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23 by KOREAWEEK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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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17일 마감, 서류준비 꼼꼼히 이번 주 주요기사 ..............................................................

남부뉴저지한국학교 김덕수 사물패 초빙 A3 ..............................................................

미군복무 이민자 강제추방 안한다 2017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 고가 이달 17일 마감된다.

짜를 적어야 한다. 투자수익이 있다면 브로커가 발

크로 사인을 해서 지워지거나 누군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지난

가 변조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

달까지 세금보고를 마친 개인납세

조했다.

자는 전국적으로 약 8,570만명으

올해 연방국세청(IRS)은 ‘신분

행한 ‘1099s 양식’의 내용이 맞

도용’과 ‘환급사기’를 막기 위

는지 확인해야 하며, 개인은퇴연

수표보다 안전한 방법은 단연 은

로 전체 약 1억5,000만명 가운데

해 납세자들의 세금보고 서류를 한

금(IRA) 등에 불입한 금액의 공제

행계좌를 통한 전자이체다. 세금보

57%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78%

층 더 꼼꼼히 살피고 있어 막판 세

를 신청할 때는 4월 17일 이전까지

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가능한

는 이미 환급금을 받았고, 평균 환

금보고에 나선 납세자들의 보다 정

납입한 금액을 모두 포함시켜야 불

방법인데 납부 날짜를 직접 정할

급액은 2,925달러로 지난해 같은

확한 내용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이익의 가능성을 없앨 수 있다.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간에 비해 1% 증가했다.

■납부세금은 수표보다 전자이체가 더 안전

■세금보고 연장신청도 17일까지

일반적으로 세금보고 데드라인 은 4월 15일이지만 올해는 15일이 일요일이고, 16일은 워싱턴 DC의

..............................................................

한인 네일업계 노동법 소송 줄이어

..............................................................

■개인정보 유출방지 노력에 만전 기해야

법정 공휴일인 ‘노예 해방의 날’ 이라 17일로 연기돼 이틀의 여유 가 더 있다. 막판 세금보고 시 주의해할 점 을 정리했다.

■납세자 개인정보, 은퇴연금, 투자수익 등 꼼꼼히 확인

내야할 세금이 있는데 서면(종

17일까지 세금보고를 마칠 수

요사이 온라인 상에서 명의 도

이) 보고를 해야하는 경우, 납부

없다면 반드시 ‘4868 양식’을

용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특

세금을 함께 보내지 말아야 한다.

제출해 보고 시한을 6개월 연장해

히 민감한 서류가 많은 세금보고를

IRS는 연방 재무부 앞으로 보내는

야 한다. 연장신청 마감일도 세금

위해서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서

수표(종이 체크)를 ‘1040-V 양

보고 마감일과 같은 4월 17일이다.

함부로 개인 정보가 유출당하지 않

A11

..............................................................

식’과 함께 따로 보낼 것을 권하

IRS는 연장은 말 그대로 시한만 늘

고 있다.

린 것이지 내야할 세금은 제때 납

소셜시큐리티 카드는 평소에 가

부해야 한다고 납세자들의 주의를

지고 다니지 말고 세무 관련 서류

당부했다.

들도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수표로 세금을 내는 납세

파네라 브레드 개인정보 유출

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바빠도 모든 가족 구성

자들은 절도나 사취를 주의해야 한

원의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맞는지

다. 수표는 사기꾼들이 노리는 목

한편 2017년도 소득에 대한 세

컴퓨터에는 방화벽 및 바이러스 방

확인해야 하고, 사인과 날짜 기입

표물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 IRS는

금보고 마감일이 이달 17일로 다

지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 소프트

을 빼먹어서는 안 된다. 외벌이 부

수표 수신자를 IRS가 아닌 ‘연방

가왔지만 개인납세자들의 신고율

웨어를 설치하고, 금융거래나 신

부가 합산 신고하는 경우, 소득이

재무부’(United States Treasury)

은 60%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수

용카드 사용 등에 주의하며 정기적

없는 배우자도 반드시 사인하고 날

로 명기할 것을 권했다. 그리고 잉

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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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필라 한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민관련은 신중식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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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67-475-7132, 814-777-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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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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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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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646-463-4475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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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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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로 일어서는 필라델피아 사물놀이 창시 40주년 기념 김덕수 초청공연 “한인의 얼” 뉴욕문화원이 주최하고 남부뉴

는 음식, 게임, 패션 등의 다양한

저지통합한국학교(이하 "학교")

문화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반만

와 뉴욕취타대가 공동주관하는

년 역사를 보유한 문화 선진국의

필라델피아 국악축전 "한인의 얼"

뿌리를 가지고 있는 한인동포들

문화공연이 오는 5월 22일 저녁 8

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리안 아

시에 유펜 에넌버그 센터에서 개

메리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기

최된다. 특히 올해로 사물놀이 40

를 바란다는 학교 측은, 좀 더 많

주년을 맞이하여 창시자 김덕수

은 한인동포 차세대가 공연을 보

씨를 초청, 관객은 사물놀이 진수

게하고, 그들의 정체성 교육에 매

를 맛볼 수 있다. 사물놀이는 기존

진하고 있는 한국학교들을 후원

의 풍물놀이에 비해 앉은반으로

하기위해, 티켓판매금액 20%를

풍물가락을 실내 연주에 적합하

동중부 지역 한국학교에 기부하

게 재구성한 것이다.

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한 지

이 행사는 무엇보다도 한인동

난해 학교 무용단에 삼고무 북 21

포 차세대에게 아름다운 우리 고

대를 기증한 제이에스아이 실리

유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한국

콘이 올해도 모듬북 20대를 기증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했고, 대남부뉴저지한인회가 3천

위한 것이라고 학교 측은 말한다.

불, 익스트림 5백 불 등 동포 커뮤

평소 한국문화를 접해보지 못했

국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화관무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또

전통악기로 구성된 평화 오케스

니티에서도 후원의 손길이 일어

던 한인들과 현지 미국인들에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한 세계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

트라와 함께 뉴욕취타대의 이춘

나고 있다. 티켓은 29불~100불이

이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

동화문화재단의 아시안전통 공연

상 수상자인 강은주 명무의 태평

승 단장이 지휘하는 100여명의 국

며, 공연장 방문구매나 온라인 구

기도 하다. 1부 순서는 학교 예술

예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

무 공연과 록펠러재단 그랜트 수

악성가합창 "새 하늘 새 땅"으로

매(https://kssnj.net) 모두 가능하

단의 다채로운 작품에 한국역사

한 학교 무용단의 부채춤을 비롯

상자 가민의 생황 연주도 감상할

피날레를 장식한다.

다. 문의: 201-753-8563, info@

속 이야기를 소개하여, 관객은 한

하여 삼고무, 꽃바구니 춤, 검무,

수 있다. 마지막 순서로는 동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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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PM

K-Pop을 중심으로한 신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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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미군 복무한 이민자는 강제추방 안한다 국방부와 국토안보부, ‘매브니’ 신분보호 합의 트럼프 행정부가 미군 복무 후 ‘명예 제

2009년 유학생으로 입국해 했던 추는 2013

대’(honorable discharge)한 경우, 범죄를

년 ‘매브니’프로그램을 통해 미군 입대

제외한 어떠한 경우에도 이민자를 강제추

를 시도했으나, 당시 ‘매브니’가 일시 중

방하지 않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단되면서 입대가 어려워지자, ‘유니버시

4일 워싱턴포스트는 매티스 국방장관과

티 오브 노던 뉴저지’란 대학에 등록해 학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생비자 신분을 연장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이 중단된 ‘매브니’(MAVNI) 입대자들에

당시 국토안보부가 I-20 사기 함정단속을

대한 신분보호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같은

위해 만든 ‘위장 대학’(본보 2016년 4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매티스 장관

7일자 보도)이었다.함정단속을 위해 세운

은 이같은 내용으로 국방부에 내부지침을

‘위장 대학’이란 사실이 알려지기 전 추

하달했다고 전했다.

는 재개된 ’매브니‘를 통해 중국어 특기 병으로 미군에 입대한 상태였다.

신문에 따르면, 당시 펜타곤에서 닐슨 국 토안보부 장관과 회동했던 매티스 장관은

이민당국은 국방부에 이같은 사실을 알

“미군에 입대했다 ‘명예제대’한 이민자

리고 추의 신병을 요구했다. 거부하던 국방

들은 어떠한 종류의 추방상황에도 처하지

부는 결국 추를 명예제대 시킨 후 신병을 이 민당국에 넘기고 말았고, 추는 현재 추방재

않아야 한다”고 밝혀 미군 복무 전력이 있 특히,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의 이같은 합

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미군 복무 이민자에

의가 ‘매브니’ 복무자에 대한 구제 논의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신분 보호 의지가 시

단, 국토안보부와 국방부는 범죄전과가

과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추방면제 대상이

험대에 올라 있다.

있거나 추방이 최종 승인된 경우에는 이 합

‘매브니’ 복무자로 제한된다는 해석도

의문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

있다.

는 이민자 재향군인들이 추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판을 받는 중이다. 추의 케이스를 맡고 있는 미군 출신 마가 렛 스탁 변호사는 “추는 함정수사의 희생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실롱 추

자일 뿐 학생비자 사기에 가담한 의도가 전

(Xilong Zhu, 27)은 중국어 특기병으로 ‘매

혀 없었다”며 “가짜 학교라는 사실을 알

했다. 하지만, 미군 복무 이민자에 대한 추방

그러나, 최근 ‘매브니’ 프로그램으로

브니’를 통해 미군에 입대했으나, 국토안

았다면 누가 학비로 8,000달러나 납부했겠

면제가 어느 선까지 적용될 수 있을 지는 미

입대했다 6개월 만에 ‘명예제대’한 후 추

보부의 I-20 사기 함정단속에 적발된 사실

느냐. 추는 당연히 구제되어야 한다”고 주

지수이다.

방 위기에 놓여 있는 한 중국인 미군 제대자

이 드러나면서 추방될 처지에 있다. 지난

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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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법인 계좌 실소유주 공개 의무화 내달 11일부터 새 ‘현금·외국거래 신고법’시행 지분 25％·주요 경영진 신상정보 제출해야 연방 정부의 강화된 규정에 따

분 소유주와 주요 경영진의 신상

라 다음 달부터 금융계좌를 신규

정보를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한

개설할 경우 주요 경영진의 인적

다.신규 대출 고객 뿐 아니라 기존

정보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인은

고객이라도 재융자를 하거나 기존

행들도 규정 도입을 앞두고 직원

계좌를 둔 은행에 추가 계좌를 개

교육에 한창이다.

설하는 경우에도 이들 정보를 제 출해야 한다.단 1인 소유 개인 기 업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또는

돈세탁 방지 미국판 금융 실명제

공개 기업 등은 이번 새 규정의 적 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달부터 법인 사업체들의 은행

이같은 새 규정에 따라 금

계좌 개설시 실소유주 신상 정보

융 기관들은 기본적으로 요구

공개 의무화 등 규정이 대폭 강화

되는 기업등록 서류(article of

돼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incorporation) 외에도 25% 이상

기업들의 은행 계좌 개설과 유

지분 소유주 및 경영에 관여하는

지에 대한 은행의 ‘현금·외국거

주요 경영진의 이름, 생년월일, 주

래 신고법’(BSA) 규정이 대폭 강

소, 운전면허증, 소셜 번호, 외국 국

화되는 것. 법인 사업체의 실소유

적자의 경우 여권번호 등을 요구

주(Beneficial owner)와 경영자 모

하게 된다. 또한 금융기관은 필요에 따라

두를 금융당국에 공개해야 하는 미국판 금융고객 실명제가 내달

따라 5월 11일부터 은행과 크레

하는 기업(corporation)과 유한책

partnership) 등 법적주체(legal

세금보고서 등 증빙자료들을 요구

11일 시행에 들어간다.

딧유니온, 증권사, 뮤추얼펀드 등

임회사(LLC), 합명회사(general

entity)에 기반을 둔 법인 사업체들

할 수 있다. 25% 이상 지분 소유주

의 금융기관에 계좌를 신규 개설

partnership), 합자회사(limited

은 계좌를 개설할 때 25% 이상 지

가 개인이 아닌 법인이라면 그 법

연방 재무부의 새로운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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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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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청소년 뇌 손상 원인

인의 실소유주도 공개해야 한다.

이어 “사업을 지속하는 한 대출, 재융자,

노아 은행의 한 관계자는 “비지니스의

체킹 계좌 개설 등 신규 계좌 개설을 피할 수

실소유주와 계좌를 개설하고 펀드를 운영

는 없기 때문에 결국 한인 자영업자의 대부

하는 컨트롤 퍼슨(Control Person) 또는 매

분이 이 규정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니징 멤버(Managing Member)가 동일인일

고 말했다.

수도 있고 각기 다른 사람일수도 있다. 이전

이번 새 규정의 시행과 주요 내용은 연방

에는 컨트롤 퍼슨 또는 매니징 멤버의 정보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이

캘리포니아 담배규제프로그램(CTCP)

만 은행에 제출하면 됐지만 이제는 25% 이

지난 2016년 5월11일 연방관보를 통해 공

이 어린 나이에 전자담배 등을 통해 니코틴

상 지분을 가진 소유주의 정보가 함께 제공

개했으며, 60일 후인 7월 10일 발효됐다. 2

에 흡입하는 것이 청소년의 뇌 손상의 원인

CTCP는 또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돼야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라며 “혼자

년의 의견수렴 과정과 시범시행 등 유예 기

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강조하며 청

이 1년 뒤 실제 담배를 피우게 될 확률이 그

10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자영업자라면 이

간 후 내달 11일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소년들의 전자담배 노출의 위험성을 지적

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3배 높다며, 전자담

적 인격장애와 같은 정서적 행동 문제 유발 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 정보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새 규정 시행

FinCEN의 이번 조치는 돈세탁 방지를 위

하고 나섰다.CTCP는 니코틴이 세상에서

배도 일반 담배만큼 청소년들에게 위험하

으로 바뀌는 것은 없지만, 2인 이상이 동업,

해 연방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규정

가장 중독성이 강한 약물이라며, 자라나는

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CTCP

LLC나 파트너십을 설립하고 식당을 개점,

의 일환으로 감독당국은 금융기관에 대해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뇌가 아직 완전한

는 이어 전자담배도 천식, 호흡 감염 및 다

각자 25%이상의 지분을 소유한다면 계좌

서도 BSA 준수와 자금세탁방지(AML) 프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니코틴 사용에 특히

른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독성 화학물질을

개설시 이들 모두의 신상 정보를 은행에 제

그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강도높은 감사를

취약하다고 밝히고, 니코틴이 주로 우울증

포함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나 광장공포증, 공황장애, 또는 반사회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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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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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네일업계, 노동법 소송 줄 잇는다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전문가들 “W-2기록 남기고 직원들 무리한 요구 주의해야”

임금 체불 등의 피해를 입은 직원이 변호 사를 고용해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

뉴욕 한인 네일 업주들이 임금 체불 등을

도 있지만 업주가 기록을 소홀히 했다는 것

이유로 무더기로 송사에 휘말리고 있다.

을 알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버타임 미지급 등 노동을 위반했다며 거액의 배상 청구가 잇따르면서 골머리를

한 한인 네일 업주는“최근 직원이 가져

앓고 있는 것. 델리, 식당 등 업계 전반에 이

온 스패니시로 된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같은 배상 청구가 여전하지만 네일 업계의

3-4년전에는 어쩌다 보게 됐던 노동법 소

경우 올 들어 소송건수가 예년에 비해 부쩍

송 전문 변호사들의 광고가 요즘은 거의 신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

문을 도배한 수준” 이라며“이들의 소송을

다. 올 들어 업주들의 노동법 위반 소송 관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고 말했

련 문의가 매주 1-2회에 이르고 있다. 박경

다.전문가들은 소송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은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예년에는 한달

는 최저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고 이에 대한

에 두어건 정도였다면 올해 들어서는 매주

기록을 빠뜨리지 않는 것은 물론, 아무리 신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며“노동국에

뢰가 깊은 직원이라도 무리한 요구는 받아

고발한 경우는 거의 없는 반면 소송을 진행

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겠으니 배상을 하라며 변호사를 통해 연

“직원이 서류상 연소득을 낮추기 위해,

락이 오고 있다는 문의가 대부분이라는 것

아예 임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달라며 업주

최근들어 임금 체불 등 이유 변호사 고용 직접 소송 최저 임금 지급하고도 기록없어 합의금 지불 피해도

이 이전에 비해 달라진 점”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웨체스터의 한 한인 네일 업주는 3

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직원을 붙 잡고 싶은 업주는 어느 금액까지 W-2에 반 영을 하면 되냐고 문의해 오는데, 이같은 문

년 동안 근무한 직원이 최근 퇴사한 후 변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동국에 고발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지만 업주인

의 자체가 어불 성설” 이라며“임금 지불 액

와 변호사를 고용,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기보다, 직원들이 노동법 변호사를 찾아

피고는 재판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변

수 그대로 W-2기록을 남겨야지, 직원의 무

브롱스의 한 한인 네일 업주는 지난 달 직원

소송으로 대응하는 이유는 빠른 시일 내에

호사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

리한 요구에 응했다가는, 오히려 업주가 함

합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원고인 직원은

어난다. 따라서 비용에 부담을 느낀 업주들

정에 빠지는 불상사가 발생할수 있다” 며주

승소한 후 배상금을 변호사와 나눌 수 있기

이 일찌감치 백기를 들면서 합의에 이르는

의를 당부했다.

사를 통해 수만달러를 배상하라고 요구해

10여명으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해 수십만 달러를 물어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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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파네라 브래드’ 고객정보 유출

A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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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맞아 세계 곳곳 추모행사 전 세계에서 각동 추모행사 열릴 예정 필라세사모 4월 15일 걷기대회 개최 고 있다고 JNC TV가 보도 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3 Sewol Ferry 4th Anniversary Memorial Gathering_REMEMBER and ACCOMPANY!

일경에 시작해서 대략 22일 까지 열릴 예정이다. 미국 산호세, 휴스턴, 미시간, 시 카고 등 에서는 세월호 추모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필라세사모 는 세월 호참사 4주기 추모행사에 ' 기억과 동행' 이라는 주제 를 가지고 4월15일 걷기대

Join us for a walk along the river to remember 304 lives.

회를 준비하고 있다.필라세 사모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필베이커리 카페 체인 ‘파네

가 최소 8개월동안 유출됐다고

문가 딜런 훌리한이 지난해 8월

책임자 처벌을 넘어서 안전

라 브래드(Panera Bread)’의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

2일 파네라 브래드에 이를 알렸

한 사회를 염원하는 의미라

수백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panerabread.com)을 통해 주문

지만 파네라 브래드측은 별다른

생각하며, 한국의 유가족과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

한 고객들의 이름과 이메일, 주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해외 여러 지역과 함께하고

다.

소, 생일, 크레딧 카드의 마지막

다. 반면 파네라 브래드는 이번

있다.

2일 사이버 시큐리티 블

4개 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에 대해 로이터 통신에 조사

세월호 4주기를 맞아 , 영국, 프랑

세월호 행사 주최 측은 4주기 추모

로그 ‘크렙스온시큐리티

이들 정보가 파네라 브래드 웹

가 진행중이지만 정보 유출로 잠

스, 독일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재외

행사에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동포들이 여러 추모 행사를 준비하

했다.

사이트에서 텍스트로 접근이 가

재적인 영향을 받은 고객들은 1

브래드의 웹사이트의 고객 정보

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보안 전

만명 미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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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bsOnSecurity’는 파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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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23호 2018년 4월 6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23호 2018년 4월 6일

우리는 하나…“함경도 사투리 좋아해” ‘명태’로 북한 관객 울린 강산에, 사회 본 서현… 방북 공연 그 후 이야기

히 마쳤다. 강산에는 “북한 관객이 응원해

고 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따

다. 가수 최진희는 지난달 말 아랍에미리트

줘 더 힘을 내 노래했다”고 말했다.

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백지영

연합에 있을 때 한국으로부터 급박한 연락

강산에는 지난 1일 공연 사전 연습을 하면

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을 받았다. 방북 공연 준비단으로부터 공연

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예술인의 합

서부터 “부모님 고향에 와 있다는 실감”

장관은 “김 위원장이 특별히 백지영을 언

에 부를 곡 중 한 곡을 남매 듀오 현이와 덕

동 무대 ‘우리는 하나’ 공연 후 통일전선

을 했다.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마

급했다”라며 “백지영이 워낙 열창하니까

이의 ‘뒤늦은 후회’로 바꿔 줄 수 있겠

부 소속 초대소인 미산각 만찬에서 ‘...라

음을 다잡았지만, 3일 마지막 무대에서 참

노래가 신곡인지, 남측에서는 어느 정도 가

느냐는 요청이었다. 최진희는 당시 문재

구요’와 ‘명태’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

았던 눈물이 터졌다. 강산에는 “‘...라구

수인지 물어봤다”고 말한 바 있다. 백지영

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에 맞춰 준

이 받았다.강산에가 ‘우리는 하나’와 지

요’를 부르고 말을 하는데 갑자기 어머니

은 방북 공연에서 히트곡인 ‘총 맞은 것처

비된 한류 공연 참석을 위해 아부다비에 체

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생각이 정말 많이 나더라”며 눈물을 떨군

럼’ 등을 불렀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류 중이었다. 최진희는 남매 중 여동생 장덕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

이유를 들려줬다. 강산에는 2006년 금강산

장은 따뜻하게 남측 가수들을 챙겼다. 서현

(1961~1990)과 친분이 두터웠지만 ‘뒤늦

이 온다(‘봄이 온다’) 공연에서 부른 두 곡

에서 공연한 적은 있지만, 평양 공연은 이번

은 “현 단장께서 공연 내내 제 건강을 걱정

은 후회’는 몰랐다고 한다. 최진희 측근은

은 모두 실향민 부모님의 사연을 담은 노래

이 처음이었다.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

해주고 따뜻한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북측에서 요청해 곡을 바꿔 줄 수 있느냐

였다.이미 세상을 떠난 강산에 부모님의 고

이 북측 진행자와 3일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

“공연이 끝난 뒤엔 이번 공연 진행과 노래

고 하더라”며 “최진희가 선곡 변경 요청

향은 함경도. 강산에는 함경도 사투리를 활

체육관에서 열린 남북예술인의 연합무대 '

를 잘 해줘 너무 고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을 받고 현지에서 노래를 들으며 곡을 익혔

용해 만든 노래 ‘명태’를 1일 공연에서 불

우리는 하나' 사전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평

서현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북측 예술단

다”고 귀띔했다. 최진희는 귀국 직후 지난

러 북측 음악인들의 관심을 샀다. 강산에는

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공연에서 현 단장을 처음 만났다. 이번 방북

달 2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조용필의 YPC 프로덕션 연습실에서 조용필의 밴드 위대

만찬에서 북측 음악인들이 술을 권하며 ‘... 라구요’(1993)에 대해 많이 묻더라고 요.”가수 강산에는 지난 3일 북한 평양 류

4일 한국일보에 “만찬에서 만난 북측 음악

처음으로 방북해 현지 관객들을 만난 가

공연에 참여한 가요계 관계자는 “현 단장

인들이 ‘명태’ 내레이션 부분을 ‘랩’

수들에게 두 번의 무대는 특별했다. 걸그룹

이 만찬에서 우리 가수들과 가볍게 술잔을

한 탄생의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노래를 불

이라고 부르며 ‘그 부분이 좋다’고 하더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은 공연에서 북한 가

기울이며 격의 없이 얘기를 주고받더라”

러 본 뒤 바로 평양으로 떠났다.고생 뒤 낙

라”고 했다. ‘조선시대 함경도 명천 지방

수 김광숙의 ‘푸른 버드나무’를 불러 큰

고 귀띔했다.만찬에선 우리 가수들과 삼지

이 왔다. 최진희는 1일 공연 후 우리 취재진

에 사는 태씨 성의 어부가 처음 잡아 해서리

호응을 얻었다. 서현이 이 곡을 부를 때 관

연관현악단 가수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

을 만나 “김정은(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

명천의 명자 태씨 성을 딴 태자 명태라고 헤

객들은 팔을 위로 흔들며 그의 노래를 즐겼

도 했다. 현 단장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우

과 악수를 하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

떼이제니’ 부문에 흥미를 보였다는 설명

다. 서현은 “목감기에 걸려서 목 상태가 좋

리의 소원은 통일’도 합창했다. 우리 예술

맙습니다’라고 하더라”며 “그때 ’아,

이었다.

지 않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노래를 들

단은 옥류관에서 평양냉면을 먹는 등 현지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

강산에는 3일 공연에서 ‘....라구요’를

려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고 속상했다”며

음식을 즐겼다. 평양을 떠날 때 북한 소주와

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최진희는 “무대

부를 때 결국 눈물을 떨궜다. 고향을 잃은 서

“하지만 평양 시민께서 뜨거운 환호와 박

맥주를 챙겨 온 가수도 있었다.

에서 ‘최진희씨를 소개합니다’라고 하자

러움이 절절하게 묻어난 노래에 북측 관객

수를 보내주셔서 힘을 내 끝까지 노래를 부

남측 가수들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원

객석에서 함성이 나와 깜짝 놀랐다”고도

도 울었다. 강산에는 “내가 말을 못 잇고 있

를 수 있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

들이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

했다. 앞서 북한 공연에서 느껴보지 못한 호

으니 관객들이 손뼉을 쳐 응원해줬다”고

처음으로 북한에서 공연한 가수 백지영은

린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에서 함께 노래하

응이었기 때문이다. 최진희는 두 번의 공연

고마워했다. 북한 관객의 응원에 힘입어 강

“평양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도 (내가

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두 번의

에서 ‘사랑의 미로’와 ‘뒤늦은 후회’

산에는 다음 곡인 ‘넌 할 수 있어’를 무사

북한에서 노래를 하는지) 믿기지 않았다”

공연은 무사히 끝났지만, 우여곡절도 있었

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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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23호 2018년 4월 6일

“멕시코 국경에 軍 보낸다” 주 방위군 배치 “군사적으로 뭔가를 할 것”… 장관들과 회의 후 의회 압박키로 국내 법집행에 군대 동원 금지한 법률 위반 논란… 멕시코 반발도 거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

"(멕시코 국경) 장벽을 쌓고 적절

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배석한 가

가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그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매티스

일 멕시코 국경장벽이 건설될 때

한 경비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군대

운데 나왔다.

러면서 "우리는 군대가 멕시코와

장관,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

까지 군대를 보내 국경 경비를 할

로 국경을 지킬 것"이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국경

미국 사이의 우리 국경을 지킬 수

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조지프

계획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미국의 국

을 지키기 위한 법률이 매우 나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그것이 우

던퍼드 합참의장, 존 켈리 비서실

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트 3국 정

경 경비는 군대가 아닌 국경순찰

다. 매티스 장군과 이야기를 했는

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 등과 따로 회의를 하고 국경 대

상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대가 맡고 있다.그의 발언은 제임

데, 그래서 우리는 군사적으로 뭔

고 덧붙였다.

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세라 허

금주이슈

제323호 2018년 4월 6일

백만 명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는

는 군 부대의 국경 경비 임무는 위

이민 개혁에 대한 보수층의 지지

법 논란에 휘말릴 소지가 있다고

를 얻어내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은 설명했다.

의회 승인 없이는 미국 영토 내

부시 전 대통령은 2006년 해당

에서 민간 법 집행 임무에 군대를

조치를 발표할 때 "미국은 남쪽 국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연방 법률

경을 군대화하지 않을 것이다. 멕

(The Posse Comitatus Act)과 상

시코는 우리의 이웃이자 친구"라

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

고 말했다.그러나 민주당은 트럼

법률에 따라 주 방위군을 포함한

프 대통령의 군 투입 계획이 의회

미군 병력은 국경에서 민간인을

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

체포하는 등의 국내 법집행 기능

는 데다 공화당 일각에서도 부정

을 수행할 수 없다고 뉴욕타임스

적인 시각이 많아 실행 여부가 불

(NYT)가 전했다.AP 통신에 따르

투명해 보인다.

면 현행법상 허리케인이나 홍수와

아울러 멕시코 정부가 이런 계

같은 자연재해 이후 폭동 진압 또

획에 반발하고 있어 국제 갈등으

는 구호 작업을 위해서만 군 병력

로 비화할 여지도 있다.

록 허용된다. 통령은 지난달 말 의회에서 멕시

올리며 3일째 'SNS 공세'를 이어갔

회의 직후 성명을 내 불법 이민을

코 장벽 예산이 삭감된 이후로 이

다.

막기 위한 국경 대책에는 '주 방위

민 문제 쟁점화에 적극적으로 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

군 배치'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군

서고 있다.멕시코 정부가 국경 단

배치 규모나 역할 등의 구체적인

속을 강화하지 않으면 북미자유

설명은 하지 않았다.

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폐

샌더스 대변인은 또 "정부는 의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

을 자국 영토 내에 배치할 수 있도 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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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니모 구티에레스 주미 멕 시코대사는 이날 닐슨 국토안보부

다만 주 방위군이 국경 경비를

장관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구

'지원'하는 수준의 임무는 과거

상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

에도 여러 차례 수행한 전례가 있

하고, CNN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

해 "온두라스 사람들의 거대한 '캐

다.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6

해 "분명히 멕시코 정부가 환영할

러밴'(중미 출신 이민자들의 행렬)

년 6천 명을,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오

이 지금 멕시코를 건너 우리의 '법

령은 2010년 1천200명을 각각 멕

는 7월1일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

기할 수 있다고 압박했고, 불법체

률이 약한'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시코와의 남부 국경에 파견했다.

사 1위를 질주하는 중도좌파 후보

회가 밀거래 범죄자들, 마약 테러

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

면서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인 나

당시 국경에 배치된 주 방위군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

리스트, 밀수 조직들에 의해 악용

카'(DACA) 협상 종료를 선언했

프타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온두

직접 법을 집행하지는 않았고, 정

르는 미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

되는 법적 구멍을 없애기 위한 법

다.그는 지난 1~2일 트위터 계정

라스와 같은 나라들이 대외원조를

보 분석이나 감시·정찰 등 국경

할 경우 수천 명의 지지자들과 함

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압박하기

에서 이민 이슈로만 9건의 트윗을

받고 있다. 의회가 지금 행동해야

순찰대를 돕는 임무만 수행했다.

께 '평화의 인간띠'를 구성해 항의

로 합의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

한 데 이어, 이날도 트위터에 글을

한다"고 말했다.

두 전 대통령의 임시 조치는 "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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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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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2017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Kimberly Hua Vinayak Shankar Ankit Patel Andrew Feng Angie Kuang Billy Wang Joshua Zho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Daniel Han Anya Aggarwal Andrew Duan Aiden Yi David Cai Pushti Desai Neha Maddali Neha Maddali Neha Maddali Ishani Trivedi Kamal Paspuleti Malong Le Rhea Pathak Ritik 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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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from 2017 Summer

Score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36 800 800 800 800 800

Subject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ACT SCI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1600 만점)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Nov 2017

Name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Kellen Shao Ankit Patel Prem Polamreddy Kimberly Yang Abhyan Jaikishen Eesha Thakur Archit Redy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Emily Chen Nafessa Jaigirdar Andrew Fan Sahit Reddi Anna Boykis Shakti Ramnath Shivanand Peri Aaron Liao Anthony Lee Evan Wang Cynthia Ma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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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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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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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금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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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 50주기,“이젠 인종주의 끝낼 때”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에 앞장서온 흑인

크라멘토에서는 흑인 청년 스테폰 클라크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1929~1968)

(22)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계기

가 4일 서거 50주기를 맞았다. 미국 전역에

로 항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차량

서는 서른아홉을 일기로 생을 마감한 그의

도난 단속을 벌이던 중 클라크의 아이폰을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

총기로 오인해 20발 넘게 총격한 것으로 드

렸다.

러났다. 미국 전역에서 해당 경관을 처벌하 라는 요구가 높아졌지만 백악관은 “지역

■ ‘인종주의 종식하라’

문제”라고 일축했다. 팩트체크 사이트 폴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워싱턴

리티팩트는 지난 3년간 경찰이 총격한 시민

에서 추모객 수천명이 침묵 행진에 나섰다.

1000여명 중 약 20%가 흑인이었다고 밝혔

이들은 킹 목사 기념관에서 추모집회 장소

다. 경제적 불평등 해소도 숙제로 남았다. 흑

인 내셔널몰까지 행진했다. 추모 집회에는

인 절반 이상이 생활임금보다 적은 시간당

영화배우 대니 글로버, 인권운동가 드레이

15달러 미만을 번다. AP통신이 지난 2일 미

매키슨 등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5만여명가

국 노동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위소

량이 참석했다.

득이 높은 상위 11개 산업에서 백인 직원의

그가 암살됐던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동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투옥과 테러, 살해

지난 1일부터 10대 청소년들이 도보행진에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인종 간 화합을 위해

■ 인종차별은 오늘의 문제

나섰다. 50주기에 맞춰 50마일(80㎞) 구간

헌신했다. 1964년 민권법이 제정되면서 인

킹 목사 50주기…“이젠 인종주의 끝낼

10 대 1, 법조계 12 대 1, 컴퓨터업계 8 대 1

을 행진 코스로 잡았다. 이들은 CNN에 “킹

종을 이유로 한 고용차별이나 공공장소 인

때” 수만명 추모미국 내 인종차별은 여전

이었다. 흑인 노동자들은 건설업이나 식료

목사를 기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과

종분리 정책이 공식 금지됐다. 적어도 법적

히 ‘오늘의 문제’다. 인종 간 임금 격차는

품 판매 등 저임금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

업에 동참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며

인 영역에서의 평등은 달성한 셈이다.

벌어지고 있고, 교육 수준과 주거 환경, 일자

고 통신은 분석했다.

것”이라고 했다.

비율이 흑인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직원 대비 흑인 직원 비율은 경영계

“인종 정의와 화해, 경제 정의에 헌신해온

킹 목사 평생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보는

리의 질에서도 차이가 난다. 지난해 버지니

반면 인종차별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줄

킹 목사의 유산을 계승하고 싶다”고 밝혔

이는 많지 않다. 새러토가스프링스의 조 클

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었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12월 1503

다. 고향인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리블랜드 목사는 “모든 인간을 위한 진정

대규모 폭력시위가 발생하는 등 인종혐오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한 정의와 평화를 추구했던 그의 이상에 헌

범죄도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인종 문제에 거의 관심이 없다’고 답한

킹 목사는 1950년대 ‘몽고메리 버스 보

신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50년 후에

인종 갈등은 킹 목사 서거 50년이 지난 지

이콧 투쟁’을 주도하며 인종차별 철폐 운

도 인종주의를 끝내기 위한 행진을 계속할

금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새

비율은 44%였다. 2017년 35%보다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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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 버몬트 주도 ‘총기규제법’ 통과 ‘사냥꾼들의 주’인 미국 버몬트 주에

지만 처리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스티븐 스

서도 새 총기규제법이 의회를 통과했다. 지

위니 주상원의장은 “주상원도 빠른 시일

난 2월 파크랜드 참사를 계기로 플로리다 주

안에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고, 필 머피

에서 처음 새 총기규제법이 만들어진 이후

주지사도 “우리의 가족과 사회를 지키기

다른 주들도 총기규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위해 더욱 엄격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

있다. 버몬트주 상원은 지난달 30일 새로운

고 했다.

총기 규제 법안을 찬성 17표, 반대 13표로

뉴욕주에서는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의

통과시켰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주도로 ‘세이프법’이라는 새로운 총기

새 규제 법안에는 총기 구매 연령 제한을 18

규제 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총기 구입

세에서 21세로 상향하고, 반자동소총의 자

을 위한 신원조회 기한을 3일에서 10일로

동사격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 범프스탁의

늘리고, 가정 폭력 범죄 전력이 있는 자에 대

판매 금지하며, 판매나 휴대가 가능한 탄창

해 총기 소유 및 구입을 금지시키는 내용 등

의 용량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신

이 담겼다. 뉴욕주 하원은 이미 지난달 6일

원 조회 절차도 한층 강화했다.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에서 한차례 부결됐으나 통과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법안은 주지사 서명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필 스콧 주지사는 “우리의 아이들이

화당 의원 뿐 아니라 민주당 의원 일부도 반

다. 그러나 탄창 용량 제한이나 위험 인물로

다만 이들 법안 모두 AR-15와 같은 돌격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부모들이 자

대했다. 그럼에도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부터의 총기 압수 허용, 신원 조회 절차 허점

소총류의 총기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은 담

녀를 버스에 태우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 시

미들베리 대학의 정치학과의 에릭 데이비

보완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논란의

고 있지 않다. 또 총기 규제를 반대하는 진영

점에서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라며 법안

스 교수는 “대다수의 의원들은 버몬트 주

대상인 교직원 무장도 조건부로 허용했다.

으로부터의 반발도 격해지고 있다. 버몬트

에 서명하겠다고 공언했다. 다음주에는 사

의 여론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법당국이 타인에 위해를 가할 위험이 있거

의미”라고 했다.

뉴저지주와 뉴욕주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주 스포츠맨 연맹 클럽의 부회장 에반 휴즈

총기 규제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뉴저

는 새 총기규제법이 주 의회를 통과한 다음

나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기소됐던 이들

해당 법안은 앞서 제정된 플로리다 주의

지주 하원은 지난달 26일 판매 및 휴대 가능

날 “의원들이 총기 소유 커뮤니티의 대응

의 총기를 압수할 수 있는 법안도 의회를 통

총기 규제법보다도 진일보했다. 지난달 10

탄창의 용량을 15발에서 10발로 낮추고, 개

을 철저하게 과소평가 했다”며 항의 집회

과될 것으로 전망된다.버몬트 주는 시골 지

일 서명된 플로리다 주 총기규제법 역시 총

인 총기 휴대 자격을 제한하며, 위해 위험 인

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총기 부착물

역이 많고 사냥을 즐기는 주민도 많다. 때문

기 구매 제한 연령을 21세로 상향했고, 범프

물의 총기 압수를 보다 원활하게 하는 내용

판매업체는 법안을 조롱하는 취지로 버몬

에 전통적으로 총기 소유에 찬성하는 입장

스탁의 판매도 금지했다. 또 구매자 신원 조

을 담은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주 상

트 주 의원들에 30발 들이 탄창을 무료로 나

을 취해왔다. 실제 이번 법안에 대해서도 공

회를 위해 3일 간의 대기 기간을 두도록 했

원 표결과 주지사 서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

눠주는 행사를 계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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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소그룹)강의 토요일:8am-6:30pm/화&목: 4pm-8pm SAT, SAT, SAT SAT Subject, Subject, ACT, ACT, PSAT, PSAT, SSAT, SSAT, AP, AP, AMC, AMC, GPA GRE, SAT, SAT Subject, ACT, PSAT, SSAT, AP, AMC, 2월Debate, 시험준비반 11/11/17-02/03/18 Debate, GPA Management, Management, GRE, LSAT LSAT Debate, GPA Management, GRE, LSAT

´ ´

시험준비반 12/16/17-04/07/18 봄학기 AP/SAT 2반 & SAT4월5월, 6월$400 시험준비반 oﬀ

ACT 35-36 목표반 접수중 접수중 ACT대학입학 35-36 목표반 접수중 컨설팅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6pt 향상, 최대 33pt 개런티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12명의 전문가로 위원회가 6pt 향상, 최대 33pt구성된 개런티 2월 시험 준비반(11/11/17-2/3/18) & 에세이 컨설팅 2월 시험대학입학지원 준비반(11/11/17-2/3/18)

6월 시험준비반

Expires Expires 10/28 10/28 Expires 10/28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일대일(소그룹)강의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대상: SAT 점수가 1450-1500 이지만 Reading 이 약한 주니어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SSAT, 받지 못했나요? SAT, SAT Subject, ACT, PSAT, AP, AMC, 해답은 ACT 입니다. 혹은 Summer 특강을 놓쳤거나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나요? 해답은 ACT 입니다. Debate, GPA Management, GRE, LSAT 해답은 AC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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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교육

SECTION C

제 323호 2018년 4월 6일

합격 대학 중 최종선택시 고려할 사항들 "우리 아이가 여러 대학에 합격

지어 하와이, 알래스카까지 상상

했는데 어떤 대학이 제일 좋은가

할 수 있는 모든 날씨를 한나라에

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

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 대

시기다. 이 질문으로 얻고자 하는

학의 장점이다. 홈타운을 떠나 4년

대답은 아마도 자녀에게 잘 맞는

간 적응해야 할 것은 대학 문화뿐

대학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이 아니라 날씨와 그 지역만의

안타깝게도 간단하게 답을 얻을

문화이기도 하다. 기숙사에서 룸

수 없는 질문이다. 고도의 관찰력

메이트와 주말을 공유하는 관계가

과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한 경력

형성되면 사계절에 따라 지역별

으로 학생을 분석하는 최고 교육

활동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로키산맥 양질의 눈

전문가라 해도 수많은 변수를 예

이 가득한 콜로라도 지역 대학생

측하긴 불가능하다. 변화무쌍한 인생에서 옳은 길을

들의 주말 여가활동이 스키와 스

밝혀줄 현인이 아니고서야 그 앞

노보드가 보편적이듯이 말이다.

에선 그저 모두 선무당일 뿐이다.

비가 많은 지역, 바닷가에 인접한

다만, 전문가와 주위의 조언들은

지역, 대도시에 위치해 있는 대학

대학에서 몰라서 겪게 될 무지한

환경을 경험할 준비가 되었는지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도구로만 참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고하자. 대입 과정을 끝맺을 결정 거리

권은 바로 학생이다. 합격한 대학 들 중에서 후회가 없도록 꼼꼼하

- 아시안 학생 비율이 매우 높

합격한 대학 중 어떤 대학이 상

작은 리버럴아츠 대학을 선택했

게 모든 선택 조건들을 살펴보기

음(30-50%):UC샌디에이고

대적으로 좋은지 아닌지를 판단하

던 학생들의 경험들을 보면 오히

많은 경우 대학 신입생들은 평

바란다.

(48%),캘텍(47%),UC어바인

는 건 쉽지 않고 대학 정보가 한정

려 리버럴아츠대에는 그 어떤 누

생 처음으로 타인과 공동체 생활

(43%),UC버클리(41%),카네기멜

적일 땐 대학순위로 합격한 대학

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외향

을 하게 된다. 타인과 함께하는 일

론(36%),UC데이비스(35%) 등이

들의 가치를 손쉽게 비교평가한

적인 성향의 학생이라고 말하는

상은 학업생활과도 경계가 사라지

대표적이다

다. 다만, 대학 순위를 정하는 각 매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본적

게 된다. 부모님의 지붕에서 벗어

체들의 방법과 가치 기준이 달라

으로 작은 학교일수록 학생과 교

난다는 것은 기말고사 기간에도

순위가 늘 일치하진 않다.

수진들이 똘똘 뭉치고 단단한 친

빨래를 걱정해야하고, 도서실에서

분을 형성하려는 문화적 압력이

밤을 세운다 해도 영양소가 부족

존재한다.

하지 않도록 식사를 스스로 챙겨

인종분포 미국에서 자란 아시안 학생들을

- 아시안 학생 비율이 비교적

관찰해보면 어린 시절 백인친구들

높음 (20-29%):UC샌타바버러,

이 많았다 해도 고등학교에 진학

USC, 스탠퍼드,하비머드,워싱턴

대표적 대학 순위 매체는 US뉴

하거나 대학생이 되면 자연스럽게

세인트루이스,펜실베이니아, 코

스, 워싱턴포스트, 타임스고등교

아시안 학생 그룹으로 친분관계가

넬,예일,하버드, 프린스턴, 듀크,시

육이다. 대학 순위를 결정에 필요

내성적인 학생이 이런 외향적인

야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집과 거

집중되어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

카고,뉴욕,라이스,에모리, MIT 대

한 도구로써 쓸 때 주의할 점들이

성향의 학생들로부터 용기를 얻고

리가 먼 대학을 선택할 경우, 학생

다.

학이 포함된다.

있다. 절대적인 수치와 절대적인

친해진다면 긍정적인 경험을 체험

들은 이러한 생존 본능이 작동하

문화적 공감대를 공유한다는 것

-아시안 학생 비율이 비교적 낮

가치로 매겨진 순위가 아닌 만큼 1

하겠지만, 만약 그러지 못하고 똘

게 되고, 백보 앞으로 성장할 수 있

이 4년간의 대학생활의 양과 질을

음(10-19%): 다트머스, 브라운,

등과 7등의 세세한 구분이 무의미

똘 뭉친 작은 커뮤니티에서 융화

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기숙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컬럼비아, 노스웨스턴, 앰허스트,

하다는 점이다. 세세한 등수보다

되지 못한다면 4년 동안 마음둘 곳

사의 모두가 그렇듯 서로 의지하

있음을 많은 학생을 통해 봤다. 그

윌리엄스, 스워스모어, 포모나, 클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좋겠다. 예

없이 외롭게 지낼 가능성이 크다.

며 공생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래서 최종 입학 대학을 선택할 때

레어몬트 메케나, 밴더빌트, 터프

를 들어 상위 20위, 50위, 또는 상

찾아봐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인

츠, 보스턴칼리지, 보스턴, 조지타

위 100위 등처럼 말이다.

종분포도'다.

운, 페퍼다인, 로체스터 대학 등이

용어 자체는 학생들의 인종.문

재학생 규모

다.

화.배경의 다양성을 의미하지만

-아시안 학생 비율이 매우 낮

대학 통계자료에선 대개 인종 분

음(10% 미만): 웨이크포레스트

재학생 규모에 대한 고민도 꼭

포를 말한다. 수업시간에 10명의

(4.5%), 노터데임(5.4%), 오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이가 숫기

학생이 있다고 하자. 나를 포함한

오주립대(6.9%), 해밀턴(7.4%),

가 없고 내성적이라 큰 종합대학

다른 아시안 학생이 몇 명 있다면

보든(8%), 칼턴(9.5%) 등이다.

보다는 작은 캠퍼스가 더 맞을 것

심적으로 안정되는가를 생각해보 면 될 것 같다.

내집 꾸미듯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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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오히려) 숫기없고 내성

반면 쉽게 날개를 펼치지 못할

적인데 사람까지 가려 사귀는 성

수도 있다. 우울하고, 외롭고, 그리

향이라면 UC처럼 큰 대학이 더 좋

운 날들이 이어질 때도 있고, 힘겨

은 선택인 경우도 있다. 큰 대학에

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도 있을

선 어떻게든 자신과 맞고, 마음을

테다. 물론 모두가 이런 도전을 할

의지할 비슷한 친구를 만날 수 있

필요는 없다. 몸과 마음이 아직 준

는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비가 되지 않았다면 천천히 가도 늦지 않다. 주말에 운전을 해서 집

날씨 및 지역 환경

대학순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100세까지 꼿꼿하게, 100세까지 건강하게

동부, 중부, 서부, 북부, 남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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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의견에도 동전의 양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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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제323호 2018년 4월 6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자산이 재정보조에 미치는 영향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무

로 보다 큰 혜택을 바랄 수 있지만 만

은 Prepaid Tuition Plan 등이다. 이는

를 시키게 되어 결국 은퇴를 위한 적

엇보다 대학에서 해당 가정의 재정상

약 가정수입이 단순한 월급을 받는 경

그 사용목적 자체가 학비를 위한 저축

립부분만큼 학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

황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재정

우라면 이와는 달리 재정보조 신청에

이므로 대학에서는 이 부분을 먼저 사

는 효과를 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조의 필요성을 더욱 많이 평가할 수

대한 대학선택을 보다 전략적으로 진

용하라는 목적에서 가정분담금을 동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다. 결과적

있어야 한다. 대학은 재정보조 필요분

행함으로써 자녀가 선호하는 학생으

일한 금액의 현금자산과 비교할 때에

으로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키는 자산

(Financial Need)이 얼마나 될지를 재

로 분류되어 대학에서 더 많은 장학금

몇 배나 증가시킴으로써 자동적으로

의 종류가 있고 더욱 크게 증가시키는

정보조 적용공식을 통해서 계산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야

재정보조금이 적게 나와 이 저축금액

자산의 종류 등 이러한 분류를 얼마나

되는데 결국 해당 연도의 연간 총학비

한다.

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사전에 잘 파악해 준비해 나갈 수 있

것이다.

을지에 따라서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에서 가정분담금(EFC)를 제외한 금

그러나, 설계면에서 보다 제한적

액이 재정보조를 지원하기 위한 척도

인 수입부분과는 달리 자산부분은 사

따라서, 이러한 플랜을 가지고 있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산

가 되는 Financial Need가 되므로 가

전에 잘 분석해 준비하면 혜택의 확대

을 경우에는 수입부분과 가정분담금

의 종류는 FAFSA의 지원서를 다운받

정분담금은 낮을수록 유리하고 더욱

를 바랄 수 있다. 따라서, 가정분담금

을 계산해 득실을 따져 보다 유리한

아 읽어보면 쉽게 알 수가 있어 사전

많은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을 높여주는 자산의 종류와 낮춰줄 수

쪽으로 결정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

설계부터 재정보조는 시작하는 것이

대학에서 가정분담금을 계산하는 방

있는 자산의 종류에 대해 이해할 수

다. 또한, 401(K)등 부모가 은퇴플랜

가장 큰 혜택을 바랄 수 있을 것이다.

식에는 크게 두 가지 공식을 적용한

있다면 자동적으로 사전준비를 해 나

을 불입하며 수입에서 공제하는 경우

특히, 재정보조공식의 계산은 자녀가

다. 재정보조 공식의 계산에는 수입과

갈 수 있다는 해석이다. 맞는 말이다.

가 많은데 내부적인 밸런스는 가정분

대학으로 진학하는 시점보다 2년전

자산이대별되어 적용된다. 수입은 대

주로 자산의 종류중에서 가장 취약

담금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불입하는

의 수입과 자산을 적용하므로 자녀가

개 자영업이나 사업을 운영한다면 사

한 자산의 종류라면 아무래도 학비사

금액이 국세청에서 모두 데이터가 넘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준비

전에 수입에 대해 가정분담금을 낮출

용을 목적으로 한 529플랜이라든지

어와 가정분담금을 차라리 불입하지

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수 있도록 사전설계를 할 수 있으므

Coverdell Savings Account라든가 혹

వሎᆡ ዓኩ ຯ໸ 않았던 높은 수입의 경우보다 더 증가

라 하겠다.

Weekly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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వሎᆡ ዓኩ ຯ໸ వሎᆡ ዓኩ ຯ໸ వሎᆡ ዓኩ ຯ໸ Weekly Special వሎᆡ ዓኩ ຯ໸ Weekly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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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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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 SAT/ACT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2018 여름 학기 조기등록중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 SAT : 2018년 3월, 5월, 6월, 8월, 10월, 12월 대비반 2. ACT : 2018년 2월, 4월, 6월, 9월, 10월, 12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0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System * 연간 30명이상의 전과목 만점자와 과목별 만점자 배출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학습 * Online Homework , Progress Report system으로 학생의 성적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해서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는 High Technology를 통한 High touch System. *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Harvard 석사, U-Penn 석사, Columbia 석사, UCLA 박사등)

SAT+ ACT PSAT/National Merit Scholarship 대비

초등학생 (K-6) 중고등학생 (6-10)

조기등록할인 $500~$200

2017-2018 초, 중, 고등학생 모집 K-6 프로그램 (North Wales) < Academic Sessions > 2017 가을학기: 2017년 9월 2일 - 11월 30일 2017 겨울학기: 2017년 12월 1일 - 2월 28일 2018 봄학기: 2018년 3월 1일 - 5월 26일 Day

4:30 5:30

5:30 6:30

6:30 7:30

Middle & High School Program (Grade 6 - 12) Reading

Intermediate Reading

Advanced Reading

Enhanced Reading

Writing

Intermediate Writing

Advanced Writing

Enhanced Writing

Pre-Algebra A,B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Pre-Calculus

AP Calculus (AB, BC)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Club I (Level 1)

Common Core Math (Level 1)

Book Club III (Level 3)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Book Club II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Book Club IV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SSAT

SSAT Reading

SSAT Writing

SSAT Math

PSAT

PSAT Math

PSAT Reading

PSAT Writing

(Math Level I & II)

SAT II

SAT II (Literature)

(US/World History)

SAT II (Biology)

SAT II (Chemistry)

SAT II (Physics)

AP Biology

AP Physics

AP Chemistry

AP Calculus (AB, BC)

AP History

AP Statistics

Nonfiction Math ComputaReading & tion (Level 2) Power Vocab. II

Nonfiction Reading & Power Vocab. IV

Math Computation (Level 4)

Nonfiction Nonfiction Math ComputaMath ComputaReading & Reading & tion (Level 1) tion (Level 3) Power Vocab. I Power Vocab. III Essay Writing (Level 3)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4)

Math Competition

SAT II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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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아이비리그, 어떤 학생이 들어갈까 합격률 사상최저치… 학점・시험점수는 기본 어디에도 실리지 않은 ‘눈길 확 끄는 에세이’ 있어야

꿈의 대학 아이비리그에 들어가

학생이라면 보다 어려운 과목들을

르 몰려서 하는 과외활동 자체는

천서의 경우 지원자의 성품과 잠재

점과 시험점수는 큰 차이가 없다.

기는 바늘 구멍이다. 그 바늘 구멍

많이 수강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파월 입

력 등을 잘 알고 이를 제대로 평가

이런 우등생들 사이에서 합격과 불

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지난 주

성적이 조금 좋지 않았지만 갈수록

학처장은 또 “우리 학교를 지원하

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교사와 카운

합격을 가르는 요인 중 하나는 에

발표된 주요 아이비리그 대학의 올

더 어려운 과목을 들으면서도 성적

는 학생들은 한 인간으로서 어떻

슬러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들과의

세이다. 입시 전문가는 “에세이는

합격률은 역대 사상최저치를 기록

이 향상됐다면 이는 입학 사정관들

게 성장했으며 그들이 우리 학교

긴밀한 관계도 요구된다.

인터뷰와 함께 지원자들 자신이 누

하거나 뒷걸음질 쳐 어느 해보다

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를 위해 어떤 가치를 선물할 수 있

구인지 정확하고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정

치열한 입시 경쟁을 반영했다. 하

한 전문가는 “입학사정관들은

는가”라고 물었다.입시 전문가들

버드대는 합격률이 4년 연속 하락

지원자의 성적을 학교 상황에서 살

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4년간

했으며 유펜(펜실배니아대학)은

펴본다”며 “매년 개설되는 과목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특정한 관심

주요 대학들이 신입생 선발에 있

지난해 사상최저 기록까지 갈아치

중 가장 어려운 과목을 들으며 학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열정을 보여

어 조기 전형 비중을 늘리는 가운

어야 한다. 에세이에는 자신의 관

웠다. 대부분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문적으로 도전해왔는지 여부가 관

준 학생들을 더 선호한다”며 “이

데 이런 추세는 아이비리그 대학

심사, 열정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합격률은 10% 미만, 일부는 4~5%

건”이라고 설명했다. 입학 컨설팅

런 점에서 관심도 없는 여러 클럽

들도 마찬가지. 아이비리그의 정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

까지 낮아지는 추세다. 좁은 문, 아

회사 ‘아이비와이즈’의 캣 코헨

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것보다 진짜

시 전형의 합격률이 크게 떨어지

는 것이 필요하다.

이비리그에는 어떤 기준을 거쳐 어

도 “어려운 과목 수강 여부를 통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하

면서 입시 전문가들은 얼리 디시

단 복잡한 것은 금물. 전문가들은

떤 지원자들이 합격하는 것일까.

해 대학들은 지원자들이 도전 정

라”고 강조한다.

전(Early Decision)이나 얼리 액션

“에세이는 단순해야 한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아이비리그

신이 있고 이를 성취하는지에 대해

(Early Action) 같은 조기 전형을 고

의 경우 가장 심플한 것이 가장 훌

이 합격 키워드들을 살펴봤다.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려하라고 조언한다.

륭한 에세이로 꼽힌다”고 말했다.

성적과 시험점수는 기본 흔히 아이비리그 전형에 있어 성

착한 사람이 되라

관 눈에 띄기 위해서는 다른 어느

물론 조기전형의 경우 합격 후의

또 한가지 염두에 둘 것은 입학 사

뜬금없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친

조건이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결

정관들 역시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

정해야 한다. 얼리 액션은 합격 후

는 것. 그들 역시 에세이를 통해 웃

것도 가산점이 될 수 있다.

꼭 등록해야 하는 구속력이 없지만

거나 공감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

얼리 디시전은 합격하면 반드시 등

원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알고 싶 어한다.

적이 다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우

아이비리그의 합격 기준 중 하나이

선 아이비리거가 꿈인 학생이라

다. 막연한 이야기 같지만 간단히

점 더 많은 대학들이 지원자들의

록해야 하며 만약 등록을 하지 않

면 기본은 우수한 성적과 시험점

말해 지원자가 어느 분야에 열정

인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으면 다른 대학에도 진학할 수 없

수다. 전국대학입학카운슬러협회

을 갖고 있고, 주목을 끌만한 방식

추천서에 따르면 이 지원자는 학

다. 이런 점에서 조기 전형은 신중

역시 이 두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

으로 어느 분야를 탐색하는 사람이

교의 모든 청소부 직원 이름을 알

하게 결정하고 또 충분한 준비도

고 전했다.

라면 입학 사정관들은 흥미를 갖고

고 있는 유일한 학생이다. 그는 수

되어 있어야 한다. 조기 전형 합격

눈길이 가게 될 것이다.

업이 끝난 후 청소를 돕기도 하고

률은 얼마나 될까.

실제 2017년 아이비리그 합격생

지원서에서도 쓰지 않았던 내용이

절하게 행동하고 좋은 인성을 가진

열정을 갖고 있는가 ‘열정’을 갖고 있는가 여부도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점

좋은 사립고등학교 여러 사정이 허락한다면 명문 대 학진학 준비 고등학교(elite pre-

들의 평균 고교학점을 살펴보면

브라운대학 로건 파월 입학처장

빈 교실의 켜져 있는 전등을 끄는

올 아이비리그의 정시 합격률이

paratory high school)에 진학하는

예일 4.19, 컬럼비아 4.16, 하버드

은 “이제 누군가가 운동이나 커뮤

등의 선한 행동을 했다. 추천서를

4~10%에 불과했지만 조기전형은

것도 아이비리거가 되는 가능성을

4.10, 브라운 4.08, 다트머스 4.06,

니티서비스, 스터디 클럽 등의 액

쓴 관리인은 특히 그 학생이 아무

15~24%에 달했다. 대학별 조기

높이는 일이다. 이런 학교 졸업생

코넬 4.01 등 6곳은 모두 4점을 넘

티비티를 하고 있는지는 크게 중요

도 지켜보지 않을 때에도 이런 일

전형과 정시 전형 합격률은 다음

들은 상대적으로 아이비리그에 많

었으며 유펜(3.93), 프리스턴(3.90)

하지 않다”며 “우리가 알고 싶

을 했다고 언급했다.

과 같다. 브라운대 21.9% 대 7.2%,

이 진학한다.

만이 4점 미만이었다.

고 찾고 있는 학생은 왜 그런 활동

대단하지 않은 일 같지만 지원자

코넬대24.2% 대 10.3%, 하버드

‘프리퍼러터리’(preparatory)

하지만 단순히 올 A 성적표를 받

들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활동을

의 인성을 높이 평가한 학교는 기

대 14.5% 대 4.6%, 유펜 18.5% 대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런 학

는 게 전부가 아닐 수 있다. 아이비

통해 얻은 것들을 무엇인지”라고

꺼이 합격장을 보낸 것이다. 물론

8.4%, 프린스턴대14.7% 대 5.5%,

교들은 명문대 진학을 최우선 목표

리그 모든 합격생들이 올 A를 받

말했다. 가령 “학생들은 그것을

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해 일부러 선

예일대 14.7% 대 6.3%

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명

은 것은 아니다. 한 두 번 B를 받았

통해 시간 관리의 기술이나 리더십

한 일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

다고 해서 자격을 박탈되는 것도

혹은 팀워크, 규율 등을 습득했는

편 아이비리그 대학 전형에서도 추

아니다.

가” 등이다.

천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주목해

이런 점에서 꿈의 대학을 원하는

대입을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우르

야 할 것은 교사와 카운슬러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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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들을 많이 개설하고 있으며 경 험이 풍부한 카운슬러들이 대입 전

아이비리그 지원자 대부분의 학

형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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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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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y Bees Learning Center

브레이니비 학원 여름 프로그램

The SAT/ ACT Prep Class 브레이니비 학원은 시험에 최적화된, 최고로 효율적인 엔리치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여 학생들은 높은 SAT/ACT 성적을 보여왔으며 참여 전보다 높은 대학 합격률을 경험했습니다. 교육에 대한 강력한 믿음 아래, 브레이니비 학원은 공부 방법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튜터링 서비스들을 제공합니다.

여름학기개강: 6월 25일-8월 3일

6주 여름 프로그램!! 150시간 이상의 수업!)

오전 10시-오후 3시 (초등학생반) / 오전 9시-오후 2시 (고등학생반)

조기등록 할인: 4월 30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선망을 받고 있는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의 학교는 물론이고 미국에서 영재교육으로 가장 잘 알려진 존스 홉킨스 대학의 영재교육 센터나 듀크 대학의 재능개발 프로그램에서도 ‘심화학습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영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브레이니비는 이처럼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브레이니비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교육시스템을 이곳 필라 지역의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정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6주 여름 성공시리즈 프로그램 전 세계의 설화들! Folk Tales around the World!

1주차

2주차

설화는 긴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뜻합니다. 말하는 사람이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기도 하고 변형하기도 하면서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지죠. 서로 다른 문화, 풍속, 전통을 가진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생겨났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설화들을 연구하고 설명합니다. 학생들은 각기 다른 구전문학들을 비교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역사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 과정: 연구, 읽기, 쓰기, 작문 분석, 비판적 사고, 연설, 창조적 글쓰기, 세계사

식물학: 약이 되는 식물들 Botany: Apothecary's Herbs

약초 처방은 식물과 식물 추출물을 이용해 치료를 하는 전통적 의학 기법입니다. 식물들은 벌레, 유해균, 동물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특한 능력이나 화학물질 등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학생들은 널리 쓰여지고 있는 약초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교육 과정: 연구, 읽기, 식물학, 비판적 사고, 어원학, 어휘, 생물학, 약초학, 원예학, 건강

Pig Latin: 또래끼리만 사용하는 은어

3주차

Pig Latin: Secret language of brothers

Pig Latin 은 영어 은어의 한 종류로써, 접두어를 추가하거나 음소의 배열을 바꾸는 은어 제작 방법입니다. 이 수업의 목적은 보편적 규칙에서 벗어나는 훈련으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추가로, 이 Pig Latin 기법을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등 보안이 중요한 곳에서의 언어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 Pig Latin 언어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해독을 하기도 할 것입니다. 교육 과정: 연구, 쓰기, 비판적 읽기, 논리적 사고, 번역, 언어활용, 대화

기하학과 탱그램

Geometric art and tangrams

4주차

탱그램은 기하학과 수학적 기법을 동원한 중국식 퍼즐맞추기 입니다. 이 퍼즐은 다섯개의 삼각형, 사각형, 마름모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탱그램 수업은 학생들에게 도형으로 나타나는 수학적 이해와 창조력, 기하학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줄 것입니다. 교육 과정: 연구, 읽기, 기하학, 논리적 사고, 퍼즐, 비판적 사고, 분석적 사고, 암산, 문제해결 능력

5주차

정말로 '난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포유류인 박쥐는, 여러가지 비밀과 함께 피를 빤다는 등 공포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수업은 막연하게 전해지고 있는 박쥐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걷어냄과 함께, 세상에 만연한 비과학적인 선입견들을 걷어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육 과정: 연구, 읽기, 익수목, 지질학, 분석, 동물학, 환경학

6주차

거꾸로 매달리기: 박쥐의 이상한 습성! Chiroptera: Strange behaviors of bats!

논쟁: 말로 하는 싸움! Debate: a contention by words or arguments!

논쟁은 토론의 한 종류로써, 상대방과 대결하는 양상을 띱니다. 논쟁을 통해 학생들은 군더더기 없이 말하는 법, 자신의 주장을 인정받는 법과 그에 따른 자신감 상승 등의 독특한 성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연구, 정리, 정보의 발표능력도 함께 배울 것입니다. 교육 과정: 연구, 역사, 비판적 읽기, 분석적 사고, 법학, 중요순서대로 사고하기, 연설

ACT/SAT Prep Class : ACT Preparation Program added for Advanced 9-10-11th Graders

Math: ACT/SAT Word Problems, test-taking skills, Advanced Algebra (I & II), Geometry, Trigonometry, Statistics, Pre-Calculus, AP Calculus. Science: Biology, Chemistry, Physics, basic science knowledge, Science data analysis Critical Reading: Comprehension, ACT/SAT Vocabulary Advanced English: Grammar usage, new ACT/SAT writing prompts

2018년 여름방학 성공학습 시리즈 영재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아이큐를 높여주세요! 쓰기

영어 - 개별 읽기: 이해 - 어휘 향상: PSAT 보카, 기본단어/접두사 /접미사 - 7가지 읽기 전략 - 능동적 자체 평가 - 언어 접근 - 쓰기 분석 - 작문 분석 - 비판적 사고 - 문학: 연구적, 학술적, 창조적 읽기 - 문학 테마 - 세계 문집 - 어원학

- 창조적 글쓰기 - 일기 쓰기 - 기본 문법 - 5단계 작문 - 여러 장르 쓰기 - 연구적 글쓰기 - 학술적 글쓰기 - 설득적 글쓰기 - 창조적 글쓰기 - 역사적 창작 - 도서평가 - 자료 분석 - 비판적 글쓰기 - 수정하기 - 요약하기 - 사각 글쓰기

수학 - 개별 레벨에 맞춘 수학교습 - 수학 정리와 공식 - 사칙연산 - 주관식 문제 - 수학적 추론 - 패턴 이해 - 응용 수학 - 도표 이해 - 분석적 수학 - 실용 수학 - 기하학 과정: PSSA 해결법 전략

지능개발

과학

사회

- 비판적 사고 - 문제 해결 - 다중 지능 개발 - 논리적 추론 - 시각 공감각 학습 - 독립적 학습 - 연구 개발 - 퍼즐 - 전망 분석 - 발견 학습 - IQ향상 두뇌게임 - 조사 기법

- 역수목 - 식물 - 약학 - 생태학 - 원예학 - 실험과 연구 리포트 작성 - 해부학 - 농업과학 - 과학요소 활용 - 자료 읽기/해석 - 과학 기술 - 최신 기술 동향 - 기초 공학 - 생명공학/병역사 - 식물 화학 - 건강

- 최신 동향 - 세계 문화 - 지리 - 논쟁, 연설 - 사회 이슈: 이민,인종,계층화 - 미국 사회 - 헌법과 규약 - 사회학 - 세계지도 - 구전 역사 - 기본권 - 사회 도덕 - 문명과 법 - 미국 대법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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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김 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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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제323호•2018년 4월4월 6일6일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제323호•2018년 4월 6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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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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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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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자녀 학교생활 성공? ‘교사와 친해져라’ 이메일 전화 등 연락 채널 만들어 꾸준하게 소통, 학교 행사 적극 참석 문제 발생땐 신중히 처리,아이 앞 교사 험담 금물 잊지 않는다.

꿈의 대학 아이비리그에 들어가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에게 선생님

▲교사와 꾸준히 연락한다

의 역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어쩌면 아이들의 삶에 있어 부모에 버금 갈 만큼 선생님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지속적인

의 영향은 막중하다. 아이들의 성

의사소통은 자녀의 성공적인 학교

공적인 학교 생활은 아이와 선생

생활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하다.

님 만의 관계만으로 이뤄지는 것

첫 만남에서 학기 중에 어떻게 소

이 아니다. 부모들 역시 선생님들

통하는 것이 좋을 지 의논하면 된

과 긴밀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다. 초등학교라면 학생의 노트를

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

해야 선생님들과 긴밀한 관계를

다. 이때 한 두 개의 짧은 문장이면

형성할 수 있을까. 교육 전문가들

충분하다. 교사가 노트 대신 대화를 나누

이 조언하는 팁을 소개한다.

고 싶어 한다면 수업 시작 전이나

▲ 교사와 빨리 만난다

방과 후에 편리한 시간을 이용하 면 된다. 교사에게 전화번호와 이

모든 관계가 그렇듯 서로 얼굴

메일 주소를 포함 모든 연락 정보

을 보기 전에 허심탄회하게 대화

떤 교사들은 학교 일정이 나올 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까지 기다리고 싶어 할 수도 있겠

가능하다면 학기 초에 아이들의

지만 먼저 간단한 대화를 제의하

교사와 직접 만나는 편이 낫다. 어

는 것 정도는 괜찮다.

교사와의 첫 만남에서는 자신과

게 좋다. 교사가 아이의 상황을 알

를 알려주는 것도 잊지 말자. 사춘

아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기에 접어든 자녀의 경우 교사와

아이의 취미나 관심사, 중요한 가

다. 만약 아이가 IEP 서류가 있다

의 소통이 더 중요하다.

족 이벤트 등의 정보도 알려주는

면 교사에게 복사본을 주는 것도

자녀와의 대화 단절로 부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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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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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어느 때 보다 큰 시기다. 이럴 때 교

방법은 다양한데 땡큐 카드나 편지도 좋

사와의 소통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리포

고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

트나 학업태도 등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

서의 작은 선물도 괜찮다. 자녀에게 감사

해 물어 보는 것도 좋다.

편지를 쓰게 하는 것도 추천한다. 어쩌면 사소해 보이지만 교사와의 좋은

또 교사와의 연락을 통해 가정에서 일어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는 변화 등을 알려줄 수도 있다. 이는 교 사들이 아이가 교실에서의 보이는 행동 변

▲자녀와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라

화를 이해하고 지도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학급 일에 적극 참여하라

가능하다면 집에서도 자녀와 학교생활 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단 판에 박히고

자녀의 학급 일에 가능하다면 적극적으

딱딱한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

로 참여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많은

어 “오늘 학교는 어땠어?” 같은 질문들

학부모들이 일을 하고 있어 짬을 내기가 어

은 막연하다. 이보다는 “어제 결석한 친구

려울 수 있지만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마이클이 오늘 학교에 왔니?” 혹은 “오

일단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교사에게 물

늘 PT 시간에 농구에서는 몇 골이나 성공

어본다. 작은 행동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표

했니?” 같은 구체적 질문을 하고 대화를

현할 수 있는데 가령 교실에서 자원 봉사를

이어가는 데 바람직하다. 아이들은 이런 질

하거나 물품을 정리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

문들에 대답할 확률이 더 높고 이런 대화내

학급 프로젝트가 있다면 관련 용품을 도 네이션하거나 이벤트에 있을 때 학부모들

정보를 얻고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중립적

▲감사함을 표시하라

인 입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된다.

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전화를 거는 일도

아이의 편을 들거나 의견에 동조해 함께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

괜찮다. 교사들은 이런 도움에 감사하고 더

교사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

교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사들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람직하지 않다. 무엇보다 교사에게 부모가

역시 자신의 수고와 헌신이 인정받을 때 더

존경심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본보기가 될

힘이 나고 보람을 느끼게 마련이다.

▲아이 앞에서 교사 험담은 금물

용은 교사와 상담때도 좋은 이야기 소재가

▲오픈하우스 등에 꼭 참석 학교 행사들, 예를 들면 오픈하우스나 백

사실 적지 않은 교사들이 격무로 인해 수

투 스쿨 나잇 등에는 꼭 참석하는 게 좋다.

교사와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조심스럽

업시간 외에도 업무를 처리학 있다. 심지어

교사들도 학교 행사에 애정을 보이는 가족

것이다.

한창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 앞에서는 교

고 정중하게 조치를 취한다. 이메일을 보내

밤과 주말에도 일을 하기도 한다, 이에 비

에게 더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이런 행사

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금물.

거나 전화를 걸어 교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해 그들의 보수는 엄청난 것도 아니다. 이

에서는 교사들의 학습 목표와 교육 방침 등

아이가 교사의 불공평함이나 정의롭지 않

것이 우선이고 학교의 절차를 밟는 것도 잊

런 점에서 그들에게 감사를 표학 작은 정성

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궁금한 사항도

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더 많은

어서는 안 된다.

을 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질문할 수 있다.

서도에 혼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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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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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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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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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종교 &

SECTION D

제 323호 2018년 4월 6일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필라교회협의회 2018 부활절연합예배 1일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에서 고택원 목사 설교로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도성

교회)가 대표기도를, 임준한 목사(코램대오

사관/필라구세군한인교회시무)는 지난 4

교회/교협서기)가 성경봉독을, 목회자 일동

고 목사는 또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못하

발표 내용에 의하면 복음화대회 일정은 6

월 1일(주일) 오전 6시 필라델피아제일장로

이 특별찬양을 하였다. 연단에 오른 고택원

는 성도는 껍데기 신앙이며 교회를 출석하

월 1일(금)부터 6월 3일(주일)까지이며, 필

교회(담임 강학구 목사) 본당에서 2018년도

목사(새한장로교회/교협증경회장)는 마태

기만 하는 교인이다"고 강조하였다,

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조진모 목사시무)

부활절 연합예배를 교협회장 박도성 사관

복음 28:1-10절의 말씀을 인용한 '부활, 그

이창우 장로(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에서 개최되고 강사에 만나교회 김병삼 목

인도로 개최하였다.

영원한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부활의 신앙

가 봉헌기도를 하였고 김곤 목사(예수사랑

사가 수고한다. 목회자 세미나는 6월 4일로

, 부활의 소망 바로 그 믿음이 우리 성도들의

교회/교협총무)가 광고시간에 2018년도 복

예정하고 있다.

정준영 장로(교협 제2부회장/필라안디옥

삶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고 하였다,

음화대회 일정을 발표하였다.

고 이상문 사모 천국환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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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인재 목사 이상문 사모가 지

서는 평생을 복음, 전도, 봉사로 살아

1953년 고 이인재 목사와 결혼하고

난 3월 27일(화) 오전에 노환으로 하

오신 분이며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두 아들 정윤, 정수를 두었다.

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여 4월

사랑의 어머니"라고 강조하였다.

대구와 부산에서 목사 사모로 목

1일(주일) 부활절 오후 5시 Geitner-

고 이상문 사모는 일본의 압제에

회를 도왔으며 1974년 미국 시카고

Givinish Funeral Home에서 이진석

항거한 삼일절 만세 운동이 있은 직

로 도미하여 은퇴하기 전까지 공장

목사(뉴저지 뉴호프 교회담임) 집례

후 ,1920년 봄 한학자 문익호씨와 박

에서 일을 하였고, 1978년 미주총회

로 장례식이 드려졌다.

지남씨의 2남 2녀 중 막내딸로 태어

창립 총회장으로 고 이인재 목사의

기도에 강영기 아이티선교사

났다.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는 총기

뒷바라지를 하며 미 전역의 교회를

(PGM,소속, 뉴호프교회 파송선교

와 기개로 집안의 기대를 받았다. 일

섬겨왔다. 2004년 뉴저지 뉴호프교

사), 특송에 뉴흐프교회 성가대가 고

본 위안부 모집의 위협을 피해 함경

회 창립성도로써 캠든의 빈민을 위

인을 배웅하였다. 이진석 목사는 요

북도 청진으로 가 일본인 소유 의 방

한 Urban Mission Fellowship, 필라

한복음 11:23-27절의 말씀을 인용

직공장에서 기숙사 사감으로 일하다

의 이민자 자녀를 위한 AIA 섬머캠

한 '살아있는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가 해방을 맞았다. 부산 성경학교를

프, 그리고 필라델피아 새한장로교

생애'라는 제목으로 "고 이 사모님께

졸업하고 전도사로 사역을 하다가

회를 개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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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에덴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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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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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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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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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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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3호 2018년 4월 6일

필라목회연구원 특강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 군선교회필라지회

진중세례식에 후원금 전달

안성기 목사 초청, ‘말씀의 성품화를 위한 훈련’

필라목회연구원(섬김이 황준석 목사/큰

모, 찬양인도에 이만수 목사(뉴저지여호수

믿음제일교회)는 지난 3월 29일(목) 오전

아장로교회)가 수고하였다. 특강에 나선

10시부터 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택원

안성기 목사는 성경을 재미있고 은혜롭게

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읽는 방법으로 1.성경통독의 정의, 2.성경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회장 박도성 사

이 후원금은 오는 4월 7일(토) 오후 1시

19075) 교육관에서 안성기 목사(미주 요한

통독에 대한 오해와 답변, 3.성경통독의 유

관/구세군필라한인교회)는 지난 4월 1일

한국군선교회 필라지회에서 한국육군훈

선교단 대표,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익, 4.성경통독 시 유의할 점, 5.성경통독의

(주일) 오전 6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헌금

련소교회(논산) 신병교육장병 4,000여명

번째)를 초청하여 '말씀의 성품화를 위한

일정 등으로 교제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

으로 드려진 금액 전부를 군선교회필라델

의 세례식에 필요한 경비를 후원하는 차원

성경동톡과 암송훈련'이라는 주제로 특강

졌다.

피아지회(이사장 박상욱 장로/몽고메리교

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장 박도성 사관이

회, 회장 이대우 목사/필라한빛성결교회)

사장 박상욱 장로와 회장 이대우 목사에게

에 후원금으로 드렸다.

전달하였다.

을 가졌다.

상담 및 문의 213-718-4009 한명구 선

사회에 고택원 목사, 반주에 레베카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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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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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0회 - 화요기도회 김수학 목사 초청

김치수 목사 초청, ‘부활은 복된 죽음’

중보기도인도를 맡은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 회/방송위원)가 찬송 93장(통 93)을 부른 후 합

맡은 박승국 목사(방송위원)가 찬송 167

심기도로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담

장(통 157)을 불렀으며 유지하 장로(기

임)의 건강 완쾌를 위하여, 기드온 300용사(연

쁨의교회/방송운영이사)가 대표기도를

100불) 회원가입을 위하여, 방송국건물수리공

하였다. 연단에 오른 김치수 목사는 히

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수학 목사님 사모

브리서 9:27-28절을 인용한 '예수 부활

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필라 good 뉴스와 코

은 성도의 복된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말

리아위크 종교섹션을 통한 복음전파를 위하여

씀을 선포하였다.

합심기도하였다.

박승국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아래 찬

중보기도시간에 김주현 목사(예수님살피세족장

송 161장(통 159)을 불렀고, 김치수 목사

로교회)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가 기드온 300용사(연 100불)에 동참할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김 수학 목사(대구서현교회 은퇴목사/방송위원)는

수 있도록 기도하였고, 황정순 사모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헌신할 분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4월 3일(화) 오

한국와 미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

을 위하여, 유지하 장로가 방송국 사무

후 7시 30분 본방송(1012 W. Cheltenham

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

실 건축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Ave., Philadelphia, PA 19126) 예배실에서

회/방송위원)는 대필라델피아지역 복음화를 위

하였다.

김수학 목사(대구서현교회 은퇴목사/방송위원,

하여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교회협

사진)를 초청해 '눈을 들자'라는 주제로 제 310

의회와 필라목사회, 장로회가 합심하여 복음전

치수 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기도와

회 화요기도회를 개최하였다.

파에 전력할 수 있도록, 김정은 목사는 새로운 가

물질로 후원할 수 있도록 기도한 후 축도

예배인도에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방송위

정을 이루고자 하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로 헌신예배를 모두 마쳤다.

원), 피아노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

찬송159장(통149)을부른후김수학목사가방

회/방송예배위원), 찬양인도에 김세훈 목사(필

송사역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여 기도하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헌신예배'는 개인

라순복음선교교회/방송위원)이 수고하였다.

고축도함으로제310회화요기도회를마쳤다.

를 초청하여 부활절 헌신예배로 말씀과

사정으로 교회에 가지 못하는 분, 방송선교

신앙고백 후 찬송 94장(통 102)을 부른 후 유지

축복,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에 헌신코자 하시는 분을 위한 예배입니다.

하 장로(기쁨의교회/방송운영이사)가 대표기

다음 주(4/8) 설교: 정원수 목사

도를 하였고, 연단에 오른 김수학 목사는 시편

반주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방

문의 및 상담: 302-898-6285

121:1-2절의 말씀을 인용한 ‘눈을 들자’이라는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송예배위원)가 수고하였고 찬양인도를

215-307-7068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찬송가 425장(통 217장)을 부른 후 김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4 월 1일(주일) 오후 4시 본방송(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예배실에서 김치수 목사(사진)

예배인도에 김종환 목사(방송대표),

다음 주(4/10) 설교: 이명주 목사 (필라진리와은혜교회) 484-477-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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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64회

나답과 아비후 - 불에 타죽은 제사장들

Shalom Senior Church

⑶ 이들의 죽음에 이유 ① 번제단의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분향하였다(레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16:12;민 16:46). ②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분향하였다(레 10:9). ③ 금지된 지성소에 들어가려 하였다(레 16:1,2). ④ 이들의 시간은 규정되어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출 30:7,8). ⑷ 무자한 채로 죽어 대가 끊어졌다(민 3:4).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3. 주요 업적 1) 아론의 아들이었다. 2) 아비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이 될 자들이었다. 3) 성막의 제사를 담당하였다. 4) 율법에 명한 대로 행하였다.

1. 인적 사항

4. 단점

1) 아론과 엘리세바 부부는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하나님의 명령, 곧 하나님의 율법을 가볍게 여긴 죄를

이다말을 낳았다(출6:23).

범하였다.

2)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들로서 B.C.1445년에 함 께 죽었다.

5. 교훈

3) ‘나답’은 ‘고상하다’, ‘아비후’는 ‘그는 내 아비’의

1) 이들이 율법을 범한 것이 무지의 소치이든, 교만으

의미 이다.

로 인한 고의이든, 이들의 범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을 재

2. 생애 주요 사건

확인하게 된다(신 5:29).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들로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며

2)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죄의 결과는 죽음이었다(롬

특권을 누렸으나,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

6:23).

아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다가 여호와 앞에서 두 형제가

3) 이들의 죽음은 하나님의 계명을 가볍게 여긴 결과

모두 불에 타 즉사하게 됨으로 생을 마치게 된 형제들이

인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하나라도

다(레10:1-7; 대상24:1-19).

가볍게 여기거나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과, 하

제사장들은 특권을 누렸으나, 여호와의 명령을 어길 때

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

에는 즉결 심판을 받아 죽었다. 나답과 아비후는 아들이

게 된다(잠 28:7).

없어 죽었으므로, 엘르아살의 족장16명과 아다말의 족 장 8명 모두 24명이 반차를 따라 여호와를 섬기게 되었

성경 퀴즈 문제

다.순종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에게 제일 중요한 덕 목이다(삼상15:22).

까?(출6:23).

1) 범죄 이전 ⑴ 모세와 아비 아론과 함께 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순 종을 맹세했다(출 24:1-12). ⑵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다(출 28:1). ⑴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불에 타죽게 되었다(레 10:1,2). ⑵ 이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슬픔의 표현도 금지 되었다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215-917-7194

10:1-7) 3) 제사와 제물, 예배와 헌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입 4) 성경은 나답과 아비후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이유 4가 지를 무엇이라 했나요? 5) 성경은 누가 지혜로운 아들이라 했나요?(잠 28:7).

(레 10:6).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2) 나답과 아비후는 왜 둘 다 즉사하게 되었나요?(레

니까?(삼상15:22)

2) 범죄 이후

샬롬은목교회

1)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의 부모 이름은 누구입니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고바우 식품 지하홀)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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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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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심판의 기준 (본문: 고전 3:16-17)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마지막 심판대에 서

생’ 이란‘거듭 난 자’ 를 말하므로, 반드시 성령 받는 자 만이 영생의 권리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

게 된다. (고후5:10, 계20:11-15)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다. 하지만 과거에 성령 충만 받았다 해서 지금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 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도 성령 충만이 유지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는

어느 날, 필자는 교역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 심판 때의 심판 기준이 무엇이냐고 질문해 보았

과거고 지금은 지금이다. 지금 성령 충만한가가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믿는 자들에게 행하신 주님의 신

다. 신기하게도 말을 맞춘 듯이 다들 답이 같았

앙 선언문과도 같은 말씀이다. 마지막 심판 결

다. ‘죄’ 라고 들 답했다. “죄가 있느냐? 없느냐?”

과, 믿는 자 안에 성령께서 거해 계심이 발견 되

가 심판의 기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물론 아주

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경고

틀린 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하지만 오늘

의 Message이기도 하다.

본문 말씀이 그 정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룩 같은 삶을 살아서는 안

즉,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는 말씀과 같이, 마지막 심판대

된다. 과거 구약시대에는 무교절에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먹으라고 했다.(출23:15)

에서 있을 심판의 기준은, 성령께서 믿는 자 안

그러면 누룩이 무엇인가?

에 거해 계시느냐 여부에 달렸다는 것이다. 우리

누룩은 죄악임을 알고도 이를 묵인하는 그릇

안에 성령께서 거해 계시는지 여부를 보고 결정 이 나는 것이다.

된 태도를 의미한다. 즉 하나의 적은 효소가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

혹자는, “예수만 지성껏 믿으면 구원 받는 것 이니까 성령이 어쩌고 하면서 복잡하게 믿을 필 요가 있느냐?” 한다. 오늘날 상당수 신앙인들은 이와 같은 사고에 물들어 있는 게 사실이다. 그 러나 이것은 큰 착각이다.

처럼, 한 작은 잘못이 부풀어 나 전체를 헤치게 해서는 안 된다.(갈 5:9) 그래서 성경은 순전함과 진실함이 없고 괴악 함을 누룩이라 했다. (고전5:7-8) 이 세상에는 그 무엇으로도 인간을 거룩하게

타 종교에서는 인간의 지성이나 정성을 필요

하지 못한다.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한 일인 것이

로 하는 육체적 수양, 수행, 수도, 고행, 등을 요구

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영혼을 순결하게 지키

한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은 인간의 그 어떤 육

자.

체적 노력이나 행위에 의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하지 못한 각자의 행위대로

오직 예수 피와 영으로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에 갈라디아 서 6장 8절은, 인간의 육체적 노력 과 행위는 썩어질 뿐이라고 말씀한다. 또 로마서

“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8장 5,6절은 육으로 하면 사망이요, 영으로 하면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 즉 너 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 라.”(벧전 1:17)

생명과 평안이라고 말씀한다. 특히, 예배가 그렇다. 예배란 인간 육신의 지 성과 그 어떤 문화적 행위와 노력으로 성공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것은 성령으로 하

즉 성령 충만이 심판의 기준이다.

나님을 만나 뵙고자 하는 것이지 구원만 받으려

하나님께서는 성령과 함께하는 자만을 심판

는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구원은 예수를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대에서 건지신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믿으므로 이미 받은 것이기 때문에 받은 은혜에 -할렐루야!-

감사해서 예배하는 것이다. 구원 그 자체에는 인간이 공을 드리거나 지성

휄로쉽교회

을 드려서 얻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그 어떤 인 간의 잠재 능력과 지식과 경험, 등을 요하지 않

천

는다.

조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그러므로, 성령으로 하지 않는 신앙은 영적으 로 타락할 가능성을 전제하는 것임을 우리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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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하겠다.(히6:4-6)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대 심판대에서 있을 심 판의 기준은, 바로 성령께서 믿는 자 안에 거해

천조웅 목사

계시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성경에 언급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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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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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제323호•2018년 4월4월 6일6일

제323호제323호•2018년 2018년 4월 6일4월 6일

종교 &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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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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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문의 (Contacts) 김문열 형제 267-401-9606 차형원 형제 856-313-9360 아버지 학교 215-38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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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즈니스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

은 간단히 말씀드려 프랜차이즈 회사의 라 이센스를 사는 것입니다.

경험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3. 지원: 프랜차이즈 사업주는 지속적으 로 교육, 관리, 마케팅 등의 서비스 지원을 받

우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좋은 비즈니

프랜차이즈 회사는 자신들이 이미 성공

스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

한 비즈니스의 노하우와 사람들에게 알려

때 좋은 비즈니스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

진 브랜드 혹은 상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4. 연구 (R&D): 프랜차이즈 회사는 사업

수 있는 사업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좀

만듭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를 사는 사람

주를 대신하여 경쟁자, 트랜드, 전망 등을 분

더 편하고 안정적인 사업인 경우가 많습니

들은 회사로부터 그 브랜드와 시스템을 이

석하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반영해 매출 증

다. 이럴 때 머리 속에서 자주 떠오르는 단

용할 수 있는 권리를 구입하는 것이고, 프랜

대에 도움을 줍니다.

어 중 하나가 프랜차이즈입니다.

차이즈 회사는 사업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5. 마케팅: TV/신문 광고, 쿠폰, 세일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관리해주

마케팅 전반을 회사가 진행해주며 웹사이

는 것입니다.

트, 1-800 전화번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가 잘 아는 맥도날드나 던킨 도덧부 터 잘 모르는 피자가게까지 프랜차이즈는 우리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재 미 전역에 3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회

비즈니스를 창업하는 경우 일반 비즈니스

사가 있고 이 사업체들에 종사하는 직원들

보다 실패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게 되고, 그 대가로 로열티를 지불합니다.

사업주의 비즈니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6. 교육: 회사는 새로운 시스템 또는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주를 교

수도 2천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프랜차이즈, 성공의 열쇠1 이민사회의 특성상 선택의 여지 없이 비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

이런 숫자 자체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보장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장점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잘 알려져

1. 구매력 (Buying Power): 일반적으로

7. 프랜차이즈 사업주 네트워크: 대부분

있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업

프랜차이즈 회사는 전체적으로 대량 구입

의 프랜차이즈의 사업주들은 사업주들간

을 성공시키는 열쇠는 비즈니스 운영자가

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입단가를 낮추는 데

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얻고 문제의 해

쥐고 있는 것입니다.

유리합니다.

결책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경

육해줍니다.

2. 경험: 프랜차이즈 회사는 이미 그 사업

쟁적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서로 적극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란?

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성공한 회사입니다.

으로 도움을 주고 의지하는 관계를 유지할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것

또한 많은 성공한 가맹점들을 통해 축적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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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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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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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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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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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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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3

대통령이 뽑은 사진 3장… 가슴 찡한 사연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와 올해 초 역사적 순간을 담은 수상작들을 둘러보며 자신이 찍힌 사진들을 감상하고 소감을 내놨다. 그중 청와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문 대통령 직접 뽑은 최고의 보도사진은 연합뉴스 배재만 기자의 ‘충칭 임시정부 사진’ 서울신문 박지환 기자의 ‘비에 젖은 폐지’ 연합뉴스 신준희 기자의 ‘우리 선수 응원하는 북한’이었다.

▲ "이게 그 카메랍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 사진가의 카메라를 들 여다보고 있다.

▲ 충칭 임시정부 사진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골라 직접 서명하기도 했다. 작년 12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충칭 임시정부 청사 계단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찍은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것을 보며 “이 사진(자신 의 사진)을 찍고 이 사진(임시정부 요인들)을 떠올렸다는 게 굉장하다”며 감탄했다.

▲ 사진전 최우수상을 받은 ‘비에 젖은 폐지’를 지켜본 후 “이 사진 자체만 해 도 폐지를 줍는 노인의 고단함과 이 정도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주저앉은 모습, 과연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싶은 기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다 나타났다”며 “게다 가 치매 실종 신고됐던 분이라고 하니까 치매에 대한 국가책임이 다시 한번 절 실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진”이라고 평가했다.노인의 고단한 삶을 드러낸 이 사진은 남다른 사연이 숨겨져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 ▲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꼴찌로 외롭게 달리는 한국 김은호 선수를 응원하는 북한 코치 다. 집 근처에서 폐지를 줍던 이 노인은 초기 치매 증상 탓에 길을 잃어 전날 가 진을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사진 한 장이 보여주는 감동, 메시지가 백 마디 말 이상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문 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됐다. 그러다 보도가 나간 다음 날 노인은 가족의 품으 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여운이 남은 듯 사진을 계속 바라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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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함께 울고 웃은 남북 “다시 만나요” 북한 노래 ‘푸른 버드나무’ 부르자 1만2000 객석 환호 관객들 10분 넘게 기립박수… 남, 북 삼지연악단과 공연 남과 북의 목소리가 3일 평양에서

‘다시 만납시다’를 불렀다. “안

하나로 어우러졌다. 남측과 북측 가

녕히 다시 만나요. 잘 있으라 다시

수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부른 남과

만나요”라는 가사에 맞춰 노래하

북의 노래에 평화의 바람이 실려 퍼

는 동안 남북 가수들은 서로 마주

졌다. 관객들은 북한말로 건넨 남측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북한 관객들이 3일 남북 예술인들

가수의 농담에 함께 웃고, ‘실향 민’ 아들의 눈물에 함께 글썽였다.

이 함께 노래하자 일어서서 박수치

합동공연으로 연결된 마음을 확인

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관객들이 3일 남북 예술인들

하는 자리였다. 남북 예술단은 이날 오후 3시(평

이 함께 노래하자 일어서서 박수치

양시간) 평양의 류경정주영체육관

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에서 2시간30분 동안 합동공연을

공연을 마친 뒤 남측 취재진과 만

펼쳤다. 윤상 음악감독 등 ‘남북

난 현송월 단장은 “(함께 연습을)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의 대

반나절 했는데도 남북 가수들이 너

중문화인들과 현송월 단장이 이끄

무 잘했다. 실수가 하나도 없었다”

는 북측 삼지연관현악단이 함께했

고 말했다. 관객들은 10분 넘게 기

다. 공연 제목은 ‘우리는 하나’.

립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뜨지 못했

대형 한반도기가 보이는 무대에 남

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북측 관객

측 소녀시대 출신 서현과 북측 조

은 “ ‘우리 둘 사이에는 빈 공간

선중앙TV방송원 최효성씨가 공동

만 남았을 뿐’(YB의 ‘1178’)이 라는 가사가 나왔는데 우리 사이엔

사회자로 섰다. “우리는 하나!” ‘하나 된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

자 최효성씨는 “우리 겨레가 함께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만나는 데

곧이어 윤도현씨 등 밴드 YB가 분

부르던 계몽기 가요들”이라고 소

너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한

위기를 달궜다. 1일 공연에서 김정

개했다. 북측 가수 김성심씨는 공

외국 관객도 “모든 순간이 다 감동

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객들에게

연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이 함께

적이었다”고 말했다.

춰지더라.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

반응이 좋았던 록버전 ‘남자는 배

하게 돼 감격스럽다. (‘가을이 왔

남측 예술단은 공연 뒤 김영철 북

라는 최씨의 외침으로 공연이 시작

모를 위해 쓴 ‘라구요’에선 무대

됐다. 지난 1일 남측 공연처럼 피아

와 객석이 함께 눈물지었다. 그는

니스트 김광민, 알리, 정인의 무대

노래를 마친 뒤 “내내 (눈물을) 누

에 이어 남북의 첫 ‘화음’이 울려

르고 있었는데 한 번 터지면 안 멈

퍼졌다. 남측 알리, 정인은 삼지연 관현악단의 김옥주, 송영씨와 ‘얼

다”며 손으로 눈물을 닦아냈다. 관

여자는 항구’ 등을 불렀다. 윤씨가

다’ 공연이 열리면) 좋죠”라고

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만

굴’을 합창했다. 서로 다른 창법의

객석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자신을 “놀새떼(북한말로 ‘날라

웃음지었다.

찬에 참석했다. 남측 태권도시범단

목소리들이 화음을 쌓으며 하나로

보였다.최진희씨와 이선희씨의 단

리’)”라고 소개하면서 “삼지연

조용필씨의 노래 뒤에는 합동공

만찬은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겹쳐졌다. 사회자 서현은 1일에 이

독무대 뒤엔 다시 남북이 한 무대

관현악단과 전 세계를 돌며 합동공

연다운 피날레 무대가 이어졌다. 남

위원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31일

어 북한곡 ‘푸른 버드나무’를 불

에 섰다. 이선희씨와 북측 김옥주씨

연을 하고 싶다”고 하자 객석에서

북 가수들이 한자리에 서서 통일을

방북한 남측 예술단은 모든 방북 일

러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1만2000

는 함께 ‘J에게’를 열창한 뒤 맞

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염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먼저 남과

정을 마치고 4일 인천공항으로 돌

석을 꽉 채운 관객들은 뒤이은 레드

잡은 손을 번쩍 들어보였다. 처음

삼지연관현악단의 단독무대는

북의 여성 가수들이 무대로 나와 북

아온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 1

벨벳의 ‘빨간 맛’ 공연을 미소 띤

한반도기를 사용한 1991년 세계선

‘눈물젖은 두만강’ ‘아리랑 고

한곡 ‘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

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

얼굴로 바라봤다.

수권대회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

개’ ‘락화류수’ ‘동무생각’

국’을 합창했다. 이어 남성 가수

측 예술단 단독공연을 5일 방송할

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영상이

등의 곡으로 꾸며졌다. 북측 사회

들도 함께 나와 ‘우리의 소원’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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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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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 폄훼 없어야” 문 대통령 사과·해결 약속에 유족 “눈물 날 정도로 반가워” “독재정권은 민간인 학살을 이야기조차 꺼

다. 이 때문에 북촌리는 거의 모든 집이 같은

내지도 못하게 했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날 제사를 지낸다. 윤인철 북촌리 이장(54)은

4·3을 외면했습니다. 전국적인 추모까지

“국가가 희생자와 유족에게 사과를 표했다.

무려 70년이 걸렸습니다.”

70년의 한이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제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

이장의 조부도 1949년 그날 목숨을 잃었다

주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

고 한다.

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사과했고 명예회복 등

추념식을 찾은 시민 중 상당수는 이날 북촌리

을 약속했다. 유족들은 “쌓인 한이 녹아내

의 4·3기념관 옆 ‘너븐숭이’를 찾아 학살

렸다”며 반겼다.‘슬픔에서 기억으로, 기

지를 둘러보며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이

억에서 내일로’를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

곳에는 당시 희생된 어린아이들의 시신이 묻

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대

힌 돌무덤 20여기가 남아 있다.

통령 내외와 4·3 유족, 여야 지도부, 국회의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이날 서

원, 각계 인사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울, 부산, 광주 등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분향

추념식이 시작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소를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추념식이 열

도 전역에서는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린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분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추념식에 참석하지

했다. 이어 “4·3 미해결 과제들을 해결하

주읍 용강리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군인에게

향소를 방문해 헌화·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못하는 도민들도 4·3 영령을 추념할 수 있

기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전제돼야

끌려간 뒤 소식이 끊겼다. 이중흥 4·3행방

넋을 기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희생자들

게 하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한다”고 강조했다.

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대통령의 추념사에

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영산재를 봉행했다.

양윤경 4·3유족회장은 “대통령의 추념사

이날 시신조차 찾지 못한 행방불명 희생자의

대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눈물이

4·3을 의미하는 오후 4시3분엔 시민과 배

는 하나하나 정성을 다한 말씀이라고 느껴졌

이름만 새겨진 3800여기의 표석 앞에서 유

날 정도로 반가웠다”고 말했다.

우로 구성된 403명이 43분간 무언극을 펼쳤

다. ‘4·3의 진실은 분명한 역사의 사실’

족들은 연신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다섯 살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주민 150명도 행사

고, 이후 ‘제주에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

이라고 선언한 부분에서 아픈 역사가 위로됐

에 아버지를 잃은 이순자씨(75·경주시)는

장을 찾았다. 북촌리는 4·3 당시 단일 사건

의 음악회가 이어졌다. 4·3 범국민위는 오

다”며 “유족회는 앞으로 정부와 머리를 맞

“스물일곱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불쌍

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된 마을이다.

는 7일 광화문광장에서 ‘제주 4·3항쟁 70

대고 미해결 과제를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

하다”고 말했다. 이씨 아버지는 1950년 제

1949년 1월17일 하루에만 354명이 희생됐

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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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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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장 출사표… 쉽지 않은 野 단일화 ‘7년 전 양보’ 박원순과 빅 매치 성사 여부 ‘관전 포인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

대표 후보로 자리매김해 표심에 의

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대로

한 '사실상의 단일화' 효과를 노릴 것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6.13 지방

으로 보인다.

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번 지방선거가 박근혜 전 대통령

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박원

탄핵에 의한 대선실시 이후 첫 선거

순 현 서울시장과의 '운명의 매치' 성

인 점도 야권연대보다 각자 출마에

사가 주목되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

방점이 찍히는 대목이다. 탄핵 찬성

와 야권 단일화 여부는 변수다.안 위

세력이 주류인 바른미래당과 탄핵

원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에

반대파가 핵심인 한국당 간 정치적

출마하면 시민에게 가장 먼저 알리

결산을 놓고 벌이는 대결의 성격을

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시민의 대

띤다.이와 관련, 한국당에선 박 전 대

표기관인 서울시의회에서 출마 선

통령 탄핵에 강경한 반대 입장을 드

언을 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는

러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출마

대한민국 제2대 국회부터 9대 초반

한다.

까지 활용된 민의의 전당"이라고 설

다만 김 지사가 경기 부천에서 대구

명했다. 이들은 "근현대사의 과거를

수성구로 지역구를 여러 차례 옮기

뒤로하고, 서울의 미래를 새롭게 바

는 등 일부 약점이 있는 후보여서 한 국당 지도부가 막판 경기지사와 인

꾸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공언 했다.

야권의 단일후보가 되게 했다.박 시

(3선) 의원과 결선투표가 포함된 경

는 지방선거의 특성상 서울시 소속

천시장 등 수도권 지역의 '원포인트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안 위원장

장은 당시 선거에서 나경원 당시 한

선을 치러야 한다.

구청장, 서울시의회 및 구의회 의원

단일화'를 위해 서울시장을 무(無)공

의 박 시장과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

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승

민주당과의 양자대결 혹은 한국당

들 간 전면적인 야권 연대가 성사되

천하는 '묵시적 단일화' 가능성은 남

다. 안 위원장은 무소속 신분이던 지

리했다. 안 위원장으로선 박 시장이

후보까지 포함된 3자대결 등 구도가

지 않는 한 후보 단일화는 어려울 것

아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제1야

난 2011년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

공천될 경우 7년 전 동지에서 경쟁

어떻게 짜이는지는 큰 변수가 될 것

으로 보인다.안 위원장 자신도 "한국

당인 한국당이 '불임정당' 지적을 받

에 비해 약세가 확연했던 박 시장에

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박 시장은 민

으로 보인다. 그러나 광역단체장 후

당은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이라며 단

을 우려가 커 역시 실현 가능성은 낮

게 후보 직을 양보해 박 시장이 당시

주당 경선에서 박영선(4선), 우상호

보를 중심으로 표심이 결정되곤 하

일화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야권

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

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6월 동시 개헌 ‘문재인 매직’ 통할까

예상보다 늦은 ‘문재인 개헌’

신의 ‘기풍’에 대한 설명을 적용한다면 자유한 국당이나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등 야권의 반

지난 연말, ‘올해의 인물’로 문재인 대통령

응, 집권당인 민주당의 행보 등 정치권 움직임에

을 선정하면서 2018년 던질 게 확실한 어젠다

대한 계산을 다 마치고 ‘대책을 마련한 다음’

로 ‘개헌’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대통령 개헌안이라는 ‘착점’을 했을 가능성이

때마다 이 정부는 촛불이 만들어준 ‘촛불혁명

많다. 그 계산은 어떤 것일까. 지방선거 압승?

정부’라는 것을 강조했다. 선거로 당선된 정부

3월 22일, 3차에 걸친 대통령 개헌안 소개를 마

이지만, 특별한 상황으로 만들어진 정부라는 것

친 조국 수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생

이다. 개헌은 법조문 몇 개를 고치는 것이 아니

방송된 <11:50 청와대입니다- 개헌안 특집>편

다. 87년 6월항쟁의 성과로 87년 헌법이 나왔듯,

에 출연해 대통령 개헌안의 의미 등을 설명한 말

2016년 말~2017년 촛불로 만들어진 것이 문재

미에 시청자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인 정부다. 그리고 이 촛불정신을 제도화하는 것

말한다. “국민 여러분 가운데는 (앞서 그는 국회

이 개헌이라는 인식이다.

에서 진정성 있는 개헌안 논의를 해주십사 간청

문재인 대통령은 바둑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

한다) ‘결국 국회에서 반대할 것인데 하나마나

해 바둑의 전략적 사고를 좋아한다. 자타가 공인

한 이야기 아니야?’ 하는 분이 있을텐데 그렇게

하는 그의 바둑 실력은 아마 4~5단이다. 이세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이번에

과 알파고의 대국과 관련된 책에 추천사도 쓴 적

우리가 발의한 개헌안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있다(추천사 전문은 문 대통령 개인 페이스북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1차 관문은 국회

에 지금도 올라 있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바

이고 2차 관문은 국민투표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둑과 관련해 흔치 않은 그의 서면 인터뷰가 소개

이 개헌안이 괜찮다 싶으면 국회의원들에게 전화

된 적이 있다. 실제 정치에 입문한 뒤 거의 바둑을

를 거시고 이메일 보내 설득해주십시오. 부탁드

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립니다.” 개헌을 위한 국민들의 직접행동을 요

‘기풍’을 이렇게 설명한다. “매사를 논리적

청한 것이다. 이미 국민은 그런 실천 경험이 있다.

으로 검토하고 결론을 내리는 편이다. 행마(行馬)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다. 개헌안은 기명투표로

를 할 때 상대방의 대응을 ‘플랜 1·2·3…’

표결한다. 무기명이었던 탄핵보다 의원 개개인

식으로 따져보고, 거기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면

이 받을 압력은 더 크다.

최종 착점한다. 직관적으로 두기보다는 논리적 으로 따지는 장고형 바둑에 가깝다.”

문제는 딜레마 상황이다. 3월 26일 개헌안은 이낙연 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전자결재 형식

2018년 제1순위 어젠다로 개헌이 추진될 것

으로 발의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

이라는 예상과 달리 추진과정은 늦게 시작됐다.

기 때문이다. ‘38일.’ 진성준 정무비서관이 언

“국회의 합의만 바라보며 기다릴 상황이 아닌

급한 발의 후 국회에 주어진 ‘국회의 시간’이

현실에서 대통령도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

다. 발의 후 국민 공고기간 20일에 국회 표결 후

헌 준비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문재인 대통

국민투표까지 소요될 기간 18일을 더해 필요한

령이 밝힌 날은 2월 5일이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시간이다. 진 비서관에 따르면 “별도의 합의를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

하면 국회는 별도 심의기관이 필요 없기 때문에

회(헌법자문위)를 설치해 개헌안을 마련해 보고

국민에게 알릴 공고기간만 정확히 확보하면 된

받은 날은 지난 3월 13일이다. 보고 받는 자리에

다”고 말한다. 그랬을 때 합의의 마지노선은 5월

서 문 대통령은 “정의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초다. 그 사이 국회는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을까.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적기는 바로 지금이다”라 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이 밝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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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의식해 던진 승부수?

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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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포함해 정치권에

“현재로서는 누구도 자신하기

서는 대통령안이 발의되면 개헌

어렵다”며 “원내대표 협상을

은 물 건너가는 것으로 보고 있

통해 일단 야당을 설득하는 데 최

다.” <주간경향>을 만난 진보

선을 다하고 그 이후를 봐야 하는

야권 측 인사의 말이다. 반대의 경

시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당

우도 마찬가지다. 청와대 관계자

면한 선거만 볼 것이 아니라 87년

는 3월 12일 “여야가 4월 국회에

6월항쟁의 결과로 87년체제가

서 합의해 개헌안을 발의한다면

만들어졌듯, 촛불혁명 이후 남북

대통령 개헌안은 철회하겠다”

관계 개선 등 민주평화 대전환이

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이 국회

시작되는데 새로운 헌법체제를

합의를 존중한다는 뜻이다. 쉽지

만드는 것이 변화에 걸맞은 마무

않겠지만 만에 하나 국회 합의안

리”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런

이 마련된다면 현재 대통령 발의

‘역사인식’에 자유한국당 등

안이 배격하는 책임총리제를 어

이 동의할 것이냐는 것이다. “당

떤 형태로든 도입한 안이 될 가능

연히 안할 것이다. 그래도 자유

성이 높다. 이 경우 지금처럼 국

한국당 내에서도 진지하게 고민

민 지지를 얻기는 힘들다. 이원집

하는 보수도 있을 것으로 나는 본

정부제적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다.”

어느 경우든 ‘딜레마적 상황’

타협 여지없는 ‘강수’ 둔 대통령 개헌안

에 놓이게 된다. 이 야권인사는 “현 구도는 ‘뭐라도 해보려는 문재인’과 ‘무조건 반대하는 야당’, ‘무능력한 여당’의 구

헌의 ‘당위성’에 대한 국민 지

를 차지하고 자유한국당을 묶어

2년차에 총선을 중간평가의 성격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

도”라고 덧붙인다. 그의 전망에

지가 높다면 다시 물어야 할 질문

두는 전략이다.” 과거 진 비서관

으로 두자는 것이다. 10여년 전

他)’. 앞서의 바둑 인터뷰에서

따르면 ‘개헌안 무산’은 6월

은 이것이다. 만약 대통령안이 아

과 일했던 정치권 인사의 말이다.

비슷한 제안이 있었다. 노무현 대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현실에도

지방선거에서 몽니를 부린 ‘자

니라 이원집정부제 또는 내각제

통령의 대연정 제안이다. 단지 한

그대로 작동한다며 인용한 바둑

유한국당 심판’으로 이어지게

에 가까운 ‘책임총리제’ 등을

나라당에게 총리를 주겠다는 제

계 속담이다. 남의 대마 잡을 궁

된다. “한국당의 입장에서는 사

매개로 타협안이 국회에서 나온

안만이 아니라 원포인트 개헌으

리만 하면 결국 자기 대마가 잡히

실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에 대

다면, 국민투표에서 지지 받기 힘

로 대통령선거와 총선 시기를 일

고 만다는 것이다. 자신의 내실을

한 평가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든 딜레마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

그는 이번 대통령안 전격 발의

치시키자는 안이었다. 차이가 있

기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 국면에서는 어떤 식이든 그

가. “자문위원 토론에서 이견이

의 핵심 인사로 진 비서관과 오

다면 ‘문재인안’에는 대선과

“이런 결과가 나올지 몰랐

게 뒤집힌다. 개헌안이 부결되면

좁혀지지 않은 경우 1안과 2안을

종식 선임행정관을 지목했다. 오

지방선거를 묶고 총선으로 중간

다.”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

역설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나

별도로 해서 올렸다. 이른바 제왕

행정관은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평가를 하자는 것이다.

북·미관계가 극적으로 반전된

민주당에 더 유리하다.” 대통령

적 대통령제 논란과 관련, 헌법자

정무팀장을 역임한 인사로, 문

“대통령 발의는 세 가지 의미

것에 대해 한반도·통일문제 전

개헌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을 알

문위가 낸 1안과 2안을 합치더라

재인 캠프의 핵심실세들이 모였

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대선 때 6

문가들의 반응이다. 문재인 대

면서 내놓은 안이라는 인식이다.

도 대통령의 권한 분산에 관련해

던 ‘광흥창팀’의 멤버다. 앞

월 지방선거 동시 개헌을 하겠다

통령이 이른바 ‘한반도 운전자

과연 그럴까.

서는 부족한 안이 나오지 않을까

의 <11:50 청와대입니다> 영상

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론’에 대해 익명을 전제로 이

앞서 헌법자문위에는 33명의

하는 우려가 있었다. (대통령과)

에서는 이번 대통령 개헌안을 만

다. 둘째는 발의안을 냄으로써 2

들 전문가가 들려준 평가는 박했

자문위원단이 꾸려졌다. “졸속

간담회 자리에서 이런 우려를 전

든 사람들을 소개하는데, 민정비

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

다. 단순한 전문가들이 아니라

이었다”는 혹평도 없지 않았지

했는데 그리 통하지 않는 분위기

서관실 사람들과 법무비서관실

이다. 셋째, 발의안을 냈다고 국

지난 20여년간 북핵·통일문제

만 신고리 5·6호기처럼 공론화

였다.” 3일째 권력 형태에 관한

인사들만 소개되고 있다. 계속되

회 개헌논의를 끝내는 것이 아니

를 결정해온 핵심 당사자들이었

위원회와 비슷한 ‘숙의’ 절차

대통령 안이 나오기 전날 <주간

는 이 정치권 인사의 말. “진 비

라 촉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자

다. 이들조차 극적 반전을 불러온

도 마련돼 진행됐다. “전국 단

경향>과 통화한 자문위원 ㄴ씨

서관이야 정치인 출신이니 법조

유한국당 측에서 현재 협상테이

‘수’를 읽지 못했다. 한 인사는

위에서 2000명을 모아 여론조사

의 말이다.

자유한국당의 ‘몽니’ 막을 수 있을까

문 만드는 데는 관여하지 않았을

블에 20일 넘게 안 나오고 있는

이를 두고 ‘문재인 매직’이라

를 하고, 신고리 때처럼 전국에서

이번 대통령안 추진에서 강하

것이다. 사실 지난 대선에서 안희

데, 협상테이블에 나올 전기가 마

는 표현을 사용했다.

800명을 모아서 사전조사를 한

게 드라이브를 건 쪽은 청와대 정

정 전 충남도지사가 내건 ‘대연

련되면 대통령에게 기다려달라

남은 국회의 시간, 다시 이

뒤 하루종일 숙의토론 및 전문가

무기획비서관실 쪽이라는 것이

정’ 노선 막후논쟁은 향후 개헌

고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국

‘문재인 매직’은 작동할까. 정

설명 이후 사후 조사과정을 거쳤

중론이다. 정치권에서는 2012년

에서 책임총리제를 받을 수 없다

회 개헌특위 민주당 간사인 이인

치평론가나 여야 정치인들의 예

는데,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선 때부터 당 전략기획위원장

는 문재인 후보 측과 입장 차이였

영 의원의 말이다.

상을 다 물리치고 6월 지방선거

물어보니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

을 역임한 진성준 비서관의 역할

다. 음모론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그는 “6월 동시 개헌은 아직

동시 개헌을 관철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만족도는 97%로 매우 높

에 주목하고 있다. “정무담당자

없지만, 미투로 안 전 지사가 몰

까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단 1%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최종목표

게 나왔다. 전반적으로 개헌에 대

로서 진 비서관이 해야 할 일은 뭘

락한 것은 친문진영 내에 그나마

라도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전향

를 위해 모든 정보를 다 공개할 수

한 지지도는 생각보다 굉장히 높

까. 대통령 지지율을 지키고 가능

남아있던 책임총리제를 지지하

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

없는 외교에서 취할 수 있는 전략

았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던

하면 높이는 일이다. 대통령 발의

던 입장의 몰락으로 이어졌고, 동

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김민

과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정

인사 ㄱ씨의 말이다. 그는 이렇게

개헌안이 좌절되면 대통령 지지

시에 대통령 연임제를 선호하는

석 민주연구원 원장은 언론 인터

치의 특성은 또 다르다는 것이다.

이번 대통령 개헌안 준비과정을

율은 올라간다. 개헌과 추경, 남

‘부산친노’가 장악했다는 이

뷰에서 “탄핵 때처럼 개헌안 투

개헌을 둘러싼 본격적인 샅바싸

평가했다. “87년 개헌까지 포함

북, 북·미회담 어젠다가 이번 지

야기까지 나온다.”

표에 들어가면 20∼30명은 넘어

움은 이제 시작되었다. 한치 앞도

하면 1919년 임시정부의 임시헌

방선거의 기조다. 내가 보기엔 70

그렇다면 왜 ‘6월 지방선거

오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안 보이는 딜레마 상황에서 어떤

법 이래 총 9차례 개헌을 한 셈인

대 30의 전략인 것 같다. 대통령

동시개헌’일까. 청와대가 제시

있다. 그러나 3월 22일 ‘6월 지

묘수를 보여줄까. 문재인 대통령

데, 이번처럼 국민들에게 (개헌에

지지율을 바탕으로 지방선거에

하는 논리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방선거 동시 개헌이 가능하겠느

의 앞으로의 행보를 여전히 주시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나.” 개

서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70%

4년 주기로 일치시키고, 그 사이

냐’는 <주간경향>의 질문엔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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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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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품은 유튜버, 유튜브 본사서 총격 범인 이란계 미국인 30대 여성… 직원 3명 총상 입히고 목숨 끊어 미국 실리콘밸리 한복판인 세계

그담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에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본사 건

유튜브의 부당한 조치를 비난하는

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직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4명이 다쳤고, 이란계 미국인 여성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긴급

나심 아그담(39)으로 알려진 총격범

성명을 내고 “우리는 지역 당국 및

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병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던 그는 유튜

다”면서 “보안팀도 당국과 긴밀

브 정책에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

히 협력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건

른 것으로 보인다.

물 소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

3일 AP통신, 샌 브루노 경찰 등에

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순다

따르면 사건은 이날 2000여명의 직

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도 직

원이 여유롭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있

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여러분이

던 낮12시 48분에 일어났다. 본사

지금 충격에 빠졌다는 것을 잘 안다.

건물에 딸린 야외 정원에서 안경을

앞으로 구글 가족 모두가 상상할 수

쓰고 스카프를 착용한 한 30대 여성

없는 비극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도

이 사람들을 향해 30~40발의 총격

움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약속했

을 가했다. 목격자들은 총격범이 매

다. 이날 사건은 미국에서도 보기 드

우 큰 권총을 쐈다고 증언했다. 3명 이 총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은 대

에이고에 거주하는 아그담이 유튜

상을 올렸는데 본사 측이 이에 대한

피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총격 피해

브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파악하

비용 지불을 중단하면서 매우 화가

아그담은 채식주의, 동물 보호 관

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 연방수사

자를 치료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고 있다. 애초 위독한 남성이 총격범

난 상태였다”며 “유튜브를 중단

련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채널을 운

국(FBI)에 따르면 2000∼2013년 미

종합병원 측은 “이들 중 32세 여성

의 남자친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키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영했다. 5000명 이상이 구독하고

국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160

은 중상, 27세 여성은 경상이지만,

사실관계는 확실하지 않다. 아그담

유튜브는 영상을 올린 이용자에게

100만 뷰를 올리는 인기 채널이었

건 중 가해자가 여성인 경우는 6건

36세의 남성은 위독한 상태”라고

의 아버지 이스마일은 AP와 인터뷰

일정액을 주지만, 부적절한 영상이

지만 유튜브는 부적절한 영상을 올

이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

밝혔다. 경찰은 캘리포니아주 샌디

에서 “나심이 유튜브에 자신의 영

나 구독자가 1000명 미만일 경우에

리는 채널이라 판단해 삭제했다. 아

다.

는 지불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 여성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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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오랜만의 남북교류다. 북한의 예

발언을 문제 삼아 사과를 요구하고

당도 보수야당에 정당 외교를 할 수

술단이 오고 응원단이 온다. 오랫동

회담을 중단할 수도 있다. 남북관계

있는 기회를 과감하게 줘야 한다. 평

안 중단되었던 문화교류의 시간이

악화의 시기에 만들어진 적대의 관

창의 성공을 위한 정당 간 협약을 추

다. 경기장에서도 다양한 교류가 이

성 때문에, 시민들은‘북한 체제의 특

진하면 좋겠다. 우리도 한번쯤‘책임

루어질 것이다. 다행스럽게 제재 때

수성’ 을 이해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공동체’ 를 만들어보면 정말 좋겠다.

문에 교류가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오직 북풍으로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두번째는 민주주의의 힘이다. 일

일부 사람들은 북한의 평화공세를

사람들은 이 틈을 놓치지 않을 것이

년 전 광장에서 보수단체들이 광화

경계한다. 교류의 현장에서는 남남

다.

문광장의 군중 사이로 들어온 장면

갈등이 예상되고, 교류를 바라보는

북한은 평창의 전부가 아니다. 그

이 생각난다. 그들은 충돌을 원했지

러나 북한의 참여로 평창의 의미가

만, 촛불 시민들은 충돌하지 않았다.

지금은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

달라졌다. 평창의 성공을 위해서는

그 대신 거대한 화음으로 소음을 잠

권 대회에서 한반도 팀이 중국을 꺾

남북교류의 갈등을 성숙하고 지혜롭

재웠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수단

고 우승해서 가슴 뭉클했던 1990년

게 헤쳐 나가야 한다. 과연 우리는 지

체의 표현의 자유를 봉쇄할 수는 없

대 초가 아니다. 그때는 처음이라 서

구촌 사람들에게 어떤 한반도를 보

다. 그래서 소음을 화음으로 변주하

로 조심했다. 지금은 갈등하면서도

여줄 것인가? 냉전의 과거가 아니라,

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구촌 사람들

차이를 인정하고 어울렸던 2000년

화해하고 협력하는 미래를 보여줘야

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가장 매력적

대도 아니다. 오랜 적대가 낳은 혐오

하지 않겠는가? 우리에게 평창은 또

으로 평가한다. 우리의 확실한 매력

의 바다 위에 교류의 배가 뜬다. 핵 문

한 평화의 문이다. 언제나 북한을 설

자산인 민주주의로 남북교류의 잡음

제가 만들어낸 위기의 벌판에서 만

득할 수 있는 능력만큼 한국 외교의

을 화음으로 연주해보자.

남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교류의 문

위상과 역할이 주어진다. 교류의 갈

을 별 탈 없이 통과할 수 있을까? 걱

등으로 기회를 날릴 수 없다.

시민들의 시각도 우호적이지 않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건강에 이롭다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정이 앞선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은 상반되 고, 남북교류를 바라보는 의견은 다

교류의 소란한 입구를 통과하기

양하다. 다만 교류를 두려워 마라. 우

남북교류는 언제나‘비동시성의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

리는 분단국가에 살고 있다. 불편하

동시성’ 을 드러낸다. 오랜만에 재개

는 초당적 협력이다. 올림픽 휴전은

다고 교류를 피할 수 없다. 교류는 만

되는 교류이기에 더 심할 것이다. 아

남북관계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부

남이고, 주고받고 충돌하다가 화해

마도 보수단체가 인공기를 태우고

부싸움을 하다가도 이웃이 방문하면

하고 또 충돌한다. 그러면서 오해가

북한의 지도자를 모욕하고, 그때마

웃듯이, 올림픽 기간만이라도 국내

이해로 점차 변한다. 그리고 잊지 말

다 북한 대표단은 자주 짐을 싸고 철

정치의 휴전이 필요하다. 북풍으로

아야 한다. 접촉을 해야 변화할 수 있

수를 통보하는 과거가 재연될 수 있

정치적 이득을 볼 생각을 잠시만이

다. 가야 할 길이 멀기에, 교류를 두려

다. 혹은 텔레비전에 나온 전문가의

라도 내려놓으면 좋겠다. 정부와 여

워할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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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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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미 관세폭탄에 中, “똑같이 갚아줄 것” 미 1300여개 관세 품목 발표에 중 106개 미국산 제품에 25% 관세 도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일(현지시

전날 미국산 수입품 128개에 보복 관세

간) 25%의 ‘관세 폭탄’을 투하할 중국산

조치를 발표한 중국 정부는 USTR의 발표

수입품 1300개 품목을 공개했다.

후 1시간 만에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

중국의 핵심 전략산업이 표적이 됐다. 반

한 보복을 예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제품들이다.

성명에서 “중국도 이른 시간 안에 미국산

“똑같이 갚아줄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한

제품에 같은 규모, 같은 수준의 조치를 하

중국은 4일 오후 미국산 대두, 자동차 등 106

겠다”고 경고했다.

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4

다.양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무역전쟁이

일 오후 미국산 대두, 자동차, 화공품 등 14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종, 106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고 밝혔다. 관세 부과 시기는 미정이다.양

◇ ‘중국제조 2025’ 겨냥한 美…반도 체·배터리 등 첨단제품에 관세 부과

측이 상대방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카 드를 꺼내면서 무역전쟁 확전 위험이 커졌 지만 타협점을 찾기 위한 협상도 속도를 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이날 관세 부과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NYT)는 “백악관이 첨단기술 분야를 장

가능성도 있다.

대상으로 발표한 중국산 수입품에는 반도체

‘중국제조 2025’는 중국 정부가 2015

악하려는 중국의 계획을 목표로 삼았다”며

장비, 리튬이온배터리, 원자로, 인공위성, 헬

년 발표한 제조업 육성 정책이다. 2025년까

“의류나 신발, 장난감 등 소비재는 (미국 소

리콥터, 전기버스 등 첨단 제품이 대거 포함

지 제조업 강국이 된다는 목표 아래 반도체

비자 피해 우려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됐다. 미국의 연간 수입 규모로 약 500억달러

와 IT(정보통신), 통신, 항공우주에 막대한 투

미국은 다음달 기업들의 의견 수렴, 공청회

핑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상의 문이 열려

(약 54조원) 수준이다. 미국이 관세 부과 대상

자를 진행했다. 동시에 지식재산권 침해, 기

등을 거쳐 관세 부과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8일부터 중국 하

에 첨단 제품을 대거 포함한 이유는 중국이

술이전 강요 등의 불공정 행위로 비판을 받

다.

이난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하는

불공정한 방식으로 자국 산업을 육성하는 행

았다. USTR은 ‘무역법 301조’에 따른 중

위에 제동을 걸기 위함이다. USTR은 “‘중

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제조 2025’ 정책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이번 관세 부과 품목을 결정했다. 뉴욕타임

피해가 현실화되기 전에 대안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

시진핑 국가주석이 기조연설을 통해 미·

◇ 中 “106개 미국산 제품에 25% 관 세” 맞불…물밑 협상 속도 빨라질 수도

중 간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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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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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그 카메랍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 사진가의 카메라를 들 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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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가상화폐(비트코인) 설명회 1. 가상화폐(비트코인), 블록체인이란 무엇이며 이들의 작동원리는? 2. 가상화폐(비트코인)으로 돈버는 것이 가능한가? 3. 알트코인(Alt Coin)이란 무엇인가? 4. 가상화폐(비트코인) 채굴기란 무엇인가? 5. 채굴기를 혼자 조립할 수 있을까? 6. 가상화폐(암호화폐)를 미끼로 현혹당하거나 사기당하지 않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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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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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의 미싱링크, 정윤회 4월 16일 당일, 정윤회는 왜 청와대 인근에 있었나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사건. 왜

면 최순실은 2시15분쯤 도착해 그리 길지 않

대통령의 7시간 논란은 지속되는 걸까. 당초

은 시간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윤전추 전

알려진 대통령의 7시간 문제는 대통령이 첫

행정관이 박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 등 미용을

지시를 내린 시간으로 알려진 10시15분 이

담당하는 정매주씨에게 “출발하시면 전화

후, 그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중앙재

부탁드립니다. 많이 급하십니다”라고 문자

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난 시간인 오후 5시

를 보낸 시간은 2시53분이었다. 그 후 최씨를

15분까지의 비어 있는 시간의 문제다. 3월 28

태워 다시 신사동 집으로 데리고 간 이영선 전

일 검찰은 ‘세월호 사고 보고시각 조작 및 대

행정관의 업무용 승합차가 남산1호터널을 통

통령 훈령 불법변개 등 사건’에 대해 수사 결

과한 시간은 오후 5시46분이었다. 정씨가 최

과를 발표했다.

씨 건물관리인과 통화한 시점은 공교롭게도 청와대 관저 비선모임이 끝나거나 신사동 집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

에 도착할 시점이었다.

윤회씨가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 계일보>에 대한 고소인 자격으로 2014년 12

청와대 비선모임의 원래 목적은

월 10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 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기남 기 자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

과 행적이 파악되었고, 그것을 충분히 참고했

교신기록을 확인하지 않았고, 발신 위치정보

“홍경식 민정수석이 불러 가보니 ‘그동

윤회씨가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

다.” 3월 28일, 수사 결과 발표 후 이어진 기

만 확인했다. 당시 산케이신문 측 변호를 맡

안 열심히 일했다’며 그만두라고 했다.” 당

계일보>에 대한 고소인 자격으로 2014년 12

자들과의 질문과 답변에서 ‘정윤회씨는 조

은 안중민 변호사는 “정씨의 휴대폰이 안드

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맡고 있었던 조

월 10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

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검찰 고위관계자

로이드폰이었다. 자동으로 저장되는 GPS 위

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4년 12월 1일

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기남 기

의 답이다. 형사1부 세월호 7시간 사건이란

치추적만 확인해도 정씨의 동선은 확인가능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조 의원

자이번 검찰 발표를 통해 새로 밝혀진 ‘7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명예훼손 사건을 말

한데, 당시 검찰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

이 ‘황당하게’ 청와대에서 쫓겨난 날 역시

간의 중요비밀’이 있다. 사건 당일 비선 최순

한다. 그럴까.

다.

공교롭게도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

실씨의 청와대 관저 방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순실씨가 관저를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

검찰, 왜 정윤회는 조사 안했나

산케이신문 재판 때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 4월 15일이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정씨

그 후 밝혀진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박근혜 비

로부터 4월 10일과 11일 전화가 걸려왔으나

선의 존재다. 당시 재판에서 정씨는 “오전

받지 않았고, 이재만 전 비서관이 ‘정윤회의

이른바 ‘문고리 3인방’들이 최순실의 방문

기자는 정윤회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이 재

11시30분쯤 평창동으로 출발했으며 내가 나

전화를 받으라’고 했으나 받지 않았던 일을

에 앞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3인방’은

판을 참관했다. 검찰의 설명과 달리 정씨의

올 때는 전처(세월호 사건이 나던 2014년 4월

자신이 잘린 배경으로 거론한다.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 부분, 최순실씨의 방

2014년 4월 16일 동선과 행적은 ‘클리어’

은 최순실씨와 이혼 전이지만 산케이 재판 때

정씨가 조 의원에게 전화를 건 것은 이른바

문이 드러날 것을 대단히 걱정하는 상황이었

되지 않았다. 재판에 제출돼 논란이 된 정씨의

는 이혼 상태였다)와 집안일을 돕는 아줌마가

‘박지만 미행설’과 관련, 자신의 억울함을

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날 벌어진 세월호 사

당일 통화기록은 오후 2시20분 평창동 158-

집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정씨 진술이 사실

호소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언론은 정씨와

건은 이 회동에서 주로 논의된 사안이다. 최순

1 글로리아타운 인근 휴대폰 발신기록이다.

이면 최씨는 이날 오전 집에 있었던 것으로 된

박지만씨의 권력암투설 보도를 하고 있었다.

실씨는 관저에 들어서면서 세월호 이야기부

재판에 출석한 정씨는 역술인 이세민씨의 집

다. 이날 정씨 휴대폰은 오후 2시20분, 3시30

4월 16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릴 비선 현

터 꺼냈다. 이후 중대본 방문도 박근혜 대통

을 방문하고 난 다음 집 앞에서 전화를 한 것

분, 5시36분, 그리고 8시32분쯤에 각각 발신

안 모임의 주제는 뭐였을까. 추론하자면 이날

령을 포함한 5인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이날

이라고 하지만, 이곳과 청와대의 거리 역시

통화를 한 것으로 되어 있다. “네 차례 통화

정씨의 청와대 인근행은 이른바 박지만 미행

모임은 세월호 사건이 나기 전부터 예정된 모

4.3㎞로 청와대 인근이다. 정씨는 검찰 1차 조

중 3인방이 있었나”라는 변호인 측 질문에

설과 관련해 자신의 억울함을 소명하기 위해

임이었다. 다른 현안 논의가 예정되어 있었지

사 때는 “그날 오전 집에 있다가 저녁에 집

대해 정씨는 “그들과 통화한 적은 없고, 각각

청와대 인근에서 대기한 것은 아닐까. 그러다

만, 그 논의에 대해 검찰은 파악하지 못한 것

인근에서 약속이 있어 나갔다”고 주장했다

‘사회생활하는 후배’와 ‘전처 소유의 건

더 큰 ‘사건’(세월호 참사)이 벌어지면서

으로 알려졌다. 다른 현안이란 과연 무엇이었

가 평창동 통화기록을 검찰이 발견한 후 “역

물관리인(관리부장)’, ‘전 직장 관련자’

이날 현안 논의는 불발되었다는 추론이 가능

을까.

술인 이세민씨를 만나러 간 것”이라고 진술

였다”고 밝히고 있다.

하다. 이날 모임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15분이다. 정호성·이재만·안봉근 비서관,

“정윤회씨는 조사하지 않았다. 과거 형사

을 수정했다. 검찰은 정씨의 휴대폰(010-○

다시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검찰 수사 발표

1부에서 세월호 7시간 사건이 있었을 때 동선

○○○-7206) 단말기와 기지국 사이의 전체

에서 최씨의 관저 방문 시각이다. 검찰에 따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증언이 필요하지 만 이들은 현재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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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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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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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미국 주택 가격 추이와 전망 2 최근 몇 년간 미국의 집 값은 꾸준한 회복

나 기준 금리가 모기지 이자율에 큰 영향을

은 지역의 거주자 외에는 없을 것이기에 말

세 내지 오름세에 있었다. 현재는 어느 수준

미치는 것은 분명하고, 금년 중에 두 차례

이다. 모기지 소득 공제 한도 부분만 따진다

에 와 있는가? 오름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정도 연방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이 예고되

면, 연방 소득세법은 고가 주택 시장에만 다

것인가? 집을 내놓으려는 사람이나 사려는

고 있는 바, 모기지 이자율의 추가 상승은,

소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영향

사람들에게 공히 궁금한 사항이다. 지난 주

정도의 문제일 뿐,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

도 당장 집 값을 하락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에 이어 오늘도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집 값 상승률을 낮추는 수준, 가상적 예를

지난 주에 연방주택금융청(Federal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이 주택 구입자에

들어 말하자면, 5% 오를 것을 3%만 오르게

Housing Finance Agency: FHFA)의 주택

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칠까? 작년 9월 중

하는 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물 품귀 현

가격 지수(House Price Index)를 통해 본 바

순의 모기지 이자율(3.78%) 대비 최근의

상이 당장 해소되거나 크게 완화될 기미가

와 같이, 금년 초에도 미국의 집 값은 계속

모기지 이자율(4.45%)이 뜻하는 바를 현

보이지 않는 바, 그런 전망이 설득력을 갖는

오름세에 있었다. 2018년 1월 한달 동안에

실적인 수치로 보자. 어떤 사람이 매달 정

다.주/지방 정부에 내는 소득세와 재산세에

전국의 집 값은 0.8%가 올랐다. 2017년 1

확히 $2000를 융자 상환에 쓸 생각으로 모

대해 $10,000 한도 내에서만 연방 소득 공

월 대비 2018년 1월의 집 값은 7.3%가 높

기지를 얻어 집을 사고자 한다면, 작년 9월

제를 해준다는 것도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

다. 1월의 전국 주택 가격 지수는 2007년 4

에는 $430,000를 얻을 수 있었는데, 현재

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펜실바

월에 기록된 종전의 최고치보다 15% 가량

는 $397,000 밖에 얻을 수 없다. 다른 각도

니아 주의 경우 주 소득세율이 3.06%이므

높은 수준이다.

에서 보면, 작년 9월에는 $430,000를 연리

로 10만 달러의 연소득을 갖는 사람이라도

집 값이 금년 중에도 계속 오를 전망이라

3.78%로 얻고 원리금으로 매달 $2,000만

주 소득세가 3천여 달러이므로, 재산세가 7

면, 집을 내놓아야 하는 사람은 좀더 기다리

내면 됐는데, 지금은 같은 돈을 얻어도 연리

천 달러를 넘지 않으면 전액 소득 공제 대상

는 것이 이익일 터이다. 반면, 집을 살 사람

가 4.45%라서 매달 내야 하는 돈이 $2,166

이 된다. 필라델피아 인근에서는 재산세가

은 하루라도 속히 사는 것이 이익을 터이다.

로 늘어나게 된다는 말이다.

7천 달러를 넘으려면, 주택 가격이 40-50

그런데, 그 전망이 그리 쉽지 않다. 주택의

이러한 금리 부담의 증가가 주택 구입 행

만 달러를 넘는 경우이므로, 대다수 주택 소

수요 공급, 그래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몇

태 및 집 값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 현재

유자에게는 그냥 남의 이야기일 수 있는 것

가지 변수들이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작용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당장 뚜렷한

이다.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즉, 이자울이

모기지 이자와 주/지방세에 대한 공제

떤 힘이 얼마나 더 강하게 작용하느냐에 집

5.0% 이하에 머물러 있는 한 주택 구입 의

한도가 대략 영향을 미치는 범위는 그나마

값의 향방이 달려 있다 하겠다.

지 자체를 크게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연방 소득세 신고시 항목별 공제(itemized

금년 집 값 향방에 크게 영향을 미칠 변수

그러나. 구매를 당분간 보류하거나 구입코

deduction)를 택해 온 사람들에게 한정

로 다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첫

자 하는 주택의 가격대를 낮추는 유인으로

된다. 연방 소득세법 개정 전에도 항목별

째,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 둘째, 모기지 이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공제보다는 일인당 $6,000인 기초 공제

자 및 주/지방세 공제 혜택을 제한하는 개정

예컨대, $400,000 짜리 집을 사려던 사람

(standard deduction) 방식을 택한 사람이

연방 소득세법; 셋째, 주택 공급 여력. 앞의

이 $370,000 짜리로 눈을 돌리는 식으로 말

많았던 바, 금년부터는 일인당 $12,000로

두 가지는 주택의 수요, 나아가 가격에 부정

이다. 이로 인해 낮은 가격대의 주택에 대한

오른 기초 공제 방식을 택하는 사람이 훨씬

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 마지막 한 가지는

바이어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 질 수 있고,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차피 모기

가격을 밀어 올리는 요소라 하겠다. 이들 세

그러한 주택의 값은 더 강세를 보일 수도 있

지 이자와 주/지방세 공제 한도의 신설은 중

가지 외에 지역별로 보면 각 지역의 경제/고

다.연방 소득세법상 모기지 이자 및 주/지

산층 이하 가정의 주택 보유 및 구입에 큰 변

용 상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방세 공제의 하향 조정: 지난 12월에 발효

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 최근 몇 달간 모

되어 2018년도 소득세부터 적용될 연방 소

들에게 그냥 남의 이야기로 치부될 가능성

기지 이자율이 눈에 띄게 올랐다. 연방 재

득세법 개정 내용은 2가지 측면에서 주택

이 크다.

융자 기관 중 한 곳인 Freddie Mac이 취합

소유의 유인을 저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택 공급 여력: 주택 수요에 부정적으로

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중순

첫째는 모기지 이자에 대한 소득 공제 혜택

작용할 수도 있는 위의 두 가지 변수의 실제

에 3.78%였던 30년 짜리 모기지의 평균 이

이다. 종전에는 공제 대상 모기지 한도가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상황

자율이 금년 3월말경에는 4.45%로 올라 있

100만 달러였는데, 그것이 75만 달러로 낮

에서, 주택 가격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칠

다. 모기지 이자율은 장기 채권의 이자율과

아졌다. 둘쨰는 주/지방 정부에 낸 소득세

요소는 공급 여력일 것이다. 현재 상황은 한

하상묵

궤를 같이 하면서 움직이는데, 향후 재정 적

와 재산세 등을 한도 없이 모두 연방 소득에

마디로“공급 여력의 부족” 이다. 이것이 집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자 확대와 경제성장 가속화로 인플레이션

서 제외할 수 있었는데, 거기에 $10,000라

값을 밀어 올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하겠

의 가능성이 점점 커가고, 그에 따라 당분간

는 한도를 둔 것이다.

다. 금년 중 이 상황이 크게 해소될 가능성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방 기준 금리의

대부분의 중산층 이하 주택 소유주에게

도 안 보인다. 결국 이로 인해, 금년의 집값

지속적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므로, 국채 이

이들 개정 연방 소득세법은 별 영향을 미치

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매물 공

자율 및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도 지속될 것

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자 공제 대상 모기

급 상황에 대해서는 필라델피아 지역을 중

으로 보인다. 물론 그간의 경험상 연방 기준

지의 경우 그렇다. 어차피 75만 달러 이상

심으로 다음 주에 따로 본다.

금리의 인상분이 그대로 고스란히 모기지

을 융자 받아 집을 샀거나, 살 사람은 일부

이자율에 반영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러

고소득층, 혹은 일부 주택 가격이 특히 높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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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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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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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 6일

을 절제하려고 했어.

●

F 13

연기할 수도 없는 거고. 주어진 역할에서 새 로운 걸 만들면 돼. 지금은 아버지하고 할아

-최근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라이브>에도 출연하고 계십니다.

버지 역이 전부지만, 그 안에서도 여러 가지 인물이 있으니 그 새로움을 찾아서 만들면 된단 말이지. 배우로서의 활용도도 줄 수밖

=초반엔 많이 나오지 않고 후반에 가면

에 없는데 자연스러운 거야. 지금 봐도 <거

내 얘기도 좀 나올 거야. 지금은 경찰 지구

침없이 하이킥!> 같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대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후반 가

는 걸작이야.

면 가족이야기가 있을 거야. 알다시피 노희

전무후무한 걸작. 전부터 드라마 PD들이

경 작가는 제대로 쓰는 작가니까 믿음이 있

나 드라마 국장들한테 그런 얘길 했어. 늙은

거든. 노희경 작가와는 <디어 마이 프렌즈

이 시트콤을 해봐라. 예를 들어서 나, 신구,

> 때 인연이 닿을 뻔했어. 그런데 김수현 선

최불암 혹은 박근형 같은 배우들 데리고 노

생 작품하고 시기가 겹치는 바람에 아깝게

인 시트콤을 해봐라. 그 안에 인생의 희로애

못했지. 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하기로 했고.

락이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에 착

그런데 <라이브> 첫주에 내가 한신 나왔는

수하는 사람이 없더라고. (웃음)

데, 노희경 작가가‘선생님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그러더라고. 한신만 나와 도 상관없다고, 당신 작품은 한신이라도 참 야기라. 근데 덕구(정지훈)이 녀석이 천재적 으로 연기를 잘하더라고. 애들이 너무 잘하 면 꾸며진 것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녀석 은 균형을 잘 맞췄어. 손녀로 나온 덕희(박지

운 어린아이들의 이야기라 눈물샘을 자극 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실제로 몇몇 장면 에서 흘리는 눈물은 연기 같아 보이지 않 았습니다.

윤), 요것도 아주 물건이야. 대사도 별로 없

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지. 요즘은 워

-연극, TV, 영화를 모두 경험한 원로배 우로서 최근의 문화계 미투 운동은 어떻 게 보시나요.

낙 막장 드라마도 많고, 배우의 연기를 잘 이 끌어내는 좋은 연출자도 드물잖아. 시대극

=두말할 것 없이 그런 행위 자체가 잘못

도 문제가 많아. 나라를 근심하는 왕은 없고,

인 거지. 본인 스스로 권력화가 된 거야. 내

신하는 전부 간신이고, 궁 안의 여자들은 전

가 대연출가라는 의식의 권력화. 극단을 만

는데 분위기를 잘 살렸거든. 촬영 현장 전체

=찍으면서 고비가 많았지. 너무 눈물이

부 요부들이고. 우리가 그런 민족이 아니란

들어 배우들을 집중 트레이닝하고 집단 관

의 분위기도 살려주고. 추운데도 군소리 없

나와서. 그런데 배우는 자기가 다 울면 안

말이야. 예전엔 정말 멋있는 시대극도 많았

리를 하면서 절대 권력을 쥐게 된 거거든. 엄

이 잘 따라주고. 그리고 아역들과 연기할 때

돼. 관객이 울 수 있게 만들어야지. 그래서

는데 말이야.

한 선생으로 남아서 좋은 후배를 길러내면

는 배려를 해야 돼. 애들이 할아버지인 나를

되도록 절제를 해야 돼. 서양영화를 보면 배

무섭게 생각하면 안 된단 말이지. 나를 편하

우들이 웬만해선 안 운다고. 그냥 눈물을 흘

게 생각하게 해야 돼. 나이 먹었다고 분위기

리는 정도지 아이고, 아이고 오열하는 건 거

경직시키면 작업에 전혀 도움이 안 돼.

의 없거든. 물론 동서양 정서의 차이일 수도

-늙은 할아버지와 아직은 엄마가 그리

있지만. 그래서 이번에도 흘러나오는 눈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거야. 세상이 많이 달라

-젊은 시절에 비해 배역이 한정적인 것 에 대한 아쉬움은 없으신가요.

졌잖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동등한 인격 체로 봐야 된다 이거야. 종속적 관계가 돼선 안 돼. 어쨌든 내부의 문화를 정화하는 좋은

=어쩔 수 없는 거지. 분장해서 젊은이를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6일

알 러 지 와 건 강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알러지 타인에게 이전(Transfer) 저번에 1910년 후반에 천식(Asthma)이 없던

(Cancer)입니다. 제가 언젠가 한번 언급한 것으

재생불량 빈혈의 의학 조건의 사람이 수혈을 받

로 생각 되는데 암은 자기 몸의 세포가 변해서

은 후 말을 탇을(Ride) 때 천식 증상이 생기는,것

암 세포로 변한 의학적 조건 임니다. 그렇타면

이 관찰되어 혈액 성분이 천식을 다른 천식이 없

왜 자신의 세포가 변한 암 의학 조건은 생명을

던 사람에게 전달(Transfer)될 수 있음이 알려젔

잃케 하는 걸까요? 암 세포와 정상 세포의 차이

고 그 후 2 년이 지나 알러지 증상이 있는 사람의

는 정상 세포는 필요 할 경우에만 분열(즉 한 세

혈액성분으로 알러지가 없는 사람의 피부에 투

포가 2 개가 되고 2 개가 4 개가 그 후 8 개가 되

여해 그 혈액을 준 사람에게 알러지 증상을 일

는계속 2 배로 증가하는 과정)하고 더 이상 분열

으키는 항원을 그 혈액 성분이 투여된 피부 부

이 필요치 않으면 분열을 멈춤니다. 예를 들어

위에 주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남이 밣혀저 (가

인체의 뼈가 부러지면 뿌러진 부위의 뼈 세포가

령 꽃가루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의 혈액을 분리

암 세포보다 빨리 자람니다. 부러진 부위를 치

해 꽃가루에 알러지가 없는 사람의 피부에 투여

유해 정상적인 뼈로 복원한 후는 그 뼈 세포들이

한 후 그 피부 부위에 꽃가루 알러지 물질( 항원)

더이상 증식치 않읍니다

을 투여하면 그 부위에 알러지 반응이 유발 됩니

그런데 암 세포는 끊임없이 분열하고 분열

다). 고로 알러지가 다른 알러지 없는 사람에게

을 멈추지 않읍니다. 다시 말해 세포의 분열 조

혈액 성분으로 전달 될 수 있음이 증명 되었고

절 장치가 고장이 난 것 입니다. 고로 한 암 세

이 Test를 P-K Test라 명명 하였읍니다. 지금

포가 2 개가 되고 그 후 4 개 다음 8 개 , 이렇케 2

은 이 Test를 하지 않읍니다. 왜냐면 혈액 성분

배로 계속 숫자가 많아 집니다 이 숫자가 어느

을 다른 사람에 투여함은 간염이나 심지어 Aids

정도 많아 저 직경(Diameter)이 대략 1 내지 2

를 전염 시킬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 당시는 간

centimeter 이상 정도 커지면 혈관을 갈가 먹어

염이나 Aids의 원인이 알려저 있지 않았을 때 입

암 세포가 혈관을 침범해 전신으로 퍼짐니다.

니다. 이 Test를 통해 알러지가 어떤 물질이 구

암 세포가 어떤 장기 (Organ)든지 침범해 그 곳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체적인 원인가를 밣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

에서 증식하면 그 장기가 끊임없이 숫자가 증가

지만 알러지 유발 물질은 이 Test를 통해 밣힐

하는 암 세포 덩어리에 제압되어 굶어 죽거나 아

수 있지만 혈액의 어떤 성분이 구체적으로 알러

니면 그 장기의 주 공급 혈관을 막아 그 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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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문제를 일으키는 가는 의학적으로 그 때까지

죽게 만듭니다. 이런 이유들로 총 암 새포가 약 1

몰랐읍니다. 그런데 1960대 후반에 한 골수종

kilogram 정도의 무게가 되면 생명을 잃읍니다.

(Multiple Myeloma) 환자로 부터 중요한 한 가

한 B 임파구는 한 종류의 특정 항체만 만듭니다.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지 결론을 얻을 수 있게 되었읍니다. 골수종 환

고로 B 임파구의 암은 끊임없는 분열 및 증식으

자는 끊임없이 한 종류의 특정 항체(Antibody)

로 한 종류의 특수 헝체를 끊임없이 만듭니다.

를 만듬니다. 실제로 골수종은 B 임파구가 분

위의 골수종의 롼자가 끊임없이 만든 항체가 바

화해 형성된 Plasma 세포라 불리는 세포의 암

로 Ig E 항체 였읍니다. 다음에 계속 하겠읍니다.

Christine Yun LUTCF

Blue Bell Branch

www.christineyun.com

MAINLINE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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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 6일

●

어느 한 가지 음식을 두고도 저마다 사연

맞은 쑥 말고도 콩이나 물호박, 느티잎, 수리

과 아련한 기억들이 있을 터이다. 그만큼 음

취, 새순뽕잎 등을 버무려 내놓으면 각각 쑥 버무리떡, 콩버무리떡, 물호박버무리떡이

식은 시간이나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유산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꼭 돌아가 신 할머니 생각이 난다. 3월과 봄에서 시작

되는 식이다. 버무리떡이 문헌에 기록된 것은 1940년

되는 상념의 실타래가 따스한 봄날, 향긋한

대에 간행된‘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

쑥, 버무리떡, 그리고 할머니로 자연스레 이

法)’ 에 소개된 쑥버무리뿐이지만, 실상 그

어지는 것이다.

이전부터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전해 내려

손주들에게 유독 많은 정을 쏟았던 할머

온 음식이다. 어린 쑥을 깨끗이 씻어 쌀가루

니는 봄기운 파릇파릇한 들녘에서 순하고

에 섞고 그대로 시루에 안쳐 찌면 된다. 갓 쪄

어린 쑥을 한 소쿠리 뜯어와 쑥버무리떡을

낸 따뜻한 떡을 입에 넣으면 연한 쑥이 맛있

만들어 주시곤 했다. 맛있게 먹으면서도 귀

게 사각사각 씹히면서도 굉장히 부드럽다.

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30년이라는 시간

새로운 학년이 돼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이 흐르고 나니 그 떡이 유년의 추억과 할머

위한 영양간식으로 쑥버무리떡을 만들어

니의 정이 듬뿍 담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볼 요량으로 마트에 들렀다. 쑥을 한 팩 집어

귀한 음식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들면서 문득 배고픈 시절 쑥버무리떡으로

‘쑥버무리떡 ’

쑥버무리떡의 주재료인 쑥은 흙이 있는 곳이라면 산과 들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기 특하고 고마운 식물이다. 단군신화에서도 환웅이 사람이 되기 위해 먹어야 하는 두 가

허기를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아버님 말 씀이 생각나 격세지감이 느껴졌다. 쑥 외에 다른 몇 가지 다채로운 색감의 식 재료를 추가로 넣으면 더욱 맛있는‘영양쑥

‘파릇파릇’ 어린 쑥… 영양과 추억을 버무리다

지 중 하나가 바로 쑥 아니었던가. 그만큼 우

버무리떡’ 이 된다. 쑥과 함께 샛노란 고구 마, 주황색 단호박, 보라색 비트 등 컬러푸드

리에게 친숙한 식재료다. 쑥은 지금도 여전 히 뜸, 한약 등의 한방재료나 입욕제 등 우리

며 부종을 없애는 약초로 기술돼 있다. 쑥은

쉽게 도전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

(color food)를 넣어 쪄보자. 이 식재료들의

생활 속에서 웰빙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지방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

다. 쑥을 툭툭 털어서 찐다고 하여 경상도에

빛깔이 쑥버무리의 온화한 색감과도 조화

다. 쑥은 탕, 국, 떡, 부침개 등 음식에도 활용

서는‘쑥털털이’ 라고 부르기도 한다. 건강

를 이루며 음식의 격을 한층 살려준다. 영양

이 가능하다.

에 좋고 맛있는 식재료들을 다양하게 섞고

만점 컬러푸드 가득한 쑥버무리떡으로 온

쑥된장국, 쑥부침개, 도다리쑥국, 쑥들깨

추가해 요리할 수 있어‘응용력 갑’ 인 음식

가족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

국 등 쑥 음식들이 많다. 쑥버무리떡을 비롯

이다.‘버무리떡’ 이라 하면 멥쌀을 빻은 가

을 마련해보자. 쑥 특유의 향을 좋아하지 않

성 식품이라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도

해 쑥떡, 쑥개떡, 쑥인절미 등 떡 종류를 빼

루에 물을 적당히 주고 체에 내려 시루에 찐

는 사람이나 쑥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

놓을 수 없다. 이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어릴

떡들을 총칭한다. 버무리떡에 들어가는 재

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봄철 건강

적 추억이 많이 서린 쑥버무리떡은 누구나

료도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다. 요즘 제철을

메뉴다.

그만큼 쑥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방증이 다. 한방용어로 쑥은‘애엽(艾葉)’ 이라 하여 면역력 향상과 해독작용에 효과가 좋은 것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쑥은 위장 을 튼튼히 해 식욕을 증진하고 간을 해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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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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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 6일

●

두피 훤히 보이는 여성탈모, 치료법은? 두피에는 8만~12만개의 모낭이 존재하

수 있으며, 1년이 지나면 눈에 두드러지게

며 매일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머

탈모 증상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리카락은 하루에 평균 0.3mm씩 자라고 대

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효과가 유지

개 한 달에 약 1cm 자라게 된다. 보통 여성이

되며 치료를 중지하면 다시 원래대로 악화

남성보다 모발성장이 빠르며 여름에 겨울

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보다 빨리 자라는 편이다. 머리카락을 손가

<탈모 예방 5가지 생활습관>

락으로 가볍게 당겨서 빠지지 않는 모발이 성장기 모발이다. 이때 뽑히는 모발은 성장 기가 지난 모발로 자연적으로 뽑힐 모발들

1. 금연 - 흡연은 두피의 혈관에 영향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필요 이상 과

을 줘 혈류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모낭의

도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다. 탈모는

DNA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 담배 연기 자 체에 의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어 간접흡연

남성에게 흔하다고 알려졌지만 여성 환자 역시 적지 않으며 치료가 어려워 주의가 필

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결핍 등 다른 원인

요하다.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

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산후에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휴지

도 피해야 한다.

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보통 산후 3개월경

2. 자외선 주의 -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여성 탈모는 50세 이상의 약 50%에서 관찰

일반적인 여성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

에 한꺼번에 빠지는데, 이 시기가 지나게 되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모자나 양산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증가 추세"라

아니라 식생활이나 환경의 변화가 영향을

면 성장기로 다시 돌아가므로 이전 상태로

을 쓰는 게 좋다.

고 말했다.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운하 교수는 "지

회복된다.

3. 외출에서 돌아온 후 머리 감기 - 모

여성 탈모의 특징은 수년간 서서히 진행

방질 위주의 서양식 음식은 탈모를 진행시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보다 치료가 더 어

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는 모공을 막아 탈모

한다는 것이다. 환자들이 오래 전부터 점점

키고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려운 편이다. 또 탈모는 초기에 생활습관이

를 악화시킬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바로 머리

머리카락 힘이 없어지고 가늘어져서 숱이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오염도

나 약물치료로 관리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

를 감는 것이 좋다.

줄고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든다. 머리 감고

여성형 탈모증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려워 증상이 있을 때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

4. 머리 감는 시간 5분 이내로 짧게 - 화

난 후 주저앉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어느 날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나 과도한 음주,

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탈모의

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어 머리를 감

갑자기 머리 감을 때, 빗질할 때, 자고 일어

흡연도 머리카락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치료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치료

는 도중 거품을 낸 채 방치하지 않는다.

났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휴지기나

수 있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와 잦은 염색 및

약제를 3개월 정도 사용하면 탈모 증상이 줄

5. 젖은 머리 말리고 자기 - 젖은 머리는

성장기 탈모증일 수 있다. 이때는 만성질환,

파마도 머리카락의 손상과 두피의 자극을

어든다는 것을 보통 느낀다. 6개월 정도 사

선풍기나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해 꼭 말

최근 수술력, 6개월 이내의 약물 복용력, 다

촉진해 탈모를 유발한다.

용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알

리고 잔다.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廢位 충격에 음식 못먹고 목소리 안나와 광해군-인후질환 다는 기능적인 병변으로 보는 것이 옳다.

위장 질환과 인후 질환을 각각 치료하는 처

예전에 대학가에서‘이 산하에’ 라는 노

이와 같이 너무나 억울하고 슬프면 울 때

래가 많이 불렸었는데, 이 노래는‘기나긴

도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고 하는데,‘왕조

실제 광해군의 경우에도 식사를 거의 못

방을 사용한다.그러나 광해군의 경우에는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

실록’ 에서는 광해군이 이에 해당된다. 인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식사를

그 원인이 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데

루에 흐르던 소리 없는 통곡이어든’ 으로

조 6년 2월 11일의 기록을 보면, 강화에서

제대로 못 하면 당연히 기력이 쇠진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머리 빗질도 하지 않

시작한다. 가사를 잘 보면,‘소리 없는 통

폐위된 광해군을 지키던 장수가 왕에게 보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힘차게 울 힘조차

고 옷도 갈아입지 않은 것을 보면 심리상태

곡’ 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1894년 12월 4

고하는데 다음과 같다.“광해(光海)가 삼시

없어 제대로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되었던 것

가 매우 불안정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 녹두장군이 이끄는 동학 농민군이 충청

끼니에 물에 만 밥을 한두 숟갈 뜨는 데 불

으로 볼 수 있다.

음식의 경우에도 일부러 식사를 하지 않은

감영이 있는 공주의 관문인 우금치를 공격

과할 뿐이고 간혹 벽을 쓸면서 통곡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원인을 확실히 밝혀 근본

것이 아니라 식욕이 없어 먹지 못했음을 알

했던 전투였는데, 사실은 전투가 아니라 일

기력이 쇠진하여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는

치료를 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현종 15년

수 있다. 이와 같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

본의 신무기 기관포에 의한 일종의 학살이

지경입니다. 그리고 지난달 보름 이후로는

3월 17일에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지만,

로 너무 피곤하고 힘들면 목소리를 낼 힘조

었다고 한다.

한 번도 빗질을 않고 옷도 벗지 않은 채 늘

광해군의 치료법과는 달라지는 것이다. 이

차 없어, 말을 제대로 못 하는 경험들을 해

녹두장군 전봉준의 회고를 빌리자면

말하기를‘옛날 궁인들 가운데 반드시 생

당시 현종의 대왕대비와 왕비가 위독한 상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선봉대 1만 명 가운데 첫 전투가 끝나자

존한 자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 한 사람을

황에 왕대비까지 사망하게 되니, 왕의 상심

3500명이 남았고, 두 번째 전투가 끝나자

보내 달라. 생전에 한번 만나보는 것이 소

이 매우 커서 수시로 통곡을 했다고 한다.

남은 것은 500명” 이었는데, 그 당시 일본

원이다’ 라고 했습니다.”

특히 2월 24일과 3월 6일의 기록을 보면, 슬

군의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은‘단 한 명도’

물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픔을 못 이겨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

죽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아야’소

경우는 인후질환이다. 하지만 이렇게 목의

다고 하니, 광해군의 상태와 유사한 것을

리도 못 내고 피눈물만 흘렸을 것으로 생각

질병과 상관없이 소리를 제대로 못 내는 경

볼 수 있다. 하지만 어의들은 현종에게 나

된다.

우가 있는데, 이는 구조적인 질환이라기보

타난 목 증상이 인후질환이라고 얘기하고,

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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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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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 11개 세계 복지국가 중 꼴찌 전세계 11개 복지강국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6%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대상이

조사한 결과 건강과 재정적인 고충을 호소하는 시

된 11개 국가중에 시니어 의료 비용은 미국이 단

니어들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

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 간 메디

났습니다. 비영리 연구단체인 '커먼웰스 펀드 인

케어와 메디케이드 등 지원 구조는 달라진 것이

터내셔널(CFI)'이 올해 3~6월 사이 캐나다, 호주,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여기에 트럼프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선진 복지국가들의

행정부는 오히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지원

65세 이상 시니어 5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

예산과 대상을 축소하고 여러 모로 연구하고 추진

론조사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이 3가지 이상의 만

하려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미국의 노인

성지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들의 은퇴 후 병원비 부담은 더욱 증가하리라 예

조사에 참가한 미국인 시니어들의 23%는 지병

상됩니다.

치료에서 재정적인 난관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

트럼프로서는 부자감세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으며, 24%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의료

예산이 줄어드는데다가 무기업체들을 위한 국방

상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선진국들

예산은 대폭 올려놓았으니 늘어나는 재정적자를

중에 가장 많은 시니어들이 어려움을 호소했습니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푸

다.

드스탬프 등 각종 복지 예산을 줄이려고 시도하

두번째 국가는 호주로 같은 질문에 각각 13%, 22%가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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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고, 예산을 결정하는 하원과 긴밀하게 논의 하고 법안들을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

반면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재정적인 어려움

지만 올해 연말에 있을 중간선거 때문에 공화당이

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시니어들

무작정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의 비율은 각각 3%, 4%에 그쳤습니다. 조사를 주

불구하고 늘 부자들과 1%의 백인들의 목소리를

도한 CFI는 사회적인 보호망 부족과 과도한 소득

대변해 온 폴 라이언이 하원의장에 앉아 있으니

수준의 차이가 이와 같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혹시 중간선거 결과가 민주당의 승리로 돌아갈 경

지적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오르는 의료비용에 대

우를 대비해 중간선거 전에 이 모든을 마무리 짓

한 조정과 보호 대책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기를 트럼프는 폴 라이온 의장에게 강력히 요구하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고 있습니다.

재정전문회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최

한편 이번 조사에서 시니어들이 가장 보건과 재

근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은퇴하는 부부의 평생 의

정 측면에서 잘 보호받고 있는 국가는 노르웨이로

료 비용은 평균 27만50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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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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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 볼 줄이야,두 ‘명인’의 아름다운 동반 우즈·미컬슨, 마스터스 연습라운드… 20여년 경쟁 뒤로하고 ‘화기애애’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컬슨

우즈가 지나치게 신중한 미컬슨의

(48·이상 미국)이 다정하게 티박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스에 오르자 수백여명의 갤러리

는 이야기도 있다.

중 한 명이 친구에게 말했다.“얼른

그러나 이들은 수년 전부터 라

사진 찍어. 이런 장면을 보게 되리

이더컵 미국 선수단에서 함께하면

라곤 생각도 못했어.”

서부터 가까워졌다. 선수로서 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두

혼기인 40대에 동병상련을 느끼

레전드 우즈와 미컬슨이‘명인열

며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됐다. 익

전’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하

살스러운 몸짓과 농담 등을 주고

루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함께했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습

다. 이들은 4일 미국 조지아주 오

라운드를 마친 우즈는“시간이 흐

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파

를수록 우리의 우정이 강해졌다.

72)에서 한 팀을 이뤄 프레드 커플

우린 20년간 멋진 전쟁을 펼쳤고

스(미국),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앞으로도 몇 번 더 그랬으면 좋겠

를 상대했다.

다” 고 말했다.

이들의 게임은 스코어를 적거나

미컬슨은“한 가지 분명한 건 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그를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다” 고

않았지만 우즈의 두 차례 이글과

웃으면서“누구보다 우즈를 존경

미컬슨의 5연속 버디 등 일방적으

했다. 그가 다시 경기하는 모습을

로 진행됐다. 커플스는“그들의 플

두 전설의 연습라운드는 그 자체

우즈와 미컬슨은 사실 그리 가

미컬슨도 PGA 43승(메이저 5승)

보는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

레이에 좌절했다. 둘 다 정말 잘한

만으로도 빅뉴스였다. 우즈와 미

까운 사이가 아니다. 20대 시절부

을 거뒀지만 우즈(79승·메이저

지다” 고 칭찬했다. 우즈는 5번째

다” 면서“우즈와 미컬슨이 마지막

컬슨이 공식 대회에서 연습라운드

터‘골프 황제’ 였던 우즈는 랭킹

14승)에는 훨씬 못 미친다. 5살의

마스터스 우승과 통산 80승째, 메

날 같은 조에서 우승을 다툴 것 같

를 치른 것은 1998년 로스앤젤레

1위를 독주하며 메이저대회 때마

나이 차에 첨예한 경쟁을 계속해

이저 15승째를 노린다. 미컬슨은

다” 고 칭찬했다.

스에서 열린 닛산오픈 이후 20년

다 주인공이 됐다. 미컬슨은 그의

야 하는 라이벌이라는 점도 그들

최고령 마스터스 우승과 4번째 그

만이다.

그늘에 가린‘2인자’ 에 불과했다.

이 가까워지는 데 걸림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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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6일

손자와 이별 준비하는 할아버지, ‘덕구’ 에도 신경을 많이 쓰셨겠어요.

-<덕구>는 이야기가 좋아 고민하지 않 고 출연을 결정한 작품이라고 들었습니 다. 각본이나 시나리오를 볼 땐 이야기의 논리를 중요하게 보시는 걸로 알고 있습 니다.

=경상도 본바닥에서 보면 뭐 저런 사투 리가 다 있나 할 수도 있겠지. (웃음) 분명 사 투리를 정확하게 표현해야만 하는 작품이 있는데 사실 이건 그런 영화는 아니었어. 그

=요즘 한국영화를 보면 앞뒤 안 맞는 게

래서 지역성을 드러내는 정도, 그 뉘앙스만 유사하게 형성하면 되지 않겠냐 했던 거지.

많은데, 이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어. 감 독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시나리오를 잘 썼

-도시 중산층의 이미지, 엘리트 배우라 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번엔 시골에 사는 할 아버지 역을 맡았습니다. 시골의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도 중요했겠습니다.

더라고. 가만 보니까 흐름도 괜찮고 앞뒤가 맞아. 우선 손주들을 데리고 사는 할아버지 의 입장이 극히 자연스러워. 건강 문제로 더 이상 손주들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서 입양을 고려하는 현실적 문제라든가 다

=연기라는 게 근접해가는 거거든. 그러

문화 가정에 대한 이야기도 의미가 있었어. 그리고 결국은 감동이 중요해. 연극이나 영

-개런티를 받지 않고 출연하셨습니다.

화나 TV드라마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감

에 출연해서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걸 다 표

다보면 리얼리티가 표현되게 돼 있어. 이 작

현하고 온당한 평가를 받으면 그게 하나의

품도 그렇게 했다고. 나에 대한 특정한 이미

동을 주는 거라고. 그러면 감동은 무엇에서

=작품성이 있고 해야 할 가치가 있으면

보람이지, 돈하고는 꼭 상관이 없어. 돈 생각

지가 있긴 하지만 외려 자연스러운 모습으

우러나오느냐. 사랑, 인간 상호간의 사랑, 인

돈하고 상관없이 하게 돼. 예술이란 건 돈을

하면 연극 못하지. 로렌스 올리비에가 평하

로 연기하는 게 난 좋았어. 우리 마누라가 제

간애야. 시대를 비판하고 뒤집어엎는 것도

전제로 하는 게 아니거든. 우리 땐 연기로 돈

길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고, 드라마는 작가

일 질색하는 게 뒤통수 허옇게 나오는 건데,

결국 인간애가 바탕이 돼서 나온 호소이고

버는 건 할리우드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의 예술이고,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라 했어.

머리도 염색이 다 빠진 채로 허옇게 나오고.

반항이란 말이지.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다

고. 당시 이 직종에 대한 평가는 두 가지였는

그게 맞아. 연극이 배우의 예술이기 때문에

다 노출이 됐지. (웃음)

룬 최근의 영화들을 보면 드라이하고 러프

데 하나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 하나는

지금도 계속 하는 거야.

하고 강하기만 한 인상이 있어. 물론 그런 것

생활에 절제가 없다, 이 두 가지였어. 당시

도 필요하지만 좀더 다양한 영화들이 나올

미투(#MeToo) 운동이 나왔으면 수십명 걸

필요가 있어. 그런 점에서 <덕구>는 모처

려들었을 거야. 그런데도 이 직종을 택한 것

럼 뻐근하게 울고 나올 수 있는 영화였지.

은 예술성에 대한 발견 때문이야. 좋은 작품

-<덕구>에선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합 니다. 평소 말의 중요성, 언어 표현의 중요 성을 강조하곤 하시는데요, 사투리 연기

-상대 배우가 어린 아역들이었습니다. 성인배우와 연기할 때, 아역배우와 연기 할 때 그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걱정했지. 아이들이 중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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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을 절제하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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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할 수도 없는 거고. 주어진 역할에서 새 로운 걸 만들면 돼. 지금은 아버지하고 할아

-최근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라이브>에도 출연하고 계십니다.

버지 역이 전부지만, 그 안에서도 여러 가지 인물이 있으니 그 새로움을 찾아서 만들면 된단 말이지. 배우로서의 활용도도 줄 수밖

=초반엔 많이 나오지 않고 후반에 가면

에 없는데 자연스러운 거야. 지금 봐도 <거

내 얘기도 좀 나올 거야. 지금은 경찰 지구

침없이 하이킥!> 같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대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후반 가

는 걸작이야.

면 가족이야기가 있을 거야. 알다시피 노희

전무후무한 걸작. 전부터 드라마 PD들이

경 작가는 제대로 쓰는 작가니까 믿음이 있

나 드라마 국장들한테 그런 얘길 했어. 늙은

거든. 노희경 작가와는 <디어 마이 프렌즈

이 시트콤을 해봐라. 예를 들어서 나, 신구,

> 때 인연이 닿을 뻔했어. 그런데 김수현 선

최불암 혹은 박근형 같은 배우들 데리고 노

생 작품하고 시기가 겹치는 바람에 아깝게

인 시트콤을 해봐라. 그 안에 인생의 희로애

못했지. 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하기로 했고.

락이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에 착

그런데 <라이브> 첫주에 내가 한신 나왔는

수하는 사람이 없더라고. (웃음)

운 어린아이들의 이야기라 눈물샘을 자극 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실제로 몇몇 장면 에서 흘리는 눈물은 연기 같아 보이지 않 았습니다.

윤), 요것도 아주 물건이야. 대사도 별로 없

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지. 요즘은 워

-연극, TV, 영화를 모두 경험한 원로배 우로서 최근의 문화계 미투 운동은 어떻 게 보시나요.

낙 막장 드라마도 많고, 배우의 연기를 잘 이 끌어내는 좋은 연출자도 드물잖아. 시대극

=두말할 것 없이 그런 행위 자체가 잘못

도 문제가 많아. 나라를 근심하는 왕은 없고,

인 거지. 본인 스스로 권력화가 된 거야. 내

신하는 전부 간신이고, 궁 안의 여자들은 전

가 대연출가라는 의식의 권력화. 극단을 만

는데 분위기를 잘 살렸거든. 촬영 현장 전체

=찍으면서 고비가 많았지. 너무 눈물이

부 요부들이고. 우리가 그런 민족이 아니란

들어 배우들을 집중 트레이닝하고 집단 관

의 분위기도 살려주고. 추운데도 군소리 없

나와서. 그런데 배우는 자기가 다 울면 안

말이야. 예전엔 정말 멋있는 시대극도 많았

리를 하면서 절대 권력을 쥐게 된 거거든. 엄

이 잘 따라주고. 그리고 아역들과 연기할 때

돼. 관객이 울 수 있게 만들어야지. 그래서

는데 말이야.

한 선생으로 남아서 좋은 후배를 길러내면

는 배려를 해야 돼. 애들이 할아버지인 나를

되도록 절제를 해야 돼. 서양영화를 보면 배

무섭게 생각하면 안 된단 말이지. 나를 편하

우들이 웬만해선 안 운다고. 그냥 눈물을 흘

게 생각하게 해야 돼. 나이 먹었다고 분위기

리는 정도지 아이고, 아이고 오열하는 건 거

경직시키면 작업에 전혀 도움이 안 돼.

의 없거든. 물론 동서양 정서의 차이일 수도

-늙은 할아버지와 아직은 엄마가 그리

있지만. 그래서 이번에도 흘러나오는 눈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거야. 세상이 많이 달라

-젊은 시절에 비해 배역이 한정적인 것 에 대한 아쉬움은 없으신가요.

졌잖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동등한 인격 체로 봐야 된다 이거야. 종속적 관계가 돼선 안 돼. 어쨌든 내부의 문화를 정화하는 좋은

=어쩔 수 없는 거지. 분장해서 젊은이를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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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호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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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설’ 백제 무왕·선화공주 유골? 백제 무왕과 왕비인 신라 선화공주의 무

방무덤(횡혈식 석실분)이다. 대왕릉 입구는

덤으로 전해지는 익산 쌍릉(사적 87)에서 인

중앙에 있고 연도(무덤방으로 가는 길)를 지

골이 담긴 나무상자가 발견됐다.

나면 6각형의 무덤방이 나타난다. 무덤방

쌍릉은 규모가 큰 무덤(대왕릉)과 상대적

크기는 길이 378㎝, 너비 176㎝, 높이 225㎝

으로 작은 무덤(소왕릉)의 2기인데, 대왕릉

로 확인됐다.발굴단 측은“이 크기는 백제

에는 무왕이, 소왕릉에는 선화공주가 묻힌

왕릉급 무덤이 모여 있는 부여 능산리 고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릉은 한국 고대사에

군에서 현실이 가장 큰 무덤인 동하총보다

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넓은 것” 이라고 말했다. 목관이 놓였던 관대

사랑 이야기와 관련해 늘 관심을 받는다.

는 길이 268㎝, 너비 82㎝, 높이 24㎝이며 목

문화재청과 익산시는“마한백제문화연

관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금박이 일부

구소가 발굴 중인 쌍릉의 대왕릉 무덤방(현

발견됐다. 무덤방은 대형 화강암을 정교하

실·주검을 넣은 널이 안치된 공간)에서 최

게 다듬어 조성했으며, 봉분은 견고성을 높

근 인골이 가득 담긴 나무상자를 발견했다”

이기 위해 흙 등을 층별로 차곡차곡 쌓은 판

고 2일 밝혔다.쌍릉은 일제강점기인 1917

축기법이다. 봉분을 판축기법으로 조성한

년 약식으로 발굴된 적이 있는데 지난해 8 월부터 100년 만에 재발굴 조사가 이뤄지고

▲ 백제 무왕과 왕비인 신라 선화공주의 익산 쌍릉(사적 87호)의 대왕릉 발굴 현장. 대왕릉 내부 무덤방(오른쪽 위)과 무덤방에서 발견된 나무상자의 인골(오른쪽 아래).

것은 사비도읍기의 백제 왕릉급 무덤 중에

공 인골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며“다만

흔적 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변을 더

가능성은 높다” 고 덧붙였다.

조사할 예정” 이라며“소왕릉 발굴조사도 이

서는 처음이다. 발굴단 관계자는“무덤 주변에 제사 행위

있다. 인골이 담긴 나무상자는 무덤방 중앙에

전문가들은 이 인골들에 대한 연구가 대

마련된 화강암의 관대(관을 얹어놓는 넓은

왕릉 무덤의 주인공 파악은 물론 무왕과 선

받침) 위에 놓여 있었다. 상자 크기는 가로·

화공주를 둘러싼 쌍릉의 역사적 실체를 명

대왕릉의 내부 구조와 규모 등도 밝혀졌

세로 각 26㎝, 높이 33㎝이다. 그런데 나무

확하게 규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

다. 대왕릉은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백제 왕

상자는 고대의 것이 아니라 근대에 제작된

로 본다. 문화재청 관계자는“인골들을 국립

릉급 무덤으로 확인됐다. 발굴단 관계자는

익산 쌍릉은 1917년 당시 조선총독부가

것으로 추정됐다. 발굴단 측은“1917년 발

부여문화재연구소 항온항습실로 옮겼다” “대왕릉의 구조나 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볼

고적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인 야쓰이

굴을 한 야쓰이 세이치(谷井濟一) 등이 주요

며“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제

때 왕릉급 무덤이 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이치 등이 중심이 돼 약식 발굴을 했다. 당

유물을 수습한 뒤 무덤 주인공의 인골들을

간 연구를 통해 구체적 정보를 파악할 수 있

고 말했다.

따로 모아 다시 봉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고

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무덤 구조는 백제가 사비(부여)에 도읍을

“현재로서는 인골들이 대왕릉에 묻힌 주인

정하고 있을 당시의 전형적 무덤인 굴식돌

말했다.

르면 올해 후반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목관의 일 부, 목을 장식한 금속 장식물들, 치아, 토기 등은 국립전주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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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r based on closed end lease for 2017 G90 4dr Sdn Premium (Model #E1422R65) Available from 7/6/17 through 7/31/17, to well-qualified lessees approved by Genesis Motors Finance. Not all lessees will qualify. Higher lease rates apply for lessees with lower credit ratings. Offer shown based on $4,999 due at lease signing (includes $689 first payment and $4,310 capitalized cost reduction). No security deposit required. MSRP $69,050 (includes destination; excludes tax, license, title, registration, processing or dealer documentation fees, options, and other charges owed to third parties, which are the responsibility of lessee). Actual net capitalized cost of $55,618. Net capitalization cost includes $750 acquisition fee. Total monthly payments for this offer equal $24,804. Option to purchase at lease end for offer shown at residual value of $31,084 excludes taxes. Lessee is responsible for insurance, maintenance, and repairs. At lease end, lessee will be liable for excess mileage charges of $.25 per mile over 10,000 miles/year, excess wear as set forth in the lease agreement, and a $400 disposition fee. Disposition fee of $400 applies in all states except in CO, IN, IA, KS, ME, OK, SC, WI, WV, & WY, where disposition fee is subject to state law limitations.

215.887.1800 Ext 1612

GENESIS G80 Lease a 2017 G80 4dr Sdn 3.8L V6 RWD for $399 per month for 36 months with $3,999 due at lease signing.

SUSSMAN GENESIS

Excludes registration, tax, title and license.

1645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Mon: 1~9 PM / Tue: Off / Wed: 1~9 PM / Thurs: 9AM~9PM / Fri: 9AM~6PM / Sat: 9AM~5PM

F 16

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6일

고객 제일주의 /원칙중심 경영 장인정신의 경영/최고의 품질

금주의 운세 쥐띠 아무리 급한 일이 생겨도 여유를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시기입니다.때가 되어야 결실이 맺어 지게 되어 있으니 서두른다고 되지 않는 법이지요.그리고 대인관계를 튼실히 하는데 너무 물 질을 앞세우면 안됩니다. 소띠 음식을가려서드셔야하며,특히너무짠음식은피하는것이좋습니다.의상에변화를주기보다는 기존의스타일을유지하는것이이미지관리에좋습니다.직장에서는상부상조(相扶相助)라는단 어를항상염두에두십시오.

寅

卯

호랑이띠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적인 거래나 보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에서는 계획에 없던 일에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의 중심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세요. 애정운이 약해서 신경만 날카로와지게 되니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토끼띠 기회는 우연하게 다가옵니다.약간 유치한 발상도 도움이 되니 가능하면 능동적인 자세가 중 요하며, 체면치레에 얽매이거나 자존심을 내세우지 마세요.금전적으로 낭비가 심한 시기이 니 절약하는데 게을리 하면 곧 후회하게 됩니다. 용띠 상대방에게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를 얻게 됩니다.한순간의 선택 이 자신을 웃음과 울음의 갈림길에 놓게 되니 주의하시고요.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에 인덕이 따르고 일거리도 많이 생긴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뱀띠 애정운 길하니 마음에 두고 있던 상대가 있다면 화끈하게 밀어 붙이세요.자신만의 색깔이 있어 야 하는 시기이므로 약간 고집스러운 모습도 중요하지요.특히 직장에서는 주관을 가지고 약간 은 무리가 되더라도 줏대 있게 움직여야 합니다. 말띠 애정운은새로운연인을소개받을운이나뜻대로되어지지않기쉬우니너무나서지마세요.선물은 양보다는질적인것을결과가좋습니다.윗사람과의관계를돈독히하는데최선을다하시고,아랫사 람과는무난합니다.한눈팔지말고정신바짝차리고일에전념해야합니다. 양띠 시간을 그냥 쉽게 흘려보내기 쉬우니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큰 것보다 작은 것을 더 소중히 생각하세요.스트레스는 독서나 음악 등으로 혼자서 조용히 풀고, 사람들과의 마찰은 한발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계획을 꺾거나 수정하지 말고, 처음의 마음을 가지고 추진하세요.시간이 흐르면 결과는 만 족할 만큼 얻게 됩니다.그러나 말이 많으면 구설수에 오르게 되니 말보다는 행동이 꼭 따라 주어야 하지요.정에 얽매이면 죽도 밥도 안되고 금전적인 손실까지 따르게 됩니다. 닭띠 생각보다는 쉽게 일이 풀리고 또한 자신감을 얻게 되는 주이니, 어서 나서서 좋은 운을 잡아 야 합니다.애정운은 길하나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니 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직장에서는 자신의 몫이 아닌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개띠 부모님과 마찰이 생기면 자신의 뜻을 소신 있게 밝히고, 아랫사람에게는 한 발 양보하는 것이 현 명합니다.일이 잘 되고 잘못 되고는 자신의 탓이니, 누구를 원망하거나 미워하면 안됩니다. 또한 의타심을 버리고 자신의 의지대로 일을 처리하면 결과가 긍정적입니다. 돼지띠 양보하고 덕을 쌓아야 하는 운이니, 약간은 피곤하고 손실이 예상되더라고 즐겁고 기쁜 마 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계획은 장기적으로 세우고 움직여야 결실이 생긴다는 것을 명심하 세요.마음이 열 두 번씩 바뀌는 시기이니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에이원

유리 알루미늄 -각종 유리와 아크릴릭 -자동문, 사무실 글래스월 -각종상업용 도어락 취급 -각종 알루미늄 몰딩 City Small Business Program 연결해 드립니다.(Retail Store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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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거래업체 INOLEX CHEMICAL CO. WALMART GIANT FITNESS GROUP, NEW JERSEY US ARMY CORPS OF ENGINEERS POST OFFICE HILTON HOTEL GIRARD COLLEGE DREXEL UNIVERSITY TEMPLE JEANS HOSPITAL

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 6일

날마다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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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7

태화관

한식과 중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필라 유일의 한국음식점

날마다 좋은집 & 태화관

여러분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만들어 드립니다! 중화요리의 대가‘태화관’ 의 김옥칠 대표가 날마다 좋은집에 합류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날마다 좋은집의 한식과 태화관의 중식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어떤 조합으로 드실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보세요!

필라 유일의 수타면을 만드는 중국집! 케이터링, 잔치음식 주문받습니다

날마다 좋은집

215-276-7942

5501 N. Front St., Philadelphia, PA 19120

영업시간 아침 10시 - 저녁 10시 매주 수요일 쉽니다.

18 F 18

●

생활•문화 구인매매

제323호 제323호 2018년 2018년4월6일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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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트레이닝 가능/이중언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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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 Bam Kitchen 한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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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픈 하는 ‘사부 사부’ 고기 전문점에서 가족처럼 같이 일하실 분들을 모십니다.

출장수리

215-939-3197 267-332-4585

기술자/중간기술자/초보자 마사지사 구함 일요일 파트타임 환영

267-255-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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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가게

고급네일살롱

아씨에서 5분거리/North Wales

구합니다. 뉴저지 트렌튼

267-939-3388 267-798-9750

한국식당에서 함께 일할

셔츠 프레스 바지, 탑 프레스 하실 분 구함

215-247-3717 215-280-6075

피아노 반주자 건축회사에서 오르간 반주자 중급및 고급기술자(목수) 청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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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임마누엘 교회 해당 전공자, 세례교인

Fulltime 또는 Sub Contractor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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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8:30 (9:00) - 2:00 pm 급여: 면접시 상호 협의하여 결정

215-390-0285 267-905-5109 215-887-9010 267-357-9788 484-744-7112 267-287-8243

PARADISE FLOWERS 파라다이스 꽃집

─────────────── 결혼, 개업, 장례 및 각종 행사 ─────────────── Tel

215.224.3434

7603 Ogontz Ave. Philadelphia, PA 19150

구인매매 생활•문화

제323호 제323호 2018년 2018년4월 4월6일 6일

F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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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24.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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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20

생활•문화

제323호 2018년 4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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