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4 by KOREAWEEK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제 314 호 2018년 2월 2일 P. O. Box 3400, Maple Glen, PA 1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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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發 ‘미투(Me Too)’ 운동 확산 “막내였을 때 노래방 가서 분위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도‘당

기를 띄우고 있는데 상사가 내

신의 아픔에 공감한다’ 는 의미로

허리에 손을 둘렀다. 어떤 상사

‘위드 유(#With you)’해시태그

는 술 취해서 손잡고 안으려 했

를 달기 시작했다.‘미투’ 운동을

다. 다른 선배들은 보고 있으면

벌이는 당신의 편에 서서 성범죄

서도 아무 말 안 했다. 속으로 ‘정

에 맞서겠다는 응원이다.응원 해

말 나 혼자구나’하는 생각이 들

시태그는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

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는 양상이다. 성범죄 피해를 당하

이번 주 주요기사 ...............................................................

고도 오히려 자신이 죄책감을 느 서지현(45) 창원지검 통영지청

끼는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검사가 8년 전 법무부 간부의 성

등장한‘‘#당신의 잘못이 아닙

추행 의혹을 폭로하자, 온라인 공

니다’ , 성범죄 목격자가 먼저 막

간을 중심으로“나도 당했다” 며

아야 한다는 취지의‘#미퍼스트

자신의 성폭력 피해 경험을 털어

성 영화관계자들이“나도 당했

달 30일 한 여성은 인스타그램에

(Me First)’도 있다. 미퍼스트 운

놓는‘미투(Me Too·나도 당했

다” 는 의미로‘#Me too’ 라는 해 “중학생 때 집에 가는 길에 마주

동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다)’운동이 대학·직장 등 사회

시태그를 달기 시작한 것이 계기

친 아저씨가 갑자기 스타킹을 벗

문유석(49) 서울동부지법 부장판

전반으로 확산할 조짐이다.

다. 이를 계기로 미투 운동은 정치

어달라고 했다” 며“친구들도 다

사를 중심으로 처음 시작된 것으

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소셜

권과 언론계 등 전방위적으로 확

성추행을 한 번씩은 당해서 내가

로 알려졌다.실제 2016년 SNS에

미디어(SNS) 일종인 인스타그램

산 했다. 한국의 경우는 서 검사의

당한 게 새 발의 피일 정도” 라고

서는 #OO계_내_성폭력’이라는

에서는 3460개가 넘는 게시물에

고백으로 미투 운동이 번지고 있

썼다.

해시태그로 각계 인사의 성폭력

‘#미투’라는 해시태그(검색이

다.동참자들은 익명이 보장되는

서울대 커뮤니티에도“과외 다

을 고발한 운동이 펼쳐졌지만 크

쉽도록 단어 앞에 #을 붙이는 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자신

니던 친구네 아파트 경비아저씨

게 사회적 이슈로 확산하지는 못

식)가 붙었다. 성추행·성폭행 피

의 경험을 털어놓고 있다.

가 상습적으로 나를 껴안고 만졌

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미술

해자가 아닌 사람들은“당신과

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원은 익

다” 며“지금도 모르는 중년 남성

계, 디자인계, 문화계, 영화계 노

함께하겠다” 는 뜻으로‘위드 유

명 커뮤니티에서“과거를 돌이켜

과 단둘이 길에서 마주치는 것이

동자들이 아니라 검사가 목소리

(#With you)’ 라는 해시태그로 이

보면, 아랫입술을 깨물고 참았던

불편하다” 는 글이 올라왔다.

를 내니 드디어 주목 받는 것 같

들을 응원하고 있다.‘#당신의 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며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에는

못이 아닙니다’ 라는 해시태그도 “인턴 시절 부장이 엉덩이를 만졌

연간 10만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

등장했다. 검찰발‘미투’ 가 사회

고, 유부남 과장은 데이트하자면

고 있다. 고소까지 이어지는 경우

전반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서 한강에서 내 손을 잡았다”고

는 3만건가량. 이미경 한국성폭

밝혔다.전 직장에서 있었던 사내

력상담소장이“성폭력 경험이 알

대검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

성폭행 사건을 밝힌 글의 댓글에

려질 경우 발생할 2차 피해를 두

장을 단장으로 하는 '성추행 사건

는‘피해자는 왜 신고를 안 했냐’ ,

려워해 스스로 덮고 넘어가는 경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

‘가해자와 친한 사람들이 똘똘 뭉

우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

구성을 발표했다. 조 지검장은 여

다.

성으로는 최초로 검사장이 된 사

◆미국에서 처음 시작 한국서는 여검사 폭로로 촉발 미투 운동은 지난해 미국에서

쳐서 여자만 이상한 사람 되는 일

촉발된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도 흔한데 신고할 수 있겠냐’등

이다.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사

어릴적 당한 성추행을 고백하

건이 터지자, 여배우를 비롯한 여

는 사람도 많다. 이를테면 지난

음악인협회 신은미 신임회장

...............................................................

흥사단 필라지부 신년 하례회 가져

...............................................................

다” 라고 지적했다.

◆대검, 조사단 구성

복수 단체 손잡고 설날대잔치 연다

...............................................................

람이다. 부단장도 여성 부장검사

◆’위드유’, ‘미 퍼스트’…

가 맡고, 팀원들도 성폭력 전문 여 검사와 여성 수사관 중심으로 꾸

공감 목소리 사회 전방위 확산

리기로 했다.

필라세사모 희망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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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필라 한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민관련은 신중식변호사”오랜 경력과 경험으로 이루어진 값진 명성입니다.

금

주

의

행

사

마이클 웬키 변호사

안

내

◈ 셰프 죠셉푼의 과일 조각 시연회

◈ 무료 암 검진 신청

일시 : 2월 2일 오전 11시

- Cancer Education and Early Detection

장소 :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박부남기념홀

신중식변호사

및

연락처 : 215-572-1234

(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 필라재향군인회 대의원총회 및 구정의밤 일시: 2월 3일(토) 오후 5시

◈ 케이팝로빅(케이팝+에어로빅) 댄스 강의

장소: 가야 (구)아리수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문의: 215-549-1948, 215-654-8900(식당)

목요일 오후 7시 (6시부터 스텝 연습)

장소: 바우 하우스 ◈ 필라 어르신 설날대잔치

- 수익금 전액 장애우가족 비영리단체에 기부

일시, 장소:

문의: 267-333-6993

2월 8일 (목) 오후 3시30분 유니버시티 스퀘어 40가 아파트

신중식 변호사 PA/NY/NJ 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법학 박사(JD) 이민변호사협회 변호사

2월15일 (목) 오후 6시30분 샌디힐 노리스타운 아파트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2월16일 (금) 오전 11시15분 그래이스복지센타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2월17일 (토) 오후 5시30분 필립머리아파트

장소: 1600 Pine Rd,

2월21일 (수) 오후 3시 30분 헌팅팍 어포튜니티 아파트

2월22일 (목) 오후 2시 요크 한인요양원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Huntingdon Valley, PA 19006

주최: 요크한인요양원, 그레이스노인복지센터, 오로라가정간호복지원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협찬: 필라국악원, 필라연예인협회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문의: 215-833-1559(샤론황)

장소: 필라 화엄사

◈ 월남 참전 전우회 2018년 신년하례겸 임시총회

10 Layle Lane, Doylestown

문의 215-489-1118

일시: 2월 14일 오후 6시

마이클 웬키 변호사 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상해사건 35년 경력

이 민 법 이민국 거절 항소 전문, 추방재판, 이민 구제 법률 상담, 투자비자, 투자이민, 취업비자, 취업이민, 가족이민, O비자, 학생비자, 종교비자 및 이민

장소: 서라벌 식당

◈ 우정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에어콘이 설치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 도르가의 집 PA 상담 교육 3기 개강 모집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일시: 2월 15일(목) 오전 10시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장소: 필라델피아 교회 교육관 1200 Easton Road. Abington, PA 19001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문의: 267-575-9977(이경종 목사), 267-240-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5762(박정연 간사)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설날잔치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일시: 2월 16일 오후 1시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박부남기념홀

◈ 필라 청춘 합창단 단원모집

문의: 215-572-1234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 서재필 영어교실, 건강체조, 라인댄스

장소: 필라초대교회

- 등록비 무료 혜택 -

문의: 484-340-0036 (윤총무)

상해 / 상법 / 소송법

일시: 3월 13일 - 6월 7일(13주)

교통사고, 음주운전(DUI), 일반 법률소송, 사업체 및 부동산 거래, 상법

라인댄스 목 9 - 10시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www.lawyer-shin.com (이민에 관한 모든 정보) lawyershin@hotmail.com

필라 사무소 215.635.2800

7300 Old York Rd. #201, Elkins Park, PA 19027 (한아름 건물 2층)

뉴욕 212.594.2244/4663

16 West 32nd St. #502, New York, NY 10001(한인타운)

뉴저지(포트리) 201.400.5540

시간: 건강체조 화 9 - 10시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문의: 215-224-9528

◈ 남부뉴저지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일시: 목 7:30-10:30 pm, 일 6:30-9:30 pm

◈ 2018 대한민국 진중 세례식

장소: 체리힐장로교회

일시: 2018년 4월 7일(토) 오후 1시 30분

문의: 856-236-2311

장소: 한국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새예배당 문의: 267-577-0392(이대우 목사) 215-917-3315(김영천 목사)

◈ 남부 뉴저지 지역 테니스 모임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9 ~ 11시 장소: Wood Park 2712 Branch Pike.Cinnaminson, NJ 08077 문의: 609-649-3469 (Jimmy)

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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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음악인협회 신임회장에 신은미 선출 “음악인 선후배 사이에 소통의 역할 강조”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전임 한준희 회장은“임기동

신임회장으로 신은미 전 부회장

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이 선출됐다. 한인 음악인협회는 지난 1월

와 후원으로 주어진 임기를 무사

27일 가야 (구 서울식당) 식당에

히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한다”고

서 윤정나 양경자 박혜란 유미

말하고 지난해 협회의 부회장으

영 장기백 최혜경 한준희 심회진

로서 열심을 다해준 신은미 부회

이경숙 신은미씨 등 협회 관계자

장과 협력하여 올 한해 추진하고

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자 하는 모든 일이 좋은 성과를

제 34대 신임회장으로 신은미씨

낼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협

를 선출했다.

조를 당부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신임회장 후

신은미 신임회장은 한양대

보로 신은미씨를 추천, 만장일치

성악과를 졸업한 후 같은 성

로 가결 하였으며 신은미씨가 이

악가인 남편 테너 양영배씨와

를 수락하면서 음악인협회를 이

2000년도에 도미하여 필라델

끌게 됐다.

피아, 뉴욕을 주 무대로 미 전지

신은미 신임회장은“부족하

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지만 고문 선생님들과 역대 회장

뉴욕 Anthony George Artist

님들 그리고 여러 회원 여러분의

▲ 지난 27일 가야(구 서울식당)에서 제 34대 필라 음악인협회 신은미 회장 을 선출하였다.

Management에 소속 아티스트 이고,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교회

협력과 후원으로 주어진 회장직 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음악인 선후배 사이에 소통의

음악을 통해 필라를 비롯한 커뮤

릴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와 정기

3부 찬양대 솔리스트로 섬기고

역할을 하며 수준 높은 아름다운

니티를 섬기겠다”며,“올해 열

연주 및 각종 행사들을 임기동안

있다.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0/23/17

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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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흥사단 필라지부 ‘신년 하례회’ 개최 뉴욕, 워싱턴DC,지부 단우들 한 자리에 ‘풀뿌리 통일운동’ 강연도함께 진행 흥사단 필라델피아 지부(지부

함께 전개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장 이은희)는 지난 1월 27일(토)

지구촌의 공감과 지지를 확대해

제자교회에서 2018년 신년 하례

야 한다고 하였다.강연은 지난 수

회를 뉴욕,워싱턴지부 와 함게개

년 간 AOK가 한국과 미국, 유럽

최했다.

등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해 온 구

동부 3개 지부가 함께 한 첫 신

체적인 풀뿌리 통일운동 사례들

년하례회로, 정광채 뉴욕지부장,

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쳐졌다. 질

안종윤 전 워싱턴지부장 등 3개

의응답 시간에는 통일운동에 있

지역 흥사단 단우 및 많은동포들

어 재외동포들의 역할, 통일에 대

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도산 안

한 2세들의 관심과 인식 확대 방

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

안 등,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져,

他) 리더쉽 정신을 나누고, 이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정연진 Action One Korea(이하

있었다.

AOK) 대표의 "풀뿌리 통일 운동

한편 이 강연은 흥사단 필라지

의 비젼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

부가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연을 들었다.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무료 시

정 대표는 "도산 선생이 오늘

민강좌 시리즈의 일환이다. 새해

날 살아 계신다면, 통일운동을 하

첫 강연을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시지 않았을까?"란 물음으로 강

시작한 흥사단 필라지부는, 올 한

▲ 지난 27일 흥사단 미동부 3개 지부가 함께 한 첫 2018 신년하례회.

해도 도산의 가르침을 배우고 삶

연을 시작하며, 시대정신으로서 통일운동을 역설했다. 그에 따르

꿈이라는 인식 확산, 지역에 기반

과 함께 하는 평화운동의 방향으

한류'라는 홍익정신을 기반으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면 "통일이 미래 세대의 희망과

한 풀뿌리 운동 그리고 세계인

로 나아가야 한다"며 특히 '평화

한 문화운동으로서 평화운동을

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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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필라공군 전우회 시무식

‘어르신 설날대잔치’

동포사회 종북세력 파수꾼 다짐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방문

2월8일 유니버시티 스퀘어40가 노인 아 파트를 시작으로 필라 어르신 설날 대잔치 가 시작된다.그레이스복지센터(김윤나 코 필라공군전우회(회장 장동건)는 지난 28일

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자부심도 크

디네이터), 오로라가정간호복지원(샤론황

오후5시 고향산촌에서 모임을 갖고1월 월례

다" 면서" 그러나 우리 동지들은 작금의 남북

원장)과 요크 한인요양원(캐티박 원장)이 주

회를 개최했다. 김창순 총무 사회로 2018년도

이 첨예한 대치 상황하에서 본국 국민들이 북

최,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아파트 한인주민

시무식도 겸한 이날 월례회 행사는 국기에 대

한의 핵과 미사일의 위협을 받고, 대내적으로

들과 인근의 한인 어르신들이 초대된다. 정

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과 산화한 국

는 종북 주사파의 협공까지, 날로 자유 대한민

세영 단장이 이끄는 필라국악원과 김을산 회

군 장병에 대한 묵념, 공군가에 이어 필라공군

국이 공산화의 길로 추락해가는 현시국의 위

장이 이끄는 필라연예인협회의 협찬공연으

전우회 선서로 이어졌다.

급함을 절감하고 일당백 빨간 마후라의 공군

로 어르신들을 더욱 향수에 빠지게 해드릴 계

이날 공군 전우회 장동건 회장은 인사말을

정신으로 종북세력들로 부터 동포사회를 막

획이다.벌써 많은 어르신들이 이 행사에 관

통해 " 필라공군 전우회는 창설이례 지난 3년

아내는데 한치도 소홀함이 없도록 파수꾼의

심을 보여주고있다. 여섯군데 장소의 인근에

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모이기에 힘써 동포

정신으로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사시는분들은 오로라가정간호복지원 원장

사회로 부터 귀감이 되는 모범 단체로써 칭송

줄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샤론황에게 문의전화로 미리 예약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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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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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세사모 희망콘서트 개최한다 ‟기억과 희망이 흐르는 밤에 초대합니다” 재외 한인 예술인들, 416재단 설립을 돕 는 <희망 콘서트>에서 만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필라델피아 사람들의 모임(이하 필라세사모)는 오는 2월 10일(토) 저녁, 엘킨스파크에 위치한 유대교회당 케 네시스 이스라엘(Keneseth Israel, 8339 Old York Rd, Elkins Park)에서 4.16재단 설립을 돕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4.16재단은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이 함 께 만드는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생명과 안 반을 발매하고 국립국악원, 파리의 유네스

전 중심의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희망 콘서트>는 각각 3개 대륙, 3

코 홀,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를 무대로 우

함께 3대 음대로 꼽히는 피바디(존스홉킨스

개국(미국, 오스트리아, 호주), 5개 도시(빈,

리 음악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

음대)에서 수학 중인 첼리스트 박소윤은 바

멜번,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에 흩어

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홍일과 '내 영혼 바

흐의 무반주 첼로곡을 연주한다. 한편, 이번

져 있는 예술가들과 필라세사모의 협력 프

람되어' 피리 협연, 피아니스트 김지수, 첼

음악회 포스터 디자인은 호주 멜번에 기반

로젝트이다. 음악회를 먼저 제안한 홍일은

리스트 박소윤과 '날 좀 보소' 협연 및 생황

한 시각예술가 백소요의 작품이다.

자작곡인 'Fly Beyond the Sky’ 독주로 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4.16재단 설립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국립오페라극장

세요, 여러분'(Udite, udeite o rustici) 등을

객들을 만난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악기

을 돕기 위해 기꺼이 모인 예술가들의 따뜻

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2014년 카

필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를 연주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관객

한 마음을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해 들을 수

연세대와 프라이부르크 음대를 수석으로

네기홀 초청 공연까지, 매년 100회 이상 오

홍일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가민은 무형

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페라 무대에 오르고 있는 세계적 성악가이

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다. 플루티스트 이상창은 몬티의 '차르디

성인 $10, 어린이 및 학생은 무료이며, 수익

다. 오는 10일 콘서트에서는 '누군가 널 위

이자 2013년 록펠러재단 아시아문화위원

시'(Csárdás)와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

금 전액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해 기도하네'와 같은 성가곡, '산아'와 '뱃노

회(ACC) 문화교류기금 레지던시 아티스트

에'를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지수

에 전달된다. 공연 관람과 후원 문의는 필

래' 등 한국 가곡,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급 국악 연주자이

는 이번 콘서트 반주와 함께 리스트의 '사랑

라세사모 (philasewol@gmail.com, 267-

다. 2006년 피리음반 최초로 크로스오버 음

의 꿈'을 선보인다. 또한 줄리어드, 커티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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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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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 탈환 준비 나섰다 “트럼프 자리 노린다”… 벌써 불붙은 美 대선 전쟁 “진실을 말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럼 뜻밖의 인물이 대항마로 급부상할 수

강력한 도구다. 그들의 시간은 끝났다. 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반대로 향후

제 새로운 날이 지평선에 있다. 마침내 새

정국 상황이 완만하게 진행된다면, 트럼

로운 날이 동트고 있다.”

프 대통령이 2020년 공화당 대선후보로

다시 선출될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방

지난 1월8일‘토크쇼의 여왕’ 으로 불리

증이기도 하다.

는 오프라 윈프리(63)가 제75회 골든글로 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밝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힌 소감의 일부다. 윈프리는 약 9분간 진

후보에게 밀려 민주당 대선후보 문턱에

행된 수상 소감에서 침묵과 굴종을 견디

서 좌절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6)은

며 이겨냈던 여성들에게 찬사를 표하며

트럼프 대통령보다 5살 많은 고령에도 불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감동적인 연설

구하고 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을 쏟아냈다. 그녀는 이 연설 직후 자신의

‘진보의 아이콘’ 으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약 2020년 미국 대

워런 상원의원도 차기 대선후보 1순위다.

코리 부커 상원의원이나 커스틴 질리브

선에서 트럼프와 맞상대할 대선후보로 떠 올랐다. 이미 트위터상에서 대통령을 의

증거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

화당 대선후보 지명에서 앞서가고 있다

랜드 상원의원도 대항마로 거론된다. 또

미하는‘프레지덴셜(presidential)’이라

출마하려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바

고 할 수 있다.정권 탈환 절호의 기회…민

고령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그녀에게 2020

로 공화당의 내부 경선이다. 사실 현직 대

주당‘내부 전쟁’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75)도 거론된다. 여기에 더해 앞서 언급

년 대선후보를 의미하는 해시태그‘#오

통령인 관계로 공화당 내부에서는 이렇

참패하고 이른바‘러시아 스캔들’등이

한 윈프리 등 정치권 밖 인사들도 유력하

프라2020’이 널리 퍼져나갈 정도다. 트

다 할 경쟁자가 아직은 없는 형국이다. 지

더욱 불거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게 거명된다. 윈프리는 한때 트럼프 대통

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출마는 이미

난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잠

국면이 초래된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

령이 가장 이상적인 러닝메이트로 꼽을

확실하다. 오히려 그는 만나는 사람에게

룡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현 대통

다. 벌써부터 현재 무난하게 점수를 따고

정도로 그 파괴력이 살아 있는 인물이다.

“누가 나에 맞서 출마할 것으로 생각하느

령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으로 비칠까봐

있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공화당 대선

이는 오히려 2020년 대선 본선 전에 민

냐”고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

거의 모두 숨을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후보로 밀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

주당 내부에서의 경선 싸움이 그만큼 더

프 대통령 자신도 재선을 노리고 있다는

만큼 아직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공

다. 또 지난 2016년 대선의 트럼프 경우처

치열할 것이라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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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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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부뉴저지한인회 이사회 “많은 행사 통해 동포 단합할 것”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는 제

천절 기념식 참석 ▲2018년 박효성 주뉴욕

27대 임기기간을 마무리하면서 알찬 유종

신임총영사 환영회(북부뉴저지, 필라델피

의 미를 거두기로 다짐했다.

아) 참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열린 이사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7일 오후 6

회는 김헌수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유

시에 체리힐 한인천주교회에서 김정숙회장

경 감사의 2017년 하반기 감사보고로 이어

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총

졌다. 수입과 지출 내역을 감사한 결과 이상

회 및 이사회 개최했다.

이 없고 현 은행잔고와 재무기록이 일치함 이 전체 성원에게 보고됐다.

이윤상 사무총장의 2차총회 회의록 낭독 보고로 시작돼 김정숙회장의 인사말, 지난

이날 주요 안건은 세 가지로 ▲차기 제28

해 하반기 사업보고및 활동보고로 이어졌

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구성

다.김회장은“임기동안 한인회 행사에 관심

▲선관위 위원장 추천 및 선출 ▲2018년 예

을 갖고 참여해준 동포들과 행사활동을 위

산안 승인이 올라왔다.

해 도와준 임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제28대 한인회장 선관위는 김영두, 김치

드린다” 며“남은 기간동안 짧지만 유종의

경, 소헌, 이영빈, 조정현(가나다 순) 다섯 명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고말

의 전직 회장들이 맡아주기로 했다. 1월 31

했다.김회장은 임기기간동안 개인적으로

일에는 별도 회의를 갖고 위원장을 선출했

보람과 한인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행복

다.제3차 이사회는 김헌수이사장의 동의와

한 시간들이었다며“임기를 마친 후에도 한

김영두회장의 재청으로 폐회됐다.

인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

기금마련 골프대회 ▲제67주년 6.25 기념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초청파티가

다.이날 임원은 32명의 이사중 16명이 참석

식 행사 ▲제64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소개됐다.

하고 10명이 위임해 의결정족수인 과반수

(7/27) 기념식 행사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또 활동보고에서는 김정숙 회장이 ▲

정이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웹사이트

가 넘어 개회됐다.

식 행사 ▲2017년 추석대잔치 ▲대남부뉴

2017년 세계 한인회장대회 참석 ▲2017년

는 snjkorean.org, 활동 관련 문의는 240-

저지한인회 산하 장학회 장학금 시상식 ▲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참석 ▲2017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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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에서는 ▲2017년 한인회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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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14호 2018년 2월 2일

금주 이슈

SECTION B

제 314호 2018년 2월 2일

서지현 검사 ‘Me Too’를 외친 까닭은? 8년전 성폭행 사건 관련 폭로

▲ 서지현 검사가 한 방송사에 나와 성폭행 사건 관련 폭로를 하고 있다./JTBC 캡쳐

“너 하나 병신 만드는건 일도 아니 다. 어차피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입 다물고 그냥 근무해라.”

서 검사는 오히려 자신의 무능을 탓했다.기

건도 발생한 적 있지만 전부 비밀리에 덮었

곳으로 배치됐다면 이런 폭로를 했을까 싶

수문화 등 검찰의 권위적 문화가 문제 “잘나

다” 고도 했다.

다” 며“사실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

가는 검사 발목 잡는 꽃뱀으로 찍혀” 임은정

서 검사 사건을 당시 검찰이 조직적으로

은 이미 인사에 영향을 미칠수도 없이 검찰

“최교일 불러 들쑤지지 마라고 해” 서 검사

무마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임은정(44) 서

을 떠났는데 지금 이러는 이유는 다른 목적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

가 8년이나 지난 일을 이제서야 폭로하게 된

울북부지검 검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이 있지 않겠느냐” 고 했다. 또 다른 한 검찰

영지청 검사가 8년 전 성추행을 당한 뒤 주

이유는 뭘까. “아무도 우리의 문제를 대신 해

상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관계자는“글의 취지는 공감도 되고, 과거

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서 검

결해주지 않는다. 나에게 일어난 불의와 부

임 검사는 당시 법무부 감찰 쪽에서 피해

성추행 사건의 진상조사는 있어야 하겠지

사는 지난 29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

당을 참고 견디는 것이 조직을 위하는 것이

자를 찾아 달라고해서 피해자와 접촉하는

만, 인사 직후에 글 띄운 것, 이례적으로 방

에 올린 글에서 이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수

아니라 드러내야만 이 조직이 발전해 갈 수

과정에서 최교일 당시 검찰국장으로 부터

송에 출연한 것 등을 보면 결국 인사 불만으

밖에 없었던 이유는 검찰의 조직 문화 때문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호출을 받았다고 했다.“최 국장은 자기 방

로 시작된 일 같다” 고 했다.

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는 검찰 내에서 성

서 검사는“여전히 많은 분들이‘너는 아

으로 불러서 어깨를 툭툭치며‘내가 자네를

서 검사 자신은 이번 폭로에 대해“검찰의

(性) 관련 문제에 대해 쉬쉬하던 분위기였

무런 힘이 없다. 그냥 조용히 있어라. 너를

이렇게 하면, 그게 추행인가? 격려지 하며

개혁을 위해서” 라고 말했다. 그는“10년 전

고, 기수문화, 검사동일체 의식 등으로 조직

더 문제있는 검사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라

피해자가 가만히 있는데 왜 들쑤시느냐’ 고

한 흑인 여성의 작은 외침이었던‘Me Too’

문화가 권위적이어서 말을 꺼내기가 쉽지

고 이야기한다” 며“그 말이 틀리지 않다는

했다” 고 했다. 이후 감찰조사가 멈췄다는 게

운동이 전 세상을 울리는 큰 경종이 되는 것

않았다는 것이다.

것을 잘 알고 있기에‘그냥 조용히 검찰을 나

임 검사의 주장이다.임 검사는“검찰의 자정

을 보면서 아무리 제 존재가 너무나 작고 미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많은 고민을 했다” 능력이 부족해, 견디다 못한 한 검사님이 어

미하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이

10월 30일 한 장례식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고 썼다.서 검사는 지난 29일 한 방송에 출연

렵게 용기를 냈다” 며 "조직내 성폭력 문제,

상 침묵하지 않고 스스로 내부로부터 개혁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수행하고 온 안태근

해“피해를 당했던 2010년에만해도 지금과

감찰제도와 인사제도의 문제가 다 담겨 있

을 이룰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라도 된다면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부터 성추행 당했

분위기가 달라서 성추행 이야기를 꺼내기

는 사례” 라고 했다.검찰 내부“인사 불만 때

하는 소망으로 힘겹게 글을 쓰고 있다” 고했

다고 한다. 당시 서 검사의 옆자리에 앉은 안

어려운 분위기였다” 며“성폭력 문제를 공론

문 아니냐”의견도서 검사“검찰 조직 위해

다. '미투'(MeToo)운동은 미국 할리우드에

단장이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쓰다듬었

하는게 몸 담고 있는 검찰 조직에 누를 끼치

더이상 침묵 않아” 서 검사의 주장에 대해 검

서 시작된 여배우들의 성폭력 피해 고발 캠

다는 것이다.서 검사는 당시 곧바로 문제 제

는게 아닌지, 피해자에게 2,3차 피해가 생기

찰 내부에서는“인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페인이다.

기를 하지 못했다.

는 것은 아닌지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고말

폭로를 한 것 아니냐” 는 말도 나온다.

서 검사가 주장한 성추행 사건은 2010년

서 검사는 자신의 글 말미에“저는 아

당시만해도 검찰 내부에서는‘성추행 피

했다.서 검사는 또“검찰 내부에서는 성추행

서 검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사무

직도 검찰을 사랑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해사실을 문제 삼는 여검사에게는 잘 나가

사실을 문제 삼는 여검사에게는 잘 나가는

감사를 받아 여러 지적을 받았고, 정기 인사

희망을 이렇게 품고 있으니 말이다”라며

는 검사의 발목을 잡는 꽃뱀’ 이라는 낙인을

검사의 발목을 잡는‘꽃뱀’ 이라는 낙인을

에서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방의 ‘#MeToo, #검찰인사제도, #검찰내성폭

찍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조용한 성격의

찍는 경우도 많았다며“검찰에선 성폭행 사

한 검사는“서 검사가 만약 인사에서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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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점 향상 or 1520점 이상 보장

력’등의 해시태그(hashtag)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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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이슈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청소 노동자’권씨 동행 취재

연세대 청소용 세면대엔 온수 수도꼭지가 없다 1월23일 새벽 5시. 서울 연세대학교 ‘청

난해 말 정년 등의 이유로 퇴직한 31명의 청

소 노동자’ 권아무개씨는 학교에 도착해 작

소·경비 노동자 결원 자리를 충원하지 않았

업복으로 갈아입자마자 화장실로 향했다.

기 때문이다. 대학 측은 새로 고용인원을 충

이 학교 중앙도서관 6층 청소를 전담하고 있

원하는 대신 이 자리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는 그의 일과는 화장실 청소로 시작됐다. 사

채용했다. 대부분의 대학 청소노동자 고용

람이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빨리 청소를

형태는 간접고용으로, 외부 용역업체를 고

끝내기 위해서였다. “청소하는 동안 학생

용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들이 화장실 이용을 못 하잖아요.” 쓰레기

권씨가 6년 전 처음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

통을 비우고 바닥과 변기 물청소를 하는 그

했을 때 월급은 90만원이었다. 그후 조금씩

의 움직임이 바빠보였다. 락스 냄새가 코끝

오른 최저임금 덕분에 지금은 140만원을 받

을 찔렀다.

는다. 시급은 올랐지만, 처우는 그다지 개선

6층 화장실 한켠 청소도구함 안에 청소용

되지 않았다는게 이들 용역 노동자들의 말이

세면대가 있었다. 그런데 세면대 온수 쪽 수

다. 오히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재정적

도꼭지 손잡이가 없었다. 중앙도서관에 있

부담을 노동자에게 돌려 일자리 자체는 줄어

는 12개의 청소용 세면대 모두 하나씩 수도

들었다.

꼭지가 빠져있었다. 권씨의 말에 따르면, 3 년 전 대학 측이 청소도구함 내 세면대 온수 수도꼭지의 손잡이를 모두 수거해갔다. 학

▲ 온수가 나오는 수도꼭지에 손잡이가 달리지 않은 싱크대.

운 걸레로 거울 끝까지 닦아냈다.

안되니까.”

실제로 최근 들어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 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청소 노동자를 단기 파트타임 노동자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가 확 인되기도 했다. 감원된 노동자 인원을 정규

생들이 사용하는 일반 세면대엔 여전히 온수

오전 6시30분이 되자 학생들이 하나둘 두

가 나오지만, 그는 “어떻게 학생들 손 씻는

꺼운 외투에 가방을 메고 도서관으로 들어왔

데서 손걸레를 빨 수 있냐”며 되레 기자에

다. 권씨의 손발이 더욱 빨라졌다. 본격적인

게 핀잔을 줬다. 계속 되는 기자의 질문에 무

학교의 일상이 시작되는 9시가 되기 전에 계

1월16일 연세대학에서 일하는 청소·경

는 ‘재정적 우려’였다. 등록금 동결 및 최

심한 투로 대답을 하며 그는 찬물을 틀어 걸

단과 복도를 빗질하고 걸레로 닦고, 열람실

비·주차 노동자 100여 명이 본관 점거 농성

저임금 인상 등으로 재정악화가 염려된다는

레를 빨기 시작했다. 고무장갑을 끼고 있었

과 휴게실 청소, 분리수거까지 마쳐야 하기

에 들어갔다. 인원감축과 아르바이트 대체

것이다. 연세대 본부 관계자는 “기존 노동

지만, 손이 시려오는 것은 막을 수 없을 터. 키

때문이었다. “조용하고 빠르게 해야해요.

등 학교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기 위

자들의 임금이나 근로조건은 변경된 것이 없

160cm도 안 되는 그는 까치발을 들어 차가

내 자식 같은 우리 학생들 공부에 방해되면

한 움직임이었다. 대학과 용역업체 측이 지

다. 해고도 없었다. 자연 감원된 부분을 파트

학교 측, 청소용 온수 수도꼭지 막아

채용이 아닌 임시직 채용의 형식으로 돌리 는 식이다. 대부분의 대학 측이 내세운 이유

금주 이슈

제314호 2018년 2월 2일

된 이 날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였지

한 가득이었다. “어떤 학생이 볼펜이랑 포

만, 청소를 하는 그의 이마엔 땀방울이 송골

스트잇을 놓고 갔나 본데, 여기 화장실 사용

송골 맺혀있었다.

하는 학생들이 하나하나 붙여 준 것이다. 볼

60대 중반의 권씨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 연세대 본관에서 점거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들.

타임 등 다른 고용방식으로 바꾼 것뿐”이라

말했다.

고 입장을 알려왔다. 고려대·홍익대·동국 대 등에서도 청소 노동자 고용 문제가 비슷 한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이에 대해 청소

‘어머니’라 불러주는 학생들의 작은 응원에 힘 얻어

노동자조합 측은 수천억 원대의 적립금을 쌓

●

때마다 힘이 나 자주 이곳에 와본다.”

“늙어서 자식 신세지지 않겠다는 마음에

연세대에선 학생들이 직접 공동대책위원

서”였다. 경제적으로 무능력했던 남편과

회를 조직해 학교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30대 중반에 갈라선 뒤 겨우 6살이었던 아들

있다. 55대 연세대 중앙운영위원회, 각 단과

을 공부시키기 위해 사무직을 전전했다. 출

대 학생회 등 14개 학생 단체가 연대한 공동

근 전 새벽엔 김밥가게 알바를 했다. 그렇게

대책위원회는 부당한 구조조정을 규탄하고

어렵게 번 돈으로 자식 대학 등록금에, 결혼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위해서도 인력감축을

까지 뒷바라지 했다. 지금은 작은 단칸방에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혼자 사는 권씨는 지금도 자식에게 누가 되

연세대 문과대학 동아리연합회 김연준 부

기 싫어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선다. 집에서 준

회장은 “인력 감축 문제는 노동자뿐만 아니

비해온 도시락을 기자에게도 나눠주며 그는

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문

“자식에 손 벌리기 싫은 노인들을 위해서

제”라고 꼬집었다. 연세대 졸업생 570명은

임금은 적더라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어지

퇴직인원 31명을 제대로 신규 채용할 것을 주

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

장하는 대자보를 학교 곳곳에 게재하기도 했

러니까 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밥벌이’

다.대학 내 청소 노동자 고용문제를 해결하

가 아닌,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이

기 위해 정부 역시 고심 중이다. 청와대 관계

유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그만의 헌신인 셈

자가 직접 연세대·고려대 등을 방문하며 진

이다.

화에 나서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방안 마련은

그래서일까. 식사를 위한 쉬는 시간 한두

요원해 보인다는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시간을 제외하곤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

아놓은 대학이 단순 비용 절감을 위해 정규

오전 9시쯤 아침 청소가 끝난 뒤 권씨를 포

지 쉼 없이 움직여야 하는 일이었지만, 그는

직 채용을 줄이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함해 도서관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7명이 지

‘학생들 뒷바라지’를 한다는 자부심에 기

높이고 있다.

하에 있는 작은 휴게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

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곤 기자에게 꼭

이들이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최

아 아침을 먹었다. 식비를 아끼려고 집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자신의 핸드폰

다혜 조직부장은 "대체 아르바이트가 투입

싸온 밥과 반찬을 서로 나눠먹었다. 이들의

에 찍힌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에는 2층 여자

되면 피해는 결국 노동자분들뿐만 아니라 학

작업복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이제야

화장실 거울 한 켠에 노조 측 성명서가 붙어

생·교직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반

권씨가 그 추운 날씨에 반팔의 작업복을 입

있고, 그 주변에 노란색 포스트잇들이 가득

드시 학교의 구조조정을 막아내야 한다"고

고 있었는지 이해가 갔다. 한파경보가 발령

붙어있었다.거울엔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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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이슈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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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2017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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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from 2017 Summer

Score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36 800 800 800 800 800

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1600 만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Eesha Thakur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Nafessa Jaigirdar Andrew Fan Sahit Reddi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Evan Wang Cynthia Ma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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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탈서울’ 18만명…‘집’ 첫번째 사유 20~30대 인구 감소·저성장 탓 41%가 이사 사유로 ‘집’ 꼽아 지난해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주거

산과 대전에서 주택을 이유로 빠져나간 인

지를 옮긴 이들은 10만명가량 되는데, 가장

구는 2016년 각각 5800명, 4700명에서 지난

큰 원인은 주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

해는 각각 1만4600명과 1만1400명으로 크

해 전에 견주면 서울의 순유출 인구 수가 줄

게 늘었다. 반면 부산과 대전의 인근 지역인

어들긴 했지만, 높은 주거비 부담에 따른

경남과 세종은 주택을 사유로 한 순유입이

‘탈서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2016년 각각 3700명과 1만300명에서 지난 해는 1만2200명과 1만6400명으로 늘었다.

30일 통계청이 주민등록지를 옮길 때 제 출하는 전입신고서를 분석한 ‘2017년 국

다만 지난해 서울의 순유출 인구 수는

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

2016년 14만명에 견줘서는 4만2천명이 줄

서 주소지를 옮긴 ‘인구이동자’는 715만

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내놓은 ‘8·2

4천명에 이른다. 한해 전 737만8천명에 견주

부동산 대책’과 세종시와 지방혁신도시로

면 3% 감소한 것으로, 1976년 677만3천명

의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이 상당 부분

이후 역대 최저치였다.

완료된 데에 따른 영향으로 통계청은 풀이 했다. 이지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

인구이동자는 1988년 997만명으로 정 점을 찍은 뒤 등락을 거듭해왔으며, 2006년

권이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은

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전국에

난해 1~7월 인구이동은 전년 대비 -1.5%

934만명을 기록한 이후로 감소세를 보여왔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서 순유입이 가장 많은 경기도에선 주택을

수준이었는데 8·2 대책 발표 이후 주택거

이유로 옮겨온 이들이 7만8100명으로 가장

래 감소와 함께 인구이동 감소 폭도 늘어나

큰 비중이었다.

9~12월 인구이동은 전년 대비 -6.2%가량

다. 거주지 이전이 가장 활발한 20~30대 인

주소지를 옮긴 사유를 보면, 주택을 이유

구 감소와 경제성장률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로 든 경우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전입신고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순유입은 경

를 한 715만4천명 중 41.3%인 295만6천명

높은 주거비 부담 등을 이유로 대도시를

기도가 11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3

이 이유가 주택 때문이라고 답했다. 특히 9만

떠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은 종전까

서울의 경우 지난해 1~7월 전출자는 92만

만5천명)과 충남(1만9천명), 제주(1만4천명)

8천명이 빠져나간 서울의 경우 주택을 이유

지는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나타났는데, 지

명으로 전년 대비 2.3% 적은 수준이었으나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합한

로 든 이들이 7만9800명(전입·전출 합산)

난해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이런 흐름이 두

9~12월 전출자는 50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수도권은 1만6천명이 순유입됐는데, 수도

으로, 서울 지역 순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주

드러졌다. 서울 다음으로 순유출이 많은 부

11.8%나 감소했다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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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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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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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1

미국 스포츠팀들의 ‘인디언 추방 투쟁’ “원주민에 대한 모욕과 인종주의 상징” 지적에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유니폼에서 인디언 빼기로 인디언들을 몰아내고 나라를 세운 미국인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 입구에서는 개막

들은 기념품이라도 간직하듯 인디언 부족 이

전이나 플레이오프 때 항의 시위가 이어져

름이나 인디언 형상을 상표로 즐겨 쓴다. 토

왔다. 2016년에는 캐나다 원주민 운동가가

마호크 미사일이나 아파치 헬리콥터처럼 현

와후 추장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토

대 무기에도 인디언 무기나 부족 이름을 쓴

론토에서 경기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소송을

다. 원시적 무기로 화포에 맞선 용맹함을 기

현지 법원에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클리블

리는 취지도 있겠지만, 원주민들에게는 자

랜드는 메인 로고를 철자 ‘C’로 단순화한

신들을 희화화하고 대상화하는 불쾌한 문화

‘블록 C’로 바꾸고, 와후 추장 로고가 들

다.

어간 유니폼은 포스트시즌 등 주요 경기 때

<뉴욕 타임스>는 메이저리그 팀인 클리

만 입었다.이번 조처로 클리블랜드는 홈구

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레이드마크로 써온

장에서 와후 추장 이미지를 넣은 배너 사용

‘와후 추장’ 로고를 내년부터 유니폼에서

도 중단한다. 다만 팬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

빼기로 해 원주민들의 스포츠 팀을 상대로

는 없다며 구장 기념품점에서는 이 유니폼을

한 싸움이 또 하나의 승리를 거뒀다고 29일

계속 팔기로 했다.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 선수가 뛴

원주민 단체 쪽에서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팀이다.지난해부터 로고 사용 중단을 요구

‘인디언스’라는 이름 자체를 버리라고 요

해온 메이저리그의 롭 맨프레드 총재는 “메

구했다. 특정 인종 그룹을 마스코트나 팀 이

이저리그 구장에서 그 로고를 쓰는 게 더 이 상 적절하지 않다는 내 의견에 클리블랜드의

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모욕적이고 인종주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로고.

의적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클리블랜

폴 돌런 회장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돌런

년부터 유니폼에서 그 로고를 제거하기로 맨

빼기로 한 결정은 갑작스럽다기보다는 지난

드가 인디언스라는 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회장은 “많은 팬들이 와후 추장에 오랫동

프레드 총재와 합의했다”고 했다.클리블랜

20~30년간 원주민 단체 등이 줄기차게 벌여

1897~1899년 이 지역의 다른 야구팀에서

안 애착을 보여온 사실을 알지만, 결국 2019

드가 80년간 사용한 캐릭터를 유니폼에서

온 로고 퇴출 운동의 결과다. 클리블랜드의

뛴 원주민 출신 선수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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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4호 2018년 2월 2일

모의고사 통해 차이점 파악… 모두 OK! ACT와 SAT는 대학 입시에 매우 중요한 양 대 학력 평가 고사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 심은 이 두 가지 학력 평가 중 어느 것이 더 입 시에 유리할까 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두

SAT는 사고력·문제해결 능력 측정에 중점 ACT는 과학과목 포함 고교과정 전반 테스트

ACT를 잘 보려면 과학을 완전 잘 해야 한 다는 것도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 과학적 지식 보다는 분석, 해석 능력이 더 중점이기 때문이다.

시험이 평가에 중점을 두는 방식은 차이가 나 지만 평소 학업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성적은

ACT 보다는 SAT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있

▲ SAT와 ACT의 특징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자신의 실력을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고 대학

▲ 시험의 유형을 먼저 알자

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ACT나 SAT SAT의 경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지 2년

모두 에세이가 옵션이지만 많은 대학에서

전문가들은 두 시험의 성격을 비교할 수 있

마다 원하는 시험이 다르다는 점에서 가급적

여가 됐다. 이전에 비해서 시험 난이도가 낮

에세이 점수를 요구하거나 강하게 권하고

는 PSAT와 PLAN 시험을 치러볼 것을 강조

두 가지 시험을 다 치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아졌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새 SAT의 또 다

있다는 점에서 에세이 시험을 보는 편이 낫

한다. 이를 통해 어느 시험에 자녀가 더 강한

게 그들의 조언이다. 두 가지 시험의 차이점과

른 특징이라면 경우 난이도가 높은 단어 대

다. .점수가 필요한데 시험을 보지 않아서 낭

모습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점수를

신 학교, 직장에서 많이 이용되는 단어가 주

패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입시 준비에도 도

로 나온다는 점이다.

명문대학들의 경우 SAT 에세이를 필수로

움이 되기 때문이다.시험의 성격을 활용하는

ACT의 영어는 5지선다형 객관식이다.

지정하거나 추천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 SAT 크리티컬 리딩은 어휘 력, 작문은 문법, 수학은 틀린 문제를 반드시

시험 대비 요령 등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SAT와 ACT의 차이점

45분간 75문제를 풀게 되는데 영어 철자와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ACT 에세이는 질문

SAT가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측정

어휘 등 보다는 구문 상에서 문장 구조나 수

에 대한 학생 자신의 주장과 그 주장을 증빙

다시 풀어보는 것이 필수다. ACT는 학교 커

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ACT는 고교과정 전

사적 기술을 묻는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수

해 나가는 형식이며 SAT 에세이의 경우 개

리큘럼을 바탕으로 시험문제가 만들어지는

반에 걸친 학업능력을 테스트 하는 것으로

학은 60분간 엘지브라, 지오메트리, 삼각함

인적 의견보다 주제와 관련, 주어지는 문장

만큼 학교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이해하면 된다.

수 등을 중점으로 다룬다. 35분간 40문항을

을 분석하고 증거를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재정적인 여유가 된다면 여름방학 동안 사

차이점은 여럿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문

치루는 리딩은 문학과 인문학, 사회과학, 자

맞추고 있다. 주어진 문장에서 나오는 내용

설학원에 등록해 집중수업을 받는 것도 점수

제푸는 시간이다. 리딩의 경우 SAT는 문항

연과학 등의 지문을 주고 주제파악을 하는

을 이용해 주제를 분석한 후 답을 해야 한다.

가 오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

당 75초, ACT는 53초, ACT 영어/ SAT 라이

문제가 출제된다.

다. SAT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거의 대부분

▲ SAT와 ACT에 관한 오해

팅은 각각 36초, 48초이며 수학은 ACT가 60초, SAT는 87초(계산기 사용시 75초)다.

▲ SAT와 ACT 어떤 것 선택할까

과목은 ACT가 영어, 수학, 리딩, 과학영어, 수학, 리딩, 과학, 에세이이며 SAT는 리딩,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시험을

작문 및 언어, 수학*2가지), 에세이로 구성

선택할 까 일터. 우선 SAT에는 ACT와 달리

된다.

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문제 유형을 익히는데 유리하다. 최근 일부 대학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두 가지 시험에

에서는 SAT와 ACT 성적이 실제 대학에서의

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적지 않다. 전

수학능력과는 무관하다면 이 두 시험의 성적

문가가 지적하는 오해들을 살펴본다.

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 지나 전체 대학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과학 섹션이 없다. 물론 ACT에서의 과학 섹

일부에서는 ACT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시험시간은 ACT가 2시간55분(에세이

션은 과학적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과학

의견도 있으나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게 전문

포함땐 3시간 35분 별도)이며 SAT는 3시

관련 텍스트와 데이터를 읽고 얼마나 잘 분

가들의 판단이다. 두 가지 시험은 각기 다른

결론적으로 가장 큰 대비 요령은 직접 문제

간(에세이 포함 땐 3시간50분)이다. ACT

석하는지에 관한 것으로 이뤄진다. 35분간

기술을 평가하도록 설계된 시험이어서 어

를 풀어 보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

의 경우 1점에서 36점까지, SAT 점수는

40문항을 풀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과학 테

떤 학생에게는 ACT가, 또 어떤 학생들에게

에게 더 맞고 유리한 시험이 무엇인지 파악

400~1,600점이다.

스트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는 SAT가 더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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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 어떻게 얼마나 받을 것인가 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며 신청하

가정에 대한 재정보조 필요분(Financial

미국에서 대학을 진학 시 자녀의 신분

따른 재정보조 신청유무는 입학사정에

는 재정보조신청을 단순히 마감일 전에

Need)의 계산이 중요하고 이에 대해 평

이 영주권자 이상이라면 입학사정에서

절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

신청서만 내면 모두 잘 진행될 것으로

균적으로 재정보조금을 잘 지원해 주는

반드시 Need Blind 정책을 적용해야만

하기 바란다. 그러나, 재정보조금을 잘

생각해 진행하는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대학의 선별이 매우 중요하며 대학 별로

한다. 이 말은 어느 누구이든지 합격만

받으려면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주는 대

인해 혜택이 축소되는 문제가 많이 발생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즉, 동일한 가정

하면 가정형편에 알맞게 연방정부나 주

학들을 주로 선정해 지원하는 지혜가 반

하기에 이러한 재정보조신청과 진행에

상황이라도 신청서에 기재되는 내용들

정부 및 대학의 충분한 장려금 등을 통

드시 필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가정분

각별히 신중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

이 모두 대학에서 가정형편의 어려움을

해 면학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데 만

담금(EFC)을 낮출 수 있어야 재정지원

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떻게 재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약, 대학에서 입학사정 시에 재정보조가

을 더욱 잘 받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가

정보조를 신청할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그리고, 한번 더 고려해봐야 하는 문

많이 필요하다든지 혹은 재정보조 신청

정분담금에 대한 계산은 반드시 해 봐야

받을 수 있을지로 크게 나눠서 생각해

제라면 대학마다 많은 지원자 가운데 입

여부로 인해 입학사정에 불리하게 반영

하며 얼마나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분류해 보면 사고

학원서 상에 기재된 자녀의 프로필에 대

하는 이른바 대개 국제학생들에게 적용

지에 대한 사전설계와 준비를 통한 실천

방식에 있어서 어떠한 접근을 해 나가야

해 대학에서 반드시 등록해 주기 원하는

하는 Need Aware정책을 적용함으로써

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재

정리될 수 있는지 보다 효율적으로 생각

선호하는 학생으로 평가될 수 있어야 한

해당 자녀가 합격해서 충분한 재정보조

정보조신청이 이제는 전전연도 (Prior

해 볼 수 있다. 과연,“어떻게”와“얼마

다. 만약, 지원한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

를 통해 면학을 마칠 수 있는데 입학사

Prior Year)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해 신

나” 를 두고 저울질을 한다면 아마도 우

생이라면 부모의 수입과 자산에 상관없

정에 불리하게 적용시킴으로써 이러한

청하는 것이므로 이 시점보다 앞선 때에

선순위는 얼마나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이도 장학금을 풍성히 지원해서라도 등

면학의 기회를 대학이 박탈한다면 이는

재정보조 준비를 하는 일은 그야말로 재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록해 주기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

그야말로 연방법을 어기고 동시에 재정

정보조 극대화와 자녀에게 보다 나은 대

아무리 신청을 잘 해도 과정보다는 결과

므로, 이러한 상황을 연출하려면 재정보

보조의 형평성에도 위배됨으로써 대학

학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견인차라고

적으로 재정보조금을 보다 잘 지원받는

조신청서 상에서 지원하는 대학들의 입

은 정부로부터 크게 재제를 받을 수 있

볼 수 있다러나, 재정보조금을 잘 받으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우선적

력 시 대학 별로 서로 재정보조를 잘 지

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가 대학진

려면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주는 대학들

으로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재정

원해 주는 대학들을 선별해 추가시키는

학 시 재정보조신청은 충분히 잘 진행해

을 주로 선정해 지원하는 지혜가 반드시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척도가 되는 해당

방법도 있다는 의미이다.

나가야 할 것이다. 자녀가 대학진학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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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er Dublin 학군, end-unit townhome 3 bedroom, 2/1 bath, 2,209 s/f, 1 car garage, finished w/out basement sunny bright, hardwood floors, newer HVAC, new hot water heater

North Wales 지역 $328,500

North Penn 학군 Montgomery Greene 단지내 townhome 3 bedroom, 2/1 bath, 2,748 s/f, 1 car garage, finished basement freshly painted, rear deck with treed yard, open floor plan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Lansdale 지역 $329,900 North Penn 학군, remodeled single house 4 bedroom, 2/1 bath, 2,284 s/f, 0.23 acre lot, 1 car garage new hardwood floors, new kitchen, newer HVAC, new lighting

Short Short Sale/Bank-owned Sale/Bank-owned Property Property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Dresher 지역 $17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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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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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Intermediate Reading

Advanced Reading

Enhanced Reading

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Club I (Level 1)

Common Core Math (Level 1)

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Book Club II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Book Club IV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SSAT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PSAT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Math Level I & II)

SAT II

SAT II (Literature)

(US/World History)

SAT II (Biology)

SAT II (Chemistry)

SAT II (Physics)

AP Biology

AP Physics

AP Chemistry

AP Calculus (AB, BC)

AP History

AP Statistics

Nonfiction Math ComputaReading & tion (Level 2) Power Vocab. II

Nonfiction Reading & Power Vocab. IV

Math Computation (Level 4)

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4)

Math Competition

SAT II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

교육

제314호 2018년 2월 2일

AP…명문대 ‘필수’, 의욕 넘치면 ‘역효과’ 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학 측은 지

■ AP 과목은

원자가 학업에 대해 얼마나 도전 AP 과목은 고등학교에서 제공

적이고 열정이 있는지 AP 클래스

하는 대학 1~2학년 수준의 클래스

수강 여부를 통해 살펴본다. 알찬

이다. 당연히 공부하는 수준이 레

공부를 했다면 입학사정에서 자신

귤러클래스는 물론이고 아너스 클

을 매우 돋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래스보다도 높으며 매년 5월 전국

보여준다는 의미가 된다.

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해당 과목

대학 수준의 과목인 AP 클래스

AP 테스트에서 대학 학점인정에

를 수강하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

필요한 4점 이상 취득을 목표로 수

를 받았다면 당연히 대학은 이 지

업이 진행된다.

원자가 대학 수업을 성공적으로

각 고등학교의 스크리닝 기준을

마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것으로

통과해야 AP 과목 수강이 가능하

판단한다. 실제적으로 전국 대학

며 AP는 들어가는 것도 어렵지만

입학 카운슬링연합회(NACAC)

A학점을 받는 것은 더욱 힘들다.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에서 학생들

실제로 스크리닝을 통과한 고교

의 학업 성취도가 SAT 성적보다

생 중 일부는AP 과목에서 C, D, 또

AP 성적과 더 관련이 깊은 것으로

는 F학점을 받아 대학 입시과정에

나타난 바 있다.

서 낭패를 보기도 한다.주변에서 ■ AP 시험 트렌드

학기초만 되면 AP 과목을 들었다 가 포기하거나 아니면 좀더 쉬운

갈수록 명문대 경쟁이 치열

아너스나 레귤러 과목으로 옮기는 학생들을 흔히 접할 수 있다. 부모

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도전이 불

일단 영어와 수학은 필수이고

B+, B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며 가

해지면서 빠른 학생들은 이미 9

들도 AP 과목을 신청했다가 중간

가능하다.이 때문에 큰 꿈과 목표

과학이나 엔지니어링 전공 희망자

장 높은 점수인 5점은 대학의 해당

학년부터 인문지리학(Human

에 포기를 하느냐 마느냐 저울질

를 가진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

의 경우 생물학, 화학, 물리학, 컴퓨

과목에서 A+ 또는 A를 받은 것으

Geography), 10학년에 세계

하는 자녀들도 인해 마음 고생을

자마자 AP 클래스에 들어가는데

터 사이언스 과목들을 집중 수강

로 평가한다.

사(World History), 환경과학

하는 경우도 적잖이 발생한다.

심혈을 기울이며 AP클래스 입성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문학 전공

그리고 대학에 따라 크레딧을

(Environmental Science), 스패니시

이 확정된 후 최고의 성적을 받으

을 희망하면 유럽 역사, 세계사, 미

인정해 주는 점수가 다른데, 하버

(Spanish) 등의 시험을 치르는 걸 보

려고 노력한다.

국 역사 등 인문계 과목에 무게를

드 대학의 경우 5점만을 인정해주

게 된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명문대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있으며 예일, 프린스턴을 비롯

합격을 위해 더 많은 AP 시험을 치 르는 경향이 뚜렷하다.

요약하면 AP 과목은 고교 재학 중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고 대학진학 때 학점을 인정받을 수

가장 뛰어난 아카데믹 스펙을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내

갖춘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택한

대학에서는 학생이 해당 분야

한 많은 대학들이 4점 이상을 크레

3,600개 대학 중 상당수가 AP 시

AP과목수가 10~15개에 달한다.

혹은 관련 분야의 AP 과목에서 우

딧으로 인정해 준다는 사실도 참

험점수를 통해 학점으로 인정하고

대학들은 AP 과목을 많이 택한 학

수한 성적을 취득했다면 당연히

고하면 좋다.

있어 명문대 진학을 준비 중인 학

생일수록 학업에 열정이 있고 도

좋아할 수밖에 없다. 또한 꼭 전공

AP 테스트는 오답을 했을 경우

는데, 최근에는 졸업 때까지 8~10

생들에게는 이 클래스와 시험이

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분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감점제도가 없어 정답을 모를 경

개 정도의 AP 과목 시험을 치르는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도구

있다고 평가한다. AP과목에서 A

서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선호한

우 유추해서라도 답안지를 채우는

것은 일반적이고 최우수 학생들의

이다. 학생의 적성을 찾을 수 있고

학점을 받고 해당 테스트에서까지

다. 또한 모든 과목을 AP로 채우려

것이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

경우에는 무려 10개에서 15개까지

수학 능력을 대학 측에 증명할 수

만점인 5점을 따내면 그야말로 금

고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며 본인

다.

이상도 이수하고 있다.

있지만 능력이 되지 않는 학생이

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처한 상황과 학업 능력, 과외활

수강해서 학점이 오히려 나빠질수

동 스케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 ■ 어떤 과목을 택하는가

도 있어 어떤 면에서는 ‘양날의

6~7년 전만해도 5~6개 과목 정 도의 시험을 치르면 상위권에 속했

■ 대학에서 AP를 요구하는 이유

■ AP 클래스 수강 전 해야 할 일

AP는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을

AP 과목은 아너 클래스와는 다

고교에서 미리 이수하는 것인데

르다. AP는 고교에서 대학 수준의

학생의 적응능력을 테스트해 보는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이 대학 과목

뒤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수

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강할 AP 과목수를 결정하면 된다.

AP는 영어(Language &

AP를 수강할 자격이 되는 학생

Literature),수학(Calculus AB &

들이 과목을 선정할 때 주의할 점

BC), 생물학, 화학, 물리학, 일본

은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

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패니시,

는 것이다. 무조건 많은 과목을 듣

AP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사지

즉 학생이 앞으로 대학에서 잘

을 고등학교에서 수강하는 것이다.

유럽 역사, 세계사, 통계학등 모두

는 방향으로 가면 AP에서 요구하

선다형과 주관식 문제 등 2개의 섹

적응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보고

아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안에서

30여개의 과목이 있다.

는 학업의 강도를 감당하지 못해

션으로 나뉘며 점수는 과목별로

수준 높은 과목을 이수하면서 어

상위권 학생들을 겨냥한 프로그램

성적을 망치기 십상이다. 다시 말

1~5점이 부여된다. 쉽게 말해 1~2

려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가능성

으로 각 교육청에서 관리한다. AP

해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 AP의 중요성

■ AP 테스트의 구성

점은 불합격점수라고 보면 되며

을 평가해 보는 것이다. 명문대 합

과목을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

맞추는 전략을 세워야 경쟁력 확

3~5점은 합격점이다. 3점은 턱걸

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고교일수록

과목을 들어야 하고 각 고교에서 요

명문대일수록 고등학교 때 택한

보에 도움이 된다. 관심 분야 또는

이 합격점으로 입학경쟁이 치열한

AP 과목이 세분화 돼 있고 대학 수

구하는 평가시험이나 선행과목 담

과목들의 수준을 꼼꼼하게 따진

희망 전공분야와 연관 있는 과목

명문 사립대들은 3점은 크레딧으

준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보딩

당교사의 추천이 있어야 하며 매년

다.명문 사립대는 말할 것도 없고

들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A나 B를

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4점을 받

스쿨에서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3월께 다음 학년의 AP 과목을 듣겠

UC조차 AP 과목을 단 한 개도 택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을 경우 대학의 해당과목에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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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Scorers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Perfect Scorers Math 800 : 23 (32%) WR 400 : 8 (12%) Reading 400: 1 Math 800 : 23 400 : 8 (12%)Reading Reading 400: 1 800 27 (32%) (32%) WR 400:8(12%) 400:1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Ranking)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93rd%)

(27) Math Math 800 800 (23) (23) Math Abe P. 800 (23) Haverford

Math Average 750/800 (93rd%) (99th%) English R & WR Average ::: 680/800 Math Average 750/800 (99th%) Total Average : 1430/1600 (98th%) Math Average Average :: 1430/1600 750/800 (99th%) Total (98th%) Total Average : 1430/1600 (9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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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off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접수중 $400 off 2018 여름학기 등록 시 $300 Off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SAT 어퍼다비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25~8/22/20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월/수/금

Expires 10/28 Expires 10/28 Expires 2/9/2018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SAT 브린머 중, 고등이지만 Enrichment(브린머)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6/26~8/23/2018 6/27~8/8/2018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화/목/토 월/수/금 해답은 AC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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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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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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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학기, 100시간 이상의 강의와, 맞춤형 개인상담, 정기 모의고사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개강 전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적합한 반을 배정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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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Wang ‘13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하는 아이비의 장점 Aﬅer each session with Ray or Frank, I always felt a huge sense of relief; the college application process can be ex��emely g��eling and ner�e wracking when t��ing to do ever��hing alone. I'm ex��emely g�atef�l I got to meet these amazing teachers who are always attentive, easy to talk to, and most impor�antly, skilled at what they do. -Sarah P. Brown Universit� Class of 2020

The ser�ice to the st�dents from IVY staﬀ is more than an academic prog�ess. It motivates the kids to be better people. -Parent of Brian L. SAT score: 1500 Ultimately only your child can do the work, no matter how much you want them to score well on their tests. My children are motivated and look for�ard to their st�dy sessions! Ver� happy with sessions so far. -Parent of Tim and Caitlin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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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며 각개인의 필요한 부분을 잘 파악해서 과목별로 체계적으로 보안해줍니다. 무엇보다 학생에 대한 공부 뿐만아니라 정서적으로 많은 이해심을 보여주어 그저 성적을 높이는 단기적인 기계적 공부가 아니라 학생의 미래를 위한 자립적인 학습능력을 길러줍니다. 저에게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선생님들과의 잦은 대화를 통해 내자녀를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학생 그 자체를 그대로 이해하며 그에 맞추어 격려를 통해 자립심을 키워 꿈에 도전하도록 용기를 주는 선생님들의 노력은 너무 감사합니다.” -Y.S. Kim,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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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잡념 버리고 잠드는 방법 할 일을 메모하라

을 켤 필요도 없고 파트너를 방해할 필요도

침대에서 뒤척일 때 사람들은 보통 과거를

없다. 한손은 가슴 위에, 다른 손은 배꼽에 놓

생각한다. 옛날에 했던 실수, 잘못을 떠올리

고 2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셔라. 복부가 확

며 ‘이불 킥’을 하다 보면 잠은 저만치 달

장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부드럽

아나기 일쑤.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계획

게 배를 누르며 천천히 내뱉어라. 반복하는

하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내일 할 일에 대해

동안 화가 가라앉고 쓸데없는 일에 매였던 생

간단한 목록을 만드는 것이 잠드는데 도움을

각이 풀어질 것이다.

준다.

명상을 하라 침대에서 나와라

명상과 심상 요법(guided imagery)도 도움

잠이 안 오는데 자려고 발버둥치는 건 부

이 될 것이다. 이 아이디어 역시 우리의 관심

질없는 짓. 게다가 그런 경우가 반복되면, 뇌

을 지금 걱정하고 있는 것에서 다른 것으로

가 침대를 걱정이나 불면증과 연관시키게 된

옮김으로써 안정을 찾으려는 시도다. 해변을

다. 벌떡 일어나 침대에서 나와라. 자고 싶은

걷는다거나 구름 위에 누워 하늘을 둥둥 떠다

데 뇌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너무 일찍 자리에

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대신 명상과 심상

든 것일 수도 있다. 스르륵 눈이 감길 때까지

요법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숙련될수록 효과

깨어 움직이는 것이 당신에게 최적인 수면 패

가 좋을 것이다. 읽어도 괜찮지만, 그 후에도 정신이 말짱하

것이 틀림없다. 파도 소리가 자장가가 되어

다면 침대에서 나와라. 졸릴 때까지 소파든

줄 테니까. 풍경 소리, 바람 소리처럼 그리운

탄수화물을 섭취하라

책을 읽어라

식탁 의자든 다른 곳에서 읽는 편이 바람직하

소리를 들려주는 앱을 이용하라. 그 소리들이

기름진 야식은 숙면의 적이다. 정제당을 많

잡생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뇌를 멈출 수

다.

좋았던 시절에 대한 기억들을 길어 올려 숙면

이 먹는 것도 불면을 유도한다. 그러나 가벼운

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탄수화물은 도움이 된다. 저녁 먹은 지 여섯

턴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는 없다. 그러나 다른 쪽으로 주의를 돌릴 수 는 있다. 책을 읽어라. 디지털 스크린은 잠을

편안한 소리를 찾아라

방해하므로 반드시 종이로 된 책이어야 한

사운드 테라피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

다. 너무 자극적이거나 들뜨게 만드는 내용 은 피하는 것이 좋다. 30분 정도는 침대에서

시간, 너무 배가 고파 잠이 안 오는 거라면 팝

호흡에 집중하라

콘이나 통곡 크래커를 적당량 먹어라. 탄수화

가 나오지 않았지만 대도시에 살면서 고향의

잡념을 가라앉히는 다른 방법은 호흡 운동

물은 수면을 조절하고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바닷가를 그리워하는 사람에게라면 유용할

이다. 침대에 누워서 횡경막 호흡을 하라. 불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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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와 드랍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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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14호 2018년 2월 2일

●

C 11

타이틀과 리더십의 다른점 이해하기 타이틀과 리더십은 다르다. 많은 학생들이

이 어떻게 해내었는지 작문했다는 평가를 받

나 학부모님들은 이 부분을 착각하고 과외 활

을 숭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더 직접적으

동을 할 때나 지원서 에세이를 쓸 때 잘못 방

로 학생의 경험을 이해할 수 있다. 보람된 일

향을 잡고 표현에 실수하기도 한다.

을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며 자기의 범위를 넓

모든 대학들의 꿈은 미래 지도자의 양성이

혀가는 B의 활동은 그 속에 녹여진 리더십도

다. 사회나 기업의 지도자들이 소개 될 때 그

함께 볼 수 있는 것이며 동분서주하는 학생의

들의 이력에 모교의 이름이 따라 붙는 것이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는 것도 독자인

학교의 행사에 졸업생들을 초청해 함께 자리

입학사정관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할 수 있는 것이 학교로서는 큰 자랑이기 때문

각 학생마다 학교 내외에서 겪는 경험은 다

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십, 즉 지도자로서

르다. 개개인의 경험이 다른 만큼 자기 자신

의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들을 뽑고 싶어하고

의 경험을 최대한 부각시켜 주어야한다. 리더

대학 지원 에세이에도 언제나 리더십에 관한

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나 남들보다 더 잘

에세이가 등장한다.

쓴 문장 보다는 독자로 하여금 어떤 경험을 통 해 ‘리더’로서의 일을 배우고 실천했는지

일반적으로 리더십하면 떠올리는 것이 높 은 지위에서 자신의 아랫사람에게 발휘하는

러 다니는 담요나 타월을 가져 오게 하여 인근

함의 맛을 알게 된 나는 이제 100명, 아니 200

상상할 수 있게 쓰는 것이 더 좋은 접근방법이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리더십을

애니멀 셸터에 기증하는 행사를 했다면 객관

명의 숲으로 변화되는 우리 클럽을 위하여 오

다.

타이틀과 혼동하여 높은 자리(title)를 차지하

적으로 볼 때 어느 학생이 리더십이 더 낫다고

늘도 나의 시간을 ‘하루 25시간’처럼 사용

리더십과 타이틀이 동일시되면 안 된다.

여야만 리더가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쉽게

판단되는가?A같은 비슷한 경력의 학생이 나

하고 있다” 라는 에세이를 리더십 주제로 썼

또한 자기가 속한 클럽 혹은 모임의 수장이 될

설명해 보자. 클럽의 회장으로 아무것도 한

중에 지원서 에세이에 “우리가 가진 재주나

다면 어떻게 보이는가?

기회가 없다고 해서 그 클럽을 포기하고 다른

것이 없이 타이틀만 있었던 A라는 학생이 있

재원을 낭비하지 않게 주변을 독려하고 고무

A가 쓴 글은 잘 쓴 글일지는 몰라도 오히

클럽을 새로 만드는 것도 항상 좋은 선택이 되

고, 별 내세울 직책은 없이 회원 모집책을 담

하는 그것, 그 리더십이야 말로 내가 가슴속

려 연설에 더 어울리는 글이지 대학 원서에는

지는 못한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클럽에서

당했던 B라는 학생이 있다고 치자.수년 동안

에 새기고 있는 멋진 좌우명이다” 라고 썼다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기업의 대표가 이

꾸준히 클럽을 위하여 일거리를 만들어 내고

20명 안팎의 회원에 불과 했던 클럽을 홍보

면, 그리고 B와 같은 태도와 사고를 가진 학생

런 말을 했더라면 감동적일지 모르지만 아직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 가능하도록 지원

하고 단번에 무려 50명이라는 회원을 가입 시

은 “20명이라는 씨앗이 어느 날 아침에 50

‘리더’로서 의 경험이 부족한 고등학생의

한다면 그것이 바로 리더십이며 참된 리더

켜 일시에 규모에 있어 교내 탑 2 클럽으로 부

명이라는 나무로 변하고 추위에 떠는 유기견

말이라면 피상적인 표현밖에 되지 않는다.

의 모습이란 것을 기억하자. 결국 내가 무엇

상 시키고 각 회원으로 하여금 각자 집에서 굴

의 지붕과 우산이 되어 줄 수 있었다. 그 따스

반면 B 의 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자신

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C 12

●

교육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종교

SECTION D

제 314호 2018년 2월 2일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2018년 신년감사예배 및 떡국잔치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유기호

설교를 맡은 이광영 목사(대 필라델피아한

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

일환으로 발행되는 필라good뉴스와 코리

장로 /대표:김종환목사)는 지난 2018년 1월

인원로목사회장/방송후원이사, 사진 오른

로 하나가 되어 통일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

아위크 종교색션의 후원을 부탁하였다.

28일(주일) 오후 5시 30분 본방송 예배실에

쪽 앞줄 4번째)는 창세기 5:21-24절의 말씀

도록, *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유영일 목사(주사랑성결교회/방송후원

서 2018년도 신년감사예배 및 떡국잔치를

을 인용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2018년 한 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설

이사)의 친교기도 후 떡국잔치로 교제의 시

방송 관계자 및 후원하신 분들을 모시고 개

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제일

수 있도록 통성기도 를 하였으며, 김치수 목

간을 가졌다.

최하였다.

기뻐하시는 것,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항

사가 마무리 기도를 하였다.

예배인도에 이경종 목사(필라델피아교

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함께 동행할 때 우리

김만우 목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원

회/방송후원이사), 반주에 이선숙 사모( 글

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시며 세상

로목사/방송상임고문)가 본방송 선교사역

로벌장로교회/방송위원), 찬양인도에 천조

에서 맛보지 못하는 기쁨과 즐거움과 모든

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할수 있도록 기도한

웅 목사(휄로쉽교회) 부부, 대표기도에 유기

것을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하였디.

후 축도하였다.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2018년도 실천표어: "진리 안에서 행하자(요한삼서1:3-4)"

- 모임안내 *화요기도회 : 매주 화요일 오후7시30분

호 장로(기쁨의교회/방송이사장), 성경봉독

합심통성기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

김종환 목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후 특순으로 반주에 유미혜 사모(주사랑성

교회/방송위원) 인도로 * 한국 동계올림픽

방송대표)는 광고시간에 방송국 사무실 이

*헌 신 예 배 : 매주(일요일)오후4시

결교회/방송후원이사), 특송에 안지경 사모

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동계올림픽을 통

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시는 건

장소 :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휄로쉽교회/방송후원이사)가 수고하였다.

하여 세계복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 한

물이 결정될수 있도록 기도와 문서선교의

상담 및 문의 : 215-307-7068

첼튼햄장로교회 ‘내가 가진 의, 무엇이 다른가’ 문흥국 교수 초청,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난 의” 첼튼햄장로교회(7507 T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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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하나님께로 부터 난 의라' 고백하게 하

가대가 수고하였다.

Cheltenham, PA 19012) 는 지난 1월 28

연단에 오른 문흥국 목사는 빌립보서

시고 오늘 우리에게도 그를 통하여 계속

일(주일) 오전 9시, 11시에 문흥국 목사

3:1-12절의 말씀을 인용한 '내가 가진

말씀하시며 행위로 율법을 지킴으로 이

를 초청하여 "내가 가진 의, 무엇이 다른

의, 무엇이 다른가?'라는 제목으로 "본문

룬 의가 아니라 하시고 하나님의 의, 그리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에 하나님께서 사울을 구원하여 바울이

스도 예수 우리주님의 의, 우리가 율법의

사회에 문순상 목사, 대표기도에 곽태

되게하시고 그로하여금 '내가 가진 의는

요구를 이룰수 있는 생명을 얻어 사는 것

웅 장로, 성경봉독에 문순상 목사, 찬양

율법에서 난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

"이라고 말씀을 선포하였다.

에 1부 에벤에셀 성가대, 2부 호산나 성

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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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필라목회연구원 ‘성령의 영광과 위로’ 특강 김재성 교수 초청, 25일에 새한장로교회서

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황준석목사/ 큰믿음제일교회)는 지난 1월 25(목) 오

19075) 교육관에서 김재성 목사(앞줄 왼쪽

성 목사는 '성령의 영광과 위로'라는 제목으

회를 섬겼으며 현재는 한국 국제연합신학

에서 4번째)를 초청하여 특강을 가졌다.

로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의 말씀을 전

대학 대학부 부총장으로 재직하며 조직신

하였으며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

전 10시에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시

사회에 황준석 목사, 피아노 반주에 레베

무/6Summit Valley Lane,Oreland, PA

카 윤 사모가 수고하였다. 연단에 오른 김재

김재성 목사는 전에 필라델아한인연합교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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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제 302회 - 화요기도회 김영천 목사 초청

윤철환 목사 초청, ‘예수님은 그리스도’ 씀을 증거하였다. 설교가 끝난 후 찬송 23장(통 23)을

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세

김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의 명

워 나갈 수 있도록, 정상인 목

령이고 기도외에는 다른방법

사는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 어

이없으며 영적 싸움에 이기는

려움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

불렀고 김치수 목사의 인도 아래 방송

것은 기도 뿐"이라고 말했다.

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도록 기

국 사옥 이전을 위한 건축헌금 후원을위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

도했다. 김치수 목사는 필라델

해 합심기도하였다.

방송위원)가 중보기도 인도

피아・남부뉴저지・델라웨어

이어서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선

를 하고, 찬송 428장(통 488)

교회협의회와 필라목사회・

교목사/본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를 불렀다. 합심기도에서는 김

장로회가 복음전파에 합심할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

동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

수 있도록, 조인순 사모는 최

난 1월 30일(화) 오후 7시 30

회)와 김세훈 목사의 건강 완

영호 선교사(일본)・김만우

분 방송 예배실에서 김영천 목

쾌, 본방송국 사옥 마련을 위

자비량 선교사(중동)・계덕

사(필라한마음교회/방송후원

한 건축헌금 후원에 참여할 수

호 선교사(한국섬마을)의 건

이사, 사진)를 초청해 '소원을

있도록, 방송 사역 재정적 후

강과 물질후원을 위해, 김정은

이루시는 하나님'의 주제로 제

원을 위한 기드온 300용사(매

선교사(예루살렘교회)는 새

302회 화요기도회를 드렸다.

월10불) 가입, 방송 문서선교

로운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이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

를 후원하는 코리아위크 종교

웃을 위해 각각 기도 드렸다.

살렘교회/방송위원), 피아노

면 광고 후원, 본방송국 새로

찬송 542장(통 340)을 부른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

운 이전 장소 허락을 위하여 합

후, 김영천 목사가 방송사역

로교회/방송위원), 찬양인도

심기도하였다.

동역자와 재정후원자를 위한

에 김세훈 목사가 수고했다.

중보기도 시간에 김수학 목사

기도와 축도를 하면서 제302

신앙고백 후 찬송 540장(통

(한국 대구 서현교회 은퇴목

회 화요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219)을 불렀고, 김종환 목사

사)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

(방송대표)가 대표기도했다.

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

다음 주(2/6) 설교: 장성식 목

말씀증거에 나선 김영천 목사

이 이뤄지도록, 김주현 목사

사(한인필라델피아교회)

는 시편 20:1-9절의 말씀을

(예수님살피세족장로교회)는

문의 : 215-307-7068

인용해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

한반도와 미국의 지도자들이

484-477-8453

기도후원과 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 300용사(월 10불 후원) 가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고 황정순사모가 본 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헌신하실 분 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정원수 목사 는 방송국 이전 장소 허락을 위하여 기 도하였다.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1월

찬송 425장(통 217)을 부른 후, 윤철환

28일(주일) 오후 4시 본방송 예배실에

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후

서 윤철환 목사(방송고문, 사진)를 초청

원하실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 후 김

하여 헌신예배를 드렸다.

종환 목사의 광고로 헌신예배를 마쳤다.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 회/방송위원), 반주에 레베카윤 사모(방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헌신예배'는 개인

송위원)가 수고하였다. 박승국 목사(본

사정으로 교회에 가지 못하는 분, 방송선교

방송위원)의 찬양인도 아래 찬송 195장

에 헌신코자 하시는 분을 위한 예배입니다.

(통 175)을 부른 후 대표기도를 하였고,

다음 주(2/4) 설교: 김치수 목사

연단에 오른 윤철환 목사는 마태복음

●

(예루살렘교회/방송위원)

16:13-17절의 말씀을 인용한 '예수님

문의 및 상담: 302-898-6285

은 그리스도 이시다'라는 제목으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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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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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불 이상의 카드빚을 지고 너무나도 힘이 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 더글라스 변호사 가 모든 부채를 탕감해 주 었습니다. - 랜스데일 최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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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중에 렌로드에게 부당한 월세 지급 소송을 당했으나 더글라스 변호사 덕에 억울하게 당할뻔한 건물주 의 갑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 필라델피아 안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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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Mortgage 이자 책정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집을 차압당할 위험 에 처했을 때 더글라스 변호사의 조정을 통해 페이먼트를 40%이상 다운 시켜 집을 지켰습니다. - 필라델피아 이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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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추방재판 (영주권, 시민권, 비자관련 일체) * 관광 (B-1/B-2) * 투자비자 (E-2) * 학생비자 (F) * 취업비자 (H-1B) * 문화교류 비자 (J) * 약혼 비자 (K) * 주재원 비자 (L) * 종교비자 (R) * USCIS/대사관 거절 항소 (BIA/AAO Appeal) 전문 영주권 및 시민권 * 취업이민, NIW * 가족 초청이민 * 종교이민 * VAWA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특별영주권) * I-751 영구영주권 (배우자와 사별/별거/이혼의 경우도 가능) * 각종 Waiver (허위비자/여권입국, 범죄로 인하여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강제추방재판 및 입국거부 케이스 * Removal Defense (강제 추방 방어재판) * Bond Hearing (보석재판) * Deportation in Absentia (기존 궐석 추방 케이스 재심청구) * Motion to Reopen (재심 신청) * BIA appeal 및 Federal Litigation (이민 항소법원/연방법원 항소)

파산법 (파산, 부도, 개인채무, 비지니스채무, 크레딧카드채무) 각종 빚과 채무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파산법은 미국 연방법이 규정한 보호책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불운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의 과도한 채무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고통받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 개인파산 * 비즈니스 파산(파산 후 잔여 Lease 조정) * 부채조정 (Mortgage, 세금, Credit Card, Leas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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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캐나다에서 밀입국으로 입국하여 변호 사들이 전부 수임을 거부 하여 고생하고 있을 때 안 민환 변호사님의 치밀한 준 비와 철저한 법률적 해석을 통해 Waiver를 받아 영주권 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뉴저지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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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으로 미국에서 18년 동안 고생한 보람도 없이 추방위기에 몰렸는데 안변 호사님의 추방취소 재판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였 습니다. - Hernandes Hersson.

” “

25년전에 사기결혼으로 영 주권을 박탈당하고 고생하 고 있을때 안변호사님이 waiver를 받아줘서 새로운 와이프와 영주권을 획득하 였습니다. - Hose Solis.

” “

음주운전을 3번 적발당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있었는 데 안변호사님이 이민국에 직접 가셔서 싸워주신 덕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 니다. 감사합니다. - 뉴욕 이OO.

”

종교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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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제314호•2018년 2월2월 2일2일

제314호제314호•2018년 2018년 2월 2일2월 2일

종교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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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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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55회

라반 - 이기적인 지략의 대가 1. 인적 사항

한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라반의 모습은, 곧 조금

1) 라반은 희브리 말로 ‘흰 빛’이란 의미이다

도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마

2) B.C. 1920년경에 하란에 살던 부유한 목자였다.

25:43).

3) 브두엘의 아들, 리브가의 오라비, 이삭의 처남, 라

2) 일찍이 야곱은 꾀를 내어 형 에서를 속이고서 축복

헬과 레아의 아버지, 야곱의 장인이며, 외삼촌이다(창

을 받았었지만, 결혼이라는 중대사에서 교활한 라반에

22:23,24:29).

게 속고 말았다. 이처럼 속고 속이는 인간관계는 하나 님 앞에 자랑스레 내놓을 것이 못되는데, 하나님께서

2. 생애 주요 사건

는 이 사건을 통하여 행한 대로 받음을 보여주셨다(마

라반의 생애는 2번에 걸쳐 아브라함과 사돈을 맺는 것

7:17).

으로 전개된다.

3) 라반은 야곱을 대할 때에 순전히 자기 유익만을 구

1) 첫 번째 사돈 맺음

하려 했는데,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① 리브가를 이삭에게 시집보낸다(창 24:29-60).

반드시 버려야 할 사람들의 태도이다. 왜냐하면 하나

② 리브가의 결혼은 아브라함의 충복 엘리에셀의 기

님은 당신의 이익은 구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인간을

도의 응답이기도 하지만 라반의 탐욕의 결과이다(창

위해 당신의 아들을 버리기까지 하셨기 때문이다(갈

24:30,31).

1:4).

2) 두번째 사돈 맺음 ① 야곱과 라헬의 결혼 약속을 어기고서 14년간이나

성경 퀴즈 문제

야곱에게 일을 시켰다(창 29:15-30). ② 자신의 이익을 위해 두 딸을 이용하여, 14년이 지난 후 6년간 일을 더 시켰다(창30장). ③ 그의 태도의 변화로 야곱과 그 가족이 야반도주 하 였다(창 31:1-25). ④ 라반은 도주한 야곱을 좇아 서로 맹약하였다(창 31:43-55).

1) 라반의 아버지 이름은 무엇입니까?(창 22:23, 24:29). 2) 라반은 리브가를 이삭에게 시집보낼 때 무엇을 받 았나요?(창24:53). 3) 라반이 낳은 두 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창 29:16,17). 4) 라반은 야곱을 속여 라헬 대신 누구를 주었나

3. 성격과 업적 1) 장점 : 2대에 걸쳐 아브라함과 사돈 맺음으로, 빠른 기 지를 가졌다.

요?(창29:25). 5)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 몇 년을 봉사했나 요?(창29:18,30).

2) 단점 :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였다. 이익

6) 라반은 야곱의 품삯을 몇 번 속였나요?(창31:7).

에 소용이 없으면 용납치 않으려는 자기 중심적 이기주의

7) 라반은 7일 길을 좇아 야곱을 해하려 하였으나 왜

자이다.

해치 못하였나요?(창31:24,29). 8) 라반은 야곱과 함께 몇 년을 살았나요?(창31:40).

샬롬은목교회

4. 교훈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9) 라반과 야곱이 최후로 만나서 불가침 언약을 맺은

1) 야곱과의 약속을 어기고서 자신의 뜻을 성취하고자

215-917-7194

곳의 이름은 무엇입니까?(창31:47).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고바우 식품 지하홀)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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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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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함 인간이 사람이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

성찰과 앎이 필요하다.

는 것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절대 불 가능하다. 그것

본질적으로 우리 인간은 원래 하나님 밖에서 추

은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만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하디 추한 죄인이었었다. 어느 정도 죄인이었느냐

수년이 넘도록 교회에 출석하지만 예수는 정직하게

하면 하나님께서 죽으셔야 할 만큼 죄인이었다. 예

말해서 못 믿겠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근본 이

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실지라도 인간의 죄

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성령의 감동이 없기 때문이

에 간섭하시는 순간, 즉 죄를 뒤집어 쓰시는 순간, 주

다. 성령의 감동도 없이 사람이신 예수를 하나님의

님은 죽음을 피하실 수 없을 만큼 인간의 죄는 그토

아들이라고 믿는 것은 사실상 고역이다. 자신을 채

록 중하다.

찍질 해서 자신의 신념을 총 출동시킨다 할지라도

우리는 다 그랬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을 받

믿을 수 없는 것은 믿을 수 없다. 하지만 때가 이르러

고 안 받고를 떠나서 우리가 진정 믿는 자라면 우리

성령에 감동 되기만 하면 이 사실은 부담없이 믿어

는 벌써 이 문제로 깊은 고민 중에 있어야 했다. 아무

지게 된다.

리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라 하실지

주님의 제자들이, 바로 이러했었다. 이렇게 그들

라도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이 성령의 감동으로 주님을 믿고 열심히 따르고 있

자비는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부잣집이

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이제 “성

있다 한들 내가 그 집 자녀가 아닌 다음에야 그 부잣

령을 받으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이와 같이, 성령

집과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마찬가지이다. 회

의 감동으로 예수를 믿게 되면, 바로 그런 사람에게

개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도, 거듭

이제는,“성령을 받으라” 는 것이다. (요20:22)

날 수 있는 기회도 없다.

즉 성령에 감동되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은 아주 다르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 둘 것이 있으니, 회개에 는 단회적 회개와 지속적 회개가 있다.

성령의 감동이란 마치 두루마기를 우리 몸에 입 는 것처럼 외부로부터 감동을 입는 것이다.

단회적 회개란 원죄에 대한 회개이고, 지속적 회 개란 자범 죄에 대한 회개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죄

하지만 성령의 감동하심에는 교회의 지체로서의

를 해결 받으면 더 이상 원죄에 대한 회개는 할 필요

은사가 나타나지 않지만, 성령께서 내 안에(정확히

가 없지만, 그러나 자범 죄에 대한 회개는 다르다.

영혼에) 임재하시게 되면 교회의 지체로서의 은사

자범 죄는 잘라도 잘라도 계속 자라나는 풀 포기처

가 나타난다. 특히, 이 때의 호칭은 그냥 성령이 아니

럼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자범 죄에 연관

라 보혜사 성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요15:26)

돼 있는 믿는 자는 지속적으로 회개를 거듭해야 한

주님께서 우리에게,“성령을 받으라” 고 간곡히

다. 이처럼 열심히 회개하게 되면 어느 순간, 죄 사함

명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은사를 얻게 하시려

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성령 받을 채비가 완료된다.

는 것이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예수를 증

그리고 그때 능력 있는 목사가 안수하면 성령께서

거하는 권능이 나타나게 하시려는 것이며 복음 전

임하시는 것이다. 안수는 성경이 명하는 사도적 직

파에 새 지평을 열게 하시려는 것이다. (행1:8)

분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다. 예수를

예를 들어, 예루살렘에 있던 요한과 베드로 사도

소문 내고 싶어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진정으로 영혼

가 멀리 사마리아 땅까지 달려가서 믿는 자들에게

을 사랑하는 능력이 샘 솟듯 막 솟아나게 되어 있다.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했으며(행8:17) 사울도 과거

그렇다면, 어찌해야 성령을 받게 될까? 혹 성경에

를 청산하고 회심하자 주의 종 아나니아의 안수로

성령 받는 절차라도 소개 되어 있을까? 그렇다. 그

성령을 받았다.(행9:17) 그가, 바로 사도 바울이다.

정답이, 바로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이다.

어느 날 그가 전도차 에베소 교회에 들렀을 때였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

그 때도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안수하니 에베소

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교회 성도들 전원이 성령을 받았다.(행19:6) 이와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같이, 성령은 안수할 때 임하신다. 주님의 사역은 어

즉 회개하고, 세례(침례)받고, 죄 사함 받는 것이

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히13:8)

성령을 받는 절차라고 성경이 말씀한다. 여기서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회개에 대한 깊은

-할렐루야!-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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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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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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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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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정치•사회 •국제

SECTION E

제 314호 2018년 2월 2일

애꿎은 최저임금에 왜 독박 씌우나

최저임금이 올랐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해 1%포인트 올랐다. 2006년에는 고용률이

저렴한 편이다. 11월 매출총이익에서 본사

열티”송일호씨(49)는 2012년부터 서울 마

최저임금을 지난해 6470원에서 16.4% 올

59.7%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고용률은

와 건물주에 지급하는 비용을 제외하고 임씨

포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

린 7530원으로 정했다. 정치권은 안전장치

최저임금 인상과 연관성이 낮다는 결론이 나

가 가용할 수 있는 비용은 834만원이다. 여기

는 송씨의 부인만 가게에 나와 일을 했지만 2

없는 포퓰리즘성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경기

온다.

서 5명의 직원 인건비와 4대 보험료(45만원)

년 전부터 송씨도 이곳 일을 돕고 있다. 인건

는 매년 악화되고 있는데 급격한 최저임금 상

임태준씨(38)는 2014년 5월부터 경기도의

명목으로 월 616만원이 나간다. 임씨의 11월

비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송씨의 2017년 12

승으로 일자리는 더 줄어들 것이고, 물가가

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

순소득은 218만원이다.

월 총매출액은 4430만원이다. 고깃값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반

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있고, 1인가구형

임씨가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비용은 전체 매

1370만원, 점심장사용 반찬·찌개 재료로

은 맞고 반은 틀리다. 실제 최저임금 인상으

빌라촌이 형성돼 있어 수익면에서는 큰 어

출총이익의 34.3%에 달한다. 인건비가 차

770만원이 지출됐다. 수도세·전기세 등 관

로 중소상인들은 두 가지 선택을 하고 있다.

려움이 없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

지하는 비율(44.2%)보다는 낮지만 전체 수

리비, 카드수수료 명목으로 340만원이 지출

직원을 해고하고 그 자리에 가족 또는 본인의

지 근무한다. 나머지 시간은 총 5명의 직원

익의 3분의 1을 가맹본사가 가져간다. 임씨

됐다. 월세가 매달 510만원씩 고정적으로 나

노동력을 투입시키거나, 휴게시간을 늘려 전

이 교대로 편의점을 맡고 있다. 평일에는 임

는 “몇 년 전부터 본사에서 점주들을 ‘사업

간다. 지난해 10월 이후 월세가 70만원 올랐

체 총임금은 그대로 유지한다. 최저임금 노동

씨 외에 오후조·야간조가 있고, 주말에는 3

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점주 재량

다. 송씨 부부가 가용할 수 있는 비용은 1440

자들의 해고는 현재진행형이 맞는 셈이다.

명의 아르바이트생이 교대로 근무한다. 그의

으로 판매할 수 있는 물건은 단 하나도 없는

만원이다. 여기에서 인건비가 나간다.

2017년 11월 총매출액은 5036만원이다(12

데 본사는 ‘사업주’라고 부르며 최저임금

실장 1인에 대해서만 월급 개념으로 한 달

월은 재고조사로 인한 정산금이 붙어 정확한

인상분 등 함께 분담해야 할 영역에 대해 책

에 300만원(일 12만원×25일)을 지급한다.

2002년 16.8% 인상에도 ‘혼란 無’

확인이 어려워 제외했다). 총매출 자체는 여

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풀타임

역대 최대 최저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2002

타 편의점에 비해 나쁘지 않은 편이다. 판매

도 불구하고 매달 월 매출의 30% 이상을 고

으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인원 3명의 월

년에는 어땠을까. 당시 최저임금 인상률은

된 제품 원가비용(3643만원)을 제외한 매출

정적으로 가져가는 구조가 옳은지에 대해서

급으로 712만5000원이 지출된다. 총 1012

16.8%였다.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없었

총이익은 1393만원이다. 매출총이익을 기준

도 의문을 표시했다. 편의점 점포개발담당

만5000원이 인건비로 나간다. 프랜차이즈

다. IMF 금융위기 이후 대거 양산된 비정규직

으로 여기에 본사 영업비 138여만원, 가맹수

출신의 ㄱ씨는 “점주들이 지급하는 로열티

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로열티는 없다. 송

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수료(로열티) 339여만원 등 총 478만원이 본

는 점주들의 심리적 저항을 고려한 결과물”

씨 부부가 하루 12시간 이상 일해서 벌어들

이뤄진 임금인상이었기 때문이었다. 2006

사에 자동지급된다. 본사 영업비는 수도세,

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사는 30% 이상 가

인 지난 12월 순수익은 427만5000원이다.

년에도 최저임금을 13.1% 올렸지만 실직자

편의점 수선비, 비닐봉투 등 소모품비, 재고

져가지도 않지만, 30% 미만으로 줄이지도

지출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월세

증가나 물가상승 등의 부정적 결과는 나타나

로스 비용 등으로 당장 지출이 발생하지 않더

않을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분은 고스

(22.7%)와 인건비(31.1%)다. 송씨는 “그마

지 않았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라도 빠져나가는 비용이다. 월세는 81만원

란히 점주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

나 메인 상권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 때문에

를 보면 2002년 고용률은 60%로 전년에 비

(5.8%)이다. 경기도 지역이라 비교적 월세가

했다.가맹점 “점주 심리적 저항 고려한 로

이 정도”라며 “메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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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1면이어서

권으로 가면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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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렸다. 76㎡ 작은 규모의 가게 임대료는 월

가 7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370만원이다. 최씨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건물주

171만원을 벌었다. 그는 “어제(10일) 주간

는 ‘갓물주’로도 불린다. 대부분의 중소상

매출(12시간)이 4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인들은 상가를 빌려 영업을 한다. 프랜차이

최씨는 “최저임금 인상분이 부담 안 되는 자

즈 업체도 ‘위탁 타입’의 경우 직접 상가를

영업자는 없다”면서도 “임대료와 프랜차

임차해 점포를 낸다. 건물주는 소위 ‘숨만

이즈 비용으로만 월 1000만원이 나가는데

쉬고도’ 임대료 수익을 얻는다. 방이동 먹

솔직히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엉뚱한 데 화

자골목의 경우 점포 규모, 건물 위치에 따라

풀이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매출실

점포 임대료가 300만~1200만원까지 다양

적이 저조한데도 권리금을 회수하기 위해 장

했다. 이 지역에 빌딩 2채를 소유한 임대업자

사가 잘 되는 척 ‘가장영업’을 하는 상인들

ㄴ씨는 “한 달 임대료로 1억2000만원 정도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개업자 ㄷ씨는

들어온다”고 말했다. ㄴ씨의 건물에는 노래

“최저임금 인상으로 장사하기 어려워졌다

방, 커피숍, 이자카야 등이 입점해 있다.

는 사람들의 장부를 잘 들여다보면 인건비 상

상인들은 그러나 임대료에 대해서는 저항감

승폭보다 임대료 상승폭이 훨씬 크다”고 말

을 드러내지 않는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동산중개업을 하는 ㄷ씨는 “상가건물임대

갱신되는 게 관행이다. 그는 “그럼에도 불

했다.상인들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소비진작

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정작 총지출

차보호법은 현실에서는 힘이 없다”고 말했

구하고 상인들이 가게를 접지 못하고 인상된

에는 당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편

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임대료 지출에 대

다. 법은 임차인이 권리금을 회수할 때까지

임대료를 내면서 버티는 이유는 권리금 회수

의점 점주 임씨는 “오른 최저임금을 받은 알

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기

건물주가 강제퇴거 등의 조치를 할 수 없도록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방이동 먹자골목

바생이 그 돈을 어디서 쓰겠나. 집에 가는 길

에는 상인들이 볼모로 잡혀 있는 부분이 있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무력한 조항이

의 한 치킨집은 권리금만 5억8000만원에 달

에 편의점에서 과자라도 하나 더 살 것 아니

기 때문이다. 바로 상가 권리금이다. 임대차

다. ㄷ씨는 “법은 임대료를 9% 이상 올리지

했다.

냐”고 했다.

계약이 끝난 상인들은 계약을 갱신하지 않

못하도록 돼 있지만 며칠 전에도 월 임대료

는 이상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고 가게를 접는

500만원짜리 가게가 50% 인상된 750만원

다. 여기에는 건물주의 ‘배려’가 있다. 임

에 재계약을 맺었다”면서 “임대료가 너무

차인은 자신이 지불했던 금액 또는 그 이상의

비싸다고 항의하면 건물주 입장에서는 ‘그

송파구에서 프랜차이즈 24시 찌개집을 운영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최저임

권리금을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을 구할 때까지

러면 나가시라’고 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임

하는 최모씨(47)는 지난 11일 가게를 내놓으

금 상승으로 이미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

영업을 지속하면서 권리금을 회수하려 노력

차인은 을(乙) 중에서도 을(乙)이 되는 것”

며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권리금 좀 잘 받게

아온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의 소비가 많이

한다. 만약 건물주가 당장 퇴거할 것을 요구

이라고 말했다. 상가임대차법은 계약일로부

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씨는 롯데월드몰 건

늘고, 결과적으로 산업생산을 유발·촉진하

하면 임차인은 자신이 지불한 권리금을 회수

터 5년까지는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을 거부

설로 증가할 유동인구를 보고 지난 2016년 2

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

하지 못한 채 쫓겨날 수 있다. 방이동에서 부

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현실에서는 2년마다

월 권리금 1억3000만원을 지불하고 가게를

다봤다.

한국노동연구원이 2015년 낸 ‘최저임금 인

천정부지 임대료 상승은 외면

상 고용영향평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 저임금이 10% 인상되면 1.1% 정도 고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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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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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예상보다 촘촘한 북에대한 제재망 南•北교류 ‘돌발 변수’로 부상 마식령스키장 남북스키선수

북한에서 이륙한 항공기는 180

공동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측 선

일 이내에 미국에 착륙할 수 없

수단이 31일 오전 우여곡절 끝

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항

에 항공편으로 방북해 1박2일간

공기 한 대만 규정에 걸리면 큰

의 공동훈련을 마친 뒤 2월1일

문제의 소지가 없어 보일 수도

오후 돌아온다. 미국 정부가 이

있지만 소속 비행기가 미국의 대

번 건에 한해서 독자제재 적용의

북 제재에 적용되는 것 자체가

예외를 인정했으나 향후 남북 관

개별 비행기를 넘어 항공사의 대

계를 진전시키는 과정에서 이런

외 이미지에 치명적 타격을 줄

진통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

수 있다. 정부는 일단 한·미 협의를 통

◆“이번 건에 대해 미국 독자제재 예외”

해 이번 건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통일 부 백태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

아시아나항공 소속 A-321 기

리핑에서 “이 건에 한해서, 이

종 전세기는 이날 당초 출발 예

번 비행기에 한해서 제재에 저

정시간보다 40여분쯤 늦은 오전

촉되지 않도록 협의가 된 것으

10시43분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을 출발해 북측 원산 갈마비행장

▲ 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등 방북단이 31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안에서 북측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되는 남북 스키 선수 공동훈련을 위해 출발하기에 앞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로 이해하면 된다”며 “지금 그 런(제재 위반) 우려와 문제가 없 도록 준비가 됐고 협의가 완료된

에 도착했다. 앞서 통일부는 출 발 예정시간(오전 10시)을 1시

방북단 출발 계획을 발표했다.

기를 이용한 방북이 어려울 수

동의가 필수적이었다. 지난해 9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

간10분 남긴 오전 8시50분에야

이른 아침까지도 한·미 협의가

있다는 분위기였다.이번 아시아

월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형식

국자도 “우리 방북단의 항공기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위한

완료되지 않아 최악의 경우 전세

나항공 전세기의 방북에는 미국

으로 발표된 대북 독자제재에는

이용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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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만 2천, 2400 sf 가게 사이즈, 현주인 20년, 연 15만수입, hot food 시스 템 되어있슴, 전망 있슴, 렌트 월 2200, 발 전하는지역, 가격 18만

2층건물과 지하실, 어퍼다비 한아름 부근, 1, 2층 수리되어 있슴, 1층은 가게, 2층은 오피스로 렌트 가능, 바쁜지역 , 47만 5천

뉴저지 펜샤우컨 단독 주택 방 3개, 매매가 16만 5천

Room 11개 있는 투자용 건물 현재 테넌트가 월 4700불 렌트 내고 있슴, 가격 53만 9천

새 장비의 세탁소건물

급매

2000sf 건물과 비어델리, 그로서리 가게

델라웨어 카운티, 주 9천 매상, 원래 75만 나온것 지금 26만 급 매원함

급매건물, 2500SF

8 CARS PARKING, 가격 인하, 네일가게나 다른 가게로 꾸밀 수 있음, 15 Burnt Mill road, cherry hill, NJ 08003 29만 5천

2층 3층에 렌트가능한 방 5개 아파트, 1층에 그로서리 델리 핫푸드가게 주 5천 그리고 로또, 6일 오픈, 좋은지역, 가게 수입 연 7만, 건물 포함 29만

Breakfast 아침가게

현주인 10년 운영 후 건강상 문닫음, 주 5일 오 픈, 대형 오피스빌딩 1층에 위치, 완벽한 시설, 모 든 유틸리티 포함 한달렌트 1300불, 가격 10만

주유소

좋은 지역, 2000sf, 편의점, 비지니스만 매 매, 25만

델리 그로서리

주 1만 7천 , 장기리스가능, 메니져먼트, 연 19만 수입, 가격 47만

투자용 건물

현재 바와 식당 업종 테넌트. 연 6만 5천 렌 메이저 프랜차이즈 테넌트, 연 9만 순 렌트 트수입, 좋은지역, 가격 62만 인컴, 가격 102만

2000 sf 건물, 새 기 계, 수십년된 가게 , 필라 한아름 마켓에 서 10분거리, 매상 증가 가능, 지금 운영 중, 원래 35만 이었 슴, 건물 포함 19만

비어델리 급매

다운타운 최고의 지역, 좋은 시설, 매상증 가 가능, 현주인 15년, 리스 17년 남아있 음, 가격 45만

투자용 건물

세탁소 와 11300 sf 빌딩

자동차수리

많은 홀세일 할수있음, 트럭 건물 안으로 들어갈수있고, 지금운영중, 건물값 39만 9천 원함

스테이트인펙션, 바디샵, 중고차딜러, 4000sf 건뮬, 2에이커땅, 연 39만 수입, 현주인 30년 운영중, 건물포함 98만

브렉퍼스트

카워시

한달 렌트 1200불, 2층에 아파트, 뉴저지, 가격 10만 9천5백

리커스토어

뉴저지 위치, 연 28만 순수입, 현재 부부 10년이상 운영중, 번화가, 운영 간단, 건물 포함 95만

맥주도매상

현주인 혼자 13년째 운영중, 순수입 5만, 라이센스포함 14만 9천

브렉퍼스트

주매상 5천 5백, 1800 Sf., 주인건강 관계 로 급매, 번화한 지역 , 가격 14만

지하 있는 2층빌딩

주매상 8천 ,6일 오픈, 현주인 18년, 좋은지역, 건물포함, 가격은 문의바람

몽코카운티, 연 70만 매상, 연 36만 수입, 최고의 시설, 2에이커, 가격 360만

맥주델리

Breakfast 추가하면 매상증가 가능, 35만

세탁소

2000스퀘어, 새기계, 급매, 건물포함 25만

지하실 있는 1층 건물 어퍼다비 위치, 7유닛, 1층은 식당자리(현재 비었 음), 타투샵(월렌트 2300불 지급중), 2층은 3아파 저먼타운 위치, 2000스퀘어, 브렉퍼스트나 점심 레스토랑 설비 완비, 50석, 중앙냉방히팅, 가격 트 2스튜디오, 테넌트 차면 월 2500 수입 가능, 리스나 판매, 셀러 90% 론 가능, 판매가 95만 32만 5천 모든 설비 포함, 셀러 90%론 가능

- 투자용 건물 내쇼날 프랜차이즈 테넌트, 4000sf, 주차장, 뉴저지, 가격 65만 문의 요망 필라, 주차장, 지금 레스토랑 하고있슴, breakfast 하면 좋은자리, 원래 50만, 바쁜지역,지금 30만 필라센터시티 번화가, 투자용, 지금 테넌트있슴, 연5만3천수압, 85만 필라, 8500 Sf, 2층건물, 2테넌트있슴, 45만 3층코너건물, 7000sf, 가게오픈하거나 렌트받을수 있슴, 원래 39만, 지 금 22만9천 식당과 2층 아파트 있는건물, 월 1900 렌트. 25만 피자 가게와 2 아파트 테넌트 있는건물, 3층, 필라, 23만 9천

1층 드랍삽, 2츠 아파트, 젠킨타운, 드랍샵포함 26만 바와 3아파트 있는건물, 연 4만5천 렌트수입, 좋은지역, 가격59만 가게 오픈할수 있는 커머셜 콘도, 필라 다운타운, 3100 sf , 94만, 문 의요망 14 개의 테넌트가 있는 스트립센트 쇼핑 센트, 14000 sf 빌딩사이즈, 주차장,얀 8만 5천 렌트 수입, 110만 메이져 프렌치이즈 테넌트 있는건물, 1850sf, 연 10만 수 입, 새빌딩, 175만 상용 strip center 건물,연 8만2천 렌트수입, 여러테넌트있슴, 가격 97만

좋은지역, mix use 건물 , 3500 sf, 연5만 9천 렌트수입, 가격 70만 bank tenant, 주차장 몽코카운티, 3700 sf, 11만 렌트수입, 160만 메이져 프렌차이즈 텐넌트, 25년 리스, 최고의 지역, 25만 수입, 540만 연 3만 9천 수입. 여러개 테넌트, 6200 sf, 30만 연 8천 렌트수입, 1700sf, 2층건물, 10만 5천 많은 렌트 있는 3만 스퀘아 쇼핑센트, 연 38만 렌트수입, 580만 7 units, 10000 sf, 가격 105만, 투자적격, 문의 요망 15000 sf 쇼핑몰, 여러개 테넌트, 투자용, 135만, 문의요망 연 16만 렌트수입, 10700 sf, 주차장, 전망 있슴. 160만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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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재로 우리 기업이 영향을

얼마 전 북한 선박에 기름을 공

받는 일이 없도록 미국의 제재에

급해 해외에서 억류된 중국 선박

예외를 허가받는 절차를 미국 재

이 그 사례에 해당한다”고 말했

무부와 원만하게 진행했다”고

다.

말했다.

미국 측이 우리 정부 설명대로

외교부 관계자는 전세기 출발

이번 건에 대해 독자제재 예외

이 임박해서 한·미 협의가 완료

를 인정했다고 하더라도 아시아

된 경위에 대해 “마식령스키장

나항공의 행보를 예의 주시할 가

공동훈련과 관련해 전세기를 운

능성도 커 민간기업으로서는 부

항하는 것이 우리 시간 지난 주

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06∼

말에 결정됐고 그에 따라 미국은

2007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내부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데 통

(DBA) 파문 때도 당초 예상과는

상적인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

달리 미국의 잠재적인 견제를 우

명했다.

려한 중국 금융기관의 비협조로 사태가 장기화한 바 있다.

◆‘보이지 않는 불이익’ 우려

정부가 대북 제재·압박 이완 논란에도 굳이 항공편을 이용한 왕래를 선택한 배경에도 의문이

미국 정부와 아시아나항공 측

제기되고 있다. 전직 외교안보 부

도 이번 항공기 방북 계획에 대

처 고위관료는 “육로로 이동하

해 우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면 되는 길을 제재 논란이 야기될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

것이 뻔한 항공편 이용을 고집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의 우려도 있었고 항공사의 우 려도 있었다”며 “미국은 북핵

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

제재 적용은 피했지만 미국 외에

주, 뉴질랜드 등의 독자제재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나

카고, 시애틀, 호놀룰루 6개 노

도 대북 독자제재를 시행 중인

어기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

름대로 제재국면이 비핵화 대화

선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가 많다.

어 “해당 기업의 해외계좌 동결

로 넘어가야 된다는 입장이고 그

문제는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외교 소식통은 “제재위반 항

은 물론 기업 소속 간부도 제재

런 부분에서 좀 일관되게 가는

사례로 진통을 겪을 수 있다는

공사는 미국뿐 아니라 미국의 대

대상에 오를 수 있다”며 “제재

입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점이다. 일단 미국의 동의로 이

북 독자제재에 동참한 유럽연합

를 위반한 선박과 항공기는 억류

아시아나항공은 미국에 뉴욕, 로

번 건에 대한 미국의 대북 독자

(EU), 일본, 대만, 태국, 인도, 호

(소유권 효력 정지)도 가능한데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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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안태근, “착하게 살았다” ‘성추행·우병우 봐주기·돈봉투’ 주인공이 한 말

“성추행 사실을 문제 삼은 여검사에게 잘나가는 남 검사의 발목을 잡는 꽃뱀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노회찬 의원에게 질문을 받은 안 전 검사는 “기억

것을 자주 보았다. 우리는 언제까지 그 썩어빠진 것

에 없습니다”, “보고를 안 했을 수도 있고요”, “모

들 그냥 살라고 내버려두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걸

르겠습니다”라고 불성실하게 답했다. 어이없어 하

까”

던 노회찬 의원은 “막장입니다. 막장이에요”라고

서지현 검사가 지난 26일 검찰청 내부전산망에 2010년 10월 30일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을 폭로하면 서 올린 <나는 소망합니다> 글 중 한 대목이다. 이어 서지현 검사는 29일 JTBC에 출현, 당시 상황 을 적나라하게 시청자들에게 전했다.이날 서 검사가

법조계에서는 안태근 전 검사가 국회의원 앞에서 도 안하무인격 태도를 보일 수 있었던 건 그가 ‘우병 우 사단’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검사장 승진에 실패해 검사복을

면서 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산을 이루고 있

벗었던 우병우 전 수석이 ‘박근혜 청와대’에서 화

다.

려하게 부활하면서 우 수석은 검찰 인사를 총괄하는

가해 검사로 지목된 사람은 안태근 검사. 그는 당시

자리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안 검사를 앉힌 것이다. 실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던 특검은 우

아날 방송에서 서 검사는 안 검사에 대해 당시 추행

병우 전 민정수석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분석한 결

현장이었던 법무부장관의 “내가 이 친구를 보좌하

과 우 전 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을 때, 우 전 수석

는 건지 이 친구가 날 보좌하는 건지..”라는 말을 인

과 안태근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 4개월 동안 1000

용해 안 검사의 위상을 전했다. 실제로 안 검사는 당시

여 차례 이상 통화한 사실을 확인됐다.

검찰 내에서 권력을 장악한 실세였다.

우병우 전 수석과 1000여차례 통화한 의혹으로

안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처음 법조계에 발

‘조사 대상’에 오른 안태근 전 검사는 지난해 4월

을 들였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장·

우병우 전 수석이 불구속 기소된 뒤 나흘 만에 해당 수

법무부 정책기획단장·대검 정책기획단당·서울서

사팀 간부 6명을 데리고 저녁 식사를 했다.소위 ‘돈

부지검 차장·법무부 인권국장 등 법무부와 대검, 서

봉투’ 사건이다.관련 보도가 나간 뒤 문재인 대통령

울중앙지검 등 요직만을 두루 거친 ‘엘리트 중의 엘

은 안 전 검사 등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

리트’로 꼽힌다. 안 전 검사는 퇴임 전 법무부 검찰

시했다. 안 전 검사는 곧장 사의를 표명했지만 감찰 중

국장까지 올라갔는데 이 자리는 고검장 승진 1순위인

이라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고,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자리일 뿐 아니라, 법무부 차관 승진까지 이루어지는

좌천됐다. 이후 지난해 6월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

요직 중의 요직이다.30일 한겨레에 따르면 안 전 검사

를 열어 안 전 검사에게 면직 처분을 내렸다.

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법무부 검찰국장 시

이후 검사복을 벗은 안태근 전 검사는 최근 종교에

절 국회 법사위 답변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다. 2016

귀의했다. 안 전 검사는 지난해 10월 29일 온누리교

년 법무부 검찰국장 시절 안 전 검사는 법무부 장관과

회에서 간증(신앙고백)을 했는데 안 전 검사는 세례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나왔다. 노회찬 정의당

받은 뒤 자신이 종교에 귀의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털

의원은 당시 ‘부산 엘시티 비리 관련 의혹 사건’과

어놨다.

관련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에게 보고한 적

“30년 동안 공직자로 살아오며 나름대로 깨끗하

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자신의

고 성실하고 열심히 순탄하게 공직생활을 해왔다. 그

국정농단 수사에 몰리는 시선을 돌리기 위해 부산 엘

러다 뜻하지 않은 본의 아닌 일로 공직을 그만두게 되

시티 비리의혹 사건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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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며 질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지목한 가해 검사와 이를 덮은 검사의 실명이 공개되

검찰 내에서 권력을 장악한 실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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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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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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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이명박? 공감이 안 되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소총 든 사람하

수수설’)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이 외에

치를 수호하기 위한 분노로 읽어달라는 취지

‘정치 공작’이자 ‘정치 보복’이라 비난

고 핵·미사일 든 사람이 무슨 이전투구가 되

도 노무현 정부가 남겨둔 활자 및 영상 기록

다. 전임 정권의 적폐 청산은 촛불이 명령한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 대한 모

나? 전직과 현직은 싸움이 안 된다”라고 말

물 중에서 민감하고 여론 폭발력이 큰 기록을

시대의 과제이므로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이 청

욕이고 사법 질서에 대한 부정’이라며 정면

했다. ‘키맨’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

‘보험용’으로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

와대의 기본 인식이다. 간명한 일차방정식처

으로 맞받아쳤다.

실장이다. 김 전 실장은 검찰 수사에서 이 전

도 있다.

럼 보인다.

1월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

다.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

다.김 전 실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

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가 좁혀오던 중

원이던 시절부터 개인 비서로 근접 보좌해온

이었다. 이날 회견에서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인물이다. 2012년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1년

그런데 신통찮다. “보수 궤멸”을 외쳐도

를 들려줬다.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이 돌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이렇게 말했

3개월 형을 받고 항소를 포기했다. 당시 임기

진영 구도가 복원될 기미가 없다. “정치 보

아가신 소식은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도 굉

다.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기 위

막판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기대

복”을 외쳐도 ‘피해자 이명박’에 대한 여

장한 충격이었다. 민정수석실에서는 검찰의

한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퇴

론의 감정이입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 여

과속을 제어 못해서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는

한 정치 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 직전이던 2013년 2월 사면에서 최시중·

론은 오히려 이 전 대통령을 정치 보복성 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검찰이 주도하는 이슈

이튿날인 1월18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천신일 등 거물 측근은 챙기면서 집사 격인

찰 수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

를 너무 오래 끌고 가는 것은 어떤 정부에게든

기자실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을 브리

김희중 전 실장을 제외했다. 김 전 실장이 복

고 간 최종 책임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위험하다. 검찰의 주도권이 커지면 커질수록,

핑했다. 브리핑으로 소개된 문 대통령의 발

역 중이던 2013년 9월에는 부인이 스스로 목

피해자로 감정이입하기 쉬운 대상은 아니다.

과잉 충성으로 정부를 곤란에 빠트리든 아예

언은 이렇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숨을 끊는 비극도 일어났다. 이명박 전 대통

여론조사와 분석 전문가인 정한울 박사(정치

직접 정부를 치든, 검찰은 정부 방침과 무관하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 보

령은 조화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는 “자유한국당 탓도 크다”라고 말했

게 조직 보위의 논리로 쏠리게 된다. 칼은 쓸 힘

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

이 전 대통령의 금전 출납 내역을 훤히 알고,

다. “마치 모든 잘못은 박 전 대통령과 그 측

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멈출 힘이 있느

다.” “정치 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동시에 이 전 대통령에게 한이 있을 법한 인

근들이 했다는 양,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는

냐가 중요하다.”전직 대통령 둘이 연이어 검

것처럼 표현한 것은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

물이 김 전 실장이다. 정두언 전 의원은 “김

듯 탄핵 이후로는 반성도 쇄신도 생략해버렸

찰 수사 대상이 되면서, 검찰이 주도하는 정국

며 사법 질서에 대한 부정이다.” 평소 문 대

전 실장이 검찰에 불려갔다가 구속되지 않고

다. 이러면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다고 생각

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사정 정국의 특성

통령의 화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분노’

잠재적 위험 요소는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검찰 과잉 충성이 오히려 위험 요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있었던 한 인사는 자신 들의 경험이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며 이야기

나오자 이 전 대통령 주변은 급박하게 돌아

하는 사람이라도 보수로 가기가 무척 꺼려진

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이 과정에서 ‘검찰

라는 강한 표현이 등장했다.

갔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수 궤멸”과

다.” 지금 자유한국당은 국회 의석수만 제

리스크’라는 보이지 않는 비용이 누적되는

청와대 참모들 사이에서는 대응하지 말자는

“노무현” 등 격한 반응도 그런 맥락에서 나

외하면 민주화 이후 가장 취약한 제1야당이

것까지 막기는 어렵다. 이 비용도 계산에 넣어

기류가 우세했지만, 문 대통령이 이날 아침

왔다고 정 전 의원은 보았다. 초조한 탓에 메

다. 이 취약함이 이 전 대통령이 원하는 진영

야 국정 운영에서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국

티타임에서 브리핑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

시지가 거칠게 나왔다는 얘기다.

구도의 복원을 가로막고 있다.청와대는 검찰

면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려졌다. 전·현직 대통령이 서로를 직접 겨

그런가 하면 1월17일 기자회견을 일종의

수사 결과를 지켜볼 뿐 청와대가 개입할 문제

수사권 조정 등 굵직한 검찰 개혁 과제를 앞두

냥하는 모양새도 감수했다.

‘경고’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이 전 대

는 아니라는 태도다. 문 대통령의 ‘분노’

고 검찰 내부의 동요와 ‘반격’이 예상되는

전·현 대통령의 충돌에서 전직 대통령이 이

통령 주변에서는 “우리라고 깔 게 없겠나”

역시 “노무현” 언급에 대한 분노보다도,

시점이기도 하다.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은 별

길 방법은 많지 않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

라는 말도 나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

사법 질서를 부정하는 태도에 대한 분노에 가

개 과제에 가까웠지만, 점점 더 이차방정식이

심 참모였다가 집권 이후 멀어진 정두언 전

전 검찰 수사 기록(이른바 ‘640만 달러 뇌물

깝다고 설명한다. 사적 관계보다도 공적 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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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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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으로 오랫동안 고통받다가 세상을 떠나기

적인가요?

를 원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무려 30년을 중풍

- 미국인 사망 원인 6위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쉽다면, 위에 나열된

으로 앓다가 돌아가셨습니다. 7남매와 그

- 미국인 540만명 가량이 고통받고 있는 질병

통계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들의 배우자들이 30년을 돌아가며 간병하

- 이들 중 520만명은 65세 이상의 노인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롱텀케어, 여전히 남 얘기인가요? 치매에 관한 통계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

여전히‘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

는 삶을 상상해 보셨는지요? 겪어보지 않

- 65세 노인의 9명 중 1명은 치매증상

로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

고는 섣불리 그 고통을 평가해서는 안됩니

- 노인 3명 중 1명은 알츠하이머 또는 다른 치

은 가장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다.

매 증상으로 사망

간병은 본인이 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죽음을 막을 수 없듯이, 노환 또

- 2015년 중 1,500만명 이상의 가족 간병

위의 통계는 알츠하이머 협회의 통계이

는 질병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인들이 간병을 위해 쓴 시간, 18.1 Billion

기 때문에 노졸증과 같은 다른 중증 질병들

하지만, 가족들이 함께 짊어져야 할 짐은

hours of unpaid care

로 인한 간병인의 통계는 반영되어 있지 않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한다면

- 치매가족 간병인의 평균 간병비용, 연간

습니다. 여하튼, 가족이 간병을 하는 경우

말입니다.

$5,000 이상

에 예상치 못했던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의 70%가량은 생전에 어

- 매 66초마다 치매 증상의 환자 발생

금전적인 고통을 겪게 됩니다. 가족이기에

떤 형태로든 간병을 받다가 돌아가신다고

- 2016년도 미국내 치매관련 예상비용,

당연히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그저 손놓

합니다. 10명 중 7명입니다. 일반 자동차 사

$236 Billion

고 언제일지 모를 그 때를 마냥 기다리고 있

고로 사망할 확률이 606분의 1이라는 통계

- 치매환자 사망자는 유방암 + 전립선암 사망

어야 할까요? 옳은 생각이 아닙니다. 이것

를 보면 대략 비교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자보다 더 많음

은 마치 헤드라이트가 망가진 자동차를 타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습

고 어둠속을 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니다.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정

나이가 드는 것과 신체가 약해지는 것은

가족이 모두 탄 상황에서, 혹시라도 사고가

확하지 않은 정보도 너무 많습니다. 하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누구도 질병을 원하

나서 본인이 다치면, 다른 사람이 운전하면

만,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문제의식을 갖

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질병

되지… 라는 생각으로 운전하는 것이 정상

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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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영재 교육, 이대로 좋은가? 김현경 문화인류학자

제314호 2018년 2월 2일

2002년 4월22일치 <동아일보>

고, 과학고를 폐지한다는 말은 아직

2015년 이 비율은 14.4%로 솟는다.

는 대치동 학원가의‘선행학습’열

없으니, 우리는 당분간 이런 과열된

반면에 2003년 12.2%였던 레벨 5

풍에 대한 심층 취재를 싣는다. 초등

풍경을 계속 보아야 할 듯하다.

이상의 비율은 10.6%로 줄어든다.

학생들이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

영재교육진흥법은 과연 얼마나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저녁도 제대

느라 밤 9시까지 학원에 다니고, 중

영재를 길러내는 데 도움이 되었을

로 못 먹고 학원에서‘영재교육’ 을

학교 과정을 미리 당겨서 공부하는

까?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받은 결과가 이것이라고 생각하면

것은 물론, 고교 과정인 미적분을 배

피사) 과학 점수를 가지고 살펴보기

허탈하지 않을 수 없다.

우기도 한다는 내용이다. 지금은 전

로 하자. 피사는 만 15세 청소년의 읽

영재학교가 존재하지 않는 핀란

혀 놀라울 것도 없는 이야기지만 이

기, 수학, 과학 능력의 국제 비교를

드와 비교해보면 허무한 생각이 더

때까지만 하더라도‘선행학습’ 이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욱 커진다. 핀란드는 영재들을 선별

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듣는 사람이 많

서 주관하는 시험인데, 레벨 1에서

하거나 특별하게 대우하지 않는다.

았다.

레벨 6까지 난이도가 상이한 문항들

질 좋은 교육을 일부 학생이 독점하

‘선행학습’ 은 왜 이 시기에 갑자

로 이루어진다. 오이시디는 레벨 2

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

기 시작된 것일까? 1999년 12월에

에 못 미치는 사람의 비율과 레벨 5

이다. 모든 학생이 최상의 과학 수업

국회를 통과한 영재교육진흥법에

이상의 문제를 푼 사람의 비율을 한

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핀란드 교육

답이 있다.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나라의 교육의 성공도를 평가하는

의 원칙이다. 그런데 핀란드는 과학

다양한 경로로 영재를 선발하여 적

중요한 지표로 생각한다. 과학 영역

에서 레벨 5 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합한 교육을 시키겠다는 취지로 만

에서 레벨 2는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언제나 한국보다 높다. 한국은 가장

들어진 이 법은 입시 경쟁을 시작하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과학적 사고

높았을 때가 12.2%인데, 핀란드는

는 나이를 초등학교 5학년으로 끌어

능력에 해당된다. 레벨 2 문제를 풀

14%에서 21% 사이를 오간다.

내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울대에

수 없는 사람은 과학적 리터러시가

2006년에서 2015년 사이 교육 불

들어가려면 영재·과학고에 들어

결여된 상태, 다시 말해서 일종의 문

평등이 감소되는 것이 전세계적인

가는 게 좋고, 영재·과학고에 들어

맹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추세였다. 하지만 한국은 반대로 가

가려면 중학교 때 영재원 경험이 있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레벨 5와 레벨

고 있다. 읽기, 수학, 과학에서 학생

는 것이 좋으며, 영재원에 들어가려

6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미래

들의 성취도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면 최소한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준비

의 인재로 간주된다.

지위에 영향받는 정도가 더욱 커졌

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자식 교육

영재학교가 문을 연 해인 2003

다. 이 기간 동안 한국보다 교육 불평

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새로운 상식

년, 피사 과학 분야에서 한국은 레벨

등이 더 심해진 나라는 인도네시아

이 되어버린 까닭이다. 자사고와 외

2 미달자의 비율이 6.8%로 오이시

뿐이다. 수월성 교육의 득과 실을 심

고를 폐지한다는 말은 있어도 영재

디 국가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했다.

각하게 따져볼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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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동심은 추워도 좋아’ 한강 얼면 썰매 타고 놀던 그때 그 시절 요즘 추위가 계속되는 만큼, 시간 너머의 일상

께 산으로 강으로 몰려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

다.짚을 넣은 비료포대를 깔고 앉아 비탈진 언덕

이 궁금해진다.그때 그시절 동심은 계속되는 영

냈다.강가에 얼음이 꽁꽁 얼면 추위도 잊은채

길을 몇 번이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해 지는줄도

하의 날씨 속에서도 마냥 즐거워서,친구들과 함

판자나 철사를 이용해 썰매를 만들어 타고 놀았

몰랐던 시절이었다.

▲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얼어붙은 교외의 얼음판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 덕수궁 안에 만들어진 스케이트장에서 겨울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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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로 한강이 얼자 강태공들이 결빙된 한강 철교 아래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 얼음이 풀리자 청평유원지에선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위험한 얼음 뗏목놀이를 하고 있다.

▲ 눈이 내려 빙판이 된 언덕길에 동네 어린이들이 나와 썰매를 타며 겨울 추위를 즐기고 있다.

▲ 추운 날씨로 한강이 얼자 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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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렌즈로 본 세상]

초미세먼지 노출도 최하위 한국의 하늘 미세먼지가 중부지방을 뒤덮

압 때문에 불어오는 따뜻한 남

은 1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

풍이 지표의 찬 공기 위에 얹힌

지역 한양도성 성곽에서 바라

상태다. 따뜻한 공기가 가볍고,

본 서울시내가 뿌옇게 흐려 있

차가운 공기는 무겁기 때문에

다. 멀리 남산타워도 거의 보이

위·아래 공기가 서로 섞이지

지 않을 정도로 짙은 미세먼지

않는 상태다.

다.

최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

이번 미세먼지는 대기 위에

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

따뜻한 공기가 올라탄 상태의

국의 야외 초미세먼지 노출도

‘대기역전층’ 현상으로 공기

는 41개국 중 가장 나빴다. 미세

가 순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

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다. 한반도 남부의 이동성고기

1급 발암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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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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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청와대 ‘범털들’ 뭐하고 지내나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로 알려졌다.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한 바 대로

빨리 사형시키란 말이에요"라고 통곡하는가

건강 등을 이유로 보석 등을 신청한 바 있지만

했던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 다수가 옥중에서

박 전 대통령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독방에

하면, 검사를 향해서는 "나에게 뒤집어씌우지

법원의기각판단을받았다.

새해를 맞는다. 세밑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

말라"고목청을높이기도했다.일각에서는'될

두 차례 구속 위기를 모면했던 우병우 전 청

비롯해 전 정부 장·차관급 인사 다수와 최순

다.대부분의 시간을 독서로 시간을 보내고 있

대로 되라'는 식으로 구치소 생활에 적응하고

와대 민정수석 역시 검찰의 재도전 결과 구속

실등이구치소생활을이어가고있다.

는 가운데 최근 탐독한 책은 김주영 대하소설

있다는 후문이다.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됐다. 그는 최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

박근혜 정부의 '슈퍼 범털'들은 우병우 전 청

‘객주’, 최배달이 등장하는 ‘바람의 파이

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차은택 전

원으로부터 "구속수사가 적법하다"는 판단을

와대 민정수석이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구

터’ 등"으로 둘 다 주인공이 온갖 역경을 딛고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받았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5일 구속 후 검찰에

속되면서 청와대 관계자 16명이 비리 혐의로

각각 대상인, 무림고수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

제2차관 등이 구속됐고 최씨와 비슷한 기간 구

나와조사를받은건단두차례에그쳤다.우전

구속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탄탄대로를 걸어

고있는것이다.

속상태가유지되고있다.

수석이 별개 혐의로 진행 중인 자신의 재판 준

오다 하루아침에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진 이

최순실은 가장 먼저 구치소 신세를 진 인물

박영수 특별검사팀 1호 구속자인 문형표 전

들은 처음엔 억울함과 반발, 분노에 휩싸인 모

이다. 그는 지난해 10월31일 검찰 조사 과정에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구속 상태에서 새해를

습이다. 상당수는 정신적 충격으로 불면증과

서 긴급 체포된 뒤 다음 달 3일 구속됐다. 법원

맞는다. 그는 지난해 12월31일 구속돼 두 번의

노이로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체념하

은 지난달 최씨 구속기간 연장을 결정했고, 그

새해를구치소에서맞았다.

고지내고있다는전언이다.

는420여일째수감생활을이어가고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막강한 위세를 떨쳤던 이

가장 관심이 쏠리는 사람은 역시 박근혜 전

최씨는 최근 검찰의 징역 25년 구형에 "옥사

들 다수 역시 구치소 수감 상태다. 김기춘 전 대

대통령이다. 그는 서울구치소 여성사동에서

하라는 이야기"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통령 비서실장,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수감 경험이 있는 인물의 증언에 따르면 구치

재판에 넘겨진 최씨는 법정에서도 종종 돌변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구속

소 내 병원에서도 '특별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쉬는 시간에 "못 참겠어.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전 실장의 경우

비,가족접견,변호인면담등을이유로조사가 어렵다는취지입장을전달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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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함께하여 더 흥겨운

설날 떡국 대잔치

2018.2.10 (토) 오전 11-1 체리힐 장로교회 (전동진 목사시무) 2월 16일은 한국 고유의 설날입니다. 이민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설날임에도 떡국 한 그릇 챙겨먹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죠! 대 남부 뉴저지 상록회에서는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 연주 및 축하 공연, 떡국 잔치, 상품 증정 등 흥겨운 구정 잔치를 갖고자 합니다. 부디 오셔서 복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밴더문의: 성종선 회장(856-281-5349)/이주향 이사장(609-284-3865)

주관 뉴저지 상록 남부

회

대

E 18

The Senior Association of Southern New Jersey

대 남부 뉴저지 상록회 회장 성종선

이사장 이주향

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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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집값 바가지 염려 없음 이런 경우를 상정해 보자. 어떤 집이 새로

다 돌려 받으면서 계약에서 빠져나갈 길이

에는 말이다. 조정을 위한 협상 결과, 셀러

나왔길래 얼른 가서 보았는데 마음에 들었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계약상 그럴 기

가 만약 37만 달러로 값을 내려준다면 A는

다. 그래서 부르는 값 그대로 오퍼를 넣었고

회를 포기 내지 간과하지 않는 것이다.

흔쾌히 그 집을 살 것이다. 객관적으로 검증

셀러가 이를 받아들여 금방 계약에 이르렀

펜실바니아 주의 주택 거래 표준 계약서

된 가격이기 때문이다. 그 집이 정말 마음에

다. 그런데 기분이 영 찜찜하다. 아무래도

에는 융자와 관련한 가격 검증 조항이 이

든다면 37만 달러보다 약간 높은 값예컨대

호가가 좀 높지 않나 생각되었지만, 나오는

미 들어 있다. 융자를 얻어 집을 살 때에는

38만 달러에 만족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집마다 좀 괜찮다 싶으면 이모저모 따지고

이 조항을 선택하고 필요한 사항을 기재하

계약서상 융자 조건을 면제(waive)하면

의논하느라 머뭇거리는 사이 남들이 발빠

기만 하면 된다. 소위 융자 조건(mortgage

감정가가 얼마로 나오든 융자로 충당되는

르게 오퍼를 넣고 계약돼 나가는 통에, 이번

contingency)이 그것이다. 이 집을 얼마에

돈을 제외한 나머지는 바이어가 어떻게든

에는 서둘러 오퍼를 넣었던 건데, 막상 계약

사는 데, 그 중 얼마(몇 퍼센트)를 융자로 충

조달하여야 한다. 조달이 불가하여 그 계약

이 되고 나니 혹시 바가지는 아닐까 염려가

당한다. 그 융자는 이자율이 몇 퍼센트를 넘

을 마무리할 수 없으면 계약금을 돌려 받을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별로 염려할 필요는 없

지 않아야 한다 하는 것이 융자 조건의 골자

수 없다. 따라서, 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확

다. 가격을 거르는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다. 계약 후 융자 신청을 했는데, 감정가가

신이 없는 한, 융자 조건은 가급적 면제하지

또 이런 경우도 상정해 보자. 어떤 집이

계약가를 뒷받침하지 못하여 이 조건의 범

않는 것이 바이어 스스로를 보호하는 길이

새로 나왔길래 서둘러 가서 보니 아주 마음

위 내에서 융자가 나오지 않으면, 바이어는

다. 펜실바니아 주의 경우와는 달리, 특별

에 드는데,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게 분명하

이를 이유로 계약금을 돌려받으면서 계약

한 표준 양식 없이 매 거래 건마다 매매 계

므로 경쟁이 있을 것 같아 호가 그대로 얼른

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약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하는 지역에서는 계약 내용에 가격 검증에 관한 조항을 포함

오퍼를 넣었다. 근자에 매물이 원체 달리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가상의 예를 하나 들

보니 내가 그 집을 둘러보는 사이에도 몇 팀

어보자. 바이어 A가 어떤 집을 40만 달러

이 줄을 이어 와서 보고 갔는데, 아니나 다

에 사기로 계약하였다. 융자 조건을 선택하

융자 조건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은행

를까, 그날로 여럿이 오퍼를 넣었다 한다.

면서 그 내용으로 30년 고정 이율의 원리

감정이라는 여과 장치를 거치는데, 만약 그

이에 셀러 측에서는 오퍼를 넣은 사람들에

금 동시 상환부 일반 상업 융자로 집 값의

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거나, 융자를 얻지 않

게“당신네가 제시할 수 있는 가장 높고 좋

80%(32만 달러)를 4.0% 내지 4,5%의 이

고 살 경우 가격의 적정성에 의구심이 있다

은 오퍼(highest & best offer)가 무엇인지

자율로 얻겠다고 명기하였다. 융자 신청을

면, 소위 감정을 조건으로 하는 부가 계약

내일 아침 10시까지 알려 달라” 고 요구해

하면 은행은 그 집의 시가 감정부터 한다.

(appraisal contingency addendum) 방식을

왔단다. 그 집을 놓치고 싶지 않아 호가에

은행은 융자 결정을 계약가가 아니라 감정

쓸 수도 있다. 이 부가 계약의 내용은 간단

5%를 더 얹어 주겠다 했더니, 셀러가 내 오

가에 근거하여 내리기 때문이다. 은행이 감

하다. 계약 대상 부동산에 대해 바이어가 감

퍼를 받아들여 계약에 이르렀다. 그런데 마

정을 해보니 그 집의 적정 시가는 37만 달

정을 받아보는데, 감정가가 얼마 이상 혹은

음이 영 편치 않다. 아무래도 터무니없이 높

러라고 나왔다. 융자를 집값의 80%만 얻겠

계약가 이상으로 나와야 한다. 만약 그 미만

은 값을 치르는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그

다고 했으므로, 은행은 A에게 37만 달러의

으로 나오면 바이어는 계약을 취소하거나,

러나 이 때도 대개는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

80%인 296,000 달러만 융자를 주겠다고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을 때까지 셀러와 가

을 필요가 없다. 융자를 얻어야 집을 살 수

한다. 이자율은 조건에 맞게 나왔다. 그런

격 재협상을 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쓰면 가

있다는 조건을 넣은 이상, 융자를 주는 은행

데 A는 원래 계약서상 32만 달러를 융자로

격에 관한 한, 바이어는 확실한 보호를 받을

이 가격을 걸러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얻어 집을 사겠다 했는데, 은행이 296,000

수 있게 된다. 펜실바니아 주는 Appraisal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달러만 주겠다 하니 그 차액 24,000 달러가

Contingency도 표준 양식을 택하고 있다.

시키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집을 살 때, 판단을 그르쳐서 그랬든, 경

부족하여 뜻을 펴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

계약서에 융자 조건이 들어 있거나 감정

쟁에 휘말려서 그랬든, 적정가보다 높은 값

렇지 않아도 너무 비싸게 집을 사는 것 같아

조건을 부가 계약 사항으로 한 경우, 바이어

에 계약을 했다 생각되면 그 때부터 마음이

찜찜하던 A는 원한다면 이를 이유로 집을

가 공식적인 감정가를 넘는 액수로, 소위 바

계속 찜찜하고 후회도 밀려들 것이다. 그런

못사겠다고 계약 해지 통보를 하면 그만이

가지를 쓰면서, 집을 살 가능성은 거의 없는

데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에 있고, 그래서 많

다. 이 경우 계약금은 전부 돌려 받을 수 있

바, 이는 셀러에게 시사하는 바 또한 분명하

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집에 대해 경쟁이 일

다.

다. 셀러가 집을 내놓으면서 아무리 높은 값

상화되다보면, 부르는대로 혹은 그 이상의

계약 해지 대신 가격 협상을 시도할 수도

을 받고 싶어도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가격으로 계약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있다. 이런 상황에 바이어가 계약 해지 운운

이다. 바이어가 융자 조건을 넣거나 별도의

그래서 계약을 하고 난 후에 결과적으로 바

하면서 셀러에게 가격 조정을 제안하면 대

감정 조건을 선택하는 이상, 적정 시가를 넘

하상묵

가지를 쓴 건 아닌지, 바가지라고 판단될 경

부분의 셀러는 이에 응할 것이다. A와의 계

는 값을 받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터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우 이 계약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언제

약을 없던 일로 하고 집을 다시 시장에 내놓

무니 없이 높은 값을 부르면, 원하는 값에

어떻게 계약에서 빠져나갈지 번민하게 된

으면, 누구라도 왜 이전의 계약이 끝내 마무

오퍼가 들어오지 않을 것이고, 요행히 높은

다. 그런데 그렇게 너무 일찍부터 낙담하거

리되지 못했는지 물어올 것이고, 그 이유를

값에 계약이 된다 해도, 감정에 걸려 뜻을

나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다. 나중에 가격의

말해 주면 대다수 사람들은 셀러가 원하는

이루기 어렵다. 적정가를 부르는 것이 신속

적정성을 검증할 기회가 있고, 혹시 바가지

값에는 계약을 하지 않으려 들 것이기 때문

하고 순탄한 매매의 첩경이라 하겠다.

를 쓴 것으로 판명되면, 그 때 가격을 조정

이다. 그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 감정가에

할 길이 있고, 혹시 조정이 안되면 계약금을

상관없이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기 전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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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

정치•사회•국제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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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14호 2018년 2월 2일

동포 여러분의 삶에 저희 치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늘 소망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거물이 된 거물 사냥꾼 정현, 남자 프로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29위에 올라 그동안 세계 테니스계를 주름잡은 것은

나달(32), 조코비치·머리(31)는 이미 서

위·세르비아) 등을 차례로 꺾으며 세계 테

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

신체 조건이 뛰어난 미국, 유럽, 오스트레

른 살이 훌쩍 넘었다. 이들이 주요 대회 우

니스계의 기대에 부응했다. 전문가들의 예

킹 29위에 올랐다.

일리아 등 서구 선수들이었다. 1968년 그

승을 독차지하니 세계 테니스계는 새로운

상을 잇따라 뒤집은 정현에게‘자이언트

정현은 2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9위

랜드슬램 대회가 현재 체제로 자리잡은 뒤

스타 탄생을 간절히 원했다.

킬러’ (거물 사냥꾼)라는 별명이 붙었다.물

를 기록했다. 28일 막을 내린 호주오픈 테

4강 이상에 올라간 아시아계 선수는 대만

TP는 이들 세대를 대체할 신진 세력을

론 정현 외에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꼽히

니스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며 랭킹 포

계 미국인 마이클 창(1989년 프랑스오픈

끌어모았다. 새로운 기대주들을 집중 조명

는 선수는 많다. 올해 21살인 알렉산더 즈

인트 720점을 추가하며 대회 개막 전까지

우승)과 일본인 니시코리 게이(2014년 US

하고 인터뷰해 알렸다. 이들에게 주요 대회

베레프는 투어 대회에서 6차례 우승한 최

58위(857점)였던 랭킹이 29위(1577점)로

오픈 준우승)뿐이었다. 이제 메이저 대회 4

의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주고 틈만 나면 같

정상급 선수다. 지난해 11월 세계 3위까지

수직상승한 것이다.

강에 갓 진출했을 뿐인 젊은 신예에게 세계

이 모아 사진을 찍어 퍼뜨렸다. 그리고 연

올랐다. 즈베레프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

가 환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에 이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열었다.

은 지난해 윔블던의 16강 진출이다.

미래의‘세계 톱10’정현(22·한국체

이로써 정현은 역대 한국 선수 중 최 고 랭킹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ATP에선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라

지난해 11월 첫주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닉 키르기오스(23살·17위·오스트레

2007년 US오픈 16강에 오른 이형택(42·

파엘 나달(1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

서 열린‘넥스트 제너레이션 투어 파이널

일리아)도 테니스 기술만큼은 당장 그랜드

은퇴)이 기록한 36위였다.

(14위·세르비아), 앤디 머리(19위·영국)

스’대회였다. 그 대회의 우승자가 정현이

슬램 우승을 해도 부족하지 않다. 키르기오

정현은 이번 오스트레일리아오픈에 출

를 묶어‘빅4’ 라고 한다. 페더러는 테니스

었다. 향후 남자 테니스계를 이끌어갈‘넥

스는 투어 대회에서 4차례 우승했고, 2014

전해 4강에 오를 때까지 세계 톱 랭커들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나달

스트 제너레이션’가운데 정현이 큰 주목

년 윔블던과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오픈

겨뤄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평정심을 보였

과 조코비치 역시 그랜드슬램 우승의 단골

을 받게 된 것이다.이 대회 이후 세계 테니

에서 각각 8강까지 올랐다. 두 선수가 못 가

다. 그 모습에 지금까지 테니스를 잘 몰랐

손님이다. 머리는 윔블던과 올림픽 남자단

스계는 정현의 활약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진 것을 정현은 갖고 있다. 겸손과 절제된

던 한국인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오스트레

식에서 정상에 오른 선수다. 이들이 2004

이후 정현이 출전한 첫 그랜드슬램 대회가

행동이다. 새로운 세대가 투어 우승을 하고

일리아 현지는 물론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

년 이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돌아가며 독

이번 오스트레일리아오픈이었다.

그랜드슬램에서 승승장구하지만, 4강까지

응을 보였다. 테니스 선수로 성공하는 게

차지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정현은 1회전 미샤 즈베레

오르고 우승을 하려면 모든 면에서 완벽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아는 오스트레일리아,

2004년 2월 페더러가 1위에 등극한 이

프(35위·독일), 2회전 다닐 메드베데프

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정현의 성과는 차세

유럽, 미국 사람들은 정현의 활약을 아낌없

후 남자 테니스에서‘빅4’외에 1위 자리에

(53위·러시아), 3회전 알렉산더 즈베레프

대 세계 테니스를 이끌 선두 주자로 손색이

이 응원했다.

올라간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페더러(37),

(4위·독일), 16강전 노바크 조코비치(14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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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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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Allergy)란 ?

명품시계 매입합니다 -금 고가에 매입합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특히 더 알러지 문제흘 일으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 후 일 이주 내에 바이러스

키는 집 진드기 (House Dust mite)에 대해서 조

를 몸 속에서 제거 하지만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금 말하고자 합니다. 예전 서 부터 먼지가 알러

4 주 6 주가 되어도 감기 바이러스를 몸에서 제거

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은 몇 %의 사람들이 집

치 못 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또 다른 예로는 알

안의 먼지에 노출 되거나 심지어 오래된 책 페이

러지 아토피 피부의 의학적 조건을 가진 사람의

지(Page) 종이를 넘기면 콧물이 나오거나 재채

피부는 포도상구 균(Staphylococci Bacteria)에

기나 심지어 눈이 빨갛케 충혈되거나 가렵고 기

대한 방어력이 약합니다. 실제로 아토피 환자의

침이나 숨이 차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코가 막히

피부에는 포도상구균이 항상 침투 존재 합니다.

는 것을 경험해 먼지 노출에 어떤 사람들이 의학

즉 면역이 약해서 알러지가 생기는 것이 아니

적인 연관이 있음을 알았읍니다. 문제는 왜 먼

라 반대로 알러지가 있어 면역이 약해 진다는 것

지 노출에 위의 의학적인 증상이 유발되는 가 이

입니다. 다시 위의 질문으로 돌아가 알러지는 무

었읍니다. 지금은 잘 알려진 대로 먼지 속에 존

엇을 의미하는가 대헌 답은 이러 합니다. 알러지

재하는 집 진드기 몸의 성분인 집 진드기 단백질

란 인체의 면역체게가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

에 대한 알러지 반응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아야 할 것에 대해 이상적으로 반응해 생기는 의

주로 집 진드기의 배설물( Feces)에 존재하는 집

학적 현상 입니다. 많은 분들이 페니실린 또는 감

진드기 단백질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알러지

기치료 주사를 맞고 생명을 잃은 경우를 들어 보

(Allergy)란 무엇을 의미하는 가? 라는 질문을 독

셨을 겁니다. 또는 땅꽁이나 밤(Nut) 알러지가 있

자 분들깨 한 적이 있읍니다. 어떤 분들은 알러

은 어린아이가 불행하게도 모르고 이 들을 섭취

지가 면역이 약해저서 생기는 현상이다고 생각

해 생명을 읺은 경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모

하는 분들이 있읍니다. 그런대 실제로는 알러지

두 인체가 정상적으로는 면역체게가 무시하거

가 있으면 면역이 약해 집니다. 한 예로 알러지

나 반응치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이상 반응의 의학

가 있는 사람은 알러지가 없는 사람에 비해 감기

적 조건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이런 이 물질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 입니다.)에 걸린 후 이

(Foreign) 항원들에 대한 항체 IgE의 존재로 이런

차적으로 축농증이나 중이염을 일으키는 세균

항원과 IgE 항체 결합에 의한 결과 입니다. 더 구

(Bacteria)이 침투를 잘 당함니다. 다시 말해 알러

체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이런 항원들에 대해 IgE

지가 있는 사람들은 감기 후 이런 합병증이 잘 생

항체가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에 계속 하

깁니다. 이 것 뿐만 아니라 알러지가 없는 사람은

겠읍니다.

이혁엽 알러지 전문의

Tel 215-276-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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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K YOP LEE, MD. F.A.A.A.A.I. 미국 알러지 및 면역학 전문의 한국/미국 내과 전문의 1400 Willow Ave. Suite B1, Elkins Park, PA 19027 Tel: (215)277-1469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류현진, 최고의 5선발

●

“추신수만한 타자 없다”

텍사스 지역 언론이 트레이드 소문을 뿌

는 여기서 4년 동안 뛰었다. 텍사스에서 행

그러나 류현진은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리고 있는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복했지만 팀 상황을 이해는 한다"고 말했

선발 자리를 확보했고 25경기(24선발)에 등

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텍사스에 그

다. 텍사스는 2018시즌을 대비해 선발 투

스포츠 매체‘팬사이디드’ 는 1월 27일‘류

판해 5승 9패 평균자책 3.77의 준수한 성적을

만한 타자는 없다"는 말로 트레이드 반대

수 보강에 힘쓰고 있다. 이에 텍사스는 애

현진은 최고의 5선발이 될 수도 있다’ 는 제목

남겼다. 비록 데뷔 1~2년 차 성적에 미치진

를 주장했다.텍사스 지역 언론 스타 텔레그

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 좌완 선발 잭

의 기사를 통해 2년의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못했지만, 커터를 새로 장착하고 건강함을

램은 29일 "추신수는 현재 구단의 트레이

그레인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재기에 성공한 류현진의 2018시즌을

증명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드 논의에 대해 이해한다. 하지만 텍사스에

추신수가 반대급부로 제시됐다는 소문이

이 매체는“류현진처럼 오랫동안 쉬었을

는 그런 타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제하

흘러나왔다. 스타 텔레그램은 추신수에 대

이 매체는 당시 류현진을“리그 최고의 좌

경우, 기량을 회복하는 데엔 적어도 1시즌 이

의 기사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추신

해 "건강하다면 팀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완 투수 가운데 한 명이자 최고의 3선발이었

상이 필요하다” 며 류현진이 예전 기량을 되

수는 지난 19일 구단이 주최한 성탄절 행사

선수"라며 "팀의 영입 목표였던 출루율과

다"고 평가한 뒤“류현진은 다저스 선발진에

찾을 수도 있다고 말한 뒤“그가 지난해 막바

에 참석해 "트레이드 논의는 야구의 일부

득점뿐 아니라 힘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의 뒤를 이었

지보다한단계더발전할수있다면리그최고

분"이라면서도 "트레이드 소문을 듣게 되

2017년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우익수로 뛰

다. 두 선수가 아니었다면 그의 능력은 더욱

의5선발이될수있을것” 이라고평가했다.

면 누구든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나

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코리안 몬스터’류현진(LA 다저스)이 메 이저리그 최고의 5선발이 될 수 있다는 분석 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예상했다.

돋보였을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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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박항서, 훈장에 카퍼레이드까지 지난 27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18 아

을 권유했다. 축구에 대한 박 감독의 열정을

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갑이 다

전.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눈

된 나이에 축구 변방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

보라 속에서도‘악바리’ 처럼 공을 향해 달

작하게 된 박 감독은 97세 노모와 부인을 한

려들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연장까

국에 남겨두고 베트남으로 향했다. 기자회

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경기 막판 결승골

견에서“97세인 어머니가 시골에 계신다.

을 내주고 1대2로 패했다. 우승 길목에서 마

보고 싶다” 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박

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

감독은 악바리 정신과 축구에 대한 특유의

으나 베트남 관중들은 아쉬움을 달래고 곧

열정을 바탕으로 베트남 축구를 단숨에 아

바로 "박항서"를 외쳤다. 믿을 수 없는 자국

시아 정상권으로 올려놓았다. 박 감독 부임 당시 현지 언론과 축구팬들

대표팀의 선전에 베트남은 지금‘박항서 매 직’ 에 푹 빠져 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 킹 112위인 베트남은 그동안 축구 변방인

은“히딩크 감독 밑에서 코치를 수행한 경력

▲ 박항서 감독에 열광하며 연일 박 감독의 기사를 쏟아내는 베트남 현지 언론.

외에 감독으로서는 별다른 발자취가 없다”

키금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 감독은

유로 3개월 만에 경질당했다.이후 2005년

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제는 박 감독

로 불리며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기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끈질긴 승부욕과 ‘악바리’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더 이상 축 도 했다. 하지만 대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경남 FC에서 프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박

을 영웅으로 떠받들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2007~2010), 상주

박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3급 노동훈장을 수

받지 못하다 88년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마

상무(2012~2015) 등에서 경력을 이어갔으

여하기로 했다. 선수단이 귀국하면 대규모

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박항서 감독이 자리하

감했다.은퇴 후의 지도자 생활도 마찬가지

나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큰 무대에

카퍼레이드도 벌일 예정이다. 이제 박 감독

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부임 3개

였다.

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뒤 결국 2017

은 U-23 대표뿐 아니라 성인대표팀도 지

년 내셔널리그(3부리그)에서 창원시청을

도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박 감

지도하며 지도자 생활을 마감하는 듯했다.

독은“우리가 지금까지 얻은 것을 즐기고 싶

아시아에서도 변방이었다.

구변방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

월만에 팀을 아시아 정상권으로 올려놓았 다.

96년 LG 치타스(현 FC 서울)에서 코치 생 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2년 거스 히딩크

다. 기적이 계속되든, 아니든 기다려보라”

박항서가 걸어온 길은 오랜 시간 주목받

감독의 조력자로 월드컵 4강 진출을 도우며

이런 박 감독에게 다시 축구에 대한 열정

지 못했던 베트남 축구와 꼭 닮았다. 현역

지도자로서의 공로를 조금씩 인정받기 시

을 불어넣은 이는 부인 최상아씨다. 30년간

고 말했다. 그의 모습에서 2002년 한국을 월

시절 박 감독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작했다. 하지만 그해 히딩크 감독의 뒤를 이

박 감독을 내조한 최씨는 베트남의 뜨거운

드컵 4강에 올려놓은 뒤“나는 아직 배고프

1981년 실업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84년 럭

어 대표팀 감독에 올랐으나 성적 부진을 이

축구 열기에 반해 박 감독에게 새로운 도전

다” 라고 외친 히딩크 감독이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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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

‘무한도전’ 4년 공들인 H.O.T. 특집

드디어 그룹 H.O.T.(강타, 문희준, 이재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 고정 출연 중이라

원, 장우혁, 토니안)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

시청자들에게는 사뭇 익숙한 얼굴. 그러나

게 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

그를 향한 여론은 여전히 그리 좋지 못하다.

토토가3' 특집 동반 출연을 확정한 것.

지난해 2월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 혼, 그해 5월 첫 딸을 품에 안은 문희준은 '유

1월 29일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부돌'로서 맹활약 중.

H.O.T.는 오는 2월 15일 일산 MBC드림센 터 공개홀에서 열리는 '무한도전'의 '토토가

그러나 지난해 명백한 거짓말을 활용한

3' 특집 무대에 오른다. 녹화에 앞서 2월 1일

팬과 대중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

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

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청을 받는다.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등 다섯 가지 의혹으 로 인해 다수 팬들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끈질긴 제작진, 4년의 기다림

결국 H.O.T. 팬들은 지난해 5월 디시인사이 드 H.O.T. 갤러리를 통해 문희준 지지 철회

H.O.T. 다섯 멤버가 한 무대에 서는 건

선언문을 발표, 문희준을 더 이상 응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무려 17년 만이다. 1996년 SM엔터테인 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당시 팬들은 "오늘을 기점으로 문희준에

H.O.T.는 1집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빛',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4인의 멤버, 장우혁,

'행복'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신드롬에

토니안, 강타, 이재원만을 지지하며, 향후 문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2001년 2월

희준의 모든 활동에 대해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4일 만에 입을 연 문희준은 "사

27일 잠실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됐다.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

이후 17년간 완전체 무대는 전무했다. 강

재결합시키는데 성공했던 제작진은 2014

타와 문희준은 각각 솔로 활동에 집중해왔

년 11월 '토토가' 특집을 준비하며 H.O.T. 멤

이에 제작진은 '스틴오프 설 특집'이라는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건 분명히 저의 잘못

고,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은 그룹 JTL을 새

버들을 처음 만났다. 2015년 10월에는 '토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제작진은 "2월 17일

이고 불찰이다"며 "시간을 주신다면 팬여러

롭게 결성, 함께 활동하다 솔로 활동에 집중

토가2' 특집 출연을 위한 논의를, 2016년 가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

분들이 제 곁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이번에

해왔다. 각자 솔로 앨범 활동과 콘서트, 라디

을부터는 '토토가3' 특집 기획을 위한 논의

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

는 제가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

오 DJ,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를 H.O.T. 모든 멤버들과 진행한 것으로 밝

특집 '토토가3-H.O.T.'편을 방송하기로 했

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왔지만 H.O.T. 노래와 음악을 응원해왔던

혀졌다.

다"고 알렸다.

팬들 입장에서는 완전체 무대에 대한 그리 움이 적지 않았던 상황. 멤버들이 수 년간 재결합에 대한 논의를

을 의논했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 만을

이어왔지만 결국 의견 불일치로 인해 재결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는 한 마음으로 특집

합이 무산됐다. H.O.T. 데뷔 20주년이었던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한 차례 제법 구체적인 재결합설 관 련 보도가 이뤄졌지만 결국 실현되지 못하

▲ 제작진의 특급 대우

고 '설'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그럼에도 자세한 해명이나 진정성 없는 사과문이었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여전히

이와 관련 '무한도전' 제작진은 "최근 멤 버들과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 특집

건의 대소, 사실 관계를 떠나 팬 여러분들이

▲엇갈리는반응에도기대되는특집

팬덤 사이에서는 별다른 입장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 이번 '토토가3' 특집에서 이를 언

'토토가3' 특집 확정에 따른 예비 시청자

급할지, 달라진 태도로 임한 방송으로 등돌

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오랜만에 볼 수

린 팬들의 마음을 다시 열 수 있을지 주목된

있는 H.O.T. 완전체 무대에 대한 높은 기대

다.

감을 표하는 이들이 대다수인 반면 젝스키

문희준을 포함한 멤버들은 H.O.T.는 1세

스 편에 이어 또 다시 추억팔이를 하는 게 아

대 대표 아이돌로서 시청자들의 추억여행을

SM 이수만 회장과 한 차례 만나 재결합을 위

'무한도전'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니냐는 아쉬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책임질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 현재 안

한 논의를 한 건 사실이었지만 밑그림을 그

중요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

그러나 결국 한 번쯤은 보고 싶은 전무후무

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제작진은 "'토토가'

리는 선에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 및 결방이 예정돼 있는 상황. 또한 멤버 문

한 특집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7년을

이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데 성공한 건 결

희준의 경우 '무한도전'과 동 시간대 방송되

관건은 문희준을 향해 엇갈리고 있는 여

기다려온 H.O.T. 팬들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

국 '무한도전'이었다. 앞서 2016년 토토가2

는 KBS 2TV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이

론이다. 문희준의 경우 KBS 2TV '불후의 명

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관심

를 통해 해체된 그룹 젝스키스를 16년 만에

라 '무한도전'에 출연할 경우 '겹치기 출연'

곡'과 채널A '아빠본색', KBS 쿨FM '정재형

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차가운 약재 ‘황련’ 구워서 복용후 효과 선조-약한 위장

일반적으로 한약 처방은 여러 가지 약재

구분하여 말한다. 군약은 말 그대로 임금

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그 약재의 성질

다. 이때 좌금환과 함께 처방한‘삼미도적

로 구성이 된다. 물론‘귤피일물탕’ 처럼

이 되는 약인데, 제일 중요한 증상이나 근

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그 성질을 좀 누그

산(三味導赤散)’ 도 생지황·목통·생감

한 가지 약재로 구성된 처방도 있지만, 대

본 원인을 치료하는 약재들로 구성된다.

러뜨리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선조의

초의 세 가지 약재로 이뤄진 처방인데, 성

부분 최소 네 가지 이상 약재로 구성된 경

그리고 신약은 그러한 군약을 도와주는 신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미가 달고도 담담(淡淡)하여 수시로 드셔

우가 많다. 그 이유는 보통 한약 처방을 구

하 되는 약재들로 구성된다. 좌약은 주요

선조 33년 1월 9일의‘왕조실록’기록

도 무방하다고 기록된 것으로 미뤄 보아,

성하는 원칙 중에‘군신좌사(君臣佐使)’ 증상 외에 부수적인 증상들을 치료하거나 의 원칙이 있기 때문인데,‘왕조실록’ 에도 신약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며, 사약은‘약

을 보면, 어의들이‘좌금환(左金丸)’ 이라

이 당시 선조의 위장이 차갑고 약해져 있

는 처방에 대해 설명하는데, 다음과 같다.

어 차가운 성질의 처방약을 복용할 수 없

그 내용이 언급될 정도다. 단종 3년 1월 25일의 기록을 보면, 전의

방의 감초’ 처럼 약재들을 조화시키거나 “좌금환은 황련(黃連)을 불에 구워서 고한 약을 특정한 부분으로 보내주는 역할 등을 (苦寒)한 성질을 변하게 한 것이어서, 진어

감 제조가 처방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다음

한다. 한약 처방들은 이러한 처방지침에

(進御)해도 무방합니다.”다시 말해 황련

과 같이 아뢴다.“대저 약성(藥性)이 군신

따라 그 내용과 용량이 매우 까다롭게 조

이라는 약재가 쓰고 차가운 성질을 지니

좌사의 같지 않은 것과 냉열가감(冷熱加

정되기 때문에, 아무 약재나 함부로 섞어

고 있어 선조에게 바로 쓸 수가 없는 약재

減)의 다른 것이 있으니 털끝만큼이라도

먹게 되면 별반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

인데, 불에 구워 차가운 성질을 죽였기 때

틀리면 생사(生死)가 이에 달려 있으니, 삼

작용이 생기게 된다.그런데 이러한 약재들

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얘기한 것이

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은 보통 미리 채취하여 말려서 보관했다가

다.

여기서 군신좌사란, 한약 처방을 할 때

사용하는데, 탕약으로 처방할 때는 이들을

이 당시 선조는 심열(心熱)이 쌓여 생긴

에 구성 약재의 작용에 따라 네 가지로 갈

그냥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가공을 해서

증세로 침을 맞아 경락이 맺힌 곳을 뚫어

라놓은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가장

사용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야 했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있고 침의(鍼

주된 약을 군약(君藥)이라 하고, 보조약을

이러한 경우는 보통 약재의 성질을 더

醫)도 다 모이지 않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신약(臣藥)과 좌약(佐藥), 사약(使藥)으로

강화하거나 혹은 다른 약재 성분을 보충하

먼저 이러한 처방을 사용했다고 기록돼 있

는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김 동 석 의

●

미 국 건 강 보 험

Mirae

미래종합보험 트럼프의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오바마케어의 미래 지난해 12월20일 연방 상원과 하원을 통과한 세

이라며“메디케이드 확대와 정부 보험료 보조, 질

제 개혁법안에 건강보험 가입 의무 규정을 폐지하

병이 있는 환자 보호 등은 여전히 유효하며 인기가

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높다” 고 보도했습니다.

건강보험 가입 의무 규정은‘오바마케어’ 로불

2017년 12월15일 완료된 2018년도 건강보험

리는‘건강보험개혁법(ACA)’ 의 핵심 조항으로

가입 현황을 보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가입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입니다. 도널

연방정부 건강보험 구매 사이트(healthcare.gov)

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세제 개편법안에 이

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인원은 880만 명으로 집계

의무 규정 폐지를 포함시키면서 사실상 오바마케

되고 있다. 뉴욕주의 경우 418만 명이 가입해 지난

어의 붕괴를 노리고 있습니다.

해보다 70만 명이 늘었습니다. 연방정부 사이트는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 의 무 가입 규정 폐지는 2019년부터 적용됩니다. 내

15일로 마감됐지만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 등은 2018년 1월 31일까지 연장한 상태입니다.

년까지는 현행 규정대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CNN머니는“캘리포니아주도 지난해보다 약

벌금이 부과된다는 의미입니다. 벌금은 1인당 연

20만 명이 늘었고 워싱턴주 역시 지난해보다 가입

695달러(18세 미만은 347.5달러) 또는 가구 소득

자가 4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가입자의 상

의 2.5% 중 높은 것이 부과됩니다. 또 의무 가입 규

당수가 오바마케어를 통한 신규 가입자” 라고 전

정 폐지 외에 다른 변동은 아직은 없습니다. 일단

했습니다.

연방정부의 보험료 보조와 메디케이드 등은 그대

한편 지난 주,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어제 라디

로 유지되지만, 미 하원 공화당에선 아마 3월 중으

오 인터뷰를 통해 연방 적자의 주범인 이들 3가지

로 이것마저 축소시키는 법안을 내놓을 예정입니

복지 프로그램, 소셜시큐리티, 메디케어, 메디케

다.

이드에 대한 개혁이 이루어져야만 연방적자를 해

하지만 2019년 이후부터는 의무 가입 규정이 없

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이언은 지나치게

어지면서 가입자가 줄고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전

관대한 복지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근로 의욕을 저

망되고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

하시킴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

기 때문에 젊은층과 건강한 사람들의 이탈이 예상

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대해 버니 샌더스 연방상

됩니다. 결국 질병이 있거나 노인층만 보험에 가입

원의원은“세법 개정을 통해 1% 부자들에게 세제

해야 할 상황이 되고, 이럴 경우 보험사 입장에선

혜택을 몰아준 공화당이 그로 인해 발생할 적자를

부담이 커져 보험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복지 삭감을 통해 보완하려 하고

의회예산국(CBO)은 건강보험 가입자가 2019 년에만 400만 명이 줄어들고, 향후 10년 동안 130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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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고 비난했습니다. 올해 있을 중간선거의 중요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건강보험과 3가지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공

그러나 오바마케어가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을

화당의 게으르고 사기기질이 농후한 저소득층 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편입니다. 정치 전문 매체

레임과 공화당이 1% 부자를 위해 일한다는 민주

폴리티코는“트럼프 대통령은 세제 개혁법안이

당 프레임으로 대결하고 있지만 대체적 여론이 민

통과된 직후 오바마케어를 폐지했다고 밝혔지만

주당을 지지하고 있어 공화당과 트럼프에게는 큰

가입 의무 규정 폐지는 오바마케어의 일부일 뿐” 도전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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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과거 독일 바바리안 농부들은 딸기를 소

뇌 속 활성산소 증가가 뇌 속 염증 질환으로

뿔 위에 걸어놓고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연결되고 이것이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보

딸기를 봄철에 소뿔에 걸어놓으면 건강하고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풍성한 소들과 우유를 신께서 하사하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는 경향이 많은 요즘에 딸기 속 피세틴은 분 명 혈당조절과 염증 억제를 통한 기억력개 선과 치매 예방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피

딸기는 저칼로리와 저지방 과일로 천연

세틴은 유방 세포를 정상으로 유지하면서

생체 활성 화합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풍부

유방 암세포만을 표적 살해하는 항암작용을

하게 함유하고 있는 컬러 푸드다. 영어로는

하기도 한다. 대장암이나 전립선암 세포를

스트로베리로 적는데 블루베리와 멀베리,

억제하는 작용도 갖고 있다. 피세틴은 오렌

블랙베리, 라즈베리, 아사이베리, 빌베리 등

지, 오이 등에도 있으나 딸기에 특히 많이 들

모든‘베리’ 류 과일과 마찬가지로 딸기에도

어있다. 한편 딸기를 먹고 나면 이가 희어지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다. 통풍이나 관

며 입안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절염 환자에게 최근 딸기가 추천되고 있는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딸기에 풍부

이유도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딸기의 안토

한 자일리톨 성분 때문이다. 충치 예방 추잉

딸기

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 과를 지녔고, 통증도 완화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감기와 만성피로를 예방해주는 비타민C도 딸기의 주요 성분 중 하나다. 비 타민C는 피부에도 좋다. 피부가 촉촉하면

미료의 일종으로 단맛이 나지만 설탕과 달 리 충치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한다.

그러나 딸기가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딸기의 당지수는 30∼40으 로 과일 중 비교적 덜 달고 혈중 인슐린의

서 탄력을 띠려면 필요한 것이 콜라겐이다. 그런데 콜라겐 합성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

검에도 많이 들어가는 자일리톨은 인공 감

만성 피로·충치 예방·항산화까지… 베리 베리 굿

순간 증가속도를 높이지 않는 장점이 많지 만 그래도 많은 양을 장기간 먹는다면 과당

이 비타민C다. 비타민C가 각종 감염성 질환 그런데 딸기의 핵심 영양소 가운데 일반

호전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딸기 속

(Fructose)의 약점인 간에 대한 부담을 높이

을 지녔다. 콜라겐은 세포 사이의 벽을 형성

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이 하나 있다. 바로

피세틴을 당뇨병과 유사한 질환을 앓는 쥐

고 요산증가와 함께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

해 감염된 세균이 물리적으로 전염되는 것

피세틴이란 항산화 물질이다. 수년 전 딸기

에게 투여한 결과 치료받지 않았을 시 보였

다. 이와 함께 딸기 속 단백질 부분은 아토피

을 막는다. 이 외에도 비타민B가 풍부해서

속 피세틴을 통해서 알츠하이머, 치매 쥐를

던 급성신장비후가 개선됐고 신장 질환의

나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이나 성인에게

대상으로 실험한 논문이 발표돼 학계에서

증후인 소변 내 단백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

주의를 요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피

큰 주목을 받았었다.

타났다. 피세틴 연구팀은 노화의 핵심원인

부질환이 있는 분들은 딸기를 먹었을 때 두

논문에는 딸기의 피세틴 성분이 알츠하

이 되는 당단백질이 피세틴 치료를 받은 쥐

통이나 입 주변 가려움증, 콧물과 재채기가

이머병의 속성인 파괴적 염증성 진행 과정

에게서 크게 감소한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

심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그렇다면 딸기

을 강력히 억제해 줘 치매 증상이 놀랍도록

다. 혈당조절실패와 스트레스가 누적될 때

를 최소한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을 예방한다는 것도 콜라겐과 밀접한 연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대사에 관 여하기 때문에 스태미너가 필요한 분들은 딸기를 먹어야 한다. 딸기의 망간과 구리, 철 분, 칼륨 성분은 적혈구 생산을 도와 빈혈을 예방해준다.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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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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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1

속이 더부룩 땐 사이다가 최고? 위장 망가뜨리는 5가지 습관 ◇습관1.속더부룩할때마다탄산음료마시기

의 저작 작용이

위산 분비를 증가

직장인들 중에는 점심을 먹은 후 10분 정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다. 물이나 국에

시킬 가능성이

도의 단잠을 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식후 30

콜라 한잔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밥을 말아 먹으

있다. 위(胃)는

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

면 음식물이 빠

우리 몸속

은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위와 소화기계통

움을 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

르게 식도로

으로 들어

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 된다. 눕거나 엎드

적인 효과일 뿐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

넘어가서 침

온 음물

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 시간을 지연시키

시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위장

에 의해 분

을 소화

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탄산음료는 금물이

해되는

시키기 위해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후 곧

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

과정이

서 산도(ph)

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을 잘 할 수 없어 속이

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생략되

1.5~2.5의 위

역류해 오히려 소화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

고 잘게

산을 분비한다.

문이다.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

부수는

그런데 우유에 들

워 있는 환자들도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

저작작용

어 있는 단백질인

술을 깨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토를 유도

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

도 줄어들

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 상

므로 소화에

태를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

더부룩하고 변비 등을 유발시킨다. ◇습관5.술깨기위해서구토하기

카제인은 위산을 만나면

한다면, 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토를

덩어리가 되면서 젤리 형태가 된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 들어 일시적으로

지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

다. 위는 카제인을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서

위가 편하고 술이 빨리 깨겠지만, 위와 달리

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그리고 우유의 주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에서 나온 위산에

소화능력을 방해 받는다.

성분인 칼슘도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사실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심하게 손상

우유를 마신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

돼 역류성식도염을 앓는다. 또 토하는 횟수

◇습관3.속쓰릴때우유마시기

는 듯하지만, 마시고 나면 칼슘 등에 의해 위

가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

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결과적

많은 사람들이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

산이 촉진되므로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슨해져 위산이 쉽게 잘역류한다. 심한 구토

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함

수 있다.

는 위, 식도 접합부에 산으로 인한 손상을 입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으로써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준다고 생

◇습관2.밥에물말아먹기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당장 밥

잘 섞이게 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치아

각한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혀 습관적으로 피가 입으로 나오게 되는‘말 로리바이스증후군’ 의 원인이된다

◇습관4.점심먹은후곧바로낮잠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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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히말라야 Everest Base Camp Trekking 18 어제는 이번 일정의 목적지였던 에베레

다.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고산 무리의 아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절호의 기회인데......

것이냐, 안 갈 것이냐....... 어떻게 해야 하

스트 베이스 캠프에 갔지만 그 곳에서 에베

름답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일정 내내 머리

내가 과연 무리없이 해낼 수 있을까 ? 그렇

나' 번민에 번민을 거듭하는데 대원 중 한

레스트는 주변 산에 가려서 정상의 일부만

속에 담고 왔을만큼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지만 지금까지 내가 하였던 것 처럼 내 페

분이 문을 두드리면서 "가겠느냐 ?" 고 뭍

볼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서 잠 자리에 들기 전에 '잠을 잘 자게 해달

이스를 지키면서 천천히 가면 충분히 할 수

길래 나도 모르게 " 지난 밤에도 잠을 전혀

은 에베레스트를 비롯하여 주변 고산들의

라' 고 그렇게도 빌었겄만 뜬 눈으로 꼬박

있겠다는 확신은 들었다.'

자지 못해서 저는 여기 있도록 하겠다" 는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칼라 파타

지새웠다. 먼저 내 자신이 내 몸과 정신 상

염려와 자신 이라는 상반되는2개의 생

대답이 나왔다. 그 분은 "알았다. 그럼 우리

르 (Kala Pattar 약 5,545 m) 에 오른 후 하산

태를 짚어 보았는데 정신은 맑았고 몸도 전

각이 수천번 이상 오가면서 내 머리 속을

만 갔다 오겠다" 는 말을 남기면서 떠났다.

하여 페리체 (Pheriche 약 4,270 m) 까지 내

혀 불편함이 없었지만 베이스 캠프보다도

휘저었다. 순간 어제 저녁 때 어느 분

순간적으로 내 가슴 속이 텅텅 비어 허옇

려가는 일정이었다.

약 200 m 더 높은 오르막길을 오른다는 것

이 나에게 한 말이 떠 올려지며

이 염려가 안될 수 없어서 고민에 빠졌다.

더욱 더 복잡해져 갔다. '갈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히말라야에서 하루 중 가장 날씨가 좋은 시간은 해가 뜨

'내 가슴 속에 항상 꿈을 꾸었던 에베레

는 이른 아침이므로 5시에 랏지를 나서기

스트 전체를 직접 보고 마 음에 꼬옥꼭

로 하여 4시15분경에 잠자리에서 나왔

게 변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면서 속 으로 뇌까렸다. '그래도 대원 중 어 느 누구라도 이제까지 힘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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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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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는데 나에게 힘들지만 같이 가 보자. 정 안되면 도중에서 쉬면 되지 않겠느 냐?' 는 한 마디라도 있었으면 못 이기는 척 하면서라도 함께 떠났을텐데.......' 하는 커 다란 아쉬움을 삭이면서 다시 슬리핑 백 안 으로 들어갔다. 2시간 정도 지나서 대원들이 돌아왔고, 아주 쾌청한 날씨였고 보기 드물게 에베레 스트를 비롯하여 인근 고산들의 아름답고 위엄있는 모습을 아주 잘 볼 수 있었다고 하 며 계속해서 오르는 길이 쉽지 않았고 중동 지역에서 온 중년 남자 한 사람은 칼라 파타 르에 올랐다는 기쁜 나머지 웃옷을 벗어제 치는 바람에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이르게 되어 신속하게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고도 가 낮은 아래 지역으로 긴급 후송되는 사태 를 맞았다고 하였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왔던 길을 그대로 따 라서 로부체까지 내려 왔다가 올라갈 때와 다른 길을 따라 페리체 (Periche 약 4,270 m) 까지 내려가는 것이 오늘의 일정 마지막이 었다. 약 10시간에 걸친 긴 코스로서 넓은 초원 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비가 많이 내리는 몬순 기후를 앞두고 땅 바닥 부분에만 조금 새파랗게 새 순 잎이 돋아난 풀을 뜯어먹고

▲사람이 만든 길과 야크가 만든 길

있는 야크 무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직

조금 넓은 선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고 많

퍽거렸으며 아랫 부분만 새파랗게 살아있

아갔다. 저 멀리 집이 보여 곧 다다를 것 같은

은 겨울을 지내면서 누렇게 마른 풀들이 산

은 가느다란 선들은 야크들이 산에 방목되

는 풀들과 땅 속에 거의 쳐박혀 있는 풀들을

데도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것 같은 느낌

을 뒤덮고 있는데 산 봉우리에 서서 아래를

어 풀을 뜯어 먹으면서 만들어진 길이라고

찾아서 거칠은 혀를 이용하여 악착 같이 먹

을 수 없이 겪고 난 후 드디어 지친 다리와 몸

내려다보면 온통 산자락에 거미줄 처럼 허

한다.

는 야크들을 보면서 생명의 끈질김을 새삼

을 쉴 수 있는 랏지에 도착하여 배낭을 풀고

스럽게 느끼면서 멀고 먼 길을 한발 한발 나

휴식을 취했다.

옇게 나 있는 줄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넓은 초원 길은 근래에 내린 눈이 녹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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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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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LIFE

2017년 ‘미주’에서 가장 적게 팔린 차 는 토요타 벤자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토요타 벤자가 14대 팔리며 '판매량 워스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는 99대 판매

트 10' 중 1위에 올랐다. 벤자는 토요타의 베

량을 기록했다. 다만, 아웃랜더 PHEV는 작

스트셀링카 캠리를 기반으로 SUV와 왜건

년 12월에 미국 판매를 시작한 차다. 팔린 기

을 섞은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북미 전용 모

간이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판매량이 많을 수

델로 개발됐지만 지속되는 판매 부진으로

없었다는 얘기다.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린

2015년 단종됐다. 단종 전까지는 2만대 이

모델인 만큼, 미국에서도 올해엔 높은 판매

상 팔렸지만, 2016년 589대, 2017년엔 14대

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로 판매량이 급하락했다.

링컨 MKS 캐딜락 ELR

링컨의 기함이었던 MKS는 작년에 153대

캐딜락 ELR이 판매량 17대로 '끝에서' 2

팔렸다. MKS는 2008년 첫 출시된 후 2013

위를 차지했다. ELR은 쉐보레 볼트(Volt)의

년 부분변경을 거치며 링컨의 대형 세단 라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플러그

면서, 구형 에쿠스는 미국 시장에서 2016년

접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살 수 있는 점을

인업을 지켜왔다. 하지만, 링컨의 상징적 모

인 하이브리드 쿠페다. 디자인은 날렵하고

말 단종됐다. 2017년에는 단종 후 남아 있던

감안하면 오히려 많이 팔렸다고 봐도 될 것

델 컨티넨탈이 부활하면서 결국 2016년 단

멋있지만, 주행 성능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

차가 팔렸던 것이다.

같다.

종됐다.

고 실용적이지도 않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무려 7만

포드 GT

벤틀리 뮬산

캐딜락 SRX

5,000달러에 달해 매우 부진한 판매량을 기

포드의 슈퍼카 포드 GT는 판매량 89대로 '

벤틀리의 기함 뮬산이 98대 팔리며 '끝에

캐딜락 SRX가 판매량 156대로 '끝에서' 8

끝에서' 4위에 올랐다. 포드 GT는 르망24시

서' 5위를 기록했다. 뮬산은 30만 달러의 고

위에 올랐다. SRX는 쉐보레 에퀴녹스, 캡티

에서 수 차례 우승한 전설적 모델 'GT40'을 기

가 세단으로, 원래부터 많이 팔리는 차가 아

바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SUV

현대 에쿠스

념하기 위해 개발된 차다. 3.5리터 6기통 트윈

니다. '워스트 10'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딱히

다. 높은 출력과 고급스러운 외형을 갖추고

현대자동차의 기함이었던 에쿠스는 작년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이 647마력, 최

놀랄 일은 아니다. 다만, 작년에 부분변경 모

있지만, 덩치가 큰 만큼 연비는 좋지 못했다.

에 20대 팔렸다. 신형 모델이 제네시스 브랜

대토크가 76.0kg·m에 달한다. 가격이 50만

델이 출시됐음에도 세 자리 수 판매량을 달

후속 차종으로 XT5가 출시되면서 2016년

드를 달고 'G90(국내명 EQ900)'으로 팔리

달러로 매우 비싸고, 자기소개서 제출이나 면

성하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다.

단종됐다.

록, 2016년 초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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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r based on closed end lease for 2017 G90 4dr Sdn Premium (Model #E1422R65) Available from 7/6/17 through 7/31/17, to well-qualified lessees approved by Genesis Motors Finance. Not all lessees will qualify. Higher lease rates apply for lessees with lower credit ratings. Offer shown based on $4,999 due at lease signing (includes $689 first payment and $4,310 capitalized cost reduction). No security deposit required. MSRP $69,050 (includes destination; excludes tax, license, title, registration, processing or dealer documentation fees, options, and other charges owed to third parties, which are the responsibility of lessee). Actual net capitalized cost of $55,618. Net capitalization cost includes $750 acquisition fee. Total monthly payments for this offer equal $24,804. Option to purchase at lease end for offer shown at residual value of $31,084 excludes taxes. Lessee is responsible for insurance, maintenance, and repairs. At lease end, lessee will be liable for excess mileage charges of $.25 per mile over 10,000 miles/year, excess wear as set forth in the lease agreement, and a $400 disposition fee. Disposition fee of $400 applies in all states except in CO, IN, IA, KS, ME, OK, SC, WI, WV, & WY, where disposition fee is subject to state law limitations.

215.887.1800 Ext 1612

GENESIS G80 Lease a 2017 G80 4dr Sdn 3.8L V6 RWD for $399 per month for 36 months with $3,999 due at lease signing.

SUSSMAN GENESIS

Excludes registration, tax, title and license.

1645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Mon: 1~9 PM / Tue: Off / Wed: 1~9 PM / Thurs: 9AM~9PM / Fri: 9AM~6PM / Sat: 9AM~5PM

F 16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고객 제일주의 /원칙중심 경영 장인정신의 경영/최고의 품질

금주의 운세 쥐띠 마음이 들뜨고 정에 얽매이기 쉬운 때이니 자신을 냉철하게 다스려야 합니다.금전거래는 하 지 않도록 하고 친할수록 공사구별을 정확히 하세요.필요 이상의 친절을 베푸는 자는 경계 해야 합니다.직장에서는 일을 방치하면 확대되니 세심함이 필요하지요. 소띠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여리니 애써 다짐한 마음이 흔들리기 쉽습니다.약간은 이 기적인 행동이 필요하며 그래야 실속을 차릴 수가 있지요.주위를 돌아보지 마세요.이성간에 는 때로 고독이 득이 되니 억지로 내색하지 말고 즐길줄도 알아야 합니다.

寅

卯

호랑이띠 길고 짧은 것은 재어 보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는 법입니다.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남 의 도움을 기대하지 마세요.오히려 부탁하지 않은 것만 못하게 됩니다.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있으니 상대방을 너무 깊게 신뢰하지 마세요. 토끼띠 문서상의 운이 길하니 약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이성간에는 매너를 중시하세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조용하게 혼자서 쉬는 것이 가장 좋은 휴식 방법입니다.대인관계의 중요 성을 인식하세요. 용띠 자신의 작은 행동이 주변의 사람들을 자극함으로써 인격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스트레스 가 쌓여도 말하지 말고 스스로 삭이세요.특히 남을 비방하지 말고 맞장구를 쳐서도 안됩니 다.음주는 절제하고 운전자는 사고수가 따르니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시고요. 뱀띠 이성간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가 발생하니 신중하게 고려하고 판단하세요.사소한 다툼 이나 신경전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직장에서는 스케 일을 크게 가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세요. 말띠 이성간에는자상함보다는이끄는힘이필요합니다.직장에서는눈앞의결과에연연해하지마세요. 진정한승부는마지막에웃을수있어야합니다.완벽할때는오른손이하는일을왼손이모를정도로 완벽하게행동하시고요 양띠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인정을 베풀어야 합니다.투기나 투자의 유혹은 생각하지도 말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면 길하지요. 어렵게만 생각해서 망설이지 말고 정면으로 승부를 걸어보세요 원숭이띠 자기의 몫은 양보하지 말고 철저히 챙겨야 하는 때입니다.정에 얽매여서 양보하면 오히려 버릇이 되고 결과적으로 좋지 않지요.스트레스가 쌓이면 운동을 하거나 가볍게 한 잔 하는 것이 좋습니다.인내와 끈기로 참고 견디세요. 닭띠 사람과의 만남이나 모임에 적극성을 띠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세요.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되 는 것이니 즐거워야 합니다.이성간에는 고상함을 버리고 자유로워야 친숙함이 더해가지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느껴지며 마음이 들뜨게됩니다 개띠 생활의 여유가 없다고 불만을 갖지 말고 지금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족들과의 친목에 노력을 기울이고 이성간에는 적당하게 양보하세요. 대인관계는 처음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돼지띠 이 정도면 다 됐겠지 하는 안일함은 시작부터 꼬이게 만든다.이성문제는 고민하지 말고 시 간을 기다리세요.대인관계는 나만 정석대로 행하면 되지 않으니 융통성을 발휘하십시오. 문제를 남에게 드러내면 약점이 되니 주의하세요.

에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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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거래업체 INOLEX CHEMICAL CO. WALMART GIANT FITNESS GROUP, NEW JERSEY US ARMY CORPS OF ENGINEERS POST OFFICE HILTON HOTEL GIRARD COLLEGE DREXEL UNIVERSITY TEMPLE JEANS HOSPITAL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날마다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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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7

태화관

한식과 중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필라 유일의 한국음식점

날마다 좋은집 & 태화관

여러분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만들어 드립니다! 중화요리의 대가‘태화관’ 의 김옥칠 대표가 날마다 좋은집에 합류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날마다 좋은집의 한식과 태화관의 중식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어떤 조합으로 드실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보세요!

필라 유일의 수타면을 만드는 중국집! 케이터링, 잔치음식 주문받습니다

날마다 좋은집

215-276-7942

5501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20

영업시간 아침 10시 - 저녁 10시 매주 수요일 쉽니다.

18 F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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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매매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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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매매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018년2월 2월2일 2일 제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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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9

구인 / 매매 / 알림 광고를 받습니다 광고게재 안내

젠킨타운 네일가게에서

기술자/중간기술자

215-782-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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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LPN 라이센스 소지 간호사 CNA 간호 보조사, HHA 간병사 물리치료사, 재활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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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금요일 9:30AM - 7:30PM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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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5-47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F 20

생활•문화

제314호 2018년 2월 2일

Yurman Korea Week 1/31/18.qxp_Layout 1 1/31/18 4:09 PM Page 1

최대

Happy Lun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ew Year David Yurman이 선보이는 Ring in the Lunar New Year with Yurman’s 18K 옐로우 골드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세공된David 영롱한 다이아몬드와

18k yellow designs brilliant 오묘한 빛깔을gold 뽐내는 젬스톤이with 세팅된accents 새해 기념of특별 반지. diamonds and glowing gemstones.

515 Rt. 73 South, Marlton, NJ 0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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