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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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쇠’ 이명박, 구속 가능성 크다 이번 주 주요기사 ..............................................................
필라 순회영사 22일 둥지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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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대 뇌물·300억대 다스 비자금·횡령 등 무려 20여개 혐의 110억원대 뇌물수수, 다스 300
리 혐의를 받는다.
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하면 서 조사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5억원, 김소남 전 의원 4억원 등 민 간 부분 불법 자금 의혹과 관련해
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를 받
검찰은 다스 전·현직 경영진과
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검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
이에 검찰은 이 국장이 관리해
서도 측근들의 '일탈'까지 책임질
찰 조사에서 주요 혐의를 부인하며
무국장의 진술, 다스 '비밀 창고' 등
온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의심 재산
수는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서
지에서 발견된 증거물 등을 바탕으
관리 자료와 다스 '비밀 창고'에서
알려졌다.
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이 전
로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
발견된 다스 현안과 관련한 청와대
그러나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를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주로 판단을 내린 상태다.그러나
보고 문건 등 핵심 물증을 제시하
수수한 혐의로 김백준 전 청와대
조사를 벌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와 도곡동 땅
면서 이 전 대통령을 압박했다.
총무기획관을 구속기소 하면서 이
그는 뇌물수수와 횡령·배임,
등 차명 의혹이 제기된 재산이 자
검찰 관계자는 "(혐의) 대부분을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규정하는
조세포탈,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신의 것이 아니라고 검찰에 진술했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등 이 전 대통령이 불법 자금 수수
및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의
다. 나아가 다스 비자금 의혹, 다스
통해 확보한 객관적인 자료들, 이
에 깊이 관여했다고 보고 측근들의
혹과 관련해 20여개 안팎의 혐의
소송에 청와대 등 국가기관을 개
에 상응하는 핵심 관련자 진술을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캐
를 받는다.
입시켰다는 의혹, 대통령기록물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하고
물었다..또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먼저 검찰은 다스 및 도곡동 땅
다스 창고로 옮겼다는 의혹도 전
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이어 오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가 이
을 비롯한 차명재산 의혹 부분부터
면 부인했다.검찰 관계자는 "(이 전
후 5시께부터는 국정원 특수활동
전 회장으로부터 수억원대 돈을 받
조사를 벌였다. '다스는 MB 것'이
대통령이) 의혹에 대해 본인의 재
비 17억5천만원, 다스 대납 소송비
아 김윤옥 여사에게 전달한 정황도
라는 전제가 성립돼야 이 전 대통
산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
60억원 등 총 110억원대 뇌물 의혹
포착하고 관련 의혹도 조사했지만
령의 뇌물수수·횡령·직권남용
다"며 "(인정하는 혐의가) 없다고
과 관련해 조사를 이어갔다.
이 전 대통령은 이 부분 역시 부인
등 여러 범죄 혐의가 성립한다는
보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단에서다.다스 실소유주라는 의
이 관계자는 "비자금 횡령, 다스
와 삼성전자의 소송비 대납 등 일
검찰은 이날 한 차례 조사를 끝
심을 받는 이 전 대통령은 삼성전
소송 공무원 동원, 대통령기록물
체의 불법 자금 수수와 관련한 사
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자로부터 다스 소송비 60억원(500
은 기본적으로 부인하는 취지"라
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
방침이다.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
만 달러)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
며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고 설
로 전해졌다.2007년 12월 치러진
통령이 주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다스의 140억원 투자금 반환 소송
령 그런 일 있었더라도 실무선에서
대선 직전부터 재임 기간 중까지
점을 고려할 때 검찰이 증거인멸
에 청와대 등 국가기관을 개입하게
이뤄진 일이라는 입장"이라고 전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흘러간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한 혐의(직권남용), 300억원대 다
했다.이 전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
것으로 알려진 이팔성 전 우리금융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 나
스 비자금 조성 및 탈세 등 경영 비
사하거나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적
지주 회장 22억5천만원, 대보그룹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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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식품위생교육 20일 시작
낙원떡집, ‘돈치킨’ 필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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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필라 한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민관련은 신중식변호사”-
금
오랜 경력과 경험으로 이루어진 값진 명성입니다.
신중식변호사 마이클 웬키 변호사 신중식 변호사 PA/NY/NJ 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법학 박사(JD) 이민변호사협회 변호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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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사죄(The Apology)’ 상영회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일시: 3월 17일 오후 6시 30분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장소: Drexel URBN Annex
장소: 필라 화엄사
3401 Filbert Street, Philadelphia, PA 19104
문의: 215-499-6698
문의 215-489-1118
◈ 2018년 2차 정기 위생 교육
◈ 우정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일시: 3월 20일, 27일 오후 7시
에어콘이 설치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장소: 서재필 센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문의: 267-902-2328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 2018년도 1차 필라델피아 영사업무 안내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일시: 3월 22일 (목) 12시-4시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10 Layle Lane, Doylestown
장소: 필라둥지교회
1001W. 70th Ave, Philadelphia, PA 19026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문의: 267-334-0877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 해군 동지회 월례 모임
◈ 필라 청춘 합창단 단원모집
튼
일시: 3월 27일오후7시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
장소: 해군동지회 본부 회의실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에
문의: 267-475-7118, 215-917-0033,
장소: 필라초대교회
267-269-2077
문의: 484-340-0036 (윤총무)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회
는
신
마이클 웬키 변호사
◈ 2018 대한민국 진중 세례식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생
일시: 2018년 4월 7일(토) 오후 1시 30분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혼
장소: 한국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새예배당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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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67-577-0392(이대우 목사)
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상해사건 35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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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9 ~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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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224-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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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장소: Philadelphia Lutheran Church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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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필라 지역 순회영사 실시 3월 22일(목) 첼튼햄 둥지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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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기 위생 교육 3월20일 시작 식품업 종사자들의 필수 코스
올해 첫번째 필라델피아지역 순
청, 운전면허갱신, 범죄경력증명서
첨부)으로 직접 신청할 수 없는 경
회영사업무가 오는 3월 22일(목) 첼
발급 등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
우와 18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는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
발행하는 서티피케이트를 신청
튼햄 애브뉴 선상에 있는 둥지교회
다.구비서류는 여권과 영주권 원본
대리인을 통한 여권발급 신청이 가
는 오는 20일과 27일, 제2차 정
할수 있다.이승수 필라델피아
(1001 W. 70th Ave., Philadelphia)
과 복사본이며 여권신청자는 사진
능하며, 이 경우에는 지문 채취는생
기 위생교육을 실시한다.서재
한인식품인협회장은 “식품위
에서 진행된다.
1매와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
략된다.이날 영사업무를 보기 위해
필센터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생교육을 통해 공중위생이 향
서, 23달러75센트 우표 1장이 필요
서는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 다.(267-334-0877)
11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
상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되면
은필라델피아와 인근 지역에서
서 행정당국의 단속도 강화되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 는 순회영사 업무에서는 여권발급
하다.
신청과 영사확인, 가족관계등록(출
전자여권은 본인이 직접 순회영
민원업무별로구비서류가다르
식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고 있다”며 “식품위생교육은
생, 혼인, 사망 등) 및 발급(가족기본
사 장소를 방문하여 본인임을 확인
므로정확한구비서류에대해서는
반드시취득해야 하는 서티피케
식품업 종사자들이 갖추어야
혼인관계증명서 등), 병역업무 (국
(지문 채취) 받은 후신청하여야합
주뉴욕총영사관홈페이지(http://
이트 준비 과정이다.이번 교육
할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만큼
외여행, 재외국민2세 허가 등), 국
니다. 단,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
www.koreanconsulate.org)를참조
을 마친 사람들은 27일 테스트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에 교육
적관련업무(국적상실, 이탈 등), 재
을 정도로 신체적, 정신적질병 또는
하거나총영사관으로문의(T.646-
를 치르며 테스트를 통과한사
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민등록 및 발급, 사증발급 신
장애가 있거나, 사고 등(입증서류
674-6000) 해야한다.
람들 만이 각 지역 카운티에서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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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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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돈치킨’ 필라델피아점 오픈
중부 뉴저지의 유명한 치킨 레 스토랑인 '돈치킨'이 필라델피아 지점을 오픈했다.
낙원떡집, 뉴져지 유명닭집 돈치킨과 프랜차이즈 제휴 눈꽃치킨, 간장마늘치킨 등 ‘새로운 맛 선보이겠다’ 포부
돈치킨은 날개, 다리, 가슴살로 구성된 '닭한마리' 구성 외에 날개, 다리만 따로 살 수도 있고 그 둘을
첼튼햄에 소재한 낙원떡집이 뉴
합친 콤보 메뉴도 있어 가슴살 및
저지 돈치킨과 프랜차이즈 제휴를
늘치킨, 눈꽃치킨, 파닭 등 기존에
킨에 비해 부드러운 맛 때문에 살
소한 풍미가 코와 입을 동시에 즐
몸통부위를 좋아하지 않는 고객들
맺고 이번에 오픈한 돈치킨 필라
보기 힘들었던 메뉴를 선보인다는
짝 느끼해질 수 있는 가능성은 마
겁게 해준다. 달콤함과 고소함 사
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델피아점은 '한국식 치킨의 새로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늘의 알싸함이 차단한다.
이의 약간의 산미가 느끼함을 잡 아준다.
그리고 코울슬로, 감자튀김, 눈 꽃감자튀김, 치즈스틱 등의 다양
간장마늘치킨은 이름 그대로 간
눈꽃치킨은 요즘 한국에서 소위
장소스로 양념이 되어 있어 기존
'대박'을 친 새로운 메뉴로, 치즈 베
간장치킨과 양념치킨은 매운맛
한 사이드 메뉴와 양념, 매운양념,
의 양념치킨보다 덜 맵고 간장의
이스의 하얀 가루로 양념을 해 마
버전도 있어 매운맛을 좋아하는
머스타드 세 가지 종류의 디핑소
풍미가 녹아 있다. 달콤한 맛에 간
치 치킨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형상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스도 준비되어 있다.
장 특유의 짬쪼름함이 고객들에게
을 하고 있어 '눈꽃치킨'이라 불리
있다.
돈치킨 필라델피아점은 기존의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는 것
운다. 매운 맛은 전혀 없고, 단 맛
후라이드, 양념치킨 외에 간장마
이 돈치킨 측의 설명이다. 양념치
을 바탕으로 치즈의 눅진하고 고
운 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장마늘치킨, 눈꽃치킨, 파닭 등 새로운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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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휠체어 위의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타계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이 되기도 했지만, 두 번의 결혼 생활을 망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향년 76세로 생
뜨리기도 했다” 고 회고했다. 호킹 교수는 병
을 마감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은 13
을 얻기 1년 전인 1962년 그의 첫 번째 부인
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날 오전 호킹 교수
제인을 만났다. 제인은 호킹 교수의 병을 알
의 가족이 발표한 성명서를 인용해“호킹 교
고나서도 그의 곁에 머무르며 1965년 그와
수가 영국 캠브리지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
결혼했지만 호킹 교수가 유명인사가 되면
으로 확인됐다” 고 전했다.
서 두 사람의 관계는 멀어졌다. 둘은 별거 생
성명서에 따르면 호킹 교수의 자녀인 루
활을 시작해 1997년 결국 이혼했다. 호킹 교
시, 로버트, 팀 호킹은“우리는 오늘 아버지
수의 현재 남겨진 세 자녀 로버트와 루시, 티
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슬프다” 고 밝혔다.
모시는 모두 제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어“그는 매우 뛰어난 과학자이자, 비범한
두 번째 부인은 호킹 교수의 간호인이었
인물이었다” 며“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
던 일레인 메이슨이었다. 그러나 일레인이
도록 남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호킹 교수는
호킹 교수를 구타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두
21세에 근육이 천천히 마비되는 희귀 질환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았다. 실제로 일레인
인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은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정신질
에 걸려 55년째 투병 중이었다. 그는 케임브
환을 앓고 있었고, 호킹 교수의 관심을 끌기
후 갑작스레 병을 얻게 됐다. 당시 의사들은
스 베스트셀러 차트에 237주간 머무르며 대
그가 2년만 더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
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계기로
위해 그를 구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호킹 인기 TV시리즈인‘심슨 가족’ ‘빅뱅이론’ , 교수 자신은 구타사실을 부인했다. 등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호킹 교수의 일 호킹 교수는 질병의 그림자와 어두웠
상했다. 그러나 호킹 교수의 병은 예상보다
호킹 교수의 이름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
대기를 다룬 영화도 제작되기도 했다.‘사랑
던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늘 유머감각을 잃
느리게 진행됐고, 근육이 마비돼 책 한 장도
다. 호킹 교수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
에 대한 모든 것(Theory of Everything)’ 은
지 않으며 삶을 추진해나간 긍정적인 인물
넘기기 힘든 상태에서도 연구에 몰두했다.
자로 꼽히며,‘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천재적
호킹 교수의 젊은 시절을 다룬 영화로, 그가
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그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서 괄목
인 물리학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50여 년
유명세를 얻는 과정과 첫 번째 부인인 제인 “(병을 발견한) 당시에는 내 인생이 끝났다 와일드와의 러브 스토리가 묘사됐다. 고 생각했고, 내가 가진 잠재력을 절대 깨닫
리지 대학원 재학시절 중동여행을 다녀온
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저서‘시간의 역사’ ,
동안 지속된 호킹 교수의 질병은 그의 정체
‘위대한 설계’ 와 강연을 통해 물리학을 대
성 중 하나가 됐다. 가디언은“이같은 정체
그러나 루게릭병은 호킹 교수에게 큰 고
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다” 며“그러나 50년
중에게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성이 없었더라면 그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
통이었다. 그는 2013년 출간한 자신의 자서
이 지난 지금 나는 내 삶에 꽤 만족한다” 고
1988년 출간된‘시간의 역사’ 는 영국 타임
기 힘들었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전에서“나의 병은 연구에 더 몰두하도록 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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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정월 대보름 민속한마당 열린다 주 최: 필라 한국국악원 (267-312-4431) 펜두레(U-Penn대학 풍물패) (267-586-8582) 후 원: 필라 한인회 필라 노인회 재미 효사랑 문화원 앤트 트로피 오로라 홈케어 요크 한인요양원 퀴니드 널싱홈
정월 Lunar New Year 성실하고 열정적이고 관대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Festival 대보름 타인에게 헌신적이고 믿음을 주는 3월 17일, 개띠 해를 맞아, 어렵고 힘든 맞이 세상을 함께 이겨 나가길 기원 토요일 민속한마당 하면서 무술년 정월 대보름 무술년을 맞아 필라 한국국악원과 펜두레
올해의 수익금은 외롭게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U-Penn대학 풍물패)가 동포사회와 타민족 커
양로원과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공연과 작은
뮤니티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는 민속한마당을
선물을 마련하는데 쓰인다. 한편 정세영 필라 국
3월 17일(토요일)에 가질 예정이다.
악원 단장은 "어려운 가운데 서로 돕고, 용기를 주
지난 20여년 이어온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
며, 격려해 주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는 지역사회에 우리 조상들의 상부상조 정신과
문의 정세영 필라국악원 단장(267-312-
공동체 의식을 이어 주는 역활을 그동안 해 왔다.
4431)이나 김나연 펜두레 회장(267-586-8582)
지신밟기를 펼칩니다.
During the Lunar Festival, a group of poongmul (Korean percussion) players, called the Durepae travel around the village playing their instruments, the Janggu, Buk, Kwenggari and Jing. They visit homes, wishing residents peace and good forture. In return hosts offer them rice cakes, wine, and general donation for the entire village. In the evening, people gather at the Madang, or center of the village, under the first full moon of the Lunar New Year for food, dancing, and games.
풍물패가 동포사회와 타민족 커뮤니티의 평안과 화합을 위하여 한인 상가를 돌면서 사업장의 번창과 액운을 몰아내고 일 년 내내 무병 무탈 하시도록 신명 나는 마당을 펼쳐 드립니다.
풍물패 행진 일정 3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00분 - 아씨 플라자
풍물패 행진 일정 3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00분 - 아씨 플라자 오후 12시 45분 - 고바우 상권
1시 45분 - More Shopping Center 3시 15분 - Cheltemham & 5 th St. 4시 15분 - Onley & 5th St. 5시 - Onley & Front St.
오후 12시 45분 - 고바우 상권 1시 45분 - More Shopping Center 수익금 일부는 외롭고 어렵게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매년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아가 공연과 작은 선물을 마련하는 데 쓰입니다.
3시 15분 - Cheltemham & 5 th St. 4시 15분 - Onley & 5th St. 5시
- Onley & Front St.
Spring Semester for June SAT II SAT II / Math IIC / Chemistry Date: 3/17 ~ 5/26 (Every Saturday, 11 Classes) Chemistry : 8:30AM - 11AM Math IIC : 11:30AM - 2PM Tuition + Material fee : $1000/subject Cheltenham Campus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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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로컬뉴스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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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융자 갚느라 허리 휜다 월평균 페이먼트 515달러, 갈수록 비싼 차 구입
지속적인 이자율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
신청해서 받는지 의문” 이라며“본인의 수입
구입시에는 평균 64개월간 페이먼트를 지
간이 길어질수록 소비자들은 더 많은 이자
고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미국인들
을 고려해 매달 납부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를 지불해야 한다. 경제상황에 변화가 발생
에게 발급되는 자동차 융자금이 사상 최고
융자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고 말했다.
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미국인들이 구입한 신차 평균가
하거나 개스 가격이 올라도 소비자의 부담 이 커진다.
지난 4분기 말 현재 신차를 구입한 미국인
격은 3만5,176달러로 2015년의 3만3,532
미국 3대 크레딧 평가기관인 익스페리안
들의 월 평균 융자 페이먼트는 515달러, 중
달러보다 1,600달러가 늘어났다. 한 업계 관
한 전문가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자동
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고차를 구입한 미국인들의 월 평균 융자 페
계자는“요즘 미국인들의 승용차보다 가격
차 리스에 대해“리스를 하게 되면 월 페이먼
말 현재 신차를 구입하는 미국인들이 발급
이먼트는 371달러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나
이 비싼 SUV와 트럭을 많이 구입하고 있다” 트의 완강한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받는 평균 융자금은 3만1,099달러, 중고차
타냈다.
며“오른 가격과 이자율로 인해 결과적으로
다” 며“처음 리스를 할 때는 월 페이먼트와
더 많은 페이먼트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고
다운페이먼트가 상대적으로 낮아 대부분의
말했다.
소비자들이 만족해하지만 리스 기한이 만료
를 구입하는 미국인들이 얻는 평균 융자금
자동차 융자금과 월 페이먼트 모두 역대
은 1만9,589달러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경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미국 소비자들이 원
신했다.
하는 차량을 타기 위해 페이먼트를 더 많이,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미국 경제 낙관론
되면 차를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쓰던 차
멜린다 자브릿스키 익스페리안 오토 파
더 오래 내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
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비싼 자동차를
를 내주고 그 대가로 새로 살 차의 가격을 낮
이낸스 솔루션 담당 디렉터는“자동차를 구
석이다.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페이
구입하는데 과거처럼 큰 부담을 느끼지 않
추는 이른바 트레이드-오프가 불가능하다
입하는 미국인들이 소득수준에 맞게 융자를
먼트를 평균 69개월 동안 납부하며, 중고차
고 있다” 고 지적했다.자동차 융자금 대출기
는 사실을 놓치기 쉽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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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하다 총기 오발사고… 1명 부상 교사 무장 방안 제안에 학부모 불안감 커질 듯 다"고 말했다.
한 교사가 학교에서 안전교육 을 하다 총기 오발 사고를 내 학생
이번 사고는 지난달 14일 플로 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한 명이 다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교에서 모두 17명의 목숨을 앗
학교 총격 대책으로 교사 20%를
아간 총기 참사 이후 미 전역에서
훈련시켜 총기를 지급하겠다는
총기 규제 요구가 거세진 가운데
제안을 한 가운데 교사 무장 방안
발생한 것이다. 오는 15일에는 총
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
기 규제 관련 대규모 행진이 예정
이 커지고 있다.14일 CNN에 따
돼 있다.
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다친 학생의 아버지는 "사고란
카운티의 씨사이드 고교에서 경
점은 이해하지만 누군가 죽을 수
찰관 출신인 이 학교 교사 데니스
도 있었다"면서 "미친 짓 아닌가
알렉산더가 전날 교실에서 총기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그
관련 안전교육을 하다 오발 사고
는 "예전에는 학교에 무장한 교사
로 총이 발사됐다.
들이 있으면 뭔가 도움이 될 거라
총탄이 천장에 맞았고 파편이
는 생각도 있었는데 오늘 이후로
교실에 앉아있던 17세 남학생의
는 학교에는 무조건 총이 있으면
목 근처에 박혔다. 경미한 부상으
안 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
로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
했다.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학교 내에서 누구든 총기를 소지하는
라고 현지 경찰은 말했다.경찰은 학생을 다치게 한 물질이 총탄 파
을 받았다고 몬테레이 페닌슐라
KSBW에 "이 사건으로 부모들의
와서 시범을 하고 있었는지 조사
것이 불법이지만, 경찰관 출신의
편인지, 구조물의 일부인지 확인
통합교육구는 밝혔다.
눈에는 많은 의문이 들었을 것이
하고 있다"면서 "안전교육 지침을
교직원 등 극히 일부에 한해 예외
다. 그 교사가 왜 장전한 총을 가져
제대로 따르지 않았음이 틀림없
를 두고 있다.
교육구 관계자는 CN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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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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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20호 2018년 3월 16일
‘GUCCY’ 가짜 만드는 명품, 왜?
▲ 짝퉁처럼 로고를 변형한 제품을 선보인 펜디(왼쪽)와 구찌
▲ 라코스테는 ‘악어’ 대신 멸종위기 동물을 가슴에 새긴 한정판 피케 셔츠를 출시했다.
“이건 진짜가 아니예요.”
다. 구찌는 ‘구찌 고스트’라는 예명으
는 데빌 트랜은 “나는 뎀나 바잘리아(베트
오리지널을 부정하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
“디젤이 맞아요.”
로 구찌 가품을 만들던 아티스트 트러블 앤
멍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팬이다. 그와
의 성향이라 분석했다. “오리지널이란 먼
“D-E-I가 아니라 D-I-E라구요.”
드루와 협업해 제대로 된 ‘가짜’를 만들
그가 하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
저 시작해 먼저 자리를 잡고, 먼저 견고한 성
뉴욕 브로드웨이 커낼 가의 작은 매장에
었다. 2018 리조트 컬렉션에서는 GUCCI
다.이에 뎀나는 “베트밈에 소송을 제기하
을 쌓은 이들의 권력인데, 밀레니얼 세대는
서 점원과 손님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로고를 변형해 GUCCY, GUCCIFY,
지 않겠다. 데빌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즐겼
이를 부정한다. 기성세대의 유산을 물려받
‘다이젤(DEISEL)’이란 로고가 들어간
GUCCIFICATION 등 짝퉁에서나 볼 법한
으면 한다”고 말했다.하이 패션과 스트리
기보다 새로운 유산을 만들어 내고 싶어 한
티셔츠가 진품인지 가품(假品)인지에 대해
다양한 패러디 로고를 선보였다.
트 패션의 경계가 불분명해진 최근의 추세
다.” 명품 입장에선 오리지널리티를 강조
서다. 점원은 진짜라 우기고, 손님은 스마트
프랑스 명품 베트멍은 한국에 베트멍을
도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지난
하기보다 패러디하는 게 주류 소비세력인
폰으로 스펠링을 검색해가며 가짜라 반박
모방한 위조품이 범람하는 것을 풍자하기
해 루이비통은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밀레니얼 세대에 접근하기 유리하다는 것
한다. 결론은? 이 티셔츠는 진짜였다.
위해 ‘공식 짝퉁(Official Fake)’을 만들
협업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루이비통
이다.진짜와 가짜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달
이 장면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
라지고 있다. 얼마 전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
(DIESEL)이 배포한 영상 중 일부분이다. 디
버 티파니는 뉴욕패션위크에 여우 털 코트
젤은 지난 2월 9일 짝퉁 골목으로 유명한 뉴
를 입고 참석해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세례
욕 커넬가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그리고
를 받았다. 2~3년 전만 해도 모피는 선망의
자신들이 만든 옷에 가짜 ‘다이젤’ 상표
대상이었지만, 이젠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
를 붙인 뒤, 정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
제 동물 털(진짜)보다 인조모피(가짜)를 입
매했다. 점원이 시종일관 ‘진짜 디젤’임
는 게 더 의식 있고 세련되게 받아들여진다.
을 강조했지만, 당연히 모조품이라고 생각
이런 추세를 반영해 아르마니, 랄프로렌, 구
한 고객들은 가격까지 깎아가며 물건을 구
찌 등 많은 명품이 동물 모피 사용을 중단했
매했다. 이윽고 이 매장의 옷들이 가짜를 가
으며, 온라인 명품 쇼핑몰 육스 네타포르테
장한 진짜 디젤임이 밝혀진 순간, 짝퉁을 산
그룹 등 주요 유통 업체들도 더 이상 동물 모
고객들은 다신 볼 수 없는 한정판 진품의 주
피를 판매하지 않는다.
인공이 됐다. 중고시장에선 60달러에 판매
의식의 표현을 위해 브랜드 로고를 과감
된 다이젤 스웨트셔츠가 500달러에 판매됐
히 포기하기도 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라
다.
코스테는 브랜드의 상징인 ‘악어’ 대신 열 종의 멸종위기 동물 자수를 넣은 한정판
◇ 눈에는 눈, 패러디엔 패러디… 짝퉁 도용하는 명품 짝퉁에 대적하기 위한 묘수일까? 최근 패
피케 셔츠를 출시했다. 총 1775장이 출시된 피케 셔츠는 출시되자마자 품절이 됐다.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이 짝퉁으로 유명한 뉴욕 커낼 가에 문을 연 ‘다이젤’ 팝업스토어, 인근의 짝퉁 매장처럼 허름한 매장 인테리어로 진품임을 감췄다.
션계엔 진품이 위조상품을 도용하는 일이
김용섭 소장은 “무엇이 진짜냐 가짜냐 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 무엇이 더 가치 있고 멋진 라이프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끌어내느
종종 일어난다. 그동안 진품이 디자인 도용
어 판매한 바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은 7년 전 모노그램 로고를 데크(스케이트
냐가 핵심이다. 아무리 오래되고 명성 있는
에 대응해 온 방식은 법적 대응을 하거나 무
한 창고에서 판매를 했는데 레인코트가 12
보드 판)에 도용한 슈프림을 고소한 적이 있
오리지널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시대에 맞
시하는 것이었지만, 이젠 자신들을 표절하
분 만에, 후드 티셔츠가 1시간 만에 품절되
다. 발렌시아가는 1000원짜리 이케아 쇼핑
게 진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는 짝퉁을 다시 표절하는 역 표절로 맞선다.
는 등 순식간에 준비된 1000여개 상품이 동
백을 본뜬 수백만원짜리 가방으로 화제를
라고 말했다.
모았다.
이탈리아 명품 펜디는 2018 가을/겨울 패
났다.명품의 이런 접근 방식은 법정 공방보
션쇼에서 펜디의 전통적인 ‘FF’ 로고를
다 훨씬 쿨해 보인다. 사실 패러디는 브랜드
변형시켰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상징적
의 맥락을 아는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유머
인 파랑·빨강 상표를 펜디 로고와 접목하
다. 진짜를 만드는 사람이나 위조하는 사람
거나 FFANCY, FFAMILY, FFABULOUS
이나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실제로
등의 문구로 재해석한 옷과 가방을 선보였
베트멍의 패러디 브랜드 베트밈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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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총기규제론, 왜 늘 ‘불발’로 끝날까 법제화 가능성은 미지수…거리로 나선 학생들 버니 샌더스, 크리스틴 질리브
여론은 이전과 달랐다. 희생차 추
랜드 등 민주당의 차기 대권후보
모에만 그치지 않고 총기규제론으
를 노리는 상원의원들도 공격용
로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무기 판매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여론을 들끓게 만든 주인공은
하지만 상·하원의 과반을 차지하
더글러스고 학생들이었다. 더글
고 있는 공화당은 규제에 비판적
러스고 총기난사 생존 학생인 엠
이다.
마 곤잘레스는 참극 이후 “총기
미국에서 총기규제 문제가 다시
대신 아이들을 보호하라”고 울먹
핫이슈로 등장했다. 플로리다주의
이며 연설을 해 미국 전역에 총기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규제론을 불붙였다. 버지니아주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이 직접 규
와 메릴랜드주의 10대들도 백악
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결과
관과 의회를 찾아가 ‘총기가 아
다. 총기규제 여론이 높아지면서
닌 아이들을 보호하라’고 요구했
이번에는 다를 것이란 기대감도
다. 총기규제에 대한 호의적 여론
적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 증가하고 있다. 곤살레스의 트
도 총기규제 대책을 내놨다. 하지
위터 팔로어는 95만명으로 미국총
만 정부안은 총기난사를 막기에는
기협회(NRA) 대변인 트위터의 팔
역부족이며 이마저도 공화당의 반
로어를 넘어섰다. CNN이 지난 2
대로 법제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월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 면 응답자의 70%가 ‘더 강한 총
비관론도 적지 않다.
거리로 나선 학생들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주 파크
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총으로 무차별 난사를 가해 17명
난사사건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기규제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고교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했
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
대통령은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
1993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다. 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니콜러
했다. 올해 들어서만 미국 중·고
도록 지시하는 등 이전 참사 때와
찬성률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스 크루즈(19)가 AR-15 반자동소
등학교에서 발생한 네 번째 총기
다를 바 없는 대응을 했다. 하지만
CBS의 최장수 앵커였던 댄 래
금주이슈
제320호 2018년 3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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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페이스북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는
의회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행동하라는 분명한 호소이고 그들의 순수
넘어서는 근본적인 총기규제 대책이 필요
함에는 열정과 용기가 있다”면서 “그들
하다는 입장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이 으르렁거릴 때 우리나라의 정치적 현상
대표는 신원조회 강화와 관련해 현재의 법
유지는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
안 내용으로는 미흡하다며 총기 쇼나 인터
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도 지난 2월
넷에서 이뤄지는 것을 포함한 모든 총기 거
26일 주지사 부인들과의 오찬에서 총기규
래로 신원조회 대상을 확장하자는 입장이
제를 외치는 학생들에 대해 “아이들이 자
다. 데이비드 시실리니 민주당 하원의원 등
신의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 내려고
은 AR-15 반자동소총 같은 공격용 무기의
시도하는 것을 보고 고무됐다”면서 “그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버니 샌
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목소리를 낼 자격이
더스, 크리스틴 질리브랜드 등 민주당의 차
있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
기 대권 후보를 노리는 상원의원들도 공격
마트는 총기구매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용 무기 판매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높이겠다고 선언했고, 스포츠용품 유통업
상·하원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
체 딕스는 공격용 총기 판매를 중단하겠다
은 규제에 비판적이다. 공화당 강경보수의 기관이 범죄 및 정신병 이력 관련 정보를 연
있다면 그들은 안으로 걸어들어올 수 없을
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도 규제안에
NRA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당선된 트럼
방수사국(FBI)의 범죄경력조회시스템(닉
것”이라며 “총을 소지하는 교사들에게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프 대통령도 여론에 밀려 3대 총기규제 강화
스)에 제대로 입력하도록 강제하자는 기초
보너스를 지급하자는 게 내 제안”이라고
NRA의 막강한 로비력은 의회의 총기규
대책을 내놨다. 총기 구매자 신원조회를 강
적인 규제안이다. 미국인들의 97%가 동의
밝혔다. 총을 더 많이 보급해서 총기사건을
제를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연방선
화하고, AR-15 같은 반자동소총의 구매 가
하고, NRA도 찬성하는 안이다. 하지만 총기
막자는 안이다. 하지만 교원단체인 전미교
거관리위원회(FEC) 자료에 따르면 NRA로
능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올리고, 반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당장 전과나
육협회(NEA)는 “교사를 무장시켜 학교를
부터 한 번이라도 선거자금을 후원 받은 적
자동소총을 대량 살상이 가능한 자동소총
정신병력이 없는 더글러스고 총기사건의
군사 요새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비난했
이 있는 연방의원은 307명으로, 전체 의원
으로 개조하는 도구인 ‘범프 스탁’ 판매
범인 크루즈의 반자동 소총 구입을 막을 수
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밑작업을 위해 NRA
수 535명의 절반을 넘었다. 문제는 돈이 아
를 중단하는 방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
도 없다. 범프스탁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미
지도자는 물론 폴 라이언 하원의장, 미치 매
니라 문화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전문매
난 2월 22일 백악관에서 ‘학교안전 간담
국 역대 최악의 총기 참사인 라스베이거스
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각각 만났다.
체 <폴리티코>는 최근 ‘왜 NRA는 늘 승
회’를 열고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참사에서 범인이 이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지난 2월 28일에는 초당파 의원들을 백악관
리하는가’라는 분석기사에서 “돈 때문이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규제 강화방안을
알려지면서 금지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
으로 불러 여론을 들었다.
아니라 NRA가 추종자들에게 총기 소유는
제시했다. 하지만 총기규제론자들이 주장
다.
고 밝혔다.
하는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 같은 근본적인 대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생활의 방식이고, 자유와 안전을 위한 핵심
NRA의 권장안인 교사 무장도 트럼프 대
법제화 가능성은 미지수
일종의 운동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통령이 제시한 총기사건 대책 중 하나다. 트
신원조회 강화는 사회보장국 같은 연방
럼프 대통령은 “교사의 20%가 총을 갖고
이며, 지켜져야 하는 권리라고 확신하도록
문제는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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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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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2017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School Hillsborough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Bridgewater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Wake Early College High School East Chapel Hill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Athens Drive High School Lake Highland Prep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Chape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Regiona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Washington Township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Friends Kingsway Regional High School Bernard High School Ridge High School Academy of Information Technology Centennial High School North Point High School Atholton High School CSW CSW Aberdeen Conrad CSW CSW Tower Hill Council Rock North Masterman Bensalem Bensalem Central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School Lane Charter Wissahickon Germantown Friends North Penn North Penn Germantown Academy Metchacton North Penn Methacton North Penn North Penn Great Valley Spring Ford Upper Dublin North Penn Upper Dublin North Penn Newark Academy Newark Academy Newark Academy Montville High School Livingston High School New Hope Solebury School Lawrence High School South Brunswick High School
Results from 2017 Summer
Score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36 800 800 800 800 800
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1600 만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Eesha Thakur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Nafessa Jaigirdar Andrew Fan Sahit Reddi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Evan Wang Cynthia Mathai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Council Rock South Enloe High School School Lane Charter North Penn Bridgewater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Tower Hill Spring Ford Morrestown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Bernard High School Garnet Valley Council Rock North Wake Early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High School Wissahickon Great Valley Methacon WWP High School North Lake Highlan Prep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Friends Avon Grove Bensalem Germantown Friends Upper Dublin Upper Dublin Upper Dublin Metacton North Penn North Penn North Penn Germantown Academy Middlesex County Academy Parsippany High School Hanover Park High School Wilmington Charter School Lenape High School Centennial High School Aberdeen Conrad MOT Charter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South North Penn North Penn Great Valley Montgomery High School Council Rock North Rutgers Prepratory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North Point High School CSW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The Shipley School Wissahickon Montgomery High School Council Rock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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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한국 촛불집회 본받자”
성난 일본..아베 정권 퇴진 운동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학 스캔들'에 대
한국 네티즌의 응원 글을 보려면 해시태그
해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난
'#RegaindemocracyJP'를 확인해보세요"
민심이 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본 시
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한 일본인 트위터 사
민들은 도쿄 시부야구에 있는 총리 관저에
용자 '@unper***'는 "해시태그를 보다가 울
몰려들어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컥했어요. 조금씩 사람들이 일본 정부에게
여는 한편, SNS에선 아베 퇴진을 촉구하는
불만을 품기 시작한 건 확실해요! 그래도 젊
'#RegaindemocracyJP'와 '#0312官邸前
은 사람은 아직 관심이 없는 현실이 너무 답
抗議'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있다.
답해요. (한국의 응원에) 힘이 엄청 났어요"
12일 아베 총리는 기자 회견을 통해 모리
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일본인 트위터 사용자
토모 학원의 국유지 매입 비리 사건에 대하
'@jasmin***'는 "지난해 한국의 촛불집회는
여 "행정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사태
놀라웠어요. 일본 사람들도 시민의 힘으로
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
정치를 움직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
죄드린다"고 밝혔다.
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집회는 날이
그러나 이날 밤 도쿄 시부야구의 총리 관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집회 참석에 인색
저 앞에는 수많은 시민이 모여 내각 총사퇴
한 일본 야당 의원들의 참석 횟수가 늘고 있
를 촉구하는 집회를 펼쳤다. 시민들은 아베
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한국 정부가 성 사시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한 외교적 고
총리의 공개 사과 이전인 낮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 밤이 되자 1000여 명의 군중으
議('관저전항의', 아베 총리의 관저 앞에서
치고 있다. 한국의 촛불집회 사진 등을 퍼 나
립 우려에 이어 사학 스캔들까지 겹치면서
로 불어났다. 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
의 항의 또는 집회)'를 확산시키면서 관련 정
르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도 보
아베 총리의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조작하지 말라"라고 외치며 아베 총리와 아
보를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였다. 한국의 촛불집회를 몸소 겪은 바 있
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일본은 한국의 대통령 퇴진을 요
다는 일본인 트위터 사용자 '@257sy***'
일본의 정치 저널리스트 아즈미 아키코
을 촉구했다. 시민들의 항의운동은 온라인
구하는 촛불 집회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는 "지난해 한국에서 체험한 시민의 목소리
는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학
에서도 이어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SNS에
분위기였다. 하지만 부패한 정치를 시민의
는 굉장했습니다, 천지를 울릴 것 같은 목
비리가 아베 정권의 최대 위기"라며 "아베
서 해시태그 '#RegaindemocracyJP(일본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지켜본 이웃 나
소리, 시민들의 집회가 나라의 정치를 바꾼
총리와 아키에 여사에 대한 비판은 날로 높
라 일본 시민은 이제 아베 총리의 퇴진을 외
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라면서 "
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의 사임
의 민주주의를 되찾다)'나 '#0312官邸前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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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주의’ 한계 보인 펜주 보궐선거 11월 중간선거 풍향계 될까 미국 공화당의 전통적 우세 지역인 펜실
프 대통령 지지의 핵심인 문닫은 철강 공장
베니아주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보궐
과 탄광 지역에서도 트럼프식 정치에 대한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
선호에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
다. 철강, 석탄을 핵심 산업으로 하는 이 지
가했다. 또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철강과
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트럼프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등 강경 무역정
의’의 한계가 증명되는 셈이다. 오는 11월
책의 효과도 제한적임이 증명됐다고 지적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약진을 알리는 신
했다.공화당 텃밭에서 잇따라 민주당이 승
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리하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양당의 희비가
CNN에 따르면 13일 펜실베니아주 18 선
엇갈리고 있다. 공화당은 텃밭까지 내줄 수
거구에서 치러진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게 됐고, 민주당은
현장투표에 대한 개표가 100% 진행된 상황
과반 의석 탈환의 꿈을 키우게 됐다. CNN은
에서 민주당 후보가 박빙으로 앞섰다. 코너
“11월 중간선거에서 견고한 트럼프 지역 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램 민주당 후보가 11만3111표(48.8%)를 얻 어 11만2532표(49.6%)를 얻은 공화당 릭
민주당이 승리하거나 초방빅의 승부만
의 가족과 백악관 참모들도 선거전에 뛰어
의미”라고 투표 결과를 해석했다. 로이터
사콘 후보에 579표 앞섰다. 초박빙의 표차
펼쳐도 공화당에는 나쁜 징조다. 전통적으
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민주당 후보가 승리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취에 대한 심
때문에 부재자투표와 잠정투표 집계가 이
로 18선거구는 공화당 지역이었다. 트럼프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판대이자 11월 중간선거의 리트머스 시험
뤄진 14일 새벽까지 당선자는 발표되지 못
대통령은 2016 대선 당시 이곳에서 20%포
성추문으로 사퇴한 팀 머피 공화당 하원의
지”라고 분석했다.
했다.현장 투표에 대한 개표가 끝난 후 민주
인트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선거운동 내내
원의 후임을 뽑기 위한 선거다.
당 램 후보는 연단에 올라 “우리가 생각했
박빙의 승부가 벌어졌고 공화당은 지난 한
공화당은 지난 12월 전통적 강세 지역인
던 것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우리가
달 동안 선거비용으로 107만달러를 사용했
앨라배마주 상원 보궐선거에서도 패배했
해냈다. 당신이 해냈다”며 승리를 선언했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이곳
다. 3개월만에 대선에서 승리했던 지역의
다. 하지만 공화당 사콘 후보는 “아직 끝나
을 찾아 공화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
상·하원의원 자리를 잇따라 민주당에 내
지 않았다”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다. 더널드 트럼프 주니오 등 트럼프 대통령
주게 되는 것이다.워싱턴포스트는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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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쇄 소포폭탄’ 공포 북미 최대 음악축제 ‘SXSW’ 앞두고 불안감 고조
텍사스 주 주도 오스틴에서 열흘 사이에
걸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켄 팩스턴 텍사스
하우스가 사망했다.숨진 메이슨과 하우스
3건의 소포 폭탄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
주 법무장관은 주민에게 "예정돼 있지 않
는 오스틴 지역의 흑인 커뮤니티 지도자인
오스틴 경찰국은 "소포에 들어있던 폭발
수상한 소포가 있다'는 신고 전화가 경찰에
던 소포를 받았을 경우 열어보지 말고 가까
프레디 딕슨과 친척이거나 관련이 있는 것
물을 분석한 결과 일정한 수준 이상의 폭탄
쇄도하고 있다.
운 경찰 관서에 신고하라"고 권고했다.
으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
제조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했다.하우스는 딕슨의 양아들이고, 메이슨
"3건의 사건에서 유사성을 찾아 용의자를
의 조부는 딕슨과 친구 사이다.
탐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를 통하지 않고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주말 오스틴에서는 매년 10만
오스틴에서는 전날 40분 간격으로 소포
명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북미 최대 음악축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가까운 지역에서 연
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가 개
달아 발생해 10대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여
경찰은 범인이 흑인 커뮤니티를 노린 것
소포 폭탄에는 뚜껑을 열면터지도록 조
최될 예정이어서 행사 주최 측과 경찰 당국
성 2명이 크게 다쳤다.사망한 10대는 드레
으로 의심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모두 흑
작된 파이프 형태 폭발물이 든 것으로 확
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일렌 메이슨(17)이라는 흑인으로 음악학
인 또는 히스패닉계 주민이어서 인종 범죄
인됐다. 경찰은 동일 인물이 폭탄을 제조
13일 CNN·CBS 방송에 따르면 오스틴
교에 다니는 재능있는 베이스 연주자로 밝
또는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
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건 수사에는 연방수
경찰은 최근 2주 사이에 수상한 소포가 있
혀졌다.지난 2일에도 오스틴 남부에서 소
고 수사 중이다.폭발물이 든 소포는 우체국
사국(FBI)과 담배·주류·총기류 단속국
다는 신고 전화가 911 등을 통해 260여 통
포 폭탄이 터져 30대 남성 앤서니 스티븐
배달망이나 UPS, 페덱스 같은 대형 택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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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교육
SECTION C
제 320호 2018년 3월 16일
다양한 액티비티로 대입 경쟁력 높일 기회 면 제법 쏠쏠한 프로그램을 만날
여름방학이 세달 여 앞으로 다
수 있다. 물론 기숙사에서 생활하
가왔다. 아직 방학 플랜을 이야기하기에
지 않아도 되고 상대적으로 비용
는 조금 이른 것 같지만 대입을 앞
도 저렴하다. 프로그램 신청시에
둔 고등학생들의 경우 알차고 보
는 재정 보조가 되는지도 알아본
람된 방학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방학은 겨
▲비즈니스 혹은 인턴십 지원
울방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간이
생뚱맞을 수도 있겠지만 사업가
긴 만큼 부족한 과목을 보강하고
기질이 엿보있는 학생이라면 방학
커뮤니티 봉사, 대학 강의 수강 등
중 이를 테스트 해본다. 친구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큰 보람
함께 ‘사업’을 벌이고 앙트레프
도 느끼고 대입 경쟁력도 높일 수
레너가 되어 보는 것인데 사업이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알찬 여름
래야 거창한 것은 아니다. 친구와 베이비시터 클럽을 만들
방학 보내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거나 이웃을 대상으로 한 애견 산
살펴본다.
책, 어르신들에게 스카이프를 가
▲특별한 서머 프로그램
르치는 것 등이다. 인턴십에 참여
여름방학에는 많은 대학들에서
할 수도 있다. 회사나 연구소, 비영
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알
리단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물론
차고 다양한 서머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입맛과 취향에 맞게 선택 하며 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에
사법시스템 경험·리더십 스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커뮤니티 봉사 나서거나 유명 대학 무료 온라인 수강도
기회 잡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렇 다고 해서 찾아보면 아주 없는 것 도 아니다.
대해 관심이 많다면 MIT에서 제 공하는 ‘런치’(Launch) 프로그
Student Leadership Conference)
Online Course)는 인터넷만 깔
인 글쓰기 훈련을 통해 고등학생
▲독서와 글쓰기
램을 눈여겨 볼 만 하다. 미래의 사
는 참가자들이 미래의 직업들에
려 있으면 집안에서 편안하게 유
대상 저널에 제출해보는 것 등도
독서의 중요성이야 두말할 나위
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해 탐구하고 리더십 스킬을 개
명 대학이나 저명 교수들의 로봇
나름 보람되고 즐거운 작업일 것
가 없다. 여름방학에는 평소에 읽
인데 4주간 비즈니스 운영에 꼭 필
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학에서 미국의 문학까지 다양
이다.
지 못했던 책들 위주로 독서의 시
요한 이론 및 실무를 집중적으로
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edX.
가르친다. UCLA의 ‘목 트라이
▲대학 강의듣고 기숙사 생활
org 사이트는 하버드와 MIT대학
▲커뮤니티 내 자원 봉사
서의 잇점이야 말할 필요가 없는
얼 서머 인스티튜트’(Mock Trial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기숙사에
에서 처음 시작한 온라인 강의로
커뮤니티를 위해 자원봉사 하기
데 특히 어휘력과 문장력 외에 주
Summer Institute)도 전통이 있는
서 생활하며 직접 캠퍼스 라이프
지금은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참
좋은 시기다. 커뮤니티 봉사는 대
변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한 이해
데 이 프로그램은 법대 진학을 꿈
를 경험할 수도 있다. 대학들이 고
여해 수업을 제공한다. 또 다른 추
입 레주메에도 반영이 된다. 단 중
력도 증진시켜 준다는 게 전문가
꾸거나 미국의 사법 시스템에 대
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머 프
천 사이트로는 2012년 개설한 세
요한 것은 대학 측에서 일회성 보
들의 설명이다. 또 다양한 책을 읽
해 자세히 알고 싶은 학생들에게
로그램을 말하는데 수업 자체도
계 최대의 MOOC 플랫폼 코세라
다는 꾸준함을 더 중시한다는 점
다 보면 타인의 삶을 배우고 자신
제격이다. 오는 7월15일 시작하
대학 교수들이 진행한다. 조금은
(Coursera)가 있다. 스탠퍼드, 예일
이다. 고등학교 신입생이나 10학
의 삶에 대해서도 성찰하게 된다.
며 변호사들의 실제 재판 준비 과
낯설고 어려워 고등학생들에게는
등 세계 100여개 대학, 수백개의
년이라면 지금부터 12학년까지 매
책의 선택은 자녀들이 할 수 있
정, 검사와 판사의 역할 등을 낱낱
도전이자 경험이 될 수 있다.
강좌를 접할 수 있다.
주 2시간씩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
생각하고 시작해보자.
는 ‘추천’ 정도는 하는 게 낫다.
이 살펴볼 수 있다. 사법 시스템 경
물론 이런 프로그램은 교사나
험이나 관찰에만 그치는 것이 아
카운슬러의 추천서가 포함된 지원
▲자신만의 프로젝트 만들기
니다. UCLA측은 “이 프로그램을
서가 필요하다.
여름방학은 온전히 나만의 프로 젝트를 만들기에도 좋은 시기다.
통해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들 에게 설득력있게 효과적으로 전하
▲무료 온라인 강의 수강
는 능력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여름방학 기간 내로라하는 유명
의 재능을 이용한 여름 방학 프로
대학들에세 무료로 제공하는 수
젝트를 만들어 보자. 이런 것은 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나 자신
간을 가져보는 것도 보람차다. 독
커뮤니티 봉사라고 해서 모두
부모가 강요하는 책은 독서효과가
거창한 것은 아니다. 일주에 몇 번
반감될 수 있다. 독서와 병행해 독
너싱홈을 찾아가거나 매주 토요일
후감과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 등
아침 동물 셸터에 가서 자원봉사
글쓰기도 하는 게 현명하다.
를 하는 식이라도 괜찮다.
SAT 에세이의 경우 리딩과 분 석, 글쓰기 등을 모두 평가한다는
하버드 의대나 조지아공대 등
많은 온라인 강의를 들어보는 것
떨까. 음악적으로 통하는 친구들
▲커뮤니티 칼리지 프로그램
점에서 여름 방학 중의 알찬 독서
에서 제공하는 ‘내셔널 스튜던
은 어떨까. 온라인 공개강좌 ‘무
과 함께 거라지 밴드를 만들어 거
거주지 주변의 학교나 커뮤니티
와 글쓰기는 좋은 입시 전략이 될
트 리더십 컨퍼런스’(National
크’(MOOC· Massive Open
리 공연 연습을 한다거나 창의적
칼리지의 서머 프로그램도 찾아보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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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
교육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준비없는 실패는 최선의 실패보다 더 크다 Cox Enterprises 의 최고 경영자인
동일한 수입과 자산의 경우일지라
는 시점에서 재정보조금 계산의 득실을
한다. 이와 같이 자녀들의 운명을 바꿀
John Dyer는 그의 최근 연설에서 준비
도 FM방식과 IM방식의 계산에 있어서
따져보고 보다 신중한 검토가 사전에 이
수도 있는 재정보조의 신청은 일단 대학
하지 않아서 치루는 대가가 노력하다 실
가정분담금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
뤄져야 하는 것이다. 가정분담금 계산
별로 목표가 설정하는 순간부터 부단한
패한 대가보다 더 큰 불이익을 가저온다
로 반드시 이 점에 유의해 진행해 나가
에 적용되는 자산과 수입에 있어서 혹시
노력을 통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 나갈
고 강조한다. 이는 전혀 대비없는 고정
야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재정보
문제점은 없는지 혹은 어떻게 하면 가정
수 있는 실천이 더욱 요구되며 이러한
관념으로 진행하다 실패를 하는 비용이
조 진행에서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는
분담금을 재정설계를 통해 더욱 낮출 수
도전은 결과적으로 자녀들의 대학선택
시도하다 실패하는 비용보다 더 큰 손실
방식으로 생각해 자녀가 12학년으로 올
있는지를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재
을 불러온다는 말이다. 한 해도 지나가
라가며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시점에 맞
시점부터 검토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일
정보조란 Financial Need에 의해 진행
고 새해를 맞이해 이제부터 대학들은 조
춰 재정보조 신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
이다.
되고 검토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자녀
기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에 일반전
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재정보조의
앞서서 John Dyer가 언급한 바와 같
의 Merit에 의존할 것이 아니다. 따라서,
형보다 빠르게 재정보조 제의를 해오기
신청과 내용의 적용시점이 달라 이를 잘
이 최선을 다하다 실패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에
시작하는 시기이다. 재정보조란 자녀와
알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재
최선을 다해 준비하거나 도전도 해 보지
중점을 두고 학부모들의 보다 새로운 각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해 공식에 의
정보조의 신청은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
않고 무방비 상황에서 준비없이 성공을
오와 준비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해 가정분담금을 계산한 후에 총 비용
는 학년보다 2년전의 해당 수입과 자산
바랄 수도 없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실
바란다. 항상 문제의 해결은 한발 앞선
에서 이를 제외한 재정보조필요분에 대
을 기준해 신청서 내용을 기재하도록 되
패는 더더욱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상황
단계에서 사고방식의 전환과 아울러 부
해 재정보조를 지원해 주는 계산방식을
어있다. 다시 말하면, 12학년일 경우 입
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딛쳐 해결해 나가는 실천정신이 앞서야
적용한다. 따라서, 이러한 재정보조 계
학원서를 제출 하며 재정보조의 신청은
과거의 결과이다. 동시에 현재는 미래
한다. 학생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산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가정분담금
10학년 당시의 세금보고서와 자산내역
의 원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
데 재정보조예산이 시대에 발맞춰 늘지
(EFC)이다. 가정분담금의 계산은 연방
을 기준해 진행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심해야 한다. 최근 진공청소기로 크게
않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살아가는 학
정부 계산방식인 FM방식과 재정보조
세금보고는 일년에 단 한번 밖에는 진행
성공한 Dyson 의 창업주는 완성된 제출
부모들 모두 재정보조의 준비가 바로 시
지원을 많이 하는 주로 사립대학과 같은
하지 않는 것이므로 재정보조를 잘 준비
을 출시하기까지 1천번의 도전 과 실패
작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보다 준비된 미
IM방식으로 크게 대별된다.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9학년에 올라가
후에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래를 대비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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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rcial Building Special Commercial Commercial Building Building Special Special Commercial Building Special House Rental Special
ᆉᇁང
௧ํ൝ᐼఋ ᇱᄕ Ib]j" cZ 6]fa]b[\Ua တ ᇖ ᐶมფዽ൵༔ ሰᐼᐼᅴ ᅴ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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௧ํ൝ᐼఋ ᇱᄕ Cell (215)266-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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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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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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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K-6) 중고등학생 (6-10)
조기등록할인 $500~$200
2017-2018 초, 중, 고등학생 모집 K-6 프로그램 (North Wales) < Academic Sessions > 2017 가을학기: 2017년 9월 2일 - 11월 30일 2017 겨울학기: 2017년 12월 1일 - 2월 28일 2018 봄학기: 2018년 3월 1일 - 5월 26일 Day
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Intermediate Reading
Advanced Reading
Enhanced Reading
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Club I (Level 1)
Common Core Math (Level 1)
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Book Club II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Book Club IV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SSAT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PSAT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Math Level I & II)
SAT II
SAT II (Literature)
(US/World History)
SAT II (Biology)
SAT II (Chemistry)
SAT II (Physics)
AP Biology
AP Physics
AP Chemistry
AP Calculus (AB, BC)
AP History
AP Statistics
Nonfiction Math ComputaReading & tion (Level 2) Power Vocab. II
Nonfiction Reading & Power Vocab. IV
Math Computation (Level 4)
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4)
Math Competition
SAT II
AP
SAT II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C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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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재학 중인 대학의 성적 관리 철저하게 하라 좁은 문 통과해야 하는 사립대는 일찍부터 플랜 준비 칼리지 이수 학점 인정 받는 편입학 협정 있는지 체크
대학 편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방법이다. 하지만 단순히 편입의
있다. 한 대학에서 다른 대학으로
목적이 더 크고 이름 있는 대학의
적을 옮기려 할 때는 여러 이유가
‘간판’을 따기 위한 것이라면
있을 수 있다. 학교 명성이나 지역,
재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와 대학
줄 것이다. 편입원서 마감일을 지
사이에 편입학 협정(articulation
키는 것도 잊지 말자. 학교마다 차
agreement)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
요한 것은 성적인데 대학 편입은
이는 있지만 가을 학기 편입이라
도 있다. 편입학 협정이 있다면 커
처음 입학하는 것과는 달라 고등
면 대체로 3월이나 4월까지 지원
뮤니티 칼리지 학점을 그대로 인
학교의 성적과 시험 점수보다 현
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가능하면
정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을 계획한다면 무엇보다 중
학비, 교과 과정 등 다양하다. 어찌 됐건 편입은 대학을 바꾸는 것 이
만족을 위해 기꺼이 추천서를 써
▲ 꼼꼼한 편입 계획을 세워라
▲ 바늘구명 통과해야 하는 편입
재 재학 중인 대학의 성적이 더 중
사전에 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
와 편입 관련 협약이 없는 대학이
는 큰 결정이다. 그만큼 신중해야
편입은 커뮤니티 칼리지나 4년
시된다. 재학중인 학교에서 학점
들과 이야기도 나눠 보고 관심 가
라면 더 꼼꼼한 플랜이 필요한데
하고 또 명문대학의 경우 편입의
제 대학을 다니다 다른 대학으로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는 수업을 참관해보는 것도 바람
우선 최대한 많은 학점을 인정받
문호가 넓지 않다는 점에서 준비
들어가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다. 물론 일부 대학에서는 SAT나
직하다.
을 수 있도록 하고 학점을 인정받
과정 역시 철저해야 한다. 편입 준
경우 많은 학생들이 UC계열 편
ACT의 성적을 요구하기도 한다.
비과정 등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입에 주력하지만 사립대 편입도
상으로 장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
왜 꼭 편입을 해야만 하는지를 냉 정하게 따져보자.
▲ 재정보조 관련 체크
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이
가능하다.
▲ 왜 편입을 하는가
또 대학마다 편입 관련 규정이 다
는 과목들을 살펴보아야 하겠다. 또 편입할 대학의 커리큘럼과 편 입 요건 등도 파악하고 가급적 양
하지만 유명 사립대 편입은 UC
수 학점 규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장학금이나 재정 보조에 대해서
학교의 카운슬러와 자주 의견을
와 달리 아주 좁은 문을 통과해야
에서 편입 전 수강과목을 잘 선택
도 짚고 넘어간다. 물론 편입생들
교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
한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 대학에서
에게는 일반 입학생 같은 1학년 장
다. 편입하기 전 커뮤니티 칼리지
만 전반적으로 선발인원이 많지
이수한 모든 과목과 학점이 인정
학금은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에서 아예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
현재의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프린스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대학은
편입생들만을 위한 장학금들도 적
면 종종 편입 요건이 단축돼 과정
고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이 아니
턴 대학은 20년 넘게 편입을 받지
C학점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 않다는 점에서 꼭 체크해 보아
이 한층 쉬워질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한다면 편입을 고려해볼
않다가 올 가을 학기부터 처음으
만하다. 고통스럽게 4년간을 허비
로 커뮤니티칼리지 편입생을 받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기로 했다. 하지만 정원은 학부
야 한다. 학교 웹사이트나 전문 사 이트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잭
▲ 구체적인 편입 준비
▲ 새로운 환경 적응이 관건
켄트 쿡 재단’(Jack Kent Cooke
생 5200여 명 중 10~12명 정도
편입을 결정했다면 차근차근 준
Foundation)의 경우 매년 45명 정
심분야에 대해 만족할 만한 프로
다. 스탠포드는 2015년 가을학
비를 해야 한다. 재학중인 대학 교
도의 커뮤니티 칼리지 출신 편입생
에서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
그램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편
기 기준 15명, 예일은 24명을 선
수의 추천서는 필수. 물론 고교의
들에게 최고 4만 달러의 장학금을
실 친구나 커넥션이 없다는 것은
입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했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전공이나 관
편입은 모든 것이 새로워진 환경
추천서 보다 현재 자신의 학습과
지급하는데 이 장학금은 등록금과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고 쉽
물론 USC 같은 학교는 350개
정을 지켜 본 대학 교수의 추천서
도서구입비, 생활비 등에 사용할
지 않은 도전이 되기도 한다. 이런
프리메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면
대학으로부터 1,505명의 편입을
가 더 효력이 있다. 추천서를 받기
수 있다. 마감은 매년 10월이다.
점에서 편입생들을 위해 대학에
편입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원하
허용했으며 이중 800여명이 커
위해서는 자신한테 호감을 가진
뮤니티 칼리지 출신이었다.
교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특
의사를 꿈꾸는 경우 학부과정의
던 1 지망 대학에서 낙방한 학생이
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도 서치해
▲ 커뮤니티칼리지에서의 편입
별히 전공이나 그 관련 분야 교수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미주리 주립대의 경우 편입생들을 주류로
라면 일단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
전체적으로 사립대 편입은 명문
학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편
대 일수록 바늘구멍을 지나야 하
가 더 낫다. 행여 교수들이 다른 학
입할 수도 있다. 이밖에 경제 사정
는데 한 조사에 따르면 1,000명
교로 떠나는 것을 싫어하면 어떻
티 칼리지를 통하는 것인데 되도
연결시켜 주는 등 궁극적으로 그
으로 인해 비싼 학비 절감을 위해
당 1명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할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올바른
록 일찍 준비하고 두 학교 모두에
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
인격의 교수라면 제자들의 행복과
서 충실한 학업 플랜을 세워야 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편입하는 것도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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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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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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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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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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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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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학생에게 필요한 내적 동기부여 미국에는 거의 2만 7,000개 이상의 고등
마커를 사서 자신이 수학 선생님이라고 상
학교가 있다. 대충 계산해 봐도 학교마다 수
상하고 수학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다. 그리
석 졸업생과 차석으로 졸업한 학생들이 5만
고 주말에는 봉사활동으로 중학생을 대상
명이 넘는다. 또한 학교마다 2만 7,000여명
으로 Algebra 1을 가르치게 했다. 막상 학생
의 학생회장이 있다.
이 튜터가 되어 수학을 지도하다보니 눈으
이는 매년 아이비리그 입학 정원을 채울
로만 문제를 풀거나 문제를 빨리 풀려다 흘
수 있는 숫자이다. 최고의 학생들이 이렇게
려 쓴 글씨로 인해 오답이 나오는 학생들을
많다보니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것은 정
보게 되었다.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의 실
말 힘든 일이 되었다.
수를 통해 자신의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이
그렇다면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자녀에
유를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다. 지도하던 학
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적 동기부
생들의 잘못된 공부법을 통해 수학 공부에
여이다.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
대한 내적 동기부여가 다시 생긴 것이다.
은 외적 동기부여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해
컴퓨터 세대는 강요나 부모의 권유에 의
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는 내적 동기
해 행동하는 세대가 아니다. 디지털 세대는 주로 놀이 지향 학습법을 좋아하고 즉각적
부여가 있어야 한다. 내적 동기부여가 없다면 장기 목표에 도
리 자녀들은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물고
을 좋아하던 학생이 Algebra 2(honor) 수업
달하기 어렵고, 오랫동안 열정을 발휘하기
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기 전에 자녀가 바다
을 들으면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수
는 그래픽, 이미지 등을 통한 학습법 즉 시각
힘들다. 초중학교에서 우등생을 하다가도
를 그리워하게 만들어야 한다.
학을 아주 잘해서 특별히 공부를 안 해도 늘
적 정보와 학습을 선호한다.
인 피드백 및 보상을 기대한다. 텍스트보다
고등학생이 되어 성적이 부진한 경우를 자
자녀가 바다를 좋아하고 그리워하지 않
A학점을 받았는데, 성적이 떨어지면서 수
주 본다. 이 학생들은 외적 동기부여, 즉 높
는다면,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도 물고기
학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다. 연습문제를 많
공부를 하라고 하면 컴퓨터에서 동영상만
은 성적 받는 것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잡는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자녀가 학
이 풀어봐야 하는데 아는 문제라며 계산기
보고 있거나, 교과서를 눈으로 소설책을 읽
습과 배움을 그리워하도록 호기심을 끊임
를 사용해 눈으로만 문제를 푼다고 부모는
듯이 들여다 만 보고 있어 답답하다고 한다.
보자. 과거 부모들은 “물고기를 잡아 주지
없이 자극해야 한다. 그래야 호기심을 채워
걱정했다.
무조건 걱정하기보다 재미를 통해 학습할
말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라” 라는
나가고 자신의 장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내
교육 방침으로 자녀를 가르쳐 왔다.
적 동기부여를 가진 학생이 될 것이다.
외적 동기부여를 위한 부모 역할을 알아
하지만 디지털 세대이며 게임 세대인 우
필자의 학생을 예로 들어보자. 수학 과목
필자는 재밌게 만화로 쓰인 수학책 몇 권 과 이야기로 구성된 수학 이론 책을 권했다. 그리고 작은 화이트보드와 다양한 색상의
부모들의 최대 고민 중에 하나는 자녀가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방법들을 활용해 자녀 의 내적 동기부여의 첫걸음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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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 ADVANTAGE ACADEMY discover your advantage 유펜 졸업생들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Raymond John ‘08
Albert Pak ‘11
AP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오늘 무료 개인 상담을 위한 전화를 하시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을 가르칩니다 AP Literature & Comp. AP Language & Comp. AP Calculus (AB & BC) AP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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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Wang ‘13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하는 아이비의 장점 Aſter each session with Ray or Frank, I always felt a huge sense of relief; the college application process can be ex��emely g��eling and ner�e wracking when t��ing to do ever��hing alone. I'm ex��emely g�atef�l I got to meet these amazing teachers who are always attentive, easy to talk to, and most impor�antly, skilled at what they do. -Sarah P. Brown Universit� Class of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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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며 각개인의 필요한 부분을 잘 파악해서 과목별로 체계적으로 보안해줍니다. 무엇보다 학생에 대한 공부 뿐만아니라 정서적으로 많은 이해심을 보여주어 그저 성적을 높이는 단기적인 기계적 공부가 아니라 학생의 미래를 위한 자립적인 학습능력을 길러줍니다. 저에게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선생님들과의 잦은 대화를 통해 내자녀를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학생 그 자체를 그대로 이해하며 그에 맞추어 격려를 통해 자립심을 키워 꿈에 도전하도록 용기를 주는 선생님들의 노력은 너무 감사합니다.” -Y.S. Kim,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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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할일은 목록 작성·주간 스케줄 부엌에 부착 한가지 집중하는 시간, 공부는 언제 어디서든 대입 성공 위한 고교생 시간관리 노하우 시간은 금이다’ 동서고금 만고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기 십상이
불변의 진리다. 특히 고등학생들
다.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인정하
에게 효과적인 시간 관리는 대입
고 거기에 기준을 삼아 목록을 작
전형의 성패를 가늠하는 잣대라
성하면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고
할 만큼 중요하다. 시간관리는 막
스트레스 지수도 최소화하는 데
연히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아니다. 자신의 상황에 적합하고
▲ 공부할 땐 공부에만 집중
꼼꼼하고 체계적이어야 좋은 효과
하라
를 거둘 수 있다. 몸과 마음이 나태 해지기 쉬운 여름 방학을 앞두고 전문가들이나 선배들이 조언하는
뭔가에 집중하는 시간은 중요하
고교생의 시간 관리 노하우를 모
다. 학생이라면 바로 공부하는 시
아봤다.
간이다. 책상에 앉았다 일어섰다 누웠다 앉았다 하면서 제대로 된
▲ 매일 할 일 목록 만들기
공부를 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오롯이 공부나 과제에만
어떤 것은 성가시고 힘들겠지만
기에 굴복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
든 일을 끝마치게 되면 자신에게
매일 목록을 만들 때 주의할 점
집중하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 이
매일 그날 해야 할 일의 목록을 만
도 없다. 예를 들어 성적에 큰 영향
더 힘을 주고 동기 부여가 될 수 있
도 있다.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런 시간에는 철칙이 있어야 한다.
든다.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중요
을 미치는 프로젝트를 주말까지
도록 약간의 보상을 주는 것도 필
되는 큰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고
스마트폰은 끄고 일체 문자와 전
한 일은 맨 위에 올려놓고 그것부
마감해야 한다면 그 작업부터 하
요하다.
려하지 않고 욕심만 앞섰기 때문
화도 받지 않는다. 노트북으로 숙
터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라는 것이다. 물론 이 목록에는 본
이다.
제를 하지 않는 한 노트북도 치우
좋다. 많은 사람들은 더 쉽고 편한
인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포함
▲ 욕심만 앞서면 지레 지칠수
일부터 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여
시켜도 된다. 목록에 들어있는 모
도
마찬가지로 매일 목록이 너무
고 이메일 체크도 하지 않는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소
길거나 무리한 일정이라면 실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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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선택도 중요하다. 공부를 끝낼 때
공부나 숙제 같은 학생이 해야
까지는 그 장소를 떠나지 말고 중
할 일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간에 다른 일을 시작하지 말아야
는 각오도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다. 이렇게 한 가지 일에 집중하
시험을 코앞에 두거나 해야 할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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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 자원 봉사 시간 등 모든 것을 망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
라한다. 이렇게 하면 스케줄끼리
이지만 효과적 시간관리에서는 아
하루 혹은 일주일 간 얼마나 많
충돌하지 않고 공부할 시간을 정
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은 시간을 생산적인 활동에 쓰고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케줄 표
오늘 할 일을 미루게 하면 스케 줄이 엉망이 되고 모든 것을 끝낼
▲ 모든 스케줄표를 만들라
는 것은 공부 뿐 아니라 다른 것에
제가 있다면 어디를 가든 일을 병
또 반대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쓸
를 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키
도 적용할 수 있다. 운동을 하거나
행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점
데없는 데 낭비하는지 정확히, 제
친의 냉장고에 부착할 수도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될
악기 연주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심시간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이렇게 하면 시험을 앞둔 주말에
것이다. 해야 할 일을 날짜별로 조
하나의 일에 몰두하게 되면 더 많
예복습을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
생각이 있다면 자신의 스케줄표를
부모님이 갑자기 할머니집에 가자
정하고 그 일정에 충실하다 보면
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 여유롭고 편안함을 느
이 각하게 되고 그만큼 만족도도
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페이
만들어 체크해 보자. 포켓 플래너
높아질 것이다.
스북이나 트위터를 뒤지며 낭비했
를 갖고 다니거나 스마트폰 캘린
던 시간을 더 현명하게 알차게 사
더 앱을 이용해도 괜찮다.
▲ 공부는 언제 어디서든
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시험, 과제, 리허설, 실
끼게 될 것이다.
▲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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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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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종교 &
SECTION D
제 320호 2018년 3월 16일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쉐퍼드 콰이어 부활절 기념 연주회 성료 11일 참된교회에서 ‘십자가상의 칠언’ 공연 펼쳐
쉐퍼드 콰이어(단장: 박요셉 목사/ 지휘:
일) 오후 7시 참된교회(담임: 이철희 목사/
주님의 눈물', '주는 나의 피난처', '매일 주만
최경덕 목사)는 매년 부활절을 기념하고자
20 W. 6th St., Conshohocken, PA 19428)
섬기리' 등을 불렀고, 박영철 테너가 김샤론
십자가의 도를 찬양으로 선포하기 위해 연
본당에서 '십자가상의 칠언' 공연을 통하여
성도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Amor Dei', '하
모임안내: 필라지역 - 매주 월요일 오후
주회를 펼치고 있다,
주님의 고난과 부활을 선포 하였다.
나님의 사랑'을 불렀다. 오희평 성도는 '축복
7시 30분 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시무),
공연이 끝난 후 참된교회 담임인 이철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올해는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체리힐,
최경덕 목사의 기도 후 시작된 이번 연주
하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불렀고,
체리힐지역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중부뉴저지 팰리새이드팍, 그리고 뉴욕 등
회는 합창단이 최경덕 목사의 지휘와 강은
배대진 성도는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십자
체리힐제일교회(김일영 목사 시무)
혜 성도의 피아노 연주 아래 '하나님의 사랑
가상의 칠언'을 불렀다.
4개 지역 합창단이 모여 지난 3월 11일(주
문의 및 상담: 267-577-7924
‘프리셉트 설교 작성법 - 원리와 방법’ 특강 필라목회연구원, 이대우 목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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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 황준석 목사/
지를 관찰, 해석, 적용하는 귀납적 성경연구
큰믿음제일교회)는 지난 3월 8일(목) 오전
방법으로 연구한 후 적용점을 설교의 포인
10시부터 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택원
트로 삼는 설교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목사는 "이 설교법의 장점은 성경연구를 바
19075) 교육관에서 이대우 목사(필라한빛
탕으로 하기 때문에 본문의 주제를 이탈할
성결교회시무, 사진)를 초청하여 '프리셉트
위험이 없으며, 본문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설교작성법: 원리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기 때문에 성
강을 가졌다.
도들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설교를 듣게된
사회에 고택원 목사, 반주에 레베카윤 사
다는 것이다 "며 이어 "또한 성경만 있으면
모, 찬양인도에 이만수 목사(뉴저지여호수
어디에서도 설교를 준비할 수 있으며, 원고
아장로교회)가 수고하였고, 특강에 나선 이
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힘차게 전할 수 있
대우 목사(필라한빛성결교회시무)는 목회
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자에게 필요한 '프리셉트 설교작성법: 원리
이대우 목사는 또 "고정관념을 과감히 포
와 방법'에 대하여 "프리셉트 설교란 성경 본
기하는 결단과 사고 전환의 의지가 있어야
문의 구조를 살펴 대지로 나누고 각각의 대
한다"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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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4 N. Old 2nd St, Philadelphia, PA 19120
215-924-3355/6865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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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Rev. Dou H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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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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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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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고 이병규목사 15주기 추모
가족초청 위로 모임
제 29회 국제연합총회 동부노회 예수교장로회 동부노회, ‘여호와를 찾으라’ 주제로 개최 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하였다, 성찬예식 집례에 김영천 목사 (필라한마음교회/지역부총회 장), 분병·분잔위원으로 양선 길 장로(물댄동산교회/감사), 한 상우 장로가 수고하였고, 노규 창 목사(필라델피아교회/증경 총회장)가 축도를 하였다. 폐회예배 인도에 서영정 목사 (생명사랑교회/회록서기), 기도 에박노흥 장로(NJ생명사랑교 예수교 장로회 국제연합총
(할렐루야교회/서기), 찬양인도
지난 3월 11일(주일) 오후 7시 첼
회를 개척하여 섬겨왔으며 사모님
회 동부노회(노회장: 한위현 목
에 송인종 목사(좋은소리교회/
렌톤장로교회)가 수고하였고,
튼햄선상 두부 레스토랑에서 고 이
과 1남 3녀를 두고 병환으로 하나님
사/참좋은교회 시무)는 지난 3
부노회장), 대표기도에 한상우
연단에 오른 송인종 목사는 사
병규 목사(필라델피아교회 시무)
의 부르심을 받았다, 특별히 그동안
월 6일(화) 오후 5시 트렌톤장로
장로(필라델피아교회/장로부
무엘하 5:17-21절의 말씀을 인
15주기를 맞이하여 노규창 목사(필
유가족을 위하여 기도해 온 노규창
교회(황의춘 목사 시무/147 US
노회장), 성경봉독에 이재훈 장
용한 “바알브라심” 이라는 제목
라델피아교회 제 2대 은퇴목사)는
목사는 조금이나마 유가족을 위로
Highway 130N. Bordentown,
로(트렌톤장로교회/회계)가 수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황의춘 목사(트렌톤장로교회 시무/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
고 이병규 목사 가족을 초청하여 위
하는 마음으로 15주기를 맞이하여
NJ 08505) 본당에서 제 29회기
고하였다. 설교에 나선 한위현
로의 모임을 주선하였다.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함께
정기노회를 개최하였다.
목사는 아모스 5:4-15절의 말
고 이병규 목사는 필라델피아 교
하였다,
개회예배인도에 박응수 목사
회), 성경봉독에 오병인 장로(트
씀을 인용한“여호와를 찾으라” 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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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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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8회 - 화요기도회 이경종 목사 초청
정원수 목사 초청, ‘고난에 동참하는 생활’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 가 되어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김수 학 목사(대구서현교회 은퇴목사/방 송위원)는 한국와 미국의 지도자들 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 회/방송위원)는 대필라델피아지역 복음화를위하여필라델피아,남부뉴 저지,델라웨어교회협의회와필라목 사회, 장로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 에 전력할 수 있도록, 김정은 목사는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3
목사는 이사야 38:1-8절의 말씀을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이웃을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
설교가 끝난 후 박승국 목사의
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본방
인용한 ‘히스기야가 은혜를 입은 이
위하여 기도하였다. 찬송 330장(통
난 3월 4일(주일) 오후 11시 본방
합심기도 인도 아래 윤항기 목사
송(1012 W. Cheltenham Ave.,
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
370)을 부른 후 이경종 목사가 방송
송(1012 W. Cheltenham Ave.,
초청 성회 준비를 위하여 통성기
Philadelphia, PA 19126) 예배실
였다.
사역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
Philadelphia, PA 19126) 예배실
도하였다. 김정은 목사가 기드온
에서 이경종 목사(필라델피아교회/
중보기도인도를 맡은 정상인 목사
여 기도하고 축도함으로 제308회 화
에서 정원수 목사(방송위원, 사진)
300용사(연 100불)에 동참할 수
방송위원, 사진)를 초청해 '히스기야
(성언장로교회/방송위원)가 찬송
요기도회를마쳤다.
180장(통 168)을 부른 후 합심기도
특별광고시간에는 윤항기 목사 초
있도록 기도하였고, 황정순 사모
가 은혜를 입은 이유'이라는 주제로
예배인도에 김종환 목사(방송
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제 308회 화요기도회를 드렸다.
로 김동헌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청 사옥이전 기금마련 찬양과 간증
대표),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
헌신할 분을 위하여, 조인순 사모
예배인도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
담임)의 건강 완쾌를 위하여, 기드온
성회가 3월 15일(목) 오후 4시와 오
교회/방송예배위원), 찬양인도에
가 윤항기 목사 초청 사옥이전기
교회/방송위원), 피아노반주에 이
300용사(연 100불) 회원가입을 위
후 8시 Keneseth Israel(케네시
박승국 목사(방송위원), 대표기도
금마련 찬양 및 간증집회를 위하
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 본방송
하여, 윤항기 목사 초청 사옥이전기
스 이스라엘) 유대교회당(8339 Old
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방
여 기도하였다. 찬송가 425장(통
예배위원), 찬양인도에 김세훈 목사
금마련 찬양과 간증성회를 위하여,
York Rd.,Elkins Park PA 19027)
송위원)가 수고하였다. 말씀선포
217장)을 부른 후 정원수 목사가
(필라순복음선교교회/방송위원)이
필라 good 뉴스와 코리아위크 종교
에서 열린다는사실을전달하였다.
에 나선 정원수 목사는 누가복음
본방송 선교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수고하였다. 신앙고백 후 찬송 295
섹션을 통한 복음전파를 위하여 합심
다음 주(3/20) 설교: 유영일 목사
22:1-6절의 말씀을 인용한 '메시
후원할 수 있도록 기도한 후 축도
장(통 417)을 부른 후 유지하 장로
기도하였다.
야 고난에 동참하는 생활을 하자'
로 헌신예배를 모두 마쳤다.
(기쁨의교회/방송운영이사)가 대표
중보기도시간에 김주현 목사(예수님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기도를 하였고, 연단에 오른 이경종
살피세족장로교회)는 한국과 북한이
를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드렸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증거하였다.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주사랑성결교회) 484-477-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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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61회
요게벳 - 의지의 어머니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⑴ 미리암 : 뛰어난 시인이며 음악가이며 여 선지자였다. ⑵ 아론 : 이스라엘의 최초의 대제사장이며 ‘아론’제사 장 직분에 원조가 되었다. ⑶ 모세 :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이며 유명한 입법 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3. 성격과 업적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경/퀴/즈
1) 자녀에 대한 사랑이 매우 컷다. 2) 이스라엘의 위대한 3남매의 어머니가 되었다. 3) 국명을 어기면서까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모범을 보였다.
4. 교훈 1) 요게벳에게서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을 엿볼 수
▲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집트의 왕자'에서 모세를 바 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내는 요게벳.
있다. 국명을 어기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맡기는 행위 이다. 목숨을 걸고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새겨봐야 할 것이다(창 21:16). 하나님의 무궁
1. 인적 사항
한 사랑(렘31:3)과 주님의 사랑(롬8:35)이 가장 크
1) ‘요게벳’은 ‘여호와의 영광’이란 의미이다.
나 그 다음은 어머니의 자식이 가장 클 것이다. 말세에
2) 요게벳은 레위의 딸이다.
사랑이 점점 식어가고 있다(마24:12). 우리 성도들
3) 조카 아므람과 결혼 했다.
은 부부사랑(창25:28), 요나단 같은 친구사랑(삼상
4) 미리암과 아론과 모세의 어머니이다.
20:17), 하나님과 이웃 사랑(마22:37-40)을 회복
5) 요게벳은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어머니 3명 중 하나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불의의 삯(벧후2:15)이나 뇌
이다(예수님의 모친 마리아. 사무엘의 모친 한나).
물(삼상12:3)이나 돈(딤전6:10)을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생애 주요 사건
2) 악어를 비롯한 각종 위험이 기다리는 나일강에 아
의지의 어머니 요게벳의 생애는 모세의 출생에서부터
기를 버림은 곧 아기의 죽음을 의미한다. 이 세상은 나
그의 성장 과정에 관련하여서만 성경에 나타나 있다.
일강보다도 더욱 극심하게 혼탁하고 위험한 강이다.
1) 아들을 낳은 어머니(B.C. 1527년)
이 강에 버려진 젊은이들은 죽음과도 같은 고통과 악의
⑴ 바로 왕이 갓 태어난 히브리인의 아들들은 모두 나
구렁텅이에서 헤매 인다. 현재의 청소년 범죄의 급증
일강에 버리도록 명하였다(출 1:22).
이 곧 이것을 말해 준다. 이 젊은이들은 우리의 희망이
⑵ 요게벳은 아들을 낳아 숨기다가 상자에 아기를 뉘
며 가능성이기에, 이들을 나일강과 같은 세상에 버려
어 나일강에 띄웠다(출 2:3).
둘 것이 아니라 건져내어 주께로 인도하고 밝고 건강하
⑶ 요게벳은 자신의 아들인 모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게 자라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욥 33:28).
것을 알았다(히 11:23). 2) 아들을 키우는 유모
성경 퀴즈 문제
⑴ 바로 왕의 딸이 아기 바구니를 건져냈다(출 2:5,6).
샬롬은목교회
⑵ 요게벳의 딸 미리암의 꾀로 어머니가 유모가 되어
1) 요게벳은 누구의 딸입니까?
아들을 키우게 되었다(출 2:7-9).
2) 요게벳은 누구와 결혼하였나요?
⑶ 요게벳은 아들 모세는 40세가 되어 광야로 갈 때쯤
3) 요게벳이 낳은 2남1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죽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4) 요게벳은 어머니가 유모가 되어 누구를 길렀나요?
3) 위대한 3남매의 어머니
5) 미리암과 아론과 모세는 왜 위대한 인물이 되었나요?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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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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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믿음의 표준 인간 죽음의 순간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공포 의 순간이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자 기 사람들을 위해 아버지께 이렇게 간구하셨다.
“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 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 전 하옵소서”(요17:11) 참으로 기막힌 내용이다. 마치 핏덩이 갓 난
“맞다. 신학 박사가 따로 없다. 내 어머니가 신학 박사시다” 그렇다. 예수를 잘 믿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성령으로 믿는 것 이외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이것이 믿음을 보전 받는 길이다”하시면서 강력하게 우리에게 성령을 추천해 주신 것이다.
자식을 놔두고 운명하게 된 어떤 엄마의 비극을
사실 오늘 날, 예수 없이 믿는 자들이 얼마나
보는 것 이상이다. 사랑하는 제자들과 영원히 작
많은가? 그래서“저는 나이롱 집사입니다.” 하
별하시는 주님의 애잔한 모습이 서린 말씀이다.
는 사람들이 넘쳐 나고 있다. 믿음 없음을 자랑
아무리 인간들이 중생 체험을 한 신앙인이라 할
이나 하듯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주 떳떳하게
지라도 인간의 믿음은 언제나 한결같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다. 게다가 은근슬쩍 자신의 정직성
아시는 주님이셨다.
을 내 비치 기도 한다. 마치 우리가 기차를 탈 때,
“ 나는 아버지께로 가오니 저희를 보전하옵 소서”
가짜 기차표로 기차를 타는 것과 같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의 이 기도 내용을 이렇게 이해해
역무원이 진짜 기차표인지 여부를 검표하는 것 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믿음도 가짜 믿음인지
야 한다. 즉 이 말씀은 성령으로 인격을 보전 받
진짜 믿음인지를 분별 받으라는 것이 주님의 명
지 못하고, 성령으로 영혼을 보전 받지 못하면
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의 표시
인간은 하나님의 보전을 받을 길이 없다는 뜻이
를 받게 하셨다. 이는 기차 역무원이 검표 할 때,
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들의 이러
기차표에 구멍을 뚫어 표시 해 주는 이치와 같
한 약점을 염려하셨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아
다. 성경은 그런 표시를 일컬어, “성령의 인침”
버지께 자기 사람들의 연약함을 호소하시면서
이라 한다.
“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 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2) 즉, 오니 저들을 성령으로 보전해 주소서!” 이와 같이, 성령께서는 인간을 향한 예수 그리 “ 이 사람은 온전한 신앙인이다”라고 성령께 간절히 간구하셨다.“아버지여! 아들의 소원이
스도의 소원을 이루 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서 도장을 꾹 찍어 주시는 것이다. 오늘 날, 전반
시다. 곧,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도우려고 오신
적으로 가짜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믿음마저 가
분이시다.
짜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이 성령의 도
즉, ‘믿음의 표준인간’ 이 되라는 말씀이다. 다
“ 성령 움을 제대로 받으려면 그 무엇보다 먼저
시 말해, 하나님께 합한 자가 되라는 것이다. 하
부터 받으라”고 명하셨던 것이다.(요20:22) 왜
나님의 의가 믿음의 기준이 된 사람을 말한다.
냐하면 성령에 감동되지 않으면 아무런 역사도
인간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인간의 양심마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영적, 육적 변화는 성
도 하나님의‘의’앞에 내 놓을 줄 아는 사람이
령의 도움이 필수라는 뜻이다. 육체의 훈련과 수
다. 인간의 인격이나 양심은 결코 하나님의 의
양은 어느 정도 사람을 변화 시킬 수는 있으나 성
를 초월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오직 성경을 수호
령이 아니고서는 본질적 변화란 절대 불가능하
하며 전적으로 성령의 도움을 받는 그런 사람이,
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변화부터 받으
바로‘믿음의 표준인간’이다.
라는 것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간곡한 부탁이다.
인간이 만든 규례나, 헌법이나, 교리가 결코
오래 전 어머니께서 생존해 계시던 어느 날,
‘믿음의 표준인간’ 을 만들어 주지 못한다. 어찌
필자는 어머님께 이런 질문을 드려 본적이 있었
하든, 우리는 성령으로‘믿음의 표준 인간’ 이되
다.“어머니! 어머니는 권사님이신데요, 어떻게
어야만 한다. 바로 그 신분으로 주님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해야 예수를 잘 믿을 수 있나요?”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답변은 간단했다. “다른 거 없다. 성령 받으면 -할렐루야!-
돼!”정답이었다. 그때 필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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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계획 (Estate Planning) 몇해 전 워싱턴 포스트는‘미국의 10대 정
어 놓을 수 있을 만큼 큰 영향력이 있었습니
상속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보셨
치 명문가’ 를 선정하여 보도했는데, 최고 명
다. 상속계획은 단순히 사망 후에 당연히 발
는지요?
문가는 다름아닌 케네디 가문으로 나타났습
생할 재산 분배만을 계획하는 것이 아닙니
니다. 케네디 가문의 마지막 1세대 정치가였
다. 지금 준비하시는 계획들이 원하는 대로
던 에드워드 케네디가 세상을 떠나면서 최고
이루어지기를 바라신다면 다음 질문들에 대
의 명문가문도 이제는 역사속으로 퇴장하는
해 신중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에 카톨릭 교도로서 미국 주류 사회와는 거리가 있었던 케네디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Probate)를 피할 수 있을까요? 잘 만들어진 유언장은 험한 세상에서 소
듯 보였지만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법원의 유언검증절차
중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랑의 표현일 - 혹시라도 유산과 관련하여 발생할지도
수 있습니다. 조셉 케네디의 소중한 재산은
모르는 가족간의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
결국 미국 전 국민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소
해 보셨습니까?
중한 유산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앞선 세대
가문에 대하여 그들이 끝까지 진보 이념을
- 앞으로 가족들 개인이나 사업에서 생길
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유산은 우리에게 직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케네디 집안의 엄청
수 있는 잠재적인 경제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습니
난 재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다. 그것은 자신들이 받은 것들을 소중히 여
케네디 형제들의 아버지 조셉 케네디는
- 과연 지금 계획해 놓은 것들이 원하시
사업과 투자로 모은 재산이 안전히 보존될
는 때에 계획한 대로 잘 이행될 수 있을까요?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Trust를 설립하였습
- 혼자 남게 될 배우자가 남은 여생동안
이런 의미에서 봤을 때, 상속은 결승선이
니다. 그는 소중한 재산이 오랫동안 가치를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고, 재산관리에도 문
아닌 다음 주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
발하며 자손들을 지켜주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없을까요?
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어느 주자도
그는 그의 상속계획이 그의 죽음과 함께 묻 히기를 바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 아버지의 현명한 계획은 미국의 역사를 바꾸
- 만약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겨 그 가치를 후대에 다시 전해주기 위해 애 를 쓰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자가 넘어지기를 원하지 않듯, 우리 의 상속도 그런 마음으로 계획되어야 할 것
- 이미 상속된 자산이 다음 세대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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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일어난 권력형 성범죄는 침묵
서울 서부지검 앞에 섰다. 비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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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too)’ 폭로가 있은 지 닷새 만이다. 청사 앞에 선 그는 카
성의 날(3.8)을 맞아 당원들과 함께
일이 있었다”면서 “몇 달 뒤 그
무처 소속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인
사실을 신고하고 정치권을 떠나는
메라를 향해 “국민 여러분 죄송합
‘#WITH YOU 당신과 함께’ 팻
비서가 그만뒀는데 의원실 사람들
사권은 의원이 쥐고 있다. 보좌진들
것은 이쪽 분야로 다시는 돌아오지
니다. 잘못했습니다. 저로 인해 상
말을 들기도 했다. 그러나 내부에서
은 대충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하
이 최대한 논란거리를 만들려고 하
않겠다는 암묵적인 선언과도 같은
처를 입었을 국민, 도민 여러분께
자행돼 왔던 성폭력에 대해서는 침
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었다”
지 않는 이유는 이 ‘인사권’에 있
데 신고가 가능하겠느냐”고 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묵한다. 현직 의원의 보좌진인 ㄱ씨
고 말했다. 그는 “아마 그 의원님
다. 민주평화당 소속의 한 비서관은
이들과 함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그리고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
는 현 상황을 두고 “국회는 조폭
은 요즘 밤잠을 못 주무셨을 것”이
“보좌진은 의원의 손·발 같은 존
또 다른 관리자는 “성범죄는 기본
게 너무 미안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조직과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라고 했다.
재이기 때문에 의원과 합이 맞아야
적으로 권력범죄”라며 “위계와
저에게 주셨던 많은 사랑과 격려…
설령 조직 내 윗선이 잘못을 했더
페이스 북 국회 내 익명게시판 역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의원이 내일
권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밝혔
라도 보좌진은 문제제기를 해서도
할을 하고 있는 ‘여의도 옆 대나무
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면 해고돼야
고 했다. 결국 300명의 의원과 의원
다.
하는 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실에 속한 2700명의 조직원들이 있
안 되고, 외부에 문제제기를 할 경
숲’ 관리자들은 국회의 폐쇄적이
안 전 지사의 성폭력 폭로가 나온
우 조직을 저버린 ‘배신자’로 취
고 철저히 수직적인 구조를 문제로
인맥과 평판 관리 역시 ‘미투’
지만 미투가 정치권에서 급속도로
직후 여의도를 중심으로 ‘드디어
급된다는 설명이다. ㄱ씨는 “의원
지적했다. 한 관리자는 “모든 문제
가 나오지 않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확산되지 않는 이유는 정치권이 깨
올 게 왔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이 ‘보스’에 해당하고, 보좌관들
는 국회라는 특수하고도 폐쇄적인
국회 여성정책연구회 회장을 맡고
끗해서가 아니라 폐쇄적이고 의원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성추행
이 ‘오른팔’ ‘왼팔’을 맡으면
특성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그
있는 이보라 민주당 비서관은 8일
중심적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지적
폭로 이후 문화·예술계로 확산된
서 설령 부정한 일이 있더라도 의원
는 “의원은 보좌관의 인사권을, 보
열린 ‘성평등한 국회, 더 좋은 민
이다.민주당의 한 보좌관은 “성폭
‘미투’가 정치권에도 퍼질 것으
을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감추기에
좌관은 비서관·비서·인턴의 인
주주의’ 토론회에서 “특채의 근
력은 성욕을 주체하지 못 해서 발생
로 예상했다. 그러나 정봉주 전 의
급급하거나, 모르는 척 외면한다”
사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일반
거는 평판이다. 평판에서 낙오되면
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여성의
원 성추행 폭로, 현 국회의원 보좌
고 했다. 의원실마다 천차만별이지
적일 것”이라며 “A의원실에서
이 세계에서 낙오된다”며 “이를
원을 보좌하는 남성 보좌진이 의원
관 성추행 폭로 이후 이렇다 할 폭
만 여성을 일종의 ‘소모품’이나
문제가 생겨 B의원실로 이직하려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보좌진은 없
을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꽃’ 정도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
고 해도 A의원실의 인사권자로부
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또 다른
적이 없다. 다 아래 직급만 건드린
정치권은 청정지대이기 때문일까.
다고 했다. ㄱ씨는 “어떤 의원실
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서관은 “비서나 인턴비서 등 낮
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위계질
당연히 아니다.
에 예쁜 비서가 들어왔다고 하면 금
“국회는 조폭조직”
의원실 내에서 성폭력·성추행 등
은 직급들은 보좌관이 술자리에 부
서 아래서는 남녀 성별조차 의미가
세 소문이 나고 몇 달 있으면 ‘내
의 범죄가 발생해도 피해자가 피해
르면 달려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없다고 지적했다. “여성의원이 남
가 OO랑 잤는데 말이야…’ 식의
사실에 대해 항의하고 이를 해결하
진급을 위해서라도 높은 직급에게
성 보좌진에게 가하는 성폭력도 마
‘무용담(?)이 돈다”면서 “정작
려고 노력하는 순간 가해자보다 하
잘 보여야 하고, 당장 같은 방 보좌
찬가지입니다. 19대 국회에서 당시
국회는 현재 미투 운동과 관련된
그 여성 앞에서는 정중한 척, 예의
위직급인 피해자가 의원실을 떠나
관은 아니라도 여러 사람을 만나 친
여당 여성의원이 남성 보좌진과 기
다양한 제도개선 의지를 밝히고 있
바른 척 행동하면서 온갖 성희롱·
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분을 쌓다보면 총선 이후 의원실 이
자들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논란이
다. 의원들은 앞다투어 법 개정안을
성추문이 일어난다”고 했다. 현재
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
됐었지만 언론 보도라든지 공론화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젠더폭
국회를 떠나 사기업에서 근무 중인
용한다는 것이다.
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국회 내
력대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
ㄴ씨는 “의원님이 수행비서도 아
기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은 세계 여
닌 여비서를 자꾸 업무에 대동하는
“의원 말 한마디에 해고”
대나무숲의 또 다른 관리자는 보좌진은 형식적으로는 국회사
“대부분의 국회의원 보좌진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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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평화 드라이브’ 급물살 문대통령의 대북특사단, 평창올림픽 계기 조정자 역할 주도 한반도에 빠른 속도로 대화와 평화
에 이어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쟁 위
국면이 펼쳐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기가 극도로 고조됐으나 미국과 북
남한과 북한은 물론 미국까지 팔을
한은 핵시설 동결과 대북 경수로 지
걷고 나선 이번 ‘평화 드라이브’
원 등을 골자로 하는 ‘북·미 제네
의 결과가 순조로울지를 낙관하기
바 기본합의’를 이뤄냈다. 하지만
는 이르지만 남북정상회담과 북·
북한은 지속적으로 핵개발을 이어
미 정상회담이 가까운 시기에 열릴
가 2002년 핵개발을 공식 인정했다.
가능성이 하나둘 열리면서 기대감
가장 최근에는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
직후인 2012년 2월 북·미회담에서
령의 대북 특사단이 평양과 미 백악
‘2·29 합의’를 이뤄냈지만 북한
관을 연달아 방문해 당초 전망을 뛰
은 지난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
어넘는 파격적인 결과를 가져옴에
하는 등 비핵화 합의와는 상반된 행
따라 남한은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보를 보여 왔다. 때문에 이번 북한의
을 누그러뜨리는 주도적 입지를 다
비핵화 입장 표명이 수정 없이 이행
지며 외교적 효과를 극대화할 기회
될 것으로 볼 수만은 없다. 그러나 비
를 잡게 됐다.
핵화를 포함해 군사행동 억지와 한
정세가 급격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디딤돌을 신
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지만 이를 바
중하게 놓아간다면 한반도 평화체
라보는 국내외의 반응은 대체로 긍
제 정착을 향한 소기의 성과는 이룰
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그와 동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는 평가도
시에 ‘왜’ 이렇게 분위기가 갑자
있다. 안보분야를 전문으로 한 여당
기 반전됐는지에 대한 분석과 추론
란을 넘어서기 힘든 한계를 가지고
화에 비핵화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
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점이 된
의 한 의원은 “사실 북한이 핵을 완
도 나오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국
있었다. 2월 제재안에서 제재대상
고 했기 때문에 대화를 막는 걸림돌
것이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
전히 놓아버리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
숫자는 크게 늘었지만 결정적 역할
이 제거된 것”이라고 봤다.
수는 “비핵화를 두고 북한과 미국
아주 장기간에 걸쳐서, 그리고 남북
통령이 서로를 향해 ‘노망난 늙은
을 할 중국의 은행과 에너지기업을
북한이 남한은 물론 미국과 대화할
은 대화가 안 되고 있던 상황에서 남
을 넘어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의
이’와 ‘미치광이’라는 원색적
통한 제재가 빠졌고, 해상 차단조치
용의를 가지고 전략적인 대응을 했
북정상회담으로 돌파구가 만들어
움직임까지 변수에 넣고 추진해야
인 표현까지 써가며 불과 두 달 전까
도 일단 배제된 것이다. 더 악화될 상
다고 해도 이번 대북특사단이 가져
진 것”이라며 “미국이 대화의 전
할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 특사단의
지만 해도 핵무장을 바탕으로 한 적
황을 대비해 최후의 제재 카드를 남
온 결과는 주목할 만한 것이다. 대
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도발하
결과는 그 첫걸음에 불과하다”면
대적 대결구도를 천명하고 있었기
겨뒀다는 시각도 있지만 한편으로
북특사단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만
지 않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던 것이
서도 “북한이 기존의 중국 의존 일
때문이다.
는 자국 내 권력 입지를 더욱 강화하
나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끌어냈
므로 대북특사단이 북한의 뜻을 확
변도를 넘어 남한과 미국 관계에 주
고 있는 중국 시진핑 주석 체제를 움
지만 향후 역할을 다하는 결과에 따
인함으로써 북·미 간 대화에서도
력하겠다는 신호가 일관되게 보이
직이기가 쉽지 않은 측면도 존재했
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가운
남한의 역할이 확인됐다”고 지적
므로 적어도 지난 10년간의 대치상
다.
데서 남한의 위상을 더욱 극대화할
했다.
태는 손쉽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
이 상황에서 특히 북한은 대화라는
가능성도 열리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측불가능한 캐릭터의
또 다른 통로를 열어 정세를 전환할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관계가 급
북·미 두 지도자 모두 서로를 향한
가능성을 찾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
격하게 경색된 시점을 따져 올라가
‘강 대 강’ 선전 이면에 대결구도
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시절인
를 탈피할 출구전략에 관한 고심도
간 대화 창구를 넓혀가면서 ‘조정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까
물론 북한이 본격적으로 대화에 나
개되는 등 논의의 범위까지 넓어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
자’ 역할을 자임한 문재인 정부와
지 이르게 된다. 천안함 침몰과 연평
서겠다는 의지를 확인했고 미국도
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가장 최
의 접점을 넓히는 방향을 택한 것이
도 포격사건, 개성공단 폐쇄로 이어
이에 응하기는 했지만 남한 정부로
를 중단하는 모라토리엄의 지속기
근 대북제재에서는 지난해 9월 북한
다. 이번 대북특사단 방문은 새로운
지는 남북관계 경색 과정에서 북한
서는 남은 과제를 신중하게 풀어가
간도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여기에
으로의 유류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대화국면을 여는 가장 주요한 매개
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대
야 할 상황에 놓였다. 김정은 위원장
남북정상회담이 4월, 사상 처음인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채택된 바 있
가 된 셈이다. 그 결과 ‘비핵화’와
남특사를 보냈으나 관계회복에 기
이 대북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밝
북·미 정상회담이 5월로 가까운 시
다. 미 트럼프 정부도 지난 2월 그간
‘핵실험 및 군사행동 중단(모라토
여한 역할은 미미했다. 미국에서도
힌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라
일 안에 열릴 정도로 대화 기조가 급
대북제재의 구멍으로 지목된 ‘공
리엄)’, 그리고 제3차 남북정상회
2009년 억류된 자국 언론인 석방을
는 표현은 과거 미국의 오바마 정부
물살을 탄 것을 보면 두 정상회담의
해상 선박 간 환적’ 차단에 초점을
담 개최가 모두 하나의 맥락으로 이
위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특사로
시절인 2013년에도 대화 가능성을
결과도 일정 수준 이상이리라는 기
맞춘 ‘사상 최대 규모’의 새 대북
어지는 대북특사단의 성과가 드러
보냈지만 억류된 언론인을 송환하
제안하며 담화에서 언급한 바 있다.
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용현
제재안을 발표했다. 북한은 정권 차
났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는 이상의 대화가 진전된 것은 아니
북한이 핵동결 등의 방식으로 비핵
동국대 교수는 “북한으로서는 현 재 해줄 수 있는 최대치를 넘어서서
불과 두 달 전의 ‘강 대 강’ 대결구 도 바꿔
다”고 전망했다.
북·미 정상 모두 국면전환 의지 확인
최소한 대화의 테이블이 마련된 것 만으로도 상당한 진전인 데다, 주 변 6개국이 참가하는 6자회담이 재
원에서 대북제재에 굴하지 않는다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은 남북정
었다.
화 원칙에 합의한 전례는 있지만 합
는 식으로 대응해 왔지만 중국과의
상회담 조기 개최를 강하게 요구했
결국 약 10년간 단절돼 있던 소통의
의를 여러 차례 파기하며 대륙간탄
파격으로 볼 수준의 메시지를 공개
무역량 감소까지 겹친 상황에서 다
을 것으로 보고, 핵·미사일 모라토
창구를 먼저 여는 것은 남한의 몫으
도미사일(ICBM) 개발에 이른 이력
한 것”이라며 “핵심은 대화가 지 속되는 동안 북측이 모라토리엄을
른 출구를 찾을 필요도 커져 왔던 셈
리엄은 우리가 얻어낸 성과라고 볼
로 돌아왔다. 북한과 미국의 대화에
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를 낙관
이다. 미국의 입장 역시 대북제재만
수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 의지
있어서도 남한이 북·미 양국 간에
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1994년 북
선언한 것으로, 국면전환의 의지를
으로는 반복돼온 제재의 실효성 논
를 상당히 강하게 밝혔고 북·미대
남아있는 공백을 메우는 중재자 역
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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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1면에 이어서
●
E3
가 아니라 아랫사람
했다. 그는 “(야당 등에서) 피해가 없는 것이
에게는 ‘그렇게 해도 된다’는 국회의 고질
아니라 피해를 말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며
적 분위기가 문제인 것입니다.”
“진보진영에서 밝혀지는 건 그나마 믿고 발 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같이 여기에 응답
대나무숲에 올라온 성희롱 꼬집는 글
해야 한다”고 했다. ㄷ비서관도 “(폭로) 글 에 일부러 가해자 이름이나 같이 일했던 의 원실은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어느 정당,
물론 남성 위주로 짜여진 국회 조직이 가
어느 의원실에서 일어난 문제인지 여부보다
장 큰 문제라는 지적도 많다. 실제 국회 구성
왜 국회에서 미투가 활발할 수 없는지를 봐주
원의 성비만 살펴봐도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
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내 경우 의원
은 수를 차지한다. 국회 인적자원시스템에
과 동료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폭로
따르면 2018년 2월 현재 전체 보좌진 2632
가 가능했다”고 했다.
명 가운데 여성은 840명(31.9%)에 불과하 다. 이 중 대다수가 9급 비서관 또는 인턴비서
제도개선과 의식전환 필요
로 근무한다. 급수가 올라갈수록 여성의 비 율은 급격히 떨어진다. 4급 보좌진 중 여성은
직원들 상대로 별별 소리 다 하시는데 그것도
성폭력 문제가 정치권으로 들어와 단순히
미투 운동이 정치권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39명(6.7%), 5급은 114명(19.5%)에 불과하
성희롱인 건 아세요?’ 등의 익명글들이 올
정쟁(政爭)의 도구로 악용될 것을 우려하는
이후 이 같은 성폭력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다. 반면 남성 4·5급은 각각 543명(93.3%),
라와 있다.
목소리도 있다. 성폭력 피해사실에 집중하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의식 전환이
472명(80.5%)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
하지만 가해자를 고발하는 목소리는 거
게 아니라 어느 당 소속 의원실인지가 쟁점이
동시에 필요하다. 폭로조차 못하는 국회 내
다. 고위급으로 갈수록 남성이 압도적으로
의 없다. 국회 미투를 처음 시작한 민주당 비
되는 현상이 부담돼 폭로를 꺼리기도 한다는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채용 등 인
많아지는 구조에서 성폭력은 빈번할 수밖에
서관 ㄷ씨는 “나 다음에 누가 나올 것이라
지적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
사시스템부터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없다. 실제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 가운데 보
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
월 26일 “우리 당 국회의원을 음해하기 위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의원실 보좌진 중 몇
좌진들의 성희롱을 꼬집는 글은 상당수를 차
만 국회 내 권력관계를 지적하고 싶었고, 누
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작설을 주장
명이라도 국회사무처의 추천을 받는 식으로
지한다. ‘수행인지 보좌관이신지 모르겠지
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폭로
했다. 이후 안희정 전 지사, 정봉주 전 의원 등
바꾸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만 지하 엘리베이터에서 지키고 있는 방호과
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일 국회
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자 지난 6일 “미투 운
여성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여직원들 터치 좀 하지 마세요’, ‘8층 남자
소통마당 ‘국민제안’ 게시판에 ‘[# me
동을 좀 더 가열차게 해서 좌파들이 좀 더 많
미국 의회는 최근 의원과 직원 간의 성관계
화장실에서 몰카 얘기하며 국회에도 있는 거
too]용기를 내보려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 걸렸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
아니냐며 깔깔대며 웃었던 남자분들… 바로
2012년부터 3년간 벌어진 4급 보좌관으로
키기도 했다.
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의원이 성희롱
옆에 여자화장실에서도 다 들려요. 이제 일
부터의 성폭력을 고백했다. 가해자는 이후
이보라 비서관은 “미투 운동을 정쟁의 수
이나 괴롭힘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면 사안에
하면서도 화장실 못 가겠네요’, ‘보좌관님
채이배 의원실에서 근무하다 이번 폭로를 계
단으로 전락시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따라서는 의원직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
사무실 직원 얼평, 몸평 심하네요. 특히 여자
기로 면직처리됐다.
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다”라고 지적
함된 의회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은행 선택보다 융자전문인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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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더러운 성욕”… ‘미투 고백’ 여의도 강타 폭로 이어지지만 실명 공개엔 ‘주춤’ “국회에도 미투 바람이 불었
신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2012
다. 과연 의원회관 내 권력형 성범
년부터 3년여간 근무했던 의원실
죄, 권력형 갑질이 사라질까. 대단
에서 벌어진 성폭력으로 인해 힘
히 회의적이다.
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의원들은 미투의 철저
J씨는 “직장 상사 관계로 묶이기
한 교훈을 통해 보고도 보았다고
시작한 뒤 장난처럼 시작된 성폭
하지 않는, 듣고도 듣지 않았다고
력이 일상적으로 반복됐다”며
하는 보좌진을 더욱 선별해 채용
“‘뽀뽀해 달라’ ‘엉덩이를
할 것이다. (중략) 왜 서로들 나는
토닥토닥 해 달라’는 등 말도 안
아닌 척, 깨끗한 척들 하십니까.”
되는 요구부터 상습적으로 엉덩
국회 직원들의 익명 페이스북 페
이를 스치듯 만지거나 팔을 쓰다
이지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3
듬고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전
월7일 올라온 글이다. 안희정 전
화해 음담패설까지 (하는 등) 부적
충남지사의 성폭행 파문이 여의
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이 계속됐
도 정가를 휩쓸고 있다. 일각에선
다”고 밝혔다. 가해자로 지목된 보좌관은 근무지를 옮겨 다른 의
제2·제3의 추가 폭로가 이어져 하지만 정작 국회에서 일하는
미투 운동의 확산이 어려울 것이
원실에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이
직원의 상당수는 회의적이다. 3월
란 얘기다. 당연히 여야가 내놓는
날 곧바로 면직 처리됐다.
차에 착수하는 등 빠르게 선을 긋
7~8일 이틀간 만난 보좌진들 대
임시처방으로는 제대로 치료할
국회 보좌진들은 “터질 게 터
실명으로 보좌진 간 성폭력 피해
는 양상이다. 민주당뿐 아니라 여
부분은 성별과 무관하게 실명 공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
졌다”고 말한다. 국회 내엔 이미
를 고발하는 사례가 나왔다. 여권
야 모두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
개가 계속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
안 국회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
성폭력이 만성화된 분위기라고
의 유력주자인 정봉주 전 의원 또
을 보이고 있다.
라고 내다봤다. “이 또한 지나가
일까. 또 무엇이 문제일까.
입을 모은다. 상명하복 질서가 명
여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
다.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자 진술
놓는다. 안 전 지사의 성폭행 파문
이 보도된 직후 본격적인 징계 절
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국회에서
한 미투 운동의 중심에 서면서 정 치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 바지 내린 의원님”
리라”는 시각이었다. 폐쇄적인
국회의 한 의원실 5급 비서관인
확해 국회 전반에 권력형 성폭력
국회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면
J씨는 3월5일 국회 홈페이지에 자
이 뿌리 깊게 퍼져 있다는 얘기다.
2018년 제18회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미국 동북부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34년의 역사를 가진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에서는 오는 6월 2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2018년 18회 한인 청소년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델라웨어 벨리에 살고 있는 역량있는 청소년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미래를 빛낼 차세대 음악가를 키울 목적으로 이 경연대회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고자 합니다.
일
시
장
소
2018년 6월 2일 (토) 첼튼햄 장로교회 (Cheltenham Presbyterian Church) 7507 Tookany Creek Pkwy, Cheltenham, PA 19012
참 가 자 격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Delaware Valley에 살고 있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의 한인 청소년.
참 가 부 문 연 령 범 위
기악부문(피아노, 현악, 목관, 금관. 연령범위 참조), 성악부문 (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 * 뮤지컬부문 (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 2018년 6월 2일 기준. Age limit will be calculated by Jun 2nd of 2018. 유년부: 만 6세-8세, 초등부: 만 9세-11세, 중등부: 만 12세-14세, 고등부: 만 15세-18세
심 사 위 원
전 현직 음대교수 또는 음악계 권위자.
시상 및 특전
전체 대상: 상장 및 상패와 상금 $500 수여. 입상자 연주회 출연. 각 부문별 1위: 상장 및 상패와 $100 수여. 입상자 연주회 출연. 각 부문별 2, 3위: 상장 및 상패 수여. / 장려상: 상장 수여 Grand Prize/대상 - Winner Concert에서 선정
각 부문 1위 중에서 전체 1명
Piano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2,3위
String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2,3위
Woodwind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2,3위
Brass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1,2,3위
Classical Voice
중고등부 각 1,2,3위
*Musical Theater
중고등부 각 1,2,3위
시상 및 연주
입상자 발표 연주회: 2018년 6월 16일 (토) 오후 7시 장소: TBA
참
자유곡 1곡 (Arrange 하지 않은 원곡에 한함), 모든 곡은 반복없이 암보로 연주함. (단 악곡의 구성상 10마디 이내의 반복은 무방함)
가
곡
신 청 서 류
접수기간: 2018년 3월12일-5월 26일 신청서류: 참가신청서, 반 명함판(small wallets) 혹은 4 by 6 사진1매 (School Picture 가능), 참가비: $50 (Check Payable to‘PKMA’) * 참가시간 개별 통보함
신
전화, Text,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Facebook page (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에서 다운 가능.
청
서
서류제출 문 의 유의사항
주소: 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5204 Blue Sky Dr., Orefield, PA 18069) 신은미 (215-390-0259) eunmishin95@gmail.com / 최혜경 (484-866-7603) hkchoi88@gmail.com -반주자는 참가자 본인이 동반해야함 (반주자 필요하면 2주전까지 연락해야 함, 당일 반주비는 $40 연주자 부담) -참가 신청서에 참가 곡목을 정확히 기입할 것 -심사위원이 충분히 들었다고 인정되었을 경우 연주를 중단 시킬 수 있슴 -입상 결과는 심사 집계후 당일 오후 경연 장소에서 발표함. 협회 홈페이지(추후 공고)와 페이스북(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에서 확인 가능. -참가비와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심사결과에 따라 기준 미달시 입상자가 없을 수도 있으며, 입상자가 입상자 연주에 불참 시 수상 대상에서 제외.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항상 연락 가능한 번호로 기입하기 바람.
신청마감 후
원
주
최
2018년 5월 26일 (당일 소인 유효) 우편접수. 서류 미비 시 접수 불가. 첼튼햄 장로교회, TAF JK Group, 필라중앙일보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다만 의원회관의 특성상 한번 찍
●
E5
“국민 대변하는 국회부터 바뀌어야”
히면 다른 의원실에서도 일하기 힘든 분위기여서 실명 공개를 대 체로 꺼리는 분위기다. 익명으로
여야가 내놓는 대책에 대해서
고발한다고 해도 가해자 실명을
도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여당의
언급하는 순간 피해자 또한 지목
한 비서관은 “보좌진의 채용·
받는 구조다.
승진·해고 등 생사여탈권이 의
미투 운동의 움직임이 없었던
원에게 전적으로 부여된 상황에
것은 아니다. 안 전 지사의 성폭
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기 싫으
행 파문이 일기 전부터 익명 고
면 철저히 ‘을’이 될 수밖에
발은 계속돼 왔다. 국회 직원들
없다”며 “성폭력뿐 아니라 언
이 주로 고충을 토로할 때 이용
어폭력, 갑질이 만연한 상황에서
하는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성폭력 상담센터를 만든다고 해
는 익명 고발이 계속돼 왔다. 의
서 뭐가 바뀌겠느냐”고 비판했 다.
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 정되는 한 직원은 ‘회관 남자 전
며느리 삼고 싶다던 의원은 내 앞
상황이 이런데도 왜 미투 운
반에 대한 #Me Too’라는 제목
에서 바지를 내렸다”며 “의원
동이 본격화된 한 달 동안 국회
의 글로 의원회관 내 분위기를 전
의 더러운 성욕 때문에 우리 부모
는 무풍지대였을까. 의원회관에
현재 국회 여성정책연구회 회
20대 국회의 여성 의원 비율은
했다. 자신이 과거 한 비서관에게
는 딸에게 더러운 말을 하는 의원
서 5년 이상 근무했다는 한 여성
장이자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17%다. 전체 보좌진 2548명(인
성폭행을 당한 사실도 공개했다.
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어야만 했
비서는 “의원회관에서 일하는
이보라 비서관은 “국회에서 미
턴 포함) 가운데 여성은 836명
그는 “얼마든지 신고할 수 있었
고, 나는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
‘직업 보좌진’은 해당 의원이
투 운동 관련 증언들이 쏟아지고
(32.8%) 수준이다. 하지만 상위
지만 하지 못했다”며 “그 비서
은 죄인이 됐다”고 밝혔다.
국회를 나가도 다른 의원실로 옮
있지만 당장 피해구제 매뉴얼, 대
직급인 보좌관(4급 상당)과 비서
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국회에서 여성 보좌진에겐 ‘유리천장’이 존재했다. 가령
관의 인맥이나 영향력이 두려웠
그는 “이 의원이 얼마 전 미투
겨서 일하는 고정된 인력풀”이
응 조직이 없어 문제”라며 “이
관(5급 상당) 가운데 여성의 비
고, 조사를 받으면 회관에 기자들
운동을 지지한다며 가해자를 비
라며 “생계를 걸고 의원실을 옮
로 인한 2, 3차 피해가 가중될 우
율은 각각 6.7%, 19.5%에 불과
의 내부보고용 카카오톡 혹은 경
난하는 기사를 보고 아침까지 잠
길 때마다 평판 조회를 하는데 자
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다. 반면 9급 비서의 경우 여성
찰 정보과 ‘찌라시’가 돌 수도
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 글을
칫 소문이 잘못 나면 의원회관을
“보좌진 협의기구 소속의 여성
비율이 66.6%다. ‘상위 직급은
있는데 신원이 밝혀질 것이 두려
올린다고 해서 의원이 죄책감을
떠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
보좌진 중심으로 구성된 ‘피해
남성, 하위 직급은 여성’이라는
웠다”고 적었다.과거 이아무개
느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명했다. 그는 “전에 함께 일했던
자 신고센터’를 설치해 피해자
고용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국회
의원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익명
나 또한 언젠가는 용기를 내어 당
의원실에서의 일이라 하더라도
보호조치와 법률, 언론 대응 등의
의 유리천장은 강력한 갑을 구조
의 글쓴이도 자신의 피해 사례를
당하게 대면할 수 있기를 빌어본
의원회관을 아예 떠난다는 생각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속에서 잠재적인 성폭력 피해자
공개했다. 그는 “당시 딸 같다며
다”며 글을 마쳤다.
이 아니면 쉽게 실명으로 폭로하
주장했다.
를 양산하는 셈이다.
E6
●
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정치권 ‘미투’ 혼돈 속으로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미투(#Me Too)’가 2 차 피해, 진실 공방 등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빨리 나오셔야 하는데’ 하면서 기다렸던 기억
면,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는 의혹을 부인하거나 정
이 생생하다”고 프레시안에 전했다.A씨도 입장
치적 음해라며 역공을 펴고 있다.
문을 내고 정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A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을 폭로한 전 정무
는 ‘저는 미투 이후 단 한 번도 사건 당일 날짜를
비서 김지은씨는 12일 언론에 자필 편지 형태로 자
번복해 진술한 적 없다’며 ‘사건 당일은 변함 없
신과 가족을 둘러싸고 유통되는 ‘소문’에 “사
이 2011년 12월 23일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
실무근”이라 맞섰다. 김씨는 ‘저를 비롯한 저희
다. 또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장소로) 증언에서 언
가족은 어느 특정 세력에 속해 있지 않다’고 항간
급한 렉싱턴 호텔 1층 카페라는 단어를 악의적으
에 떠도는 ‘자유한국당 공작설’을 일축했다. 이
로 호텔룸이라고 각색해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
어 ‘저에 관한 거짓 이야기들은 수사를 통해 충분
했다.충남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히 바로 잡힐 것들이기에 두렵지 않다. 다만 제 가
은 ‘불륜설’을 음해로 규정하고, 안희정 전 지사
족들에 관한 허위 정보는 만들지도, 유통하지도 말
성폭행 폭로 이후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이날 재개
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씨 변호인
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충남도 프레스센터에서
은 허위 정보 유통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 운동과 개인사를 가공한
다.검찰은 안 전 지사 진술이 김씨 진술과 엇갈려,
흑색 선전은 분명히 다르다”며 “진정성을 갖고
진술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 및 압수수색 내용물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김씨는 검찰에 안 전 지사와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선 “이
나눈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제출했다.
번 논란으로 도덕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지만 충남
안 전 지사가 김씨에게 ‘미안하다’ ‘괘념치 마
도민이 판단해 주실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라’고 보낸 메시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
박 전 대변인이 안 전 지사와 차별화하며 정면돌
다. 검찰은 안 전 지사 성폭행 추가 피해자 고소가
파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민주당 내 여론은 차갑
접수된 뒤 안 전 지사를 재소환할 계획이다.성추행
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고 박 전 대변인의 자진 사퇴를 권유하기로 결론 냈
을 열고 모든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
다. 민주당 관계자는 “시간을 끌면 진흙탕 폭로전
복당과 서울시장 후보 경선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
이 계속될 수 있다”며 “본인은 억울할 수도 있지
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프레시안은 앞서 7일 정 전
만, 당으로서는 전체 선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
의원이 2011년 12월 23일 호텔 카페 룸에서 A씨를
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선 박 전 대변인이 자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검증위를 다시 소집해 당 예비
해당 일자에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후보 자격을 강제 박탈하겠다는 기류가 지배적이
알리바이를 공개했다. 하지만 프레시안이 11일 성
다.반면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당 지도부의 거듭된
추행 날짜가 24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후속 보도를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공식
내놓자, 정 전 의원이 이를 다시 부인한 것이다.프
제출했다. 민 의원은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
레시안은 그러자 이날 “23일 일정을 수행하던 중
해 “앞으로도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
차로 렉싱턴 호텔에 데려다줬다”는 ‘정봉주와
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10일 성추행 의혹이 불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지기였던 정 전 의원
거지자 사실관계에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하면
측근의 증언을 추가 보도했다. 이 인사는 “2011
서도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
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잠자는 시간 빼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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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
E7
“북미회담 실패시 전쟁날 수도”
‘예측불허’ 트럼프-김정은, 한반도 ‘위태위태’
그동안 어느 미국 대통령도 하지
반민 트랙으로 북한과 비공식 대화
한반도 보좌관이다. 당시에도 후커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
은 위원장에게 미국의 정상과 어깨
못했던 북한 정상과의 대화라는 미
를 이어온 수전 디마지오(Suzanne
보좌관과 북한 당국자 간엔 아무런
했다. CNN방송도 9일 "트럼프 대
를 나란히 하고 선 '정상국가' 이미
션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사
DiMaggio) 뉴 아메리카재단 국장
접촉이 없었다는 게 백악관의 공식
통령이 위험부담이 큰 외교적 협상
지만 주고 핵 개발 시간을 벌어주는
히 해낼 수 있을까. 적어도 트럼프
겸 선임연구원은 3월10일 외교전
입장이다.
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도 이
최악의 시나리오도 나올 수 있다.
대통령 자신은 연일 자신감을 내비
문매체 폴리티코에 기고한 글에서
번 도박판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트럼프의 즉흥성도 불안 요소
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10
"현 상황에서 최대 난제는 트럼프
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중간
행정부에 북한을 다뤄본 경험이 있
선거 유세에서 5월로 예정된 김정
는 인사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것"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성'에 대
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대화를
이라고 지적했다. 디마지오 연구원
한 우려도 상당하다. 그간 트럼프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북미 간 '
주한미대사로 내정됐다 낙마한
두고 "북한이 화해를 원한다"며 "이
은 "인력의 진공상태는 미국에 심
대통령은 '협상의 달인'임을 자처해
외교 밀당'은 이제 다시 출발선에
빅터 차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제 때가 왔다"고 말하는 등 벌써부
각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
왔다. 하지만 그의 주 영역이 비즈
섰다. 평창올림픽 전 '로켓맨''미치
(CSIS) 한국 석좌는 3월8일(현지시
터 성공에 대해 의욕 충만한 모습을
백악관은 북한과 협상한다는 게 뭔
니스 분야였다. 때문에 보다 정교한
광이'이라며 서로에 대해 모역적 언
간)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북미
보였다.
지 알기 위해 경험 있는 외부 전문
접근이 요구되는 외교협상에서 충
사를 주고받았던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수십년간 이어진 분쟁
가들에게라도 손길을 뻗쳐야 한다"
분한 경험이 없다는 점은 걸림돌로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테이블을 앞
을 끝낼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 두고 2차전을 시작한 셈이다. 고
며 "하지만 두 정상의 드라마틱한
한반도 외교라인 공백 사태도 미
이번 정상회담 수락 과정에서 보여
도의 전략이 수반되는 북미 정상
외교 행위가 모두를 전쟁으로 더 가
국측 어려움으로 꼽힌다. 현재 미국
준 '파격' 역시 외교 협상 과정에선
간 '수 싸움'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까이 내몰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
하지만 워싱턴 외교가와 미 언
은 빅터 차 주한미국대사 내정자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뿐이란 게 워싱
는 아직 모른다.트럼프 대통령은 여
야 한다"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차
론을 중심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순
낙마에 이어 조셉 윤 전 국무부 대
턴 외교가의 대체적 평가이다.
전히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
석좌는 "북한은 대가 없이 그 무엇
탄하게 이뤄질까 우려하는 목소리
북특별대표의 은퇴 등에 따라 대북
워싱턴 외교가와 미 언론들은 트
다.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제재는
도 내놓지 않았다"며 "북한의 핵무
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무엇
외교라인이 텅 빈 상태다. 반면 북
럼프 대통령이 즉흥적인 결정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그
기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동결ㆍ파
보다 북한을 상대할 인물이 없다는
한에는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
위험한 도박에 나섰다며 북미정상
는 최근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불신
기를 대가로 미국이 대북 제재 해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현
무성 부상 등 미국과의 협상 경험이
회담 과정에 우려와 비판을 가하고
과 우려의 시선에 대해 트윗과 유세
제 및 에너지와 경제적 지원에 나서
재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풍부한 대미통이 포진해 있다. 디마
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
장 연설 등을 통해 "페이크 뉴스"라
든지 북미 외교 정상화 및 평화협정
외교관들 중에 북한 측 인사를 직
지오 연구원은 "지금 정부 고위 관
관은 3월10일(현지시간) "현재 미
며 맹비판했다.하지만 트럼프 대
체결이라는 '더 큰 당근'을 내밀어
접 만나본 사람이 거의 없다. 미 국
료 중에 북한 측 인사를 실제 만난
국에는 경험 많은 외교관들이 부족
통령이 자신의 '순발력'이란 개인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부는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
경험이 있는 사람은 1명밖에 없을
하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핵
기만 믿고 제대로 된 사전 준비 없
한편 다음달 말 남북정상회담, 5
인의 입을 통해 "그런 종류의 대화
"트럼프 정부에서 북한을 대해 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도 트럼프 대 통령이 북한과의 회담 준비가 덜 돼
빅터 차 "북미 정상회담 실패시 전쟁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의 대북 외
폐기 논의에 따르는 위험을 인지하
이 북한과의 핵 협상에 나서게 된다
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인물이 많
교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지적했
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 로즈
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청와대는 주요국 협조 요청에 나섰
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생각
다. 디마지오 연구원이 지목한 '1명'
NSC 전 부보좌관은 11일 "북미협
관측이 우세하다. 북미 협상에서 김
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정
은 다르다. 협상에서 절대적으로 필
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
상은 부동산 거래나 리얼리티 쇼가
위원장에게 밀릴 경우 자칫 자신이
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
요한 건 대면접촉 경험인데 그만한
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아니다"라며 "우리는 트럼프 행정
그동안 맹렬히 비난해온 전임 대통
원장은 오늘부터 다시 중국과 러시
인력은 없다는게 워싱턴 외교가의
참석차 한국을 찾았던 앨리슨 후커
부가 국무부를 다루는 방식과 북한
령들의 전철을 밟으며 ‘덫’에 빠
아, 일본을 찾아 공조방안을 논의할
반응이다.지난 2년간 미국의 반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슈에 대해 변덕스러웠던 것 등에
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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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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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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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협상하자” vs ‘묵묵부답’
EU-미국, 철강관세갈등 전면전 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철
급한 뒤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그런 약자
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를 괴롭히는 행동에 맞서 일어설 것"이라고
강행과 관련, 유럽연합(EU)은 관세면제를
역설했다.EU는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제
위해 미국 측과 접촉하기를 기대하고 있지
품 관세 부과를 결정하자 이에 맞서 미국산
만, 양측은 추가 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철강제품과 주요 수출품에 대해 미국의 관
있는 것으로 12일 드러났다.
세에 상응하는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하 고 부과 대상 리스트를 마련했으며 현재 최
이에 따라 EU와 미국 간 무역전쟁이 피할
종 승인을 위해 회원국에 회람 중이다.
수 없는 현실이 돼 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 고 있다.EU 집행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
EU는 그러면서도 미국의 관세부과 결정
회견에서 EU 집행위는 미국 당국과 철강·
이 최종 시행되기까지 약 2주일이 소요되는
알루미늄 제품 고율관세 부과 문제를 해결
만큼 막판까지 EU를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
하기 위해 이번 주에 접촉하기를 기대하고
외하도록 미국을 설득하겠다며 미국과의
있지만, 아직 예정된 공식 협상은 없다고 밝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미국과 EU 간
혔다.이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주에 여러
공식적인 협상 일정마저 오리무중이 되면
레벨 차원에서 접촉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
서 EU가 미국의 관세부과 대상에서 면제될
지만 현재로써는 미국과 EU 당국 간 계획된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과 함 께 무역전쟁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우려
회담은 없다"고 말했다.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0일 브뤼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한국을 비
12일 브뤼셀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 EU
가 나오고 있다.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은 EU
에서 미국 무역대표부의 로버트 라이트하
롯해 EU, 일본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는 미국의 부당한 조치에 굴복하지 않고 맞
가 미국산 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
이저 대표와 만나 EU를 미국의 관세부과대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수입 철강(25%)·
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말스트
며 '맞불작전'을 펼 경우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에서 면제할 것을 요청했으나 라이트하
알루미늄(10%)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
롬 집행위원은 "최근에 우리는 무역이 우리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보복관세를 부
이저 대표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
행했다.다만 미국 정부는 캐나다, 멕시코에
를 위협하고 겁주는 무기로 어떻게 사용되
과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어 미국과 EU 간 무
했다.다만 양측은 금주에 계속 협상을 벌이
이어 호주에 대해서만 관세부과 면제를 결
는지를 보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역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할 조짐마저 보
정했다.이런 가운데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부과 강행을 언
이고 있다.
기로 했다.
E 10
●
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비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홍은전 작가·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장애여성을 위한 글쓰기 교육에서
이해했다. 오랜 시간 절박한 이들과
다. 인구의 10%가 장애인이지만 그
강의를 했다. 나는‘당사자들만이 쓸
함께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어디
들의 존재는 드러나지 않고, 바로 그
수 있는 글이 있다’ 며 내가 만났던 장
까지나 연대하는 사람이었을 뿐 당
이유 때문에 비장애인들은 일상적으
애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아
사자가 아니었다는 걸, 둘의 세상은
로 자신들의 가해 사실을 인식할 수
마 조금 울먹였던 것 같다. 수업이 끝
완전히 다르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조차 없다. 한때 남성들이 자신이 여
의 마음에 대해 아무 나자 한 여성이 다가와 말했다.“선생 ‘손 벌리는 자’ 의자 님은 감수성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것도 모르면서‘손잡아주는 자’
성 혐오의 잠재적 가해자임을 선언
조금 부끄러워진 내가 손사래를 치
부심으로 살아왔던 시간이 부끄러워
이 난다. 나는 장애인 차별의 잠재적
며 그 자리를 벗어나려는 순간 그녀
서 펑펑 울었다.
가해자가 아니라 확실한 가해자이
하는 장면에 나를 대입하면 식은땀
가 이렇게 말했다.“나도 비장애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여행할 때
며, 이 시스템의 분명한 수혜자이다.
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였다. 값싼 숙소에 한데 뒤섞여 지낸
비장애인인 내가 이 지면에 장애에
그런데 우리는 당사자니까….”그녀
각국의 여행자들은 두 부류로 나뉘
관한 글을 쓰는 것이 그 증거다.
의 말엔 조금의 비아냥도 없었으므
었다. 영어를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
‘장애인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
로 나는 마음이 처연해졌다. 한동안
람. 후자인 나는‘다른 언어’ 를 쓰는
는다’ 고 말하는 내 목소리가 너무 크
그 말이 내 몸속을 돌아다니며 잊힌
사람이 아니라 그저 영어를 못하는
진 않은가 신경이 쓰였으나, 이 지면
기억들을 툭툭 건드리고 다녔다.
사람이었다. 영어를 쓰는 사람들은
의 새로운 필자에 장애인 당사자와
노동절 집회 도중 체포된 남편에
현지인이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조차
그 가족이 있어 마음의 짐을 조금 내
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날이었다. 너
불만이었다. 남의 나라에 와서도 자
려놓았다. 세상의 변화는‘장애인’
무 무서웠는데 무섭다는 소리가 목
기 나라 말을 요구하는 자들의 그 엄
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장애
구멍에 걸려 나오질 않았다. 남편이
청난 권능이 부럽고도 싫었다. 그땐
인에게 닥쳐온 어떤 세상’ 에 대해 이
구속될 위기에 처한 아내에게 형사
그것이‘남자로 살아가는 것’ 과 비슷
야기할 때 시작되며, 그것은 이 폭력
가 보인 멸시와 푸대접이 비현실적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는
적인 사회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살
일 만큼 적나라해서 나는 본능적으
그 무지함이 평생의 내가 그랬듯,‘비
아가는 90%의 사람들이 비로소‘비
로 알았다. 저들은 남편을 가두거나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과 비슷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에 대해
가두지 않을 권력을 쥐었고, 내가 할
하다는 걸 깨닫는다.
성찰할 때일 것이다. 나는 그것을 글
수 있는 일은 그저 납작 엎드리는 일
비장애인은 장애인이 꿈도 꾸지
쓰기 교육에서 만났던 그 장애여성
뿐이라는 걸. 불타는 분노는 우리를
못할 자유를 아무 노력 없이 누리면
으로부터 배웠으므로, 당사자의 말
도우러 온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람
서도 일상의 작은 불편조차 장애인
하기, 그 어려운 일을 그녀가 이미 해
들의 몫이었다.
의 탓으로 돌림으로써 그들을 격리
냈다는 점만은 분명히 말해주고 싶
하고 가두는 엄청난 권력을 행사한
다.
처음으로‘비참’ 이라는 말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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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법원 “포스코 관세부과 근거 부당” 관세 중 일부를 재산정하라고 명령한 것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올해 들어 현
로 알려졌다.
대제철에 이어 포스코의 수출 철강제품에 도, “미 상무부가 관세부과의 근거로 사용
앞서 올 1월에는 현대제철이 “부식방지
한 ‘불리한 가용정보(AFA)' 사용이 부당했
표면처리강판에 부과된 47.8%의 반덤핑관
다”고 판단했다.
세가 부당하다”며 2016년 CIT에 제기한
‘40~50%대 고율 관세를 하향조정 하
소송에서 마찬가지로 “상무부의 AFA 적
라’는 취지여서 우리로선 반가운 조치지
용에 일부 문제가 있으니 관세율을 재산정
만, 높아만 가는 수출 장벽을 낮추기엔 역부
하라”는 명령이 나온 바 있다.트럼프 행정
족이란 의견도 있다.
부의 25% 추가관세 부과 압박이 한창인 상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CIT는 지난 8일
황에서 미 법원의 잇단 AFA 제동은 분명 희
(현지시간) 포스코가 “미 상무부의 상계관
망적인 소식이다. 관세율이 낮아져 수출 경
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쟁력 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다른 제
“상무부는 AFA를 적용한 관세를 재산정
소 건에서도 비슷한 결정을 기대할 수 있기
하라”는 환송명령을 내렸다.
때문이다.하지만 “크게 기대할 건 없다”
AFA는 기업이 자료제출 등에 비협조적
는 현실론도 만만치 않다. 철강업계 관계자
이라고 판단할 경우 상무부가 자의적으로
는 “AFA 일부 재산정으로 관세율이 크게
고율 관세를 산정하는 수단이다. 우리 정부 와 철강업계는 그간 미 상무부의 AFA 남용 을 지적해왔는데, 마침 미국 법원도 미국 정 부의 AFA 사용에 문제를 지적한 셈이다.
상무부 ‘불리한 가용정보’ 조항 남용 제동 “관세 다시 산정하라” 판결 불구 모든 분쟁에 적용은 어려워 한계
낮아지길 기대하기 어렵고, 미 법원이 AFA 를 모두 인정하는 제소건도 많아 최근 무역 장벽에 큰 영향을 끼치긴 쉽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2016년 9월 미 상무부가 당시 상무부는 ▦포스코가 원재료 현황
근거로 들었다.이에 대해 포스코는 ▦원재
과하자 CIT에 소송을 냈다. 상무부는 2015
을 공개하지 않다가 나중에야 제출했고 ▦
료 사용 비중이 일정수준 이상일 때만 자료
년 미 철강업체의 요청으로 시작한 조사에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대우가 한국광물자
제출 의무가 있으며 ▦이후 조사에선 자료
서 ‘포스코가 일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
원공사에서 대출받은 자원개발자금 내역을
를 충실히 제공했다고 맞섰다. 결국 CIT는
지 않았다’는 이유로 AFA를 적용했다.
완전히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AFA의
포스코 주장 중 일부를 받아들여 상무부에
냉간압연강판에 59.72%의 상계관세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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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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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3
‘패싱 피하자’… 숟가락 얹는 中·日
북미정상회담이란 전무후무한 성과를 낸 문재인 정부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중국과 일본 에 파견했다. 중국과 일본은 모두 4월 열리 는 남북정상회담과 5월 개최되는 북미정상
시진핑 "특사 파견, 한중관계 중시하는 것..높이 평가"
최고조로 끌어올려 북한의 항복을 받아내
中 최대 정치 이벤트 양회 기간 중 시 주석과 만나
하지만 남북간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은 데
日 고노, 한미일 공조해온 대북 압력 강조하기도
이어 북미 정상회담 일정까지 정해지자 한 미일 공조가 깨지고 북한의 핵·미사일 문 제에서 소외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회담의 성공을 바라면서도 자칫 한반도 문 제에서 소외될까 염려하며‘숟가락 얹기’ 에
오 대외연락부장이 평양을 방문했지만 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원장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며 양국의
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관계는 냉각기를 맞았다. 국제사회에선 중
◇中 “ 특사 파견은 韓이 중국 중시하는 것”…쌍중단 자화자찬
야 한다는 것을 대북 정책의 기조로 삼았다.
국이 대북 지렛대 역할을 상실했다는 지적 도 나왔다. 여기에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
이를 반영하듯 이날도 고노 외무상은“최 근 북한의 변화는 한·미·일이 연계해 실 시해온 최대 압력이 성과” 라며“과거의 실
◇日“ 동아시아 기적 직전의 상황… 대북 압박의 결과”
픽이 열리며 북한과 미국이 직접 소통에 나
수를 반복하지 않고 (북한의) 핵미사일 포기 를 실현하기 위해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특사로 베이징에 도착한 정
서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독점적 위
일본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특사로 파견
또 북한과 일본의 대화 가능성을 묻는 질
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정오께
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중국
됐다. 서 원장은 이날 고노 다로 외무상을 만
문에도“(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나 3시
내 팽배했다. 하지만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
나 도쿄도 내 외무성 시설인 이이쿠라 공관
후의 전개는 상황을 보면서 하나하나 연계
간 가량 대화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고 동아시아 전체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
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대북 특별사절단의
하고 싶다” 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서 원장은
35분간 회동을 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해서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게 우리 정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엔 서
13일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 방북·방미 결
방북·방미 결과는 물론 시 주석이 가까운
부의 판단이다. 정 실장은“최근 한반도 상
원장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고노 외무
과를 설명한 후 일본의 지지를 부탁할 예정
시일 내 한국에 국빈방문을 하길 바란다는
황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중국
상과 야찌 NSC국장, 기타무라 내각 정보관,
이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이 납치
문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부, 시 주석의 각별한 지도력 덕분이라고
가나스기 겐지 외교 아태국장이 함께 했다.
한 일본인 문제 등을 언급하며 북한의 비핵
시 주석은“문 대통령이 특별히 특사를 중
문 대통령은 생각하고 있다” 며“한반도 비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만찬
화가 확인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이어가야
국에 파견해 의사소통을 하도록 한 것은 중
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 평화적 해결에 대
시간은 약 2시간 50분에 달했다. 고노 외상
한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관계를 중시하는 것” 이라며“이에 대해
한 적극적 지지가 최근 상황 진전에 크게 기
은 만찬 직후 기자들을 만나“한국 특사단으
높이 평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북미대화를
여했다고 보고 있다” 고 강조했다. 중국 역
로부터 북한과의 대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
지지하며 남북 정상회담 역시 순조롭게 진
시 한반도 문제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
을 들었고 향후 대응방침을 면밀히 조율할
행돼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
해 중국이 제시한‘쌍중단’ (북한은 핵미사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
다. 중국은 현재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
일 도발을, 한국과 미국은 연합군사훈련을
변인 역시“고노 외무상이 (한국 측의) 설명
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
동시에 멈추는 것)이 긴장 완화 상황을 만드
에 감사하고 현 상황에 이르기까지 경주해
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 주석이
는 데 주효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쌍궤병
온 한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양회 중에도 정 실장을 만난 것은 한반도 문
행’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
고 설명했다.
제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정 협상)을 내세우며 한반도 문제 해법을 중
다만 고노 외무상은‘북한의 대화 움직임
힘을 얻는다.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 문제에
국이 제시한 것처럼 강조하고 있다. 이날도
은 대북 압박의 결과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있어‘중재자’ 란 지위를 누려왔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시 주석이
고 강조하며 일본의 대북 해법이 효과를 본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과의 관계가 순조롭
한국이 포함된 국제사회는 중국이 제기한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일본은
지 않았고 지난해 시 주석의 특사였던 쑹타
쌍궤병행에 각국의 유익한 제의를 결합해
한·미·일 연대를 중심으로 대북 압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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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북미회담 앞두고 꺼내든 ‘폼페이오카드’ 한반도 중세 분수령 속 정상회담 준비 차질 우려 “폼페이오 북미회담 주도..추진력 가속화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김정은
등을 가동하며 북미 정상회담를 준비하는 과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추
정 초기부터 깊숙이 관여해왔다는 점에서 대
진하는 와중에 외교수장 교체라는 카드를 전
북 문제를 다루는 연속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격적으로 꺼내든 것은 향후 대북 정책에 변화
이라는 관측도 있다. 특히 폼페이오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북 대화파였던 렉스 틸러슨 장관 해임에 따
터운 신임을 받는 최측근 인사인 점을 고려하
라 협상파의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후
면 오히려 북미정상회담 같은 민감한 안건을
임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
다뤄가는 데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
장의 경우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나
도 나온다.한 외교소식통은 "폼페이오 국장
이번 북미 정상회담 논의 과정에서 한국과 핫
은 사실상 북미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이라고
라인을 형성했다는 점이 주목된다.틸러슨 장
할 정도로 이번 과정을 주도해온 인사"라며 "
관의 해임이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앞둔 긴박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하지만 틸러슨 장관이 외교해법
한 상황에서 이뤄져 향후 파장이 어떻게 번져 나갈지는 일단 지켜봐야 하나, 북미 회담 등 기
오는 북한과의 대화와 다양한 무역 협상등을
가뜩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전
을 통한 북핵 해결을 주장해온 대화파인 반면
존에 추진해왔던 것에는 당장 큰 틀의 변화가
앞두고 지금이 전환의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격 수락 이후 백악관, 국무부 등이 촉박한 시간
폼페이오 국장은 그동안 대북 강경성향을 노
없을 것이라는 게 미국 외교·안보 소식통들
밝혔다.
등으로 준비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빅터 차
출해 온 만큼 북미 정상회담 등에서 대북 조
의 공통된 견해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틸러
대북 기조를 포함한 외교 정책을 둘러싸고 트
전 주한미국대사 내정자 낙마, 조셉 윤 전 대북
건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슨 장관 경질을 직접 알린 '아침 트윗'에 대해
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의 불화설은 몇 달
특별대표 은퇴에 이은 국무장관 경질로 대북
다.앞서 폼페이오 국장은 지난 11일 언론 인
주요 외신들도 "틸러슨 축출되다", "트럼프, 틸
간 계속 나왔으나 이처럼 갑작스러운 경질에
협상라인의 공백이 커 보인다.당장 남북, 북미
터뷰에서 "대통령은 연극을 하려고 북미정
러슨을 해임하다" 등의 제목을 달아 주요 뉴스
대해선 우려가 적잖다.당장 북미정상회담을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
상회담을 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려고
로 타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과의
앞두고 북한 외무성 라인과의 대화채널 가동
하기 위해 방미하는 강경화 장관이 오는 16일
하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눈을 부릅뜨
민감한 협상의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등 실무·고위급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해야
틸러슨 장관과 회동키로 돼 있었던 것도 조정
고 있다"며 비핵화 목표를 이룰 때까지는 대
팀에 중대한 변화를 꾀했다"고 분석했다.
하는 틸러슨 장관의 퇴장으로 정상회담 준비
이 불가피해지는 등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다
북제재 등 압박을 완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만 폼페이오 국장이 서훈 국정원장과 핫라인
재확인한 바 있다.
백악관은 경질 배경을 두고 "대통령은 다가
북미주 한인 CBMC
체리힐 지회 창립대회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우리를 일터의 증인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1930년대 대공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했던 시절, 시카고의 7명의 기독 실업인들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비즈니스세계에서의 기독교 신앙회복을 부르짖으며 창립한 CBMC 태동의 정신을 이곳 뉴저지 체리힐 지역에서 심고 가꾸어서 꽃 피우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것 중 특히 비즈니스와 전문직종에서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하여 충성되고 신실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북미주 한인 CBMC 체리힐 지회로 주님 안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이 자리에 꼭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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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헌법’엔 ‘장기 집권 허용’ 中 수정헌법 이면에는 경제·군사대국 향한 ‘중국몽’ 있어 중국이 헌법을 개정했다. 국내
방향은 조금씩 다르다. 시 주석은
를 비롯해 대부분의 해외 언론들은
지난해 10월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이 가능
를 강조하면서 ‘신시대’란 수식
해졌다'며 3연임 금지조항이 폐기
어를 달았다.
된 데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식 이념인 ‘중국 특색 사회주
물론 이도 중요하지만, 이번 중국
의’에 ‘시진핑 사상’ 병기그럼
전인대의 헌법 개정을 찬찬히 들여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바
다보면 중국이 명실공히 미국과 어
라보는 시 주석의 생각은 뭘까. 이
깨를 나란히 하는 G2의 위치를 공
에 관해 마이클 피터스 베이징 사
고히 하고, 이를 넘어 군사적·경
범대학 초빙교수는 지난해 11월
제적으로도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
논문에서 ‘시진핑의 중국몽(中國
잡고자 하는 만만찮은 야망을 품고
夢)’이라고 분석했다. 중국몽은
있음이 잘 드러난다.
중국의 위대한 부흥을 대외적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
실현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시
둥(毛澤東) 사상, 그리고 덩샤오핑
주석은 이를 위해 ‘분발유위(奮
(鄧小平) 이론. 중국 헌법 서문에 명
發有爲·떨쳐 일어나 해야 할 일을
시돼 있는 중국 인민의 지도 이념
한다)’ 정신을 내세웠다. 영국 옥스퍼드대 중국연구센터
이다. 앞으로 이 세 가지 이념에 두
소장 라나 미터는 3월11일 CNN
가지가 추가된다. ‘과학적 발전 관’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
중국의 강점이었던 값싼 노동력과
장을 이뤘다. 명목 GDP 규모는 미
장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에 “시 주석은 국내 정치력을 집
색 사회주의 사상’이 그것이다.
천연자원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한
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무역 규모
는 문제의식을 (중국 지도부가) 갖
중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중국이
이는 시진핑 시대의 이론적 기틀
다. 대신 근로자의 교육수준을 높
로 치면 세계 1위다. 블룸버그는 3
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후진
넓은 세계에서 활약할 것을 주장한
을 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여 과학·기술을 발전하는 데 힘
월7일 “올해 중국의 경제 규모가
타오 전 주석은 과학적 발전관을
다”고 했다. 그 분야는 한 곳에 머
와 같은 내용이 담긴 개헌안은 3월
쓰자고 주장한다. ‘지속가능한
유로존 전체를 넘어설 것”이라고
헌법에 명시하는 데까진 나아가지
무르지 않고 사회, 정치, 경제, 그리
11일 중국 헌법상 최고 권력기관
발전’ ‘균형 발전’ 등의 개념
보도했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여
못했다. 반면 시 주석은 이를 헌법
고 군사까지 아우른다고 알려져 있
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3
과 궤를 같이 한다. 과학적 발전관
러 한계를 안고 있다. 미래의 성장
적 가치로 확립했다는 점에서 전
다. 시 주석은 이미 중국몽 실천 계
차 전체회의에서 확정됐다. 중국
이 이번에 처음 등장한 개념은 아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시화율의 경
임 지도자들과 다르다. 나아가 시
획으로 지난해 ‘2050년 세계 일
헌법이 바뀐 건 이번이 5번째이자
니다. 중국은 2007년 실질적 최고
우, 중국은 지난해 58.5%로 조사
진핑 주석은 자신의 이름까지 헌법
류군대’를 꺼내들었다. 게다가
2004년 이후 14년 만이다. 션춘야
의결기구인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됐다. 선진국 평균인 78%에 못 미
에 올리게 됐다. 헌법에 명시하게
이번 개헌안 통과로 중국몽을 반
오(沈春耀) 전인대 법제위원회 위
에서 이를 지도 사상으로 채택했
친다. 또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
될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영한 사회주의 이념이 헌법에 의
원장은 “헌법에 새로 적힐 과학적
다. 당시 후진타오 주석은 ‘조화
률은 지난해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에 ‘시진핑의 사상(Xi Jinping
해 보장받게 됐다. 이 때문에 군사
발전관과 시진핑 주석의 사상은 시
(和諧)사회’를 언급하면서 과학
Thought)’을 앞에 붙여 남기기 때
최강국인 미국과의 관계가 앞으로
대의 흐름에 맞춰 국가의 지도 이
적 발전관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문이다. 이로써 시 주석은 마오쩌
더 껄끄러워질 거란 예측이 제기된
념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보고서를
둥, 덩샤오핑과 어깨를 나란히 하
다.
통해 “시장경제 건설이 중심이었
헌법에 기록될 ‘과학적 발전 관’과 ‘시진핑 사상’ 과학적 발전관은 삶의 질을 높 이는 데 초점을 둔 통치이념이다.
“과학적 발전관 전제 안 되면 지속 성장 ‘과학적으로’ 불가 능”
게 됐다. 후 전 주석은 이름을 남기
던 개혁개방 시대의 종결을 선언하
지 못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고, 중국형 발전모델을 모색하겠
LG 경제연구원은 책 《2020 새
공산당의 공식 이념이다. 큰 목표
다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로운 미래가 온다》를 통해 “과
는 중국식 사회주의를 이룩하자는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학적 발전관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것이다. 이는 마오쩌둥 시대부터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지속적인 성
내려온 개념이다. 하지만 그 실천
중국은 외적으로 상당한 경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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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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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하상묵의부동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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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주택의 명의 선택 주택 구입 계약 후 그 주택의 소유권 조
소득세 면세 한도에 특혜가 없고, 한 쪽이
근근히 필요한 액수를 융자 승인 받았다 치
사 및 이전에 관한 일을 담당할 소유권 회
사망하면 다른 한 쪽으로 소유권이 자동 상
자. 부부 중 어느 쪽에도 크레딧(신용 상태)
사(title company)를 정해 일을 맡기면, 오
속되지만, 상속세의 대상이 되므로, 부부간
에 문제가 없는 한, 부부 중 소득이 있는 사
래지 않아 그 회사에서 바이어에게 연락이
에 이 방식을 택할 실익이 없다.
람의 단독 명의 혹은 부부 공동 명의 가운데
온다. 이 주택의 명의는 어떻게 하시겠습
Tenants in Common은 말 그대로 2인 이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한 쪽에
니까?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알려주십
상이 공동 소유하는 형태이다. 각자의 지분
은행의 융자 거부 사유가 될만한 크레딧이
시요. (1) Tenants by the Entirety, (2) Joint
이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다면 n분의 1(공
나 신분 등의 문제가 있다면, 그 때는 부득
Tenancy with the Right of Survivorship, (3)
동 소유자가 2명이면 1/2, 3명이면 1/3 등)
이 융자도 단독 명의로 받고 주택 소유권도
Tenants in Common, (4) Sole Ownership.
로 추정되는데, 많은 경우 지분을 미리 정한
단독 명의로 갈 수 밖에 없다.결혼을 전제
이들은 각자 어떤 의미이며 어떤 경우에
다. A. B, C, 3명이 공동 소유하되 A가 1/2
로 사귀거나, 약혼을 한 두 사람이 공동으로
선택할 수 있는가? 또 선택은 언제나 자유
의 지분을 갖고, B가 1/4, C가 1/4의 지분을
집을 산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법적 부
로운가, 아니면 제한될 수 있는가? 한번 선
갖는다 하는 식으로 말이다. 대개는 구입 시
부가 아니므로 부부만을 위한 Tenants by
택하여 정해진 명의를 나중에 바꿀 수 있
돈을 댄 비율에 따라 지분을 정할 것이다.
the Entirety는 물론 안된다. Joint Tenancy
는가? 오늘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
공동 소유자 중 누가 사망하면, 그의 지분은
with the Right of Survivorship이나 Tenants
아보기로 한다.우선 위에 든 4가지의 명의
다른 공동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넘어가지
in Common은 가능한데, 융자를 얻을 때에
가 각각 무엇인지부터 보자. Tenants by
않는다. 대신 그의 상속권자에게 넘어간다.
는 바이어로 이름이 오르는 사람이라면 누
Entirety는 부부 공동 명의이다. 법적으로
공동 소유자 중 누군가가, 혹은 사망한 공동
구라도 은행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크
부부인 두 사람에게만 허용되는 소유권 형
소유권자의 상속인이 더 이상 공동 소유자
레딧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체류 신분상 거
태이다. 소유자 이름 둘을 쓰고 그 둘이 부
가 되고 싶지 않거나 지분의 현금화를 원하
부 사유도 없어야 할 것이다. Joint Tenancy
부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 옆에 굳이“남
면, 그는 그 지분을 다른 공동 소유자를 포
인 경우에도 그렇지만, 특히 Tenants in
편과 아내 (husband and wife)” 라고 적어 넣
함한 타인에게 팔 수 있다. 지분이라서 팔리
Common인 경우에는 공동 소유자로 이름
는다. 부부라도 그냥 공동 명의로 하면 됐
지 않고, 해당 부동산 그 전체라야 팔릴 수
이 오른 어떤 사람이 자기 지분에 대해 현금
지 왜 특히“부부 공동 명의” 만을 뜻하는 용
있다면, 그 지분을 보유한 공동 소유자 혹은
화를 주장하면, 다른 공동 소유자가 그만큼
어를 만들어 이를 택할 수 있게 해놨을까?
상속인은 법적 절차를 거쳐 그 부동산의 매
돈을 주고 그 지분을 사들이거나, 그것이 불
부부인 경우에만 특혜를 주기 위해서이다.
각을 요구하고, 매각 대금 중 자기의 지분만
가능할 때는 집을 팔아 나누는 수 밖에 없는
부부 공동 명의로 했을 때의 특혜는 첫째,
큼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어찌보면 공동
데, 그런 상황을 융자를 주는 은행이 용인할
그 집을 매각하여 얻은 양도 소득(capital
소유자들간에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으
리 없다. 따라서 책임은 없고 권리만 있는
gains)에 대한 면세 한도가 높다. 현재 50만
면 소유권의 유지가 언제든 도전에 직면할
소유권, 즉 융자는 어떤 한 사람의 이름 만
달러로, 다른 명의를 택했을 때의 한도 25
수 있는 취약한 소유 형태라 하겠다.
으로 얻고, 다른 사람(들)을 공동 소유권자 로 하는 형태를 원한다면 은행이 융자 거부
만 달러의 2배이다. 둘째, 부부 중 한 쪽이
Sole Ownership은 단독 명의이다. 소유
사망하면, 별도의 상속 절차나 상속세 없이
권자로 자기 혼자의 이름만 올리는 것이다.
소유권이 다른 한 쪽으로 자동으로 넘어간
독신이 집을 살 때, 특별히 다른 사람을 공
융자를 얻어 샀든, 융자 없이 샀든, 일단
다. 그 주택에 관한 한, 유산을 두고 가족간,
동 소유자로 이름을 올릴 이유가 없으면, 자
내 소유, 우리 부부의 소유, 혹은 다른 사람
부모 자식간 등에 벌어질 수 있는 분쟁이나
기 이름만 소유권자로 올리게 될 것이다. 결
과의 공동 소유가 된 주택이라면 그 명의는
상속세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혼한 부부가 집을 사면서 부부 중 한 사람만
현재 소유권자로 이름이 오른 사람(들)의
Joint Tenancy with the Right of
소유권자로 하는 예도 드물지 않다. 그런 예
자유 의사에 따라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Survivorship은 자동 상속권이 있는 공동
의 대부분은 사람의 앞일은 누구도 모르는
부부 중 한 사람 이름으로 산 주택을 부부
명의이다. 두 사람 이상이 공동 소유하는 것
법, 혹시 융자금을 못갚게 되는 상황이 되
공동 명의로 하고 싶으면, 현재의 소유자인
으로 하되 그 중 누가 먼저 사망하면 그 지
면,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신용에 문제가
한 사람이 소유자를 두 사람으로 한다는 새
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균등 상
안 생기도록, 한 사람의 이름만 올리겠다 하
로운 Deed(명의이전서)를 작성하고 공증
속되도록 하는 소유권 형태이다. 3명이 이
는 것이다.
인 앞에서 사인하여 등기하면 된다. 두 사람
로 이를 허용하지 않을 걸 것이다.
형태의 공동 소유자이면 그 세명은 각자 자
이상은 집을 새로 사거나 소유하고 있는
이름으로 된 부동산을 한 사람 이름으로 바
동으로 3분지 1의 소유권을 갖는다. 그 중
사람 본인이 외부의 영향 없이 스스로 소유
꾸거나, 부부 공동 소유의 주택에 자녀를 소
한 명이 사망하면 나머지 두 사람은 자동으
권 형태를 정할 때의 선택지에 관한 것이었
유자로 추가하는 등의 경우에도 그 내용을
하상묵
로 각자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 부모 자
다. 그런데 집을 살 때 명의를 어떻게 할지
담은 deed를 새로 작성하여 등기하면 된다.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식간, 형제 자매간, 기타 친척간에 주택(혹
언제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만은 아
약혼 상태에서 누구 혼자 이름으로 또는 단
은 다른 부동산)을 공동 소유로 하되 나중
니다. 융자를 얻어 살 경우에는, 소유권 형
순 공동 명의로 샀던 집을 결혼 후에 부부만
에 발생될 수 있는 상속 관련 분쟁을 피하고
태를 정하는 데 융자를 주는 은행의 영향을
을 위한 공동 명의로 바꾸는 것도 같은 방법
자 할 때 주로 택한다. 부부 간에도 이 방식
받게 된다. 예컨대, 결혼을 한 어떤 사람이
으로 할 수 있다.
의 명의를 택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양도
집을 사면서 소득에 비추어(DTI 측면에서)
하상묵 (610-348-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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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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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완벽한 부활이 주는 의미는?
“우즈가 우승하면 통산 80승을
종 4라운드가 열린 12일(한국시
77.78%로 좋아졌다. 단, 퍼팅이 매
대회 4라운드 내내 실로 오랜만
도 했다. 미국 골프채널에서 해설
거두면서 지구 전체를 흔들게 되
간) 새벽 한국팬들도 타이거 우즈
라운드당 25-26-28-33으로 안
에 언더파를 기록한데다 3라운드
을 맡았던‘골프영웅’잭 니클라우
고 코너스가 우승하면 캐나다가
의 완벽한 부활을 눈으로 직접 확
좋았다. 결국 드라이버와 아이언
14번 홀에서는 우즈가 스윙할 때
스는 최근“타이거 우즈가 마스터
흔들릴 것이다”골프전문매체인
인하려는 열기가 뜨거웠을 것이
샷은 안정됐으니 퍼팅부문에 집중
클럽 헤드 스피드가 시속 207.9㎞
스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고
골프채널은 미국 PGA투어인 벌
다.타이거 우즈는 결국 영국의 폴
한다면 우승 가능성을 한결 높일
(129.2마일)로 측정돼 참가 선수
예상했고 우즈도“목표는 오는 4월
스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를 앞
케이시에 이어 공동 2위라는 나름
수 있다는 애기다.지난주 혼다클
가운데 제일 빨랐다.
마스터스” 라고 의욕을 내비치기
두고 공동 2위의 타이거 우즈, 그리
성공적인 순위를 일궈냈다. 비록
래식에 이어 이번 벌스파챔피언십
우즈의 모습은 메이저 3승을 포
도 했다.우즈는 부상과 이혼, 마약
고 3일 내내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보여준
까지 2주연속 출전해 준우승이란
함해 9승을 거둔 최고 전성기 2000
복용의혹 등으로 인해 한때 나락으
던 캐나다의 무명 코레이 코너스
그의 기량을 살펴보면 우승이 멀
성적을 거둔 것은 결국 우려스러
년의 모습 못지않다. 당시 우즈는
로 떨어진 인물이다. 다시 무대로
를 두고 표현한 말이다.
지 않았음을 내다볼 수 있다.
운 체력적인 문제도 없다는 방증
75.15%의 그린 적중률로 PGA 투
돌아와 옛날의 화려한 명성을 부활
결국 이 두명의 우승은 실패했
벌스파 챔피언십에서는 갈수록
이다. 사실 벌스파챔피언십은 애
어 전체 1위를 기록했는데, 이 대
하려는 그의 노력은 눈물겹도록 이
지만 타이거 우즈(43)는 여전히 국
기량에 물이 올랐다. 페어웨이 적
초 참가하지 않으려 했으나 우즈
회 3~4라운드에서 그린 적중률이
어지고 있다. 골프팬뿐 아니라 모
적을 초월해 전세계 골퍼팬들의
중률은 최종 4라운드가 61.54%
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
모두 77.78%로 오히려 높다.베팅
든 사람들이 극적으로 재기에 성공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돌아온 황
로 가장 좋았고 그린적중률은
격 출전을 결정했고 준우승마저
업체들은 급기야 4라운드 앞두고
한 인간드라마를 보고 싶고 그를 통
제’임을 증명하는 표현이다. 최
50.55%-61.11%-77.78%-
꿰찼다.
우즈를 우승후보 1순위로 손꼽기
해 용기를 얻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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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의학에서 제외하고 논할 수 없는 물질
전에 이 세균 침투의 병을 앓코 있거나 앓았다
이 Ig E 항체임니다. 인체의 항체(Antibidy)에는
는 의학적인 증거(Evidence)를 제공 합니다. 여
Ig G, Ig M, Ig A, Ig D, Ig E가 있읍니다. 우리 몸
기에 똑같은 세균에 항체 Ig M이 혈액에 존재 함
이 박태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면역체게
은 이 세균에 대한 감염이 현재 진행 중이 거나
가 이 침입자들에 대한 중요한 방어(Defense)의
아주 최근 감염이라는 의학적 증거 입니다. 고
하나로 이 침입자들과 결합하는 Ig M 항체를 먼
로 이 두 종류의 항체는 외부 침입자들로 부터
저 생성하고 얼마 시간이 지나면 똑같은 침입
우리 몸의 보호 뿐 아니라 의하적 진단에 중요한
자들과 결합하는 Ig G 항체를 만듬니다. 침입
역활를 기여 해 줍니다. 진단 뿐만 아니라 어떤
자들이 이런 Ig M 항체나 Ig G 항체에 잡히면 우
원인 모를 현재 유행(Active)하는 괴(Unknown
선적으로 이 침입자들이 생물학적 기능을 상실
Cause) 질환의 원인 규명에도 큰 도움을 줌니
케 됩니다. 가령 바이러스가 항체에 잡히면 더
다. 지난 번에 언급 한데로 이 괴 질환을 앓코 있
이상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 되지 않는 새포애
는 환자나 다행히 이 질환을 앓코 회복된 환자
침투 할 수 없읍니다. 또한 비이러스나 박테리
의 혈액 항체가 어떤 원인일 수 있는 물질과 결
아를 잡아 소화 시키는 대식세포(Macrophage)
합하면 이 물질이 이 괴 질환의 원인일 가능성
가 이렇케 항체에 잡힌 칩입자를 손쉽게 잡아
이 있기 때문 임니다. 그러면 항체 Ig G 와 Ig M
소화 분해해 무력화 시킵니다. 물론 예외가 없
은 우리 인체에 촣은 것만 제공하고 의학적으
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이렇케 무
로 나쁜(Bad) 것을 초래 하는 경우는 없는 걸까
력화 되지만 얼마전에 언급한 결핵균은 대식세
요? 그렇치 않읍니다. 좋은 얘로 많은 분들이 상
포내에 서도 살아 남읍니다. 그렇터라도 대식
식으로 알듯이 혈액 수혈의 경우 혈핵형 O 형 환
세포가 결핵균을 이렇케 잡아 두지 못하면 결
자가 A형이나 B형 사람의 수혈을 받으면 생명
핵균이 전신으로 번져 심각한 장기손상으로 불
이 위험 합니다. 왜 그럴까요? O형 환자는 자신
구(Crippled)가 되거나 뇌(Brain)로 침투하면
의 몸에 혈액형 A형이나 B형의 화학 구조가 존
생명을 잃을 수 있읍니다. 박태리아의 예로는
재 하지 않읍니다. 이것이 무었을 의미 하냐면 A
폐렴균에 대한 항체 형성 결핍은 폐렴균이 전
형이나 B형의 혈액형 화학 구조는 O형 환자에
신으로 번져 폐혈증(Sepsis)로 생명을 잃을 수
게 이 물질(Foreign)이라는 것 입니다. 고로 O형
있읍니다. 그래서 연세가 많은 Senior 분들이
환자의 몸속에 이 화학 구조물이 들어 오면 거부
나 당뇨나 천식등 및 어떤 이유든지 장기의 손
반응이 일어나고 이 거부 반응의 결과로 생명을
상이 있는 분들은 면역이 약해 폐렴 면역 주사
잃케 되는 것 입니다. 다음에 Ig G나 Ig M과 같이
(Pneumococcal Vaccine)를 대개 5 년 마다 맞
인체에 많은 득을 제공 하는 것과는 달리 전혀
는 것이 필요 합니다. 또한 어떤 특정 세균 칩입
의학적으로 득이 않되며 해(Harm)만 되는 Ig E
자에 대한 Ig G 항체의 존재는 최근 아니면 오래
항체를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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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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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이다.그 외에도 아보카도 속의 리
미국 텍사스에 살 때 가끔‘텍사스 김밥’
놀렌산과 파이토스테롤 성분 등은 소염진
이라 불리는 김밥을 먹었는데 핵심 식재료
통 작용이 강해 만성 관절염에도 효과를 발
가 아보카도다. 먹기 적당한 김 위에 아보카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도를 바르고 레몬과 계란, 당근, 단무지, 간 장, 고추냉이를 올린 후에 밥을 얹어서 먹으
휘한다. 아보카도와 콩기름에서 추출한 성 분은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적임이 과학적
면 그 기가 막힌 맛 때문에‘브라보! 아보카
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아보카도-콩 추출
도’ 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 당시 쉽게 구
물은 관절 속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액 작용
해서 먹을 수 있었던 아보카도를 지금 우리
을 돕고 연골을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골다
나라에서도 어디든지 주문해서 먹을 수 있
공증이나 관절염 등에 이처럼 탁월한 과일
다.아보카도는 처음 국내에 소개됐을 때 지
은 없을 것이다.
방이 너무 많아서 몸에 해롭다는 선입견 때
비타민 K, 특히 K1이 풍부하다 보니 손상
문에 기피 음식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
된 뼈의 재생 작용에도 관여해 뼈대를 튼튼
로 아보카도의 주성분은 불포화지방산으
하게 하며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구리 또한
로, 오메가9인 올레산이 대부분이다. 지방
뼈 성분을 구성하는 데 일조한다.아보카도
중에서 포화지방산은 적고 불포화지방산,
‘아보카도
그중에서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3분의 2 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의 두 배가 넘는 칼륨 함량에다 풍 부한 식이섬유에 비타민 K는 100g당 하루
’
는 심혈관 기능을 보호하면서 고지혈증을 낮춰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탁 월하다. 대사증후군이 있어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이라면 식욕도 감 퇴시켜주면서 지방을 줄이고 에너지를 높
고지혈증 골다공증 · 만성 관절염에도 좋아
권장량의 36%나 들어 있다. 엽산도 하루 권 장량의 30% 정도 들어 있고, 비타민 B5인
여주는 아보카도를 매일 0.5~2개 섭취하는 것이 좋다.단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를
판토텐산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B6와 C, E,
도지방 식단에 하루에 아보카도 한 개를 추
보카도의 대부분 칼로리는 지방에서 나온
복용하거나 와파린 등의 혈액응고억제제,
B2인 리보플라빈, B3인 니아신 등이 적당히
가로 먹게 했더니 저밀도콜레스테롤이 13.5
다. 탄수화물 성분은 실제로 식이섬유소를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을 낮추는 약물을
들어 있다. 그 외에도 마그네슘과 망간, 아
㎎/dL 떨어진 반면에, 단순한 중등도지방
빼고 나면 거의 남는 게 없으니 아보카도는
복용하는 분은 주의를 요한다. 이들 약물과
연, 구리도 소량이기는 하지만 함유하고 있
식단은 8.3㎎/dL 내려갔고 저지방 식단 그
철저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다.
아보카도 성분이 중복되기 때문인데, 필자
다. 미국심장학회지에 실린 펜주립대학 연
룹은 7.4㎎/dL가 떨어졌다. 아보카도가 확
대부분 과일은 지방이 극히 적은 데 비해
구에 의하면 5주간 45명의 비만환자를 대상
실히 고지혈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아보카도는 올리브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으로 저지방(칼로리의 24% 지방식) 식단과
것이다. 샐러드를 먹거나 다른 채소 또는 나
풍부한 올레산을 위주로 한 고지방 저당분
중등도지방(칼로리의 34% 지방식) 식단을
물을 먹을 때 아보카도를 첨가하면 지용성
과일인 셈이다. 따라서 혈당조절이 잘 안 되
통해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아보카도의
는 당뇨환자와 비만환자, 인슐린저항증이
롤 수치를 낮추는 실험을 했다. 그런데 중등
지방과 함께 더욱 잘 흡수가 된다고 한다. 아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PA Esthetician License.
수지
의 임상경험으로는 아보카도를 먹고 부작 용이 난 사례는 없었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
215-782-8001
National Certification for Therapeutic Massage & Bodywork/NCTIMB, National Certificatrion 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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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16일
위, 대장 내시경 언제 받아야 하나? 내시경은 현재 사용되는 위암
으로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
이나 대장암 검사방법 중 가장 정
다. 과거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
확한 검사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 ▲3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조기발견
이상의 다발성 용종 ▲세포 변형
을 통해 위암·대장암 모두 90%
이 많은 유형이었다면 의사와 상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한 연구에
의하여 검사 시기를 앞당겨야 한
따르면, 내시경으로 진행성 암을
다.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
찾아내는 경우는 거의 100%에
하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육박한다. 그렇다면 암을 조기에
있다. 국가 암 검진에서는 대변검사
찾아내려면 언제 검사를 받는 게
(분변잠혈검사)에서 피가 나온
좋을까? 현재 위 내시경 검사는 만 40
경우에만 무료 대장내시경 검사
세 이상에서 2년마다, 대장 내시
를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대장내
경 검사는 만 50세 이상부터 5년
시경 검사를 받지 않아도 분변잠
마다 권고된다. 그러나 이상 증상
혈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안심
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와 관계없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내시경 검사가 권고된다. 위
그러나 분변잠혈검사는 검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식
사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한
욕감소, 체중 감소 ▲명치 부근
솔병원 소화기내과 제은영 과
의 통증, 쓰림, 소화불량 ▲메스
장은“분변잠혈검사는 정확도
꺼움, 구토 ▲대변이 자장면 국물
가 높지 않아 대장암이 있어도 21.4~50%에서 분변잠혈검사가
같이 검게 나오는 흑색변 등이 있 다. 대장암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
수 없는 복통 ▲검붉은 색이나 선
시작해야 한다. 부모나 형제·자
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전 위 내
정상(음성)으로 나온다” 며“분변
은 ▲식욕감소, 체중 감소 ▲갑작
홍색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매 중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시경 검사에서 위암의 선행 병변
잠혈검사가 정상이라도 안심할
스럽게 생긴 변비나 설사 ▲대변
있다.또한 위암과 대장암의 가족
가족의 대장암 진단 연령보다 10
인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
수 없다는 말고, 대장내시경 검사
의 굵기가 가늘어짐 ▲원인을 알
력이 있는 사람은 더 일찍 검사를
년 앞당겨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
화생 등이 있었던 경우 1년 간격
가 분변잠혈검사보다 대장암을
3.1운동 100주년 맞이
Celebration of the 100th Anniversary of 3.1 Independence Movement
서재필기념관 가보기 Let’ s Go & See Jaisohn House! ───── 100년전 필라델피아 시내에서는 서재필을 중심으로 “미국에서의 3.1운동”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서재필박사가 돌아가실 때까지 26년간 살았던 기념관은 당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한국독립을 의논하기 위해 드나들었던 곳으로서, 한국정부는 2006년에 해외에서 가장 우수한 해외독립운동 유적지로 지정하였습니다. ─────
자녀들과 함께 역사체험도 하고 피크닉도 즐기세요! 출
발
매달 첫째 토요일 서재필의료원에서 오전 9시 30분 *다른 날짜는 사전 협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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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35명 (예약 필수) *무료 점심 및 셔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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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기념관
610-241-6582(Cell) 610-627-9768 100 E Lincoln St. Media, PA 19063
*제1차 한인대회 시가행진 사진.
서재필기념재단은 1975년 서재필 박사의 뜻을 이어 받아 의료, 교육, 문화 및 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동포 여러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재필 의료원
내과, 소아과 건강증진프로그램 독감예방접종
사회복지센터
가정간호센터/방문간호센터
서재필의료보험
서재필기념관
메디케이드, 시민권 신청 영어교실, 건강체조 법률 상담, 시니어취업 정신건강 상담
간병인 서비스 방문간호 서비스 (간호사, 치료사 등이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메디케어 보험 가입 단체보험 가입 건강보험 지원
역사자료/유물 전시 서재필글짓기 기념활동 주관 서재필장학금
필라델피아 본원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 전화 215-224-2000 / 홈페이지 www.jaisohn.org 랜 스 데 일 분 원 2506 N Broad St. #202, Colmar, PA 18915 / 전화 215-99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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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하는 데 훨씬 정확하므
사 전 힘든 장청소 과정도 검사를
로, 분변잠혈검사에서 음성이 나
꺼리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왔더라도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
과거에는 짜고 맛이 없는 장청소
군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
약을 4L나 먹어야하여 힘들어하
아보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2L 또는
◇ 내시경 검사, 오해와 진실
450ml로 양이 줄었고, 맛도 레몬 맛, 오렌지맛으로 부담이 줄어들
내시경 검사에 사용되는 위
었다.위내시경 검사가 두려워 위
내시경은 9mm, 대장내시경은
조영촬영술을 선택하는 이들도
12~13mm 굵기의 긴 관이다. 과
적지 않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
거에 비해 관이 가늘어지고 유연
구에서 위내시경 검사가 위암 발
해졌으나, 내시경 검사 중 위장관
견율은 물론 사망률 감소에 더 효
을 넓히기 위해서 넣는 공기로 위
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장관이 팽창할 때 수검자는 통증
가능하다면 조영촬영술보다 위
을 많이 느끼게 된다. 특히 대장
내시경으로 검진할 것을 권한다.
내시경 검사는 고통이 심하다. 이
전산화단층촬영(CT) 또한 배 안
유는 구불구불한 장을 밀거나 당
의 간, 담낭, 췌장, 신장 등의 장기
겨서 대장내시경을 대장 끝까지
에 혹이 있는지 이상 유무를 살펴
도달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보기에는 적합하나, 위나 대장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환자
서 발생하는 종양은 일반적으로
가 고통을 잘 참는 편이라면 비수
장벽의 제일 안쪽인 점막에서 발
면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되지만
생하므로, 위암과 대장암의 조기
그렇지 않은 경우 약물을 주사해
진단에는 CT보다 내시경이 점막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내시경(수
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
면내시경)으로 하면 보다 편하게
행할 수 있어 더 큰 도움이 된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정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기 억력 감소하고 치매가 빨리 온
인 미다졸람은 기억소실 효과가
하지만 이는 약물 작용으로 인한
제가 없다면 진정 약물이 기억력
다는 속설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
있어 검사 중이나 검사 직후의 상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곧 회복된
감퇴를 유발하거나 치매에 영향
다. 진정 시 흔히 사용하는 약물
황을 기억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다. 기존의 특별한 신경학적인 문
을 미치지 않는다. 대장내시경 검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약물보다 마음수양이 최고의 보양 영조-불안증 지 보양하는 방법이‘심자(心字)’ 를 벗어
욱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이후에도 영조는
양은 또한 사려(思慮)를 쓰지 않고 정신을
혈액을 순환시키는 장기지만, 한의학에서
나지 않는데, 내가 비록 성실하지는 못하지 ‘마음을 맑게 하는 것’ 의 중요성을 계속 언
맑게 하며 음식을 절제하고 한난(寒暖)을
는 그보다 더 복잡하고 높은 가치를 지닌 것
만 깊이 싫어하는 것은 형식이니, 이 뒤로
급하였는데, 영조 9년 1월 17일과 25년 6월
조절하며 잠자고 일어나는 일을 때맞추어
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인체의 오장육부를
는 약원(藥院)이 문안하는 것도 또한 하지
9일, 그리고 37년 1월 12일의 기록에 모두
하고 기거를 편리하게 하는 데에 달려 있습
나라에 비유해 설명하는데, 바로 이때 심장
말라” 라고 얘기하여, 어의나 한약의 도움
동일하게“옛사람의 말에‘온갖 보양이 모
니다” 라고 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기
은 전체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 역할을 하는
을 받지 않고 마음을 다스려 몸을 보양하겠
두가 헛것이고 다만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
운을 보양하는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
장기로 본다. 다시 말해 나머지 장부들을
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긴요한 처방이다’ 고 말하였다” 며“다시는
하고 있다. 결국 생활습관에서 욕심을 줄이 고 스트레스를 피하여 정신을 맑게 하는 것
서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심장은 단순히
지휘하고 다스리는 사령부로 본 것인데, 실
실제 다음 날인 11일의 기록에는, 신하
약을 의논하지 말라” 고 지시하는 내용이
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도‘희노우
들이“전하께서 이미‘심자’하나로 갖가
나온다. 이는 의약 대신에 마음수양으로 몸
과 음식을 절제하고 추위와 더위에 잘 적응
사비공경(喜怒憂思悲恐驚)’ 의 일곱 가지
지 보양의 주체를 삼으셨고 보면, (중략) 마
을 보양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 하겠
하면서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감정 상태를 매우 중요시했기 때문에, 한의
음을 다스리거나 병을 다스림이 본시 하나
다.
원기를 보양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라
학에서‘마음 심(心)’ 의 비중은 매우 높다
의 도리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본원이 이미
그렇다면 마음수양으로 몸을 보양하는
고 볼 수밖에 없다.
바로잡아지고 희로가 스스로 맞아지게 되
구체적인 방법은 어떤 것일까? 명종 20년 7
그래서‘상심(傷心)’ 했다는 표현은 단
면 수화(水火)가 모두 조화를 이루어 갖가
월 29일의‘왕조실록’기록을 보면,“마음
순히 마음을 상했다는 정도의 의미를 넘어
지 병이 자연히 제거되는 것” 이라고 얘기
은 일신의 주장이 되므로 마음이 편안하면
서 실제 인체에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도
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질병 치료에 도움
기(氣)가 편안하고 마음이 움직이면 기가
파악될 수 있는 것이다. 영조 5년 10월 10
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물과 불이 조
움직이는 것입니다” 라고 마음상태가 기
일의‘왕조실록’기록을 보면, 왕이 자신의
화를 이룬다는 것은 한증(寒症)과 열증(熱
순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얘
상기(上氣) 증상에 대해 얘기하면서,“갖가
症)이 조화를 이룬다는 뜻이기 때문에, 더
기하였는데, 또한 덧붙여“마음과 기의 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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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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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호 2018년 3월 16일
김 동 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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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건 강 보 험
Mirae
소셜시큐리티 베네핏이란? (1)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정기간동안 일을하여 세금을 낸 미국 거주자라면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혜택입니다. 소셜 베네핏에는 4가지 기본적인 혜택이 있습 니다.
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의 표에서 보다시피 만일 본인이 1960년 이
미래종합보험
상 출생자라면 만기 은퇴연령은 67세가 됩니다. 반대로 1942년 이하 출생자라면 65세가 되는 것 입니다.
1. 은퇴 연금혜택: 은퇴연령이 되어 받는 연금
소셜연금은 언제부터 받을수 있나요?
혜택 2. 장애자 혜택: 은퇴연령이 되지 않았어도 평
소셜연금은 만기 은퇴연령이 되기 전 이라도 본
생장애를 가질 경우 받는 혜택 3. 부양가족 혜택: 소셜베네핏을 받을수 있는 자격의 배우자 혹은 부양가족일 경우 받을수 있
인이 만 62세가 되는 해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찍 수령을 한다면 만기은퇴연령을 기준
는 혜택
으로 받을 수 있는 연금금액이 매년 일정 %씩 줄
4. 유족 혜택: 사망한 소셜베네핏을 받은 가장
어듭니다.예를 들어 67세의 만기 은퇴연령자가
의 남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
62세에 은퇴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할때를 보면
우리는 이 중 장애자 혜택을 제외한 은퇴 연금
62세에는 원래 받는 금액보다 약 30%나 줄어든
혜택이라 할 수 있는 Retirement Benefit에 대해
금액을 받게되고 66세에 시작하면6.7%가량 적
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 받습니다.Early Retirement에 대한 차감율 [67세 기준]
미국의 은퇴 연금혜택
자동차보험 (Progressive) 집보험 가게보험 종업원보험
62세 30%,63세 25%,64세 20%,65세 13.3% 66세 6.7%,
미국의 소셜 시큐리티 연금혜택을 간단하게 설
이는 배우자도 똑같은데 은퇴자 연금의 50%를
명하자면 일정기간, 최소 10년간[40크레딧]을
받는 배우자 혜택을 감안할때 67세에 배우자가
일을 하여 세금을 보고한 은퇴 연령자들을 위한
받기 시작하면 50%를 모두 받을수 있지만 65세
가장 기본적인 은퇴연금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
부터 받기 시작하면 42%정도만 받게 됩니다. 8%
니다.은퇴 연령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연금이 달라
를 손해보게 되는 것입니다.반대로 만기 은퇴연
지는데 기준이 되는 나이를 만기 은퇴연령[Full
령보다 더 늦게[70세까지] 소셜연금을 신청하여
Retirement Age]라고 합니다.
받게 되면 매해 약 8%정도씩 늘어나는 연금을 수
만기 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
령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67세의 만기 은퇴연령
만기 은퇴연령은 정해진 것이 아니고 출생연도
자가 70세에 받기 시작한다면 원래 금액보다 약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는 미래보험
24%늘어난 금액을 평생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YEAR OF BRITH
FULL RETIREMENT AGE
1937 OR EARLIER
65
1938
65 and 2 months
1939
65 and 4 months
소셜연금 신청하는 방법
1940
65 and 6 months
소셜연금을 포함한 베네핏을 신청하는 방법은
1941
65 and 8 months
1942
65 and 10 months
1943-1954
66
1955
66 and 2 months
2.전화로 신청하는 방법 [1-800-772-1213]
1956
66 and 4 months
3.직접 소셜국에 가서 신청하는 방법
1957
66 and 6 months
1958
66 and 8 months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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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Late Retirement에 대한 증가율 [67세 기준] 68세 8%,69세 16%,70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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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16일
‘7년의 밤’ 추창민 감독
장동건 변신,“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 영화 '7년의 밤'이 딸을 잃고 지
섬뜩하면서도 오만한 오영제 그
독한 복수를 계획하는 오영제로
자체가 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분한 장동건의 연기 비화를 공개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의 외형을
했다.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
완성해 나갔다. 또 이제껏 본 적
민)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
없었던 변신을 위해 촬영을 준비
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
하는 기간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특수분장 없이 매일 같이 면도칼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
로 머리를 밀며 깊은 탈모 머리까
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
지 만들어 내, 완벽한 캐릭터를
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보여주기 위한 그의 노력에 스태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뛰어난
프와 동료 배우들 모두 감탄을 자
연기력과 흡입력으로 뜨거운 지
아냈다는 훔누이다.장동건의 상
지를 얻어온 배우 장동건이 딸을
상을 뛰어넘는 변신에 추창민 감
잃고 광기 어린 복수를 계획하는
독은 "장동건처럼 선을 가지고 있
오영제로 연기 인생 25년 만에 악
는 배우가 악을 표현했을 때 과연
역으로 파격 변신을 꾀했다.
어떨까라고 생각했던 게 캐스팅
공개된 스틸은 이제껏 볼 수 없
의 출발이었다"며 "장동건의 변
었던 장동건의 새로운 모습을 확
신은 모든 면에서 기대 그 이상일
인할 수 있다. 원하는 건 무엇이
것이라 확신한다"고 무한 신뢰를
든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마는 섬뜩
드러냈다.
한 내면을 지닌 오영제 캐릭터를
서늘하게 하는 광기 어린 눈빛으
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
인 모습에서도 뻔하지 않은 모습
고스란히 드러내며, 누구도 건드
로 보는 이들의 기대를 더한다.
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종의 동기
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릴 수 없는 오만한 태도와 간담을
장동건은 "관객이 기대하지 않
부여가 됐던 것 같다"며 "외양적
장동건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은 오는 28 일 개봉 예정이다.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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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F 11
●
EPL 득점 랭킹 8위 진입
토트넘 손흥민 ‘아자르도 제쳤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작해 손흥민으로 끝난 셈이다.
그 득점 10위권에 진입했다. 에덴
주목할 점은 득점 행진이다. 손
아자르를 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
흥민은 본머스전 멀티골로 잉글랜
랭킹 8위를 기록했다.
드 프리미어리그 12골을 달성하며
토트넘은 12일 오전 1시 영국 본
첼시 핵심 선수 에덴 아자르를 제
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
쳤다. 아자르는 현재까지 프리미
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
어리그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
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
자르와 1골 차이지만, 분명 인상적
머스전에서 4-1 대역전승을 거뒀
인 기록이다.
다. 토트넘은 본머스전 승리로 리
향후 격차를 더 벌릴 가능성도
버풀을 넘고 리그 3위에 안착했다.
높다.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4경기
손흥민은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
연속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고
했다. 4-2-3-1 시스템에서 왼쪽
있다. 지난 시즌도 후반기에 득점
측면 날개로 뛰었다. 해리 케인에
포를 가동한 점을 상기하면 충분
게 화력을 지원했다. 그러나 전반
히 가능하다. 여기에 올시즌 종료
중반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그라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운드를 빠져 나갔고, 최전방 임무
10위권 마무리도 더 이상 남 이야
를 수행했다.
기가 아니게 됐다.
전반전은 제로톱 같은 움직임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를 기다리던 델레 알리가 침착
다. 손흥민은 알리의 크로스를 절
에 주력했다. 많은 활동량으로 최
효과는 동점골 관여였다. 측면
하게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손
묘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방과 중앙을 넘나들며 토트넘
에서 숨 가쁘게 오버래핑하던 오
흥민이 천금 같은 동점골에 관여
본머스 배후 공간을 빠르게 침투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성실
리에에게 볼을 전달했고, 오리에
한 것이다.
해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토트넘
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빌드업을
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보였다. 1.5선에서 동료들과 연계
후반전에는 자신이 직접 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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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16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 첫사랑처럼
소지섭과의‘취향 토크’ 는 조금씩 예상
니까 안에 드라마가 있어서 가끔 꺼내서 본
가고 했단다. 그러니 그가 이따금 가벼운 로
을 빗나갔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예술영화
다. VHS가 보편적이던 시절에는 <나인 하
맨스 드라마에 출연한다거나 <군함도>가
-동명의 원작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를 수입하고 있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프 위크>의 미키 루크에게 반해서 그의 출
끝나자마자 한국영화계에서 거의 씨가 말
갑니다>(2004)의 타쿠미가 그랬던 것처럼,
는 <첫키스만 50번째>. 처음에는 웃긴 영
연작을 모두 모았고, 한창 추리소설을 좋아
랐던 멜로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선
우진은 매사에 어설프고 건강이 좋지 않으
화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슬프고, 또 보
할 때는 정신의 학쪽만 읽다가 호텔로 넘어
택한 것이 그리 의외의 일은 아닐 것이다.
며 남들이 챙겨줘야 하는 남자다. 소지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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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란 배우가 기존에 갖고 있는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
F 13
●
=일단 아이가 아들이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 (웃음) 아역배우와 만나자마자“아빠 라고 불러” 라고 말하고 가까워졌는데, 몸으
=특별히 아픈 설정에 맞는 신체를 만들
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더라. 특히나
지는 않았다. 스스로에게 여유가 있는 상태
발목 잡고 들어주는 것을 좋아해서, 나중에
에서 연기를 하는 게 보는 관객에게도 편할
는 너무 힘들었다. (웃음) 그렇게 스킨십을
것 같았다. 또한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겠
자주 하면 좀 힘들긴 한데, 기분도 좋고 연기
지만 나는 나를 알지 않나. 촬영하면서 오히
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나에게 다가오는
려 우진과 내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
것도 자연스럽고 내가 아이를 만지는 것도
했다.
자연스럽고, 자연스럽게 아이의 아버지처 럼 보이는 거다.
-제작발표회에서 말하기를“나는 수아 (손예진)와 지호(김지환)가 제일 멋진 골을
-극중 32살이지만 죽은 아내가 기억을
넣을 수 있게 멋진 패스를 해주는 사람이지
잃은 상태로 돌아온 후에는, 마치 풋풋한 첫
내가 골을 넣으려고 하면 안 된다” 는 마음으
사랑을 하듯 연기해야 했다. 그간의 필모그
로 연기를 했다고. 감정 굴곡이 꽤 있어서 연
래피에서 이렇게 첫사랑 감성을 담은 잔잔
기적으로 욕심을 부릴 수 있는 캐릭터였는
한 멜로물도 없었던 같다.
>(2015) 등 가벼운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하
데 조력자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가 무엇인가.
거다.
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같은 멜로영화 =손잡고 처음 데이트를 하고 첫 키스를
도 찍는다.
-예술영화 수입 일을 병행하는 등, 배우 외에도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하는 장면을 찍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실제 =영화를 끝까지 보고난 후 관객에게 강
우진처럼 설레더라. 첫사랑이 고1 때였다.
=아무래도 영화의 경우 중복된 캐릭터는
하게 남는 캐릭터는 엄마와 아들의 관계라
그때는 손 한번 잡으려고 굉장히 고민하고
연달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서 좀 센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숟가락만 얹은
고 생각했다. 만약에 우진이 무언가를 욕심
뜸들였다. (웃음) 그렇게 첫사랑을 대했던
작품 다음에는 멜로를 하는 식으로 작품을
거다. 그분들이 좋은 작품을 가져오면 그중
내서 한다면, 영화의 느낌이 많이 바뀔 것 같
방식이 우진 캐릭터와 닮아서 굉장히 공감
고르는 것 같다. 드라마는 보는 사람이 즐겁
내가 관심 있는 것을 선택한다. 사실 이게 단
더라. 뒤에서 수아와 지호의 감정선이 이어
하며 찍었다.
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한다. 사
순히 돈이 있어서 취미로 하는 일은 절대 아
실 해외에서는 영화보다 드라마가 파급력
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개인적으로 중년에 접어든 한국 남자
이 크다. 나를 위해 하는 것도 있지만, 후배
나아갈 수 있고, 더 좋은 영화를 가져올 수 있
배우들은 이른바‘남자영화’ 를 선호한다
들이 계속 멀리 나가기 위해서는 그래도 인
다. 사실 기회가 되면 회사 분들과 해외 필름
는 인상을 받는다. 그런데 당신의 필모그래
지도 있는 선배 배우들이 드라마를 꾸준히
마켓도 가보고 싶다. 지금까지는 그 기간에
피를 보면 의외의 선택을 한 경우도 많더라.
해서 한국 드라마를 알려야 한다. 그렇게 좋
일정이 겹치곤 했는데, 마켓에서 직접 영화
<주군의 태양>(2013), <오 마이 비너스
은 영향을 주면서 그 끈을 이어갔으면 하는
를 보고 고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지도록 받쳐주면, 결과적으로 우진에게도 그 영향이 올 거고. -아빠 연기는 처음이다. 아빠가 되기 위 해 필요한 게 무엇인 것 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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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이번주 시범경기 등판 희망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오승환
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시즌
(36)이 아직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을 보냈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새롭게
못하고 있다.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적응해야 할 부분은 그렇게 없다. 오는 30일 뉴욕 양키스와 시즌 개막전
있는 탓이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지난 12일 '오승
을 갖는 토론토는 28일까지 시범경기가
환이 여전히 미국 정부로부터 취업 비
예정돼 있다. 아직 16경기가 남아있어 오
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비자가 발급되
승환이 실전 등판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
기 전까진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할 수 없
하다. 오승환을 즉시 전력으로 활용하기
다'며 '오승환은 비자 발급에 일반적으로
위해 영입한 토론토이기 때문에 불펜에
10~14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다'
서 입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9일 'MLB.com'은 토론토에서 자
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지난달 27일 오승환과 계약
리가 보장된 불펜투수 5명 중 하나로 오
을 공식 발표했다. 그로부터 2주가 흘렀
승환을 언급했다.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
지만 비자 발급이 지연돼 시범경기 등판
나를 비롯해 우완 라이언 테페라, 대니 반
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스포츠넷은 '오승
스, 좌완 애런 루프에 오승환이 포함된 것
환이 이번 주에는 비자 발급이 정리돼 시
이다. 오수나(3이닝) 테페라(4이닝) 루프
범경기에 던지길 희망하고 있다. 그 전까
(4이닝)는 시범경기 무실점 행진을 계속
진 불펜 투구를 할 것이다'고 알렸다.
하고 있다.
예상보다 비자 발급에 오랜 시간이 걸
여기에 오승환까지 합류한다면 확실한
리고 있는 가운데 오승환은 토론토 합류
불펜 필승조 구축이 가능하다. 과연 이번
후 불펜 투구와 라이브 배팅으로 실전 등
주에는 오승환을 시범경기에 볼 수 있을
판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메이저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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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 end lease for 2017 G80 4dr Sdn 3.8L V6 RWD (Model # B2402R65) available from July 6, 2017 through July 31, 2017, to well-qualified lessees approved by Genesis Finance. Not all lessees will qualify. Higher lease rates apply for lessees with lower credit ratings. Offer shown based on $3,999 due at lease signing (includes $399 first payment and $3,600 capitalized cost reduction). No security deposit required. MSRP $42,350 (includes destination, excludes tax, license, title, registration, documentation fees, options, insurance and the like). Actual net capitalized cost $36,750. Net capitalized cost includes $750 acquisition fee. Dealer contribution may vary and could affect actual lease payment. Total monthly payments $14,348. Option to purchase at lease end $22,869. Lessee is responsible for third-party fees. Third-party fees vary by state or locality. Lessee is also responsible for insurance, maintenance, repairs, $.25 per mile over 10,000 miles/year, excess wear, and a $400 disposition fee. Disposition fee of $400 applies in all states except in CO, IN, IA, KS, ME, OK, SC, WI, WV, & WY, where disposition fee is subject to state law limitations.
Offer based on closed end lease for 2017 G90 4dr Sdn Premium (Model #E1422R65) Available from 7/6/17 through 7/31/17, to well-qualified lessees approved by Genesis Motors Finance. Not all lessees will qualify. Higher lease rates apply for lessees with lower credit ratings. Offer shown based on $4,999 due at lease signing (includes $689 first payment and $4,310 capitalized cost reduction). No security deposit required. MSRP $69,050 (includes destination; excludes tax, license, title, registration, processing or dealer documentation fees, options, and other charges owed to third parties, which are the responsibility of lessee). Actual net capitalized cost of $55,618. Net capitalization cost includes $750 acquisition fee. Total monthly payments for this offer equal $24,804. Option to purchase at lease end for offer shown at residual value of $31,084 excludes taxes. Lessee is responsible for insurance, maintenance, and repairs. At lease end, lessee will be liable for excess mileage charges of $.25 per mile over 10,000 miles/year, excess wear as set forth in the lease agreement, and a $400 disposition fee. Disposition fee of $400 applies in all states except in CO, IN, IA, KS, ME, OK, SC, WI, WV, & WY, where disposition fee is subject to state law limitations.
215.887.1800 Ext 1612
GENESIS G80 Lease a 2017 G80 4dr Sdn 3.8L V6 RWD for $399 per month for 36 months with $3,999 due at lease signing.
SUSSMAN GENESIS
Excludes registration, tax, title and license.
1645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Mon: 1~9 PM / Tue: Off / Wed: 1~9 PM / Thurs: 9AM~9PM / Fri: 9AM~6PM / Sat: 9AM~5PM
F 16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16일
고객 제일주의 /원칙중심 경영 장인정신의 경영/최고의 품질
금주의 운세 쥐띠 남의 문제에서는 적당한 선에서 빠지는 것이 좋습니다.직장에서의 만남이나 모임에는 꼭 참 석하되 음주는 가급적 자제하시고요.이성간에는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더 이상의 욕 심은 바라지 마세요. 소띠 시간이 흐르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직장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주변의 흐름에보조를맞추세요.작은갈등과고민은어느누구나어디에가든지간에생기는것입니다. 이성간에는주변의문제가곧자신의문제이니다른사람이했던해결방법을참고하세요.
寅
卯
호랑이띠 서로간의 공통점을 찾아야 합니다.혼자서 행하는 것보다는 서로 뜻을 맞추어서 행하면 쉽 게 이룰 수 있습니다.하나를 얻었으면 하나를 양보할 줄 알아야 합니다.직장에서는 둘을 모두 취하려 욕심을 내면 물질은 얻어도 사람을 잃을 수 있지요. 토끼띠 이성간에는 새로운 사람에게 한눈 팔지 마세요.계획은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서로간에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먼저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그러다가는 시간만 흘러 가게 되니 시간을 아끼세요. 용띠 직장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빼앗길 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일을 해야 합니다. 일확천금의 기회는 함정이 있고 사기수가 따르니 미련 없이 포기하세요.자존심은 속으로 지 켜야 하지요.직장에서 여유 있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세요. 뱀띠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주변의 분위기가 살아나기도 하고 썰렁해지기도 합니다. 내숭을 떨며 조용히 있으면 스스로도 오히려 우울증에 빠질 수가 있지요.약간은 푼수 같아도 괜 찮으니 즐겁게 움직이세요.특히 연인에게 강함과 부드러움을 적절하게 섞어서 대해보세요. 말띠 너무강하면부러지기쉽고,너무유하게대하면우습게여깁니다.직장에서는공과사를구별해서대 인관계를맺어야하지요.일단시작했으면손실이발생해도포기하지말고끝까지진행하시고요. 이성간에는득실을따지기보다는경험과의미를찾아보세요. 양띠 앞뒤를 가리고 행동하세요.직장에서는 내가 행동하는 것에 대해 나 자신만 정당해서는 의미 가 없습니다.주변과 둥글둥글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주변과 타협하세요.멀리 여행하거나 이동하는 자는 행운이 따르나 순간에 머무를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원숭이띠 이성간에는 취미를 같이 즐기되 본능적인 욕구를 절제하세요.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 되어야 합니다.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닌데 억지로 하는 것은 불만만 쌓이게 되고, 나중에는 건 강으로 문제가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닭띠 그러니 게으름에서 벗어나 육체를 바쁘게 움직이도록 하십시오.탓하거나 변명은 가급적 하 지 마시고요.이성간에는 말투를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색다른 변화를 요구하지 말고 흐르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개띠 주변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니 조심스러운 언행이 필요하며 남의 일에는 절대로 참견하지 마세요.금전거래는 끊고 맺음을 확실하게 하고 영수증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가족에게 자신감을 잃지 말고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돼지띠 스트레스는 스포츠로 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성실성을 인정받으니 자만하지 말고 자신의 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하세요.어느 사람을 만나건 어느 장소에 가건 항상 목표를 잊지 말고 되새기면서 움직여야 합니다.새로운 계획의 일은 가족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에이원
유리 알루미늄 -각종 유리와 아크릴릭 -자동문, 사무실 글래스월 -각종상업용 도어락 취급 -각종 알루미늄 몰딩 City Small Business Program 연결해 드립니다.(Retail Store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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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거래업체 INOLEX CHEMICAL CO. WALMART GIANT FITNESS GROUP, NEW JERSEY US ARMY CORPS OF ENGINEERS POST OFFICE HILTON HOTEL GIRARD COLLEGE DREXEL UNIVERSITY TEMPLE JEANS HOSPITAL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 16일
날마다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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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7
태화관
한식과 중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필라 유일의 한국음식점
날마다 좋은집 & 태화관
여러분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만들어 드립니다! 중화요리의 대가‘태화관’ 의 김옥칠 대표가 날마다 좋은집에 합류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날마다 좋은집의 한식과 태화관의 중식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어떤 조합으로 드실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보세요!
필라 유일의 수타면을 만드는 중국집! 케이터링, 잔치음식 주문받습니다
날마다 좋은집
215-276-7942
5501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20
영업시간 아침 10시 - 저녁 10시 매주 수요일 쉽니다.
18 F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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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매매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2018년 3월16일 3월 16일 제320호
구인매매 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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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중간기술자/초보자 마사지사 구함 일요일 파트타임 환영 아씨에서 5분거리/North W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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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매매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2018년 3월 3월 16일 16일 제3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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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9
구인 / 매매 / 알림 광고를 받습니다 광고게재 안내
215-782-8001
koreaweek1@gmail.com
급매 세탁소에서 카운터보실 분 드랍스토어 글렌사이드 셔츠 프레스 바지, 탑 프레스 하실 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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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city boutique is seeking skilled seamstress with professional experience in working with clothing alterations and bridal gowns. Basic English is a must. 센터시티 부티크에서 의류 수선 및 신부복 작업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갖춘 숙련된 재봉사를 찾고 있습니다. 기본 영어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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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및 창고 공간 렌트 필라 중심가까지 10~15분 거리 3900 N. 2nd Street, Philadelphia, PA 19140 (1) 사무실이나 전시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렌트합니다(1000 SQFT). (2) 창고 공간 렌트합니다(1500 SQ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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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금요일 9:30AM - 7: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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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24.7971
5645-47 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F 20
생활•문화
제320호 2018년 3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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