지지를 얻기 위해선
현재 그나마 박 시장에 맞설 만한 대항마로는 안 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꼽힌다. 앞서 언급한 엠브레
전혀 새로운 원외 젊은 인재를 영입하는 수밖에 없 다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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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들 비즈니스가 너무 안 된다고 하십니다. 대부분 이 정도로 어려워질지 몰랐었다 고 하십니다. 물론 국가 전체적인 경기불황탓에 이 렇게 어려워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
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
로 이 답이 이렇게 간단히 나오는 경우는
니다.
매우 드뭅니다. 사실 여기에 한가지 더 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결정, 자신
가되어야 하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의심조차 하지 않거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곤 합
4. 현금흐름은 충분한가?
니다. 대답은 한결같습니다.‘괜찮아!’
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위기를 극복하는 ‘아무 문제없어!’
사업을 하시는 분들께 많이 듣는 이야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이 아닙니다. 조금만
어쩌면 지금의 장기불황은 치료기간인
기 중 하나가 바로 장사는 잘 되는데 남는
더 신경쓰고 미래를 대비해 왔었다면, 이
지도 모릅니다. 아픈 부분이 드러났다면,
돈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바로
렇게 힘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에 알맞는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현금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 기 때문에 생기는 의문입니다.
폭풍 전야의 고요함 때문에 폭풍이 갑 자기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경영 컨설팅, 비즈니스 컨설팅이라면
위의 네가지 질문에만 제대로 대답할
것입니다. 어떤 천재지변도 분명히 그 원
뭔가 괜히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
수 있다면, 이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
인이 있고, 오랫동안 경고 또는 징후가 있
만 사실 그 시작은 늘 기본으로부터 시작
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질문들은
은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합니다. 제 질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하는 질문들이 아닙 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경영하는 모든 순
간혹 갑작스러운 재난들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전문가들이 다양 한 각도에서 그 원인분석을 해내는 것을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E9
자가진단 Tax season마다 말씀을 나눠보면 모두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
보면 역시나 이들조차 대비할 수가 있었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
1. 총수입은 얼마인가? 2. 총비용(원가)은 얼마인가? 3. 그렇다면 수익은 얼마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모기지 이자율을 0.5%라도 내 리기 위해, $10이라도 싸게 할인하는 곳 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비교하거 나 쇼핑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위 질문들
을 이미 재난이 발생한 후에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간에 정리가 되어가야 하는 내용입니다.
너무도 간단한 질문입니다. 결론 또한
에 크게 신경쓰지 않음으로써 본인도 모
도 계곡이나 산 중턱에서 조난사고가 끊
간단해야 합니다. 즉,‘1번 - 2번 = 3번’ 르게 그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임없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참 어이가 없
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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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우리의 대안인가? 김남국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 라
고 있으며,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
한이 어떤 이유로든 핵을 쉽게 포기
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선언
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를 선언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 이 위기
은“지옥의 문을 연 결정” 이라는 팔
하여 세계에서 오직 내전 중인 시리
는 군사적 접근만으로 해결 불가능
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경고
아와 고립주의를 선택한 미국 두 나
하고 장기적, 규범적 관점에서 다자
나“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협상
라만이 가입하지 않은 상황이다.
주의적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에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 라는 구테
한국은 미국과의 특별한 관계 때
이 과정에서 국제정치의 주요 행위
흐스 유엔 사무총장 발언에서 볼 수
문에 미국 외교정책의 이런 특징이
자로서 유럽연합의 역할을 생각해
있듯이 심각한 반대에 부딪혔다. 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시아
볼 수 있다. 유럽연합은 점증하는 신
근 트럼프 대통령의 이 선언을 거부
와 미국, 유럽을 세계질서 형성의 3대
고립주의 흐름 속에서 국제법에 근
하는 유엔 총회 결의안이 128개국이
축이라고 보면 아시아는 압도적으로
거한 다자주의적 접근을 내세우며
찬성하고 9개국이 반대하는 가운데
미국 지향의 국제관계 역사를 가져
국제정치에 적극적인 개입을 천명하
채택되었다. 유럽의 대부분 나라를
왔고 한국 역시 사활적 동맹으로서
고 있다.
비롯하여 한국도 결의안 채택에 찬
한-미 관계를 주요 축으로 하여 대
문재인 정부의 균형외교, 실용외
성했다.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외관계를 구축해 왔다. 모두가 지구
교는 한-미 관계와 4강 외교를 기본
이런 결과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
화된 세계를 말하는 현실에서 한국
으로 하되 국익 중심의 외교 다변화
이 국제공감대를 벗어나 외교적 고
의 상황은 오히려 미국화가 더 심화
를 추구하고 있다. 외교 다변화는 수
립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
되었고 차라리 불문학이나 독문학이
평적인 외교 지형 확대와 수직적인
다.
번성하던 한국의 1960년대가 더 지
외교 층위의 심화를 포함한다. 수평
미국이 다자주의 무대에서 고립을
구화된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적 확대는 아세안이나 유럽연합 등
선택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혼
이다. 즉 세계질서에 대한 이해에서
새로운 파트너를 발굴해 관계를 강
자 서야 할 때는 언제든지 혼자 선다
우리는 미국의 영향력을 과장되게
화해 나가는 방법이 있고, 수직적 심
는 이른바 패권적 일방주의를 드러
인식한 다음 우리의 편향을 강화하
화는 도시외교, 국가차원 외교, 지역
낸 경우는 유엔해양법협약이나 국제
는 고정된 세계 이미지를 끊임없이
외교, 다자외교, 정상외교 등으로 개
형사재판소, 파리기후변화협약 등에
확대재생산해 왔다.
별 국가 중심의 기존 외교를 입체화
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엔해양법협
최근의 북핵 위기는 북한이 생존
하는 방식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약은 미국 주권을 국제법에 맡길 수
및 정체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존
중요한 균형외교의 초점은 우리의
없고 해군 작전에 방해가 된다는 이
재론적 안보진작 행위를 하고 있고
미국 중심 세계질서 인식의 과도한
유로 미국 의회가 비준을 거부하였
미국 역시 이 사태를 미국의 안보에
편향을 조정하는 것이다. 미국은 여
고, 국제형사재판소는 해외 작전에
중대한 문제로 이슈화함에 따라 정
전히 중요한 동맹이지만 그 절대적
참여한 미군의 기소 가능성과 정치
체성 충돌과 강화 경쟁으로 이어지
존재감 때문에 우리 외교의 상상력
적 악용 우려를 들어 가입을 거부하
고 있다. 정체성의 강화 경쟁에서 북
을 제약하는 장벽이 되고 있다.
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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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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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꼽은 최고 투자 가치 기업은 ‘알리바바’ 온라인투표서 애플·아마존 제치고 ‘10년 보유할만한 주식’ 1위 파벳, 페이스북, 텐센트 등을 제치고 올라 온 아마존을 63%의 득표율로 이겼다.월 가는 그간 알리바바에 든든한 신뢰를 보 내왔다. 블룸버그의 지난해 11월말 통계 에 따르면 월가의 215개 대형 펀드 가운 데 3분의 1이 알리바바 주식을 매입했고 알리바바 투자를 통한 연 수익률은 시장 평균보다 훨씬 높은 33%에 달했다. 알리바바는 특히 본업인 온라인쇼핑 사업에서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과 함께 IT 기술개발과 글로벌화 분야에 서도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 고 있다. 알리바바 외에 중국 기업중에서는 바 이두(百度)가 4차전(8강)까지, 텐센트 (騰迅)는 16강까지, 디디추싱(滴滴出行) 은 32강까지 진출했다.
알리바바가 미국 월스트리트의 투자전 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장기 보유가치를 가
자 보유할만한 주식을 묻는 온라인 결선투표
등 쟁쟁한 기업을 제치고 알리바바가 장기
를 벌인 결과였다.
보유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선정됐다.알리
진 기업이 됐다.미국 리서치회사 CB인사이
지난6일 중국재경망에 따르면 월드컵 본
바바는 1차전에서 노바티스제약을 물리
츠(Insights)가 월가 투자은행, 펀드매니저 등
선과 비슷한 형식으로 6라운드의 결선투표
친 뒤 차례로 월트디즈니, 테슬라, 스페이
를 벌인 결과 애플, 구글, 삼성, 골드만삭스
스X, 애플에 이어 최종결승전에서 구글 알
을 대상으로 전세계 64개 기업중 10년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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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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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도 스스로 정하는 ‘A.I. 기자’의 도래 트위터에서 뉴스를 선정 및 자동으로 기사를 작성
AP통신의 ‘워드스미스’는 기업 실적
지고 있다.”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작한 보
말문을 열었는지를 통해 발생시기를 파악
테스트 기간 동안 시스템은 무난하게 작
기사를 쓰는 로봇이다. 인간인 ‘기자’가
고서는 속보를 자동화해 전달하는 방법에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주제에 대한 얘
동했다고 로이터 연구개발팀은 전했다. 그
담당했을 때는 분기당 300개 정도의 기업
인공지능을 가세시켰다. 로이터의 연구개
기를 주고받는 상황을 검출하는 거다.
들은 보고서에서 “로이터 트레이서는 경
실적 기사가 작성됐다. 그런데 워드스미스
발팀과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이 함께 만들
검출한 뒤에는 뉴스를 분류하고 우선순
쟁사에 뒤지지 않는 정확성과 적시성, 신
가 이 일을 맡으면서 분기당 4000개 이상의
어낸 이 시스템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했다.
위를 매긴다. 로이터 트레이스는 여러 알고
뢰성을 통해 뉴스를 검색하고 배포할 수 있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알맞은 포맷에 살짝
그들은 트위터를 안테나로 사용했다.
리즘을 이용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앞선 단
다”고 설명했다. 통계도 이를 뒷받침했다.
수정만 가하면 되니 ‘봇’의 속도를 따라
‘로이터 트레이서(Reuters Tracer)’는
계에서 추출한 트윗을 확인하고 CNN이나
로이터 트레이서는 매일 1200만 건의 트윗
갈 수 없을 지경이다. 이처럼 인공지능을 탑
일종의 추적 시스템이다. 특정한 공식에 따
뉴욕타임스, BBC 등 세계 주요 언론사의 공
을 처리하고 이 중 80%를 노이즈로 제거한
재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기사를 쓰는 건
라 복사하고 숫자만 바꿔 붙여 기사를 쏘던
식 트위터 계정 등의 트윗과 로이터가 만든
다. 나머지 20%는 6000가지의 뉴스로 분
곳곳에서 시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예를
게 과거 인공지능 뉴스의 전달 방식이었는
뉴스의 데이터베이스와도 비교한다. 여기
류한다. 이 모든 과정은 10가지 종류의 알고
들어 포브스의 ‘퀄’은 증권시황을 전달
데, 로이터의 시스템은 좀 다르다. 스스로
에는 위치 파악도 포함된다. 위치 기반 키워
리즘을 실행하는 13대의 서버에서 실행되
하고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기사로 작성한
이슈를 추적할 수 있는 능동성을 갖고 있다.
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소식의 발생 위
고 있다.
다. LA타임스의 ‘퀘이크봇’은 지진 전문
데이터마이닝과 기계 학습을 사용해 관련
치도 파악한다.
로봇 기자로 활동 중인데 인간보다 빠르게
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고 우선순위를
만약 트윗 분석을 통해 이런 소식이 뉴
BBC나 CNN 같은 주요 언론사의 뉴스피드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정한 뒤 제목과 요약을 작성해 기사를 내보
스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진위여부
에 게재된 기사와 비교했다. 그 결과는 흥미
낸다.
로이터는 트레이서를 통해 나온 기사를
가 중요해진다.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위
로웠다. 보고서는 이렇게 결론 내렸다. “로
이지만 한계점도 분명했다. 단순한 스트레
인공지능이 아이템까지 선택하는 건 낯
해 로이터 트레이서는 트윗에서 언급한 소
이터 트레이서는 2%의 트위터 데이터에서
이트 기사 작성으로 한정됐다. 아이템을 선
선 모습이다. 어떻게 아이템을 정할까. 먼저
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원출처(주로 웹페이
추출한 기사를 통해 약 70%의 뉴스를 커버
정하는 일, 현상을 해석하는 일 등은 여전히
트위터에서 데이터의 흐름을 잡는 일부터
지)를 확인해 찾는다. 거짓뉴스나 풍자뉴스
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인공지능이 제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그런데
시작한다. 로이터 트레이서는 매일 전체 트
를 올리는 사이트의 데이터와 비교하는 작
한적인 영역을 벗어나 우리 사회 다방면에
이런 경계가 슬슬 무너질지 모르겠다. 최근
윗의 2%를 확인한다. 갯수로는 약 1200만
업도 병행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게 진실
서 기자 노릇을 할 수 있게된 셈이다.
로이터의 연구 때문이다.
건에 달한다. 2%의 전체 트윗 중 절반은 무
이라고 판단을 내리면 인공지능은 제목과
뒤따르는 의문도 있다. 트위터를 뉴스 소
작위로 추출한다. 나머지 절반의 트윗은 로
요약문을 작성해 로이터에 전달한다. 로이
스로 삼는 게 신뢰도에 문제 없는지 따져봐
이터 측에서 따로 작성한 트위터 계정 리스
터 트레이서가 만드는 인공지능 뉴스는 이
야 하고 악의적인 세력이 대량의 트윗을 통
트에서 추출한다. 여기에는 기업이나 언론
런 과정을 통해 아이템 단계를 거쳐 기사로
해 소스를 왜곡할 여지도 있다. 하지만 뉴스
사, 유명인사 등이 포함돼 있다.
진화한다.
의 자동화를 견인하는 노력이 계속 이뤄지
인공지능이 기사를 쓴다는 건 놀라운 일
2%의 트윗으로 아이템을 정하는 ‘로이터 트레이서’ 로이터의 연구개발팀이 발표한 보고서
이렇게 추출한 트윗에서 소식의 발생시
를 보자. “인터넷의 출현, 그리고 그에 따
기를 살펴본다. 로이터 트레이서가 발생시
른 정보량의 증가로 기자가 정확하고 신속
기를 파악하는 방법은 멘션의 동시유발 정
하게 뉴스를 전달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
도다. 여러 사람이 같은 주제에 대해 일제히
고 있다는 점, 그리고 뉴스의 정확성을 상승
“테스트해보니 70%정도의 범위를 커버하더라”
시키는 장치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그 과정 에서 인간의 설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는 점만은 팩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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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상대가 원하지 않는 가르침은 폭력이다 의 문턱에 있는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가르침을 가장한 폭력으로 자신의 권력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었다. 이런 종
을 확인하려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필
류의 폭언은 취업 과정에서 압박 면접이라
자는 지난 일주일 사이에 유명 초밥집 셰프
는 이름으로나 나올 수 있는 건 줄 알았다.
에게 생선에 대해 가르치는 손님을 목격했
그마저도 일자리가 귀한 현재 한국 사회 라 가능한, 없어져 마땅한 관행이라 여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 병폐가 더 아래로까지 내 려간 것을 이번에 확인하게 된 것이다.
고, 필자의 전문 분야에 대해 가르치려는 사 람을 만나기도 했다. 어느 정도 검증을 거친 이들에게도 이럴 진대, 사회적 약자라고 인식되는 사람들이
아직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는 그 어린
겪게 되는 가르침의 폭력은 어느 정도일까.
수험생들은 극복은 하되 평생 지울 수 없는
원치 않는 조언, 주관의 강요가 윤리에 어긋
심리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난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아야 앞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권력이다. 과거의 신분 사회에서는 신분이 높은 사람의 허락
서 언급한 그 국립대 교수와 같은 어른도 줄 어들 것이다.
없이는 말을 할 수 없었고, 하고 싶은 말을 위
한국 사회에 이런 가짜 어른들이 판을 치
로 전달한다는 것은 때로 목숨을 걸어야 하
는 것은 유교의 영향이 큰데, 정작 공자는 함
는 일이었다. 이 권력관계는 오늘날에도 유
부로 가르침을 남발하는 스승이 아니었다.
효하다. 특히 자신의 편견과 아집을 거르지
논어(論語)의 자한편(子罕篇)에는 공자가
않고 타인에게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우위
하지 않은 네 가지 일에 대해 나온다.
며칠 전 TV를 보다가 충격적인 뉴스를 접
접관은 편견 가득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
하게 되었다. 이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끔
었다. 한 부모 가정의 남학생에게 그런 가정
찍한 소식들을 늘 접하고 있는 만큼, 웬만한
환경의 아이들이 범죄율이 높다고 하는가
이런 식의 발화를 즐기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것, 자기 언행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
일에 애도는 할지언정 놀라지는 않는다고
하면, 살이 쪘다며 외모 비하를 하고, 학생이
하는 말을 ‘가르침’이라고 생각하지만,
것,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고집하는 것, 그리
자신하던 필자였다.
사는 지역을 무시하는 발언을 퍼붓기도 했
옳은 의미에서의 가르침은 오직 배우려는
고 매사 자신만 위하여 이기적으로 구는 것.
다.
의지만으로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배우려
나이와 지위만으로 젊은이들을 상처 내 가
는 의지가 없는 상대에게 가해지는 가르침
며 가르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
은 폭력일 뿐이다.
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다.
화면에는 대입 수시 면접에서 어느 국립 대 면접관이 지원한 학생들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흐르고 있었다. 그 학과 교수라는 면
필자가 충격을 받은 지점은, 대개 자본의 흐름과 일치하기 마련인 권력 행사가 성인
를 느낄 때만 가능한 것이다.
확실하지 않은 일을 지레짐작으로 단정
Comming * Soon 완전 맛있는, 전혀 새로운 치킨이 필라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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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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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 있는 한인 한의원 탄생 그동안 캘리포니아 에서 근무하다 필라델피아 동포들을 위하여 랜스데일에 한의원을 개원했습니다. 랜스데일 지역에 동포들을 위한 한의원이 없어 멀리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으셨습니까?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으십시요. 그간 터득한 협진 경험과 노하우로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주 치료증상 * 뒷목, 등, 어깨, 허리, 무릎등의 각 부위별 통증 관리 및 치료 * 사고로 인한 불안, 가슴 두근거림, 불면 등 사고 후 스트레스 * 두통,어지러움, 편두통, 만성두통,메스꺼움 완화 * 감기, 알러지 * 폐경기, 갱년기 증상,산후풍(조리) * 비만, 체중조절 * 소화불량, 수족랭, 우울증, 화병
깨끗한 청정 약재로 만든 편안하고 건강한 한방 한약 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바탕으로 침, 부황, 뜸 등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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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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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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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 뒤흔들고 있는 이 한 권의 책 논란 끝에 출간된 ‘화염과 분노’...트럼프 민낯 둘러싼 논란 했다.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패하
국 정부 관계자와 만나는 것이 상책이라고
더라도 트럼프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고
생각했다. 비록 당신이 이것을 반역이거나
악한 힐러리에 맞선 그의 딸 이방카와 사위
비애국적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나
재러드 쿠슈너는 세계적 유명 인사가 될 수
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즉각 FBI에 알렸어
있다. 지는 게 이기는 것이었다."
야 했다"고 말했다.
(2) 트럼프는 선거전에 자신의 돈을 투 자하지 않았다
의 장남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반면 백악
공화당 거액 기부자인 머서 부녀는 배넌
관은 이 만남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FBI의
을 후원해왔으며 브레이트바트의 주주기
특검을 '마녀 사냥'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도 하다. 머서의 제안은 오히려 선거전에 자
이번 배넌의 증언을 통해 당시 측근들도 러
신의 돈을 쓰지 않는 트럼프의 문제를 부각
시아 측과의 만남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
이 만남에 대한 보도가 나왔을 때 트럼프
시켰다. 울프는 책에서 "자산 100억 달러의
었던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 게
억만장자 후보가 선거전에 자신의 돈을 투
이트' 수사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점쳐진
입하는 걸 거부했다"고 썼다. 결국 선거 자
다.
금이 조달될 때까지 트럼프는 1000만 달러
(5) 트럼프 가족은 백악관의 직무를 디 딤돌로 여기고 있다
를 선거전에 투입했다. 을 거듭하며 미국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됐
이 책은 탄생 과정부터 작동까지, 외부에
(3) 트럼프와 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 은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아닐지 모른다
다. 트위터 등에서는 이 책의 구입방법을 묻
서 볼 수 없는 은밀한 얘기를 기록했기에 트
2016년 12월14일 선거에서 승리한 트럼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높은 곳으로 오
는 얘기들이 국경을 넘어 떠돌고 있다. IS(이
럼프 정부의 구조를 해명하는 하나의 단서
프 대통령은 뉴욕 트럼프타워에 실리콘밸
르기를 기대했다고 울프는 기록했다. 미래
슬람국가)나 알카에다 조직원들의 메신저
가 될 수 있다. 이런 폭로는 신뢰도가 중요한
리의 최고 경영자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
의 목표를 대통령에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에는 이 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가 공
데, 배넌의 증언은 그런 면에서 주목받는다.
눴다. 회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루퍼
내부적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언젠
유되고 있다고 한다. 책이 다루는 인물은 도
책 내용을 미리보기 해보자.
트 머독에게 전화했다. 머독은 이전 오바마
가 장래에 기회가 온다면 대선레이스에 서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정부와 강한 정치적 관계를 가졌던 실리콘
는 것은 이방카 쪽이다." 쿠슈너와 갈등을 빚
밸리의 대표 인사들 면면에 트럼프 대통령
고 있던 배넌은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곤 경악
미국이지만, 이번은 이례적인 속도로 충격
(1) 트럼프와 캠프 스탭은 2016년 대 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거라 생각하지 않 았다
이 눌린 것에 어안이 벙벙했다고 한다. 책 내
했다고 한다.
을 주고 있다. 저널리스트 마이클 울프가 쓴 '
시사주간지 뉴요커가 1월3일 발췌를 보
용에 따르면 머독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6) 트럼프는 책을 읽지 않는다
화염과 분노:트럼프 백악관의 내부'를 두고
면 트럼프 캠프의 스탭들은 2016년 8월, 승
를 끊은 뒤 "어쩔 수 없는 바보다"라고 말했
뉴요커의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거의
백악관은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 책이 주
리를 포기했다. 스탭들은 자신의 이름을 캠
다고 한다.
책을 읽지 않는다. 오로지 사람의 이야기(주
(4) 배넌은 트럼프와 관계를 끊는 걸 두 려워하지 않는다
로 월가의 자산가들)를 많이 듣고 TV를 많이
새해 벽두부터 출판된 한 권의 책이 절판
대통령을 다루는 책이 수없이 쏟아지는
영향력을 가진 척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방카와 쿠슈너. 트럼프 대통령의 딸과 아들은 예상외의 승리를 거두자 자신들이
는 충격은 취재원 때문이다. 뉴요커가 소개
프 명단에 올리는 것에만 관심을 있었을
한 이 책의 주요 인터뷰 대상은 스티브 배넌
뿐, 선거에서 이길 경우 생길 수 있는 수많은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해상충에는 관심이 없었다. 심지어 배넌
영국 가디언은 배넌과 울프의 대화를 소
TV로 둘러 쌓인 침실에 틀어박혀 치즈버거
오른팔이었다가 지난 여름 해임됐던 배넌
의 눈앞에 있던 트럼프도 점점 당선이 확실
개했다. 배넌은 울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
를 저녁 식사로 먹는 걸 좋아했다. 사람과 대
은 ‘브레이트바트’라는 우익 매체의 편
해지자 어리둥절해 했다.
럼프 캠프가 2016년 7월 힐러리 클린턴의
화를 할 때도 상대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본다. 특히 침실에는 TV가 3개나 있고 종종
집장 출신이고 ‘미국제일주의’를 주창했
"후보자 (트럼프)과 진영 경영진은 자신
비리에 관한 정보를 쥐고 러시아 변호사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쪽이라고 한다. 탄탄
던 보수 논객이다. 현 정부의 개성을 대표하
들의 행동 방식과 세계관을 전혀 바꾸지 않
만난 것을 "사실상 반역행위"라고 말했다.
한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 정세를 분석하는
는 인물의 증언이 담긴 책이기에 트럼프 대
았다." "트럼프는 자신의 사업이나 부동산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을 포함해 트
것보다 측근의 정보와 그들의 얘기가 주된
통령은 "나에 대한 접근이나 정보 없이 거짓
소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을 무시
럼프 캠프의 간부 3명은 트럼프타워 25층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는 정황이다. 측근들의
된 책들을 쓰는 몇몇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했을 뿐 아니라, 납세 신고서의 공개도 거부
회의실에서 변호사를 대동하지 않은 채 타
영향력이 큰 정부라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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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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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부동산에 관한 각급 정부의 역할과 조세권 결정에 의해 주민들에게 소득세든, 판매
주는 2018년도에 전반적으로 인상된 재
세, 소비세든 다른 조세 수입을 추구할 수
산세 고지서를 받게 될 것이다. 그 이유
부동산의 용도, 개발 및 보존, 건축 허가,
있다. 실제로 보면 어떤 카운티는 호텔/모
는, 카운티의 세율이 동결되었더라도, 재
사용, 안전, 위생 등, 부동산에 관한 거의
텔 등의 숙박비에 대해 10% 이상의 높은
산세 부과의 또 다른 주체인 지방 정부
모든 일을 시(city), 타운십(township) 혹은
소비세를 부과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시/타운십/버로)와 학군이 대부분 세율
버로(borough)라 불리는 지방정부가 담당
의 경우, 카운티 정부의 가장 큰 세입원은
을 인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방 정부
한다. 부동산의 등기, 과표, 하수 처리에 관
뭐니뭐니 해도 관내 부동산에서 거둬들이
와 학군이 부과하는 재산세의 세율은 대
한 일 등 단일 시/타운십/버로의 경계를 넘
는 재산세이다.
개 카운티의 재산세율보다 높다. 또 다시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지방정부의 관할 사항이다.
어 보다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카운티 정부 세입원으로서의 재산세
예를 들어보자.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재
것이 보다 합리적인 일은 카운티(county)
에 관해 한 군데 예를 보자. 필라델피아 교
산세가 높은 축에 속하는 Lower Merion
정부가 담당한다. 또 극히 일부 사항-도
외에 있는 몽고메리 카운티(Montgomery
Township의 어떤 주택에 부과된 2017년
로, 진입로의 개설 허가, 부동산의 거래와
County)의 경우이다. 얼마 전 몽고메리 카
도의 재산세는 총 $14,182인데 그 중 카
임대에 있어서의 차별 금지, 정화 시설 같
운티 의회를 통과한 2018년도 카운티 세
운티세가 $1,358, 타운십세가 $1,645, 학
은 부동산 관련 환경 관리 업무 등-은 주
입 예산은 $4억7백만 달러이다. 이 가운
교세(school tax)가 $11,178이었다. 이 집
정부 소관이다. 연방정부도 도시 재개발
데 약 절반이 재산세로 충당된다. 재산세
의 과표(assessment)는 $392,700이다. 따
지원, 주거에 관한 기회 증진, 차별 금지,
로 충당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입
라서 카운티세 세율은 3.458 밀($392,700
주택 융자 정책 등과 관련하여 일부 역할
예산은 다음과 같이 조달된다: 35%는 연
x 0.003458 = $1,358), 타운십세 세율은
이 있다. 각급 정부는 그런 역할을 하면서
방정부 및 주정부의 grant(교부금 혹은 보
4.189 밀, 학교세 세율은 28.464 밀이었음
조세권을 행사한다. 세금을 거둘 뿐 아니
조금); 13.7%는 자체 수입(departmental
을 알 수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내에서 재
라 부동산 관련 일을 처리하면서 사용료와
earnings: 정부 각 부서에서 징수하는 수수
산세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진 Upper
수수료도 징수한다. 오늘은 이런 것들에
료, 사용료, 법원 인지대 등의 수입); 1% 남
Merion Township의 경우를 또 하나의 예
관해 이야기한다.
짓은 기타 모든 잡수입이다. 이 예에서 보
로 보면, 이 타운십의 어떤 주택에 부과된
는 바와 같이 재산세야 말로 카운티 정부
2017년도 재산세 총액은 $5,685 달러인
의 가장 큰 세입원인 것이다.
데, 그 중 카운티세가 $773, 타운십세가
부동산과 관련한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역할은 위에 간단히 언급한 것으로 충분 할 만큼 제한되어 있다. 조세권은 연방 정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계를 맞대고 있
$483, 학교세가 $4,430이었다. 이 집의 과
부의 경우, 부동산 자체에 대해서는 없다.
는 체스터(Chester) 카운티는 2018년도
표는 $223,500이다. 따라서 카운티세 세
부동산의 보유, 사용, 상속, 증여 및 거래로
세입 예산이 5억2천6백만 달러, 델라웨어
율은 앞의 예에서 본 바와 같이 3.458 밀
인해 생긴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임대 소
(Delaware) 카운티는 2018년도 세입 예
($223,500 x 0.003458 = $773), 타운십세
득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을 징수
산이 6억5천만 달러인데, 이들의 경우에
세율은 2.161 밀, 학교세 세율은 19.821
하는 것이 전부다. 주 정부도 부동산 자체
도 역시 재산세가 세입 예산의 가장 큰 부
밀이었음을 알 수 있다. Lower Merion
에 대한 조세권은 없다. 원래는 있었겠지
분을 차지할 것이다. 체스터 카운티는 재
Township 에 비해 타운십세와 학교세의
만 지방정부에 다 이양했을 것이다. 다만,
산세를 4.369 밀(mill: 1밀은 1/1000)의 세
세율이 훨씬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
주 정부가 갖는 조세권인 판매세(sales tax:
율로 부과한다. 이를 퍼센트로 표시하면
교세가 전체 재산세에서 절대로 큰 부분
부가가치세)와 같은 맥락에서 부동산 거
0.439%이다. 재산세율 4.369 밀은 용도별
(77.92%)을 차지하므로, 전체 재산세가
래가 있을 때 매매세(transfer tax)를 징수
로 세분화되고 그렇게 세분화된 상태로 의
얼마나 오르냐 하는 것은 대부분 학교세의
한다. 또한 주 정부도 대부분 주내 거주자
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는데, 그 세분된
향방에 달려 있는 것이다.
혹은 근로자에게서 소득세를 거두므로 연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2,876 밀은 일반
시/타운십/버로의 지방 정부는 부동산
방 정부의 징세 대상인 부동산 관련 소득
세출 예산(general fund expenditure)으로
에 관한 한 가장 많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
에 대해 주가 정한 세율에 따라 소득세를
사용하도록; 1.222 밀은 부채 및 그 이자의
한다. 맨 위에서 보았듯이 용도, 각종 인허
징수한다.
상환(debt service)에 사용하도록; 0.184
가, 사용, 안전, 위생, 쓰레기, 상하수도 서
카운티 정부는 부동산의 등기 업무를 전
밀은 도서관 운영비(library expenditures)
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다. 그러나
담한다. 또 재산세의 산정 근거가 되는 과
로 사용하도록; 나머지 0,087 밀은 공원
재산세는 딱히 그 대가로 징수하는 것이
표의 작성 및 조정 업무도 전적으로 카운
(parks) 관련 비용으로 사용하도록 지정되
아니다. 위의 업무에 대해서는 일일이 사
하상묵
티의 일이다. 광역성을 띠고 있는 하수도
어 있다.
용료, 수수료를 징수한다. 다만, 사용료와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및 하수 종말 처리에 관한 일, 카운티 공원
한 가지 특기할 사항은 위의 세 카운티
수수료는 세입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재산
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일도 카운티가 관
(몽고메리, 체스터, 델라웨어) 모두 2018
세에 절대 의존한다. 거의 절대적으로 재
장한다. 카운티 정부는 부동산 자체에 대
년도 재산세 세율이 2017년도에 비해 전
산세에 의존하기로는 학군도 마찬가지이
해 조세권을 갖는다. 이 조세권은 위에 든
혀 오르지 않고 똑 같다는 것이다. 특히 델
다. 관내 학생들에게 공공 교육 서비스를
일들을 하는 대가로 갖는 것이 아니라, 카
라웨어 카운티의 경우 4년째 같은 세율을
제공하는 대가로 학군은 자기네가 필요로
운티가 필요로 하는 재원을 부동산 소유주
유지하고 있다.
하는 매우 큰 재정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들로부터 거둘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짐으로
카운티가 세율을 동결함에도 불구하
써 갖는다. 카운티도 자치단체로서 자체
고 이들 카운티내 대부분의 부동산 소유
부동산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 이다.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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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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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11호 2018년 1월 12일
‘돈보다 꿈’ 택한 남자들
김현수의 눈물, 박병호의 사과 지난달 21일 LG 트윈스 김현수의 입단
만 마지막까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 시범 경
그에 대한 미련만 커진 채 LG와 계약을 맺었
식, 그리고 이달 9일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기 마지막 날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는
다. 그는 입단식 당시 유니폼을 입혀 주던 신
의 복귀 환영식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데 4월 안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것이
문범 구단 대표이사가 "좀 웃으라"고 할 정
두 선수는 각각 FA 4년 총액 115억 원(김
라고 들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선택됐다. 창
도로 표정이 없었다.
현수), 1년 연봉 15억 원(박병호)이라는 상
피한 이야기지만 마이너리그 생활이 여러
김현수는 "원래는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
상 이상의 거액을 받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가지로 힘들기도 했다"고 지난 2년을 되돌
었다. 핑계를 대자면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
두 팀 관계자들은 각각 스타 선수들을 품었
아봤다.
다 보니 어려웠고 다시 계약을 하려면 2월을
다는 기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섰으나 당사자들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박병호는 넥센과 계약에 합의한 뒤 처음
동포 여러분의 삶에 저희 치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늘 소망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넘어가야 해 잊혀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는 호텔 룸을 빌려 진행하는 기자회견도
무엇보다 벤치에만 앉아 있다 보니 야구
김현수는 이야기를 이어 가다 눈물을 흘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메이저리
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보
렸고, 박병호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고개를
그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미네소타 트윈스
였다. 입단식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감출 수
숙이며 기자들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
와 중도에 계약을 해지한 것은 그에게 소중
없던 이들은 연봉 10억 원대의 선수이기 이
다. 각각 2년의 메이저리그 팀 소속으로 미
하면서도 아픈 기억이다. 그는 "제가 다시 한
전에 단지 자신의 꿈이 좌절되는 것을 맛본
국 생활을 한 것도 닮은 두 사람은 모든 것이
국으로 돌아온다고 해서 팬분들이 많이 실
한 명의 사람이었다.
익숙하고 그들에게 친절한 KBO 리그에 돌
망하셨을 것 같다. 환영 받으면서 복귀하는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그들은 더
아왔는데도 마음 한 켠에 아쉬운 감정이 남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제 선택이기 때
이상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서
아 있는 듯했다. 박병호는 "좋은 날 왜 죄송
문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뛰었던 '도전자'가 아니다. 소속 팀을 넘어
하다는 말을 하냐"는 물음에 "좋게 돌아온
김현수는 박병호보다 더 아쉬운 마음이
KBO 리그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흥행 카
것도 아닌데 괜히 많은 분들을 귀찮게 하는
큰 케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이 종
드들이다. 이들도 자신의 바뀐 위치를 잘 알
것 같아 죄송했다"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료된 김현수는 계속해서 메이저리그 재입
고 있다. 눈물을 훔쳐 낸 김현수는 올 시즌 각
최첨단 기술로 치료합니다
박병호는 "2년 전에 큰 목표를 갖고 미국
성을 노렸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오에 대해 "열심히 보다 잘해야 할 것 같다"
으로 떠났다. 첫해 부상했고 지난해 다시 새
국내로 돌아왔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갖
고 답했다. 박병호 역시 "제 임무가 무엇인지
스마일라인 치과
롭게 도전한다는 마음을 먹고 다시 한번 메
고 있어 박병호, 황재균(kt wiz)보다는 나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홈런으로 팬들을 즐겁
이저리그에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
환경에서 야구를 했지만 오히려 메이저리
게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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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원인 규명 결핵은 인류 역사와 오랜 기간 연관이 있읍니
동물에 감염을 일으킨 다음 동물에서 비슷한 증
다. 몇 천년 전의 병의 기술에도 결핵으로 인한
상을 일으키고 다시 이 동물 들에서 똑같은 세균
증상이 있읍니다. 기침에 각혈(Bloody Cough)
이 증식 함을 현미경으로 증명 하였읍니다. 이것
을 동반한 전신이 저 산소증으로 창백(Pale)해
이 1882 년도의 일 입니다. 이것으로 오랬동안 인
지며 전신의 몸이 소모(wasting)되며 서서히 생
류를 괴롭혀온 위의 의학적 증상의 원인이 결핵
명을 잃케되는 만성 소모성 질환 입니다. 심지
균임이 즘명 되었읍니다. 결핵균의 발견이 어려
어 동서양의 많은 문학적 작품, 가령 소설, 오페
웠던 이유 중의 하나는 결해균의 껍질이 보통 세
라, 슬픈 음악 등에 결핵과 연관된 사연들이 많읍
균의 염색 방법으로는 염색이 안 되깄 때문임니
니다. 얼굴이 창백해지며 살이 빠저 결핵이 아름
다. 이유는 염색 과정에서 세균의 껍질이 Acid 에
다운 모습으로 까지 묘사된 경우도 적지 않았읍
탈색이 안 되깄 때문입니다. 고로 결핵균을 Acid
니다. 결핵은 젊은 청춘의 나이의 인체에 감염
Fast bacilli(세균)라고 도 합니다. 고로 결핵균은
을 잘 일으켜 많은 청춘의 젊은 연인들을 질병으
일반 세균 염색이 아닌 특수 세균 염색 후에야 현
로 헤어지게 하는 의학적 요인이 되기도 했읍니
미경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결핵이 서서히 생
다. 하지만 이런 증상의 의학적 조건의 원인이 결
명을 빼았는 소모성 질환인 이유는 결핵균이 일
핵균임을 알게된 것은 1800년도 말에 나서 입니
반 세균과 달리 증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다. 그 전 까지는 유전병이라는 가정과 감염이라
의 세균에 비해 아주 길다는 것 입니다. 또한 결
는 가정이 의학에서 유력 했읍니다. 유전병이라
핵 환자가 피가 섞인 가래의 기침을 하게되는 이
는 가정은 한 집안 식구들에 여러 명이 위의 같은
유는 결핵균에 대항하는 면역체게의 방어에 특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감염이라는 가정
히 대식세포(Macrophage)가 Granuloma라 불
은 훤자와 가까이 접촉한 사람들이 얼마후 같은
리는 현미경적 결절을 만들어 결핵균이 다른 곳
증상을 보이깄 때문입니다. 원인이 알려지깄 까
으로 퍼지지 못하게 하는데 이것이 너무 크거나
지는 여러 가지의 치료가 시도 되었읍니다. 가령
많은 숫자로 존재할 경우 인접한 혈관과 미세 기
어떤 동물의 몸의 일부나 어떤 식물이 고칠 수 있
관지와의 천공(Fistula)을 일으키깄 때문입니다.
다거나 어떤 공기 맑은 곳에서의 요양이 효과가
Koch가 결핵균을 발견 했지만 결핵균의 치료가
있다거나 병변이 있는 폐 조직을 짜부러 뜨리거
가능 할 것 이라고 결핵균의 추출물로 치료제를
(Collapse)나 수술로 제거 하거나, 삼지어 어떤
개발 했지만 실제로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았읍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손이 닿으면 치유된다
니다. 하지만 얼마후 이런 물질이 결핵 진단과 예
는 등등 입니다. 여기에 미생물 학자인 Koch의
방에 도움이 되는 BCG를 만드는 데 기여 하게 됩
업적이 큼니다. Koch는 결핵 증상을 않은 사람
니다. 다음에 계속 하겠읍니다. 결핵균의 현미경
의 조직의 추출물에서 세균으로 보이는 물질을
사진으로 염색에 빨같케 선으로 보입니다. 환자
현미경으로 발견해 추출한 이 세균을 이 세균이
의 객담(Sputum)의 특수 염색에서 이런 세균이
증식 할 수 있는 인위적으로 만든 영양이 공급된
보이면 결핵 진단과 동시에 타인에 전염역이 커
실험 Dish에서 증폭 배양하고 증폭된 세균으로
서 격리와 약물 치료를 바로 시작 해야 합니다.
이혁엽 알러지 전문의
Tel 215-276-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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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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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악질 여사’의 귀환 오랜만에 MBC 출연한 김미화 ‘복면가왕’ 출연진들 ‘일동 기립’ ‘복면가왕’ 은 67대 가왕‘레드마우스’ 에 도전하
달력’ 은 대체불가 개그우먼 안영미였다. 그녀는 반
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그려진 가운
전 노래 실력으로 완벽하게 정체를 숨기며 모두를
데,‘일출소녀’ 는 코미디언 김미화였음이 밝혀졌
놀라게 했다. 철저하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손동작 하나, 자
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세 하나까지 연기한 그녀로 인해 매일 만나는 절친
7일 방송된 MBC‘복면가왕’ (연출 오누리)은 수도
인 신봉선, 이국주도 아나운서로 추측, 얼굴을 공개
권 기준으로 1부 8.8%, 2부 13%를 기록했다.
했을 때 황당함과 분함을 감추지 못했다. 안영미는
이날 8인 복면가수들 중 먼저, 희망찬 새해를 밝 “강유미와 함께 미미밴드로 음반 녹음 한 적이 있었 히는 목소리로 권진원의‘살다보면’ 을 부른‘일출
다. 마지막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포기했다” “뮤지 ,
소녀’ 에 시선이 집중됐다. 솔로곡 김추자의‘무인
컬도 민폐가 될 것 같아서 포기했다” “세 , 번째 찾아
도’ 를 부르며 깊은 여운을 준‘일출소녀’ 는 코미디
온‘복면가왕’ 은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라며 특별
계 대모 김미화였다. 그녀는 노래와 더불어 완벽 싱
한 출연 소감을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또 소유, 권정열의‘어깨’ 를 부른‘왕꽃선녀님’
크로율의 성대모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가면을 벗은 김미화는“정말 오랜만에 MBC에
과‘나무꾼’ 의 무대는 완벽한 하모니로 달달한 케
왔다” 고 말했고, 판정단 후배 개그맨들은 반가움을
미를 자랑했다. 노래가 끝난 뒤 유영석은“선녀님은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코미디언이지만 어려운 사
목소리가 날개다” 라며 극찬을 보냈다.‘왕꽃선녀
람으로 인식돼 고민이다” ,“다시 코미디언의 모습
님’ 은 준비한 개인기로 나몰라패밀리 고장환 성대
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 무대가 엄청 편안하다” 라며
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 풋풋한 매력을 더
진심어린 출연소감을 전했다.
했다. 청아한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은‘왕꽃선녀
2018년 첫 무대로 이무송의‘사는 게 뭔지’ 를부
님’ 의 정체는 걸그룹 라붐의 막내 솔빈이었다. 솔빈
른‘새해달력’ 은 솔로곡 김완선의‘기분 좋은 날’ 은“이 무대에 절대 못 설 줄 알았다. 꿈의 무대라는 로 듀엣곡 때와는 다른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새해
느낌이었다” 라며 감격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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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故 김주혁, 영화 ‘흥부’로 다시 세상 빛 올 2월 개봉 예정… 첫 유작에 ‘시선 집중’
고 김주혁이 남긴 영화들이 새해 하나씩 공개된다. 황망하게 떠난 배우의 마지막 모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흥부’
김주혁은 지난해 1월 영화‘공조’ 에서 악
김주혁이 남긴 영화들 가운데‘흥부’ (감
제작보고회에서는 완성된 작품을 확인하
역 변신에 성공한 이후 세상을 뜨기 전까지
독 조근현·제작 영화사궁)가 먼저 개봉한
지 못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한
영화 참여에 어느 때보다 의욕을 보였다. 지
김주혁이 지난해 10월30일 교통사고로
다. 설 연휴에 맞춰 2월 중순 공개되는 영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난해 생전 인터뷰에서“맡은 적 없는 인물
세상을 떠나면서 영화계는 물론 팬들을 슬
는 고인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고인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영화인만
이 반갑다” 면서 그동안 소화하지 않은 역할
픔에 잠기게 했다. 마침 다양한 영화에 적극
김주혁은 덕망과 지혜를 갖춘 양반 역을 맡
큼 또 다른 주연배우 정우를 비롯한 제작진
과 작품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참여하고 있던 때라 안타까움과 충격은 더
고, 그와 대비되는 탐관오리의 해악을, 풍자
은 최대한 엄숙하게 관련 내화를 나눌 예정
그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이 이번‘흥부’ 와
컸고, 고인이 남긴 유작을 향해서도 관심의
를 곁들여 그려낸다.
이다.
또 다른 영화‘독전’이다.
습이 스크린에서 부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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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굴이 딱 제철이다. 추위가 몰아치는
버무려 먹는 굴 초무침, 매생이와 함께 끓인
계절, 탱글탱글한 식감과 바다 내음 가득한
굴국, 3분 이내로 살짝 찐 굴찜, 굴로 국물을
시원한 맛이 일품인 굴은 겨울의 별미다.
낸 굴 칼국수, 배추와 버무린 굴 김치 등 다양
얼마 전 한 기사를 보니 해양수산부에서
한 요리가 가능하다. 또한 1월과 3월에 채취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1월의 수산물로 굴을 선정해,‘맛도 좋고 영 양도 풍부한 굴을 많이 먹고 건강도 챙기라’
한 바위굴을 이용해 어리굴젓을 담그는데 이 기간에 담근 어리굴젓 또한 최고로 친다.
며 굴 먹기를 권했는데, 이렇듯 이 계절의 굴
이렇듯 이 계절의 굴을 사용한 요리들은 엄
은 바다가 주는 선물이자 천연의 보약임이
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맛이 뛰어난 것이 특
틀림없다.
징이다.
바다의 기운을 듬뿍 담은 굴….‘돌 석
굴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중, 특히 아직
(石)’ 자에‘꽃 화(化)’ 자를 쓰는‘석화(石
굴의 깊은 맛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과도 부
花)’ 는 살이 탱탱하게 오른 지금이 가장 먹
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굴 튀김 샐러드를 소개
기 좋은 때다. 내 고향 남해 역시 굴이 많이
한다. 굴에 얇게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 물과
나는 굴의 주요 산지다. 바다가 맑고 청정해
빵가루를 입혀 튀긴 굴 튀김을 더덕 소스에
굴
굴 맛도 신선함이 살아있는 바다의 맛 그대 로다. 나도 어릴 때 바닷가에서 제법 많은 굴 을 따 본 적이 있다. 굴을 딸 때 사용하는 도 구가 있는데 바로 굴 쪼시개(조새)다.‘ㄱ’ 자 모양으로 생겼는데 앞쪽 길고 뾰족한 갈 고리 모양의 쇠로 굴 껍데기를 까고, 뒤쪽 작 은 갈고리는 껍데기를 깐 생굴을 옮긴다. 굴을 한참 많이 채취하는 이맘때 바닷가
버무린 채소와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낸 요 리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굴 튀김 은 물컹한 생굴이었다면 고개를 저었을 아 이들도 순식간에 집어 먹을 정도로 고소하 고 담백한 맛을 낸다. 땅의 향을 담은 더덕 소 스에 버무린 채소를 굴 튀김과 함께 먹으면
굴 튀김 샐러드, 빵가루 옷 입고 180도 熱샤워한 굴… 겉은 바삭 속은 보들
맛은 물론이요, 바다와 땅의 기운을 모두 받 을 수 있는 영양만점 겨울철 별미가 된다.
에 가면, 아낙네들 30~40명 정도가 이야기 를 나누면서‘굴 쪼시개’ 를 들고 열심히 굴
절 때 아버지께서 석화를 가끔 구워주시는
에게는 힘을, 여성에게는 아름다움을 선사
을 채취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굴을 따는 아
데 그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잊을 수 없다.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굴은 피부를 희고
바다에서 바로 채취한 신선한 굴은 우유
안색을 좋게 한다’ 고 기록돼 있으며, 서양에
최첨단 기술로 치료합니다
빛깔이 돌며 색이 선명하고 탄력이 좋다. 그
서도 나폴레옹부터 클레오파트라까지 역사
내 기억 속에는 우리 어머니도 잰 손놀림
리고 굴 옆쪽에 검정 선이 있는데 검정 선이
의 굵직한 인물들이 굴을 즐겨 먹었다고 전
임플란트 종합병원
으로 달인처럼 빠르게 굴을 까신다. 아버지
선명할수록 상태가 좋은 것이다. 또한 굴은
해진다.
께서는 석화를 집에 가져오셔서 장작불에
맛도 좋지만,‘바다의 우유’ 로 불릴 정도로
이렇게 맛과 영양소를 두루 갖춘 팔방미
껍데기째 구워주셨는데, 가족이 둘러앉아
영양소 또한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아
인 식재료‘굴’ 로 어떤 음식들이 가능할까?
서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명
연이나 타우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남성
일단 굴을 얹어 지은 굴밥, 갖은 야채와 굴을
낙네 중에는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 게 굴을 채취하는 진정한‘달인’ 이 많다.
스마일라인 치과 484. 231.1554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토하고 나자 가래·가슴 통증 사라져 선조-구토
숙종 1년 11월 18일의‘왕조실
그래서 일부러 구토를 유발해
이 더욱 심한데 그해 겨울 추위가
리고 설사를 하게 하는 하법의 3가
다. 만약 이러한 때에 갑자기 부음
록’기록을 보면, 왕이 신하들과 주
질병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별나서 흉통이 자주 일어나 머
지 방법은 사기(邪氣)를 밖으로 몰
(訃音)을 전한다면, 주상께서 경동
강(晝講)을 하던 중에, 갑자기 구토
아내는 공격적인 치료법에 해당하
(驚動)하실 염려가 있을까 봐 두려
하며 신기(神氣)가 편안하지 못했
고 얘기하고, 선조 30년 1월 6일의‘왕조실록’ 리를 내밀 수가 없다” 덧붙여 “근일에 행례(行禮)하는 일 기록을 보면, 비록 일부러 구토를
는데, 나쁜 기운이나 물질이 상부
우니, 기다렸다가 잠자리에서 일
는데, 이는 간밤에 늦게 잠자리에
유발한 것은 아니지만, 구토를 하
로 인하여 자주 옷을 벗느라 조섭
에 있으면 토법을 쓰게 된다. 이때
어난 뒤에 조용히 고하여 아뢰고
들고 아침에 먹은 것이 소화가 되
고 난 다음에 병증이 호전되었다
을 잘못하여 감기에 걸렸다” 고말
선조는 엉겁결에 토법을 사용한
자 한다” 고 얘기하고 있다. 즉 밤에
지 않아 구토를 하게 된 것이라고
는 기록이 나온다. 이때 왕이 병으
하고 있다. 이는 추위와 감기로 인
것인데, 현대인들이 과음한 후에
갑작스레 구토를 하고 난 다음에
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로 친히 정사를 볼 수가 없으니 세
해 심해지는 가래와 가슴 통증을
구토를 하는 경우가 이를 응용한
오히려 가슴과 배에 통증이 생겼
자로 하여금 잡무를 재결하도록
앓았다는 것인데, 구토를 통해 식
것이라 하겠다.
음을 알 수 있다. 앞서 봤던 선조의
신하에게 전교하면서 이르기를,
적(食積)이나 담음(痰飮)이 사라져
또한 태종 6년 1월 5일의‘왕조 실록’기록을 보면, 왕이 잘못 조제
한 한약을 먹은 후에 구토(嘔吐)하 “수일 전부터 흉통(胸痛)이 크게
통증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무조건 토하고 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것일까? 당연히
고 정신이 황홀해져서, 관련자들
일어나 아파서 울부짖느라 숨이
실제 한의학에는 병을 치료하는
아니다. 숙종 6년 10월 26일의 기
을 탄핵하는 기록이 나온다. 이와
끊어질 것 같아 거의 살지 못할 지
여덟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법(汗
록을 보면, 왕비가 사망했는데, 신
같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인체
경이다가 크게 토하고 나서야 겨
法), 토법(吐法), 하법(下法), 화법
하들이 왕에게 보고를 미루는 장
에 해로운 물질이 입을 통해 위장
우 면할 수 있었다” 고 얘기하고 있
(和法), 온법(溫法), 청법(淸法), 소
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관으로 들어오게 되면, 인체가 본
다.
법(消法), 보법(補法)의 8가지 방법 “주상께서 야간에 구토한 뒤에 가
능적으로 그 물질을 거부해서 구 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때 선조는“여러 병이 있
을 얘기한다. 그중에서도 땀을 내
슴과 배에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
는 가운데서도 담증(痰症)과 흉통
게 하는 한법, 토하게 하는 토법, 그
겨우 진정이 되어 잠자리에 들었
경우와는 정반대의 얘기인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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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발바닥 움푹 들어간 ‘요족’
갖가지 족부질환 일으킨다 평소 남들보다 자주 발목을 접지르고, 조 금만 걸어도 발 이곳저곳 통증이 심하다면 요족일 가능성이 높다. 요족은 선천적, 후천
땅에 닿는 면적 적어 피로·통증염증 잘 생기고 발목 쉽게 접질러 맞춤형 깔창 사용·스트레칭 도움변형 심하면 無절개 내시경 수술
다. 보존 치료는 발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 해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과 인솔(신발 깔창) 을 활용해 체중 분산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
적 요인으로 발바닥 아치가 더 움푹 들어가
다. 요족 치료용 인솔은 아치부분이 정상 인
있는 형태의 발을 말한다. 발바닥 아치가 깊
솔보다 더 높게 올라와 있다. 그래서 보행 시
게 패여있어 옆에서 봤을 때는 발바닥이 위
피로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 족부질환 발
로 볼록하게 올라가 보인다. 요족은 아치에
병 위험을 줄여준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 치
문제가 생기는 평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시행한다. 변
알려져 있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질환
형이 심하지 않다면 족저근막이나 힘줄에
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한 수술을 통해 변형을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요족은 발이 땅에 닿을 때 자연스
그러나 족부질환의 재발이 심하다면 요
럽게 닿는 면적이 제한적이고, 그로 인해 발
족 교정과 함께 동반질환 수술을 함께하는
이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이 크다. 그래서
것이 중요하다. 교정과 수술을 동시에 진행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앞서 언급
요족 환자는 보행을 할 때 쉽게 피로함을 느 끼게 되고 이차적으로는 발바닥이나 발가
후 악화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족
면에 닿는 발바닥 면적이 적다. 따라서 발목
된 족부질환은 대부분 절개 없이 관절내시
락 통증과 염증, 무릎 통증까지 동반될 수
부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요족을
을 쉽게 접지를 수 있다. 그래서 발목인대파
경을 이용해 수술을 하기 때문에 크게 치료
있다.
모든 족부질환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열과 만성발목불안정증, 발목연골손상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요족은 선천적
원인으로 생각한다.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인 원인도 있지만 후천적으로도 발생하기
이처럼 요족은 수많은 족부질환 발병과
때문에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연관이 있지만 대부분의 정보는 신경근육
요족이 있으면 체중이 발바닥에 골고루
더욱이 요족이 심한 경우 종아리 근육을
성 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요족이 생기
분산되지 않아 발뒤꿈치와 발 앞쪽에 쏠리
경직시켜 발 전체에 심한 통증과 변형을 일
자신의 발보다 작은 신발을 신거나 폭이
는 원인으로 마비나 외상에 의한 후유증 등
게 된다. 그래서 발 앞 부분에는 지간신경종,
으킬 수 있다. 그래서 족부의사들은 요족은
너무 좁은 신발은 요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신경근육성장애를 꼽고, 증상도 종아리나
발 뒷부분에는 아킬레스건 손상과 족저근
치료하지 않으면 수많은 족부질환의 발병
있다. 방 안에서 두 다리를 쭉 핀 뒤 한쪽 발
아킬레스건의 근육 경직, 발가락의 변형 등
막염, 그리고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갈퀴족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
끝을 잡고 당겨주면 요족 예방에 도움이 된
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족부질환
지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요족은 관절
다고 말한다.
다. 스트레칭은 15초간 유지하고 좌우 각각
이 반복해서 재발되거나 치료시기를 놓친
운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지
치료는 보존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
2회 반복하면 된다.
생활•문화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김 동 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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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건 강 보 험
Mirae
‘억만장자’ 톰 스타이어의 트럼프 탄핵 계획의 실행 오늘 아침 트위터에 톰 스타이어의 탄핵 동참 호
과 주지사에 도전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라
소문이 올라온 것을 읽고 잠시 놀랐습니다. 미국 부
고 합니다.선거 지원 캠페인이 목표로 삼은 유권자
자들은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탐욕에 대한 경계를
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
할 줄 알고 그것을 용감하게 실행하는구나 하는 느
난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이들은 올해 중간선거와
낌이 들었습니다. 삼성이 대한민국을 손아귀에 넣기
2020년 대선에서 인구학적으로 최대 유권자층을 형
위해 박근혜 최순실에 줄을 대고 돈을 쓰고 하는 짓
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이어는“젊은 사람들은
거리와 너무나 비교가 되어 이번 주 칼럼에 올리기
압도적으로 진보적이며 과거 어느 때보다 열정적”
로 했습니다.
이라면서“그들은 지금 가장 두터운 유권자 집단이
미국의 억만장자 톰 스타이어가“트럼프 대통령
며 스스로의 힘으로 선거 결과를 결정할 힘이 있다.
을 쫓아내라” 며 민주당에 3000만 달러(한화 약 320
그들은 지금 워싱턴에서 일어나는 일에 충격을 받고
억원)을 쾌척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미국
있다” 고 말했습니다.
시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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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지원과 별도로 스타이어는 하원의원 전원을
스타이어의 거액 후원은 올해 중간선거에서 민주 당이 하원 다수당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할 것을 압박 하는 구상도 갖고 있습니다.
것이 목표입니다. 스타이어는 궁극적으로 도널드 트
그는 이를 위해 각 지역 유권자들이 트럼프 백악
럼프 대통령 탄핵까지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숨기
관의 막전막후를 폭로한 마이클 울프의 신간‘화염
지 않았습니다. 스타이어는“우리는 이 대통령을 쫓
과 분노’ 를 의원들에게 보내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
아내는 데 정말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면서“우리나
습니다. 스타이어는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TV 광고
라를 구하는 일을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생각” 이라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언론
고 말했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 광고는 소셜미디어
이어“1년 전에는 트럼프의 대통령직이 어떤 모습
와 각종 매체로 확대되고 있고 여기에 다른 국민들
일지, 트럼프가 어떻게 행동할지 아무도 알지 못했
의 후원까지 이어 지고 있습니다.스타이어는 2012
습니다. 우리는 이제 오벌오피스(백악관 대통령 집
년 대선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최대 후원
무실)가 입헌민주주의를 믿지 않는 남자를 개조할
자였습니다.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고 했습니다. 사실
2014년 중간선거에서 단일 후원자로는 최대인
취임 초 부터 개인의 탐욕을 위해 온갖 짓거리를 일
7400만 달러(약 789억 원)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지
삼다가 의회와 언론에 견제를 받아 상속세 폐지와
난해 대선에서는 8700만 달러(약 928억 원)를 민주
기업에 대한 감세안 하나만 겨우 건진 트럼프를 보
당에 후원했습니다.
면 미국의 지식은 많은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3000만 달러는 스타이어 자신이 이끄는 시 민단체‘넥스트젠 아메리카’ 를 통해 지원할 계획입
현재 여론조사에서 올해 중간선거는 민주당의 대 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탄핵이 전혀 불가능하 지는 않아 보입니다.
니다. 넥스트젠 아메리카는 플로리다, 버지니아, 위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트럼프 세제 개혁안이 10
스콘신, 미시간, 네바다,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
년 후 우리 자녀 세대에게 헬미국을 안겨줄거라 예
아, 아이오와, 뉴햄프셔, 애리조나의 하원,상원의원
상하고 있습니다.
본 칼럼은 트위터 @akmirae1, 웹 akmirae.blogspot.com, 또는 facebook AK Mirae insurance 에서 친구맺기를 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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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우사인 볼트, 축구선수로 도르트문트 입단테스트
손흥민, 이적 가치 928억 원 亞 선수들 중 ‘최고액’
“부상 회복했다… 꿈은 맨유 가는 것”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
맨유를 이끌
가 오는 3월 독일 프로축구 분
었던 명장 알렉스 퍼
데스리가 도르트문트 구
거슨 감독으로부터 조언을
단 입단테스트를 받
구했던 사실도 털어놓았
는다.
다. 그는 "퍼거슨 감독
볼트는 8일 공개
은 일단 축구선수가
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
되기 위한 과정을
서 축구 훈련 계획을 밝히며 "성과가 좋
밟으라고 하더
을 경우 새로운 꿈에 도전할 생각"이라
라. 준비가 끝
고 밝혔다. 그는 "평소와 다르게 긴장된다"
나면, 그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
라며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
펴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맨유 미드필더
요할 것 같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지
폴 포그바와 나눴던 대화 내용도 전했다.
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에게 많은 것을 물어봤다"라며 "나
볼트는 소문난 축구광이다. 육상선수로
는 (프리미어리그처럼)최고의 리그에서 뛰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세계를 호령하면서도 "축구선수가 되는 게
고 싶다. 난 그저 그런 선수가 되고 싶지 않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
꿈"이라며 축구에 관한 애정을 숨기지 않
다"고 말했다.
수로 등극했다.
하며 총 10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에는 모든
았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
한편 볼트가 도르트문트와 인연을 맺은
CIES의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 가
대회에서 21골을 득점해 차범근 전 선수가
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광팬을 자처하며,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볼트가 도르
치는 4480만 유로를 기록한 1년 전에 비해 약
보유하고 있던 유럽 무대 아시아인 한 시즌
구단 소속 선수들과 친분도 이어갔다.
트문트에서 훈련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62% 상승한 7260만 유로(한화 약 928억 원)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아시아 축구사에 한
그는 "내 꿈은 맨유에서 뛰는 것이다. 도
나왔다. 볼트가 도르트문트와 접촉하게 된
로 책정됐다. 순위 역시 56위를 마크해 지난
획을 그었다.
르트문트에서 합격점을 받을 경우 강도 높
건 스폰서 때문이다. 볼트와 도르트문트는
해보다 13단계 도약했다.
은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푸마 사를 스폰서로 두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
손흥민의 이적 가치 상승은 이러한 점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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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사 람 인 연 맺 기
사랑도 인연도 만들어지는 것이다 2 총각 처녀 맛선본 바로 그이틀날 이른아침 (일요 일 ) 총각집에 예고없이 들이닥쳤읍니다 우리딸이 어디가 어때서 ? 거절를 (딱지 ) 했는냐
사람이 선물이다
? 그것도 총각모자도 아니고 맛선본 모녀들이니 물 론 따님에게도 일생일대의 수난이었을것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본인 총각집이라면 어떤 대처를 하시겠습니까 ? 이글를 읽으신분들중에 특히 잘생긴 총각 어머 니는 대책을 마련하셔야합니다 아드님이 맛선본후 거절 (딱지 ) 을 했을시 무조 건 그이틑날은 이른새벽 일가족이 피신을 하셔야 합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예행 연습을 해두시면 안전합 니다 소장님 ! 우리집에 장가갈 생각도 않하는 노 총각을 그런 모녀집에 소개만 해주신다면 당장 의뢰 하겠습니다 우리 집의 기도제목입니다 네 ! 고맙습니다 맛선보기 전 마음에들면 (맛선녀집 ) 반드시 총각집에 이른아침 찿아가야한다고 싸인
사람이 선물이다 (저자 .조정민 ) 발취
을 먼저 받을 에정입니다 먼저 집안 청소를 깨끗하 1. 지혜는 나를보는 거울이다 자랑은 남의입을
게 부탁해요 그후 33살 총각닥터 (방사선 ) 는 이른아침의 기 습적인 공포에서 벗어나기까지 꾀 시간이 필요로
통해면 겸손이고 내입을 통하면 교만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랑해봐야 군더더기고 나를 싢어하는 사람은 자랑할수록 더 싢어하니 정
했으며 사람의 감정에도 과도기가 있다합니다 그공포
말 도움이 안됩니다.
7. 한눈에 남의 결점을 보는 사람은 예리한 사람
에서 벗어나니 다음과정은 화가나 견딜수가 없었
2. 남을 비난하는 사람이 행복한 법은 없습니다 .
다고합니다
비난은 남을 쓸어트리기 전에 나를 먼저 넘어뜨
이제까지의 35번의 맛선은 비록 이상형를 만나 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테이트시간 ! 매번 가
면 나를 사로잡을려고 덫을 놓은것입니다.
립니다.
입니다 보고 비판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냥 덮어주는 사람은 푸근한 사람입니다. 그 결 점 보완해주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3. 비난은 양날의 칼입니다. 나를 먼저 베지않고
돕고도 말이없으면 거룩한 사람입니다
남을 벨수없는 칼입니다 내가 피를 흘리지않고 남
슴설레고 고민도하고 기대와 희망의 무지개빛은 사라지고 그누구도
의 피를 흘릴수 없는데 - --- 할수만 있다면 비난
8. 한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기뻐합니다 한사 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슬퍼합니다
을 피하는것이 서로에게 유익합니다
그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사람 때문에 여러사람들이 목슴을 읺습니다
그후 시간이흘러 한달이지나 마음이 겨우 안정
4. 물고기가 그물과 싸워 이길수 있습니까 ? 뒷엉
될즈음 병원 주소로 의문의 편지 한통이 전달되었
키기만 합니다 사람이 염려와 싸워 이길수 있습니
한사람 때문에 여러사람 못슴을 읺습니다 그래
다
까 ? 힘만 빠짐니다 그물과 . 염려 . 싸울것이 아니
서 한사람이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 ?
그편지의 주인공은 생각지도 생각하기도 싢은
라 잘라야 합니다.
9/. 나를 높인다고 내가 낯아지지 않습니다 나를
5. 다투면 마음이 무겁고 싸우면 마음이 묶입니
그모녀의 (33살 산부인과 ) 부친 편지였다 내용인즉 마음같아서는 진작 보내고 싶었지만 먼저 집식구들의 무례를 아버지로서 심히 부끄럽
다 무거우면 멀리 못가고 묶이면 풀릴때까지 힘듭
사과를 보내고 싶어서니 자식같은 사람이지만 진실로 미안하게 생각하며 한번 만나 맟있는 밥이
높인다고 그가 더 낯아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나를 낯춘다고 결코 내가 더 낯아자지 않습니다
니다 .
10. 결혼하고 싶은데 이토록 힘든이유는 ? 모든
다 시간 빼앗기는일들입니다 웬만하면 웃고 그
고 필설로 (편지 ) 먼저
한사람때문에 그사람들이 목슴을 건짐니다
시간를 다른일에 힘쓰세요 그시간이 보상입니다 6. 내가 별로 한일도 없는데 결과가 너무좋으면
조건을 다갗춘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 은 나한데 좀처럼 오지않기 때문이다 결혼 ? 나의 성취가 아니라 나의 포기입니다. 다음 주에 계속...
눈을 크게뜨세요 누군가 나를 몰래 도왔거나 아니
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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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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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PGA 투어 예측
‘코리안 파워’ 가늠자 될 소니오픈
20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보일 까. 12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 래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오픈을 보면 대략 윤곽이 드러날 것으
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4명만 출전할 수 있었다. 이 대회에는 PGA 투어를 겨냥해 시즌 준 비를 해온 대부분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프 챔
리고 김민휘(26), 김형성(38) 등 주축들이
랐지만,‘톱10’진입은 단 2번뿐이었다.‘톱
대부분 출전한다.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10’최다 진입 선수가 3차례씩 이름을 올린
들은 일종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최경주
안병훈(28)과 노승열(28), 강성훈(32) 등 셋
와 양용은(46)이 주도한 시대를 지나 새로운
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이
리더를 기다리고 있다.
다부진 각오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
피언스에서‘톱10’ 에 진입한 김시우(22)를
지난해만 해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미
출발이 산뜻했던 김시우, 과거 영광을 재연
이번 대회는 사실상 2018년의 첫 무대다.
비롯해 지난해 군 제대 뒤 PGA 투어에 복귀
미했다. '김시우가‘제5의 메이저 대회’ 로
하려는 배상문 등 대부분이 도약에 욕심을
앞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하는 배상문(32)과 맏형 격인 최경주(48), 그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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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1호 2018년 1월 12일
히말라야 Everest Base Camp Trekking 16 야 할 사항을 느꼈다. 바로 옆에 있는 물건
여 m 가 넘고 마지막 관문이므로 천천히,
을 무의식적으로 평상시 처럼 집으려고
내 페이스를 잃지 말고 한발 한발 나아가
산행을 마치고 묵을 장소는 일정 중 마
몸을 움직이는데 순간적으로 약간 어지러
며 내 평생 항상 꿈꾸어 왔던 날을 최대한
지막 랏지가 있는 고락 셉 (Gorak Shep 약
움을 느껴 ' 왜 이럴까 ?' 하고 짚어보니 고
으로 보고 느끼면서 마음에 담고 즐기자
5,170 m) 인데 그곳은 랏지 중 시설이 가
도 때문에 몸에서 느껴지는 현상이라는
고 내 자신에게 다짐을 하였다.
장 빈약하여 WiFi 연결이 상당히 좋지 않
것을 알고는 '이제부터는 물건 하나를 집
기능성 셔츠 2개를 겹쳐 입고 다운 조끼
아서 앞으로 2~3일은 카톡 연락이 힘드므
더라도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는 것을 내
위에 얇은 쟈켓을 걸치고 출발을 하며 시
로 이 곳 로부체에서 에베레스트 베이스
자신에게 주의를 주었다.
작부터 약간 급한 오르막길을 올랐다. 날
내일은 드디어 이번 일정의 목적지인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다.
캠프를 앞두고 식구들에게 연락을 하여야
바깥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서 내복을
씨는 쾌청하였고 새파란 하늘에 맑은 구
하므로 집사람에게 카톡을 보냈다. '현재
입고 털모자도 쓰고 Hot Pack 을 허리에
름들이 둥그렇게 모양을 그리면서 높은
로부체에 도착하였고, 감기 기운이 좀 있
하나, 가슴께에 또 하나를 두르고 슬리핑
산 중턱을 조용하고 부드럽게 감싸고 베
지만 그 외에 특별히 고산병 증상 없이 비
백에 들어갔더니만 조금 있다가 땀이 나
이스 캠프를 향하는 다른 트레커들과 포
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다른 대원
고 견딜 수 없어서 Hot Pack 하나를 치웠
터들이 무리를 이루면서 길을 재촉하고
들도 잘 지내고 있으므로 내일 이번 대장
더니 훨씬 편해졌고 '오늘 밤 만이라도 제
평지길에 이르러서 사면팔방에는 눈으로
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에베레스트 베이
발 잠을 좀 잘 잤으면' 하고 빌면서 잠자리
뒤덮힌 고산들이 바람 한 점 없이 구름을
스 캠프 일정도 거뜬히 잘 할 수 있으니 걱
에 들었다. 그러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
이고 조용한 모습으로 반기고 오로지 움
정하지 않아도 되고 3일 뒤에 다시 연락을
하고 여전히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녘이
직이는 것은 내 팔 다리와 숨소리 그리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내용을 간단하게 보
되어서야 2시간 정도 잠에 떨어졌다.
걸음을 옮길 때 마다 일어나는 흙 먼지 뿐
냈다.
▲ Michael Li 와 함께.
날씨는 이른 아침부터 해가 쨍쨍한 맑
이었다.
대망의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를 눈
은 날씨였고 감기와 충분하지 않은 짧은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계속되
앞에 두고 만전을 기하기 위해 내 몸 상태
잠에도 불구하고 몸의 컨디션은 아주 좋
고 따사로운 햇볕에 다운 조끼와 쟈켓을
와 정신, 장비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았고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다. 오늘
벗을 정도로 따뜻하였고 앞서가는 젊은이
5,000 m 지역이다 보니 특별히 주의를 해
도 400 여 m 를 오르는데다 고도도 5,000
들 무리 속에 아주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남부뉴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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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트레킹을 시작하고 이틀 정도 지나 점심 식
F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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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걸르지 않고 거의 매일 만났지
답게 삼각형으로 깎아지른 멋있는 모양과
엄청나게 깊겠지?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사를 할 때 내 옆으로 의자를 끌고와서 두 다
만 처음으로 통성명을 나누었는데 이름은
언제 눈사태를 쏟아부을지 모르는 엄청난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눈 사태와 크
리를 올려놓고 함께 경치를 즐겼던 20대 후
Machael Li 이고 싱가폴에서 친구 한명과 함
양의 눈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고 정면의 깎
레바스 아닌가? 저 멀리 오른쪽 편으로 노랑
반되는 청년으로 일정이 거의 비슷하다보
께 가이드와 포터를 고용하여 왔다고 하며
아내린 면은 굵은 금색 선을 멋지게 이리저
빨강 천막들이 보이면서 베이스 캠프에 다
니 거의 매일 같이 한번 정도 인사를 나누면
자기도 매일 같이 나를 찾았다고 하면서 내
리 그리고 있는 것이 매우 특이하였는데 '혹
가가며 길은 흙먼지로 뒤덮혀 있지만 그 아
서 휴식을 취하거나 점심 식사를 할 때 '혹시
나이를 듣더니만 대단하다고 엄지 손가락
시 저것이 금맥 아닌가 ?' 하는 생각에 빠져
래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빙하가 있고 틈틈이
여기에 있나' 하고 두리번거리면서 찾는 얼
을 세우면서 서로를 격려하였다.
들기도 하였다.
새파란 색을 띈 얼음들이 호기심 반 두려움
굴을 오늘 베이스 캠프 도중에 만나니 그 청 년도 매우 반가워하며 서로 얼싸 안았다.
에베레스트 정상의 일부가 살짝 보이고
좌우로는 흙먼지에 뒤덮힌 크레바스들
반으로 우리를 에워싸고 우리 몸집 만한 바
눕체 (Nuptse 약 7,811 m) 가 선명하게 위용
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으면서 내가 실지
위들 사이로 나있는 길이 베이스 캠프로 우
을 자랑하며 우리와 계속 함께 하였다. 고산
로 에베레스트 지역에 왔다는 것을 직접적
리를 이끌었다.
으로 느끼게 만들었다. 어떤 것들은 깊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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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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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LIFE
겨울철 안전 주행 ‘이건 꼭 지키자’ ‘서행 필수, 과속 금지’ 부착한 채로 시속 30~40㎞ 이상 주행하면
겨울에 내리는 눈은 운전자들에게 사고
체인이 끊어지면서 바퀴집(휠 하우스)부터
유발의 아이콘이다. 쌓인 눈과 얼어붙은 도로 위에서 자동차
차체까지 손상될 우려가 있다. 스노타이어
제어가 쉽지 않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는 눈이 쌓인 경우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지
수 있는 눈길 운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
만 얼어붙은 노면에서는 그 효력이 반감되
는 행동 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먼저 미끄러운 눈길에서 차를 출발시킬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 사항은 서행이
때는 2단으로 출발하는 것이 안전하다. 1단
다. 과속은 지양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이
기어의 강한 회전력으로 눈길에서 쉽게 미
실시한 겨울철 주행안정성 실험 결과에 따
끄러질 수 있다. 자동변속기 차량도 기어 노
르면 눈길·빙판길 위에서 시속 40㎞만 넘
브를 이용해서 2단 출발할 수 있다.
어가도 통제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커진다. 직선 도로가 아닌 커브 길이나 경사진 도로
눈이 많이 오는 날 운전을 하다 보면, 차
에서는 속도를 더 줄여 운전해야 한다.
유리에 낀 서리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
만일 차가 미끄러지면 운전대를 미끄러
다. 서리는 차 내부의 따뜻한 온도와 외부의 차가운 온도 차이로 발생한다. 이때 서리를
제동하는 것이 좋다. 엔진 브레이크가 익숙
인해 옆으로 미끄러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지는 방향으로 틀어야 스핀현상을 방지 할
제거하는 방법을 모르는 운전자가 많은데,
한 운전자는 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있다.
수 있다.
에어컨을 켜면 습기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
엔진 브레이크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은 상
폭설이 내린 경우에 불가피하게 주행을
골목길보다는 주변 건물과의 거리를 충
할 수 있다.
태에서 기어를 낮은 단수로 내려주면 브레
해야 한다면 스노체인을 이용하자. 이때 알
분히 확보할 수 있는 큰 도로를 이용해야 한
이크를 밟은 것처럼 속도가 줄어든다.
루미늄 휠 장착 차량은 금속제 체인을 사용
다. 차간 거리는 평소의 두 배 이상 유지해
자동차 브레이크는 나눠 밟아 운전해야 한다. 빙판길에서 주행하다 속도를 줄이기
눈이 쌓여 있는 곳에서는 앞 차량의 타이
하면 휠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금속제
야 한다. 차간 거리는 일반 고속도로에서 달
위해 일반 브레이크를 밟으면, 저항력이 약
어 자국을 따라 주행하는 것이 좋다. 차가
체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량에 부
리는 속도에 15를 빼면 차간 안전거리다. 예
해져 차가 회전하거나 미끄러지기 쉽다. 이
여러 번 지나간 곳일수록 눈이 녹아 있을 확
적합한 체인을 사용할 경우에는 체인뿐만
를 들어 시속 70㎞로 차가 주행 중이라면 안
에 풋 브레이크를 한 번에 밟지 않고 나누어
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타이어 자국으로
아니라 차체도 손상될 수 있다. 스노체인을
전거리는 5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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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호 2018년 1월 12일
F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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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2018년엔 상승 기류 타나 부터 발목 부상으로 줄곧 빠져 있음에도 공
마이애미는 지난 8일 유타 재즈를 상대한
격력 공백이 크지 않은 이유다.
홈경기에서 103-102의 짜릿한 막판 역전 승을 통해 4연승을 이었다. 이 4연승은 12월
▶긍정적 신호들
3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에게는 첫 4연승이다.
마이애미가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던
올시즌 초반에 지지부진한 성적을 기록하
12월10일 이후와 그 전을 비교했을 때, 경기
던 마이애미는 12월부터 조용한 상승세를
력 전 부문에 걸쳐 상승이 일어났다. 어디 특
타다가 이번 4연승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정 부문이 유달리 좋아졌다기보다는 골고
조쉬 리차드슨의 레이업으로 4연승에 오
루 좋아졌다는 뜻이다. 화이트사이드의 공
른 마이애미가 모처럼 시선 집중을 받게 됐
백에도 마이애미가 수비에서 흔들리지 않
다. 약 한 달 전 12월7일까지 마이애미는 11
았던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승13패(승률 45.8%)로 동부지구 10위에 있
농구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4대 요소
었다. 반면 12월10일부터는 11승4패를 거
들인 슈팅 정확도, 턴오버 빈도, 리바운드 장
두며 8일 현재 22승17패(승률 56.4%)로 지
악, 자유투 획득 및 성공에 대해 마이애미는
구 5위까지 솟아올랐다.
모두 12월10일을 기점으로 상승했다. 그리
그렇다면 최근 4연승은 전 시즌의 13연승
고 수비에서 상대방은 슈팅 정확도가 살짝
처럼 마이애미에게 가파른 성적 상승을 가
올랐지만 나머지 세 부문은 떨어트리는 성
져다주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을까.
과를 봤다. 다만 4연승 동안은 매번 접전이었다는 사
▶극적인 접전 승리들
실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득점력도 올
최근 마이애미의 4연승은 모두 경기 막판
라갔지만 실점 양상도 올라갔다.
접전을 겪었다. 그 중 3경기는 4쿼터 한때 마 이애미가 뒤지는 시간들이 있었다. 8일 유
▶우려의 신호들
타전은 4쿼터 9분 동안 계속 지고 있다가 마
우선 앞서 언급했듯 마이애미의 경기 당 점수 차는 -1,3점차로 적자다. 리그 21위에
지막 5초 남았을 때 역전하며 이긴 경우다. NBA닷컴에서 클러치 상황, 즉 막판 접전
그치는 숫자다. 반면 승률 상으로는 리그 9
으로 정의하는 상황은 종료 5분 이내에 5점
위(56.4%)의 성적이다. 이런 괴리가 나온 데
차 이내의 상황이다. 여기에서 마이애미는
에는 클러치 상황 경기에서의 승리들이 한
최근 4경기 모두 클러치 상황을 겪었다. 최
몫 했다. 마이애미의 100포제션 당 103.7득점은
근 4경기의 클러치 상황 23분 동안 마이애 미는 61-33의 압도적인 점수 우위를 보여
올시즌 39경기 동안 평균 -1.3점차로 뒤
줬다. 뒤지던 경기를 이기기 위해선 이런 반
지는 마이애미는 올리닉이 코트 위에 있던
등이 필요하다.
23.8분 동안 0.9점차로 앞섰다. 이는 정규 출
이렇게 극적으로 이기는 능력은 물론 강
전 인원 중 웨인 엘링턴(31)의 1.0점차 다음
팀의 면모를 보여주는 측면이 있다. 지구 1
의 2위 개인 코트 위 마진이다. 올리닉이 기
위 보스턴 셀틱스의 시즌 초 16연승도 이런
여하는 부문은 수비보다 공격이다.
막판 접전 승리들이 많이 있었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
닉이 센터를 봐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무
리그 22위이며 100포제션 당 105.1실점은
리가 아닌 운도 제법 작용했다.
리그 12위다. 공격 부문으로 인해 발생하는 적자의 점수 마진이다. 이런 적자의 점수 마
올리닉과 빠른 선수 동료들을 조합한 스
진을 메우려면 확실한 대승들이 필요하다.
몰 라인업은 공수 양면에서 효과를 봤다.
마이애미가 리그 6위에 달하는 경기 당
▶계속 바뀌는 주인공
31.6회의 3점슛 시도로 외곽에 치중한다고
NBA닷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시즌
올시즌 마이애미에는 평균 20득점 이상
하지만 사실 슈팅은 월별로 보면 그렇게 기
1882분 동안 100포제션 당 103.7득점을 올
의 선수가 없다. 최고 득점자가 평균 16.7득
복이 크지 않다. 야투율이 일정한 대역을 유
다만 이런 막판 접전에는 운의 작용을 부
렸다. 여기에서 올리닉이 코트에 있던 929
점의 고란 드라기치(32)다. 대신 평균 두 자
지하고 있다. 대신 슈팅 외의 턴오버와 리바
정할 수만은 없다. 특히 4일 디트로이트전
분 동안엔 106.7득점을 올렸다. 이는 500분
릿수 득점자는 8명에 달한다.
운드 등 공격 기회에 관련한 숫자들은 리그
과 7일 유타전은 상대방의 주력 센터가 빠지
이상 뛴 마이애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개인
는 일이 겹쳐 있었다.
공격지표다.
하위권이다.
이런 이유로 마이애미의 경기별 최고 득 점자는 자주 바뀌는 편이다. 드라기치의 경
그리고 자유투 획득도 리그 27위(18.7회)
얇은 체격의 올리닉은 상대방 빅맨을 신
우 선두로 마감한 경기는 36경기 중 11경기
로 적다. 마이애미보다 3점슛을 더 많이 던
▶전입생 빅맨의 활약
체로 이기지 못한다. 때문에 포스트 득점 기
이며 12월12일 경기 뒤로는 최고 득점자가
지는 휴스턴 로켓츠, 브루클린 넷츠, 클리블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연이
술은 발휘하는 경우가 적지만 긴 슈팅 거리
된 적이 없다. 엘링턴, 올리닉, 타일러 존슨
랜드 캐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는 자유투
어 인원 변경이 크게 없었다. 전 시즌 출전시
와 동료들에 대한 시야를 통해 공격에 일조
(26), 조쉬 리차드슨(25), 이렇게 4명이 번갈
획득 리그 12위 안에 든다. 대신 12월 뒤로
간 상위 7인이 모두 이번 시즌에도 뛰고 있
한다. 외곽 선수들이 움직임을 통해 슈팅 공
아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다.
는 여러 부문에 걸쳐 상승을 보고 있기 때문
다. 이런 가운데 올시즌 이적해 와서 자리를
간을 얻어내는 데에 있어 올리닉의 역할은
채우고 있는 선수가 파워 포워드 켈리 올리
중요하다.
닉(27)이다.
에 기대를 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4연승은 존슨이 31점과 16득 점으로 두 번, 올리닉이 25득점, 엘링턴이
드라기치도 30세를 넘기며 적극성과 날
주전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29)가 11
24득점으로 번갈아 주인공에 올랐다. 또한
카로움이 줄어든 올시즌 마이애미는 여러
기록상으로 올리닉의 올시즌 평균 23.8
월말부터 약 1개월 동안 무릎 부상으로 빠진
리차드슨은 8일 유타전 마지막 역전 결승 득
선수들의 공동 견인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분 동안 10.5득점 5.9리바운드는 보스턴에
적이 있다. 또한 복귀 후에도 마이애미는 경
점을 올리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점도 현실적인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부분
서 뛰던 4시즌과 크게 차별화되지 않는다.
기 마무리 때 화이트사이드 대신 올리닉을
3점슛 위주의 공격과 스몰라인업을 통한
이다. 물론 이럴 경우 부상의 타격이 적고 여
대신 농구기록지가 아닌 점수판으로 보면
센터로 세우고 있다. 최근 4연승 동안에도
여러 선수의 볼 소유 등이 이러한 경향을 만
러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되는 측면이 있지
올리닉이 올시즌 마이애미에게 큰 역할을
31일 올랜도전을 제외하면 모두 막판에 올
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평균 14.3득점을 올
만 높은 무대에서 강한 팀을 상대할 때는 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리닉이 센터를 맡았다. 앞서 언급했듯 올리
리고 있던 디온 웨이터스(27)가 12월 하순
이 빠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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